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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상나무 식재 위치 디엔에이(DNA) 분석으로 결정한다!
    지리산 구상나무 자생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고유종인 구상나무의 멸종에 대비하고 자생지 복원을 위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유전자원 보존원을 전북 무주군에 조성한다. 구상나무는 한반도 중부이남 지역에서만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으로 덕유산, 지리산, 한라산이 대표적인 서식지이다. 구상나무는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서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자생지 쇠퇴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과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가 함께  조성하는 유전자원 보존원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리산에서 직접 종자를 채취, DNA 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경남산림환경연구소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서 키운 7년생 구상나무 1,591본이 식재된다.  지리산 구상나무 고사목   이번에 조성되는 유전자원 보존원은 산림청과 지자체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모범 사례로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국내 최초로 모든 나무의 DNA를 분석해 유전적으로 가까운 나무들을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식재함으로써 유전다양성이 풍부한 종자가 생산되도록 했다. 유전다양성은 자생지의 각 나무들이 가지고 있는 유전적 차이를 의미하며, 유전다양성이 풍부할수록 외부 환경변화에 잘 적응하여 구상나무의 생존능력이 높아진다. 따라서, 이곳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유전다양성이 우수한 구상나무 종자를 생산하는 복원재료 공급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묘장(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산림청은 지난 2021년 ⌜제2차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보전·복원 대책⌟을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 침엽수종의 쇠퇴를 막고 보전·복원을 위해 5개년 정책과제를 제시하였으며, 그중 고산 침엽수종의 개체군 유지를 위하여 현지외 보존원*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 (현지외 보존원) 생물다양성의 구성요소를 자연서식지 외에 보전하는 것으로써 종 보존을 위한 후계림 육성, 복원재료 확보 등을 위한 조치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2019년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을 시작으로 2020년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시험림에 한라산 구상나무 보존원을 조성한 바 있다. 보존원 조성용 구상나무 묘목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은 2018년부터 구상나무 자생지의 유전다양성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한 보전·복원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여 자생지 복원을 위한 재료, 복원대상지 선정 및 증식기술을 개발하고 2019년 소규모 복원시험지를 조성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유전자원 보존원 조성으로 구상나무를 멸종위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자생지를 복원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라며, “구상나무뿐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다른 고산 침엽수들까지 유전다양성을 고려한 보전·복원 연구를 확대하여 건강한 고산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상나무 보존원 조성 대상지     최적배치 효과성 평가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근경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산림청직원들)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산림청직원)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단체사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1
  •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제12회 금원산 숲속음악회’ 개최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가 ‘매일매일 다른 일곱 빛깔 이야기’ 라는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제12회 금원산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금원산 숲속음악회’는 자연휴양림 숲속교실에서 열리며 15개 팀이 사랑‧행복‧가족‧힐링‧낭만‧추억‧시간이라는 일곱 가지 컨셉으로 참가해 뮤지컬‧락 밴드‧재즈‧국악‧모던 팝 등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공연 전 페이스페인팅‧즉석 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음악회가 열리는 시간 중에는 공연관람을 위해 자연휴양림을 무료 개방한다. 김승완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휴양객과 지역 주민이 자연휴양림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즐기고 숲이 주는 치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음악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휴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금원산 얼음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천혜의 절경과 청정 계곡으로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금원산자연휴양림과 전국 유일의 고산수목원인 금원산생태수목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희귀·특산 식물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원을 갖추고 있는 전문수목원으로, 식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지역 명소로 알려져 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8-07-25
  •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가치 증진 위해 총력 기울인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올 한해 미래 전략적인 산림시책 추진을 위해 연구원 기능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도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산림연구사업과 수목원 인프라 강화 및 선도적인 산림복지 제공,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방사업에 올해 총 345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내에는 산림이 67%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육지 최고봉인 지리산을 비롯한 수려한 경관을 지닌 명산들이 위치하고 있다. 도는 산림에 감추어진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우기 위하여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의 일환인 한방항노화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산림환경연구원의 역할이 보다 많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연구원은 산림자원화 및 가치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기능 수행은 물론 도립수목원 2곳과 금원산자연휴양림에 대해 도민의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한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등 도민 체감형 3가지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산림자원 가치향상 및 도민 밀착형 연구기능 강화>    산림환경연구원은 올해 6억8,000만 원을 투입하여 유용산림자원 개발·육성과 시험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유용산림자원 개발 및 육성을 위해 지난해 채종임분을 6개소를 추가 지정하였고, 향후 노각나무, 동백나무 등 특용수종 육성을 통해 산림자원 보급기반을 조성으로 임업인의 소득창출 향상에 연구를 집중한다.   또한 산림청 R&D 공모사업으로 2016년에 선정되어 연구수행 중인 ‘산초유 효능구명 및 산업화 연구’ 사업은 지난 해 산초유 생산표준공정 확립과 산초유 품질관리를 위한 기본 체계를 수립하였고, 올해부터는 산초유 산업화를 위한 기능성 물질분석 등을 통한 본격적인 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임업인들에게 실용가능한 시험연구를 위해 올해 6,6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청미래덩굴(망개나무) 증식 및 이용기술개발 사업은 물론 경남지역 생활권 수목 피해진단 및 방제사례 등 연구기능을 강화하여 도내 임업기술향상·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산초유 정제 및 저장성 연장방법 등 특허등록 3건, 산초종자 정선장치 등 특허출원 5건, 학술지 논문 4건을 개제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임업과 관련한 신성장 동력개발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상남도수목원 및 금원산생태수목원·휴양림 인프라 확충>    연구원은 연간 40여만 명이 방문하는 경상남도수목원의 기능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화석을 전시한 화석원과 자연형 폭포 및 분수 등의 친수시설을 확충하여 볼거리를 다양화한다. 목공 체험장과 대나무 풍경 설치하기 등 세대별 다양한 현장체험 행사도 운영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수목원 산정호수 주변 4,800㎡에 5억 원의 사업비로 규화목 등을 활용한 화석원 조성, 친수시설 확충으로 수변식물 생태기능 강화 등 다양한 볼거리를 확충하고, 희귀식물을 비롯한 남부지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식물 종을 확보하여 증식보존을 통한 수목원 고유기능 강화를 위한 연구사업도 강화한다.    특히, 여가활동과 개인취미생활의 발전으로 관심이 높아진 목공에 대한 체험과 모든 방문객들이 쉽고 즐겁게 배우는 대나무 풍경 만들기 등의 체험과정은 단순한 관람 차원을 넘어 또 다른 추억거리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산지대 수목원과 휴양림이 공존하는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고산수목원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유전자원 보존증식을 통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다양한 숲속 휴양․체험시설 확대를 통해 관람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한다.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하여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경남도는 올해 257억 원을 투입하여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사방댐 48개소, 계류보전 32km는 우기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며, 기존 사방시설물은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방댐 48개소, 계류보전 32km, 산림유역단위 재해예방 및 경관조성을 위한 산림유역관리사업 4개소 등 사방사업 신규조성에 245억원, 기존 사방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8억원을 투입하여 611개소를 점검·안전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관리 및 안전조치 사업 64개소를 추진하며, 2019년 적정 대상지 선정 및 사전절차 이행을 위한 타당성평가 87건에 4억원을 투입한다   사방사업은 과거 태풍 ‘루사’, ‘매미’ 등 재해발생 시 토석류 차단으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효과가 검증된 사업이다. 도는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 업체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방사업 품질향상’ 교육과 지난 1월 전문가 심의와 설계심사를 실시하여 완성도를 높였으며 앞으로도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1-19
  •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한국특허정보원·한국지식재산보호원·대한변리사회·한국일보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2017 제11회 대한민국 하반기 우수특허 대전(전자분야)’ 에서 28일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심사는 총 360여 개의 기업이 신청해 치열한 경합을 했으며,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각 분야별로 대상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로는, 상패 증정, 우수특허 대상 인증로고 3년간 사용, 지면광고 및 2주간 온라인배너광고 기관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특허 대상 내용은 ‘조도센서 및 GPS를 이용한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관리방법 및 시스템’ 에 관한 특허 출원(2017년 8월 25일 출원, 출원번호/10-2017-01076365)이다. 이는 198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의 효과적인 관리방법을 위해 산림분야에 IOT 기술을 접목한 기술이다. 친환경방제물질 및 IT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BNS와 공동 노력한 아이디어의 결과물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벌목 후 자연적 혹은 인위적 원인으로 타포린 훈증더미 훼손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일부 이루어졌을 거라는 의문에 대하여, 훈증더미에 조도센서를 부착하여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훼손 즉시 경고음 알림 등으로 효과적인 사후이력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경남도의 경우 2017년 하반기 인사부터 계약·환경분쟁·산림병해충 등의 분야에서 ‘전문관’ 제도를 시행하면서 전문성을 높였는데, 그 중 산림병해충 분야에서 전문관 지정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이며, 연구가 완료되는 내년도에는 다른 시·도 기관에 응용사례로써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성윤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산림분야에 조도센서와 같은 IT 기술을 접목하는 아이디어 적용으로 우수특허 대상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술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1-28
  • 경남도, 황금원숭이 캐릭터 특허(상표) 출원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황금원숭이(자, 웅)’에 관한 특허(상표)를 16일 출원(출원번호 : 40-2017-0130005, 40-2017-0130006)했다고 밝혔다.     황금원숭이 캐릭터는 고산특산식물의 보고(寶庫)인 ‘금원산생태수목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금원산자연휴양림’의 홍보를 위해 황금(金)원숭이(猿)산(山)이라는 전설로 전해 내려오는 스토리텔링을 모티브로 활용하여 개발하였다.     금원산은 경남 거창군 위천면에 있으며, 해발고는 1,353m로서 남덕유산자락에 있으며 주위엔 기백산(1,331m)과 현성산(965m)이 위치하고 있다.    금원산의 이름에 관한 유래는 다음과 같이 전해져 오고 있다. 옛날에 황금원숭이 두 마리가 금원산에 살고 있었는데, 장난도 많이 치고 하도 날뛰는 바람에 한 도승이 황금원숭이를 바위 속에 가두어 버렸는데, 멀리서 바라보면 그 바위가 마치 원숭이 얼굴처럼 생겼다고 하여 납바위 또는 낯바위로 불리어졌다. 지금도 금원산의 상징물처럼 금원암(金猿岩) 바위가 금원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이런 전래동화 스토리텔링을 모티브로 하여 어린이에게 친근하도록 원숭이가 가지고 있는 활발하고 영리하며 장난스러움을 이미지로 설정하여 캐릭터 개발하였다.     기본형으로 황금원숭이 2마리(자, 웅)를 설정하였으며, 이외에 산불 지킴이, 여름 물놀이, 겨울 얼음축제, 물병, 에코백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응용형으로도 디자인 하였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이번에 특허 출원한 황금원숭이 캐릭터를 각종 안내 표지판 및 표찰 등에 활용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할 형태로도 디자인하여 포토존 설치 및 연필, 물병 등과 같은 선물용 상품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오성윤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이번에 특허(상표) 출원한 황금원숭이는 전국 최초로 수목원과 휴양림이 통합 운영되는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의 홍보를 위한 캐릭터 개발을 기획·설계하여 이룬 성과”라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로 경남도 세입 증대에도 기여하고, 금원산 홍보도 강화하여 다시 찾는 수목원 및 휴양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0-20
