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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연구논문 공모전으로 남북산림협력 미래인재 발굴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4일,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와 함께 동국대학교 문화관에서 ‘제2회 남북산림협력 연구논문 공모전’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본 공모전은 북한산림과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학문적 저변을 확대하여 산림분야 미래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작년부터 추진했다. 제2회 공모전에서는 선발 논문 수를 작년 5편에서 9편(학부급 2팀, 석사급 4팀, 박사급 3팀)으로 대폭 증편하고, 응모분야도 산림과 연관된 전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신진연구자들이 학문의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넓혔다.      * 주요 분야 : 산림복구, 산림 공간관리, 재해 예방, 지역개발 등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서면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9팀의 연구진들은 분야별 상담(멘토링)과 함께 팀별로 3백만원 ~ 8백만 원까지의 연구비(총 5천만원)를 지원받으며 6개월간 연구에 매진했으며, 그 결과를 이날 발표회를 통해 최종 공개하였다. 산림청장이 수여하는 최우수논문상은 “김정은 시대 ‘황금산 전략’의 함의로 살펴본 남북산림협력 방향”을 주제로 연구․발표한 ‘국립산림과학원 오삼언 연구원’(박사급)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발표된 연구 주제는 ▲탄소중립 매개 남북협력, ▲북한산림 법제 분석,  ▲북한산림복구 종자 처리기술, ▲북한 습지 보전 및 이용, ▲남북 생태관광 협력, ▲김정은 시대 황금산 전략, ▲유럽연합(EU) 산림협력의 시사점 등 이었다. 한편,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9편의 논문은 11월 말 ‘남북산림협력 연구논문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심사위원단의 제안사항을 반영하여 보완 후 국내외 전문학술지에도 투고 준비 중이다. 이용권 산림청 남북산림협력단장은 “향후에도 더욱 많은 학문 후속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지속해 나갈 계획으로, 신진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05
  • 일 잘하는 경북 공무원, 월급 더 받는다
      경상북도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확산과 능력 및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특별승급제도를 시행한다. 도는 탁월한 업무실적을 거둔 직원 2명을 선정, 6월 1일자로 1호봉씩 특별승급의 혜택을 부여한다. 특별승급 대상자는 농업기술원성주과채류시험장 정종도(48) 농업연구사와 보건환경연구원 이기창(38) 보건연구사다. 정종도 연구사는 딸기 신품종인 ‘싼타’, ‘레드벨’, ‘허니벨’, ‘베리스타’ 등 8종의 신품종을 육성해 품종보호 출원·등록을 했다. 그 중에서 ‘싼타’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 품종출원, 상표등록, 로열티 수취 등 농가소득 및 농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기창 연구사는 환경오염물질 제거·저감 방안 및 각종 시험방법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내외 학회지 및 학술대회 등에 총 22편을 발표했다. 또 대한환경공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대한상하수도학회 및 한국물환경학회 공동학술대회 우수 논문상에 선정되는 등 연구실적으로 도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이번 특별승급 대상자 선발은 소속 부서장으로부터 업무실적이 탁월한 직원을 추천 받아 시도행정시스템 게시판을 통해 공개 검증했다. 아울러 무작위로 선정된 40명의 평가위원들이 평가했으며, 실무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특별승급심사위원회(인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특별승급 대상자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이면서 최근 2년간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행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실적이 있는 사람으로 호봉제 공무원 정원의 2% 범위 내에서 선발된다. 김중권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관리를 통해 도정의 경쟁력과 도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 제도의 시행을 위해 지난 2월 4일 ‘특별승급제도 운영지침’을 제정·공포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6-02
  • 경북도립대, IT분야 특성화과 강자 입증
      경북도립대학교 IT특약과 학생들이 전국 학술발표대회에서 연달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2015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에서 IT특약과 학생들의 발표논문이 학술대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날 학생들은 3D 프린터 및 IOT(사물인터넷) 분야 캡스톤디자인 관련 논문 3편을 발표했다. 그 중 IT특약과 윤리호, 윤성욱 교수의 지도 아래 신성수 학생 외 4명이 공동 연구한 ‘경제적인 주차 관제 안내 시스템 설계’에 대한 논문이 대학생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고 입구와 가까운 빈자리부터 주차를 유도하는 효율적인 주차 관제 시스템을 경제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2015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 학술발표대회’에서도 ‘3D 프린팅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효과적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세스 설계’에 대한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IT특약과는 학술분야 이외에도 지난 10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5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8,15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한화탈레스 협력 방위산업체인 ㈜유니맥스정보시스템 등과 산학교류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도립대 관계자는 “경북도립대 IT특약과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IOT 및 방위산업 분야 IT융복합 기술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IT분야 특성화과로 성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5-11-25
  • 한국 산림과학의 선진화, 세계가 인정!
     최근 우리나라 산림과학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나와 국가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임산공학부 소속 이선영 박사(48)가 세계적 첨단소재 분야 국제학술지(SCI급)에 최근 3년간 15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선영 박사는 2012년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해 리튬이온전지용 다공성 나노섬유 분리막과 고성능 축전지용 전극 집전체를 개발한 바 있다. 이 연구의 내용은 세계적 권위가 있는 학술지「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와 「ACS Nano」에 실렸다.  또한, 나노셀룰로오스 다공성 나노섬유 분리막의 성능을 개선한 2013년의 연구는 유해물질의 흡착재로 이용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Journal of Power Sources」와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각각 교신저자, 공동저자로 그 내용 게재가 확정됐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은 다공성 나노섬유 분리막을 리튬이온전지에 핵심소재로 활용하는 원천기술개발로 국제특허 3건을 출원했으며, 고부가가치의 건축소재인 바이오복합재료 분야에서도 많은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이선영 박사는 “고부가가치 첨단신소재인 리튬이온전지용 양극ㆍ음극 집전체 뿐만 아니라 의ㆍ공학용 나노복합소재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선영 박사의 주요 연구결과 논문은 2011년부터 매년 5편씩 SCI급 저널에 실려 학계의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한편, 이선영 박사는 한국인 최초로 IUFRO(세계 산림연구기관 연합회) 총회 학술대상(2010년)을 수상했고, 그 외에도 과학기술우수논문상(2010년), 농림부장관상(2010년), 산림청장상(2011년) 등을 받은 바 있다.
