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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부터의 녹색 회복을 위한 세 가지 산림 해법 제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간한 2022 세계산림현황(The state of the world’s forests, SOFO) 보고서에 ‘녹색 회복 및 지속가능한 경제 구축을 위한 세 가지 산림 경로’가 제시되었음을 알렸다. 세계산림현황 보고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가 2년마다 발행하는 보고서로, 시기별로 산림 분야에서 화제가 되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산림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자료 및 분석을 제공한다. 산림청은 2014년부터 유엔식량농업기구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산림경관복원을 지원하는 사업(산림경관복원메커니즘)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5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공동주최로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22 세계산림현황 보고서의 주제는 ‘녹색 회복 및 포괄적·탄력적·지속가능한 경제 구축을 위한 산림 경로(Forest Pathways for Green Recovery and Building Inclusive, Resilient and Sustainable Economies)’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보고서에서 나무와 산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의 회복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과 같은 위기에 대한 대처를 도울 수 있다고 언급하며, 경제 및 환경 회복을 위하여 세 가지 산림 경로에 대한 산림정책 개발 및 재원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보고서에 제시된 세 가지 산림 경로는 ①산림 전용 근절 및 산림 유지, ②황폐화된 산림복원 및 혼농임업 확대, ③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녹색 가치사슬 구축이다. 제시된 세 가지 경로는 상호보완적으로, 시너지가 극대화되면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 잠재력과 적응력, 복원력을 향상함과 동시에 기후 및 환경 편익의 형태로 가장 높은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2022 세계산림현황 보고서에는 산림 분야 활동이 비용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글로벌 산림 목표(GFGs) 등의 전 지구적(글로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앞으로 산림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에 제시된 한 연구(De Groot 외, 2013)에서 아홉 가지 주요 생물군계(biome)에 대한 복원 활동의 투자 효율성을 비교했을 때, 산림 생물군계에 대한 복원 활동의 투자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주요 생물군계 : 산호초(Coral reefs), 연안계(Coastal systems), 담수습지(Fresh water),  연안습지(Coastal wetlands), 내륙습지(Inland wetlands), 열대림(Tropical forests),  온대림(Temperate forests), 삼림지대(Woodlands), 초원(Grasslands) 또 다른 연구(United Nations Envionment Programme, 2021)에서는 세계가 기후, 생물다양성, 토지 황폐화 등과 관련된 전 지구적(글로벌)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하여 산림 분야의 재원을 2030년까지 3배, 2050년까지 4배로 확대해야 함이 밝혀졌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산림현황 보고서는 전 지구적인 산림자원분석을 바탕으로 한 국제협력의 기초자료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며, “한국도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및 유엔 생태계복원 10개년 목표 등 전 지구적(글로벌) 목표에 기여하고, 산림 분야의 글로벌 스탠다드(국제 표준)를 선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03
  • 화성시, ‘제3회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 접수 시작
      화성시는 화성호와 주변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9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3월부터 공고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청소년 및 성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작품 접수가 가능하다. 작화는 반드시 화성호 자생 생물을 대상으로 한다.   2017년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세밀화 전국 공모전으로 시작한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은 벌써 3회를 맞이한다. 작년 제2회 공모전에서는 189개 응모작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42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작은 ‘2018 평화가 허락해준 소풍 in 매향리’ 축제와 화성시 관내 순회전시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화성호는 내측으로 담수호, 내륙습지, 갈대 군락이 형성되어 있고, 인근에는 연안습지인 갯벌이 펼쳐져 있어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생물들의 쉼터이자 생태계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화성호에는 조류 90종, 야생동물 7종, 저서생물 29종, 식물 31종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호와 화옹지구 간척지, 매향리 갯벌을 포함하는 화성습지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2018년 12월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등재에 이어, 2020년 화성습지보호지역 지정 및 2021년 람사르 습지 등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모전을 기획한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희귀한 법정 보호종이 서식하는 화성호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수원군공항이 이전될 경우 서해안 생태환경의 심각한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화성호 보전을 위해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의 세부 내용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홈페이지(www.hsecotour.co.kr) 또는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031-355-8664ㆍ8685)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9-05-30
  • 가을과 함께 창녕에서 행복과 기쁨 한가득!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우포늪, 부곡온천 등 우수한 생태관광자원과 따오기, 잠자리 등 자연생태계를 가슴에 품어 볼 수 있는 체험 시설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가을여행 코스로 최적이다. 국보 제33호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와 국보 제34호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 등 창녕군에 산재해 있는 유적들은 역사의 숨결과 조상의 얼을 느끼게 한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 내 위치한 창녕박물관에서는 전시관 리모델링과 어린이 박물관 증축을 마치고 10월 중 재개관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이번에 친수생태하천으로 새롭게 복원된 창녕천은 창녕읍 도심을 따라 동쪽에서 서쪽으로 길게 흐르며,수변 산책길과 놀이마당, 전망대를 마련하여 지역민의 쉼터가 되고 있으며, 창녕천에 조성된 젊음의 광장은 이미  창녕의 핫플레이스로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한국의 100대 명산 중의 하나인 화왕산은 가을이면 은빛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관광의 명소로 사시사철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가파른 깔딱고개를 지나 해발 757m 정상에 올라서면 18만㎡에 이르는 엄청난 억새평원이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화왕산은 그리 높지 않으면서 사계절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줘 당일 등산코스로 각광 받고 있은데, 봄에는 곳곳을 붉게 물들인 진달래, 여름이면 춤추는 푸른 억새초원, 가을에는 넘실대는 은빛 억새물결,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과 그 아름다운 자연풍경으로 최근에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화왕산 등산으로 쌓인 피로는 78℃ 국내 최고의 수온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 온천인 부곡관광특구에서 말끔히 씻을 수 있다. 부곡온천은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미용효과와 아토피, 성인병 예방, 노화 방지 등 의료적 효능이 탁월한 유황온천수로 연간 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저녁 야외 족욕장에서 온천물에 발을 담그고 온천수에 삶은 계란 시식과 함께 즐기는 라이브공연도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희귀 동식물의 천국이자 보금자리인 국내 최대 내륙습지, 우포늪은 빼어난 천연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오는 10월 람사르 습지도시로 선정되었다.  또한, 우리들의 기억 속에서 아련히 사라져 동요로만전해지는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도 관람할 수 있다. 따오기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보고, 역사전시관에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체감할 수 있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면서 살아가야하는 필연적인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올해 6월 개장한 우포잠자리나라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73종의 잠자리와 곤충을 테마로 한 곤충체험학습관으로 잠자리 유충 먹이주기, 잠자리 날리기 체험, 유충 먹이활동 관찰 등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10월 12~14일까지 창녕읍 일원에서 비사벌 문화제가, 20~21일에는 화왕산 자하곡 주차장에서 우포누리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와 오감으로 즐길거리가 가득한 창녕에서 온가족이 힐링하고 즐거운 추억과 행복을 만들어 가면 어떨까?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0-04
  • 한정우 창녕군수, 우포늪 주변 관광시설 방문
    한정우 창녕군수는 30일, 우포늪생태체험장을 비롯해 우포늪 탐방객분리도로 현장과 산밖벌 및 우포잠자리나라 등 6개소 시설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생태와 문화, 관광이 융합하는 최적의 관광시설을 갖추기 위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선제적 대비와 점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습지인 우포늪을 중심으로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써 관광객 증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올해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람사르협약당사국총회에서 그간의 성과와 노력으로 우포늪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으면 세계적인 생태관광의 천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영남권 최고의 생태관광 중심지로 창녕군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줄 것과 관광객에 대한 오감만족 감동 마인드와 친절한 응대 그리고, 사업현장에서는 365일 안전제일과완벽한 시공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9-03
  • 신비의 생명과 자연을 느끼자, 창녕 우포늪을 품은 생태체험장
