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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종 위기종 등 희귀 동·식물 다량 출현, 낙동정맥 보전해야
    백두대간 및 정맥 지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도에 강원도 태백시 소재의 매봉산에서 경북 영천 운주산, 부산광역시 엄광산,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418.9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주요 산줄기로서, 정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남한지역 9개 정맥*에 대해 6개 권역으로 나누어 6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백두대간법 개정을 통해 정맥의 정의 및 경로를 마련하였다.      * 남한지역 9개 정맥 : 한북정맥, 낙동정맥, 한남금북정맥, 한남정맥, 금북정맥, 금남호남정맥, 금남정맥, 호남정맥, 낙남정맥 2021년도는 3차기 실태조사의 첫해로 낙동정맥에 대해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환경생태학회에서 조사하였다. 낙동정맥   낙동정맥 조사결과 식물상은 총 112과 429속 883분류군이 출현하였고, 희귀식물은 정선황기, 애기송이풀, 가는잎개별꽃 등 31분류군이 나타났다. 동물상은 포유류 15종, 조류 65종, 양서·파충류 16종, 나비류 85종 등이 출현하였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가상가치평가법(CVM;Contingent Valuation Method)을 이용해 낙동정맥의 가치를 추정한 결과, 2천4백억 원으로 지난 2차기에 비해 2백억 원 정도 증가하였다. 이는 낙동정맥으로부터 국민들이 체감하는 산림 혜택이 증가하고 인지도가 향상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맥의 보전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된 것이다.  _멸종위기종 애기송이풀   아울러, 낙동정맥 전역의 찬 공기* 흐름과 찬 공기층 높이를 분석한 결과 봉화, 삼척, 청도에서 찬 공기 생성 및 유동이 가장 원활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낙동정맥 인근 총 21개 시·군·구가 찬 공기로 인한 대기 순환 및 온도조절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찬 공기 : 산림 및 숲에서 야간에 생성되는 시원하고 신선한 공기를 말하며, 도시로 유입되어 바람길을 형성하고 대기를 냉각시켜 폭염 및 열대야 현상을 완화함 멸종위기종 정선황기   또한, 9개 정맥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정맥의 보전 가치를 제시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정맥의 보전·관리에 대한 기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송준호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맥 보호의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다.”라며, “우리 국토 전반에 걸쳐 분기되어있는 정맥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약종 세잎승마     위기종 구실바위취     위기종 가는잎개별꽃     약관심종 꽃창포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1-27
  •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개정·시행(‘20.11.27.)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백두대간과 연속된 산줄기인 정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맥의 정의 및 경로 등을 신설하는 내용의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이 11월 27일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개정(법률 제17318호, 2020.5.26. 공포, 11. 27. 시행)에 따라 백두대간의 정맥 산줄기, 백두대간 보호·관리 활동의 범위, 광역 및 지역 단위 정책협의체 구성·운영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현행 제도의 운용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정으로 국토 생태 축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는 근거 마련, 국민과 함께하는 보호 활동 유도, 보호·이용에 대한 갈등 완화와 이해관계 조정을 통한 상생협력 유도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번에 개정·시행되는「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두대간과 연속된 산줄기로서 백두대간 관리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생태 축인 정맥의 정의를 규정하고, 남한지역 9개 정맥에 대한 세부 경로를 정하였다.    - 백두대간과 정맥은 한국의 전통지리학적 체계를 반영하였으며, 북한의 4개 정맥에 대하여는 실효성 등을 고려하여 남한지역으로 한정함    *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하여 주요 하천의 분수계(分水界)를 이루는 산줄기    * 9개 정맥 2,155km(한북·낙동·한남금북·한남·금북·금남호남·금남·호남·낙남정맥)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및 백두대간보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지원사업의 수혜자 또는 보호지역 토지소유자에게 백두대간 보호·관리 활동 참여 요청과 그 범위를 정하였다.    * 지역주민참여 활동 범위 : 산림환경 정화활동, 홍보, 불법행위의 감시 및 신고 등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보호·관리 및 이용의 갈등을 완화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하여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정책협의체(광역 및 지역)의 구성·운영 규정을 신설하였다.    * 광역단위 정책협의체 : 사업대상지역에 포함되는 토지 등의 소재지가 둘 이상의 도 관할 행정구역에 속하는 경우(산림청장)    * 지역단위 정책협의체 : 사업대상지역에 포함되는 토지 등의 소재지가 하나의 도 관할 행정구역에 속하는 경우(지방산림청장)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백두대간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정맥, 국민과 함께하는 보호 활동, 정책협의체를 통한 갈등 완화 및 이해관계 조정 등을 명문화함으로써 효율적인 백두대간 보호·관리 근거 마련과 국민 참여 유도 및 사회적 갈등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난개발로 인해 시름을 앓고 있는 정맥에 대한 보호 및 정책적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하여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1-30
  • 김해시, '제12회 신어산 철쭉축제' 개최
    '제12회 신어산 철쭉축제'가 5월 17일 신어산 정상에서 펼쳐졌다. 신어산 철쭉축제는 김해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꽃축제로 2003년 5월부터 시작해 올해 제1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김해 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보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철쭉축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은하사 주차장 옆 공원에서 제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는 신어산 정상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허수아비 세우기, 가족 연날리기, 자연보호 쓰레기 줍기, (○×)퀴즈왕 선발 대회 등 다양한 종목별 행사 및 행운권 추첨 참여 프로그램도 알차게 마련돼 있다. 김해시 신어산은 낙남정맥의 시발점으로 신어(神魚)의 자국, 천년의 전설이 굽이굽이 영험과 신비가 만개한 명산으로 유명하다. 북동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광활한 김해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수려한 경관과 가락국 초기에 세워진 고찰 은하사, 동림사가 있고 가족동반 등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조재훈 삼안동장은 "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신어산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들을 가득 챙겨 가시기를 기원하며 그동안 삼안동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동수) 회원들이 앞장서서 신어산 지킴이로 활동해 준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철쭉을 보식하는 등 군락지를 확대조성하여 김해시 봄 축제의 품격과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나아가 대표적인 가족체험형 우수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야문화라는 거대한 광맥을 가진 축복된 고장 김해시 '제12회 신어산 철쭉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삼안동자연보호협의회(010-7206-7353)나 삼안동주민센터(055-330-848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뉴스광장
    2015-05-18
  • 낙남정맥 옥산∼봉화산 권역 실태조사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이달 하순부터 경남 하동 옥산에서 김해 봉화산에 이르는 낙남정맥 권역 193km에 대해 산림자원 및 자연환경 실태 등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낙남정맥의 효율적 관리‧보전 방안을 만드는 데 활용된다.   정맥은 국토의 등뼈를 이루는 백두대간과의 연계 생태축으로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을 대표하는 자연환경으로 이뤄져 있지만 명확한 실체나 가치가 제대로 규명되지 않아 환경적 위험이 큰 지역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옥산~봉화산 낙남정맥 조사는 지난 2009년부터 산림청이 시작해 내년까지 실시하는 권역별 정맥조사의 4년차 사업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낙동정맥(2009년, 367㎞) 호남정맥(2010년, 525㎞) 금북정맥(2011년, 413.82㎞)을 조사 완료했다. 내년에 한남·금남(311㎞)정맥까지 조사하면 모두 1810km에 걸친 정맥에 대한 실태조사가 마무리된다.   이번 조사는 인문·사회 환경과 훼손지 등을 점검하는 실태조사에 이어 정맥 가이드라인 마련, 조사자료 데이터베이스화, 백두대간과의 생태적 연계성 분석 등의 순서로 이뤄진다.  한편, 산림청은 백두대간 자원실태변화 조사에도 나서 4월 하순부터 강원도 양양 구룡령에서 태백 깃대기봉에 이르는 태백산 권역 157km의 이용 및 훼손실태 등 변화상을 점검한다. 백두대간 권역별 자원실태 조사는 지난해 설악산 권역을 시작으로 남한지역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눠 2015년까지 벌이는 사업이다. 올해 예정된 태백산 조사에 이어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 권역 조사가 앞으로 4년간 실시된다.
