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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동하는 정부를 위해 산림청이 앞장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청 산하 5개 공공기관과 함께 ‘산림청 업무혁신 전담반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22년 기획재정부에서 마련한 ‘새정부 공공기관 정부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산림청 업무혁신 전담반을 구성해 △기능 △조직·인력 △예산 △자산 △복리후생 등 5대 분야에서 수립한 공공기관별 혁신계획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전체회의에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참여해 지난해 기관별 성과 및 실적을 공유했으며 지난 2월 기타 공공기관으로 새로 지정된 △한국치산기술협회도 참여해 올해 기관 혁신을 위한 활동방향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해 정부혁신평가 중 ‘산하 공공기관 혁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림청과 산하 공공기관이 상호소통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발굴해 나갈예정이다”라며 “각 기관은 쳬계적이고 실효성있는 경영관리를 통해 혁신계획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23
  • ‘산림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산림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를 주제로 산림정화 활동,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 심포지엄 등 민간, 학계, 정부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경상북도 문경시 백두대간 하늘재에서 지역주민, 대학생, (사)백두대간보전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 고산 수종인 구상나무 500그루를 심는다. 25일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지구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7개 주제 발표, 패널토론, 포스터 전시회로 구성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과학원 누리집(https://nifos.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22일부터 26일까지 지방산림청과 전국 시·도가 합동으로 산림 내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과 함께 산불예방, 병해충 예찰 등 산림보호 캠페인도 추진한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도 ‘지구의 날’ 행사에 동참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지에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인증된 산림탄소크레딧의 생산부터 소각까지 전 과정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칠곡숲체원은 탄소중립을 실천할 100여 명의 유아 동반 가족을 모집하고, 꿀벌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캠프를 운영해 기후 위기에 순응하는 인류의 자세를 교육할 계획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기후변화 주간 에너지절약 행사의 하나로 관제 및 보안 구역을 제외한 수목원 소등 행사를 하고,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22일 지역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생지 및 개체수 감소 위기에 놓인 고산 식물 만병초 5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 시대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구를 살리기 위한 나무심기, 국산목재 활용 등 탄소중립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21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2023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기관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91개 공공기관(자회사 90개)을 대상으로 자회사의 안정성·지속성 기반 마련, 자회사의 독립성 보장 및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 및 지원 총 4개 영역에 대하여 종합평가가 진행되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019년도부터 산림복지시설의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시설·유지 관리를 목적으로 ㈜포이파트너스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경영진단을 통한 4대 분야 경영개선 ▲이익잉여금 활용 자본금 증액을 통한 자본 건전성 개선 ▲직원 복리후생 증진 및 역량 강화 교육 확대 등의 노력을 통해 4개 성과지표 중 3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태헌 원장은 “자회사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자회사 포이파트너스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16
  • 산림청, 지난해 개인정보 관리분야 A등급 획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에 대해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인정보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산림청은 중앙부처 중 유일하게 S 등급을 획득한 농림축산식품부에 이어 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개인정보 관리에 충실한 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특히 이번 진단은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의 검증 기준이 대폭 강화 됐으며 정성 지표 비중이 20%에서 40%로 확대됐다. 산림청은 22년 대비 등급이 상향된 유일한 중앙행정기관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도입되는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제’ 도입에 대비해 개인정보 관련 지침 9종을 개정하고 선제적 예방·보호대책 수립하는 등 관리적ㆍ기술적 보호조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산림청 산림디지털담당과장은 “휴양림 예약결제 및 등산로 정보 제공 시 수집 되는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하게 보호하고 관리해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2
  • [기고]봄철 대형산불! 선제적예방과 초동진화로 잡는다.
      ‘소생의 계절’ 봄을 맞이한 산림은 우리에게 맑은 공기, 아름다운 풍광 등 많은 것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맘 때쯤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산불이다.  최근 고온건조, 강수량 급감, 강풍 등의 기상 여건 변화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입산자의 실화가 5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활쓰레기나 농산폐기물 불법소각에서 산불로 번지는 경우도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정선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41건이며, 산림 61.31ha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산불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며, 월별로는 4∼5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은 산림에 큰 피해를 입히며, 원래의 상태로 복구하는 데 약 10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산불로부터 정선국유림관리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첫째, 산불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산불 발생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산불 발생 위험이 비교적으로 낮은 시기인 2∼3월에는 산림 인접지역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등) 10,400㎡를 수집·파쇄하여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내 중요 문화재나 전통사찰을 보호하기 위하여 건물 주변에 인화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산림 연접지역에 사시는 고령 주민 및 거동 불편 30가구에 대하여 생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국민들을 위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유림관리소는 산림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에게 사업 추진경과, 사업내역 등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 시 사업내용 설명과 병행하여 산불의 발생원인, 위험성, 각종 법규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찾아가는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3.1절 마라톤 행사, 식목일 기념 나무나눠주기 행사에 동참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셋째, 청정 정선지역은 유독 산이 험하여 산불 발생 시 접근성 매우 어려운 지역이 많아 산불감시 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대응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1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여 초동 신고·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발생 시에는 산불을 전문적으로 진화하는 특수진화대 12명을 관리소에 대기시켜 상시 투입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넷째, 산불진화 인력에 대하여는 산불 초동진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산불 유관기관인 정선군청, 정선소방서와 함께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1, 2차에 걸쳐 실시하였습니다. 산림 재난 지휘 차량, 대형 저수조, 에어 텐트 등 최신장비를 이용하여 체계적인 진화 훈련을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유관기관 공조 체제를 공고히 구축하였습니다.  다섯째, 대형산불조심기간인 4월에는 산불 취약지역에 전 직원 산불예방 기동단속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특히 산불발생이 많은 청명·한식 기간에 대비하여 산불방지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내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에 관하여 엄중 단속하고,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소각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국민여러분께 산불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정선국유림관리소나 산림당국 및 소방당국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지키기 위하여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4-04-02
  •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봄철 산불대비태세 현장점검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3일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정선옥) 방문하여 봄철 산불대비태세 현장점검하고, 국외 임차헬기 승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업무보고에서는 함양산림항공관리소 관할 비행 권역 및 항공안전 무사고 15년 안전비행 달성, 산림항공기 최상의 가동률 유지,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대응체계 강화,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한국전력공사 업무 협조체계 구축으로 업무보고를 하였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전국적으로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민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며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공중 진화역량을 결집하고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24
  • 국립나주숲체원, 지역 탄소중립 활동에 앞장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2024. 3. 21. (목)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 교산리 일원에서 나주시청이 주관하는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주사랑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의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념행사 및 나무심기(편백 8,000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황인욱 숲체원장은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나주시의 탄소중립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22
  • 산림항공본부, 한전 고소작업차를 통한 산불현장 공동대응 협력체계 구축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21일, 본부 계류장에서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체결한 산림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한국전력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S-64E 산림헬기 현장점검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작업대를 마련하기 어려운 산불현장에서 한전 고소작업차를 활용한 항공기 점검을 통해 진화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산림항공본부 정비사가 직접 고소작업차 버킷에 탑승하여 약 6m 높이에서 S-64E(담수량 8,000리터) 산림헬기의 꼬리날개(테일로터)와 엔진을 점검하였다.   * S-64E 제원: 담수량 8,000L, 전고(높이) 5.67m, 전장(길이) 21.41m, 전폭(너비) 6.6m  ** 고소작업차 제원: 5t 특고압 활선차, 작업범위 14.1m, 버킷 적재하중 200kg(2명) 이번 훈련을 통해 강원지역 산불현장에서 즉각적인 산림헬기 점검을 위한 고소작업차 지원체계를 확립하였으며, 산불발생 정보 및 배전선로 위치정보 공유에 대한 업무협력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한국전력 고소작업차 지원을 통해 산불현장에서 더욱 신속한 산림헬기 점검이 가능해져 산불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산불 등 산림재난 공동대응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22
  • 계획보다 실천, 국립산림과학원 탄소 네거티브 이행을 위한 ESG 자문위원회 운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4일(목), 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실천하기 위해 제2차 ESG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의 ESG 자문위원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별 전문위원 6인과 대국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민위원 6인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7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작년 9월 공공기관 최초로 이산화탄소 배출량보다 흡수량과 저장량이 많은 『탄소 네거티브 이행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국립산림과학원의 ①2023년 온실가스 감축 이행 점검과 2024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 ②구상나무 복원 사업 등 ESG 분야별 주요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과 토의가 진행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2년 대비 2023년 새로운 건물을 2동 신축하였음에도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구성원의 기후행동으로 1.6%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다. 2024년에는 신축 건물의 가동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할 전망이나 태양광 발전과 기후행동을 강화하여 동일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3.8% 감축한다는 목표를 수립하였다.   특히 올해 ESG 활동 계획에는 프랑스 기업 록시땅,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산림청과 함께 기후변화로 점차 쇠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구상나무 복원 사업을 포함하였는데, 이 사업에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유전자(DNA) 이력 검증을 마친 구상나무를 사용할 계획이다.  ESG 자문위원들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선도적인 ESG 이행 경험과 교훈을 공공기관, 기업 등과 폭넓게 공유할 것을 제안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작년에 수립한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을 구성원들과 함께 실천하고 이로부터 얻은 경험과 교훈을 산림 분야 공공기관과 시민사회와 나누는 노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3-15
  •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 함양산림항공관리소 방문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는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전력설비 피해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 대응하고자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정선옥)에 방문하였다.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와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산불발생 정보와 송전선로 위치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며 전력설비 피해 예방을 위한 산불지연제를 공동으로 확보하고 진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송전탑 항공장애시설물 설치 등 산불 발생지 송배전 시설을 보호해야 하며, 산림항공기 임무 특성상 송전선로 주변에서 비행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13
  • 산림청,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중앙행정기관 1위’ 달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 달성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관리체계, 공동활용, 역량문화 3개 부문에서 모두 만점을 받는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였고, 데이터분석 등 가점 부문에서도 만점을 받아 평가 결과 최고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또한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데이터 개방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게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촌 데이터를 활용한 산촌지도 개발, 자연휴양림 내 사회적 약자의 이동동선 분석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숲길, 산사태 위험지도 등 국민과 기업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개방‧제공해 ‘23년 기준 데이터 누적 개방률 71.6%을 달성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산림청 전 부서가 데이터분석 및 개방에 열심히 동참했기에 이룰 수 있는 성과였다” 라며, “올해도 산림·임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산림데이터의 개방률을 높여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8
  • 국립등산학교,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월 27일(화)부터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숲 속 힐링캠프’는 공공기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하며, 속초지역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더불어 등산·트레킹 활동에 입문할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클라이밍, 숲밧줄놀이, 어반아웃도어 체험 등으로 구성된 ‘숲 속 힐링캠프’는 국립등산학교 및 속초시 일원에서 이루어지며, 3월 6일(수)부터 9월 13일(금)까지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근로자 대상 교육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의 완화와 조직의 소통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관광·자연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또는 교육운영1실로 (070-4297-4398)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8
  • 국립등산학교, 2024년 교육과정 발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의 등산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5가지 중점방향을 세우고 연간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5가지 중점방향은 ▲청소년 공교육 확대 ▲등반·산악구조 전문성 강화 ▲수준별, 선택형 단계별 교육 ▲등산교육 표준화 ▲학습자 안전으로 설정했다.   중점방향을 바탕으로 일반교육 5개 과정 45회·전문교육 9개 과정 79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주로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되었던 교육을 올해는 청소년과 전문가 대상 교육으로 확대한다.  일반교육은 공공기관 근로자 연수, 레츠 고 산에가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정글의 법칙, 찾아가는 등산학교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레츠 고 산에 가자’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선택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교육을 선택하여 일정을 구성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전문교육은 암·빙벽등반, 산악구조 교육 등 7개 과정과 산림청 국가전문자격 과정 숲길등산지도사와 산림레포츠지도사 2개 과정으로 총 9개 과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민들의 등산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국립등산학교의 교육과정을 통해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간교육계획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교육운영1실(070-4297-4398)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6
  • 극한호우 대비 산사태 대응체계 강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일 충북 오송 치산기술협회에서 ’24년도 중요정책 추진계획 발표 후속에 따라 산사태 및 사방 전문기관인 ‘한국치산기술협회’와 산사태 대응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통합관리하는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 운영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담은 ‘산림수계 수치지도’ 구축 및 산사태 예측력 향상 방안 등 ’24년 산림청 주요정책 중 산사태 분야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치산기술협회는 산사태·토석류 방지 사업과 관련한 조사·평가·진단 및 사방정책의 교육·홍보 등을 위해 ‘사방사업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이달 6일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치산기술협회가 공공성을 인정받아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산사태 뿐만아니라 산림재난분야 전반에 대해 국민의 안전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0
  • 산림청, 2023년 갈등관리 분야 우수기관 선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중앙행정기관 갈등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갈등관리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선제적 과제발굴 및 관리 △종합시책 수립 및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이해관계자 소통 △교육 및 인사제도 운영 △갈등 상황의 실질적인 진전·해소 성과 등을 평가하며, 종합점수에 따라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된다. 산림청은 지난해 신규 갈등관리 과제 ‘대형 산불피해지 복원 갈등관리’ 등 3건을 발굴하고, 국무조정실의 지원을 받아 민간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갈등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산림청 및 산하 공공기관 업무담당자의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교육원 내 전문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는 등 산림분야 공공갈등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갈등관리는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산림분야 갈등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국민과 소통하여 신뢰도 높은 산림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4
  • 산림과학기술 분야 신규 연구과제 발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음달 3월 6일까지 산림과학기술 분야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일반국민과 산·관·학·연을 대상으로 ‘산림과학기술 출연연구개발시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고 산림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 분야는 ▲산사태 현장대응 기술개발 ▲디지털 기반 산림 우수종자 생산공급 ▲단기소득임산물 첨단 푸드테크 ▲정원치유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화합물 생산 ▲극한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목제품 ▲국산재 활용 한국형 목구조물 혁신 ▲산림과학 공공기술 사업화 실용 ▲친환경 석재산업 및 경제성 제고 등 총 9개 부문이다. 산림산업 현장, 학교, 연구기관을 비롯해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지난해 전자우편 접수와 달리 올해부터는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를 통해서만 제출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제안된 내용은 전문가 검토와 중복성 검토, 우선순위 등 실효성 평가 등을 거쳐, 2025년 산림과학기술 신규 연구개발 사업에 반영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을 통한 현장 중심의 개발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라며, “실용적인 연구과제가 설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안과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4-02-13
  • 일월·영흥 수목원에서 대형 곰돌이 푸 만나보세요!
     수원 일월·영흥수목원에 대형 ‘곰돌이 푸’가 나타났다. 일월·영흥 수목원은 5월 31일까지 ‘곰돌이 푸, 달콤한 여행’ 기획전을 연다.  두 수목원 야외 잔디광장에서 높이 9m ‘곰돌이 푸’ 애드벌룬(공기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온실에서는 꿀벌이 좋아하는 아카시아, 로즈마리, 방크시아, 호주매화, 유리오프스 등 다양한 밀원식물(벌에게 꽃꿀·꽃가루 등 먹이를 제공하는 식물)을 전시한다. 각 밀원식물의 안내판에는 꿀벌스티커를 붙였다.  3월부터는 기후 위기로 사라져가는 꿀벌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밀원식물을 알려주는 해설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꿀벌 열매 모빌을 만들고 열매·나무 소품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07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 선정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3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상생협력 및 ESG 활동을 측정하여 그 성과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전국에 분포한 산림복지시설을 거점으로 추진된 사업은 ▲임산촌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산림교육․치유 연계 임가 대상 사업화 지원 ▲임․농축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수해, 산불 등 재난지역 현장 복구 ▲농산촌마을 연계 ESG 숲여행 상품 기획 및 운영 ▲지역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치유음식 개발 및 보급 등이다.   개원 이래, 농·산촌과의 상생협력 및 ESG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최초로 인정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앞으로도 농·산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인정기업에 선정된 결과를 통해 농·산촌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던 노력을 인정받은 것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소멸 대응 선도기관으로서 농·산촌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2-05
  • 산림재난 대응 공공성 강화한다!
    <사진>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불피해지 복구조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1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2024년 공공기관 지정안’ 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인 한국치산기술협회가 기타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치산기술협회는 2009년 설립되어 그동안 산사태․토석류 예방사업과 관련된 조사․평가․진단, 사방기술의 교육․지원, 국제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한 치산분야 민간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경북 영천 등에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증가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협회의 공익적 역할과 기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이번 기타 공공기관 지정에 따라, 한국치산기술협회는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공표 등을 통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지는 한편, 그동안 축적된 전문성에 더해 공공성이 한층 강화되어 국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치산기술협회의 기타 공공기관 지정으로 산림재난 업무 프로세스인 ‘예방-대응-조사-복구’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안전한 삶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림청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31
  •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 지원체계 구축 위해 군과 손잡아
    산림항공본부(산림항공본부장 고기연)는 26일 산불 공중진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육군 3군단 예하 제13항공단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김항송 산림항공과장과 정우철 13항공단장이 참석해 항공기 입·출항 및 연료보급 등 산불진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을 협의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1-26

산림행정 검색결과

  • 행동하는 정부를 위해 산림청이 앞장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청 산하 5개 공공기관과 함께 ‘산림청 업무혁신 전담반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22년 기획재정부에서 마련한 ‘새정부 공공기관 정부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산림청 업무혁신 전담반을 구성해 △기능 △조직·인력 △예산 △자산 △복리후생 등 5대 분야에서 수립한 공공기관별 혁신계획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전체회의에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참여해 지난해 기관별 성과 및 실적을 공유했으며 지난 2월 기타 공공기관으로 새로 지정된 △한국치산기술협회도 참여해 올해 기관 혁신을 위한 활동방향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해 정부혁신평가 중 ‘산하 공공기관 혁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림청과 산하 공공기관이 상호소통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발굴해 나갈예정이다”라며 “각 기관은 쳬계적이고 실효성있는 경영관리를 통해 혁신계획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23
  • ‘산림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산림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를 주제로 산림정화 활동,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 심포지엄 등 민간, 학계, 정부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경상북도 문경시 백두대간 하늘재에서 지역주민, 대학생, (사)백두대간보전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 고산 수종인 구상나무 500그루를 심는다. 25일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지구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7개 주제 발표, 패널토론, 포스터 전시회로 구성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과학원 누리집(https://nifos.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22일부터 26일까지 지방산림청과 전국 시·도가 합동으로 산림 내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과 함께 산불예방, 병해충 예찰 등 산림보호 캠페인도 추진한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도 ‘지구의 날’ 행사에 동참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지에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인증된 산림탄소크레딧의 생산부터 소각까지 전 과정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칠곡숲체원은 탄소중립을 실천할 100여 명의 유아 동반 가족을 모집하고, 꿀벌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캠프를 운영해 기후 위기에 순응하는 인류의 자세를 교육할 계획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기후변화 주간 에너지절약 행사의 하나로 관제 및 보안 구역을 제외한 수목원 소등 행사를 하고,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22일 지역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생지 및 개체수 감소 위기에 놓인 고산 식물 만병초 5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 시대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구를 살리기 위한 나무심기, 국산목재 활용 등 탄소중립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21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2023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기관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91개 공공기관(자회사 90개)을 대상으로 자회사의 안정성·지속성 기반 마련, 자회사의 독립성 보장 및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 및 지원 총 4개 영역에 대하여 종합평가가 진행되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019년도부터 산림복지시설의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시설·유지 관리를 목적으로 ㈜포이파트너스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경영진단을 통한 4대 분야 경영개선 ▲이익잉여금 활용 자본금 증액을 통한 자본 건전성 개선 ▲직원 복리후생 증진 및 역량 강화 교육 확대 등의 노력을 통해 4개 성과지표 중 3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태헌 원장은 “자회사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자회사 포이파트너스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16
  • 산림청, 지난해 개인정보 관리분야 A등급 획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에 대해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인정보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산림청은 중앙부처 중 유일하게 S 등급을 획득한 농림축산식품부에 이어 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개인정보 관리에 충실한 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특히 이번 진단은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의 검증 기준이 대폭 강화 됐으며 정성 지표 비중이 20%에서 40%로 확대됐다. 산림청은 22년 대비 등급이 상향된 유일한 중앙행정기관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도입되는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제’ 도입에 대비해 개인정보 관련 지침 9종을 개정하고 선제적 예방·보호대책 수립하는 등 관리적ㆍ기술적 보호조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산림청 산림디지털담당과장은 “휴양림 예약결제 및 등산로 정보 제공 시 수집 되는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하게 보호하고 관리해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2
  • [기고]봄철 대형산불! 선제적예방과 초동진화로 잡는다.
      ‘소생의 계절’ 봄을 맞이한 산림은 우리에게 맑은 공기, 아름다운 풍광 등 많은 것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맘 때쯤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산불이다.  최근 고온건조, 강수량 급감, 강풍 등의 기상 여건 변화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입산자의 실화가 5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활쓰레기나 농산폐기물 불법소각에서 산불로 번지는 경우도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정선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41건이며, 산림 61.31ha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산불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며, 월별로는 4∼5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은 산림에 큰 피해를 입히며, 원래의 상태로 복구하는 데 약 10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산불로부터 정선국유림관리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첫째, 산불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산불 발생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산불 발생 위험이 비교적으로 낮은 시기인 2∼3월에는 산림 인접지역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등) 10,400㎡를 수집·파쇄하여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내 중요 문화재나 전통사찰을 보호하기 위하여 건물 주변에 인화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산림 연접지역에 사시는 고령 주민 및 거동 불편 30가구에 대하여 생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국민들을 위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유림관리소는 산림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에게 사업 추진경과, 사업내역 등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 시 사업내용 설명과 병행하여 산불의 발생원인, 위험성, 각종 법규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찾아가는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3.1절 마라톤 행사, 식목일 기념 나무나눠주기 행사에 동참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셋째, 청정 정선지역은 유독 산이 험하여 산불 발생 시 접근성 매우 어려운 지역이 많아 산불감시 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대응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1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여 초동 신고·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발생 시에는 산불을 전문적으로 진화하는 특수진화대 12명을 관리소에 대기시켜 상시 투입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넷째, 산불진화 인력에 대하여는 산불 초동진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산불 유관기관인 정선군청, 정선소방서와 함께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1, 2차에 걸쳐 실시하였습니다. 산림 재난 지휘 차량, 대형 저수조, 에어 텐트 등 최신장비를 이용하여 체계적인 진화 훈련을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유관기관 공조 체제를 공고히 구축하였습니다.  다섯째, 대형산불조심기간인 4월에는 산불 취약지역에 전 직원 산불예방 기동단속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특히 산불발생이 많은 청명·한식 기간에 대비하여 산불방지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내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에 관하여 엄중 단속하고,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소각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국민여러분께 산불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정선국유림관리소나 산림당국 및 소방당국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지키기 위하여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4-04-02
  •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봄철 산불대비태세 현장점검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3일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정선옥) 방문하여 봄철 산불대비태세 현장점검하고, 국외 임차헬기 승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업무보고에서는 함양산림항공관리소 관할 비행 권역 및 항공안전 무사고 15년 안전비행 달성, 산림항공기 최상의 가동률 유지,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대응체계 강화,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한국전력공사 업무 협조체계 구축으로 업무보고를 하였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전국적으로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민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며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공중 진화역량을 결집하고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24
  • 국립나주숲체원, 지역 탄소중립 활동에 앞장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2024. 3. 21. (목)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 교산리 일원에서 나주시청이 주관하는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주사랑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의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념행사 및 나무심기(편백 8,000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황인욱 숲체원장은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나주시의 탄소중립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22
  • 산림항공본부, 한전 고소작업차를 통한 산불현장 공동대응 협력체계 구축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21일, 본부 계류장에서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체결한 산림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한국전력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S-64E 산림헬기 현장점검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작업대를 마련하기 어려운 산불현장에서 한전 고소작업차를 활용한 항공기 점검을 통해 진화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산림항공본부 정비사가 직접 고소작업차 버킷에 탑승하여 약 6m 높이에서 S-64E(담수량 8,000리터) 산림헬기의 꼬리날개(테일로터)와 엔진을 점검하였다.   * S-64E 제원: 담수량 8,000L, 전고(높이) 5.67m, 전장(길이) 21.41m, 전폭(너비) 6.6m  ** 고소작업차 제원: 5t 특고압 활선차, 작업범위 14.1m, 버킷 적재하중 200kg(2명) 이번 훈련을 통해 강원지역 산불현장에서 즉각적인 산림헬기 점검을 위한 고소작업차 지원체계를 확립하였으며, 산불발생 정보 및 배전선로 위치정보 공유에 대한 업무협력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한국전력 고소작업차 지원을 통해 산불현장에서 더욱 신속한 산림헬기 점검이 가능해져 산불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산불 등 산림재난 공동대응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22
  • 계획보다 실천, 국립산림과학원 탄소 네거티브 이행을 위한 ESG 자문위원회 운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4일(목), 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실천하기 위해 제2차 ESG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의 ESG 자문위원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별 전문위원 6인과 대국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민위원 6인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7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작년 9월 공공기관 최초로 이산화탄소 배출량보다 흡수량과 저장량이 많은 『탄소 네거티브 이행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국립산림과학원의 ①2023년 온실가스 감축 이행 점검과 2024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 ②구상나무 복원 사업 등 ESG 분야별 주요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과 토의가 진행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2년 대비 2023년 새로운 건물을 2동 신축하였음에도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구성원의 기후행동으로 1.6%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다. 2024년에는 신축 건물의 가동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할 전망이나 태양광 발전과 기후행동을 강화하여 동일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3.8% 감축한다는 목표를 수립하였다.   특히 올해 ESG 활동 계획에는 프랑스 기업 록시땅,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산림청과 함께 기후변화로 점차 쇠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구상나무 복원 사업을 포함하였는데, 이 사업에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유전자(DNA) 이력 검증을 마친 구상나무를 사용할 계획이다.  ESG 자문위원들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선도적인 ESG 이행 경험과 교훈을 공공기관, 기업 등과 폭넓게 공유할 것을 제안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작년에 수립한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을 구성원들과 함께 실천하고 이로부터 얻은 경험과 교훈을 산림 분야 공공기관과 시민사회와 나누는 노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3-15
  •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 함양산림항공관리소 방문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는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전력설비 피해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 대응하고자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정선옥)에 방문하였다.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와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산불발생 정보와 송전선로 위치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며 전력설비 피해 예방을 위한 산불지연제를 공동으로 확보하고 진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송전탑 항공장애시설물 설치 등 산불 발생지 송배전 시설을 보호해야 하며, 산림항공기 임무 특성상 송전선로 주변에서 비행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13
  • 산림청,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중앙행정기관 1위’ 달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 달성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관리체계, 공동활용, 역량문화 3개 부문에서 모두 만점을 받는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였고, 데이터분석 등 가점 부문에서도 만점을 받아 평가 결과 최고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또한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데이터 개방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게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촌 데이터를 활용한 산촌지도 개발, 자연휴양림 내 사회적 약자의 이동동선 분석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숲길, 산사태 위험지도 등 국민과 기업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개방‧제공해 ‘23년 기준 데이터 누적 개방률 71.6%을 달성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산림청 전 부서가 데이터분석 및 개방에 열심히 동참했기에 이룰 수 있는 성과였다” 라며, “올해도 산림·임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산림데이터의 개방률을 높여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8
  • 국립등산학교,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월 27일(화)부터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숲 속 힐링캠프’는 공공기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하며, 속초지역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더불어 등산·트레킹 활동에 입문할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클라이밍, 숲밧줄놀이, 어반아웃도어 체험 등으로 구성된 ‘숲 속 힐링캠프’는 국립등산학교 및 속초시 일원에서 이루어지며, 3월 6일(수)부터 9월 13일(금)까지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근로자 대상 교육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의 완화와 조직의 소통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관광·자연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또는 교육운영1실로 (070-4297-4398)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8
  • 극한호우 대비 산사태 대응체계 강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일 충북 오송 치산기술협회에서 ’24년도 중요정책 추진계획 발표 후속에 따라 산사태 및 사방 전문기관인 ‘한국치산기술협회’와 산사태 대응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통합관리하는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 운영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담은 ‘산림수계 수치지도’ 구축 및 산사태 예측력 향상 방안 등 ’24년 산림청 주요정책 중 산사태 분야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치산기술협회는 산사태·토석류 방지 사업과 관련한 조사·평가·진단 및 사방정책의 교육·홍보 등을 위해 ‘사방사업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이달 6일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치산기술협회가 공공성을 인정받아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산사태 뿐만아니라 산림재난분야 전반에 대해 국민의 안전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0
  • 산림청, 2023년 갈등관리 분야 우수기관 선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중앙행정기관 갈등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갈등관리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선제적 과제발굴 및 관리 △종합시책 수립 및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이해관계자 소통 △교육 및 인사제도 운영 △갈등 상황의 실질적인 진전·해소 성과 등을 평가하며, 종합점수에 따라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된다. 산림청은 지난해 신규 갈등관리 과제 ‘대형 산불피해지 복원 갈등관리’ 등 3건을 발굴하고, 국무조정실의 지원을 받아 민간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갈등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산림청 및 산하 공공기관 업무담당자의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교육원 내 전문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는 등 산림분야 공공갈등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갈등관리는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산림분야 갈등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국민과 소통하여 신뢰도 높은 산림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4
  • 산림과학기술 분야 신규 연구과제 발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음달 3월 6일까지 산림과학기술 분야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일반국민과 산·관·학·연을 대상으로 ‘산림과학기술 출연연구개발시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고 산림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 분야는 ▲산사태 현장대응 기술개발 ▲디지털 기반 산림 우수종자 생산공급 ▲단기소득임산물 첨단 푸드테크 ▲정원치유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화합물 생산 ▲극한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목제품 ▲국산재 활용 한국형 목구조물 혁신 ▲산림과학 공공기술 사업화 실용 ▲친환경 석재산업 및 경제성 제고 등 총 9개 부문이다. 산림산업 현장, 학교, 연구기관을 비롯해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지난해 전자우편 접수와 달리 올해부터는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를 통해서만 제출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제안된 내용은 전문가 검토와 중복성 검토, 우선순위 등 실효성 평가 등을 거쳐, 2025년 산림과학기술 신규 연구개발 사업에 반영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을 통한 현장 중심의 개발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라며, “실용적인 연구과제가 설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안과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4-02-13
  • 일월·영흥 수목원에서 대형 곰돌이 푸 만나보세요!
     수원 일월·영흥수목원에 대형 ‘곰돌이 푸’가 나타났다. 일월·영흥 수목원은 5월 31일까지 ‘곰돌이 푸, 달콤한 여행’ 기획전을 연다.  두 수목원 야외 잔디광장에서 높이 9m ‘곰돌이 푸’ 애드벌룬(공기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온실에서는 꿀벌이 좋아하는 아카시아, 로즈마리, 방크시아, 호주매화, 유리오프스 등 다양한 밀원식물(벌에게 꽃꿀·꽃가루 등 먹이를 제공하는 식물)을 전시한다. 각 밀원식물의 안내판에는 꿀벌스티커를 붙였다.  3월부터는 기후 위기로 사라져가는 꿀벌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밀원식물을 알려주는 해설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꿀벌 열매 모빌을 만들고 열매·나무 소품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07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 선정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3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상생협력 및 ESG 활동을 측정하여 그 성과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전국에 분포한 산림복지시설을 거점으로 추진된 사업은 ▲임산촌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산림교육․치유 연계 임가 대상 사업화 지원 ▲임․농축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수해, 산불 등 재난지역 현장 복구 ▲농산촌마을 연계 ESG 숲여행 상품 기획 및 운영 ▲지역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치유음식 개발 및 보급 등이다.   개원 이래, 농·산촌과의 상생협력 및 ESG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최초로 인정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앞으로도 농·산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인정기업에 선정된 결과를 통해 농·산촌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던 노력을 인정받은 것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소멸 대응 선도기관으로서 농·산촌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2-05
  • 산림재난 대응 공공성 강화한다!