     창녕은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서식하고 따오기가 자라는 청정지역 우포늪이 있는 곳이다. 우포늪은 원시 자연모습 그대로를 품고 보전된 전국 최대 규모의 내륙습지이자 수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이다.  군은 대합면 주매리에 우포늪의 생태계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날 수 있도록 우포늪 생태습지를 복원하여 체험장을 조성했다. 먼저 자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부들군락지를 만나보자. 부들은 연못의 가장자리와 습지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물에서살지만 뿌리만 진흙에 박고 있을 뿐 잎과 꽃줄기는 물 밖으로 드러나 있다.  소시지처럼 생긴 갈색 꽃이삭이 부들의 제일 큰 특징이다. 물고기들은 왜가리, 오리 등 상위 포식자를 피해 부들군락지 안쪽 깊숙한 곳에서휴식을 취하거나 몸을 숨기곤 한다.  소금쟁이, 물방개, 장구애비와 같은 다양한 수서곤충들도 군락지 주변으로 터전을 잡고 있다. 곳곳에 조성된 징검다리를 따라 부들군락지 안으로 들어가 보자. 다양한 생명력이 오색오감으로 다가온다. 부들군락지는 아이들의 논고동 잡기, 수서곤충잡기 체험장으로 애용되고 있으며, 참고로 부들은 꽃가루를 퍼뜨릴 때 부들부들 떤다, 부들잎과 꽃이삭 감촉이 보들보들하다해서 부들이란 이름이 붙었다 한다. 부들군락지 옆에는 우포늪 주민들이 고기잡이할 때 사용하는 쪽배타기체험장이 있다. 쪽배는 어른 무릎 정도 높이의 늪을 지나면서 발바닥으로 느낄 수 있도록 편편하고 폭삭하고 깊이가 얕다.  쪽배체험장은 S자형으로 굽이굽이지고, 가장자리와 인공섬 주변으로 물억새, 부들 등 수생식물과 왕버들이 식재되어 있다.  긴 장대를 바닥에 꽂아 밀고 당기며 수생식물숲 사이를 유유히 떠다니는 쪽배 체험 모습은 우포늪 어부들의 생생한 운치를 고스란히 자연스폰지로 받아들여 동양의 아마존인 맹그로브숲(캄보디아)을 연상케 한다. 쪽배타기를 넘어 우포늪 자연체험 중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미꾸라지, 가물치, 물고기 잡기 체험도 경험 할 수 있다.  이들 잡기 체험은 자연을 관망하고 두려워하기보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상으로의 인식을 탈바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꾸라지, 물고기와 한바탕 신나게 물장구 치고 난 후 잡았던 고기들은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에는 자연학습의 이해를 돕는 실내 전시관과 수생식물단지, 야생화원, 유실수원, 논습지 손모내기 무논 등이 조성되어 있다.  우포늪의 다양성과 어류의 생태를 담은 실내 전시관에는 360도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도 있는데, 전망대에서는 우포늪 생태체험장의 전경과 지역주민들의 실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수생식물단지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다양한 수생식물들의 특성을 쉽게 관찰 할 수 있도록 종류별로 구분하여 식재되어 있는데, 그 중 가시연꽃 군락은 올해도 활황이다.  지난해 4년만에 만개했던 멸종위기종 가시연꽃이 많은 종자를 퍼뜨려 다량으로 발아했다. 8~9월에는 만개한 가시연꽃을 흔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가시연꽃이 아무리 흔하다 하여도 만지지 말기를 권한다. 잎 뒷면과 줄기에 두꺼운 가시가 있어 접근을 쉬이 허용하지 않는다. 야생화원에도 원추리, 비비추, 부처꽃 등이 꽃을 피우고 있고, 유실수원에는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포도나무 등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있다.  논습지에는 모심기 체험이 한창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어우러져 사는 수생식물 군락지는 6월말까지 서울숲을 조성하고 있다. 서울의 남산 소나무를 천리길을 옮겨와 새롭게 이식하고 우포늪에 서식하는 수목을 식재하여 휴양림을 만들고, 수생식물 군락지 수변부를 관찰할 수 있는 데크를 설치하여 자연속 힐링과 체감도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한다.  실내 전시관 인근의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장 또한 관광객맞이 새로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우포늪 생태체험장이 2016년 7월 개장 후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해 올해 봄부터는 월평균 1만 5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즐거움과 기쁨과 행복이 살아 숨쉬는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방문하여 누구나 웃음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청정 자연과 신비로운 우포늪의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6-20
  • 경남람사르환경재단, 미래비전+5 네트워크 심포지엄 개최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은 지난 2008년 창원 경남무역회관에서 개원한 이래 9년 만에 우리나라 습지의 메카 창녕 우포늪 인근으로 청사를 이전했다.    이에 재단은 청사 이전을 기념하고,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 확대, 네트워크 활성화 및 환경경남의 브랜드 제고를 위해 ‘미래비전+5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9일 개최했다.    창녕군 창연읍 경화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경남대학교 이찬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재)환일본해환경협력센터(NPEC)의 히요시 신이치로 과장이 ‘동아시아 환경협력사업 추진 현황과 비전’이란 주제로 동북아 환경협력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김경원 부장이 ‘세계자연기금의 협력사업과 네트워크 제안’란 주제로 발표하고, 대만 생태관광협회 빅터 유 회장은 ‘생태환경 교육과 연계한 지역 활성화’에 관해 발표했다.    그리고 람사르재단의 사업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재단은 심포지엄 결과를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 이후 지속적인 환경경남 브랜드 구축을 위해서 설립된 재단이 우리나라 최대, 최고의 내륙습지인 우포늪 인근으로 이전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외 네트워크 사업 활성화를 통해 사업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환경경남의 브랜드를 한 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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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12-12
  • 경남람사르환경재단, 미래비전+5 네트워크 심포지엄 개최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은 지난 2008년 창원 경남무역회관에서 개원한 이래 9년 만에 우리나라 습지의 메카 창녕 우포늪 인근으로 청사를 이전했다.    이에 재단은 청사 이전을 기념하고,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 확대, 네트워크 활성화 및 환경경남의 브랜드 제고를 위해 ‘미래비전+5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9일 개최했다.    창녕군 창연읍 경화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경남대학교 이찬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재)환일본해환경협력센터(NPEC)의 히요시 신이치로 과장이 ‘동아시아 환경협력사업 추진 현황과 비전’이란 주제로 동북아 환경협력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김경원 부장이 ‘세계자연기금의 협력사업과 네트워크 제안’란 주제로 발표하고, 대만 생태관광협회 빅터 유 회장은 ‘생태환경 교육과 연계한 지역 활성화’에 관해 발표했다.    그리고 람사르재단의 사업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재단은 심포지엄 결과를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 이후 지속적인 환경경남 브랜드 구축을 위해서 설립된 재단이 우리나라 최대, 최고의 내륙습지인 우포늪 인근으로 이전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외 네트워크 사업 활성화를 통해 사업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환경경남의 브랜드를 한 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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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12-12
  • 창녕군,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개촌
    국내 최대 자연 내륙습지 우포늪가에 위치한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이 5월 1일 개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다. 개촌식에는 김충식 군수를 비롯한 손태환 군의회 의장, 도의원, 환경부 및 경상남도 관계자, 유관기관단체장과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생태체험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총사업비 53억 4,000만원이 투입되었으며 생태계의 보고 우포늪이 있는 이방면 안리 일대 13,746㎡의 부지에 숙박시설 7동, 관리동 3동 등 연면적 1,143㎡ 규모로 조성되었다. 우포생태촌은 자연 친화적인 너와지붕 형태와 황토를 소재로 하여 15개 객실을 독립적으로 만들었고 8개의 야영장, 교육장, 세탁실, 족구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김충식 군수는 "우포생태촌은 인근에 조성중인 우포늪 생태촌과 곤충어드벤처관을 연계한 체류형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친환경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우포생태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5-05-04
  • 대구시, 달성습지서‘세계 습지의 날’기념 행사 열어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996년 제19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지정한 「세계습지의날(2월2일)」을 기념하고,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단장 남문기)과 함께 2월 2일 오후 2시 달성습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겨울 철새 먹이주기,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습지의 날 행사는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 환경단제,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습지의 날」기념식과 볍씨, 겉보리, 옥수수 등 600㎏ 정도의 철새 먹이주기, 환경정화 행사 등과 병행하여 달성습지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생태탐방도 실시한다. 특히,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은 대구시와 달성습지 보호를 위한 관리협약을 맺어 월 2회 달성습지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생태계 교란 야생 동․식물 퇴치 작업, 대명유수지 맹꽁이 보호, 철새 유치활동 등 달성습지의 지킴이 역할을 계속 해오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단체 등과 ‘달성습지 철새 유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달성습지 하중도 내 청보리 식재, 철새 먹이주기 등 철새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한 때 사라졌던 재두루미가 ’95년 이후 17년 만인 2012년도 12월에 72마리가 찾아온데 이어 2013년 11월에 흑두루미 403마리, 2014년 10월 흑두루미 109마리 등이 해마다 달성습지를 찾고 있으며, 2013년 달성습지 생태조사 결과 왜가리, 중대백로, 청둥오리, 흰빰검둥오리, 묽닭, 멧비둘기, 노랑턱멧새, 머리오목눈이 등 58종의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달성습지에는 봄이면 갓꽃이 노랗게 물들고, 여름철에는 기생초,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가 온 습지를 뒤덮으며, 겨울철에는 물수리, 흰꼬리수리, 쇠부엉이, 잿빛개구리매 등 수많은 종류의 철새가 도래한다.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등의 보호 생물종이 대량 서식하는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내륙습지로 알려져 있다. 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제14회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내륙습지인 달성습지의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달성습지가 철새뿐만 아니라 야생 동·식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보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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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3
