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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11월 말까지 불법전용산지 변경
     여수시는 적법한 절차없이 다른 용도로 전용해 5년 이상 장기간 사용 중인 임야에 대해 금년 한해(1.1∼11.30)한시적으로 현실지목에 맞게 변경하는 '불법전용산지에 관한 임시특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잇는 특례 제도는 법적으로 임야이나 그 기능을 상실한 토지의 지목을 현실화하기 위한 것으로,  2005년 12월1일 이전부터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농업용지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산지를 현실에 맞게 지목을 변경함으로써 토지이용도 증진은 물론 시민불편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비서류로는 불법전용산지 신고서, 사실입증서류, 지적측량성과도(분할 측량성과도 또는 등록전환 측량성과도), 토지이동 신청서 등이며, 임야를 불법으로 훼손해 전, 답 등 농지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 농지취득자격이 있는 토지소유자가 신청해야 한다.  접수된 신청서는 현지 확인 및 심사, 신고수리가 결정되면 이를 지적부서인 민원지적과에 통보해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정리를 하게 된다.  또한, 불법전용산지 신고에 따른 지적측량을 의뢰할 경우 별도의 현황측량을 거치지 않고 지목변경에 필요한 분할 또는 등록전환 측량만으로 가능하도록 조치함으로써 시민의 경제적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대체산림자원조성비도 면제가 된다.  김양자 민원지적과장은'이번 특례법은 간단한 신고절차를 거쳐 현실용도에 맞게 지목변경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지적공부상 지목과 현실지목이 달라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인 만큼 제한시한(11월 30일)까지 신청하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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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8
  • ‘파마머리 잣나무, 닭벼슬 모양 소나무 등 이색 소나무 구경오세요.’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제2회 남도산림문화축제’에서 이색 소나무들을 전시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숲을 찾아 떠나는 녹색건강 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다양한 이색 소나무들이 전시 판매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주요 소나무는 잎 모양이 파마머리인 곱슬잣나무, 줄기모양이 닭벼슬 모양을 닮은 닭벼슬소나무, 잎이 하나인 섬잣나무 일엽송, 소나무 일엽송, 영광에서 발견돼 품종출원까지 한 해송에서 변이된 안수황금송 등 이색소나무 80여점이다.   아울러 축제에서는 소나무뿐만 아니라 산림 목재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공예작품 전시와 숲에서 찾은 산약초로 차린 건강음식관, 잔대, 천문동, 황칠나무 등으로 만든 기능성제품과 임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산림산업관, 산약초 효소 만들기 등 문화체험관,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후박나무, 동백나무, 모새나무 무늬종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숲길을 걷고 명상할 수 있는 메타세콰이어길과 삼나무와 편백향이 어울린 숲속 작은음악회도 열리고 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한국인에게 가장 친근한 소나무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일반적인 소나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변이종을 지속적으로 발굴, 재배 방법을 연구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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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8
  • 산림항공 안녕하세요?
      산림항공본부 원주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창범)에 2011년 10월 27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과장 김완석 외 25명)직원들이 방문하여 기관간의 역할 및 교류에 관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 방문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우리나라의 식량작물, 사료작물, 녹비작물, 바이오에너지작물 등의 품종개량, 재배법개선, 생산환경 및 품질보전에 관한 시험/연구와 기술지원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으로서 산림항공본부와는 같은 농림수산식품부 소속으로 부처간 교류로 인한 기관간 역할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원주산림항공관리소에서는 기관소개 및 홍보영상상영, 산림항공기의 산불진화 물투하 및 헬기레펠시범 등 산림항공본부가 하는 일에 대하여 소개하고, 부처간 교류를 통하여 긍정적인 마인드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최고의 기관이 되자며 굳게 악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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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대 운영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철희)에 따르면 "국민들의 식ㆍ생활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돌연사 증가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무주 설천초등학생 88명을 대상으로 10월27일 10시부터 12시10분까지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주 설천초등학교 4, 5, 6학년 88명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폐소생술(CPR)에 대해 이론과 실습과 일상생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골절, 화상 등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특히, 심폐소생술(CPR) 실습은 성인용 에니와 유아용 에니를 이용하여 실전상황을 가상 환자의 의식을 화인하는 방법, 가까운 119 또는 응급의료센터로 신고하는 요령, 심장을 압박하는 방법 등 초등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 실습을 했다.   