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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뉴욕 식품박람회에 참가, 뉴요커의 입맛 사로잡은 케이(K)-임산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우리 임산물의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년 뉴욕식품박람회(2023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67회째를 맞는 뉴욕 팬시푸드쇼는 북미 최대규모의 해외 바이어 전문 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50여 개국 1,800여 식품기업이 참여했으며, 차세대 식품 흐름을 이끌어갈 20만여 상품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한국관 내에 설치된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대표 수출 품목인 밤, 감, 표고버섯 이외 산나물, 대추, 산양삼, 오미자를 전시하는 등 13개 업체의 33개 수출 유망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임산물 수출기업인 담우, 서가, 달람하리가 현장에 참석해 생산제품에 대한 전시 공간을 운영하는 등 홍보 기회를 가졌다.   산림청은 건강과 기능성식품을 선호하는 미국의 최신 식품 경향에 따라 오미자콤부차, 표고버섯커피 등 건강음료와 아이스홍시, 맛밤 등 웰빙간식, 나물비빔소스와 같은 가정간편식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해 수출임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뽐냈다.    특히, 불면증과 기관지 질환에 좋다는 도라지를 활용한 정과 제품, 취나물 새순을 활용한 식사 대용 비건 인증 나물 쉐이크 등이 해외 바이어의 호감을 사 행사 기간에 총 45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국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한국 임산물의 맛과 건강함까지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에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제품개발, 해외홍보·판촉 강화 등 전방위적 맞춤형 수출지원 정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29
  • 산림청이 꽃 피운 일자리, 부처 협업으로 열매 맺는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중소벤처기업부‧고용노동부‧농식품부 등과 부처협업으로 청년 창업인 육성, 장애인일자리 확대, 사회적기업 집중 성장지원 등 민간분야 산림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를 올해부터는 ‘범부처 청년창업경진대회’와 연계하고, 중기부가 올해 첫 도입한 ‘2021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산림분야가 포함됐다. 이에, 올해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팀(5팀)은  중기부가 주관하고 10개 부처가 참여하는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1’ 본선 진출권을 부여받아 타 분야 창업팀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며,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풀약초협동조합’은 1억 원의 사업비로, 한방과의 융․복합을 통해 정보 추천(큐레이션) 기반의 체질형 맞춤형 건강차(건강음료) 구독서비스를 연말까지 개발 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부 산하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20년 업무협약을 맺고 공단의 전문 평가사 도움을 받아, 국립세종수목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수목원․산림복지분야 장애인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중앙부처 최초로 장애인 대상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공공직무 기술서’ 도출을 통해 공공직무를 구체화하였으며, 올해는 발달장애인들이 만들 수 있는 ‘내 생애 첫 숲놀이 꾸러미’ 상품을 자체 개발하였고, 8월부터 3개월간 산림분야 사회적기업의 도움을 받아 청년 장애인 3명이 참여하여 민간직무 적합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 주관 ‘신활력플러스사업’과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에는 산림청 산림일자리발전소 발굴 그루경영체(주민공동체) 등이 참여하여 사업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밖에도 청년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산림과학고와 청주농고를 산림분야 특성화고로 지정해 실습기자재 및 기계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의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여성임업인 육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조성동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일자리에 도전하고 있는 청년‧장애인‧지역주민‧여성들이 겪고 있는 재정적 어려움과 사업 확장의 애로사항은 부처협업으로 극복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처협업 사례를 발굴하여 민간중심의 산림일자리 정책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02
  • 신비의 약수 고로쇠 수액채취 본격 시작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농한기 산촌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청정지역인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등 7개 마을 도유림 7.9ha(2만4천평)에서 웰빙 건강음료로 각광받는 ‘고로쇠 수액’채취를 허가하였다고 밝혔다. 산림환경연구소는 해당 산촌마을 주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도유림 사용을 허가받은 주민들에게 고로쇠 수액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날씨가 풀리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본격적으로 채취 하게 된다. 특히, 도유림 대부분은 고원지대 청정지역인 산간 오지로 고로쇠에 칼륨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과 당분이 풍부하고 품질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지난 2019년도에는 도유림 내 2,100여 본의 고로쇠나무에서 수액 약 45,000ℓ 채취로 농가당 평균 5백만원정도 소득을 창출하여 농한기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최근 따뜻해진 기후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수액 채취 시기가 짧아지고 채취량이 감소하여 생산자들의 어려움이 많지만 도유림을 활용한 고로쇠 채취가 지역 산촌마을의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주민의 도유림 산림보호 활동(산불예방, 산림불법훼손 방지 등) 참여를 통해 서로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의 효능  ◈ 고로쇠나무는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며, 수액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수액은 뒤끝이 달콤하고 냄새가 없으며 많이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고 물리지 않아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 칼륨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이 풍부해 뼈와 피부에 좋고 당분인 자당도 물보다 40배가량 많아 신경통과 위장병, 관절염, 습진,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 뉴스광장
    2020-02-14
  •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모링가나무 재배 기술' 특허권 기술 이전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는 아열대 수목인 모링가나무 산업화를 선점하기 위해 ‘모링가나무 재배 기술’ 특허권을 강진 소재 ㈜남도농산에 기술이전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링가나무는 인도가 원산지다. 국내에서는 재배 기술이나 기능성 분석 등이 체계화되지 않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지난 2015년부터 종자를 직접 파종해 생육 밀도별 생장량과 기능성분 증대를 위한 시비시험 등을 추진, 미네랄과 아미노산, 항산화 계통의 기능성 성분 연구 결과를 올 4월 특허출원(출원번호 제2017-0053406) 했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순천·장흥·완도 등 20여 농가에서 3ha정도를 재배했고, 올해는 8개 시군 42농가에서 16ha정도를 재배하고 있다.   오송귀 소장은 “전남에서 재배할 수 있는 기초 기술을 선점해 농가 소득의 기반을 다지고, 주로 잎을 수확해 차, 분말, 환 등 1차 가공판매에서 벗어나 2차적으로 음료나 향장류 등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 지역 관광상품으로 확장하는 등 6차산업화 성공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술을 이전받은 ㈜남도농산은 2006년 강진 작천면에 설립해 여주 티백차와 작두콩, 돼지감자, 우엉 등의 건강음료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식용곤충 거저리를 이용한 건강식품을 고속도로 휴게소 및 미국 시장에 판매해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전병하 ㈜남도농산 대표는 “모링가나무 재배기술을 이전받아 수입 모링가 제품이 아닌 전남 친환경 지역에서 생산된 모링가로 음료 제품을 생산해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로 역수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21
  • 영주 산양산삼과 동해 해삼이 만나, 산해삼
    영주시의 산양산삼이 동해의 해삼과 결합하여 건강음료와 고급화장품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8일 11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창곤)과 소백산하산삼영농조합법인(대표 안대영)이 “산해삼”관련 시제품 및 기술개발성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산해삼은 영주의 지역특산자원인 산양산삼과 동해특산물인 해삼이  결합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의 기술개발 성과물로서 관련제품은 이미 두 개의 특허출원을 냈으며(출원번호 10-2015-0025132, 출원번호 10-2015-0025134) 특허출원 시제품인 건강음료, 화장품 등은 시중에 시판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계약은 기술개발 성과물에 대한 시제품 및 산업재산권(특허출원 2건, 상표 4건 및 디자인 8건)에 대한 기술이전계약(통상실시권)으로서 본 계약을 계기로 지역기업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관련기관과의 공동기술개발과 상호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사업화 촉진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연구개발기관과 협력하여 경쟁력있는 지역 특산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6-06-13
  • 경북도, 폭염대비 홀몸노인 안전 지킴이 총출동!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무더위 철을 맞아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의 건강관리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에게 ‘폭염대비 독거노인 안전대책’을 통보하고, 전화와 직접방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토록 했다. 특히,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운동과 병행하여 도청 전 공무원이 고향 방문시 이웃 또는 지인 중 독거노인 찾아뵙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폭염대비 홍보에 적극 나선다 경북도의 노인 인구는 ‘15년 3월말 기준 471,767명으로 그 중 독거노인은 131,861명이며, 중점관리대상 독거노인은 22,294명에 이른다 먼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보호대책으로 904명의 생활관리사를  통해 주2회 유선전화와 주1회 직접 방문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을 통하여 독거노인 주택내에 설치된 응급구조를 위한 센스 장비를 이용한 독거노인들의 활동상황, 화재, 가스누출 등의 모니터링으로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시를 대비한 노인과 노인(老老 비상연락망), 이웃주민, 마을이장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독거노인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내 무더위 쉼터 4,252개소를 적극 활용하며, 폭염이 집중되는 12시부터 17시 사이에는 농촌지역에서 밭일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마을 방송을 통해 휴식을 취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기상청의 폭염특보 발령시 즉시 생활관리사에게 SMS 문자를 발송하여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독거노인 대상 건강음료 배달사업”, “폭염시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배달 사업”, “공동거주의 집(도내 37개소) 활용 사업” 등을 통하여 독거노인의 건강관리 이외에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어르신의 정서 안정과 안부 확인으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폭염관련 질환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하여  응급처치를 받도록 홍보하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포스터를 복지관(75개소), 경로당(7,640개소), 읍면동(331개소) 등에 배부 하는 등 폭염대비 홍보에도 만전을 기한다. 한편, 폭염속에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식중독 예방 대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단급식소의 급식위생에 대한 현지실태 및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하여 식중독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홀몸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피해 발생시 신속한 응급체계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5-07-29
