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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유산본부, ‘제19호 조사연구보고서’ 발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제주 자원자연의 가치를 높이고, 보전 및 활용정책마련을 위한 조사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수록한 ‘제19호 조사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연구보고서에는 지질, 토양, 동식물, 병해충 등 각 분야의 연구결과를 논문, 보고서, 단보, 초록의 형식으로 구분하여 총 25편이 수록되었다.   지질분야에는 김녕․월정 지질탐방로 활성화를 위한 연구, 동굴 유입수 관찰을 위한 제주도 지하수 흐름특성연구, 제주도 주요 오름의 형성시기에 관한 연구, 제주도 천연기념물 해안지대 침식유형 및 침식저감 방안연구 결과를, 그리고 토양분야는 곶자왈 지역의 토양특성 및 토양미생물 다양성 연구결과와 함께 제주조릿대 관리방안연구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한라산 장구목과 만세동산 제주조릿대 분포지의 토양특성, 미기상 및 토양환경요인 분석결과를 수록하였다.   식물분야는 기후변화대응 한라산 장기생태연구의 일환으로 최근 10년 동안 1100도일대 침활혼효림과 속밭일대 소나무림 내 수목특성변화, 한라산국립공원 생태계 건강성 평가, 성산일출봉 암벽 및 분화구 식생모니터링, 거문오름 식생정비지역 모니터링, 영실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 취약산림식물종 식물계절성 변화연구, 제주조릿대의 고도별 생육특성 및 형질조사 분석, 구상나무 보전전략마련을 위한 연구로 고사목 연륜분석을 통한 쇠퇴원인 규명과 하층식생에 따른 구상나무의 분포특성, 멸종위기야생식물 석곡의 서식지외 보전연구, 빌레나무 유전자원의 수집․증식 및 보전에 관한 연구결과 등을 실었다.   또한, 동물분야는 노루 개체수 모니터링, 외래동물 분포 및 서식상황에 따른 먹이자원조사, 기후변화대응 한라산 나비군집 변화 조사연구결과를 게재하였고, 병해충분야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산림병해충 발생 예찰조사 연구내용과 함께 거북밀깍지벌레, 사철나무흰가루병 등 기후변화대응 돌발병해충 방제법 연구결과 등이 수록되었다. 한편,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제주지역 생태환경자원조사 및 보존활용방안 제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연생태 연구, 식물자원 보존 및 활용 등 다양한 연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제주자연의 가치창출과 지속가능한 보전을 목표로 한라산 구상나무의 보전전략연구 등 총 30개 연구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조사연구보고서는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향상 및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정책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순향 본부장은 “보고서를 관련 연구기관 및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부하여 연구성과가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정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생활과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구과제들을 발굴하여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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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영남대 새마을대학원생 상주에서 체험학습 가져
      영남대학교 새마을대학원 학생 40여명은 지난 8월 10일(금) 상주시 사벌면 경천대와 낙동면 낙단보 일원에서 문화체험학습을 했다.   새마을대학원 학생들은 사벌면 경천대 내에 있는 밀리터리테마파크에서 서바이벌 전투체험 기회를 가졌다.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카약, 패들보트, 밴드왜건, 바나나보트 등 내륙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아프가니스탄,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등 20개국 출신으로 새마을국제개발학과를 비롯한 3개학과 재학생이다. 상주시는 2013년 9월부터 영남대학교와 협력해 새마을운동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용래 상주시 새마을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영남대학교(박정희새마을대학원)와 연계해 외국인 새마을대학원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농업의 중심도시인 상주에서 경험한 내용을 본국의 농촌 발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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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4
  • 안동시, 도로 위 물 뿌리기로 폭염 예방
    안동시는 올여름 장마가 일찍 끝나면서 한 달 이상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폭염 예방 활동에 나섰다. 폭염특보(경보)가 며칠째 계속됨에 따라 지난 주말부터 도로 위 물 뿌리기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로 위 물 뿌리기 작업은 35℃ 이상의 폭염경보 발효 시 시가지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 대해 1일 3회에 걸쳐 실시하며, 검은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내뿜는 강한 복사열을 잠시나마 식혀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360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표지판 정비를 마무리했으며 응급구급함도 비치했다. 무엇보다 냉난방비 지원 등으로 항시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이 유지되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가 많고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나 교통섬 등 26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잠시나마 불볕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폭염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재난도우미를 활용하고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영농, 각종 행사, 건설현장 등의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등 기상상황을 참고하여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건강 및 안전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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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8
  • 울산시, 폭염 대응‘총력’
    울산시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장마 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시와 5개 구·군 합동 폭염대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T/F팀’ 78명(시 11명, 구·군 67명)을 구성하여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노인 및 야외근로자의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냉방시설이 설치된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57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대시민 긴급재난문자(CBS) 발송, 스마트 재난상황정보 전파시스템을 활용한 지역 8개 방송사의 TV자막 방송 및 라디오 방송, 재해문자전광판 표출, 버스정보시스템(BIS) 단말기 표출 등을 시행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등의 정보에 취약한 노인을 위해 ‘폭염정보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 폭염특보 상황을 2,063명의 재난도우미에게 전달해 즉각적인 보호활동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올해 폭염저감시설 확충을 위하여 사업비 24억 8,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그늘이 필요한 곳과 횡단보도 주변에 추가로 그늘막 18개소(총 54개소)를 확대 설치한다. 또한, 복지관 및 경로당 40개소에 옥상차열페인트를 도색하는 쿨루프(Cool Roof)사업, 축산재해예방을 위한 가축재해보험 지원 및 가축재해 예방장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리플릿, 쿨토시, 얼음조끼, 부채 등 홍보물품을 지원한다.  아울러 폭염특보기간에는 살수차로 주요도로에 물뿌리기 작업을 실시하여 도심온도를 낮추는 등 다각적인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동시에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 중에 있다.  특히,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각종 사업장, 건설현장, 야외 작업장 등 관내 기업체 5,0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무더위휴식제(오후 2시~ 5시)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울산시장 명의의 협조 서한문을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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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7-11
