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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등산학교,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월 27일(화)부터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숲 속 힐링캠프’는 공공기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하며, 속초지역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더불어 등산·트레킹 활동에 입문할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클라이밍, 숲밧줄놀이, 어반아웃도어 체험 등으로 구성된 ‘숲 속 힐링캠프’는 국립등산학교 및 속초시 일원에서 이루어지며, 3월 6일(수)부터 9월 13일(금)까지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근로자 대상 교육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의 완화와 조직의 소통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관광·자연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또는 교육운영1실로 (070-4297-4398)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8
  • 산림청 10대 뉴스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계묘년(癸卯年)을 보내며 ‘2023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올해 가장 관심을 끈 뉴스는 ‘50년 만에 울창한 숲으로 재탄생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이 차지했다. 과거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개인이나 기업, 지자체에서 조성한 숲 50개를 국민 참여 방식으로 추가 선정하였으며, 국토녹화와 산림경영의 우수 모델로서 지역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국민들이 높게 평가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관심을 끈 뉴스는 △2위 산불재난 최소화를 위해 산불진화임도 확충, △3위 캐나다 산불진화 현장에 뜬 K-산불진화, △4위 4계절 누구나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 선정, △5위 통서트레일 시범구간 개통으로 849㎞ 조성 본격화, △6위 대형화된 산림재난에 대응해 산림재난방지법 제정 추진, △7위 역대 최대 규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 △8위 환경영향을 고려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중지, △9위 나무의사 제도 5년 만에 본격 시행, △10위 산사태 정보시스템 개선으로 인명피해 최소화 등이 선정되었다.   10대 뉴스는 올 한해 산림청과 관련된 이슈, 관심 뉴스를 대상으로 국민, 언론인, 산림청 직원들의 투표(12.1~12.7)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국민들은 명품숲, 명품숲길, 동서트레일, 정원박람회 등 산림복지와 관련된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언론인과 산림청 직원들은 산불, 산사태,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난분야의 뉴스에 관심을 보였다.   산림청 정철호 대변인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100대 명품숲 선정 등을 통해 그동안 잘 가꿔온 숲을 국민들께 돌려드리는 한 해가 되었다”라며, “2024년에도 적극행정을 펴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19
  • 속리산둘레길, 역사·문화를 품은 국가숲길로 거듭나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의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9번째 국가숲길로 지정된(’23.11.8 지정) “속리산둘레길”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다짐하고 대국민 홍보를 위하여 12월 2일 보은군 솔향공원에서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가숲길 9개소) 지리산둘레길, 대관령숲길, 백두대간트레일,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대전둘레산길, 한라산둘레길, 속리산둘레길     이번 행사에서는 산림청장, 충북도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숲길 지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제막식, 국가숲길 걷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속리산둘레길은 백두대간을 관통하고 법주사를 포함한 속리산국립공원과 조령옛길을 포함하는 문경새재도립공원 등이 있으며 충청북도(보은군, 괴산군), 경상북도(상주시, 문경시)를 통과하는 208.6km의 둘레길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의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숲길을 연차적으로 국가숲길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국가숲길에 숨은 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적극 발굴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2
  • 국토녹화 50주년, 국민이 선정한 ‘100대 명품숲’
    인제 자작나무 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잘 가꿔온 숲 중에서 국민 의견을 물어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인제 자작나무숲 등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개인이나 기업,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숲 50개를 찾아내 100대 명품숲을 확정하였다.   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보전가치가 높은 숲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하였으며, 산림청은 앞으로 책자와 영상 콘텐츠, 안내판 등을 만들어 국민이 쉽게 명품숲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명품숲 중에는 독일과 한국정부가 협력사업으로 함께 조성한 울산 울주의 ‘소호리 참나무숲’, 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보호림으로 특별관리되고 있는 충남 태안의 ‘안면도 승언리 소나무숲’,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되신 고(故) 진재량 님이 가꾼 전남 화순의 ‘무등산 편백숲’, 기업이 앞장서 가꾼 충북 충주의 ‘인등산 인재의 숲’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의 가치는 높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숲들이 많이 있다”라며, “이번에 숨어 있는 귀중한 숲들을 찾아내 이름을 붙이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숲을 가꾸는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호리 참나무숲     국토녹화 50주년 100대 명품숲 선정 발표     안면도 승언리 소나무숲       무등산 편백숲     인등산 인재의숲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26
  • 국립나주숲체원 추석맞이 ‘가을, 숲캠프’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9월 추석맞이 산림문화와 숲관광을 접목한 ‘가을, 숲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나주숲체원과 지역 특화 콘텐츠를 보유한 ‘FOREST 상생 플랫폼’ 입점기업과 협업하여 나주읍성의 역사를 체험하고 전통 절굿대 떡을 만들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구성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상품권을 증정하는 나주읍성 관광지 투어, ▲슬로푸드 맛의 방주로 지정된 절굿대 떡 만들기 체험 ▲가을 숲을 느껴 볼 수 있는 숲체험 등 산림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참가신청은 9월 4일(월)부터 9월 11일(월)까지 산림문화와 숲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www.fowi.or.kr) 알림마당 확인 또는 네이버폼으로 예약이 가능하다.(문의: 061-338-8426)  국립나주숲체원 황인욱 원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숲관광 캠프를 마련했다”며,“향후에도 지역의 고유 관광자원을 활용해서 다양한 숲관광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04
  • 우리가족 여름휴가는 청도숲체원에서 보내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유아·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숲 속 친구들」특성화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7월 29일 ‘호랑이의 날’을 맞아 멸종위기 생물을 테마로  숲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관광·체험을 경험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역기업인 ‘숲속의 작은 친구들’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에서 체험하는 야간 곤충관찰과 ▲숲의 생물 다양성을 인식하고 자연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숲 속의 작은 집 등이다. 숲에 있는 동물, 곤충 등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본 캠프는 오는 7월 18일까지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숲이랑 홈페이지(https://sooperang.or.kr) 내 국립청도숲체원 페이지에서 모집공고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숲에서의 좋은 추억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10
  • 아름다운 우리숲과 산촌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복지시설, 산촌마을 등과 인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리숲 여행안내서(Vol.4)’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숲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산림관광 명소·코스로 이루어진 우리숲 여행안내서를 처음 제작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 우리숲 여행안내서는 산촌체험, 기찻길 숲, 무장애 숲, 자연휴양림 등 4가지 주제로 1박 2일간 오감만족 숲여행을 할 수 있는 24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숲여행과 함께 체험 가능한 지역 맛집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함께 선보인다.     * 4대 숲여행 테마별 지역 : 산촌체험 여행(원주, 보령, 진안, 울진) / 기찻길 숲여행(평창, 춘천, 횡성 등) / 무장애 숲여행(논산, 대전, 세종) / 숲과 바다가 함께하는 국립자연휴양림(변산, 진도, 신시도) 등  안내서는 문화·역사·경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제안하여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숲여행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국민이 여행계획 수립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하고, 휴대용 안내서(핸드북)로도 제작해 소속기관·지자체·산하단체 및 관광공사·주요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 산림청누리집>정보공개>통합자료실>전자책 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우리숲 여행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명소와 코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숲 여행안내서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은 물론 국민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3-07
  • 나주숲체원, 나주역에 산림문화 홍보영상 송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산림문화 관심 유도를 위하여 나주역에 산림문화 홍보영상을 송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 송출은 국립나주숲체원과 나주시 관광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일환이다.  주요내용은 호남의 명산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나주숲체원 시설과 금성산의 생태, 주요 역사·관광지와 지역 농촌마을을 연계한 산림문화 체험 프로그램 소개 등이다.  이번 홍보영상은 관광객 유입이 가장 많은 KTX 나주역 내 관광안내소 전광판에 1일 25회, 45분마다 각 1회씩 송출될 예정이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나주시 관광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역사·문화자원과 산림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홍보영상 송출을 통해 국민들이 나주의 관광자원과 산림문화에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3-06
  • 국립등산학교에서 직무 스트레스 날려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한국동서발전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2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공직자연수 ‘숲 속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속 힐링캠프’는 안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정착 및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개발한 교육이다. 속초 지역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하며,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숲밧줄놀이, 어반아웃도어, 숲 속 힐링 산책으로 구성하였다.  올림픽 정식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은 먼저 종목과 규칙, 사용장비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배우고 체험을 한다. ‘숲밧줄놀이’는 등산용 로프를 활용한 기초 매듭법과 다양한 협동놀이를 진행한다. ‘어반아웃도어’는 등산·트레킹 계획수립·실행·기록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으로, 주어진 미션 활동을 위해 세부계획을 참가자들이 직접 수립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숲 속 힐링 산책’은 노리숲길 걷기, 오일 손 마사지 등을 통해 심신안정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다.  한국동서발전 임직원 대상 공직자 연수는 이번 회차를 시작으로 5회 진행한다. 2023년 국립등산학교는 힐링형과 안전형으로 공직자연수를 개발하여 총 5개 기관, 약 350명을 대상 교육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다양한 산림레포츠 활동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한 직장생활 환경 조성에 도움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기관 맞춤형 교육 운영을 통해 등산교육 서비스 수혜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www.nationalmschool.kr) 또는 교육운영실(070-4422-1194)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3-02-20
  • 소백산생태탐방원-영주세계유산센터 MOU 체결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원장 주재우)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 명소인 소백산국립공원과 세계유산(부석사, 소수서원) 간 상호 연계를 강화하고자 영주세계유산센터(대표 김영탁)와 지난 2월 9일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소백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바탕으로 생태체험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2018년 5월 개원하였으며 지난해 약 2만여명(연인원)이 이용하였다.   영주세계유산센터는 영주에 소재한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켜나가기 위해 뜻있는 시민들이 만든 비영리단체이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올해 개원 5주년을 맞아 국립공원 내뿐만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백산생태탐방원 관계자는 “우리 탐방원은 약 10분 거리에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있다”며 “자연환경분야 대표 명소인 국립공원과 역사문화 대표 명소인 세계유산 간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계유산은 외국인 탐방객들도 관심이 많은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서, 양자를 접목한 외국인 특화 탐방프로그램을 개발해 3월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정규로 운영할 예정이다.  소백산생태탐방원 주재우 원장은 “국립공원공단의 생태탐방원은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거점시설”이라며 “소백산생태탐방원 역시 영주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와 국민들께 다양한 자연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2-13
  • 전남 민간정원사립수목원 정보 한눈에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 안내책자   전라남도는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홍보 책자 ‘갖가지 이야기가 피어있는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을 발간했다. ‘갖가지 이야기가 피어있는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은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위치, 운영 시간, 연락처, 보유 수종 등의 정보를 담아 소형 핸드북으로 제작해 휴대하며 정원수목원 여행을 다니기에 제격이다. 특히 정원주와 수목원 운영자의 철학과 조성 이야기를 담아 더욱 재미있게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은 개인단체에서 조성하고 가꾼 정원과 수목원을 말하며, 수목원정원법의 등록기준을 충족한 아름답게 가꿔진 시설을 시도에 등록, 그 가치를 인정받아 일반 대중에게 개방하고 있다. 전남도에는 현재 민간정원 20개소, 사립수목원 4개소가 등록운영 중이다. 이 중 고흥 힐링파크 쑥섬쑥섬, 구례 쌍산재, 해남 포레스트 수목원 등은 연 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 고흥 금세기정원   발간된 책자는 전국 정원 유관기관과 전남지역 산림휴양시설, 관광안내소 등으로 배부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 누리집(dongbu.jeonnam.go.kr)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관련 정보를 게시해 정원과 수목원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컴퓨터와 모바일로 열람하도록 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책자 발간을 계기로 역사, 경관, 문화가 깃든 전남지역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가치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관광객이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홍보와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9
  • 국립세종수목원 등 산림관광지 6곳, 한국 대표관광지에
    인제 자작나무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산림관광지 6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산림관광지는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하여 대전의 한밭수목원, 서울숲,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이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과 한밭수목원, 서울숲이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었는데, 세 곳 모두 도심에서 쉽게 숲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서울숲   2015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은 6회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9년 지정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올해로 네 번째 선정되었다. 이 두 곳은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산림청이 정원관리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선정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국유림 조림지로 2017년 탐방로와 주차장 등을 설치하여 국민들에게 개방한 후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치유(힐링)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산림청은 국민들이 숲에서 더 많은 휴식과 치유(힐링)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관광지를 조성하고 숲길을 정비하는 등 산림관광 분야에도 투자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제 산림도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으며, 국민들은 일상에서 숲을 더 즐기길 원한다”라며, “우리의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과 산림문화자산을 국민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한밭수목원     순천만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1
  • 국립자연휴양림, 포내어촌계(체험)휴양마을과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11월 29일(오늘), 인천광역시 중구에 신규 조성한 무의도자연휴양림에서 포내어촌계(체험)휴양마을(계장 강종구)과 와 지역 상생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한 업무협약은 인천 무의도 내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상생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교육 등 프로그램 제공 및 지역의 관광, 산촌 복지 진흥, 지역 상생 발전에 필요한 지식의 정보 공유, 인력지원과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의 관광 발전을 논의해 갈 예정이다. 조상훈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장은 “앞으로 상호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인프라 등을 교류하여 산림휴양과 바다 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무의도자연휴양림이 신개념 산림휴양를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11-29
  • 국립청도숲체원, 경상북도 웰니스 추천 관광지 선정 쾌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은 20일 경상북도에서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주최한 경상북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추천‘웰니스 관광지’는 한방, 음식, 명상, 뷰티·스파, 농업·해양·산림치유 등의 테마로 시군의 추천을 받아 경상북도의 평가 후 선정되는데, 국립청도숲체원은 청도군의 추천을 받아‘청도 힐링 3일’이라는 주제로 산림치유분야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청도 힐링 3일’은 청도군의 산림자원에 힐링, 문화, 음식을 더하여 머무르기만 하여도 몸과 마음을 자연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청도군 관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지역상생형 웰니스 관광을 추구한다.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으로 경상북도 추천 웰니스관광지 인증 현판을 수여 받았으며, 경상북도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및 관광 상품화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으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청도숲체원에서 활기를 찾고 힐링할 수 도록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9-22
  • 평창군, 발왕산 평창평화봉숲길 공동산림사업 준공으로 올림픽유산사업 활성화
     평창군은 지난 2021년 1월 동부지방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총 32억 원을 투자하여 조성한 평화평화봉 숲길 6.7km와 천년주목숲길 순환데크로 2.5km를 전면 개방하기 위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천년주목숲길은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 용평리조트 4개의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을 통해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한 공동산림사업의 일환으로 천혜의 산림자원과 천년주목을 볼 수 있는 총 2.5km의 순환데크로다.   해당 데크로는 교통 약자층과 노약자층이 갈 수 없던 천년주목숲길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천년의 경관을 통한 치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은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 용평리조트, 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숲해설가협회 등 관련기관이 참석하였으며, 건실한 시공을 완료한 평창군산림조합 공사관계자와 해당 기관의 공무원 등에게 감사패 전달식 및 발왕산 정상 천년주목숲길 앞에서 커팅식 후 국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해당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발왕산 케이블카 이용 시 평창군민에 한해 50%할인 혜택도 주고 있어 사회가치 환원에도 도움을 주는 등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동부지방산림청과 평창군의 공동산림사업으로 이루어낸 명품 발왕산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는 고원 산림관광자원으로 자리잡길 바라며, 올림픽의 기념과 가치가 실현된 발왕산에서 국민 모두 천년주목과 함께 새로운 기운과 치유를 얻어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9
  • 춘천국유림관리소, 국가 산림문화자산 명소화 사업 추진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국가 산림문화자산인 화천군 동촌리의 황장금표를 활용하여 산림의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생태·경관·문화·학술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발굴하여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2014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비수구미 마을에 위치한 황장금표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었다. 황장금표는 조선시대 궁중용으로 귀하게 쓰였던 소나무의 보호를 위하여 일반인의 벌채를 금지하는 경고의 내용을 담아 바위에 새긴 표식으로, 동촌리 황장금표에는 ‘비소고미금산동표(非所古未禁山東標)’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는 비소고미 일대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된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금산으로 지정되었고, 그 동쪽의 경계에 표식을 세운 것을 의미한다. 이번 명소화 사업을 통해 동촌리 황장금표 주변을 정비하고 탐방로를 개설하여 산림문화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춘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동촌리 황장금표를 인근 비수구미계곡,  평화의 댐, 해산전망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7-27
  •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세요'
    산청군이 37년 역사의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을 널리 알린다. 군은 23∼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2022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힐링과 건강을 주제로 지역 관광지와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군은 지리산 천왕봉과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 남사예담촌과 산청 황매산 미리내파크 등 대표 관광지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대한민국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와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되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청식초, 산청 삼양삼주, 산청맥주 등 특색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지역 관광자원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여행 트렌드인 힐링과 건강이라는 주제에 맞춰 산청군의 힐링 여행지를 추천하는 한편 관람객들이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 체험존에서는 전통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근무자들이 한복을 착용하고 투호 던지기와 왕제기차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최근 새로운 힐링 걷기길로 각광받는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도 홍보한다. 여기에 더해 소셜마케팅 이벤트 '산청군과 친구가 돼주세요'도 진행한다. 네이버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친구추천 이벤트를 통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공간에서도 지리산 청정골 산청을 알리는데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과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군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다"며 "이번 국제관광전을 통해 산청여행의 인지도를 높여 많은 분들이 산청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서울국제관광전은 '다시 만난 여행, 다시 만난 자유'를 주제로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만·괌·스페인·일본·탄자니아·몰타 등 40여 개국에서 3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한다. 서울국제관광전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학회가 후원한다. 여행업계는 이번 관광전이 여름 휴가를 앞두고 국제관광 교류는 물론 국내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6-23
  •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 최고경쟁률 296대 1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601호(14인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601호)이 296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2021년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국립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의 131대 1보다 126%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를 6월 20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추첨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18,698명이 신청해 전년도 대비 22,174명(약 23%)이 증가한 평균 4.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객실은 평균 6.46대 1, 야영시설은 1.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인기 있는 숙박시설 은 문경시의 8경 중 중심부에 위치하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601호)이다.  이곳은 숲을 배경으로 자리한 신축 객실로, 숲속의 집 중에서도 큰 규모(14인실, 80㎡)와 편의시설을 자랑하는 곳이다. 대야산과 둔덕산 사이로 흐르는 용추계곡의 수려하고 청정한 물과 경관을 즐기기에 제격이며, 앞서 2021년 추가 추첨에서도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야영시설의 경우 산림청 1호 숲속야영장인 화천숲속야영장 ‘27번 오토캠핑장’이 32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인기 높은 야영시설로 확인되었다. 화천숲속야영장 오토캠핑장 27번(데크, 6인실)   ‘27번 오토캠핑장’은 다른 오토캠핑장 및 산책로와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목으로 둘러쌓여 있어 독립된 공간을 추구하는 최근 휴양객의 취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 특히, 화천숲속야영장은 산림의 원형을 최대한 보전하여 숲속에서 야영하기에 좋은 조건을 이루고 있으며, 이를 가로지르는 계곡과 가까워 이용객들 사이에서 ‘명당 캠핑장’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2022년 성수기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인천의 무의도자연휴양림은 지리적 접근성이 좋으며, 우수한 자연 및 해양경관과 주변 관광자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어 평균 경쟁률 35.72대 1로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자리를 차지했다. 신청자별 당첨 내역은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의 결제 기간은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6월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결제를 하지 않을 경우 당첨이 자동 취소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미결제 또는 예약이 취소된 시설은 오는 6월 29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에 지친 심신을 숲에서 회복하시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휴양림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휴양림이 최고의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6-22
  • 숲에 가치를 심(心)다!
    국유림 명품숲(영주 마실치유 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금년도에 선정된 곳은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특수조림지’를 비롯해 ▲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 무릉계곡 숲’ ▲ 충청남도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산림경영 숲’ ▲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마실치유 숲’ ▲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계룡산 편백 숲’ 등 5개소이다. 평창군 대관령 특수조림지는 대관령의 강한 바람과 폭설 등 혹독한 기후조건을 극복하고 산림녹화에 성공한 숲으로 전나무․가문비나무 등의 아한대 수종이 생육하는 등 산림자원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 국유림 명품숲(거제 계룡산 편백 숲)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은 느릅나무․피나무 등의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베틀바위 등 기암괴석과 노송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청양군 신원리 산림경영 숲은 자작나무․잣나무․상수리 등의 다양한 나무가 조림되어 계획적으로 경영․관리되고 있는 숲으로, 특히, 10만 그루의 자작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새하얀 줄기에 푸른 잎이 매력적인 경관을 자아낸다.    영주시 마실치유 숲은 국립산림치유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엽송 등 수목의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마실치유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숲이다. 국유림 명품숲(신원리 산림경영 숲, 자작)   거제시 계룡산 편백 숲은 1963년도에 조림된 편백과 삼나무가 29ha 규모의 숲을 이루고 있으며, 도시숲과 유아숲체험원 등이 이미 조성되어 도심생활권 주민들의 숲 체험활동이 기대된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5곳을 포함해 모두 50곳을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명품숲을 지역의 산림관광 명소로 육성하여 산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유림 명품숲(동해 무릉계곡 숲)   숲 산책로 정비, 안내판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산촌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와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왔던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숲에서의 휴식을 권한다”라며, “국유림 명품숲이 산촌의 대표적인 명소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유림 명품숲(대관령 특수조림지)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26
  • 국립청도숲체원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은 지난 24일 국내 최대 동굴 테마공원인 자수정 동굴나라를 운영하는 ㈜영남알프스레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림관광 활성화 및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양 기관 내·외부 고객 대상 홍보 확산 협력, ▲지역연계 산림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위한 상호 노력, ▲양 기관의 인프라 및 공익적 기능을 등을 통한 동반성장 상호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영남 알프스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역 산림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영남알프스의 특색을 살린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 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5-25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립등산학교,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월 27일(화)부터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숲 속 힐링캠프’는 공공기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하며, 속초지역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더불어 등산·트레킹 활동에 입문할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클라이밍, 숲밧줄놀이, 어반아웃도어 체험 등으로 구성된 ‘숲 속 힐링캠프’는 국립등산학교 및 속초시 일원에서 이루어지며, 3월 6일(수)부터 9월 13일(금)까지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근로자 대상 교육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의 완화와 조직의 소통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관광·자연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또는 교육운영1실로 (070-4297-4398)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8
  • 산림청 10대 뉴스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계묘년(癸卯年)을 보내며 ‘2023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올해 가장 관심을 끈 뉴스는 ‘50년 만에 울창한 숲으로 재탄생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이 차지했다. 과거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개인이나 기업, 지자체에서 조성한 숲 50개를 국민 참여 방식으로 추가 선정하였으며, 국토녹화와 산림경영의 우수 모델로서 지역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국민들이 높게 평가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관심을 끈 뉴스는 △2위 산불재난 최소화를 위해 산불진화임도 확충, △3위 캐나다 산불진화 현장에 뜬 K-산불진화, △4위 4계절 누구나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 선정, △5위 통서트레일 시범구간 개통으로 849㎞ 조성 본격화, △6위 대형화된 산림재난에 대응해 산림재난방지법 제정 추진, △7위 역대 최대 규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 △8위 환경영향을 고려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중지, △9위 나무의사 제도 5년 만에 본격 시행, △10위 산사태 정보시스템 개선으로 인명피해 최소화 등이 선정되었다.   10대 뉴스는 올 한해 산림청과 관련된 이슈, 관심 뉴스를 대상으로 국민, 언론인, 산림청 직원들의 투표(12.1~12.7)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국민들은 명품숲, 명품숲길, 동서트레일, 정원박람회 등 산림복지와 관련된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언론인과 산림청 직원들은 산불, 산사태,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난분야의 뉴스에 관심을 보였다.   산림청 정철호 대변인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100대 명품숲 선정 등을 통해 그동안 잘 가꿔온 숲을 국민들께 돌려드리는 한 해가 되었다”라며, “2024년에도 적극행정을 펴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19
  • 속리산둘레길, 역사·문화를 품은 국가숲길로 거듭나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의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9번째 국가숲길로 지정된(’23.11.8 지정) “속리산둘레길”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다짐하고 대국민 홍보를 위하여 12월 2일 보은군 솔향공원에서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가숲길 9개소) 지리산둘레길, 대관령숲길, 백두대간트레일,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대전둘레산길, 한라산둘레길, 속리산둘레길     이번 행사에서는 산림청장, 충북도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숲길 지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제막식, 국가숲길 걷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속리산둘레길은 백두대간을 관통하고 법주사를 포함한 속리산국립공원과 조령옛길을 포함하는 문경새재도립공원 등이 있으며 충청북도(보은군, 괴산군), 경상북도(상주시, 문경시)를 통과하는 208.6km의 둘레길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의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숲길을 연차적으로 국가숲길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국가숲길에 숨은 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적극 발굴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2
  • 국토녹화 50주년, 국민이 선정한 ‘100대 명품숲’
    인제 자작나무 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잘 가꿔온 숲 중에서 국민 의견을 물어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인제 자작나무숲 등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개인이나 기업,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숲 50개를 찾아내 100대 명품숲을 확정하였다.   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보전가치가 높은 숲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하였으며, 산림청은 앞으로 책자와 영상 콘텐츠, 안내판 등을 만들어 국민이 쉽게 명품숲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명품숲 중에는 독일과 한국정부가 협력사업으로 함께 조성한 울산 울주의 ‘소호리 참나무숲’, 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보호림으로 특별관리되고 있는 충남 태안의 ‘안면도 승언리 소나무숲’,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되신 고(故) 진재량 님이 가꾼 전남 화순의 ‘무등산 편백숲’, 기업이 앞장서 가꾼 충북 충주의 ‘인등산 인재의 숲’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의 가치는 높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숲들이 많이 있다”라며, “이번에 숨어 있는 귀중한 숲들을 찾아내 이름을 붙이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숲을 가꾸는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호리 참나무숲     국토녹화 50주년 100대 명품숲 선정 발표     안면도 승언리 소나무숲       무등산 편백숲     인등산 인재의숲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26
  • 국립나주숲체원 추석맞이 ‘가을, 숲캠프’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9월 추석맞이 산림문화와 숲관광을 접목한 ‘가을, 숲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나주숲체원과 지역 특화 콘텐츠를 보유한 ‘FOREST 상생 플랫폼’ 입점기업과 협업하여 나주읍성의 역사를 체험하고 전통 절굿대 떡을 만들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구성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상품권을 증정하는 나주읍성 관광지 투어, ▲슬로푸드 맛의 방주로 지정된 절굿대 떡 만들기 체험 ▲가을 숲을 느껴 볼 수 있는 숲체험 등 산림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참가신청은 9월 4일(월)부터 9월 11일(월)까지 산림문화와 숲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www.fowi.or.kr) 알림마당 확인 또는 네이버폼으로 예약이 가능하다.(문의: 061-338-8426)  국립나주숲체원 황인욱 원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숲관광 캠프를 마련했다”며,“향후에도 지역의 고유 관광자원을 활용해서 다양한 숲관광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04
  • 우리가족 여름휴가는 청도숲체원에서 보내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유아·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숲 속 친구들」특성화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7월 29일 ‘호랑이의 날’을 맞아 멸종위기 생물을 테마로  숲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관광·체험을 경험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역기업인 ‘숲속의 작은 친구들’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에서 체험하는 야간 곤충관찰과 ▲숲의 생물 다양성을 인식하고 자연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숲 속의 작은 집 등이다. 숲에 있는 동물, 곤충 등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본 캠프는 오는 7월 18일까지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숲이랑 홈페이지(https://sooperang.or.kr) 내 국립청도숲체원 페이지에서 모집공고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숲에서의 좋은 추억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10
  • 아름다운 우리숲과 산촌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복지시설, 산촌마을 등과 인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리숲 여행안내서(Vol.4)’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숲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산림관광 명소·코스로 이루어진 우리숲 여행안내서를 처음 제작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 우리숲 여행안내서는 산촌체험, 기찻길 숲, 무장애 숲, 자연휴양림 등 4가지 주제로 1박 2일간 오감만족 숲여행을 할 수 있는 24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숲여행과 함께 체험 가능한 지역 맛집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함께 선보인다.     * 4대 숲여행 테마별 지역 : 산촌체험 여행(원주, 보령, 진안, 울진) / 기찻길 숲여행(평창, 춘천, 횡성 등) / 무장애 숲여행(논산, 대전, 세종) / 숲과 바다가 함께하는 국립자연휴양림(변산, 진도, 신시도) 등  안내서는 문화·역사·경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제안하여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숲여행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국민이 여행계획 수립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하고, 휴대용 안내서(핸드북)로도 제작해 소속기관·지자체·산하단체 및 관광공사·주요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 산림청누리집>정보공개>통합자료실>전자책 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우리숲 여행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명소와 코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숲 여행안내서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은 물론 국민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3-07
  • 나주숲체원, 나주역에 산림문화 홍보영상 송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산림문화 관심 유도를 위하여 나주역에 산림문화 홍보영상을 송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 송출은 국립나주숲체원과 나주시 관광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일환이다.  주요내용은 호남의 명산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나주숲체원 시설과 금성산의 생태, 주요 역사·관광지와 지역 농촌마을을 연계한 산림문화 체험 프로그램 소개 등이다.  이번 홍보영상은 관광객 유입이 가장 많은 KTX 나주역 내 관광안내소 전광판에 1일 25회, 45분마다 각 1회씩 송출될 예정이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나주시 관광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역사·문화자원과 산림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홍보영상 송출을 통해 국민들이 나주의 관광자원과 산림문화에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3-06
  • 국립등산학교에서 직무 스트레스 날려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한국동서발전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2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공직자연수 ‘숲 속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속 힐링캠프’는 안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정착 및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개발한 교육이다. 속초 지역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하며,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숲밧줄놀이, 어반아웃도어, 숲 속 힐링 산책으로 구성하였다.  올림픽 정식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은 먼저 종목과 규칙, 사용장비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배우고 체험을 한다. ‘숲밧줄놀이’는 등산용 로프를 활용한 기초 매듭법과 다양한 협동놀이를 진행한다. ‘어반아웃도어’는 등산·트레킹 계획수립·실행·기록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으로, 주어진 미션 활동을 위해 세부계획을 참가자들이 직접 수립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숲 속 힐링 산책’은 노리숲길 걷기, 오일 손 마사지 등을 통해 심신안정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다.  한국동서발전 임직원 대상 공직자 연수는 이번 회차를 시작으로 5회 진행한다. 2023년 국립등산학교는 힐링형과 안전형으로 공직자연수를 개발하여 총 5개 기관, 약 350명을 대상 교육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다양한 산림레포츠 활동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한 직장생활 환경 조성에 도움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기관 맞춤형 교육 운영을 통해 등산교육 서비스 수혜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www.nationalmschool.kr) 또는 교육운영실(070-4422-1194)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3-02-20
  • 소백산생태탐방원-영주세계유산센터 MOU 체결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원장 주재우)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 명소인 소백산국립공원과 세계유산(부석사, 소수서원) 간 상호 연계를 강화하고자 영주세계유산센터(대표 김영탁)와 지난 2월 9일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소백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바탕으로 생태체험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2018년 5월 개원하였으며 지난해 약 2만여명(연인원)이 이용하였다.   영주세계유산센터는 영주에 소재한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켜나가기 위해 뜻있는 시민들이 만든 비영리단체이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올해 개원 5주년을 맞아 국립공원 내뿐만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백산생태탐방원 관계자는 “우리 탐방원은 약 10분 거리에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있다”며 “자연환경분야 대표 명소인 국립공원과 역사문화 대표 명소인 세계유산 간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계유산은 외국인 탐방객들도 관심이 많은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서, 양자를 접목한 외국인 특화 탐방프로그램을 개발해 3월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정규로 운영할 예정이다.  소백산생태탐방원 주재우 원장은 “국립공원공단의 생태탐방원은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거점시설”이라며 “소백산생태탐방원 역시 영주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와 국민들께 다양한 자연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2-13
