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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산림과학원 기사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 분야 연구고객 간담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7일(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회의실에서 산림생명자원 분야 연구수요 발굴을 위한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산림청 관련부서(산림자원과, 산림정책과, 국제협력담당관실, 남북산림협력팀, 사유림경영소득과, 도시숲경관과)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 한국양봉협회, 한국종균생산협회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생명자원 분야의 2022년도 연구성과와 2023년도 연구 추진현황 소개 및 연구수요에 대한 의견 청취를 통해, 산림생명자원 보전연구와 이용 활성화 연구를 통한 임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요 논의 주제는 아래와 같다. 먼저 산림생명자원의 현지내·외 보존 및 유전다양성 복원 기술 개발을 위해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유전다양성 복원 기술 ▲산림수종의 유전다양성 평가 및 보호구역 관리 기술 ▲산림종자 생명자원의 수집·보존 및 비파괴 활력 평가 기술 등에 대한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하였다.   두 번째로는 임목자원의 탄소흡수 및 경제적 가치 제고를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선발육종 ▲소나무 재선충병 내병성 개체 선발 및 조기진단 기술 ▲도입수종의 조림지 생육특성 구명 ▲유전자 교정 임목 개발 및 낙엽송 클론묘 연구강화 방향 등에 대해 토의하였다. 세 번째는 임가소득 증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품종 육성 및 보급 기술 ▲소득자원의 안정적 생산 및 현장 실용화를 위한 표준 재배기술 ▲임산물 상품성 증진과 고부가화를 위한 유통 품질 개선 연구 등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마지막으로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림미생물자원의 가치 발굴 및 활용을 위해 ▲송이 인공재배 효율 및 천마 생산성 향상 기술 ▲표고 신품종 및 송이 감염묘 육성 기술 ▲산림버섯과 미생물 유래 기능성 소재 발굴 및 무병묘 생산 기술을 통한 기반 구축 연구 등에 대해 토론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성순기 부장은“연구 결과가 임업인의 소득으로 창출되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선도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관·학·연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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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전통한지의 서지학적 가치를 조명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7일(화), 전통한지 연구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권위 있는 서지학자인 남권희 한국전적문화재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전통한지에 대한 서지학적 분석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지학은 고문헌 및 도서(圖書)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전통한지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재료이다. 전통한지는 우수한 재질은 물론 안정성과 보존성도 뛰어나 서사(書史) 재료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이러한 우수성 덕분에 문화재의 상당 부분을 지류문화재가 차지할 수 있었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전통한지에 대한 서지학적 분석 방법 및 사례와 함께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통한지 연구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이 연구를 통해 복원한 전통한지 태지, 시지 등의 실물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서지학적 분석과 실질적인 활용 방안에 관해서도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태지란 실무늬가 아름답게 나타나는 고급 전통한지이며, 시지는 과거 시험을 치를 때 답안지로 사용되던 크고 두꺼운 전통한지이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이번 현장설명회는 전통한지에 대한 서지학 분야의 연구를 이해하고 국립산림과학원의 전통한지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한지 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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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우리나라 산림토양 산성화 둔화 추세
    2023 산성화 고정조사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제8회 흙의 날(3월 11일)을 맞아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산성화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65개소의 산림토양 고정 조사지에서 토양 산성화 추세를 조사하였다.   2022년 전국 산림토양의 평균 산도(pH)는 4.7로 직전 5년(2017∼2021년) 평균 토양 pH 수치인 4.6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특히, 가장 낮은 토양 pH(4.3)를 나타낸 2019년 이후부터 꾸준히 pH 4.7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동일 기간 산림지역의 강우 pH도 5.8을 나타내 직전 5년 평균 pH인 5.7보다 증가하였고 특히, 2017년 이후 강우 pH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산림토양 산성화 개선 효과 또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산림토양 현장조사   이러한 효과로 인해 산림지역의 토양 유기물과 같은 영양 인자의 농도 또한 5% 이상을 나타내어 나무가 생장하기에 적합한 수준(3% 이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토양 산성화는 토양 중 양분 용탈 등을 촉진하여 나무의 정상적인 생장을 방해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유기물 농도가 적정수준 이상을 유지하는 점은 토양 산성화 개선 효과로 생각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구남인 