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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용자원연구소, 지리산권역 약용 유전자원연구 박차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약용자원연구소는 서부 경남권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약초를 농업생산현장에 적용 가능하도록 선발해 우수하고 새로운 식물자원으로 육성하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업생명자원관리 기관으로 지정된 약용자원연구소는 약용식물자원 자생지 및 국내 재배지로부터 우수한 형질을 가진 자원을 수집해 식물학적 특성과 가치를 평가하여 우수 개체를 보존 관리하고 있다. 최근까지 약용자원연구소에 수집되어 보존관리 되고 있는 유전자원은 전시 시험포, 수집포, 증식포 등 약 141종 500여 점으로 전국의 많은 약초농가와 도내 학교 학생들의 견학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이 유전자원들은 자생 약용식물의 홍보를 위한 현장감 있는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새로운 기능성 유전자원 발굴 및 유망 신 소득 작물 개발을 위한 연구기반이 되고 있다. 약용자원연구소는 보존 관리된 유전자원을 바탕으로 재배법 개발을 통한 관상용 우수 약초를 선발함으로써 재배 가치를 높여 지역특화 작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업유전자원’은 현재는 물론 미래의 식량생산과 국가의 부를 창출하기 위해 활용되는 유전재료로서 인류에게 보존가치가 있는 식물, 동물, 미생물을 모두 포괄하는 뜻이다. 2016년에 품종 등록한 감국 ‘원향’ 품종은 약용자원연구소에서 농업유전자원으로 재배 가치를 높인 것으로 약용뿐만 아니라 경관용으로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어 분양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 최경락 박사는 “최근 기후변화와 극심한 환경파괴에 따른 근연 야생종이 소멸되고 육성품종의 재배면적 확대로 인해 유용한 재래종이 소멸되는 등 생물 다양성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들의 확보와 보존 및 지속적 활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영호 도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장은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와 연계해 유전자원 수집보존 중장기 계획을 세워 전국 및 세계 각지로부터 약용식물의 다양한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집활동은 물론 수집된 유전자원의 특성과 성분을 분석, 검정, 약용 유전자원의 특성을 D/B화해 이용 가능한 상태로 보관하고, 신품종 육성에도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09
  • [인터뷰]상주시! 내실있는 행정 빛을 발하다.
    김정일 상주시 부시장은 작년 7월에 부임한 후 지역의 안정적인 백년대계를 위해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건설의 주춧돌을 놓는 데 주력하여 왔다. 특히 경북도청 산림환경자원국장으로 재직시 갖춘 산림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으로 상주시 산림행정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취임하고 얼마되지 않아 전국적으로 발생한 조류인플우엔자에 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상주시로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중심의 시가지 도로구조를 개편하여 범시민 삶의 질향상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또한 신낙동강 시대를 선도할 관광벨트 구축과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되는 농촌건설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일 상주시 부시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Q. 상주시에서는 2015년 행정자치부 주관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와  2016년도 경상북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저력은 무엇인지요? A. 이정백 상주시장은 산림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녹지 및 도시경관 창출과 시민들의 휴식공간 조성사업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시 전공직자는 임업소득 증대를 위해 열심히 뛰었고 또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이루어 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시는 백두대간 최고의 절경인 속리산 문장대와 호국보훈의 성지인 백화산 등 많은 산림 관광자원이 있고 갑장산, 나각산, 비룡산 등에 등산로가 잘 갖추어져 이를 활용한 임가 소득증대와 관광자원화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든 것같습니다. Q. 상주곶감은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2017년 곶감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시책은 무엇입니까? A. 곶감건조장, 저온․냉동창고, 박피기 지원 등 곶감생산기반 조성 사업에 2,137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생산, 가공, 저장, 유통시설의 현대화와 품질고급화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임가 소득증대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생산기반시설이 열악한 곶감 생산농가를 위하여 방앗간 제도를 신설하고 거점 방앗간에 세트시스템을 지원하여 소득증대와 곶감말랭이를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이는 최근 수요층이 급증하고 있는 곶감 말랭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균일한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품질고급화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Q. 2016년에 상주시에서는 산림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2017년에 상주시의 주요 투자 사업을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A. 우리시는 조림사업 77ha, 숲가꾸기 사업 2,300ha를 시행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명품숲을 조성하고 우량목재 생산을 통한 산림소득을 증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체험관, 전시실, 작업장, 교육시설을 완비한 목재문화체험장 12,838㎡을 조성하고 백두대간의 산림생물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활용을 선도할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백두대간 문장대 오토캠핑장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많은 관광객과 교육생을 유치해 나가겠습니다. 백두대간 산림자원을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건조기, 관리기, 냉동창고, 저온저장고, 선별기, 세척기 등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사업에도 1,214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한 장미동산 및 경관 조성, 산책로 등 편익시설을 갖춘 함창 명주테마파크 주변 경관 숲을 조성하여 함창 명주테마박물관, 명주테마파크, 지역곤충자원 산업화 지원센터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주민들뿐만아니라 관광객들의 산림휴식과 건강 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도심과 인접한 녹지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확보하고 2018년 제56회 경북도민체전에 대비하여 시가지 가로수와 꽃길을 조성해 녹색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 상주시는 “산림녹지산업을 미래 새로운 신성장 소득원으로 발굴하여 지역경제가 활력이 넘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Q. 경상북도를 비롯한 상주시는 AI청정지역인데요 원천차단을 위해 어떤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는지요? A. 전국 최대 육계를 사육하는 우리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원천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금년 1월 4일부터 매일 아침 8시 30분 상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읍면동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말과 설연휴에도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AI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육계 반출‧입 농가에  All-In, All-Out(동일 연령 가금류 일제 입식‧출하)를 반드시 이행하고, 가금류 농가 자체 방역소독 철저, 지역별 지정 공무원 현장 예찰활동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AI 발생이 없는 우리시는 100수 미만 소규모 농가에 대한 자가소비 권장과 매수 예방도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3개소의 거점소독 방역초소(남상주 IC, 북상주 IC, 모서면 호음리 도경계)와 7개소의 산란계 및 메추리 사육농가에 방역초소를 설치하여 민관 합동으로 이동차량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상주시 지역의 가금류 사육농가는 육계 71호(353만5천수), 산란계 7호(7만수), 메추리와 거위 3호(28만수) 등 총 81호(388만5천여수)가 있습니다. Q. 상주시에서는 작년부터 시민과 함께 문화가 있는 선진 시가지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오고 있는데 그간 추진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요. A. 우리시에서는 2016년 하반기부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가지 구조개선 사업과 질서의식 함양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46,722가구에 50,569대(화물차 포함)의 차량이 등록되어 가구당 1,08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으로, 출퇴근 시간, 장날, 각종행사시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 교통혼잡의 주요 원인입니다. 이와 같이 차량의 지속적 증가로 발생하는 시가지 주·정차난, 교통정체, 무질서 심화, 도심미관 훼손 등 시가지 구조적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실정으로 이에 우리 상주에서는 2016년 7월 시가지 구조개선 및 질서의식 함양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주 계획대비 실적을 점검하는 등 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민질서의식 함양을 위해 시민의식 선진화와 ‘10분거리 걷기 운동’ 생활화를 추진면서 시민의식 선진화 교육을 확대하는 등 시민 질서의식을 확립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뿐만아니라 주차난해소와 시민건강을 위한 ‘범시민 10분거리 걷기 운동’ 캠페인을 건강생활실천운동과 병행·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각종 프로그램과 연계한 홍보교육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가지 구조개선을 위한 주차장 확보, 통행체계 구조개편,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 문화조성과 자전거도로 정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교통체증의 주요 원인인 도심지역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북천둔치 등 대형 주차장 시설 2~3개소를 2017년까지 설치하고자 하며, 노상주차장 3개구간(버스터미널~복룡지하차도, 버스터미널~오아시스, 시청사거리~후천교)에 주차면 472면을 개설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을 위하여 62개 버스노선 개편과 순환버스 도입에 대한 연구용역 중이며, 향후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자전거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도 연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현장조사결과 시급한 정비가 요구되는 도심지역 5개소(동아아파트~상주고등학교, 복룡지하도~화개교, 중앙공원~적십자병원, 오아시스~풍물거리, 중앙공원~상주임업사) 3.3km 구간은 우선적으로 정비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Q. 상주는 낙동강 어원의 고장이며 신도청 배후도시입니다.  낙동강 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요 낙동강 관광지를 어떻게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까? A. 우리시는 신 낙동강시대 관광 중심도시로서의 낙동강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먼저, 낙동강 700리중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경천대를 비롯해 이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상주박물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이 있어 여유로운 관광과 함께 낙동강의 생태자원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승마와 자전거 라이딩, 패러글라이딩, 수상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관광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상주시는 낙동강 경천섬 일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과 강을 함께 즐길 대한민국 제일의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은 낙동강 주변의 생태, 문화자원을 이용한 자전거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상주의 지역브랜드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상주보 수상레저센터는 현재 준공되어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등 다양한 무동력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빅마블, 플라이피쉬, 제트스키 등 동력을 이용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오토캠핑장, 일반캠핑장, 카라반 등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춘 낙동강 캠핑장, 주막촌과 객주촌, 낙동강 회상나루의 새로운 해석과 재현을 통해 설치된 낙동강 회상나루 관광지, 경천섬과 회상나루관광지를 연결하는 보도현수교를 통해 낙동강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경천섬 일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해 낙동강 강변 물놀이장 등을 조성하여 국민 여가수요에 부응하고 낙동강 주변의 천혜 자연환경과 상주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문 연구·전시·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전국 제일의 생태휴양도시로서 신도청을 연결하는 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Q. 상주는 국내최대의 농업중심도시라고 합니다. 명성에 걸맞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어떤 농업시책을 추진하고 있는지요? A. 농업전문 CEO 15명과 미래 청년농업인 838명을 육성할 계획이며 농업경영과 농기계 교육으로 정예농업인을 육성하고 귀농·귀촌의 안정적 유치를 위한 귀농귀촌 어울림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할뿐만아니라 주택수리비 등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선진 영농기술 보급, 농업의 6차산업화로 소득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FTA보전 직불금 등 6개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하여 농업경영 안정시스템을 강화하고 과수생산력 강화, 하이테크 원예전문 생산단지 1개소 육성, 상주 명품화 사업 등 농업경쟁력 강화 정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글로벌 농업을 육성하여 세계속의 으뜸 상주농산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과학영농을 기반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 하고, 쌀생산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며, 시설현대화와 농업생산기반시설 확대, 친환경 농업 육성 등으로 농업소득안전망을 구축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으로 상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Q. 상주시민들에게 마무리 인사말씀 부탁합니다.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우리 상주시를 신 낙동강시대의 관광 선도 도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경상도와 낙동강의 이름을 낳은 역사․문화 도시로 육성하여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시정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일이라면, 누구와도 가슴과 머리를 맞대겠으며, 시민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는데도 정성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역발전의 염원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겸허한 자세로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2-09
