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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럭 나가자 UNCCD 사무총장, 제10차 총회 협의차 방한
    럭 낙가자(Luc Gnacadja)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이 31일 산림청을 방문해 이돈구 산림청과 10월 10일 창원에서 열릴 제10차 UNCCD 총회 준비사항을 협의하고 산림청과 UNCCD 사무국의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30일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한 낙가자 사무총장은 이 청장으로부터 한국의 총회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낙가자 사무총장은 방한 기간동안 제10차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기업 및 NGO 관계자들과도 만나 UNCCD 챔피언 상(Champion Award)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 뒤 2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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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31
  • 기고)청명∙한식일 산불조심하세요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 권 용 철 예로부터 청명과 한식은 아주 뜻 깊은 날이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날로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를 하고, 농번기의 농민들은 논둑이나 밭둑의 손질을 위하여 가래질을 시작하는데 이것은 논농사의 준비 작업을 의미하였다. 청명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으로 음력으로 3월에, 양력으로는 4월 4~6일 무렵에 든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15도에 있을 때이며 청명과 한식은 같은 날이거나 아니면 청명 다음날이 한식이 되며 일년 중 하늘이 가장 맑은 날이다. 한식은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절사(節祀)라 하여 산소에 올라가 성묘를 하였으며, 이날은 ‘손 없는 날’, ‘귀신이 꼼짝 않는 날’로 여겨 산소에 손을 대도 탈이 없는 날이기에 산소에 개사초(改莎草: 잔디를 새로 입힘)를 하거나 비석 또는 상석을 세우고, 이장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고대의 종교적 의미로 매년 봄에 나라에서 새불(新火)을 만들어 쓸 때 그에 앞서 어느 기간 동안 묵은 불 (舊火)을 일절 금단하던 예속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기도 하고, 중국의 옛 풍속으로 이날은 풍우가 심하여 불을 금하고 찬밥을 먹는 습관에서 그 유래를 찾기도 한다 이렇듯 우리민족에게 있어 청명과 한식일은 유서 깊은 날이지만 한편으로는 산불로 인해 산림이 고통 받는 날이기도 하다. 청명․한식일과 식목일이 겹치는 4월 4~6일간의 지난 10년간 기록을 살펴보면 30ha 이상 대형 산불만 8건, 연중 일일최다 산불이 5번이나 발생하는 등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집중 발생하여 조상의 묘를 돌보는 성묘객과 농번기를 맞은 농민들에게 화가 미쳤고, 나무를 심고 가꾸기 위해 지정된 식목일이 자칫 산불로 그 의미가 퇴색되기까지 하였다. 산불발생시 확산되는 주요 원인으로는 이 시기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오전에 잠잠하던 바람이 오후로 접어들면서 강한 바람으로 몰아쳐 산불이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이 순식간에 확산되는 특징이 있으며, 특히 불씨가 강풍을 타고 날라 다니는 비산화가 될 경우에는 대형 산불로 이어져 산림환경을 피폐하게 만든다. 산림청에서는 산불방지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언론매체를 통한 산불조심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산을 찾는 입산객을 상대로 산불조심캠페인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 발생시에는 신속하게 산림관서에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계도활동을 통해 농번기를 맞은 농민들을 대상으로 논밭두렁 소각의 무익함을 알리고 농산폐기물의 소각을 금지 시키는 한편 필요시에는 마을단위로 일자를 정하여 진화인력과 장비를 배치하여 소각 할 수 있도록 허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단말기를 산불감시원에게 보급하여 산불발생시 신속한 위치파악이 가능해져 산불진화헬기가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산불전문조사반을 운영하여 산불의 발화원인을 규명하고 가해자를 끝까지 추적하고 검거하여 법적인 책임을 묻게 된다. 산림당국에서 총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발생된 산불은 1월 33건, 2월 40건, 3월 66건 등 139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피해면적은 123ha이며, 피해액은 33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56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논밭두렁소각 30건, 쓰레기소각 25건, 담뱃불과 성묘객 실화가 각각 5건, 기타 17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불발생이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과 화기물 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인재이며 조금만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면 방화성 산불을 제외하고 모든 산불발생 자체를 억제할 수 있으며 산불이란 단어가 국어사전에서나 통용되는 낱말로 변하게 될 것이다.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청명․한식은 우리 모두에게 유서 깊고 뜻 깊은 날인만큼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상기하여 과거와 같이 해마다 발생하는 산불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성묘를 할 때도 항상 산불조심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입산시 화기물 소지를 금지하고 산림인접지나 산림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논밭두렁이나 농산쓰레기 소각을 하지 말 것을 당부 드리며, 온 가족이 다함께 경건한 마음으로 성묘를 하고,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농사 준비를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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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31
