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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155억 감면 혜택받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가산업단지 개발 및 물류단지 설치 등 기업의 경제활동 촉진과 특별재난지역 국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오는 7월부터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감면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대체산림자원조성비는 산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허가를 받을 때 개발로 인해 훼손되는 산림의 수원 함양, 온실가스 흡수 등 공익기능 보전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을 수익자에게 부과하는 법정부담금이다. 산림청은 지난달 27일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방안’에 따라 기업과 국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산지에 설치되는 국가산업단지, 물류터미널․물류단지 등 중요산업시설과 농어촌에 개설하는 비영리 의료기관 등 공익사업시설은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 구분 없이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100% 감면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안에서 재해를 입은 단독주택의 복구를 위한 신축․증축․이축 시에도 산지 구분 없이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100% 감면할 계획이다. 감면비율 및 면제대상 확대에 따라 연간 약 155억 원 가량의 대체산림자원조성비가 감면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지관리법령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 7월부터는 국민과 기업이 부담금 경감효과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공익을 위한 사업 등에는 적극적으로 규제를 완화해 산림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5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전문업 창업·육성 성과보고서 발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산림복지전문업 창업·육성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산림청의 「산림복지전문업 역량강화 지원」과 진흥원의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산림복지 특화모델 개발, 유망사업 발굴, 창업 아카데미 등의 사업 성과와 우수 전문업의 운영 사례 등을 총망라하여 수록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성과보고서가 산림복지 분야에 종사하거나 기업가를 희망하는 분들께 앞으로 나아갈 이정표를 세우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전문업 지원사업을 통해 스타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켜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 시장과 산업이 형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전문업이 민간 분야의 산림복지서비스의 전달 주체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한 지 9년 차를 맞아 기존 추진하던 유망사업 발굴, 창업 아카데미를 비롯해 지식재산권 취득, 온라인스토어 개설 지원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문업 지원사업의 공고문과 성과보고서 PDF 파일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산림복지전문업지원시스템 정보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5
  • 탄소중립 기여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 무료 교육실시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산림탄소상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이란 산주,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산림을 통해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활동을 통해 확보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순회교육은 △탄소흡수량 산정 및 사업계획서 작성 △공간정보(GIS)를 활용한 산림조사 실습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법 등을 교육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참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일정은 오는 4월 17일 전라·제주권 교육을 시작으로 6월 서울·경기·강원권, 7월 충청권, 9월 경상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중인 사업자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일반인, 대학생 등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산림탄소등록부 누리집(carbonregistry.forest.go.kr)에서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4월 9일(화)까지 한국임업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탄소상쇄사업에 국민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라며,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5
  • 산림청 국립수목원, 광릉숲 정원벨트 비밀의 숲 ‘오솔길’ 재개방
    광릉숲 정원벨트 오솔길 입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닫았던 광릉숲 정원벨트길의 오솔길을 3월18일(월)에 재개방한다.    광릉숲 오솔길은 광릉숲 정원벨트 데크로드에서 연결되는 숲길로 2023년 봄에 신규 개설․개방한 구간이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되었다가 올해 안전점검·재정비를 마치고 이번에 봄을 맞아 다시 개방된 것이다.    봉선사 입구에서 데크를 따라 300m 정도 걷다 보면 오솔길 입구와 연결된다. 550여 년의 천연림 속을 지나는 오솔길은 총길이 800m로 적당한 오르내림이 있고, 데크길이 아닌 자연 흙길을 밟을 수 있도록 하여 천연림의 신비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오솔길은 능내교 데크로 연결되어 포천 방향에서도 진입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길지 않은 오솔길이지만 천연림을 감상하고 역사에 깃든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국민 건강의 숲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고자 한다.”라며 “산림청 국립수목원 전직원은 앞으로도 광릉숲 보전에 최선을 다하면서, 광릉숲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광릉숲 정원벨트 오솔길 모습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18
  •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제15기 졸업식 개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2024년 3월 8일(금) 국립세종수목원 강당에서 제15기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의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대표이사,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서동은 한국원목생산업협회장, 윤충원 한국산림과학회 부회장, 여운식 한국조경수협회 상임부회장, 진춘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부회장 등 산림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주요 인사들과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남궁 근 회장(10대), 정철용 회장(11대) 외 다수의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축하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안진찬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산림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현장학습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산림경영인으로 성장한 졸업생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국내 임업발전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5기 졸업식에서는 유근흥(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상) 정창덕,남궁 근(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맹경자,임현숙(산림청장상) 민병찬,정진태(대전광역시장상) 윤애경(대전광역시교육감상) 조용자(충청남도지사장상) 이종현(충남남도의회의장상) 윤석민(공주대학교총장상) 황은성(건양대학교총장상) 김선유,김흥배,나상연(산림조합중앙회장상) 노태욱,민명주.백두현(한국임업진흥원장상) 원대식,조현규(국립산림과학원장상) 장길도,최명우(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한태복(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상) 이상목(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상) 등이 영예의 수상을 차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국내 최초의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산림경영의 신기술개발, 산림인재양성, 산림소득증대를 목표로 2010년 12월 국내 최초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는 현장중심,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15기째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기과정을 비롯하여 2021년 정원최고경영자과정과 2023년 유아숲지도사(국가자격증) 양성과정을 신설,운영하여 그동안 2,160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하였고, 산림 및 임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22회 산의 날에 대통령 기관 단체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운영중인 교육과정의 2024년도 신입생 모집 사항은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산림산업
    2024-03-08
  •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자 !!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산림 또는 정원과 더불어 시간을 보내는 것에 높아진 관심사를 반영하여 2021년부터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에서는 2023년도에 민간자격증 “정원관리사” 발급기관으로 등록하였고, 2024년 2월 20일 제1회 정원관리사 시험을 서울시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12층 고사장에서 진행하였다. 정원관리사 시험은 정원의 이해, 정원설계, 정원수 관리·식재, 정원관리의 4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60개 문항이 객관식과 단답형으로 출제된다. 이번 제1회 시험은 정원CEO과정 1기와 2기의 졸업생의 많은 관심속에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는데 조연환(25대 산림청장), 정동환(탤런트,영화배우), 김주원(석파랑 회장), 권덕수(대동외과의원 원장), 송동근(前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최진성((주)에버팜 대표이사) 등 42명이 응시하였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정원CEO과정 졸업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민간자격증인 정원관리사 자격증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는 정원CEO과정 졸업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자격증 시험운영 검토와 정원관리사 자격증의 국가자격증 승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과 정원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과 정원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 및 다양한 단기과정을 개설하여 2,16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노로 작년 산의 날에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국가전문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과정을 통해 산림교육 전문가도 양성하고 있다. 현재 2024년도 16기 산림CEO과정, 4기 정원CEO과정, 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의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 산림산업
    2024-02-28
  • 국립등산학교, 2024년 교육과정 발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의 등산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5가지 중점방향을 세우고 연간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5가지 중점방향은 ▲청소년 공교육 확대 ▲등반·산악구조 전문성 강화 ▲수준별, 선택형 단계별 교육 ▲등산교육 표준화 ▲학습자 안전으로 설정했다.   중점방향을 바탕으로 일반교육 5개 과정 45회·전문교육 9개 과정 79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주로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되었던 교육을 올해는 청소년과 전문가 대상 교육으로 확대한다.  일반교육은 공공기관 근로자 연수, 레츠 고 산에가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정글의 법칙, 찾아가는 등산학교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레츠 고 산에 가자’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선택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교육을 선택하여 일정을 구성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전문교육은 암·빙벽등반, 산악구조 교육 등 7개 과정과 산림청 국가전문자격 과정 숲길등산지도사와 산림레포츠지도사 2개 과정으로 총 9개 과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민들의 등산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국립등산학교의 교육과정을 통해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간교육계획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교육운영1실(070-4297-4398)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6
  • 100세 시대 최고의 인생 2막 설계, 산에서 돈 벌자!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지리산 윤오농장 산림복합경영 현장학습)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중 하나는 도심을 벗어나 숲과 산림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인생 2막을 산림과 더불어 보내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2,16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발전에도 기여한  공노로  작년 산의날에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현장학습)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올해 16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계속될 수 있던 것은 무엇보다도 1년 170시간(24회차) 동안 토요일을 이용하여 격주로 부담 없이 교육참여가 가능하고 강의장에서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입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론을 배우고 실습과 현장 체험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에 있는 것 같다. 교육내용은 산림일자리 창출, 산지개발 및 인허가, 정부보조사업, 6차 산업, 좋은산고르는법, 산림복합경영,산림텃밭 및 산채임간재배, 산림바이오,산촌관광,임도설계·개설, 숲해설, 숲체험, 목조주택, 산양삼, 양묘, 수실류, 조경수, 버섯류, 산야초,산나물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산촌관광, 산림휴양 · 치유 · 문화 · 복지,  수목장,  귀농귀촌,  임산물가공유통,  임업현장학습 등 산림복합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강사진은 조연환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최병암 (33대 산림청장),전영우교수(前국민대학교), 이경준교수(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한귀정박사(농촌진흥청), 김광두박사(상명대학교), 이기범대표(황금약초식물원), 변우혁교수(前 고려대학교), 최명도교수(숲해설가), 이욱박사(국립산림과학원), 신창호박사(국립세종수목원장), 김윤오회장(前 한국산양삼협회), 최명섭(전.산림과학원박사),박석근(한국식물연구소장), 박홍우박사(산림약용자원연구소), 안국현대표(무등산바우정원), 김종진교수(건국대학교), 양정모대표(영림농원),박공영대표(우리씨드그룹), 이정훈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헌중회장(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등 50여명의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예산군 가야산 산양삼농장 현장학습)   본 교육과정의 수료자 혜택으로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임업후계자교육 의무교육 40시간 실적인정과 귀농.귀촌교육 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고”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의 역사와 디자인 및 설계, 시공과 관리까지 정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과 국가전문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산림 및 정원경영, 숲교육, 유야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공주시 황금약초농장 산야초 현장실습)    
    • 산림복지
    2024-01-30
  • 국립등산학교, 겨울 산림레포츠의 꽃 ‘빙벽등반’ 수준별 과정 개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024년도 첫 교육 과정으로 겨울 산림레포츠의 꽃 ‘빙벽등반’ 수준별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빙벽등반 초급과정은 2월 1일(목)부터 2월 4일(일)까지 3박 4일간 암·빙벽 등반 경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초급과정은 빙벽 기초이론, 올바른 장비착용 방법, 자기 확보 및 자세 연습, 스크류 설치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빙벽등반 중급과정은 빙벽등반 초급과정 이수자 또는 선등을 목표로 하는 자를 대상으로 2월 15일(목)부터 2월 18일(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한다. 중급과정은 빙벽 심화이론, 톱 로핑, 확보물 설치법 등을 배운다.  교육신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공지사항에 게재된 구글폼으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비는 1인당 166,000원(식비 별도)이며, 장비는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교육장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 일원과 양구군 소재 용소빙벽장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교육운영2실(070-4411-9653)으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1-16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신년사] 숲으로 행복을 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산림복지 분야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가족 여러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청룡’은 행운과 성공, 번영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처럼 새해에는‘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3년은 일상을 회복하며 다시금 산림복지서비스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 곁으로 다가간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됩니다. 지난 한 해 진흥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산림복지를 통한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산림치유사업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저출산고령화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숲태교 및 난임부부 산림치유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항노화를 위한 노인 건강관리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하였습니다.  지난해 도입한 탄소중립 숲교육도 학교 교과과정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설(9종)하고 수혜인원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숲체험 지원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의 심신회복에도 기여하였습니다. 민간 영역에서의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도 산림복지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을 연결한 웰니스·레포츠·로컬 여행 콘텐츠 44종을 운영하여 숲여행을 통한 지역활성화에도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복권기금사업도 ‘3년 연속 종합1위’를 달성하는 등 대외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정부정책 연계 지속가능한 경영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실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행정학회에서는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 한국정책학회에서는 정책품질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진흥원 가족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국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산림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진흥원 가족 여러분!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 정책 이행기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국정목표인‘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2024년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숲태교 프로그램, 치매·만성질환 등 노년층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 건강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 등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박중독, 재난피해, 청년 우울, 교권 추락 트라우마 등 상실 경험 국민의 심리 회복을 돕고, 산재 근로자의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산림 치유 사업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생태 및 탄소중립 이해증진 숲교육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집중교육 대상(초4~5, 중1~2) 산림생태 숲 교육 프로그램 보급 및 운영을 통한 효과성을 검증하고, 교원 중심의 숲 교육 확산을 위한 ‘숲교육 교사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탄소중립 숲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산림복지 효과성 검증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하여 산림치유 효과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과학적 검증 분석체계를 고도화하겠습니다.  둘째, 산림복지업 육성지원 및 임업·산촌 연계 민간성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의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여 창업부터 사업확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민간 전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산림복지업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밀착형 민간 판로망 개척, 공간 미보유 전문업을 위한 생활권 녹지 연계 지원 확대 등 산림복지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임업·산촌·지역 인프라를 연계한 복합경영 사업 지원 및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상생협의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문제해결 사업, 숲 여행 콘텐츠 확대 운영을 통한 민간 산림복지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생활 속 국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녹색 인프라 조성을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시설 내 나눔 숲 조성을 지원하고, 보행 약자 등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산지에 무장애 나눔 길, 나눔 숲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하여‘로드뷰’,‘네비게이션’등 무장애나눔길 이용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셋째, 산림복지 분야의 ESG 기반 경영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산림복지시설 조성, 시설 내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 활동 등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민·관 협업을 통한 산불 피해지, 유휴 지역 등 ‘회복의 숲’ 조성을 통해 상생형 ESG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안전 중심의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성 평가 등 시설 안전점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산림복지시설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전사적인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재난상황실 구축, 재난피해 복구지원단 구성 등 사전 예방 및 회복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여 운영체계를 내실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 공감 및 신뢰 기반의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자율·책임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국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한 경영공시 관리체계 고도화, 국민소통 및 참여제도 활성화를 통해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경영자원관리시스템의 안정화, 통합예약사이트 개편 등 디지털을 활용한 업무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 신뢰 기반의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4년에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흥원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도 얻었고, 많은 수상의 기쁨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정책 사업화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올해도 유연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나간다면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라는 우리의 비전은 반드시 달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새해 첫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우리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남 태 헌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29
  •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제13대 회장에 최상태 경북지회장 당선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협회는 2023년 12월 19일 제13대 임원선거를 통하여 제13대 회장에 최상태 경북지회장이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김성문후보와 김현식후보자가 선출되었다.    최상태 회장은 1970년생으로 젊은 후보자로서 공약으로 ①임업직불금 증액요구 ②임업직불금 대상자 확대요구 ⓷임야양도소득세, 상속세면제추진 ⓸원목수입 관세화 및 임원특별세 추진 ⓹공익임지(보안림) 해제요구 ⓺임업후계자 교육강화 및 회원관리 시스템 효율화 ⓻임업후계자 전용 민원해결 창구 개설 ⓼우수 임산물 홍보전시 판매 활성화를 주장하였다.      최상태 당선자는 경북대학교 최고농업경영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24년 2월1일 대전 ICC호텔에서 취임식이 있을 예정이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12-28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산불피해지 등 긴급벌채제도 개선 및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유통질서 확립한다!
    <사진> 산불피해지 긴급벌채 점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언론 등에서 제기된 수의계약 실태 등 산림사업 과정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집중점검을 벌이고 있으며, 27일 중간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   먼저, ▲ 대형산불 피해지 중 긴급벌채지 80개소에 대해 ‘생명의 숲’ 등 시민단체와 합동 점검한 결과 불법적이거나 과도하게 벌채된 곳은 없었으며, ▲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현장 89개소 중 88개소에서 일반 산업용재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구분하여 적합하게 유통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 지난 18일 산림청 누리집에 개설한 ‘산림사업 부정비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산불피해지 긴급벌채 점검   <사진> 미이용 산물현장파쇄     그동안 ▲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불법유통에 대한 처벌규정 등이 없어 지난 12월 20일 「목재이용법」과 「사법경찰직무법」을 개정(‘24.6.시행)하여 처벌규정을 신설하고 점검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함으로써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유통질서 확립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 산불피해지 등의 긴급벌채 대상지가 생활권으로부터 150~300m 이내로 너무 넓다는 지적이 있어 내년 1월 말까지 「긴급벌채사업 집행기준」을 개정해 이를 생활권 60m 이내로 축소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 산림사업 수의계약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장이 발주하는 사업 등에 대해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인 등이 대행·위탁(수의계약)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고 복수공모제 도입 등 조건을 강화하는 관련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내년 1월 말까지 집중점검을 계속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제도 개선안이 만들어지면 시민단체, 산림조합, 민간법인, 지자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법령 개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수의계약 실태 산림사업 관계 대한 사실관계 중간 결과 발표_정부대전청사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산림청, 오늘부터 산림사업 수의계약 실태 등 집중 점검
     <사진> 사방댐(북부지방산림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늘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산림조합 등 산림사업 시행업체와 사업 실행지에 대해 수의계약 실태, 산림사업 품질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산림사업 부정비리 신고센터’도 추가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그동안 언론 등에서 제기한 산림사업 시행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제도개선 등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부정 수의계약 및 사업장 부실 여부 ▲ 산림사업 부정비리 사례 ▲ 자격증 불법 대여 등 산림사업 시행업체 기술인력 운영 ▲ 산불피해지 등 불법·과도한 벌채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등의 유통실태 등이다.   그동안 산림청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부정비리 고발센터, 부패비리 신고코너 등을 운영해 왔지만 이번 점검과 연계하여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산림사업 부정비리 신고센터’를 추가로 개설해 산림사업 관련 부정비리 등에 대한 신고도 받기로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사업 분야에 혹시라도 남아있는 부정비리 사례나 산림사업 관련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이번 점검을 통해 철저히 확인하겠다”라며,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련 법 개정 등 제도개선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숲가꾸기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18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2023년 11월 30일(목) 오전 11시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다양한 교육컨텐츠와 교육기회의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고 ▶ 공동 지식·정보·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 공동 홍보 및 협력 마케팅  ▶ 기타 상호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안진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다양한 컨텐츠의 활용으로 구성원의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향후 산림분야의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게 된다면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1,200여명 회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11월 10일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홍일)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 조연환 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안진찬 이사장 및 산림전문가들의 뜻을 모아 설립되어 산림청에 전문기관으로 등록하여 그 동안 산림 및 정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산림과 정원분야의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였다. 작년에는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유아숲제2022-1호)받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함양군, 금산군, 평창군 등 지방자치단체의 임업인 육성을 위한 임업대학과정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4년도 제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사무국 042)471-9963,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산림산업
    2023-12-01
  • 파주시산림조합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임업에서 가장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 중 하나인 방제 작업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항공방제용 방제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임작업시 능률이 향상 될 수 있으며,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임업에 농사용 드론 보급이 확대 보급되면서 첨단 농기계 분야가 변화하고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이중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임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업에서 드론이 활용되어지는 분야는 방제, 파종, 작황 예찰, 병해충 감시 순이며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작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임업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인력난 해소가 가능하고 농약 살포에 드론을 활용하면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농작업 능률이 향상될 수 있다.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조합원이 교육기간동안 자격을 취득하여 임업분야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9-01
  • 파주시산림조합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임업에서 가장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 중 하나인 방제 작업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항공방제용 방제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임작업시 능률이 향상 될 수 있으며,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임업에 농사용 드론 보급이 확대 보급되면서 첨단 농기계 분야가 변화하고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이중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임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업에서 드론이 활용되어지는 분야는 방제, 파종, 작황 예찰, 병해충 감시 순이며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작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임업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인력난 해소가 가능하고 농약 살포에 드론을 활용하면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농작업 능률이 향상될 수 있다.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조합원이 교육기간동안 자격을 취득하여 임업분야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2023-09-01
  • 산림교육원, 대형산불에 대응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정예화 교육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최근 산불이 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전국 산림청 소속기관에 근무중인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현대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신규로 개설․운영하고 있다.   * 2023년 교육계획 : 현재 총 2기 70명 교육완료, 3기 34명 교육진행(8.28∼9.1)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은 산불발생 시 산불현장에 가장 먼저 투입되어 산불과의 사투를 벌이는 지상진화 인력이다. 그동안,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대상의 교육은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별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산불이 전국을 가리지 않고 대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산불진화도구 및 진화체계 또한 대형화․첨단화됨에 따라 산림교육원에서는 전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중앙차원의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형산불로 현장에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고성능 진화차량(uinimog) 운영방법, 대형산불 시 공중에서 투입되는 공중진화대와 함께 진화체계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산불현장에서의 산불 진화 능력 향상 및 안전성 확보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자기 가치’를 돌아보는 소양교육 등을 포함하여 그동안 대형 산불을 겪으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대원들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 (소양교육) 자기이해 UP, 행복 UP, 내몸 살리는 건강관리    ○ (역량강화) 산불의 이해, 산악안전교육, 산불진화도구의 활용 및 진화선 구축, 고성능 산불진화차량(uinimog) 운용 등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산불 전문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8-29
  •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 신설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7월 27일 파주시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전진옥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임업후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 신설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최근 임업후계자 인원의 증가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과 다른 농업관련 단체처럼 함께 목소리를 모아, 파주시 임업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여러차례 준비기간을 거쳐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총회에서는 파주시 산촌마을대표 김정대 후계자가 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조경수 생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조규빈후계자가 부회장, 품목별 연구회장인 김병섭후계자가 감사, dmz숲 대표인 임미려 후계자가 총무로 선출되었다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는 앞으로 분과별 활동, 세미나 개설과 현장방문등을 통해 파주시 임업인의 역량을 강화하는등 경기북부 임업 위상을 높이고, 파주시 임업발전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7-31

산림행정 검색결과

  •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155억 감면 혜택받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가산업단지 개발 및 물류단지 설치 등 기업의 경제활동 촉진과 특별재난지역 국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오는 7월부터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감면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대체산림자원조성비는 산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허가를 받을 때 개발로 인해 훼손되는 산림의 수원 함양, 온실가스 흡수 등 공익기능 보전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을 수익자에게 부과하는 법정부담금이다. 산림청은 지난달 27일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방안’에 따라 기업과 국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산지에 설치되는 국가산업단지, 물류터미널․물류단지 등 중요산업시설과 농어촌에 개설하는 비영리 의료기관 등 공익사업시설은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 구분 없이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100% 감면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안에서 재해를 입은 단독주택의 복구를 위한 신축․증축․이축 시에도 산지 구분 없이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100% 감면할 계획이다. 감면비율 및 면제대상 확대에 따라 연간 약 155억 원 가량의 대체산림자원조성비가 감면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지관리법령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 7월부터는 국민과 기업이 부담금 경감효과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공익을 위한 사업 등에는 적극적으로 규제를 완화해 산림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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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전문업 창업·육성 성과보고서 발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산림복지전문업 창업·육성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산림청의 「산림복지전문업 역량강화 지원」과 진흥원의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산림복지 특화모델 개발, 유망사업 발굴, 창업 아카데미 등의 사업 성과와 우수 전문업의 운영 사례 등을 총망라하여 수록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성과보고서가 산림복지 분야에 종사하거나 기업가를 희망하는 분들께 앞으로 나아갈 이정표를 세우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전문업 지원사업을 통해 스타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켜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 시장과 산업이 형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전문업이 민간 분야의 산림복지서비스의 전달 주체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한 지 9년 차를 맞아 기존 추진하던 유망사업 발굴, 창업 아카데미를 비롯해 지식재산권 취득, 온라인스토어 개설 지원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문업 지원사업의 공고문과 성과보고서 PDF 파일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산림복지전문업지원시스템 정보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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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탄소중립 기여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 무료 교육실시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산림탄소상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이란 산주,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산림을 통해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활동을 통해 확보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순회교육은 △탄소흡수량 산정 및 사업계획서 작성 △공간정보(GIS)를 활용한 산림조사 실습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법 등을 교육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참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일정은 오는 4월 17일 전라·제주권 교육을 시작으로 6월 서울·경기·강원권, 7월 충청권, 9월 경상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중인 사업자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일반인, 대학생 등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산림탄소등록부 누리집(carbonregistry.forest.go.kr)에서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4월 9일(화)까지 한국임업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탄소상쇄사업에 국민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라며,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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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4-03-25
  • 산림청 국립수목원, 광릉숲 정원벨트 비밀의 숲 ‘오솔길’ 재개방
    광릉숲 정원벨트 오솔길 입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닫았던 광릉숲 정원벨트길의 오솔길을 3월18일(월)에 재개방한다.    광릉숲 오솔길은 광릉숲 정원벨트 데크로드에서 연결되는 숲길로 2023년 봄에 신규 개설․개방한 구간이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되었다가 올해 안전점검·재정비를 마치고 이번에 봄을 맞아 다시 개방된 것이다.    봉선사 입구에서 데크를 따라 300m 정도 걷다 보면 오솔길 입구와 연결된다. 550여 년의 천연림 속을 지나는 오솔길은 총길이 800m로 적당한 오르내림이 있고, 데크길이 아닌 자연 흙길을 밟을 수 있도록 하여 천연림의 신비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오솔길은 능내교 데크로 연결되어 포천 방향에서도 진입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길지 않은 오솔길이지만 천연림을 감상하고 역사에 깃든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국민 건강의 숲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고자 한다.”라며 “산림청 국립수목원 전직원은 앞으로도 광릉숲 보전에 최선을 다하면서, 광릉숲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광릉숲 정원벨트 오솔길 모습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18
  •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제15기 졸업식 개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2024년 3월 8일(금) 국립세종수목원 강당에서 제15기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의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대표이사,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서동은 한국원목생산업협회장, 윤충원 한국산림과학회 부회장, 여운식 한국조경수협회 상임부회장, 진춘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부회장 등 산림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주요 인사들과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남궁 근 회장(10대), 정철용 회장(11대) 외 다수의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축하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안진찬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산림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현장학습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산림경영인으로 성장한 졸업생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국내 임업발전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5기 졸업식에서는 유근흥(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상) 정창덕,남궁 근(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맹경자,임현숙(산림청장상) 민병찬,정진태(대전광역시장상) 윤애경(대전광역시교육감상) 조용자(충청남도지사장상) 이종현(충남남도의회의장상) 윤석민(공주대학교총장상) 황은성(건양대학교총장상) 김선유,김흥배,나상연(산림조합중앙회장상) 노태욱,민명주.백두현(한국임업진흥원장상) 원대식,조현규(국립산림과학원장상) 장길도,최명우(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한태복(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상) 이상목(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상) 등이 영예의 수상을 차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국내 최초의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산림경영의 신기술개발, 산림인재양성, 산림소득증대를 목표로 2010년 12월 국내 최초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는 현장중심,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15기째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기과정을 비롯하여 2021년 정원최고경영자과정과 2023년 유아숲지도사(국가자격증) 양성과정을 신설,운영하여 그동안 2,160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하였고, 산림 및 임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22회 산의 날에 대통령 기관 단체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운영중인 교육과정의 2024년도 신입생 모집 사항은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산림산업
    2024-03-08
  •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자 !!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산림 또는 정원과 더불어 시간을 보내는 것에 높아진 관심사를 반영하여 2021년부터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에서는 2023년도에 민간자격증 “정원관리사” 발급기관으로 등록하였고, 2024년 2월 20일 제1회 정원관리사 시험을 서울시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12층 고사장에서 진행하였다. 정원관리사 시험은 정원의 이해, 정원설계, 정원수 관리·식재, 정원관리의 4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60개 문항이 객관식과 단답형으로 출제된다. 이번 제1회 시험은 정원CEO과정 1기와 2기의 졸업생의 많은 관심속에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는데 조연환(25대 산림청장), 정동환(탤런트,영화배우), 김주원(석파랑 회장), 권덕수(대동외과의원 원장), 송동근(前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최진성((주)에버팜 대표이사) 등 42명이 응시하였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정원CEO과정 졸업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민간자격증인 정원관리사 자격증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는 정원CEO과정 졸업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자격증 시험운영 검토와 정원관리사 자격증의 국가자격증 승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과 정원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과 정원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 및 다양한 단기과정을 개설하여 2,16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노로 작년 산의 날에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국가전문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과정을 통해 산림교육 전문가도 양성하고 있다. 현재 2024년도 16기 산림CEO과정, 4기 정원CEO과정, 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의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 산림산업
    2024-02-28
  • 국립등산학교, 겨울 산림레포츠의 꽃 ‘빙벽등반’ 수준별 과정 개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024년도 첫 교육 과정으로 겨울 산림레포츠의 꽃 ‘빙벽등반’ 수준별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빙벽등반 초급과정은 2월 1일(목)부터 2월 4일(일)까지 3박 4일간 암·빙벽 등반 경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초급과정은 빙벽 기초이론, 올바른 장비착용 방법, 자기 확보 및 자세 연습, 스크류 설치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빙벽등반 중급과정은 빙벽등반 초급과정 이수자 또는 선등을 목표로 하는 자를 대상으로 2월 15일(목)부터 2월 18일(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한다. 중급과정은 빙벽 심화이론, 톱 로핑, 확보물 설치법 등을 배운다.  교육신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공지사항에 게재된 구글폼으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비는 1인당 166,000원(식비 별도)이며, 장비는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교육장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 일원과 양구군 소재 용소빙벽장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교육운영2실(070-4411-9653)으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1-16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산불피해지 등 긴급벌채제도 개선 및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유통질서 확립한다!
    <사진> 산불피해지 긴급벌채 점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언론 등에서 제기된 수의계약 실태 등 산림사업 과정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집중점검을 벌이고 있으며, 27일 중간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   먼저, ▲ 대형산불 피해지 중 긴급벌채지 80개소에 대해 ‘생명의 숲’ 등 시민단체와 합동 점검한 결과 불법적이거나 과도하게 벌채된 곳은 없었으며, ▲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현장 89개소 중 88개소에서 일반 산업용재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구분하여 적합하게 유통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 지난 18일 산림청 누리집에 개설한 ‘산림사업 부정비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산불피해지 긴급벌채 점검   <사진> 미이용 산물현장파쇄     그동안 ▲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불법유통에 대한 처벌규정 등이 없어 지난 12월 20일 「목재이용법」과 「사법경찰직무법」을 개정(‘24.6.시행)하여 처벌규정을 신설하고 점검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함으로써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유통질서 확립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 산불피해지 등의 긴급벌채 대상지가 생활권으로부터 150~300m 이내로 너무 넓다는 지적이 있어 내년 1월 말까지 「긴급벌채사업 집행기준」을 개정해 이를 생활권 60m 이내로 축소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 산림사업 수의계약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장이 발주하는 사업 등에 대해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인 등이 대행·위탁(수의계약)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고 복수공모제 도입 등 조건을 강화하는 관련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내년 1월 말까지 집중점검을 계속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제도 개선안이 만들어지면 시민단체, 산림조합, 민간법인, 지자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법령 개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수의계약 실태 산림사업 관계 대한 사실관계 중간 결과 발표_정부대전청사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산림청, 오늘부터 산림사업 수의계약 실태 등 집중 점검
     <사진> 사방댐(북부지방산림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늘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산림조합 등 산림사업 시행업체와 사업 실행지에 대해 수의계약 실태, 산림사업 품질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산림사업 부정비리 신고센터’도 추가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그동안 언론 등에서 제기한 산림사업 시행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제도개선 등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부정 수의계약 및 사업장 부실 여부 ▲ 산림사업 부정비리 사례 ▲ 자격증 불법 대여 등 산림사업 시행업체 기술인력 운영 ▲ 산불피해지 등 불법·과도한 벌채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등의 유통실태 등이다.   그동안 산림청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부정비리 고발센터, 부패비리 신고코너 등을 운영해 왔지만 이번 점검과 연계하여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산림사업 부정비리 신고센터’를 추가로 개설해 산림사업 관련 부정비리 등에 대한 신고도 받기로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사업 분야에 혹시라도 남아있는 부정비리 사례나 산림사업 관련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이번 점검을 통해 철저히 확인하겠다”라며,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련 법 개정 등 제도개선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숲가꾸기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18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2023년 11월 30일(목) 오전 11시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다양한 교육컨텐츠와 교육기회의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고 ▶ 공동 지식·정보·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 공동 홍보 및 협력 마케팅  ▶ 기타 상호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안진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다양한 컨텐츠의 활용으로 구성원의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향후 산림분야의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게 된다면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1,200여명 회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11월 10일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홍일)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 조연환 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안진찬 이사장 및 산림전문가들의 뜻을 모아 설립되어 산림청에 전문기관으로 등록하여 그 동안 산림 및 정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산림과 정원분야의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였다. 작년에는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유아숲제2022-1호)받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함양군, 금산군, 평창군 등 지방자치단체의 임업인 육성을 위한 임업대학과정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4년도 제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사무국 042)471-9963,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산림산업
    2023-12-01
  • 파주시산림조합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임업에서 가장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 중 하나인 방제 작업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항공방제용 방제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임작업시 능률이 향상 될 수 있으며,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임업에 농사용 드론 보급이 확대 보급되면서 첨단 농기계 분야가 변화하고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이중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임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업에서 드론이 활용되어지는 분야는 방제, 파종, 작황 예찰, 병해충 감시 순이며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작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임업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인력난 해소가 가능하고 농약 살포에 드론을 활용하면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농작업 능률이 향상될 수 있다.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조합원이 교육기간동안 자격을 취득하여 임업분야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9-01
  • 파주시산림조합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임업에서 가장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 중 하나인 방제 작업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항공방제용 방제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임작업시 능률이 향상 될 수 있으며,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임업에 농사용 드론 보급이 확대 보급되면서 첨단 농기계 분야가 변화하고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이중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임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업에서 드론이 활용되어지는 분야는 방제, 파종, 작황 예찰, 병해충 감시 순이며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작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임업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인력난 해소가 가능하고 농약 살포에 드론을 활용하면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농작업 능률이 향상될 수 있다.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조합원이 교육기간동안 자격을 취득하여 임업분야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2023-09-01
  • 산림교육원, 대형산불에 대응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정예화 교육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최근 산불이 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전국 산림청 소속기관에 근무중인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현대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신규로 개설․운영하고 있다.   * 2023년 교육계획 : 현재 총 2기 70명 교육완료, 3기 34명 교육진행(8.28∼9.1)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은 산불발생 시 산불현장에 가장 먼저 투입되어 산불과의 사투를 벌이는 지상진화 인력이다. 그동안,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대상의 교육은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별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산불이 전국을 가리지 않고 대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산불진화도구 및 진화체계 또한 대형화․첨단화됨에 따라 산림교육원에서는 전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중앙차원의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형산불로 현장에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고성능 진화차량(uinimog) 운영방법, 대형산불 시 공중에서 투입되는 공중진화대와 함께 진화체계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산불현장에서의 산불 진화 능력 향상 및 안전성 확보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자기 가치’를 돌아보는 소양교육 등을 포함하여 그동안 대형 산불을 겪으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대원들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 (소양교육) 자기이해 UP, 행복 UP, 내몸 살리는 건강관리    ○ (역량강화) 산불의 이해, 산악안전교육, 산불진화도구의 활용 및 진화선 구축, 고성능 산불진화차량(uinimog) 운용 등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산불 전문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8-29
  •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 신설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7월 27일 파주시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전진옥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임업후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 신설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최근 임업후계자 인원의 증가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과 다른 농업관련 단체처럼 함께 목소리를 모아, 파주시 임업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여러차례 준비기간을 거쳐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총회에서는 파주시 산촌마을대표 김정대 후계자가 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조경수 생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조규빈후계자가 부회장, 품목별 연구회장인 김병섭후계자가 감사, dmz숲 대표인 임미려 후계자가 총무로 선출되었다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는 앞으로 분과별 활동, 세미나 개설과 현장방문등을 통해 파주시 임업인의 역량을 강화하는등 경기북부 임업 위상을 높이고, 파주시 임업발전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7-31
  • 파주시산림조합, 조경관리근로자 대상 여름철 조경수 관리방법 교육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7월 14일(금) 파주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조경관리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조경수 관리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파주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신종현 소장이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여름철 조경수 관리방법과 가로수 및 아파트 교목 · 관목류의 생육에 필요한 수목 가지치기 방법 그리고 시비 및 병충해 방제 관리방법 등 조경관리근로자에게 필수적이지만 다소 어려운 내용을 임산물유통센터를 함께 견학하며 판매장에 가식되어 있는 소나무, 단풍나무 등 수종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했다.    전진옥 조합장은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하는 근로자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발판삼아 앞으로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 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7-18
  • 산림부문 탄소중립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 위기 대응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이행에 산림부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대학교’를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은 산림을 활용하여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현재, 고려대학교 1개교가 지정되어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1개교당 연간 사업비 지원 규모를 3억 원으로 2배 이상 증액하고, 2개교를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중 공모를 시작하고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원의 사업계획, 산학연 협력계획 등을 평가하여 국민대학교를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으로 최종 선정하고 5년간 관련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대학교는 기후변화와 탄소흡수원 유지·증진과 관련된 교과목을 10개 이상 개설하고 산림탄소흡수원 국제 공동연구 수행, 산림탄소 산정·보고·검증(MRV) 연구 등을 실시하여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림청 전덕하 산림정책과장은 “산림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11% 기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는 바, 산림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07
  • 국립등산학교,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하반기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속초시와 함께 속초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속초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에서 진행하며, 7월 6일(목)부터 10월 말까지 하반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는 가족·이웃 간 협동심과 배려심을 증대하기 위해 개설한 1박2일 교육프로그램으로 ▲자연물을 활용한 가족 명패 만들기 ▲숲밧줄놀이 ▲올바른 캠핑방법 배우기 ▲노리숲길 보물찾기 ▲스포츠클라이밍으로 구성하였다.  참가신청은 공고문내 QR코드 및 누리집과 SNS에 게시된 구글폼(URL)을 통해 가족단위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속초시민으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인원은 회당 24명 이내(6가족 내외)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에 필요한 캠핑물품 및 교구재는 등산학교에서 무상으로 대여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캠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국립등산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www.nationalmschool.kr) 또는 교육운영실(033-632-6653)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3-07-07
  • 남성현 산림청장, 이달(6월)의 임업인에 선정된 김은실 씨 포상
    남성현 산림청장이 7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이달(6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김은실(농업회사법인 하늘비 대표) 씨와 남편 박문수 씨에게 포상과 '이달의 임업인' 현판을 수여했다. 김은실 대표는 2017년부터 임산물(잣) 유통·가공시설 설치, 마을특화작목사업 추진(마을작목반 개설), 체험상품 개발·육성 등 적극적인 임업활동을 통해 청정임산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07

산림산업 검색결과

  •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155억 감면 혜택받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가산업단지 개발 및 물류단지 설치 등 기업의 경제활동 촉진과 특별재난지역 국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오는 7월부터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감면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대체산림자원조성비는 산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허가를 받을 때 개발로 인해 훼손되는 산림의 수원 함양, 온실가스 흡수 등 공익기능 보전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을 수익자에게 부과하는 법정부담금이다. 산림청은 지난달 27일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방안’에 따라 기업과 국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산지에 설치되는 국가산업단지, 물류터미널․물류단지 등 중요산업시설과 농어촌에 개설하는 비영리 의료기관 등 공익사업시설은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 구분 없이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100% 감면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안에서 재해를 입은 단독주택의 복구를 위한 신축․증축․이축 시에도 산지 구분 없이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100% 감면할 계획이다. 감면비율 및 면제대상 확대에 따라 연간 약 155억 원 가량의 대체산림자원조성비가 감면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지관리법령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 7월부터는 국민과 기업이 부담금 경감효과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공익을 위한 사업 등에는 적극적으로 규제를 완화해 산림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5
  • 탄소중립 기여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 무료 교육실시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산림탄소상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이란 산주,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산림을 통해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활동을 통해 확보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순회교육은 △탄소흡수량 산정 및 사업계획서 작성 △공간정보(GIS)를 활용한 산림조사 실습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법 등을 교육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참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일정은 오는 4월 17일 전라·제주권 교육을 시작으로 6월 서울·경기·강원권, 7월 충청권, 9월 경상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중인 사업자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일반인, 대학생 등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산림탄소등록부 누리집(carbonregistry.forest.go.kr)에서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4월 9일(화)까지 한국임업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탄소상쇄사업에 국민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라며,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5
  • 산림청 국립수목원, 광릉숲 정원벨트 비밀의 숲 ‘오솔길’ 재개방
    광릉숲 정원벨트 오솔길 입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닫았던 광릉숲 정원벨트길의 오솔길을 3월18일(월)에 재개방한다.    광릉숲 오솔길은 광릉숲 정원벨트 데크로드에서 연결되는 숲길로 2023년 봄에 신규 개설․개방한 구간이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되었다가 올해 안전점검·재정비를 마치고 이번에 봄을 맞아 다시 개방된 것이다.    봉선사 입구에서 데크를 따라 300m 정도 걷다 보면 오솔길 입구와 연결된다. 550여 년의 천연림 속을 지나는 오솔길은 총길이 800m로 적당한 오르내림이 있고, 데크길이 아닌 자연 흙길을 밟을 수 있도록 하여 천연림의 신비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오솔길은 능내교 데크로 연결되어 포천 방향에서도 진입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길지 않은 오솔길이지만 천연림을 감상하고 역사에 깃든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국민 건강의 숲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고자 한다.”라며 “산림청 국립수목원 전직원은 앞으로도 광릉숲 보전에 최선을 다하면서, 광릉숲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광릉숲 정원벨트 오솔길 모습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18
