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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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남은음식 구내식당부터 제로(ZERO)화 도전
    포항시는 음식물제로(Zero)화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에서부터 전 직원 참여하에 음식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17일까지 시청 내 전 직원에게 구내식당 남은 음식 제로화 운동을 홍보하고, 18일부터 음식물쓰레기를 남길 경우 자율적 벌금 500원을 납부하도록 기금함을 비치했다. 또 잔반 여부를 관리하기 위해 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감독관 두어 확인키로 했으며, 벌금으로 모인 금액은 연말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시청내 구내식당에서부터 남은 음식을 줄이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며 “앞으로 실천협의회 구성, 간담회 개최, 대형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천교육을 실시하는 등 남은음식제로(Zero)운동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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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0
  • 중요문화재 화재대응 및 산불진화 유관기관 합동훈련
    경상북도소방본부(한상대 본부장)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보급 문화재를 보유한 우리 도에서는 선현들이 물려준 귀중한 문화유산을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고, 문화재와 인접한 산림지역에 대하여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3. 19~3. 26일까지 16개 소방서별 훈련대상을 선정 “중요문화재 화재대응 및 산불진화”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집중 실시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3. 19일(금) 오후3시 김천 “직지사”에서 도(道)단위 합동 소방훈련을 시범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는 경북도, 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상주소방서, 칠곡소방서, 김천시, 김천경찰서, 산림청, 한국전력, KT, 군부대, 일반인 등 18개 유관기관․단체 720여명이 참여하고, 헬기 3대를 비롯 총 39대의 장비가 대거 동원 되였다.. 사찰 및 산림에 대한 원인미상의 화재발생을 가상하여 출동소방통로 확보, 중요문화재 반출 및 화재진압, 산불진화, 구호․복구활동 등 입체적인 종합 시범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을 계기로 문화재 보호 및 산불예방을 위한 도민 안전의식 고취와 유관기관간 공조강화를 통해 한층 더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태세를 확립,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그린경북 실현에 갖은 역량을 결집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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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0
  • 예천군, 새봄맞이 꽃단장 나서
    경북예천군은 새봄을 맞이하여 시가지 및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하고 소공원을 정비하는 등 대대적인 봄맞이 꽃길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역주민들과 우리고장을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대표적인 봄꽃인 팬지 2만5천본을 양궁장 진입로와 시가지 화분, 군 경계, 도로변 공한지 등에 식재하여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식재하고 있는 팬지는 군이 아름다운 꽃길조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화훼 묘포장에서 지난 겨울동안 정성들여 가꾼 봄꽃이며 군은 매년 특색있는 꽃길 조성을 위해 자체 묘포장을 통해 계절별로 다양한 꽃묘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신도청 이전에 따라 양수발전소 상부댐과 연계한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용문면 내지리 군유림 일대에 복자기, 청단풍 등 단풍나무 2천주를 식재하여 단풍나무 군락지를 조성하고, 시목실에서 상부댐까지 3.2㎞구간에 식재된 단풍나무 가로수와 주변 공한지에 자산홍(철쭉) 2만3천본을 식재하여 선형녹지를 조성함으로써 기존 임도망을 숲길로 연계하는 단풍체험 숲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단풍군락지 주변의 사토장에는 교목과 관목류의 단풍나무를 식재하고 목책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이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변을 정비하는 등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용문면 내지리 군유림의 단풍군락지는 상부댐 주변을 단풍골로 조성하여 지역최대의 단풍명소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용문사와 상부댐, 명봉사, 용두리를 산림생태환경의 단풍숲길로 연결하여 숲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트레일 관광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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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0
