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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에코레일´ 자전거열차 운행, 녹색자전거 대행진
    .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 교통수단인 열차와 자전거를 번갈아 타고 달리며 천년고도 경주를 둘러보는 친환경 체험형 관광상품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서울에서 경주까지 이동하는 관광형 테마열차인 에코레일(eco-Rail) 자전거열차를 운행키로 한국철도공사(사장 허준영)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2일 경주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는 최대 288명이 탈 수 있는 객실 4량과 자전거거치용 전용객차 4량으로 편성됐다. 자전거 전용객차에는 산악자전거(MTB)와 일반자전거를 모두 거치할 수 있어 자전거관광이 훨씬 수월해졌다.   이 열차는 매일 20회 정도 운행되며 이용요금도 20% 할인돼 수도권지역 자전거관광객을 경주로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서울역사에서 한국철도공사와 관광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북도는 6월 농심열차, 7월 녹색피서열차, 8월 108산사 순례체험열차를 운행했다. 이번 자전거 열차에 이어 다음달부터는 도내 12개 시군을 순회하는 ´경북관광 순환 테마열차´를 운행하는 등 철도를 활용한 녹색관광을 선도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자전거로 쾌적하고 즐거운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2018년까지 10년간 9500억원을 투입, ´경북 바이크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U-바이크 시범도시, 동해안 해변 자전거 투어로드, 형산강 신라문화 탐방 투어로드, ´자전거 레포츠 단지´ 조성과 함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또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 교통수단인 철도와 연계, 경북의 관광지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 친환경 녹색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감으로써 청정 경북관광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주에서는 자전거열차 운행을 기념하고 자전거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이번 발대식과 함께 김관용 도지사, 정수성 국회의원, 백상승 경주시장, 전국 자전거투어단, 관광객, 경주시민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도 열렸다.   행사는 한혜진, 뮤지카J 등 인기가수 공연에 이어 녹색도시 선포, 자전거투어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행사가 마련됐고,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150대,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T셔츠가 증정됐고,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해 참가를 원하는 모든 사람이 즉석에서 투어에 참여했다.   경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은 서천둔치 행사장을 출발, 장군교, 동대교, 황성대교, 경주교, 철교, 선주아파트 앞 잠수교, 청소년수련관 앞을 지나 행사장에 돌아오는 총 연장 8.4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겐 시원한 강변도로를 여유롭게 달리면서 경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서울자전거투어단 300여명은 신라 궁성인 안압지와 대단위 꽃단지인 동부사적지를 통과한 뒤 최근 역사드라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선덕여왕이 건립한 첨성대를 거쳐 계림, 선덕여왕릉, 황룡사자, 북천자전거도로, 흥무공원, 태종무열왕릉, 천마총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역사문화 테마관광을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앞으로 자전거투어단이 크게 늘어 관광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자전거 전용 시범도로 개설, 미개설 자전거도로 조기 건설, 열차와 자전거를 결합한 역사탐방 상품개발, 무인 공용자전거 대여 시스템 등을 구축해 역사문화관광도시에 걸맞은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과 다음달 중에 안동시, 상주시, 구미시에서도 대규모 자전거축제를 개최, 저탄소 녹색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자전거타기 문화를 범 도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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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5
  • 경북,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운영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증가 추세에 있는 야생동물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하여 금년 8. 1일부터 10. 31일까지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역여건, 농작물 피해 규모 등을 고려, 시․군별 15명 내외로 15개 시군에 총 272명으로 구성, 운영 중에 있다. 포획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농작물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끼치는 조수로서 지난 8월 한달간 운영결과 멧돼지 136마리, 고라니 354마리, 까치 712마리, 꿩 169마리, 청설모 16마리, 기타(멧비둘기 등) 362마리로 총 1,749마리를 포획함으로써 농작물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하여 농민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피해방지단을 운영하지 않는 시군에서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가 발생할 경우「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제도를 활용,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함으로써 피해예방이 가능하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규모는 약 23억원 정도로 주로 과수, 벼, 채소류에 대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5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농작물피해 농가에 보상금 3억원을 지원하였다.   금년 하반기에 야생동물의 피해가 많은 김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고령, 성주, 예천 등 8개 시군에 수렵장을 설정,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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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4
  • 영주시 주요도로변 덩굴류 제거
