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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보며 가을을 만끽
    구절초와 소백산 능선   한낮의 열기가 아직은 여름을 아쉬워하는 듯 하는 가을, 소백산 마루금을 따라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다양한 야생화로 새로운 계절이 왔음을 알려준다.   구절초무리   가을의 대표하는 꽃은 바야흐로 국화라 할 수 있는데, 소백산의 가을도 구절초, 조밥나물, 개쑥부쟁이, 정영엉겅퀴, 미역취 등의 국화과 야생화가 대표적이다.   둥근이질풀   산부추꽃   백두대간을 따라 지금부터 10월까지 탐방로변에서 관찰 가능하며, 그 외에도 투구꽃, 산부추, 과남풀, 꽃향유와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과 둥근이질풀 등 여름야생화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죽령고개에서 시작하여 백두대간을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에 도달하는데, 연화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웅장한 마루금은 산을 오르며 쌓인 피로를 씻어내기에 모자람이 없다.   조밥나물   투구꽃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인수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소백산 가을 야생화를 통해 위로받고,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국립공원 탐방 시 앞사람과 2m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9-19
  • 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 “오대산국립공원 내 맞춤형 숲 생태개선 사업 본격 착수”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심명진)는 국립공원 지정 후 공원내 인공조림지 숲 관리에 대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산림청의 의견차로 숲 생태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숲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였으나 2012년 적극적인 업무협의와 의견조율을 통해 국립공원 숲 건강성 증진을 위한 사업을 87ha에 실행한데 이어 올해는 49ha의 생태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평창국유림관리소 소장 심명진은 10월 1일 오대산국립공원 내국유림의 생태적 건강성 중진 및 야생동물 먹이확보와 종다양성 증진을 위한 숲 생태개선사업을 본격 착수했으며, 이번 사업은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 일원의 국립공원지역에서 실행되며 1억1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사업 시작 전에 희귀멸종위기생물 보존을 위한 소생물권 식생조사를 국립수목원에서 실행했으며 국립공원 내 숲가꾸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 현장토론회를 거쳐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학계, NGO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수차려에 걸친 업무협의를 통하여 보다 질 높은 사업실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사업지내 소계곡부 습지와 미생물서식처 제공을 위한 일부 고사목을 존치하고 식생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도깨비부채, 금강제비꽃, 참좀쌀풀, 과남풀 등 희귀식물의 군락지 역시 보존하여 소생물권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 실행 담당자는 “국가 자원의 보고인 국립공원을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나친 제한은 오히려 숲 생태계 유지에 독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국립공원내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증진하고, 야생동물의 먹이 확보와 미생물 서식환경 개선 등을 통한 종다양성 증진을 위해서는 숲가꾸기를 통함ㄴ 적절한 관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4-10-02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비무장 지대 인접 산림생태계, 원시림 상태로 유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정전 60주년을 즈음하여 강원도 고성 향로봉 일대 생태계를 1999년에 이어 14년 만에 재조사 하였다. 그 결과 정전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됐던 고성 향로봉 일원에서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신갈나무림이 거의 원시림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멸종 위기종인 만삼, 왜솜다리, 산작약, 과남풀 등이 다수 서식하고 있어 이 지역의 생태적 보전가치가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향로봉 일대인 칠절봉, 둥굴봉 근처에서 평균 흉고직경 50cm 이상 되는 신갈나무나무 군락이 수직적, 수평적 다양성을 이루면서 천연상태로 보존되어 있었는데, 최고 가슴높이 138cm(300년 이상 추정)나 되는 신갈나무 거목도 새롭게 발견 하였다. 이런 노령림은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아 산림유전자원보전에 기여하는 가치가 뛰어난 숲이다.  아울러 이 숲 근처에는 우리나라 고산지대에 주로 분포하면서 멸종위기에 처한 만삼, 산작약, 왜솜다리 등이 집단적으로 서식하고 있었다. 왜솜다리(Leontopodium japonicum)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제곡인 “에델바이스”로 널리 알려진 식물로서 70,80년대에는 설악산 등에서 무차별 채취되어 급격히 개체수가 감소한 종이다. 