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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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불국사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경주 불국사 주차장에서 발생한 고사목이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28일 확인됨에 따라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 문화재지역 소나무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29일 경주시청에서 산림청, 문화재청, 경주시 등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방제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우선 추가 감염목이 있는지 정밀 조사를 하고 내년 2월까지 불국사 경내 모든 소나무를 대상으로 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를 놓기로 했다.     * 불국사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대책회의 : 11.29.(토) 14:00, 경주시청 29일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 불국사 주변 소나무재선충병 검사결과 보고, ▲ 불국사와 양동마을 등 경주지역 방제현황 점검, ▲ 문화재보호구역 정밀 조사와 예방 나무주사 등 긴급방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문화재청과 협력해 전국의 중요 문화재와 소나무 경관보존 지역에 긴급 조사를 실시하고 예방 나무주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산림청 박도환 산림병해충과장은 "불국사 경내에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작업을 철저히 하고, 재선충병으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11-28
  • 동해안 국가 지질공원 주민 설명회 가져
    경상북도는 지난 6월 25일 오후 4시 울진군 종합복지회관에서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울진군은 동해안 25개 지질명소 중(타당성 용역 결과)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왕피천 등 4개소의 지질명소가 있다. ※ 근남면(성류굴, 불영계곡), 서면(왕피천), 북면(덕구계곡) 이날 설명회에서는 근남면, 서면, 북면 3개면 주민, 이장, 새마을지도자, 기관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전문가로부터 동해안 지질공원 추진과정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지질공원 제도는 추가 규제가 없으며 특산물 등 브랜드 가치상승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점을 설명했다. 한편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은 지난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끝내고 금년말까지 학술조사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14년 생활권 선도 사업비 66억원(국비60, 지방비6억)을 확보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道는 이날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말까지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동해안 4개 시․군에서 시․군 2회 이상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동열 경상북도 환경정책과장은“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성공적으로 국가지질공원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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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8
  • 남부지방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의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12월 16일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산림교육의 활성화 등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산림청은 올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협업을 통해 경북지역 가족을 대상으로 1박2일 가족캠프 ‘아빠! 숲에가?’를 역점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이번 회의는 그간의 운영결과를 공유하고 산림교육의 활성화 등을 위한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에도 국민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남부지방산림청은 각종 산림사업을 통해 휴양림 내 경관보존 및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휴양림에서는 산림교육시설 사용협조를 통해서 서로 상생ㆍ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김판석 청장은 “부처간 소통ㆍ협력을 통해 숲에 대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관내 1,20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여 산림복지ㆍ교육 등에 대한 잠재수요가 높은 만큼 협업을 통한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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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7
