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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산림보호 기사

  • 10월 11일, 개최
    환경재단(이사장 이세중ᅵwww.greenfund.org)은 오는 10월 11일 서울시, 서초구와 함께 강남과 강북을 잇는 대표적인 한강대교인 ‘잠수교’에서 자원순환 대축제 <2015 잠수교 에코브릿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2번째 열리는 이번 <2015 잠수교 에코브릿지 페스티벌>은 자원순환 및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크게 에코마켓. 에코아트, 에코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량이 통제되는 이날 잠수교(용산구 서빙고동~서초구 반포동)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친환경 플리마켓’. 어린이와 청소년 등 총 150팀의 시민 판매자가 집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잠수교 다리 위를 가득 매운 채 판매하는 모습은 멋진 장관을 이룬다. 판매 수익금은 기후피해지역인 방글라데시의 산간마을 태양광 전등지원 사업에 전액 기부된다. 이와 함께 일상 속 버려지는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창조하는 ‘업사이클링 그린디자이너 작가 부스 /체험이벤트’와 잠수교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에코콘서트’, ‘친환경 푸드마켓’ 등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 저명인사와 각 기업의 CEO 그리고 스타들의 애장품을 직접 경매로 장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유홍준 교수- 연필꽂이, 이석현 국회부의장- 찻잔 세트, GS칼텍스 허동수 회장-페이퍼 커터, 배우 진경- 드라마 의상, 배우 노영학- 패션 백팩 등이 물품을 기증했으며, 이는 경매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판매된다.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또한 기후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방글라데시 기후난민들을 위한 환경기금으로 사용된다. 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우리가 매일 오가는 잠수교에서 재활용과 재사용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자원순환에 대한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의식이 한층 성숙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 잠수교 에코브릿지 페스티벌>에 대한 참가 및 세부프로그램은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전화 02-2011-4300.  ■ 2015 잠수교 에코브릿지 페스티벌 행사개요 • 일시 : 2015년 10월 11일 오전 11시~오후 4시 • 장소: 잠수교 (용산구 서빙고동~서초구 반포동) • 프로그램: - 친환경 플리마켓(어린이 그린리더 Zone / 청년 마켓 / 에코맘 Zone 등 150팀 참가) - 업사이클링 그린리더(에코스타 애장품 부스, 친환경 기업 홍보부스) - 재생자전거 판매 및 수리 부스 - 업사이클링 작가 부스(다양한 작가들의 업사이클링 수공예품, 공예품 등), - 푸드마켓(슬로우 푸드로 건강한 먹거리 제공) - 에코이벤트 (인디뮤지션 에코 콘서트, 에코 퍼레이드 개막공연, 교통안전 체험교실, 4D 무비카 체험 등) • 주최:  서울시, 서초구, 환경재단 • 문의: 환경재단 02-20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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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55개 종교/여성/환경/사회단체로 구성된 ‘기후행동2015’
    (2015-10-02) 55개 환경, 여성, 종교,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기후변화 대응 네트워크인 ‘기후행동2015’이 기후변화의 문제와 발생, 그 대안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이슈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기후여정>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한다. <기후여정>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5일(월) 오전11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안전한 기후여정을 위한 기원식’을 가지고 14박 15일의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에는 기후여정 참가자 및 단체들,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며, 기후여정의 취지 및 일정소개, 지신밟기 등 안전한 여정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후여정>은 10월 5일 광화문을 출발하여 제주, 전남, 경상, 강원, 충청 등 전국 곳곳의 기후변화 현장을 둘러본 후 19일 서울에서 일정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한편 해외에서도 전세계적인 기후변화 캠페인 ‘OurVoices’ 를 통해 로마에서 출발해 파리에 도착하는 60일 기후변화 순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간별(전라, 경상, 강원/충북, 충남/전북, 서울)로 참가자 접수가 가능하다. 별도의 참가비는 따로 없으나 거주지와 방문 지역 간 왕복교통비 및 숙식비(일 2만원)는 개인부담으로 진행된다. (세부일정표 다음페이지 참조) 참가문의는 환경재단 강경아 PD(서울사무소ᅵ02-2011-4311)와 환경운동연합 김혜린 간사(현장ᅵ010-6426-2515)를 통해 할 수 있다. ❖ 기후행동2015 신기후체제 협상 타결을 촉구하는 시민사회, 종교, 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응 네트워크로 2015년 6월에 출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11/12월에 열리는 파리 기후변화총회 참가 및 현지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의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참가단체(55개) 대표자회의 참여 단체 국제기후환경센터, 녹색연합, 바람과물연구소, (사)에코맘코리아, 종교환경회의, 환경운동연합, 환경재단 집행위원회 참여 단체 ACCE 한국조직위원회, 국제개발협력시민사회포럼,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서울환경연합, 한국여성단체연합, 여성환경연대, 원불교환경연대, 작은형제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리산종교인연대, 하자작업장학교, 한국YMCA전국연맹,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회원 참여 단체 경계에선 예술인,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사회모임, 기후변화센터, 녹색미래,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문화예술인협회•임진강, 부산환경연합, 사회민주주의센터, 생명의 숲, 생태보전시민모임, 생태지평, 서울그린트러스트, 성대골사람들, 시민환경연구소,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 에코생협, 에코피스아시아,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자전거21, 전국송전탑반대네트워크, 전국여성농민총연합회,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태양의학교, 포항환경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한살림연합, 환경과자치연구소, 환경교육센터, 환경법률센터, 환경정의, 녹색교통운동, 푸른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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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2
  •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저탄소 생활과 함께 !
