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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림과학원,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셀프 태핑 나사못)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산업과 철강산업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성능이 강한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 ‘셀프 태핑 나사못, Self-tapping screw:ST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셀프 태핑 나사못는 건축물의 벽체나 바닥재로 사용되는 국산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CLT)의 길이 또는 너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나사못다.   이번에 개발한 셀프 태핑 나사못는 CLT 공법에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셀프 태핑 나사로 국내 금성볼트공업 주식회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조하였다. 또한, 국산 철강을 이용하였으며, 이중나사산을 적용해 못 뽑기 저항 강도가 우수하고 국내에서 제조·유통이 가능해 생산단가도 저렴하다.   목조건축물의 접합부는 비강도가 좋은 구조용 목재제품과 연성이 좋은 철물접합부로 구성할 경우 내진성능이 높아진다. 그러나 국산 구조용 자재와 가장 잘 맞게 연결해줄 수 있는 국내 접합철물 생산업체가 없어 수입산 접합철물을 이용하는 실정이었다.    해외의 경우 목조건축산업은 목재 자재 수급부터 건축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체계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으며, 접합철물 보유 업체는 필요한 성능 데이터를 구축하고 접합부 설계부터 자재 품질관리 및 납품, 시공까지 책임진다. 특히 접합철물 설계데이터는 자국 수종의 구조용 목재제품을 기준으로 제공하고 있어 국산 접합철물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 제조 기술 개발로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목조건축의 고층화를 가속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제조기술은 2023년 4월 20∼21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소개했으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재질 특성과 강도 성능 평가에 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접합철물을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연구사는 “목조건축 재료, 성능 연구뿐 아니라 관련 산업계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목조건축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국산 목재 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4
  •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셀프 태핑 나사못)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산업과 철강산업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성능이 강한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 ‘셀프 태핑 나사못, Self-tapping screw:ST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셀프 태핑 나사못는 건축물의 벽체나 바닥재로 사용되는 국산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CLT)의 길이 또는 너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나사못이다.   이번에 개발한 셀프 태핑 나사못는 CLT 공법에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셀프 태핑 나사로 국내 금성볼트공업 주식회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조하였다. 또한, 국산 철강을 이용하였으며, 이중나사산을 적용해 못 뽑기 저항 강도가 우수하고 국내에서 제조·유통이 가능해 생산단가도 저렴하다.   목조건축물의 접합부는 비강도가 좋은 구조용 목재제품과 연성이 좋은 철물접합부로 구성할 경우 내진성능이 높아진다. 그러나 국산 구조용 자재와 가장 잘 맞게 연결해줄 수 있는 국내 접합철물 생산업체가 없어 수입산 접합철물을 이용하는 실정이었다.     해외의 경우 목조건축산업은 목재 자재 수급부터 건축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체계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으며, 접합철물 보유 업체는 필요한 성능 데이터를 구축하고 접합부 설계부터 자재 품질관리 및 납품, 시공까지 책임진다. 특히 접합철물 설계데이터는 자국 수종의 구조용 목재제품을 기준으로 제공하고 있어 국산 접합철물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 제조 기술 개발로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목조건축의 고층화를 가속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제조기술은 2023년 4월 20∼21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소개했으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재질 특성과 강도 성능 평가에 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접합철물을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연구사는 “목조건축 재료, 성능 연구뿐 아니라 관련 산업계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목조건축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국산 목재 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3-04-24
  • 경북형 지진방재체계 구축 첫걸음
    경상북도가 ‘경북형 지진방재 시스템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8일 도청 회의실에서 국내외 지진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북 365/100人 포럼 지진안전분과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9.12 지진을 계기로 지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한 ‘경북 지진방재 5개년 종합계획’의 구체화·현실화 방안을 마련했다.    지진 대응에서부터 복구단계까지의 지진방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경북 지진방재 5개년 종합 실행대책 수립 연구용역’과 건축물 유형별 내진보강을 위한 ‘건축물 내진기능 향상방안 연구용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견과 분과위원들의 자문을 들었다.    ‘경북 지진방재 5개년 종합 실행대책 수립 연구용역’은 지진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 경북 구축을 목표로 지진대응의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의 지진 유형과 지진대응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외의 선진 시스템을 비교 분석해 도에서 수립한 지진방재 4대 전략의 구체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4대 전략은 지진 대응 조직·기능 및 연구인력 확충, 각종 시설물에 대한 내진기능 및 보강, 경보 및 대피시스템 전면적 개선, 매뉴얼 구체화·현실화 및 교육훈련 강화 방안 등이다.    