• 최종편집 2024-03-26(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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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낌없이 주는 나무, 함께 심어 푸른 한반도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은 3. 18.(목) 10:00  홍천군 홍천읍 상오안리 매화산 경영모델숲 20ha은 강원도 홍천 매화산 산림경영모델숲(홍천군 홍천읍 상오안리)에서 숲사랑시민모임, 숲유치원 관계자 및 원아, 유관기관, 임업전공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무심기 기간 동안 푸른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국민 공감대를 마련하고 나무심기를 통해 녹색자원육성에 국민들의 현장참여의 창구가 되는 산림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특히 나무심기 행사가 개최되는 매화산 경영모델숲은 2008년~ 2010년 동안 3개년에 걸쳐 홍천군 홍천읍 상오안리 국유림 4,150ha에 총 30억을 투자하여 조성한 모델숲으로 올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IUFRO(국제임업연구기관연맹) 세계총회의 현장 방문 대상으로 선정되어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델숲이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매화산 경영모델숲에는 건강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목재공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금년 나무심기 기간동안 우리나라 대표적인 경제수종인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 총62,000본을 식재하게 된다.    매화산 경영모델숲은 국․사유림의 산림경영의 모델 제시를 위한 숲가꾸기, 표고․산채․약용식물 등 지역주민의 소득증진을 위한 산림소득작물 단지조성과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모델 숲」이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현장에서 유관기관, 임업인 등 산림 관계자들의 소통과 공유를 통해 녹색성장의 원동력인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것이라고 이번 행사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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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7
  • 화마로 벌거벗은산,시민들의 손으로 푸르게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호미곶면 대보리 산 18번지 일원에서 지난해 4월 화마가 휩쓸고 간 남구 호미곶 대보리가 시민들의 힘으로 새 옷을 갈아입는다. 포항시는 17일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산 18번지 일원에서 2010년 시민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장소는 지난해 대형 산불이 일어나 아직도 호미곶 광장에서 벌거벗은 산이 보일만큼 큰 피해를 입은 곳으로 17일 행사를 통해 4.0ha 면적에 우리지역 산야에서 잘 자라는 산벚나무와 편백나무 3천본을 식재하였다. 또 대구은행, 포스코, 포항시자원봉사센터, 대한노년자원봉사대, 새마을지도자 포항시협의회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 1,500여명이 참여해 푸른산 만들기에 힘을 썼다.. 포항시는 산불피해지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나무심기 행사를 전개함으로써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피해지를 복구시킨다는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불피해지를 무성한 숲으로 복구시키는 데는 여전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산불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등산 시 화기나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고 담배꽁초도 함부로 버리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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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6
  •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어르신 단속반 및 명예감시원 교육’
    2010년을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원년의 해로 선포한 포항시가 어르신 단속반 및 명예감시원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불법투기 근절 활동에 돌입한다. 이에따라 시는 15일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명예감시원 375명 중 대표 29명, 어르신 불법투기단속반 38명, 담당공무원 33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투기 단속 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어르신 단속반과 명예감시원들은 관내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를 순찰하면서 지도·단속을 벌이는 한편 쓰레기 배출 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한해동안 불법투기행위자 1,433건을 단속, 1억39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불법투기자를 신고할 시에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담배꽁초, 휴지 등을 버리는 행위 5천원, 비닐봉지, 보자기 등을 이용해 폐기물을 버리는 행위 5만원, 노천 등에서 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 5만원, 차량 등 운반 장비를 이용해 폐기물을 버리는 행위 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쓰레기종량제봉투 사용과 분리배출이 정착되고 일부 시민들의 무분별한 불법투기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홍보 및 지도·단속을 통해 명품도시 포항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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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6