    영주시에서는 9월 한 달을 덩굴류 집중 제거기간으로 설정하여 고속도로 및 주요도로변 등의 가시권 내 산림지역에 번무하고 있는 칡, 덩굴류 등을 집중 제거하기로 하였다. 덩굴류 제거 대상지는 중앙고속도로변인 영주시 장수면 소룡리 산116번지 외 200ha에 대하여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120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고속도로와 국도를 우선으로 칡줄기 제거와 약제 처리를 병행하여 덩굴류를 집중 제거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고속도로 및 주요도로변 덩굴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름다운 도로 경관 조성과 임목의 생장 촉진 및 형질 향상으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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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4
  • 『대한민국새마을 박람회』신종플루 예방대책 수립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9. 19일부터 23일까지 구미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개최전 사전점검, 행사기간중 비상대책, 행사후 사후관리 등 단계별 신종플루 예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단계별 비상대책 수립은 행사전에는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 격리병원 지정·운영 실태 파악과 관람객에 대한 사전 발열관리를 실시하고, 예방 물품의 확보상태와 홍보물 등을 사전점검, 미비한 점은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 숙소에는 매일 아침 발열체크 실시하며, 행사기간 중에는 행사장 입구에 1차로 발열카메라를 설치, 감시하고, 2차로는 체온측정을 실시,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입장시키며, 행사장내에는 의사와 간호사로 편성된 의료지원센터를 설치, 관람객에 대한 홍보와 상담·진료 등을 실시한다. 적극적인 예방․홍보를 위해서는 행사장 출입구와 화장실에 100여개의 손 소독기를 설치와 20,000여의 손소독제를 비치, 대국민행동요령 등 홍보물을 배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구미시보건소가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검사하는 간이진료소를 설치, 관람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종플루 예방에 완벽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병원의 의료인력을 지원받고 의사회와 약사회의 자원봉사자를 지원받아 응급의료대책반을 편성, 응급환자의 발생시 치료거점병원으로 후송 등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로 하였다. 행사기간이 끝난 후에는 보건소에 신고된 의심자에 설문조사를 토대로 모니터링을 실시,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지역사회에서의 전파를 조기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사회 전파차단으로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지나친 동요나 과잉대응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 건강한 사람이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리렌자를 복용하는 행위) 투여를 받거나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한다면서 다른 백신을 접종받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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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7
  • 경북도 저탄소 녹색성장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9. 4일(금) 오후 3시 도청 강당에서 에너지, 기후변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5개년 계획과 연계한「경북의 새로운 도전 - 한국의 녹색수도 건설」을 위한「경상북도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계획 수립」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5개년 계획’과 연계한 道 단위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녹색 성장시책 운영을 위한 ‘경상북도 저탄소녹색성장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금년 3월 국내 최고의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삼성경제연구소에 의뢰하여 수립 중에 있으며 추진 계획수립 현황과 이행 가능성 등을 최종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지식경제부 및 환경부 관계자, 경상북도 녹색 성장위원회 3개 분과위원장(기후변화분과 이인범 교수, 녹색 성장분과 조석진 교수, 녹색생활분과 김타열 교수)과 이성근 경북의제 21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분야별 위원, 대학교수 및 관계 전문가 20여명과 시군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수립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경상북도의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계획(안)’에는 경북지역의 온실가스배출량 감축을 위하여 2012년까지 ‘05년 대비 4%감축을 목표로하는 단기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20년까지 8%를 감축하는 장기목표가 설정되어 있다.  주요 분야별 감축 목표로는 상대적으로 감축 요인이 가장 많은 가정․상업․공공부문이 단기 12.5%, 장기 25%로 가장 높게 설정 되었으며, 제조․건설 부분은 단기 1.3%, 장기 2.6%로 가장 낮은 감축 목표가 설정 되었다 이와 더불어 온실가스의 효율적 감축과 기후변화를 산업화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하여 13대 아젠다, 60개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이중 12개 사업은 최우선 추진하기 위하여 2012년까지 총 2조 2천 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분야별 정책과제인 13대 아젠다는 저감분야의 대체 에너지보급, 에너지 소비감축, 저탄소 지역 및 도시계획,  적응분야의 산림생태계 적응, 수자원 적응, 보건 적응, 재난적응, 산업분야의 녹색 성장 플랫폼 구축, 녹색산업 글로벌 시장 공략, 첨단녹색기술 인큐베이터 건설, 산업의 녹색순환 구조 확립, 그리고 공통분야의 저탄소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홍보 강화, 탄소저감 시범도시  조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로 세부과제(60개 사업)를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 이삼걸 행정부지사는‘저탄소 녹색성장’은 새로운 세계적 경제 패러다임이며, 화석연료의 고갈, 고유가, 지구온난화, 저성장 등 현재의 범지구적 위기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대안임을 강조하면서 이번에 수립되는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계획’이 경상북도의 녹색 성장과 기후변화대응에 있어 최상위 성격의 계획이므로, 정부 정책과 연계되고 지역의 여건이 최대한 반영된 지속  가능한 실행 계획이 될 수있도록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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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5
  • ‘녹색성장의 길을 찾는다’ 대구․경북 그랜드포럼