  • 전남 민간정원사립수목원 정보 한눈에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 안내책자   전라남도는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홍보 책자 ‘갖가지 이야기가 피어있는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을 발간했다. ‘갖가지 이야기가 피어있는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은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위치, 운영 시간, 연락처, 보유 수종 등의 정보를 담아 소형 핸드북으로 제작해 휴대하며 정원수목원 여행을 다니기에 제격이다. 특히 정원주와 수목원 운영자의 철학과 조성 이야기를 담아 더욱 재미있게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은 개인단체에서 조성하고 가꾼 정원과 수목원을 말하며, 수목원정원법의 등록기준을 충족한 아름답게 가꿔진 시설을 시도에 등록, 그 가치를 인정받아 일반 대중에게 개방하고 있다. 전남도에는 현재 민간정원 20개소, 사립수목원 4개소가 등록운영 중이다. 이 중 고흥 힐링파크 쑥섬쑥섬, 구례 쌍산재, 해남 포레스트 수목원 등은 연 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 고흥 금세기정원   발간된 책자는 전국 정원 유관기관과 전남지역 산림휴양시설, 관광안내소 등으로 배부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 누리집(dongbu.jeonnam.go.kr)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관련 정보를 게시해 정원과 수목원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컴퓨터와 모바일로 열람하도록 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책자 발간을 계기로 역사, 경관, 문화가 깃든 전남지역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가치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관광객이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홍보와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9
  • 국립세종수목원 등 산림관광지 6곳, 한국 대표관광지에
    인제 자작나무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산림관광지 6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산림관광지는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하여 대전의 한밭수목원, 서울숲,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이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과 한밭수목원, 서울숲이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었는데, 세 곳 모두 도심에서 쉽게 숲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서울숲   2015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은 6회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9년 지정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올해로 네 번째 선정되었다. 이 두 곳은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산림청이 정원관리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선정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국유림 조림지로 2017년 탐방로와 주차장 등을 설치하여 국민들에게 개방한 후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치유(힐링)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산림청은 국민들이 숲에서 더 많은 휴식과 치유(힐링)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관광지를 조성하고 숲길을 정비하는 등 산림관광 분야에도 투자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제 산림도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으며, 국민들은 일상에서 숲을 더 즐기길 원한다”라며, “우리의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과 산림문화자산을 국민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한밭수목원     순천만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1
  • 국립자연휴양림, 포내어촌계(체험)휴양마을과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11월 29일(오늘), 인천광역시 중구에 신규 조성한 무의도자연휴양림에서 포내어촌계(체험)휴양마을(계장 강종구)과 와 지역 상생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한 업무협약은 인천 무의도 내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상생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교육 등 프로그램 제공 및 지역의 관광, 산촌 복지 진흥, 지역 상생 발전에 필요한 지식의 정보 공유, 인력지원과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의 관광 발전을 논의해 갈 예정이다. 조상훈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장은 “앞으로 상호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인프라 등을 교류하여 산림휴양과 바다 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무의도자연휴양림이 신개념 산림휴양를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11-29
  • 국립청도숲체원, 경상북도 웰니스 추천 관광지 선정 쾌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은 20일 경상북도에서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주최한 경상북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추천‘웰니스 관광지’는 한방, 음식, 명상, 뷰티·스파, 농업·해양·산림치유 등의 테마로 시군의 추천을 받아 경상북도의 평가 후 선정되는데, 국립청도숲체원은 청도군의 추천을 받아‘청도 힐링 3일’이라는 주제로 산림치유분야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청도 힐링 3일’은 청도군의 산림자원에 힐링, 문화, 음식을 더하여 머무르기만 하여도 몸과 마음을 자연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청도군 관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지역상생형 웰니스 관광을 추구한다.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으로 경상북도 추천 웰니스관광지 인증 현판을 수여 받았으며, 경상북도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및 관광 상품화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으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청도숲체원에서 활기를 찾고 힐링할 수 도록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9-22
  • 평창군, 발왕산 평창평화봉숲길 공동산림사업 준공으로 올림픽유산사업 활성화
     평창군은 지난 2021년 1월 동부지방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총 32억 원을 투자하여 조성한 평화평화봉 숲길 6.7km와 천년주목숲길 순환데크로 2.5km를 전면 개방하기 위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천년주목숲길은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 용평리조트 4개의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을 통해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한 공동산림사업의 일환으로 천혜의 산림자원과 천년주목을 볼 수 있는 총 2.5km의 순환데크로다.   해당 데크로는 교통 약자층과 노약자층이 갈 수 없던 천년주목숲길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천년의 경관을 통한 치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은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 용평리조트, 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숲해설가협회 등 관련기관이 참석하였으며, 건실한 시공을 완료한 평창군산림조합 공사관계자와 해당 기관의 공무원 등에게 감사패 전달식 및 발왕산 정상 천년주목숲길 앞에서 커팅식 후 국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해당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발왕산 케이블카 이용 시 평창군민에 한해 50%할인 혜택도 주고 있어 사회가치 환원에도 도움을 주는 등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동부지방산림청과 평창군의 공동산림사업으로 이루어낸 명품 발왕산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는 고원 산림관광자원으로 자리잡길 바라며, 올림픽의 기념과 가치가 실현된 발왕산에서 국민 모두 천년주목과 함께 새로운 기운과 치유를 얻어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9
  • 춘천국유림관리소, 국가 산림문화자산 명소화 사업 추진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국가 산림문화자산인 화천군 동촌리의 황장금표를 활용하여 산림의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생태·경관·문화·학술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발굴하여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2014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비수구미 마을에 위치한 황장금표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었다. 황장금표는 조선시대 궁중용으로 귀하게 쓰였던 소나무의 보호를 위하여 일반인의 벌채를 금지하는 경고의 내용을 담아 바위에 새긴 표식으로, 동촌리 황장금표에는 ‘비소고미금산동표(非所古未禁山東標)’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는 비소고미 일대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된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금산으로 지정되었고, 그 동쪽의 경계에 표식을 세운 것을 의미한다. 이번 명소화 사업을 통해 동촌리 황장금표 주변을 정비하고 탐방로를 개설하여 산림문화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춘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동촌리 황장금표를 인근 비수구미계곡,  평화의 댐, 해산전망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7-27
  •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세요'
    산청군이 37년 역사의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을 널리 알린다. 군은 23∼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2022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힐링과 건강을 주제로 지역 관광지와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군은 지리산 천왕봉과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 남사예담촌과 산청 황매산 미리내파크 등 대표 관광지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대한민국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와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되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청식초, 산청 삼양삼주, 산청맥주 등 특색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지역 관광자원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여행 트렌드인 힐링과 건강이라는 주제에 맞춰 산청군의 힐링 여행지를 추천하는 한편 관람객들이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 체험존에서는 전통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근무자들이 한복을 착용하고 투호 던지기와 왕제기차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최근 새로운 힐링 걷기길로 각광받는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도 홍보한다. 여기에 더해 소셜마케팅 이벤트 '산청군과 친구가 돼주세요'도 진행한다. 네이버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친구추천 이벤트를 통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공간에서도 지리산 청정골 산청을 알리는데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과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군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다"며 "이번 국제관광전을 통해 산청여행의 인지도를 높여 많은 분들이 산청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서울국제관광전은 '다시 만난 여행, 다시 만난 자유'를 주제로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만·괌·스페인·일본·탄자니아·몰타 등 40여 개국에서 3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한다. 서울국제관광전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학회가 후원한다. 여행업계는 이번 관광전이 여름 휴가를 앞두고 국제관광 교류는 물론 국내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6-23
  •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 최고경쟁률 296대 1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601호(14인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601호)이 296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2021년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국립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의 131대 1보다 126%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를 6월 20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추첨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18,698명이 신청해 전년도 대비 22,174명(약 23%)이 증가한 평균 4.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객실은 평균 6.46대 1, 야영시설은 1.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인기 있는 숙박시설 은 문경시의 8경 중 중심부에 위치하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601호)이다.  이곳은 숲을 배경으로 자리한 신축 객실로, 숲속의 집 중에서도 큰 규모(14인실, 80㎡)와 편의시설을 자랑하는 곳이다. 대야산과 둔덕산 사이로 흐르는 용추계곡의 수려하고 청정한 물과 경관을 즐기기에 제격이며, 앞서 2021년 추가 추첨에서도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야영시설의 경우 산림청 1호 숲속야영장인 화천숲속야영장 ‘27번 오토캠핑장’이 32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인기 높은 야영시설로 확인되었다. 화천숲속야영장 오토캠핑장 27번(데크, 6인실)   ‘27번 오토캠핑장’은 다른 오토캠핑장 및 산책로와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목으로 둘러쌓여 있어 독립된 공간을 추구하는 최근 휴양객의 취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 특히, 화천숲속야영장은 산림의 원형을 최대한 보전하여 숲속에서 야영하기에 좋은 조건을 이루고 있으며, 이를 가로지르는 계곡과 가까워 이용객들 사이에서 ‘명당 캠핑장’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2022년 성수기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인천의 무의도자연휴양림은 지리적 접근성이 좋으며, 우수한 자연 및 해양경관과 주변 관광자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어 평균 경쟁률 35.72대 1로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자리를 차지했다. 신청자별 당첨 내역은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의 결제 기간은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6월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결제를 하지 않을 경우 당첨이 자동 취소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미결제 또는 예약이 취소된 시설은 오는 6월 29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에 지친 심신을 숲에서 회복하시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휴양림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휴양림이 최고의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6-22
  • 숲에 가치를 심(心)다!
    국유림 명품숲(영주 마실치유 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금년도에 선정된 곳은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특수조림지’를 비롯해 ▲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 무릉계곡 숲’ ▲ 충청남도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산림경영 숲’ ▲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마실치유 숲’ ▲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계룡산 편백 숲’ 등 5개소이다. 평창군 대관령 특수조림지는 대관령의 강한 바람과 폭설 등 혹독한 기후조건을 극복하고 산림녹화에 성공한 숲으로 전나무․가문비나무 등의 아한대 수종이 생육하는 등 산림자원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 국유림 명품숲(거제 계룡산 편백 숲)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은 느릅나무․피나무 등의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베틀바위 등 기암괴석과 노송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청양군 신원리 산림경영 숲은 자작나무․잣나무․상수리 등의 다양한 나무가 조림되어 계획적으로 경영․관리되고 있는 숲으로, 특히, 10만 그루의 자작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새하얀 줄기에 푸른 잎이 매력적인 경관을 자아낸다.    영주시 마실치유 숲은 국립산림치유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엽송 등 수목의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마실치유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숲이다. 국유림 명품숲(신원리 산림경영 숲, 자작)   거제시 계룡산 편백 숲은 1963년도에 조림된 편백과 삼나무가 29ha 규모의 숲을 이루고 있으며, 도시숲과 유아숲체험원 등이 이미 조성되어 도심생활권 주민들의 숲 체험활동이 기대된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5곳을 포함해 모두 50곳을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명품숲을 지역의 산림관광 명소로 육성하여 산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유림 명품숲(동해 무릉계곡 숲)   숲 산책로 정비, 안내판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산촌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와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왔던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숲에서의 휴식을 권한다”라며, “국유림 명품숲이 산촌의 대표적인 명소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유림 명품숲(대관령 특수조림지)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26
  • 국립청도숲체원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은 지난 24일 국내 최대 동굴 테마공원인 자수정 동굴나라를 운영하는 ㈜영남알프스레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림관광 활성화 및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양 기관 내·외부 고객 대상 홍보 확산 협력, ▲지역연계 산림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위한 상호 노력, ▲양 기관의 인프라 및 공익적 기능을 등을 통한 동반성장 상호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영남 알프스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역 산림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영남알프스의 특색을 살린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 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5-25

산림산업 검색결과

  • 평창군, 발왕산 평창평화봉숲길 공동산림사업 준공으로 올림픽유산사업 활성화
     평창군은 지난 2021년 1월 동부지방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총 32억 원을 투자하여 조성한 평화평화봉 숲길 6.7km와 천년주목숲길 순환데크로 2.5km를 전면 개방하기 위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천년주목숲길은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 용평리조트 4개의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을 통해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한 공동산림사업의 일환으로 천혜의 산림자원과 천년주목을 볼 수 있는 총 2.5km의 순환데크로다.   해당 데크로는 교통 약자층과 노약자층이 갈 수 없던 천년주목숲길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천년의 경관을 통한 치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은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 용평리조트, 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숲해설가협회 등 관련기관이 참석하였으며, 건실한 시공을 완료한 평창군산림조합 공사관계자와 해당 기관의 공무원 등에게 감사패 전달식 및 발왕산 정상 천년주목숲길 앞에서 커팅식 후 국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해당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발왕산 케이블카 이용 시 평창군민에 한해 50%할인 혜택도 주고 있어 사회가치 환원에도 도움을 주는 등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동부지방산림청과 평창군의 공동산림사업으로 이루어낸 명품 발왕산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는 고원 산림관광자원으로 자리잡길 바라며, 올림픽의 기념과 가치가 실현된 발왕산에서 국민 모두 천년주목과 함께 새로운 기운과 치유를 얻어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9
  • 춘천국유림관리소, 국가 산림문화자산 명소화 사업 추진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국가 산림문화자산인 화천군 동촌리의 황장금표를 활용하여 산림의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생태·경관·문화·학술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발굴하여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2014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비수구미 마을에 위치한 황장금표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었다. 황장금표는 조선시대 궁중용으로 귀하게 쓰였던 소나무의 보호를 위하여 일반인의 벌채를 금지하는 경고의 내용을 담아 바위에 새긴 표식으로, 동촌리 황장금표에는 ‘비소고미금산동표(非所古未禁山東標)’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는 비소고미 일대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된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금산으로 지정되었고, 그 동쪽의 경계에 표식을 세운 것을 의미한다. 이번 명소화 사업을 통해 동촌리 황장금표 주변을 정비하고 탐방로를 개설하여 산림문화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춘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동촌리 황장금표를 인근 비수구미계곡,  평화의 댐, 해산전망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7-27
  •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세요'
    산청군이 37년 역사의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을 널리 알린다. 군은 23∼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2022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힐링과 건강을 주제로 지역 관광지와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군은 지리산 천왕봉과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 남사예담촌과 산청 황매산 미리내파크 등 대표 관광지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대한민국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와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되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청식초, 산청 삼양삼주, 산청맥주 등 특색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지역 관광자원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여행 트렌드인 힐링과 건강이라는 주제에 맞춰 산청군의 힐링 여행지를 추천하는 한편 관람객들이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 체험존에서는 전통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근무자들이 한복을 착용하고 투호 던지기와 왕제기차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최근 새로운 힐링 걷기길로 각광받는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도 홍보한다. 여기에 더해 소셜마케팅 이벤트 '산청군과 친구가 돼주세요'도 진행한다. 네이버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친구추천 이벤트를 통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공간에서도 지리산 청정골 산청을 알리는데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과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군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다"며 "이번 국제관광전을 통해 산청여행의 인지도를 높여 많은 분들이 산청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서울국제관광전은 '다시 만난 여행, 다시 만난 자유'를 주제로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만·괌·스페인·일본·탄자니아·몰타 등 40여 개국에서 3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한다. 서울국제관광전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학회가 후원한다. 여행업계는 이번 관광전이 여름 휴가를 앞두고 국제관광 교류는 물론 국내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6-23
  • 숲에 가치를 심(心)다!
    국유림 명품숲(영주 마실치유 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금년도에 선정된 곳은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특수조림지’를 비롯해 ▲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 무릉계곡 숲’ ▲ 충청남도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산림경영 숲’ ▲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마실치유 숲’ ▲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계룡산 편백 숲’ 등 5개소이다. 평창군 대관령 특수조림지는 대관령의 강한 바람과 폭설 등 혹독한 기후조건을 극복하고 산림녹화에 성공한 숲으로 전나무․가문비나무 등의 아한대 수종이 생육하는 등 산림자원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 국유림 명품숲(거제 계룡산 편백 숲)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은 느릅나무․피나무 등의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베틀바위 등 기암괴석과 노송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청양군 신원리 산림경영 숲은 자작나무․잣나무․상수리 등의 다양한 나무가 조림되어 계획적으로 경영․관리되고 있는 숲으로, 특히, 10만 그루의 자작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새하얀 줄기에 푸른 잎이 매력적인 경관을 자아낸다.    영주시 마실치유 숲은 국립산림치유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엽송 등 수목의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마실치유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숲이다. 국유림 명품숲(신원리 산림경영 숲, 자작)   거제시 계룡산 편백 숲은 1963년도에 조림된 편백과 삼나무가 29ha 규모의 숲을 이루고 있으며, 도시숲과 유아숲체험원 등이 이미 조성되어 도심생활권 주민들의 숲 체험활동이 기대된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5곳을 포함해 모두 50곳을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명품숲을 지역의 산림관광 명소로 육성하여 산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유림 명품숲(동해 무릉계곡 숲)   숲 산책로 정비, 안내판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산촌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와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왔던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숲에서의 휴식을 권한다”라며, “국유림 명품숲이 산촌의 대표적인 명소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유림 명품숲(대관령 특수조림지)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26
  •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인근에 한국형 자연휴양림 조성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캄보디아 정상회의(’19.3) 및 신남방 정책 성과사업으로서 추진 중인 한-캄보디아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의 첫 운영위원회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하여 화상으로 개최된 이번 ‘제1차 한-캄보디아 자연휴양림 조성 운영위원회’는 대한민국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과 캄보디아 산림청장이 양국 공동 의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캄보디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림 복지시설 조성 기술과 운영기법을 캄보디아에 전수하여 산림환경을 보전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소득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80년대 후반부터 대관령 자연휴양림 조성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 전국 184개의 자연휴양림과 211개의 산림욕장 등을 운영 중이다. 이렇게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등 산림 내 다양한 휴양시설을 조성하여 운영함으로써 우수한 산림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국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캄보디아의 최대 관광 명소인 앙코르와트 유적지에서 차량으로 30분, 씨엠립 공항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 가능한 관광권역으로 역사․문화와 산림휴양․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된다. 특히, 이곳은 현재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천연 장미목(Rose Wood Tree, Dalbergia cochinchinensis)의 유일한 대규모 군락지 인근으로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1년 한-캄보디아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이 시작된 이래 기본계획 수립, 사업추진단(PMU) 구성, 현장 방문,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조회 등을 거쳐 준비된 이번 첫 운영위원회에서는 2022년 사업추진계획 및 사업자 선정방안 등 중요한 사항들이 결정되었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한-캄보디아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의 귀중한 천연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을 활용하며 지역사회에 경제ㆍ사회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캄보디아를 넘어 산림감소 및 황폐화가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2-23
  • 순천국유림관리소, 2021년 국가 산림문화자산 2건 지정완료
    구들장 우마차길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오)는 역사·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전남 보성군 득량면 해평리 소재 오봉산에 위치한 구들장 우마차길과 칼바위 마애불상이 지난 15일에 각각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고시되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2014년부터 숲과 숲에 있는 나무 및 자연물 산림문화로서의 가치가 높은 곳을 발굴하여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참고로 작년까지 70곳이 지정되었으며, 올해 전국에서 10곳이 추가로 지정되었는데 그중 2개소가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 발굴한 곳이다. 보성 오봉산 구들장은 193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까지 약 40년간 우리나라 구들장 공급량의 70%를 공급했으며, 특히 보성 오봉산의 구들장은 무게에 비해 강도가 좋으며, 공극이 많아 열전달과 지속성이 높아 온돌 재료로써의 가치가 우수하다. 구들장 우마차길   이러한 구들장을 실어 나른 우마차길은 오봉산 급경사 지역에서 우마차가 다닐 수 있도록 바위의 요철에 따라 자연스럽게 석축을 쌓아 만들었는데 위에서 바라보면 갈지자(之)와 미로처럼 보인다. 아울러, 보성 오봉산 칼바위 마애불상은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약 30m 높이 부근의 칼바위 겉면에 새겨져 있으며, 통일신라 때 원효 대사가 이곳에 올라 불도를 닦은 모습 또는 부처님의 형상이라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마애불상이 새겨져 있는 칼바위는 칼을 세워놓은 것처럼 웅장하게 보인다 하여 ‘칼바위’라고 하는데, 입구 석문을 지나면 넓은 석실과 함께 마주하는 칼바위의 직각 단애(斷崖)는 마치 존엄한 마애불상을 해가림 해주는 차일(遮日)처럼 보인다. 또한, 마애불상은 매우 양호한 보존 상태는 물론 약 30m 높이에 접근 및 작업이 어려운 위치에 새겨져 있어서 당시 작업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인문학적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칼바위   이번 국가산림문화자산 현장 조사에 참여한 신정일 심사위원(현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은 “석축을 이용하여 정교하게 만들어진 우마차길이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며, 칼바위에 새겨진 차일을 쓰고 있는 형태의 마애불상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써 매우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보성 오봉산 구들장 우마차길과 칼바위 마애불상을 잘 보전하여 지역 산림관광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보성군과 잘 협의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림자원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신규 문화자산을 발굴 하겠다”고 밝혔다.   칼바위 마애불상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12-17
  • 수원시, 수원수목원 통합브랜드 개발
     ‘고품격 도심형 생태수목원’ 두 곳을 조성 중인 수원시가 ‘수원수목원 통합브랜드’를 개발했다.  수원시는 서수원권인 천천동에 ‘일월 수목원’(가칭), 동수원권인 원천동에 ‘영흥수목원’(가칭)을 조성하고 있다. 두 수목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했고,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수원수목원 통합브랜드는 ‘수원’의 초성인 ‘ㅅ’과 ‘ㅇ’을 형상화했다. 계절마다 수목이 다채로운 색상으로 변하는 수목원의 특성을 초록색과 붉은색(단풍) 조합으로 표현했다. 또 상징 이미지의 분할된 공간을 여러 톤의 색으로 채워 수목원의 다양한 수종을 나타냈다.  통합브랜드는 일월수목원·영흥수목원의 서식, 증서, 장표(章表), 홍보물, 의류, 차량스티커, 포장지, 픽토그램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목원 내·외부 표지판, 안내판에도 통합브랜드를 사용한다.  일월수목원은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다. 체계적인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영흥수목원은 14만 5400㎡ 규모로 조성된다. 논 경작지, 웅덩이·산림 등 기존 자연생태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정원을 전시하고, 생활 속 식물 가꾸기 문화를 보여주는 ‘정원문화 보급형 수목원’이다.  일월·영흥수목원은 ‘도심형 지역거점 수목원’으로 조성돼 수원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통합브랜드를 활용해 수원수목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일월·영흥수목원을 수원의 품격을 보여주고, 자연을 보전하는 특별한 수목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10-15
  • 안동시, 경상북도 산림박람회 「안동시 홍보관」운영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21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하여 수려한 안동의 산림과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한다. 10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층 1, 2홀(대구 북구)에서 개최되는 「2021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경상북도가 주최‧주관하며,‘숲이 미래다! 숲으로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산림정책 전반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자리로 산림정책 주제관, 시군 홍보관, 임산업 기업관, 숲체험장 등을 운영하며 산림조합을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과 3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박람회에 「안동시 홍보관」 1개소를 운영할 계획으로 △‘수려한 안동의 산림, 문화의 향기를 더하다’, △‘숲을 벗 삼아 함께 거니는 숲길의 고장’, △‘산림속의 힐링, 휴식과 치유의 공간’, △‘도심에 숲을 그리다’, △‘어린 꿈이 자라는 곳, 숲에서 놀자’, △‘잿빛 땅에 새로운 생명을 심다’라는 6개의 주제 속에 안동의 우수한 산림휴양‧관광자원을 홍보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경상북도 박람회를 통하여 안동의 수려한 산림과 다양한 휴양‧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다른 시군의 산림관련 사례들을 벤치마킹하여 안동시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10-14
  • 조기예찰ㆍ적기방제, 신속한 대응으로 산림피해 최소화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8.4(수)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현장에서 소나무 솔나방(송충이) 피해 방제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에 앞서 산림청장은 헬기에서 공중예찰을 실시하고 지역구의원인 배준영 의원실 그리고 인천시·옹진군 방제관계관 및 지역의회 의원들과 함께 솔나방 방제대책을 논의했다.     * 솔나방(송충이)은 소나무의 대표적인 해충으로 주로 소나무 잎을 식해하며, 월동유충 활동기(4∼6월)와 부화유충 활동기(8∼9월)에 식엽피해를 줌 지난해 겨울철 이상기온, 봄철의 따뜻한 날씨와 강우량 감소에 기인하여 솔나방 피해가 크게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 덕적도 전체산림 약 1,800ha 중 약 504ha 소나무가 식엽피해를 입음      * 산림과학원에서 식엽피해 받은 소나무 진단한 결과 고사에는 이르지 않는다고 함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조기예찰·적기방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 신속히 대응하여 산림피해 최소화로 주민의 생활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특별한 대책을 주문하였다. 덕적도 관광자원의 핵심축인 소나무림이 식엽피해로부터 하루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소나무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관광자원과 산림생태계 보전에 철저를 당부하였다. 이에 산림청은 솔나방 피해를 최소화하고 밀도를 낮추기 위해 성충기부터 생활사별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고 8월 말 또는 9월 초순경 항공방제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솔나방은 8월초 현재 번데기 상태에 있어 약제방제 효과가 떨어져 번데기를 인력으로 제거하는 물리적 방제를 추진한다.     * 변태 과정(번데기: 7월초·중순, 성충: 7월하순∼8월 중순, 유충: 8월하순∼9월) 또한, 8월 중순경 부화되는 솔나방(성충) 단계에서도 약제방제 효과가 낮으며, 대신에 유아등을 설치하여 불빛을 향해 날아가는 특성을 이용·유인하여 잡는 방법이 밀도 저감에 가장 효과적이며 친환경적 방식이다.     * (성충기) 유아등(♀·♂)을 활용하여 유인·포살     * (부화유충기) 어린 유충시기부터 지상·항공방제 병행 집중 방제 최병암 산림청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돌발 산림병해충 발생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실태 조사와 예찰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고, 덕적도의 경우 “솔나방 개체 수 밀도를 감소시키는 특별방제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간 협력하여 방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8-05
  • 위치 확인 시스템(GPS) 기반 대한민국 숲길 기초자료의 새 얼굴을 구축하다.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지원센터(이사장 손중호)는 전국 숲길자원정보를 조사하여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현장 조사 사업을 6월부터 착수한다. 숲길 자원정보 수집 사업은 전국 숲길에 대한 노면상태(갈림길, 경사, 계단, 밧줄, 교량 등), 자연경관, 조망점, 쉼터, 명소, 화장실 등 시설물과 관광자원을 위치 확인 시스템(GPS) 좌표 기반으로 조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전국 숲길연결망 구축 후속사업으로 숲길자원을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민간에게 개방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숲길자원정보 수집 사업은 정부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국을 서울‧경기, 강원, 대구·울산·경북, 충북, 부산·경남, 전북,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모두 8개 권역으로 나누어 현장조사원 40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현장조사원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www.komount.or.kr)을 참조하면 된다.   산림청 정철호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수집된 전국의 숲길과 연계된 산림관광자원 기초데이터는 공공데이터로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민간에서 숲길 내비게이션 서비스 개발 등 국민들의 숲길이용에 획기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21
  • 경주시산림조합, ‘21년 조림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현장 시범교육’ 실시
     경주시산림조합에서는 3월 23일 지자체 · 시공 · 감리자와 함께 산내면 감산리 산453-1일원에서 조림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시범교육 및 토론회를 실시하였다.  경주시산림조합은 2020년부터 민간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경주시로부터 조림·숲가꾸기사업을 위탁받아 대행하고 있으며, 올해 조림 93ha, 숲가꾸기사업 1,306ha를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조림수종은 경제수인 낙엽송과 편백나무, 산주소득향상을 위한 특용수로 헛개나무와 고로쇠 나무 등이다.  조림사업 세부사항은 △산주 소득증대를 위한 경제수 조림 70ha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나무조림 12ha △미세먼지저감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지역특화 조림 11ha를 시행한다.  신용덕 경주시산림조합장은 현장시범교육 참석자에게 조림목 가식 및 용기묘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재시 정성을 다한 시공으로 성공적인 조림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03-24
  • 동부지방산림청,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 만든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강릉・양양・평창・삼척 4개 시・군에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하여 24.0km의 숲길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숲길 정비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치유’와 ‘소확행’을 목적으로 나만의 시간을 위해 떠나는 소소한 여행에 대한 관심 증가 등 변화하는 국내여행 트렌드 수요를 충족하고, 숲길걷기의 효과*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 자연이 주는 오감 자극과 숲의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등 산림치유의 기능 제공 숲길은 각 노선별 현장여건과 조성목적에 적합하도록 숲길의 종류*를 구분하고, 전문가와 함께 노선선정 적절성, 조성계획 적절성, 생태계 영향성, 지역사회 영향성 등을 고려한 ‘숲길조성계획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여 타당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춰 사업을 추진한다.      * 숲길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산로, 트레킹길, 레저스포츠길, 탐방로, 휴양・치유숲길 총 5가지로 구분 먼저, 고성군 간성읍 선유실리에서 어천리까지 사업비 약 9천만원을 투입하여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존의 임도를 활용한 백두대간트레일 4.0km를 조성할 계획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은 백두대간의 보전과 종주 수요에 대한 절충안으로, 백두대간 마루금과 수평적인 노선이면서 국민들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경관을 즐기며 걷기여행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길이다. ‘백두대간트레일 기본계획 수립(2012)’에 따라 강원도 고성군부터 전라북도 남원시까지 전국적으로 계획된 2,165km 숲길로 동부청 관내 총 63.6km가 조성되어 있다. 향후에는 금회 사업의 연장선에서 총 8.7km의 백두대간트레일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조성 후 북쪽으로는 마을길을 통해 탑동리 고성산까지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DMZ트레일*을 통해 인제군 서화리에 도달할 수 있어 확장과 활용 가능성이 무궁한 숲길이다.      * DMZ트레일은 고성군 진부령에서 인제군 서화리까지 연결되도록 2년간(’19~’20) 조성한 숲길(20.7km)로 DMZ평화의길과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향로봉(남한 내 백두대간 최북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일대 희귀 산림생태계와 전쟁 관련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 다음으로, 강릉・평창・삼척지역(4개소)에 사업비 약 8억 4천만원을 들여 숲길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20.0km의 숲길을 정비할 계획이다. (강릉 대관령, 평창 선자령) ‘대관령숲길 조성・관리계획’에 따라 대관령 대표 4개 테마 순환숲길 기반 구축을 위해 대관령숲길 소나무코스(초막골) 3.0km와 대관령숲길 목장코스(대관령~선자령) 4.0km를 정비할 계획이다. (평창 발왕산) 발왕산 평화봉 일원은 용평리조트의 관광자원과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주목군락지) 활용으로 숲길 탐방수요가 높은 지역이며, 평창군 공동산림사업*과 연계하는 9.0km 숲길을 정비하여 지역경제와 산림관광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평창군은 국유림 활용 ’21년부터 5년간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하며, 발왕산의 산림유전자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숲길을 위해 올해 7월까지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평화봉 전망대와 기념비 조성하고 숲길 5.6km를 정비할 계획  (삼척 백두대간) 한반도의 생태축이며 여러 보호 동・식물이 서식하는 백두대간 마루금(댓재~큰재)을 보호하고 삼척시 미로면 활기치유의숲과 연계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두대간 마루금 훼손지 보전관리사업* 4.0km를 추진할 계획이다.      * 현행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위주의 등산로 정비에서 탈피하여 샛길 등을 포함한 등산로 주변 훼손지와 외래식물 제거 등 생태적 정비・복원사업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20년 6월 수립・발표한 ‘대관령숲길 조성・관리계획’에 따라 대관령숲길을 대표 테마 순환 4개 코스로 재구축하였으며, 올해 대관령숲길 브랜드化를 목표로 관광상품 개발 지원과 숲길 완주 인증체계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대관령숲길은 연간 이용자수 약 20만명으로, 숲길체험프로그램은 대관령숲길 안내센터*에 예약문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안내센터는 숲길 운영관리 위탁용역을 통해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 대관령숲길 안내센터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며, 대관령 지역 기상과 숲길에 대한 정보, 숲길안내와 체험 등을 제공 ▲운영시간: 09:00~18:00(월요일 휴무), ▲주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14-276, ▲전화번호: 033-336-4037, ▲누리집: www.daegwallyeongsupgil.kr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국민들의 정서가 코로나 블루를 넘어 레드로 진입하는 현상황에서 감염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숲길로 떠나는 소소한 여행의 설렘과 재미로 극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1-29
  • 한국 정원문화 진흥과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청장 박종호)는 18일 담양리조트에서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담양군(군수 최형식),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과 ‘한국정원문화원 건립·운영 공동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림청 박종호 청장과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담양군 최형식 군수,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추진단계별 기관 간 역할 정립, 재원 분담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한국정원문화원 건립·운영 사업비 확보 △건립부지 매각·매입절차 신속이행 △인허가 등 행정절차 추진 △건립·운영 인력지원 △운영 활성화 노력 △부대시설 조성계획 수립 등 사업추진 단계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협약기관들은 건립 후에도 정원진흥사업 추진, 지역 정원자원 및 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대외홍보 등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한국정원문화원은 한국형 정원의 기술개발과 보급, 전문인력 양성·배출 등 한국형 정원의 저변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가 주도로 건립되는 전문기관이다.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 일원에 약 7만㎡ 규모로 조성되며, 정원문화관, 교육시설, 실습장 및 전시정원, 편의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한국정원문화원이 건립되면 소쇄원 등 담양지역의 우수한 한국 정원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한국 정원 저변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정원문화원 건립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협약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정원문화원을 정원문화·산업 진흥의 핵심공간으로 만들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1-19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제6회 야생화명소 조성사업” 공모
    2020 제5회 야생화명소 조성, 포천 산정호수-대상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민들이 야생화에 관심을 가지고 쉽게 즐기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야생화 명소 조성사업」공모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의 균등한 발전, 형평성 및 공정성을 위해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모하며, 대한민국 특별시, 광역시, 지자체 소속기관이면 어느 지역이든 참여가 가능하다. 제안서는 대상지의 적합성, 확장성, 적정성, 운영성 등을 고려하여 2월 중 선정되며, 이후 협의 과정을 통해 3월∼9월(7개월) 야생화명소 조성 설계 및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https://kna.forest.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 제5회 야생화명소 조성, 포천 산정호수-대상지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1-13
  • 건강(웰니스) 관광의 중심에 100대 명산이 우뚝 서길 기대!