  • 목재생산량 증산 위해 생산현장 견학에 나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은 목재증산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목재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목재생산 담당공무원들의 동화기업(주), 선창산업(주), 영림목재(주), 임산물유통센터(여주) 등 생산업체 현장견학을 1차 견학 - 3. 17.    2차 견학 - 5. 12.실시한다.   이번 목재 산업체 견학은 국산목재 활성화를 위해 목재관련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국유림 목재생산정책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업계의 동향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강원영서 및 수도권지역의 43만ha 국유림을 경영.관리하는 북부지방산림청은 2010년 국내 국유림 목재 총 생산예정량(400천m3)의 30%에 해당하는 121천m3 생산을 관할구역 내에서 생산해낼 계획이다.  올해 북부지방산림청의 목표량인 121천m3의 목재생산량은 2008년 59천m3, 2009년 118천m3대비 크게 향상된 수치이며 추가 생산의 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면 그 증가폭은 더욱 증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강원영서.수도권지역의 높은 인공조림율과 임령 등의 특징을 고려하여 매년 국유림내 임목생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생산되는 목재는 칩․펄프, 보드, 합판용재 및 제재, 바이오매스, 한옥․목조 건축용 등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수․가뭄 등의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는 현재, 재생가능한 탄소배출 ZERO의 청정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는 목질에너지 향상의 목소리는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정책 역시 목재생산 증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목재생산업체 견학은 목재생산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활용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목재생산의 필요성을 재인식하고 목재생산량 향상의 현장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견학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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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6
  • 과일나무를 잘 키우면서 온실가스를 줄인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채장희 원장)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이산화탄소(CO2)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하여 과일나무에 탄소를 저장하는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과나무의 탄소 흡수량은 지금까지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과는 나무줄기와 가지 속에 년간 ha당 4.4톤의 탄소를 저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탄소 배출권거래제가 적용될 경우 매년 약 30억원 정도의 경제효과를 유발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과나무는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광합성작용을 거쳐서 열매와 나무에 당분과 셀룰로스 등과 같은 목질계 탄소물질로 축적 탄소를 저장하고. 또한 나무줄기는 목재펠럿으로 가공되어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과일재배는 경제성을 확보하면서도 온실가스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는 전국의 35%에 해당하는 53,000ha에서 과일이 재배되고 있으며, 특히 사과, 포도, 복숭아, 자두는 전국 1위를 점유하는 과일생산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약 8,000억원 정도로 파급효과가 매우 큰 편이라고 했다. 나무의 탄소흡수량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경북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토양관리연구팀에서 연구수행 결과 경상북도 사과원의 약 20% 정도가 사과농사에 부적합한 토양조건으로 인하여 생육이 크게 나빠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최근 경작지 이동과 부적지 개원에 따라 토양의 물리성이 나쁜 땅에 재배하는 농가가 많아진 결과로 보인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하여 최성용 농업환경과장은 과수원토양에 대한 정밀조사를 수행하고 도내 과수원 토양전자지도를 제작 과수원 토양 물리성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나무의 탄소흡수량을 극대화 시키는 기술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농업기술원 포장에서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전국 농경지 토양 물리성조사 현장연찬회”에서 농촌진흥청과 각도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이론과 더불어 과수포장의 토양 물리성을 개선하고 과수 탄소저장능력 극대화를 위한 토양관리 기술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고 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과 대응방안 마련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광범위하게 형성된 만큼 사과를 포함한 포도, 복숭아, 자두 등 주산 과종에 대한 탄소흡수능 증대와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농업에너지화 등 관련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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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6
  • 국내 최초 토양미생물 작물비대제 개발 국산화 가능
