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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 설치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는 기상청(청장 유희동)과 함께 5일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Climate Clock)를 설치했다.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는 지난해 기상청의 대전 이전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시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또한, 국가 기후변화 정책의 지역 확산을 위한 소통 기반을 마련하고 「대전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근거한 시책을 지원하여 기후변화 홍보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설치장소인 한밭수목원은 다양한 식물 종과 기후변화에 따른 열대식물의 재배와 연구가 가능한 식물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기온을 낮추고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흡수 등 도시 속 거대한 허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심숲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국민과 소통에 적합한 장소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위기시계는 전 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 활동가들이 고안한 프로젝트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6차 보고서(2021)에 근거하여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이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표출한다. 2023년 9월 5일을 기준으로 1.5℃ 도달까지 남은 시간은 5년 321일이다.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를 통해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기후변화 과학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행동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상청과 대전시와의 협업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실시하는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과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에 기후변화과학 교육 클러스터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대전에도 이상기후 현상 나타나고 있어 시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기후변화에 선도적 대응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 녹색건축물 조성, 도시공원 확대 등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희동 기상청장은“기후위기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 관심과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 실천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비로소 극복할 수 있는 커다란 과제”라며, “앞으로 기상청은 민·관 협력을 통한 국민의 탄소중립 인식 개선과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9-05
  • 한국임업진흥원, 신규 건축물 친환경 인증 취득 추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경남 함양군에 조성하고 있는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의 친환경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  진흥원에서는 관련 법에 따라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예비)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예비), BF인증, 건축물범죄예방인증을 모두 설계에 반영하였고, 관계기관의 심사에 따라 주요 인증들을 취득할 계획이다.  에너지효율등급이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신축 주거용 이외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완공 전 설계도서에 근거하여 연간 단위 면적당 1차 에너지 소요량을 산출하고 이에 따라 인증등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지난 10월 진흥원의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에너지효율등급 10개 등급(1+++등급부터 7등급) 중 1++ 등급의 예비인증 취득을 완료하였다. 단위면적당 에너지 요구량은 78.4kWh/m2·년, 단위 면적당 1차 에너지 소비량은 124.278.4kWh/m2·년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의 차별 없는 사용과 안전한 이용을 위하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건축물 범죄예방 기준을 설계에 반영하였다. 이강오 원장은 “공공건축물에서 친환경 설계와 BF인증을 선도하여 민간이 뒤따라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완공 예정인 2022년에는 신재생 에너지 및 고효율 자재들을 적극 활용하고, 현재 추진 중인 각 인증의 본 인증을 취득하여 저탄소 건축물과 이용자 중심의 건축물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12-09
  • 탄소제로도시 테마사업 추진회의 개최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 25(화)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업무 담당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제로도시 테마사업 추진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2014년 구미시 탄소제로도시 테마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한 협의로 이루어졌다. 구미시는 기후변화가 국가 및 지역경제의 미래를 결정짓는 주요 변수임을 인식하고 선제대응을 위해, 2010. 4. 20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탄소제로도시’를 선포하고 환경부, 경북도와 함께 국내․외에 모범이 되는 탄소제로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선언하였다. 그에 따라, 2011. 12월 탄소제로도시 조성 로드맵을 완성하여 2020년까지 BAU(온실가스 배출 전망) 대비 35%의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웠으며, 에너지 저감 및 자립기반 구축, 낙동강 중심 Eco-벨트 조성, 녹색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의 3대 전략을 중심으로 80개의 단위사업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매년 ‘탄소제로도시 테마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의 계획 공유와 사업 발굴 참여를 통해 지속발전하는 녹색도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2013년에는 36개의 탄소제로도시 테마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세계 최초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 운영, 5공단 등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낙동강 7경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 수립, 탄소포인트제 운영, 새마을시범학교 지정 등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녹색도시 구미를 실현했다. 올해는 탄소제로교육관 개관․운영, 녹색산업분야 외국기업 투자유치, 낙동강 그린파트너 지정, 산림에코센터 조성 등 70건으로 테마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 상반기에 개관하는 탄소제로교육관은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기후변화 적응 및 홍보를 위한 거점시설로 녹색건축물 최우수 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하였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녹색성장 선도도시로서 구미를 대표하는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탄소제로도시 조성은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의 미래 모델로, 우리시에서는 전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등 자전거이용문화 확산,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등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이루어 가는 탄소제로도시 구미를 지향하고 있다. 올해도 차질없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2-28
