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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김영호 소장)는 19일 고창군 아산면 학전리일원에 직원 및 국유림영림단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제79회 식목일 기념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무 심기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현 및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숲 조성을 위해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로 편백나무 1,000본을 심었다.   이번에 식재된 편백나무는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뛰어난 수종으로 목질이 단단하여 건축 내장재와 가구재로 많이 쓰이고, 사람을 이롭게 하는 피톤치드를다량 함유하고 있어 살균과 심폐기능 강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는 등 다방면으로 가치가 높은 수종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미래세대들에게 숲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속적인 나무심기를 추진할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19
  • 국립자연휴양림, 6월부터 2자녀 가구도 최대 30% 감면혜택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6월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해택 대상인 다자녀가구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국립자연휴양림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에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자녀가구 기준은 19세 미만 자녀를 3인 이상 둔 가족에 대해 적용되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다자녀가구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며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기준의 개정 절차를 마친 뒤 6월부터는 자연휴양림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구가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는 면제되며, 시설이용요금의 경우 주중 객실은 30%, 야영시설은 20%, 주말의 경우는 객실․ 야영시설 10%의 감면 혜택이 있다. 최근 3년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 중 다자녀가구의 연평균 할인 건수는 11,944건 이며, 2자녀로 기준을 완화할 경우 대상 가구수는 224만 4천 가구로 6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22년 말 기준) 다자녀 가구: (현행) 3자녀 이상 338천 가구 → (개선) 2자녀 이상 2,244천 가구 남성현 산림청장은“국립자연휴양림 이용에 대한 다자녀 기준을 완화해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에 동참하겠다”라며“앞으로 더 많은 다자녀가구들이 자연휴양림을 통해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8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통계청 품질진단 평가 기관 최초 100점 획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3년 통계 품질진단 평가에서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가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3년에는 사용자 활용성 개선을 위한 통계 조기 공표, 마이크로데이터 제공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기관 최초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21년도 평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는 통계청 국가승인 통계(제136037호)로 지정받아 매년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국민의 산림휴양·복지 활동 경험, 이용 행태, 만족도 등을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23년 조사된 내용을 보면 지난 1년간(2022년 1월~12월) 만 15세 이상 국민의 82.0%가 산림휴양·복지 활동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경험자 중 활동 경험 ‘만족’은 85.9%, ‘산림복지 경험이 자기 삶에 긍정적인 영향’은 92.7%로 조사되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fowi.or.kr), 국가통계포털(kosis.kr),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mdis.kosis.go.kr)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남태헌 원장은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는 통계 데이터를 통해 산림복지 전망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조사”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04
  • 지난해 국민 10명 중 4명 자연휴양림 찾았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도 자연휴양림의 이용자 수* 는 1,924만 명으로, 전년보다 약 14만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이용자 수 : (’21년) 1,401만 명 → (’22년) 1,910만 명 → (’23년) 1,924만 명(출처 : 산림청 통계)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가 해제되면서 해외 방문을 위한 출국인원 수* 가 전년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나, 국내관광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숲 속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의 이용자 수는 늘어났다.  * 출국인원 수 : (’22년) 655만 명 → (’23년.11월까지) 2,030만 명(1,375만 명 증가)    (출처 : 관광지식정보시스템)   또한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91%가 자연휴양림을 알고 있고, 60% 이상이 향후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해 산림휴양·복지시설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조사 : 17개 시도 거주 5천 가구, 총 1만명 대상(조사기간 : 2023. 6. 5.~6. 30.)       남성현 산림청장은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을 확충ㆍ보완하여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라며, “앞으로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19
  • 산림청, 취약계층에 목재펠릿 구매 비용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겨울철 난방에너지원으로 목재펠릿을 활용하는 취약계층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이용권(에너지바우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이용권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냉․난방 시 필요한 필수적인 에너지 구매 비용을 이용권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 에너지원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액화석유가스(LPG), 등유, 연탄’ 등 총 6종으로, 목재펠릿은 그동안 이 범위에 해당하지 않았다.    이에 산림청은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목재펠릿을 활용하는 취약계층(기초 생활 수급 가구)이 ‘에너지이용권 예외 지급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였다. 예외 지급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환급형 이용권이다. 따라서 지원 대상 가구는 목재펠릿 구매 영수증을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2023년 목재펠릿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에 약 1만 가구가 목재펠릿 보일러를 실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새롭게 도입된 지원제도로 난방비 부담이 컸던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펠릿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이용권 예외 지급은 민생 안정에 직결되는 과제이므로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3
  • 임업직불제로 2만 1천 명에게 평균 240만 원 지급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년 임업직불금으로 약 2만 1천 명의 임업인이 1인당 평균 240만 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년 임업직불금 예산은 2023년 대비 76억 원(+16.3%) 증가한 544억 원으로, 이는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 산지 면적 증가(+4,508ha)에 따른 증가분과 소규모임가직불금 단가인상(120→130만 원/가구)을 반영한 규모이다.   임업직불금은 2022년부터 도입되었으며, 임업ㆍ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에 지급한다.     * 임가소득은 2022년 기준 약 3,789만 원으로 농가의 82.1%, 어가의 71.6% 수준으로, 2024년 임업직불금 지급으로 임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은 전년보다 앞당겨져 오는 4월 1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므로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등록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미리 준비하여 신청 기간 내 산지가 소재한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 이홍대 임업직불제팀장은 “올해부터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임업-in 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온라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예산 확대와 편의 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파주시산림조합,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 지원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추운 겨울철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산림부산물을 수집하여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사랑의 땔감은 파주시 관내 산림부산물을 수집하여 자체적인 가공단계를 거쳐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목용 장작으로 생산하여 에너지 취약 가구에 공급되는 난방용 에너지 자원으로서  파주시산림조합에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사랑의 땔감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 2023년에는 총 12가구에 약 24톤의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전진옥 조합장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안정적인 부산물 수집을 통해 지원량을 확대하여 더 많은 가구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12-29
  •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김헌중 회장 연임 의결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김헌중)는 12월 28일(목) 여의도에 위치한 산림비전센터에서 2023년 제2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제8대 회장으로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김헌중회장을 선출하였다.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헌중회장은 목조건축전문가로 제4대 회장(2016-2018)으로 선출되어 연합회장에 취임하였으며 코로나 이후 어려운 목재업계의 추대로 제7대 회장(2022-2023)으로 중임되었다.   김 회장은 취임 후 “목재의 날”의 법정기념일 지정, “국가목조건축센터”의 설치, “목구조시공업” 신설 등을 산림청에 제안하여 많은 진전을 가져왔으며 2022년도에는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목재이용지수를 높이기도 하였다.  또한 2023년도에는 킨텍스에서 국제가구산업박람회, 목공기계박람회와 공동개최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의 개최 성과를 확장 하였으며 목재관련 단체를 신규가입시켜 현재는 22개 단체가 모인 최대 연합회로 성장시켰다는 평가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내년에 열리는 정기총회는 2월 28일에  대전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하였고 산림비전센터의 매각으로 연합회 사무실을 대전으로 이전을 의논하였고 기 설치된 연구소 및 교육원을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제대로 된 목재산업진흥을 위하여 특수법인인 “목재산업진흥회”설립을 위하여 전 연합회 단체들의 의지를 산림청에 전달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12-28
  •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 공공데이터 개방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경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지원하여 확대 구축된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를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하였다.   2021년 100대 명산 정보(15종), 2022년 산림청 지정 국가숲길 및 전국 주요 봉우리 정보 개방(8종)에 이어 2023년도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를 개방(7종)하여 제공한다.   이번 개방된 데이터는 숲길 안내소, 봉우리, 쉼터, 야영장, 주차장 등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산악박물관 소장 유물정보 등 오픈 API로 제공하여 산림 및 등산 관련 앱을 이용하여 산행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다.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 개방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된 다른 개방데이터와의 융복합을 통해 경로탐색, 음성안내 기능을 이용하여 산행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한 대피소로 안내하는 앱 개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정보의 제공을 통해 1인가구, 고령층, 반려동물 동반 이용객 등 이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등산·트레킹 활동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12-28
  • ’24년 국민을 위한 주요 정책·제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사진> 붉은오름 숲속야영장 전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 새해에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2024년 한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이라는 정책 비전을 세우고,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산림정책 혁신에 박차를 가해 우리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이 중 새롭게 바뀌는 국민과 밀접한 주요 산림정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들이 더 편하게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은 휴관일(화요일)에도 등산객의 입장을 허용하고, 야영장 입실 시간도 15시에서 14시로 앞당겨 입장객 편의를 높인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주차료와 시설사용료 감면을 확대하여 국가유공자의 이용 부담을 줄였다. 한편 국가·지방 정원 내 식물·시설물 훼손 행위 등을 금지하여 국민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정원을 향유하는 선진화된 정원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국민 생활 속 녹색공간의 품질이 더욱 높아진다. 그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가로수의 과도한 가지치기 방법을 개선하여 보다 아름다운 가로경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국산 자생식물 종자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신뢰성 있는 자생식물로 산림·경관을 복원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최근 증가하는 미국흰불나방 등 외래·돌발 산림병해충에 대해 예보단계별 조치상황을 국민들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인천 남동구 예술로 느티나무길   셋째, 국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한다. 탄소저장량이 표시된 목재제품을 기존 제재목 등 15개 제품군에서 가구류까지 확대하여 친환경적이고 현명한 목재 소비를 지원한다. 또한, 우편·방문으로 처리하던 목재제품 검사, 국가표준(KS) 인증심사 등을 「목재정보서비스」를 통해 전산화하여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 업무를 간소화한다. 한편, 앞으로 산림청에 사업계획을 신고한 해외 산림탄소축적증진 사업자는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해외에서 더욱 쉽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귀산촌이 더 쉬워지고, 선제적인 산림재난 예방으로 산촌의 안전성을 한 단계 높인다. 새해부터는 농업 이외 분야의 단기근로자도 귀산촌 시 창업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임도(林道) 주변 계곡부에 사방댐 등 산림재난 예방구조물 설치가 의무화되어 산촌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효과가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이 국민들을 위한 힐링과 문화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국민들께 공감대를 형성하여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국립 신시도자연휴양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6
  • 2024년 산림분야 예산 2조 8,541억원 확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21(목)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내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 5.2%(+1,289억 원) 증가한 2조 6,126억 원 규모이며, 기후대응기금 등(2,415억 원) 산림분야 사업을 더하면 2조 8,541억 원이라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산림재난 대응 7,756억 원, 산림자원 관리 7,755억 원, 산림산업 육성과 임업인 지원 2,309억 원, 산림복지 2,872억 원 등이 편성되었다.    특히, 올해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임업인·산촌 지원, 국산목재 이용 촉진, 국민안전 등을 위한 청년·전문임업인 육성(신규, 11억), 산촌활력 모델개발(신규, 10개소, 8억), 목조건축 조성(7개소, 19억), 산림계곡 범람예측(신규, 지도제작·모니터링, 33억), 등산사고 예방·구조지원(신규, 10억) 등 21개 사업, 296억 원이 추가 증액되었다.   2024년 산림청 예산에서 산림재난 대응 예산은 올해보다 19%(1,213억원) 증액되었는데,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인공지능으로 산불을 실시간 감시하는 과학기반 산불감시체계 구축(20개소, 32억), 산불 공중진화의 핵심인 산림헬기 확충(대형1대, 중형1대, 80억) 등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조사를 확대(45천개소, 110억)하고, 그간 부처별로 각각 관리된 산림 내 인위적 개발지(농경지, 과수원, 도로 등)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신규, 17천개소, 33억)과 하천으로 유입되는 산림계곡 유량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관측망(신규, 33억)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임업직불금 확대(468→544억)와 소규모임가직불금 단가 인상(120→130만원/가구)으로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산림재난 대응과 산림경영의 근간인 임도시설 단가 상향(간선임도 253→278백만원/km, 작업임도 135→156백만원/km)과 사유림매수 단가 현실화(7.5→10백만/ha)로 산주‧임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산림경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1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자! 빈대 집중점검 실시
    <사진> 국립춘천숲체원 직원, 포이파트너스 미화팀이 숲체원 객실 침구류에 스팀 고열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포이파트너스와 함께 숲체원 내 전 객실 (36개소) 및 주요시설물에 대한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를 실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빈대에 대비하여 숲체원을 방문하는 고객의 건강 및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숲체원은 안전일터 조성의 날(4일)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정하여 포이파트너스 미화팀과 함께 전 객실에 대한 위생 상태 및 침구류 등 세탁물에 빈대의 흔적(배설물, 탈피각 등)이 있는지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현재까지 숲체원에서는 빈대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숲체원은 빈대 유행이 잦아들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 속 빈대 방제법에는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제거 ▲오염 직물의 경우 50~60℃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빈대 발생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 다행이다.”라며, “빈대 발생 여부를 꾸준히 모니터링하여, 빈대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숲체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국립춘천숲체원 직원, 포이파트너스 미화팀이 숲체원 객실 침구류에 대한 빈대 배설물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11
  • 삼척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지난 6일부터 2주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척시와 동해시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총 120톤의 땔감을 24가구에 나누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랑의 땔감은 매년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산림 내 방치되는 부산물을 사랑의 땔감으로 활용하여 지역주민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하고, 산불의 연료로 작용할 수 있는 부산물을 제거하여 산불 및 수해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남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땔감 배부 대상자의 대부분은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함을 감안해 원목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쪼개서 장작으로 직접 전달하여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며, 앞으로 지속해서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12월 이달의 임산물 ‘옻나무’
    <사진> 포스터-이달의임산물(12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2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옻나무’다. 옻을 옻나무 열매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옻나무 표피에 칼로 상처를 내 나오는 수액이 옻이다. 옻나무 수액은 처음 나올 때는 회색이지만 말리면 검붉은색으로 변한다. 옻은 예로부터 나전칠기를 제조할 때나 가구의 도료로 이용됐다. 이 외에 특수접착제, 비행기․선박 도료로도 쓰인다.    옻나무는 약용과 식용으로도 사용되는데, 약재로 쓰일 때는 수액과 나무껍질, 뿌리껍질 등을 이용하고 식용으로는 옻나무 순을 두릅과 비슷하게 나물로 무치거나 장아찌, 부침, 튀김 등으로도 많이 먹는다.    옻은 위장병의 주요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라균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위가 약한 사람이 옻닭을 먹으면 위가 좋아지며 면역력도 증가해 장운동이 활발하지 못한 사람에게 좋은 약재라고 한다. 또한,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여성들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무월경, 변비 등에도 좋다. 옻나무에 많이 함유돼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간암의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우루시올과 파세틴 성분도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능이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옻나무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8
  • 태백국유림관리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천!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최근 고유가로 인하여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농경지 지장목 등을 수집하여 땔감으로 가공한 후 무상으로 전달하였다.   지원 대상자는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사무소로부터 추천 받았으며, 관리소 직원 및 숲가꾸기패트롤과 함께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땔감을 나누어 주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지원할 수 있는 땔감을 최대한으로 지원하도록 할 것이며 올 한 해 55가구에 총 275㎥의 땔감을 지원 할 계획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리소장(남궁석)은 “고유가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실시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정선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지원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나무를 난방 에너지로 이용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2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하였다.   정선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정선군 관내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35가구에 총 175㎥(1톤 차량기준 170여대)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숲의 건강한 육성과 산불 예방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의 부산물인 바이오매스를 땔감으로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통해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산림행정을 구현하는데 의미가 크다.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추운 겨울 지역 주민들과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연례 행사로, 산불 예방 등 산림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관내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7
  • 강릉국유림관리소, 동절기 사랑의 땔감 나누기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수)는 겨울철 난방용 땔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동절기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땔감 나누기는 난방 비용에 부담이 높은 농‧산촌지역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와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동절기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은 27가구에 135㎥(1톤 차량 27대 분량)으로 가구당 1톤차 한 대 분량의 땔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랑의 땔감은 숲가꾸기와 위험목 작업 후 산에 남겨진 부산물(간벌목ㆍ나뭇가지 등)을 수집한 것으로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난방용 에너지 자원으로 이용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일수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이웃과 사랑 나눔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숲가꾸기 부산물 수집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랑의 땔감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7
  • 2023년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선용)는 양구군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노약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30가구를 대상으로‘사랑의 땔감’40톤(1톤 화물트럭 40대 분량)을 지원한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는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수집하여 겨울철 목재 땔감으로 난방을 해결하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하는 나눔 문화이다.   * 산림부산물: 목재로서 이용가치가 낮은 동공·부후목, 가지 등 미이용 산림생산물       아울러, 사랑의 땔감을 위한 산림부산물 수집은 산불 발생 시 확산의 주요인인 산림 내 연료 물질 제거와 산림병해충의 산란・월동처 차단 기능도 있어 산림재해 예방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고유가・고물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2-06
  • 사랑의 땔감나누기로 온기 가득한 겨울 만들기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차가운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이달 4일부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영양군 내 읍·면에서 추천받아 홀로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20가구, 가구당 약1㎥ 땔감을 지원하여 겨울 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산림사업에서 발생 되는 숲가꾸기 부산물과 주택 지장목 등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숲가꾸기패트롤과 공무원이 함께 땔감용으로 재활용하여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땔감으로 이용하게 하여 산불 등 재해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12-06
  •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추진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7가구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무상으로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유림과 인접한 생활권 위험목 및 지장목 제거 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절단하여 겨울철 난방비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자칫 버려지기 쉬운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지원 대상자는 춘천시 읍·면사무소 추천을 통해 확정되었으며, 춘천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패트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박영환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겨울철 땔감 마련에 수반되는 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 더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춘천국유림관리소는 매년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총 95가구에 땔감 약 400톤을 지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2-06

산림행정 검색결과

  • 정읍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김영호 소장)는 19일 고창군 아산면 학전리일원에 직원 및 국유림영림단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제79회 식목일 기념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무 심기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현 및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숲 조성을 위해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로 편백나무 1,000본을 심었다.   이번에 식재된 편백나무는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뛰어난 수종으로 목질이 단단하여 건축 내장재와 가구재로 많이 쓰이고, 사람을 이롭게 하는 피톤치드를다량 함유하고 있어 살균과 심폐기능 강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는 등 다방면으로 가치가 높은 수종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미래세대들에게 숲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속적인 나무심기를 추진할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19
  • 국립자연휴양림, 6월부터 2자녀 가구도 최대 30% 감면혜택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6월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해택 대상인 다자녀가구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국립자연휴양림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에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자녀가구 기준은 19세 미만 자녀를 3인 이상 둔 가족에 대해 적용되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다자녀가구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며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기준의 개정 절차를 마친 뒤 6월부터는 자연휴양림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구가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는 면제되며, 시설이용요금의 경우 주중 객실은 30%, 야영시설은 20%, 주말의 경우는 객실․ 야영시설 10%의 감면 혜택이 있다. 최근 3년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 중 다자녀가구의 연평균 할인 건수는 11,944건 이며, 2자녀로 기준을 완화할 경우 대상 가구수는 224만 4천 가구로 6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22년 말 기준) 다자녀 가구: (현행) 3자녀 이상 338천 가구 → (개선) 2자녀 이상 2,244천 가구 남성현 산림청장은“국립자연휴양림 이용에 대한 다자녀 기준을 완화해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에 동참하겠다”라며“앞으로 더 많은 다자녀가구들이 자연휴양림을 통해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8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통계청 품질진단 평가 기관 최초 100점 획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3년 통계 품질진단 평가에서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가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3년에는 사용자 활용성 개선을 위한 통계 조기 공표, 마이크로데이터 제공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기관 최초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21년도 평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는 통계청 국가승인 통계(제136037호)로 지정받아 매년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국민의 산림휴양·복지 활동 경험, 이용 행태, 만족도 등을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23년 조사된 내용을 보면 지난 1년간(2022년 1월~12월) 만 15세 이상 국민의 82.0%가 산림휴양·복지 활동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경험자 중 활동 경험 ‘만족’은 85.9%, ‘산림복지 경험이 자기 삶에 긍정적인 영향’은 92.7%로 조사되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fowi.or.kr), 국가통계포털(kosis.kr),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mdis.kosis.go.kr)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남태헌 원장은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는 통계 데이터를 통해 산림복지 전망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조사”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04
  • 지난해 국민 10명 중 4명 자연휴양림 찾았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도 자연휴양림의 이용자 수* 는 1,924만 명으로, 전년보다 약 14만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이용자 수 : (’21년) 1,401만 명 → (’22년) 1,910만 명 → (’23년) 1,924만 명(출처 : 산림청 통계)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가 해제되면서 해외 방문을 위한 출국인원 수* 가 전년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나, 국내관광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숲 속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의 이용자 수는 늘어났다.  * 출국인원 수 : (’22년) 655만 명 → (’23년.11월까지) 2,030만 명(1,375만 명 증가)    (출처 : 관광지식정보시스템)   또한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91%가 자연휴양림을 알고 있고, 60% 이상이 향후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해 산림휴양·복지시설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조사 : 17개 시도 거주 5천 가구, 총 1만명 대상(조사기간 : 2023. 6. 5.~6. 30.)       남성현 산림청장은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을 확충ㆍ보완하여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라며, “앞으로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19
  • 산림청, 취약계층에 목재펠릿 구매 비용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겨울철 난방에너지원으로 목재펠릿을 활용하는 취약계층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이용권(에너지바우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이용권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냉․난방 시 필요한 필수적인 에너지 구매 비용을 이용권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 에너지원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액화석유가스(LPG), 등유, 연탄’ 등 총 6종으로, 목재펠릿은 그동안 이 범위에 해당하지 않았다.    이에 산림청은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목재펠릿을 활용하는 취약계층(기초 생활 수급 가구)이 ‘에너지이용권 예외 지급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였다. 예외 지급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환급형 이용권이다. 따라서 지원 대상 가구는 목재펠릿 구매 영수증을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2023년 목재펠릿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에 약 1만 가구가 목재펠릿 보일러를 실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새롭게 도입된 지원제도로 난방비 부담이 컸던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펠릿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이용권 예외 지급은 민생 안정에 직결되는 과제이므로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3
  • 임업직불제로 2만 1천 명에게 평균 240만 원 지급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년 임업직불금으로 약 2만 1천 명의 임업인이 1인당 평균 240만 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년 임업직불금 예산은 2023년 대비 76억 원(+16.3%) 증가한 544억 원으로, 이는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 산지 면적 증가(+4,508ha)에 따른 증가분과 소규모임가직불금 단가인상(120→130만 원/가구)을 반영한 규모이다.   임업직불금은 2022년부터 도입되었으며, 임업ㆍ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에 지급한다.     * 임가소득은 2022년 기준 약 3,789만 원으로 농가의 82.1%, 어가의 71.6% 수준으로, 2024년 임업직불금 지급으로 임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은 전년보다 앞당겨져 오는 4월 1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므로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등록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미리 준비하여 신청 기간 내 산지가 소재한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 이홍대 임업직불제팀장은 “올해부터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임업-in 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온라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예산 확대와 편의 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 공공데이터 개방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경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지원하여 확대 구축된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를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하였다.   2021년 100대 명산 정보(15종), 2022년 산림청 지정 국가숲길 및 전국 주요 봉우리 정보 개방(8종)에 이어 2023년도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를 개방(7종)하여 제공한다.   이번 개방된 데이터는 숲길 안내소, 봉우리, 쉼터, 야영장, 주차장 등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산악박물관 소장 유물정보 등 오픈 API로 제공하여 산림 및 등산 관련 앱을 이용하여 산행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다.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 개방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된 다른 개방데이터와의 융복합을 통해 경로탐색, 음성안내 기능을 이용하여 산행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한 대피소로 안내하는 앱 개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정보의 제공을 통해 1인가구, 고령층, 반려동물 동반 이용객 등 이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등산·트레킹 활동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12-28
  • ’24년 국민을 위한 주요 정책·제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사진> 붉은오름 숲속야영장 전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 새해에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2024년 한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이라는 정책 비전을 세우고,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산림정책 혁신에 박차를 가해 우리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이 중 새롭게 바뀌는 국민과 밀접한 주요 산림정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들이 더 편하게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은 휴관일(화요일)에도 등산객의 입장을 허용하고, 야영장 입실 시간도 15시에서 14시로 앞당겨 입장객 편의를 높인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주차료와 시설사용료 감면을 확대하여 국가유공자의 이용 부담을 줄였다. 한편 국가·지방 정원 내 식물·시설물 훼손 행위 등을 금지하여 국민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정원을 향유하는 선진화된 정원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국민 생활 속 녹색공간의 품질이 더욱 높아진다. 그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가로수의 과도한 가지치기 방법을 개선하여 보다 아름다운 가로경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국산 자생식물 종자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신뢰성 있는 자생식물로 산림·경관을 복원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최근 증가하는 미국흰불나방 등 외래·돌발 산림병해충에 대해 예보단계별 조치상황을 국민들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인천 남동구 예술로 느티나무길   셋째, 국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한다. 탄소저장량이 표시된 목재제품을 기존 제재목 등 15개 제품군에서 가구류까지 확대하여 친환경적이고 현명한 목재 소비를 지원한다. 또한, 우편·방문으로 처리하던 목재제품 검사, 국가표준(KS) 인증심사 등을 「목재정보서비스」를 통해 전산화하여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 업무를 간소화한다. 한편, 앞으로 산림청에 사업계획을 신고한 해외 산림탄소축적증진 사업자는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해외에서 더욱 쉽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귀산촌이 더 쉬워지고, 선제적인 산림재난 예방으로 산촌의 안전성을 한 단계 높인다. 새해부터는 농업 이외 분야의 단기근로자도 귀산촌 시 창업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임도(林道) 주변 계곡부에 사방댐 등 산림재난 예방구조물 설치가 의무화되어 산촌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효과가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이 국민들을 위한 힐링과 문화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국민들께 공감대를 형성하여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국립 신시도자연휴양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6
  • 2024년 산림분야 예산 2조 8,541억원 확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21(목)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내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 5.2%(+1,289억 원) 증가한 2조 6,126억 원 규모이며, 기후대응기금 등(2,415억 원) 산림분야 사업을 더하면 2조 8,541억 원이라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산림재난 대응 7,756억 원, 산림자원 관리 7,755억 원, 산림산업 육성과 임업인 지원 2,309억 원, 산림복지 2,872억 원 등이 편성되었다.    특히, 올해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임업인·산촌 지원, 국산목재 이용 촉진, 국민안전 등을 위한 청년·전문임업인 육성(신규, 11억), 산촌활력 모델개발(신규, 10개소, 8억), 목조건축 조성(7개소, 19억), 산림계곡 범람예측(신규, 지도제작·모니터링, 33억), 등산사고 예방·구조지원(신규, 10억) 등 21개 사업, 296억 원이 추가 증액되었다.   2024년 산림청 예산에서 산림재난 대응 예산은 올해보다 19%(1,213억원) 증액되었는데,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인공지능으로 산불을 실시간 감시하는 과학기반 산불감시체계 구축(20개소, 32억), 산불 공중진화의 핵심인 산림헬기 확충(대형1대, 중형1대, 80억) 등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조사를 확대(45천개소, 110억)하고, 그간 부처별로 각각 관리된 산림 내 인위적 개발지(농경지, 과수원, 도로 등)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신규, 17천개소, 33억)과 하천으로 유입되는 산림계곡 유량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관측망(신규, 33억)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임업직불금 확대(468→544억)와 소규모임가직불금 단가 인상(120→130만원/가구)으로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산림재난 대응과 산림경영의 근간인 임도시설 단가 상향(간선임도 253→278백만원/km, 작업임도 135→156백만원/km)과 사유림매수 단가 현실화(7.5→10백만/ha)로 산주‧임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산림경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1
  • 삼척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지난 6일부터 2주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척시와 동해시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총 120톤의 땔감을 24가구에 나누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랑의 땔감은 매년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산림 내 방치되는 부산물을 사랑의 땔감으로 활용하여 지역주민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하고, 산불의 연료로 작용할 수 있는 부산물을 제거하여 산불 및 수해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남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땔감 배부 대상자의 대부분은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함을 감안해 원목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쪼개서 장작으로 직접 전달하여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며, 앞으로 지속해서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12월 이달의 임산물 ‘옻나무’
    <사진> 포스터-이달의임산물(12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2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옻나무’다. 옻을 옻나무 열매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옻나무 표피에 칼로 상처를 내 나오는 수액이 옻이다. 옻나무 수액은 처음 나올 때는 회색이지만 말리면 검붉은색으로 변한다. 옻은 예로부터 나전칠기를 제조할 때나 가구의 도료로 이용됐다. 이 외에 특수접착제, 비행기․선박 도료로도 쓰인다.    옻나무는 약용과 식용으로도 사용되는데, 약재로 쓰일 때는 수액과 나무껍질, 뿌리껍질 등을 이용하고 식용으로는 옻나무 순을 두릅과 비슷하게 나물로 무치거나 장아찌, 부침, 튀김 등으로도 많이 먹는다.    옻은 위장병의 주요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라균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위가 약한 사람이 옻닭을 먹으면 위가 좋아지며 면역력도 증가해 장운동이 활발하지 못한 사람에게 좋은 약재라고 한다. 또한,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여성들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무월경, 변비 등에도 좋다. 옻나무에 많이 함유돼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간암의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우루시올과 파세틴 성분도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능이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옻나무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8
  • 태백국유림관리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천!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최근 고유가로 인하여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농경지 지장목 등을 수집하여 땔감으로 가공한 후 무상으로 전달하였다.   지원 대상자는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사무소로부터 추천 받았으며, 관리소 직원 및 숲가꾸기패트롤과 함께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땔감을 나누어 주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지원할 수 있는 땔감을 최대한으로 지원하도록 할 것이며 올 한 해 55가구에 총 275㎥의 땔감을 지원 할 계획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리소장(남궁석)은 “고유가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실시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정선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지원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나무를 난방 에너지로 이용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2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하였다.   정선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정선군 관내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35가구에 총 175㎥(1톤 차량기준 170여대)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숲의 건강한 육성과 산불 예방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의 부산물인 바이오매스를 땔감으로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통해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산림행정을 구현하는데 의미가 크다.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추운 겨울 지역 주민들과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연례 행사로, 산불 예방 등 산림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관내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7
  • 강릉국유림관리소, 동절기 사랑의 땔감 나누기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수)는 겨울철 난방용 땔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동절기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땔감 나누기는 난방 비용에 부담이 높은 농‧산촌지역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와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동절기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은 27가구에 135㎥(1톤 차량 27대 분량)으로 가구당 1톤차 한 대 분량의 땔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랑의 땔감은 숲가꾸기와 위험목 작업 후 산에 남겨진 부산물(간벌목ㆍ나뭇가지 등)을 수집한 것으로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난방용 에너지 자원으로 이용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일수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이웃과 사랑 나눔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숲가꾸기 부산물 수집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랑의 땔감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7
  • 2023년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선용)는 양구군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노약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30가구를 대상으로‘사랑의 땔감’40톤(1톤 화물트럭 40대 분량)을 지원한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는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수집하여 겨울철 목재 땔감으로 난방을 해결하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하는 나눔 문화이다.   * 산림부산물: 목재로서 이용가치가 낮은 동공·부후목, 가지 등 미이용 산림생산물       아울러, 사랑의 땔감을 위한 산림부산물 수집은 산불 발생 시 확산의 주요인인 산림 내 연료 물질 제거와 산림병해충의 산란・월동처 차단 기능도 있어 산림재해 예방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고유가・고물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2-06
  • 사랑의 땔감나누기로 온기 가득한 겨울 만들기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차가운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이달 4일부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영양군 내 읍·면에서 추천받아 홀로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20가구, 가구당 약1㎥ 땔감을 지원하여 겨울 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산림사업에서 발생 되는 숲가꾸기 부산물과 주택 지장목 등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숲가꾸기패트롤과 공무원이 함께 땔감용으로 재활용하여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땔감으로 이용하게 하여 산불 등 재해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12-06
  •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추진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7가구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무상으로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유림과 인접한 생활권 위험목 및 지장목 제거 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절단하여 겨울철 난방비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자칫 버려지기 쉬운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지원 대상자는 춘천시 읍·면사무소 추천을 통해 확정되었으며, 춘천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패트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박영환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겨울철 땔감 마련에 수반되는 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 더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춘천국유림관리소는 매년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총 95가구에 땔감 약 400톤을 지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2-06
  • 겨울철 땔감 나눔, 찾아가는 산림복지 행정!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올 겨울을 맞아 영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해 난방용 화목을 전달할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에서는 매년 국유림에서 발생하는 각종 지장목 등을 수집하여 화목으로 겨울 난방을 하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철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해 오고 있다.   땔감 수혜자는 관내 거주하는 노약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역 복지시설협의회와 협의하여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이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영월 관내 9가구에 화목 27㎥ 분량의 땔감을 지원하고 있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조상훈 소장은 “찾아가는 산림복지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땔감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5
  •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추진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천)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하여 사회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 땔깜을 지원하여 온정의 산림행정을 실현하였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및 지장목 제거를 통해 나온 산림부산물로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를 하고 있으며, 올해도 약 90㎥를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 지원대상은 20가구이며, 평창군청 복지정책과의 추천을 받아 공정·투명하게 선정하여 무상으로 제공하고, 집집마다 땔감을 쌓아주고 정리작업까지 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원 및 근로자 15명이 참여하여 땔감을 나누어주어 지원대상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천)는 “기후 변화 등으로 날씨가 더욱 추워지는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게 해드려 기쁘며, 꾸준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5
  • 수원특례시 손바닥정원 곳곳에 온기가 심겼다!