경북형 지진방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칭)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 등 중장기 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또 ‘건축물 내진기능 향상방안 연구용역’은 지역에 맞는 저비용 고효율의 선진 내진보강 공법을 마련해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규모 주택, 다세대 주택, 다중이용시설, 공공건축물 등 건축물 유형에 따른 내진보강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9개월 간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최종결과물을 바탕으로 지진방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신규 전략사업을 발굴해 국책사업 선정, 국가예산 지원 등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도의 지진방재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고, 공공·민간부문의 내진율을 높일 방침이다.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교철 지진안전분과위원장은 “앞으로 지진안전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진방재 네트워크를 확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위원장으로서 지진방재 5개년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안전경북 실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9.12지진 이후 전국 최초로 도민행동요령 책자를 발간하고, 포스터·리플릿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 배포했으며, 지진대피소 확충, 지진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중앙부처에 지진방재 개선과제 건의 등 지진방재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도 23개 시·군 1067곳의 옥외대피소를 대상으로 표지판을 설치하고, 지진에 대한 정보와 행동요령을 영상물로 제작해 학교․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도 소유 건축물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내진성능평가를 하고 어린이와 학생들이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만화를 제작·보급할 예정이며, 일본 시즈오카현 등 지진방재 선진국과 업무 교류를 통해 경북형 지진방재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지진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진방재체계를 구축해 경북의 지진방재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며 “지진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각종 대비책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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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2-09
  • 경주지진피해 입은 경북 교량·터널 없어
    지난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도내 교량과 터널은 없었다.경상북도는 최근 지방도 교량·터널 919곳에 대한 민간전문가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마쳤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도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영남대 이재훈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관리공사, 안전진단 및 시설물 유지관리업체 등 40여명 3개 점검반이 투입됐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글로벌 건설 R&D 전문기관으로, 경북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점검 전문가를 지원하게 됐다. 또 지난 4월 경북김천혁신도시에 이전한 한국건설관리공사도 도와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번 특별점검에 힘을 보태게 됐다.도는 지진 발생이후 지방도 도로시설물의 피해 없음을 육안으로 확인했지만, 국민 불안을 말끔히 해소하고 안전 여부를 철저히 진단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2개월 간 교량 901곳과 터널 18곳 등의 구조체 파괴여부, 내진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지진피해 교량과 터널은 없었지만 내진보강이 되지 않은 교량 411곳이 발견됐다. 이에 대해서는 300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내진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이번 민간전문가 합동 특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해 내진성능이 취약한 곳은 빠른 시일 내 내진보강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특별점검 완료일인 29일 김장주 행정부지사와 민간전문가들은 지방도 교량 중 9.12지진이 발생한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와 가장 가까운 ‘이조교 교량’을 점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12-02
  • 경북도, 국민안전처에 지진방재 개선 과제 27건 건의
    경상북도는 현장에 맞는 지진방재 개선을 위해 23개 시·군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지진방재 종합의견을 수렴해 개선과제 27건을 국민안전처 ‘지진방재 종합개선 기획단’에 건의했다.정부의 이번 개선과제 발굴은 연말에 발표될 최종과제 선정에 앞서 지방자치단체 등 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됐다. 경북도는 9.12경주지진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각종 문제점을 교훈삼아 대피 종료 안내 전송을 비롯해 수면 시와 통신두절 등 위급 상황에서도 재난상황을 알릴 수 있는 알림서비스, 주택 반파 미만에 대한 세부 보상기준을 마련하는 등 보다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해 건의했다. 또한 과다한 예산소요로 내진보강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공공 및 학교 시설물에 대한 국비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내진 보강이 어려운 민간건축물에 대해서는 국세 감면과 내진성능평가 시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특히 경북 동해안에 집중되어 있는 원전에 대한 안전 대책으로 ‘(가칭)방사능방재 교육훈련원’ 설립을 건의했다.지진 피해가 컸던 경주 지역에 대해서는 내진보강과 지진대응 보험료를 국비로 지원해 주고, 역사문화미관지구 관리방안 개선과 최고고도지구 완화 등을 건의했다.이밖에 이재민 거주시설 국비 지원, 지진안전성 표시제 확대, 지진방재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연구기관인 ‘(가칭)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을 제안했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개선과제에 대해 중앙부처, 민간전문가 등 각계 의견을 반영해 대책안을 마련한 뒤 관계부처 회의 등을 거쳐 최종 개선과제로 선정․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이번 지진의 발생시점부터 문제점으로 나타난 모든 개선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설명하겠다”며 “앞으로 지진 발생 시 현장에 맞는 지진방재 대책을 마련해 도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경북도의 지진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11-08
  • 경북도, 교량·터널 919곳 특별점검 돌입
