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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 수산분야가 협력하는 첫 융합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시작
    맹그로브숲과 어업 공동관리 제안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과 수산부문이 함께 협력하는 첫 번째 융합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베트남 측과 「맹그로브숲** 복원과 지속가능한 관리」이행 합의를 8월 18일에 체결했다.    *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기관에 하는 원조     ** 맹그로브 숲 (mangrove숲)  : 아열대나 열대의 해변이나 하구의 습지에서 발달하는 숲 지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19.11.27) 이루어진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이 논의된 바 있으며, 이번 체결은 그것을 구체화하기 위한 결과물이다. 본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5억 원의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으로 베트남 홍강 삼각주의 남딘, 닌빈 지역에서 맹그로브숲 복원(330ha), 양묘장 조성, 주민생계개선, 역량 강화 등 산림협력과 맹그로브숲과 관련된 수산업 분야와의 협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트남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 국가로서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제적 동반관계이며, 산림 분야에서는 아시아 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으로서 그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맹그로브숲과 어업 공동관리 제안지   베트남의 맹그로브숲은 1943년 41만ha에서 2012년 13만ha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베트남전에서 제초제 살포, 대규모 새우 양식장 조성과 농경지 개간이 그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아시아 산림협력기구(아포코, AFoCO) :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15개 회원국 (한국, 아세안 10개국, 부탄, 동티모르, 카자흐스탄, 몽골) 최근 베트남 정부에서는 황폐해진 맹그로브숲을 복원하려는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국제사회의 산림 분야 원조가 맹그로브숲 복원이 그 핵심이다. 맹그로브숲은 열대·아열대 해안가에서 염수에 뿌리를 박아 해안지반을 지탱하며 자연재해를 방지할 수 있는 천연방파제로서뿐만 아니라, 조개, 새우, 게 등 다양한 해안생태계의 서식지의 역할도 하고 있다. 2004년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발생시 20만 명 이상 사망자와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원인으로 사라진 맹그로브숲이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자연재해에 대한 맹그로브숲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부처 간 융합사업으로 해양수산부와 함께 맹그로브숲과 수산업 간의 상충 관계를 해결하고, 상호 협력하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산림청은 맹그로브숲을 조림하고 복원하고, 해양수산부의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맹그로브숲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양식 기술 및 선진적인 수산업 기술을 제공하는 등 부처간 협력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된다.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과 어업부문이 협력하는 첫 번째 융합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서 맹그로브숲 복원을 통해 재해예방, 환경보호, 해양생태계 안정화와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나무 심기와 더불어 어업 등 타 부문과 융합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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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8
  • 전국 17개 시·도 산사태 위기 경보 ‘관심’으로 하향 발령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본부장 박종호)는 8월 16일 09시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으로 하향 발령했다. 이는 전국 호우 특보와 산사태 예보가 모두 해제되고, 정체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53일간 이어진 장마가 종료되어 예상 강수량이 감소하는 등 산사태 발생위험이 감소한 것에 따른 조치다. 산림청은 산림보호국장을 단장으로 산림피해 조사·복구 추진단을 구성하여 13일부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산림피해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항구적 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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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6
  • 최병암 산림청 차장, 이천시 산사태 피해지 현장 점검
    최병암 산림청 차장(왼쪽 첫번째 )이 12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산사태 피해지역을 찾아 관계자들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이 12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산사태 피해지역을 찾아 관계자들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왼쪽 세번째 )이 12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산사태 피해지역을 찾아 관계자들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오른쪽 두번째 )이 12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산사태 피해지역을 찾아 관계자들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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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4
