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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2021년 산림 신품종 재배시험 완료
    벌개미취 여니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감나무 신품종 ‘사랑시’를 끝으로 올해 재배시험 특성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재배시험은 신품종의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2년에 걸쳐 평가하는 과정으로 금년은 참억새 ‘자이언트 그린’ 등 191건(완료 96건, 연기 84건, 취하·거절 11건)에 대하여 현지시험과 자체시험으로 구분하여 수행하였다. 완료된 재배시험 중 1년차는 53건이며, 2년차 재배시험은 43건으로 신품종의 생육환경을 고려하여 재배시험을 추진하였다. 주요 재배시험 대상 품종으로는 △ 꽃이 흰색인 벌개미취 ‘여니’ △ 키가 작은 특성을 가지는 나무수국 ‘브레흐014’ △ 수확기가 조생종인 감나무 ‘사랑시’ △ 결실기가 빠른 대추나무 ‘가실애’ △ 잎에 노란색 무늬가 있는 티오이데스편백 ‘옐로우봉’ △ 열매 모양이 원형인 다래 ‘골든메모리’ 등 다양한 산림 신품종을 대상으로 재배시험을 추진하였으며, 감나무 사랑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출원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갈등요소를 해소하기 위해서 현지시험을 적극 추진하였다. 2년차 재배시험이 완료된 품종은 재배심사관 및 종합심사관의 심사를 통해 2022년 상반기에 품종호권을 받게 된다. 최은형 센터장은 “다양한 출원인의 요구와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재배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무수국 브레흐014     대추나무 가실애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1-12-16
  •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용 종자 준비 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국가조림사업에 사용할 채종원산 구과채취를 완료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올해 구과채취는 낙엽송을 시작으로 영림단 등 연인원 6,300여 명을 투입하여, 8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산림수종 18종의 구과 70톤을 수확하였다. 채취한 구과는 솔방울과 같은 형태로 그 안에 종자가 자리하고 있어 순수 종자를 분리하기 위한 탈종과정과 품질 좋은 종자만을 선별하는 정선과정을 거쳐 종자가 생산된다. 올해 수확한 구과로부터 탈종·선별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종자의 생산량은 9톤 정도 예상된다. 이는 작년 대비 10%정도 낮은 수준으로 개화기 냉해와 결실기의 집중강우 등 기상상황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림면적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수종으로, 낙엽송의 종자생산은 300kg으로 전년과 비슷하며, 편백의 종자 생산량은 150kg으로 전년에 비해 두 배 정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생산된 종자는 향후 조림사업을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종자 저장고에 보관하여 품질을 관리하여, 검증된 종자만을 산림청 소속 국유양묘장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채종원은 조림에 사용할 산림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조성된 종자공급원으로, 채종원산 종자는 일반임분산 종자에 비해 생장이 30% 우수하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최은형 센터장은 “코로나19와 불안정한 기상 상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확한 종자가 내년도 조림사업에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림청에서는 오는 12월부터 개정된 「산림기술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기본교육 35시간 이상만 이수하여 교육·훈련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영림단은 임업분야 기능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조직된 산림산업의 실행주체로서 임업기능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산림경영 기술자가 필수인력으로 50%이상 구성되어야한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1-11-25
  • 상주시 낙동면 관변단체 가시박 제거 작업하다
    상주시 낙동면(면장 김명호)에서는 분황리 일대에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낙동면 관변단체 중심으로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인 가시박 제거 행사를 실시하였다. 가시박은 박과의 북아메리카 원산 일년생 덩굴식물로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 햇볕과 영양분을 차단하여 고사시키는 대표적인 생태계교란 외래식물로서 식물계 황소개구리로 불리고 있다. 가시박 제거 작업은 6~7월 어린모를 제거한 후 8~10월에 결실기 전 줄기와 넝쿨을 집중 제거해야한다. 김명호 낙동면장은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낙동면을 위해 가시박 제거작업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와 관변단체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낙동면민을 위해 적극 힘쓸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21
  • 수원시, '가을철 불청객' 은행열매 악취 조기에 잡는다
    수원시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매년 10월 진행하던 가로수 은행 수거 작업을 두 달 앞당겨 시작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공원녹지사업소와 각 구청에 7개 ‘은행 수거 전담반’을 구성하고 8월 하순부터 11월까지 지속해서 은행 수거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은행 열매 악취 민원을 미리 차단하고 보행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자료에 따르면 시 전체 가로수 7만 1412주 중 약 17.47%인 1만 2476주가 은행나무이며, 그중 3600여 주(29%)가 열매를 맺는 암나무이다.   