박사는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산성화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는 점은 건강한 숲을 가꾸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환경조건이 충족된 것으로 볼 수 있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토양 산성화 둔화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토양 건강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 산성화 고정조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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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임업기계 운전자 양성, ‘가상현실 훈련’ 시대 활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성능 임업기계 운전자 양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가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가상현실 훈련기기)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시뮬레이터는 실제와 유사한 작업 현장을 가상현실로 보여주면서 실제 운전실과 똑같은 형태로 조작할 수 있는 장비이다. 항공, 해양,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실제 장비를 통한 훈련의 위험성이 크거나 숙련된 기술을 요구하는 작업에서 이를 활용한 훈련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고성능 임업기계는 목재수확작업에 대한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이 높은 반면에 초기 투자 비용이 크기 때문에 처음 장비를 접하는 운전자를 훈련하는데 부담이 크고, 시간과 작업환경에 따라 훈련이 제한적이다. 시뮬레이터의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가 도입한 시뮬레이터는 다양한 산림지형을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지역의 기상 조건에서 하베스터, 포워더 등의 임업기계 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고성능 임업기계 시뮬레이터의 훈련 효과를 분석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오퍼레이터 양성체계 구축 연구에도 시뮬레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국외 임업기계 제조 및 생산 업체에서 개발한 시뮬레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임업기계 훈련의 장단점을 정리하여 「국외 임업기계 시뮬레이터 연구 동향」 연구자료를 발간하였다.  이번 자료집은 국외에서 개발한 시뮬레이터의 특징 소개와 시뮬레이터 기반 임업기계 훈련 효과에 대한 국외 연구결과를 정리했다. 관련 자료집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http://know.nifos.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 발간자료 > 연구간행물 > 연구자료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이은재 박사는“본격적으로 고성능 임업기계 오퍼레이터의 양성방안 마련을 위한 실증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가상의 산림공간에서 오퍼레이터 훈련 효과를 분석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계화 작업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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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국립산림과학원, 갯대추나무 비만 개선 효능 밝혀!
    갯대추나무 잎 내장지방 감소 효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갯대추나무의 잎, 가지, 열매 추출물이 지방형성을 억제해 비만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가 갯대추나무 열매, 가지, 잎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지방세포 유도 억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열매, 가지, 잎 모두가 지방세포 형성을 억제하였으며, 특히 잎은 약 50%까지 지방세포 형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지방식이(食餌)로 비만을 유도한 동물에게 갯대추나무 잎을 동시에 섭취시켰을 경우 단독 섭취군보다 내장지방이 77.4%까지 감소하는 것을 미세단층 촬영기(CT)를 통해 확인하였다. 갯대추나무의 지방형성 억제 효능   갯대추나무(paliurus ramosissimus(Lour.) Poir.)는 갈매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높이는 2~3m까지 자란다. 여름에 연한 녹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피고 열매는 건과(乾果)로 가을에 붉게 익는다. 효능으로 뿌리는 해독 효능이 있으며, 잎은 토혈 및 치창 치료에 효능이 있다. 나무는 바닷가에서 자라는 염색식물로 주로 우리나라 제주도에 분포한다.  해당 연구 결과는 2021년에 특허를 출원하고, 2023년 1월에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관련 연구 내용은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를 준비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갯대추나무 잎은 식품원료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사용에 제약이 있지만, 비만 억제 산림자원으로 고도화하여 소득 수종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갯대추나무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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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사라지는 꿀벌 문제, 5개 부처 공동연구로 함께 대응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공동 연구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상호협력을 위해 2일(목), 4개 정부부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농진청 농업과학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이 함께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밀원식물의 개화기간 단축과 꿀벌 먹이자원 부족, 꿀벌 실종 등의 위기를 맞고 있는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기관 간 협력사업의 발굴·기획 및 이행 ▲협약기관 소속 직원의 역량향상 및 인적교류 ▲협약기관 간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료 및 정보의 공유 ▲그 밖에 5개 기관의 목표와 일치하는 협력사업 등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새로운 밀원자원 발굴과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육성 연구, 그리고 밀원단지의 소득증진 모델 실증연구를 수행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꿀벌 강건성 연구를 위한 꿀벌 스마트 관리기술, 꿀벌의 최적 영양 분석, 꿀벌 해충의 관리, 벌꿀 생산 최적 모델 개발, 밀원별 양봉산물 특성과 가치 평가 등을 수행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꿀벌 질병 진단과 제어 기술을 연구해 꿀벌 스트레스 지표를 발굴하고 관리 기술을 개발한다. 