  • 2017년 행복 안동을 향한 건설 로드맵 설정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7년 정유년에도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해 건설 로드맵을 설정하고 건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총사업비 202.37억원으로 농로포장, 마을안길 및 세천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631건의 세부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자체 측량 설계반을 조기 가동해 농번기 전에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측량․설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 및 타 기관에서 시행하는 도로분야 사업으로는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이다. 올해 7,080억원을 들여 턴키공사 구간(6공구)과 이 밖에 구간(5, 7, 8공구)에 대해서도 편입부지 용지보상을 포함해 전 구간에 걸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포항(기계)~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는 사업비 217억원을 투입, 실시설계용역 등을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기계 ~ 안동4공구(임하면 오대리 ~ 길안면 동안동IC간) 공사는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하고 있다. 안동~영덕간 국도선형개량공사는 사업비 110억원, 국도대체 우회도로(용상~교리 교차로) 건설에 100억원을 투입해 용지보상 및 공사가 추진된다. 아울러 국도35호선 서지1지구 등 2개소 위험도로 개량공사는 올해 사업비 15억원, 내년 65억원을 투입해 2018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토지보상과 함께 공사를 시행한다. 이 밖에도 와룡 ~ 법전간 국도35호선 국도선형개량공사는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3개소로 분리 발주해 지점별 선형개량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고, 예안~청기간 지방도920호선 도로 확․포장공사는 사업비 20억으로 토지보상 후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지역현안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도로사업으로는 풍산 수곡도로(리도 203호선) 도로확포장 등 3개소 1.8㎞에 사업비 7억원을 들여 확포장을 추진하고, 군도․농어촌도로는 남후~일직(군도 6호선) 등 16개 노선 10.9㎞에 사업비 65억원을 들여 도로확포장을 할 예정이다.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유지관리사업에 사업비 33.5억원을, 노후교량 보수․보강사업에 6.5억원을 들여 도로 보수 및 시설물유지관리, 도로제설 장비 및 장비 확보, 노후도로 포장덧씌우기, 노후교량 보수를 예정이다.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총사업비 48.82억원을 들여 13개소의 용배수로 및 양수장 정비, 농사용 암반관정 개발, 저수지 자동수위 측정장치 설치 등의 사업을 할 예정이다. 또, 사업비 1억원으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하고, 밭기반정비사업은 예안면 태곡리 1개소에 3.75억원, 소규모 용수개발사업은 녹전면 신평저수지 건설에 1.06억원,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북후면 연곡리 개밀지구에 11.04억원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은 2017년 대상지구인 와룡 지내(모사골)~주계(인두루) 농로확포장공사 등 6개소 3.65㎞에 총사업비 16.57억원으로 농로확포장 및 하수도시설공사가 추진된다. 그리고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일직면 운산리, 조탑리 등 6개리에서 34.47억원으로 마을회관 신축, 복지회관 리모델링, 몽실공원 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되는 구담지역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올해 23.18억원의 사업비로 하수도정비공사, 슬레이트지붕개량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건설과 관계자는 “2017년도에도 행복 안동 건설, 북부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건설 로드맵을 설정하여 신규사업 발굴 및 계속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1-17
  • 대구 미래 먹거리 산업의 활로, 규제개혁에서 찾는다
    대구시의 규제개혁 성공사례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대구시민들에게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있다. #1. 전국 최초로 지역축제에서 수제맥주 판매를 합법화 시켰습니다. 작년 7월,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 한여름의 열대야를 한방에 날려버릴 기세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었다. 그러나, “치킨은 다양한데 맥주는 캔맥주밖에 없네요. 시원한 생맥주는 없나요?” 라는 물음에 축제담당자들의 가슴은 콩알만해졌다. 주세법 등 관련 규정상 지역축제에서는 ‘가정용 캔맥주’ 만 판매 가능했기 때문이다. 다양한 맥주를 판매하지 못해서 고민하던 담당자의 이야기를 듣고 대구시 규제개혁추진단이 중심이 되어 관계법령인「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검토한 결과, 지역축제에서 지자체장이 자체적으로 시설기준을 정하여 식품접객업 신고를 받으면 합법적으로 영업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 가지, 식품접객업 영업신고를 한 업자가 관할 세무서장에게 주류판매 신고를 한 경우 주류판매업 면허를 받은 것으로 보는 주세법 조항을 이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가 남아 있었다. 주류판매 관련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 및 국세청에 법적용의 적합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함은 물론, 이러한 규제개혁을 통해 한편으론 빈약한 콘텐츠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지역축제가 질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고 수차례 방문하여 설득한 결과, 생맥주는 물론 소규모 맥주제조자가 생산한 맥주(수제맥주)도 판매할 수 있다는 공식적 회신을 받게 되었다. 국세청의 답변을 받은 규제개혁추진단은 곧장 축제 개최장소를 관할하는 달서구청을 방문하여 축제개최 시 영업신고를 위한 시설기준에 관한 규정(조례나 규칙)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으며, 또한, 축제 담당부서인 농산유통과는 물론, 식품관리과, 공원녹지과, 달서구 위생과, 달서구 건축과, 두류공원 관리사무소, 문화예술회관 그리고 축제행사를 위임받아 실제로 축제를 집행하는 (사)한국치맥산업협회와의 수차례에 걸친 합동회의와 의견조율을 거쳐 치맥축제에서의 생맥주와 수제맥주 판매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이는 국내최초로 지역 축제 현장에서 주류판매가 합법화된 사례로써 한해 700여개가 개최되고 있는 다른 지역축제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규제혁신을 통해 다양한 맥주를 원하는 시민들과 맥주마니아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줌은 물론,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독일의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와 같은 세계적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2. 전국 최초로 식품접객업소의 옥상영업을 허용했습니다. 작년 말부터 옥상이나 테라스 등 본인의 영업점 소유의 짜투리 공간에서도 외국처럼 테이블과 의자를 놓고 영업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구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에 규제개혁추진단이 현장조사를 해보았더니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구시 유명 유원지나 음식골목에서는 이미 수 십군데 업소에서 테라스나 옥상 등에 식탁, 의자, 파라솔 등을 설치하여 음식을 제공하고 있었고, 개업예정인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처음부터 옥외영업을 염두에 두고 영업장 구조를 변경하는 곳도 상당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어서 ‘기초단체장이 장소와 시설기준을 조례나 규칙으로 정할 경우 옥외영업이 가능’토록 하였고, 관련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이의 활성화를 위해「식품접객업 옥외영업 시설기준 가이드라인」까지 제정하여 배포해 놓은 상태였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근거한 옥외영업을 조례나 규칙으로 제정한 구․군이 하나도 없었다는 사실이다. 이는 대구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제정 사례가 거의 없었다. 이는 옥외영업이 허용될 경우 현실적으로 발생 가능한 소음․냄새․쓰레기 등 각종 민원을 우려하여 주저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제개혁추진단은 식품접객업소의 옥외영업 활성화가 업주나 시민들의 만족을 증진시키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구․군을 상대로 옥외영업에 대한 규제개혁의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옥외영업 허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장담당자와 소통하면서 해결책을 도출하여 구․군에 전파하였다. 이러한 규제개혁 추진단과 구․군의 협력은 작년 연말부터 결실을 보게 되었다. 대구시 최초로 달성군이「식품접객업의 시설기준 적용특례에 관한 규칙」을 제정했고, 곧이어 동구도 「식품접객업 옥외영업 시설기준에 관한 규칙」을 제정했다. 올해 들어서는 수성구도 수성유원지 일대를 옥외영업 허용대상지로 지정하면서 옥외영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전국 최초로 옥상까지 확대하는「대구광역시 수성구 식품접객업 옥외영업 시설기준 적용특례 고시」를 4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뒤질세라 중구도 전국에서는 극히 드물게 대도시 중심지인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공평네거리~봉산육거리에 걸치는 동성로 일원 중심상업지역을 허용대상으로 하는「식품접객업 옥외영업 고시」를 4월 1일부터 시행함으로써 향후 대구 거리풍경의 획기적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성구의 경우 수성유원지 일대를 대상지역으로 허용하면서  전국 최초로 옥외영업장 공간을 옥상까지 확대함은 물론, 이 일대의 옥상정비효과와 이곳을 지나는 하늘열차(Sky Rail, 도시철도 3호선)에서 바라보는 수성못 일대의 풍경이 대구의 ‘명품볼거리’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3. 전국 최초로 저수지에 오리배 등 야간운행이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아니, 분명히 법에는 가능하다고 해서 선박하고 안전장비를 다 구입했더니 이제와서 내부지침상 안된다고 허가해 줄 수 없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대구의 명물인 수성못에서 오리배 영업을 하던 박00 사장은 상위법인 「유선 및 도선 사업법」을 믿고 야간영업용 유람선 2대 등을 구입하였으나 막상 영업허가를 받으려니 수성못 소유주인 한국농어촌공사의 내부지침은 야간영업을 불허하고 있었다. 소식을 접한 규제개혁추진단이 조사해보니 실제로 상위법인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의하면 야간운항에 필요한 조명시설 등 안전운항시설과 장비를 갖추면 일몰 후에도 유·도선의 야간운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법에 어긋나게 만들어진 한국농어촌공사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목적외 사용 지침’ 별지 제16호 서식인「수면의 유·도선업 임대차 표준계약서」에 유선운행을 일출 후부터 일몰 전 까지로 제한한 규정을 법령에 적합하게 개정하는 규제개선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지난해 5월부터 대구시 규제개혁추진단과 수성구청 규제개혁부서는 협업으로 수서못 관리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를 방문하여 지침 개정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수성못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신문고에 규제개선을 건의하여 농림축산식품부로 부터 저수지의 야간운항을 금지하는 농어촌공사 표준계약서 개정 방안을 검토 하겠다는 수용의견을 9월에 회신 받았다. 유람선의 안전운행을 위해 ‘유선 야간운행 안전관리 계획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고, 지침 개정안에 기존 계약체결한 사업자도 소급 적용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출하여 마침내 금년 2월, 지침 개정이 확정되어 수성못에 유람선 야간운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규제개선으로 수성못은 일일 이용객 200명 정도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연간 10억원 이상 운행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의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저수지에서 야간운행이 가능해져서 전국적 新 야경문화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 대구의 미래 먹거리도 규제개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2015년 하반기에 중앙정부는 지방에 창조경제를 확산시키고, 미래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전략산업을 시‧도별로 2개씩 선정하여 이와 관련된 업종 등 핵심규제를 해당지역에 한정하여 과감하게 철폐하는 ‘규제프리존’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구시는 ‘IoT(사물인터넷)기반 웰니스산업’과 ‘자율주행자동차’가 선정되었으며, 이 두 가지 미래 먹거리산업의 발전에 장애가 되는 핵심규제 수십여 개를 발굴하여 중앙정부에 개선을 건의하여, 올해 4월 27일 대구에서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제5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그 첫 열매를 거둘 수 있었다. ‘폐인체지방의 바이오소재 가공용 재활용 분류허용’과 ‘실외후사경 대체시스템의 허용’이 바로 그것. 메디칸(주)와 대구시가 공동 발굴한 규제개혁 안건인 ‘폐인체지방의 바이오소재 가공용 재활용 분류허용’은 지방흡입 시술시 발생하는 인체지방 1kg에서 화상․창상용 인공피부, 휴먼 콜라겐 등의 바이오 소재로 사용되는 세포외기질 3,000mg(15만 달러어치)과 콜라겐 120mg(2만 4천 달러어치) 등 17만 4천 달러(한화 약 2억 원)어치를 생산할 수 있지만 단순의료폐기물로 분류되어 버려지고 있는 것을 ‘태반’처럼 재활용이 가능한 의료폐기물로 분류토록 환경부, 식약처 등이 관련규정을 개정키로 약속함으로써 연간 버려지는 폐인체지방 100톤(100,000kg)에서 인공피부 원료 및 콜라겐 등 20조 원 어치의 부가가치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에스엘(주)와 대구시가 발굴하여 제안한 ‘실외후사경 대체시스템의 허용’은 자동차 실외후사경(사이드미러) 없이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와 모니터로 자동차 측후방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의 운행을 합법화 시키는 것으로써 선진국에서는 이미 규제완화를 실시 중인 사항이다. 에스엘(주)를 포함한 상당수 국내 자동차 부품회사들은 실외후사경 대체 시스템 개발완료단계에 있었으나 현행법에 가로막혀 상품화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담당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이날 회의에서 관련 규정을 ’16년 12월까지 개정하기로 약속함으로써 향후 이를 통해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축소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실외 후사경 제거에 의한 연비개선으로 환경보호 효과도 있으며 카메라와 모니터 관련 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 대구 재창조의 key는 규제개혁에 있습니다. 앞으로 대구시 규제개혁추진단은 신성장산업에 대한 규제뿐만 아니라 ‘생활 속 불편’ 규제까지 규제의 범위를 확장시켜 시민과 기업이 모두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국무조정실이나 행자부와 함께 규제개혁 토론회 등을 공동개최하여 정부와 협업하는 효율적인 규제개혁이 되도록 하며, 관련규정이나 선례가 없을 경우 관행적으로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공무원의 소극적 자세인 이른바 행태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행태규제 교육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우리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축제에 주류판매가 합법화 되도록 하고, 식품접객업소의 옥상영업을 허용하는 등 이제까지 쉽게 해결하기 어려웠던 규제에 대해 발로 뛰면서 끝까지 물고 늘어져 해결해 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선 현장에서는 각종 규제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면서, “대구 재창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장애가 되는 각종 규제개혁을 최우선 역점시책을 삼고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충고,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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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7
  • 봉화군 박노욱 군수 내년 군정방향 밝혀
    박노욱 경북 봉화군수는 20일 제194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다음해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 군수는 세계 경제의 저성장 장기화가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모범적인 도농생활권 구성, 파리장서비 건립을 비롯한 귀중한 문화유산을 발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생산기반을 확충, 전통시장환경정비사업 실시, 성공적인 봉화은어송이 양대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백두대간 협곡열차 운행,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 3대문화권사업,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지방상수도시설 확충 등 지역 균형발전으로 지역활성화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결과 올해 경북도 농정시책평가 대상, 2014년 FTA기금 과수분야 연차평가 7년 연속 최우수, 민선5기 전국 자치단체장 공약이행율 평가 대상, 지역발전사업 3년 연속 최우수, 대한민국 경영대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 군수는 다음해 군정운영의 7대 발전전략으로 ▶수목원 주변개발과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산림휴양 수요 대처 ▶글로벌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꿈이 있는 희망찬 부자농촌 건설 ▶차별화된 문화관광 자원개발과 전통이 살아 있는 품격 있는 고장 조성 ▶섬김과 나눔의 복지행정 실현으로 군민이 행복한 봉화 실현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과 지역 균형 개발 ▶지역경제활성화의 기반조성으로 다함께 잘 사는 봉화건설 ▶창조적인 교육지원과 소통과 협력의 열린 군정 추진 등을 중점 추진한다.  군은 다음해 군정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편성한 예산규모는  2880억원이고 이중 일반회계는 국.도비 878억원을 확보해 2643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37억원으로 편성했다. 박노욱 군수는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합리적 재원배분으로 재정지출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고민해 예산을 편성했으며 다음해 지역현안사업이 차칠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 의회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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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4
  • 대구시,‘식물공장’거점도시로 첫발 내디뎌!