이번 은행 수거 작업은 경수대로 교육원삼거리~일련교 3.8㎞, 정조로 일왕삼거리~세류삼거리 5.7㎞, 효원로 경기도청~문화의전당 사거리 3.3㎞, 중부대로 중동사거리~삼성전자 사거리 4.8㎞, 매송고색로 오동나무 삼거리~벌말교차로 3.6㎞, 수성로 강남아파트~수원북중사거리 5.4㎞ 등 전체 26.6㎞ 구간 은행나무 800주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다중이용시설 등 보행자들의 통행이 잦은 지점을 대상 구간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조기 수거 작업으로 자연 낙과로 인한 도로변 악취, 은행 무단 채취로 인한 가로수 훼손, 각종 안전사고 등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은행 수거 작업과 함께 매년 5월 약물을 이용한 은행나무 결실 방지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결실 방지 전용 약물을 은행나무에 주입해 나무의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꽃·과일·씨앗을 크게 줄여주는 작업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해마다 가을이면 은행 열매 악취 때문에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열매가 다 익어 자연 낙과하기 전에 미리 수거하는 방식으로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7-08-18
  •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귀화식물 제거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9월 30일까지 화천․철원군 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경계지역 22,758ha와 주요도로 주변에 대규모의 군락지를 이루어 서식하고 있는 귀화식물 제거사업을 지자체 및 인근 군부대와 함께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번 제거사업 대상은 생태계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미국쑥부쟁이 등 외래종을 결실기 이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귀화식물(naturalized plant)은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들어와서 자연생태계에서 도태되지 않고 자력으로 토착하여 생태계, 경제 그리고 인간에게 해를 주는 침입식물(invasive plant)로서 현재 국내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은 약 321종류에 이른다. 앞으로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속적인 지자체, 군부대와 공동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생태교란식물을 적극적으로 제거하므로 토종식물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민북 산림생태관리센터 담당자는 금번 본 사업을 통해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귀화식물 제거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4-08-21
  • 국립수목원, 스마트한 생물정보 제공
     국립수목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1999년부터 생물의 다양한 정보를 DB로 구축한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포유류, 조류 등에 대한 생물자원정보를 국민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와 같은 스마트장비의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일반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생물정보를 국문과 영문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모바일웹사이트를 개발하였다. 본 모바일웹사이트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2011년 국가DB사업 ‘식물·곤충 표본정보 DB구축’ 과제의 일부로 개발되었다.   모바일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생물군은 식물, 곤충, 버섯, 야생조류, 포유류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식물, 곤충, 버섯류, 포유류, 조류의 종류에 대한 이름과 종합적인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도감정보와, 멸종위기 동·식물의 정보를 제공하는 보호식물과 보호곤충, 그리고 식물에 관련된 전문용어를 찾아 볼 수 있는 식물용어사전, 식물세밀화갤러리 등 12개의 메뉴아이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식물, 곤충, 버섯, 조류, 포유류의 교실 메뉴는 단순한 정보제공을 벗어나 능동적으로 생물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제공되는 정보는 식물도감을 예로 들면, 6개의 세부메뉴(기본정보, 일반정보, 상세정보, 분포도, 종자정보, 관련생물종)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정보는 학명과 국명 그리고 식물의 부위별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정보에서는 식물의 꽃피는 시기, 잎, 열매 등에 대한 특징을, 상세정보에서는 생육환경, 번식방법, 이용방법 등을 제공한다. 그 외 종자의 결실기, 발아특성, 이미지 등을 제공하는 종자정보와 식물의 자생지를 나타내는 분포도, 그리고 식물과 곤충이나 버섯 등 다른 생물종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관련생물종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식물세밀화갤러리 메뉴에서 제공되는 세밀화 작품으로 미적, 정서적으로 식물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식물의 특징을 사실적으로 나타내면서 미적인 감각으로 표현되는 세밀화를 감상하며 식물을 자세히 이해하고 식물, 나아가 자연에 대해 감성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용방법은 스마트 장비를 이용해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 접속할 때는 주소창에 http://m.nature.go.kr를 직접 입력하여 접속하거나, NAVER나 DAUM, GOOGLE 등의 포털에서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검색하면 자동으로 모바일웹사이트가 검색된다. 현재 아이폰, 아이팟(Safari 브라우저), 안드로이드(일부단말기 제외) 계열 단말기로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예전에는 생물정보를 찾기 위해 시간을 들여 도서관을 찾거나 두껍고 무거운 도감을 들고 다니며 정보를 확인해야만 했으나,  이제는 그러한 수고 없이 문득 궁금한 생물이 떠올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생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손 안에 생물도서관, 손 안에 생물도감이 실현된 셈이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주권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일반인들이 생물정보를 보다 쉽고 흥미있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는데 노력을 다 할 것이다.  