     경북도는 9월 4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녹색성장의 길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녹색성장과 관련하여 대구․경북의 현실분석과 미래 대응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녹색성장의 선도지역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그린선언과 기조연설, 2009대구경북 그린대상 시상, 우수사례 발표, 분야별 포럼, 녹색산업 및 생활실천사례 전시 등으로 개최되었다.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적 삶을 생활화 한다는 내용의 ‘그린선언’을 다짐하는 의미로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및 회사원(에코맨), 주부(에코맘), 어린이(에코키즈) 대표가 5가지 실천항목을 담은 시․도민 녹색실천 다짐서명을 하였다. 기조연설자로 나온 김형국 대통령직속녹색성장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녹색성장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환경보호와 녹색성장에 앞장서 온 개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그린대상을 시상하였는데, 최우수상은 경북 문경시와 미리넷솔라(주), 우수상은 대구 달서구(기초자치단체 부문), 새마을운동 청도군지회(환경단체 부문), 정재학 영남대 태양에너지연구센터 소장(개인부문),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이면서 친환경유기농 연구가인 황부원(연구부문), 봉화의 국화농원 국태(기업부문) 등이 수상하였다. 우수사례는 경북의 ‘(주)소디프신소재’ 하영환 사장과 대구의 ‘미리넷솔라(주)’ 조무현 부사장이 발표하였다. 한편, 행사장 입구에서는 대구․경북의 녹색성장 추진상황, 실천사례 등을 전시하여 녹색성장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부문별로 4개소에서 열린 포럼은 대구경북의 선도산업과 녹색성장, 기후변화대응과 대구경북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대구경북 녹색도시 조성방안, 대구경북의 SOC, 낙동강 살리기 라는 주제로 열렸는데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와는 별도로 경북도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절약 실천사항을 담은 책자『그린경북』500부를 자체제작 배부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북은 그동안 녹색성장 관련 사업을 준비해 왔고 정부의 녹색성장 방향이 우리 경북의 사업과 거의 일치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흩어진 구슬을 꿰어 체계화 해야 하며, 이달 19일부터 구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를 염두에 둔 듯  ‘의식의 녹색화’, ‘생활의 녹색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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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4
  • "불어라~ 대한민국 녹색바람"
    한강의 기적을 이루게 했고, OECD회원국으로 가입되게끔 했으며,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올라서게 했던 주역.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울 때 근면, 자조, 협동을 기본 정신으로 나라를 일으킨 범국민운동이자, 대한민국 근대화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바로 그 ´녹색바람´이 다시 불어온다. 새마을국제화사업 등 새마을운동의 중흥지로서 새마을운동의 제2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경상북도는 ´새마을, 내일을 만드는 희망´이란 주제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박정희체육관,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를 연다. 새마을운동은 우리 고유의 국민·사회운동으로 세계가 주목해 세계 13개국에서 전개되고 있으며, 72개국 4만여명이 새마을 연수를 다녀갔다. 또한 우리 국민들에겐 대한민국이 이룩한 10대 업적 중 제1위로 평가받는 사회운동이다.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10여개의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새마을박람회에는 국내외에서 관람객 30여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새마을운동을 국가브랜드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녹색성장시대에 맞춰 ´탄소중립형´ 행사로 치러지며, 전시가 진행되는 박정희체육관은 ´희망그루터기´, 축제의 장이 될 시민운동장은 ´더불어 숲´으로 명칭을 붙여 이름에서부터 녹색의 싱그러움을 느끼게 한다. 대한민국을 10대 선진국 대열에 올려놓은 초석인 새마을운동을 ´의식의 녹색화´, ´생활의 녹색화´로 현대에 맞게 재정립함으로써 경상북도가 녹색성장시대의 텃밭임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개막식 등 공식행사와 함께 새마을역사존, 희망새마을존, 새마을명품관 등 총 9개 전시관에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새마을알뜰마당, 도농상생장터, 대한민국 희망걷기대회 등 부대행사, 새마을놀이터, 친환경놀이체험 등 체험행사, 새마을오페라, 새마을마당극 등 문화행사를 비롯한 3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전시관 운영, 컨퍼런스 및 각종 행사 등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종합박람회로 구성되며, 박람회장 운영은 새마을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는 전시공간인 ´희망그루터기´와 다양한 체험과 참여가 이루어지는 축제의 장인 ´더불어 숲´으로 구성된다. 희망그루터기에서 운영되는 주제전시관은 새마을을 이해하는 만남의 길, 과거 새마을의 역사를 보여주는 역사존, 의식녹색화를 위한 희망존, 새마을 국제화를 통한 글로벌존, 3차원 전시의 멀티플렉스존, 공존의 길, Pride경북관 등 7개 테마로 구성된다. 만남의 길에서는 새마을 운동과의 첫 만남으로 새마을이 뿌린 씨앗을 발견하고 잊고 있었던 새마을을 떠올리고 어려운 시기 다시 살아갈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역사와 비전 등 새마을에 대해 깊이 다가가기 전에 새마을이 심은 씨앗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새마을이 어떤 운동인지 떠올리게 된다. 역사존에서는 새마을운동이 지금까지 뿌리내린 과정을 보이면서 단순히 과거에 성공했던 경제운동이 아니라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문화운동임을 보여주며 새마을운동의 흐름을 이해하고 다음세대를 위해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생각하게 된다. 희망존에서는 ‘나눔과 봉사’ 코너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대한민국새마을의 모습을 보여주며, ‘새마을이 계속돼야 할 10가지 이유’를 통해 21세기에는 과거의 방법과는 다른 새로운 새마을운동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새로운 꿈을 싹틔운다. 글로벌존에서는 새마을운동 해외보급현황, 봉사활동, 성공사례 등을 전시해 새마을 해외보급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우리 민족의 위대한 정신문화가 세계로 전파돼 새마을운동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멀티플렉스존은 주제전시관의 하이라이트로 새마을운동의 성과와 현재의 활동상황, 미래의 지향점을 집약해 보여주며 3차원 전시연출을 통해 이번 박람회의 주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공존의 길에서는 유명인사들의 새마을 관련 내용 및 성공사례 영상과 사진이 전시되는 터널로 구성되며, 2개의 영상관에서 대한뉴스, 새마을영화 등을 상영해 새마을 주인공들에게 옛 추억에 대한 감흥을 제공하게 된다. 