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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추석맞이 이웃에 위문품 전달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7일 울진군 기성면 소재 취약계층에 방문하여 위문품(생필품, 농산품 등)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기성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지역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위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방문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태원 소장은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09-23
  •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추석맞이 이웃에 위문품 전달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 울진군 기성면 소재 취약계층에 방문하여 위문품(생필품, 농산품 등)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기성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지역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위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방문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태원 소장은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09-17
  • 연천군, 지역 농산품 가공업체와 함께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관광상품 개발 박차
    경기도 연천군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지난 18일 관내 농산물 가공업체인 성찬식품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천군 전곡읍 한탄강 인근에 위치한 성찬식품 회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연천군 지질공원 담당인 전략시책팀장과 성찬식품 대표 박병찬 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이 이루어졌다. 연천군이 지질공원 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지오푸드 및 특산품 등 개발 관련 기관과 협력을 추진한 것은 2015년 협약을 체결하여 주먹도끼 빵을 개발한 로이푸드에 이어 두 번째다. 1990년 연천군 최초의 식품허가를 받은 성찬식품은 연천 쌀을 주원료로 지난 2004년 누룽지탕을 개발한 데 이어 현재 쌀 스낵, 쌀가공 제품 등 20여 가지 이상의 제품을 생산·가공·유통하고 있는 있으며 연천군 자연 환경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서에는 지질명소 환경 보호는 물론 지오 푸드 및 특산품 등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협약식에서 박병찬 성찬식품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특히 6차 산업의 선도주자로서 우리 농가에 높은 부가가치 발생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정한 연천군 자연환경에서 키워내는 우수한 농산물들에 대해  지질공원 브랜드를 입혀 지역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지속적인 상품개발과 홍보 등을 통해 지역 농가 및 기업에 실질적인 소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6-19
  • 이 겨울, 경북이 부른다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매서운 추위에 몸이 움츠러들지만 연말연시 분위기에 마음은 들뜨는 요즘이다. 이런 때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겨울 특유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경북이 제격이다. 겨울이라는 계절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없는 경북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 겨울철 이색 즐길 거리 경북 봉화군의 분천역에는 산타마을이 있다. 이곳에 가면 산타레일바이크, 포토존, 소망우체통, 물안개터널, 얼음썰매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열차가 정차하며 낙동강세평하늘길 등 트레킹 길도 조성돼 있다. 올해 한겨울 산타마을은 오는 23일 개장해 내년 2월 18일까지 58일간 운영된다.    낡고 오래된 간이역인 분천역을 산타마을로 조성한 이곳은 지난 2016년 ‘한국 관광의 별’ 창조관광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포항을 방문한다면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을 빼놓을 수 없다.     지역 대표 먹거리인 과메기의 체계적인 연구, 품질관리 및 홍보를 위해 건립된 문화관은 연구센터, 홍보관, 해양관 등과 각종 체험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카페도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경북 8경중 1경인 진남교반과 고모산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자리한 문경 오미자 터널은 어떨까. 평균 온도 14~17도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청정한 실내에 트릭아트, 이벤트홀, 카페, 와인바 등이 조성돼 있다.     이밖에 구미 금오랜드, 경주월드, 상주 경천대랜드, 문경시 사계절 눈썰매장 등을 방문해 자녀와 함께 어릴 적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     영천 보현산 천문대의 밤 풍경. ◆ 겨울축제로의 초대 경북의 겨울은 축제도 풍성하다. 대표적인 해맞이 축제인 포항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이 ‘새 빛,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12. 31~2018. 1. 1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해오름버스킹페스티벌, 송년음악회, 홍보영상물 상영, 2018년 사자성어 발표 등의 전야행사와 미디어파사드 카운트다운 예술불꽃쇼, 시네마 드 포항 희망슈팅 퍼포먼스, 2018 강강수월래 등 자정행사, 대북공연, 신년시낭송, 신년메시지, 해군6전단 축하비행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채화행사 등의 해맞이행사가 펼쳐진다.    특별 부대행사로 해맞이 복떡국 나눔, 소원카드 달기, 포항 버스킹 라디오존, 해맞이 놀이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체험, 아트 프로젝트 등도 계획돼 있다.    오는 22~26일까지 열리는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는 도농 상생과 교류의 한바탕 잔치이다. 상주곶감의 임금님 진상행사를 재현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감 깎기, 곶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농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2012년부터 6회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우수 농촌축제로 지정되기도 했다.  화려한 빛으로 밤을 밝히는 청도 프로방스의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빛축제’는 겨울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연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되는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빛축제’에서는 산타마을과 동화마을 등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특별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미식가 사로잡는 겨울 별미 경북의 대표적인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     포항의 향토식품인 과메기는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청정 해안지역에서 꽁치와 같은 등 푸른 생선으로 만든 수산 건제품을 말한다.     1960년대 청어가 잡히지 않으면서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겨울철 동결, 융해, 건조 등의 숙성 및 발효과정을 거쳐 특유의 맛을 낸다.     포항에서 동해안을 따라 올라가면 울진에 닿는다. 이곳에서는 후포항 뱃사람들이 밤샘작업을 하고 아침 해장국으로 먹던 곰치국을 맛 볼 수 있다.     ‘물곰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한겨울 수건을 목에 걸고 땀을 훔쳐가며 먹는 물곰탕은 추위도 한 순간 잊게 해준다.     울진에 갔다면 붉은 대게탕도 맛봐야 한다. 대게는 겨울부터 초봄이 제철로, 보통 찜으로 많이 먹지만 뜨끈하게 속 풀이를 하고 싶다면 탕으로 먹는 것도 좋다.     얼큰하면서도 게살에서 흘러나온 달큼한 맛이 더해져 국물이 부드럽다. 먹기 좋게 잘라놓은 다리에 젓가락을 넣어 살짝 밀면 게살도 쏙쏙 빠진다.     국물을 넉넉히 부어 밥에 말아먹는 맛도 일품이다.    생선도 좋지만 고기가 당긴다면 한재미나리삼겹살이 유명한 청도로 가보자. 한재미나리는 청도읍 초현리, 음지리, 평양리, 상리 등 남산과 화악산 사이의 계곡을 따라 형성된 마을인 한재에서 생산된다.     남산과 화악산을 잇는 능선에서 남동쪽으로 향하고 있는 계곡이지만 양옆의 산이 낮아 산 그림자를 덮지 않으며 남동쪽으로 향하고 있다. 이 때문에 물이 풍부하고 일조량이 많으며 일교차가 커 미나리 생산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달면서도 매운 미나리는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해독작용을 하고 피를 맑게 해 준다. 한재미나리에 삼겹살을 올려 먹으면 맛도 좋고 몸에도 좋으니 일석이조가 따로 없다.   울릉도 성인봉의 설경. ◆ 겨울산행, 일출여행의 진면목 겨울산행의 진수를 느끼려면 등산애호가들이 찾는 경북의 산이 마침맞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수평선이 절경인 울릉도 성인봉(986.7m)과 기암괴석, 폭포, 계곡, 구미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미 금오산(976m) 등이 대표적이다.     소백산 천문대가 있는 연화봉, 옛 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는 도솔봉, 신라시대 고찰 희방사와 비로사 등 볼거리가 많은 영주 소백산도 있다.     주봉인 비로봉이 해발 1439m인 국립공원이다. 특히 연중 6개월 정도 하얀 눈으로 뒤덮여 있는 비로봉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고 있다.    하늘다리와 육육봉(12봉우리)으로 유명한 봉화 청량산(870m)은 봉우리마다 깎아지른 듯 솟은 기암괴석이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등산 초보자라면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칠곡 팔공산을 추천한다. 입구 주변에 진남문이 있고 산 중턱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가산산성이 시선을 끈다. 겨울에는 모래재, 여리재 등의 입산이 금지되므로 등산코스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추운 날씨 뜨끈한 온천에 몸을 담그면 그야말로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경북에는 유명한 온천도 많으니 겨울여행지로 손색없다. 무색무취한 53℃의 온천수로 온천욕을 즐기기에 적당한 울진 백암온천과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온천인 울진 덕구보양온천, 지하 800m 심층에서 분출하는 영주 소백산 풍기온천, 수질이 부드럽고 온열에 의한 진정작용이 있는 안동 학가산온천 등이 있다.     소나무의 기운이 서린 온천수라는 뜻으로 온천물이 미끈거려 마치 비단을 입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청송 솔기온천과 지하 1008m 암반에서 뿜어져 나오는 천연광천온천수로, 아쿠아테라피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천인 청도 용암 온천도 인기있다.    경북에는 내로라하는 일출명소도 많다.    영양군은 사계절이 아름답지만 겨울 여행지로 특히 각광받는 곳이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산과 계곡이 있고, 특유의 맛과 향을 지닌 다채로운 산나물들이 입맛을 돋운다.     