심폐소생술 교관은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가진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소속 산림항공구조대원들이 다년간의 인명구조경험을 바탕으로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집약하여 교육을 시켰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잘 알고 있지만 심폐소생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고 있다고 말하면서 갑자기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5분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로 환자가 소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국민들 누구나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및 사회복지 단체에서는 익산산림항공관리소 (063-262-6728)로 신청하면 교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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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국유림 무단점유업체 법원에 패소
      국유림을 무단 점유했다가 관할 관청의 지적을 받자 울타리를 이리저리 옮기며 행정처분을 피하던 업체가 결국 법원에서 패소했다.   청주지법 행정부(최병준 부장판사)는 27일 화약류 저장소를 운영하는 A사가 단양국유림관리소를 상대로 낸 불법산지 전용지 복구명령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A사는 2009년 11월 충북지방경찰청의 허가를 받아 충북 단양군의 한 산지에서 화약류 저장소를 운영해 왔으나 단양국유림관리소가 같은 달 국유림 일부에 저장소 철조망이 설치된 것을 발견하고 복구 명령을 내리자 A사는 철조망을 자기 땅으로 옮긴 뒤 복구 준공승인을 받았다. 2개월 뒤 충북경찰청이 저장소와 철조망 간격 등 관련 규정 위반사항을 지적하자 철조망을 다시 국유림으로 옮긴 뒤 검사합격통지를 받았다.   그러나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지난해 12월 "산지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국유림을 무단 점유했다"며 복구명령을 다시 내리자 A사는 "무단점유 면적이 25㎡에 불과해 산지관리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이 사건 처분은 산지의 무분별한 훼손을 예방하고 훼손된 산지를 사후적으로나마 원상회복함으로써 산지를 보전하고자 하는 산지관리법 입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공익적 필요성이 매우 크다. 복구명령이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A사는 화약류 판매업을 할 수 없게 된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원고가 판매업을 더 이상 계속할 수 없다고 단정할 수 없고, 설령 그렇더라도 이 사건 처분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결과는 아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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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창의적 국유림 행정, 현장실천은 이렇게..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산림행정의 다양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창의적 국유림 행정을 현장에 실천하기 위해 올해「2011년 1기관 1과제 시범화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북부지방산림청 소속의 2개과와 6개 국유림관리소는   현장의 국유림 행정중 기관별 특색있고 대표화가 될 수 있는 1개의 사업과제를 선택, 연중 집중 추진함으로써‘사업별 대표적인 시범지화’를 하여 업무 효율성과 조직의 성과가 연계하여 현장에 정착하고 있다.   지난 6개월동안‘추진계획 수립 - 과제선정 검토 - 보고회 – 중간 추진상황 보고회의’를 통해 8개의 핵심과제를 발굴하여 현장사업에 실행하고 있다.   8개의 시범화 과제는‘산림병해충, 바이오매스 생산, 목재생산, 숲길조성, 국민의 숲 조성, 산림경관 조성사업, 특성별 조림사업 등 산림현장에서 대두된 주요 현안이다.    특히,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청과의 정책 추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책자를 발간하여 배부하는 등 계획단계부터 추진과정을 공유하는 등 체계적으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진행된 중간 보고회를 통해 추진현황, 주요성과, 부진사유 분석, 향후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였고, 11월 진행될 최종보고회에서는 과제 추진성과가 지역민, 유관기관, 산림정책 수혜자에게 직접 체감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보완, 개선, 노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장(윤영균)은 2011년도 1기관 1과제 시범화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산림사업 및 직원들의 업무교육 등에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금번을 계기로 북부지방산림청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현장 산림행정 분야에서 국유림 행정 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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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완도수목원 “난대림 푸른 까끔길” 아름다운 공존상 수상!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의 “난대림 푸른 까끔길”이 산림청과 생명의숲, 유한킴벌리 등이 파트너쉽으로 주최하는 제1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공존상”을 수상하였다고 한다.   생태․사회․문화적으로 가치있는 아름다운 숲을 시민들의 참여로 발굴하여 숲의 가치를 알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보전하기 위해 2000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10개소를 선정하는 본 대회는 올해 12회를 맞고 있다.   사단법인 생명의숲이 주관하여 지난 7월 신청 후 8월 19일까지 1차 심사를 통해 총 60여 개소 중 20개소를 선정하였으며 2차는 심사위원 현장심사와 함께 올해부터 처음으로 도입되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8월 26일 ~ 9월 10일, 15일간)를 통해 최종 10개소를 선정하였다.   