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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국립수목원 기사

  • 국립수목원, 광릉숲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28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및 청소년 대상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 진행되는「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주변에서 관찰하기 어려웠던 산림생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 그리고 국립수목원의 역할,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본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립수목원 곳곳을 탐방하며 산림생물종을 관찰하고, 전문가와 함께 지도를 보며 코스별 미션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행사 참가학생 및 학부모를 비롯한 당일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우리 산림생물 지킴이 상(산림청장상)’을 비롯한 다양한 국립수목원장상에 도전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7일부터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안내는 관련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www.childforest.info)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윤미정 박사는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는 산림생물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청소년 등 모든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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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9-09-16
  • 국립수목원, 맛과 향을 전하는 우리식물 이야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예로부터 선조들의 마실거리로 이용된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마셔서 행복한 우리식물 이야기’특별전시회(9.17~9.22)를 개최한다.  전통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조상들이 활용한 민속식물은 총 1,095종이며, 음료로 이용된 식물은 146종이다. 전통지식에서 발굴한 헛개나무, 오미자, 둥굴레 등 74종의 식물은 현재 음료로 가공되어 시판되고 있다.     더위지기     ‘마셔서 행복한 우리식물 이야기’특별전시회에서는 우리 조상들이 오랜기간 마실거리로 활용했던 식물 이야기를 영상과 분경으로 만날 수 있으며, 우리 자생식물을 활용한 생강나무꽃차를 포함한 3종류의 꽃차를 직접 시음해 볼 수 있다.   전시기간에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나고야의정서 이행에 맞춰 우리나라 민속식물 전통지식에 대한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한국의 민속식물 전통지식과 이용(2018)”증보판을 발간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우리 민속식물에 관한 전통지식을 활용한 야생화의 자원화, 산업화를 위한 활용법 개발에 관한 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본 전시회는 그 결과의 일환이다.      바위손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김상용 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전통지식을 기반으로 한 야생화 활용법의 다양한 가능성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산업화 자원으로 잠재력을 지닌 우리식물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리향     산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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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9-09-12
  • 국립수목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명절을 보내기 위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찾았다. 국립수목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4개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여 전 직원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쌀과 상품권 등을 전달하였다. 각 지역 이장의 추천을 받아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찾아 직원들의 따듯한 정을 전달하였다. 국립수목원은 해마다 명절맞이 어려운 이웃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베려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키는 광릉숲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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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경기도 평화교육연수원 교직원과 학생 모두를 위한 협력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경기도 평화교육연수원(원장 정만교)과 “수목원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내 교직원 직무연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하였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의 국립수목원 교육프로그램 활용 상호 협력 △수목원 운영 교육프로그램의 직무 연수 적용 △교육과정의 상호 교류 및 시설이용 등의 협력 △경기도 내 학교 교육과정 수목원 운영 교육프로그램 적용 및 홍보 △ 교육과정과 인적 자원 교류 등에 대한 협력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목원교육프로그램의 활성화와 함께 경기도 내 학교 체험프로그램를 활용하여 상생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경기도 내 교직원들에게 치유, 명상 프로그램 등을 적용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정만교 경기도 평화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많은 교육관계자들이 국립수목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기관이「교육」이라는 공통 분야로 서로 협력하여, 숲으로 만드는 평화와 번영을 위해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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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야외활동 시 말벌에 쏘였다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야외활동이 많아 말벌에 의한 쏘임 사고가 발생하는 요즘, 잘못 알려진 상식으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말벌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말벌 상식 팩트 체크”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말벌은 봄철에 동면에서 깨어난 여왕벌이 단독으로 집을 짓기 시작하며, 초기 일벌이 본격적으로 집을 확장하기 전인 7월까지는 규모가 작고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러나 초여름 벌집 내 일벌들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벌집이 점점 커지고 10월말까지 왕성한 활동을 한다.     