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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산불 예방 블랙박스' 설치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산불 예방 및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초안산, 쌍문근린공원 등산로에 산불감시용 블랙박스를 설치한다. 태양광 블랙박스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산불취약지역에서도 24시간 감시할 수 있으며, 구는 블랙박스 설치를 위해 예산 1천200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오는 4월 초까지 초안산, 쌍문근린공원 주요 등산로에 태양광 블랙박스 CCTV 3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 위치는 ▲초안산근린공원 초안교 위(창동 산190번지) ▲초안산근린공원 창3동 어린이집 인근(창동 산194-2번지) ▲쌍문근린공원 선덕고등학교 뒤(쌍문동 산79번지)이다. 이번 산불감시용 블랙박스 설치로 실화나 방화 등에 의한 산불을 예방하고 화재 원인 규명 및 산불 가해자 검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산불 예방 및 감시를 위해 지난해 초안산근린공원(창동 산177-1번지)과 쌍문근린공원 청심천 입구(쌍문동 산83-2번지)에 태양광 블랙박스를 각각 한 대씩 설치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구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을 정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훈련 실시 등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초안산 일대에 등산객이 많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금년도 봄철은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불 예방을 위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산불방지용 블랙박스를 설치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불/재해
    2020-03-27
  • 전라남도, 나무 아프면 '전남 공립나무병원'서 진단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재광)는 전남 공립나무병원을 통해 도내 생활권 주변의 수목 관리를 위한 '수목 병해충 무료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상기후 등 신기후체제에 대응, 온실가스 흡수원인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권 숲의 건전한 보전을 위해 공공기관, 학교, 개인 등 녹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발생 여부를 진단해 수목 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의 공립나무병원은 지난 2012년 개원 이래 약 1천여 건의 병해충 진단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난해 병해 12건, 충해 59건, 비생물적 피해 44건, 기타 15건 등 총 130건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공립나무병원의 진단 서비스는 무료이며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에 전화(061-338-4239)하거나 방문해 상담하면 나무병원 전문가로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나무병원과 정보·기술을 교류함으로써 최신정보를 수집,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무병원 전문가 마혜린 주무관은 "생활권 숲의 중요성이 재인식되면서 수목 치료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목보호 활동을 통해 전남의 쾌적한 녹지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0-03-27
  • 양주시, 봄철 불법 소각행위 단속 강화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등 화재 발생과 악취, 대기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불법 소각 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집중단속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도 불구하고 농촌폐비닐, 농업부산물, 사업장 내 폐기물과 논·밭두렁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등 화재 발생과 시민 피해가 급증함에 따른 조치이다. 시는 불법 소각 단속 강화를 위해 합동단속반을 편성, 산림연접지역, 소각행위 취약지역, 신고 다발 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과 단속,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옥정신도시 등 도시지역 일대의 불법 소각으로 인한 시민 피해 해소를 위해 주야간과 주말 특별단속을 추진 중이다. 불법 소각 행위는 미세먼지 증가 등 대기오염은 물론 산불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또한, 실수로 타인의 산림을 태우거나 자기 산림을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 타인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를 경우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자기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를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불법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업 잔재물은 잘게 부순 다음 경작지에 살포해 퇴비로 사용하고, 폐비닐 등은 분리수거해 공동 수거장에 모아 배출해야 한다"며 "건조한 날씨로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위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조치하는 등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불/재해
    2020-03-27
  • (재)숲과나눔, ‘시민과학풀씨’ 1기 모집… 환경·생태 분야 시민 참여형 연구 지원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시민과학풀씨」 1기 연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과학풀씨」는 환경·생태 분야 연구자의 ‘시민 참여형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과학에 관심 있는 청년·학생·젊은 연구자들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환경과 생태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과학탐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연구 지원사업은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동아사이언스가 함께 운영한다. 지원분야는 시민 참여가 가능한 환경·생태 주제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고 개선하기 위한 연구 △생물종 보존을 위한 특성 연구 △환경 위협을 알릴 수 있는 지표조사 연구 등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주제가 ‘시민과학’이기 때문에 약 50여 명의 시민이 현지 조사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시민 대상 기초교육강연과 현장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전국의 20세 이상 환경·생태 분야 연구자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팀은 최대 300만 원의 연구 지원비로 6개월간(2020년 6월~11월)의 활동 기회를 얻게 된다. 선정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시민은 어린이과학동아 지구사랑탐사대 8기 가족 회원(약 3000명) 중에서 연구자에게 직접 연결해 줄 예정이다. 선정팀들의 연구 및 활동 결과는 오는 11월 17일(화)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진행 예정인 「제2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에서 공개 발표될 예정이다. 장재연 (재)숲과나눔 이사장은 “대학생이나 젊은 과학자들이 강의실이나 연구실 밖에서 시민과 함께 환경을 보존하고 생태를 보호하는 새로운 연구경험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 숲과나눔은 시민과학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학자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년 7월 창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 산림환경