  • 구미시,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최근 봄철을 맞아 각종 건설공사가 활발해지고 특히 황사현상 등으로 체감 대기질의 악화와 민원발생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건설공사장 주변 등의 비산먼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3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8주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 기간 동안엔 4대강 사업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대규모 건설공사장을 비롯한 민원발생이 많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방진벽 및 방진망 설치,  세륜․세차시설 가동상태,  통행도로의 살수 이행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적정 운영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이행명령, 과태료 부과와 더불어 건설공사의 입찰참가 자격심사에 감점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지난 2009년도엔 비산먼지발생사업장 185개소를 점검하고 14개 업소의 위반사실을 적발하여 고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였으며, 향후에도 비산먼지 발생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계도 활동으로 자율적 환경개선을 유도하여 비산먼지발생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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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0
  • 백두대간벨트, 내륙특화벨트로 지정 확실시 될 듯
    내륙 초광역개발에 대한 실행력을 확보하게 될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 특별법안’이 3.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북도가 구상한 백두대간벨트가 내륙벨트로 지정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이 법안은「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의 개정에 따라 국토의 초광역권 계획이 수립되어 기존 동․서․남해안권발전축과 더불어 내륙 발전축을 균형 있게 개발하려는 계획이추진되고 있으나, 이를 실행할 수 있는 법제화가 미비 내륙권 발전종합계획의 수립, 개발사업의 집행절차 및 지원체계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써 개발구역 지정시 각종 위원회 심의를 의제 처리해 개발사업 추진 지연을 막고,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의제사항을 확대하는 등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며, 개발구역 내 입주기업 등에 대한 조세감면 근거 등이 마련돼 내륙권개발구역내 투자유치가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역발전위원회는 3월중에 내륙권초광역벨트를 지정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심의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내륙벨트 지정을 앞두고 백두대간지역은 그동안 입지적, 환경적 제약요인으로 인해 개발이 상대적으로 억제되어 만성적 낙후지역으로 전락해 왔으며, 특히 이들 지역은 전국 170개 시군중 하위 30%에 해당하는 지역적 낙후성이 심각하여 국토의 균형발전과 이 지역에 대한 창조적 신산업이 육성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에 지정될 백두대간벨트는 백두대간의 그린에너지, 역사문화,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중부내륙 거점개발과 고원레저 스포츠 산업의 육성 및 산업클러스터 육성,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초광역 녹색관광산업 및 고원 의료․한방산업 육성, 3대 문화권 등 전통 역사․문화 클러스터, 중부내륙과 수도권․해안축과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교통인프라 등 초광역적으로 연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백두대간지역을 국민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국립백두대간 고산수목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센터, 국립 백두대간 산림테라피단지 조성과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등 백두대간을 녹색신성장축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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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0
  • 김천은 벌써 “봄꽃 향기” 가득
    경북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새봄을 맞아 아름다운 꽃길조성을 위해 지난 2일 시청전정과 의회 사무실 앞에 봄꽃 팬지 6만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꽃길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식재할 꽃묘는 21종 80만본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계절별, 화종별로 자체 생산해 식재 관리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함께 시민정서를 함양하고 “오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새롭게 도약하는 도시” 이미지를 정립하기로 했다. 봄에는 팬지, 오스테오스 펄멈 등 8종 32만본을 5월 중순까지 식재하고, 여름에는 시가지 경관조성용으로 7종 21만본을 식재하며, 풍요로운 가을에는 국화, 사루비아 등 4종 20만본을 식재해 국화 향기 그윽한 시가지를 조성하고, 겨울에는 꽃양배추, 파놀라 7만본을 식재한다. 주요식재 장소는 시가지 중앙분리대 및 인도의 대형화분 670개(원목화분 160, 운모석화분 460, 철재화분 50)의 화분과 연도변 가로화단 10개소 4,940㎡(문화예술회관 및 스포츠타운 주변 1,650, 농고 앞 경부고속도로변 등 주요시가지 2,570, 직지사 주변 등 주요관광지 720), 공원화단 3개소 660㎡(직지문화공원, 조각공원, 강변공원)에 지속적으로 식재 관리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올해도 김천을 찾는 관광객이나 손님들에게 년중 꽃이 있어 생동감이 넘치고 새롭게 성장하는 역동의 혁신도시 김천에 걸맞는 푸르고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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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0
