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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식물(광릉요강꽃 등) 보호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산림 ICT장비 적극 활용
    <사진> 라이다 장비를 활용한 공간정보 확보 (화천 비수구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의 전지구적 생물다양성 전략체제(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GBF)실천목표 이행을 위해 산림 ICT장비인 삼차원(3D) 레이저스캐너 라이다(Lidar)를 활용하여 희귀식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및 과학적 자료 확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희귀식물의 현지내보전을 위한 방안으로 주요 희귀식물(광릉요강꽃 등 10여종)의 보호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한 희귀식물의 개체군 동태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광릉요강꽃은 국립수목원을 상징하는 식물로 산림청 희귀식물(CR:멸종위기)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국 10여 지역 자생지에서의 불법채취를 방지하고자 대부분 보호시설을 설치하여 엄격하고 보호하고 있다.    <사진> 라이다 장비를 활용한 공간정보 확보 (춘천 화악산)     희귀식물에 대한 라이다(Lidar) 촬영을 위해 국립수목원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간의 공동조사를 통해 국가보호종의 보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하였다. 또한, 라이다 촬영으로 기존 산림조사 방법보다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은 과학적 자료를 확보가 가능해 생육환경개선작업 등 숲 변화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라이다 촬영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하여 구체적(Specific), 측정가능한(Measurable) 과학적 자료확보를 위한 좋은 시도이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업으로 국가보호종의 보전을 위한 국립수목원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에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하였다.   <사진>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광릉요강꽃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12-11
  • 국가보호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4개 부처 머리 맞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오후 환경부(장관 한화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함께 제16차 국가보호종 보전협의회 실무회의를 가졌다. 정부는 지난 2014년, 부처별 보호종 연구 결과와 기술 등을 공유하고, 중복 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며, 부처 간 협업 절차 마련 등을 위한 「국가보호종 관리개선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였다. 한편, 국가보호종은 산림청이 지정하는 희귀·특산식물, 환경부가 지정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보호 대상 해양생물, 문화재청의 천연기념물 등이 있다. 보전협의회는 2014년 종합대책의 하나로 구성되어, 국가보호종 관련 협업방안 논의, 공동사업 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희귀식물 자생지 정보구축과 고도화 및 종 복원 사례연구 추진 경과(산림청)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목록 개정, 종별 보전계획 수립(환경부)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해양 보호 생물 서식 실태조사 및 서식지 개선사업 추진사항(해양수산부), 천연기념물 동물의 서식지 환경정비 및 실태조사 계획(문화재청)에 대한 정보도 공유되었다. 제비동자꽃(희귀식물, 멸종위기2급)   특히,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복 종 연구에 대한 협력, 천연기념물 식물 후계목 유전자원의 보전 및 육성 등 지속적인 협업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이현주 산림환경보호과장은 “보전협의회가 지속적으로 국가보호종의 효율적 관리를 유도하고, 상호 성과 공유를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상생과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자란(희귀식물, 멸종위기1급)     광릉요강꽃(희귀식물, 멸종위기1급)     제비동자꽃(희귀식물, 멸종위기2급)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29
  •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 모집운영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 지역학생을 대상으로 ’탄소흡수원 모니터링단‘을 모집하여 10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해양환경 보전에 관심이 많은 남해지역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21년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국가보호종, 염생식물, 해양쓰레기 등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 가치 및 탄소흡수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역주민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서 및 세부일정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26일까지 이메일(lji628@knps.or.kr) 또는 방문‧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최종 확정결과는 9월 27일 문자로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성경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처음 운영되는 시민 모니터링단에 지역학교와 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저탄소활동을 통해 지역학생들에게 해양환경 보전 및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1-09-10