  • 서부지방산림청, 『고로쇠 수액』 새봄 손님맞이 채비 완료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올해 관내 지리산, 덕유산을 비롯해 고로쇠가 생산되는 국유림 90개소, 8,200여 ha에 대해 고로쇠 수액채취 양여를 지역 주민에게 허가해 약 75만ℓ의 고로쇠수액을 채취하게 된다. 특히 서부산림청 관내인 전남, 전북, 서부경남은 우리나라 고로쇠수액의 주산지로서 매년 약 500만ℓ의 고로쇠가 생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생산량의 73%를 차지하고 있어 고로쇠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매우 크다. 고로쇠수액은 칼슘, 마그네슘, 망간, 철 등 몸에 유익한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압을 낮추고 체중증가도 막아 체중조절이 필요한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 거제시에서 가장 먼저 채취가 시작되어 4월까지 채취를 하는데 건강음료로 각광받으면서 지역마다 각종 고로쇠축제를 개최하여 산촌주민들의 농한기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고로쇠 수액 채취 관련 규정의 준수와 수액의 유통체계 확립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먹거리인 고로쇠 수액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새봄 손님맞이 채비가 완료된 고로쇠수액에 대한 국민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하면서 매년 체계적으로 수액 채취를 할 수 있도록 고로쇠 숲을 지속적으로 보호·육성하여 산촌주민들의 소득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5-02-02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고로쇠나무 인공林이 천연林보다 수액 채취 시기 10년 빨라... 소득자원으로 각광 기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고로쇠나무를 심어 가꾼 경우(인공림)가 자생적으로 자라는 경우(천연림)보다 생장이 빨라서 평균 10년 일찍 수액을 채취할 수 있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경남 진주에 위치한 남부산림자원연구소에서 진주시험림에 5개 산지(거제, 광양, 양산, 산청, 구례)의 고로쇠나무를 조림해 나무의 생장과 수액 생산량을 모니터링한 결과이다. 또한 수액채취량 조사 결과, 고로쇠나무를 심은 지 12년째부터 1그루당 약 3ℓ의 수액을 채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로쇠나무의 조림을 통해 증가하는 고로쇠수액의 수요에 대비함으로써 소득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일부 남부지역에서는 고로쇠나무 수액을 본격적으로 채취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로운 나무라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했다. 고로쇠수액은 칼슘과 칼륨의 함량이 높고 당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숲속의 천연 건강음료로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구 결과, 고로쇠수액은 골다공증 예방과 함께 혈압 강하, 비만 억제, 숙취 해소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천연 감미원,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이용도 기대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윤준혁 박사는 “앞으로 인공 조림을 통한 집약적 수액 생산과 관리 기술 개발로 고로쇠수액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조성 환경별 수액 채취 시기, 채취량, 함유 성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고로쇠나무의 자원 확보와 수액 생산성 증진 연구를 위해 조림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2015-01-25
  •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소백산 청정지역 고로쇠 수액 채취 본격화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명종)에서는 소백산 청정지역에 위치한 단양군지역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웰빙 건강음료인 고로쇠 수액을 2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소백산 일원 33ha에서 12,108리터 수액을 채취 하도록 허가 하였다.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된 지역은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를 비롯하여 가곡면 어의곡리 보발리 등 3개마을에 채취하도록 허가하였으며 채취지역은 해발 600∼1000m 일대에서 생산되는 수액은 탁월한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장점이며 올 겨울은 일교차가 커서 양질의 수액이 기대된다.   생산된 수액은 4.5리터용기에 4개용, 1.5리터용기에 12개용으로 판매되며 생산자 스티커를 부착 일반가정 및 관광객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수액은 칼슘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피로회복 등에 도움이 된다.   지난해에는 이상 기온으로 채취량이 8,900리터 적어 1,800여만원의 수액을 올렸으나, 금년도에는 12,000리터의 수액을 채취 2천5백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무분별한 수액채취를 방지하기 위하여 채취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허가구역 외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집중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4-02-20
  • 북부지방산림청, 고로쇠 수액 채취 자체교육 관리소별 실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산촌 주민들의 소득원과 국민의 건강식품으로 자리 매김한 청정 임산물 고로쇠 수액의 올바른 채취를 위해 고로쇠 수액 채취 자체교육을 국유림관리소별로 실시하였다. 고로쇠나무 등에서 생산되는 수액의 과다채취를 방지하고 사후관리에 적정을 기함으로써 수액자원을 보호하는 동시에 산촌 주민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로쇠 수액채취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반드시 본 과정을 이수하여야 한다. 수액 채취절차, 채취요령, 채취 시 준수사항, 사후관리, 관련법령 등을 교육하고,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여가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의 산림보호활동ㆍ산불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5개 마을을 대상으로 수액 127천ℓ을 양여하여 산촌 주민들의 농외소득(253백만원)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산림행정을 전개하였다. 고로쇠 수액은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 하여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릴 만큼 봄철 건강음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칼륨과 칼슘, 비타민, 철분 등 각종 미네랄과 무기질이 풍부해 신경통과 위장병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그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경칩 전후로 날씨가 맑고 바람이 불지 않은 때 가장 많이 채취하고 기간은 3월 말까지 두 달여 동안이며 가까운 작목반으로 문의하면 가정에서도 택배로 신선한 고로쇠 수액을 맛볼 수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겨울철 특별한 소득이 없는 시기에 수액채취로 농외소득을 증대하고, 산불예방 및 병해충 예찰 등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함으로써 마을과 기관의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는 한편, 더 많은 마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4-02-03
  • 국립산림과학원, 고로쇠수액 연구 결실 맺어..
    얼어붙은 땅이 녹아 나무의 생명력이 샘솟기 어느 덧 남부지역에서는 천연 건강음료인 고로쇠수액 채취가 시작됐다. 고로쇠나무는 뼈에 이롭다는 뜻의 ‘골리수(骨利樹)’라고 부른다. 고로쇠수액은 골다공증 예방뿐 아니라, 혈압강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참살이(웰빙) 식품이다. 특히 비만, 피부미용, 위장병, 숙취해소 등에도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높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우리나라 남부지역(진주)에 고로쇠나무를 조림하여 지난 10년간 수액 생산량 등에 관한 연구 결과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수액채취 시기임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수액연구팀 박미진 박사는 고로쇠수액이 골다공증 예방효과 외에 혈압저하 및 비만억제 효능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 결과 고로쇠수액은 혈압을 낮출 뿐만 아니라 체중 증가도 막을 수 있어, 특히 체중조절이 필요한 고혈압환자에게 많은 인기가 있었다. 올해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윤준혁 박사는 고로쇠나무의 수액 채취량을 늘리고자 지난 10년 동안 인공조림 가능성과 재배․관리법 연구를 통해 나무 1그루당 약 3ℓ의 수액 채취가 가능함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남 진주 소재의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진주시험림 일대에 고로쇠수액 5개 산지(거제, 광양, 양산, 산청, 구례)의 고로쇠나무를 조림해 얻은 결과이다. 따라서 이번 결과는 남부지역의 겨울철 농산촌의 새로운 소득원 중 하나로 자리를 굳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윤준혁 박사는 “현재 고로쇠 수액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인건비의 상승, 고령화 등의 문제로 천연림에서의 채취량은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는 인공조림을 통한 집약적인 수액 채취로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고로쇠수액은 칼슘과 칼륨의 함량이 높을 뿐아니라 당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일반적인 음용 이외에도 천연감미원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수액자원의 조성과 관리기술 개발을 위하여 조림지를 확대할 예정이며, 입지 환경별 수액채취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수액채취에 따른 나무 생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가슴높이 지름 10cm 미만의 나무에 대한 수액 채취를 금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4-01-31
  • 국립산림과학원, 토종다래 신품종 내년부터 농가에 본격 보급 결정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특히 감기 환자가 늘어나는데 면역력 향상, 해열에 효과적인 자연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환절기 건강을 위한 음식은 다양하지만 특히, 최근 제철과일 중 하나인 다래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다래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 효과가 좋고 골다공증완화, 소화불량 개선, 이뇨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올해 토종다래 신품종 ‘새한’, ‘대성’, ‘칠보’ 3품종이 시범재배 지역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음에 따라 새로운 농가 소득품목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5년간의 연구를 통해 육성된 토종다래 3품종은 2012년 강원 원주, 전북 무주, 전남 광양 등 3개 기관에서 시범재배를 거쳐 올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들 3 신품종은 야생 다래에 비해 과실의 입중이 최대 3배, 수확량은 최대 4배 많아 재배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박영기 박사는 “다래 신품종의 보급 확대를 통해 단기소득 임산물산업의 육성 및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추후 과실의 다목적 용도개발이 이뤄지면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주요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토종다래 신품종은 2011년에 육성돼 2012년 시범재배를 거쳤으며 2014년부터 일반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한편, 다래는 생식, 음료, 잼 등으로 이용된다. 또한, 봄철에 돋아나는 새순은 산나물로, 수액은 건강음료로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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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4
  • 4월 18일(목)은 차 없이 출근하는 날 !