  • 구미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임도 등 산림사업장 현장점검 강화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지광성)는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 및 대응하고자 관할 10개 시·군에 실시한 산림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벌채, 숲가꾸기 사업장 약 650ha를 비롯하여 주택지역과 연접한 국유림, 산사태 우려지 등을 최우선적으로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집중호우 시에는 배수가 가장 중요함에 따라 소속 공무원을 비롯하여 임도관리단, 산사태현장예방단, 숲가꾸기패트롤,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등 약 50여명을 투입하여 배수로나 집수정이 막히는 부분이 없도록 점검 및 정비하고, 예년보다 많은 강우량을 고려하여 산림 내 남아있는 숲가꾸기 부산물 등은 계곡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보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산사태로 인하여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며,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통해 집중호우와 다가오는 태풍 등에 대하여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라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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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4
  • 장마 기간 산사태 대처 노력 이후 철저한 현장 조사 본격 추진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이번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등 산림 분야 피해에 대해 8월 13일부터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에 나서 복구계획을 수립한다.   산림청에서 이번에 집계된 잠정적인 피해(8.12. 16시)로는 인명피해 사망ㆍ실종 9명(사망 7명, 실종 2명)과 부상 4명, 재산피해 산사태 1,548건(627ha), 산지태양광발전시설 12건(1.2ha), 피해액은 9백93억 3천 9백만 원이다. 8.13일부터 8.20일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의 ‘정부중앙합동피해조사’가 계획되어 있어 인명 및 재산피해 규모는 변경될 수 있다. 최근 들어 기후변화 및 동북아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 (중국) 남부지방 수재민 5,000만 명 이상, (일본) 8.10. 기준 82명 사망 올해 장마 역시 오늘 현재까지 51일째로 역대 최장 장마 기간이었던 2013년 49일을 넘는 가장 긴 장마로서, 전국 평균 누적 강우량 또한 780mm를 넘어서 2013년 당시 406mm의 2배 수준에 이르는 만큼 기록적인 장마로 파악되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집중호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산림보호국장을 단장으로 산림피해 조사ㆍ복구 추진단을 구성하여 오늘부터 행정안전부, 지자체 그리고 민간전문가 등과 산림 분야 피해에 조사를 나선다. 조사단은 강원, 경기, 충북, 대전ㆍ세종ㆍ충남, 광주ㆍ전북, 전남ㆍ경남, 경북 7개 반으로 구분하여 권역별 피해 규모에 따라 반별로 공무원 5명∼10명 내외, 민간전문가 4명 내외로 구성되었다. 피해지역 83개 시군구 중 특별재난지역이나 우려 지역 39곳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통해 조사가 이루어지고 그 외의 지역은 산림청 주관으로 조사한다. 조사는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지침’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며, 무인기(드론) 등 과학적인 조사 방법을 이용해 복구계획을 수립한다. 산림청은 이번 장마 기간 내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사태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ㆍ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산사태정보시스템, 스마트산림재해 앱을 구축하여 산사태 관련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산사태취약지역(26,238개소)으로 지정 후 산사태 예방사업인 사방사업을 실시하고 산사태현장예방단 등을 활용하여 연 2회 이상 점검하였다. 이번 장마 기간 중 본격적인 산사태 피해가 우려된 8월3일부터 산사태 상황판단회의를 청ㆍ차장 주재로 매일 2회씩 개최하였고, 회의 결과에 따라 위험 수준별로 산사태위기경보를 발령하였다(산림청 개청 이래 최초 ‘심각’ 발령).      * 주의 7.29, 경계 8.2, 심각 8.7. 또한 산사태 경보ㆍ주의보 발령 및 산사태 피해 우려 지역의 주민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긴급재난문자, 자막방송 송출,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하여 대피시켰다.      * 산림청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하면 시ㆍ군ㆍ구에서 대피 명령 집중호우를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13,053개소를 긴급점검하였고, 청ㆍ차장이 직접 산사태 피해지역을 9회* 방문하여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등 현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였다.      * (청장) : 고성, 충주, 금산, 논산, 장수,    (차장) : 안성, 아산, 음성, 충주 한편,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피해는 총 12건으로 전국 산지 태양광 허가 건수 12,721건의 0.1%에 해당하며, 전체 산사태 발생 건수 1,548건 대비 0.8% 수준이다.  