  • 의령군, 폭염대비 그늘막·무더위쉼터 운영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쿨링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그늘막을 폭염대책 기간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동인구가 많은 의령읍 신호등 사거리 등 4개소에 설치한 그늘막(접이식파라솔)은 누구나 쉽게 접을 수 있고 지면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안전할 뿐만 아니라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주변에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읍·면에서는 16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군은 읍·면마다 폭염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군민 안전을 위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부채 및 리플릿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박환기 의령군 부군수는 “그늘막 및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국민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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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6-29
  • 의령군, 폭염대비 그늘막·무더위쉼터 운영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쿨링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그늘막을 폭염대책 기간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동인구가 많은 의령읍 신호등 사거리 등 4개소에 설치한 그늘막(접이식파라솔)은 누구나 쉽게 접을 수 있고 지면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안전할 뿐만 아니라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주변에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읍·면에서는 16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군은 읍·면마다 폭염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군민 안전을 위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부채 및 리플릿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박환기 의령군 부군수는 “그늘막 및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국민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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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6-28
  • 경남도, ‘나무의사 제도’ 시행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경남도는 수목진료 전문가가 생활권역의 수목병해충 관리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고독성 농약 등의 피해로부터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6월 28일부터 ‘나무의사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아파트단지와 학교, 공원 등 생활권 수목관리를 주로 실내소독업체 등 비전문가가 시행하여 농약의 부적절한 사용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았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국민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한 목적으로「산림보호법」을 개정하여 나무의사 자격제도를 신설하였다. 나무의사 제도가 시행되면 수목진료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게 된다. 기존「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등록된 나무병원은 오는 6월 28일자로 일괄 취소되고, 개정된「산림보호법」에 따라 나무병원으로 신규 등록하여야 한다. 경남도는 이미 도내 해당업체 나무병원 36개소에 신규 등록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올바른 제도정착을 위해 사전 안내를 시행하고 있다. 개정된「산림보호법」에 따라 나무병원으로 등록이 가능한 업체는 2018년 6월 28일자까지 수목보호기술자 또는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을 보유하고, 수목피해의 진단·처방·치유를 업으로 하는 나무병원 법인으로, 1년 이상 대표자 또는 근로자로 종사한 자가 있는 법인에 한하여 등록 할 수 있다. 나무병원 등록방법은 등록신청서 1부, 법인인감증명서 1부, 기술인력 명단 및 자격증 사본 1부, 근무경력 증빙자료 1부를 6월 20일까지 도 산림녹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나무병원으로 등록이 가능한 업체 중 자료 미제출로 6월 28일 등록이 일괄 취소된 나무병원은 오는 7월 27일까지 기업진단보고서 등의 관련서류는 제출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또한 진단·처방·치유를 업으로 하는 산림사업법인에서 1년 이상 종사한 수목보호기술자 또는 식물보호(산업)기사는 6월 28일부터 5년간 나무의사 자격은 유지되고 나무병원은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나, 향후 5년 이내에는 나무의사 자격을 취득하고 나무병원 등록기준을 갖추어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러한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의 자격 취득하기 위해서 나무의사는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일정 교육을 이수 한 후 산림청장이 시행하는 나무의사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하여야 자격이 부여되고, 수목치료기술자도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여야 자격을 부여되게 된다.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나무의사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안전하게 수행함으로써 국민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첫 시행되는 나무의사 제도를 철저히 준비해 제도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8-06-18
  • 시원하고 안전한 대구,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
      대구시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폭염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보호와 무더위쉼터 운영, 수경시설 등 도심온도 저감시설 가동, 시원한 병입수돗물 공급, 폭염경감시설 확대 및 도심야영장 운영 등 다각적으로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자연재난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T/F팀을 구성하여 실시간 폭염정보를 공유하고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폭염대응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노약자․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하여 재난도우미(사회복지사, 노인돌보미 등) 2,733명이 방문 및 안부전화 등으로 보호활동과 건강관리를 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 및 홍보 등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또한, 각 구·군별로 냉방기기를 구비한 경로당, 금융기관 등을 무더위쉼터(936개소)로 지정·운영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쉼터 기능유지를 위하여 구·군별 5개소 이상 무더위쉼터를 현장 방문·점검하여 냉방기 정상 가동여부 확인 등 시민들의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폭염특보 상황을 문자로 발송하여 폭염에 대비하도록 한다. 무더위 쉼터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 및 대구시 및 각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철 도심온도 저감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로 물뿌리기를 실시하고 클린로드시스템 및 수경시설은 연장 가동한다. 지난해까지 도심관광지 및 공원 등의 다중이용집합장소에 쿨링포그 13개소를 설치하여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도심 내 무더위쉼터 제공으로 폭염에 따른 불편을 크게 줄였으며, 올해는 9개소의 쿨링포그를 추가 신·증설할 계획이다. 