  • 산림청 국립수목원-동부지방산림청, 국내 멸절위기 식물‘제비동자꽃’자생지 복원 성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불법 도채와 기후변화 등으로 사라져가는 국가보호종 제비동자꽃의 현지 내․외 보전 기반을 완성하고, 최근 제비동자꽃 자생지를 복원하였다. 제비동자꽃〔Lychnis wilfordii (Regel) Maxim.〕은 석죽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주로 산지 습지에 생육하며 비슷한 식물인 동자꽃에 비해 꽃잎 끝이 제비꼬리처럼 길게 갈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제비동자꽃은 우리나라에서 강원도 인제군과 평창군에만 자라는 희귀식물이다. 알려진 자생지를 중심으로 남획이 급속하게 이루어짐과 동시에 최근 기후변화에 의해 자생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최근 5년간 자생지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현재의 제비동자꽃의 감소 추세라면 향후 50년 이내에 국내에서 멸절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비동자꽃은 현재 산림청 희귀식물 EN(위협종)과 환경부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2010년부터 제비동자꽃의 멸절 위험성에 대한 공동 모니터링을 통하여 개체군 밀도 변화와 유전다양성, 그리고 종자 특성 뿐만 아니라 자생지 특성에 대한 보전생물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통하여 제비동자꽃 대량증식과 대체 서식지 탐색을 실시하여 사라져가는 제비동자꽃의 복원 작업을 완료하고 현지 내․외 보전기반을 마련하였다. 제비동자꽃의 복원을 위해 평장 지역 자생지 환경을 기준으로 ‘제비동자꽃 분포예측 모형’을 개발하여 적절한 대체서식지를 선정하였으며 대량증식 된 개체들 중 유전다양성 분석을 통해 선발된 개체를 이용하여 대체서식지 복원을 수행하여 현재 모니터링 중에 있다. 한편, 제비동자꽃의 현지외 보전 기반을 위해 자생지의 모니터링을 통해 확보한 결실 종자를 국립수목원 종자은행(Seed bank)에 장기 저장하여 향후 멸절에 대비하고 있으며, 또한 번식법을 구명을 통해 대량증식 된 일부 개체들을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 전시 보존원과 강원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DMZ 자생식물원에 식재하여 일반 시민들이 자생지에 가지 않고도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제비동자꽃의 중요한 자생지인 평창 선자령 지역은 인근 등산로와 인접해 있어 사람들의 빈번한 이동으로 답압 영향에 의해 자생지 환경이 급격히 쇠퇴하고 있어 이 지역에 보호시설을 직접 설치하였고 지속적으로 자생지 보호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제비동자꽃 자생지와 대체서식지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포함하여 보호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며, 제비동자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멸절 및 멸종 위협에 처한 식물들이 야생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보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비동자꽃> ☞ 학명 : Lyxhnis wifordii (Regel) Maxim. ☞ 분포 : 한국(강원도), 중국, 일본 ☞ 등급 : 위기종(EN), 멸종위기식물 2급 ☞ 특징 : 꽃은 7-9월에 원줄기 끝에 발달하는 취산꽃차례에 모여 달리며, 비슷한 식물인 동자꽃에 비해 꽃잎 끝이 제비꼬리처럼 길게 갈라지는 점이 다름 ☞ 위협요인    - 자연 및 인위적 요인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음    - 국내 자생지는 개체군이 분획화되어 있고 성숙 개체수가 많지 않아 향후 우리나라에서 절멸 가능성이 매우 높음    - 식물지리학적으로 우리나라 자생지는 전 세계 분포의 가장자리에 해당되며, 향후 자생식물의 주권 확보를 위해서 국내 자생지에 대한 안정적인 보전대책이 요구됨
    • 뉴스광장
    2014-09-22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가보호종 바늘까치밥나무 개화 성공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가보호종(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바늘까치밥나무(Ribes burejense F.Schmidt)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바늘까치밥나무는 범의귀과에 속하는 낙엽 소형 관목으로서, 한반도 함북 이북의 산지에 주로 서식하며, 남한에서는 평창군에 단 하나의 자생지가 존재하는 아주 희귀한 식물이다. 현재까지 바늘까치밥나무의 개화와 관련된 자료는 국내에 잘 알려진 바 없으며, 식물표본 역시 희귀한 실정이다. 이번에 개화한 바늘까치밥나무는 국립수목원 내 희귀ㆍ특산식물 보존원에 식재된 후 올해 개화에 성공하였다.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바늘까치밥나무의 개화 후 열매 성숙 과정을 면밀히 관찰한 후 종자를 수집하여 발아 실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보전연구실 관계자는 “향후 2~3년 내에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희귀ㆍ특산식물 전시원에 바늘까치밥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며, 국립 식물다양성 보전 기관으로서의 임무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희귀ㆍ특산식물의 복원을 위해 자생지 발굴, 수집 및 증식, 그리고 복원에 이르는 연구 활동을 2010년부터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 뉴스광장
    2014-04-29

산림행정 검색결과

  • 희귀식물(광릉요강꽃 등) 보호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산림 ICT장비 적극 활용