    <사진> 지난 4월 제1회 가드닝의 날 행사에서 이재준 시장과 참석자들이 꽃을 심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원’이 가까워졌다. 집 안팎에서 가드닝을 하며 나만의 정원을 꾸려가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정도다. 특별한 꽃과 나무, 연못과 기암괴석으로 꾸며야만 할 것 같던 정원이 생활 속에서 쉽고 가깝게 식물을 가꾸며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정원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수원에서는 더 특별한 정원들이 곳곳에 생겨났다.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손바닥정원’이다. 시민 손으로 만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 손바닥정원이 수원 전역에서 힐링과 휴식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이웃 화합을 되살린 행궁언덕마을 작은 정원   팔달산 아래에는 오래된 주택단지가 있다. 산자락과 이어지는 언덕 아래 골목마다 기와집과 양옥집들이 제각각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구도심의 정취를 바탕으로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들어서 행궁동의 또 다른 매력이 펼쳐지는 마을이다.   특히 행궁로26번길 커다란 불상 아래 첫 번째 집은 열려 있는 넓은 마당이 눈길을 끄는 집이다. 언제나 열려 있는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이다. 지난해 원래 있던 넓은 마당을 보수하면서 담장 대신 펜스를 치고 절반가량의 공간을 과감하게 이웃과 공유한 손바닥정원이다.   집주인 김명란씨(55)는 외곽 40㎡ 남짓 공간을 정원으로 꾸몄다. 봄에는 봉숭아, 과꽃, 수국, 작약을 심고 여름에는 마당 입구에 나팔꽃과 연꽃을 가꿨다. 또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백일홍, 국화를 식재해 골목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담벼락과 돌 틈 하나하나 작은 공간까지 놓치지 않고 정원을 만들었다.   <사진> 개인 주택 마당을 공유하며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한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     손바닥 크기의 작은 정원은 주민들의 화합을 이끄는 촉매가 됐다. 마당 정원을 가꿔 개방하기로 하면서 손바닥정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교육받는 공간으로 활용됐고, 지난 5월 한가로운 어느 봄날에는 작은 정원에서 도시락 음악회도 열렸다.   마을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마당 공간을 공유하는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꽃 화분을 나눠주며 인사를 나눴던 인근 주민들이 서서히 집 대문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돈독해진 행궁로26번길 이웃들은 집 마당과 정원, 주차장, 대문 앞 공간을 활용한 야드세일도 진행했다. 지난 10~11월 두 달간 주말에 많게는 10가구가 참여할 정도로 활발하게 소통했다. 주민들은 행사를 마친 후 자발적으로 골목을 청소하며 공동체의 중요성과 애향심을 확인했다고 전한다.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을 만들고 관리하는 김씨는 “손바닥정원 조성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정원을 만들고 공간을 공유하면서 마을 장터가 열리고 동네가 활발해졌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사진>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에서 주민들이 모임을 열고 있다.     ◇쓸모없어 보이던 빈 공간, 정원으로 재탄생   장안구 율천동에도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손바닥정원이 있다.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통행로와 맞닿은 20㎡ 규모의 공간이다. 이곳은 역을 중심으로 동쪽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오가며 마을과 세상을 연결하는 관문 같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원래 나무 몇 그루가 전부여서 빈 공간에서 일부 주민들이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이곳을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 7월부터 아기자기한 정원을 꾸몄다.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어려운 자투리 공간에 사람들이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도록 비비추, 송엽국, 가우라, 부용, 맥문동, 튤립 등을 심고 가꿨다.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를 설치하고, 따뜻한 응원 문구도 적어뒀다. 지금은 겨울을 맞아 손뜨개로 만든 눈사람과 펭귄, 트리, 사슴뿔, 양말 등의 소품을 비치해 계절감을 더했다. 성대역 환승주차장 응원 쉼표 정원은 사거리에 먼저 자리 잡고 있던 마을정원과 밤나무동산 등과 어우러져 율천동 마을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손바닥정원이다.   <사진> 율천동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통행로에 조성된 ‘응원 쉼표 정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한 모습.     건너편 율전초등학교에도 손바닥정원이 있다. LH의 지원으로 학교 건물 전면 화단 231㎡ 공간에 조성한 율전초 텃밭정원이다. 일부는 한국 고유식물인 진달래, 히어리, 노루오줌, 부처꽃, 구절초 등을 심어 우리 식물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일부는 텃밭상자를 설치해 방과 후 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운영됐다. 특히 정원에 높낮이가 있는 화단과 디딤돌 등을 두어 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공유 정원의 가치를 알렸다.     영통3동 주민들은 동 경계 외곽 도로변에 희망동산을 만들었다. 매탄3동과 맞닿은 경계지역 건물 사이에 버려져 있던 황무지였다. 영통3동 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 분과위원회는 1980년대 개나리마을이라고 불렸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개나리의 꽃말 ‘희망’이 중심이 되는 희망동산을 만들었다. 72㎡ 규모의 공간에 개나리와 미니 배롱나무, 목련, 황금측백, 미스킴라일락, 남천나무 등을 아기자기하게 심었다. 영통지구 외곽에 위치해 단절된 느낌이던 삭막한 공간에 꽃동산을 조성한 것이다.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바람개비가 쉼 없이 돌아가는 희망동산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이 됐다.   <사진> 율전초등학교 건물 앞 화단을 활용해 LH가 조성을 지원한 텃밭정원.   ◇5분마다 만나는 녹색 공간, 수원시 손바닥정원   행궁동과 율천동 등 앞서 소개한 정원들은 모두 손바닥정원 우수사례다. 말 그대로 손바닥만 한 작은 공간을 정원으로 꾸며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하고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한 수원시만의 독자적인 사업이다.   도시의 빈 공간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마을공터, 자투리땅, 공동주택 단지 사이 관리가 모호한 공간 등 도심 곳곳에 작은 공간이 숨어 있다. 이런 공간을 능동적으로 찾아내고 시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5분마다 작은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손바닥정원의 핵심이다. 수원시는 오는 2026년까지 1천개 손바닥 정원을 만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지난해 말부터 손바닥정원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손바닥정원 개념을 정립하고 추진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손바닥정원 안내 매뉴얼을 만들어 다양한 손바닥정원이 가능하도록 제시했다. 손바닥정원은 점형이나 선형을 포함해 공중과 그릇 등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옥상과 실내는 물론 보행공간과 상가자원 등을 모두 포함하며. 치유와 쉼부터 놀이와 배움까지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손바닥정원을 추진하는 세부전략도 수립했다. 집집마다 꽃과 나무를 가꾸고, 5분마다 만날 수 있는 1천개의 정원을 만들기 위해 3개 전략 12대 과제를 구체화했다.   첫 번째는 자발적인 정원문화 지원이다. 지난해 12월27일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손바닥정원 사업을 알린 후 가드닝의 날, 정원특강 등을 열어 시민들이 정원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원녹지사업소 내에 ‘도구지원센터’를 만들어 호미와 전지가위 등 220개의 도구를 비치해두고 누구나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목표인 일상 속 정원 더하기에는 시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1년 동안 300개의 손바닥정원이 조성됐고, 시민들이 만든 정원을 대상으로 공모와 경연을 진행해 우수사례를 뽑는 과정도 진행했다. 손바닥정원 사업 첫해인 올해 12개의 정원이 콘테스트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돼 5일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세 번째 추진 전략인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는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이 힘을 보탰다. 발족 이후 850명에 달하는 단원이 모집돼 정원계획부터 조성과 관리 활동은 물론 의견 개진까지 손바닥정원 확대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과 기업, 단체 등의 협력도 잇따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손바닥정원은 단순히 작은 정원이 아닌 나와 이웃이 함께 가꾸는 정원”이라며 “손바닥정원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공동체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민께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지난해 12월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에서 이재준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12-05

산림산업 검색결과

  • (재)숲과나눔, 제5회 환경학술포럼 성료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지난 14~15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제5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포럼에는 (재)숲과나눔의 장학생, 연구자를 비롯해 환경, 보건, 안전 분야 관심이 있는 연구자, 활동가 시민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틀 차 15일에는 심포지엄 ‘지구 걱정에 뭐라도 하고 싶은 당신에게 - 풀씨처럼 행동하는 다섯 청년의 목소리’를 주제로 자전거, 에너지,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청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청년 세대들의 실천과 성과 그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후변화에 관한 청년들의 감정, 10개국 비교 결과, 기후변화 대응행동 등을 조사한 설문결과도 함께 발표되었다. 기획 세션으로는 한국의 자연 손실을 평가하고 대안을 논의하는 ‘더많은자연’, 2030 탄소중립 수송 정책의 한계와 대안을 살펴보는 ‘자전거시민포럼’, 한반도의 환경 협력을 다루는 ‘한반도청년환경포럼’, ‘환경사진아카이브’에서 진행했던 ‘1인 가구 사진 포트폴리오’, ‘포럼 생명자유공동체의’ 공개포럼 및 북토크가 진행되었으며, 그 외에 숲과나눔의 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인 풀씨 10기 결과공유회 ‘풀씨잔치’와 소규모 연구모임을 지원하는 풀씨연구회 3기 결과공유회가 진행되었다. 또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연구 논문은 구두발표 7개 세션, 포스터발표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총 54편이 발표됐다. 발표 논문은 심사를 통해 포스터 장려상 5명, 포스터 우수상 1명, 장려상 7명, 우수상 5명, 대상 1명을 선정 및 시상하였다. 대상은 ‘제주해군기지 준공 이후 평화운동과 감정지킴이(강정 연산호 모니터링을 중심으로)’ 연구 주제로 발표한 최혜영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는 “제주해군기지 준공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는 강정 평화 운동의 하나인 강정 연산호 모니터링을 직접 바다에 들어가고 기록하는 사람으로, 또 학술의 자리에서 박사 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으로 이번 대상을 받게 되어 활동과 공부 둘 다 응원 받아 너무 기쁘고 감동이다.”고 말했다. 장재연 재단법인 숲과나눔 이사장은 “환경학술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미래 인재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을 결의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며 “숲과나눔은 미래 인재들이 지식 생태계를 구축하여 더 건강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는 것을 돕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23-11-16
  • 목조건축을 위한 구조용 파티클보드 시장 열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8월 10일(목),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을 개정하여 관보에 게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서 부속서7에 해당하는 파티클보드의 내용이 대폭 변경된 것으로 특히, 목조건축에 사용할 수 있는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품질과 표시 기준이 신설되었다.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목조주택의 주요 건축부재인 구조용 판상재료의 국산화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하였으며, 최근 상용화가 가능해진 제품이다.  신설된 품질기준은 가구나 인테리어용에 치중되었던 기존 파티클보드 기준과 달리 목조건축의 부재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일본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준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정되었다. 구조용 파티클보드 품질기준이 고시됨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기준에 맞게 생산한 제품을 품질표시 한 후 목조건축 시장으로 유통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업무 담당자 유선화 박사는 “이번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개정은 산업의 현황과 기술 동향을 반영하여 목재제품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면서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규제개혁’의 일환”이라며,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현장에 적용되어 소비자들이 새로운 제품의 품질을 안심하고 더 많은 목재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8-11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제품 품질기준 전면 개정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월 9일(금)‘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행정예고를 관보에 게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산업계와 학계 등 목재산업 관련 단체와 기관의 수요를 조사하여 제출된 의견을 기반으로 마련되었으며, 20여 차례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다. 이를 통해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의 본문과 목재제품 10개(난연목재,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집성재, 합판, 섬유판, 배향성 스트랜드보드, 목질바닥재,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숯)의 부속서 내용이 대폭 변경되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은 6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산림정책-법령정보-입법 및 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업무 담당자 유선화 박사는 “산업의 현황과 기술 동향을 반영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개정은 목재제품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면서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규제개혁’의 일환”이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행정예고를 통해 개정되는 내용을 국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비자들이 목재제품의 품질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붙임] 주요 개정 사항 ① 본문에서는 제재목과 방부목재 중 건조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생재 기준을 적용하는 제품의 경우 함수율 검사는 생략할 수 있도록 사전검사 면제사항을 추가하여 업계의 부담을 완화하였다. ② 부속서별 상이한 문장구조나 용어 등은 전체적으로 통일하였으며 KS 인증제품의 경우 품질검사 면제 대상이기 때문에 중복시험을 하지 않도록 시험방법과 품질기준을 KS에 따르도록 하였다. 향후 KS가 개정되더라도 추가적인 고시 개정이 필요 없으므로 산업계 및 행정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③ 난연성 표시를 하는 목재제품의 경우 국토교통부 고시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과 일치화를 위하여 난연성 구분과 표시를 ‘난연 2급(난연 2)’과 ‘난연 3급(난연 3)’, 보통(-)’을 ‘준불연’과 ‘난연’으로 변경하였고, 난연성이 필요 없는 제품은 표시사항에서 제외하여 중복적이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여 산업계의 부담을 완화하도록 하였다. ④ 합판에서는 현재 보통합판으로 표시하고 있는 코어합판(중간에 들어가는 층이 단판이 아닌 각재를 사용한 합판)과 포장용 합판(수출 시 제품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나무상자)을 합판의 종류에 추가하고 품질과 표시 기준을 제시하여 제품에 맞는 품질표시를 하도록 하였다. 특히, 포장용 합판은 폼알데하이드 E2 등급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판면에 ‘포장용 외 사용금지’ 또는 ‘Packaging Only’를 표시하도록 표시방법을 제시하였는데 이것은 E2 등급의 합판이 인테리어나 가구 등으로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⑤ 목재펠릿과 목재칩은 국제기준(ISO)과 품질기준 및 시험방법이 일치되도록 변경하여 국제적으로 고형 바이오연료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6-12
  • 건축용 파티클보드 품질기준(안), 국민 의견 묻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10일(금),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일부개정안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하여 행정예고를 관보에 게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서 제시하는 15개의 목재제품 중 파티클보드에 해당하는 부속서 7의 내용을 대폭 개정하였는데, 주요 개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파티클보드의 난연성 구분과 표시를 ‘난연 2급(난연 2)’과 ‘난연 3급(난연 3)’, 보통(-)’을 ‘준불연’과 ‘난연’으로 변경하였다. 파티클보드의 종류에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추가하여 이에 대한 품질기준과 표시사항을 신설하였다.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파티클보드를 건축의 구조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목조건축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가구나 인테리어용으로 사용되던 파티클보드와 다르게 건축물의 내구성과 구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품질기준을 제시하여 국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파티클보드의 난연성 표시는 국토교통부 고시 「건축자재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과 일치화하고 난연성이 필요 없는 제품은 표시사항에서 제외하여 중복적이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업계의 부담을 완화하였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은 3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산림정책-법령정보-입법 및 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유선화 연구관은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의 안전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개선(안)을 마련하였다.”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목재제품과 목조건축 시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3
  • 강릉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따뜻한 겨울 나기 동참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본격적인 동절기로 접어드는 연말을 맞아 난방용 땔감이 필요한 농‧산촌지역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21가구에 가구당 1톤 차량 한 대 분량의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진행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12-15
  • 한국임업진흥원, 명절맞이 지역사회 희망 온기나눔 행사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9월 6일(화), 노사협의회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청정임산물로 구성된 행복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진흥원은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한 행복모금함을 재원으로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등촌1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등 90가구를 대상으로 청정임산물 행복세트를 지원했다. 한편 진흥원은 주 1회마다 독거어르신에게 안부전화를 하고 임산물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는 KoFPI 독거노인 벗님들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은 전개하고 있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9-08
  • 산불재난지역 송이 피해 임업인 지원에 속도 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3월 울진․삼척 등 재난적 산불로 송이 채취지를 잃은 임업인을 위해 추경 40억 원을 확보하고, 지원에 속도를 낸다. 울진, 삼척은 전국 송이 생산량의 17%를 차지하는 주산지이며, 산불로 피해를 본 1,701 임가 중 41.5%인 706 임가가 송이 채취 임업인이다. 송이는 인공적 재배가 어려워 채취에 의존하고 있으며, 산불 피해지 내 송이가 자연적으로 발생하기까지는 상당 기간(약 20∼30년)이 소요되어 한동안 송이 채취 임업인들의 소득 감소가 불가피하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산불로 송이 채취지를 잃은 임업인들이 송이를 대체하여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송이 대체 작물 조성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산불재난지역(울진, 강릉, 삼척, 동해)의 송이피해 임업인은 오는 6.22.(수)까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가구당 2천만 원(국비 50%, 지방비 50%) 수준이며, 종자․종묘대, 관정․관수시설, 표고재배시설 등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 조성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신속 지원을 위하여 산불피해자로 등록된 임업인의 경우 관련 증명서류 등을 간소화할 방침이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산불 피해 임업인의 자립과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송이 복구비 신설 요구 등 제도개선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08
  • 세계로 뻗어가는 우리의 목재문화, K-Wood Culture
    안동 하회마을 취재현장   국제목재문화협회(IWCS, 의장 Howard N. Rosen)는 서울의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산림총회(5.2∼6)에 참석하여 목재문화를 알리기 위한 전시부스를 운영하였고, 총회 종료 후 한국의 목재문화를 전세계 알리기 위해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의 도움을 받아 국내 다양한 목재문화를 영상으로 담는 일정을 소화하였다.  이번 방문은 IWCS의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기획위원인 NAZE ABDOU와 대만의 기획책임자 Yi Lin Hung 등 관계자가 참여하여 목재문화진흥회의 안내에 따라 이루어졌다. 고려 중기 목조건축물인 부석사 무량수전과 현재 국내 최고높이의 건축물인 한그린 목조관, 전통의 아름다움과 자연이 숨쉬는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최근 완공된 전북대학교 한옥 정문 등 다양한 유형의 문화자산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또한, 세계탈박물관에서 전통 하회탈과 탈춤, 목조각 김중흥 장인(목석원), 무형문화재 악기장 고수환 선생님, 전통가구 무형문화재 소병진 선생님 등을 취재하였다. 무형문화재 고수환(악기장) 취재 현장   영상 촬영에 참여한 IWCS의 관계자는 “한국의 우수한 목재문화에 경의를 표한다”며, “세계산림총회에서 다루어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목재이용 분야에서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에서 보여준 것처럼  전세계 선도국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목재문화진흥회 오기표 부회장은 “이번 취재를 통해 반만년 역사 속에서 완성되어 온 우리나라 전통 목공기술과 작품, 그 속에 담겨있는 이야기와 전통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노력을 전세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목재문화진흥회는 목재문화 진흥을 위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제목재문화협회(IWCS, International Wood Culture Society)는 2007년 7월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비정부 국제 네트워크로 목재가 좋다(Wood is Good)는 개념을 확산시키기 위해 목재문화와 관련한 연구와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3월 21일을 목재의 날로 지정, 다양한 기념행사를 세계 각국에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금번 촬영된 영상들은 편집과정을 거쳐 IWCS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전세계 공개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정문 취재 현장  
    • 목재이용
    2022-05-25
  • 변화를 시도하는 국립산림박물관을 즐겨볼까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5월 14일부터 산림박물관에서 ‘산림문화관 해설프로그램’과 ‘손과 마음으로 만나는 목재’ 체험 코너를 새롭게 선보인다.     * 현재 국립산림박물관은 산림문화관(산림문화자산)과 산림생명관(산림생물다양성)으로 구성되어 있음   ‘산림문화관 해설프로그램’은 전시물을 통해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등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주중 4회(주말 5회)로 구성되며, 박물관 앞에서 각 회차별 선착순 5명으로 제한하여 운영된다. 오는 7월부터는 ‘산림생명관 해설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손과 마음으로 만나는 목재’목조기술 체험 코너는 산림박물관 2층에 전시된 목재 활용과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은 크게 두 가지로, 한옥과 전통 목가구에 사용되는 목재 결구법 체험과 나무 수종에 따른 비중 비교를 통한 나무의 특성을 이해하는 놀이가 있다.    * 결구법: 이음, 맞춤, 쪽매 등 일정한 형태로 목재를 짜 맞추는 방법으로 한옥과 전통 목가구에 사용    아울러 산림박물관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산림박물관의 자동해설기 대여 서비스도 재개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산림박물관 관람서비스를 즐기면서 우리의 산림문화자산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산림박물관은 앞으로도 산림문화자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시물과 연관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5-12
  • 미국 경제 조림수 ‘테다소나무’, 남부지역에 시험림 조성
    테다소나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 강화와 환경 적응성 증진 연구를 위해 순천국유림관리소 관할 전남 고흥군에 온대 남부지역 유망 수종인 ‘테다소나무’ 차대검정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조성된 시험림은 미국에서 바람에 의해 수정된 우량 개체의 종자를 도입해 1981년부터 40년간 적응성 검정을 진행하여, 검증된 우수한 어미나무에서 얻은 묘목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차대검정 연구는 선발된 어미나무의 유전적 가치를 평가하고 형질이 우수한 혈통을 선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향후 테다소나무 차대검정림을 통해 우량자원의 육성과 보급기반 확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테다소나무 차대검정림   테다소나무(Pinus taeda L.)는 미국 남동부 지역의 주요 경제 조림수종으로 최대 높이 30m, 흉고 직경 1m까지 자라며 건축재, 펄프재, 가구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수종이다. 특히, 테다소나무는 생육이 빨라 남부지역에서 리기다소나무보다 평균 생장이 3~4배 우수했으며(10년생), 전북 완주 지역의 39년생 테다소나무(평균단목재적 0.558m3)가 같은 연령인 리기다소나무(단목재적 0.406m3) 보다 재적생장이 1.4배 우수하였다. 반면, 추위에 약해 과거 1970년대부터 온대 남부지역 광주, 목포, 광양 지역에 주로 식재되었지만 최근 지구온난화로 조림 가능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기후변화에 적응이 유망한 수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테다소나무 식재 모습   국립산림과학원은 1956년부터 건축, 가구 등에 쓰이는 새로운 수종 육성을 위해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수종을 선발하여 도입ㆍ검정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2050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서는 탄소흡수원과 환경적응성이 우수한 수종을 발굴ㆍ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첨단 육종기법을 활용하여 지속해서 유망 수종을 개량하고 보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4-08
  • 경남 진주에서 산림과학연구 100주년 기념 나무심기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과학연구 100주년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3월 11일(금) 경남 진주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월아산 시험림에 1,000여 그루의 신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심는 신나무는 단풍나무과 식물로 조경수로 인기가 많고 줄기와 잎은 군복과 법복의 염료로, 목재는 가구재로 주로 이용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신나무는 한그루(약 20년생)에 하루 평균 4.1L의 수액이 채취되어 고로쇠나무(2L)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액이 생산되었으며, 신나무 수액의 칼륨 함량이 18.52ppm으로 고로쇠 수액보다 두 배 이상 높았지만, 나트륨 함량은 0.94ppm으로 1/10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신나무는 수액량과 칼륨함량을 고려했을 때, 고로쇠나무와 함께 수액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향후, 조림된 신나무를 대상으로 조림밀도별 생장량, 수액 생산량, 생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히며,“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한지와 같은 전통소재 개발, 기능성 잔디 육성과 산업화 연구 및 병해충 연구 뿐만 아니라 기능성 물질을 찾고 이를 산업화함으로써,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3-15
  • 삼척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장춘)는 지난 21일부터 2주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척시와 동해시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총 125톤의 땔감을 25가구에 나누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랑의 땔감은 매년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산림 내 방치되는 부산물을 사랑의 땔감으로 활용하여 지역주민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하고, 산불의 연료로 작용할 수 있는 부산물을 제거하여 산불 및 수해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장춘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땔감은 목재 보일러나 아궁이 등에 쉽게 쓸 수 있게 다듬어져 공급하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며, 지속해서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2-28
  • 태백국유림관리소 ,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제17대 소장 전상우)는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수혜를 받는 대상자는 태백시, 삼척시 하장면사무소로부터 추천을 받았으며, 관리소 직원 및 숲가꾸기패트롤과 함께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땔감을 나누어 주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매년 40가구에 총 200㎥의 사랑의 땔감을 전달하고있으며, 올해에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어려운 이웃 40여가구를 선정하여 땔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지낼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2-25
  •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2년 나무 심기 시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4일 전남 완도(고금도)에서 2022년 나무 심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병암 산림청장과 신우철 완도군수, 산림조합 관계자, 나영석 PD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황칠나무(6년생, 키 1.2m) 1,600본을 심었으며, 코로나 19 방역 등을 위해 기관별 참석인원을 제한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황칠나무는 과거 가구 등에 도료로 사용되었으며, 간 기능 개선, 면역력 강화, 뼈와 혈관 건강,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난대수종이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수종으로 기후변화 적응뿐 아니라 임가소득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첫 나무 심기는 기후변화의 척도로서 2010년 제주도에서 첫 나무 심기 (종가시나무) 행사를 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한반도 남쪽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을 시기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행사로 국민들에게 나무 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의미를 가진다. 최근 30년(1991∼2020년)은 과거 30년(1912∼1940년)에 비해 연평균 기온이 1.6도 상승하여 나무를 심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전국 기후대별로 조림 권장 수종을 선정하고, 나무 심기 기간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2월 하순부터 4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난대지역 (제주・남해안) 2월 하순~3월 하순      - 온대 남부 (전남・경남) 3월 초순~4월 초순      - 온대 중부 (충청・전북・경북) 3월 중순~4월 중순      - 온대 북부 (경기・강원) 3월 하순~4월 하순 최병암 산림청장은 “전남 완도(고금도)에 첫 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4월 말까지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라며, “산림청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적응, 그리고 미래 세대의 풍요를 위해 더 많은 나무를 심을 계획이며, 국민들께서도 나무 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2-24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산행활동을 지원하는 데이터 58만건 개방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지원한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본격적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는 2020년 산림청 숲길 연결망 구축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산행 궤적 및 관심지점을 기초로한 데이터로, 오감만족숲길정보, 백두대간 종주·정맥코스 정보, 9정맥 종주코스, 100대 명산 코스 정보 등의 데이터를 2021년에 가공하여, 2022년 1월에 개방하였다.   숲길종합정보 데이터 개방을 통해 다른 데이터 및 경로탐색, 음성안내 기능을 이용하여 산행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한 대피소로 안내하는 앱 개발에도 활용 가능하다. 사용자(1인가구, 고령층, 반려동물 동반이용객 등) 맞춤형 코스정보를 제공하여 등산·트레킹 활동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숲길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수도 있다.  이에따라,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공공데이터 활용·창업 활성화, 디지털 뉴딜을 통해 데이터 역량 강화에 기여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유공 장관상 표창(2021.12.31.)’을 진행하였으며, 그 중 하나로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개방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를 선정하였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숲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계 사업을 개발하고 전국 4,400개의 산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는 등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활용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확인 및 숲길정보·기반구축실(042-620-6340)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산업
    2022-02-17
  • 삼척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패트롤 운영 개시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장춘)는 산림에서 발생되는 산림피해에 신속 대응하고 국민 생활에 지장을 주는 산림 현장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숲가꾸기패트롤을 2022년 2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주로 생활권 내 피해(고사목, 주택·농경지 위험목 제거 등)에 적극 대처하며, 태풍 및 폭우로 인한 산림재해 등 국민 생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해 작년 812본의 위험목 제거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일조하였다.  또한 숲가꾸기 패트롤은 작년 사회취약계층 51가구(255㎥)에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서 난방에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산림 내 산물 제거, 종자 예찰 및 채취, 양묘장 작업 지원 등 산림제반 업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숲가꾸기 패트롤’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삼척국유림관리소 경영·자원팀(☎033-570-5240∼4)에 연락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사유지 내 피해 우려목 제거는 산림소유자의 임의 벌채 동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삼척국유림관리소 이장춘 소장은 “주택 피해 우려목 등 산림재난에 의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숲가꾸기 패트롤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여 국민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2-11
  • 설맞이 사랑의 땔감, 1톤 차량 20대 분량 지원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설을 맞아 난방용 땔감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땔감을 20가구(가구당 1톤 차량 한 대 분량)를 지원한다.  강릉관리소에서는 설과 추석 등에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매년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40가구를 선발하여 1톤 차량 40대 분량(200㎥)의 나무를 지원하고 있다.  소외된 계층에 지원하는 땔감은 숲가꾸기로 생산한 목재를 수집한 후 자투리 목재로 땔감을 미리 제작하여 건조된 상태이며 어르신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반과 적재까지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사랑의 땔감은 숲가꾸기로 생산한 목재의 반출 후 잔여 목재로 생산하므로 자원의 활용 측면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 매년 40가구씩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따뜻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1-20
  • 구미국유림관리소! 성탄절 맞이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성호)는 지난 12월 22일∼29일에 성탄절을 맞아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 23가구에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는 국유림 내 목재수확지역의 마을이장으로부터 추천받은 사회 취약계층 23가구에 전달하였다. 이번 땔감은 구미국유림관리소의 숲가꾸기패트롤,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이 숲가꾸기사업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수집하여 가구별로 약 3∼5㎥의 사랑의 땔감을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겨울나기와 겨울철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가연성 물질을 제거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성호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성탄절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12-30
  • 국립수목원, 다자녀 기준 완화 후 무료입장객 증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립수목원 무료입장 대상 다자녀 가구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된 후 무료입장객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국립수목원 입장료 무료 대상 다자녀 가구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여 지난 11월 1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다자녀 기준을 완화하는 제도 시행 후 1개월 간(11월 15일〜12월 14일) 무료입장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입장료 면제 혜택에서 제외되었던 2자녀 가구의 정책 만족도가 크게 증가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다자녀 기준 완화 조치가 저출산 사회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로 넘어가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12-23
  •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훈훈한 겨울 보내세요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13일부터 5일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읍·면에서 추천된 홀로노인,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15가구에 가정 당 약 2㎥씩 땔감을 지원하여 난방비 절감 등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이번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가꾸기 산물, 풍도목 등으로 산림 내 발생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공무원이 힘을 합쳐 땔감용으로 재활용하여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땔감으로 이용함으로써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과 화석연료 대체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12-09

산림복지 검색결과

  • 국립자연휴양림, 6월부터 2자녀 가구도 최대 30% 감면혜택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6월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해택 대상인 다자녀가구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국립자연휴양림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에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자녀가구 기준은 19세 미만 자녀를 3인 이상 둔 가족에 대해 적용되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다자녀가구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며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기준의 개정 절차를 마친 뒤 6월부터는 자연휴양림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구가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는 면제되며, 시설이용요금의 경우 주중 객실은 30%, 야영시설은 20%, 주말의 경우는 객실․ 야영시설 10%의 감면 혜택이 있다. 최근 3년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 중 다자녀가구의 연평균 할인 건수는 11,944건 이며, 2자녀로 기준을 완화할 경우 대상 가구수는 224만 4천 가구로 6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22년 말 기준) 다자녀 가구: (현행) 3자녀 이상 338천 가구 → (개선) 2자녀 이상 2,244천 가구 남성현 산림청장은“국립자연휴양림 이용에 대한 다자녀 기준을 완화해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에 동참하겠다”라며“앞으로 더 많은 다자녀가구들이 자연휴양림을 통해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8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통계청 품질진단 평가 기관 최초 100점 획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3년 통계 품질진단 평가에서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가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3년에는 사용자 활용성 개선을 위한 통계 조기 공표, 마이크로데이터 제공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기관 최초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21년도 평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는 통계청 국가승인 통계(제136037호)로 지정받아 매년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국민의 산림휴양·복지 활동 경험, 이용 행태, 만족도 등을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23년 조사된 내용을 보면 지난 1년간(2022년 1월~12월) 만 15세 이상 국민의 82.0%가 산림휴양·복지 활동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경험자 중 활동 경험 ‘만족’은 85.9%, ‘산림복지 경험이 자기 삶에 긍정적인 영향’은 92.7%로 조사되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fowi.or.kr), 국가통계포털(kosis.kr),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mdis.kosis.go.kr)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남태헌 원장은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는 통계 데이터를 통해 산림복지 전망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조사”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04