지난해 18만여명이 이용하여 여름철 도심 피서지 및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물놀이장은 북구 침산공원 물놀이장을 추가하여 총 11개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폭염을 즐기며 시원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 잔디광장에 야영장을 5월 18일 개장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등 다중이용집합장소에서 폭염 시 아이스박스 등을 활용하여 시원한 병입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옥상 표면온도(최대 26℃) 및 실내 온도(최대 3.3℃) 저하에 따른 건물 열축적 감소로 효과가 입증된 쿨루프 사업을 시 산하 공공기관 38개소에 확대 시행한다.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 그늘막 설치도 수목 식재 또는 파라솔형 그늘막으로 확대 설치하여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올해는 도로 표면의 온도를 10℃ 정도 낮춰주는 쿨페이브먼트 사업을 시청 앞 도로 및 주차장, 신당네거리 동편 일부 구간에 시범실시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 검증 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대구시와 8개 구·군이 적극 협조하여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경감시설을 확충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정보 앱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여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재난정보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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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5-21
  • 대구 하중도에서 꽃길만 걷자 ~
    대구의 명실상부한 대표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한 금호강 하중도가올해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관람객에게 4월 7일부터 5월7일까지 개방한다.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유채, 청보리로 하중도를 조성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유채만을 98,500㎡(30,000평)을 파종하여 대단지 노란 유채꽃 전경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화단 2개소를 추가 조성하여 4개의 화단에 페츄니아, 금어초 등 13종의 봄꽃으로 더 다채롭고 화사한 봄꽃 화단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개방기간 동안 급증하는 내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하중도 내 수세식 화장실 1개동과 벤치 20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차양을 위한 몽골텐트 5개동을 설치하여 관람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노곡교와 노곡섬들교 구간 보행자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곡섬들교 입구에 횡단보도 1개소를 설치하여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아울러 타지역에서 찾아오는 금호강 하중도 관광객을 위해 주변 주요 교차로 등에 안내 표지판 15개소를 설치하였으며, 불법 노점상으로 인한 교통 혼잡 등에 대비해 대구시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금년 하중도에서는 북구청 주관 부대행사 ‘금호강! 유채꽃 풍경속으로’를 통해 체험, 전시, 공연, 포토마당 등의 행사를 두 차례 4일간 (4.7.~4.8., 4.14.~4.15.)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 겨울 유례없는 한파와 지속된 가뭄으로 유채꽃 개화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관수와 보식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와 다양한 수종의 봄꽃 식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대구시 신윤진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노곡 하중도를 내방하시는 모든 분들이 유채를 보며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북구3, 칠곡2)과 노원체육공원 주차장을 이용해 차량정체로 인한 불편함 없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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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4-06
  • 양양읍 중심시가지 새 단장,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양양군이 양양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중심가로에 대한 집중투자로 보행 및 교통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군은 양양읍 시내구간의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보행 편의를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중 1단계 사업인 교육지원센터부터 양양교까지 0.5㎞ 구간은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16년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전선 지중화 공사는 모두 마무리되었으며, 가로 정비를 통해 금년 상반기 중 준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41억원(국비 11억, 군비 17억, 한전부담금 13억)의 사업비를 투입, 군청사거리부터 남문3리마을회관까지 0.45㎞ 구간에 대한 전선 지중화 및 보행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으로 5월 중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전선 지중화 사업이 추진되는 양양읍 중심가로는 불법 주정차로 교통혼잡이 야기되고, 비좁은 인도로 인해 보행자와 주변상가로 부터 불편민원이 끊이지 않은 지역이다.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노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도 차로변 주차공간 확보와 보행약자를 위한 기능보강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군은 지중화 사업 후 주정차가 가능하도록 차도를 확장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는 한편, 버스승차장 3개소, 택시베이 2개소, 고원식 교차로 및 횡단보도(인도와 같은 높이로 턱을 만들어 차량 속도를 제어하고 보행의 편리함을 도모하는 방식)를 설치해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은행나무가 식재되어 교행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기존 가로수를 화강석 블록으로 교체하고, 버스이용쉼터와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동약자를 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6월 말을 기점으로 ‘내 점포 앞 적재물 치우기’, ‘거리청소 Day’, ‘주민참여 중심지 가꾸기’ 등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경관개선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역량강화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탁동수 전략사업과장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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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3-21
  • 상주시 회상나루관광지 객주촌 개장 임박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중동면 갱다불길 97번지 일원에 조성한 회상나루관광지내 한옥펜션인 객주촌이 최근 공개경쟁입찰로 운영권을 확보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백석현)의 개장 준비를 거쳐 8월초에 오픈하게 되었다. 회상나루 관광지 객주촌은 상주보, 경천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자전거박물관이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곳으로 상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한옥으로 지어진 숙박시설이다. 객주촌은 총13실로 방2~3, 거실, 욕실, 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유선방송 등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리조트 같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특히 마루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낙조가 일품이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오세경 사무총장은 “상주보․낙단보 수상레져센터, 상주보 오토캠핑장, 상주보 물놀이장을 같이 운영하면서 전국적인 조직 기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학습, 단체 수련회 활동 등을 적극 유치하여 상주시 레저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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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7-28
  • 미세먼지가 걱정된다면 신호등을 보면 된다?
