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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국립공원 기사

  • 덕유산국립공원, 주민·유관기관 초청해 '성과 설명회'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27일 국립공원 내에 거주하는 주민, 유관기관을 초청해 성과 설명회와 지역주민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덕유산국립공원 한해의 성과와 2018년 업무방향을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에게 설명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영범 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해나가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한 공원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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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7-12-27
  • 한라산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입 ‘첩첩산중’
    제주도가 한라산 국립공원의 사유지를 매입한다는 계획을 추진중이지만 예산 확보와 지주와의 협상문제로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도에 따르면 한라산 국립공원 전체 면적의1.7%인 105필지·259만7732㎡가 사유지다. 사유지는 대부분 산록도로(해발 600m 이상) 주변에 분포됐다. 지주로는 도민도 있지만 다른 지역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2026년까지 151억5900만원을 투입, 한라산 국립공원 사유지를 모두 매입해 전국 최초로 사유지 없는 국립공원을 추진 중이다. 국립공원 사유지는 토지주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고 체계적인 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해서도 공유화가 필요하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그러나 예산 문제, 토지주들과의 가격 협상 문제 등으로 매입이 큰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도는 2015년 처음으로 4억7000만원을 들여 국립공원 사유지 11만9000㎡를 매입한데 이어 2016년에도 9억8000만원으로 19만7000㎡을 매입했다. 올해는 2억5900만원을 들여 5만5880㎡를 매입, 3년간 모두 37만2000㎡를 사들였다. 올해 제주도는 매입 예산으로 4억8000만원을 책정했지만 토지주와 가격 문제를 합의 못해 결과적으로 2억2000만원 상당의 토지는 매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년 사이 제주에 불어닥친 부동산 호황으로 한라산 사유지의 공시지가도 2010년 1300원에서 올해 2000원 수준으로 상승했다. 사유지 매입가는 감정평가를 통해 공시지가의 약 2.5배 정도로 책정된다. 올해 매입가는 1㎡당 4600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 확보도 사유지 매입에 걸림돌이다. 도는 당초 매년 14억원을 편성해 한라산 사유지를 매입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올해는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사유지 매입은 별도의 예산이 마련된 게 아니라 전체 한라산 국립공원 예산에서 다른 시설 개선 등을 우선해 집행했기 때문이다. 2018년 한라산국립공원 관련 예산은 지난해보다 48% 증가한 185억원으로 이 가운데 50억원은 소나무 재선충 방제, 22억원은 오수처리시설 개선, 16억원은 낡고 손상된 탐방관리시설 점검에 쓰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2018년에는 10억7000만원을 들여 6만㎡ 이상을 매입하고 2019년에는 14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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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7-12-20
  • 지리산권 공동브랜드 ‘달고미’ 탄생
    경남 산청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50주년을 맞아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공원관리전략으로 지리산권 공동브랜드 ‘달고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동브랜드인 '달고미'를 지리산권의 청정이미지와 지역특산물의 상품성을 연계시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국민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달고미’는 “달달하다, 달콤하다”는 이미지를 연상하게 하며 반달가슴곰이 지리산을 껴안고 있는 모습을 기본형으로 사과, 꿀, 곶감, 고로쇠, 산나물 등의 특산물마다 응용 동작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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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7-12-20
  • 국립공원을 생명가치가 넘치는 공간으로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15일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국립공원 미래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기념사업 추진성과를 각계각층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에는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 자유한국당 이종구 의원, 조계종 사회부장 진각스님 등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안병옥 환경부 차관과 서울대 양병이 교수(이상 미래포럼 공동위원장) 등 ‘국립공원 50주년 미래포럼·워킹그룹’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6월 광화문에서 열린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를 포함한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지난 9개월 동안 국립공원 미래포럼에서 논의해 마련한 국립공원 미래 정책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 1967년 3월 3일 ‘공원법’ 제정으로 국립공원 제도가 처음 도입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환경부는 국립공원의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과 손숙 마포문화재단 이사장(전 환경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미래세대의 생태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초등학교 가족대상 국립공원 야영장 무료사용, 명사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걷기, 국립공원 편지쓰기 대회, 국립공원 섬지역 어린이 자연문화유산체험, 국립공원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추진했다. 