    대구시와 환경부는 지구의 날(4. 22.) 전후 1주일을「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2009년 제1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제5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4월 18일(목)부터 24일(수)까지 진행한다. 대구시는 기후변화주간 첫날인 4월 18일(목)을 「녹색 출근의 날」로 정하고 市 산하 모든 공무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무원이 내가 먼저(Me First) 녹색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구의 날(4.22.)을 기념해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행사를 4월 21일(일) 00:00부터 24:00까지 반월당네거리에서 대구역네거리 구간에서 개최한다. 대중교통 전용지구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이 운영(지구를 살리는 2013명 녹색행동서약, 버스킹 페스티발, 그린 아트팔트, 찾아가는 그린에너지 체험교실,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 폐식용유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체험, 이색바이크 전시회, 모형자전거 만들기 체험, 건강음료 체험, 짚풀공예작품 전시, 폐타이어를 이용한 홍보전시, 더나누기 리싸이클링,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한마당 등) 되며 비보이 공연, 그린 RPG, 음악동호회 및 시민밴드 공연 등 시민들과 같이 어울리는 한마당 축하공연이 열린다. 특히 4월 21일(일) 오전 11시 40분부터 반월당네거리에서 자전거 동호인 및 일반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5회 자전거 대축전을 진행하게 된다(코스 : 반월당네거리→대구역네거리→교동네거리→봉산육거리→건들바위네거리→남구청네거리→영대병원네거리→명덕네거리→반월당네거리 총8km) 이 밖에도 구․군에서는 다양한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 중구: 4.23(화) 14:00/국채보상공원/저탄소 녹색성장 홍보부스 운영  - 동구: 4.19(금)/신서공원/녹색생활 캠페인(기후변화 및 친환경 체험활동)  - 서구: 4.19(금), 24(수)/홈플러스 내당점 등/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 남구: 4.18(목)/남구청/그린리더 초급과정 양성교육  - 북구: 4.19(금)/북구청/구내식당 잔반제로-DAY  - 수성구: 4.12(금), 26(금)/망월지~고모동/생태체험교실(초․중등학생 및 학부모)  - 달서구: 4.17(수), 24(수)/공동주택/녹색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EM체험강좌  - 달성군: 4.23(화), 5.4(토)/비슬산/그린스타트 운동과 연계한 참꽃제 진행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녹색생활을 ‘내가 먼저(Me First)' 실천한다는 의식 확산과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을 체험할 수 있어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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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8
  • 건강음료는 숲에 있다!!
      봄기운이 본격적으로 올라오면서 숲에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깊은 산에는 눈이 녹지 않고 봄기운과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은 고로쇠 수액 채취 현장이다. 고로쇠 수액은 마그네슘, 칼슘, 자당 등 미네랄 성분이 많아 관절염과 위장병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도 고로쇠 수액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봄철 가족과 웰빙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숲에서 여유도 찾고 고로쇠 수액으로 건강도 찾을 수 있는 1석 2조의 혜택을 누려보자! □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경북 청도 / 054-373-1327)  경상남·북도와 울산광역시 경계를 이루는 지점의 가지산(1,241m) 북서쪽 자락(생금비리)에 위치하는 운문산자연휴양림은 주변에 700여  종의 동·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흔히 찾아보기 힘든 노각나무, 고로쇠나무, 비목나무 등이 많이 자생하고 봄에는 각종 산나물이 풍부하다. 특히 3월 17일(당일)은 휴양림에서 고로쇠 수액을 무료로 맛 볼 수 있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통해 상품으로도 제공한다고 하니,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도 철원/033-458-9426)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철원군에 위치하는 복주산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자동차로 2시간 이내의 거리로 가깝다. 복주산은 산꼭대기에 복주께(주발뚜껑)만큼 산봉우리가 물에 잠기지 않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휴양림 내에 흐르는 계곡에는 1급수에서만 볼 수 있는 버들치가 서식하고 있으며, 산에는 각종 야생 동·식물도 자생하고 있어 손쉽게 관찰할 수 있다. 또한 3월 31일까지 휴양림에서는 고로쇠 수액을 무료로 맛 볼 수 있으니,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경북 영양군 / 054-682-9009)  산의 허리는 흑갈색의 암석으로 형성되었으며, 정상에는 나무와 바위들이 마치 창과 칼이 꽂혀 있듯이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경북 영양의 검마산 자락에 위치하는 검마산자연휴양림은 천혜의 비경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아름답다. 3월 31일까지 휴양림에서는 고로쇠 수액을 무료로 맛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고로쇠 수액과 관련된 숲 해설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진정한 웰빙여행을 원하신다면 검마산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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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2
  • 신토불이(身土不二), 수입키위 대신 토종다래 드세요!
    다래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갈증해소, 해열, 이뇨에 효험이 있어 예부터 널리 이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건강음료, 생식, 음료, 잼으로 만들어지는 등 식품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2011년부터 전남 무주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3개 기관에 신품종 다래 새한, 대상, 칠보 3품종을 보급, 시범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신품종보호권 등록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3품종을 본격적으로 희망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시범재배 중인 신품종 다래 3품종은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30여 년 간 전국 각지에서 우수 토종다래 자원을 수집한 후 특성 및 재배안정성 검정을 거쳐 최종 선발한 것이다. 이들 신품종은 야생 다래에 비해 과실의 무게가 최대 3배, 수확량은 최대 4배 우수하여 재배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와 관련해 토종다래 신품종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고 재배농가에 조기 보급하기 위해 8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다래 품종보존원에서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는 한국다래연구회 회원 및 전문재배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신품종 다래 3품종의 생육과 결실 상태 등을 직접 관찰 평가하고, 야생 다래에 비해 과실의 품질과 수확량에서 신품종 다래가 우수하다고 호평했다.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박영기 박사는 “다래 신품종의 보급 및 확대는 다래의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용도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봄철에 돋아나는 다래 새순은 산나물로 이용되며, 초가을의 익은 다래 열매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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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2
  • 2012년도 산림박람회, 경상북도 산림홍보관 운영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8. 25일부터 8. 29일까지, 5일간 전남 나주에서 개최되는 2012년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에 경상북도 산림홍보관을 설치하고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 특허를 획득한 신나리 일품 송이소나무 인공증식, 소나무재선충을 비롯한 산림병해충 진단 및 방제 방법 등을 전시·홍보해 산림박람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건강, 인간이 숨쉬는 숲”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전남 나주 소재)에서 치유의 숲, 함께하는 숲 등 5개 전시관 14개 분야를 전시하고 산림치유와 건강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숲속 열린음악회, 시·군 특별공연 등 부대행사와 함께 산야초를 이용한 건강 먹거리장터, 기능성 건강음료 전시 등 산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수요 창출을 통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산림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특허를 가지고 있는 송이인공재배 기술로 생산한 신나리 일품 송이소나무 전시와 전국에서 제일 앞서가는 소나무 재선충병 진단기법 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산림 웅도 경북을 알릴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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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8
  • 경북산림자원개발원, 두릅 발효해 건강음료로 개발
    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유산균과 두릅나무를 발효시킨 음료 2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유산균으로 두릅나무, 음나무 및 산양삼을 발효시킨 음료 1건과 락토바실러스 헬비티쿠스 유산균으로 땅두릅나무를 발효시킨 음료 1건이다. 두릅나무과 산채류는 3~5월에 햇순을 나물로 이용하지만, 6월 이후 성숙한 잎은 질겨져 나물로 먹을 수 없으나 향이 진하고 사포닌 함량도 증가돼 발효의 재료로 활용가치가 높다. 또 두릅 잎에는 100g당 단백질 3.7g, 식이섬유 3.58g, 비타민 C 15mg, 칼슘 15mg, 칼륨 446mg이 함유돼 있으며 아스파라거스, 샐러리, 배추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3배정도 많아 유용한 산채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두릅을 활용해 개발한 ‘두릅나무과 유산균 발효음료’는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영양가가 높아지고 기호성, 저장성이 월등히 개선됐다. 또 항산화활성이 우수하고, 혈압상승을 유발하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ngiotensin Converting Enzyme)활성을 저해함으로써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도 0.5~1%정도 함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에서 쉽게 확보할 수 있는 식물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며 “관련 식품회사에 기술이전 등의 방법을 모색해 상품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허 등록으로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오갈피김치 제조방법’, ‘노랑무늬붓꽃 대량증식 방법’등 총 6건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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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4
  • 웰빙!!! 건강음료 고로쇠 수액 양여로 주민소득 증대기여!!!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임영석)는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평창관내 19개 마을 13,488ha의 국유림에 대하여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산림을 보호하고 국유림 내 생산되는 임산물을 지역주민이 채취하도록 한 ‘국유림의 보호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국유림보호협약 체결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소득원으로서 매년 잣종실, 고로쇠수액 등 다양한 국유임산물을 양여하고 있으며, 올해 고로쇠 수액채취 시기에 맞춰 수액양여를 신청한 장전리에 국유림 보호활동 실적에 의거 23.8ha, 8,310ℓ의 고로쇠 수액채취를 허가함으로써 9,700천원의 소득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무분별한 고로쇠 수액 채취로 인한 산림자원의 훼손을 방지하고 위생적인 채취와 유통질서 확립 및 지역주민의 안정적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장전리 지역의 고로쇠 수액 채취 예정자를 대상으로 수액채취 교육을 실시하여, 고로쇠나무의 체계적인 관리로 이어져 지역주민의 소득 작물이 지속적으로 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고 밝혔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 국유림을 중심으로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농․산촌 주민소득을 증대하고 임산자원 이용증대 및 국유림 보호활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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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4