    대구시와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저탄소형 녹색생활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저탄소 명절(추석)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2030년 BAU(배출 전망치) 대비 온실가스 37%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것으로, 그린리더, 대학생, 자전거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19일(토) 오후 2시부터 시청 앞 광장, 대구역 일원에서「즐겁고 풍성한 저탄소 추석명절 보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저탄소 명절(추석) 보내기 실천수칙은 △전기 플러그는 뽑고 출발하기!(대기전력 차단으로 1일 3천t 이상 CO₂배출저감) △귀성․귀경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승용차 1대당 18kg의 CO₂배출저감)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1인당 음식물쓰레기를 20% 줄이면 1일 2천t 이상 CO₂배출저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1인당 1개씩 종이컵 사용을 줄일 경우 5백t 이상 CO₂배출저감) 등이다. 아울러,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실천방안으로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 이용하기(27.5kg CO₂저감) △겨울철 난방온도 2℃ 낮추기(52.9kg CO₂저감) △컴퓨터절전프로그램(그린터치) 사용하기(22.5kg CO₂저감) △TV 시청 1시간 줄이기(7.35kg CO₂저감)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13.6kg CO₂저감) 등이 있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올 여름의 폭염일수 증가현상과 같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실가스 줄이기를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며, “저탄소 추석을 보내기 위한 실천과제들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깨끗한 환경복지도시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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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1
  • 환경재단,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우수 수료자 8인과 해외 습지 탐사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www.ecochild.kr/이사장 이수성)는 지난 19일(토) 중구 정동에 위치한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에서 ‘2015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의 최우수 그린리더 수료식을 가졌다. 환경재단 이미경 사무총장과 한국 코카-콜라 박형재 상무 등이 참석한 이번 수료식에서는 최우수 그린리더 8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최우수 그린리더는 올해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과정을 수료한 학생 156명 가운데, 현장 참여도 점수와 환경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미션 에세이 점수를 합산하여 선발되었다. 어린이 그린리더십 최우수 그린리더로 선발된 학생 8명은 10월 13~16일 3박4일 일정으로 대만 관두습지 탐사 기회를 가지게 된다.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손승우 어린이(경기 학동초 6)는 “책으로만 보던 것을 실제로 보고 느끼고 체험하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기회만 된다면 습지체험을 계속 하고 싶고, 습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글로벌 그린리더가 되고 싶다”며 그간의 소감과 앞으로의 꿈을 밝혔다. 대만 관두습지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물새이동 경로 중 한곳으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습지다. 생태학적으로 다양한 희귀종 및 보전가치가 높은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현장 탐사 및 습지 체험을 하기에 최적은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최우수 그린리더들은 전문 인솔교사와 함께 이곳을 방문, 세계적 그린리더로 탐구범위를 넓히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환경재단은 어린이 환경전문기관인 어린이환경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코카-콜라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 서로 배려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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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1
  • 환경재단과 서초구가 함께하는 열린 영화제, 2015 서리풀환경영화제 개최
    환경재단(이사장 이세중, www.greenfund.org)이 오는 9월 19일 서초구와 함께 어린이•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리풀 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 서리풀 페스티벌 기간인 9월 19일 방배 열린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환경영화제는 서초구청과 (재)환경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3편의 영화는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환경 이슈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서울환경영화제를 통해 검증된 우수작품 가운데 선정되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환경 감수성을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번째 상영작인 <언트 일다>는 프랑스 애니메이션으로 식물을 사랑하는 주인공 일다가 유전자 조작회사로 인한 재앙을 막는다는 내용이다. △두번째 상영작인 <레몬과 오렌지 사랑>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과일 버전으로 뮤지컬로 이루어진 유쾌한 애니메이션 오락물 안에 이주노동과 대규모 공장식 플랜테이션 농업의 폐해를 다룬 에스토니아 애니메이션이다. △마지막 상영작인 <가스톤의 부엌>은 페루의 국가적 영웅 세프인 가스톤의 숨겨진 이야기와 꿈을 소개한 진솔한 다큐멘터리다. 