    매년 겨울과 봄이면 반복되는 미세먼지의 위해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당일의 미세먼지 상황을 알 수 있는 신호등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 탑동초등학교와 상록초, 순성초, 성당초 등 관내 4개 초등학교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당진버스터미널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은 우선 송악읍 정곡리에 설치돼 있는 대기오염측정소의 (초)미세먼지 측정값을 전송받아 초록(좋음), 노랑(보통), 빨강(나쁨)으로 표시해 주며, 올 9월부터는 당진시청사에 설치돼 있는 대기오염측정소의 민세먼지 농도를 나타낸다. 이처럼 미세먼지 농도를 수치가 아닌 색깔로 표현하면 직관성이 뛰어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의 상태를 알 수 있어 대비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미세먼지 신호등 외에도 학생들이 통학로로 자주 이용하는 계성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의 대기선과 원당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대기선에 미세먼지 안심발자국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대기선에 설치된 미세먼지 안심발자국과 이를 안내하는 표지판은 자동차 배출가스로부터 안전한 지역에서 어린이가 신호 대기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 발자국을 보면 아이들이 횡단보도 안쪽이 아닌 바깥쪽에 대기할 수 있도록 유도해 자동차와의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시민들이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미세먼지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시설들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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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7
  • 대전시, 여름철 재해 예방 총력 대응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최근 극심해지는 가뭄과 폭염, 풍수해 등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앞으로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뭄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말 까지‘여름철 재해예방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관리 유지를 위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시는 폭염 예방을 위해 상황관리 TF팀을 운영하고, 폭염 특보 시에 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 무더위쉼터, 무더위휴식시간제 등을 집중 운영한다.   우선, 방문건강관리사, 노인돌보미 등 2,500여 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여 안부전화와 방문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시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거주지와 가깝고 냉방시설이 지원되는 주민센터, 경로당 등 77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운영에 필요한 전기료, 선풍기 구입비용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가로 물청소를 통한 도시 열섬화 완화, 주요 횡단보도에 그늘막 설치, 폭염특보 발령 시 재난문자방송(CBS), TV, 라디오,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행동요령 등을 전파할 계획이다.        *‘16년 전국 폭염특보 : 총 41일 발령(주의보 22일, 경보 19일) ‘15년은 9일, 사망자 17명, 온열질환자 2,125명(대전시 사망자 : 없음, 온열질환자 64명)   풍수해 예방을 위해서는 올해 2개정도의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재시설물 점검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재해우려지역 및 방재시설 600여 개소와 수방자재 18만여 점, 재난 예․경보시설 807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였고 민․관․군 협력을 위한 간담회와 풍수해 대비 사전 훈련도 실시하여 대응역량을 강화하였다.   기상특보 발효 시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하상 주차장 주차금지, 하천변에서의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지역 9개소를 위험구역으로 지정하여 안전관리요원 45명을 배치하고, 119수상구조대 운영과 구명조끼․구명환 등의 안전장비를 비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또한, 고온으로 인한 질병발생에 대비해 조류독감(AI)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위생 점검과 단속도 실시하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뭄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강수량 부족으로 밭작물 고사 등의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지역에 하천 하상굴착 장비를 응급조치하고 농업용수의 항구적 공급을 위한 관정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우연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재해 안전수칙을 꼭 준수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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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4
  • 상주보・낙단보 수상레저센터 개장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4월 20일부터 상주보 낙단보 일원에 동력 무동력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상주보 수상레저센터」와「낙단보 수상레저센터」를 개장하였다. 2016년부터 상주보 및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를 해양수산부 산하단체인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상주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카누, 카약, 패들보드, 딩기요트, 수상자전거, 폰툰보트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밴드웨곤, 플라이피쉬 등 내륙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수상레저 장비를 갖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낙단보 수상레저센터」는 2016년 11월에 국민안전처로부터 조종면허 일반면제교육장으로 지정 받아 수상레저 관계법령 및 상식, 구급·안전 및 응급처치, 모트보트 개요 및 항해술 등 이론 교육 20시간과 조종술에 관한 실습 16시간으로 구성된 총 36시간의 교육을 금년 3월부터 유료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현장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고 교육은 매달 1회 실시하게 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상주시수상레저(070-4820-3875)로 하면 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보와 낙단보는 낙동강에 건설된 10개 보 가운데 최상류에 위치해 있어 깨끗한 수질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어우러져 수상레저를 즐기기에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수상레저를 통해 낙동강의 비경을 즐기고 감성과 활력를 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시민들에게는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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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1