    <사진> 라이다 장비를 활용한 공간정보 확보 (화천 비수구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의 전지구적 생물다양성 전략체제(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GBF)실천목표 이행을 위해 산림 ICT장비인 삼차원(3D) 레이저스캐너 라이다(Lidar)를 활용하여 희귀식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및 과학적 자료 확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희귀식물의 현지내보전을 위한 방안으로 주요 희귀식물(광릉요강꽃 등 10여종)의 보호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한 희귀식물의 개체군 동태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광릉요강꽃은 국립수목원을 상징하는 식물로 산림청 희귀식물(CR:멸종위기)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국 10여 지역 자생지에서의 불법채취를 방지하고자 대부분 보호시설을 설치하여 엄격하고 보호하고 있다.    <사진> 라이다 장비를 활용한 공간정보 확보 (춘천 화악산)     희귀식물에 대한 라이다(Lidar) 촬영을 위해 국립수목원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간의 공동조사를 통해 국가보호종의 보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하였다. 또한, 라이다 촬영으로 기존 산림조사 방법보다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은 과학적 자료를 확보가 가능해 생육환경개선작업 등 숲 변화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라이다 촬영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하여 구체적(Specific), 측정가능한(Measurable) 과학적 자료확보를 위한 좋은 시도이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업으로 국가보호종의 보전을 위한 국립수목원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에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하였다.   <사진>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광릉요강꽃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12-11
  • 국가보호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4개 부처 머리 맞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오후 환경부(장관 한화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함께 제16차 국가보호종 보전협의회 실무회의를 가졌다. 정부는 지난 2014년, 부처별 보호종 연구 결과와 기술 등을 공유하고, 중복 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며, 부처 간 협업 절차 마련 등을 위한 「국가보호종 관리개선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였다. 한편, 국가보호종은 산림청이 지정하는 희귀·특산식물, 환경부가 지정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보호 대상 해양생물, 문화재청의 천연기념물 등이 있다. 보전협의회는 2014년 종합대책의 하나로 구성되어, 국가보호종 관련 협업방안 논의, 공동사업 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희귀식물 자생지 정보구축과 고도화 및 종 복원 사례연구 추진 경과(산림청)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목록 개정, 종별 보전계획 수립(환경부)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해양 보호 생물 서식 실태조사 및 서식지 개선사업 추진사항(해양수산부), 천연기념물 동물의 서식지 환경정비 및 실태조사 계획(문화재청)에 대한 정보도 공유되었다. 제비동자꽃(희귀식물, 멸종위기2급)   특히,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복 종 연구에 대한 협력, 천연기념물 식물 후계목 유전자원의 보전 및 육성 등 지속적인 협업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이현주 산림환경보호과장은 “보전협의회가 지속적으로 국가보호종의 효율적 관리를 유도하고, 상호 성과 공유를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상생과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자란(희귀식물, 멸종위기1급)     광릉요강꽃(희귀식물, 멸종위기1급)     제비동자꽃(희귀식물, 멸종위기2급)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29
  •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 모집운영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 지역학생을 대상으로 ’탄소흡수원 모니터링단‘을 모집하여 10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해양환경 보전에 관심이 많은 남해지역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21년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국가보호종, 염생식물, 해양쓰레기 등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 가치 및 탄소흡수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역주민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서 및 세부일정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26일까지 이메일(lji628@knps.or.kr) 또는 방문‧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최종 확정결과는 9월 27일 문자로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성경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처음 운영되는 시민 모니터링단에 지역학교와 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저탄소활동을 통해 지역학생들에게 해양환경 보전 및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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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21-09-10

산림산업 검색결과

  • 희귀식물(광릉요강꽃 등) 보호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산림 ICT장비 적극 활용