    경상북도농업기술원(채장희 원장)에서는 특허기술의 업체 기술이전한 토양미생물(MA-8)을 이용한 제품이 개발되어 국내최초로 토착미생물 작물비대제가 상용화되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비대제의 국산화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용화된 특허 토양미생물(MA-8)은  2005년 마(산약)에서 분리한 것으로 유전자분석 결과 마이크로박테리움 아우룸으로 동정되었고 지베렐린류를 생합성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마 등에 비대효과를 나타내는 토양미생물로 뿌리에 부착하는 성질이 있어 미생물제제로 유용성이 높을 뿐 아니라 국내 최초 토양미생물 작물비대제로 국산화가 가능한 토착미생물 작물비대제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작물비대제(지베렐린류)의 국산화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7년 특허 등록되어 2008년부터 실외와 실내에서 마 이외의 인삼, 감자 등의 뿌리작물에 비대 효과를 검정하였고 산업화하여 농업인들에게 조기 보급하기 위하여 2009년 고려바이오(주)에 기술 이전 2010년에 토착미생물 작물비대제로 상품이 개발되었다고 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미생물과 기업의 제품화 노하우을 접목 친환경 토양미생물제제를 개발함으로서 농업인에게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증수 효과를 줄 수 있고 비대제 수입대체 뿐만 아니라 수출상품으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다양한 기능성미생물 개발을 위하여 농업기술원 전문인력과 대학․산업체간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하여 농업인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친환경 농산물 안전생산이 가능한 제품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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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6
  • 화석연료시대를 넘어 녹색성장시대로 도약
    경상북도 낙동강살리기사업단에서는 3.16일(화) 오후2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안동지역도민 440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강살리기사업을 총괄기획하는 홍형표 국장을 초청 낙동강살리기 사업의 내용과 추진상황, 사업효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홍 형표 기획국장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가뭄․홍수․수질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낙동강은 상류의 빗물이 72시간만에 바다로 흘러 들어가 2016년에는 11억톤 정도의 물부족이 예상되는 심각한 상황으로 우선 낙동강의 물그릇을 늘려 물부족이 없도록 보7개소(7억톤), 댐 3개소(3억톤), 농업용저수지 (1억톤) 설치한다고 했다. 낙동강살리기사업의 5조4천억원 사업비는 경북지역에 10조원 이상의 생산효과와, 9만7천명의 고용창출효과 유발되며, 지역건설업체 하도급율을 60%이상 참여하고, 지역의 자재와 인력을 100%투입하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된다고 했다. 현재 낙동강살리기사업 21개 사업현장중에서 16개공구가 착공되었으며, 금년6월까지 전공구 40%, 년도말 60%, 내년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것이라고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10년 동안 낙동강의 경북구간에서 재해피해액이 1조7천억원에 달하고, 복구비가 2조9천억원이나 투입되며, 해마다 10명 정도의 소중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아픔이 있는 현장으로 ‘책임있는 정부라면 벌써 시작했어야 할 사업’이다」고 견해를 밝혔다. 낙동강살리기사업은 인류역사를 돌이켜 볼 때 “석기시대가 돌이 부족해서 청동기시대로 넘어간 것이 아니듯이 화석연료(火요일)를 넘어 녹색성장(水요일)시대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4대강 살리기 사업중 낙동강 경북구간이 성공모델이 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모든 행적력을 집중하고 도민과 함께 합심하여 반드시 이루내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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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6
  • 영주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9개 사업 선정
    경북영주시는 12일『2010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풍기읍 교촌2리 등두들 솔숲주변 쉼터조성사업”등 9개 사업을 마을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 가꾸기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월 공모기간 중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8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심사 기준은 총 4개 항목으로 주민참여계획의 구체성․주민참여 정도․주민 참여가능성 등의 주민 참여도, 독창성과 지역자원의 활용여부 등의 사업 창의성, 사업비대비 효과성․주민수혜정도 등의 사업 효과성, 재원투자계획․사업추진의 타당성 등의 사업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최종 결정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9개 사업에 대해 7개 사업에 2천만원, 2개 사업에 3천만원의 사업 보조금을 지급하며, 오는 8월 사업평가 결과 최종 선정되는 우수마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콘테스트 전국대회에 응모할 계획이다. 한편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는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고 각 마을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마을을 가꿔나가는 주민참여 사업 및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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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6