  • 경남도, 조도센서 및 GPS를 이용한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관리 시스템 특허 출원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소장 오성윤)는 ‘조도센서 및 GPS를 이용한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관리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25일 출원했다고 밝혔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가 개발한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관리 시스템은 198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의 효과적인 관리방법을 위하여 산림분야에 GPS와 IOT 기술을 접목한 특허이다.(출원번호 : 10-2017-01076365)    이번 특허 출원은 친환경물질 및 IT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BNS와 공동 노력한 시스템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의 결과물로서, 주요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벌목 후 자연적 혹은 인위적 원인으로 타포린 훈증더미 훼손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일부 이루어졌을 거라는 의문에 대하여 앞으로는 미연에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에 대한 것이다.    이는 경남도 산림녹지과(과장 박세복)에서 발표한 2017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산림분야 제도 중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사후이력제도와 연속선상에 있는 것으로, 타포린을 씌운 훈증더미에 조도센서를 부착하여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즉시 경고음 알림 등으로 효과적인 사후이력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경남도의 경우 2017년 하반기 인사부터 계약·환경분쟁·산림병해충 등의 분야에서 ‘전문관’제도를 시행하면서 전문직위의 지정으로 전문성을 높였는데, 그 중 산림병해충 분야에서 전문관’지정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이다. 또한 이번 특허출원을 계기로 현장 적응성을 높이기 위한 시범연구사업 추진 예산편성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 경우 연구가 완료되는 내년도에는 다른 시도 기관에 응용사례로써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성윤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2017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산림분야 제도 중에서 특히 중요한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사후이력제도 도입과 관련하여, 산림에 조도센서와 같은 IT 기술을 접목하여 특허 출원하는 등 우리 관리소에서는 나름의 성과를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술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28
  • 경남도, 멸종위기 구상나무 증식기반 구축한다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소장 오성윤)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구상나무 보존·복원재료 증식 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번 연구협력은 ‘나고야의정서’ 발효(2017.8.17.)에 따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 보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산림청은 2016년 우리나라 고유종인 구상나무를 포함하여 ‘멸종위기 아고산 침엽수 보전·복원 대책’ 을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와 국립산림과학원은 멸종위기 침엽수종의 지속가능한 복원을 위한 보존·관리기술 개발을 수행해오고 있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와 국립산림과학원은 2014년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리산 쇠퇴지 내 구상나무 복원을 위한 복원재료 증식 공동연구를 추진해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기후변화에도 생존 가능할 수 있도록 유전적으로 다양한 복원재료 확보를 위한 종자 채취 기준을 마련하였으며, 그 기준에 따라 종자를 채취하여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 제공하였다.   현재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제공한 종자를 발아시켜 키운 4년생 실생묘(평균 수고 15∼20cm) 59가계 10,000여 본을 성공적으로 양묘하여 1~2년 내에 자생지 식재가 가능하게 되었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지난 6월 국민들에게 구상나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종보존원을 조성하였으며 현지 적응 묘포장과 온실 증축을 실시하여 구상나무 증식 연구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보존연구실은 현재 용기에서 키우고 있는 복원용 묘목들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현지 적응 묘포장으로 옮겨 자생지 환경 적응을 시킨다면 자생지 복원 성공률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와 국립산림과학원은 복원용 묘목들을 가지고 자생지 환경 적응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하였다. 일정 기간 자생지 환경에 적응시킨 묘목들은 지리산 복원지에 식재할 예정이다.    오성윤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와 국립산림과학원은 유전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종자수집, 묘목 증식과 자생지 환경 적응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구상나무를 보존하고 복원하기 위한 증식 기반을 계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7-08-28
  •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홍딱지바수염반날개 유인제 개발 특허 출원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반날개과 곤충 유인용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유인방법’에 관한 특허를 8월 14일 출원(출원번호 : 10-2017-0102855)하였다.   이번 특허출원 내용은 최근 야영장 등에 돌발적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는 홍딱지바수염반날개(Aleochara curtula)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는 방법으로, 곡류 발효 추출물, 유실수 추출물, 당밀, 육가공향료 등을 첨가하여 냄새로 유인하는 것이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가 개발한 유인용 조성물은 친환경물질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BNS와 공동 개발하였다.   두 기관은 딱지바수염반날개의 경우, 순간 이동성과 행동 반응성이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분무기 살포 또는 포살의 방법으로는 방제가 어려워, 자연적으로 유도하는 유인제를 통한 유인트랩으로 포획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   오성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방제법의 하나인 유인 트랩을 활용한 유인용 조성물을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산림병해충 방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18
  • 금원산생태수목원 야간개장·압화전시회 성황리에 마쳐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지난 28일부터 6일까지 10일간 ‘금원산에서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금원산 숲속음악회와 야간개장 및 압화전시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금원산 숲속음악회는 이번이 11회째로 지역을 대표하는 20개 팀이 참가하여 클래식·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숲과 음악이 하나가 되어 휴양객에게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제공하였다.    또한 수목원에서는 제1회 금원산생태수목원 야간개장 및 압화전시회를 처음으로 개최하였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3월부터 준비한 압화전시회도 같이 진행하였으며, 전시된 목록은 직원들이 손수 만든 성과품인 압화 100여 점과 목공예품 50여 점이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관찰데크에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걸으면서 다양한 주제원의 고산식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수목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한여름밤의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성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숲속음악회와 야간개장·압화전시회를 통해 휴양객들에게 단순한 숙박의 개념을 벗어나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즐거움을 선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여 재충전을 위한 최고의 힐링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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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7-08-08
  • 경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 야간개장 및 압화전시회 개최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지난 28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제1회 금원산생태수목원 야간개장 점등식 및 압화전시회 오프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의 산림기관 내빈 및 지역민들을 초대하여 다양한 계층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분위기에서 진행하였다. 식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수목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일반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올해 최초로 시도한 관찰데크에 LED 조명을 활용하여 야간개장이라는 야심찬 기획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또한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직접 제작한 압화전시회도 같이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전시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6일까지이며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주요 전시목록은 직원들이 손수 만든 성과품인 압화 100여 점과 목공예품 50여 점이며, 지금까지 압화 교육을 실시해준 이진선, 최병숙 작가의 협찬 전시회도 같이 했다. 특히, 고산 지역에 위치한 금원산생태수목원의 야생화는 색감이 좋고 화려하여 압화 제작용으로 매우 우수한 소재가 되었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휴양객들에게 야영 또는 숙박이라는 단순성에서 벗어나, 야간에도 관찰데크를 걸어다닐 수 있도록 활용하여 한여름밤에 볼거리를 마련함으로써 색다른 휴식을 제공하였다. 관람객들의 호응이 좋아 향후에도 지속적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오성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수목원 및 휴양림 운영에 있어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사람들에게 실제로 보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야간개장 및 기획전시회를 실시하여 재충전을 위하여 방문하신 휴양객에게 최고의 힐링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목원 아래에 위치한 휴양림에서는 8월 6일까지 10일간 ‘금원산에서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금원산 숲속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원산 숲속음악회는 이번이 11회째로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20개 팀이 참가하여 클래식·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숲과 음악이 하나가 되는 숲속음악회 공연으로 금원산을 찾는 휴양객에게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과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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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31
  •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숲속음악회 공연 및 수목원 야간 개장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오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10일간 ‘금원산에서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금원산 숲속음악회와 생태수목원 야간 전시회를 개최한다. 금원산 숲속음악회는 이번이 11회째로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거창은 물론 대구·김해 등 지역을 대표하는 20개 팀이 참가하여 매일 색다른 공연팀이 출연하여 클래식, 국악, 합창, 성악, 락밴드,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숲과 음악이 하나가 되는 다채로운 이번 공연으로 금원산을 찾는 휴양객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과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다양한 고산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서, 이러한 산림지역 식물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식물표본 압화 제작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올해 처음으로 식물표본 야간 기획전시를 계획하였다. 특히 이번에 휴양림 숲속음악회와 생태수목원 야간 기획전시를 같은 기간에 실시하는 이유는 고산지역에 위치하여 접근이 어려운 생태수목원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성수기 방문 휴양객들을 유도하고 고산식물의 홍보 및 수목원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번 전시목록은 지금까지 손수 제작한 성과품인 압화 100여 점과 고산식물 사진 50여 점이다. 전시장소는 금원산생태수목원 방문자센터이며, 관람 시간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수목원의 상징인 관찰데크에 야간 경관 LED 조명 및 LED 플라워를 설치하여, 금원산생태수목원의 야간 기획전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한여름밤의 분위기를 선사할 것이다. 오성윤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금원산 휴양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숲속음악회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고산식물자원도 더욱 활용하도록 하겠다.”며, “올해 금원산 미래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고, 산림연구기능 활성화에도 힘써 경남지역 산림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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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8
  •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거창공유농업사회적협동조합MOU 체결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소장 오성윤)와 거창공유농업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제열)은 MOU를 체결하였다.    이는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방문객 만족도 향상 및 거창지역 농업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지난 9일 오후 2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수목원 및 휴양림 방문객 증진 및 만족도 향상, 금원산산림자원 및 농산물 판매·홍보, 거창지역 농산물 및 산림휴양자원 개발·연구 등에 관하여 지식교류 및 자문 협력하기로 하였다.    거창공유농업사회적협동조합은 조합원 372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지역농민의 수익향상을 위해 2013년 12월 24일 설립하였다. 조합은 현재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전자상거래사이트 거창몰과 농산물판매장을 위탁받아 운영 중에 있다. 오성윤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본 협약을 체결함으로 인해 수목원 및 휴양림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유기농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고 지역 농업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열 거창공유농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농민의 우수한 농산물을 보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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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2
  •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표고자목 나눠주기’ 행사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소장 오성윤)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금원산 생태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산림자원을 활용한 ‘표고자목 나눠주기’행사를 16일부터 18일까지 금원산자연휴양림 매점 일원에서 개최한다.    표고버섯 재배기술 체험프로그램은 매일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 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진행할 예정이며, 체험참가자가 직접 표고버섯 자목 천공과 버섯종균을 접종한 후 집으로 가져가 직접 키워 표고버섯을 따는 과정으로써 친환경 먹거리 교육과 재미를 느껴볼 수 있도록 하였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서는 숲속 자연환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자연체험학습장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체험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전국 유일의 고산수목원과 휴양림이 통합 운영되는 곳으로 산림휴양과 식물체험교육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특히, 금원산생태수목원의 1,5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고산식물과 희귀특산식물이 오월 신록을 맞고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경상남도 금원산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이며, 주차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3,000원이다. ‘숲속의 집’등의 시설사용료와 기타사항은 금원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geumwonsan.or.kr)를 방문하거나 관리사무소(☎055-254-397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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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5-17
  • 표고버섯 재배체험하고 표고자목 받아가세요 !