프라이드경북관에서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경상북도 새마을의 역사와 해외보급, 인터넷 새마을운동, 녹색 새마을운동 등을 보여줌으로써 대한민국 발전을 이끈 새마을의 중심에 경상북도가 있음을 보여주게 된다. ‘더불어 숲’에는 녹색성장관, 농업관, 산림관, 독도관 등으로 구성된 녹색새마을문화관과 새마을운동으로 맺은 열매와 결실을 보여줄 새마을명품관이 있으며, 7080문화, 희망그린체험, 새마을놀이터 등 체험행사와 컨퍼런스, 마당극, 오페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녹색성장관에서는 태양광, 풍력 등 그린에너지 체험과 대한민국 녹색성장의 비전과 가능성을 한눈에 보여주게 된다. 특히 국토의 대동맥인 4대강 살리기를 통해 생명과 번영의 강으로 다시 태어나며, 자전거를 이용한 대체에너지체험, 온실가스 배출량 체험 등이 이루어지는 그린스타트체험 등 녹색체험의 장이 된다. 이밖에도 녹색새마을문화관에서는 녹색새마을의 대표산업인 농업관, 산림관과, 경상북도의 자존심인 독도관 등으로 구성된 특별전시관을 운영하며, 재생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등 친환경 놀이체험, 금빛꿈나무, 사랑의 동전밭 등 새마을 희망나눔체험과 같이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7080문화관을 통해 부모세대에게는 지난날의 향수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즐거운 체험의 장을 마련하며, 새마을놀이터에서는 새마을 희망 새끼꼬기, 나도 지게꾼, 날아라! 추억의 고무신, 새마을 희망펌프, 추억의 퍼즐맞추기, 굴려라 새마을 손수레!, 희망을 그려요! 등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운영된다. 이밖에도 새마을명품관은 새마을운동의 열매와 결실을 보여주며 15개 시도와 도내 23개 시군부스를 운영, 각 지역의 특색있는 명품새마을을 보여줄 계획이다. 컨퍼런스로는 세계화 시대의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국제새마을학술대회가 개최되며, 특별강연, 사례발표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명품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한편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 저개발 국가의 빈곤을 퇴치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도농상생장터, 알뜰 벼룩시장, 희망걷기대회 등이 운영되며, 특별문화공연으로 주공연장에서는 새마을마당극, 팝스오케스트라, 한중일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새마을오페라, 시낭송회, 새마을 여성합창제 등이 박람회 기간 계속 펼쳐질 예정이다. 경북도는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를 통해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행사를 열어 박람회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유발하고 참여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한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saemaul.gb.go.kr)를열어 새마을박람회 준비상황 및 행사 전반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관심을 유발하고, 새마을운동 및 박람회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온라인상에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젊은 세대에 새로운 문화코드가 되고 있는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공모전 및 새마을사진 공모전을 통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우수작품을 선정, 박람회 전시 및 영상자료로 활용한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새마을박람회 D-100 점등식, 희망나눔 프로젝트, 성공개최 다짐대회, 희망저금통 나눠갖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박람회를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도청 정문에 새마을박람회 D-100일 전광판을 설치해 박람회에 대한 사전 고지와 시도민의 관심을 유발해 나가는 한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추진, 도내 주요 관공서의 낡은 새마을기를 일제 교체하고 홍보 현수막 게첨, 새마을배지 배부 등을 통해 새마을박람회 참여 붐을 조성해 나가는 한편 박람회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저탄소 친환경박람회´의 성격을 띠고 치러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마을운동을 ´국가 명품 브랜드화´하는 한편 국민의 의식 녹색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박람회가 세계적 경제위기, 북핵문제, 파업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대한민국 희망나눔 대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족정신운동의 중심지이자 새마을 종주도인 경북에서는 "토종 정신문화 유산인 새마을운동 40년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동시에 어려운 사회·경제여건을 새마을운동 기본정신으로 극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오늘날 인류와 국제사회는 급격한 산업화에 따라 자연이 파괴되고, 세계경제의 불균형 성장에 따라 기아와 빈곤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새마을 정신은 세대와 인종, 민족과 문화, 지역과 국가의 장벽을 뛰어 넘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선진국의 사회현상을 치유하고 저개발국의 빈곤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새마을운동의 필요성을 인식,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북도에서는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로 인류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UN 등과 함께 아프리카 빈곤퇴치를 위한 ´한국형 밀레니엄빌리지 사업´을 세계인의 기대 속에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경북도는 올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콩고민주공화국 등에 새마을운동을 보급했고, 아프리카 탄자니아, 우간다지역에 한국형 밀레니엄빌리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새마을해외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아프리카의 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새마을연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도 이후에는 밀레니엄빌리지 조성사업, 새마을 해외봉사단의 계속적인 운영 및 외국인 새마을연수 실시, 동남아보다 상대적으로 빈곤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 위주로 새마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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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1
  • 경북 동해안, 녹색관광 시대 열린다
