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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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그대가 외로운가
    그대가 홀로 있어 외로운가. 그렇다면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을 들어라 가슴 뛰게 하는 선율이 그대를 외로움에서 건져 내 주리니... 그대가 홀로 있어 외로운가. 그렇다면 김춘수의 꽃을 낭송하라 그대가 누군가를 제대로 불러 줄때에 그대를 외로움에서 구제해 주리니.... 그대가 홀로 있어 외로운가 그렇다면 불타는 타히티섬에서 고흐가 그린 별이 빛나는 밤을 바라보라 그대의 외로운 영혼을 꿈틀거리게 하며 되 살려 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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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5
  • “생물세상 엿보기” 범인을 잡는 곤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산림생물과 관련한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과학적 지식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국립수목원에서 들려주는 “생물세상 엿보기”, 그 아홉 번째 이야기로 곤충을 통해 범인을 추적하는 법의곤충학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CSI 과학수사대. 미국 경찰 중 과학수사대의 활약상을 다룬 수사물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의 제목이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은 미궁으로 빠질 수 있는 사건들을 과학적인 수사를 통하여 해결하고 범인을 잡는 활약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드라마에 종종 등장하는 소재가 곤충이다. 바로 곤충의 특성을 이용하여 수수께끼같은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다.  곤충은 지구상에 가장 많은 종이 서식하고 있는 동물이다.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동물의 종수는 학자에 따라 100~150만종으로 다르지만 그중 70%가 곤충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그만큼 곤충은 우리주변에 많이 있고, 종이 많다보니 서식환경도 다양하며 특성도 다르다.  곤충의 먹이도 다양해서 거의 모든 생물이 곤충의 먹이가 되지만, 서로 다른 곤충이 같은 먹이를 먹는다고 해도 먹는 시기나 방법은 다르다. 이러한 곤충의 특징을 수사에 적용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와같은 일련의 연구를 ‘법의곤충학’이라고 한다.  어떤 동물이 생을 마감하게 되면 또 하나의 훌륭한 곤충의 먹이가 되는데 이들 먹이를 찾아 다양한 곤충이 찾아온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현상은 사자가 먹이 사냥을 마친 후에 먹이를 먹는 순서가 있듯이 다양한 곤충이 순서대로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 중 맨 먼저 오는 녀석은 바로 파리다. 파리는 사체에 산란을 하고, 알에서 부화한 유충(구더기)은 사체를 먹고 번데기가 된다. 이때 파리가 산란에서 번데기가 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2주. 그 이후에 이름도 무서운 송장벌레가 찾아온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파리 유충의 크기와 발달상태 또는 시점을 분석하거나, 어떤 곤충이 찾아 왔는지를 보면 대략의 사후 경과시간과 사망추정시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미궁에 빠질 수 있는 사건의 단서가 잡히고, 범인도 잡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곤충은 속일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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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5
  • 봉화군,『녹색성장포럼』시너지효과 모색
    경북북부지역 3개 군(봉화, 영양, 청송)이 연계하여 국가 핵심정책인 녹색성장과 지역의 광역적 공동발전을 위해 BYC 녹색성장포럼을 13일 오후 1시 30분 봉화 청소년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사)경북북부 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BYC지역의 문화관광과 SOC 구축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 되었는데, 국가 균형발전정책 자문 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 소속 조기현 박사의 기조발제와 권오상 경북북부 연구원장을 비롯한 각계 연구원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 되었다. 내년 정부예산체계가 포괄보조금제로 바뀌면서 시군 간 연계되는 사업을 기초생활권 사업으로 우선 지원하도록 함에 따라 그동안 경제성장의 측면에서 낙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봉화, 영양, 청송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간 연계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새로운 도전과 발상의 전환을 모색하였다. 이번 포럼을 통하여 학계 및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져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 정책에 적합한 지역연계사업이 많이 발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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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4
