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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산림과학원 기사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팔색조가 부르는 진도 아리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팔색조의 집단번식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팔색조 번식지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도서지역 산림의 환경변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숲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생물의 생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그동안 팔색조의 번식지는 제주도, 완도, 거제도를 중심으로 알려져 왔는데 이번 조사로 진도지역에서도 팔색조가 다수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조사결과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번식생태 조사기간 중 관찰된 팔색조는 진도군 2개의 면 소재지에서 총 21개체였다.    관찰된 팔색조들은 번식쌍으로서 진도군 전체의 산림 규모나 면적으로 봤을 때 30쌍 이상이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관찰된 팔색조의 번식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둥지조사에서 짓고 있는 둥지를 비롯하여 3개의 둥지를 확인하였는데, 그 중에는 현재 알을 품는 둥지와 부화한 지 일주일정도 지난 새끼를 키우는 둥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도서산림환경연구팀은 “진도에서 팔색조 관찰기록은 2002년도 한 차례가 유일했는데 이번 조사에서 대규모의 집단번식지 확인되었다”라며 “팔색조의 집단번식은 진도군의 산림이 생태적으로 양호하여 멸종위기야생동물의 안전한 서식처가 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4년부터 도서 지역에 대한 산림환경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전역을 대상으로 산림환경 조사를 실시하여 지속가능한 도서산림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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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0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인사발령(7월 1일자, 과장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7월 1일자로 과장급 승진 인사발령을 아래와 같이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장  산림복지연구과장   김철민 과장  산림복원연구과장   조재형 과장  산림생명공학과장   이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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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01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사유림 경영 활성화로 임업 소득 증대 기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선도산림경영단지의 성공적 경영모델 제시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전체 산림(638만ha)의 68%(434만ha)를 차지하는 사유림은  1인당 평균 산림 소유면적이 2ha의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임도 밀도는 선진국(독일 54m/ha, 오스트리아 45m/ha, 일본 13m/ha)에 한참 못 미치는 3.0m/ha 이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이러한 우리 산림경영의 단점을 극복하고 우량목재 생산과 임업의 고소득창출을 위해 영세한 사유림을 집약화·규모화한 우수 산림경영모델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사유림 규모화를 위한 산림경영 모델 개발” 연구를 통해 임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산림경영단지의 성공적 경영모델을 제시하고 단지별 차별화된 경영정략 수립과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목재의 안정적 수급과 우량목재 생산을 위해 목재생산 잠재력이 우수한 산림을 경제림육성단지(292ha)를 지정하여 집중·관리하고 있다. 특히 산림경영의 우수모델로 확산하기 위하여 경제림육성단지 중 산림 경영면적 1천ha이상의 우수한 산림을 선정하여 집중·관리하고 있는 선도산림경영단지(국유림 6개단지, 31,459ha, 사유림 8개단지 14,101ha)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9일(수)부터 이틀간 전북 진안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사유림의 경영 활성화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림정책연구회(회장 윤영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지자체 등 70여 명의 산림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사유림의 경영 활성화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특히 우리나라 임업의 근간을 만들고 이끌어 온 원로 임업인들로 구성된 한국산림정책연구회 회원들은 사유림 경영과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모색과 발전 방안을 발표하였다.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윤영균 회장은 “209여 만 산주(산림소유자)들이 가지고 있는 434만 헥타르(ha)의 산림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제적인 산림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산림경영관리 전략과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과거의 다양한 산림사업 최일선에서 현장을 경험하고 우리나라 녹화사업을 주도한 원로 임업전문가들로부터 선도산림경영단지의 성공을 위한 노하우와 미래세대 리더인 젊은 임업인이 나가가야 할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주린원 부장은 “대(對) 중국 FTA에 대응하여 전국 사유림 경영인 및 임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임가(林家)의 소득 창출 및 향상을 위해서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글로벌하고 경쟁력 있는 새로운 산림경영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수요자(산주, 독림가 등)가 