    • 뉴스광장
    2013-07-16
  • 생활목재 방부제, 비가 와도 안심!
    최근, 친환경성이나 디자인을 고려해 만든 건축물들에서 나무로 만든 난간, 울타리 등이 자주 눈에 띈다. 일상에서 쓰이는 목재 건축 자재들은 어떻게 장기간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을까? 비밀은 바로 목재보존제를 목재 내에 투입해 내구 수명을 30년 이상 늘려주는 데 있다. 국내에서는 주거용도로 인체 저독성 목재보존제인 ACQ(Alkaline copper quat; 알칼리성 구리 화합물)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ACQ 보존제는 구리(Cu)와 특정 4급 암모늄(Quaternary ammonium)을 암모니아(Ammonia)에 녹여 사용하는 목재보존제로서 부후균에 대한 방부효력을 가지고 있지만, 물에 녹게 되면(용탈) 어류에 피해를 미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지난 15일, 목재보존제 전문가인 이명재 박사를 초청해 ‘ACQ (Alkaline Copper Quat) 성분의 목재 내 정착 기작과 영향인자’를 주제로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CQ 목재보존제에 대한 연구결과 및 동향을 살피고 ACQ 보존제의 용탈 방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목재를 갉아먹거나 썩게 하는 인자, ACQ 목재보존제의 특성, 세계 목재 보존업계의 현황 및 새로운 목재보존제의 개발 동향이 발표되었다. 또한, 목재 내 구리의 화학적 흡착(Chemisorption), 구리의 물리적 침착(Precipitation), 4급 암모늄의 화학적 흡착 및 ACQ 주요 성분의 목재 흡착에 미치는 영향인자 등에 대한 발표, ACQ 목재보존제의 목재 내 정착 기작 및 영향하는 인자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동흡 박사는 “주요 목재보존제인 ACQ의 용탈 감소 정보 및 연구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추후 국내의 ACQ 약제 개선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ACQ 목재보존제 연구는 국내산 보존처리목재의 안전한 사용과 국산목재 이용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명재 박사는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보존연구실에서 학연과정으로 석사를 마친 후 캐나다 토론토대학 박사과정에 입학, 세계연구자모임(IRG)에서 우수논문 발표상, 캐나다 목재보존협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삼성정밀화학 그린소재 생산팀에서 근무 중이다.
    • 뉴스광장
    2013-02-21
  • 경북도, 최초 환경오염물질 지문화(Fingerprint) 성공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허완)은 동위원소를 이용 각종 환경오염물질의 오염원을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지문화(Fingerprint)에 최초로 성공하였으며, 이 분야 최고의 기술을 보건환경연구원과 경북대학교의 공동연구성과로 세계적인 권위의 과학학술지(ELSEVIER, Atmospheric Research)인 SCI 논문에 2011년 4월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이 연구성과는 납의 동위원소 비를 이용하여 각종 오염물질의 특성을 지문화 한 것으로 각종 환경오염물질을 추적하는데 획기적인 방법으로 이러한 기술을 이용하면 대기, 수질, 토양, 폐기물, 공단배수로 등 환경오염물질의 발생지역, 업체별, 업종에 따른 지문화 지도를 작성할 수 있어, 향후 환경사고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경북대학교 조완근(환경공학과) 교수는 평가하였다. 이번 연구과제수행으로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2011년도 상반기 전국보건환경연구원 과제 발표회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우수한 연구기관으로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부상으로 해외연수(북유럽 3개국) 기회도 획득하였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김모근 박사는 ”이번의 연구가 학문적으로 세계 석학들에게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며, 향후는 이러한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실용분야에서 다양하게 응용하여 효율적인 환경보전 및 경상북도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5-04
  • 이선영박사 세계산림과학대회 본상 수상
    국립산림과학원 이선영 박사가 8월 23일부터 6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최대의 산림학술행사인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에서 우라나라의 연구자로서 처음으로 본상인 'Scientific Achievement Award'를 수상하였다. 이 박사는 연구직 공무원으로서 목질재료를 이용한 고분자복합재료와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신소재 연구에서 독창적이고 꾸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최근 7년간 다수의 국내외 저명 학술지 논문 40편(SCI급 18편, KSCI급 22편) 및 52편의 국내외 학술발표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였고, 9개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박사는 특히 2009년에 목재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로부터 나노섬유를 분리하여 “금속보다 강한 수퍼 나노종이”를 제조하는데 성공하였다. 최근에는 나노종이를 이용한 기능성 복합재료와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8,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 우수연구자상, 2010년 한국목재공학회 학술상, 2010년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고,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사에서 발행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인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년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목재공학회 이사 겸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박사는 고려대학교 임학과 학사 및 임산공학 석사, 미국 워싱턴대학교 제지공학 석사와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임산공학 박사를 취득한 후,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소재공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0-09-01
  • 제2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 국립산림과학원 이선영 박사가 선정됐다. 이선정 박사 이선영 박사는 생분해성 수지와 목질재료를 용융/혼련하는 공정에서 나노클레이를 박리 및 분산시켜 내열성과 기계적 강도를 크게 향상시켜 기능성의 복합재를 제조하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 상은 국내 과학기술과 관련된 320여개 학술단체와 학회로부터 신청된 최우수 논문 중 각 분야별로 우수 논문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엄정한 1차 심사를 통해 추천된 논문은 분야별 심사와 종합심사 등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82편의 논문이 선정됐다.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연구의욕과 사기를 높이는 한편,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박사는 최근 목재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로부터 나노섬유를 만들어 “금속보다 강한 수퍼 나노종이”를 제조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셀룰로오스 나노종필름을 제조하여 기능성 복합재료와 리튬이온전지용 세퍼레이터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0년 한국목재공학회 학술상을 수상하였고, 2010년 8월 ‘세계 산림 연구 기관 연합회’ (IUFRO) 서울 총회에서 본상인 '우수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본 시상식은 7월 6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0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0-06-28

산림행정 검색결과