  • 정읍국유림관리소 “참나무시들음병 친환경방제사업 추진”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전북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도립공원 일대에서 발생한 참나무시들음병의 친환경,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오는 5월 20일부터 “끈끈이롤트랩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끈끈이롤트랩 방제”란 양면에 접착력을 갖는 점성 소재로 만들어진 테이프를 나무의 줄기에 감아놓으면 내부에서 탈출하여 나오는 매개충(광릉긴나무좀)과 외부에서 새로 침입하는 매개충을 동시에 포집할 수 있는 방제법이다. 참나무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 이라는 4.5㎜ 내외의 아주 작은 벌레가옮기는 병원성 곰팡이로 인해 참나무류가 말라죽는 병으로 2004년 경기도 성남에서 처음 발견 된 후 지난해 전국적으로 26만여 그루가 피해를 입었다. 관리소에서 이번에 방제하는 지역은 지난해 발생 조사된 대둔산도립공원 등 경관보존이 필요한 지역, 조림이 어려운 암석지 등으로 총 3.6ha의   산림에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방제사업을 통해서 매개충인 광릉긴나무좀을 집중 포획함으로써 참나무시들음병의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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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13
  • 국립공원 내 숲도 이젠 명품 숲 시대!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속리산국립공원인 보은군 속리산면 만수리 소재 국유림내 인공조림지와 임목생육이 불량한 임지 등 숲생태 개선이 시급한 산림에 대하여 숲가꾸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긴밀한 협의 끝에 인공조림지의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 실행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거쳐 NGO, 기술사 등 이해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의 여론을 반영한 결과이다.   또한 전문적인 산림사업 법인이 국립공원에 맞는 적절한 숲가꾸기 사업을 설계함으로써 앞으로 국립공원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명품 숲으로 조성해 나갈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였다.   숲가꾸기를 실시하는 임지는 리기다푸사리움가지마름병의 병징을 보이고 있는 리기다소나무를 비롯해, 낙엽송 등이 밀생하고 있어 빛 차단으로 인한 하층식생 발달이 미약하고, 능선부 소나무는 피압되어 고사하였거나 형질이 매우 불량한 상태이다. 이러한 임지는 산불발생이나 산림병해충 발병에도 매우 취약하며, 특히 계곡과 단풍이 아름다워 여름철 행락객과 등산객이 많은 가시권지역으로 경관과 생태·환경 보전이 시급한 지역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이번 숲가꾸기를 계기로 그동안 자연경관보존과 자연생태계 파괴 등의 이유로 방치되고 있던 국립공원 산림을 가치있고 아름다운 명품 숲으로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숲가꾸기 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임지에 대하여는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여 보다 건전하고 생태적으로 활력 넘치는 국립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12-10-18
  • 국립공원도 숲가꾸기 사업이 필요 !!!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2011년 10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속리산국립공원에 편입된 국유림 2,501ha(25필지)에 대하여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공원지역은 자연경관보존 및 자연생태계 파괴 등의 이유로 그동안 산림을 방치하고 있어 인공림 및 침엽수의 경우 수목 고사가 발생하고 하층식생의 발달도 미약할 뿐만 아니라 사람의 접근도 힘들어 산불이나 산림병해충 발병에 매우 취약한 상태이다.   이에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속리산국립공원 내 국유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입목이 과밀한 낙엽송 및 소나무 임지 등 숲가꾸기 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산림에 대하여 숲가꾸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국립공원에 맞는 경관을 유지하면서 종 다양성 증대 및 경관보전, 생태․환경적으로 안정된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현장토론회를 거쳐 의견을 수렴한 후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번 실태조사를 통해 국립공원의 산림을 무조건 자연 그대로 보존해야한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숲가꾸기 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산림에 대하여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건전하고 생태적으로 활력 넘치는 속리산국립공원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9-30
  • 청송군, 산불 이렇게 지켜낸다