  •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제15기 졸업식 개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2024년 3월 8일(금) 국립세종수목원 강당에서 제15기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의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대표이사,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서동은 한국원목생산업협회장, 윤충원 한국산림과학회 부회장, 여운식 한국조경수협회 상임부회장, 진춘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부회장 등 산림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주요 인사들과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남궁 근 회장(10대), 정철용 회장(11대) 외 다수의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축하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안진찬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산림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현장학습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산림경영인으로 성장한 졸업생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국내 임업발전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5기 졸업식에서는 유근흥(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상) 정창덕,남궁 근(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맹경자,임현숙(산림청장상) 민병찬,정진태(대전광역시장상) 윤애경(대전광역시교육감상) 조용자(충청남도지사장상) 이종현(충남남도의회의장상) 윤석민(공주대학교총장상) 황은성(건양대학교총장상) 김선유,김흥배,나상연(산림조합중앙회장상) 노태욱,민명주.백두현(한국임업진흥원장상) 원대식,조현규(국립산림과학원장상) 장길도,최명우(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한태복(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상) 이상목(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상) 등이 영예의 수상을 차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국내 최초의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산림경영의 신기술개발, 산림인재양성, 산림소득증대를 목표로 2010년 12월 국내 최초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는 현장중심,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15기째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기과정을 비롯하여 2021년 정원최고경영자과정과 2023년 유아숲지도사(국가자격증) 양성과정을 신설,운영하여 그동안 2,160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하였고, 산림 및 임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22회 산의 날에 대통령 기관 단체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운영중인 교육과정의 2024년도 신입생 모집 사항은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산림산업
    2024-03-08
  •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자 !!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산림 또는 정원과 더불어 시간을 보내는 것에 높아진 관심사를 반영하여 2021년부터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에서는 2023년도에 민간자격증 “정원관리사” 발급기관으로 등록하였고, 2024년 2월 20일 제1회 정원관리사 시험을 서울시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12층 고사장에서 진행하였다. 정원관리사 시험은 정원의 이해, 정원설계, 정원수 관리·식재, 정원관리의 4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60개 문항이 객관식과 단답형으로 출제된다. 이번 제1회 시험은 정원CEO과정 1기와 2기의 졸업생의 많은 관심속에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는데 조연환(25대 산림청장), 정동환(탤런트,영화배우), 김주원(석파랑 회장), 권덕수(대동외과의원 원장), 송동근(前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최진성((주)에버팜 대표이사) 등 42명이 응시하였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정원CEO과정 졸업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민간자격증인 정원관리사 자격증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는 정원CEO과정 졸업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자격증 시험운영 검토와 정원관리사 자격증의 국가자격증 승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과 정원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과 정원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 및 다양한 단기과정을 개설하여 2,16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노로 작년 산의 날에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국가전문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과정을 통해 산림교육 전문가도 양성하고 있다. 현재 2024년도 16기 산림CEO과정, 4기 정원CEO과정, 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의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 산림산업
    2024-02-28
  • 국립등산학교, 2024년 교육과정 발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의 등산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5가지 중점방향을 세우고 연간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5가지 중점방향은 ▲청소년 공교육 확대 ▲등반·산악구조 전문성 강화 ▲수준별, 선택형 단계별 교육 ▲등산교육 표준화 ▲학습자 안전으로 설정했다.   중점방향을 바탕으로 일반교육 5개 과정 45회·전문교육 9개 과정 79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주로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되었던 교육을 올해는 청소년과 전문가 대상 교육으로 확대한다.  일반교육은 공공기관 근로자 연수, 레츠 고 산에가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정글의 법칙, 찾아가는 등산학교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레츠 고 산에 가자’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선택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교육을 선택하여 일정을 구성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전문교육은 암·빙벽등반, 산악구조 교육 등 7개 과정과 산림청 국가전문자격 과정 숲길등산지도사와 산림레포츠지도사 2개 과정으로 총 9개 과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민들의 등산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국립등산학교의 교육과정을 통해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간교육계획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교육운영1실(070-4297-4398)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6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2023년 11월 30일(목) 오전 11시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다양한 교육컨텐츠와 교육기회의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고 ▶ 공동 지식·정보·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 공동 홍보 및 협력 마케팅  ▶ 기타 상호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안진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다양한 컨텐츠의 활용으로 구성원의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향후 산림분야의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게 된다면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1,200여명 회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11월 10일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홍일)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 조연환 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안진찬 이사장 및 산림전문가들의 뜻을 모아 설립되어 산림청에 전문기관으로 등록하여 그 동안 산림 및 정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산림과 정원분야의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였다. 작년에는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유아숲제2022-1호)받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함양군, 금산군, 평창군 등 지방자치단체의 임업인 육성을 위한 임업대학과정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4년도 제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사무국 042)471-9963,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산림산업
    2023-12-01
  • 산림교육원, 대형산불에 대응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정예화 교육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최근 산불이 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전국 산림청 소속기관에 근무중인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현대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신규로 개설․운영하고 있다.   * 2023년 교육계획 : 현재 총 2기 70명 교육완료, 3기 34명 교육진행(8.28∼9.1)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은 산불발생 시 산불현장에 가장 먼저 투입되어 산불과의 사투를 벌이는 지상진화 인력이다. 그동안,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대상의 교육은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별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산불이 전국을 가리지 않고 대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산불진화도구 및 진화체계 또한 대형화․첨단화됨에 따라 산림교육원에서는 전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중앙차원의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형산불로 현장에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고성능 진화차량(uinimog) 운영방법, 대형산불 시 공중에서 투입되는 공중진화대와 함께 진화체계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산불현장에서의 산불 진화 능력 향상 및 안전성 확보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자기 가치’를 돌아보는 소양교육 등을 포함하여 그동안 대형 산불을 겪으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대원들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 (소양교육) 자기이해 UP, 행복 UP, 내몸 살리는 건강관리    ○ (역량강화) 산불의 이해, 산악안전교육, 산불진화도구의 활용 및 진화선 구축, 고성능 산불진화차량(uinimog) 운용 등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산불 전문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8-29
  • 산림부문 탄소중립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 위기 대응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이행에 산림부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대학교’를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은 산림을 활용하여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현재, 고려대학교 1개교가 지정되어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1개교당 연간 사업비 지원 규모를 3억 원으로 2배 이상 증액하고, 2개교를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중 공모를 시작하고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원의 사업계획, 산학연 협력계획 등을 평가하여 국민대학교를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으로 최종 선정하고 5년간 관련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대학교는 기후변화와 탄소흡수원 유지·증진과 관련된 교과목을 10개 이상 개설하고 산림탄소흡수원 국제 공동연구 수행, 산림탄소 산정·보고·검증(MRV) 연구 등을 실시하여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림청 전덕하 산림정책과장은 “산림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11% 기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는 바, 산림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07
  • 산불 대응에 임도가 필요한 과학적 이유
    임도를 통한 산불특수진화차량 투입(2023년 합천 산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미래 산림자원을 가치 있게 가꾸어 우리 생활에 필요한 목재를 생산하고, 산불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임도의 지속적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임도(산림도로)란 산림의 경영 및 관리를 위해 설치한 도로   산림청은 산림산업 경쟁력과 산림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5차 전국임도 기본계획(′21~′30)」을 수립하여 핵심 기반시설인 임도의 확대와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영향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진화가 지연될 경우 대형산불로 확대되어 많은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임도를 통한 산불특수진화차량 투입(2023년 합천 산불)     임도는 산불 발생 초기, 발화지점에 진화인력과 차량이 신속하게 접근해 대형산불로 확대되기 전에 초동 및 야간 진화를 가능하게 한다.   미국 내 대형산불이 발생한 국유림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에 의하면 상대적으로 임도의 밀도가 낮은 지역에서 연료의 연속성이 높아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붙임2). 또한, 산불의 피해 규모와 임도의 상호 관계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임도로부터 거리가 1m 멀어질수록 산불 피해 면적이 1.55m2씩 증가한다고 보고되었다.   우리나라와 산림 여건이 유사(국토의 60%가 산림, 침엽수림이 약 50%)한 핀란드는 약 13만km 이상의 임도 개설로 진화인력 및 장비의 접근성을 향상해 산불 피해면적을 0.4ha/건으로 감소시켰다. 미국과 일본 역시 임도를 활용한 산불관리전략을 수립해 산불 진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임도를 통한 산불특수진화차량 투입(2023년 합천 산불)     한편, 산림의 경영 측면에서는 임도의 확충으로 이용가능 산림면적은 약 5~8배 증가하며, 임도밀도가 10m/ha에서 20m/ha로 높아지면 기계화 목재생산을 통해 집재비의 약 35~47%가 절감되어 산림자원 순환경영에 기여할 수 있다(붙임5).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단기성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임도의 피해 우려 또한 증가하는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도 시설을 위해 신속한 구조적 안정과 관리 기술 개발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진성 박사는 “산불의 효율적 예방 및 진화를 위한 임도의 시설기준, 산불과의 상호 관계 등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또한 “임도의 다양한 가치를 구명하고, 환경친화적 임도 시설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 및 확대 적용될수 있도록 함께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5-04
  • 산불재난 최소화를 위해 산불진화임도 확충 시급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애써 가꾼 산림이 산불로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고 인명과 주택 등 피해도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임도 확충 전략’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산불진화임도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산불방지임도 확충에 나선 것은 지난해와 올해 대형산불을 겪으면서 산불진화에는 임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실제 산불이 났을 때 임도가 있는 경우에는 진화인력과 장비가 현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조기 진화할 수 있었던 반면, 임도가 없는 지역은 인력 진입이 어려워 그만큼 산불 진화도 더딜 수밖에 없었다. (임도가 있는 사례) 3월 8일 경남 합천에서 발생한 산불은 초기 강한 바람이 불어 급속히 확산되었으나, 야간에 임도를 통해 인력이 들어가 밤샘 진화작업을 벌인 결과 일몰 시 10%에 불과하던 진화율을 다음날 오전 5시에는 92%까지 끌어올려 조기 진화할 수 있었다. (임도가 없는 사례) 3월 11일 경남 하동 지리산 국립공원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도가 없어 인력 접근이 매우 어려웠고, 밤이 깊어지면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오후 10시 30분 진화인력이 모두 철수하여 다음 날 아침까지 산불이 타들어 가는 것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에 산림청은 올해 공유림과 사유림에 처음으로 산불진화임도를 지원(국비 70%)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332km에 불과한 산불진화임도를 매년 500km 이상씩 늘려 2027년까지 3,207km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산불진화를 목적으로 설치되는 산불진화임도는 그동안 국유림에만 332km가 설치되었고, 공유림과 사유림은 올해 처음으로 일부 지역에 설치된다. 산불진화임도는 일반임도(도로폭 3m)보다 도로폭(3.5m 이상)이 넓게 설치되며, 지난해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에 산불이 났을 때 2020년에 설치된 산불진화임도 덕분에 200~500년 된 금강소나무 8만 5천여 그루를 지킬 수 있었다. 한편, 우리나라 산림 629만ha에 설치된 임도는 2022년 말 현재 총 연장거리 24,929km에 이르지만, 임도밀도를 보면 3.97m/ha로 산림선진국인 독일(54m/ha)의 1/14, 일본(23.5m/ha)의 1/6 수준에 불과하다. 이 중 국유림 임도밀도가 4.98m/ha, 공유림과 사유림 임도밀도는 3.6m/ha로, 전체 산림의 74%를 차지하는 공·사유림의 임도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임도설치에 여러 제약이 따르는 국립공원 지역의 임도밀도는 0.16m/ha로 더 열악하다. 임도는 산림경영을 위해 산림 안에 설치하는 도로이지만 최근에는 산불진화, 산사태 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등 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휴양, 레포츠를 즐기는 공간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산불을 끄기 위한 인력이 진입할 수 있는 산불진화임도 확충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임도예산을 대폭 확충하고 임도시설이 취약한 국립공원 등에도 적극적으로 임도를 개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이용해 진화하고 있는 공중진화대원     경남 합천 산불현장에 투입된 고성능 산불진화차     임도가 없는 사례(3.11.발생 경남 하동 지리산 국립공원 산불)     임도가 있는 사례(3.8.발생 경남합천 대형산불)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3-15
  • 산에서 소득을 창출하는 산림인재 양성의 산실,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제14기 졸업식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제14기 졸업식을 3월 3일(금) 한국효문화진흥원(대전광역시 중구)에서 진행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에서는 임업인, 퇴직예정자, 귀농·귀촌자, 산림에 관심 있는 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여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천안시산림조합 및 전국의 선진 임업현장에서 학계와 산림 관련 기관의 연구원, 현장의 신지식 임업인 등 총 50여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1년 170시간 동안 산림복합경영과 장/단기 임산물 재배방법, 산림휴양과 치유, 산림일자리창업 등 산림소득과 연관된 수업을 진행하였고 이번 14기 졸업식에 40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하여 배출하게 되었다. 안진찬 이사장은 이번 졸업생들이 “1년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임업발전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원성수 공주대학교총장, 조성미 산림조합중앙회상무,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최병암 한국치산기술협회장, 조병철 한국산지보전협회장, 김헌중 한국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김창수 도시공감연구소장, 류주열 한국조경수협회부회장 등의 외부인사와 한국산림아카데미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총동문회 회장, 사무총장 및 기수별 동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졸업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14기 졸업식 수상자는 동선호(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표창) 이진옥(한국산림아카데미총동문회장표창) 이연종(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김호,송종국,정종민(산림청장상) 백일선(공주대학교총장표창) 이효구(건양대학교총장표창) 강경임,조동진(대전광역시장표창) 구충곤(전라남도지사표창) 손희정(충청남도시자표창) 남윤우,한은규(충청남도의회의장표창) 남정수,문현순,석수한(국립산림과학원장표창) 김영석,조양순(한국임업진흥원장표창) 김윤혁,박세순,이수춘(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표창) 김재영,박시곤,이남희(산림조합중앙회장표창) 원영옥(한국치산기술협회장표창) 방대석(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표창) 송주호(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표창) 전창곤(한국조경수협회장표창) 최성민(한국양묘협회장표창)등이 영예의 수상을 차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림경영의 신기술개발, 산림인재양성, 산림소득증대라는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2010년 12월 국내 최초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는 현장중심, 실습위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단기과정을 포함하여 그동안 1,80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하였다.  2021년부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였고, 2022년에는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을 인증 받아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육문의는 전화 042)471-9963와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및 한국산림아카데미 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산림산업
    2023-03-03
  • 윤경ESG포럼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 강연 진행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서과종)가 사무국을 맡고 있는 윤경ESG포럼이 21일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부제: 생명의 숲과 ESG경영)’ 주제로 남성현 산림청장(이하 남 청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남청장은 강연에서 50년 전 나무를 심어 산림녹화에 성공했고, 앞으로 50년은 산림을 이용해야 할 시기라며 △경제림 조성 △영급(Age class, 임령을 일정한 폭으로 묶어 같은 계급으로 취급하는 것)의 균형화 △선진국 수준의 임도 개설 △국산 목재 공급 확대 △목재 이용 기술 개발·투자 등 정책 추진에 대해 강조하면서 목재 수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우리나라 숲은 외관상 울창하나, 실질적으로는 ‘저출산 고령화 숲’임을 설명하며 ‘지속 가능한 숲’으로 나아가가기 위해서는 장령림에 대한 목재 수확이 선행돼 과밀한 산림에 대한 솎아베기 등 숲 가꾸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숲 가꾸기를 적절히 시행한 산림은 탄소 흡수 기능이 증진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목재를 수확할 수 있음을 설명하면서 ESG 경영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임업은 본질적으로 닮아 산림의 활용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또 남 청장은 돈이 되는 경제 임업, 기후 위기 대응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 임업과 사회 임업을 조화롭게 추진해 산림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을 핵심 방향으로 탄소 저장 소재로서 목재의 역할을 알리고, 국가 중요 경제 자원으로서 목재 자급률 제고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윤경ESG포럼은 2003년 3월 한국 사회에서 윤리 경영 확산과 산업계의 윤리적 기업 문화를 이끌 산·학·연 다자간 모임으로 발족했다. 포럼은 윤리 경영을 실천하면서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의 성공 사례를 개발해 기업 스스로 더 공정하고 사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윤경ESG포럼은 최장수 포럼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포럼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21
  • 산에서 돈 벌자 ! 산림에서 답을 찾자 !
    국내 최고의 산림경영인 육성 전문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2023년 2월 3일(금) 대전에 있는 한국효문화진흥원 대강당에서 정기 총회 및 9대,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총회에서는 10대 신임회장으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남궁 근 총재(산림최고경영자과정 10기)를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남궁 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산림최고경영자과정 1,000여명의 동문들과 함께 다양한 현장학습을 통해 원활히 소통하고, 자원봉사단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여 동문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그동안의 자연보호중앙연맹에서의 자연보호 및 환경개선 활동 경험이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내리라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이 참석하여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 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산림청의 주요 추진정책에 대한 공유와 협조를 당부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진찬 이사장(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조연환 명예이사장(제25대 산림청장), 황금영 6대회장(순천 종돈장 대표), 김인기 7대회장((주)선양 대표), 노화섭 8대회장(함평 보람농원 대표), 노만택 9대회장(만택루쎄의원 원장) 등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로 산림분야의 민간 전문교육 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을 좋아하고 산림을 제대로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지난 13년 동안 1,80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은 올해 15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계속될 수 있던 것은 무엇보다도 1년 170시간(25회차) 동안 토요일을 이용하여 격주로 부담 없이 교육참여가 가능하고 강의장에서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입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론을 배우고 실습과 체험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에 있는 것 같다. 교육내용은 산림문화, 산림복지, 조경수, 양묘, 산림치유·휴양, 목조주택, 산야초, 수목장, 단기임산물, 산채, 효소, 발효, 유실수, 산림공모사업, 임도개설, 임업현장사례 등 산림복합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강사진은 조연환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전영우교수(前국민대학교), 이경준교수(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한귀정박사(농촌진흥청), 김광두박사(상명대학교), 이욱박사(국립산림과학원), 이동섭원장(前 한국임업진흥원), 안국현대표(무등산바우정원), 김종진교수(건국대학교), 양정모대표(영림농원), 박공영대표(우리씨드그룹), 김헌중회장(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등 이다. 또한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21년부터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고”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의 역사와 디자인 및 설계, 시공과 관리까지 정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2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 국가전문자격증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올해 초부터 1기 교육생을 모집하여 운영 중에 있다.  
    • 산림산업
    2023-02-07
  • 수원국유림관리소, 2023년 일시지급형 사유림 매수 추진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윤종혁)는 산림생태계보전, 재해방지,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임도개설 등 경영임지 확보 등을 위하여 올해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도 한강이남지역 17개 시·군의 사유림 약 10.5ha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수 대상지는 산림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제한림 등 경영임지 및 공익임지 등이며, 저당권 등 사권이 설정되어 있는 산림, 「입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입목등기가 되어 있는 산림 등은 매수할 수 없다. 매수 절차는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가 국유림관리소에 매도승낙서를 제출하면 매수 가능 여부 검토 절차(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거친 후 감정평가업자 2인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가격을 결정하여 대금을 지급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윤종혁 소장은 “사유림 매수를 통해 산림생태계보전,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시켜 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1-31
  • 순천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행정 펼쳐!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ICT기술을 활용하여 산불 및 산림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산림재해 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대책기간 열화상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이용 산림연접지에서 불법소각행위를 집중 감시하고, 산불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산불예방임도를 개설하여 대형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드론예찰 등을 통해 설계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 약 67.2ha을 순천시 등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12말까지 공동방제하여 확산 저지선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영길 소장은 “ICT기술 및 드론 등을 활용한 산불 예방 및 신속한 진화,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병해충 공동방제 등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펼쳐 산림재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12-07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공동 대응·협력방안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방부·문화재청·경찰청 등 정부 부처와 국립공원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지자체(경북, 경남, 제주)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유관기관 방제 협의회’를 30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별 소관 사업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행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산림청과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국방부(군부대 지역), 문화재청(문화재보호구역), 경찰청(소나무류 불법 이동 단속 협조), 국립공원공단(도서지역), 한국전력공사(송전선로 관리), 한국도로공사(도로 개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과 방제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요청사항을 점검하였다. 또한 방제 품질 제고를 위한 공동 대응·협력방안과 방제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협의를 주재한 산림청은 각 부처 소관 산림의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조사 및 신고 철저, 방제 기간 준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사업 이행 등을 요청하였다. 이현주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 증가한 만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01
  • 2022년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아카데미(기초·특화) 교육생 모집 시작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산림, 임산물, 목재 등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해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교육생을 9월 8일(목)까지 모집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산림자원과의 연계성이 있으며 사회적 목적 달성을 위한 경제적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산림청장이 지정하여 장차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말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여 기초과정을 추가로 개설하여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관심자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였다. 본 교육은 온라인교육(zoom)으로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소셜미션·비즈니스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케이스스터디 등 산림분야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 소양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아카데미 모집기간은 8월 22일(월)부터 9월 8일(목)까지이며, 한국임업진흥원 교육신청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한국임업진흥원(www.kofpi.or.kr)-알림홍보-교육/행사 내 공고문 확인 이강오 원장은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돕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8-25
  •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학습자 주도성’의 산림교육 적용 가능성 교육
    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원장 오점곤)은 산림(예비)기술자 대상으로 자체 전문교육의 수요를 조사하여, 산림기술의 이해도 증진 및 업무 수행을 위한 “현장 맞춤형 중심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6월, 7월 2차례 운영하였다. 2022년 “제1기 산림경영계획 실무교육 과정”은 산림경영과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등과 관련하여 산림경영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산림경영계획의 개념, 산림수종 식별을 통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돕고자 하여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경상북도 포항 일대)에서 산림기술자, 임업인 대상으로 3일(2022. 6. 7. 〜 6. 9.)과정으로 진행하였으며, 2022년 “제1기 사면안정해석 실무교육 과정”은 산지전용 허가 시 재해위험성검토의견서 작성에 필요한 실무를 한국산림기술인회(대전 사학연금회관)에서 2일(2022. 7. 13. 〜 7. 14.)과정으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역학의 이해 및 사면안정해석 등 전문교육으로 진행하였다.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처음으로 진행하는 자체 전문교육 이라는 점에서 홍보 부족으로 소수 인원의 모집과 미흡한 운영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커리큘럼 개설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보다 전문적이고 충실한 산림기술의 교육기반을 구축하는 교육원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번 자체 전문교육을 통해서 산림기술의 이론을 현장 적용상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론과 현장이 통합되도록 산림기술인들과 토의식 교육으로 진행하여 추후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산림산업화를 이루어가는 방향에서 일선의 다양한 산림기술의 응용과 정착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며, 향후 안정되고 미래지향적인 산림산업을 선도하는 산림기술인을 배출하는 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오점곤 원장은 “앞으로 2022년 제2기 자체 전문교육 과정을 통하여 산림산업의 활성화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기술의 보급과 지원을 위하여 산림(예비)기술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2022-08-05
  • 춘천국유림관리소, 국가 산림문화자산 명소화 사업 추진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국가 산림문화자산인 화천군 동촌리의 황장금표를 활용하여 산림의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생태·경관·문화·학술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발굴하여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2014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비수구미 마을에 위치한 황장금표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었다. 황장금표는 조선시대 궁중용으로 귀하게 쓰였던 소나무의 보호를 위하여 일반인의 벌채를 금지하는 경고의 내용을 담아 바위에 새긴 표식으로, 동촌리 황장금표에는 ‘비소고미금산동표(非所古未禁山東標)’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는 비소고미 일대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된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금산으로 지정되었고, 그 동쪽의 경계에 표식을 세운 것을 의미한다. 이번 명소화 사업을 통해 동촌리 황장금표 주변을 정비하고 탐방로를 개설하여 산림문화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춘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동촌리 황장금표를 인근 비수구미계곡,  평화의 댐, 해산전망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7-27

산림복지 검색결과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전문업 창업·육성 성과보고서 발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산림복지전문업 창업·육성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산림청의 「산림복지전문업 역량강화 지원」과 진흥원의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산림복지 특화모델 개발, 유망사업 발굴, 창업 아카데미 등의 사업 성과와 우수 전문업의 운영 사례 등을 총망라하여 수록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성과보고서가 산림복지 분야에 종사하거나 기업가를 희망하는 분들께 앞으로 나아갈 이정표를 세우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전문업 지원사업을 통해 스타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켜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 시장과 산업이 형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전문업이 민간 분야의 산림복지서비스의 전달 주체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한 지 9년 차를 맞아 기존 추진하던 유망사업 발굴, 창업 아카데미를 비롯해 지식재산권 취득, 온라인스토어 개설 지원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문업 지원사업의 공고문과 성과보고서 PDF 파일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산림복지전문업지원시스템 정보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5
  • 국립등산학교, 2024년 교육과정 발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의 등산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5가지 중점방향을 세우고 연간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5가지 중점방향은 ▲청소년 공교육 확대 ▲등반·산악구조 전문성 강화 ▲수준별, 선택형 단계별 교육 ▲등산교육 표준화 ▲학습자 안전으로 설정했다.   중점방향을 바탕으로 일반교육 5개 과정 45회·전문교육 9개 과정 79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주로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되었던 교육을 올해는 청소년과 전문가 대상 교육으로 확대한다.  일반교육은 공공기관 근로자 연수, 레츠 고 산에가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정글의 법칙, 찾아가는 등산학교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레츠 고 산에 가자’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선택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교육을 선택하여 일정을 구성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전문교육은 암·빙벽등반, 산악구조 교육 등 7개 과정과 산림청 국가전문자격 과정 숲길등산지도사와 산림레포츠지도사 2개 과정으로 총 9개 과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민들의 등산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국립등산학교의 교육과정을 통해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간교육계획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교육운영1실(070-4297-4398)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6
  • 100세 시대 최고의 인생 2막 설계, 산에서 돈 벌자!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지리산 윤오농장 산림복합경영 현장학습)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중 하나는 도심을 벗어나 숲과 산림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인생 2막을 산림과 더불어 보내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2,16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발전에도 기여한  공노로  작년 산의날에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현장학습)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올해 16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계속될 수 있던 것은 무엇보다도 1년 170시간(24회차) 동안 토요일을 이용하여 격주로 부담 없이 교육참여가 가능하고 강의장에서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입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론을 배우고 실습과 현장 체험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에 있는 것 같다. 교육내용은 산림일자리 창출, 산지개발 및 인허가, 정부보조사업, 6차 산업, 좋은산고르는법, 산림복합경영,산림텃밭 및 산채임간재배, 산림바이오,산촌관광,임도설계·개설, 숲해설, 숲체험, 목조주택, 산양삼, 양묘, 수실류, 조경수, 버섯류, 산야초,산나물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산촌관광, 산림휴양 · 치유 · 문화 · 복지,  수목장,  귀농귀촌,  임산물가공유통,  임업현장학습 등 산림복합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강사진은 조연환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최병암 (33대 산림청장),전영우교수(前국민대학교), 이경준교수(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한귀정박사(농촌진흥청), 김광두박사(상명대학교), 이기범대표(황금약초식물원), 변우혁교수(前 고려대학교), 최명도교수(숲해설가), 이욱박사(국립산림과학원), 신창호박사(국립세종수목원장), 김윤오회장(前 한국산양삼협회), 최명섭(전.산림과학원박사),박석근(한국식물연구소장), 박홍우박사(산림약용자원연구소), 안국현대표(무등산바우정원), 김종진교수(건국대학교), 양정모대표(영림농원),박공영대표(우리씨드그룹), 이정훈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헌중회장(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등 50여명의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예산군 가야산 산양삼농장 현장학습)   본 교육과정의 수료자 혜택으로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임업후계자교육 의무교육 40시간 실적인정과 귀농.귀촌교육 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고”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의 역사와 디자인 및 설계, 시공과 관리까지 정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과 국가전문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산림 및 정원경영, 숲교육, 유야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공주시 황금약초농장 산야초 현장실습)    
    • 산림복지
    2024-01-30
  • 국립등산학교, 겨울 산림레포츠의 꽃 ‘빙벽등반’ 수준별 과정 개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024년도 첫 교육 과정으로 겨울 산림레포츠의 꽃 ‘빙벽등반’ 수준별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빙벽등반 초급과정은 2월 1일(목)부터 2월 4일(일)까지 3박 4일간 암·빙벽 등반 경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초급과정은 빙벽 기초이론, 올바른 장비착용 방법, 자기 확보 및 자세 연습, 스크류 설치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빙벽등반 중급과정은 빙벽등반 초급과정 이수자 또는 선등을 목표로 하는 자를 대상으로 2월 15일(목)부터 2월 18일(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한다. 중급과정은 빙벽 심화이론, 톱 로핑, 확보물 설치법 등을 배운다.  교육신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공지사항에 게재된 구글폼으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비는 1인당 166,000원(식비 별도)이며, 장비는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교육장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 일원과 양구군 소재 용소빙벽장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교육운영2실(070-4411-9653)으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1-16
  • [신년사] 숲으로 행복을 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산림복지 분야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가족 여러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청룡’은 행운과 성공, 번영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처럼 새해에는‘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3년은 일상을 회복하며 다시금 산림복지서비스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 곁으로 다가간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됩니다. 지난 한 해 진흥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산림복지를 통한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산림치유사업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저출산고령화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숲태교 및 난임부부 산림치유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항노화를 위한 노인 건강관리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하였습니다.  지난해 도입한 탄소중립 숲교육도 학교 교과과정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설(9종)하고 수혜인원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숲체험 지원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의 심신회복에도 기여하였습니다. 민간 영역에서의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도 산림복지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을 연결한 웰니스·레포츠·로컬 여행 콘텐츠 44종을 운영하여 숲여행을 통한 지역활성화에도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복권기금사업도 ‘3년 연속 종합1위’를 달성하는 등 대외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정부정책 연계 지속가능한 경영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실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행정학회에서는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 한국정책학회에서는 정책품질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진흥원 가족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국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산림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진흥원 가족 여러분!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 정책 이행기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국정목표인‘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2024년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숲태교 프로그램, 치매·만성질환 등 노년층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 건강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 등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박중독, 재난피해, 청년 우울, 교권 추락 트라우마 등 상실 경험 국민의 심리 회복을 돕고, 산재 근로자의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산림 치유 사업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생태 및 탄소중립 이해증진 숲교육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집중교육 대상(초4~5, 중1~2) 산림생태 숲 교육 프로그램 보급 및 운영을 통한 효과성을 검증하고, 교원 중심의 숲 교육 확산을 위한 ‘숲교육 교사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탄소중립 숲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산림복지 효과성 검증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하여 산림치유 효과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과학적 검증 분석체계를 고도화하겠습니다.  둘째, 산림복지업 육성지원 및 임업·산촌 연계 민간성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의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여 창업부터 사업확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민간 전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산림복지업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밀착형 민간 판로망 개척, 공간 미보유 전문업을 위한 생활권 녹지 연계 지원 확대 등 산림복지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임업·산촌·지역 인프라를 연계한 복합경영 사업 지원 및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상생협의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문제해결 사업, 숲 여행 콘텐츠 확대 운영을 통한 민간 산림복지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생활 속 국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녹색 인프라 조성을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시설 내 나눔 숲 조성을 지원하고, 보행 약자 등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산지에 무장애 나눔 길, 나눔 숲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하여‘로드뷰’,‘네비게이션’등 무장애나눔길 이용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셋째, 산림복지 분야의 ESG 기반 경영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산림복지시설 조성, 시설 내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 활동 등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민·관 협업을 통한 산불 피해지, 유휴 지역 등 ‘회복의 숲’ 조성을 통해 상생형 ESG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안전 중심의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성 평가 등 시설 안전점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산림복지시설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전사적인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재난상황실 구축, 재난피해 복구지원단 구성 등 사전 예방 및 회복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여 운영체계를 내실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 공감 및 신뢰 기반의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자율·책임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국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한 경영공시 관리체계 고도화, 국민소통 및 참여제도 활성화를 통해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경영자원관리시스템의 안정화, 통합예약사이트 개편 등 디지털을 활용한 업무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 신뢰 기반의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4년에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흥원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도 얻었고, 많은 수상의 기쁨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정책 사업화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올해도 유연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나간다면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라는 우리의 비전은 반드시 달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새해 첫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우리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남 태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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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국립등산학교,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하반기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속초시와 함께 속초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속초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에서 진행하며, 7월 6일(목)부터 10월 말까지 하반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는 가족·이웃 간 협동심과 배려심을 증대하기 위해 개설한 1박2일 교육프로그램으로 ▲자연물을 활용한 가족 명패 만들기 ▲숲밧줄놀이 ▲올바른 캠핑방법 배우기 ▲노리숲길 보물찾기 ▲스포츠클라이밍으로 구성하였다.  참가신청은 공고문내 QR코드 및 누리집과 SNS에 게시된 구글폼(URL)을 통해 가족단위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속초시민으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인원은 회당 24명 이내(6가족 내외)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에 필요한 캠핑물품 및 교구재는 등산학교에서 무상으로 대여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캠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국립등산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www.nationalmschool.kr) 또는 교육운영실(033-632-6653)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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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2023년 산림복지종사자 역량 강화 직무교육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7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산림복지전문업에 종사하는 산림복지전문가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산림복지전문가 직무교육은 국가 및 지자체의 산림복지서비스 일자리와 자격 보유자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복지 민간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산림복지전문가 :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산림레포츠지도사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자  이번 교육은 46개 과정 1만 4천여 명 규모로 운영되며, 자격 종류와 직무에 따라 ▲ 현장에서 실습을 중심으로 한 집합교육 ▲ 정책의 이해를 위한 온라인 교육 및 혼합(대면+온라인)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교육은 전문가별 필요한 기본 및 전문 역량을 구분하고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산림 연계 문화, 예술, 인문학 분야 등을 신규 개설하여 현장 실무 맞춤형의 교육 강화로 교육의 품질과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모집 일정 및 연간 교육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또는 숲에서 일하잡(www.forestjob.or.kr)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남태헌 원장은 “앞으로도 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의 서비스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여 민간 산림복지서비스 수준 향상을 지원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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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국립등산학교,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상반기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속초시와 함께 속초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4월 15일(토)부터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는 가족·이웃 간 협동심과 배려심을 증대하기 위해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자연물을 활용한 가족 명패 만들기 ▲숲밧줄놀이 ▲올바른 캠핑방법 배우기 ▲노리숲길 보물찾기 ▲스포츠클라이밍으로 구성하였다.  참가 대상은 속초시민으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인원은 회당 24명 이내(6가족 내외)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공고문 내 QR코드 및 등산학교 누리집 내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국립등산학교에서 진행하며, 교육에 필요한 캠핑물품 및 교구재는 등산학교에서 무상으로 대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www.nationalmschool.kr) 또는 교육운영실(070-4422-1194)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3-04-11
  •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봄맞이 새 단장!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전범권 이사장) 국립등산학교는 이용자 안전을 위해 3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봄맞이 인공암벽장 안전 점검 및 루트설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약 1,000여개의 홀드를 떼어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세척과 동시에, 등반패널과 체결구, 홀드, 내부 철구조물 등 전체적인 인공암벽을 점검하여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하강고리, 행거, 카라비너 등의 금속 및 섬유제품 마모상태를 점검하고, 볼트 조임상태, 홀드파손상태 등을 확인하여 교체 및 보강하고자 한다.  아울러, 벽에 붙이는 인공구조물인 홀드와 볼륨을 이용해 새롭게 ‘루트설치’를 진행하여, 초급자부터 전문가까지 등급별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등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바위의 갈라진 틈새를 의미하는 크랙 등반루트를 포함한 ‘실내 12개 루트’와 ‘실외 22개 루트’ 등 ‘총 34개의 루트’를 설치하고자 한다. 이번 루트설치는 국립등산학교에서 양성한 전문 스포츠클라이밍지도자과정 수료생 중 인공암벽장 안전관리자 및 루트설치 자격증 소지자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각 구간별 난이도 표시작업도 진행하여 실내 암벽은 3월 21일(화)부터, 실외 암벽은 검증과정을 거쳐 3월 25일(토)부터 각각 개방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암벽 코스를 개설하여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확대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은 연면적 443㎡, 지상 4층 규모로, 국제규격의 실외 리드 및 스피드벽과 실내 LED 볼더링벽, 자연암벽 등으로 구성되었다. 국립등산학교에서는 오는 4월부터 스포츠클라이밍 체험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교육1팀(033-635-6653)으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3-03-20
  • 2023년도 숲길등산지도사 전문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산림청 국가전문자격인 ‘2023년도 숲길등산지도사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3월 13일(월)부터 31일(금)까지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숲길등산지도사’는 산림청장이 발급하는 국가전문자격증으로, 산림청이나 지자체 등에서 조성한 숲길에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해설하고 교육하는 전문가 역할을 한다.  이번 전문과정은 4월 15일(토)부터 7월 23일(일)까지 총 10주차(교육실습 30시간 별도)로 구성하였으며 대전에 위치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강의실과 계족산 및 대둔산 일원에서 주말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교과목은 공통과정(산림교육론, 산림생태계, 기본소양 등)과 분야별 과정(등산·트레킹 일반, 구조·구급, 커뮤니케이션, 산림환경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비는 80만원이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145시간 이상 출석)하고 평가(이론‧시연 평가 70점 이상)를 통과하면 산림청 ‘산림교육전문가(숲길등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www.komount.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ejwow@komount.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1팀(033-632-6653)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3-03-13
  • 100세 시대 최고의 인생 2막 설계
    14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전남 화순군 영림원 현장학습)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중 하나는 도심을 벗어나 숲과 산림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인생 2막을 산림과 더불어 보내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산림분야의 민간 전문교육 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였고, 지난 13년 동안 1,80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면서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올해 15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계속될 수 있던 것은 무엇보다도 1년 170시간(25회차) 동안 토요일을 이용하여 격주로 부담 없이 교육참여가 가능하고 강의장에서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임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론을 배우고 실습과 체험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에 있는 것 같다. 교육내용은 산림문화, 산림복지, 조경수, 양묘, 야생화, 숲해설, 산림치유·휴양, 목조주택, 산야초, 산지전용, 수목장, 버섯재배, 단기임산물, 산마늘, 산채, 효소, 발효, 유실수, 산림공모사업, 산양삼, 임도개설, 수목식재, 표고, 호두, 대추, 밤, 귀산촌, 산촌체험, 임야구입방법, 임산물 가공유통, 유기농자재, 6차산업, 임업현장사례, 산림일자리창업 등 산림복합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3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현장학습)   참여 강사진은 조연환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전영우교수(前국민대학교), 이경준교수(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한귀정박사(농촌진흥청), 김광두박사(상명대학교), 이기범대표(황금약초식물원), 변우혁교스(前 고려대학교), 최명도교수(숲해설가), 이욱박사(국립산림과학원), 김윤오회장(前 한국산양삼협회), 이동섭원장(前 한국임업진흥원), 이한수대표(가야산산삼농장), 안국현대표(무등산바우정원), 김종진교수(건국대학교), 양정모대표(영림농원),박공영대표(우리씨드그룹), 이정훈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상래교수(前 삼육대총장), 김헌중회장(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안인부회장(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등 이다. 본 교육과정의 수료자 혜택으로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임업후계자교육 의무교육 실적인정과 귀농.귀촌교육 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추가적인 교육과정으로는 2021년부터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고”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의 역사와 디자인 및 설계, 시공과 관리까지 정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2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 국가전문자격증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올해 초부터 1기 교육생을 모집하여 운영 중에 있다.   
    • 산림복지
    2023-02-15
  • 국립등산학교, 2023년도 ‘빙벽등반 기초과정’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겨울스포츠의 꽃 ‘빙벽등반 기초과정’을 개설하고, 1월 16일(월)부터 27일(금)까지 참가자 약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빙벽등반 기초과정’은 2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와 양구군 소재 용소 빙벽장, 인제군 매바위 빙벽장 일원에서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빙벽등반 이론 교육, 올바른 장비착용 방법 소개, 자기확보 및 기초 자세 연습, 썰매를 활용한 지상 자세 연습 등이다.   모집기간은 1월 16일(월)부터 27일(금)까지이며,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www.nationalmschool.kr)을 통해 전자메일로 신청한다. 교육비는 1인당 128,700원이며, 모집인원은 20명 내외이다.  한편, 국립등산학교는 암·빙벽 전문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비가 없는 초급자여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개인 및 단체에서도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다양한 산림레포츠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교육으로 안전사고 감소에 도움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국립등산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등산교육 서비스 수혜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홈페이지(www.nationalmschool.kr) 또는 교육1팀(070-4422-3880)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3-01-13
  • “우리는 숲에서 뛰놀며 행복한 화요일을 맞아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원장 권영록)은 올 여름부터 초겨울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매주 숲의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아이좋아, 숲!」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국립대전숲체원「아이좋아 유아숲체험원」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6시까지 총 15회 진행된다. 만 4세(48개월) 이상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인당 수강료는 31만원이다.  국립대전숲체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전국 7개 숲체원 가운데 유일하게 유아숲교육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19년도부터 4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 숲체원 : 숲을 체험하는 넘버원  산림청(제2019-35호)과 환경부(제2019-139호)에서 공식적으로 인증을 받은 본 프로그램은 매년 참여자 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 만족도 점수(5점 척도) : (19년) 4.81점, (20년) 4.78점, (21년) 4.99점  올해 참가자 15명 중 4명은 2번째로 신청하였다. 그 중“이〇”라는 유아의 어머니는“2년 전 참가했던 프로그램이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며,“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가기 전에 숲에서의 추억을 쌓고 싶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신청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성〇〇”라는 유아의 어머니는“작년에 프로그램이 끝나고 난 후 유치원 선생님께서 요즘 아이가 의젓해졌는데 비결이 무엇인지 물어보셨다.”며,“연속적인 숲체험의 긍정적 효과를 몸소 체감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초등학생이 된“김〇〇”과“진〇〇”의 어머니는“작년에 참여했던 15주간의 프로그램이 끝난 후 아이가 앞으로 친구들과 선생님을 못 보는 것이 너무 슬프다며 이불을 뒤집어쓰고 한참을 울었다.”며 “초등학교에 가는 아이들을 위해 초등반을 개설해 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아이들은 매주 숲에서 온종일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자율성, 창의성, 사회성을 배운다.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으며 오감 자극을 받고 자연스럽게 전인적 성장을 하게 된다.  * 전인(全人) : 지성, 감성, 의지를 균형있게 갖추어 원만한 인격을 갖춤   국립대전숲체원 권영록 원장은“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것이 공부요, 체력단련이고 사회성과 자연감성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하며“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동심에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8-24
  • 안전사고 예방하고, 명품 숲길 해설하는 ‘숲길등산지도사’ 교육생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산림청 국가전문자격인 ‘2022년도 제2차 숲길등산지도사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8월 3일(수)까지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숲길등산지도사’는 산림청장이 발급하는 국가전문자격증으로, 산림청이나 지자체 등에서 조성한 숲길에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해설하고 교육하는 전문가 역할을 한다. 이번 과정은 8월 6일(토)부터 11월 20(일)까지 대전에 위치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교육장과 계족산 및 대둔산 일원에서 주말 교육(토‧일)으로 이루어진다. 모집 기간은 8월 3일(수)까지이며, 4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는 80만원이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145시간 이상 출석)하고 평가(이론‧시연 평가 70점 이상)를 통과하면 산림청 ‘산림교육전문가(숲길등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www.komount.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bro@komount.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운영실(070-4420-3880)로 문의 가능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숲길 안전이 중요시되면서, 숲길등산지도사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숲을 걷고, 건강까지 증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평소 등산과 트레킹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2-07-22
  •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 '업그레이드' 된다
    충북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우선 올 하반기에 증평읍 율리 별천지 공원에 숲 인성학교가 개관할 예정이다. 증평군은 지난 2019년부터 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65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숲 인성학교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숲 인성학교는 산림교육실, 숲체험놀이실, 물감놀이실, 블록놀이실, 그물놀이실 등을 갖추고 어린이의 발달을 돕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으로 현재 공정률은 95%이다. 또한 군은 좌구산 등산로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억5,500만 원을 들여 추진한 단풍나무길 목재데크 조성이 다음 달 중 마무리된다. 좌구산 별무리하우스에서 천문대주차장에 이르는 285m 단풍나무길 구간에 목재데크 산책로를 개설해 탐방객들과 장애우들이 편리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좌구산 자작나무숲 등산로를 추가로 조성한다. 바위정원 상부에서 자작나무 숲 일대까지 930m의 등산로를 오는 8월까지 개설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4월부터 5월 한 달여간 20억 원을 들여 노후 난각시설 교체, 목재가드레일 설치, 외부마감재 교체 등 휴양림 숙박시설을 리모델링을 마친 바 있다. 2009년에 개장된 좌구산 휴양랜드는 캠핑장, 천문대, 산림 레포츠 줄타기, 명상의 집, 명상구름다리,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매년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휴양지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시설물을 보완·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6-27
  • 수목장문화진흥재단, 카카오 채널 개설 이벤트!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사장 최재성)은 수목장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정식 운영하고, 이달 13일부터 한 달간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회년기 산림복지서비스인 수목장림을 홍보하고, 수목장 문화행사 안내 및 수목장 개원 정보 제공, 수목장 실천참여 캠페인 등 국민에게 수목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채널 추가 방법은 카카오톡 내에서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을 검색하거나, 포스터 QR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1:1 채팅으로 웰컴 메시지를 캡처한 후, 채팅방 메뉴 또는 이벤트 게시글 링크를 통해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고 웰컴 메시지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채널 추가 이벤트는 6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 200명에게 음료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최재성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카카오톡 채널 오픈 이벤트를 통해 수목장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년기 산림복지서비스인 수목장림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홈페이지(wbf.or.kr/)를 참고하거나 사업팀(042-719-430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2-06-13
  • 안전 등반을 위한 ‘암벽등반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에서는 암벽등반에 필요한 기초 이론 및 실습을 교육하는 ‘암벽등반 기초과정’ 교육생을 3월 18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암벽등반 기초교육은 보다 안전한 등반기술을 전파하여 등반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하였다. 교육과정은 암벽장비의 이해, 매듭법, 확보 및 하강법, 야외 등반 실습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총 18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자격은 암벽등반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든지 신청가능하며, 교육기간은 3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www.nationalmschool.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110,700원으로 선착순 20명 마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등산학교 교육운영실(033-632-6653)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산하 국립등산학교는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에 있으며, 국가 차원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등산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개교해 운영 중이다.