    <사진>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불피해지 복구조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1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2024년 공공기관 지정안’ 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인 한국치산기술협회가 기타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치산기술협회는 2009년 설립되어 그동안 산사태․토석류 예방사업과 관련된 조사․평가․진단, 사방기술의 교육․지원, 국제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한 치산분야 민간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경북 영천 등에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증가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협회의 공익적 역할과 기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이번 기타 공공기관 지정에 따라, 한국치산기술협회는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공표 등을 통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지는 한편, 그동안 축적된 전문성에 더해 공공성이 한층 강화되어 국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치산기술협회의 기타 공공기관 지정으로 산림재난 업무 프로세스인 ‘예방-대응-조사-복구’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안전한 삶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림청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31
  •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 지원체계 구축 위해 군과 손잡아
    산림항공본부(산림항공본부장 고기연)는 26일 산불 공중진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육군 3군단 예하 제13항공단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김항송 산림항공과장과 정우철 13항공단장이 참석해 항공기 입·출항 및 연료보급 등 산불진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을 협의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1-26
  • 산림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 기관 선정
    <사진> 안전한국훈련 모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 335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실제 재난상황을 대비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으로, 매년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한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이다.   산림청은 지난해 10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등 15개 기관과 춘천 내 산사태취약지역 마을주민 등 293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위기관리 단계별 상황조치 훈련과 매뉴얼 개선사항 발굴을 위한 토론훈련을 병행하고, 대응훈련에서 실제와 같은 주민대피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산사태취약지역 마을주민이 상호 유기적이고 협동적인 대응태세와 훈련 시 기관장(산림청장)이 직접 지휘하여 상황판단 회의 개최, 대책점검, 불시 및 돌발메시지 처리 등 능동적인 현장 지휘를 선보인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안전한국훈련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실전과 같은 구체적이고 철저한 훈련 기획과, 국민 모두가 진정성있게 참여한 결과 덕분이다” 라며, “현장중심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처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탄탄히 하여,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사진> 안전한국훈련 모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24

산림산업 검색결과

  • 행동하는 정부를 위해 산림청이 앞장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청 산하 5개 공공기관과 함께 ‘산림청 업무혁신 전담반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22년 기획재정부에서 마련한 ‘새정부 공공기관 정부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산림청 업무혁신 전담반을 구성해 △기능 △조직·인력 △예산 △자산 △복리후생 등 5대 분야에서 수립한 공공기관별 혁신계획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전체회의에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참여해 지난해 기관별 성과 및 실적을 공유했으며 지난 2월 기타 공공기관으로 새로 지정된 △한국치산기술협회도 참여해 올해 기관 혁신을 위한 활동방향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해 정부혁신평가 중 ‘산하 공공기관 혁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림청과 산하 공공기관이 상호소통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발굴해 나갈예정이다”라며 “각 기관은 쳬계적이고 실효성있는 경영관리를 통해 혁신계획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23
  • ‘산림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산림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를 주제로 산림정화 활동,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 심포지엄 등 민간, 학계, 정부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경상북도 문경시 백두대간 하늘재에서 지역주민, 대학생, (사)백두대간보전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 고산 수종인 구상나무 500그루를 심는다. 25일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지구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7개 주제 발표, 패널토론, 포스터 전시회로 구성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과학원 누리집(https://nifos.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22일부터 26일까지 지방산림청과 전국 시·도가 합동으로 산림 내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과 함께 산불예방, 병해충 예찰 등 산림보호 캠페인도 추진한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도 ‘지구의 날’ 행사에 동참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지에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인증된 산림탄소크레딧의 생산부터 소각까지 전 과정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칠곡숲체원은 탄소중립을 실천할 100여 명의 유아 동반 가족을 모집하고, 꿀벌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캠프를 운영해 기후 위기에 순응하는 인류의 자세를 교육할 계획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기후변화 주간 에너지절약 행사의 하나로 관제 및 보안 구역을 제외한 수목원 소등 행사를 하고,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22일 지역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생지 및 개체수 감소 위기에 놓인 고산 식물 만병초 5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 시대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구를 살리기 위한 나무심기, 국산목재 활용 등 탄소중립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21
  • 산림청, 지난해 개인정보 관리분야 A등급 획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에 대해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인정보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산림청은 중앙부처 중 유일하게 S 등급을 획득한 농림축산식품부에 이어 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개인정보 관리에 충실한 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특히 이번 진단은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의 검증 기준이 대폭 강화 됐으며 정성 지표 비중이 20%에서 40%로 확대됐다. 산림청은 22년 대비 등급이 상향된 유일한 중앙행정기관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도입되는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제’ 도입에 대비해 개인정보 관련 지침 9종을 개정하고 선제적 예방·보호대책 수립하는 등 관리적ㆍ기술적 보호조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산림청 산림디지털담당과장은 “휴양림 예약결제 및 등산로 정보 제공 시 수집 되는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하게 보호하고 관리해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2
  •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봄철 산불대비태세 현장점검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3일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정선옥) 방문하여 봄철 산불대비태세 현장점검하고, 국외 임차헬기 승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업무보고에서는 함양산림항공관리소 관할 비행 권역 및 항공안전 무사고 15년 안전비행 달성, 산림항공기 최상의 가동률 유지,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대응체계 강화,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한국전력공사 업무 협조체계 구축으로 업무보고를 하였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전국적으로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민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며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공중 진화역량을 결집하고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24
  • 계획보다 실천, 국립산림과학원 탄소 네거티브 이행을 위한 ESG 자문위원회 운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4일(목), 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실천하기 위해 제2차 ESG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의 ESG 자문위원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별 전문위원 6인과 대국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민위원 6인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7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작년 9월 공공기관 최초로 이산화탄소 배출량보다 흡수량과 저장량이 많은 『탄소 네거티브 이행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국립산림과학원의 ①2023년 온실가스 감축 이행 점검과 2024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 ②구상나무 복원 사업 등 ESG 분야별 주요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과 토의가 진행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2년 대비 2023년 새로운 건물을 2동 신축하였음에도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구성원의 기후행동으로 1.6%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다. 2024년에는 신축 건물의 가동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할 전망이나 태양광 발전과 기후행동을 강화하여 동일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3.8% 감축한다는 목표를 수립하였다.   특히 올해 ESG 활동 계획에는 프랑스 기업 록시땅,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산림청과 함께 기후변화로 점차 쇠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구상나무 복원 사업을 포함하였는데, 이 사업에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유전자(DNA) 이력 검증을 마친 구상나무를 사용할 계획이다.  ESG 자문위원들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선도적인 ESG 이행 경험과 교훈을 공공기관, 기업 등과 폭넓게 공유할 것을 제안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작년에 수립한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을 구성원들과 함께 실천하고 이로부터 얻은 경험과 교훈을 산림 분야 공공기관과 시민사회와 나누는 노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3-15
  •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 함양산림항공관리소 방문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는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전력설비 피해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 대응하고자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정선옥)에 방문하였다.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와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산불발생 정보와 송전선로 위치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며 전력설비 피해 예방을 위한 산불지연제를 공동으로 확보하고 진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송전탑 항공장애시설물 설치 등 산불 발생지 송배전 시설을 보호해야 하며, 산림항공기 임무 특성상 송전선로 주변에서 비행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13
  • 산림청,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중앙행정기관 1위’ 달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 달성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관리체계, 공동활용, 역량문화 3개 부문에서 모두 만점을 받는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였고, 데이터분석 등 가점 부문에서도 만점을 받아 평가 결과 최고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또한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데이터 개방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게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촌 데이터를 활용한 산촌지도 개발, 자연휴양림 내 사회적 약자의 이동동선 분석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숲길, 산사태 위험지도 등 국민과 기업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개방‧제공해 ‘23년 기준 데이터 누적 개방률 71.6%을 달성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산림청 전 부서가 데이터분석 및 개방에 열심히 동참했기에 이룰 수 있는 성과였다” 라며, “올해도 산림·임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산림데이터의 개방률을 높여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8
  • 국립등산학교, 2024년 교육과정 발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의 등산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5가지 중점방향을 세우고 연간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5가지 중점방향은 ▲청소년 공교육 확대 ▲등반·산악구조 전문성 강화 ▲수준별, 선택형 단계별 교육 ▲등산교육 표준화 ▲학습자 안전으로 설정했다.   중점방향을 바탕으로 일반교육 5개 과정 45회·전문교육 9개 과정 79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주로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되었던 교육을 올해는 청소년과 전문가 대상 교육으로 확대한다.  일반교육은 공공기관 근로자 연수, 레츠 고 산에가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정글의 법칙, 찾아가는 등산학교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레츠 고 산에 가자’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선택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교육을 선택하여 일정을 구성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전문교육은 암·빙벽등반, 산악구조 교육 등 7개 과정과 산림청 국가전문자격 과정 숲길등산지도사와 산림레포츠지도사 2개 과정으로 총 9개 과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민들의 등산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국립등산학교의 교육과정을 통해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간교육계획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교육운영1실(070-4297-4398)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6
  • 극한호우 대비 산사태 대응체계 강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일 충북 오송 치산기술협회에서 ’24년도 중요정책 추진계획 발표 후속에 따라 산사태 및 사방 전문기관인 ‘한국치산기술협회’와 산사태 대응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통합관리하는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 운영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담은 ‘산림수계 수치지도’ 구축 및 산사태 예측력 향상 방안 등 ’24년 산림청 주요정책 중 산사태 분야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치산기술협회는 산사태·토석류 방지 사업과 관련한 조사·평가·진단 및 사방정책의 교육·홍보 등을 위해 ‘사방사업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이달 6일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치산기술협회가 공공성을 인정받아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산사태 뿐만아니라 산림재난분야 전반에 대해 국민의 안전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0
  • 산림청, 2023년 갈등관리 분야 우수기관 선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중앙행정기관 갈등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갈등관리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선제적 과제발굴 및 관리 △종합시책 수립 및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이해관계자 소통 △교육 및 인사제도 운영 △갈등 상황의 실질적인 진전·해소 성과 등을 평가하며, 종합점수에 따라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된다. 산림청은 지난해 신규 갈등관리 과제 ‘대형 산불피해지 복원 갈등관리’ 등 3건을 발굴하고, 국무조정실의 지원을 받아 민간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갈등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산림청 및 산하 공공기관 업무담당자의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교육원 내 전문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는 등 산림분야 공공갈등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갈등관리는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산림분야 갈등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국민과 소통하여 신뢰도 높은 산림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4
  • 산림과학기술 분야 신규 연구과제 발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음달 3월 6일까지 산림과학기술 분야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일반국민과 산·관·학·연을 대상으로 ‘산림과학기술 출연연구개발시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고 산림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 분야는 ▲산사태 현장대응 기술개발 ▲디지털 기반 산림 우수종자 생산공급 ▲단기소득임산물 첨단 푸드테크 ▲정원치유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화합물 생산 ▲극한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목제품 ▲국산재 활용 한국형 목구조물 혁신 ▲산림과학 공공기술 사업화 실용 ▲친환경 석재산업 및 경제성 제고 등 총 9개 부문이다. 산림산업 현장, 학교, 연구기관을 비롯해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지난해 전자우편 접수와 달리 올해부터는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를 통해서만 제출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제안된 내용은 전문가 검토와 중복성 검토, 우선순위 등 실효성 평가 등을 거쳐, 2025년 산림과학기술 신규 연구개발 사업에 반영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을 통한 현장 중심의 개발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라며, “실용적인 연구과제가 설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안과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4-02-13
  • 한국임업진흥원 직무세분화 및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 직무급제 고도화 실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24년 1월부터 전 구성원의 주도로 설계를 완료한 직무·성과중심 보수체계의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개편은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2022.7.)’에 따라 직무 난이도와 보수를 연계하여 직무급을 도입하고 기존 호봉제의 연공성 완화 및 근로자 업무 생산성과 보수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진흥원은 2021년 전직원 직무급을 도입, 2022년에는 직무급을 확대하였으며, 이후 보수체계를 직무중심으로 고도화시키고 있다.       이번 직무급 고도화 내용은 일반직과 공무직·비정규직의 직종 간 역할과 책임을 구분하기 위해 ▲직군(행정, 시험, 현장조사) 분류 및 ▲직무 세분화를 진행하였으며, 노사협의회와 전직원 의견을 수렴하여 ▲공무직 및 비정규직의 처우를 개선했다.       직무 세분화는 전 공무직원의 인식조사, 인터뷰 및 해당 직무의 구성원과 관리자가 직무조사서 작성에 참여하여 직무기술서를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직무 분석 및 평가를 진행하여 직무 특성, 난이도에 따라 보수를 차등 지급하는 직무급제 설계를 진행했다.       또한, 직무급의 경우 개인별 지급액이 모두 확대되었으며, 그 중 기관 민원을 대응하는 감정노동 근로자의 직무가치가 인정되어 가장 높은 등급의 직무급이 책정되었다.   직무급 개편에 대한 일부 직원들의 우려사항도 있었으나, 개편 과정에서 ▲온・오프라인 전직원 설명회, ▲직군별 회의, ▲노사협의회 등 근로자들과 밀접한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규정 개정을 이루어냈다.   이강오 원장은 “지속적인 직무급제 고도화를 통해 연공성을 완화하고 직원들의 직무의 가치가 공정하게 보상 받을 수 있도록 직무 성과중심 보수체계를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4-01-24
  • 산림사업에 수반되는 소규모 건축사업을 산림조합이 할 수 있도록 허용
    <사진> 유명산 자연휴양림내 소규모 건축사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조합이 산림사업에 수반되는 소규모 건축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임원 선거운동 방법을 명확히 담은 산림조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21일 자로 개정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국가,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발주한 자연휴양림 등 산림사업에 수반되는 연면적 200평방미터 이하의 소규모 건축사업(숲속의 집 등)에 대해 제한적으로 산림조합도 시공할 수 있도록 하였고, 산림조합의 임원선거와 관련하여 선거 벽보 부착, 선거공보의 배부, 합동연설회 등 선거운동의 방법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규정하였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자연휴양림 등 산림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이 가능해졌고, 그동안 정관으로 운영해오던 산림조합 임원의 선거운동 방법을 법규로 명확히 정함으로써 앞으로 선거가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사진> 산림조합 공명선거 결의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1
  • 산림청 산림교육원, 제41회 공공HRD 콘테스트(교육과정개발) ‘인사혁신처장상’ 수상
    <사진> 산림교육원-인사혁신처장상 수상(앞줄 왼쪽 4번째 최숙경교수, 5번째 최은형 산림교육원장).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1회 공공HRD(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에 참가해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공공HRD 콘테스트’는 공공부문 교육 훈련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모범적인 교육과정을 공유・확산하는 대회로 교육과정, 교수학습, 연구개발분야로 나뉜다. 참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개인, 기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사진> 산림교육원 최숙경 교수.     이번 대회에 산림교육원은 최숙경 교수가 참가하여 산림병해충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산림청 세부추진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과 학습을 결합한 산림병해충관리과정’ 설계, 개발, 운영, 평가, 효과에 대해 발표하였다.   특히, 올해는 학습플랫폼을 개발하고 일터까지 학습공간을 확장 시켜 교육생에게 지속적인 학습과 디지털 코칭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교육방법을 적용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교육방법을 연구하여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일터학습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생에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산림교육원, 제41회 공공HRD경연 2등 인사혁신처장상 수상.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12-15
  • 산림청과 한국도로공사, 탄소중립에 공동 노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림청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변 산림의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고속도로 인근의 산림복원·보전·보호, 고속도로변 유휴지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등에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국도로공사가 기존 추진해 온 고속도로 인근 숲에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탄소중립숲’ 조성사업과 전주수목원을 통한 발달장애인, 다문화가족, 저소득층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숲 치유 교육기부사업’ 등에도 산림청과 협력 가능한 접점을 찾아 나갈 계획이다.   이외 주요 협약내용은 한국도로공사의 온실가스 감축 및 상쇄제도 참여를 위한 협력, 고속도로 비탈면 및 산사태 공동 예방과 대응, 고속도로변 숲가꾸기, 고속도로 도로전광표지(VMS)를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 등 기존 협업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등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 4월 공공기관 통합공시 분류체계의 전면 개편에 따라 공시항목에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운영이 신설되는 등 공공분야의 노력이 더욱 강화되었다”라며, “산림청은 한국도로공사가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력할 것이며, 한국도로공사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을 위해 산림분야 사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19
  • 국립산림과학원 탄소 네거티브 이행 선언, 기후위기시대 숲과 목재의 부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목조건축물(영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8일(금), 국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자발적으로 기여하고자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포함된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을 발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부문 탄소중립 정책을 개발하고 온실가스 통계를 산정하는 국가연구기관(책임운영기관)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기도 하지만 다른 기관과 달리 전국에 분포한 시험림에서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9동의 목조건물을 지어 탄소를 저장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관의 역할과 온실가스의 배출, 흡수, 저장을 모두 다루는 특성에 맞게 온실가스를 산정하고 감축 대안을 설정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산정한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2년 이산화탄소 기준으로 4,199톤이었다. 반면, 기관이 보유한 5,642ha의 시험림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은 54,452톤, 9동의 목조건축물에 저장된 이산화탄소량은 1,109톤이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에서 가장 높고 가장 넓은 목조건축물을 보유한 기관이다. 이런 통계를 바탕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재 배출량 이상으로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탄소 네거티브 상태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미래는 예정된 건축물의 신축과 연구 장비의 증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은 증가하고, 시험림은 나이 들어감에 따라 생장량이 줄어 흡수량은 급격하게 감소될 전망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와 흡수량 감소 추세를 전환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번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에는 “숲과 과학기술로 탄소 네거티브를 지속 실현하고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하겠습니다!”라는 비전과 함께 205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와 실천 과제를 담았다.   2050년 목표는 ①시험림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제외한 상태에서 기관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②시험림의 순흡수량 감소 추세를 증가 추세로 전환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목조건축물(수원)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세부 목표를 수립하였다. 첫째, 기관의 연간 전기 사용량 중 태양에너지 비율을 2022년 6.7%에서 2050년 30%까지 확대한다. 둘째, 연간 배출량 대비 기관과 개인의 기후행동을 통해 2050년까지 10% 감축한다. 셋째, 캠퍼스 목조화 사업을 추진하여, 2050년 목조건축의 탄소저장량을 5,762톤까지 확대한다. 넷째, 시험림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감소하는 흡수량 추이를 증가로 전환하여 32,000톤까지 흡수한다.   이러한「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은 전 직원 공청회와 의견 수렴, 전문가와 국민대표로 구성된 ESG 자문위원회를 거쳐 9월 8일 확정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중요한 태도는 나부터 기후행동에 나서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면서 “국립산림과학원의 자발적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의 수립과 실천은 기후행동에 동참하려는 공공기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9-11
  • 함양산림항공관리소, 경남항공고등학교 현장 진로체험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정선옥)는 8일 경남 고성군 항공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항공분야 진로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진로체험은 청소년 대상으로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항공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기관의 역할 및 산림항공기 제원 설명, 산림항공 직업군 소개 등 순서로 진행하였다. 경남항공고등학교 담당 교사는 “산림청 산림전문가 직업이 되는 방법은 물론 산림항공본부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헬기를 직접 보고 만져 볼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선옥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산림항공분야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과 유기적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3-09-11
  • 적극행정을 통한 헬기 충돌 우려 장애요인 제거
    작업 전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정선옥)는 지난 1일(금) 한국전력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산불진화, 항공방제 등에 사용되는 야지계류장인 전남 광양시 다압면 신원둔치 인근 헬기 충돌 우려 장애요인을 사전제거하여 안전한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하였고 2023년 3분기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결과 최종 5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원둔치 야지계류장은 경남 하동 및 전남 광양지역의 지리산 남쪽지류, 백운산 등의 산불발생 시 신속한 헬기 이‧착륙 및 연료 재보급, 계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계류장으로 인근 배전철주가 항공기 운용 시 식별이 곤란하여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올해 3월부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헬기 비행시 식별이 확실하도록 배전철주의 도장작업을 지난달 19에 완료한 바 있다.   정선옥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우리 함양산림항공관리소 뿐만 아니라 산림항공본부 소속 모든 직원분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라며 적극행정 의지를 전했다.    작업 후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3-09-05
  • 산림청, 2023 정부혁신 대통령 표창 수상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023년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혁신 유공에서 차관급 1위 부처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8개의 정부혁신 평가항목 중 산림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기관장의 혁신리더십’과 주요 정책과정에서의 활발한 ‘국민소통·참여 정책화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 평가항목 :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국민소통·참여 정책화 성과, 데이터 개방·활용,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디지털 민관협력,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혁신,국민 체감도, 공공기관 효율화   산림청은 산림재난 총괄부서로서 청장이 직접 대형산불 현장을 지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산림혁신 리더십을 제시하였으며, 100명의 일반 국민과 함께 산림청 주요 전략인 산림르네상스 토론회를 가지는 등의 소통 행보로 ’22년 국민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일하는 방식 개선의 하나로 인계인수 시스템 정착을 위한 훈령을 제정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신규직원을 위한 업무 지침을 제작·배포하여 ’22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정부혁신의 대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 현장 및 국민과의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이 정책과 조직을 발전시킨다”라며, “올해 수립된 산림청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방안에 따른 체계적 활동으로 산림혁신의 깊이를 더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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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태풍 ‘카눈’ 대비 산사태 예방 집중점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태풍 ‘카눈’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와 산불피해지 등에 대하여 8.7.(월)부터 8.8.(화)까지 이틀간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안전관리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전역이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림청장은 8.7(월)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전국의 소속기관, 공공기관, 유관협회의 장에게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조속한 점검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장마철에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 주변과 산사태 취약지, 산불피해지, 산림사업지 등이며, 산림청, 지자체 및 관련 전문기관이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태풍으로 인한 추가피해에 대비해 계곡부 배수 상태 등을 점검 후 배수로 정비 등 긴급조치를 추진하며, 자연휴양림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 취약지와 산불피해지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라며, “철저한 점검과 더불어, 태풍이 오기 전 숲길, 자연휴양림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예약 취소 등을 사전 안내하는 한편, 근로자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만큼 산림사업 중단도 선제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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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산림복지 검색결과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2023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기관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91개 공공기관(자회사 90개)을 대상으로 자회사의 안정성·지속성 기반 마련, 자회사의 독립성 보장 및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 및 지원 총 4개 영역에 대하여 종합평가가 진행되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019년도부터 산림복지시설의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시설·유지 관리를 목적으로 ㈜포이파트너스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경영진단을 통한 4대 분야 경영개선 ▲이익잉여금 활용 자본금 증액을 통한 자본 건전성 개선 ▲직원 복리후생 증진 및 역량 강화 교육 확대 등의 노력을 통해 4개 성과지표 중 3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태헌 원장은 “자회사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자회사 포이파트너스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16
  • 국립나주숲체원, 지역 탄소중립 활동에 앞장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2024. 3. 21. (목)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 교산리 일원에서 나주시청이 주관하는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주사랑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의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념행사 및 나무심기(편백 8,000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황인욱 숲체원장은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나주시의 탄소중립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22
  • 국립등산학교,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월 27일(화)부터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숲 속 힐링캠프’는 공공기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하며, 속초지역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더불어 등산·트레킹 활동에 입문할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클라이밍, 숲밧줄놀이, 어반아웃도어 체험 등으로 구성된 ‘숲 속 힐링캠프’는 국립등산학교 및 속초시 일원에서 이루어지며, 3월 6일(수)부터 9월 13일(금)까지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근로자 대상 교육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의 완화와 조직의 소통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관광·자연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또는 교육운영1실로 (070-4297-4398)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8
  • 국립등산학교, 2024년 교육과정 발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의 등산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5가지 중점방향을 세우고 연간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5가지 중점방향은 ▲청소년 공교육 확대 ▲등반·산악구조 전문성 강화 ▲수준별, 선택형 단계별 교육 ▲등산교육 표준화 ▲학습자 안전으로 설정했다.   중점방향을 바탕으로 일반교육 5개 과정 45회·전문교육 9개 과정 79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주로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되었던 교육을 올해는 청소년과 전문가 대상 교육으로 확대한다.  일반교육은 공공기관 근로자 연수, 레츠 고 산에가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정글의 법칙, 찾아가는 등산학교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레츠 고 산에 가자’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선택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교육을 선택하여 일정을 구성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전문교육은 암·빙벽등반, 산악구조 교육 등 7개 과정과 산림청 국가전문자격 과정 숲길등산지도사와 산림레포츠지도사 2개 과정으로 총 9개 과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민들의 등산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국립등산학교의 교육과정을 통해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간교육계획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교육운영1실(070-4297-4398)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6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 선정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3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상생협력 및 ESG 활동을 측정하여 그 성과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전국에 분포한 산림복지시설을 거점으로 추진된 사업은 ▲임산촌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산림교육․치유 연계 임가 대상 사업화 지원 ▲임․농축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수해, 산불 등 재난지역 현장 복구 ▲농산촌마을 연계 ESG 숲여행 상품 기획 및 운영 ▲지역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치유음식 개발 및 보급 등이다.   개원 이래, 농·산촌과의 상생협력 및 ESG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최초로 인정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앞으로도 농·산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인정기업에 선정된 결과를 통해 농·산촌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던 노력을 인정받은 것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소멸 대응 선도기관으로서 농·산촌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2-05
  • 산림재난 대응 공공성 강화한다!
    <사진>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불피해지 복구조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1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2024년 공공기관 지정안’ 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인 한국치산기술협회가 기타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치산기술협회는 2009년 설립되어 그동안 산사태․토석류 예방사업과 관련된 조사․평가․진단, 사방기술의 교육․지원, 국제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한 치산분야 민간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경북 영천 등에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증가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협회의 공익적 역할과 기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이번 기타 공공기관 지정에 따라, 한국치산기술협회는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공표 등을 통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지는 한편, 그동안 축적된 전문성에 더해 공공성이 한층 강화되어 국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치산기술협회의 기타 공공기관 지정으로 산림재난 업무 프로세스인 ‘예방-대응-조사-복구’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안전한 삶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림청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31
  • 한국임업진흥원 직무세분화 및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 직무급제 고도화 실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24년 1월부터 전 구성원의 주도로 설계를 완료한 직무·성과중심 보수체계의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개편은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2022.7.)’에 따라 직무 난이도와 보수를 연계하여 직무급을 도입하고 기존 호봉제의 연공성 완화 및 근로자 업무 생산성과 보수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진흥원은 2021년 전직원 직무급을 도입, 2022년에는 직무급을 확대하였으며, 이후 보수체계를 직무중심으로 고도화시키고 있다.       이번 직무급 고도화 내용은 일반직과 공무직·비정규직의 직종 간 역할과 책임을 구분하기 위해 ▲직군(행정, 시험, 현장조사) 분류 및 ▲직무 세분화를 진행하였으며, 노사협의회와 전직원 의견을 수렴하여 ▲공무직 및 비정규직의 처우를 개선했다.       직무 세분화는 전 공무직원의 인식조사, 인터뷰 및 해당 직무의 구성원과 관리자가 직무조사서 작성에 참여하여 직무기술서를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직무 분석 및 평가를 진행하여 직무 특성, 난이도에 따라 보수를 차등 지급하는 직무급제 설계를 진행했다.       또한, 직무급의 경우 개인별 지급액이 모두 확대되었으며, 그 중 기관 민원을 대응하는 감정노동 근로자의 직무가치가 인정되어 가장 높은 등급의 직무급이 책정되었다.   직무급 개편에 대한 일부 직원들의 우려사항도 있었으나, 개편 과정에서 ▲온・오프라인 전직원 설명회, ▲직군별 회의, ▲노사협의회 등 근로자들과 밀접한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규정 개정을 이루어냈다.   이강오 원장은 “지속적인 직무급제 고도화를 통해 연공성을 완화하고 직원들의 직무의 가치가 공정하게 보상 받을 수 있도록 직무 성과중심 보수체계를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4-01-24
  • 산림복지진흥원 직원, '공공기관 입사 수기 공모전' 우수상
    <사진>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 ‘2023년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 오승윤(오른쪽) 주임이 김재진(왼쪽)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에게 우수상을 받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17일 ‘2023년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에서 국립횡성숲체원 고객지원팀 오승윤 주임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은 공공기관 취업 우수사례 발굴 및 적극 홍보를 통해 공공부문의 공정한 인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승윤 주임은 본인의 단점을 극복하고 해외 봉사, 인턴 활동 등의 꾸준한 자기 계발을 통해 진흥원에 입사한 경험을 공모전에 제출하여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흥원은 2016년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한 노력으로 매년 정부 권장 기준을 초과 달성하였으며, 지난 2023년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선정하는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준정부기관으로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남태헌 원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청년인턴, 고졸·지역인재·장애인 채용 등의 다양한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지속 확대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18
  • 군산시, '도시바람 길 숲' 조성으로 기후변화 대응하고 힐링이 일상이 되는 쾌적한 정주 환경 개선
    도시 외곽 산림의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하는 숲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도시바람 길 숲과 도심 장기 미집행 근린공원을 활용한 새들 허브 숲 조성 등을 통해 도심 생활권 녹색공간 확대 및 녹지 벨트 구축으로 시민의 쾌적한 삶을 보장하고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친환경 생태 도시로 변모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폐철도 유휴지를 활용한 철길 숲을 우선으로 조성해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특색있는 녹지공간을 만들어 미세먼지 저감, 열섬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쾌적한 도심 내 생태 힐링 공원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적극적으로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1-17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고 등급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민의 알 권리와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항목은 ▲사전정보(30점) ▲원문공개(20점) ▲청구처리(30점) ▲고객관리(20점) 4개 분야 12개 지표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12개 중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98.6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 점수는 준정부기관 유형 평균 점수 95.4점 보다 3.19점 높은 점수이다.  특히 진흥원은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 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사전정보공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평가로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여 기관에 대한 신뢰도와 투명성을 지속해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10
  • 환경재단, ‘맑은학교 만들기’ 대상 학교 선정 완료,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지속
    <사진> 2차년도 맑은학교에 선정된 대구 도남초등학교 입구에 벽면녹화와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 모습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추진하는 환경친화적 학습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이 3년차를 맞아 전국 6개 학교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학교는 △거제 상동초등학교 △보은 동광초등학교 △부천 일신초등학교 △용인 나곡초등학교 △정읍 정읍남초등학교 △창원 반송초등학교.   2021년 4개 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지원 학교 수를 늘려온 ‘맑은 학교 만들기’ 사업은 지금까지 전국 9개 초등학교 266개 학급 총 6,628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친환경 설비를 지원했다. 지난해 선정된 청주 수성초등학교의 경우,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를 가동 후 10분 만에 미세먼지(PM10) 23%, 초미세먼지(PM 2.5이하) 22% 감소 등 공기질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환경재단은 3차년도 사업을 위해 한화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2023년 10월 16일부터 ‘맑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환경공학과 교수, 장학사 등 전문 자문단 심사, 현장 방문 및 교직원 면담을 거쳐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태양광 발전설비,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에어클린매트, 벽면녹화 등을 1억원 규모의 설비를 학교별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지원받는다. 또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형성하고,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친환경 교육도 추가로 제공한다.   용인 나곡초등학교 허은영 교사는 “요즘 학부모님들의 최대 관심사가 미세먼지와 실내 공기질 관리였다”라며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시기에 학생들이 맑은학교를 선물 받을 수 있어 기쁘고, 나곡초 모든 교직원이 환경교육에 관심이 많은 만큼 우리 학생들도 환경문제에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실내 공기질 관리로 학습환경을 개선해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미래세대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사업 진행의 의미를 전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위해 500만명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해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 2차년도 맑은학교에 선정된 거제 국산초등학교 입구에 에어클린매트가 설치된 모습    
    • 산림복지
    2024-01-10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수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5일 대한민국 지식경영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지식경영포럼」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 산림복지진흥’ 부문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을 받았다.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은 2013년 지식경영 교수단체가 제정하여 한국대학발명협회,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20개 단체 및 국제 지식경영기구인 세계지식재산연맹(WIIPA)의 후원으로 기업, 개인의 우수한 지식경영 활동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진흥원은 2016년부터 지식경영활동을 전사적으로 도입해 임직원의 우수 아이디어·제안 플랫폼 운영을 통한 신(新)성장 동력을 상시 발굴하고, 지식재산권 출원, 민간 기업에 우수 지식 이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식경영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신규사업 발굴 체계 구축과 사업 실행력 강화를 위한 최고경영자 주도의 ‘미래사업기획단’ 운영 ▲임직원 학습조직 활동을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 및 저작물(산림복지시설 자율 체험형 식생 도감 등) 발간 ▲임직원 및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운영을 통한 신(新)성장 아이디어 발굴 등의 성과가 있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진흥원의 지식경영에 대한 선도적 역할 수행을 통한 산림복지 진흥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식경영활동의 원활한 제도 시행을 위해 전담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여 우수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경영 전반으로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05
  • 신구대학교식물원 1월 이벤트
        기  간 : 2024. 01. 13.(토) - 01. 14.(일) 장  소 : 신구대학교식물원 가든센터 가장 평화로운 친구,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식물문화생활  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은 2024년 새해에 새 친구를 만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 친구는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친구, ‘반려식물’이다.   팬데믹 이후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며 감상하는 식물문화생활이 보편화되어 가고 있다. 식물을 키우는 이유는 녹색 갈증 해소를 위한 식물 감상, 실내 공기 정화, 마음의 힐링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식물 초록빛이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도 있다.  반려식물이 주는 혜택을 모두가 누리기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하는 ‘새해, 새 친구, 나의 반려식물’ 이벤트는 식물원 가든센터에서 진행하고, ‘스킨답서스, 몬스테라, 율마, 고무나무, 제라늄, 호야, 칼라데아’ 등 다채로운 반려식물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동안 ‘이로운 식물상담소’를 운영하여 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상담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2024년 1월 13일(토)~14일(일) 10:00~17:00 주말 동안 진행하고, 야간에 환상적인 꽃빛축제도 있으니, 가족·친구·이웃과 방문해 보길 권한다. 이벤트 문의와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에 연락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4-01-04
  • 산림재난분야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재난 업무 상시수행자인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특수업무수당이 신설되고, 산림청 소속 항공기 조종사·정비사 항공수당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이 올해 1월 1일 개정됨에 따라 산불·산사태 산림재난 상시업무수행자에게 특수업무수당 월 8만 원을 지급할 수 있고, 산불예방 및 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산림청 소속 항공기 조종사·정비사의 항공수당도 월 최대 16만 원이 인상된다.   특히, 항공수당은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 등 타 중앙부처 항공수당과 별도로 운영됐으나, 이번에 통합 조정되면서 처우가 개선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수당 인상으로 산림재난 현장 업무수행자의 사기를 진작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재난 업무수행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3
  • [신년사] 숲으로 행복을 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산림복지 분야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가족 여러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청룡’은 행운과 성공, 번영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처럼 새해에는‘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3년은 일상을 회복하며 다시금 산림복지서비스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 곁으로 다가간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됩니다. 지난 한 해 진흥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산림복지를 통한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산림치유사업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저출산고령화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숲태교 및 난임부부 산림치유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항노화를 위한 노인 건강관리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하였습니다.  지난해 도입한 탄소중립 숲교육도 학교 교과과정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설(9종)하고 수혜인원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숲체험 지원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의 심신회복에도 기여하였습니다. 민간 영역에서의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도 산림복지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을 연결한 웰니스·레포츠·로컬 여행 콘텐츠 44종을 운영하여 숲여행을 통한 지역활성화에도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복권기금사업도 ‘3년 연속 종합1위’를 달성하는 등 대외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정부정책 연계 지속가능한 경영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실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행정학회에서는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 한국정책학회에서는 정책품질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진흥원 가족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국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산림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진흥원 가족 여러분!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 정책 이행기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국정목표인‘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2024년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숲태교 프로그램, 치매·만성질환 등 노년층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 건강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 등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박중독, 재난피해, 청년 우울, 교권 추락 트라우마 등 상실 경험 국민의 심리 회복을 돕고, 산재 근로자의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산림 치유 사업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생태 및 탄소중립 이해증진 숲교육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집중교육 대상(초4~5, 중1~2) 산림생태 숲 교육 프로그램 보급 및 운영을 통한 효과성을 검증하고, 교원 중심의 숲 교육 확산을 위한 ‘숲교육 교사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탄소중립 숲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산림복지 효과성 검증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하여 산림치유 효과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과학적 검증 분석체계를 고도화하겠습니다.  둘째, 산림복지업 육성지원 및 임업·산촌 연계 민간성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의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여 창업부터 사업확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민간 전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산림복지업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밀착형 민간 판로망 개척, 공간 미보유 전문업을 위한 생활권 녹지 연계 지원 확대 등 산림복지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임업·산촌·지역 인프라를 연계한 복합경영 사업 지원 및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상생협의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문제해결 사업, 숲 여행 콘텐츠 확대 운영을 통한 민간 산림복지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생활 속 국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녹색 인프라 조성을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시설 내 나눔 숲 조성을 지원하고, 보행 약자 등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산지에 무장애 나눔 길, 나눔 숲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하여‘로드뷰’,‘네비게이션’등 무장애나눔길 이용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셋째, 산림복지 분야의 ESG 기반 경영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산림복지시설 조성, 시설 내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 활동 등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민·관 협업을 통한 산불 피해지, 유휴 지역 등 ‘회복의 숲’ 조성을 통해 상생형 ESG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안전 중심의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성 평가 등 시설 안전점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산림복지시설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전사적인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재난상황실 구축, 재난피해 복구지원단 구성 등 사전 예방 및 회복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여 운영체계를 내실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 공감 및 신뢰 기반의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자율·책임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국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한 경영공시 관리체계 고도화, 국민소통 및 참여제도 활성화를 통해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경영자원관리시스템의 안정화, 통합예약사이트 개편 등 디지털을 활용한 업무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 신뢰 기반의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4년에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흥원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도 얻었고, 많은 수상의 기쁨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정책 사업화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올해도 유연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나간다면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라는 우리의 비전은 반드시 달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새해 첫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우리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남 태 헌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29
  • 산림복지진흥원 '재생 비누' 만들어 ESG 경영·나눔 실천
    <사진>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월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박석희(가운데)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이 산림복지시설 자원 재활용을 통해 만든 ‘재생비누’를 전달하고 강영선(좌측) 월평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숙정(우측) ㈜건강생활연구소 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 사용하고 버려지는 비누를 재활용해 제작한 ‘재생비누’ 2천 개를 대전 서구 월평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림복지시설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발굴하고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에 기부하는 선순환 사업으로 전환하여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 연간 고객이 사용하고 남긴 비누 약 700kg을 5천 개의 재생비누를 제작해 진흥원 시설에 3천 개를 보급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 지원을 위해 월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2천 개의 비누를 전달하고 따뜻함을 나눴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진흥원 운영시설 내에서 버려지는 비누를 활용한 자원순환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숙박시설을 보유한 타 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확대 운영하여 폐기물 감축 등의 ESG 경영 실천 활동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29
  • 산림복지서비스, 우리 기관은 이렇게 활용하고 있어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22일 대전 서구 본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산림복지서비스 활용 우수기관 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복지서비스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교, 비영리단체 등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확산하고 있는지 활동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산림교육(탄소중립, 산림보호, 생태감수성, 사회성 향상) ▲산림치유(건강예방 및 관리) ▲산림문화(식(食)문화, 여가문화, 예술문화, 장례문화) 총 3개 분야에서 총 11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9점(산림교육분야 3점, 산림치유분야 3점, 산림문화분야 3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각 분야별로 ▲산림교육분야, 대구대천초등학교의 ‘내가 GREEN 학교’ ▲산림치유분야, 두나무주식회사의 ‘가상공간으로 확장된 산림치유서비스 디지털 치유정원’ ▲산림문화분야, ㈜로프앤조이의 ‘칠불암 5감(感) 힐링체험’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산림복지서비스 활용 사례집으로 발간하여 산림복지서비스 확산과 기관 홍보를 위한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일상에 산림복지서비스가 어떻게 확산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산림복지서비스 활용 우수기관 사례 공모전 수상자 명단>   산림교육 분야 ▲최우수상(1점) : 내가 GREEN 학교(대구대천초등학교), ▲우수상(2점) : 찾아가는 숲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리학교 숲이야기((사)경남숲교육협회), 킵플 탄소발자국 지우개 미션으로 생물 다양성 보존과 탄소중립실천 문화 정착하기(천태초등학교)  산림치유 분야 ▲최우수상(1점) : 가상공간으로 확장된 산림치유서비스 디지털 치유정원(두나무 주식회사), ▲우수상(2점) : 해피투게더 건강 우리시를 위한 땅이 주는 치유의 선물(김천시보건소), 군 부적응 병사를 위한 함께하는 숲 치유프로젝트((사)이음숲)  산림문화 분야 ▲최우수상(1점) : 칠불암 5감(感) 힐링체험((주)로프앤조이), ▲우수상(2점) : 숲 영화제((사)부산생명의숲), 우리는 숲에 모여 글을 썼습니다(치유나무숲 아웃도어연구회)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22
  • 한국산림복지진흥원-보건복지부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과 산림치유와 연계한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공공기관, 민간기업, 민간단체, 개인 등이 협력하여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노인에게 정서적 지지와 안부 확인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을 위한 상호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취약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고자 마련되었으며, 진흥원은 산림치유와 연계한 노년기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 5월 8일, 후원전달식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올해 1만여 명의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인지기능에 향상을 줄 수 있는 ‘1! 2! 3! 나무로 계산해요’ ▲신체 능력 향상 및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으랏차차 내 몸 깨우기’ ▲정서 안정을 위한 ‘숲을 거닐다’ 등으로 구성돼 노년기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 등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남태헌 원장은 “산림복지서비스가 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탄탄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15
  • 산림청, 전 직원 의기투합해「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은상” 수상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3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액인건비제를 활용한 소수직렬 직급상향(승진)” 사례로 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중앙부처, 시·도 교육청, 공공기관 등 69개 기관에서 제출한 134건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청년공직자 심사를 거쳐 대상 1개, 금상 2개, 은상 4개, 동상 5개 등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산림청은 승진에서 소외된 운전·방송통신·공업직 등의 소수직렬 승진을 위해 전 직원의 동의를 바탕으로 연가보상 1일을 반납하는 것으로 승진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해 올해 1월 소수직렬 11명을 승진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소요재원 확보를 위해 직원들의 소수직렬 승진에 대한 필요성 공감과 연가보상 1일을 반납해야 하는 희생이 필요한 상황에서, 산림청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설문 참여인원 85% 이상의 전폭적인 찬성으로 소수직렬 승진의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여 받은 결과라서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인사제도 혁신을 선도하는 산림청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14
  • 국립나주숲체원, 나주시 고향사랑기부 동참
    <사진> 고향사랑기부 기탁식 (좌)윤병태 나주시장 (우)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 원장. 나주시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나주시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를 동참했다고 밝혔다.   국립나주숲체원은 신사업 발굴의 목적으로 내부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사업을 기획하였다. 숲체원 숙박과 지역 관광을 할 수 있는 답례품 상품을 구성하여, 5월 나주시와 협약을 맺었으며 그 인연으로 연말 기부까지 이어졌다.   더불어 국립나주숲체원 황인욱 원장과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모아 총 1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고향사랑팀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한편으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 복지 등에 사용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해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임직원들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에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앞으로 지역과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고향사랑기부 기탁식 단체사진. 나주시 제공.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13

산림환경 검색결과

  • 산림항공본부, 한전 고소작업차를 통한 산불현장 공동대응 협력체계 구축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21일, 본부 계류장에서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체결한 산림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한국전력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S-64E 산림헬기 현장점검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작업대를 마련하기 어려운 산불현장에서 한전 고소작업차를 활용한 항공기 점검을 통해 진화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산림항공본부 정비사가 직접 고소작업차 버킷에 탑승하여 약 6m 높이에서 S-64E(담수량 8,000리터) 산림헬기의 꼬리날개(테일로터)와 엔진을 점검하였다.   * S-64E 제원: 담수량 8,000L, 전고(높이) 5.67m, 전장(길이) 21.41m, 전폭(너비) 6.6m  ** 고소작업차 제원: 5t 특고압 활선차, 작업범위 14.1m, 버킷 적재하중 200kg(2명) 이번 훈련을 통해 강원지역 산불현장에서 즉각적인 산림헬기 점검을 위한 고소작업차 지원체계를 확립하였으며, 산불발생 정보 및 배전선로 위치정보 공유에 대한 업무협력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한국전력 고소작업차 지원을 통해 산불현장에서 더욱 신속한 산림헬기 점검이 가능해져 산불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산불 등 산림재난 공동대응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22
  • 일월·영흥 수목원에서 대형 곰돌이 푸 만나보세요!