해와 달이 솟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일월(日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일월산은 경북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영양의 대표 명소다.     화창한 날 일월산(1219m) 일자봉에 오르면 동쪽으로 동해와 울릉도가 보인다.     정상부에는 일자봉과 월자봉이 마주보고 있는데, 가장 높은 일자봉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영천의 보현산천문대는 보현산 정상(1124m)에 자리한 대형 천문대로 이곳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의 광경이 깨끗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천문대는 단양 소백산천문대, 대전 전파천문대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천문대의 하나로 꼽힌다.     1.8m 도약망원경과 태양플레어망원경 등의 고가 천체관측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도약망원경은 12㎞ 거리에 떨어져 있는 백 원짜리 동전도 식별 가능한 고성능 망원경이다.     영덕 강구항 남쪽,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삼사 해상공원은 주위의 경치가 아름다워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공원이다.     경북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29t의 경북 대종과 공연장, 식당 등이 20t 규모의 천하제일 화문석과 인공폭포, 동해바다 경관과 어우러져 가족휴양지로 최고다.     이밖에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포항 호미곶, 세계유일의 수중릉 사이로 끝없이 피어오르는 해무가 장관을 이루는 경주 문무대왕릉과 독도 등도 일출명소로 꼽힌다.    경북도 관계자는 “눈꽃이 만발하는 깊어가는 겨울, 훌쩍 떠나고 싶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여진다면 경북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속으로의 힐링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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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12-20
  •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더욱 알차진다
    장성을 대표하는 축제인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의 윤곽이 공개됐다. 장성군은 즐길 거리를 더욱 늘리고 낮은 물론 가을 밤에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를 꾸밀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는 올해로 3회째지만 장성, 나아가 전남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옐로우시티’ 이미지에 걸맞은 자연 그대로의 꽃을 테마로 삼아 누런 용이 살았다는 황룡강의 전설을 입혀 관람객들 호기심을 자극한 게 주효했다. 오는 10월 13~29일 열리는 3회 축제는 더욱 알차졌다. 장성군은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밤이면 빛이 황룡강변을 비출 수 있도록 축제를 연출함으로써 주 ․ 야간으로 즐기는 행사로 꾸밀 방침이다. 장성군은 축제 현장인 황룡강 일원에 ‘역’을 테마로 한 정원들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장성 동화마을역’ ‘장성 문화역’ ‘황룡 꽃가람역’ ‘황금미로역’ ‘다온누리역’ ‘온새미로역’에 각 역의 콘셉트에 맞는 ‘쉼터정원’ ‘포토정원’ 등 다채로운 형태의 정원을 만든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황룡강 일대에 숨겨놓은 여의주를 찾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여의주를 찾아라!’, 축제 관람 후기 등을 SNS에 올리면 아이스크림 쿠폰을 주는 ‘옐로우 즐기기!’, 솜사탕과 팝콘을 무료로 나눠주는 ‘옐로우 나누기!’, 축제 현장 5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선물을 주는 ‘스탬프 랠리’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또 축제장에서 3만원 이상을 사용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선물용 돗자리도 증정한다. 이밖에 일자리 박람회, 노란 꽃길 걷기 여행, 황룡강변 자전거 투어, 옐로우시티배 배드민턴 대회, 희망장성 교육 페스티벌, 어린이 사생대회, 버스킹 공연, 시화전, 백일장, 음악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마련된다. 장성군은 현재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달엔 ‘가고 싶은 옐로우시티! 걷고 싶은 황룡강!'을 슬로건으로 축제를 함께 진행할 재능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노래, 악기 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기 실력을 뽐낼 재능 기부자들이 주 무대와 소공연장 등에서 공연을 벌인다. 자원봉사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무대와 전시부스 운영 보조 역할을 맡아 행사를 지원한다. 장성군은 사회단체와 식품접객업체를 대상으로 푸드 부스에 입점할 업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달 말까지 음식메뉴와 입점 업체를 확정한다. 또 전동차 및 수상꽃자전거 운영 업체와 함께 축제 현장에 마련될 ‘청년마켓’과 ‘플리마켓’에서 농산품, 가공품 등을 판매할 이들을 모집하고 있다. ‘청년마켓’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판매자를 모집하며, 오는 25일까지 판매자와 판매 물품을 확정한다. ‘플리마켓’의 경우 오는 30일까지 판매자를 모집하고 다음달 4일까지 판매 물품을 확정한다.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몰리는 만큼 장성군은 축제 내용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축제 홈페이지도 이달 중으로 개설한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의 가장 중요한 흥행 요소는 뭐니 뭐니 해도 꽃이다. 현재 축제 현장인 황룡강변엔 꽃길이 조성되고 있다. 최근에는 경운 작업과 자갈 고르기 작업을 마치고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씨앗까지 파종을 완료했다. 꽃길 조성 면적은 무려 16만㎡(약 4만8,000평)에 이른다. 장성군은 지난 11일엔 12개 단체에서 16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황룡강변 황미르랜드에 해바라기 종자를 파종했다. 장성군은 올 가을에도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대표 꽃밭인 황미르랜드를 백일홍과 해바라기가 가득한 대규모 꽃단지로 조성한다. 특히 관람객들이 정원 사이사이를 걸으며 꽃의 운치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가미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곳곳에 쉼터도 마련해 관람 편의를 높인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은 물론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차질 없이 준비해 지난 축제를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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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8-16
  • 경북도, 행복증진 사업 지원 팍팍
      경상북도가 올해 31건의 지역행복생활권사업에 222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13개의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하고, 시·군 연계협력사업인 ‘선도사업’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체감형 연계·협력사업인 ‘선도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올해 13개 사업에 88억원(국비 69억원, 지방비 19억원)을 투입한다.    산골철도역사, 지질자원, 호두, 산약초 및 산나물 등 지역의 차별적인 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사업을 비롯해 오지(두메)마을 및 접경지 의료 서비스 연계 등이 대표적이다. 다문화 여성 및 여성유휴인력의 일자리 창출, 사회인 야구장 및 농특산물 판매장, 상하수도 등의 공동 조성 및 활용도 포함된다.    또 2015년부터 시작된 ‘새뜰마을 사업’은 올해 18개 지구에 134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34억원)을 들인다.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농촌 낙후마을이나 도시 달동네(쪽방촌) 등 열악한 주거환경지역을 새롭게 변모시켜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시키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상하수도 설치, 마을안길정비, 재래식화장실 철거 등 생활여건이 개선되면서 적막했던 공동체가 활발한 모습을 되찾고 있다.       실제로 경북 김천시에서 출발한 의료버스가 충북 영동군과 전북 무주군의 산골마을에서 지역민의 건강을 검진했다. 3개 시도의 접경지역이라 의료와 문화의 사각지대였지만 이제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영화 관람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군위 소실마을 어르신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한글을 배우며 쓴 글들을 모아 ‘아직도 꿈이 있다’는 문집을 발간했다. 소실마을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절반을 넘고 소실천으로 인한 상습 침수 등으로 생활여건이 취약했지만 ‘2015년 새뜰마을사업 지구’로 선정된 이후 마을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의성군과 군위군은 지역의 유휴 노동력 중 여성 고령인구들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연계하고 있다.    일자리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원하는 지역 고령여성들에게 농산품 가공기술, 창업, 직업윤리 등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당들’등 일자리 공동체를 활성화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관광과 체험으로 연결하고 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해 도민이 생활에서 체감하는 행복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사업을 잘 관리해 지역주민의 삶에 활력을 높이고 차별 없이 지역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올해 지역행복생활권 신규 사업으로 26건(선도사업 14건, 새뜰마을사업 12건)을 발굴해 공모 신청했다. 선도사업은 1차 서류심사에서 8건의 사업(240억원)이 통과해 최종선정을 기다리고 있고, 새뜰마을사업도 12개(255억원) 지구가 최종선정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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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7