  • “소방차 양보운전은 의무”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2일 도내 18개 시·군 34곳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도민 참여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재난현장 도착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145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137대가 동원됐다.    특히 도민들이 직접 소방차량에 탑승하도록 해 긴급차량 양보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시장, 상가 밀집지역 등에 대한 소방통로 확보 훈련 및 캠페인,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서는 등 소방차 신속 출동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은 진행방향에서 우측으로 이동하며 길을 비켜주면 된다.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하고, 교차로를 통과 중이라면 교차로를 빠져나온 후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면 된다.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서행운전 또는 일시정지하고, 편도 2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소방차가 1차선을 우선 운행할 수 있도록 2차선 또는 3차선으로 양보하면 된다.     횡단보도의 보행자는 소방차가 통과할 때까지 기다린 후 길을 건너면 된다.     현행 도로교통법(제29조)에는 모든 운전자는 긴급 자동차에 진로를 양보할 의무가 있고, 이를 위반하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운전은 양보가 아닌 의무이다”며 “재난현장에 소방차량이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출동에 방해가 되는 긴급차량 양보운전 의무 위반차량과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총 167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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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4
  • 대구시, 현풍중앙로를 보행친화거리로 탈바꿈
    대구시와 달성군은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풍 중앙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친화거리로 만들기 위한 ‘현풍면 보행환경 개선 지구사업’(L=2.3km)을 완료했다. 이번에 총 30억원(국10억,시15억,군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료한 현풍면 보행환경개선지구사업은 2013년 안전행정부(현 국민안전처) 국가공모에 선정됐으며 한전지중화 사업과 병행 추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업대상지인 달성군 현풍중앙로는 활발한 테크노폴리스조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가던 현풍면 원도심의 중심도로로서 은행, 음식점 등과 같은 상업시설이 밀집하여 있고 시외버스터미널과 경찰서 등 관공서까지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와 통과차량이 많은 곳이었지만, 기존 보도폭이 거의 없거나 1m에 불과하고 보도가 단절된 곳도 많아 보행하기가 불편했을 뿐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로 인한 차량정체 및 잦은 교통사고 등으로 교통안전환경이 아주 열악한 거리였다. 그러나 이번 사업완료로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교통사고 감소는 물론, 시민들이 보행하기 좋은 쾌적한 보행친화거리,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활기찬 거리로 다시 태어나 사람들이 즐겨 찾는 현풍면의 대표 거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현풍중앙로의 보도폭을 최소 1.5~3.5m로 크게 넓혀 충분한 보행공간을 확보하였고, 블록형 횡단보도를 1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자 횡단은 물론 차량속도 저감을 유도하였고 한전지중화 사업을 병행 추진한 결과 보행에 지장이 되는 전신주 70본이 사라져 보행환경과 거리미관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여 고질적인 주차난까지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불법주정차단속CCTV 4개소 및 가로등 설치로 불법주차와 위험하고 걷기 불편한 거리를 보행자가 언제라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자 거리로 조성한 것이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특히 이번 보행환경개선사업 외에도 달성군에서는 타부서 사업과 연계하여 국비공모로 해당 구간의 간판정비사업, 거리환경 미관개선사업을 현재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향후 도시미관 개선에도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도심의 통과도로로서 이용 중인 도로를 통제해야하는 문제와 한전 지중화 사업과 병행 추진하는 관계로 사업추진이 다소 지연되는 등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역 주민 및 군의원, 상가주들로 구성된 ‘현풍중앙로 보행사업 민간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적절한 공사계획을 협의하는 등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현재 대구시에서는 보행친화거리 조성을 위해 달서구 성서아울렛타운 일원에도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착공을 준비 중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체계적인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보행교통개선계획과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 추진 중으로 이 계획이 수립되면 보행친화적인 대구건설의 기틀이 마련되어,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보행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보행환경개선 사업대상지 추가 발굴 등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자길 조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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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7
  • [인터뷰]상주시! 내실있는 행정 빛을 발하다.