       청송군은 최근 지속된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에 대비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동절기 및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중 산불예방을 위하여 관내 취약지역 21개소 10,718ha에 대하여 입산통제를 실시하고, 7개 노선 38km에 대한 등산로를 폐쇄하였다    산불예방을 위하여 18개 초소를 상시운영하고,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을 선발 조기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송군은 누구보다도 관내 구석구석을 누비는 우체국집배원 30명에 대하여 숲사랑 지도원으로 임명하여 산불예방활동을 당부하고,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감염의심고사목에 대한 예찰토록 함으로서 산불방지는 물론 산림자원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에게는 영농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에 대한 개인소각을 엄격히 단속하고있으며, 부득이 소각시에는 진화대원을 지원하여 마을공동소각토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금년부터는 산불조심현수막을 대신하여 소나무고사목을 이용한 산불조심현판을 제작 요소요소에 부착함으로서 자원재활용은 물론 친환경적이고도 경관보존에 한몫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1-01-21
  • 친환경 벌채로 경관보존 ! 국산재 공급에 기여 !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2010. 10. 26. 단양군 어상천면 연곡리 산30-1번지 외 2개소(50ha)에서 벌채 사업에 앞서 중부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벌채설계 사전심의 자문위원이 참석하는 「벌채설계 사전 심의회」를 개최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결과를 반영하여 친환경 벌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친환경 벌채 사업은 최소 5ha 이상, 최고 50ha가 되는 벌채 구역 내에 숲의 모습에 따라 나무의 분포방법, 나무 선정기준 및 존치목 수량 등을 고려한 벌채사업으로 과거 벌채로 인한 민둥산의 모습이 사라지는 경관림 조성과 동시에 부족한 국내산 목재 공급에 기여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양할 수 있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김순기 소장은 “친환경 벌채 사업으로 인하여 신재생에너지 자원으로 '산림 바이오매스'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쳐 국내산 목재의 원활한 공급은 물론, 산림환경 피해를 감소 시킬 수 있다” 라고 전했다.      한편, 단양국유림관리소 산림경영조성계에서는 벌채사업과 동시에 단양군과 제천시 일대에 12.2ha의 산림바이오매스 추기조림을 식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0-10-25
  • 울진군 굴구지 ‘산촌생태마을’ 대변신
    경북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지난 12월 23일 근남면 구산3리에서 굴구지 산촌생태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굴구지 산촌생태마을은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지난 2007년부터 3년 동안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과 테마형 체험시범관광마을 조성사업 시행해 지역특색에 맞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활동, 관광객들을 위한 웰빙 산촌의 기반을 마련했다. 펜션, 황토찜질방 등 산촌과 어우러진 시설로 조성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기분이 상쾌해지고 머리를 맑아지게 하는 피톤치드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금강소나무 치유의 숲’과 우리나라 최대의 생태경관보존지역인 왕피천에 서식하는 350여 종의 곤충류, 60여종의 조류, 14종의 포유류, 희귀식물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왕피천 생태관찰’, 1.5km의 살구․복숭아꽃이 흐드러진 길‘고향의 봄꽃길’ 등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 봄에는 봄나물 캐기, 여름에는 “왕피천 피래미축제”, 가을에는 금강송 송이 구워먹기, 겨울에는 논썰매타기를 즐길 수 있고, 감자떡 만들기, 콩칼국수 만들기는 사계절 내내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왕피천트레킹, 산악자전거, 등산 등의 산악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정만교 산림녹지과장은 “주민 역량 강화로 경쟁력 있는 산촌 육성과 산촌 주민의 자긍심 고양을 위해 체계적인 산촌생태마을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들의 소득원 개발에 힘써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09-12-28

산림행정 검색결과

  • 일자리 및 소득창출을 위한 임업인 간담회(3차) 개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송이, 고로쇠수액 등 국유임산물을 무상양여 받는 마을인 양양군 소재 법수치리 마을 주민들과 25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일  시 : 2017.10.25.(수) 14:00∼16:00      장  소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법수치리 마을회관      참 석(28명) : 법수치리 이장 외 마을주민 22명, 동부지방산림청장 외 직원 8명 이번 간담회는 국유림보호협약 체결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및 소득 증대를 위한 국유림 활용방안에 대해 지역민의 목소리를 국유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지역 주민들은 산림보호를 위한 숲사랑지도원 선정, 소득향상을 위한 고로쇠나무 등 특용수 조림 확대, 숲가꾸기 부산물을 화목 활용, 산림경관보존을 위한 경관수 보존 등을 요청했으며,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 향후 사업 추진 시 최대한 반영하기로 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임산물 무상양여제도가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마을주민들이 산불감시와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7-10-27