  • 지난해 국민 10명 중 4명 자연휴양림 찾았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도 자연휴양림의 이용자 수* 는 1,924만 명으로, 전년보다 약 14만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이용자 수 : (’21년) 1,401만 명 → (’22년) 1,910만 명 → (’23년) 1,924만 명(출처 : 산림청 통계)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가 해제되면서 해외 방문을 위한 출국인원 수* 가 전년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나, 국내관광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숲 속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의 이용자 수는 늘어났다.  * 출국인원 수 : (’22년) 655만 명 → (’23년.11월까지) 2,030만 명(1,375만 명 증가)    (출처 : 관광지식정보시스템)   또한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91%가 자연휴양림을 알고 있고, 60% 이상이 향후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해 산림휴양·복지시설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조사 : 17개 시도 거주 5천 가구, 총 1만명 대상(조사기간 : 2023. 6. 5.~6. 30.)       남성현 산림청장은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을 확충ㆍ보완하여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라며, “앞으로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19
  • 산림청, 취약계층에 목재펠릿 구매 비용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겨울철 난방에너지원으로 목재펠릿을 활용하는 취약계층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이용권(에너지바우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이용권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냉․난방 시 필요한 필수적인 에너지 구매 비용을 이용권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 에너지원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액화석유가스(LPG), 등유, 연탄’ 등 총 6종으로, 목재펠릿은 그동안 이 범위에 해당하지 않았다.    이에 산림청은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목재펠릿을 활용하는 취약계층(기초 생활 수급 가구)이 ‘에너지이용권 예외 지급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였다. 예외 지급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환급형 이용권이다. 따라서 지원 대상 가구는 목재펠릿 구매 영수증을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2023년 목재펠릿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에 약 1만 가구가 목재펠릿 보일러를 실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새롭게 도입된 지원제도로 난방비 부담이 컸던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펠릿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이용권 예외 지급은 민생 안정에 직결되는 과제이므로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3
  • 파주시산림조합,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 지원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추운 겨울철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산림부산물을 수집하여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사랑의 땔감은 파주시 관내 산림부산물을 수집하여 자체적인 가공단계를 거쳐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목용 장작으로 생산하여 에너지 취약 가구에 공급되는 난방용 에너지 자원으로서  파주시산림조합에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사랑의 땔감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 2023년에는 총 12가구에 약 24톤의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전진옥 조합장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안정적인 부산물 수집을 통해 지원량을 확대하여 더 많은 가구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12-29
  •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 공공데이터 개방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경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지원하여 확대 구축된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를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하였다.   2021년 100대 명산 정보(15종), 2022년 산림청 지정 국가숲길 및 전국 주요 봉우리 정보 개방(8종)에 이어 2023년도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를 개방(7종)하여 제공한다.   이번 개방된 데이터는 숲길 안내소, 봉우리, 쉼터, 야영장, 주차장 등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산악박물관 소장 유물정보 등 오픈 API로 제공하여 산림 및 등산 관련 앱을 이용하여 산행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다.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 개방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된 다른 개방데이터와의 융복합을 통해 경로탐색, 음성안내 기능을 이용하여 산행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한 대피소로 안내하는 앱 개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정보의 제공을 통해 1인가구, 고령층, 반려동물 동반 이용객 등 이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등산·트레킹 활동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12-28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자! 빈대 집중점검 실시
    <사진> 국립춘천숲체원 직원, 포이파트너스 미화팀이 숲체원 객실 침구류에 스팀 고열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포이파트너스와 함께 숲체원 내 전 객실 (36개소) 및 주요시설물에 대한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를 실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빈대에 대비하여 숲체원을 방문하는 고객의 건강 및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숲체원은 안전일터 조성의 날(4일)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정하여 포이파트너스 미화팀과 함께 전 객실에 대한 위생 상태 및 침구류 등 세탁물에 빈대의 흔적(배설물, 탈피각 등)이 있는지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현재까지 숲체원에서는 빈대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숲체원은 빈대 유행이 잦아들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 속 빈대 방제법에는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제거 ▲오염 직물의 경우 50~60℃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빈대 발생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 다행이다.”라며, “빈대 발생 여부를 꾸준히 모니터링하여, 빈대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숲체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국립춘천숲체원 직원, 포이파트너스 미화팀이 숲체원 객실 침구류에 대한 빈대 배설물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11
  • 삼척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지난 6일부터 2주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척시와 동해시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총 120톤의 땔감을 24가구에 나누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랑의 땔감은 매년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산림 내 방치되는 부산물을 사랑의 땔감으로 활용하여 지역주민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하고, 산불의 연료로 작용할 수 있는 부산물을 제거하여 산불 및 수해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남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땔감 배부 대상자의 대부분은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함을 감안해 원목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쪼개서 장작으로 직접 전달하여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며, 앞으로 지속해서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태백국유림관리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천!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최근 고유가로 인하여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농경지 지장목 등을 수집하여 땔감으로 가공한 후 무상으로 전달하였다.   지원 대상자는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사무소로부터 추천 받았으며, 관리소 직원 및 숲가꾸기패트롤과 함께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땔감을 나누어 주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지원할 수 있는 땔감을 최대한으로 지원하도록 할 것이며 올 한 해 55가구에 총 275㎥의 땔감을 지원 할 계획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리소장(남궁석)은 “고유가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실시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정선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지원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나무를 난방 에너지로 이용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2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하였다.   정선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정선군 관내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35가구에 총 175㎥(1톤 차량기준 170여대)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숲의 건강한 육성과 산불 예방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의 부산물인 바이오매스를 땔감으로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통해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산림행정을 구현하는데 의미가 크다.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추운 겨울 지역 주민들과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연례 행사로, 산불 예방 등 산림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관내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7
  • 강릉국유림관리소, 동절기 사랑의 땔감 나누기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수)는 겨울철 난방용 땔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동절기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땔감 나누기는 난방 비용에 부담이 높은 농‧산촌지역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와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동절기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은 27가구에 135㎥(1톤 차량 27대 분량)으로 가구당 1톤차 한 대 분량의 땔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랑의 땔감은 숲가꾸기와 위험목 작업 후 산에 남겨진 부산물(간벌목ㆍ나뭇가지 등)을 수집한 것으로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난방용 에너지 자원으로 이용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일수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이웃과 사랑 나눔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숲가꾸기 부산물 수집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랑의 땔감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7
  • 2023년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선용)는 양구군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노약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30가구를 대상으로‘사랑의 땔감’40톤(1톤 화물트럭 40대 분량)을 지원한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는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수집하여 겨울철 목재 땔감으로 난방을 해결하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하는 나눔 문화이다.   * 산림부산물: 목재로서 이용가치가 낮은 동공·부후목, 가지 등 미이용 산림생산물       아울러, 사랑의 땔감을 위한 산림부산물 수집은 산불 발생 시 확산의 주요인인 산림 내 연료 물질 제거와 산림병해충의 산란・월동처 차단 기능도 있어 산림재해 예방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고유가・고물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2-06
  • 사랑의 땔감나누기로 온기 가득한 겨울 만들기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차가운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이달 4일부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영양군 내 읍·면에서 추천받아 홀로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20가구, 가구당 약1㎥ 땔감을 지원하여 겨울 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산림사업에서 발생 되는 숲가꾸기 부산물과 주택 지장목 등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숲가꾸기패트롤과 공무원이 함께 땔감용으로 재활용하여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땔감으로 이용하게 하여 산불 등 재해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12-06
  •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추진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7가구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무상으로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유림과 인접한 생활권 위험목 및 지장목 제거 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절단하여 겨울철 난방비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자칫 버려지기 쉬운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지원 대상자는 춘천시 읍·면사무소 추천을 통해 확정되었으며, 춘천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패트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박영환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겨울철 땔감 마련에 수반되는 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 더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춘천국유림관리소는 매년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총 95가구에 땔감 약 400톤을 지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2-06
  • 겨울철 땔감 나눔, 찾아가는 산림복지 행정!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올 겨울을 맞아 영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해 난방용 화목을 전달할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에서는 매년 국유림에서 발생하는 각종 지장목 등을 수집하여 화목으로 겨울 난방을 하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철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해 오고 있다.   땔감 수혜자는 관내 거주하는 노약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역 복지시설협의회와 협의하여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이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영월 관내 9가구에 화목 27㎥ 분량의 땔감을 지원하고 있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조상훈 소장은 “찾아가는 산림복지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땔감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5
  • 부여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 실시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12월 4일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공주시 정안면 일원 산림사업지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난방용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땔감 지원 가구로 선정된 10여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땔감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   행사에 사용된 땔감은 ’23년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순환경제체제의 일환으로서 시행하는 숲가꾸기 사업 등의 부산물을 수집하여 활용하였다.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금회 행사를 통한 적극행정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2-04
  • 산림복지진흥원, 2022년 산림휴양·복지활동 결과 발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5천여 가구(1만 1천여 명)를 대상으로 조사한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는 2020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조사로서 산림복지서비스 수요 예측과 정책 수립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대한 이용목적, 수요, 선택기준 등을 조사한다.   * 산림휴양·복지활동: 산림(숲, 산, 도시숲, 공원 등) 또는 산림 안에 설치된 시설에서 행해지는 휴식, 취미, 문화, 예술, 창작, 체육(운동∙레포츠), 사회참여 등의 모든 활동을 의미   우리나라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률은 2022년을 기준으로 82%로 나타나 전년도보다 6.2%p 증가했다. 산림휴양·복지활동은 일상적, 당일형, 숙박형 활동 총 3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해당 활동의 주요 목적으로는 ▲일상적 활동 ‘건강증진(67.2%)’ ▲당일형 활동 ‘휴양·휴식(57.2%)’ ▲숙박형 활동 ‘휴양·휴식(70.5%)’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 일상적 산림휴양·복지활동은 주로 혼자(40.2%)하고, 당일형 또는 숙박형 활동은 가족(50.8%, 57.3%)과 함께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휴양·복지 시설에 대한 경험은 숲길이 가장 높았으며, 산림휴양·복지 프로그램의 인지도와 이용 의향률은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가장 높았다.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자 중 84.1% 이상이 활동 경험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2.7%가 나의 삶에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어 해당 활동이 심리적 회복·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우리나라 국민은 월평균 9회 정도의 일상적 산림휴양·복지활동을 하며, 당일형 활동은 연평균 3.2회, 숙박형 활동은 연평균 1.8회로 조사됐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조사로 코로나19 이후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이 점차 회복되고, 변화하는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1-30
  • 2022년 산림휴양·복지활동 결과 발표
    <사진> 국립황정산자연휴양림_숲속의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 결과를 11월 30일 발표했다.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는 산림복지서비스 수급 예측과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산림 또는 산림 안에 설치된 시설에서 행해지는 활동에 대해 전국 5천여 가구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2022년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률은 82.0%로 전년(75.8%)보다 6.2%p 증가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외부활동의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 경험자 중 84.1%가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만족하고, 92.7%는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하였다.       산림휴양·복지활동의 목적으로는 일상 활동에서는 건강증진이, 당일형 또는 숙박형 활동에서는 휴양 및 휴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림휴양·복지 시설과 프로그램 경험률에 있어 숲길과 숲길체험 프로그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인지도와 향후 이용의향률의 경우는 자연휴양림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가장 높았다.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산림복지·휴양활동 통계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국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산림복지정책으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가을산행_제15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수상작   <사진> 아침산행_제16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수상작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30
  • 보은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와 함께 ‘적극행정’ 약속해요!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주위의 불우한 이웃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11월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동절기 난방비 지출 부담이 큰 농·산촌 지역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청에서 난방용 땔감을 무상으로 전달하는 행사이다.   보은 등 관내에서 거주하는 불우 이웃 5가구를 선정하여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생산된 원목 등 산물 25톤(가구당 5톤)을 직접 전달하여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더불어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적극행정’ 실천을 통해 모두가 따뜻해지는 산림행정을 이루어 내겠다며 마을 이장과 주민들에게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적극행정 실천으로 행복한 산림복지를 전달하는 산림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1-28
  • 산림복지진흥원, 주거취약계층 대상 산림복지 新사업 발굴
    <사진> 27일 경기도 부천 공공임대아파트(범박 휴먼시아 1단지)에서 진행된 ‘생활숲 사회통합형 산림복지서비스 시범사업’의 참여자들이 단지에 설치될 대형 화분에 구근심기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27일 경기 부천 소재 공공임대아파트(범박 휴먼시아 1단지)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대상 생활숲 사회통합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범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LH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이 아파트 단지 내 생활숲을 직접 관리하는 산림복지기반의 정기형 작업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의 정서 안정과 건강 증진 등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 숲속운동, 나무심기, 가지치기, 산림텃밭 운영 등의 저강도 산림작업 기반의 치유 활동     금일 추진된 시범사업은 숲에서 진행하는 전신 운동 포함해 늦가을에 추진하는 산림작업인 구근심기와 가지치기, 이웃 간 대화 및 차담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진흥원은 LH 생활돌봄*서비스와 연계하여 ’24년도에 수도권 임대아파트 3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본격화한 후 ’25년부터는 전국사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수도권 소재 국민·매입임대주택 거주 80세 이상 1인 고령 가구 대상으로 건강, 안전, 안부 확인 등을 하는 방문 돌봄 서비스   남태헌 원장은 “작업치유 프로그램은 돌봄 공백 등으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거주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진흥원과 민간 산림복지 전문기업이 공동 개발한 산림복지 유망모델”이라며 “도시 생활권의 주요 사회문제를 산림복지를 통해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1-27

산림환경 검색결과

  • 정읍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김영호 소장)는 19일 고창군 아산면 학전리일원에 직원 및 국유림영림단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제79회 식목일 기념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무 심기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현 및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숲 조성을 위해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로 편백나무 1,000본을 심었다.   이번에 식재된 편백나무는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뛰어난 수종으로 목질이 단단하여 건축 내장재와 가구재로 많이 쓰이고, 사람을 이롭게 하는 피톤치드를다량 함유하고 있어 살균과 심폐기능 강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는 등 다방면으로 가치가 높은 수종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미래세대들에게 숲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속적인 나무심기를 추진할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19
  •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김헌중 회장 연임 의결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김헌중)는 12월 28일(목) 여의도에 위치한 산림비전센터에서 2023년 제2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제8대 회장으로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김헌중회장을 선출하였다.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헌중회장은 목조건축전문가로 제4대 회장(2016-2018)으로 선출되어 연합회장에 취임하였으며 코로나 이후 어려운 목재업계의 추대로 제7대 회장(2022-2023)으로 중임되었다.   김 회장은 취임 후 “목재의 날”의 법정기념일 지정, “국가목조건축센터”의 설치, “목구조시공업” 신설 등을 산림청에 제안하여 많은 진전을 가져왔으며 2022년도에는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목재이용지수를 높이기도 하였다.  또한 2023년도에는 킨텍스에서 국제가구산업박람회, 목공기계박람회와 공동개최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의 개최 성과를 확장 하였으며 목재관련 단체를 신규가입시켜 현재는 22개 단체가 모인 최대 연합회로 성장시켰다는 평가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내년에 열리는 정기총회는 2월 28일에  대전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하였고 산림비전센터의 매각으로 연합회 사무실을 대전으로 이전을 의논하였고 기 설치된 연구소 및 교육원을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제대로 된 목재산업진흥을 위하여 특수법인인 “목재산업진흥회”설립을 위하여 전 연합회 단체들의 의지를 산림청에 전달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12-28
  • ’24년 국민을 위한 주요 정책·제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사진> 붉은오름 숲속야영장 전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 새해에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2024년 한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이라는 정책 비전을 세우고,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산림정책 혁신에 박차를 가해 우리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이 중 새롭게 바뀌는 국민과 밀접한 주요 산림정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들이 더 편하게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은 휴관일(화요일)에도 등산객의 입장을 허용하고, 야영장 입실 시간도 15시에서 14시로 앞당겨 입장객 편의를 높인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주차료와 시설사용료 감면을 확대하여 국가유공자의 이용 부담을 줄였다. 한편 국가·지방 정원 내 식물·시설물 훼손 행위 등을 금지하여 국민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정원을 향유하는 선진화된 정원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국민 생활 속 녹색공간의 품질이 더욱 높아진다. 그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가로수의 과도한 가지치기 방법을 개선하여 보다 아름다운 가로경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국산 자생식물 종자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신뢰성 있는 자생식물로 산림·경관을 복원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최근 증가하는 미국흰불나방 등 외래·돌발 산림병해충에 대해 예보단계별 조치상황을 국민들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인천 남동구 예술로 느티나무길   셋째, 국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한다. 탄소저장량이 표시된 목재제품을 기존 제재목 등 15개 제품군에서 가구류까지 확대하여 친환경적이고 현명한 목재 소비를 지원한다. 또한, 우편·방문으로 처리하던 목재제품 검사, 국가표준(KS) 인증심사 등을 「목재정보서비스」를 통해 전산화하여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 업무를 간소화한다. 한편, 앞으로 산림청에 사업계획을 신고한 해외 산림탄소축적증진 사업자는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해외에서 더욱 쉽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귀산촌이 더 쉬워지고, 선제적인 산림재난 예방으로 산촌의 안전성을 한 단계 높인다. 새해부터는 농업 이외 분야의 단기근로자도 귀산촌 시 창업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임도(林道) 주변 계곡부에 사방댐 등 산림재난 예방구조물 설치가 의무화되어 산촌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효과가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이 국민들을 위한 힐링과 문화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국민들께 공감대를 형성하여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국립 신시도자연휴양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6
  • 수원특례시 손바닥정원 곳곳에 온기가 심겼다!
    <사진> 지난 4월 제1회 가드닝의 날 행사에서 이재준 시장과 참석자들이 꽃을 심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원’이 가까워졌다. 집 안팎에서 가드닝을 하며 나만의 정원을 꾸려가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정도다. 특별한 꽃과 나무, 연못과 기암괴석으로 꾸며야만 할 것 같던 정원이 생활 속에서 쉽고 가깝게 식물을 가꾸며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정원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수원에서는 더 특별한 정원들이 곳곳에 생겨났다.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손바닥정원’이다. 시민 손으로 만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 손바닥정원이 수원 전역에서 힐링과 휴식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이웃 화합을 되살린 행궁언덕마을 작은 정원   팔달산 아래에는 오래된 주택단지가 있다. 산자락과 이어지는 언덕 아래 골목마다 기와집과 양옥집들이 제각각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구도심의 정취를 바탕으로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들어서 행궁동의 또 다른 매력이 펼쳐지는 마을이다.   특히 행궁로26번길 커다란 불상 아래 첫 번째 집은 열려 있는 넓은 마당이 눈길을 끄는 집이다. 언제나 열려 있는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이다. 지난해 원래 있던 넓은 마당을 보수하면서 담장 대신 펜스를 치고 절반가량의 공간을 과감하게 이웃과 공유한 손바닥정원이다.   집주인 김명란씨(55)는 외곽 40㎡ 남짓 공간을 정원으로 꾸몄다. 봄에는 봉숭아, 과꽃, 수국, 작약을 심고 여름에는 마당 입구에 나팔꽃과 연꽃을 가꿨다. 또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백일홍, 국화를 식재해 골목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담벼락과 돌 틈 하나하나 작은 공간까지 놓치지 않고 정원을 만들었다.   <사진> 개인 주택 마당을 공유하며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한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     손바닥 크기의 작은 정원은 주민들의 화합을 이끄는 촉매가 됐다. 마당 정원을 가꿔 개방하기로 하면서 손바닥정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교육받는 공간으로 활용됐고, 지난 5월 한가로운 어느 봄날에는 작은 정원에서 도시락 음악회도 열렸다.   마을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마당 공간을 공유하는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꽃 화분을 나눠주며 인사를 나눴던 인근 주민들이 서서히 집 대문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돈독해진 행궁로26번길 이웃들은 집 마당과 정원, 주차장, 대문 앞 공간을 활용한 야드세일도 진행했다. 지난 10~11월 두 달간 주말에 많게는 10가구가 참여할 정도로 활발하게 소통했다. 주민들은 행사를 마친 후 자발적으로 골목을 청소하며 공동체의 중요성과 애향심을 확인했다고 전한다.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을 만들고 관리하는 김씨는 “손바닥정원 조성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정원을 만들고 공간을 공유하면서 마을 장터가 열리고 동네가 활발해졌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사진>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에서 주민들이 모임을 열고 있다.     ◇쓸모없어 보이던 빈 공간, 정원으로 재탄생   장안구 율천동에도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손바닥정원이 있다.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통행로와 맞닿은 20㎡ 규모의 공간이다. 이곳은 역을 중심으로 동쪽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오가며 마을과 세상을 연결하는 관문 같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원래 나무 몇 그루가 전부여서 빈 공간에서 일부 주민들이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이곳을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 7월부터 아기자기한 정원을 꾸몄다.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어려운 자투리 공간에 사람들이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도록 비비추, 송엽국, 가우라, 부용, 맥문동, 튤립 등을 심고 가꿨다.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를 설치하고, 따뜻한 응원 문구도 적어뒀다. 지금은 겨울을 맞아 손뜨개로 만든 눈사람과 펭귄, 트리, 사슴뿔, 양말 등의 소품을 비치해 계절감을 더했다. 성대역 환승주차장 응원 쉼표 정원은 사거리에 먼저 자리 잡고 있던 마을정원과 밤나무동산 등과 어우러져 율천동 마을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손바닥정원이다.   <사진> 율천동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통행로에 조성된 ‘응원 쉼표 정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한 모습.     건너편 율전초등학교에도 손바닥정원이 있다. LH의 지원으로 학교 건물 전면 화단 231㎡ 공간에 조성한 율전초 텃밭정원이다. 일부는 한국 고유식물인 진달래, 히어리, 노루오줌, 부처꽃, 구절초 등을 심어 우리 식물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일부는 텃밭상자를 설치해 방과 후 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운영됐다. 특히 정원에 높낮이가 있는 화단과 디딤돌 등을 두어 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공유 정원의 가치를 알렸다.     영통3동 주민들은 동 경계 외곽 도로변에 희망동산을 만들었다. 매탄3동과 맞닿은 경계지역 건물 사이에 버려져 있던 황무지였다. 영통3동 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 분과위원회는 1980년대 개나리마을이라고 불렸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개나리의 꽃말 ‘희망’이 중심이 되는 희망동산을 만들었다. 72㎡ 규모의 공간에 개나리와 미니 배롱나무, 목련, 황금측백, 미스킴라일락, 남천나무 등을 아기자기하게 심었다. 영통지구 외곽에 위치해 단절된 느낌이던 삭막한 공간에 꽃동산을 조성한 것이다.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바람개비가 쉼 없이 돌아가는 희망동산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이 됐다.   <사진> 율전초등학교 건물 앞 화단을 활용해 LH가 조성을 지원한 텃밭정원.   ◇5분마다 만나는 녹색 공간, 수원시 손바닥정원   행궁동과 율천동 등 앞서 소개한 정원들은 모두 손바닥정원 우수사례다. 말 그대로 손바닥만 한 작은 공간을 정원으로 꾸며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하고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한 수원시만의 독자적인 사업이다.   도시의 빈 공간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마을공터, 자투리땅, 공동주택 단지 사이 관리가 모호한 공간 등 도심 곳곳에 작은 공간이 숨어 있다. 이런 공간을 능동적으로 찾아내고 시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5분마다 작은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손바닥정원의 핵심이다. 수원시는 오는 2026년까지 1천개 손바닥 정원을 만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지난해 말부터 손바닥정원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손바닥정원 개념을 정립하고 추진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손바닥정원 안내 매뉴얼을 만들어 다양한 손바닥정원이 가능하도록 제시했다. 손바닥정원은 점형이나 선형을 포함해 공중과 그릇 등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옥상과 실내는 물론 보행공간과 상가자원 등을 모두 포함하며. 치유와 쉼부터 놀이와 배움까지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손바닥정원을 추진하는 세부전략도 수립했다. 집집마다 꽃과 나무를 가꾸고, 5분마다 만날 수 있는 1천개의 정원을 만들기 위해 3개 전략 12대 과제를 구체화했다.   첫 번째는 자발적인 정원문화 지원이다. 지난해 12월27일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손바닥정원 사업을 알린 후 가드닝의 날, 정원특강 등을 열어 시민들이 정원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원녹지사업소 내에 ‘도구지원센터’를 만들어 호미와 전지가위 등 220개의 도구를 비치해두고 누구나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목표인 일상 속 정원 더하기에는 시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1년 동안 300개의 손바닥정원이 조성됐고, 시민들이 만든 정원을 대상으로 공모와 경연을 진행해 우수사례를 뽑는 과정도 진행했다. 손바닥정원 사업 첫해인 올해 12개의 정원이 콘테스트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돼 5일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세 번째 추진 전략인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는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이 힘을 보탰다. 발족 이후 850명에 달하는 단원이 모집돼 정원계획부터 조성과 관리 활동은 물론 의견 개진까지 손바닥정원 확대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과 기업, 단체 등의 협력도 잇따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손바닥정원은 단순히 작은 정원이 아닌 나와 이웃이 함께 가꾸는 정원”이라며 “손바닥정원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공동체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민께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지난해 12월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에서 이재준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12-05
  • "제1회 경기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경기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경기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산림관련인사들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고 대한민국 산림환경 위원회 (위원장 김헌중)가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산림분야 상으로 올 해로 19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130분의 공로자를 명예의 전당에 모셨으나 전국 단위에서 선정하다 보니 지역의 공로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있어 5년 전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광역 시.도별 산림환경대  상 시상식을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 경기도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선정에는 전재룡(서울.경기 산림환경포럼) 대표가 운영위원장을 맡아 철저한 심사로 4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 윤영균 조직위원장(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의 승인으로 확정되었다. 시상식은 개회에 이어 내빈소개와부문별 시상과 수상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상자로는 자치부문에 광주시(시장 방세환), 입법부문에 이병길(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부위원장), 교육부문에 김왕직(명지대학교 전통건축전공 교수), 환경부문에 이순종(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수상하였다.   김헌중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경기도 산림환경대상이 수여되면서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가 포럼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수상자들의 공로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의 선두에선 수상자들의 뒤를 이어 많은 동참자들이 있다고 밝히며 이제 산림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산림환경 기능 향상운동과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전국민 운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산림분야의 노벨상이라는 불리우는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산림환경보전과 기능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 다짐하였다.   특히 지역내 산지가 67%에 이른다는 방세환시장은 숲이 미래이고 탄소중립의 중심인 목재를 이용하여 국민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병길의원은 가구산업발전를위한 조례제정으로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이순종 대한가구산업연합회 회장은 경기도 가구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김왕직 명지대교수는 10년간의 국토부 한옥개발연구를 담당하여 신한옥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지만 이후로도 연구에 힘써 한옥의 발전과 보급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11-21