    • 뉴스광장
    2012-04-20

산림행정 검색결과

  • 멸종 위기종 등 희귀 동·식물 다량 출현, 낙동정맥 보전해야
    백두대간 및 정맥 지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도에 강원도 태백시 소재의 매봉산에서 경북 영천 운주산, 부산광역시 엄광산,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418.9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주요 산줄기로서, 정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남한지역 9개 정맥*에 대해 6개 권역으로 나누어 6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백두대간법 개정을 통해 정맥의 정의 및 경로를 마련하였다.      * 남한지역 9개 정맥 : 한북정맥, 낙동정맥, 한남금북정맥, 한남정맥, 금북정맥, 금남호남정맥, 금남정맥, 호남정맥, 낙남정맥 2021년도는 3차기 실태조사의 첫해로 낙동정맥에 대해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환경생태학회에서 조사하였다. 낙동정맥   낙동정맥 조사결과 식물상은 총 112과 429속 883분류군이 출현하였고, 희귀식물은 정선황기, 애기송이풀, 가는잎개별꽃 등 31분류군이 나타났다. 동물상은 포유류 15종, 조류 65종, 양서·파충류 16종, 나비류 85종 등이 출현하였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가상가치평가법(CVM;Contingent Valuation Method)을 이용해 낙동정맥의 가치를 추정한 결과, 2천4백억 원으로 지난 2차기에 비해 2백억 원 정도 증가하였다. 이는 낙동정맥으로부터 국민들이 체감하는 산림 혜택이 증가하고 인지도가 향상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맥의 보전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된 것이다.  _멸종위기종 애기송이풀   아울러, 낙동정맥 전역의 찬 공기* 흐름과 찬 공기층 높이를 분석한 결과 봉화, 삼척, 청도에서 찬 공기 생성 및 유동이 가장 원활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낙동정맥 인근 총 21개 시·군·구가 찬 공기로 인한 대기 순환 및 온도조절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찬 공기 : 산림 및 숲에서 야간에 생성되는 시원하고 신선한 공기를 말하며, 도시로 유입되어 바람길을 형성하고 대기를 냉각시켜 폭염 및 열대야 현상을 완화함 멸종위기종 정선황기   또한, 9개 정맥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정맥의 보전 가치를 제시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정맥의 보전·관리에 대한 기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송준호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맥 보호의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다.”라며, “우리 국토 전반에 걸쳐 분기되어있는 정맥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약종 세잎승마     위기종 구실바위취     위기종 가는잎개별꽃     약관심종 꽃창포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1-27
  •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개정·시행(‘20.11.27.)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백두대간과 연속된 산줄기인 정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맥의 정의 및 경로 등을 신설하는 내용의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이 11월 27일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개정(법률 제17318호, 2020.5.26. 공포, 11. 27. 시행)에 따라 백두대간의 정맥 산줄기, 백두대간 보호·관리 활동의 범위, 광역 및 지역 단위 정책협의체 구성·운영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현행 제도의 운용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정으로 국토 생태 축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는 근거 마련, 국민과 함께하는 보호 활동 유도, 보호·이용에 대한 갈등 완화와 이해관계 조정을 통한 상생협력 유도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번에 개정·시행되는「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두대간과 연속된 산줄기로서 백두대간 관리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생태 축인 정맥의 정의를 규정하고, 남한지역 9개 정맥에 대한 세부 경로를 정하였다.    - 백두대간과 정맥은 한국의 전통지리학적 체계를 반영하였으며, 북한의 4개 정맥에 대하여는 실효성 등을 고려하여 남한지역으로 한정함    *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하여 주요 하천의 분수계(分水界)를 이루는 산줄기    * 9개 정맥 2,155km(한북·낙동·한남금북·한남·금북·금남호남·금남·호남·낙남정맥)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및 백두대간보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지원사업의 수혜자 또는 보호지역 토지소유자에게 백두대간 보호·관리 활동 참여 요청과 그 범위를 정하였다.    * 지역주민참여 활동 범위 : 산림환경 정화활동, 홍보, 불법행위의 감시 및 신고 등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보호·관리 및 이용의 갈등을 완화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하여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정책협의체(광역 및 지역)의 구성·운영 규정을 신설하였다.    * 광역단위 정책협의체 : 사업대상지역에 포함되는 토지 등의 소재지가 둘 이상의 도 관할 행정구역에 속하는 경우(산림청장)    * 지역단위 정책협의체 : 사업대상지역에 포함되는 토지 등의 소재지가 하나의 도 관할 행정구역에 속하는 경우(지방산림청장)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백두대간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정맥, 국민과 함께하는 보호 활동, 정책협의체를 통한 갈등 완화 및 이해관계 조정 등을 명문화함으로써 효율적인 백두대간 보호·관리 근거 마련과 국민 참여 유도 및 사회적 갈등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난개발로 인해 시름을 앓고 있는 정맥에 대한 보호 및 정책적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하여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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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산림산업 검색결과

  • 멸종 위기종 등 희귀 동·식물 다량 출현, 낙동정맥 보전해야
    백두대간 및 정맥 지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도에 강원도 태백시 소재의 매봉산에서 경북 영천 운주산, 부산광역시 엄광산,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418.9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주요 산줄기로서, 정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남한지역 9개 정맥*에 대해 6개 권역으로 나누어 6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백두대간법 개정을 통해 정맥의 정의 및 경로를 마련하였다.      * 남한지역 9개 정맥 : 한북정맥, 낙동정맥, 한남금북정맥, 한남정맥, 금북정맥, 금남호남정맥, 금남정맥, 호남정맥, 낙남정맥 2021년도는 3차기 실태조사의 첫해로 낙동정맥에 대해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환경생태학회에서 조사하였다. 낙동정맥   낙동정맥 조사결과 식물상은 총 112과 429속 883분류군이 출현하였고, 희귀식물은 정선황기, 애기송이풀, 가는잎개별꽃 등 31분류군이 나타났다. 동물상은 포유류 15종, 조류 65종, 양서·파충류 16종, 나비류 85종 등이 출현하였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가상가치평가법(CVM;Contingent Valuation Method)을 이용해 낙동정맥의 가치를 추정한 결과, 2천4백억 원으로 지난 2차기에 비해 2백억 원 정도 증가하였다. 이는 낙동정맥으로부터 국민들이 체감하는 산림 혜택이 증가하고 인지도가 향상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맥의 보전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된 것이다.  _멸종위기종 애기송이풀   아울러, 낙동정맥 전역의 찬 공기* 흐름과 찬 공기층 높이를 분석한 결과 봉화, 삼척, 청도에서 찬 공기 생성 및 유동이 가장 원활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낙동정맥 인근 총 21개 시·군·구가 찬 공기로 인한 대기 순환 및 온도조절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찬 공기 : 산림 및 숲에서 야간에 생성되는 시원하고 신선한 공기를 말하며, 도시로 유입되어 바람길을 형성하고 대기를 냉각시켜 폭염 및 열대야 현상을 완화함 멸종위기종 정선황기   또한, 9개 정맥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정맥의 보전 가치를 제시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정맥의 보전·관리에 대한 기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송준호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맥 보호의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다.”라며, “우리 국토 전반에 걸쳐 분기되어있는 정맥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약종 세잎승마     위기종 구실바위취     위기종 가는잎개별꽃     약관심종 꽃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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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개정·시행(‘20.11.27.)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백두대간과 연속된 산줄기인 정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맥의 정의 및 경로 등을 신설하는 내용의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이 11월 27일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개정(법률 제17318호, 2020.5.26. 공포, 11. 27. 시행)에 따라 백두대간의 정맥 산줄기, 백두대간 보호·관리 활동의 범위, 광역 및 지역 단위 정책협의체 구성·운영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현행 제도의 운용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정으로 국토 생태 축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는 근거 마련, 국민과 함께하는 보호 활동 유도, 보호·이용에 대한 갈등 완화와 이해관계 조정을 통한 상생협력 유도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번에 개정·시행되는「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두대간과 연속된 산줄기로서 백두대간 관리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생태 축인 정맥의 정의를 규정하고, 남한지역 9개 정맥에 대한 세부 경로를 정하였다.    - 백두대간과 정맥은 한국의 전통지리학적 체계를 반영하였으며, 북한의 4개 정맥에 대하여는 실효성 등을 고려하여 남한지역으로 한정함    *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하여 주요 하천의 분수계(分水界)를 이루는 산줄기    * 9개 정맥 2,155km(한북·낙동·한남금북·한남·금북·금남호남·금남·호남·낙남정맥)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및 백두대간보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지원사업의 수혜자 또는 보호지역 토지소유자에게 백두대간 보호·관리 활동 참여 요청과 그 범위를 정하였다.    * 지역주민참여 활동 범위 : 산림환경 정화활동, 홍보, 불법행위의 감시 및 신고 등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보호·관리 및 이용의 갈등을 완화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하여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정책협의체(광역 및 지역)의 구성·운영 규정을 신설하였다.    * 광역단위 정책협의체 : 사업대상지역에 포함되는 토지 등의 소재지가 둘 이상의 도 관할 행정구역에 속하는 경우(산림청장)    * 지역단위 정책협의체 : 사업대상지역에 포함되는 토지 등의 소재지가 하나의 도 관할 행정구역에 속하는 경우(지방산림청장)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백두대간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정맥, 국민과 함께하는 보호 활동, 정책협의체를 통한 갈등 완화 및 이해관계 조정 등을 명문화함으로써 효율적인 백두대간 보호·관리 근거 마련과 국민 참여 유도 및 사회적 갈등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난개발로 인해 시름을 앓고 있는 정맥에 대한 보호 및 정책적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하여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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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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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종 위기종 등 희귀 동·식물 다량 출현, 낙동정맥 보전해야
    백두대간 및 정맥 지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도에 강원도 태백시 소재의 매봉산에서 경북 영천 운주산, 부산광역시 엄광산,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418.9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주요 산줄기로서, 정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남한지역 9개 정맥*에 대해 6개 권역으로 나누어 6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백두대간법 개정을 통해 정맥의 정의 및 경로를 마련하였다.      * 남한지역 9개 정맥 : 한북정맥, 낙동정맥, 한남금북정맥, 한남정맥, 금북정맥, 금남호남정맥, 금남정맥, 호남정맥, 낙남정맥 2021년도는 3차기 실태조사의 첫해로 낙동정맥에 대해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환경생태학회에서 조사하였다. 낙동정맥   낙동정맥 조사결과 식물상은 총 112과 429속 883분류군이 출현하였고, 희귀식물은 정선황기, 애기송이풀, 가는잎개별꽃 등 31분류군이 나타났다. 동물상은 포유류 15종, 조류 65종, 양서·파충류 16종, 나비류 85종 등이 출현하였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가상가치평가법(CVM;Contingent Valuation Method)을 이용해 낙동정맥의 가치를 추정한 결과, 2천4백억 원으로 지난 2차기에 비해 2백억 원 정도 증가하였다. 이는 낙동정맥으로부터 국민들이 체감하는 산림 혜택이 증가하고 인지도가 향상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맥의 보전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된 것이다.  _멸종위기종 애기송이풀   아울러, 낙동정맥 전역의 찬 공기* 흐름과 찬 공기층 높이를 분석한 결과 봉화, 삼척, 청도에서 찬 공기 생성 및 유동이 가장 원활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낙동정맥 인근 총 21개 시·군·구가 찬 공기로 인한 대기 순환 및 온도조절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찬 공기 : 산림 및 숲에서 야간에 생성되는 시원하고 신선한 공기를 말하며, 도시로 유입되어 바람길을 형성하고 대기를 냉각시켜 폭염 및 열대야 현상을 완화함 멸종위기종 정선황기   또한, 9개 정맥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정맥의 보전 가치를 제시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정맥의 보전·관리에 대한 기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송준호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맥 보호의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다.”라며, “우리 국토 전반에 걸쳐 분기되어있는 정맥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약종 세잎승마     위기종 구실바위취     위기종 가는잎개별꽃     약관심종 꽃창포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1-27