    최근 인구증대, 에너지 자원 고갈, 토양의 황폐화 등으로 인한 농업생산의 정체화가 가속됨에 따라 안정적인 식량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 해결 방법으로 주로 태양광과 인공광을 병용한 시설 내에서 작물의 재배환경을 조절하여 연중 지속적인 계획생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식물공장’ 관련 산업육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 중심으로 식물공장 연구개발 및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데, 미국은 고층 빌딩형 식물공장 위주의 연구개발, 유럽은 자동화 설비를 갖춘 유리 온실 형태, 일본은 식물공장 산업을 범정부 차원에서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대구시는 세계적인 산업 추세에 발맞춰 지난 2012년부터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경북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과 공동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 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산업통상자원부 광역경제권 연계 협력 사업(과제명: 식물공장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사업)으로 식물공장 관련 네트워킹 구축,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심형 식물공장 시범보급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대구 시내 주요 장소 3곳[㈜뉴욕뉴욕(수성구 두산동), ㈜스파밸리(달성군 가창면), ㈜커피명가(수성구 만촌동)]에 디자인 연계 식물공장 시스템 도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였다. 현재 지원받은 3개의 식물공장에서는 잎채소와 열매채소 등 일반 작물뿐만 아니라 인삼, 바질, 롤로로사, 커피 모종 등 고부가가치 작물도 안정적으로 계획·생산 중에 있으며, 지원 이후 3개월 시점이 지난 현재 기존 농업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30% 이상 감소시키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제품원가 절감과 사업 홍보 효과에 힘입어 지역 대표 레스토랑인 ㈜뉴욕뉴욕은 매출 5%성장 및 원가 3% 절감을 예상하고 있고, 지역 최대 종합휴양시설인 ㈜스파밸리는 식물공장과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올여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방문객들에게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토종 커피 브랜드인 ㈜커피명가도 식물공장 내에서 재배된 커피 모종을 고객들에게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올해도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경북테크노파크 등 참여기관들과 함께 지역의 식물공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범보급지원, 디자인, 시제품, 판로개척, 식물공장 운영 및 재배인력 교육 등 다양한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7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도시농업의 한 분야인 ‘식물공장’은 대표적인 6차 산업이자 미래농업의 한 형태”라며 “대구가 앞으로 도시농업과 식물공장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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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7
  • 신재생 청정에너지로 ‘식물공장’ 운영!
    무한 청정에너지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식물공장 작물을 생산해 내는데 활용하게 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완공하여 현재 운영 중인 최첨단 식물공장에 신재생에너지인 햇빛을 이용한 발전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태양광발전시스템은 50kW급으로, LED인공광 식물재배실, 발아육묘실, 조사실, 연구실 등에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충당하게 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설치 운영하고 있는 식물공장 시설은 폐쇄된 공간 내에 작물 생육에 필요한 빛, 공기, 열, 양분을 인공적으로 제어하고, 성장 상태를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생육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계절이나 장소에 관계없이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형 첨단 농업생산 시스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시설 운영에 들어가는 전기 에너지는 대부분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전기생산시스템을 감안할 때 이번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는 매우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식물공장 연구를 전담하고 있는 장영호 박사는 “이번 태양광발전설비의 구축은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비 절감뿐만 아니라 연간 20톤에 이르는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볼 수 있는 미래 농업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기능성 식물과 고급 채소류 등 식물공장에 적합한 식물을 선발해 수익성이 높고 농가 보급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연구과제로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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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1
  • 호롱불 켜는 마을’이젠 밤이 어둡지 않아요
    경상북도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오지마을을 대상으로‘농어촌 전기공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마을을 대상으로 전기를 공급해 농업인의 생산력 향상과 일상생활에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도민들의 행복한 삶의 실현에 목적이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농어촌 전기공급사업’은 오지마을중 3가구이상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해 도와 산업부가 합동으로 현장실사 통해 신청지역 모두를 2014년 사업 선정해 시행하게 것이다. 대상마을은 봉화군 소천면 고선1, 2리 등 4개시군 5개마을 17개가구로 총 사업비는 6억 7천만원이며, 개인이 전기공급을 신청할 경우 소요되는 정인입용 배전선로(22900KV)를 포함 마을당 1억 5천만원의 경비를 국가와 지자체가 사업비를 전액 지원한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1966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농어촌 오지마을 188,609가구에 전기공급사업을 통해 도내 전기 없는 오지마을을 해소도민들의 에너지 복지실현과 경제적 부담 경감, 문화생활, 농업생산력 향상 등에 적극 지원해 왔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농어촌 오지마을 전기공급사업은 에너지복지 차원의 지원사업인 만큼 도민들에게 생활속에서 느끼는 불안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문화해택을 함께 누릴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 할 것이며. 향후 도내 2가구 미만의‘오지마을에 대해서도 전기공급이 조속히 해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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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6
  • 농업용저수지 수변테마파크 개발, 환경패러다임 변화선도
    경상북도는 7. 5(화) 10:00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에서 농업용 저수지 수변 테마파크개발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21명이 참석해「농업용 저수지를 활용한 휴양·복합 공간개념의 관광·레저단지 조성방안」과,「농어촌의 새로운 친환경 녹색 관광산업 패러다임을 위한 저수지 수변 농어촌 테마파크조성」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주변지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하 ‘저수지 특별법’)」시행에 따른 저수지 수변 활용을 통한  국토의 균형적 발전과 지속가능한 농어촌 개발을 위해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토론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다. 경북도의 저수지 수변 테마공원조성사업 4대 중점 공간유형은『복합문화 공간과 지역소득증대 공간, 휴양‧체험 및 편의 공간』 이며,  4대 중점 저수지 수변 개발을 통해 지역민의 관심증대, 도․농교류 촉진 등 농촌 활력증진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어촌의 새로운 친환경 녹색 관광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저수지 수변 농어촌 테마파크조성을 위해 신도시 조성 지역인 경북도청 이전지 주변의 안동의 호민지 주변 개발과 대도시 인근 지역인 영천 풍락지 주변 개발에 대하여 집중 논의 되었다. 안동 호민지 수변 테마파크는 도청이전에 따라 10만명 이상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신도시조성에 대비해 주변 연꽃단지, 생태체험장, 관찰데크, 야외공원 등 거주‧휴양·관광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영천 풍락지 수변 테마파크는 대도시 인근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토대로 수변수생식물원, 생태습지, 세계정원, 수변까페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조성하여 주변 경마공원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2011년 4월 농식품부 사업타당성 심사를 통과 경북도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1차 산업 중심의 농어촌이 저수지 수변의 빼어난 경관자원을 활용하여 3차 산업의 휴양·관광·레저의 테마공원과 접목된다면 “농어촌이 겪고 있는 위기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 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며, “좁은 국토공간을 훼손하지 않고 농촌저수지의 농업용수 보급이라는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경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극대화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 호민지 수변 농어촌테마파크> <영천 풍락지 수변 농어촌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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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05
  • 거베라 꽃 연작피해 흙갈이로 해결
    경북봉화군에서는 화훼재배농가의 오랜숙원 과제인 거베라 품종의 연작장애를 흙갈이 사업을 통하여 연작피해를 해결할 수 있다는 방안 및 지원대책을 마련하였다. 흙갈이 사업은 농업생산성을 제고하고 토양의 물리·화학성 개선을 통한 연작장애 방지로 고품질 화훼생산기반을 조성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2ha에 1억 8천만원을 투자하여 화훼시설하우스내 흙을 교체한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박만우)은 “흙갈이 지원사업으로 그동안 연작피해로 화훼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며 타지역과의 차별화 및 특성화를 통해 최고 품질 화훼생산으로 미래녹색농촌 봉화를 새롭게 디자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화훼는 년평균 기온  10℃로 고냉지의 쾌적한 기후환경과 주야간 일교차가 커서 품질이 좋고 화색이 선명하며 절화수명이 길고 병해충 발생이 적고 화종별 특유의 향이 진하여 고품질 화훼 생산여건이 우수한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러한 고랭지의 최적 환경조건에서 생산되는 봉화 거베라는 전국 재배면적의 18%,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농산물유통공사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위탁판매되고 있는 거베라의 70%가 봉화거베라로 그 품질 또한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봉화지역은 13ha에 29농가가 화훼농사를 지어 34억원 정도의 수입을 얻고 있는데, 이중 거베라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1-03-22
  • 전국의 저수지가 위험하다. 전체 저수지 중 86.7%가 노후 !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송훈석 의원 심각한 환경파괴 우려와 타당성 부족 등으로 논란이 많은 4대강 사업보다는 전국에 산재한 노후저수지 정비사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다. 매년 장마철을 맞아 수해가 반복돼 수많은 농경지와 가옥이 침수되고 고귀한 생명을 앗아가는 상황에서 자칫 노후수리시설로 인해 심각한 대형재난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많은 노후저수지들이 위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무소속 송훈석 의원(속초,고성,양양)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양배수장, 취입보 등 전국의 13,060개 수리시설 가운데 56.2%, 7,340개는 30년 이상된 노후시설이고, 34.8%에 해당하는 4.541개는 내용연수가 경과된 수리시설로 밝혀졌다. 특히,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3,333곳 저수지 가운데 30년 이상된 노후저수지가 86.7%인 2,891곳에 달하고, 60년인 내용연수가 경과된 저수지도 46.8%인 1,561곳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전국의 4,039개 양배수장 가운데 25.6%(1,032개)가 노후시설이고, 양배수장의 내용연수인 40년을 초과한 시설만도 12%인 484곳에 달하고 있으며, 전국의 취입보 시설 4,141곳 가운데 70.9%에 해당하는 2,938곳이 30년 이상 노후시설이고, 43.7%인 1,770곳이 내용연수인 40년을 초과한 시설로 드러났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 각지에 13,060개의 수리시설을 만들어 영농에 필요한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여 농업생산성향상에 기여하고 가뭄과 홍수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설과 농작물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공사에서 관리하는 전체 수리시설 중 절반이 넘는 시설들이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시설이며, 특히 해당 시설의 내구연한이 초과되어 자칫 붕괴위험 등 긴급한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도 34.8%에 이르고 있어 대형재난이 우려된다. 특히, 지난 2005년 이후 5년간 수리시설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여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만 하는 등급인 D등급을 받은 시설이 전체의 23%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송훈석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는 정부가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유역에서 파낸 토사 등으로 저수지 1조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둑높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처럼 전국의 안전도가 심각한 노후저수지들이 수두룩한 상황에서 환경파괴와 타당성 부족 등으로 논란많은 4대강 정비사업보다는 전국에 산재한 노후 저수지정비사업을 추진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영농에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정적인 영농지원을 위해 농어촌공사는 관리시설이 노후화되었거나 손상된 시설물을 상시적으로 점검·정비하여 적기에 기능을 회복시키고 이를 유지·보전해야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어촌공사 관리 수리시설의 노후화가 매우 심각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하고, 시설의 노후화에도 개보수 조치가 미흡할 경우에는 영농급수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하고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에 따른 대형재난에 농민들이 노출되어 큰 피해를 볼 수도 있으며 수리시설의 미비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재해에 취약한 수리시설을 조기에 보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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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9
  • 낙동강 ´건강생태녹색마을´윤곽