  • 대구도시철도, ‘달성습지’환경정화활동
    대구도시철도공사는 4.22.(화) 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생태자원의 보고인 대구 달성습지와 대명천 유수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대구 달성습지는 금호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지역에 자리한 총면적 2㎢(60만 평)의 우리나라 최대 내륙습지이며 노란 갓꽃, 기생초, 갈대, 억새 등 다양한 식물들과 백로, 왜가리 등 철새들이 찾는 하천 습지로 대구의 숨은 명소이다. 또한, 대명천 유수지는 우리나라 최대 맹꽁이 서식지이다. 이날 활동은 우리 지역의 생태계가 훼손되지 않고, 시민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습지 주변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하였다. 대구도시철도 홍승활 사장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하여 습지뿐만 아니라 인근 공원, 강 등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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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4
  • 새로운 환경브랜드「생명ㆍ환경 세상 경남」선포
     김두관 경남지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경남환경선언을 선포하며 ‘경남의 특수성을 고려한 상징성 있는 모범 환경 정책’을 민선5기 도정 브랜드 시책으로 삼아 도민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환경 자체가 중요한 가치이며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며, 각 지자체마다 다양한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환경브랜드 가치를 선점하기 위해 경쟁에 참여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경남도는 백두대간의 시작점인 지리산과 한려수도, 람사르등록습지(우포늪) 등 환경이 우수하고, 람사르총회, 유엔사막화 방지총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적 역량이 탁월하다.  이를 기반으로 경남도는 모범적 환경정책 수립, 중앙정부 및 국내ㆍ외와의 환경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환경협력을 선도해 생명ㆍ환경 세상 경남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새로운 비전인 생명ㆍ환경 세상 경남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①자연생태계 보전과 녹색성장 기반구축 ②친환경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③지구촌 환경거버넌스 선도를 정책 목표로 정하고, 9대 과제 22개 세부사업을 선정하여 3조 5천46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습지보호지역을 현재 4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지정하여 친환경 취수원을 일일 75만㎥까지 확보하며, 국제환경협력 강화를 위해 2014년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와 2016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경남유치 등 주요 전략 지표를 설정하였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자연생태계 보전과 녹색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도내에 소재한 습지 255개소, 50.31㎢에 대하여 전국 최초로 습지 총량제를 실시하는 등 습지의 종합적인 보전과 복원을 추진하고 특히 우리나라 최대 자연내륙 습지인 우포늪(8.54㎢)의 UNESCO 세계자연 유산 등재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내륙습지 생태관광 모델로 육성하는 등 습지 및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국내 최초로 인공습지 조성 및 인공함양으로 자연친화적인 청정 상수원수를대체 개발하여 동부경남 및 인근 지자체에 공급한다.  또한, 지리산과 남해안 등 청정지역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여 농산물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 자연환경 보전과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대한민국 생명농업의 전초 기지화하며,  늪지생태, 숲길, 갯벌 등 분야별 자연생태 테마체험 상품을 개발하고 지리산권 자연문화 자원 관광자원화, 하동 섬진강변 트레킹 코스 조성과, 남해안 한려수도 자원화 및 생태관광 포털사이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바다ㆍ산ㆍ강 생태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친환경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최대 조선 해양산업 집적지(52%)로서 기존의 산업인프라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풍력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풍력부품 Test-Bed 구축과 해상풍력부품 실용화 개발사업 및 풍력 부품업체를 적극 지원하는 등 풍력산업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하고,    진주혁신도시를 신재생에너지 이용률 확대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90% 감축할 수 있도록 탄소제로형 도시로 조성하며, 마산 로봇랜드를 에너지 절전형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구촌 환경거버넌스 선도를 위해 2008년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개최,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 개최에 이어 2014년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와 2016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 세계 4대 환경 협약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경남의 우수한 환경자원과 환경정책 수범사례에 대한 국내ㆍ외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국제 환경정책의 리더로서 역할과 함께 경남을 국제 환경협력의 중심지로 만들고, 환경문제 해결은 사후대책보다는 문제방지를 위해 사전에 정책을 제시하고 사회발전 이념으로 설정하며 지속적 환경교육을 통한 국민인식 전환을 위해 경남환경교육 마스트플랜을 마련하고,「청정환경 1번지 경남 아카데미」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환경핵심전문가(Key person)를 양성하는 등 도민 참여형 환경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슬레이트 등 과거 건축자재로 사용된 석면 제품의 체계적 관리로 도민불안감을 해소하고 환경관리 취약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환경취약계층 보호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새로운 경남의 환경브랜드 제고를 위해 세부 실천계획을 6월중에 수립하여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협조 요청과 매 반기별 평가를 통해 보완 하는 등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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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 경남도, 3차년도 습지보전실천계획 추진
    경남도가 ‘인간과 습지의 조화로운 공존’을 목표로 하는 2011년 습지보전실천계획 추진을 위해 4개 분야 33개 실천과제에 279억원을 투입한다. 경남도는「습지보전법」에 따라 2009부터 5개년 경상남도습지보전실천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는 3차년도로서 ▲습지관리 제도적 기반 구축 ▲습지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습지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 ▲습지교육 및 인식 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과제 실천을 통해 내륙습지 보전가치 평가 및 등급별 관리방안 마련, 연안습지의 보전?이용 로드맵 수립, 밀양 사자평 고산습지 복원 마스트플랜 수립 등을 통해 습지관리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 또 우포늪 인근 297천㎡ 훼손지 복원사업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작은습지 복원 및 조성사업, 따오기 추가 도입, 습지주변 보전?이용시설 7개소 설치 등 습지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한다. 또 국가습지센터 건립, 기업 서포터즈 확대운동 전개로 기업에 사회적 역할 부여, 시민단체 역량강화 등으로 습지에 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습지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습지보전 성과 람사르 공식사이트 게재, 국제회의 참석 및 홍보 등을 통해 습지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올해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추진상황 점검 및 이행평가를 통해 분석된 성과와 문제점은 내년도 사업시행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하게 된다. 또 년차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도내 습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할 뿐 아니라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경남 환경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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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08
  • 녹색도시부산21추진협의회, 2011년 정기총회 개최
    녹색도시부산21추진협의회(공동회장 김기묘)는 2월 23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미래세대와 공유할 환경에 대하여 우리세대가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행동강령인 “녹색도시 부산21”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95년 출범한 “녹색도시부산21추진협의회”는 시민, 기업, 행정기관 등이 힘을 모아서 만든 단체다. 고윤환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김기묘 추진협의회 공동회장을 비롯한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날(2.23) 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며, 녹색도시부산21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도 있을 있었다. 추진협의회는 올해 추진 할 주요사업으로 공모실천사업을 통해 지구촌의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지역의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각 구·군의 기초지방의제21 추진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기획사업으로는 부산 청소년들의 올바른 환경관을 정립시키고, 자연사랑을 실천하는 사생대회, 자연체험학교, 낙동강하구 겨울 철새 탐조대회 등을 개최한다. 아울러, 녹색도시부산21 활성화방안으로 낙동강하구 자료집 발간, 내륙 및 연안 습지조사 사업 등을 특화기획 사업으로 선정·추진하고, 특히 습지조사사업의 경우 3개년에 걸쳐 추진되며 올해에는 내륙습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추진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자라나는 어린이와 함께 하는 낙동강하구 탐조대회, 사생대회, 찾아가는 숲체험 교실, 시민과 함께 하는 낙동강하구 갈대축제, 지속가능 발전 포럼 등 협의회 자체 지방의제21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기초 지방의제21추진협의회와 시민단체에 사업을 공모하여 맑고 푸른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28개의 지방의제 실천사업을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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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1-02-23