  • 경북도, 새봄맞이 클린경북운동 추진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3. 22일부터 4. 2일까지 새봄맞이 클린경북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운동은 겨우내 방치되었던 생활주변 쓰레기, 폐영농자재, 미관저해물 등을 집중 수거․정비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가꾸기 위한 것으로 도내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연인원 5만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클린경북운동은    첫째 “깨끗한 거리만들기”를 위하여 고속도로․철도 및 주요 간선도로주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둘째 “아름다운 하천만들기”의 일환으로 4대강 유역 폐영농자재 수거와 1사1하천 지키기 운동을 추진하며    셋째 “깨끗한 우리동네 가꾸기”를 위하여 주택가․상가주변 자율청소를 독려 앞으로 민간 스스로 자연․생활환경을 가꾸어 나가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G-20정상회의에 대비 도심내 각종 혐오 적치물 등을 정비하여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악취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며 주요 관광지 청소를 통하여 G-20회의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쾌적한 가운데 다녀 갈수 있도록 전도민의 참여를 촉구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녹색성장의 주춧돌인 자연보호운동과 범도민 클린경북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깨끗한 경북, 녹색경북, 살기좋은 경북 」을 만들어 오는 11월 11일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및 관련회의시 우리 도를 찾는 외국인 및 관광객들에게 청정 경북의 이미지를 드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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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0
  • 남부지방산림청,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내 나무 갖기”캠페인 전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창재)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3월 22일부터 4월 초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쾌적한 녹색환경을 제공하고, 기후변화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임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나무심기를 희망하는 단체와 동호회는 묘목과 나무 이름표 등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두 그루의 나무를 필요로 하는 개인은 4월 2일 낙동강변 둔치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65회 식목일 기념 나무나누어 주기 행사’에 참석하면 나무이름표와 함께 묘목을 선착순 분양받을 수 있다. 또한, 나무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숨겨진 비밀을 온라인을 통해 알 수 있도록 ‘내 나무 갖기 온라인 캠페인 - 나무를 사랑합니다.’ (www.forest.go.kr/myterr.html)'도 운영된다. 사이버 캠페인 광장에서는 생일이나 커플의 결혼날짜를 입력하면 내 나무 이름과 자세한 설명을 확인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컨텐츠도 제공된다.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선수의 생일(9월5일)을 입력하면 버릴 것 하나 없는 ‘마가목’을 확인할 수 있고, 장동건, 고소영 커플의 결혼날짜(5월2일)를 입력하면 결혼기념 나무로 ‘화려한 철쭉’이 검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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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9
  • 부산, 경남 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 완료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창범)는 대형방제헬기 2대를 투입하여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지역 9개 시, 군, 구의 솔껍질깍지벌레 피해지 3,080ha에 대한 항공방제를 3월 19일 사상구, 부산진구, 남해군을 끝으로 완료하였다. 3월 7일부터 3월 19일까지 실시된 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는 부산광역시 480ha,(기장군 300ha, 사상구 100ha, 부산진구 80ha) 경상남도2,600ha(거제시 1,000ha, 통영시 400ha, 하동군 400ha, 고성군 400ha, 남해군 200ha, 진해시 200ha)이며, 연 16대의 대형방제헬기가 투입되었다. 이번 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는 지상방제가 힘든 해안선을 중심으로 도서지역 소나무(해송)에 피해를 주는 솔껍질깍지벌레를 퇴치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전국적으로는 15개 시, 군, 구에서 6,580ha에 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가 이루어졌다. 솔껍질깍지벌레는 소나무(해송)에 기생하는 대표적인 산림병해충으로 소나무의 잎과 줄기의 수액을 빨아먹어 소나무의 수세가 약화되고 계속해서 방치할 경우 고사하게 되며 피해지역에 항공방제 및 지상방제를 실시하면 수세를 회복하고 고사를 막을 수 있다. 1963년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최초 발생되어 현재 경북 포항과 충남 태안에 이르는 남해안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해안선을 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적으로 54개 시․군․구에서 32,497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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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9
  • 단양국유림관리소 「내나무갖기 캠페인」 행사 실시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순기)는 식목일 제정 65주년을 맞이하여  푸른 한반도 만들기「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3. 18(목) 10:30부터 단양읍 별곡리  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 앞에서  단양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실시하였다.  이날 행사에는 꽃이 아름다운 영산홍, 산철쭉을 비롯하여, 유실수인 매실나무, 자두나무, 감나무, 살구나무 등 다양한 7개 수종 4,000여본을 지역주민 약 1,000여명에게 1인당 3본씩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 또한, 이번 행사에서 나누어주게 될 나무의 수종별 특성에 대한 설명과 나무 심는 요령 등을 안내하였으며, 본 행사와 연계하여 봄철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조심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나무갖기 캠페인이 국민운동으로 확산되고, 더불어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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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9