영화 관람 사이에는 토크 콘서트가 펼쳐지는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로탐색과 환경교육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환경직업 종사자와 환경전문가를 만나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묻고 답을 들어볼 수 있는 열린 구성으로 꾸며지는 <시네마 톡-그린잡을 만나다>와 보자기아티스트 효재로부터 듣는 친환경 살림이야기 <그린 토크>를 만날 수 있다.서초구 관계자는 “서리풀페스티벌 기간에 환경영화제를 개최하여 서리풀페스티벌이 친환경 축제임을 알리고, 청소년과 시민의 환경교육의 장이 조성되어 녹색생활 실천 정착 및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환경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한편 환경재단은 그간 서울환경영화제, 수원환경영화제, 안산환경영화제 등을 10년 이상 꾸준히 개최해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국 순회 영화제를 기획,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환경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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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8
  • 경북도 환경정책.... 産․學․硏․官 머리를 맞댄다
    경북도는 기후 온난화로 인한 수질, 대기 오염과 물 부족 문제 등을 미래의 위협요인으로 보고 그에 대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10일, 경북도와 (사)경상북도환경포럼은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지역대학, 환경단체, 기업인,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경북의 환경정책 개발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지속가능 발전’을 경북도의 환경정책에 접목하여 중장기 비전 제시와 물, 대기, 기후 등 분야별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규태 대한환경공학회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가뭄, 홍수, 폭염)과 자원위기, 물부족 등을 미래의 위협요인으로 보고, 미래환경 정책으로 ▴녹조발생 억제를 위한 지류․지천 오염물질 감축 강화 ▴기후변화 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 ▴가연성 폐기물 매립 제로화 추진 등 고품격 환경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는 ▴물 환경 분야에서‘하수처리장의 전력생산 플렌트화’(정진영 영남대교수) ▴대기환경 분야에서‘태풍 전망과 대응(재해, 기후 및 대응)’(김해동 계명대교수) ▴자원순환 분야에서‘생태적 복원이 이루어내는 기후변화 적응’(이창석 서울여대교수) ▴생태환경분야에서‘전기화학적 환원에 의한 IT 폐수내 주석회수에 관한 연구’(전관수 영남대교수) 등 분야별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이 좌장으로 나선 종합토론에서는 경북도 환경정책과장 등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각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심포지엄을 주최한 (사)경상북도환경포럼(이사장 박종웅)은 지난 2010. 5. 27일 설립되어 물·대기·생태환경·자원순환·환경안전 등 5개 분과에 대학교, NGO단체, 기업체, 도, 시․군 공무원 등 분야별로 다양한 전문가 그룹(107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1세기는 환경의 세기라 강조하면서 기후 온난화로 인한 수질, 대기 오염과 물 부족 문제 등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 같이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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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부산시 환경정화시설 불법 제작·설치 특별단속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수질 및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불법으로 제작·시공한 환경전문공사업체를 특별단속하여 미등록 환경전문공사 업체 7개소와 미등록 환경전문공사 업체에 환경전문공사업 등록증을 대여한 1개 업체를 적발하여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환경전문공사 관련 법질서가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제보로 2014년 7월부터 2015년 5월까지 배출업소 신규․변경 신고한 업체 67개소의 환경전문공사 업체를 대상으로 등록업체의 방지시설 부실시공과 미등록 환경전문공사업체에서의 방지시설 불법 설계․시공으로 인한 환경오염 가중행위 및 환경전문공사업에 대한 법질서 확립차원을 위해 실시한 것이다. 환경전문공사 업체는 수질 및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계․시공하는 업체로 수질 및 대기환경기사 등 분야별 환경기사 자격증 소지자 3명 이상, 구리, 납 등 특정수질유해물질 및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등을 측정․분석할 수 있는 실험기기를 갖추고 등록해야 한다. 이번에 적발된 환경전문공사업 미등록 업소들은 방지시설을 설계․시공할 수 있는 능력도 없이 관련업계에 종사한 경력만으로, 방지시설을 설치하려는 업체에 접근하여 등록업체보다 5∼10% 저렴한 공사비를 받고 방지시설을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미등록 환경전문공사 업체의 방지시설 불법 설계․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법령교육을 강화하고 미등록 환경전문공사업체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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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제11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추천 공고