     수원 일월·영흥수목원에 대형 ‘곰돌이 푸’가 나타났다. 일월·영흥 수목원은 5월 31일까지 ‘곰돌이 푸, 달콤한 여행’ 기획전을 연다.  두 수목원 야외 잔디광장에서 높이 9m ‘곰돌이 푸’ 애드벌룬(공기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온실에서는 꿀벌이 좋아하는 아카시아, 로즈마리, 방크시아, 호주매화, 유리오프스 등 다양한 밀원식물(벌에게 꽃꿀·꽃가루 등 먹이를 제공하는 식물)을 전시한다. 각 밀원식물의 안내판에는 꿀벌스티커를 붙였다.  3월부터는 기후 위기로 사라져가는 꿀벌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밀원식물을 알려주는 해설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꿀벌 열매 모빌을 만들고 열매·나무 소품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07
  •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 지원체계 구축 위해 군과 손잡아
    산림항공본부(산림항공본부장 고기연)는 26일 산불 공중진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육군 3군단 예하 제13항공단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김항송 산림항공과장과 정우철 13항공단장이 참석해 항공기 입·출항 및 연료보급 등 산불진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을 협의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1-26
  • 산림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 기관 선정
    <사진> 안전한국훈련 모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 335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실제 재난상황을 대비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으로, 매년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한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이다.   산림청은 지난해 10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등 15개 기관과 춘천 내 산사태취약지역 마을주민 등 293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위기관리 단계별 상황조치 훈련과 매뉴얼 개선사항 발굴을 위한 토론훈련을 병행하고, 대응훈련에서 실제와 같은 주민대피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산사태취약지역 마을주민이 상호 유기적이고 협동적인 대응태세와 훈련 시 기관장(산림청장)이 직접 지휘하여 상황판단 회의 개최, 대책점검, 불시 및 돌발메시지 처리 등 능동적인 현장 지휘를 선보인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안전한국훈련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실전과 같은 구체적이고 철저한 훈련 기획과, 국민 모두가 진정성있게 참여한 결과 덕분이다” 라며, “현장중심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처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탄탄히 하여,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사진> 안전한국훈련 모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24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우리나라 『섬 지역 선태식물 종목록집』 발간
    섬지역선태식물종목록 표지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이 섬 지역 선태식물 648종의 분포 정보가 수록된 『섬 지역 선태식물 종목록집』을 발간했다고 1월 11일 밝혔다.     자원관은 ’21년 관속식물을 시작으로 매년 섬 지역 생물 종목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2년부터 ‘섬 지역 선태식물’ 종목록을 구축, 종 목록집을 발간하여 국민에 공개하게 됐다.   이번에 발간된 종목록집은 그 동안 접근이 용이한 일부 섬 지역에 국한하여 파악되었던 자생 선태식물 분포 현황을 국내 24개 주요 섬 지역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한편 이끼식물이라 알려진 선태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18,000여 종이 기록되어 있고 사막, 극지방, 열대우림 뿐 아니라 도심의 건물 외벽, 배수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생육한다.   또 해외에서 선태식물은 조경 및 건축자재, 의약품 원료 뿐 아니라 환경오염을 평가하는 환경지표종으로도 널리 활용되어 왔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공기정화, 산림녹화, 조경 등 분야에서 그 활용성을 인정받는 생물자원이다.   김창균 도서생물자원연구실장은 “『섬 지역 선태식물 종목록집』 발간이 그 간 미진했던 섬 지역 선태식물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활용 연구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섬지역자생선태식물(기름종이이끼)   섬지역자생선태식물(새우이끼) 섬지역자생선태식물(쥐꼬리이끼)   섬지역자생선태식물(톳이끼)  
    • 산림환경
    • 환경보존
    2024-01-11
  •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김헌중 회장 연임 의결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김헌중)는 12월 28일(목) 여의도에 위치한 산림비전센터에서 2023년 제2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제8대 회장으로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김헌중회장을 선출하였다.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헌중회장은 목조건축전문가로 제4대 회장(2016-2018)으로 선출되어 연합회장에 취임하였으며 코로나 이후 어려운 목재업계의 추대로 제7대 회장(2022-2023)으로 중임되었다.   김 회장은 취임 후 “목재의 날”의 법정기념일 지정, “국가목조건축센터”의 설치, “목구조시공업” 신설 등을 산림청에 제안하여 많은 진전을 가져왔으며 2022년도에는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목재이용지수를 높이기도 하였다.  또한 2023년도에는 킨텍스에서 국제가구산업박람회, 목공기계박람회와 공동개최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의 개최 성과를 확장 하였으며 목재관련 단체를 신규가입시켜 현재는 22개 단체가 모인 최대 연합회로 성장시켰다는 평가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내년에 열리는 정기총회는 2월 28일에  대전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하였고 산림비전센터의 매각으로 연합회 사무실을 대전으로 이전을 의논하였고 기 설치된 연구소 및 교육원을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제대로 된 목재산업진흥을 위하여 특수법인인 “목재산업진흥회”설립을 위하여 전 연합회 단체들의 의지를 산림청에 전달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12-28
  • 청양산림항공관리소,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산림청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종렬)와 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지난 11.14(화) 오후 2시 청양산림항공관리소에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에서 화재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위기대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헬기격납고에서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실시한 훈련은 청양산림항공관리소와 청양소방서 직원 총 30명과 소방차 1대가 동원되었다.   주요 훈련은  ▲ 실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 산불진화헬기의 신속한 대피 ▲ 환자 발생시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 등 양 기관의 일사 분란한 소방인력과 장비투입을 점검했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 김종렬 소장은 “화재 피해예방을 위해 청양소방서와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며 “유관기관과의 주기적인 훈련과 적극행정을 펼쳐나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3-11-27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제1회 ESG 포럼 성료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이 11월 21일 백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ESG, 생물자원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주제로 ESG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포럼을 통해 임직원의 ESG 역량을 강화하고 생물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연구 사업에 ESG를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제1세션은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공공기관 ESG경영 컨설팅 수행 실적이 풍부한 ㈜이언컨설팅의 김상태 대표이사가 ‘ESG 이슈 대응 및 주요사업과 ESG 연계 방안’을 주제로 강의하였다.   제2세션의 주제는 ‘섬‧연안 생물자원 연구에서 ESG 적용’으로 ㈜그린포엘 김미후 대표와 국제ESG협회 조유라 이사가 각각 발제에 나섰다.    김미후 대표는 ‘ESG, GBF, TNFD 국제 흐름 속 국내 생물다양성 사업 실행방안’이라는 주제로 생물다양성 사업의 지침이 될 수 있는 법제를 소개하며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하였다.   조유라 이사는 ‘ESG경영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평가’ 대한 주제로 생물다양성 연구 전략과 관련한 ESG 기업 평가 연구 결과 소개로 연구 분야에서의 ESG 적용점을 모색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마지막 패널토의에는 연사로 참여한 김상태 대표이사, 김미후 대표, 조유라 이사가 향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 사업에서 ESG 적용과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임직원의 자유 질의도 이어져 열기를 더 하였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자원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깊게 고민하여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11-21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바람의 언덕 대관령에서 ‘가을숲길 기부걷기’ 개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국가숲길 대관령숲길 선자령 일대에서 10월 21일(토) ‘가을숲길 기부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숲길 기부걷기’는 플로킹(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체육·자연보호 활동)으로 진행하며 건강증진과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행사 참가자의 기부금 전액을 소년소녀가장 집수리를 위해 지원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국가숲길 대관령숲길은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 일원에서 바다와 육지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총 103km의 숲길로, 다양한 식생과 숲길별로 특색 있는 경관이 아름다운 숲길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 대표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숲길사업·정보실(042-620-6341)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환경
    2023-10-10
  • 치악산국립공원, 지역 내 커피찌꺼기 재활용 환경교육교구(씨앗폭탄) 개발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 태)는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 참여를 통해 개발한 환경교육 교구 ‘씨앗폭탄’을 활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9월 9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문제 해결플랫폼이란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협업해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업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의제 실행팀인 커피키퍼(퀸비스토어)와 협력해 그동안 처리하기가 곤란했던 지역 내 커피찌꺼기를 재자원화하고자 배양토, 자생종 씨앗을 함께 반죽해 공모양의 환경교육 교구 ‘씨앗폭탄’ 를 개발한 것이다.   이번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탐방객들은 재활용된 커피찌꺼기를 직접 ‘씨앗폭탄’으로 만들어 정해진 장소에 던지는 활동으로 향후 탄소흡수원인 울창한 숲이 조성될 것을 기대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지숙 행정과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ESG경영과 탄소중립 활동을 확산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9-11
  • 치악산국립공원, 지역 내 커피찌꺼기 재활용 환경교육교구(씨앗폭탄) 개발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 태)는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 참여를 통해 개발한 환경교육 교구 ‘씨앗폭탄’을 활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9월 9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문제 해결플랫폼이란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협업해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업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의제 실행팀인 커피키퍼(퀸비스토어)와 협력해 그동안 처리하기가 곤란했던 지역 내 커피찌꺼기를 재자원화하고자 배양토, 자생종 씨앗을 함께 반죽해 공모양의 환경교육 교구 ‘씨앗폭탄’ 를 개발한 것이다.   이번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탐방객들은 재활용된 커피찌꺼기를 직접 ‘씨앗폭탄’으로 만들어 정해진 장소에 던지는 활동으로 향후 탄소흡수원인 울창한 숲이 조성될 것을 기대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지숙 행정과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ESG경영과 탄소중립 활동을 확산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9-09
  • 한려해상국립공원, 교육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3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교육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3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교육기부 프로그램 부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마크를 부여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을 발굴하여 인증기준에 따른 심사를 통해 달성된 기관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하고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 공단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를 포함해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등 총 6곳에서 신규로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2024. 1. 1.(월) ~ 2026. 12. 31.(목), 3년간으로 사무소에서는 교육기부 인증마크를 활용하여 『감성지수UP, 행복한 남해바다 유치원』, 『국립공원에 가자』, 『주니어레인저』등 사무소의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지역에 홍보해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한려해상국립공원 대표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인『감성지수UP, 행복한 남해바다 유치원』은 환경부 주관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예산 15,000천원을 확보하였고, 현재 지역(사천, 남해) 유치원 15개소, 260여명이 7차시 과정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양수민 탐방시설과장은“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에 따른 공공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역 내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미래세대 환경지킴이 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8-01
  • 서남해안 생태관광의 명소, 변산반도생태탐방원개원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변산반도에 변산반도생태탐방원을 7월 7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생태탐방, 환경교육, 자연체험을 할 수 있는 체류형 생태관광시설인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은 제1호 북한산생태탐방원을 시작으로 이번이 9번째다.  지상 3층으로 총 면적 2,394㎡, 생활관 32실, 강당, 강의실, 체험실을 갖추고 있으며, 탐방객 편의를 위해 볼거리가 있는 휴식 공간인 5색 테마 테라스, 산책로, 숲속 놀이터와 가족 이용객을 위한 간편식 취식공간으로 패밀리라운지도 마련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은 산과 바다의 자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반도형 공원으로 천년고찰 내소사, 칠천만년 전 만들어진 채석강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또한 유네스코가 인증한 세계지질공원도 포함되어 있어 자연,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생태탐방이 가능하다.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는 자연체험 뿐만 아니라 요즘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대응까지 배울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부안의 관광명소와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먼저 경제적·환경적 여건 때문에 여행이 힘든 전북 지역 저소득층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연계형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되어 부안의 60세 이상 노인들이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어 변산반도생태탐방원 구내식당 운영과 재가노인 도시락배달 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한다.  이것은 부안지역 노인에게는 일자리창출과 복지 향상, 탐방원을 찾은 고객에게는 호남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로컬푸드를 제공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게 했다.   변산반도생태탐방원은 가족 단위 생태관광도 할 수 있으며,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누리집(https://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진행된다. 이승호 변산반도생태탐방원장은 “지구의 환경파괴로 생긴 기후변화가 점점 심각해져 위기의식이 커져가고 있는데, 국립공원생태탐방원은 국민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아낄 수 있게 하고,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세대들에게 지구를 살리는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는 탄소중립형 생태관광 혁신거점, 자연과 사람 자연과 지역이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 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7-04
  • 국가숲길에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며 기부까지” 한 번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창립기념을 맞아 7월 22일(토) 국가숲길 대관령숲길 일대에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기관의 창립을 기념하여 기관 발전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진행하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동부지방산림청과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협조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국가숲길 기부걷기(쓰담걷기), △국가숲길 현장 토론회, △국가숲길 숏폼 공모전으로 구성하였다.  먼저, ‘국가숲길 기부걷기’를 통해 대관령 소나무숲길(6.3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한다. 국가숲길 기부걷기 참가자들의 기부금 전액은 소년소녀가장 집수리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 걷기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 23일(금)부터 7월 12일(수)까지 기관 누리집 공지사항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komount01@komount.or.kr) 제출하면 된다.  ‘국가숲길 현장 토론회’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발전방안을 주제로 대관령소나무숲길 대통령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숲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가숲길 숏폼 공모전’은 대관령숲길 탐방 후 자연경관, 숲길 정보 등 자유 주제로 1분 이내 짧게 설명하는 SNS 홍보용 짧은 영상(숏폼)을 제작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청소년(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학생 누구나)이다. 참가 신청은 7월 12일(수)까지 구글폼으로 신청 후, 8월 31일(월)까지 전자우편으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적합성, 표현력 등 정성평가(70%)와 조회수, 좋아요 등 정량평가(30%)로 진행한다. 시상은 총 6점이며, 1등 1명(100만원), 2등 2명(각 50만원), 3등 3명(각 3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komount.or.kr/)과 숲길사업·정보실(042-620-6340~2)로 문의 가능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관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 대표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6-23
  • ’23년 봄철 산불 현황분석 및 향후 대응전략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올해 봄철 산불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향후 대응전략으로 산불발생 원인 차단, 지상․공중 진화 역량 강화,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한 합리적인 복원계획 수립 등을 발표했다.   올해 봄철 산불은 모두 497건, 4,654ha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근본적 예방대책으로는 ❶ 찾아가는 부산물 수거․파쇄로 소각 원인 제거 ❷ 산불예방 숲가꾸기로 산불에 강한 숲 조성 ❸ 송전선로 주변 연료 제거로 산불발생 원인 차단 등이다. 또한 산불 발생시 초기 대응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산불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산불진화임도 등의 확충으로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한다. 최근의 동시다발적이고 대형화되는 산불 대응을 위해서는 초대형 진화헬기, 고정익 항공기 등 공중진화 자원 확보로 지상과 공중의 입체적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산불피해지에 대해서는 정밀조사와 산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합리적인 복원계획을 수립(지자체)하고, 긴급벌채, 산사태 예방, 조림복원, 자연복원, 생태복원 등으로 구분하여 단계적·연차별로 복원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 발생 원인별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불피해지는 전문가 그룹의 자문과 산주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경제적·사회문화적·환경적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17
  • 산림청, 공공데이터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평가영역 및 지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평가등급 :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의 5개 영역을 평가하여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고 평가결과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 282개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림청은 중앙행정기관 평균 82.9점보다 높은 89.71점을 득점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림청은 기관장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적극적인 개방 의지와 지원으로 행정안전부의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과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여 국민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공공데이터를 발굴 및 개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관별 등급 분포     또한, 산림청은 개방된 공공데이터 활용도 분석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국민 소통 및 수요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데이터 계획수립과 표준화, 품질진단·조치, 예방적 품질관리 등을 통한 체계적 데이터 품질관리를 수행한 점에서도 중앙행정기관 평균 대비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청 이미라 기획조정관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국민과 소통하고 열린 산림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고 민간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민간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9
  • 충주국유림관리소, ‘내나무갖기 캠페인’ 실시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국토녹화 50주년과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고자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심항산 도시숲’과 ‘목벌누리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실내에서 쉽게 관리가 가능한 공기정화 식물을 생분해 친환경 도구(생분해 봉투, 옥수수 컵, 황토볼 등)로 직접 심어봄으로써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에 그 의의가 크다.   산림청은 1973년 치산녹화계획을 수립하였고, 국토녹화를 추진하여 올해로 50주년이 되었다. 현재는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산지의 대부분이 황폐되었으며, 지난 50년 간 10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서 국토녹화를 이루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나무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4-05
  • 2023년 공익 숲 가꾸기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산림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 생활권 환경개선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1억 2000만 원(국비50%)을 들여 2023년 공익 숲 가꾸기 설계용역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공익적 기능 증진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의 흡수, 흡착, 차단 등 저감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산림 내 공기흐름을 적절히 유도하고 줄기, 가지, 잎 등의 접촉면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숲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상효동 산88외 94개소(319.3ha)를 대상으로 산림 내 솎아베기, 가지치기, 풀베기, 선목 등을 추진한다. 올해 공익림 가꾸기 사업은 소유자 동의 및 사업공고 이행 절차를 거쳐 설계용역 추진하며, 4월 본사업을 발주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숲을 가꾸는 과정에서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하층식생 관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산림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아름다운 숲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며, 향후에도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여 숲의 생태적 건강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07
  • 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광양시는 도시외곽 산림(백운산 등)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권으로 유입하기 위한 '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산림청과 전남도청 관계 공무원, 시의회 안영헌 의원, 도심숲가꾸기 소오섭 위원장, 관련 전문가, 관계 부서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바람길숲 분석 결과에 따른 대상지 선정, 기본구상,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2021년 12월 선정돼 총사업비 200억 규모로 설계 1년(10억), 공사 3년(′23년 90억, ‘24∼’25년 100억)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2023년 사업에 대해 오는 3월까지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4월에 최종 보고회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고 4월에 사업 착공해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로점용 등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사업이 적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에 검토되는 대상지를 전문가와 동행해 바람길숲 대상지로 적합한지 다시 한번 면밀히 살펴달라"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경관성이 우수한 수종으로 선택해 백운산에서 발생하는 차고 깨끗한 공기가 도심권으로 원활히 유입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세계적 기후 위기에 철강·항만의 도시인 광양시가 도시숲 확대 조성에 앞장서 열섬현상 완화와 대기환경 개선으로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조성에 마중물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국비 35억 원을 포함한 70억 원을 확보해 중마지구, 광영·의암지구, 율촌산단 일원에 사업을 추진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06
  • 산림항공본부, 봄철 산불 예방·진화 비상체제 돌입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봄철산불조심기간(2월1일 ~ 5월15일) 동안 운영되는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산림헬기 공중진화 역량을 집중·극대화한다고 밝혔다. 산림항공본부는 ‘신속한 산불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전략을 통한 국민안전 확보’를 목표로 산불대응태세 확립과 공중·지상자원의 공조로 산불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산림항공본부는 본부 및 11개 산림항공관리소에 분산배치된 산림헬기 48대와 공중진화대 104명을 총동원하여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산불에 대응하고 있으며, 경북 동해안 권역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해 초대형헬기(S-64E, 담수량 8,000ℓ) 1대를 울진 산림항공관리소에 추가 배치(’22.12.) 했다.        ※ 골든타임 : 신고부터 물투하까지 시간(산림·소방헬기 50분, 임차헬기 30분)                        <산림항공본부 항공기 보유 현황>                                  (단위: 대) 기 종 계 본부 익산 양산 영암 안동 강릉 진천 함양 청양 서울 울진 제주 분류 계 48 5 3 5 4 4 4 4 4 6 4 4 1 초대형 S-64 7 2 1 - - 1 1 1 - - - 1 - 대형 KA-32 29 3 2 2 2 3 3 3 3 2 3 2 1 중형 KUH-1FS 1 - - - - - - - - - 1 - - 소형 BELL206 7 - - 3 - - - - - 4 - - - 소형 AS-350 4 - - - 2 - - - 1 - - 1 -   산불 예방을 위해 주요시기(설, 청명·한식 등) 별 중·소형헬기와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을 적극 투입해 산불 감시 및 불법소각 계도·단속을 집중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또한, 역대 최장 시간(213시간)·최대 피해(25,003ha)의 기록을 남긴 울진·삼척 산불의 후속 조치로 위촉된 공중통제관(Air Control Commander) 4명과 지상안전통제관(Ground Safety Controller) 2명이 올해부터 대형산불 상황 시 공중지휘 및 지상지원 총괄할 예정이다. ACC는 산불진화헬기 통합 공중지휘, GSC는 이착륙장의 안전관리 및 산불진화헬기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1월 26일에는 산불현장에 투입되는 민·관·군 산불진화헬기 조종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산불 진화헬기 조종사 항공안전교육’을 산림항공본부 주관으로 실시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항공본부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대형산불 확산 차단에 주력할 것.”이라며 “대형산불 위험이 큰 지역에는 산림헬기를 전진 배치해 초동 진화와 야간 산불에 적극대응 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3-02-03

목재이용 검색결과

  •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김헌중 회장 연임 의결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김헌중)는 12월 28일(목) 여의도에 위치한 산림비전센터에서 2023년 제2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제8대 회장으로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김헌중회장을 선출하였다.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헌중회장은 목조건축전문가로 제4대 회장(2016-2018)으로 선출되어 연합회장에 취임하였으며 코로나 이후 어려운 목재업계의 추대로 제7대 회장(2022-2023)으로 중임되었다.   김 회장은 취임 후 “목재의 날”의 법정기념일 지정, “국가목조건축센터”의 설치, “목구조시공업” 신설 등을 산림청에 제안하여 많은 진전을 가져왔으며 2022년도에는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목재이용지수를 높이기도 하였다.  또한 2023년도에는 킨텍스에서 국제가구산업박람회, 목공기계박람회와 공동개최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의 개최 성과를 확장 하였으며 목재관련 단체를 신규가입시켜 현재는 22개 단체가 모인 최대 연합회로 성장시켰다는 평가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내년에 열리는 정기총회는 2월 28일에  대전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하였고 산림비전센터의 매각으로 연합회 사무실을 대전으로 이전을 의논하였고 기 설치된 연구소 및 교육원을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제대로 된 목재산업진흥을 위하여 특수법인인 “목재산업진흥회”설립을 위하여 전 연합회 단체들의 의지를 산림청에 전달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12-28
  • "2023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성황리 개최
    ‘2023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가 지난 8월 24~27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올해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는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주최하고,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김헌중)에서 주관하며, 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과 국제목공기계전시회가 동시 개최되어 대규모로 열렸으며, 원자재에서 가공·목공기계, 가구류, 인테리어 자재와 목조건축물까지 한자리에 모이게 된 최초의 전시회였다.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위성곤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한 목소리로 "탄소중립의 핵심인 목재이용의 활성화와 목재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산림이 곧 미래산업"이라는 격려를 보냈다.  올해 13회를 맞는 목재산업박람회는 목재산업 및 전·후방 산업간 교류를 증진하고, 국내 목재산업의 판로를 개척,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를 다양하게 제공해 목재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목적으로 범정부 목재관련 22개 단체가 모인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여 매년 열리는 박람회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산림청이 조성하는 건축물의 목조건축화 선언식을 개막식과 함께 열어 목재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이며, 친환경 소재로서 목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며 “목조건축화 선언식을 통해 공공분야에서부터 목조건축을 확대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로 1300여부스의 대규모로 열렸으며, 관람객 6만 5천여명이 넘게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 목재이용
    2023-08-28
  • 어린이집 내부를 국산 목재로 고쳐드려요!
    2022년 우수사례_부산 금정구 아이원어린이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어린이들이 국산 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공립 및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이 아닌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4월 28일까지 관내 시·군·구청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영유아보육법 제10조의 어린이집 중 법인·단체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으로서 연면적 300㎥ 이상으로 신청일 기준 어린이집 석면조사 실시 결과 미검출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은 국산 목재 이용 실내환경 개선 사업비로 국비와 지방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천만 원이다.   2023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의 자세한 공모계획과 신청서류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또는 목재정보 누리집(www.ilovewoo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실내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조건축이 보편화된 일본의 아이치 교육대학에 따르면 목재를 사용한 공간과 콘크리트를 사용한 공간에서 학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목재 실내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집중력 개선과 창의력 증진을 더 많이 체감하였다고 한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건축, 가구의 재료로 옛날부터 사용해 온 친숙한 재료이며 오랫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중요한 자원이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영유아기부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며 성장해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목재를 통해 국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적극행정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8
  • 대전목재문화체험장,‘2023년 목재교육 프로그램’수강생 모집
    대전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분야 시민강좌‘ 2023년 목재교육 수강프로그램’1기 수강생을 2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목재교육 수강프로그램’은 목재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우드카빙반, DIY반, 전통가구반, 서각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반, 초급반 등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상시 운영하는 기존 목공체험 프로그램보다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목공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2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말 동안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2만 원(재료비 별도)이다.  수강생은 개별 목재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완성된 수강생 작품은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내에서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 강사로는 지역 내 전문 목공인들이 참여하며, 특히 우드카빙반과 전통가구반은 목공예 명장, 명인 강사 등이 진행하여 전문적인 목공기술을 배울 수 있다. 강좌별로 사용 도구, 목재, 작업방식, 작품 결과물 등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대전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나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에서 강의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공정한 수강생 선발을 위해 OK예약서비스에서 2월 14일 9시부터 1기를 선착순 모집한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목재문화체험장(☎042-254-4565 또는 042-270-8667)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목공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목재 우수성 홍보하는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목재 감성 도시 대전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14
  • 공공분야 목조건축 조성 시 자문단을 활용하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기획 및 설계 등 단계별로 목조건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대학교수, 건축가, 시공전문가로 구성된 ‘제2기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을 위촉하였다고 10일 밝혔다.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은 공공건축 담당자가 추진하는 목조건축 사업의 기획, 설계 등 단계별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여 목조건축 도입을 위한 부담 경감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자문단은 국가‧공공기관 및 대학교수, 민간단체, 전문가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었다. 자문 대상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기업 등이며, 대상 건축물은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에 목재를 적용하고자 하는 연면적 100㎡ 이상의 건축물이다. 공공분야 건축물의 신축, 증축, 개‧보수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등 기획 및 설계 분야에 대한 자문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하여 산림청에 제출하면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목조건축서비스 자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목재산업과(042-481-4291)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이용이 곧 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국산목재 이용을 선도하기 위해 목조건축분야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0
  • (목재바로알기Ⅲ) 목조주택은 비싸다?