  • '산림청-기상청'자원·정보공유 확대 나서
    산림청(청장 정광수)과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3.19일 오전 서울에서 간담회를 갖고 보다 나은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자원과 정보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인 산불방지, 나무심기, 병해충방제, 치산사업 등은 기상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하루하루 기상정보에 대한 관심이 다른 어느 기관보다 매우 높다.  특히 봄철에는 산불 발생을 줄이고 여름철에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의한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정확한 기상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지성 기상정보에 대한 정보공유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기상청은 산림청에서 설치·운영중인 72개 무선중계기를 활용한 산악기상 관측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서 말 구슬도 제대로 꿰어야 보배가 되듯이 산림청과 기상청이 가진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여 제대로 활용하면 양 기관이 보다 나은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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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9
  • 소나무재선충병 진단 경북이 최고 !!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박상호 원장)에서는 소나무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 5월초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로 감염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조기진단 및 정밀예찰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최초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추세이며, 우리도는 2001년 구미시를 시작으로 현재 포항시 등 8개 시․군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되었다. 소나무재선충은 일단 소나무에 한번 감염되면 100%의 고사율과 외관상 식별이 불가하며, 형태학적으로 재선충과 유사재선충을 비전문가가 판단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우리 연구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심각성을 파악 연구 전문인력 배치, 연구장비 및 연구실 구축 등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 200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진단기술을 개발하여 포항시 등 5개 시․군에 대하여 자체 판정을 하였으며, 우리도는 물론 울산, 대구 등 타지역에서까지 진단 의뢰가 폭증하여 현재까지 약 6만8천건을 검경하여, 이 중 약 2천4백건에 대하여 재선충병 진단을 내렸다. 또한 형태학적으로 유사한 재선충과 유사재선충의 진단 오류를 막기 위해 PCR(유전자증폭장치)기기를 이용한 분자생물학적 진단방법을 실시하는 한편, 2008년에는 Real-Time PCR(실시간유전자증폭장치)을 이용한 조기진단기법을 특허출원 하였다. 이는 종간의 특정 유전자 부위를 증폭 및 합성 후 형광물질을 이용하여 진단하는 방법으로 두 종이 혼재되어 있어도 구분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검사결과를 모니터링 할 수 있음은 물론, 검사시간 또한 매우 단축되었다. 이 방법은 우리 연구원이 전국 최초로 실시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 도내 23개 시․군에서 의뢰하는 재선충병 의심목에 대하여 년간 약 1만건 이상을 과학적이며, 신속 정확한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산림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산림병해충에 대한 과학적 조기진단과 능동적 적기방제로 신속히 대응한다면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와 더불어 저탄소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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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9
  • 수렵장 운영 지역경기 활성화 톡톡히 한 몫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가 많은 도내 7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고령, 성주, 예천, 봉화)에서 ’09.11.1~ ’10.2.28일까지 4개월 동안 『시․군 수렵장』을 운영, 수렵인 8천여명 유치로 18억여원의 수렵장 사용료 수입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전국 최대 수렵인 유치로 숙박․관광․지역특산물 구매 등 70억원 규모의 부대비용을 지역에서 지출한 것으로 분석되어 어려운 시기 지역 경기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렵기간에 멧돼지 484마리, 고라니 291마리, 숫꿩 689마리 등 유해조수 1,591마리를 포획하여 야생동물의 서식밀도를 조절함으로서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되어 농민들의 걱정도 한층 덜게 되었다. 한편, 수렵기간 동안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공무원, 경찰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 60여회에 걸친 밀렵단속과 불법엽구 수거활동을 펼쳐 수렵장 이탈자, 밀렵행위자, 불법엽구취급자 등 위반자 18명을 적발하고 덫, 올무 등 550여점을 수거했다. 수렵장 운영 수익금 사용은 운영비 7억원을 제외한 11억원을 밀렵감시, 진료센터운영, 먹이주기 등 야생동물 보호사업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금, 경작지 주변 방조망, 울타리 설치 등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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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9