  • 산림청, 3.16일부터 민통선지역 불법 산림훼손 집중 단속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민통선지역의 특성상 일반인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해 감시의 눈이 적다는 점을 악용해 최근 밭 주변 산림의 입목을 불법 벌채하고 인삼밭으로 경작하는 등 산림을 훼손하는 불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지자체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림훼손 실태조사를 실시해 불법산림훼손방지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월별로 기관별 기동단속, 분기별로 합동단속을 실시하기로 하고 3.16일~17일까지 1차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농경지 주변 산림 경계침범, 무단입목벌채, 휴경지 입목벌채, 미립목지 불법개간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아울러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단속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지자체, 지방산림청, 육군본부 등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한편 단속과 병행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산림훼손방지 계도활동도 확대해 불법 산림훼손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김남균 산림보호국장은 “민통선지역의 산림생태 보전을 위해 종합적인 장․단기대책을 마련해 추진함과 동시에 실효성있는 단속활동으로 불법 산림훼손을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행 ‘산지관리법’ 제14조에 따르면 산지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산지전용을 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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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6
  • 잦은 봄비에‘울고 웃는’산림청
    어느해 보다 자주 내린 봄비로 인해 봄철 산불발생이 2001년 이후 최저 기록을 연일 갱신하고 있는 반면 나무심기, 산림병해충방제는 사업착수가 늦어지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산림청의 봄철 주력 산림사업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에 따르면 3월 들어 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3월 15일까지 산불발생 57건, 피해면적 11ha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2건, 113ha에 비교해 건수는 38%, 피해면적은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16일 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통계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 동안 산불이 전무했던 기간은 2001년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13일간이 최장 기록이었다. 특히, 3월 들어서도 1일부터 12일까지 12일 동안 산불이 전무했는데, 이는 3월 산불로는 1981년 이래 30년만의 대기록이라고 밝혔다. 반면 봄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나무심기 사업과 산림병해충방제사업은 착수가 늦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계획되었던 부산․울산, 경남, 전남․북 등 남부지역의 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6,500㏊)에 차질이 빚어졌고, 올해 누적 적설량이 2미터가 넘은 강원도는 눈 녹기를 기다리며 나무심기 착수를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봄철 산불방지, 나무심기 등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마음이 ‘짚신장사와 나막신장사를 둔 부모 심정’이라며 애환을 토로”하면서 “다가올 건조기를 대비해 산불방지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한편 날씨가 허락하는 대로 나무심기 등 산림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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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6
  • 간벌재 이용 기술, 하천 살리는 기술 된다
    하천개발이 전국단위로 본격화되면서 친환경 시공법에 대한 연구에 박차가 가해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나무를 이용한 하천정비 방안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실용화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오는 3월 16일에 연구교류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 기술은 버려지는 간벌재를 재활용해 비용절감효과를 극대화하고, 특히 우리 조상들이 신라시대부터 하천공사에 활용했던 방법을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것이어서 매우 자연친화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연구교류협력 체결로 건설 및 토목분야의 연구와 기술개발, 보급에 앞장서 온 건설기술연구원과, 목재를 이용한 전통 하상정비공법을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의 노하우가 서로 공유되어 더 진일보한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수행하게 될 “숲가꾸기 산물이용 친환경 하천조성 방안 연구”는 하천 자정과 건전한 수생 생태계 복원은 물론 탄소 저장기능까지 모두 충족시키는 다목적 사업으로 추진된다. 2013년까지 숲가꾸기 125만ha에서 수집되는 650만㎥의 산물을 하천정비사업에 재활용하게 되면 탄소배출 감소 효과는 물론 최대 1조원의 공사예산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업과정에서도 약 21만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간벌 등 숲가꾸기는 건전한 숲을 만들기 위한 필수 과정이지만 채산성의 문제 때문에 활성화되지 못했다. 그나마 간벌재도 대부분 현장에서 방치되어 아까운 목재의 활용도가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간벌재를 하천정비사업에 재활용하는 시공법이 실용화되면 숲가꾸기 사업과 친환경적 하천정비사업이라는 두마를 토끼를 다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술은 국립산림과학원이 통일신라 때 축조된 월정교 교각 목재방틀과 같은 전통기술을 응용하여 현대화 기술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그러나 하천은 국토해양부에서 관리하므로 이를 하천조성에 적용할 수 없었던 것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통해 그 기술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기술은 도심하천의 친환경적 생태하천조성 및 정수구역 하천의 생태서식처 조성에 적용된다. 