    일반인들은 목조주택에 대해 막연하게 비싸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다양한 건축공법과 규모에 따라 건축비용에 차이가 있으며, 일반 주택에서 목조건축이 경제성이 더 높다는 분석도 있다. 또한, 건축비 외에 거주자의 건강과 환경 요소를 감안한다면 오히려 유리한 측면이 많다. 이에 정확한 정보를 확인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관련 내용을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확인하였다. 도움을 준 전문가는 해당 분야의 연구 경험이 풍부한 목재 관련 국내 최고 전문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의 목재공학연구과 심국보 과장이다. 인터뷰에 따르면 일반 목조주택에 많이 활용되는 경골목구조의 경우 철근콘크리트에 비해 공사비에 있어 경제적이라고 한다. 경골목구조의 경우 건식공법으로 공사기간이 짧고, 현장 인력이 적게 소요되는 것에 기인한다. 또한, 목조빌딩이나 목조아파트 등의 대형 목조건축의 경우 경우 5∼10% 공사비가 더 소요되는 것이 사실이나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최신 공법이 개발되며 점차 그 차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목조주택은 공사비뿐 아니라 그 외적인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명이 다한 건축물의 폐기과정에서 발생하는 목재의 재사용이나 재활용률은 환경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으며,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목재의 건강에 기여하는 효과와 쾌적한 거주환경 등은 비용으로 환산할 수 없는 목주주택의 강점이다. 심국보 과장은 ‘목조주택의 저변이 확대되면 경제성 문제는 사라질 것이며, 오히려 목재가 갖는 환경 친화성과 건강 기여도는 오히려 인간의 거주 환경을 풍요롭게 할 것’이라며, ‘기후변화시대 목조건축은 우리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는 우리 국민이 생활 속에서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목재에 관한 사실을 바로 알리기 위해 ‘목재바로알기’코너를 마련하였으며, 2023년에는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터뷰 원문 - 심국보 과장-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목재공학연구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심국보입니다. Q. 높아진 전원생활 선호도, 쾌적한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목조주택을 꿈꾸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친환경적인 목조주택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목조주택이 비싸다는 선입견이 만연해 있습니다. 목조주택이 정말 비싼 거주공간인 것인지 과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A. 많은 분들이 목조주택이 비싸다고 생각하시는데 주택의 가격만이 아니라  ‘경제성’에 대해 고려해본다면 목조주택이 합리적인 형태의 주거 기능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축물의 경제성은 건설, 사용, 폐기 과정에서의 비용과 편익을 고려하여 평가합니다. 그러나 건축물을 계획할 때 이 모든 과정을 고려하여 평가하는 경우는 드물고, 건축주는 주로 건설에 드는 비용을 고려할 때가 많습니다. Q. 정말 궁금한데요, 어떤 내용일까요? A. 이제부터 소개해드릴 몇 가지 가정을 포함한 건설비용 비교 결과를 통해 목조건축의 경제적 효용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조건축은 주거성능이 우수하고 단열성능과 기밀성능 등 건축물의 품질도 우수하며 시공비용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공사비에 대한 분석적인 접근은 많지 않습니다.  먼저, (사)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 수행한 ‘건축 공법 간 공사비 비교’결과를 바탕으로 목조건축의 건축비용을 소개해 드릴건데. 쉽게 말하면 같은 설계의 건축물에 대해 다른 구조공법을 적용하여 건축비용을 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건축비용 산정 대상 건축물은 국토해양부의 농어촌 표준주택 모델 중 농어촌주택(공고 2012-1117호, 농립-12-26-가)으로 하였고 면적은 111.59㎡로, 철근콘크리트 공법과 경골목구조 공법으로 설계하였을 경우의 건축비를 비교하였습니다. 표준주택 모델 농어촌주택(농림-12-26-가)   Q. 철근콘크리트 공법과 경골목구조 공법이 어떤 것인지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철근콘크리트 공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공법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파트나 건물들이 철근콘크리트 공법으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경골목구조 공법은 서양의 벽식 구조가 목구조 형태로 변형된 공법으로 벽 전체가 하중을 분산하여 지지하는 방식으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Q. 이 두 가지 공법을 비교하였을 때 유의미한 차이점이 있었나요? A. 동등한 조건을 위해 단면을 동일하게 구성하였으며, 상세 내역 분석 결과 비용적 차이를 보인 요소는 구조공사, 단열공사, 바탕틀 공사였습니다. 2014년 기준의 건설비용으로 경골목구조 공법은 구조체 공사에 철근콘크리트 공사(12,650.750원)와 목구조 공사(16,732,450원)로 총 29,383,20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계산되었고, 철근콘크리트 공법은 구조체 공사에 37,692,05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계산되었습니다. 구조체 공사 비용으로 경골목구조 공법이 8,308,850원 적게 들었는데, 경골목구조 공법은 건식공법으로 현장에서의 짧은 작업기간과 적은 현장 인력에 의해 건설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내장공사와 외장공사에서는 재료의 시공 편이성이 높은 경골목구조 공법이 철근콘크리트 공법보다 4,116,000원이 적게 드는 것으로 계산되었습니다. 건축을 위한 기본적인 공사가 같은 조건이라 가정할 때 경골목구조 공법이 콘크리트 공법에 비하여 적은 비용이 소요되었습니다.    비록, 설계에 따라 전체 공사비용에서 골조공사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다를 수 있고 분석결과의 시점의 차이가 있어 경골목구조 주택이 철근콘크리트 공법보다 싸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세간에 알려진 바와 같이 경골목구조 주택이 엄청나게 비싸지 않은 공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Q. 저도 막연히 철근콘크리트 공법이 더 저렴할 거란 인식이 있었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또 다른 비교 방법이 있을까요? A. 네, 두 번째로 ‘공법 간 유효 실내면적 비교’ 방법이 있습니다. 같은 단열성능을 나타내는 벽체라 할지라도 공법에 따라 그 두께가 다른데 이 두께의 차이에 따라 실내면적이 달라집니다. 단열공사의 경우 경골목구조 주택이 약 52% 정도의 비용만으로 철근콘크리트 구조 주택과 유사한 단열성능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건축재료로 사용하는 목재와 공학목재의 우수한 단열성능과 건식시공에 의한 시공의 정밀성, 구조와 단열공사에 드는 재료비와 짧은 공사기간에 따른 인건비 절감 등에 따른 결과로 생각됩니다. 동등한 단열성능을 나타내는 경골목구조의 벽체 두께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벽체 두께를 비교하였을 때 전자가 더 얇기 때문에 경골목구조의 유효 실내면적이 약 7% 정도 넓게 나타납니다(내·외벽이 차지하는 면적 제외).    건축법규의 기준에 따라 유효 실내면적을 산정하면 경골목구조 주택이 약 3% 정도 넓게 나타나며 같은 건축면적에서 더 넓은 실내면적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은 금액으로 환산되지 않는 또 다른 경골목구조 주택의 편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종합연구동   Q. 해외에서는 목조빌딩, 목조아파트 등 대형 목조건축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일반주택이 아닌 대형 목조건축의 건설비용은 어떠한가요? A. 대형 목조건축은 우리나라의 그 사례가 많지 않아 다른 공법과의 건설 비용을 직접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실연한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종합연구동과 한그린 목조관의 개요를 소개하는 것으로 건축비를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두 건축물의 설계자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동일한 디자인으로 시공하면 목구조 공법보다 약 5-10% 정도 낮은 가격일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대형 목조건축의 시공이 늘어날수록 목조건축 산업이 발전하게 될 것이며, 현재의 시공비용 차이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Q. 아무래도 목재라는 재료의 특성상 목재를 보호하며 설계·시공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빗물과 자외선에 취약하지 않을지 염려가 되긴 합니다. 이렇다면 목조주택이 다른 건축물에 비해 유지보수 비용이 더 발생하지 않을까요? A. 말씀하신 것처럼 목조건축의 유지와 보수를 위해 큰 비용이 필요하다는 우려가 있지만 목조건축에 대한 경험이 많아지면서 유지보수에 대한 경험과 지식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목재가 가진 약점 중 하나인 빗물과 자외선에서의 색 변화 또는 장기적인 물성의 변화로부터 목재를 보호하는 방법에 따라 설계하고 시공한다면 유지보수에 대한 염려가 줄어들 것입니다. 빗물과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목재 재료가 많다면 정기적으로(3-5년) 목재의 보호를 위한 도료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는 구조체에 따른 유지보수비용이 아니라 외장재료에 대한 유지보수 비용으로 목조주택에만 한정되어있는 비용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목구조 공법이나 다른 공법의 건축물의 사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구조재료에 따른 차이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건축물이 수명을 다한 후에 폐기과정에서도 비용이 발생하는데 목재는 콘크리트보다 재사용과 재활용률이 더 높을 것으로 판단되나 아직 우리나라에서 검증된 결과는 없습니다. 따라서 폐기과정에서의 경제성을 논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됩니다. 한그린 목조관   Q. 금액으로 환산할 수 있는 비용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다른 경제적인 가치가 더 존재할까요? A. 건축물의 경제성은 단순히 건설비용만으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비용 분석은 일반적으로 건축물을 짓고 사용하고 폐기하는 과정에서의 금전적인 가치만을 포함하고 있죠. 목조건축은 철근콘크리트 건축보다 거주자의 육체적인 건강과 심리적 건강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가 더 많이 존재합니다. 목재는 공기와 수분 평형을 이루는 물질로써 습도가 높으면 수분을 흡수하고, 낮으면 방출하여 내부 습도를 조절하는 상대습도 조절 기능을 지니고 있어 목조주택에 거주하면 쾌적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콘크리트 주택보다는 목조건축이 인체에 유익하고 환경에 유리하다는 주장은 재료의 장단점 측면에서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주택, 쾌적한 주택과 같은 편익은 목조주택에서 더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목조주택 거주자들이 느낄 수 있는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전반적인 의견이 있으실까요?  A. 목조주택은 이미 시공비용 측면에서, 사용과정의 비용 측면에서, 거주자의 만족도 측면에서 넓은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금액으로 환산할 수 있는 이익과 그렇지 못한 편익에서 목조주택은 우수하다고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 기준으로 건축되는 목조건축의 80%는 단독주택이며, 우리나라 단독주택 7채 중 1채(14%)는 목조주택으로 지어집니다. 이렇듯 목조주택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규정과 지침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계하고 시공·활용한다면 많은 분들이 믿고 거주할 수 있는 좋은 목조주택이 실현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12-09
  • 국내 목재산업의 재도약 위해 민·관협력 본격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경제위기 속에서 국산 원목(통나무, 이하 원목) 등 원재료 확보부터 목재 제품 판매까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국산 목재 유통체계 선진화 방안 마련 실무협의회를 12월 6일 대전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목재이용실태조사 결과(2021년 기준)에 따라 국산 원목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전체 32%, 127만㎥) 합판·보드분야 목재산업계와 처음 개최하였으며, 앞으로 목재제품 분야별로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산림청에서는 국산 목재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국산 목재 집단공급체계를 통해 국산 원목 18만㎥를 유통하였다.      * 국산 목재 집단공급체계 : 산주 및 지역산림조합에서 수확한 원목을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 단위로 모아 보드류 등 국산 목재 대규모 가공업체에 공급하는 목재 유통체계      * 집단공급 운영실적 : (’20) 12만 톤 → (’21) 10만 톤 → (’22.11월) 18만 톤 또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국산 목재 제품 이용을 의무화하여 지역 중소업체에서는 133㎥를 판매하고 7억 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 2022년 신규사업으로 민간 어린이집 20개소의 실내환경을 국산 목재로 바꾸는 산림청 국비 보조사업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산 원목 수급 불균형 해소, 국산 목재 시장경쟁력 제고 등 국산 목재 유통체계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국산 원목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국산 목재 집단공급체계 추진현황과 발전방안을 공유하였으며, 산림조합중앙회와 합판·보드 분야 목재산업계에서 느끼고 있는 계절별·용도별 원목수급 불균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산 합판과 국산 보드류 생산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공 목조건축, 목재 이용 실내환경 개선 등 공공분야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들이 국산 목재를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국산 목재 생산·가공 이력정보와 품질검증이 확인된 목재 제품의 국산 목재 대표 상표(한木) 표시, 국산 목재 전용 디지털 전시장 운영 등 국산 목재 제품 시장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원목 수확부터 목재 제품 소비까지 수요자 맞춤형 디지털 목재 유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목재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에 산림조합중앙회와 합판·보드제조 목재산업계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 목재 정보서비스 구축사업 : 원목 수확부터 목재 제품 소비까지 데이터 기반 목재 이용통합관리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하는 정보화 사업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최근의 엄중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국내 목재생산업체의 활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적극행정 방안을 마련하여 뛰어야 할 때”라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산림청의 목재친화도시 조성, 목조건축 실연사업,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등 공공 목조건축에 국내 생산이력이 확인된 국산 목재제품 이용을 의무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7
  • 산림청·전북교육청·목재문화진흥회, 학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와 10. 31.(월) 전라북도 교육청(전주)에서 「학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목재 교실은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불안정 감소 등에 효과가 있어 산림청, 전라북도 교육청, 목재문화진흥회가 협력하여 학교에 국산 목재 이용, 건강한 학교 조성, 전라북도 생산 목제 제품 이용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한 국산 목재의 이용 확대로 우리나라 산림 부문 탄소저장량 증진과 건축 부문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내용 >  ① 학교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②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시설 조성을 위한 협력  ③ 전라북도지역 목제 제품 기술개발 및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④ 기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을, 전북교육청은 학교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을, 목재문화진흥회는 학교시설에 사용된 목제 제품의 탄소저장량 측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하는 목재를 학교시설에 이용하면 철근·콘크리트 등 제조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타 재료 대비 탄소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어, 기후 위기에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다.     * 「국정과제 70-4」 중 공공건축 목재 활용 촉진 등 국산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면적 100㎡(약 30평)의 목조건축 조성 시 총 40톤의 탄소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400m2의 소나무숲이 약 6년 6개월간 흡수하는 양과 같다.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조건축이 보편화된 일본의 아이치 교육대학에 따르면 목재를 사용한 공간과 콘크리트를 사용한 공간에서 학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목재 실내 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에게서 집중력 개선과 창의력 증진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이며 학교시설의 목재 이용은 국내 목재 자원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게 이용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량을 높이고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31
  • 목재 분야 정보와 체험을 한 곳에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산림청과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며,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지자체, 목재산업 분야 기업 및 협·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목재와 관련한 정책, 사업 등 목재산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업계 간 교류의 자리를 마련할 뿐 아니라,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목재체험 프로그램과 목재 작품 및 구조물 전시 등을 준비해 목재 이용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세부적으로는 ▲ 목재산업관, ▲ 목재정책관(목재친화도시, 목재산업단지), ▲ 목재문화체험관, ▲ 작품전시관, ▲ 산림힐링관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아울러, 박람회와 연계하여 목재산업계 청년 대표와 함께하는 목재산업 토론회(포럼), 산림청·소속기관 및 지자체 목재산업 워크숍(9.29~9.30)과 각종 학술행사(목조주택의 구조설계 세미나, 목재산업계 간담회 등)를 병행 추진한다. 올해 12회를 맞는 목재산업 박람회는 목재산업 및 전·후방 산업 간 교류를 증진하여 국내 목재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목재 이용 문화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목재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및 목재산업 박람회 사무국 누리집(www.woodfair.or.kr, ☎0502-260-6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이며, 친환경 소재로서 목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목재산업을 중심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경제임업을 실현할 수 있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22
  • (목재바로알기Ⅱ) 목조주택은 약하다?! 정말 그럴까?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의 도움을 받아 우리 국민이 생활 속에서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목재에 관한 사실을 바로 알리기 위해 매월 ‘목재바로알기’코너를 마련하고 배포하고 있다. 그 두 번째는 목조주택의 구조적 안전성에 관한 것이다. 어려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읽어온 ‘아기돼지 삼형제’라는 동화에서 짚더미나 목재로 지은 집은 늑대의 입김에 무너지고 벽돌집만이 튼튼하게 남아있다. 동화에서처럼 목조주택은 구조적으로 약할까? 특히 최근의 지진이나 태풍 등의 자연재해 앞에서 목조주택은 안전할까? 사람들의 막연한 인식에 자리잡은 목조주택에 대한 진실은 무엇인지 전문가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목재 관련 전문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김철기 박사에게 답을 구했다. 김철기 박사는  한국목재공학 회원으로 목구조 분야의 실무 전문가이다.  먼저, 우리나라 목조주택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에 맞게 생산되고, 목조건축물은 ‘건축구조기준’에서 요구하는 성능에 따라 설계․시공되므로 타구조에 비해 약하다는 것은 잘못된 말이다. 모든 건축물은 규모나 장소, 형태에 따라 요구되는 구조성능이 다르며, 각각에 맞는 규정에 따라 건축되고 있다.  목재는 빨대다발의 벌집구조 형태를 하고 있어 비강도(무게 대비 강도)가 높다. 콘크리트에 비해 인장성능은 약 225배, 압축성능은 9.5배, 휨성능은 약 400배 강하며, 충격에 견디고 진동을 감소시키는 성질 또한 우수하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고층 목조건축물 시공이 가능할 정도로 소재나 건축기술이 개발되어 있다. 최근 캐나다나 노르웨이, 스웨덴, 미국 등에서는 80m가 넘는 목조건축물이 들어서고 있다.  목재는 연소성 재료이나 큰 단면의 경우 불이 붙는 착화온도가 성냥 등의 작은 치수에 비해 훨씬 높으며, 열전도율이 낮고, 화재시 목재 표면에 탄화층이 형성되어 연소에 필요한 산소공급을 차단하므로 내부까지 타들어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로 인해 화재시 충분한 인명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화재에 안전한 건축물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해에도 강하다. 목조건축은 수많은 짜맞춤 또는 철물 접합부로 구조부가 형성되어 지진 발생시 에너지를 흡수하며, 건물하중이 철근콘크리트의 0.7배에 불과해 적은 지진하중을 받게된다. 또한 다양한 철물 접합부의 개발로 태풍 등으로 인한 풍(바람)하중에 강하다. 그 외에도 주거성능에 있어 높은 단열성능으로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흡습성능이 높아 실내 습도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균형있는 흡음으로 잔향이 없이 거주자의 생활 편의성을 높여준다. 그러나, 아직 아파트 등에 적용하기 위해 현행 규정에 맞는 바닥충력음의 차단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가 더 필요한 실정이다. 김철기 박사는 ‘목조건축의 고층화와 규모화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인간에게 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목조건축이 잘못된 사실로 저해되서는 안된다. 연구자들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목조주택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필요한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는 다음 호(10월)에서 ‘목재로 집을 지으면 비싸다?’는 주제에 대한 ‘목재바로알기’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인터뷰 -  Q. 목조주택은 다른 구조에 비해 약한가요? A. 주택의 규모, 장소, 형태 등에 따라 요구하는 구조 성능이 다르나, 일반적인 주택에서 요구하는 구조 성능을 목조주택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목조주택에 사용하는 구조용 목재제품은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맞게 생산하도록 법제화되어 있으며, 국토교통부 고시 「건축구조기준」 내 구조용 목재제품의 성능이 제시되어 있어 일반적인 주택에서 요구하는 구조 성능에 맞게 목재제품을 배치하고 구성하여 구조적으로 안전한 주택을 건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조주택이라 할지라도 타 구조에 비하여 약한 것은 잘못된 말입니다. Q. 목재가 갖는 구조적 강점은 무엇입니까? A. 목재의 단면을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빨대 다발이 묶여 있는 것과 같은 벌집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목재는 비강도(무게 대비 강도)가 높습니다. 목재의 비강도를 다른 재료의 비강도와 비교해보면 인장 성능에서 콘크리트의 약 225배, 철의 44배이고, 압축 성능에서는 콘크리트의 9.5배, 철의 2.1배이며, 휨 성능은 콘크리트의 약 400배, 철의 15.3배에 달합니다. [목재의 현미경적 구조(이, 2012)]   목재는 정하중의 약 2배 높은 충격하중을 견딜 수 있으며, 진동을 감소시키는 성질이 우수한 재료입니다. 이는 목재가 철이 흡수할 수 있는 외부 하중에 의한 에너지 흡수 능력에 비해 9배 높은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는 탄성과 연성을 가진 재료이기 때문입니다.(엄, 2007).  Q. 목조건축은 화재나 지진 등의 재해에 안전할까?  A. 목재는 연소성 재료이나 목조건축에 사용되는 구조용 목재와 같은 치수가 큰 목재는 표면에 불이 붙는 착화온도가 성냥 등의 작은 치수의 목재의 것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목재는 열전도율이 낮으며, 화재에 의해 목재 표면에 형성된 탄화층이 연소에 필요한 산소 공급을 차단하므로 목재 내부까지 타들어 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온도에 따른 강도 저하가 철보다 낮아 화재 시 철골 건물보다 긴 시간 동안 붕괴하지 않고 견딜 수 있습니다.(Ritter, 1990). 공학목재인 집성재는 2시간 표준내화구조로 인정받아 집성재를 목조건축의 구조재로 사용한다면 12층 이하까지 안전하게 건축할 수 있습니다. 목조건축은 지진에 강합니다. 첫 번째 이유로, 목조건축은 철근콘크리트건축에 비하여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 건축물이 받는 지진하중이 작기 때문입니다. 지진하중은 건축물의 자중에 비례하는데 목조건축의 자중은 철근콘크리트건축에 비하여 0.7배에 불과합니다. 둘째로, 목조건축의 부재와 접합부에서 지진에 의해 발생한 에너지흡수량이 크기 때문입니다.  재료 및 하중에 따른 비강도   목조건축은 수많은 구조요소와 짜맞춤 또는 철물접합부로 이루어져 있어, 지진에 의한 하중을 인접 부재와 접합부에서 흡수합니다. 지난 2017년에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인한 해당 지역에서의 현대식 목조주택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https://blog.daum.net/kfs4079/17215449).    목조건축은 탄성계수가 높은 부재로 이뤄져 있어, 목조건축에 발생하는 풍(바람)하중을 지표면으로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목조건축에 사용되는 다양한 철물 접합부의 개발 및 발전으로 풍하중에 안전한 건축물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후 철재 I-beam을 목재가 받치고 있는 모습(Ritter, 1990)   Q. 목조주택의 주거성능에서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A. 목조건축은 높은 단열성능으로 냉난방 에너지 절감효과가 큽니다. 일반주택(철근콘크리트) 대비 냉난방비 30% 정도 절감 가능하며 목조건축의 단열성능은 재료와 구조 특성 때문에 높게 나타납니다. 목재의 단열성능은 콘크리트의 7배, 철의 176배, 일반 단열재의 1.5배이며, 목조건축은 구조재 사이에 단열재를 채우는 것이 가능하여 얇은 두께의 벽‧바닥‧지붕으로 고단열 건축이 가능합니다. 목재는 흡습성이 있는 물질입니다. 흡습성이 있는 물체는 놓인 환경의 상대 습도에 따라 습기를 흡‧방습합니다. 이(2012)에 따르면 아크릴 상자에서 뚜껑을 목재로 하였을 때 상대습도 90%의 습한 공기를 상자 내부에 채우더라도 30분 후에는 상대습도가 60∼70%에 도달한다고 하였습니다. 반대로 상자 내부에 습기가 없는 공기를 채웠을 경우 90분 후에는 상대습도가 60%로 맞춰진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목조주택에서 생활하면 쾌적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목조건축의 벽체와 지붕의 구조재 사이의 단열재 모습(김과 박, 2015)]   목재는 소리를 저음에서 고음까지 균형 있게 흡음하고 잔향이 없으므로 목조주택에서 생활하면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동주택인 아파트에 목조주택을 적용하기에는 바닥충격음(경량 및 중량충격음) 차단성능과 사양구조 기준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건축법」과 「주택법」에 의거 다가구주택,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등은 바닥충격음 차단성능(경량충격음 58dB, 중량충격음 50dB)을 만족하는 동시에 바닥구조에 두께 210mm 콘크리트를 적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바닥과 비교하여 일반 목재 바닥으로는 목재가 갖는 재료적 한계로 공동주택 기준을 만족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구조용 직교 집성판(CLT)을 포함한 목구조 바닥구조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량충격음을 만족하고 중량충격음 기준에 만족하는 결과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김 등 2022).  Q. 목조주택의 최근 트렌드는 무엇입니까? A. 2000년대 초반 고성능 공학목재와 시공 기술 개발로 2017년 브룩 코먼스 UBC 기숙사(높이: 58m, 캐나다 밴쿠버) 완공을 시작으로 미에스트르네(높이: 85.4m, 노르웨이 브루먼달, 2019년), 호호빈(높이: 84m, 오스트리아 빈, 2019년), 사라문화센터(높이: 75m, 스웨덴 셸레프테오, 2021년), 어센트 타워(높이: 86.6m, 미국 밀워키, 2022년) 등 목조주택을 포함한 목조건축물의 고층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신의 공학목재와 건축기술의 발달은 고층화와 규모화된 목조건축시장의 활성화를 가능하게 하였으며,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이슈로 그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A. 우리나라에서도 국립산림과학원을 중심으로 고층목조건축물의 축조 실현과 다양한 공학목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Q. 목조주택에 대한 전문가 견해는 무엇입니까?  A. 19세기 중반 이후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밀려 소규모 주택 중심의 시장에서만 점유율을 차지했던 목조주택은 앞으로 중고층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는 목재 관련 과학 및 기술의 발달로 고성능 공학목재를 개발하였고, 건설업계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콘크리트건축에 비해 목조건축은 시공속도가 25% 빠르고, 자재 이동 등 건축현장에서 필요한 교통량을 9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최소한 15% 이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심, 2022) 기후변화 시대에 목조건축은 더욱 각광받을 것입니다. 캐나다 건축가 마이클 그린이 “철근콘크리트로 20층 건축물을 지으면 1200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반면, 나무로 같은 건축물을 지으면 이산화탄소 3100톤을 저장할 수 있다”고 발표한 것처럼 목조건축이 활성화되면 친환경적 건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나라도 이와 같은 이유로 2020년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서 목구조건축물의 규모제한이 폐지되어 목조주택의 중고층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08-25
  • 폭염극복은 목공으로, 아이들을 위해 방학을 반납한 교사들...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와 한가람중학교(교장 김영미)는 산림청(청장 남성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천국창의목공교사모임(회장 최창민)의 후원으로 방학을 맞아 목재교육으로 미래세대의 목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목공기술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하계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를 7.25(월) ∼ 26(화), 파주 한가람중학교 메이커스페이스(H.A.Z.)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 대상은 선착순으로 선발된 20명의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모집 공고 3일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목공에 대한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는 국립산림과학원 엄창득 박사의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탄소중립’과 한가람중학교 박병진 교사의 ‘메이커 교육의 실제’라는 특강과 함께 실기 중심의 자율연수 형태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를 4명씩 5개조로 구분하고, 각 조별 전담강사가 배치되어 진행되었다. 참가자 각 개인은 각자의 목공 수준에 따라 목제품의 구상과 설계, 공구의 사용법, 부품의 가공과 조립, 마감 등을 연수하였다. 연수 종료 후에는 학교 목재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사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아이들에게 국산목재를 사용하기 위한 지원방안,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의 정례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한편, 목재문화진흥회는 매월 두 번째 월요일에 개최하는 온라인 교육연수와 함께 분야별 실습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학교에서부터 목재교육을 시작하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07-28
  • 2022년 하계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 참가자 모집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목재교육으로 미래세대의 목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목공기술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하계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를 7.25(월) ∼ 26(화), 파주 한가람 중학교의 메이커스페이스(H.A.Z.)에서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목재문화진흥회와 한가람중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산림청, 경기도교육청, 전국창의목공교사모임이 후원한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관련 교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4명당 1개 조로 구성하여 자율연수 형태로 진행된다. 목재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 후 목재(집성판)와 공구를 활용하여 2일 동안 자율구상 및 목제품 제작 목공연수와 마지막 시간은 학교내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로 구성되었다. 교육신청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kawc.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7.19(화) 17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선착순 모집), 별도 참가비는 없다.  
    • 목재이용
    2022-07-13
  • 2022년도 제2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 시행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제2차 목재생산업 교육을 실시한다.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은「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31조 및 같은 법 제24조에 의해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 희망자 또는 목재 관련 취·창업 예정자 등에게 제공되는 법정교육이다.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 시 업체 내 임산가공기능사 이상 자격소지자를 1명 이상(2종의 경우 2명이상) 보유하여야 하는 것이 기본 자격요건이지만,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 이수자로 이를 대체(2종의 경우 1명 대체)할 수 있다.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은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해당 교육은 △목재기초 이론 △목재기초 실기 △목재와 환경 △공장관리․안전관리․환경관리 △목재제품 품질관리 △목재산업분야 법령․정책에 대한 공통교육과 △1종(제재목) △2종(판상․접착) △3종(방부목재․합성목재) △4종 A, B(목재칩․목재펠릿, 성형목탄․목탄)과 같이 품목별로 구분한 특화교육으로 구성된다. 2022년도 제2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은 비대면 화상 교육으로 이뤄지며, 공통교육과정은 7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 동안 진행되고, 특화교육과정은 8월 1일(월)부터 5일(금) 중 업종별로 1일씩 진행된다. 교육 신청 접수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의 교육 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7월 6일(수)부터 19일(화)까지이다.  ○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 교육 신청 페이지 : www.kofpi.or.kr/edu/edu.do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7-08
  • 세계로 뻗어가는 우리의 목재문화, K-Wood Culture
    안동 하회마을 취재현장   국제목재문화협회(IWCS, 의장 Howard N. Rosen)는 서울의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산림총회(5.2∼6)에 참석하여 목재문화를 알리기 위한 전시부스를 운영하였고, 총회 종료 후 한국의 목재문화를 전세계 알리기 위해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의 도움을 받아 국내 다양한 목재문화를 영상으로 담는 일정을 소화하였다.  이번 방문은 IWCS의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기획위원인 NAZE ABDOU와 대만의 기획책임자 Yi Lin Hung 등 관계자가 참여하여 목재문화진흥회의 안내에 따라 이루어졌다. 고려 중기 목조건축물인 부석사 무량수전과 현재 국내 최고높이의 건축물인 한그린 목조관, 전통의 아름다움과 자연이 숨쉬는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최근 완공된 전북대학교 한옥 정문 등 다양한 유형의 문화자산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또한, 세계탈박물관에서 전통 하회탈과 탈춤, 목조각 김중흥 장인(목석원), 무형문화재 악기장 고수환 선생님, 전통가구 무형문화재 소병진 선생님 등을 취재하였다. 무형문화재 고수환(악기장) 취재 현장   영상 촬영에 참여한 IWCS의 관계자는 “한국의 우수한 목재문화에 경의를 표한다”며, “세계산림총회에서 다루어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목재이용 분야에서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에서 보여준 것처럼  전세계 선도국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목재문화진흥회 오기표 부회장은 “이번 취재를 통해 반만년 역사 속에서 완성되어 온 우리나라 전통 목공기술과 작품, 그 속에 담겨있는 이야기와 전통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노력을 전세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목재문화진흥회는 목재문화 진흥을 위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제목재문화협회(IWCS, International Wood Culture Society)는 2007년 7월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비정부 국제 네트워크로 목재가 좋다(Wood is Good)는 개념을 확산시키기 위해 목재문화와 관련한 연구와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3월 21일을 목재의 날로 지정, 다양한 기념행사를 세계 각국에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금번 촬영된 영상들은 편집과정을 거쳐 IWCS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전세계 공개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정문 취재 현장  
    • 목재이용
    2022-05-25
  • 창의교육은 목공에서 시작, 목공연수에 교사들 구슬땀···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5월 14일(토) 서울의 목재교육센터에서 현직 기술교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 실습과정(2차)’을 개최하였다. 탄소중립사회로 전환을 위해 탄소의 흡수와 저장이 사회 전분야에 걸쳐 중요 이슈로 등장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가 활용되고 있다. 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자원에 비해 목재는 지속가능한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는 천연재료이며, 목공은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타 교과와 융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한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는 학교 교육에서 목재를 제대로 알고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현직 기술교사 등을 대상으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19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실습연수가 재개되었다. 이번 연수는 건축목재시공기능장 금석경 본부장(㈜모두툴)을 강사로 초빙하여 ‘목재의 짜맞춤 가공’을 주제로 6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실습을 위한 끌의 종류와 원리, 연마과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선행한 후. 실제 톱과 그무게, 끌 등을 사용하여 목재에 표시하고 가공을 하여 각자 접합부를 만드는 과정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원리를 깨우쳐가고 직접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학교에서 목공은 메이커교육과 창의교육이 강조되는 최근의 교육트렌드와 매우 밀접하게 닿아있다. 국산 목재를 사용하여 각자의 생각에 따라 구상하고 디자인하며, 직접 목재를 자르고 이어 붙여서 작품을 제작하는 것은 창작 과정 그 자체이다. 타 재료에서 할 수 없는 것을 목재를 통해 구현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물에 대해 성취감은 물론 그 과정을 통한 창의력과 협응력을 키우는 과정 자체가 교육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것이 목공이다. 이번 연수 참가 교사들은 보다 다양한 실습과정과 심화과정을 하면 좋겠다는 의견에 입을 모았다. 참가자 중 김종명 교사(전국창의목공교사모임 중부지역 팀장)는 ‘늘 사용하는 도구관리가 목공의 시작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전체의 과정을 우리의 아이들이 한다면 창의력 뿐 아니라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현장에서 목공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많은 아이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나부터 먼저라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교육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재문화진흥회는 목선반을 이용한 펜만들기, CNC 교육 등 후속 실습 연수를 계획중이며, 학교 내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교육 내용 및 일정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kawc.or.kr)에 공지되며, 교육현장 영상은 추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목재이용
    2022-05-19
  • 국산 목재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환경 만들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어린이들이 국산 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을 공모한 결과, 서울 은평구 은행나무어린이집 등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선정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과 목재정보 누리집(www.ilovewoo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어린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여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목재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전체 사업비 1억 원 중에서 국비와 지방비로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천만 원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시군구 산림부서를 통해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차 서류검토와 2차 전문가 타당성 평가를 통해 최종 20곳을 선정하였다. 사업내용의 적합성과 타당성, 지역 목재(지역생산 국산 목재) 이용과 함께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 현황, 취약 보육서비스 운영 등의 가점을 종합 평가하였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건축, 가구의 재료로 옛날부터 사용해 온 친숙한 재료이면서 오랫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중요한 자원이다”라며, “앞으로 수확한 국산 목재의 좋은 효과를 알리고 생활 속에서 국산 목재를 국민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적극행정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8
  • '목재 생산 현장 찾아, 국산 목재 활성화 방안 모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4월 7일(목), 강원도 춘천시 소재 목재 수확 현장에서‘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목재산업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목재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산림청, 춘천시청, 춘천 목재 협동조합, 춘천시 산림조합, 춘천 사북 선도 산림경영단지 등에서 담당자들이 참여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산 목재의 가공기술 연구와 유통체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목재 이용 확대 및 탄소저장 증진을 위한 연구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생산 가공 유통 모델을 제안하였다. 한편, 춘천목재협동조합에서는 목재산업 클러스터의 사업개요를 설명하면서 국산 목재의 선순환 이용 체계 구축과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이상민 연구관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지역단위로 조성되고 있는 목재산업 클러스터 현황을 파악하고, 운영계획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연구를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4-08
  • 국산목재로 어린이의 실내 환경을 건강하게 바꿔드려요!