오피니언 검색결과

  • (탐방) 오롯한 산지기 인생, 김백수 소장을 만나다
    가을볕이 따사롭게 내리쬐던 10월. 삼나무 향이 은은하게 풍겨오는 순천국유림관리소 소장실에서 김백수 소장을 만났다. 1974년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산림청과의 첫 인연을 맺은 순천국유림관리소 김백수 소장은 2011년 2월 1일 순천국유림관리소에 부임하여, 2012년 현재 39년간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롯한 산지기 인생의 뜻을 다시 한번 펼치고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순천ㆍ여수ㆍ광양ㆍ보성ㆍ고흥ㆍ화순ㆍ구례ㆍ곡성ㆍ담양 등 전남 동부권 9개 시ㆍ군 국유림 31,434ha(2012. 10월 현재)을 관리하고 있으며, 1991년 남원영림서 보성관리소를 모태로 1999년 영암국유림관리소로 편입되었다가, 2006년 공식적으로 순천국유림관리소라는 이름으로 조직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신설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덜 여문 과일처럼 인식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김백수 소장은 그 어느곳, 어느때보다 남다른 열정과 의욕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국내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탄소 배출권, 탄소 상쇄 등 신조어들을 쏟아내며 숲이라는 거대한 자연유산이 인류 역사에 새로운 자원으로 거듭나며 각광받고 있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순천국유림관리소는 2013년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하여 지난 2010년 상반기에 순천시와 서부지방산림청이 MOU를 체결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부지로 9.3ha(27,900평)에 1,80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유 토지를 매수ㆍ제공 하였다. 또 순천시 봉화산 지역의 산림공원 조성과 고동산 지역의 경관보존을 위한 숲 가꾸기 실시 등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산림청은 기후 변화에 따른 탄소 흡수원 확보와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하여 2030년 까지 국유림 비율 32%를 목표로 하는 "국유림 확대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매년 1,000억 여원의 국가예산을 투입하여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국유림과 연접하거나 가까운 위치에 있는 사유림을 매입하고 있다. 올해 산림청은 약 800억원을 투입하여 전국 1만 2천여 ha의 사유림 등을 매수할 계획인데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전체 목표의 11.5%인 1천 5백ha가 그 목표로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 중에서 단연 앞서고 있다. 관리소는 지역 언론, 방송, 유관기관 단체 및 마을 이장 등 다각적인 홍보와 대민 접촉을 통하여 사유림매수 예산 집행의 영향으로 서부지방산림청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1,025ha의 면적을 확보하여 국유림관리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올해는 국유림경영임지 1,200ha를 매수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ha당 29.34톤으로 소나무의 3.8배나 우수한 대나무 생태보전숲 매수를 대나무고장인 담양군지역에 20억여원을 들여 중점 매수하였다.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서는 조림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건강한 숲을 가꾸는 일이 필수적인 요소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녹화수종을 가꾸고, 불량 천연림 등을 경제수종으로 갱신하여 산림의 경제적ㆍ공익적 가치를 증진하자는 것이다. 이에 일환으로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현지 기후와 입지 여건에 맞는 편백을 주 수종으로 하는 경제수목재생산림 195천평인 65ha(195천본, 84백만원)을 조성했고, 백합나무와 리기다 소나무를 혼효식재한 바이오 순환림 150천평(50ha, 114천본, 67백만원)을 조성했으며, 지역의 양봉업 활성화를 위해 헛개나무 밀원수 조림 11ha(33천본, 18백만원)를 심었으며, 2013년도 조림사업 125ha를 위해 예정지정리사업을 실행 중이다. 아울러, 큰나무 가꾸기, 조림지 가꾸기 등 숲 가꾸기 사업(1,340ha, 21억원)을 병행하여 산림을 경제ㆍ환경적으로 가치있는 국가 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또한, 국민들이 숲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생애 주기별 산림복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탄생수 심기' 행사가 서부지방산림청 소속 국유림관리소 중 순천국유림관리소가 선정되어 지난 3월 31일 순천시 주암면 광천리에서 관리소 및 지방청 인사, 지역 주민, 어린 아이 등 200여명의 참여로 성공리에 행사를 마치기도 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의 경영기반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금년 임도 3개소 5.43km를 시설하여 숲 가꾸기, 목재자급률 향상에 기여한 바가 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순천국유림관리소 관내에서 국유임목 11,600㎥을 생산하여 전국적으로 15% 내외의 저조한 목재 자급률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까지 임업의 기계화에도 많은 노력을 하여 우드그랩 1대, 스마트집배기 1대, 굴삭기 1대, 톱밥제조기 1대, 드럼윈치 1대, 아크야 윈치 3대, 자주형 윈치 1대 등을 확보하여 임업기계화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예산이 허락하는 한 장비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비고를 신축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지난 해 11월 9일 순천국유림관리소 부지 내에 “국산목재를 활용한 전통한옥 표준모델 시범건축 공사(이하 전통한옥 표준모델)”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완료하여 새로운 전통한옥의 지평을 열게 되었다. 