    • 환경보존
    2020-03-27
  • 태풍도 막아내는 한라산! 국립공원 50년
    한반도를 관통하며 할퀼 듯이 거세게 몰아치는 태풍이 높은 한라산의 높이를 넘지 못한다. 해마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수많은 태풍은 거대한 한라산의 위세에 눌리어 세력이 작아진 후 다른 방향으로 빠져나가면서 재산과 인명피해를 막아 준다는 것이다.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한라산이 2020년 3월24일 한라산국립공원 50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한라산의 국립공원 지정논의는 일제 강점기 때부터 시작되어왔지만 제주4.3사건, 한국전쟁의 아픈 상처를 딛고 한라산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하여 1966년에 국내 최초로 천연보호구역(제182호)으로 지정되었다. 국민 모두가 한라산의 가치를 인정하여 1970. 3. 24. 우리나라에서 7번째 국립공원(면적 133㎢)으로 지정된 것이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남한의 최고봉을 자랑하는 산으로 우리나라 풍경을 대표할 만한 수려한 자연경관과 많은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학술적 연구가치가 있는 천연자원의 보존과 자연의 아름다움은 국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지대함에 있다고 하였다.    특히, 당시 국내 여건으로 보호라는 개념이 정립되기도 힘든 여건에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국유림 벌채계획, 집단시설허가 등 모든 것을 막아내고 이뤄낸 제주도민의 끈질긴 한라산 사랑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후 한라산 면적은 지정 당시 133㎢에서 1987년에는 149㎢로 현재 153.332㎢(제주도의 8.3%)로 확대되어, 한라산이 없는 제주도 환경은 생각 할 수 없을 정도로 세계적 자연환경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한라산국립공원은 다른 국립공원과 차별화되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 한반도 4,500종 식물중 절반에 가까운 2,000여 종의 식물과 5,000여종의 동물이 서식하는 국내생물종의 50% 이상이 자생하는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며, 민간시설과 사유지 제로에 도전하는 진정한 의미의 국립공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민의 힘으로 국립공원을 이뤄냈고, 가꾸고, 보호하면서 제주만의 독특한 역량을 가지면서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다른 국립공원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국립공원인 것이다.  또한 한라산 가치 보존과 지속가능한 영위, 탐방객 편의·안전을 위해 국내 국립공원에서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정상 주 탐방로(성판악, 관음사)를 예약제를 최초 시범 시행하게 되었다. 이제 글로벌화 한라산국립공원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로 2002.12월에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2007.7월에 세계자연유산 등재, 2009.10월에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인류가 보존보호해야할 유산으로  거듭났다. 한라산국립공원 보호관리를 위해 국제세미나, 전문가 포럼을 실시하여 선진적인 모델로 변화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앞으로의 한라산국립공원은 국립공원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 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들과 함께 하면서 정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중시하면서 한라산의 자연자원, 문화자원이 미래 세대에게 영원히 지속되어 온전히 전달될수 있도록 유지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2020년 한라산국립공원 반세기를 맞는 뜻깊은 해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여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금까지 노력하여 제주도민이 이뤄준 한라산을 맘속 깊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올 한해 50주년은 중요한 전환점의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3-27
  •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택)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봄철 대형 산불특별대책기간(‘20.3.14∼4.15) 중 사무실 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효과적인 산불 대응에 많은 애로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예방과 실천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대체인력이 거의 불가능한 조종사와 정비사의 근무공간을 각각 2개로 분리하여 근무하고 있으며, 구내식당 2부제 운영, 각종 방역장비 완비, 철저한 외부인 출입통제, 타 지역 임무 후 항공기 내·외부 소독, 각종 회의는 영상회의로 대체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성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날씨가 건조해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인 요즈음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는 물론 공직자로서의 복무기강을 확립함으로써 우리의 본연의 임무인 산불진화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0-03-27
