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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국립수목원 기사

  • 비무장지대(DMZ)에서 새로운 산림습원 발견
    김포 가금리 습원 전경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DMZ생태연구소(소장 김승호)와 함께 DMZ 일대 서부지역(김포, 파주) 민통선 내에서 새로운 산림습원 7개소를 발견했다.    * 산림습원: 산림의 습지뿐만 아니라 과거 화전, 경작 등의 활동으로 형성된 수분을 다량 함유한 지형 및 수분이 공급되는 지점. 산림생태계에서 수생태계와 산지 환경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지역   국립수목원은 국내 산림습원 중 생물다양성이 높은 455개소에 대하여 3년 주기로 정밀조사를 시행하며 관리하고 있으나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민통선 내에서의 산림습원 발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주 용산리 습원 전경.     이번에 새롭게 발굴된 산림습원은 과거 경작지였던 묵논 유래 2개소, 자연습지 3개소, 사방댐 건설로 인한 인공형 습지 2개소로 총면적 6.5ha(64,923㎡)이다.   특히 이번 신규 산림습원에서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양뿔사초(멸종위기종), 층층둥굴레(위기종), 왕씀배(취약종) 등 9분류군과 습지에서만 분포하는 물질경이 등 절대습지식물도 확인되어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파주 초리 습원 전경     하지만 민통선 안쪽 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가시박과 같은 확산력이 높은 침입외래식물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군사훈련 등에 의한 인위적 훼손이 확인되어 지속적이고 세심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DMZ 내 우수한 산림습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추진해 적극 보전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산림습원을 보전 및 복원하기 위한 장기적인 연구계획을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뿔사초     층층둥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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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2-01-24
  • 겨울이라 더 잘 보이는 닮은 듯 다른 나무?
    국립수목원_수생식물원의 겨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겨울이어서 나무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잘 들여다볼 수 있는 「겨울나무 생태탐방 특별 프로그램」을 1월 25일부터 특별 운영한다. 「겨울나무 생태탐방 특별 프로그램」은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국립수목원 해설센터」에 현장 접수한 선착순 15명이 수목원해설가와 함께 90분간 ‘닮은 듯 다른 나무’를 찾아 떠난다. 본 프로그램은 겨울에 잎이 떨어져 수형의 다름을 나타내는 활엽수와 겨울나무들 사이로 더욱 돋보이는 늘 푸른 잎의 침엽수 생태(生態)를 수목원해설가와 함께 관찰하는 시간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다른 계절에 느낄 수 없는 겨울나무의 예술성을 통해 나무를 알아가는 즐거움으로 겨울 수목원·식물원 방문의 또 다른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겨우살이     낙엽수_상록수     닮은 듯 다른나무     닮은 듯 다른나무_메타세쿼이아_낙우송     잣나무     흰말채나무_노랑말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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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2-01-21
  • 산림청·국립수목원, 정원활동을 통한 건강 치유 효과 검증
    사회적 약자 가드닝 프로그램 참여연구진 모습(고려대학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지속적인 정원활동(Gardening)이 사회적 약자의 신체 및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총 11개 기관(수목원·식물원, 의과대학, 정원관련 대학 및 NGO 등)이 주관하고 특수학교, 암센터, 치매환자 및 가족, 조현병·우울증·양극성 장애를 겪고 있는 참여자 221명이 지난 5개월 동안 주 2회 내외, 총 30회로 구성된 “가드닝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모든 참여 기관은 전문관리인(시민정원사 등), 보건·복지 전문인 또는 전문의료인이 필수적으로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가드닝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의 정원활동 프로그램 기준에 근거하여 정원디자인과 조성, 정원과 식물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들은 사람과 소통하고, 기술을 습득하며,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경험하였다. 사회적 약자 가드닝 프로그램 참여자 모습(정원 관리-서울그린트러스트)   효과 검증은 “한국형 정신건강 평가 도구(우울, 불안, 활력)”과 삶의 질 그리고 마음챙김 척도 총 5종을 사용하였고 고려대학교 심리학부와 마음건강케이유(주)가 온/오프라인 평가 시스템으로 검증하였다.     