     ‘동해안 관광탐방로 개발계획’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경북도는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울릉군 등과 연결된 ‘동해안 5개 시·군 명품 관광 탐방로 10선’ 125.8km를 조성하기 위해 1044억원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이번 최종보고서가 동해안 초광역권 관광개발 계획과 전략프로젝트 추진을 구체화한 내용으로 경북 동해안이 국내 최고의 녹색관광휴양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보고서에서는 최근 경북도의 신 발전구상 및 정부의 초광역권 개발정책에 따른 동해안 관광벨트 6대 전략개발 구상과 선도사업으로 추진될 ‘블루로드’ 동해안 관광 탐방로의 구체적인 추진계획까지 담고 있다. 또 ‘동해안 발전 특별법’ 및 경북관광 리노베이션 전략에 따라 추진 중인 동해안 블루 관광벨트 6대 핵심전략사업도 추진된다. 동해안 블루 관광벨트 6대 전략 구상으로는 경북 동해안 관광탐방로 조성, 새천년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울릉도·독도 국제관광 휴양섬 조성, 동해온천 특화관광지구 조성, 로하스 영덕 생태관광 자원화, 울진 금강송 생태관광 휴양지 조성 등이다. 이미 경북도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시범사업에서 2곳이 선정되는 등 녹색관광의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동해안 관광탐방로 명품 10선’은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천년문화콘텐츠, 경주신라고도 문화관광, 울릉도·독도 영토수호 및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 관광 선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의 신 발전구상에 따라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벨트로 본격 개발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국제 자유관광과 세계평화 관광지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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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1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관 합동 수질확인검사 실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허 완)에서는 이번 9월부터 10월까지 도내 23개 시・군에 대해 하반기 민․관 합동 현장 수질확인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민․관 합동 수질확인검사는 수돗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수도사업자가 실시하는 법정검사와는 별도로 정수장 및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전용상수도 등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민․관 합동 수질확인검사 시 지역 내 소비자단체(부녀회장, 통장, 수질평가위원(관련학과 대학교수님), 청년회의소 임원, YMCA임원, YWCA임원) 등을 시료채취 및 분석과정에 입회토록 하여 수질분석결과에 대한 지역주민의 신뢰도를 제고 하는 것이며 정수장 97개소, 수도꼭지 385개소, 마을상수도 50개소, 소규모급수시설 61개소, 전용상수도 3개소 등 총 596개소를 분석할 예정이며, 수질분석은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56개 항목) 및 먹는물 수질 감시항목(23개 항목)을 분석 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하반기 민․관 합동 수질확인검사를 엄정하게 실시하여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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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31
  • '산림수도 평창' 조례제정 추진
    강원 평창군이 '산림수도 평창'을 육성하기 위해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평창군에 따르면 산림의 가치를 지역발전 핵심자원으로 육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창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산림수도 평창 기본조례'를 지난 21일 입법예고하고 9월10일까지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번 조례안에는 산림수도 평창의 기본원칙, 군민의 권리 및 역할, 산림수도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산림수도 육성 및 재정지원사항 등 '산림수도 평창'을 구현하기 위한 비젼과 이행방안이 포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최종 조례안을 확정한 뒤 평창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평창을 아시아의 알프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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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8
  • 울산시, 희귀수목 '보호수' 추가 지정
    울산시는 28일 산재해 있는 희귀수목의 체계적인 보호 및 관리를 위해 보호수 추가 지정사업을 올해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호수 지정 추진 수목은 중구 4주, 남구 5주, 북구 2주, 울주군 7주 등 18주이다. 이에 따라 구군별로 해당 수목의 토지 및 수목 소유자와 의견 조율 등 보호수 지정을 위한 실무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군별 대상 수목은 태화루 복원지 모감주나무, 태화강 둔치 팽나무, 남외동 은행나무 및 향나무(중구), 울산대공원 내 고목인 육송, 해송, 사철나무, 문수구장 체육공원 대통령 소나무와 부부금슬나무(단풍나무)(남구), 농소 탱자나무와 동대산 보리수나무(북구), 서생 팽나무, 상북 지곡마을 서어나무, 상북 진천마을 회화나무, 상북 이천마을 서어나무, 범서 천상마을 회화나무, 범서 망성마을 회화나무, 두서 방말마을 서어나무(울주군)이다. 보호수로 지정되면 산림자원조성 및 관리법에 따라 생육관리 및 주변경관사업 관련 예산 투입 등 법적 보호를 받는다. 시는 현재 총 20주를 보호수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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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8
  • 비담의 반란 ‘명활산성’, 탐방코스로 개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경북 경주역사지구 명활산성(明活山城)이 정비사업을 통해 보문단지와 연계한 탐방코스로 개발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올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산성 내 사유지 7만5000여㎡를 매입키로 하고 연차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 문화재관광 인프라를 구축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07년 11월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문화재 위원과 전문위원, 시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활산성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가진바 있다. 천년수도 방어선을 재현하고 세계에 신라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오는 2016년까지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 천군동 산334번지 일원에 소재한 명활산성 9.5km중 사업비 305억원을 들여 석성 4.5km를 복원 정비하고 36만5000여㎡의 사유지 매입 및 발굴사업에 9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경주시는 지난해까지 사업비 3억9000여만원을 들여 한국전통문화학교에 용역을의뢰 명활산성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유지 3만1000여㎡를 매입했으며 산성주변 2만5000여㎡에 수목을 제거했다. 사적 제47호로 지정된 명활산성은 경주의 동쪽 명활산 꼭대기에 쌓은 신라 산성으로 성을 쌓은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삼국사기’에 신라 실성왕(實聖王) 4년(405)에 왜구가 명활성을 공격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에 만들어진 성으로 추정된다. 