  • 북부지방산림청, 임업경영체 등록사무소 확대 실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임업경영체 등록을 희망하는 임업인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방산림청(원주)에서 실시하던 경영체 등록업무를 2020.4.1.(수)부터 서울, 수원, 춘천 국유림관리소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경영체란 임야면적·재배품목 등의 임업인들의 기초정보를 조사·등록하여, 보조금 지원, 세금감면 등 맞춤형 정책 발굴 및 임업인 육성을 위해 ’19년 4월 1일부터 시행한 등록제도이다. 현재 임업경영체 등록신청은 북부지방산림청(원주시 소재)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서와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번 임업경영체 등록사무소 확대 운영을 통하여 접근성이 불리하여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북부지방산림청은 방문 또는 FAX·전자우편 등이 불편한 민원인들을 위하여 직접 임업인을 방문하여 교육 실시 및 신청서 작성을 돕는 ‘찾아가는 임업경영체 등록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임업경영체 등록서비스’제도는 북부지방산림청 관할 내 5인 이상 등록을 희망하는 마을·협회·단체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임업인 육성 및 경영체 등록 임가 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관할지역 :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영서(춘천,원주,홍천,횡성,철원,화천,양구,인제) 현재 등록서비스 제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단계 격상(심각단계)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양평군, 춘천시 등 3∼4월 예정이었던 경기·강원권지역 일정이 잠정 연기되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등록사무소 확대를 통하여 임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임업경영체 등록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0-03-27
  • 부여국유림관리소, 천안 지역 천안경영팀 신설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남상진)는 도시숲 조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천안 지역에 ‘천안경영팀’을 신설하고 지난 26일 산림청장 등 주요 내빈과 개소식(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대전․세종․충남 전지역의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도시지역 산림복지서비스 수요에 발맞춰 도심권인 천안에 산림복지업무 특화팀을 신설함으로서 산림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다. 도시인구 증가에 따른 미세먼지증가,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생활권 도시숲 수요에 대응하고 국민들에게 숲교육, 숲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도시 생활권에서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 천안경영팀은 팀장 이하 5명의 직원으로 구성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유아숲체험원 조성, 숲해설 등 산림교육, 도심권 정원조성 등 국민들이 숲을 통해 얻는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남상진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숲이 국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천안경영팀 신설로 강조하며, 산림복지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0-03-27
  •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전환경조사 참여기업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해외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한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전환경조사사업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한다.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전환경조사사업은 해외산림투자 시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산림환경, 투자절차, 입지조건 등에 대한 조사비용을 지원하여 원활한 사업 안착 및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해외산림자원개발(조림, 목재가공 및 단기임산물 생산) 실시를 위한 대상지를 확보한 자이며, 정관 또는 법인등기부에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을 목적사업으로 등재한 업체이다. 지원규모는 기업 별 약 3천만 원 수준으로 조사비용의 70%이내(기 지원업체 60%)이다. 구길본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해외산림투자를 희망하는 참여기업에게 해외진출의 첫걸음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 동력확보와 산업 활성화라는 동반성장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전환경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외산림정보서비스(ofiis.kofpi.or.kr)와 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3-27
  • 한라산국립공원 지천명(知天命)에 이르다
      한반도를 관통하며 할퀼 듯이 거세게 몰아치는 태풍이 높은 한라산의 높이를 넘지 못한다해마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수많은 태풍은 거대한 한라산의 위세에 눌리어 세력이 작아진 후 다른 방향으로 빠져나가면서 재산과 인명피해를 막아 준다는 것이다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한라산이 2020년 3월24일! 한라산국립공원 50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한라산의 국립공원 지정논의는 일제 강점기 때부터 시작되어왔지만 제주4.3사건, 한국전쟁의 아픈 상처를 딛고 한라산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하여 1966년에 국내 최초로 천연보호구역(제182호)으로 지정되었다   국민 모두가 한라산의 가치를 인정하여 1970. 3. 24. 우리나라에서 7번째 국립공원(면적 133㎢)으로 지정된 것이다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남한의 최고봉을 자랑하는 산으로 우리나라 풍경을 대표할 만한 수려한 자연경관과 많은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학술적 연구가치가 있는 천연자원의 보존과 자연의 아름다움은 국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지대함에 있다고 하였다.  특히, 당시 국내 여건으로 보호라는 개념이 정립되기도 힘든 여건에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국유림 벌채계획, 집단시설허가 등 모든 것을 막아내고 이뤄낸 제주도민의 끈질긴 한라산 사랑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이후 한라산 면적은 지정 당시 133㎢에서 1987년에는 149㎢로 현재 153.332㎢(제주도의 8.3%)로 확대되어, 한라산이 없는 제주도 환경은 생각 할 수 없을 정도로 세계적 자연환경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한라산국립공원은 다른 국립공원과 차별화되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한반도 4,500종 식물중 절반에 가까운 2,000여 종의 식물과 5,000여종의 동물이 서식하는 국내생물종의 50% 이상이 자생하는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며, 민간시설과 사유지 제로에 도전하는 진정한 의미의 국립공원화를 추진하고 있다제주도민의 힘으로 국립공원을 이뤄냈고, 가꾸고, 보호하면서 제주만의 독특한 역량을 가지면서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다른 국립공원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국립공원인 것이다. 또한 한라산 가치 보존과 지속가능한 영위, 탐방객 편의·안전을 위해 국내 국립공원에서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정상 주 탐방로(성판악, 관음사)를 예약제를 최초 시범 시행하게 되었다.   이제 글로벌화 한라산국립공원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로 2002.12월에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2007.7월에 세계자연유산 등재, 2009.10월에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인류가 보존보호해야할 유산으로  거듭났다.