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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국립수목원 기사

  • 국립수목원, DMZ의 주요 동식물과 역사, 문화 함께 엮은 「DMZ 생태문화」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원장 이유미, 분원장 이정호)은 DMZ 일원의 생물자원은 물론 역사문화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DMZ 생태문화」를 발간하였다. DMZ 일대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온대지역에서 인위적인 간섭이 최소화 된 채로 60년 이상을 유지해 온 248km의 생태벨트로서, 국제 사회에서도 세계 유일의 특수 환경으로 인식하고 자연환경, 역사, 문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DMZ자생식물원은 지난 5년 간 조사, 연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엮어 「DMZ 생태문화」 국영문판을 낸 것이다. DMZ 일대 각 권역에 분포하는 하천, 산, 습지, 보호구역 등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멸종 위기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와 이 일대의 역사, 문화 자원을 한 장의 지도에 담았으며 삽화, 사진 등을 곁들여 풀어쓴 이야기 형식으로 발간하였다. 비록 전쟁과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2차림*으로서 반세기 이상의 역사를 가진 생태지역으로서 가치가 높아 그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국영문판으로 제작하였다. * 2차림 : 간벌이나 산불 등 자연적, 인위적 원인에 의해 원래의 산림이 훼손된 후 자연적으로 재생한 숲 이 간행물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의 연구간행물 게시판에 PDF 파일로 게시되어 있어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DMZ 생태문화」 발간을 시작으로 국가 3대 생태축 중 하나인 DMZ에 대한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려 이 일대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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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7-10-11
  • 가을철, 올바른 산행 문화로 광릉숲을 지켜주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가을철 임산물 채취 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15일까지 산림 내 위법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 기간을 정하고 임산물 불법 채취, 무허가 입산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 단속이기는 하나, 적발 위주의 단속보다는 광릉숲 내 희귀식물 등 산림자원보호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을 우선으로 ‘선 계도 후 단속’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행위에 대한 안내를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국립수목원 누리집과 현장의 전광판에 단속사항을 게시하였다. 산림 내 허가 없이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산행 계획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국립수목원이 관리하는 광릉숲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산림에 전반적으로 해당되므로 가을철 나들이, 등산 때 유의해야 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수실류(도토리·밤), 산약초, 버섯 집단 생육지의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 입산통제구역 내 무허가입산 행위이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수백 년을 이어온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을 보존하여 후세에도 잘 물려줄 수 있도록 산림자원 보호에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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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7-10-08
  • 우리꽃 식물세밀화 공모전 마감 임박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 산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대상으로 「2018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 참가를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월부터 공지 중에 있으며, 10월 13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2018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는 식물과 예술의 만남인 ‘식물 세밀화’를 통하여 6대주 20개 참가국 관람객에게 세계 각지의 고유 식물에 대한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식물화로 표현하여 식물과 인간과 환경의 독특한 연결고리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콘텐츠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분야인 ‘식물세밀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 당선된 식물세밀화는 2018년 5월 18일부터 한 달 간 20개 참가국*과 동시에 원화 전시 및 비디오 전시를 추진 예정이다. * 세계 식물세밀화 대회 참가국 : 호주, 브라질, 칠레, 코스타리카, 프랑스, 독일, 일본, 네덜란드, 러시아, 한국, 영국, 미국 등 20개국 이번 공모전의 참가작은 우리꽃 야생화를 대상으로 국내외 세밀화 공모전 참가한 적이 없고 수상 이력이 없는 미공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원화(원본)을 제출하여야 한다. 작품 크기는 39×54㎝ 이내로 1인 1작품 개인 응모를 원칙으로 한다. 접수 및 제출 방법은 원화와 함께 공모전 신청서를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 접수기간 : 2017. 10. 10. ~ 10. 13. (4일간)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은 이번 식물세밀화 공모전을 통해 식물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보다 정확하게 우리나라의 식물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관람객들에게는 야생화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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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7-10-08