  • 남부지방산림청, 산촌주민에게 고로쇠수액 무상양여 본격적으로 시작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산촌주민들의 농가 외 소득 증대와 국민들에게 웰빙 먹거리 제공하고자 국유림 내 고로쇠 수액채취를 위한 국유임산물 무상양여(10% 국가수납, 90% 무상)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여대상은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활동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관내 30개 마을 및 지역주민으로서 2,056ha의 국유림에서 고로쇠수액을 채취하여 2억여원의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로쇠 수액은 천연 건강음료로 각광받는 청정 임산물로 ‘ 뼈에 이로운 물’ 이라고 하여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웠으며, 삼국시대  신라의 화랑들은 이를 영약으로 즐겨 마셨다고 한다.   특히, 이맘 때 채취된 수액은 당도가 높고 마그네슘, 칼슘, 미네랄과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며, 신경통치료 등 그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중에서도 남부지방산림청 관할인 울릉도 성인봉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우산고로쇠에서 채취하는 수액은 특유의 인삼향으로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김윤병 산림경영과장은 “국유임산물 양여를 통해 산촌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원 창출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수액채취와 더불어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된 만큼 산불예방, 산지정화 등 자발적인 국유림보호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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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1
  • 고로쇠수액 채취로 산림보호와 산촌 소득에 기여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국유림 내에 고로쇠나무가 분포하는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를 비롯한 예천군 봉화군 지역 마을 주민들에게 고로쇠수액 채취허가를 한다고 밝혔다. 2012년에는 10개 마을에서 80여 가구가 참여하며, 2월~4월초까지 농한기에 약 10,000ℓ이상을 채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로쇠 수액은  당도가 높고 마그네슘, 칼슘 등의 필수 미네널과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위장병이나 신경통에 좋으며, ‘뼈에 이로운 물(골리수 骨利水)’이라고 하여 골다공증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건강음료로 각광받는 청정임산물이다. 특히 백두대간이 지나는 청정지역인 문경, 예천, 봉화지역의 고로쇠 수액은 당도가 높아 품질이 우수하다고 한다. 고로쇠수액 채취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에 한하여 허가하고 있으며, 수액채취자는 나무의 생장을 저해하지 않는 수액채취 기술과 사후관리 방법을 교육받아야 하고, 위생적인 수액채취와 산림보호를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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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19

산림행정 검색결과

  • 미국 뉴욕 식품박람회에 참가, 뉴요커의 입맛 사로잡은 케이(K)-임산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우리 임산물의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년 뉴욕식품박람회(2023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67회째를 맞는 뉴욕 팬시푸드쇼는 북미 최대규모의 해외 바이어 전문 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50여 개국 1,800여 식품기업이 참여했으며, 차세대 식품 흐름을 이끌어갈 20만여 상품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한국관 내에 설치된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대표 수출 품목인 밤, 감, 표고버섯 이외 산나물, 대추, 산양삼, 오미자를 전시하는 등 13개 업체의 33개 수출 유망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임산물 수출기업인 담우, 서가, 달람하리가 현장에 참석해 생산제품에 대한 전시 공간을 운영하는 등 홍보 기회를 가졌다.   산림청은 건강과 기능성식품을 선호하는 미국의 최신 식품 경향에 따라 오미자콤부차, 표고버섯커피 등 건강음료와 아이스홍시, 맛밤 등 웰빙간식, 나물비빔소스와 같은 가정간편식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해 수출임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뽐냈다.    특히, 불면증과 기관지 질환에 좋다는 도라지를 활용한 정과 제품, 취나물 새순을 활용한 식사 대용 비건 인증 나물 쉐이크 등이 해외 바이어의 호감을 사 행사 기간에 총 45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국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한국 임산물의 맛과 건강함까지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에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제품개발, 해외홍보·판촉 강화 등 전방위적 맞춤형 수출지원 정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29
  • 산림청이 꽃 피운 일자리, 부처 협업으로 열매 맺는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중소벤처기업부‧고용노동부‧농식품부 등과 부처협업으로 청년 창업인 육성, 장애인일자리 확대, 사회적기업 집중 성장지원 등 민간분야 산림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를 올해부터는 ‘범부처 청년창업경진대회’와 연계하고, 중기부가 올해 첫 도입한 ‘2021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산림분야가 포함됐다. 이에, 올해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팀(5팀)은  중기부가 주관하고 10개 부처가 참여하는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1’ 본선 진출권을 부여받아 타 분야 창업팀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며,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풀약초협동조합’은 1억 원의 사업비로, 한방과의 융․복합을 통해 정보 추천(큐레이션) 기반의 체질형 맞춤형 건강차(건강음료) 구독서비스를 연말까지 개발 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부 산하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20년 업무협약을 맺고 공단의 전문 평가사 도움을 받아, 국립세종수목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수목원․산림복지분야 장애인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중앙부처 최초로 장애인 대상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공공직무 기술서’ 도출을 통해 공공직무를 구체화하였으며, 올해는 발달장애인들이 만들 수 있는 ‘내 생애 첫 숲놀이 꾸러미’ 상품을 자체 개발하였고, 8월부터 3개월간 산림분야 사회적기업의 도움을 받아 청년 장애인 3명이 참여하여 민간직무 적합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 주관 ‘신활력플러스사업’과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에는 산림청 산림일자리발전소 발굴 그루경영체(주민공동체) 등이 참여하여 사업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밖에도 청년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산림과학고와 청주농고를 산림분야 특성화고로 지정해 실습기자재 및 기계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의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여성임업인 육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조성동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일자리에 도전하고 있는 청년‧장애인‧지역주민‧여성들이 겪고 있는 재정적 어려움과 사업 확장의 애로사항은 부처협업으로 극복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처협업 사례를 발굴하여 민간중심의 산림일자리 정책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02
  • 신비의 약수 고로쇠 수액채취 본격 시작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농한기 산촌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청정지역인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등 7개 마을 도유림 7.9ha(2만4천평)에서 웰빙 건강음료로 각광받는 ‘고로쇠 수액’채취를 허가하였다고 밝혔다. 산림환경연구소는 해당 산촌마을 주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도유림 사용을 허가받은 주민들에게 고로쇠 수액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날씨가 풀리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본격적으로 채취 하게 된다. 특히, 도유림 대부분은 고원지대 청정지역인 산간 오지로 고로쇠에 칼륨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과 당분이 풍부하고 품질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지난 2019년도에는 도유림 내 2,100여 본의 고로쇠나무에서 수액 약 45,000ℓ 채취로 농가당 평균 5백만원정도 소득을 창출하여 농한기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최근 따뜻해진 기후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수액 채취 시기가 짧아지고 채취량이 감소하여 생산자들의 어려움이 많지만 도유림을 활용한 고로쇠 채취가 지역 산촌마을의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주민의 도유림 산림보호 활동(산불예방, 산림불법훼손 방지 등) 참여를 통해 서로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의 효능  ◈ 고로쇠나무는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며, 수액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수액은 뒤끝이 달콤하고 냄새가 없으며 많이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고 물리지 않아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 칼륨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이 풍부해 뼈와 피부에 좋고 당분인 자당도 물보다 40배가량 많아 신경통과 위장병, 관절염, 습진,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 뉴스광장
    2020-02-14
  • 산촌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국유림 적극 지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산촌주민의 산림소득 창출을 위해 봄철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인 고로쇠 수액을 산촌지역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양여했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송이, 잣종실과 함께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임산물로 늦겨울부터 초봄까지 채취가 가능하며 주로 골다공증 예방 및 숙취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국민들이 봄철 건강음료로 고로쇠 수액을 찾고 있다. 금년도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지 1년이 경과하고 산불예방, 불법도벌 감시 등 보호협약자의 의무사항 이행실적이 연간 60일 이상 되는 32개 마을에서 생산된 수액 약 14만ℓ 중 90%를 주민에게 양여함으로써 3억5천만원의 산림소득 창출에 기여하였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국유림을 이용한 산촌주민의 소득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는 한편, 국유임산물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위생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8-04-06
  • 남부지방산림청, 국유림 고로쇠 수액 양여로 산림행정3.0 실현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봄철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나무 수액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등 33개 마을 1,382ha에 대하여 해당 농·산촌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소나무재선충병방제 예찰 활동 등의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수액 채취, 산림보호 등의 교육 실시 후 34만ℓ 상당의 고로쇠나무 수액을 양여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국유임산물 양여는 남부지방산림청 관할 5개(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 국유림관리소와 관내 울릉국유림사업소를 포함하여 국유림이 위치한 지역별 농·산촌 주민과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활동 협약을 맺고 국유임산물의 10분의 9를 양여함으로써 농·산촌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민ㆍ관 합동 산림보호활동 등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써 양여 국유임산물에는 송이, 수액, 잣, 산나물 등 국유림에서 자생하는 청정 임산물이 대표적이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에서는 “지속적으로 농·산촌 주민과 함께하는 국유림 경영을 통해 녹색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림행정 3.0 선도 국가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국가와 지역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02-21