    경상남도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금원산 생태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숲가꾸기사업 산물을 활용한 ‘표고버섯 재배기술 체험 및 표고자목 나눠주기’ 행사를 5월 4일부터 5월 10까지 생태수목원방문자센터 앞(숲문화교육장)에서 개최한다.   표고버섯 재배기술 체험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12시와 오후1시~3시에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진행할 예정이며, 체험참가자가 직접 표고버섯 자목 천공과 버섯종균을 접종한 후 집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여 수확하는 과정으로써 친환경 먹거리 교육과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숲속 자연환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자연체험학습장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상남도 금원산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 주차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3,000원이며, 숲속의집 등의 시설사용료와 기타사항은 금원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geumwonsan.or.kr) 또는 관리사무소(☎055-254-397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목원과 휴양림이 통합 운영되는 곳으로 산림휴양과 식물체험교육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으며, 체험행사 기간에는 금원산생태수목원의 1천 5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고산식물과 희귀특산식물이 오월 신록을 맞고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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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신나는 겨울 추억여행! 제8회 금원산 얼음 축제 개막!
    경남도는 도내의 대표적 겨울축제인 제8회 금원산얼음축제가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31일간 경상남도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며, 27일(토)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겨울철 비수기에 열리는 금원산얼음축제는 경남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휴양림 내에서 개최되는 얼음축제는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는 눈과 얼음을 구경하기 힘든 경남지역에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얼음축제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가 주관하며, 추억의 얼음썰매타기, 80m 길이의 얼음미끄럼틀(봅슬레이), 성벽, 탑, 동물모양 등 30점의 얼음조각 작품전시와 얼음동굴, 얼음계곡 등 어른과 아이들이 같이 체험하고 아름다운 겨울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축제이며, 입장료와 주차료만 내면 얼음축제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휴양림과 인접하여 2011년 6월 개원한 금원산생태수목원은 방문자센터, 고산암석원, 고산특산식물원, 고사리원, 희귀자생식물원 등 10여개 전시시설과 증식온실, 전망대 등을 고루 갖춘 전국 유일의 고산수목원으로 휴양림과 연계되어 관람객의 휴식공간 제공 및 자연학습장소로 이용 되고 있다. 황용호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금원산얼음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하여 혹한기 및 폭설대비 위기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축제 개최와 자연휴양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 등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금원산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이며, 주차료는 승용차 기준 3,000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금원산자연휴양림(055-254-39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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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2
  •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숲속음악회로 힐링 하세요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숲속에서 즐기는 힐링’을 주제로 오는 7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15일간 제8회 금원산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얼음축제와 더불어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금원산 숲속음악회는 금원산자연휴양림 내 숲속교실에서 25개 공연팀이 참가하여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팀은 전자음악, 색소폰, 클래식, 기타연주, 락밴드 등 장르를 불문하고 공연할 예정이며, 거창, 대구, 창원, 진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 팀들은 숲과 음악이 하나되는 다채로운 공연을 연출하여 한 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과 숲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황용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소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숲속음악회는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힐링의 세계를 제공할 것”이라며,“보다 많은 도민들이 참석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일원의 금원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내 최고의 맑은 계곡과 천혜절경의 숲으로 이뤄진 금원산자연휴양림(면적 130ha)과 더불어 2011년 개원한 전국 유일 고산수목원인 금원산생태수목원이 자리잡고 있다. 만병초 등 1,500여 종의 식물이 자라는 식물의 보고로서 방문자센터, 만병초원, 암석원, 희귀특산식물전시보존원, 양치식물원 등 16개 전시 시설과 숲생태관찰장, 묘포장, 증식온실,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자연생태 현장 학습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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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금원산에 한반도 특산식물 ‘구상나무’ 자생 확인
    경남도(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현재까지 지리산・한라산・덕유산・무등산 등에만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반도 특산식물인 구상나무가 거창군 소재 금원산 정상부에서도 자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금원산은 해발 1,353m로 정상부 능선에서 구상나무 치수(유묘)부터 50년생으로 추정되는 성목까지 다양한 층위의 개체가 자생하고 있는 것이 발견된 것이다. 금원산은 지리적으로 남덕유산 자락에 위치하여 기존의 구상나무 분포지와 많은 부분에 있어서 상통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에 확인되었다. 특히, 금원산생태수목원과 함께 있는 이곳을 지리적 위치, 기후 및 공중습도 등 환경조건이 구상나무의 종자 파종 및 묘목 생산 등 복원에 알맞는 최적의 장소로 지목하고 있어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기지화를 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리소는 지난 6.9~6.13일까지 금원산생태수목원 증식온실에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구상나무 종자 62,000립을 제공받아 첫 파종을 한 바 있다.   - 이번에 첫 파종된 종자는 모래에 습적 처리한 것으로서 총 2집단(지리산 제석봉, 반야봉)에서 채취한 것이다.   - 발아된(발아율 30%이하) 묘목은 묘포장에 이식 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7년 이후부터는 멸종되거나 훼손된 현지에 복원할 예정이다. 또한, 금원산생태수목원의 지리적 환경(해발 750~900) 이점을 활용하여 온실 및 묘포장 등 양묘시설에 고산지역 적응성이 높은 현지 내・외 복원용 묘목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 이를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수집․보유하고 있는 구상나무 종자를 제공하고, 남부산림연구소에서는 양묘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관리소는 지난 2월 기후 변화에 취약한 지리산 구상나무의 효율적인 보존・관리와 복원 방안을 모색하는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의「지리산 구상나무 복원 협의회」를 함께 가진 바 있으며 현재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국비지원 중앙공동연구과제로서「지리산 구상나무 생육 고도별 적응시험」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관리소에서는 기 조성된 수목원들의 전형에 변화를 주어 특화된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별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원산내 해발 810m의 자연암석 지역에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한반도 및 희말라야 등 세계 각 지역에서 수집한 고산식물 200여종을 식재하고 주변 수목들과 함께 어울리도록 고산암석원을 조성하였다. 또한, 남부지방 고산식물을 주제원으로 할 남부권역 고산특산식물원과 국내외의 소나무과 수종 보전을 위한 침엽수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금원산생태수목원이 기후변화에 따라 서식지 기반이 약해져 가는 희귀・특산식물의 보고(寶庫)로서 무한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최고의 전문수목원으로 거듭나도록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영향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지금 산림생명자원을 보존・연구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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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4
  •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표고버섯 재배 체험해 보세요!
      경상남도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금원산 생태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표고버섯 재배기술 체험 및 표고자목 나눠주기’행사를 5월 1일부터 5월 11까지 생태수목원방문자센터 앞(숲문화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표고버섯 재배기술 체험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12시와 오후 1시~3시에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진행된다. 참가자는 직접 표고버섯 자목 천공과 버섯종균을 접종한 후 집으로 가져가 키울 수 있어 색다른 체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김종익 소장은 “숲속 자연환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자연체험학습장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전국 유일의 수목원과 휴양림이 통합 운영되는 곳으로 산림휴양과 식물체험교육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금원산생태수목원의 1,346종에 달하는 다양한 고산식물과 희귀특산식물이 오월 신록을 맞고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숲속수련장이 완공돼, 산림 내에서 대규모 단체 회의 및 여가 선양을 위한 휴양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경상남도 금원산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이며, 주차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3000원이다. 숲속의집등의 시설사용료와 기타사항은 금원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greencamp.go.kr)를 방문하거나 관리사무소(☎055-254-397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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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2
  • 금원산생태수목원, 봄의 전령사 ‘너도바람꽃’ 개화 !
    금원산생태수목원 계곡에 봄을 알리는 ‘너도바람꽃’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너도바람꽃’은 ‘봄의 바람을 몰고 온다’하여 이름 붙여진 바람꽃의 한 종류로 너도바람꽃의 꽃말은 ‘사랑의 괴로움, 사랑의 비밀’이라 한다. ‘너도바람꽃’은 우리나라 북부지방과 지리산, 덕유산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산지의 반그늘계곡부의 축축하고 부엽토가 쌓인 곳에서 자라며 줄기가 연약하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너도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식물로서 독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잔설이 쌓여진 산속에서 굶주린 짐승들의 먹이로 피해를 입지 않으려는 자연의 지혜로 보인다. 키는 15㎝ 정도이며, 잎은 길이 약 3.5~4.5㎝, 폭 4~5㎝이고 깊게 3갈래로 나누어지며, 양쪽 갈래는 깃 모양으로 다시 3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흰색으로 꽃자루 끝에 한 송이가 피며, 지름은 약 2㎝ 내외이다. 꽃이 필 때는 꽃자루에 꽃과 자주빛 잎만이 보이다가 꽃이 질 때쯤에는 녹색으로 바뀐다. 열매는 6~7월경에 달린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김종익 소장은 “이번에 군락의 형태로 발견된 너도바람꽃과 같은 희귀특산식물의 경우, 현지 내 보존 뿐 만 아니라 수목원 내 전시보존원에도 서식처를 마련해 보호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산식물 유전자원 보전에 산림유전자원 보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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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1
  • 숲과 얼음, 추억여행! 제7회 금원산 얼음 축제 개막 !