  • 국립수목원, 광릉숲 보호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산불 예방 비상 감시 체계 가동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광릉숲을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추석 전후 기간 동안 산불방지 비상 감시 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9.30~10.9) 동안 맑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벌초객, 성묘객, 나들이객과 버섯, 밤, 잣 등 임산물 채취 입산객의 증가로 산불 발생의 위험이 있어 산불 비상 감시 체계에 들어갔다. 국립수목원은 산불 대책 상황실을 가동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산불이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하게 초동 대처하고, 비상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유관기관들과 함께 조기 진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산불 감시 뿐만 아니라, 무단 입산자 단속도 병행하여 임산물 무단 채취를 막는 등 광릉숲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올해는 추석 연휴가 길어 성묘, 나들이 등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품 숲인 광릉숲을 철저히 지키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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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7-10-08
  • 국립수목원, ‘광릉숲에서 만나고 싶은 오래되고 커다란 나무‘ 주제로 노거수(老巨樹) 전시회 열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8월 26일부터 이달 10월 30일까지 국립수목원 난대온실에서 「광릉숲에서 만나고 싶은 오래되고 커다란 나무」라는 주제로 노거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 있는 오래되고 커다란 나무, 즉 노거수(老巨樹)를 통해 나무에 숨겨진 역사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사진과 그림을 통해 노거수에 대한 의미와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리플릿 홍보물을 보며 노거수를 직접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노거수를 주제로 한 숲해설 프로그램도 추석 연휴 이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을 입장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전시된다. 국립수목원은 추석 연휴 중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휴무이며,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임시 개원한다. 평소에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열며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회와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광릉숲과 거목(巨木) 속에 숨겨진 역사와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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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7-10-08
  • 제6회 생활정원 공모전, 개성 있는 정원으로 선보여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제6회 생활정원 공모전에서 「식물과 놀자」라는 주제로 선정된 7개 정원을 9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국립수목원 국토녹화기념 앞 광장에 전시한다. 조성된 정원은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가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My Enjoy PPT Garden」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우수상으로는 「水&樂 garden」이, 가작으로는 「너와 나의 거리 1MM, 가까이서 보니 더 좋네, 너.」, 「신비한 식물사전」 두 작품이 당선되었으며, 입선으로는 「INNER PEACE」, 「N.E.S.T」, 「REFRESHING READING ROOM」 총 세 작품이 당선되었다. 작품 심사는 외부전문가 4명이 하였으며, 최우수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우수상은 산림청장상, 가작은 국립수목원장상 및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상, 입선과 인기상은 국립수목원장상이다. 인기상은 생활정원 전시회 기간 동안 7개의 정원 중 관람객의 설문을 통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9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국립수목원 국토녹화기념탑 앞 광장에 전시되며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생활정원을 볼 수 있다. 생활정원 전시가 끝나면 사회공공시설 및 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지난해 생활정원 5개 작품을 서울정인학교, 이우고등학교, S&Y도동나눔공동체 등으로 기부, 이전하였다. 정원 이전 희망신청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10월 15일(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제2회 생활정원부터 심사를 해오고 있는 강혜주 위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작품들 속에서 작품의 완성도가 전체적으로 높아졌다.”라고 평가하였고, 올해 처음 심사에 참여한 윤영조 위원은 “정원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으며, 생활정원 취지에 부합하는 콘셉트와 완성도에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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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7-09-22