명활산성은 원래 토성(土城)이던 것을 진흥왕(眞興王) 때를 전후한 시기에 석성(石城)으로 개축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발견된 진흥왕 12년(551)에 세운 명활산성작성비(明活山城作城碑)로 보아 석성 축조연대를 추정할 수 있다. 또한 성을 쌓는 방법에서도 다듬지 않은 돌을 사용한 신라 초의 방식을 보이고 있고 눌지왕(訥祗王) 15년(431)에는 왜구가 이 성을 포위하고 공격하였는데, 이는 이 성이 신라의 수도인 월성을 지키는데 중요한 곳임을 말해주고 있다. 명활산성은 월성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하였던 자비왕(慈悲王) 14년(475)~소지왕(炤智王) 10년(488)까지의 13년간은 임시 궁궐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진흥왕 15년(554)에 다시 쌓았고, 진평왕(眞平王) 15년(593)에는 성을 확장했으며, 선덕여왕(善德女王) 16년(647)에 상대등 비담(毗曇)과 염종(廉宗) 등이 이곳을 근거로 반란을 일으켰다가 김유신장군이 평정한 곳이기도 하다. 경주의 서쪽에 있는 서형산성(西兄山城), 남쪽의 남산성(南山城), 북쪽의 북형산성(北兄山城)과 함께 신라의 도성을 지키기 위해 경주의 동쪽에 마련된 산성이었음을 알게 해준다. 지금은 많은 부분의 성벽이 무너져 부분적으로 옛 모습을 볼 수 있으나 토성과 석성의 흔적을 다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명활산성은 2000년 12월 2일 남산지구(南山地區), 월성지구(月城地區), 대릉원지구(大陵苑地區), 황룡사지구(皇龍寺地區)지구와 함께 경주역사유적지구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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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8
  • 친환경 전원도시로 가꿔지는 청도
     마땅히 내세울 지역특화사업이 없어 침체돼 있던 청도군이 ´자연과 하나 되는´ 웰빙 테마 사업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로 삼아 추진한다. 지난 26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로부터 이날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 청도군은 광역권 부도심의 전원도시라는 장점을 앞세워 자연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적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청도군 총면적의 약 10%에 해당하는 청도 개발촉진지구(69.31㎢)는 청도IC, 경부선 철도, 국도 20·25호선 등 광역교통망이 발달돼 대구광역시 및 경산시와 접근성이 뛰어 나고,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 연장 개통으로 경남권과 연계성도 매우 양호, 개발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이다. 청정도시를 모티브로 산악, 수변, 온천 등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전국 10대 문화축제의 하나인 청도 소싸움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개발계획 수립 등 청도군의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는 총 15개 사업에 7152억원이 2015년까지 투입되며 경북도와 청도군은 개발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 3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할 계획이다. 청도중심권인 문화관광산업벨트지구에는 청도·화양읍 일원 29.75㎢에 상설소싸움장, 와인터널명품특화지구, 로하스타운지구, 오례산성복원 등이 조성된다. 산동권인 친환경레저전원타운벨트지구에는 금천·매전·운문면 일원 20.27㎢에 청도온천, 생태전원타운이 조성되며, 산서권인 비슬산산악웰빙휴양벨트지구에는 풍각·각북면 일원 19.29㎢에 산림치유센터, 관광농원이 조성된다. 경북도와 청도군은 권역별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도로 확포장 등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한다. 특히,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화양읍 동창천 주변에 5.8km의 자전거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주 5일 근무제, 가족테마관광, 웰빙 추구 등 다양한 여가패턴의 요구를 수용하는 특색있는 개발과 대도시 배후 전원주거단지 개발을 통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북도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특화사업 부재 등으로 성장동력이 떨어져 있는 청도지역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청도군으로부터 지구지정 제안을 받아 지난 4월 국토해양부에 지구지정·개발계획 승인신청을 했다. 이후 국토해양부에서 환경부 등 관계부처 협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날 청도군 관내 69.31㎢의 면적에 개발촉진지구를 지정·고시하고,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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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7
  • 여름철 하천 홍수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복구 지침 마련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 「하천 홍수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복구지침」을 마련하여 환경부, 소방방재청, 지자체 등 관계 행정기관에 배포하였다. 최근 각 지자체에서는 수질․환경개선 및 친수공간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설물을 하천에 설치하고 있으나,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규모 증가로 이러한 시설물들이 충분한 치수적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해 홍수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국토해양부는 금년 7月 국지성 호우로 인한 지방하천의 유형별 피해사례를 조사하고 동일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피해사례별 복구방안을 제시하는 지침(안)을 마련하였다. 본 지침은 호안, 낙차공, 어도․여울, 산책로 등 주요 시설별 피해원인 및 재발방지대책을 담고 있으며, 피해복구 외에도 지자체에서 앞으로 시행할 생태하천사업의 설계․시공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도 매년 홍수피해 사례를 지속적으로 조사․분석함은 물론, 이상기후에 대비한 하천시설물의 보강방안 등에 대한 기술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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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7