    산림환경포럼(운영위원장 김헌중)에서는 2015년 『제11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8개 부문 수상자를 추천 받아 선정한다고 발표하였다.   김가영 사무국장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한 해 동안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시키는데 남다른 노력을 한 인사 및 단체를 발굴 ․ 시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산림환경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시키는 목적으로 2005년부터 제정 시상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에서는 9월부터 두 달 간 추천 공고를 통하여 입법, 자치, 정책, 행정, 교육, 연구, 임업, 단체 총 8부문의 수상후보자를 추천받아 1차 추천자 중 후원 기자단에서 2배수 선별하여 심사위원회에 상정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주최: 산림환경포럼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자회) 후원: 산림청, 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 산림환경신문. 지코리아 그룹, 산림신문. 목재문화신문, 전북인신문, 매일경북신문, 일간전남신문, 충남매일신문, 직업훈련뉴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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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 운곡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마무리 박차
    경북 봉화군 운곡천 생태하천이 군민들의 자연친화적 쉼터로 재탄생하기 위해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 국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년간 총 사업비 105억원을 지원받아 춘양면 의양리 ~ 소로리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춘양면 소재지를 가로질러 흐르는 3.3km 구간에 치수위주의 직강하된 하도, 콘크리트 호안 등으로 하천생태기능이 미흡한 구간을 개량해 어류의 이동이 원활하도록 자연형 어도를 만들고 생태소공원,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근 주민들은 생태체험 및 친수공간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하천의 수생태계 회복에 중점을 두고 하천환경을 자연 상태와 가깝도록 추진한 만큼 운곡천이 봉화를 대표하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운곡천의 수질개선은 물론, 이와 연계한 생태환경학습장과 탐방데크, 생태탐방로도 조성되어 인근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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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5
  • 환경재단, 에너지의 날 맞아 광화문에서 태양광 체험행사 진행
    환경재단(www.greenfund.org, 대표 최열)은 오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는 전기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는 아시아지역에 태양광 전등을 보급하는 <1만개 태양을 나누다> 프로젝트 달성 기념보고도 겸해 더욱 눈길을 끈다. <1만개 태양을 나누다>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시작해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아시아지역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전등을 보급함으로써 삶의 변화를 이끌었으며, 지난 6월 방글라데시 순다르반 지역에 고용량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솔라스쿨’을 세워 현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에너지의 날 태양광 체험행사는 ‘자연이 준 건강한 빛 태양에너지, 아시아의 마을에 가다’라는 타이틀로 순다르반 일러스트 이미지 완성, 태양광 에너지 공작실, 에너지 실험실, 어린이환경도서관, 햇빛영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다함께 만드는 대형 ‘순다르반 일러스트 이미지’는 세계문화유산인 방글라데시 맹그로브숲의 순다르반을 일러스트 이미지로 완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즐겁게 참여하면서 환경의 중요성도 되새겨볼 수 있게 만든다. 8월22일 광화문 중앙광장 에너지의 날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태양 에너지, 아시아의 마을을 밝혀라!’ 미션지를 받고 체험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체험비는 1인당 2천원이며, 스탬프+스티커를 제공받는다. 일반인들이 낸 체험비는 네팔의 재난복구 지역에 제2의 ‘솔라스쿨’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2-2011-4321. 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에 대해 즐겁고 재미있게 배우면서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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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9
  • 갈라산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 “먹어도 좋아”
    안동시 남선면에서는 갈라산 약수터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모든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명돼 "등산객들이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결과는 ‘우석생명과학원’에서 일반세균 등 48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갈라산 약수터는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분변 등이 강우에 의해 유입되지 않고, 또한 주위 환경이 좋아 오염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약수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으로 장마로 인해 수인성 전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에는 약수를 냉장 보관하고 1∼2일 이내에 소비해야 하며, 가능한 끓여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약수통 내부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40㎜ 이상 비가 내리면 1주일 후에 약수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남선면에서는 "해마다 갈라산 약수터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약수터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 건강을 보호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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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1