    경상북도는 25일 (재)대구경북연구원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사업인 ´낙동강 로하스빌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르면 건강생태녹색마을(로하스빌)은 자연환경과의 조화, 높은 에너지 효율, 오염물 배출 최소화를 목적으로 하는 생태주거단지이자, 환경친화적인 생활과 생산을 공유하는 낙동강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저탄소 주거공동체 개념으로 조성한다. 경북도는 정부의 시책에 따라 로하스빌의 핵심사항인 건강·친수·지역 및 배출물 제로(zero) 개념을 결합, ´건강생태녹색마을´로 브랜드화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23곳에 4500억원을 투자한다. 개발방식은 유형에 따라 ´수변형´과 ´댐 주변형´으로 분류한다. 수변형 로하스빌은 도시 출·퇴근자 및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대형 규모의 신규주거단지로 배후주거단지로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댐주변형 로하스빌은 농촌형 주거단지와 재개발형 주거단지로 세분한다. 수몰이주형은 댐 건설로 인한 마을과 농경지가 수몰되는 이주민을 위한 이주단지로 친환경 정주기반 및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하며, 지역재생형은 댐 주변지역 기존마을과의 연계 등 확장형 마을조성 주거단지로 구분한다. 경북도는 이번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변공간 조성 등 미래를 준비하는 선도사업으로 기존 지역개발 방식과는 차별을 두고 유연성 있게 추진, 삶의 질 개선 및 생활의 녹색혁명으로 물꼬를 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건강생태녹색마을´ 조성을 기획재정부의 예산안 편성 지침에 대상사업으로 추가, 친환경주택단 지인 로하스빌 조성에 소요되는 친환경자재, 시설에 따른 추가 비용을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수변형 로하스빌은 현재 법안 발의된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의 친수구역조정사업으로 추진한다. 댐 주변형 로하스빌은 ´댐 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일부 개정 법률안´ 개정안에 지원금액 상향 및 총저수량에 따른 차등지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될 경우 로하스빌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환 낙동강살리기사업단장은 "건강생태녹색마을을 경북의 미래로, 나아가서는 세계적인 녹색명품으로 만들어 친환경 주거벨트 구축과 육성을 통해 녹색성장의 성공사례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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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6
  • 경북봉화군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견실시공 다짐 간담회
    경북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농촌생활환경사업으로 추진 중인 건설공사에 대하여 2월 10일 오후 4시에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각 사업장 현장소장 및 품질관리원을 대상으로 견실시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조기 집행에 따른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품질관리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관련 시방서, 관계법령 및 유의사항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기타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져 공사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10년도 봉화군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총 3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간 연결도로, 농업생산기반정비 등 총 14건에 대해 추진 중에 있으며, 이미 1월중에 발주가 완료되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담당부서에서는 “영농기 이전에 모든 사업장을 완료하여 농번기에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현장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시공관리에 철저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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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10
  • 봉화농업 녹색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
     경북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에서는 전형적 농촌지역인 봉화군의  2010년을 농업 ․ 농촌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농업을 지속발전 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위해 428억원의 예산을 투입 기후변화 대응 새 소득 작목개발, 친환경수출농업육성, 농업인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농촌개발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봉화농업의 비전을 “저탄소 녹색산업을 선도하는 봉화농업”으로 정하고 차별화된 농정시책 개발, 청정지역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농업 육성과 사과, 신선채소류의 수출확대 , 해외농업 개발 등으로 농업이 쇠락하는 산업이 아닌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는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다.   품목별 비중이 가장 높은 사과는 37억원의 사업비로 친환경 명품화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APC를 통한 내수시장 개척과 아울러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 수출 2,000톤 이상을 목표로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하고, 그동안 예산지원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고추 품목은 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브랜드사업을 추진하여 건조, 가공제품생산 및 브랜드화로 경쟁력 향상에 주력 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브루베리, 체리 등 새로운 품목 육성과 저탄소순환농축산업 시스템 개발, 자급사료생산 기반확충 등 차별화된 농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농업기술의 보급체계를 단순지도에서 과학농업종합시스템을 통한 연구, 분석 및 인증, 신기술개발 보급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술보급으로  봉화농업을 한 단계 높여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그리고 농촌정주 여건 개선과 농업기반 정비사업에 1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귀농인 유치와 총각결혼지원사업 등 인구증가 시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탈바꿈 시켜 나갈 계획이다.   21세기 급변하는 농업, 농촌 현실에서 농업을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농업 비전인 “저탄소 녹색산업을 선도하는 봉화농업”을 실현 시켜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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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1
  • 예천군, 녹색체험마을, 농외소득 증대에 큰 기여
    경북 예천군이 농정방향을 단순 농업생산 공간에서 생산ㆍ정주ㆍ휴양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지난 2003년도부터 조성해 온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지역 농가의 농외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용궁면 ‘회룡포마을’ 상리면 ‘흰돌마을’  용문면 ‘출렁다리마을’ 풍양면 ‘삼강주막 마을’ 보문면 ‘문래실마을’ 등 5개 녹색농촌체험마을은 마을마다 특색 있게 조성되어 있어 지난 한 해 마을마다 연일 대도시 체험객들로 붐볐다. 특히, 일부마을에서는 마을주민 모두가 대도시 체험객들을 맞이하느라 영농일손이 부족할 지경이라며 즐거운 비명 속에 지난 한해에만 8억 9천여만원의 농외소득을 올리며 지역농가의 농외소득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타 자치단체의 체험마을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에 비해 예천군내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이와 같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정될 당시 체험마을 조성비로 지원 된 2억원 외에 예천군(군수 김수남)에서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특히, 지난해 여름에 회룡포와 삼강주막이 KBS-TV 1박2일에 소개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널리 알려져 연일 대도시 체험객들이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김수남 군수가 체험마을 마을활성화를 위해 직접 각 마을에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마을주민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하여 숙원사업을 해결하여 주민들의 의욕 증진시켰으며, 예천군에서 도시와 농어촌간의 교류 촉진에 관한법률에 근거해 관내 체험마을 5개소 모두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하여 숙박시설 제공, 각종 농업 체험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 결과이다.   특히, 예천군은 체험마을을 운영할 수 있는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구대학교에서 실시했던 농민사관학교 1년 과정에 각 체험마을사무장 및 마을리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각 마을 사무장에 대한 체험마을 운영 교육을 통하여 인적자원의 확보에 매진해 왔다.   전상학 농업유통과장은 “지금 전국의 일부 체험마을이 운영에 문제점을 드려냈지만 우리군의 체험마을 5개소는 권역별로 마을 특성에 맞추어 조성하였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급속히 성장하여 실제적인 마을주민들의 소득과 연계되고 있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2010년에도 100명이 넘는 대규모 체험 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선도마을로 지정된 출렁다리체험마을 등에 3억 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숙박시설을 증축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체험마을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도시민들이 찾아와서 쉬고 체험하고 즐기고 사가는 활력 넘치는 체험 휴양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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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7
  • 푸르게 가꾸면 ´1석2조´ 농촌관광
    녹색성장을 이끌 ´성주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 한국농어촌공사, 성주군이 힘을 뭉쳤다. 경북도는 내년 6월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주변지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4일 오전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및 성주군과 함께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에서 2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은 앞으로 이 사업과 관련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과 기반시설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과 관계된 특별법의 주된 내용은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이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주변지역의 개발 및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농촌개발이나 관광단지조성, 기반시설, 주택건설, 체육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으며, 시설관리자가 토지소유자 동의 및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승인을 얻은 후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이런 법률적 뒷받침에 따라 시행될 이번 사업에는 성주호 주변 268ha 면적에 한국농어촌공사, 보조·융자금과 자부담 등 7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모험레포츠시설, 숙박경관시설, 가족단위놀이시설, 생태학습시설, 기반시설 등 관광단지조성을 위한 사업들로 구성돼 지역경제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익을 농업기반시설의 유지·관리에 투자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전망이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 8월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도내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를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를 조사한 결과 총 26곳에 사업비 308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는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 주변개발사업을 녹색성장을 주도해 나갈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기반시설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내 저수지 주변개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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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5
  • 국립산림과학원, 경제위기 타파하는 임업경쟁력 확보로 실용정부의 실용임업 추진
    최근 소득수준향상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와 더불어 소비자의 친환경 안전임산물 요구증가에 따른 생산 기반 구축과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지자체-정부기관의 체제로 오는 11~1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집중적인 현장 실용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정부기관차원에서 밤 주산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추천받은 민간 전문재배자를 대상으로 밤 재배의 핵심기술을 1대 1 맞춤형 교육으로 전 세계적으로 최대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 밤나무품종보존원에서 실시되었다. 핵심기술인 ‘정지전정 및 수형조절’은 고품질의 친환경 임산물 생산의 주요 기술로 전반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하며, 특히 우리나라 대표적인 임산물 중의 하나인 밤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핵심기술로 꼽고 있다. 이러한 기술보급은 밤 재배임가의 소득증대와 재배자의 의욕고취는 물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밤 생산을 위한 생산성 향상 및 재배경쟁력에 확보에 초석(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며 특화품목 ‘밤’ 전문지도원의 전문화교육과 병행 실시되어 더 큰 의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국립산림과학원의 현장 실용화 교육은 지금까지의 전형화된 교육의 틀을 깨고 중앙정부차원에서 지자체와 일선 재배자들과 합동으로 민간-지자체-정부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경제위기극복의 일환으로 실시된 시범사례로서 침체위기에 있는 우리나라 밤 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경제발전과 더불어 국민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소비자들의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되고 있으며 이에 소비자들은 일반 농산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서도 건강과 환경보전을 고려하여 친환경농산물을 소비하려는 경향이 차츰 증가하고 있다. 농업과 환경의 조화로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을 유도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환경을 보전하면서 농산물의 안정성도 동시 추가하는 친환경농법은 환경보전과 경제발전의 양립을 추구하는 농법이다. ‘친환경농업육성법’ 제2조1항에서 친환경농업은 농약의 안전사용기준 준수, 작목별 시비기준량 준수, 적절한 가축사료 첨가제 사용 등 화학자재 사용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고 축산분뇨의 적절한 처리 및 재활용 등을 통하여 환경을 보전하고 안전한 농․축․임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이다. 우리나라 친환경농산물 수요는 1990년대 후반 이후 연평균 30%이상의 급속한 성장세를 보였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 증대로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친환경농산물 시장의 유통규모는 2004년 4,738억원, 2005년 5,777억원, 2014년에는 약 3조원 규모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환경농업, 2004). 친환경농업 및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임업분야에 있어서도 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임산물 특히, 생산과 수출 양면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밤’은 산림청에서 밤나무 재배를 21세기 산지소득증대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려는 기본목표 아래에서 친환경 밤 생산기반 조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수립한 바가 있다. 이에 일반 관행재배 밤과의 차별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밤 생산은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친환경 밤 생산기반구축은 매우 시급한 사항이다. 밤나무는 '90년대 중반 연간 1억$ 내외의 수출로 농림분야의 외화획득 효자품목으로 자리잡아 왔으나 최근 WTO/FTA체제에 따른 해외시장의 경쟁력 약화로 국내 밤 산업이 위기에 봉착함으로써 수요자가 요구하는 품질(品質)로서 승부할 수 있는 신품종 개발에 전념해 왔다. 