  • 경북도 희망근로 추진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행정안전부의 희망근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09년 8월 25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재정인센티브 6억을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초 사업의 기획 및 관리, 사업의 성과, 업무협조,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서면 평가에 이어 전북대학교 박태식 교수를 비롯한 3명의 평가 실사반이 7월 22일에서 23일(2일 동안 ) 경북도청 및 일선 시군의 희망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 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 및 호응도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하여 현지 실사를 통해 평가 후 최종 경상북도가 광역자치단체 부분 우수기관으로 기초자치단체로는 성주군이 우수자치단체로 평가 수상을 받게되었다. 경상북도의 희망근로 프로젝트는′09. 6. 1~′09. 11. 30까지  6개월간 953억원의 사업비로 2100여개 사업장에 1일 12,875명 목표에 13,896명(108%)을 고용 사업을 시행하고있다. 경상북도는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전국적 실체가 남는  10대 브랜드사업을 희망근로 대표사업으로 선정,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 백두대간 보호사업, 공장 밀집지역 정비사업, 동해안 관광지 정비사업 등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들의 여론조사, 공직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선정 효율적인 추진으로 파급효과가 크고 지역발전과 연계될 수 있는  생산적 사업을 발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 사업 관리를 위해 13,000명 참여자 전원에 대하여 사업 시행 전 안전보건   교육을 기 실시하였으며, 사업장별 안전관리자 지정, 안전수첩 제작활동을 통해 인명피해가 없는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추진상황 점검반 및 사업 지원반을 구성 운영하여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 밖에 경상북도의 우수시책으로 의성군의 경우 목표인원 270명 중 신청자 346명 전원을 탈락자 없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6억 9,000만원의  군비를 투입 고용하고 있으며, 울진군의 경우 한국 수력원자력(주)과 협의 1억 2,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1명을 추가 고용, 도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치단체는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가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희망근로 프로젝트 홈페이지 및 웹하드 운영으로 가맹점 등록 현황, 사업장 탐방, 자료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사업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관리카드 작성,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know-how를 공유하였으며, 지역 상인연합회등과 협의하여 5%사랑 나눔운동 가맹점 확산 등을 시행 지역민의 참여 속에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경상북도 희망근로 사업을 총괄하는 새 경북 기획단장은 희망근로 사업으로 1일 13000명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200억원의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앞으로 풀 뽑기 등 비생산적 사업을 과감히 정리 생산적 사업으로 조정 전환하고,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장애인 독거노인 돌보미 사업, 골목길 정비사업 등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실용적 사업을 지속 발굴 하고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 주는 주민 밀착형 사업을 확대 추진해 희망근로사업이 가정과 골목경제와 지역사회 모두에게 희망의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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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6
  • 경북, “신종인플루엔자 자체 확진검사 실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허완)에서는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지역 감염 확산 및 환자급증에 따라 신종인플루엔자 A(H1N1)에 대한 자체 확진검사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 8월 19일부터 실시하였다. 이전의 진단방법으로는 신종인플루엔자와 계절성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구분 진단을 위하여 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연구원)에 의뢰하여 확진함에 따라 신종플루 환자확진에 적어도 2~3일 정도가 소요되어, 신종플루 의사환자에 의한 지역 확산 예방 등의 문제점이 있었으나     본 원에서 확진검사를 수행함에 따라 환자확진에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보다 약 1~2일 줄어, 확진이 신속해짐에 따라 의사환자에 의한 신종플루의 지역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신종플루가 해외유입 사례 증가를 거쳐 점차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양상을 나타냄에 따라, 전염병 전파방지 및 신속대응기반의 일환으로 신종플루 진단 장비의 보강, 신종플루진단 시약의 확보와 비상 진단근무 체제의 수립하였고, 도내 병. 의원, 보건소 담당자들에 대한 바이러스 수시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전염병검사인력 절대 부족으로 신종플루, 조류인플루엔자, 사스 등 바이러스가 원인병원체인 전염병이 대유행시 신속한 원인균 규명 등 전염병 예방과 조기차단 등 업무수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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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1
  • 한국광해관리공단, 광산견학 체험행사
    한국광해관리공단(미래코) 경인지사는 ‘09. 8. 21(금)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법인 동광원(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어린이와 함께 광산견학과 체험행사를 하였다. 경인지사와 동광원은 자매결연이후 광산투어, 영화관람 등 정기적으로 행사를 하였으며, 여름방학 중인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행사를 준비하였다. 광미와 수질오염이 심각한 화성시소재 삼보광산에서 자연의 소중함과 광해의 심각성을 보고 느끼며 광해복구의 필요성을 공감하였다. 광산에서 피폐해진 자연을 접한 후 허브농원에서 허브 향기를 만끽하고 허브비누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부천의 아인스월드를 방문하여 세계 각국의 미니어쳐를 관람하며 각 나라에 대한 관심과 미래에 대한 무한한 꿈을 키우며 즐겁게 보냈다. 백승권 경인지사장은 “어린이들이 많이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였으며, 미래의 꿈을 원대하게 세워 꿈을 이루기 위해 같이 노력해 보자”고 이야기하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튼튼하게 자라기를 항상 기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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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1