전통한옥 표준모델은 기존 한옥의 건축비를 줄이고 현대식 주거 문화에 적합하도록 산림청에서 올 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집성목을 활용함으로써 목재 사용률 60% 이상이 되도록 고안된 모델이다. 이번에 신축된 한옥은 (1동, 99.99㎡) 집성목, 서까래 등 주요 부재를 포함하여 대부분을 국산목재로 시공하였으며, 3.3㎡당 약 780만원의 비용을 투입하여 4개월에 걸쳐 완공하게 되었다. 최근 지구의 이상기온 형상, 온난화, 지진, 질병 등 예측할 수 없는 환경 재앙이 닥쳐와 산불, 산림병해충, 산사태 등 산림재해 역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 속에 관리소는 산불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산불진화대원 48명, 산림재해모니터링 감시원 27명을 배치, 적극 활용하여 산불없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산불무인감시카메라도 2010년 3개소, 금년 2개소를 신설하였고, 순천시 3대, 화순군 1대 등 유관기관과의 영상 공유를 통하여 감시의 눈도 확대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청정 지역으로만 여겨왔던 이곳 순천(3본)을 포함한, 광양(5본), 여수(61본) 지역에서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되어 더 이상 재선충병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오명을 남기게 되었는데, 금년부터는 '산림병해충예찰ㆍ방제단'을 2개단으로 확대 운영하여 고도화된 관리 체계 전술로 2013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 산림 내 산사태 등으로 인한 재해방지를 위하여 올해 국비 14억여 원을 투입하여 지역 사방사업(사방댐 6개소, 산지보전 1.5ha은 상반기 조기 실행ㆍ완료하여 금년도의 태풍 속에서도 국유림 내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임업인 소득 증대 및 사회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앞장 서고 있다. 관리소는 관내 임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2006년부터 국유림 보호협약을 통하여 국유림을 보호하는 한편 고로쇠 수액 무상 상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7건 400여 ha, 540여 그루의 무상 양여로 소득이 창출되었다. 또한 2013년에도 국유림 공한지(3ha, 15천본)에 두릅나무 등 특용수를 재배하여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관리소는 매년 산림서비스 분야에 9억 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노약자 등 취약 계층에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산림보호강화사업 및 전문진화대 등 산림서비스 5개 분야에 7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리소는 지난 6월, 순천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과 손을 잡고 생명산업과학대학 산림자원학과 학부생 인턴십(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이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순천대학교와 2011년 동계 인턴십 협약 체결에 이어 두번째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숲가꾸기 등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산림강국을 이끌어 갈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기 위한 것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김백수 소장은 “아름다운 숲을 만들고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줄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산림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던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청사와 전통한옥이 나란히 서 있어 예스러움과 현대미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을 대하고, 자신이 가꾸는 숲의 푸르름이 후손에게까지 전해지길 바라며 처음 산을 대한 마음 그대로 최선을 다하는 순천국유림관리소 김백수 소장. 그로부터 자라난 묘목이 숲에 가득차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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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12-10-2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일자리 및 소득창출을 위한 임업인 간담회(3차) 개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송이, 고로쇠수액 등 국유임산물을 무상양여 받는 마을인 양양군 소재 법수치리 마을 주민들과 25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일  시 : 2017.10.25.