  • 영남옛길 복원 등 생태문화탐방로 청사진 마련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 영남옛길, 낙동강, 백두대간, 동해안 등 경북의 강과 산, 바다를 걸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스러움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한 경상북도 생태문화탐방로(영남옛길) 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생태탐방로(자연길) :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자연자원 및 생태적 배경을 가진 문화·역사자원을 보다 쉽게 찾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조성된 도보 중심의 길(강·하천길, 옛길, 숲길, 마을길, 들길, 해안길 등) 이 계획은「아름다움과 예스러움이 함께하는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내년부터 2017년까지 8년 동안, 총연장 2,495km에 대해 총사업비 약 1,248억원 규모의 사업비(국비, 지방비)가 소요되며, 국가급․광역급․지역급 등으로 분류하여 단계적․체계적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 환경부의 전국단위 생태․문화탐방로 조성계획과 연계하여 광역단위로는 처음으로 수립된 ‘걷기 중심의 길’조성계획으로서 의미가 있다. 추진내용과 방법을 보면탐방권역을 강길, 숲길, 해안길, 역사문화길로 구분하고 각 권역별로 경관 특성에 부합하는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방향을 제시하며, 현재 환경부, 산림청, 국토해양부 등 중앙 정부부처와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종합하여 탐방자원과 지역별 입지 특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 산악축, 낙동강․금호강을 비롯한 하천축, 동해안의 해안축 등 국토 생태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주요 생태축과 영남대로를 비롯한 영남옛길을 국가적 수준에서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의 대상지로 설정하고, 전국적인 생태․문화탐방로 네트워크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생태․문화탐방로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관리를 위해 생태․문화탐방자원DB의 구축방안, 노선별 스토리텔링의 결합,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탐방로 운영․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와 관련 김관용 도지사는“주 5일 근무제, 휴가문화 정착으로 증가하고 있는 생태탐방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하고, 많은 국민들께서 우리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길을 걸으면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내의 우수한 문화․역사자원과 다양하고도 유서 깊은 옛길(낙동강 예던길, 영남대로, 보부상길, 간고등어길, 통신사길 등)이 어우러진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품길로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걷기 중심의 길 만들기’가 국민건강증진과, 저탄소 녹색국토 실현, 지속가능한 관광을 통한 지역발전 등 국가적 책무를 실현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비 마련에 있어 지방의 부담을 낮추고 국비 비중을 최대한 높이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을 위해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에 기초, 단계적으로 조사하여 노선을 개설하고, 노선 개설 후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일상적인 이용 및 관리가 필요하므로, 지역의 공공기관이나 자원봉사단체, 기업, 지역커뮤니티 등 민간파트너십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정기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협력적 파트너십 형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그간2008년 안동 퇴계오솔길, 봉화 청량산 예던길 7km를 환경부 전국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시범사업으로 복원․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상주 일대 20km를 환경부 전국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시범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다. 도 자체사업으로 영남옛길 생태탐방로 및 생태복원 시범사업을 4개소(구미,상주,문경,울진) 14.2km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0년도에도 국비 5.5억원을 기 확보, 국가생태 탐방로 3개소(상주, 청도, 울진)를 조성하고, 도 자체사업으로 7.2억의 사업비를 들여 시범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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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3
  • 영주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협의회 가져
    경상북도 영주시는 지난 11일 오후2시 시청회의실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기초 통계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道, 경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관계자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영주시를 비롯하여 김천, 성주, 봉화군 등 4개 시군이 경상북도 시범사업 대상 시군으로 선정되어 영주시와 봉화군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조사 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 성격으로 개최됐다. 이 사업은 영주시의 에너지, 산업공정, 농임업, 폐기물 분야 등 전 분야에 대하여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연도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해 산정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시스템이 구축되면 다른 기초자치단체보다 앞서서 감축 목표량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두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는 올해 초 저탄소 녹색성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 결과 지난 10월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살아있는 생태속의 넉넉한 “생생(生生) 도시” 종합부문에 응모하여 1차 평가에 전국 4개 시군에 선정되어, 2차 현지평가를 받았다. 녹색성장위원회는 11월 중순경 4개 시군 중에서 2개 시군을 최종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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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3