    • 뉴스광장
    2012-05-03
  • 천리포수목원, 아시아 거점 종자은행 기반 구축 동참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이 국립수목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2012 「아시아 거점 종자은행 기반 구축」연구를 위한 지역 연구 기관으로 지정되어 오는 20일 천리포수목원 생태교육관에서 연찬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연찬회는 선점 기관별 연구사업 과업지시 및 기관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경상남도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전북대학교 등 지역별 야생식물 종자 수집에 선점된 공․사 수목원, 대학 관계자들 50여명이 모일 예정이다.  아시아 거점 종자은행 기반구축 사업은 국립수목원을 주축으로 세계 자원전쟁에 대비한 생물자원 확보 및 이용과 종자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진행되는 연구로 2월 23일 1차 심사, 27일 제안서 발표등을 통해 최종 기관들이 선점 되었다.  러시아, 베트남, 라오스, 몽골의 국외 지역과 제주,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청, 강원, 경기 지역의 국내 야생 식물 종자 수집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연구에서 천리포수목원은 충청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2012년은 태안, 서산, 홍성, 보령, 서천 등 해안 및 인근지역의 희귀, 특산 식물을 중심으로 표본 및 종자 수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자생지 정보 및 생태(GPS좌표, 생태특성 등 기록)조사와 개화기와 결실기 화상자료 수집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천리포수목원 연구 관계자는 “국내 최대 식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의 기술과 노하우가 국가적 차원의 연구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공익수목원으로서의 연구․ 학술․ 교육 기능을 더욱 강화시키며 종다양성 확보를 위해서 노력 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3-17
  • 나무 종자 도감 나왔다!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보존연구팀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나무의 종자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하여 국내 최초로 순 한글판 ‘한국임목 종자도감’을 최근 발간하였다. 이 책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1990년부터 수집한 66과 256속 333종의 정보가 담겨있다. 우리나라 나무 종자의 사진, 크기, 무게, 꽃 특성, 개화기, 열매 및 결실기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수록하였다. 연구팀은 정보가 부족한 수종의 경우에는 자생지에 직접 찾아가 종자를 재수집하는 방법으로 자료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자생 임목 종자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담은 도감이 없었다. 따라서 우리나라 자생 산림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하여 종자를 수집하고 분류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미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임목종자도감을 발간하여 자국의 유전자원 보존 및 연구에 활용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늦게나마 우리나라는 2010년 4월 ‘야생식물종자도감’을 영문판으로 발간하여 한국의 유전자원을 해외에 알렸다. 그러나 한국어판이 아니어서 국내 연구자들이나 일반인들이 이용하기 불편했다. 특히 이번에 발간된 ‘한국임목 종자도감’은 언제 어디서나 소장하기 쉬운 크기로 제작하여 자원 수집현장에서 활용하기 쉽다. 종자유전자원의 체계적 수집과 관리를 위한 기본 지침서로 기획한 것이다. 발간작업을 진행한 김두현 박사는 ‘한국임목 종자도감‘ 발간으로 우리나라 산림유전자원의 현지외 보존 체계 구축과 생물자원 주권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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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31
  • 국립수목원 「식별이 쉬운 나무도감」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에서는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가 쉽고 정확하게 나무이름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별이 쉬운 나무도감』을 발간하였다.   이 도감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나무는 물론 조경 및 관상용 등으로 많이 심겨지는 식재 수종을 포함하여 총 610종류의 나무에 대해 서로 식별이 쉽도록 검색표를 작성하였으며, 480종류 나무의 전체적인 모양, 수피, 꽃, 열매 등의 사진과 나무의 특징을 나타낸 그림을 함께 수록하였다.  또한 식물의 특징과 개화기를 직접 조사하여 기재하였으며 식물이름 등은 최근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반영하여 정확한 식물명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숲에서 일하고, 연구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숲이 좋아 산이나 공원을 찾는 일반인에게도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숲에 살고 있는 저 많은 나무들의 이름을 어떻게 쉽게 알 수 있을까? 이다.