  • 연구논문 공모전으로 남북산림협력 미래인재 발굴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4일,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와 함께 동국대학교 문화관에서 ‘제2회 남북산림협력 연구논문 공모전’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본 공모전은 북한산림과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학문적 저변을 확대하여 산림분야 미래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작년부터 추진했다. 제2회 공모전에서는 선발 논문 수를 작년 5편에서 9편(학부급 2팀, 석사급 4팀, 박사급 3팀)으로 대폭 증편하고, 응모분야도 산림과 연관된 전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신진연구자들이 학문의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넓혔다.      * 주요 분야 : 산림복구, 산림 공간관리, 재해 예방, 지역개발 등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서면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9팀의 연구진들은 분야별 상담(멘토링)과 함께 팀별로 3백만원 ~ 8백만 원까지의 연구비(총 5천만원)를 지원받으며 6개월간 연구에 매진했으며, 그 결과를 이날 발표회를 통해 최종 공개하였다. 산림청장이 수여하는 최우수논문상은 “김정은 시대 ‘황금산 전략’의 함의로 살펴본 남북산림협력 방향”을 주제로 연구․발표한 ‘국립산림과학원 오삼언 연구원’(박사급)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발표된 연구 주제는 ▲탄소중립 매개 남북협력, ▲북한산림 법제 분석,  ▲북한산림복구 종자 처리기술, ▲북한 습지 보전 및 이용, ▲남북 생태관광 협력, ▲김정은 시대 황금산 전략, ▲유럽연합(EU) 산림협력의 시사점 등 이었다. 한편,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9편의 논문은 11월 말 ‘남북산림협력 연구논문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심사위원단의 제안사항을 반영하여 보완 후 국내외 전문학술지에도 투고 준비 중이다. 이용권 산림청 남북산림협력단장은 “향후에도 더욱 많은 학문 후속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지속해 나갈 계획으로, 신진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05

산림산업 검색결과

  • 연구논문 공모전으로 남북산림협력 미래인재 발굴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4일,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와 함께 동국대학교 문화관에서 ‘제2회 남북산림협력 연구논문 공모전’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본 공모전은 북한산림과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학문적 저변을 확대하여 산림분야 미래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작년부터 추진했다. 제2회 공모전에서는 선발 논문 수를 작년 5편에서 9편(학부급 2팀, 석사급 4팀, 박사급 3팀)으로 대폭 증편하고, 응모분야도 산림과 연관된 전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신진연구자들이 학문의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넓혔다.      * 주요 분야 : 산림복구, 산림 공간관리, 재해 예방, 지역개발 등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서면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9팀의 연구진들은 분야별 상담(멘토링)과 함께 팀별로 3백만원 ~ 8백만 원까지의 연구비(총 5천만원)를 지원받으며 6개월간 연구에 매진했으며, 그 결과를 이날 발표회를 통해 최종 공개하였다. 산림청장이 수여하는 최우수논문상은 “김정은 시대 ‘황금산 전략’의 함의로 살펴본 남북산림협력 방향”을 주제로 연구․발표한 ‘국립산림과학원 오삼언 연구원’(박사급)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발표된 연구 주제는 ▲탄소중립 매개 남북협력, ▲북한산림 법제 분석,  ▲북한산림복구 종자 처리기술, ▲북한 습지 보전 및 이용, ▲남북 생태관광 협력, ▲김정은 시대 황금산 전략, ▲유럽연합(EU) 산림협력의 시사점 등 이었다. 한편,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9편의 논문은 11월 말 ‘남북산림협력 연구논문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심사위원단의 제안사항을 반영하여 보완 후 국내외 전문학술지에도 투고 준비 중이다. 이용권 산림청 남북산림협력단장은 “향후에도 더욱 많은 학문 후속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지속해 나갈 계획으로, 신진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05
  • 국립산림과학원,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영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지난 7월 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수간곡선식을 이용한 우리나라 신갈나무의 재적 추정(Estimating stem volume using stem taper equation for Quercus monglica in South Korea)’으로 대한민국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산림분야로 유일하게 수상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논문은 한그루의 나무 부피(volume, m3)를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추정하는 함수식 개발에 대한 논문으로, 기존의 단순한 지수식에 의한 재적 추정 방법보다 보다 정확한 나무의 양을 추정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5년간 10수종에 대한 나무의 재적을 추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보급하였으며, 새로운 방법에 의해 재적 추정시 기존 방법에 비하여 평균 약 6% 증가한 재적을 추정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 방법에 의하면 우리나라 산림 임목자원량 재평가에 의해 임목축적의 증가가 예상되며, 국유림뿐만 아니라 전체 산림면적의 67%에 해당되는 사유림의 200만 산주들이 소유하고 있는 산림재산에 대한 가치를 더욱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전년도 발표된 우수논문 중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과학기술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한 과학기술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내 과학기술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논문의 교신저자인 국립산림과학원 강진택 박사는 “산림분야에서 임목의 생장 및 바이오매스 등과 같은 기초과학 분야의 논문이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하여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점차 기초과학 분야 전공의 젊은 연구자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7-06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연구 우수성과 인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20일(금)부터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된 ‘2017 한국목재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목질복합화연구진은 ‘투명성을 개선한 목질판상재용 접착제 제조기술’과 ‘미활용 대나무 자원의 활용 기술’을 발표해 ‘우수논문상’ 두 개를 동시에 수상했다.  목질판상재용 접착제 제조기술 연구는 짙은 갈색의 색상 때문에 합판 제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페놀수지를 밝고 투명한 옅은 노란색으로 제조하여 다른 목질판상재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연구결과를 인정받았다. 미활용 대나무 자원의 활용기술은 뚜렷한 활용도가 없는 대나무 자원을 고온탄화기술을 적용하여 유해물질 흡착 및 실내조습 성능이 탁월한 건축 내장재로의 활용을 가능하게 한 연구결과로 주목받았다. *목질판상재(wood-based panel) : 얇은 나무판 또는 잘게 부순 나뭇조각을 접착제로 붙여 압축・가공한 재료로 합판, 파티클보드(PB), 중밀도섬유판(MDF) 등이 해당됨 한국목재공학회는 매년 춘계와 추계로 나누어 목재공학 및 목재산업 분야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우수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손동원 과장은 “친환경적이며 고성능인 목질판상제품과 미활용 목질자원의 기술 개발은 국내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주거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목재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생활환경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친환경 목질소재의 개발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10-25
  • [신년사]“맞춤형 산림과학으로 임업인과 국민께 더욱 다가가겠습니다!”
