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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국립공원 기사

  • 시리도록 눈부신 눈꽃의 향연 ‘영주 소백산’
    그 어느 해보다 추울 거라는 올 겨울. 황홀한 설경과 함께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답은 경북 영주 소백산이다.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소백산 하얀 능선이 나뭇가지마다 서리꽃을 활짝 피우고 순백의 옷으로 갈아입고 산호바다를 이룬다. 추위 매서울수록 단단해지고 은빛 산등성이에 오래도록 머무는 서리꽃. 차가운 바람이 고개를 넘을 때마다 산은 하얀 눈꽃송이 흐드러진 꽃밭이 된다. 대설원의 부드러움과 눈꽃의 향연이 어우러지는 겨울 산의 대명사 영주 소백산은 4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이지만 운무(구름과 안개)가 나뭇가지마다 피워낸 서리꽃이 펼쳐놓는 겨울경관이 특히 빼어난 곳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겨울이면 언제나 꼭대기에 하얀 눈을 이고 있는 영주 소백산은 등산마니아들의 인기 산행코스로 비로봉(1421m), 국망봉(1421m), 제1 연화봉(1394m), 도솔봉(1314m) 등의 많은 봉우리들이 연봉을 이뤄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눈과 바람이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간다는 주목군락(朱木群落)과 어우러져 빚어내는 설경이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 천상의 설원, 소백산 시리도록 눈부신 순백의 산등성이, 나무마다 피어난 상고대. 겨울산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 같은 감흥은 매주 소백산을 오르는 마니아를 만들어낼 정도로 매력에 푹 빠지게 한다. 소백산은 경사가 비교적 완만해 힘들게 오르는 수고로움 없이도 눈꽃 세상과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제2 연화봉 대피소를 거점으로 소백산 정상에 펼쳐진 상고대와 백두대간 설경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영주를 통해 소백산에 오르는 등산로는 대표적으로 죽령검문소를 출발해 희방사, 연화봉, 죽령 휴게소(4시간 30분 11.4㎞)에 이르는 길과 풍기삼가리를 출발해 비로사, 비로봉, 연화봉, 희방사, 죽령검문소(5시간 14.3㎞)에 이르는 길이 있다. 또 순흥 초암사를 출발해 국망봉, 비로봉, 비로사, 풍기삼가리(5시간 30분, 13.6㎞)에 이르는 길도 있어 시간과 출발지를 감안해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소백산 트래킹의 필수 코스인 연화봉과 비로봉의 능선은 생태보존이 잘 돼있어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소백산은 주변경치가 매우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는 곳이지만 천년고찰을 품고 있는 한국불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국망봉 남동쪽에 위치한 초암사와 비로봉 남쪽에 비로사, 연화봉 남서쪽에 희방사, 산 등 쪽의 부석사가 있다. ◇ 번뇌마저 덮어버린 새하얀 부석사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부석사는 우리나라 10대 사찰 중 하나로 높은 연대적 의미와 가치를 지녀 지난 2013년 12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산사로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부석사는 화엄 종찰로 조사당(국보 제19호), 소조여래좌상(국보 제45호), 조사당벽화(국보 제46호), 무량수전 앞 석등(국보 제17호) 등 국보 5점, 보물 6점, 도 유형문화재 2점을 보유한 곳이다. 역사성도 물론이거니와 아름다운 경치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 건축물인 무량수전(국보 제18호) 배흘림기둥과 안양루 앞에 서면 아스라이 펼쳐진 소백산 연봉들이 하얗게 수놓은 찬란한 풍광을 마주할 수 있어 혹자는 태백산맥 전체가 무량수전의 앞마당이라 느껴질 정도라고 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올 겨울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부석사에 함께 들러 소백산을 안 아름에 담으며 여유와 고즈넉함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지역본부 서 경수 기자 (suhgs@forest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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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6-12-09
  •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국립공원 대청소 주간」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권철환)는 가을성수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일주일간 「국립공원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공원 전역에서 환경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정규 탐방로와 공원시설은 물론이고 공원 내 샛길, 공원시설(자연관찰로, 전망대 등) 하단부 등 취약지역에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자율레인저, 착한산악회, 자원활동가 등 국민참여를 적극 유도해 정부 3.0을 적극 실현할 예정이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정길순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대청소 주간」을 거치면 소백산 내 쓰레기취약지역을 말끔히 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공단은 쾌적한 국립공원을 조성하고 쾌적한 탐방문화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쾌적하고 깨끗한 국립공원을 위한 탐방객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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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6-12-03
  •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 소외계층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병채)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립공원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동절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온정의 손길이 소외되기 쉬운 공원 내 소외계층(독거노인 등)에게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 구현 및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조경옥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소외계층(독거노인) 돌보미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공원 내 거주민으로써의 정주의식을 함양하게하고 지역사회에서의 국립공원에 대한 위상강화 및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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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6-11-29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대청소 