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에서는 이를 위해 이번에 『식별이 쉬운 나무도감』을 발간하였다.   이 도감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주요 수종과 많이 심겨지는 식재 수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610종류의 나무에 대해 서로 식별이 쉽도록 검색표를 작성하였으며, 대표수종 480종류에 대해 나무의 전체적인 수형, 수피, 꽃, 열매 등의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비슷한 나무들 간의 정확한 식별을 위해 나무별 특징을 나타낸 그림을 함께 수록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도감류의 대부분이 실제로 나무들을 측정하여 특성을 기술한 것이 아닌 경우가 많지만 본 도감에서는 개화기와 결실기는 표본조사를 통해 기록하였으며, 각 식물의 기관을 직접 측정하여 우리나라 식물의 특징을 잘 서술하고 있다.  수록된 나무의 학명과 한국명은 국가표준식물목록(KPNI. The Korean Plant Names Index)을 우선으로 하되, 최근에 발표된 연구결과도 반영하였으므로 관련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우리나라 산림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을 조사․분류하고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도감발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간의 산물로는 『양치식물 도해도감』, 『우리 산에서 만나는 나무와 풀』, 『우리 산에서 만나는 곤충』, 『우리 산에서 만나는 버섯 도감』, 『세밀화로 보는 약용식물』, 『세밀화로 보는 희귀식물I, II』 등 이 있다.
    • 뉴스광장
    2010-04-28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2021년 산림 신품종 재배시험 완료
    벌개미취 여니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감나무 신품종 ‘사랑시’를 끝으로 올해 재배시험 특성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재배시험은 신품종의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2년에 걸쳐 평가하는 과정으로 금년은 참억새 ‘자이언트 그린’ 등 191건(완료 96건, 연기 84건, 취하·거절 11건)에 대하여 현지시험과 자체시험으로 구분하여 수행하였다. 완료된 재배시험 중 1년차는 53건이며, 2년차 재배시험은 43건으로 신품종의 생육환경을 고려하여 재배시험을 추진하였다. 주요 재배시험 대상 품종으로는 △ 꽃이 흰색인 벌개미취 ‘여니’ △ 키가 작은 특성을 가지는 나무수국 ‘브레흐014’ △ 수확기가 조생종인 감나무 ‘사랑시’ △ 결실기가 빠른 대추나무 ‘가실애’ △ 잎에 노란색 무늬가 있는 티오이데스편백 ‘옐로우봉’ △ 열매 모양이 원형인 다래 ‘골든메모리’ 등 다양한 산림 신품종을 대상으로 재배시험을 추진하였으며, 감나무 사랑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출원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갈등요소를 해소하기 위해서 현지시험을 적극 추진하였다. 2년차 재배시험이 완료된 품종은 재배심사관 및 종합심사관의 심사를 통해 2022년 상반기에 품종호권을 받게 된다. 최은형 센터장은 “다양한 출원인의 요구와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재배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무수국 브레흐014     대추나무 가실애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1-12-16
  •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용 종자 준비 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국가조림사업에 사용할 채종원산 구과채취를 완료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올해 구과채취는 낙엽송을 시작으로 영림단 등 연인원 6,300여 명을 투입하여, 8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산림수종 18종의 구과 70톤을 수확하였다. 채취한 구과는 솔방울과 같은 형태로 그 안에 종자가 자리하고 있어 순수 종자를 분리하기 위한 탈종과정과 품질 좋은 종자만을 선별하는 정선과정을 거쳐 종자가 생산된다. 올해 수확한 구과로부터 탈종·선별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종자의 생산량은 9톤 정도 예상된다. 이는 작년 대비 10%정도 낮은 수준으로 개화기 냉해와 결실기의 집중강우 등 기상상황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림면적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수종으로, 낙엽송의 종자생산은 300kg으로 전년과 비슷하며, 편백의 종자 생산량은 150kg으로 전년에 비해 두 배 정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생산된 종자는 향후 조림사업을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종자 저장고에 보관하여 품질을 관리하여, 검증된 종자만을 산림청 소속 국유양묘장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채종원은 조림에 사용할 산림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조성된 종자공급원으로, 채종원산 종자는 일반임분산 종자에 비해 생장이 30% 우수하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최은형 센터장은 “코로나19와 불안정한 기상 상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확한 종자가 내년도 조림사업에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림청에서는 오는 12월부터 개정된 「산림기술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기본교육 35시간 이상만 이수하여 교육·훈련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영림단은 임업분야 기능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조직된 산림산업의 실행주체로서 임업기능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산림경영 기술자가 필수인력으로 50%이상 구성되어야한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1-11-25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2021년 산림 신품종 재배시험 완료