    경상북도는 경주지역 지진발생에 따른 불안을 해소하고 시설물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방도 교량·터널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관리공사, 안전진단 전문 업체, 시설물 유지관리업체 등 40여명 3개 점검반을 구성했다. 지방도 교량 901곳, 터널 18곳 등 총 919곳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지진 발생이후 육안 검사를 한 결과, 지방도 도로시설물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피해여부를 보다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정밀조사 해 구조체 파괴여부, 내진성능 등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에 참여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창조경제 실현을 선도하는 글로벌 건설 R&D 전문기관이다. 지난달 6일 경북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점검 전문가를 지원하게 됐다. 또 지난 4월 4일 경북김천혁신도시에 이전한 한국건설관리공사는 건설사업 관리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선도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10월 30일 도와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모으게 됐다. 도는 이번 특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정비비 예산을 편성하는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 내진보강이 이미 완료된 시설에 대해서도 특별점검 결과를 토대로 내진보강의 적절성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지방도 교량·터널 특별점검을 통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도로시설물의 안전여부를 철저히 조사 확인하고, 내진성능이 취약한 교량에 대해서는 조속히 내진보강을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10-10
  • 지진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건축물 내진설계 및 보강 기준 강화 필요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김대익, 이하 AURI)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는 최근 일본, 에콰도르 등 ‘불의 고리’에 속한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국내 내진설계 현황 및 기준상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향후 지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건축 관련 제도 및 정책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AURI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는 국내 건축물의 내진성능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국내 내진설계 및 보강 현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후 건축구조 및 내진설계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2015년 12월 기준 국내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율은 전체 건축물 수의 6.5%(내진설계 대상 건축물 수의 34.6%)로 매우 낮은 수준이며, 지진에 취약한 노후․불량 건축물 비중이 전체 건축물의 34%로 국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방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내 내진설계 및 보강기준 상의 문제점은 ▲내진설계 대상 건축물의 제한된 범위(現 3층 이상 또는 500제곱미터 이상), ▲내진설계 의무화(1988년) 이전 건축물의 내진보강 관련 제도 부재, ▲공공•민간 건축물 내진성능평가 기준 부재, ▲지역별 지반상태에 대한 고려 미흡, ▲비구조체 대상 내진설계기준 부재 등이 꼽혔다. 내진설계 및 인허가 측면에서는 ▲6층 이하 건축물 설계 및 구조물 안전성 판단 과정에서의 구조기술사 역할 불분명, ▲전문성이 부족한 공무원에 의한 내진설계 도서 평가 등의 문제점이 나타났으며, 그 밖에도 ▲실효성 없는 내진설계 및 보강 인센티브 제도, ▲시설물 중심의 지진 피해 대책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전문가들은 지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내진설계 대상 건축물 범위 확대(2층 이상), ▲기존 건축물 대수선 시 내진보강 의무화, ▲전체 건축물의 내진능력공개 및 내진성능표시제 도입, ▲전문가에 의한 내진설계•감리 및 도면 검토, ▲도시 차원에서의 지진 대응 대책 및 교육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김대익 소장은 “최근 범정부 차원에서의 지진방재 개선대책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건축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관련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6-06-24
  • 산림청, 안전한 시설물 정보관리 시스템 교육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16일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의 '시설물 정보관리 종합시스템'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시설물 정보관리 종합시스템' 도입․활용에 앞서 시스템 조기 정착을 위한 것으로 시설안전공단의 전문가를 무상 지원받아 실시했다. 앞으로 산림청의 모든 청사·관사, 수련관, 산악박물관 등은 시설물 정보관리 종합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시스템의 주요기능으로는 ▲ 시설물 정보 입력·조회·통계 서비스 제공 ▲ 시설물 생애주기비용 산출 ▲ 진단도래시기 사전 통보 ▲ 시설물 경과년수에 따른 역점진단요소와 중점관리 부분 제시 등이 있다. 산림청 이종건 운영지원과장은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내진성능평가와 보강사업을 시행하는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안전한 산림청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의무사용 대상 시설물이 없는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시설물 정보관리 시스템을 사용한다.
    • 뉴스광장
    2014-12-17
  • 제3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 개최
     1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사)한국목재공학회와 공동으로 ‘대형 목조건축의 내진ㆍ내화설계 및 적용기술’을 주제로 제3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대형 목조건축물의 보급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국가들의 최신 기술력과 정보를 알고, 교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현식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배영수 한국목재공학회장등이 여러 내빈들과 발표자, 토론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개회식에 앞서 캐나다 뉴브런스윅 추이(Chui) 교수의 ‘대형 목조건축 내진 및 내화설계 핵심기술’기조강연에서는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목구조 빙상경기장(리치먼드 올림픽오벌)을 포함한 북미의 대형 목조건축물 설계와 시공과정, 그리고 핵심기술에 대한 최신의 연구결과를 소개하면서, 화재와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어떻게 확보하고 실현시켰는지에 촛점을 맞추어 강연하였다. 개회식에서는 윤영균 산림과학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의 환영사, 김용하 산림청 차장의 축사,  배영수 한국목재공학회장의 축사로 이러져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한편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목조건축의 내화설계, 대형목구조 내진성능에대회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서울대의 이전제 교수, 서울과학기술대의 고일두 교수 , 이준산 산림청 목재생산과 사무관, 김종호 창민우구조컨설턴트 대표, 한경호 평창올림필 추진본부 단장 등이 지정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3-10-01
  • 나무로 아파트나 경기장을 지을 수 있다!