    김정일 상주시 부시장은 작년 7월에 부임한 후 지역의 안정적인 백년대계를 위해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건설의 주춧돌을 놓는 데 주력하여 왔다. 특히 경북도청 산림환경자원국장으로 재직시 갖춘 산림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으로 상주시 산림행정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취임하고 얼마되지 않아 전국적으로 발생한 조류인플우엔자에 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상주시로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중심의 시가지 도로구조를 개편하여 범시민 삶의 질향상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또한 신낙동강 시대를 선도할 관광벨트 구축과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되는 농촌건설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일 상주시 부시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Q. 상주시에서는 2015년 행정자치부 주관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와  2016년도 경상북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저력은 무엇인지요? A. 이정백 상주시장은 산림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녹지 및 도시경관 창출과 시민들의 휴식공간 조성사업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시 전공직자는 임업소득 증대를 위해 열심히 뛰었고 또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이루어 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시는 백두대간 최고의 절경인 속리산 문장대와 호국보훈의 성지인 백화산 등 많은 산림 관광자원이 있고 갑장산, 나각산, 비룡산 등에 등산로가 잘 갖추어져 이를 활용한 임가 소득증대와 관광자원화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든 것같습니다. Q. 상주곶감은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2017년 곶감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시책은 무엇입니까? A. 곶감건조장, 저온․냉동창고, 박피기 지원 등 곶감생산기반 조성 사업에 2,137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생산, 가공, 저장, 유통시설의 현대화와 품질고급화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임가 소득증대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생산기반시설이 열악한 곶감 생산농가를 위하여 방앗간 제도를 신설하고 거점 방앗간에 세트시스템을 지원하여 소득증대와 곶감말랭이를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이는 최근 수요층이 급증하고 있는 곶감 말랭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균일한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품질고급화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Q. 2016년에 상주시에서는 산림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2017년에 상주시의 주요 투자 사업을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A. 우리시는 조림사업 77ha, 숲가꾸기 사업 2,300ha를 시행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명품숲을 조성하고 우량목재 생산을 통한 산림소득을 증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체험관, 전시실, 작업장, 교육시설을 완비한 목재문화체험장 12,838㎡을 조성하고 백두대간의 산림생물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활용을 선도할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백두대간 문장대 오토캠핑장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많은 관광객과 교육생을 유치해 나가겠습니다. 백두대간 산림자원을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건조기, 관리기, 냉동창고, 저온저장고, 선별기, 세척기 등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사업에도 1,214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한 장미동산 및 경관 조성, 산책로 등 편익시설을 갖춘 함창 명주테마파크 주변 경관 숲을 조성하여 함창 명주테마박물관, 명주테마파크, 지역곤충자원 산업화 지원센터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주민들뿐만아니라 관광객들의 산림휴식과 건강 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도심과 인접한 녹지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확보하고 2018년 제56회 경북도민체전에 대비하여 시가지 가로수와 꽃길을 조성해 녹색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 상주시는 “산림녹지산업을 미래 새로운 신성장 소득원으로 발굴하여 지역경제가 활력이 넘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Q. 경상북도를 비롯한 상주시는 AI청정지역인데요 원천차단을 위해 어떤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는지요? A. 전국 최대 육계를 사육하는 우리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원천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금년 1월 4일부터 매일 아침 8시 30분 상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읍면동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말과 설연휴에도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AI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육계 반출‧입 농가에  All-In, All-Out(동일 연령 가금류 일제 입식‧출하)를 반드시 이행하고, 가금류 농가 자체 방역소독 철저, 지역별 지정 공무원 현장 예찰활동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AI 발생이 없는 우리시는 100수 미만 소규모 농가에 대한 자가소비 권장과 매수 예방도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3개소의 거점소독 방역초소(남상주 IC, 북상주 IC, 모서면 호음리 도경계)와 7개소의 산란계 및 메추리 사육농가에 방역초소를 설치하여 민관 합동으로 이동차량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상주시 지역의 가금류 사육농가는 육계 71호(353만5천수), 산란계 7호(7만수), 메추리와 거위 3호(28만수) 등 총 81호(388만5천여수)가 있습니다. Q. 상주시에서는 작년부터 시민과 함께 문화가 있는 선진 시가지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오고 있는데 그간 추진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요. A. 우리시에서는 2016년 하반기부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가지 구조개선 사업과 질서의식 함양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46,722가구에 50,569대(화물차 포함)의 차량이 등록되어 가구당 1,08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으로, 출퇴근 시간, 장날, 각종행사시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 교통혼잡의 주요 원인입니다. 이와 같이 차량의 지속적 증가로 발생하는 시가지 주·정차난, 교통정체, 무질서 심화, 도심미관 훼손 등 시가지 구조적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실정으로 이에 우리 상주에서는 2016년 7월 시가지 구조개선 및 질서의식 함양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주 계획대비 실적을 점검하는 등 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민질서의식 함양을 위해 시민의식 선진화와 ‘10분거리 걷기 운동’ 생활화를 추진면서 시민의식 선진화 교육을 확대하는 등 시민 질서의식을 확립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뿐만아니라 주차난해소와 시민건강을 위한 ‘범시민 10분거리 걷기 운동’ 캠페인을 건강생활실천운동과 병행·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각종 프로그램과 연계한 홍보교육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가지 구조개선을 위한 주차장 확보, 통행체계 구조개편,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 문화조성과 자전거도로 정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교통체증의 주요 원인인 도심지역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북천둔치 등 대형 주차장 시설 2~3개소를 2017년까지 설치하고자 하며, 노상주차장 3개구간(버스터미널~복룡지하차도, 버스터미널~오아시스, 시청사거리~후천교)에 주차면 472면을 개설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을 위하여 62개 버스노선 개편과 순환버스 도입에 대한 연구용역 중이며, 향후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자전거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도 연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현장조사결과 시급한 정비가 요구되는 도심지역 5개소(동아아파트~상주고등학교, 복룡지하도~화개교, 중앙공원~적십자병원, 오아시스~풍물거리, 중앙공원~상주임업사) 3.3km 구간은 우선적으로 정비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Q. 