매년 성묘객이 증가하는 추석이 다가오면 말벌에 의한 쏘임 사고가 발생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은 다음과 같다. 말벌은 개체보다 집단(벌집)의 유지가 중요한 대표적인 사회성 곤충으로 야외에서 말벌을 만났을 때 말벌에게 위협이 되는 행동을 할 경우 집중적인 공격대상 될 수 있으며, 무조건 그 자리를 빨리 피해야 한다. 또한, 말벌 침의 구조상 독침이 피부에 남지 않으므로 핀셋, 카드 등으로 침을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쏘임과 동시에 통증 부위를 즉시 차가운 물이나 얼음으로 환부를 씻어 통증과 독의 확산을 지연시킨 후, 가까운 약국이나 병원과 같은 의료시설에서 필요한 조치를 받아야한다.      특히, 말벌에 쏘여 과민충격(아나필락시스 말벌의 독성으로 인해 인체의 면역 반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급격한 전신 반응 )이 발생하면 기도유지, 인공호흡 등의 응급처치와 더불어 부종에 차가운 것을 대고, 즉시 119에 도움을 청한다. 집 주위나 사람에게 피해를 입힐 장소에서 말벌집을 발견하면, 직접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한다.      마지막으로 야외 활동 시 되도록 긴 옷(밝은색)과 모자를 착용하고, 향수 및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말벌 쏘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자세한 그림과 설명이 수록된 카드뉴스“말벌 상식 팩트 체크”는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산림 내 포식성 말벌류의 분류 및 생태학적 연구”를 통해 보다 정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말벌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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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국립수목원 조용찬 박사, 한국 생태 경관의 Novel Ecosystem 적용 “젊은 과학자상” 수상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 조용찬 박사는 『2019년도 한국산림과학회 하계총회 및 학술연구발표회』에서 “제7회 현신규학술상”의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조용찬 박사는 식물생태학 연구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사학위 취득 후 식물생태학 분야, 특히 경관, 군집 및 개체군 단위에서 복원 및 보전 생태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국 산림의 경관 및 군집 생태학적 특징과 주요 산림 식물 개체군의 특성에 관한 기초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였다. 특히, 보전 가치가 높은 석회암 지대의 식생을 비롯하여 한국의 주요 산림형인 소나무림 벌채 지역에서 관찰되는 천이 과정을 추적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여, 복원생태학의 배경 이론으로 인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의 생태 경관이 100여 년 동안 변화한 과정을 추적하고, 신생태계 (novel ecosystem) 관점의 적용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국제복원생태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은 한국의 주요 보전 대상 식물에 대한 최초의 Population Viability Analysis (PVA) 분석이 이루어졌고, 개체군 복원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였다.  현신규학술상은 일제의 산림수탈과 한국전쟁으로 헐벗은 국토를 녹화하고, 산림을 자원화하기 위해 일생을 임목육종 연구에 바친 한국이 낳은 세계적 임목육종학자인 향산(香山) 현신규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학술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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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9
  • 국내 최초 꿀벌 가해 침입외래종 “등검은말벌” 천적 확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꿀벌을 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등검은말벌의 애벌레와 번데기를 공격하는 토착천적 “은무늬줄명나방”을 확인하였다. 등검은말벌은 중국 남부 저장성 일대가 원산지로, 국내에서는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10여 년 만에 전국으로 확산되어 지난달 환경부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되었다.  등검은말벌은 꿀벌을 주로 사냥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관련 산업의 경제적 피해 뿐 아니라, 생태계 교란으로 인한 생태적, 공중 보건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방제를 위한 연구가 시급한 종이다.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경북대학교 연구팀과  “은무늬줄명나방(Pyralis regalis)”이 등검은말벌의 벌집내에 기생하면서 벌집을 갉아 먹을 뿐만 아니라 유충 및 번데기를 공격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국내 대표적인 말벌 연구자인 경북대 최문보 교수는 “이번에 확인된 국내 토착천적을 활용하여 등검은말벌의 개체수를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렸으나, 아직까지 그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고 다른 기생자들도 발견될 가능성이 있어 등검은말벌에 대한 기초생태·방제연구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준 박사는 “산림 내 포식성 말벌류의 분류 및 생태학적 연구을 통해 국내에 분포하는 위해 말벌류의 종합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연구결과를 국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정보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성과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말벌류를 대상으로 분류, 생태, 독성, 행동요령 등이 담긴 필드가이드북을 발간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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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7