    학교 교실환경 개선(대전 노은초등학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어린이들이 국산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4월 7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지난해 서울 목원초등학교, 대전 노은초등학교 등 4개 초·중등학교에서 교실환경을 목재로 바꾸는 시범사업을 실시하였다.  올해는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목재를 활용한 실내 환경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조건축이 보편화된 일본의 아이치 교육대학에서는 목재를 사용한 공간과 콘크리트를 사용한 공간에서 학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목재 실내 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집중력 개선과 창의력 증진을 더 많이 체감하였다고 한다. 이번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산림청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4월 29일까지 관내 시·군·구청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영유아보육법」제10조의 어린이집 중에 법인·단체 등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으로서 연면적 430㎡ 이상, 신청일 기준 어린이집 석면조사 실시결과 미검출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은 국산목재 이용 실내 환경 개선 사업비로 국비와 지방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천만 원이다. 복지시설 실내나눔숲 조성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2022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의 자세한 공모계획과 신청서류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목재정보 누리집(www.ilovewoo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건축, 가구의 재료로 옛날부터 사용해 온 친숙한 재료이면서 오랫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중요한 자원이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영유아 기부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며 체험하여 어른이 되어서도 생활 속 목재이용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목재를 통해 국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적극행정 정책을 발굴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06
  • 지역목재문화 활성화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스타트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거창군(군수 구인모) 요청으로 올해 관내 교직원, 기관 및 단체 임직원, 마을 이장 등 지역 선도자그룹을 대상으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목재문화 및 목재문화체험장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거창군 관내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는 마을지도자, 교사, 기관 및 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서 서랍선반장, 수납선반장, 3단 선반대 등 생활 속 목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목재의 탄소저장 기능 등의 목재 정보를 학습하는 사업으로 거창군 지원으로 시행된다.  본 사업 참가자는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목공기술이나 콘텐츠를 먼저 경험하고, 이를 지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은 매 분기마다 신청하여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 6시간 동안 교육이 이루어진다.  산림청 소속 특수법인인 목재문화진흥회는 거창군으로부터 목재문화체험장 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과정을 통한 다양한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각 지역의 목재문화체험장에 전파하여 목재문화체험장의 운영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본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거창목재문화체험장 (☎ 055-940-8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04-01
  •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제7대 김헌중회장 선출
      범정부 목재관련단체 연합체인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는 2월 28일(월) 온라인으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21년 사업 실적 및 2022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제7대 회장으로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김헌중회장을 선출하였다.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헌중회장은 1983년 국내 최초로 목조건축을 도입하여 보급하였으며 산림청에서 조성한 자연휴양림에 목구조 건축물을 적용시킨 국내 최고의 목조건축 전문가이다.    특히 1997년부터 한국목조건축학교를 설립하여 목조건축 기술인력을 1만명 이상 양성하여 현장에 공급하였으며 2000년부터 목조건축기술 민간자격을 제도화하고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으로 건설기술인을 양성하여 현장관리인업무를 수행하게 하였으며 2014년부터 국가전문자격 목구조기술자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과정평가형 과정으로 300여 명의 국가 전문자격자를 배출하였다.   김헌중회장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국가한옥센터 등 한옥관련 정부부처의 자문위원과 한옥R&D 평가위원, 산림청 목재이용위원, 목조건축서비스 자문위원 등 폭넓은 자문활동과 중소기업부 등록 기술혁신분야 기술지도사로서 관련 기업의 창업 및 기술혁신, 자격개발 컨설팅을 수행하였으며 목조건축관련 특성화고교 교과서 집필과 교육부 NCS 개발 및 학습모듈 11종의 집필로 직업훈련 및 기술교육 부문에 공로가 크다.   연합회 관계자는 “김회장은 지난 제4대(2016-2018) 연합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임기 중 회원단체의 통합과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와 대한민국 목재산업대상 시상식 등의 주관 단체로서의 추진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높이 평가받기도 하였다” 며, “이번 중임의 의미는 코로나19 위기로 목재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정부 부처,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국산목재를 이용한 목조건축으로 탄소중립2050을 실현하고자 하는 상황을 기회로 만들어 목재산업이 기사회생하고자 하는데 최적의 적임자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회장은그동안 " 탄소중립2050을 위해서는 산림청에서 추진하던 탄소 흡수와 탄소 저장을 넘어 목조건축의 에너지절감 효과로 탄소를 줄이며 건축 시 콘크리트나 철골구조보다 1/4 발생되는 탄소로 감축의 효과를 극대화하자.”라는 주장을 하였다.   또한, 금번 정기총회에서 회장과 같이 선출하는 감사에는 한국DIY가구공방협회 오진경회장이 선출되었으며 3월 중에 정관변경 과 사업계획을 의결하는 이사회, 총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회원단체 목록 (설립일자 순)   (사)한국합판보드협회,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사)한국목재칲연합회 (사)한국목조건축협회,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사)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사)한국목재보존협회 (재)화천군청정산업진흥재단,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 (사)대한목재협회, (사)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 (사)한국목공교육협회, (사)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사)한국고열처리목재협회, (사)한국원목생산업협회 (사)한국성형목탄협회, (사)한국목재시설물협회, (사)한국국산목제재협회,  (사)한국목재공학회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2-03-02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고]봄철 대형산불! 선제적예방과 초동진화로 잡는다.
      ‘소생의 계절’ 봄을 맞이한 산림은 우리에게 맑은 공기, 아름다운 풍광 등 많은 것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맘 때쯤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산불이다.  최근 고온건조, 강수량 급감, 강풍 등의 기상 여건 변화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입산자의 실화가 5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활쓰레기나 농산폐기물 불법소각에서 산불로 번지는 경우도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정선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41건이며, 산림 61.31ha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산불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며, 월별로는 4∼5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은 산림에 큰 피해를 입히며, 원래의 상태로 복구하는 데 약 10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산불로부터 정선국유림관리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첫째, 산불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산불 발생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산불 발생 위험이 비교적으로 낮은 시기인 2∼3월에는 산림 인접지역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등) 10,400㎡를 수집·파쇄하여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내 중요 문화재나 전통사찰을 보호하기 위하여 건물 주변에 인화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산림 연접지역에 사시는 고령 주민 및 거동 불편 30가구에 대하여 생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국민들을 위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유림관리소는 산림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에게 사업 추진경과, 사업내역 등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 시 사업내용 설명과 병행하여 산불의 발생원인, 위험성, 각종 법규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찾아가는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3.1절 마라톤 행사, 식목일 기념 나무나눠주기 행사에 동참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셋째, 청정 정선지역은 유독 산이 험하여 산불 발생 시 접근성 매우 어려운 지역이 많아 산불감시 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대응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1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여 초동 신고·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발생 시에는 산불을 전문적으로 진화하는 특수진화대 12명을 관리소에 대기시켜 상시 투입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넷째, 산불진화 인력에 대하여는 산불 초동진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산불 유관기관인 정선군청, 정선소방서와 함께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1, 2차에 걸쳐 실시하였습니다. 산림 재난 지휘 차량, 대형 저수조, 에어 텐트 등 최신장비를 이용하여 체계적인 진화 훈련을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유관기관 공조 체제를 공고히 구축하였습니다.  다섯째, 대형산불조심기간인 4월에는 산불 취약지역에 전 직원 산불예방 기동단속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특히 산불발생이 많은 청명·한식 기간에 대비하여 산불방지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내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에 관하여 엄중 단속하고,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소각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국민여러분께 산불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정선국유림관리소나 산림당국 및 소방당국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지키기 위하여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4-04-02
  • 산림복지진흥원 직원, '공공기관 입사 수기 공모전' 우수상
    <사진>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 ‘2023년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 오승윤(오른쪽) 주임이 김재진(왼쪽)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에게 우수상을 받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17일 ‘2023년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에서 국립횡성숲체원 고객지원팀 오승윤 주임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은 공공기관 취업 우수사례 발굴 및 적극 홍보를 통해 공공부문의 공정한 인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승윤 주임은 본인의 단점을 극복하고 해외 봉사, 인턴 활동 등의 꾸준한 자기 계발을 통해 진흥원에 입사한 경험을 공모전에 제출하여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흥원은 2016년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한 노력으로 매년 정부 권장 기준을 초과 달성하였으며, 지난 2023년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선정하는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준정부기관으로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남태헌 원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청년인턴, 고졸·지역인재·장애인 채용 등의 다양한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지속 확대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18
  • 제6대 울진산림항공관리소 한금석 소장 취임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제6대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으로 한금석 행정사무관이 1월 15일부로 취임했다. 한 소장은 1993년 우체국에서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북부지방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 소속관리소 등을 역임하면서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탁월한 산림행정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한금석 소장은 관리소 격납고, 계류장 등 주요 시설물을 돌아보고 주요 임무 현안을 보고 받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한금석 소장은 “산림항공기 운영 전문기관으로 산불진화, 산림병해충 방제, 산악인명 구조, 산림사업 자재운반 등 안전을 최우선시 하겠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업무 추진과 직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관리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1-15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수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5일 대한민국 지식경영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지식경영포럼」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 산림복지진흥’ 부문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을 받았다.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은 2013년 지식경영 교수단체가 제정하여 한국대학발명협회,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20개 단체 및 국제 지식경영기구인 세계지식재산연맹(WIIPA)의 후원으로 기업, 개인의 우수한 지식경영 활동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진흥원은 2016년부터 지식경영활동을 전사적으로 도입해 임직원의 우수 아이디어·제안 플랫폼 운영을 통한 신(新)성장 동력을 상시 발굴하고, 지식재산권 출원, 민간 기업에 우수 지식 이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식경영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신규사업 발굴 체계 구축과 사업 실행력 강화를 위한 최고경영자 주도의 ‘미래사업기획단’ 운영 ▲임직원 학습조직 활동을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 및 저작물(산림복지시설 자율 체험형 식생 도감 등) 발간 ▲임직원 및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운영을 통한 신(新)성장 아이디어 발굴 등의 성과가 있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진흥원의 지식경영에 대한 선도적 역할 수행을 통한 산림복지 진흥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식경영활동의 원활한 제도 시행을 위해 전담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여 우수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경영 전반으로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05
  • [신년사] 숲으로 행복을 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산림복지 분야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가족 여러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청룡’은 행운과 성공, 번영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처럼 새해에는‘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3년은 일상을 회복하며 다시금 산림복지서비스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 곁으로 다가간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됩니다. 지난 한 해 진흥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산림복지를 통한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산림치유사업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저출산고령화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숲태교 및 난임부부 산림치유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항노화를 위한 노인 건강관리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하였습니다.  지난해 도입한 탄소중립 숲교육도 학교 교과과정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설(9종)하고 수혜인원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숲체험 지원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의 심신회복에도 기여하였습니다. 민간 영역에서의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도 산림복지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을 연결한 웰니스·레포츠·로컬 여행 콘텐츠 44종을 운영하여 숲여행을 통한 지역활성화에도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복권기금사업도 ‘3년 연속 종합1위’를 달성하는 등 대외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정부정책 연계 지속가능한 경영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실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행정학회에서는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 한국정책학회에서는 정책품질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진흥원 가족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국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산림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진흥원 가족 여러분!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 정책 이행기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국정목표인‘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2024년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숲태교 프로그램, 치매·만성질환 등 노년층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 건강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 등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박중독, 재난피해, 청년 우울, 교권 추락 트라우마 등 상실 경험 국민의 심리 회복을 돕고, 산재 근로자의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산림 치유 사업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생태 및 탄소중립 이해증진 숲교육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집중교육 대상(초4~5, 중1~2) 산림생태 숲 교육 프로그램 보급 및 운영을 통한 효과성을 검증하고, 교원 중심의 숲 교육 확산을 위한 ‘숲교육 교사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탄소중립 숲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산림복지 효과성 검증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하여 산림치유 효과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과학적 검증 분석체계를 고도화하겠습니다.  둘째, 산림복지업 육성지원 및 임업·산촌 연계 민간성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의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여 창업부터 사업확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민간 전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산림복지업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밀착형 민간 판로망 개척, 공간 미보유 전문업을 위한 생활권 녹지 연계 지원 확대 등 산림복지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임업·산촌·지역 인프라를 연계한 복합경영 사업 지원 및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상생협의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문제해결 사업, 숲 여행 콘텐츠 확대 운영을 통한 민간 산림복지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생활 속 국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녹색 인프라 조성을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시설 내 나눔 숲 조성을 지원하고, 보행 약자 등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산지에 무장애 나눔 길, 나눔 숲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하여‘로드뷰’,‘네비게이션’등 무장애나눔길 이용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셋째, 산림복지 분야의 ESG 기반 경영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산림복지시설 조성, 시설 내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 활동 등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민·관 협업을 통한 산불 피해지, 유휴 지역 등 ‘회복의 숲’ 조성을 통해 상생형 ESG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안전 중심의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성 평가 등 시설 안전점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산림복지시설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전사적인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재난상황실 구축, 재난피해 복구지원단 구성 등 사전 예방 및 회복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여 운영체계를 내실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 공감 및 신뢰 기반의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자율·책임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국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한 경영공시 관리체계 고도화, 국민소통 및 참여제도 활성화를 통해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경영자원관리시스템의 안정화, 통합예약사이트 개편 등 디지털을 활용한 업무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 신뢰 기반의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4년에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흥원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도 얻었고, 많은 수상의 기쁨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정책 사업화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올해도 유연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나간다면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라는 우리의 비전은 반드시 달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새해 첫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우리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남 태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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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신년사]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산림청장  남성현   전국의 220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산림공직자와 국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산림행정과 산림산업분야에서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산림 100년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했습니다. 국민과 함께 가꾼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하여 국민께 숲을 돌려드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임업인과 청년들이 산에서 소득과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제도도 개선하였습니다. 숲경영과 산림복지를 융합한 ‘숲경영체험림’ 제도는 임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산림이 탄소중립 실현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을 제정하고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를 이용하는 목재산업을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목재친화도시와 목조건축 등을 국가 정책으로 활성화하였습니다. 쾌적한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도시숲과 가로수의 질적 관리를 강화하고 일상에 반려식물과 정원문화를 확산하였습니다. 건강보험과 접목하여 산림치유를 활성화하고 ‘동서트레일’ 등 산림복지를 다각화하여 우리 숲을 국민을 위한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 숲은 지역 발전과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국제사회의 생물다양성 강화 움직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산림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취약 식물 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훼손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 생태축을 복원하여 산림의 건강성도 증진하였습니다. 캐나다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대를 최초로 파견하여 국위를 선양하는 한편 우리의 선진적인 산불 대응역량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쾌거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기후변화와 극한호우 등으로 대형 산불과 산사태가 유난히 잦아, 이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형 산불 대응전략’과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을 수립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깊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산림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우리에게 나무가, 숲이, 산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의 나무와 숲, 그리고 산은 소중한 삶터이자 쉼터, 일터입니다. 국민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 숲은 420조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아주 소중한 생태자원이자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자산입니다. 연간 161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61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경제자산입니다.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등을 제공하며 연간 259조원의 공익가치도 제공합니다.  매년 국민의 82%가 찾는 최고의 휴식, 힐링 공간이며, 최근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방안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산림청은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 3년차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특히 산림을 디지털, 스마트, 빅데이터로 첨단화하는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촉진하여 산림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우리의 선진 산림 기술을 활용하는 산림협력을 활성화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중추 국가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실현을 목표로 삼고 다음의 다섯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일상화,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숲을 지키겠습니다. 먼저 산불 대응을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올해는 기후 여건상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이 큽니다. 산림청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과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봄철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5월까지 유관 부처, 지자체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능형 산불방지 ICT 플랫폼’ 등 첨단 과학기술로 전국의 산불을 촘촘히 감시하고 산불 진화인력과 장비를 확충하여 진화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 대응체계를 극한호우 등 변화된 여건에 맞게 강화하여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산림과 산림 주변의 모든 비탈면의 붕괴위험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여 산사태를 정확하게 예측하겠습니다. 산사태 취약지역을 농경지 등 산림 외의 지역까지 확대하여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예비경보 단계를 도입하고 대피소와 현장 안내 인력도 확대하겠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소나무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여 산불, 산사태 등의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여 고품질의 청정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수출을 촉진하겠습니다. 석재산업을 자연 친화적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산을 갖고 계신 산주와 임업인들이 우리 산을 자유롭게 경영하여 소득과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규제와 세제를 개선하겠습니다. 임업직불제와 임산물 재해보험 등 임업인의 소득안전망을 강화하고, 국유림 등을 활용하여 산촌을 활성화하겠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게 선진국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우리 숲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와 숲교육 등의 생애주기 산림복지를 강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인프라도 확충하겠습니다.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학교 운동장, 벽면 등으로 도시숲 인프라를 확대하고, 생활 속 정원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숲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인문학을 가미하여 국민들을 위한 품격높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이바지하겠습니다. 기후위기에 잘 적응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등 경제림을 중심으로 임도, 임업기계 등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여, 이용하는 선진국형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녹색성장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 범부처 협력으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규제를 개선하겠습니다. 목재친화도시 등 공공부문에서의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겠습니다. 산림부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가 원활히 달성될 수 있도록 광역, 기초지자체 단위의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신뢰도 높은 검증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를 국제 자발적 탄소시장과 연계하여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겠습니다. 생물다양성 협약에서 채택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GBF)’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보호구역 외 산림도 OECM(준보호지역)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산주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도 도입하겠습니다. 넷째, 산림경영·관리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빅데이터화를 촉진하고 산림과학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산림산업을 첨단화하겠습니다.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산림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습니다. 2025년에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의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 분야에 특화한 전용 위성도 개발하겠습니다. 디지털트윈으로 산림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재현하고 정밀하게 관리하겠습니다. 과학적인 산림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산림의 빅데이터화도 촉진하겠습니다. 산림수계·경관지도 등 산림자원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이에 기초한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공공데이터는 민간 창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방하겠습니다. 산림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현안 대응을 위해 연구와 개발을 확대하고 성과는 민간에 이전하여 산림의 첨단 산업화를 촉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산업도 육성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 산림협력을 확대하겠습니다.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기술협력을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올해, 독일과 함께 개발도상국 산림복원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의 선진과학기술을 토대로 양자간, 다자간 국제산림협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상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신규협력 국가를 발굴하고 협력 범위도 확대하겠습니다.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여 국제기구의 산림협력과제 이행에 동참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겠습니다. 민간이 개발도상국 산림황폐화 방지사업(REDD+)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제정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하위법령 마련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EU 산림전용방지법’ 발효 등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내 산림 산업계의 대응력 강화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기록물을 인류의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산림행정은 산림과학 연구를 기초로 하는 과학기술행정입니다. 전국의 산지, 산림·목재산업, 임업인, 산촌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행정입니다. 지방시대의 지자체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종합행정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미래관리행정입니다. 지난 50년간의 국토녹화 성공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올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의 성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 산주, 임업인과 산림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산림청은 올 한해 우리 산을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국민께는 힐링과 문화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과 실사구시(實事求是) 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산림청장  남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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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3-12-28
  • 수목원의 공간적 개념을 넘어 국민 생활 속 녹색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한국수목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종자정보 구축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림 바이오 기술개발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현재 미래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최근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를 기관 혁신사업으로 선정하고, 산림바이오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실제로 한수정은 세계적인 수준의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가 하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를 선개방하는 등 창업초기기업 및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수정은 최근 1년간 국내 식물 종자의 90%에 달하는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한편, 바이오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산림생물자원 증식 재배기술 개발로 체계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한수정은 자생식물 증식·재배기술을 지역 농가에 확대 보급하면서 19억 3,000만 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등 지역특화 신성장 산업의 육성 지원하고 있다.    한수정 류광수를 이사장을 만나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종자정보 빅데이터 구축사업과 종자정보 빅데이터 선개방을 통한 기업지원 성과, 그리고 증식·재배기술 개발·공급사업 및 지역특화소재 자생식물을 활용한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1. 세계 최고 수준의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운영 중이시라던데요? 한수정은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생식물 종자정보 IP(Information Provider)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야생식물의 체계화된 보존시스템 개발과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를 위해 자생식물 종자에 대한 조사·분석은 물론 재배, 저장, 유용성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정보를 수집 및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를 통해 현재 생태복원협회(SER :Society for Ecological Restoration)에서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종자 데이터베이스인 SID(종자정보 총량 : Seed Information Database)가 보유한 182,232건의 정보 가운데 16%에 달하는 종자정보를 확보했습니다. 실제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종자연구실에서는 밤낮없는 노력 끝에 지난해 자생식물 2,034종 29,288건의 정보를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우리나라 종자를 맺는 자생식물의 90%에 해당하는 수치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나라의 모든 자생식물 종자에 대한 정보를 구축 및 활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관계자들이 바이오산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Q2. 종자정보 빅데이터 선개방을 통한 기업지원 성과는 어떤가요? 한수정은 지난해 말 ‘종자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산업체, 임·농가, 연구기관, 개인 등이 종자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해 종자를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를 위해 종자정보 가운데 자생식물 복원을 위한 복원용 자생식물의 시드존(Seed Transfer Zone: 종자 이동 구역)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또 바이오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재배·증식 매뉴얼을 개발하는 한편, 자생식물 복원을 위한 복원소재 공급체계도 구축·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렇게 구축된 종자정보에 대해서는 바이오기업들의 니즈를 반영해 선개방, 기업지원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엑스알에이아이는 한수정이 개방한 종자 이미지 빅데이터를 활용, 종 판별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엑스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분야(2022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사업) 최우수 스타트업 기업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사업자금 최대 1억 원과 R&D 지원 특전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엑스알에이아이는 식생복원 연구 등 바이오 소재 국산화에 적극 나서는 등 기업지원 성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름봉자페스티벌 주무대인 야생화언덕에 핀 털부처꽃 군락지 모습   Q3. 증식·재배기술 개발 및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어떤가요? 한수정은 산림생물자원의 수요 맞춤형 증식·재배기술 개발 및 공급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지역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자생식물을 활용해 매년 꽃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지역 농가에 증식·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농가들은 축제에 필요한 식물과 원료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 공급합니다.    한수정은 지난해 68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13억 9000만 원의 농가 소득과 12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특히 신규 판로개척을 위해 직거래 판매장‘정원장터’를 운영하는가 하면 정원 산업계 매칭을 통해 5억 4000만원의 농가 추가 소득도 창출했습니다.  아울러 수입대체품인 털부처꽃 신품종‘백두분홍’을 개발·출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또한 축제에 사용된 털부처꽃은 민간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화장품 소재로 거듭났습니다.    한수정은 ㈜피텐과 공동연구에 나선 결과, 털부처꽃에서 피부와 머릿결에 좋은 성분을 추출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지역 축제에 사용할 털부처꽃은 한수정이 농가에 증식재배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농가 재배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농가는 계약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가로부터 공급받은 털부처꽃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축제의 볼거리로 제공되는 한편 축제가 끝난 뒤에는 자원 재순환 업사이클링 연구 등을 통해 선순환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백두대간 5권역(지리산 권역)에서 동의나물 종자를 수집하고 있다.   Q4. 지역특화소재 및 자생식물 활용한 미래 바이오 선도하고 계시다는데 어떤 성과가 있나요? 한수정이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기업 지원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린코스㈜와 ㈜더마랩은최근 한수정과 공동연구를 통해 둥근매듭풀, 털여뀌 등 자생식물 추출물에서 피부 항노화 효능이 있음을 입증했고, 이 같은 결과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됐으며, 한수정은 그린코스㈜, ㈜더마랩과 공동으로 특허 출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아이들플러스는 한수정과 친환경 컨셉의 자생식물종자 활용 신제품을 개발해 해외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우리아이들플러스는 ‘2022 파리 화장품 산업박람회코스메틱 360’에서 아시아 최초로‘코스메틱 360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답니다. 이밖에 한수정은 산림버섯, 소나무 정유, 털부처꽃 등 등 지역특화소재 및 식물을 활용한 8건의 제품개발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취임 이후 지난 1년 동안 산림 바이오 소재 기술개발을 활성화하고 바이오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생물자원 보전과 활용을 위한 연구 교류를 통해 야생식물·종자의 유용가치를 발견하고, 바이오 소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산림생물자원 소재 연구사업을 통한 산림 바이오 발전은 물론 자생식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등 바이오소재 국산화를 통한 해외수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입니다. Q5.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셨는데, 소회는 어떠신가요?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 수요가 줄어들고, 관광시장이 침체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한수정은 국민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고도화하고자 노력했답니다.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한수정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을 실시했습니다. 야간개장 기간에 버스킹, 특별전시도 함께 마련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지역 농가와 연계한 ESG 축제로 여름·가을 봉화 자생꽃 페스티벌을 실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고, 지역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려 노력했습니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관계자들이 바이오산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Q6. 새로운 비전으로‘자연과 국민을 연결하는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을 설정했다고 했는데, 플랫폼 기관이 되기 위한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가장 먼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비전 달성을 위해 권역별 산림생물자원 보전·복원 체계 확립, 산림바이오 및 정원산업 혁신성장 강화, 국민체감형 서비스 고도화, 지속가능한 조직체계 혁신을 4대 전략목표로 설정했습니다.    한수정은 수목원이 가진 전문인력, 기술, 경험 등을 정원의 영역으로 연결하는 한편, 수목원과 정원을 기반으로 한 기능과 가치를 국가적으로 확장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 정원소재 공급체계 K-테스트베드 구축 등 정원산업 활성화를 비롯해, 산림자원 활용 기술개발 및 확산 활동으로 산림바이오 및 정원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나갈 계획입니다.   2023 계묘년은 한수정이 ESG경영 및 기후변화 대응, 탄소 중립, 정원분야 경쟁력 강화 등에 앞장서는 선도적 기관이 되도록 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관계자들이 바이오산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1962년 전북 정읍에서 출생해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충남대학교 산림자원학 박사를 거쳐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국제협력관실 국장, 산림청 차장 등 요직을 역임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자리잡았다.    앞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수목원·정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자리잡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기후변화·그린뉴딜 등 정책변화에 발맞춰 나아가는 전문기관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29
  • 묵묵히 나무와 숲의 길을 걸어 온 "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
    센터 전경   등산과 트레킹이 가장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잡고, 등산·트레킹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해줄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창립되었다.   국가숲길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수장인 전범권 이사장으로부터 센터의 운영방침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소개 부탁드립니다. 2020년 2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우리나라에 있는 1만 천여개 약 4만Km에 달하는 숲길 중에서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국가숲길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숲길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트레킹, 등산, 인공암벽 타기 등 산림레포츠의 저변화와 안전한 활동을 위하여 국립등산학교에서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실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산악활동과 그 역사의 전시 홍보 및 국제적 교류협력 등을 위하여 국립산악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1년 센터에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 이전 대비 트레킹 인구가 약 6% 증가한 31백만명(한달에 한번 이상)에 달하고 산 정상을 향해 산을 오르는 활동보다 가까운 야산이나 집 주변을 걷는 트레킹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는 향후 숲길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민들이 숲길을 걷고 숲길을 통해 힐링을 얻게 되는 것은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 주어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힘을 유발하고, 숲길 탐방객의 지역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자체에서도 숲길과 관련된 영역을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4년에 밀양시에 그리고 ’25년에는 중부권에 국립등산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26년에는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신설될 것입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새로운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선행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원활히 하고 있으며 다이내믹한 조직설계와 신규인력 충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2. 기관의 경영 목표와 방향은 무엇인가요? 공공기관으로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미션은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미션을 달성하기 위하여 혁신, 협력, 공익이라는 핵심가치를 선정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첫째, 2030년까지 숲길 이용객 300만명 달성 둘째,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 달성 그리고 셋째로 ESG 경영체계 강화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지향적 숲길 운영·관리 체계화, 숲길·산림레포츠 인프라 구축, 고객만족 전시·교육 서비스 확대, 조직 혁신 및 경영효율화 등 4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Q3. 구체적으로, 국립산악박물관과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요?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주제로 고문헌, 산악장비 등 유물을 수집·보존·디지털화하여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전시회, 온라인 전시, 고산 VR체험 등 산악문화 체험과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인증 33개 기관 중 ‘설립목적 달성도’ 최고점(98점)을 달성하여 “우수 박물관” 인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찾아가는 클라이밍   국립등산학교는 청소년·가족·일반·전문가·소외계층 5대 대상별 등산 교육과 숲길등산지도사, 산림레포츠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민·관 산악안전 전문가 대상 구조법·응급처치 등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악안전 예방과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시설전경   Q4. 2023년도 주요한 사업은 무엇인가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등산·트레킹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14개 국가·지역 숲길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2백만명의 숲길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 창출, 숲밥, 기념품 구입으로 지역 상생과 협력,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 민-관 협업으로 ‘동서트레일 조성을 위한 ESG 사업’을 진행 중이며, 6월에 동서트레일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원을 이용한 친환경 충전폴을 설치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서 국립산악박물관 소장품 18,000여 점에 대한 데이터를 API로 변환하여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숲길정보데이터 개방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중점데이터(여가분야) 최초 “숲길종합정보”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습니다.  국립등산학교 교육 -우리가족 클라이밍 세계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숲길 대상 '숲길 안전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위험구간 낙석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 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유물 수집과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에는 설악산 관련 유물과 국산 스토브 1,500점을 수집하고 있으며, 6월에는 국내 유일의 산악문화 유물인 「산경표」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 신청할 예정입니다. 10월에는 “설악산 등반과 관광·역사”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는 전국 등산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등산·트레킹 활성화를 위해 “전국 등산·트레킹 단체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교육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현재 전국 등산교육 표준화를 위해 산악·생태·환경 등 표준 등산교재 발간 편찬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등산의 역사와 예절, 보행법, 응급처치 등 등산교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관 산악안전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산악안전 사고별 사례조사 등 교육영상을 배포하여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Q5. 안전한 등산문화 구축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2021년 재난연감(2022,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 등산사고 발생 건수는 6,496건입니다. 국민들이 숲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등산 문화 조성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종사자와 숲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숲길 이용객 편의를 증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숲길 난이도에 따른 이용등급을 각 숲길별 누리집에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숲길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서 ’22년 9월 국가숲길 6개소(86구간, 1,070km) 대상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위험 시설물 1,072건 중 91.5%를 성공적으로 개선·보수 조치하였습니다. 금년도에 나머지 위험 시설물을 개선하여 안전한 숲길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시     특히, 숲길 이용자의 조난, 실종, 추락 등의 사고에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해 항공·민간구조대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숲길 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안전캠페인을 통해 전국 17개소 숲길에서 등산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대처법 체험형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병행하여 위험 상황별 대처방법, 산행 전 건강상태 점검 및 준비운동 등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하여 숲길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산악구조대 역량강화 교육   Q6. 이사장님, 산림분야 입문계기는 무엇인가요? 산림분야 입문계기에 대한 그럴듯한 이야기 거리는 나에게 없습니다. 80년대 대학을 입학한 많은 분들이 그랬듯이 대학예비고사 점수에 따라 대학에 입학하고, 임학을 선택한 것이 이 분야에 종사하게 된 계기입니다.    임학을 전공한 학생 중 다른 분야로 나아간 동기들이 더 많았는데, 선택한 전공에 대한 의리로 산림 공직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산림분야를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잘 선택하였다는 생각이 들더니 지금은 ‘참 좋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친구들로부터 “너는 좋겠다”고 종종 듣기도 합니다. 산림, 나무, 숲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혜택이 더욱 가치 있게 다가오고 그와 관련된 일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내가 그 산림, 나무, 숲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제 자작나무숲길   Q7. 앞으로 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산과 숲길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센터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센터는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반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시대인 만큼 숲길과 관련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갈 것입니다. 현재는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휴대폰으로 쉽게 숲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등산과 숲길탐방은 국민의 여가 선호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와 연결시킬 수 있는 향토 역사와 문화를 연계시키고 향토 식생자원을 숲길 프로그램에 내재하여 경제적 수요, 지적 갈망, 건강욕구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전국 단위의 산악구조 발론티어와 연계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게 등산과 숲길 탐방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라산둘레길   Q8. 끝으로 개인적인 인생의 비전과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개인적인 비전은 “선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선하게 산다는 것이 주관적이고 다양한 관점이 있겠지만,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의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내게는 참으로 어려운 비전이지만 계속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 주어졌던 환경 속에서 북한 산림복구와 관련된 경험이 북한학 학위를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남북 산림전문가라는 말도 듣습니다. 언젠가 북한에서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내게 남은 목표입니다. 전범권 이사장 숲길 사진   우리가 산을 찾는 것은 일상에 지쳤던 우리의 심신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게 하며, 일행과 더불어 공동체의식을 다지고,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의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대관령숲길 국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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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23-05-22
  • (기고)(기고) 진정한 갑을관계로의 변화를 위하여!!