    산림청(청장 박종호)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지원센터(이사장 손중호)는 전국 100대 명산의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 숲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공공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사업을 마무리하였다. 100대 명산에 산재해 있는 산림휴양·치유·레포츠시설, 민박·야영장, 산촌마을 축제·체험활동, 특산품, 먹거리, 천연기념물, 노거수, 야생화 군락지, 화전민터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가능한 장소를 위치 확인 시스템(GPS) 좌표 기반으로 조사하고 전자파일로 분류하였다. 이번 사업은 100대 명산의 다양한 숲관광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산림과 지역 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여행 수요를 창출하고 체류 여행을 유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여 100대 명산을 선정(’02.10.)하였으나, 그간 여행 콘텐츠 부족으로 정상 등반, 종주 등 단조로운 산행이 중심이었음 산림청은 100대 명산 숲관광 콘텐츠 발굴사업을 2020년 비대면·디지털 정부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사업기간을 고려하여 등산문화·숲길 등에 전문성을 가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위탁사업을 수행하였으며, 200명의 현장조사원을 선발하고 위치 확인 시스템(GPS) 활용 등 체계적인 직무교육 및 사업 관리를 통해 위탁사업을 완수하였다. 이번에 발굴된 100대 명산의 숲관광 공공데이터는 2021년 3월부터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과 산림빅데이터 거래소(www.bigdata-forest.kr)를 통해 민간에 공개할 예정이다.   산림청 산림복지정책과 정철호과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위험도가 낮은 국내 자연친화적인 숲관광이 웰니스 관광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산림청이 제공하는 숲관광 기초자료를 기반으로 새로운 여행길과 관광상품이 개발되어 여행업 및 산촌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2-18
  • 세계에 소개할 대한민국 대표숲은 어디?
    함백산 하늘길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내년 5월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를 앞두고 총회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참석자들이 산림·문화 탐방을 할 수 있는 우수 대상지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안 받는다.       * 제15차 세계산림총회(ⅩⅤ World Forestry Congress) : ’21.5.24∼5.28 / 서울 코엑스 세계산림총회는 기후변화, 식량, 생물 다양성 등 국제적 산림 분야 중요 현안이 논의되고 권고문·선언문이 발표되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국제회의다.   유엔 식량농업기구(UN FAO) 주관으로 6년 주기로 개최되며,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대표와 학계·비정부기구(NGO)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등 약 160개국 1만여 명이 참석하는 규모이다. 신불산 억새숲 전경   1926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제1차 세계산림총회가 개최된 이후, 핀란드(제3차, 1949년), 미국(제5차, 1960년), 아르헨티나(제7·13차, 1972년/2009년), 인도네시아(제8차, 1978년), 캐나다(제12차, 2003년) 등 산림분야 국제협력 주도국에서 개최되어 오며 각 국가 간 협력 체계를 견인해왔다. 이번 산림·문화 탐방 대상지 발굴은 총회를 구성하는 전체 회의, 고위급회의, 전문가 회의 및 국제기구 부대 회의와 더불어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한국의 산림을 체험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를 탐방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향후 추진일정은 광역·기초 지자체 우수 대상지 추가 제안(12월) → 전문가 서류·현장 심사 → 최종발표(총회 개최 100일 전·후) 순으로 진행된다.     *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소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병행 검토 제12차 총회를 개최한 캐나다의 경우 국립공원, 목재 및 단풍시럽 등 임산물을 생산하는 산림경영 모범 대상지, 원주민 마을 등을 연계한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 2019년 기준 총 2,210만 명의 국제 관광객이 방문한 캐나다는 국토의 40%인 산림을 중요 관광자원으로 육성 중이며, 숲길 걷기 여행·산악스키·개 썰매 및 산악영화제등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일자리의 약 10% 기여  대관령 설경(2016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장려 수상작-우제용)   한편, 산림청은 지난 8월말 “외국인 친화형 숲해설 경연대회”를 통해 한국에 체류하고 있거나 향후 한국을 방문하게 될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숲해설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할 전문가를 선정·시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최우수 1팀 등 총 4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내년 세계산림총회 산림·문화 탐방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숲해설 프로그램 제공 예정이다.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 박영환 과장은 “이번 산림·문화 탐방 대상지 발굴은 다른 국내 관광자원에 비하여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한국의 우수한 산과 숲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지역을 찾는 국제적 산림·생태 관광객이 많아지는 계기가 되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천관산 동백숲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2-05
  • 동부지방산림청, ‘대관령숲길’ 산림관광 브랜드화 박차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이 ‘대관령숲길’의 강원도 대표 산림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대관령옛길(4.53㎞), 치유숲길(0.12㎞) 등의 정비사업과 주요 구간(선자령, 능경봉, 대관령옛길 등) 안내판 시설물을 확충하는 등 유지보수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만들고,    더불어, 대관령숲길에 대한 단순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는 ‘대관령숲길안내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올해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대관령숲길을 대폭 정비했다. 이러한 노력과 관련해,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대관령숲길의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한국관광공사(강원지사)와 손을 맞잡았다.    대관령숲길은 생태적 가치나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명성에 비해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타 숲길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아 대관령숲길 관광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와 ‘대관령숲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공 협력을 통해 품질 높은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하고 효율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주요참석자: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박범석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협약에는 △대관령숲길 대국민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협력 △쾌적하고 안전한 대관령숲길 관광코스 개발 △지속적인 대관령숲길 관광에 대한 방안 강구 및 협력 △대관령숲길 관광마케팅에 관한 적극적인 정보 교환 △그 밖에 상호 발전과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시·평창군 대관령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관령숲길의 관광상품을 연말까지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상품은 크게 대관령숲길을 주된 코스로 하는 등산객 대상 전용상품과 대관령숲길을 1∼2시간 탐방하고 주변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패키지상품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대관령숲길은 4개의 테마 순환코스(목장·소나무·옛길·구름)로 되어있고, 코스마다 6∼8시간 정도 소요되며, 관광상품은 이용객의 여건과 편의에 따라 당일형, 1박 2일, 2박 3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관광 흐름(trend)이 단체관광에서 소규모관광으로, 다수가 밀집하는 유명 관광지 중심에서 자연을 즐기려는 여행문화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춘 관광상품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 대관령숲길을 더 좋은 인프라와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강원도 대표의 산림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라며 “이것이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관광으로 이어지는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동부지방산림청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관령숲길을 이용객들의 탐방 여건에 맞게 대폭 정비하고, 강원도 대표의 산림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하여 지역과 상생 발전하고자 지난 6월 17일 ‘대관령숲길 조성・관리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0-11-20
  • 북부지방산림청, 인제 자작나무숲 명품 숲 랜드 조성 업무협약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6일 강원도·인제군과 인제 자작나무숲 명품 숲 랜드 조성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석한 기관은 ▲ (북부지방산림청) 인제 자작나무숲의 지속가능한 보호 육성을 위한 자작나무숲 확대 및 국유림 사용 ▲ (강원도) 인근관광지 연계방안과 일자리 창출 등 산림관광 활성화 지원 ▲ (인제군) 인제 자작나무숲 내방객을 위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설치, 사후관리 및 지역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시책 추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협약은 인제 자작나무숲을 지속가능한 산림관광자원으로 조성하여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인제 자작나무 숲 명품숲 랜드 조성을 위해 협약기관은 상호 협의하여 자작나무숲 확대, 접근성 개선, 편의시설 등에 대한 사업추진의 우순순위 결정하고 단계적 개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강원도·인제군과 소통하여 인제 자작나무숲의 친환경 생태 탐방 산림관광자원을 확장하고 방문객 편의를 도모하여 국민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0-11-16
  • 동부지방산림청, 대관령 숲길 브랜드화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28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대관령 숲길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사단법인 강릉 바우길*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대관령 숲길 조성・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 (사)강릉 바우길(’10.08.05 설립)은 ‘걸어서 지구를 진동시켜라!’라는 비전으로 강원도 옛길을 문화적 유산으로 보전・관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옛길을 걷는 즐거움과 주변 자연,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국민행복과 건강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현재 강릉바우길 31개 구간 등 코스를 발굴・운영하는 비영리단체임 협약에는 △대관령 숲길 내 산림관광자원 조사・발굴 및 유지・관리 △쾌적하고 안전한 대관령 숲길 유지・관리 및 코스 개발 △대관령 숲길 대국민 홍보 및 행사 관련 마케팅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강구 및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 협력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관령 숲길을 민・관이 협업하는 거버넌스 체제로 출범시켜 운영을 확대하고 숲길에 숨어 있는 문화・역사・자연 유산 발굴, 숲길 행사 등에 대해 공동으로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하여 강릉바우길과 대관령 숲길이 강원도의 대표 관광 브랜드로 함께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목정은 (사)강릉 바우길 이사장은 “KTX 등 빠른 교통수단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동해안 지역은 바다, 산, 강, 초원 등 다양한 지형적 요인으로 여러 걷기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특수성을 갖추었다.”라며, “강릉바우길과 대관령 숲길은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만큼 걷기 길 명품 브랜드로 함께 홍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관령 숲길을 이용객들의 탐방 여건에 맞게 대폭 정비하고, 강원도 대표의 산림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하여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17일 ‘대관령 숲길 조성・관리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본 계획의 후속 조치 중 민・관 협력대상이었던 (사)강릉 바우길과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대관령 숲길 조성・관리계획’은 9개 추진과제 △테마가 있는 대관령 대표 4개 순환숲길 구획 △국가숲길 지정을 위한 시범운영 및 지정확대 △민・관 협력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건강한 숲길 환경 조성 △전문기관 운영체계 확대 △안전한 산행시스템 마련 △지역 상생발전 방안 마련 △숲길 프로그램 개발・운영 △대국민 홍보 강화를 바탕으로 대관령 숲길을 정비하여 대국민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0-08-27
  • 국립수목원, 부처 협업을 통한 한국정원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13일 한국정원의 가치 확산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정원 연구수행을 위한 기술 및 정보의 공유, 한국정원에 대한 공동연구 및 교류와 교육․전시, 역사정원 및 전통정원의 관리 가이드라인 연구, 정원문화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대한 협력 등이다. 국립수목원은 정원문화 정착을 위한 한국형 정원연구와 정원조성 및 활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국 전통정원의 보존 및 복원, 한국 정원의 재발견을 위한 잠재자원 발굴 등 문화재로서 한국 정원의 가치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한국 정원의 시대별 변화기록과 정원의 문화재적 가치 평가에 대한 연구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난해 공동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문화재로 지정된 경상도 지역 민가정원 13곳을 대상으로 노거수 조사, 식재평면도 작성, 경관 변화과정 자료 수집 및 항공사진 촬영 등이 수행되었다. 국립수목원은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함께 국내 정원의 근․현대사 변화양상 및 식물과 주변 환경의 생태적 가치 등 한국 정원의 가치 제고와 위상 정립을 위한 다양한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최종덕 소장은 “기관 간 공동연구 차원을 넘어 한국정원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알리고 세계인들이 찾는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했으며,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한국 정원의 역사를 기록하고 문화적 가치, 생태적 가치 등 그 연구결과를 통해 국내 정원연구 분야의 고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가정원 공동조사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1-13

산림복지 검색결과

  • 국립등산학교,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월 27일(화)부터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숲 속 힐링캠프’는 공공기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하며, 속초지역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더불어 등산·트레킹 활동에 입문할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클라이밍, 숲밧줄놀이, 어반아웃도어 체험 등으로 구성된 ‘숲 속 힐링캠프’는 국립등산학교 및 속초시 일원에서 이루어지며, 3월 6일(수)부터 9월 13일(금)까지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근로자 대상 교육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의 완화와 조직의 소통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관광·자연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또는 교육운영1실로 (070-4297-4398)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8
  • 국립나주숲체원 추석맞이 ‘가을, 숲캠프’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9월 추석맞이 산림문화와 숲관광을 접목한 ‘가을, 숲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나주숲체원과 지역 특화 콘텐츠를 보유한 ‘FOREST 상생 플랫폼’ 입점기업과 협업하여 나주읍성의 역사를 체험하고 전통 절굿대 떡을 만들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구성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상품권을 증정하는 나주읍성 관광지 투어, ▲슬로푸드 맛의 방주로 지정된 절굿대 떡 만들기 체험 ▲가을 숲을 느껴 볼 수 있는 숲체험 등 산림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참가신청은 9월 4일(월)부터 9월 11일(월)까지 산림문화와 숲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www.fowi.or.kr) 알림마당 확인 또는 네이버폼으로 예약이 가능하다.(문의: 061-338-8426)  국립나주숲체원 황인욱 원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숲관광 캠프를 마련했다”며,“향후에도 지역의 고유 관광자원을 활용해서 다양한 숲관광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04
  • 우리가족 여름휴가는 청도숲체원에서 보내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유아·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숲 속 친구들」특성화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7월 29일 ‘호랑이의 날’을 맞아 멸종위기 생물을 테마로  숲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관광·체험을 경험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역기업인 ‘숲속의 작은 친구들’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에서 체험하는 야간 곤충관찰과 ▲숲의 생물 다양성을 인식하고 자연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숲 속의 작은 집 등이다. 숲에 있는 동물, 곤충 등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본 캠프는 오는 7월 18일까지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숲이랑 홈페이지(https://sooperang.or.kr) 내 국립청도숲체원 페이지에서 모집공고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숲에서의 좋은 추억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10
  • 아름다운 우리숲과 산촌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복지시설, 산촌마을 등과 인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리숲 여행안내서(Vol.4)’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숲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산림관광 명소·코스로 이루어진 우리숲 여행안내서를 처음 제작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 우리숲 여행안내서는 산촌체험, 기찻길 숲, 무장애 숲, 자연휴양림 등 4가지 주제로 1박 2일간 오감만족 숲여행을 할 수 있는 24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숲여행과 함께 체험 가능한 지역 맛집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함께 선보인다.     * 4대 숲여행 테마별 지역 : 산촌체험 여행(원주, 보령, 진안, 울진) / 기찻길 숲여행(평창, 춘천, 횡성 등) / 무장애 숲여행(논산, 대전, 세종) / 숲과 바다가 함께하는 국립자연휴양림(변산, 진도, 신시도) 등  안내서는 문화·역사·경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제안하여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숲여행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국민이 여행계획 수립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하고, 휴대용 안내서(핸드북)로도 제작해 소속기관·지자체·산하단체 및 관광공사·주요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 산림청누리집>정보공개>통합자료실>전자책 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우리숲 여행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명소와 코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숲 여행안내서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은 물론 국민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3-07
  • 나주숲체원, 나주역에 산림문화 홍보영상 송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산림문화 관심 유도를 위하여 나주역에 산림문화 홍보영상을 송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 송출은 국립나주숲체원과 나주시 관광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일환이다.  주요내용은 호남의 명산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나주숲체원 시설과 금성산의 생태, 주요 역사·관광지와 지역 농촌마을을 연계한 산림문화 체험 프로그램 소개 등이다.  이번 홍보영상은 관광객 유입이 가장 많은 KTX 나주역 내 관광안내소 전광판에 1일 25회, 45분마다 각 1회씩 송출될 예정이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나주시 관광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역사·문화자원과 산림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홍보영상 송출을 통해 국민들이 나주의 관광자원과 산림문화에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3-06
  • 국립등산학교에서 직무 스트레스 날려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한국동서발전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2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공직자연수 ‘숲 속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속 힐링캠프’는 안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정착 및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개발한 교육이다. 속초 지역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하며,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숲밧줄놀이, 어반아웃도어, 숲 속 힐링 산책으로 구성하였다.  올림픽 정식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은 먼저 종목과 규칙, 사용장비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배우고 체험을 한다. ‘숲밧줄놀이’는 등산용 로프를 활용한 기초 매듭법과 다양한 협동놀이를 진행한다. ‘어반아웃도어’는 등산·트레킹 계획수립·실행·기록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으로, 주어진 미션 활동을 위해 세부계획을 참가자들이 직접 수립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숲 속 힐링 산책’은 노리숲길 걷기, 오일 손 마사지 등을 통해 심신안정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다.  한국동서발전 임직원 대상 공직자 연수는 이번 회차를 시작으로 5회 진행한다. 2023년 국립등산학교는 힐링형과 안전형으로 공직자연수를 개발하여 총 5개 기관, 약 350명을 대상 교육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다양한 산림레포츠 활동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한 직장생활 환경 조성에 도움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기관 맞춤형 교육 운영을 통해 등산교육 서비스 수혜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www.nationalmschool.kr) 또는 교육운영실(070-4422-1194)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3-02-20
  • 국립자연휴양림, 포내어촌계(체험)휴양마을과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11월 29일(오늘), 인천광역시 중구에 신규 조성한 무의도자연휴양림에서 포내어촌계(체험)휴양마을(계장 강종구)과 와 지역 상생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한 업무협약은 인천 무의도 내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상생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교육 등 프로그램 제공 및 지역의 관광, 산촌 복지 진흥, 지역 상생 발전에 필요한 지식의 정보 공유, 인력지원과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의 관광 발전을 논의해 갈 예정이다. 조상훈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장은 “앞으로 상호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인프라 등을 교류하여 산림휴양과 바다 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무의도자연휴양림이 신개념 산림휴양를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11-29
  • 국립청도숲체원, 경상북도 웰니스 추천 관광지 선정 쾌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은 20일 경상북도에서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주최한 경상북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추천‘웰니스 관광지’는 한방, 음식, 명상, 뷰티·스파, 농업·해양·산림치유 등의 테마로 시군의 추천을 받아 경상북도의 평가 후 선정되는데, 국립청도숲체원은 청도군의 추천을 받아‘청도 힐링 3일’이라는 주제로 산림치유분야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청도 힐링 3일’은 청도군의 산림자원에 힐링, 문화, 음식을 더하여 머무르기만 하여도 몸과 마음을 자연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청도군 관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지역상생형 웰니스 관광을 추구한다.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으로 경상북도 추천 웰니스관광지 인증 현판을 수여 받았으며, 경상북도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및 관광 상품화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으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청도숲체원에서 활기를 찾고 힐링할 수 도록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9-22
  •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 최고경쟁률 296대 1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601호(14인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601호)이 296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2021년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국립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의 131대 1보다 126%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를 6월 20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추첨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18,698명이 신청해 전년도 대비 22,174명(약 23%)이 증가한 평균 4.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객실은 평균 6.46대 1, 야영시설은 1.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인기 있는 숙박시설 은 문경시의 8경 중 중심부에 위치하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601호)이다.  이곳은 숲을 배경으로 자리한 신축 객실로, 숲속의 집 중에서도 큰 규모(14인실, 80㎡)와 편의시설을 자랑하는 곳이다. 대야산과 둔덕산 사이로 흐르는 용추계곡의 수려하고 청정한 물과 경관을 즐기기에 제격이며, 앞서 2021년 추가 추첨에서도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야영시설의 경우 산림청 1호 숲속야영장인 화천숲속야영장 ‘27번 오토캠핑장’이 32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인기 높은 야영시설로 확인되었다. 화천숲속야영장 오토캠핑장 27번(데크, 6인실)   ‘27번 오토캠핑장’은 다른 오토캠핑장 및 산책로와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목으로 둘러쌓여 있어 독립된 공간을 추구하는 최근 휴양객의 취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 특히, 화천숲속야영장은 산림의 원형을 최대한 보전하여 숲속에서 야영하기에 좋은 조건을 이루고 있으며, 이를 가로지르는 계곡과 가까워 이용객들 사이에서 ‘명당 캠핑장’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2022년 성수기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인천의 무의도자연휴양림은 지리적 접근성이 좋으며, 우수한 자연 및 해양경관과 주변 관광자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어 평균 경쟁률 35.72대 1로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자리를 차지했다. 신청자별 당첨 내역은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의 결제 기간은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6월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결제를 하지 않을 경우 당첨이 자동 취소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미결제 또는 예약이 취소된 시설은 오는 6월 29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에 지친 심신을 숲에서 회복하시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휴양림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휴양림이 최고의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6-22
  • 국립청도숲체원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은 지난 24일 국내 최대 동굴 테마공원인 자수정 동굴나라를 운영하는 ㈜영남알프스레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림관광 활성화 및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양 기관 내·외부 고객 대상 홍보 확산 협력, ▲지역연계 산림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위한 상호 노력, ▲양 기관의 인프라 및 공익적 기능을 등을 통한 동반성장 상호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영남 알프스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역 산림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영남알프스의 특색을 살린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 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5-25
  • ‘치유의 숲’에서 치유 받고, 지역 특산물도 사고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치유의 숲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이 특산물 및 임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금일(24일)부터 시행되는 「치유의 숲 시설의 설치‧운영 및 관리에 관한 규정」개정 사항(제22조제2항 신설)은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전국 36개 국‧공립 치유의 숲*이 적용 대상이다.     * 치유의 숲 : 산림치유를 위해 조성한 산림으로 ①치유센터(건강검진 장비를 갖추어 산림치유 활동 전‧후 건강상태 측정 및 실내 프로그램 운영)와 ②치유숲길(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위해 조성한 길) 등으로 구성(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조제5호) 또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부처의 설명서(매뉴얼)를 반영하여 감염병 예방과 대응 조치 규정을 신설하고, 안전사고‧재해 분야 등 치유의 숲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였다.     * 자세한「치유의 숲 시설의 설치‧운영 및 관리 규정」은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음. 산림청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치유의 숲은 지역 관광자원으로써 활용 가치가 높아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를 개선하게 되었다.”라며 “지역 발전과 산림치유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지자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치유의 숲 등 관련 기관 간에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귀포 치유의 숲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1-24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획득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지난 2021년 12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유명산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가 선정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은 기업, 공공연국기관 등이 보유한 우수한 지적 재산을 교육에 활용하기 위하여 인증기준을 설정하고 심사를 통하여 이를 달성한 기관을 선정한다. 유명산자연휴양림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 내 위치하고 있어 최근 3년간 연평균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지역 주변 내 관광자원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관람객 수요가 많은 곳이다.  유아·어린이·청소년 등 건전한 체험활동의 문화공간으로 국가 산림문화자산인 자생식물원과 산림복합체험센터가 있어 교육·건강·활력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곳으로 고품격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2020년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경기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권역의 학생들에게 인력·기술·시설을 바탕으로 산림교육 및 학생 주도의 체험학습을 협력하고 있다. 이영록 국립자여휴양림관리소장은 "청소년들이 인적 성장의 발판과 미래역량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에게 산림과 관련된 유익한 체험활동을 다채롭게 제공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1-03
  • 산림복지시설 3곳, ‘2022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 재선정
    산림교육센터(국립장성숲체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 국립대운산치유의숲, 국립김천치유의숲이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현대인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찾아줄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자연·숲치유 ▲뷰티 ▲힐링·명상 ▲한방 등 4가지 분야로 나뉘어 선정된다.  이번 선정은 2018년과 2020년에 지정된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대상으로 콘텐츠 적절성, 관광객 유치 노력,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총 14개 시설을 재선정했다. 축령산 편백나무 숲 전경(국립장성숲체원)    그 결과 국내 최대 편백나무 숲인 축령산에서 산림복지를 제공하는 장성숲체원, 굴참나무와 편백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산림치유를 선사하는 대운산치유의숲, 자작나무 숲의 면역력 강화 특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김천치유의숲이 그 효과를 인정받아 2회 연속 자연·숲치유 분야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선정된 곳은 한국 대표 웰니스 관광시설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역 관광자원 연계 상품 개발, 맞춤형 컨설팅 등 한국관광공사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6월 재선정된 국립산림치유원을 포함해 총 4개의 소속기관이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받았다.  이창재 원장은 “국립산림복지시설이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재선정돼 국민께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힐링과 건강을 위한 여행 수요가 높아진 만큼 숲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 전경(국립대운산치유의숲)     치유숲길(국립대운산치유의숲)   자작나무 숲 전경(국립김천치유의숲)     세심정(국립김천치유의숲)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12-30
  • 나주숲체원, 나주농업기술센터-휴양마을 협의체 구성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지역자원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산림문화·관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나주시 홍련마을의 연방죽걷기, 연잎밥상 등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산림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공동개발을 위한 추진방안을 모색하였다.    동 협의체는 나주숲체원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휴양마을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나주시 관내 휴양마을(7개)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관광자원 발굴, ▲상호 노하우(Know-how) 공유를 통한 우수 콘텐츠 개발, ▲민관 상생모델 발굴을 통한 판로개척 등의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인욱 원장은 “이번 산림문화·관광 협의체 구성을 통해 나주숲체원과 농촌체험휴양마을, 나주시농업기술센터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면서 “산림자원과 지역의 특화자원을 고루 체험할 수 있는 산림문화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07-02
  • 숲에서의 일상 회복, 국유림 명품숲 5개소 선정
    발왕산 생태숲(평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8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새로이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곳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잣나무 숲’을 비롯해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발왕산 생태 숲’ ▲ 경남도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 편백 숲’ ▲ 대전시 유성구 계산동 ‘리기테다소나무 우량 숲’  ▲ 전남도 장성군 서삼면 ‘축령산 편백 숲’ 등 5개소이다. 양평 잣나무 숲은 생장이 우수한 잣나무가 경제림으로 육성되고 있는 큰 규모의 인공림 숲으로 산림자원의 가치가 뛰어나다. 평창 발왕산 생태 숲은 주목, 분비나무 등 고산의 희귀식물이 분포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관리 중이며, 능선에서 조망되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숲이다.  대장동 편백숲(창원)   창원 대장동 편백 숲은 1978년도에 시험림으로 조림된 100여ha 규모의  큰 숲으로, 주변 계곡의 경관이 아름답고 도심의 생활권 근교에 위치하여 접근이 용이하다.     대전 리기테다소나무 우량 숲은 60년대 외국의 유망수종을 도입하여 국내에서 육성하기 위한 시험연구 숲으로, 생장이 우수한 리기테다소나무의 자원가치와 보전·연구가치가 뛰어나다. 장성 축령산 편백 숲은 국내 최대의 편백·삼나무 조림지로서 편백나무와 삼나무의 생육환경이 뛰어난 점을 인정받아 명품숲으로 선정됐다. 향후 다양한 산림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가 기대된다.  축령산 편백숲(장성)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명품숲을 체계적으로 경영·관리해 지역의 산림관광 명소로 발굴하고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숲 산책로 정비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산촌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와 운영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축령산 편백숲(장성)   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에게 잠시나마 숲에서 일상의 휴식을 권한다”라며 “국유림 명품숲이 산촌의 대표적인 명소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에 발표한 5곳을 포함해 모두 45곳을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유림 숲 유형을 발굴해 매달 국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양평 잣나무 숲(양평)     리기테다소나무 우량숲(대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28
  • “코로나블루, 숲 여행으로 날려버려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오는 11월까지 기차와 숲, 산림복지시설을 연계한 ‘기찻길 옆 숲여행’ 관광 상품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찻길 옆 산림복지시설(산림치유원, 숲체원, 치유의숲 등)과 지역의 숲을 연계해 숲 관광의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6월 12일 국립춘천숲체원을 시작으로 당일 또는 1박2일의 다채로운 숲 여행이 진행되며, 예약·일정안내는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또는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www.korail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일정은 숲길 탐방과 숲체험 프로그램 참여, 지역명소 탐방, 전통시장 방문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지역의 산림·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숲을 찾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대국민 치유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기차와 숲을 주제로 한 여행을 통해 참가자에게는 코로나 블루 극복의 기회가 되고 지역민에게는 상생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05-27
  •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오는 6월부터 시범운영
    사천시의 사천바다케이블카 연계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8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오는 5월 총괄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6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본격적인 개장은 7월 초순 정도 예상된다. 이로 인해 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떠오른 사천바다케이블카와의 연계사업으로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실안동 산 170-2번지 일원 39.4㏊의 편백림에 산림문화와 휴양, 체험을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을 조성 중이다. 이 자연휴양림에는 산림휴양관(3동 6실), 숲속의 집(16동 16실) 등 숙박시설과 방문자센터, 야영센터, 관리동, 주차장 등 편익 시설이 설치된다. 그리고 숲놀이터, 계류 탁족장, 숲야영장 등 체험시설 설치로 심신을 휴양하며 산림에 대한 조망과 함께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이밖에 편백림 내 숲속체험 및 산책로, 평상, 의자 설치를 최소화해 편백림을 최대한 보존하고 야자매트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바다케이블카,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양은 물론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21-03-18