  • 국립수목원, 「신비로운 독버섯의 세계」 로 초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019 독버섯 특별전 “신비로운 독버섯의 세계”를 오는 8월 27일∼9월 11일까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9월 17일∼10월 6일까지 국립수목원에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매년 가을철 마다 발생하는 독버섯 중독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국민들에게 독버섯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에 수장해 놓았던 30여점의 동결건조표본을 비롯해 화려한 색과 모습을 뽐내는 독버섯의 다양한 생태사진이 전시된다. 또한, 독버섯에 대한 현황, 흥미로운 버섯 이야기와 독버섯의 주요성분들을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전시기간에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국립수목원에서 개발한 「독버섯 바로알기」모바일 앱을 통해 독버섯 80종의 특징과 사진, 이름이나 증세에 따른 독버섯을 찾아볼 수 있다. 국립수목원에서는 독성 산림생명자원 스크리닝 및 기반 구축을 위하여 독성 식물과 버섯에 대한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 전시회는 그 결과의 일환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과 오승환 과장은 “매년 뉴스를 통해 독버섯 중독 사고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느끼곤 하는데, 이번 전시회가 독버섯에 대하여 바르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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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6
  • 국립수목원에 그리움의 대명사 ‘상사화’가 피었습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 관상수원에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상사화속 식물이 개화를 시작하였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특정지역에서만 분포하여 쉽게 만나기 어려운 위도상사화(전북 위도), 제주상사화와(제주), 붉노랑상사화(전북, 충남 등), 진노랑상사화(전북, 전남)를 한 곳에서 관찰할 수 있다. 상사화속(Lycoris) 식물은 동아시아의 온대, 아열대지역에 약 30여 종이 분포하며, 꽃이 아름다워 정원 식물로 중요한 자원이다. 다른 식물들과 달리 종간 교잡이 쉽게 일어나며, 종자를 맺지 못하는 자연교잡종들은 인경번식을 통해 생존하는 방법으로 진화한 흥미로운 식물들이다. 우리나라에는 모두 7종류의 상사화속 식물이 있으며, 이중 자생하는 5종류(위도, 제주, 진노랑, 붉노랑, 백양꽃) 모두 특산식물이자, 희귀식물로(붉노랑 제외)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상사화속 식물들은 여러해살이풀로 이른 봄부터 초여름까지 잎이 무성하게 자라다가 더위가 한창인 여름에 잎이 사라지며, 가을이 시작할 무렵 잎이 사라진 자리에서 기다란 꽃대를 올려 주황색, 분홍색, 붉은색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국립수목원 전시원에는 현재 위도상사화, 붉노랑상사화, 상사화가 개화하였으며, 진노랑상사화, 제주상사화, 백양꽃, 석산 등 상사화속 식물이 9월 말까지 개화를 이어간다.  자세한 설명과 위치는 국립수목원 방문자센터에 비치된 상사화 안내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윤정원 박사는 “현지에서 보기 힘든 우리 특산 식물을 포함한 상사화들을 많은 분들이 오셔서 보시고,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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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 광릉숲에서 발견된 장수하늘소, 다시 숲으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와 공동으로 지난 8월 6일에 광릉숲에서 발견된 장수하늘소(천연기념물‧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의 생태특성 연구 자료를 수집하고, 8월 16일에 다시 광릉숲에 방사하였다.  광릉숲에서 지난 10여 년간 장수하늘소의 보전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해 온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지난 8월 6일 야간 조사 과정 중, 수컷과 암컷 각 1개체의 생체를 발견하였다.    광릉숲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장수하늘소의 유일한 서식처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서식이 확인되었다.  지난 8월 1일에 조류에 의해 공격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수컷 1개체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되었고, 5일 뒤인 8월 6일에 수컷 1개체와 암컷 1개체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3개체가 광릉숲에서 확인되었다.  8월 6일에 발견된 수컷과 암컷 개체들에 대하여 실내조건에서 산란, 교미 등의 생물학적 특성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수컷 1개체를 광릉숲에 방사하였다.  국립수목원 임종옥 박사는 “장수하늘소 복원 연구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서식지내 복원과 현재 사육중인 개체들의 안정적인 유지, 서식처 실태 조사 등 체계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관련 연구시설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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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국립수목원, 우리 꽃을 활용한 작품 공모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고, 우리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 우리 꽃 전시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부분은 우리 꽃을 활용한 분경과 생활용품, 정원조성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디자인 및 작품도안 접수 기간은 9월 4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다.