    벌개미취 여니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감나무 신품종 ‘사랑시’를 끝으로 올해 재배시험 특성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재배시험은 신품종의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2년에 걸쳐 평가하는 과정으로 금년은 참억새 ‘자이언트 그린’ 등 191건(완료 96건, 연기 84건, 취하·거절 11건)에 대하여 현지시험과 자체시험으로 구분하여 수행하였다. 완료된 재배시험 중 1년차는 53건이며, 2년차 재배시험은 43건으로 신품종의 생육환경을 고려하여 재배시험을 추진하였다. 주요 재배시험 대상 품종으로는 △ 꽃이 흰색인 벌개미취 ‘여니’ △ 키가 작은 특성을 가지는 나무수국 ‘브레흐014’ △ 수확기가 조생종인 감나무 ‘사랑시’ △ 결실기가 빠른 대추나무 ‘가실애’ △ 잎에 노란색 무늬가 있는 티오이데스편백 ‘옐로우봉’ △ 열매 모양이 원형인 다래 ‘골든메모리’ 등 다양한 산림 신품종을 대상으로 재배시험을 추진하였으며, 감나무 사랑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출원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갈등요소를 해소하기 위해서 현지시험을 적극 추진하였다. 2년차 재배시험이 완료된 품종은 재배심사관 및 종합심사관의 심사를 통해 2022년 상반기에 품종호권을 받게 된다. 최은형 센터장은 “다양한 출원인의 요구와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재배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무수국 브레흐014     대추나무 가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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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6
  •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용 종자 준비 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국가조림사업에 사용할 채종원산 구과채취를 완료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올해 구과채취는 낙엽송을 시작으로 영림단 등 연인원 6,300여 명을 투입하여, 8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산림수종 18종의 구과 70톤을 수확하였다. 채취한 구과는 솔방울과 같은 형태로 그 안에 종자가 자리하고 있어 순수 종자를 분리하기 위한 탈종과정과 품질 좋은 종자만을 선별하는 정선과정을 거쳐 종자가 생산된다. 올해 수확한 구과로부터 탈종·선별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종자의 생산량은 9톤 정도 예상된다. 이는 작년 대비 10%정도 낮은 수준으로 개화기 냉해와 결실기의 집중강우 등 기상상황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림면적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수종으로, 낙엽송의 종자생산은 300kg으로 전년과 비슷하며, 편백의 종자 생산량은 150kg으로 전년에 비해 두 배 정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생산된 종자는 향후 조림사업을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종자 저장고에 보관하여 품질을 관리하여, 검증된 종자만을 산림청 소속 국유양묘장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채종원은 조림에 사용할 산림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조성된 종자공급원으로, 채종원산 종자는 일반임분산 종자에 비해 생장이 30% 우수하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최은형 센터장은 “코로나19와 불안정한 기상 상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확한 종자가 내년도 조림사업에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림청에서는 오는 12월부터 개정된 「산림기술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기본교육 35시간 이상만 이수하여 교육·훈련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영림단은 임업분야 기능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조직된 산림산업의 실행주체로서 임업기능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산림경영 기술자가 필수인력으로 50%이상 구성되어야한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1-11-25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2021년 산림 신품종 재배시험 완료