  • 녹색생활 분위기 조성! 범시민 공감대 확산한다
    대구시는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이하여 에너지관리공단 대경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이하 대경지역센터)와 공동으로 범시민 에너지절약과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한「2010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11월 18일(목) 14:00 ~ 16:00 대경지역센터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의 산업발전과 에너지절약에 공이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산업체 간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 및 교류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에너지절약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는 자리로서, 에너지절약 유공자 포상, 우수사례 발표, 신기술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 되였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대경지역 센터는 지난 4월 신축 완료하여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40여 가지의 에너지절약 기술이 집약된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녹색건축물로서,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에너지절약형 신기술을 소개하여 지역 내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건축물 확산에도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에너지절약 유공 포상으로는 대구광역시장 표창(단체 1, 개인 5), 지경부장관 표창(개인 2),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상(개인3) 등이 주어지며, 고효율 송풍기 교체 등 생산라인의 에너지고효율시스템 구축과 조직 내부의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 정착에 앞장선 주식회사 아진피앤피(대표이사 정태화)에 대구광역시장 단체 표창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지역 산업체의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에 기여해 온 태경농산(주)대구공장 과장 우용문 외 4명에게는 개인표창이 수여 되었다. 대구시는 이 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시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고, 2011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산업부문 에너지목표관리제에 대한 지역 산업체의 협조 등, 민간과 공공부문이 함께 손을 맞잡고 실천해 나가는 에너지절약 및 에너지효율도시 구축을 적극 호소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0-11-18
  • 녹색성장 이끌 ´녹색수도´ 경북
    한국의 ´녹색수도´를 건설하기 위한, 경상북도의 중장기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이 1년여에 걸친 작업 끝에 만들어졌다. 이번 계획은 현재 범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난 7월 발표된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5개년 계획과 연계한 도 차원의 실천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경북도는 23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각 분야별 세부과제들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8.15 경축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이 새로운 국가 비전으로 채택된 직후, 경북도는 실무진 중심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전국 최초로 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녹색성장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경북도는 녹색성장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이 공유할 수 있는 비전과 방향 설정, 그리고 세부 추진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최고의 공신력을 보유한 삼성경제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해 ´경북도의 현재´를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진단했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감안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대구경북연구원과의 공동 보완작업과 도 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 각 시군별 의견 수렴, 그리고 열린 공청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했다. ◆핵심 3대 전략 및 10대 정책방향 ´경북의 새로운 도전, 대한민국의 녹색수도´를 비전으로 하는 이번 계획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 및 10대 정책방향과 41개 실천과제, 184개 세부추진과제로 이뤄졌다. 3대 전략은 기후변화 적응 및 에너지 자립, 녹색 신성장동력 창출, 삶의 질 개선과 국가위상 강화 등 3가지로 구분되고, 그 목적에 따라 다시 10대 정책방향으로 세분화된다. 10대 정책방향에서 ▲기후변화 적응 및 에너지 자립=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 탈석유, 에너지 자립 강화, 기후변화 적응역량 강화. ▲녹색 신성장동력 창출= 녹색기술 개발 및 성장동력화, 지역산업의 녹색화 및 녹색산업 육성,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 녹색경제 기반 조성. ▲삶의 질 개선과 국가위상 강화= 녹색공간 및 교통인프라 조성, 생활의 녹색혁명, 녹색성장 선도 자치단체 이미지 구축으로 나눠진다. 경북도는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역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야별 감축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 ´탈석유·에너지 자립 강화´를 위해 에너지 효율화 및 수요관리 강화를 통해 에너지 고효율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의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기후변화 적응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기후변화 예측 및 조기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안정적 수자원 관리능력을 강화해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성공모델로 만들어 나가는 한편, 기후친화형 해양 이용관리와 재난재해 관리 강화에도 역점을 둔다. ´녹색기술 개발 및 성장동력화´를 위해 녹색 R&D투자 및 그린 IT지원을 확대하고, LED, 태양전지, 수소연료전지 등 핵심기술을 집중 육성한다. ´지역산업의 녹색화 및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의 녹색경영체제를 확산시켜 나가고, 지식주도형 녹색클러스터를 육성하는 한편, 자원순환형 경제·산업구조 구축을 적극 추진한다.