참여자 221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울, 불안, 활력, 삶의 질, 마음챙김의 변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긍정적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는 해외에서 보고된 가드닝 효과 크기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30회기로 운영된 가드닝 프로그램은 모든 측정 변인에서 15~20회기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여성과 남성 공통적으로 삶의 질 향상을 느꼈지만 여성은 우울·불안 증상 경감 및 마음챙김의 증가와 함께 삶의 질의 향상이 나타난 반면, 남성은 활력 증진과 함께 삶의 질의 향상이 나타난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 우울, 불안, 활력, 삶의 질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고, 정신질환이 없는 사람들은 다섯 가지 영역(우울, 불안, 활력, 삶의 질, 마음챙김) 모두에서 향상을 보였다. 사회적 약자 가드닝 프로그램 참여자 모습(정원 관리-서울그린트러스트)      또한, 고려대 의과대학의 운영 결과에서는 코로나블루 치유 완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감염에 대한 불안과 활동 제약의 스트레스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회적 교류 증진 및 사회화 형성 등에 도움이 되고,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가드닝 프로그램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사회 전반에 만연한 정신적 고통(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경감 측면에서 좋은 대안적 치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올해는 대조군에 대한 연구를 추가하고, 질병과 대상자 특성에 맞는 표준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약자 가드닝 프로그램 참여자 모습(새 모이통 만들기-서울그린트러스트)   산림청 송영림 정원팀장 역시 “이번 사업 결과는 생활권 내에서 보행 접근성이 높은 정원 등 녹지 공간이 도시에서 확대되어야 하는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경도의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정원 활동과 자연과의 접촉으로 정신건강 회복의 기회를 주변에서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정원 프로그램을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정책과 연계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하였다.     ※ 산림청은 지난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정원치유 개념을 도입하였다. 2022년 정원치유 프로그램은 2월 사업공고 예정이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혜자가 누릴 수 있도록 운영 회기수와 참여자 수를 조정할 계획이다. 더 궁금한 사항은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031-540-1033)로 연락하면 된다.  사회적 약자 가드닝 프로그램 참여자 모습(정원 관리-서울그린트러스트)     사회적 약자 가드닝 프로그램 참여자 모습(정원 관리-중부대학교)     사회적 약자 가드닝 프로그램 참여자 모습(정원 설계-청주대학교)     _사회적 약자 가드닝 프로그램 참여자 모습(파종-청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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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2-01-20
  • 천연기념물 수달, 광릉숲 봉선사천에서 활동 포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지난 3일 광릉숲을 관통하는 봉선사천에서 어린 수달 두 마리가 활동 중인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족제비과 포유류인 수달(학명: Lutra lutra)은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이며, 하천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해당 생태계의 건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종으로 취급된다. 새해를 맞은 1월 3일 일몰 시간대에 포착된 광릉숲의 수달은 사람의 시선을 피할 수 있는 교량 아래와 하천의 얼음 구멍을 이용하여 활동 중인 비교적 작은 크기의 두 마리였으며 영상으로 촬영되었다.  인근 주민과 국립수목원 직원들에 따르면 최근 광릉숲에는 과거에 비해 수달의 활동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하였다. 이에 앞서 작년 8월에는 광릉숲의 남양주시 관할 지역에서 큰 수달 사체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김재현 광릉숲보전센터장은 “인근 왕숙천에 서식하던 수달 개체들이 최근 증가한 친수시설로 인한 수변 식생 제거, 야간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의 증가 등의 이유로 사람이 거의 없고 은신처와 먹이가 풍부한 광릉숲으로 피난 온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봉선사천을 따라 조성된 광릉숲길 등이 천연기념물 수달의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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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2-01-07
  • 겨울 철새, 청도요·양진이를 보러 떠나볼까요?