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200만원, 금상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00만원, 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 등 모두 14팀에게 상금 6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15일부터 국립수목원에서 열리는 ‘2019 우리 꽃 전시회’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이날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또한, 생활용품 수상작 가운데 국립수목원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한 작품을 선정하여 기관 홍보물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10.15-19) 중에는 우리 꽃 관련 북 콘서트와 숲속음악회, 정원 토크 콘서트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목원과 이정호 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생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이 출품되길 바라며, 우리 꽃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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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9-08-20
  • 국립수목원, 우리나라 특산식물 주권 강화 연구 확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연구현황과 발전방향을 찾는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본 학술행사는 제74회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의 특별 세션으로 개최되었으며, 국립수목원 2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추진해온 우리나라 특산식물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특산식물에 대한 학술적 가치, 보전 및 복원 사례, 지속가능한 활용과 산업화 방안, 관상적 가치를 이용한 정원산업 지원 등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식물분류학회, 한국생태학회, 한국환경생물학회, 한국유전학회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였다.   특산식물(endemic plants)은 특정한 지리적 지역에 제한되어 분포하는 식물을 말하여 다양한 지리적 범위에 따라 아시아, 동아시아, 한반도, 남한 특산식물 등으로 구분된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한반도의 자연환경에서 적응하고 진화해온 지구상에서 유일하고 독특한 식물로서 산림청은 2012년부터 ‘수목원·정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로 358종을 지정하여 보전 노력과 효율적 이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오승환 과장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가지고 있는 특산식물을 잘 보전하는 일은 우리 국민 모두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라며,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주권을 강화하는 일과, 산업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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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4
  • 국립수목원, 광릉숲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6년 연속 발견 및 재도입 방사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위치한 광릉숲(경기도 포천)에서 천연기념물 제218호,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장수하늘소 수컷 1개체가 발견(8월 1일)됨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서식이 확인되었다.   2019년 8월 1일에 발견한 장수하늘소의 상태     - 몸 길이 98 mm의 수컷이며, 큰턱이 긴 장치형, 이른 아침에 조류 등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으로 판단되며, 복부, 뒷다리(좌, 우)가 유실되어 있었음. 장수하늘소는 같은 속(Callipogon)의 다른 종들이 중남미(멕시코, 콜롬비아 등)에 분포하는 반면, 유일하게 동북아시아에 분포하는 종으로, 극동러시아와 북아메리카가 베르링 육교(Berling land-bridge)로 연결되었었음을 증명하는 살아있는 화석 종이라도 할 수 있다.  장수하늘소는 한반도가 속한 구북구지역에서 가장 큰 딱정벌레의 일종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광릉숲이 유일한 서식지로 확인이 되고 있다. 또한, 개체수가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밀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서식지내로의 지속적인 개체수 재도입과 복원이 시급한 종이다.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 복원을 위해 광릉숲을 비롯하여 국내에서  서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국내 토종 장수하늘소의 생물학적 특성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 결과, 2017년 확보한 장수하늘소의 16개 알로부터 실내 대량사육기술을 접목 후 정상적으로 우화한 수컷 성충 2개체를 2018년 7월 국내 최초로 본 서식처인 광릉숲에 재도입 한 바 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또 다른 3개체의 암컷을 광릉숲에 방사하였다. 국립수목원 임종옥 박사는 “멸종위기종 장수하늘소 복원을 위해 현재 확보하여 사육중인 광릉숲산 개체들의 안정적인 유지와 서식처인 광릉숲 실태 조사 등, 체계적인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하며, 무엇보다 전문 사육시설 등의 연구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라고 말했다. 국립수목원은 2020년부터 “위치 추적기술개발을 통한 국내에서의 장수하늘소 모니터링”, “임산 부산물을 이용한 사육법 개발”, “광릉숲의 장수하늘소 생태 수용력 분석” 등의 보다 정밀한 연구를 통해 국내 대형 희귀곤충인 장수하늘소 복원 뿐 만 아니라, 유용 산림곤충의 자원화 및 산업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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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 유치’ 15만 지지서명 확보