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위해 기존산업의 첨단융합산업화와 고부가 서비스산업 육성, 그린 IT산업을 집중 육성, 지역산업의 구조를 미래형으로 고도화시킨다. ´녹색경제 기반 조성´은 국내외 탄소시장 동향을 분석해 선점하고 활성화 하고 녹색 금융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역경제의 녹색화 기반을 튼튼히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녹색공간 및 교통인프라 조성´을 위해 녹색지역 토지이용 계획 수립 및 생태공간 확충, 그리고 녹색건축물 확대 등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전거이용 활성화 등을 통해 녹색교통체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 ´생활의 녹색혁명´은 녹색생활 실천 교육 및 홍보 강화를 통해 생활 속에서 ‘의식의 녹색화’가 자발적으로 일어나도록 함으로써 녹색생활 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녹색성장 선도 자치단체 이미지 구축´은 분야별 주요 프로젝트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그린네트워크를 확대·구축해나감으로써 녹색 리딩 지자체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는 이번 계획이 경북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인식 아래, 다른 계획과의 차별화와 실효성 확보에 최우선 가치를 부여하고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분야별 중점 추진 프로젝트를 선정, 발표했다. 중점 추진 프로젝트는 ▲녹색기술 개발 지원시스템 구축 ▲낙동강 물길 정비를 통한 치수 선진화 ▲경북형 친환경 녹색 농어업 육성 ▲저탄소 녹색명품 신청사 건립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자원 개발 ▲탄소제로 Island(울릉도)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낙동 그린에너지 벨트 조성 ▲저탄소 녹색교통 기반 조성 ▲녹색생활 실천운동 전개 등 총 10개 사업으로 분야별 주요 프로젝트들이 총망라됐다. 녹색성장은 환경과 에너지, 그리고 경제위기를 해결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가도 되고 안가도 되는 길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 할 길´이며, 전 세계는 지금 치열하게 녹색경쟁(Green Race)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경북이 가진 잠재력을 바탕으로 그린에너지 기업에 대한 공격적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태양광, 풍력, 수소 연료전지, 이차전지 등의 첨단 그린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총 3조4000억원 규모의 유치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낙동강, 백두대간, 동해안 등 경북이 보유한 천혜의 녹색자원을 대형프로젝트로 발굴, 추진해 왔으며, 현재 이들 시책은 대부분 정부로부터 사업의 타당성 및 중요성을 인정받아 주요 국책과제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 경북도를 녹색성장의 중심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문별 추진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시행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합 컨트롤 타워를 본격 가동하는 한편, 연차적으로 계획을 수정·보완해나감으로써 대한민국의 녹색지평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사적으로 중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기인 지금이 경북으로서는 반드시 잡아야 할 기회"라며 "우리에게 그만한 역량이 있다고 자부하는만큼 앞으로 경북이 녹색성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2009-11-21
  • 경상북도 중장기 녹색 마스터플랜’발표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의 중장기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이 1년여에 걸친 작업 끝에 만들어졌다. 본 계획은 현재 범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난 7월 발표된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5개년 계획과 연계한 도 차원의 실천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되었으며, 23개 全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각 분야별 세부과제들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8. 15 경축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이 새로운 국가 비전으로 채택된 직후, 실무진 중심의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전국 최초로 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08. 12. 3)시키는 등 녹색성장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녹색성장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이 공유할 수 있는 비전과 방향 설정, 그리고 세부 추진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 최고의 공신력을 보유한 삼성경제연구소에 용역(‘09. 3 ~ 9월)을 의뢰하여 ’도의 현재‘를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진단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감안한 계획 수립을 위해 대구경북연구원과의 공동 보완작업과 도 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 각 시군별 의견 수렴, 그리고 열린 공청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계획은 ‘경북의 새로운 도전, 대한민국의 녹색수도’를 비전으로 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 및 10대 정책방향과 41개 실천과제, 184개 세부추진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3대 전략 및 10대 정책방향은 (기후변화 적응 및 에너지 자립) ①효율적 온실가스 감축, ②탈석유, 에너지 자립 강화, ③기후변화 적응역량 강화, (녹색 신성장동력 창출) ④녹색기술 개발 및 성장동력화, ⑤지역산업의 녹색화 및 녹색산업 육성, ⑥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 ⑦녹색경제 기반 조성, (삶의 질 개선과 국가위상 강화) ⑧녹색공간 및 교통인프라 조성, ⑨생활의 녹색혁명, 녹색성장 선도 자치단체 이미지 구축에 따른, 10대 정책방향별 주요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다.    (1)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 지역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야별 감축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    (2) (탈석유‧에너지 자립 강화) 에너지 효율화 및 수요관리 강화를 통해 에너지 고효율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의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3) (기후변화 적응역량 강화) 기후변화 예측 및 조기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안정적 수자원 관리능력을 강화하여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성공모델로 만들어 나가는 한편, 기후친화형 해양 이용관리와 재난재해 관리 강화에도 역점을 기울여 나간다.    (4) (녹색기술 개발 및 성장동력화) 녹색 R&D투자 및 그린 IT지원을 확대하고, LED, 태양전지, 수소연료전지 등 핵심기술을 집중 육성하여 성장동력화 해나간다.    (5) (지역산업의 녹색화 및 녹색산업 육성) 지역 주력산업의 녹색경영체제를 확산시켜 나가고, 지식주도형 녹색클러스터를 육성하는 한편, 자원순환형 경제․산업구조 구축을 적극 추진한다.    (6)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 기존산업의 첨단융합산업화와 고부가 서비스산업 육성, 그린 IT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의 구조를 미래형으로 고도화시켜 나간다.    (7) (녹색경제 기반 조성) 국내외 탄소시장 동향을 분석하여 선점하고 활성화 하고 녹색 금융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역경제의 녹색화 기반을 튼튼히 조성해 나간다.    (8) (녹색공간 및 교통인프라 조성) 녹색지역 토지이용 계획 수립 및 생태공간 확충, 그리고 녹색건축물 확대 등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전거이용 활성화 등을 통해 녹색교통체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    (9) (생활의 녹색혁명) 녹색생활 실천 교육 및 홍보 강화를 통해 생활속에서 ‘의식의 녹색화’가 자발적으로 일어나도록 함으로써 녹색생활 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 유도한다.    (10) (녹색성장 선도 자치단체 이미지 구축) 분야별 주요 프로젝트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그린네트워크를 확대․구축해나감으로써 녹색 리딩 지자체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는 이번 계획이 경북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인식 아래, 타 계획과의 차별화와 실효성 확보에 최우선 가치를 부여하고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위해 분야별 중점 추진 프로젝트를 선정, 발표했다.   중점 추진 프로젝트는 ①녹색기술 개발 지원시스템 구축, ②낙동강 물길 정비를 통한 치수 선진화, ③경북형 친환경 녹색 농어업 육성, ④저탄소 녹색명품 신청사 건립, ⑤한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자원 개발, ⑥탄소제로 Island(울릉도), ⑦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⑧낙동 그린에너지 벨트 조성, ⑨저탄소 녹색교통 기반 조성, 녹색생활 실천운동 전개 등 총 10개 사업으로 분야별 주요 프로젝트들이 총망라 되었다. 녹색성장은 환경과 에너지, 그리고 경제위기를 해결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가도되고 안가도 되는 길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 할 길’ 이며, 전 세계는 지금 치열하게 녹색경쟁(Green Race)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도가 가진 잠재력을 바탕으로 그린에너지 기업에 대한 공격적 유치활동을 전개, 태양광, 풍력, 수소 연료전지, 이차전지 등의 첨단 그린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총 3조 4천억원 규모의 유치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낙동강, 백두대간, 동해안 등 도가 보유한 천혜의 녹색자원을 대형 프로젝트로 발굴, 추진해 왔으며, 현재 이들 시책들은 대부분 정부가 사업의 타당성 및 중요성을 인정하여 주요 국책과제로 선정, 추진중에 있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본 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문별 추진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시행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합 컨트롤 타워를 본격 가동하는 한편, 연차적으로 계획을 수정․보완해나감으로써 대한민국의 녹색지평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관용 도지사는 “지금은 세계사적으로 중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기이며, 우리 앞에 새로운 블루오션이 펼쳐지고 있다. 우리 경북으로서는 반드시 잡아야 할 기회이고, 우리에게 그만한 역량이 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 경북이 녹색성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다.” 라고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 뉴스광장
    2009-11-19

산림행정 검색결과

  •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 설치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는 기상청(청장 유희동)과 함께 5일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Climate Clock)를 설치했다.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는 지난해 기상청의 대전 이전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시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또한, 국가 기후변화 정책의 지역 확산을 위한 소통 기반을 마련하고 「대전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근거한 시책을 지원하여 기후변화 홍보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설치장소인 한밭수목원은 다양한 식물 종과 기후변화에 따른 열대식물의 재배와 연구가 가능한 식물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기온을 낮추고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흡수 등 도시 속 거대한 허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심숲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국민과 소통에 적합한 장소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위기시계는 전 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 활동가들이 고안한 프로젝트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6차 보고서(2021)에 근거하여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이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표출한다. 2023년 9월 5일을 기준으로 1.5℃ 도달까지 남은 시간은 5년 321일이다.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를 통해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기후변화 과학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행동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상청과 대전시와의 협업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실시하는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과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에 기후변화과학 교육 클러스터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대전에도 이상기후 현상 나타나고 있어 시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기후변화에 선도적 대응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 녹색건축물 조성, 도시공원 확대 등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희동 기상청장은“기후위기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 관심과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 실천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비로소 극복할 수 있는 커다란 과제”라며, “앞으로 기상청은 민·관 협력을 통한 국민의 탄소중립 인식 개선과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9-05
  • 한국임업진흥원, 신규 건축물 친환경 인증 취득 추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경남 함양군에 조성하고 있는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의 친환경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  진흥원에서는 관련 법에 따라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예비)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예비), BF인증, 건축물범죄예방인증을 모두 설계에 반영하였고, 관계기관의 심사에 따라 주요 인증들을 취득할 계획이다.  에너지효율등급이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신축 주거용 이외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완공 전 설계도서에 근거하여 연간 단위 면적당 1차 에너지 소요량을 산출하고 이에 따라 인증등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지난 10월 진흥원의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에너지효율등급 10개 등급(1+++등급부터 7등급) 중 1++ 등급의 예비인증 취득을 완료하였다. 단위면적당 에너지 요구량은 78.4kWh/m2·년, 단위 면적당 1차 에너지 소비량은 124.278.4kWh/m2·년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의 차별 없는 사용과 안전한 이용을 위하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건축물 범죄예방 기준을 설계에 반영하였다. 이강오 원장은 “공공건축물에서 친환경 설계와 BF인증을 선도하여 민간이 뒤따라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완공 예정인 2022년에는 신재생 에너지 및 고효율 자재들을 적극 활용하고, 현재 추진 중인 각 인증의 본 인증을 취득하여 저탄소 건축물과 이용자 중심의 건축물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12-09