    • 산림복지
    2022-03-11
  • 산림교육원, 아프리카(에티오피아) 산림관련 연수 실시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양주필)과 KOICA(한국국제협력단)은 10월11일부터 18일까지 「아프리카 산림복원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에티오피아 산림 환경, 기후변화 공직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본 과정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아프리카 6개국의 산림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초청연수로 진행되는 사업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에티오피아 1개국으로 연수국가를 축소하여 초청연수가 아닌 온라인 연수로 진행했다. 산림분야 아프리카 중점협력국 산림관계자의 능력배양·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업 발굴 가능성 모색 및 우리나라와의 산림협력 촉진을 하기 위함이다.  세계적으로 관심사항으로 떠오른 온실가스 감축, 산림재해 방지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여 보전하는 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국가에도 꼭 필요한 현안사항이다. 양주필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을 통하여 한국과 에티오피아 국가 간에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와 산림관련 다양한 이슈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1-10-25
  •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유아동네숲터’조성
    제주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애월읍 수산근린공원 내에‘유아동네숲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3,635㎡ 규모로 조성되는 유아동네숲터는 10월 초에 완료할 예정이다. 유아동네숲터에는 미래세대의 주인인 아이들이 건전한 신체발달과 정서함양을 위해 숲에서 안전하게 자연체험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숲 교육장 시설과, 친환경놀이터, 숲 탐방로, 편익시설 등이 조성된다. 숲 교육장은 대형 비가림시설로 교육장 및 우천 시 간이대피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고, 친환경놀이터는 자연놀이광장 텃밭정원 씨앗정원으로 세분화 하였다. 숲 탐방로는 262m를 개설하여 다양한 숲의 곤충과 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 할 계획이다. 이번 애월읍 유아동네숲터 조성은 유아숲체험원이 동부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불편함을 느끼던 서부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도심과 가까운 근린공원 내 숲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숲에서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안전하게 자연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7-12
  • 국립등산학교, ‘산림레포츠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산림청 국립등산학교(교장 안중국)에서는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산림레포츠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이에 맞추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레포츠지도사는 국민들이 산림레포츠시설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레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하는 전문인력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2020년 6월 산림레포츠지도사 육성을 위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설했다. 산림레포츠지도사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1·2급 생활스포츠지도사와 같은 체육지도자 자격(건강운동관리사 제외)을 보유한 사람이 산림레포츠지도사 양성교육기관에서 10일간 교육(총 75시간)을 이수하면 발급된다. 교육자격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급하는 전문·생활·유소년·노인·장애인 스포츠지도자 중 자격종목(승마, 근대5종, 사이클, 자전거, 트라이애슬론 등)을 보유한 자여야 한다. 국립등산학교에서 진행되는 산림레포츠지도사는 암벽등반, 산악마라톤, 산악승마 3개 종목이다. 만약 산림레포츠지도사 암벽등반 분야 자격을 원할 경우 스포츠지도자 산악, 등산 종목을 보유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산악마라톤의 경우 육상, 근대5종, 철인3종, 트라이애슬론, 산악승마의 경우 승마, 근대5종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교육신청은 국립등산학교 홈페이지(www.nationalmschool.kr)를 통해 진행되며,  신청기간은 7월 6일부터 7월 26일까지다. 교육비는 30만원으로 숙박, 식비, 실습시설이용료, 자격증 발급비용 등은 제외된 금액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등산학교 교육운영실 전화(033-632-6653)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1-07-12

산림환경 검색결과

  • 100세 시대 최고의 인생 2막 설계, 산에서 돈 벌자!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지리산 윤오농장 산림복합경영 현장학습)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중 하나는 도심을 벗어나 숲과 산림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인생 2막을 산림과 더불어 보내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2,16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발전에도 기여한  공노로  작년 산의날에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현장학습)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올해 16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계속될 수 있던 것은 무엇보다도 1년 170시간(24회차) 동안 토요일을 이용하여 격주로 부담 없이 교육참여가 가능하고 강의장에서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입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론을 배우고 실습과 현장 체험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에 있는 것 같다. 교육내용은 산림일자리 창출, 산지개발 및 인허가, 정부보조사업, 6차 산업, 좋은산고르는법, 산림복합경영,산림텃밭 및 산채임간재배, 산림바이오,산촌관광,임도설계·개설, 숲해설, 숲체험, 목조주택, 산양삼, 양묘, 수실류, 조경수, 버섯류, 산야초,산나물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산촌관광, 산림휴양 · 치유 · 문화 · 복지,  수목장,  귀농귀촌,  임산물가공유통,  임업현장학습 등 산림복합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강사진은 조연환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최병암 (33대 산림청장),전영우교수(前국민대학교), 이경준교수(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한귀정박사(농촌진흥청), 김광두박사(상명대학교), 이기범대표(황금약초식물원), 변우혁교수(前 고려대학교), 최명도교수(숲해설가), 이욱박사(국립산림과학원), 신창호박사(국립세종수목원장), 김윤오회장(前 한국산양삼협회), 최명섭(전.산림과학원박사),박석근(한국식물연구소장), 박홍우박사(산림약용자원연구소), 안국현대표(무등산바우정원), 김종진교수(건국대학교), 양정모대표(영림농원),박공영대표(우리씨드그룹), 이정훈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헌중회장(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등 50여명의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예산군 가야산 산양삼농장 현장학습)   본 교육과정의 수료자 혜택으로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임업후계자교육 의무교육 40시간 실적인정과 귀농.귀촌교육 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고”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의 역사와 디자인 및 설계, 시공과 관리까지 정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과 국가전문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산림 및 정원경영, 숲교육, 유야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공주시 황금약초농장 산야초 현장실습)    
    • 산림복지
    2024-01-30
  • 산불피해지 등 긴급벌채제도 개선 및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유통질서 확립한다!
    <사진> 산불피해지 긴급벌채 점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언론 등에서 제기된 수의계약 실태 등 산림사업 과정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집중점검을 벌이고 있으며, 27일 중간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   먼저, ▲ 대형산불 피해지 중 긴급벌채지 80개소에 대해 ‘생명의 숲’ 등 시민단체와 합동 점검한 결과 불법적이거나 과도하게 벌채된 곳은 없었으며, ▲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현장 89개소 중 88개소에서 일반 산업용재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구분하여 적합하게 유통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 지난 18일 산림청 누리집에 개설한 ‘산림사업 부정비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산불피해지 긴급벌채 점검   <사진> 미이용 산물현장파쇄     그동안 ▲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불법유통에 대한 처벌규정 등이 없어 지난 12월 20일 「목재이용법」과 「사법경찰직무법」을 개정(‘24.6.시행)하여 처벌규정을 신설하고 점검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함으로써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유통질서 확립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 산불피해지 등의 긴급벌채 대상지가 생활권으로부터 150~300m 이내로 너무 넓다는 지적이 있어 내년 1월 말까지 「긴급벌채사업 집행기준」을 개정해 이를 생활권 60m 이내로 축소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 산림사업 수의계약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장이 발주하는 사업 등에 대해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인 등이 대행·위탁(수의계약)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고 복수공모제 도입 등 조건을 강화하는 관련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내년 1월 말까지 집중점검을 계속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제도 개선안이 만들어지면 시민단체, 산림조합, 민간법인, 지자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법령 개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수의계약 실태 산림사업 관계 대한 사실관계 중간 결과 발표_정부대전청사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산림청, 오늘부터 산림사업 수의계약 실태 등 집중 점검
     <사진> 사방댐(북부지방산림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늘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산림조합 등 산림사업 시행업체와 사업 실행지에 대해 수의계약 실태, 산림사업 품질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산림사업 부정비리 신고센터’도 추가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그동안 언론 등에서 제기한 산림사업 시행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제도개선 등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부정 수의계약 및 사업장 부실 여부 ▲ 산림사업 부정비리 사례 ▲ 자격증 불법 대여 등 산림사업 시행업체 기술인력 운영 ▲ 산불피해지 등 불법·과도한 벌채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등의 유통실태 등이다.   그동안 산림청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부정비리 고발센터, 부패비리 신고코너 등을 운영해 왔지만 이번 점검과 연계하여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산림사업 부정비리 신고센터’를 추가로 개설해 산림사업 관련 부정비리 등에 대한 신고도 받기로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사업 분야에 혹시라도 남아있는 부정비리 사례나 산림사업 관련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이번 점검을 통해 철저히 확인하겠다”라며,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련 법 개정 등 제도개선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숲가꾸기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18
  • 담양군, 추월산 용마루길 보수공사 완료 … 전면 재개통
      담양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히는 추월산 용마루길이 시설물 보수공사를 거쳐 1일 다시 개통했다.   지난해 군은 용마루길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약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월산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비네산 방향으로 조성된 탐방로 3.9㎞ 중 노후된 0.8㎞의 구간을 전면 교체하고, 목교 기둥 재도색 등 시설물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 담양호 수변길을 담양의 또다른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용마루길을 잇는 출렁다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담양호 수변길 조성사업’을 통해 담양호 전체를 수변길로 연결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이병노 담양군수는 용마루길을 직접 걸으며 보수공사가 완료된 구간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병노 군수는 “개설된 이후 10년간 군민과 관광객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던 용마루길이 노후로 인해 탐방로 곳곳에 파손된 구간이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돼 이번 보수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해 12월부터 통제됐던 용마루길이 다시 개통됨에 따라 봄철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5-04
  • 사계절 아름다운 숲, 북부지방산림청 8경 선정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은 숲을 스트레소 해소, 건강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인식하며, 국민의 65%가 숲을 걷고 등산을 즐기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수많은 아름다운 산림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매 계절 다채롭고 아름다운 북부지방산림청 8경을 선정하였다. 봄철에는 1경 인제 곰배령과 2경 DMZ펀치볼둘레길이 있다. 인제 곰배령은 매년 봄철마다 피어나는 야생화로 “천상의 화원”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곳이며, 연간 7만여명의 국민들이 아름다운 야생화와 풍경을 보러 찾아오는 명소이다. 그리고 DMZ펀치볼둘레길은 강원도 양구군에 조성된 73.22km의 국가숲길로써 봄철 피어나는 감자꽃과 야생화가 아름답다. 여름철에는 3경 인제 약수숲길과 4경 인제 방동약수가 있다. 인제 약수숲길은 인제 상남에 개설한 50km의 숲길로써 아름다운 산림과 하천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숲길이고, 인제 방동약수는 인제 기린에 위치한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써 주변의 울창한 산림과 약 300년 된 음나무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원한 그늘과 산바람이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혀준다. 가을철에는 5경 백두대간트레일 6구간 아침가리계곡과 6경 뻐꾹산도시숲이다. 아침가리계곡은 154.5km의 백두대간트레일 중 6구간에 위치하며, 울창한 산림과 시원한 계곡이 아름다운 단풍과 어울어진 풍경명소이다. 뻐꾹산도시숲은 경기 안산에 조성된 도시숲으로, 도시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느낄 수 있다. 겨울철에는 7경 인제 자작나무숲과 8경 서울 남산 소나무림이 있다. 인제 자작나무숲은 명품숲이자 국민의 숲으로써 연간 20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자작나무숲은 모든 계절마다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겨울철 눈이 내린 설경이 매우 뛰어나다. 서울 남산 소나무림은 서울 용산에 위치하며, 국가 산림문화자산 및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겨울에도 아름다운 소나무림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반복되는 사계절이지만 우리 주변의 산림은 사계절마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상에서 지친 국민들이 이러한 아름다운 산림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산림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1-19
  • 한반도 생태축 백두대간, 함께 가꾸고 모두가 누린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일 백두대간 이화령에서 관련 단체 및 대학생들과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운동)은 우리나라의 3대 핵심 생태축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은 물론 (사)백두대간보전회, (사)백두대간진흥회, (사)한국산림복원협회, 녹색연합 등 백두대간 관련 단체와 충북대학교, 경북대학교, 충남대학교, 공주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화령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사이에 있는 백두대간 마루금이었으나, 1925년 국도 3호선 개설로 단절된 것을 2012년 산림청이 87년 만에 옛 모습에 가깝게 연결해 복원한 곳이다. 산림청에서는 ’03년에 백두대간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하여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6개도 32개 시·군에 걸쳐 현재 277천ha를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화령을 비롯해 도로로 단절된 백두대간 생태축의 연결성 확보를 위하여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을 8개소 완료하였고, 2029년까지 22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운동)에서는 우리나라 산림 훼손지에 대한 산림복원사업 사진전을 개최하여 산림 훼손의 심각성을 되돌아보고, 산림 보호·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개 대학교의 학생들이 백두대간 현장에서 생태해설 등을 통해 백두대간에서 자생하는 식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캠페인(운동) 활동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려 젊은 세대들에게 백두대간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백두대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백두대간의 공익적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가꿔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국민과 함께 가꾼 백두대간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우리가 누리는 백두대간의 혜택을 후대들도 누릴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보전·관리하고, 앞으로 백두대간 등 보호 가치가 있는 산림은 철저히 보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1-08
  • 초등학생을 위한 ‘스포츠클라이밍 썸머스쿨’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을 위해 ‘스포츠클라이밍 교육’을 개설하고 선착순으로 교육생 1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은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승인되었으며, 생활체육으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교육은 8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여름방학 성수기에 속초를 찾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시간은 2시간으로 스포츠클라이밍의 종목과 규칙, 장비 사용법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배우고, 직접 스포츠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요일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과 고학년(3~6학년)반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회차당 15명 내외로 일 2회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별도 교육비는 없으며, 선착순 150명에 한해 모집한다.   신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www.nationalmschool.kr)과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교육운영실(033-632-6653)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환경
    2022-07-25
  •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현장 실무위주의 수요자 중심교육을 실현한다.
    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원장 오점곤)은 산림기술의 전문적인 식견과 역량강화 및 수행능력 향상을 위하여 현장 실무위주 중심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산림(예비)기술자 대상으로 2022년 6월부터 11월 말까지 개설하여 교육생을 수시모집할 계획이다. 전문교육 과정은 산림사업과 산림기술분야의 이해도 증진 및 현장 업무 수행을 위하여 2022년 상반기 산림관련 대상자로부터 자체(전문)교육 과정 수요조사 한 결과 △산림기술자 양성분야(자격취득대비과정) △실무역량강화분야 △산림정책 기본분야 등 9개 과정을 개설한다. 본 교육 과정은 과정별 최고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집합교육, 심포지엄, 유튜브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신청은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교육통합시스템 www.tkfeaedu.com에서 할 수 있다.   오점곤 원장은 “지속적으로 변하는 시대에 따라 산림현장의 요구에 맞는 지식과 가치관, 산림기술의 고도화 및 다양성에 발맞추어 가는 한편, 산림(예비)기술자들(MZ세대)과 함께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 교육 커리큘럼으로 접근해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22-06-03
  • 경남 밀양 산불, 낮 12시, 산불진화율 60%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31일 0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53대(산림 26, 군 19, 소방 6, 경찰 2)와 산불진화인력 2,452명을 투입하여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1천여명 투입한 전날 야간진화작업에서 송전선로와 민가 및 공장 등 시설보호 위주로 진화작업 결과 인명과 시설물의 피해는 없었으나 산불이 북쪽 옥산리 방향으로 확산됨에 따라 산불영향구역이 약 692ha로 확대되었고 진화율은 60%를 보이고 있다. 오늘 산불진화는 산불진화헬기에 의한 공중진화와 함께 진화인력에 의한 지상진화를 동시에 병행하여 인명과 주요 시설물 보호를 최우선으로 진화를 하고 있으며 북쪽지역 송전선로의 불머리 확산 저지에 주력 할 계획이다.    공중진화는 어제와 달리 날씨가 양호함에 따라 아침 일출(5시 11분)과 동시에 총 53대의 산불진화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하여 진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공중진화하는 바람의 방향이 수시는 변하는 기상상황을 감안하여 산림청이 운영하고 있는 공중지휘기의 통제에 따라 산불진화헬기를 배치하여 산불을 진화중이다.    아울러 지상진화는 전체 현장을 17개 구역으로 세분화하여 접근이 어렵고 험준한 산악지역과 산불이 거센지역은 산불재난특수진화와 공중진화대를 우선 배치하여 주불을 진화하고 있으며, 민가와 시설 인근은 소방인력을 배치하여 산불로부터 시설물을 보호하고 있다. 현재 산불진화현장 주변에는 이재민과 산불진화인력 급식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1개소, 경남자원봉산센터 1개소, 새마을부녀회 1개소, 밀양청년회의소 1개소 등 자원봉사센터가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남태헌 차장은 “산불진화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봄철 가뭄으로 인하여 전국이 건조한 상태이므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맞닿은 곳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고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할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02
  • 광주시, 광주시립수목원 조성사업 박차
    광주광역시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남구 양과동에 추진중인 광주시립수목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립수목원은 24만6948㎡ 일원에 남도숲 등 3개 지구, 가을정원 등 9개 정원으로 구성된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70% 정도로, 방문자센터와 수목관리동, 화장실 등 건축 공정은 86%이고, 도로와 주차장 등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어 수목원 옷 입히기에 들어간다. 수목원을 초기부터 풍부한 녹지로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에 도시바람길숲 2곳을 조성하고, 하반기에 미세먼지 차단숲 1곳을 조성하는 등 수목원에 녹색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수목기증 캠페인으로 기증받은 울산동백나무 등 50종 100여 그루를 심어 수목유전자원 다양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오는 8월말 광주시에서 열리는 세계조경가대회에 발맞춰 한국형 정원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단계로 4월에 식재와 더불어 연못, 정자 등을 조성해 세계조경가대회 전에 선을 보일 예정이다.  수목원 조성사업과 더불어 주변 연계사업도 한창 추진중이다. 남구 향등제 주변에 수변길 1.2㎞을 조성해 빛고을전남대병원과 시립제2요양병원으로부터 접근성을 개선하고, 수목원 주변 둘레길 0.4㎞를 조성해 향등제와 수목원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도심권역 산림사업과 광주시립수목원 간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산림청에서도 건지산 일원 국유림에 사방댐 설치사업,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등산로 1.3㎞를 개설하고 쉼터 등을 조성했다. 내년에는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처럼 수목원과 연계한 주변 사업들의 활발히 진행되면서 수목원이 조성되면 전체적으로 4~5시간의 산책 및 등산 코스가 마련돼 수목원 관람과 더불어 호수변을 거닐고 등산까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목원 내 수춘천 정비공사도 수목원 조성공사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수춘천 중 수목원 구간 0.7㎞의 노후된 수로를 철거하고 자연 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율이 32%이다. 수목원을 가로지르는 수춘천을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함에 따라 일부 공정이 겹쳐 당초 수목원 완공 시기는 11월 정도로 늦춰질 전망이다. 정강욱 시 녹지정책과장은 “13년만에 조성되는 수목원인 만큼 주변 사업들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춘천 정비공사와 일부 공정이 겹쳐 광주시립수목원 준공이 조금 늦어지지만 안전하고 내실있는 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4-01
  • FAO, 산림경관복원을 주제로 한 유나실바 (Unasylva) 252
    UN-FAO(UN 세계식량농업기구), 한국 독자들에게 산림경관복원에 대한 광범위한 시각과 이해를 제공하기 위하여 산림경관복원을 주제로 다룬 유나실바 252 한국어 번역본을 1월25일 FAO 홈페이지에 게재하였다. 산림경관복원은 기후변화의 적응과 완화, 생물다양성 보전, 빈곤해소 등 다양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주요한 접근방법이다. 2020 산림자원평가보고서에 의하면 산림파괴, 산림의 타용도 전환 등으로 1990년 이후전세계에 걸쳐서 4억2천만헥타르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 훼손은 배출가스를 증대시켜 기후변화를 야기하고, 산림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10억이상 사람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여 멸종위기를 초래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훼손된 산림과 경관을 복원하는 것은 환경과 인류를 지속 가능하게 공존방법으로 전세계에 걸쳐서 지지를 받고 있다. 2010년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이 2020년까지 훼손된 생태계의 15%를 복구하겠다는 채택한 아이치 목표 15 (Aichi Biodiversity Target 15)를 채택함으로써 국제사회가 공유하고 추구해야 할 공식적 목표가 되었다.    2011년 다수의 국가들이 2020년까지 1억5천만헥타르를 복원하겠다는 본 챌런지 (Bohn Challenge )는 장관급 정부 대표자, 국제기구, 비정부단체에 의해서 지지된 최초의 자발적 산림경관복원 이니셔티브였다. 또한 2014년 100개 이상 정부기관, 시민단체 등이 서명한 뉴욕산림선언은 2030년까지 3억5천만헥타르를 복원하기로 목표를 확대하였다.    2019년 3월 1일 UN 총회에서 UN 생태계 복원 10년을 선언하고 2021년 6월에 이행을 시작하여 복원을 확대하고 세계를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궤도에 올려놓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전세계 생태계의 악화를 방지, 중지 및 역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따라서 '다가올 10년을 위한 지구의 회복'을 주제로 한 Unasylva 252 발간은 산림경관복원 성과를 평가하고 현안과 신기술, 미래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어 시기적으로 최적의 조치이다. FAO는 자연자원의 관리와 보전을 담당하는 UN 전문기관으로서 UNEP, IUCN 등 다른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산림경관복원을 주도하고 있는 기관이다. 2014년부터 산림청 지원으로 개설된 산림경관복원 메커니즘을 통하여 FAO는 산림경관복원에 대하여 인식을 높이고, 국제 펀딩을 확대하고, 국제적 공용 지침 작성 등 세계, 대륙, 국가적 수준에서 산림경관복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    산림청은 산림경관복원의 우수한 성과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유엔 10년’ 중요성을 인정하고 2025년까지 재정적 지원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산림청은 2022년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국제산림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FAO에서 UN 공용언어가 아닌 한국어로 유나실바 번역본을 제공하는 것은 그 동안 한국이 국제 임업계에 기여한 것을 인정함과 동시에 한국의 임업계와 일반인들에게 산림경관복원의 성과와 진행사항, 앞으로 도전과제에 대하여 설명하고 궁극적으로 산림경관복원 지지를 기대하는 것이다. 복원을 주제로 한 유나실바 252는 아래와 같이 산림경관복원 경험과 교훈, 성과와 나아갈 방향, 새로운 기술, 펀딩 등 광범위하고 전문적 내용을 다루고 있다. - (세계적 동향) 본 챌런지 활동에 대한 검토, ‘UN 생태계 복원 10년’에 대한 기대 역할, 복원에 대한 사회적 움직임 강화, 산림경관복원이 가지는 리우협약 시너지효과 - (국가별 사례) 중국, 사헬 지역, 케냐 등 국가별 복원활동 사례  - (펀딩 확충) 지구환경기금(GEF)의 복원 이니셔티브, 대륙 수준의 복원에 대한 재원 확보, 복원 자금 확대 - (새로운 접근방법) 반자연적 갱신방법, 통합적 접근, 수목유전자원 보전, 다양한 기관의 참여, 모니터링 유나실바 252 한국판은 다음의 FAO 홈폐이지(https://www.fao.org/documents/card/en/c/cb1600ko)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유나실바란? 유나실바는 1947년부터 발간된 임업 및 산림 전문 국제 저널로서 가장 오래된 FAO 정기물이다. 각 호는 임업분야에서 중요한 세계적 발전 주제에 관하여 정책입안자, 산림경영자, 실무자, 연구자, 학생, 선생 등 다양한 독자층을 대상으로 발간된다. 각 호는 학술 및 연구 기관, UN 기관, 정부기구, 비정부 기구 및 시민 사회로부터 광범위한 시각과 전문지식을 가진 다양한 저자들이 저술에 참여한다.   남송희 UNFAO- FLRM, 수석임업전문관 현, 남부지방산림청장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2-14
  • 국립등산학교, ‘마운틴 리더 인증제’ 시범 운영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에서는 10월부터 11월까지 ‘마운틴 리더 인증제’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마운틴 리더 인증제’는 전국 산악회 리더 등을 대상으로, 리더로서 산행능력을 갖추었는지를 이론과 실기시험을 통해 검증 후 인증해주는 제도로, 올해는 시범 운영으로 특별강좌 프로그램을 10~11월중 개설하고, 이어 1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인증 테스트를 시행한다.  특강은 10월 5~10일 백기영 강사의 1회차 교육에 이어 10월 10~31일 박승기 강사의 2회차, 10월 23일~11월 14일 남정권 강사의 3회차 교육으로 이어간다. 각 강사별로 특강은 총 5회씩 진행하며, 독도법 초·중급과 상급, 등산앱 사용법 초·중급과 상급, 비상상황 대처법 등 5개 과목을 각 1회씩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홈페이지(www.nationalmschool.kr) 교육과정을 참조한다.  안중국 교장은 “행정안전부 통계에 의하면 연간 등산 중 사망 사고 120건, 부상 6천여 건이 발생하는데, 사고의 태반이 리더의 등산 지식과 실력 부족이 원인”이라며 “이들 리더의 산행 능력을 높여 등산 중 사고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운틴리더 인증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국립등산학교에서는 이러한 취지에 따라 인증 테스트를 엄격하고 까다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말 예정인 시범 인증테스트는 이론과 실기로 나누어 진행하며, 리더의 자질을 인증받고 싶은 등산동호인이라면 누구나 도전가능하다. 이론은 10월 중순경 국립등산학교가 PDF파일로 발행, 무료 배포할 교본 <필수 등산지식> 내에서 출제하며, 실기는 지도상에 제시된 ‘포인트 돌아오기’, ‘조난 위치 확인 및 송신’, ‘응급조치법’, ‘보조로프 사용법’, ‘매듭법’ 등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테스트 요강은 10월 중순 이론 교재 발행과 함께 발표한다.
    • 산림환경
    2021-10-04
  • 2021년 (사)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 열려
    (사)제주생명의숲(상임대표 고윤권)은 지난 7월 9일 제주생명의숲 실습장(조천읍 교래리 소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김창식 의원 및 (사)제주생명의숲 상임고문, 운영위원장, 임원·이사 그리고 제1기,제2기 아카데미 수강생(수료생 포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기념식 행사는 총 1부와 2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으로부터 강희은 명예이사장이 숲 가꾸기 및 산림환경 유공 표창을 수상하였고, (사)제주생명의숲은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안인옥 이사는 본회 발전을 위하여 협조를 아끼지 않는 숲 가꾸기 및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유공자로  (사)제주생명의숲 상임대표 표창을 수상했으며, 신임 이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전)국립식물검역원 제주지원장 겸 농학박사인 강익범 강사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제주 숲 방역대책』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본회 서영균 자문위원장이 40여 년간 공무원 봉직 중에 산림청 예산 지원으로 사려니 숲길 개설, 소나무 재선충 관련 예찰, 고사목 제거 등에 참여했던 경험은 큰 보람이었으며 앞으로도 숲 조성 및 산림환경 보전에 더욱 노력하자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김창식 의원은 2021년 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 축사와 함께 최근 제주에서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과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해 제주의 숲 파괴가 가속화 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면서 앞으로도 숲 가꾸기, 숲 보전 정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제주생명의숲 고윤권 상임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 하에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제주생명의숲이 녹색 섬 조성을 위해 숲 가꾸기 및 숲 보전 활동에 대한 노력에 더욱 더 매진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 산림환경
    2021-07-15
  • 국립등산학교, ‘산림레포츠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산림청 국립등산학교(교장 안중국)에서는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산림레포츠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이에 맞추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레포츠지도사는 국민들이 산림레포츠시설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레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하는 전문인력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2020년 6월 산림레포츠지도사 육성을 위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설했다. 산림레포츠지도사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1·2급 생활스포츠지도사와 같은 체육지도자 자격(건강운동관리사 제외)을 보유한 사람이 산림레포츠지도사 양성교육기관에서 10일간 교육(총 75시간)을 이수하면 발급된다. 교육자격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급하는 전문·생활·유소년·노인·장애인 스포츠지도자 중 자격종목(승마, 근대5종, 사이클, 자전거, 트라이애슬론 등)을 보유한 자여야 한다. 국립등산학교에서 진행되는 산림레포츠지도사는 암벽등반, 산악마라톤, 산악승마 3개 종목이다. 만약 산림레포츠지도사 암벽등반 분야 자격을 원할 경우 스포츠지도자 산악, 등산 종목을 보유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산악마라톤의 경우 육상, 근대5종, 철인3종, 트라이애슬론, 산악승마의 경우 승마, 근대5종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교육신청은 국립등산학교 홈페이지(www.nationalmschool.kr)를 통해 진행되며,  신청기간은 7월 6일부터 7월 26일까지다. 교육비는 30만원으로 숙박, 식비, 실습시설이용료, 자격증 발급비용 등은 제외된 금액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등산학교 교육운영실 전화(033-632-6653)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1-07-12
  • 전국 산림교육 현장에서 지구를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 동참 선언 !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지난 4일 재단 사무실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 캠페인을 펼쳤다. 조명래 전.환경부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탈(脫)플라스틱 사회로 가기 위해 생활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 1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의 실천을 다짐하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안이사장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플라스틱이지만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모두가 일상에서 쉽게 쓰고 버리는 것이 현실이 됬다”며 “언젠가 자연의 먹이사슬에 의해 식탁까지 타고 올라와 우리들의 생존을 위협하게 될 플라스틱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선 탈(脫)플라스틱 사회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이사장은 한국산림아카데미 전국의 산림교육 현장에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ceo과정 교육생들과 함께 산이나 계곡에 버려진 각종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를 통해 하나 뿐 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산림아카데미가 앞장 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미온적 대응은 우리의 일상과 안전을 뒤흔들 것이며, 이제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 모두 탈(脫)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의 중요성을 깨닫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다음 주자인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김인기 회장과 함께   이어 캠페인의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인기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장과 강정헌 대전대신중학교 전.교장선생님 그리고 김익진 한서대학교 교수를 지명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에서 소득을 올리는 현장중심, 실습위주 맞춤형교육을 목적으로 산림경영의 신기술개발, 산림인재양성, 산림소득증대라는 교육목표를 세우고 2010년에 개설된 국내 최초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이며, 작년 12기까지 900여명의 전문 임업인을 양성하였고, 현재 2021년도 13기 교육생을 모집중이다. 교육문의는 전화 042)471-9963, 9960~1로 하거나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 또는 http://cafe.daum.net/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 다음카페)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21-02-08
  • 추석 명절 전후 임도시설 개방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우리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묘객 편의를 위해 9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임도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금번 개방되는 임도는 부산, 울산, 양산, 김해, 창원, 함안지역 국유임도 62km 이며, 주요임도로는 울주군 천황산·신불산 임도, 양산시 원동면 대리 염수봉 임도가 있다.   개방되는 임도 현황은 양산국유림관리소 산사태대응팀(☎055 -370 -2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유임도는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와 경영을 위해 만든 산림 내 도로로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고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많아 4륜구동차량 이외 일반 승용차량은 불편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 지속된 장마와 제9호·제10호 태풍의 영향으로 노면이 쇄굴되어 있을 수 있으니 안전 운전해야 한다.  아울러 산림을 출입하는 성묘객들은 다음 행위를 하여서는 안 된다.  ○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거나 산림 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  ○ 묘지관리를 위해 주변의 나무를 자르고 진입로를 개설하는 등의 불법행위  ○ 임산물, 희귀식물, 약용수목 등을 무단 채취하는 행위  ○ 상기 행위자 적발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관리를 위한 임도를 개방해 성묘객 편의를 제공하는 만큼 쾌적한 산림환경보전을 위해 성묘에 쓰고 남은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되가져 올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0-09-08
  • 한국산림아카데미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제6기 교육생 모집
    한국산림아카데미 공주연수원 부지에서 양묘.조경수 전지전정 현장학습 중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교육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는 “ 제6기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제6기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은 단기교육과정으로서, 최근 매스컴에서 보도되고 있는 산림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관심이 이제는 산을 활용하여 산에서 보물을 찾고 이것이 소득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판단아래 개설되게 되었다. 양묘와 관련된 재배기술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육은 한국산림아카데미가 국내 최초이다.  본 과정은 다양한 수종에 대한 양묘기술과 번식방법 등의 기술교육을 통해 고품질 양묘 및 묘목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은퇴예정자, 은퇴자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신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장소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시산림조합을 비롯하여 양묘,조경수 재배현장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총 7차수에 걸쳐 10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당일교육으로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교육시간 및 방법은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이 병행되어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양묘정책, 종묘 및 품종보호 정책, 시설양묘 및 노지양묘 운영실제, 양묘장 시설개선, 종자 생산 및 유통관리, 조경수 특성 및 종류, 수목굴취, 병해충 방제, 수형관리와 정지전정, 유실수 및 특용수 재배실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충남 부여군 영림농원 양묘장에서 시설양묘와 노지양묘 현장실습중    교육은 조연환(前산림청장), 안진찬(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 이규화(서울대나무병원),신현철(전.국립산림과학원), 이경준(前서울대교수), 김종진(건국대학교수), 변재경(한국산지환경조사연구회장), 신병철(중부대학교수), 김광두(상명대교수), 박형순(청림나무종합병원장),이성기박사(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김철우박사(국립산림과학원), 양정모(영림농원대표)등 13여명의 양묘, 조경수 관련 전문가가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우리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습득을 통해 소득창출과 산림인재양성의 일석이조 효과를 목표로 한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은 산림과 나무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나 한국산림아카데미다음카페 (http://cafe.daum.net/forestceo)를 통한 인터넷 신청 또는 이메일을 통한신청(jcan600@nate.com),한국산림아카데미 교학처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042)471-9963, 9960). 