     전국의 임업인과 산림산업인 그리고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5년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2016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산림과학 연구개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시간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말을 그 어느 때보다 실감할 수 있었던 지난 한 해, 우리는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온 결과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정책기술지원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기 연구지원을 통해 정책 수요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으며, 산악기상·산지양계 모델 개발연구 등 타 부처와 활발한 협업을 추진하여 창조임업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산림과학의 근간이 되는 기초연구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 제2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고, 퇴행성 질환예방을 위한 꾸지뽕나무 약리효과 구명, 대용량 종이배터리 제조 기술 고도화 등 산림과학 기술의 실용화와 산업화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아울러, 산림경영인협회 등 15개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산림과학 성과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유기적인 연구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인 연구방향 설정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끊임없이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5 대한민국 공공서비스 대상 수상, 2015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 수상, 3년 연속 반부패청렴 최우수 기관 선정, 아시아-태평양 산림연구기관연합회 의장기관 선정 등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성과들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우리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끈끈한 동료애와 뜨거운 열정으로 “절실하게 묻고(切問) 가까이 생각하며 실천하자(近思)”는 격언을 실천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연구에 임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이 같은 알찬 결실을 만들어 낸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모든 생명의 원천이자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우리에게 아낌없이 제공해 주고 있는 산림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는 더욱 다양해지고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 기후변화를 방치할 경우 국제사회가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에서 비롯되어 타결된 파리협정에서 볼 수 있듯이 산림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급변하고 있는 산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산림지식·연구기관으로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16년 국립산림과학원의 슬로건을 “맞춤형 산림과학으로 임업인과 국민께 더욱 다가가겠습니다”로 설정하고 다음과 같은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기후변화 연구개발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고 과학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증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보존이 필요한 산림생명자원을 엄격히 관리하고 유용 자원은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산림 비즈니스에 기반하여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산림산업을 육성하는 전략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산림복지 혜택을 누구나 체감할 수 있도록 효과를 분석하고 서비스 확대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일 시대를 대비해 북한 산림복구 연구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산림과학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는 국립산림과학원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과 열정으로 연구에 매진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 이러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기 위하여 조직 내에서부터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가짐으로 세대 간, 성별 간, 직급 간, 직종 간 벽을 뛰어 넘어 끊임없이 소통하고 또 소통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청렴은 모든 덕의 뿌리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비정상적 관행은 과감히 타파하고 비리와 부패를 철저히 차단하여 국민 모두가 신뢰하는 투명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올 한해도 절문근사(切問近思)를 다시금 마음에 되새기며 국민을 향해, 산림과학 3.0의 미래를 향해 여러분과 함께 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2016년 1월 1일 국립산림과학원장  남성현 드림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12-2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남쪽에 살던 나비 북으로 이동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남쪽에 서식하는 나비들이 지난 60년 동안 해마다 1.6km씩 북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지난 60년 동안 우리나라 나비의 분포변화를 종류별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나비의 북방한계 이동속도가 우리나라 기온 증가속도(1.5km/년 북상)와 거의 일치함에 따라 나비의 분포 변화가 한반도 온난화의 결과임을 밝혔다. 나비의 분포변화 분석은 북방계 나비(남방한계선이 한반도에 있는 종)의 남방한계선과 남방계 나비(북방한계선이 한반도에 있는 종)의 북방한계선 변화 자료를 이용했다. 남방계 나비(극남부전나비 등 10종)의 북방한계선은 해마다 1.6km씩 북쪽으로 올라오고 있는 반면 북방계 나비의 경우 산림성 나비(세줄나비 등 7종)는 산림복원과 같은 식생변화로 인해 남방한계선이 오히려 남쪽으로 내려갔으며, 초지성 나비(기생나비 등 27종)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곤충의 북방한계선은 북쪽으로 올라가지만 남방한계선은 변하지 않는 현상은 지금까지 보고된 연구결과들과 일치하며, 유럽에서 알려진 곤충의 북상속도(1.4km/년)와도 비슷한 결과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과 권태성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지금까지 나비의 분포변화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던 아시아권에서도 유럽과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밝힌 것으로 나비의 분포변화가 지구온난화에 의한 범지구적 현상임을 증명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후변화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지 <Climatic Change>에 연구논문으로 게재되었으며, 12일부터 이틀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되는 한국기후변화학회에서 최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한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의 변화를 예측하고 최적의 산림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산림생물의 변화와 적응, 생태계 모형, 종 보전 등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08-12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나무박사 2명, ‘제2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동시 수상 쾌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하는 제2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목재가공과 박상범 박사와 기후변화연구센터 손영모 박사가 동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기총) 소속 단체회원의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각 학회의 심사와 우수논문 추천을 받아 과기총의 재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 상은 매년 학술분야별로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논문저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서 