  •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고로쇠 수액채취를 통한 산촌주민 소득증대 도모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창현)는 지난해 국유림 보호협약을 충실히 이행한 마을을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양여 신청 접수를 받아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2개 마을에 11,866ℓ의 수액채취를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뼈에 좋은 물이라 하여 ‘골리수’라 이름 붙여진 고로쇠 수액은 무기물질 함량과 당도가 높고 골다공증 개선, 면역력 강화, 숙취해소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이른 봄에만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국유림과 보호협약을 맺은 마을에서 1년이상 자율적인 산림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협약내용을 충실히 이행한 마을에 한하여 수액 양여를 승인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단양지역에서는 35,000ℓ의 수액을 채취하여 약 80,000만원의 주민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수목의 가슴높이 지름별 구멍수·채취량 등 수약채취요령 및 수액채취 시 준수사항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위생적인 채취 및 수목의 피해 예방을 위해 채취지의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7-02-09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청이 꽃 피운 일자리, 부처 협업으로 열매 맺는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중소벤처기업부‧고용노동부‧농식품부 등과 부처협업으로 청년 창업인 육성, 장애인일자리 확대, 사회적기업 집중 성장지원 등 민간분야 산림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를 올해부터는 ‘범부처 청년창업경진대회’와 연계하고, 중기부가 올해 첫 도입한 ‘2021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산림분야가 포함됐다. 이에, 올해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팀(5팀)은  중기부가 주관하고 10개 부처가 참여하는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1’ 본선 진출권을 부여받아 타 분야 창업팀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며,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풀약초협동조합’은 1억 원의 사업비로, 한방과의 융․복합을 통해 정보 추천(큐레이션) 기반의 체질형 맞춤형 건강차(건강음료) 구독서비스를 연말까지 개발 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부 산하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20년 업무협약을 맺고 공단의 전문 평가사 도움을 받아, 국립세종수목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수목원․산림복지분야 장애인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중앙부처 최초로 장애인 대상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공공직무 기술서’ 도출을 통해 공공직무를 구체화하였으며, 올해는 발달장애인들이 만들 수 있는 ‘내 생애 첫 숲놀이 꾸러미’ 상품을 자체 개발하였고, 8월부터 3개월간 산림분야 사회적기업의 도움을 받아 청년 장애인 3명이 참여하여 민간직무 적합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 주관 ‘신활력플러스사업’과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에는 산림청 산림일자리발전소 발굴 그루경영체(주민공동체) 등이 참여하여 사업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밖에도 청년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산림과학고와 청주농고를 산림분야 특성화고로 지정해 실습기자재 및 기계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의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여성임업인 육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조성동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일자리에 도전하고 있는 청년‧장애인‧지역주민‧여성들이 겪고 있는 재정적 어려움과 사업 확장의 애로사항은 부처협업으로 극복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처협업 사례를 발굴하여 민간중심의 산림일자리 정책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02
  • 한국임업진흥원, 기록적 폭염 대응 지역주민 무더위 쉼터 개방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연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강서구 본원 1층 로비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여, 폭염대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주민 무더위 쉼터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지역주민 시설 개방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자는 국민참여혁신단의 제안을 통해 이뤄졌다.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무더위 쉼터에는 기관장 추천 도서 및 임직원의 기증도서가 비치된 ‘열린 북카페’가 함께 위치하고 있으며, 임산물 재배·관리 매뉴얼, 사례집 등 다양한 임업 관련 도서로 지역주민에게 임업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택배 기사용 아이스박스를 배치하여 시원한 건강음료를 제공하는 등 무더운 여름 고생하는 기사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지속적인 기관 시설 개방 확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제고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참여혁신단과 함께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08-16
  • 고로쇠 수액 채취 시작, 작년보다 늦어져
    고로쇠나무 수액은 예부터 천연 건강음료로 이용되어 왔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고로쇠 수액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숙취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등 산업적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고로쇠 수액이 올해는 한파 등 이상 기후로 인해 지리산 일대 남부지역에서 작년에 비해 약 열흘 정도 늦게 출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산업적인 이용을 위해 지속적인 생산량이 확보되어야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출수량의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강수량 감소를 중요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는데 남부지역 (산청, 함양, 진주)의 2017년 강수량은 최근 십년 중 가장 낮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상 기후에 따른 수액 출수량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중이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함양 일대의 지리산 지역과 경남 진주에 위치한 시험림에서 고로쇠나무의 줄기 직경별 수액의 생산량과 토양의 온습도 등 기상인자에 대한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이수연 박사는 “이러한 모니터링의 결과를 활용해 수액의 생산성 예측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라며,  “예측 모델이 수액의 출수시기를 파악하고 기후변화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농산촌민의 수익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2-0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뼈에 이로운 “고로쇠” 올해 첫 수액 채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경남 진주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시험림의 고로쇠나무로부터 정유년 새해 첫 수액을 채취했다고 밝혔다.   매년 남부지역의 평균기온 상승으로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시기가 2월 중순 이후였던 것이 설 전인 1월 중순부터 계속되고 있어 채취시기가 올해도 작년보다 빨라졌다. 뼈에 좋은 물이라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이름 붙여진 고로쇠 수액은 무기물질(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함량과 당도가 높고 골다공증 개선,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이른 봄에만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남부산림자원연구소에서 내륙 재배에 성공한 우산고로쇠는 수액 채취를 위한 재배기간이 일반 고로쇠 보다 짧고 무기물질 함량도 1.2배 높아 새로운 임산 소득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고소득을 창출하는 단기소득임산 품목으로 재배자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재배자 간의 정보공유를 위하여 수액재배자협회를 구성하는 등 수액의 대량생산화가 시작되고 있다.    또한 고로쇠 재배는 채취임업과 달리 생산을 위한 시설 및 재배지의 관리를 통하여 천연림보다 빨리 수액을 채취할 수 있어 임업인에게 단기간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이경태 박사는 “고로쇠 수액은 단기간에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우수한 단기임산소득으로 재배자가 꾸준히 늘면서 재배관리와 묘목생산에 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채취임업을 기준으로 한 수액 관리 기준에 재배ㆍ관리에 대한 기준도 추가적으로 확립되어야 하고, 대형마트나 인터넷 판매가 증가하는 만큼 식품 표시기준도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하여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고로쇠나무에 대한 임분(林分) 조성과 임내(숲속) 관리기술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적정한 수액 채취시기를 알아내기 위한 연구도 수행 중이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고로쇠 수액과 관련하여 매년 위생에 관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조기에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채취기술 교육 및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여 현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2-01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올해 첫 우산고로쇠 수액 채취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경남 진주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시험림의 고로쇠나무와 우산고로쇠나무로부터 올해 첫 수액을 채취한다고 28일 전했다. 우산고로쇠나무는 고로쇠나무와 비교하여 생장이 빠르고 수액의 당도와 무기물질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수액채취를 위한 새로운 임산소득원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우산고로쇠나무는 수액채취가 가능한 가슴높이 지름 10cm까지 자라는데 9년이 걸려 평균 12년이 걸리는 고로쇠나무보다 식재 후 수액채취까지의 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 또한 수액의 당도가 고로쇠나무보다 0.2브릭스(brix)높고 무기물질 함량도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3년 경남 진주 시험림에서 우산고로쇠나무의 내륙재배 시험을 통해 수액생산에 성공한바 있다. 고로쇠수액은 무기물질(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함량과 당도가 높고 골다공증 개선,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이른 봄에만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고로쇠수액은 일교차가 클수록 수액량이 많아지는데, 남부지역은 낮밤의 일교차가 10℃ 이상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미 일주일 전부터 고로쇠나무가 최상의 물을 품은 상태였으나, 갑작스런 한파로 인하여 다소 주춤하던 중 입춘(立春)을 앞두고 그 채취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이경태 박사는 “우산고로쇠 수액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울릉도 특산이던 우산고로쇠나무는 수액생산을 위한 내륙 적응성 시험을 마쳐 임산소득원으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수액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성분 분석과 표준화된 재배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수액생산을 희망하는 재배자들에게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인공조림을 통한 집약적인 수액 채취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수액자원의 조성, 관리기술 개발, 입지 환경별 수액 채취량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1-28

임업정보 검색결과

  • 미국 뉴욕 식품박람회에 참가, 뉴요커의 입맛 사로잡은 케이(K)-임산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우리 임산물의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년 뉴욕식품박람회(2023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67회째를 맞는 뉴욕 팬시푸드쇼는 북미 최대규모의 해외 바이어 전문 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50여 개국 1,800여 식품기업이 참여했으며, 차세대 식품 흐름을 이끌어갈 20만여 상품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한국관 내에 설치된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대표 수출 품목인 밤, 감, 표고버섯 이외 산나물, 대추, 산양삼, 오미자를 전시하는 등 13개 업체의 33개 수출 유망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임산물 수출기업인 담우, 서가, 달람하리가 현장에 참석해 생산제품에 대한 전시 공간을 운영하는 등 홍보 기회를 가졌다.   산림청은 건강과 기능성식품을 선호하는 미국의 최신 식품 경향에 따라 오미자콤부차, 표고버섯커피 등 건강음료와 아이스홍시, 맛밤 등 웰빙간식, 나물비빔소스와 같은 가정간편식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해 수출임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뽐냈다.    특히, 불면증과 기관지 질환에 좋다는 도라지를 활용한 정과 제품, 취나물 새순을 활용한 식사 대용 비건 인증 나물 쉐이크 등이 해외 바이어의 호감을 사 행사 기간에 총 45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국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한국 임산물의 맛과 건강함까지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에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제품개발, 해외홍보·판촉 강화 등 전방위적 맞춤형 수출지원 정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29