  • 국립수목원, 청소년 위한 체험교육행사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 참가자 모집 시작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23일 초등학생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육 행사인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개최한다.       * 「우리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란? 국립수목원에서 매년 하반기에 개최하며, 초등학생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산림생물을 알리고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배우는 체험교육행사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 소재)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육 행사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우리 산림생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주변에서 관찰하기 어려웠던 산림생물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가지고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의 필요성, 그리고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전에는 모둠별로 국립수목원을 곳곳을 탐방하며 생물종을 관찰하고 미션 수행을 하는 “우리 집에 왜 왔니”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산림생물 전문가와 함께 모험지도를 보며 코스별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 에코엔티어링”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나무액자 만들기’, ‘씨앗 스틱 만들기’, ‘가을차 마시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학생 및 학부모, 일반 관람객들도 산림생물종과 관련된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우리 산림생물 지킴이 상(산림청장상)’을 비롯한 다양한 상에 도전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1일부터 시작하며 보다 자세한 안내는 관련 누리집(www.ourforest.info)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가 미래 산림생물학자가 되기를 원하는 초등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사가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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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7-09-11
  • 제6회 국립수목원 생활정원 공모전 당선작 발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아마추어 정원 작가의 등용문인 「제6회 생활정원* 공모전」의 1차 디자인을 심사한 결과, 7개 디자인(학생팀 2개, 가족팀 1개, 전공자팀 3개, 일반팀 1개)을 선정하였다.       * 생활정원이란?     - 일상에서 식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조성한 소형정원으로 자투리땅을 활용하거나 우리 주거 환경 또는 토지이용 방식에 적합하게 만든 정원을 말한다.     - 예를 들면 실내 정원(베란다 등), 개인 주택 정원(4계절 관상용, 텃밭 등), 아파트 정원(공동텃밭, 공원조경 등), 옥상 정원, 도심 커뮤니티 정원(주택가 공동가든), 학습교육 정원 등이 있다. 이번 생활정원 공모전의 디자인 작품 심사는 주제에 맞는 창의성, 정원을 실제로 조성할 때의 기술적 요소와 실현가능성, 그리고 미적 요소 등을 중심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식물과 놀자∼’이며 총 29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이 중 작품명 ‘N.E.S.T’, ‘신비한 식물사전’, ‘REFRESHING READING ROOM’, ‘My Enjoy PPT Garden’, ‘너와 나의 거리 1MM, 가까이서 보니 더 좋네, 너.’, ‘INNER PEACE’, ‘水&樂 garden’ 총 7개 디자인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팀은 정원 설계자가 정원을 직접 4일 동안(9.8∼9.11) 국립수목원 녹화기념탑 앞 광장에 시공할 예정이다. 조성된 정원은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10월에 전시를 마친 정원은 사회공공시설, 개인 등에 기증하여 지속 가능한 생활정원으로써의 기능을 갖도록 할 예정이며,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 자세히 공지할 예정이다. 제6회 생활정원 공모전 1차 디자인을 심사한 이상석 위원은 “많은 작품이 출전되어 다양한 아이디어와 주제가 구현되었다.”라고 평가했으며, 강혜주 위원은 “이번 공모전의 특징이라면 실내 공간에 적용될 디자인이 많으며, 공간 구성에 대한 고민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아 생활정원 공모전이 해가 거듭할수록 발전한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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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7-09-06
  • 구별하기 어려운 우리 주변 독버섯, 국립수목원에서 보고 가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가을철 독버섯 중독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시기에 맞추어 ‘구별하기 어려운 우리 주변 독버섯’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폭염 이후 낮아진 기온으로 야생버섯의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식별이 어려운 독버섯이 많아 가을철 나들이나 산행시 버섯을 채취하는 행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버섯이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지면서 비전문가들도 온라인에서 얻은 불분명한 지식을 활용하여 야생버섯을 채취하곤 하는데, 이 때문에 매년 가을마다 버섯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독버섯은 식중독 뿐만 아니라,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독소를 지닌 것도 있어 경각심을 높이고자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연구팀이 수집하여 산림생물표본관에 수장해 놓았던 버섯 표본 23종 50여점을 사진과 함께 전시하였다. 그 외에도 버섯 연구 관련 자료(버섯 균주 배양체, 버섯 포자문, 버섯 포자 사진, 채집도구 등)을 동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한다.   국립수목원을 찾아온 관람객들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국립수목원은 사전예약(reservenew.kna.go.kr)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매년 뉴스를 통해 독버섯 중독 사고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느끼곤 하는데, 이번 전시회가 잘못된 독버섯 상식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한편, 국립수목원의 「독버섯 바로알기」모바일 앱을 통해 독버섯 80종의 특징과 사진을 담았으며, 이름이나 증세에 따른 독버섯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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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7-09-06