국립기상과학원은 밀원수 개화 시기 예측모형을 개발하는 등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별 고유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화분 매개 생태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화분 매개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생태계서비스 평가기술을 개발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양봉산업은 임업, 농업, 축산업 등 다양한 부처가 관계된 만큼 독자적인 연구로는 현안 문제를 풀기 어렵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종합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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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전국 곳곳 건조주의보, 본격적인 봄 맞아 산불 증가 예상
    봄철(3-5월) 산불발생 위험예측 결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전국이 건조한 가운데 산불위험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산불위험지수 ‘높음’ 단계에 돌입하는 지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위험지수 ‘높음(66∼85)’이상 예측 지역>   - 3월 2일(목): 대구, 울산, 서울·경기·대전·경남·부산·경북 일부 - 3월 3일(금) : 대구, 경남·울산·경북 일부 - 3월 4일(토) : 대구, 대전·경남·경북 일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 내 연료수분함량을 분석한 결과, 향후 3일간(3.2.~3.4.) 전국 산림 내 연료수분함량은 10.9%까지 급격하게 낮아지며, 특히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평균 8.8%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되었다.       * 연료수분량 10%대 일평균 산불건수:  7∼12건/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일(2.20.∼3.1.)간의 전국 누적 강수량은 20mm 미만으로 매우 건조한 상태이며, 바람 또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3∼5월의 산불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는 ‘다소 높음’ 수준이었으나, 남부지역은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음’으로 예측되었다 최근 10년간 산불통계에 따르면 3∼5월에 연중 57%의 산불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산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본격적으로 농사를 준비하기 위한 소각 행위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 10년 평균(3-5월) 산불 발생 건수 및 피해면적 : 303.4건, 3,233.48ha  실제 10년간 3~5월 간 원인별 산불 발생 건수 및 비율을 조사한 결과 입산자 실화가 98.6건으로 32.5%, 소각산불이 91건으로 30%에 달했다. 안희영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예측분석센터장은 “전국 대부분이 맑고 건조하여 지난 주말부터 산불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 흡연, 취사 등 불씨를 절대 취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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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탄소중립을 위한 속성수 육성 및 활용 방안 모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월 28일(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속성수 육성 및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속성수는 보통 나무에 비하여 빨리 자라는 나무로 포플러, 버드나무, 백합나무가 대표적이다. 속성수는 단기간에 많은 양의 바이오매스를 생산할 수 있다. 이번 연구 협의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사)한국포플러·속성수위원회 등이 참여하여 탄소흡수능 증진을 위한 바이오매스 우수 속성수 육성 방안, 속성수 식재를 통한 목재에너지림 조성 방안, 수변지 등 유휴지를 활용한 속성수 식재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목재에너지림은 신재생 에너지원인 목재펠릿, 목재칩, 바이오에탄올 등을 만들기 위해 목질계 바이오매스 생산을 목적으로 조성된 숲을 의미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한국포플러·속성수위원회 장경환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대표적 속성수인 포플러와 버드나무에 대한 연구와 이용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산관연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포플러 및 버드나무와 같은 속성수는 바이오매스 생산이 우수하여 바이오에너지 자원으로 유망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중요한 자원이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협의를 통해 속성수 육성 연구를 활성화하고 이들에 대한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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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보전 분야 관계자의 목소리를 듣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월 28일(화), 산림환경보전 분야의 연구 수요를 발굴하고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관련 정부부처, 학계, 협회, 시민단체 등의 담당자들이 연구고객으로 참석하였다.  