우선 도심하천으로 양재천과 학의천의 일부 구간에 시범적용할 예정이며, 정수역 하천으로 지촌천이 대상이 되고 있다.     이 공법은 친환경 소재인 숲가꾸기 산물인 나무줄기나 가지로 만든 바자를 이용한 목질계 방틀을 하천바닥이나 강기슭 둔덕의 재료로 이용하는 것으로, 하천에서 식물 플랑크톤의 증식을 도와주는 후민질(후르보산, 후민산 등)의 분출 등 다양한 생물체가 살아 갈 수 있는 먹이 및 서식환경을 제공하며, 자연석으로 채워진 방틀 내부공간은 수서곤충이나 물고기의 휴식 공간이 된다. 특히 강알칼리성 콘크리트와 달리 목재는 중성으로 주변의 pH를 상승시키지 않는 효과가 있다.  또한, 소재인 목재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먹고 자란 목질계 축적물로 썩거나 타지 않고 장기간 방틀형태로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저탄소 사회의 구현 등 진정한 의미의 녹색산업이다.  전통지식과 현대과학의 융합된 이 공법은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와 같은 강, 하천 또는 습지와 관련된 주요 사업 추진 시 수질 개선과 건전한 수생 생태계 유지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숲가꾸기 산물을 하상 조성 재료로 이용하면 1석5조(一石五鳥)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첫째, 장기간 탄소를 하천에 고정할 수 있으므로 숲 가꾸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둘째, 4대강 살리기 친환경 하천 조성 및 하천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셋째, 하천토목에서 간벌재를 이용한 탄소저장기간의 확대는 기후변화대응의 산림부문에서 이산화탄소를 저감시켜야 할 목표량을 크게 늘려갈 수 있다. 넷째, 숲 가꾸기와 산물의 수거, 목재방틀의 제조 및 가공, 설치 등의 일련의 작업이 산촌 및 4대강 유역의 유휴 노동력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 다섯째, 지역의 하천공사에 자기 지역에서 생산된 산물을 이용한다는 자긍심을 북돋아 줄 수 있으므로 일자리 창출 주민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지역경제의 인프라 구축이 가능한 녹색 뉴딜사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그 외에도 우리 조상들의 훌륭한 전통 하천살리기 공법을 오늘날에 다시 계승한다는 점에서도 커다란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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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6
  • 산림청, 이상기온 피해 경감 및 표고톱밥재배에 적합한 표고재배시설 모델 보급, 지원
    산림청장(정광수)은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표고버섯 수확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표고생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   하고 톱밥재배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존 보급된 재배시설을 보완한 새로운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웰빙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환경임산물인 표고에 대한 생산과 소비는 늘어나고 있으나, 기존에 보급된 재배시설 모델에서 급격한 기후변화에 의한 고온피해로 버섯 생산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발생되었고 특히, 세계적인 추세인 표고톱밥재배의 확산에 애로가 있다고 밝혔다.    톱밥재배점유율 : 중국․대만 90%이상, 일본 70%, 한국 10%  산림청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고온피해 경감 및 표고톱밥재배에 적합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였고, 이를 표고재배임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배형태(9종) : 원목(4종), 표고톱밥재배(2종), 겸용(3종)  새로이 개발된 모델의 특징은 고온피해 경감을 위해 내부지붕 2중차광망 등 하우스 구조개선과 더불어 환기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고온피해를 최소화 하여 표고 균사활착 촉진과 안정적인 버섯생산이 가능하며, 폭설 등 자연재해에 대한 내재해형 표준모델 규격을 제시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였으며 특히, 표고톱밥재배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에 적합한 균사배양, 버섯생산용 모델을 제시하여 버섯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표고 재배임가, 지자체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고시하고 산림청 홈페이지(http://www.forest.go.kr/)를 통해 설계도를 상시 게재하는 한편 지자체, 산림버섯연구소(산림조합) 등을 통해 지도,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허경태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앞으로 표고생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재배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표준재배모델 개발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현장여건에 맞는 다양한 기술지원체계를 구축하여 FTA 등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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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5
  • 표고버섯 톱밥재배기술 수준별 교육 (중급반) 실시