원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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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01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건조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연찬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목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인 건조기술의 최신동향 공유와 현장중심의 연구 수행을 위해 목재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목재건조는 목재자원을 소재로 이용할 때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가공공정으로, 건조재를 사용함으로서 목재제품의 사용수명 연장, 기능성의 개선, 소비자 만족도에의 기여 등을 통해 목재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8일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 회의실에서 “목재건조분야 기술연찬회”를 개최하고 목재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목재건조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물론 목재건조에 대한 기술적‧정책적 애로사항에 대하여 관련 산‧학‧연이 머리를 맞대는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건조분야 기술 연찬회의 정례화를 통해 목재산업계와 거리를 좁히고 국내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목재산업 특히 제재업체는 약 800여개이며, 이중 목재건조기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약 100여개이다. 2013년도에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발효되면서 목재 건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업계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목재제품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자 2015년 부터 ‘목재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을 통해 영세한 목재산업계에 목재건조기의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맞춤형 산림과학으로 목재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의 보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의 답이 있다는 옛말을 거울삼아 기술 연찬회를 정례화하여 목재산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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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사려니숲에는 별들이 날아다녀요
      제주연구시험림에 운문산반딧불이(Luciola unmunsana Doi)가 올해도 돌아왔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연구시험림 내에서 운문산반딧불이가 대규모로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산림환경연구팀이 2011년도 제주연구시험림 사려니숲에서 운문산반딧불이를 처음 발견한 이후 매년 6월 초부터 야간 모니터링을 한 결과, 금년의 경우도 출현지역, 출현밀도, 집단의 크기, 활동성 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전문가들은 이처럼 운문산반딧불이가 사려니숲에 많이 서식하는 것은 다른 지역에 비해 온도와 습도가 적당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서식조건이 알맞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운문산반딧불이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에서 처음 보고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서식 환경의 미세한 차이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는 곤충이다.   이 시기 사려니숲에서는 수많은 반딧불이의 군무를 볼 수 있는데  마치 작은 별들이 날아다는 것처럼 신비롭게 보인다.   한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반딧불이가 환경변화 취약종인 동시에 희귀종으로 ‘제주도 내 반딧불이 서식 환경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더불어 출현시기와 출현밀도에 따른 반딧불이 서식처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적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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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7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외국 유망수종 조림지에서 현장토론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 환경 변화에 대처할 대체 수종으로 테다소나무, 백합나무 등 도입수종을 기후변화 대응 수종으로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30년간(1986∼2015년) 한반도 평균 기온이 0.6도 상승하였고 병충해 발생이 증가하는 등 산림 환경 변화에 대처할 대체 수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내 목재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가능한 목재자원 공급이 가능한 경제림 육성에 적합한 수종의 개발ㆍ보급이 요구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풍토에 잘 맞는 도입수종들을 기후변화대응 용재수로 개발 위해 북상가능성 시험, 내한성 품종 개발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생장이 빠르고 통직(通直)하며 재질이 우수하여 미국에서 유망 용재수로 도입한 테다소나무를 우리나라의 미래 용재수(用材樹)로서 개발하기 위한 북상 가능성 시험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우리나라 기후에 맞고 적지적수에서는 빠른 생장과 용재적 가치가 높은 리기테다소나무에 대해서도 소나무재선충병 대체 조림수종으로서 품종개발연구를 검토하기로 하였다.   