    친환경의 대명사 목조주택, 이제는 공공건물과 같은 대형건축물에도 목조건축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축적된 기술로 주거용 일반주택은 물론 실내체육관 및 교회 등의 건물이 건축되고 있으며, 앞으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과 상업용 건물도 목조로 건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목조건축은 온실가스의 장기저장고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을 선도할 신성장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격 경쟁력이 있는 고품질 공업화 목조건축의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가 국립산림과학원과 학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형 목조건축의 설계와 요소기술에 대한 국제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사)한국목재공학회(회장 이전제)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의 목구조연구팀은 지난 9월 1일(목) 개최한 ‘제2회 공업화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현재 학교 도서관 4층 목조건축물을 설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9층 아파트 등 대형 목조건축에 대하여 5개국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목조건축 석학들과 건축가가 참가하는 가운데 관련 기술 동향, 지진, 화재 등 재해에 대한 목조건축물의 안전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발표와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더욱이 세계 최고의 목조건축술로 손꼽히는 황룡사 9층 목탑 복원 설계과정도 공개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대형 목조건축의 요소기술에 정통한 뉴질랜드 캔터버리 대학의 데이비드 카라딘(David Carradine) 교수가 대형 목조건축의 세계적인 추세와 전망에 대해 발표했으며, 일본에서 목조교량 및 목조건축의 설계 및 강도성능분야의 권위자인 쿄토대학 코마츠 코헤이 교수는 최근에 발생한 일본 동북 지방의 지진에 대한 목조주택의 내진성능에 대해 발표하여 목조건축의 우수한 강도성능에 대해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국립산림과학원의 박문재 과장은 대형 목조건축물 보급을 위한 요소기술 연구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비주거용 대형 목조건축물 설계사례에 대해서는 솔토건축의 조남호 소장이, 황룡사 9층 목탑의 복원 연구 발표는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배병선 박사가 각각 한국을 대표한 전문가로서 발표를 했다. 유럽의 교육용 목조건축물에 대해 한국계 설계자인 정필용 강연자는 학교 건물의 설계 및 시공 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비주거용 대형 목조건축물의 설계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국내에서도 실제 시공에 이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대형 목조건축의 설계와 시공 등 요소기술에 대해 산업체와 학계, 연구기관, 정부가 함께 목조건축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2009년 전주 제1회 심포지엄에 이어 목재산업의 중심지인 인천광역시에서 개최하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2012년 이후 현재 우리나라의 탄소감축에 대한 대응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업화 목조건축의 산업화에 따른 목조건축의 보급 확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정책 및 기후변화 정책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광장
    2011-09-06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립산림과학원,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셀프 태핑 나사못)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산업과 철강산업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성능이 강한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 ‘셀프 태핑 나사못, Self-tapping screw:ST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셀프 태핑 나사못는 건축물의 벽체나 바닥재로 사용되는 국산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CLT)의 길이 또는 너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나사못다.   이번에 개발한 셀프 태핑 나사못는 CLT 공법에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셀프 태핑 나사로 국내 금성볼트공업 주식회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조하였다. 또한, 국산 철강을 이용하였으며, 이중나사산을 적용해 못 뽑기 저항 강도가 우수하고 국내에서 제조·유통이 가능해 생산단가도 저렴하다.   목조건축물의 접합부는 비강도가 좋은 구조용 목재제품과 연성이 좋은 철물접합부로 구성할 경우 내진성능이 높아진다. 그러나 국산 구조용 자재와 가장 잘 맞게 연결해줄 수 있는 국내 접합철물 생산업체가 없어 수입산 접합철물을 이용하는 실정이었다.    해외의 경우 목조건축산업은 목재 자재 수급부터 건축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체계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으며, 접합철물 보유 업체는 필요한 성능 데이터를 구축하고 접합부 설계부터 자재 품질관리 및 납품, 시공까지 책임진다. 특히 접합철물 설계데이터는 자국 수종의 구조용 목재제품을 기준으로 제공하고 있어 국산 접합철물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 제조 기술 개발로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목조건축의 고층화를 가속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제조기술은 2023년 4월 20∼21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소개했으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재질 특성과 강도 성능 평가에 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접합철물을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연구사는 “목조건축 재료, 성능 연구뿐 아니라 관련 산업계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목조건축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국산 목재 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4
  • 춘천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현재)는 6월 23일 청평경영팀 내진성능 보강사업 착수보고회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이번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일자리 창출 및 국민 ‧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내진성능 보강공사 시 제도 개선 할 사항을 발굴하자는 의미이며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대국민 산림혁신의 주요 내용이다.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로는 임산물 포장재료 다양화를 위해 임산물 생산 ‧ 유통시장의 여건에 맞고 산림청장의 확인을 받은 신소재 포장재료에 대해서는 포괄적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또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입장시간을 지역 ‧ 계절 ‧ 이용자수 등에 따라 1 ∼ 2시간 늘릴 수 있도록 개선했다. 춘천국유림관리소 박현재 소장은 “앞으로도 규제혁신 결과를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산림분야의 각종 규제를 개선하여 국민들의 입장에서 산림행정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0-06-24
  • 남부지방산림청, 공공시설물 내진성능평가 착수보고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3월 16일(수) 지방청 세미나실에서 국가안전 대진단과 관련 안전사고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16년 남부지방산림청 공공시설물 내진성능평가 착수보고회」를 실시하였다. 안전대진단은 대지, 구조안전, 화재안전, 건축설비, 자체 소방계획 등 분야별로 시설담당자와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실시하여, 재난 및 재해로부터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점검한다고 밝혔다. 안전진단 결과 경미한 문제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점검 결과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조치할 예정이다. 김위동 기획운영팀장은 “이번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데 초첨을 두고 점검할 것이며, 공공시설물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 정보통신분야에 대한 점검을 병행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산림행정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3-16