  • 광복70주년 기념 제8회 피스&그린보트 8월2일 출항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일 시민 1100명을 태운 ‘피스&그린보트’가 지난 2일 부산에서 출항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피스&그린보트’는 환경재단과 일본의 피스보트가 공동으로 주최, 동북아시아의 사회, 문화, 환경 문제를 열린 시각으로 바라보며 대안을 찾는 교류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 및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550명, 일본 550명 등 총 1100명이 3만 5천톤급 크루즈에 몸을 싣고 부산에서 출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일본 홋카이도, 나가사키, 후쿠오카를 거쳐 8월11일 부산으로 돌아온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학계, 문화예술계 다양한 인사들도 피스&그린보트에 탑승했다. 안병옥 가톨릭대 사학과교수, 박재갑 서울의대 명예교수, 장사익 소리꾼, 승효상 건축가, 소설가 김연수, 은희경, 산악인 엄홍길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일본에서도 간 나오토 전총리, 히로시마 원폭피해자 사사모리 시게코, 이다 데쓰나리 환경에너지정책연구소장 등이 동참했다. 피스&그린보트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광복 70주년 기념 평화선언문 발표, 선상토론을 비롯하여 한일 교류기획, 어린이 선상환경학교, 작가와의 대화 등 선상프로그램들이 구비되어 있고, 나라별 기항지 프로그램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 나가사키에서는 ‘아픈 역사의 군함선 탐방’이 기획되어 있다. 최열 환경재단 대표는 “아픈 역사의 현장을 한일 양국 시민이 되돌아보며 미래와 평화의 꿈을 함께 그려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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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3
  • 포항시, 적조 철통방어 ‘적조 발생 대비 도상 훈련’ 실시
    포항시가 매년 반복되는 적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4일 이기권 창조경제국장 주재로 ‘적조 발생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은 포항시 남구 일대에 적조가 발생하고 육상양식장과 가두리 양식장에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5개 대책반을 구성해 대책반별로 방제 장비 운용, 피해조사 및 복구, 예찰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등 도상 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했다. 특히 포항시 소유 어업지도선을 활용한 매일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적조로 인해 어류가 폐사하는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포항시 이기권 창조경제국장은 “시기적으로 해파리와 적조 발생이 예상돼 실제상황에 대비한 사전 가상 도상훈련을 통해 대책반의 임무를 점검했다”며 “이번 훈련으로 도출된 문제점들을 보완해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황토 9,506여톤 확보, 어류양식장 입식량 조사, 적조방제장비 보강·확충(전해수 황토살포기 1대), 해경 헬기 협조 요청, 명예감시원 지정을 통한 예찰 강화, 양식어업인 행정 지도 강화 등 적조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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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8
  • 천리천 환경지킴이 봉사단 발대식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회장 김명환)는 안동의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과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부각을 위해 계곡, 하천, 관광지, 생활주변의 자연정화활동전개에 힘쓰고 있다. 자연정화활동의 일환인 천리천 정화활동이 2015년도 안동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 선정돼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에서는 이번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 추진하기 위해 7월 22일(수) 오전 9시30분 천리천 환경지킴이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매월 1회 천리천의 정화활동과 안전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이날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와 영가초등학교가 영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천리천 환경지킴이 봉사단 MOU를 체결한 뒤 천리천에서 EM흙공을 투척하고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영가초등학교 학생 130명과 교사․어머니회 20명, 자연보호협회회원 100명 등 총 250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의 자연보호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자연환경보존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는 매년 관광지를 찾아다니며 자연보호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고 호반나들이길 정화활동, 낙동강행복안동가꾸기, 행복안동벼룩시장에도 매주 참가하고 있다.   그리고 출동! 드림봉사단의 일원으로 매월 오지마을도 순회 봉사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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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3
  • 창원시 성산구, '에너지지킴이' 선발 및 교육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21일 구청 회의실에서 부서별로 1명씩 선발된 '에너지지킴이' 2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방안과 책임자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강사 에너지관리공단 김권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의 김권수 씨가 강사로 나서 신·재생에너지의 이해를 통한 향후 에너지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고 '에너지지킴이' 주도하에 실천 가능한 에너지절감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에너지절약 노하우 위주로 구성된 전기절약 행동요령, 소비 효율등급 등과 같은 실무적인 사항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부서별로 에너지 낭비요인을 자체적으로 점검할 것을 다짐하는 등 청사에너지 절감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성산구 안승래 산업과장은 "에너지지킴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공공분야에서 민간으로까지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건전한 에너지 소비문화로 정착시킴으로써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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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3