     산조 산림버섯연구소에서는 산림청의 지원으로 표고 톱밥재배임가중 3년 미만의 경력을 대상으로 하여 표고버섯 톱밥재배기술 중급반 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중급반 교육은 2월 24 ~ 25일(1박2일)에 개최되었으며, 1일차는 “동북아 버섯산업의 특징과 전망 (한국농수산대학 서건식 교수 ), “ 2010년 산림소득사업 정책방향(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 김원수 사무관),” “표고톱밥재배 선도농가 우수사례(한국표고톱밥재배자협회 정의용 회장)”,  “산림식물의 품종보호제도와 표고버섯산업(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윤갑희 심사관)”의 강의를 진행하였고,   2일차는  “버섯균 순수배양 및 종균관리 요령(산림버섯연구소 최선규 연구원)”, “표고버섯 신품종 육종방법(산림버섯연구소 고한규 시험개발과장), ”표고 톱밥재배현황 및 품종 특성 소개(산림버섯연구소 노종현 연구원)“, ”표고 톱밥재배기술(지면, 균상)방법(산림버섯연구소 이병석 연구원)“에 관하여 강의를 진행하였다.   표고 톱밥재배의 활성화가 일어나는 시점에서 전문적인 재배기술이 미흡하고, 재배를 하고 있더라도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톱밥재배에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다. 이에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에서는 표고 톱밥재배임가의 재배기술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꾸준히 위와 같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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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5
  • 한국보다 외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소나무로 알려진 "잣나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나무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국민들이 나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매주 『알기 쉬운 우리나무 이야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로 한국에서 보다 외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소나무(Korean pine)로 알려진 잣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나무는 “잣나무”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10명중에 6명은 소나무를 뽑았다. 그만큼 소나무는 우리 생활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이고 쓰임도 궁궐과 집을 짓는 대들보 나무로, 때로는 꽃가루와 송진을 약용과 식용으로, 연료가 부족했던 시절에는 땔감으로 사용되는 등 다양하게 사용되었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 머릿속에는 소나무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외국 사람들도 소나무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로 인식할까? 그렇지 않다. 소나무는 Japanese Red Pine 즉, 일본적송으로 알려져 있다. 오히려 잣나무를 Korean Pine 즉 한국소나무로 알고 있다. 학명도 파인너스 코라이엔시스(Pinus Koraiensis)로 한국이 원산인 식물이라는 뜻이 있다. 중국에서도 잣나무를 한자로 신라송(新羅松) 또는 해송(海松)이라고 부르는데 신라에서 건너온 소나무 또는 바다를 건너온 소나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잣나무는 이외에도 생김과 쓰임에 따라 붙여진 이름도 많다. 바늘 같은 잎이 5개가 달린다고 하여 오엽송(五葉松), 나무의 목재가 붉은색을 띤다고 하여 홍송(紅松), 열매가 크고 영양분이 많아 신라시대부터 과실수로 심었다고 하여 과송(果松), 나무에 송진과 같은 기름이 많은 나무다고 하여 유송(油松) 등의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불리는 이름이 많다는 것은 바로 관심이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 즉, 잣나무도 소나무 못지않게 우리민족의 실생활에 유익하게 활용되었던 나무이다.   잣나무와 소나무는 어떻게 구별할까?  잣나무와 소나무는 생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서로 같은 가족관계에 있다. 사람에 비유하면 성씨(姓氏)가 같다고나 할까. 잣나무와 소나무의 성씨는 바로 파이너스(Pinus, 소나무속)이다. 둘 사이를 구별하는 방법은 의외로 쉽다. 먼저 바늘 같은 잎을 개수를 세어보는 것이다. 잣나무는 바늘 같은 잎이 5개이지만 소나무는 2개이다. 그리고 외국에서 들어온 소나무 종류는 모두 바늘잎이 3개로 리기다소나무, 백송, 테에다소나무 등이 이에 속한다. 나무껍질에서도 차이가 있다. 잣나무가 검은빛을 띄는 갈색으로 비늘모양이지만 소나무는 거북등 껍질처럼 두껍고 깊게 갈라지고 위로 갈수록 붉은 색을 띈다. 이외에 잣나무 씨앗에는 날개가 없지만 소나무 씨앗에는 날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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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5
  • 양구국유림관리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교육 실시
    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16일 녹색일자리사업에 대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도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색일자리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사업 실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업 품질향상을 도모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산림보호강화사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올해 관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녹색일자리사업 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녹색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은 이번 교육에서 각종 산림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원인, 예방방법과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구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녹색일자리사업은 안전사고가 없을 때 그 의의가 더욱 클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전문가의 질 높은 안전교육을 계속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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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5
  • 기업임업의 선구자 故 최종현 SK그룹 회장, ‘숲의 명예전당’헌정자로 결정