  • (재)숲과나눔, 제5회 환경학술포럼 성료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지난 14~15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제5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포럼에는 (재)숲과나눔의 장학생, 연구자를 비롯해 환경, 보건, 안전 분야 관심이 있는 연구자, 활동가 시민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틀 차 15일에는 심포지엄 ‘지구 걱정에 뭐라도 하고 싶은 당신에게 - 풀씨처럼 행동하는 다섯 청년의 목소리’를 주제로 자전거, 에너지,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청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청년 세대들의 실천과 성과 그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후변화에 관한 청년들의 감정, 10개국 비교 결과, 기후변화 대응행동 등을 조사한 설문결과도 함께 발표되었다. 기획 세션으로는 한국의 자연 손실을 평가하고 대안을 논의하는 ‘더많은자연’, 2030 탄소중립 수송 정책의 한계와 대안을 살펴보는 ‘자전거시민포럼’, 한반도의 환경 협력을 다루는 ‘한반도청년환경포럼’, ‘환경사진아카이브’에서 진행했던 ‘1인 가구 사진 포트폴리오’, ‘포럼 생명자유공동체의’ 공개포럼 및 북토크가 진행되었으며, 그 외에 숲과나눔의 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인 풀씨 10기 결과공유회 ‘풀씨잔치’와 소규모 연구모임을 지원하는 풀씨연구회 3기 결과공유회가 진행되었다. 또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연구 논문은 구두발표 7개 세션, 포스터발표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총 54편이 발표됐다. 발표 논문은 심사를 통해 포스터 장려상 5명, 포스터 우수상 1명, 장려상 7명, 우수상 5명, 대상 1명을 선정 및 시상하였다. 대상은 ‘제주해군기지 준공 이후 평화운동과 감정지킴이(강정 연산호 모니터링을 중심으로)’ 연구 주제로 발표한 최혜영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는 “제주해군기지 준공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는 강정 평화 운동의 하나인 강정 연산호 모니터링을 직접 바다에 들어가고 기록하는 사람으로, 또 학술의 자리에서 박사 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으로 이번 대상을 받게 되어 활동과 공부 둘 다 응원 받아 너무 기쁘고 감동이다.”고 말했다. 장재연 재단법인 숲과나눔 이사장은 “환경학술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미래 인재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을 결의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며 “숲과나눔은 미래 인재들이 지식 생태계를 구축하여 더 건강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는 것을 돕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23-11-16
  • (7보) 강원 강릉 산불 ‘3단계 발령‘ 및 현시각 기준 대피 및 피해현황.. 진화율 약 65%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1일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4 일원에 발생한 산불은 현재 산불진화자원을 총력 투입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강원 강릉 산불은 14시 40분 기준으로 산불진화장비 391대(고성능 산불진화차량 3대 포함) 및 산불진화대원 등 2,362여명을 총력 투입하여 진화중에 있다.   *현장 투입인원 최종집계(14시 30분 기준)   *산불진화헬기는 강풍 등 기상상황으로 현장 인근에 투입 대기중   현재 시각(14시 40분)을 기준으로 산불 영향구역은 370ha(산림 168ha)이르고, 산불의 진화율은 약 65%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산불로 인한 시설 피해는 주택 17동, 펜션 12동, 호텔 4동, 기타 1개소 등 총 35개소가 소실되거나 일부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지역 문화재인 강릉 방해정에 부분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현장 인근 마을 주민의 안전을 위해 147가구, 303여명을 강릉 사천중학교(25여명)와 아이스아레나(278여명) 등으로 대피하였다.   ※현장지휘본부 :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강릉시 난설헌로 131)   산림당국은 현장에 강한 바람(평균풍속 12m/s, 순간최대풍속 19m/s, 남서풍)이 불고, 급경사 및 암석지역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산불진화헬기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과 산불진화에 특화된 공중진화대·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가용가능한 자원을 총력 투입하여 현장의 산불을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강풍으로 수목이 전도되며 전신주에 불이 붙어 산림으로 비화되었으며, 발화 당시 초속 30m/s(남서풍)의 강풍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장(산림청장 남성현)과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가용가능한 산불진화자원을 총 동원하여 추가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유의하면서 산불의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1
  • 충남 보령 산불발생... 21시간 05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2일 13시 45분경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 377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1시간 05분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8대(산림청 2, 지자체 1, 소방 1, 경찰 2, 군 2), 산불진화장비 30대(지휘차·진화차 11, 소방차 19), 산불진화대원 483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90, 공무원 43, 소방 200, 군150)을 투입하여 4월 3일 10시 52분에 진화 완료했다. 영농부산물 소각이 산림으로 비화한 것으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총 12동의 시설물 피해(가옥 5동, 사찰 1동, 공가 1동, 창고 1동, 하우스 4동)가 발생되었으며, 현재까지 산불영향구역은 약 70ha로 추정한다. 연기를 피해 인근 장산마을회관으로 대피한 마을주민 14명(6가구)은 안전이 확인되는 오후에 귀가조치할 예정이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으로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충청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국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03
  • 산불, 인공지능이 탐지하고 초대형 헬기로 진화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월 31일 기후변화 등으로 점차 대형화되고, 연중화되는 산불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3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①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산불의 감시와 의사결정 지원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② 에너지시설, 문화재 등 국가중요시설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③ 동해안 지역 등 대형산불에 취약한 지역의 진화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④ 산불 대응 시에 주민과 진화인력, 헬기의 안전 관리를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⑤ 산불 피해지를 복원할 때 산림경영, 생태계, 경관, 재해 예방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추진한다.  첫째, 정보 통신 기술(ICT)을 기반으로 하여 산불의 감시와 예방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를 근절한다.  산불 감지 센서나 인공지능(AI) 학습과 연계되는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이용하여 24시간 연기나 불꽃을 자동으로 감지하게 된다. 이러한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산불 예방 ‘정보 통신 기술(ICT) 플랫폼’이 그 간 시범사업을 거쳐, 산불 위험이 큰 강원과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된다.      * 산불예방 정보 통신 기술(ICT) 플랫폼 : ’22년까지 6개소 → ’23년까지 10개소(4개소 신설)  2022년03월06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산불   산림과 인접한 건축물 화재가 산불로 비화 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산불확산예측에 기반하여 시설물과 그 주변의 산림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등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산불행동 모의실험기(시뮬레이터)로 산불을 모의하고, 시설별 산불 취약지수 자동 산출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전에 위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산불 취약지수 : 시설물 자재, 창문 수, 소각행위, 주변 임상 등의 인자를 분석하여 산불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0에서부터 100까지의 수치로 표현 아울러, 산불 위험요인인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에 대해 연통, 재보관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22.12∼’23.5)하고, 특히 강원·경북 지역은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64%에 이르고, 산림 인접지역의 쓰레기나 논·밭두렁 태우기가 여전하다. 이에 산림 인접지(100m)에서의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하도록 산림보호법 시행령을 개정(’22.11.)하여 시행 중이고, 특별사법경찰(1,269명)과 유관기관이 협력(산림·농정·환경부 합동점검반)하여 산림 인접지역 소각산불 단속을 추진한다.  2022년03월10일 경북 울진군 산불   산불 발생 시 연료물질 역할을 할 수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훈증처리목은 대형산불발생 우려지역과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수집·파쇄(’22년 22만 개 → ’23년 35만 개 143억 원)하여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에너지 자원 등으로 활용한다.     * 파쇄 비율(%) : (’22) 44% → (’23) 50% → (’24) 60% → (’25) 80%    다가오는 정월대보름(2.5)은 민속놀이,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만큼 행사장별 책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산불감시인력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맞춤형 산불방지를 추진한다. 둘째, 산불로부터 원전, 액화천연가스(LNG), 문화재 등 국가중요시설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산불상황관제시스템’에 원전, 가스, 송전시설, 문화재 등 국가 중요시설물(146천 개소) 위치를 탑재하여 실시간 산불을 관리하고 재난방송 시 산불 상황과 확산예측, 주변 위험시설 등을 신속히 전파한다.      * 산불상황관제시스템 : 산불 발생지, 화선위치, 진행방향, 주변시설, 진화자원 등 상황정보를 한눈에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14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고도화   전국 송전철탑의 77%가 산림에 설치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한국전력공사와 협업해 산림 내 송전철탑, 송전선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인근 산불시 산불 지연제(리타던트)를 투입하여 확산을 방지한다.      * 산불 지연제 효과 : 지연제가 섞인 낙엽은 75%가 미연소, 2개월간 효과가 지속 원전, 액화천연가스(LNG) 및 유류 저장시설, 산업단지 등의 주변에 대해서는 이격거리를 두는 등 산불방지 안전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진화장비를 확보하고 합동 진화훈련을 실시한다.  2022년05월3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   셋째, 동해안 지역 등 대형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계속되는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립 동해안산불방지센터(울진)’를 신설한다. ’23년 설계를 통하여 ’25년 준공할 예정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진화 장비 등을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  남북 접경지역의 사각지대 없는 산불 대응을 위하여 올해 12월에는 디엠지(DMZ) 항공관리소를 신설한다. 이로써 전국 13개 권역 출동 태세가 갖춰진다.      * 13개 관리소 : 원주(본부), 익산, 양산, 영암, 안동, 강릉, 진천, 함양, 청양, 서울, 울진, 제주, 철원    긴 가뭄이나 산불 장기화로 인한 급수 여건 악화나 한파로 인한 결빙 방지 대책도 마련한다. 진화헬기를 이용하여 산 정상부나 능선에 물을 공급하여 진화용수로 활용하도록 이동형 물주머니(30개, 900ℓ)를 도입하고, 한파에 대비 결빙방지 장치(47개소)와 이동식 저수조(45세트) 등을 준비한다.  또한, 산악지형에 특화된 고성능 산불진화차(18대)를 도입한다. 올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고성능 산불진화차는 기존 진화차에 비해 담수량이 3배 더 많고(3천ℓ) 험준한 산악지형에 적합하여 임도를 활용해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직접 진화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 경북 동해안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기후변화로 봄철에 집중되던 산불이 연중화된다. 봄․가을 계절적 관리에서 연중 산불대응 태세로 전환하여 조심기간, 인력 고용 및 장비 사용 기간을 연장하도록 하고, 산불진화 인력 보강을 위하여 산림조합직원, 영림단 등 산림사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산불예비진화대를 운영하도록 하며, 이를 위한 구성 근거 마련을 추진한다.      * 예비진화인력 구성 및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산림재난방지법」안 의원발의(’22.12.30.) 야간산불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드론에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하여 야간에 화선과 이동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드론산불진화대(10개팀)를 운영한다. 산불진화 드론의 유효 반경을 확대하기 위하여, 드론에서 분사되는 에어로졸의 크기와 중량(12.5→23kg)도 향상한다. 한편, 산악기상관측망을 추가로 설치(16개 신설, 누적 480개)하여 산불위험예보의 정확도를 향상(27년까지 640개, 90% 정확도)시키고, 단기 위주의 예측 정보를 중장기까지 예보할 수 있도록 전망 기간을 늘리는 등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고도화한다.       * 산악지역은 평지에 비해 풍속은 최대 3배, 강수량은 최대 2배 많음 또한, 산불 상황도나 산불 확산예측 정보는 산불 현장,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동시다발 산불이 난 경우 확산예측에 기반한 진화 자원의 최적 배치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진화 전략 수립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산불확산예측시스템’ 고도화와 함께 예방․대비를 위한 산불행동 모의실험기(시뮬레이터), 산불 취약지수 등을 연계하여 디지털 통합 산불관리 체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산불 진화인력·장비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2022년06월0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   지자체 임차 헬기 비행안전 확보를 위하여 조종사 비행 경향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위험 요소 경감 기법을 민간업체와도 공유하여 안전 운항을 지원한다. 또한, 산불헬기 민간 조종사에 대하여 산림항공본부의 모의비행훈련장치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훈련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지자체 임차헬기 이·착륙 대기장소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특교세 포함 16억 원 / 8개소) 헬기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공중 산불진화 지휘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공중지휘통제관(ACC), 지상안전통제관(GSC) 제도를 도입한다.      * 공중지휘통제관(ACC) : Air Control Commander, 지상안전통제관(GSC) : Ground Safety Controller 지상 진화인력은 산불현장 안전확보를 최우선하여 진화업무를 수행하도록 한다. 개인보호·진화 장비를 규격화하고, 안전교육을 의무화하는 한편, 진화인력의 교대와 휴식을 보장하고, 산불 규모에 따라 현장에 구급인력을 배치하도록 한다. 또한, 산불 발생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대피 명령과 강제 대피 조치하는 내용이 반영된 산림재난방지법이 의원 발의되어 있다.  다섯째, 신속하고 과학적인 복구·복원으로 산림의 안전성 및 건강성을 회복한다. 산불 피해지에서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응급복구와 사방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산림의 기능별 복원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 산주, 지역민, 임업단체, 환경단체, 전문가 등으로 「산불피해 복원추진 협의회」를 구성하여 합리적인 복원방안을 논의한다.  긴급벌채지, 경제림 등 산림경영이 가능한 임지, 조기 경관 회복이 필요한 지역은 조림 복원을, 자연력으로 후계림 조성이 가능하거나, 생산력이 낮은 임지는 자연 복원을, 산림보호구역, 멸종위기종 서식지 등은 자연 회복력에 기초한 생태복원을 추진하는 등 임지 여건, 기능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복원해 나가도록 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행안부, 국방부, 소방청, 기상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라면서, “지난해만 산불로 1조 3,452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 소각 등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기에 관심을 기울여 주의하면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 산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1조 3,452억 원 : 공익적 가치 8,374억 원, 복구비용 2,578억 원, 입목피해 2,030억 원, 진화비용 467억 원 등 2022년06월0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31
  • 산림연접 화목보일러 일제 점검으로 산불 막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변화 등으로 최근 산불이 연중·대형화하고 있으며, 특히 올겨울 동해안지역은 건조한 날씨와 계속되는 강추위로 농·산촌 지역에서 이용하는 화목보일러와 관련한 산불이 이어지고 있어 일선 지자체와 함께 일제 점검과 홍보를 통해 산불방지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〇 올해 산불 발생은 731건(12월 26일 기준, 24,778㏊)으로 예년 평균 476건(1,083㏊)의 1.5배에 달하고 있음   〇 화목보일러는 전국 111,128개소로 전체 난방의 0.5%에 불과하지만, 대부분 농·산촌 지역에 분포하여 안전관리에 취약함   〇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의 화목보일러 설치 현황 : 1,610가구 특히 올해 겨울은 계속된 혹한기와 고유가로 인한 난방비 증가로 농·산촌 지역은 화목을 이용한 난방과 취사 등의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으나, 소홀한 관리와 이용으로 인해 주택화재 및 산불로 확산되는 경우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〇 최근 5년간 화목보일러에 의한 산불은 연평균 10.2건으로 전체산불의 약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4%(15건), 2022년 7%(49건)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산림청은 겨울철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강원도 및 경상북도 동해안지역의 산림과 연접한 주택 등을 우선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내년 봄철산불조심기간 이전까지 집중적인 현장점검을 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에게 다음과 같이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〇 장작더미 등 가연성 물질은 보일러에서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〇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주변 청소 및 정리 정돈   〇 지정된 연료만 사용(젖은 나무, 합판, 화학 처리된 목재 등 사용금지)   〇 투입구 개폐 시 화상에 주의하고 연료는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으며 투입구는 꼭 닫아둘 것   〇 연통을 단단히 고정하고 청소(막대기로 연통을 가볍게 두드려 타르를 털어낸 후 제거)를 수시로 해 과열 및 불티 비산을 방지    〇 보일러의 재는 충분히 식힌 후 지정된 용기, 장소에 처리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속되는 동해안지역의 건조특보와 관련하여 우려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농·산촌 지역에 보급된 화목보일러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 주택화재와 산불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산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9
  • 치악산국립공원-삼양식품(주)와 ESG경영 실천 활동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삼양식품(주)과 ESG경영 실천을 위해 금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생물종다양성 증진, 공원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이번에는 공원 내 거주민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번에는 치악산국립공원 내 거주하는 마을주민 53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를 비롯하여 삼양식품(주)에서 후원하는 라면 53박스를 지원한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에서 지역 기업들이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 활동을 비롯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1-25
  • 2022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평창군 관내 사회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땔감 나누기 대상자는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현장 조사를 통하여 최종 선정하였으며, 지원하는 땔감은 숲가꾸기를 통해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한 것으로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구하기 어려운 가구에 전달 할 예정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는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온정의 산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땔감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11-10
  • 다도해해상국립공원「집 고쳐주기」사업 추진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지난 8월 24일~8월 28일 국립공원 내 위치한 소우실 마을 4가구에 집수리 사업을 지원하였다. 「집 고쳐주기 사업」은 수선비용 부담이 되는 취약계층(독거노인 등)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으로 외벽도색, 방충망 교체, 도배, 장판 등 공원 내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22년 6월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는 공원 내 마을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고흥 평촌마을 12가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9가구 16명이 살고 있는 소우실 마을은  금오도 내 도서지역으로 주민들이 열악한 생활환경에 불편함을 겪고 있어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고, 집수리 사업을 지원하였다. 특히, 이번 집고쳐주기 사업은 주왕산국립공원 야간열차 봉사단(40명)이 지원하여 자원봉사 사업의 의미를 더 높였다. 소우실 마을 해양쓰레기 수거, 주변환경정비(풀베기 사업),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주거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였다. 김철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자원봉사 의미를 드높이며,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9-01
  • 경남 밀양 산불, 오후 6시 현재 진화율 16%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31일 0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44대(산림 26, 국방 12, 소방 6대)와 산불진화대원 1,604명(산불특화대원 등 188, 산림공무원 602, 소방 381, 기타 433)을 동원하여 총력 대응 중이며 18시 기준 현재 진화율은 16%이며 산불영향구역은 187ha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으며, 100가구 476명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였고, 밀양구치소 수감자 391명은 대구교도소로 이동을 완료하였으며, 희윤요양병원 228명 중 거동이 불편한 88명은 밀양시 소재의 제일체육관으로 오늘밤 8시까지 이동대피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야간산불로 이어질 것을 대비하여 방화선 구축을 완료하고 산악지역 곳곳에 진화대원을 구역별로 배치하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마지막 날에 발생한 이 번 산불은 극심한 봄 가뭄 때문에 대형산불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서 제공한 기상자료에 따르면 올해 밀양시에 내린 5월 강수량은 3.3mm로 평년(지난 30년) 같은 달 106.7mm의 3.1%에 불과한 실정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남태헌 차장은 “공중과 지상의 가용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주불 진화가 될 수 있도록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하며,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31
  • 경남 밀양 산불, 현재 산불영향구역 150ha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31일 0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 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42대(산림 26, 국방 10, 소방 6대)와 산불진화대원 1,552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136, 산림공무원 520, 소방 176, 기타 720)을 동원하여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경북 울진군 산불은 금일(31일) 14시 30분 기준으로 산불영향구역은 150ha로 추정하고 있고, 인명피해는 없으며, 100가구 476명이 대피 한 상태로, 민가 보호를 위해 방화선 구축 완료하고 산악지역에는 진화대원을 구역별로 배치하여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남태헌 차장은 “공중과 지상의 가용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주불 진화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하여,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31
  • 경남 밀양...「산불 3단계」 및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31일 0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 13-3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11시 45를 기준으로 「산불 3단계」 및 산불국가위기경보「심각」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장(남성현)은 산불규모, 기상여건 등을 고려하여 11시 45분을 기준으로 「산불 3단계」 및 산불국가위기경보「심각」을 발령했다. 산불 3단계가 발령되면 산불현장 통합지휘권은 밀양시장에서 경남행정부지사 로 격상된다.      * 경남도지사 공석 관계로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 행정부지사가 대행     < 「산불 3단계」 기준 >  ▲ 판단기준 : 피해추정면적 100∼3,000ha미만 / 평균풍속 11m/s이상 / 진화시간 24∼48시간미만  ▲ 동원기준 및 규모 : 인력 관할기관 100%, 인접기관 50% / 장비 관할기관 100%, 인접기관 가용장비 50%이내 / 진화헬기 광역단위 가용헬기 100%     < 산불 국가위기경보 「심각」기준 >  ▲ 산불위험지수가 86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이거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대형산불로 확산될 개연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경우 산림당국은 초대형헬기 포함 산불진화헬기 32대(산림 18, 소방 4, 군10), 산불진화대원 1,552명(산불특수진화대 등 136, 산림공무원 520, 소방 176, 기타 720)을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 중에 있다. 밀양시는 산불확산에 따라 10시 33분경 인근 주민 100가구 476명을대피 조치 중에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남태헌 차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31
  • 산불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추경예산 563억 확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추경)이 5.29일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산불 대응역량 강화 예산 563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서 확보한 예산은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삼척 동해안 산불과 같이 점차 대형화 되고 있는 산불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임가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추경반영 예산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 체계 구축을 위해 초대형 헬기(1대, 55억)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도입(9대, 67억) 및 산불진화차량 확충(59대, 17억) 등 진화장비를 조기에 확충하고, 산불진화의 최일선에 있는 산불특수진화대의 처우를 개선(13억)한다. 또한 산불발생시 지상진화 인력과 장비 투입에 필수 시설인 임도를 확대(100km, 221억)하고,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훈증 무더기 등 인화물질을 적기에 제거(149억)하여 대형산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더불어, 이번 산불로 소득원이 사라진 송이채취 농가에 대한 지원방안도 포함했다(400가구, 40억 원). 산림청은 이번 추경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여 가을철 산불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내년도 봄철 산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반영된 초대형 산불진화헬기는 담수능력*이 일반헬기의 2.7배이며, 강풍에도 기동이 가능해 대형 산불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 일반 산불진화헬기 3,000ℓ, 초대형 산불진화헬기 8,000ℓ  또한, 지난 3월 동해안 산불시 울진 금강소나무림을 산불로부터 지켜내며 그 효과가 인정된 산불예방임도를 확충하여 각종 진화장비 투입이 용이해짐으로써 지상진화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산불진화헬기와 고성능 산불진화차 등 진화장비를 확충하는 한편 대형 산불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예방대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30
  • 강원 삼척 야간 산불... 8시간 11분 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18일 22시 49분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추동리 1-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8시간 11분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8대(산림 7, 소방1), 산불진화대원 211명(산불전문진화대 등 104, 소방 33, 기타 74)을 신속히 투입하여 7시 정각에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주민 2가구 2명이 인근 교회 및 이장댁으로 대피하였으며, 큰 피해 없이 복귀하였고 다른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진화 완료후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계속 영동 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유지되고 있으니 화기취급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9
  • 강원 양구군 산불... 「산불 2단계」 상향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0일 15시 40분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133-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17시 4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15대(산림 9, 군 5, 소방 1), 산불진화대원 181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100, 산림공무원 31, 소방 50)을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중에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현장에 순간풍속 10m/s의 강풍이 계속되고 있으며, 17시 30분 기준 산불영향구역이 60ha로 추정되어 「산불 2단계」발령과 동시에 양구군수는 관할기관 및 인접기관 헬기 100%,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 인접기관 50%를 동원하여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주민피해를 우려하여 인근 마을의 19가구 50명이 대피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임상섭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10
  • 충남 서산 산불... 주불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9일 10시 50분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12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4월 10일 오전 09시에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초대형헬기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17대 : 산림 14, 군 3), 산불특수진화대 등 1,137명(산불전문진화대 등 937, 소방 200)을 신속히 투입하여 진화를 하였으나 초속 20m/s를 넘는 산불현장에 고압송전선로가 통과하고 소나무 임상이 많아 진화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진화하는 도중 인근 청야군 목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하여 긴급히 진화헬기를 분산하여 운영함에 따라 진화시간이 추가 소요되었다. 이번산불은 생활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가해자로 추정되는 60대 여성의 신변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7동(주택 3채 포함)의 건물피해가이 발생 및 2가구 5인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산불진화가 종료되면 정확한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현장에 순간최대풍속 15m/s의 강풍이 불고 있어 확산을 막고자 총력대응을 위해 13시 기준으로 「산불 2단계」 상향 발령과 동시에 서산시장은 관할기관헬기 100%, 인접기관 산불진화헬기 50%와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를 동원하여 신속히 진화하였다고 설명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임상섭 국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10

목재이용 검색결과

  •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김헌중 회장 연임 의결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김헌중)는 12월 28일(목) 여의도에 위치한 산림비전센터에서 2023년 제2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제8대 회장으로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김헌중회장을 선출하였다.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헌중회장은 목조건축전문가로 제4대 회장(2016-2018)으로 선출되어 연합회장에 취임하였으며 코로나 이후 어려운 목재업계의 추대로 제7대 회장(2022-2023)으로 중임되었다.   김 회장은 취임 후 “목재의 날”의 법정기념일 지정, “국가목조건축센터”의 설치, “목구조시공업” 신설 등을 산림청에 제안하여 많은 진전을 가져왔으며 2022년도에는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목재이용지수를 높이기도 하였다.  또한 2023년도에는 킨텍스에서 국제가구산업박람회, 목공기계박람회와 공동개최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의 개최 성과를 확장 하였으며 목재관련 단체를 신규가입시켜 현재는 22개 단체가 모인 최대 연합회로 성장시켰다는 평가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내년에 열리는 정기총회는 2월 28일에  대전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하였고 산림비전센터의 매각으로 연합회 사무실을 대전으로 이전을 의논하였고 기 설치된 연구소 및 교육원을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제대로 된 목재산업진흥을 위하여 특수법인인 “목재산업진흥회”설립을 위하여 전 연합회 단체들의 의지를 산림청에 전달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12-28
  • 12월 이달의 임산물 ‘옻나무’
    <사진> 포스터-이달의임산물(12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2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옻나무’다. 옻을 옻나무 열매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옻나무 표피에 칼로 상처를 내 나오는 수액이 옻이다. 옻나무 수액은 처음 나올 때는 회색이지만 말리면 검붉은색으로 변한다. 옻은 예로부터 나전칠기를 제조할 때나 가구의 도료로 이용됐다. 이 외에 특수접착제, 비행기․선박 도료로도 쓰인다.    옻나무는 약용과 식용으로도 사용되는데, 약재로 쓰일 때는 수액과 나무껍질, 뿌리껍질 등을 이용하고 식용으로는 옻나무 순을 두릅과 비슷하게 나물로 무치거나 장아찌, 부침, 튀김 등으로도 많이 먹는다.    옻은 위장병의 주요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라균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위가 약한 사람이 옻닭을 먹으면 위가 좋아지며 면역력도 증가해 장운동이 활발하지 못한 사람에게 좋은 약재라고 한다. 또한,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여성들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무월경, 변비 등에도 좋다. 옻나무에 많이 함유돼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간암의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우루시올과 파세틴 성분도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능이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옻나무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8
  • 지속가능한 목재이용을 위한 제13회 목재의 날 기념식 가져
    매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서는 첫 날 목재의 날 기념식을 가진다.  목재의 날 행사는 지속가능한 목재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고 친환경적이고 재생 가능한 재료로서 중요한 인식을 제고하는 문화행사로 목재의 중요성과 진정한 가치, 목재이용 촉진을 추구하는 행사이다.  이번 목재의 날은 박람회 부속행사와 같이 열리는 행사로는 마지막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 작년부터 추진해온 목재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이 확실시되는 분위기 속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 목재의 날 행사는 다른 해보다 규모가 커졌다. 150여명의 관련기관, 산업계, 공로자들이 모여 축제의 무대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연합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남성현 산림청장의 축사와 박람회 동시 개최자인 이순종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목재의날 행사 중 제일 큰 이벤트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대상 시상식이 있어 참석자들의 관심이 컸다.  이번 최고상인 농림부장관 표창에는 국산목재 이용이 이슈이기에 우리의 목재로 건축을 하는 전통건축의 대가인 양태현 도편수가 수상하게 되었다.  젊은 도편수는 20여년의 경력으로 호남에서 제일 큰 희경루를 복원하는 도편수를 맡아 능력을 과시했고 문화재계에 신성으로 떠오른 문화재학 박사와 문화재보수기술자 자격을 가진 기대가 큰 인물이 수상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과 양태현 도편수   이어 산림청장 표창에는 대한목재협회(회장 이운욱)와 (주)우딘(대표 강영수), 한국트리하우스협회(회장 정지인)가 수상하였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장 표창에는 (주)금진팀버이앤씨(대표 민승홍)과 (주)엔에스홈(대표 박찬규) 이 수상하였고, 한국임업진흥회장 표창은 (주)광덕종합목재(대표 이승옥), (주)승진텍라인(대표 권오욱), 제스연구소(대표 박정로)가 수상하였으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표창에는 덕유산마루(대표 김주순), 한국솟대문화연구원(대표 김숙경)이 수상하였고, 목재문화진흥회장 표창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소병진 소목장, 전남무형문화재 김영성 대목장, 남원제일고등학교 목공예담당 노정환 교사가 수상하였다. 왼쪽부터 남성현 산림청장, 대한목재협회 이운욱 회장, 한국트리하우스협회 정지인 회장, (주)우딘 강영수 대표   또한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표창에는 금강산호텔 등을 건축한 목조건축업계 1세대인 권순관 대표, 목재산업경영연구소 최재철 대표,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신영무 교육원장이 수상하였으며 이들은 탄소중립의 핵심이라는 목조건축분야에서 오랜 동안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이었다. 목재의날 행사는 오찬과 더불어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김헌중 연합회장은 "이제 법정기념일 지정되는 목재의 날에는 목재를 이용하는 산업인ㆍ예술가ㆍ교육자ㆍ취미활동ㆍ목재산업에 대한 경험과 기술의 시연과, 가구, 목공예 등 제작 경연대회,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및 기념행사, 공연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2023-08-28
  • "2023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성황리 개최
    ‘2023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가 지난 8월 24~27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올해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는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주최하고,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김헌중)에서 주관하며, 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과 국제목공기계전시회가 동시 개최되어 대규모로 열렸으며, 원자재에서 가공·목공기계, 가구류, 인테리어 자재와 목조건축물까지 한자리에 모이게 된 최초의 전시회였다.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위성곤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한 목소리로 "탄소중립의 핵심인 목재이용의 활성화와 목재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산림이 곧 미래산업"이라는 격려를 보냈다.  올해 13회를 맞는 목재산업박람회는 목재산업 및 전·후방 산업간 교류를 증진하고, 국내 목재산업의 판로를 개척,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를 다양하게 제공해 목재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목적으로 범정부 목재관련 22개 단체가 모인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여 매년 열리는 박람회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산림청이 조성하는 건축물의 목조건축화 선언식을 개막식과 함께 열어 목재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이며, 친환경 소재로서 목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며 “목조건축화 선언식을 통해 공공분야에서부터 목조건축을 확대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로 1300여부스의 대규모로 열렸으며, 관람객 6만 5천여명이 넘게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 목재이용
    2023-08-28
  • 목조건축을 위한 구조용 파티클보드 시장 열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8월 10일(목),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을 개정하여 관보에 게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서 부속서7에 해당하는 파티클보드의 내용이 대폭 변경된 것으로 특히, 목조건축에 사용할 수 있는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품질과 표시 기준이 신설되었다.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목조주택의 주요 건축부재인 구조용 판상재료의 국산화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하였으며, 최근 상용화가 가능해진 제품이다.  신설된 품질기준은 가구나 인테리어용에 치중되었던 기존 파티클보드 기준과 달리 목조건축의 부재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일본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준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정되었다. 구조용 파티클보드 품질기준이 고시됨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기준에 맞게 생산한 제품을 품질표시 한 후 목조건축 시장으로 유통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업무 담당자 유선화 박사는 “이번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개정은 산업의 현황과 기술 동향을 반영하여 목재제품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면서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규제개혁’의 일환”이라며,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현장에 적용되어 소비자들이 새로운 제품의 품질을 안심하고 더 많은 목재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8-11
  • 외래 흰개미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 발표
      정부는 서울 강남구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에 대해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를 금일 발표하였다.    이번 합동 역학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강유역환경청), 문화재청(국립문화재연구원),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강남구청, 경상국립대학교(이원훈 교수)가 참여하였다.   해당 세대, 인근 세대 및 주변 지역에 대해 합동 역학조사 결과, 해당 세대에서는 최초 신고된 94마리 외에 서식지로 확인된 실내 문틀에서 여왕 등 생식 개체 100마리 포함 총 159마리의 군체가 확인되어 완전 박멸하였다.   외래 흰개미의 발생 범위는 해당 세대에 한정되고 주변으로의 확산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크립토테르메스속 흰개미의 생태적 특성상 건물 밖으로 탈출하여 야외 환경에서 정착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이라는 게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이번에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마른나무흰개미(가칭)(Cryptotermes domesticus)로 생태적 특성 및 발생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최소 5년 전 건축 당시 흰개미에 감염된 목재 건축자재 또는 가구를 통해 유입된 후 그동안 따뜻한 실내에서 생존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에 참여한 국립산림과학원 최용석 연구사는 “향후 흰개미 발생 주변의 다른 주택이나 새로운 지역에서 추가적인 발생 확인 및 대응을 위해 외래 흰개미 발견 시 적극 신고를 부탁드린다”라면서, “외래 흰개미 등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간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6
  • 어린이집 내부를 국산 목재로 고쳐드려요!