상주는 낙동강 어원의 고장이며 신도청 배후도시입니다.  낙동강 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요 낙동강 관광지를 어떻게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까? A. 우리시는 신 낙동강시대 관광 중심도시로서의 낙동강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먼저, 낙동강 700리중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경천대를 비롯해 이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상주박물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이 있어 여유로운 관광과 함께 낙동강의 생태자원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승마와 자전거 라이딩, 패러글라이딩, 수상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관광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상주시는 낙동강 경천섬 일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과 강을 함께 즐길 대한민국 제일의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은 낙동강 주변의 생태, 문화자원을 이용한 자전거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상주의 지역브랜드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상주보 수상레저센터는 현재 준공되어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등 다양한 무동력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빅마블, 플라이피쉬, 제트스키 등 동력을 이용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오토캠핑장, 일반캠핑장, 카라반 등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춘 낙동강 캠핑장, 주막촌과 객주촌, 낙동강 회상나루의 새로운 해석과 재현을 통해 설치된 낙동강 회상나루 관광지, 경천섬과 회상나루관광지를 연결하는 보도현수교를 통해 낙동강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경천섬 일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해 낙동강 강변 물놀이장 등을 조성하여 국민 여가수요에 부응하고 낙동강 주변의 천혜 자연환경과 상주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문 연구·전시·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전국 제일의 생태휴양도시로서 신도청을 연결하는 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Q. 상주는 국내최대의 농업중심도시라고 합니다. 명성에 걸맞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어떤 농업시책을 추진하고 있는지요? A. 농업전문 CEO 15명과 미래 청년농업인 838명을 육성할 계획이며 농업경영과 농기계 교육으로 정예농업인을 육성하고 귀농·귀촌의 안정적 유치를 위한 귀농귀촌 어울림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할뿐만아니라 주택수리비 등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선진 영농기술 보급, 농업의 6차산업화로 소득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FTA보전 직불금 등 6개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하여 농업경영 안정시스템을 강화하고 과수생산력 강화, 하이테크 원예전문 생산단지 1개소 육성, 상주 명품화 사업 등 농업경쟁력 강화 정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글로벌 농업을 육성하여 세계속의 으뜸 상주농산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과학영농을 기반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 하고, 쌀생산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며, 시설현대화와 농업생산기반시설 확대, 친환경 농업 육성 등으로 농업소득안전망을 구축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으로 상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Q. 상주시민들에게 마무리 인사말씀 부탁합니다.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우리 상주시를 신 낙동강시대의 관광 선도 도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경상도와 낙동강의 이름을 낳은 역사․문화 도시로 육성하여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시정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일이라면, 누구와도 가슴과 머리를 맞대겠으며, 시민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는데도 정성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역발전의 염원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겸허한 자세로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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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2-09
  • “경북 어린이 급식, 위생·영양 걱정마세요”
    경상북도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균형 잡힌 영양과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다. 경북도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어린이 5만9000명을 위해 2012년부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2012년 1곳에 불과하던 센터는 2013년 7곳, 2014년 13곳, 현재 23곳으로 늘었다. 센터에는 영양사, 위생사 등 138명의 전문 인력이 종사하고 있다. 어린이 급식에 대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해 순회방문 교육, 어린이 급식용 식단보급, 영양식사 지도 등 어린이 급식소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고당류 식품섭취로 인한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어릴 때부터 덜 달게 먹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내년부터 ‘어린이 당류섭취 줄이기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범사업으로 경북도 거점센터인 포항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당류섭취 현황, 적정 당류섭취 유도를 위한 교육자료, 저당 조리법 등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이재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린이 급식수준을 높여 균형성장을 도모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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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12-26
  • 갈맷길 칠백리와 함께, 부산 천리길 조성
    부산시는 걷고싶은 도시 부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종합적,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도심보행길 조성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채비를 갖추고 안전, 편리, 쾌적한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개선과 테마가 있는 도심보행길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삶의 질 향상 등으로 차량소통 중심에서 사람중심의 교통 패러다임 전환과 건강 관심증대, 특히 걷기의 중요성이 새로이 인식되어도심내 보행이 자유롭고 휴식과 힐링이 되는 보행길 조성의 시민적 욕구에 부합하며 부산의 갈맷길 등 자연으로부터 시작된 걷기열풍을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도심속으로 유인하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구축 필요성을 인식한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 4월에 市 자치행정담당관실내 도심보행길 조성 T/F팀을 구성하고, 구․군 자체 발굴 테마거리 조성(48개소)현황 파악, 주요 거점간․지역간 단절로 통행이 불편한 지역 전수조사를 거치고, 도심내 테마거리와 시외곽 갈맷길과의 체계적인 보행길 연계 개발을 위한 갈맷길 업무이관, 현장 도보전문가 위주의 도심보행길 자문단 구성, BDI 현안연구 분석 등의 심도있는 절차를 거쳐 도심보행길 조성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도심보행길 조성컨셉은 부산대표 브랜드로 전국적 명성이 자자한 부산갈맷길 700리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주요명소, 재래시장 등을 활용, 쇼핑, 관광을 함께할 수 있는 쾌적하고 편리한 스토리텔링형 도심보행길 300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구・군별 잘 조성된 특화거리를 권역별, 테마별로 엮어 이야기가 있는 부산 천리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도심내 산재된 길을 연결하는 도심보행길 300리의 기본노선 선정은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전통, 자연환경, 주요명소를 포함하며 구・군에서 개별 조성된 특화거리를 연결하여 도보형 체험관광코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가칭)피란수도길, 산복도로길, UN평화의 길 등이 그런 것이다. 