    경남도는 도내의 대표적 겨울축제인 제7회 금원산얼음축제를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41일간 경상남도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며, 28일(토)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겨울철 비수기에 열리는 금원산얼음축제는 경남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울어진 휴양림내에서 개최되는 얼음축제는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는 눈과 얼음을 구경하기 힘든 경남지역에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얼음축제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가 주관하며, 추억의 얼음썰매타기, 80m 길이의 얼음미끄럼틀(봅슬레이), 성벽, 탑, 동물모양 등 35점의 얼음조각 작품전시와 얼음동굴, 얼음계곡 등 어른과 아이들이 같이 체험하고 아름다운 겨울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축제이다. 한편, 경남도는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금원산자연휴양림은 지난해부터 3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숲속의집 재건축과 내년초 개장 예정인 숲속수련장 등 자연친화형 산림휴양시설 확충 및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경남의 새로운 명소로 가꾸어 가고 있다. 특히 휴양림과 인접하여 2011년 6월 개원한 금원산생태수목원은 방문자센터, 고산습지원, 고산특산식물원, 희귀자생식물원 등 10여개 전시시설과 증식온실, 전망대 등을 고루 갖춘 전국 유일의 고산수목원으로 휴양림과 연계되어 관람객의  휴식공간 제공 및 자연학습장소로 이용 되고 있다. 경상남도 금원산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이며, 주차료는 승용차 기준 3,000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금원산자연휴양림(055-254-39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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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6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구상나무 식재 위치 디엔에이(DNA) 분석으로 결정한다!
    지리산 구상나무 자생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고유종인 구상나무의 멸종에 대비하고 자생지 복원을 위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유전자원 보존원을 전북 무주군에 조성한다. 구상나무는 한반도 중부이남 지역에서만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으로 덕유산, 지리산, 한라산이 대표적인 서식지이다. 구상나무는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서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자생지 쇠퇴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과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가 함께  조성하는 유전자원 보존원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리산에서 직접 종자를 채취, DNA 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경남산림환경연구소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서 키운 7년생 구상나무 1,591본이 식재된다.  지리산 구상나무 고사목   이번에 조성되는 유전자원 보존원은 산림청과 지자체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모범 사례로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국내 최초로 모든 나무의 DNA를 분석해 유전적으로 가까운 나무들을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식재함으로써 유전다양성이 풍부한 종자가 생산되도록 했다. 유전다양성은 자생지의 각 나무들이 가지고 있는 유전적 차이를 의미하며, 유전다양성이 풍부할수록 외부 환경변화에 잘 적응하여 구상나무의 생존능력이 높아진다. 따라서, 이곳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유전다양성이 우수한 구상나무 종자를 생산하는 복원재료 공급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묘장(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산림청은 지난 2021년 ⌜제2차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보전·복원 대책⌟을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 침엽수종의 쇠퇴를 막고 보전·복원을 위해 5개년 정책과제를 제시하였으며, 그중 고산 침엽수종의 개체군 유지를 위하여 현지외 보존원*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 (현지외 보존원) 생물다양성의 구성요소를 자연서식지 외에 보전하는 것으로써 종 보존을 위한 후계림 육성, 복원재료 확보 등을 위한 조치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2019년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을 시작으로 2020년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시험림에 한라산 구상나무 보존원을 조성한 바 있다. 보존원 조성용 구상나무 묘목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은 2018년부터 구상나무 자생지의 유전다양성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한 보전·복원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여 자생지 복원을 위한 재료, 복원대상지 선정 및 증식기술을 개발하고 2019년 소규모 복원시험지를 조성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유전자원 보존원 조성으로 구상나무를 멸종위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자생지를 복원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라며, “구상나무뿐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다른 고산 침엽수들까지 유전다양성을 고려한 보전·복원 연구를 확대하여 건강한 고산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상나무 보존원 조성 대상지     최적배치 효과성 평가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근경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산림청직원들)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산림청직원)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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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2-05-11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구상나무 식재 위치 디엔에이(DNA) 분석으로 결정한다!
    지리산 구상나무 자생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고유종인 구상나무의 멸종에 대비하고 자생지 복원을 위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유전자원 보존원을 전북 무주군에 조성한다. 구상나무는 한반도 중부이남 지역에서만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으로 덕유산, 지리산, 한라산이 대표적인 서식지이다. 구상나무는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서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자생지 쇠퇴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과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가 함께  조성하는 유전자원 보존원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리산에서 직접 종자를 채취, DNA 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경남산림환경연구소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서 키운 7년생 구상나무 1,591본이 식재된다.  지리산 구상나무 고사목   이번에 조성되는 유전자원 보존원은 산림청과 지자체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모범 사례로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국내 최초로 모든 나무의 DNA를 분석해 유전적으로 가까운 나무들을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식재함으로써 유전다양성이 풍부한 종자가 생산되도록 했다. 유전다양성은 자생지의 각 나무들이 가지고 있는 유전적 차이를 의미하며, 유전다양성이 풍부할수록 외부 환경변화에 잘 적응하여 구상나무의 생존능력이 높아진다. 따라서, 이곳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유전다양성이 우수한 구상나무 종자를 생산하는 복원재료 공급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묘장(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산림청은 지난 2021년 ⌜제2차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보전·복원 대책⌟을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 침엽수종의 쇠퇴를 막고 보전·복원을 위해 5개년 정책과제를 제시하였으며, 그중 고산 침엽수종의 개체군 유지를 위하여 현지외 보존원*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 (현지외 보존원) 생물다양성의 구성요소를 자연서식지 외에 보전하는 것으로써 종 보존을 위한 후계림 육성, 복원재료 확보 등을 위한 조치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2019년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을 시작으로 2020년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시험림에 한라산 구상나무 보존원을 조성한 바 있다. 보존원 조성용 구상나무 묘목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은 2018년부터 구상나무 자생지의 유전다양성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한 보전·복원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여 자생지 복원을 위한 재료, 복원대상지 선정 및 증식기술을 개발하고 2019년 소규모 복원시험지를 조성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유전자원 보존원 조성으로 구상나무를 멸종위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자생지를 복원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라며, “구상나무뿐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다른 고산 침엽수들까지 유전다양성을 고려한 보전·복원 연구를 확대하여 건강한 고산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상나무 보존원 조성 대상지     최적배치 효과성 평가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근경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산림청직원들)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산림청직원)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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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고산 침엽수종 멸종, 유전다양성 높은 어린나무들이 막는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고산지대에 살고 있는 침엽수종 면적이 25% 감소하고 주요 3개 수종(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의 쇠퇴도가 평균 29%로 보고됨에 따라 고산 침엽수종 숲의 보전·복원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구상나무는 지난 8일  발표된 실태조사 결과 쇠퇴도 33%로 유전자원의 보전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쇠퇴하는 고산지대 침엽수종 숲을 살리기 위해 유전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는 어린 나무를 심어 숲의 적응력과 회복력을 높이는 보전·복원 전략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전다양성은 종 내 유전자 변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다양한 유전변이를 보유해 유전다양성이 높은 집단일수록 예측이 어려운 미래 환경 변화에 적응력이 높아진다. 유전다양성을 고려한 보전·복원은 각 집단별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여 보전·복원 우선순위 결정에서부터 종자수집, 복원을 위한 어린나무 선정 및 복원지 관리에 활용하는 유전자원 보전 전략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복원 연구팀의 분석 결과 지리산, 한라산, 덕유산 등 구상나무 대규모 자생집단의 유전다양성은 평균 0.735로 유사수종들과 비교하여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이다. 따라서, 각 집단이 현재 수준의 유전다양성을 계속 유지하도록 적절히 보존해 준다면 기후변화 속에서도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남아 다시 건전한 상태의 집단으로 번성할 수 있는 능력(회복력)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4년부터 유전다양성을 고려한 구상나무 보전·복원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현재까지 집단별 유전다양성을 비교하고, 지리산 구상나무의 종자수집, 복원을 위한 어린나무 선발 기술을 개발하여 경남산림환경연구원과 함께 복원시험지에서 1만 본의 복원 재료를 증식하고 있으며 한라산, 덕유산 등 타 집단 및 분비나무, 주목 등 타 수종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또한, 집단소멸 위험이 가장 높은 경남 함양의 금원산 구상나무 잔존집단에 1,350본의 어린 구상나무를 심는 복원 식재를 실시한다. 복원에 활용되는 어린 나무는 본래 금원산에 있던 구상나무들과 유전적으로 유사성이 가장 높은 묘목으로, 지리산에서 수집되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집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복원시험지에서는 친환경 분해포트, 뿌리 공생균 접종 등 어린나무들이 자생지에서 빨리 뿌리를 내려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개발 연구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하여 국립산림과학원과 경남산림환경연구원(원장 유재원)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23일(목) 경남 함양군 금원산 구상나무 자생지에서 복원시험지 조성과 함께 ‘멸종위기 구상나무 보전·복원 현장토론회’를 실시하여,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향후 멸종위기 고산수종 연구에 반영하고자 한다. 산림생명자원연구부 박현 부장은 “이번 금원산 복원시험지 조성은 구상나무를 포함한 고산 침엽수종들의 자생지 복원을 위한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리 고산 침엽수종 숲이 사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인 유전다양성을 고려한 복원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05-23
  • 멸종위기 고유종 구상나무 증식기반 구축