     성 비위 문제, 회사 오너의 갑질, 손님이 가게에서의 갑질, 대리점에 대한 본점의갑질행위가 언론에서 연이어 이슈가 되고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최근 유독 이와 같은 갑질행위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정부의 갑질근절노력이 효과가 있긴 있는 것인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시민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어디서 갑질을 경험하느냐는 문항에 직장 내에서가 24%, 협력업체에 대한 본사가 24%, 매장에서 손님이 16%이며, 공공기관의 민원인에 대한 행위가11%로 나타나고 있다.  갑질문화가 개선되고 있느냐의 여부에는 개선되고 있다 33%, 변화 없다 48%, 심해졌다가 12% 수준이었다.  변화없다가 48%로 가장 많고 심해졌다는 의견과의 합이 50%를 넘는 것을 보면 ‘아직 개선되고는 있지만 변화가 크지 않고 노력이 더 필요해 보인다’라고 요약될 것 같다. 원래 갑을이란 단어는 계약관계에서 당사자를 의미하는 법률용어로 상하관계보다 수평적 관계를 의미하는 것에 더 가깝다. 이러한 갑을관계가 갑질이란 형태로 변질되어 나타날 수 있는 바탕에는 관계의 이면에 힘의 차이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힘의 우위에 있는 자가 대체로 갑으로 표시된다. 이런 힘의 격차(다른말로 불균형)는 나쁜 것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고 본다. 자연을 포함한 역동성과 변화는 이 차이(= 불균형)에서 비롯된다. 물도 위 아래가 있어야 흐를 것 아닌가?  갑을관계에 있어서도 힘의 불균형이 문제가 아니라 수준을 벗어난 행위가 문제이고 이를 갑질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자신의 힘을 과하게 사용한다면 모두 당연히 갑질이 될 수 있다. 누가 갑이고 을인지 애매모호한 사건을 한번 살펴보자. 택시 승객이 택시 운전기사를 탑승거부란 갑질 행위로 신고했다. 탑승시킬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는 택시운전 기사가 갑이고 승객이 을이다. 그런데 택시운전 기사는 승차거부에 대한 정당한 사유가 있었다. 택시 운전사가 을이었고 승객의 행위가 갑질인 것이었다. 갑을이란 단어를 쓰지 말자는 다짐으로는 갑을관계가 사라지지 않는다. 또 갑에 대한 을의 불만을 모두 갑질이라 할 수도 없다. 중요한 것은 마치 대칭 저울에서 좌우의 무게추가 다를 때 저울의 수평을 맞추기 위해 한 가운데에서 균형점을 이동시킬 때의 균형점! 사회적 관계 속에서 갑이 을보다 큰 힘으로 더 많은 행위를 할 수 있는 적정 균형점을 어디에 설정할지의 문제라 본다. 최근 언론에 갑질과 연관된 이슈들이 빈번한데, 이는 권위적 사회문화에서 평등사회로 변화해가는 과정에 나타나는 진통의 한 장면이라 생각된다. 서로 배려하면서 상대방의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의 적정지점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더 이상 갑질이니, 을질이니 하는 언론의 보도도 줄어들 것 같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11-14
  • 대한민국 산림헌장이 산림환경신문을 통하여 실현되기를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선 지난 20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림환경신문을 매주 발간하신 김헌중이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존경을 보냅니다.    산림분야에 종사하는 한사람으로서 말없는 나무 늘 그 자리에 있는 나무를 어떻게 말하게 하고 움직이게 하여 산림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냐 고민해 왔는데 그 해답은 산림환경신문이 발전하는 길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오늘날 산림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흡수원으로, 야생동식물의 서식처로서, 생물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공익기능을 수행하는 환경자원이면서 동시에 목재를 비롯한 임산물을 제공하는 경제자원이고, 산촌주민들이 생활을 의지하는 소득자원이요, 도시민들이 휴식하는 휴양자원이고 공익성이 강하면서 사유재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특성을 갖은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 바로 산림환경신문의 역할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02년 3월 1일 산림환경신문이 발간되고 바로 다음달 4월 5일 대한민국 산림헌장이 선포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민국 산림헌장 숲은 생명이 숨 쉬는 삶의 터전이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과 기름진 흙은 숲에서 얻어지고, 온 생명의 활력도 건강하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숲에서 비롯된다. 꿈과 미래가 있는 민족만이 숲을 지키고 가꾼다. 이에 우리는 풍요로운 삶과 자랑스러운 문화를 길이 이어가고자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에 다 같이 참여한다. - 숲의 다양한 가치를 높이도록 더욱 노력한다. - 숲을 울창하게 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관리한다. 대한민국 산림헌장이 산림환경신문을 통하여 실현되기를 기원하며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최 정 기 강원대학교 산림과학부 교수 전) 한국산림과학회장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2-17
  • [기고]탄소중립 시대, 산림환경분야의 동반자 역할을 기대하며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02년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산림환경분야 전문지로 창간한 이래, 20년이란 세월동안 산림환경 분야를 대변하고 산림분야의 권익신장을 위해 힘써주신 산림환경신문 임직원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최근 전 세계는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 가까이 일본과 중국도 한 목소리로 2050 탄소배출 ‘0’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산림은 탄소중립의 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범지구적 환경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위기 등에 직면한 필(必)환경 시대에, 산림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진흥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공기관으로 임업진흥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산림인증과 탄소인증제도를 통해 탄소중립사회로 전환을 위해 힘쓰는 국가, 지자체, 산주, 임업인, ESG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지난 20년간 산림환경신문은 산림환경분야의 국내외 동향 및 정책 변화 등의 주요 이슈에 대해 합리적이고 날카로운 분석으로 정책 수립과 국민 인식 제고에 기여해왔습니다.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 산림환경분야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에서 정부와 국민, 그리고 관련 산업과의 지속적인 가교역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는 언론으로 언제나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산림환경신문의 2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이강오
    • 오피니언
    2022-02-17
  • (기고) 임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정책 제언
    박정희 회장 (사단법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임업뿐만이 아니라 모든 산업의 경쟁력은 규제완화 또는 규제철폐로부터 시작되고, 불가피하게 규제하는 경우에는 그 부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주어야 한다.   특히, 임업은 그 근간이 산림내에서 이루어 지는 1차산업이므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복합산업으로 융합발전되어야 되는 데 현실은 이에 대한 지원이 충분치 않고 오히려 산림관계법령, 수도법, 자연공원법 등 많은 법률에 따라 공익이라는 이유로 많은 제약이 뒤따르고 있다.   「산림기본법」, 「임업 및 산촌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산림청 소관)에서 말하는 임업은 산림이라는 불리한 지형에서 이루어지므로 농업에 비하여 더 보호받아야 함에도 농업·농촌 식품기본법(농림축산식품부 소관)에서 농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지원대상, 예산규모, 지원순위 등에서 후순위로 밀린다. 「농업·농촌식품기본법」에서 임업은 농업에 포함되지만 별도의 산림관계법령에 따라 지원을 받도록 되어 있다.   산림청이 농림축산식품부와는 별개로 중앙부처가 아닌 외청인 이유이기 때문에 지원 등에 불이익 있다고 본다(산림청 부승격필요).   또한,「산림기본법」에서는 산림만 규정하고, 오히려 산림을 공익적으로 관리하고 경영하도록 규정하므로써 오히려 산주나 임업인이 산림 내에서 경영을 하는 것에 대하여 더욱 더 많은 규제와 제한을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토의 64%를 차지하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산림 내에서 산림경영을 영위하기란 여건 까다롭지 않다. 70년대 조림의 시대, 육림의 시대, 산림자원화의 시대, 산림복합경영의 시대, 그리고 산림서비스의 시대가 오면서 산림의 패러다임도 다변화하고 있다.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사회구조의 변화, 지역개발의 요구, 녹색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역할 창출이 요구된다. 산림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추어 임업도 변화하고 그에 걸맞는 산업으로 진화되어야 한다.   현재 임업의 종류는 수없이 많지만 크게 산림에서 생산되는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 조성과 잘 가꾸어진 산림을 이용한 휴양·복지산업, 그리고 산채·부산물 생산 등 단기산림임산물 생산업과 이를 활용한 산업으로 구별할 수 있다.    임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는 임업의 안정성과 지속성과 비젼을 있어야 한다. 임업의 근원이 되는 산림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해 주어야 한다.   임업의 가장 근간이 되는 산림경영을 위하여는 다음과 같은 정책이 이루어 져야 한다.   첫째, 산림재해에 대한 대책이 이루어져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이루어 질수 있다. 작년부터 산림 부문에서도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에 대해 경영체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농업부문과 같이 산림 재해에 대해서도 국가에서 보상이 이뤄져야 하고, 보험도 가입되어 재난피해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육림경영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종갱신이 필요하다. 기후변화에 따른 일부 수목들이 병충해에 약해지면서 지속가능한 육림이 어려워졌다. 한편으로는 다양한 산림의 수종 특성을 반영하는 육림 정보가 부족했던 측면도 없지 않다. 적합한 수종과 경영관리가 필요하다.   기후위기에 적합하고 탄소 흡수능력이 뛰어난 우수품종으로 조림해야 하고 그 수목이 고부가가치의 목재와 합판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산주에게는 경영수익을 보전하고 사회적으로는 탄소저장 기능을 통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게 된다.   이러한 선순환이 지속될 때 진정한 산림환경경영이 이루어질 것이다. 현재 불량임상이 70%를 넘는다. 그것이 30∼50년 보전된다고 해도 역시 불량임상이다. 멸치가 고등어가 될 수 없듯이 말이다.   셋째, 잘 가꾸어진 숲은 산주에게 경제성을 보장해야 한다. 산지관리법 제18조에 의해 잘 가꾼 숲에 산주가 준보전산지의 일정부분을 이용한 산림서비스 시설을 하려고 해도, 평균임목축적 150% 이상이 되는 지자체 지역은 개발행위를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좋은 산림을 산주가 만들었다고 해도, 산림(문화)서비스를 하려면 나무부터 없애야 하는 현실이다. 준보전산지는 임업인의 상속, 증여, 분리과세 혜택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보전산지와 똑같은 제한을 받고 있다. 분명 모순이다.   이것을 개선해야만 도로 가까이 있는 준보전산지(계획관리지역)의 울창한 숲을 이용한 양질의 산림서비스 시설이 가능하다. 지자체 임목축적 150% 이상 되는 숲을 제한하려고만 하지 말고 일정 부분 인센티브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전국평균 임목축적 200% 이상 사유림에 대해 육림의 공로로 탄소중립위원회의 주관으로 수여하는 경제적 포상이 이뤄진다면 2050년까지 대한민국의 사유림은 산림부국 수준인 임목축적 350입방미터 이상 도달할 수 있다. 그것은 사유림의 재투자가 가능한 경제적 토대에서 이뤄질 수 있다. 제도의 개선이 없다면 2050년도에 51년생 이상의 산림면적이 전체 산림의 70%로 되어도 임목축적은 크게 늘지 않을 것이다.   넷째, 보호림 등 공익용산지에 대한 보상이다. 1972년도 지리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공원구역 내 산주의 재산권에 대한 경제활동 제약이 시작됐다. 이후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재산세만 수십 년간 납부하고 있는데 제약은 여전했다.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다섯째, 간선임도의 “공도” 제도화 임도는 산림순환경영의 핵심으로 숲을 바라보기만하는 자연에서 숲을 경영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인식 전환을 위해서라도 임도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임도를 통해서 숲가꾸기와 간벌을 통한 미이용목재의 활용, 그리고 숲의 수관밀도를 낮추어 임목축적을 350입방 이상되게 하여 산림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임도법의 제정과 함께 공도로 인정된다면, 산림탄소증진과 경제림조성, 산림보호 지역의 균형발전, 산림복지 증진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올 것이다.    상기와 같은 정책이 조속히 이루어 지도록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각 정당에 우리 임업계의 의견을 제안하고 있다.   <한국임업인총연합회에서 작성하여 대선캠프에 전달한 "임업인 육성을 위한 10대 세부과제">   ① 산림청의 ‘산림임업부’(가칭) 승격으로 산림보호와 육성강화 ○ 전 국토의 63%, 산림의 공익적기능이 221조인 탄소저장고인 산림의 가치 상승과 중요성을 인정하고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산림자원 관리 활성화 및 임업 발전 ○ 도시공원, 국립공원 등으로 분산된 육상 자연자원 관리를 ‘산림임업부’로 확대하여 산림의 경제․생태 가치를 융․복합한 서비스 제공 ○ 육상생태계 통합관리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건강성 회복, 생물다양성 증진, 숲 접근성 강화로 다양한 산림휴양ㆍ치유 기대 ○ 목재, 단기소득임산물, 석재, 합판, 보드, 펄프 등 임산업 육성과 임산물의 유통가공 활성화를 통한 임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임산물 수출증대 및 임업인 소득증대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② 산림 보호지역 합리적 전면 재조정으로 갈등 해소 ○ 산림ㆍ국토ㆍ환경 등 분야별로 구분되어 있는 산림의 보호지역 구분을 산림의 공익기능과 경제림경영 중심으로 합리적 재조정 ○ 산림을 생태, 휴양ㆍ경관, 재해, 목재생산 등 기능별로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 ○ 합리적인 기준, 당사자 간의 합의, 합당한 보상으로 갈등 해소   ③ 산림의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전면 도입 ○ 생물다양성법에서 추진중인 생태계서비스 지불제에 보호지역 산림을 우선 포함 필요 ○ ‘산림생태계서비스 지불제’도입으로 산림의 공익가치를 증진하는 임업인을 지원하고 미래지향적 생태서비스 경영주체로 육성   ④ 농업인 수준의 임업세제 지원 확대 ○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218만 산주ㆍ임업인의 자긍심 고취 지원 ○ ‘자경산지 양도소득세 감면확대’, ‘소득세 비과세 기준 상향’ 등 세제 개선하여 임업인 사기 진작   ⑤ 국산목재 자급률 향상—공공부문 목재이용 촉진 ○「공공건축물 목재이용 촉진법」또는「공공기관 국산목재 우선구매 제도 특별법」제정 ※ (프랑스) ’22년부터 공공건축 신축 시 50% 이상 목재이용 추진 ○ 학교, 도서관, 관광서 등 생활 속 콘크리트를 목재로 교체하는 ‘목재친화도시*’ 조성 * 건축물, 거리 시설물을 목재로 조성하고 목공체험방 등 목재문화 활성화   ⑥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이용 확대 ○ 숲가꾸기 및 목재수확 과정에서 이용되지 않고 산림에 버려지던 산물(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을 수집하여 화석에너지를 대체하는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 ○ 산림바이오매스를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전력 목표 달성에 기여 ○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통해 과거부터 지속되는 저효율 탄소배출 에너지원을 대체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⑦ 산림환경세, 산림양여세 신설로 숲가꾸기․임도 확대 ○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산림경영 상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신규 임업인을 양성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독자적 재원 필요 ※ 일본은 산림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로 활용하기 위하여 ‘산림환경세’ 신설 ○ 지역소득․일자리를 창출 및 지속가능한 목재생산을 위한 ‘산림순환경영*’ 활성화 * 지역의 생태영향과 목재수요를 동시에 고려하는 최적화된 산림경영 방법   ⑧ 임업인 경쟁력 강화 ○ 사유림의 산림복지 분야 지원 확대로 임업인 소득향상 기여 ○ 산림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목재수확 자율등 산림순환 이용 확대를 통한 임업 활성화 ○ 산림사업종합자금의 현행 금리(1~3%)는 시중 은행 금리에 비슷한 수준으로 임업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역부족 ○ 전문임업인의 사업규모 확장과 초기 임업인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산림사업종합자금 금리 인하 필요   ⑨ 고성능 임업기계화 시스템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 임도․임업기계 등 그린인프라 투자 확대로 친환경 산림관리 기반 마련 ※ (임도) 산림작업 비용 30% 감소, 산림재해(산불, 산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기반, (고성능 임업기계) 노동생산성 2.7∼3.2배 향상   ⑩ 여성 및 청년 임업인 육성 ○ 여성, 청년들을 위한 산림분야 일자리 확대 ※ (여성) 산림복지전문업, 숲교육․숲치유 지도사, 도시숲 정원관리인 등(청년) 산림병해충 드론 예찰, 산림자원 공간정보 구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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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정책
    2022-02-11
  • (기고)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명예교수 이돈구, (전. 산림청장)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오랫동안 산림을 공부하거나 업으로 살아 가는 분들에게 숲, 환경, 인간 그리고 목재와 관련된 문화와 활용 등을 널리 알려주고 최신의 임업 동향과 뉴스를 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과거 원조를 받아오던 나라에서 이제는 원조를 주는 국가로 되었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녹색혁명 (쌀 생산, 산림녹화 등)을 보여준 나라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 “우리도 할 수 있다! WE CAN DO!”정신을 불어 넣어준 새마을 운동도 큰 몫을 차지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산림녹화는 그동안 이를 위해 피와 땀을 흘리신 우리의 임업인 (학자, 공무원, 업계, 임우회, 학생 등)과 기관(국내외 정부, 민간, 기업, 단체) 의 공로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 이를 홍보한 신문, 방송, 최근의 유튜브 등 SNS가 큰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인류는 매우 큰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즉, 기후변화로 지구가 큰 위기에 처해 있는데, 이를 남의 일로 착각하는 것같이 느낄 때가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 전염병으로 지구촌의 정책과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어 자국 우선으로 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편 가르기, 나홀로족의 확산 등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숲을 바라보면 서로 서로 돕고 나누고 공생하는 모습을 지상부나 지하부(흙 속)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흙 속에는 수십조, 수천조의 미생물이 살아서 서로 돕고 있습니다. 한 발짝 물러나 보면, 흙의 구성 요소나 우리 인간, 나무, 동물의 구성 요소는 모두 같지 않습니까?    신토불이(身土不二)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 주변의 환경과 인간은 서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공기가 오염되고 있으니 토양도 오염되어가고 있고, 시냇가, 강, 바다도 죽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점점 전 지구적으로 기온이 오르면, 우리의 온대 숲이 아열대 숲으로 변할 것을 대비하여 여기에 맞는 수종도 찾고 대비해야 할 듯 합니다. 예를, 들면 서해안이나 남해안은 맹그로브 숲이 필요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도시 숲과 마을 숲을 정부, 비정부, 기업이 함께 가꾸고 이를 위해 일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유림 비중이 커서 국가나 공공단체가 대리 경영해 줄 필요가 큽니다. 토지 재산으로 소유하고 있을지라도 나무를 가꿔주고, 단기소득원을 생산할수 있는 숲으로 만들어줍시다. 이들 사유림을 국유림으로 사들이기가 점점 어렵습니다.    현재 진행 중이나 해외 조림을 더 많이 하여, 산림복원도 도와주면서 탄소세 감면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최소 100 만 ha이상 확보하여 규모의 경제를 키워야 합니다. 이를 위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 (AFoCO)” 도 활용합시다.   우리나라의 산림정책은 여러 기능이 있으나 목재생산을 우선으로 하되 타 기능 역시 활성화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목재도 자급율을 높일 수 있도록 숲을 가꿔야 합니다.   20년 전에 생명의 숲가꾸기를 하였는데, 다시 전국의 숲을 솎아베기하여 건강한 숲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큰 나무(예로 강원도 소나무)를 도시로 또는 타 지역으로 옮기지 맙시다. 독일의 “마을에 모르는 것이 있으면 나무에게 물어보라" 라는 명언과 같이 숲은 그 지역의 역사를 말해줍니다.   이제 우리는 4차 산업과 5차 산업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산림 정책, 학문, 연구도 이에 걸맞은 기술과 정책을 도입하고 접목해서 나아가야 합니다. AI, Extended AI 그리고 비대면 강의로 숲에 관련된 학문과 연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열린 강좌, 유튜브 대학, 타 학문과의 융합과 소통을 계속해나가야 합니다.    산림학을 공부한 사람들이 법학(환경법, 국제법) 등 을 전공하여 산림법과 국제법을 다루어야 합니다. 젊은 학자와 아직 임업계에 소수인 여성학자를 지원하고 양성해야 합니다. 입업후계자, 경영인협회, 임우회, 산림과학회에서도 힘을 합하여 국회에도 진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행정학회, 법학회 등 타 학회와 연합하여 새 정부에 우리의 산림정책을 제시해야 합니다.   2022년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큰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산림정책이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나아가기 위해 좋은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입니다.    다양한 학문의 융복합과 각계각층의 여론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산림환경신문이라고 믿으며 산림환경신문의 , 무궁한 발전과 큰 기여를 기대합니다. 창간 2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2-05
  • (기고) 산림환경 관리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가는 채찍이 되길..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 산림환경관리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가는 채찍이 되길    마상규박사 (생명의 숲 고문)   산림은 인간이 살아가는 기반인 육상생태계이다. 이들 생태계가 융성 시에는 문명과 유토피아가 있게 되고, 잘 관리하지 못하고 훼손을 시키게 되면 문명의 쇠락과 사막이 남게 된다.    과거 고려 시대의 산림 축적은 600㎥/ha로 추정되는 활엽수림 시대였으나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황폐화가 되고 한국전쟁이 있었던 20세기 중반에는 10㎥/ha에 불과한 사막에 가까운 황폐지였었다. 전국에 사방관리소가 있던 시대였었다. 반세기가 지난 현재는 산림 축적이 1,500㎥/ha 정도로 회복이 되었으나 산림의 가치를 정비 시켜 나가야 할 시대에 있다.        산림생태계 가치는 환경적으로는 생태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로 구성되어 있고, 사회적으로는 경제적 가치와 일자리 가치로 구성되어 있다.    생태적 가치에는 기후조절, 수원함양림 토양보전, 종 다양성과 유전자원, 그리고 바이오매스 등 물질 생산 가치가 있고, 문화적으로는 경관, 휴양과 치유, 미세먼지와 바람을 막아주는 생활환경 보호, 교육과 종교적으로 가치가 있게 된다.    산림의 환경적 가치는 생명을 이어가는 인간 생활의 기본적 가치로서 산림생태계 경영의 기본이고, 기반이 되어야 한다.   근래에 와서 지구온난화에 따라 지구 생명을 지켜가기 위한 탄소경영과 재생에너지 문제가 국제적이면서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원인은 지하에 잠들어 있던 화석 에너지인 석탄과 석유 등 지하의 숲을 굴착하여 산업화의 이름으로 공기 중에 CO2를 방출한 결과이다. 여기에 산지개발과 산림벌채로 인해 CO2의 흡수원이 감소하여 왔기 때문이다.        탄소 중립화경영은 산림에 의한 CO2 흡수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겠으나, 산림 분야에서도 산림 면적의 유지, 산림 축적의 증대, 산림 생장량의 증대, 산림 바이오에너지 이용 증대 등을 통해 가능한 최대로 CO2를 흡수, 저장, 이용해 나가는 산림 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가야 할 상황이다.    이를 위해 산림의 환경 가치와 경제 사회적 가치가 공존하는 산림관리 방식을 발전 시켜 주어야 한다.   산림의 환경적 가치는 숲을 지켜줘야 하고, 산림의 경제, 사회적 가치는 숲을 이용해야 하는 갈등 관계에 있음으로 이를 조정하기 위해서는 산림의 다 기능적 가치를 복합하는 다목적 경영에, 이들 가치가 지속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영 방식을 채택하고 이들 기법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산림환경신문은 이상과 같은 국내외 상황에서 산림 생태계에의 환경 가치를 선도하고, 사회, 경제적 가치와 공존하는 산림 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국민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가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또한 탄소 중립을 시켜가기 위해서는 산림의 탄소흡수 저장 및 이용 기능을 증대시켜나갈 수 있도록, 탄소흡수와 저장성이 높은 수종의 선택, 축적 관리, 생장과 생산 이용을 증대 시켜 나갈 수 있게 합리화시키고 효율성 높은 길을 유도하는 교사 역할을 담당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현재의 축적을 2배로 늘리면 탄소흡수 저장량도 2배로 증가가 된다. 매년 탄소흡수 저장량과 순환 이용하는 지속 관리 체계를 갖추는 길도 제시하고 그 가치를 국민에게 알려줘야 한다.   탄소 중립화 경영을 위해서는 그 기반이 되는 산림 도로가 있어야 함을 알리고, 산림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산림 구조는 다층이므로, 조림을 혼효림으로, 숲은 건강하고 활력 있게, 벌기령은 100년이 되도록 하는 등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게 하면서 목재 생산 기술은 자연 친화적이면서 고생산 기술이 필요함을 알려주어야 한다.   산림생태계를 관리하는 자는 과학 기술자이어야 하고, 산주와 시민이 참여하는 경영 의사결정 조직이 있어야 하며, 경영 실행 조직은 책임 있고 전문적이어야 하고, 관리 비용은 탄소세 등을 통해 지원하는 사회적 지원 시스템이 있어야 함도 알려줘야 한다.        산림환경신문은 우리 민족 생명의 원천인 한반도 산림생태계를 건강하고 가치 있게 관리되어 갈 수 있는 새로운 지평선을 열고 말을 달리는 채찍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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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5
  • 새로운 칡덩굴 제거 방법 (3)
    < 경제적 효과 > _ 예산 집행 효과 뚜렷   1) 임업분야 : 현행 산림청 덩굴 제거사업비 내에서 실행 가능. - 칡덩굴 제거 예산의 실질적 집행 효과 거양 - 예산 절감 효과 (현행 단비의 20 ~ 30% 절감 ) (ha당 단비 1,000본 기준 시 뿌리굴취는 10,5인(보통인부)이나 약제주입은 3.9인으로 차인 6.6인×144,481원(2021_하반기 노임단가)=953,575원으로 제거액제 600원(잠정가)×1,000개 =600,000 으로 원가 절감. - 칡덩굴의 재생력에 의한 매년 반복적 예산 집행의 폐단 근절 * 2020년 : 34,702ha (사업비 : 800억원 내외) - 임업의 산업적 영역 확대 (제조, 운송, 판매 등 분야로의 영역 확대로 임업노동력을 이용한 단순 산림작업에서 임업의 영역 확대) - 뚜렷한 사업 효과로 대외적 공신력 회복 : 그동안 적정한 제거방법 미발견 및 확실한 효과 거양없이 관행적이다시피 집행되어온 덩굴제거 집행 예산의 뚜렷한 성과 거양으로 덩굴제거의 주된 책임기관으로서의 대외적 공신력 확보.     2) 도로 및 공원, 하천 등의 효율적 관리 가능 - 도로의 사면이나 진입공간에 조성된 소공원등의 식재 수목의 피압에 의한 고사 등 방지 및 주민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쉼터 공간으로서의 조성 및 관리가 가능하여 위화감 및 혐오감을 주고 있는 현제의 관리에 신뢰감을 부여할 수 있으며, 하천등에서는 칡덩굴에 나뭇가지나 부유물이 걸려 와류를 형성함으로서 장마나 홍수때 발생할 수 있는 와류로 인한 제방 파괴 등을 방지 할 수 있음. 3) 전신주, 시설물 등의 효과적 관리 -. 전신주, 이동통신탑, 농수로 관리시설등 구축물의 보호 및 관리 용이로 국토의 효율적 이용 확대. 4) 원자재, 제조, 생산, 판매의 세분화로 중소산업의 참여 기회 확대 5) 국제 특허 등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및 외화 획득7. 금후 추진 계획 1) 생산라인의 구축 <보조·투자> -. 국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보조·투자 방안 강구 -. 중소기업, 임업기관등과 상생협력을 통한 생산 및 판매체계 구축 2) 산림청 칡덩굴 제거 사업의 단비화 -. 현행 뿌리굴취 단비표에 약제주입+재료비(갈무리)의 단비표 추가 3) 기술의 개발 : 친환경 용기, 두주부 천공기, 약제 휴대가방 등 4) 산림분야 외 과수원, 도로, 공원, 제방, 전신주 등 타 분야 활용 확대 -.국가적 '덩굴제거사업 추진’으로 국토의 효율적 이용 추진 5) 국제특허 취득 추진 및 특허권 보호방안 강구 -.칡 분포지역인 일본, 중국, 대만, 몽골, 소련 및 미국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제특허 취득 및 국제적 지적재산권 보호방안 강구 (※ 제조분야 기술 및 경영 전문가의 전문 정보 취득 및 유대 강화 필요)   기고자 : 조봉진 -. 전남대 임학과 졸업 (1985년) -. 산림조합 근무 (1988 ~ 2011 : 24년) -. 산림분야 엔지니어링 (설계감리) (2013 ~ 2021 : 9년 ) -. 녹색연합,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 활동작업  
    • 오피니언
    2021-12-24
  • 새로운 칡덩굴 제거 방법 (2)
    ④ 2차 실험 ( 2021. 3. 16 ) : 동절기 고사액 효능 실험 -. 작업 방법 : 고사액 (원액, 10㎖) 20 개, 고사액 (75% 희석액, 10㎖) 20개, 고사액 (45% 희석액, 10㎖) 20개 등 60개를 준비하여 칡덩굴의 주두부에 삽입 한 후 고사 상태를 관찰 함. -. 주입 시간 : 2021. 3. 16. 15:00 ~ 16:30   -. 1차 확인 : 2021. 3. 18. 13:00 (작업 46시간 후) → 작업지 4개 [(원액, 10㎖)2개, (75% 희석액, 10㎖) 2개]를 주두부의 가까운 줄기 껍질을 절개하여 줄기의 고사 상태를 확인 결과 고사 진행 상태는 확인 할 수 있었으나, 완전한 고사 상태 확인이 안되어 결과 확인 보류 함. (칡의 동절기 휴면상태로 효과가 늦게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   -. 2차 확인 : 2021. 3. 23. 14:00 (작업 1주일 후) → 고사액 (원액, 10㎖) 20 개, 고사액 (75% 희석액, 10㎖) 20개, 고사액 (45% 희석액, 10㎖) 20개 등 60개를 확인 한 결과, ㉠ 고사액 (원액, 10㎖) 주입구에서는 17개 고사 확인, 3개 고사 진행중을 확인. ㉡ 고사액 (75% 희석액, 10㎖) 주입구에서는 15개 고사 확인, 4개 고사 진행중, 1개 미주입 상태를 확인. ㉢ 고사액 (45% 희석액, 10㎖) 주입구에서는 13개 고사 확인, 6개 고사 진행중, 1개 미주입 상태를 확인.   ⇒ 이상 동절기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 동절기에는 식물의 휴면성 등으로 인한 양분 및 수분의 이동이 거의 정지되어 고사액의 효과가 늦게 나타났으나 효과는 확인할 수 있었음. -. 작업지 내 이동 및 주두부를 찾기가 쉽고 시원한 날씨 등 작업 여건이 용이하여 인건비 감소 등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사료 됨. -. 주두부에 가까운 줄기에 주입한 경우에도 줄기 및 주두부가 고사함을 확인 함. -. 노출된 주두부에 제거액을 삽입한 경우, 아래쪽에서 줄기가 생육하고 있는 경우에는 일부 고사되지 않고 살아 있음을 확인 함. (작업시 최대한 주두부의 아래 부분에 주입함이 필요) ※ 칡은 일년 중 상반기에는 수분을 줄기 끝으로 이동 시키므로 제거액의 약효가 뿌리쪽으로 약하게 가고, 양분이 뿌리로 이동하는 하반기에는 제거액의 효과가 뿌리까지 가기 쉽다.     4. 특허의 취득 -. 명 칭 : 덩굴류 식물의 제거방법 및 도구 -. 특허번호 : 제 10-2225445 호 -. 등록일 : 2021년 03월 08일 등록 -. 내 용 : 제거액제와 희석액을 이용한 덩굴류 식물의 제거에 관한 방법 및 도구   5. 작업 방법 1) 칡의 주두부에 칼이나 드릴 등으로 구멍을 낸다 2) 고사액이 담긴 용기의 뚜껑을 연 다음 주두부의 구멍에 끼워 넣는다.   6. 특허에 의한 제거사업 효과 _ 일반적 효과 < 일반적 효과 > _ 덩굴 제거의 획기적 방법 1) 작업의 빠른 효과 및 편리성 - 1회 작업으로 뿌리까지 고사시켜 확실하고 뚜렷하며 빠른 효과.  *12 ~ 48시간 내 작업 효과 확인 가능 (계절적 변화 있음) - 작은 용기(제거액 : 20㎖) 사용으로 휴대 간편 및 작업 능률 극대화. - 일반적 도구(칼·드릴. ╋ 드라이버 등) 사용으로 작업 용이. 2) 뿌리굴취 작업시 발생하는 (가끔 장비 등을 통한 작업 등 포함) 토양 및 미생물 파괴를 예방하고, 약제 사용으로 제거시 발생하는 토양과 미생물, 가축, 환경등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음. * 제거액제는 주입 후 공기중으로 휘발됨 3) 친환경적 현장 관리 가능 *액제 용기는 2~10 시간 지나면 액제가 주두부에 주입되므로 작업지에서는 오전 작업지는 오후에, 오후 작업지는 다음날 회수가 가능하며, 제조사에서 회수된 용기의 매입 방법 등으로 처리가 가능. 4) 농산촌의 인력난 및 노동 인력의 고령화 문제 해결(뿌리굴취시 인력소요 과다, 주두부를 간단히 절개 후 삽입하는 방법이므로 굴취 등과 같은 노동 강도나 약제주입과 같은 높은 주의력을 요하지 않고 일반적 약제 주의력으로 가능) 5) 도로, 공원, 전신주, 제방, 국방 등 국토의 효율적 이용 증대(칡덩굴의 강한 재생력과 효과적인 제거법이 없어 그동안 거의 무방비 상태였던 덩굴제거를 손쉽고 간단하며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거 가능) 6) 타 업체 등과 협업을 통한 생산, 판매로 산업기반 확대. (칡덩굴은 좁은 공간에서도 여러개체가 함께 군집 생육이 가능하여 우리가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 많은 개체가 자라고 있음. 산림청의 덩굴제거를 예로 들면 : 25,000ha × 1,100본/ha = 27,500,000개 로서 연간 300일 생산시 일일 약 100,000여개의 생산량이 필요하므로 원료와 제조, 가공, 포장, 생산 및 운송, 판매에 이르는 여러 산업체와 협업 필요)) 7) 해외 특허 취득을 통한 국가적 산업 역량 확대 : 칡 분포지역인 일본, 중국, 대만, 몽골, 소련 및 미국 등을 대상으로 하여 국제특허 취득 및 해외 판매를 통하여 외화 획득 및 지적재산권의 우위 확보 등 국가 경쟁력 확보.     기고자 : 조봉진 -. 전남대 임학과 졸업 (1985년) -. 산림조합 근무 (1988~2011: 24년) -. 산림분야 엔지니어링 (설계감리) (2013~2021: 9년) -. 녹색연합,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 활동
    • 오피니언
    2021-12-24
  • 기고[기고]K벌채를 위하여...