포토뉴스 검색결과

  • 미국 뉴욕 식품박람회에 참가, 뉴요커의 입맛 사로잡은 케이(K)-임산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우리 임산물의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년 뉴욕식품박람회(2023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67회째를 맞는 뉴욕 팬시푸드쇼는 북미 최대규모의 해외 바이어 전문 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50여 개국 1,800여 식품기업이 참여했으며, 차세대 식품 흐름을 이끌어갈 20만여 상품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한국관 내에 설치된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대표 수출 품목인 밤, 감, 표고버섯 이외 산나물, 대추, 산양삼, 오미자를 전시하는 등 13개 업체의 33개 수출 유망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임산물 수출기업인 담우, 서가, 달람하리가 현장에 참석해 생산제품에 대한 전시 공간을 운영하는 등 홍보 기회를 가졌다.   산림청은 건강과 기능성식품을 선호하는 미국의 최신 식품 경향에 따라 오미자콤부차, 표고버섯커피 등 건강음료와 아이스홍시, 맛밤 등 웰빙간식, 나물비빔소스와 같은 가정간편식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해 수출임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뽐냈다.    특히, 불면증과 기관지 질환에 좋다는 도라지를 활용한 정과 제품, 취나물 새순을 활용한 식사 대용 비건 인증 나물 쉐이크 등이 해외 바이어의 호감을 사 행사 기간에 총 45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국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한국 임산물의 맛과 건강함까지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에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제품개발, 해외홍보·판촉 강화 등 전방위적 맞춤형 수출지원 정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29
  • 산림청이 꽃 피운 일자리, 부처 협업으로 열매 맺는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중소벤처기업부‧고용노동부‧농식품부 등과 부처협업으로 청년 창업인 육성, 장애인일자리 확대, 사회적기업 집중 성장지원 등 민간분야 산림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를 올해부터는 ‘범부처 청년창업경진대회’와 연계하고, 중기부가 올해 첫 도입한 ‘2021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산림분야가 포함됐다. 이에, 올해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팀(5팀)은  중기부가 주관하고 10개 부처가 참여하는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1’ 본선 진출권을 부여받아 타 분야 창업팀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며,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풀약초협동조합’은 1억 원의 사업비로, 한방과의 융․복합을 통해 정보 추천(큐레이션) 기반의 체질형 맞춤형 건강차(건강음료) 구독서비스를 연말까지 개발 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부 산하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20년 업무협약을 맺고 공단의 전문 평가사 도움을 받아, 국립세종수목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수목원․산림복지분야 장애인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중앙부처 최초로 장애인 대상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공공직무 기술서’ 도출을 통해 공공직무를 구체화하였으며, 올해는 발달장애인들이 만들 수 있는 ‘내 생애 첫 숲놀이 꾸러미’ 상품을 자체 개발하였고, 8월부터 3개월간 산림분야 사회적기업의 도움을 받아 청년 장애인 3명이 참여하여 민간직무 적합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 주관 ‘신활력플러스사업’과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에는 산림청 산림일자리발전소 발굴 그루경영체(주민공동체) 등이 참여하여 사업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밖에도 청년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산림과학고와 청주농고를 산림분야 특성화고로 지정해 실습기자재 및 기계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의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여성임업인 육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조성동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일자리에 도전하고 있는 청년‧장애인‧지역주민‧여성들이 겪고 있는 재정적 어려움과 사업 확장의 애로사항은 부처협업으로 극복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처협업 사례를 발굴하여 민간중심의 산림일자리 정책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02
  • 신비의 약수 고로쇠 수액채취 본격 시작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농한기 산촌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청정지역인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등 7개 마을 도유림 7.9ha(2만4천평)에서 웰빙 건강음료로 각광받는 ‘고로쇠 수액’채취를 허가하였다고 밝혔다. 산림환경연구소는 해당 산촌마을 주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도유림 사용을 허가받은 주민들에게 고로쇠 수액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날씨가 풀리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본격적으로 채취 하게 된다. 특히, 도유림 대부분은 고원지대 청정지역인 산간 오지로 고로쇠에 칼륨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과 당분이 풍부하고 품질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지난 2019년도에는 도유림 내 2,100여 본의 고로쇠나무에서 수액 약 45,000ℓ 채취로 농가당 평균 5백만원정도 소득을 창출하여 농한기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최근 따뜻해진 기후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수액 채취 시기가 짧아지고 채취량이 감소하여 생산자들의 어려움이 많지만 도유림을 활용한 고로쇠 채취가 지역 산촌마을의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주민의 도유림 산림보호 활동(산불예방, 산림불법훼손 방지 등) 참여를 통해 서로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의 효능  ◈ 고로쇠나무는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며, 수액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수액은 뒤끝이 달콤하고 냄새가 없으며 많이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고 물리지 않아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 칼륨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이 풍부해 뼈와 피부에 좋고 당분인 자당도 물보다 40배가량 많아 신경통과 위장병, 관절염, 습진,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 뉴스광장
    2020-02-14
  • 한국임업진흥원, 기록적 폭염 대응 지역주민 무더위 쉼터 개방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연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강서구 본원 1층 로비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여, 폭염대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주민 무더위 쉼터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지역주민 시설 개방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자는 국민참여혁신단의 제안을 통해 이뤄졌다.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무더위 쉼터에는 기관장 추천 도서 및 임직원의 기증도서가 비치된 ‘열린 북카페’가 함께 위치하고 있으며, 임산물 재배·관리 매뉴얼, 사례집 등 다양한 임업 관련 도서로 지역주민에게 임업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택배 기사용 아이스박스를 배치하여 시원한 건강음료를 제공하는 등 무더운 여름 고생하는 기사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지속적인 기관 시설 개방 확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제고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참여혁신단과 함께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08-16
  • 산촌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국유림 적극 지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산촌주민의 산림소득 창출을 위해 봄철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인 고로쇠 수액을 산촌지역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양여했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송이, 잣종실과 함께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임산물로 늦겨울부터 초봄까지 채취가 가능하며 주로 골다공증 예방 및 숙취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국민들이 봄철 건강음료로 고로쇠 수액을 찾고 있다. 금년도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지 1년이 경과하고 산불예방, 불법도벌 감시 등 보호협약자의 의무사항 이행실적이 연간 60일 이상 되는 32개 마을에서 생산된 수액 약 14만ℓ 중 90%를 주민에게 양여함으로써 3억5천만원의 산림소득 창출에 기여하였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국유림을 이용한 산촌주민의 소득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는 한편, 국유임산물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위생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8-04-06
  • 고로쇠 수액 채취 시작, 작년보다 늦어져
    고로쇠나무 수액은 예부터 천연 건강음료로 이용되어 왔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고로쇠 수액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숙취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등 산업적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고로쇠 수액이 올해는 한파 등 이상 기후로 인해 지리산 일대 남부지역에서 작년에 비해 약 열흘 정도 늦게 출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산업적인 이용을 위해 지속적인 생산량이 확보되어야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출수량의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강수량 감소를 중요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는데 남부지역 (산청, 함양, 진주)의 2017년 강수량은 최근 십년 중 가장 낮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상 기후에 따른 수액 출수량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중이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함양 일대의 지리산 지역과 경남 진주에 위치한 시험림에서 고로쇠나무의 줄기 직경별 수액의 생산량과 토양의 온습도 등 기상인자에 대한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이수연 박사는 “이러한 모니터링의 결과를 활용해 수액의 생산성 예측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라며,  “예측 모델이 수액의 출수시기를 파악하고 기후변화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농산촌민의 수익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2-09
  •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모링가나무 재배 기술' 특허권 기술 이전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는 아열대 수목인 모링가나무 산업화를 선점하기 위해 ‘모링가나무 재배 기술’ 특허권을 강진 소재 ㈜남도농산에 기술이전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링가나무는 인도가 원산지다. 국내에서는 재배 기술이나 기능성 분석 등이 체계화되지 않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지난 2015년부터 종자를 직접 파종해 생육 밀도별 생장량과 기능성분 증대를 위한 시비시험 등을 추진, 미네랄과 아미노산, 항산화 계통의 기능성 성분 연구 결과를 올 4월 특허출원(출원번호 제2017-0053406) 했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순천·장흥·완도 등 20여 농가에서 3ha정도를 재배했고, 올해는 8개 시군 42농가에서 16ha정도를 재배하고 있다.   오송귀 소장은 “전남에서 재배할 수 있는 기초 기술을 선점해 농가 소득의 기반을 다지고, 주로 잎을 수확해 차, 분말, 환 등 1차 가공판매에서 벗어나 2차적으로 음료나 향장류 등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 지역 관광상품으로 확장하는 등 6차산업화 성공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술을 이전받은 ㈜남도농산은 2006년 강진 작천면에 설립해 여주 티백차와 작두콩, 돼지감자, 우엉 등의 건강음료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식용곤충 거저리를 이용한 건강식품을 고속도로 휴게소 및 미국 시장에 판매해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전병하 ㈜남도농산 대표는 “모링가나무 재배기술을 이전받아 수입 모링가 제품이 아닌 전남 친환경 지역에서 생산된 모링가로 음료 제품을 생산해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로 역수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21