    생물자원의 이용국과 제공국 사이의 이익 공유를 강조하는 나고야의정서의 발효로 세계 각국은 생물주권을 확보하고 보유한 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과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나고야의정서’의 국내 발효(2017.8.17.)에 따라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과 복원재료 증식 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상나무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나무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멸종위기종이며,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로 알려질 만큼 북미와 유럽에서 관상수로 많이 이용되며 산업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해발 1,000m 이상 아고산지역에 자생하는 구상나무는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에 집단규모로 분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자생지에서 급속한 쇠퇴현상이 보고되면서 생물주권 확보를 위한 유전자원 보존 및 복원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를 보존하고 지리산 구상나무 쇠퇴지 복원을 위한 복원재료 확보를 위해 2014년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해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리산 구상나무의 유전자를 분석하여 기후변화와 같은 급속한 환경변화에도 생존 가능하도록 유전적 다양성이 높은 복원재료를 확보할 수 있는 종자채취 기준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준에 따라 채취된 종자들은 쇠퇴지 복원을 위해 심어질 때 환경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의 현지적응 묘포장에서 키워진다.  현재 4년생 실생묘(평균 수고 15∼20cm) 59가계 10,000여본이 성공적으로 키워져 1∼2년 내에 자생지 식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국민들에게 구상나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올해 6월 종보존원을 조성하였으며 현지 적응 묘포장과 온실 증축을 실시해 구상나무 증식 연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과 이임균 과장은 “용기에서 키우고 있는 복원용 묘목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의 현지 적응 묘포장으로 옮겨 자생지 환경에 적응을 시킨다면 지리산 구상나무 쇠퇴지 복원 성공률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와 자생지 환경 적응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일정 기간 자생지 환경에 적응시킨 묘목들은 지리산 구상나무 쇠퇴지에 식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유전다양성을 높일 수 있는 복원재료 확보 기술을 개발하고,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서 묘목 증식과 자생지 환경 적응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구상나무를 보존·복원하기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8-2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사라져 가는 구상나무! 복원 기반 조성 나섰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멸종위기에 있는 구상나무를 살리기 위해 관련 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복원 기반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구상나무는 전 세계에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대표 침엽수로, 현재 지리산‧한라산‧덕유산 등 백두대간 지역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에 분포하고 있다.  하지만 2012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집단 고사(枯死)가 이어지는 등 보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권고하는 생태적 복원, 산림지속성 지수 이행을 위해 지리산 지역 구상나무를 대상으로 유전다양성 분석과 시기별 구상나무 활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유전다양성 분석 결과, 지리산 반야봉‧벽소령‧천왕봉은 지역 간 유전변이 차이가 거의 없는(약 0.1%) 것으로 나타나 최근 고사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반야봉 구상나무 복원에 벽소령과 천왕봉 개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실생묘(實生苗‧씨모)를 이용한 복원용 묘목을 키우고 있다. 지리산 지역 개체 종자를 이용해 실생묘를 양묘(養苗‧ 모기르기) 했으며 현재 경남산림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2000그루의 어린모를 재배하고 있다.   향후 지리산 성목과의 유전변이 분석을 통해 지역 고유의 유전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는 개체를 선정‧복원에 활용할 방침이다.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구상나무림 연구협의회’와 ‘백두대간 연구협의회’를 구성해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 이행은 물론, 우리나라의 특산수종이면서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를 지키기 위해 효율적인 구상나무 보존‧복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4-14

산림복지 검색결과

  • 경남도,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숲속 음악회’ 즐기세요
    경남도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은 오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10일간 ‘금원산에서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을~’이라는 주제로 금원산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금원산숲속음악회는 이번이 10회째로, 자연휴양림내 숲속교실에서 거창은 물론 대구, 창원, 진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22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공연에는 매일 색다른 공연팀이 출연하여 클래식, 국악, 합창, 성악, 락밴드,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숲과 음악이 하나가 되는 다채로운 이번 공연으로 휴양객에게는 금원산에서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과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규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금원산을 찾는 휴양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숲속음악회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일원의 금원산 자락에 천혜의 절경과 청정 계곡으로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자연휴양림이다. 전국 유일의 고산수목원인 금원산생태수목원을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수목원에는 만병초원, 고산암석원, 수생식물원, 양치식물원등 약 1,585여 종의 식물을 보존하고 있어 해마다 휴양객들이 늘고 있다. 식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지역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 휴양림담당 안일근(055-254-397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6-07-26
  • “숲과 음악에 흠뻑 취해 보세요~”
    경남도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는 “제9회 금원산 숲속음악회”를 지난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8일까지 15일간 개최한다. 겨울철 얼음축제와 더불어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금원산 숲속음악회는 금원산자연휴양림 내 숲속교실에서 아델포스 등 24개 공연팀이 참가하여 공연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팀은 전자음악, 색소폰, 클래식, 락밴드, 기타연주 등 다양한 장르로 창원, 진주, 거창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 팀들로 숲과 음악이 하나되는 다채로운 공연을 연출하여 한 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과 숲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황용호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소장은 “일상에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금원산자연휴양림 숲속에서 음악을 통해 치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숲속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일원의 금원산 자락에 도내 최고의 천혜절경의 청정 계곡으로 이루어진 금원산자연휴양림과 더불어 전국 유일 고산수목원인 금원산생태수목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만병초 등 1,500여 종의 식물이 자라는 식물의 보고로서 방문자센터, 만병초원, 암석원, 희귀 특산 식물 전시보존원, 양치식물원 등 다양한 주제원을 갖추고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산림자원의 보배이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5-07-27
  • 금원산자연휴양림, 숲속환경음악회 개최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숲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5일간 숲속환경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얼음축제와 더불어 대표적인 금원산 축제인 이번 숲속음악회는 7회째로 남덕유산 자락인 기백산, 현성산 등 지역의 명산과 더불어 금원산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천혜의 휴양공간이 자리하고 있는 휴양림내 숲속교실에서 21개 공연팀이 참가한 가운데 공연 및 영화 상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매일 색다른 공연팀이 출연하여 뮤지컬, 타악, 국악, 합창, 클래식 기타연주, 락밴드 등 장르를 불문하고 공연할 예정이며, 거창은 물론 대구, 창원, 진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팀들이 숲과 음악이 하나되는 다채로운 공연을 연출하여 휴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김종익 소장은 “숲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화합하고 상생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일원의 금원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내 최고의 맑은 계곡과 천혜절경의 숲으로 이뤄진 금원산자연휴양림(면적 130ha)과 더불어 2011년 개원한 전국 유일 고산수목원인 금원산생태수목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만병초 등 1,500여 종의 식물이 자라는 식물의 보고로서 방문자센터, 고산 습지원, 수생식물원, 희귀자생식물원 등 15개 전시시설과 숲속교실, 묘목장, 증식온실, 전망대 등이 갖춰진 명실상부한 최고의 자연생태 현장학습 장소이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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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상나무 식재 위치 디엔에이(DNA) 분석으로 결정한다!
    지리산 구상나무 자생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고유종인 구상나무의 멸종에 대비하고 자생지 복원을 위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유전자원 보존원을 전북 무주군에 조성한다. 구상나무는 한반도 중부이남 지역에서만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으로 덕유산, 지리산, 한라산이 대표적인 서식지이다. 구상나무는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서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자생지 쇠퇴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과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가 함께  조성하는 유전자원 보존원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리산에서 직접 종자를 채취, DNA 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경남산림환경연구소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서 키운 7년생 구상나무 1,591본이 식재된다.  지리산 구상나무 고사목   이번에 조성되는 유전자원 보존원은 산림청과 지자체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모범 사례로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국내 최초로 모든 나무의 DNA를 분석해 유전적으로 가까운 나무들을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식재함으로써 유전다양성이 풍부한 종자가 생산되도록 했다. 유전다양성은 자생지의 각 나무들이 가지고 있는 유전적 차이를 의미하며, 유전다양성이 풍부할수록 외부 환경변화에 잘 적응하여 구상나무의 생존능력이 높아진다. 따라서, 이곳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유전다양성이 우수한 구상나무 종자를 생산하는 복원재료 공급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묘장(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산림청은 지난 2021년 ⌜제2차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보전·복원 대책⌟을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 침엽수종의 쇠퇴를 막고 보전·복원을 위해 5개년 정책과제를 제시하였으며, 그중 고산 침엽수종의 개체군 유지를 위하여 현지외 보존원*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 (현지외 보존원) 생물다양성의 구성요소를 자연서식지 외에 보전하는 것으로써 종 보존을 위한 후계림 육성, 복원재료 확보 등을 위한 조치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원은 2019년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을 시작으로 2020년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시험림에 한라산 구상나무 보존원을 조성한 바 있다. 보존원 조성용 구상나무 묘목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은 2018년부터 구상나무 자생지의 유전다양성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한 보전·복원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여 자생지 복원을 위한 재료, 복원대상지 선정 및 증식기술을 개발하고 2019년 소규모 복원시험지를 조성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유전자원 보존원 조성으로 구상나무를 멸종위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자생지를 복원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라며, “구상나무뿐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다른 고산 침엽수들까지 유전다양성을 고려한 보전·복원 연구를 확대하여 건강한 고산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상나무 보존원 조성 대상지     최적배치 효과성 평가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근경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산림청직원들)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산림청직원)     멸종위기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단체사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1
  • 고산 침엽수종 멸종, 유전다양성 높은 어린나무들이 막는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고산지대에 살고 있는 침엽수종 면적이 25% 감소하고 주요 3개 수종(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의 쇠퇴도가 평균 29%로 보고됨에 따라 고산 침엽수종 숲의 보전·복원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구상나무는 지난 8일  발표된 실태조사 결과 쇠퇴도 33%로 유전자원의 보전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쇠퇴하는 고산지대 침엽수종 숲을 살리기 위해 유전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는 어린 나무를 심어 숲의 적응력과 회복력을 높이는 보전·복원 전략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전다양성은 종 내 유전자 변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다양한 유전변이를 보유해 유전다양성이 높은 집단일수록 예측이 어려운 미래 환경 변화에 적응력이 높아진다. 유전다양성을 고려한 보전·복원은 각 집단별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여 보전·복원 우선순위 결정에서부터 종자수집, 복원을 위한 어린나무 선정 및 복원지 관리에 활용하는 유전자원 보전 전략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복원 연구팀의 분석 결과 지리산, 한라산, 덕유산 등 구상나무 대규모 자생집단의 유전다양성은 평균 0.735로 유사수종들과 비교하여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이다. 따라서, 각 집단이 현재 수준의 유전다양성을 계속 유지하도록 적절히 보존해 준다면 기후변화 속에서도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남아 다시 건전한 상태의 집단으로 번성할 수 있는 능력(회복력)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4년부터 유전다양성을 고려한 구상나무 보전·복원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현재까지 집단별 유전다양성을 비교하고, 지리산 구상나무의 종자수집, 복원을 위한 어린나무 선발 기술을 개발하여 경남산림환경연구원과 함께 복원시험지에서 1만 본의 복원 재료를 증식하고 있으며 한라산, 덕유산 등 타 집단 및 분비나무, 주목 등 타 수종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또한, 집단소멸 위험이 가장 높은 경남 함양의 금원산 구상나무 잔존집단에 1,350본의 어린 구상나무를 심는 복원 식재를 실시한다. 복원에 활용되는 어린 나무는 본래 금원산에 있던 구상나무들과 유전적으로 유사성이 가장 높은 묘목으로, 지리산에서 수집되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집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복원시험지에서는 친환경 분해포트, 뿌리 공생균 접종 등 어린나무들이 자생지에서 빨리 뿌리를 내려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개발 연구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하여 국립산림과학원과 경남산림환경연구원(원장 유재원)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23일(목) 경남 함양군 금원산 구상나무 자생지에서 복원시험지 조성과 함께 ‘멸종위기 구상나무 보전·복원 현장토론회’를 실시하여,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향후 멸종위기 고산수종 연구에 반영하고자 한다. 산림생명자원연구부 박현 부장은 “이번 금원산 복원시험지 조성은 구상나무를 포함한 고산 침엽수종들의 자생지 복원을 위한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리 고산 침엽수종 숲이 사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인 유전다양성을 고려한 복원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05-23