(수) 14:00∼16:00      장  소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법수치리 마을회관      참 석(28명) : 법수치리 이장 외 마을주민 22명, 동부지방산림청장 외 직원 8명 이번 간담회는 국유림보호협약 체결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및 소득 증대를 위한 국유림 활용방안에 대해 지역민의 목소리를 국유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지역 주민들은 산림보호를 위한 숲사랑지도원 선정, 소득향상을 위한 고로쇠나무 등 특용수 조림 확대, 숲가꾸기 부산물을 화목 활용, 산림경관보존을 위한 경관수 보존 등을 요청했으며,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 향후 사업 추진 시 최대한 반영하기로 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임산물 무상양여제도가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마을주민들이 산불감시와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7-10-27
  • 동해안 국가 지질공원 주민 설명회 가져
    경상북도는 지난 6월 25일 오후 4시 울진군 종합복지회관에서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울진군은 동해안 25개 지질명소 중(타당성 용역 결과)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왕피천 등 4개소의 지질명소가 있다. ※ 근남면(성류굴, 불영계곡), 서면(왕피천), 북면(덕구계곡) 이날 설명회에서는 근남면, 서면, 북면 3개면 주민, 이장, 새마을지도자, 기관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전문가로부터 동해안 지질공원 추진과정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지질공원 제도는 추가 규제가 없으며 특산물 등 브랜드 가치상승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점을 설명했다. 한편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은 지난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끝내고 금년말까지 학술조사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14년 생활권 선도 사업비 66억원(국비60, 지방비6억)을 확보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道는 이날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말까지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동해안 4개 시․군에서 시․군 2회 이상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동열 경상북도 환경정책과장은“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성공적으로 국가지질공원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6-28
  • 정읍국유림관리소 “참나무시들음병 친환경방제사업 추진”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전북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도립공원 일대에서 발생한 참나무시들음병의 친환경,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오는 5월 20일부터 “끈끈이롤트랩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끈끈이롤트랩 방제”란 양면에 접착력을 갖는 점성 소재로 만들어진 테이프를 나무의 줄기에 감아놓으면 내부에서 탈출하여 나오는 매개충(광릉긴나무좀)과 외부에서 새로 침입하는 매개충을 동시에 포집할 수 있는 방제법이다. 참나무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 이라는 4.5㎜ 내외의 아주 작은 벌레가옮기는 병원성 곰팡이로 인해 참나무류가 말라죽는 병으로 2004년 경기도 성남에서 처음 발견 된 후 지난해 전국적으로 26만여 그루가 피해를 입었다. 관리소에서 이번에 방제하는 지역은 지난해 발생 조사된 대둔산도립공원 등 경관보존이 필요한 지역, 조림이 어려운 암석지 등으로 총 3.6ha의   산림에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방제사업을 통해서 매개충인 광릉긴나무좀을 집중 포획함으로써 참나무시들음병의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05-13
  • (탐방) 오롯한 산지기 인생, 김백수 소장을 만나다
    가을볕이 따사롭게 내리쬐던 10월. 삼나무 향이 은은하게 풍겨오는 순천국유림관리소 소장실에서 김백수 소장을 만났다. 1974년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산림청과의 첫 인연을 맺은 순천국유림관리소 김백수 소장은 2011년 2월 1일 순천국유림관리소에 부임하여, 2012년 현재 39년간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롯한 산지기 인생의 뜻을 다시 한번 펼치고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순천ㆍ여수ㆍ광양ㆍ보성ㆍ고흥ㆍ화순ㆍ구례ㆍ곡성ㆍ담양 등 전남 동부권 9개 시ㆍ군 국유림 31,434ha(2012. 10월 현재)을 관리하고 있으며, 1991년 남원영림서 보성관리소를 모태로 1999년 영암국유림관리소로 편입되었다가, 2006년 공식적으로 순천국유림관리소라는 이름으로 조직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신설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덜 여문 과일처럼 인식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김백수 소장은 그 어느곳, 어느때보다 남다른 열정과 의욕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국내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탄소 배출권, 탄소 상쇄 등 신조어들을 쏟아내며 숲이라는 거대한 자연유산이 인류 역사에 새로운 자원으로 거듭나며 각광받고 있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순천국유림관리소는 2013년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하여 지난 2010년 상반기에 순천시와 서부지방산림청이 MOU를 체결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부지로 9.3ha(27,900평)에 1,80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유 토지를 매수ㆍ제공 하였다. 