    곤줄박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내에서도 관찰하기 어려운 겨울 철새를 볼 수 있는 「광릉숲 겨울 철새 탐조 프로그램」을 오는 1월 8일부터 특별 운영한다.  「광릉숲 겨울 철새 탐조 프로그램」은 1월 8일부터 2월 말까지 두 달간 오전 10시에 매일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한 15명은 전문가와 함께 90분간 국립수목원에서 겨울 철새를 관찰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숲해설센터」에 방문하여 직접 참여 신청하고 탐조를 위한 쌍안경을 수령하여 조류 전문가와 함께 탐조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멋쟁이새   우리나라 전역에 출현하는 조류는 약 573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은 우리나라에서 단위면적당 종 다양성이 높은 곳으로 166종의 조류가 관찰되고 있다.    광릉숲에서 관찰되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는 청도요, 양진이, 멋쟁이새, 홍여새, 말똥가리 등이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여 겨울 철새 탐조와 함께 타 계절과 다른 겨울 노거수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평생학습의 장으로 거듭나는 국립수목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진이     청도요     홍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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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2-01-06
  • 국립수목원, 새해에도 코로나19 철저한 대응 이어간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새해를 맞이하여 수목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방문자센터, 산림박물관 등 주요시설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한다. 이를 위해, 수목원 내 모든 실내 시설물에 「정부방역패스」 방침을 적용하여 ‘코로나19백신 접종증명서’ 및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관람객에 한해 실내시설 관람을 허용하고 동시 출입인원을 제한하여 관람객 밀집도를 완화한다. 또한, 관람객이 이용하는 실내시설의 주요 동선을 1일 2회 집중 소독하고 건물 환기횟수를 1일 5회로 늘리며 손소독제를 추가적으로 비치하는 등 기존의 방역체계를 강화하여 실시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새해에도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코로나19에 대한 우려 없이 우리 수목원을 마음 편히 둘러볼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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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2-01-06
  • 외래종에게 밀린 토종 산림곤충을 지켜라!
    등검은말벌의 토착천적 ‘은무늬줄명나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산림곤충자원 보호 연구’의 국민공감형 연구 지향 및 정책 수립을 위한 대국민 의견을 수렴 결과, 침입 외래곤충으로부터 우리나라 자생곤충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국립수목원은 ‘국민생각함’과 ‘산림정책 365 국민평가멘토단’ 제도를 활용하여 ‘산림곤충 중 주요종으로 보호해야 할 곤충은 뭐가 있을까요?’라는 안건을 상정, 국민의 의견을 물었다.    투표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안건에 대해 국민들의 35.8%가 ‘침입 외래곤충과의 경쟁에서 밀린 토종 산림곤충’을 보호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토종 산림곤충자원을 위협하는 외래종 중 가장 위협적인 종’에 대해서는 ‘등검은말벌’을 가장 위협적인 외래종으로 인식하였다. _등검은말벌의 포식천적 담비의 배설물   국립수목원은 현재 국민들이 가장 위협적인 종으로 인식한 ‘등검은말벌’에 대해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중이며 2019년부터 3년 연속 천적을 발견한 바 있다.    2019년 토착 천적인 ‘은무늬줄명나방’, 2020년 포식천적 ‘담비’, 2021년 성충의 복부에 기생하는 2종의 부채벌레를 발견하였다.    앞으로 ‘등검은말벌’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연구사업 내용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아영 연구사는 “이번 대국민 의견수렴은 앞으로 산림곤충자원 보호 연구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제로 국민들과 소통하며 진정한 국민체감형 연구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등검은말벌 복부의 부채벌레 기생모습     외래종 “등검은말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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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0
  • 국립수목원 광릉숲길, 올해 95만명이 찾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지난 1년간 광릉숲길에 95만명의 국민이 찾아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을 즐겼다고 밝혔다.    광릉숲길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인 국립수목원 입구부터 봉선사까지를 잇는 약 3km의 탐방로로 2019년도에 조성되었다.    