10월 25일 시상식을 통해 완도수목원의 난대림 푸른 까끔길이 이번 대회에서 “아름다운 공존상”을 최종 수상함에 따라 아름다운 숲 안내판과 상패 및 상금 등을 수여받았다.   “까끔”은 전라도 사투리로 동네앞의 나즈막한 산을 말하는데 상황봉과 백운봉봉을 중심으로 70여 km에 이르는 완도수목원의 임도와 관찰로, 숲길 등을 “난대림 푸른 까끔길”로 부르게 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친숙하고 적절한 이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최근 걷기 열풍에 따라 트레킹이나 등산, 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있는 완도수목원의 까끔길은 마을과 마을, 군외면과 완도읍을 연결하는 연결고리이자 경계로서 예전에는 지게에 김, 미역은 물론 땔감과 숯을 구워 팔러가던 삶의 애환이 담겨 있는 길이다.   특히, 붉가시․황칠․동백․구실잣밤나무 등 특색있는 난대수종들이 어울려 1년내내 푸른 난대림과 맑은 계곡, 크고 작은 바위들이 많아 색다른 볼거리와 감동은 물론 푸른숲과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려한 경관이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고 있다고 한다.   김종수 완도수목원장은 난대림 푸른 까끔길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10개소에 선정되어 더없이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최근 난대수목원으로서 가치가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걷기 열풍에 따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완도수목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안내시스템 보완과 난대림 숲해설 등 차별화된 산림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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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안동산림항공관리소, 가을철 산불대비 비상근무 체제 돌입!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종인)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산불대비 평일․주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림항공본부 산하 8개 지방 산림항공관리소도 산불방지 비상 대기 체제를 가동, 24시간 산불진화에 나설 태세를 갖추고 있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 말에 따르면 9월 전국의 평균 강수량이 86.5mm로 평년(284.3mm)의 29.8%에 불과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으며, 가뭄이 계속되는 10월 들어 가을철 단풍객이나 버섯, 약초 채취자들이 늘어 주말이나 공휴일에 하루 평균 서너 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인화물질 휴대는 절대 안되며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산림청 산불 상황실 (042-481-4119)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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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서부지방산림청,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윤정수)은 산불위험이 높은 가을철 건조기를 대비하여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내린 비로인해 산불위험은 다소 낮아진 상황이지만 최근 10년간 가을철 전북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10개에 해당되는 7ha가 소실되었음을 감안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등 산불발생의 고리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청 산불방지대책본부와 5개 국유림관리소 및 관내 53개 시․군․구 산불방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258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림보호감시원 250명을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감시와 예방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산에서의 취사행위나 담배피우는 행위,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 등 입산자의 불씨취급행위와 농․산촌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계도활동도 병행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은 입산자 실화나 논․밭두렁 소각과 같은 사소한 실수에서 기인한 인재”라면서, “산에 갈 때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등 소각행위를 절대로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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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벌채 및 조림 타당성 심의회 개최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완교)는 이달 28일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인 친환경 벌채 제도의 현지 적용 및 적지적수 조림을 실행하기 위하여 벌채․조림 타당성 심의회를 강릉시 왕산면 목계리 산460-1 외1개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심의내용은 벌채․조림 대상지의 적정성, 친환경 벌채를 위한 적정 존치 본수 및 수림대 존치 여부, 산물수집 방법 및 구역의 적정성, 경제성 및 산림경관을 고려한 적지적수 조림수종 선정의 적정성, 산림 기능을 고려한 조림수종 선정 여부 등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림공무원과 산림기술사, 영림단장, 환경단체 임원 등이 심의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체 서류 및 현지 심의를 통해 이루어진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타당성 심의를 통해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는 한편 벌채․조림 사업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와 연계한 산림자원 순환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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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기고) 영남내륙지역 산불이 전국 최고 ! 이런 이유가?