    2022년 우수사례_부산 금정구 아이원어린이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어린이들이 국산 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공립 및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이 아닌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4월 28일까지 관내 시·군·구청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영유아보육법 제10조의 어린이집 중 법인·단체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으로서 연면적 300㎥ 이상으로 신청일 기준 어린이집 석면조사 실시 결과 미검출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은 국산 목재 이용 실내환경 개선 사업비로 국비와 지방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천만 원이다.   2023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의 자세한 공모계획과 신청서류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또는 목재정보 누리집(www.ilovewoo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실내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조건축이 보편화된 일본의 아이치 교육대학에 따르면 목재를 사용한 공간과 콘크리트를 사용한 공간에서 학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목재 실내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집중력 개선과 창의력 증진을 더 많이 체감하였다고 한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건축, 가구의 재료로 옛날부터 사용해 온 친숙한 재료이며 오랫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중요한 자원이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영유아기부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며 성장해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목재를 통해 국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적극행정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8
  • 건축용 파티클보드 품질기준(안), 국민 의견 묻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10일(금),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일부개정안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하여 행정예고를 관보에 게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서 제시하는 15개의 목재제품 중 파티클보드에 해당하는 부속서 7의 내용을 대폭 개정하였는데, 주요 개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파티클보드의 난연성 구분과 표시를 ‘난연 2급(난연 2)’과 ‘난연 3급(난연 3)’, 보통(-)’을 ‘준불연’과 ‘난연’으로 변경하였다. 파티클보드의 종류에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추가하여 이에 대한 품질기준과 표시사항을 신설하였다.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파티클보드를 건축의 구조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목조건축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가구나 인테리어용으로 사용되던 파티클보드와 다르게 건축물의 내구성과 구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품질기준을 제시하여 국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파티클보드의 난연성 표시는 국토교통부 고시 「건축자재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과 일치화하고 난연성이 필요 없는 제품은 표시사항에서 제외하여 중복적이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업계의 부담을 완화하였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은 3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산림정책-법령정보-입법 및 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유선화 연구관은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의 안전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개선(안)을 마련하였다.”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목재제품과 목조건축 시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3
  • 대전목재문화체험장,‘2023년 목재교육 프로그램’수강생 모집
    대전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분야 시민강좌‘ 2023년 목재교육 수강프로그램’1기 수강생을 2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목재교육 수강프로그램’은 목재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우드카빙반, DIY반, 전통가구반, 서각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반, 초급반 등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상시 운영하는 기존 목공체험 프로그램보다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목공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2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말 동안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2만 원(재료비 별도)이다.  수강생은 개별 목재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완성된 수강생 작품은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내에서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 강사로는 지역 내 전문 목공인들이 참여하며, 특히 우드카빙반과 전통가구반은 목공예 명장, 명인 강사 등이 진행하여 전문적인 목공기술을 배울 수 있다. 강좌별로 사용 도구, 목재, 작업방식, 작품 결과물 등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대전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나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에서 강의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공정한 수강생 선발을 위해 OK예약서비스에서 2월 14일 9시부터 1기를 선착순 모집한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목재문화체험장(☎042-254-4565 또는 042-270-8667)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목공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목재 우수성 홍보하는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목재 감성 도시 대전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14
  • 춘천국유림관리소, 2022년 사랑의 땔감 전달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동절기 한파를 대비하여 이번 달 1일부터 2일까지‘2022년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고유가로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관내 취약계층 중 소득, 연령, 거주 환경 등을 고려해 선정된 2가구에 대해 주택 및 영농에 지장을 주거나 바람에 쓰러져 인명, 재산 피해가 우려되어 제거된 나무 20㎥을 땔감용으로 토막 내어 전달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매년 사랑의 땔감 전달 행사를 진행하여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원동복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땔감이 의미 있는 곳에 쓰이게 된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12-09
  • 국립청도숲체원, 목공지도사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은 목공지도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목공지도사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증으로 목공교육을 통한 창의적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자연 친화적 목재 활용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사)한국목공교육협회로부터 전문 교육원으로 지정받아 운영되는 목공분야 전문교육과정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3급 ▲목공학개론, 수공구·전동공구의 이해, 작품제작 과정, 2급 ▲목공가구를 직접 설계, 재단, 제작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일정은 3급의 경우 2023년 1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4일간 총 30시간, 2급은 2023년 1월 16일(월)부터 18일(목)까지 3일간 총 17시간으로 구성되어 운영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12월 5일(월)부터 12월 16일(금)까지이며  각 급수별 30명 이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fowi.or.kr)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국립청도숲체원(산림교육팀, 054-370-8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최근 생활목공DIY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목공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국민들이 취미활동으로 나무를 만지며 힐링을 하기도 하고, 보다 전문적으로 제2의 직업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2-02
  • 숲가꾸기 부산물 ‘사랑의 땔감’으로 재탄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산물 중 목재로 이용하기 어려운 나무를 수집하여 취약계층에 땔감으로 나누어주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전국 단위로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유가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연료비 절감 등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홀로(독거) 노인 또는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취약계층과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난방용으로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올겨울은 1만 세대에 5만 입방미터(㎥)를 지원할 계획으로, 이는 세대당 5입방미터(㎥)로 화목보일러 기준 160일가량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전체 약 30억 원에 달한다.     * ’22년 10월까지 2천여 가구에 약 1만6천 입방미터(㎥) 지원       30억 원≒5만 입방미터×6만 원/입방미터(땔감용 목재 가격)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난방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산불 발생 시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는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산불재난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사랑의 땔감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목질계 바이오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친환경적인 장점이 있다”라며,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 나눔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1
  • 목재 이용실태조사(’21년 기준) 결과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제재목 등 19개 목재 제품*을 기준으로 2021년도 우리나라의 국산·수입 목재 이용현황을 조사한 ‘목재 이용실태조사’ 결과를 11월 30일 발표했다.      * 19개 목재 제품(국산, 수입) : ① 제재목 ② 합판 ③ 섬유판(MDF) ④ 파티클보드(PB) ⑤ 목질 바닥재 ⑥ 배향성스트랜드보드 ⑦ 방부목재 ⑧ 난연 목재 ⑨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⑩ 집성재 ⑪ 목재 칩 ⑫ 목재펠릿 ⑬ 목재브리켓 ⑭ 성형숯 ⑮ 숯 및 목초액 ⑯ 톱밥 및 목분 ⑰ 장작 ⑱ 표고 자목 ⑲ 펄프 목재 이용실태조사는 수종별·용도별 원목(통나무, 이하 원목)과 산림부산물의 수요·공급 현황, 국내 생산 목재 제품과 수입 목재 제품의 생산·이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산림청에서 한국임업진흥원에 위탁하여 매년 조사·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제136034호)이다. 2019년도 통계조사까지는 국산·수입 원목 구입량과 원목으로 생산한 목재 제품에 한하여 조사하였으나, 2020년도 통계조사부터는 19개 목재 제품을 기준으로 원목뿐만 아니라 산림부산물, 수입 목재 제품까지 조사 대상을 확대하였다. 올해는 목재생산·가공·유통업체 4,736개소를 대상으로 9개월 동안 현장 방문 조사를 하였으며, 현장 조사 완료 후 10월부터 2개월간 조사자료의 정확성 검증을 완료하고 그 결과를 이번에 발표하게 되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총 목재 이용량(2021년 기준)은 28,670천㎥이며, 이 중 국산 목재는 4,912천㎥, 수입 목재는 23,758천㎥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2021년도 국산 목재 이용률은 17.1%로 2020년 15.7% 대비 1.4% 증가하였다. 2021년 국산 목재 이용량(4,912천㎥)은 2020년 4,283천㎥보다 629천㎥(14.7%) 증가하였다. 이중 국산 원목을 가장 많이 가공하는 지역은 전북(26%), 충남(17%), 강원(13%), 경북(12%) 순으로 나타났다.     * 국산원목 이용량(천㎥) : (’16) 4,623 → (’17) 4,497 → (’18) 4,424 → (’19) 4,260 → (’20) 3,740 → (’21) 3,923(+183) 2021년도 국내 목재생산업체와 수입 목재 유통업체의 매출액 합계는 8조 1,075억 원이며, 고용인원은 1만 2,469명으로 조사되어 2020년보다 매출액과 고용인원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입 목재 유통업체의 매출액은 5조 22억 원이며, 국내 목재생산업체의 매출액은 3조 1,053억 원으로 2020년 2조 4,969억 원 대비 6,084억 원(24.3%) 증가하였다. 특히, 제재목, 섬유판, 목질 바닥재 등 가구·건축용 목재 제품 매출 증가액이 3,325억 원으로 전체 국내 생산 목재 제품 매출 증가액 중 54.6%를 차지하여 매출액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목재산업과 연관된 가구 제조·건축업의 동반성장에 따라 목재 이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광업제조업동향조사(통계청)에 따르면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내수출하지수는 2020년 82.5로 2015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었으나 2021년 82.8로 상승하고, 가구 제조업 내수출하지수는 2021년 112.6으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 내수출하지수는 2015년이 기준지수 100으로 생산공장에서 물건이 팔려나가는 수준을 나타냄 이번에 공표된 ‘목재 이용실태조사(2021년 기준) 보고서’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행정정보의 통계자료실과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임업정보의 통합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에 조사된 목재 이용실태조사 결과와 목재산업 동향 조사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하여 최근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목재생산업체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공분야 목조건축 활성화 등 국산 목재 이용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1
  • 사랑의 땔감 지원으로 소외된 이웃에 온기 전해...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지난 11월 21일 겨울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독거노인 등 소외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총 35㎥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에 사용한 땔감은 농작물 생육에 지장을 주거나 주택 인근에 있어 위험이 되는 지장목을 제거하여 수집한 부산물을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버려지는 나무 부산물이 난방에너지로 재활용된다는 점에서 탄소중립 순환의 의미가 있다. 지원 대상은 관할 면사무소, 지역대표와 연계하여 고유가로 인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구를 우선 선정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난방용 땔감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와 연계하여 산림분야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산촌 지역 주민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등 공직사회가 솔선하여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2-11-24
  • (목재바로알기Ⅱ) 목조주택은 약하다?! 정말 그럴까?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의 도움을 받아 우리 국민이 생활 속에서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목재에 관한 사실을 바로 알리기 위해 매월 ‘목재바로알기’코너를 마련하고 배포하고 있다. 그 두 번째는 목조주택의 구조적 안전성에 관한 것이다. 어려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읽어온 ‘아기돼지 삼형제’라는 동화에서 짚더미나 목재로 지은 집은 늑대의 입김에 무너지고 벽돌집만이 튼튼하게 남아있다. 동화에서처럼 목조주택은 구조적으로 약할까? 특히 최근의 지진이나 태풍 등의 자연재해 앞에서 목조주택은 안전할까? 사람들의 막연한 인식에 자리잡은 목조주택에 대한 진실은 무엇인지 전문가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목재 관련 전문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김철기 박사에게 답을 구했다. 김철기 박사는  한국목재공학 회원으로 목구조 분야의 실무 전문가이다.  먼저, 우리나라 목조주택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에 맞게 생산되고, 목조건축물은 ‘건축구조기준’에서 요구하는 성능에 따라 설계․시공되므로 타구조에 비해 약하다는 것은 잘못된 말이다. 모든 건축물은 규모나 장소, 형태에 따라 요구되는 구조성능이 다르며, 각각에 맞는 규정에 따라 건축되고 있다.  목재는 빨대다발의 벌집구조 형태를 하고 있어 비강도(무게 대비 강도)가 높다. 콘크리트에 비해 인장성능은 약 225배, 압축성능은 9.5배, 휨성능은 약 400배 강하며, 충격에 견디고 진동을 감소시키는 성질 또한 우수하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고층 목조건축물 시공이 가능할 정도로 소재나 건축기술이 개발되어 있다. 최근 캐나다나 노르웨이, 스웨덴, 미국 등에서는 80m가 넘는 목조건축물이 들어서고 있다.  목재는 연소성 재료이나 큰 단면의 경우 불이 붙는 착화온도가 성냥 등의 작은 치수에 비해 훨씬 높으며, 열전도율이 낮고, 화재시 목재 표면에 탄화층이 형성되어 연소에 필요한 산소공급을 차단하므로 내부까지 타들어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로 인해 화재시 충분한 인명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화재에 안전한 건축물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해에도 강하다. 목조건축은 수많은 짜맞춤 또는 철물 접합부로 구조부가 형성되어 지진 발생시 에너지를 흡수하며, 건물하중이 철근콘크리트의 0.7배에 불과해 적은 지진하중을 받게된다. 또한 다양한 철물 접합부의 개발로 태풍 등으로 인한 풍(바람)하중에 강하다. 그 외에도 주거성능에 있어 높은 단열성능으로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흡습성능이 높아 실내 습도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균형있는 흡음으로 잔향이 없이 거주자의 생활 편의성을 높여준다. 그러나, 아직 아파트 등에 적용하기 위해 현행 규정에 맞는 바닥충력음의 차단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가 더 필요한 실정이다. 김철기 박사는 ‘목조건축의 고층화와 규모화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인간에게 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목조건축이 잘못된 사실로 저해되서는 안된다. 연구자들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목조주택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필요한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는 다음 호(10월)에서 ‘목재로 집을 지으면 비싸다?’는 주제에 대한 ‘목재바로알기’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인터뷰 -  Q. 목조주택은 다른 구조에 비해 약한가요? A. 주택의 규모, 장소, 형태 등에 따라 요구하는 구조 성능이 다르나, 일반적인 주택에서 요구하는 구조 성능을 목조주택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목조주택에 사용하는 구조용 목재제품은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맞게 생산하도록 법제화되어 있으며, 국토교통부 고시 「건축구조기준」 내 구조용 목재제품의 성능이 제시되어 있어 일반적인 주택에서 요구하는 구조 성능에 맞게 목재제품을 배치하고 구성하여 구조적으로 안전한 주택을 건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조주택이라 할지라도 타 구조에 비하여 약한 것은 잘못된 말입니다. Q. 목재가 갖는 구조적 강점은 무엇입니까? A. 목재의 단면을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빨대 다발이 묶여 있는 것과 같은 벌집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목재는 비강도(무게 대비 강도)가 높습니다. 목재의 비강도를 다른 재료의 비강도와 비교해보면 인장 성능에서 콘크리트의 약 225배, 철의 44배이고, 압축 성능에서는 콘크리트의 9.5배, 철의 2.1배이며, 휨 성능은 콘크리트의 약 400배, 철의 15.3배에 달합니다. [목재의 현미경적 구조(이, 2012)]   목재는 정하중의 약 2배 높은 충격하중을 견딜 수 있으며, 진동을 감소시키는 성질이 우수한 재료입니다. 이는 목재가 철이 흡수할 수 있는 외부 하중에 의한 에너지 흡수 능력에 비해 9배 높은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는 탄성과 연성을 가진 재료이기 때문입니다.(엄, 2007).  Q. 목조건축은 화재나 지진 등의 재해에 안전할까?  A. 목재는 연소성 재료이나 목조건축에 사용되는 구조용 목재와 같은 치수가 큰 목재는 표면에 불이 붙는 착화온도가 성냥 등의 작은 치수의 목재의 것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목재는 열전도율이 낮으며, 화재에 의해 목재 표면에 형성된 탄화층이 연소에 필요한 산소 공급을 차단하므로 목재 내부까지 타들어 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온도에 따른 강도 저하가 철보다 낮아 화재 시 철골 건물보다 긴 시간 동안 붕괴하지 않고 견딜 수 있습니다.(Ritter, 1990). 공학목재인 집성재는 2시간 표준내화구조로 인정받아 집성재를 목조건축의 구조재로 사용한다면 12층 이하까지 안전하게 건축할 수 있습니다. 목조건축은 지진에 강합니다. 첫 번째 이유로, 목조건축은 철근콘크리트건축에 비하여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 건축물이 받는 지진하중이 작기 때문입니다. 지진하중은 건축물의 자중에 비례하는데 목조건축의 자중은 철근콘크리트건축에 비하여 0.7배에 불과합니다. 둘째로, 목조건축의 부재와 접합부에서 지진에 의해 발생한 에너지흡수량이 크기 때문입니다.  재료 및 하중에 따른 비강도   목조건축은 수많은 구조요소와 짜맞춤 또는 철물접합부로 이루어져 있어, 지진에 의한 하중을 인접 부재와 접합부에서 흡수합니다. 지난 2017년에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인한 해당 지역에서의 현대식 목조주택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https://blog.daum.net/kfs4079/17215449).    목조건축은 탄성계수가 높은 부재로 이뤄져 있어, 목조건축에 발생하는 풍(바람)하중을 지표면으로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목조건축에 사용되는 다양한 철물 접합부의 개발 및 발전으로 풍하중에 안전한 건축물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후 철재 I-beam을 목재가 받치고 있는 모습(Ritter, 1990)   Q. 목조주택의 주거성능에서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A. 목조건축은 높은 단열성능으로 냉난방 에너지 절감효과가 큽니다. 일반주택(철근콘크리트) 대비 냉난방비 30% 정도 절감 가능하며 목조건축의 단열성능은 재료와 구조 특성 때문에 높게 나타납니다. 목재의 단열성능은 콘크리트의 7배, 철의 176배, 일반 단열재의 1.5배이며, 목조건축은 구조재 사이에 단열재를 채우는 것이 가능하여 얇은 두께의 벽‧바닥‧지붕으로 고단열 건축이 가능합니다. 목재는 흡습성이 있는 물질입니다. 흡습성이 있는 물체는 놓인 환경의 상대 습도에 따라 습기를 흡‧방습합니다. 이(2012)에 따르면 아크릴 상자에서 뚜껑을 목재로 하였을 때 상대습도 90%의 습한 공기를 상자 내부에 채우더라도 30분 후에는 상대습도가 60∼70%에 도달한다고 하였습니다. 반대로 상자 내부에 습기가 없는 공기를 채웠을 경우 90분 후에는 상대습도가 60%로 맞춰진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목조주택에서 생활하면 쾌적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목조건축의 벽체와 지붕의 구조재 사이의 단열재 모습(김과 박, 2015)]   목재는 소리를 저음에서 고음까지 균형 있게 흡음하고 잔향이 없으므로 목조주택에서 생활하면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동주택인 아파트에 목조주택을 적용하기에는 바닥충격음(경량 및 중량충격음) 차단성능과 사양구조 기준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건축법」과 「주택법」에 의거 다가구주택,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등은 바닥충격음 차단성능(경량충격음 58dB, 중량충격음 50dB)을 만족하는 동시에 바닥구조에 두께 210mm 콘크리트를 적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바닥과 비교하여 일반 목재 바닥으로는 목재가 갖는 재료적 한계로 공동주택 기준을 만족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구조용 직교 집성판(CLT)을 포함한 목구조 바닥구조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량충격음을 만족하고 중량충격음 기준에 만족하는 결과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김 등 2022).  Q. 목조주택의 최근 트렌드는 무엇입니까? A. 2000년대 초반 고성능 공학목재와 시공 기술 개발로 2017년 브룩 코먼스 UBC 기숙사(높이: 58m, 캐나다 밴쿠버) 완공을 시작으로 미에스트르네(높이: 85.4m, 노르웨이 브루먼달, 2019년), 호호빈(높이: 84m, 오스트리아 빈, 2019년), 사라문화센터(높이: 75m, 스웨덴 셸레프테오, 2021년), 어센트 타워(높이: 86.6m, 미국 밀워키, 2022년) 등 목조주택을 포함한 목조건축물의 고층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신의 공학목재와 건축기술의 발달은 고층화와 규모화된 목조건축시장의 활성화를 가능하게 하였으며,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이슈로 그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A. 우리나라에서도 국립산림과학원을 중심으로 고층목조건축물의 축조 실현과 다양한 공학목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Q. 목조주택에 대한 전문가 견해는 무엇입니까?  A. 19세기 중반 이후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밀려 소규모 주택 중심의 시장에서만 점유율을 차지했던 목조주택은 앞으로 중고층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는 목재 관련 과학 및 기술의 발달로 고성능 공학목재를 개발하였고, 건설업계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콘크리트건축에 비해 목조건축은 시공속도가 25% 빠르고, 자재 이동 등 건축현장에서 필요한 교통량을 9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최소한 15% 이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심, 2022) 기후변화 시대에 목조건축은 더욱 각광받을 것입니다. 캐나다 건축가 마이클 그린이 “철근콘크리트로 20층 건축물을 지으면 1200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반면, 나무로 같은 건축물을 지으면 이산화탄소 3100톤을 저장할 수 있다”고 발표한 것처럼 목조건축이 활성화되면 친환경적 건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나라도 이와 같은 이유로 2020년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서 목구조건축물의 규모제한이 폐지되어 목조주택의 중고층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08-25
  •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목재체험교실 희망학교 찾아요
    대전 노은초등학교_2021년 학교 목재체험교실 운영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청소년들에게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바르게 알리고 생활 속에서 목재제품을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목재체험교실 운영’ 참여 희망학교를 8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교육부 등과 체결한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에 따라 목재체험교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탄소를 저장하는 목재에 대해 배우고 목재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9개소, 중학교 7개소, 고등학교 5개소 등 22개 학교에서 4천여 명의 학생들이 목재체험교실에 참여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학습과 목공체험 기회를 가졌다. 산림청은 올해 지난해보다 많은 34개 학교에 목재체험교실을 운영하고 학교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목재이용=탄소중립’을 주제로 학교 교과과정 또는 방과 후 교실과 연계한 목재체험 프로그램 운영계획서를 다음 달 8일까지 목재문화진흥회에 전자문서(문서24) 또는 전자우편(woodculture@kaw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평원중학교_2021년 학교 목재체험교실 운영   6회에 걸쳐 진행될 목재체험교실 운영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러브우드 누리집(www.ilovewoo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오래전부터 건축, 가구의 재료로써 우리 생활에 다양한 쓰임새로 이용되어왔으며, 철이나 알루미늄 등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소재와 달리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다”라며, “학교에서 어릴 때부터 목재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재미있게 체험함으로써 어른으로 성장해서도 자연스럽게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목재체험교실을 통해 목재 문화와 목재 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8-24
  • 목재 분야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 6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목재산업 및 목재수급 관련 목재산업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총 18개 목재 분야 협·단체와 직접 소통하며 목재수급을 비롯한 목재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 참석 : 대한목재협회,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바이오매스협동조합,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 한국고열처리목재협회, 한국국산목제재협회,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한국목재공학회, 한국목재보존협회, 한국목재시설물협회, 한국목재칩연합회,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한국목조건축협회,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한국합판보드협회, 한국DIY가구공방협회, 화천군청정산업진흥재단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써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목조건축 등 목재 수요를 선도적으로 창출하고, 시설·장비·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는 등 국내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목재산업은 건축, 가구, 종이 등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 기간산업으로서, 이제는 과거 국민들이 심은 소중한 나무를 가치 있게 활용하여 경제임업으로 나아갈 시기”라며, “목재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원료 수급, 법·제도를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06
  • 세계로 뻗어가는 우리의 목재문화, K-Wood Culture
    안동 하회마을 취재현장   국제목재문화협회(IWCS, 의장 Howard N. Rosen)는 서울의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산림총회(5.2∼6)에 참석하여 목재문화를 알리기 위한 전시부스를 운영하였고, 총회 종료 후 한국의 목재문화를 전세계 알리기 위해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의 도움을 받아 국내 다양한 목재문화를 영상으로 담는 일정을 소화하였다.  이번 방문은 IWCS의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기획위원인 NAZE ABDOU와 대만의 기획책임자 Yi Lin Hung 등 관계자가 참여하여 목재문화진흥회의 안내에 따라 이루어졌다. 고려 중기 목조건축물인 부석사 무량수전과 현재 국내 최고높이의 건축물인 한그린 목조관, 전통의 아름다움과 자연이 숨쉬는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최근 완공된 전북대학교 한옥 정문 등 다양한 유형의 문화자산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또한, 세계탈박물관에서 전통 하회탈과 탈춤, 목조각 김중흥 장인(목석원), 무형문화재 악기장 고수환 선생님, 전통가구 무형문화재 소병진 선생님 등을 취재하였다. 무형문화재 고수환(악기장) 취재 현장   영상 촬영에 참여한 IWCS의 관계자는 “한국의 우수한 목재문화에 경의를 표한다”며, “세계산림총회에서 다루어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목재이용 분야에서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에서 보여준 것처럼  전세계 선도국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목재문화진흥회 오기표 부회장은 “이번 취재를 통해 반만년 역사 속에서 완성되어 온 우리나라 전통 목공기술과 작품, 그 속에 담겨있는 이야기와 전통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노력을 전세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목재문화진흥회는 목재문화 진흥을 위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제목재문화협회(IWCS, International Wood Culture Society)는 2007년 7월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비정부 국제 네트워크로 목재가 좋다(Wood is Good)는 개념을 확산시키기 위해 목재문화와 관련한 연구와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3월 21일을 목재의 날로 지정, 다양한 기념행사를 세계 각국에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금번 촬영된 영상들은 편집과정을 거쳐 IWCS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전세계 공개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정문 취재 현장  
    • 목재이용
    2022-05-25
  • 국산 목재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환경 만들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어린이들이 국산 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을 공모한 결과, 서울 은평구 은행나무어린이집 등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선정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과 목재정보 누리집(www.ilovewoo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어린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여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목재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전체 사업비 1억 원 중에서 국비와 지방비로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천만 원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시군구 산림부서를 통해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차 서류검토와 2차 전문가 타당성 평가를 통해 최종 20곳을 선정하였다. 사업내용의 적합성과 타당성, 지역 목재(지역생산 국산 목재) 이용과 함께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 현황, 취약 보육서비스 운영 등의 가점을 종합 평가하였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건축, 가구의 재료로 옛날부터 사용해 온 친숙한 재료이면서 오랫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중요한 자원이다”라며, “앞으로 수확한 국산 목재의 좋은 효과를 알리고 생활 속에서 국산 목재를 국민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적극행정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8
  • 가정에서도 친환경 나무장난감을 부담없이...
    거창 목재문화체험장의 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작년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연중 ‘나무장난감 무상대여사업’을 체험장 방문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재문화진흥회는 거창 목재문화체험장을 위탁운영하면서 2021년 초 나무상상놀이터를 개장하여 지역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아이들의 놀이터 방문이 제한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나무장난감을 개별 가정에 무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올해부터 상설 운영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목재문화체험장을 이용한 거창군(군수 구인모) 거주 가정에 1개월간 나무장난감 꾸러미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은 편백나무 등으로 제작된 카프라 블록 500개를 한 개의 세트로 구성하여 운영하였으며(총 10세트), 2022년에는 거창군 지원으로 다양한 장난감의 추가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 소속 특수법인인 목재문화진흥회는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서 다양한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여 각 지역의 목재문화체험장 운영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체험장에서 머물던 목재체험의 공간적 한계를 가정으로 확대하여 생활 속 목재문화의 영역을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 본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거창목재문화체험장(☎ 055-940-8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04-07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고) 산불! 이제는 정해진 시기가 없다.
    봄철 산불조심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산림청에선 이 기간을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기상 이변으로 인하여 유럽 산악지역에는 한겨울에도 눈이 내리지 않아 스키장이 문을 닫고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도 산불이 발생하면 곧바로 불을 끄지 못하고 오랜 기간 진화헬기를 이용하여 산불진화를 하는 것을 매스컴(TV, 인터넷등)을 통해 보고 있다. 이처럼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산불재해는 특정한 장소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요즘 산불의 특징이다. 과거 우리나라 산림청 직원들은 아까시꽃이 피면 산불이 끝났다고 할 때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아까시꽃이 피는 시기가 남부는 5월 초 중부지방은 5월 10일 고지대가 5월 15일에 피므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정한 것이다. 아까시꽃이 핀다는 것은 물기를 머금은 풀이 낙엽을 뚫고 지상으로 올라오고 나무엔 녹음(綠陰)이 져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 산불이 끝났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이상기후로 인해 년중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산림청에선 산불조심 기간을 조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긴 시간을 요구하는 산불예방 업무는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업무이기도 한데 지금이 그 시기라고 생각한다. 산림청에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정해 3~4월달 지역 여건에 따라 중점 추진 방안을 마련하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봄・가을철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등을 조치하고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산불방지에 대한 국민 의식개선과 적극적인 동참이 없으면 산불예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 10년간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10개 시・군 산불피해 현황을 보더라도 입산자 실화가 전체산불 발생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정선지역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이후 가리왕산을 찾는 산행인구가 꾸준히 증가(’20(62,662) → ’21(96,859) → ’22(76,764))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의 무단입산을 우려하여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선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과 산림특별사법경찰관 6명을 활용하여 주말 기동단속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런 행정기관의 강제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에는 한계가 있으며 감정에 따른 우발적 방화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단속에만 의존할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결국은 국민들의 양심 있는 산불예방에 협조를 바라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또한 소각산불 근원적 제거를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환경이 열악하여 자체 소각 위험성이 상존하는 고령・장애가구를 발굴 정선군 산촌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수거 및 종량제봉투(가구당 월 50ℓ 2매씩)를 지원하고 수집된 생활쓰레기는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 매월 말 수거하여 지역사회 현안해결은 물론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확보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위와 같이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선 언제나 아무런 대가 없이 베푸는 푸른숲을 지키기 위해 공공의 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시기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국민들과 더불어 행복한 2023년이 되길 기대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3-24
  • (인터뷰)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실현시키는 이승옥 강진군수
    강진군은 문학과 낭만이 가득한 '남도답사 1 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무위사를 비롯해 가우도, 백련사, 다산초당, 고려청자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산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강진군을 방문하여 이승옥 강진군수로부터 강진군의 산림사업계획을 들었다.     Q. 금년 7월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강진군에도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어떻게 대비하셨습니까? A. 매년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지사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미리 사전설계를 시작하여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2km를 지난 6월 말에 완료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에 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40개소를 설치,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산속 계류로부터 발생하는 토사와 자갈의 발생과 이동을 억제해 호우 발생 시 토석류 유실을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산사태 현장예방단 인력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배수로 정비활동 등 산사태 사전예방과 함께 산사태 주의보 발령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산사태 경보 발령시에는 주민대피 명령을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유사시 주민행동 요령 로드맵을 마련하여 인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마철 산사태 사전예방활동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방사업   Q. 강진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8ha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갈대숲을 비롯한 생태체험관, 생태학습 홍보관 등과 연계한 지방정원으로 조성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금년 하반기까지 군 관리계획 실시설계 인가 후 사업을 착공 할 계획입니다. 사업내용으로는 웰컴정원센터, 다산정원, 영랑모란원, 청자암석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Q. 현재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보은산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보은산 테마공원조성사업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포함 43억원의 사업비로 사계절 꽃과 보은산 숲이 조화를 이루는 군민들을 위한 공원으로써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5년부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2월 착공하였습니다.    사업장소는 고성저수지 상부의 휴경농지 2ha 부지에 2022년까지 수국꽃 단지, 체험 온실, 생태연못,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지역특산 수종식재를 통한 경관숲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Q.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A. 보은산 테마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보은산 숲과 고성사 아래 골짜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계곡과 함께 인근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 힐링센터, 연꽃단지, 고성제 등과 연계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또한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힐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도 여름철 연꽃단지와 V-랜드 물놀이장에는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3,000여명 이상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데 이런 시설들과도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은산테마공원   Q. 다른 공원과 비교하여 특색 있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수국꽃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강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절화용 수국을 양묘하여 식재하고 있으며 그 외 목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수국 품종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색참죽나무, 삼색버드나무, 자작나무, 복자기 나무 등 기존 도내 공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을 선택 식재 하였으며, 공원 내에 체험 온실을 설치하여 양묘와 화분 식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몽마르뜨언덕, 사의재, 연꽃단지, 보은산 등산로, 유아숲체험원, V-랜드 물놀이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대한 완벽하게 준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Q.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현재 주작산휴양림은 38개의 객실과 숲속 야영장, 세미나실,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대비 이용객은 45%, 400여명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35%, 2천8백만원 증가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주작산휴양림 명품화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5년간 46억 원을 투자하여 4개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숲을 통한 휴양과 힐링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명품화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지역에서도 몇몇 시군에서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에 있는데, 주작산의 수려한 경관과 10ha에 이르는 편백숲, 야생녹차단지 등 주작산자연휴양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휴양시설 및 공간조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휴양림을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업내용으로 A프레임 하우스나 트리하우스 등 특색 있는 객실 신축(숲속의 집 10동, 숲속마켓 1동), 편백산림욕장을 비롯한 힐링산책코스 개발(산책로, 숲속 연못과 또랑), 특색 있는 숲 조성(산수유, 올리브),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입니다. Q. 2021년 명품화 사업 추진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A.  2021년도에는 숲속의 집 1동과, 숲속마켓 1동, 힐링산책코스 2.5km조성, 특색 있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 집 1동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달 말 완료 예정입니다.     또 휴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마켓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 추석전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힐링 산책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편백림 내에 2.5km 조성이 완료되었고, 전객실과 연계하여 휴양림을 순환하며 탐방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특색 있는 숲 조성을 위하여 주작산 작천소령 일대 4ha에 산수유를 식재하였습니다.   Q. 주작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주작산은 해발 475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주작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형상이라 하여 주작산으로 불리게 된 명산입니다.    전망대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전경은 산에서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작산은 올해 전남도가 선정한 4월의 명품숲으로 주작산 정상과 능선부에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가 있어, 기암괴석과 연분홍빛 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덕룡산을 시작으로 주작산과 해남군 오소재를 경유해서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8시간이 소요되는 전문 산악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높은 산입니다.    주작산   Q. 주작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169ha 면적의 수려한 자연 속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휴양림을 조성하여, 2007년 7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29동 38실이 있고, 야영장 및 다목적회의실 등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203일 휴장하였으나, 가동률은 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에서 개별 또는 소가족 위주의 관광이 늘면서 숲이라는 공간에 독립되어 있는 객실로 가족단위 언택트 여행에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안성맞춤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여행에 제약이 있어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최근 헤이즐럿, 엄나무 등 특용수 산림단지 조성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 실적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금까지의 산림 소득은 단순히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벌기령까지 30~40년까지 가꿔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군수 취임전부터 산림소득도 단기소득과 장기소득을 얻을 수 있는 투트랙을 구상하였습니다.   장기소득은 지금까지 해 오던대로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으로 30~40년 후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면서도 임업인들의 단기 소득을 위해서『산림에 경제림과 유실수 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특용수 조림 94ha, 황칠특화림 조림 25ha, 산림소득작목육성사업 24ha,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7ha, 견과류웰빙숲 조성 4ha 등 총 1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헤이즐럿(개암나무), 황칠나무, 엄나무, 두릅, 헛개, 대봉감 등 18종의 특용수를 조림하여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주들의 호응도가 좋아 견과류웰빙숲 14ha, 황칠특화림 18ha를 내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산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특용수 발굴에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밀원수를 올해 대구면 용운리 군유지에 헛개나무 4ha를 식재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쉬나무 3ha를 식재하여 밀원수 단지 조성을 정기적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전면 해안가인 사초해변공원에 2020년 12월에 30주의 올리브를 시범식재하여 월동 및 생육상태를 확인한 결과 강진 해안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를 결론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인근에 적당한 토지를 마련하여 올리브 식재를 확대하여 우리군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열매 수확후 올리브피클이나 올리브유 생산으로 점차 확대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화조림사진   Q.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년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강진군의 미세먼지 차단숲은 어떻게 조성되고 있는지? A.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발암물질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는 일정 공간 안의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소 시킬뿐 아니라 1ha의 숲은 1년 동안 총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강진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미세먼지차단숲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첫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산업단지 유휴지이며 민선 7기에 들어서 42개 기업을 유치하여 100% 분양을 완료한 곳입니다.  하지만 주변마을에 산업단지내 공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어 가시나무 등 18종 총 7천여주를 식재하여 주변마을에 산업단지 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지역 형식으로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2021년 두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읍 남포에 위치한 신규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장 주변입니다. 2022년 6월에 기존 쓰레기매립장 사용이 종료가 되어 현재 쓰레기매립장 신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마을에 악취발생이 우려되어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지로 선정하고 가시나무 등 16종 2만 2천여주를 식재 중에 있습니다.   향후 강진만 생태공원, 지방정원, 스마트 그린도시사업과 연계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2022년 사업예정 대상지는 칠량농공단지로 현재 산림청 심의 중에 있습니다. 사업이 확정될 경우 농공단지 내 23개 업체, 근로자 255명의 근무지 주변 개선과 1km이내 칠량면소재지를 비롯한 6개 마을의 210가구의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숲   Q. 최근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비책이 있나요?  A.  강진군은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률이 높은 봄ㆍ가을철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도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63명의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강진과 해남, 완도 등 3개 권역이 함께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해 대형 산불 방지 훈련을 하였으며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산림연접지역에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19농가에 진행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도 11개 읍면 293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산불예방수칙의 자발적 준수를 통해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에도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봄철 산불 예방 대응 우수기관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산불대응센터   Q. 올해 산불대응센터도 준공했다고 들었는데 A.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진화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020년 국도비 4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 군청 부지 내에 1층 규모로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매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기상여건 속에 산불예방 시스템과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진화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계수명을 연장하여 예산 절감 또한 기대됩니다.  강진은 북쪽으로는 월출산이, 서쪽으로는 해남군과 경계를 이뤄 주작산과 덕룡산이 감싸고 있다. 동쪽으로는 장흥군과 인접해 수인산과 천개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건너 완도군과 접해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여행이 각광받고 있고, 숲에서 누리는 휴양과 힐링이 필요한  이 때 남도 끝자락에 자리한 강진을 찾아  여유와 평화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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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21-09-17
  • (기고) 2050탄소중립 전략엔 산림경영의 기본 인프라인 산길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꼭 반영되어야 한다.