올해 6월22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식, 국립공원 국제콜로키움, 국립공원 미래 대토론회 등을 선보이는 한편, 광화문광장에서 국립공원 특산물장터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국민 참여형으로 열렸다.  한편 올해 3월부터 환경부 차관·양병이 서울대 교수(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립공원 미래포럼’을 운영하여 지난 50년의 자연공원 정책을 평가하고 국립공원 정책방향(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국립공원 미래포럼’은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워킹그룹(18명)을 별도로 구성하여 워킹그룹에서 마련한 정책방향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포럼 8회와 워킹그룹 12회를 개최해 국립공원을 보전하고 국민과 생명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 ‘자연공원법’ 개정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국립공원 50주년을 맞아 최상위 보호지역인 국립공원이 새로운 시대에 맞게 정책의 기준(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면서 “시민사회?학계 등 각계각층이 논의하여 마련한 국립공원 제도개선 방향이 자연공원법 등 관련 법률 및 공원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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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7-12-19
  •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낚시용 폐납 제거작업 나서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가 연안 생태계 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낚시용 폐납(납 봉돌) 제거에 나섰다. 동부사무소는 올 한해 국립공원 내 자리잡은 통영·거제지역 특정도서 및 특별호보구역 15개 섬을 대상으로 폐납 제거 작업을 벌여 총 260㎏ 상당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특정도서는 멸종위기 또는 보호 야생동식물종이 서식하거나 지형적, 경관적 가치와 식생이 우수한 도서를 대상으로 환경부가 지정, 관리하는 지역이다. 특별보호구역은 국립공원 내 공원자원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법적보호종(멸종위기야생동물 등) 및 중요 동식물 서식지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정 관리한다. 낚시용 납 봉돌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2012년부터 용출 허용기준(90㎎/㎏ 이하)이 설정됐지만 이보다 앞서 생산, 사용되다 버려진 폐납이 여전히 섬 곳곳에 방치돼 해양오염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동부사무소는 납 화합물의 유해성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만 23회, 157명을 동원해 제거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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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7-12-19
  • 북한산 미세먼지 농도, 도심보다 최대 40% 낮아
    북한산국립공원 내 미세먼지(PM2.5) 농도를 7월부터 약 2달 동안 측정한 결과, 인근 도심보다 최대 40%, 평균 17%가 낮게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북한산국립공원 내 미세먼지(PM2.5) 농도를 측정한 결과, 같은 기간 인근 도심의 미세먼지 농도에 비해 최대 40%까지 낮게 측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연구진은 올해 7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 에어로졸 연구실(이태형 교수)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구기지구 2곳에서 5분 간격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이 지역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8.5㎍/㎥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강북구 우이동, 성북구 길음동, 은평구 불광동, 종로구 종로5가 등 대기오염 측정소 4곳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평균 농도 22.4㎍/㎥에 비해 17% 낮은 수치다.   특히 7월 23일 서울 종로구 측정소에서 관측된 미세먼지 농도는 53㎍/㎥이었으나 이날 북한산 구기지구 한 곳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농도는 40% 낮은 32㎍/㎥으로 측정됐다. 연구진은 이번 측정 결과가 북한산의 미세먼지 농도가 인근 도심지역보다 낮을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을 과학적으로 확인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은 북한산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낮게 측정된 이유에 대해 해당 지역은 국립공원으로 벌목이 금지되어 오래된 수목이 다른 지역보다 많고,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등 주변 오염원이 적어 낮게 측정된 것이라고 추측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4계절 동안 북한산국립공원 내의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점차 전국의 국립공원으로 측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진범 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관리부장은 “향후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산행하는데 유용한 정보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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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7-12-13
  • 해양생태계 복원 후 멸종위기종 흰발농게 돌아와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병채)는 “변산반도국립공원 격포지구 해양생태계 조사과정 중 갯벌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흰발농게 집단 서식지를 발견하였다고” 말했다.   흰발농게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뉴기니, 사모아 등지의 연안과 우리나라의 서․남해안에 서식하며 갑각은 9mm, 너비가 약 14mm이며 앞이 넓고 뒤가 좁은 사다리꼴 형태이다. 암컷의 집게발은 작고 대칭인 반면, 수컷의 집게발은 한 쪽이 다른 한 쪽에 비해 매우 큰 것이 특징이다. 수컷은 큰 집게발은 다른 수컷과 영역다툼을 하거나 암컷에게 구애를 할 때 사용한다. 