  • 경북,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 손님맞이 준비 막바지 구슬땀...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2009년 8월 14일 오후 2시 구미 경상북도새마을역사관 회의실에서 구미시, 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아카데미, 교육청, 경찰청, KT, 한전 등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 관계자 및 실무지원단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실무지원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실무지원단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박람회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과 함께 앞으로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새마을 박람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하여 반드시 이행되어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무지원단회의에서는 박람회 주제전시관 구성 계획에 대한 설명과 각 부서, 유관기관별 준비상황 보고에 이어 박람회 행사준비에 따른 애로사항과 대책 토의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박람회장 현장견학을 통하여 박람회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대책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는데 박람회장 접근이 외길로 이루어져 혼잡이 예상됨으로 관람객 IC이용 분산, 신호 체계 조정, 셔틀버스 운행 등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이밖에도 외국인 관람객 유치, 다문화가족 참여, 박람회장안전관리, 신종인플루엔자 방역대책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의견 조율을 통하여 관람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를 주재한 경상북도 김재홍 행정지원 국장은 실무지원단회의를 통하여 그동안 준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보다 면밀한 분석과 대책발굴을 통하여 조속히 시일내에 보완․시정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아울러 경북도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가 3대가함께 손잡고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의 뜻깊은 장이 될 수 있도록 각 실무지원단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박람회 준비에 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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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7
  • 경북, 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대책 추진
     경상북도에서는 2012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금지됨에 따라 자체 해양배출 감축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 결과 6월 현재 전년 상반기 대비 12% 감축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007년 7월 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함에 따라 행정 및 축산농가의 노력으로 2008년에는 2007년 대비 21% 감소한 363천 톤을 배출하였으며, 2009년 상반기까지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한 146천 톤을 배출하는 등 2012년 가축분뇨 해양투기 전면금지에 대비한 대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는 2012년 해양투기 전면금지 대책의 일환으로 가축분뇨의 100% 육상처리를 위해 개별농가에 대한 가축분뇨처리시설 뿐만 아니라,공동처리장과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원화시설 설치 및 경종농가와 연계한 자연 순환농업 활성화 등에 2011년까지 1,153억원을 투입하는 등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장원혁 축산경영과장은 축산농가에서도 자기농장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에 대한 처리는 자기 스스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가축분뇨 발생량 감축 및 해양배출 감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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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7
  • ‘사이버 독도 사관학교’, 2차 독도 체험 학습 실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사이버 독도사관학교’(http://dokdo.prkorea.com) 사관생도들이 독도를 적극적으로 세계에 알리고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독도캠프를 열어 독도 현지 교육과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는 경북문화 및 독도 홍보대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3월에 경북도와 반크가 공동으로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2,200여명의 학생들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차 캠프(7월 16~18) 50명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사이버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의 극대화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독도사관학교’ 생도중에서 독도와 대한민국 홍보를 활발히 펼치고 있는 정예 생도 50명을 선발하여,  “독도를가슴에 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독도현지교육과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 선발된 사관생도들은 울릉도·독도 현지에서 독도관련 유적지 답사와 독도박물관 견학, 그리고 울릉군이 운영하는 ‘독도평화호’를 이용하여 독도를 직접 방문하게 되며, 독도의 현상 이해 등 체험 학습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한중일 분쟁 주제별 강의, 동북아 역사왜곡 현안에 대해 세계인에게 알리는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독도 및 한국을 알리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독도체험 소감 및 세계인에게 PR 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후, 독도사관생도 비전 선포식을 갖고 독도와 대한민국을 세계로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다짐을 새로이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독도교육 외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되었던 이용수씨(대구, 82세)를 초청하여 강연과 사관생도 간의 대화을 통해 역사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수업도 진행한다. 경상북도 우병윤 환경해양산림국장은 “반크와 함께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를 통해 민족의식을 품은 글로벌 청년리더를 육성하고, 그들이 동해와 독도는 물론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적극적으로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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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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