백합나무는 대표적인 바이오순환림의  조림수종으로, 미국의 우수 산지 도입과 국내 적응 우수 개체를 선발하여 내한성 품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미래 신수요 조림수종의 개발ㆍ보급을 위한 육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3일(목)부터 이틀간 국내에 도입한 외국 유망수종 조림지를 방문,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토론회에서는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여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 중인 도입 육종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전남 보성 테다소나무림과 전남 강진 초당림(백합나무, 테다소나무, 편백, 리기테다소나무 등), 전북 무주 리기테다소나무림을 찾아 경제림 육성을 위한 주요 외국 유망수종의 육종ㆍ이용 및 관리 등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장경환 과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는 목재이용가치가 높은 외국유망수종의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 산림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재조명하고, 용재수로서의 육종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우수한 외국 유망수종의 도입 및 적응성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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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ㆍ제지분야 KS표준 대대적 정비 돌입!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목재ㆍ제지분야 한국산업표준(KS, Korean Standards)의 대대적 정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KS 정비는 정부의 규제개혁정책에 따라 목재ㆍ제지산업의 이중부담을 초래하는 유사규격을 개선하기 위하여 수행된다.   현재 산림청은 목재ㆍ제지산업분야 KS 432종 관리 및 30개 KS인증 품목에 대한 인증 업무 등을 전담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이용법’)에 따라 15개 품목의 목재제품에 대한 규격과 품질기준을 고시하여 품질표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목재이용법에 따른 규격과 품질기준이 KS와 일부 상이(相異)한 부분이 있어 기업에 이중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발간하고 있는 국제표준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이를 반영한 KS의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과 목재ㆍ제지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목재공학회(회장 김남훈)와 협력하여 지난 17일(금) KS 89종의 개정에 착수, 올해 안으로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 정부가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 운영체계’ 도입 방안을 마련함에 따라 각 부처에서는 표준 및 인증제도 간 유사ㆍ중복에 따른 기업의 혼란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담하던 KS의 개발과 운영에 관한 업무를 소관 부처에서 담당하는 방안을 주요 골자로 한 제도를 도입하여 2015년 3월 「산업표준화법 시행령」 제32조(권한의 위임ㆍ위탁)를 개정하였다.   2015년 7월 29일자로 개정령이 시행됨에 따라 3,010종의 KS가 산림청을 포함한 7개 부처로 이관되어, 각 부처에서는 이관된 KS의 적부 확인 및 국제표준화 업무, KS인증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KS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네 가지 세부 추진과제, 즉 KS 운영체계 정비, KS 개발, KS인증 품질관리, 국제표준대응으로 구성된 KS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운영 중에 있다.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목재ㆍ제지분야 KS 정비 사업을 향후 3년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국내 목재ㆍ제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KS 정비과정에서 관련 협회 및 단체를 통한 개정안 수요조사, 의견조회, 필요에 따라서는 공청회 및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KS가 국내 산업계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 최돈하 부장은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KS가 목재ㆍ제지 수요자와 산업계에 도움이 되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도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목재공학회, 한국펄프종이공학회 등의 전문기관과 관련 협회 및 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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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 적응방안 논의 위해 국제 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산림교란에 대응하는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숲의 밀도 조절과 다양성을 높여 산림생태계의 회복력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우리 숲은 고사, 병해충, 산불, 산사태 등의 피해에 직면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2015년 12월 제21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파리협정의 체결로 2020년 이후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가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며, 국가별 적응계획의 수립과 ‘이행’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육상생태계의 유일한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지구 온난화의 가속을 늦출 수 있는 대안인 숲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방안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임학회(회장 손요환)와 공동으로 산림의 기후변화 적응 방안을 찾기 위해 「2016 기후변화 적응 국제 심포지엄」을 21일(화) 서울 중구 오펠리스 라비제홀에서 개최한다.   “기후변화 적응 회복력 증진을 위한 산림관리”를 주제로 한국,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등 국내외 전문가들과 산림정책관계자, 산림관리자 등이 참석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심포지엄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 영향과 적응 ▲산림병해충 및 산불 피해와 기후변화 적응 ▲산림의 기후변화 적응 정책 등 3가지 소주제로 나눠 각국 전문가들의 연구결과 및 정책 동향을 발표하고 효과적인 적응 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 임종환 센터장은 “상록침엽수가 기후변화로 인한 위협의 첫 희생양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게 진행하는 기후변화에 적응하는데 남아있는 골든타임이 그리 많지 않다”면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적응 활동으로 숲의 밀도를 줄여 나무들 간의 경쟁을 해소하고 점진적으로 숲의 연령과 다양성을 증진하는 것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우리 숲이 미래 기후변화에도 잘 적응하여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산림관리 방안을 마련함에 있어 이번 심포지엄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첫 희생양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록 침엽수를 보전하기 위해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 보전·복원 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생태·적응, 유전·생리, 보전·복원 등의 각 연구 분야가 유기적으로 통합된 침엽수종의 관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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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부족한 조림물량 수급에 숨통 트일 것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체세포배 복제기술로 우량 낙엽송(일본잎갈나무)의 대량생산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낙엽송(Larix kaempferi)은 초기 생장이 빠르고 건축, 토목, 인테리어 등 목재의 상업적 활용가치가 높아 지난 70년간 한반도에서 가장 많이 조림(418,255ha)된 수종이다.    그러나 낙엽송의 종자 대량결실은 5∼6년 주기로 매우 저조하고 종자의 발아율 또한 40% 정도로 낮아 종자를 통한 묘목생산으로는 산림청에서 필요한 낙엽송의 조림물량, 연간 900만 그루(약 3,000ha) 가운데 1/3수준인 300만 그루 밖에 공급할 수 없는 실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지난 5년간 낙엽송 체세포배 복제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대량생산기술을 확립하고 실용화에 성공함으로써 낙엽송 묘목 부족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낙엽송 체세포배 복제를 이용한 우량 클론묘 생산의 원천기술은 이미 특허등록(제0720338호) 및 국제저널에 게재(2007, 2015)된 바 있다.   올해 처음으로 생산된 낙엽송 우량 클론묘는 중부지방산림청 등 5개 기관에 약 3만 그루를 보급, 시범 조림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개발된 기술은 경기도 등 각 시ㆍ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무상으로 이전하여 공공기관 간 협치의 모범적인 선례를 낳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 김용욱 박사는 “현재 우리나라 조림수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낙엽송의 체세포배 복제기술이 확립됨에 따라 산림생산성 향상은 물론 국가주도의 경제수종 조림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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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정확한 임목자원량 평가 위해 「재적표 개선사업」 착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우리나라 산림의 임목자원량을 평가하는 경영표이자 산림사업의 기본척도가 되는『재적표』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는 고도화(현행화) 사업에 착수한다.   현재 전국 공용으로 사용 중인 수종(나무종류)별 재적표는 소나무, 낙엽송 등 14개 수종으로 1960∼70년대에 대부분 제작된 이후 지속적으로 보완되어 왔다.   하지만 산림구조의 변화로 인하여 현재의 임목자원량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나무의 생장특성을 반영하는 새로운 재적표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 재적표(나무의 부피를 수치화하여 만든 표, ㎥로 표기) 국립산림과학원은 16일(목)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전북대학교 학술림 산림현장에서 재적표 개선작업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산림 관련 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최신 장비인 지상스캐너와 무인항공기(드론) 현장 시연을 통하여 재적표 개발 사업에 있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개선 및 실용화를 위한 열띤 토론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시연되는 최신 조사장비는 정확성(신뢰도 95%)이 뛰어나고 작업여건이 쉽지 않은 산림현장이나 대면적의 산림조사 업무 수행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향후 임업분야에 널리 활용됨은 물론 산림사업의 업무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 목재산업과 권영록 과장은 “국유림(1,543ha, 24.2%)뿐만 아니라 전체 산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유림(4,338천ha, 68.1%)의 경영에 있어 정확도와 신뢰성 높은 재적표를 개발ㆍ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목재자원량이 현재보다 최소 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업 소득 향상뿐만 아니라, 산림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산정 결과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 강진택 박사는 “이번에 착수하는 재적표 현행화 사업은 국가 및 산주(산림소유자)들의 산림목재자원에 대한 올바른 가치 평가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면서, “최신 조사장비의 현장 활용으로 고품질 산림자원정보의 취득ㆍ융합ㆍ이용을 통한 산림사업 3.0 추진과 업무효율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과 함께 향후 3∼4년 내에 우리나라 주요 산림수종에 대한 새로운 재적표를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며, 최신 산림 조사장비의 실용화를 통하여 현장 조사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부족한 산림조사 전문가 