  • 환경단체회원,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 워크숍 개최
    경북영주시 아젠다21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환경단체회원,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 워크숍이 11월 12일 오후2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에서 열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확산을 위하여 탄소감축 녹색성장을 위해 범 세계적인 환경문제를 지방차원에서 풀어나가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워크숍에는 환경관련공무원 30명, 환경단체에서 7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공무원과 환경단체 회원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시민참여와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각 단체에서 추천한 환경보호 및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지방의제21추진협의회장상 4명과 영주아젠다21 위원장상 10명을 수상하며, 환경관련 전문강사 초청강연 및 각 단체 실천결의문 낭독 등으로 행사가 이루어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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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3
  • 경북 3대문화권 세계적 문화․생태 관광허브로 재탄생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인『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유교․신라․가야 3대 문화권과 낙동강․백두대간․낙동정맥 녹색생태축을 묶는 3+1 공간체계 전략으로 역사․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과 녹색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세계적 문화․생태 관광허브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11. 13(금), 14:00 도청 제1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금년 3월부터 2010년 3월까지 1년간 용역 발주한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인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기본계획에 대하여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그동안 경북도에서 발굴한 아이디어와 시군에서 계획한 다양한 사업을 용역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국토연구원. 건일엔지니어링에서 검토 보완한내용에 대하여 지역설명회를 개최하여 시군 여론을 수렴 하였다. [3대 문화권 공간체계] 이 기본계획을 기초로 하여 2010년 우선추진 선도사업으로 확정된 7개 사업에는 2010년부터 예산을 투입하여 201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추진 선도사업 7개 사업에 대하여 내년도 국비 25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2010년에 우선 추진되는 7개 주요 선도사업은우선 유교 문화권 개발사업으로 ‘유림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안동 지구에 세계유교박물관 건립, 유림생태탐방로 조성을 통해 유림의 삶이 깃든 문화체험지대를 조성하고, 봉화지구에 청량산도립공원과 낙동강의 자연과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유림생태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안동 지구에 의․식․주를 테마로 한 다양한 시설도입을 통해 한국문화를 재현하는 세계적인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영주 지구는 소수서원, 선비촌과 연계한 한국문화 교육 및 문화산업의 허브로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다음 신라 문화권 개발사업으로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조성사업’은 경주 지구를 신화랑 풍류의 핵심테마인 10화랑으로 상징되는 핵심거점지구로, 영천 지구를 화랑의 테마와 연계되는 수련 및 가족형 관광레저지구로, 경산 지구를 화랑풍류체험장 복원을 통한 화랑문화 계승 공간으로, 청도 지구를 심신수련의 즐거움이 있는 교육․수련지구로 특화 조성할 계획이다.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은 삼국유사의 산실인 군위 지구에 삼국유사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복합문화관광지로 삼국유사 히스토리 오딧세이, 이야기학교, 가온누리 수경공원, 먹거리촌, 삼국유사콘텐츠센터, 전통장인촌, 공연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연계,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으로 신라천년의 향기가 숨쉬는 문화관광명소로 달성토성 역사문화공원 지구와 초조대장경 제작 천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우수성을 계승하는 인쇄문화의 글로벌 명소를 조성하는 초조대장경 역사문화공원 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가야 문화권 개발사업으로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사업’은 고령지구에 가야의 독특한 생활, 문화, 역사콘텐츠가 살아있는 대가야 역사문화체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성주 지구에 가야의 주산인 가야산국립공원의 생태자원과 가야 창건문화를 바탕으로 한 역사신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낙동강․백두대간․낙동정맥의 생태자원을 보존․활용하기 위한  생태축 기반사업으로 ‘낙동강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은 상주 지구에 자전거를 테마로 한 숙박, 휴양, 놀이시설이 있는 무동력 그린에너지 체험단지인 ‘자전거이야기촌 지구’ 및 낙동강 역사문화관 건립 등 낙동강의 역사와 생물환경 체험을 위한 교육지원 공간인 ‘역사이야기촌 지구’를 조성한다. 또한 이미 확정사업으로 추진중인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건립(환경부), 국립 백두대간 고산수목원․국립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산림청) 등 3개사업은 전액 국비를 투자하여 201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시행중에 있다. 