  •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제12회 금원산 숲속음악회’ 개최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가 ‘매일매일 다른 일곱 빛깔 이야기’ 라는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제12회 금원산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금원산 숲속음악회’는 자연휴양림 숲속교실에서 열리며 15개 팀이 사랑‧행복‧가족‧힐링‧낭만‧추억‧시간이라는 일곱 가지 컨셉으로 참가해 뮤지컬‧락 밴드‧재즈‧국악‧모던 팝 등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공연 전 페이스페인팅‧즉석 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음악회가 열리는 시간 중에는 공연관람을 위해 자연휴양림을 무료 개방한다. 김승완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휴양객과 지역 주민이 자연휴양림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즐기고 숲이 주는 치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음악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휴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금원산 얼음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천혜의 절경과 청정 계곡으로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금원산자연휴양림과 전국 유일의 고산수목원인 금원산생태수목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희귀·특산 식물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원을 갖추고 있는 전문수목원으로, 식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지역 명소로 알려져 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8-07-25
  •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가치 증진 위해 총력 기울인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올 한해 미래 전략적인 산림시책 추진을 위해 연구원 기능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도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산림연구사업과 수목원 인프라 강화 및 선도적인 산림복지 제공,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방사업에 올해 총 345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내에는 산림이 67%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육지 최고봉인 지리산을 비롯한 수려한 경관을 지닌 명산들이 위치하고 있다. 도는 산림에 감추어진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우기 위하여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의 일환인 한방항노화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산림환경연구원의 역할이 보다 많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연구원은 산림자원화 및 가치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기능 수행은 물론 도립수목원 2곳과 금원산자연휴양림에 대해 도민의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한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등 도민 체감형 3가지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산림자원 가치향상 및 도민 밀착형 연구기능 강화>    산림환경연구원은 올해 6억8,000만 원을 투입하여 유용산림자원 개발·육성과 시험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유용산림자원 개발 및 육성을 위해 지난해 채종임분을 6개소를 추가 지정하였고, 향후 노각나무, 동백나무 등 특용수종 육성을 통해 산림자원 보급기반을 조성으로 임업인의 소득창출 향상에 연구를 집중한다.   또한 산림청 R&D 공모사업으로 2016년에 선정되어 연구수행 중인 ‘산초유 효능구명 및 산업화 연구’ 사업은 지난 해 산초유 생산표준공정 확립과 산초유 품질관리를 위한 기본 체계를 수립하였고, 올해부터는 산초유 산업화를 위한 기능성 물질분석 등을 통한 본격적인 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임업인들에게 실용가능한 시험연구를 위해 올해 6,6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청미래덩굴(망개나무) 증식 및 이용기술개발 사업은 물론 경남지역 생활권 수목 피해진단 및 방제사례 등 연구기능을 강화하여 도내 임업기술향상·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산초유 정제 및 저장성 연장방법 등 특허등록 3건, 산초종자 정선장치 등 특허출원 5건, 학술지 논문 4건을 개제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임업과 관련한 신성장 동력개발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상남도수목원 및 금원산생태수목원·휴양림 인프라 확충>    연구원은 연간 40여만 명이 방문하는 경상남도수목원의 기능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화석을 전시한 화석원과 자연형 폭포 및 분수 등의 친수시설을 확충하여 볼거리를 다양화한다. 목공 체험장과 대나무 풍경 설치하기 등 세대별 다양한 현장체험 행사도 운영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수목원 산정호수 주변 4,800㎡에 5억 원의 사업비로 규화목 등을 활용한 화석원 조성, 친수시설 확충으로 수변식물 생태기능 강화 등 다양한 볼거리를 확충하고, 희귀식물을 비롯한 남부지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식물 종을 확보하여 증식보존을 통한 수목원 고유기능 강화를 위한 연구사업도 강화한다.    특히, 여가활동과 개인취미생활의 발전으로 관심이 높아진 목공에 대한 체험과 모든 방문객들이 쉽고 즐겁게 배우는 대나무 풍경 만들기 등의 체험과정은 단순한 관람 차원을 넘어 또 다른 추억거리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산지대 수목원과 휴양림이 공존하는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고산수목원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유전자원 보존증식을 통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다양한 숲속 휴양․체험시설 확대를 통해 관람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한다.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하여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경남도는 올해 257억 원을 투입하여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사방댐 48개소, 계류보전 32km는 우기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며, 기존 사방시설물은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방댐 48개소, 계류보전 32km, 산림유역단위 재해예방 및 경관조성을 위한 산림유역관리사업 4개소 등 사방사업 신규조성에 245억원, 기존 사방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8억원을 투입하여 611개소를 점검·안전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관리 및 안전조치 사업 64개소를 추진하며, 2019년 적정 대상지 선정 및 사전절차 이행을 위한 타당성평가 87건에 4억원을 투입한다   사방사업은 과거 태풍 ‘루사’, ‘매미’ 등 재해발생 시 토석류 차단으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효과가 검증된 사업이다. 도는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 업체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방사업 품질향상’ 교육과 지난 1월 전문가 심의와 설계심사를 실시하여 완성도를 높였으며 앞으로도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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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1-19
  •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한국특허정보원·한국지식재산보호원·대한변리사회·한국일보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2017 제11회 대한민국 하반기 우수특허 대전(전자분야)’ 에서 28일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심사는 총 360여 개의 기업이 신청해 치열한 경합을 했으며,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각 분야별로 대상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로는, 상패 증정, 우수특허 대상 인증로고 3년간 사용, 지면광고 및 2주간 온라인배너광고 기관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특허 대상 내용은 ‘조도센서 및 GPS를 이용한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관리방법 및 시스템’ 에 관한 특허 출원(2017년 8월 25일 출원, 출원번호/10-2017-01076365)이다. 이는 198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의 효과적인 관리방법을 위해 산림분야에 IOT 기술을 접목한 기술이다. 친환경방제물질 및 IT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BNS와 공동 노력한 아이디어의 결과물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벌목 후 자연적 혹은 인위적 원인으로 타포린 훈증더미 훼손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일부 이루어졌을 거라는 의문에 대하여, 훈증더미에 조도센서를 부착하여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훼손 즉시 경고음 알림 등으로 효과적인 사후이력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경남도의 경우 2017년 하반기 인사부터 계약·환경분쟁·산림병해충 등의 분야에서 ‘전문관’ 제도를 시행하면서 전문성을 높였는데, 그 중 산림병해충 분야에서 전문관 지정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이며, 연구가 완료되는 내년도에는 다른 시·도 기관에 응용사례로써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성윤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산림분야에 조도센서와 같은 IT 기술을 접목하는 아이디어 적용으로 우수특허 대상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술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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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11-28
  • 경남도, 황금원숭이 캐릭터 특허(상표) 출원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황금원숭이(자, 웅)’에 관한 특허(상표)를 16일 출원(출원번호 : 40-2017-0130005, 40-2017-0130006)했다고 밝혔다.     황금원숭이 캐릭터는 고산특산식물의 보고(寶庫)인 ‘금원산생태수목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금원산자연휴양림’의 홍보를 위해 황금(金)원숭이(猿)산(山)이라는 전설로 전해 내려오는 스토리텔링을 모티브로 활용하여 개발하였다.     금원산은 경남 거창군 위천면에 있으며, 해발고는 1,353m로서 남덕유산자락에 있으며 주위엔 기백산(1,331m)과 현성산(965m)이 위치하고 있다.    금원산의 이름에 관한 유래는 다음과 같이 전해져 오고 있다. 옛날에 황금원숭이 두 마리가 금원산에 살고 있었는데, 장난도 많이 치고 하도 날뛰는 바람에 한 도승이 황금원숭이를 바위 속에 가두어 버렸는데, 멀리서 바라보면 그 바위가 마치 원숭이 얼굴처럼 생겼다고 하여 납바위 또는 낯바위로 불리어졌다. 지금도 금원산의 상징물처럼 금원암(金猿岩) 바위가 금원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이런 전래동화 스토리텔링을 모티브로 하여 어린이에게 친근하도록 원숭이가 가지고 있는 활발하고 영리하며 장난스러움을 이미지로 설정하여 캐릭터 개발하였다.     기본형으로 황금원숭이 2마리(자, 웅)를 설정하였으며, 이외에 산불 지킴이, 여름 물놀이, 겨울 얼음축제, 물병, 에코백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응용형으로도 디자인 하였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이번에 특허 출원한 황금원숭이 캐릭터를 각종 안내 표지판 및 표찰 등에 활용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할 형태로도 디자인하여 포토존 설치 및 연필, 물병 등과 같은 선물용 상품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오성윤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이번에 특허(상표) 출원한 황금원숭이는 전국 최초로 수목원과 휴양림이 통합 운영되는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의 홍보를 위한 캐릭터 개발을 기획·설계하여 이룬 성과”라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로 경남도 세입 증대에도 기여하고, 금원산 홍보도 강화하여 다시 찾는 수목원 및 휴양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0-20
  • 멸종위기 고유종 구상나무 증식기반 구축
    생물자원의 이용국과 제공국 사이의 이익 공유를 강조하는 나고야의정서의 발효로 세계 각국은 생물주권을 확보하고 보유한 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과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나고야의정서’의 국내 발효(2017.8.17.)에 따라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과 복원재료 증식 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상나무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나무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멸종위기종이며,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로 알려질 만큼 북미와 유럽에서 관상수로 많이 이용되며 산업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해발 1,000m 이상 아고산지역에 자생하는 구상나무는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에 집단규모로 분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자생지에서 급속한 쇠퇴현상이 보고되면서 생물주권 확보를 위한 유전자원 보존 및 복원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를 보존하고 지리산 구상나무 쇠퇴지 복원을 위한 복원재료 확보를 위해 2014년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해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리산 구상나무의 유전자를 분석하여 기후변화와 같은 급속한 환경변화에도 생존 가능하도록 유전적 다양성이 높은 복원재료를 확보할 수 있는 종자채취 기준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준에 따라 채취된 종자들은 쇠퇴지 복원을 위해 심어질 때 환경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의 현지적응 묘포장에서 키워진다.  현재 4년생 실생묘(평균 수고 15∼20cm) 59가계 10,000여본이 성공적으로 키워져 1∼2년 내에 자생지 식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국민들에게 구상나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올해 6월 종보존원을 조성하였으며 현지 적응 묘포장과 온실 증축을 실시해 구상나무 증식 연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과 이임균 과장은 “용기에서 키우고 있는 복원용 묘목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의 현지 적응 묘포장으로 옮겨 자생지 환경에 적응을 시킨다면 지리산 구상나무 쇠퇴지 복원 성공률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와 자생지 환경 적응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일정 기간 자생지 환경에 적응시킨 묘목들은 지리산 구상나무 쇠퇴지에 식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유전다양성을 높일 수 있는 복원재료 확보 기술을 개발하고,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서 묘목 증식과 자생지 환경 적응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구상나무를 보존·복원하기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8-29