  • 김종태 국회의원, 통일한국과 상주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상주)이 지난 2월 27일 오후 2시 상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상주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한국과 상주발전」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먼저 상주시민들께 큰절을 드리며 시작한 김종태 국회의원은 통일한국을 앞둔 이 시기에 상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이를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현안들을 설명하였다. 특히 김종태 국회의원은 40여 년간의 군 생활과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및 새누리당 외교통일·국방·정보정책조정위원회 간사 등을 통해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의 움직임과 북한 내부 사정을 설명하며 통일의 도래를 예측하는 한편, 통일한국 시대에 국가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상주시의 가능성과 이를 위해 김종태 국회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복안 등을 설명하며 상주발전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날 진행된 「통일한국과 상주발전 토론회」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통일은 언제, 어떻게 올 것인가?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대박론 제시하고 이를 국정운영의 모토로 삼고 있으며,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또한 머지않아 북한 핵 문제 해결과 정권 붕괴를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최근 불고 있는 통일담론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의 움직임은 여러모로 1940년대 일제로부터 대한민국이 독립하던 시기와 비슷하다. 우리나라의 독립은 선조들의 독립투쟁 속에, 미국이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등장해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하는 촉매제가 더해져 갑작스럽게 맞이하였다. 앞선 역사처럼 통일도 북한의 핵을 제거한다면 김정은 정권의 붕괴를 불러와 부지불식간 찾아 올 것이다. 특히 북한의 핵무기가 소형화가 된다면 일본은 물론 미국 본토까지 타격이 가능해져 동아시아 주변국의 핵무장론이 등장할 것이다. 이를 막고자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한 핵의 제거를 위해 금융, 식량, 에너지 원조 등을 차단하게 되고, 고립된 북한정권은 내부 결속이 급속도로 와해될 것이며, 바로 이때 통일이 찾아 올 것이다. △ 통일을 위한 상주발전 준비  - 상주의 현 상황과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예기치 않은 시기와 방법으로 올 통일을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북한의 국가기간산업 부족으로 통일 후 대한민국의 중심은 여전히 남한이 될 것이다. 그리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인구와 값비싼 땅값으로 인해 산업단지 유치가 어려움에 따라 교통여건이 편리한 충청도와 경상도가 국가중심도시로 부상할 것이다. 특히 통일 전에는 모든 물동량이 항구를 통해 전세계로 움직였다면 통일 후에는 철도가 중심축이 될 것이다. 철도의 중요성은 상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원래 경부선은 공주와 상주를 지나는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지역민들의 반대로 천안과 대전을 경유하는 것으로 추진되었다. 그 결과 상주와 대전은 1931년 인구 2만여명으로 나란히 읍으로 승격되었으나, 2015년 현재 상주의 인구는 10만여 명에 불과한 반면 대전은 15배나 많은 150만여 명 인구의 광역시가 되었다. 이처럼 지역주민들이 국가기간산업 철도 유치를 거부하여 상주와 공주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었고, 지역발전은 요원해 졌다. 따라서 통일한국 시대 물류수송의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상주시민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전국토를 연결하는 철도, 고속도로, 항공망 등의 구축이 필요하다. 다행히 현재 상주에는 동서남북 4개 축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양평~상주~창원 중부내륙고속도로, 춘천~상주~부산 중앙고속도로, 당진~상주~영덕 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가 운행 또는 건설 중에 있어 전국 2시간대권역을 형성하였다. 하지만 부산항의 대규모 화물수송과 상주의 우수한 농산품, 관광객 수송을 위해서는 내륙고속철도가 필요하다. 현재 고속철도는 수서~문경을 오가는 중부내륙고속철도가 공사 중이며, 김천~거제 구간의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런데 중부와 남부 내륙고속철도의 가교지점인 ‘문경~상주~김천’ 구간은 지난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포함되었지만, 정치권의 관심부족으로 2011년 수립된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제외되었다. 이로 인해 상주는 육지안의 섬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지난 ’12년 김종태 국회의원은 당선되면서부터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 내륙고속철도포럼’을 만들고 감사로 활동하며 기재부, 국토부, 철도시설공단 등과 협조하여 상주의 고속철도 시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최근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15년 상반기 중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문경~상주~김천 구간이 포함될 것이라는 국토부의 입장이 전해져 상주 고속철도시대가 머지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 상주의 농업과 상주발전 상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상주농업이 발전해야 하고, 상주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령화된 농촌에 젊은이들이 찾아와 농사를 지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농업기반시설 현대화가 필수이다. 물이 부족한 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하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과 노후 저수지와 수로의 시설을 보강하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그리고 습지 논과 상습침수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로 등을 설치하는 ‘배수개선사업’, 기계화 영농의 기반여건을 조성하는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등 영농환경을 개선해 젊은층의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곶감, 한우, 쌀, 오이, 포도, 배, 사과, 양봉 등 우수 농산품이 많은 상주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가격변화와 생산량을 예측한 탄력적 영농과 상주 기후에 최적합한 우량 종자개발 등을 연구하기 위한 농업 R&D연구소 설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그동안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촌진흥청장, 산림청장,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의 상주 농업현장 방문을 추진하여 관계자들에게 열악한 상주의 실정을 알리고, 농업기반시설 구축과 포도, 감 등의 농업 R&D 연구소 설치를 강력히 촉구하여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는 결실을 맺었다. 나아가 FTA와 농산품 시장개방의 위기를 호기로 삼을 상주 농산품의 對중국 수출 활성화를 시도해야 한다. 지금 중국의 식습관은 고급화가 추세인 만큼 상주의 명품 농산물의 중국 수출을 활성화하여 안정적 소비처를 확보하는 것이다. 상주는 4축의 고속도로와 향후 건설될 내륙고속철도가 갖춰진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농산물 집하·가공단지 조성이 용이하다. 더욱이 최근 인근에 국제공항 건설의 움직임이 더해져 상주는 對중국 수출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 아울러 과거 생산과 판매만 하던 농업에서 탈피해 이제는 문화·관광산업이 병행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시도해야 한다. 상주는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로서 낙동강과 속리산, 넓은 평야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사벌국과 가야, 신라가 융성했던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곳이다. 또한 전국 2시간대 생활권역으로 관광객 유치에 용이하다. 명품 농산물의 생산(1차)과 가공(2차) 그리고 문화·체험·관광 서비스(3차) 등 상주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복합적으로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이야말로 앞으로 우리 상주농업을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 상주발전의 선결과제, 낙동강사격장 이전 상주는 그동안 낙동강사격장으로 인해 지난 60여 년간 경북도청 및 혁신도시, 경마장 유치에 번번이 실패하였고, 또한 전투기 비행과 사격소음으로 인근지역 마을주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어왔다. 통일한국의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낙동강사격장 이전은 필수다. 앞서 언급한 관광산업 육성, 물류 수송, 대규모 수출단지 및 국제공항 건설 등은 전투기가 하루에도 수차례 사격장 상공을 비행하는 현재와 같은 여건 속에서는 실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12년 김종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부터 낙동강사격장 이전에 총력을 기울여 왔고, 드디어 그 결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최근 국방부장관과 공군참모총장과의 협의를 통해 낙동강사격장 이전에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 이에 현재 국방부에서는 이전을 전제로 한 실무검토단(가칭) 편성 중에 있으며, 향후 실무검토단에서 이전을 전제로 대체지 선정 등 세부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머지않아 낙동강사격장이 이전하게 된다면 낙동강 일대는 상주의 대표적 관광명소가 될 것이며, 사격장 부지에 수출가공 단지 및 박근혜 대통령 대선공약 사항인 ‘물산업 핵심 부품·소재 연구개발센터’ 단지를 조성하여 관광과 산업이 모두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상주를 만들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의 마무리로 김종태 국회의원은 “통일한국과 상주발전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이유는 평소 제가 가진 통일에 대한 생각과 상주발전 계획을 시민 여러분께 알리고,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이다”라고 말하며, 이어 “내륙고속철도 유치, 낙동강사격장 이전, 관광단지 개발, 농산품 對중국 수출, 농업기반시설 확충 등 통일한국을 앞두고 상주가 다시금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다. 이러한 현안들은 국회의원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이뤄낼 수 없고, 상주시청, 시의회, 경북도, 그리고 상주시민 모두가 힘을 합쳤을 때에만 가능하다”며 상주시민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또한 김종태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상주시민의 이해와 화합을 바탕으로 통일한국과 상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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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 「원어민 강사도 함께 걸어요」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단풍이 초절정기를 맞는 11월 2일에 산림청에서 주관하는「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과 제3회 지리산 둘레길 걷기축제」가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둘레길 함양안내소(구 의탄분교)에서 개최된다. 지리산둘레길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조성한 총 거리 274㎞의 장거리 트레일로 경상남도 함양군(23㎞)?산청군(60㎞)?하동군(68㎞), 전라북도 남원시(46㎞), 전라남도 구례군(77㎞) 등 3개도 5개시?군(20개 읍?면) 117개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길이다. 이번 걷기축제가 개최되는 함양군 지역 금계~동강구간은 2008년에 개통하였으며, 본 걷기행사는 지리산둘레길 함양안내소에서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걷기구간인 의중마을~벽송사~장재동~용유담 등을 걷는 완주구간(9㎞)과 한나절 구간(5㎞)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악회, 한국등산연합회, 대한산악구조협회, 숲길체험지도사협회 등 산악단체 회원 600여 명, 인터넷을 통하여 모집한 시민 500여 명과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의 원어민 강사 30여 명도 함께 참가하여 지리산둘레길을 직접 체험하여 우리나라 산행문화를 체험하고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 걷기에 딱 좋은 단풍의 계절 가을, 그리고 나를 돌아보는 이 가을,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걸으면서 나무와 숲과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길동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점심과 기념품을, 완주자에게는 지역 농산품을 지급한다.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는 2011년부터 시작하여 제1회 행사는 구례, 제2회는 하동에서 개최하였고 올해 제3회는 함양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걷기축제 행사장소 선정은 매년 5개 시·군이 참여하는 지리산둘레길 실무협의에서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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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2