    • 산림환경
    2020-08-31
  • 함께 살아온 백두대간, 미래유산으로 나아갈 핵심 산림 생태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무분별한 개발 행위로 인한 훼손을 방지하고 국토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백두대간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계획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산줄기이며, ’05년부터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산림청은 한반도의 핵심 생태 축인 백두대간을 보전·관리하기 위해 2003년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였고, 이후 법을 개정하는 등 지속해서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공포 ’19.1.8.)하여 훼손된 한반도 생태축 관리를 위한 산림복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올해 5월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공포 ’20.5.26.)을 통하여 백두대간뿐만 아니라 남한 9개 정맥의 생태축에 대한 관리 기반을 구축하였다. 특히 도로 개설 등으로 단절된 백두대간(정맥) 생태축을 연결·복원하여 백두대간의 연속성을 회복하고 한반도의 등줄기를 이어 역사적·상징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백두대간(정맥) 생태축 복원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하여 현재 7개소(’19년 기준)를 완료하였고, 올해 5개소 생태축을 연결·복원 추진 중이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백두대간은 상징성과 역사성, 생태적 가치 때문에 국민의 관심이 높다”라며 “산림청은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이 소중한 미래유산으로 나아갈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8-11
  • 제주생명의 숲, IT기술 융합을 통한 숲관리 나선다
    제주생명의 숲(상임공동대표 고윤권, 김찬수)은 IT기술 융합을 통한 산림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제주생명의 숲과 ㈜스퀘어루트(대표이사 하재영)은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산림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스퀘어루트 관계자는 숲을 관리하는 IT기술 융합을 통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생명의 숲 고윤권공동대표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숲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숲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따라 제주생명의 숲 홈페이지도 개설할 예정이며, 홈페이지 구성은 생명의 숲 미션과 핵심가치, 제주생명의 숲 이야기, 다양한 후원현황 등을 담아낼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20-08-07
  • 산에서 소득창출! 행복추구 !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신입생모집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은 산에서 “고소득 창출! 행복 추구!”하고 인생 2막을 숲과 함께 하는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제1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림경영 인재육성의 산실로써 산림인재양성, 임업 신기술개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1,360여명의 산림전문인력을 양성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 조연환前산림청장, 안진찬이사장및 산림전문가들과 함께 재단법인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으로 설립되었다.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은 산림소득과 연계된 현장중심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은 2011년 3월, 제1기 입학을 시작으로 각 기수별 90명씩, 현재 11기까지 배출되었다. 교육은 전국에서 교육생이 모집되는 특성상 중부권인 충남 공주시와 천안시산림조합 등에서 주로 교육이 진행되며, 50%이상의 실습교육은 전국 주요 임업현장을 다니며 현장사례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2020년 3월 6일부터 2021년 3월 5일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1개월에 2차례씩 총 25차, 17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당일교육(토)과 합숙교육(금,토)으로 이루어진다.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의 주요교육내용으로는 산림정책, 산지관리와개발, 산림복합경영, 산림일자리창업, 산림복지, 산림문화, 산야초, 산채, 목조주택, 산지전용, 고로쇠, 양묘, 조경수, 유실수, 산양삼, 분재, 숲 해설, 산림치유, 야생화, 버섯, 수목장, 임도설계 및 개설, 산림경영계획서작성, 공무사업, 효소와발효, 임업 6차산업, 주요 단기임산물재배방법, 목조주택, 귀산촌, 등 산에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 교육생 모집은 임업인, 퇴직예정자, 귀농귀촌자, 산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9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신청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cafe.daum.net/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다음카페)나E-mail: jcan600@nate.com 또는 전화 042)471-9963, 9960~1로 하면 되며, 2020년 1월 31일(금)까지 모집기간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안진찬이사장은 참여교수진으로 조연환(前산림청장), 이경준(전.서울대학교수) 변우혁(전.고려대 교수), 김종진(건국대학교 교수),  전영우(前국민대학교 교수), 이 욱(국립산림과학원), 신창호(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서정원(국립산림교육원) 김광두(상명대학교 교수), 이문호(한국과수민간육종가협회), 박문재(국립산림과학원), 고연섭(전.녹색사업단본부장)등 50여명의 교수진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산림아카데미의 주요 졸업생으로는 권선택 前대전시장을 비롯하여 김현식 前산림조합중앙회부회장, 정용기 국회의원,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김창수 前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이창재 한국산림과학원장,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최병암 산림청기획조정관, 이희선 한양대학교수, 이우식 한양건설회장, 이무열 前삼성전기 전무,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한성권 농림부 서기관,문경주 전.충남도청국장등 산림청 및 산림관련협회 단체에서도 참여하였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따른 임업후계자 자격요건이 주어지고 또한 귀농∙귀촌교육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 산림환경
    2019-11-11

목재이용 검색결과

  • 창의교육은 목공에서 시작, 목공연수에 교사들 구슬땀···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5월 14일(토) 서울의 목재교육센터에서 현직 기술교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 실습과정(2차)’을 개최하였다. 탄소중립사회로 전환을 위해 탄소의 흡수와 저장이 사회 전분야에 걸쳐 중요 이슈로 등장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가 활용되고 있다. 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자원에 비해 목재는 지속가능한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는 천연재료이며, 목공은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타 교과와 융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한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는 학교 교육에서 목재를 제대로 알고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현직 기술교사 등을 대상으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19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실습연수가 재개되었다. 이번 연수는 건축목재시공기능장 금석경 본부장(㈜모두툴)을 강사로 초빙하여 ‘목재의 짜맞춤 가공’을 주제로 6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실습을 위한 끌의 종류와 원리, 연마과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선행한 후. 실제 톱과 그무게, 끌 등을 사용하여 목재에 표시하고 가공을 하여 각자 접합부를 만드는 과정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원리를 깨우쳐가고 직접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학교에서 목공은 메이커교육과 창의교육이 강조되는 최근의 교육트렌드와 매우 밀접하게 닿아있다. 국산 목재를 사용하여 각자의 생각에 따라 구상하고 디자인하며, 직접 목재를 자르고 이어 붙여서 작품을 제작하는 것은 창작 과정 그 자체이다. 타 재료에서 할 수 없는 것을 목재를 통해 구현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물에 대해 성취감은 물론 그 과정을 통한 창의력과 협응력을 키우는 과정 자체가 교육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것이 목공이다. 이번 연수 참가 교사들은 보다 다양한 실습과정과 심화과정을 하면 좋겠다는 의견에 입을 모았다. 참가자 중 김종명 교사(전국창의목공교사모임 중부지역 팀장)는 ‘늘 사용하는 도구관리가 목공의 시작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전체의 과정을 우리의 아이들이 한다면 창의력 뿐 아니라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현장에서 목공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많은 아이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나부터 먼저라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교육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재문화진흥회는 목선반을 이용한 펜만들기, CNC 교육 등 후속 실습 연수를 계획중이며, 학교 내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교육 내용 및 일정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kawc.or.kr)에 공지되며, 교육현장 영상은 추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목재이용
    2022-05-19
  • ‘국산목재이용=탄소중립’학교에서부터 시작
    목재문화진흥회(회장 김종원)는 산림청 지원으로 학교에서 목재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래 탄소중립사회를 준비함에 있어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목재교육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학교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특강을 2월 15일(화) 개최하였다. 먼저 1부에서는 전국창의목공교사모임의 최창민 회장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에서 목재교육을 활용한 수행평가 준비하기’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였다. 특강에서는 목재교육을 학교에 적용함에 있어 프로그램의 구성과 이에 따른 학생의 수행평가 등 교육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생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 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2부 간담회에서는 목재문화진흥회의 2022년 학교 목재교육활성화를 위한 교사연수, 사례경연대회,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계획을 소개받고 더 나은 사업을 위한 의견수렴이 있었다. 본 간담회에서는 학교 수업시간 등을 반영한 연수시간의 조정, 일선 학교에서 필요한 목공 기술 연수 확대, 신규 발령 교사에 대한 연수과정의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으며, 참여 교사들은 교육현장에서 목재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하였다. 목재문화진흥회는 간담회 논의된 의견을 반영하여 2월 중 홈페이지(www.kawc.or.kr)를 통해 올해 계획을 확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의 목재교육 관련 영상은 목재문화진흥회 유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02-25
  • 목재문화진흥회,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교육 실시
    목재문화진흥회(회장 김종원)는 2월 21일(월)∼22일(화),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지도사 2급 과정을 운영하였다. 본 교육과정은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을 보유한 13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임업진흥원 일자리발전소의 그루경영체 지원사업으로 무주지역의 그루매니저에 대한 위탁교육의 형태로 개최되었다. 목공체험지도사는 일선 목재문화 체험 현장에서 활동할 목공체험강사로서,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국산목재 사용이 중요한 시기에 즐거운 목공체험을 통해 목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체험객을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받았다.  산림청 소속 특수법인인 목재문화진흥회는 목공체험교육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국의 28개 지역교육원과 함께 매년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상반기 1급 과정은 3월 11일~13일(서울), 4월 8일~10일(거창)에 개설될 예정이며, 지역교육원과 교육 일정 등의 자세한 정보는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www.kaw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02-25
  • 목재생산업 전문교육 놓치신 분, 추가로 신청하세요!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신규 목재생산업체 등록을 위한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020년 목재생산업 전문교육을 온라인으로 12월에 1회 추가 실시한다. 목재생산업 전문교육이란 목재생산업을 경영하려는 자가 수강해야 하는 교육으로 원목생산업 교육과 제재업 교육으로 구분된다. 그 중 제재업 교육은 공통교육 20시간, 현장 방문 등 선택교육 15시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 중 공통교육 20시간을 한국임업진흥원 온라인 교육 설비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목재생산업 전문교육은 연 3회 진행되었으며 매년 10월에 교육이 종료되었다. 이에 수강 기간을 놓친 국민들의 교육 증대 요구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올해는 최대 150명까지 수강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1회 추가로 실시하여 신규 목재생산업체 등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이번 교육은 제재업 제1종부터 제4종까지 전 업종을 대상으로 열리며,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 동안 진행된다. 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번 달 16일부터 20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교육 문의 : 한국임업진흥원 ☎02-6393-2627 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목재생산업 교육 추가 개설은 올해 목재생산업체 대상 한시적 행정처분 유예와 전문교육 온라인 교육 실시와 함께 추진되는 적극행정”이라면서 “앞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재생산업체에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1-13
  • (인터뷰) 조선의 한식 생활가구를 재현하는 박기춘 명인
      13살의 어린 나이에 시작하여 나무를 만지고, 다듬으며 살아온 지 어느덧 50여년. 평생을 한결같이 우리 나무의 숨결과 함께 살아온 전통 목가구 박기춘 명인. 한식 생활가구로 우리의 전통가구의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나무에 혼을 불어 넣어 삶의 예술을 승화시킨 木가구의 장인으로 평생 수작업만을 고집하며 장인정신을 보여주고 있는 박기춘 명인의 솜씨와 삶을 되새겨 보며 인생 여정의 이야기를 듣는다.   Q. 조선시대 한식 생활가구는 무엇입니까? 조선시대의 木가구는 장과 농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장으로는 책상, 사방탁자, 탁자, 찬탁 등으로 농은 반닫이, 함과 상자 등 실생활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 집니다. 우리의 생활공간 곳곳에 필요한 곳에 쓰여지며  가족들의 물품을 보관하는 반닫이, 장, 농으로, 부부 또는 안방의 생활에 필요한 가구로 사랑방은 책장과 의걸이장, 문방용구 등 바깥주인의 공간으로 사용되었으며, 뒤주와 소반, 찬장 등은 대청에서 그리고 부엌에서 여성들의 생활공간으로 목가구를 사용되었습니다. 실생활에 사용되는 목가구는 실용성과 편의성이 강조되어 만들어지며, 조선 후기에는 장식과 문양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木가구의 예술품으로 승화되었습니다. 명제; 단층장     재질: 홍송.오동.벗.편백   규격: 750mm×650mm×400mm   명제; 3층장    재질: 홍송.오동.벗.가죽.편백      규격: 750mm×1.470mm×400mm    Q. 木가구는 지역마다의 개성으로 분류한다는데? 반닫이는 평안도의 박천, 경기도의 강화ㆍ개성, 전라도의 전주ㆍ나주, 경상도의 예천ㆍ밀양ㆍ통영의 지역적 특성을 잘 보여주며 장은 대표적으로 전주장과 통영장이지요.  행정과 군사의 중심지로서 풍요로운 김제평야와 만경평야가 자리하는 전주는 호남 지역의 고급스럽고 화려한 가구로 발전하였다고 봅니다. 특히 전주장은 한 쌍을 이루는 이중구조와 형태로 머릿장과 서랍, 머릿장과 반닫이, 반닫이와 문갑으로 만들어지며 측널이 바닥까지 하나로 만들어 집니다. 또 다리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습니다.   작품명: 꽃가마    재질: 홍송. 오동. 적삼. 편백      규격: 900mm×1.300mm×1.040mm   Q. 명인이 보는 한식 생활가구의 매력은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어떤 이름 모를 목수의 손에서 또 다른 삶을 살게 되며  목가구, 목물, 목기로 불려지고 사랑방과 안방, 부엌과 마루 등에서 반닫이, 장, 농, 문갑, 서안, 찬장, 소반 등으로 천년의 삶을 담게 됩니다.  목수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우리 전통한식 생활가구는 조선시대 여인들의 삶과 서민들의 애환을 담아낸 木가구입니다. 조선 목가구(小木)는 옛 선인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입니다. 인간의 삶의 질을 풍부하게 제공해 주며 생활공간과 주거공간 속에서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木가구로써 오늘날에 인간의 정서적, 실용적, 예술적 가치를 높이 볼 수 있습니다.         명제: 경상(선비상)   재질: 홍송    규격: 750mm×350mm×350mm Q. 우리의 한식가구 제작에는 어떤 나무가 좋은가요? 한식 생활가구는 5년~10년 이상 건조된 목재를 사용해야 木가구로서 제작이 가능 할 수 있습니다.  오래동안 숙성한 나무 중에서도 가구의 특성과 쓰임새에 따라 나무를 선별 해서 다듬어야 합니다. 소나무, 느티나무, 오동나무, 먹감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있는 나무들이 木가구를 제작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목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가구제작으로 좋은 나무의 조건은 나무의 건조와 나무결의 수려함이 제작에 있어서 높이 활용되며, 나무 고를 때 용도에 맞는 나무를 고르며 무늬와 형태를 중요하게 생각 합니다. 한식 생활가구는 오동나무, 소나무, 참죽, 느티나무, 벚나무 등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나무를 사용하며, 우리나라의 사계절의 기후나 조건이 좋아서 나무의 질이 좋고 견고하며 무늬가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선호되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명인이 오랫동안 관리하며 잘 건조 되어진 판재들   Q. 우리 목가구의 짜임은 어떤 것인가요? 우리 목가구는 음과 양의 짜임으로 만들어지며 반닫이는 통판을 결구하는 방식으로, 장과 농은 기둥을 세운 후에 얇은 판재를 끼우는 방식으로, 엮는 방식으로는 통판을 상호 결구하는 방식으로, 통판의 결구 방식으로는 얇은 판재를 기둥에 짜임하는 결구 방식으로 만들어 집니다.   목공방에서 연구에 몰두하는 박기춘 명인   Q. 한식 생활가구를 재현하게 된 계기는 ? 옥림가구목공소에서 만난 일본인 선생님으로부터 저의 한식 생활가구 목수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어느 날 일본인 선생님에게 우리 전통의 짜 맞춤 기법을 시범 보이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든 10 가지의 짜맞춤을 선생님은 높은 곳에 가지고 올라가서 아래로 떨어뜨렸습니다. 그 실험의 결과, 깨지거나 분산되어 산산조각이 난 것은 버리고 멀쩡하게 남은 5개의 우리 전통방식인 짜맞춤 기법으로 사방탁자를 만들면서 저의 한식생활가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작품명: 전통 조선 문살   재질; 홍송   Q. 조선시대 한식 생활가구 목수는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금년 55년생(66세)로 1962년 왕궁온수초등학교를 마친 저는 1963년 13세의 나이로 전주목공소 이인수선생님 문하에 입문하여 고가구제작을 배웠고, 전주교육대학교 김헌용 교수로부터 꽃가마, 물레방아 등의 제작기술과 설계를 전수를 받아 전주풍남제행사에 사용하는 꽃가마 제작을 3년 동안 수행하였습니다. 1973년 천호목공소 천재호선생님의 문하생으로 생활가구 제작 및 설계숙련공으로 기술을 연마하였으며, 1978년 옥림가구공방의 일본인선생님에게서 공예품 제작 및 설계 등을 전수받게 되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조선시대 한식가구 제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83년부터 현재까지 전주한옥마을에서 박기춘 목공방을 운영하며 조선시대 한식 생활가구 복원연구 및 제작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통가구(小木)제작 연구소를 개설하여 연구와 후진양성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실적으로는 한국중공업 인테리어 공사, 천주교중앙협의회 인테리어 공사, 올림픽선수촌 인테리어 공사를 하였으며, 서울르네상스호텔 인테리어공사, 천안종합터미널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을 하였습니다.   명제: 10폭 木병풍    재질: 홍송    규격: 350mm×1800mm   Q. 그동안 작품 활동으로 수상실적은? 1980년 르네상스호텔 대표이사의 감사패와 1988년 서울시장 공로패를 받았으며, 2014년 우리 것 보존협회에서 주최한 제17회 세종문화명품전에서 목공예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2015년 진주시 주최 대한민국 창작등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2016년 제21회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장려상 수상, 2016년 제4회 대한민국전통공예대전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장상 수상과 대한민국 문화예술 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2017년 문화재청에서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2018년 제33회 대한민국 전통공예미술대전 한국미술협회이사장상 수상과 2019년 제34회 대한민국 진흥미술대전 우수상 수상과 제3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통미술 공예부분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Q. 사회봉사와 후진양성을 위한 활동은? 평생동안 사회로부터 받은 감사를 저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2001년부터 노인요양시설인 사랑마을 아가페하우스에서 월 2회씩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대안학교인 태인동화중학교에서 목공예 실습교사로 봉사하였습니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전주한옥마을에 박기춘목공예 공방을 개설하고 고가구ㆍ목공예 등에 사용하는 신접합 기술을 개발하여 목가구 및 공예품을 제작ㆍ보급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50여명의 후진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부터는 대한민국 한옥건축의 중심인 (사)한옥기술인협회 직업전문학교에 교수로 위촉되어 소목(한옥조각 및 가구제작)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 및 이루고 싶은 꿈은?  저는 한식 생활가구를 복원하며 꿈과 목표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조선 한식생활 가구의 맥을 이어갈 교육관이나, 박물관을 만들어서 오래도록 우리 후손에게 훌륭한 목조문화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요즘 가장 힘을 쏟는 일은 뒤를 이어 전통가구의 맥을 지켜갈 제자들을 양성하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목물가공의 기초와 이론 및 실기지도를 통해 기술을 습득시키며 우리 전통문화(小木)목가구의 제작기법의 체계적인 실습과 각종 구조물 이해, 목물에 대한 가치를 전수하고, 조선 한식생활 木가구의 적합한 목물의 짜임구조와 조형성, 전통기능 등 예술적 가치를 재인식하여 연구ㆍ제작ㆍ 체험 등을 통하여 목물문화재의 보호육성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저의 가진 모든 기술과 보이지 않은 것 까지 우리 것을 사랑하는 제자와 함께 우리의 전통을 계승 하고자 합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만난 박기춘 명인은 평생동안 전통 한식생활가구를 만들어 왔기 때문인지 생활가구를 닮아 소박하면서도 깊은 삶의 연륜이 드러나는 장인이었으며, 한옥마을의 느낌처럼 포근하고 자연스러우며 친근한 분이었다. 명인의 꿈은 평생을 사회봉사와 후진양성에 매진하였듯 꾸준히 진행되어 이루어질 것이다. 기자는 명인에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생활가구 예술가로 후진을 양성하는 참 지도자로 남기를 기대해 본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0-09-19
  • 『인천대공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가구 만들기』운영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매년 가족과 함께 우리 집에 필요한 목재가구를 직접 제작하여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2017년 4월 개장하여 다용도 수납장, 나무스피커, 책꽂이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체험을 통해 목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친화 재료인 목재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체험시설로써 매월 천여명이 넘는 체험인원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목공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중․고급 수준의 장기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3~5월 3달 동안 각자 원하는 목재가구를 선택하여 재단부터 가공, 마무리까지의 전과정을 10주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인천대공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가구 만들기』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품목(가구) 선정 및 목재 구입 방법 등 교육일정 전반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2월중 개최하며, 정식 체험은 오는 3월 7일(토)부터 5월 9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체험료는 1회 참여 인원당 2,000원이며 가구제작에 필요한 목재는 각 체험품목(가구)별로 상이하므로 사전설명회시 자세한 안내를 통해 본인이 구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월 11일(화)부터 18일(화)까지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6팀을 선정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대상은 인천시민 중 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032-440-5884)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인천대공원사업소(소장 김병건)에서는 목공체험이 생활 속 목재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매년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체험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유아 대상 목공체험과 목재놀이터, 학생 및 성인 대상 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인천의 공원 홈페이지 또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온라인예약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440-5888, 440-5884)로 문의하면 된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0-02-10
  • 산림청 ‘찾아가는 목재 특강’ 신청받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 대학의 디자인·공예학과 및 건축학과를 대상으로 ‘제1회 찾아가는 목재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본 특강은 우리나라 건축업계 및 디자인·공예업계의 미래 핵심 인재가 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유용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과목은 ▲목재의 특성(공통), ▲국내·외 목재활용 사례(공통), ▲건축가와 함께하는 목조건축 이야기(건축학과), ▲목조주택 모형 만들기(건축학과), ▲작가와 함께하는 디자인 이야기(디자인·공예학과), ▲나무의 표정을 찾다(디자인·공예학과) 등이다.   특강 신청은 28일까지 전국 대학의 디자인·공예 및 건축 전공학과에서 서류를 작성해 산림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학년에 관계없이 총 10명의 수강생이 확보될 경우 특강이 개설되며, 목재 전문교수와 전문가들이 강의를 담당한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목재의 유용성을 알리고 목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목재교육 특강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대학 내의 목재 정보 확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종수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목조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목재의 친환경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며 “많은 학교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림정책
    2019-06-19
  • 평생교육으로 목공 DIY 전문가 되기
    하동 진교초등학교(교장 임종일)는 지난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2달여 동안 발명공작실에서 저녁 시간을 이용해 학부모 및 지역민 30여명이 참여하는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은 진교초등학교 특색교육인 발명교육을 접목해 ‘발명기법을 활용한 생활용품 목공 DIY’ 과정으로, 목공 공구 다루는 기능을 익혀 스스로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저녁 시간을 이용해 수업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목공 기구 하나하나의 기능을 배우고, 스카치 톱으로 나무 캐릭터를 자르고 다듬으면서 수업에 열중했다. 특히 진교초등학교는 평생교육 강좌 개설을 통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학교시설을 이용해 배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지역민은 “평생교육 참여를 통해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와 선생님들의 열정에 큰 고마움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9-04-25
  •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성인목공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성인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2017년 4월 개장하여 다용도 수납장, 나무스피커, 책꽂이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체험을 통해 목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친화재료인 목재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체험시설로 매월 천여명이 넘는 체험인원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목공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중․고급 수준의 장기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3월에서 5월까지 3달 동안 각자 원하는 목재가구를 선택하여 재단부터 가공, 마무리까지의 전과정을 10주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인천대공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가구 만들기』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체험품목(가구) 선정 및 목재 구입방법 등 교육일정 전반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2월중 개최하며, 정식 체험은 오는 3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체험료는 1회 참여 인원당 2,000원이며, 가구제작에 필요한 목재는 각 체험품목(가구)별로 다르므로 사전설명회시 자세한 안내를 통해 본인이 구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체험신청은 오는 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6팀을 선정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032-440-5884)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유아 대상 목공체험과 목재놀이터, 학생 및 성인 대상 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인천의 공원 홈페이지 또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온라인예약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440-5888, 440-5884)로 문의하면 된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목공체험이 생활 속 목재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매년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체험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9-01-22
  • 도봉구, 희망목재문화체험장 '목공전문가 기초과정' 개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최근 목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도봉구 희망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전문가 기초과정'을 신설하고 주민들을 맞는다. 이번 목공전문가 기초과정은 목공관련 취업, 취미의 전문화, 목공창업에 필요한 실기 및 이론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시간(30시간) 모두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사단법인 한국목공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목공지도사3급' 자격을 취득 할 수 있다.(자격증 협회신청비용 별도) 프로그램은 기본교육 4회와 심화교육 6회로 운영되며, 목공의 기초 기본교육, 목재 재료와 목공기계, 수공구 등 이론교육에 이어 기초실기 이수, 생활가구(공구함 박스, 책꽂이, 타일 냄비받침, 와인 스토리지, 옷걸이, 좌탁, 등받이의자) 디자인‧제작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은 10주 일정으로 월요일반(7월9일~9월10일)과 수요일반(7월11일~9월12일)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20만원이다. 수강신청은 첫 수업이 시작되는 7월 9일과, 7월 11일 이전에 도봉구 희망목재문화체험장 네이버카페에 댓글을 통해 신청하거나, 구청 공원녹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각 기수별 수강인원은 10명 이내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희망목재문화체험장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산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목재를 재활용해 주민들이 자연친화적인 취미생활을 갖고, 자연과 숲이 인간과 나누는 공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 희망목재문화체험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간벌목‧피해목 등을 목공재료로 활용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층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장소로 인기다. 지난 한해 희망목재문화체험장은 총 291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2,431명의 체험자들에게 연필꽂이, 서랍장, 다용도 수납장, 독서대 등 다양한 목공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8-07-03
  • 이산 안준영 목판서화가와 함께하는 ‘완판본 맥(脈) 이어가기’
    대장경문화학교가 운영하는 전주목판서화관에서는 ‘전통 판각 강좌’ 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 판각 강좌는 오는 3월 7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약 5개월간 오후 2~4시까지 전주목판서화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의 판각(板刻) 문화 전승을 위해 시작된 전통 판각 강좌는 이산 안준영 목판서화가와 함께하는 ‘전주 사람, 완판본 맥(脈) 이어가기’라는 취지로 지난 2013년 처음 개설돼 그간 2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수강생들은 지난해 완판본문화관에서 완판본 심청전 상·하권 목판 복각 출판기념식과 ‘100년만에 핀 꽃 완판본 심청전’ 특별전시에서 복각한 완판본 심청전 목판을 공개하는 등 회원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판각 강좌 초급반을 수료한 수강생들 중 전문지도 과정을 마치면 대장경문화학교가 수행하는 목판 복원 사업의 보조 각수(刻手)로 참여가 가능하며 현재 20여명의 보조 각수를 배출하였다. ‘전통 판각 강좌’는 책판에 글자를 새기는 가장 중요한 기능을 전승하고 이어가는 강좌이다. 초급반을 통해 전통 판각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지도하여 목판서화(木板書畵) 작품을 새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목판서화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전주 시민들이 전주의 판각 문화, 목판 인쇄 문화에 친근하게 다가서고, 완판본의 맥을 이어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전통 판각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8-02-26
  • 2017년 제5회 전국한옥기능경기대회 개최
    전국 한옥기능인들의 축제, 2017년 제5회 전국한옥기능경기대회가 전남 영암목재문화체험장서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주최하고 (사)한옥기술인협회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 국토교통부 · 산림청 · 전라남도, 영암군 · 한국산업인력공단 ·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그 명성이 5회째 이어지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5개 직종(대목, 소목, 미장, 구들, 설계) 147명의 선수들이 출전 신청을 하였고 대회에는 108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으며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위원들 및 (사)한옥기술인협회 위원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로 경기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대회 첫째 날은 대목, 소목, 미장, 구들 종목이 진행됐으며 많은 기능인들이 경기에 참여한 가운데 전동평 영암군수, 영암구림공업고등학교(교장 민방기) 한옥건축과 전체 학생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아울러 이날 한옥기능인들의 불타는 열정과 집중력은 경기 내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행사에 참여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제5회 전국한옥기능경기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회에 참여하는 어린 학생들이 향후 유능한 대목장과 도편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축사를 올렸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개설된 영암 구림공고 한옥건축과의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 한옥을 온몸으로 보고 느끼면서 자신을 꿈에 한발 짝 더 다가서는 소중한 발판이 되었다. 경기를 직접 참여한 구림공고 2학년 김은지 학생은 “이런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니 정말 기능인이 된것 같다"며 "직접 톱질도 하고 끼워 맞추기도 하면서 몸은 힘들고 지쳤지만 한옥기능인으로의 자부심도 가진다.”며 “ 한옥건축과를 졸업하면 다양한 한옥건축을 맛보고 도전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남도립대학교 2학년 김가람 학생은 “대목직종에 출전하여 한옥의 주요구조체를 제작해보니 벌써 대목장이 된 기분이다"며 “나중에 훌륭한 대목장이 되어 제 색깔을 담은 한옥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 한옥기술인협회 김헌중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각지 실무 기술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많은 노하우와 경험을 밑바탕으로 뛰어난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대회가 되었다.”며 “한옥건축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성원으로 앞으로도 한옥의 미래가 밝게 빛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4월 15일 개최된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7-04-10
  • 직장인, 자영업자도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목조주택 교육 가능
    그동안 고용노동부에서 수강료를 지원받던 국비지원훈련지원이 목조건축관련 교육에는 실업자훈련으로 만 실시되었으나 금번 근로자 직업능력개발 훈련으로 일반직장인과 자영업자도 수강료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국목조건축직업전문학교(교장 김가영)가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근로자직업능력개발 훈련은 중소기업근로자, 50세 이상 대기업근로자, 일용, 파견, 단시간근로자, 이직예정자 등 거의 모든 직장 재직자와,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 등이 혜택을 볼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근로자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서 근로자능력개발카드를 발급받아 200만원 한도 내에서 수강료중 비정규직은 100%, 정규직은 80%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목조건축관련 개설과정으로는 ▶ 목조주택관리자 과정은 매주 주말인 토요일에 수업을 하며 15주간 하루 8시간씩 120시간의 교육을 마치면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에서 시행하는 민간자격인 목조건축관리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 목조주택기능자 과정은 이직예정자 등 단기간에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주5일(월-금) 수업으로 20일간 하루 6시간씩 120시간의 교육을 마치면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에서 시행하는 민간자격인 목조주택기능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지역별 교육기관은 경북 상주시 소재 한국산림평생교육원(☎054-533-9921), 충남 부여군 소재 부여한옥평생교육원(☎041-832-6002), 전북 임실군에 소재 한국목조건축직업전문학교(☎063-642-9922)에서 8월23일부터 실시한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14-07-09
  •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상주」산림기술인력 양성 중추도시 기대
     상주시(시장 성백영)가 대한민국 중심도시의 이점을 활용한 산림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24일(수)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목조건축학교(이사장 김헌중)와 한국산림전문학교 운영을 위한 관학협력 협정을 체결하였다.  협정식은 성백영 상주시장과 한국목조건축학교 김헌중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정만복 부시장, 김가영 한국목조건축학교 교장, 이봉주 (사)한옥기술인협회 이사, 서경수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 이사, 전재룡 (사)한국목조기술인협회 이사, 송문갑 산림환경신문 이사, 이창구 상주시산림조합장, 권오규 경북대학교 교수, 김형기 경제개발국장, 송재엽 산림공원과장, 조재호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장 등 이 참석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한국산림전문학교는 구 중동중학교(중동면 간상리)를 활용하여 년간  600명 정도의 목조와 산림분야  산림기술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목조분야에는 한옥 및 목조주택․목재시설물 기능인력 양성과, 목재체험지도자, 목구조기술자 양성을, 산림분야에는 숲의 관리와 이용과 관련된 과정을 개설하여 산림기술자를 양성하게 된다. 따라서 상주시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삶의 질 향상과 도시미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상주시는 한방산업단지내에 사업비 52억원의 목재문화체험장을 유치,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목재교육시설, 전시실, 야외체험시설 등을 설치하게 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한국산림전문학교가 이곳으로 이전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산림기술자를 양성, 명실상부한 산림기술자 양성의 메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임야 면적이 82,494ha로 그중 지방자치단체관리 임야가 75,162ha로 전국 4위를 차지하고 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2-10-25
  • 영암에서 한옥건축인재육성사업교육생모집
    전남 영암군(군수 김일태)에서는 한옥건축의 산업화, 세계화로 관광자원화,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주민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고 한옥건축비의 단가를 낮추어 한옥보존․건립을 활성화시키고 한옥클러스터 조성과 교육인프라구축을 위한 한옥건축인재육성사업을 교과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과학기술부의 공모사업으로 재 작년부터 실시되었고 작년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금년에도 계속사업으로 실시된다. 금년사업은 2009. 5월 ~ 12월까지 8개월간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 6번지에 위치한 영암한옥학교에서 실시되며 평일에는 한옥시공기능자, 기술자 2개과정, 주말에는 한옥기능자 1개 과정으로 4개월간 씩 2기에 걸쳐 240명의 교육생을 전액무료로 교육한다. 모집대상으로는 만 18세 이상으로서 한옥건축교육을 희망하는 자와 이직자 및 전업희망자 또는 전문기술을 배우고자하는 건설기능인이다. 지난주부터 모집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지원하는 양상이 나타나 모집인원초과시는 관내 및 도내 거주자를 최우선하여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국내 최고의 실력으로 12년간 인력을 양성한 한국목조건축학교의 교사진과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에서 실시하며 한옥기술자들로서 구성된 한옥기술인협회에서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고한다.   개설되는 한옥시공기능자과정은 자영업, 타직종에서 전업 또는 취업을 위하여 참여한 비전공, 초보자로서 시공에 직접 참여하는 한옥시공기능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며 한옥시공기술자과정은 한옥시공업, 관련직종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교육받고 창업 또는 취업을 하기 위하여 참여한 전공자로서 시공 전문분야에 직접 참여하거나 공사 전체를 진행하는 한옥시공기술자를 양성하는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훈련하는 과정이다.   한옥기능자과정은 자영업, 타직종에서 전업 또는 취업을 위하여 참여한 비전공, 초보자로서 주중에는 현재 직종에 근무하면서 주말을 이용하여 기능을 교육받는 한옥기능자를 양성하는 주말과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사항은 영암한옥학교(061-462-2007) 또는 영암군청 도시개발과 건축담당(061-470-2475)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09-04-17

오피니언 검색결과

  • [신년사] 숲으로 행복을 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산림복지 분야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가족 여러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청룡’은 행운과 성공, 번영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처럼 새해에는‘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3년은 일상을 회복하며 다시금 산림복지서비스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 곁으로 다가간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됩니다. 지난 한 해 진흥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산림복지를 통한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산림치유사업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저출산고령화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숲태교 및 난임부부 산림치유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항노화를 위한 노인 건강관리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하였습니다.  지난해 도입한 탄소중립 숲교육도 학교 교과과정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설(9종)하고 수혜인원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숲체험 지원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의 심신회복에도 기여하였습니다. 민간 영역에서의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도 산림복지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을 연결한 웰니스·레포츠·로컬 여행 콘텐츠 44종을 운영하여 숲여행을 통한 지역활성화에도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복권기금사업도 ‘3년 연속 종합1위’를 달성하는 등 대외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정부정책 연계 지속가능한 경영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실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행정학회에서는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 한국정책학회에서는 정책품질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진흥원 가족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국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산림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진흥원 가족 여러분!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 정책 이행기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국정목표인‘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2024년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숲태교 프로그램, 치매·만성질환 등 노년층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 건강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 등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박중독, 재난피해, 청년 우울, 교권 추락 트라우마 등 상실 경험 국민의 심리 회복을 돕고, 산재 근로자의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산림 치유 사업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생태 및 탄소중립 이해증진 숲교육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집중교육 대상(초4~5, 중1~2) 산림생태 숲 교육 프로그램 보급 및 운영을 통한 효과성을 검증하고, 교원 중심의 숲 교육 확산을 위한 ‘숲교육 교사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탄소중립 숲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산림복지 효과성 검증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하여 산림치유 효과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과학적 검증 분석체계를 고도화하겠습니다.  둘째, 산림복지업 육성지원 및 임업·산촌 연계 민간성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의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여 창업부터 사업확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민간 전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산림복지업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밀착형 민간 판로망 개척, 공간 미보유 전문업을 위한 생활권 녹지 연계 지원 확대 등 산림복지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임업·산촌·지역 인프라를 연계한 복합경영 사업 지원 및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상생협의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문제해결 사업, 숲 여행 콘텐츠 확대 운영을 통한 민간 산림복지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생활 속 국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녹색 인프라 조성을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시설 내 나눔 숲 조성을 지원하고, 보행 약자 등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산지에 무장애 나눔 길, 나눔 숲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하여‘로드뷰’,‘네비게이션’등 무장애나눔길 이용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셋째, 산림복지 분야의 ESG 기반 경영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산림복지시설 조성, 시설 내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 활동 등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민·관 협업을 통한 산불 피해지, 유휴 지역 등 ‘회복의 숲’ 조성을 통해 상생형 ESG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안전 중심의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성 평가 등 시설 안전점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산림복지시설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전사적인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재난상황실 구축, 재난피해 복구지원단 구성 등 사전 예방 및 회복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여 운영체계를 내실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 공감 및 신뢰 기반의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자율·책임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국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한 경영공시 관리체계 고도화, 국민소통 및 참여제도 활성화를 통해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경영자원관리시스템의 안정화, 통합예약사이트 개편 등 디지털을 활용한 업무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 신뢰 기반의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4년에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흥원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도 얻었고, 많은 수상의 기쁨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정책 사업화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올해도 유연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나간다면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라는 우리의 비전은 반드시 달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새해 첫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우리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남 태 헌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29
  • FAO, 산림경관복원을 주제로 한 유나실바 (Unasylva) 252
    UN-FAO(UN 세계식량농업기구), 한국 독자들에게 산림경관복원에 대한 광범위한 시각과 이해를 제공하기 위하여 산림경관복원을 주제로 다룬 유나실바 252 한국어 번역본을 1월25일 FAO 홈페이지에 게재하였다. 산림경관복원은 기후변화의 적응과 완화, 생물다양성 보전, 빈곤해소 등 다양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주요한 접근방법이다. 2020 산림자원평가보고서에 의하면 산림파괴, 산림의 타용도 전환 등으로 1990년 이후전세계에 걸쳐서 4억2천만헥타르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 훼손은 배출가스를 증대시켜 기후변화를 야기하고, 산림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10억이상 사람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여 멸종위기를 초래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훼손된 산림과 경관을 복원하는 것은 환경과 인류를 지속 가능하게 공존방법으로 전세계에 걸쳐서 지지를 받고 있다. 2010년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이 2020년까지 훼손된 생태계의 15%를 복구하겠다는 채택한 아이치 목표 15 (Aichi Biodiversity Target 15)를 채택함으로써 국제사회가 공유하고 추구해야 할 공식적 목표가 되었다.    2011년 다수의 국가들이 2020년까지 1억5천만헥타르를 복원하겠다는 본 챌런지 (Bohn Challenge )는 장관급 정부 대표자, 국제기구, 비정부단체에 의해서 지지된 최초의 자발적 산림경관복원 이니셔티브였다. 또한 2014년 100개 이상 정부기관, 시민단체 등이 서명한 뉴욕산림선언은 2030년까지 3억5천만헥타르를 복원하기로 목표를 확대하였다.    2019년 3월 1일 UN 총회에서 UN 생태계 복원 10년을 선언하고 2021년 6월에 이행을 시작하여 복원을 확대하고 세계를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궤도에 올려놓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전세계 생태계의 악화를 방지, 중지 및 역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따라서 '다가올 10년을 위한 지구의 회복'을 주제로 한 Unasylva 252 발간은 산림경관복원 성과를 평가하고 현안과 신기술, 미래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어 시기적으로 최적의 조치이다. FAO는 자연자원의 관리와 보전을 담당하는 UN 전문기관으로서 UNEP, IUCN 등 다른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산림경관복원을 주도하고 있는 기관이다. 2014년부터 산림청 지원으로 개설된 산림경관복원 메커니즘을 통하여 FAO는 산림경관복원에 대하여 인식을 높이고, 국제 펀딩을 확대하고, 국제적 공용 지침 작성 등 세계, 대륙, 국가적 수준에서 산림경관복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    산림청은 산림경관복원의 우수한 성과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유엔 10년’ 중요성을 인정하고 2025년까지 재정적 지원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산림청은 2022년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국제산림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FAO에서 UN 공용언어가 아닌 한국어로 유나실바 번역본을 제공하는 것은 그 동안 한국이 국제 임업계에 기여한 것을 인정함과 동시에 한국의 임업계와 일반인들에게 산림경관복원의 성과와 진행사항, 앞으로 도전과제에 대하여 설명하고 궁극적으로 산림경관복원 지지를 기대하는 것이다. 복원을 주제로 한 유나실바 252는 아래와 같이 산림경관복원 경험과 교훈, 성과와 나아갈 방향, 새로운 기술, 펀딩 등 광범위하고 전문적 내용을 다루고 있다. - (세계적 동향) 본 챌런지 활동에 대한 검토, ‘UN 생태계 복원 10년’에 대한 기대 역할, 복원에 대한 사회적 움직임 강화, 산림경관복원이 가지는 리우협약 시너지효과 - (국가별 사례) 중국, 사헬 지역, 케냐 등 국가별 복원활동 사례  - (펀딩 확충) 지구환경기금(GEF)의 복원 이니셔티브, 대륙 수준의 복원에 대한 재원 확보, 복원 자금 확대 - (새로운 접근방법) 반자연적 갱신방법, 통합적 접근, 수목유전자원 보전, 다양한 기관의 참여, 모니터링 유나실바 252 한국판은 다음의 FAO 홈폐이지(https://www.fao.org/documents/card/en/c/cb1600ko)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유나실바란? 유나실바는 1947년부터 발간된 임업 및 산림 전문 국제 저널로서 가장 오래된 FAO 정기물이다. 각 호는 임업분야에서 중요한 세계적 발전 주제에 관하여 정책입안자, 산림경영자, 실무자, 연구자, 학생, 선생 등 다양한 독자층을 대상으로 발간된다. 각 호는 학술 및 연구 기관, UN 기관, 정부기구, 비정부 기구 및 시민 사회로부터 광범위한 시각과 전문지식을 가진 다양한 저자들이 저술에 참여한다.   남송희 UNFAO- FLRM, 수석임업전문관 현, 남부지방산림청장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2-14