  • 산림청, 건축물 안전관리 정보관리시스템으로 해결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건축물의 안전과 효율적 운영‧관리를 강화한다. 산림청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시설물 정보관리 종합시스템(이하 시스템)’을 도입·활용함으로써 관할 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본청은 물론, 산하기관‧수련관 등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건축물 정보 입력‧조회‧통계 서비스 제공 ▲건축물 생애주기비용 산출 ▲진단 시기 통보 ▲건축물 경과연수에 따른 역점 진단요소와 중점관리 부분 제시 등이다. 산림청은 시스템 조기 정착을 위해 16일 시설안전공단 전문가를 초빙,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청 김형완 운영지원과장은 “국민행복을 위해선 시설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시설물 정보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더 안전한 산림청사 운영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내진성능 평가,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시설물 안전을 위해 9억 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6-02-16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립산림과학원,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셀프 태핑 나사못)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산업과 철강산업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성능이 강한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 ‘셀프 태핑 나사못, Self-tapping screw:ST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셀프 태핑 나사못는 건축물의 벽체나 바닥재로 사용되는 국산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CLT)의 길이 또는 너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나사못다.   이번에 개발한 셀프 태핑 나사못는 CLT 공법에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셀프 태핑 나사로 국내 금성볼트공업 주식회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조하였다. 또한, 국산 철강을 이용하였으며, 이중나사산을 적용해 못 뽑기 저항 강도가 우수하고 국내에서 제조·유통이 가능해 생산단가도 저렴하다.   목조건축물의 접합부는 비강도가 좋은 구조용 목재제품과 연성이 좋은 철물접합부로 구성할 경우 내진성능이 높아진다. 그러나 국산 구조용 자재와 가장 잘 맞게 연결해줄 수 있는 국내 접합철물 생산업체가 없어 수입산 접합철물을 이용하는 실정이었다.    해외의 경우 목조건축산업은 목재 자재 수급부터 건축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체계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으며, 접합철물 보유 업체는 필요한 성능 데이터를 구축하고 접합부 설계부터 자재 품질관리 및 납품, 시공까지 책임진다. 특히 접합철물 설계데이터는 자국 수종의 구조용 목재제품을 기준으로 제공하고 있어 국산 접합철물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 제조 기술 개발로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목조건축의 고층화를 가속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제조기술은 2023년 4월 20∼21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소개했으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재질 특성과 강도 성능 평가에 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접합철물을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연구사는 “목조건축 재료, 성능 연구뿐 아니라 관련 산업계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목조건축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국산 목재 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4
  •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셀프 태핑 나사못)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산업과 철강산업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성능이 강한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 ‘셀프 태핑 나사못, Self-tapping screw:ST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셀프 태핑 나사못는 건축물의 벽체나 바닥재로 사용되는 국산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CLT)의 길이 또는 너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나사못이다.   이번에 개발한 셀프 태핑 나사못는 CLT 공법에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셀프 태핑 나사로 국내 금성볼트공업 주식회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조하였다. 또한, 국산 철강을 이용하였으며, 이중나사산을 적용해 못 뽑기 저항 강도가 우수하고 국내에서 제조·유통이 가능해 생산단가도 저렴하다.   목조건축물의 접합부는 비강도가 좋은 구조용 목재제품과 연성이 좋은 철물접합부로 구성할 경우 내진성능이 높아진다. 그러나 국산 구조용 자재와 가장 잘 맞게 연결해줄 수 있는 국내 접합철물 생산업체가 없어 수입산 접합철물을 이용하는 실정이었다.     해외의 경우 목조건축산업은 목재 자재 수급부터 건축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체계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으며, 접합철물 보유 업체는 필요한 성능 데이터를 구축하고 접합부 설계부터 자재 품질관리 및 납품, 시공까지 책임진다. 특히 접합철물 설계데이터는 자국 수종의 구조용 목재제품을 기준으로 제공하고 있어 국산 접합철물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 제조 기술 개발로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목조건축의 고층화를 가속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제조기술은 2023년 4월 20∼21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소개했으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재질 특성과 강도 성능 평가에 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접합철물을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연구사는 “목조건축 재료, 성능 연구뿐 아니라 관련 산업계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목조건축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국산 목재 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3-04-24

목재이용 검색결과