또한 지난 40년간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은 국내에서 육성한 신품종은 물론 일본 도입품종을 비롯하여 현재까지 20여 품종을 재배농가에 보급하여 국내 밤 생산량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여 왔으나, 최근 국내외적으로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신품종과 함께 임업과학기술 개발 및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밤 산업은 지역간 품질차이가 심하고 다른 임산물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다소 뒤쳐지고 있어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여전히 침체위기를 모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현실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 중 임산물생산에 있어 재배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임산물 가운데 단일품목으로 넓은 재배면적과 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밤을 대상으로 민간과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현장 실용화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는 중앙정부차원에서 밤 주산지의 지자체 추천과 집중적인 지원을 받은 일선 재배자를 대상으로 재배경쟁력 강화 및 기반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재배의 기초적이면서 핵심기술인 정지전정 및 수형조절에 대한 전문기술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국립산림과학원 밤 전문가인 이욱 연구사가 주도적으로 재배자의 1대 1 맞춤형 현장교육으로 실시하였으며 전문 재배기술을 습득한 재배자는 밤 주산지의 지역 대표로서 재배기술분야 전문 메신져역할을 하도록 하여 고품질의 친환경 임산물 ‘밤’을 생산함으로써 소득향상과 재배자의 의욕고취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재배경쟁력을 갖춰 우리나라 밤 산업의 생력화에 견인차역할을 하도록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였다. 특히 산림조합중앙회의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이 전원 참석하여 전문화교육과 병행 실시됨에 따라 교육의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모두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재배자는 이번 실용화 기술교육을 계기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재배경쟁력이 높아지고 소득이 향상되어 불황이 없는 임산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아울러 고품질의 한국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유브랜드로 자리를 잡기 바란다며 야심에 찬 목소리를 내기도 하였다. 또한 이번에 배운 기술을 바로 자신의 농장에 적용함으로써 올해 향상된 과실품질을 한껏 자랑하고 싶다는 설레는 말과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준 국립산림과학원과 지자체에 대한 감사의 표현도 잊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이번 교육은 지금까지의 전형화된 교육의 틀을 깨고 중앙정부차원에서 지자체와 일선 재배자들과 합동으로 민간-지자체-정부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경제위기극복의 일환으로 실시된 시범사례로서 밤 재배임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밤 생산을 위한 생산성 향상 및 재배경쟁력에 확보에 초석으로 작용되어 침체위기에 있는 우리나라 밤 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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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09-02-11

산림행정 검색결과

  • 영덕국유림관리소 2020년도 숲가꾸기패트롤 운영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관내(영덕·영양·청송군, 포항·경주·영천시 일원) 산림민원 해소 및 재해예방을 위한 숲가꾸기패트롤을 2월 12일 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가꾸기패트롤은 국민 생활에 피해를 주는 현장민원을 조기에 처리하고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임업훈련기관에서 임업기술교육을 이수하고 기계톱 등 임업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기능인 5명으로 구성되었다. 숲가꾸기패트롤은 지난 ’19년도에 농업생산에 지장을 주거나 바람에 의해 넘어져 주택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임목 526 그루를 제거 하는 등 생활민원 52건을 처리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 숲가꾸기패트롤을 통해 산림관련 주민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며, 더 나은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0-02-12
  • 제4회 ‘흙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월 11일 오전 10시 30분에 ‘흙의 날’ 기념식을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흙의 날’은(매년 3월11일)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으며, 금년도는 네 번째로 맞이하는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기념식을, 오후에는 ‘건강한 흙·건강한 농촌가꾸기’란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토양 형성과정 전시와 화분분갈이 체험행사 등도 제공한다. ‘흙의 날’ 기념식은 흙을 가꾸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과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선언문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박준홍 연구사 등 20명은 건강한 흙을 가꾸기 위한 연구개발, 농업인 교육 및 홍보 등 그간의 토양환경보전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농식품부장관, 농업인 대표 등 9명이 단상에서 점토 흙에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통해 농업생산의 근간이자 우리 삶의 터전인 흙을 잘 가꾸고 보전하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또한, 농업인 대표의 흙 가꾸기 선언문 선포를 통해 물, 공기와 함께 지구환경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면서 생명창고의 원천인 건강한 흙을 후손에게 물려주어 항구적인 농업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심포지엄은 건강한 흙을 보전하기 위한 관리전략과 이를 통한 건강한 농촌가꾸기의 실천사례 등을 발표하고 소비자, 농업인, 언론인, 학계, 정부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발표내용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심포지엄 발표는 경상대학교 김필주 교수의 ‘건강한 흙 가꾸기를 위한 합리적 양분관리전략’ ,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연합회 박영범 회장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과 그린뉴딜’ , 지역활성화센터 이정화 이사의 ‘주민 스스로 흙과 물을 보호하는 농업활동의 실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 자운마루 김승중 대표의 ‘흙-건강-생명을 품은 자운마루의 전원일기’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기념식 행사와 더불어 토양 형성과정 등 전시회와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화분분갈이 등 체험행사도 개최하여 소중한 흙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토양의 형성과정과 토양환경보전 성과를 담은 영상물, 토양의 기능(수질정화, 재해예방 등)을 보여주는 모형, 건강한 농촌마을 특성화 도모를 위한 마을경관 및 공간계획 및 기타 관련자료 등을 전시하고, 적정 비료사용을 위한 토양분석 과정도 시연한다. 비료업계는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생산력 향상에 필요한 상토, 유기질비료, 무기질비료 등 농자재를 전시하고 기능과 효과를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아울러 상토, 인공석 등으로 작물이식과 화분 분갈이 체험행사도 진행하여 식물생육에 필수적인 흙의 고마움도 알린다. 산림청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흙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건강한 농촌 가꾸기의 기반이 되는 건강한 흙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새기고 보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03-08
  • 제3회‘흙의 날’기념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3월 9일 오전 10시 30분에 ‘흙의 날’ 기념식을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흙의 날’은(매년 3월11일)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으며, 금년도는 세 번째로 맞이하는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기념식을 오후에 ‘흙의 공익적 가치와 국민건강’이란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토양 형성과정 전시와 화분분갈이 체험행사 등도 제공한다. ‘흙의 날’ 기념식은 흙을 가꾸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과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선언문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충청남도 농업인 성규호씨 등 20명은 흙을 잘 가꾸어 보전하고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며, 적정량 비료 사용을 홍보하는 등 그간의 토양환경보전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농식품부장관, 농업인 대표 등 9명이 단상에서 점토 흙에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통해 농업생산의 근간이자 우리 삶의 터전인 흙을 잘 가꾸고 보전하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또한, 농업인 대표의 흙 가꾸기 선언문 선포를 통해 물, 공기와 함께 지구환경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면서 생명창고의 원천인 건강한 흙을 후손에게 물려주어 항구적인 농업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심포지엄은 흙의 가치, 흙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 등 흙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다루고, 소비자, 농업인, 언론인, 학계, 정부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발표내용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심포지엄 발표는 토양의 가치와 생태계 서비스를 주제로 강원대학교 양재의 교수의 발표와 대산농촌재단 신수경 국장이 도시민의 흙, 농민의 흙을 한겨레신문사 김현대 기자의 흙과 소통,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김선배 박사의 영농현장에서 바라본 토양상태와 관리 방안에 대해, 충남대 김성철 교수는 토양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 평가 순서로 진행된다. ‘흙의 날’ 기념식 행사와 더불어 토양 형성과정 등 전시회와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화분분갈이 등 체험행사도 개최하여 소중한 흙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농진청, 산림청 등에서 토양의 형성과정과 토양환경보전 성과를 담은 영상물 및 사진, 토양의 공익적 기능(수질정화, 재해예방 등)을 보여주는 모형 및 기타 관련자료 등을 전시하고, 적정 비료사용을 위한 토양분석 과정도 시연한다. 비료업계는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생산력 향상에 필요한 상토, 유기질비료, 무기질비료 등 농자재를 전시하고 기능과 효과를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아울러 상토, 인공석 등으로 작물이식과 화분 분갈이 체험행사도 진행하여 식물생육에 필수적인 흙의 고마움도 알린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흙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흙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보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3-09
  • 산림청,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경상북도 울진에 있는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12월 28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울진금강송 숲 군락지와 함께 산지농업문화유산이 임업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는 농업생산시스템 위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이 지정됐던 기존 사례와는 달리 산림을 중심으로 한 임업생산시스템을 유산적 가치로 인정한 첫 사례여서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에는 3년간 국가예산 15억 원이 투입되어 경관보전과 다양한 관광상품·프로그램 개발 등이 이뤄진다. 울진금강송 숲은 울진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에 군락을 이루며 뛰어난 산림·생태·문화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조선 숙종 6년(1680) 왕실 황장봉산으로 지정된 이래 1959년 국내 유일의 육종림으로 지정됐으며, 1985년 천연보호림에서 2001년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되어 국가적으로 보호되고 있다. 지난 2001년 경복궁 복원 시 이곳에서 140 그루의 문화재 복원용 금강소나무가 공급된 바 있다. 특히, 이곳은 화전민 후예인 마을 주민들이 과거부터 내려오는 전통지식과 자급자족 산지농업시스템을 활용해 금강송과 함께 삶을 함께하고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울진군 북면·금강송면 일원 금강송 숲길에는 옛 보부상들이 다니던 십이령 옛길과 문화적 흔적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국가농업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임업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완·재정리해 FAO(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6-12-30

산림산업 검색결과

  • 유기농업기능사 , 산업기사, 기사
    ◎ 개 요 유기농업기능사는 자격제한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새롭게 신설된 자격증입니다. 주로 유기농관련단체나 유기농가공회사, 유기농산물 유통회사, 소비자단체, 환경보호단체, 지자체의 환경농업담당 공무원등 취업기회가 넓은게 특징입니다. 이와 더불어 전문 유기농업인력을 육성 ·공급할 수 있는 자격신설이 필요하게 되었다. ◎ 시험의 특징 처음 공부하는 분들은 기초적인 지식이 없어서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기능사는 고졸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손쉽게 취득이 가능한 난이도 이다. 시험과목도 필기 3과목으로 과목 수가 적고, 실기도 아직은 초창기라서 서술형 필기시험으로 치루기 때문에 실무 경험이 없어도 충분히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필기시험은 과목 당 20문항씩, 총 60문항이 출제되므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의 200문항과 비교한다면 너무 쉬운 자격증일 수 있다. 초창기 자격증이라는 특성 상 문제의 난이도는 쉽게 출제될 것이다.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항상 자격증은 초창기가 취득하기 용이하다. 산업기사와 기사가 있고 본 교재에도 산업기사와 기능사를 취득할 수 있는 내용이 함께 포함되어 기능사 취득 후 산업기사와 기사 자격증도 취득이 가능하다. 현재 선진국에서는 유기 농업에 대한 전문 인력과 사업이 많이 개발되어 있다. 미국에서는 유기식품협회[OTA]라는 기구가 설치되어서 미국, 캐나다, 멕시코, 영국, 호주, 일본, 독일, 스위스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회원들은 주로 유기재배농가, 유기식품 교역업체, 유기식품 가공업체, 유기식품 품질인증단체, 유기농산물 생산자단체, 유기식품 중개인, 유기농업 전문 영농 지도사, 유기식품 소매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유기농업기사나 기능사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는 농협중앙회와 단위농협의 유기농업생산과 기술지도 업무를 담당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품질인증기관의 관리감독 업무를 담당하며, 유기농업 농민교육의 강사진으로 활동하며, 유기농산물 유통회사와 유기농산물매장 / 유기농산물 식품가공 회사/ 유기농산물 자재회사 등에서 전문기사로 활동할 수 있다. * 유기농산물에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을 포함한다. 최근 유기농에 대한 관심 및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되는 추세로서 취업이 보장되며 무엇보다 전망이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최근 환경오염과 함께 유기농업의 중요성 및 수요는 증대되고 있으며, 과거 저부가가치의 농작물에서 고부가가치가 가능한 농작물로 전환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이러한 고부가가치 작물생산의 한 방안으로 최근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 및 수요가 증가되는 추세에 있다. 유기농업이란 화학비료, 유기합성농약(농약, 생장조절제, 제초제 등), 가축사료첨가제 등 일체의 합성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과 자연광석 미생물 등 자연적인 자재만을 사용하는 농법을 말한다. 이러한 유기농업은 단순히 자연보호 및 농가소득증대라는 소극적 중요성을 떠나, WTO에 대응하여 자국농업을 보호하는 수단이 되며, 아울러 국민의 보건복지 증진이라는 의미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 수행직무 유기농업 분야의 입지선정, 작목선정, 경영여건분석, 환경 분석 등을 기획하고, 윤작체계 및 자재의 선정, 토양비옥도 및 병해충방지, 시비방법선정 사료 확보 등 생산 , 축사 설계, 축사분뇨처리업무와 유기농산물원료의 가공, 포장, 유통 직무 수행한다. ◎ 자격의 효용성 유기농업기사 등은 2005년에 처음 시험을 실시하였으므로 자격증에 대한 효과가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 하지만 국민적인 관심과 친환경농업의 발달로 인하여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유기농산물 생산업체 등에는 유기농업기사 등 관련 자격 취득자를 채용 시 우대 할수도 있다. ▶ 이자격증을 취득하려면 -대학의 농학과, 식물자원학과, 농업생명과학과, 농화학과, 생물자원학과 등 관련 학과에서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면 자격 취득에 유리하고, 사설학원 등에서 자격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 ◎ 취득방법 ① 시 행 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② 교육기관 : 원예 관련 농업고등학교, 소비자보호단체의 교육기관, 환경보호단체 교육 기관 등 ◎ 검정방법 기능사 - 필기 : 객관식 60문항(1시간), 실기 : 작업형(4시간정도, 배점 100%) 산업기사 - 필기 : 객관식 20문항(과목당 30분), 실기 : 필답형(2시간, 배점 100%) 기사 - 필기 : 객관식 20문항(과목당 30분), 실기 : 필답형(2시간30분, 배점 100%) ◎ 합격기준 ○ 기능사 필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실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 산업기사, 기사 필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 출제경향 유기농산물 재배 및 생산작업, 토양관리, 유기농업 일반, 유기농 자재 선정 및 활용, 유기식품가공 및 유통 등 업무 전반 ◎ 진로 및 전망 - 주로 유기농업 관련 단체, 유기농업 가공 회사, 유기농산물 유통회사 - 시·도·군 지자체의 환경농업 담당공무원, 유기농업 및 유기식품 연구기관의 연구원 - 국제유기식품 품질인증기관의 인증책임자 및 조사원(Inspector) - 소비자단체, 환경보호단체, 사회단체 등 NGO의 직원" ◎ 시험안내 (1) 시행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2) 자격시험 : 필기시험, 실기시험으로 구분 실시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서 유기농 유통사업을 하실 분들에게도 꼭 필요한 자격증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 산림산업