  • 구미시, 산불취약시기 산불방지 총력대응 체제 돌입
    경북구미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금년 5월 20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특히 1년중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를 맞이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3월 17일 산동면 송산초등학교에서 산불감시원과 읍면동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봄철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하였다. 산불발생의 48%가 봄철에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 봄은 청명·한식이 주말과 이어져 있어 대형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가운데 산불취약시기를 맞아 산불방지 총력대응 체제를 점검하는 계기로 발대식을 실시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산불취약시기를 맞아 취약지에 감시원 30명을 증원 배치하고 시산하 전직원을 읍면동별로 담당구역을 지정 배치하며 산불예방 홍보활동 강화를 위하여 감시원 차량에 방송용 앰프를   부착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에 산불무인방송기를 설치하였으며, 청명·한식을 전후하여 금오산, 천생산, 비봉산 등 주요 관광지에는 산불조심 대형 애드벌룬 설치 및 헬기공중계도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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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9
  • 경북, 봄가뭄 및 풍수해 걱정 해소에 적극 나서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3월 22일부터 3월 26일까지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용 수리시설을 점검․정비 영농에 대비하고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이상기후로 인한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번 농업용 수리시설물 일제점검은 저수지 5,568개소, 양․배수장 1,587개소, 관정양수장비 등 농업용 수리시설 총 7천여개소를 대상으로 수리시설물의 정상작동 여부, 양․배수장 관리상태, 기타 용수로 퇴적물․잡초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수리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업기반시설관리규정에 의하여 자체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전문인력이 부족한 시․군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의 기술지원을 받아 추진토록 했다. 경북도는 일제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4월말까지 자체적으로 조치하되, 재해위험시설 또는 시설규모가 큰 시설에 대하여는 농림수산식품부 및 도에서 확인점검을 실시하여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지방비, 자체유지관리 예산으로 보수․보강 등을 추진하여 금년도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정밀안전진단을 요하는 중요시설물에 대하여는 전문기관에 안전진단을 의뢰, 그 결과에 따라 국비 또는 지방비를 투자하여 항구적인 보강대책과 개보수사업을 시행 한․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0-03-19
  • 울진군은 봄맞이 꽃단장 중
    경북 울진군은 새봄을 맞이식재를 통한 도로변 꽃길 조성에 들어갔다. 군은 근남면에 위치한 꽃묘생산 시설하우스에서 겨우내 육묘한 봄꽃 35만본을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등에 식재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팬지 이외에 꽃양귀비, 크리산 세멈 등의 다양한 품종의 꽃을 심어 새롭고 특색 있는 꽃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울진군은 2011년 도민체전을 대비해 지금까지 축적해온 다양한 꽃묘 활용.식재 경험을 바탕으로 손님맞이 꽃길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만교 산림녹지과장은 “완연한 봄이 오면 새 단장한 봄꽃과 더불어 지난해 도로변 공한지에 파종한 튤립, 꽃양귀비, 유채가 만개해 군민은 물론 울진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도 사로잡을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0-03-19
  • 전북산림환경연구소 “찾아 가는 나무병원” 운영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심춘도)에서는 연구소 동부권(진안) 이전에 따른 도민 불편 해소 방안으로 금년 4월부터 “찾아가는 나무병원”을 운영 한다. 그 동안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연간 재선충 검경 1만 2천건, 수목병해충 진단민원 500건을 처리하는 등 나무병원 기능을 유지해 왔으나 연구소의 진안 이전으로 인한 도민들의 나무병원 이용 민원처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찾아가는 나무병원”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수목병해충 진단 및 방제지도 시스템 정착을 위하여 “찾아가는 나무병원 민원진단반”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신청은 대아수목원 홈페이지(www.daeagarden.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접수하시면 된다. 기관 및 단체의 요청이 있을 시에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현장행정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어서 앞으로 나무병원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여부 진단, 조경수 병해충 진단 및 방제법 처방, 기타 임업기술 상담 등을 직접 찾아 가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이전지역 활성화 대책을 통하여 지역발전 견인에 노력하고 있으며 임업소득 및 산림문화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화요캠퍼스"를  3월과 11월(매주 화요일) 운영하고 월 1회 이상 단기소득임산물 재배교육을 실시하여 산림환경연구소 기능 및 역할 확대를 통한 전북지역의 균형발전 선도에 앞장 설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0-03-19
  • 1인기업인, 임춘화 가든디자이너