  •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셀프 태핑 나사못)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산업과 철강산업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성능이 강한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 ‘셀프 태핑 나사못, Self-tapping screw:ST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셀프 태핑 나사못는 건축물의 벽체나 바닥재로 사용되는 국산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CLT)의 길이 또는 너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나사못이다.   이번에 개발한 셀프 태핑 나사못는 CLT 공법에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셀프 태핑 나사로 국내 금성볼트공업 주식회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조하였다. 또한, 국산 철강을 이용하였으며, 이중나사산을 적용해 못 뽑기 저항 강도가 우수하고 국내에서 제조·유통이 가능해 생산단가도 저렴하다.   목조건축물의 접합부는 비강도가 좋은 구조용 목재제품과 연성이 좋은 철물접합부로 구성할 경우 내진성능이 높아진다. 그러나 국산 구조용 자재와 가장 잘 맞게 연결해줄 수 있는 국내 접합철물 생산업체가 없어 수입산 접합철물을 이용하는 실정이었다.     해외의 경우 목조건축산업은 목재 자재 수급부터 건축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체계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으며, 접합철물 보유 업체는 필요한 성능 데이터를 구축하고 접합부 설계부터 자재 품질관리 및 납품, 시공까지 책임진다. 특히 접합철물 설계데이터는 자국 수종의 구조용 목재제품을 기준으로 제공하고 있어 국산 접합철물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 제조 기술 개발로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목조건축의 고층화를 가속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제조기술은 2023년 4월 20∼21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소개했으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재질 특성과 강도 성능 평가에 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접합철물을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연구사는 “목조건축 재료, 성능 연구뿐 아니라 관련 산업계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목조건축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국산 목재 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3-04-24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국립산림과학원,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셀프 태핑 나사못)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산업과 철강산업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성능이 강한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 ‘셀프 태핑 나사못, Self-tapping screw:ST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셀프 태핑 나사못는 건축물의 벽체나 바닥재로 사용되는 국산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CLT)의 길이 또는 너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나사못다.   이번에 개발한 셀프 태핑 나사못는 CLT 공법에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셀프 태핑 나사로 국내 금성볼트공업 주식회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조하였다. 또한, 국산 철강을 이용하였으며, 이중나사산을 적용해 못 뽑기 저항 강도가 우수하고 국내에서 제조·유통이 가능해 생산단가도 저렴하다.   목조건축물의 접합부는 비강도가 좋은 구조용 목재제품과 연성이 좋은 철물접합부로 구성할 경우 내진성능이 높아진다. 그러나 국산 구조용 자재와 가장 잘 맞게 연결해줄 수 있는 국내 접합철물 생산업체가 없어 수입산 접합철물을 이용하는 실정이었다.    해외의 경우 목조건축산업은 목재 자재 수급부터 건축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체계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으며, 접합철물 보유 업체는 필요한 성능 데이터를 구축하고 접합부 설계부터 자재 품질관리 및 납품, 시공까지 책임진다. 특히 접합철물 설계데이터는 자국 수종의 구조용 목재제품을 기준으로 제공하고 있어 국산 접합철물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 제조 기술 개발로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목조건축의 고층화를 가속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제조기술은 2023년 4월 20∼21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소개했으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재질 특성과 강도 성능 평가에 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접합철물을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연구사는 “목조건축 재료, 성능 연구뿐 아니라 관련 산업계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목조건축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국산 목재 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4
  •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셀프 태핑 나사못)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산업과 철강산업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성능이 강한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 ‘셀프 태핑 나사못, Self-tapping screw:ST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셀프 태핑 나사못는 건축물의 벽체나 바닥재로 사용되는 국산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CLT)의 길이 또는 너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나사못이다.   이번에 개발한 셀프 태핑 나사못는 CLT 공법에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셀프 태핑 나사로 국내 금성볼트공업 주식회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조하였다. 또한, 국산 철강을 이용하였으며, 이중나사산을 적용해 못 뽑기 저항 강도가 우수하고 국내에서 제조·유통이 가능해 생산단가도 저렴하다.   목조건축물의 접합부는 비강도가 좋은 구조용 목재제품과 연성이 좋은 철물접합부로 구성할 경우 내진성능이 높아진다. 그러나 국산 구조용 자재와 가장 잘 맞게 연결해줄 수 있는 국내 접합철물 생산업체가 없어 수입산 접합철물을 이용하는 실정이었다.     해외의 경우 목조건축산업은 목재 자재 수급부터 건축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체계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으며, 접합철물 보유 업체는 필요한 성능 데이터를 구축하고 접합부 설계부터 자재 품질관리 및 납품, 시공까지 책임진다. 특히 접합철물 설계데이터는 자국 수종의 구조용 목재제품을 기준으로 제공하고 있어 국산 접합철물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 제조 기술 개발로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목조건축의 고층화를 가속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제조기술은 2023년 4월 20∼21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소개했으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재질 특성과 강도 성능 평가에 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접합철물을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연구사는 “목조건축 재료, 성능 연구뿐 아니라 관련 산업계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목조건축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국산 목재 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3-04-24
  • 춘천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현재)는 6월 23일 청평경영팀 내진성능 보강사업 착수보고회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이번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일자리 창출 및 국민 ‧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내진성능 보강공사 시 제도 개선 할 사항을 발굴하자는 의미이며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대국민 산림혁신의 주요 내용이다.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로는 임산물 포장재료 다양화를 위해 임산물 생산 ‧ 유통시장의 여건에 맞고 산림청장의 확인을 받은 신소재 포장재료에 대해서는 포괄적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또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입장시간을 지역 ‧ 계절 ‧ 이용자수 등에 따라 1 ∼ 2시간 늘릴 수 있도록 개선했다. 춘천국유림관리소 박현재 소장은 “앞으로도 규제혁신 결과를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산림분야의 각종 규제를 개선하여 국민들의 입장에서 산림행정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0-06-24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민·관 합동 해빙기 위험 시설물 특별점검 실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시설물의 안전취약요인과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시설구조 안전관련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품종관리센터는 청․관사 및 중요 산림자원저장·관리 시설물 등 15개소를 정밀 진단하며 특히, 해빙기 시설물 구조약화, 균열 및 붕괴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미비한 사항은 발견 즉시 보강 조치할 계획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매년 정부와 지자체, 국민, 민간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하여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품종관리센터는 안전관리 대상시설을 비롯해 임도변, 산사태 취약 지역의 주민생활 공간 등의 안전위험 요소를 중점을 점검하고 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국가시설 및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산림분야 안전위협요소들을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품종관리센터