     최근 기후의 이상 난동으로 기온이 상승하여 봄이 유난히 길어진 것을 체감하며 봄철 산불 지키는 일에 힘겹게 어렵 살이 보냈는데 벌써 가을철 산불을 준비하게 한다.  산불은 대개 봄철에 많이 발생(60%)하는데 특히 영남지역에 전국 최다 발생하고 영남 내에서도 내륙지역에 집중해서 발생한다. 그래서 왜, 영남내륙지역에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지 그 이유를 자세히 살펴볼까 한다.  우선 산불발생 통계 현황부터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2010년 현재 전국 10년간 평균 478건 발생에 1,161ha 피해를 입었고 영남지역은 163건(34%) 집중 발생했으며, 지역을 좁혀서 내륙지역은 10년 평균 99건(21%) 피해가 발생했다.  더욱이 2011년 봄철 대형 산불 4건도 모두 영남내륙지역에서 일어났다. 예천을 비롯한 울진, 포항, 고령산불이 그 예이다. 산불의 원인별로 보면 입산자 실화가 49% 이며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소각이 26% 성묘객 실화가 6%에 달한다.  그러면 왜 영남지방이 유독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지 알아보자. 영남지방의 지리적 위치, 지형적 여건, 기후특성, 인구분포, 산림면적 등 제반 여건과 원인을 종합 분석해 보면,  먼저 지리적, 지형적 여건으로서 태백산에서 분기되는 소백산을 경계로 북으로 강원과 충북지방과 동쪽은 동해와 접해있고 어머니의 품안 같은 분지로 형성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동쪽으로 태백산이 동해와 급사면을 이루며 남북으로 자리하고, 태백산맥에서 분기된 소백산과 월악산이 북동에서 남서로 형성되어 강원도와 충청도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경남과 경계지대인 남쪽에는 가야산, 팔공산 등이 서쪽에는 속리산, 덕유산 등 비교적 높고 험준한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분지 형상이다.  다음은 기후의 특성으로 건조일수와 가뭄일수가 많다.  태백․소백산맥의 크고 작은 산으로 둘러싸인 내륙지방의 중앙 저지대와 동해안 높새 현상의 영향을 받아 영남내륙지방의 평균기온은 11~14℃이며, 강수량은 전국 평균 1,499m/m에 비해 1,000~1,200m/m의 분포로 다른 지역에 비해 강수량이 적어 집중호우나 홍수피해가 적은대신 가뭄 피해가 많다.  또한 2010년 통계연보에 의한 건조일수를 살펴보면 최근 10년간   전국평균 30.5일에 비해 영남내륙지역은 평균 80일로 전국 16개 지역 중 최다 발생 지역이다.  특히 북부내륙지역인 안동지역은 안동댐과 임하댐으로 안개가 자주 발생하여 일조시간이 적은 것이 지역 특성으로 볼 수 있다.  바람은 내륙지방에 북서풍 계열이 많고 봄철 풍속은 평균 2.9m/s로 평균 풍속이 강한 편이며 특히 동해의 울진, 영덕지역은 높새 현상으로 대지가 금방 건조해지는데다가 낮엔 해풍으로 밤엔 육풍으로 바람이 유독 심하여 4~5월엔 기상 특이일로 지칭하여 경계를 높이고 있다.  다음은 농산촌의 노령화인구(65세 이상) 분포를 살펴보면 노령인구는 전국의 535만7천명으로 평균11% 중 경북지역은 15,4%로 전국 최다 분포를 보이며 의성지역은 31,4%로 지역도시의 1/3이 노인이다.  그리고 산림면적 현황을 보면 전 국토 산림면적이 636만9천ha 중 영남북부지역(경북, 대구)이 1,392ha로 22%를 차지하여 이 또한 전국 최고의 산림면적이다.  마지막으로 영남내륙지방의 경작물 현황을 살펴보면 민유림이 109만ha로 전국 최고의 면적이며 산지 지역은 하천상류의 산지이기 때문에 충적평야가 넓지 못하여 밭의 비율이 50% 내외에 달한다. 그나마 좁은 평야도 안동, 임하댐건설로 많이 수몰되어 농민들은 단구면 이나 산록사면의 완경사지에서 산림과 인접한 밭농사가 대부분이다.  지금까지 영남지방의 여러 가지 조건별 특성을 살펴보았다. 산불발생의  최적 조건으로 다시 요약 해보면, 먼저 전국에 산림면적이 제일 많아 산불발생 분포지역이 크고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되어 있어   강수량이 적고 건조일수가 많아 산불위험 확률이 높고 주 밭농사에 산촌 고령 인구가 많아 산불의 개연성이 매우 크다.  또한 낮은 야산과 산수가 좋아 타 지역에 비해 봄철 등산객과 산나물 채취 입산자 활동이 많아 이들도 한몫하게 된다. 더불어 동해에서 불어오는 최강의 강풍이 보태져 대형 산불의 주 원인이기도 하다.  이렇듯 최악의 환경 조건에서도 영남의 산림은 생태계의 순리에 따르며 희망의 숲을 만들어가고 재해로부터 인간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주고 있다.  그러나 계절은 흘러 가을이 시작되고 봄이 오면 산을 찾는 인적에 반김보다 불씨의 두려움으로 긴장과 경계에 돌입하게 된다. 이제 그날이 왔다. 오색 단풍으로 어우러진 숲 풍광이 지나고 가을철 산불시즌이 시작 된다.  이제부터라도 이 지역의 아름다운 숲은 우리가 지킨다는 범 시민운동과 함께 산을 찾는 이나 산을 먹고사는 사람은 숲이 주는 소중한 자원과 혜택을 절대 잊지 말고 건전한 산행문화와 높은 국민의식 수준으로  산림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 산림청에서는 산불방지를 위해 2011년 11월 3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전국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 등을 통해 산불상황 발생시 국토의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산불기계화시스템과 산림항공기를 이용한 공중진화체계 등 총 역량을 다해 산불로부터 산림피해 최소화를 준비 중에 있다. 이에 발맞춰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도 풍요로운 녹색국가 달성에 한몫하기 위해 솔선과  팀웍을 이루고 각자의 소임을 다하여 푸른 숲을 산불로 부터 지키기 위해 365일 항상 산불진화 출동 비상대기를 하고 있다. 우리 산림항공인은 대한민국의 산림에서 비상하는 우리의 꿈과 희망을 산불로부터 지켜 나아갈 것이며, 우리의 푸른 숲을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풍요롭게 물려주기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관리소 파이팅! 2011. 