    2008-10-27

오피니언 검색결과

  • (인터뷰) (사)한국산림정책연구회 윤영균 회장
    연구회의 설립 목적과 현황은? 우리나라는 인구 밀도가 세계에서도 3, 4위나 되는 고밀도 국가입니다. 인구에 비해 국토면적은 작은 반면 산림은 전 국토의 6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만 보더라도 우리 국민들은 산림과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숙명적인 관계입니다. 하지만 근세에 이르러 일본의 산림수탈, 해방 후의 격변기, 6. 25 전쟁을 겪으면서 산림은 극도로 황폐되었습니다. 그 결과 해마다 가뭄과 홍수가 반복되고, 농업생산도 줄어 국가 경제는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극에 달한 산림 황폐를 복구하고자 1967년 산림청이 발족 되면서, 1971년 8월 31일 발기인 대회에서 (가칭)사단법인 한국임정연구회를 창립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당시 발기인 대표는 한병기, 발기인은 유갑종, 현신규, 심종섭, 지용하, 민영남, 신효당, 문학술, 하영석, 남정근). 1971년 10월15일 정계, 학계, 업계 등 각 분야에서 임업발전에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모여서 창립총회를 하였고, 같은해 10월 28일 산림청장의 설립허가에 따라 11월 16일 서울지방법원에 등기(제1134호)를 마치고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2005년 2월 총회에서 (사)한국임정연구회 명칭을 (사)한국산림정책연구회로 변경하고 임업중심에서 산림정책 전반으로 연구의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현재 우리 연구회의 운영은 주로 연구용역 과제수행에서 오는 일반관리비와 회원들의 연회비 및 특별회비, 그리고 유관기관단체로부터의 특별찬조금 등으로 충당되고 있으며, 지난 45년간 수행해온 주요 활동업적은 임정연구과제 연평균 3∼4건으로 총 135과제, 법안 연구로 산림개발법시안 외 2건, 산림보험법 초안 외 1건을 수행하였고, 저서 발간에는 치산녹화30년사 외 7건, 한국임정50년사를 발간하였습니다. 산림정책연구회 회지는 년2회로 지금까지 제62호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회장으로 선출 되셨는데,  어떤 각오로 임할 것인지? 우리 산림정책연구회는 45년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그 동안 치산녹화를 비롯한 다양한 산림정책을 연구하였고, 산림행정 50년사와 같은 주옥같은 보고서를 발간하였으며, 또 올바른 산림정책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 산림정책연구회는 좀 더 미래 지향적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는데 많은 회원님들이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아울러 우리 회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나 문제점에 대해서도 회원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고, 또한 앞으로의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제시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도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실행하고 개선해 나간다면, 우리 연구회의 위상정립과 함께 참여하는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보람을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말보다는 실행이나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연구회는 200여명의 회원이 있습니다. 주로 대학교, 산림청, 산림연구기관 등에서 은퇴하신 분들이 많지만 이 분들은 다양한 경력과 경험, 지식을 갖고 계십니다. 옛말에도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고 했습니다. 옛것을 연구하면 새로운 지식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 회원 분들이 갖고 있는 장점을 제대로 살린다면, 앞으로 산림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펼쳐 가는데 우리 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새롭게 계획하는 사업은? 지금까지 이룩한 녹화성공에서 우량용재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유림의 경영개선 모델을 연구 개발하는 것과 그동안 수고하여 세계로부터 기적이라고 칭송 받는 산림 녹화기록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시켜 보고자 합니다. 연구회 활성화 방안은? 45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연구회가 되고 보니 초기의 역동적인 의욕과 활동이 쇠잔해진 듯하여, 금년 들어서 본격적으로 유능한 신입회원 발굴과 영입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새로이 함께 하고 있는 신규 회원님들은 고려대 손요한 교수님, 국민대 김기원, 김영균, 김영숙 교수님,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원장님,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님 등 총 25명입니다. 또한 지난번 3월 24알 임시이사회에서 금년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안을 몇 가지 합의하기도 했습니다. 회원 및 임원 자부심을 위한 방안 모색, 회원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안 모색, 산림정책연구회 위상 강화 도모, 전문 인력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서클 활동 추진 등에 대한 협의를 결의하여 이에 대하여 실행에 나아가기로 하였습니다. 첫번째는 전문임업인 산림경영실태 조사•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는 전문임업인 제도 및 지원사업의 체계를 개선하여 전문임업인이 사유림경영의 선도주체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수 있도록 연구 중이며, 둘째는 잠복감염목(비병징감염목)의 발생양상에 대한 모니터링에 대한 연구인데 이는 소나무재선충에 감염은 되었으나 병징을 나타내지 않고 있는 잠복감염목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발생본수, 분포범위 등 발생양상과 재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셋째는 숲체험•교육 장기수요 전망 조사로써 숲체험•교육의 수요 증가에 따른 추이와 앞으로의 추세를 조 사•분석하여 취약계층,소외계층, 유아, 청소년 등 계층별 수요와 시설의 유형 및 가동 현황 파악으로 시설의 적지 판단자료로 활용코자 합니다. 넷째는 산림청 보조사업 집행점검 모니터링연구로 모니터링 대상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과정 및 실집행 현황 파        악으로 운영 현황 분석 결과에 대한 정책 제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연구회 인적 구성 및 강점은?  우리 연구회의 임원구성은 부회장 10인, 상임이사 1인, 이사 40인, 감사 2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산림행정기관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구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였던 정책입안 경험자들과, 산림연구기관에서 몸소 연구를 체험한 연구자 들, 전국 대학에서 임업 부분을 전담했던 저명한 교수들, 산림경영자인 독림가들, 임업 정책과 산림행정의 발전에 뜻을 같이하는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종합적인 산림정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산림정책연구회는 연구 활동을 통해서 산림행정이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행복을 증진하는데 기여 할 수 있을 것이고, 아울러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2017년 1월이면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게 됩니다. 이번 개청 50주년을 계기로 과거 치산녹화의 성공적인 정책을 추진했던 경험을 살려을 계기로 과거 치산녹화의 성공적인 정책을 추진했던 경험을 살려서 앞으로 50년 후 우리 후손들이 산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정책적 비젼을 제시하는 일에도 적극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윤영균 신임회장은  인도네시아 임무관, 국립수목원원장, 산림청 산림정책국장, 산림자원국장, 북부지방산림청장, 국립산림과학원장을 두루 역임한 임업계 엘리트로서 공직을 퇴임한 후 지금은 국민대학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6-06-1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영덕국유림관리소 2020년도 숲가꾸기패트롤 운영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관내(영덕·영양·청송군, 포항·경주·영천시 일원) 산림민원 해소 및 재해예방을 위한 숲가꾸기패트롤을 2월 12일 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가꾸기패트롤은 국민 생활에 피해를 주는 현장민원을 조기에 처리하고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임업훈련기관에서 임업기술교육을 이수하고 기계톱 등 임업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기능인 5명으로 구성되었다. 숲가꾸기패트롤은 지난 ’19년도에 농업생산에 지장을 주거나 바람에 의해 넘어져 주택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임목 526 그루를 제거 하는 등 생활민원 52건을 처리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 숲가꾸기패트롤을 통해 산림관련 주민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며, 더 나은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0-02-12
  • 제4회 ‘흙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월 11일 오전 10시 30분에 ‘흙의 날’ 기념식을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흙의 날’은(매년 3월11일)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으며, 금년도는 네 번째로 맞이하는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기념식을, 오후에는 ‘건강한 흙·건강한 농촌가꾸기’란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토양 형성과정 전시와 화분분갈이 체험행사 등도 제공한다. ‘흙의 날’ 기념식은 흙을 가꾸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과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선언문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박준홍 연구사 등 20명은 건강한 흙을 가꾸기 위한 연구개발, 농업인 교육 및 홍보 등 그간의 토양환경보전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농식품부장관, 농업인 대표 등 9명이 단상에서 점토 흙에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통해 농업생산의 근간이자 우리 삶의 터전인 흙을 잘 가꾸고 보전하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또한, 농업인 대표의 흙 가꾸기 선언문 선포를 통해 물, 공기와 함께 지구환경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면서 생명창고의 원천인 건강한 흙을 후손에게 물려주어 항구적인 농업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심포지엄은 건강한 흙을 보전하기 위한 관리전략과 이를 통한 건강한 농촌가꾸기의 실천사례 등을 발표하고 소비자, 농업인, 언론인, 학계, 정부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발표내용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심포지엄 발표는 경상대학교 김필주 교수의 ‘건강한 흙 가꾸기를 위한 합리적 양분관리전략’ ,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연합회 박영범 회장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과 그린뉴딜’ , 지역활성화센터 이정화 이사의 ‘주민 스스로 흙과 물을 보호하는 농업활동의 실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 자운마루 김승중 대표의 ‘흙-건강-생명을 품은 자운마루의 전원일기’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기념식 행사와 더불어 토양 형성과정 등 전시회와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화분분갈이 등 체험행사도 개최하여 소중한 흙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토양의 형성과정과 토양환경보전 성과를 담은 영상물, 토양의 기능(수질정화, 재해예방 등)을 보여주는 모형, 건강한 농촌마을 특성화 도모를 위한 마을경관 및 공간계획 및 기타 관련자료 등을 전시하고, 적정 비료사용을 위한 토양분석 과정도 시연한다. 비료업계는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생산력 향상에 필요한 상토, 유기질비료, 무기질비료 등 농자재를 전시하고 기능과 효과를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아울러 상토, 인공석 등으로 작물이식과 화분 분갈이 체험행사도 진행하여 식물생육에 필수적인 흙의 고마움도 알린다. 산림청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흙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건강한 농촌 가꾸기의 기반이 되는 건강한 흙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새기고 보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03-08
  • 약용자원연구소, 지리산권역 약용 유전자원연구 박차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약용자원연구소는 서부 경남권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약초를 농업생산현장에 적용 가능하도록 선발해 우수하고 새로운 식물자원으로 육성하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업생명자원관리 기관으로 지정된 약용자원연구소는 약용식물자원 자생지 및 국내 재배지로부터 우수한 형질을 가진 자원을 수집해 식물학적 특성과 가치를 평가하여 우수 개체를 보존 관리하고 있다. 최근까지 약용자원연구소에 수집되어 보존관리 되고 있는 유전자원은 전시 시험포, 수집포, 증식포 등 약 141종 500여 점으로 전국의 많은 약초농가와 도내 학교 학생들의 견학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이 유전자원들은 자생 약용식물의 홍보를 위한 현장감 있는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새로운 기능성 유전자원 발굴 및 유망 신 소득 작물 개발을 위한 연구기반이 되고 있다. 약용자원연구소는 보존 관리된 유전자원을 바탕으로 재배법 개발을 통한 관상용 우수 약초를 선발함으로써 재배 가치를 높여 지역특화 작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업유전자원’은 현재는 물론 미래의 식량생산과 국가의 부를 창출하기 위해 활용되는 유전재료로서 인류에게 보존가치가 있는 식물, 동물, 미생물을 모두 포괄하는 뜻이다. 2016년에 품종 등록한 감국 ‘원향’ 품종은 약용자원연구소에서 농업유전자원으로 재배 가치를 높인 것으로 약용뿐만 아니라 경관용으로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어 분양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 최경락 박사는 “최근 기후변화와 극심한 환경파괴에 따른 근연 야생종이 소멸되고 육성품종의 재배면적 확대로 인해 유용한 재래종이 소멸되는 등 생물 다양성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들의 확보와 보존 및 지속적 활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영호 도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장은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와 연계해 유전자원 수집보존 중장기 계획을 세워 전국 및 세계 각지로부터 약용식물의 다양한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집활동은 물론 수집된 유전자원의 특성과 성분을 분석, 검정, 약용 유전자원의 특성을 D/B화해 이용 가능한 상태로 보관하고, 신품종 육성에도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09
  • [인터뷰]상주시! 내실있는 행정 빛을 발하다.