유교․신라․가야 3대 문화권은  민족 역사문화의 최대 집적지로 국보급 등 지정문화재가 1,813점(전국의 17.2%, 1위)이며, 낙동강(유역면적 23,817km2, 연장 521.5km)․백두대간․낙동정맥(산림면적 1,345천㏊, 전국의 21%)은 야생 동․식물의 주요서식지로 세계적인 생태‧산림 자원의 보고로서 1천 3백만 영남권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다. 경북도는 이번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한다는 차원에서 유교․신라․가야 문화권+녹색생태축인 『3+1 전략』을 구상하였다. ‘3대 문화의 역사적 고유성 발현’을 기본목표로 ‘3대 문화권의 원형 발현, 지역고유 경관의 진정성 회복, 역사문화자원의 현대적 의미 구현, 생태문화자원의 휴양이용가치 강화, 자연과 문화에 깃든 이야기 연계’라는 5개 전략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목표에 따라 2011년 이후 추가사업은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제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이미 확정된 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하여 3대 문화권역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의 구심축을 형성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을 낙동강 프로젝트, 내륙특화벨트, 동해안 에너지․관광벨트 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경북을 세계인이 찾고 싶은 문화관광 허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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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3
  • 「사유림대리경영」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11월 12일~13일 양일간, 경기 양평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각 도지회 및 양평, 홍천, 진안, 김해조합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유림대리경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유림대리경영사업 실행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사항, 향후 추진계획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ㆍ공유하여 향후 대리경영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개최되었다. 워크숍에서는 사공정한 산림조합중앙회 지도교육팀장이 대리경영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한 후 양평, 홍천, 진안, 김해조합에서 ‘09년도 대리경영 시범사업 추진현황을, 산림조합중앙회 각 도지회 차장들이 대리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하였고 이와함께 대리경영 제도개선, 기타 대리경영 사업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사항이 활성화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도 깊이있는 토론을 펼쳤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개최를 통해 “사유림대리경영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유림대리경영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의 조성뿐 아니라, 산주의 소득증대 및 산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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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3
  • 씨 없는 감, '청도 반시'의 비밀 밝히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민간전문가와 공동으로 지리적표시등록 심의을 위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도반시(감)'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도반시'의 경우 지난 4월 산림청에 지리적표시등록 심의를 요청하여 지리적표시등록 심의회의 1차 심의 및 심의결과에 따른 보완과정을 거쳐 이번에 현지조사를 받게 되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씨 없는 청도 감의 비밀은 청도의 지형 및 기후특성과 품종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밝혀졌다.  감의 경우 꽃이 과실을 맺는 암꽃과 과실을 맺지 못하는 수꽃, 암수중간 형태의 양성화가 있는데 청도반시의 경우 주로 암꽃만 맺는 감나무 품종으로, 청도 지역 내에 수꽃을 맺는 감나무(수분수)가 거의 없어 수정이 되지 않아 씨가 생기지 않게 된다.  더욱이 분지 형태의 산간 지형인 청도지역 특성상 감꽃의 개화시기인 5월에 안개가 짙어 벌의 수분활동을 저해해 일부 수분수의 수분활동 역시 방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으로 '청도반시'는 현지조사에서 요청된 품질관리 강화방안 등 수정ㆍ보완사항을 완료한 후 2차 심의를 거쳐 지리적특성이 인정될 경우 최종 등록될 전망이다.  '지리적표시제'라 함은 농(임)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ㆍ품질 기타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당해 농(임)산물 및 그 가공품이 그 특정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로 WTO(세계무역기구)/TRIPs(무역관련 지적재산권 협정)와 같은 국제적인 지리적표시 보호 강화 움직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지리적 특산품을 국내 및 국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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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부여국유림관리소, 「민원접수의 집」 운영