  • 영주 소백산자락길, 한국형 생태관광 10대모델에 선정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생태관광 10대모델 사업에 영주 소백산자락길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형 생태관광 모델사업은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한국적 특성이 담긴 생태자원을 활용해 고유의 생태관광을 개발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제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지 선정은 자연의 보전가치, 관광자원의 매력도, 지역주민 참여도 등 6개 지표의 15개 세부지표를 적용하고 환경보전, 관광, 홍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하였다. 한국형 생태관광 모델 대상지는 경남 창녕군 우포늪(내륙습지), 전남 순천시 순천만(연안습지), 강원 화천군(DMZ), 경기 파주시, 충남 서산시 천수만(철새도래지), 영주 소백산 자락길(산/강), 전북 진안군 더미샘, 고원마실길(산/강), 제주도 거문오름(섬, 세계자연유산),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해안),  강원 평창 백령동굴, 동강(화석․동굴) 등이다. 앞으로 3월중 사업방향에 대한 관계기관 워크샵을 개최, 상반기 중 국비지원을 받아 금년 내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1년에 시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상주에 건립중인 낙동강생물자원관, 봉화 국립 백두대간 고산 수목원, 울진에 계획 중인 환동해 해양과학교육관, 울릉도의 국립 울릉도․독도 자연환경센터 등 바다, 산, 강을 대표하는 관광생태거점을 구축하고 생태공원조성, 생태탐방로조성 등 지역별 특색 있는 생태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우리 지역이 명실상부 생태산업․관광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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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5
  • “한국형 생태관광10대 모델사업”선정
    경북영주시는 지난 24일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선정하는「한국형 생태관광 10대 모델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적 특성이 담긴 생태자원을 활용해 고유의 생태관광을 개발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영주시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유서 깊은 역사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생태관광 전략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대상지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지난 2009년 6월 환경부의 “생태관광 30선” 채택된데 이어 이번 “생태관광 10대 모델”사업 선정으로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올해 국비지원을 받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시 소백산 자락길(산, 강)과 함께 한국형 생태관광 모델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경남 창녕군 우포늪(내륙습지), 전남 순천시 순천만(연안습지), 경기 파주시(비무장지대), 강원 화천군(비무장지대), 충남 서산시 천수만(철새도래지), 전북 진안군 데미샘과 마실길(산, 강), 강원 평창군 마하생태관광지와 백룡동굴(화석, 동굴), 충남 태안군 신두리해안사구(해안자원), 제주도 거문오름과 서귀포생물권보전지역(섬)으로 전체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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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7
  • 산림청, 전국의 국유림내 습지 우선 조사, 보전・관리 추진
    산림청(청장 하영제)은 생태계의 건강성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산림내 습지를 효율적으로 보전해 나가기 위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에 걸쳐 국유림 1,356천ha에 대하여「산림습지」를 조사하고, 땅귀개・이삭귀개・끈끈이주걱 등 희귀식물 등이 서식하고 있는 인천 무의도 등 총 275개소 124ha에 해당하는「산림습지」를 새롭게 발견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동식물 서식지 및 습지라는 경관이 갖고 있는 특성으로 인해 습지에 대한 관심은 국내외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산림습지」의 경우 다른 내륙습지나 연안습지와는 달리 산지의 독특한 지형・지세와 기후 여건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높은 고도에 위치하고 있어 생태적 영향권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산지에 많은 습지가 형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대규모 「산림습지」(환경부 조사 6개소) 위주로만 조사되어 관리하고 있으며 습지유형별 분류와 도면화, 가치평가 그리고 보호・보전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였기 때문에「산림습지」보전에도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생태계의 건전성 유지 및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산림습지」를 효율적으로 보호・관리하기 위해 전국의 국유림을 대상으로 국립수목원, 국유림관리소, 지역 전문가 등과 함께 조사를 추진하였으며, 산림습지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산림지리정보시스템(FGIS) 및 위성정보를 적용한「GIS를 이용한 습지위치 검색기법」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2007년) 하였고, 이를 통해「산림습지」의 분포위치 예측・도출 및「산림습지」를 조사함으로써 조사에 투입하는 인력과 예산 그리고 시간을 90%이상 절감하면서 규모는 작지만 많은 「산림습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금번 조사과정에서 발견된 275개의「산림습지」중 규모별로 보면 크게는 3ha이상이 5개소(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울진군 온정면 조금리, 울진군 죽변면 화성리,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작게는 0.5ha미만이 187개소로서 평균 0.5ha의 면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색있는 습지를 살펴보면, 경남 남해 보화리의 산림습지, 인천 중구 무의도의 산림습지 등에는 끈끈이주걱・땅귀개・이삭귀개 등 희귀식물이 서식하고 있고,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의 경우 해발 800m에서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계곡부를 따라 대규모로 습지가 형성되어 그 면적이 5ha나 된다. 또한 울진군 죽변면 화성리 산림습지의 경우 대표적인 묵논 습지와 물덤벙이 있어서 국유림내에 존재하는 많은 묵논(휴경농지)의 천이단계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의「산림습지」에서 목본류와 초본성 습지식물이 골고루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앞으로, 산림청에서는 산림습지를 체계적으로 보호・보전해 나가고자 조사결과를 토대로「산림습지 보전・관리계획」을 마련하여, 내년부터 시행해 나가게 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조사된 지역이 훼손되지 않도록 「산림습지」를 등급화하여 그 중요도에 따라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하고, 둘째「산림습지」의 유형별 기능과 보전가치를 평가하여 장기적인 보전・관리방안을 마련하며, 셋째「산림습지」자료의 DB화 및 산림지리정보시스템(FGIS)과 연계한 Web기반 조성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도 해 나가게 된다. 마지막으로 2010년부터「산림습지」에 대한 조사를 제주도 등 도서지역과 공유림 및 사유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금년 11월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제10차 람사르 총회」에서 기후변화와 습지 결의문에「산림습지」의 보호・관리 및 복원이 포함 되었듯이「산림습지」의 조사결과 및 보전・관리방안이 습지의 훼손과 상실을 최대한 억제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을 유지・증진 또는 회복시키며, 산림생태계의 통합적 관리 및 지속가능한 이용 등의 측면에서도 기초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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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08-12-02

산림행정 검색결과

  • 코로나19로부터의 녹색 회복을 위한 세 가지 산림 해법 제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간한 2022 세계산림현황(The state of the world’s forests, SOFO) 보고서에 ‘녹색 회복 및 지속가능한 경제 구축을 위한 세 가지 산림 경로’가 제시되었음을 알렸다. 세계산림현황 보고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가 2년마다 발행하는 보고서로, 시기별로 산림 분야에서 화제가 되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산림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자료 및 분석을 제공한다. 산림청은 2014년부터 유엔식량농업기구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산림경관복원을 지원하는 사업(산림경관복원메커니즘)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5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공동주최로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22 세계산림현황 보고서의 주제는 ‘녹색 회복 및 포괄적·탄력적·지속가능한 경제 구축을 위한 산림 경로(Forest Pathways for Green Recovery and Building Inclusive, Resilient and Sustainable Economies)’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보고서에서 나무와 산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의 회복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과 같은 위기에 대한 대처를 도울 수 있다고 언급하며, 경제 및 환경 회복을 위하여 세 가지 산림 경로에 대한 산림정책 개발 및 재원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보고서에 제시된 세 가지 산림 경로는 ①산림 전용 근절 및 산림 유지, ②황폐화된 산림복원 및 혼농임업 확대, ③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녹색 가치사슬 구축이다. 제시된 세 가지 경로는 상호보완적으로, 시너지가 극대화되면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 잠재력과 적응력, 복원력을 향상함과 동시에 기후 및 환경 편익의 형태로 가장 높은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2022 세계산림현황 보고서에는 산림 분야 활동이 비용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글로벌 산림 목표(GFGs) 등의 전 지구적(글로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앞으로 산림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에 제시된 한 연구(De Groot 외, 2013)에서 아홉 가지 주요 생물군계(biome)에 대한 복원 활동의 투자 효율성을 비교했을 때, 산림 생물군계에 대한 복원 활동의 투자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주요 생물군계 : 산호초(Coral reefs), 연안계(Coastal systems), 담수습지(Fresh water),  연안습지(Coastal wetlands), 내륙습지(Inland wetlands), 열대림(Tropical forests),  온대림(Temperate forests), 삼림지대(Woodlands), 초원(Grasslands) 또 다른 연구(United Nations Envionment Programme, 2021)에서는 세계가 기후, 생물다양성, 토지 황폐화 등과 관련된 전 지구적(글로벌)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하여 산림 분야의 재원을 2030년까지 3배, 2050년까지 4배로 확대해야 함이 밝혀졌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산림현황 보고서는 전 지구적인 산림자원분석을 바탕으로 한 국제협력의 기초자료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며, “한국도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및 유엔 생태계복원 10개년 목표 등 전 지구적(글로벌) 목표에 기여하고, 산림 분야의 글로벌 스탠다드(국제 표준)를 선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03