  • 남부지방산림청, 국유림 고로쇠 수액 양여로 산림행정3.0 실현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봄철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나무 수액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등 33개 마을 1,382ha에 대하여 해당 농·산촌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소나무재선충병방제 예찰 활동 등의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수액 채취, 산림보호 등의 교육 실시 후 34만ℓ 상당의 고로쇠나무 수액을 양여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국유임산물 양여는 남부지방산림청 관할 5개(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 국유림관리소와 관내 울릉국유림사업소를 포함하여 국유림이 위치한 지역별 농·산촌 주민과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활동 협약을 맺고 국유임산물의 10분의 9를 양여함으로써 농·산촌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민ㆍ관 합동 산림보호활동 등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써 양여 국유임산물에는 송이, 수액, 잣, 산나물 등 국유림에서 자생하는 청정 임산물이 대표적이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에서는 “지속적으로 농·산촌 주민과 함께하는 국유림 경영을 통해 녹색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림행정 3.0 선도 국가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국가와 지역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02-21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뼈에 이로운 “고로쇠” 올해 첫 수액 채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경남 진주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시험림의 고로쇠나무로부터 정유년 새해 첫 수액을 채취했다고 밝혔다.   매년 남부지역의 평균기온 상승으로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시기가 2월 중순 이후였던 것이 설 전인 1월 중순부터 계속되고 있어 채취시기가 올해도 작년보다 빨라졌다. 뼈에 좋은 물이라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이름 붙여진 고로쇠 수액은 무기물질(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함량과 당도가 높고 골다공증 개선,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이른 봄에만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남부산림자원연구소에서 내륙 재배에 성공한 우산고로쇠는 수액 채취를 위한 재배기간이 일반 고로쇠 보다 짧고 무기물질 함량도 1.2배 높아 새로운 임산 소득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고소득을 창출하는 단기소득임산 품목으로 재배자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재배자 간의 정보공유를 위하여 수액재배자협회를 구성하는 등 수액의 대량생산화가 시작되고 있다.    또한 고로쇠 재배는 채취임업과 달리 생산을 위한 시설 및 재배지의 관리를 통하여 천연림보다 빨리 수액을 채취할 수 있어 임업인에게 단기간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이경태 박사는 “고로쇠 수액은 단기간에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우수한 단기임산소득으로 재배자가 꾸준히 늘면서 재배관리와 묘목생산에 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채취임업을 기준으로 한 수액 관리 기준에 재배ㆍ관리에 대한 기준도 추가적으로 확립되어야 하고, 대형마트나 인터넷 판매가 증가하는 만큼 식품 표시기준도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하여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고로쇠나무에 대한 임분(林分) 조성과 임내(숲속) 관리기술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적정한 수액 채취시기를 알아내기 위한 연구도 수행 중이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고로쇠 수액과 관련하여 매년 위생에 관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조기에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채취기술 교육 및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여 현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2-01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올해 첫 우산고로쇠 수액 채취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경남 진주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시험림의 고로쇠나무와 우산고로쇠나무로부터 올해 첫 수액을 채취한다고 28일 전했다. 우산고로쇠나무는 고로쇠나무와 비교하여 생장이 빠르고 수액의 당도와 무기물질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수액채취를 위한 새로운 임산소득원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우산고로쇠나무는 수액채취가 가능한 가슴높이 지름 10cm까지 자라는데 9년이 걸려 평균 12년이 걸리는 고로쇠나무보다 식재 후 수액채취까지의 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 또한 수액의 당도가 고로쇠나무보다 0.2브릭스(brix)높고 무기물질 함량도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3년 경남 진주 시험림에서 우산고로쇠나무의 내륙재배 시험을 통해 수액생산에 성공한바 있다. 고로쇠수액은 무기물질(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함량과 당도가 높고 골다공증 개선,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이른 봄에만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고로쇠수액은 일교차가 클수록 수액량이 많아지는데, 남부지역은 낮밤의 일교차가 10℃ 이상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미 일주일 전부터 고로쇠나무가 최상의 물을 품은 상태였으나, 갑작스런 한파로 인하여 다소 주춤하던 중 입춘(立春)을 앞두고 그 채취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이경태 박사는 “우산고로쇠 수액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울릉도 특산이던 우산고로쇠나무는 수액생산을 위한 내륙 적응성 시험을 마쳐 임산소득원으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수액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성분 분석과 표준화된 재배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수액생산을 희망하는 재배자들에게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인공조림을 통한 집약적인 수액 채취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수액자원의 조성, 관리기술 개발, 입지 환경별 수액 채취량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1-28
  • 경북도, 폭염대비 홀몸노인 안전 지킴이 총출동!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무더위 철을 맞아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의 건강관리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에게 ‘폭염대비 독거노인 안전대책’을 통보하고, 전화와 직접방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토록 했다. 특히,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운동과 병행하여 도청 전 공무원이 고향 방문시 이웃 또는 지인 중 독거노인 찾아뵙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폭염대비 홍보에 적극 나선다 경북도의 노인 인구는 ‘15년 3월말 기준 471,767명으로 그 중 독거노인은 131,861명이며, 중점관리대상 독거노인은 22,294명에 이른다 먼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보호대책으로 904명의 생활관리사를  통해 주2회 유선전화와 주1회 직접 방문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을 통하여 독거노인 주택내에 설치된 응급구조를 위한 센스 장비를 이용한 독거노인들의 활동상황, 화재, 가스누출 등의 모니터링으로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시를 대비한 노인과 노인(老老 비상연락망), 이웃주민, 마을이장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독거노인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내 무더위 쉼터 4,252개소를 적극 활용하며, 폭염이 집중되는 12시부터 17시 사이에는 농촌지역에서 밭일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마을 방송을 통해 휴식을 취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기상청의 폭염특보 발령시 즉시 생활관리사에게 SMS 문자를 발송하여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독거노인 대상 건강음료 배달사업”, “폭염시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배달 사업”, “공동거주의 집(도내 37개소) 활용 사업” 등을 통하여 독거노인의 건강관리 이외에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어르신의 정서 안정과 안부 확인으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폭염관련 질환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하여  응급처치를 받도록 홍보하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포스터를 복지관(75개소), 경로당(7,640개소), 읍면동(331개소) 등에 배부 하는 등 폭염대비 홍보에도 만전을 기한다. 한편, 폭염속에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식중독 예방 대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단급식소의 급식위생에 대한 현지실태 및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하여 식중독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홀몸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피해 발생시 신속한 응급체계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5-07-29
  • 서부지방산림청, 『고로쇠 수액』 새봄 손님맞이 채비 완료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올해 관내 지리산, 덕유산을 비롯해 고로쇠가 생산되는 국유림 90개소, 8,200여 ha에 대해 고로쇠 수액채취 양여를 지역 주민에게 허가해 약 75만ℓ의 고로쇠수액을 채취하게 된다. 특히 서부산림청 관내인 전남, 전북, 서부경남은 우리나라 고로쇠수액의 주산지로서 매년 약 500만ℓ의 고로쇠가 생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생산량의 73%를 차지하고 있어 고로쇠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매우 크다. 고로쇠수액은 칼슘, 마그네슘, 망간, 철 등 몸에 유익한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압을 낮추고 체중증가도 막아 체중조절이 필요한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 거제시에서 가장 먼저 채취가 시작되어 4월까지 채취를 하는데 건강음료로 각광받으면서 지역마다 각종 고로쇠축제를 개최하여 산촌주민들의 농한기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고로쇠 수액 채취 관련 규정의 준수와 수액의 유통체계 확립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먹거리인 고로쇠 수액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새봄 손님맞이 채비가 완료된 고로쇠수액에 대한 국민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하면서 매년 체계적으로 수액 채취를 할 수 있도록 고로쇠 숲을 지속적으로 보호·육성하여 산촌주민들의 소득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5-02-02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고로쇠나무 인공林이 천연林보다 수액 채취 시기 10년 빨라... 소득자원으로 각광 기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고로쇠나무를 심어 가꾼 경우(인공림)가 자생적으로 자라는 경우(천연림)보다 생장이 빨라서 평균 10년 일찍 수액을 채취할 수 있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경남 진주에 위치한 남부산림자원연구소에서 진주시험림에 5개 산지(거제, 광양, 양산, 산청, 구례)의 고로쇠나무를 조림해 나무의 생장과 수액 생산량을 모니터링한 결과이다. 또한 수액채취량 조사 결과, 고로쇠나무를 심은 지 12년째부터 1그루당 약 3ℓ의 수액을 채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로쇠나무의 조림을 통해 증가하는 고로쇠수액의 수요에 대비함으로써 소득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일부 남부지역에서는 고로쇠나무 수액을 본격적으로 채취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로운 나무라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했다. 고로쇠수액은 칼슘과 칼륨의 함량이 높고 당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숲속의 천연 건강음료로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구 결과, 고로쇠수액은 골다공증 예방과 함께 혈압 강하, 비만 억제, 숙취 해소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천연 감미원,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이용도 기대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윤준혁 박사는 “앞으로 인공 조림을 통한 집약적 수액 생산과 관리 기술 개발로 고로쇠수액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조성 환경별 수액 채취 시기, 채취량, 함유 성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고로쇠나무의 자원 확보와 수액 생산성 증진 연구를 위해 조림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2015-01-25
  • 국립산림과학원, 고로쇠수액 연구 결실 맺어..