  • 생태계의 보고(寶庫) 계방산, 식생조사 본격 추진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생태계의 보고인 대규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자 희귀․보호식물 및 유용 수목․식물 자생지인 계방산   일원 1,317ha에 대한 현황조사(식생조사)를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와 관련하여 해당 사업의 목적과 추진계획 설명 및 관계자간 의견 수렴을 위해 착수보고회를 31일 개최했다.   계방산 현황조사는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계절별 주기적 조사 통해 현지 식물종에 대한 정밀조사가 진행하게 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희귀․멸종위기식물, 보호수 대상목, 유용수종․식물 등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체계적인 산림생태계 DB구축과 이에 대한 보전․관리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윤영균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계방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일원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생태계 보전과 유전자․종 보호를 위한 자료구축을 통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체계적 관리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이번 조사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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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31
  • “시민과 함께 뛰는 산불 방지 캠페인 실시”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손봉영)에서는 봄 내음 가득한 계절을 맞이하여 산불방지에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제9회 영주 소백산 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대회에 참가해 시민과 함께 뛰며 산불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고 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해마다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영주시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마라톤 참가를 위해 영주를 방문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 산불방지 홍보 기대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마라톤 대회 참가기념품인 쌀20kg은 주위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겠다고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고, 예년에 비해 봄철 강수량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영주국유림관리소의 전 행정력을 산불방지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산불방지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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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31
  • 영주국유림관리소,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숲가꾸기 모델숲 조성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저탄소 녹생성장의 핵심전략(산림부분) 숲가꾸기 일관시스템(숲가꾸기 산물의 생산·수집·공급을 유기적으로 연관시킨 시스템)을 적용한 숲가꾸기 모델숲을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일원에 275ha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 숲가꾸기 모델숲 조성은 총사업비 6억여원을 투입하여 숲가꾸기, 산물수집 및 공급에 이르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임업기계화 산물수집장비를 투입, 4,520㎥을 생산하여 산업용재의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숲가꾸기 모델숲과 연접된 봉화→영월간 지방도로인 998호선 변에는 경관 숲가꾸기를 추진하며, 사업지내 송이생산지에는 송이산가꾸기 사업을 동시 추진하는 등 보다 다양한 숲가꾸기 사업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사업 전에 산림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현장토론회를 2011년 4월 1일(14:00) 개최하여 효율적인 숲가꾸기 및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이번에 조성되는 숲가꾸기 모델숲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를 통하여 숲을 가꾸는 기술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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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31
  • “소나무재선충으로부터 우리의 금강소나무 지켜야”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손봉영)에서는 금년 3월 안동시 서후면 교리 일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재선충병 확산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3월 말일부터 4월 18일까지 특별 예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이번 특별 예찰활동을 통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소나무 목질부 탈출시기(5월 중순~7월 초순) 이전에 감염목 색출을 완료하고, 감염목으로 판정 시 해당 임지 여건에 맞는 방제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조속히 방제함으로써 재선충병 추가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발생지역인 안동시 서후면 일원과 소나무류 이동이 많은 봉화군 소천면 일원으로는 불법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위하여 단속 근무자들을 주요 도로변에 고정 배치하여 차량을 이용한 소나무류 불법 이동단속과 동시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하여 우리 지역의 소중한 금강소나무를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지켜내겠다”며, 소나무류 불법이동 자제와 재선충병의 신속한 신고 등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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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31