  • 산림청, ‘제3회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및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개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11월 2일 지리산둘레길 함양구간에서 단풍이 초절정기를 맞는 11월의 첫째주말에 지리산둘레길을 걷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과 제3회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둘레길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조성한 총 거리 274㎞의 장거리 트레일로 전라북도 남원시(46㎞), 전라남도 구례군(77㎞), 경상남도 함양군(23㎞)․산청군(60㎞)․하동군(68㎞) 등 3개도 5개시․군(20개읍․면) 117개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길이다. 이번 걷기축제가 개최되는 함양군지역 금계~동강구간은 2008년에 개통하였으며, 본 걷기행사는 지리산둘레길 함양안내소에서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걷기구간인 의중마을~벽송사~장재동~용유담 등을 걷는 완주구간(9㎞)과 한나절 구간(5㎞)으로 나누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산악회, 한국등산연합회, 대한산악구조협회, 숲길체험지도사협회 등 산악단체 회원 600여명, 인터넷을 통하여 모집한 시민 500여명과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의 원어민 강사 30여명도 함께 참가하여 지리산둘레길을 직접 체험하여 우리나라 산행문화를 체험하고 알릴기회를 제공한다. 걷기에 딱 좋은 단풍의 계절 가을, 그리고 나를 돌아보는 이 가을,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걸으면서 나무와 숲과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길동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소원나무, 목공예체험, 산상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지역 농산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범권 산림이용국장은 우리나라 숲길을 대표하는 지리산둘레길에서 매년 다양한 테마의 걷기축제를 정례화 하여 건전한 도보문화 확산과 바람직한 산행문화를 선도하고 마을 주민과 상생하는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는 둘레길 주변 5개 시군을 순환하면서 개최하며 제1회 행사는 2011년에 구례에서, 제2회 행사는 2012년에 하동에서, 이번에는 함양에서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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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경북 울진군, 추석맞이 사랑나눔 가득
    경상북도 울진군과 각계각층에서는 중추절을 맞이하여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등 저소득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함으로써 어느 해보다 훈훈하고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울진군에서는 각 읍 면별로 긴급구호양곡을 676세대 8,070kg를 지원하였다. 또한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78세대 2,890만원, 한국감정원포항지사는 50세대 백미100포, 한국공항공사포항지사는 5세대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특히 울진군새마을지회에서는 다문화가정 40세대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울진원자력봉사대는 130세대 1,083만원 상당의 생필품, KPS봉사대와 죽변면여성자원봉사대는 죽변면 저소득가구 50세대 277만원 상당의 생필품,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독거노인 1세대 20만원, 농산품품질관리원은 독거노인 1세대 10만원 등 총 1,531세대 6,937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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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2-10-04
  •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체결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철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기 위해 7월28일(목) 전북 완주 봉동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항공가족들이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관내 완주 봉동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전통시강 가는 날」을 지정운영으로 직원과 가족들이 매월 1회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농산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초석이 되는 만큼 「전통시장 가는 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림항공가족들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1-07-28
  • 백두대간 곤충BIO생태원 조성 순조롭게 추진
    경북예천군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면서 소득기반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개발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두대간 곤충바이오 생태원’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백두대간 곤충바이오 생태원 조성사업은 예천군이 전국 최고의 성공축제로 평가된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저력을 바탕으로 청정지역인 상리면 고항리 일원 165,100㎡ 부지에 436억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자하여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어 가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또한 곤충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을 확산시켜 변화되어 가는 도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친환경 무공해 농산품의 대량 생산으로 청정 예천을 지역 이미지로 특화하여 명품화를 통한 주민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지난해 10월에 예천곤충산업특구로 지정을 받았으며, 친수휴양공간조성, 수변생태공원, 벌집테마원, 반딧불이온실 조성을 완료했다. 현재 8억8천6백만원의 사업비로 실개울을 정비하고 8억1천5백만원으로 순환산책로를 조성하고 있으며, 전망대 설치를 위한 부지 선정을 마무리하고 공사착수 준비중에 있다. 또한 올해 2월부터 곤충마을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중으로서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10월부터는 연차적 계획에 따라 곤충마을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곤충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생태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곤충의 고장을 상징할 수 있는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관광 예천의 새로운 이미지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0-04-08
  • 대보름맞이 고품질 임산물 ‘부럼’에 소비자 눈길 “딱” 모아
    여기서 “딱!” 저기서 “딱!” 사방에서 부럼 깨는 소리가 요란한 정월대보름이다. 껍질이 단단해 깨물면 “딱”하는 소리가 나는 과실인 밤, 호두, 은행, 잣 등이 대표적인 부럼인데, 정월대보름을 맞아 생산자 직거래 판매 행사가 열린다. 국립산림과학원은(원장 최완용) 서울메트로, 산림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정월대보름을 맞아 26일 지하철 을지로입구역 만남의광장에서 생산자 직거래 판매 행사를 주최한다. 이날 판매되는 품목은 밤, 호두, 잣 등으로 전국 각지의 생산자들이 직접 올라와 판매대를 채운다. 이번 행사에서 주최 측은 복분자, 헛개나무 열매 등 단기소득품목도 함께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는 전국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을 활용하여 무료시식 코너를 운영함과 동시에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밤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행사로 오고가는 소비자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생산자들은 직거래 판매를 위해 약 5톤의 밤, 호두, 잣 등을 확보하고 선착순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판매될 농산품은 최고 품질로서 저가의 중국산 농산물보다 월등한 맛과 향을 선보인다. 또한 수익금 일부는 사회복지사업에 기탁되어 정월대보름의 푸짐한 온정도 나눌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단기 임산물인 밤, 호두 등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지만 알릴 기회가 적었다.”며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요롭고 건강한 시민생활을 기원하고 품질 개량된 국산 임산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월대보름 아침에 부럼을 깨면 이가 튼튼하고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는 속설은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밝혀져 주목을 받고 있다.  부럼처럼 딱딱한 껍질에 쌓인 음식을 먹으면 1차적으로는 턱관절이 튼튼해지며, 2차적으로는 턱관절이 움직이며 뇌에 자극을 주어 뇌혈관질환을 예방해 준다. 또 이빨을 자극하여 콩팥을 튼튼하게 해 준다. 견과류에는 필수지방산이 많고 양질의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뇌세포형성과 기억력 향상에 좋다. 그리고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신체를 구성하고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특히 호두는 ‘본초강목’에도 기억력 증강과 신경쇠약에 좋은 것으로 나와 있다.