배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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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7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표고 생리생태 특성 알아야 ‘금싸라기 종균’ 만든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버섯 분야별 전문가의 고견을 듣는 학술 콜로키엄을 개최한다.   16일(목)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1회 골든시드 프로젝트 학술 콜로키엄’은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금싸라기 국산 표고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콜로키엄에서 ▲염색체 서열을 기반으로 한 새송이버섯의 연관관계 및 양적 형질 분석(경남농업기술원 류재산 박사), ▲식용버섯의 바이러스병 특성(전북대학교 김대혁 교수), ▲NGS를 기반으로 한 사상성 진균의 분자생물학적 특성(우석대학교 한갑훈 교수) 발표가 이루어진다.   특히,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의 유재혁 교수를 특별 초청하여 ‘인간과 환경을 위한 부후균 이용 바이오테크놀로지’라는 제목으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아낌없이 소개할 예정이다. 여러 나라와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부터 자국의 농민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수행되는 골든 시드, 즉 금싸라기 표고 종균을 개발ㆍ육성하고 보급하기 위해서는 균주(菌株)에 대한 기본적인 생리적, 생태적 특성에 대한 기초적인 데이터 구축이 가장 시급한데, 이러한 시점에서 개최되는 뜻 깊은 세미나라고 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는 “이번 콜로키엄이 국산 표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국산 표고 신품종 개발을 위한 골든 시드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8월경 ‘제2회 골든 시드 프로젝트 학술 콜로키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과 종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공동의 국가 전략형 종자 연구개발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4,911억 원이 투입되며, 산림청은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을 위해 10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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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7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드론이 지켜주는 산림의 미래를 만나보세요!
    드론(무인항공기)은 첨단 ICT 기술의 결정체로 최근 물류 배송과 같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악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산사태 등의 재해에 드론을 활용하는 멀지않은 미래의 산림재해 대응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관이 마련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19∼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산림재해 대응 드론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 정부3.0 국민체험마당 개요 > o 일정 : 2016. 6. 19.(일)∼22.(수) 10:00〜20:00 (단 6.19. : 12시〜18시, 6.20. : 12시〜20시) o 장소 : 서울 코엑스 3층 C홀 (무료) o 슬로건 : ‘손 끝으로 만나는 정부’ o 주요내용 : 국민 관심에 따른 7개 테마별 전시 및 시연·체험 o 참여 : 정부3.0추진위원회,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시관은 국립산림과학원과 드론 제작업체, 시험비행지를 제공하는 지자체가 힘을 합쳐 산림재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중인 실제 드론을 만나볼 수 있다.    진화용 헬기가 운영될 수 없는 야간 산불 발생 시 고정익 드론이 산불상황을 카메라에 담아 산불의 진행을 예측하고 진화 전략을 수립한다. 회전익 드론은 진화 현장의 실시간 영상을 전송하여 산불대책본부는 물론 현장의 진화대원에게도 정보를 제공한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이나 급경사지에서는 소화약제를 직접 뿌려 화제를 진화하기도 하고 조난된 진화대원의 수색 및 구호물자 전달에도 활용된다.    산불 이외에도 드론을 이용하여 산사태 발생지역의 피해상황 정보를 정확하게 수집하고 산림병해충 발생에 대한 감시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열화상 카메라, 드론 시뮬레이터 등 산림재해로부터 우리 산림을 지켜주는 드론의 활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드론을 활용해 산불 현장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산사태, 산림 병해충 등 산림분야에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많은 국민들이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드론이 지켜주는 산림의 미래를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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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7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민복지 증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생태적 산림관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숲의 다양한 혜택을 국민복지 증진에 활용하기 위한 생태적 산림관리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태적 산림관리는 목재 등 임산물 생산을 넘어 기후변화 적응, 생물다양성 증진, 소득증진, 재해방지, 산림휴양 및 숲치유 등 숲에 대한 다양한 국민적 요구를 충족하는데 초점을 맞춰 국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새로운 산림관리 패러다임이다.   최근 기후변화협약이나 생물다양성협약과 같은 국제협약은 탄소흡수원 및 생물다양성 원천으로서의 숲의 기능뿐 아니라 인간의 복지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산림 생태계서비스를 보전하고 가치를 높이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 생태계서비스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돕고, 현장과 함께하는 생태적 산림관리 이행체계를 구축하고자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산림보전부 산림생태연구과를 주축으로 구성된 생태적 산림관리 연구팀은 14일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 조병철 평창국유림관리소장, 현장 관계자, 관련 학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산림 생태계서비스와 생태적 산림관리 연구의 추진방향을 설명하였다.   