산지 태양광 관련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피해지 12개소에 대해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토사 정리와 방수포 처리 등 응급조치를 완료했고, 장마 이후 즉시 복구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해왔다.   2018년 12월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태양광 발전 후 산지가 다른 지목으로 변경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였으며, 임업용산지와 공익용산지 등 보전산지에는 산지 태양광 설치를 금지하였다.    경사도 허가기준도 기존 25〫 에서 15〫 로 강화하였고, 대체 산림자원조성에 필요한 비용도 납부토록 하였다.     그 결과 산지 태양광 허가 건수가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 허가현황 : (’16) 917건 → (’17) 2,384건 → (’18) 5,553건 → (’19) 2,129건 → (’20.6) 202건    또한 산림청은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여 우기 전 전국 산지 태양광 12,721개소에 대해 전수 현장 조사(5.11∼6.30)한 바 있고, 보완이 필요한 602개소에 대해 재해방지시설 설치 등 사전예방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장마 기간에는 산지특별점검단 342명을 긴급 편성하여, 호우ㆍ산사태 특보 발령지역 내 주민 생활권으로부터 300m 이내에 위치한 산지 태양광 2,180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산림청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를 거쳐 견실한 복구계획 수립과 더불어 향후 산사태 방지 정책 및 제도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산사태취약지역 기초조사를 기존 5천 개에서 2만 개소로 확대하고 그 중 위험한 지역을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무엇보다 선제적으로 위험지역 주민분들이 안내받고 대피 등 필요한 조처를 할 수 있도록 하루 전에 산사태 예보(주의보, 경보)를 발령하여 산사태 우려 지역 내 주민분들이 신속하게 사전 대피할 수 있도록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 관련하여 위험 탐지, 전파, 통제와 대피에 관한 매뉴얼 재정립 또한 기존 인원 및 조직을 활용하여 ‘산지안전점검단’을 제도화하여 이미 설치된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이번 기록적인 장마를 대처하며 산사태라는 자연 재난 대응에 있어 선제적인 대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대피 안내가 있을 시 신속하게 안내에 따라주시길 당부드리며, 산림청은 기존의 제도를 더욱 개선하고 새로운 체계를 발굴ㆍ구축하는 등 인명피해를 없애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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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4
  • 산사태 위기 경보 일부 지역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발령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본부장 박종호)는 8월 13일 18시를 기준으로 ‘광주, 전북, 전남’ 지역의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발령했다. 이로써 전체 16개 시∙도에서 서울 등 8개 시·도를 제외한 나머지 시·도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다. 이는 전국 호우 특보와 전라지역의 산사태 예보(주의보·경보)가 모두  해제되고, 예상 강수량이 감소하는 등 산사태 발생위험이 감소한 것에 따른 조치다.      * 심각 유지 : 서울, 인천,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 심각→경계 : 대구, 울산, 경북, 경남(8.12. 18:30 기준), 부산(8.13. 10:00 기준)                    광주, 전북, 전남(8.13. 18시 기준)    *** 주의 단계 : 제주   한편, 산림청은 지난 8일 12시를 기해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을 발령한 바 있다. 산림청은 산림보호국장을 단장으로 산림피해 조사·복구 추진단을 구성하여 13일부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산림피해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항구적 복구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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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4
  • 순천국유림관리소, 구례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지원 나서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오)는 8월 13일 역대 최장 장마와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구례군 톱밥표고재배 단지에서 복구활동을 하였다.  구례군은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섬진강과 서시천이 범람하여 농가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무너지고 구례시장을 비롯한 구례읍 대부분의 상가와 주택이 침수되어 약 1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봤다.    이에,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복구지원반으로 편성하여 복구활동 지원에 나섰으며, 톱밥표고재배단지를 찾아 침수된 배지 정리 작업,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의 가구와 가전제품 등의 침수 물품 세척 및 정리, 폐기물 제거 등의 활동을 펼치며 피해복구 지원에 힘썼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구례군 주민들은 물질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피해까지 입은 상태”라며 “이번 복구활동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호우피해로 톱밥표고 재배사 8동이 완전 침수 피해를 입은 ㈜구례팜 한우연 대표는 “수해로 망쳐버린 표고재배사를 보면서 어떻게 해야될지 걱정했는데, 산림청 직원들이 물에 잠겨 썩어버린 톱밥배지 1동을 정리해 주어서 큰 힘이 됐다”며 “이 다음 재배단지가 완전 복구되면 순천국유림관리소에 방문하여 고마움을 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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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4