    • 뉴스광장
    2010-02-27

산림행정 검색결과

  •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추석맞이 이웃에 위문품 전달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7일 울진군 기성면 소재 취약계층에 방문하여 위문품(생필품, 농산품 등)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기성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지역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위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방문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태원 소장은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09-23
  •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추석맞이 이웃에 위문품 전달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 울진군 기성면 소재 취약계층에 방문하여 위문품(생필품, 농산품 등)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기성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지역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위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방문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태원 소장은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09-17

산림산업 검색결과

  •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추석맞이 이웃에 위문품 전달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 울진군 기성면 소재 취약계층에 방문하여 위문품(생필품, 농산품 등)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기성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지역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위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방문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태원 소장은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09-17
  • 상주시 모서면, 기해년 고사리생산의 신명나는 첫 걸음
    모서농협 산골고사리 작목반(반장 길중고)은 2월 14일 목요일 오전 10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서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전년도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와 2019년도 사업계획 수립 및 임원선출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작목반은 모서면을 대표하는 고사리 재배 단체 중 하나로 50여명의 고사리 재배 농가가 땀 흘려 생산한 고사리를 공동 출하함으로써 고품질 고사리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길중고 모서 산골고사리작목반장은 이날 총회에서 “2018년이 기상이변으로 농업경영에 힘든 한해였던 만큼, 2019년 기해년에는 회원들이 힘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품질 고사리 생산에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을 당부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권경태 모서면장은 “개별농가 단위의 고사리 생산기술을 지양하고 법인농가 중심의 일률적인 병해충 방제기술 및 농산품 생산기술을 적용해 품질과 맛이 균일한 고사리 생산을 바란다”며 “작목반에서는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유통과 홍보에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 산림산업
    2019-02-15

산림환경 검색결과

  • 남해군, 멸종위기 2급·천연기념물 제445호 '뜸부기' 보호 추진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천연기념물 제446호 뜸부기 보호에 나섰다 . 군은 23일 관내 농가에 경작 중 논에 둥지를 튼 뜸부기와 알을 발견하면 소중히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뜸부기는 듬복이·듬북이라고도 하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천연기념물 제446호로 지정된 조류이다. 최근 뜸부기가 서식하는 환경은 유기농업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일부 지자체는 뜸부기 쌀을 지역 농산품브랜드로 만들어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뜸부기는 과거 남해군에 고루 분포했으나 논에 둥지를 트는 습성으로 농약과 김 매기 작업에 의한 둥지훼손으로 인해 현재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최근 유기농 농법의 확산과 자연환경 개선노력으로 설천면 동비마을과 서면 일원에 어렵게나마 개체 수가 확인되고 있는 실정이다. 뜸부기는 논에서 벼 포기를 모아 둥지를 트는 습성이 있으며 6∼7월 여름철 알을 낳는데 그 모양과 크기가 메추리알과 흡사하다. 뜸부기는 논에 둥지를 만들지만 그로 인한 농가 피해는 극히 적으며 뜸부기 둥지 하나당 대략 벼 5∼6포기 정도의 피해가 발생한다. 군은 뜸부기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으로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면 즉각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뜸부기 보호로 인한 피해를 겪은 농민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환경녹지과(055-860-3252)로 연락하면 간단하게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만약 뜸부기의 둥지를 훼손하거나 뜸부기를 포획 또는 살생할 경우 관계 법령에 의해 처벌받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관내 농가에서 장차 청정 남해의 상징이 될 뜸부기를 보호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6-06-24

포토뉴스 검색결과

  •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추석맞이 이웃에 위문품 전달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7일 울진군 기성면 소재 취약계층에 방문하여 위문품(생필품, 농산품 등)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기성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지역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위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방문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태원 소장은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09-23
  •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추석맞이 이웃에 위문품 전달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 울진군 기성면 소재 취약계층에 방문하여 위문품(생필품, 농산품 등)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기성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지역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위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방문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태원 소장은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09-17
  • 상주시 모서면, 기해년 고사리생산의 신명나는 첫 걸음
    모서농협 산골고사리 작목반(반장 길중고)은 2월 14일 목요일 오전 10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서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전년도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와 2019년도 사업계획 수립 및 임원선출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작목반은 모서면을 대표하는 고사리 재배 단체 중 하나로 50여명의 고사리 재배 농가가 땀 흘려 생산한 고사리를 공동 출하함으로써 고품질 고사리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길중고 모서 산골고사리작목반장은 이날 총회에서 “2018년이 기상이변으로 농업경영에 힘든 한해였던 만큼, 2019년 기해년에는 회원들이 힘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품질 고사리 생산에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을 당부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권경태 모서면장은 “개별농가 단위의 고사리 생산기술을 지양하고 법인농가 중심의 일률적인 병해충 방제기술 및 농산품 생산기술을 적용해 품질과 맛이 균일한 고사리 생산을 바란다”며 “작목반에서는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유통과 홍보에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 산림산업
    2019-02-15
  • 연천군, 지역 농산품 가공업체와 함께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관광상품 개발 박차
    경기도 연천군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지난 18일 관내 농산물 가공업체인 성찬식품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천군 전곡읍 한탄강 인근에 위치한 성찬식품 회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연천군 지질공원 담당인 전략시책팀장과 성찬식품 대표 박병찬 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이 이루어졌다. 연천군이 지질공원 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지오푸드 및 특산품 등 개발 관련 기관과 협력을 추진한 것은 2015년 협약을 체결하여 주먹도끼 빵을 개발한 로이푸드에 이어 두 번째다. 1990년 연천군 최초의 식품허가를 받은 성찬식품은 연천 쌀을 주원료로 지난 2004년 누룽지탕을 개발한 데 이어 현재 쌀 스낵, 쌀가공 제품 등 20여 가지 이상의 제품을 생산·가공·유통하고 있는 있으며 연천군 자연 환경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서에는 지질명소 환경 보호는 물론 지오 푸드 및 특산품 등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협약식에서 박병찬 성찬식품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특히 6차 산업의 선도주자로서 우리 농가에 높은 부가가치 발생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정한 연천군 자연환경에서 키워내는 우수한 농산물들에 대해  지질공원 브랜드를 입혀 지역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지속적인 상품개발과 홍보 등을 통해 지역 농가 및 기업에 실질적인 소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6-19