    벌개미취 여니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감나무 신품종 ‘사랑시’를 끝으로 올해 재배시험 특성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재배시험은 신품종의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2년에 걸쳐 평가하는 과정으로 금년은 참억새 ‘자이언트 그린’ 등 191건(완료 96건, 연기 84건, 취하·거절 11건)에 대하여 현지시험과 자체시험으로 구분하여 수행하였다. 완료된 재배시험 중 1년차는 53건이며, 2년차 재배시험은 43건으로 신품종의 생육환경을 고려하여 재배시험을 추진하였다. 주요 재배시험 대상 품종으로는 △ 꽃이 흰색인 벌개미취 ‘여니’ △ 키가 작은 특성을 가지는 나무수국 ‘브레흐014’ △ 수확기가 조생종인 감나무 ‘사랑시’ △ 결실기가 빠른 대추나무 ‘가실애’ △ 잎에 노란색 무늬가 있는 티오이데스편백 ‘옐로우봉’ △ 열매 모양이 원형인 다래 ‘골든메모리’ 등 다양한 산림 신품종을 대상으로 재배시험을 추진하였으며, 감나무 사랑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출원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갈등요소를 해소하기 위해서 현지시험을 적극 추진하였다. 2년차 재배시험이 완료된 품종은 재배심사관 및 종합심사관의 심사를 통해 2022년 상반기에 품종호권을 받게 된다. 최은형 센터장은 “다양한 출원인의 요구와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재배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무수국 브레흐014     대추나무 가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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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6
  •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용 종자 준비 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국가조림사업에 사용할 채종원산 구과채취를 완료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올해 구과채취는 낙엽송을 시작으로 영림단 등 연인원 6,300여 명을 투입하여, 8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산림수종 18종의 구과 70톤을 수확하였다. 채취한 구과는 솔방울과 같은 형태로 그 안에 종자가 자리하고 있어 순수 종자를 분리하기 위한 탈종과정과 품질 좋은 종자만을 선별하는 정선과정을 거쳐 종자가 생산된다. 올해 수확한 구과로부터 탈종·선별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종자의 생산량은 9톤 정도 예상된다. 이는 작년 대비 10%정도 낮은 수준으로 개화기 냉해와 결실기의 집중강우 등 기상상황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림면적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수종으로, 낙엽송의 종자생산은 300kg으로 전년과 비슷하며, 편백의 종자 생산량은 150kg으로 전년에 비해 두 배 정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생산된 종자는 향후 조림사업을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종자 저장고에 보관하여 품질을 관리하여, 검증된 종자만을 산림청 소속 국유양묘장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채종원은 조림에 사용할 산림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조성된 종자공급원으로, 채종원산 종자는 일반임분산 종자에 비해 생장이 30% 우수하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최은형 센터장은 “코로나19와 불안정한 기상 상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확한 종자가 내년도 조림사업에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림청에서는 오는 12월부터 개정된 「산림기술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기본교육 35시간 이상만 이수하여 교육·훈련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영림단은 임업분야 기능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조직된 산림산업의 실행주체로서 임업기능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산림경영 기술자가 필수인력으로 50%이상 구성되어야한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1-11-25
  • 상주시 낙동면 관변단체 가시박 제거 작업하다
    상주시 낙동면(면장 김명호)에서는 분황리 일대에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낙동면 관변단체 중심으로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인 가시박 제거 행사를 실시하였다. 가시박은 박과의 북아메리카 원산 일년생 덩굴식물로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 햇볕과 영양분을 차단하여 고사시키는 대표적인 생태계교란 외래식물로서 식물계 황소개구리로 불리고 있다. 가시박 제거 작업은 6~7월 어린모를 제거한 후 8~10월에 결실기 전 줄기와 넝쿨을 집중 제거해야한다. 김명호 낙동면장은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낙동면을 위해 가시박 제거작업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와 관변단체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낙동면민을 위해 적극 힘쓸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21
  • 수원시, '가을철 불청객' 은행열매 악취 조기에 잡는다
