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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환경 검색결과

  • 밀양시, 나무 심기로 미세먼지 대응
    일찍 찾아온 봄기운에 나무 심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면서 나무 시장을 찾는 발길이 분주하다. 밀양시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 시장은 이미 지난달 개장했고 나무를 찾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달 동안 개장하는 나무 시장에는 60여 종, 6만5천여 본의 묘목과 나무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편백과 고로쇠나무를 찾는 사람들이 많으며 유실수를 찾는 시민이 많다. 그 중 특히 사과, 매화, 복숭아, 감 종류가 인기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묘목도 나무전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밀양시는 올해도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무안면 무안리(30㏊)와 청도면 구기리(23㏊)에 큰 나무와 경제수 10만7천 그루를 조림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나무 심기를 통해 요즘 환경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내 지역에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14㏊)사업을, 공익적 숲 가꾸기 사업으로 용활동 지구 내 15㏊에 산림 가꾸기 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시청 앞 사거리∼파크랜드 구간 외 5개소 1.5㎞ 구간의 가로수도 이팝나무로 선택했다. 나무 자체의 빼어난 아름다움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효과도 크기 때문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 숲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각각 평균 25.6%와 40.9%를 저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밀양시는 숲이 가지는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나무를 선택해 심고 적절한 수관 밀도와 숲 구조를 유도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9-03-06

임업정보 검색결과

  • 파주김포산림조합 나무전시장, 경기본부와 달리 관리 양호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본부의 나무전시판매장 부실 관리 지적(본보 7월 11일자 6면)과 관련, 매출 실적면에서도 지역단위조합의 4분의 1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산림조합중앙회 서·인·경기본부에 따르면 도내 나무전시판매장은 지역단위조합에서 운영하는 16곳과 서·인·경기본부가 운영하는 1곳으로 총 17곳이다. 나무전시판매장은 통상 봄철 성수기인 3월부터 5월까지 운영중이며 지역단위조합인 파주·김포산림조합만 상설운영 중이다. 규모 면에서는 파주산림조합이 운영중인 나무전시판매장이 약 7천㎡(2천100평)로 상설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김포산립조합 나무전시판매장의 경우 약 5천㎡(1천500평) 규모, 서·인·경기본부가 운영하는 나무전시판매장 규모는 약 2천800㎡(860평)다. 이들 나무전시판매장의 연간 매출은 보면 파주가 11억원, 김포가 4억~5억원이다. 서·인·경기본부의 매출은 1억원 수준이다. 1천㎡ 단위로 환산하면 파주는 연간 1억6천만원, 김포는 8천~1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셈이다. 반면, 서·인·경기본부의 1천㎡ 당 매출은 3천600만원으로 파주의 22.5% 수준에 불과했다. 서·인·경기본부 나무전시판매장 인근에 위치한 화성수원오산 산림조합 판매장(3월~4월 운영)의 연간 매출도 3~4억원에 달했다. 이는 결국 나무전시판매장의 관리 실태로 기인된다. 12일 찾은 파주 나무전시판매장은 판매 중인 나무 주위에 잡초 등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관리가 돼 있었다. 앞서 찾았던 김포 나무전시판매장 역시 제초기를 수시로 돌리는 등 나무 주변 관리를 철처히 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 서·인·경기본부의 나무전시판매장은 매일 관리한다는 말이 무색, 판매되는 나무를 찾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잡초가 무성하고 관리도 안되는 상태였다. 이와 관련 서·인·경기본부은 나무전시판매장은 지역본부차원에서 주력하는 수익 사업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본부 관계자는 “다른 지역본부의 경우 부지 등이 넓어 나무전시판매장을 활성화하는 곳도 있지만 서·인·경기본부의 경우 새로운 부지를 찾기 전까지는 수익사업으로 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회의 경우 회원 조합원들의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판매장 운영에 집중하기보다 주로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지역조합과 연결해 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7-07-14