  • 이 겨울, 경북이 부른다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매서운 추위에 몸이 움츠러들지만 연말연시 분위기에 마음은 들뜨는 요즘이다. 이런 때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겨울 특유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경북이 제격이다. 겨울이라는 계절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없는 경북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 겨울철 이색 즐길 거리 경북 봉화군의 분천역에는 산타마을이 있다. 이곳에 가면 산타레일바이크, 포토존, 소망우체통, 물안개터널, 얼음썰매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열차가 정차하며 낙동강세평하늘길 등 트레킹 길도 조성돼 있다. 올해 한겨울 산타마을은 오는 23일 개장해 내년 2월 18일까지 58일간 운영된다.    낡고 오래된 간이역인 분천역을 산타마을로 조성한 이곳은 지난 2016년 ‘한국 관광의 별’ 창조관광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포항을 방문한다면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을 빼놓을 수 없다.     지역 대표 먹거리인 과메기의 체계적인 연구, 품질관리 및 홍보를 위해 건립된 문화관은 연구센터, 홍보관, 해양관 등과 각종 체험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카페도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경북 8경중 1경인 진남교반과 고모산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자리한 문경 오미자 터널은 어떨까. 평균 온도 14~17도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청정한 실내에 트릭아트, 이벤트홀, 카페, 와인바 등이 조성돼 있다.     이밖에 구미 금오랜드, 경주월드, 상주 경천대랜드, 문경시 사계절 눈썰매장 등을 방문해 자녀와 함께 어릴 적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     영천 보현산 천문대의 밤 풍경. ◆ 겨울축제로의 초대 경북의 겨울은 축제도 풍성하다. 대표적인 해맞이 축제인 포항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이 ‘새 빛,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12. 31~2018. 1. 1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해오름버스킹페스티벌, 송년음악회, 홍보영상물 상영, 2018년 사자성어 발표 등의 전야행사와 미디어파사드 카운트다운 예술불꽃쇼, 시네마 드 포항 희망슈팅 퍼포먼스, 2018 강강수월래 등 자정행사, 대북공연, 신년시낭송, 신년메시지, 해군6전단 축하비행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채화행사 등의 해맞이행사가 펼쳐진다.    특별 부대행사로 해맞이 복떡국 나눔, 소원카드 달기, 포항 버스킹 라디오존, 해맞이 놀이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체험, 아트 프로젝트 등도 계획돼 있다.    오는 22~26일까지 열리는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는 도농 상생과 교류의 한바탕 잔치이다. 상주곶감의 임금님 진상행사를 재현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감 깎기, 곶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농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2012년부터 6회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우수 농촌축제로 지정되기도 했다.  화려한 빛으로 밤을 밝히는 청도 프로방스의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빛축제’는 겨울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연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되는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빛축제’에서는 산타마을과 동화마을 등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특별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미식가 사로잡는 겨울 별미 경북의 대표적인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     포항의 향토식품인 과메기는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청정 해안지역에서 꽁치와 같은 등 푸른 생선으로 만든 수산 건제품을 말한다.     1960년대 청어가 잡히지 않으면서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겨울철 동결, 융해, 건조 등의 숙성 및 발효과정을 거쳐 특유의 맛을 낸다.     포항에서 동해안을 따라 올라가면 울진에 닿는다. 이곳에서는 후포항 뱃사람들이 밤샘작업을 하고 아침 해장국으로 먹던 곰치국을 맛 볼 수 있다.     ‘물곰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한겨울 수건을 목에 걸고 땀을 훔쳐가며 먹는 물곰탕은 추위도 한 순간 잊게 해준다.     울진에 갔다면 붉은 대게탕도 맛봐야 한다. 대게는 겨울부터 초봄이 제철로, 보통 찜으로 많이 먹지만 뜨끈하게 속 풀이를 하고 싶다면 탕으로 먹는 것도 좋다.     얼큰하면서도 게살에서 흘러나온 달큼한 맛이 더해져 국물이 부드럽다. 먹기 좋게 잘라놓은 다리에 젓가락을 넣어 살짝 밀면 게살도 쏙쏙 빠진다.     국물을 넉넉히 부어 밥에 말아먹는 맛도 일품이다.    생선도 좋지만 고기가 당긴다면 한재미나리삼겹살이 유명한 청도로 가보자. 한재미나리는 청도읍 초현리, 음지리, 평양리, 상리 등 남산과 화악산 사이의 계곡을 따라 형성된 마을인 한재에서 생산된다.     남산과 화악산을 잇는 능선에서 남동쪽으로 향하고 있는 계곡이지만 양옆의 산이 낮아 산 그림자를 덮지 않으며 남동쪽으로 향하고 있다. 이 때문에 물이 풍부하고 일조량이 많으며 일교차가 커 미나리 생산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달면서도 매운 미나리는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해독작용을 하고 피를 맑게 해 준다. 한재미나리에 삼겹살을 올려 먹으면 맛도 좋고 몸에도 좋으니 일석이조가 따로 없다.   울릉도 성인봉의 설경. ◆ 겨울산행, 일출여행의 진면목 겨울산행의 진수를 느끼려면 등산애호가들이 찾는 경북의 산이 마침맞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수평선이 절경인 울릉도 성인봉(986.7m)과 기암괴석, 폭포, 계곡, 구미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미 금오산(976m) 등이 대표적이다.     소백산 천문대가 있는 연화봉, 옛 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는 도솔봉, 신라시대 고찰 희방사와 비로사 등 볼거리가 많은 영주 소백산도 있다.     주봉인 비로봉이 해발 1439m인 국립공원이다. 특히 연중 6개월 정도 하얀 눈으로 뒤덮여 있는 비로봉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고 있다.    하늘다리와 육육봉(12봉우리)으로 유명한 봉화 청량산(870m)은 봉우리마다 깎아지른 듯 솟은 기암괴석이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등산 초보자라면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칠곡 팔공산을 추천한다. 입구 주변에 진남문이 있고 산 중턱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가산산성이 시선을 끈다. 겨울에는 모래재, 여리재 등의 입산이 금지되므로 등산코스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추운 날씨 뜨끈한 온천에 몸을 담그면 그야말로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경북에는 유명한 온천도 많으니 겨울여행지로 손색없다. 무색무취한 53℃의 온천수로 온천욕을 즐기기에 적당한 울진 백암온천과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온천인 울진 덕구보양온천, 지하 800m 심층에서 분출하는 영주 소백산 풍기온천, 수질이 부드럽고 온열에 의한 진정작용이 있는 안동 학가산온천 등이 있다.     소나무의 기운이 서린 온천수라는 뜻으로 온천물이 미끈거려 마치 비단을 입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청송 솔기온천과 지하 1008m 암반에서 뿜어져 나오는 천연광천온천수로, 아쿠아테라피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천인 청도 용암 온천도 인기있다.    경북에는 내로라하는 일출명소도 많다.    영양군은 사계절이 아름답지만 겨울 여행지로 특히 각광받는 곳이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산과 계곡이 있고, 특유의 맛과 향을 지닌 다채로운 산나물들이 입맛을 돋운다.     해와 달이 솟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일월(日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일월산은 경북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영양의 대표 명소다.     화창한 날 일월산(1219m) 일자봉에 오르면 동쪽으로 동해와 울릉도가 보인다.     정상부에는 일자봉과 월자봉이 마주보고 있는데, 가장 높은 일자봉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영천의 보현산천문대는 보현산 정상(1124m)에 자리한 대형 천문대로 이곳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의 광경이 깨끗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천문대는 단양 소백산천문대, 대전 전파천문대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천문대의 하나로 꼽힌다.     1.8m 도약망원경과 태양플레어망원경 등의 고가 천체관측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도약망원경은 12㎞ 거리에 떨어져 있는 백 원짜리 동전도 식별 가능한 고성능 망원경이다.     영덕 강구항 남쪽,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삼사 해상공원은 주위의 경치가 아름다워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공원이다.     경북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29t의 경북 대종과 공연장, 식당 등이 20t 규모의 천하제일 화문석과 인공폭포, 동해바다 경관과 어우러져 가족휴양지로 최고다.     이밖에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포항 호미곶, 세계유일의 수중릉 사이로 끝없이 피어오르는 해무가 장관을 이루는 경주 문무대왕릉과 독도 등도 일출명소로 꼽힌다.    경북도 관계자는 “눈꽃이 만발하는 깊어가는 겨울, 훌쩍 떠나고 싶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여진다면 경북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속으로의 힐링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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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12-20
  •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더욱 알차진다
    장성을 대표하는 축제인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의 윤곽이 공개됐다. 장성군은 즐길 거리를 더욱 늘리고 낮은 물론 가을 밤에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를 꾸밀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는 올해로 3회째지만 장성, 나아가 전남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옐로우시티’ 이미지에 걸맞은 자연 그대로의 꽃을 테마로 삼아 누런 용이 살았다는 황룡강의 전설을 입혀 관람객들 호기심을 자극한 게 주효했다. 오는 10월 13~29일 열리는 3회 축제는 더욱 알차졌다. 장성군은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밤이면 빛이 황룡강변을 비출 수 있도록 축제를 연출함으로써 주 ․ 야간으로 즐기는 행사로 꾸밀 방침이다. 장성군은 축제 현장인 황룡강 일원에 ‘역’을 테마로 한 정원들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장성 동화마을역’ ‘장성 문화역’ ‘황룡 꽃가람역’ ‘황금미로역’ ‘다온누리역’ ‘온새미로역’에 각 역의 콘셉트에 맞는 ‘쉼터정원’ ‘포토정원’ 등 다채로운 형태의 정원을 만든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황룡강 일대에 숨겨놓은 여의주를 찾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여의주를 찾아라!’, 축제 관람 후기 등을 SNS에 올리면 아이스크림 쿠폰을 주는 ‘옐로우 즐기기!’, 솜사탕과 팝콘을 무료로 나눠주는 ‘옐로우 나누기!’, 축제 현장 5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선물을 주는 ‘스탬프 랠리’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또 축제장에서 3만원 이상을 사용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선물용 돗자리도 증정한다. 