  • “숲에서 다양한 여행콘텐츠 만나보세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지난 4월 진행한 ‘산림관광 콘텐츠 개발·운영 민간공모’를 통해 이달 10일부터 11월까지 권역별(서울·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우수 콘텐츠 민간운영자(총 6곳)를 선정해 첫 산림여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다양한 민간주체가 우수한 산림자원과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 수준 높은 산림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간 산림관광 분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 각지의 산림관광 콘텐츠 6곳을 선발해 보조금(최대 1,000만 원), 현장 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콘텐츠는 ▲트리클라이밍(경기 김포) ▲산림레포츠 체험(강원 원주) ▲편백숲 국악여행(충북 영동) ▲편백숲 약선여행 (전남 장성) ▲지리산 고운동천 여행(경남 산청) ▲치유숲여행(제주) 등이다.  참가신청은 산림청 숲나들e(www.foresttrip.go.kr) 또는 진흥원 누리집 (홈페이지, www.fowi.or.kr)을 참고하면 된다. 진흥원은 이번 숲관광 콘텐츠와 코스에 대해 여행 안내서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산림관광 민간공모로 전국의 우수한 숲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민간부분과 협력을 통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숲관광과 숲레저 같은 새로운 시장 개척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0-07-09
  • 관광공사가 뽑은 ‘웰니스 관광지’에 산림복지시설 4곳 선정
    전남 장성 축령산 편백숲으로 유명한 국립장성숲체원 등 산림복지시설 4곳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선정한 ‘2020 추천 웰니스 관광지(48곳)’에 포함됐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올해 국립장성숲체원과 국립대운산치유의숲, 국립김천치유의숲 등 3곳은 신규로,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2017년부터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광공사로부터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 개발, 해외박람회 참가, 외국어 안내판 제작 등 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비롯해 맞춤형 경영 컨설팅(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추천 웰니스관광지’는 ▲자연·숲치유, ▲뷰티(미용)·스파, ▲힐링·명상, ▲한방 등 4가지 주제로 구분한다.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자작나무 숲에서 ‘두드림(林)’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김천치유의숲(경북 김천)과 대운산치유의숲(울산 울주), 장성숲체원 (전남 장성)은 ‘자연·숲치유’ 테마로 분류됐다.  신규 선정을 위해 관광공사는 지난 2월부터 광역지자체 및 지역 관광공사로부터 추천받은 37곳 중 콘텐츠 독창성, 친밀성, 상품화 발전가능성, 개별관광객 접근성 및 단체 수용성 등을 평가했다. 이창재 원장은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이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돼 기쁘다”면서 “국민들이 숲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치유를 목적으로 관광과 스파와 휴양, 미용 등을 함께 하는 것을 말하며,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0-06-10
  • 전남도, 1월 명품숲에 담양 만성리 대숲
    전라남도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숲을 발굴해 휴식과 힐링의 여행 명소로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2020년 방문해야 할 1월의 숲으로 ‘담양 만성리 대숲’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남도의 명품숲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계절별 아름다운 숲 12곳을 전문가 심사,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선정했다. 담양 만성리 대숲은 네티즌이 선정한 가장 방문하고 싶은 숲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죽녹원 뒤편으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담양군에서는 제2의 죽녹원을 구상해 오랜 기간 이 숲을 보존 관리했다. 이 숲은 대가 굵고 20m 이상 쭉쭉 자란 맹종죽 단일 수종으로 이뤄져 입구에서부터 보는 이들이 감탄을 연발한다. 입구에서부터 잘 가꿔진 숲길을 따라 대숲을 거닐면 죽림욕 효과가 뛰어나 음이온 700개 이상일 경우 사람들은 시원함을 느끼는데 대숲은 음이온 1천200~1천700개가 발생해 심신 안정과 힐링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대숲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시원한 청량감과 은빛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눈 내리는 대숲은 겨울 최고의 힐링 장소다. 맹종죽은 한반도 남부지역이 산지다. 죽피에 흑갈색 반점이 있는데다 윤기가 적으며 매우 단단해 속이 비고 밑둥이 굵기 때문에 사용에 편리한 점이 많아 죽제품으로 널리 활용된다. 담양의 대숲은 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약 500여 년 전 조선시대 세종실족지리지 권151에 담양에서 대, 왕대, 오죽, 화살대 등을 임금님에게 공물로 바쳤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담양의 대숲은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다. 만성리 대숲은 2014년 6월 10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4호로 지정해 보존관리고,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해 부가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대나무를 활용한 6차 산업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장은 “담양 만성리 대숲은 수십년 동안 조성한 산림자원으로 보고이자 남도의 보물인 만큼 일상에 지친 도민들에게 최고의 휴식처를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명품숲 발굴로 블루 이코노미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20-01-22

산림환경 검색결과

  • 산림청 10대 뉴스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계묘년(癸卯年)을 보내며 ‘2023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올해 가장 관심을 끈 뉴스는 ‘50년 만에 울창한 숲으로 재탄생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이 차지했다. 과거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개인이나 기업, 지자체에서 조성한 숲 50개를 국민 참여 방식으로 추가 선정하였으며, 국토녹화와 산림경영의 우수 모델로서 지역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국민들이 높게 평가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관심을 끈 뉴스는 △2위 산불재난 최소화를 위해 산불진화임도 확충, △3위 캐나다 산불진화 현장에 뜬 K-산불진화, △4위 4계절 누구나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 선정, △5위 통서트레일 시범구간 개통으로 849㎞ 조성 본격화, △6위 대형화된 산림재난에 대응해 산림재난방지법 제정 추진, △7위 역대 최대 규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 △8위 환경영향을 고려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중지, △9위 나무의사 제도 5년 만에 본격 시행, △10위 산사태 정보시스템 개선으로 인명피해 최소화 등이 선정되었다.   10대 뉴스는 올 한해 산림청과 관련된 이슈, 관심 뉴스를 대상으로 국민, 언론인, 산림청 직원들의 투표(12.1~12.7)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국민들은 명품숲, 명품숲길, 동서트레일, 정원박람회 등 산림복지와 관련된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언론인과 산림청 직원들은 산불, 산사태,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난분야의 뉴스에 관심을 보였다.   산림청 정철호 대변인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100대 명품숲 선정 등을 통해 그동안 잘 가꿔온 숲을 국민들께 돌려드리는 한 해가 되었다”라며, “2024년에도 적극행정을 펴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19
  • 국토녹화 50주년, 국민이 선정한 ‘100대 명품숲’
    인제 자작나무 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잘 가꿔온 숲 중에서 국민 의견을 물어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인제 자작나무숲 등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개인이나 기업,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숲 50개를 찾아내 100대 명품숲을 확정하였다.   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보전가치가 높은 숲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하였으며, 산림청은 앞으로 책자와 영상 콘텐츠, 안내판 등을 만들어 국민이 쉽게 명품숲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명품숲 중에는 독일과 한국정부가 협력사업으로 함께 조성한 울산 울주의 ‘소호리 참나무숲’, 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보호림으로 특별관리되고 있는 충남 태안의 ‘안면도 승언리 소나무숲’,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되신 고(故) 진재량 님이 가꾼 전남 화순의 ‘무등산 편백숲’, 기업이 앞장서 가꾼 충북 충주의 ‘인등산 인재의 숲’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의 가치는 높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숲들이 많이 있다”라며, “이번에 숨어 있는 귀중한 숲들을 찾아내 이름을 붙이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숲을 가꾸는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호리 참나무숲     국토녹화 50주년 100대 명품숲 선정 발표     안면도 승언리 소나무숲       무등산 편백숲     인등산 인재의숲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26
  • 소백산생태탐방원-영주세계유산센터 MOU 체결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원장 주재우)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 명소인 소백산국립공원과 세계유산(부석사, 소수서원) 간 상호 연계를 강화하고자 영주세계유산센터(대표 김영탁)와 지난 2월 9일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소백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바탕으로 생태체험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2018년 5월 개원하였으며 지난해 약 2만여명(연인원)이 이용하였다.   영주세계유산센터는 영주에 소재한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켜나가기 위해 뜻있는 시민들이 만든 비영리단체이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올해 개원 5주년을 맞아 국립공원 내뿐만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백산생태탐방원 관계자는 “우리 탐방원은 약 10분 거리에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있다”며 “자연환경분야 대표 명소인 국립공원과 역사문화 대표 명소인 세계유산 간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계유산은 외국인 탐방객들도 관심이 많은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서, 양자를 접목한 외국인 특화 탐방프로그램을 개발해 3월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정규로 운영할 예정이다.  소백산생태탐방원 주재우 원장은 “국립공원공단의 생태탐방원은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거점시설”이라며 “소백산생태탐방원 역시 영주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와 국민들께 다양한 자연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2-13
  • 전남 민간정원사립수목원 정보 한눈에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 안내책자   전라남도는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홍보 책자 ‘갖가지 이야기가 피어있는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을 발간했다. ‘갖가지 이야기가 피어있는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은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위치, 운영 시간, 연락처, 보유 수종 등의 정보를 담아 소형 핸드북으로 제작해 휴대하며 정원수목원 여행을 다니기에 제격이다. 특히 정원주와 수목원 운영자의 철학과 조성 이야기를 담아 더욱 재미있게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은 개인단체에서 조성하고 가꾼 정원과 수목원을 말하며, 수목원정원법의 등록기준을 충족한 아름답게 가꿔진 시설을 시도에 등록, 그 가치를 인정받아 일반 대중에게 개방하고 있다. 전남도에는 현재 민간정원 20개소, 사립수목원 4개소가 등록운영 중이다. 이 중 고흥 힐링파크 쑥섬쑥섬, 구례 쌍산재, 해남 포레스트 수목원 등은 연 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 고흥 금세기정원   발간된 책자는 전국 정원 유관기관과 전남지역 산림휴양시설, 관광안내소 등으로 배부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 누리집(dongbu.jeonnam.go.kr)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관련 정보를 게시해 정원과 수목원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컴퓨터와 모바일로 열람하도록 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책자 발간을 계기로 역사, 경관, 문화가 깃든 전남지역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가치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관광객이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홍보와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9
  • 국립세종수목원 등 산림관광지 6곳, 한국 대표관광지에
    인제 자작나무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산림관광지 6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산림관광지는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하여 대전의 한밭수목원, 서울숲,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이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과 한밭수목원, 서울숲이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었는데, 세 곳 모두 도심에서 쉽게 숲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서울숲   2015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은 6회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9년 지정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올해로 네 번째 선정되었다. 이 두 곳은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산림청이 정원관리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선정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국유림 조림지로 2017년 탐방로와 주차장 등을 설치하여 국민들에게 개방한 후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치유(힐링)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산림청은 국민들이 숲에서 더 많은 휴식과 치유(힐링)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관광지를 조성하고 숲길을 정비하는 등 산림관광 분야에도 투자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제 산림도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으며, 국민들은 일상에서 숲을 더 즐기길 원한다”라며, “우리의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과 산림문화자산을 국민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한밭수목원     순천만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1
  • (사)제주생명의숲과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사)제주생명의숲(상임공동대표 고윤권)과 경남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원장 양윤영)은 지난 11월 21일 양측 대표자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생명의숲 회의실에서 산림환경자산 보존과 지속가능한 숲 복원사업, 양지역 문화계승 사업 협력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은 2012년도에 천성산 숲길 보존회로 설립되어 2014년에 양산도시문화연구원으로 조직화 후 국세청에 등록한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이 연구원은 문화관광자원을 발굴·정리 등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분야를 연구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양윤영 원장은 제주의 숲 생태 관리 및 보전과 양지역 문화계승을 위한 협약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생명의 숲 고윤권 상임공동대표는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제주지역의 건강한 숲 조성, 기후변화에 따른 식생보전 사업은 물론 양지역의 문화계승 사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11-25
  • 수원시, '고품격 도심형 생태수목원' 두 곳 조성
    수원시에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고품격 도심형 생태수목원' 두 곳이 조성된다. 서수원권인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는 '일월 수목원(가칭)', 동수원권인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는 '영흥수목원(가칭)'을 조성하고 있다. 두 수목원 모두 오랜 준비를 거쳐 지난해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했고,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일월수목원은 일월공원 내에 10만1천500㎡ 규모로 조성된다. 체계적인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영흥수목원은 14만5천400㎡ 규모로 조성되며 논 경작지, 둠벙·산림 등 기존 자연생태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정원을 전시하고, 생활 속 식물 가꾸기 문화를 보여주는 '정원문화 보급형 수목원'이다. 일월수목원에는 '생태정원'과 '웰컴정원', 전시온실, 방문자센터 등이 들어선다. 지상 1층·지하 1층 규모 방문자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예정된 공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월수목원은 광교산·칠보산 등에 자생하는 수원시 주요 식물자원, 희귀·멸종위기 식물자원을 계승·보존하는 역할도 한다. 수원시와 연관된 식물자원을 수원시의 역사·문화와 접목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방문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영흥수목원에는 3천422㎡ 규모의 비지터(방문자) 센터와, 전시온실, 주제 정원, 생태숲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제 정원은 기존 논 경작지의 일부를 남겨 경관을 전시하는 '논 전시원'과 다양한 수국(水菊)을 볼 수 있는 '수국원', '그래스원', '암석원'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기존 숲은 중부온대수림의 천이(遷移) 과정을 전시하는 '생태숲'으로 조성하며 숲속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일월·영흥수목원은 '도심형 지역거점 수목원'으로 조성돼 수원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월수목원 조성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2017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수원(일월) 수목원 조성공사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일월수목원 조성 사업의 B/C(비용편익 분석)는 1.489, NPV(순현재가치)는 275억3천700만 원이었다. B/C가 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으며,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경기도 내 생산 유발액 226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 77억 원, 취업유발 인원은 172명으로 분석했다. 영흥수목원이 들어서는 영흥공원은 1969년 공원 지정 후 재정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공원으로 조성되지 못했다.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라 2020년 7월까지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도시공원에서 해제돼, 난개발을 막으려면 공원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수원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영흥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간공원 특례제도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민간자본으로 조성한 후 수원시가 기부채납을 받는 형식이다. 공원 조성에 투입되는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고, 난개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수목원은 그 도시의 문화적 수준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일월·영흥수목원이 시민들과 호흡하며 수원의 품격을 보여주고, 자연을 보전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수목원은 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휴식처이자 수원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산림환경
    2021-04-01
  • 광양시, 'K-산림뉴딜'을 통해 폐철도를 시민의 품으로
    광양시는 오는 22일 전남도립미술관 개관식을 앞두고, 2016년 철도 복선화 사업으로 폐선이 된 미술관 주변 경전선 일부 구간을 '동서통합 남도순례 경관숲'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의 품에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숲은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던 경전선(1968년 개통) 폐선 부지를 활용한 사업으로, 동서화합의 상징성이 높은 이곳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스마트도서관 등 문화예술공간과 더불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써 가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광양의 시목인 고로쇠나무와 하동의 군목인 은행나무를 활용해 동서화합 테마숲을 조성하는 한편, 벚나무·산수유·목련·단풍·동백 등 30여 종의 다양한 수목 식재로 꽃과 단풍을 감상하며, 4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관숲을 조성함으로써 이용객들이 미술관을 관람한 후 숲속에서 책을 읽고 창작활동을 즐길 수 있는 명품 도시숲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작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약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철도로 인해 단절됐던 광양읍권 녹지축을 연차적으로 복원하고 있으며, 그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사회 구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저탄소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을 공고하게 다진다는 방침이다. 올해 4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유당공원과 운전면허시험장 주변 폐선 부지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이 마무리되면 순천 경계 동일터널부터 LF 아웃렛, 운전면허시험장, 도립미술관, 유당공원을 연결하는 4㎞의 녹지축이 완성돼 동·서천과 함께 광양읍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도시숲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요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생활권에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도시바람길숲 조성,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 등 신규사업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숲속의 광양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3-15
  • 동부지방산림청, ‘제1회 대관령 숲길 클린 캠페인’ 민관합동 전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5일 평창 대관령 국민의 숲 트레킹길에서 사단법인 강릉바우길, 지역주민과 함께 ‘제1회 대관령 숲길 클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대관령 숲길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해 숲길 주변 쓰레기 줍기 등의 산림정화 활동을 하고, 이용객 대상으로 올바르고 건전한 산행문화를 알리는 캠페인을 병행한다.      * 산행문화 : 지정 등산로 이용, 흔적 남기지 않기, 산행 안전수칙 준수 등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적인 산림정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산림으로 유지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 제공과 강원도 대표 산림관광자원 브랜드화,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7일 ‘대관령 숲길 조성·관리 계획’을 수립·발표한 바 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0-11-04
  • 충남도, 국가 산림문화 자산 발굴, 관광자원화 앞장
    충남도는 생태, 경관 및 정서적으로 가치가 높은 아름다운 숲 3곳을 발굴,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받기 위해 산림청에 신청했다. 도가 국가산림문화 자산 지정을 신청한 숲은 △아산 아름다운 가로수길 △서천 소나무 해안 방풍림 △홍성 소나무와 정금나무 군락지 등이다.     아산 아름다운 가로수 길은 은행나무로 평균 수령이 50년 이상으로 역사․문화, 자연 경관이 공존하는 명품 숲길로 꼽힌다. 서천 방품림은 곰솔을 조림한 해안 방풍림으로, 해안가의 솔바람 길과 하층의 식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홍성 소나무 숲은 80년생 내외의 소나무와 정금나무가 자생하는 군락지로, 보존이 필요한 지역으로 후대 물려줄 아름다운 숲이다. 이 3곳의 숲이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면,  산림교육, 체험, 치유 숲길과 연결한 등산로 활성화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산림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 아름다운 가로수 길은 은행나무로 평균 수령이 50년 이상으로 역사․문화, 자연 경관이 공존하는 명품 숲길로 꼽힌다. 서천 방품림은 곰솔을 조림한 해안 방풍림으로, 해안가의 솔바람 길과 하층의 식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홍성 소나무 숲은 80년생 내외의 소나무와 정금나무가 자생하는 군락지로, 보존이 필요한 지역으로 후대 물려줄 아름다운 숲이다. 이 3곳의 숲이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면,  산림교육, 체험, 치유 숲길과 연결한 등산로 활성화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산림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산림환경
    2019-07-03
  • 대전시, 구성동산성 잔디 식재 등 경관개선사업 마무리
    대전 도심에 위치한 구성동산성이 도심 속 역사공원으로 재탄생했다.     대전시는 구성동산성의 경관개선을 위해 추진한 성벽 주변 잔디식재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성동산성은 유성구 구성동 카이스트, 대전과학고등학교와 대전지방기상청으로 둘러싸인 성두산근린공원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대전 유일의 토성(土城)이다.     구성동산성은 성두산(표고 86.7m) 정상을 에워싼 2중성 형태로, 확인 가능한 북성의 성 둘레만 345m에 이른다. 여기에서 멀리 월평동산성과 갑천, 그리고 주변의 너른 들이 잘 관측되는데다가 사람들의 통행이 용이한 구릉에 입지해 치소(治所)로 거론된 곳이다.   1998년 7월 구성동산성과 인접한 대전지방기상청 부지에서 청동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의 집자리 40여기 등 다양한 유구가가 발굴돼 취락이 형성된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고 유일한 토성인 구성동산성의 보존관리를 위해 2018년 초 토축 성벽에 무분별하게 뿌리를 뻗어 자라는 수목을 정비했다. 이에 따른 후속작업으로 올해는 경관개선 및 잡초발생 억제를 위해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토축성벽과 건물지에 잔디를 심었다. 이로써 구성동산성 토축성벽이 확연하게 드러나게 됐고, 나아가 구성동산성이 도심 속 역사공원으로서 역사교육은 물론, 주민의 힐링과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게 재탄생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에는 계족산성(국가사적)과 보문산성 등 시 지정문화재인 27개의 산성이 분포해 있는데, 구성동산성이 가장 접근성이 양호해 역사공원으로서의 경관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유성구청과 협의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9-07-01
  • 함양군, '지리산 가는 길' 안전 도모·쉼터 조성
      지리산의 관문 함양 지안재와 오도재에 관광객들을 위한 쉼터와 임시주차장이 조성된다. 함양군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지안재로부터 변강쇠·옹녀의 추억과 사랑이 깃든 오도재, 지리산 주능선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공원 일원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쉼터가 조성되는 지안재와 오도재는 최근 함양군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함양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풍나무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 등이 개최된 장소이다. 군은 이번 쉼터 등의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안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는 관광자원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곳은 산간지역 해발 773m 급경사 굴곡 도로로 교통사고가 잦으며 겨울철 강설 및 결빙에 따른 통행 제한이 빈번한 지역으로 긴급 재난 차량 대피소 등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관문인 함양 오도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관광객들의 편의와 함께 안전을 위해 쉼터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열리면 전 세계 관광객들이 함양을 찾을 것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19-06-07
  • 광주천, 문화‧생태‧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젖줄인 광주천을 상시적으로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 및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총 370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광주천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용섭 시장의 공약인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의 생태·친수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그동안 동·서·남·북구를 관통하는 도심 대표 하천임에도 수량부족과 수질악화 등으로 동식물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아온 광주천을 생태문화하천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이다.   광주천 환경정비사업은 수량 확보, 수질개선, 생태복원 및 친수시설로 나눠 진행되며, 별도로 광주천 유입 오염 부하량을 줄이기 위한 오수 간선관로 설치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먼저 시는 매일 1~2급수의 하천유지 용수 10만9000t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4수원지를 활용해 하루 평균 1만6000t의 맑은 물을 광주천에 공급한다. 제4수원지에서 남광주역까지 4.4㎞ 구간에 관로를 설치한다.   광주 북구 일부 지역에 수돗물을 생산·공급 중에 있는 각화정수장이 폐쇄될 예정이어서 이곳에 상수도 원수를 공급하는 제4수원지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광주천 주변 대형건물 5곳의 지하수를 활용해 하루 1750t을, 광주천 상·중류부에 대구경 관정 4곳을 뚫어 하루 250t을 확보한다.   하천이 자정작용으로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해 다양한 동․식물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오염원을 제거하고 차단한다. 하루 6만1000t 규모의 하천유지용수 정화시설을 제1하수처리장에 설치할 방침이다. 영산강 하천수질이 나빠지는 갈수기 여과시설의 기능이 저하되고 일부 여과시설을 거치지 않은 영산강 하천수에 대한 정화가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정체수역 해소와 하상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수질 개선을 위해 덕흥2보와 유촌보 등 고정보를 일정한 수량이 되면 자동으로 보가 넘어지는 가동보로 바꾼다. 더불어 교동교~영산강 합류부간 49곳의 낙차공을 준설해 하천 오염물질도 제거할 계획을 세웠다. 생태복원 및 친수시설을 위해 생태 보존존, 생태 체험존, 생태 문화존, 생태 휴양존 등 하천의 구간별 특성을 살린 4개의 테마존을 조성한다.   생태 보존존은 수생 정화식물 식재를 통해 수생태계를 보존하고, 생태 체험존은 물놀이장, 캠핑장 운영, 생태 문화존은 쉼터, 램프, 인공구조물의 생태적 처리, 주변 문화와 연계, 생태 휴양존은 관찰테크, 계절감 있는 사면 식재 등으로 조성한다. 주요 시설로는 수질이 양호한 상류에 수달 및 어류 서식처를 제공하고 저수호안에 수질정화식물을 식재한다. 또한 상류에 물놀이장, 시민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 생태체험관을 조성하고, 인공구조물인 켄틸레버 하부공간을 클라이밍, 미니정원, 그래피티 등 시민 쉼터로 조성한다.   이밖에도 하류 고수부지에 다목적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고수호안에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꽃길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광주천 유입 오염 부하량을 줄이기 위해 오수간선관로가 추진된다. 국·시비 1315억원을 투입해 광주천 좌·우안 35㎞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주천 유입오염원의 상당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산강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6월까지 광주천 종합 환경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1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친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광주천 주변 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남광주시장 등 관광자원과 광주천을 연계해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도 완성할 방침이다. 특히, 광주시는 안정적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 5년간 국토교통부에 수차례에 걸쳐 국가하천 승격을 건의한 결과 최종 우선순위 15곳에 포함돼 6월 개최 예정인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의 마지막 심의를 앞두고 있다.   광주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가는 등 이상기후가 빈번한 상황에서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홍수예방 등 치수사업을 국가에서 추진할 뿐 아니라, 국비 투입으로 안정적인 하천유지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을 통해 광주천이 ‘맑은 물이 흐르고 옛 정취가 흐르는 공간’, ‘사람이 소통하고 이야기하는 공간’,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19-05-27
  •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세계적 명소로 발전시킨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오전 10시30분 무등산 증심사에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표지석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용섭 시장, 최형식 담양군수, 최형열 화순 부군수 등 내외빈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지질관광사업단장 허민 교수의 세계지질공원 인증 경과보고에 이어 표지석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 곳곳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형·지질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지정하고 있다. 무등산권역은 2018년 4월17일 세계에서 137번째,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경북 청송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무등산권역 세계지질공원은 광주시 동구와 북구 일대, 화순군 일부와 담양군 전체로 지정됐으며, 무등산 주상절리대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담양 추월산 등 국제적 가치를 지닌 지질유산과 이와 어우러져 생겨난 역사, 문화, 생태유산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관광객 증가와 일자리 창출,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을 통해 광주·전남 상생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전남 간 상생협력을 통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자원이자 세계적 명소로 발전시키는데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년에 한 번 재인증을 받도록 되어 있으며, 광주시는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전남도, 담양군, 화순군, 무등산국립공원과 함께 지질공원과 관련된 명소를 추가 발굴하고 세계지질공원 국제 플랫폼센터 조성, 새로운 지질탐방 코스와 지역주민과 연계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세계적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4-29
  • 치악산 둘레길 3개 코스 33.1km 개통
    치악산 둘레길 3개 코스 33.1km 구간이 4월 25일(목) 개통된다. 치악산 둘레길은 등산로, 샛길, 임도, 둑길, 옛길, 마을길 등 기존의 길을 연결하는 동시에 새로운 길을 내고 다듬어 치악산 자락을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명품 도보 여행길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3개 코스는 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행구동 국형사에서 소초면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를 지나 횡성군 태종대까지 33.1km 길이로 조성됐으며, 치악산 둘레길은 오는 2020년까지 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23km로 조성될 예정이다.   1코스 꽃밭머리길 11.2km는 행구동 국형사부터 소초면 제일참숯까지 고려 말 충신 운곡 원천석 선생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코스이다. 국형사, 관음사, 성문사, 석경사 등 고찰이 많아 불교 및 사찰문화를 느낄 수 있다.   2코스 구룡길은 소초면 제일참숯에서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까지 7km이며, 국립공원인 치악산 자락 계곡을 따라 숲속으로 연결돼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학곡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왼골, 무너미, 새재라고 불렀으며, 과거 주민들이 장터나 학교를 오가기 위해 사용하던 옛길로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3코스는 수레너미길로 소초면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횡성군 강림면 태종대까지 14.9km 구간이다. 조선 태종이 스승인 운곡 원천석 선생을 찾기 위해 수레를 타고 넘었다는 수레너미재를 따라 걸으며 그날의 역사를 살펴보고 행적을 따라가 볼 수 있다.   특히, 치악산 둘레길은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코스 국형사 일원 0.4km 및 3코스 한다리골 일원 1.4km 구간을 무장애구간으로 조성했다.   원주시는 생태, 문화, 경관, 휴양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탐방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천리 굽이길과 원주 소금산출렁다리, 레일바이크, 뮤지엄산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산림환경
    2019-04-24
  • 안동호 쇠제비갈매기, 전국 최초 인공모래섬에 안착
    안동시는 지난 2013년 이래 안동호(湖) 내 모래섬(일명 쇠제비섬)에 6년 연속 찾아온 멸종위기종인 쇠제비갈매기 보호를 위해 대체 서식지 역할을 할 인공 모래섬을 만들었다. 2018년 봉화, 태백 등 안동호 상류 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수위가 상승하여 기존 쇠제비갈매기 서식지인 모래섬(길이 100m, 폭 20m)이 물에 잠겨 고민 끝에 수면 위에 인공 모래섬을 만들어 지난 3일 설치·완료했다. 이는 국내 최초 시도였으며, 최근에는 짝짓기에 이어 둥지를 틀고 산란을 시작함에 따라 쇠제비갈매기가 안동호를 찾은 기록을 7년 연속 이어가게 되었다. 확인된 쇠제비갈매기 개체 수는 약 70여 마리이며, 빙어를 잡으려고 자맥질하는 모습과 잡은 먹이로 암컷의 환심을 사려는 수컷의 구애 장면이 목격됐다. 이처럼 바닷새인 쇠제비갈매기가 내륙지방인 안동호를 찾는 이유는 빙어 등 풍부한 먹이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고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 때문인 것으로 본다. 인공 모래섬 제작은 조류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작업 진행은 먼저 물에 뜨는 가로세로 50cm의 구조물(푼툰)을 연결하여 실제 모래섬의 절반 크기인 가로 50m, 세로 20m의 면적(1000㎡)의 바지선을 만들었다. 그다음 작업으로 바지선 위에 배수가 쉽도록 부직포를 깔고 다시 모래(마사토) 120여 톤을 얹은 뒤 최대한 기존 모래섬과 비슷한 지형으로 만들어 물속에 있는 예전 쇠제비 섬 위치까지 이동하여 12개의 닻으로 고정시켰다. 쇠제비갈매기 새끼 보호를 위해 수리부엉이 등 천적을 피할 수 있는 은신처를 만들고, 수면에서 새끼들이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경사면도 만들었다. 쇠제비갈매기들이 인공모래섬에 과잉반응을 할 경우를 우려해 조류 학자들의 견해를 참조하여 쇠제비갈매기와 똑같이 생긴 모형 12개도 설치하였다. 또한 쇠제비갈매기 실제 소리를 내는 음향장치를 주기적으로 틀어 낯선 환경에 경계하는 것을 방지하였다.   안동시는 인공모래섬 주변을 쇠제비갈매기 번식 활동이 끝나는 7월 말까지 낚시금지 구역으로 지정해 지도 단속할 예정이다.    호주에서 1만 km를 날아와 4월에서 7월 사이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지에서 서식하는 쇠제비갈매기는 2013년부터 내륙 민물호수인 안동댐에서 관찰되기 시작했으며, 안동호 작은 모래섬에서 알을 낳고 새끼를 길렀다. 한때 낙동강 하구가 3000~4000마리 살던 우리나라 최대 서식지였지만 서식환경 변화로 해마다 개체 수가 줄다가 몇 년 전부터 자취를 감추면서 현재 낙동강 유역에서 안동호 모래섬이 유일한 집단 서식지라고 조류학계에서는 전한다.     안동시는 앞으로 안동호 쇠제비갈매기 서식지 주변을 생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규모 서식지가 파괴돼 오갈 데 없는 쇠제비갈매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공 모래섬 설치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안동호어민회(푼툰 2500개 무상 대여), 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선박접근 금지용 부이 12곳 설치)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19-04-23
  • 창녕군, 우포잠자리나라 5월 1일부터 유료화 운영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우포잠자리나라'를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유료화해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우포잠자리나라는 다양한 잠자리 성충과 유충은 물론 물벼룩, 깔따구 등 먹이와 천적까지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잠자리 체험관이다.   우포늪에 서식하는 잠자리와 곤충 등을 테마로 해 잠자리 알과 비슷한 씨앗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부화관 운영, 어둠속에서 손전등을 들고 잠자리 우화장면 및 숨 쉬는 항아리 속 다양한 생물 관찰, 우포늪 생태사진 전시, 잠자리 유충의 생활형태 관찰, 잠자리 유충 먹이주기 체험, 잠자리 먹이 및 천적 등을 관찰 할 수 있다.   생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구간마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재미있게 관찰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관람료는 체험요금을 포함해서 어린이 5천 원, 어른 8천 원으로 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유료화를 통해 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해 다시 가보고 싶은 곤충생태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누구나 어린 시절 잠자리를 잡으러 뛰어다니던 추억이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잠자리와 여러 곤충들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우포잠자리나라 개관으로 우포늪·산토끼노래동산·우포 생태체험장·우포생태촌을 연계한 친환경 관광자원 구축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친환경생태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9-04-22
  • “장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 어때요?”