주간 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영임)은 가을 성수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1월28일부터 12월4일까지 한 주간을 「국립공원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공원 전역에서 일제 환경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치악산의 정규 탐방로와 공원시설은 물론이고 공원 내 샛길, 자연관찰로, 암벽 하단부 등 취약지역에 방치된 묵은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치악산국립공원 전지역을 공단 직원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워 정부 3.0 가치(소통과 협력)를 반영, 자율레인저, 착한산악회, 자원활동가 등 국민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서인교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대청소 주간」을 거치면 한 해동안 치악산국립공원 내 묵은쓰레기와 찌든때가 말끔히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공단은 쾌적한 국립공원을 조성하고 쾌적한 탐방문화 제공을 통해 국민체감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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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6-11-28
  •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 첫 눈 내려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26일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1,439m)에 첫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26일 정상주변 최저기온이 영하 3.5도로 떨어지면서 약 2cm의 눈이 정상부에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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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6-11-28
  • 국립공원관리공단,「정부3.0 국립공원 대청소 주간」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가을성수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11월28일부터 12월4일까지 일주일을 「정부3.0 국립공원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공원 전역에서 일제 환경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정규 탐방로와 공원시설은 물론이고 공원 내 샛길, 공원시설(자연관찰로, 전망대 등) 하단부 등 취약지역에 방치된 묵은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전 국토의 약 4%에 달하는 국립공원 전지역을 공단 직원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워 정부 3.0 가치(소통과 협력)를 반영, 자율레인저, 착한산악회 등 국민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지원도 끌어낼 계획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나공주 공원환경처장은 “「정부3.0 국립공원 대청소 주간」을 거치면 한 해동안 국립공원 내 묵은쓰레기와 찌든때가 말끔히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공단은 쾌적한 국립공원을 조성하고 쾌적한 탐방문화 제공을 통해 국민체감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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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6-11-28
  • 「소백산국립공원 대청소 주간」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가을성수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11월26일부터 12월4일까지를「국립공원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공원 전역에서 일제 환경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정규 탐방로와 공원시설은 물론이고 공원 내 샛길, 공원시설(자연관찰로, 전망대 등) 하단부 등 취약지역에 방치된 묵은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전 국토의 약 4%에 달하는 국립공원 전지역을 공단 직원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워 정부 3.0 가치(소통과 협력)를 반영, 자율레인저 공원 및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거나 사무소장이 운영상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위촉한 국민을 말하며, 불법행위 계도 등 공원 현장관리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착한산악회 공원에 관심이 있고 착한 탐방 실천서약서를 제출한 산악회 중 당해년도 내 서약 내용을 준수하여 공단이 인증한 산악회 등 국민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지원도 끌어낼 계획이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김영석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대청소 주간」을 운영함으로써 소백산 공원구역 및 공원시설을 청결히 유지할 것이며,  앞으로도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청결한 국립공원을 조성하고 쾌적한 탐방문화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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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6-11-25
  •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야영장! 이제 몸만 오세요~
    수려한 자연환경과 영지를 흐르는 실개천으로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야영장이 자연과 조화롭고 안전한 국민 맞춤형 야영장으로 거듭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2017년 3월까지 총 10억 원을 투입하여 ‘자연과의 조화, 야영객의 안전, 숲속의 힐링’이라는 조성목표로 기존 야영장 면적을 확장하여 풀옵션 산막텐트 20동과 주목으로 영지를 구분한 에코힐링 영지 25동을 설치하고 음수대, 전기시설 등 야영 부대시설을 대폭 정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도에 조성된 삼가야영장은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많은 인기를 얻어왔지만 좁은 규모의 영지로 인해 변화하는 야영객 요구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어 최근 새로운 캠핑형태로 각광받고 있는 풀옵션 캠핑장으로 전환하여 고품격 야영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취약계층이나 사회적 약자 등 캠핑 소외계층도 이용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가의 