광릉숲은 광릉숲길이 개설되기 이전에는 걸어서 통행하는 것이 제한적이었으나, 숲길 개설 이후 많은 국민들이 광릉숲의 생물다양성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고 더불어 정서적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광릉숲길 탐방인원은 2019년 59만명, 2020년 38만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광릉숲길은 걷기 운동으로 건강 관리를 하면서 550여년간 보존되어 온 광릉숲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찾아오는 탐방객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금년 광릉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숲길의 이용 효과, 보행환경, 전반적인 만족도에 긍정적인 응답률이 약 90%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광릉숲길의 관리방향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의 탐방객이 이용의 편의성이 낮더라도 미래세대를 위해 자연 원형을 보전하는 방향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답하여, 광릉숲의 보전 가치에 대해 많은 국민이 함께 공감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광릉숲길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게 나타났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550여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광릉숲을 잘 보전하면서 탐방객이 광릉숲길을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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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0
  • “미지의 땅” 『DMZ 관속식물 분포도』 발간
    분포도 예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미지의 땅이자 한반도 3대 핵심 생태축 중 하나인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의 우수한 식물다양성을 알리고, 보전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DMZ 관속식물 분포도」를 발간하였다.    ※ 한반도 3대 핵심생태축: 백두대간 생태축, 비무장지대(DMZ) 생태축, 도서연안 생태축 비무장지대(DMZ) 및 접경지역은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식물다양성이 높고 보전가치가 우수한 지역이지만 접경지역 내 150개 산지 중 24%(36/150개, `13년 기준)만 조사되어 식물 조사에 대한 시급성이 높은 지역이었다. 이번 분포도는 지난 9년간(`13∼21년) 접경지역뿐만 아니라 남방한계선 철책 248km 및 비무장지대(DMZ) 식물분포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이 지역에 자생하는 2,331종 중에서 증거표본에 의해 분포도 작성이 가능한 약 1,800여종의 식물 분포 정보를 담고 있다. 개느삼   2016년 한국 관속식물 분포도 이후 5년 만에 발간되는 이번 “DMZ 관속식물 분포도”는 자두나무를 비롯한 108 분류군 분포도를 최초로 제시하였고, 쇠물푸레를 포함한 890 분류군의 신규 분포점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기존 자료들은 분포 지점이 점으로만 표기되어 해당 식물의 분포 여부만 확인 가능했으나 이번 분포도에서는 식물표본 수집 빈도에 따라 색을 달리 표시하여 식물의 중점 분포 지역을 확인할 수 있게 표현하였다.  쇠물푸레 비교   이번에 발간하는 분포도는 국립수목원 누리집(연구 → 연구간행물 코너, https://kna.forest.go.kr)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 길희영 박사는 “지난 9년간 노력의 결과인 분포도는 비무장지대(DMZ) 내 자생식물의 분포정보를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비무장지대의 생물다양성의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분포데이터의 국제적 공유를 위해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도 등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금강초롱꽃     매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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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1-12-24
  • 국립수목원, 다자녀 기준 완화 후 무료입장객 증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립수목원 무료입장 대상 다자녀 가구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된 후 무료입장객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국립수목원 입장료 무료 대상 다자녀 가구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여 지난 11월 1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다자녀 기준을 완화하는 제도 시행 후 1개월 간(11월 15일〜12월 14일) 무료입장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입장료 면제 혜택에서 제외되었던 2자녀 가구의 정책 만족도가 크게 증가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다자녀 기준 완화 조치가 저출산 사회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로 넘어가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12-23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내 정원문화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실무자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021. 12. 22.(수) 오전 「국내 정원문화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본 워크숍은 정원문화 및 산업이 우리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는데 기여하고, 도시재생과 접목하여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관련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단,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국립수목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표로는 ▲ LH 도시재생 계획처 문희구 부장 ▲ 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협력팀 유승아 주무관 ▲ 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박사 ▲ 광진구청 도시재생과 이승산팀장 ▲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센터 배준규 센터장이 참여한다. 발표자들은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의 방향과 우리나라 도시재생의 사례, 도시재생에 정원을 접목한 사례를 통하여 정원의 도시재생 접목 가능성에 대하여 실무자들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이번 실무자 워크숍을 통하여 정원문화가 체계적으로 도시재생에 접목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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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1-12-23