    <사진> 라이다 장비를 활용한 공간정보 확보 (화천 비수구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의 전지구적 생물다양성 전략체제(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GBF)실천목표 이행을 위해 산림 ICT장비인 삼차원(3D) 레이저스캐너 라이다(Lidar)를 활용하여 희귀식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및 과학적 자료 확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희귀식물의 현지내보전을 위한 방안으로 주요 희귀식물(광릉요강꽃 등 10여종)의 보호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한 희귀식물의 개체군 동태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광릉요강꽃은 국립수목원을 상징하는 식물로 산림청 희귀식물(CR:멸종위기)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국 10여 지역 자생지에서의 불법채취를 방지하고자 대부분 보호시설을 설치하여 엄격하고 보호하고 있다.    <사진> 라이다 장비를 활용한 공간정보 확보 (춘천 화악산)     희귀식물에 대한 라이다(Lidar) 촬영을 위해 국립수목원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간의 공동조사를 통해 국가보호종의 보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하였다. 또한, 라이다 촬영으로 기존 산림조사 방법보다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은 과학적 자료를 확보가 가능해 생육환경개선작업 등 숲 변화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라이다 촬영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하여 구체적(Specific), 측정가능한(Measurable) 과학적 자료확보를 위한 좋은 시도이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업으로 국가보호종의 보전을 위한 국립수목원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에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하였다.   <사진>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광릉요강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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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국가보호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4개 부처 머리 맞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오후 환경부(장관 한화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함께 제16차 국가보호종 보전협의회 실무회의를 가졌다. 정부는 지난 2014년, 부처별 보호종 연구 결과와 기술 등을 공유하고, 중복 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며, 부처 간 협업 절차 마련 등을 위한 「국가보호종 관리개선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였다. 한편, 국가보호종은 산림청이 지정하는 희귀·특산식물, 환경부가 지정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보호 대상 해양생물, 문화재청의 천연기념물 등이 있다. 보전협의회는 2014년 종합대책의 하나로 구성되어, 국가보호종 관련 협업방안 논의, 공동사업 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희귀식물 자생지 정보구축과 고도화 및 종 복원 사례연구 추진 경과(산림청)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목록 개정, 종별 보전계획 수립(환경부)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해양 보호 생물 서식 실태조사 및 서식지 개선사업 추진사항(해양수산부), 천연기념물 동물의 서식지 환경정비 및 실태조사 계획(문화재청)에 대한 정보도 공유되었다. 제비동자꽃(희귀식물, 멸종위기2급)   특히,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복 종 연구에 대한 협력, 천연기념물 식물 후계목 유전자원의 보전 및 육성 등 지속적인 협업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이현주 산림환경보호과장은 “보전협의회가 지속적으로 국가보호종의 효율적 관리를 유도하고, 상호 성과 공유를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상생과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자란(희귀식물, 멸종위기1급)     광릉요강꽃(희귀식물, 멸종위기1급)     제비동자꽃(희귀식물, 멸종위기2급)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29

산림환경 검색결과

  •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 모집운영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 지역학생을 대상으로 ’탄소흡수원 모니터링단‘을 모집하여 10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해양환경 보전에 관심이 많은 남해지역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21년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국가보호종, 염생식물, 해양쓰레기 등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 가치 및 탄소흡수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역주민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서 및 세부일정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26일까지 이메일(lji628@knps.or.kr) 또는 방문‧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최종 확정결과는 9월 27일 문자로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성경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처음 운영되는 시민 모니터링단에 지역학교와 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저탄소활동을 통해 지역학생들에게 해양환경 보전 및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1-09-10
  • 변산반도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대추귀고둥 신규 서식지 확인
      대추귀고둥   대추귀고둥 서식지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해양 생물종 발굴조사 중 공원 내 기수역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대추귀고둥 신규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대추귀고둥(학명 : Ellobium chinense)은 패각의 형태가 원추형으로 흑갈색을 띤 대추모양이며, 사람의 귀모양을 닮아 대추귀고둥이라 명명되었다. 크기는 각고 30mm, 각폭 15mm 내외이며, 유기물 농도가 높은 담수가 유입되는 해변 상부의 갯잔디가 무성한 곳에 매우 제한적으로 서식한다. 대추귀고둥은 무분별한 연안개발로 인하여 서식지와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및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에 등재되어 있으며, 무단 채취 시 자연공원법에 의하여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번 조사는 개발이 제한되어 생태적으로 안정된 지역에서 신규 서식지를 발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4월에도 국립공원 인근지역에서 대추귀고둥 집단서식지를 발견하여, 국립공원 내 대체서식지를 조성하는 등 대추귀고둥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관수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에 발견된 대추귀고둥 신규 서식지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앞으로도 우리 공단만의 노하우로 국가보호종 등 생물종 발굴과 서식지 보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5-24