     “나무를 키우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고 “나무도 사람 키우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사람 키우듯 나무를 키워라.” 라며, 서해개발 주식회사(현 SK임업)를 설립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조림 및 육림사업 발전과 산림자원화를 위해 헌신한 고(故) 최종현 SK그룹 회장이 임업계 최고의 영예인 ‘숲의 명예전당’  헌정자로 최종 결정되었다. 고 최종현 에스케이(SK)그룹 회장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지난 3일 ‘숲의 명예전당’ 선정위원회(위원장 : 류택규)를 열어 황폐화된 산림의 자원화와 산림보호를 위하여 노력하고 기업의 이윤을 산림에 투자하여 기업임업의 선구적 역할을 한 고(故) 최종현 회장을 헌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故) 최 회장은 ’72년 인재양성과 산림의 자원화를 위하여 전문 임업기업인 서해개발(주)을 설립하여 조림사업을 시작했다. ’74년 약 4,000만㎡(4천ha) 임야를 산림청 특수개발지역으로 지정받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활엽수 단지를 조성했다. ’90년에는 정성껏 가꾼 산림 1,000만㎡(1천ha)를 인재양성과 임학발전을 위해 충남대학교 학술림으로 기증하기도 했다. 또한 산지가 묘지에 잠식되는 것을 우려하여 사회 지도층으로서 모범을 보이고자 ’98년 세상을 떠나면서 “시신의 화장과 화장시설을 건립하여 사회에 기증하라”는 유언을 남겼으며 SK그룹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세종시 은하수 공원에 500억원을 들인 화장시설을 조성해 세종시에 기부하여 장묘문화의 개선을 통해 산림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헌정식 행사는 오는 4월 1일 고인의 가족 및 관계관 등과 함께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숲의 명예전당’은 국토녹화와 임업발전에 큰 공적을 남긴 인물을 기리기 위해 2001년 국립수목원 내에 설치한 야외 전시관으로, 현재 박정희 전 대통령, 현신규 박사, 임종국 독림가, 김이만 나무할아버지, 민병갈 전 천리포수목원장 5명이 헌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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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5
  • 경북도, 수출지향의 산채식품 클러스터 추진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다양하고 풍부한 식물자원을 바탕으로 청정산채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산채식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영양군을 중심으로 주변 북부권역에 2014년 까지 민자포함 약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산채클러스터에는 국가산채식품진흥원, 산채음식체험센터, 공동집배송기지, 가공단지, 홍보관, 숲속재배단지, 산채식품기술교육원 등의 시설이 집중 배치된다. 추진배경은 국제적으로 한․칠레FTA에 이어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여러나라 또는 경제블럭과의 FTA 추진과 함께 앞으로 세계화가 가속화 될 것이며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반도체, 자동차 등 일부에 치우쳐 불균형적인 산업발전으로 국제경쟁력 강화에 어려움이 예견되므로 신성장 분야인 식품산업 육성 등 다각적 전략이 필요하며 세계 식품시장 규모는 약4조 달러(반도체의 15배)로 추정되며 네덜란드 푸드벨리, 스웨덴, 영국 등 식품클러스터 집중 추진하고있으며 국내적으로 건강증진과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져 고품질 안전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정부차원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전북 익산)를 추진하는 등 식품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여 경북도는 전체면적의 71%를 차지하는 산림을 최대한 활용하여 청정산채 발굴 및 생산, 가공, 유통, 식품개발, 세계화 등을 유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의 입지여건은 주요임산물인 송이, 석이, 감, 산초, 오갈피, 오미자, 산나물 등의 생산량이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식품과 관련되는 경북대 등의 대학부설연구소 40개, 도 및 정부지원 연구센터 56개가 소재해 연구 인프라가 양호하며 포항 기북 및 영양 일월산 산나물 축제, 문경 오미자 축제, 봉화 송이축제 등 생태관광 기반이 잘 형성되어 있다. 특히, 영양 석보면 두들마을에 정부인 안동장씨의 『음식디미방』이 전해오는 등 산채식품클러스터 조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 관계관(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산채식품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전통 산채식품의 브랜화와 세계화를 통해 경북 북부권 낙후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게 될 것이며 산채식품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강화되어 일부 분야에 치우쳐 있는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를 개선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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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5
  • 경북도, 생태관광 MOU 후속조치 본격 착수
    경북도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시책의 핵심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월 3일 전국 최초로 체결한 국립공원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MOU) 후속조치에 본격 착수했다. 12일 경북도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의 원활한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협력사업 공동 발굴 및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경주를 비롯한 도내 6개 국립공원과 인접한 7개 시군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관광인프라 확충,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생태관광 상품 개발 및 공동 홍보마케팅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주시와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를 시작으로 경주국립공원-경주시, 주왕산국립공원-청송군․영덕군, 가야산국립공원-성주군, 속리산국립공원-상주시, 월악산국립공원-문경시 등 지역별 국립공원사무소와 접경 