10. 27.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안동산림항공관리소장   김   종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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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산림과학원, 내년에도 R&D 분야에 적극 투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산림분야 기후변화 대응 연구를 위해 1단계로 3년간 10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하고 우선 1차 연도인 2012년에 3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2016년까지 80억원이 투자될 도시지역 산지토사재해 저감 연구를 위해 우선 20억원을 편성하는 등 산림분야 주요 부문 연구개발(R&D) 예산 편성을 완료했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으로는 국내외에서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선제적 연구가 시급하다. 이에 따라 산림과학원은 확보된 예산을 이산화탄소 배출정량화 연구에 15억원을, 개도국 산림훼손 및 전용방지(REDD+)에 20억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 이경학 박사는 “산림 이산화탄소 배출량 정량화의 국제적 표준이 될 가능성이 큰 플럭스타워 네트워크 구축에 15억원을 투자한다”며 “현재 광릉에 2기만 설치돼 있는 플럭스타워를 전국 8곳으로 확대해 전국 산림의 이산화탄소 흡수‧배출을 정량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토사재해 저감연구 부문 20억원은 위험지 예측시스템 및 피난체계, 현지모니터링시스템 및 적정사방구조물 개발에 투입돼 집중호우 등에 따른 산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은 “내년 산림분야 R&D 예산은 기후변화에 대응 능력과 산림재해 방지역량을 높이는 등 여러 분야에 쓰여진다”며 “내년 이후에도 산림분야 R&D에 적극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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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양양국유림관리소, 솔잎혹파리 나무주사지역 효과조사 실시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우리나라 토종수종인 소나무를 우량한 건전목으로 육성하고자 솔잎혹파리 피해도가 ‶중″이상 지역인 양양군 현북면 면옥치리 228-1외 7개소, 177ha에 대하여 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금년도 5월 ~ 6월에 솔잎혹파리 나무주사를 실시한 바 있다.  솔잎혹파리 나무주사의 대상지는 우선 피해도가 ″중″ 이상 지역이며,  예외대상지는 송이 생산지, 관광사적지, 우량 소나무림 등 주요지역과 방제성과가 저조한 개소에는 예산을 고려하여 방제계획 면적의 15%범위 내에서 매년 실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국유림관리소의 산림은 FSC 산림경영 인증림으로 저독성 약제인 치아메톡삼이라는 약제를 사용하였으며, 본 지역에 대하여 금년도 10월에 방제효과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충율 95%의 높은 효과를 거양하였다.   본 효과 조사는 나무주사를 실행한 개소별로 5본을 기준으로 조사대상목을 선정하여 충형 상태가 평균이 된다고 판단되는 1년생 신초 1가지씩을 채취하여 채취한 신초의 솔잎 중에서 충영이 형성된 솔잎만 전부 채취한 후 충형속의 유충이 폐사되었는지를 조사 한 후 사충율 (% = 유충이 폐사된 충영수/총 충영수 × 100)를 산정하여 활용하고 있다.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앞으로 전 관내의 소나무임지를 면밀히 조사하여 솔잎혹파리 피해율 ″중″ 이상 지역과 관광사적지 등에 우선적으로 수간주사를 실시하여 솔잎혹파리의 피해를 근원적으로 방제하므로 건강한 우량 소나무림으로 가꾸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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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중부지방산림청, 가을철 산불 원천차단!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11월1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전직원이 산불예방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산불방지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을철 산불은 연간 건수의 8%(36건)에 불과하나 봄철 산불에 비해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로 발생(60%)되고 있어, 그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부산림청에서는 대전과 충남북 지역의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보호감시원 14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167명 등 총 311명의 산불예방진화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한다.    