야영 장비를 준비하지 않아도 현지에서 텐트부터 취사도구 등 일체의 야영 장비를 저렴한 가격에 대여할 수 있는 풀옵션 캠핑서비스를 비롯해 야영장 전체를 흐르는 실개천과 소백산의 주요 수종인 주목으로 둘러싸인 독립된 공간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에코힐링 캠핑서비스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캠핑 초보자뿐만 아니라 평소 캠핑을 자주 즐기는 사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야영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수 탐방시설과장은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영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행복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개방과 소통을 통한 정부3.0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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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6-11-24
  •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 착한배낭으로 산행문화를 이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올 한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소백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5차례에 걸쳐 「착한배낭 콘테스트」를 개최하였다. 착한배낭 콘테스트는 배낭 무게 줄이기 활성화를 위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탐방객에게 계절별 산행일정을 고려한 맞춤형 착한 배낭을 안내하고 착한배낭을 꾸려온 탐방객에게 상품을 수여하기도 한다. 배낭 무게 재기 · 착한배낭 내용물 엿보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탐방객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낸 소백산 착한배낭 콘테스트에는 약 300여명의 탐방객들이 도전하였고, 이들 중 12명이 착한배낭 콘테스트 우승자로 선정되었다. 콘테스트 우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배낭무게가 가벼워야 한다. 이를 위해 음식은 열량이 높고 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는 것들로 준비해야 한다. 과일은 다듬어 용기에 담고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않아 쓰레기 발생을 줄인다. 안전산행을 저해하는 술은 없어야 하며, 구급약품 준비는 보너스 대상이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내년부터 각 계절별 착한배낭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계절별 착한배낭의 주인공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름에는 충분한 물과 예기치 못한 비에 대비한 우비가 필요하며, 겨울에는 아이젠, 보온장비, 랜턴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착한배낭 콘테스트를 홍보하고 설문조사도 실시하는 등 더 나은 콘테스트를 열기 위해 탐방객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김영석 자원보전과장은 “착한배낭 콘테스트를 통해 배낭 무게 줄이기 및 착한배낭 꾸리기가 탐방객들에게 충분히 인식되고, 확대 시행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소백산을 비롯한 전국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탐방문화를 이끌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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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6-11-22
  •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복곡주차장 확장사업 준공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지구의 차량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하여 복곡주차장 확장사업을 준공하고, 11월 21일 남해부군수, 남해경찰서장, 남해소방서장, 보리암주지스님 등 지역주민·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지구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라 불리는 대한불교조계종 보리암과 기암괴석으로 뒤덮인 명승39호 금산 등이 위치하여 연간 70여만명의 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이나 충분한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차량 정체현상이 자주 발생하였다. 이번 복곡주차장 확장사업으로 인해 복곡저수지주차장 인근에 승용차 6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신규주차장(금산분소주차장)이 조성되었고, 보리암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인 보리암입구주차장은 기존 45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에서 32대가 증설되어 77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되었다. 특히 신규로 조성된 주차장은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하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을 이행하였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인주 탐방시설과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은 남해를 대표하는 주요관광지로 이번 사업을 계기로 탐방객 수요에 부응하는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11-21
  •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고지대 무인 구급함 설치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소백산국립공원 백두대간 고지대 주요 능선 2개소(제1연화봉, 국망봉삼거리)에 각종 탐방객 안전사고(조난, 골절, 상처, 탈진 등) 발생에 대비한 무인 구급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지대 무인 구급함 설치는 2006년에서 2015년까지 최근 10년간 소백산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데이터를 유형별로 분석하여, 탐방객 안전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대비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산악지형의 특성상 탐방객 안전사고 발생 시 구조대가 출동하기까지 시간이 지연되는 점을 감안하여, 탐방객이 스스로 초동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하여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또한 설치된 무인 구급함에는 안전사고 유형별(골절, 탈진, 조난, 고립 등) 응급조치 가능 물품이 구비되어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시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로 전화를 하면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산악 지형의 특성상 신속한 구조 출동이 어려운 여건을 감안할 때 이번 고지대 무인 재난구조시스템 구축이 소백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조금 더 안전한 탐방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11-21