     대전․충남(21개 시․군․구)지역의 국유림을 담당하고 있는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조백수)의 민원인은 대부분이 임업 및 농업인으로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많아 인터넷을 이용한 민원접수에 어려움이 있으며, 취급업무의 특성상 인터넷 접수가 불가능한 업무일 경우 충남 부여에 위치한 관리소를 직접 방문하여 처리함으로 원거리에 위치한 민원인에게는 큰 고충이 있다.   이러한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다가가는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직원, 고용직원(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영림단장을 대상으로 총 27개소의 가정에 「민원접수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접수의 집」에서는 주요 민원서식을 구비하고 있으며, 민원서 작성시 발생하는 문제를 담당직원과 유선으로 해결하고, 접수처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팩스, 우편 등을 통해 관리소에 발송한다.   「민원접수의 집」의 운영효과를 높이고,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기위해 수집된 설문자료에 의하면 응답자 중 82%가 민원접수기관이 원거리에 위치함으로 인한 접수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제도운영으로 대민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라 기대(92%)하고 있고, 제도의 다른 국가기관으로 확대시행을 긍정적(91%)으로 평가한다고 답해 민원접수 분야의 서비개선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백수 소장외 부여국유림관리소 전직원은 대전․충남의 민원접수산림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민원접수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 다른 산림행정혁신을 통해 실질적으로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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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산림청」 산지복구설계서 제출 생략 확대
    산림청은 앞으로 산지전용에 따른 산지복구설계서 작성범위를 80㎡ 미만의 산지전용인 경우에는 복구설계서를 생략하여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 할 계획이다  기존의 경우 산림조사서의 제출은 660㎡ 미만인 경우 생략이 가능하나, 산지복구설계서는 제출하여야 함에 따라 민원인에게 어려움이 있었으나, 산지복구설계서 제출 생략 범위를 산림조사서 제출 생략 범위와 일치시키기로 관련규정을 개정하였다  또한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백수) 에서는 ‘09년 산림분야 규제개혁 주요내용(산지복구설계서 제출 생략 확대, 보안림내 대학교 설립 허용, 산지전용기간의 연장 제한 완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감면 확대 등) 에 대하여 2009. 11. 5일 임업인 및 민간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현장에서 설명회를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산림현장과 임업인․산주 등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혁사항을 추가로 적극 발굴 반영하여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고 산림현장과 소통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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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희망의 근로사업으로 돌탑 축조 소공원 조성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에서는 11월 10일 법전면의 관문인 법전면 풍정리 산177-2번지(일명 다덕재)일대 280㎡부지에 대형 돌탑2개와 돌장승 2개를 축조한 소공원을 조성했다. 2009년도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으로 완성된 이 소공원은 2007년 국도 4차선확포장공사로 갈방산 줄령의 기운이 쇠락한다는 불운에 기인해 법전의 희망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조성하게 되었다. 이 소공원은 법전면장의 지도아래 지난 7월 23일 법전면민의 희망을 바라는 탑 건립 기원제를 시작으로 관내에 방치된 잡석과 독지가의 기증 돌로 축조되었으며,  시행 과정에서 희망근로자들의 기술부족으로 일부 돌탑이 무너지는 등 우여 곡절을 겪었으나 희망근로자들의 염원이 모여 5m의 높이의 돌탑을 완성하게 되었다. 법전면 관계자는 이 돌탑 조성으로 더욱 더 법전면민의 민심을 한곳으로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고장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청정봉화의 이미지 부각과 볼거리 제공에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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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푸른농촌가꾸기 시범마을 선정
    경상북도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온정면 온정리 전통테마마을과 북면 사계2리 무쇠골마을 2개 마을을 ‘푸른농촌가꾸기 시범마을’로 선정하고,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농촌희망찾기 운동을 전개,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에 대해 소비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전통한식과 직원 17명은 10월 26일 북면 사계2리 무쇠골마을 주민 20여명과 마을일손을 돕기 행사를 진행하고, 미나리 가공식품개발에 대한 기술과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11월 3일에는 온정 양떡음떡마을이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마을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곤충을 이용한 체험상품 만들기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지원으로 농촌전통테마마을을 특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전통테마마을에 찾아오는 관광객 위주로 곤충을 이용한 곤충키트, 목걸이, 열쇠고리 등 악세사리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온정면 농촌전통테마마을 양떡음떡마을에서는 24시간 숯가마 찜질방체험, 장뇌삼캐기, 야콘캐기, 산나물, 감따기, 메뚜기잡기, 산복숭아액상차 만들기, 숯공예품만들기, 복령칼국수만들기, 양떡음떡 생토미떡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60여명정도 단체체험숙박, 가족단위체험숙박도 할 수 있는 삼욕(온천욕, 삼림욕, 해수욕)의 친환경 고장으로 변모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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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충주국유림관리소,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땔감 지원