또한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지역 관리 강화, 인화물질의 산림 내 반입을 차단하면서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은 행락객들에게 산불실화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산림과 가까운 경작지의 잡초나 폐비닐 등 불에 타기 쉬운 물질들도 집중 제거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홍명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가을철 산불 대부분이 사소한 실수에서 비롯되는 것이므로 ‘나부터’ 산에 라이터 등을 가져오지 않는 작은 실천을 습관화해야 하고 산불취약지에 대하여는 주말을 이용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부지방산림청은 내달 4일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개최되는 “제1회 산불 지상진화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전국 산림공무원들과 산불 대응능력에 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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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남부지방산림청, 전직원 변화관리 워크숍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11.10.28.(금) ∼ 10.29.(토)까지 안동 도산면에 소재한 한국 국학진흥원에서 지방청과 5개 관리소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 변화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에 앞서 직원들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세상을 바꾸는 첫 걸음, 변화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개최하게 되며, 장판각 관람 등을 병행하여 유교문화에 담겨있는 조상의 지혜를 공직생활의 자양분으로 가꾸어나갈 계획이다.   특강에는 김병일 국학진흥원장(전 기획예산처 장관)과 이강성 강성스피치 소장을 모시고 각각 “21세기 나의 삶과 선비정신”, “공무원으로서 성공적인 조직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게 된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공직자들도 지속적인 국민들과 소통을 통해 유연한 행정을 펼치는 것이 시대적인 화두”라고 밝히며, “산림공직자들이 지역사회의 주축이 되어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활동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지속적인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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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구미시, 아름다운 단풍길 6곳 지정
      구미시가 낙엽밟는 거리로 지정한 금오산 진입로 벚나무거리에 단풍이 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구미시는 시민들이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25일부터 11월20일까지 단풍이 곱고 아름다운 지역 6개소 6㎞의 거리를 ‘추억과 낭만의 낙엽 밟는 거리’로 지정했다.  낙엽 밟는 거리로 지정된 곳은 구미시청 후문 은행나무 거리, 금오산 메타세쿼이아 거리 , 금오산 진입로 벚나무거리, 송정동 듀클라스 삼거리~종합운동장의 벚·느티나무 거리, 송정동 KBS방송국앞 신시로 은행나무 거리, 광평동 철로변 플라타너스 녹도 등 구미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구미시는 이 기간 시민들이 추억과 낭만이 넘치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낙엽 밟는 거리에 떨어진 낙엽은 수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쌓이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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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사랑의 땔감 훈훈한 겨울 보낸다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해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 '사랑의 땔감'을 나눠주고 있다.  양산국유림관리소는 25일 울산생명의 숲과 경동도시가스 사랑나눔 봉사단과 함께 원동면 선리 숲 가꾸기 사업장 20ha에서 목재로 활용가치가 없는 나무 20t를 수집했다.  이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10세대에게 수집한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마을 이장의 협조를 받아 수급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적정 규격으로 잘라 안전한 장소에 보관, 가정에서 즉시 땔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리를 지원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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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미래의 자연유산~!! 백두대간 사랑운동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곽주린)은 2011.10.28(금) 대관령 및 선자령 일원에서 직원 및 백두대간보전회 등 200여명이 참가하여 백두대간 내 산림환경조성과 국민생활 문화권역 형성을 위한『백두대간 사랑운동』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은 민족정기의 상징 백두대간은 자연, 문화적, 산업적, 인문지리적으로 인간이 함게 살아가야 할 복합적인 3차원의 공간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자발적인 대국민 참여가 있어야만 인위적인 산림피해 등을 막을 수 있고 지속가능한 자연 생태계를 보전할 수가 있다고 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백두대간의 지속적인 산림정화 활동은 물론 훼손지 복원, 복구 사업를 통해 산계를 연계시키는 등 한반도 지리적 일체감 조성 및 국민 생활 문화권역 형성에 더욱 노력하고. 