  • 창원시, 저탄소 녹색아파트 만들기 주민교육 실시
      경남 창원시는 16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올해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그린리더 3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녹색생활실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3회째를 맞는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에 참여하는 24개 아파트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추진된 다양한 녹색생활실천 사례를 상호 공유하는 한편,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파트공동체와 녹색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한 부산마을공동체협의회 구영기 이사장은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은 도시지역 주민공동체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에 큰 도움이 되는 시책이며 창원시가 전국 지자체중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녹색아파트 인증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한 마산합포구 소재 중앙아파트 김선경 관리소장은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을 위해 관리사무소 한등끄기 및 소등, 가로등 16개를 38W LED, 복도와 계단의 백열등 762개, 세대내의 현관 입구와 베란다 화장실의 백열등을 전부 LED 등으로 교체한 사례를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은 전기?상수도 절감율,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녹색생활 실천 활동실적, 주민참여율 등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녹색아파트 인증패를 받는다.   종합점수 상위 11개 아파트에는 총 이천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에너지 절약 1위 아파트는 에너지관리공단의 시상금을 따로 받게 된다. 최옥환 환경정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주민참여형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은 가정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며, 다른 부문에 대한 파급 효과도 크므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녹색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창원시도 온실가스 발생량을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3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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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2
  • 환경재단, 코카콜라 3기 개교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이사장 이수성, www.ecochild.kr)가 주최하고 한국 코카-콜라(대표이사 이창엽)가 후원하는 ‘그린리더 빗물학교 3기’ 개교식이 21일 서울 난곡초등학교에서 열렸다. ‘그린리더 빗물학교’는 학교에서의 수자원 재활용 실천을 증진하기 위한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매년 수도권 지역의 3개 학교를 선정, 각 학교에 2톤 규모의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여 직접 빗물을 모으고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 지역의 총 3개 학교(난곡초, 서교초, 월천초)가 ‘그린리더 빗물학교’ 3기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3개 학교는 자체적으로 가꾼 텃밭인 스쿨팜(School Farm)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빗물이용시설을 활용하여 텃밭도 좀더 편리하게 가꾸면서, 생활용수를 확보하는 등 빗물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교식에는 이미경 환경재단 사무총장,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상무, 구남주 한국 코카-콜라 이사, 노장옥 난곡초등학교 교장과 학생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빗물에 관한 특강과 실험, 그린리더 빗물학교 현판 부착 등이 진행되었다. 서울 난곡초등학교 노장옥 교장은 “우리 학교가 3기 빗물학교로 선정되어 영광이다. 빗물이용시설을 활용하여 학교 텃밭을 보다 풍성하게 가꿀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수자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물의 중요성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환경재단 이미경 사무총장은 “빗물을 직접 모으고 재사용하는 경험은 어린이들에게 자연 자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린리더 빗물학교의 의미를 전하고 개교를 축하했다. 이어진 빗물 실험 활동에 참여한 장한예 양(난곡초 5)은 “빗물이 우리 생활의 소중한 자원이라는 점을 새로이 알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빗물 모니터링에도 열심히 참여해서 우리 학교의 빗물 재활용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밝혔다. 3기 그린리더 빗물학교로 선정 된 3개 학교 가운데 나머지 2개 학교(서교초등학교, 월천초등학교)의 ‘그린리더 빗물학교’ 개교식도 각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코카-콜라와 함께 물의 소중함을 알고 수자원 보전을 위한 환경체험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2011년부터는 습지탐사를 통해 습지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추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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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2
  • 대한민국에서 멸종된 따오기, 창녕 우포늪에서 희망 품다