이어서 15일 가리왕산에서 열린 현장토론회에서는 현장실연지의 생태적 산림관리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활용성이 높은 산림생태계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현장토론회가 열린 가리왕산 현장실연지는 가리왕산 지구와 남병산 지구로 구분되며 총 23개 소구역을 포함하는 면적 4,021ha의 국내 최대 산림과학 연구실연지이다.   산림청은 1991년부터 2000년까지 국유림 경영 현대화 산학협동 실연 연구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환경친화적 조림기술과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개발 연구를 추진한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생태적 산림관리에 입각하여 2011년부터 이곳에서 탄소흡수원 기능 파악을 위한 타워 플럭스 모니터링, 생물다양성 변화 모니터링 등 생태계 기능평가와 더불어 숲에 대한 인문·경제·사회적 접근을 통해 생태적 산림관리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수집하여 왔다. 국립산림과학원 이경학 산림보전부장은 “핵심 산림 생태계서비스는 연구자, 정책결정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해와 합의 하에 발굴되고 관리될 때 가치가 있는 것” 이라며, “지자체, 지역주민, 관련 학계, NGO까지 참여자를 확대하는 현지연찬회를 올해 안에 개최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실효성 높은 생태적 산림관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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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7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치유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지연찬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산림치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의 개선 방안 연구를 위해 현장과 머리를 맞대고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나섰다.   2015년 운영 중인 5개 치유의 숲을 찾은 이용객은 1,173천명으로, 산음치유의 숲은 첫 개장(2010) 이후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6년 5월 기준 운영 중인 5개소를 포함, 전국에 41개소의 치유의 숲이 조성ㆍ운영 중에 있으며, 산림치유프로그램 유료화 시행에 따라 다양한 치유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치유의 숲 숲길의 특성 및 숲의 환경과 프로그램 구성요소에 대한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있어 치유의 숲 현장 적용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치유프로그램 개선방안 도출 연구를 현장과 공유하고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해, 15일(수)부터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 활성화 현지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지연찬회에서 참석자들은 산림치유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부분과 보강되어야 할 부분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현지연찬회 첫째 날에는 ▲산림과학원 산림치유 연구현황 ▲산림치유프로그램 우수사례 ▲산림치유대상자의 이해(임신부, 아토피질환)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둘째 날에는 ▲국립치유의 숲 산림치유프로그램 소개(3개소) ▲국립산림치유원 견학 및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에 이어 프로그램 개선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김재준 과장은 “이번 현지연찬회는 산림치유관련 연구자-정책입안자-현장전문가가 모여 산림치유프로그램 활성화에 대해 논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다양한 치유 콘텐츠와 산림자원을 충분히 활용한 대상자별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치유의 숲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과 연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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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7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우리의 산림복원기술 17개국 사막화 방지에 기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오는 17일(금)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기념하여 ‘건조지 산림복원’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국제산림협력사업 기술지원단을 중심으로 사막화 피해 당사국과의 공동연구, 담당 공무원의 능력배양 등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제산림협력사업 기술지원단은 사막화 방지와 가뭄 피해 저감을 위한 과학적 조림과 산림복원기술을 우리나라 황사 피해의 근원지인 중국, 몽골을 포함하여 동남아시아, 중남미 및 아프리카의 17개국에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015년에는 미얀마 산림공무원 3명을 국내로 초청해 3개월간 건조지 녹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건조지 복원에 필수적인 용기묘 양묘기술, 백두대간 훼손지 복원, 새만금 간척지 수목생육기반 구축 등 국내 산림복원연구분야의 기술을 전수하여 양국 간 우호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2018년까지 미얀마 북부지역에서 건조지 복원 공동 연구도 추진 중이다.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17일 개최되는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원연구과 임주훈 과장이 ‘우리나라의 산림복원 및 산림분야에서의 국제협력 사례’를 발표한다.   