  • [인터뷰] 산림을 통한 치유힐링 일번지를 만들어 가는 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은 마이산과 운장산, 덕태산 등 유명 산과 운일암반일암, 용담호 등 계곡과 호반이 어우러진 남한 유일의 고원지역이다.  이런 산림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국립산림치유원을 유치하고 지역 발전의 디딤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진안군을 방문하여 전춘성 진안군수로부터 산림발전계획을 들었다.  Q. 진안군을 방문하여 보니 고원지역이라서 그런지 바람의 느낌도 선선합니다. 울창한 숲과 산으로 둘러싸여 군정에서 차지하는 산림업무도 남다를 것 같은데 산림업무에 대한 군수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우리 군은 임야가 75.6%이고 해발 200~400m의 산간구릉지대로 진안고원에 속합니다. 마이산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고 금강의 최상류지로 용담댐이 위치한 지역입니다.  저는 32년간의 공직생활을 하고 지난해 치러진 선거에서 군수에 당선되었는데요, 임업을 포함한 농림축산 분야는 우리 군정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농림축산분야 국 신설을 공약했고, 농촌경제국을 신설했습니다.  또한 치유힐링 일번지 진안을 만들기 위해 마이산 대표관광지 육성, 운일암반일암 관광자원화, 마이산 조망 8거점사업, 지덕권산림치유원 연계 사업 발굴 등 산과 계곡을 관광자원과 치유힐링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안군을 용담호 권역, 마이산 권역, 지덕권산림치유원 권역 등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집중과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개발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Q. 진안군은 국민에게 보편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립산림치유원을 유치하여 조성 중인데요. 사업의 의의와 진행 상황을 소개해주세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환경성 질환 및 생활습관성 질환이 증가하여 효과적인 치유수단으로 부각되는 산림치유를 하기 위해 경북 영주에 이어 두 번째로 국토 서남권에 조성되는 사업입니다.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827억원을 투자하여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덕태산 일원에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에서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해 12월에 본 공사를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춰 우리 군에서는 외부 진입로 확보와 상하수도 기반 시설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감도    Q.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운영을 지역 발전과 연계하기 위해 특별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우리 군은 국립산림치유원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소득 증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골음식 상품화 및 브랜드화,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한방고 산림학과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신광재 개발, 마이산, 진안고원치유숲과 치유원을 연계한 관광사업, 진안군 농‧축‧임산물 판매시스템(푸드플랜) 구축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하 할 계획입니다.   지덕권산림치유원은 어렵게 성사된 지역 숙원사업인 만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Q. 진안군의 미래를 위한 산림분야 역점 시책이 있다면?    최근 정원문화 확산에 따라 천반산 자락의 경관이 수려한 천반산 자락에 용담호를 아우르는 명품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군립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간 백만명이 찾는 마이산 북부에 2014년 조성되어 운영 중인 산약초타운 주변에 임야 19ha를 매입하여 연장리 꽃잔디 동산과 연계한 수목원 조성을 장기 프로젝트로 구상 중에 있습니다.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적지인 진안고원에 지방정원, 자연휴양림, 수목원이 조성된다면 전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치유 일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산약초타운 전경     Q. 진안군에서는 마이산 조망 8거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데 현재 진행상황 및 활용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진안군은 ‘마이산 헬스 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산의 원경을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편히 감상할 수 있는 조망대를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개년 동안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 해인 2020년 구봉산, 운장산을 완료하였고, 2021년 지장산, 천반산, 2022년 부귀산, 덕태산, 내동산, 대덕산 등에 조망대를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마이산의 우수한 경관을 보기 위해 진안의 주요 산을 한 번 더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진안의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이용한 산림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Q. 진안군에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새롭게 추가하려는 곳이 있다고 하던데요?   네, 맞습니다. 진안군은 현재 섬진강발원지 데미샘, 하초 마을숲, 운일암반일암 대불바위와 열두굴, 진안 섬바위와 감동벼룻길 등 4개소의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 받아 관리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백운 점전폭포와 점전바위를 추가 응모하였습니다. 우리군은 지속적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을 발굴하여 전 국민들이 산림문화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점전폭포   Q. 진안군에서 추진중인 생태축 복원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국도 26호선 도로개설로 단절된 금남정맥의 생태축을 복원하여 백두대간의 상징성 및 역사성을 회복하고 산림생물 다양성 증진 등을 통한 생태복원 사업입니다.  총 58억원이 투입되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보룡재 정상부에 국도 개설로 인해 끊긴 정맥에 생태연결 통로를 개설하여 생태축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국비 지원사업으로 2020년 타당성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8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습니다. 올 하반기 사업을 착공하여 2022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였습니다. 금남정맥인 보룡재 복원을 통하여 민족의 정기를 회복하고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도록 보전·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 조감도   Q. 산림을 활용한 산림복지, 관광자원 활용 등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군민에게 혜택이 가는 임업소득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와 관련하여 산림작물을 특화재배 지원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진안군에서는 여름두릅을 특화  품목으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름두릅이 생소하실 수 있지만 여름 두릅은 일반 두릅에 비해 맛과 향이 강하고 여름에도 수확이 가능한 두릅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참두릅 중 최고의 품질과 높은 수확량을 지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천근성 산림작물입니다.  일반 봄두릅과 달리 5월에서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수확이 가능하여 기존 두릅보다 10배 이상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20~21년 14개소에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자해 종근 98,000주를 심었고 내년에는 수확의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2022년에도 사업비로 국비 2억원을 요구한 상태로 향후 장아찌나 피클, 김치 등으로 상품화시켜 판매하여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여름두릅     Q.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에 대한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투자 집중을 통해 산림경영 성공모델 개발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2013년도 제1회 산림청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우리 진안군은 첫 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5억과 지방비   45억 등 총 15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2023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15억원을 투자해 임도 등 기반시설 구축과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를 확충해 가고 있습니다.   사업대상지는 용담면과 안천면 일원 1,424ha가 되겠으며, 진안군 산림조합에서 사업을 주관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림경영기반 확충을 통해 산림소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진안군에서 임산물인 고로쇠로 축제를 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진안군 고로쇠 수액은 은 운장산과 덕태산, 대덕산 등 해발 600m 이상의 고지에서 채취합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는 일년 중 2월 말부터 대략 한 달 정도만 만나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에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고로쇠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고 전라북도 1시·군 1대표 작은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진안군 고로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안군고로쇠수액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로쇠 수액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관광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하고 있다는데?   주택, 농경지 주변 위험목·피해목을 제거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산림 관련 민원을 해결하고자 201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숲가꾸기 패트롤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크레인, 굴삭기 등 중장비 운용이 가능한 전문 인력 6명을 투입하여 신속한 민원처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7월말 기준 193건을 처리해 전년 동기 대비 41%가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민원 처리 후 나오는 임목 부산물은 연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용으로 전달하여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숲가꾸기 패트롤 민원해결 현장   Q.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경관녹지 조성‧관리 방안은?   지역 주민이 일상생활을 누리는 주요도로 및 도심이 아름답고 깨끗이 관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군에서는 70여 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사역하여 주요 공원 및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용담호 철쭉길 등 관내 도시녹지 공간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림일자리 창출 및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묘장에서 연간 16종 50만 본의 꽃묘를 직영 생산하고 식재·관리하는 등 사계절 꽃이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여 진안군민과 내방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Q. 진안군도 작년 집중호우로 산림에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복구는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네. 맞습니다. 우리 진안군도 작년 7~8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36개소  (11.7ha), 임도 유실 19개소(4.9km) 등 총 55개소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복구를 위해 국비 25억 5천만 원 등 총 51억 원의 복구예산을  확보하여 신속히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40개소는 복구가 완료되었고, 15개소는 8월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연계해 금년에는 23억 6천만원을 투자하여 사방댐 7개소, 계류보전시설 5개소를 설치하는 등 산림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사방댐   Q. 끝으로 진안군 산림 행정의 발전 방향은?  우리 군에는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전국의 임업인 훈련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 운장산휴양림과 데미샘휴양림이 있고 지덕권산림치유원이 조성 중에 있습니다.   지방정원과 군립휴양림을 조성하면 연구소, 교육기관, 휴양․치유 등 분야별 산림 유관기관 및 시설을 보유하게 됩니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림 조성과 소득 창출 등 산림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무더위와 코로나 블루에 지쳐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이 산과 울창한 숲, 잔잔한 강을 찾아 위로를 받고 싶어 한다. 녹색기운이 만연한 진안을 찾아 산림문화의 발자취를 따라 일상의 쉼을 얻어보면 좋을 시간이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8-25
  • (연재) ⑥목재산업을 부흥하는 핵심 열쇠 ‘목재문화’
     과거 산림은 목재 및 산나물, 버섯 등의 천연자원 제공과 수원함양, 재해방지 등 국토환경 보전이 주요 역할이었으며, 최근에는 휴식과 치유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산림 기능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목재이용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면서 취미로 목공을 즐기는 사람들, 이른바 ‘취목족’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목재 이용 문화가 정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목재사용 확대를 위한 국민인식 개선과 체계적인 목재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목재제험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고도화된 목재문화 콘텐츠가 요구되고 있다. 영국의 ‘Wood for Good’, 호주의 ‘Make it Wood’, 일본의 ‘목재사용운동’, 캐나다의 ‘Wood works!’등 이미 선진국에서는 목재이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부터 산림청에서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캠페인을 진행하며 목재체험과 목재 교육을 제공하고 생활 속 목재제품 이용으로 건강과 지구를 보호할 수 있음을 홍보하여 친환경 재료인 목재의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목재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인력과 콘텐츠의 부족으로 전문적인 목재 교육기회가 드물고, 지역별 목재문화체험장마다 유사한 목공교육 내용으로 양질의 교육이 부재한 실정이다. 따라서 산림청에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양질의 목재교육을 제공하고자 `목재교육전문가' 제도를 운영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국 대학의 건축학과와 디자인학과에 목재전문가 특강을 개설해 젊은 건축학도들이 건축재료로 목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목공창작 공유센터 등 목재체험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국산 목재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 정책 추진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아이러브우드 체험단’운영과 국산목재의 이용 확대를 위한‘한목(韓木) 디자인 공모전’ 등 다양한 목재 문화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기후변화대응과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범국민적인 ‘목재문화’ 정착이 이루어져야 한다. 목재를 보다 친근하고 익숙하게 사용하며 목재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간다면, 목재 사용량 증가뿐 아니라 목조건축 확대, 목재 산업 일자리 창출 등 목재산업계 전반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10-08
  • (인터뷰) 조선의 한식 생활가구를 재현하는 박기춘 명인
      13살의 어린 나이에 시작하여 나무를 만지고, 다듬으며 살아온 지 어느덧 50여년. 평생을 한결같이 우리 나무의 숨결과 함께 살아온 전통 목가구 박기춘 명인. 한식 생활가구로 우리의 전통가구의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나무에 혼을 불어 넣어 삶의 예술을 승화시킨 木가구의 장인으로 평생 수작업만을 고집하며 장인정신을 보여주고 있는 박기춘 명인의 솜씨와 삶을 되새겨 보며 인생 여정의 이야기를 듣는다.   Q. 조선시대 한식 생활가구는 무엇입니까? 조선시대의 木가구는 장과 농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장으로는 책상, 사방탁자, 탁자, 찬탁 등으로 농은 반닫이, 함과 상자 등 실생활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 집니다. 우리의 생활공간 곳곳에 필요한 곳에 쓰여지며  가족들의 물품을 보관하는 반닫이, 장, 농으로, 부부 또는 안방의 생활에 필요한 가구로 사랑방은 책장과 의걸이장, 문방용구 등 바깥주인의 공간으로 사용되었으며, 뒤주와 소반, 찬장 등은 대청에서 그리고 부엌에서 여성들의 생활공간으로 목가구를 사용되었습니다. 실생활에 사용되는 목가구는 실용성과 편의성이 강조되어 만들어지며, 조선 후기에는 장식과 문양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木가구의 예술품으로 승화되었습니다. 명제; 단층장     재질: 홍송.오동.벗.편백   규격: 750mm×650mm×400mm   명제; 3층장    재질: 홍송.오동.벗.가죽.편백      규격: 750mm×1.470mm×400mm    Q. 木가구는 지역마다의 개성으로 분류한다는데? 반닫이는 평안도의 박천, 경기도의 강화ㆍ개성, 전라도의 전주ㆍ나주, 경상도의 예천ㆍ밀양ㆍ통영의 지역적 특성을 잘 보여주며 장은 대표적으로 전주장과 통영장이지요.  행정과 군사의 중심지로서 풍요로운 김제평야와 만경평야가 자리하는 전주는 호남 지역의 고급스럽고 화려한 가구로 발전하였다고 봅니다. 특히 전주장은 한 쌍을 이루는 이중구조와 형태로 머릿장과 서랍, 머릿장과 반닫이, 반닫이와 문갑으로 만들어지며 측널이 바닥까지 하나로 만들어 집니다. 또 다리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습니다.   작품명: 꽃가마    재질: 홍송. 오동. 적삼. 편백      규격: 900mm×1.300mm×1.040mm   Q. 명인이 보는 한식 생활가구의 매력은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어떤 이름 모를 목수의 손에서 또 다른 삶을 살게 되며  목가구, 목물, 목기로 불려지고 사랑방과 안방, 부엌과 마루 등에서 반닫이, 장, 농, 문갑, 서안, 찬장, 소반 등으로 천년의 삶을 담게 됩니다.  목수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우리 전통한식 생활가구는 조선시대 여인들의 삶과 서민들의 애환을 담아낸 木가구입니다. 조선 목가구(小木)는 옛 선인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입니다. 인간의 삶의 질을 풍부하게 제공해 주며 생활공간과 주거공간 속에서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木가구로써 오늘날에 인간의 정서적, 실용적, 예술적 가치를 높이 볼 수 있습니다.         명제: 경상(선비상)   재질: 홍송    규격: 750mm×350mm×350mm Q. 우리의 한식가구 제작에는 어떤 나무가 좋은가요? 한식 생활가구는 5년~10년 이상 건조된 목재를 사용해야 木가구로서 제작이 가능 할 수 있습니다.  오래동안 숙성한 나무 중에서도 가구의 특성과 쓰임새에 따라 나무를 선별 해서 다듬어야 합니다. 소나무, 느티나무, 오동나무, 먹감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있는 나무들이 木가구를 제작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목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가구제작으로 좋은 나무의 조건은 나무의 건조와 나무결의 수려함이 제작에 있어서 높이 활용되며, 나무 고를 때 용도에 맞는 나무를 고르며 무늬와 형태를 중요하게 생각 합니다. 한식 생활가구는 오동나무, 소나무, 참죽, 느티나무, 벚나무 등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나무를 사용하며, 우리나라의 사계절의 기후나 조건이 좋아서 나무의 질이 좋고 견고하며 무늬가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선호되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명인이 오랫동안 관리하며 잘 건조 되어진 판재들   Q. 우리 목가구의 짜임은 어떤 것인가요? 우리 목가구는 음과 양의 짜임으로 만들어지며 반닫이는 통판을 결구하는 방식으로, 장과 농은 기둥을 세운 후에 얇은 판재를 끼우는 방식으로, 엮는 방식으로는 통판을 상호 결구하는 방식으로, 통판의 결구 방식으로는 얇은 판재를 기둥에 짜임하는 결구 방식으로 만들어 집니다.   목공방에서 연구에 몰두하는 박기춘 명인   Q. 한식 생활가구를 재현하게 된 계기는 ? 옥림가구목공소에서 만난 일본인 선생님으로부터 저의 한식 생활가구 목수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어느 날 일본인 선생님에게 우리 전통의 짜 맞춤 기법을 시범 보이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든 10 가지의 짜맞춤을 선생님은 높은 곳에 가지고 올라가서 아래로 떨어뜨렸습니다. 그 실험의 결과, 깨지거나 분산되어 산산조각이 난 것은 버리고 멀쩡하게 남은 5개의 우리 전통방식인 짜맞춤 기법으로 사방탁자를 만들면서 저의 한식생활가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작품명: 전통 조선 문살   재질; 홍송   Q. 조선시대 한식 생활가구 목수는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금년 55년생(66세)로 1962년 왕궁온수초등학교를 마친 저는 1963년 13세의 나이로 전주목공소 이인수선생님 문하에 입문하여 고가구제작을 배웠고, 전주교육대학교 김헌용 교수로부터 꽃가마, 물레방아 등의 제작기술과 설계를 전수를 받아 전주풍남제행사에 사용하는 꽃가마 제작을 3년 동안 수행하였습니다. 1973년 천호목공소 천재호선생님의 문하생으로 생활가구 제작 및 설계숙련공으로 기술을 연마하였으며, 1978년 옥림가구공방의 일본인선생님에게서 공예품 제작 및 설계 등을 전수받게 되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조선시대 한식가구 제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83년부터 현재까지 전주한옥마을에서 박기춘 목공방을 운영하며 조선시대 한식 생활가구 복원연구 및 제작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통가구(小木)제작 연구소를 개설하여 연구와 후진양성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실적으로는 한국중공업 인테리어 공사, 천주교중앙협의회 인테리어 공사, 올림픽선수촌 인테리어 공사를 하였으며, 서울르네상스호텔 인테리어공사, 천안종합터미널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을 하였습니다.   명제: 10폭 木병풍    재질: 홍송    규격: 350mm×1800mm   Q. 그동안 작품 활동으로 수상실적은? 1980년 르네상스호텔 대표이사의 감사패와 1988년 서울시장 공로패를 받았으며, 2014년 우리 것 보존협회에서 주최한 제17회 세종문화명품전에서 목공예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2015년 진주시 주최 대한민국 창작등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2016년 제21회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장려상 수상, 2016년 제4회 대한민국전통공예대전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장상 수상과 대한민국 문화예술 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2017년 문화재청에서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2018년 제33회 대한민국 전통공예미술대전 한국미술협회이사장상 수상과 2019년 제34회 대한민국 진흥미술대전 우수상 수상과 제3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통미술 공예부분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Q. 사회봉사와 후진양성을 위한 활동은? 평생동안 사회로부터 받은 감사를 저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2001년부터 노인요양시설인 사랑마을 아가페하우스에서 월 2회씩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대안학교인 태인동화중학교에서 목공예 실습교사로 봉사하였습니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전주한옥마을에 박기춘목공예 공방을 개설하고 고가구ㆍ목공예 등에 사용하는 신접합 기술을 개발하여 목가구 및 공예품을 제작ㆍ보급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50여명의 후진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부터는 대한민국 한옥건축의 중심인 (사)한옥기술인협회 직업전문학교에 교수로 위촉되어 소목(한옥조각 및 가구제작)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 및 이루고 싶은 꿈은?  저는 한식 생활가구를 복원하며 꿈과 목표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조선 한식생활 가구의 맥을 이어갈 교육관이나, 박물관을 만들어서 오래도록 우리 후손에게 훌륭한 목조문화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요즘 가장 힘을 쏟는 일은 뒤를 이어 전통가구의 맥을 지켜갈 제자들을 양성하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목물가공의 기초와 이론 및 실기지도를 통해 기술을 습득시키며 우리 전통문화(小木)목가구의 제작기법의 체계적인 실습과 각종 구조물 이해, 목물에 대한 가치를 전수하고, 조선 한식생활 木가구의 적합한 목물의 짜임구조와 조형성, 전통기능 등 예술적 가치를 재인식하여 연구ㆍ제작ㆍ 체험 등을 통하여 목물문화재의 보호육성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저의 가진 모든 기술과 보이지 않은 것 까지 우리 것을 사랑하는 제자와 함께 우리의 전통을 계승 하고자 합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만난 박기춘 명인은 평생동안 전통 한식생활가구를 만들어 왔기 때문인지 생활가구를 닮아 소박하면서도 깊은 삶의 연륜이 드러나는 장인이었으며, 한옥마을의 느낌처럼 포근하고 자연스러우며 친근한 분이었다. 명인의 꿈은 평생을 사회봉사와 후진양성에 매진하였듯 꾸준히 진행되어 이루어질 것이다. 기자는 명인에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생활가구 예술가로 후진을 양성하는 참 지도자로 남기를 기대해 본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0-09-19
  • (기고) 인생2막! 귀산촌(귀농,귀촌)에 도전하자!!!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인생2막! 귀산촌(귀농,귀촌)에 도전하자!!!   귀 산촌이나 귀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귀농과 귀산촌을 결심하는 가장 큰 이유는 퇴직 후 여생"이라고 답을 했다고 한다. 이런 답변이 나오게 된 것이 바로 정년이 보장된 정년퇴직이 없어진 한국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생직장 개념도 없어지고, 퇴직하고 난 뒤 젊은 축에 속하는 노령인구가 많아지는 현대 사회의 모습이 반영되었다고 본다.     제2의 인생을 숲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꿈꾸며 귀산촌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신문 방송에서 다양한 귀산촌 관련 프로그램을 보도하는 영향도 있고, 도시에서 스트레스받고 사는 것보다는 자유롭게 평생직장인 산촌에서 숲과 자연과 함께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고 자신의 건강을 위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행복한 삶의 모습을 꿈꾸기 때문이다.   또한, 산촌 생활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은 상대적으로 낮은 임야 가격과 임산물 생산에 투입되는 노동력이 농업 대비 절반 수준으로 부가가치가 높으며 친환경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공한 임업인의 귀 산촌 사례를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자연과 함께 행복한 숲에서 살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귀산촌에 성공하려면 몇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다. 1단계는 귀산촌결심, 2단계 가족합의. 3단계 작목선택. 4단계 영농기술. 5단계 정착지 물색, 6단계 주택 및 농지구입, 7단계 영농계획 및 산림복합경영수립 등이있다.       <귀산촌전문가과정 교육생과의 기념사진>   인생 제2막을 귀산촌에서 찾으려는 은퇴설계자나 퇴직자가 산촌에서의 노후를 꿈꾸며 ‘귀산촌’하고자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산림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귀산촌을 하고자하는 분들을 위해 자금보조사업과 산림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귀산촌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고 자격조건을 갖추면 세대당 3억한도 이내에서 5년 거치 10년분할 상환, 농업창업자금은 2%, 주택구입은 2.7%(단65세 이상은2%)대출을 해주며 주택구입자금은 세대당 주거전용면적150㎡ 이하인 주택은 세대당 5000만원 한도에서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중신청이 가능하고 귀농지역 주소지 관할 읍. 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황금약초식물원에서 귀산촌전문가 과정 교육생 현장실습]   성공적인 귀산촌을 위해서는 마을 주민과 선후배와 농민들, 임업인들과 친분을 돈독히 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일이다. 또 자신의 여건과 적성, 기술수준, 자본력, 품목별 출하지역, 지배 적지 등을 고려해 적합한 작목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관련법도 알아둬야 한다. 임야의 구분과 소유 등 기본적인 관리에 관한 것은 산림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임야의 개발, 행위제한 등 규제에 관한 것은 산지관리법으로 규정한다.   산지관리법상 산지(임야)는 크게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로 나뉜다. 이용에 관한 규제가 필요한 것은 보전산지로 묶고 그 이외의 것은 준보전산지로 한다.  준보전산지는 법상 행위제한에 대한 특별한 별도 규제는 없다. 다만 용도를 변경하거나 형질을 변경하고자 한다면 산지전용허가나 산지전용신고를 해야 한다.   한국산림아카데미와 한국임업진흥원은 산을 소유한 산주, 전문임업인, 귀농ㆍ귀산 촌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신기술,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대상은 산주와 귀농∙귀산촌 예정자, 은퇴예정자, 산림경영 희망기업 등이다. 소유 산림에 있는 수목과 토양의 상태 같은 기초정보를 제공하고 숲 가꾸기, 임도 등 산림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기술도 알려준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구미 금오산 산불방지와 산지정화 캠페인후 현장학습]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임업인이나 귀농ㆍ귀촌,귀산촌, 은퇴예정자, 퇴직자 등을 대상으로 산림 최고경영자(CEO)과정과 귀산촌과정, 산야초재배기술과정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업무협약이 맺어있는 50여개의 지방자치단체와 40여개의 산림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임업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은 2010년에 개설하여 11기에 걸처 860여명의 전문 졸엄생을 양성하였으며 현재 12기 모집중 있으며 3월14일에 입학식을 가질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좋은산고르는방법과 임도 및 작업로 개설방법, 양묘∙조경수, 산림휴양, 산림치유,산양삼, 산야초, 산채, 귀농∙귀촌, 귀산촌, 목조주택, 산지개발, 임산물 가공과 유통, 6차산업등 산을 가꾸는데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졸업생 다수는 귀산촌하여 임야를 구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고 인생 2막을 자연과 함께 행복을 누리고 있다.   현대인들은 자연과 더불어 공기 좋고, 물 좋은 숲에서 살기를 원하고 있다. 웰빙시대에 ‘귀산촌’을 꿈꾸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은 귀산촌에 도전하여 남은여생을 자연과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믿는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3-02
  • [기고]지속가능한 제주 위한 도시숲 조성 정책 방향
      2019년 제주도의 연평균 기온은 17.1℃로 1961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나타내며 폭염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등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도시숲 조성에 대한 관심과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에서 작성한 도시숲이 시민에게 주는 혜택의 내용을 보면 도시의 온도저감 효과, 오염물질과 미세먼지의 제거, 수계의 조절과 수질향상 등이 있다.  또한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도시숲에서 생산된 목재는 연료, 열매는 식량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아름다운 도시숲은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건강을 제공하고 에너지 사용절감, 도시의 생물다양성 증진 등 열거하기 힘들 정도의 긍정적 혜택을 우리에게 주고 있는 것이다. 2017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전국 평균 10.07㎡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4.38㎡, 부산 12.49㎡, 대구 11.52㎡, 인천 8.23㎡, 광주 11.27㎡, 대전 10.46㎡, 울산 17.87㎡, 세종 24.22㎡, 제주 15.72㎡로 세계보건기구인 WHO 권장 최소기준인 9㎡ 보다는 다소 높지만 뉴욕(23㎡,/인)이나 런던(27㎡/인) 등 세계 주요도시 수준의 생활권 도시숲 면적 기준에는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우리 제주지역의 경우 산과 오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도민들이 주로 살아가는 생활환경 주변의 녹지인 생활권 도시숲 조성은 2016년말 기준 총 8만7668㏊ 중 700㏊로 비율이 단 0.8%에 그쳐 전국에서 가장 낮은 현실이라고 한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 민원을 이유로 일도지구의 도시숲을 훼손하고 주차장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도민사회에서 엄청난 논란을 일으켰던 사례에서 보듯이 도시숲 확대에 대한 행정의 대응과 관심이 부족하다. 다행히 행정당국은 올해 약 17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도시숲과 명상숲 등 생활권 내 녹지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부터 3년간 200억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도로개설사업비 등의 예산과 비교할 때 여전히 작은 예산 편성규모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말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 제주민생경제포럼, 제주생명의숲국민운동과 공동으로 '제주지역 도시숲 조성 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과 해결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제주지역에 울창한 산림과 오름 등 수많은 녹지 환경이 있지만 실제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숲은 매우 부족한 형편이다.  즉, 우리가 거주하는 집 옆에 나무가 없다는 것이다.  더 많은 도시숲을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행정의 예산 증액 등의 노력과 함께 주민 참여도 중요하다. 2020년은 제주의 도시숲 확대의 기반을 만드는 민관협력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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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기고
    2020-02-28
  • (인터뷰) 우드버닝(인두화)에 올인한 아트코리아 김송희 원장
    아트코리아 김송희 원장 사람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서 달구어진 작은 인두로 나무의 표면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쇠로 된 인두를 불에 달구어 글이나 그림을 그리는 인두화는 낙화(烙畵)라고도 하는데, 나무를 태운다고 해서 영어로는 우드버닝(WoodBurning)이라고 한다. 나무 뿐 아니라 한지, 대나무, 가죽, 박 등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려 만든 생활공예품이 전시회에 등장하고 실내장식 소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우드버닝을 배워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용자의 기호에 맞춘 전기 우드버닝펜을 개발하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아 교육하는 아트코리아 우드버닝교육원을 방문해 김송희 원장을 만났다. Q. 우드버닝교육원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우리 교육원은 인두화와 한지공예를 주로 교육하는 곳입니다. 나무와 한지 외에 다른 소재를 같이 접목해서 주로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공예품을 만들고 교육하며 작품전시회나 공모전, 단체수업, 체험학습 등 평생학습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우드버닝이란 무엇인가요?  A. 우드버닝은 인두화 또는 낙화(烙畵)라고도 합니다. 이것은 불에 달구어진 인두로 나무나 종이, 한지, 가죽, 박, 대나무 등에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공예를 말합니다. 외국의 버닝은 pyro(불, 전기) + graphy(그림) 라는 두 가지 말의 합성어로 우리나라의 낙화(烙畵)와 같은 의미로 볼 수 있는데, 주로 나무를 소재로 한 버닝을 우드버닝이라고 합니다. 현재 공예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재가 나무이기도 합니다.     Q. 입문 과정에서 전문가 과정까지의 과정은 얼마나 걸리나요?  A. 우드버닝을 교육하는 기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우드버닝은 취미로 하느냐 자격증을 취득하는 전문 강사 과정을 하느냐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 협회에서 운영하는 자격과정은 총 15주 과정으로 인두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 후에도 전문 작가반을 계속 수강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공예나 다 그렇듯 지속적인 노력이 각자의 실력을 향상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Q. 우드버닝펜을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처음 제가 우드버닝을 만났을 땐 전통한지공예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통공예의 계승도 중요하지만, 현대와의 어울림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지공예를 하면서 내내 하게 되었습니다. 한지공예에 접목할 무언가를 계속 찾고 있을 무렵 우드버닝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초보자용 버닝펜으로는 온도도 낮고 모든 게 한지에 적합하지 않아서 그림을 그릴 수 없었습니다. 직접 만들어 보자고 생각을 하고, 마침 전기와 기계를 잘 아는 남편에게 부탁해 성능이 우수하고, 온도조절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전기버닝펜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만든 제품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탄생한 온도조절이 되는 고급 버닝펜입니다. 지금은 전문가용 2구, 단체수업용 6구, 기본 4구까지 총 4가지 모델이 출시되었고, 이 중 세 모델은 2개의 특허를 취득한 제품입니다. Q. 우드버닝을 하시는 주요 연령층과 수요가 얼마나 되나요?  A. 우드버닝을 하시는 분들의 나이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다 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각 지방자치단체나 휴양림, 수목원, 학교, 기업체 등 많은 곳에서 우드버닝을 활용한 수업을 하고 계시니 계속 버닝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우드버닝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가요?  A. 물론 일자리 창출이 가능합니다.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공방을 창업 한다거나, 학교나 평생학습 관련된 곳 또는 기업체 등에 출강을 나갈 수 있으며, 생활 소품을 만들어 판매를 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곳에 접목하여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우드버닝을 하시는 분들이 모여 만들어진 동호회나 협회가 있나요?  A. 우드버닝을 배워 민간단체를 만들어 활동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운영하는 협회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민간자격등록을 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가 출강 나가는 평생학습관이나 저의 공방에서 수업을 받으신 분들이 모여 동아리 활동도 하고, 전국에서 활동하고 계신 인두화 작가 선생님들과 함께 인두화작가연합회를 결성했습니다. Q. 우드버닝을 하시는 분들의 전시회나 전시가 있나요?  A. 제가 한지공예 공모전이나 전시를 해봤던 경험을 토대로 전국적인 전통공예 공모전에 인두화 분과를 개설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고, 일 년에 두세 번 정도 공모전에 작가나 수강생들의 작품을 출품하고 있습니다. 전시회를 자주 참가하면 좋은데 우드버닝은 작품 제작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여러 번 공모전에 출품하기가 쉽지 않아서 일 년에 2~3번 정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Q. 우드버닝에 대한 전망은 어떤가요?  A. 요즘 학교에서 목공 교실을 직접 운영하는 곳이 많이 늘어 목공예가 나이 불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목공예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목공예 하는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우드버닝을 하는 인구도 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드버닝에 주로 사용되는 나무 외에 가죽이나, 천, 대나무 등 접목할 수 있는 소재도 다양하므로 우드버닝에 대한 관심은 더 많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우드버닝이 새겨진 상품 개발이나, 우드버닝을 좀 더 많은 사람이 쉽게 그릴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5월부터는 개발한 상품의 샘플 작업도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이 작업이 잘 되면 단체 수업이나 학교 수업, 개인 작업 등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드버닝을 가르치는 공방에 가지 않아도 기초단계를 독학으로 배워 간단한 소품 정도는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또 우드버닝이 공예공모전에서 한 분야로 당당히 자리 잡아 작가들에게 공모전 출품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내년엔 개인전과 우리 협회 작가들과 함께 협회전시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드버닝은 인두의 강약이나 열의 세기에 따라 그 음영이 달라진다. 인두를 잡은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무에 새겨지는 낙화의 아름다움도 깊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작업하는 동안에는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작품이 망가지기 때문에 어떤 잡념도 없이 집중을 해야한다. 작업을 마친 후 찾아오는 큰 성취감을 원동력으로 이제껏 달려온 김송희 원장의 열정이 담긴 작품을 내년에 열릴 개인전에서 만나보길 기대한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9-05-01
  • (인터뷰) 한옥건축 인재를 양성하는 전남도립대학교 한옥건축과
    왼쪽부터 장택주 학과장, 양성모 학회장, 김영성교수 한옥, 한국의 전통 가옥 형태로 우리나라 고유의 형식으로 지은 집을 이르는 말. 근대화 과정에서 아파트의 등장으로 한옥의 맥은 거의 단절되다시피 했지만, 1990년대부터 환경친화적이며, 아름다운 공간구성,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와 슬로우 라이프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한옥의 가치가 재 발견 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한옥을 보전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한옥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한옥에 대한 관심은 한옥건축의 전문적인 설계와 시공 능력을 갖춘 인재의 필요성과도 이어진다. 기자는 국내 대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한옥인재개발에 앞장선 전남도립대학교 한옥건축과를 찾았다. 겨울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던 날, 한옥건축과 학생들이 손수 지었다는 잔향정(殘香亭)에서 한옥건축과 장택주 학과장과 김영성 교수를 만나보았다. 장택주 학과장 Q. 전남도립대학교를 소개해주세요. 장택주 학과장 : 전남도립대학교는 ‘첨단지식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및 인류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라는 교육이념을 가지고 전라남도가 1998년에 설립ㆍ운영하는 공립대학교입니다. 우리 대학은 창의적인 전문기술 인력 양성으로 특성화된 명문 도립대학교를 실현코자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명품대학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한옥건축과는 어떤 학과인가요? 장택주 학과장 : 우리 학과는 전통문화 콘텐츠인 한옥의 생활화, 산업화, 표준화를 통하여 지역의 고용 및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며, 저변확대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건축 및 한옥 건축설계, 문화재 보수 등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영성 교수 : 우리 한옥건축과는 전국 대학에서 유일하게 개설된 곳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한(韓) 스타일을 과제로 한옥문화재 보존 및 한옥의 다양성과 합리화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옥 건축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문화 콘텐츠 산업 동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문화 콘텐츠인 한옥 및 목조주택, 전통주거문화의 다양한 교육체험으로 전통기법과 현대적 공간 디자인에 대한 지식을 갖춘 실무 중심의 인재를 육성하고자 합니다. 김영성 교수 Q. 한옥건축과에서는 어떤 내용을 공부하나요? 김영성 교수 : 우리 학과는 한옥 건축 이론을 토대로 대목 중심의 실습 위주의 체계화 된 교육을 진행합니다. 한옥에 대한 기초용어부터 시작해 전문지식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현대 건축 기술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전통건축의 전반에 관한 배치계획 및 공간구성 등을 분석하여 전통 건축인으로서 기본 소양을 갖추게 하고 더 나아가 문화재 보존정책 입안과 유지관리, 문화재 보수 및 복원, 문화재 조사연구 등 여러 방면의 실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을 배웁니다. 현장시공을 위한 실습과 장비 활용 능력향상을 위한 실습, 취업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한옥설계기초ㆍ응용ㆍ실무, 전통건축계획, 건축드로잉, 건축 단청, 전통건축시공, 문화재건축과 창업 등의 과목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CAD 교육을 통해 설계 및 계획과정의 작업 효율성과 결과물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실무에 필요한 도면 정보를 도출하는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Q. 이 곳 '잔향정(殘香亭)은 어떤 곳인가요? 김영성 교수 : ‘잔향정’은 한옥건축과 학생들이 직접 지은 한옥으로 ‘향기가 머문다, 향기가 남아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아름다운 향기가 머문다는 말처럼 좋은 사람들이 좋은 마음으로 머물다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우리 학과 이병하 교수님이 작명하셨습니다. 전면에 새겨진 현판은 우리 학과 2학년 학생이 직접 제작했습니다. 학교 실습으로 건축하다 보니 첫 학기 치목을 시작으로 조립, 기와, 미장, 구들의 과정을 거쳐 4년여 만에 완성된 건물입니다. 학생들이 직접 설계부터 완성까지 참여한 건축물이라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Q.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과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장택주 학과장 : 한옥건축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다양합니다. 문화재 관련 자격증부터 일반 건축에 관한 자격증까지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우선, 문화재 분야에서는 문화재수리기능자(대목수, 단청, 실측설계사보), 문화재보수기술자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목재 분야에서는 목공예기능사, 목재창호기능사와 건축목공산업기사, 건축시공 산업기사, 건축산업기사, 실내건축 산업기사 등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인 목구조기술자 자격증을 연수를 통하여 취득할 수 있습니다. 졸업 후에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따라 건축담당 공무원, 문화재 담당 공무원, 전통건축 전문연구인력, 한옥전문가, 목조주택 및 인테리어회사 취업 및 창업, 문화재수리업체, 문화기획자 및 코디네이터, 전통문화 코디네이터, 전통상품 디자이너 등으로 다양한 곳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Q. 한옥건축과 학생 모집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장택주 학과장 : 우리 학과는 정원 30명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수시 1, 2차와 정시 모집을 통해 인원을 모집하고 면접을 통해 선발합니다. 매년 강원도부터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정원을 훨씬 넘긴 인원이 지원하고 있어 선발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만학도와 재직자도 참여하고 있으며, 남녀비율은 없지만 학과 특성상 남학생의 지원이 많은 편입니다. 현재 재학 중인 학생 중 만학도와 재직자는 3명, 여학생은 4명 정도입니다. Q. 한옥건축과에 지원한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김영성 교수 : 본인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요. 전통한옥은 끈기가 있어야 배울 수 있습니다. 일반 건축과 비교하면 본인 사업을 하기까지의 시간이 긴 편입니다. 몸으로 직접 익히고 배워나가는 과정이 긴 만큼 끈기를 가지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앞을 내다보면 좋겠습니다. 장택주 학과장 : 다양한 한옥 건축물들을 많이 보고 견문을 넓혔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적 특성을 살린 한옥, 관광지에 있는 한옥, 살림집 한옥, 문화재 한옥 등 다양한 한옥 건축물들을 보고 시야를 넓혔으면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듯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낀 것이 와닿는 바가 더 크리라 생각합니다. 향기가 머무는 잔향정을 뒤로하고 학생들을 만나보고자 교육을 받는 실습실과 강의실로 향했다.  Q. 잔향정의 현판을 새긴 학생인가요? 이지효 학생: 저는 한옥건축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지효(23)입니다. 저는 서각을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 나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었습니다. 진로를 선택할 때 부모님의 조언과 권유에 따라 나무와 관련된 학과들을 찾아보다 평소 흥미가 있었던 한옥건축과를 선택하여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Q. 현판을 새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지효 학생: 제가 입학 당시 잔향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1학년이라 건축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없었지만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생각하다가 저도 부모님 밑에서 서각을 좀 배웠던 터라 현판을 하면 좋겠다 싶어서 교수님 지도 하에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군대 입대 전에 현판을 새기고 입대한 터라 현판이 걸리는 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제대 후에 완성된 잔향정을 보니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Q. 그동안 학교생활과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가요? 이지효 학생: 전문대학교이다 보니 2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이론부터 모델링, 1:1 실습까지 다양한 교육을 받았고 모두 흥미로웠습니다. CAD로 도면을 그리고 3D프린터로 제작하는 모델링도 재미있었지만, 저는 대목에 뜻을 두고 있어서 치목 수업이 가장 좋았습니다. 실제 크기의 부재를 직접 만들고 깎고 세우고 하는 데서 오는 성취감과 그 희열이 좋았습니다. 또한, 한옥에 대한 역사와 생소한 단어들로 좀 어렵기는 했지만, 내 집이 지어지는 과정을 아는 즐거움과 흔치 않은 전공에 대한 자부심으로 2년을 보냈습니다. 졸업 후에는 도편수나 문화재 보수기술자가 되기 위하여 꾸준히 공부할 생각입니다. 전남도립대 한옥건축과를 찾은 기자는 전통방식과 현대적 공간 디자인 지식을 동시에 갖춘 실무 중심의 인재와 한옥을 보존하고 계승할 수 있는 한옥 전문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장택주 학장님과 김영성 교수님의 한옥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통이 없으면 발전도 없다는 정신으로 우리의 삶과 전통을 배우고 있는 전남도립대학교 한옥건축과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의 손을 거친 한옥을 지어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전통을 선물하는 전통문화 계승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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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18-12-10
  • 팰릿산업과 REC 가중치 내리막길 가나?
    2월1일 문 대통령, ‘일자리 나눔’ 모범기업 극찬하며 ”업어주고 싶다”고 방문한 기업은 우연히도 태양광관련 업체이고 충북에 태양광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세계 최대의 태양광 단지를 세우겠다고 하니 문득 팰릿이 걱정된다.   산림청과 목재산업계가 팰릿 REC 가중치 높여 미이용 목재를 이용하려 했는데 이상하게 꼬이고 있다.   산림청을 포함한 관련 단체가 순수 목재펠릿 전소발전의 경우 1.5, 폐목재 고형연료(BIO-SRF)는 1.0의 REC 가중치를 적용해 ‘우량자원’의 활용율은 높이고, ‘불량자원’은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퇴출되도록 하기로 논의하여 잠정 확정된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 달도 안돼 REC 가중치 축소 대상에 목재펠릿까지 포함되었기에 불량 팰릿의 위해성에 대한 반발운동과 더불어 정부가 대형 발전사들에게 풍력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로 투자하도록 유도할거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그동안 대형 발전사들이 태양광, 풍력 등 투자비용이 많은 신재생에너지 대신 설치하는 기간이 짧고 구입 만하면 되는 팰릿을 이용해 RPS 비율을 채우는 데 급급한 것으로 나타났고 무려 40%이상을 채웠다는 감사원 발표가 있었다.   거기에다 정부가 올해 오는 2030년까지 전력생산량의 2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3020 재생에너지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감사원 발표에서도 “목재 팰릿이 신재생에너지의 기술 개발이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지 못하고 석탄을 대체해 연소하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의 감소 및 에너지 구조의 환경 친화적 전환에도 기여도가 떨어진다”고 밝혔다. 산업부에서는 REC가중치를 줄이자고 까지 한다. 산림청과 목재업계에서는 팰릿에 가중치를 높이자고 주장하지만 가중치는 경제성과 환경적 영향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결정될 것이라며 특히 정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RE3020)계획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풍력 발전량은 1.2GW지만 2030년에 도달해야 할 풍력에너지 발전량은 36.5GW로 대폭 확대키로 한 상태이며 이 수치는 풍력에너지 발전량이 현재 보다 15배 가까이 늘어야 달성 가능한 목표이기 때문에 이제는 풍력에 발전사들이 투자해야 할 것이다. 라고 분석한다. 또한 RE3020에는 목재펠릿을 포함한 바이오매스 발전은 2017년 기준 2.3GW로 전체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16%를 차지하고 있지만, 2030년 목표 발전비중과 발전량은 각각 5%, 3.3GW에 불과하다.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늘리는 대신 연소형 연료를 줄이겠다는 계획이 있다.   그렇다면 이제 팰릿의 시대는 끝나는 것인가.   국산목재 벌채량은 년간 1000만 입방이다. 이중의 반인 500만 입방 만을 산업에서 이용하기에 우리의 목재 자급율은 16%에 불과하기에 우리 산에 남아있는 미이용 목재를 내려와서 이용하면 바로 자급율이 2배가 된다.   산림청은 임지잔재로 남아있는 500만 입방을 활용하려고 REC가중치를 높이려했고 이중 연료가 아닌 용도로 공급하여 펄프, 보드업계의 불만도 줄이려 했다.   미이용 목재는 부산물이 대부분이며 임도를 개설하는 등 수집비용이 많이 들게 되므로 목재업계에서는 폭등하고 있는 대형 발전사 수요에 더불어 REC 가중치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여 추진하였으나 어렵게 된듯하다.   순수한 목재펠릿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신재생에너지원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그동안 순수한 목재펠릿과 목질계 바이오폐기물을 구분하지 않고 동일한 가중치를 부여해 왔다.   대형발전사의 수요가 많고 국내 생산이 적어 95%를 수입하면서 불량 팰릿이 유통되고 있는 상황에 미세먼지와 유해가스의 주범으로 팰릿을 지목하는 분위기에 순수 팰릿과 폐목재 고형연료를 구분하여 REC가중치를 조정하려 했는데 어렵게 된듯하다.   지난해 5천여톤의 불량 목재 팰릿이 적발됐으며 적발 규모는 전년도 보다 5배나 늘었다. 이 불량 팰릿에는 기준이상의 비소와 구리, 황 등이 들어 건강에 치명적인 해를 주기도 한다.   정부는 이달 중 공청회를 열어 목재펠릿을 비롯 신재생에너지원의 REC 가중치 안을 발표할 계획이라 한다. 산림청의 분발을 촉구한다. “임지에 미이용 목재를 그대로 계속 버려둘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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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1
  • [인터뷰] 이정백 시장, 행복상주 만들기 전력투구
    행복한 상주시 만들기에 전력을  투구 하고 있는 이정백 상주 시장은 지난 8월 22일 오후 시장실에서 본지 서경수 남부지역본부장과 특별인터뷰를 갖고 민선 6기 2주년 성과와 상주 발전비전을 제시했다.               △ 민선6기 전반기가 지나고 후반기를 새로이 출발하는데 전반기의 추진 성과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 지난 2년동안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시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역사문화 분야 등 8개 분야 800여명과 시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했고 5개 분야 54명 전문가로 구성된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발족과 시민들을 가족처럼 여기는 친절봉사 민원실을 운영해 2015 정부 3.0 국민행복 민원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장소 제공을 위해 개관한 노인종합복지관과 노령인구 및 독거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노인공동주거시설”.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을 상주로 유치하기 위해 귀농귀촌특별지원팀을 운영하고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귀농 상담에서 정착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컨설팅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상주는 전통적으로 농경문화가 발달한 농업도시이자,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4통8달의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다양한 농특산품을 생산하고 농사짓기에 가장 알맞은 기후조건과 천혜의 자연환경, 저렴한 농지가격, 순후한 인심, 그리고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맞물려 도시인이 가장 귀농귀촌하고 싶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12년 한해동안 520가구 966명이 상주로 귀농해 왔으며, 금년들어 현재까지 295가구 504명이 귀농해 오는 등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도시임이 다시 한번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도시민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맞춤형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소득지원사업, 측량설계비 감면, 공동체 귀농학교, 집짓기 학교 운영 등과 함께 귀농상담에서 안정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리시만의 시책들을 펼쳐 상주에 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건설을 위한 민선 6기 후반기 새로운 비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민과 소통을 위한 현장시장실’과 ‘시민과의 만남의 날’ 운영, 각종 간담회와 토론회 등 개최, ‘부패행위 신고시스템 확대 운영’, ‘옴부즈맨 구성 및 운영’, ‘계획적인 투명한 지방재정 운영’ 등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청렴시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낙동강 국민여가캠핑장과 낙동강 물놀이장, 낙동강 휴(休)벨트 조성, 경천섬 동서를 잇는 국내 최장 보도교 설치 등으로 낙동강 수상 레저시대를 활짝 열어 웰빙과 힐링이 넘치는 명품 관광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지역 농산물 해외수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를 통한 해외진출과 6차 산업화를 도모해 농사만 지어도 부자되는 상주, 돌아오고 싶은 농촌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기초생활 보장,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나눔있는 건강복지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취임 초부터 계획했던 일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상주시 발전에 앞장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과 출향 인사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지역의 안정된 백년대계를 위해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로 가는 튼튼한 디딤돌을 놓는데 앞으로 더욱 주력하겠습니다.  △ 상주시 경천섬을 중심으로 한 신 낙동강 관광벨트 화(化)를 추진하신다고 하는데 그 배경을 설명해 주십시오.  - 상주시는 신 낙동강시대 관광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뽐내기 위해 낙동강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700리중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경천대를 비롯해 이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상주박물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이 있어 여유로운 관광과 함께 낙동강의 생태자원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승마와 자전거 라이딩, 패러글라이딩, 수상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관광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상주시는 낙동강 경천섬 일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과 강을 함께 즐길 대한민국 제일의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2015년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개발에 제한이 있는 낙동강변의 보전․복원지구 일부를 개발이 가능하도록 친수지구로 변경한 바 있습니다. 현재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변 일원의 주요사업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사벌면 삼덕리 일대 국제승마장 주변으로 조성되는 ‘낙동강 이야기촌’은 낙동강 주변의 생태, 문화자원을 이용한 자전거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상주의 지역브랜드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올 12월 준공예정으로 자전거를 테마로 한 문화, 관광, 레포츠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습니다.  경천대 관광지 내에 조성되는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팀워크와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체험시설로서 올 하반기에 오픈 할 예정입니다. 모험심을 즐기는 청소년들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남동에 위치한 ‘상주보 수상레저센터’는 현재 준공돼 시범가동을 거쳐 지난 6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습니다.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등 다양한 무동력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낙동강을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7월 말에 준공되는 낙동면 낙동리에 위치한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빅마블, 플라이피쉬, 제트스키 등 동력을 이용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국의 오토캠핑 마니아는 물론 일상의 생활에서 벗어나길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낙동강 캠핑장 조성사업’이 올 12월에 준공돼 내년 3월부터 개장됩니다.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앞 송악공원에 조성되며 오토캠핑장, 일반캠핑장, 카라반 등 최고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함께 아름다운 낙동강의 비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맞은편 중동면 회상리에 조성되는 ‘낙동강 회상나무 관광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입니다. 옛 선비들의 시회(詩會)의 공간이었던 도남서원과 낙동강 옛길에 있었던 역원, 주막 등에서 착안해 개발했습니다. 주막촌과 객주촌, 낙동강 문학관을 조성하고 낙동강 회상나루의 새로운 해석과 재현을 통해 낙동강변 레저관광의 명소로 우뚝 설 예정입니다. 올해 연말준공 예정입니다.  경천섬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회상나무 관광지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자 보도교 설치를 위한 경천섬 관광지원화 사업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경천섬과 회상나루관광지를 연결하는 보도현수교 설치’를 통해 낙동강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345m로 설계중인 이 보도교는 건립되면 전국 최장 길이의 보도교가 될 것입니다.  상주보에서 회상나루관광지로 연결되는 상주보 수상탐방로 조성사업은 상주보에 회상나루관광지를 연결하는 약1.3km의 수상폰툰길 조성으로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비경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짧게는 상주자전거박물관~상주보~경천섬, 길게는 상주자전거박물관~상주보~회상나루관광지~경천교~자전거박물관을 연결하는 명품 둘레길이 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밖에도 경천섬 일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해 올해 중으로 약 6,000㎡규모의 ‘낙동강 강변 물놀이장’을 송악공원 내 낙동강 캠핑장 옆에 설치할 계획이고, 인접한 곳에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먹거리촌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사벌면 매협제에서 부터 경천대 관광지 일원에 조성되는 ‘낙동강 강바람길 탐방로’ 또한 올해 중으로 준공을 기다리고 있어 경천대 일원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강변 산책로로 국민 여가 수요에 부응하고 신도청시대 배후관광지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경천대와 상주보 일대를 新낙동강 시대를 열어갈 품격있는 녹색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하늘과 땅, 강 모두를 아우러는 레저․휴양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해 다양한 먹거리와 누구나 머물고 싶은 도시로 조성하는 한편, 낙동강 주변의 천혜 자연환경과 상주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문 연구․전시․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전국 제일의 생태휴양도시로서 세종특별자치시와 신도청을 연결하는 새롭게 부상하는 관광의 메카로 만들 계획입니다.    △ 농특산물 수출에 새 지평을 열고 중국, 홍콩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일천만불 수출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명품 상주곶감은 한류열품을 타고 동남아시아 등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태세입니다. 지난해 45t, 6억원 규모의 곶감을 미국, 캐나다, 홍콩, 베트남 등지로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2월에만 21t, 4억원어치를 미국, 캐나다, 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했습니다.  곶감의 인기는 한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동남아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북미시장에 이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인기는 곶감이 글로벌식품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중 베트남 시장이 가장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어 향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인접국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이룰 전망입니다.  상주곶감의 다음 주자는 가공식품, 최근 개발한 ‘곶감 슬러시’ ‘곶감 잼’등은 홍콩시장 진입을 추진 중이며 홍콩시장 진입은 중국시장을 겨냥한 사전포석입니다.   또 조미김은 탁월한 브랜드 마케팅으로 중국시장을 평정하고 있습니다.  상주 함창농공단지 내 ‘조미김’ 생산업체인 한미래식품은 지난해 말 중국 내 89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유통기업 ‘메트로’와 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중국 전역에 상주 김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세계 최대 유통기업인 월마트 측과 납품 계약까지 예정돼 있어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주는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도 노크하고 있습니다.  상주 사벌 친환경참배수출법인은 2014년 호주로부터 배 수출단지로 지정받아 15만달러 상당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한국에서 호주에 배를 수출하는 지역은 상주와 경남 하동뿐입니다.  상주 모동의 서상주농협도 지난해 농림축산식품검역본부로부터 중국수출단지로 지정받아 국내 포도로는 최초로 중국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올해는 모서 고산영농조합법인이 중국수출단지로 지정받는 등 상주 포도의 해외수출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상주 쌀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밥맛 좋기로 소문난 사벌 아자개쌀(36t)이 지난 3월 수출돼 미국과 캐나다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상주는 이번 수출이 2년 전 캐나다와 호주 수출 중단 이후 첫 수출이어서 농민들과 함께 수출 확대를 위해 품질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유통마케팅 부서를 따로 만들어 수출 전문요원 채용, 바이어 초청행사, 해외수출 상담, 각종 해외박람회 참가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신선농산물 수출기반 확충을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 프런티어기업 육성, 예비수출단지 지원 등에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고, 우수 농특산물 품질 고급화를 위해 규격 상자 제작 지원, 수출경쟁력 확보 등 7개 사업에 20억원을 농민 등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상주 농특산물 수출이 지난해 218억원에서 올해는 250억원으로 늘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한 해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상주시가 가장 활발한 농식품수출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최근 ‘경북농식품 수출촉진대회’ 대상을 수여하기 했습니다. 상주시는 내년에도 농특산물 수출 3천만달러(360여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성주봉 자연휴양림, 힐링센터, 한방사우나를 연계한 한방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 앞쪽에 칠봉산과 뒤쪽에 남산이 위치하고 있고 계곡에는 깨끗한 물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청정지역으로 성주봉 자연휴양림, 성주봉 한방사우나, 힐링센터 등이 있어 연2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한방건강공원과 약초공원, 한방 식당촌이 있어 힐링과 웰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곳을 찾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주봉 한방사우나는 시민의 복지서비스 차원에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67억 원을 들여 조성하였으며 조성당시 개인 위탁 운영하였으나 2013년 11월부터 상주시가 직영하는 곳으로 시설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남․여 사우나, 24시 찜질방, 맥반석 한증막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일 최다 1,900명이 이용해 상주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방사우나는 지하 713m에서 샘솟는 미네랄이 풍부한 심층수로써 “물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져 매년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금년은 약 2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월부터 동서울에서 한방사우나까지 직통버스가 개통되어 서울에서도 접근이 용이하여 이용객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우나 내 한방쑥탕, 녹차탕, 쟈스민탕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으며 매일 물을 빼고 새로 채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24시 찜질방은 매일 참나무 장작을 사용해 불을 때는 불한증막이 고온과 저온 2개의 시설로 이용객의 체질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특히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한방사우나는 새벽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찜질방은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은 은척면 남곡리 산 50번지 외 1필지 200ha에 2001년 6월 29일 개장하였으며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경관 등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성주봉 기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식물이 가장 살기에 좋다는 해발 600~700m 고지로서 자연환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특징은 휴양림을 중심으로 시간대별 코스가 이어진 다양한 등산로와 천혜의 150m 암벽등반코스,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다는 것이며 특히 시간대별 산행코스가 5가지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의 국내 최고의 휴양림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기존 비포장도로를 아스콘포장을 하고 난간은 안전휀스를 설치함으로써 이용객들의 접근성 개선 및 안전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함께 등산, 한방사우나, 찜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웰빙 시설로서, 국내 최고의 건강과 휴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방단지는 3년 내에 연 40~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해 고객증가에 따른 시설증설보완과 매뉴얼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 중에 있습니다.   또한, 고속버스 운행에 따른 수도권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변 음식점들의 서비스 친절교육과 새로운 고부가가치 메뉴 및 기념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수도권 관광객 방문과 함께 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농산물판매의 중심도시로써 웰빙과 안전한 먹거리를 보급하도록 적극 노력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함께 패키지로 즐길 수 있는 힐링 센터 황톳길 체험, 산림욕, 등산, 한방둘레길, 사우나 등 다양한 힐링 체험시설을 갖췄고, 여름철에는 자연수를 이용한 자연물놀이장도 사용할 수 있어 가족이나 단체모임의 여가 선용지로 안성맞춤이라고 자부합니다.  또한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여름 휴가철에는 하계페스티벌을 매주 2회 총 8회 이상 개최하고 곰취 채취 행사를 개최하여 비수기 없이 사계절 내내 언제든지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최상의 만족도와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 상주 산림분야의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 우리시는 산림면적이 66%를 차지 할 정도로 광활한 산림을 보유 하고 있으며 2015년도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6백만원을 받는 다양한 산림청책을 추진 하고 있습니다. 산림소득과 산림자원 육성 증대를 위하여 산주가 희망하는 맞춤형 산림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조림사업 118ha, 숲가꾸기 사업 1,120ha, 조림지 가꾸기 사업 520ha,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150ha,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사업을 추진하고 고소득 단기 소득 임사물 지원사업 지원 육성을 위하여 산림 작물 생산기반 시설 지원사업,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 산양삼생산과정 확인제도 지원사업,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 산림작물 생산단지 지원사업, 펠릿보일러 지원사업 등을 추진 하고 있습니다. 산림분야 산업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제고를 위하여 도시주변 녹지공원화사업과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녹지 환경사업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을쉼터조성, 소공원 조성, 가로수 조성 및 전지 전정, 낙동강변 꽃길 및 경관조성, 함창 명주 테마동산 조성 등 30억원을 투입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개선 할 것입니다. 또한 체험형 산림휴양 산림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 하고자 은척면 한방산업단지 내 목재문화체험장을 2015년 착공하여 2018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성면 우하리 일원에 백두대간의 자연 환경을 이용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 유소년, 가족중심의 숲체험 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북면 상오리 일원 오토갬핑장 운영과 외남면 소은리 상주 곶감공원 운영은 곶감의 본 고장인 우리시의 위상에 걸 맞게 영상관, 체험시설을 고루 갖추어 방문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산림분야 인력 고용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숲길체험지도사,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예찰원, 꽃길조성, 가로수관리 도로변 제초인부 등을 통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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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16-08-23