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흰발농게 서식지는 서식밀도가 80~100개체/㎡로 서남해안의 다른 서식지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편인데 이는 금번 발견 서식지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 조간대에 위치하여갯벌과 자갈이 적당히 섞여 있고 유기물이 풍부한 퇴적환경을 이루고, 주변지역에 해홍나물, 갯질경 등 염생식물 군락이 넓게 분포하여 흰발농게가 포식자를 피해 은신할 곳이 많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흰발농게 서식지는 사무소에서 해변에 방치되어 해양생태계를 교란하고 공원미관을 저해하는 폐양식장을 철거(254㎡, 647ton)하여 자연해안 원형을 복원하고, 여름철 탐방객 집중에 의한 답압으로 훼손된 해안사구 복원사업을 추진한 지역 인근에서 발견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병채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은 “앞으로 이번에 발견된 흰발농게 서식지 등 멸종위기야생생물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국립공원 내 생태계 교란요인을 제거하고 다양한 원인으로 훼손된 생태계를 적극 복원하여 국립공원 생태계 건강성 향상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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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7-11-29
  • 멸종위기 Ⅱ급 구렁이 2년 연속 인공부화 성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멸종위기 Ⅱ급 구렁이 15개체 인공부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산란에 참여한 어미개체 2마리는 지난 4월에 6개월간의 긴 동면에서 깨어났다. 이후 5~6월경 야외방사장에서 각기 다른 수컷과 교미하여, 7~8월에 각각 11개와 10개의 알을 낳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중 8개와 7개만이 부화에 성공하였다. ※ ’16년 어미개체 2개체 → 21개체 부화, ’17년 어미개체 2개체 → 15개체 부화  구렁이 암수 1쌍이 1회에 3-4시간씩 총3회 교미 후 60일이 지나야 산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산란후에도 50일이 지난 후 부화 하는데 한배에서 나온 알이라도 전부 부화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자연상태에서 구렁이는 10℃이하로 내려가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6개월) 동면(冬眠)을 하는데, 동면을 하지 못할시 다음해에 교미를 하지 않고, 교미를 한다고 해도 무정란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구렁이는 동면기간에 적은 활동과 먹이를 먹지 않는 상태로 동면하고 5℃이상의 동면온도를 지속 유지하여야 하므로 공원사무소에서는 ‘15년부터 인공동면장을 조성․관리하고 있다.  한편, 구렁이는 겁이 많아서 사람들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고 인기척을 느끼면 먼저 도망가는 특징을 보이며, 독(毒)이 없고 물더라도 사람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지 않는다. 그러나 잘못된 보신문화, 현대화에 따른 주거환경 변화, 협오감 등에 따른 위협요인으로 개체수가 급감하여 2012년 환경부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진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부화한 구렁이의 보육과 안정적인 서식공간 조성을 위한 노력과 구렁이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공부화 시킨 구렁이는 300일간 독립케이지에서 자란 후 자연방사장으로 옮겨져 30일 정도 자라면 자연상태 적응가능 수준까지 자란다고 공원사무소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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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7-11-27
  • 태백산, 10cm 나무구멍 둥지의 주인은 누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7년 태백산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를 통하여 다양한 야생동물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조사하고 그 영상을 공개하였다. 하늘다람쥐(멸종2급야생생물)는 딱다구리류가 파놓은 나무구멍에 보금자리를 만든다. 보통 겨울철 짝짓기를 통해 이른 봄 새끼를 출산하고 어미 곁을 떠나기까지 3~4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지난여름 하늘다람쥐 둥지를 관찰하기 위해 설치한 무인카메라에는 나무구멍을 차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동물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하늘다람쥐 뿐만 아니라 다람쥐, 청설모, 동고비, 큰오색딱다구리, 쇠딱따구리들이 번갈아 찾아와 하나의 나무구멍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더니 나무둥지는 끝내 큰오색딱따구리에게 재분양되었다. 국립공원 지정 이전 태백산의 산림자원은 무분별한 간벌과 고사목 제거작업 그리고 병해충 관리를 위해 뿌려지는 약품 등으로 야생동물의 서식지로서 큰 위협을 받는 상황이었다.    지난 1년 5개월(2016. 7. ~ 2017. 11.) 동안 태백산국립공원 전체 생물자원에 대한 자연자원조사를 실시한 결과 멸종위기야생생물 25종을 포함하여 총 2,800여종의 생물자원이 태백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하늘다람쥐는 과거 태백산 조사기록에 비추어 18년 만에 자연둥지에서 번식하는 모습을 재확인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나공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연구원장은 “태백산국립공원은 과거 우리나라의 산업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느라 많은 훼손과 아픔을 겪었던 지역이다. 그러한 모습을 어우르고 치유하는 과정에서 서식환경에 민감한 하늘다람쥐의 실체가 확인되었다는 것은 태백산의 자연자원이 서서히 회복되어가고 있음을 알리는 청신호”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11-27
  • 변산반도국립공원, 공원 내 소외계층 겨울나기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병채)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국립공원 내 소외계층(독거노인)에게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난방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은 겨울철 온정의 손길이 필요 하고,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 등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 설 계획이다. 김민규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소외계층(독거노인) 돌보미 사업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 구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11-24