  • 여주군산림조합,여주군노인회 "2011산불예방결의대회" 개최
    여주군산림조합(조합장 원종태)는  지난3월 31일 까지 여주군장애인복지회관에서 2011년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당초 2월말 예정이었으나 구제역으로 인해 연기되어 대한노인회여주군지회 제30차 정기총회를 겸해 개최되었으며   대한노인회여주군지회  신현일 지회장이 여주군명예산불감시단에 위촉되었고 2011년에 새로 선임된 여주군관내 81개 노인회장이 마을 명예산불감시원에 위촉 되었다. 여주군산림조합에서는 지난2007년부터 여주군 노인회와 공동으로 산불예방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여주군내 305여개소의 경로당 12,000명의 회원이 동참 산불예방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림자원 증식과 국민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여주군산림조합과 여주군노인회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힘입어 지난 5 년간 산불발생이 대폭 줄었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원종태조합장은 “여주군의 어르신이 ”명예산불감시원“으로 활동하여 논밭두렁 소각등으로 인한 산불이 많이 감소하었고 앞으로 산림조합에서 명예산불감시원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계속할것 이라고  밝혔다. 여주군 산림조합에서는 이날 대회를 맞이하여 “산불없는 2011년 기원”을 위하고 어르신 명예산불감시원을 위한“산불예방예탹금”(금리5.21%)를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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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31
  • 북부지방산림청 제18차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회 개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2011. 3. 30. 산림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방안, 목재생산 및 공급계획, 숲길 등 올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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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31
  • 동부지방산림청 목제품 품질관리 전격 나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곽주린)은 친환경재료로 확대 사용되는 목제품의 품질표시 강화를 통해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국산 목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4월 1일부터 『목제품 품질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제품 품질단속반』은 동부지방산림청을 비롯한 7개 국유림관리소, 8개 기관의 공무원 36명이 2인 1조로 편성되어 강원 영동지역과 영서 일부지역에서 2011. 4. 1.~9. 30.(6개월) 까지 계도기간을 걸쳐 2011. 10.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서게 된다. 단속 품목은 목제품 생산 및 유통업체, 사용되고 있는 현장 등 약 95개소의 합판(보드류 포함), 방부처리목재(토목용 방부목재 포함), 구조용제재목, 목재펠릿, 목탄, 목초액으로 정해져 있다.  단속 품목에 표시할 사항을 표시하지 않았거나 허위로 표시하였을 경우 관계법령(‘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6조‘)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벌금 및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9월 까지 수시 단속을 통해 단속업체에 충분히 계도하여 10월 1일부터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을 때 관계법을 위반하여 생산․유통업체가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와 같은 목제품 품질단속을 통해 “친환경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목재의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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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31
  •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협회 춘천시지부와 협약체결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는 3월 31일 전국산림보호협회 강원도협의회 춘천시지부(지부장 안중걸)와 산림피해로부터 숲을 지키는 산림보호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공동의 노력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산림보호활동을 통한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발족한 전국산림보호협회 강원도협의회 춘천시지부는 현재 110명의 회원이 등록하였으며, 3월 중순 창립총회를 열어 관련 기관에 의지를 알리고 본격적인 산림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산림보호협회의 산림보호활동이 효과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춘천국유림관리소가 산불조심 깃발․모자 등의 홍보물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산림보호협회 춘천시지부는 4월 한달간 산불방지 특별봉사활동 계획을 세워 52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춘천시 전역에서 펼치기로 하는 한편 4월 2일 춘천역사에서 춘천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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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31