  •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단속 실시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권철환)는 겨울철 야생동물 특별보호 기간(2016. 11. 20.(일) ~ 2017. 03. 10.(금))을 맞이하여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단속 및 불법엽구 수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밀렵감시단, 야생동물 보호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엽구 수거와 밀렵․밀거래 단속을 실시하며, 특히 여우 방사지역 및 서식지 일원으로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내에서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잡는 행위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야생동물을   잡기 위하여 화약류·덫·올무 또는 함정을 설치하거나 유독물·농약을 뿌리는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총 또는 석궁을 휴대하거나 그물을 설치하는 행위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야생동물 밀렵행위 신고 시 최고 500만원, 불법엽구 신고는 5,000원에서 30,000원의 포상금이 있으며,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번)나 유역환경청 및 지자체로 신고하면 된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정길순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 내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여우를 포함한 야생동물은 자연생태계의 중요 구성원으로서, 그 역할을 하는 만큼 우리나라 고유생태와 국립공원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와 국민의 이해와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11-21
  •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 “야생동물 특별보호기간”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겨울철  야생동물 특별보호기간” 동안 밀렵․밀거래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원 내 서식하는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2016년 11월 20일부터 2017년 3월 10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백산사무소는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 단속활동으로 국립공원 내 밀렵행위가 급감했지만 겨울철은 야생동물의 저지대 활동이 활발해지고 농한기인 특성상 밀렵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번 야생동물 특별 보호기간 동안 단속을 강화하고, 야생생물보호단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야생동물 보호협회 등과 함께 공원 내·외에 설치된 불법엽구 등도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공원 내에서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잡거나 포획허가를 받지 않고 총 또는 석궁을 휴대하다 적발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하는바, 특히 영주시에서 수렵활동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수렵가능 지역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김영석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 내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여우를 비롯한 야생동물의 서식지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불법엽구 수거활동은 물론이고, 밀렵행위를 강력히 단속하여 건강한 소백산 생태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11-18
  •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가을철 유관기관 합동 안전산행 캠페인 실시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2016.11.15.~2017.03.15.)을 맞아 탐방객 안전의식 고취와 공원 내  재난상황 발생 시 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 강화를 위하여 11월 16일 소백산국립공원 희방지구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안전산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백산사무소 및 영주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공원 내 탐방객 다중이용시설,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탐방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산행 교육,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고, 산불 없는 국립공원 관리를 위해 탐방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소백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공원 내 재난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 상호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국립공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11-18
  • 국립공원관리공단 정정국 탐방관리 이사, 치악산 산불조심기간 현장관리실태 점검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영임) 11월 16일(수) 국립공원관리공단 정정국 탐방관리이사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현장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알려왔다. 정정국이사는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 통제가 되고 있는 부곡지구 큰무레골~비로봉구간 뿐만 아니라 개방구간인 사다리병창~구룡사 구간을 직접 산행하면서 통제시설 적정성 및 산불위험안내 체계 등 산불예방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였다.  정정국 탐방관리이사는 『다른 재해와 달리 산불은 노력하면 막을수 있다라는 신념을 갖고 좀 더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시에는 조기발견, 조기신고, 조기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현장근무자들에게 당부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11-16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명품 탐방로 새롭게 탈바꿈하다!!