  • 8월의 국유림 명품숲에 ‘김천 수도산 치유의 숲’ 선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8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북 김천시 증산면 일대의 수도산 치유의 숲을 14일 선정했다. 가야산과 덕유산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도산(1,317m)은 소백산맥 줄기의 명산 중의 하나로, 사시사철 옥빛의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비경을 담고 있다. 수도산은 경북 김천시 증산면과 대덕면, 경남 거창군 가북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동쪽에는 가야산국립공원이 서쪽으로는 덕유산국립공원이 위치하며, 마루금의 평균고도가 1,200m로 비교적 높은 산이다. 수도산 인근에 있는 무흘구곡, 수도계곡과 장전폭포는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며 굽이굽이 독특한 절경을 자아내고, 청암사와 수도암 등 고찰이 풍경을 더한다. 산림청(구미국유림관리소)은 이곳 수도산 국유림 1,247ha를 ‘단지봉 경제림육성단지’로 선정 후 소나무, 자작나무 등 10여 종의 인공림을 육성하여 낙엽송 보존림, 문화재용 목재생산림 등으로 산림을 관리 중이다. 이곳에 위치한 ‘국립김천 치유의 숲’은 향기‧경관‧음이온 등 산림의 치유 요소를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 공간과 숲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산림청은 수도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자작나무 숲, 잣나무 명상로, 건강본부 등의 숲 공간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치유의 숲 활동 공간은 표고 770∼900m 높이에 위치하여 청정한 공기, 쾌적한 온도, 산소, 피톤치드, 음이온, 햇빛, 습도 등 치유물질 요소들이 풍부하며 기후요법, 운동요법을 적용하기에 알맞다.     * 피톤치드:‘식물’이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와‘죽이다’의 뜻을 가진 라틴어의 합성어. 식물이 만들어 내는 살균작용을 가진 휘발․비휘발성 화합물의 총칭이며, 경관, 음이온, 소리, 햇빛과 함께 대표적인 산림치유 인자임. 특히, 약 7ha 규모로 심어진 25년생의 ‘자작나무 숲’은 나무의 굵기가 아직은 미숙한 청년목이지만, 그 싱그러움과 순백의 우아함은 어느 곳에 뒤지지 않는다.     자작나무는 활엽수 중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수종으로 산림욕 효과가 크고, 강력한 살균효과로 피부염(아토피) 치유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자세한 방문·체험 안내는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054-712-4122) 또는 국립김천치유의숲(☎054-435-3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박현재 국유림경영과장은 “8월의 휴가철에 북적이는 일상에서 벗어나 계곡과 숲에서의 한적한 휴식을 권한다”라며 “특히 잣나무 숲길과 자작나무가 아름다운 수도산을 올여름에는 방문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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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0-08-14
  •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지역상생 활성화에 ‘한걸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김진숙)은 13일 지역특산품 판매홍보대를 신설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의 일환으로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마을의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하여 소득창출과 산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특산품 판매홍보대는 지역의 자생임산물인 생강나무꽃과 가지차 등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품을 전시·판매하고 지역의 식당 및 숙박시설을 소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숙 센터장은 “지역특산품 판매홍보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공기관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0-08-14
  • 산사태 위기 경보 일부 지역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발령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본부장 박종호)는 8월 12일 18시 30분을 기준으로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발령했다.      이는 전국 호우 특보와 경상지역의 산사태 예보(주의보·경보)가 모두  해제되고, 예상 강수량이 감소하는 등 산사태 발생위험이 감소한 것에 따른 조치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8일 12시를 기해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을 발령한 바 있다. 산림청은 산림보호국장을 단장으로 산림피해 조사·복구 추진단을 구성하여 13일부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산림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항구적 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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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2