    산림청이 조성하는 ‘남부권 국립 난대수목원’ 경남 거제 유치를 위한 시민운동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유치 서명운동에 15만 명 가깝게 동참했다. 거제시민 10명 중 6명꼴이다. 거제 유치를 바라는 시민사회의 염원이 고스란히 담겼다는 평가다.     거제 지역 220개 시민·사회·자생단체가 참여한 ‘국립 난대수목원 범시민 유치 추진협의회’는 25일 거제시청을 찾아 그동안 확보한 시민 서명지를 전달했다.   서명인 4만 명을 목표로 지난달 29일 대시민 선전전에 돌입한 협의회는 그동안 참여 단체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집계 결과 26일간 총 14만 7871명이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 유치를 지지하며 서명을 남겼다.   수치상으론 6월 기준 24만 8742명인 거제시 인구의 59.4%다. 서명인 중에는 통영 등 인접 지자체 시민도 포함돼 있는데, 특정 지역이 아닌 300만 경남도민 모두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협의회의 설명이다.   협의회 임태성 공동대표는 “(서명운동)현장 분위기가 엄청 뜨거웠다. 어린아이부터 부모, 노인, 학생, 노동자, 상공인 등 각계각층이 난대수목원 유치를 바랐다”고 전했다.   서명지를 전달받은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만큼 한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시민의 염원이 이뤄지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거제시는 내달 6일로 예정된 산림청 현장평가에서 서명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부권 국립 난대수목원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국책 사업으로 제4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에 반영돼 오는 2029년까지 1000억 원 상당을 투입해 건립된다. 현재 경남 거제와 전남 완도가 사활을 걸고 경합 중이다.   2009년부터 국립수목원 조성을 추진해 온 거제시는 이미 사전 준비를 마쳤다. 기본계획 용역, 자연자원 조사를 비롯해 사업 대상지 주도로를 도시계획도로로 지정·고시하는 작업까지 완료한 상태다.   이를 토대로 동부면 구천리 산 96번지 일원 국유림 200㏊를 대상지로 낙점했다. 이곳은 연평균 기온이 14.3도로 전형적인 해양성 난대기후대를 보이는 곳이다. 미래 기후 변화에 대비한 식물 종 보존과 증식 등 식물 산업화와 남부 해양권 수목유전 자원 연구에 적합하다는 게 거제시의 판단이다. 게다가 조선업 장기 불황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 회복과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민선 7기 핵심 사업에 국립 수목원 조성을 포함하고 구체적인 밑그림까지 완성했다. 상록활엽수원, 침엽수원, 난대연구림같은 난대수종 전시원을 비롯해 관람·편의 시설(방문자센터, 주차장, 휴게시설, 임산물 판매장 등), 교육·연구시설(난대림 연구센터, 종자 저장고 등), 식물자원 보전·복원 지원 시설(묘포장, 증식온실, 재배시설 등)도 준비 중이다. 여기에 올해 착수한 ‘치유의 숲’ 조성 사업과 연계해 거제 동부면을 명실상부 국내 최대 ‘힐링 단지’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산림청은 8월 중 남부권 난대수목원 대상지를 확정한다. 내부 평가단을 구성해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적정성과 타당성을 평가해 결론을 내린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7-28
  • 국립세종수목원,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된다.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 주차장과 중앙공원 1단계 주차장 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도입된다.   지난 2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산림청, 세종시, 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를 저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제안공모를 공고했다.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작년 말 관계기관 합동으로 중앙공원 1단계 주차장 부지를 조사·선정했고, 추가 협의를 통해 인접한 지역에서 산림청이 시행중인 국립수목원 주차장이 포함했으며, 3만 7000㎡의 면적에 예상 발전용량은 1.8MW 규모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실무협의와 행복청이 운영하는 ‘에너지·환경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공모지침을 마련하는 등 정부혁신을 위한 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또한 이번 공모에서는 주변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한 창의적이고 그 간 제기되었던 디자인 개선에 중점을 뒀으며, 공공성 확보를 위한 주민편의시설도 사업시행자가 제안하여 설치하게 된다.   수목원과 중앙공원 주차장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면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더불어 수목원과 공원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이 제공되는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8월 2일 현장설명회를 거친 후 9월 3일에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제안서를 평가한 후 9월초에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7-28
  • 꽃 색이 바뀌는 ‘빅토리아 크루지아나’ 개화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빅토리아 크루지아나(Victoria cruziana)’ 수련이 쟁반처럼 생긴 커다란 잎 사이로 꽃을 펴 입장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빅토리아 크루지아나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일대의 남미 아마존강 유역에 자생하는 수련으로 개화 일수에 따라 꽃잎의 색이 달라지는 신비로운 식물로 알려져 있다.   꽃은 첫날 흰색으로 피었다가 둘째날 꽃잎의 색을 분홍색으로 바꾸며, 점차 물속으로 잠겨 생을 마감한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9-07-28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축제, 별밤축제, 수련꽃 축제 개최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여름철 휴가기간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숲과 함께 즐기고 힐링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축제를 마련, 개최 중에 있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이중 대표적인 축제로는 봉자 페스티벌로 지난 7월20일 개최되어 8월11일(일)까지 백두 대간 봉화지역의 야생화 축제, 호랑이 생태해설 및 별밤 축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 있고 특히 이 기간 동안은 참가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서 저녁 20시까지 연장운영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목원 측은 오는 10월20일(일)까지는 별도로 “물위에 뜬 별” 이란 주제로 수련식물의 여왕이라는 빅토리아 크루지아 수련과 아마 조니카 수련의 정초한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전시 되어지는 수련은 잎의 직경이 2.4m이며 꽃의 크기도 50cm 달하는 등 수련계의 여왕 대접을 톡톡히 받고 있는 아주 정초하고 우아한 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목원측은 이번 축제기간을 통해서 그동안 수목원과 봉화군 그리고 민간 기업인 ㈜ 엔에스비간 3개 단체 연구진들이 백두대간 자생식물 산업화 공동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공동 개발 한 이 지역의 대표적인 자생 식물인 가래나무의 수액 과 털부처꽃 등을 활용하여 기능성 화장품을 신개발(특허, 미스트, 크림), 시판에 들어 간다고 발표 했다. 문의 : 054-679-1000, www.bdna.kr (수목원 위치 : 경북 봉화군 춘양면 춘양로 1501)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7-26