    얼어붙은 땅이 녹아 나무의 생명력이 샘솟기 어느 덧 남부지역에서는 천연 건강음료인 고로쇠수액 채취가 시작됐다. 고로쇠나무는 뼈에 이롭다는 뜻의 ‘골리수(骨利樹)’라고 부른다. 고로쇠수액은 골다공증 예방뿐 아니라, 혈압강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참살이(웰빙) 식품이다. 특히 비만, 피부미용, 위장병, 숙취해소 등에도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높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우리나라 남부지역(진주)에 고로쇠나무를 조림하여 지난 10년간 수액 생산량 등에 관한 연구 결과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수액채취 시기임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수액연구팀 박미진 박사는 고로쇠수액이 골다공증 예방효과 외에 혈압저하 및 비만억제 효능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 결과 고로쇠수액은 혈압을 낮출 뿐만 아니라 체중 증가도 막을 수 있어, 특히 체중조절이 필요한 고혈압환자에게 많은 인기가 있었다. 올해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윤준혁 박사는 고로쇠나무의 수액 채취량을 늘리고자 지난 10년 동안 인공조림 가능성과 재배․관리법 연구를 통해 나무 1그루당 약 3ℓ의 수액 채취가 가능함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남 진주 소재의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진주시험림 일대에 고로쇠수액 5개 산지(거제, 광양, 양산, 산청, 구례)의 고로쇠나무를 조림해 얻은 결과이다. 따라서 이번 결과는 남부지역의 겨울철 농산촌의 새로운 소득원 중 하나로 자리를 굳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윤준혁 박사는 “현재 고로쇠 수액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인건비의 상승, 고령화 등의 문제로 천연림에서의 채취량은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는 인공조림을 통한 집약적인 수액 채취로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고로쇠수액은 칼슘과 칼륨의 함량이 높을 뿐아니라 당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일반적인 음용 이외에도 천연감미원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수액자원의 조성과 관리기술 개발을 위하여 조림지를 확대할 예정이며, 입지 환경별 수액채취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수액채취에 따른 나무 생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가슴높이 지름 10cm 미만의 나무에 대한 수액 채취를 금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4-01-31
  • 국립산림과학원, 토종다래 신품종 내년부터 농가에 본격 보급 결정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특히 감기 환자가 늘어나는데 면역력 향상, 해열에 효과적인 자연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환절기 건강을 위한 음식은 다양하지만 특히, 최근 제철과일 중 하나인 다래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다래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 효과가 좋고 골다공증완화, 소화불량 개선, 이뇨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올해 토종다래 신품종 ‘새한’, ‘대성’, ‘칠보’ 3품종이 시범재배 지역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음에 따라 새로운 농가 소득품목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5년간의 연구를 통해 육성된 토종다래 3품종은 2012년 강원 원주, 전북 무주, 전남 광양 등 3개 기관에서 시범재배를 거쳐 올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들 3 신품종은 야생 다래에 비해 과실의 입중이 최대 3배, 수확량은 최대 4배 많아 재배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박영기 박사는 “다래 신품종의 보급 확대를 통해 단기소득 임산물산업의 육성 및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추후 과실의 다목적 용도개발이 이뤄지면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주요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토종다래 신품종은 2011년에 육성돼 2012년 시범재배를 거쳤으며 2014년부터 일반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한편, 다래는 생식, 음료, 잼 등으로 이용된다. 또한, 봄철에 돋아나는 새순은 산나물로, 수액은 건강음료로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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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4
  • 건강음료는 숲에 있다!!
      봄기운이 본격적으로 올라오면서 숲에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깊은 산에는 눈이 녹지 않고 봄기운과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은 고로쇠 수액 채취 현장이다. 고로쇠 수액은 마그네슘, 칼슘, 자당 등 미네랄 성분이 많아 관절염과 위장병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도 고로쇠 수액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봄철 가족과 웰빙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숲에서 여유도 찾고 고로쇠 수액으로 건강도 찾을 수 있는 1석 2조의 혜택을 누려보자! □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경북 청도 / 054-373-1327)  경상남·북도와 울산광역시 경계를 이루는 지점의 가지산(1,241m) 북서쪽 자락(생금비리)에 위치하는 운문산자연휴양림은 주변에 700여  종의 동·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흔히 찾아보기 힘든 노각나무, 고로쇠나무, 비목나무 등이 많이 자생하고 봄에는 각종 산나물이 풍부하다. 특히 3월 17일(당일)은 휴양림에서 고로쇠 수액을 무료로 맛 볼 수 있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통해 상품으로도 제공한다고 하니,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도 철원/033-458-9426)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철원군에 위치하는 복주산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자동차로 2시간 이내의 거리로 가깝다. 복주산은 산꼭대기에 복주께(주발뚜껑)만큼 산봉우리가 물에 잠기지 않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휴양림 내에 흐르는 계곡에는 1급수에서만 볼 수 있는 버들치가 서식하고 있으며, 산에는 각종 야생 동·식물도 자생하고 있어 손쉽게 관찰할 수 있다. 또한 3월 31일까지 휴양림에서는 고로쇠 수액을 무료로 맛 볼 수 있으니,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경북 영양군 / 054-682-9009)  산의 허리는 흑갈색의 암석으로 형성되었으며, 정상에는 나무와 바위들이 마치 창과 칼이 꽂혀 있듯이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경북 영양의 검마산 자락에 위치하는 검마산자연휴양림은 천혜의 비경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아름답다. 3월 31일까지 휴양림에서는 고로쇠 수액을 무료로 맛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고로쇠 수액과 관련된 숲 해설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진정한 웰빙여행을 원하신다면 검마산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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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2
  • 신토불이(身土不二), 수입키위 대신 토종다래 드세요!
    다래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갈증해소, 해열, 이뇨에 효험이 있어 예부터 널리 이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건강음료, 생식, 음료, 잼으로 만들어지는 등 식품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2011년부터 전남 무주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3개 기관에 신품종 다래 새한, 대상, 칠보 3품종을 보급, 시범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신품종보호권 등록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3품종을 본격적으로 희망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시범재배 중인 신품종 다래 3품종은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30여 년 간 전국 각지에서 우수 토종다래 자원을 수집한 후 특성 및 재배안정성 검정을 거쳐 최종 선발한 것이다. 이들 신품종은 야생 다래에 비해 과실의 무게가 최대 3배, 수확량은 최대 4배 우수하여 재배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와 관련해 토종다래 신품종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고 재배농가에 조기 보급하기 위해 8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다래 품종보존원에서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는 한국다래연구회 회원 및 전문재배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신품종 다래 3품종의 생육과 결실 상태 등을 직접 관찰 평가하고, 야생 다래에 비해 과실의 품질과 수확량에서 신품종 다래가 우수하다고 호평했다.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박영기 박사는 “다래 신품종의 보급 및 확대는 다래의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용도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봄철에 돋아나는 다래 새순은 산나물로 이용되며, 초가을의 익은 다래 열매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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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2
  • 남부지방산림청, 산촌주민에게 고로쇠수액 무상양여 본격적으로 시작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산촌주민들의 농가 외 소득 증대와 국민들에게 웰빙 먹거리 제공하고자 국유림 내 고로쇠 수액채취를 위한 국유임산물 무상양여(10% 국가수납, 90% 무상)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여대상은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활동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관내 30개 마을 및 지역주민으로서 2,056ha의 국유림에서 고로쇠수액을 채취하여 2억여원의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로쇠 수액은 천연 건강음료로 각광받는 청정 임산물로 ‘ 뼈에 이로운 물’ 이라고 하여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웠으며, 삼국시대  신라의 화랑들은 이를 영약으로 즐겨 마셨다고 한다.   특히, 이맘 때 채취된 수액은 당도가 높고 마그네슘, 칼슘, 미네랄과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며, 신경통치료 등 그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중에서도 남부지방산림청 관할인 울릉도 성인봉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우산고로쇠에서 채취하는 수액은 특유의 인삼향으로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김윤병 산림경영과장은 “국유임산물 양여를 통해 산촌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원 창출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수액채취와 더불어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된 만큼 산불예방, 산지정화 등 자발적인 국유림보호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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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1
  • 고로쇠수액 채취로 산림보호와 산촌 소득에 기여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국유림 내에 고로쇠나무가 분포하는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를 비롯한 예천군 봉화군 지역 마을 주민들에게 고로쇠수액 채취허가를 한다고 밝혔다. 2012년에는 10개 마을에서 80여 가구가 참여하며, 2월~4월초까지 농한기에 약 10,000ℓ이상을 채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로쇠 수액은  당도가 높고 마그네슘, 칼슘 등의 필수 미네널과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위장병이나 신경통에 좋으며, ‘뼈에 이로운 물(골리수 骨利水)’이라고 하여 골다공증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건강음료로 각광받는 청정임산물이다. 특히 백두대간이 지나는 청정지역인 문경, 예천, 봉화지역의 고로쇠 수액은 당도가 높아 품질이 우수하다고 한다. 고로쇠수액 채취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에 한하여 허가하고 있으며, 수액채취자는 나무의 생장을 저해하지 않는 수액채취 기술과 사후관리 방법을 교육받아야 하고, 위생적인 수액채취와 산림보호를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 뉴스광장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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