  • 변산반도국립공원, 멸종위기야생생물 붉은박쥐 등 5종 서식지 확인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2018년 실시한 변산반도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과정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인 붉은박쥐를 포함해 멸종위기야생생물 5종을 신규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는 자연공원법 제36조 및 동법시행령 제27조에 근거하여 공원관리청이 5년마다 한 번씩 국립공원의 생태계 현황 및 야생생물의 분포·서식현황, 토양·지형지질·경관자원 현황을 정밀하게 조사하는 것이다. 이번에 발견한 생물종은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붉은박쥐 1종과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담비, 꼬마잠자리, 대모잠자리, 붉은발말똥게 4종이다. 특히, 붉은박쥐는 활동시기(늦봄~가을)에는 산림에 서식하며, 동면시기(늦가을~초봄)에는 주로 습도가 높은 폐광에서 겨울잠을 자는 포유동물이다. 선명한 오렌지색을 띠는 털과 귀, 날개막 때문에 일명 황금박쥐로도 불린다. 환경 변화에 민감한 종으로 최근 개체수가 급감하여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과 천연기념물 제452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박쥐류는 야간에 사냥활동을 하며 사냥터 주변에 휴식지를 두고 수시로 이용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활동시기 붉은박쥐의 야간 휴식지를 발견하였으며, 휴식지 내 붉은박쥐 3개체를 확인하였다. 현재까지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붉은박쥐의 출현과 서식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진 바가 없었으나, 이번 조사로 처음 발견하게 되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최관수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자연자원조사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5종의 신규 발견은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국가보호종 등 생물종 발굴과 서식지 보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가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1-16

포토뉴스 검색결과

  • 희귀식물(광릉요강꽃 등) 보호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산림 ICT장비 적극 활용
    <사진> 라이다 장비를 활용한 공간정보 확보 (화천 비수구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의 전지구적 생물다양성 전략체제(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GBF)실천목표 이행을 위해 산림 ICT장비인 삼차원(3D) 레이저스캐너 라이다(Lidar)를 활용하여 희귀식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및 과학적 자료 확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희귀식물의 현지내보전을 위한 방안으로 주요 희귀식물(광릉요강꽃 등 10여종)의 보호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한 희귀식물의 개체군 동태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광릉요강꽃은 국립수목원을 상징하는 식물로 산림청 희귀식물(CR:멸종위기)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국 10여 지역 자생지에서의 불법채취를 방지하고자 대부분 보호시설을 설치하여 엄격하고 보호하고 있다.    <사진> 라이다 장비를 활용한 공간정보 확보 (춘천 화악산)     희귀식물에 대한 라이다(Lidar) 촬영을 위해 국립수목원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간의 공동조사를 통해 국가보호종의 보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하였다. 또한, 라이다 촬영으로 기존 산림조사 방법보다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은 과학적 자료를 확보가 가능해 생육환경개선작업 등 숲 변화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라이다 촬영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하여 구체적(Specific), 측정가능한(Measurable) 과학적 자료확보를 위한 좋은 시도이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업으로 국가보호종의 보전을 위한 국립수목원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에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하였다.   <사진>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광릉요강꽃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12-11