    수원시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매년 10월 진행하던 가로수 은행 수거 작업을 두 달 앞당겨 시작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공원녹지사업소와 각 구청에 7개 ‘은행 수거 전담반’을 구성하고 8월 하순부터 11월까지 지속해서 은행 수거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은행 열매 악취 민원을 미리 차단하고 보행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자료에 따르면 시 전체 가로수 7만 1412주 중 약 17.47%인 1만 2476주가 은행나무이며, 그중 3600여 주(29%)가 열매를 맺는 암나무이다.   이번 은행 수거 작업은 경수대로 교육원삼거리~일련교 3.8㎞, 정조로 일왕삼거리~세류삼거리 5.7㎞, 효원로 경기도청~문화의전당 사거리 3.3㎞, 중부대로 중동사거리~삼성전자 사거리 4.8㎞, 매송고색로 오동나무 삼거리~벌말교차로 3.6㎞, 수성로 강남아파트~수원북중사거리 5.4㎞ 등 전체 26.6㎞ 구간 은행나무 800주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다중이용시설 등 보행자들의 통행이 잦은 지점을 대상 구간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조기 수거 작업으로 자연 낙과로 인한 도로변 악취, 은행 무단 채취로 인한 가로수 훼손, 각종 안전사고 등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은행 수거 작업과 함께 매년 5월 약물을 이용한 은행나무 결실 방지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결실 방지 전용 약물을 은행나무에 주입해 나무의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꽃·과일·씨앗을 크게 줄여주는 작업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해마다 가을이면 은행 열매 악취 때문에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열매가 다 익어 자연 낙과하기 전에 미리 수거하는 방식으로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7-08-18
  • 감나무, 산양삼 등 138개 신품종 특성 확인 위한 재배시험 착수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신품종으로 출원된 감나무『사랑시』의 현지 재배시험을 시작으로 올해 출원 신품종 재배시험에 본격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배시험은 신품종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출원된 품종이 기존 품종과 구별되는 특성이 있고(구별성), 이 특성이 균일하고(균일성), 안정적(안정성)으로 나타나는지 2작기(2번의 결실기) 동안 직접 키우면서 조사하는 작업이다. 일반적으로 품종센터 자체 재배시험 포지에서 실시하는데 품종의 특성상 증식이 어렵거나 작물의 이식 후부터 결실까지의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 품종을 출원한 출원인의 재배지에서 현지재배시험을 진행하기도 한다.   올해 재배시험을 실시하는 품종은 감나무, 산양삼, 헛개나무 등 138품종으로 품종센터가 개발한 특성조사요령을 이용해 출원인이 주장하는 특성에 대한 신품종으로서의 요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특성조사요령: 식물의 꽃․잎․줄기․뿌리 등을 정리한 심사 지침서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다양한 산림식물의 출원 증가에 대비해 재배시험 포지를 확대하고, 표고버섯 재배시험 기반 시설도 신축했다.”라며 “신속·정확한 재배시험을 통해 국내 육종가의 육성가의 지식 재산권 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건강식품·제약·화장품등 재료가 되는 임산물의 생산·공급과 산림생명자원 산업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품종관리센터
    • 북부지방청
    2017-04-10
  •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귀화식물 제거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9월 30일까지 화천․철원군 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경계지역 22,758ha와 주요도로 주변에 대규모의 군락지를 이루어 서식하고 있는 귀화식물 제거사업을 지자체 및 인근 군부대와 함께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번 제거사업 대상은 생태계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미국쑥부쟁이 등 외래종을 결실기 이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귀화식물(naturalized plant)은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들어와서 자연생태계에서 도태되지 않고 자력으로 토착하여 생태계, 경제 그리고 인간에게 해를 주는 침입식물(invasive plant)로서 현재 국내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은 약 321종류에 이른다. 앞으로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속적인 지자체, 군부대와 공동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생태교란식물을 적극적으로 제거하므로 토종식물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민북 산림생태관리센터 담당자는 금번 본 사업을 통해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귀화식물 제거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4-08-21
  • 국립수목원, 스마트한 생물정보 제공