국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박상범 박사는 목재공학에 게재한 ‘Effect  of Carbonization Temperature on Hygric Performance of Carbonized Fiberboards(탄화온도가 탄화 섬유판의 조습성능에 미치는 영향)’ 논문으로 한국목재공학회로부터 우수논문 추천을 받아 농수산 분야의 우수논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박사는 목질자원의 친환경 소재화 연구 분야의 전문가로서 실내공기 내 폼알데하이드와 톨루엔을 줄이는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 개발에 이어 기술이전과 실용화에 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함께 수상하는 손영모 박사는 한국임학회지에 게재한 ‘난대지역 주요 4개 수종의 탄소배출계수 개발 및 적용’ 논문이 한국임학회로부터 우수논문 추천을 받아 농수산 분야의 우수논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 박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나무의 생장 분석 전문가로서 이산화탄소 흡수량 산출을 통한 국가온실가스통계의 신뢰성을 확보한 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논문은 범국가적 온실가스감축정책 수립과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기반 확립에 기여한 연구 성과로 알려졌다.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올해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가 처음으로 산림과학원에서 2명이 동시에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산림분야 최고의 국가연구기관으로서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의 우수한 연구 성과 창출에도 더욱 매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전 직원이 화합과 소통을 통하여 산림과학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듦으로써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06-25

산림환경 검색결과

  • 제주의 숲 형성 역할, 어미나무 노거수 405그루가 있었다
    제주의 노거수 : 성읍리 팽나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제주도 노거수의 역사와 가치를 밝히고자 작성된 연구논문「제주도 노거수 자연유산의 100년 전과 현재 분석」이 한국전통조경학회에서 2019년 ‘우수학술논문상’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연구논문은 제주지역 고지도(古地圖)를 바탕으로 제주도 전반에 걸쳐 분포했던 100년 전의 노거수 1,013그루의 100년 전과 현재를 비교하고 당시 노거수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제주도 숲 면적은 271.2㎢에서 784.2km로 약 3배 증가하였으며, 그중 노거수의 40%에 해당하는 405그루가 숲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지역의 어미나무로서 제주의 숲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음을 알 수 있었다.  100년 전은 나무를 베어 화목(火木)연료로 사용했던 시기이자, 일제강점기였음을 고려할 때 현재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은 제주도민들이 노거수 자원을 아끼고 보호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번 수상은 제주도민의 노력과 헌신이 현재의 제주 숲을 회복시키고 발달하는 데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밝힌 연구였기에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 본 논문의 제 1저자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송국만 박사는  “이번 수상은 제주도 내 노거수 자원의 산림복원 기여능력에 대한 잠재적 가치를 학술적으로 인정받은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이 연구는 제주도민들의 생활 터전인 한라산, 오름, 곶자왈, 해안 등에서 100년여 간 숲을 이용하고 보전한 제주도민들의 삶과 자연환경의 변화를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20-07-07
  • 국립공원 직원, 국제학회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이수형)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39차 아시아원격탐사 학술대회(ACRS 2018, 10.15.~19.)에서 우수논문상에 해당하는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ACRS는 1980년부터 올해로 39회째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원격탐사, GIS, 무인기 등 공간정보 전문가 약 1,200명이 참석한다. 올해 학회는 국제학술기구 아시아원격탐사협의회(AARS)와 말레이시아 정부부처(MRSA)가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무인기 나무조사, 생태통로 딥러닝을 주제로 2편의 논문을 구두 발표했고, 논문의 혁신성을 심사하여 젊은 과학자에게 시상하는 혁신상(AARS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무인기와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하여 국립공원 지역에서 객체(고사목, 생물종)를 자동 탐지하고 분류하는 기법을 제안하고 있다. 국립공원 직원인 유병혁 계장과 강문희 주임은 최신 공간정보 기술을 공원관리에 접목하고자 연구를 진행해 왔다.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혁신상 수상논문은 국제학회지 Journal of Remote Sensing에 논문게재 권리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공원관리를 선도하는 사무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10-29

포토뉴스 검색결과

  • 연구논문 공모전으로 남북산림협력 미래인재 발굴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4일,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와 함께 동국대학교 문화관에서 ‘제2회 남북산림협력 연구논문 공모전’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본 공모전은 북한산림과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학문적 저변을 확대하여 산림분야 미래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작년부터 추진했다. 제2회 공모전에서는 선발 논문 수를 작년 5편에서 9편(학부급 2팀, 석사급 4팀, 박사급 3팀)으로 대폭 증편하고, 응모분야도 산림과 연관된 전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신진연구자들이 학문의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넓혔다.      * 주요 분야 : 산림복구, 산림 공간관리, 재해 예방, 지역개발 등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서면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9팀의 연구진들은 분야별 상담(멘토링)과 함께 팀별로 3백만원 ~ 8백만 원까지의 연구비(총 5천만원)를 지원받으며 6개월간 연구에 매진했으며, 그 결과를 이날 발표회를 통해 최종 공개하였다. 산림청장이 수여하는 최우수논문상은 “김정은 시대 ‘황금산 전략’의 함의로 살펴본 남북산림협력 방향”을 주제로 연구․발표한 ‘국립산림과학원 오삼언 연구원’(박사급)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발표된 연구 주제는 ▲탄소중립 매개 남북협력, ▲북한산림 법제 분석,  ▲북한산림복구 종자 처리기술, ▲북한 습지 보전 및 이용, ▲남북 생태관광 협력, ▲김정은 시대 황금산 전략, ▲유럽연합(EU) 산림협력의 시사점 등 이었다. 한편,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9편의 논문은 11월 말 ‘남북산림협력 연구논문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심사위원단의 제안사항을 반영하여 보완 후 국내외 전문학술지에도 투고 준비 중이다. 이용권 산림청 남북산림협력단장은 “향후에도 더욱 많은 학문 후속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지속해 나갈 계획으로, 신진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05
  • 제주의 숲 형성 역할, 어미나무 노거수 405그루가 있었다
    제주의 노거수 : 성읍리 팽나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제주도 노거수의 역사와 가치를 밝히고자 작성된 연구논문「제주도 노거수 자연유산의 100년 전과 현재 분석」이 한국전통조경학회에서 2019년 ‘우수학술논문상’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연구논문은 제주지역 고지도(古地圖)를 바탕으로 제주도 전반에 걸쳐 분포했던 100년 전의 노거수 1,013그루의 100년 전과 현재를 비교하고 당시 노거수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제주도 숲 면적은 271.2㎢에서 784.2km로 약 3배 증가하였으며, 그중 노거수의 40%에 해당하는 405그루가 숲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지역의 어미나무로서 제주의 숲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음을 알 수 있었다.  100년 전은 나무를 베어 화목(火木)연료로 사용했던 시기이자, 일제강점기였음을 고려할 때 현재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은 제주도민들이 노거수 자원을 아끼고 보호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번 수상은 제주도민의 노력과 헌신이 현재의 제주 숲을 회복시키고 발달하는 데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밝힌 연구였기에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 본 논문의 제 1저자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송국만 박사는  “이번 수상은 제주도 내 노거수 자원의 산림복원 기여능력에 대한 잠재적 가치를 학술적으로 인정받은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이 연구는 제주도민들의 생활 터전인 한라산, 오름, 곶자왈, 해안 등에서 100년여 간 숲을 이용하고 보전한 제주도민들의 삶과 자연환경의 변화를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20-07-07