    험하고 힘들기로 유명한 원주의 진산, 치악산. 이 치악산의 구룡지구가 무장애탐방로 확장과 생태학습원 조성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탐방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영임)는 최근 구룡사에서 대곡지구에 이르는 구간을 무장애탐방로로 신규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룡사를 중심으로 금강소나무 숲과 구룡계곡을 따라 조성된 총1.8km의 무장애탐방로는 유모차와 장애인용 휠체어의 이동도 가능하여 가족단위 탐방객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무장애탐방로가 끝나는 대곡지구에는 국립공원의 가치와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학습원을 조성하였다. 옛 야영장 부지였던 대곡지구는 2014년 야영장 폐지 후 사실상 방치되어 왔으나, 금년 공원사무소와 시민 자원봉사자·봉사단체 등이 힘을 모아 자연체험과 학습을 할 수 있는 생태학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생태학습원 내 구렁이 야외방사장에서는 “꿩과 구렁이 보은 설화”에 등장하는 치악산의 대표자원 구렁이의 모습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치악산 정상부 모습을 구현한「솔비로봉」, 사계절 꽃을 피우는 자생식물이 가득한「야생화원」과 우리나라 멸종위기야생생물 45종을 전시해놓은「기억의 언덕」등을 만나볼 수 있다. 치악산사무소에서는 무장애탐방로와 생태학습원을 연계한 해설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치악산을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국립공원의 가치를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서인교 자원보전과장은 “금번 조성된 무장애탐방로와 생태학습원을 통해 치악산의 탐방여건이 한층 좋아졌다.”라면서 “원주의 자랑 치악산의 명품 탐방공간 조성을 통해 많은 국민에게 참된 휴식과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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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6-11-16
  • 국립공원관리공단, “기후변화/자연재해/국립공원 포럼”개최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11월 15일(화)에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그리고 국립공원 관리”라는 주제로 제14회 국립공원 연구 포럼을 강원도 산업(山 UP)기상․기후 협의체와 공동주관으로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공원연구원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포럼에 참여한 기관은 환경부, 국립공원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립산림과학원, 강원발전연구원, 강원대와 상지대학교, 그리고 강원도 내 관계 기관으로 구성된 「강원도 산업(山UP) 기상·기후 협의체(8개 기관)*」가 함께 참여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대응 방안 공유하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포럼에서는 기후변화 관련 기상재해의 현황과 예측, 우리나라의 자연재해 경감을 위한 정책 방안, 산림분야에서의 자연재해 대응 연구와 외국 국립공원에서 자연재해를 대비하는 관리체계에 대해 공감하고자 하는 내용 등이 발표되었다. 이번 포럼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진행 중인「기후변화에 따른 국립공원 자연재해 대응방안 연구」의 일환이다. 예측하기 어렵고 급증하고 있는 자연 현상(태풍, 홍수, 산사태, 가뭄, 산불 등)이 자연재해로 나타나지 않도록 국립공원과 같은 보호지역의 재해 완충기능을 이용하여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재해 예방 또는 경감(Eco-DRR, Ecosystem-based Disaster Risk Reduction)을 이루고자하는 국제적인 개념을 도입한다.     국립공원을 포함한 보호지역의 재해예방 및 경감 능력은 매우 높은 가치를 갖는데, 예를 들어 생물다양성이 높은 건강한 생태계 관리 비용을 1이라고 하면 재해 이후 피해비용 또는 복구비용은 10~20배에 달한다고 한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해양국립공원에 1달러를 투자하면 태풍 피해를 20달러 줄일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신용석 국립공원연구원장은 “기후변화는 이미 우리나라 생태계와 국민생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조사·연구를 통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대응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도 산업(山UP) 기상·기후 협의체 : 강원도청,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 강원지방기상청, 강원대학교, 동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국립공원연구원(8개 기관)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11-15