     국립수목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1999년부터 생물의 다양한 정보를 DB로 구축한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포유류, 조류 등에 대한 생물자원정보를 국민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와 같은 스마트장비의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일반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생물정보를 국문과 영문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모바일웹사이트를 개발하였다. 본 모바일웹사이트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2011년 국가DB사업 ‘식물·곤충 표본정보 DB구축’ 과제의 일부로 개발되었다.   모바일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생물군은 식물, 곤충, 버섯, 야생조류, 포유류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식물, 곤충, 버섯류, 포유류, 조류의 종류에 대한 이름과 종합적인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도감정보와, 멸종위기 동·식물의 정보를 제공하는 보호식물과 보호곤충, 그리고 식물에 관련된 전문용어를 찾아 볼 수 있는 식물용어사전, 식물세밀화갤러리 등 12개의 메뉴아이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식물, 곤충, 버섯, 조류, 포유류의 교실 메뉴는 단순한 정보제공을 벗어나 능동적으로 생물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제공되는 정보는 식물도감을 예로 들면, 6개의 세부메뉴(기본정보, 일반정보, 상세정보, 분포도, 종자정보, 관련생물종)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정보는 학명과 국명 그리고 식물의 부위별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정보에서는 식물의 꽃피는 시기, 잎, 열매 등에 대한 특징을, 상세정보에서는 생육환경, 번식방법, 이용방법 등을 제공한다. 그 외 종자의 결실기, 발아특성, 이미지 등을 제공하는 종자정보와 식물의 자생지를 나타내는 분포도, 그리고 식물과 곤충이나 버섯 등 다른 생물종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관련생물종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식물세밀화갤러리 메뉴에서 제공되는 세밀화 작품으로 미적, 정서적으로 식물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식물의 특징을 사실적으로 나타내면서 미적인 감각으로 표현되는 세밀화를 감상하며 식물을 자세히 이해하고 식물, 나아가 자연에 대해 감성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용방법은 스마트 장비를 이용해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 접속할 때는 주소창에 http://m.nature.go.kr를 직접 입력하여 접속하거나, NAVER나 DAUM, GOOGLE 등의 포털에서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검색하면 자동으로 모바일웹사이트가 검색된다. 현재 아이폰, 아이팟(Safari 브라우저), 안드로이드(일부단말기 제외) 계열 단말기로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예전에는 생물정보를 찾기 위해 시간을 들여 도서관을 찾거나 두껍고 무거운 도감을 들고 다니며 정보를 확인해야만 했으나,  이제는 그러한 수고 없이 문득 궁금한 생물이 떠올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생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손 안에 생물도서관, 손 안에 생물도감이 실현된 셈이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주권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일반인들이 생물정보를 보다 쉽고 흥미있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는데 노력을 다 할 것이다.  
    • 뉴스광장
    2012-05-03
  • 천리포수목원, 아시아 거점 종자은행 기반 구축 동참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이 국립수목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2012 「아시아 거점 종자은행 기반 구축」연구를 위한 지역 연구 기관으로 지정되어 오는 20일 천리포수목원 생태교육관에서 연찬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연찬회는 선점 기관별 연구사업 과업지시 및 기관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경상남도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전북대학교 등 지역별 야생식물 종자 수집에 선점된 공․사 수목원, 대학 관계자들 50여명이 모일 예정이다.  아시아 거점 종자은행 기반구축 사업은 국립수목원을 주축으로 세계 자원전쟁에 대비한 생물자원 확보 및 이용과 종자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진행되는 연구로 2월 23일 1차 심사, 27일 제안서 발표등을 통해 최종 기관들이 선점 되었다.  러시아, 베트남, 라오스, 몽골의 국외 지역과 제주,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청, 강원, 경기 지역의 국내 야생 식물 종자 수집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연구에서 천리포수목원은 충청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2012년은 태안, 서산, 홍성, 보령, 서천 등 해안 및 인근지역의 희귀, 특산 식물을 중심으로 표본 및 종자 수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자생지 정보 및 생태(GPS좌표, 생태특성 등 기록)조사와 개화기와 결실기 화상자료 수집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천리포수목원 연구 관계자는 “국내 최대 식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의 기술과 노하우가 국가적 차원의 연구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공익수목원으로서의 연구․ 학술․ 교육 기능을 더욱 강화시키며 종다양성 확보를 위해서 노력 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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