  • 국립산림과학원,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영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지난 7월 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수간곡선식을 이용한 우리나라 신갈나무의 재적 추정(Estimating stem volume using stem taper equation for Quercus monglica in South Korea)’으로 대한민국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산림분야로 유일하게 수상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논문은 한그루의 나무 부피(volume, m3)를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추정하는 함수식 개발에 대한 논문으로, 기존의 단순한 지수식에 의한 재적 추정 방법보다 보다 정확한 나무의 양을 추정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5년간 10수종에 대한 나무의 재적을 추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보급하였으며, 새로운 방법에 의해 재적 추정시 기존 방법에 비하여 평균 약 6% 증가한 재적을 추정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 방법에 의하면 우리나라 산림 임목자원량 재평가에 의해 임목축적의 증가가 예상되며, 국유림뿐만 아니라 전체 산림면적의 67%에 해당되는 사유림의 200만 산주들이 소유하고 있는 산림재산에 대한 가치를 더욱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전년도 발표된 우수논문 중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과학기술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한 과학기술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내 과학기술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논문의 교신저자인 국립산림과학원 강진택 박사는 “산림분야에서 임목의 생장 및 바이오매스 등과 같은 기초과학 분야의 논문이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하여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점차 기초과학 분야 전공의 젊은 연구자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7-06
  • 국립공원 직원, 국제학회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이수형)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39차 아시아원격탐사 학술대회(ACRS 2018, 10.15.~19.)에서 우수논문상에 해당하는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ACRS는 1980년부터 올해로 39회째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원격탐사, GIS, 무인기 등 공간정보 전문가 약 1,200명이 참석한다. 올해 학회는 국제학술기구 아시아원격탐사협의회(AARS)와 말레이시아 정부부처(MRSA)가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무인기 나무조사, 생태통로 딥러닝을 주제로 2편의 논문을 구두 발표했고, 논문의 혁신성을 심사하여 젊은 과학자에게 시상하는 혁신상(AARS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무인기와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하여 국립공원 지역에서 객체(고사목, 생물종)를 자동 탐지하고 분류하는 기법을 제안하고 있다. 국립공원 직원인 유병혁 계장과 강문희 주임은 최신 공간정보 기술을 공원관리에 접목하고자 연구를 진행해 왔다.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혁신상 수상논문은 국제학회지 Journal of Remote Sensing에 논문게재 권리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공원관리를 선도하는 사무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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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9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연구 우수성과 인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20일(금)부터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된 ‘2017 한국목재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목질복합화연구진은 ‘투명성을 개선한 목질판상재용 접착제 제조기술’과 ‘미활용 대나무 자원의 활용 기술’을 발표해 ‘우수논문상’ 두 개를 동시에 수상했다.  목질판상재용 접착제 제조기술 연구는 짙은 갈색의 색상 때문에 합판 제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페놀수지를 밝고 투명한 옅은 노란색으로 제조하여 다른 목질판상재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연구결과를 인정받았다. 미활용 대나무 자원의 활용기술은 뚜렷한 활용도가 없는 대나무 자원을 고온탄화기술을 적용하여 유해물질 흡착 및 실내조습 성능이 탁월한 건축 내장재로의 활용을 가능하게 한 연구결과로 주목받았다. *목질판상재(wood-based panel) : 얇은 나무판 또는 잘게 부순 나뭇조각을 접착제로 붙여 압축・가공한 재료로 합판, 파티클보드(PB), 중밀도섬유판(MDF) 등이 해당됨 한국목재공학회는 매년 춘계와 추계로 나누어 목재공학 및 목재산업 분야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우수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손동원 과장은 “친환경적이며 고성능인 목질판상제품과 미활용 목질자원의 기술 개발은 국내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주거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목재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생활환경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친환경 목질소재의 개발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10-25
  • 일 잘하는 경북 공무원, 월급 더 받는다
      경상북도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확산과 능력 및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특별승급제도를 시행한다. 도는 탁월한 업무실적을 거둔 직원 2명을 선정, 6월 1일자로 1호봉씩 특별승급의 혜택을 부여한다. 특별승급 대상자는 농업기술원성주과채류시험장 정종도(48) 농업연구사와 보건환경연구원 이기창(38) 보건연구사다. 정종도 연구사는 딸기 신품종인 ‘싼타’, ‘레드벨’, ‘허니벨’, ‘베리스타’ 등 8종의 신품종을 육성해 품종보호 출원·등록을 했다. 그 중에서 ‘싼타’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 품종출원, 상표등록, 로열티 수취 등 농가소득 및 농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기창 연구사는 환경오염물질 제거·저감 방안 및 각종 시험방법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내외 학회지 및 학술대회 등에 총 22편을 발표했다. 또 대한환경공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대한상하수도학회 및 한국물환경학회 공동학술대회 우수 논문상에 선정되는 등 연구실적으로 도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이번 특별승급 대상자 선발은 소속 부서장으로부터 업무실적이 탁월한 직원을 추천 받아 시도행정시스템 게시판을 통해 공개 검증했다. 아울러 무작위로 선정된 40명의 평가위원들이 평가했으며, 실무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특별승급심사위원회(인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특별승급 대상자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이면서 최근 2년간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행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실적이 있는 사람으로 호봉제 공무원 정원의 2% 범위 내에서 선발된다. 김중권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관리를 통해 도정의 경쟁력과 도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 제도의 시행을 위해 지난 2월 4일 ‘특별승급제도 운영지침’을 제정·공포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6-02
  • [신년사]“맞춤형 산림과학으로 임업인과 국민께 더욱 다가가겠습니다!”