따웅(Thaung Naing Oo) 미얀마 산림과학원 원장의 ‘미얀마 건조지 산림복원’, 몽골 산림연구개발센터 간조릭(Ganzorig Batkhishig) 과장의 ‘몽골 건조지 사막화 방지 활동과 기술’ 등 6개 국가 사막화 방지와 건조지 복원 전문가들의 총 7건의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 앞서 15일과 16일에는 각각 강원도 양구 비무장지대와 동해안 산불피해 복원 현장을 방문, 황폐지 복원을 위한 국립산림과학원의 과학적인 조림 및 산림복원 기술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토론회를 가진다. 우리나라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회원국으로서 심각한 피해 수준에 비해 낮은 관심을 받아온 동아시아지역의 사막화 방지, 건조지 복원, 국제 사회의 관심 제고를 위하여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1년 창원에서 개최된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사막화방지협약의 장기적인 목표 설정에 합의하고 이를 위한 과학기반 구축 유도, 사막화, 토지황폐화, 가뭄 피해 등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포함하는 ‘창원이니셔티브’를 제안하여 채택된 바 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UN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무리한 개발과 오남용으로 인한 사막화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채택된 협약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원연구과 임주훈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현재 운영 중인 국제산림협력사업 기술지원단의 사막화 방지 및 건조지 산림 복원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구축된 우리의 산림복원기술을 전 세계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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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6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 산업화 선도할 국립연구기관 문 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산림약용자원연구소가 오는 22일(수) 개소식을 갖는다.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신성장동력 산업육성 및 임업과 바이오산업을 연결하는 허브기관으로서 지난 5월 10일 정식 출범하였다. 개소식에는 전ㆍ현직 국회의원, 신원섭 산림청장, 경상북도부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도ㆍ시 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연구소의 비전과 방향, 미래전략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산림약용자원연구소가 국민 건강 증진과 농산촌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약용자원의 육성과 고부가가치 활용기술의 개발에 진력하여, 대한민국 복지와 치유 클러스터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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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주를 대표하는 6월의 꽃과 새 선정
     무더위 속에서 꽃을 피우고, 철새들도 제주도를 찾아오는 여름을 맞아 제주도 6월의 꽃과 새는 ‘성널수국’과 ‘되지빠귀’로 선정되었다. 성널수국(Hydrangea luteovenosa)은 수국과의 낙엽성 관목으로 2003년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의 성널오름에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연구팀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성널수국으로 이름이 붙여진 식물이다. 이전까지는 일본 특산으로 알려져 왔다. 현재까지 국내에 알려진 자생지는 성널오름 뿐이다. 키는 1.5m 정도 자라고 나무껍질은 연한 회갈색으로 얇은 종이 모양처럼 벗겨지며 잎은 마주난다. 6∼7월에 백색 또는 담황색 꽃이 달린다. 국내에 분포하는 야생 수국은 산수국, 등수국, 바위수국 등 3종이 있다. 되지빠귀(Turdus hortulorum)는 참새목 지빠귀과의 새로 여름에 번식하기 위해 제주도에 찾아오는 여름 철새이다. 암수의 몸 빛깔이 다른데, 수컷의 몸 윗면은 회색이고 옆구리는 주황색이다. 암컷은 몸 윗면이 갈색이며, 가슴에 검은 반점들이 흩어져 있다. 땅 위를 걸어 다니며 먹이를 찾고 주로 지렁이, 곤충 애벌레, 열매 등을 먹는다. 초록빛 바다를 이룬 숲 속에서 나무줄기 사이에 둥지를 짓고 생활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알리고,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이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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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피톤치드 주성분 ‘테르펜’ 생성의 비밀을 풀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버섯인 목재부후균으로 항염증물질인 테르펜(terpene)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미생물화학팀은 목재 내 추출물 성분인 테르펜의 생합성 생산에 필요한 목재부후균인 겨울우산버섯의 게놈(Genom)과 유전자 발현 메커니즘을 밝혀, 테르펜 바이오엔지니어링(terpene bioengineering) 기술을 구축하였다.   아울러, 목재부후균인 겨울우산버섯으로부터 테르펜 물질의 일종인 유데스몰(β-eudesmol, 항염증물질)의 생산 수율을 일곱 배나 향상시키는 최적 조건도 확립하였다. ※ 테르펜 :  식물 스스로 환경과 해충에 대해 방어 기능을 갖는 물질로,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피톤치드의 주성분 ※ 목재부후균 : 주로 죽은 나무에 발생하여 목재를 썩혀 분해하는 버섯 이번 연구는 테르펜 전구물질로부터 유용물질인 테르펜을 생합성하는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유용유전자와 단백질의 데이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수목으로부터 테르펜 성분 물질의 탐색, 동정(同定)이나 물질 분리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수행되어 왔으나 목재부후균을 이용하여 테르펜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화학적으로 밝혀낸 것은 처음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테르펜 생합성에 필요한 아홉 가지 대사과정의 유전자 발현과 단백질의 분비 양상을 조사하였는데, 특히 현재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9번째 대사 과정에서 크게 발현이 유도되는 테르펜 합성 