본 간담회에서는 산림환경보전연구부의 ‘22년도 주요 성과’와 ‘23년도 연구수행계획’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연구고객의 의견 청취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산림환경보전연구부는 「국민 생활 안전을 위한 산림재해 방지와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관리 기술 개발」이라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산림생태계 보전·복원 및 가치 증진기술 개발 ▲도시숲 기능의 유지·증진기술 개발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 및 대응기술 개발 ▲산림・생활권 병해충 발생 예측 및 피해 저감기술 개발 등을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2년 연구고객 간담회 시 제안된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의 갱신 양상 구명 ▲국제사회의 생물다양성 보호지역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 ▲시민과학자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 ▲다양한 공중진화(鎭火) 소재 개발 ▲신속・정확한 산림병해충 진단법 개발 등에 관한 연구 실적 및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보전연구부 이석우 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우리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청사진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었다”라고 하였으며, “우리나라 산림환경보전 분야에 관한 연구 수요를 충족하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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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자원 이용 관련 연구고객간담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월 27일(월),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국산 목재 이용 확대와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임산자원이용 분야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도 추진한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연구 수요와 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산·학·연·관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는‘2050 탄소중립 추진계획’과 ‘산림르네상스 추진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재수요 확대 연구 ▲목재의 부가가치 증진을 위한 첨단 가공기술 연구 ▲기술융합을 통한 목재기반 미래소재 개발 연구 ▲목재이용을 통한 탄소저장 및 대체 효과 연구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위한 세부 사항이 논의되었다.   아울러, 2023년에 새롭게 추진되는 목재자원의 단계적 이용전략 수립연구와 공공건축 스마트 건설 실현을 위한 합성 목구조 시스템 개발 연구에 대한 추진 방향도 함께 논의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이번 연구고객간담회를 통해 정부, 공공기관, 대학, 목재 산업계가 협력해 탄소중립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속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최대한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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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 친환경 미래소재로서 ‘리그닌’가치의 재발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월 24일(금), ‘미래소재 자원으로서 리그닌의 가치’라는 주제로 「제2회 목재 미래소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목재 미래소재 포럼」은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목재 유래 친환경 신소재 개발 연구 동향과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전문 연구 모임이다. 이번 포럼은 목재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리그닌의 고부가 활용과 관련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리그닌 소재화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최준원 교수와 강원대학교 김용식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시대 대응을 위한 미래 소재 리그닌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기존 공정 부산물로 인식되었던 리그닌을 활용하여 석유 유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고분자 소재 개발 결과를 공유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장수경 박사는 펄프 공정 부산물로부터 효율적으로 리그닌을 회수하는 공정인 리그노폴스(LignoForce™)의 개발 배경 및 기술 특장점을 공유하고, 회수된 리그닌을 폴리우레탄 폼 등의 형태로 소재화한 북미 지역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였다.  서울대학교 최준원 교수는 리그닌이 지닌 고유의 화학적 특성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리그닌 회수법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는 하나의 축으로써 다양한 리그닌 소재화 사례를 소개하고, 자원화를 위한 방법론을 논의하였다.  강원대학교 김용식 교수는 리그닌 소재의 강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리그닌 분자 구조를 화학적인 방법으로 변환(아민화)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아민화 리그닌은 우수한 항균, 항산화 능력 및 높은 흡습력을 지녀 친환경 소재로써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박주생 과장은 “리그닌은 목질 자원 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면서도 탄소 비율 또한 높아 기존의 화석자원을 대체하기에 용이한 친환경 자원”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적극적인 리그닌 소재화 연구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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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7