  •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국민과 함께하는 훼손지 복원 행사 실시!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은 친환경적인 탐방로 입구 개선을 위해 노후된 희방사 공중화장실을 철거하여 탐방객 쉼터로 조성하고, 탐방객과 함께 참나무류 종자를 파종하는 등 훼손지 복원 행사를 11월 5~6일 이틀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국민과 함께하는 탐방로입구 훼손지 복원 행사’는 국립공원에서 추진중인 주요 탐방로 입구 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고지대 탐방로를 탐방하는 탐방객 쉼터와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친환경 탐방로 조성을 위해 이루어졌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참나무류 종자를 활용하여 탐방객 스스로의 참여를 통해 훼손지를 자연친화적으로 복원함으로써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박춘택 소장은 “앞으로도 탐방객과 함께 소백산국립공원의 탐방로를 자연경관과 조화된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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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5
  •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가을철「산불조심기간」에 따른 입산통제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동호)은 가을철 건조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자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일부 개방탐방로를 제외한 전 탐방로의 입산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적멸보궁~비로봉~두로령, 두로령~동대산, 상원탐방지원센터~내면탐방지원센터, 북대~상왕봉삼거리, 구룡폭포~동피골, 운두령~노동계곡, 삼거리~계방산으로 총 7개의 탐방로이다. 이 7곳의 탐방로를 제외한 선재길(월정사~상원사), 상원사~적멸보궁, 상원사~사자암(중대), 무릉계~구룡폭포 4곳의 탐방로는 상대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낮아 통제되지 않으며 산불조심기간 중에도 평상시와 같이 공원탐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탐방객을 대상으로 인화물질소지와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하였으며, 지역주민에게는 산림과 가까운 논, 밭에서의 소각행위를 최대한 삼가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 개방 및 통제탐방로 현황 공 원 명 개 방 탐 방 로 연장 통 제 탐 방 로 연장 오 대 산 4구간 15.8㎞ 7구간 50.5㎞   상원사~적멸보궁 2 적멸보궁~두로령 5.7   상원사~중대 1.3 동대산~두로령 8.3   소금강~구룡폭포 2.5 구룡폭포~동피골 15.2   해탈교~동피골~상원사(선재길) 10 상원사~내면 명계리 12.7       북대사~상왕봉 삼거리 1.1       운두령~계방산~노동계곡 6.5       계방산~삼거리 1.0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11-15
  •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이락사 갯벌 보전사업」추진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남해지구 이락사 갯벌 보전을 위하여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친환경 복원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락사 갯벌은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흰발농게, 대추귀고둥, 갯게가 함께 서식하여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나, 최근 연안개발, 과도한 이용 등으로 서식지가 파편화 되고 있어 보전노력이 필요한 지역이다.   파편화된 흰발농게 서식지 개선을 위해 이락사 갯벌 내 50년 동안 방치되어 해양생태계를 교란하고 공원경관을 저해하는 인공구조물(폐방파제 52㎡)을 철거하였다.   독일 바덴해에서 갯벌퇴적 유도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Lahnung 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 국내여건에 맞게 개선하여 모래포집기 40m를 설치하고 염생식물 (갯잔디)을 이식하여 서식지를 안정화하였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김종섭 해양자원과장은 “금번 사업이 이락사 흰발농게 서식지를 확대하고 갯벌생태계 건강성 향상에 기여하여, 국민들이 멸종위기야생생물 관찰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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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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