  •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산림의 “계절시계” 이상 변동 감지
    봄계절현상(개화, 개엽 빨라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우리나라 산림의 “계절시계”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점점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Asia-Pacific Journal of Atmospheric Science)에 발표했다. 식물계절(개엽, 개화, 단풍, 낙엽 등) 변화는 온도 등 주변의 환경 변화에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식물의 생리 작용으로 기후변화 영향을 파악하는 지표(indicator)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국립수목원과 공립수목원 9개 기관은 공동으로 전국의 산림 50개 관측 지점에서 식물의 계절변화를 2009년부터 매주 관측하고 있다.  가을계절현상(단풍, 낙엽 늦어짐)   해당 논문은 지난 10여 년간 우리나라 산림에 자생하는 식물 25종의 식물계절 변화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봄철 식물의 잎이 펼쳐지는 시기는 빨라지고, 가을철 단풍이 드는 시기는 늦어지면서 식물의 1년 생육기간이 점점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활엽수 잎의 펼쳐지는 시기는 10년 동안 13일(연평균 1.34일) 빨라졌으며, 단풍이 드는 시기는 3.7일(연평균 0.37일) 늦어지고, 침엽수의 봄철 화분 비산(꽃가루 날림) 시기는 13일(연평균 1.37일) 빨라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구적 수준에서 북반구의 식물 생육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는 최근 많이 발표되고 있지만, 한반도에서 산림의 자연식생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장기 관측 결과를 분석한 논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철쭉_20100426   빨라지고 늦어지는 봄, 가을 식물계절 현상과 연장된 식물의 생육기간처럼 산림의 “계절시계” 변화는 먹이사슬, 물과 에너지 흐름 변화를 초래하여 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반대로 대기 중의 탄소흡수를 증가시켜 지구 온난화를 완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10년간의 식물계절 변화는 계절적 평균 온도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며, 개엽의 경우 봄철 평균 기온이 1℃ 올라가면 3.6일 빨라지고, 단풍은 가을철 평균 기온이 1℃ 올라가면 1.5일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산철쭉_20130429   이번 연구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는 “국‧공립수목원 관측자료는 다양한 종에 대한 장기간 실측 모니터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과거 대부분 연구들이 위성 영상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종의 변화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현장 관측 결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종다양성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장 관측을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손성원 연구사는 “기후변화 시대에 식물계절 관측은 육상생태계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장기간의 관측자료와 함께 이러한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좀 더 심도 있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산철쭉_20150427     산철쭉_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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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7
  •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회복’해 보아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1층)에서 오는 14일(화)부터 25일(토)까지 「회복-Recovery」이라는 주제로  ‘2021년 식물교실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수목원 식물교실은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성인 대상 식물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2021년에는 총 1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식물세밀화교실(45점), 조경드로잉교실(8점), 자생식물 사진교실(10점), 광릉숲 산새교실(11점) 총 4개 프로그램 7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국립수목원은 사전예약입장제로 홈페이지(www.kna.go.kr)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전시기간에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지친 마음이 이번 식물교실 작품전시를 준비하면서 잠시나마 힐링 됨을 느꼈다”면서 “전시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마음이 치유되길 바라며 ‘회복-Recovery’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준비했다”고 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 원장은 “국민들이 숲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유익한 내용의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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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크리스마스 트리로 보는 다양한 열매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12월을 맞이하여 전시원의 다양한 열매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로 보는 국립수목원의 열매들’ 전시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전시는 수료를 앞둔 2021년 국립수목원 실무전문가 연수생들이 준비하였으며, 산림박물관 1층 로비에서 12월 7일부터 볼 수 있다.    