  •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공원마을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사무소장 박춘택)는 11월 21일(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원주시 소초면 학곡2리 주민복지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알려왔다.  금번 심폐소생술교육은 국립공원과 지역사회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안전한 공원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 강사자격을 갖고 있는 치악산국립공원 직원들이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뿐만 아니라 간단한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본 교육에 직접 참여한 소초면 학곡2리 김정식이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꼭 필요한 교육으로 알고 있었지만 시골 농촌지역에서 직접 교육받을 기회가 적었는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심폐소생술도 직접 해보고, 교육용이지만 실제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익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안전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진섭 탐방시설과장은  “기존 안전교육은 주로 탐방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었는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금대 및 성남지구 등 타 공원인근 지역주민 대상으로 안전교실을 확대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11-22
  • 덕유산국립공원 산불기동순찰대, 산불예방 캠페인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20일 ‘덕유산국립공원 산불기동순찰대’가 각 지역 공영버스터미널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덕유산 국립공원 산불기동순찰대'는 전북 무주우체국 집배원, 무주군개인택시조합, 경남 거창군개인택시지부 소속 택시기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택시기사, 집배원, 국립공원 직원 등 40명은 지역주민과 탐방객에게 산불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 차량과 오토바이에 '산불조심' 깃발을 부착해 덕유산 인근 지역에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위중완 탐방시설과장은 “덕유산국립공원 산불기동순찰대, 유관기관들과 함께 산불로부터 소중한 자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11-20
  • 변산반도국립공원 드론, 공원관리 효자 노릇 톡톡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병채)가 공원관리 전반에 걸친 드론 활용으로 그 소기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선진 공원관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공원사무소는 일반인의 드론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2015년 당시 공단 최초로 드론(인스파이어 1)을 도입하여 공원자원 모니터링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불법 단속, 재난안전, 산림병해충 예찰 등 일반 분야는 물론 식생 등 자연생태계 변화상 시계열 분석 등 전문 분야까지 그 활용 영역을 점차 넓혀 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7 ∼ 2021년 생태계 안전성 강화 중장기 경영목표’와 연계한 ‘해조류 분포 NDVI분석을 통한 시계열 자료 조사’를 중점 진행하고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계절별·기후별 해조류 분포 등 식생 변화상 연구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NDVI(정규식생지수)        - 분광반사 특성 물리량을 컴퓨터 상에서 수치적으로 해석 처리하여 그 결과를 화상의 형태로 출력        - 과거 및 현재 자료의 상호 비교가 가능하며, 녹지의 시계열 변화 및 식생 활력도의 수치 분석이 가능 또한 드론은 공원 내 직원의 접근이 어려운 계곡, 절벽 등 사각지역에 이동의 제약이 없어 기획단속 등에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에만 총 17회 운영에 11건을 단속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공원사무소는 11월 현재까지 생태계 변화상 분석, 순찰 단속, 모니터링, 산림병해충 예찰, 재난 안전 등 공원관리 전 분야에 총 119회 걸쳐 드론을 운영하였다. 김병채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은 “앞으로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씀으로써 과학적 공원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11-20
  • 변산반도국립공원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일부탐방로 통제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소장 김병채)은  가을철 건조기의 산불을 예방하고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내변산분소~가마소삼거리~굴바위, 바드재~용각봉삼거리, 세봉삼거리~가마소삼거리, 세봉삼거리~인장암, 만석동~감불 등 5개 구간 16.2km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방지대책기간 동안 산불예방을 위하여 통제 탐방로 및 샛길(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에 대하여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공원을 탐방할 경우, 버너, 라이터 등 인화물질 반입이 불가하며, 인화물질을 소지한 상태로 입산하거나 통제구간 탐방로를 무단으로 출입하는 경우 자연공원법에 의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윤지호 탐방시설과장은 “산행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 및 국립공원사무소를 통해 통제 탐방로를 사전 확인하시고, 인화물질 반입 및 취사 등의 불법행위를 금지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11-15
  •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탐방로 일부 통제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이수형)는 가을철 산불예방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01~12.15)중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탐방로 일부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을전~늦은맥이제, 묘적령~죽령 총 2개 구간(13.1km)이며, 이 구간을 제외한 정규탐방로는 평상시와 같이 출입이 가능하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통제구역 무단출입, 흡연행위, 인화물질 소지, 불법취사 행위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반할 시 각각 자연공원법 제86조 제1항 제5호, 동법 제86조 제2항 제2호에 의거, 과태료(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30만원)가 부과된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박노준 탐방시설과장은 산불로부터 국립공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인화물질 소지, 불법취사, 논․밭 소각행위 등 공원 내 불법행위를 금지하며 산불 목격 시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및 119 등 행정 관서에 신속하게 신고하여 원활한 진화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11-13