    장흥군이 올해 처음으로 ‘장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장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장흥군에서 생활하고 여행할 수 있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그램이다.   장흥군 관광자원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오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는 7일 이상 30일 이내 장흥에서 여행할 수 있으며, 여행기간 동안 1일 5만원의 숙박비와 체험료, 입장료 등을 지원 받는다. 숙박은 군에서 지정한 2개 업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만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여행작가나 파워블로거 등 장흥의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전문가를 우대 선정한다.   참여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오는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061-860-02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아름다운 장흥에 머물며 휴식, 체험, 힐링과 더불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인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유동인구 300만 달성을 위해 연초 관광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제 시행, 관광안내도 및 9경9미9품 홍보책자배부, 문화관광해설사 확대모집, 장흥관광 전용 블로그 운영, 내나라여행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산림환경
    2019-04-17
  • 역사 문화가 깃든 가로수길 조성한다 !!
      충남 홍성군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부합하는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명품가로수길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명품가로수길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금년부터 5년간 약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우선 3개 시범노선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이번에 선정한 시범노선은 홍주문화회관 ~ 홍주의사총 노선 3km (소나무), 김좌진장군생가 ~ 결성농요농사박물관 노선 6km (무궁화), 덕산통사거리 ~ 동진아파트 노선 1.5km (이팝나무) 등 3개 노선으로 총 10.5km에 이른다.    군은 해당 노선에 식재된 소나무, 무궁화, 이팝나무에 대한 정형화 된 수형관리, 결식구간 보식, 병해충방제 등의 유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홍주의사총 노선의 소나무와 김좌진장군 및 한용운 생가지 노선의 무궁화 거리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 고양 및 젊은 세대들에게 호국의 배움터인 상징적인 거리로 거듭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명품 가로수길 조성으로 보행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권 숲세권이 확보돼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물질 저감효과도 군은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부합한 명품가로수길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환경권 제고 및 지역 관광자원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19-03-14
  • 곡성군, 문체부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 선정
      곡성섬진강침실습지가 마법의 아침 여행지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12일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 ‘2019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10선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최종 선정됐다.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에 인문학적 이야기를 입혀 관광 상품화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곡성군에서는 「섬진강침실습지, 마법의 아침여행(이하 ‘마법여행’)」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마법여행은 2016년 국가보호습지로 지정된 곡성 침실습지를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안개마을, 섬진강기차마을 등 곡성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상품으로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문체부는 선정된 지역에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예산 지원 등을 통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중점 육성한다. 특히 기존에는 지원기간이 1년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매년 사업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최대 3~5년까지 지원한다. 곡성군의 경우 올해 1억 9천만원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지자체의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유도하고, 지자체의 입장에서는 중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군은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을 위해 수립 단계에서부터 전문가 컨설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를 통해 지원 종료 후에도 주변 관광지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갈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멸종위기종인 삵 등 희귀 동물과 각종 조류․어류가 서식하는 곡성 섬진강침실습지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여행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라고 사업 추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산림환경
    2019-03-13

목재이용 검색결과

  • 대전시, 보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대전시는 보문산 일원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새로운 보문산 전망대 조성사업 설계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아이디에스사가 공모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연면적 1,226.43㎡ 규모의  지하1, 지상2층의 일반동과 높이 48.5m 전망동 등 연면적 1,226.43㎡ 규모의 2개동으로 설계됐다.  일반동은 전망이 가능하면서, 내부적으로 각종 이벤트공간과 카페,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전망동은 중앙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주변을 나선형 목재로 계획하였으며, 지상에서 전망대까지 계단을 이용하여 어느 높이에서나 사방을 전망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시는 당선작의 연면적, 높이, 주요용도 등을 실시설계 과정에서  높이별 전망정도, 보문산 자연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일부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는 공모 당선업체와 실시설계용역을 계약하여 12월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현재의 보운대 철거와 부지조성공사를 내년 3월 착공, 내년 8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4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그동안 ‘민선7기 보문산 활성화 민관 공동위원회’운영과 시민토론회, 타지역 사례견학, 숙의 과정을 거쳐(‘19.10~‘20.5) 보문산 전망대를 새로 설치하는데 의견을 모은 바 있으며, 이후  타당성검토와 기본구상용역, 투자심사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시의회 의결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한편, 오월드, 보문산성, 뿌리공원 등과의 주요 관광자원 간 연결수단은 전망대와의 연계성, 오월드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등을 고려하여 향후 기본계획과 타당성 검토용역을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실시설계 과정에서 관계기관 협의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 등 반영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11-25
  • (인터뷰)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한옥쟁이, 김영종 종로구청장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우리 것을 잘하는 것이 좋은 것이여! 우리 소리, 우리 문화, 우리 한복이 어울리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만났다.       1. 역사와 자연을 품은 종로구가 한옥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는?  저희 종로구에는 100년, 200년 이상 된 한옥들이 많이 있고 더 이상 이런 한옥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옛 한옥을 잘 보존하는 정책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류의 중심지인 종로구가 지향하는 것이 또 있습니다. 한옥을 비롯하여 한복, 한식, 한글, 한지 즉 5한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 구는 매년 9월에 「종로한복축제」를 종로 일대에서 개최하여 한복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종로한복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대표 관광 컨텐츠로 인정 받았습니다. 또한 간부들과 직원들과 함께 「전통한복 입는 날」을 정하여 우리가 먼저 한복입기를 실천하는 등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복은 버릴게 없어요, 한복은 아름답잖아요 그와 더불어 한옥의 지붕 처마선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래서 저희 종로구는 5한을 알리며 보존하는 일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담은 집 '한옥'이야말로 한국인 정서에 가장 잘 맞고 우리가 보존해야할 전통 건축물로 보고 한옥을 동 주민 센터는 물론 도서관 등에서 접목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 예로 혜화동 한옥청사는 2006년 11월 전국 최초의 한옥 주민 센터로 지어져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었으나 1930년대 지어진 근대 한옥으로 그동안 사용 과정에서 변형된 부분이 많아 2011년 7월 전통 한옥으로 복원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담장을 낮추고 화려한 조경대신 우리 전통 한옥에 어울리는 마당을 되살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다소 현대적이었던 내부모습도 사랑방과 대청 등 전통의 모습을 되살렸습니다.       그리고 2014년 11월 인왕산의 경관과 어울리는 전통 한옥과 조경을 갖춘 ‘청운문학도서관’의 한옥 지붕은 전통방식으로 제작된 수제 기와를 사용, 돌담 위에 얹은 기와는 돈의문 뉴타운 지역에서 철거된 한옥의 기와 3000여 장을 가져와 재사용해 의미를 더 했고요.   이 도서관은 시, 소설, 수필 등 2만 6천여 권의 문학서적 보유한 문학 특화 도서관으로 독서캠프, 인문학 강좌 등 각종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습니다. 청운문학도서관은 2015년 국토부 주최 ‘올해의 한옥’ 대상을 받은바 있습니다.   옥인동의 상촌재도 종로구의 보존 노력에 힘입어 새로 태어난 한옥입니다.   상촌재는 기존 철거 한옥에서 재활용 가능한 건축 재료들을 재사용하여 건축되었으며, 특히 온돌과 마루 등 한옥 및 온돌의 쉬운 이해를 도모하는 건축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로 시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효용성에서 인정받아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모전에서 상촌재는 준공부분에서 한옥의 현대화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올해의 한옥상’을 받았습니다.     ‘한옥’은 우리 문화를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자, 우리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으며 정서적으로도 따뜻함과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문화에 특별한 가치를 두고 이를 알리고 지키기 위해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2. 종로구는 타구에 비해 많은 한옥이 분포하여 있습니다. 보존과 개발의 적정한 균형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는데 재개발에 대한 철학은 어떠하신지?   종로구는 600여년 된 역사를 가진 마을입니다. 때문에 전통을 잘 보존하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종로는 수많은 문화재와 한옥이 산재해 있는 만큼 종로의 정체성에 맞게 문화를 접목한 도시재생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위인들의 생가 터는 물론 문학․예술인들의 다수가 종로에서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한 본거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종로만의 우수한 문화자산을 잘 보존하고, 복원, 계승 한다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이고 이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구도심인 종로구의 도시재생을 한방에서 말하는 침술효과와 같은 도시재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종로구와 같이 정체된 구도심의 재생을 위하여 대단위 아파트 단지나 거대 상업 건축과 같이 한 지역에 집중되는 블록 단위의 면적인 개발 보다는 도시 곳곳에 그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청운문학도서관이나 상촌재처럼 문화 인프라를 조성하여 점차 이러한 점적인 공간이 서로 네트워크를 이루면 주변 지역에까지 활력을 불어 넣는 효과를 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3. 전통한옥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불편하다는 입장이 많습니다. 현대인들이 한옥에 살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해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2000년대 초반에 ‘한옥마을 보전 및 개발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전통한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는데  “한옥에 살아보고 싶다”는 의견이 30.2%로 높은 반응을 보이는 반면 “한옥에 거주시 만족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그저 그렇다”고 응답하는 사람이 27.1%로 나왔습니다. 설문조사결과처럼 한옥에 살고 싶지만 막상 살고자 하면 불편해서 힘들다는 것이므로 현대 생활과 맞지 않는 부분은 개선하면 많은 사람들은 한옥에 살 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한옥은 주방이나 화장실이 밖에 있는 구조처럼 현대인들이 생활하기에는 불편한 요소들을 현대식에 맞게 고쳐주고 한옥의 장점인 온돌기술이나 자연과 조화로운 점 등은 살려야 합니다.   청운문학도서관을 건축할 때 열람실에서 내려다보면 푸른 대숲이 들어오도록 구성한 것은 사람이 한옥에 지내면서 자연과 조화로운 점을 반영하고자 만든 것입니다.     또한 한옥을 건축할 때도 전통방식만 고수 하지 않고 현대 건축기술을 같이 써서 한옥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키면 좋은 한옥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문을 쓰면서 주민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무조건적인 재개발 보다는 우리 것을 지켜야한다고 설득해 왔으며 구청장이 되어서도 같은 논리를 설득하고 있고 이제는 오히려 주민들이 한옥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한옥을 짓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옥에 대한 선호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고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4. 종로구는 한옥건축의 활성화을 위해서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지요?  저희 종로구의 도심지 개발과 건물 신축의 증가로 철거되는 한옥이 많아지면서 버려지는 한옥 자재를 재활용하고 한옥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한옥자재 재활용은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4년 3월에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과 MOU를 체결했으며 2015년 신영동 123-3에 지상 2층 연면적 260㎡규모의 한옥자재 재활용은행을 건립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한옥 철거 신고가 접수되면 전문가가 현장에 나가 한옥자재의 보존 여부를 진단하고, 목재, 주춧돌, 기와, 대들보 등 자재를 선별해 해체합니다.     수천장이 넘는 기와를 일일이 손으로 옮기고 목재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해체한 뒤 한옥자재재활용은행으로 옮겨져서 확보된 한옥 자재들은 한옥신축이나 리모델링 등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거나, 구에서 시행하는 공공시설 건립사업에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한옥자재은행을 활용해 청진동 청진공원,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 등 5곳에 전통 정자를 지어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한옥전문가가 한옥에 대해 궁금해 하는 주민들에게 설계, 시공, 보수 등 기술적인 자문과 한옥 건축 상담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 시행중인 한옥 비용지원 사업을 접수받아 한옥 수선 및 신축시 최대 1억 8천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5. 바램과 목표는?   종로에 살게 된지도 벌써 30년이 넘었습니다. 종로는 600년 도시답게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재와 사람이 직접 살면서 가꾸어 온 한옥, 그리고 정이 넘쳐나는 골목이 있다고 느껴왔습니다.   서울의 여러 곳을 다녀 봤지만 종로처럼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문화재와 그 사이에 조화롭게 어울리는 마을들을 보지 못했으며 이는 오랫동안 구축해온 종로만의 정체성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고도성장과 함께 기존에 있던 고풍스런 한옥대신 성냥갑 아파트가 생겨나는 등 재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종로구의 경우에는 재개발의 예외는 아니었는데 그러한 과정에서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북촌은 과거에는 강남이 개발로 급속도로 성장할 때  ‘한옥보존지구’로 지정되어 개발에서 소외되었고, 주민들은 오랫동안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아왔습니다.   규제는 있었지만 실질적인 보존과 관리를 해야 하는 주민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던 것입니다. 90년대에 들어 건축규제가 조금씩 풀리면서 한옥철거가 급속도로 진행되었고 경관이 변해가고 주민 불만도 점점 높아져만 갔습니다.     상황이 갈수록 나빠져서 주민과 관이 팔을 걷어붙이며 ‘북촌가꾸기’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골목길을 정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한옥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매진 해왔습니다.   오랜 기간 이러한 노력 덕분에 점차 동네의 분위기도 활기를 띠고, 한옥의 경제 가치도 상승했으며 주민들이 나서서 북촌을 편리하고 아름답게 가꾸려고 노력해 왔고, 관이 그 일을 지원하고 관리한 결과 오늘날처럼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한옥은 참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아름답고, 포근한 온돌식 난방, 집안에서 하늘을 볼 수 있고 그리고 마루에 앉아 흙냄새를 맡을 수 있는 등 장점을 나열하면 끝이 없습니다.   종로는 이러한 전통을 잘 보존하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현대화된 도시를 지향할 것입니다. 종로가 그리는 미래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사람이 행복한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입니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 이웃의 삶을 살피며, 주민 바라는 종로의 변화를 위해 ‘작은 것부터 천천히 그러나 제대로’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옥의 아름다움이 뭔지, 균형이 뭔지, 조화가 뭔지,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말씀을 나누는 가운데 한옥에 대한 무한사랑이 엿보이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모습 속에서 종로구의 한옥들은 ‘걱정 끝 행복 시작’ 이라는 기대감을 가져본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20-08-04
  • 해남군,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2년 연속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해남군 자연스토리(대표 윤문희)가 2년 연속 선정됐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전통한옥을 한국 대표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기 위해 전통음식, 공예, 전통놀이 등 한옥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전국에서 57개소, 전남 9개소가 선정됐다. 자연스토리는 삼산면에 위치한 무선동 한옥민박촌의 전통한옥을 새롭게 단장, 자연요리, 음식명상 등 바른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역사가 담긴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3천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있는 한옥체험 시설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는 해남의 특산물을 활용한 자연요리와 봄꽃 화전·샐러드, 천연색 송편 등 계절요리 체험을 비롯해 청소년 대상 미술요리, 고무신아트, 다예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프로그램을 3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흥사, 두륜산케이블카 등과 연계한 체험 관광 코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윤문희 대표는 "잊혀 가는 옛 문화를 알리고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자연스토리의 한옥체험을 통해 해남에서의 색다른 여행이야기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20-01-08
  • 대구시, 힐링과 체험이 공존하는 '목재문화체험장' 준공
    대구시는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목원에 목재 문화체험장을 건립해 오는 4월 개관할 예정이다. '목재 문화체험장'은 대구의 관광명소인 대구수목원 내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 제공을 위해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980㎡ 규모로 2019년 3월 착공하고 2019년 12월 준공했다. 목재 문화체험장의 주요 공간 구성은 ▲친환경 목재 장난감 아이템을 활용한 놀이 공간 ▲유아용과 초등용을 대상으로 목재를 통한 꿈과 상상을 실현하는 목재 체험공간 ▲목재 장난감에서 생활 목재 제품 등 종합적인 실습의 기회를 제공되는 목공예 공방과 대구수목원의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휴게공간 ▲시설 운영을 위한 관리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자연 친화적 설계 적용한 송판 무늬 노출콘크리트 외벽 마감과 쾌적한 실내환경 제공을 위해 항균과 살균 성능이 뛰어난 편백으로 마감하여 내부를 고급화했으며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최적의 동선을 계획했다. 그뿐만 아니라 목재 문화체험장은 대구수목원에 조성해 도심 속에서 지속적인 자연 힐링이 가능하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호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으로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습득이 가능하게 됐다"며 "나아가 지역주민의 여가활동에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체험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2019년 11월에 준공된 약용식물원과 더불어 대구 수목을 찾는 시민들은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1-06
  • 유네스코 유산 따라 안동 여행
      봉정사 세계유산 등재 첫돌, 도산서원과 병산서원도 세계유산 등재 눈앞우리나라에는 5월 현재 15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17가지가 지정돼 있는데, 여기에는 북한에 있는 2개의 세계유산과 1개의 세계기록유산을 포함해서다. 이 세계유산 중 2개, 세계기록유산 중 2개가 바로 안동에 있다. 안동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봉정사, 세계기록유산은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는 유교책판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 있다.안동시에서는 6월의 안동 테마 여행으로 ‘세계유산을 따라 설계해본 안동여행’을 제시했다.   하회마을 로열웨이(The Royal Way) 따라 살펴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안동 최초의 세계유산은 하회마을이다. 하회마을은 2010년 8월 1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으로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방문으로 명소로 부상한 하회마을은 세계유산 등재 이후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유네스코에서는 당시 하회마을의 세계유산 등재 이유를 밝히면서, 주택과 서원, 정자와 정사 등 전통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마을의 공간 배치가 조선 시대 사회구조와 독특한 유교적 양반문화를 잘 보듬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이 오랜 세월 동안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고 했다.   또한 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는 생활공간이며, 주민들이 세대를 이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살아있는 유산’으로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한국인의 삶이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했다.하회마을은 낙동강이 큰 S자 모양으로 마을 주변을 휘돌아 간다. 그래서 하회(河回)마을이란 이름이 붙었다. 이러한 하회마을의 모습은 부용대에서 조망해 볼 수 있다.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하회마을의 전경은 무수한 사진작가들의 전경이 되어 왔다. 하회마을 입구에 마련된 관광안내소를 통해 양진당, 충효당, 화경당 등 고택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회마을을 돌아보면, 양반과 서민이 어우러져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었던 과거의 삶이 현대에도 존속되고 있는 마을의 모습은 모든 이에게 인상적인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하회마을에서의 고택 체험은 세계유산을 진정으로 누릴 수 있는 추천 상품이다. 이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둔 병산서원도 하회마을에서 자동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다.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하회~병산 선비길을 도보로 이동하는 데에는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니, 병산서원을 함께 탐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무료 공연하는데, 이 하회별신굿탈놀이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로열웨이의 종착점 봉정사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차남 앤드루 왕자가 각각 다녀간 안동 로열웨이(The Royal Way)는 하회마을과 안동농수산물도매시장, 봉정사를 잇는 32km의 구간이다. 이 로열웨이의 종착점인 봉정사도 2018년 6월 30일 바리엔 미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됐다.   안동 봉정사를 포함한 7개 사찰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등재됐다. 국보 15호 봉정사 극락전, 국보 311호 봉정사 대웅전 등 2개의 국보를 보유하고 있다. 극락전, 대웅전과 화엄강당은 한 자리에서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의 목조건축 양식을 한 번에 목격할 수 있는 특이한 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과 ‘동승’의 촬영지로 알려진 영산암과 오솔길을 따라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개목사 또한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앤드루 왕자도 감탄한 안동의 세계기록유산안동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국학진흥원’에는 두 개의 세계기록유산이 있다. 하나는 ‘한국의 유교책판’이다.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305개 문중과 서원 등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맡긴 718종 64,226점의 책판이 2015년 10월 10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문집, 성리학 관련 서적, 족보와 연보, 예학서, 역사서, 훈몽서, 지리지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또 다른 하나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다. 12개 기관과 개인이 소장한 2,472점의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중, 한국국학진흥원에는 52점이 보관돼 있다.이러한 안동의 세계기록유산은 한국국학진흥원 부설 유교문화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유교문화박물관은 유교를 주제로 한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관점에서 전시실이 구성돼 있으며, 현장학습 장소로도 주목받는 곳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지난 5월 14일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방문 20주년을 기념해 차남 앤드루 왕자가 방문, 어머니가 걸었던 로열웨이와 함께 한국국학진흥원을 방문했다. 이때 앤드루 왕자는 유교책판이 보관된 장판각을 관람하고, 퇴계 선생의 성학십도 목판 프린팅을 시연하기도 했다.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둔 도산서원앞서 병산서원이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었다고 했는데, 안동의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을 포함한 9개 서원이 ‘한국의 서원’으로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되고 있다. 도산서원은 천 원권 지폐와 인연이 깊다. 천 원권 지폐 앞면의 인물인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서원이 도산서원인 것이다.   그리고 앞면 퇴계 선생 왼쪽에 그려진 꽃은 매화인데, 이황 선생이 생전 아끼던 꽃이다. 뒷면의 그림은 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인데, 계상정거도는 퇴계 선생이 제자를 가르치던 도산서당의 전경을 화폭에 담은 그림이다. 이 도산서당에 퇴계 이황을 기리는 사당과 서원을 더 지은 것이 오늘날의 도산서원이다. 도산서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산서원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들도산면에는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안동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문학도들의 필수 코스인 이육사 문학관을 비롯한 9개 코스 91km에 걸쳐 조성된 선비순례길에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과 호반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선비순례길 91km는 여러 번 방문해서 걸어볼 만한 곳이나, 그중에서도 도산면 서부리와 동부리를 연결하는 선성수상길은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선성수상길 코스는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조성된 한옥 체험촌 ‘선성현 문화단지’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선성현 문화단지가 조성된 예끼마을의 화실들도 둘러볼 만하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6-04
  • 안동시, 2019년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6개소 운영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선정돼 전통한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안동시 소재의 선성현 한옥체험관, 군자마을, 오류헌, 수곡고택, 만소당, 행복전통마을 총 6곳이다. 올해 12월까지 각지에서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 숙박 시설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한옥 등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공모를 해, 지난해에는 안동의 이상루, 지례예술촌, 행복전통마을 3개소가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두 배인 6개소가 선정돼 더욱 많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에는 현재 총 111개의 전통한옥 숙박 시설이 있으며, 이는 지역의 특색 있는 숙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의 고택을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시에서는 매년 고택음악회를 비롯한 각종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을 통해 전통음식(안동국시, 북어 보푸라기, 두부, 고추장)만들기 체험, 고택음악회, 전통혼례체험, 천연염색체험, 전통악기체험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한옥 사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 목재이용
    2019-05-21
  • 안동시, 2019년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6개소 운영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선정돼 전통한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안동시 소재의 선성현 한옥체험관, 군자마을, 오류헌, 수곡고택, 만소당, 행복전통마을 총 6곳이다. 올해 12월까지 각지에서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 숙박 시설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한옥 등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공모를 해, 지난해에는 안동의 이상루, 지례예술촌, 행복전통마을 3개소가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두 배인 6개소가 선정돼 더욱 많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에는 현재 총 111개의 전통한옥 숙박 시설이 있으며, 이는 지역의 특색 있는 숙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의 고택을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시에서는 매년 고택음악회를 비롯한 각종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을 통해 전통음식(안동국시, 북어 보푸라기, 두부, 고추장)만들기 체험, 고택음악회, 전통혼례체험, 천연염색체험, 전통악기체험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한옥 사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5-21
  • 영천시, 야영장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9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6천5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앞으로 국비 5천만원을 포함 총1억원을 투입해 등록야영장별 정기적인 캠핑프로그램 운영으로 야영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현산별빛축제 등 지역축제 연계 프로그램과 천문과학 · 인문학과 캠핑과의 만남 프로그램은 물론 3월 개관예정인 목재문화체험장과 한의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농산물 수확 및 전통시장 체험, 가족 콘서트 공연 등 다채롭고 건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캠핑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야간에 진행되는 별빛축제와 연계한 별 관측, 별자리 강연 등 천문과학 프로그램 운영은 전국에서 별 관측이 가장 잘 되는 ‘별의 도시 별의 수도' 영천을 대표할 프로그램으로 캠핑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산업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영천시는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경북도 야간관광상품(별빛나이트투어) 선정', ‘K-트래블버스 영천코스 유치', ‘보현산별빛축제 우수축제 선정' 등 관광자원 활성화를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연초부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채롭고 참신한 관광 상품개발과 홍보로, 명실공히 ‘관광천국 영천'이 되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9-03-04
  • 청송군,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경상북도 청송군(군수 윤경희) 파천면 덕천1리 마을(마을단위)과 청원당(개인한옥)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고품격 전통한옥 숙박은 물론 관광객들이 옛 정서와 색다른 놀이문화(고택음악회, 전통음식 및 전통혼례 시연, 다도‧예절‧서예 등)를 경할 수 있는 곳으로 전통한옥 관광자원화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덕천1리 마을은 고택음악회, 한복, 전통놀이, 공예 체험, 전통음식체험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6천만원, 청원당은 전통 편지쓰기, 선비 및 다도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2천4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청송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최근 떠오르는 뉴트로(New-tro, 새로운New 방식으로 옛것Retro을 즐길 수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과거와 현대가 조화를 이룬 핫플레이스를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등의 세계적인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전통한옥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1-21
  • 수원화성, '한국관광 100선' 4회 연속 선정
    수원화성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9년~2020년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 한국관광 100선’에 뽑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선정을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2013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수원화성은 2019년~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며 ‘4회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1차 서면평가·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대표성, 매력성, 성장 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사적 3호)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다.  수원시는 ‘문화유적지 관광 활성화 사업’, ‘밤빛 품은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수원화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수원화성문화제’로 수원화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도 선정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라며 “수원화성을 널리 알려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1-07
  • 담양군, 대나무이야기 호텔이 전하는 따뜻한 겨울이야기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한 호텔 ‘대나무이야기’ 국미선 대표가 담양읍의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담양읍사무소를 찾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국미선 대표는 2009년부터 매년 연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주변 이웃에 마음을 전해왔다. 특히 올해는 성금이 내 지역과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도와주는데 쓰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제도를 통해 담양읍사무소에 직접 기탁했다. 국미선 대표는 “그간 아름다운 천혜의 관광자원이 배경이 되어준 담양과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다시 문을 연 호텔을 잘 운영해 나갈 수 있었다”며 “조금이나마 내 지역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더없는 보람과 기쁨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성우 담양읍장은 “10년 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한 대나무이야기의 마음처럼 단 한명도 소외받지 않는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8-12-26
  • 전주시 ‘외국인 한옥마을 한달 살기’ 운영
    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내년 1월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옥마을에서 한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대와 세종학당 재단을 통해 한국어 대화가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 10명 안팎을 선정해 총 8회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외국인 홍보대사는 작가 지원공간으로 활용되던 ‘한옥마을 창작예술 공간’에서 한 달씩 살게 된다. 시는 거주공간과 함께 한 달간 공공요금과 통신비를 지원한다. 이들은 한달 동안 한옥마을에서 실제 생활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관광자원 등 전주의 매력을 주 2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게재하는 홍보활동을 한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8-12-10
  •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문화재 등록 예고
    근대 시기 영주의 형성과 발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두서길·광복로 일원/2만6,377㎡)’가 근대문화유산의 입체적 보존과 활용 촉진을 위해 도입된 면(面) 단위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문화재청이 근대문화유산의 효과적인 보존 활용을 위해 ‘선(線)’과 ‘면(面)’ 단위의 문화재 등록 제도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하고, 첫 사례로 경북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전북 군산 근대항만역사문화공간,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근대역사문화공간은 근대 시기에 형성된 마을, 경관 등 역사문화자원이 집적된 지역을 말한다. 건립 시기는 100년에서 50년 사이로 오래되지 않았지만, 보존·활용가치가 있는 근대유산들을 주된 대상으로 삼아 건물과 문헌 같은 점 단위 실물 외에 훨씬 범위가 넓고 포괄적인 선, 면 단위의 거리와 도시 공간도 등록 대상에 포함된 첫 사례다.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 영주시 두서길과 광복로 일원에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선, 면 단위의 근대 경관 개념에 가장 잘 부합되는 유산들이다. 20세기 초 영주의 형성과 발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핵심 공간이다. 1941년 기차역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배후에 조성된 지역인 영주동 일대 2만6,377㎡다. 철도관사를 비롯해 정미소, 이발관, 근대한옥, 교회 등 지역의 근대생활사 자취들을 잘 간직해 역사거리로서 보존과 활용 가치가 높은 곳이다. 영주시는 2016년 8월부터 지역 내 산재해 있는 근대문화유산의 재조명 및 관광자원화를 위한 근대 건축문화유산 현황조사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근대 건축물과 건조물 중 가치 있는 근대문화유산을 찾아 보존하고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문화재 등록 예고를 계기로 영주의 문화와 역사 가치를 높이는 큰 기회가 마련됐다”며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등록 예고된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는 30일간의 예고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을 결정하게 된다.  14p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8-07-02
  • 담양군, 담빛예술창고 대나무파이프오르간 연주
    (재)담양군문화재단은 6월 2일부터 담빛예술창고 대나무파이프오르간 연주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담빛예술창고는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문예카페와 작품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쉼터로 자리 잡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국내 유일의 대나무파이프오르간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와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5년 8월 필리핀에서 구매․설치한 악기다. 2015년 제작 설치 이후 지금까지 주말․공휴일에 총 300여 회에 걸쳐 연주를 진행해 월평균 2천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 담빛예술창고 홍보는 물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담양의 대표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정기연주는 매주 토요일·공휴일(16:00~16:30), 일요일(16:30~17:00) 약 30분 동안 진행되며, 종교 음악과 클래식 명곡 등이 연주된다. 한편 지난 5월 4일부터 담빛예술창고 전시관에서는 ‘2018 인터렉티브 아트 청년작가 공모展 - 공감지대’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는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이 직접 작품에 참여해 함께 완성해가는 전시로, 기존의 단순한 역할에서 벗어나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체험예술의 창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담양군문화재단 행정지원팀(연주문의 : 061-383-8241), 담빛예술창고전시팀(전시문의 : 061-383-8240)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8-06-04
  • 안동시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 선정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8년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개별 한옥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은 문체부 공모를 통해 안동시를 포함한 전국 21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이에 시는 지역에 소재한 전통한옥에서 고택음악회, 다도 체험, 전통매듭 체험, 붓글씨 체험, 고추장 담그기 체험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억1천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은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전통한옥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해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에 소재한 이상루 고택, 지례예술촌, 행복전통 마을 등에서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8-03-19
  • 단양에 내년 3월 목재문화체험관 문연다
    단양군은 목재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백두대간 목재문화체험관을 내년 3월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체험관은 2012년부터 73억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백두대간 녹색테마체험장 조성사업의 하나로 단성면 대잠리에 조성 중이다. 체험관은 건축면적 1618㎡에 목재체험관과 야외무대, 잣나무 쉼터, 숲속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목재체험관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나무 조각퍼즐 맞추기를 비롯해 나무 문패 만들기, 솔방울 인형 만들기 등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설 운영은 평일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체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주말엔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목공예 교실이 마련된다. 아울러 목공예기능사 자격증을 가진 직원들이 이용객들의 체험을 도울 예정이라 이용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요금도 공구이용 여부에 따라 800∼3000원(재료비별도)선에 결정 될 것으로 보여 다른 체험프로그램에 상대적으로 저렴해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 2단계 균형발전사업인 백두대간 녹색테마체험장은 총 1만8540㎡ 부지에 목재문화체험관을 비롯해 휴양·숙박시설 등 다채로운 시설로 이뤄졌다. 테마체험장은 해발 723m의 두악산 기슭에 자리한데다 선암계곡이 흐르고 있어 공기가 맑고 경치가 수려하다. 또 단양느림보길 중 하나인 선암골생태유람길이 지나가는 길목에 자리해 다채로운 생태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 상품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테마체험장의 숙박시설은 객실마다 내부를 낙엽송과 자작, 편백, 삼나무 등 건강에 좋은 다채로운 나무로 꾸며놓은 게 특징이다. 지난 8월 개장한 숙박시설은 주말마다 빈방이 없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테마체험장 주변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함께 즐길 수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목재에 대한 정보, 교육, 전시, 체험을 통해 목재문화의 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의 각종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등 관광산업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7-12-20
  • 강릉 전통한옥 체험단지 조성 완료
    강릉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우리의 전통가옥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내외국인들에게 한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강릉 오죽헌 인근에 ‘전통한옥 체험단지’ 조성을 완료했다. ‘강릉 전통한옥 체험단지’는 총 64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5,237㎡에 한옥체험시설 14개동(객실 수 19개 / 수용인원 총 85명)을 조성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구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당초 사업완료 예정일보다 한달 앞당겨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된 ‘강릉 전통한옥 체험단지’는 우리 전통가옥형식의 다양한 특징들을 반영했다. 대청·툇마루·누마루·온돌방·안마당 등을 도입해 한옥 고유의 공간 특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고, 팔작지붕, 맞배지붕 등 전통적 지붕 형태의 다양한 모습을 구현했다.   또한, 전통한옥 건축방식으로 건축했으며, 일부 현대식 공법을 사용해 전통한옥의 단점으로 알려진 방한·단열·차음 등을 개선해 전통한옥의 멋과 고유의 장점들을 체험하면서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외부에는 다목적동과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구성해 다도 체험, 선비문화 체험, 소규모 국악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의 공간으로 활용해 한옥 체험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오죽헌과 강릉의 상징적 수종인 소나무, 오죽, 배롱나무 등을 식재해 한옥마을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풍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세계최초 모자화폐인물인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출생지인 오죽헌 옆에 위치한 만큼 객실이름도 율곡이이가 저술한 최고의 인성교과서로 알려진 ‘격몽요결’의 내용 중 발췌하여 정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 강릉시 사업 담당자는 “올림픽 기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옥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고, 올림픽 이후에도 인근의 역사유적인 오죽헌과 함께 강릉 농악전수교육관, 선비문화체험관 등의 문화·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강릉오죽한옥마을은 앞으로 강릉시의 전통문화관광자원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7-09-26
  • 고품격 안동문화 기반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 열어간다.