      2021년도 한해도 한 장의 달력을 남겨 두고 저물어 가고 있다. 올 해 가장 인상 깊은 일들을 꼽자면 우리 문화가 K문화로 대두되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것과 산림이 국·내외적으로 주목을 받은 것이다.    K팝, K방역, K드라마 등 한국을 상징하는 케이(K)는 영국의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실릴 정도로 우리가 하는 것이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산림은 연초부터 빈번하고 강해지는 산불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11월초 영국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에서 산림은 ‘산림 및 토지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을 이끌어 내는 이슈의 주인공 역할을 했다.    이번 정상선언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기본 전제로 인식하고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하면서’라는 문구를 명시적으로 포함하여 “2030년까지 산림손실 및 토지황폐화를 막고, 복원키 위해 함께 노력하는데 합의”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133개국이 서명에 동참했다. 국내에서는 산림 벌채에 대한 우려가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되어 임업단체, 환경단체, 학계 및 정부 등이 참여한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에서 당초 산림청이 계획한 ‘2050년까지 30억 그루 나무심기’ 목표가 ‘산림의 순환경영과 보전·복원’으로 변경 수정 되었다.   93년도에 공직에 들어와 줄곧 산림분야에서 일한 필자는 이번 벌채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보면서 막중한 책임의식을 느꼈다. ‘산림청’ 또는 ‘벌채’란 단어가 언론과 인터넷에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도 처음이었다. 우리 국민이 벌채를 이렇게까지 싫어하고 우려하는지에 대해 임업인의 한사람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한편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그만큼 산과 나무를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여 우리 임업분야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는 지난 10월 27일 산림부문 탄소중립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그간 22차례 논의를 통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림 육성단지와 목재생산림을 중심으로 산림의 순환경영을 강화하고, ▶임도와 임업기계 등 기반 시설의 확충이 필요하고, 이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며, ▶조림수종은 자생 수종을 우선으로 하고, ▶목재수확은 목재자급률 제고와 탄소 흡수량과 저장량 확대를 목표로 하고 목재제품 이용촉진을 위해 공공기관의 국산목재 이용 의무화를 적극 실시하도록 했다.    또 ▶산림사업에서 나온 잔가지 등 산림바이오매스는 소규모 분산형 산림에너지 공급을 위한 연료로 지역 내에서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으며,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유휴토지에 숲을 조성하거나 도시숲을 늘려가는 등 신규 조림을 확대하고 관리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사유 재산인 사유림에서 발생하는 공익적 가치를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합당한 지원과 보상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이번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의 합의사항 발표 이전인 지난 9월에 대면적 모두베기를 차단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이루어지도록 벌채에 대한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개선방안에는 대면적 모두베기 면적을 50ha에서 30ha로 축소하고, 벌채 연접지는 4년이 지난 후 벌채허가를 하도록 하고, 벌채에 대해 사전에 타당성 조사를 통한 심의를 실시하고 벌채 중에는 감리제도를 통한 감독을 강화하고, 사후에는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의 벌채제도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맞추어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의 지형과 임목의 상태를 고려하여 단목, 군상, 대상벌채 등 다양한 벌채방식을 적용한 목재수확 디자인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도 벌채 예정지에 대하여 대학 교수와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의와 함께 지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세심한 계획과 함께 일련 과정을 공개하여 투명한 수확벌채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기는 곧 기회이다. 이제부터 우리나라 벌채가 세계를 선도하는 K벌채가 되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으로 헐 벗은 민둥산을 녹화한 세계가 인정한 조림 성공국가로 아킴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은 “한국의 조림 성공은 세계적인 자랑거리”라고 했다. 또한, 브를리오소우저 디아즈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총장은 “대규모 산림생태 복원에 성공한 놀라운 한국”이라고 평가했다.    지금 우리나라의 산림이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되듯 우리가 시행하려는 벌채방법이 자연생태와 경관을 보호하면서 지속적으로 목재를 수확할 수 있는 K벌채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 근거가 바로 산림을 경제적·환경적·사회적으로 다양한 가치를 고려하도록 한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의 합의사항이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산림이고 30년생 이상 나무가 77% 이상 차지고 있음에도 지난해 기준 목재자급률은 15.9%에 불과하여 대부분 목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 합의사항에 따라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목재수확이 이루어지도록 임도시설을 확충하여야 한다.    아울러 벌채가 논에서 모를 심고 벼(쌀)를 수확하는 것처럼 산림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해 목재로 활용하는 과정을 단편적으로 보지 말고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여 기후위기를 대응하는 연계 순환과정으로 보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그것이 K벌채의 시작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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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2
  • [기고][기고] 다산 정약용 선생에게 배운 갑질 근절 방법
    2021년도 국정감사가 끝났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대기업의 ‘갑질’에 대한 문제 제기다. 국내 유명한 인터넷 매체를 비롯하여 유통업체까지 갑질 논란으로 국회에 소환되어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방안까지 내놓는 모습을 보면서 갑질 관행이 공공·민간 영역 구분 없이 다양한 형태로 우리 사회 전반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관행을 개선하지 않고는 더 나은 사회로 갈 수 없다는 것도 느꼈다. 기업 등 민간분야 갑질 관행은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질서와 높은 국민의식으로 개선되리라 보지만 이러한 갑질을 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근절하기 위해서는 공공분야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   ‘갑질’은 사회·경제적 관계에서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권한을 남용하거나, 우월적 지위에서 비롯되어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여 상대방에게 행하는 부당한 요구나 처우를 말한다. 그 유형으로는 법령 등을 위반하여 자기 또는 타인에게 부당이익을 추구하거나, 금품·향응 등 사적 이익 요구, 부당한 인사, 비인격적인 대우, 기관 이기주의, 사적인 감정에 의한 업무 불이익, 부당한 민원응대 등이 있으며, 그 형태와 종류도 다양하다.   그동안 공공분야에서도 갑질 근절을 위해 ‘공공분야 갑질 근절 종합대책(2018)’을 마련과 함께 공무원 행동강령, 징계령 등 갑질 행위 금지규정을 신설하고, 갑질 피해 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민간영역으로까지 직장내 괴롭힘 및 기업간 불공정행위 근절 등 갑질 근절을 향한 의지가 확산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 따르면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들은 공공기관의 ‘갑질 관행’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그러나 일반 국민 대상으로 실시한 갑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사회 갑질 심각성 인식은 2018년도 90%에서 지난해 83.8%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추세이나, 여전히 갑질근절을 위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운영한 정부혁신 어벤져스 모임이 1980년에서 2000년대 출생 주니어 공무원 1,800명을 대상으로 한 ‘우리 회사에 꼰대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에 89.2%가 ‘있다’라는 답변을 했다. 꼰대의 유형으로는 ‘라떼는 말이야’형이 절반을 넘은 50.7%였고, 그중 가장 싫다고 생각하는 꼰대 유형으로 본업과 무관하게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키는 ‘갑질 오너형’이 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필자는 아직도 우리사회에 만연한 갑질을 개선하기 위한 해답을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에서 찾고자 한다. 목민심서(牧民心書) 등 500여권의 방대한 저서와 2천 5백 여수의 유시를 남긴 학자이자 대문호인 다산 정약용 선생은 전남 강진에서 18년간 힘든 유배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그가 거처한 방을 ‘마땅히 네 가지를 해야 할 방’이라는 의미로 ‘사의재(四宜齎)‘라 이름을 짓고 매사 경계하고 삼가는 태도로 스스로를 다스리자는 다짐을 했다. 사의재란 생각을 맑게 하고, 용모를 엄숙하게 하고, 말을 과묵하게 하고, 행동을 무겁게 하라는 뜻이다. 200여년전 다산선생이 다짐했던 사의재는 지금 우리 공직자는 물론 기업인 등이 무겁게 새겨야 할 말이다. 다산선생이 경계하고 다짐했던 사의재가 지금 우리 사회에서 잘 지켜졌다면 갑질이란 단어는 없었을 것이다.   우리 산림청은 갑질 근절을 위해 교육, 갑질 근절 서약,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일선 기관을 운영하는 나 역시 은연중 직원들에게 갑질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혹 내가 직원들에게 ‘꼰대’는 아닌지 매일 매일 점검한다. 그러면서 다산선생처럼 갑질 근절을 위한 나만의 사의재를 만들어 갑질을 경계하고 근절을 다짐하고 있다.    그 첫째는 “직원 존중하기”이다. 직원을 호칭할 때는 항상 OO팀장님, OO주무관님하고 ‘님’자를 붙이고 외부의 부당한 간섭은 막아 주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둘째는 “나의 일은 내가 엄중하게 하기”이다.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금품, 향응, 기타 편의는 물론 개인용무 등 사적으로 이익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생활 다짐이다.    셋째는 “모든 일을 공정하게 하자”이다. 법령을 준수하고 부당한 업무지시와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를 하지 않고, 직원간 사적 모임의 회식비는 각자 나누어 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루한 나 때(라떼) 보다는 달콤한 라떼 사주기”이다. 나의 경험이 맞다는 식의 ‘나 때는 말이야(라떼)’ 보다는 분위기 좋은 찻집에서 좋은 차를 사주며 그들의 활기 넘치는 얘기를 들어보자는 것이다. 이런 사람도 꼰대라 할 수 있겠는가?     직장은 세대와 살아온 환경이 다른 다양한 사람이 모여서 일을 하는 곳이다. 다양한 동·식물이 어울려 사는 숲의 생태처럼, 작은 나사하나가 거대한 공장을 돌리는 부품인 것처럼 모두가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이다. 다산선생처럼 항상 자신을 경계하고 다짐하면서 직원 상호간 배려하고 협동하는 문화가 정착한다면 갑질은 사라지고 웃음이 넘치며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되어, 서로 간의 신뢰도 쌓이고 일도 술술 잘 풀려 대동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10-28
  • [기고][기고] 산림일자리가 일궈낸 소중한 결실
    입추와 말복이 지나니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제법 선선하다. 성급한 들녘은 누릇누릇 익어가며 옷을 갈아입고 과실나무의 열매들도 마지막 뜨거운 열기로 달콤한 향기를 채우면서 멀지 않은 결실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가을은 이렇게 무더위와 폭우에 잘 견디어 낸 보답이라도 하듯이 소중한 열매로 기쁨을 안겨 준다.  산림에서도 가을이 되면 송이버섯·능이버섯·밤·대추 등 온갖 임산물을 수확하게 되는데, 여기에 일반인은 잘 모르는 수확이 또 있다. 바로 목재다. 곡식이 가을에 익듯 나무도 가을이 되면 익어 가는데 그것은 나이테로 알 수 있다. 같은 크기의 나무라도 물이 오른 봄철보다 각종 양분을 줄기에 가득 담은 가을철 목재가 훨씬 무겁고 단단하다.  그래서 건축용재나 표고자목 또는 목공예용으로 사용하는 나무들은 가을에 벌채하여 이용한다. 이때 벌채된 목재는 수분이 적어 청태(목재에 피는 곰팡이)가 잘 끼지 않아 사용하기도 좋고 장기간 보관도 할 수 있다. 가을에 산림에서 목재수확의 결실을 보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 간다. 마치 논에 모를 심고 잡초를 제거하고 각종 병해충을 막아 주어야 가을에 알찬 벼를 수확하듯 나무도 심기 전에 주변을 정리하고, 심고 나서도 풀베기·덩굴제거·가지치기·솎아베기·산불예방·산림병해충방제 등 수많은 과정의 손을 거쳐야 아름드리 목재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아름답고 울창한 숲이 만들어지기까지 산림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산림일자리사업에 참여하여 산림을 지키고 가꾸는 이들이다.  전남 동부지역 9개 시·군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는 우리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도 봄철 130여 명, 여름철 70여 명이 직접산림일자리사업으로 산림에서 일하고 있다. 공공산림가꾸기와 산림재해예방 그리고 산림복지서비스까지 분야도 다양하다. 그들이 하는 일을 살펴보면 먼저 공공산림가꾸기(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는  생활권 주변 덩굴류 제거 등 산림정비와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한다.  산림재해일자리(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림보호지원단, 임도시설관리단)은 산불진화와 예방활동, 산사태 취약지역 상시점검,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와 단속 그리고 임도시설 등을 관리한다.   마지막으로 산림복지서비스(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는 영·유아에 대한 숲체험부터 일반인과 노인에 대한 산림치유까지 숲에서 놀고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책무이고 시장경제에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더욱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일자리 회복이 그 어떤 정책보다 최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일자리는 본인의 생계는 물론 가족을 돌보는 디딤돌이자 사회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다.  그런 소중한 일자리가 국민에게 맑은 공기와 물, 목재를 제공하고 유아에서 노인까지 여가·휴양·치유기능이 어우러진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이런 산림일자리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은 일을 통해 생활의 안정감은 물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보람도 덤으로 얻게 될 것이다.  기후위기로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갈수록 더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묵묵히 숲을 가꾸면서 본인의 삶까지 가꾸는 산림일자리야 말로 다가오는 가을의 결실 중 으뜸이라 하겠다. 우리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산림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이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주차장 확장에 이어 올해는 참여자 대기실 에어컨 설치와 더불어 컨테이너에서 대기하였던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위하여 전용 사무실과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산불대응센터로 확장 등 편익시설을 대폭 지원하였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부족하다. 현재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12명 중 정규직은 5명에 불과하다. 연중 발생하는 산불 추세를 고려할 때 진화대 전원의 정규직화는 시급한 현안이다.  또 산림일자리참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지원도 늘려야 한다. 산림은 국토의 63%를 차지하고 국민의 81%가 찾는 삶의 기본적 토대이자 공동자원이다. 산림에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국민의 삶이 건강하고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8-23
  • [기고][기고] 산림일자리 창출로 이겨내는 코로나 블루
      코로나 블루, 2021년의 대한민국은 지금 푸른빛의 늪에 빠졌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며 생긴 우울감을 뜻한다. 코로나19는 세계를 덮친 신종 바이러스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그 기세가 꺾이지 않으며 감염세가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변화된 것에는 무엇이 있는가? 격상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 시 필수적인 출입문 명부 작성과 QR코드와 같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코로나로 인한 취업난과 같은 일자리 변화이다.   물론 취업난이 이전에 없던 현상인 것은 아니다. 2011년도부터 N포 세대라는 신조어가 생기며 연애, 결혼, 출산, 취업까지 포기해야 하는 현실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2019년 교육부의 자료에 따르면 취업난에 졸업 후 공백 대신 대학생 신분으로 남기 위해 졸업유예를 신청하는 학생의 수가 약 1만 6천여 명에 달한다. 때문에 지속되는 취업난으로 취업을 위해 졸업유예까지 신청하는 상황에서 등장한 코로나는 여러 측면에서 최악의 바이러스가 되었다.  코로나는 우리 일상 속 불편함만 가져온 것이 아니라 최악의 바이러스라는 명칭대로 전 세계의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최근 OECD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회원국들에서 2200만개의 일자리가 증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결과도 회원국들의 다양한 일자리 유지 정책 덕분에 2100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사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하였는데, 이는 일자리 정책 발굴에 대한 필요성을 보여주는 통계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 블루를 겪는 국민들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 무료 상담소 운영 등의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이 겪는 궁극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라진 일자리를 채울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해 내는 시도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산림비율이 세계 4위일 정도로 국토의 약 65%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림은 국민수요와 산림자원의 매칭을 통해 이루어지는 고용 잠재력이 풍부한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다. 전통적 임업활동 이외에도 복지, 환경, 교육, 문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와 결합되어 새로운 경제주체가 성장할 수 있는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산림과 연계된 다양한 산업의 발달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다.   실제로 산림청에서는 산림재해일자리(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공공산림가꾸기(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등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은 더욱 다양한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공공일자리(정부 및 공공기관 등에 고용되는 정규직 일자리), 사회서비스(산림휴양, 교육, 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창출되는 일자리), 지역산업일자리(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임업활동을 통해 산촌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소득성장을 견인하는 일자리), 직접일자리(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정부가 직접 임금을 지불하는 한시적 성격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회적경제·창업(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및 창업활동 지원으로 창출되는 일자리), 전문일자리(신규 자격제도 시행, 전문직종 신규 일자리)의 6개 유형으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발표하였다. 산림청은 이러한 사람 중심의 산림순환경제로 ‘22년까지 일자리 6만개 창출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산림은 오래전부터 우리의 생활터전으로 국민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일자리 잠재력이 풍부한 공간이었다. 앞으로도 산림에서 사회적가치가 실현되는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여 코로나 블루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무사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8-19

임업정보 검색결과

  • 2024년도 산림ㆍ임업단체장 및 공공기관 신년인사회 개최
      지난 4일 대전 산림청 청사옆 kw컨벤션 홀에서 2024년도 산림ㆍ임업단체장 및 공공기관 신년인사회가 개최되었다.  참석자로는 산림청에서 남성현 청장을 비롯한 임상섭 차장 등 심상택, 이미라, 김용관, 이종수, 박은식, 강혜영 국장들과 1차 기관으로는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 남송희 남부지방청장, 최수천 동부지방청장, 정철호 서부지방청장 등이 참석하였고 최병암 한국치산기술협회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윤영균 아시아녹화기구대표, 남태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전범권 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 조병철 한국산지보전협회장 등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법인 단체에서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전진표 한국임우연합회장, 박정희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최무열 전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최인규 한국목재공학회장, 우수영 한국산림과학회장을 포함한 주요단체장들이 참석하였다. 언론계에서는 한국목재신문 윤형운 대표, 나무신문 서범석 대표, 조경신문 김부식 대표, 산림신문 김가영 대표들이 참석하였고 산림조합중앙회에서는 최준석 대표이사, 강대재 산림조합감사위원장, 최재성 감사위원장이 참석하였다 국민의례에 이어 남성현 산림청장은 인사말에서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하며 산주, 임업인, 산림인들의 건강과 가정에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였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1-05
  • 2월 이달의 임산물 ‘황칠나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월 이달의 임산물은 ‘황칠나무’다.  황칠나무는 예로부터 목공예품을 만들 때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황칠은 인공 도료로는 발현하기 힘든 수려한 황금빛 색감을 내고 안식향이라는 천연향을 가지고 있어 선조들이 많이 사용했던 가공기술이다.  조선시대에 황칠나무는 중국에 보내는 조공품으로 나라에서 많은 물량을 거둬들였기 때문에 백성들이 황칠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게 밑동에 소금을 뿌리고 베어버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황칠나무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가 최근 식용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다시 재배되기 시작했다.  황칠나무는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새순과 줄기, 가지를 말려 차로 마시고, 환, 가루, 진액 등으로도 만들어 먹는다. 황칠나무의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등의 혈관 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김치를 담글 때 황칠 가루를 넣으면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아도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다. 또한 항산화 작용으로 미용에 효과적이어서 비누 등 화장품의 원료로도 쓰인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20
  • 장흥군, '장흥표고 새로운 도약' 버섯산업 발전협의회 개최
    전남 장흥군이 '지역 버섯산업 발전'을 주제로 행정, 생산자, 가공업체, 연구기관이 뭉친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에는 버섯산업 발전협의회 사전회의는 장흥군의 대표 특화작물인 버섯자원의 생산과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유기적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장흥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종균생산업체, 가공·유통업체, 표고생산자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표고 시설재배 애로사항 해결 ▲소득 안정화를 위한 보조사업 및 지원제도 개선 ▲표고사업과 타 산업 융합 ▲선진적 유통체계 구축 및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 성과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보조사업 개선 ▲현장의 기술접근성 및 정보공유 확대 ▲표고 가공기술 개발 및 상품화 ▲장흥표고 명성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 시설 구축 ▲군-민간의 역할 분담 및 창구 일원화 등 기관별로 다양한 의견도 도출됐다. 특히 버섯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동의하고, 효율적인 버섯산업 네트워크를 구축과 생산·유통의 체계화 방안을 모색했다. 장흥군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버섯산업발전 종합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과 행정·연구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장흥군이 보유한 버섯자원을 활용한 특색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조석훈 장흥 부군수는 "연속성·지속성·방향성을 가지고 장흥군-연구기관-민간 협의체가 협업을 이어가야 한다"며 "버섯산업에 필요한 정책적 수요를 발굴해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06
  • 부여군, 원목표고 재배농가 폭염 피해 방지 ‘온 힘’
    표고버섯 생산량 전국 1위를 자랑하는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원목재배 표고버섯 농가들의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이 이 문제에 본격 대응하기 시작한 건 2019년의 일이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재배사 내 온도가 5월부터 35℃를 훌쩍 넘길 때가 많았다. 원목 표고버섯 종균은 35℃ 이상 온도에 장기간 노출되면 사멸되는 특성이 있다. 군은 시름이 깊어가는 농가들을 위해 올해까지 총사업비 약 1억원을 군비로 마련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증연구를 수행해 왔다. 실증 시험과 같은 시범사업으로는 국비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내린 결단이었다. 관건은 기존 재배시설을 개선하고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온도저감기술을 도입하는 일이었다. 이를 위해 2019년 ‘원목표고 고온피해 경감 시험재배’ 사업을 통해 2중 시설하우스와 공기순환시설, 관수시설, 차광시설 등 설치를 마쳤다. 차광시설 설치만으로는 적절한 통풍을 보장하기 어려워 최적 차광률 찾기에도 몰두했다. 그렇게 도출해낸 최적 차광률이 외부 85%, 내부 55%다. 하우스 비닐에 물을 뿌려주는 수막 형성보다 미세한 물 분자를 뿌리는 안개 분무가 효과적이라는 점도 증명했다. 2021년에는 ‘원목표고 온도저감시설 시범사업’ 추진해 배기팬과 대류팬을 설치했다. 재배사 내 높은 온도가 지속되는 것도 문제지만 정체된 공기로 인한 열 피해가 막심하다는 분석에 따른 시도였다. 배기팬을 이용해 정체된 실내 공기를 밖으로 몰아내고 대류팬으로 내부 공기를 흔들어주면 실내 온도를 3℃ 이상 낮출 수 있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올해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버섯산업연구소를 통해 ‘이상고온 대비 버섯재배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기존 2중 재배하우스 상부에 그늘막 1중을 추가하는 사업이다. 그늘막 설치 결과 기존 2중 재배하우스에 비해 내부 차광망 온도는 3℃ 정도 낮고, 원목 온도는 5℃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은 이 같은 사업 결과를 토대로 원목표고 생산성과 품질에 미칠 수 있는 유의미한 영향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호소하는 애로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버섯산업연구소의 역할”이라며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시범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12
  • 8월 ‘이달의 임업인’은 강원 삼척의 임정숙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삼척의 10ha 산지에서 청정산나물을 직접 재배해 채취하는 여성임업인 임정숙 씨를 선정했다. 임정숙 씨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산나물을 채취해 생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 산골 생활과 산나물 채취에 매우 친숙하다. 그녀는 청정임산물을 좀 더 체계적이고 고부가가치화할 방법을 찾고자 34살에 한국농수산대학에 입학하는 등 임업에 대한 탐구 정신과 열정이 남다르다. 단순한 산나물 채취와 판매에 그치지 않고, 청정산나물을 이용해 저염식, 건강밥상에 도전하여 강원나물밥 전문 ‘농부의 밥상’을 창업하였으며, 자극적이지 않고 토속적인 음식 맛으로 방문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임 씨의 산나물도시락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강원도가 추진한 ‘강원댁 도시락’ 사업에서도 1호점으로 선정돼 지역 및 관광객 사이에서 비대면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임 씨는 애초 속초에서 운영하던 ‘농부의 밥상’을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맑은 공기와 자연이 어우러진 삼척의 산골로 이전하였으며, 앞으로 산림치유와 산골체험, 건강밥상을 연계한 6차산업으로 발전시키려 구상 중이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도전과 접근이 쉽도록 임업 환경 개선과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8-08
  • 안동시산림조합 식목일을 맞아 산림경영지도의 날 운영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 임직원들은 식목일을 맞아 안동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산림경영지도를 실시하였다. 안동시산림조합은 4월 17일까지 정하동 운동장길 178에서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품질이 우수한 유실수, 조경수, 실내(베란다)재배용 공기정화 식물 약 200여종의 다양한 묘목들을 판매 하고 있다.  이날 산림경영지도에는 묘목의 선택과 관리방법에 대한 상담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지식 습득 및 소득 향상에 기여하였다. 이명우 산림조합장은 “안동시산림조합은 이번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통하여 묘목 재배자들에게 묘목 식재 및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하며 산림경영활성화와 소득창출이 되도록 산림경영 지도를 강화하여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04-07
  • 봄철 맞은 안동 나무시장
    안동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묘목을 고르느라 분주하다.  이곳 전시 판매장(정하동 운동장길 178)은 4월1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유실수, 조경수, 실내 재배용 공기정화 식물 등 약 200여종 20,000본의 묘목을 전시 판매한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03-24
  • 한국산림아카데미 제7기 산야초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현장견학 >    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 안진찬)는 “제7기 산야초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제7기 산야초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은 단순한 산야초의 효능효과에 대한 교육이 아닌 산야초 재배를 통한 소득창출과 현장중심 교육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약초의 종류 및 효능 등 산약초의 기초 이론부터 재배방법 및 가공기술 등의 실무교육을 거쳐, 유통 및 마케팅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재배기술 사례를 통해 신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장소는 산약초 재배현장 및 대전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총 7차수에 걸쳐 5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내용은 좋은 산 고르는 방법, 산에서 자라는 약용식물 재비기술과 경영, 산야초 재배 현황과 전망, 산야초 재배기술(약용작물 병해충 관리) ,산약초를 활용한 가공유통 방법, 약용작물 친환경 안전생산기술 ,산마늘 재배 및 대량번식 기술 ,산나물, 산채류 재배방법, 내몸을 살리는 우리약초, 농식품 가공이용, 친환경 유기농자재 안전사용 민간실천 잡초 방제사례 등 이며,  산야초 작물로는 씀바귀, 삼백초, 맥문동, 오미자, 곰취, 참취, 삽주, 삼잎국화, 가시오가피, 강활, 구기자, 만삼, 천궁, 단삼, 연전초, 강황, 겨우살이, 곰보배추, 산마늘, 산더덕, 눈개승마, 수리취, 누룩취, 곤드레, 엉겅퀴, 개미취, 민들레, 당귀, 황기등 목분류는 두릅나무,음나무,참죽나무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은 김원배(산채연구소), 최명섭(국립산림과학원 박사), 김영국(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사) 김은환(도농문화교류영농법인 대표), 이귀용(충남산림환경연구소), 안인(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부회장), 유여상(영주산채협동조합 대표), 한귀정(농촌진흥청) 등 10여명의 산약초 관련 전문가가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또한 본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개정 완화된「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서 임업후계자가 되기 위한 교육실적 인정 조건(지정된 교육기관에서의 40시간 이상교육)을 충족하게 되어 일정규모이상 산림경영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임업후계자가 될 수 있다.  우리 산에서 나는 산야초 재배기술 습득을 통해 소득창출과 산야초 재배전문가 양성의 일석이조 효과를 목표로 한 산야초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은 산림과 산야초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나 한국산림아카데미 다음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를 통한 인터넷 신청 또는 이메일을 통한 신청(jcan600@nate.com), 한국산림아카데미 교학처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042)471-9963, 9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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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단체
    2020-03-18
  • 산림조합, 온라인 준조합원 가입서비스 오픈
    산림조합에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온라인으로도 준조합원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기존 영업점 창구에서만 가능했던 산림조합 준조합원 가입절차를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산림조합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 앱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금융실명거래법에 따른 본인확인이 완료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해당 계좌에서 가입금(1천원부터)을 이체 납부함으로써 실명에 의한 거래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납부한 가입금은 탈퇴 시 해당 계좌로 환급된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전국 산림조합에 비대면 입출계좌개설을 통해 실명확인 후 준조합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산림조합 준조합원으로 가입 시 비과세 세금우대저축이 즉시 개설 가능하다. 임업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림조합으로부터 버섯재배 등 임산물 재배기술과 효율적 산림경영 기법등 전문 컨설팅도 받을 수 있으며 금융거래 이용실적에 따라 이용고배당도 받을 수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준조합원 가입서비스로 인해 임업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산림조합금융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푸른 숲과 맑은 환경을 가꾸어온 산림조합에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산에 나무 한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은 카드 이용수익의 일정부분을 공익형 기금으로 적립하고 사회공헌형 숲 조성에 동참하는 기업의 후원으로 산림자원조성기금을 마련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산림복구 등 국민들이 우리 숲을 통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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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
    2020-03-03
  • (기고) 인생2막! 귀산촌(귀농,귀촌)에 도전하자!!!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인생2막! 귀산촌(귀농,귀촌)에 도전하자!!!   귀 산촌이나 귀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귀농과 귀산촌을 결심하는 가장 큰 이유는 퇴직 후 여생"이라고 답을 했다고 한다. 이런 답변이 나오게 된 것이 바로 정년이 보장된 정년퇴직이 없어진 한국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생직장 개념도 없어지고, 퇴직하고 난 뒤 젊은 축에 속하는 노령인구가 많아지는 현대 사회의 모습이 반영되었다고 본다.     제2의 인생을 숲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꿈꾸며 귀산촌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신문 방송에서 다양한 귀산촌 관련 프로그램을 보도하는 영향도 있고, 도시에서 스트레스받고 사는 것보다는 자유롭게 평생직장인 산촌에서 숲과 자연과 함께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고 자신의 건강을 위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행복한 삶의 모습을 꿈꾸기 때문이다.   또한, 산촌 생활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은 상대적으로 낮은 임야 가격과 임산물 생산에 투입되는 노동력이 농업 대비 절반 수준으로 부가가치가 높으며 친환경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공한 임업인의 귀 산촌 사례를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자연과 함께 행복한 숲에서 살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귀산촌에 성공하려면 몇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다. 1단계는 귀산촌결심, 2단계 가족합의. 3단계 작목선택. 4단계 영농기술. 5단계 정착지 물색, 6단계 주택 및 농지구입, 7단계 영농계획 및 산림복합경영수립 등이있다.       <귀산촌전문가과정 교육생과의 기념사진>   인생 제2막을 귀산촌에서 찾으려는 은퇴설계자나 퇴직자가 산촌에서의 노후를 꿈꾸며 ‘귀산촌’하고자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산림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귀산촌을 하고자하는 분들을 위해 자금보조사업과 산림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귀산촌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고 자격조건을 갖추면 세대당 3억한도 이내에서 5년 거치 10년분할 상환, 농업창업자금은 2%, 주택구입은 2.7%(단65세 이상은2%)대출을 해주며 주택구입자금은 세대당 주거전용면적150㎡ 이하인 주택은 세대당 5000만원 한도에서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중신청이 가능하고 귀농지역 주소지 관할 읍. 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황금약초식물원에서 귀산촌전문가 과정 교육생 현장실습]   성공적인 귀산촌을 위해서는 마을 주민과 선후배와 농민들, 임업인들과 친분을 돈독히 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일이다. 또 자신의 여건과 적성, 기술수준, 자본력, 품목별 출하지역, 지배 적지 등을 고려해 적합한 작목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관련법도 알아둬야 한다. 임야의 구분과 소유 등 기본적인 관리에 관한 것은 산림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임야의 개발, 행위제한 등 규제에 관한 것은 산지관리법으로 규정한다.   산지관리법상 산지(임야)는 크게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로 나뉜다. 이용에 관한 규제가 필요한 것은 보전산지로 묶고 그 이외의 것은 준보전산지로 한다.  준보전산지는 법상 행위제한에 대한 특별한 별도 규제는 없다. 다만 용도를 변경하거나 형질을 변경하고자 한다면 산지전용허가나 산지전용신고를 해야 한다.   한국산림아카데미와 한국임업진흥원은 산을 소유한 산주, 전문임업인, 귀농ㆍ귀산 촌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신기술,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대상은 산주와 귀농∙귀산촌 예정자, 은퇴예정자, 산림경영 희망기업 등이다. 소유 산림에 있는 수목과 토양의 상태 같은 기초정보를 제공하고 숲 가꾸기, 임도 등 산림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기술도 알려준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구미 금오산 산불방지와 산지정화 캠페인후 현장학습]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임업인이나 귀농ㆍ귀촌,귀산촌, 은퇴예정자, 퇴직자 등을 대상으로 산림 최고경영자(CEO)과정과 귀산촌과정, 산야초재배기술과정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업무협약이 맺어있는 50여개의 지방자치단체와 40여개의 산림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임업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은 2010년에 개설하여 11기에 걸처 860여명의 전문 졸엄생을 양성하였으며 현재 12기 모집중 있으며 3월14일에 입학식을 가질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좋은산고르는방법과 임도 및 작업로 개설방법, 양묘∙조경수, 산림휴양, 산림치유,산양삼, 산야초, 산채, 귀농∙귀촌, 귀산촌, 목조주택, 산지개발, 임산물 가공과 유통, 6차산업등 산을 가꾸는데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졸업생 다수는 귀산촌하여 임야를 구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고 인생 2막을 자연과 함께 행복을 누리고 있다.   현대인들은 자연과 더불어 공기 좋고, 물 좋은 숲에서 살기를 원하고 있다. 웰빙시대에 ‘귀산촌’을 꿈꾸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은 귀산촌에 도전하여 남은여생을 자연과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믿는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3-02
  • 산림조합 봄철 나무심기 기간 맞아 전국 128개소 나무전시판매장 운영
      최근 온 나라가 미세먼지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미세먼지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숲을 조성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시숲은 미세먼지의 경우 평균 25.6%, 초미세먼지의 경우 평균 40.9%의 저감효과가 있다고 하며, 1ha의 도시숲은 연간 총 168kg에 달하는 부유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흡착 또는 흡수하여 대기 중 농도를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 일환으로 산림조합(중앙회장 최창호)은 제75회 식목일과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녹색공간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를 장려하기 위해 전국 128곳 시·군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비교적 봄이 빨리 찾아오는 경남 김해시산림조합에서 2월 21일(금) 11시에  공식적인 나무전시판매장 개장행사를 시작으로 4월말까지 운영한다. 산림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묘목을 중간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전문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나무를 심고 키울 수 있도록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여 묘목 고르는 요령, 심는 방법, 가꾸는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나무를 키우는데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비료 등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좋은 묘목을 고르는 방법은 일반 묘목의 경우에는 품질표시가 부착되어 있는 묘목인지 확인한 다음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있으며 상처가 없는 묘목으로 선택하고, 밤나무, 호두나무 유실수는 가지에 흠집이 있는 경우에는 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묘목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접목묘의 경우는 접목 부위를 흔들어보아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큰나무는 발육이 양호하고 뿌리와 분이 분리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면 된다.  최근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인기있는 품종은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대추나무, 감나무, 밤나무 등의 유실수와 영산홍, 철쭉, 자산홍 등의 관목류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효과에 좋은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느티나무등의 묘목과 실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파키라, 백량금, 율마 등의 식물 등도 인기가 있다.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대표번호인 ☎1566-9878로 전화로 문의하거나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 산림경영지원을 위한 인터넷 안내 사이트(iforest.nfcf.or.kr -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 내 메뉴 위치)에서 얻을 수 있다. 산림경영지원 홈페이지에서는 전국 나무전시판매장에 대한 위치정보와 수묘 직거래장터를 제공하여 보다 손쉽게 묘목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나무전시판매장 운영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우리 숲을 통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미세먼지 차단숲 등 산림자원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남북관계가 개선될 시에는 북한 산림복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나무심기캠페인의 지속적인 전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2-25
  •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충남 아산 방문해 신종코로나 극복 응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11일 오전,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설치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접견하고 우한교민과 지역주민, 그리고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바쁘신 와중에도 우한교민을 격려하기 위해 와주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님과 충남지역 산림조합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한 뒤, “우한교민의 안전귀가 및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충청남도와 아산시를 포함한 각 지자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이와 별개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장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우한교민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큰 결단을 내려준 양승조 충남도지사님, 오세현 아산시장님과 아산시민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한 뒤, “황폐화된 나라에 온 국민이 나무 한그루를 심어 지금의 푸르른 산림을 이룬 기적처럼, 이런 양보와 희생정신이 모여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마중물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종코로나 감염증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조합장협의회 등을 아산시에서 유치하는 등 각종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산림조합은 마스크, 손세정제 등 구호 및 방역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종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금 전달 뿐 아니라 평소 산림조합은 평소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산림문화나눔행사, 국산목재로 만든 책상·의자 보급,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기, 장학금 기증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많은 국민들이 우리 숲을 통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미세먼지 차단숲 등 산림자원조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2-14
  • SJ 산림조합, 설맞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국 142개 회원조합과 함께 각 시·군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을 찾아가 격려하고 지원하는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1월 22일(수), 충북 옥천군에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가정에 찾아간 것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23일(목)에는 경북 고령군의 한부모 가정, 전북 장수군의 다문화 한부모가정을 각각 방문하여 격려하고 소정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1월 21일(화)에는 이수희 중앙회 기획전략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서울 송파구 삼전동 소재의 삼학사 경로당을 방문하여 명절선물을 전달하였다. 또한 각 시·군에 위치한 142개 회원조합에서도 지역 내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년·소녀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였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은 그 간 국민들의 성원과 신뢰로 58년 역사를 지닌 산림분야 대표기관으로 성장해 왔다”고 한 뒤, “국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비단 명절 때만 찾는 단발성 나눔이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평소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산림문화나눔행사, 국산목재로 만든 책상·의자 보급,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기, 장학금 기증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많은 국민들이 우리 숲을 통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미세먼지 차단숲 등 산림자원조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1-23
  • 산림조합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확대"...사회공헌사업 일환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조합카드 이용수익의 일정부분을 공익형 기금으로 적립하고 사회공헌형 숲 조성에 동참하는 기업의 후원으로 산림자원조성기금을 마련, 나무심기를 통한 숲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해 7월에 출시한 '미세먼지 청(淸)카드'와 '한반도녹화카드'의 수익금 일부를 산림자원조성기금으로 적립해 왔으며, 출시 불과 6개월 만에 3000만원을 모았다.   이에 더해 ㈜네츄럴라이프와 숲조성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펼쳐 숲과 산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네츄럴라이프에서 1000만 원을 기증받았다.  미세먼지 청(淸)카드 수익금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도심공원 활성화 사업등 생활 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사용된다. 한반도녹화카드 수익금은 산림의 공적가치를 높이기 위한 산림조성사업과 산불, 산사태와 같은 산림 재난을 예방하고 복구를 돕는데 활용된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우리 숲을 통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미세먼지 차단숲 등 산림자원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남북관계가 개선될 시에는 북한 산림복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1-21
  • 임업인의 「2020년 신년 인사회」성황리에 개최!