  • (인터뷰) 한국임업진흥원 교육사업팀 이승학 팀장
    교육사업팀이 신설되었다. 어떤 업무수행을 하는지?  그동안 한 부서(팀)의 단위업무로 추진되어 오던 임업교육 업무가 금년도 3월 1일자로 “교육사업팀”이라는 전문부서로 신설 되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원은 설립 된지 4년여에 불과하지만 그동안 인력은 약 3배, 예산은 약 2배 이상이 증가되었으며, 새로운 업무들이 지속적으로 발굴되면서 급속히 발전되고 있는 기관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타부서의 통폐합을 통하여 교육전담 부서를 신설했다는 것은 임업인에 대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하고 시급한지를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새로이 신설된 “교육사업팀”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원에서 진행하는 모든 교육업무를 총괄하는 부서로서 교육실행은 물론 새로운 교육 수요 발굴, 교육의 효과성 및 만족도 분석, 산림청 교육사업(공모사업)의 위탁수행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진흥원에서 일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한국임업진흥원 설립을 준비되던 2011년도 당시 본 업무를 담당하던 산림정책과에 근무하고 있던 관계로 앞으로 진흥원에서 담당하게 될 임무와 기관의 성격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시작한 공직생활 20년 중 대부분을 산림청 본청에서 현장과는 다소 동떨어진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 정책보다는 현장에서 직접 뛰어보고 싶다는 아주 단순한 생각이 진흥원으로 자리를 옮긴 가장 큰 요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임업인을 위한 교육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 동안 임업 교육은 신기술 전파 위주의 단발성 교육이 대부분이어서 본인의 수준에 맞는 교육 및 수준향상에 따른 지속적인 교육을 받기가 어려운 실정이었습니다. 우리원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각 분야별로 이루어지고 있던 단편적인 교육을 통합하여 수준별 체계를 정립하고, 임업인의 성장단계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임업인 성장단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그동안 추진되지 않았던 입문자 과정부터 전문경영자 과정까지 새로운 교육과정들을 개설하여 초급, 중급, 고급의 단계별 교육과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대부분의 과정을 1년 단위의 현장중심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등록을 하지 못한 임업인들의 요청에 따라 하반기에는 틈새 과정으로 20∼40시간짜리의 중기과정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필요한 교육과정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에 접속하여 “교육알림판”을 확인하시면 지역별 및 시기별 세부교육과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맞춤형 교육을 위해 임업인들과 소통은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금년도 교육사업팀이 새로이 신설되면서 “교육생과의 소통 강화”를 핵심추진업무로 선정하였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우선 우리원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체 임업인들(약 1,500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대상자들에 대한 성장단계를 분류하고,  현 단계에서 요구되는 교육과정, 컨설팅 및 임업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하여 교육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하는 한편 교육의 효과성을 유지하고 발전적 단계로의 참여를 유도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교육과정별로 선•후배간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하였으며, 선•후배간의 자체적인 모임이 조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임업인들이 갖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해 나갈것인가? 많은 임업인들이 더 많은 교육 기회가 주어지기를 희망하였고, 교육에 대한 정보를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원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칭 “임업인교육 통합관리시스템” 의 구축을 구상하고 있으며, 2017년도 예산에 반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 시스템의 구축을 통하여 우리원뿐만 아니라 타 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임업교육에 대한 정보제공, 수강신청 및 교육이력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임업교육기관들 간에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효율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진하는 교육이 어떤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관주도형 교육은 현장중심의 민간주도형 교육으로 변화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농업분야에서는 정부의 교육자금을 공모 등을 통하여 민간에 배정하고 우수 농가에서 현장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육성하고 있습니다. 우리 임업분야에서도 보다 많은 선도임업인이나 단체 등이 중심되어 임업인 교육을 실시해 나간 다면 현장중심의 실용적 교육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진하는 교육이 어떤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임업인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접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는 전국 산간오지에 근거를 두고 있는 임업의 특성을 감안할 때 사이버교육의 도입이 필요합니다. 우리원에서는 지난해부터 사이버교육의 도입을 위하여 원광디지털대학교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나, 시스템 구축예산의 부족 등으로 진행이 다소 늦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금년 말까지 동영상 형식의 교육콘텐츠를 제작(50개)하여  필요한 자료를 동영상으로 나마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사이버교육의 도입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적극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민간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소규모의 지역별•품목별 교육의 활성화입니다. 다행히 금년부터 산림청의 위탁을 받아 우리원에서 민간분야 “임업인 교육 공모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산림청에서도 적극적으로 본 사업을 확대 할 계획으로 공모사업이 확대 되면 전국적으로 다양한 임업교육이 이루어져 보다 쉽게 교육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팀의 비젼이나 목표가 있다면? 기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사업팀 미션 및 비전 설정을 위하여 최의의 임업교육서비스 제공 및 임업인재 양성이라는 미션과 전국임업교육을 통활하는 전문교육조직을 운영하는 비젼을 가지고 교육사업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6-06-16
  • (인터뷰)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김헌중 회장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는?  2011년 산림청, 국토부, 기재부, 중소기업청 등 범정부 목재관련 18개 비영리 단체들이 모여 목재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산림청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목재관련 단체 및 업계 종사자 20만명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초대 연합회장은 학계의 거목 서울대학교 이전재교수님이 초석을 놓고, 2대에는 5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사)한국합판보드협회 고명호회장님, 3대에는 다음의 역사를 가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경호회장님이 맡아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저는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회장으로서 금년 3월부터 제4대 연합회장직을 맡게 되었지요. 연합회의 기본업무는 각 단체들의 의견을 취합, 조정하고 애로 및 정책요구사항을 산림청에 건의하며 매년 열리는 목재의 날 행사 및 목재산업박람회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목재산업의 현황은?  모든 경기가 어둡다지만 목재산업도 그렇습니다. 특히 원목 수입업계에서는 원목하치장이 없어질 위기에 있어 더욱 그렇습니다.  원목 수입업체들이 원목 야적장으로 쓰고 있는 북항 제3·4보세장치장(33만5천814㎡)은 국내로 수입하는 원목의 60%가 들어오는 원목 야적장인데 소유주인 한진중공업이 자금난 등을 이유로 부지 매각을 추진하기에 해당 부지를 임차한 목재 수입업체들이 올 6월까지 야적장을 비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목재 수입업체들은 아직까지 북항 원목 야적장 대체 부지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목재 수입업체들이 야적장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원목 수급이 원활하지 않게 돼 건축, 인테리어, 조경 등 관련 업계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산림청, 인천광역시,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 등 관련 기관이 노력은 하고 있지만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  이제 「목재이용법」이 제정돼 목재산업 육성 및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구축되면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산업현장에서는 아직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목재산업계가 목재의 생산, 가공, 제조까지의 기반은 어느 정도 구축되었지만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유통단계와 소비자의 트랜드를 파악한 디자인분야에서 외국기업에 비해 대단히 열악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목재산업계를 살릴 수 있는 안정적인 제도운영, 직접적인 컨설팅, 디자인을 포함한   기술지원, 정보서비스 등으로 목재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목재산업이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진흥원 등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가장 중요합니다. “wood is Eco & health” 지속가능한 목재이용은 ?  연합회에서는 금년부터 “wood is Eco & health” 를 표어를 정했습니다. 그동안 산림과 목재는 공익적 가치 만을 내세웠습니다. 이에 더하여 개인적인 건강을 더하자는 것입니다. 따라서 목재를 많이 사용하면 환경을 지키고 건강을 얻는 두 가지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소비자에게 홍보해야 합니다.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아이러브우드 캠페인을 통하여 홍보와 사업을 하고는 있지만 절대 부족합니다. 아직도 목재를 많이 사용하면 산림을 훼손하고 환경을 파괴한다는 그릇된 지식으로 세뇌되어 있습니다. 이를 바꾸는 목재문화정책과 목재이용 사업이 대폭 증가해야 만 할 것입니다. 목재는 다른 건축재료보다 탄소 포집율이 7배이고 단열효과가 4배 높고 목재로 건축시 탄소발생이 1/4로 감소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우선 산림과 건축 정책가들, 산림보호 및 환경 운동가 들, 친환경을 고려하는 건축예정자들 뿐 아니라 전  국민이 알아야 합니다. 또한 목재의 이용은 우리의 주거생활에 주로 사용하므로 목조건축과 연관된 목재의 사용이 환경과 건강을 위한 지름길일 것입니다. 따라서 목조건축이 많아지면 목재의 이용은 비례할 것입니다. 먼저 목조건축 산업이 살아야 목재산업 전체가 살아날 것입니다. 2016 목재산업박람회는 ?  2016 목재산업박람회는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작년에 산림청과 인천광역시,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3자가 목재의 도시 인천에서 박람회를 역고 목재산업발전의 계기로 삼고자하여 협력협정을 맺었습니다. 금년 박람회가 열리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400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인천에는 1200여개의 목재관련 산업체가 있기에 이번 박람회 개최로 인한 업계의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따라서 연합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목재산업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목재산업계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 소비자와의 교감을 증대시키고자 B to B에 B to C 를 더한 구조로 국민들에게 생활에서의 목재이용 홍보에 비중을 크게 둘 것입니다.    국산목재이용을 촉진하려면 ? 그동안 국산목재는 건축 등 고부가가치로 사용하기 어렵다고 하여 수입목재에 의존하여왔습니다. 이제는 목조건축부분에서 국산목재이용이 증가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획기적인 가공제품 개발과 새로운 수요창출이 필요합니다. 최근 산. 학. 연이 협력하여 직교집성판(CLT)을 이용한 건축 등은 국산재의 이용 활성화에 좋은 방안으로 봅니다.  또한 한옥건축과 같이 대경재 만을 사용하는 건축구조에서도 집성  구조목을 사용하는 등 목구조건축 부재의 개발, 집성목재 생산시설 구축, 시스템화 된 시공, 조립기술 등 다각적인 실행이 되어야 할 것 입니다. 목구조 시공업 신설에 대하여 ? 국내에 서양식 목조주택이 도입된 지 30년이 지났고 년 간 15,000여동의 건축물이 지어지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앞으로의 성장세를 크게 보지는 않는듯합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자재공급에도 그렇지만 공사업종이 없다는 사실이 업계를 숨 막히게 하고 있습니다. 목조건축 업계가 20년 동안 노력하였으나 목공사가 전문건설업종인 실내건축공사업의 영역에 있어 목공사에 관련하여 입찰에 참여할 수 없고 하청, 재하청의 위치에 있다 보니 시공업체는 영세성을 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가로수 지주목, 화분대, 체육시설물, 벤치, 파고라 등 편의시설물, 정자, 목조주택 등 도 전문건설업종이 있는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 실내건축공사업, 조립식공사업종의 건설업등록업체에게 내준 꼴이 되었습니다. 특히 60%이상이 산림인 우리나라에서 산림 안에서도 목재의 이용은 다른 부처의 관할이 되었으니 산림산업과 목재산업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산림청에서는 목재이용을 활성화 하기위하여 「목재이용법」법을 제정하였고 이법에 목구조시설물 및 목조주택 및 목조건축물의 안전한 시공과 관리, 특히 목재산업과 밀접한 목조건축 자재의 관리 업무를 대통령령으로 정한 목구조기술자 제도를 두었습니다. 산림청이「목재이용법」을 근거로 산림사업법인에 목구조시공업 종목을 추가하기로 지난 4월에 개정안을 내놓았습니다. 이제 목구조 시공업계에 조금은 숨통이 트일 것입니다. 연합회에서는 산림청에 조속한 입법 추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는데 ? 저는 목조건축가이며 기업컨설턴트입니다. 또한 교육가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참여하는 단체, 기관이 많아 조금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건강을 주의하라고 하는데 그래도 술, 담배를 안하니 버틸 만 합니다. 다들 좋아하는 낚시, 등산, 골프 등에 취미가 없고 일만하니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들 합니다. 산림보호 부분에서는 숲과 환경을 보호하는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와 산림환경포럼 이사장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목조건축 부분에서는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와 (사)한옥기술인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목조건축학교 이사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인력 양성과 업계 기술 컨설팅에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목조건축기술 발전을 위하여 지난 15년 동안 「전국목조기술경기대회」와 「전국한옥기능경기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산림환경 공로자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시상식을 주관하고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며 자랑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 우선 임기동안 목재산업계에 조그만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또한 새로 개설된 구림공업고등학교 한옥건축과의 교과과정 개발과 교재 집필을 마치고는 목구조분야의 실무교재를 몇 권 쓰면서 업체의 기술지원 컨설팅을 하려고 합니다. 1990년에 기술지도사 자격을 취득하였으니 공식적으로 30년 만의 사무실 개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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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3
  • (인터뷰) 천리포 수목원 구길본 원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은 서해안의 태안반도 만리포 해변 바로 옆 천리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1970년부터 고 민병갈원장에 의해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수목원으로 2015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5,700종류의 식물을 수집·보전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40여 년간 식물 관련 전공자나 후원회원들에게만 입장을 허용하던 비개방 수목원 이었지만 2009년 3월 전체 7개 관리지역 중 1지역 밀러정원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는 국민들의 생태 교육장소로 활용되어 설립자의 나무 사랑정신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야한다는 신념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천리포수목원은 설립자의 자연사랑 철학을 이어 생명이 깃들어있는 모든 것은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유지·관리·보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물의 외형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가지치기를 최소화하며 자연 그대로 수목들이 자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나무에게 주인행세를 하지 않기에 나무가 행복하고, 나무가 행복하기에 더불어 인간이 행복한 수목원입니다.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된 수목원은 현재 약 18만평에 이르며 현재 개방지역인 밀러정원과 상록활엽수를 복원 중인 낭새섬, 그리고 목련원, 종합원, 침엽수원으로 구성된 교육연구용수목원, 인위적인 관리를 하지 않고 자연식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보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난대에서 아한대에 이르는 식생보전 2015년 현재 천리포수목원의 보유식물은 국내 최다수인 15,700종류에 이르며 특히 목련 650종류, 호랑가시나무 400종류, 동백나무 300종류, 무궁화 300종류, 단풍나무 200종류 등을 집중적으로 수집하여 보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목련류의 수집은 세계적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목련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 수집을 바탕으로 1997년 국제목련학회, 1998년 국제수목학회, 미국호랑가시학회 등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천리포수목원은 해외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2000년 4월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받게 되었습니다. 수목원이 위치한 천리포지역은 황해 난류로 인해 연중 온난하며  연평균 강수량이 1,300mm 정도로 적지만 연중 높은 공중습도로 인해 가뭄피해가 적으며 사질토, 사질양토, 황토 등의 토양조건은 다양한 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입니다. 이런 유리한 환경조건으로 난대에서 아한대에 이르는 식생의 보전이 가능한 등 많은 식물들이 생육하기에는 더없는 좋은 장소입니다.   올해의 관광가든상과 가든관광인상 수상   2015년은 천리포수목원 창립 45주년이 되는 해로 많은 성과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천리포수목원은 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IGTN Korea)가 주관하는 IGTN Garden Tourism Conference의 2015 한국가든관광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관광가든상과 가든관광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또 녹색사업단에서 주관하는 녹색사업자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환경부의 서식지외보전기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습니다. 또 천리포수목원이 보유한 다양한 환경과 식물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천리포아카데미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많은 사람들이 식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지속하기 위해 자연사과학관으로 지정받아 열매전시회, 곤충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와 교육활동을 이행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 중에서도 가장 큰 성과는 천리포수목원의 미션과 비전을 재정립하였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6년에는 새로 수립된 미션과 비전, 새로 수립된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향후 대중들에게 다양한 모델정원을 제시하는 수목원과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준비를 있습니다. 특히 올 초에는 개방이후 처음으로 휴원기간을 가지며 수목원의 얼굴인 입구정원과 한국적 정원을 위한 돌담길 조성, 가뭄 대비를 위한 연못 준설, 암석원 조성 등의 사업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온라인에서의 편의를 제공하기 홈페이지 리뉴얼, 지역특산물 홍보와 서비스재고를 위한 임산물홍보판매장 건립착수 등의 사업이 이행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지도사과정, 대중을 위한 정원인문학 과정 등 정원 속에서 즐겁게 체험하고, 배우며 힐링까지 이어지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숲,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천리포수목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매우 다양합니다. 전문가부터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식물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에는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 숲해설가전문과정이 있습니다. 이들 프로그램은 전문가 양성 교육인 만큼 교육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의 경우 11개월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전문가 교육 외에도 최근에는 일반인들을 위한 정원인문학 과정과 청소년을 위한 녹색사업단 숲 체험교육 등의 교육과 교직원 대상의 교원직무연수, 식물세밀화가 양성을 위한 식물세밀화가 양성과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수목원에 방문 시 숲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할 수 있는 해설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외에도 천리포수목원이 보유한 바다와 숲,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수목원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가이드북의 발간 2009년 천리포수목원이 일반에 개방된 이래 연간 30만명 정도가 꾸준히 방문하고 있습니다. 수목원에 해설을 할 수 있는 인력이 많지 않다보니 제가 종종 해설을 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그때마다 많은 분들이 목련을 비롯한 수목원의 다양한 식물, 그리고 설립자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합니다. 이 분들에게는 답변을 해 드리지만 수목원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드릴 수 없어 안타깝다는 생각과 이 분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고 고민 끝에 가이드북을 발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밀러정원에는 미로와 같은 많은 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가에는 계절마다 다른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가이드북을 보면 더 많은 식물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대표식물들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수목원지역 중에서 아름답고 특별한 명소에 대한 내용도 있고 무엇보다 설립자, 수목원의 가치에 대한 내용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수목원 인근의 지역에 대한 내용도 있어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됩니다. 수목원을 방문해 가이드북을 보며 몇 번 걷다보면 스스로 가이드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가이드북이 길을 중심으로 한 내용이라면 다음은 주제정원을 중심으로 한 가이드북 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가이드북이 제작되면 수목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더 많은 것들을 얻어 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추천하고 싶은 여섯 산책길 가이드북에 소개된 여섯 산책길이 대표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이 여섯 산책길 이외에도 많은 식물들이 어우러진 많은 길들이 있습니다. 다만 계절마다 식물의 형태와 풍광이 더 수려한 시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계절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보는 이의 생각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으로 요즘 시기에 추천하고 싶은 길이 있다면 솔바람길과 오릿길을 추천합니다. 솔바람길은 바다와 숲을 동시에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산책길입니다. 바다내음이 가득 담긴 바람과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고 저녁이면 낙조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 낙조를 관망할 수 있는 서해전망대나 바람의 언덕 등에 앉아서 서해 풍광을 바라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또 오릿길은 요즘 붓꽃이 한창 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준설된 연못에는 흰뺨검둥오리들이 유영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새끼들을 한 무리씩 이끌고 논과 연못을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방 전에는 오리들을 위해 산란기에 이 길을 막아 오리들이 새끼를 키우는데 방해가 되지 않게 했습니다. 개방이후 불가피하게 길을 개방하고 혹시나 이들이 떠나면 어쩌난 걱정했는데 사람들이 해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리와 다양한 식물들을 보며 이 길을 걷는 것도 지금 계절에는 매우 특별하리라 생각합니다.   애착이 가는 태산목 "리틀젬" 가장 애착이 가는 나무를 꼽으라면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천리포수목원에 식재된 모든 나무들에 애착이 갑니다. 한 그루라도 사라지면 허전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의미가 있는 나무를 꼽으라면 목련과 완도호랑가시나무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목련은 고 민병갈 설립자가 좋아해 수집하기 시작했고 또 천리포수목원이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식물들이 천리포에서 적응하지 못할 때 목련은 잘 적응해 줬습니다. 그런 목련 중에서도 설립자가 수목장된 태산목‘리틀젬’은 더 애착이 갑니다. 설립자는 돌아가시기 전에 죽거든 나무거름이 되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신지 10년 추모식때 유언대로 해 드렸습니다. 그러니 태산목‘리틀젬’은 자연과 나무를 사랑하는 설립자의 마음을 그대로 담고 있는 나무가 아닐까 합니다. 또 하나는 완도호랑가시나무입니다. 그 이유는 완도호랑가시나무는 설립자의 이름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1978년 완도에 식물탐사를 가셨다가 설립자가 처음으로 발견한 나무입니다. 이후 학계에 보고해서 완도호랑가시나무의 학명 명명자에 C.F. Miller 라고 기록되어 있어 매우 자랑스러워 하셨다고 합니다. 수목원 모든 나무와 식물이 마찬가지지만 이 두 식물을 보면 설립자가 절로 생각이 납니다. 자연과 나무를 사랑했던 그 분의 추억할 수 있는 나무, 정말 특별한 나무라고 생각됩니다. 곰솔과 같은 역할 제 자신을 나무에 비유하는 것보다 천리포수목원에 식재된 나무들 중에 제가 원하는 삶을 가진 나무가 있습니다. 어쩌면 천리포수목원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이지만 사람들이 잘 인식하지 못하는 나무, 바로 곰솔입니다. 곰솔은 천리포수목원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소중한 나무입니다. 이 지역은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북서풍이 매우 거셉니다. 그런 탓에 조성초기에는 식재된 나무들이 뽑혀 나가는 일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무들을 지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지역에 잘 자라고 있는 곰솔 방풍림을 조성하였습니다. 이후 곰솔이 자리를 잡으며 수목원의 식물들이 안정적으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큰 태풍이 오면 곰솔 방풍림이 일차적으로 수목원의 식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최근 사립수목원들의 운영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시기에 수목원의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런 마음이 곰솔과 같지 않나 하는 생각에 말씀 드리게 되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의 미션과 미전을 재정립한 일도 이러한 일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수목원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곰솔과 같은 역할을 할 겁니다. 수목원 풍경 지금 수목원은 조금 늦은 듯 하지만 신록들로 가득차고 있습니다.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나무들에 새 잎들이 소록소록 돋아나고 있습니다. 꽃을 보는 것도 좋지만 새로 나는 잎을 보는 것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특히 꽃보다 아름다운 잎들이 많이 있습니다. 색이 세 번 바뀌는 삼색참죽나무, 세 가지 색상의 잎을 가진 삼색개키버들, 새잎의 모양이 까마귀부리를 닮은 오구나무, 초록에서 노랑까지 다양한 무늬와 색상을 가진 비비추 등 너무도 아름다운 잎을 가진 식물들이 있습니다. 꽃만 보지 말고 잎도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런 잎들에 질세라 많은 꽃들이 피고 있습니다. 아이 얼굴 만한 꽃을 피우는 작약, 너무도 화려한 만병초, 그리고 나비들이 춤을 추듯 연못, 습지원 주변에 피어있는 붓꽃, 작은 앵초 등 너무 볼거리가 많습니다.   스치듯 지나치면 볼게 없는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너무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조금 천천히 여유를 갖고 수목원을 둘러보시면 더 많은 식물들이 보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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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16-06-13
  • (인터뷰) “(가칭) 지리산림과학고등학교” 개교를 희망하는 공영토 박사
    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장으로 퇴임한 뒤 사립고등학교 운영에 관여한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자세한 정보가 없었던 공영토박사의 새로운 꿈이 산림분야 특성화학교 개교를 희망한다는 소식에 기자는 인터뷰를 청했다.   Q1. 왜 진주에 산림분야 특성화학교가 필요한지요?  본교는 경남 산청군의 최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주시와 약 20~25㎞(자동차로 20~30분)의 거리에 위치하며, 서부경남의 중심인 진주는 전통적으로 한국임업의 교육․연구․행정․산업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진주지역은 묘목, 조경수, 밤, 단감, 고로쇠 수액 등의 주생산지로서, 최근 관련기업으로 대흥조경(조경수, 단감), 청산농원(고로쇠, 곰취) 등이 있고, 그 외 곰취 등의 산나물, 산약초, 장뇌삼 등의 생산이 많으며 목조건축, 통나무집 건축, 전통목공예 장인, 목공예 장식품 장인 등이 많아, 산림분야 특성화고교를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Q2. 지역 내 인프라와 지자체와의 협조관계는 어떤지요?  산청군은 매년 『산청한방축제』를 개최하고 있고, 2013년『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동의보감촌, 산청한방약초연구소와 관련하여 한방약초의 재배ㆍ유통․가공 등에 많은 투자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고, 산청군산림조합은 지리산 인근의 목재를 생산ㆍ가공하는 목재가공ㆍ유통단지를 운영해 오고 있고, 인근의 함양군은 우리나라 산삼, 산채 및 산약초의 주요 생산지로서 매년 『산양삼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산림힐링 및 목조건축 분야의 기초 교육기관인 이 학교의 개설에 대하여, 지역사회에서는 매우 환영하고 있어, 금후 학교 인가(개교)는 물론, 이 학교가 정상궤도에 이르기 까지 본교가 속한 지방자치 단체인 산청군의 직․간접적 협조와 지원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번 6.4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에서 산청군수 당선자는 이 지역에 『산림과학고등학교』의 유치 및 설치는 물론 학교개설 후, 학교의 시설 및 운영도 적극 지원코자 선거공약으로 선정하여, 지역 주민들과 공개적으로 약속하였습니다. 물론 지역 출신 국회의원의 관심도 매우 높습니다.  Q3. 개교의 시기는 언제쯤인가요? 산림특성화고교의 개교는 해당 시․도 교육청과의 산림분야 특성화학교(학과) 지정 승인여부에 달렸지만 2015년 3월 지정 신청을 하고 2015년 9월 승인이 되면, 충분한 홍보 기간을 거쳐, 2017학년도 3월에 특성화학교(학과) 학생입학을 시작할 것입니다.  Q4. 승인 후 1년 반이 지난 후에 개교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특성화고 지정 시 산림청의 정책적 필요성과 본교가 속한 지방자치단체 및 인근 정부기관 또는 유관 기관과의 관계 등을 밝히고 협조 공문 또는 MOU 체결 등을 강조하여 설득 할 필요성 있습니다. 본 법인은 인문계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교로 전환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학교경영 경험상, 홍보가 매우 중요하며, 홍보 및 개교 준비에 1년의 기간을 두어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하며, 실제로 첫 입학생의 학생수준이 낮을 경우, 열등 학생들의 학교로 인식되면, 이 이미지 개선은 매우 힘들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며, 이 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2016학년도 1년은 온전히 학교홍보 및 개교 준비를 할 것입니다.  Q5. 학교의 입지조건 및 현장실습장 보유여부는 어떤지요?  경남 서부의 진주지역은 남부산림연구소와 함양국유림관리소가 있고, 경남 산림환경연구원 및 반성수목원, 경남산림박물관, 금원산생태수목원(거창군 소재)가 있으며,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있어, 산림과학고교를 개교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본교의 보유 토지 중 학교와 접하고 있는 산림 1.25㏊, 밭 1,956㎡이 있어 현장 실습용 연습림 및 묘포장 등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Q6. 지정을 승인하는 산림청에 당부하실 말씀은?  본교는 2005년 인문계 고교를 산림관련 특성화고교로 전환코자, 「한약자원과」와 「목조건축과」 2개학과를 설치ㆍ신청하였던 경험이 있고(실제 설치되지는 못하였음), 2010학년도에 인문계 고교를 간호관련 학과로 개편하였고, 2011학년도부터 학교명을 『경남간호고등학교』로 개명ㆍ전환한 바 있습니다.  대개 신규의 특수한 학과는 공립학교에 설치할 경우, 실패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얘를 들어 공립고교인 경남의 oo고등학교에 한약자원과가 2005년 설치되어 많은 시설 투자하였으나, 학교홍보, 교육과정, 학생진로, 가르치는 교사의 수준 문제, 공립학교 교사의 잦은 이동 등으로 현재는 폐쇄되었습니다. 또한 현 공립 농업계학교에 근무하는 산림관련 교과교사가 원예학과, 임학과, 조경학과 출신이 대부분 이며, 한국 산림과학의 발달을 잘 감지하지 못하여, 전문지식이 부족하여, 교육과정을 어떻게 짜고,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근무 년 수에 따라 전출 또는 퇴직해 버리기 때문에, 교사의 이동이 없는 사립학교에 신규학과를 설치하여야 장기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산림청의 「산림 특성화고교 설치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가능하면 사립학교에 설립하여야 할 것입니다. 최근 전국 고교의 각종 지표면<대학 진학 및 성취율 등>에서 사립이 거의 대부분의 지역 및 학교조건<인문계, 특성화고, 어문계열, 예능계 등>에서 상대적 우위에 있습니다.  Q7. 성공적인 개교와 운영에 중요한 점이 있는지요?  이 학교가 성공하려면, 넓은 지역(전국)에서 학생모집이 이루어 져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기숙사 시설(150명 수용)이 선결되어야 하며, 산림교육의 충실을 위해서는 실험공장(예 ; 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 실험공장)이 필요하며, 실험공장 내에서 목재를 다루는 방법, 목조주택의 부재를 가공하거나 접합(Jointing)하는 방법 등의 실질적인 실물교육이 인근 교실에서의 이론ㆍ설계 교육과 연계하여 이루어 져야합니다.  또 매우 중요한 점은, 학생실습으로 생산된 묘목과 산약초 및 목조주택 등은 실수요자에게 판매하여 학교의 수입으로 들어와서, 다음해 학생들의 실제교육을 위한 교육자료는 물론 실습재료 및 실습기자재 구입 등으로 사용될 수 있어야 특성화고교로써 지속적이고 정상적인 산림과학고교의 교육이 이루지리라 여겨집니다.  마지막으로 통상 특성화고교가 설립되면, 실습기자재 구입비, 교과목 개발비, 현장방문 실습비 등은 지역교육청이나 지자체로부터 지원받기 때문에, 산림 특성화고교의 산림청 지원예산의 사용범위를 학생실습 시설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조치하면 더 좋은 결과를 빠른 기간내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기자는 산림과학원 재직 시 보였던 공영토박사의 열정적인 모습을 다시 보니 지금 뜻하는 일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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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14-06-20
  • (인터뷰)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도시를 만드는 상주시 성백영시장
    지난 6월 25일 우리는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도시로 알려진 상주시 성백영시장을 인터뷰하기 위해서 오전 일찍 상주시장실을 찾았다. 성백영시장은 전날 국회 헌정기념과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 내륙고속철도 포럼 창립 및 정책세미나’에 주민들과 함께 참석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면서도 지친 기색 없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발행인: 상주는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게 된 배경과 지원방안은 무엇입니까?  시장: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을 상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귀농귀촌특별지원팀을 구성하고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귀농 상담에서 정착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컨설팅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상주는 전통적으로 농경문화가 발달한 농업도시이자,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4통8달의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다양한 농특산품을 생산하고 농사짓기에 가장 알맞은 기후조건과 천혜의 자연환경, 저렴한 농지가격, 순후한 인심, 그리고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맞물려 도시인이 가장 귀농귀촌하고 싶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사진/ 녹동귀농마을  그 결과 2012년 한해동안 520가구 966명이 상주로 귀농해 왔으며, 금년들어 현재까지 295가구 504명이 귀농해 오는 등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도시임이 다시한번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도시민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맞춤형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소득지원사업, 측량설계비 감면, 공동체 귀농학교, 집짓기 학교 운영 등과 함께 귀농상담에서 안정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리시만의 시책들을 펼쳐 상주에 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사진/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MOU체결  우리 상주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도시민의 귀농귀촌인 유치를 통해 급격하게 노령화되어 가고 있는 농촌을 젊고 활력넘치는 농촌으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도시에서 터득한 다양한 전문기술들을 시정에 접목해 상주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발행인: 상주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국제통상 T/F팀을 구성하고 지역 농특산품 해외수출에 주력해 오고 있습니다. 해외수출 성과와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  시장: 최근 지구 온난화와 세계 식량위기, 곡물가격 상승, FTA에 따른 개방화, 농자재값 상승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시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로서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발전과 더불어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농식품 해외수출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해외판로 개척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년 1월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국제통상T/F팀을 출범한 상주는 2013년도 수출목표를 지난해 135억원 대비 207%가 증가한 300억원으로 정하고, 3년후에는 농특산품 1,000억원을 수출한다는 목표로 7대전략프로젝트를 수립․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국제통상TF팀 개소  정부의 농식품산업의 신 성장 동력으로 수출 드라이브 정책시행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업무의 체계적인 일원화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지역 농특산품의 다변화된 수출품목 및 신 시장 개척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3월 21에는 상주농특산품 수출유통사업단을 발족했습니다. 상주에는 대미배수출단지, 참배수출단지 등 5개의 농림식품부지정 원예전문수출단지와 3개의 도지정 수출단지가 있으나, 금년들어 복숭아수출단지와 국화수출단지 등 2개소가 추가로 도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되면서 총 10개소의 수출전문단지로 확대되면서 상주 농특산품 해외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우리시의 농특산품 해외수츨 노력이 그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일본 수입업체인 ㈜아사미케미칼과 수출확대 업무협약을 맺고 상주곶감 등 10개품목에 대해 일본 카다로그 시장에 진입하고, 나고야지역에 상주 수출전진기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4월에는 H&P 인터내셔날 허팡 사장단이 상주를 방문하여 서상주농협에서 생산되는 포도 전량을 홍콩 등에 수출하기로 협의하는가 하면, 5월에는 중국 절강상산자연식품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상주에 건립예정인 조미김가공공장이 완공되면 지역 농특산품과 함께 연간 100억원이상을 수출하기로 협의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우리시는 금년들어 6월 현재까지 해외수출은 미국․대만․러시아․홍콩 등 10여개국에 곶감․배 등 다양한 품목 116.4톤 461천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수출원가 상승을 억제하고 물류비 부담을 줄여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수출촉진자금 지원과, 수출장려금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해 나감으로서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물량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발행인: 상주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상주보와 낙단보가 생겨나면서 신 낙동강시대 낙동강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들이 있는지요?  시장: 최근 정부의 4대강 살리기사업으로 상주보와 낙단보, 경천섬을 보유한 상주는 전국 16개 보 중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국토의 중심으로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갖춘 신낙동강시대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상주에서는 총 35개 사업에 1조 5천억원이 투자되는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낙동강살리기사업과 생태하천 조성,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등 5,403억원이 투자된 8개사업은 이미 조성이 완료돼 관광객들의 방문이 나날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낙동강 생물자원관, 역사이야기촌, 자전거이야기촌, 야생화 테마숲, 신나루 조성, 수상레포츠 기반조성 등 20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립 교육농장, 낙동수향 풍류마을 조성, 국립 중앙 청소년 교류센터 건립 등 7개사업에 6,513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상주보 전경  특히, 상주보를 중심으로 하는 무동력 수상레저관광 기반조성은 2,015㎡의 부지에 260㎡(2층)규모의 수상레저센터와 3개소의 계류장과 함께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딩기요트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게 되고, 낙단보를 중심으로 하는 동력 수상레포츠 기반조성사업은 부지 8,000㎡규모에 4,800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까지 수상레저센터, 계류장, 물빛광장(물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요트, 모터보트, 제트스키,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관광체험시설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상주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각종 국책사업이 진행중인 낙동강권을 상주관광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낙동강의 물길과 강변을 활용해 항공레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하늘길과, 수상레포츠센터 등 물길, 자전거, 승마 등을 활용한 땅길로 연결되는 강변 레포츠 천국으로 녹색성장 교육․체험의 장으로 육성하면서, 숙박시설과 다양한 먹거리 등 낙동강 경관명소의 가치를 최대화 시킬 수 있는 가족단위 관광 및 휴양명소로, 강변 감성 휴양명소로 개발해 신낙동강 시대 문화관광 중심도시 상주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발행인: 산림청은 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숲을 활력 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 재창조함으로 우리나라를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로 구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에 대한 상주시에서는 어떠한 정책구상을 가지고 계신가요?  시장: 상주시는 8만2천494핵타의 임야가 있습니다. 그중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는 임야는 7만5천162핵타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임야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산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휴양과 녹색복지가 이루어지는 만큼 상주시는 잠재가치가 높다고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정부의 정책에 의한 1973~1987년 황폐화된 산림에 대한 치산녹화의 성공과 1988~1997년 산지자원화 계획 완료, 1998~2007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향한 산림기본계획 추진, 2008 ~현재 지속가능한 녹색복지국가 실현에 발맞추어 추진한 결과 핵타 당 1999년 59㎥에서 2011년 118㎥의 산림축적을 가져왔습니다.  또한 2013년도 산림공원분야 주요 추진사업은 조림 143핵타, 숲가꾸기 2,000핵타를 비롯한 목재생산지도와 임도 및 사방 등 산림경영사업과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연결 복원사업,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예방 및 방제활동 등 산림보호, 주민편의시설용 펠릿보일러지원, 백두대간주민소득지원, 백두대간 그린마인 비즈니스 구축사업, 산채건강마을조성, 곶감테마공원진입로조성, 곶감생산농가․단체지도 및 판로개척․홍보, 고소득 임산물시설지원 등 주민소득지원 사업과 백두대간 십승지 오토캠핑장조성,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조성, 지역특화숲길조성사업, 복룡동 어린이놀이 테마 숲 조성, 북천변공한지 경관식물조성, 남산공원, 만산공원, 화개공원조성, 상주역 광장 자전거공원조성사업 등 쾌적한 도시환경과 휴식공간조성 등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총 약1,400km 백두대간 중 남한지역은 684km로 우리시에 69.5km가 지나가고 있으며, 8,362핵타를 지정, 전국지정 면적의 3.18%를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더불어 상주시는 박근혜정부의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에 발맞추어 산림에서의 소득창출과 더불어 숲에서의 휴양, 치유 등 시민의 삷??질을 향상하고 산림복지를 위한 시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발행인: 성백영시장님께서는 작년에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을 수상하신 분이시며 산림분야에 관심이 지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산림환경 기능증진을 위한 정책이 있다면 설명해 주십시오.  시장: 산림은 인류미래의 소득과 복지의 보고(寶庫)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정부의 숲을 활력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 재창조함으로 우리나라를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에 발맞추어 우리시에서도 목재 및 임산물 등의 생산을 통한 소득창출과 산불방지,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와 시민휴식 공간인 공원조성, 북천변공한지 경관식물조성 등 가로경관조성을 통한 시민의 휴식공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사진/ 산림교육을 위한 한국목조건축학교와 MOU체결  특히 2012년 10월 24일 목조․한옥기술자 양성과 숲 해설사, 유아 숲 지도사, 숲길체험지도자, 등산안내인 및 산악체험 등 산림기술자 양성을 위한 한국산림전문학교와 관학업무를 체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미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등 시민 맞춤행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발행인: 최근 교육과 환경적인 측면에서 산림, 휴양, 숲 치료, 숲유치원 등 다양한 산림분야가 붐을 일으키고 있는 시점에서 상주시에서는 아동, 청소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체험 시설과 어떤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나요?  시장: 상주시에서는 2011년에 준공한 백두대간 숲 생태원을 숲 체험 및 생태교육 전문기관인 산림청(재)녹색사업단과 업무협약체결을 통한 우리 숲의 상징인 백두대간의 역사, 문화, 생태를 활용하여 유․청소년 녹색체험교육으로 사회성․자존감 성장, 정체성 확립, 녹색복지의 혜택이 부족했던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질 높은 맞춤형 녹색체험 서비스 제공과 숲과 더불어 함께하는 숲 체험을 통해 모든 국민의 삶의 행복 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12년에 6,791명이 이용을 하였으며, 한방산업단지내 수목원에서는 숲을 통한 휠링과 치유의 숲 운영 등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진/ 자연휴양지구도  특히, 백두대간 숲 생태원에서는 녹색성장위원회 녹색교육기관지정(2011. 5. 17),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 지정(2011. 7. 26), 서울특별시 교육청 현장체험학습기관 지정(2011. 9. 6), 환경부 환경교육 프로그램‘나무의사되기’ 인증(2012. 5. 4),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인증(마크)제 교육기관 인증(2012. 12), 녹색성장위원회 우수녹색교육기관지정(2013. 2. 29) 등 숲 체험 및 생태교육 전문기관 지정을 받았으며,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녹색연합, 지원센터 등 청소년 단체, 교육기관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관, 단체, 회사 등의 각종 행사를 유치(워크샵, 캠프 등)․운영하는 등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취재를 마치면서 성백영시장은 금년 5월 한국산림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한 한옥.목조건축기술자 양성과정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 조만간 수강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히면서 현재 개강된 집짓는 과정이 귀농, 귀촌 예정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교육과정이 될 것 같다며, 인력양성교육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성백영시장의 모습에서 상주시민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정리: 정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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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5
  • (기고) 한옥보급 활성화 및 산업화 방안