  • 소백산국립공원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정규탐방로 일부 통제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가을철 산불예방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01~12.15)중,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1개월)까지 탐방로 일부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초암사~국망봉을 비롯하여 어의곡삼거리~국망봉, 국망봉~늦은목이 묘적령~도솔봉~죽령 등 총 7개 구간(51.58km) 이며, 이 구간을 제외한 정규  탐방로는 평상시와 같이 출입이 가능하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통제구역 무단출입, 흡연행위, 인화물질 소지, 불법취사 행위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반할 시 각각 자연공원법 제86조 제1항 제5호, 동법 제86조 제2항 제2호에 의거, 과태료(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30만원)가 부과된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이경수 탐방시설과장은 산불로부터 국립공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인화물질 소지, 불법취사, 논․밭 소각행위 등 공원 내 불법행위를 금지하고 산불 목격 시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및 119등 행정 관서에 신속하게 신고하여 원활한 진화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11-13
  • 가을철「산불조심기간」에 따른 입산통제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정권)은 가을철 건조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자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일부 개방탐방로를 제외한 전 탐방로의 입산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탐방로 7개구간 50.48km 이며, 상대적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낮은 4개구간 탐방로 15.8km에 대하여는 산불조심기간 중에도 평상시와 같이 공원탐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탐방객을 대상으로 인화물질소지와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할계획이며, 지역주민에게는 산림과 가까운 논, 밭에서의 소각행위를 삼가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11-10
  • 소백산국립공원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단속 실시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이수형)는 겨울철 야생동물 특별보호 기간(2017. 11. 1.(수) ~ 2018. 03. 10.(토))을 맞이하여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단속 및 불법엽구를 수거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밀렵감시단, 야생동물 보호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엽구 수거와 밀렵․밀거래 단속을 실시하며, 특히 여우 방사지역 및 서식지 일원으로 불법엽구 수거활동을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내에서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잡는 행위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야생동물을   잡기 위하여 화약류·덫·올무 또는 함정을 설치하거나 유독물·농약을 뿌리는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총 또는 석궁을 휴대하거나 그물을 설치하는 행위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야생동물 밀렵행위 신고 시 최고 500만원, 불법엽구 신고는 5,000원에서 30,000원의 포상금이 있으며,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번)나 유역환경청 및 지자체로 신고하면 된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지영철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 내 서식하는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여우를 포함한 야생동물의 서식지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불법엽구 수거활동은 물론이고, 밀렵행위를 강력히 단속하여 건강한 소백산 생태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11-08
  • 「 국립공원주간, 칠순팔순 어르신들 남해 여행 」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국립공원주간을 맞이하여 지역의 노인대상으로 편백숲 향기체험, 이순신길 바다체험, 바람흔적미술관 시각체험 등 다양한 IBK기업은행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취약계층에게 자연환경을 무료로 견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IBK자연나누리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남해의 자연을 차분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성윤제 탐방시설과장은 ‘생태나누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삶의 활력 뿐만 아니라 행복한 생태복지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11-03
  • 소백산국립공원 부석사 단풍·은행나무 절정!!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천상의 화원인 소백산국립공원과 부석사 곳곳에서 단풍과 은행나무의 절정을 관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부석사를 둘러싼 은행나무 숲길은 화려한 색의 향연이 펼쳐진다. 한 걸음 한 걸음 들어서면 바람이 불 때마다 황금빛 소나기처럼 쏟아져 내리는 은행잎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신라 문무왕 때(676년) 창건된 부석사는 불국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국보(무량수전을 비롯해 다섯 점)를 많이 지니고 있는 보물 같은 사찰이다. 아울러 건축 전문가들에게 가장 뛰어난 우리나라 건축물을 꼽으라면 언제나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부석사이다. 소백산국립공원 내 부석사는 은행나무 숲길로 유명하여 평일엔 삼 천명, 주말에는 만 명 정도의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하는 가을의 명소이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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