    2020 신년인사회 축하 시루떡 자르기 〔전진표 회장(우3), 박종호 청장(우4), 조남조 고문(좌3), 임정섭 원로(우2), 전법권 원장(좌2), 최정기 교수(좌1), 정은조 회장(우1)〕    임업인의 건강과 행복, 화합을 기원하고, 임업의 발전을 다짐하는 「2020년 신년 인사회」가  한국임우회(회장 전진표) 주최로 1. 14.(화) 12:00부터 14:30.까지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과거 헐벗은 산림을 녹화하는 데 공헌한 임업계의 원로, 고문(역대 산림청장), 임우회원과 시․도임우회장, 현재 산림행정을 이끌고 있는 박종호 산림청장과 공직자, 임업의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임업분야 단체장, 임업관련 학계와 언론계 등 전국에서 1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식전 행사에서 김성문 회원의 대금 연주로 청아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식장의 분위기를 띄어준 가운데 박봉식 부회장의 사회로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전진표 임우회장은 새해의 덕담과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임우회의 활동과 성과를 간략히 소개하였다. 그리고 “임업인이 국가의 경제적․환경적 기여와 공헌으로 걸맞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권익을 확대하고, 임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임우회가 전국 임업관련 단체의 구심체로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임우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을  하겠다”며, 전국의 임우회원, 임업관련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랐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축사에서 임우회 선배님들을 비롯한 임업인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임업인과 임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추진과 제도 개선, 예산 확보 등을 소개하였다.  특히, “우리 임업계 선배님들의 오랜 숙원인 「산림녹화성공기념관(가칭)」을 국립세종수목원 내에 건립하기 위한 예산 확보 등에 대하여 관계 부처와 긍정적으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역대 산림청장을 대표하여 축사를 하신 조남조 전 청장은 지난날 제16대 청장으로 재직하였는데, 그간에 많은 세월이 흘러 지난 연말에 제32대 박종호 청장이 취임하였음을 크게 축하하며, 산속에서 가장 으뜸인 호랑이(虎)가 박 청장의 이름에 들어있으니 호랑이의 기상과 같이 임업이 크게 발전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하였다.  정은조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은 임업단체를 대표하여 임업의 발전을 기원하며, 임업인들의 새해 희망과 기대를 담은 축사를 하였다. 오찬 시에는 박정식 전 임우회장, 신순우 전 산림청장, 최무열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의 연이은 건배 제의로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황주홍 국회농림축산해양식품위원회 위원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신년인사회 축하와 함께 한국임우회의 무궁한 발전과 임우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축전을 보내왔으며, 박진서 대한민국ROTC중앙회장은 축하인사와 함께 임우회원들이 주역이 되어 이룩한 산림녹화기록이 UNESCO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도록 21만 예비역 장교단이 힘을 모아 응원하고 참여하겠다는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정은조 한국산림경영인협회과 김헌중 산림환경신문사장, 최무열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이강대 한국조경수협회장은 축하 화환을 주셨다.  
    • 임업정보
    • 임업단체
    2020-01-15
  • [신년사]우리 함께 더 멀리 걸어갑시다.
      새로운 희망과 벅찬 기대로 맞이하는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 아침을 맞아 임우회 회원 여러분 모두 올 한 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에도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지만, 금년에는 이런 사회적 분열과 대립이 잘 봉합되어 대한민국이 더욱 더 발전하는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저는 지난 2월 사단법인인 한국임우회 회장으로 당선되면서 우리 임우회를 더욱 새롭고 알차게 만들기로 결심하고 어언 10개월을 열심히 뛰어 왔습니다. 우리 임우회가 주어진 사명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조직의 위상과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하여, 먼저 우리 임우회의 구성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먼저 회원의 자격을 확대하였는데, 산림청, 지자체의 임업관련기관·단체에서 재직 경력이 있는 분들과 우리 회의 목적을 찬동하는 분들을 포함하여 신입회원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작년에는 약 60여 명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하였습니다. 또한, 산림청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임우회 준회원 가입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작년 말 통계에 의하면 전국 산림공무원이 8,600여명인데, 이 중 중앙 공무원이 1,700여 명, 지자체 공무원이 6,900여 명입니다.   그리고 우리 임우회가 시·도 임우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임업인 대표단체로서의 구심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연합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시·도 임우회장님들과 두 번의 간담회 개최를 통해 연합체의 성격, 정관 정비, 분담금 지원, 회원 편의 제공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등 현재 시·도 임우회의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향후 연합체 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2016년 이후 변동된 회원 주소 등 정보를 수정 보완한 회원수첩을 발간하여 유관기관·단체 및 회원님들께 1.600부를 배부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봄철 동해안 산불피해지 현장을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하였으며(5.24), 지속가능한 국유림 경영·관리의 역량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5개 지방청산림청과의 간담회를 5회 실시하였으며, 신년교례회나 「산의 날」 행사 등 산림청 주관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소통과 교류를 추진하였습니다. 그 결과 다행히도 우리 임우회를 보는 산림청의 시선도 상당부분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미흡한 점들이 산재해 있고, 저희 능력의 한계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습니다만, 그간의 노력에 의해 우리 조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마련되었고 이로 인해 상생적 희망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위안을 얻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부족한 저의 생각을 지지해주고 묵묵히 동조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의 자기희생적인 협조와 귀중한 인내의 결과라고 확신합니다. 임우회 회원 여러분! 올해에도 우리 임우회와 산림·임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전진과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모든 역량을 기울여 가겠습니다. 작년에 이어, 금후 우리 임우회가 추구할 목표는 산림청의 추진 정책을 적극 밀어주면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보조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임업인들이 정부에 건의하는 직불제 실현 등 임업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임우회가 국내의 150여 임업단체에서 중심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려고 합니다. 그런 가운데 산림청과 단체와의 정보교류 활성화는 물론 민관의 조정자 역할을 적극 펼쳐 나가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산림은 우리 인간의 생명을 지탱해주고 있습니다. 산림헌장에는 “숲은 생명이 숨 쉬는 삶의 터전이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과 기름진 흙은 숲에서 얻어지고, 온 생명의 활력도 건강하고 다양하고 아픔다운 숲에서 비롯된다. 꿈과 미래가 있는 민족만이 숲을 지키고 가꾼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 산림을 평생 가꿔온 여러분들은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임우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지속가능한 발전과 풍요로운 삶 그리고 자랑스러운 산림문화가 계승되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힘을 더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임우회가 임업계의 문제해결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함께 더 멀리 걸어갑시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임우회원 여러분과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새해를 맞아   한국임우회장 전 진 표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1-03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신품종 제200호 탄생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용석)는 11일 산림분야 품종보호 등록 제200호를 기념하여 품종보호권 및 감사패 전달식을 충주시 상록리조트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출범한 이래 8년 만에 100번째 신품종이 등록되었고, 다시 3년 만인 올해 200번째 신품종이 탄생하였다.   산림신품종보호제도 시행 이래, 제200호로 등록된 신품종의 주인공은 표고 ‘산조715호’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정남훈)에서 개발한 품종이다.   표고 ‘산조715호’는 갓이 넓고 두꺼우며 조직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우수하고 유통기간이 길어 버섯재배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으로서 고소득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는 2008년도 ‘산조702’를 첫 번째로 품종보호 출원한 이후, 현재까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29품종을 출원하였으며(전체 출원품종 중 7%), 이중 23품종이 등록되어(전체 등록품종의 11%), 산림작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산림버섯연구센터 정남훈 센터장은 ‘앞으로도 신품종 개발에 매진하여 산림자원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사단법인 산림자원육종가협회 회원을 포함한 민간 육종가, 대학, 공공기관, 지자체 및 중앙기관의 신품종개발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산림 육종가의 품종출원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이용석 센터장은 ‘다양한 품종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시장경제에서 성공할 수 있는 힘이며 산업화를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하였으며 ‘2021년 안에 300호 품종이 등록될 수 있도록 심사업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2019-07-11
  •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업계 규제혁신과제 발굴 및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산림청은 2019년 6월 18일(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산림업계 현장의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규제혁신과제 발굴과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 산림조합은 산주와 조합원, 임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다음과 같은 규제혁신 과제와 의견을 건의하였으며, 수목장림 조성 사업 시 규제 개선,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산림사업 공기 산정 개선, 산림사업 국민건강·연금보험 사후정산제도 도입, 임업용 면세유 공급대상자 등록 절차 간소화, 대리경영을 위한 부재산주(개인) 정보 수집·이용 규제 완화,  행정정보공동이용 제한에 따른 사무 근거 법령 신설 등이다.    추진단은 관계부처(환경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산림청)와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고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9-06-20
  • 제주시 산림조합의 최고의 작품 ' 숲속의 쉼터 휴림(HUERIM)'
          현대인은 무언가에 쫓기듯 빠른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다. 숨 가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녹색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숲에서 들숨과 날숨을 관하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숲속의 쉼터, 휴림(HUERIM)이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다.   제주시 산림조합(조합장 김근선)이 산림 미래가치 창조를 통해 산주와 임업인의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선도를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한 숲속의 쉼터, 휴림(HUERIM)이다.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1년에 걸쳐 조성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숲속 쉼터 휴림(HUERIM)은 천연림이 우거진 자연 속에서 남녀노소 혹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에코힐링파크이다.    제주시산림조합만의 특화된 양묘 생산체험, 임산물 생산체험, 유아숲속 놀이터, 숲속 캠핑장, 산림부산물인“편백 톱밥”을 활용한 톱밥 효소 찜질 체험장이 갖추어있다. 이는 경험을 통해 조합 고유의 사업을 기반으로 제주도민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화된 임업 체험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여 조합의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모두가 즐겨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숲속 쉼터 휴림내에는 약 140여종의 3만여 본의 나무와 꽃, 허브가 자라고 있으며 커다란 나무숲과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속에 힐링센터이다.   여기에는 어린이들이 나무숲 안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짚 라인을 설치한 색다른 모험과 도전,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숲속 어드벤처가 아이들의 꿈을 마음껏 발설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되어있다.    현대인은 경제적으로는 윤택해졌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남기 위한 삶의 현장에서 마음은 지쳐있다. 그들은 건강과 여유를 찾기 위해 숲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숲속의 쉼터 휴림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시원하게 느껴지고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다. 이는 나무에 뿜어내는 시원한 산소와 피톤치드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동물이나 식물에는 스스로 면역력을 증가시켜 병원균·해충 등 유해 세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체내에서 분비하는 물질이 천연항생제라고 할 수 있는데 삼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는 우리 몸에 다양하게 영향을 준다. 이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어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말초혈관을 자극해서 심폐기능도 좋게 한다.   특히, 숲속의 쉼터 휴림에서는 편백효소 찜질방이 마련되어있다. 편백 효소욕은일반찜질과는 달리 미생물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발효의 열을 이용하므로 피부뿐만 아니라 몸속까지 골고루 전하여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편백효소욕은 인공적인 열원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오로지 자연발효에서 60°c에 가까운 열을 만들어 낸다. 고온의 심부열을 이용하여 체온을 상승시켜 말초혈관 등을 확장해 체내의 빠른 혈액순환이 이뤄지게 된다. 편백 톱밥에 드러눕자마자 땀이 몸 밖으로 배출되기 시작하면서 함께 노폐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오며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피로회복, 스트레스 회복에 효과적이다.   제주시 산림조합 김근선 조합장은 “신록의 계절이자 가정의 달 5월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속 쉼터 휴림에서 최고의 산림욕을 즐겨보기를 권한다”며 “숲이 품어내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걸으면 몸과 마음이 한층 건강해짐을 느낄 수 있으며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도 얻게 될 것이다”라고 가족의 평안과 행복의 했다. 이어 그는“숲속 쉼터 휴림의 청정쉼터에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청정 실내공간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9-05-22
  • 천안나무시장 유영농원, 200여 종 30만 그루 준비 개장
    천안나무시장 유영농원(58, 대표 유병기)은 23일 봄철을 맞아 나무전시 판매장을 개장한다. 천안 북면에 위치, 동부권 최대규모(2천여 평)로 200여 종의 나무 종류로 30만 그루를 준비하여 개장 2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 안전한 고품질 우량 묘목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고 유영농원 대표가 직접 묘목을 고르는 요령과 식재, 병해충방제 관리방법 등을 병행하여 운영하게 된다. 유영농원 나무 시장에서는 홍단풍, 목련, 회양목, 영산홍, 배롱나무, 무궁화 등 조경수, 화목류 70여 종 호두, 매실, 대추, 감, 자두, 복숭아 등 유실수 40여 종, 소나무, 참나무, 잣나무, 자작나무 등 산림수종 10여 종, 옻나무, 칼슘나무, 블랙쵸크베리, 산수유 등 약용수 40여 종, 철쭉, 개나리, 사철, 맥문동 등 관목 및 초화류 50여 종이다. 유병기 대표는 “요즘 사회문제가 된, 미세먼지 대책으로 나무 한 그루만 집 안에 있어도 공기 정화를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나무를 어디서 구매할지 모르시는 분 유영농원 나무 시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나무를 잘 심고 잘 가꾸면 건강에도 좋고 병에 걸릴 확률도 적다고 합니다”며 “향후 나무전시판매장과 재배장을 확대해 좀 더 많은 지역경제발전과 생산자에게 고용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천안산림조합에서 30여 년간 상무로 퇴직, 좋은 나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봉사라는 신조로 제2의 인생인 유영농원나무 시장을 개장하게 됐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9-03-18

포토뉴스 검색결과

  • 행동하는 정부를 위해 산림청이 앞장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청 산하 5개 공공기관과 함께 ‘산림청 업무혁신 전담반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22년 기획재정부에서 마련한 ‘새정부 공공기관 정부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산림청 업무혁신 전담반을 구성해 △기능 △조직·인력 △예산 △자산 △복리후생 등 5대 분야에서 수립한 공공기관별 혁신계획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전체회의에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참여해 지난해 기관별 성과 및 실적을 공유했으며 지난 2월 기타 공공기관으로 새로 지정된 △한국치산기술협회도 참여해 올해 기관 혁신을 위한 활동방향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해 정부혁신평가 중 ‘산하 공공기관 혁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림청과 산하 공공기관이 상호소통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발굴해 나갈예정이다”라며 “각 기관은 쳬계적이고 실효성있는 경영관리를 통해 혁신계획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23
  • ‘산림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산림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를 주제로 산림정화 활동,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 심포지엄 등 민간, 학계, 정부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경상북도 문경시 백두대간 하늘재에서 지역주민, 대학생, (사)백두대간보전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 고산 수종인 구상나무 500그루를 심는다. 25일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지구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7개 주제 발표, 패널토론, 포스터 전시회로 구성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과학원 누리집(https://nifos.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22일부터 26일까지 지방산림청과 전국 시·도가 합동으로 산림 내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과 함께 산불예방, 병해충 예찰 등 산림보호 캠페인도 추진한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도 ‘지구의 날’ 행사에 동참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지에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인증된 산림탄소크레딧의 생산부터 소각까지 전 과정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칠곡숲체원은 탄소중립을 실천할 100여 명의 유아 동반 가족을 모집하고, 꿀벌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캠프를 운영해 기후 위기에 순응하는 인류의 자세를 교육할 계획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기후변화 주간 에너지절약 행사의 하나로 관제 및 보안 구역을 제외한 수목원 소등 행사를 하고,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22일 지역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생지 및 개체수 감소 위기에 놓인 고산 식물 만병초 5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 시대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구를 살리기 위한 나무심기, 국산목재 활용 등 탄소중립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21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2023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기관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91개 공공기관(자회사 90개)을 대상으로 자회사의 안정성·지속성 기반 마련, 자회사의 독립성 보장 및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 및 지원 총 4개 영역에 대하여 종합평가가 진행되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019년도부터 산림복지시설의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시설·유지 관리를 목적으로 ㈜포이파트너스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경영진단을 통한 4대 분야 경영개선 ▲이익잉여금 활용 자본금 증액을 통한 자본 건전성 개선 ▲직원 복리후생 증진 및 역량 강화 교육 확대 등의 노력을 통해 4개 성과지표 중 3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태헌 원장은 “자회사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자회사 포이파트너스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16
  • 산림청, 지난해 개인정보 관리분야 A등급 획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에 대해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인정보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산림청은 중앙부처 중 유일하게 S 등급을 획득한 농림축산식품부에 이어 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개인정보 관리에 충실한 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특히 이번 진단은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의 검증 기준이 대폭 강화 됐으며 정성 지표 비중이 20%에서 40%로 확대됐다. 산림청은 22년 대비 등급이 상향된 유일한 중앙행정기관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도입되는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제’ 도입에 대비해 개인정보 관련 지침 9종을 개정하고 선제적 예방·보호대책 수립하는 등 관리적ㆍ기술적 보호조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산림청 산림디지털담당과장은 “휴양림 예약결제 및 등산로 정보 제공 시 수집 되는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하게 보호하고 관리해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2
  • [기고]봄철 대형산불! 선제적예방과 초동진화로 잡는다.
      ‘소생의 계절’ 봄을 맞이한 산림은 우리에게 맑은 공기, 아름다운 풍광 등 많은 것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맘 때쯤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산불이다.  최근 고온건조, 강수량 급감, 강풍 등의 기상 여건 변화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입산자의 실화가 5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활쓰레기나 농산폐기물 불법소각에서 산불로 번지는 경우도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정선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41건이며, 산림 61.31ha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산불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며, 월별로는 4∼5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은 산림에 큰 피해를 입히며, 원래의 상태로 복구하는 데 약 10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산불로부터 정선국유림관리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첫째, 산불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산불 발생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산불 발생 위험이 비교적으로 낮은 시기인 2∼3월에는 산림 인접지역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등) 10,400㎡를 수집·파쇄하여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내 중요 문화재나 전통사찰을 보호하기 위하여 건물 주변에 인화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산림 연접지역에 사시는 고령 주민 및 거동 불편 30가구에 대하여 생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국민들을 위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유림관리소는 산림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에게 사업 추진경과, 사업내역 등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 시 사업내용 설명과 병행하여 산불의 발생원인, 위험성, 각종 법규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찾아가는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3.1절 마라톤 행사, 식목일 기념 나무나눠주기 행사에 동참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셋째, 청정 정선지역은 유독 산이 험하여 산불 발생 시 접근성 매우 어려운 지역이 많아 산불감시 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대응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1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여 초동 신고·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발생 시에는 산불을 전문적으로 진화하는 특수진화대 12명을 관리소에 대기시켜 상시 투입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넷째, 산불진화 인력에 대하여는 산불 초동진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산불 유관기관인 정선군청, 정선소방서와 함께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1, 2차에 걸쳐 실시하였습니다. 산림 재난 지휘 차량, 대형 저수조, 에어 텐트 등 최신장비를 이용하여 체계적인 진화 훈련을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유관기관 공조 체제를 공고히 구축하였습니다.  다섯째, 대형산불조심기간인 4월에는 산불 취약지역에 전 직원 산불예방 기동단속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특히 산불발생이 많은 청명·한식 기간에 대비하여 산불방지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내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에 관하여 엄중 단속하고,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소각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국민여러분께 산불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정선국유림관리소나 산림당국 및 소방당국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지키기 위하여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4-04-02
  •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봄철 산불대비태세 현장점검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3일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정선옥) 방문하여 봄철 산불대비태세 현장점검하고, 국외 임차헬기 승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업무보고에서는 함양산림항공관리소 관할 비행 권역 및 항공안전 무사고 15년 안전비행 달성, 산림항공기 최상의 가동률 유지,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대응체계 강화,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한국전력공사 업무 협조체계 구축으로 업무보고를 하였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전국적으로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민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며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공중 진화역량을 결집하고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24
  • 국립나주숲체원, 지역 탄소중립 활동에 앞장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2024. 3. 21. (목)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 교산리 일원에서 나주시청이 주관하는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주사랑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의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념행사 및 나무심기(편백 8,000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황인욱 숲체원장은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나주시의 탄소중립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22
  • 산림항공본부, 한전 고소작업차를 통한 산불현장 공동대응 협력체계 구축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21일, 본부 계류장에서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체결한 산림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한국전력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S-64E 산림헬기 현장점검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작업대를 마련하기 어려운 산불현장에서 한전 고소작업차를 활용한 항공기 점검을 통해 진화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산림항공본부 정비사가 직접 고소작업차 버킷에 탑승하여 약 6m 높이에서 S-64E(담수량 8,000리터) 산림헬기의 꼬리날개(테일로터)와 엔진을 점검하였다.   * S-64E 제원: 담수량 8,000L, 전고(높이) 5.67m, 전장(길이) 21.41m, 전폭(너비) 6.6m  ** 고소작업차 제원: 5t 특고압 활선차, 작업범위 14.1m, 버킷 적재하중 200kg(2명) 이번 훈련을 통해 강원지역 산불현장에서 즉각적인 산림헬기 점검을 위한 고소작업차 지원체계를 확립하였으며, 산불발생 정보 및 배전선로 위치정보 공유에 대한 업무협력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한국전력 고소작업차 지원을 통해 산불현장에서 더욱 신속한 산림헬기 점검이 가능해져 산불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산불 등 산림재난 공동대응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22
  • 계획보다 실천, 국립산림과학원 탄소 네거티브 이행을 위한 ESG 자문위원회 운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4일(목), 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실천하기 위해 제2차 ESG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의 ESG 자문위원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별 전문위원 6인과 대국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민위원 6인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7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작년 9월 공공기관 최초로 이산화탄소 배출량보다 흡수량과 저장량이 많은 『탄소 네거티브 이행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국립산림과학원의 ①2023년 온실가스 감축 이행 점검과 2024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 ②구상나무 복원 사업 등 ESG 분야별 주요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과 토의가 진행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2년 대비 2023년 새로운 건물을 2동 신축하였음에도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구성원의 기후행동으로 1.6%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다. 2024년에는 신축 건물의 가동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할 전망이나 태양광 발전과 기후행동을 강화하여 동일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3.8% 감축한다는 목표를 수립하였다.   특히 올해 ESG 활동 계획에는 프랑스 기업 록시땅,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산림청과 함께 기후변화로 점차 쇠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구상나무 복원 사업을 포함하였는데, 이 사업에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유전자(DNA) 이력 검증을 마친 구상나무를 사용할 계획이다.  ESG 자문위원들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선도적인 ESG 이행 경험과 교훈을 공공기관, 기업 등과 폭넓게 공유할 것을 제안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작년에 수립한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을 구성원들과 함께 실천하고 이로부터 얻은 경험과 교훈을 산림 분야 공공기관과 시민사회와 나누는 노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3-15
  •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 함양산림항공관리소 방문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는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전력설비 피해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 대응하고자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정선옥)에 방문하였다.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와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산불발생 정보와 송전선로 위치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며 전력설비 피해 예방을 위한 산불지연제를 공동으로 확보하고 진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송전탑 항공장애시설물 설치 등 산불 발생지 송배전 시설을 보호해야 하며, 산림항공기 임무 특성상 송전선로 주변에서 비행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3-13
  • 산림청,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중앙행정기관 1위’ 달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 달성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관리체계, 공동활용, 역량문화 3개 부문에서 모두 만점을 받는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였고, 데이터분석 등 가점 부문에서도 만점을 받아 평가 결과 최고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또한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데이터 개방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게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촌 데이터를 활용한 산촌지도 개발, 자연휴양림 내 사회적 약자의 이동동선 분석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숲길, 산사태 위험지도 등 국민과 기업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개방‧제공해 ‘23년 기준 데이터 누적 개방률 71.6%을 달성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산림청 전 부서가 데이터분석 및 개방에 열심히 동참했기에 이룰 수 있는 성과였다” 라며, “올해도 산림·임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산림데이터의 개방률을 높여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8
  • 국립등산학교,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월 27일(화)부터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숲 속 힐링캠프’는 공공기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하며, 속초지역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더불어 등산·트레킹 활동에 입문할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클라이밍, 숲밧줄놀이, 어반아웃도어 체험 등으로 구성된 ‘숲 속 힐링캠프’는 국립등산학교 및 속초시 일원에서 이루어지며, 3월 6일(수)부터 9월 13일(금)까지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근로자 대상 교육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의 완화와 조직의 소통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관광·자연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또는 교육운영1실로 (070-4297-4398)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8
  • 국립등산학교, 2024년 교육과정 발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의 등산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5가지 중점방향을 세우고 연간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5가지 중점방향은 ▲청소년 공교육 확대 ▲등반·산악구조 전문성 강화 ▲수준별, 선택형 단계별 교육 ▲등산교육 표준화 ▲학습자 안전으로 설정했다.   중점방향을 바탕으로 일반교육 5개 과정 45회·전문교육 9개 과정 79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주로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되었던 교육을 올해는 청소년과 전문가 대상 교육으로 확대한다.  일반교육은 공공기관 근로자 연수, 레츠 고 산에가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정글의 법칙, 찾아가는 등산학교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레츠 고 산에 가자’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선택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교육을 선택하여 일정을 구성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전문교육은 암·빙벽등반, 산악구조 교육 등 7개 과정과 산림청 국가전문자격 과정 숲길등산지도사와 산림레포츠지도사 2개 과정으로 총 9개 과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민들의 등산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국립등산학교의 교육과정을 통해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간교육계획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교육운영1실(070-4297-4398)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6
  • 극한호우 대비 산사태 대응체계 강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일 충북 오송 치산기술협회에서 ’24년도 중요정책 추진계획 발표 후속에 따라 산사태 및 사방 전문기관인 ‘한국치산기술협회’와 산사태 대응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통합관리하는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 운영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담은 ‘산림수계 수치지도’ 구축 및 산사태 예측력 향상 방안 등 ’24년 산림청 주요정책 중 산사태 분야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치산기술협회는 산사태·토석류 방지 사업과 관련한 조사·평가·진단 및 사방정책의 교육·홍보 등을 위해 ‘사방사업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이달 6일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치산기술협회가 공공성을 인정받아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산사태 뿐만아니라 산림재난분야 전반에 대해 국민의 안전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0
  • 산림청, 2023년 갈등관리 분야 우수기관 선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중앙행정기관 갈등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갈등관리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선제적 과제발굴 및 관리 △종합시책 수립 및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이해관계자 소통 △교육 및 인사제도 운영 △갈등 상황의 실질적인 진전·해소 성과 등을 평가하며, 종합점수에 따라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된다. 산림청은 지난해 신규 갈등관리 과제 ‘대형 산불피해지 복원 갈등관리’ 등 3건을 발굴하고, 국무조정실의 지원을 받아 민간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갈등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산림청 및 산하 공공기관 업무담당자의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교육원 내 전문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는 등 산림분야 공공갈등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갈등관리는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산림분야 갈등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국민과 소통하여 신뢰도 높은 산림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4
  • 산림과학기술 분야 신규 연구과제 발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음달 3월 6일까지 산림과학기술 분야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일반국민과 산·관·학·연을 대상으로 ‘산림과학기술 출연연구개발시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고 산림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 분야는 ▲산사태 현장대응 기술개발 ▲디지털 기반 산림 우수종자 생산공급 ▲단기소득임산물 첨단 푸드테크 ▲정원치유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화합물 생산 ▲극한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목제품 ▲국산재 활용 한국형 목구조물 혁신 ▲산림과학 공공기술 사업화 실용 ▲친환경 석재산업 및 경제성 제고 등 총 9개 부문이다. 산림산업 현장, 학교, 연구기관을 비롯해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지난해 전자우편 접수와 달리 올해부터는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를 통해서만 제출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제안된 내용은 전문가 검토와 중복성 검토, 우선순위 등 실효성 평가 등을 거쳐, 2025년 산림과학기술 신규 연구개발 사업에 반영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을 통한 현장 중심의 개발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라며, “실용적인 연구과제가 설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안과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4-02-13
  • 일월·영흥 수목원에서 대형 곰돌이 푸 만나보세요!
     수원 일월·영흥수목원에 대형 ‘곰돌이 푸’가 나타났다. 일월·영흥 수목원은 5월 31일까지 ‘곰돌이 푸, 달콤한 여행’ 기획전을 연다.  두 수목원 야외 잔디광장에서 높이 9m ‘곰돌이 푸’ 애드벌룬(공기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온실에서는 꿀벌이 좋아하는 아카시아, 로즈마리, 방크시아, 호주매화, 유리오프스 등 다양한 밀원식물(벌에게 꽃꿀·꽃가루 등 먹이를 제공하는 식물)을 전시한다. 각 밀원식물의 안내판에는 꿀벌스티커를 붙였다.  3월부터는 기후 위기로 사라져가는 꿀벌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밀원식물을 알려주는 해설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꿀벌 열매 모빌을 만들고 열매·나무 소품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07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 선정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3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상생협력 및 ESG 활동을 측정하여 그 성과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전국에 분포한 산림복지시설을 거점으로 추진된 사업은 ▲임산촌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산림교육․치유 연계 임가 대상 사업화 지원 ▲임․농축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수해, 산불 등 재난지역 현장 복구 ▲농산촌마을 연계 ESG 숲여행 상품 기획 및 운영 ▲지역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치유음식 개발 및 보급 등이다.   개원 이래, 농·산촌과의 상생협력 및 ESG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최초로 인정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앞으로도 농·산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인정기업에 선정된 결과를 통해 농·산촌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던 노력을 인정받은 것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소멸 대응 선도기관으로서 농·산촌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2-05
  • 산림재난 대응 공공성 강화한다!
    <사진>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불피해지 복구조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1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2024년 공공기관 지정안’ 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인 한국치산기술협회가 기타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치산기술협회는 2009년 설립되어 그동안 산사태․토석류 예방사업과 관련된 조사․평가․진단, 사방기술의 교육․지원, 국제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한 치산분야 민간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경북 영천 등에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증가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협회의 공익적 역할과 기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이번 기타 공공기관 지정에 따라, 한국치산기술협회는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공표 등을 통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지는 한편, 그동안 축적된 전문성에 더해 공공성이 한층 강화되어 국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치산기술협회의 기타 공공기관 지정으로 산림재난 업무 프로세스인 ‘예방-대응-조사-복구’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안전한 삶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림청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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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 지원체계 구축 위해 군과 손잡아
    산림항공본부(산림항공본부장 고기연)는 26일 산불 공중진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육군 3군단 예하 제13항공단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김항송 산림항공과장과 정우철 13항공단장이 참석해 항공기 입·출항 및 연료보급 등 산불진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을 협의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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