  •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개정·시행(‘20.11.27.)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백두대간과 연속된 산줄기인 정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맥의 정의 및 경로 등을 신설하는 내용의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이 11월 27일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개정(법률 제17318호, 2020.5.26. 공포, 11. 27. 시행)에 따라 백두대간의 정맥 산줄기, 백두대간 보호·관리 활동의 범위, 광역 및 지역 단위 정책협의체 구성·운영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현행 제도의 운용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정으로 국토 생태 축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는 근거 마련, 국민과 함께하는 보호 활동 유도, 보호·이용에 대한 갈등 완화와 이해관계 조정을 통한 상생협력 유도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번에 개정·시행되는「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두대간과 연속된 산줄기로서 백두대간 관리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생태 축인 정맥의 정의를 규정하고, 남한지역 9개 정맥에 대한 세부 경로를 정하였다.    - 백두대간과 정맥은 한국의 전통지리학적 체계를 반영하였으며, 북한의 4개 정맥에 대하여는 실효성 등을 고려하여 남한지역으로 한정함    *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하여 주요 하천의 분수계(分水界)를 이루는 산줄기    * 9개 정맥 2,155km(한북·낙동·한남금북·한남·금북·금남호남·금남·호남·낙남정맥)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및 백두대간보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지원사업의 수혜자 또는 보호지역 토지소유자에게 백두대간 보호·관리 활동 참여 요청과 그 범위를 정하였다.    * 지역주민참여 활동 범위 : 산림환경 정화활동, 홍보, 불법행위의 감시 및 신고 등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보호·관리 및 이용의 갈등을 완화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하여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정책협의체(광역 및 지역)의 구성·운영 규정을 신설하였다.    * 광역단위 정책협의체 : 사업대상지역에 포함되는 토지 등의 소재지가 둘 이상의 도 관할 행정구역에 속하는 경우(산림청장)    * 지역단위 정책협의체 : 사업대상지역에 포함되는 토지 등의 소재지가 하나의 도 관할 행정구역에 속하는 경우(지방산림청장)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백두대간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정맥, 국민과 함께하는 보호 활동, 정책협의체를 통한 갈등 완화 및 이해관계 조정 등을 명문화함으로써 효율적인 백두대간 보호·관리 근거 마련과 국민 참여 유도 및 사회적 갈등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난개발로 인해 시름을 앓고 있는 정맥에 대한 보호 및 정책적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하여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1-30
  • 김해시, '제12회 신어산 철쭉축제' 개최
    '제12회 신어산 철쭉축제'가 5월 17일 신어산 정상에서 펼쳐졌다. 신어산 철쭉축제는 김해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꽃축제로 2003년 5월부터 시작해 올해 제1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김해 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보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철쭉축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은하사 주차장 옆 공원에서 제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는 신어산 정상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허수아비 세우기, 가족 연날리기, 자연보호 쓰레기 줍기, (○×)퀴즈왕 선발 대회 등 다양한 종목별 행사 및 행운권 추첨 참여 프로그램도 알차게 마련돼 있다. 김해시 신어산은 낙남정맥의 시발점으로 신어(神魚)의 자국, 천년의 전설이 굽이굽이 영험과 신비가 만개한 명산으로 유명하다. 북동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광활한 김해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수려한 경관과 가락국 초기에 세워진 고찰 은하사, 동림사가 있고 가족동반 등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조재훈 삼안동장은 "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신어산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들을 가득 챙겨 가시기를 기원하며 그동안 삼안동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동수) 회원들이 앞장서서 신어산 지킴이로 활동해 준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철쭉을 보식하는 등 군락지를 확대조성하여 김해시 봄 축제의 품격과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나아가 대표적인 가족체험형 우수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야문화라는 거대한 광맥을 가진 축복된 고장 김해시 '제12회 신어산 철쭉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삼안동자연보호협의회(010-7206-7353)나 삼안동주민센터(055-330-848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뉴스광장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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