  • 창녕군, 우포늪 생태관 재개관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일, 창녕군 우포늪 생태관을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2019년 1년간의 리모델링 완료 후 다시 문을 연 것이다. 2008년 람사르총회 성공의 염원을 담아 환경부 지원으로 준공한 우포늪 생태관은 준공 후 10년이 지나 전시시설 노후화와 시대 흐름에 부적합한 스토리텔링 기법, 그리고 직·간접 체험 콘텐츠 구성물이 없어 2019년 환경부와 경상남도의 국·도비 지원으로 군비 포함 총 36억원을 투입해 전시관 전체를 리모델링했다. 우포늪 생태관은 우포늪으로의 여행, 시간을 담다, 생명을 담다, 공존의 풍경, 문화를 담다 등 전체 5개 구역으로 구축했다. 1층에는 가시연 상징물과 늪 배, 우포늪 실시간 CCTV 영상, 따오기 포토존, 시청각 영상실, 우포늪 모형 대형전시대, 우포늪 범람 영상, 우포늪의 지형과 지질, 우포늪 하루 풍경, 우포늪 형성과정, 이탄층 등으로 구성됐다. 2층에는 우포늪의 농·어업 및 주민인터뷰 영상, 습지를 지키는 사람들, 체험존(따오기 춤, 늪 배 체험), 우포갤러리 월, 우포늪의 문학, 수족관, 창녕 9경 갤러리 등으로 구성됐다. 생태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정우 군수는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인 우포늪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생태전시관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최신 전시 경향을 반영한 다양하고 우수한 전시물을 제작·설치했으므로, 이번 재개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포늪과 생태관을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0-01-10
  • 경남도, 2012년 습지보전정책 성과 거둬
    경남도는 지난 2009년도에 ‘인간과 습지의 조화로운 공존’이라는 정책 목표로 습지보전법에 따라 5개년 계획인 경상남도 습지보전실천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습지 보전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습지관리 제도적 기반 구축, 습지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습지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 습지교육 및 인식 증진 등 4개 분야 38개 실천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추진 성과를 살펴보면, 습지총량제 도입을 위한 등급화 조사연구용역을 지난 2월 완료하여 동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내륙습지 현황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습지현황 데이터베이스화, 습지총량제 도입 제도 마련 건의 등 습지총량제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밀양 사자평 고산습지 복원 마스트플랜 수립, 연안습지의 보전ㆍ이용 현황 2차 조사 실시, 봉암갯벌 시민모니터링 협약 체결(5월) 등 습지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였다. 밀양 사자평 고산습지 우포늪 인근 훼손지 복원사업을 위하여 1단계 사업부지 6만2천㎡을 포함하여 총 7만8천㎡에 대한 사유지 매입을 완료하였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작은 습지 복원 및 조성사업 시범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2012년 하반기에 창녕 송진늪을 시작으로 2013년도에 창원, 양산 등 총 3개소를 시범 실시할 계획이며, 신불산 고산습지 사유지매입 2만8천㎡, 따오기 6마리 증식 성공, 습지주변 보전ㆍ이용시설 8개소 설치 추진 등으로 습지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했다. 우포늪 주변 국립습지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겨울철새 먹이주기 행사 등 기업  참여를 통한 습지보전운동을 전개하여 기업에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였으며, 민간단체 역량강화를 위하여 10개 단체에 대하여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업, 민간단체 등과의 습지 보전에 관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경남도에서 2008년 람사르총회 개최를 계기로 유치하여 운영 중인 국제기구인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함께 아시아개도국 지원사업의 일환인 필리핀 내륙습지 인벤토리 구축사업 지원 등 우리 경남이 주도적으로 국제협력ㆍ지원을 강화하고, 제11차 람사르당사국 총회(루마니아, 6월) 등 각종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우리 경남의 습지 정책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경남도는 경상남도 습지보전실천계획 등 습지관련 중요 정책 심의를 위하여 행정기관, 도의회, 학계, 민간단체 등 습지관계 전문가 등으로 경상남도 습지보전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 29일(수) 오전 11시 도청 본관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습지보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경남도 습지보전위원회는 경상남도에서 2009년 5월 14일 제정한 경상남도 습지보전 및 관리조례에 따라 2009년 8월 1일부터 17명을 위촉하여 운영해 왔으며, 2012년 7월 31일자로 3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번에 재구성하게 된 것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민들에게 습지생태의 중요한 가치를 널리 알리면서 타 시ㆍ도와는 차별화된 습지보전시책 추진을 추진하여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는 습지 정책의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환경경남 브랜드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2012-08-29

산림산업 검색결과

  • 코로나19로부터의 녹색 회복을 위한 세 가지 산림 해법 제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간한 2022 세계산림현황(The state of the world’s forests, SOFO) 보고서에 ‘녹색 회복 및 지속가능한 경제 구축을 위한 세 가지 산림 경로’가 제시되었음을 알렸다. 세계산림현황 보고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가 2년마다 발행하는 보고서로, 시기별로 산림 분야에서 화제가 되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산림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자료 및 분석을 제공한다. 산림청은 2014년부터 유엔식량농업기구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산림경관복원을 지원하는 사업(산림경관복원메커니즘)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5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공동주최로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22 세계산림현황 보고서의 주제는 ‘녹색 회복 및 포괄적·탄력적·지속가능한 경제 구축을 위한 산림 경로(Forest Pathways for Green Recovery and Building Inclusive, Resilient and Sustainable Economies)’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보고서에서 나무와 산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의 회복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과 같은 위기에 대한 대처를 도울 수 있다고 언급하며, 경제 및 환경 회복을 위하여 세 가지 산림 경로에 대한 산림정책 개발 및 재원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보고서에 제시된 세 가지 산림 경로는 ①산림 전용 근절 및 산림 유지, ②황폐화된 산림복원 및 혼농임업 확대, ③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녹색 가치사슬 구축이다. 제시된 세 가지 경로는 상호보완적으로, 시너지가 극대화되면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 잠재력과 적응력, 복원력을 향상함과 동시에 기후 및 환경 편익의 형태로 가장 높은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2022 세계산림현황 보고서에는 산림 분야 활동이 비용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글로벌 산림 목표(GFGs) 등의 전 지구적(글로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앞으로 산림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에 제시된 한 연구(De Groot 외, 2013)에서 아홉 가지 주요 생물군계(biome)에 대한 복원 활동의 투자 효율성을 비교했을 때, 산림 생물군계에 대한 복원 활동의 투자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주요 생물군계 : 산호초(Coral reefs), 연안계(Coastal systems), 담수습지(Fresh water),  연안습지(Coastal wetlands), 내륙습지(Inland wetlands), 열대림(Tropical forests),  온대림(Temperate forests), 삼림지대(Woodlands), 초원(Grasslands) 또 다른 연구(United Nations Envionment Programme, 2021)에서는 세계가 기후, 생물다양성, 토지 황폐화 등과 관련된 전 지구적(글로벌)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하여 산림 분야의 재원을 2030년까지 3배, 2050년까지 4배로 확대해야 함이 밝혀졌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산림현황 보고서는 전 지구적인 산림자원분석을 바탕으로 한 국제협력의 기초자료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며, “한국도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및 유엔 생태계복원 10개년 목표 등 전 지구적(글로벌) 목표에 기여하고, 산림 분야의 글로벌 스탠다드(국제 표준)를 선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03

산림환경 검색결과

  • 정읍시, 두승산 등산로 정비 등 봄맞이 숲 정비 나서
    정읍시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등산로 정비와 함께 생태 숲 조성에 나서고 있다. 미세먼지 등 도시의 탁한 공기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등산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며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먼저 1억9천800만 원을 들여 두승산 등산로 13km를 정비한다. 두승산 내 사찰인 두승사에서 말봉으로 올라가는 구간 중 모두 세 곳에 목재데크(총 102m)와 난간(218m)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설계용역 등 관련 절차를 마쳤고 이달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6월 중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경사가 심하고 암반지형이라 오르기가 쉽지 않은 곳에 이들 시설을 설치해서 노약자 등 보행 약자들도 쉬엄쉬엄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1억9천800만원을 들여 백제가요 정읍사오솔길(이하 정읍사오솔길)1, 2코스를 정비하고 구간 내에 생태 숲도 조성한다. 1코스에 220계단의 목재 계단을 설치하는 등의 노선 정비와 함께 이 구간에 많은 소나무 사이사이에 1천100주의 단풍나무를 심는다. 또 2코스 구간 중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탑 앞, 내장호 주변에는 정자를 짓고 벤치(9개)를 설치하는 등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상반기 중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1헥타르의 숲은 16톤의 탄산가스를 흡수하고 12톤의 산소를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지속적으로 등산로 정비와 나무심기 등을 통해 시민들께서 혼탁한 도심을 벗어나 숲에서 건강을 다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승산은 정읍에서 서쪽으로 4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은 444m이고 고부와 소성, 덕천, 이평, 영원 5개 면에 걸쳐있다. 부안의 변산, 고창의 방장산과 더불어 삼신산으로 꼽히는 명산으로 정읍시민은 물론 인근 도시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정읍사 오솔길은 백제가요 정읍사를 테마(theme)로 해 조성됐다. '전북 1000리길'로 지정되는 등 걷기 명소로 손꼽히며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1코스(8km)는 정읍사(망부석) 공원 → 천년고개 → 두꺼비 바위 → 언약의 길 → 월영내륙습지(산지형) → 문화광장 구간이고 2코스(6km 순환형)는 문화광장→ 내장산조각공원 → 내장산단풍생태공원 → 문화광장 구간이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9-03-07

포토뉴스 검색결과