  • 나무의사 자격시험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8월 8일(토), 경상대학교 수목진단센터에서 ‘2020년 나무의사 자격시험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2020년 나무의사 자격시험 찾아가는 설명회’는 2020년 6월 5일(금)부터 10월 31일(토)까지 나무의사 양성기관 및 나무병원 예비창업자 중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나무의사 제도이해와 발전 방향’ 등의 정책 내용과 ‘자격시험 소개 및 계획’ 등 운영 방안 등의 내용을 다룬다.  설명회를 희망하는 단체는 참석인원 20명 내외로 참석자 수를 구성하여 담당자 메일(pyojk@kofpi.or.kr)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해당 부서(방제교육·자격관리실)와 일정 등을 조율 하면 설명회 개최가 가능하다.  경상대학교 수목진단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1, 2차에 거쳐 총 2차례 진행되었으며 총 70여명이 설명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 진흥원은 설명회 참석자들과 시험 일정, 시험장 확대, 휴식시간 배분, 자격 취득 후 가산점 적용 등의 시험 관련 내용을 상호 소통하였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나무의사 자격시험 수험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회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수험생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8-12
  • 최고상금 3,000만 원, 소각산불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세요!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농산촌 소각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국민의 창의적인 생각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 과제는 빅데이터 분석 또는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접목하여 농산촌 소각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창의적인 생각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응모는 국민·기업·단체 누구나, 여러 건을 중복해서 제안할 수 있으며, 9.15(화)까지 광화문 1번가 누리집(www.gwanghwamoon1st.go.kr) 내『도전, 한국』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 생각 기획서 등을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 인터넷 주소창에 “도전, 한국”만 입력하면 접수창구로 이동. 제출된 아이디어는 서면 평가로 우수 후보작을 선정한 후 대면 심사를(10월)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11월에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 아이디어에는 최고 3,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표창(행정안전부장관상)도 할 계획이다. 특히 소각산불은 산불 발생 원인의 두 번째로 큰 요인으로, 10년간 평균 132건(30%), 산림피해면적은 87ha, 불법소각으로 인한 사상자는 총 48명에 달할 정도로 문제해결의 필요성과 시급성이 있는 과제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의 불법소각은 산불로 확산되어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라면서, 이번「도전.한국」소각산불 예방과제에 대한 빅데이터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효율적 단속, 국민의 인식 개선, 소각산불 위험물질 등을 사전에 제거하는 방안 등 다양한 국민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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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2
  • 함께 살아온 백두대간, 미래유산으로 나아갈 핵심 산림 생태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무분별한 개발 행위로 인한 훼손을 방지하고 국토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백두대간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계획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산줄기이며, ’05년부터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산림청은 한반도의 핵심 생태 축인 백두대간을 보전·관리하기 위해 2003년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였고, 이후 법을 개정하는 등 지속해서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공포 ’19.1.8.)하여 훼손된 한반도 생태축 관리를 위한 산림복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올해 5월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공포 ’20.5.26.)을 통하여 백두대간뿐만 아니라 남한 9개 정맥의 생태축에 대한 관리 기반을 구축하였다. 특히 도로 개설 등으로 단절된 백두대간(정맥) 생태축을 연결·복원하여 백두대간의 연속성을 회복하고 한반도의 등줄기를 이어 역사적·상징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백두대간(정맥) 생태축 복원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하여 현재 7개소(’19년 기준)를 완료하였고, 올해 5개소 생태축을 연결·복원 추진 중이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백두대간은 상징성과 역사성, 생태적 가치 때문에 국민의 관심이 높다”라며 “산림청은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이 소중한 미래유산으로 나아갈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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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 케이(K)-방역, 개발도상국 산림분야에도 전파한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첸초 노르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 박종호 산림청장, 추무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8.11(화) 서울 여의도 소재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국에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이후시대 보건의료・산림 국제협력 분야에서의 