    김정일 상주시 부시장은 작년 7월에 부임한 후 지역의 안정적인 백년대계를 위해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건설의 주춧돌을 놓는 데 주력하여 왔다. 특히 경북도청 산림환경자원국장으로 재직시 갖춘 산림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으로 상주시 산림행정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취임하고 얼마되지 않아 전국적으로 발생한 조류인플우엔자에 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상주시로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중심의 시가지 도로구조를 개편하여 범시민 삶의 질향상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또한 신낙동강 시대를 선도할 관광벨트 구축과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되는 농촌건설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일 상주시 부시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Q. 상주시에서는 2015년 행정자치부 주관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와  2016년도 경상북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저력은 무엇인지요? A. 이정백 상주시장은 산림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녹지 및 도시경관 창출과 시민들의 휴식공간 조성사업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시 전공직자는 임업소득 증대를 위해 열심히 뛰었고 또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이루어 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시는 백두대간 최고의 절경인 속리산 문장대와 호국보훈의 성지인 백화산 등 많은 산림 관광자원이 있고 갑장산, 나각산, 비룡산 등에 등산로가 잘 갖추어져 이를 활용한 임가 소득증대와 관광자원화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든 것같습니다. Q. 상주곶감은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2017년 곶감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시책은 무엇입니까? A. 곶감건조장, 저온․냉동창고, 박피기 지원 등 곶감생산기반 조성 사업에 2,137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생산, 가공, 저장, 유통시설의 현대화와 품질고급화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임가 소득증대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생산기반시설이 열악한 곶감 생산농가를 위하여 방앗간 제도를 신설하고 거점 방앗간에 세트시스템을 지원하여 소득증대와 곶감말랭이를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이는 최근 수요층이 급증하고 있는 곶감 말랭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균일한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품질고급화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Q. 2016년에 상주시에서는 산림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2017년에 상주시의 주요 투자 사업을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A. 우리시는 조림사업 77ha, 숲가꾸기 사업 2,300ha를 시행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명품숲을 조성하고 우량목재 생산을 통한 산림소득을 증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체험관, 전시실, 작업장, 교육시설을 완비한 목재문화체험장 12,838㎡을 조성하고 백두대간의 산림생물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활용을 선도할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백두대간 문장대 오토캠핑장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많은 관광객과 교육생을 유치해 나가겠습니다. 백두대간 산림자원을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건조기, 관리기, 냉동창고, 저온저장고, 선별기, 세척기 등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사업에도 1,214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한 장미동산 및 경관 조성, 산책로 등 편익시설을 갖춘 함창 명주테마파크 주변 경관 숲을 조성하여 함창 명주테마박물관, 명주테마파크, 지역곤충자원 산업화 지원센터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주민들뿐만아니라 관광객들의 산림휴식과 건강 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도심과 인접한 녹지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확보하고 2018년 제56회 경북도민체전에 대비하여 시가지 가로수와 꽃길을 조성해 녹색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 상주시는 “산림녹지산업을 미래 새로운 신성장 소득원으로 발굴하여 지역경제가 활력이 넘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Q. 경상북도를 비롯한 상주시는 AI청정지역인데요 원천차단을 위해 어떤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는지요? A. 전국 최대 육계를 사육하는 우리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원천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금년 1월 4일부터 매일 아침 8시 30분 상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읍면동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말과 설연휴에도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AI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육계 반출‧입 농가에  All-In, All-Out(동일 연령 가금류 일제 입식‧출하)를 반드시 이행하고, 가금류 농가 자체 방역소독 철저, 지역별 지정 공무원 현장 예찰활동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AI 발생이 없는 우리시는 100수 미만 소규모 농가에 대한 자가소비 권장과 매수 예방도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3개소의 거점소독 방역초소(남상주 IC, 북상주 IC, 모서면 호음리 도경계)와 7개소의 산란계 및 메추리 사육농가에 방역초소를 설치하여 민관 합동으로 이동차량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상주시 지역의 가금류 사육농가는 육계 71호(353만5천수), 산란계 7호(7만수), 메추리와 거위 3호(28만수) 등 총 81호(388만5천여수)가 있습니다. Q. 상주시에서는 작년부터 시민과 함께 문화가 있는 선진 시가지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오고 있는데 그간 추진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요. A. 우리시에서는 2016년 하반기부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가지 구조개선 사업과 질서의식 함양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46,722가구에 50,569대(화물차 포함)의 차량이 등록되어 가구당 1,08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으로, 출퇴근 시간, 장날, 각종행사시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 교통혼잡의 주요 원인입니다. 이와 같이 차량의 지속적 증가로 발생하는 시가지 주·정차난, 교통정체, 무질서 심화, 도심미관 훼손 등 시가지 구조적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실정으로 이에 우리 상주에서는 2016년 7월 시가지 구조개선 및 질서의식 함양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주 계획대비 실적을 점검하는 등 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민질서의식 함양을 위해 시민의식 선진화와 ‘10분거리 걷기 운동’ 생활화를 추진면서 시민의식 선진화 교육을 확대하는 등 시민 질서의식을 확립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뿐만아니라 주차난해소와 시민건강을 위한 ‘범시민 10분거리 걷기 운동’ 캠페인을 건강생활실천운동과 병행·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각종 프로그램과 연계한 홍보교육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가지 구조개선을 위한 주차장 확보, 통행체계 구조개편,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 문화조성과 자전거도로 정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교통체증의 주요 원인인 도심지역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북천둔치 등 대형 주차장 시설 2~3개소를 2017년까지 설치하고자 하며, 노상주차장 3개구간(버스터미널~복룡지하차도, 버스터미널~오아시스, 시청사거리~후천교)에 주차면 472면을 개설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을 위하여 62개 버스노선 개편과 순환버스 도입에 대한 연구용역 중이며, 향후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자전거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도 연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현장조사결과 시급한 정비가 요구되는 도심지역 5개소(동아아파트~상주고등학교, 복룡지하도~화개교, 중앙공원~적십자병원, 오아시스~풍물거리, 중앙공원~상주임업사) 3.3km 구간은 우선적으로 정비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Q. 상주는 낙동강 어원의 고장이며 신도청 배후도시입니다.  낙동강 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요 낙동강 관광지를 어떻게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까? A. 우리시는 신 낙동강시대 관광 중심도시로서의 낙동강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먼저, 낙동강 700리중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경천대를 비롯해 이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상주박물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이 있어 여유로운 관광과 함께 낙동강의 생태자원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승마와 자전거 라이딩, 패러글라이딩, 수상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관광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상주시는 낙동강 경천섬 일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과 강을 함께 즐길 대한민국 제일의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은 낙동강 주변의 생태, 문화자원을 이용한 자전거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상주의 지역브랜드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상주보 수상레저센터는 현재 준공되어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등 다양한 무동력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빅마블, 플라이피쉬, 제트스키 등 동력을 이용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오토캠핑장, 일반캠핑장, 카라반 등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춘 낙동강 캠핑장, 주막촌과 객주촌, 낙동강 회상나루의 새로운 해석과 재현을 통해 설치된 낙동강 회상나루 관광지, 경천섬과 회상나루관광지를 연결하는 보도현수교를 통해 낙동강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경천섬 일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해 낙동강 강변 물놀이장 등을 조성하여 국민 여가수요에 부응하고 낙동강 주변의 천혜 자연환경과 상주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문 연구·전시·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전국 제일의 생태휴양도시로서 신도청을 연결하는 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Q. 상주는 국내최대의 농업중심도시라고 합니다. 명성에 걸맞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어떤 농업시책을 추진하고 있는지요? A. 농업전문 CEO 15명과 미래 청년농업인 838명을 육성할 계획이며 농업경영과 농기계 교육으로 정예농업인을 육성하고 귀농·귀촌의 안정적 유치를 위한 귀농귀촌 어울림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할뿐만아니라 주택수리비 등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선진 영농기술 보급, 농업의 6차산업화로 소득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FTA보전 직불금 등 6개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하여 농업경영 안정시스템을 강화하고 과수생산력 강화, 하이테크 원예전문 생산단지 1개소 육성, 상주 명품화 사업 등 농업경쟁력 강화 정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글로벌 농업을 육성하여 세계속의 으뜸 상주농산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과학영농을 기반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 하고, 쌀생산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며, 시설현대화와 농업생산기반시설 확대, 친환경 농업 육성 등으로 농업소득안전망을 구축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으로 상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Q. 상주시민들에게 마무리 인사말씀 부탁합니다.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우리 상주시를 신 낙동강시대의 관광 선도 도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경상도와 낙동강의 이름을 낳은 역사․문화 도시로 육성하여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시정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일이라면, 누구와도 가슴과 머리를 맞대겠으며, 시민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는데도 정성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역발전의 염원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겸허한 자세로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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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2-09
  • 2017년 행복 안동을 향한 건설 로드맵 설정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7년 정유년에도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해 건설 로드맵을 설정하고 건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총사업비 202.37억원으로 농로포장, 마을안길 및 세천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631건의 세부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자체 측량 설계반을 조기 가동해 농번기 전에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측량․설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 및 타 기관에서 시행하는 도로분야 사업으로는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이다. 올해 7,080억원을 들여 턴키공사 구간(6공구)과 이 밖에 구간(5, 7, 8공구)에 대해서도 편입부지 용지보상을 포함해 전 구간에 걸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포항(기계)~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는 사업비 217억원을 투입, 실시설계용역 등을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기계 ~ 안동4공구(임하면 오대리 ~ 길안면 동안동IC간) 공사는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하고 있다. 안동~영덕간 국도선형개량공사는 사업비 110억원, 국도대체 우회도로(용상~교리 교차로) 건설에 100억원을 투입해 용지보상 및 공사가 추진된다. 아울러 국도35호선 서지1지구 등 2개소 위험도로 개량공사는 올해 사업비 15억원, 내년 65억원을 투입해 2018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토지보상과 함께 공사를 시행한다. 이 밖에도 와룡 ~ 법전간 국도35호선 국도선형개량공사는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3개소로 분리 발주해 지점별 선형개량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고, 예안~청기간 지방도920호선 도로 확․포장공사는 사업비 20억으로 토지보상 후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지역현안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도로사업으로는 풍산 수곡도로(리도 203호선) 도로확포장 등 3개소 1.8㎞에 사업비 7억원을 들여 확포장을 추진하고, 군도․농어촌도로는 남후~일직(군도 6호선) 등 16개 노선 10.9㎞에 사업비 65억원을 들여 도로확포장을 할 예정이다.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유지관리사업에 사업비 33.5억원을, 노후교량 보수․보강사업에 6.5억원을 들여 도로 보수 및 시설물유지관리, 도로제설 장비 및 장비 확보, 노후도로 포장덧씌우기, 노후교량 보수를 예정이다.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총사업비 48.82억원을 들여 13개소의 용배수로 및 양수장 정비, 농사용 암반관정 개발, 저수지 자동수위 측정장치 설치 등의 사업을 할 예정이다. 또, 사업비 1억원으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하고, 밭기반정비사업은 예안면 태곡리 1개소에 3.75억원, 소규모 용수개발사업은 녹전면 신평저수지 건설에 1.06억원,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북후면 연곡리 개밀지구에 11.04억원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은 2017년 대상지구인 와룡 지내(모사골)~주계(인두루) 농로확포장공사 등 6개소 3.65㎞에 총사업비 16.57억원으로 농로확포장 및 하수도시설공사가 추진된다. 그리고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일직면 운산리, 조탑리 등 6개리에서 34.47억원으로 마을회관 신축, 복지회관 리모델링, 몽실공원 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되는 구담지역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올해 23.18억원의 사업비로 하수도정비공사, 슬레이트지붕개량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건설과 관계자는 “2017년도에도 행복 안동 건설, 북부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건설 로드맵을 설정하여 신규사업 발굴 및 계속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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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1-17