    안동시가 2020년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전략적인 관광산업 육성에 나섰다. 고택, 고서 등 생활문화 자체가 문화재로 오천년 역사를 아우르는 문화도시로서 품격을 기반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안동시의 관광객은 2010년 이후 꾸준하게 5백만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도청 신청사 방문객 70만 명을 합하면 6백만 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는 최근 국․내외 관광 트렌드에 맞춰 관광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30∼40대 해외여행 수요층이 국내로 발길을 돌리고 있고, 외국인 관광객도 대도시 중심에서 중소도시로 이동하는 추세다. 또 단체여행보다는 자기주도적 여행을 선호하고 교육과 오락적 요소가 가미된 에듀테인먼트형 관광상품을 선호하는 것이 최근 트렌드라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안동문화 세계화, 한문화 콘텐츠와 ICT를 융합한 관광신성장 동력 육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권역별 핵심관광지 육성-선비문화), 에듀테인먼트형 관광프로그램 개발, 관광안내원 육성, 관광홍보 등을 전략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목표다. 안동문화 세계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등록으로 완성한다. 하회마을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고, 유교책판과 편액이 세계기록유산과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관광객을 경험한 바 있다. 사찰과 서원도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봉정사는 ‘한국 산사’의 하나로 등재하고, 도산서원과 병산서원도 2019년까지 등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한국의 탈춤을 묶어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해 세계유산과 기록유산, 인류무형유산까지 유네스코 문화유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유일무이한 도시로서 천만 관광도시를 견인하겠다는 취지다. 에듀테인먼트형 관광상품도 적극 개발한다. 단체 수학여행단의 안동으로의 수학여행 유도하기 위해 안동을 수학여행으로 계획하고 있는 학교에 직접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학여행단 유치 위한 인센티브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시는 한문화 콘텐츠와 ICT가 접목된 가칭 ‘한문화 ICT융합벨리’를 조성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가상체험(VR)과 실제 이미지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증강현실(AR)체험 집적지 조성, 한옥, 한식, 한복, 한지를 복합한 체류형 체험단지 등이 검토되고 있다. 또 RC카, RC비행기, 드론을 즐길 수 있는 RC체험존과 체험단지형 수변공원, 폐교를 활용한 갤러리와 별자리캠프장 조성 등도 적극 제시되고 있다. 관광 인프라도 활발하게 구축한다. 체류형 관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안동문화관광단지를 확대해 교육․연수시설과 루지체험장 등을 조성한다. 3대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도산면 동부리에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도산면 서부리와 원천리에는 선성현문화단지와 유림문학유토피아를 조성한다. 또 임하면 금소리에는 전통빛타래길쌈마을을 조성해 고급웰빙 답사형 여가문화 여행지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오천군자마을에서 청량산을 연결하는 146㎞의 탐방로도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전통문화 자원도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중대바위 주변과 가일마을을 한류문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안동 제비원 주변에도 내년까지 전통문화공원을 조성한다. 도산 서부리에는 이야기가 있는 마을 조성이 한창이다. 수자원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임하호에는 금년 상반기까지 캠핑장과 주차장을 갖춘 수상레저타운 조성을 마무리하고 안동댐에서는 카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낙동강 둔치에도 조선대(슬립웨이)를 설치해 수상스포츠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농촌에서도 안동산약 등을 활용해 6차 산업을 육성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도 활성화한다. 체류형 관광을 위한 관광프로그램도 다양화한다. 월영교와 호반나들이길 일대에서는 안동축제관광재단과 경북미래문화재단 등 문화단체가 함께 참여해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야간문화 향유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野畵), 야설(野說), 야식(夜食), 야숙(野宿), 야시(夜市)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8가지를 주제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산책과 함께 진행하는 문화해설, 국악, 탈춤 등 공연, 고가체험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불러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비슷한 콘셉트의 ‘안동 달그樂(달빛+그리움+즐거움)’ 프로그램도 열린다. 6월 10일(지례예술촌)과 7월 15일(동부동 5층전탑), 8월 19일(월영교), 9월 9일과 10월 7일(하회마을) 달빛 아래에서 다양한 공연과 프리마켓, 스토리텔링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생동감 넘치는 관광도시의 매력에 빠져들게 할 계획이다. 낙동강 둔치에서는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유명 관광지 탐방과 캠핑이 결합된 ‘안동 낙동강 캠핑 축제’도 개최한다. 이 밖에 뮤지컬 왕의나라, 원이엄마, 실경수상 뮤지컬 이육사, 가무극 퇴계연가, 창작 오페라 아! 징비록 등 안동을 소재로 한 공연을 통해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동을 두 배 즐길 수 있는 관광안내원도 배치한다.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봉정사를 비롯해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안동민속박물관, 경북도청 신청사, 월영교, 태사묘, 연미사, 유교랜드 등 총 10곳에 문화관광해설사 56명을 배치한다. 외국인들을 위해서 통역 안내해설사 6명도 배치한다. 주요 관광지 10곳을 다녀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스탬프 투어(스마트폰 앱 실행)도 운영한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연간 두 차례 이상 ‘한․중 청소년 교류 캠프 행사’ 진행과 함께 일본인 안동관광 민간 서포터즈를 통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또 아시아태평양관광진흥기구(TPO)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경주 엑스포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대상 한류 관광홍보를 강화한다. 국내에서도 ‘내나라 관광박람회’ 등 대규모 국내외 홍보 행사에 참가해 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홍연 안동시 체육관광과장은 “융․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과 안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관광거점 육성, 관광산업 개발을 위한 연계사업 발굴, 관광수용시스템 확립을 통한 관광인프라 개선 등 안동시 중장기 관광 진흥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용역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며 “용역이 마무리되면 하회권과 도산권, 도심권,동남권 등 4개 권역에 걸쳐 다양한 관광권역을 형성해 천만 관광시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7-04-18
  • 경북도, 왕피천 유역 4개 마을 ‘자연생태우수마을’ 지정
    경북 왕피천 유역의 4개 마을이 2017년 환경부 자연생태 우지정됐다. 환경부가 전국 70개 자연생태 우수마을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전국 10개 마을 중 왕피천 유역의 울진 한농, 굴구지, 막금․두전마을과 영양 대티골마을 등 지역 4개 마을이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울진 한농, 굴구지, 수평, 막금․두전마을 등 4곳이 선정된데 이어 전국 최고 지정이다. 자연생태 우수마을에는 생태마을 보전활동비 30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자연생태우수마을’지정은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돼 있는 지역에 대해 주민들의 자연보전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1년시작됐다. 이번에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울진 ‘한농, 굴구지, 막금․두전마을’과 영양 ‘대티골마을’은 청정지역인 왕피천유역에 위치하고 있다.  생태꽃길 가로수길 조성, 제방따라 걷는 길, 꽃길 및 간이쉼터, 태양광가로등 등이 주변의 농가주택 및 전통한옥과 잘 어울려 있다. 김원석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지역 상당수의 자연부락이 전통 농업문화와 건강한 생태,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자원으로의 가치도 매우 높은 만큼 이와 연계한 생태관광자원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70개의 자연생태우수마을 중 경북도는 울진의 한농마을 등 9개 마을이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돼 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7-02-28
  • ‘천년 신라의 심장이 다시 뛰도록…’
    <신라월성 복원 현장> 실크로드의 출발과 종착지였던 경주는 중국 장안, 동로마 콘스탄티노플, 이라크 바그다드 등과 함께 8세기 세계 4대 고대 도시로 꼽힌다.    당시 인구가 100만명이 훨씬 넘었던 거대 도시로 왕궁인 월성과 신라 제일의 사찰 황룡사, 신라 교량 건축 기술의 정수 월정교 등 위대하고 화려한 문화유산을 자랑했다.    경북도와 경주시, 문화재청이 지난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은 이 같은 유적을 되살려 대한민국의 국격을 세우고 천년왕도의 정체성을 회복하고자 한다. 무려 945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경북도와 경주시 등은 오는 2023년까지 발굴을 완료하고, 발굴과 복원을 병행해 2025년까지는 궁궐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4년 4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추진단을 출범시킨 이후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추진단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해 문화재청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경주시에서 파견된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종합계획 수립 및 연차별 추진계획의 수립·변경, 사업과 관련된 기술지도 및 현장점검, 신라왕경 핵심유적의 사후관리 및 활용도 제고에 관한 검토, 사업의 대외홍보 등 전담조직으로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황룡사 역사문화관이 지난해 11월 문을 열고 신라왕경 복원사업의 첫 단추를 꿰었다. 신라인들의 원대한 꿈과 희망이며 호국대찰 황룡사 복원의 염원이 담긴 곳이다.    황룡사 역사문화관 상시 개관과 함께 남문광장 부지 3만1160㎡에 대한 발굴조사에 나서 황룡사의 복원 연구·전시·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월성 내부 건물터, 남성벽, 남쪽 건물터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가 진행 중이고, 월성의 방어 목적인 해자에 물을 채우기 위해 복원실시설계와 공사도 착공했다.    신라왕궁의 별궁터인 동궁과 월지(안압지) 서편 건물터 복원사업은 올해 6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단계적 복원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계적 복원을 위해 수종분석, 단청, 기와, 당호 등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시행해 원형 복원·정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간 월정교 문루공사도 2018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주변정비 사업 등을 거쳐 월정교 답교놀이, 어가행차 등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신라왕경 복원사업은 국가적 대형 프로젝트 사업인 만큼 공동 추진기관인 문화재청, 경주시와 우선적으로 추진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국민 공감대 형성과 국민 문화 향유권 제고차원에서 발굴현장 공개 행사 확대 및 신라왕궁 활용 가상현실 콘텐츠 적용방안 등 8개 역점사업은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라왕경 조감도> ◆ 통일신라 유물의 보고 월성 신라 천년의 궁성터인 월성(사적 제16호)은 천년신라의 핵심적인 유적이다.    삼국통일 이후에는 왕궁의 영역이 더욱 넓어진다. 안압지, 임해전, 첨성대 일원으로까지 월성으로 편입됐다. 이렇게 800년이 넘도록 단일 왕조가 한 곳에 왕궁을 두고 사용한 사례는 찾기 어렵다. 고고학계와 역사학계는 독특한 사례로서 세계적인 유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월성이 신라 제5대 파사왕 22년(서기 101년)에 건설돼 신라가 멸망한 경순왕 9년(935)까지 834년간 사용됐다고 삼국사기 기록을 근거로 추정하고 있다.    월성에 대한 발굴도 큰 의미가 있다. 지난 2014년 도와 경주시 등은 10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월성 20만 7528㎡의 발굴허가를 받아 12월 첫 발굴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1914년 일제가 남벽 부근을 처음으로 파헤친 지 100년 만에 우리의 손으로 하는 최초의 내부조사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월성이 복원되면, 천년신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의미를 지닌다.   그만큼 중요한 유적인 것이다.    지난해 3월 발표된 경주 월성 내부 정밀 발굴 조사 결과에 의하면 통일신라 후기의 관청지로 추정되는 일곽의 건물지군이 확인됐다. 이례적으로 흙으로 만든 토제벼루가 50점(편) 이상 출토됐는데 월성 주변의 동궁과 월지, 분황사 등에서 출토된 양보다 월등히 많다.    연구자들은 벼루가 대량 출토된 것으로 보아 일곽 건물지군에 문서를 작성하는 중심 공간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삼국시대 초기로 추정되는 특수기와도 최초 출토됐다. 기와를 만드는 틀인 ‘와통’ 없이 점토 띠를 말아 감아서 만든 암키와의 옆면에 막새 드림새를 따로 만들어서 붙인 특이한 형태다. 암키와를 와통 없이 제작하는 방식은 6세기 전후 신라 초기 기와로 추정된다.    동쪽과 북쪽, 서쪽으로는 1.5㎞에 이르는 해자(垓子)도 발견되고 있다. 월성해자는 월성 외곽을 둘러 조성된 방어용 시설이다. 1984년 성벽 외곽 시굴조사를 통해 외곽 전반에 걸쳐 해자로 추정되는 펄 층이 확인돼 그 존재가 규명되기 시작했다. 이곳 해자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은 목간이다. 모두 130점이 출토됐으며 약재구입에 대한 내용, 습서, 왕경의 지명 등이 기입된 것이 나왔다.   <월정교 전경> ◆ 신라왕경의 주요 교통로 월정교 고대 신라인의 뛰어난 교량 건축술을 보여주는 경주 월정교(사적 제457호)의 문루(門樓)는 내년 복원될 예정이다.    문루는 아래에는 출입을 위한 문(門)을 내고, 위에는 누(樓)를 지어 사방을 두루 살피는 기능을 가진 건물을 말한다.    삼국사기 경덕왕조(條)의 ‘궁의 남쪽 문천상에 춘양월정 두 다리를 놓았다’라는 기록에서 이름 붙여진 월정교는 신라왕경 남서쪽의 주된 교통로로 사용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신라왕경의 규모와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 받는다.    발굴조사 당시 교각(橋脚, 다리를 받치는 기둥) 사이에서 불에 탄 목재조각과 기와조각이 수습돼 교각 위에 누각(樓閣)이 놓인 누교(樓橋)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월정교는 2008∼2013년에 걸쳐 66.15m 길이의 교량이 복원됐다.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달부터 월정교 문루 복원공사가 본격 시작됐다.    교량 양 끝을 받치고 있는 남·북측 교대(橋臺) 위에 문루 2개 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새로 지어질 문루는 정면 5칸, 측면 3칸(17.7×9.6m), 최고높이 15.67m의 건물이 된다.    문루 기둥과 목재 조립 공사는 오는 4월까지 이뤄지며 무형문화재인 최기영 대목장이 참여해 복원 과정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문루 공사에 이어 5월부터 기와 설치와 단청 작업이 이뤄지고,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문루 복원공사와 함께 광장, 관리동, 주차장, 조경 등을 포함한 주변 정비사업도 추진된다.   <지난해 문을 연 황룡사 역사문화관> ◆ 황룡사 복원의 염원 깃든 역사문화관 신라인들의 원대한 꿈과 희망의 표상이었던 ‘황룡사’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황룡사 역사문화관은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황룡사 복원을 염원하며 지난 2013년 첫 삽을 뜬 지 3년 만이다. 경주시 구황동 황룡사지 인근 부지 1만4000㎡에 연면적 2865㎡ 2층 한옥으로 건립됐다.    역사관은 황룡사 상징인 9층 목탑을 10분의 1로 축소한 모형탑 전시실과 황룡사의 건립부터 소실까지 전 과정을 소개하는 3D 입체 영상실, 발굴유물 전시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황룡사 9층 목탑의 내·외부를 섬세하게 표현한 모형탑은 당시 높이가 무려 82m에 달했던 탑의 위용을 짐작케 한다. 목탑기둥과 추녀 등 일부는 1:1 비율로 재현했다.    황룡사 9층 목탑은 800년 전 몽골 침입으로 소실된 안타까운 역사를 품고 있다. 역사관에는 현대적 첨단 기술로 탑의 어마 어마한 위용을 화려한 3D입체 영상으로 되살렸다.    황룡사 건립의 역사적 배경부터 몽골군 침입으로 소실되는 전 과정을 관람객이 몰입해 감상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파트 30층 높이의 거대한 9층 목탑이 불타 무너져 내리는 영상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안타까운 탄식을 절로 자아내게 한다.    이곳은 황룡사 복원을 주관하고 복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고증 연구를 위한 장소로 활용된다. 황룡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경주 월성의 동쪽에 궁궐을 짓다가 그곳에서 황룡(黃龍)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절로 고쳐 짓기 시작해 17년 만에 완성됐다. 그러나 고려 고종 25년(1238) 몽고의 침입으로 모두 불타 없어져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있다.    도는 천 년 전 신라왕과 왕비가 거닐던 ‘신라 탐방길’도 지난해 11월 8일 신라왕궁과 도당산~남산을 연결해 복원됨에 따라, 황룡사 역사관과 세계문화유산 역사지구를 연계한 경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13세기 몽골군이 소실시킨 경주 황룡사 복원을 위해 중문(中門)과 담장 발굴 사업과 함께 기본설계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천년경주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정부 정책의 변화에 따라 부침(浮沈)을 거듭해 왔다”며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서 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신라왕경 복원사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지진, 화재 등 재해발생에 대비한 문화재 보호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7-02-23

오피니언 검색결과

  • [인터뷰] 산림을 통한 치유힐링 일번지를 만들어 가는 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은 마이산과 운장산, 덕태산 등 유명 산과 운일암반일암, 용담호 등 계곡과 호반이 어우러진 남한 유일의 고원지역이다.  이런 산림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국립산림치유원을 유치하고 지역 발전의 디딤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진안군을 방문하여 전춘성 진안군수로부터 산림발전계획을 들었다.  Q. 진안군을 방문하여 보니 고원지역이라서 그런지 바람의 느낌도 선선합니다. 울창한 숲과 산으로 둘러싸여 군정에서 차지하는 산림업무도 남다를 것 같은데 산림업무에 대한 군수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우리 군은 임야가 75.6%이고 해발 200~400m의 산간구릉지대로 진안고원에 속합니다. 마이산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고 금강의 최상류지로 용담댐이 위치한 지역입니다.  저는 32년간의 공직생활을 하고 지난해 치러진 선거에서 군수에 당선되었는데요, 임업을 포함한 농림축산 분야는 우리 군정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농림축산분야 국 신설을 공약했고, 농촌경제국을 신설했습니다.  또한 치유힐링 일번지 진안을 만들기 위해 마이산 대표관광지 육성, 운일암반일암 관광자원화, 마이산 조망 8거점사업, 지덕권산림치유원 연계 사업 발굴 등 산과 계곡을 관광자원과 치유힐링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안군을 용담호 권역, 마이산 권역, 지덕권산림치유원 권역 등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집중과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개발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Q. 진안군은 국민에게 보편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립산림치유원을 유치하여 조성 중인데요. 사업의 의의와 진행 상황을 소개해주세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환경성 질환 및 생활습관성 질환이 증가하여 효과적인 치유수단으로 부각되는 산림치유를 하기 위해 경북 영주에 이어 두 번째로 국토 서남권에 조성되는 사업입니다.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827억원을 투자하여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덕태산 일원에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에서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해 12월에 본 공사를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춰 우리 군에서는 외부 진입로 확보와 상하수도 기반 시설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감도    Q.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운영을 지역 발전과 연계하기 위해 특별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우리 군은 국립산림치유원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소득 증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골음식 상품화 및 브랜드화,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한방고 산림학과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신광재 개발, 마이산, 진안고원치유숲과 치유원을 연계한 관광사업, 진안군 농‧축‧임산물 판매시스템(푸드플랜) 구축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하 할 계획입니다.   지덕권산림치유원은 어렵게 성사된 지역 숙원사업인 만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Q. 진안군의 미래를 위한 산림분야 역점 시책이 있다면?    최근 정원문화 확산에 따라 천반산 자락의 경관이 수려한 천반산 자락에 용담호를 아우르는 명품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군립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간 백만명이 찾는 마이산 북부에 2014년 조성되어 운영 중인 산약초타운 주변에 임야 19ha를 매입하여 연장리 꽃잔디 동산과 연계한 수목원 조성을 장기 프로젝트로 구상 중에 있습니다.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적지인 진안고원에 지방정원, 자연휴양림, 수목원이 조성된다면 전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치유 일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산약초타운 전경     Q. 진안군에서는 마이산 조망 8거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데 현재 진행상황 및 활용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진안군은 ‘마이산 헬스 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산의 원경을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편히 감상할 수 있는 조망대를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개년 동안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 해인 2020년 구봉산, 운장산을 완료하였고, 2021년 지장산, 천반산, 2022년 부귀산, 덕태산, 내동산, 대덕산 등에 조망대를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마이산의 우수한 경관을 보기 위해 진안의 주요 산을 한 번 더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진안의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이용한 산림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Q. 진안군에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새롭게 추가하려는 곳이 있다고 하던데요?   네, 맞습니다. 진안군은 현재 섬진강발원지 데미샘, 하초 마을숲, 운일암반일암 대불바위와 열두굴, 진안 섬바위와 감동벼룻길 등 4개소의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 받아 관리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백운 점전폭포와 점전바위를 추가 응모하였습니다. 우리군은 지속적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을 발굴하여 전 국민들이 산림문화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점전폭포   Q. 진안군에서 추진중인 생태축 복원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국도 26호선 도로개설로 단절된 금남정맥의 생태축을 복원하여 백두대간의 상징성 및 역사성을 회복하고 산림생물 다양성 증진 등을 통한 생태복원 사업입니다.  총 58억원이 투입되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보룡재 정상부에 국도 개설로 인해 끊긴 정맥에 생태연결 통로를 개설하여 생태축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국비 지원사업으로 2020년 타당성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8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습니다. 올 하반기 사업을 착공하여 2022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였습니다. 금남정맥인 보룡재 복원을 통하여 민족의 정기를 회복하고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도록 보전·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 조감도   Q. 산림을 활용한 산림복지, 관광자원 활용 등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군민에게 혜택이 가는 임업소득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와 관련하여 산림작물을 특화재배 지원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진안군에서는 여름두릅을 특화  품목으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름두릅이 생소하실 수 있지만 여름 두릅은 일반 두릅에 비해 맛과 향이 강하고 여름에도 수확이 가능한 두릅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참두릅 중 최고의 품질과 높은 수확량을 지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천근성 산림작물입니다.  일반 봄두릅과 달리 5월에서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수확이 가능하여 기존 두릅보다 10배 이상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20~21년 14개소에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자해 종근 98,000주를 심었고 내년에는 수확의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2022년에도 사업비로 국비 2억원을 요구한 상태로 향후 장아찌나 피클, 김치 등으로 상품화시켜 판매하여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여름두릅     Q.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에 대한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투자 집중을 통해 산림경영 성공모델 개발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2013년도 제1회 산림청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우리 진안군은 첫 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5억과 지방비   45억 등 총 15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2023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15억원을 투자해 임도 등 기반시설 구축과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를 확충해 가고 있습니다.   사업대상지는 용담면과 안천면 일원 1,424ha가 되겠으며, 진안군 산림조합에서 사업을 주관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림경영기반 확충을 통해 산림소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진안군에서 임산물인 고로쇠로 축제를 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진안군 고로쇠 수액은 은 운장산과 덕태산, 대덕산 등 해발 600m 이상의 고지에서 채취합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는 일년 중 2월 말부터 대략 한 달 정도만 만나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에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고로쇠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고 전라북도 1시·군 1대표 작은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진안군 고로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안군고로쇠수액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로쇠 수액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관광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하고 있다는데?   주택, 농경지 주변 위험목·피해목을 제거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산림 관련 민원을 해결하고자 201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숲가꾸기 패트롤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크레인, 굴삭기 등 중장비 운용이 가능한 전문 인력 6명을 투입하여 신속한 민원처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7월말 기준 193건을 처리해 전년 동기 대비 41%가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민원 처리 후 나오는 임목 부산물은 연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용으로 전달하여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숲가꾸기 패트롤 민원해결 현장   Q.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경관녹지 조성‧관리 방안은?   지역 주민이 일상생활을 누리는 주요도로 및 도심이 아름답고 깨끗이 관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군에서는 70여 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사역하여 주요 공원 및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용담호 철쭉길 등 관내 도시녹지 공간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림일자리 창출 및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묘장에서 연간 16종 50만 본의 꽃묘를 직영 생산하고 식재·관리하는 등 사계절 꽃이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여 진안군민과 내방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Q. 진안군도 작년 집중호우로 산림에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복구는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네. 맞습니다. 우리 진안군도 작년 7~8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36개소  (11.7ha), 임도 유실 19개소(4.9km) 등 총 55개소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복구를 위해 국비 25억 5천만 원 등 총 51억 원의 복구예산을  확보하여 신속히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40개소는 복구가 완료되었고, 15개소는 8월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연계해 금년에는 23억 6천만원을 투자하여 사방댐 7개소, 계류보전시설 5개소를 설치하는 등 산림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사방댐   Q. 끝으로 진안군 산림 행정의 발전 방향은?  우리 군에는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전국의 임업인 훈련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 운장산휴양림과 데미샘휴양림이 있고 지덕권산림치유원이 조성 중에 있습니다.   지방정원과 군립휴양림을 조성하면 연구소, 교육기관, 휴양․치유 등 분야별 산림 유관기관 및 시설을 보유하게 됩니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림 조성과 소득 창출 등 산림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무더위와 코로나 블루에 지쳐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이 산과 울창한 숲, 잔잔한 강을 찾아 위로를 받고 싶어 한다. 녹색기운이 만연한 진안을 찾아 산림문화의 발자취를 따라 일상의 쉼을 얻어보면 좋을 시간이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8-25
  • (인터뷰)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한옥쟁이, 김영종 종로구청장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우리 것을 잘하는 것이 좋은 것이여! 우리 소리, 우리 문화, 우리 한복이 어울리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만났다.       1. 역사와 자연을 품은 종로구가 한옥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는?  저희 종로구에는 100년, 200년 이상 된 한옥들이 많이 있고 더 이상 이런 한옥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옛 한옥을 잘 보존하는 정책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류의 중심지인 종로구가 지향하는 것이 또 있습니다. 한옥을 비롯하여 한복, 한식, 한글, 한지 즉 5한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 구는 매년 9월에 「종로한복축제」를 종로 일대에서 개최하여 한복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종로한복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대표 관광 컨텐츠로 인정 받았습니다. 또한 간부들과 직원들과 함께 「전통한복 입는 날」을 정하여 우리가 먼저 한복입기를 실천하는 등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복은 버릴게 없어요, 한복은 아름답잖아요 그와 더불어 한옥의 지붕 처마선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래서 저희 종로구는 5한을 알리며 보존하는 일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담은 집 '한옥'이야말로 한국인 정서에 가장 잘 맞고 우리가 보존해야할 전통 건축물로 보고 한옥을 동 주민 센터는 물론 도서관 등에서 접목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 예로 혜화동 한옥청사는 2006년 11월 전국 최초의 한옥 주민 센터로 지어져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었으나 1930년대 지어진 근대 한옥으로 그동안 사용 과정에서 변형된 부분이 많아 2011년 7월 전통 한옥으로 복원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담장을 낮추고 화려한 조경대신 우리 전통 한옥에 어울리는 마당을 되살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다소 현대적이었던 내부모습도 사랑방과 대청 등 전통의 모습을 되살렸습니다.       그리고 2014년 11월 인왕산의 경관과 어울리는 전통 한옥과 조경을 갖춘 ‘청운문학도서관’의 한옥 지붕은 전통방식으로 제작된 수제 기와를 사용, 돌담 위에 얹은 기와는 돈의문 뉴타운 지역에서 철거된 한옥의 기와 3000여 장을 가져와 재사용해 의미를 더 했고요.   이 도서관은 시, 소설, 수필 등 2만 6천여 권의 문학서적 보유한 문학 특화 도서관으로 독서캠프, 인문학 강좌 등 각종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습니다. 청운문학도서관은 2015년 국토부 주최 ‘올해의 한옥’ 대상을 받은바 있습니다.   옥인동의 상촌재도 종로구의 보존 노력에 힘입어 새로 태어난 한옥입니다.   상촌재는 기존 철거 한옥에서 재활용 가능한 건축 재료들을 재사용하여 건축되었으며, 특히 온돌과 마루 등 한옥 및 온돌의 쉬운 이해를 도모하는 건축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로 시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효용성에서 인정받아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모전에서 상촌재는 준공부분에서 한옥의 현대화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올해의 한옥상’을 받았습니다.     ‘한옥’은 우리 문화를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자, 우리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으며 정서적으로도 따뜻함과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문화에 특별한 가치를 두고 이를 알리고 지키기 위해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2. 종로구는 타구에 비해 많은 한옥이 분포하여 있습니다. 보존과 개발의 적정한 균형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는데 재개발에 대한 철학은 어떠하신지?   종로구는 600여년 된 역사를 가진 마을입니다. 때문에 전통을 잘 보존하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종로는 수많은 문화재와 한옥이 산재해 있는 만큼 종로의 정체성에 맞게 문화를 접목한 도시재생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위인들의 생가 터는 물론 문학․예술인들의 다수가 종로에서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한 본거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종로만의 우수한 문화자산을 잘 보존하고, 복원, 계승 한다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이고 이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구도심인 종로구의 도시재생을 한방에서 말하는 침술효과와 같은 도시재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종로구와 같이 정체된 구도심의 재생을 위하여 대단위 아파트 단지나 거대 상업 건축과 같이 한 지역에 집중되는 블록 단위의 면적인 개발 보다는 도시 곳곳에 그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청운문학도서관이나 상촌재처럼 문화 인프라를 조성하여 점차 이러한 점적인 공간이 서로 네트워크를 이루면 주변 지역에까지 활력을 불어 넣는 효과를 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3. 전통한옥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불편하다는 입장이 많습니다. 현대인들이 한옥에 살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해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2000년대 초반에 ‘한옥마을 보전 및 개발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전통한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는데  “한옥에 살아보고 싶다”는 의견이 30.2%로 높은 반응을 보이는 반면 “한옥에 거주시 만족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그저 그렇다”고 응답하는 사람이 27.1%로 나왔습니다. 설문조사결과처럼 한옥에 살고 싶지만 막상 살고자 하면 불편해서 힘들다는 것이므로 현대 생활과 맞지 않는 부분은 개선하면 많은 사람들은 한옥에 살 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한옥은 주방이나 화장실이 밖에 있는 구조처럼 현대인들이 생활하기에는 불편한 요소들을 현대식에 맞게 고쳐주고 한옥의 장점인 온돌기술이나 자연과 조화로운 점 등은 살려야 합니다.   청운문학도서관을 건축할 때 열람실에서 내려다보면 푸른 대숲이 들어오도록 구성한 것은 사람이 한옥에 지내면서 자연과 조화로운 점을 반영하고자 만든 것입니다.     또한 한옥을 건축할 때도 전통방식만 고수 하지 않고 현대 건축기술을 같이 써서 한옥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키면 좋은 한옥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문을 쓰면서 주민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무조건적인 재개발 보다는 우리 것을 지켜야한다고 설득해 왔으며 구청장이 되어서도 같은 논리를 설득하고 있고 이제는 오히려 주민들이 한옥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한옥을 짓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옥에 대한 선호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고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4. 종로구는 한옥건축의 활성화을 위해서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지요?  저희 종로구의 도심지 개발과 건물 신축의 증가로 철거되는 한옥이 많아지면서 버려지는 한옥 자재를 재활용하고 한옥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한옥자재 재활용은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4년 3월에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과 MOU를 체결했으며 2015년 신영동 123-3에 지상 2층 연면적 260㎡규모의 한옥자재 재활용은행을 건립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한옥 철거 신고가 접수되면 전문가가 현장에 나가 한옥자재의 보존 여부를 진단하고, 목재, 주춧돌, 기와, 대들보 등 자재를 선별해 해체합니다.     수천장이 넘는 기와를 일일이 손으로 옮기고 목재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해체한 뒤 한옥자재재활용은행으로 옮겨져서 확보된 한옥 자재들은 한옥신축이나 리모델링 등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거나, 구에서 시행하는 공공시설 건립사업에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한옥자재은행을 활용해 청진동 청진공원,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 등 5곳에 전통 정자를 지어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한옥전문가가 한옥에 대해 궁금해 하는 주민들에게 설계, 시공, 보수 등 기술적인 자문과 한옥 건축 상담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 시행중인 한옥 비용지원 사업을 접수받아 한옥 수선 및 신축시 최대 1억 8천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5. 바램과 목표는?   종로에 살게 된지도 벌써 30년이 넘었습니다. 종로는 600년 도시답게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재와 사람이 직접 살면서 가꾸어 온 한옥, 그리고 정이 넘쳐나는 골목이 있다고 느껴왔습니다.   서울의 여러 곳을 다녀 봤지만 종로처럼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문화재와 그 사이에 조화롭게 어울리는 마을들을 보지 못했으며 이는 오랫동안 구축해온 종로만의 정체성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고도성장과 함께 기존에 있던 고풍스런 한옥대신 성냥갑 아파트가 생겨나는 등 재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종로구의 경우에는 재개발의 예외는 아니었는데 그러한 과정에서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북촌은 과거에는 강남이 개발로 급속도로 성장할 때  ‘한옥보존지구’로 지정되어 개발에서 소외되었고, 주민들은 오랫동안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아왔습니다.   규제는 있었지만 실질적인 보존과 관리를 해야 하는 주민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던 것입니다. 90년대에 들어 건축규제가 조금씩 풀리면서 한옥철거가 급속도로 진행되었고 경관이 변해가고 주민 불만도 점점 높아져만 갔습니다.     상황이 갈수록 나빠져서 주민과 관이 팔을 걷어붙이며 ‘북촌가꾸기’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골목길을 정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한옥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매진 해왔습니다.   오랜 기간 이러한 노력 덕분에 점차 동네의 분위기도 활기를 띠고, 한옥의 경제 가치도 상승했으며 주민들이 나서서 북촌을 편리하고 아름답게 가꾸려고 노력해 왔고, 관이 그 일을 지원하고 관리한 결과 오늘날처럼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한옥은 참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아름답고, 포근한 온돌식 난방, 집안에서 하늘을 볼 수 있고 그리고 마루에 앉아 흙냄새를 맡을 수 있는 등 장점을 나열하면 끝이 없습니다.   종로는 이러한 전통을 잘 보존하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현대화된 도시를 지향할 것입니다. 종로가 그리는 미래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사람이 행복한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입니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 이웃의 삶을 살피며, 주민 바라는 종로의 변화를 위해 ‘작은 것부터 천천히 그러나 제대로’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옥의 아름다움이 뭔지, 균형이 뭔지, 조화가 뭔지,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말씀을 나누는 가운데 한옥에 대한 무한사랑이 엿보이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모습 속에서 종로구의 한옥들은 ‘걱정 끝 행복 시작’ 이라는 기대감을 가져본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20-08-04