    [CEO 인터뷰] 임춘화 아이디얼가든 대표 최근 1인 기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1인 기업이란, 창업자가 홀로 회사를 운영하며, 자신의 아이디어와 실력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말한다. MB정부는 청년실업의 대안책으로 '1인 창조기업'에 올해 449억원을 투입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홍보 마케팅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프로젝트가 대부분인 조경분야에서 1인 기업인을 찾기란 쉽지 않으며, 특히 10년간 다른 일을 하다 조경계에 발을 디디는 사례는 그리 흔한 일이 아니다. 여기 10년간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조경계에 발을 들여 ‘가든 디자이너’의 길을 걷고 있는 40대 여성 조경가, 임춘화 대표가 있다. 그녀는 홈페이지, 블로그 등 사이버 마케팅으로 5년동안 대형 프로젝트부터 작은 주택정원까지 끊이지 않고 일했다. “내가 내 몸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날로그적인 평생 직업이다”라고 말하는 천상 가든디자이너, 임춘화 대표를 만나보았다. 조경분야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법학과를 졸업해 10년간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2001년 영국행이 가든 디자이너의 삶으로 살게 된 계기가 되었다. 한국에서 작고 오래된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살았다. 작은 공간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까?는 나의 오랜 고민이었다. 그 러던 중 영국 리즈 메트로폴리탄대와 RHS 할로 카 가든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가든 디자인 코스 과정을 모집한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부담없이 한국의 문화센터 정도로만 생각하고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가든 디자인 과정은 직업 과정으로 일년 안에 모든 내용을 마쳐야 하는 집중코스였다. 법학을 전공한 나로서는 기본용어부터 낯설었고, 빠듯한 수업과 많은 과제로 인해 밤샘작업은 일상이 되었다. 그러나 가든 디자인 과정이 너무나 재미있었기 때문에 그리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전업주부에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는 꼭 하고 싶었고, 정말 좋아했기 때문이다.   지난 5년 동안 사업과 강의를 겸업하면서도 끊임없이 가든 분야에 대한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지식이 늘면 자신감이 생기고, 겁도 사라진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실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설명 : ▲ 영국 가든 디자인 코스를 함께한 친구들과 선생님   ‘아이디얼가든’의 창업기와 ‘가든디자인스쿨’을 운영하게 된 이유는? 2004년 한국에 돌아와 ‘아이디얼 가든’ 창업과 ‘가든디자인스쿨’ 교육을 동시에 시작했다.  나와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지인들의 권유가 가장 컸다.  사업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5년간 쉬지 않고 디자인·시공 프로젝트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가든디자인스쿨’은 지난 5년간 12기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그 중 영국에 유학을 가서 ‘가든 디자이너’의 길을 걷고 있는 이들도 있어 뿌듯하다. ‘아이디얼 가든’은 영국에서 배운 체계적인 지식과 경험을 통해 선진화된 정원 스타일을 우리 생태환경과 정서에 맞게 디자인에서부터 시공까지 전과정을 수행한다. 특히 ‘가든디자인스쿨’의 수강생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실무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허브빌리지’는 마음껏 디자인을 도전한 감사와 정성이 녹아있는 정든 공간이다. 2006년 허브빌리지 디자인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3일은 회사의 프로젝트와 강의를, 3일은 연천을 오갔다. 그 외 신라 컨트리클럽의 식재 디자인 컨설팅도 기억에 남는다. 워낙 넓어서 시공은 앞으로 점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지만 그린색 일색인 골프코스에 색을 입히는 작업은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식물원이나 골프클럽처럼 광범위한 공간은 사계절 관찰해 가면서 컨설팅하기 때문에 일회성 디자인 보다 장기적인 컨설팅이 훨씬 효율적이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정원은 식물들이 자라 끊임없이 변하는 공간으로 사후 디자인 컨설팅은 장기적인 작업이 된다. 일회성으로 단기간에 공사가 끝났다해도 작은 주택정원은 2년, 식물원은 최소한 5년은 지나야 디자인이 자리를 잡는다. 설명 : ▲ 4월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는 허브빌리지 온실정원 가든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첫째, 자기가 하는 일에 확신을 가져라. 가든 디자이너는 익숙한 직업이 아니다. 나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으면 끝까지 이어가기 어렵다. 둘째, 캐드, 포토샵 등은 디자인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일 뿐,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꽃에 대한 깊은 지식이 있어야 한다. 셋째, 디자인을 하다보면 디자이너의 의도와는 다르게 수정사항이 생겨 최초 디자인과는 다른 디자인이 나오기도 한다. 이렇기 때문에 자신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갖고 추진하는 고집이 있어야 한다. 전혀 다른 디자인이 나와도 설계자 이름에는 자신의 이름이 실리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가든산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적 화두에 맞춰 조경 산업은 피크타임을 맞고 있다. 그러나 요즘 공원과 정원들은 지역과 위치, 목적과 필요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하나같이 비슷한 스타일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 이유는 디자인에 있어서 디테일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정원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가든 디자이너의 역할과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현재도 가든 시장은 충분히 크다. 