한라산국립공원 보호관리를 위해 국제세미나, 전문가 포럼을 실시하여 선진적인 모델로 변화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앞으로의 한라산국립공원은 국립공원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 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들과 함께 하면서 정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중시하면서 한라산의 자연자원, 문화자원이 미래 세대에게 영원히 지속되어 온전히 전달될수 있도록 유지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2020년 한라산국립공원 반세기를 맞는 뜻깊은 해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여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지금까지 노력하여 제주도민이 이뤄준 한라산을 맘속 깊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올 한해 50주년은 중요한 전환점의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0-03-27
  • 반가운 비소식에도 오늘만 전국적으로 6건의 산불 발생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박종호)는 26일 오늘 하루만 6건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18시 현재 모두 진화 완료하였다.    ㅇ 금일 산불 : 6건 - (조사중)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산582-7 / 0.10ha - (조사중) 강원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산192 / 피해면적 조사중 - (입산자 실화) 충남 논산시 노성면 송당리 산2-1 / 0.28ha - (쓰레기소각)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산79-27 / 0.33ha - (쓰레기소각) 강원 양양군 현남면 상월천리 146-1 / 0.30ha - (담뱃불실화) 경기 광주시 송정동 산11 / 0.02ha 특히, 오늘 12:27분경 발생한 강원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산192에서 발생한 산불은 화세가 강하고 많은 연기로 진화에 어려움이 있어 야간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다. 산림당국은 초대형 헬기 1대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 8대(산림청 5대, 지자체 3대), 산불진화인력 362명(공무원 10, 산불진화대 11, 예방진화대 53, 소방 30, 군인 250, 기타2)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야간 산불로의 확산을 저지하였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반가운 비 소식에도 오늘 하루에만 전국에서 6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산불위험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산림인접지에서의 불법소각 행위는 절대 금지해야 하며, 산불예방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3-27
  • 무주국유림관리소, 덕유산에서 마음과 몸까지 튼튼하게 뛰어 놀아요!!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국민들에게 질 높은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11월까지 숲해설과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임실군, 남원시 내 산림이나 찾아가는 숲해설을 위한 복지시설 등에서 운영되고 특히,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청소년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유아숲교육은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산43-1번지에 위치한 덕유산유아숲체험원에서 운영되고 유아들이 숲에서 뛰어 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무주국유림관리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지친 국민들이 숲 속에서 휴식하며 육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국민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0-03-27
  • [기고](기고) 봄철 산불의 주범, 불법 소각
    지난해 3월에 발생된 구미산불, 4월에 발생한 부산 해운대 산불, 이 두 산불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산불 발생 원인이 불법소각이라는 점이다.    이 불은 약 79ha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이는 축구장 112개에 달하는 면적이다. 이로 인한 피해금액은 약 45억 원이다.   산림청 산불통계연보를 따르면 지난 10년간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은 전체 산불 발생 4,399건의 30%인 1,323건으로, 34%인 입산자 실화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불법소각은 비단 산림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최근 대두되는 미세먼지 발생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농업부산물 소각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량은 연간 16,804톤으로 이는 전체 생물성연료 미세먼지 배출량의 63%에 해당한다.   야외에서의 소각은 엄연히 불법이다. 특히 산림 인접지(100m) 이내의 지역에서 소각을 할 경우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아직도 농촌인구의 75%가 생활폐기물과 농업부산물을 전량 관리하지 않은 채 소각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소각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하여 산림 인접지의 농업부산물 수거·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논·밭두렁 소각근절 등 의식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하여 불법소각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우리 관리소는 금년 2월부터 3월까지 산림인접지역 인화물질(고춧대, 깻대 등) 약 17톤을 수거하여 파쇄하였고, 폐비닐을 포함한 영농쓰레기 7.7톤 수거하여 처리하는 등 불법소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불법소각의 근절에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다. 불법소각을 자행하는 원인은 소각의 병해충 방지효과에 대한 신뢰, 경제성 등이다.    소탐대실이다. 당장 눈앞의 이익을 추구하다 정작 가장 소중한 것을 잃을 수 있다. 산불은 진화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불법소각에 대한 의식제고가 가장 중요하다.    숲의 소중함을 모르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산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국민 개개인이 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시길 당부 드리며, 산불예방과 산불진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시는 전국의 산불진화대원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 오피니언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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