     전국의 임업인과 산림산업인 그리고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5년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2016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산림과학 연구개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시간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말을 그 어느 때보다 실감할 수 있었던 지난 한 해, 우리는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온 결과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정책기술지원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기 연구지원을 통해 정책 수요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으며, 산악기상·산지양계 모델 개발연구 등 타 부처와 활발한 협업을 추진하여 창조임업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산림과학의 근간이 되는 기초연구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 제2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고, 퇴행성 질환예방을 위한 꾸지뽕나무 약리효과 구명, 대용량 종이배터리 제조 기술 고도화 등 산림과학 기술의 실용화와 산업화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아울러, 산림경영인협회 등 15개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산림과학 성과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유기적인 연구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인 연구방향 설정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끊임없이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5 대한민국 공공서비스 대상 수상, 2015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 수상, 3년 연속 반부패청렴 최우수 기관 선정, 아시아-태평양 산림연구기관연합회 의장기관 선정 등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성과들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우리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끈끈한 동료애와 뜨거운 열정으로 “절실하게 묻고(切問) 가까이 생각하며 실천하자(近思)”는 격언을 실천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연구에 임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이 같은 알찬 결실을 만들어 낸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모든 생명의 원천이자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우리에게 아낌없이 제공해 주고 있는 산림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는 더욱 다양해지고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 기후변화를 방치할 경우 국제사회가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에서 비롯되어 타결된 파리협정에서 볼 수 있듯이 산림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급변하고 있는 산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산림지식·연구기관으로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16년 국립산림과학원의 슬로건을 “맞춤형 산림과학으로 임업인과 국민께 더욱 다가가겠습니다”로 설정하고 다음과 같은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기후변화 연구개발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고 과학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증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보존이 필요한 산림생명자원을 엄격히 관리하고 유용 자원은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산림 비즈니스에 기반하여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산림산업을 육성하는 전략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산림복지 혜택을 누구나 체감할 수 있도록 효과를 분석하고 서비스 확대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일 시대를 대비해 북한 산림복구 연구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산림과학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는 국립산림과학원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과 열정으로 연구에 매진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 이러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기 위하여 조직 내에서부터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가짐으로 세대 간, 성별 간, 직급 간, 직종 간 벽을 뛰어 넘어 끊임없이 소통하고 또 소통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청렴은 모든 덕의 뿌리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비정상적 관행은 과감히 타파하고 비리와 부패를 철저히 차단하여 국민 모두가 신뢰하는 투명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올 한해도 절문근사(切問近思)를 다시금 마음에 되새기며 국민을 향해, 산림과학 3.0의 미래를 향해 여러분과 함께 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2016년 1월 1일 국립산림과학원장  남성현 드림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12-29
  • 경북도립대, IT분야 특성화과 강자 입증
      경북도립대학교 IT특약과 학생들이 전국 학술발표대회에서 연달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2015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에서 IT특약과 학생들의 발표논문이 학술대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날 학생들은 3D 프린터 및 IOT(사물인터넷) 분야 캡스톤디자인 관련 논문 3편을 발표했다. 그 중 IT특약과 윤리호, 윤성욱 교수의 지도 아래 신성수 학생 외 4명이 공동 연구한 ‘경제적인 주차 관제 안내 시스템 설계’에 대한 논문이 대학생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고 입구와 가까운 빈자리부터 주차를 유도하는 효율적인 주차 관제 시스템을 경제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2015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 학술발표대회’에서도 ‘3D 프린팅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효과적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세스 설계’에 대한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IT특약과는 학술분야 이외에도 지난 10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5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8,15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한화탈레스 협력 방위산업체인 ㈜유니맥스정보시스템 등과 산학교류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도립대 관계자는 “경북도립대 IT특약과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IOT 및 방위산업 분야 IT융복합 기술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IT분야 특성화과로 성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5-11-2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남쪽에 살던 나비 북으로 이동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남쪽에 서식하는 나비들이 지난 60년 동안 해마다 1.6km씩 북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지난 60년 동안 우리나라 나비의 분포변화를 종류별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나비의 북방한계 이동속도가 우리나라 기온 증가속도(1.5km/년 북상)와 거의 일치함에 따라 나비의 분포 변화가 한반도 온난화의 결과임을 밝혔다. 나비의 분포변화 분석은 북방계 나비(남방한계선이 한반도에 있는 종)의 남방한계선과 남방계 나비(북방한계선이 한반도에 있는 종)의 북방한계선 변화 자료를 이용했다. 