  • 코로나19로부터의 녹색 회복을 위한 세 가지 산림 해법 제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간한 2022 세계산림현황(The state of the world’s forests, SOFO) 보고서에 ‘녹색 회복 및 지속가능한 경제 구축을 위한 세 가지 산림 경로’가 제시되었음을 알렸다. 세계산림현황 보고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가 2년마다 발행하는 보고서로, 시기별로 산림 분야에서 화제가 되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산림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자료 및 분석을 제공한다. 산림청은 2014년부터 유엔식량농업기구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산림경관복원을 지원하는 사업(산림경관복원메커니즘)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5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공동주최로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22 세계산림현황 보고서의 주제는 ‘녹색 회복 및 포괄적·탄력적·지속가능한 경제 구축을 위한 산림 경로(Forest Pathways for Green Recovery and Building Inclusive, Resilient and Sustainable Economies)’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보고서에서 나무와 산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의 회복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과 같은 위기에 대한 대처를 도울 수 있다고 언급하며, 경제 및 환경 회복을 위하여 세 가지 산림 경로에 대한 산림정책 개발 및 재원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보고서에 제시된 세 가지 산림 경로는 ①산림 전용 근절 및 산림 유지, ②황폐화된 산림복원 및 혼농임업 확대, ③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녹색 가치사슬 구축이다. 제시된 세 가지 경로는 상호보완적으로, 시너지가 극대화되면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 잠재력과 적응력, 복원력을 향상함과 동시에 기후 및 환경 편익의 형태로 가장 높은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2022 세계산림현황 보고서에는 산림 분야 활동이 비용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글로벌 산림 목표(GFGs) 등의 전 지구적(글로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앞으로 산림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에 제시된 한 연구(De Groot 외, 2013)에서 아홉 가지 주요 생물군계(biome)에 대한 복원 활동의 투자 효율성을 비교했을 때, 산림 생물군계에 대한 복원 활동의 투자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주요 생물군계 : 산호초(Coral reefs), 연안계(Coastal systems), 담수습지(Fresh water),  연안습지(Coastal wetlands), 내륙습지(Inland wetlands), 열대림(Tropical forests),  온대림(Temperate forests), 삼림지대(Woodlands), 초원(Grasslands) 또 다른 연구(United Nations Envionment Programme, 2021)에서는 세계가 기후, 생물다양성, 토지 황폐화 등과 관련된 전 지구적(글로벌)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하여 산림 분야의 재원을 2030년까지 3배, 2050년까지 4배로 확대해야 함이 밝혀졌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산림현황 보고서는 전 지구적인 산림자원분석을 바탕으로 한 국제협력의 기초자료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며, “한국도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및 유엔 생태계복원 10개년 목표 등 전 지구적(글로벌) 목표에 기여하고, 산림 분야의 글로벌 스탠다드(국제 표준)를 선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03
  • 창녕군, 우포늪 생태관 재개관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일, 창녕군 우포늪 생태관을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2019년 1년간의 리모델링 완료 후 다시 문을 연 것이다. 2008년 람사르총회 성공의 염원을 담아 환경부 지원으로 준공한 우포늪 생태관은 준공 후 10년이 지나 전시시설 노후화와 시대 흐름에 부적합한 스토리텔링 기법, 그리고 직·간접 체험 콘텐츠 구성물이 없어 2019년 환경부와 경상남도의 국·도비 지원으로 군비 포함 총 36억원을 투입해 전시관 전체를 리모델링했다. 우포늪 생태관은 우포늪으로의 여행, 시간을 담다, 생명을 담다, 공존의 풍경, 문화를 담다 등 전체 5개 구역으로 구축했다. 1층에는 가시연 상징물과 늪 배, 우포늪 실시간 CCTV 영상, 따오기 포토존, 시청각 영상실, 우포늪 모형 대형전시대, 우포늪 범람 영상, 우포늪의 지형과 지질, 우포늪 하루 풍경, 우포늪 형성과정, 이탄층 등으로 구성됐다. 2층에는 우포늪의 농·어업 및 주민인터뷰 영상, 습지를 지키는 사람들, 체험존(따오기 춤, 늪 배 체험), 우포갤러리 월, 우포늪의 문학, 수족관, 창녕 9경 갤러리 등으로 구성됐다. 생태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정우 군수는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인 우포늪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생태전시관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최신 전시 경향을 반영한 다양하고 우수한 전시물을 제작·설치했으므로, 이번 재개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포늪과 생태관을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0-01-10
  • 화성시, ‘제3회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 접수 시작
      화성시는 화성호와 주변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9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3월부터 공고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청소년 및 성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작품 접수가 가능하다. 작화는 반드시 화성호 자생 생물을 대상으로 한다.   2017년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세밀화 전국 공모전으로 시작한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은 벌써 3회를 맞이한다. 작년 제2회 공모전에서는 189개 응모작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42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작은 ‘2018 평화가 허락해준 소풍 in 매향리’ 축제와 화성시 관내 순회전시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화성호는 내측으로 담수호, 내륙습지, 갈대 군락이 형성되어 있고, 인근에는 연안습지인 갯벌이 펼쳐져 있어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생물들의 쉼터이자 생태계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화성호에는 조류 90종, 야생동물 7종, 저서생물 29종, 식물 31종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호와 화옹지구 간척지, 매향리 갯벌을 포함하는 화성습지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2018년 12월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등재에 이어, 2020년 화성습지보호지역 지정 및 2021년 람사르 습지 등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모전을 기획한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희귀한 법정 보호종이 서식하는 화성호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수원군공항이 이전될 경우 서해안 생태환경의 심각한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화성호 보전을 위해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의 세부 내용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홈페이지(www.hsecotour.co.kr) 또는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031-355-8664ㆍ8685)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9-05-30
  • 정읍시, 두승산 등산로 정비 등 봄맞이 숲 정비 나서
    정읍시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등산로 정비와 함께 생태 숲 조성에 나서고 있다. 미세먼지 등 도시의 탁한 공기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등산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며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먼저 1억9천800만 원을 들여 두승산 등산로 13km를 정비한다. 두승산 내 사찰인 두승사에서 말봉으로 올라가는 구간 중 모두 세 곳에 목재데크(총 102m)와 난간(218m)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설계용역 등 관련 절차를 마쳤고 이달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6월 중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경사가 심하고 암반지형이라 오르기가 쉽지 않은 곳에 이들 시설을 설치해서 노약자 등 보행 약자들도 쉬엄쉬엄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1억9천800만원을 들여 백제가요 정읍사오솔길(이하 정읍사오솔길)1, 2코스를 정비하고 구간 내에 생태 숲도 조성한다. 1코스에 220계단의 목재 계단을 설치하는 등의 노선 정비와 함께 이 구간에 많은 소나무 사이사이에 1천100주의 단풍나무를 심는다. 또 2코스 구간 중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탑 앞, 내장호 주변에는 정자를 짓고 벤치(9개)를 설치하는 등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상반기 중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1헥타르의 숲은 16톤의 탄산가스를 흡수하고 12톤의 산소를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지속적으로 등산로 정비와 나무심기 등을 통해 시민들께서 혼탁한 도심을 벗어나 숲에서 건강을 다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승산은 정읍에서 서쪽으로 4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은 444m이고 고부와 소성, 덕천, 이평, 영원 5개 면에 걸쳐있다. 부안의 변산, 고창의 방장산과 더불어 삼신산으로 꼽히는 명산으로 정읍시민은 물론 인근 도시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정읍사 오솔길은 백제가요 정읍사를 테마(theme)로 해 조성됐다. '전북 1000리길'로 지정되는 등 걷기 명소로 손꼽히며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1코스(8km)는 정읍사(망부석) 공원 → 천년고개 → 두꺼비 바위 → 언약의 길 → 월영내륙습지(산지형) → 문화광장 구간이고 2코스(6km 순환형)는 문화광장→ 내장산조각공원 → 내장산단풍생태공원 → 문화광장 구간이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9-03-07