이밖에 일자리 박람회, 노란 꽃길 걷기 여행, 황룡강변 자전거 투어, 옐로우시티배 배드민턴 대회, 희망장성 교육 페스티벌, 어린이 사생대회, 버스킹 공연, 시화전, 백일장, 음악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마련된다. 장성군은 현재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달엔 ‘가고 싶은 옐로우시티! 걷고 싶은 황룡강!'을 슬로건으로 축제를 함께 진행할 재능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노래, 악기 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기 실력을 뽐낼 재능 기부자들이 주 무대와 소공연장 등에서 공연을 벌인다. 자원봉사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무대와 전시부스 운영 보조 역할을 맡아 행사를 지원한다. 장성군은 사회단체와 식품접객업체를 대상으로 푸드 부스에 입점할 업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달 말까지 음식메뉴와 입점 업체를 확정한다. 또 전동차 및 수상꽃자전거 운영 업체와 함께 축제 현장에 마련될 ‘청년마켓’과 ‘플리마켓’에서 농산품, 가공품 등을 판매할 이들을 모집하고 있다. ‘청년마켓’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판매자를 모집하며, 오는 25일까지 판매자와 판매 물품을 확정한다. ‘플리마켓’의 경우 오는 30일까지 판매자를 모집하고 다음달 4일까지 판매 물품을 확정한다.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몰리는 만큼 장성군은 축제 내용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축제 홈페이지도 이달 중으로 개설한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의 가장 중요한 흥행 요소는 뭐니 뭐니 해도 꽃이다. 현재 축제 현장인 황룡강변엔 꽃길이 조성되고 있다. 최근에는 경운 작업과 자갈 고르기 작업을 마치고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씨앗까지 파종을 완료했다. 꽃길 조성 면적은 무려 16만㎡(약 4만8,000평)에 이른다. 장성군은 지난 11일엔 12개 단체에서 16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황룡강변 황미르랜드에 해바라기 종자를 파종했다. 장성군은 올 가을에도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대표 꽃밭인 황미르랜드를 백일홍과 해바라기가 가득한 대규모 꽃단지로 조성한다. 특히 관람객들이 정원 사이사이를 걸으며 꽃의 운치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가미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곳곳에 쉼터도 마련해 관람 편의를 높인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은 물론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차질 없이 준비해 지난 축제를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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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8-16
  • 경북도, 행복증진 사업 지원 팍팍
      경상북도가 올해 31건의 지역행복생활권사업에 222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13개의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하고, 시·군 연계협력사업인 ‘선도사업’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체감형 연계·협력사업인 ‘선도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올해 13개 사업에 88억원(국비 69억원, 지방비 19억원)을 투입한다.    산골철도역사, 지질자원, 호두, 산약초 및 산나물 등 지역의 차별적인 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사업을 비롯해 오지(두메)마을 및 접경지 의료 서비스 연계 등이 대표적이다. 다문화 여성 및 여성유휴인력의 일자리 창출, 사회인 야구장 및 농특산물 판매장, 상하수도 등의 공동 조성 및 활용도 포함된다.    또 2015년부터 시작된 ‘새뜰마을 사업’은 올해 18개 지구에 134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34억원)을 들인다.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농촌 낙후마을이나 도시 달동네(쪽방촌) 등 열악한 주거환경지역을 새롭게 변모시켜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시키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상하수도 설치, 마을안길정비, 재래식화장실 철거 등 생활여건이 개선되면서 적막했던 공동체가 활발한 모습을 되찾고 있다.       실제로 경북 김천시에서 출발한 의료버스가 충북 영동군과 전북 무주군의 산골마을에서 지역민의 건강을 검진했다. 3개 시도의 접경지역이라 의료와 문화의 사각지대였지만 이제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영화 관람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군위 소실마을 어르신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한글을 배우며 쓴 글들을 모아 ‘아직도 꿈이 있다’는 문집을 발간했다. 소실마을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절반을 넘고 소실천으로 인한 상습 침수 등으로 생활여건이 취약했지만 ‘2015년 새뜰마을사업 지구’로 선정된 이후 마을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의성군과 군위군은 지역의 유휴 노동력 중 여성 고령인구들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연계하고 있다.    일자리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원하는 지역 고령여성들에게 농산품 가공기술, 창업, 직업윤리 등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당들’등 일자리 공동체를 활성화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관광과 체험으로 연결하고 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해 도민이 생활에서 체감하는 행복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사업을 잘 관리해 지역주민의 삶에 활력을 높이고 차별 없이 지역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올해 지역행복생활권 신규 사업으로 26건(선도사업 14건, 새뜰마을사업 12건)을 발굴해 공모 신청했다. 선도사업은 1차 서류심사에서 8건의 사업(240억원)이 통과해 최종선정을 기다리고 있고, 새뜰마을사업도 12개(255억원) 지구가 최종선정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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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7
  • 남해군, 멸종위기 2급·천연기념물 제445호 '뜸부기' 보호 추진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천연기념물 제446호 뜸부기 보호에 나섰다 . 군은 23일 관내 농가에 경작 중 논에 둥지를 튼 뜸부기와 알을 발견하면 소중히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뜸부기는 듬복이·듬북이라고도 하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천연기념물 제446호로 지정된 조류이다. 최근 뜸부기가 서식하는 환경은 유기농업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일부 지자체는 뜸부기 쌀을 지역 농산품브랜드로 만들어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뜸부기는 과거 남해군에 고루 분포했으나 논에 둥지를 트는 습성으로 농약과 김 매기 작업에 의한 둥지훼손으로 인해 현재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최근 유기농 농법의 확산과 자연환경 개선노력으로 설천면 동비마을과 서면 일원에 어렵게나마 개체 수가 확인되고 있는 실정이다. 뜸부기는 논에서 벼 포기를 모아 둥지를 트는 습성이 있으며 6∼7월 여름철 알을 낳는데 그 모양과 크기가 메추리알과 흡사하다. 뜸부기는 논에 둥지를 만들지만 그로 인한 농가 피해는 극히 적으며 뜸부기 둥지 하나당 대략 벼 5∼6포기 정도의 피해가 발생한다. 군은 뜸부기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으로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면 즉각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뜸부기 보호로 인한 피해를 겪은 농민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환경녹지과(055-860-3252)로 연락하면 간단하게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만약 뜸부기의 둥지를 훼손하거나 뜸부기를 포획 또는 살생할 경우 관계 법령에 의해 처벌받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관내 농가에서 장차 청정 남해의 상징이 될 뜸부기를 보호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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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4
  • 김종태 국회의원, 통일한국과 상주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상주)이 지난 2월 27일 오후 2시 상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상주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한국과 상주발전」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먼저 상주시민들께 큰절을 드리며 시작한 김종태 국회의원은 통일한국을 앞둔 이 시기에 상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이를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현안들을 설명하였다. 특히 김종태 국회의원은 40여 년간의 군 생활과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및 새누리당 외교통일·국방·정보정책조정위원회 간사 등을 통해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의 움직임과 북한 내부 사정을 설명하며 통일의 도래를 예측하는 한편, 통일한국 시대에 국가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상주시의 가능성과 이를 위해 김종태 국회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복안 등을 설명하며 상주발전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날 진행된 「통일한국과 상주발전 토론회」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통일은 언제, 어떻게 올 것인가?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대박론 제시하고 이를 국정운영의 모토로 삼고 있으며,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또한 머지않아 북한 핵 문제 해결과 정권 붕괴를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최근 불고 있는 통일담론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의 움직임은 여러모로 1940년대 일제로부터 대한민국이 독립하던 시기와 비슷하다. 우리나라의 독립은 선조들의 독립투쟁 속에, 미국이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등장해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하는 촉매제가 더해져 갑작스럽게 맞이하였다. 앞선 역사처럼 통일도 북한의 핵을 제거한다면 김정은 정권의 붕괴를 불러와 부지불식간 찾아 올 것이다. 특히 북한의 핵무기가 소형화가 된다면 일본은 물론 미국 본토까지 타격이 가능해져 동아시아 주변국의 핵무장론이 등장할 것이다. 이를 막고자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한 핵의 제거를 위해 금융, 식량, 에너지 원조 등을 차단하게 되고, 고립된 북한정권은 내부 결속이 급속도로 와해될 것이며, 바로 이때 통일이 찾아 올 것이다. △ 통일을 위한 상주발전 준비  - 상주의 현 상황과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예기치 않은 시기와 방법으로 올 통일을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북한의 국가기간산업 부족으로 통일 후 대한민국의 중심은 여전히 남한이 될 것이다. 