  • 제주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 지정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이갑연)는 제주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 (소장:이효연)를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하고 31일 현판식을 가졌다.  제주대학교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는 지금까지 잔디․무궁화 유전자원 20품종 1275점을 수집, 보존해왔으며 최근 돌연변이 신품종 육성 연구를 하고 있는 바, 이번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 지정으로 인해 국내외 잔디․무궁화 유전자원 보존 및 신품종개발 연구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09년 11월 시행된 「농업유전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유전자원의 수집․보존 ․특성 분석․평가, 산림유전자원 다양성 확보․이용․연구, 정보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을 지정해왔으며,  이를 통해 자생 산림유전자원의 신품종 개발을 장려해왔다. 한편 산림유전자원은 바이오산업의 핵심소재로, 세계적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조5천억 달러(2010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 자생 산림생물 3~4만여종 중 대부분이 개발되지 않아 일부만이 실제 산업에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며, 기후변화, 재해증가, 산림훼손 등으로 인한 소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국내 산림유전자원의 보존․관리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리기관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는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생물자원 전쟁에서 국내 산림유전자원과 품종에 대한 권리 주장 시 과학적 근거 확보의 기반이 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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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31
  • 청명, 한식 전후하여 산불총력대응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방봉길)는 청명․한식을 전후한 4.2 ~ 4.10일 까지 행정력을 집중하여 산불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했다. 과거 청명․한식 및 식목일에 동시다발․대형 산불이 집중 발생하였으며 이 기간에는 봄철 산불의 40%, 대형 산불의 75%, 피해면적 95%에 이른다. 또한 올해는 예년보다 건조일수가 증가하는 등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4월 상순에 강수량이 평년(13~55mm)보다 적을 것으로 기상청에서 예보했으며 국민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이 자칫 소홀해질 우려가 있어 이 기간이 올해 봄철 산불위험의 최대 고비가 되고 있다. 이에 비상출동태세 유지를 위해 직원들의 조기 출근제 실시, 초대형 헬기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의 100% 가동률 유지, 1일 2회 중형헬기를 이용한 공중감시 계도 강화, 산불진화전문가인 공중진화대 동시투입 등 입체적인 산불감시 및 진화활동 전개로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산림청에서는 산불총력 대응기간동안 권역별로 산불진화헬기 및 산불특수진화대를 이동배치 완료하였고 산불초동진화는 물론 야간산불진화에도 투입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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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31
  •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 나무를 나누어 드립니다.”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목)는 제66회 식목일과 『세계 산림의 해』를 기념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국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4월 1일 부여군 소재 부소산성 광장에서 나무를 나누어 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갖는다고 밝혔다. 나누어 주는 나무는 영산홍, 매실나무, 대추나무, 살구나무 등 유실수 및 조경수 위주로 총 12종, 5000본을 나눠주며,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1인당 3본씩 선착순으로 받아갈 수 있다. 올해, UN은 기후변화 등 지구환경의 위기극복 해결책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계 산림의 해'로 지정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흡수원인 나무를 제공하여,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작은 나무심기에서 비롯되며, 국민들이 내 집과 생활권 주변부터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게 무료로 나무를 나누어 주는 이번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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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31