시민,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백두대간 사랑운동이 범국민적으로 자연스럽게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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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산림버섯연구소, 표고톱밥재배 전문가 양성교육생 1기 배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에서는 표고 톱밥재배의 안정적인 저변확대와 재배임가 수익향상을 위해 산림청 후원으로 표고톱밥재배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생 1기 23명을 전문가로 육성, 배출하였다.   교육과정은 톱밥배지제조에서 버섯수확까지 전체 과정의 시기별 실습을 위해 1년을 교육기간으로(6주 과정, 2주씩 3차) 하였다.   교육생은 표고톱밥재배 초보임가를 포함하여 향후 직접 톱밥재배를 희망하는 일반인으로, 이론 및 실습교육과 현장체험교육을 받았다. 강사진은 국내 버섯관련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버섯과 미생물개론, 중국·일본 등 국내외 표고톱밥재배 현황과 표고품종특성소개, 표고재배환경특성과 표고톱밥재배기술, 버섯 유통과 마케팅, UPOV 및 GAP제도 등에 대하여 이론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봄, 여름, 가을 시기별로 톱밥배지 생산, 배양에서부터 버섯수확, 선별작업에 이르기까지 배지공장과 재배하우스 등의 생산현장에서 교육생들이 직접체험하며 익히는 현장중심 실습으로 재배기술 능력을 높이도록 하였다. 여기에 버섯종균기능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 및 실기 특강을 추가하여 버섯균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응시자 전원이 종균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현장체험으로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표고톱밥 우수재배임가 견학을 통해 현장의 살아있는 재배과정을 경험하고 재배임가에게서 황금같은 재배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가락동 표고버섯경매시장을 견학하여 버섯유통의 현장을 체험하였다.  또한, 교육생들이 사업계획을 발표하므로서 본인들의 포부와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며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교육생 신진봉 씨는 “젊은 혈기에 표고재배에 뛰어들어서 이번 교육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훌륭한 강사님들로부터 표고재배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교육생들 중에 막내격으로 많은 조언도 듣고 함께 의논 할 수 있는 분들을 만나게 되어 좋았으며 앞으로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하겠다”고 하였으며, 교육생 김현식 씨는 “부부가 귀농하여 이번에 연구소에서 배지를 분양받을 예정으로 재배를 하면서 연구소와 계속 교류를 하려고 하고 있으며, 현 재배지의 청년들에게도 표고재배의 가능성을 제시하여 재배지역을 넓히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다가 귀농을 결심한 교육생들도 귀농에 대한 두려움에서 시작하였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귀농 성공의 의지를 다졌다.  산림버섯연구소는 전문가 양성교육의 호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표고재배교육을 실시하여 표고재배임가의 역량강화를 통하여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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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동막골 폐광산에 자연휴양림 조성 추진 중
     동막골 폐광산에 자연휴양림 조성이 추진된다.  27일 경기도 동두천시는 수해 방지 대책으로 하봉암동 동막골 폐광산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규석을 채취하던 광산이 20년 넘게 방치되고 그로인해 지난 7월말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재해 방지와 이용객들의 휴식처등으로 이용될 수 있는 휴양림을 해발 550m 지점 임야 50㏊에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추어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휴양림 계획 부지에 국유림 35㏊가 포함된 점이 걸림돌이다. 이에 따라 국유림을 인근 시유림과 교환하거나 주변 사유림을 사들여 국유림과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지난 25일 북부지방산림청장이 동두천을 방문했을 때 이 같은 내용의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을 제안했으며 조만간 북부지방산림청 실무진과 협의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져 폭우 때 수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소요산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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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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