시군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유도하여 상반기 중에 완료하고 후속 공동 협력사업을 확정, 국도비를 비롯한 예산확보에 나서는 등 생태관광 활성화 기반조성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시군별로 국립공원 측과의 협의를 거쳐 공동으로 발굴하고 있는 협력사업을 조기에 구체화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나서는 한편, 급증하고 있는 생태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과 국내외 홍보마케팅 강화를 통하여 생태관광의 메카로서의 경북의 이미지 제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국립공원 측과 협의중인 공동사업은 시군별 1~2개 사업이 우선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주국립공원 생태체험마을 조성을 통한 체류형 생태관광 상품개발, 영주 소백산 자락길과 죽령옛길을 연계한 선비문화체험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 주산지 탐방로 친환경 정비 등 주왕산 솔누리느림보 프로젝트, 가야산 자연생태 및 성주 生,活,死 전통문화체험, 속리산국립공원과 녹색농촌체험마을 연계 프로그램 등 시군별로 사업규모와 추진방향 등에 대한 세부적인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국립공원구역과 관련된 각종 민원사항 등 지역별로 산적한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말을 기준으로 경북도내 6개 국립공원에는 경주 290만명, 가야산 84만명, 소백산 46만명, 속리산 140만명, 월악산 72만명, 주왕산 100만명 등 732만 명의 탐방객이 방문, 6,597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068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박순보 경북도 관광산업국장은 “경북도는 백두대간과 낙동강, 동해안 등과 3대문화권을 비롯한 전통문화유산이 잘 어우러진 생태관광의 보고(寶庫)”라면서 “국립공원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하여 경상북도가 생태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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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5
  • 경북도, 청도반시 지리적표시 등록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국내 유일의 씨 없는 감으로 육질이 연하고 당도가 높고, 영양학적으로도 비타민C 함량이 높은 청도반시에 대하여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지리적표시등록(산림청 제28호, 2010. 3. 10) 절차를 완료함으로서 관련제품의 품질향상과 중앙정부 지원사업 유치에 유리한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 대상지역의 범위는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청도군 일원이며, 지리적표시라 함은 임산물 및 가공품의 명성과 품질 등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를 말한다. 청도반시 생산계획량은 경북 청도군의 지리적표시대상지역 범위 내에서 생산되는 수량으로 재배면적 1,983ha에서 생산되는 17,113톤만 지리적표시로 인정된다.  청도군 지역은 해발고도가 높은 산들이 주변을 둘러싼 분지형 지형으로 타 지역의 감나무 수꽃가루가 자연 유입되기 어렵고, 안개가 자주끼는 지형적 특성으로 벌의 수분활동이 제약되는 등 지형적 요인으로 인하여 씨 없는 감인 청도반시의 특성을 나타난다고 하며 기온이 온대성 과수인 떫은 감의 재배에 적합하며,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품질 좋은 감이 생산된다. 연 강수량은 1,252.2mm로 나무가 자라는데 충분하며, 특히 과실 생육기인 4~10월 사이 강수량이 충분하여 가뭄에 의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적다. 청도반시가 유명특산품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는조선왕조실록(세종장헌대왕실록 제150권), 경상도 경주부 청도군의 토공목록에 “홍시”라는 기록이 있으 경상도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조선지지 등 문헌의 토산부문에 그 기록이 남아있다. 청도반시의 유래는 조선 명종 때 청도 출신 ‘박호 선생’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타지역 감나무 가지를 가져와 청도 감나무에 접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청도의 토질과 기후에 맞아 널리 보급되었고, 현재 청도반시의 시조목은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에 2그루가 남아 있다. 한편, 경상북도 관계관(은종봉 산림녹지과장)은 지금까지 경북도내에 청도반시를 비롯한 문경 오미자, 상주곶감, 울진송이 등 11품목에 대하여 임산물 지리적 표시 등록을 마쳤으며  앞으로 등록품목에 대상으로 재배, 수확, 품질, 판매기준을 엄격하게 하고 원산지 관리를 철저히 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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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5
  • 포항시, 형산강에서 어린연어 12만마리 방류행사
    경북포항시가 15일 오후2시 40분 연일대교 옆 형산강변에서 어린연어 12만마리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어업인과 환경관련단체회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며, 이번에 방류할 어린연어는 중앙냉수성어류연구센터(강원도 양양군)와 경상북도민물고시연구센터(경북 울진군)에서 부화한 어린연어 12만 마리를 분양받아서 방류하였다. 이날 방류되는 어린연어는 형산강에서 잠시 머물다 4월중 동해를 거쳐 베링해, 북해도, 북태평까지 18,000㎞정도의 긴 여정을 지나 3~5년 후 40~85㎝의 성어가 돼 모천인 형산강으로 돌아오게 된다. 아울러, 이날 방류하는 12만 마리 중 1만 마리에는 머리에 첨단표시장치(DCWT)를 삽입해 방류하게 되며, 3~5년 후 회귀할 때 이 장치를 수거 판독해 회유경로와 회귀율 등 여러 가지 생물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연어 방류행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최대의 철강공업도시를 끼고 있고 경북도내에서 동해안으로 흐르는 강중 가장 큰 강인 형산강의 수질이 깨끗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연어가 회귀해 산란하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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