본 전시는 전시원에서 올해 봄, 여름, 가을 동안 다양한 자생식물의 열매를 수집하였으며, 열매가 흩어지는 방법에 따라 6가지로 분류하여 전시된다. 전시를 준비한 연수생들은 “이번 전시는 새로운 시각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이고자 다양한 열매의 흩어지는 방법을 활용하여 제작되었다”라며 “국립수목원에서 보낸 아쉬운 10개월간의 연수과정을 마무리하면서 특별히 구상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전시교육연구과 진혜영 과장은 “국민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수목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다양한 열매를 감상하고 가족들과 따뜻한 12월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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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0
  • 국립수목원, 12월 1일부터 주차예약제 실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광릉숲 생물다양성의 효과적 보전과 관람객 주차장 혼잡을 해결하기 위하여 최근 주차예약제를 시행하였다. 국립수목원은 관람인원의 적정수준 유지를 위한 입장예약제를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관람객으로 인한 협소한 주차공간 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예약제를 12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하게 되었다.  주차예약제 실시에 따라, 앞으로 국립수목원 입장을 원하는 관람객들은 ‘국립수목원 예약관리시스템(reservenew.kna.go.kr)’에서 입장예약과 동시에 이용차량번호도 예약하여야 주차장 입차가 가능하다.  또한, 주차예약제 실시에 따라 예약없이 특례입장이 허용되는 국립수목원 주변 지역주민들도(남양주시, 포천시, 의정부시-송산1ㆍ2동) 반드시 사전에 주차예약을 하여야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사전 주차예약제 실시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국립수목원과 광릉숲의 생물다양성보전의 가속화 계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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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9
  • 코로나19 이후 수목원의 역할과 기능 논의 위한 ‘2021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 열린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내외 저명학자들이 참여하여 코로나19 이후 수목원·식물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논의하는 「2021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을 12. 3.(금)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은 2013년 이후 2년에 한번씩 지속적으로 개최해 온 수목원·식물원 분야의 국제심포지엄으로 각국 수목원, 식물원 혹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수목원·식물원의 미래와 생물다양성 및 보전 등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수목원·식물원”이라는 주제로 △ 코로나전후 식물수집전략 △ 수목원에서의 시민과학자 활동 및 적용 2개 분야에서 국내외 총 10개의 발표(국외5, 국내5)가 이루어진다. 심포지엄은 ‘폴 스미스(Paul Smith)’ 국제식물원보존연맹(BGCI) 사무총장과 충남대학교 김용하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1(코로나전후 식물수집전략) 전문가 강연은 ▲ 폴마이어(Paul W. Meyer), (전)모리스수목원장 ▲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 원장 ▲ 비키 쿠크, Plant Heritage 식물보존팀장 ▲ 최혁재, 창원대학교 교수 ▲ 캐런 어버하우저, 위스콘신-매디슨대학 교수 ▲ 이동영,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 틸 헤겔, 뮌헨식물원 박사 ▲ 박용수, 국립생태원 복원평가분석팀장이 강연자로 참여하여 각각의 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이번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수목원·식물원에서의 다양한 역할들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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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2
  • 산림청 국립수목원, 2021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국가포럼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공동으로 2021.12.2.(목) 오후 「2021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국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식물보전전략 기본방향과 작업틀!’