    2050탄소중립 전략엔 산림경영의 기본 인프라인 산길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꼭 반영되어야 한다.      칭찬과 격려를 받으며 추진되어야 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부문전략’이 임업계와 환경단체간의 큰 견해 차이로 갈등이 심화되자 산림청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9월에 확정할 계획이라 한다.    나무는 탄소동화작용을 통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건축재나 가구재로 활용되는 잘 자란 나무는 탄소를 저장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 산림부문 탄소중립정책의 주요 부분을 차지한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국토의 2/3가 산림이니 산지를 자원화해서 세계적으로 고갈되어 가고 있는 목재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국익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산림의 67%가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사유림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산주들은 지난 수 십년간 아무런 소득없이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해 놓은 벌기령 즉, 나무를 벨 수 있는 나이에 따라 키우기만 해왔고, 보안림 등 각종 규제에 묶여 헌법에서 정한 정당한 재산권 행사에도 제약을 받아 왔다. 소, 돼지의 구제역, 오리, 닭의 AI 발생 시 살처분에 따른 보상이 뒤따랐으나, 산불이나 솔잎혹파리, 소나무재선충으로 수십 년 키워온 재산이 매몰되어도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고 감내해야만 했던 산주들이다.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2018년 기준으로 연간 221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국민 한 사람이 해마다 428만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는 계산이다. 환경단체에서 임업경영의 핵심인 목재수확을 “싹쓸이 벌채”라고 매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동안 무임 승차해 온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있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수익자부담원칙에 입각하여 어느 일방의 무한한 희생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정당한 가치를 지불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때가 도래한 것이다.    산주가 나무를 벌채해서 얻는 수익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비교해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것이다. 가칭 ‘산림탄소세’를 신설하여 재원을 조달하자. 산림의 공익적 가치에서 얻는 수익이 많을 경우, 산주는 벌채를 택하기 보다는 나무를 보전하길 희망할 것이다. 국민의 안녕을 염려하는 환경단체가 원하는 대로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처럼 아름드리나무가 가득한 미래의 숲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우리는 왜 유럽의 임업 선진국들 처럼 솎아베기를 하지 못하고 모두베기를 하고 있을까? 이유는 딱 한 가지다. 산에 길이 없기 때문이다. 임업 선진국의 ha당 임도밀도는 독일 46m, 오스트리아 45m, 일본과 캐나다 13m로 우리나라의 3.6m보다 훨씬 높다. 길만 있다면 대형 목재수확 장비로 솎아베기를 해도 경제성이 확보된다. 산에 버려지고 있는 미이용 바이오매스도 알뜰하게 수집하여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면 산불 예방은 물론 수만 개의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P4G정상회의 전 공개된 특별영상에 출연해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나무를 전공하고 싶다.”고 하였다. 국가경영이나 법률분야에는 누구보다 많은 경험과 학식을 갖춘 대통령도 전문분야가 아닌 나무 키우는 것에 대하여는 겸손함을 보여주었다. 나무를 키우고 목재를 생산하는 임업경영은 ‘나무를 전공’하고 생업으로 살아가고 있는 임업인과 산주에게 제발이지 믿고 맡겨두자. 그리고 임업인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산림경영의 기본 인프라인 산길을 만들어 주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지불하면서 기다려 보자. 귀한 목재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탄소중립의 시대가 곧 이루어질 것이다.   (사)한국사유림발전연구회 손득종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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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기고
    2021-06-11
  • 2020년 목재의 날 기념 강연 "목재산업의 발자취와 나아갈 방향"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는 우리나라 목재산업 중흥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관련 2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기회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1960년대 초반까지 나라 살림은 미국 무상 원조로 지탱했습니다. 빈곤 대한민국은 1966년 수출 1억 불을 달성하게 됩니다. 당시 나라 안보 유지를 위해 경제 부흥 문제는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자본, 자원이 전무한 상태에서 수출산업은 보배 같은 존재였습니다. 오늘 수출은 단순 금액으로 5,500배 성장하였으니 기적이 분명합니다. 당시 합판은 단일 품목으로 수출의 15%를 감당했습니다. 전력도 부족했고, 공업 기반은 전무 상태였습니다.  합판 접착제 원료인 포르마린, 메타놀도 직접 만들어야 했습니다. 미국 수출 특수 합판용 도료는 일본에서 수입했습니다.  낙후된 도료 업계에 高價 도료를 개발하는 단초를 제공한 것입니다. 목재 절대량 빈곤 속에서도 일반 원목 수입은 금지였습니다. 부산, 인천, 군산 합판공장들은 잉여분을 내수용으로 공급했습니다. 결과 다양한 목재제조 공장들이 등장하였습니다. 한국합판이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연관 산업으로 파급되는 경제적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1964년은 제가 합판 산업계 일원으로 참여한 해입니다.   오늘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즉 산림의 역할, 세계 인공조림의 추세, 목재 소재산업 중요성, 그리고 우리 당면 문제에 대해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인류는 수 백 년 오랜 기간 큰 변화 없는 정체기가 지속되었습니다. 19세기 산업혁명으로 급격한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21세기 디지털 시대 도래는 급변하는 변곡점의 시작입니다. 오늘 세계는 3차 4차 산업의 등장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AI, Blockchain, Cloud, Data 즉 ABCD 시대로 칭하기도 합니다. 조용하고 정체된 것으로 보이는 산림 부분도 상당한 변화가 있습니다. 특히 인공조림과 목재산업 부분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1960년대까지 목재산업은 천연림으로 충분했습니다. 인간은 심지어 지구환경의 치명적인 열대우림도 무차별 공격했습니다. 1970년대 지구환경 문제가 심각하게 부상하면서 세상은 달라졌습니다.  본격 부상한 인공조림은 세계 각지에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결과 인공 조림목은 세계 목재 수요의 70%를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경제 개발 초기 1990년, 중국 종이 생산은 3,000만톤에 불과했습니다. 2004년 5,000만톤, 급증하여 2018년 1억톤 생산 돌파합니다. 세계 최대 생산국이 되었습니다. 모두 조림의 덕분입니다. 오늘 선진국은 오히려 산림 성장 잉여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공조림 경영과 기술 진보는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숲은 지구 생태계에 실로 다양한 공헌을 합니다. 수자원 확보, 토사재해 방지, 쾌적환경 형성, 지구환경 보존, 생물다양성 유지, 탄소고정 기능 등 상당합니다. 그중 산림을 통한 목재 자원 획득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산림은 목재 자원의 원천이며, 지속적 선순환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높은 경제적 가치 실현을 통해 비로소 산림 선순환이 가능해집니다. 즉 산림이 제공한 원료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해야 합니다.   산림자원으로 목재소재 제품을 만듭니다. 그 목재 소재들은 가구, 주택, 각종 소비자 제품의 기초가 됩니다. 가치 순위는 제재목, 합판, 각종 보드, 우드칩, 연료 순서입니다. 즉 부가가치 높은 소재 비중은 산림 선순환 승패의 결정적 요인입니다. 그 목표 달성을 위해 목재산업 선진국은 다양한 대응을 합니다. 이미 수직계열화 체제구축은 경쟁력의 기본이 되었습니다. 산림관리부터 시작하여 가치가 높은 제품을 총합적으로 생산하는 체제입니다. 잔존 폐목으로는 Biomass 전력을 생산합니다.   산림정책과 산업관련 핀란드, 베트남, 일본 사례를 소개할까 합니다.   핀란드 NOKIA는 세계 MP 40%를 점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NOKIA 쇠잔은 심지어 나라 경제 존망을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막강 목재산업 존재가 경제를 굳건히 지키는 동력이었습니다. 북위 70도 악조건, 인구 불과 550만명, 국토 70%가 숲인 나라입니다. 연간 나무 성장 가능한 일자는 80일에 불과합니다. MAI 1.4 불과...  임지 80%는 개인이 보유하고, 2ha 이상 보유자는 74만이나 됩니다. 최상의 협동 체제구축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불리한 자연조건 속에서 조림과 제조업 강국을 만들었습니다. 인접 국가 러시아는 원목 보유 세계 최대 국가입니다. 그들을 기술, 시장, 우수 인재를 통한 산림 경영능력으로 압도했습니다.   생산되는 제품은 부가가치 높은 목재소재 제품들입니다. 즉 생산량의 수출 비중은. Paper 96%, Pulp 46%, 제재품 75%, 합판 85% 대부분 수출합니다.  연간 수출은 미화 $250억불 수준입니다. 또한 세계적 목제 기계 제조사인 Raute사를 탄생시켰습니다. 극히 열악한 국토를 유연한 과학적 접근으로 개조한 것입니다.  년간 1억㎥ 넘게 나무가 성장합니다. 불과 70% 수준 이용 가능합니다. 입목량은 증가는 문제입니다. 그들은 보유한 자금과 경영 능력으로 미국, 남미에 적극 진출하고 있습니다.   종전 후 베트남은 1976년 산림 국유화를 실행하게 됩니다. 실패하면서 신속하게 1978년 전략을 변경합니다. 즉 산지를 촌락과 일부 개인에게 장기 임대합니다. 정부 보조로 조림을 통해 먹고 사는 길을 권장한 것입니다. 정부는 자금과 기술을 지원하고 외국기업은 수익을 위해 참여했습니다. 초기, 조림은 노동력과 동기 부여를 기반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결과 오늘 베트남 농민은 초보 조림 전문가 변신에 성공합니다. 유칼리, 아카시아, 고무나무 수종은 상당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오늘 커피 재배는 Brazil 다음으로 세계 2위 생산국입니다. 그 결과, 비약하는 베트남 목재산업 토대구축의 기반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수익성과 자금 회전을 중시하여 5년 속성수가 대부분입니다.  초기 조림기술은 호주의 무상 기술 지원과 중국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근년 발표되는 조림 관련 논문은 높은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수종은 유칼리와 아카시아, 고무나무가 주종입니다. 빈약해 보이지만 그것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냅니다. 베니어, 합판, 우드칩, 각종 보드, Pellet을 생산합니다. 2019년 가구와 목재연관 제품 수출 $100억불 돌파했습니다.   우리와 자연환경이 유사한 일본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18년 일본 산림축적량은 1966년에 비해 3배나 증가했습니다. 53억㎥입니다. 특히 인공조림지는 1,000만ha 수준을 확보했습니다. 일본 조림 사업은 다음 3가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첫째 지속 가능 체제구축, 둘째 산업에 공급 가능한 원목 조달, 셋째 수종 단순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스기 45%, 히노키 25%, 낙엽송 10% 기타 20%로 정착시켰습니다.   1990년대까지 무역자유화로 세계 곳곳에서 원목 대량 수입하였습니다. 동시에 다양한 목재 제품들이 홍수처럼 들어왔습니다. 결과 목재 자급률은 2002년 18.8% 하락하게 됩니다. 자국 산림 선순환 불가라는 위기에 직면한 것입니다. 官民의 다양한 대응으로 임합니다. 2016년 자급률 34.8%로 상승시키게 됩니다. 즉 제한 없이 수입했던 틀에서 벗어난 정책 전환의 결과입니다. 단순 경제적 판단으로 결정되던 수요공급 구조를 개조한 것입니다. 목표는 자국 산림 지속적 유지보존 가능한 전략 전술의 확보였습니다. 일본 조림지는 이미 성숙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51~55년생인 11령급 이상이 50%를 초과합니다. 결과 연간 인공조림 자연 증가는 5,000만㎥에 이릅니다. 다양한 정책과 업계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용은 40%에 못 미칩니다.   일본은 산림 선순환의 기본 제품을 합판으로 평가했습니다. 즉 경급 250mm 전후 원목 활용이 시급했기 때문입니다. 합판 대량 적용 과제를 다양한 방법을 적용했으나 실패였습니다. 따라서 당국은 더 적극적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적극적 방안은 국산원목 사용 조건으로 신설 합판공장 지원이었습니다. 동시에 다양한 방법과 구실을 동원하여 수입을 적극 억제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일본 합판공장 국산 원목 투입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1990년은 불과 2.5%에 그쳤습니다. 2000년 66.5%, 2018년 85.5% 대폭 증가했습니다. 산주는 적정 가격으로 합판재를 대량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생산자는 국제 가격 수준, 안정된 양질 원목 공급을 받고 있습니다. 결과는 일본 조림 사업은 선순환의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역전시켜 2020년 국산 합판 공급은 60%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정은 날로 악화하여 수입 합판이 90%를 점하는 지경입니다. 심지어 다양한 목재 제품과 원목 수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세계 대형조림 투자 관련 소개해 보겠습니다. 세계조림 추세는 지구 북반부에서 남반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칠레, 우루과이, 알젠틴, 브라질에서 10만ha 조림지는 보통입니다. 특징은 조림부터 제조까지 수직계열화와 대형화 추세입니다. 결과 펄프 비롯하여 목재시장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핀란드 UPM은 우루과이에 대형 펄프공장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미 1990년 규모 20만ha 유칼리 조림을 시작했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가 진행되는 사례를 알게 됩니다. 세계 최대 규모로 년간 210만톤 생산하며 미화 $30억불이 투자됩니다. 완성되면 우루과이 GDP는 2% 상승, 직접고용 10,000명, 600개 기업탄생, $1.7억불 납세, $12억불 수출을 기대합니다. 그 외 ARAUCO와 ENSO-STRO가 합작 펄프 공장은 순조롭게 가동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사례를 설명해 보았습니다.   상기 사례에서 보듯이 세계조림과 목재산업도 변하고 있습니다. 산림 선순환을 위하여 목재 소재산업 존재는 필수입니다. 목재 소재산업 존립 여부는 경쟁력 있는 자가 원자재 공급에 달려있습니다. 목재 소재산업 중요성은 강조할 필요가 없습니다. 심지어 미국 일본 같은 선진국도 소재 수입에 대해 극히 엄격합니다. 자국 산림 선순환 문제와 직접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덤핑관세, 까다로운 품질 검사, 쿼터 제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억제하는 현상을 목격합니다. 일본은 대형 종합상사가 수입을 주도합니다. 그들은 국익과 산림 선순환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즉 일반 수입 상품과 다른 시각에서 다루는 것이 차이입니다. 일본 목재 자급률 상승시킨 배경에는 절제된 수입 억제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산림은 연간 500만㎥ 원목 산출하는 작은 규모입니다. 어떻게 배분하는 것이 국익에 유리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오늘 합판산업은 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수 MDF 공장들은 세계 수준 입지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소량 덤핑 제품은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원자재 경쟁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기에 배려가 필요합니다. 우리 목재제품 시장은 이미 외국 업자에게 가장 접근이 쉬운 사냥터가 되어 버렸습니다. 단순히 가격으로 결정하는 자유시장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선진국 사례와 비교되는 심각한 사태입니다. 주변 상황을 정확하게 판별한 적극 정책적 대응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재삼 강조합니다. 목제 소재 제품은 단순한 공업제품이 아닙니다. 즉 국토 산림보존과 조림 선순환과 연관 있는 필수 산업입니다. 세계에는 영국, 네덜란드같이 목재산업을 포기하고 수입에 의존하는 일부 국가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렇게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됩니다.   장래 한반도가 통일되면 전국토 면적은 23만㎢나 됩니다. 산림과 목재산업을 어떤 방향으로 만들어나갈 것인가는 후대를 위해 대단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오늘 사라져 버리면 목재산업은 먼 훗날 재탄생은 불가능합니다. 오랜 기간 우리 산야는 오직 같은 방식으로 별다른 변화가 없었습니다. 나라 산림과 목재산업 정책은 세대를 넘어 세계적 관점에서 장기적 대응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세계 변화와 추세를 진심을 담아 열심히 탐구해야 합니다.   저의 부족한 말씀은 이것으로 매듭짓겠습니다. 다소 제 말씀에 불편하거나 이견이 있으실 것입니다. 나라 산림, 목재산업 중흥, 국가 경제를 걱정한 경험자의 고언입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1월 18일 장문영   장문영 상임고문(1940.11.16)   <학력>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졸업(1965.2)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1984.2) KAIST 최고정보경영자과정 수료(1995.2)   <경력> 광명목재주식회사 전무이사(1976.3) 이건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1993.2) 이건산업주식회사 상임고문(2005.7~현재)   1997.2 인천경영자협회 회장 1997.2 인천광역시 기능올림픽위원회 위원장 2002.7 산림청 산림정책심의회 위원   <포상> 2004.4 철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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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0-11-19
  • (인터뷰) 조선의 한식 생활가구를 재현하는 박기춘 명인
      13살의 어린 나이에 시작하여 나무를 만지고, 다듬으며 살아온 지 어느덧 50여년. 평생을 한결같이 우리 나무의 숨결과 함께 살아온 전통 목가구 박기춘 명인. 한식 생활가구로 우리의 전통가구의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나무에 혼을 불어 넣어 삶의 예술을 승화시킨 木가구의 장인으로 평생 수작업만을 고집하며 장인정신을 보여주고 있는 박기춘 명인의 솜씨와 삶을 되새겨 보며 인생 여정의 이야기를 듣는다.   Q. 조선시대 한식 생활가구는 무엇입니까? 조선시대의 木가구는 장과 농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장으로는 책상, 사방탁자, 탁자, 찬탁 등으로 농은 반닫이, 함과 상자 등 실생활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 집니다. 우리의 생활공간 곳곳에 필요한 곳에 쓰여지며  가족들의 물품을 보관하는 반닫이, 장, 농으로, 부부 또는 안방의 생활에 필요한 가구로 사랑방은 책장과 의걸이장, 문방용구 등 바깥주인의 공간으로 사용되었으며, 뒤주와 소반, 찬장 등은 대청에서 그리고 부엌에서 여성들의 생활공간으로 목가구를 사용되었습니다. 실생활에 사용되는 목가구는 실용성과 편의성이 강조되어 만들어지며, 조선 후기에는 장식과 문양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木가구의 예술품으로 승화되었습니다. 명제; 단층장     재질: 홍송.오동.벗.편백   규격: 750mm×650mm×400mm   명제; 3층장    재질: 홍송.오동.벗.가죽.편백      규격: 750mm×1.470mm×400mm    Q. 木가구는 지역마다의 개성으로 분류한다는데? 반닫이는 평안도의 박천, 경기도의 강화ㆍ개성, 전라도의 전주ㆍ나주, 경상도의 예천ㆍ밀양ㆍ통영의 지역적 특성을 잘 보여주며 장은 대표적으로 전주장과 통영장이지요.  행정과 군사의 중심지로서 풍요로운 김제평야와 만경평야가 자리하는 전주는 호남 지역의 고급스럽고 화려한 가구로 발전하였다고 봅니다. 특히 전주장은 한 쌍을 이루는 이중구조와 형태로 머릿장과 서랍, 머릿장과 반닫이, 반닫이와 문갑으로 만들어지며 측널이 바닥까지 하나로 만들어 집니다. 또 다리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습니다.   작품명: 꽃가마    재질: 홍송. 오동. 적삼. 편백      규격: 900mm×1.300mm×1.040mm   Q. 명인이 보는 한식 생활가구의 매력은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어떤 이름 모를 목수의 손에서 또 다른 삶을 살게 되며  목가구, 목물, 목기로 불려지고 사랑방과 안방, 부엌과 마루 등에서 반닫이, 장, 농, 문갑, 서안, 찬장, 소반 등으로 천년의 삶을 담게 됩니다.  목수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우리 전통한식 생활가구는 조선시대 여인들의 삶과 서민들의 애환을 담아낸 木가구입니다. 조선 목가구(小木)는 옛 선인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입니다. 인간의 삶의 질을 풍부하게 제공해 주며 생활공간과 주거공간 속에서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木가구로써 오늘날에 인간의 정서적, 실용적, 예술적 가치를 높이 볼 수 있습니다.         명제: 경상(선비상)   재질: 홍송    규격: 750mm×350mm×350mm Q. 우리의 한식가구 제작에는 어떤 나무가 좋은가요? 한식 생활가구는 5년~10년 이상 건조된 목재를 사용해야 木가구로서 제작이 가능 할 수 있습니다.  오래동안 숙성한 나무 중에서도 가구의 특성과 쓰임새에 따라 나무를 선별 해서 다듬어야 합니다. 소나무, 느티나무, 오동나무, 먹감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있는 나무들이 木가구를 제작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목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가구제작으로 좋은 나무의 조건은 나무의 건조와 나무결의 수려함이 제작에 있어서 높이 활용되며, 나무 고를 때 용도에 맞는 나무를 고르며 무늬와 형태를 중요하게 생각 합니다. 한식 생활가구는 오동나무, 소나무, 참죽, 느티나무, 벚나무 등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나무를 사용하며, 우리나라의 사계절의 기후나 조건이 좋아서 나무의 질이 좋고 견고하며 무늬가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선호되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명인이 오랫동안 관리하며 잘 건조 되어진 판재들   Q. 우리 목가구의 짜임은 어떤 것인가요? 우리 목가구는 음과 양의 짜임으로 만들어지며 반닫이는 통판을 결구하는 방식으로, 장과 농은 기둥을 세운 후에 얇은 판재를 끼우는 방식으로, 엮는 방식으로는 통판을 상호 결구하는 방식으로, 통판의 결구 방식으로는 얇은 판재를 기둥에 짜임하는 결구 방식으로 만들어 집니다.   목공방에서 연구에 몰두하는 박기춘 명인   Q. 한식 생활가구를 재현하게 된 계기는 ? 옥림가구목공소에서 만난 일본인 선생님으로부터 저의 한식 생활가구 목수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어느 날 일본인 선생님에게 우리 전통의 짜 맞춤 기법을 시범 보이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든 10 가지의 짜맞춤을 선생님은 높은 곳에 가지고 올라가서 아래로 떨어뜨렸습니다. 그 실험의 결과, 깨지거나 분산되어 산산조각이 난 것은 버리고 멀쩡하게 남은 5개의 우리 전통방식인 짜맞춤 기법으로 사방탁자를 만들면서 저의 한식생활가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작품명: 전통 조선 문살   재질; 홍송   Q. 조선시대 한식 생활가구 목수는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금년 55년생(66세)로 1962년 왕궁온수초등학교를 마친 저는 1963년 13세의 나이로 전주목공소 이인수선생님 문하에 입문하여 고가구제작을 배웠고, 전주교육대학교 김헌용 교수로부터 꽃가마, 물레방아 등의 제작기술과 설계를 전수를 받아 전주풍남제행사에 사용하는 꽃가마 제작을 3년 동안 수행하였습니다. 1973년 천호목공소 천재호선생님의 문하생으로 생활가구 제작 및 설계숙련공으로 기술을 연마하였으며, 1978년 옥림가구공방의 일본인선생님에게서 공예품 제작 및 설계 등을 전수받게 되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조선시대 한식가구 제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83년부터 현재까지 전주한옥마을에서 박기춘 목공방을 운영하며 조선시대 한식 생활가구 복원연구 및 제작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통가구(小木)제작 연구소를 개설하여 연구와 후진양성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실적으로는 한국중공업 인테리어 공사, 천주교중앙협의회 인테리어 공사, 올림픽선수촌 인테리어 공사를 하였으며, 서울르네상스호텔 인테리어공사, 천안종합터미널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을 하였습니다.   명제: 10폭 木병풍    재질: 홍송    규격: 350mm×1800mm   Q. 그동안 작품 활동으로 수상실적은? 1980년 르네상스호텔 대표이사의 감사패와 1988년 서울시장 공로패를 받았으며, 2014년 우리 것 보존협회에서 주최한 제17회 세종문화명품전에서 목공예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2015년 진주시 주최 대한민국 창작등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2016년 제21회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장려상 수상, 2016년 제4회 대한민국전통공예대전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장상 수상과 대한민국 문화예술 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2017년 문화재청에서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2018년 제33회 대한민국 전통공예미술대전 한국미술협회이사장상 수상과 2019년 제34회 대한민국 진흥미술대전 우수상 수상과 제3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통미술 공예부분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Q. 사회봉사와 후진양성을 위한 활동은? 평생동안 사회로부터 받은 감사를 저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2001년부터 노인요양시설인 사랑마을 아가페하우스에서 월 2회씩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대안학교인 태인동화중학교에서 목공예 실습교사로 봉사하였습니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전주한옥마을에 박기춘목공예 공방을 개설하고 고가구ㆍ목공예 등에 사용하는 신접합 기술을 개발하여 목가구 및 공예품을 제작ㆍ보급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50여명의 후진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부터는 대한민국 한옥건축의 중심인 (사)한옥기술인협회 직업전문학교에 교수로 위촉되어 소목(한옥조각 및 가구제작)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 및 이루고 싶은 꿈은?  저는 한식 생활가구를 복원하며 꿈과 목표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조선 한식생활 가구의 맥을 이어갈 교육관이나, 박물관을 만들어서 오래도록 우리 후손에게 훌륭한 목조문화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요즘 가장 힘을 쏟는 일은 뒤를 이어 전통가구의 맥을 지켜갈 제자들을 양성하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목물가공의 기초와 이론 및 실기지도를 통해 기술을 습득시키며 우리 전통문화(小木)목가구의 제작기법의 체계적인 실습과 각종 구조물 이해, 목물에 대한 가치를 전수하고, 조선 한식생활 木가구의 적합한 목물의 짜임구조와 조형성, 전통기능 등 예술적 가치를 재인식하여 연구ㆍ제작ㆍ 체험 등을 통하여 목물문화재의 보호육성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저의 가진 모든 기술과 보이지 않은 것 까지 우리 것을 사랑하는 제자와 함께 우리의 전통을 계승 하고자 합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만난 박기춘 명인은 평생동안 전통 한식생활가구를 만들어 왔기 때문인지 생활가구를 닮아 소박하면서도 깊은 삶의 연륜이 드러나는 장인이었으며, 한옥마을의 느낌처럼 포근하고 자연스러우며 친근한 분이었다. 명인의 꿈은 평생을 사회봉사와 후진양성에 매진하였듯 꾸준히 진행되어 이루어질 것이다. 기자는 명인에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생활가구 예술가로 후진을 양성하는 참 지도자로 남기를 기대해 본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0-09-19
  • (연재①) 그린뉴딜시대에 지구를 살리는 탄소저장고 ‘목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목재제품의 이용을 늘려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연구과장 손동원>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본 이야기일 것이다.  산에 있는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기후변화에 도움이 되는 것 같은데 책상, 침대, 목조주택 같은 목재제품이 기후변화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는 선뜻 떠오르지 않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목재제품의 역할은 나무의 탄소 흐름을 알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나무는 광합성을 통해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흡수한 이산화탄소(CO2)는 나무 안에서 산소(O2)와 탄소(C)로 분리되어 산소는 내뿜고 탄소는 몸속에 저장하며 자란다. 나무들이 모여있는 산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거대한 녹색 탄소저장고 역할을 한다. 하지만 산림도 나이가 들면 생장이 느려져 이산화탄소 흡수능력이 줄어든다.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나무도 30년생 소나무숲 1ha가 연간 10.77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에 비해 60년생 소나무숲 1ha는 1/3 수준인 3.5t밖에 흡수하지 못한다(국립산림과학원, 2013)  노후화 된 산림은 광합성에 의한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호흡에 따른 배출량이 비슷해져 탄소저장량이 늘어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된다. 심지어 시간이 더 흘러 수명이 다한 나무는 썩으면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따라서 산림이 성숙했을 때 필요한 만큼 베어서 주택이나 가구 등으로 이용하고 그 자리에 어린나무를 심어 가꾸는 것이 탄소순환의 측면에서 바람직한 방법이다. 이렇게 산림에서 벌채된 나무들은 목재제품으로 가공해도 나무가 자라는 동안 저장했던 탄소를 제품 속에 지속해서 저장하며 새로운 탄소저장고의 역할을 한다.  목재제품이 사용되는 동안 탄소를 저장하고 있다가 수명이 다해 매립되거나 소각될 때 대기 중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따라서 건축물, 가구 등의 목재제품을 오랫동안 이용하여 천천히 탄소를 배출하고, 동시에 또 다른 탄소저장고인 어린나무들을 다시 기른다면 탄소저장고의 선순환체계가 구축된다. 내 방의 작은 가구라도 목재제품을 사용하며 새로운 나무가 다시 이용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준다면 기후변화를 줄이는 작지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8-05
  • 8,372km 날아온 독일인 한옥건축가 "다니엘 텐들러"
      제가 어렸을 때 생각해보면 광주 큰 이모님께서 한옥 집에 사셨는데 한국 방문할 때마다 그 한옥 집에서 사촌들하고 방을 나눠서 자고 지냈던 그런 추억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한옥을 접했고 낯설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한옥에 끌린다고 할까요. 본능적으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양하고 많은 건축물 중에서 한옥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그게 직업이 됐네요.       1. 한옥은 불편한 구조와 겨울 난방에도 춥고 건축비가 비싸며 유지관리가 어렵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텐들러 소장만의 한옥은?   한옥의 불편한 이미지는 많이 개선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한옥의 불편한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건축주와 한옥을 협의 할 때 제일 먼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건축주가 어떤 한옥을 필요로 하느냐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먼저 설문조사, 자택방문, 라이프 스타일 등을 조사하고 의논합니다.  예를 들어 ‘부엌을 별도로 닫힌 공간으로 할 것 인가’ 아니면 ‘열린 공간으로 할 것 인가’ 또는 부엌에서 사용 될 가전제품들은 어떤 것 인지, 어떤 분은 취미 생활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원하시는지, 거실 또는 방에 들어가는 가구들도 상세히 확인해서 어떤 인테리어로 해야 하는지 등의 상세한 설문조사를 합니다.  설문조사가 끝나면 모든 조사내용들을 설계에 반영해야 하는 가장 힘들고 복잡한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 됩니다.  건축주에게 행복한 만족감을 주는 한옥으로 설계하는 것이 ‘어반디테일’만의 한옥입니다.    2.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옥만의 색깔은?   한옥은 울고 웃는 자연스러운 한옥입니다. 한옥은 둘레 길을 걷는 느긋한 한옥입니다. 한옥은 엄격한 틀 안에서 자유롭고 인간적인 흰색의 한옥이라고 생각합니다.    3. 한옥건축 속의 독일건축의 도전은 어디까지?   독일에서 6년 건축공부를 했고, 몇 년 전에 건축생물학 컨설팅 자격증도 땄습니다.  우선 건축물의 모든 재료를 검토할 때 재료성분을 먼저 파악하고 적용할지 안할지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한옥이든, 현대건축이든, 검토할 때 독일제품의 재료비가 비싸기 때문에 많은 적용이 힘들 때가 있어요. 그래도 일부분은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한옥건축 설계에 있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을 수 있지만 건축 생물학에서는 한옥을 짓고 사는 것 뿐 아니라 한옥을 짓고 어느 순간에 소멸하고 없어지는 등의 전체적인 환경적 사이클 및 생태학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제 생각으로는 한옥건축 설계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건축물의 재료에 대한 가려움,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에 대해 확인하여 그에 따른 예방책의 재료를 선별해서 반영하는 일에도 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 공부를 해가지고 잘 했다고 생각하지만 안타깝게 생각한 적도 많아요.  건축생물학 컨설턴트로써 전체적으로 집을 지을때 재료를 적용하기에 한계가 많았고 어느 때에는 돈 문제로 적용을 못 할 때가 있어서 안타까웠습니다.        4. 바램과 목표는?   한옥의 향기 속에 계속 머물고 싶습니다.  한옥이 좋은 걸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머니께서 간호사로 독일로 가셔서 아버지를 만난 것처럼 저도 독일에서 건축공부를 한 건축가로서 한국으로 와서 천년 한옥을 만났습니다.  계속 한옥을 사랑해주시고 좋은 한옥을 잘 짓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전통 건축의 지혜와 미학, 이제 현대건축에도 적용하고, 재해석 한 현대건축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편집 중에 텐들러 한옥건축가의 말이 생각났다. “사람들이 한옥을 지을 때 어떤 마음으로 지을까 생각해본다면 돈 버는 목적으로 한옥을 지을 것 인가, 아니면 내 집으로 잘 지어서 내가 직접 살 집인가, 이 두 채를 짓는 경우 어느 집이 더 정성이 가고 사람한테 더 좋은 집이 될 것인가.. 아주 당연한 것 아닌가요” 라고 말하는 텐들러 한옥건축사에게서 행복한 그리고 좋은 한옥의 향기를 풍기는 한옥을 사랑하는 한국사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20-06-16
  • [기고][기고]참 좋은나무! 참죽나무!