효소(terpene synthase)에 대한 유전자와 단백질 정보를 확보하였다. ※ 전구물질 : 물질이 합성되기 전의 물질 상태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김명길 박사는 “목재부후균의 유용유전자 및 단백질 분석 등 생물학적 변환 메커니즘 확립을 통한 고부가가치 유용 천연물질의 생산 기반 기술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테르펜 바이오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통해 얻어진 목재부후균의 유전자 및 단백질 정보를 국내외 다른 연구진에게 제공하는 웹브라우저를 구축, 빅데이터를 공유하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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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 보전하는 드림팀 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의 보전 및 복원 정책을 지원하는 기술지원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단은 9일 선포된 산림청의 ‘멸종위기 한국고유 침엽수 보전전략 및 비전 선언’에 따른 4개 기본전략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 분야의 융합을 통해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은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눈측백나무, 눈향나무, 눈잣나무, 주목 등 해발 1,000미터 이상 아고산지역에 분포하는 나무들로 최근 기후변화 등 자생지 환경변화로 분포면적과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 한국고유 침엽수 보전 기본전략 : 1. 분포와 생육여건 조사                                   2. 환경적응성·유전적 다양성 등을 고려한 현지내 보전 확대                                   3. 현지외 보전을 통한 미래환경변화 적극 대응                                   4.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연구개발 지속 추진 그동안 멸종위기에 놓인 침엽수종을 보전하기 위한 연구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수행되어 왔지만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각 분야의 연구들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지원단은 국립산림과학원 이경학 산림보전부장을 단장으로 하여 ▲생태ㆍ적응 ▲유전ㆍ생리 ▲보전ㆍ복원 등 3개 실행분과로 구성되며,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의 통합 관리기술 개발, 보전 기반기술 개발, 복원 적정기술 개발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생태ㆍ적응 분과에는 산림생태와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멸종위기 침엽수종의 종합적 생태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기후변화 영향을 평가하여 효과적인 기후변화 적응방안을 마련한다.    생리ㆍ유전 분과에서는 산림유전 및 수목생리 전문가들이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의 생리적 특성을 구명하고, 유전다양성 평가를 통해 유전자 보전을 위한 전략 및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보전ㆍ복원분과는 구상나무의 최대 분포지인 제주지역에 위치한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의 전문가와 생태복원, 산림시업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복원대상지의 생육기반을 파악하고, 현지복원을 위한 양묘, 조림기술을 개발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에 대한 모든 연구 분야가 통합된 기술지원단의 발족으로 현장 적용을 위한 활용성 높은 연구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 이라며, “대외 협력 강화를 통해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의 효과적 보전ㆍ복원을 위한 산림정책의 싱크탱크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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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탄 촉매로 바이오오일의 점도 개선 성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우리 전통 목탄을 이용하여 목재원료로 생산된 바이오오일의 점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목재를 변환시켜 만들어지는 바이오오일은 액체 연료로서 직접 연소할 수 있으나 점도가 높아 연소 공정 개발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목탄을 촉매로 이용하여 바이오오일의 점도를 기존의 43%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 국내외 바이오오일의 점도 개선 연구는 주로 석유화학 공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제올라이트(Zeolite) 계열의 촉매가 적용되어왔으나, 전통 목탄을 바이오오일 제조 공정에서 촉매로 적용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바이오오일 제조 공정에서 목탄이 고가의 제올라이트 촉매를 일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목탄으로 인한 목재의 열분해 메커니즘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이를 밝혀내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중인 바이오연료 제조 기술은 급속열분해 방법으로 목재 톱밥을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열을 가해 기체로 분해하고 이 기체를 다시 냉각시켜 액체로 만들어 바이오연료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제조된 검갈색의 액체는 바이오오일로 불리며 다양한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차세대 바이오연료로 불린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전통 방식으로 생산된 목탄에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부여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림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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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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