  • 경남도, 조도센서 및 GPS를 이용한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관리 시스템 특허 출원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소장 오성윤)는 ‘조도센서 및 GPS를 이용한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관리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25일 출원했다고 밝혔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가 개발한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관리 시스템은 198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의 효과적인 관리방법을 위하여 산림분야에 GPS와 IOT 기술을 접목한 특허이다.(출원번호 : 10-2017-01076365)    이번 특허 출원은 친환경물질 및 IT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BNS와 공동 노력한 시스템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의 결과물로서, 주요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벌목 후 자연적 혹은 인위적 원인으로 타포린 훈증더미 훼손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일부 이루어졌을 거라는 의문에 대하여 앞으로는 미연에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에 대한 것이다.    이는 경남도 산림녹지과(과장 박세복)에서 발표한 2017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산림분야 제도 중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사후이력제도와 연속선상에 있는 것으로, 타포린을 씌운 훈증더미에 조도센서를 부착하여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즉시 경고음 알림 등으로 효과적인 사후이력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경남도의 경우 2017년 하반기 인사부터 계약·환경분쟁·산림병해충 등의 분야에서 ‘전문관’제도를 시행하면서 전문직위의 지정으로 전문성을 높였는데, 그 중 산림병해충 분야에서 전문관’지정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이다. 또한 이번 특허출원을 계기로 현장 적응성을 높이기 위한 시범연구사업 추진 예산편성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 경우 연구가 완료되는 내년도에는 다른 시도 기관에 응용사례로써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성윤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2017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산림분야 제도 중에서 특히 중요한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사후이력제도 도입과 관련하여, 산림에 조도센서와 같은 IT 기술을 접목하여 특허 출원하는 등 우리 관리소에서는 나름의 성과를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술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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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8-28
  • 경남도, 멸종위기 구상나무 증식기반 구축한다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소장 오성윤)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구상나무 보존·복원재료 증식 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번 연구협력은 ‘나고야의정서’ 발효(2017.8.17.)에 따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 보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산림청은 2016년 우리나라 고유종인 구상나무를 포함하여 ‘멸종위기 아고산 침엽수 보전·복원 대책’ 을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와 국립산림과학원은 멸종위기 침엽수종의 지속가능한 복원을 위한 보존·관리기술 개발을 수행해오고 있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와 국립산림과학원은 2014년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리산 쇠퇴지 내 구상나무 복원을 위한 복원재료 증식 공동연구를 추진해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기후변화에도 생존 가능할 수 있도록 유전적으로 다양한 복원재료 확보를 위한 종자 채취 기준을 마련하였으며, 그 기준에 따라 종자를 채취하여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 제공하였다.   현재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제공한 종자를 발아시켜 키운 4년생 실생묘(평균 수고 15∼20cm) 59가계 10,000여 본을 성공적으로 양묘하여 1~2년 내에 자생지 식재가 가능하게 되었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지난 6월 국민들에게 구상나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종보존원을 조성하였으며 현지 적응 묘포장과 온실 증축을 실시하여 구상나무 증식 연구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보존연구실은 현재 용기에서 키우고 있는 복원용 묘목들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현지 적응 묘포장으로 옮겨 자생지 환경 적응을 시킨다면 자생지 복원 성공률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와 국립산림과학원은 복원용 묘목들을 가지고 자생지 환경 적응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하였다. 일정 기간 자생지 환경에 적응시킨 묘목들은 지리산 복원지에 식재할 예정이다.    오성윤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와 국립산림과학원은 유전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종자수집, 묘목 증식과 자생지 환경 적응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구상나무를 보존하고 복원하기 위한 증식 기반을 계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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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7-08-28
  •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홍딱지바수염반날개 유인제 개발 특허 출원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반날개과 곤충 유인용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유인방법’에 관한 특허를 8월 14일 출원(출원번호 : 10-2017-0102855)하였다.   이번 특허출원 내용은 최근 야영장 등에 돌발적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는 홍딱지바수염반날개(Aleochara curtula)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는 방법으로, 곡류 발효 추출물, 유실수 추출물, 당밀, 육가공향료 등을 첨가하여 냄새로 유인하는 것이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가 개발한 유인용 조성물은 친환경물질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BNS와 공동 개발하였다.   두 기관은 딱지바수염반날개의 경우, 순간 이동성과 행동 반응성이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분무기 살포 또는 포살의 방법으로는 방제가 어려워, 자연적으로 유도하는 유인제를 통한 유인트랩으로 포획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   오성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방제법의 하나인 유인 트랩을 활용한 유인용 조성물을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산림병해충 방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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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8-18
  • 금원산생태수목원 야간개장·압화전시회 성황리에 마쳐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지난 28일부터 6일까지 10일간 ‘금원산에서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금원산 숲속음악회와 야간개장 및 압화전시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금원산 숲속음악회는 이번이 11회째로 지역을 대표하는 20개 팀이 참가하여 클래식·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숲과 음악이 하나가 되어 휴양객에게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제공하였다.    또한 수목원에서는 제1회 금원산생태수목원 야간개장 및 압화전시회를 처음으로 개최하였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3월부터 준비한 압화전시회도 같이 진행하였으며, 전시된 목록은 직원들이 손수 만든 성과품인 압화 100여 점과 목공예품 50여 점이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관찰데크에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걸으면서 다양한 주제원의 고산식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수목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한여름밤의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성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숲속음악회와 야간개장·압화전시회를 통해 휴양객들에게 단순한 숙박의 개념을 벗어나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즐거움을 선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여 재충전을 위한 최고의 힐링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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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7-08-08
  • 경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 야간개장 및 압화전시회 개최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지난 28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제1회 금원산생태수목원 야간개장 점등식 및 압화전시회 오프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의 산림기관 내빈 및 지역민들을 초대하여 다양한 계층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분위기에서 진행하였다. 식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수목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일반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올해 최초로 시도한 관찰데크에 LED 조명을 활용하여 야간개장이라는 야심찬 기획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또한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직접 제작한 압화전시회도 같이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전시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6일까지이며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주요 전시목록은 직원들이 손수 만든 성과품인 압화 100여 점과 목공예품 50여 점이며, 지금까지 압화 교육을 실시해준 이진선, 최병숙 작가의 협찬 전시회도 같이 했다. 특히, 고산 지역에 위치한 금원산생태수목원의 야생화는 색감이 좋고 화려하여 압화 제작용으로 매우 우수한 소재가 되었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휴양객들에게 야영 또는 숙박이라는 단순성에서 벗어나, 야간에도 관찰데크를 걸어다닐 수 있도록 활용하여 한여름밤에 볼거리를 마련함으로써 색다른 휴식을 제공하였다. 관람객들의 호응이 좋아 향후에도 지속적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오성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수목원 및 휴양림 운영에 있어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사람들에게 실제로 보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야간개장 및 기획전시회를 실시하여 재충전을 위하여 방문하신 휴양객에게 최고의 힐링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목원 아래에 위치한 휴양림에서는 8월 6일까지 10일간 ‘금원산에서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금원산 숲속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원산 숲속음악회는 이번이 11회째로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20개 팀이 참가하여 클래식·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숲과 음악이 하나가 되는 숲속음악회 공연으로 금원산을 찾는 휴양객에게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과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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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7-07-31
  •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숲속음악회 공연 및 수목원 야간 개장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오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10일간 ‘금원산에서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금원산 숲속음악회와 생태수목원 야간 전시회를 개최한다. 금원산 숲속음악회는 이번이 11회째로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거창은 물론 대구·김해 등 지역을 대표하는 20개 팀이 참가하여 매일 색다른 공연팀이 출연하여 클래식, 국악, 합창, 성악, 락밴드,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숲과 음악이 하나가 되는 다채로운 이번 공연으로 금원산을 찾는 휴양객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과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다양한 고산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서, 이러한 산림지역 식물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식물표본 압화 제작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올해 처음으로 식물표본 야간 기획전시를 계획하였다. 특히 이번에 휴양림 숲속음악회와 생태수목원 야간 기획전시를 같은 기간에 실시하는 이유는 고산지역에 위치하여 접근이 어려운 생태수목원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성수기 방문 휴양객들을 유도하고 고산식물의 홍보 및 수목원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번 전시목록은 지금까지 손수 제작한 성과품인 압화 100여 점과 고산식물 사진 50여 점이다. 전시장소는 금원산생태수목원 방문자센터이며, 관람 시간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수목원의 상징인 관찰데크에 야간 경관 LED 조명 및 LED 플라워를 설치하여, 금원산생태수목원의 야간 기획전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한여름밤의 분위기를 선사할 것이다. 오성윤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금원산 휴양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숲속음악회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고산식물자원도 더욱 활용하도록 하겠다.”며, “올해 금원산 미래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고, 산림연구기능 활성화에도 힘써 경남지역 산림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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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7-07-18