     충주국유림관리소(나성택 소장)는 연말을 앞두고 11월 10일부터 18일까지 충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4가구, 독거노인 7가구,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 대하여 개소별 5㎥(5톤트럭 1대분)씩 60㎥의 난방용 사랑의 땔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09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인력을 활용하여 수집한 숲가꾸기 산물에 대하여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훈훈한 마음으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충주국유림관리소 나성택 소장은 “산림청에서 매년 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가 뜻 깊은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더 많은 혜택을 주지 못해 못내 아쉽다”며 향후에도『사랑의 땔감나누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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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부여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산물, 목재공급 및 사랑의 땔감 활용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조백수)는 올해 초 경제침체에 따른 경제난 극복 및 실업문제 해소의 일환으로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230명을 선발하였고, 공주시 정안면 내문리에 위치한 국유림내 숲가꾸기 사업현장 등에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를 투입하여 300㎥의 산물을 수집,용재 공급 및 사랑의 땔감나누어주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10월말 현재까지 전년대비 129% 증가한 9,280㎥의 임목을 생산하였으며 연말까지 숲가꾸기 산물 등을 최대한 수집하여 5,420㎥을 추가로 생산해 국내 목재 자급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국산 목재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므로 앞으로 적극적인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통해 국산재 공급을 확대하고, 버려지는 자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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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경북도내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 ” 12대 배치
    경상북도는(도지사 김관용) 겨울가뭄으로 산불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 12대를 구입 운영요원 조작교육을 거처 11.13일 도내 10개 소방서에 배치 한다. 지금까지 산불의 경우 소방차량은 진입이 제한되어 인접건물 연소확대 방지에 주안점을 두었고 산불진화대원들에 의해 등짐펌프 등으로 소화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번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배치함으로서 고지대 좁은 길까지 진입이 가능하며 산불발생시 초기소화로 산림 등 재산피해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목적 산불진화용 소방차는1톤 화물(2900cc, 승차인원 3명) 4륜 구동형으로 좁은 길과 임도에도 주행이 가능하며, 소화용수 900ℓ, 자동고압호스릴 500m, 를 적재하여 진입이 어려운 화재장소까지 접근이 용이하도록 시설과 장비를 개량하여 기동성이 매우 높으며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 12대 구입에 417,600천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소방본부에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금년에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 12대를 배치 장․단점을 분석 보완한 후 2010년도에는 30대의 다목적 산불진화차를 구입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군 지역 소방서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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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 순천시산림조합 목분제조시설 준공식 개최
    전남 순천시산림조합(조합장 이영규)는 11월 13일, 전남 순천시 낙안면 목촌리 산림경영지원센테에서 목분생산시설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준공식에는 김병구 산림조합중앙회 경영상무를 비롯하여 오기표 서부지방산림청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전남도지회장, 도내 조합장, 그리고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순천시산림조합 목분생산시설은 자원재활용을 통한 산림환경기능을 개선하고 국산목재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목재수입 대체효과 뿐 만 아니라 산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국고 9억5천만원, 자체자금 11억5천만원 등 총 21억원을 투입하여 설치되었다. 목분생산시설은 부지면적 16,030㎡에 생산시설, 부대시설, 기타시설을 설치하였으며, 목분 제조를 위해 박피기, 파쇄기, 건조기, 백필터, 이송기 선별기 등도 설치하였다. 생산량은 1일 15톤으로 연간 약 3,600톤의 목분 생산이 가능하며, 원목소요량은 1일 30톤이다. 목분은 숲가꾸기에서 발생한 소경재 산물을 활용한 톱밥을 가공하여 생산한 것으로, 초미세 목분은 인조목재 생산원료로 사용되는데 공원, 놀이터, 생태하천, 탐방로 등의 시설물과 방음벽, 바닥재, 가구 등 각종 제품을 생산하는데 원료로 시용되고 있다. 순천시산림조합은 앞으로 목분생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임산물 생산자의 안정적인 판로개척 및 유통체계의 다각화를 통해 생산임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국산 목분의 이미지 구축과 함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09-11-12