  • 나무 종자 도감 나왔다!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보존연구팀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나무의 종자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하여 국내 최초로 순 한글판 ‘한국임목 종자도감’을 최근 발간하였다. 이 책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1990년부터 수집한 66과 256속 333종의 정보가 담겨있다. 우리나라 나무 종자의 사진, 크기, 무게, 꽃 특성, 개화기, 열매 및 결실기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수록하였다. 연구팀은 정보가 부족한 수종의 경우에는 자생지에 직접 찾아가 종자를 재수집하는 방법으로 자료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자생 임목 종자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담은 도감이 없었다. 따라서 우리나라 자생 산림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하여 종자를 수집하고 분류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미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임목종자도감을 발간하여 자국의 유전자원 보존 및 연구에 활용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늦게나마 우리나라는 2010년 4월 ‘야생식물종자도감’을 영문판으로 발간하여 한국의 유전자원을 해외에 알렸다. 그러나 한국어판이 아니어서 국내 연구자들이나 일반인들이 이용하기 불편했다. 특히 이번에 발간된 ‘한국임목 종자도감’은 언제 어디서나 소장하기 쉬운 크기로 제작하여 자원 수집현장에서 활용하기 쉽다. 종자유전자원의 체계적 수집과 관리를 위한 기본 지침서로 기획한 것이다. 발간작업을 진행한 김두현 박사는 ‘한국임목 종자도감‘ 발간으로 우리나라 산림유전자원의 현지외 보존 체계 구축과 생물자원 주권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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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31
  • 기상-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 구축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국립기상연구소(소장 권원태)와 공동으로 산불에 자주 발생하는 대형산불의 방재를 위한 기상-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산불확산모델과 기상수치모델이 양방향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실시간으로 산불의 확산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대형산불은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숲의 연료 특성과 국지풍과의 상호작용이 산불확산예측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이유로 산불확산모델이 기상모델과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운영될 수 있는 산불확산-기상 접합모델의 개발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봄철 영동지방에서는 다른 지방에 비해 산불의 발생빈도는 적으나 대형산불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 원인은 경사가 급한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산불에 취약한 대규모의 소나무림 분포와 양간지풍(襄杆之風)이라고 일컫는 국지적 강풍의 영향이다. 양간지풍은 강원도 양양(襄陽)과 간성(杆城)지방에서 부는 국지적인 강풍을 말하며, 개발된 산불확산-기상 접합모델로 모의해 본 결과 태백산맥의 경사면을 따라 영동지방에 고온 건조한 국지적인 강풍을 유발하여 대형산불로 확대될 수 있는 기상조건을 조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확산-기상 접합모델은 기존의 산불확산모델에 정밀한 바람조건을 반영함으로써 더 높은 예측 정확도를 나타냈다. 2005년도 강원도 양양산불에 대한 예측결과 (산불예측지역 : 붉은색)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기상연구소는 산림․산불과 기상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형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스마트 산불예측 및 방재시스템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융합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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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31
  • 기후변화 대응 탄소상쇄숲 조성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영계)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저감을 위해 탄소상쇄숲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민의 자발적 실천 의지 고취 및 범국민적 온실가스 감축 참여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11년은 세계산림의 해로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탄소배출량에 대한 추가 상쇄 방안으로 MOU체결한 (주)신세계와 3월 31일 민통선지역인 연천군 중면 적거리 산17번지 내 탄소상쇄숲 10.0ha를 조성함으로써 지구 온난화 방지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주)신세계 임직원, 군부대장병들과 함께 그동안 관리되지 못한 민통선지역 국유림에 소나무 4,500본, 자작나무 21,000본을 식재함으로써 탄소 순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탄소흡수원 확충 등 탄소상쇄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향후 지속적으로 탄소상쇄지역을 모니터링하여 개인․단체․기업 등을 대상으로 탄소상쇄의 중요성을 제공함으로써 범국민 자발적 탄소 상쇄 방안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3-31
  • 부산광역시산림조합 청사 이전식 개최
    부산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황태용)은 3월 31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453번지 청사를 매입하여 리모델링하고 청사 이전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이기우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조길우 동래구청장, 천만호 동래구의회 의장, 도ㆍ시의원, 관내산림조합장,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로 이전하는 청사는 1,071㎡의 대지면적에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지하 1층은 직원휴게실 및 체력단련실, 1층은 금융점포와 사무실, 2층은 회의실, 3층은 조합원복리후생을 위한 공간으로 각각 사용할 계획이다.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축사에서 부산광역시산림조합은 산림사업을 완벽히 실행하여 품격 높은 그린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앞장서 왔으며,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조합원의 권익증진 및 경영성과가 우수한 조합으로 성장시킨데 대하여 치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 뒤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산림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산림사업이 전략사업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저탄소녹색성장을 구현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1-03-31