남방계 나비(극남부전나비 등 10종)의 북방한계선은 해마다 1.6km씩 북쪽으로 올라오고 있는 반면 북방계 나비의 경우 산림성 나비(세줄나비 등 7종)는 산림복원과 같은 식생변화로 인해 남방한계선이 오히려 남쪽으로 내려갔으며, 초지성 나비(기생나비 등 27종)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곤충의 북방한계선은 북쪽으로 올라가지만 남방한계선은 변하지 않는 현상은 지금까지 보고된 연구결과들과 일치하며, 유럽에서 알려진 곤충의 북상속도(1.4km/년)와도 비슷한 결과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과 권태성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지금까지 나비의 분포변화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던 아시아권에서도 유럽과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밝힌 것으로 나비의 분포변화가 지구온난화에 의한 범지구적 현상임을 증명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후변화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지 <Climatic Change>에 연구논문으로 게재되었으며, 12일부터 이틀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되는 한국기후변화학회에서 최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한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의 변화를 예측하고 최적의 산림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산림생물의 변화와 적응, 생태계 모형, 종 보전 등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08-12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나무박사 2명, ‘제2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동시 수상 쾌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하는 제2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목재가공과 박상범 박사와 기후변화연구센터 손영모 박사가 동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기총) 소속 단체회원의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각 학회의 심사와 우수논문 추천을 받아 과기총의 재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 상은 매년 학술분야별로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논문저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서 국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박상범 박사는 목재공학에 게재한 ‘Effect  of Carbonization Temperature on Hygric Performance of Carbonized Fiberboards(탄화온도가 탄화 섬유판의 조습성능에 미치는 영향)’ 논문으로 한국목재공학회로부터 우수논문 추천을 받아 농수산 분야의 우수논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박사는 목질자원의 친환경 소재화 연구 분야의 전문가로서 실내공기 내 폼알데하이드와 톨루엔을 줄이는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 개발에 이어 기술이전과 실용화에 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함께 수상하는 손영모 박사는 한국임학회지에 게재한 ‘난대지역 주요 4개 수종의 탄소배출계수 개발 및 적용’ 논문이 한국임학회로부터 우수논문 추천을 받아 농수산 분야의 우수논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 박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나무의 생장 분석 전문가로서 이산화탄소 흡수량 산출을 통한 국가온실가스통계의 신뢰성을 확보한 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논문은 범국가적 온실가스감축정책 수립과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기반 확립에 기여한 연구 성과로 알려졌다.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올해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가 처음으로 산림과학원에서 2명이 동시에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산림분야 최고의 국가연구기관으로서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의 우수한 연구 성과 창출에도 더욱 매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전 직원이 화합과 소통을 통하여 산림과학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듦으로써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06-25
  • 한국 산림과학의 선진화, 세계가 인정!
     최근 우리나라 산림과학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나와 국가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임산공학부 소속 이선영 박사(48)가 세계적 첨단소재 분야 국제학술지(SCI급)에 최근 3년간 15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선영 박사는 2012년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해 리튬이온전지용 다공성 나노섬유 분리막과 고성능 축전지용 전극 집전체를 개발한 바 있다. 이 연구의 내용은 세계적 권위가 있는 학술지「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와 「ACS Nano」에 실렸다.  또한, 나노셀룰로오스 다공성 나노섬유 분리막의 성능을 개선한 2013년의 연구는 유해물질의 흡착재로 이용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Journal of Power Sources」와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각각 교신저자, 공동저자로 그 내용 게재가 확정됐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은 다공성 나노섬유 분리막을 리튬이온전지에 핵심소재로 활용하는 원천기술개발로 국제특허 3건을 출원했으며, 고부가가치의 건축소재인 바이오복합재료 분야에서도 많은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이선영 박사는 “고부가가치 첨단신소재인 리튬이온전지용 양극ㆍ음극 집전체 뿐만 아니라 의ㆍ공학용 나노복합소재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선영 박사의 주요 연구결과 논문은 2011년부터 매년 5편씩 SCI급 저널에 실려 학계의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한편, 이선영 박사는 한국인 최초로 IUFRO(세계 산림연구기관 연합회) 총회 학술대상(2010년)을 수상했고, 그 외에도 과학기술우수논문상(2010년), 농림부장관상(2010년), 산림청장상(2011년) 등을 받은 바 있다.
    • 뉴스광장
    2013-07-16
  • 생활목재 방부제, 비가 와도 안심!
    최근, 친환경성이나 디자인을 고려해 만든 건축물들에서 나무로 만든 난간, 울타리 등이 자주 눈에 띈다. 일상에서 쓰이는 목재 건축 자재들은 어떻게 장기간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을까? 비밀은 바로 목재보존제를 목재 내에 투입해 내구 수명을 30년 이상 늘려주는 데 있다. 국내에서는 주거용도로 인체 저독성 목재보존제인 ACQ(Alkaline copper quat; 알칼리성 구리 화합물)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ACQ 보존제는 구리(Cu)와 특정 4급 암모늄(Quaternary ammonium)을 암모니아(Ammonia)에 녹여 사용하는 목재보존제로서 부후균에 대한 방부효력을 가지고 있지만, 물에 녹게 되면(용탈) 어류에 피해를 미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지난 15일, 목재보존제 전문가인 이명재 박사를 초청해 ‘ACQ (Alkaline Copper Quat) 성분의 목재 내 정착 기작과 영향인자’를 주제로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CQ 목재보존제에 대한 연구결과 및 동향을 살피고 ACQ 보존제의 용탈 방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목재를 갉아먹거나 썩게 하는 인자, ACQ 목재보존제의 특성, 세계 목재 보존업계의 현황 및 새로운 목재보존제의 개발 동향이 발표되었다. 또한, 목재 내 구리의 화학적 흡착(Chemisorption), 구리의 물리적 침착(Precipitation), 4급 암모늄의 화학적 흡착 및 ACQ 주요 성분의 목재 흡착에 미치는 영향인자 등에 대한 발표, ACQ 목재보존제의 목재 내 정착 기작 및 영향하는 인자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동흡 박사는 “주요 목재보존제인 ACQ의 용탈 감소 정보 및 연구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추후 국내의 ACQ 약제 개선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ACQ 목재보존제 연구는 국내산 보존처리목재의 안전한 사용과 국산목재 이용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명재 박사는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보존연구실에서 학연과정으로 석사를 마친 후 캐나다 토론토대학 박사과정에 입학, 세계연구자모임(IRG)에서 우수논문 발표상, 캐나다 목재보존협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삼성정밀화학 그린소재 생산팀에서 근무 중이다.
    • 뉴스광장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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