  • 가을과 함께 창녕에서 행복과 기쁨 한가득!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우포늪, 부곡온천 등 우수한 생태관광자원과 따오기, 잠자리 등 자연생태계를 가슴에 품어 볼 수 있는 체험 시설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가을여행 코스로 최적이다. 국보 제33호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와 국보 제34호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 등 창녕군에 산재해 있는 유적들은 역사의 숨결과 조상의 얼을 느끼게 한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 내 위치한 창녕박물관에서는 전시관 리모델링과 어린이 박물관 증축을 마치고 10월 중 재개관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이번에 친수생태하천으로 새롭게 복원된 창녕천은 창녕읍 도심을 따라 동쪽에서 서쪽으로 길게 흐르며,수변 산책길과 놀이마당, 전망대를 마련하여 지역민의 쉼터가 되고 있으며, 창녕천에 조성된 젊음의 광장은 이미  창녕의 핫플레이스로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한국의 100대 명산 중의 하나인 화왕산은 가을이면 은빛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관광의 명소로 사시사철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가파른 깔딱고개를 지나 해발 757m 정상에 올라서면 18만㎡에 이르는 엄청난 억새평원이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화왕산은 그리 높지 않으면서 사계절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줘 당일 등산코스로 각광 받고 있은데, 봄에는 곳곳을 붉게 물들인 진달래, 여름이면 춤추는 푸른 억새초원, 가을에는 넘실대는 은빛 억새물결,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과 그 아름다운 자연풍경으로 최근에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화왕산 등산으로 쌓인 피로는 78℃ 국내 최고의 수온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 온천인 부곡관광특구에서 말끔히 씻을 수 있다. 부곡온천은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미용효과와 아토피, 성인병 예방, 노화 방지 등 의료적 효능이 탁월한 유황온천수로 연간 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저녁 야외 족욕장에서 온천물에 발을 담그고 온천수에 삶은 계란 시식과 함께 즐기는 라이브공연도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희귀 동식물의 천국이자 보금자리인 국내 최대 내륙습지, 우포늪은 빼어난 천연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오는 10월 람사르 습지도시로 선정되었다.  또한, 우리들의 기억 속에서 아련히 사라져 동요로만전해지는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도 관람할 수 있다. 따오기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보고, 역사전시관에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체감할 수 있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면서 살아가야하는 필연적인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올해 6월 개장한 우포잠자리나라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73종의 잠자리와 곤충을 테마로 한 곤충체험학습관으로 잠자리 유충 먹이주기, 잠자리 날리기 체험, 유충 먹이활동 관찰 등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10월 12~14일까지 창녕읍 일원에서 비사벌 문화제가, 20~21일에는 화왕산 자하곡 주차장에서 우포누리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와 오감으로 즐길거리가 가득한 창녕에서 온가족이 힐링하고 즐거운 추억과 행복을 만들어 가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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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4
  • 한정우 창녕군수, 우포늪 주변 관광시설 방문
    한정우 창녕군수는 30일, 우포늪생태체험장을 비롯해 우포늪 탐방객분리도로 현장과 산밖벌 및 우포잠자리나라 등 6개소 시설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생태와 문화, 관광이 융합하는 최적의 관광시설을 갖추기 위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선제적 대비와 점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습지인 우포늪을 중심으로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써 관광객 증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올해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람사르협약당사국총회에서 그간의 성과와 노력으로 우포늪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으면 세계적인 생태관광의 천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영남권 최고의 생태관광 중심지로 창녕군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줄 것과 관광객에 대한 오감만족 감동 마인드와 친절한 응대 그리고, 사업현장에서는 365일 안전제일과완벽한 시공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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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3
  • 신비의 생명과 자연을 느끼자, 창녕 우포늪을 품은 생태체험장
     창녕은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서식하고 따오기가 자라는 청정지역 우포늪이 있는 곳이다. 우포늪은 원시 자연모습 그대로를 품고 보전된 전국 최대 규모의 내륙습지이자 수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이다.  군은 대합면 주매리에 우포늪의 생태계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날 수 있도록 우포늪 생태습지를 복원하여 체험장을 조성했다. 먼저 자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부들군락지를 만나보자. 부들은 연못의 가장자리와 습지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물에서살지만 뿌리만 진흙에 박고 있을 뿐 잎과 꽃줄기는 물 밖으로 드러나 있다.  소시지처럼 생긴 갈색 꽃이삭이 부들의 제일 큰 특징이다. 물고기들은 왜가리, 오리 등 상위 포식자를 피해 부들군락지 안쪽 깊숙한 곳에서휴식을 취하거나 몸을 숨기곤 한다.  소금쟁이, 물방개, 장구애비와 같은 다양한 수서곤충들도 군락지 주변으로 터전을 잡고 있다. 곳곳에 조성된 징검다리를 따라 부들군락지 안으로 들어가 보자. 다양한 생명력이 오색오감으로 다가온다. 부들군락지는 아이들의 논고동 잡기, 수서곤충잡기 체험장으로 애용되고 있으며, 참고로 부들은 꽃가루를 퍼뜨릴 때 부들부들 떤다, 부들잎과 꽃이삭 감촉이 보들보들하다해서 부들이란 이름이 붙었다 한다. 부들군락지 옆에는 우포늪 주민들이 고기잡이할 때 사용하는 쪽배타기체험장이 있다. 쪽배는 어른 무릎 정도 높이의 늪을 지나면서 발바닥으로 느낄 수 있도록 편편하고 폭삭하고 깊이가 얕다.  쪽배체험장은 S자형으로 굽이굽이지고, 가장자리와 인공섬 주변으로 물억새, 부들 등 수생식물과 왕버들이 식재되어 있다.  긴 장대를 바닥에 꽂아 밀고 당기며 수생식물숲 사이를 유유히 떠다니는 쪽배 체험 모습은 우포늪 어부들의 생생한 운치를 고스란히 자연스폰지로 받아들여 동양의 아마존인 맹그로브숲(캄보디아)을 연상케 한다. 쪽배타기를 넘어 우포늪 자연체험 중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미꾸라지, 가물치, 물고기 잡기 체험도 경험 할 수 있다.  이들 잡기 체험은 자연을 관망하고 두려워하기보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상으로의 인식을 탈바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꾸라지, 물고기와 한바탕 신나게 물장구 치고 난 후 잡았던 고기들은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에는 자연학습의 이해를 돕는 실내 전시관과 수생식물단지, 야생화원, 유실수원, 논습지 손모내기 무논 등이 조성되어 있다.  우포늪의 다양성과 어류의 생태를 담은 실내 전시관에는 360도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도 있는데, 전망대에서는 우포늪 생태체험장의 전경과 지역주민들의 실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수생식물단지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다양한 수생식물들의 특성을 쉽게 관찰 할 수 있도록 종류별로 구분하여 식재되어 있는데, 그 중 가시연꽃 군락은 올해도 활황이다.  지난해 4년만에 만개했던 멸종위기종 가시연꽃이 많은 종자를 퍼뜨려 다량으로 발아했다. 8~9월에는 만개한 가시연꽃을 흔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가시연꽃이 아무리 흔하다 하여도 만지지 말기를 권한다. 잎 뒷면과 줄기에 두꺼운 가시가 있어 접근을 쉬이 허용하지 않는다. 야생화원에도 원추리, 비비추, 부처꽃 등이 꽃을 피우고 있고, 유실수원에는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포도나무 등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있다.  논습지에는 모심기 체험이 한창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어우러져 사는 수생식물 군락지는 6월말까지 서울숲을 조성하고 있다. 서울의 남산 소나무를 천리길을 옮겨와 새롭게 이식하고 우포늪에 서식하는 수목을 식재하여 휴양림을 만들고, 수생식물 군락지 수변부를 관찰할 수 있는 데크를 설치하여 자연속 힐링과 체감도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한다.  실내 전시관 인근의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장 또한 관광객맞이 새로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우포늪 생태체험장이 2016년 7월 개장 후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해 올해 봄부터는 월평균 1만 5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즐거움과 기쁨과 행복이 살아 숨쉬는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방문하여 누구나 웃음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청정 자연과 신비로운 우포늪의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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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0
  • 창녕군,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개촌
    국내 최대 자연 내륙습지 우포늪가에 위치한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이 5월 1일 개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다. 개촌식에는 김충식 군수를 비롯한 손태환 군의회 의장, 도의원, 환경부 및 경상남도 관계자, 유관기관단체장과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생태체험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총사업비 53억 4,000만원이 투입되었으며 생태계의 보고 우포늪이 있는 이방면 안리 일대 13,746㎡의 부지에 숙박시설 7동, 관리동 3동 등 연면적 1,143㎡ 규모로 조성되었다. 우포생태촌은 자연 친화적인 너와지붕 형태와 황토를 소재로 하여 15개 객실을 독립적으로 만들었고 8개의 야영장, 교육장, 세탁실, 족구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김충식 군수는 "우포생태촌은 인근에 조성중인 우포늪 생태촌과 곤충어드벤처관을 연계한 체류형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친환경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우포생태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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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4
  • 대구시, 달성습지서‘세계 습지의 날’기념 행사 열어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996년 제19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지정한 「세계습지의날(2월2일)」을 기념하고,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단장 남문기)과 함께 2월 2일 오후 2시 달성습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겨울 철새 먹이주기,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습지의 날 행사는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 환경단제,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습지의 날」기념식과 볍씨, 겉보리, 옥수수 등 600㎏ 정도의 철새 먹이주기, 환경정화 행사 등과 병행하여 달성습지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생태탐방도 실시한다. 특히,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은 대구시와 달성습지 보호를 위한 관리협약을 맺어 월 2회 달성습지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생태계 교란 야생 동․식물 퇴치 작업, 대명유수지 맹꽁이 보호, 철새 유치활동 등 달성습지의 지킴이 역할을 계속 해오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단체 등과 ‘달성습지 철새 유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달성습지 하중도 내 청보리 식재, 철새 먹이주기 등 철새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한 때 사라졌던 재두루미가 ’95년 이후 17년 만인 2012년도 12월에 72마리가 찾아온데 이어 2013년 11월에 흑두루미 403마리, 2014년 10월 흑두루미 109마리 등이 해마다 달성습지를 찾고 있으며, 2013년 달성습지 생태조사 결과 왜가리, 중대백로, 청둥오리, 흰빰검둥오리, 묽닭, 멧비둘기, 노랑턱멧새, 머리오목눈이 등 58종의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달성습지에는 봄이면 갓꽃이 노랗게 물들고, 여름철에는 기생초,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가 온 습지를 뒤덮으며, 겨울철에는 물수리, 흰꼬리수리, 쇠부엉이, 잿빛개구리매 등 수많은 종류의 철새가 도래한다.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등의 보호 생물종이 대량 서식하는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내륙습지로 알려져 있다. 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제14회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내륙습지인 달성습지의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달성습지가 철새뿐만 아니라 야생 동·식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보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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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3