  • 우리나라 산림자원, 정확히 파악하고 쓰기 위한 기반 마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우리나라 목재 자원량 정보의 정확도와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2월 23일(수) 제주도 경제림 단지 내에서 삼나무 개체목 정보에 대한 현장 실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가산림자원조사는 산림정책수립에 필요한 산림자원 통계의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1972년부터 표본조사에 의한 국가산림자원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목재 자급률은 16% 내외(생산량 450만 m3)로 세계에서 4번째로 열대목재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이다. 목재 자급률이 낮으면 원자재 파동 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산목재 이용을 확산하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위성, 라이다(Lidar) 같은 첨단 장비와 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정량화된 목재 자원량 정보가 필수적이다. 또한, 개체목 단위의 형질급 정보를 확보하여 목재의 가치를 예측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현장 실사에서는 제주도 삼나무의 입목형질평가를 통해 위성영상 및 라이다(Lidar) 등 첨단 장비를 통해 확보된 목재자원 정보의 정확도를 검증하고, 실제 이용가능한 개체목 단위의 목재 자원량 산출을 위한 정량화된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렇게 얻어진 정보는 2024년 구축 예정인 목재자원 통합관리 플랫폼 내 목재정보서비스(산림청)와 연계하여 수요자 맞춤형 목재 이용 원스톱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현장 실사팀은 곧게 뻗은 삼나무의 자태와 같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반부패·청렴실천 및 갑질근절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과 연구진은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용도 확장과 더불어 청렴문화의 정착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다짐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김명길 과장은“국산목재의 자원화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 수확가능한 목재자원 정보의 구축과 지속적인 생산 전략이 필요하다”라며“앞으로 국산 목재 자급률 제고를 위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정량화된 목재자원정보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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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7
  • 낙엽송 조직배양묘 조림지 모니터링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조직 배양묘 생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3일(목)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낙엽송 조직배양묘 조림지 모니터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사업은 묘목 생산체계를 고도화하여 고품질의 종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체세포배(인공종자배)를 이용한 종묘생산부터 조림까지 일련의 과정이 수행되고 있다. 사업에는 산림청 사업계획에 의해 산림청 산림자원과,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지방산림청, 각 도 산림환경연구기관, 국·민유 양묘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을 통해 생산·조림된 조직배양묘의 산지 생육특성에 대한 모니터링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향후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효율적인 생산·관리체계 및 조림지 모니터링 요령 등에 관한 세부 내용을 공유하여 조림·관리 기관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기관 간에 협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현장 활용도 증진을 위해 조림지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조직배양묘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용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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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7
  • 제재목 품질표시를 위한 검사방법과 기준 개선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월 17일(금),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일부를 개정하여 관보에 게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서 제시하는 15개의 목재제품 중 제재목에 해당하는 부속서 1의 내용을 대폭 개정하였는데, 주요 개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모든 제품에 대해 전수검사 하던 제재목의 등급 검사를 일반용재의 경우 샘플링 검사가 가능해졌다. 제재목의 함수율 검사방법은 전건중량법* 이외의 방법이 가능해졌는데, 자체검사공장을 지정하는 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에서 함수율 측정기의 적합성을 검증받으면 등급평가사가 함수율 측정기로 함수율 검사를 할 수 있다. *전건중량법:시험편을 100~105℃의 건조기에서 건조시켜 항량에 도달하였을 때의 중량 생재로 사용되는 제재목의 경우 함수율 기준을 삭제하여 함수율 검사를 생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수‧인도 당사자 간의 협의에 따라 동일 수종이 같은 용도로 공급되는 경우에는 최소 유통 단위 묶음으로 품질표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개정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전문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또는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홈페이지(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의 안전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목재제품의 품질기준을 개선하고 있다.”라며, “이번 개정은 제재목의 품질검사 방법과 기준을 완화하여 제재목을 생산‧유통하는 업계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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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1
  • 겨우내 나무에 달았던 조명, 이제는 풀어주세요!