  • 국가보호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4개 부처 머리 맞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오후 환경부(장관 한화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함께 제16차 국가보호종 보전협의회 실무회의를 가졌다. 정부는 지난 2014년, 부처별 보호종 연구 결과와 기술 등을 공유하고, 중복 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며, 부처 간 협업 절차 마련 등을 위한 「국가보호종 관리개선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였다. 한편, 국가보호종은 산림청이 지정하는 희귀·특산식물, 환경부가 지정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보호 대상 해양생물, 문화재청의 천연기념물 등이 있다. 보전협의회는 2014년 종합대책의 하나로 구성되어, 국가보호종 관련 협업방안 논의, 공동사업 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희귀식물 자생지 정보구축과 고도화 및 종 복원 사례연구 추진 경과(산림청)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목록 개정, 종별 보전계획 수립(환경부)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해양 보호 생물 서식 실태조사 및 서식지 개선사업 추진사항(해양수산부), 천연기념물 동물의 서식지 환경정비 및 실태조사 계획(문화재청)에 대한 정보도 공유되었다. 제비동자꽃(희귀식물, 멸종위기2급)   특히,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복 종 연구에 대한 협력, 천연기념물 식물 후계목 유전자원의 보전 및 육성 등 지속적인 협업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이현주 산림환경보호과장은 “보전협의회가 지속적으로 국가보호종의 효율적 관리를 유도하고, 상호 성과 공유를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상생과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자란(희귀식물, 멸종위기1급)     광릉요강꽃(희귀식물, 멸종위기1급)     제비동자꽃(희귀식물, 멸종위기2급)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29
  •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바다지킴이(시민 모니터링단) 모집운영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 지역학생을 대상으로 ’탄소흡수원 모니터링단‘을 모집하여 10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해양환경 보전에 관심이 많은 남해지역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21년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국가보호종, 염생식물, 해양쓰레기 등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 가치 및 탄소흡수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역주민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서 및 세부일정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26일까지 이메일(lji628@knps.or.kr) 또는 방문‧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최종 확정결과는 9월 27일 문자로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성경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처음 운영되는 시민 모니터링단에 지역학교와 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저탄소활동을 통해 지역학생들에게 해양환경 보전 및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1-09-10
  • 변산반도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대추귀고둥 신규 서식지 확인
      대추귀고둥   대추귀고둥 서식지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해양 생물종 발굴조사 중 공원 내 기수역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대추귀고둥 신규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대추귀고둥(학명 : Ellobium chinense)은 패각의 형태가 원추형으로 흑갈색을 띤 대추모양이며, 사람의 귀모양을 닮아 대추귀고둥이라 명명되었다. 크기는 각고 30mm, 각폭 15mm 내외이며, 유기물 농도가 높은 담수가 유입되는 해변 상부의 갯잔디가 무성한 곳에 매우 제한적으로 서식한다. 대추귀고둥은 무분별한 연안개발로 인하여 서식지와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및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에 등재되어 있으며, 무단 채취 시 자연공원법에 의하여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번 조사는 개발이 제한되어 생태적으로 안정된 지역에서 신규 서식지를 발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4월에도 국립공원 인근지역에서 대추귀고둥 집단서식지를 발견하여, 국립공원 내 대체서식지를 조성하는 등 대추귀고둥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관수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에 발견된 대추귀고둥 신규 서식지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앞으로도 우리 공단만의 노하우로 국가보호종 등 생물종 발굴과 서식지 보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5-24
  • 변산반도국립공원, 멸종위기야생생물 붉은박쥐 등 5종 서식지 확인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2018년 실시한 변산반도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과정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인 붉은박쥐를 포함해 멸종위기야생생물 5종을 신규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는 자연공원법 제36조 및 동법시행령 제27조에 근거하여 공원관리청이 5년마다 한 번씩 국립공원의 생태계 현황 및 야생생물의 분포·서식현황, 토양·지형지질·경관자원 현황을 정밀하게 조사하는 것이다. 이번에 발견한 생물종은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붉은박쥐 1종과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담비, 꼬마잠자리, 대모잠자리, 붉은발말똥게 4종이다. 특히, 붉은박쥐는 활동시기(늦봄~가을)에는 산림에 서식하며, 동면시기(늦가을~초봄)에는 주로 습도가 높은 폐광에서 겨울잠을 자는 포유동물이다. 선명한 오렌지색을 띠는 털과 귀, 날개막 때문에 일명 황금박쥐로도 불린다. 환경 변화에 민감한 종으로 최근 개체수가 급감하여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과 천연기념물 제452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박쥐류는 야간에 사냥활동을 하며 사냥터 주변에 휴식지를 두고 수시로 이용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활동시기 붉은박쥐의 야간 휴식지를 발견하였으며, 휴식지 내 붉은박쥐 3개체를 확인하였다. 현재까지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붉은박쥐의 출현과 서식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진 바가 없었으나, 이번 조사로 처음 발견하게 되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최관수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자연자원조사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5종의 신규 발견은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국가보호종 등 생물종 발굴과 서식지 보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가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1-16