산림산업 검색결과

  •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 설치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는 기상청(청장 유희동)과 함께 5일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Climate Clock)를 설치했다.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는 지난해 기상청의 대전 이전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시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또한, 국가 기후변화 정책의 지역 확산을 위한 소통 기반을 마련하고 「대전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근거한 시책을 지원하여 기후변화 홍보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설치장소인 한밭수목원은 다양한 식물 종과 기후변화에 따른 열대식물의 재배와 연구가 가능한 식물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기온을 낮추고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흡수 등 도시 속 거대한 허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심숲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국민과 소통에 적합한 장소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위기시계는 전 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 활동가들이 고안한 프로젝트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6차 보고서(2021)에 근거하여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이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표출한다. 2023년 9월 5일을 기준으로 1.5℃ 도달까지 남은 시간은 5년 321일이다.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를 통해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기후변화 과학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행동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상청과 대전시와의 협업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실시하는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과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에 기후변화과학 교육 클러스터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대전에도 이상기후 현상 나타나고 있어 시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기후변화에 선도적 대응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 녹색건축물 조성, 도시공원 확대 등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희동 기상청장은“기후위기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 관심과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 실천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비로소 극복할 수 있는 커다란 과제”라며, “앞으로 기상청은 민·관 협력을 통한 국민의 탄소중립 인식 개선과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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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23-09-05
  • 한국임업진흥원, 신규 건축물 친환경 인증 취득 추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경남 함양군에 조성하고 있는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의 친환경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  진흥원에서는 관련 법에 따라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예비)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예비), BF인증, 건축물범죄예방인증을 모두 설계에 반영하였고, 관계기관의 심사에 따라 주요 인증들을 취득할 계획이다.  에너지효율등급이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신축 주거용 이외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완공 전 설계도서에 근거하여 연간 단위 면적당 1차 에너지 소요량을 산출하고 이에 따라 인증등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지난 10월 진흥원의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에너지효율등급 10개 등급(1+++등급부터 7등급) 중 1++ 등급의 예비인증 취득을 완료하였다. 단위면적당 에너지 요구량은 78.4kWh/m2·년, 단위 면적당 1차 에너지 소비량은 124.278.4kWh/m2·년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의 차별 없는 사용과 안전한 이용을 위하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건축물 범죄예방 기준을 설계에 반영하였다. 이강오 원장은 “공공건축물에서 친환경 설계와 BF인증을 선도하여 민간이 뒤따라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완공 예정인 2022년에는 신재생 에너지 및 고효율 자재들을 적극 활용하고, 현재 추진 중인 각 인증의 본 인증을 취득하여 저탄소 건축물과 이용자 중심의 건축물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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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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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 설치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는 기상청(청장 유희동)과 함께 5일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Climate Clock)를 설치했다.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는 지난해 기상청의 대전 이전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시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또한, 국가 기후변화 정책의 지역 확산을 위한 소통 기반을 마련하고 「대전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근거한 시책을 지원하여 기후변화 홍보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설치장소인 한밭수목원은 다양한 식물 종과 기후변화에 따른 열대식물의 재배와 연구가 가능한 식물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기온을 낮추고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흡수 등 도시 속 거대한 허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심숲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국민과 소통에 적합한 장소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위기시계는 전 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 활동가들이 고안한 프로젝트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6차 보고서(2021)에 근거하여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이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표출한다. 2023년 9월 5일을 기준으로 1.5℃ 도달까지 남은 시간은 5년 321일이다.