  •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산불방지 MOU 협약체결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권영계 소장)는 2011년 3월 21일 (주)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와「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산불방지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치산녹화 정책과 국민의 땀으로 짧은 기간에 울창하고 푸른 숲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매년 산불로 인해 연 평균 3,726ha의 산림이 소실되고 있으며 산불로 인해 소실된 숲을 다시 복원 하는데 아주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하는 (주)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와 산불방지에 있어 상호 협력하여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에서는 업무용으로 이용하는 전 차량에 ‘산불조심’ 깃발을 부착하여 전주가 설치된 구석구석을 다니며 차량을 통하여 마을주민에게 산불조심 홍보뿐만 아니라 공사 직원의 현장 중심의 산불감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본 업무협약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다각화 하게 되어 산불방지 대국민 계도에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한전에서 송전철탑 점검 시에도 한전직원들을 통하여 산불감시, 산림병해충 예찰과 산림 내 고사목 발생상황도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산림보호 업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3-31
  • 양구 ‘펀치볼 둘레길’ 개통앞서 현장 모니터링
    지난해 양구군 해안면 일명 ‘펀치볼’에 조성된 ‘펀치볼둘레길’ 2개 구간 25km를 오는 5월 개통에 앞서 둘러보는 현장모니터링 행사가 30일부터 이틀동안 현지에서 열린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이날 오전 해안면 해안분지 전쟁기념관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숲길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토론회와 함께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산림청은 이번 행사에서 숲길 현장을 미리 둘러보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찾아내 보완하고 올해 추가 조성예정인 제3구간 예비노선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로 외국 종군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본 모습이 화채그릇(Punch Bowl)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 펀치볼은 가칠봉 대우산 도솔산 대암산 등 해발 1100m 이상의 산에 둘러싸인 분지로 남북 11.95km, 동서 6.6km에 44.7㎢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6배가 넘는다.  펀치볼 둘레길은 제1구간은 전쟁기념관에서 시작해 ‘평화의 숲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분지 동쪽 산을 도는 12.5km 코스다. 제2구간인 ‘오유밭길’은 북쪽 산으로 올라갔다가 장뇌삼포지와 오유저수지를 지나 도솔천 뚝방길로 돌아 내려오는 15km 구간에 조성돼 있다. 남북분단의 현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트레킹길 주변에는 북한의 남침용 땅굴이 있다. 최북단 을지전망대에서는 코앞에서 북한 군인들이 보인다. 전범권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양구는 몇 년 전만해도 외지에서는 한 나절이나 걸리는 오지였지만 요즘은 서울에서 2시간10분이면 닿을 수 있다”며 “펀치볼둘레길을 걷는 산행활동과 더불어 역사적 의미까지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준비를 하기 위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뉴스광장
    2011-03-31
  • 산림탄소상쇄제도 최초 참여기업 나무심기 본격화
    올해부터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는 기업이 산림에서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 산림탄소상쇄 제도의 첫 적용 대상이 되는 기업들의 조림사업이 속속 시행되고 있다.   지난 25일 한국공항공사가 경기도 화성시에서 6.8ha의 면적에 소나무 자작나무 왕벚나무 등 1만 그루를 심은 데 이어 31일에는 신세계가 경기도 연천군 미입목지 10ha에서 소나무 자작나무 등 2만5000그루를 심는다. 신한은행도 강원도 평창에서 나무심기를 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산림청과 산림탄소상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곳이다.   산림탄소상쇄란 산림을 통해 흡수한 탄소량만큼을 국가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인정해 주는 것으로 국가 온실가스 전체 감축목표 달성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제도다.   이 제도에 참여한 기업은 숲가꾸기를 실시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실제로 해당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량에 대한 크레디트를 받는다. 기업은 발급받은 크레디트를 활용해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 따라 할당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 산림탄소상쇄 크레디트를 사고파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크레디트가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될 수 있도록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의 산림탄소상쇄 제도 참여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산림탄소상쇄 제도의 유형도 산림경영, 목제품생산, 산림전용 억제 등으로 다양화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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