  • 제 20회 한국분재대전 개최
    사단법인 한국분재조합(회장 박성수)은 2009. 10. 28 ~ 31일까지 4일간 국립수목원 박물관(중정)에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번 분재대전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선발된 우수한 분재예술품이 전시되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산림청, 국립수목원, 산림조합중앙회 및 한국임업신문이 후원하였다. 한국분재대전을 통하여 분재의 예술성과 문화를 재조명하고 분재기술 정보교환 등 분재산업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광장
    2009-11-12
  • 산림청, 재산소유권 소송 역량강화로 국유재산 지킨다
    재산소유권 관련 국가소송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국가소송 업무편람이 발간되어 소송 실무에 활용된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현재 294건(면적2,917ha)의 재산소유권 관련 국가소송을 법률전문가가 아닌 일반직 공무원이 직접 소송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토지전문 사기단들이 과거 재산 관련 서류인 재결서, 매도증서, 제적부 등의 서류를 위·변조하여 제시하므로 소송수행자들은 이를 검토·분석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소송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소송 수행시 도움이 될 수 있는 '보기 쉽고, 알기 쉽고, 적용하기 쉬운 국가소송 업무 편람'을 책자로 제작해 지방산림청과 국유림관리소 등 전국 산림관서에 배포하여 소송 실무에 활용키로 했다.  또한 중요 소송사건(10ha이상, 면적100ha)과 은닉국유재산환수 사건 등은 산림청에서 직접 또는 지방산림청과 공동 대응하고, 지방산림청에서 수행하는 소송에 대해서도 기존 판례 검토, 일본어 해석과 조선총독부 관보 등 소장자료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륜 산림청 국유림관리과장은 "국가소송 수행자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법원연수원, 검찰청 소송실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소송서류 위·변조 식별요령에 대한 자체 교육도 확대해 소송의 전문성을 높혀 국유재산 보존·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소송 수행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최근 5년간 평균 승소율 56%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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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1
  • 산림청·이동통신 3사, 산림 내 철탑시설 공동 사용을 위한 MOU 체결
    산림청과 이동통신 3사가 산악지역에 설치한 각각의 철탑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등산객들의 통화품질 개선효과와 더불어 산불감시 역량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사진 왼쪽부터 LG텔레콤 연철흠 네트워크 기술실장, 이상길 산림청 차장, KT 이대산 무선네트워크 본부장, SK텔레콤 박기재 Access Network 본부장)  산림청(청장 정광수)과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대표 정만원, KT 대표 이석채, LG텔레콤 대표 정일재)는 오늘 오전 11시 이상길 산림청 차장과 이동통신 3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림 안에 설치하는 철탑 시설물을 공동 사용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체결로 산림청과 이동통신 3사는 각각 설치한 철탑에 산불감시카메라와 이동통신 안테나를 함께 설치할 수 있게 되어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이동통신사간 중복투자를 방지하는 한편, 산악지역에서의 고질적인 통화불량 민원 해소는 물론 산불위험 사각지대를 대폭 줄일 수 있어 산불방지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산림청과 이동통신 3사는 조속한 시일 내에 양 당사자가 소유하고 있는 산림 안 철탑에 대하여 공동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조사결과 공동사용이 가능한 개소는 연차별로 보강작업 등을 거쳐 산림청은 감시카메라를, 이동통신사는 안테나를 각각 설치하게 된다.  내년도에 신규로 설치하는 산림청 감시카메라는 양 당사자가 공동으로 대상지를 선정하고 이동통신사가 주관하여 철탑을 세우게 되며, 여기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산림청은 이번 협약으로 시설물을 공동 사용하게 됨으로써, 신규설치의 경우 개소당 감시카메라 설치비용이 1억 6천만원 인데, 6천만원 정도면 설치가 가능하여 약 1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향후 5년간 약 200개소의 산불감시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인 산림청으로서는 20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길 산림청 차장은 "이번 협약이 민간기업과 정부, 이용자인 국민 모두가 Win-Win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동통신 관계자도 "그동안 산림지역 인·허가가 어렵고 개별 사업자로는 투자에 많은 부담을 느꼈는데 산림청의 협조와 이동통신 3사의 공동 투자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고질적인 민원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동통신사는 산림훼손 우려와 많은 투자비 부담 때문에 산악지역 이동전화 통신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많은 등산객들의 통화불량 민원에 시달려야 했으며, 산림청은 예산부족으로 산불감시를 위한 감시카메라 확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3월 백두대간 보호지역 중 완충구역 안에서는 이동전화 통화불량 해소를 위한 무선국의 설치가 가능하도록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 바 있다.  
    • 뉴스광장
    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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