포토뉴스 검색결과

  • 밀양시, 나무 심기로 미세먼지 대응
    일찍 찾아온 봄기운에 나무 심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면서 나무 시장을 찾는 발길이 분주하다. 밀양시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 시장은 이미 지난달 개장했고 나무를 찾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달 동안 개장하는 나무 시장에는 60여 종, 6만5천여 본의 묘목과 나무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편백과 고로쇠나무를 찾는 사람들이 많으며 유실수를 찾는 시민이 많다. 그 중 특히 사과, 매화, 복숭아, 감 종류가 인기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묘목도 나무전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밀양시는 올해도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무안면 무안리(30㏊)와 청도면 구기리(23㏊)에 큰 나무와 경제수 10만7천 그루를 조림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나무 심기를 통해 요즘 환경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내 지역에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14㏊)사업을, 공익적 숲 가꾸기 사업으로 용활동 지구 내 15㏊에 산림 가꾸기 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시청 앞 사거리∼파크랜드 구간 외 5개소 1.5㎞ 구간의 가로수도 이팝나무로 선택했다. 나무 자체의 빼어난 아름다움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효과도 크기 때문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 숲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각각 평균 25.6%와 40.9%를 저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밀양시는 숲이 가지는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나무를 선택해 심고 적절한 수관 밀도와 숲 구조를 유도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9-03-06
  • 파주김포산림조합 나무전시장, 경기본부와 달리 관리 양호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본부의 나무전시판매장 부실 관리 지적(본보 7월 11일자 6면)과 관련, 매출 실적면에서도 지역단위조합의 4분의 1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산림조합중앙회 서·인·경기본부에 따르면 도내 나무전시판매장은 지역단위조합에서 운영하는 16곳과 서·인·경기본부가 운영하는 1곳으로 총 17곳이다. 나무전시판매장은 통상 봄철 성수기인 3월부터 5월까지 운영중이며 지역단위조합인 파주·김포산림조합만 상설운영 중이다. 규모 면에서는 파주산림조합이 운영중인 나무전시판매장이 약 7천㎡(2천100평)로 상설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김포산립조합 나무전시판매장의 경우 약 5천㎡(1천500평) 규모, 서·인·경기본부가 운영하는 나무전시판매장 규모는 약 2천800㎡(860평)다. 이들 나무전시판매장의 연간 매출은 보면 파주가 11억원, 김포가 4억~5억원이다. 서·인·경기본부의 매출은 1억원 수준이다. 1천㎡ 단위로 환산하면 파주는 연간 1억6천만원, 김포는 8천~1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셈이다. 반면, 서·인·경기본부의 1천㎡ 당 매출은 3천600만원으로 파주의 22.5% 수준에 불과했다. 서·인·경기본부 나무전시판매장 인근에 위치한 화성수원오산 산림조합 판매장(3월~4월 운영)의 연간 매출도 3~4억원에 달했다. 이는 결국 나무전시판매장의 관리 실태로 기인된다. 12일 찾은 파주 나무전시판매장은 판매 중인 나무 주위에 잡초 등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관리가 돼 있었다. 앞서 찾았던 김포 나무전시판매장 역시 제초기를 수시로 돌리는 등 나무 주변 관리를 철처히 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 서·인·경기본부의 나무전시판매장은 매일 관리한다는 말이 무색, 판매되는 나무를 찾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잡초가 무성하고 관리도 안되는 상태였다. 이와 관련 서·인·경기본부은 나무전시판매장은 지역본부차원에서 주력하는 수익 사업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본부 관계자는 “다른 지역본부의 경우 부지 등이 넓어 나무전시판매장을 활성화하는 곳도 있지만 서·인·경기본부의 경우 새로운 부지를 찾기 전까지는 수익사업으로 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회의 경우 회원 조합원들의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판매장 운영에 집중하기보다 주로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지역조합과 연결해 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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