    • 동부지방청
    2017-03-10
  • 경북형 지진방재체계 구축 첫걸음
    경상북도가 ‘경북형 지진방재 시스템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8일 도청 회의실에서 국내외 지진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북 365/100人 포럼 지진안전분과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9.12 지진을 계기로 지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한 ‘경북 지진방재 5개년 종합계획’의 구체화·현실화 방안을 마련했다.    지진 대응에서부터 복구단계까지의 지진방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경북 지진방재 5개년 종합 실행대책 수립 연구용역’과 건축물 유형별 내진보강을 위한 ‘건축물 내진기능 향상방안 연구용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견과 분과위원들의 자문을 들었다.    ‘경북 지진방재 5개년 종합 실행대책 수립 연구용역’은 지진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 경북 구축을 목표로 지진대응의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의 지진 유형과 지진대응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외의 선진 시스템을 비교 분석해 도에서 수립한 지진방재 4대 전략의 구체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4대 전략은 지진 대응 조직·기능 및 연구인력 확충, 각종 시설물에 대한 내진기능 및 보강, 경보 및 대피시스템 전면적 개선, 매뉴얼 구체화·현실화 및 교육훈련 강화 방안 등이다.    경북형 지진방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칭)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 등 중장기 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또 ‘건축물 내진기능 향상방안 연구용역’은 지역에 맞는 저비용 고효율의 선진 내진보강 공법을 마련해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규모 주택, 다세대 주택, 다중이용시설, 공공건축물 등 건축물 유형에 따른 내진보강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9개월 간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최종결과물을 바탕으로 지진방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신규 전략사업을 발굴해 국책사업 선정, 국가예산 지원 등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도의 지진방재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고, 공공·민간부문의 내진율을 높일 방침이다.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교철 지진안전분과위원장은 “앞으로 지진안전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진방재 네트워크를 확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위원장으로서 지진방재 5개년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안전경북 실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9.12지진 이후 전국 최초로 도민행동요령 책자를 발간하고, 포스터·리플릿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 배포했으며, 지진대피소 확충, 지진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중앙부처에 지진방재 개선과제 건의 등 지진방재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도 23개 시·군 1067곳의 옥외대피소를 대상으로 표지판을 설치하고, 지진에 대한 정보와 행동요령을 영상물로 제작해 학교․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도 소유 건축물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내진성능평가를 하고 어린이와 학생들이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만화를 제작·보급할 예정이며, 일본 시즈오카현 등 지진방재 선진국과 업무 교류를 통해 경북형 지진방재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지진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진방재체계를 구축해 경북의 지진방재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며 “지진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각종 대비책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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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9
  • 경주지진피해 입은 경북 교량·터널 없어
    지난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도내 교량과 터널은 없었다.경상북도는 최근 지방도 교량·터널 919곳에 대한 민간전문가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마쳤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도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영남대 이재훈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관리공사, 안전진단 및 시설물 유지관리업체 등 40여명 3개 점검반이 투입됐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글로벌 건설 R&D 전문기관으로, 경북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점검 전문가를 지원하게 됐다. 또 지난 4월 경북김천혁신도시에 이전한 한국건설관리공사도 도와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번 특별점검에 힘을 보태게 됐다.도는 지진 발생이후 지방도 도로시설물의 피해 없음을 육안으로 확인했지만, 국민 불안을 말끔히 해소하고 안전 여부를 철저히 진단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2개월 간 교량 901곳과 터널 18곳 등의 구조체 파괴여부, 내진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지진피해 교량과 터널은 없었지만 내진보강이 되지 않은 교량 411곳이 발견됐다. 이에 대해서는 300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내진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이번 민간전문가 합동 특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해 내진성능이 취약한 곳은 빠른 시일 내 내진보강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특별점검 완료일인 29일 김장주 행정부지사와 민간전문가들은 지방도 교량 중 9.12지진이 발생한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와 가장 가까운 ‘이조교 교량’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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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2
  • 경북도, 국민안전처에 지진방재 개선 과제 27건 건의