하지만 신갈나무 숲 가장자리에서 국내 최대의 생육지가 유지되고 있었으며, 1999년에 비해 개체수도 증가하였다.  이런 멸종위귀종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특산종인 금강초롱꽃과 식용식물인 참당귀, 곰취, 참나물 등도 다수 분포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잘 보전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런 산림생태계는 인간의 간섭이 심한 우리나라 숲에서는 아주 보전가치가 높다.   하지만 이 지역은 2007년 민간인통제구역에서 제외된 후, 산림청에서 산림유전자원보전지역으로 지정해서 관리하고 있지만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해지면서, 최근 만삼, 산작약 등의 값비싼 약용식물의 불법채취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일반인의 출입이 빈번해지면서 1999년에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던 호밀풀, 미국가막사리 등 귀화식물이 훼손지를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어 자생종 보전 대책 마련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이 지역에 장기생태연구조사지(Long Term ecological Research Site)를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생태계를 모니터링하여 향로봉일대 산림생태계의 보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3-10-01

산림환경 검색결과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보며 가을을 만끽
    구절초와 소백산 능선   한낮의 열기가 아직은 여름을 아쉬워하는 듯 하는 가을, 소백산 마루금을 따라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다양한 야생화로 새로운 계절이 왔음을 알려준다.   구절초무리   가을의 대표하는 꽃은 바야흐로 국화라 할 수 있는데, 소백산의 가을도 구절초, 조밥나물, 개쑥부쟁이, 정영엉겅퀴, 미역취 등의 국화과 야생화가 대표적이다.   둥근이질풀   산부추꽃   백두대간을 따라 지금부터 10월까지 탐방로변에서 관찰 가능하며, 그 외에도 투구꽃, 산부추, 과남풀, 꽃향유와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과 둥근이질풀 등 여름야생화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죽령고개에서 시작하여 백두대간을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에 도달하는데, 연화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웅장한 마루금은 산을 오르며 쌓인 피로를 씻어내기에 모자람이 없다.   조밥나물   투구꽃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인수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소백산 가을 야생화를 통해 위로받고,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국립공원 탐방 시 앞사람과 2m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9-19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보며 가을을 만끽하세요
    구절초 가을하면 과수가 익어가는 계절이라 생각하지만 도시지역보다 일찍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여전히 다양한 야생화가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다. 가을의 대표적인 꽃은 국화 종류라고 할 수 있는데 소백산의 가을 야생화 가운데는 구절초, 개쑥부쟁이, 고려엉겅퀴, 수리취, 조밥나물, 참취가 대표적이다. 백두대간을 따라 지금부터 10월까지 탐방로변에서 관찰 가능하다. 그 외에도 과남풀, 투구꽃, 촛대승마, 산부추, 꽃향유, 물매화 등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 여름이 아쉬운 듯 물봉선, 진범, 짚신나물 등 여름 야생화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야생화를 보며 백두대간을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국립공원의 주봉인 비로봉에 도달하는데, 이 일대의 벼과식물 실새풀 군락은 9월 하순이면 황금색으로 탈바꿈하여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 소백산의 대표자원인 천연기념물 제244호 주목군락의 붉은 열매도 비로봉 하단에서 지금부터 9월 하순까지 관찰할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에서 가을 야생화를 관찰하며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추천드리며, 국립공원은 국민 모두의 자원으로 아껴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9-12

포토뉴스 검색결과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보며 가을을 만끽