    한옥보급 활성화 및 산업화 방안 -서양식 목조주택 국내 보급의 사례를 중심으로-  Vital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Plans of Hanok Supply -with the supply cases of western wood houses as a center-  김헌중 /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회장  kim heonjung , chairman , Korea wooden structure Engineers Association   Even though the supply vital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of Hanok has been executed under the leadership of central and local government for the last 10 years, innovative results were not achieved. Therefore, vital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plan of Hanok is to be suggested by comparing the industrialization case of western wood house which was introduced 30 years ago and firmly took their seat as a country house and pension house and currently are most preferred by construction planners. First, supply of Hanok should have an objective not for public interests but for personal values of health and economic feasibility and should be driven with the justification of prevention of global warming and green industries. Second, the name of Hanok should be organized in order that people can easily understand the name of Hanok by naming Hanok as living Hanok which is improved from traditional Hanok to residential exclusive Hanok and also by naming public and commercial, group facilities, Hanok type designs as new Hanok. Third, promotion of new recognition about Hanok for the entire citizens should be strengthened and composition of whole government consultative body which is driving Hanok related policies and its related academic and associations should be actively utilized as vitalizing partners. Fourth, industrialization of Hanok needs the distribution channel of material purchasing, processing, design, construction and management, not mass production or materials development. Fifth, Hanok quality management certification is required and system certification is recommended, not materials certification. Sixth, classification by educating institutions by grade and certification systems about education and training are required because Hanok design and continuous training for specialty technical manpower is necessary. Seventh, already implementing civil certifications should be officially recognized or national specialty certification systems should be used in the situations which don’t have national certificates related with Hanok. Eighth, in order to strengthen the competition of Hanok industry and prevent poor constructions, specialty construction companies are required and regarding return home and return country self-constructions, supports from labor sharing and cooperative federations and social enterprises should be utilized and regarding the preservation and maintenance of Hanok, utilization of happy house system is recommended.  1. 들어가며 한옥에 대한 관심이 증가된 사회인식과 문화를 활용하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중앙정부의 정책과 지자체의 기존 한옥마을 육성 및 지원 등에 대한 조례의 제정 및 운영을 위한 정책이 지난 10년 동안 추진되었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수요적인 측면과 제도적 측면, 정책적 측면에서 한옥의 활성화는 시장과 지자체 단독으로는 추진하기가 어려운 과제라서 국가차원의 지원과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정부주도의 한옥육성방안을 마련 추진하였다. 물론 한옥건축 R&D로 산업화를 추진하고 한옥마을 시범사업과 한옥관계 법령의 제도개선 및 정비를 통하여 한옥건축을 활성화 하였고, 지자체 한옥건축사업과 한옥관련 문화 행사에 예산을 지원하여 한옥보급을 확대한다는 추진전략의 성과는 아직 부진하다. 이와 비교하여 1980년 초 국내에 도입된 서양식 목조주택 은 최근 신축물량이 년간 2만동에 이르고 있으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주택으로 가장 선호하는 주택구조가 되었고, 단독주택 또는 다세대 공동주택 건축수요자들 설문조사에서 80%이상이 목조주택으로 건축하겠다고 답하며 이와 관련된 시장규모가 2조원에서 5조원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서는 서양식 목조주택의 국내 보급 사례를 비교하여 한옥의 활성화와 산업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2. 서양식 목조주택 국내보급 사례 비교  1) 보급 목적과 명분 정부에서는 한옥보급의 목적으로 우리 고유 건축문화의 계승, 국토 도시경관의 향상 및 국가 이미지 제고, 주택유형의 다양화, 친환경주택으로서의 녹색건축양성화 등의 공공적 가치추구에 있다고 한다. 또한 한옥의 가치는 전통문화로서의 가치와 목조건축물로서의 가치를 가진바 전통문화에 가치를 둔 문화관광부에서는 한옥을 한-스타일의 한 분야로만 여기고 있었기에 한옥을 한-스타일의 무대로 적극 활용하지 못한 점이 있다. 목조건축물의 가치를 국토해양부에서는 건축문화와 경관의 차원에서 한옥을 보급하였기에 가치를 증폭시키지는 못한 점이 있다. 따라서 한옥보급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려면 명분과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인력과 예산이 충족될 터인데 각 부처에서는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서양식 목조주택의 보급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개인이 대상인 민간부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의 가치추구보다는 개인적인 가치가 중요하다. 개인과 가족의 건강성과 경제성 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여 시장을 살리게 하였고 녹색성장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활용되면서 정책적으로 인력과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한옥보급에도 명분을 활용하여 시장을 살리고 예산을 확보 해야 한다.  2) 명칭 정리 및 인식 홍보  서양식 목조주택의 도입 시 수입재에 대한 반감과 사치품목이라는 인식도 있었으나 목조의 건강성, 서구식 생활의 편리성과 에너지효율의 경제성을 앞세워 보급에 걸림돌은 적었다. 상품의 명칭에 있어서도 수입통나무집, 로그하우스, 2X4주택 등으로 불려졌으나 목조로 된 주택이라 인식되면서 목조주택으로 명사화 되어졌다. 최근에는 다층구조의 상업용 건축물까지 주택이라는 한계 명칭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있어 업계에서는 의도적으로 목조건축 또는 목구조라고 바꾸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목조건축, 목구조라는 통칭 속에 서양식 목조주택은 물론이고 한옥도 기둥-보 구조로서 포함되어졌다. 한옥의 경우에도 부흥과 복원을 주장하는 일부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한옥에 관한 연구가 시작되고, 웰-빙 붐으로 인하여 한옥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전통한옥, 도시형한옥 개량한옥, 생활한옥, 신한옥 등 수많은 이름이 양산되었다. 한복의 경우에도 전통한복과 개량한복, 현대한복, 생활한복으로 명명되었으나 최근에는 전통한복, 생활한복으로 명칭 정리가 되었다. 따라서 국민의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하여 전통적 외관에 생활을 편리하게 한 주거전용은 생활한옥, 새로운 한옥 디자인이 적용된 상업, 공공건물 등은 신한옥으로 명칭하는 것을 제안한다. 목조주택의 보급에 있어 국내 외 단체, 대학들의 많은 교육과 이벤트성 행사가 있었고 주무 부처인 산림청에서도 생활 속 목재이용 촉진을 위한 프로젝트로 I LOVE WOOD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ㆍ목재체험교실 운영ㆍ목재산업박람회 개최ㆍ목재의 날 지정 등 다양한 홍보로 목조주택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목조산업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최근 한옥활성화를 위하여 국토부 지원으로 한옥사진공모전 등의 행사가 열리고 있고, 전라남도와 영암군에서 개최하는『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 한옥기술인협회에서 개최하는『전국한옥기능경기대회』, 건축주와 직접 만나는『대한민국목조건축공모전』등이 있으나 지자체 또는 협ㆍ단체의 행사만으로는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 차원에서 한옥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  3) 부처별 역할분담 및 업무협의체 구성  문화관광부의 한-스타일 육성사업, 국토해양부 건축법 등 에서는 목조건축과 한옥을 분리하고 있다. 또한 한옥을 한-스타일의 관점에서 보는 문화관광부는 보존과 활용의 측면을, 건축의 관점에서 보는 국토해양부에서는 수선과 신축의 측면을, 한옥의 주요 자재인 목재에 대하여는 산림청이 관장하고 연구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성을 가진 업무추진과 효율화를 위하여 문화관광부에서는 전통한옥문화의 계승과 보존․활용분야를, 국토해양부에서는 신한옥․생활한옥의 개발과 건축에 대한 분야를, 한옥이 목구조로 정의된 바와 같이 구조체의 전부라 할수 있는 재료와 맞춤 등의 분야는 산림청에서 담당하며 저에너지건축에 관한 그린-홈 등 업무 분야는 기재부에서 담당하는 역할분담이 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하여 세부적 업무에서 중복과 공조를 위한 범정부적 협의체가 구성되어야 한다. 이때 국가건축위원회와 국가한옥센터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또한 각 부처에서는 한옥보급 활성화의 최 일선에 있는 학회, 협회에게서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담아 법 제도개선 및 정책을 수립하는 등 자문과 협의파트너로서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4) 업계의 전망과 산업화  초기 목조주택의 보급은 년 간 수십 동에 불과했지만 1990년에 들어서면서 이미 300여 목조건축업체가 운영되었고, 이후 매년 300여 업체가 창업하는 등 신규 진출도 확대 되었다. 1997년 목재와 목조건축을 관장하는 산림청 산하에 100여 시공업체, 설계업체, 자재업체들이 모여 한국목조건축협회를 설립, 구심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0년 펜션의 붐과 단지 화, 집적화된 전원마을에서 목조건축이 이루어지면서 목조주택은 보편화 되었고, 이후 매년 50~100%의 신장율을 보이면서 2008년도에 1만동이 넘었으며, 최근 조사로는 신축과 리-모델링으로 건축되는 목조주택이 2만동에 육박한다. 관련 산업 또한 증가하여 지방도시에서도 자재업체, 시공ㆍ설계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대략 3,000개 업체로 추산한다. 물론 규모는 영세하나 틈새시장이라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숨은 일자리로 평가받으며 취업과 창업을 통한 고용창출도 한몫을 하고 있다. 목조주택의 도입 초기에는 유럽과 북미에서 기계로 가공한 pre-cut 통나무집이 주류를 이루었고 1990년 대 후반에는 뉴질랜드와 캐나다의 handcraft 수공식 통나무집까지 도입되기 시작하는 목조건축 춘추전국시대가 되었다. 이때 민간 부분에서 산업화의 시동을 걸었으나 소규모 물량수주로 산업화가 어려웠다. 1997년 산림조합중앙회 여주유통센터가 설립되면서 국산재인 낙엽송을 이용하여 목조주택의 자재인 stud를 생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건조, 방부, 집성, pre-cut 등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이후 한국 loghome 등 자체 공장을 가동하여 조립식 목조건축물의 시공에 참여한 업체 들이 증가하였고 최근에는 저에너지 패시브건축이 활발하면서 패널타입 목조주택의 인기가 높아져 대림EnC 등의 업체가 본격적인 생산을 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한옥공사비를 낮추기 위하여 공장에서 대량생산을 시도하지만 한옥은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외국의 목조주택과는 비교할 수 없는 소량이기 때문에 대량생산으로 가격을 낮추기보다는 규격별 강도나 비례에 맞는 부재의 사용으로 자재비와 인건비를 낮추는 연구와 소재의 유통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 최근 연구되고 있는 부재의 모듈화, 창호와 설비, 유지관리 등의 기술 개발은 목조건축분야에 기 개발된 제품의 적용이 기 때문에 정부차원의 직접적인 개발보다는 산업계에 기술적 지원을 하고 시장에 맞기는 것이 좋다고 본다. 산업화의 일환으로 시작된 한옥부재의 기계화로 인하여 시공 전문 인력인 목수의 일자리를 줄이고 단순 조립기능 인력으로 전락시켜 전통기술이 사라지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예전의 한옥에 사용된 목재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굵기가 다양하고 굽은 부재를 사용한 지붕곡 등이 우리의 정서에 깊이 자리 잡고 있으며 장인의 솜씨로 멋을 내는 부재의 품격을 기계화로 충족시킬 수는 없다. 이와 같이 무리한 기계화는 우리의 전통 한옥건축기술의 계승 단절과 한옥의 멋을 감할 수 있다.  5) 경쟁력강화를 위한 전문건설업 신설  한옥을 짓고자하는 건축주들의 고민은 싸고 편리함을 원하지만 믿음이 충족될만한 업체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본인이 직접 짓고자하여 동호회 활동이 활발하다. 목조주택의 경우에도 도입초기에는 본인이 기술을 배워 품앗이제도를 이용하여 공동으로 돌아가며 집을 짓기도 하였으나 최근에는 전문 건축기업을 선호하고 있다. 한옥이나 목조주택의 건축규모로는 건축업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할지라도 공공건물이나 단지를 이룰 때에는 일반건설업 등록업체가 입찰을 통하여 수주해야 하기 때문에 소규모 목조건축 시공업자로서는 입찰에 참가하기가 어렵고 목공사 부분도 실내건축 전문건설업종에 포함되어 있어 직접 수주가 어렵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건축희망자들이 건축업체를 선정할 수 없어 공사를 포기하는 경우가 70% 이상이기에 목조건축 전문건설업종의 신설은 절대적이다. 건축업체가 하도급을 받아 공사를 하면 수익이 적기 때문에 공사를 부실하게 하거나 건축주와의 마찰을 자주 일으키게 되며 건축주의 입장에서도 하도급업체의 부실공사, 준공 후 사후관리가 보장되지 않으므로 공사를 포기하는 원인이 된다. 전라남도에서 한옥의 보급을 시작하면서 독자적으로 한옥시공업 등록제를 시행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한옥의 부실공사방지와 업체가 영세성을 탈피하고 공사 중 또는 사후 관리의 보장을 위해서는 전문건설업종의 신설이 필요하다. 최근 한옥 보급을 지원하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옥건축예정자와 한옥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이 설립되고 있어 활용이 주목된다. 특히 한옥의 유지 관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해피하우스제도를 연계한 중앙 정부의 정책이 기대된다.  6) 기술개발과 품질인증  목조주택의 도입 초기 미국임산물협회와 캐나다우드 등 국내에 자재를 공급하려는 외국의 임업 단체들의 지원으로 국내 대학 임산공학과를 중심으로 한 학계와 국립산림과학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연구소에서 건축구조기준 및 내화성능실험 등 기준의 정비와 적용을 추진하였다. 또한 건축업계에서는 경량목구조의 시공현장에서 하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품질인증제도(5-star제도)실시를 위하여 캐나다우드와 MOU를 체결하고 2010년을 시험운영기간으로 목구조, 외피의 습기관리, 단열에 대한 품질인증을 시작하였다. 5-star제도는 외국의 매뉴얼에 의한 시공과 기준에 적용하여 수입재 사용을 고착화하는 단점도 있지만 건축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고 업계에서는 부실공사를 방지하는 방안으로 공감 받고 있다. 특히 기준이 부재한 현재의 한옥건축에서도 품질인증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 다만 부재의 표준이나 부재 및 공법인증보다도 ISO9001 등의 system인증 도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7) 기술 인력양성과 자격제도 구축  1995년 국내에서 목조주택 보급이 활성화 되자 시공 인력의 부족으로 외국에서 수입하기에 이르렀다. 기술 인력양성의 필요성을 느낀 업계에서는 대학에 인력양성을 의뢰하였지 만 과내의 의견 상충과 전공 교수의 부족으로 동아대, 한남대, 국민대 등 평생교육원에 과정을 개설하여 양성하는 수준이었다. 1997년 전북 임실에 설립된 한국목조건축학교에서 6개월 700시간의 정규 기능자 양성과정이 개설되었고 전라남도에서 높은 한옥건축비를 경감하여 전통한옥건축 활성화를 위하여 2007년 설립한 영암한옥학교, 화천한옥학교, 평창한옥학교, 청도한옥학교, 부여한옥학교, 단양한옥학교 등 전국에서 20 여 곳의 교육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1년 국토부 지원으로 시작된 건축사의 한옥교육은 그동안 건축교육계에서 미흡하던 한옥기술에 대한 건축사 직능향상교육으로 실시되어 설계인력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또한 일부에서 한옥설계전문자격의 필요성을 거론하였으나 기존 자격소지자인 건축사에게 교육으로 업무를 특화시켜 목조설계사업에 활성화를 가져오기도 하였다. 그동안 목조건축 시공분야에서 1만 명 정도의 인력을 양성하였고 그 중 절반정도가 현장업무에 참여하고 있으나 현재 해당 국가자격은 없고 목조건축기능자, 한옥기능자 등 협회에서 검정한 민간자격 만이 있어 기술 인력들은 정당한 대우를 못 받고 있는 실정이며 전문건설업종의 신설도 어렵다. 따라서 기 자격을 취득한 민간자격자를 국가 공인하여 자격자로 인정하던지 아니면 최근 입법된『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제정된 국가전문자격 목구조시공기술자를 한옥시공자격으로 인정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3. 활성화 와 산업화 방안 제시  한옥의 보급 활성화는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고 한옥산업은 시장 기능이 취약하기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므로 서양식 목조주택의 국내 도입의 성공적 사례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첫째, 한옥의 보급의 목적을 공익보다는 건강성, 경제성 등 개인적 가치를 홍보하여 시장을 살리고 범세계적으로 집중하는 지구온난화방지와 녹색산업을 국가적 지원명분으로 추진 하여야 한다. 둘째, 전통한옥을 개선한 주거전용 한옥은 생활한옥, 공공 및 상업, 집단시설, 한옥형 디자인 등의 한옥은 신한옥으로 명명하여 국민들이 쉽게 이해되도록 명칭을 정리한다. 셋째, 한옥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며 한옥과 관련된 정책을 추진하는 범정부적 협의체의 구성과 관련 학, 협회를 활성화 파트너로 적극 활용한다. 넷째, 한옥의 산업화는 대량생산이나 부재개발보다는 부재의 구입, 가공, 설계, 시공, 관리 등 유통시스템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다섯째, 한옥품질관리 인증이 필요하며 부재의 인증보다는 ISO9001 등의 system 인증을 추천한다.  여섯째, 한옥의 설계, 시공 전문기술인력의 지속적인 양성이 필요하므로 등급별 교육기관 구분과 교육에 대한 인증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 일곱째, 한옥관련 국가자격이 없는 상황에서 기 시행되는 민간자격을 공인하거나 신설된 목재법의 국가전문자격을 활용하여야 한다. 여덟째, 한옥산업의 경쟁력강화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하여 전문건설업의 신설이 필요하며 귀촌, 귀농의 자가건축에는 동호회를 통한 품앗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을 지원 활용하고 한옥의 보존과 유지관리에는 해피하우스제도 활용을 제안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3-05-04
  • 스피노자, 식목일, 미래를 위한 지구 살리기
    17세기 네덜란드의 철학자 스피노자는 “비록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하여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말한바 있다. 정말 이 철학자의 말이 다른 의도로 한 얘기였지만 지구온난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예언처럼 들린다.  지난 3월 9일은 우리의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으로 무려 평년 기온을 15℃ 이상 웃돈 28℃까지 관측되었다. 이처럼 높은 온도가 나타난 것은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이다. 지구 온난화 현상은 이산화탄소가 지표에서 대기로 다시 반사되는 적외선을 흡수하여 온실의 유리지붕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어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게 된다. 이로 인해 지구의 사막화 확대, 해수면 상승, 생태계 변화 등의 부정적 효과가 유발된다.  이런 지구 온난화 현상을 감시하고 예측하기 위해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이 설치되었고 이 협의체의 특별보고서에 의하면 2100년경 지구 평균기온은 0.8.~3.5℃ 상승하고 해수면도 15~95cm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주요 국가들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1992년 6월 유엔기후변화협약(리우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유엔이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을 통해 감축 노력을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제도적 결실이 산림청이 제정한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일명 탄소흡수원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얻어진 이산화탄소흡수량을 거래할 수 있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목제품을 이용하거나,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이용, 신규조림, 재조림, 식생복구 등을 통해서 인정될수 있다. 즉 우리가 주변 산이나 학교에 나무심기를 통해서 인정받을 수 있는 거다. 탄소 흡수를 위한 정책으로 올해 산림청에서는 ‘국민이 행복한 나무심기’라는 주제로 2월 하순부터 4월말까지를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17천여ha의 산림에 국민 1인당 1그루에 해당하는 4,000만여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식목일(4.5일)을 전후해서 국민들이 손쉽게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산림청 소속기관, 전국 지자체 및 시민단체 주관으로 ‘나무 나누어주기’와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계획되어 있고 산림조합에서도 나무시장을 개설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묘목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1946년 4월 5일을 식목일로 지정한 이래 올해로 68번째 기념일을 맞이하고 있다. 전 국민에게 나무심기의 필요성과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준 고마운 날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미국에 식목일을 처음으로 도입한 머튼(J.S. Morton)이 100여 년 전에 "다른 기념일은 과거를 기리기 위함이지만 식목일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날이다."라고 한 말은 식목일이 그저 1년 중 하루를 정해 나무를 심는 날이라고 하는 인식보다는 지구의 온실가스 감축, 산림자원 재활용 등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고 미래를 대비하는 유일한 기념일이라는 사실을 자각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3-03-27
  • 추석 명절 산림재해예방에 동참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홍수 가뭄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수많은 동식물과 인간이 고통을 당하면서 이상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적극 노력하고 있지만 매년 기상재해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인간에게 고통을 주는 기상재해는 대부분 자연환경이 좋은 강 주변 또는 산골짜기산비탈에 주택을 짓거나, 농로 및 운재로 개설, 불법묘지조성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간의 삶의 터전까지 빼앗아 가는 엄청난 대가를 치루고 있다.  지난 2002년 태풍 루사시 인명피해 246명, 농경지 피해 17,749ha 등 대풍 피해를 복구하는데 9천1백억 원이 소요되었을 뿐 아니라 2003년 태풍 매미 또한 인명피해 131명, 농경지 4,847ha, 피해액 4천2백억 원 상당의 피해를 당하여 이를 복구하는데 수많은 예산이 투입되었으나 마음의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고 있다.  이렇게 매년 엄청난 피해를 당하고 있음에도 인간의 이기심으로 난개발 및 자연 훼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자연재해 복구비용 1조6천5백4십억 원 중 산림재해 복구비용이 1천6백억 원이 소요되어 총 복구액의 9.6%를 차지하는 엄                                                                    청난 경제적 손실을 부담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금년도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한반도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금도 농산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렇게 엄청난 대가를 치루고 있는 기상이변은 대부분 예측 가능하므로 국민들이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산림공직자의 책무이자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지름길임을 다짐해 본다.  지난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한반도 상륙이 예측되자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에서는 태풍피해에 철저히 대비하라는 촉구가 빗발쳤다.  볼라벤 상륙전에 문서로 제반 조치사항이 시달되었음에도 태풍이 서서히 한반도에 상륙하자 실시간으로 00군 00면 산사태 경보발령 등 반갑지 않은 소식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해온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의 국유림을 담당하고 있는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도 분주하게 움직인다.  산림재해 상황실 근무인력을 증원한 후 태풍 볼라벤 상륙전에 재해감시원, 시·군 산림조합, 영림단원, 공무원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산림사업장, 임도변 등을 집중 점검하여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비닐피복, 배수로 정비 등을 철저히 하라는 특명을 시달한 후, 산사태위험지역 26개소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산사태 위험 안내 및 피해 우려지역은 비닐피복 등을 완료한 후 반갑지 않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라는 손님을 맞이한다.  기상특보가 빗나가기를 고대해 보았지만 너무나 정확히 볼라벤과 덴빈이 우리지역을 강타한다. 강한 바람과 폭우를 지켜보면서 모두들 걱정이 태산이다. 강풍은 밤이 가까워오자 더욱 거세게 불어온다. 긴급히 마을 이장님께 핸드폰으로산사태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리도록 지시한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밤 우리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되오니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라며, 혹시 산사태발생시 신속히 대피하신 후 우리 관리소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자전송을 보내고 나니 조금 안정이 된다.  이렇게 밤낮으로 고생한 결과 다행히 산사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강풍으로 밤나무 가지가 부러지거나 밤 낙과 및 비닐하우스 파손 등의 엄청난 피해를 당하고 말았다. 이번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산촌 주민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태풍을 겪으면서 산림재해 극복은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중추절을 전후하여 반갑지 않게 찾아오는 태풍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하여 국민여러분들께서는 추석명절 고향 방문시 주택주변 축대 및 배수로 정비, 묘지 조성 및 밤나무 운재로 시설지역 등을 집중 점검하신 후 피해우려지역은 사전에 물길 돌리기, 비닐피복 등 안전조치를 강구하여 부모님 마음도 편하게 해 드리시고, 피해도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산림재해는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고향에 계신 부모님들께 우리나라 산림은 경사가 급하여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운 지형으로 이전에 습하지 않던 지역에 물이 솟아 나오거나, 주변 땅·포장도로 또는 인도에 새로운 균열이 생기거나, 콘크리트 바닥이 기울거나 균열이 가는 경우, 전신주·나무·울타리 등이 기울어지는 경우, 계곡의 물이 급격히 줄어든 경우 등은 산사태의 사전 징후로 이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산림부서로 연락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께 교육도 당부 드린다.   지구온난화 등으로 산림재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산림재해가 발생한 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는 너무나 많은 피해가 수반되므로 산림재해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산림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산림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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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기고
    2012-09-20
  •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신년사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장일환        벅찬 희망과 새로운 도전의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산주와 임업인, 그리고 조합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세계 경제성장이 점차 둔화되는 가운데에도 우리 경제는 점차 회복,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줌으로써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임업계에서는 산림분야 UN총회라 할 수 있는 IUFRO총회를 개최하여 녹화성공신화를 가진 우리의 위상을 드높인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우리 산림조합도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먼저 대외적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산림조합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신규사업을 개발함과 아울러 향후 임업 분야의 최고 연구기관의 모태가 되도록 중앙회 사업개발기획실을 확대 개편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유림 최초로 충북 제천 소유림(953㏊)이 국제산림인증(FSC)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국제적 수준의 산림경영을 인정받고 우리나라 사유림의 롤모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사유림경영의 핵심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임업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임산물의 소비촉진과 유통활성화를 위해 전문유통업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 등 청정임산물의 확대공급을 통해 생산자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사업비중이 점증되고 있는 회원조합의 금융업무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중앙회에 신용상무직을 신설하였고 신용사업부에 교수 인원을 확충하였습니다. 금융결제원 가입과 차세대전산시스템 구축 등 기 조성된 금융인프라를 발판으로 현대카드와 제휴하여 신용카드를 출시하고 공과금 수납업무를 시작하는 등 업무영역을 더욱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목재 자원 확보와 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해 인도네시아 남부칼리만탄에 조림대상지 8만7,000㏊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서부자바주에 인도네시아 국영공사와 합작하여 총 3,200㏊에 조림을 실시하는 등 해외산림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하였습니다.   산주와 임업인, 그리고 산림조합 가족 여러분 !   올해는 유엔이 정한‘세계 산림의 해’입니다. 산림분야가 새롭게 도약하는 토대를 구축해야할 매우 중요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산림조합은 새로운 발전의 기틀을 닦기 위해 지난해의 성과를 밑거름 삼아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을 반석위에 올려놓아야 할 것임은 물론 향후 산림조합의 발전을 견인해 나갈 성장 동력을 키워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조합원 및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산림조합을 구현하고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를 위해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임업인들에게 신뢰받는 임업금융실현을 지표로 삼아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회원조합 내실화를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산림경영컨설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산주조합원 가입확대를 통하여 산주중심조직으로 정착시킴은 물론 철저한 경영평가를 통해 견실하고 우수한 회원조합을 더욱 늘려 나갈 것입니다. 신지식임업인 육성을 위한 정보제공 및 다양한 임업기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산주들이 산에서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임업생산자 대표단체로서 회원조합 지역별 특화 임산물의 수매와 공동판매활동을 강화하고, 전문유통업체와 제휴하여 공동 브랜드 판매점을 개설함으로써 청정 우리 임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시킬 것입니다. 또한 국산목재의 활용을 촉진하고 이용을 증진시키기 위해 중부, 동부목재유통센터에 이어 남부권에 제3의 목재유통센터 설립을 검토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직영벌채사업은 30개 계통조직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전 조합으로 확대함으로써 향후 산림조합의 핵심사업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국산목재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산주의 소득증대와 산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고자 합니다.   친환경 에너지 목재펠릿은 연간 총 6만톤 생산이 가능한 6개 계통조직에서 지속적으로 생산해 나가고 신규로 서귀포시산림조합에 생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올해는 목재펠릿의 생산뿐만 아니라 시설원예 등의 새로운 수요처를 개발하는 등 안정적인 보급에 주력함과 아울러 온실가스·에너지 검증기관 등록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해외조림사업에 있어서는 인도네시아의 서부자바주와 남부칼리만탄지역에 연차별 조림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단독조림사업을 위한 허가권을 추진하는 등 10만 ㏊의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베트남에도 조림지를 추가 확보하여 오동나무류를 비롯한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혼합형 우드칩을 생산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상호금융사업은 조합실정에 맞는 교육과정을 연중 상시 운영하여 교육 강화를 통해 업무능력을 배양하고  금융네트워크를 확충하는 한편 전자상거래 지급결제망에 가입하는 등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의 질을 높여 명실상부한 지역토착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임업인들의 숙원사업인 종합연수원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뜰 계획입니다. 기능과 기술위주의 기존의 3개 훈련원과는 별도로 창의적이고 유능한 임업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종합연수원을 경북 청송에 건립함으로써 산림조합의 역량을 키움은 물론 산주와 임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을 도모하는 데 적극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산주와 임업인, 그리고 산림조합 가족  여러분 !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저탄소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발전의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0%를 감축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녹색성장기본법을 제정하여‘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도’를 도입하는 등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우리 산림은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 흡수원으로써 그 기능과 역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산림조합이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 육성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적극 앞장서 나가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 경영, 윤리 경영을 실천해 산주와 조합원을 위하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세계일류 협동조합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임업인 모두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더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산주와 임업인, 산림조합 가족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댁내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장일환    
    • 오피니언
    • 칼럼
    2010-12-23

임업정보 검색결과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제13대 회장에 최상태 경북지회장 당선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협회는 2023년 12월 19일 제13대 임원선거를 통하여 제13대 회장에 최상태 경북지회장이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김성문후보와 김현식후보자가 선출되었다.    최상태 회장은 1970년생으로 젊은 후보자로서 공약으로 ①임업직불금 증액요구 ②임업직불금 대상자 확대요구 ⓷임야양도소득세, 상속세면제추진 ⓸원목수입 관세화 및 임원특별세 추진 ⓹공익임지(보안림) 해제요구 ⓺임업후계자 교육강화 및 회원관리 시스템 효율화 ⓻임업후계자 전용 민원해결 창구 개설 ⓼우수 임산물 홍보전시 판매 활성화를 주장하였다.      최상태 당선자는 경북대학교 최고농업경영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24년 2월1일 대전 ICC호텔에서 취임식이 있을 예정이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12-28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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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파주시산림조합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임업에서 가장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 중 하나인 방제 작업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항공방제용 방제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임작업시 능률이 향상 될 수 있으며,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임업에 농사용 드론 보급이 확대 보급되면서 첨단 농기계 분야가 변화하고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이중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임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업에서 드론이 활용되어지는 분야는 방제, 파종, 작황 예찰, 병해충 감시 순이며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작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임업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인력난 해소가 가능하고 농약 살포에 드론을 활용하면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농작업 능률이 향상될 수 있다.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조합원이 교육기간동안 자격을 취득하여 임업분야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9-01
  • 파주시산림조합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임업에서 가장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 중 하나인 방제 작업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항공방제용 방제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임작업시 능률이 향상 될 수 있으며,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임업에 농사용 드론 보급이 확대 보급되면서 첨단 농기계 분야가 변화하고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이중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임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업에서 드론이 활용되어지는 분야는 방제, 파종, 작황 예찰, 병해충 감시 순이며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작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임업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인력난 해소가 가능하고 농약 살포에 드론을 활용하면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농작업 능률이 향상될 수 있다.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조합원이 교육기간동안 자격을 취득하여 임업분야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2023-09-01
  •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 신설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7월 27일 파주시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전진옥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임업후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 신설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최근 임업후계자 인원의 증가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과 다른 농업관련 단체처럼 함께 목소리를 모아, 파주시 임업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여러차례 준비기간을 거쳐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총회에서는 파주시 산촌마을대표 김정대 후계자가 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조경수 생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조규빈후계자가 부회장, 품목별 연구회장인 김병섭후계자가 감사, dmz숲 대표인 임미려 후계자가 총무로 선출되었다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는 앞으로 분과별 활동, 세미나 개설과 현장방문등을 통해 파주시 임업인의 역량을 강화하는등 경기북부 임업 위상을 높이고, 파주시 임업발전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7-31
  • 파주시산림조합, 조경관리근로자 대상 여름철 조경수 관리방법 교육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7월 14일(금) 파주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조경관리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조경수 관리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파주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신종현 소장이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여름철 조경수 관리방법과 가로수 및 아파트 교목 · 관목류의 생육에 필요한 수목 가지치기 방법 그리고 시비 및 병충해 방제 관리방법 등 조경관리근로자에게 필수적이지만 다소 어려운 내용을 임산물유통센터를 함께 견학하며 판매장에 가식되어 있는 소나무, 단풍나무 등 수종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했다.    전진옥 조합장은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하는 근로자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발판삼아 앞으로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 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7-18
  • 남성현 산림청장, 이달(6월)의 임업인에 선정된 김은실 씨 포상
    남성현 산림청장이 7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이달(6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김은실(농업회사법인 하늘비 대표) 씨와 남편 박문수 씨에게 포상과 '이달의 임업인' 현판을 수여했다. 김은실 대표는 2017년부터 임산물(잣) 유통·가공시설 설치, 마을특화작목사업 추진(마을작목반 개설), 체험상품 개발·육성 등 적극적인 임업활동을 통해 청정임산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07
  • 2023년 6월 ‘이달의 임업인’은 강원 춘천의 김은실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6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춘천에서 지역 특산물인 잣을 활용하여 가공·판매하는 김은실(만49세, 농업회사법인 하늘비)씨를 선정했다. 김은실 대표는 17년 전 귀산촌한 이후 임산물생산·가공·유통을 통해 고소득을 올리는 성공한 여성임업인이다.  김 대표는 1차 산업으로 인식되는 임업에서 고부가가치사업으로 육성·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2017년부터 임산물(잣) 유통·가공시설 설치, 마을특화작목사업 추진(마을작목반 개설), 체험상품의 개발·육성 등 적극적인 임업 활동을 통해 청정임산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잣을 채취하여 수요처에 판매하는 수동적인 판매방식을 개선하여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잣을 직접 수매하여 가공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등 마을주민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주도하여 지역 발전에 앞장섰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잣나무숲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관광상품의 개발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꾸준한 소득을 얻도록 도움을 주는 임업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김은실 대표처럼 임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가공상품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고소득을 올리는 임업인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02
  • 임산물 수출 확대로 임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물류비 보조 폐지(’24년), 위생·검역 등 비관세 장벽 강화 등 수출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임가 및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품목의 시장 다변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한 2023년 임산물 수출 촉진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지난해 임산물 수출액은 세계적 경기 침체 등 수출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7.2% 증가한 4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가·수출업체와 소통을 통한 협력 강화로 수출 증가에 주력하고 품목별 특성에 따른 제품개발, 전략적 마케팅 등 집중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한 결과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임가소득과 직접적 연계성이 높은 주요 임산물 20개 품목*의 경우 전체 수출액은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위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가격경쟁력이 악화되어 전년 대비 8%로 감소했다.      * 단기 임산물(11품목) : 밤, 표고, 감, 대추, 산나물, 송이, 조경수·,분재, 벽지 초피, 농세공품, 약재류       목재류(9품목) : 섬유·합·단·마루판, 파티클보드, 제재목, 목제케이스, 건축목공, 성형목재 박람회 임산물 홍보관 운영(20 22 파리 K-Food Fair)   올해도 물가 오름세(인플레이션) 심화, 세계적(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소비위축 등은 수출 확대 애로사항으로 작용하나 한류 확산, 건강임산물에 대한 선호 확대 등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하여 올해 수출 목표 5억 불 달성을 목표로 수출 촉진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수출선도조직, 수출협의회 육성 등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임가와 수출업체의 소득 증진을 위해 수출 지원 정책을 개선한다. 수출 특화시설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 시, 다양한 수출 임산물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신규지역에 가점을 부여하여 그동안 소외되었던 품목을 적극 발굴한다.     * ’13〜’22년까지 총 10개소(충남 4개소, 충북 2개소, 경남 2개소, 경북 2개소)    ** (현재) 발표평가시 신규지역 가점 1점→(개선) 가점 3점 부여, 현장평가 시 ‘지역균등’ 기준 추가        / 강원은 잣과 더덕, 전남은 표고와 취나물 주산지로서 특화시설 조성 필요 2022수출유망품목 수상작   또한 수출 선도조직 사업 대상 선정 시, 수출액 기준*을 기존 5%에서 3%로 낮추어 보다 많은 기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 (완화) 신청품목이 국가 전체 수출액의 3% 이상(기존 5% 이상에서 변경)을 차지하는 업체        (기존 육성) 4품목(밤, 감, 대추, 산나물) → (신규 육성) 기존 + 산양삼, 오미자 추가 수출 임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생산이력관리 지원 품목을 기존 밤, 표고, 감 등 3개 품목에서 대추, 건강임산물(산양삼, 오미자 등)까지 확대하며 해외 인증 지원 품목을 기존 단기임산물, 목재는 물론 임업기계장비도 포함하여 제품 품질보증을 강화한다. 2023년 임산물 수출 촉진계획의 주요 전략과제로 첫째, 수출을 희망하는 초보기업의 수출 준비를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해외시장에 대한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제품개발, 수출 상담회 등을 지원한다.  수출 초보기업의 무역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세사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지원한다.      * ▲ 전문가 자문 : (‘22년) 10개소 → (’23) 12개소, ▲ 교육 : 자유 무역 협정(FTA) 활용절차, 원산지 결정기준 판정 절차, 원산지 증명서 발급 방법, 인증수출자제도 등  아울러 수출업체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해외시장정보·비관세 장벽(위생·검역) 대응 우수 사례*를 조사하여 업체에 제공한다.      * ▲ 품목··해외시장별 조사(26건) ▲ 관세, 위생 통관 거부 등의 대응 사례 조사 보고서 발간 ‘임산물 수출 유망품목 발굴 대회’를 개최해 단기 소득 임산물, 목제제품 분야에서 총 5개 업체를 선발하여 새로운 유망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조사, 해외구매자(바이어) 연결, 시범 판매 등을 지원하여 수출 초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10회)하고 해외 기업 해외구매자(바이어)를 국내로 초청(20개 기업)한다. 또한, 그간 코로나로 일정이 취소되었던 한·일 밤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간담회도 7월에 대구에서 재개하는 등 현장 밀착 지원으로 신규 거래망을 확보한다. 둘째, 수출 경험이 있는 성장기업에는 시장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한다. 밤, 감, 표고 등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시장별·국가별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여 시장 다변화를 도모한다.       * 밤, 감. 표고, 대추, 산양삼 등 5개 품목의 주요·유망·개척 시장별 다변화 전략국 11개국 선정     ** ▲ (주요 전략품목) 감, 산나물 ▲ (유망제품) 목이버섯 뮤즐리, 곤드레 현미 국수 등  신규 거래선 확대를 위해, 미국, 일본 등 주력시장의 대표 종합박람회(2회) 참가와 수출업체 주도의 유럽 등 유망시장의 개별박람회(6회)참가를 지원한다.  2022수출유망품목 발굴대회 단기임산물 금상(유기농 표고버섯세트)   온라인몰 운영은 기존 국가 주도에서 벗어나 기업주도로 전환한다. 기업별 역량에 따라 초보·숙련기업으로 나누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되 초보기업은 농식품부의 역직구몰(한국식품관 개설)과 연계한 공공주도형*으로 지원하고, 숙련기업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주도형**으로 지원방식을 변경하여 판매실적이 증대되도록 개선한다.      * 기업주도형 : 아마존, 쇼피 등 업체별 입점 희망 온라인 판매처(플랫폼)를 개별 지원     ** 공공주도형 : 동남아 라자다, 중국 티몰글로벌과 협업으로 한국 식품관 개설(농식품부의 역직구몰 사업과 연계한 규모화된 공동마케팅 실시로 판매성과 극대화) 또한 온라인 공동홍보·판매, 구매자의 정보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해 기 구축한 ‘임산물 전용관(K-Food Trade)’의 입점 기업을 50개 사로 확대한다.       * (’22년) 30개 사 등록 → (’23년) 20개 사 추가 → (’24년까지) 80개 사 목표 셋째, 수출업체들의 가장 큰 애로점인 물류비 보조 폐지, 비관세 장벽 등 수출 장애 요인 해소를 위해 수출 통합조직 육성, 원자재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임산물 수출 연합회를 수출통합조직(해외마케팅 보드)*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장기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품질·안전성 관리, 공동마케팅, 연구개발 등의 신규 예산이 확보되도록 노력한다.     * 특정 상품의 생산과 수출에 대한 광범위한 지배력을 부여받은 전국 단위 유통(수출) 전문기관으로 시장발굴, 판촉, 품질개선 등의 업무 수행. 농식품 분야의 수출통합조직, 뉴질랜드의 제스프리 등이 있음 마지막으로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임산물, 목재류 등의 수출 원재료 구입 융자금* 107억 원을 지원하고, 물류비 절감, 신선도 유지 등 수출 여건 개선을 위해 해외공동물류센터** 공동이용을 확대(10개소→19개소)한다.    * 밤, 감 등 단기임산물 : 101억 원, 고정금리 2.0% 목재류 : 5.8억 원, 고정금리 3.0% 적용    ** 농림수산 해외 공동물류센터(‘22년 18개국 85개소)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산물 수출이 4억8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7.2% 증가한 것은 우수한 임산물을 생산해온 임업인과 수출업체의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도 안정적인 임산물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품목을 발굴·육성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수출유망품목 발굴대회 목재류 금상(보틀넷)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5
  •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수출 임산물 세계에 선보인다
    감 착과 모형 전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국농림식품 수출입조합과 함께 세계산림총회 기간인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B홀에서 한국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수요층을 창출하기 위해 수출 임산물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는 전 지구적인 산림·환경 문제에 대해 전 세계가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산림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이다.  이번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는 143개국의 정부 및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기업, 산림·환경 분야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밤 착과 모형 전시   이번 수출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전 세계에서 모인 산림·환경 분야 관계자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자 인기 수출상품인 맛밤, 아이스홍시, 건대추칩, 곤드레 등 나물류, 산양삼 등 17개 제품을 전시·시식하고, 한국 임산물을 수입하는 주요국의 구매자(바이어)를 초청해 현장 수출 상담장을 개설·운영하여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출 임산물 홍보관에는 밤, 곶감, 표고 등 대표적인 수출임산물을 진열하고, 홍보 공간(부스)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장 사진을 게재할 경우 수출 임산물 문구가 새겨진 기념품을 제공하고, 인기 임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 및 시음 기회도 제공한다. 표고버섯 착과 모형 전시   또한, 별도 체험공간에서는 환절기 면역력 증진 등 건강에 좋은 청정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연과 시식회도 진행하며, 조경수·분재 수출 확대를 위해 분재 작가 초청 개작도 시연한다.  우수 임산물 활용 요리 시연은 오동주 셰프(주방장)가 진행하며, 산림청의 누리집(홈페이지) 포레스토랑 e북에 등재된 조리법(레시피) 공모전 수상작 중에서 참나물 샐러드 파스타, 표고버섯 들깨 크림 떡볶이 요리, 곤드레밥 등이 시연된다. 분재 개작 시연회는 태초분재원 대표 김석주 작가가 1일 1점씩 총3일간 시연한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최근 코로나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인 경기 회복과 한류 확산으로 한국의 청정임산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라며, “전 세계에서 모인 관람객에게 한국산 임산물을 전시·홍보함으로써 수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국임산물 수출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주 작가 분재 개작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2
  • 코로나 위기에도 지난해 임산물 수출 큰 폭 증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세계적인 한류 확산을 활용해 비대면·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임산물 수출 목표 5억 불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해 코로나 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도 ′21년도 수출액이 4억5천만 불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전년도 수출액(3억 8천만 불) 대비 18.6%가 증가한 수치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목재류(23.5%↑), 석재류(19.9%↑), 단기임산물(7.1%↑) 순으로 전년보다 수출액이 모두 증가했으며, 건강식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청정임산물인 밤, 산나물, 산양삼, 송이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 목재류는 판지류(골판지, 백판지 등), 펄프류(종이, 판재의 원료), 제재목, 원목 등   * 단기임산물은 밤, 떪은 감, 산나물, 표고버섯, 대추, 산양삼 등 청정 임산물 총칭 또한 온라인 주문이 증가하면서 포장용 상자 원자재 수요 증가로 판지류, 펄프류 등의 목재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 밤(17백만 불, 29.4↑), 산나물(2백만 불, 43.4↑), 산양삼(88만 불, 101.6↑), 송이(66만 불, 67.6↑),  판지류(1억 불, 63.1↑), 펄프류(27백만 불, 12.4↑) 이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가·수출업체 간 소통을 통한 협력 강화로 수출 증가에 주력하고, 변화되는 유통·소비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사업(10억)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건강·기능성 식품, 가정 간편식품 수요가 증가한 것을 임산물 수출 확대의 기회 요인으로 활용하여 건강 및 안정성을 강조한 마케팅 강화, 제품개발 및 홍보 강화 등 주요 소득 임산물에 대해 밀착 지원함으로써 수출이 확대되도록 노력해온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2년 임산물 수출 확대 중점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전 세계적인 한류 확산 및 온라인 중심 유통·소비 수출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한류 및 비대면·온라인 연계 마케팅 강화로 해외시장을 개척한다.  한국 임산물 활용 현지 요리 동영상 경연대회 등을 통한 한국 식문화 전파, 조리법(레시피) 보급 등을 추진하고 한류 행사와 연계한 콘텐츠 발굴· 판촉 사업 등 지원 업체 선정 시 한류 시장 조사(마케팅) 실천 노력도를 평가에 반영한다. 온라인몰 입점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 관리 및 수출업체 제품의 공동 홍보를 위해 거래터(플랫폼)별* ‘한국 임산관’을 개설하고, 임산물 홍보 등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해외 유망시장 내 온·오프라인 운영이 가능한 소매점포(안테나숍)**를 설치한다.       * 목표권역(플랫폼) : 미국·호주(아마존), 동남아(쇼피), 싱가폴(큐텐, 쇼피), 일본(큐텐)       ** 상품의 판매 동향을 탐지하기 위해 도매상이 직영하는 소매점포로 농식품부 소매점포(안테나숍 : 22개국, 25개소), 해수부 소매점포(앵커숍 : 10개국, 14개소)와 협업 운영 계획(3개소 내외) 또한「케이-포레스트(K-forest) 서포터즈*」를 활용하여 국가별 온라인 채널, 상품 유행(트렌드) 및 해외시장 정보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자료를 축적하여 수출업체에 제공하는 등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 국내 거주 외국인(외국 유학생, 이주여성) 및 국외 거주 한국인(한국 유학생, 교민)을 활용하여 수출업체의 주요 임산물 수출 희망국에 대한 해외시장 정보를 수집하여 제공 아울러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경로(채널), 온·오프라인 결합 매장(O2O*) 연계 판촉 등 새로운 유통망을 진출 강화하고, 한류 스타 또는 유튜버 등 국내외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임산물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신시장 개척을 도모한다.       *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비스를 결합하여 소비자의 구매 활동을 도와주는 거래터(플랫폼) 세계적(글로벌) 온라인몰이 발달한 미·중·일 등 선진시장은 아마존 등 대표 온라인몰 입점 지원*을 통해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류 영향이 크고 잠재력이 높은 신남방·신북방·유럽 등은 신흥시장 개척을 지속 추진하여 권역별 여건에 따라 맞춤 전략을 추진한다. 둘째, 산나물류·곶감류와 같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유망 품목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해외 진출을 밀착 지원함과 동시에 우수한 청정임산물 이미지 구축을 위한 홍보 강화, 제품개발 등으로 수출 확대 기반을 강화한다. 코로나 19 등으로 면역력을 키워주는 채식, 건강식품 등으로 주목받는 곤드레, 취나물 등 산나물은 가정 간편식(HMR*)·가공품 및 조리법(레시피)을 개발하고 세계적(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홍보·판촉 등을 강화한다.       * 가정 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 :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대체식품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9.3%로 고속상승세를 이어가며 고급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곶감류는 한류 영향으로 한국식품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는 일본, 베트남 등 동남아를 목표(타깃)로 한류 스타가 출연하는 요리·시식 영상을 제작·송출하는 등 한류 연계 마케팅으로 시너지를 높인다. 특히 떫은감의 주산지인 경북 청도를 수출특화지역으로 육성해 수출용 선별 건조, 포장 시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품질 및 안전성 관리를 위한 수출 일관 시스템을 구축한다. ‘임산물 수출 유망 품목 발굴대회’를 개최해 단기소득 임산물과 목재 제품 등 2개 분야에서 5개 업체를 선발하여 유망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조사, 해외구매자(바이어) 연결, 시범 판매(마켓테스트) 등 수출 초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아울러 임산물 국가 통합 브랜드「케이 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운영을 통해 우수한 임산물 품질기준을 수립하여 우리 임산물에 대한 해외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지원한다.     * ‘21년 브랜드를 도입. 체계화된 품질평가 기준을 국가가 마련하고 동 기준을 통과한 임산물만 국가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        (‘22년까지) 떫은감, 표고, 밤, 대추, 송이, 호두, 도라지, 산딸기, 잣, 오미자 등 20품목 셋째,「임산물 수출연합회*」등 핵심 수출조직의 규모화,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품목별 수출 선도조직을 육성한다.      * ‘21.11.12. 설립된 자율협력기구인 비영리법인으로 밤, 감, 표고, 대추, 건강임산물 등 5개 수출협의회 및 조경수 분재, 목제품 등 3개 준 수출협의회 단체 대표자들로 구성됨 먼저, 단일화된 창구역할 및 교섭단체 확보를 위한 「임산물 수출연합회」와 임업 기계장비류 지원 확대를 위한「임업 기계장비 수출협의회*」를 본격 운영하고, 물류비 폐지 등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수출업체가 자생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체 사업(간접보조사업)을 발굴 ·확대하는 등 현장중심 수출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 임업 기계장비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해 일정 자격 수출업체 대상으로 구성(‘21.11.18)된 단체 수출협의회 결속을 강화하고 수출성과 창출을 위해 수출협의회별로 연간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수출협의회별 사업비 배정 등 평가 기준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지역의 임산물 생산자와 계약재배를 통해 수출함으로써 임업인 소득증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출선도 조직 지원 자격을 완화하여 기존 밤, 감, 대추, 표고버섯 품목 외 산나물, 산양삼 등을 수출하는 업체들에도 기회를 확대한다.      * (완화) 신청품목이 국가 전체 수출액(기존 10% 이상 → 변경 5% 이상) 차지하는 업체      * (기존) 4품목(밤, 감, 대추,표고) → (‘22년) 4품목 + 신규품목 확대(산나물, 산양삼 등) 넷째, 현장 밀착형 수출 지원을 위해 임산물 전용 온라인 거래터(플랫폼) 구축, 맞춤형 컨설팅·정보제공 등 수출업체, 구매자(바이어) 등이 쉽고 빠르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한다. 상품정보 게시 및 구매자(바이어)와 수출업체 간 실시간 화상상담이 가능한 ‘임산물 전용 B2B*온라인 거래터(플랫폼)’을 새로 구축하고, 수출업체의 제품 및 기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목재 제품·임업 기계장비 전용 거래터(플랫폼)인 ‘KWood 디지털 쇼룸’을 고도화하여 박람회 등 각종 비대면 마케팅에 활용한다.       * 알리바바와 같은 기업과 기업 사이의 거래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또한 수출 초보 기업의 무역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인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상담사(컨설턴트*)가 수출업체들을 직접 찾아가 업체가 처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애로를 해소한다.        * 관세사, 식품기술사, 변리사, 온라인 마케팅, 식품 무역, 해외인증 전문가 등 마지막으로 글로벌 교역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임업 분야 FTA 활용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기존의「임산물 수출 지원 거래터(플랫폼)」을 고도화하며 카드 뉴스를 게시하는 등 수출업체 사업안내 및 해외 구매자(바이어) 정보 접근성을 개선한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 임산물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임가 소득 안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03
  • 한국임우회, 전진표 회장 선출!