  • 산림청,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경상북도 울진에 있는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12월 28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울진금강송 숲 군락지와 함께 산지농업문화유산이 임업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는 농업생산시스템 위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이 지정됐던 기존 사례와는 달리 산림을 중심으로 한 임업생산시스템을 유산적 가치로 인정한 첫 사례여서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에는 3년간 국가예산 15억 원이 투입되어 경관보전과 다양한 관광상품·프로그램 개발 등이 이뤄진다. 울진금강송 숲은 울진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에 군락을 이루며 뛰어난 산림·생태·문화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조선 숙종 6년(1680) 왕실 황장봉산으로 지정된 이래 1959년 국내 유일의 육종림으로 지정됐으며, 1985년 천연보호림에서 2001년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되어 국가적으로 보호되고 있다. 지난 2001년 경복궁 복원 시 이곳에서 140 그루의 문화재 복원용 금강소나무가 공급된 바 있다. 특히, 이곳은 화전민 후예인 마을 주민들이 과거부터 내려오는 전통지식과 자급자족 산지농업시스템을 활용해 금강송과 함께 삶을 함께하고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울진군 북면·금강송면 일원 금강송 숲길에는 옛 보부상들이 다니던 십이령 옛길과 문화적 흔적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국가농업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임업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완·재정리해 FAO(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6-12-30
  • (인터뷰) (사)한국산림정책연구회 윤영균 회장
    연구회의 설립 목적과 현황은? 우리나라는 인구 밀도가 세계에서도 3, 4위나 되는 고밀도 국가입니다. 인구에 비해 국토면적은 작은 반면 산림은 전 국토의 6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만 보더라도 우리 국민들은 산림과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숙명적인 관계입니다. 하지만 근세에 이르러 일본의 산림수탈, 해방 후의 격변기, 6. 25 전쟁을 겪으면서 산림은 극도로 황폐되었습니다. 그 결과 해마다 가뭄과 홍수가 반복되고, 농업생산도 줄어 국가 경제는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극에 달한 산림 황폐를 복구하고자 1967년 산림청이 발족 되면서, 1971년 8월 31일 발기인 대회에서 (가칭)사단법인 한국임정연구회를 창립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당시 발기인 대표는 한병기, 발기인은 유갑종, 현신규, 심종섭, 지용하, 민영남, 신효당, 문학술, 하영석, 남정근). 1971년 10월15일 정계, 학계, 업계 등 각 분야에서 임업발전에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모여서 창립총회를 하였고, 같은해 10월 28일 산림청장의 설립허가에 따라 11월 16일 서울지방법원에 등기(제1134호)를 마치고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2005년 2월 총회에서 (사)한국임정연구회 명칭을 (사)한국산림정책연구회로 변경하고 임업중심에서 산림정책 전반으로 연구의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현재 우리 연구회의 운영은 주로 연구용역 과제수행에서 오는 일반관리비와 회원들의 연회비 및 특별회비, 그리고 유관기관단체로부터의 특별찬조금 등으로 충당되고 있으며, 지난 45년간 수행해온 주요 활동업적은 임정연구과제 연평균 3∼4건으로 총 135과제, 법안 연구로 산림개발법시안 외 2건, 산림보험법 초안 외 1건을 수행하였고, 저서 발간에는 치산녹화30년사 외 7건, 한국임정50년사를 발간하였습니다. 산림정책연구회 회지는 년2회로 지금까지 제62호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회장으로 선출 되셨는데,  어떤 각오로 임할 것인지? 우리 산림정책연구회는 45년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그 동안 치산녹화를 비롯한 다양한 산림정책을 연구하였고, 산림행정 50년사와 같은 주옥같은 보고서를 발간하였으며, 또 올바른 산림정책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 산림정책연구회는 좀 더 미래 지향적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는데 많은 회원님들이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아울러 우리 회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나 문제점에 대해서도 회원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고, 또한 앞으로의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제시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도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실행하고 개선해 나간다면, 우리 연구회의 위상정립과 함께 참여하는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보람을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말보다는 실행이나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연구회는 200여명의 회원이 있습니다. 주로 대학교, 산림청, 산림연구기관 등에서 은퇴하신 분들이 많지만 이 분들은 다양한 경력과 경험, 지식을 갖고 계십니다. 옛말에도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고 했습니다. 옛것을 연구하면 새로운 지식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 회원 분들이 갖고 있는 장점을 제대로 살린다면, 앞으로 산림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펼쳐 가는데 우리 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새롭게 계획하는 사업은? 지금까지 이룩한 녹화성공에서 우량용재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유림의 경영개선 모델을 연구 개발하는 것과 그동안 수고하여 세계로부터 기적이라고 칭송 받는 산림 녹화기록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시켜 보고자 합니다. 연구회 활성화 방안은? 45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연구회가 되고 보니 초기의 역동적인 의욕과 활동이 쇠잔해진 듯하여, 금년 들어서 본격적으로 유능한 신입회원 발굴과 영입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새로이 함께 하고 있는 신규 회원님들은 고려대 손요한 교수님, 국민대 김기원, 김영균, 김영숙 교수님,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원장님,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님 등 총 25명입니다. 또한 지난번 3월 24알 임시이사회에서 금년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안을 몇 가지 합의하기도 했습니다. 회원 및 임원 자부심을 위한 방안 모색, 회원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안 모색, 산림정책연구회 위상 강화 도모, 전문 인력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서클 활동 추진 등에 대한 협의를 결의하여 이에 대하여 실행에 나아가기로 하였습니다. 첫번째는 전문임업인 산림경영실태 조사•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는 전문임업인 제도 및 지원사업의 체계를 개선하여 전문임업인이 사유림경영의 선도주체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수 있도록 연구 중이며, 둘째는 잠복감염목(비병징감염목)의 발생양상에 대한 모니터링에 대한 연구인데 이는 소나무재선충에 감염은 되었으나 병징을 나타내지 않고 있는 잠복감염목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발생본수, 분포범위 등 발생양상과 재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셋째는 숲체험•교육 장기수요 전망 조사로써 숲체험•교육의 수요 증가에 따른 추이와 앞으로의 추세를 조 사•분석하여 취약계층,소외계층, 유아, 청소년 등 계층별 수요와 시설의 유형 및 가동 현황 파악으로 시설의 적지 판단자료로 활용코자 합니다. 넷째는 산림청 보조사업 집행점검 모니터링연구로 모니터링 대상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과정 및 실집행 현황 파        악으로 운영 현황 분석 결과에 대한 정책 제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연구회 인적 구성 및 강점은?  우리 연구회의 임원구성은 부회장 10인, 상임이사 1인, 이사 40인, 감사 2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산림행정기관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구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였던 정책입안 경험자들과, 산림연구기관에서 몸소 연구를 체험한 연구자 들, 전국 대학에서 임업 부분을 전담했던 저명한 교수들, 산림경영자인 독림가들, 임업 정책과 산림행정의 발전에 뜻을 같이하는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종합적인 산림정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산림정책연구회는 연구 활동을 통해서 산림행정이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행복을 증진하는데 기여 할 수 있을 것이고, 아울러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2017년 1월이면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게 됩니다. 이번 개청 50주년을 계기로 과거 치산녹화의 성공적인 정책을 추진했던 경험을 살려을 계기로 과거 치산녹화의 성공적인 정책을 추진했던 경험을 살려서 앞으로 50년 후 우리 후손들이 산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정책적 비젼을 제시하는 일에도 적극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윤영균 신임회장은  인도네시아 임무관, 국립수목원원장, 산림청 산림정책국장, 산림자원국장, 북부지방산림청장, 국립산림과학원장을 두루 역임한 임업계 엘리트로서 공직을 퇴임한 후 지금은 국민대학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6-06-16
  • 봉화군 박노욱 군수 내년 군정방향 밝혀
    박노욱 경북 봉화군수는 20일 제194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다음해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 군수는 세계 경제의 저성장 장기화가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모범적인 도농생활권 구성, 파리장서비 건립을 비롯한 귀중한 문화유산을 발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생산기반을 확충, 전통시장환경정비사업 실시, 성공적인 봉화은어송이 양대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백두대간 협곡열차 운행,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 3대문화권사업,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지방상수도시설 확충 등 지역 균형발전으로 지역활성화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결과 올해 경북도 농정시책평가 대상, 2014년 FTA기금 과수분야 연차평가 7년 연속 최우수, 민선5기 전국 자치단체장 공약이행율 평가 대상, 지역발전사업 3년 연속 최우수, 대한민국 경영대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 군수는 다음해 군정운영의 7대 발전전략으로 ▶수목원 주변개발과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산림휴양 수요 대처 ▶글로벌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꿈이 있는 희망찬 부자농촌 건설 ▶차별화된 문화관광 자원개발과 전통이 살아 있는 품격 있는 고장 조성 ▶섬김과 나눔의 복지행정 실현으로 군민이 행복한 봉화 실현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과 지역 균형 개발 ▶지역경제활성화의 기반조성으로 다함께 잘 사는 봉화건설 ▶창조적인 교육지원과 소통과 협력의 열린 군정 추진 등을 중점 추진한다.  군은 다음해 군정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편성한 예산규모는  2880억원이고 이중 일반회계는 국.도비 878억원을 확보해 2643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37억원으로 편성했다. 박노욱 군수는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합리적 재원배분으로 재정지출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고민해 예산을 편성했으며 다음해 지역현안사업이 차칠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 의회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4-11-24
  • 낙동강 ´건강생태녹색마을´윤곽
    경상북도는 25일 (재)대구경북연구원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사업인 ´낙동강 로하스빌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르면 건강생태녹색마을(로하스빌)은 자연환경과의 조화, 높은 에너지 효율, 오염물 배출 최소화를 목적으로 하는 생태주거단지이자, 환경친화적인 생활과 생산을 공유하는 낙동강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저탄소 주거공동체 개념으로 조성한다. 경북도는 정부의 시책에 따라 로하스빌의 핵심사항인 건강·친수·지역 및 배출물 제로(zero) 개념을 결합, ´건강생태녹색마을´로 브랜드화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23곳에 4500억원을 투자한다. 개발방식은 유형에 따라 ´수변형´과 ´댐 주변형´으로 분류한다. 수변형 로하스빌은 도시 출·퇴근자 및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대형 규모의 신규주거단지로 배후주거단지로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댐주변형 로하스빌은 농촌형 주거단지와 재개발형 주거단지로 세분한다. 수몰이주형은 댐 건설로 인한 마을과 농경지가 수몰되는 이주민을 위한 이주단지로 친환경 정주기반 및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하며, 지역재생형은 댐 주변지역 기존마을과의 연계 등 확장형 마을조성 주거단지로 구분한다. 경북도는 이번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변공간 조성 등 미래를 준비하는 선도사업으로 기존 지역개발 방식과는 차별을 두고 유연성 있게 추진, 삶의 질 개선 및 생활의 녹색혁명으로 물꼬를 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건강생태녹색마을´ 조성을 기획재정부의 예산안 편성 지침에 대상사업으로 추가, 친환경주택단 지인 로하스빌 조성에 소요되는 친환경자재, 시설에 따른 추가 비용을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수변형 로하스빌은 현재 법안 발의된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의 친수구역조정사업으로 추진한다. 댐 주변형 로하스빌은 ´댐 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일부 개정 법률안´ 개정안에 지원금액 상향 및 총저수량에 따른 차등지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될 경우 로하스빌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환 낙동강살리기사업단장은 "건강생태녹색마을을 경북의 미래로, 나아가서는 세계적인 녹색명품으로 만들어 친환경 주거벨트 구축과 육성을 통해 녹색성장의 성공사례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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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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