    식물호흡량 측정전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겨울 동안 나무에 설치되어 경관을 아름답게 꾸며주었던 조명기구를 따뜻한 봄이 오는 지금, 나무의 건강한 생장을 위해 철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칼바람이 누그러지고 기온도 올라가는 지금은 나무도 휴면에서 깨어나 살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나무는 뿌리로 물과 영양분을 끌어 올려 몸도 커지고 새로운 잎도 만들기 시작한다.  잎은 나무가 살아가기 위한 양분을 만드는 중요한 기관으로 낮에는 광합성 작용을 통해 잎에 탄소를 축적하고 밤에는 호흡과정을 통해 축적된 탄소를 이산화탄소로 배출한다.  그러나 밤에도 지속되는 조명의 밝은 빛과 열은 식물의 야간 호흡량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낮 동안에 축적된 탄소를 더 많이 사용하게 만들어 나무의 건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야간조명 잎피해사진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과는 야간 빛 노출과 조명기구의 열이 잎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소나무, 왕벚나무, 은행나무를 대상으로 야간 12시간 동안 엘이디(LED) 조명기구의 빛을 노출시킨 후 변화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야간 12시간 동안 빛 노출이 이루어졌을 때, 빛이 없었던 경우보다 은행나무는 4.9배, 소나무는 3.9배, 왕벚나무는 2.4배 호흡량이 증가했다. 이는 장시간 야간조명을 노출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추운 겨울철에는 야간조명에서 발열되는 열(엘이디 꼬마전구 기준: 25~28℃)이 상쇄되어 나무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만 최저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면 조명의 열이 잎에 전달되어 열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장시간 노출 시 잎이 변색되거나 마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더욱이, 잎눈이 발달하거나 잎이 생장하는 시기에 야간조명기구를 철거하면 물리적으로는 잎눈과 잎을 찢기게 하는 등의 훼손이 발생할 수 있어 빠른 철거가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과 이임균 과장은 “도시숲의 나무는 주요한 탄소흡수원일 뿐만 아니라 뜨거운 도시를 식혀주고 맑은 공기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라며, “건강한 나무를 유지하기 위해 새잎이 나기 전 야간조명기구 철거를 꼭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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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수 현장 교육으로 재배자 역량 높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2월 17일(금),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산림과수 재배관리기술 현장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자체 담당자와 임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감, 대추, 다래 생산을 위한 재배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대추나무와 다래는 타 품목 대비 나무의 높이가 낮아 재배관리가 용이하며, 생산성도 높아 최근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재배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재배기술의 확립이 미흡하여 안정적인 결실‧생산을 위한 재배법에 대한 요구가 많다.    본 세미나에서는 산림과수 주요 수종별 재배품종 특성 소개부터 증식, 식재, 시비, 수형관리, 수확까지의 핵심 관리기술과 관련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현장실습도 병행하여 재배역량을 더욱 강화하였다.  또한, 산림과수 재배에 직면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과 지역시험림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임업인 재배역량 강화는 곧 임업인의 소득과 직결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현장 연구를 통한 실효성 있는 재배기술 개발과 맞춤형 교육,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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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서 저술상 3개 수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월 16일(목), 2023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저술상 3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저서는 옻의 이해(김만조 박사), 생활권 수목의 나비목 해충(남영우 박사), 광복 이후 산림자원의 변화와 산림정책(장주연 박사)이다. 옻의 이해는 옻나무와 옻칠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다양한 활용을 위한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성과는 물론 국내외 연구결과 및 관련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해당 연구의 저변을 높였다.  생활권 수목의 나비목 해충은 생활권 수목에서 발생하는 나비목 해충의 충태 별 사진 자료, 생태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생활권 주요 나비목 해충 관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광복 이후 산림의자원의 변화와 산림정책은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 산림자원의 장기 변화와 그 원인을 밝히고, 지속성의 관점으로 평가하여 우리 산림 변천사의 일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해당 저서들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www.know.nifos.go.kr)에서 전자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립산림과학원의 우수한 저서들이 널리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의 행복에 기여하기 위한 산림과학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 간행물을 발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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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친환경 