  • [인터뷰](인터뷰) 제갈준성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장
      우리나라는 치산녹화 사업의 성공과 지속적인 숲 관리를 통해 산림자원을 축적해오며 이제 본격적인 생산ㆍ이용의 단계에 접어 들었다. 이러한 시대에 발맞춰 산림과 임업의 현실을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은 2020년 정부안 기준 자원조성(묘목생산 및 조림) 예산을 2019년 1,518억원에서 2020년에는 1,731억원으로 213억원 확대한다. 이번 예산 확대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혜택은 산림용 묘목생산자, 산림경영인 등 임업인들에게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약 20여만명의 임업인이 있다. 우리 임업은 수년전부터 변화의 기로에 놓여있다. 단순임업에서 광범위한 임업으로 임업소득을 추구하고 있다. 많은 임업인들이 함께 일자리 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임업인들에게 걸맞는 재정적, 제도적 뒷받침과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이러한 개선의 노력들을 함께 하고 있는 수많은 임업인들과 함께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를 이끄는 제갈준성 지회장을 만났다. Q.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를 소개 해주세요. A.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임업발전을 위해 산림경영 기술보급과 회원 상호관 정보교환, 친목도모, 권익보호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6년 10월에 설립 허가되었습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는 제갈준성 지회장을 필두로 남윤우 직전지회장, 정상근 부지회장, 박근엽 사무처장, 임흥순 사무차장과 두분의 감사로 구성되어 있고, 경기남부, 양평, 가평, 파주, 포천, 남양주 6개의 지역 협의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19년 기준 경기남부의 회원은 45명, 양평 37명, 가평 43명, 포천 18명, 남양주 15명, 파주 5명으로 신입회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에 힘쓰고 있습니다. (좌측부터 제갈준성 지회장, 박근엽 사무처장)   Q.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 특화임업 및 특산품 현황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한강에 의해 남북으로 나뉘어진 경기도는 산간지역과 평야지대가 남북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특히 산악지대는 낮은 기후로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지형입니다. 때문에 대부분 지역에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주로 산양삼을 재배하고, 여주에서는 밤, 호두, 음나무, 버섯, 조경수 등 다양한 특산품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가평은 산사나무와 잣 생산, 복합경영 등으로 소득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양평 지역 역시 산양삼과 더덕, 각종 산나물, 조경수, 복합경영 등으로 소득창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포천은 산양삼, 버섯, 조경수 등을 재배하고, 파주는 산양삼, 조경수, 숲가꾸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Q.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의 주요 사업과 그간의 성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경기도는 타 도에 비해 회원수가 많지는 않은 실정입니다. 하지만 귀산촌을 통해 몇 년 사이에 회원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규모는 대단위는 아니지만 소규모로 산을 이용해 각 회원들이 알차게 임산물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렇다 할 정도의 큰 성과는 없지만 회원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 2020년 목표와 중장기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2020년도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경기 여주시에서 개최됩니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지는 대회는 전국에서 임업후계자 뿐 만 아니라, 임업후계자 가족들과 임업 관련자 및 관심있는 분들까지 포함하면 약 1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무엇보다 8년에 한번씩 차례가 돌아오는 행사인 만큼 타 도와 차별성을 두고자, 행사의 규모 뿐만 아니라 행사 기획 단계에서부터 차별성을 두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놀이시설에서 벗어나 대회 기간 중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최하여 임업인들에게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더욱 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줄 계획입니다. 이에 경기도와 여주시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또 다른 계획으로는 본격적으로 경기도지회 사무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특별한 사무실이 없이 사무처장이나 도지회장이 직접 움직이는데, 꾸준히 회원이 늘어남에 따라 다른 도지회처럼 협회 사무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Q. 임업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제안을 해주신다면? A. 우선 가장 먼저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선배 임업인들의 성공적인 사례나 실패의 사례 등을 활용하여 예비 임업인이나 현 임업인들도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론교육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교육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또 임업인들을 위해 산림법에 대하여 많은 개정이 필요합니다. 농지에 비해 산림은 매우 엄격한 법 적용을 받기에 산림을 활용한 소득 창출이 매우 힘든 현실입니다. 이런 실정을 헤아려 임업인들의 경쟁력 확보와 안정성을 위해 산림법이 개정되었으면 합니다. Q. 앞으로 국내 임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신다면? A. 현재까지는 목재 생산이 우선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산림을 활용해야 할 때입니다. 스위스나 독일 같은 경우를 보아도 산림경관이나 산림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매년 몇십조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도 앞으로는 산림을 활용하여 수익 창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임산물만으로는 경제적으로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관광 및 제품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합니다. 탄소배출권과 관련하여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경제적 가치는 매우 많습니다. 우리 전 국토의 68%의 산림을 활용 못하면 매우 안타까울 듯 합니다. Q. 애로사항 및 정부건의사항을 말씀해주신다면? A. 농업은 자경 8년이면 양도세가 감면이 됩니다. 기존에는 공시지가로 매매금액을 산출했는데 최근에는 실거래가액으로 매매가를 하기 산출하기 때문에 면적이 넓은 임야는 양도세가 많이 나옵니다. 임업도 자경 8년이면 양도세 감면해줬으면 합니다.  산에 임산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작업로가 필수입니다. 작업로는 계속 사용하기때문에 포장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또한 산지일시 사용신고로 3년마다 작업로 설치 기간연장을 해야하고, 혹여나 기간을 놓치면 원상복구를 해야하는데 포장이 안되어 있으면 산림이기에 자동으로 복구가 되는데 그걸 돈 들여서 다시 복구해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임업인에게도 직불금을 지급해야 됩니다. 농민은 되고 임업인은 안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산지관리법에서의 임업인은 “임업 및 산촌진흥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조 1호~3호에 해당되어야 하는데 임업후계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임업의 특성상 3ha 이상의 임야를 확보하기 어렵고 1년 중 90일 이상 임업에 종사하는 것을 입증하기에 개인은 매우 힘듭니다. 임산물의 특성상 1년 안에 일정액의 판매액을 올리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산지관리법에 명시된 임업인에 임업후계자도 포함시켜야 합니다. 임산물 재배시설 설치시 진입을 위한 도로에 임도도 포함해줘야 합니다. 현재는 임도를 도로로 인정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 내 편의시설 허가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산지일시사용허가를 받아 산림경영관리사를 신축했으나 정화조 설치가 불가하여 화장실을 못 쓰는 실정입니다. 전 국민이 이용하는 산림이기에 화장실과 소규모 교육장 설치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 경기도 농어민 임업부문 대상에 선정되기도 한 제갈준성 지회장은 어렸을 때부터 산을 좋아해 1999년 귀산촌하면서 펜션업과 단풍나무 식재, 표고버섯 재배를 시작해 2006년 임업후계자로 선정되어, 현재 설악면 설곡리에서 12ha의 산림을 경영하고 있다. 20여년 간 임업을 해오면서 소득 증대를 위해 고로쇠나무, 밤나무, 산더덕 등을 식재하고 마가목과 화살나무 등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나무를 식재해 운영중인 펜션을 찾는 손님들에게 포토존을 제공하고 있다. 마가목 심기에 몰두한 그는 용이한 관리와 채취를 위해 350m에 이르는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자부심과 열정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미래의 산업은 임업”이라고 말하는 제갈준성 지회장의 모습에서 그의 의지와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평생 산과 함께 살아온 그가 임업인후계자들과 함께 그려낼 미래가 기대되는 인터뷰였다. 끝으로 제갈준성 지회장은 “여주에서 개최하는 2020 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임업인후계자협회 회원들의 역량을 발휘해주고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0-02-13
  • [인터뷰]전국 최초, 한옥건축의 빛나는 희망을 육성한다
    Q1.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최초로 한옥건축과가 신설되었는데 신설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A. 전남 영암의 구림마을은 전통적으로 한옥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에 목재체험관 및 한옥체험관이 있습니다. 지역의 특성상 학생들이 가까이서 한옥을 접하기에 최적화 되어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한옥교육을 진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트렌드이며 관광자원으로 한옥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측되어 이를 저희 고등학교에서 최초로 시도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 신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전동평 염암군수님과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의 전통 한옥의 특별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든든한 후원 속에 지금의 한옥건축과를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Q2. 다른 과와 차별화되는 메리트가 있다면?   A. 사실 한옥건축과는 다른 과에 비해 사실 어려운 점이 있는 과이긴 합니다. 전자과처럼 취업처가 넓게 분포돼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볼 때는 그런 점들이 조금은 미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옥건축과만의 가장 큰 특징은 장기적으로 볼 때 굉장한 기회와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정년 없는 취업의 길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는 물론 미래에는 한옥 인테리어가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한옥건축의 기능을 지닌 한옥건축과 학생들에게는 다른 과와 차별화 되는 강점으로 작용될 것으로 봅니다. 예를 들어 선박 내부 인테리어의 경우 품격 있는 한옥 인테리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관광분야에도 한옥이 접목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남들보다 한 발 앞서는 과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Q3. 한옥건축 교육은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A. 특성화고등학교 교육 과정은 보통 1학년 공통, 기본, 전공 교육과정이 있습니다. 한옥건축과의 경우 큰 틀로는 대목, 소목 교육으로 나누어집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렸듯이 현 트렌드에 맞춘 내부 인테리어 부분도 지도할 예정입니다. Q4. 학생들과 소통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A. 한옥건축과 학생들이 입학한지 어느새 한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우리 구림공업고등학교는 친밀감을 형성하는 특색 사업으로 선생님과 제자, 학우와 학우 사이에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를 하루도 빼먹지 않고 늘 실천합니다.   이는 서로의 협동은 물론 인성과 품성을 갖춘 기술인 육성의 일환으로 향후 모든 학생들이 그렇게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한옥건축과, 전기전자과, 기계과가 있는데 과와 상관없이 상호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매일 점심시간에 스포츠대회를 가집니다. 단순하게 체력단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젊음의 끼를 발산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올곧은 인성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한 마음이 되려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Q5. 교장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한옥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 “우리 것이 좋은 것”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제 나이도 환갑을 넘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자유로운 한옥에서 대자로 눕고 싶은 소소한 로망이 있습니다. 한옥의 넉넉한 매력과 세상과 소통하는 한옥 자체의 우아함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팔방미인 같은 건축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관적으로 고즈넉한 미를 지닌 것 뿐 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웰빙 건축물이라 생각하는 바입니다. 가능하다면 아파트도 전부 한옥처럼 설계되어 많은 사람들이 한옥의 매력에 빠져봤으면 합니다.   Q6. 한옥건축과가 전국 최초로 신설된 만큼 이와 관련된 보완점이나 애로사항은 없는지?   A. 과를 신설하긴 했으나 고민이 많습니다. 아직까지 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큰 걸림돌이나 애로사항은 없으나 후에 취업에 미스매칭이 가장 우선적으로 풀어야할 숙제입니다. 3년의 교육과정 이후에 취업처를 필터링 해보면 주체적인 분야가 확실히 있는 것이 아니라 이를 보완하고 개발해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 최초이다 보니 더욱 체계화된 교과서를 만드는 것도 보완점 중 하나죠. Q7. 희망찬 한옥건축과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리학생들이 한옥건축을 통해 나무를 만지고 흙을 만짐으로서 마음을 너그럽게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학생들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앞으로 기능 뿐 만 아니라 좋은 인성을 가진 기술인으로 성장하여 우리사회에 꼭 이바지 할 수 있는 건축가가 되길 소망하며 한옥건축과를 통해 우리학교가 자랑스러운 명문특성화 고등학교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세요.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6-04-11
  • 삼나무(杉)의 나라 미야자키(宮崎) (1)
    몇 일전 우리학교(한국목조건축직업전문학교)에서 목조주택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자재업체에서 찾아 왔다. 가져온 자재는 2x4라는 북미식 주택에 사용되는 자재였다. 요즈음에는 건축자재업체도 대형화 되어가는 추세이며 영업도 공격적이다. 금년도 목조주택 건축동수가 2만여 동에 달한다고 하니 그럴 만도 하다. 매년 100% 신장세다. 평생을 목조건축업계에 종사하는 나에게는 즐거운 일이었다. 그러나, 업체에서 가져온 시다 세이크(삼나무 편)를 보고는 놀라고 화가 났다. 많이 보아온 삼나무 사이딩이지만 오늘 본 삼나무는 나를 놀라게 할 만하였다. 일본산이었던 것이다. 한국에 수입 목조건축물이 들어온 지 25년이 지났고 본격적인 북미 식 목조주택이 도입된 지 십여 년 만에 우리의 건축자재 시장 전체를 외국 업체에 잠식당하고 외국에서 생산한 자재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십여년 전 일본에도 우리와 비슷한 환경이었으나 지금은 너무나 다른 환경이 되었다. 그들은 자국의 목재를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이제 80%의 목조건축자재를 생산하여 자국에서 생산되는 목재를 이용하여 건축을 하고 오히려 외국에 자재를 수출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우리는 국산 재를 사용하는 비율이 10%를 넘지 못한다. 목조주택시장 전체를 미국, 캐나다에 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무엇이 문제였는지 알아보고 싶다. 한가지 씩 짚어보자. 전라남도는 우리 고유의 살림집 한옥건축의 생활화 및 대중화를 도모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한옥의 산업화, 세계화추진으로 관광자원화 하여 주민소득을 창출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고 한옥건축비의 단가를 낮추어 한옥보존.건립의 활성화를 위하여 2003년도부터 한옥보급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옥보급을 위한 200억 특별기금을 조성하여 건축주에게 건축비를 지원하며 행정조직에 한옥 계를 만들어 전담케하고 한옥의 보급을 위한 표준도면집과 시공을 위한 매뉴얼을 작성 배포하였고, 한옥 공장제를 위한 업체를 선정 등록시키기까지 하였다. 영암군에는 한옥클러스터를 구상하고 한옥산업연구소를 세우고자 한단다. 이미 목포대와 흙건축연구소를 세우고 한옥과 흙에 관한 적용을 하였고 성과가 많았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 한옥을 생산할 국산목재를 수집하고 유통시키는 목재유통센타를 세우고 한옥을 대량 규격화 시킬 수 있는 설비를 가진 프리-컷 공장을 세우고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기술자, 생산된 자재를 이용하여 건축하는 조립기술자 등을 양성하는 직업학교를 세우고자 한다. 그런데 얼마 전 도의회에서 질책을 받았다고 한다. 왜 이렇게 진척이 더디냐고, 언제 할 거냐고. 도지사의 관심사항을 담당사무관이 실행한다고 한다. 혼자서 현황을 파악하고 전문가를 찾아 자문 받고 계획하고 추진했다는 것이다. 이에 자문을 받기위하여 본인에게 찾아온 담당 사무관에게 억지 부리지 말고 그만두라고 조언하였다. 지방자치단체 사무관이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목재이용을 관장하는 산림청에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아니 안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목재이용과 인원 4명으로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하물며 이들이 목재이용과 산림소득까지 관장한다고 하니 요즈음 쇠고기 원산지 단속인원보다도 훨씬 적은 인원이라 생각한다. 지난번 산림청이 국토부에 소속된다니 산림관련 민간단체, 임업인 모두가 한숨만 쉬고 만 있었다. 이제 임업은 끝장났다는 것이다. 결국은 산림소득분야 때문에 농림부로 온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 그런데 일할 수 있는 인원은 없다. 이러니 일본에 뒤질 수밖에 없고 목조건축시장 전체를 외국에 내주는 결과를 가져왔다. 하긴 유가상승이 가파르게 되고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태양광사업을 장려하다가 태양광사업자가 조금 늘어가니 이제는 지원을 줄이겠다고 정책을 펴는 정부부처도 있으니 말이다. 그렇게 따지자면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하여 목조건축물을 많이 지어야한다는 사실을 초등학생까지도 아는데 그들은 모르고 있는 것인가. 이들 만이 아니다. 우리의 한옥을 지어야 우리의 나무를 이용하고 우리의 산림이 풍요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사람들이 있다. 문화재를 다루는 기관과 인물들이다. 지역마다 다르고 개인마다 다르다는 한옥의 구법을 자기들만의 소유물로 삼아 기득권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문화재를 보수하는 대목수(공)의 자격을 취득하는 문화재수리기능자 시험에는 같은 문제로 심사위원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는 것이다. 외관 투시도와 부재의 치수 외에 상세한 구법의 기준과 치수가 없으며 심사위원 주관에 따라 채점한다는 민원이 아주 많다. 국내 목조건축경기가 좋아짐에 따라 관련업체들이 간절히 바라는 바가 있다. 전문건설업종에 목조건축 업종을 신설하자는 것이다. 이들이 산림청, 건교부에 찾아가고 관련교수에게 건설업종 신설을 위한 용역까지 주며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일반건설업체에게서 저가로 하도급 받아 시공하기 때문에 부실공사를 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제 전문업체에서 시공하려면 업종신설이 필요한데 제일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기술 인력에 대한 인증 자격이다. 현재 목조건축관련 국가기술자격이나 국가공인자격 등이 없다는 것이다. 정말 한심스러운 일이다. 2003년도에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에서 2000년부터 실시해 온 목조건축기술자격검정인 민간자격을 국가공인신청을 하였고 최종 부처 승인 만을 남겨두었던 일이 있었다. 담당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산림청에 의견을 요청하였고 목재이용을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목조건축 기술자격이 불 필요하다고 회신하였다. 이로서 목조건축기술자격은 국가공인을 받지 못하였다. 이것이 5년 후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몇 년도 내다보지 않는 행정. 요즘 독도문제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현실이 답답하여 이 분야의 국내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이전제교수에게 연락하여 도움을 받고자 하였다. 그런데 안식년이라 국내에 없다고 하였다. 어느 곳에 있는지 알아보니 일본 큐슈남단 미야자키에 있다는 것이다. 쉬러갔기에 한적한 시골에 있는 것인지 아니면 꼭 그곳에 있어야 할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여 그곳에 가보기로 하였다. 그곳은 삼나무의 나라 미야자키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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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기고
    2008-10-15

임업정보 검색결과

  • 경주시산림조합, ‘21년 조림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현장 시범교육’ 실시
     경주시산림조합에서는 3월 23일 지자체 · 시공 · 감리자와 함께 산내면 감산리 산453-1일원에서 조림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시범교육 및 토론회를 실시하였다.  경주시산림조합은 2020년부터 민간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경주시로부터 조림·숲가꾸기사업을 위탁받아 대행하고 있으며, 올해 조림 93ha, 숲가꾸기사업 1,306ha를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조림수종은 경제수인 낙엽송과 편백나무, 산주소득향상을 위한 특용수로 헛개나무와 고로쇠 나무 등이다.  조림사업 세부사항은 △산주 소득증대를 위한 경제수 조림 70ha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나무조림 12ha △미세먼지저감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지역특화 조림 11ha를 시행한다.  신용덕 경주시산림조합장은 현장시범교육 참석자에게 조림목 가식 및 용기묘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재시 정성을 다한 시공으로 성공적인 조림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03-24
  • [인터뷰](인터뷰) 제갈준성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장
      우리나라는 치산녹화 사업의 성공과 지속적인 숲 관리를 통해 산림자원을 축적해오며 이제 본격적인 생산ㆍ이용의 단계에 접어 들었다. 이러한 시대에 발맞춰 산림과 임업의 현실을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은 2020년 정부안 기준 자원조성(묘목생산 및 조림) 예산을 2019년 1,518억원에서 2020년에는 1,731억원으로 213억원 확대한다. 이번 예산 확대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혜택은 산림용 묘목생산자, 산림경영인 등 임업인들에게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약 20여만명의 임업인이 있다. 우리 임업은 수년전부터 변화의 기로에 놓여있다. 단순임업에서 광범위한 임업으로 임업소득을 추구하고 있다. 많은 임업인들이 함께 일자리 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임업인들에게 걸맞는 재정적, 제도적 뒷받침과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이러한 개선의 노력들을 함께 하고 있는 수많은 임업인들과 함께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를 이끄는 제갈준성 지회장을 만났다. Q.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를 소개 해주세요. A.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임업발전을 위해 산림경영 기술보급과 회원 상호관 정보교환, 친목도모, 권익보호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6년 10월에 설립 허가되었습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는 제갈준성 지회장을 필두로 남윤우 직전지회장, 정상근 부지회장, 박근엽 사무처장, 임흥순 사무차장과 두분의 감사로 구성되어 있고, 경기남부, 양평, 가평, 파주, 포천, 남양주 6개의 지역 협의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19년 기준 경기남부의 회원은 45명, 양평 37명, 가평 43명, 포천 18명, 남양주 15명, 파주 5명으로 신입회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에 힘쓰고 있습니다. (좌측부터 제갈준성 지회장, 박근엽 사무처장)   Q.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 특화임업 및 특산품 현황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한강에 의해 남북으로 나뉘어진 경기도는 산간지역과 평야지대가 남북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특히 산악지대는 낮은 기후로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지형입니다. 때문에 대부분 지역에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주로 산양삼을 재배하고, 여주에서는 밤, 호두, 음나무, 버섯, 조경수 등 다양한 특산품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가평은 산사나무와 잣 생산, 복합경영 등으로 소득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양평 지역 역시 산양삼과 더덕, 각종 산나물, 조경수, 복합경영 등으로 소득창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포천은 산양삼, 버섯, 조경수 등을 재배하고, 파주는 산양삼, 조경수, 숲가꾸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Q.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의 주요 사업과 그간의 성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경기도는 타 도에 비해 회원수가 많지는 않은 실정입니다. 하지만 귀산촌을 통해 몇 년 사이에 회원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규모는 대단위는 아니지만 소규모로 산을 이용해 각 회원들이 알차게 임산물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렇다 할 정도의 큰 성과는 없지만 회원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 2020년 목표와 중장기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2020년도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경기 여주시에서 개최됩니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지는 대회는 전국에서 임업후계자 뿐 만 아니라, 임업후계자 가족들과 임업 관련자 및 관심있는 분들까지 포함하면 약 1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무엇보다 8년에 한번씩 차례가 돌아오는 행사인 만큼 타 도와 차별성을 두고자, 행사의 규모 뿐만 아니라 행사 기획 단계에서부터 차별성을 두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놀이시설에서 벗어나 대회 기간 중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최하여 임업인들에게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더욱 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줄 계획입니다. 이에 경기도와 여주시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또 다른 계획으로는 본격적으로 경기도지회 사무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특별한 사무실이 없이 사무처장이나 도지회장이 직접 움직이는데, 꾸준히 회원이 늘어남에 따라 다른 도지회처럼 협회 사무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Q. 임업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제안을 해주신다면? A. 우선 가장 먼저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선배 임업인들의 성공적인 사례나 실패의 사례 등을 활용하여 예비 임업인이나 현 임업인들도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론교육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교육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또 임업인들을 위해 산림법에 대하여 많은 개정이 필요합니다. 농지에 비해 산림은 매우 엄격한 법 적용을 받기에 산림을 활용한 소득 창출이 매우 힘든 현실입니다. 이런 실정을 헤아려 임업인들의 경쟁력 확보와 안정성을 위해 산림법이 개정되었으면 합니다. Q. 앞으로 국내 임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신다면? A. 현재까지는 목재 생산이 우선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산림을 활용해야 할 때입니다. 스위스나 독일 같은 경우를 보아도 산림경관이나 산림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매년 몇십조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도 앞으로는 산림을 활용하여 수익 창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임산물만으로는 경제적으로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관광 및 제품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합니다. 탄소배출권과 관련하여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경제적 가치는 매우 많습니다. 우리 전 국토의 68%의 산림을 활용 못하면 매우 안타까울 듯 합니다. Q. 애로사항 및 정부건의사항을 말씀해주신다면? A. 농업은 자경 8년이면 양도세가 감면이 됩니다. 기존에는 공시지가로 매매금액을 산출했는데 최근에는 실거래가액으로 매매가를 하기 산출하기 때문에 면적이 넓은 임야는 양도세가 많이 나옵니다. 임업도 자경 8년이면 양도세 감면해줬으면 합니다.  산에 임산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작업로가 필수입니다. 작업로는 계속 사용하기때문에 포장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또한 산지일시 사용신고로 3년마다 작업로 설치 기간연장을 해야하고, 혹여나 기간을 놓치면 원상복구를 해야하는데 포장이 안되어 있으면 산림이기에 자동으로 복구가 되는데 그걸 돈 들여서 다시 복구해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임업인에게도 직불금을 지급해야 됩니다. 농민은 되고 임업인은 안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산지관리법에서의 임업인은 “임업 및 산촌진흥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조 1호~3호에 해당되어야 하는데 임업후계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임업의 특성상 3ha 이상의 임야를 확보하기 어렵고 1년 중 90일 이상 임업에 종사하는 것을 입증하기에 개인은 매우 힘듭니다. 임산물의 특성상 1년 안에 일정액의 판매액을 올리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산지관리법에 명시된 임업인에 임업후계자도 포함시켜야 합니다. 임산물 재배시설 설치시 진입을 위한 도로에 임도도 포함해줘야 합니다. 현재는 임도를 도로로 인정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 내 편의시설 허가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산지일시사용허가를 받아 산림경영관리사를 신축했으나 정화조 설치가 불가하여 화장실을 못 쓰는 실정입니다. 전 국민이 이용하는 산림이기에 화장실과 소규모 교육장 설치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 경기도 농어민 임업부문 대상에 선정되기도 한 제갈준성 지회장은 어렸을 때부터 산을 좋아해 1999년 귀산촌하면서 펜션업과 단풍나무 식재, 표고버섯 재배를 시작해 2006년 임업후계자로 선정되어, 현재 설악면 설곡리에서 12ha의 산림을 경영하고 있다. 20여년 간 임업을 해오면서 소득 증대를 위해 고로쇠나무, 밤나무, 산더덕 등을 식재하고 마가목과 화살나무 등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나무를 식재해 운영중인 펜션을 찾는 손님들에게 포토존을 제공하고 있다. 마가목 심기에 몰두한 그는 용이한 관리와 채취를 위해 350m에 이르는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자부심과 열정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미래의 산업은 임업”이라고 말하는 제갈준성 지회장의 모습에서 그의 의지와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평생 산과 함께 살아온 그가 임업인후계자들과 함께 그려낼 미래가 기대되는 인터뷰였다. 끝으로 제갈준성 지회장은 “여주에서 개최하는 2020 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임업인후계자협회 회원들의 역량을 발휘해주고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0-02-13
  • 제7차 양봉산업발전위원회 개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9년 1월 25일(금) 전남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종상 한국양봉협회 전무, 이윤행 함평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양봉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양봉산업발전협의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업과학원, 국림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업협동조합이 밀원(蜜源)확대, 꿀벌 질병저항성 품종육성 및 병해충 검역강화, 양봉산물 소비촉진 등의 분야에서 국내 양봉산업발전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2017년 9월 구성한 협의체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제7차 양봉산업발전협의회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부 정남훈 부장의 “우리나라 밀원식물 조림정책 및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봄철 등검은말벌 합동방제 등 현안사항 및 발전방안을 토의하였다. 양봉산업발전협의회에 참석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고, 지역 특성(곤충산업)을 최적화하여 국민이 체감 할 수 있는 특화모델을 만들고 함평군의 자연생태공원과 나비곤충엑스포 등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하였으며, 이윤행 함평군수는 “대규모 밀원수 단지조성, 실버양봉단 운영 등 양봉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봉산업발전협의회, 산림조합과 긴밀히 협조해 밀원수종별 개화시기를 고려한 테마 구성으로 연중 오감(五感)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나비곤충산업의 메카인 함평군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9-01-29
  • 산림조합, 함께하는 일자리와 쉼터 그리고 놀이터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도 인제군이 주관하며 강원도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27일 개막 100일을 앞두고 박람회 성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국내 최대 산림문화, 산림산업, 일자리 박람회로 성장하고 있는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분야 국가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산림문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 임업인의 소득향상,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해 개최되고 있다. 산림문화박람회 관람객 수는 2015년 경남 산청 52만명, 2016년 충남 예산 62만4천명, 지난해에는 경북 영주 48만2천명이 다녀갔다. 2018 산림문화박람회가 개최되는 강원도 인제군은 설악산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그리고 독특한 산림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제군을 가로지르는 내린천에는 다양한 산림 레포츠 시설이 밀집돼 박람회 개최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설악산을 중심으로 백담사 등 뚜렷한 산림 관광자원과 송이버섯, 오미자, 곰취 등 고품질 청정 임산물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최고의 산림문화와 맛을 느낄 수 있어 설악산 단풍과 함께 국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도, 강원도 인제군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난 6월 21일 박람회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으며 세부 실행계획과 박람회 성공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수렴하며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에서 개최되는 2018 산림문화박람회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나르샤파크 일원에서 10일간 개최된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06-27