을 주제로 하여, 지구생물다양성프레임(GBF)와 연계되어 수립되는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post-2020에 대한 한국식물보전전략(KSPC) 2030의 수립 방향과 수목원에서의 실행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피터 와이즈 잭슨(Peter Wyse Jackson)’ 미주리식물원장이 지구생물다양성전략(GBF)와 연계한 새로운 지구식물보전전략(GSPC)을 주제로 기조연설 예정되어 있으며, 전문가 강연은 ▲ 장진성, 서울대학교 교수 ▲김휘, 목포대학교 교수 ▲이선미, 산림청 사무관 ▲장계선, 국립수목원 연구관 ▲손성원, 국립수목원 연구사 ▲남수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사업실 실장이 강연자로 참여하여 한국식물보전전략·정보의 공유·적색목록·종복원·도시 생물다양성 보전 등의 주제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연이 끝나면 ‘한국식물보전전략 수립과 이행방안’에 대해 신구대학교 전정일 교수,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 강원대학교 김준순 교수, 서울대학교 장진성 교수, 목포대학교 김휘 교수, 산림청 이선미 사무관, 국립수목원 이철호 과장, 국립생물자원관 박찬호 연구관, 국립수목원 손성원 연구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남수환 실장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이번 지구식물보전전략 국가포럼을 통해 현재 GSPC 2020 한국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한국식물보전전략(KSPC) 2030을 부처,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KSPC 2030(안)의 특성   ○ 동아시아 지역수준에서의 식물다양성 보전 강화   ○ 국제 기준의 보호지역 지정 및 확대 강화   ○ 국가생물다양성관리 전략 및 이행계획(NBSAPs) 실천목표와 연계한 목표 수립 및 범부처 이행 협력 강화   ○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SMART KSPC 2030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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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국립수목원, 다자녀 가구 입장료 무료 대상 확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정부의 출산ㆍ양육 지원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립수목원 입장료 무료 대상인 다자녀 가구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변경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국립수목원 관람에 관한 규정(국립수목원 예규 제128호)」을 개정하여, 국립수목원 입장료 무료 대상인 다자녀 가구기준을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 중 막내가 12세 미만인 가족’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한 다자녀(다둥이) 카드를 소지한 부모 또는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 중 막내가 13세 이하인 가족’으로 확대하였다. 변경된 다자녀 가구 기준은 금일(11월 15일)부터 시행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다자녀 가구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함으로써 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라는 사회적 분위기와 공감대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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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5
  • 큐아르(QR) 코드 서비스로 즐기는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산림박물관을 즐겁고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핸드폰을 이용한 큐아르 코드(QR cod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림박물관의 큐아르 코드(QR code) 서비스는 전시된 목재표본에 대한 종(species) 정보와 함께 관람 후 나의 관람지식을 퀴즈로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핸드폰으로 산림박물관 제1전시실의 국내산 목재표본에 부착되어 있는 큐아르 코드를 사진 촬영하면 국립수목원 국가식물종정보시스템으로 바로 연결되어 촬영된 나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산림박물관 전시 유물을 둘러보고 내가 본 유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출구에 비치된 배너의 큐아르 코드에 접속하여 관람지식 10문제를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다. 퀴즈를 다 풀고 마지막 화면을 수목원 입구 방문자 센터에 보여주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고충호 연구사는 “국립수목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산림박물관에서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적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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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1-11-05
  • 내가 찾는 수목원 명품길, 국립수목원 ‘스탬프 투어’로 추억을 만들어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가을 관람객을 위해 수목원 명소 14곳을 소개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 참여를 원하는 국립수목원 관람객은 방문자 센터에 비치된 스탬프북을 가지고, 수목원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안내 지도에 표시된 위치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에 앞서 동선을 잘 계획하는 것이 중요한데 난대식물 온실 인근에서 시작하면 6개 스탬프를 쉽게 모을 수 있지만, ‘광릉숲’ 스탬프는 왕복 3km를 걸어야 얻을 수 있어 마지막에 도전하길 추천한다. 투어를 마친 스탬프북을 방문자 센터로 가져오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광릉숲의 대표 생물종 그림엽서와 나무퍼즐 등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스탬프투어 완료 기념품은 스탬프 14개 중 3개 이상을 찍은 관람객에게 지급되며, 스탬프 투어 참여는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숨겨진 명소를 구석구석 둘러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국립수목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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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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