미래지향적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산림청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 이하 의료재단), 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총장 첸초 노르부) 3개 기관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AFoCO)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부문에서의 기후변화 영향 대응을 실현하기 위하여 검증된 기술 및 정책을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실천하고 지역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 협약의 주요내용은 보건의료와 산림분야 간 상호 정보공유, 융합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구축, 신규사업 발굴, 공동조사 및 연구에 관한 협력을 추진하는 것이다. 왼쪽부터 첸초 노르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 박종호 산림청장, 추무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방역과 의료체계가 취약한 개발도상국 농·산촌 지역을 대상으로 '케이(K)-방역'확대차원에서 보건의료・산림 융합사업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산림녹화 성공국으로 베트남 맹그로브숲 조성, 인도네시아 이탄지 복원, 몽골 황사피해 방지사업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통해 개도국의 산림생태복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현지 주민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아시아 지역 13개국에서 산림관리 역량 강화 및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58만 불(한화 약 7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인수공통전염병이 확산 중인 상황에서 기초 보건시설이 취약한 해당 지역주민들은 감염성질환 예방을 위한 케이(K)-방역도 함께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보건의료・산림분야 협력은 산림사업의 만족도 제고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생활 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한국의 코로나19 위기 대응력은 국제사회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사업과 케이(K)-방역 등 보건의료 분야와의 접목은 각 기관의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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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 코로나19 현안 신속 대응을 위한 '산림청 코로나19 긴급대응반' 신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코로나19 현안 해결과 코로나19 이후 시대 대응 준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긴급대응 조직인 ‘산림청 코로나19 긴급대응반’을 신설하여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긴급대응반은 국민 안전 등 긴급 현안에 신속 대응토록 하기 위해 설치·운영하는 산림청장 직속의 임시 조직으로 4급(과장) 1명, 5급 2명, 6·7급 각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한다. 긴급대응반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 대응, 임업인 등 소득안정 및 피해 지원, 한국판 뉴딜(디지털+그린) 산림 분야 신규 사업 발굴, 케이(K)-포레스트 추진계획 이행, 코로나 이후 시대 대비 비대면 신사업 및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임상섭 기획조정관은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코로나19 이후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더욱 밀도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코로나19 긴급대응반은 국민의 안전과 임업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큰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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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0
  • 산사태, “현재 전국 모든 산지가 위험”, 선제적 대피 필수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이번 장마가 중부지방에서 6월 24일 시작된 이후 8월 10일까지 48일째 이어지면서 평년(’81년 ~ ’10년) 장마 기간인 32일을 훌쩍 넘어섰다고 밝혔다. 6.24일부터 8.9일까지 전국 평균 강수량이 2013년 최장 장마 기간(49일) 전국 평균 강수량 406.5mm의 두 배인 약 750mm로 현재 우리 산은 물이 완전히 포화된 상태로써 산사태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며, 이번 태풍 ‘장미’가 동반하는 추가 집중호우로 대규모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기록적인 강우량과 장마 기간으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도 늘어나고 있는데, 8월 9일 현재 산림청 집계에 따르면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ㆍ실종 6명(사망 4, 실종 2), 부상 4명이며 6월부터 현재까지 산사태 피해는 전국적으로 1,079건에 이른다. 또한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의 경우 8.9일 기준 전체 12,721개소 중 12개소(0.09%)에서 피해가 발생하였고, 이는 전체 산사태 피해 (1,079건) 대비 1.1%에 불과하지만, 태풍 북상에 대비하여 산지 태양광발전시설로 인한 산사태 예방을 위하여 ‘산지특별점검단’(342명)을 구성하여 8.5일부터 9일까지 민가 등과 300m 이내 인접한 2차 피해 우려 지역 2,180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였다. 이미 누적된 강우가 전국적으로 많은 가운데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어 전국 어느 지역이나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산림청은 산사태로 인한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집중하고 있다. 