또 순천시 봉화산 지역의 산림공원 조성과 고동산 지역의 경관보존을 위한 숲 가꾸기 실시 등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산림청은 기후 변화에 따른 탄소 흡수원 확보와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하여 2030년 까지 국유림 비율 32%를 목표로 하는 "국유림 확대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매년 1,000억 여원의 국가예산을 투입하여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국유림과 연접하거나 가까운 위치에 있는 사유림을 매입하고 있다. 올해 산림청은 약 800억원을 투입하여 전국 1만 2천여 ha의 사유림 등을 매수할 계획인데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전체 목표의 11.5%인 1천 5백ha가 그 목표로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 중에서 단연 앞서고 있다. 관리소는 지역 언론, 방송, 유관기관 단체 및 마을 이장 등 다각적인 홍보와 대민 접촉을 통하여 사유림매수 예산 집행의 영향으로 서부지방산림청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1,025ha의 면적을 확보하여 국유림관리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올해는 국유림경영임지 1,200ha를 매수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ha당 29.34톤으로 소나무의 3.8배나 우수한 대나무 생태보전숲 매수를 대나무고장인 담양군지역에 20억여원을 들여 중점 매수하였다.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서는 조림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건강한 숲을 가꾸는 일이 필수적인 요소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녹화수종을 가꾸고, 불량 천연림 등을 경제수종으로 갱신하여 산림의 경제적ㆍ공익적 가치를 증진하자는 것이다. 이에 일환으로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현지 기후와 입지 여건에 맞는 편백을 주 수종으로 하는 경제수목재생산림 195천평인 65ha(195천본, 84백만원)을 조성했고, 백합나무와 리기다 소나무를 혼효식재한 바이오 순환림 150천평(50ha, 114천본, 67백만원)을 조성했으며, 지역의 양봉업 활성화를 위해 헛개나무 밀원수 조림 11ha(33천본, 18백만원)를 심었으며, 2013년도 조림사업 125ha를 위해 예정지정리사업을 실행 중이다. 아울러, 큰나무 가꾸기, 조림지 가꾸기 등 숲 가꾸기 사업(1,340ha, 21억원)을 병행하여 산림을 경제ㆍ환경적으로 가치있는 국가 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또한, 국민들이 숲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생애 주기별 산림복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탄생수 심기' 행사가 서부지방산림청 소속 국유림관리소 중 순천국유림관리소가 선정되어 지난 3월 31일 순천시 주암면 광천리에서 관리소 및 지방청 인사, 지역 주민, 어린 아이 등 200여명의 참여로 성공리에 행사를 마치기도 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의 경영기반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금년 임도 3개소 5.43km를 시설하여 숲 가꾸기, 목재자급률 향상에 기여한 바가 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순천국유림관리소 관내에서 국유임목 11,600㎥을 생산하여 전국적으로 15% 내외의 저조한 목재 자급률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까지 임업의 기계화에도 많은 노력을 하여 우드그랩 1대, 스마트집배기 1대, 굴삭기 1대, 톱밥제조기 1대, 드럼윈치 1대, 아크야 윈치 3대, 자주형 윈치 1대 등을 확보하여 임업기계화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예산이 허락하는 한 장비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비고를 신축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지난 해 11월 9일 순천국유림관리소 부지 내에 “국산목재를 활용한 전통한옥 표준모델 시범건축 공사(이하 전통한옥 표준모델)”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완료하여 새로운 전통한옥의 지평을 열게 되었다. 전통한옥 표준모델은 기존 한옥의 건축비를 줄이고 현대식 주거 문화에 적합하도록 산림청에서 올 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집성목을 활용함으로써 목재 사용률 60% 이상이 되도록 고안된 모델이다. 이번에 신축된 한옥은 (1동, 99.99㎡) 집성목, 서까래 등 주요 부재를 포함하여 대부분을 국산목재로 시공하였으며, 3.3㎡당 약 780만원의 비용을 투입하여 4개월에 걸쳐 완공하게 되었다. 