    구절초와 소백산 능선   한낮의 열기가 아직은 여름을 아쉬워하는 듯 하는 가을, 소백산 마루금을 따라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다양한 야생화로 새로운 계절이 왔음을 알려준다.   구절초무리   가을의 대표하는 꽃은 바야흐로 국화라 할 수 있는데, 소백산의 가을도 구절초, 조밥나물, 개쑥부쟁이, 정영엉겅퀴, 미역취 등의 국화과 야생화가 대표적이다.   둥근이질풀   산부추꽃   백두대간을 따라 지금부터 10월까지 탐방로변에서 관찰 가능하며, 그 외에도 투구꽃, 산부추, 과남풀, 꽃향유와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과 둥근이질풀 등 여름야생화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죽령고개에서 시작하여 백두대간을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에 도달하는데, 연화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웅장한 마루금은 산을 오르며 쌓인 피로를 씻어내기에 모자람이 없다.   조밥나물   투구꽃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인수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소백산 가을 야생화를 통해 위로받고,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국립공원 탐방 시 앞사람과 2m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9-19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보며 가을을 만끽하세요
    구절초 가을하면 과수가 익어가는 계절이라 생각하지만 도시지역보다 일찍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여전히 다양한 야생화가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다. 가을의 대표적인 꽃은 국화 종류라고 할 수 있는데 소백산의 가을 야생화 가운데는 구절초, 개쑥부쟁이, 고려엉겅퀴, 수리취, 조밥나물, 참취가 대표적이다. 백두대간을 따라 지금부터 10월까지 탐방로변에서 관찰 가능하다. 그 외에도 과남풀, 투구꽃, 촛대승마, 산부추, 꽃향유, 물매화 등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 여름이 아쉬운 듯 물봉선, 진범, 짚신나물 등 여름 야생화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야생화를 보며 백두대간을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국립공원의 주봉인 비로봉에 도달하는데, 이 일대의 벼과식물 실새풀 군락은 9월 하순이면 황금색으로 탈바꿈하여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 소백산의 대표자원인 천연기념물 제244호 주목군락의 붉은 열매도 비로봉 하단에서 지금부터 9월 하순까지 관찰할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에서 가을 야생화를 관찰하며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추천드리며, 국립공원은 국민 모두의 자원으로 아껴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9-12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비무장 지대 인접 산림생태계, 원시림 상태로 유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정전 60주년을 즈음하여 강원도 고성 향로봉 일대 생태계를 1999년에 이어 14년 만에 재조사 하였다. 그 결과 정전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됐던 고성 향로봉 일원에서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신갈나무림이 거의 원시림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멸종 위기종인 만삼, 왜솜다리, 산작약, 과남풀 등이 다수 서식하고 있어 이 지역의 생태적 보전가치가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향로봉 일대인 칠절봉, 둥굴봉 근처에서 평균 흉고직경 50cm 이상 되는 신갈나무나무 군락이 수직적, 수평적 다양성을 이루면서 천연상태로 보존되어 있었는데, 최고 가슴높이 138cm(300년 이상 추정)나 되는 신갈나무 거목도 새롭게 발견 하였다. 이런 노령림은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아 산림유전자원보전에 기여하는 가치가 뛰어난 숲이다.  아울러 이 숲 근처에는 우리나라 고산지대에 주로 분포하면서 멸종위기에 처한 만삼, 산작약, 왜솜다리 등이 집단적으로 서식하고 있었다. 왜솜다리(Leontopodium japonicum)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제곡인 “에델바이스”로 널리 알려진 식물로서 70,80년대에는 설악산 등에서 무차별 채취되어 급격히 개체수가 감소한 종이다. 하지만 신갈나무 숲 가장자리에서 국내 최대의 생육지가 유지되고 있었으며, 1999년에 비해 개체수도 증가하였다.  이런 멸종위귀종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특산종인 금강초롱꽃과 식용식물인 참당귀, 곰취, 참나물 등도 다수 분포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잘 보전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런 산림생태계는 인간의 간섭이 심한 우리나라 숲에서는 아주 보전가치가 높다.   하지만 이 지역은 2007년 민간인통제구역에서 제외된 후, 산림청에서 산림유전자원보전지역으로 지정해서 관리하고 있지만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해지면서, 최근 만삼, 산작약 등의 값비싼 약용식물의 불법채취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일반인의 출입이 빈번해지면서 1999년에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던 호밀풀, 미국가막사리 등 귀화식물이 훼손지를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어 자생종 보전 대책 마련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이 지역에 장기생태연구조사지(Long Term ecological Research Site)를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생태계를 모니터링하여 향로봉일대 산림생태계의 보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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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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