  • 대구도시철도, ‘달성습지’환경정화활동
    대구도시철도공사는 4.22.(화) 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생태자원의 보고인 대구 달성습지와 대명천 유수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대구 달성습지는 금호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지역에 자리한 총면적 2㎢(60만 평)의 우리나라 최대 내륙습지이며 노란 갓꽃, 기생초, 갈대, 억새 등 다양한 식물들과 백로, 왜가리 등 철새들이 찾는 하천 습지로 대구의 숨은 명소이다. 또한, 대명천 유수지는 우리나라 최대 맹꽁이 서식지이다. 이날 활동은 우리 지역의 생태계가 훼손되지 않고, 시민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습지 주변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하였다. 대구도시철도 홍승활 사장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하여 습지뿐만 아니라 인근 공원, 강 등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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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4
  • 경남도, 2012년 습지보전정책 성과 거둬
    경남도는 지난 2009년도에 ‘인간과 습지의 조화로운 공존’이라는 정책 목표로 습지보전법에 따라 5개년 계획인 경상남도 습지보전실천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습지 보전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습지관리 제도적 기반 구축, 습지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습지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 습지교육 및 인식 증진 등 4개 분야 38개 실천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추진 성과를 살펴보면, 습지총량제 도입을 위한 등급화 조사연구용역을 지난 2월 완료하여 동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내륙습지 현황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습지현황 데이터베이스화, 습지총량제 도입 제도 마련 건의 등 습지총량제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밀양 사자평 고산습지 복원 마스트플랜 수립, 연안습지의 보전ㆍ이용 현황 2차 조사 실시, 봉암갯벌 시민모니터링 협약 체결(5월) 등 습지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였다. 밀양 사자평 고산습지 우포늪 인근 훼손지 복원사업을 위하여 1단계 사업부지 6만2천㎡을 포함하여 총 7만8천㎡에 대한 사유지 매입을 완료하였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작은 습지 복원 및 조성사업 시범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2012년 하반기에 창녕 송진늪을 시작으로 2013년도에 창원, 양산 등 총 3개소를 시범 실시할 계획이며, 신불산 고산습지 사유지매입 2만8천㎡, 따오기 6마리 증식 성공, 습지주변 보전ㆍ이용시설 8개소 설치 추진 등으로 습지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했다. 우포늪 주변 국립습지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겨울철새 먹이주기 행사 등 기업  참여를 통한 습지보전운동을 전개하여 기업에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였으며, 민간단체 역량강화를 위하여 10개 단체에 대하여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업, 민간단체 등과의 습지 보전에 관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경남도에서 2008년 람사르총회 개최를 계기로 유치하여 운영 중인 국제기구인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함께 아시아개도국 지원사업의 일환인 필리핀 내륙습지 인벤토리 구축사업 지원 등 우리 경남이 주도적으로 국제협력ㆍ지원을 강화하고, 제11차 람사르당사국 총회(루마니아, 6월) 등 각종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우리 경남의 습지 정책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경남도는 경상남도 습지보전실천계획 등 습지관련 중요 정책 심의를 위하여 행정기관, 도의회, 학계, 민간단체 등 습지관계 전문가 등으로 경상남도 습지보전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 29일(수) 오전 11시 도청 본관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습지보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경남도 습지보전위원회는 경상남도에서 2009년 5월 14일 제정한 경상남도 습지보전 및 관리조례에 따라 2009년 8월 1일부터 17명을 위촉하여 운영해 왔으며, 2012년 7월 31일자로 3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번에 재구성하게 된 것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민들에게 습지생태의 중요한 가치를 널리 알리면서 타 시ㆍ도와는 차별화된 습지보전시책 추진을 추진하여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는 습지 정책의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환경경남 브랜드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2012-08-29
  • 새로운 환경브랜드「생명ㆍ환경 세상 경남」선포
     김두관 경남지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경남환경선언을 선포하며 ‘경남의 특수성을 고려한 상징성 있는 모범 환경 정책’을 민선5기 도정 브랜드 시책으로 삼아 도민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환경 자체가 중요한 가치이며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며, 각 지자체마다 다양한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환경브랜드 가치를 선점하기 위해 경쟁에 참여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경남도는 백두대간의 시작점인 지리산과 한려수도, 람사르등록습지(우포늪) 등 환경이 우수하고, 람사르총회, 유엔사막화 방지총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적 역량이 탁월하다.  이를 기반으로 경남도는 모범적 환경정책 수립, 중앙정부 및 국내ㆍ외와의 환경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환경협력을 선도해 생명ㆍ환경 세상 경남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새로운 비전인 생명ㆍ환경 세상 경남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①자연생태계 보전과 녹색성장 기반구축 ②친환경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③지구촌 환경거버넌스 선도를 정책 목표로 정하고, 9대 과제 22개 세부사업을 선정하여 3조 5천46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습지보호지역을 현재 4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지정하여 친환경 취수원을 일일 75만㎥까지 확보하며, 국제환경협력 강화를 위해 2014년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와 2016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경남유치 등 주요 전략 지표를 설정하였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자연생태계 보전과 녹색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도내에 소재한 습지 255개소, 50.31㎢에 대하여 전국 최초로 습지 총량제를 실시하는 등 습지의 종합적인 보전과 복원을 추진하고 특히 우리나라 최대 자연내륙 습지인 우포늪(8.54㎢)의 UNESCO 세계자연 유산 등재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내륙습지 생태관광 모델로 육성하는 등 습지 및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국내 최초로 인공습지 조성 및 인공함양으로 자연친화적인 청정 상수원수를대체 개발하여 동부경남 및 인근 지자체에 공급한다.  또한, 지리산과 남해안 등 청정지역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여 농산물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 자연환경 보전과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대한민국 생명농업의 전초 기지화하며,  늪지생태, 숲길, 갯벌 등 분야별 자연생태 테마체험 상품을 개발하고 지리산권 자연문화 자원 관광자원화, 하동 섬진강변 트레킹 코스 조성과, 남해안 한려수도 자원화 및 생태관광 포털사이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바다ㆍ산ㆍ강 생태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친환경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최대 조선 해양산업 집적지(52%)로서 기존의 산업인프라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풍력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풍력부품 Test-Bed 구축과 해상풍력부품 실용화 개발사업 및 풍력 부품업체를 적극 지원하는 등 풍력산업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하고,    진주혁신도시를 신재생에너지 이용률 확대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90% 감축할 수 있도록 탄소제로형 도시로 조성하며, 마산 로봇랜드를 에너지 절전형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구촌 환경거버넌스 선도를 위해 2008년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개최,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 개최에 이어 2014년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와 2016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 세계 4대 환경 협약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경남의 우수한 환경자원과 환경정책 수범사례에 대한 국내ㆍ외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국제 환경정책의 리더로서 역할과 함께 경남을 국제 환경협력의 중심지로 만들고, 환경문제 해결은 사후대책보다는 문제방지를 위해 사전에 정책을 제시하고 사회발전 이념으로 설정하며 지속적 환경교육을 통한 국민인식 전환을 위해 경남환경교육 마스트플랜을 마련하고,「청정환경 1번지 경남 아카데미」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환경핵심전문가(Key person)를 양성하는 등 도민 참여형 환경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슬레이트 등 과거 건축자재로 사용된 석면 제품의 체계적 관리로 도민불안감을 해소하고 환경관리 취약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환경취약계층 보호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새로운 경남의 환경브랜드 제고를 위해 세부 실천계획을 6월중에 수립하여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협조 요청과 매 반기별 평가를 통해 보완 하는 등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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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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