  •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거창공유농업사회적협동조합MOU 체결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소장 오성윤)와 거창공유농업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제열)은 MOU를 체결하였다.    이는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방문객 만족도 향상 및 거창지역 농업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지난 9일 오후 2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수목원 및 휴양림 방문객 증진 및 만족도 향상, 금원산산림자원 및 농산물 판매·홍보, 거창지역 농산물 및 산림휴양자원 개발·연구 등에 관하여 지식교류 및 자문 협력하기로 하였다.    거창공유농업사회적협동조합은 조합원 372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지역농민의 수익향상을 위해 2013년 12월 24일 설립하였다. 조합은 현재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전자상거래사이트 거창몰과 농산물판매장을 위탁받아 운영 중에 있다. 오성윤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본 협약을 체결함으로 인해 수목원 및 휴양림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유기농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고 지역 농업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열 거창공유농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농민의 우수한 농산물을 보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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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6-12
  •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표고자목 나눠주기’ 행사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소장 오성윤)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금원산 생태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산림자원을 활용한 ‘표고자목 나눠주기’행사를 16일부터 18일까지 금원산자연휴양림 매점 일원에서 개최한다.    표고버섯 재배기술 체험프로그램은 매일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 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진행할 예정이며, 체험참가자가 직접 표고버섯 자목 천공과 버섯종균을 접종한 후 집으로 가져가 직접 키워 표고버섯을 따는 과정으로써 친환경 먹거리 교육과 재미를 느껴볼 수 있도록 하였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서는 숲속 자연환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자연체험학습장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체험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전국 유일의 고산수목원과 휴양림이 통합 운영되는 곳으로 산림휴양과 식물체험교육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특히, 금원산생태수목원의 1,5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고산식물과 희귀특산식물이 오월 신록을 맞고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경상남도 금원산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이며, 주차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3,000원이다. ‘숲속의 집’등의 시설사용료와 기타사항은 금원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geumwonsan.or.kr)를 방문하거나 관리사무소(☎055-254-397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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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5-17
  • 경남도,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숲속 음악회’ 즐기세요
    경남도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은 오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10일간 ‘금원산에서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을~’이라는 주제로 금원산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금원산숲속음악회는 이번이 10회째로, 자연휴양림내 숲속교실에서 거창은 물론 대구, 창원, 진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22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공연에는 매일 색다른 공연팀이 출연하여 클래식, 국악, 합창, 성악, 락밴드,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숲과 음악이 하나가 되는 다채로운 이번 공연으로 휴양객에게는 금원산에서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과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규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금원산을 찾는 휴양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숲속음악회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일원의 금원산 자락에 천혜의 절경과 청정 계곡으로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자연휴양림이다. 전국 유일의 고산수목원인 금원산생태수목원을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수목원에는 만병초원, 고산암석원, 수생식물원, 양치식물원등 약 1,585여 종의 식물을 보존하고 있어 해마다 휴양객들이 늘고 있다. 식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지역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 휴양림담당 안일근(055-254-397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6-07-26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사라져 가는 구상나무! 복원 기반 조성 나섰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멸종위기에 있는 구상나무를 살리기 위해 관련 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복원 기반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구상나무는 전 세계에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대표 침엽수로, 현재 지리산‧한라산‧덕유산 등 백두대간 지역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에 분포하고 있다.  하지만 2012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집단 고사(枯死)가 이어지는 등 보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권고하는 생태적 복원, 산림지속성 지수 이행을 위해 지리산 지역 구상나무를 대상으로 유전다양성 분석과 시기별 구상나무 활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유전다양성 분석 결과, 지리산 반야봉‧벽소령‧천왕봉은 지역 간 유전변이 차이가 거의 없는(약 0.1%) 것으로 나타나 최근 고사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반야봉 구상나무 복원에 벽소령과 천왕봉 개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실생묘(實生苗‧씨모)를 이용한 복원용 묘목을 키우고 있다. 지리산 지역 개체 종자를 이용해 실생묘를 양묘(養苗‧ 모기르기) 했으며 현재 경남산림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2000그루의 어린모를 재배하고 있다.   향후 지리산 성목과의 유전변이 분석을 통해 지역 고유의 유전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는 개체를 선정‧복원에 활용할 방침이다.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구상나무림 연구협의회’와 ‘백두대간 연구협의회’를 구성해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 이행은 물론, 우리나라의 특산수종이면서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를 지키기 위해 효율적인 구상나무 보존‧복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4-14
  • 금원산에 한반도 특산식물 ‘구상나무’ 자생 확인
    경남도(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현재까지 지리산・한라산・덕유산・무등산 등에만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반도 특산식물인 구상나무가 거창군 소재 금원산 정상부에서도 자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금원산은 해발 1,353m로 정상부 능선에서 구상나무 치수(유묘)부터 50년생으로 추정되는 성목까지 다양한 층위의 개체가 자생하고 있는 것이 발견된 것이다. 금원산은 지리적으로 남덕유산 자락에 위치하여 기존의 구상나무 분포지와 많은 부분에 있어서 상통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에 확인되었다. 특히, 금원산생태수목원과 함께 있는 이곳을 지리적 위치, 기후 및 공중습도 등 환경조건이 구상나무의 종자 파종 및 묘목 생산 등 복원에 알맞는 최적의 장소로 지목하고 있어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기지화를 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리소는 지난 6.9~6.13일까지 금원산생태수목원 증식온실에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구상나무 종자 62,000립을 제공받아 첫 파종을 한 바 있다.   - 이번에 첫 파종된 종자는 모래에 습적 처리한 것으로서 총 2집단(지리산 제석봉, 반야봉)에서 채취한 것이다.   - 발아된(발아율 30%이하) 묘목은 묘포장에 이식 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7년 이후부터는 멸종되거나 훼손된 현지에 복원할 예정이다. 또한, 금원산생태수목원의 지리적 환경(해발 750~900) 이점을 활용하여 온실 및 묘포장 등 양묘시설에 고산지역 적응성이 높은 현지 내・외 복원용 묘목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 이를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수집․보유하고 있는 구상나무 종자를 제공하고, 남부산림연구소에서는 양묘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관리소는 지난 2월 기후 변화에 취약한 지리산 구상나무의 효율적인 보존・관리와 복원 방안을 모색하는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의「지리산 구상나무 복원 협의회」를 함께 가진 바 있으며 현재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국비지원 중앙공동연구과제로서「지리산 구상나무 생육 고도별 적응시험」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관리소에서는 기 조성된 수목원들의 전형에 변화를 주어 특화된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별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원산내 해발 810m의 자연암석 지역에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한반도 및 희말라야 등 세계 각 지역에서 수집한 고산식물 200여종을 식재하고 주변 수목들과 함께 어울리도록 고산암석원을 조성하였다. 또한, 남부지방 고산식물을 주제원으로 할 남부권역 고산특산식물원과 국내외의 소나무과 수종 보전을 위한 침엽수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금원산생태수목원이 기후변화에 따라 서식지 기반이 약해져 가는 희귀・특산식물의 보고(寶庫)로서 무한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최고의 전문수목원으로 거듭나도록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영향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지금 산림생명자원을 보존・연구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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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4
  •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표고버섯 재배 체험해 보세요!
      경상남도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금원산 생태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표고버섯 재배기술 체험 및 표고자목 나눠주기’행사를 5월 1일부터 5월 11까지 생태수목원방문자센터 앞(숲문화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표고버섯 재배기술 체험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12시와 오후 1시~3시에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진행된다. 참가자는 직접 표고버섯 자목 천공과 버섯종균을 접종한 후 집으로 가져가 키울 수 있어 색다른 체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김종익 소장은 “숲속 자연환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자연체험학습장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전국 유일의 수목원과 휴양림이 통합 운영되는 곳으로 산림휴양과 식물체험교육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금원산생태수목원의 1,346종에 달하는 다양한 고산식물과 희귀특산식물이 오월 신록을 맞고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숲속수련장이 완공돼, 산림 내에서 대규모 단체 회의 및 여가 선양을 위한 휴양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경상남도 금원산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이며, 주차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3000원이다. 숲속의집등의 시설사용료와 기타사항은 금원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greencamp.go.kr)를 방문하거나 관리사무소(☎055-254-397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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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2
  • 금원산생태수목원, 봄의 전령사 ‘너도바람꽃’ 개화 !
    금원산생태수목원 계곡에 봄을 알리는 ‘너도바람꽃’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너도바람꽃’은 ‘봄의 바람을 몰고 온다’하여 이름 붙여진 바람꽃의 한 종류로 너도바람꽃의 꽃말은 ‘사랑의 괴로움, 사랑의 비밀’이라 한다. ‘너도바람꽃’은 우리나라 북부지방과 지리산, 덕유산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산지의 반그늘계곡부의 축축하고 부엽토가 쌓인 곳에서 자라며 줄기가 연약하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너도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식물로서 독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잔설이 쌓여진 산속에서 굶주린 짐승들의 먹이로 피해를 입지 않으려는 자연의 지혜로 보인다. 키는 15㎝ 정도이며, 잎은 길이 약 3.5~4.5㎝, 폭 4~5㎝이고 깊게 3갈래로 나누어지며, 양쪽 갈래는 깃 모양으로 다시 3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흰색으로 꽃자루 끝에 한 송이가 피며, 지름은 약 2㎝ 내외이다. 꽃이 필 때는 꽃자루에 꽃과 자주빛 잎만이 보이다가 꽃이 질 때쯤에는 녹색으로 바뀐다. 열매는 6~7월경에 달린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김종익 소장은 “이번에 군락의 형태로 발견된 너도바람꽃과 같은 희귀특산식물의 경우, 현지 내 보존 뿐 만 아니라 수목원 내 전시보존원에도 서식처를 마련해 보호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산식물 유전자원 보전에 산림유전자원 보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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