    경상북도는 현장에 맞는 지진방재 개선을 위해 23개 시·군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지진방재 종합의견을 수렴해 개선과제 27건을 국민안전처 ‘지진방재 종합개선 기획단’에 건의했다.정부의 이번 개선과제 발굴은 연말에 발표될 최종과제 선정에 앞서 지방자치단체 등 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됐다. 경북도는 9.12경주지진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각종 문제점을 교훈삼아 대피 종료 안내 전송을 비롯해 수면 시와 통신두절 등 위급 상황에서도 재난상황을 알릴 수 있는 알림서비스, 주택 반파 미만에 대한 세부 보상기준을 마련하는 등 보다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해 건의했다. 또한 과다한 예산소요로 내진보강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공공 및 학교 시설물에 대한 국비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내진 보강이 어려운 민간건축물에 대해서는 국세 감면과 내진성능평가 시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특히 경북 동해안에 집중되어 있는 원전에 대한 안전 대책으로 ‘(가칭)방사능방재 교육훈련원’ 설립을 건의했다.지진 피해가 컸던 경주 지역에 대해서는 내진보강과 지진대응 보험료를 국비로 지원해 주고, 역사문화미관지구 관리방안 개선과 최고고도지구 완화 등을 건의했다.이밖에 이재민 거주시설 국비 지원, 지진안전성 표시제 확대, 지진방재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연구기관인 ‘(가칭)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을 제안했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개선과제에 대해 중앙부처, 민간전문가 등 각계 의견을 반영해 대책안을 마련한 뒤 관계부처 회의 등을 거쳐 최종 개선과제로 선정․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이번 지진의 발생시점부터 문제점으로 나타난 모든 개선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설명하겠다”며 “앞으로 지진 발생 시 현장에 맞는 지진방재 대책을 마련해 도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경북도의 지진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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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8
  • 경북도, 교량·터널 919곳 특별점검 돌입
    경상북도는 경주지역 지진발생에 따른 불안을 해소하고 시설물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방도 교량·터널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관리공사, 안전진단 전문 업체, 시설물 유지관리업체 등 40여명 3개 점검반을 구성했다. 지방도 교량 901곳, 터널 18곳 등 총 919곳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지진 발생이후 육안 검사를 한 결과, 지방도 도로시설물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피해여부를 보다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정밀조사 해 구조체 파괴여부, 내진성능 등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에 참여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창조경제 실현을 선도하는 글로벌 건설 R&D 전문기관이다. 지난달 6일 경북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점검 전문가를 지원하게 됐다. 또 지난 4월 4일 경북김천혁신도시에 이전한 한국건설관리공사는 건설사업 관리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선도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10월 30일 도와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모으게 됐다. 도는 이번 특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정비비 예산을 편성하는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 내진보강이 이미 완료된 시설에 대해서도 특별점검 결과를 토대로 내진보강의 적절성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지방도 교량·터널 특별점검을 통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도로시설물의 안전여부를 철저히 조사 확인하고, 내진성능이 취약한 교량에 대해서는 조속히 내진보강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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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10-10
  • 남부지방산림청, 공공시설물 내진성능평가 착수보고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3월 16일(수) 지방청 세미나실에서 국가안전 대진단과 관련 안전사고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16년 남부지방산림청 공공시설물 내진성능평가 착수보고회」를 실시하였다. 안전대진단은 대지, 구조안전, 화재안전, 건축설비, 자체 소방계획 등 분야별로 시설담당자와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실시하여, 재난 및 재해로부터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점검한다고 밝혔다. 안전진단 결과 경미한 문제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점검 결과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조치할 예정이다. 김위동 기획운영팀장은 “이번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데 초첨을 두고 점검할 것이며, 공공시설물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 정보통신분야에 대한 점검을 병행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산림행정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3-16
  • 산림청, 안전한 시설물 정보관리 시스템 교육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16일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의 '시설물 정보관리 종합시스템'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시설물 정보관리 종합시스템' 도입․활용에 앞서 시스템 조기 정착을 위한 것으로 시설안전공단의 전문가를 무상 지원받아 실시했다. 앞으로 산림청의 모든 청사·관사, 수련관, 산악박물관 등은 시설물 정보관리 종합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시스템의 주요기능으로는 ▲ 시설물 정보 입력·조회·통계 서비스 제공 ▲ 시설물 생애주기비용 산출 ▲ 진단도래시기 사전 통보 ▲ 시설물 경과년수에 따른 역점진단요소와 중점관리 부분 제시 등이 있다. 산림청 이종건 운영지원과장은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내진성능평가와 보강사업을 시행하는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안전한 산림청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의무사용 대상 시설물이 없는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시설물 정보관리 시스템을 사용한다.
    • 뉴스광장
    2014-12-17
  • 제3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 개최
     1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사)한국목재공학회와 공동으로 ‘대형 목조건축의 내진ㆍ내화설계 및 적용기술’을 주제로 제3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대형 목조건축물의 보급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국가들의 최신 기술력과 정보를 알고, 교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현식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배영수 한국목재공학회장등이 여러 내빈들과 발표자, 토론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개회식에 앞서 캐나다 뉴브런스윅 추이(Chui) 교수의 ‘대형 목조건축 내진 및 내화설계 핵심기술’기조강연에서는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목구조 빙상경기장(리치먼드 올림픽오벌)을 포함한 북미의 대형 목조건축물 설계와 시공과정, 그리고 핵심기술에 대한 최신의 연구결과를 소개하면서, 화재와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어떻게 확보하고 실현시켰는지에 촛점을 맞추어 강연하였다. 개회식에서는 윤영균 산림과학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의 환영사, 김용하 산림청 차장의 축사,  배영수 한국목재공학회장의 축사로 이러져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한편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목조건축의 내화설계, 대형목구조 내진성능에대회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서울대의 이전제 교수, 서울과학기술대의 고일두 교수 , 이준산 산림청 목재생산과 사무관, 김종호 창민우구조컨설턴트 대표, 한경호 평창올림필 추진본부 단장 등이 지정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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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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