  • 국립수목원, 분류학 연구 문헌자료를 공유한다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산림생물표본관 내에 ‘산림생물분류연구자료실’을 오픈하고 사전 이용신청자에 한해 개방한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은 국내 최초의 생물전문 표본관으로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등 산림 생물 2만 여종, 110만 여점의 연구용 표본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개원 후 20년간 산림생물종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와 관련된 많은 자료를 수집하였다. 또한, 이창복 전 서울대교수, 이우철 전 강원대학교 교수, 박규택 전 강원대학교 교수, 백종철 전 순천대학교 교수 등 원로 학자로부터 많은 분류학 관련 문헌을 기증받았다.   국립수목원은 공공자료 개방 정부혁신 기조에 맞춰 그동안 일반 공개하지 않았던 산림생물표본관을 리모델링하여 ‘산림생물분류연구자료실’을 구축하였으며, 분류학 관련 연구자, 학생 또는 분류학을 공부하고 싶어 하는 신청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한, 표본관 1층 로비에는 생물표본의 의미와 표본 제작도구, 방법 등을 설명하는 전시공간으로 구성하여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산림생물분류연구자료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이용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국립수목원 오승환 산림생물다양성과장은 “국립수목원이 그동안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등 산림생물의 분류학적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해 왔는데, 이러한 연구 결과와 문헌 자료들을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분류학과 관련된 분야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7-25
  • 국립산림과학원, 표고버섯 육종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표고버섯 민간 육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표고버섯 육종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우수 신품종을 육성하는 골든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의 일환으로,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을 위한 육종기술을 민간 육종인과 공유하여 국내 표고버섯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의 내용은 표고버섯의 단포자 분리, 균주 배양방법, 교잡 및 육종 과정 등이며 수업 참가자를 중심으로 이론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실습과정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제공할 예정이며 실습자가 육종을 위한 표고버섯을 직접 가지고 있는 경우 실습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표고버섯 육종기술교육 참가신청은 7월 25일부터 전화(02-961-2506)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15명만 모집한다. 교육은 8월 5일부터 28일까지(실제 교육기간은 약 7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보전연구동 103호 산림버섯연구실에서 진행된다.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세현 과장은 “이번 표고버섯 육종기술교육이 민간육종가 양성과 더불어 국내 민간육종산업의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 표고버섯 품종의 육종 및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기술을 임업인들과 공유해 국내 표고버섯 재배자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7-23
  • 전국 국‧공립수목원장 수목원 발전을 위한 협력 뜻 모아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9일 국립수목원에서 수목원·식물원의 공동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공립수목원의 상생협력 및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GSPC 이행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분담, 산림생물다양성의 국가관리체계 확립, 전국 수목원의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현재 국·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수목원은 총 32개소이며, 최근 조성한 서울식물원, 물맑음식물원이 공립수목원으로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산림청 등록 국·공립수목원 현황(32개소) :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푸른수목원, 인천수목원, 석모도수목원, 한밭수목원, 대구수목원, 화명수목원, 물향기수목원, 황학산수목원,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우리꽃식물원, 서울대공원식물원, 강원도립화목원, 강릉솔향수목원, 백두대간생태수목원, 동화마을수목원, 홍천무궁화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금강수목원, 안면도수목원, 영인산수목원, 봉수산수목원, 삼선산수목원, 보령무궁화수목원, 대아수목원, 완도수목원, 경상북도수목원, 경상남도수목원, 금원산생태수목원, 황매산수목원, 한라수목원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우리나라 수목원‧식물원의 양적 질적 발전을 위하여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와 함께 연구 및 현장을 담당하는 실무자 회의를 정례화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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