  • 파주시 율곡수목원 ‘가을 산림치유프로그램’운영시작
    파주시는 9월 1일부터 율곡수목원에서 ‘가을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목원 POP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해부터 시민이 수목원 내에 직접 조성한 사임당숲(구절초숲)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가족숲, 치유숲, 엄마활력숲, 실버숲 등 4가지로 구성된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2시간 동안 구절초숲길을 걸으며 명상, 호흡, 활력증진활동 등을 통해 심신을 이완시키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치유숲은 직장인, 학생, 일반인, 가족숲은 7세 이상 자녀와 가족 또는 부부, 엄마활력숲은 모든 엄마(연령제한 없음), 실버숲은 60세~80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이수호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구절초는 효능이 다양한데 특히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에 매우 뛰어나 가을 산림치유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진정한 심신의 치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파주시 공원녹지과(031-940-4633)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8-30
  • DMZ자생식물원, 희귀특산식물 사진전 열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8월 29일부터 9월 17일까지 국립수목원의 분원인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소재, 분원장 이정호) 방문자센터 전시실에서 「DMZ 식물 세상」이라는 주제로 ‘희귀특산식물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방계 희귀특산식물 보전 연구와 비무장지대 일원의 훼손된 식생지역을 복원하는 연구를 위해 개원한 DMZ자생식물원은 비무장지대에 자생하고 있으나 멸종위기에 처해 있어 국가적으로 보호해야 할 희귀특산식물들의 사진을 전시하여 그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멸종위기종인 꽃장포, 다북떡쑥, 부채붓꽃, 양뿔사초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희귀특산식물 35종을 선정하여 전시한다. 그 중 몇몇 종들은 식물원 내에도 피어 있어, 직접 찾아보고 관찰할 수 있다. DMZ자생식물원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9월 17일까지 약 3주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한다.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소재)은 사전 예약 없이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사진전이 비무장지대가 가진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이를 보전해야 하는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DMZ자생식물원의 역할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8-30
  • 부전투구꽃 등 북한 식물의 남한 자생지 최초 발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남한에서 자생지가 보고되지 않았던 북한 식물인 부전투구꽃, 개마투구꽃, 물뱀고사리 3종의 남한 자생지를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전투구꽃(Aconitum puchonroenicum Uyeki & Sakata)과 개마투구꽃(Aconitum kaimaense Uyeki et Sakata)은 1930년대 함경남도 신흥군 부전령, 장진군과 강원도 금강산 비로봉 등에서 채집된 표본을 기준으로 1938년 한반도에서 최초로 기록된 식물이며, 물뱀고사리(Athyrium fallaciosum Milde)는 그 동안 중국과 북한의 함경북도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 3종에 대한 남한 자생지 발견은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 소장 표본 연구 과정에서 나온 결과이다. 식물 표본으로 실체를 확인한 국립수목원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강원도 정선, 태백, 평창, 홍천 일대를 조사하여 남한 자생지를 확인하였다. 한반도에서 북한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물들은 남북 단절로 인하여 정확한 실체와 생육정보 확인에 한계가 있어 연구에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북한 자생식물의 남한 자생지 확인은 한반도의 자생식물에 대한 이해를 정확히 하는데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 포천 소재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03년에 국립표본관으로서 ‘산림생물표본관’을 개관하여 한반도를 비롯한 인접 국가들의 식물, 곤충, 버섯 및 지의류 표본 약 100만점을 소장하고 있다. 관속식물의 경우 한반도 자생식물 4,172종 중 92%에 해당하는 표본을 보유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1999년 개원 이후부터 한반도 식물에 대한 정확하고 영구적인 기록을 위하여 전국 식물상을 직접 조사하여 증거 자료로서의 식물 표본을 제작하고 국내외 흩어져 있는 한반도 표본과 식물상 자료들을 모아 연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연구팀은 이 3종의 식물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새로운 자생지에 대한 추가 조사 및 현지 생육지 특성 분석, 분류적으로 유사한 종들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이 식물들을 보전 가치를 규명해 나갈 계획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북한 식물의 남한 자생지 발견은 산림과 생태계 훼손이 심각한 북한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북한 산림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복원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연구형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한반도 자생식물의 분류학적 규명과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8-25