    환경부, 경상남도, 창녕군은 올해 13쌍의 번식 쌍에서 39마리의 따오기가 부화되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종 2급이며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는 연중 3∼4개를 산란하고 1부 1처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조류이다. 이로써 창녕군 우포따오기는 2008년 중국에서 도입되어 따오기 복원사업의 시발점이 된 양저우·룽팅 1쌍과 2013년 따오기 성별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이 체결한 '따오기 보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도입된 진수이(金水)와 바이스(白石) 수컷 2마리와 그동안 증식에 성공한 91마리를 포함하여 총 95마리가 창녕군 우포따오기 복원센터에서 서식하고 있다. 당초 창녕군은 2017년 100마리 증식 복원 후 우포늪에 야생방사를 계획하였으나 사육 및 증식 기술 축적으로 2015년에 100마리 복원에 근접하였고 내년 2016년에는 100마리 이상이 확실시 되고 있고 따오기의 우포늪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올 9월에 야생적응 방사장 준공과 야생 서식지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따오기를 우포늪에 방사하기 위해서 야생적응방사장 내부에 우포늪과 비슷한 환경의 야생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에 적응하는 개체를 우포늪에 우선 방사를 할 계획이다. 일반인에게 개방이 금지된 따오기 복원센터를 올해 하반기부터 부분 개방하여 따오기에 대한 국민의 갈증을 풀어줄 계획에 있으며 이와 더불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과 따오기복원센터를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창녕군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녕군 김충식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하였지만 따오기복원센터 직원들이 설 연휴도 반납하고 스무하루 동안 비상합숙근무 노력으로 따오기들이 무탈하게 겨울을 넘기고 올봄 39마리의 새끼 따오기를 부화할 수 있었다. 100마리 이상 복원 성공의 목표가 가시화된 만큼 야생 방사 준비도 철저히 하여 우포 하늘에 따오기의 비상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꼭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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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1
  • 합천군,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실시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장마철과 하절기 집중강우 시 공공수역 수질오염물질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8월 21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군은 2개 반 6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호우와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과 반복위반업소, 대규모 축산시설 등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방치 우려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 집중 단속과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방지시설에 대해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는 엄중조치하고 단속결과 주요 위반행위는 언론에 공개해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환경오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군청 환경위생과(055-930-3292, 055-930-3222)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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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7
  • 장마철 야생버섯 함부로 먹지마세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장마가 시작되면서 야생 독버섯이 돋아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장마철에는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하강하고 습기가 풍부해 버섯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져 독버섯을 포함한 다양한 버섯들을 야산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화려하고 탐스러운 버섯은 등산객들의 눈길을 끌기 쉽지만 대부분이 독버섯으로 야생에서 버섯을 채취하거나 섭취하는 행위는 위험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 야산에는 독우산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마귀광대버섯, 화경버섯, 노란다발버섯 등 60가지 이상의 독버섯이 자생하고 있다. 특히, 버섯 중독사고 주범인 독우산광대버섯은 어릴 때 작은 달걀모양이고 성장하면 백색의 대와 갓이 나타나 갓버섯이나 식용버섯으로 착각하기 쉽다. 그 외 독버섯인 개나리광대버섯은 꾀꼬리버섯(식용)으로, 노란다발버섯(독버섯)은 개암버섯(식용)으로 잘못 알고 먹는 일이 생기고 있다. 독버섯 중 몇 가지는 어릴 때는 일반 식용버섯과 그 모양새나 색깔이 비슷하고, 냄새도 독하지 않아 식용 버섯으로 착각하기 쉽다. 주변에서 만나는 야생버섯 대부분은 독버섯으로 의심하고 먹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독버섯을 먹게 되면 6~8시간 후면 구토나 설사, 근육경련, 환각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심한 경우 사망할 수 있다. 서동환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에서 채취한 다양한 식용버섯의 이용이 늘고 있어 독버섯 중독사고도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라며, “야생에서는 버섯을 채취해 먹지 말아야 하고 독버섯을 먹었을 때는 소금물로 토해내고 즉시 병원으로 가야하고, 독버섯의 종류에 따라 작용하는 독성분이 다르므로 섭식한 버섯을 꼭 가지고 가야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7년 동안 30여명이 독버섯을 섭취해 병원치료를 받았고 이 중 10여 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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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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