최근 지구의 이상기온 형상, 온난화, 지진, 질병 등 예측할 수 없는 환경 재앙이 닥쳐와 산불, 산림병해충, 산사태 등 산림재해 역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 속에 관리소는 산불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산불진화대원 48명, 산림재해모니터링 감시원 27명을 배치, 적극 활용하여 산불없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산불무인감시카메라도 2010년 3개소, 금년 2개소를 신설하였고, 순천시 3대, 화순군 1대 등 유관기관과의 영상 공유를 통하여 감시의 눈도 확대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청정 지역으로만 여겨왔던 이곳 순천(3본)을 포함한, 광양(5본), 여수(61본) 지역에서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되어 더 이상 재선충병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오명을 남기게 되었는데, 금년부터는 '산림병해충예찰ㆍ방제단'을 2개단으로 확대 운영하여 고도화된 관리 체계 전술로 2013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 산림 내 산사태 등으로 인한 재해방지를 위하여 올해 국비 14억여 원을 투입하여 지역 사방사업(사방댐 6개소, 산지보전 1.5ha은 상반기 조기 실행ㆍ완료하여 금년도의 태풍 속에서도 국유림 내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임업인 소득 증대 및 사회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앞장 서고 있다. 관리소는 관내 임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2006년부터 국유림 보호협약을 통하여 국유림을 보호하는 한편 고로쇠 수액 무상 상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7건 400여 ha, 540여 그루의 무상 양여로 소득이 창출되었다. 또한 2013년에도 국유림 공한지(3ha, 15천본)에 두릅나무 등 특용수를 재배하여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관리소는 매년 산림서비스 분야에 9억 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노약자 등 취약 계층에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산림보호강화사업 및 전문진화대 등 산림서비스 5개 분야에 7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리소는 지난 6월, 순천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과 손을 잡고 생명산업과학대학 산림자원학과 학부생 인턴십(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이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순천대학교와 2011년 동계 인턴십 협약 체결에 이어 두번째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숲가꾸기 등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산림강국을 이끌어 갈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기 위한 것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김백수 소장은 “아름다운 숲을 만들고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줄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산림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던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청사와 전통한옥이 나란히 서 있어 예스러움과 현대미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을 대하고, 자신이 가꾸는 숲의 푸르름이 후손에게까지 전해지길 바라며 처음 산을 대한 마음 그대로 최선을 다하는 순천국유림관리소 김백수 소장. 그로부터 자라난 묘목이 숲에 가득차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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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26
  • 국립공원 내 숲도 이젠 명품 숲 시대!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속리산국립공원인 보은군 속리산면 만수리 소재 국유림내 인공조림지와 임목생육이 불량한 임지 등 숲생태 개선이 시급한 산림에 대하여 숲가꾸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긴밀한 협의 끝에 인공조림지의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 실행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거쳐 NGO, 기술사 등 이해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의 여론을 반영한 결과이다.   또한 전문적인 산림사업 법인이 국립공원에 맞는 적절한 숲가꾸기 사업을 설계함으로써 앞으로 국립공원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명품 숲으로 조성해 나갈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였다.   숲가꾸기를 실시하는 임지는 리기다푸사리움가지마름병의 병징을 보이고 있는 리기다소나무를 비롯해, 낙엽송 등이 밀생하고 있어 빛 차단으로 인한 하층식생 발달이 미약하고, 능선부 소나무는 피압되어 고사하였거나 형질이 매우 불량한 상태이다. 이러한 임지는 산불발생이나 산림병해충 발병에도 매우 취약하며, 특히 계곡과 단풍이 아름다워 여름철 행락객과 등산객이 많은 가시권지역으로 경관과 생태·환경 보전이 시급한 지역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이번 숲가꾸기를 계기로 그동안 자연경관보존과 자연생태계 파괴 등의 이유로 방치되고 있던 국립공원 산림을 가치있고 아름다운 명품 숲으로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숲가꾸기 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임지에 대하여는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여 보다 건전하고 생태적으로 활력 넘치는 국립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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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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