  • 국립수목원 청사 화재진압 훈련, 연습도 실전처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22일 청사 화재진압 훈련과 함께 중요 물자와 서류, 소장품 등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정부 소산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중요물자 소산, 청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여 전시 또는 비상사태 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 을지연습 :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 포천소방서 소흘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의 구체적인 상황과 내용은, 비상사태 시 적의 무인항공기 기습 공격에 의해 청사 피폭 및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상 위기상황을 설정하고 중요물자 보호와 소산을 위해 화재 진압, 통로 복구 등의 훈련을 실시하였고, 부상자 구조 훈련도 겸하였다. 특히, 산림박물관 관람객들에게 미리 동의를 얻어 직원들과 함께 대피 훈련에 참여하여 합동 훈련의 의미를 더하였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청사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수차례 연습을 거쳐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중요물자 및 소중한 소장품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비상 시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8-23
  • 백두대간수목원에 민간단체 토종종자 다수 보존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위치)은 토종종자 보전 단체인 ‘토종씨드림’ 회원들이 국내 곳곳에서 채집한 곡물, 약용·섬유용·유지용 식물 등 토종종자 2,638점(27과 106종)을 백두대간수목원 종자 영구저장 시설인 시드 볼트(Seed Vault)에 보존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토종씨드림’은 최근 백두대간수목원에 보유 종자 2,638점을 맡겼다.  민간단체에서 대량으로 종자보존을 의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올 하반기에 있을 공식 개원에 맞춰 ‘토종씨드림’과 MOU를 체결하고, 관련 연구와 정보교류에 협력할 계획이다. 변현단 토종씨드림 대표는 “토종 종자는 이 땅에서 선조들의 역사와 함께하고 한반도 환경변화로 진화된 귀중한 유전자원”이라며 “종자 영구보전과 관련 연구를 위해 백두대간수목원 시드 볼트에 종자를 보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박기남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획운영본부장은 “오랜 기간 수집한 토종종자를 시드 볼트에 안정적으로 보존하게 됨으로써 생물종다양성 보전과 국가 생물 주권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올 하반기 개원 예정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5년부터 한라수목원, 천리포수목원 등 우리나라 공·사립수목원에서 보유 중인 식물종자를 시드 볼트에 영구 보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드 볼트는 세계 최초의 지하 터널형 산림종자 영구저장 시설로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종자를 안정적으로 영구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17년 8월 8일 기준 15개 기관에서 맡긴 약 4만점(41,782점)의 식물종자가 저장 중이며 오는 2023년까지 30만점을 장기 보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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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7-08-18
  • “백두대간수목원에 온 백두산호랑이 적응 성공적”
    산림청은 최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소재)에 이송된 백두산호랑이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잘 적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서울대공원 간 ‘멸종위기 동·식물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에 따라 지난 6월 29일 서울대공원에 있던 백두산호랑이 2마리(한청-암컷 12살, 우리-수컷 6살)를 수목원으로 이송했다. 그동안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 등 동물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지 안정화 훈련을 실시한 결과, 2마리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환경적응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호랑이들은 안정화 단계를 거쳐 입·방사 등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러한 과정을 마치고 난 뒤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 앞서 수목원에 옮겨온 백두산호랑이 1마리(두만-수컷, 15살)와 얼굴 익히기 등의 과정을 거쳐 합사과정을 밟을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백두산호랑이 종 보존’ 활동과 함께 국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멸종 위기종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호랑이가 방사 될 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은 국내에서 호랑이를 전시하는 가장 넓은 곳(4.8ha)으로 자연 서식지와 최대한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됐다. 한편, 백두산호랑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20년경 경북 경주 대덕산에서 포획된 수컷 호랑이가 마지막 출현으로 알려져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8-11