  •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연풍새재 옛길 문화행사 성황리에 개최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류인철)는 10월 28일(토) 조령산 자연휴양림 에서 연풍새재 옛길의 복원 의미를 되시기고 숲의 공익ㆍ문화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2017 연풍새재 옛길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풍새재 옛길의 대외 홍보 및 농ㆍ산촌 지역 관광자원화를 목적으로 산림문화작품, 야생화 사진 등의 전시행사와 한지공예, 나무목걸이 만들기, 누름꽃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 재즈앤 팝, 숲속성악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충북도민, 임업관련단체, 관광객 등 1,50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류인철 본부장은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휴식공간과 치유기능을 제공하는 숲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자원이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연풍새재 옛길을 걸으며 과거 선비들이 지나온 흙길의 정취를 느껴보고 복원된 옛길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016년부터 연풍새재 옛길 문화행사를 주최하고 있으며 「연풍새재 옛길 문화행사」가 산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7-10-30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국립등산학교,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월 27일(화)부터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숲 속 힐링캠프’는 공공기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하며, 속초지역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더불어 등산·트레킹 활동에 입문할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클라이밍, 숲밧줄놀이, 어반아웃도어 체험 등으로 구성된 ‘숲 속 힐링캠프’는 국립등산학교 및 속초시 일원에서 이루어지며, 3월 6일(수)부터 9월 13일(금)까지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근로자 대상 교육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의 완화와 조직의 소통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관광·자연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또는 교육운영1실로 (070-4297-4398)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8
  • 산림청 10대 뉴스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계묘년(癸卯年)을 보내며 ‘2023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올해 가장 관심을 끈 뉴스는 ‘50년 만에 울창한 숲으로 재탄생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이 차지했다. 과거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개인이나 기업, 지자체에서 조성한 숲 50개를 국민 참여 방식으로 추가 선정하였으며, 국토녹화와 산림경영의 우수 모델로서 지역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국민들이 높게 평가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관심을 끈 뉴스는 △2위 산불재난 최소화를 위해 산불진화임도 확충, △3위 캐나다 산불진화 현장에 뜬 K-산불진화, △4위 4계절 누구나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 선정, △5위 통서트레일 시범구간 개통으로 849㎞ 조성 본격화, △6위 대형화된 산림재난에 대응해 산림재난방지법 제정 추진, △7위 역대 최대 규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 △8위 환경영향을 고려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중지, △9위 나무의사 제도 5년 만에 본격 시행, △10위 산사태 정보시스템 개선으로 인명피해 최소화 등이 선정되었다.   10대 뉴스는 올 한해 산림청과 관련된 이슈, 관심 뉴스를 대상으로 국민, 언론인, 산림청 직원들의 투표(12.1~12.7)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국민들은 명품숲, 명품숲길, 동서트레일, 정원박람회 등 산림복지와 관련된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언론인과 산림청 직원들은 산불, 산사태,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난분야의 뉴스에 관심을 보였다.   산림청 정철호 대변인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100대 명품숲 선정 등을 통해 그동안 잘 가꿔온 숲을 국민들께 돌려드리는 한 해가 되었다”라며, “2024년에도 적극행정을 펴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19
  • 속리산둘레길, 역사·문화를 품은 국가숲길로 거듭나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의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9번째 국가숲길로 지정된(’23.11.8 지정) “속리산둘레길”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다짐하고 대국민 홍보를 위하여 12월 2일 보은군 솔향공원에서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가숲길 9개소) 지리산둘레길, 대관령숲길, 백두대간트레일,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대전둘레산길, 한라산둘레길, 속리산둘레길     이번 행사에서는 산림청장, 충북도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숲길 지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제막식, 국가숲길 걷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속리산둘레길은 백두대간을 관통하고 법주사를 포함한 속리산국립공원과 조령옛길을 포함하는 문경새재도립공원 등이 있으며 충청북도(보은군, 괴산군), 경상북도(상주시, 문경시)를 통과하는 208.6km의 둘레길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의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숲길을 연차적으로 국가숲길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국가숲길에 숨은 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적극 발굴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2
  • 국토녹화 50주년, 국민이 선정한 ‘100대 명품숲’
    인제 자작나무 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잘 가꿔온 숲 중에서 국민 의견을 물어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인제 자작나무숲 등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개인이나 기업,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숲 50개를 찾아내 100대 명품숲을 확정하였다.   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보전가치가 높은 숲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하였으며, 산림청은 앞으로 책자와 영상 콘텐츠, 안내판 등을 만들어 국민이 쉽게 명품숲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명품숲 중에는 독일과 한국정부가 협력사업으로 함께 조성한 울산 울주의 ‘소호리 참나무숲’, 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보호림으로 특별관리되고 있는 충남 태안의 ‘안면도 승언리 소나무숲’,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되신 고(故) 진재량 님이 가꾼 전남 화순의 ‘무등산 편백숲’, 기업이 앞장서 가꾼 충북 충주의 ‘인등산 인재의 숲’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의 가치는 높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숲들이 많이 있다”라며, “이번에 숨어 있는 귀중한 숲들을 찾아내 이름을 붙이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숲을 가꾸는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호리 참나무숲     국토녹화 50주년 100대 명품숲 선정 발표     안면도 승언리 소나무숲       무등산 편백숲     인등산 인재의숲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26
  • 국립나주숲체원 추석맞이 ‘가을, 숲캠프’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9월 추석맞이 산림문화와 숲관광을 접목한 ‘가을, 숲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나주숲체원과 지역 특화 콘텐츠를 보유한 ‘FOREST 상생 플랫폼’ 입점기업과 협업하여 나주읍성의 역사를 체험하고 전통 절굿대 떡을 만들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구성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상품권을 증정하는 나주읍성 관광지 투어, ▲슬로푸드 맛의 방주로 지정된 절굿대 떡 만들기 체험 ▲가을 숲을 느껴 볼 수 있는 숲체험 등 산림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참가신청은 9월 4일(월)부터 9월 11일(월)까지 산림문화와 숲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www.fowi.or.kr) 알림마당 확인 또는 네이버폼으로 예약이 가능하다.(문의: 061-338-8426)  국립나주숲체원 황인욱 원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숲관광 캠프를 마련했다”며,“향후에도 지역의 고유 관광자원을 활용해서 다양한 숲관광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04
  • 우리가족 여름휴가는 청도숲체원에서 보내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유아·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숲 속 친구들」특성화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7월 29일 ‘호랑이의 날’을 맞아 멸종위기 생물을 테마로  숲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관광·체험을 경험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역기업인 ‘숲속의 작은 친구들’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에서 체험하는 야간 곤충관찰과 ▲숲의 생물 다양성을 인식하고 자연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숲 속의 작은 집 등이다. 숲에 있는 동물, 곤충 등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본 캠프는 오는 7월 18일까지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숲이랑 홈페이지(https://sooperang.or.kr) 내 국립청도숲체원 페이지에서 모집공고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숲에서의 좋은 추억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10
  • 아름다운 우리숲과 산촌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복지시설, 산촌마을 등과 인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리숲 여행안내서(Vol.4)’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숲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산림관광 명소·코스로 이루어진 우리숲 여행안내서를 처음 제작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 우리숲 여행안내서는 산촌체험, 기찻길 숲, 무장애 숲, 자연휴양림 등 4가지 주제로 1박 2일간 오감만족 숲여행을 할 수 있는 24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숲여행과 함께 체험 가능한 지역 맛집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함께 선보인다.     * 4대 숲여행 테마별 지역 : 산촌체험 여행(원주, 보령, 진안, 울진) / 기찻길 숲여행(평창, 춘천, 횡성 등) / 무장애 숲여행(논산, 대전, 세종) / 숲과 바다가 함께하는 국립자연휴양림(변산, 진도, 신시도) 등  안내서는 문화·역사·경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제안하여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숲여행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국민이 여행계획 수립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하고, 휴대용 안내서(핸드북)로도 제작해 소속기관·지자체·산하단체 및 관광공사·주요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 산림청누리집>정보공개>통합자료실>전자책 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우리숲 여행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명소와 코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숲 여행안내서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은 물론 국민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3-07
  • 나주숲체원, 나주역에 산림문화 홍보영상 송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산림문화 관심 유도를 위하여 나주역에 산림문화 홍보영상을 송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 송출은 국립나주숲체원과 나주시 관광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일환이다.  주요내용은 호남의 명산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나주숲체원 시설과 금성산의 생태, 주요 역사·관광지와 지역 농촌마을을 연계한 산림문화 체험 프로그램 소개 등이다.  이번 홍보영상은 관광객 유입이 가장 많은 KTX 나주역 내 관광안내소 전광판에 1일 25회, 45분마다 각 1회씩 송출될 예정이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나주시 관광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역사·문화자원과 산림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홍보영상 송출을 통해 국민들이 나주의 관광자원과 산림문화에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3-06
  • 국립등산학교에서 직무 스트레스 날려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한국동서발전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2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공직자연수 ‘숲 속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속 힐링캠프’는 안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정착 및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개발한 교육이다. 속초 지역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하며,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숲밧줄놀이, 어반아웃도어, 숲 속 힐링 산책으로 구성하였다.  올림픽 정식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은 먼저 종목과 규칙, 사용장비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배우고 체험을 한다. ‘숲밧줄놀이’는 등산용 로프를 활용한 기초 매듭법과 다양한 협동놀이를 진행한다. ‘어반아웃도어’는 등산·트레킹 계획수립·실행·기록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으로, 주어진 미션 활동을 위해 세부계획을 참가자들이 직접 수립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숲 속 힐링 산책’은 노리숲길 걷기, 오일 손 마사지 등을 통해 심신안정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다.  한국동서발전 임직원 대상 공직자 연수는 이번 회차를 시작으로 5회 진행한다. 2023년 국립등산학교는 힐링형과 안전형으로 공직자연수를 개발하여 총 5개 기관, 약 350명을 대상 교육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다양한 산림레포츠 활동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한 직장생활 환경 조성에 도움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기관 맞춤형 교육 운영을 통해 등산교육 서비스 수혜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www.nationalmschool.kr) 또는 교육운영실(070-4422-1194)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3-02-20
  • 소백산생태탐방원-영주세계유산센터 MOU 체결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원장 주재우)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 명소인 소백산국립공원과 세계유산(부석사, 소수서원) 간 상호 연계를 강화하고자 영주세계유산센터(대표 김영탁)와 지난 2월 9일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소백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바탕으로 생태체험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2018년 5월 개원하였으며 지난해 약 2만여명(연인원)이 이용하였다.   영주세계유산센터는 영주에 소재한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켜나가기 위해 뜻있는 시민들이 만든 비영리단체이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올해 개원 5주년을 맞아 국립공원 내뿐만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백산생태탐방원 관계자는 “우리 탐방원은 약 10분 거리에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있다”며 “자연환경분야 대표 명소인 국립공원과 역사문화 대표 명소인 세계유산 간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계유산은 외국인 탐방객들도 관심이 많은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서, 양자를 접목한 외국인 특화 탐방프로그램을 개발해 3월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정규로 운영할 예정이다.  소백산생태탐방원 주재우 원장은 “국립공원공단의 생태탐방원은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거점시설”이라며 “소백산생태탐방원 역시 영주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와 국민들께 다양한 자연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2-13
  • 전남 민간정원사립수목원 정보 한눈에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 안내책자   전라남도는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홍보 책자 ‘갖가지 이야기가 피어있는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을 발간했다. ‘갖가지 이야기가 피어있는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은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위치, 운영 시간, 연락처, 보유 수종 등의 정보를 담아 소형 핸드북으로 제작해 휴대하며 정원수목원 여행을 다니기에 제격이다. 특히 정원주와 수목원 운영자의 철학과 조성 이야기를 담아 더욱 재미있게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은 개인단체에서 조성하고 가꾼 정원과 수목원을 말하며, 수목원정원법의 등록기준을 충족한 아름답게 가꿔진 시설을 시도에 등록, 그 가치를 인정받아 일반 대중에게 개방하고 있다. 전남도에는 현재 민간정원 20개소, 사립수목원 4개소가 등록운영 중이다. 이 중 고흥 힐링파크 쑥섬쑥섬, 구례 쌍산재, 해남 포레스트 수목원 등은 연 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 고흥 금세기정원   발간된 책자는 전국 정원 유관기관과 전남지역 산림휴양시설, 관광안내소 등으로 배부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 누리집(dongbu.jeonnam.go.kr)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관련 정보를 게시해 정원과 수목원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컴퓨터와 모바일로 열람하도록 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책자 발간을 계기로 역사, 경관, 문화가 깃든 전남지역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가치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관광객이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홍보와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9
  • 국립세종수목원 등 산림관광지 6곳, 한국 대표관광지에
    인제 자작나무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산림관광지 6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산림관광지는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하여 대전의 한밭수목원, 서울숲,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이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과 한밭수목원, 서울숲이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었는데, 세 곳 모두 도심에서 쉽게 숲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서울숲   2015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은 6회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9년 지정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올해로 네 번째 선정되었다. 이 두 곳은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산림청이 정원관리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선정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국유림 조림지로 2017년 탐방로와 주차장 등을 설치하여 국민들에게 개방한 후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치유(힐링)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산림청은 국민들이 숲에서 더 많은 휴식과 치유(힐링)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관광지를 조성하고 숲길을 정비하는 등 산림관광 분야에도 투자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제 산림도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으며, 국민들은 일상에서 숲을 더 즐기길 원한다”라며, “우리의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과 산림문화자산을 국민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한밭수목원     순천만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1
  • 국립자연휴양림, 포내어촌계(체험)휴양마을과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11월 29일(오늘), 인천광역시 중구에 신규 조성한 무의도자연휴양림에서 포내어촌계(체험)휴양마을(계장 강종구)과 와 지역 상생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한 업무협약은 인천 무의도 내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상생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교육 등 프로그램 제공 및 지역의 관광, 산촌 복지 진흥, 지역 상생 발전에 필요한 지식의 정보 공유, 인력지원과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의 관광 발전을 논의해 갈 예정이다. 조상훈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장은 “앞으로 상호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인프라 등을 교류하여 산림휴양과 바다 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무의도자연휴양림이 신개념 산림휴양를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11-29
  • 국립청도숲체원, 경상북도 웰니스 추천 관광지 선정 쾌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은 20일 경상북도에서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주최한 경상북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추천‘웰니스 관광지’는 한방, 음식, 명상, 뷰티·스파, 농업·해양·산림치유 등의 테마로 시군의 추천을 받아 경상북도의 평가 후 선정되는데, 국립청도숲체원은 청도군의 추천을 받아‘청도 힐링 3일’이라는 주제로 산림치유분야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청도 힐링 3일’은 청도군의 산림자원에 힐링, 문화, 음식을 더하여 머무르기만 하여도 몸과 마음을 자연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청도군 관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지역상생형 웰니스 관광을 추구한다.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으로 경상북도 추천 웰니스관광지 인증 현판을 수여 받았으며, 경상북도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및 관광 상품화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으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청도숲체원에서 활기를 찾고 힐링할 수 도록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9-22
  • 평창군, 발왕산 평창평화봉숲길 공동산림사업 준공으로 올림픽유산사업 활성화
     평창군은 지난 2021년 1월 동부지방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총 32억 원을 투자하여 조성한 평화평화봉 숲길 6.7km와 천년주목숲길 순환데크로 2.5km를 전면 개방하기 위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천년주목숲길은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 용평리조트 4개의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을 통해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한 공동산림사업의 일환으로 천혜의 산림자원과 천년주목을 볼 수 있는 총 2.5km의 순환데크로다.   해당 데크로는 교통 약자층과 노약자층이 갈 수 없던 천년주목숲길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천년의 경관을 통한 치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은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 용평리조트, 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숲해설가협회 등 관련기관이 참석하였으며, 건실한 시공을 완료한 평창군산림조합 공사관계자와 해당 기관의 공무원 등에게 감사패 전달식 및 발왕산 정상 천년주목숲길 앞에서 커팅식 후 국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해당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발왕산 케이블카 이용 시 평창군민에 한해 50%할인 혜택도 주고 있어 사회가치 환원에도 도움을 주는 등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동부지방산림청과 평창군의 공동산림사업으로 이루어낸 명품 발왕산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는 고원 산림관광자원으로 자리잡길 바라며, 올림픽의 기념과 가치가 실현된 발왕산에서 국민 모두 천년주목과 함께 새로운 기운과 치유를 얻어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9
  • 춘천국유림관리소, 국가 산림문화자산 명소화 사업 추진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국가 산림문화자산인 화천군 동촌리의 황장금표를 활용하여 산림의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생태·경관·문화·학술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발굴하여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2014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비수구미 마을에 위치한 황장금표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었다. 황장금표는 조선시대 궁중용으로 귀하게 쓰였던 소나무의 보호를 위하여 일반인의 벌채를 금지하는 경고의 내용을 담아 바위에 새긴 표식으로, 동촌리 황장금표에는 ‘비소고미금산동표(非所古未禁山東標)’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는 비소고미 일대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된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금산으로 지정되었고, 그 동쪽의 경계에 표식을 세운 것을 의미한다. 이번 명소화 사업을 통해 동촌리 황장금표 주변을 정비하고 탐방로를 개설하여 산림문화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춘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동촌리 황장금표를 인근 비수구미계곡,  평화의 댐, 해산전망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7-27
  •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세요'
    산청군이 37년 역사의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을 널리 알린다. 군은 23∼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2022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힐링과 건강을 주제로 지역 관광지와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군은 지리산 천왕봉과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 남사예담촌과 산청 황매산 미리내파크 등 대표 관광지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대한민국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와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되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청식초, 산청 삼양삼주, 산청맥주 등 특색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지역 관광자원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여행 트렌드인 힐링과 건강이라는 주제에 맞춰 산청군의 힐링 여행지를 추천하는 한편 관람객들이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 체험존에서는 전통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근무자들이 한복을 착용하고 투호 던지기와 왕제기차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최근 새로운 힐링 걷기길로 각광받는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도 홍보한다. 여기에 더해 소셜마케팅 이벤트 '산청군과 친구가 돼주세요'도 진행한다. 네이버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친구추천 이벤트를 통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공간에서도 지리산 청정골 산청을 알리는데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과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군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다"며 "이번 국제관광전을 통해 산청여행의 인지도를 높여 많은 분들이 산청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서울국제관광전은 '다시 만난 여행, 다시 만난 자유'를 주제로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만·괌·스페인·일본·탄자니아·몰타 등 40여 개국에서 3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한다. 서울국제관광전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학회가 후원한다. 여행업계는 이번 관광전이 여름 휴가를 앞두고 국제관광 교류는 물론 국내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6-23
  •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 최고경쟁률 296대 1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601호(14인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601호)이 296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2021년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국립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의 131대 1보다 126%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를 6월 20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추첨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18,698명이 신청해 전년도 대비 22,174명(약 23%)이 증가한 평균 4.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객실은 평균 6.46대 1, 야영시설은 1.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인기 있는 숙박시설 은 문경시의 8경 중 중심부에 위치하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601호)이다.  이곳은 숲을 배경으로 자리한 신축 객실로, 숲속의 집 중에서도 큰 규모(14인실, 80㎡)와 편의시설을 자랑하는 곳이다. 대야산과 둔덕산 사이로 흐르는 용추계곡의 수려하고 청정한 물과 경관을 즐기기에 제격이며, 앞서 2021년 추가 추첨에서도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야영시설의 경우 산림청 1호 숲속야영장인 화천숲속야영장 ‘27번 오토캠핑장’이 32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인기 높은 야영시설로 확인되었다. 화천숲속야영장 오토캠핑장 27번(데크, 6인실)   ‘27번 오토캠핑장’은 다른 오토캠핑장 및 산책로와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목으로 둘러쌓여 있어 독립된 공간을 추구하는 최근 휴양객의 취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 특히, 화천숲속야영장은 산림의 원형을 최대한 보전하여 숲속에서 야영하기에 좋은 조건을 이루고 있으며, 이를 가로지르는 계곡과 가까워 이용객들 사이에서 ‘명당 캠핑장’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2022년 성수기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인천의 무의도자연휴양림은 지리적 접근성이 좋으며, 우수한 자연 및 해양경관과 주변 관광자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어 평균 경쟁률 35.72대 1로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자리를 차지했다. 신청자별 당첨 내역은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의 결제 기간은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6월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결제를 하지 않을 경우 당첨이 자동 취소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미결제 또는 예약이 취소된 시설은 오는 6월 29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에 지친 심신을 숲에서 회복하시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휴양림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휴양림이 최고의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6-22
  • 숲에 가치를 심(心)다!
    국유림 명품숲(영주 마실치유 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금년도에 선정된 곳은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특수조림지’를 비롯해 ▲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 무릉계곡 숲’ ▲ 충청남도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산림경영 숲’ ▲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마실치유 숲’ ▲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계룡산 편백 숲’ 등 5개소이다. 평창군 대관령 특수조림지는 대관령의 강한 바람과 폭설 등 혹독한 기후조건을 극복하고 산림녹화에 성공한 숲으로 전나무․가문비나무 등의 아한대 수종이 생육하는 등 산림자원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 국유림 명품숲(거제 계룡산 편백 숲)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은 느릅나무․피나무 등의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베틀바위 등 기암괴석과 노송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청양군 신원리 산림경영 숲은 자작나무․잣나무․상수리 등의 다양한 나무가 조림되어 계획적으로 경영․관리되고 있는 숲으로, 특히, 10만 그루의 자작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새하얀 줄기에 푸른 잎이 매력적인 경관을 자아낸다.    영주시 마실치유 숲은 국립산림치유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엽송 등 수목의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마실치유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숲이다. 국유림 명품숲(신원리 산림경영 숲, 자작)   거제시 계룡산 편백 숲은 1963년도에 조림된 편백과 삼나무가 29ha 규모의 숲을 이루고 있으며, 도시숲과 유아숲체험원 등이 이미 조성되어 도심생활권 주민들의 숲 체험활동이 기대된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5곳을 포함해 모두 50곳을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명품숲을 지역의 산림관광 명소로 육성하여 산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유림 명품숲(동해 무릉계곡 숲)   숲 산책로 정비, 안내판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산촌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와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왔던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숲에서의 휴식을 권한다”라며, “국유림 명품숲이 산촌의 대표적인 명소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유림 명품숲(대관령 특수조림지)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26
  • 국립청도숲체원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은 지난 24일 국내 최대 동굴 테마공원인 자수정 동굴나라를 운영하는 ㈜영남알프스레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림관광 활성화 및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양 기관 내·외부 고객 대상 홍보 확산 협력, ▲지역연계 산림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위한 상호 노력, ▲양 기관의 인프라 및 공익적 기능을 등을 통한 동반성장 상호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영남 알프스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역 산림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영남알프스의 특색을 살린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 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5-25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2013 상주낙동강국제물주간행사』개최
      『2015년 제7차 세계 물포럼』의 성공적 개최와 낙동강의 명물인 상주보, 경천섬 등 낙동강 일원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열린 ‘상주 낙동강국제 물주간행사’가 생명의 젖줄 낙동강이 흐르는 상주시에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10. 2부터 10. 4동안 낙동강 상부보 일원에서 ‘물과 청소년’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청소년 1,000여명이 참석한 ‘국제청소년물체험캠프’가 열렸으며, 세계적으로 물교육 전문가로 알려진 미국 물교육재단(Project WET Foundation)의 존 엣겐(John Etgen) 수석부회장을 초정, 물체험   캠프 참석 청소년들에게 물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10. 2 상주관광호텔에서는 성백영 상주시장, 존 엣겐(John Etgen) 미국 물교육재단 수석부회장, 카즈나리 수가와라(Kazunari Sugawara) 일본 물교육재단 연구원, 염경택 한국물포럼 사무총장, 김수봉 계명대 교수 등 물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적 물교육 재단인 ‘Project WET Foundation’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간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2015년 4월에 열릴 제7차 세계물포럼을 준비하는 과정으로서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교육을 홍보하는데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세계적인 물교육재단의 수자원관리 및 보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소개하고 ‘2015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운영과 청소년 물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위한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오후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개막식은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상주시장 등 관계자와 해외초청인사, 보이스카웃 대원,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으며, 이어서 열린 제16회 낙동가요제는 명MC 왕종근의 사회로 인기가수 민혜경, 김범룡 등과 전국에서 모인 본선 진출자 12명이 출연하여 분위기 고조시켰다. 특히, 낙동가요제는 수상자에게 가수 인증서가 수여되는 전국 규모의 가요제로 아이넷 TV에서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이번 낙동강국제물주간 행사를 계기로 2015년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주요 축을 담당하고, 앞으로 1,800억원을 들여 낙동강 수변권에 ‘IT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멤브레인 핵심부품소재 R&D센터’를 조성할 것이며, 이를 통해서 미래 전략산업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물산업을 더욱 육성함으로써, 우리 상주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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