산림청은 8월 9일 17시 산림청장 주재로 제5호 태풍 ‘장미’ 북상 대비 상황판단회의 실시 후,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산사태 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아울러 지자체별 전담인력을 편성하여 매일 2회에 걸쳐 산사태피해 우려 지역 주민들의 대피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8월 9일 16시 기준으로 전국에 대피 중인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은 1,57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적인 사전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특히 누적된 강우량으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북상하고 있는 만큼 산지 주변 산사태 피해 우려 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주민들께서는 산사태 예보, 기상특보, 대피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주시고 그 외 지역에서도 산사태 징후 등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되면 신속히 대피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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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0
  • [산림청 사진뉴스] 박종호 산림청장, 장수군 산사태 피해지 현장 점검
    박종호 산림청장이 9일 오후 전북 장수군 번암면 산사태 피해지역을 찾아 장영수 장수군수(오른쪽)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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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9
  • 제5호 태풍 ‘장미’ 북상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선제적 대피 실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이번 정체전선에 의한 집중호우에 제5호 태풍 ‘장미’까지 북상하고 있어 인명피해 예방조치를 한 층 더 강화하였다. 9일 현재 산림청에서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발령한 산사태 위기 경보는 가장 높은 ‘심각’ 단계이다. 현재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발달하고 있어 그 외 지역은 소강상태지만, 그동안 누적된 강우량이 8.1일 부터 많은 곳은 700mm 이상으로 산지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고, 8.10일부터 제5호 태풍 ‘장미’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대규모 산사태가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산림청은 긴급재난문자와 자막방송, 누리소통망 등을 활용해 산사태 위험 알림과 산사태취약지역, 산지 연접 거주자, 산자락 하단 등 피해 우려 지역의 주민들에게 선제적 대피를 강조하고 있다. 산림청은 9일 17시 산림청장 주재로 제5호 태풍 ‘장미’ 북상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실시 후 일선 지방자치단체에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현재 사망 4, 실종 2, 부상 4명)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피해 우려 지역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지시하였다.      * 사망(4명): 장수 2, 충주 1, 안성 1 / 실종(2명): 충남 1, 아산1 / 부상(4명): 안성 1, 충주 3 한편, 오늘 9일 16시 기준으로 전국에 대피 중인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은 1,57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자연 재난인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특히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북상하고 있는 만큼 산사태 예보, 기상특보, 대피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주시고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되면  신속히 대피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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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9
  • 산사태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 상황에서 기록적인 장마로 산사태 추가 발생 우려
    산림청(청장 박종호) 산사태예방지원본부에서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로 어제에만 총 55건(8.1. 이후 누계 667건)의 산사태가 조사되었다.    * 산사태 개소 (55건) : 경기(안성, 연천, 가평, 김포), 강원(철원, 홍천, 인제, 원주), 경남(거창, 합천, 산청, 함양)     * 8.1. 이후 산사태 피해 현황(조사 진행 중, 수시로 변동)  지역 계 강원도 경기도 경북 경남 충북 충남 전북 산사태피해(건) 667 72 131 34 18 314 97 1   산림청은 8월 8일 12시 기준 전국(제주 제외) 16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확대 발령하여 유지하고 있으며,  8월 9일 현재 7시 기준으로 산사태예보(경보, 주의보)는 전국 81개 시·군·구에 발령되었다.    * 경보(24건) : 부산(수영), 광주(북), 세종, 경기(가평, 안성), 충북(옥천), 전북(남원, 무주, 임실, 장수, 진안), 전남(곡성, 광양, 구례, 순천, 화순), 경북(성주), 경남(거창, 산청, 의령, 진주, 하동, 함양, 합천)     * 주의보(57건) : 인천(강화, 옹진), 대구(달성), 광주(동), 경기(고양, 과천, 광명, 광주, 구리, 군포, 김포, 남양주, 동두천,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양주, 양평, 여주, 연천, 오산, 용인, 의왕, 의정부, 이천, 파주, 평택, 포천, 하남, 화성), 강원(영월), 충북(보은, 영동), 충남(논산, 부여, 서천), 전북(군산) 전남(강진, 나주, 담양, 무안, 영암, 장흥, 함평), 경북(구미, 김천, 영양, 영주, 포항), 경남(밀양, 사천, 창녕, 창원, 함안) 산림청은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산사태정보시스템의 ‘탱크모델’(산사태 발생 예측 시스템), 기상청이 제공하는 누적강우량, 초단기강수예측 등을 주시하며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지방자치단체·지방청·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로 산사태 재난에 대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현재 산림청은 전국적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사태취약지역 등 긴급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긴급재난문자, 자막방송,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총활용하여 산사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주요 현장 활동 사항>           [전국 누계] o 산사태취약지역 긴급점검 : 7,722개소   o 주민피해 우려 임도 시설 점검 : 873개소   o 숲가꾸기 사업장 점검 등 : 180개소   o 태양광시설점검: 1,823개소   o 피해우려지역 긴급 주민대피 : 1,316명(귀가 415명) * 산사태 발생 등 위기상황 발생시 119 또는 112로 연락.     한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8월 7일(금) 18시경 무주군 용포리 일원 금강의 범람으로 고립된 주민 5명을 산림청 헬기를 긴급 출동시켜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그동안 많은 강우로 산에 물이 포화된 상태로 적은 비에도 전국 어디에서나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라면서 "대규모 산사태는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크게 발생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긴급재난문자를 받거나 산사태 위험징후가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에는 신속히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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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9
  • 12시 기준 전국(제주 제외) 16개 시·도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 확대 발령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상청의 강우 예보 및 초단기강수예측 등에 근거하였을 때, 현재 남부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리고 있는 호우가 중부지방까지 확대되어 전국적으로 대규모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고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8월 8일 12시를 기준으로 전국(제주 제외)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발령했다.     * 기존 ‘심각’ 단계 발령지역(12) :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발령한 지역(4) : 서울, 인천, 경기, 강원‘주의’ 단계 발령지역(유지 1) : 제주도 한편, 8월 8일 10시 기준 지역별로 지자체에서 발령하는 산사태 예보(경보, 주의보)는 전국 50개 시ㆍ군ㆍ구에 발령되어 있다.     * 경보(19) : 세종, 광주(광산), 충북(음성), 충남(아산), 전북(남원, 장수), 전남(곡성, 광양, 구례, 순천, 화순), 경남(거창, 산청, 의령, 진주, 하동, 함양, 창원), 경기(안성) 주의보(31) : 서울(노원, 도봉) 대구(달성), 광주(동구, 북구), 경기(가평, 고양, 광주, 양평, 연천, 평택), 충북(영동, 청주), 충남(보령, 부여, 예산, 천안, 홍성), 전북(무주, 임실, 진안), 전남(담양), 경북(포항, 구미, 김천), 경남(거제, 사천, 창녕, 함안, 합천, 밀양) 산림청은 어제(7일) 17시에 이어 금일(8일) 08시에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산림청장 및 차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였고, 산사태정보시스템의 ‘탱크모델’(산사태 발생 예측 시스템), 기상청이 제공하는 누적강우량, 초단기강수예측 등에 근거한 종합적인 판단을 거쳐 산사태위기경보를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을 산사태위기경보‘심각’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하였다. 산림청은 산사태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산사태 재난 즉각 대응 태세를 총괄 지휘하며, 지자체ㆍ지방청ㆍ유관기관 등에 위험 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산사태 피해 우려 지역 주민들에 대하여 대피 조치 실시를 지시하고 그와 더불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태양광발전시설, 임도, 숲가꾸기 현장 등 위험지역에 대하여 산지특별점검단 등을 활용해 현장점검 등을 실시해 왔으며,  ‘경계’ 단계에서도 긴급재난문자, 자막방송,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총활용하여 산사태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이 사전에 대피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심각’ 단계에 준하는 노력을 해왔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사태는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자연재난으로서, 특히 지금처럼 발생 위험이 높을 때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경각심이 필요하다”라며 “산사태취약지역 등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계신 국민들께서는 긴급재난문자, 안내방송 등에 따라 선제적으로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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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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