      세대를 불문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DIY 가구만들기와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까지 맞물리면서 목공예에 관심을 갖는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8년을 기준으로 관련 자격증의 종류가 85종에 이르고, 목공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도 12,171명에 달한다. 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우리 주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목공예를 취미로 갖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산림청에서는 국민들의 시대적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07년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전국에 30여개의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ㆍ운영 중이다. 그러나, 목공예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아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펴낸 “목공예 체험활동 관련 목재재료의 유통실태 분석(2017)”을 살펴보면, 목재문화체험장의 정상적인 운영에 있어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원자재 확보의 어려움이라고 조사된 바 있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주무부처로서 숙고해야 할 대목이다. 태평 성대할 때 10만 양병설을 주장했던 율곡이이처럼, 황폐했던 산림을 FAO(UN 산하 국제기구)가 인정하는 유례없는 치산녹화 성공국가로 발전시킨 영광스런 모습에서 더 나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목공예 동호인들의 목소리까지 반영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산림정책을 추진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우선적으로, 목공예에 필요한 원자재의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특용수 조림단지(일명, 목공예 지원숲)의 조성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목공예 원자재로서 수요가 많은 수종으로는 느티나무, 회화나무,노각나무 및 오동나무도 있지만 이에 더해서 참죽나무가 더욱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참죽나무는 우리 조상들이 집근처 울타리에 심어서 새순과 잎은 먹거리로 활용하고, 아름다운 경관도 조성하였으며, 큰 나무가 되면 벌채해서 나온 목재를 다양한 가구를 만드는 데에 사용해 왔다. 실제로 참죽나무는 봄철 두릅과 함께 가장 많이 찾는 으뜸먹거리였으며, 어린순은 부각재료로도 일품이다.  또한 목재는 무늬가 곱고, 가공하기도 쉬워서 악기재나 가구재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목공예용 원자재로도 최고의 각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참죽나무는 수피를 달여서 산후지혈제나 종기치료제로도 사용했고, 뿌리는 염료로 활용했으며, 중국 북경에서는 가로수로 활용하는 등 조경수로서의 가치도 가진다.  이토록 쓰임새가 많은 참죽나무를 예전에는 시골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쉽게 볼 수 없게 되었다. 얼마 전, 산불감시원으로 오랫동안 종사해 온 지인을 만나서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목공예 재료로서 참죽나무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목상들이 기민하게 움직였고, 한그루 당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200만원을 지불하면서까지, 많은 참죽나무를 베어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참죽나무가 집근처에 있을 때는 든든했었는데, 지금은 말 못할 허전함을 감출 수 없다고 하면서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목공예 활성화라는 정책적 어젠다(agenda)의 실현과 함께, 가족 같은 참죽나무를 잃고 허전해 하는 시골마을 분들을 위해서라도 ‘참죽나무 특화조림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하고 싶다.  이에 앞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금년도에 추진하지 못한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대신해서, 우리 국유림관리소에서는 관내 경제림 단지 인근의 몇몇 마을에 각 가정마다 3~5그루씩 울타리 주변에 참죽나무를 심어주는 식목행사를 시범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참죽나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의 목공예 원재료 수급에 기여함은 물론, 고부가가치의 참죽나무 심어주기 행사를 통해서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4-01
  • [기고]기후변화에 따른 대형산불! 적극 대비 필요
      해마다 산림청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에 나서고 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4, 5월과, 12월은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겹친 달이다. 강풍과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달에 산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순식간에 불이 번지면서 대형산불로 피해를 키울 소지가 매우 높다.    이 경우 조기진화에 실패할 경우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한다. 대형산불의 참상은 더 이상 떠올리기조차 싫다. 2019년! 한 해를 마감하면서 산림과 소방 당국자들의 충격을 주고,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난 4월 4일 발생한 고성․속초산불이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도로변 전신주의 고압전선이 끊어져 발생한 산불로 고성과 속초 일대 산림 1227㏊가 쑥대밭이 됐다. 재산 피해액은 고성·속초 752억 원, 강릉·동해 508억 원, 인제 30억 원 등 총 1291억 원에 달하고, 648가구 136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산림과 주택 등을 복구하는 비용은 196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고성․속초 대형산불의 참상은 현장에서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을 정도이다. 모든 것을 태워버리고 파괴하기에 악몽도 그런 악몽은 없다. 악몽은 잠에서 깨어나면 끝이지만 대형산불의 피해는 눈앞의 비참한 현실로 당하는 입장은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다. 사방을 자욱하게 채운 매캐한 연기는 목구멍까지 차올라 숨통을 옥죈다. 숯처럼 검게 타 버린 산토끼, 고라니, 다람쥐들은 마지막 몸부림의 모습으로 웅크린 채 애처롭게 하얗게 변한 잿더미위에 놓여있다. 시뻘건 뱀의 혀처럼 낼름거리며 건물의 지붕을 삼켜버린 화마는 독 오른 뱀처럼 쉴 새 없이 다른 먹이를 찾아 넘실거린다. 쑥대밭이 된 마을을 뒤로 하고 돌아서는 노부부의 어깨위로 절망과 한숨이 터져 나온다. 우리국민들이 이번 산불로 보고 느낀 모습이다.   우리는 지구촌 뉴스를 통해 미국, 호주 등의 각 대륙에서 고온 건조한 기후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한다는 소식을 접하곤 한다. 특히 최근의 사례로 지난 7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서 발생한 산불로  190만㏊(1만9000㎢, 57억 평)가 불에 탔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은 20%가 잿더미가 됐다. 현지 언론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발생한 먼지가 바다 건너 2,000㎞ 떨어진 뉴질랜드 남섬까지 도달했다고 전하고 있다. 호주의 산불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대형산불로 생긴 연기가 호주 전역을 뒤덮고 있으며, 공기질 지수는 ‘건강에 매우 해로운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고성․속초 산불 진화의 힘든 과정 속에서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은 것은 바로 산불의 원인과, 산불에 대한 우리들의 고정관념이 깨졌다는 사실이다. 산불로부터 도시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이다. 편한 생활을 위한 도시의 생활시설인 주유소, 가정용 LPG(액화석유가스)탱크, LNG(액화천연가스)시설은 화약고이다. 이런 화약고 속에서 진화작업을 한 산림과 소방당국자들의 노고를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대형산불 예방은 정부의 노력만으로 부족하다. 일반 국민의 빈틈없는 경각심과 관심이 뒷받침돼야만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자나 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수밖에 없다.   산불로 없어진 숲을 다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40~100년이 걸린다. 망가진 산림을 원상 복구하는데 막대한 사회적 비용과 노력이 소요된다는 점을 기억하고 산불을 조심하자. 산불내고 울지 말고 웃으면서 산불을 예방하자.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동참한다는 의식이 중요하다. 모두가 산불감시자로 나서자.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9-12-10
  • (기관탐방)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화산섬인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름은 육지의 산과는 다른 독특한 지질학적 지형이다. 제주도에는 크고 작은 오름이 곳곳에 360여개가 있다고 한다. 오름에 덮힌 흙이 유난히 붉어 이름마저 붉은오름이 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삼나무와 해송이 주종을 이루고 쥐똥나무, 가시나무, 졸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연림을 이루고 있다. 하늘로 치솟을 듯 높이 자라고 있는 삼나무숲 사이로 길을 따라 지나면 독특한 외관을 가진 목재문화체험장이 나타난다.흔한 관광지가 아닌 제주의 자연을 가까이서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 오름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한다고 한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숲체험 뿐만 아니라 숲 속에서 즐기는 목공체험을 기획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끌고 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부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숲속에서 즐기는 목재체험으로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하여 찾아가 현승철 소장(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만나 보았다.     1.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어디에 있나요?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158번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에 있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남조로 서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온대, 난대, 한대 수종이 다양하게 분포된 울창한 삼나무림과 해송림, 천연림 등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내에 있어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목공체험뿐만 아니라 숲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2. 접근성과 대중교통은 어떤가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경계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서귀포시에서 뿐만아니라, 제주시에서도 멀지 않아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남조로에 인접해 있어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방문 할 수 있습니다.      3.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어떻게 조성되었나요?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는 총사업비 52억을 투자되었으며, 2013년부터 시작되어 2015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보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습니다. 체험장은 연면적 1450㎡에 건축면적은 1,165.93㎡으로 총2층 건물로 조성되었으며, 1층에는 목공예체험실, 목공구전시실 등 7개의 체험실 및 전시실이 있고, 2층에는 목공예 전시실이 있습니다.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2017년 8월에 개장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 입니다.       4. 체험장 조성 동기와 목재제품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목재문화체험장은 직접 체험을 통해 목재의 유용함을 경험하고 목재지식과 정보를 알려 목재문화를 제주 전체에 확산시키기 위하여 조성되었습니다. 목재의 활용은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숲에도 이롭습니다.   목재제품은 스스로 피톤치드를 발생시켜 인간의 스트레스 완화시키고, 가공 시 플라스틱 제품과는 달리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목재제품의 사용은 생장이 둔화한 나무를 수확하여 목재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서 임야의 생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숲의 이산화탄소 흡수율을 상승 시켜줍니다. 따라서 이러한 목재활용을 활성화 시키고 인체에 이로운 목재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였습니다.     5. 목재문화체험장 프로그램운영과 실적  목재문화체험장은 매일 2번 이루어지는 상시체험과 특별체험이 있습니다. 상시체험은  매일 10시, 15시 나무 목걸이, 책갈피, 열쇠고리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입니다. 특별한 예약 없이 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이외에도 한 달에 한번 진행되는 특별체험에는 매달 특색 있는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스페셜 목공데이’와 가족목공 체험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DIY 가구 만들기’ 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체험프로그램은 총336회 운영되었고, 3,097명이 목공체험에 참가 했습니다. 매달 지속적으로 참가인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6. 특별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나요?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는 숲체험과 목공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숲과 함께하는 힐링 목공체험’이 있습니다. 숲해설가와 함께 제주 숲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과 숲체험 활동을 할 수 있고, 전문목공지도사와 함께하는 목공체험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목재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7.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예 프로그램 체험자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한 결과, 현재 전국 최고의 체험 환경과 운영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쉬운 곳으로, 목공체험 뿐만 아니라 체험장 주변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목재문화체험장 진입로뿐만 아니라 주변 숲에도 데크시설이 잘 되어있어 휠체어, 유모차로 이동이 가능하여 유아, 노인, 몸이 불편하신 장애인분들도 편리하게 목재문화체험장 방문하고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았습니다.     8.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이 있나요?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을 한번만 찾는 곳이 아니라 언제나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속적으로 관람객들이 원하는 목공체험 제품들이 무엇인지 트렌드를 분석하여 다양한 목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제주 삼나무와 편백나무를 활용한 제주만의 특색을 담은 목공예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앞으로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한번 체험하고 나면 자주 방문하여 체험하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주에 방문하신다면 붉은오름목재문화체험장에 꼭 들려주셔서 즐거운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관광트렌드에 따른 변화를 들 수 있다.생태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추세로 기존의 관람형 관광에서 체험중심의 휴양활동으로 그 양상이 변화하였고, 자녀 동반형 자연학습과 현장체험활동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트렌드의 변화와 사회적 요구로 목재가치가 재평가 되어 문화적 요소로 목재활용의 가능성과 국산목재의 활성화가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체험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제주만이 가지는 독특한 목재체험 컨텐츠를 개발하여 새로운 관광수요로 창출하고자 목재전문 테마공간을 탄생시켰다. 스토리텔링 체험실을 비롯해 목재공구전시 및 가상체험실, 영상홍보실을 꾸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잡고 목재체험공방, 아로마테라피 체험실, 유아목재 체험실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목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또 야외 어드벤처 시설을 꾸며 온몸으로 숲과 목재를 느낄 수 있게 조성해 둔 공간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흔한 관광지가 아닌 삼나무림과 해송림, 천연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맘껏 누릴 수 있는 곳, 제주도에서 특별하고 진정한 힐링을 찾고자 한다면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을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란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9-07-05

임업정보 검색결과

  • 임업직불제로 2만 1천 명에게 평균 240만 원 지급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년 임업직불금으로 약 2만 1천 명의 임업인이 1인당 평균 240만 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년 임업직불금 예산은 2023년 대비 76억 원(+16.3%) 증가한 544억 원으로, 이는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 산지 면적 증가(+4,508ha)에 따른 증가분과 소규모임가직불금 단가인상(120→130만 원/가구)을 반영한 규모이다.   임업직불금은 2022년부터 도입되었으며, 임업ㆍ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에 지급한다.     * 임가소득은 2022년 기준 약 3,789만 원으로 농가의 82.1%, 어가의 71.6% 수준으로, 2024년 임업직불금 지급으로 임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은 전년보다 앞당겨져 오는 4월 1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므로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등록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미리 준비하여 신청 기간 내 산지가 소재한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 이홍대 임업직불제팀장은 “올해부터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임업-in 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온라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예산 확대와 편의 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파주시산림조합,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 지원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추운 겨울철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산림부산물을 수집하여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사랑의 땔감은 파주시 관내 산림부산물을 수집하여 자체적인 가공단계를 거쳐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목용 장작으로 생산하여 에너지 취약 가구에 공급되는 난방용 에너지 자원으로서  파주시산림조합에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사랑의 땔감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 2023년에는 총 12가구에 약 24톤의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전진옥 조합장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안정적인 부산물 수집을 통해 지원량을 확대하여 더 많은 가구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12-29
  • 산지 재배 단기소득임산물 중 소득 1위는 산마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단기소득임산물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2022년 임산물 소득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산지에서 재배하는 단기 소득 임산물 중 소득이 가장 높은 품목은 산마늘(14,290천 원/ha)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노지 재배 품목 중에서는 산딸기(35,638천 원/ha), 시설재배 품목 중에서는 취나물(52,154천 원/ha) 소득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 2022년 임산물 소득조사 개요 >  - 조사 목적 : 임가 소득 증진 및 합리적 임업 경영 계획 수립 지원  - 조사 대상 : 단기 소득 임산물 16개 품목 재배 임가(1,109가구)    * 고사리, 독활, 두릅, 산마늘, 수액, 원추리, 취나물, 곤드레, 목이버섯, 복분자, 산수유, 산딸기, 오갈피, 참나물, 헛개나무, 마  - 조사 방법 : 가구 방문 면접 조사  - 조사 시기/주기 : 2022년 1월~12월, 매년 조사  - 조사 항목 : 임가 현황, 총수입(생산량, 판매 가격 등), 경영비(조성비, 비료비 등) 등 산지 재배 품목 중 산마늘은 1ha당 14,290천 원으로 소득이 가장 높았고, 두릅(14,046천 원/ha)과 고사리(9,113천 원/ha)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산마늘은 재배 초기에 관리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 활착하게 되면 제초 작업 등 관리에 소용되는 비용이 크게 감소해 경영비용이 적게 드는 특징을 보였다. 노지 재배 품목 중 산딸기는 1ha당 35,638천 원으로 소득이 가장 높았고, 독활(27,037천 원/ha), 마(20,571천 원/ha)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산딸기는 높은 소득을 보이나, 경영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노동력(제초 작업, 수확 작업 등)이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재배 품목 중에서는 취나물이 1ha당 52,154천 원으로 소득이 가장 높았고, 참나물(48,289천 원/ha), 원추리(9,780천 원/ha) 순으로 나타났다. 시설 재배의 경우 집약적인 경영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높은 수입을 내지만, 재배 초기 영농시설 구비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경영비용도 산지나 노지 재배에 비해 많이 드는 특징을 보였다. 임산물 총수입에서 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소득률은 산지 재배 품목 중 두릅이 70.6%로 가장 높았고, 노지 재배 품목은 독활이 83.7%, 시설 재배 품목은 목이버섯이 78.2%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행정정보>산림통계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산림청 이선미 산림빅데이터팀장은 “임산물 소득조사 결과가 재배 임가의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계 데이터 제공을 확대하고,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30
  • 진안군산림조합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 추진
    진안군산림조합은 2022년 11월 30일 진안군 직영벌채사업에서 생산된 원목을 산주에게서 구입하여 주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진안군산림조합은 그동안 버려지던 숲가꾸기 사업의 원목 부산물을 산주에게서 구입하거나 수집하여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금년에도 원목 100톤을 50여 가구에 공급하였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진안군 읍‧면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취약계층 위주로 선정하였으며 대부분이 차량을 가지고 있지 않고 고령인 점을 고려하여 각 가정으로 배달하였다. 진안군산림조합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에 주위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었으면 한다. 직영벌채 사업을 진행하면서 매년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사유림 경영의 우수모델을 개발하여 산주와 주민들의 소득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12-01
  • 2021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 5.5% 증가!
    지난해 떫은감, 밤, 대추, 호두, 산나물, 버섯, 약용식물 등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전년(2020년 2조 2,097억 원)보다 1,225억 원 증가한 2조 3,322억 원으로 조사됐다. 임목 생장량, 토석 등을 포함한 임산물 총생산액은 7조 1,982억 원으로 전년보다 1조 873억 원 감소(13.1%)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이러한 내용을 주로 하여 2022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14종 145개 품목 임산물의 생산량 및 생산액을 조사하며, 각종 임업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 2022년 임산물 생산조사 개요 >  - 조사 목적 : 지역별 임산물 생산현황을 조사하여 임업정책 수립 지원  - 조사 대상 : 수실, 산나물, 버섯, 약용식물 등 14종 145개 품목              * 2021년 생산실적에 대해 조사  - 조사 방법 : 가구 방문 면접 조사  - 조사 시기 : 2022년 2월~6월, 매년 조사  - 조사 항목 : 임산물 생산량, 생산액 등 조사 결과, 2021년 임산물 생산액은 순 임목 생장액 감소에 따라 총생산액이 전년보다 감소하였으나, 기상 여건 및 건설경기가 호전되어 수실 및 조경재 생산액이 증가하여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 임목 생장액은 5영급(나무나이 41~50년) 순 임목 생장량 감소(44→27백만㎥, 37.7%↓)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1.5% 감소하였다. 조경재는 정원 및 도시숲 확대 등의 영향으로 철쭉 등의 생산량이 크게 늘어 생산액이 전년 대비 14.7% 증가하였다. 수실은 밤, 떫은감, 호두 등의 생산량 및 생산액이 증가하였으며, 버섯은 송이 생산량 및 생산액이 증가하여 전년 대비 각각 11.0%, 11.5% 증가하였다. 약용식물은 오미자 등의 생산량 및 생산액이 감소하여 전년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5,441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고 ▲ 전라북도(3,069억 원), ▲ 충청남도(3,018억 원), ▲ 강원도(2,903억 원)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행정정보>산림통계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기상의 도움과 임업인들의 노력으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증가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임업인이 임업 경영을 통해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정확한 통계를 생산하여 관련 정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07
  • 10월 ‘이달의 임업인’은 충북 보은의 김홍복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0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달콤한 대추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수출 전문 임업인 김홍복 씨를 선정했다. 속리산 자락인 보은에서 자란 김홍복 씨는 임금님에게 진상하던 대추의 명맥을 잇고자 귀촌한 후 20여 년간 대추 생산에 매진한 전문임업인이다. 그가 재배하는 대추는 친환경 인증, GAP 인증은 물론, ISO22000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에도 지정되었다.        * K-FOREST FOOD란?     우리나라 청정 숲에서 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키운 깨끗한 먹거리에 부여하는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이다. 김 씨가 귀촌하던 시기, 과거 대추나무 고장임이 무색할 정도로 보은지역 대추재배 임가는 20여 곳에 불과하였다. 그가 대추 고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노력한 결과, 현재 재배 임가는 1,300가구에 달한다. 생대추가 가장 상품성이 좋지만, 당도가 높을수록 저장성이 떨어져 10월 한 달만 판매할 수 있는 한계점을 느끼고, 그는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 힘썼다. 건 대추 외에 대추 스낵, 대추 캐러멜, 대추 식초 개발에 성공하였고, 이러한 가공품은 해외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무기였다. 지난 2015년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까지 해외 판로를 확대하면서 26임가와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을 결성하여 대추를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김 씨는 부인 최현자 씨와 함께 일본인 한국요리 연구가와 주부, 블로거 등을 초청하여 한국 대추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추 요리를 가르치며 대추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10월은 주요 임산물이 수확되는 시기로 임업인들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때이며, 청정한 숲에서 자란 임산물 섭취로 국민의 건강과 면역력도 함께 올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05
  • 9월 이달의 임산물 ‘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하여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9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밤’이다.  밤은 알맹이뿐만 아니라 밤송이는 천연 염색제로, 율피(속껍질)는 천연 피부 팩으로 사용하여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열매다.  또한, 밤나무 목재는 내구성이 좋고 물과 습기를 잘 견뎌 건축재, 가구재 등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밤 알맹이는 오메가 3와 오메가 6 함량이 높아 심장질환 예방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위장기능 강화, 숙취 해소, 피부미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밤을 고를 때는 알이 굵고 윤기가 나며 손으로 들어봤을 때 단단하고 묵직한 것으로 껍질이 깨끗하고 구멍이 없는 밤을 고르는 것이 좋다.  아울러 밤을 보관할 때는 물로 씻어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소금물에 1시간 정도 담근 후 소금물에 뜨는 밤은 건져내고 남은 밤은 신문지 등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30
  • 지난해 주요 임산물 생산비 전년 대비 증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해 생산된 주요 임산물 7개 품목(밤·대추·호두·떫은감·표고버섯·더덕·곰취)에 대한 임산물생산비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임산물생산비조사는 임업 경영진단·설계 등 임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전국에 있는 1,540 임가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2021 임산물 생산비조사 개요>  - 조사 목적 : 임업경영 개선을 위한 정책 자료 제공  - 조사 대상 : 일정규모 이상 밤, 대추, 호두, 떫은감, 표고버섯, 더덕, 곰취를 재배하는 임가(1,540가구)  - 조사 방법 : 가구 방문 면접조사  - 조사 시기/주기 : 2021년 1월~12월/매년  - 조사 항목 : 생산비, 생산량, 재배면적 등 생산비는 톱밥배지 표고버섯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전년 대비 증가하였다. 생산비가 상승한 원인으로는 노임 단가 상승으로 인한 노동비 증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실류 중에서는 대추 생산비가 ha당 3,285만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 품목 중에서는 곰취(시설재배)가 ha당 9,171만 원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추는 시설 재배를 주로하여 감가상각비(290만 원/ha)가 다른 수실류 품목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노동시간 또한 가장 많아 노동비가 2,142만 원/ha으로 조사됐다.   곰취(시설)는 비료요구량이 많아 비료비(621만 원/ha)가 높게 나타났으며, 시설재배로 인한 감가상각비(1,320만 원/ha)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1ha 기준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품목은 곰취(시설)로 ha당 7,018만 원으로 조사됐으며, 수실류 중에서는 대추(2,277만 원)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당 노동 투입대비 부가가치는 더덕(2년근 생산)이 시간당 3.9만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수실류(밤 1.3만 원, 대추 1.6만 원, 호두 1.7만 원, 떫은감 1.7만 원)에 비하여 2배 이상 높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행정정보>산림통계에서 확인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임산물 생산비조사는 임업인과 귀산촌을 꿈꾸는 도시인에게 필요한 주요 품목의 생산비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업경영지원, 임산물 판로 개척 등의 임업인 지원정책을 통해 임산물 생산자의 소득 증대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03
  • 지난해 임가 소득 전년 대비 2.8% 증가
    지난해 임가의 가구당 연간 소득은 3,813만 원으로 전년(2020년 3,711만 원)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이러한 내용을 주로 하여 2021년 임가 경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임가 경제조사는 임가의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 임가 경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 2021년 임가 경제조사 개요 > - 조사 목적 : 임가 소득 증진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 제공 - 조사 대상 : 8개 업종에종사하는 임가(1,110가구) * 육림업/벌목업, 채취업, 밤나무, 떫은감나무, 수실류, 버섯재배업, 조경재업, 기타재배업 - 조사 방법 : 가구 방문 면접 조사 - 조사 시기/주기 : 2021년 1월~12월, 매년 조사 - 조사 항목 : 임가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   조사 결과, 2021년 임가 소득은 밤, 떫은감 판매 수입 등 임업소득과 농축산어업 수입 등 임업외 소득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2.8% 증가한 3,813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임업소득은 5.2% 증가한 1,239만 원으로 임업 의존도(임가 소득 중 임업소득 비중)는 32.5%로 나타났다. 그 외, 임업외 소득(4.8%), 이전소득(5.1%)이 증가하였고, 비경상소득(18.6%)은 감소했다. 임가의 가계지출은 연 2,901만 원으로 전년(2,958만 원)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가 자산은 5억 67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임가 부채는 2,729만 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오락·문화 등 소비지출(2,482만 원)이 가계지출의 85.6%, 토지자산 등 고정자산(4억 3,146만 원)이 임가 자산의 85.2%, 임업용 부채(954만 원)가 임가 부채의 34.9%를 차지했다.                                     <임가 주요지표 동향> 구 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증감률 ('21/'20) 임가 소득 3,459 3,648 3,750 3,711 3,813 2.8   임업 소득 1,154 1,241 1,317 1,178 1,239 5.2 가계 지출 2,878 2,963 3,074 2,958 2,901 -1.9 임가 자산 41,654 44,064 46,068 48,207 50,670 5.1 임가 부채 2,931 2,896 2,833 2,891 2,729 -5.6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행정정보>산림통계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코로나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임업인들의 노력으로 임가소득이 증가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 결과를 제공하여 임업인의 경영 활동을 돕고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23
  • 2021년 임산물소득조사 결과 발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해 생산한 단기 소득 임산물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 임산물소득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임산물소득조사는 2014년 시범 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 국가승인통계(제136036)로 지정되었으며, 16개 품목 재배 임가의 수입과 경영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2021년 임산물소득조사 개요 >  - 조사 목적 : 임가 소득 증진 및 합리적 임업 경영 계획 수립 지원  - 조사 대상 : 단기 소득 임산물 16개 품목 재배 임가(1,109가구)    * 고사리, 독활, 두릅, 산마늘, 수액, 원추리, 취나물, 곤드레, 목이버섯, 복분자, 산수유, 산딸기, 오갈피, 참나물, 헛개나무, 마  - 조사 방법 : 가구 방문 면접 조사  - 조사 시기/주기 : 2021년 1월~12월, 매년 조사  - 조사 항목 : 임가 현황, 총수입(생산량, 판매 가격 등), 경영비(조성비, 비료비 등) 등 품목과 재배 유형에 따른 기준면적당 경영 성과를 조사한 결과, 산지 재배 품목은 두릅, 노지 재배는 산딸기, 시설 재배는 참나물의 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 재배 품목 중 두릅은 소득이 1ha당 14,167천 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외 산마늘(13,910천 원/ha)과 고사리(8,131천 원/ha)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두릅은 고용 노동을 하지 않고 대부분 자가 노동으로 경영하기 때문에 다른 품목에 비해 소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지 재배 품목 중 산딸기는 소득이 1ha당 38,934천 원으로 가장 높고, 독활(25,789천원/ha), 마(22,929천원/ha)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산딸기는 관리 작업(가지치기, 수형 관리 등)이 많아 경영비가 많이 들지만, 상대적으로 판매 단가도 높기 때문에 소득이 높았다. 시설 재배 품목은 참나물의 소득이 1ha당 53,192천 원, 취나물은 1ha당 49,681천 원으로 나타났다.      시설 재배는 집약적인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지만, 초기 영농시설 구매 비용이 많이 드는 특징을 보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행정정보>산림통계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단기 임산물 재배 임가의 소득을 높이고 경영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정책 발굴을 위하여 임산물소득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1-28
  • 영월군, 강원도 임업인 수당 지원 접수
    영월군이 임업인 삶의 질 향상 및 가치증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산촌유지를 위한 ‘강원도 임업인 수당 지원사업’을 1월 18일부터 2월 18일까지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임업경영정보를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임업인에 한하며,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강원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임업경영체로 등록이 되어있어야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별 매년 70만원이 영월지역화폐 형식으로 지원되며 연 1회 일괄 지급된다. 강원도 임업인 수당 지원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영월군청 산림녹지과(☎ 033-370-2426)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1-20
  • 파주시산림조합, 사회취약층에 ‘사랑의 땔감’ 전달
     파주시산림조합(이성렬)는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난방비 시름을 덜어주고,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공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외계층의 난방과 관련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랑의 땔감나누어주기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매년 60톤 규모의 예산을 수립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기름값 상승으로 화목 보일러 공급이 확대되면서 땔감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산림조합에서 공급하는 화목은 파주시 관내 현장에서 직접 벌채하여 공급되며, 유통마진을 줄여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파주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는 금촌 신사거리 기아자동차 서비스 건너편(월롱면 영태리 505-26번지)에 위치해 있다.이성렬조합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사회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급량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가구에 지원해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국민과 소통하며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12-30
  • 진안군산림조합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 추진
    진안군산림조합(전해석조합장)은 2021년 12월 2일 진안군 용담면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생산된 원목을 산주에게서 구입하여 주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진안군산림조합은 그동안 버려지던 숲가꾸기 사업의 원목 부산물을 산주에게서 구입하거나 수집하여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금년에도 원목 100톤을 50여 가구에 공급하였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진안군자원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아 취약계층 위주로 선정하였으며 대부분이 차량을 가지고 있지 않고 고령인 점을 고려하여 각 가정으로 배달하였다. 전해석조합장은 “ 고유가 시대에 주위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었으면 한다. 우리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을 진행하면서 매년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사유림 경영의 우수모델을 개발하여 산주와 주민들의 소득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12-06
  •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국회 상임위 통과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의 공익기능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오랜 기간 임업공익직불제도에 대해 임업인, 전문가가 함께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이번 농해수위를 통과하게 되었다. 임업직불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내년 10월부터 지원이 가능하며, 임야에서 임업활동을 하는 임업인 약 2만8000명이 수혜를 보고 임가소득은 4.5%(가구당 167만 원)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임업인들의 오랜 염원인 임업공익직불제 국회 상임위 통과를 환영하며,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임업인의 기여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되는 제도로 국회 본회의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05
  • 충북 괴산증평산림조합, 어려운농가 등 취약계층 후원물품 괴산군에 기탁.