  • 산림청 국립수목원-동부지방산림청, 국내 멸절위기 식물‘제비동자꽃’자생지 복원 성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불법 도채와 기후변화 등으로 사라져가는 국가보호종 제비동자꽃의 현지 내․외 보전 기반을 완성하고, 최근 제비동자꽃 자생지를 복원하였다. 제비동자꽃〔Lychnis wilfordii (Regel) Maxim.〕은 석죽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주로 산지 습지에 생육하며 비슷한 식물인 동자꽃에 비해 꽃잎 끝이 제비꼬리처럼 길게 갈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제비동자꽃은 우리나라에서 강원도 인제군과 평창군에만 자라는 희귀식물이다. 알려진 자생지를 중심으로 남획이 급속하게 이루어짐과 동시에 최근 기후변화에 의해 자생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최근 5년간 자생지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현재의 제비동자꽃의 감소 추세라면 향후 50년 이내에 국내에서 멸절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비동자꽃은 현재 산림청 희귀식물 EN(위협종)과 환경부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2010년부터 제비동자꽃의 멸절 위험성에 대한 공동 모니터링을 통하여 개체군 밀도 변화와 유전다양성, 그리고 종자 특성 뿐만 아니라 자생지 특성에 대한 보전생물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통하여 제비동자꽃 대량증식과 대체 서식지 탐색을 실시하여 사라져가는 제비동자꽃의 복원 작업을 완료하고 현지 내․외 보전기반을 마련하였다. 제비동자꽃의 복원을 위해 평장 지역 자생지 환경을 기준으로 ‘제비동자꽃 분포예측 모형’을 개발하여 적절한 대체서식지를 선정하였으며 대량증식 된 개체들 중 유전다양성 분석을 통해 선발된 개체를 이용하여 대체서식지 복원을 수행하여 현재 모니터링 중에 있다. 한편, 제비동자꽃의 현지외 보전 기반을 위해 자생지의 모니터링을 통해 확보한 결실 종자를 국립수목원 종자은행(Seed bank)에 장기 저장하여 향후 멸절에 대비하고 있으며, 또한 번식법을 구명을 통해 대량증식 된 일부 개체들을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 전시 보존원과 강원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DMZ 자생식물원에 식재하여 일반 시민들이 자생지에 가지 않고도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제비동자꽃의 중요한 자생지인 평창 선자령 지역은 인근 등산로와 인접해 있어 사람들의 빈번한 이동으로 답압 영향에 의해 자생지 환경이 급격히 쇠퇴하고 있어 이 지역에 보호시설을 직접 설치하였고 지속적으로 자생지 보호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제비동자꽃 자생지와 대체서식지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포함하여 보호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며, 제비동자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멸절 및 멸종 위협에 처한 식물들이 야생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보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비동자꽃> ☞ 학명 : Lyxhnis wifordii (Regel) Maxim. ☞ 분포 : 한국(강원도), 중국, 일본 ☞ 등급 : 위기종(EN), 멸종위기식물 2급 ☞ 특징 : 꽃은 7-9월에 원줄기 끝에 발달하는 취산꽃차례에 모여 달리며, 비슷한 식물인 동자꽃에 비해 꽃잎 끝이 제비꼬리처럼 길게 갈라지는 점이 다름 ☞ 위협요인    - 자연 및 인위적 요인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음    - 국내 자생지는 개체군이 분획화되어 있고 성숙 개체수가 많지 않아 향후 우리나라에서 절멸 가능성이 매우 높음    - 식물지리학적으로 우리나라 자생지는 전 세계 분포의 가장자리에 해당되며, 향후 자생식물의 주권 확보를 위해서 국내 자생지에 대한 안정적인 보전대책이 요구됨
    • 뉴스광장
    2014-09-22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가보호종 바늘까치밥나무 개화 성공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가보호종(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바늘까치밥나무(Ribes burejense F.Schmidt)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바늘까치밥나무는 범의귀과에 속하는 낙엽 소형 관목으로서, 한반도 함북 이북의 산지에 주로 서식하며, 남한에서는 평창군에 단 하나의 자생지가 존재하는 아주 희귀한 식물이다. 현재까지 바늘까치밥나무의 개화와 관련된 자료는 국내에 잘 알려진 바 없으며, 식물표본 역시 희귀한 실정이다. 이번에 개화한 바늘까치밥나무는 국립수목원 내 희귀ㆍ특산식물 보존원에 식재된 후 올해 개화에 성공하였다.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바늘까치밥나무의 개화 후 열매 성숙 과정을 면밀히 관찰한 후 종자를 수집하여 발아 실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보전연구실 관계자는 “향후 2~3년 내에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희귀ㆍ특산식물 전시원에 바늘까치밥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며, 국립 식물다양성 보전 기관으로서의 임무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희귀ㆍ특산식물의 복원을 위해 자생지 발굴, 수집 및 증식, 그리고 복원에 이르는 연구 활동을 2010년부터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 뉴스광장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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