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를 통해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기후변화 과학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행동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상청과 대전시와의 협업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실시하는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과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에 기후변화과학 교육 클러스터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대전에도 이상기후 현상 나타나고 있어 시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기후변화에 선도적 대응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 녹색건축물 조성, 도시공원 확대 등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희동 기상청장은“기후위기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 관심과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 실천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비로소 극복할 수 있는 커다란 과제”라며, “앞으로 기상청은 민·관 협력을 통한 국민의 탄소중립 인식 개선과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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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23-09-05
  • 한국임업진흥원, 신규 건축물 친환경 인증 취득 추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경남 함양군에 조성하고 있는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의 친환경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  진흥원에서는 관련 법에 따라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예비)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예비), BF인증, 건축물범죄예방인증을 모두 설계에 반영하였고, 관계기관의 심사에 따라 주요 인증들을 취득할 계획이다.  에너지효율등급이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신축 주거용 이외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완공 전 설계도서에 근거하여 연간 단위 면적당 1차 에너지 소요량을 산출하고 이에 따라 인증등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지난 10월 진흥원의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에너지효율등급 10개 등급(1+++등급부터 7등급) 중 1++ 등급의 예비인증 취득을 완료하였다. 단위면적당 에너지 요구량은 78.4kWh/m2·년, 단위 면적당 1차 에너지 소비량은 124.278.4kWh/m2·년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의 차별 없는 사용과 안전한 이용을 위하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건축물 범죄예방 기준을 설계에 반영하였다. 이강오 원장은 “공공건축물에서 친환경 설계와 BF인증을 선도하여 민간이 뒤따라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완공 예정인 2022년에는 신재생 에너지 및 고효율 자재들을 적극 활용하고, 현재 추진 중인 각 인증의 본 인증을 취득하여 저탄소 건축물과 이용자 중심의 건축물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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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21-12-09
  • 탄소제로도시 테마사업 추진회의 개최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 25(화)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업무 담당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제로도시 테마사업 추진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2014년 구미시 탄소제로도시 테마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한 협의로 이루어졌다. 구미시는 기후변화가 국가 및 지역경제의 미래를 결정짓는 주요 변수임을 인식하고 선제대응을 위해, 2010. 4. 20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탄소제로도시’를 선포하고 환경부, 경북도와 함께 국내․외에 모범이 되는 탄소제로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선언하였다. 그에 따라, 2011. 12월 탄소제로도시 조성 로드맵을 완성하여 2020년까지 BAU(온실가스 배출 전망) 대비 35%의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웠으며, 에너지 저감 및 자립기반 구축, 낙동강 중심 Eco-벨트 조성, 녹색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의 3대 전략을 중심으로 80개의 단위사업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매년 ‘탄소제로도시 테마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의 계획 공유와 사업 발굴 참여를 통해 지속발전하는 녹색도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2013년에는 36개의 탄소제로도시 테마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세계 최초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 운영, 5공단 등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낙동강 7경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 수립, 탄소포인트제 운영, 새마을시범학교 지정 등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녹색도시 구미를 실현했다. 올해는 탄소제로교육관 개관․운영, 녹색산업분야 외국기업 투자유치, 낙동강 그린파트너 지정, 산림에코센터 조성 등 70건으로 테마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 상반기에 개관하는 탄소제로교육관은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기후변화 적응 및 홍보를 위한 거점시설로 녹색건축물 최우수 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하였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녹색성장 선도도시로서 구미를 대표하는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탄소제로도시 조성은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의 미래 모델로, 우리시에서는 전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등 자전거이용문화 확산,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등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이루어 가는 탄소제로도시 구미를 지향하고 있다. 올해도 차질없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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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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