  • 국립수목원, 희귀식물 ‘톱지네고사리’ 국내 최대 자생지 발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전남 영광 인근 지역에서 희귀식물인 톱지네고사리(학명: Dryopteris atrata)의 대규모 자생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톱지네고사리는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서 자라며 국내에서는 전남, 제주에서 드물게 자생한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지금까지 실체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던 희귀식물이다. 톱지네고사리는 사철 내내 푸른 식물로서 잎에 윤이 나는 빛깔이 나며 그늘진 곳에서도 잘 견딘다. 모습이 아름다워 지피식물*로 활용도가 높아 외국의 경우 정원에 많이 식재되고 있다.           * 지피식물(地被植物) : 지표를 낮게 덮는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숲에 있는 입목 이외의 모든 식물로 조릿대류, 잔디류, 클로버 따위의 초본이나 이끼류가 있다. 맨땅의 녹화나 정원의 바닥 풀로 심는다. 그러나 국내외적으로 야생 상태의 대규모 군락이 발견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번에 확인한 톱지네고사리 자생지는 전남 영광 인근에서 발견하였으며, 길이 100m, 폭 20~30m의 면적 안에 단일종으로 구성된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이 사람의 간섭이 거의 없는 곳이기 때문에 고사리의 포자가 방해 요소 없이 쉽게 퍼져 대규모 군락을 이룬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는 다른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경우로, 관련 연구를 비롯하여 지속적인 보전 대책이 필요하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톱지네고사리의 대규모 군락 자생지를 발견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인데, 외관이 아름답고 관상식물로 활용 가치가 높아 남획에 의한 훼손이 우려된다. 이번 자생지 발견을 기회로 톱지네고사리를 비롯한 양치식물의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8-11
  • 국립수목원, ‘자두나무’ 기본종 한반도 서식 최초 확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강원도 대암산 일대에서 국내 미기록종인 ‘자두나무’(학명: Prunus salicina Lindley) 기본종의 자생지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자두나무’ 기본종은 중국 중부 및 동북부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종으로, 국내에서 ‘자두나무’ 기본종의 자생지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발견된 ‘자두나무’에 대한 분자유전학적 연구 결과, 중국에 분포하는 ‘자두나무’ 기본종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두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약 30종이 분포하는데, 그 중 동양계 자두(Prunus salicina Lindley), 유럽계 자두(Prunus domestica L.), 북미계 자두(Prunus americana Marsh.)로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과실수로 이용하고 있는 자두나무는 이 세 부류의 자두나무들을 교배하여 개량한 것으로, 야생 그대로의 동양계 자두나무 기본종이 자생하는 모습을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6년 4월 개화기에 대암산 일대에서 처음으로 자생지를 확인한 후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분포 조사한 결과, ‘자두나무’ 기본종의 크고 작은 군락지와 개체들을 확인하였다. 이 ‘자두나무’ 기본종의 열매는 강원도 지역에서 ‘괴타리’라는 지역명으로 불리며, 먹거리가 부족했던 시절에는 이 곳 산골지역 아이들의 귀한 먹거리였다고 한다. 이번에 확인된 ‘자두나무’ 기본종은 높이 8∼10m까지 자라며, 4월 말경에 연녹백색의 꽃을 피우고, 열매는 8월초에 지름 약 2cm 크기로 황록색으로 익는다. 또한 이 ‘자두나무’는 종자를 통해 유성번식도 하지만, 뿌리에서 가지로 자라나는 싹눈이 많이 자라 무성번식도 함께 하기 때문에 군락을 비교적 쉽게 형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립수목원 산림자원보존과 정재민 박사는 “‘자두나무’ 기본종의 한반도 서식 확인은 과수 유전자원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아 매우 중요한 발견이다.”라고 하며, “이 기본종의 보존을 위하여 서식지 조사 및 증식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미기록종 발견에 대한 연구 결과는 오는 24일 한국임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8-07
  • 국립수목원, 한반도의 새로운 식물종 ‘갯바위패랭이꽃’ 찾아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세계에서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식물 ‘갯바위패랭이꽃’을 경북 울진군 지역에서 발견하여 국제 학술지에 신종으로 등재하였다고 밝혔다. ‘갯바위패랭이꽃’이라는 이름은 해안 지역 ‘갯바위에서 자라는 패랭이꽃’이라 하여 붙여졌다. 우리나라 동해안 해안 절벽에 생육하는 ‘갯바위패랭이꽃’의 발견은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증가 뿐 만 아니라 한반도 식물의 분포와 진화에 대한 연구를 위해서도 의미가 있다. 또한, 패랭이꽃속(Dianthus) 식물들은 전 세계적으로 약 300여 종류가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물체가 아름다워 관상 자원으로서의 개발 가치가 높다. 이번에 발견된 갯바위패랭이꽃은 다른 패랭이꽃 종류에 비해서 잎이 거꾸로 뒤집어진 피침형이거나 긴 타원형으로 두꺼우면서 회백색이고, 꽃받침통 밑에 달리는 포가 3쌍으로 타원형 또는 위부분이 아랫부분 보다 넓은 거꿀달걀형이며 끝이 뾰족한 특징이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추가적인 자생지 조사를 통하여 세부 분포지를 파악하고 종 보전을 위한 관리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8-04
  • 국립수목원 「가보고 싶은 정원 100」 따라 정원 휴가 떠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대한민국 각지의 민간 개인정원을 소개하는 「가보고 싶은 정원 100」을 발간하였다. 개인정원의 개방은 정원문화 공유와 확산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례를 국내외에서 볼 수 있으며, 전국 각지의 개인정원을 알려 정원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영국은 NGS(National Garden Scheme) 자선단체에 등록된 3,800곳의 개인정원들이 매년 일반에게 개방하고, 일본 홋가이도의 「가든 아일랜드 홋가이도(Garden Island Hokkaido)」정원 이벤트에서는 정원 조성  경험을 공유하여 사회적 기부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 2015년 영국의 경우 정원 개방(open garden)에 50만 명 이상 방문으로 2,637,000 파운드 (약 47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되었고 누적된 자선기금은 가난한 환자들의 간호와 보호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파주, 순천 등에서 주민 주도형 페스티발 행사로 ‘개인정원 개방’으로 정원 조성과 관리, 식물, 종자 등의 정보를 교류하고 있으며 점차 확산되는 추세이다. 100개 정원 선정은 전문가 추천, 온라인 검색, 오픈가든 운영 정원 등 150여개 정원을 직접 방문하여 정원사가 직접 식물을 관리하는 정원 중 경관성과 심미성, 정원의 개방여부 등을 검토하여 수록하였다.          * 선정 기준 : ①가드너가 있어서 지속적으로 관리되는 정원, ①누구에게나 공개 가능한 정원, ③정원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정원으로 선정되었으며, ④상업시설 정원(카페, 레스토랑, 펜션 등)은 가드너가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한정하였다.     * 문화재로 등록된 전통정원, 문화재 건축물이 있는 정원이나 사찰정원, 수목원‧식물원, 국가‧지방‧민간정원으로 산림청에 등록된 정원은 제외하였다. 개인정원을 방문하면 정원을 직접 관리하는 정원사가 있어 정원에 대한 평소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원조성‧식물관리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가보고 싶은 정원 100」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연구간행물 게시판에서 PDF 파일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전국의 개인정원 통해 한국의 정원 문화를 재발견하였고, 각 지역의 정원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이야기가 어우러진 정원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라고 하면서, “이 책의 정보가 수목원‧식물원과 함께 여름휴가 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8-04
  • 국립수목원, 동아시아 침엽수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 주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기후변화로 위협을 받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 침엽수종의 보전을 위해 국제식물학총회(IBC)와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 등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수준(regional level)의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제식물학총회(International Botanical Congress)란? 1864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국제식물학회 (IABMS)의 승인을 받는 식물과학 분야에서 가장 큰 국제회의로 6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IBC에는 식물학자들 뿐 아니라 균류학과 생태학, 농업, 원예학, 체계학 등을 포괄하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회의로, 올해는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다.     *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EABCN)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수준의 연구중심 네트워크로 2014년 국립수목원 주도로 설립되었으며, 한국의 국립수목원, 중국의 화남식물원, 심양응용생태연구소,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식물원, 일본의 삼림총합연구소, 몽골의 몽골국립대학교가 회원기관이며, 한국의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일본의 동경농대, 중국 상하이진산식물원 등 각국의 주요 기관 전문가가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국립수목원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동아시아 침엽수종 보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동연구 방안 논의를 위해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화남식물원(South China Botanical Garden)에서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 운영위원회와 Working group (WG)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에 운영 중인 4개 WG(동아시아 통합 식물목록 작성, 동아시아 식물계절 모니터링, 기후변화에 따른 식생변화 모니터링, 식물도감 발간)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신규 과제로 ‘동아시아 침엽수종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방안이 논의되었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동아시아 침엽수종 보전을 위한 세계 각국의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2017 국제식물학총회(IBC 2017)에서 EABCN 사무국과 공동으로 ‘기후변화와 동아시아 침엽수종의 보전 및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심포지엄에서는 동북아 지역의 기후에 따른 식생분포와 식물지리적 배경, 일본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고산 침엽수종의 분포, 한국 소나무과 식물의 식물지리학, 구상나무와 분비나무의 식물계통연구, 중국 칭짱-티벳 고원에 자생하는 소나무종의 이입과 적응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초청 강연으로 미국 산림청의 WK. Moser 박사가 ‘기후변화에 따른 종자산지(origin)별 생존과 생장’이라는 주제로 애리조나 주에서 100년간 이루어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침엽수종 보전 대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국제식물학총회에는 생태학, 분류학, 유전학 등 기초 분야 뿐 아니라 진화생물학과 발달생물학 등 최신 연구분야와 농업과 원예학 등 식물의 응용과학에 이르기 까지 전 세계 과학자들이 성과를 발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었다. 한편, EABCN 사무국과 국립수목원은 연구성과 홍보 및 정보 교류를 위해 총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북반구의 침엽수종 보전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역(regional) 또는 국제(global) 수준의 공동연구가 필수적이다.”라고 하며,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와 국제식물학총회(IBC) 같은 국제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보전을 위한 연구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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