    한국임우회는 대한민국의 울창한 푸른 숲을 만든 사람들의 모임이다. 2월 23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열린 제46차 정기총회에서, 현(22대) 전진표 회장이 제23대 임우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 (2025년 2월 말까지)이다. 전진표 회장은 지난 2월 16일에 개최된 제1차 이사회에서 이사진 전원 찬성으로 차기 회장후보 추대를 받았다. 제23대 전진표 임우회장은 강원도 정선 출신(1941년)으로 동국대학교(농학사), 서울대학교대학원(농학석사)을 졸업하였으며,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2021년부터 강원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는 등 끊임없는 평생학습을 통해 부단한 발전을 이어가는 등 고령 세대(Senior Generation)의 모범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임우회를 이끌어 온 전진표 회장은 한국임우회와  전국 11개 시·도 임우회가 연합체를 결성함으로써 회원 2,500여 명의 명실상부한 산림·임업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였으며, 『한국임우회 45년사』 발간, 월간《산산산 나무 나무 나무》의 컬러판 확대 보급, 홈페이지 개설, 산림녹화기록물 UNESCO 등재 추진, 수목장림 홍보를 통한 새로운 장례문화 선도 등 많은 업적을 쌓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10월 18일 ‘제20회 산의 날’에 한국임우회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임우회는 광복 이후 사막화 직전 상태였던 전국의 민둥산에 녹색 옷을 입히고, 숲을 가꾸고 지켜, 세계가 인정하는 오늘의 울창한 산림과 아름다운 강산을 만드는데 공헌한 단체다. 전진표 회장은 “푸른 숲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국민에게 쉼터와 일터를 제공하고, 임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임업단체와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현실성 있는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등 앞으로 더욱 역동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하였다.  
    • 임업정보
    • 임업단체
    2022-02-23
  • 서울시산림조합, ‘귀산촌(산촌체험)교육 인기
    서울시산림조합은  제1기 귀산촌교육(산촌체험) 교육생 17명을 선발하여 6월1일부터 3일간 서울시산림조합청사와 평창군 진부면 소재 ‘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귀산촌교육 수요의 증가에 따라 타 산림조합과 차별화된 서울시산림조합의 입지를 활용하고자 금번 산림청(임업진흥원) 교육사업에 공모하여 처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참여 교육생들은 특히 산양삼·곰취·명이나물·도라지 등을 직접 접할 수 있었던 현장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향후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동료들이 생긴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하였다.        서울시산림조합은 제1기 교육에 이어 제2기(‘21.6.29~7.1)와 제3기(‘21.8.31 ~9.2)교육을 실행할 계획이며, 주요 교육내용 및 신청은 서울시산림조합 홈페이지(http://seoul.nfcf.or.kr) 공지사항 등에 올릴 예정이다. 또한 산지구입·산림경영·임야담보대출·산지개발 등 산림컨설팅 및 산림경영지도사업도 활발히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산림조합(02-3431-4307)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답변 상담해줄 계획이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06-10
  • 장흥군, 산림 경영 기반시설 임도사업 추진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효율적 산림경영 기반 구축과 산림재해 방지는 물론 산림휴양과 레포츠 등 산림관광 자원을 위해 국고 보조와 군비 사업을 포함한 21억7천여만 원을 투입해 2021년 임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 전체 산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임도망을 구축하고 주민 소득 증가와 산림 관광 자원화를 위해 박차를 기하고 있다. 올해에는 장흥 행원(야생녹차밭)∼부산 부춘(노인요양원)을 잇는 간선임도, 호남정맥 사자산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간선임도, 천관산 당동마을 연결 임도를 비롯한 신설임도 7개 소와 구조 개량, 임도 보수, 임도변 풀베기를 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1985년도 사자산 임도(안양면 비동리 일원) 1.5㎞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30개의 임도(노선 182㎞)를 개설했다. 아울러 제암산∼사자산∼삼비산을 잇는 호남정맥 종주임도, 호남 5대 명산인 천관산 순환 임도를 역점 사업으로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그 밖에도 산악자전거(MTB) 코스인 장흥댐 둘레길 레포츠 임도와 편백숲 우드랜드를 끼고 도는 억불산 순환임도 는 산책과 레포츠를 즐기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임도 1㎞가 개설되면 임야 40㏊의 산림경영이 가능해진다"며 "임도가 개설되기 위해서는 산주의 토지 사용 승낙 등 주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4-16
  • 합천군 두무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산림을 눈뜨게 하다.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합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인숙)은 ‘18년 선도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을 통해 10년간 사업비 75억을 확보하여 선도산림경영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19년도 1년차 사업은 5억원의 사업비로 종합산림경영계획 수립 용역 및 산림경영 기반시설인 임도개설 등을 진행하였고, 2년차인 올해부터는 매년 7억 5천만원의 사업비로 산림경영에 필요한 조림, 숲가꾸기, 기반시설 구축 등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묘산면 화양리 산4번지 일원에서는 산림청 시책에 따라 추진한 친환경벌채 실행으로 산림생태·환경적 기능 유지와 함께 임목수확으로 발생 된 수입(19백만원 상당)을 산주들에게 환원함으로써 산주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이와 함께 산림소득원 개발을 위한 우산고로쇠 조림 및 산림경영 활성화에 필요한 임도개설(5억2천만원)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다양한 사업 및 산림경영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에 있으며, 산주 및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선진지 견학 등 많은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목적에 맞도록 단지화·규모화를 위한 집약적인 투자를 통해 산림경영 모델 및 비전을 제시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주의 산림경영 자립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림전문가 집단(전문임업인·대학교수 등)과의 지속적인 교류 및 교육 추진을 통해 향후 임가의 자립경영 도모 및 사유림경영 활성화로 임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한 방편으로 산림조합에서는 전담산림경영 지도원을 배치하여 사유림경영 활성화와 산주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경영지도에 힘쓰고 있다.   2020년 시행실적·환원 및 투자계획   <사업실적>                                                                     단위 (천원) 구분 면적 예산 조림수종 비고 조림사업 2.0ha 10,000 우산고로쇠 안성리 산40임 조림사업 8.50ha 16,180 편백나무 화양리 산4임   <환원내역>                                                               단위 (천원) 구분 면적 산주 환원 내역 비고 직영벌채 2.0ha 1,715 안성리 산40임 직영벌채 8.50ha 19,900 화양리 산4임   2020년 예산 투자 계획                                                         단위 (천원) 구분 면적 예산 비고 풀베기 2.0ha 7,600 안성리 산40임 임도 1.20km 522,000 안성리 산40임 외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5-14
  • 영동군산림조합 “산주·임업인 소득 위해 맞춤형 산림경영지도사업 실시”
     영동군산림조합(조합장 한창수)은 산림 소유자와 임업인을 대상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산림경영지도원을 읍면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맞춤형 산림경영 지도사업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산주와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하는 한편 산주·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산림의 벌채, 조림, 간벌, 운재로, 작업로의 개설 등의 행정업무대행 서비스 및 대리경영홍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벌초도우미, 면세유공급, 건표고 공판 등을 통한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영동 관내 표고재배임가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5월 14일 전국상인연합회원들을 모아 건표고 입찰을 실시한다고 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궁금하신 점에 대해서는 영동군산림조합(☏043-742-3961~2)에 문의할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4-21
  • 산림조합, 온라인 준조합원 가입서비스 오픈
    산림조합에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온라인으로도 준조합원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기존 영업점 창구에서만 가능했던 산림조합 준조합원 가입절차를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산림조합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 앱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금융실명거래법에 따른 본인확인이 완료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해당 계좌에서 가입금(1천원부터)을 이체 납부함으로써 실명에 의한 거래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납부한 가입금은 탈퇴 시 해당 계좌로 환급된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전국 산림조합에 비대면 입출계좌개설을 통해 실명확인 후 준조합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산림조합 준조합원으로 가입 시 비과세 세금우대저축이 즉시 개설 가능하다. 임업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림조합으로부터 버섯재배 등 임산물 재배기술과 효율적 산림경영 기법등 전문 컨설팅도 받을 수 있으며 금융거래 이용실적에 따라 이용고배당도 받을 수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준조합원 가입서비스로 인해 임업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산림조합금융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푸른 숲과 맑은 환경을 가꾸어온 산림조합에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산에 나무 한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은 카드 이용수익의 일정부분을 공익형 기금으로 적립하고 사회공헌형 숲 조성에 동참하는 기업의 후원으로 산림자원조성기금을 마련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산림복구 등 국민들이 우리 숲을 통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3-03
  • (기고) 인생2막! 귀산촌(귀농,귀촌)에 도전하자!!!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인생2막! 귀산촌(귀농,귀촌)에 도전하자!!!   귀 산촌이나 귀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귀농과 귀산촌을 결심하는 가장 큰 이유는 퇴직 후 여생"이라고 답을 했다고 한다. 이런 답변이 나오게 된 것이 바로 정년이 보장된 정년퇴직이 없어진 한국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생직장 개념도 없어지고, 퇴직하고 난 뒤 젊은 축에 속하는 노령인구가 많아지는 현대 사회의 모습이 반영되었다고 본다.     제2의 인생을 숲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꿈꾸며 귀산촌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신문 방송에서 다양한 귀산촌 관련 프로그램을 보도하는 영향도 있고, 도시에서 스트레스받고 사는 것보다는 자유롭게 평생직장인 산촌에서 숲과 자연과 함께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고 자신의 건강을 위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행복한 삶의 모습을 꿈꾸기 때문이다.   또한, 산촌 생활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은 상대적으로 낮은 임야 가격과 임산물 생산에 투입되는 노동력이 농업 대비 절반 수준으로 부가가치가 높으며 친환경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공한 임업인의 귀 산촌 사례를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자연과 함께 행복한 숲에서 살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귀산촌에 성공하려면 몇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다. 1단계는 귀산촌결심, 2단계 가족합의. 3단계 작목선택. 4단계 영농기술. 5단계 정착지 물색, 6단계 주택 및 농지구입, 7단계 영농계획 및 산림복합경영수립 등이있다.       <귀산촌전문가과정 교육생과의 기념사진>   인생 제2막을 귀산촌에서 찾으려는 은퇴설계자나 퇴직자가 산촌에서의 노후를 꿈꾸며 ‘귀산촌’하고자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산림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귀산촌을 하고자하는 분들을 위해 자금보조사업과 산림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귀산촌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고 자격조건을 갖추면 세대당 3억한도 이내에서 5년 거치 10년분할 상환, 농업창업자금은 2%, 주택구입은 2.7%(단65세 이상은2%)대출을 해주며 주택구입자금은 세대당 주거전용면적150㎡ 이하인 주택은 세대당 5000만원 한도에서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중신청이 가능하고 귀농지역 주소지 관할 읍. 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황금약초식물원에서 귀산촌전문가 과정 교육생 현장실습]   성공적인 귀산촌을 위해서는 마을 주민과 선후배와 농민들, 임업인들과 친분을 돈독히 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일이다. 또 자신의 여건과 적성, 기술수준, 자본력, 품목별 출하지역, 지배 적지 등을 고려해 적합한 작목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관련법도 알아둬야 한다. 임야의 구분과 소유 등 기본적인 관리에 관한 것은 산림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임야의 개발, 행위제한 등 규제에 관한 것은 산지관리법으로 규정한다.   산지관리법상 산지(임야)는 크게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로 나뉜다. 이용에 관한 규제가 필요한 것은 보전산지로 묶고 그 이외의 것은 준보전산지로 한다.  준보전산지는 법상 행위제한에 대한 특별한 별도 규제는 없다. 다만 용도를 변경하거나 형질을 변경하고자 한다면 산지전용허가나 산지전용신고를 해야 한다.   한국산림아카데미와 한국임업진흥원은 산을 소유한 산주, 전문임업인, 귀농ㆍ귀산 촌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신기술,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대상은 산주와 귀농∙귀산촌 예정자, 은퇴예정자, 산림경영 희망기업 등이다. 소유 산림에 있는 수목과 토양의 상태 같은 기초정보를 제공하고 숲 가꾸기, 임도 등 산림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기술도 알려준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구미 금오산 산불방지와 산지정화 캠페인후 현장학습]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임업인이나 귀농ㆍ귀촌,귀산촌, 은퇴예정자, 퇴직자 등을 대상으로 산림 최고경영자(CEO)과정과 귀산촌과정, 산야초재배기술과정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업무협약이 맺어있는 50여개의 지방자치단체와 40여개의 산림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임업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은 2010년에 개설하여 11기에 걸처 860여명의 전문 졸엄생을 양성하였으며 현재 12기 모집중 있으며 3월14일에 입학식을 가질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좋은산고르는방법과 임도 및 작업로 개설방법, 양묘∙조경수, 산림휴양, 산림치유,산양삼, 산야초, 산채, 귀농∙귀촌, 귀산촌, 목조주택, 산지개발, 임산물 가공과 유통, 6차산업등 산을 가꾸는데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졸업생 다수는 귀산촌하여 임야를 구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고 인생 2막을 자연과 함께 행복을 누리고 있다.   현대인들은 자연과 더불어 공기 좋고, 물 좋은 숲에서 살기를 원하고 있다. 웰빙시대에 ‘귀산촌’을 꿈꾸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은 귀산촌에 도전하여 남은여생을 자연과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믿는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3-02
  • 서울귀산학교, 「2020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 기본교육 과정」 수강생 모집 및 연간 교육일정 안내
     산림청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영) 산하 서울귀산학교가 오는 2. 17 ~ 3. 17까지 「2020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 기본교육」과정 주·야 수강생 각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수강생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상기 기본교육과정과 연계된 심화교육과정 「산지개발과 유망소득작물 재배기술」, 「양묘·조경」을 개발해 보다 심도있는 내용까지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귀산학교는 서울 강남권 최초·유일의 귀산학교로 지난 2019년부터 도시민의 웰빙 삶 지원과 귀산을 통한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자, 주요 임산물에 대한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약 60여명의 예비 임업후계자를 배출했다. 오는 3월 첫개강하는 「2020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 기본교육」은 귀산을 희망하는 도시인의 성공적인 귀산 정착을 위한 필수 이론 30시간과 현장학습 10시간으로 구성된 과정으로 상·하반기(주·야)과정이 각각 개설되며, 상반기는 3. 24(화) ~ 6. 2(화), 하반기는 9. 8(화) ~ 11. 17(화)까지 각 10주 과정으로 이론수업은 주간반 오후 3 ~ 6시, 야간반 오후 7 ~ 10시까지 진행된다. 현장학습은 홍천, 과천 현장학습장에서 주간반의 경우 평일(화·목)에 실시되며, 야간반의 경우 주말(토·일)에 수업이 이뤄진다.   4월에 개강하는 「2020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 심화교육 - 산지개발과 유망소득작물 재배기술」은 ‘기본교육’ 과정에서 배웠던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학습 비중이 55%(22시간)에 달하는 과정으로써 현장에서 실제 산지개발하는 기술과 유망 소득작물 재배를 체험하게되며, 4. 9(목) ~ 6. 11(목)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주·야간 과정이 각각 개설된다.  9월에 개강하는 「2020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 심화교육 - 양묘·조경」은 ‘양묘·조경’에 특화되어 있는 과정으로써 30시간 이론 교육후 1박2일간 양묘 및 조경수 농장을 방문해 현장학습 10시간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9. 10(목) ~ 11.26(목)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주간과정이 개설된다.  각 과정은 40시간 과정으로 산림청 지정 임업후계자 교육 실적으로 인정되는 교육으로써 교육비는 약 35~40만원 예정이다. 교육등록방법은 서울귀산학교 홈페이지(http://kcca.or.kr/school_main.php)에서 교육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kcca01@kcca.or.kr로 제출하면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력지원팀(02-3474-7125)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귀산학교 연간 교육일정 및 수강관련 공통사항 구분 과정명 반편성 일정 수업시간 1 2020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 기본교육 주·야간 (상반기) 2020. 3. 24 ~ 6. 2 - 이론수업 : 매주(화) (주간) 15:00~18:00 (야간) 19:00~22:00 - 현장학습 : 야간의 경우 주말 진행 (하반기) 2020. 9. 8 ~ 11.17 2 2020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 심화교육 - 산지개발과 유망소득 작물 재배기술 2020. 4. 9 ~ 6. 11 - 이론수업 : 매주(목) (주간) 15:00~18:00 (야간) 19:00~22:00 - 현장학습 : 야간의 경우 주말 진행 3 2020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 심화교육 - 양묘·조경 주간 2020. 9. 10 ~ 11.26 - 이론수업 : 매주(목) (주간) 15:00~18:00 - 현장학습 : 10.15~16 ※ 공통사항 □ 등록방법 : 서울귀산학교 홈페이지(http://kcca.or.kr/school_index.php)에서 교육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kcca01@kcca.or.kr로 제출 □ 교 육 비 : 약35~40만원 예정 *40시간 기준, 현장학습 비용 별도 □ 교육장소 :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FNP인력개발원(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237, 301호) □ 수료혜택 가. 산림청 지정 임업후계자 교육 실적 인정(40시간) 나. 산림사업 종합자금 융자 요건 충족 및 취득세 감면 등  
    • 뉴스광장
    2020-02-14

포토뉴스 검색결과

  •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155억 감면 혜택받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가산업단지 개발 및 물류단지 설치 등 기업의 경제활동 촉진과 특별재난지역 국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오는 7월부터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감면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대체산림자원조성비는 산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허가를 받을 때 개발로 인해 훼손되는 산림의 수원 함양, 온실가스 흡수 등 공익기능 보전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을 수익자에게 부과하는 법정부담금이다. 산림청은 지난달 27일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방안’에 따라 기업과 국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산지에 설치되는 국가산업단지, 물류터미널․물류단지 등 중요산업시설과 농어촌에 개설하는 비영리 의료기관 등 공익사업시설은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 구분 없이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100% 감면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안에서 재해를 입은 단독주택의 복구를 위한 신축․증축․이축 시에도 산지 구분 없이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100% 감면할 계획이다. 감면비율 및 면제대상 확대에 따라 연간 약 155억 원 가량의 대체산림자원조성비가 감면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지관리법령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 7월부터는 국민과 기업이 부담금 경감효과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공익을 위한 사업 등에는 적극적으로 규제를 완화해 산림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5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전문업 창업·육성 성과보고서 발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산림복지전문업 창업·육성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산림청의 「산림복지전문업 역량강화 지원」과 진흥원의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산림복지 특화모델 개발, 유망사업 발굴, 창업 아카데미 등의 사업 성과와 우수 전문업의 운영 사례 등을 총망라하여 수록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성과보고서가 산림복지 분야에 종사하거나 기업가를 희망하는 분들께 앞으로 나아갈 이정표를 세우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전문업 지원사업을 통해 스타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켜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 시장과 산업이 형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전문업이 민간 분야의 산림복지서비스의 전달 주체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한 지 9년 차를 맞아 기존 추진하던 유망사업 발굴, 창업 아카데미를 비롯해 지식재산권 취득, 온라인스토어 개설 지원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문업 지원사업의 공고문과 성과보고서 PDF 파일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산림복지전문업지원시스템 정보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5
  • 탄소중립 기여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 무료 교육실시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산림탄소상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이란 산주,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산림을 통해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활동을 통해 확보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순회교육은 △탄소흡수량 산정 및 사업계획서 작성 △공간정보(GIS)를 활용한 산림조사 실습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법 등을 교육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참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일정은 오는 4월 17일 전라·제주권 교육을 시작으로 6월 서울·경기·강원권, 7월 충청권, 9월 경상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중인 사업자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일반인, 대학생 등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산림탄소등록부 누리집(carbonregistry.forest.go.kr)에서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4월 9일(화)까지 한국임업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탄소상쇄사업에 국민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라며,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5
  • 산림청 국립수목원, 광릉숲 정원벨트 비밀의 숲 ‘오솔길’ 재개방
    광릉숲 정원벨트 오솔길 입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닫았던 광릉숲 정원벨트길의 오솔길을 3월18일(월)에 재개방한다.    광릉숲 오솔길은 광릉숲 정원벨트 데크로드에서 연결되는 숲길로 2023년 봄에 신규 개설․개방한 구간이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되었다가 올해 안전점검·재정비를 마치고 이번에 봄을 맞아 다시 개방된 것이다.    봉선사 입구에서 데크를 따라 300m 정도 걷다 보면 오솔길 입구와 연결된다. 550여 년의 천연림 속을 지나는 오솔길은 총길이 800m로 적당한 오르내림이 있고, 데크길이 아닌 자연 흙길을 밟을 수 있도록 하여 천연림의 신비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오솔길은 능내교 데크로 연결되어 포천 방향에서도 진입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길지 않은 오솔길이지만 천연림을 감상하고 역사에 깃든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국민 건강의 숲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고자 한다.”라며 “산림청 국립수목원 전직원은 앞으로도 광릉숲 보전에 최선을 다하면서, 광릉숲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광릉숲 정원벨트 오솔길 모습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18
  •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제15기 졸업식 개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2024년 3월 8일(금) 국립세종수목원 강당에서 제15기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의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대표이사,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서동은 한국원목생산업협회장, 윤충원 한국산림과학회 부회장, 여운식 한국조경수협회 상임부회장, 진춘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부회장 등 산림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주요 인사들과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남궁 근 회장(10대), 정철용 회장(11대) 외 다수의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축하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안진찬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산림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현장학습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산림경영인으로 성장한 졸업생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국내 임업발전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5기 졸업식에서는 유근흥(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상) 정창덕,남궁 근(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맹경자,임현숙(산림청장상) 민병찬,정진태(대전광역시장상) 윤애경(대전광역시교육감상) 조용자(충청남도지사장상) 이종현(충남남도의회의장상) 윤석민(공주대학교총장상) 황은성(건양대학교총장상) 김선유,김흥배,나상연(산림조합중앙회장상) 노태욱,민명주.백두현(한국임업진흥원장상) 원대식,조현규(국립산림과학원장상) 장길도,최명우(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한태복(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상) 이상목(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상) 등이 영예의 수상을 차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국내 최초의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산림경영의 신기술개발, 산림인재양성, 산림소득증대를 목표로 2010년 12월 국내 최초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는 현장중심,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15기째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기과정을 비롯하여 2021년 정원최고경영자과정과 2023년 유아숲지도사(국가자격증) 양성과정을 신설,운영하여 그동안 2,160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하였고, 산림 및 임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22회 산의 날에 대통령 기관 단체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운영중인 교육과정의 2024년도 신입생 모집 사항은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산림산업
    2024-03-08
  •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자 !!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산림 또는 정원과 더불어 시간을 보내는 것에 높아진 관심사를 반영하여 2021년부터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에서는 2023년도에 민간자격증 “정원관리사” 발급기관으로 등록하였고, 2024년 2월 20일 제1회 정원관리사 시험을 서울시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12층 고사장에서 진행하였다. 정원관리사 시험은 정원의 이해, 정원설계, 정원수 관리·식재, 정원관리의 4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60개 문항이 객관식과 단답형으로 출제된다. 이번 제1회 시험은 정원CEO과정 1기와 2기의 졸업생의 많은 관심속에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는데 조연환(25대 산림청장), 정동환(탤런트,영화배우), 김주원(석파랑 회장), 권덕수(대동외과의원 원장), 송동근(前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최진성((주)에버팜 대표이사) 등 42명이 응시하였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정원CEO과정 졸업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민간자격증인 정원관리사 자격증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는 정원CEO과정 졸업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자격증 시험운영 검토와 정원관리사 자격증의 국가자격증 승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과 정원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과 정원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 및 다양한 단기과정을 개설하여 2,16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노로 작년 산의 날에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국가전문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과정을 통해 산림교육 전문가도 양성하고 있다. 현재 2024년도 16기 산림CEO과정, 4기 정원CEO과정, 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의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 산림산업
    2024-02-28
  • 국립등산학교, 2024년 교육과정 발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의 등산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5가지 중점방향을 세우고 연간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5가지 중점방향은 ▲청소년 공교육 확대 ▲등반·산악구조 전문성 강화 ▲수준별, 선택형 단계별 교육 ▲등산교육 표준화 ▲학습자 안전으로 설정했다.   중점방향을 바탕으로 일반교육 5개 과정 45회·전문교육 9개 과정 79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주로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되었던 교육을 올해는 청소년과 전문가 대상 교육으로 확대한다.  일반교육은 공공기관 근로자 연수, 레츠 고 산에가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정글의 법칙, 찾아가는 등산학교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레츠 고 산에 가자’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선택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교육을 선택하여 일정을 구성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전문교육은 암·빙벽등반, 산악구조 교육 등 7개 과정과 산림청 국가전문자격 과정 숲길등산지도사와 산림레포츠지도사 2개 과정으로 총 9개 과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민들의 등산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국립등산학교의 교육과정을 통해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간교육계획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교육운영1실(070-4297-4398)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6
  • 100세 시대 최고의 인생 2막 설계, 산에서 돈 벌자!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지리산 윤오농장 산림복합경영 현장학습)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중 하나는 도심을 벗어나 숲과 산림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인생 2막을 산림과 더불어 보내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2,16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발전에도 기여한  공노로  작년 산의날에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현장학습)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올해 16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계속될 수 있던 것은 무엇보다도 1년 170시간(24회차) 동안 토요일을 이용하여 격주로 부담 없이 교육참여가 가능하고 강의장에서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입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론을 배우고 실습과 현장 체험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에 있는 것 같다. 교육내용은 산림일자리 창출, 산지개발 및 인허가, 정부보조사업, 6차 산업, 좋은산고르는법, 산림복합경영,산림텃밭 및 산채임간재배, 산림바이오,산촌관광,임도설계·개설, 숲해설, 숲체험, 목조주택, 산양삼, 양묘, 수실류, 조경수, 버섯류, 산야초,산나물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산촌관광, 산림휴양 · 치유 · 문화 · 복지,  수목장,  귀농귀촌,  임산물가공유통,  임업현장학습 등 산림복합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강사진은 조연환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최병암 (33대 산림청장),전영우교수(前국민대학교), 이경준교수(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한귀정박사(농촌진흥청), 김광두박사(상명대학교), 이기범대표(황금약초식물원), 변우혁교수(前 고려대학교), 최명도교수(숲해설가), 이욱박사(국립산림과학원), 신창호박사(국립세종수목원장), 김윤오회장(前 한국산양삼협회), 최명섭(전.산림과학원박사),박석근(한국식물연구소장), 박홍우박사(산림약용자원연구소), 안국현대표(무등산바우정원), 김종진교수(건국대학교), 양정모대표(영림농원),박공영대표(우리씨드그룹), 이정훈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헌중회장(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등 50여명의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예산군 가야산 산양삼농장 현장학습)   본 교육과정의 수료자 혜택으로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임업후계자교육 의무교육 40시간 실적인정과 귀농.귀촌교육 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고”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의 역사와 디자인 및 설계, 시공과 관리까지 정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과 국가전문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산림 및 정원경영, 숲교육, 유야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사진> 2023년 15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공주시 황금약초농장 산야초 현장실습)    
    • 산림복지
    2024-01-30
  • 국립등산학교, 겨울 산림레포츠의 꽃 ‘빙벽등반’ 수준별 과정 개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024년도 첫 교육 과정으로 겨울 산림레포츠의 꽃 ‘빙벽등반’ 수준별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빙벽등반 초급과정은 2월 1일(목)부터 2월 4일(일)까지 3박 4일간 암·빙벽 등반 경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초급과정은 빙벽 기초이론, 올바른 장비착용 방법, 자기 확보 및 자세 연습, 스크류 설치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빙벽등반 중급과정은 빙벽등반 초급과정 이수자 또는 선등을 목표로 하는 자를 대상으로 2월 15일(목)부터 2월 18일(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한다. 중급과정은 빙벽 심화이론, 톱 로핑, 확보물 설치법 등을 배운다.  교육신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공지사항에 게재된 구글폼으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비는 1인당 166,000원(식비 별도)이며, 장비는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교육장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 일원과 양구군 소재 용소빙벽장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교육운영2실(070-4411-9653)으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1-16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신년사] 숲으로 행복을 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산림복지 분야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가족 여러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청룡’은 행운과 성공, 번영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처럼 새해에는‘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3년은 일상을 회복하며 다시금 산림복지서비스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 곁으로 다가간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됩니다. 지난 한 해 진흥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산림복지를 통한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산림치유사업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저출산고령화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숲태교 및 난임부부 산림치유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항노화를 위한 노인 건강관리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하였습니다.  지난해 도입한 탄소중립 숲교육도 학교 교과과정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설(9종)하고 수혜인원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숲체험 지원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의 심신회복에도 기여하였습니다. 민간 영역에서의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도 산림복지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을 연결한 웰니스·레포츠·로컬 여행 콘텐츠 44종을 운영하여 숲여행을 통한 지역활성화에도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복권기금사업도 ‘3년 연속 종합1위’를 달성하는 등 대외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정부정책 연계 지속가능한 경영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실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행정학회에서는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 한국정책학회에서는 정책품질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진흥원 가족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국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산림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진흥원 가족 여러분!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 정책 이행기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국정목표인‘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2024년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숲태교 프로그램, 치매·만성질환 등 노년층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 건강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 등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박중독, 재난피해, 청년 우울, 교권 추락 트라우마 등 상실 경험 국민의 심리 회복을 돕고, 산재 근로자의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산림 치유 사업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생태 및 탄소중립 이해증진 숲교육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집중교육 대상(초4~5, 중1~2) 산림생태 숲 교육 프로그램 보급 및 운영을 통한 효과성을 검증하고, 교원 중심의 숲 교육 확산을 위한 ‘숲교육 교사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탄소중립 숲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산림복지 효과성 검증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하여 산림치유 효과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과학적 검증 분석체계를 고도화하겠습니다.  둘째, 산림복지업 육성지원 및 임업·산촌 연계 민간성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의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여 창업부터 사업확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민간 전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산림복지업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밀착형 민간 판로망 개척, 공간 미보유 전문업을 위한 생활권 녹지 연계 지원 확대 등 산림복지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임업·산촌·지역 인프라를 연계한 복합경영 사업 지원 및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상생협의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문제해결 사업, 숲 여행 콘텐츠 확대 운영을 통한 민간 산림복지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생활 속 국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녹색 인프라 조성을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시설 내 나눔 숲 조성을 지원하고, 보행 약자 등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산지에 무장애 나눔 길, 나눔 숲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하여‘로드뷰’,‘네비게이션’등 무장애나눔길 이용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셋째, 산림복지 분야의 ESG 기반 경영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산림복지시설 조성, 시설 내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 활동 등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민·관 협업을 통한 산불 피해지, 유휴 지역 등 ‘회복의 숲’ 조성을 통해 상생형 ESG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안전 중심의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성 평가 등 시설 안전점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산림복지시설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전사적인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재난상황실 구축, 재난피해 복구지원단 구성 등 사전 예방 및 회복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여 운영체계를 내실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 공감 및 신뢰 기반의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자율·책임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국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한 경영공시 관리체계 고도화, 국민소통 및 참여제도 활성화를 통해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경영자원관리시스템의 안정화, 통합예약사이트 개편 등 디지털을 활용한 업무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 신뢰 기반의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4년에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흥원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도 얻었고, 많은 수상의 기쁨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정책 사업화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올해도 유연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나간다면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라는 우리의 비전은 반드시 달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새해 첫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우리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남 태 헌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29
  •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제13대 회장에 최상태 경북지회장 당선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협회는 2023년 12월 19일 제13대 임원선거를 통하여 제13대 회장에 최상태 경북지회장이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김성문후보와 김현식후보자가 선출되었다.    최상태 회장은 1970년생으로 젊은 후보자로서 공약으로 ①임업직불금 증액요구 ②임업직불금 대상자 확대요구 ⓷임야양도소득세, 상속세면제추진 ⓸원목수입 관세화 및 임원특별세 추진 ⓹공익임지(보안림) 해제요구 ⓺임업후계자 교육강화 및 회원관리 시스템 효율화 ⓻임업후계자 전용 민원해결 창구 개설 ⓼우수 임산물 홍보전시 판매 활성화를 주장하였다.      최상태 당선자는 경북대학교 최고농업경영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24년 2월1일 대전 ICC호텔에서 취임식이 있을 예정이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12-28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산불피해지 등 긴급벌채제도 개선 및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유통질서 확립한다!
    <사진> 산불피해지 긴급벌채 점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언론 등에서 제기된 수의계약 실태 등 산림사업 과정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집중점검을 벌이고 있으며, 27일 중간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   먼저, ▲ 대형산불 피해지 중 긴급벌채지 80개소에 대해 ‘생명의 숲’ 등 시민단체와 합동 점검한 결과 불법적이거나 과도하게 벌채된 곳은 없었으며, ▲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현장 89개소 중 88개소에서 일반 산업용재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구분하여 적합하게 유통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 지난 18일 산림청 누리집에 개설한 ‘산림사업 부정비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산불피해지 긴급벌채 점검   <사진> 미이용 산물현장파쇄     그동안 ▲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불법유통에 대한 처벌규정 등이 없어 지난 12월 20일 「목재이용법」과 「사법경찰직무법」을 개정(‘24.6.시행)하여 처벌규정을 신설하고 점검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함으로써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유통질서 확립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 산불피해지 등의 긴급벌채 대상지가 생활권으로부터 150~300m 이내로 너무 넓다는 지적이 있어 내년 1월 말까지 「긴급벌채사업 집행기준」을 개정해 이를 생활권 60m 이내로 축소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 산림사업 수의계약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장이 발주하는 사업 등에 대해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인 등이 대행·위탁(수의계약)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고 복수공모제 도입 등 조건을 강화하는 관련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내년 1월 말까지 집중점검을 계속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제도 개선안이 만들어지면 시민단체, 산림조합, 민간법인, 지자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법령 개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수의계약 실태 산림사업 관계 대한 사실관계 중간 결과 발표_정부대전청사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산림청, 오늘부터 산림사업 수의계약 실태 등 집중 점검
     <사진> 사방댐(북부지방산림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늘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산림조합 등 산림사업 시행업체와 사업 실행지에 대해 수의계약 실태, 산림사업 품질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산림사업 부정비리 신고센터’도 추가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그동안 언론 등에서 제기한 산림사업 시행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제도개선 등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부정 수의계약 및 사업장 부실 여부 ▲ 산림사업 부정비리 사례 ▲ 자격증 불법 대여 등 산림사업 시행업체 기술인력 운영 ▲ 산불피해지 등 불법·과도한 벌채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등의 유통실태 등이다.   그동안 산림청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부정비리 고발센터, 부패비리 신고코너 등을 운영해 왔지만 이번 점검과 연계하여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산림사업 부정비리 신고센터’를 추가로 개설해 산림사업 관련 부정비리 등에 대한 신고도 받기로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사업 분야에 혹시라도 남아있는 부정비리 사례나 산림사업 관련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이번 점검을 통해 철저히 확인하겠다”라며,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련 법 개정 등 제도개선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숲가꾸기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18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2023년 11월 30일(목) 오전 11시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다양한 교육컨텐츠와 교육기회의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고 ▶ 공동 지식·정보·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 공동 홍보 및 협력 마케팅  ▶ 기타 상호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안진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다양한 컨텐츠의 활용으로 구성원의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향후 산림분야의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게 된다면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1,200여명 회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11월 10일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홍일)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 조연환 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안진찬 이사장 및 산림전문가들의 뜻을 모아 설립되어 산림청에 전문기관으로 등록하여 그 동안 산림 및 정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산림과 정원분야의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였다. 작년에는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유아숲제2022-1호)받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함양군, 금산군, 평창군 등 지방자치단체의 임업인 육성을 위한 임업대학과정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4년도 제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사무국 042)471-9963,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산림산업
    2023-12-01
  • 파주시산림조합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임업에서 가장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 중 하나인 방제 작업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항공방제용 방제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임작업시 능률이 향상 될 수 있으며,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임업에 농사용 드론 보급이 확대 보급되면서 첨단 농기계 분야가 변화하고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이중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임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업에서 드론이 활용되어지는 분야는 방제, 파종, 작황 예찰, 병해충 감시 순이며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작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임업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인력난 해소가 가능하고 농약 살포에 드론을 활용하면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농작업 능률이 향상될 수 있다.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조합원이 교육기간동안 자격을 취득하여 임업분야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9-01
  • 파주시산림조합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임업에서 가장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 중 하나인 방제 작업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항공방제용 방제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임작업시 능률이 향상 될 수 있으며,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임업에 농사용 드론 보급이 확대 보급되면서 첨단 농기계 분야가 변화하고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이중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임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업에서 드론이 활용되어지는 분야는 방제, 파종, 작황 예찰, 병해충 감시 순이며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작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임업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인력난 해소가 가능하고 농약 살포에 드론을 활용하면 임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농작업 능률이 향상될 수 있다.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조합원이 교육기간동안 자격을 취득하여 임업분야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2023-09-01
  • 산림교육원, 대형산불에 대응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정예화 교육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최근 산불이 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전국 산림청 소속기관에 근무중인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현대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신규로 개설․운영하고 있다.   * 2023년 교육계획 : 현재 총 2기 70명 교육완료, 3기 34명 교육진행(8.28∼9.1)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은 산불발생 시 산불현장에 가장 먼저 투입되어 산불과의 사투를 벌이는 지상진화 인력이다. 그동안,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대상의 교육은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별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산불이 전국을 가리지 않고 대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산불진화도구 및 진화체계 또한 대형화․첨단화됨에 따라 산림교육원에서는 전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중앙차원의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형산불로 현장에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고성능 진화차량(uinimog) 운영방법, 대형산불 시 공중에서 투입되는 공중진화대와 함께 진화체계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산불현장에서의 산불 진화 능력 향상 및 안전성 확보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자기 가치’를 돌아보는 소양교육 등을 포함하여 그동안 대형 산불을 겪으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대원들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 (소양교육) 자기이해 UP, 행복 UP, 내몸 살리는 건강관리    ○ (역량강화) 산불의 이해, 산악안전교육, 산불진화도구의 활용 및 진화선 구축, 고성능 산불진화차량(uinimog) 운용 등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산불 전문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8-29
  •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 신설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7월 27일 파주시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전진옥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임업후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 신설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최근 임업후계자 인원의 증가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과 다른 농업관련 단체처럼 함께 목소리를 모아, 파주시 임업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여러차례 준비기간을 거쳐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총회에서는 파주시 산촌마을대표 김정대 후계자가 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조경수 생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조규빈후계자가 부회장, 품목별 연구회장인 김병섭후계자가 감사, dmz숲 대표인 임미려 후계자가 총무로 선출되었다  임업후계자 파주시지부는 앞으로 분과별 활동, 세미나 개설과 현장방문등을 통해 파주시 임업인의 역량을 강화하는등 경기북부 임업 위상을 높이고, 파주시 임업발전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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