에너지에서 의공학 소재까지 임산자원 활용 신소재 개발 박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3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임산자원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는 한국산림과학회와 함께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 한국산림공학회 등 7개 학회가 공동으로 산림과학 각 분야의 연구 동향과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그중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는 임산자원 기반 바이오에너지 및 바이오화합물 관련 연구 개발 결과를 공유하는 장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에서는 학술대회에서 임산자원의 전환기술 및 소재화 분야에서 그동안 도출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임산소재연구과 정한섭 박사는 바이오매스 당화 공정을 통해 석유계 플라스틱인 페트(PET)를 대체하는 퓨란계 화합물*의 회수 기술을 발표하였다. 이 기술을 통해 당화 공정 중 발생하는 미세입자를 저감하여 순도를 향상시키면서 에너지 소요량을 줄일 것으로 내다보았다.      *퓨란계 화합물: 바이오매스의 탄수화물에서 유래하는 고분자 원료 물질 권재경 박사와 순천향대학교는 공동으로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 열 감응 유착방지재를 개발하였다. 이 소재를 쥐의 수술 부위에 적용한 실험 결과, 장기가 서로 붙는 유착현상 없이 14일 만에 수술 부위가 완치되는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발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박주생 과장은 “임산자원은 기존의 화석자원에서 유래하는 연료와 소재 모두를 대체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바이오에너지부터 의공학소재에 이르기까지 임산자원의 활용 분야를 다변화하여 목재 활용을 보다 증진시키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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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기후변화로부터 산림 생명자원 지켜줄 첨단 연구기지 구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미래 산림관리 정책 수립 지원과 환경적응성이 높은 산림 생명자원 발굴을 위해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연구시설은 수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부지 안에 건립되며, 15일(수) 오후 3시에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성에 돌입했다. 해당 시설은 연면적 29백㎡(880평) 규모로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건물 내에는 생육환경 조절이 가능한 인공광형 환경조절실(바닥면적 24㎡) 12실과 자연광형 환경조절실(바닥면적 27.5㎡) 12실을 비롯해 각종 분석을 위한 실험실, 회의실 등의 연구공간과 기계실과 전기실 등의 설비공간이 조성된다.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에서는 조림수종, 산림미생물, 단기소득임산물 등 산림생물의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평가와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해 온난화, CO2 농도 증가, 가뭄·홍수, 한파 등 생육환경 변화에 대한 반응 특성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기후변화 연구의 핵심은 모델링과 실증으로 본 시설을 이용하여 본격적인 실증연구를 추진하겠다.”라며, “완공까지 꼼꼼한 공정관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생명자원 육성 연구의 핵심 기반시설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은 “해당 부지는 과거 수목의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따른 생육 특성 구명 연구를 위한 상부개방형온실(OTC)이 설치되었던 곳으로, 지난 연구의 맥을 이어 산림 분야 기후변화 대응 연구의 메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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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국립산림과학원, 상록활엽수 굴거리나무 ‘금이’ 신품종 개발
    굴거리나무 금이 잎(8월 생육사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일반 굴거리나무와 달리 잎에 황금색 무늬가 있는‘금이’를 개발하고,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록활엽 소교목인 굴거리나무(Daphniphyllum macropodum Miq.)는 제주도, 가거도, 보길도, 안면도, 울릉도 등지에 자생한다. 수고는 10m, 흉고직경은 60㎝에 달하며, 잎이 두껍고 장타원형으로 가지 끝에 모여서 달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로 공원수, 정원수, 가로수로 식재한다. 굴거리나무 금이 잎(2월 생육사진)   신품종‘금이’는 초여름에 잎이 연두색에서 녹색으로 변하는 기존 굴거리나무와 달리 잎이 연노랑으로 발현되면서 중앙을 중심으로 비대칭의 아름다운 황금색 무늬가 나타나 조경수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2016년에 출원한 금이는 재배심사를 통해 일반 굴거리 나무와는 다른 새로운 잎의 색과 잎 무늬 유무 및 패턴 등의 신규성을 갖추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균일성과 안정성도 갖추고 있어 올해 2월 품종보호 결정이 되었다. 해당 신품종은 향후 3년간 접목증식 하여 개체 수를 충분히 확보한 후 산림청 국유품종 통상 실시 절차를 통해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나 업체에 보급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굴거리나무는 관상수 소재로 외래수종 대신 국산수종으로 품종 개발이 되었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용한 수종 발굴을 통해 다양한 소재 개발 등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굴거리나무 일반종 잎(2월 생육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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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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