정원 디자인 수요는 많지만 소비자들이 원하는 수준의 디자인이 공급되도록 가든 디자인 전문가가 공급되기를 바란다. 설명 : ▲ ‘가든디자인스쿨’ 수강생들의 스케치 작품 앞으로의 행보는? 현재 우리나라는 ‘가든 디자이너’가 많이 배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든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생소하게 여기는 이들이 많다. 가든 디자이너로서 가든 디자인이라는 전문 분야가 있고 이를 담당하는 전문적인 디자이너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왜냐하면 만나는 고객의 대부분은 이러한 일을 하는 사람이 있는 줄 몰랐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정원 관련 서적은 해외 정원 관련 서적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기에 개인적으로 한국어로 된 전문 가든 디자인 서적 출간을 앞두고 있다. 또한, 가든 분야는 식물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교육과정에 ‘식재디자인과정’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이론으로만 식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기 보다는 식물원과 연계해 강의하여 좋은 교육환경을 수강생들에게 제공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 회사에서는 대표, 디자인스쿨에서는 원장, 가정에서는 아내와 엄마라는 4개의 호칭이 뒤따르는 임춘화 대표. 가정을 가진 주부로 사업과 강의를 겸업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고 싶을 때 일하고 싫증나면 그만두는 취미로 하는 태도가 아닌 힘든 고비도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이겨내는 전문가로서의 마음가짐을 갖고 일한다”고 말하는 그녀는 가든을 디자인 할 때는 이유없이 행복하다며 기쁨을 주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미소를 머금었다. 손미란 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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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9
  • 2010 조경 식재·시설물협의회 정기총회
    제25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정기총회’가 3월 18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정기총회는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 수여와 2009년도 사업보고 및 감사보고, 2010년도 사업계획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충일 회장(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은 개회사에서 “지난 2009년은 ‘조경공사 적산기준’ 개정판 보급, 생태하천 조성사업 발전방안 연구 용역을 통해 조경건설업자의 참여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난해 협의회의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전문건설업자가 원도급 받을 수 있는 소규모 복합공사 범위 확대와 조경공사 하자사례집을 전국 발주처에 배포하는 등 전문건설업의 업역 확장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 : ▲ 개회사를 전하는 김충일 회장 이날 진행된 포상수여식에는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이 있었다. 감사패는 전문조경건설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성원과 관심을 기울여준 것에 대한 답례로 성경호 과장(서울시 마포구 공원녹지과), 원태식 과장(서울시 송파구 공원녹지과), 이쌍홍 과장(서울시 서초구 공원녹지과), 조세환 이사장((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수상했다. 공로패는 이재홍 대표(청우개발), 임재홍 전무(아아조경(주)), 이한승 대표(삼우조경(주))가 회원사의 시공기술 함양 유도와 성실시공, 업역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설명 : ▲ 감사패 수상자 설명 : ▲ 공로패 수상자 2010년도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사업계획에는 ▲건설 산업 발전 및 조경 건설업 관련 제도의 합리적 개선 ▲건설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대책 수립 ▲회원사 경영 합리와 및 도급영역 확대방안 연구 ▲업무전산화 추진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세환 이사장((재)환경조경발전재단)의 ‘조경기본법 재정관련 설명회’가 있었다. 조 이사장은 “조경기본법 추진은 조경분야의 명예와 후세대를 위한 꼭 필요한 과업”이라며 “국가정책적 측면에서 전 국토에 체계적인 조경계획이 수립되어 도시의 격을 높여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손미란 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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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9
  • “국립수목원, 산불예방을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금지」운영 기간인 3~4월을 맞아 인근 지역주민과 함께 광릉숲을 지키기 위해 지난 19일 지역주민 대표자 30여명을 초청하여 산불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림청 및 국립수목원의 주요 산불방지 대책에 대한 홍보와「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 금지 기간」운영 계획 및 산불방지 활동 요령에 대한 사항 등에 대해 지역 주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기간: 3.12. ~ 4.30.  또한, 산불 발생사고 사례 및 산불 상황 발생 시 주의해야 할 일반적인 안전 수칙을 알려 산불과 관련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기를 당부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청명․식목일 및 한식이 주말과 겹쳐 산불 위험이 높고 작은 부주의로 인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특별 대책 기간에는 쓰레기 등 일체 소각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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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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