      충북 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장 정연서)은 16일 괴산순정농부꾸러미 500개(쌀·표고버섯 등 1000만원 상당)를 괴산군에 기탁했다. 고 밝혔다.     조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서 괴산순정농부꾸러미를 직접 구매했으며 정연서 조합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농가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써달라며 이날 괴산군청을 방문해 이차영 군수에게 이를 전달했다.     괴산군은 기탁된 꾸러미를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취약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발겼다. 조합은 2016년부터 해마다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림조합
    2020-09-17
  • 강진군, 2020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본격 시동!
    강진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 및 전문 임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2020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참여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 작업 방법, 각종 산림 민원처리 요령, 산림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으로 이동해 엔진기계톱, 톱밥파쇄기 등 임업기계장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산림가꾸기는 약 10개월 간 운영되며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정리, 덩굴제거, 긴급 산림민원처리 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해 산림을 보다 경제·환경적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활동한다. 특히 숲 가꾸기 부산물을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한다. 톱밥은 농·축산업 가구에 저가로 공급하고 우드칩을 제조해 관내 소공원 및 가로수 퇴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약 33억 원의 예산으로 1,880ha 산림에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해 아름다운 산림을 가꿔나갈 예정이다. 김강훈 강진군청 산림경영팀장은“공공산림가꾸기 사업으로 산림사업장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민의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20-02-12
  • 임업후계자협회 함양군협의회, 이웃사랑 장작 전달
      함양군 임업후계자들이 17년째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여 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수집한 목재로 장작을 만들어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함양군협의회(회장 이우형) 회원 30여 명은 지난 22일 함양읍 죽림리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겨울철 난방용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장작 나눠주기 행사에서 임업후계자들은 산림 내 간벌목 및 피해목을 직접 수집해 장작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회원들의 차량을 이용해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을 해줬다.  
    • 임업정보
    • 임업후계자협회
    2020-01-30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정읍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김영호 소장)는 19일 고창군 아산면 학전리일원에 직원 및 국유림영림단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제79회 식목일 기념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무 심기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현 및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숲 조성을 위해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로 편백나무 1,000본을 심었다.   이번에 식재된 편백나무는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뛰어난 수종으로 목질이 단단하여 건축 내장재와 가구재로 많이 쓰이고, 사람을 이롭게 하는 피톤치드를다량 함유하고 있어 살균과 심폐기능 강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는 등 다방면으로 가치가 높은 수종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미래세대들에게 숲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속적인 나무심기를 추진할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19
  • 국립자연휴양림, 6월부터 2자녀 가구도 최대 30% 감면혜택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6월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해택 대상인 다자녀가구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국립자연휴양림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에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자녀가구 기준은 19세 미만 자녀를 3인 이상 둔 가족에 대해 적용되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다자녀가구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며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기준의 개정 절차를 마친 뒤 6월부터는 자연휴양림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구가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는 면제되며, 시설이용요금의 경우 주중 객실은 30%, 야영시설은 20%, 주말의 경우는 객실․ 야영시설 10%의 감면 혜택이 있다. 최근 3년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 중 다자녀가구의 연평균 할인 건수는 11,944건 이며, 2자녀로 기준을 완화할 경우 대상 가구수는 224만 4천 가구로 6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22년 말 기준) 다자녀 가구: (현행) 3자녀 이상 338천 가구 → (개선) 2자녀 이상 2,244천 가구 남성현 산림청장은“국립자연휴양림 이용에 대한 다자녀 기준을 완화해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에 동참하겠다”라며“앞으로 더 많은 다자녀가구들이 자연휴양림을 통해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8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통계청 품질진단 평가 기관 최초 100점 획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3년 통계 품질진단 평가에서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가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3년에는 사용자 활용성 개선을 위한 통계 조기 공표, 마이크로데이터 제공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기관 최초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21년도 평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는 통계청 국가승인 통계(제136037호)로 지정받아 매년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국민의 산림휴양·복지 활동 경험, 이용 행태, 만족도 등을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23년 조사된 내용을 보면 지난 1년간(2022년 1월~12월) 만 15세 이상 국민의 82.0%가 산림휴양·복지 활동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경험자 중 활동 경험 ‘만족’은 85.9%, ‘산림복지 경험이 자기 삶에 긍정적인 영향’은 92.7%로 조사되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fowi.or.kr), 국가통계포털(kosis.kr),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mdis.kosis.go.kr)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남태헌 원장은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는 통계 데이터를 통해 산림복지 전망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조사”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04
  • 지난해 국민 10명 중 4명 자연휴양림 찾았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도 자연휴양림의 이용자 수* 는 1,924만 명으로, 전년보다 약 14만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이용자 수 : (’21년) 1,401만 명 → (’22년) 1,910만 명 → (’23년) 1,924만 명(출처 : 산림청 통계)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가 해제되면서 해외 방문을 위한 출국인원 수* 가 전년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나, 국내관광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숲 속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의 이용자 수는 늘어났다.  * 출국인원 수 : (’22년) 655만 명 → (’23년.11월까지) 2,030만 명(1,375만 명 증가)    (출처 : 관광지식정보시스템)   또한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91%가 자연휴양림을 알고 있고, 60% 이상이 향후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해 산림휴양·복지시설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조사 : 17개 시도 거주 5천 가구, 총 1만명 대상(조사기간 : 2023. 6. 5.~6. 30.)       남성현 산림청장은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을 확충ㆍ보완하여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라며, “앞으로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19
  • 산림청, 취약계층에 목재펠릿 구매 비용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겨울철 난방에너지원으로 목재펠릿을 활용하는 취약계층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이용권(에너지바우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이용권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냉․난방 시 필요한 필수적인 에너지 구매 비용을 이용권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 에너지원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액화석유가스(LPG), 등유, 연탄’ 등 총 6종으로, 목재펠릿은 그동안 이 범위에 해당하지 않았다.    이에 산림청은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목재펠릿을 활용하는 취약계층(기초 생활 수급 가구)이 ‘에너지이용권 예외 지급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였다. 예외 지급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환급형 이용권이다. 따라서 지원 대상 가구는 목재펠릿 구매 영수증을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2023년 목재펠릿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에 약 1만 가구가 목재펠릿 보일러를 실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새롭게 도입된 지원제도로 난방비 부담이 컸던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펠릿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이용권 예외 지급은 민생 안정에 직결되는 과제이므로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3
  • 임업직불제로 2만 1천 명에게 평균 240만 원 지급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년 임업직불금으로 약 2만 1천 명의 임업인이 1인당 평균 240만 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년 임업직불금 예산은 2023년 대비 76억 원(+16.3%) 증가한 544억 원으로, 이는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 산지 면적 증가(+4,508ha)에 따른 증가분과 소규모임가직불금 단가인상(120→130만 원/가구)을 반영한 규모이다.   임업직불금은 2022년부터 도입되었으며, 임업ㆍ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에 지급한다.     * 임가소득은 2022년 기준 약 3,789만 원으로 농가의 82.1%, 어가의 71.6% 수준으로, 2024년 임업직불금 지급으로 임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은 전년보다 앞당겨져 오는 4월 1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므로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등록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미리 준비하여 신청 기간 내 산지가 소재한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 이홍대 임업직불제팀장은 “올해부터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임업-in 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온라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예산 확대와 편의 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파주시산림조합,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 지원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추운 겨울철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산림부산물을 수집하여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사랑의 땔감은 파주시 관내 산림부산물을 수집하여 자체적인 가공단계를 거쳐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목용 장작으로 생산하여 에너지 취약 가구에 공급되는 난방용 에너지 자원으로서  파주시산림조합에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사랑의 땔감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 2023년에는 총 12가구에 약 24톤의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전진옥 조합장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안정적인 부산물 수집을 통해 지원량을 확대하여 더 많은 가구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12-29
  •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김헌중 회장 연임 의결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김헌중)는 12월 28일(목) 여의도에 위치한 산림비전센터에서 2023년 제2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제8대 회장으로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김헌중회장을 선출하였다.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헌중회장은 목조건축전문가로 제4대 회장(2016-2018)으로 선출되어 연합회장에 취임하였으며 코로나 이후 어려운 목재업계의 추대로 제7대 회장(2022-2023)으로 중임되었다.   김 회장은 취임 후 “목재의 날”의 법정기념일 지정, “국가목조건축센터”의 설치, “목구조시공업” 신설 등을 산림청에 제안하여 많은 진전을 가져왔으며 2022년도에는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목재이용지수를 높이기도 하였다.  또한 2023년도에는 킨텍스에서 국제가구산업박람회, 목공기계박람회와 공동개최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의 개최 성과를 확장 하였으며 목재관련 단체를 신규가입시켜 현재는 22개 단체가 모인 최대 연합회로 성장시켰다는 평가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내년에 열리는 정기총회는 2월 28일에  대전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하였고 산림비전센터의 매각으로 연합회 사무실을 대전으로 이전을 의논하였고 기 설치된 연구소 및 교육원을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제대로 된 목재산업진흥을 위하여 특수법인인 “목재산업진흥회”설립을 위하여 전 연합회 단체들의 의지를 산림청에 전달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12-28
  •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 공공데이터 개방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경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지원하여 확대 구축된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를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하였다.   2021년 100대 명산 정보(15종), 2022년 산림청 지정 국가숲길 및 전국 주요 봉우리 정보 개방(8종)에 이어 2023년도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를 개방(7종)하여 제공한다.   이번 개방된 데이터는 숲길 안내소, 봉우리, 쉼터, 야영장, 주차장 등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산악박물관 소장 유물정보 등 오픈 API로 제공하여 산림 및 등산 관련 앱을 이용하여 산행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다.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 개방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된 다른 개방데이터와의 융복합을 통해 경로탐색, 음성안내 기능을 이용하여 산행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한 대피소로 안내하는 앱 개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정보의 제공을 통해 1인가구, 고령층, 반려동물 동반 이용객 등 이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등산·트레킹 활동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12-28
  • ’24년 국민을 위한 주요 정책·제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사진> 붉은오름 숲속야영장 전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 새해에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2024년 한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이라는 정책 비전을 세우고,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산림정책 혁신에 박차를 가해 우리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이 중 새롭게 바뀌는 국민과 밀접한 주요 산림정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들이 더 편하게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은 휴관일(화요일)에도 등산객의 입장을 허용하고, 야영장 입실 시간도 15시에서 14시로 앞당겨 입장객 편의를 높인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주차료와 시설사용료 감면을 확대하여 국가유공자의 이용 부담을 줄였다. 한편 국가·지방 정원 내 식물·시설물 훼손 행위 등을 금지하여 국민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정원을 향유하는 선진화된 정원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국민 생활 속 녹색공간의 품질이 더욱 높아진다. 그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가로수의 과도한 가지치기 방법을 개선하여 보다 아름다운 가로경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국산 자생식물 종자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신뢰성 있는 자생식물로 산림·경관을 복원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최근 증가하는 미국흰불나방 등 외래·돌발 산림병해충에 대해 예보단계별 조치상황을 국민들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인천 남동구 예술로 느티나무길   셋째, 국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한다. 탄소저장량이 표시된 목재제품을 기존 제재목 등 15개 제품군에서 가구류까지 확대하여 친환경적이고 현명한 목재 소비를 지원한다. 또한, 우편·방문으로 처리하던 목재제품 검사, 국가표준(KS) 인증심사 등을 「목재정보서비스」를 통해 전산화하여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 업무를 간소화한다. 한편, 앞으로 산림청에 사업계획을 신고한 해외 산림탄소축적증진 사업자는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해외에서 더욱 쉽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귀산촌이 더 쉬워지고, 선제적인 산림재난 예방으로 산촌의 안전성을 한 단계 높인다. 새해부터는 농업 이외 분야의 단기근로자도 귀산촌 시 창업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임도(林道) 주변 계곡부에 사방댐 등 산림재난 예방구조물 설치가 의무화되어 산촌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효과가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이 국민들을 위한 힐링과 문화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국민들께 공감대를 형성하여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국립 신시도자연휴양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6
  • 2024년 산림분야 예산 2조 8,541억원 확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21(목)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내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 5.2%(+1,289억 원) 증가한 2조 6,126억 원 규모이며, 기후대응기금 등(2,415억 원) 산림분야 사업을 더하면 2조 8,541억 원이라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산림재난 대응 7,756억 원, 산림자원 관리 7,755억 원, 산림산업 육성과 임업인 지원 2,309억 원, 산림복지 2,872억 원 등이 편성되었다.    특히, 올해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임업인·산촌 지원, 국산목재 이용 촉진, 국민안전 등을 위한 청년·전문임업인 육성(신규, 11억), 산촌활력 모델개발(신규, 10개소, 8억), 목조건축 조성(7개소, 19억), 산림계곡 범람예측(신규, 지도제작·모니터링, 33억), 등산사고 예방·구조지원(신규, 10억) 등 21개 사업, 296억 원이 추가 증액되었다.   2024년 산림청 예산에서 산림재난 대응 예산은 올해보다 19%(1,213억원) 증액되었는데,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인공지능으로 산불을 실시간 감시하는 과학기반 산불감시체계 구축(20개소, 32억), 산불 공중진화의 핵심인 산림헬기 확충(대형1대, 중형1대, 80억) 등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조사를 확대(45천개소, 110억)하고, 그간 부처별로 각각 관리된 산림 내 인위적 개발지(농경지, 과수원, 도로 등)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신규, 17천개소, 33억)과 하천으로 유입되는 산림계곡 유량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관측망(신규, 33억)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임업직불금 확대(468→544억)와 소규모임가직불금 단가 인상(120→130만원/가구)으로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산림재난 대응과 산림경영의 근간인 임도시설 단가 상향(간선임도 253→278백만원/km, 작업임도 135→156백만원/km)과 사유림매수 단가 현실화(7.5→10백만/ha)로 산주‧임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산림경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1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자! 빈대 집중점검 실시
    <사진> 국립춘천숲체원 직원, 포이파트너스 미화팀이 숲체원 객실 침구류에 스팀 고열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포이파트너스와 함께 숲체원 내 전 객실 (36개소) 및 주요시설물에 대한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를 실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빈대에 대비하여 숲체원을 방문하는 고객의 건강 및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숲체원은 안전일터 조성의 날(4일)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정하여 포이파트너스 미화팀과 함께 전 객실에 대한 위생 상태 및 침구류 등 세탁물에 빈대의 흔적(배설물, 탈피각 등)이 있는지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현재까지 숲체원에서는 빈대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숲체원은 빈대 유행이 잦아들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 속 빈대 방제법에는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제거 ▲오염 직물의 경우 50~60℃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빈대 발생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 다행이다.”라며, “빈대 발생 여부를 꾸준히 모니터링하여, 빈대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숲체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국립춘천숲체원 직원, 포이파트너스 미화팀이 숲체원 객실 침구류에 대한 빈대 배설물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11
  • 삼척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지난 6일부터 2주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척시와 동해시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총 120톤의 땔감을 24가구에 나누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랑의 땔감은 매년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산림 내 방치되는 부산물을 사랑의 땔감으로 활용하여 지역주민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하고, 산불의 연료로 작용할 수 있는 부산물을 제거하여 산불 및 수해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남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땔감 배부 대상자의 대부분은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함을 감안해 원목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쪼개서 장작으로 직접 전달하여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며, 앞으로 지속해서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12월 이달의 임산물 ‘옻나무’
    <사진> 포스터-이달의임산물(12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2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옻나무’다. 옻을 옻나무 열매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옻나무 표피에 칼로 상처를 내 나오는 수액이 옻이다. 옻나무 수액은 처음 나올 때는 회색이지만 말리면 검붉은색으로 변한다. 옻은 예로부터 나전칠기를 제조할 때나 가구의 도료로 이용됐다. 이 외에 특수접착제, 비행기․선박 도료로도 쓰인다.    옻나무는 약용과 식용으로도 사용되는데, 약재로 쓰일 때는 수액과 나무껍질, 뿌리껍질 등을 이용하고 식용으로는 옻나무 순을 두릅과 비슷하게 나물로 무치거나 장아찌, 부침, 튀김 등으로도 많이 먹는다.    옻은 위장병의 주요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라균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위가 약한 사람이 옻닭을 먹으면 위가 좋아지며 면역력도 증가해 장운동이 활발하지 못한 사람에게 좋은 약재라고 한다. 또한,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여성들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무월경, 변비 등에도 좋다. 옻나무에 많이 함유돼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간암의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우루시올과 파세틴 성분도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능이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옻나무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8
  • 태백국유림관리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천!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최근 고유가로 인하여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농경지 지장목 등을 수집하여 땔감으로 가공한 후 무상으로 전달하였다.   지원 대상자는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사무소로부터 추천 받았으며, 관리소 직원 및 숲가꾸기패트롤과 함께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땔감을 나누어 주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지원할 수 있는 땔감을 최대한으로 지원하도록 할 것이며 올 한 해 55가구에 총 275㎥의 땔감을 지원 할 계획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리소장(남궁석)은 “고유가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실시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정선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지원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나무를 난방 에너지로 이용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2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하였다.   정선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정선군 관내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35가구에 총 175㎥(1톤 차량기준 170여대)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숲의 건강한 육성과 산불 예방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의 부산물인 바이오매스를 땔감으로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통해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산림행정을 구현하는데 의미가 크다.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추운 겨울 지역 주민들과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연례 행사로, 산불 예방 등 산림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관내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7
  • 강릉국유림관리소, 동절기 사랑의 땔감 나누기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수)는 겨울철 난방용 땔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동절기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땔감 나누기는 난방 비용에 부담이 높은 농‧산촌지역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와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동절기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은 27가구에 135㎥(1톤 차량 27대 분량)으로 가구당 1톤차 한 대 분량의 땔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랑의 땔감은 숲가꾸기와 위험목 작업 후 산에 남겨진 부산물(간벌목ㆍ나뭇가지 등)을 수집한 것으로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난방용 에너지 자원으로 이용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일수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이웃과 사랑 나눔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숲가꾸기 부산물 수집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랑의 땔감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7
  • 2023년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선용)는 양구군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노약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30가구를 대상으로‘사랑의 땔감’40톤(1톤 화물트럭 40대 분량)을 지원한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는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수집하여 겨울철 목재 땔감으로 난방을 해결하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하는 나눔 문화이다.   * 산림부산물: 목재로서 이용가치가 낮은 동공·부후목, 가지 등 미이용 산림생산물       아울러, 사랑의 땔감을 위한 산림부산물 수집은 산불 발생 시 확산의 주요인인 산림 내 연료 물질 제거와 산림병해충의 산란・월동처 차단 기능도 있어 산림재해 예방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고유가・고물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2-06
  • 사랑의 땔감나누기로 온기 가득한 겨울 만들기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차가운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이달 4일부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영양군 내 읍·면에서 추천받아 홀로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20가구, 가구당 약1㎥ 땔감을 지원하여 겨울 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산림사업에서 발생 되는 숲가꾸기 부산물과 주택 지장목 등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숲가꾸기패트롤과 공무원이 함께 땔감용으로 재활용하여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땔감으로 이용하게 하여 산불 등 재해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12-06
  •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추진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7가구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무상으로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유림과 인접한 생활권 위험목 및 지장목 제거 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절단하여 겨울철 난방비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자칫 버려지기 쉬운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지원 대상자는 춘천시 읍·면사무소 추천을 통해 확정되었으며, 춘천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패트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박영환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겨울철 땔감 마련에 수반되는 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 더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춘천국유림관리소는 매년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총 95가구에 땔감 약 400톤을 지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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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실현시키는 이승옥 강진군수
    강진군은 문학과 낭만이 가득한 '남도답사 1 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무위사를 비롯해 가우도, 백련사, 다산초당, 고려청자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산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강진군을 방문하여 이승옥 강진군수로부터 강진군의 산림사업계획을 들었다.     Q. 금년 7월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강진군에도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어떻게 대비하셨습니까? A. 매년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지사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미리 사전설계를 시작하여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2km를 지난 6월 말에 완료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에 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40개소를 설치,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산속 계류로부터 발생하는 토사와 자갈의 발생과 이동을 억제해 호우 발생 시 토석류 유실을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산사태 현장예방단 인력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배수로 정비활동 등 산사태 사전예방과 함께 산사태 주의보 발령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산사태 경보 발령시에는 주민대피 명령을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유사시 주민행동 요령 로드맵을 마련하여 인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마철 산사태 사전예방활동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방사업   Q. 강진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8ha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갈대숲을 비롯한 생태체험관, 생태학습 홍보관 등과 연계한 지방정원으로 조성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금년 하반기까지 군 관리계획 실시설계 인가 후 사업을 착공 할 계획입니다. 사업내용으로는 웰컴정원센터, 다산정원, 영랑모란원, 청자암석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Q. 현재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보은산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보은산 테마공원조성사업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포함 43억원의 사업비로 사계절 꽃과 보은산 숲이 조화를 이루는 군민들을 위한 공원으로써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5년부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2월 착공하였습니다.    사업장소는 고성저수지 상부의 휴경농지 2ha 부지에 2022년까지 수국꽃 단지, 체험 온실, 생태연못,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지역특산 수종식재를 통한 경관숲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Q.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A. 보은산 테마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보은산 숲과 고성사 아래 골짜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계곡과 함께 인근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 힐링센터, 연꽃단지, 고성제 등과 연계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또한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힐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도 여름철 연꽃단지와 V-랜드 물놀이장에는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3,000여명 이상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데 이런 시설들과도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은산테마공원   Q. 다른 공원과 비교하여 특색 있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수국꽃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강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절화용 수국을 양묘하여 식재하고 있으며 그 외 목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수국 품종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색참죽나무, 삼색버드나무, 자작나무, 복자기 나무 등 기존 도내 공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을 선택 식재 하였으며, 공원 내에 체험 온실을 설치하여 양묘와 화분 식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몽마르뜨언덕, 사의재, 연꽃단지, 보은산 등산로, 유아숲체험원, V-랜드 물놀이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대한 완벽하게 준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Q.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현재 주작산휴양림은 38개의 객실과 숲속 야영장, 세미나실,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대비 이용객은 45%, 400여명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35%, 2천8백만원 증가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주작산휴양림 명품화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5년간 46억 원을 투자하여 4개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숲을 통한 휴양과 힐링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명품화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지역에서도 몇몇 시군에서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에 있는데, 주작산의 수려한 경관과 10ha에 이르는 편백숲, 야생녹차단지 등 주작산자연휴양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휴양시설 및 공간조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휴양림을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업내용으로 A프레임 하우스나 트리하우스 등 특색 있는 객실 신축(숲속의 집 10동, 숲속마켓 1동), 편백산림욕장을 비롯한 힐링산책코스 개발(산책로, 숲속 연못과 또랑), 특색 있는 숲 조성(산수유, 올리브),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입니다. Q. 2021년 명품화 사업 추진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A.  2021년도에는 숲속의 집 1동과, 숲속마켓 1동, 힐링산책코스 2.5km조성, 특색 있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 집 1동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달 말 완료 예정입니다.     또 휴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마켓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 추석전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힐링 산책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편백림 내에 2.5km 조성이 완료되었고, 전객실과 연계하여 휴양림을 순환하며 탐방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특색 있는 숲 조성을 위하여 주작산 작천소령 일대 4ha에 산수유를 식재하였습니다.   Q. 주작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주작산은 해발 475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주작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형상이라 하여 주작산으로 불리게 된 명산입니다.    전망대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전경은 산에서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작산은 올해 전남도가 선정한 4월의 명품숲으로 주작산 정상과 능선부에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가 있어, 기암괴석과 연분홍빛 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덕룡산을 시작으로 주작산과 해남군 오소재를 경유해서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8시간이 소요되는 전문 산악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높은 산입니다.    주작산   Q. 주작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169ha 면적의 수려한 자연 속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휴양림을 조성하여, 2007년 7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29동 38실이 있고, 야영장 및 다목적회의실 등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203일 휴장하였으나, 가동률은 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에서 개별 또는 소가족 위주의 관광이 늘면서 숲이라는 공간에 독립되어 있는 객실로 가족단위 언택트 여행에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안성맞춤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여행에 제약이 있어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최근 헤이즐럿, 엄나무 등 특용수 산림단지 조성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 실적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금까지의 산림 소득은 단순히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벌기령까지 30~40년까지 가꿔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군수 취임전부터 산림소득도 단기소득과 장기소득을 얻을 수 있는 투트랙을 구상하였습니다.   장기소득은 지금까지 해 오던대로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으로 30~40년 후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면서도 임업인들의 단기 소득을 위해서『산림에 경제림과 유실수 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특용수 조림 94ha, 황칠특화림 조림 25ha, 산림소득작목육성사업 24ha,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7ha, 견과류웰빙숲 조성 4ha 등 총 1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헤이즐럿(개암나무), 황칠나무, 엄나무, 두릅, 헛개, 대봉감 등 18종의 특용수를 조림하여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주들의 호응도가 좋아 견과류웰빙숲 14ha, 황칠특화림 18ha를 내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산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특용수 발굴에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밀원수를 올해 대구면 용운리 군유지에 헛개나무 4ha를 식재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쉬나무 3ha를 식재하여 밀원수 단지 조성을 정기적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전면 해안가인 사초해변공원에 2020년 12월에 30주의 올리브를 시범식재하여 월동 및 생육상태를 확인한 결과 강진 해안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를 결론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인근에 적당한 토지를 마련하여 올리브 식재를 확대하여 우리군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열매 수확후 올리브피클이나 올리브유 생산으로 점차 확대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화조림사진   Q.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년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강진군의 미세먼지 차단숲은 어떻게 조성되고 있는지? A.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발암물질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는 일정 공간 안의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소 시킬뿐 아니라 1ha의 숲은 1년 동안 총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강진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미세먼지차단숲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첫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산업단지 유휴지이며 민선 7기에 들어서 42개 기업을 유치하여 100% 분양을 완료한 곳입니다.  하지만 주변마을에 산업단지내 공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어 가시나무 등 18종 총 7천여주를 식재하여 주변마을에 산업단지 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지역 형식으로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2021년 두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읍 남포에 위치한 신규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장 주변입니다. 2022년 6월에 기존 쓰레기매립장 사용이 종료가 되어 현재 쓰레기매립장 신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마을에 악취발생이 우려되어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지로 선정하고 가시나무 등 16종 2만 2천여주를 식재 중에 있습니다.   향후 강진만 생태공원, 지방정원, 스마트 그린도시사업과 연계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2022년 사업예정 대상지는 칠량농공단지로 현재 산림청 심의 중에 있습니다. 사업이 확정될 경우 농공단지 내 23개 업체, 근로자 255명의 근무지 주변 개선과 1km이내 칠량면소재지를 비롯한 6개 마을의 210가구의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숲   Q. 최근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비책이 있나요?  A.  강진군은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률이 높은 봄ㆍ가을철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도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63명의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강진과 해남, 완도 등 3개 권역이 함께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해 대형 산불 방지 훈련을 하였으며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산림연접지역에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19농가에 진행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도 11개 읍면 293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산불예방수칙의 자발적 준수를 통해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에도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봄철 산불 예방 대응 우수기관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산불대응센터   Q. 올해 산불대응센터도 준공했다고 들었는데 A.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진화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020년 국도비 4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 군청 부지 내에 1층 규모로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매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기상여건 속에 산불예방 시스템과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진화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계수명을 연장하여 예산 절감 또한 기대됩니다.  강진은 북쪽으로는 월출산이, 서쪽으로는 해남군과 경계를 이뤄 주작산과 덕룡산이 감싸고 있다. 동쪽으로는 장흥군과 인접해 수인산과 천개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건너 완도군과 접해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여행이 각광받고 있고, 숲에서 누리는 휴양과 힐링이 필요한  이 때 남도 끝자락에 자리한 강진을 찾아  여유와 평화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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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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