그리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인구와 값비싼 땅값으로 인해 산업단지 유치가 어려움에 따라 교통여건이 편리한 충청도와 경상도가 국가중심도시로 부상할 것이다. 특히 통일 전에는 모든 물동량이 항구를 통해 전세계로 움직였다면 통일 후에는 철도가 중심축이 될 것이다. 철도의 중요성은 상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원래 경부선은 공주와 상주를 지나는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지역민들의 반대로 천안과 대전을 경유하는 것으로 추진되었다. 그 결과 상주와 대전은 1931년 인구 2만여명으로 나란히 읍으로 승격되었으나, 2015년 현재 상주의 인구는 10만여 명에 불과한 반면 대전은 15배나 많은 150만여 명 인구의 광역시가 되었다. 이처럼 지역주민들이 국가기간산업 철도 유치를 거부하여 상주와 공주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었고, 지역발전은 요원해 졌다. 따라서 통일한국 시대 물류수송의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상주시민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전국토를 연결하는 철도, 고속도로, 항공망 등의 구축이 필요하다. 다행히 현재 상주에는 동서남북 4개 축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양평~상주~창원 중부내륙고속도로, 춘천~상주~부산 중앙고속도로, 당진~상주~영덕 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가 운행 또는 건설 중에 있어 전국 2시간대권역을 형성하였다. 하지만 부산항의 대규모 화물수송과 상주의 우수한 농산품, 관광객 수송을 위해서는 내륙고속철도가 필요하다. 현재 고속철도는 수서~문경을 오가는 중부내륙고속철도가 공사 중이며, 김천~거제 구간의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런데 중부와 남부 내륙고속철도의 가교지점인 ‘문경~상주~김천’ 구간은 지난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포함되었지만, 정치권의 관심부족으로 2011년 수립된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제외되었다. 이로 인해 상주는 육지안의 섬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지난 ’12년 김종태 국회의원은 당선되면서부터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 내륙고속철도포럼’을 만들고 감사로 활동하며 기재부, 국토부, 철도시설공단 등과 협조하여 상주의 고속철도 시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최근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15년 상반기 중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문경~상주~김천 구간이 포함될 것이라는 국토부의 입장이 전해져 상주 고속철도시대가 머지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 상주의 농업과 상주발전 상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상주농업이 발전해야 하고, 상주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령화된 농촌에 젊은이들이 찾아와 농사를 지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농업기반시설 현대화가 필수이다. 물이 부족한 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하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과 노후 저수지와 수로의 시설을 보강하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그리고 습지 논과 상습침수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로 등을 설치하는 ‘배수개선사업’, 기계화 영농의 기반여건을 조성하는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등 영농환경을 개선해 젊은층의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곶감, 한우, 쌀, 오이, 포도, 배, 사과, 양봉 등 우수 농산품이 많은 상주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가격변화와 생산량을 예측한 탄력적 영농과 상주 기후에 최적합한 우량 종자개발 등을 연구하기 위한 농업 R&D연구소 설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그동안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촌진흥청장, 산림청장,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의 상주 농업현장 방문을 추진하여 관계자들에게 열악한 상주의 실정을 알리고, 농업기반시설 구축과 포도, 감 등의 농업 R&D 연구소 설치를 강력히 촉구하여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는 결실을 맺었다. 나아가 FTA와 농산품 시장개방의 위기를 호기로 삼을 상주 농산품의 對중국 수출 활성화를 시도해야 한다. 지금 중국의 식습관은 고급화가 추세인 만큼 상주의 명품 농산물의 중국 수출을 활성화하여 안정적 소비처를 확보하는 것이다. 상주는 4축의 고속도로와 향후 건설될 내륙고속철도가 갖춰진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농산물 집하·가공단지 조성이 용이하다. 더욱이 최근 인근에 국제공항 건설의 움직임이 더해져 상주는 對중국 수출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 아울러 과거 생산과 판매만 하던 농업에서 탈피해 이제는 문화·관광산업이 병행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시도해야 한다. 상주는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로서 낙동강과 속리산, 넓은 평야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사벌국과 가야, 신라가 융성했던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곳이다. 또한 전국 2시간대 생활권역으로 관광객 유치에 용이하다. 명품 농산물의 생산(1차)과 가공(2차) 그리고 문화·체험·관광 서비스(3차) 등 상주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복합적으로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이야말로 앞으로 우리 상주농업을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 상주발전의 선결과제, 낙동강사격장 이전 상주는 그동안 낙동강사격장으로 인해 지난 60여 년간 경북도청 및 혁신도시, 경마장 유치에 번번이 실패하였고, 또한 전투기 비행과 사격소음으로 인근지역 마을주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어왔다. 통일한국의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낙동강사격장 이전은 필수다. 앞서 언급한 관광산업 육성, 물류 수송, 대규모 수출단지 및 국제공항 건설 등은 전투기가 하루에도 수차례 사격장 상공을 비행하는 현재와 같은 여건 속에서는 실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12년 김종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부터 낙동강사격장 이전에 총력을 기울여 왔고, 드디어 그 결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최근 국방부장관과 공군참모총장과의 협의를 통해 낙동강사격장 이전에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 이에 현재 국방부에서는 이전을 전제로 한 실무검토단(가칭) 편성 중에 있으며, 향후 실무검토단에서 이전을 전제로 대체지 선정 등 세부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머지않아 낙동강사격장이 이전하게 된다면 낙동강 일대는 상주의 대표적 관광명소가 될 것이며, 사격장 부지에 수출가공 단지 및 박근혜 대통령 대선공약 사항인 ‘물산업 핵심 부품·소재 연구개발센터’ 단지를 조성하여 관광과 산업이 모두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상주를 만들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의 마무리로 김종태 국회의원은 “통일한국과 상주발전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이유는 평소 제가 가진 통일에 대한 생각과 상주발전 계획을 시민 여러분께 알리고,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이다”라고 말하며, 이어 “내륙고속철도 유치, 낙동강사격장 이전, 관광단지 개발, 농산품 對중국 수출, 농업기반시설 확충 등 통일한국을 앞두고 상주가 다시금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다. 이러한 현안들은 국회의원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이뤄낼 수 없고, 상주시청, 시의회, 경북도, 그리고 상주시민 모두가 힘을 합쳤을 때에만 가능하다”며 상주시민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또한 김종태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상주시민의 이해와 화합을 바탕으로 통일한국과 상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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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 산림청, ‘제3회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및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개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11월 2일 지리산둘레길 함양구간에서 단풍이 초절정기를 맞는 11월의 첫째주말에 지리산둘레길을 걷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과 제3회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둘레길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조성한 총 거리 274㎞의 장거리 트레일로 전라북도 남원시(46㎞), 전라남도 구례군(77㎞), 경상남도 함양군(23㎞)․산청군(60㎞)․하동군(68㎞) 등 3개도 5개시․군(20개읍․면) 117개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길이다. 이번 걷기축제가 개최되는 함양군지역 금계~동강구간은 2008년에 개통하였으며, 본 걷기행사는 지리산둘레길 함양안내소에서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걷기구간인 의중마을~벽송사~장재동~용유담 등을 걷는 완주구간(9㎞)과 한나절 구간(5㎞)으로 나누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산악회, 한국등산연합회, 대한산악구조협회, 숲길체험지도사협회 등 산악단체 회원 600여명, 인터넷을 통하여 모집한 시민 500여명과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의 원어민 강사 30여명도 함께 참가하여 지리산둘레길을 직접 체험하여 우리나라 산행문화를 체험하고 알릴기회를 제공한다. 걷기에 딱 좋은 단풍의 계절 가을, 그리고 나를 돌아보는 이 가을,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걸으면서 나무와 숲과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길동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소원나무, 목공예체험, 산상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지역 농산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범권 산림이용국장은 우리나라 숲길을 대표하는 지리산둘레길에서 매년 다양한 테마의 걷기축제를 정례화 하여 건전한 도보문화 확산과 바람직한 산행문화를 선도하고 마을 주민과 상생하는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는 둘레길 주변 5개 시군을 순환하면서 개최하며 제1회 행사는 2011년에 구례에서, 제2회 행사는 2012년에 하동에서, 이번에는 함양에서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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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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