전문기관의 연구와 지자체 의견,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2017년도에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개로 시민들이 자주찾고, 즐겨 다니는 주요거점․지역간의 단절된 보행길을 연결하여 보행의 연속성 제공 및 보행불편사항 해소 등 보행환경개선사업은 별도로 먼저 추진한다.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구군 전수조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67개소 383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시 재정상황을 감안 연차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내년도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원도심권, 서면권 등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간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는 보행환경 개선과 테마가 있는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며, 테마거리는 새로운 콘텐츠와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현재 중구, 서구, 동구 등 원도심 권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중에 있으며 올 연말에 결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도 본격 사업을 앞두고 단절구간으로 체감효과가 크고 상징적 의미가 있는 남구 BIFC와 부산진구 동천로 구간(지오플레이스 앞) 교차로에 횡단보도가 없어 상공회의소 앞까지 우회해야 하는 보행불편을 해소하고자 2016년 시비 4억원을 투자하여 교차로 안전지대에교통섬과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12월중 첫삽을 떠내년 3월 완료할 예정이다. 부산이 진정한 사람중심의 도심보행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행권 확보를 위해 부산이 안고있는 도심보행길의 문제점 진단과 해결방안 등 아이디어 제시와 다양한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가칭)B-로드 시민프론티어를 내년 상반기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있어, 시민들이 직접 걷고, 보고, 체험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는 부산천리길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생활권역내 어디라도 보행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걷기운동의 중요성과 효과를 늘리알려 보행문화도 확산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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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2
  • 경북지사! 도청이전 후 첫 방문지의 의미
    김관용도지사! 도청 이전후 첫나들이를 상주로 정했다. 김관용 도지사가 신도청시대를 맞이하여 첫 번째로 방문한곳이 상주다.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3월 29일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산12-29번지 일원에서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산림소득 증진 및 경관숲 조성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김관용도지사를 비롯한, 도·시의원, 도내 산림분야 기관․단체장, 시청직원, 시민과 각단체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3헥타의 면적에 경관수종 산수유 1,600본과 편백 나무 450본을 식재했다. 또한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하여 시민들이 산림소득증진 및 푸른 상주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두릅나무 3,000본의 두릅나무를 시민에게 나눠줘 식목의 의미를 깊이 새겼다. 김관용 도지사는 행사를 마치고 상주의 낙동강주변 일대를 시찰하고 경천섬과 연계한 낙동강 신나루(회상나루) 관광지를 방문해 상주시의 낙동강권 주요 관광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았다. 상주시에서는 기존의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과 상주보, 낙단보, 경천섬을 비롯해 경천대, 상주국제승마장을 연계해 새롭게 계획중인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 밀리터리 테마파크,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낙동강 캠핑장 및 낙동강 물놀이장 등 낙동강관광벨트 계획 전반에 대해 보고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낙동강 물놀이장”과 “낙동강 수상탐방로” 등 신규추진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으며, “이곳 상주가 낙동강 700리중에서 가장 수려하며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앞으로 관광콘텐츠 개발에 더욱 집중하여 더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특히, 올해부터 신 도청시대가 개막되면서 도청 신도시와 인접한 수려한 경관의 낙동강을 잘 활용하여 신도시 거주 시민이 여가생활에도 만족할 수 있는 생활환경 여건을 조성하여 편리하고 안정적인 신도시로 자리 잡고 지역균형 개발의 목적도 이루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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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3-30

산림행정 검색결과

  • 대구시, 폭염대응 수목관리 긴급 대책회의 개최
    대구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수목의 건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7일 구·군 담당과장과 사업소 담당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비 수목관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수목 건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수작업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지난 7월초부터 가로수와 공원·유원지, 조경지 등에 최근 5년 이내 식재한 수목에 건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자체 급수차량과 임차 급수차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수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피해 우려목에 대한 물주머니 설치, 토양보습제 투입 등 건조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계속될 폭염에 대비하여 교통섬, 횡단보도 등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혹서기 가로수 가지치기도 지양하여 녹음을 최대한 유지하기로 했다. 대구시 권명구 공원녹지과장은 “우리시의 꾸준한 나무심기가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에도 도심의 기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나무심기를 지속하여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시각적 청량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18-08-09
  • 맑아진 금호강 버려진 강에서 시민 곁으로!
    대구광역시 건설본부는 4대강 사업으로 추진해온 낙동강의 핵심 지류인 금호강 생태하천에 대한 모든 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이번 주말에는 자전거길을 개방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오랫동안 토사 등의 침식과 퇴적물로 몸살을 앓아왔던 금호강이 쌓여있던 170만㎥의 토사를 준설하고 호안을 정비해 평균수심 1.3m를 유지하며 수려한 경관과 시원스럽게 흐르는 물길을 선보임으로써 맑아진 금호강을 시민에게 되돌려 줄 수 있게 됐다. 금호강의 수위조절이 불가한 콘크리트 고정보를 철거하고 수위조절이 용이한 고무재질의 가동보인 동촌보(높이3m, 연장158m)와 무태보(높이3m, 연장280m)를 설치해 각각의 보를 3~4개의 구간으로 구분하고 별도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을 갖춤으로써 0.7m의 홍수위 감소효과를 가져왔다. 그 결과로 작년 집중호우에 침수됐던 동촌유원지가 올해 200mm 호우 시 호안 상단보다 훨씬 낮게 수위가 유지돼 침수로부터 벗어나 동촌을 찾는 시민들과 주변 상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해 가동보의 효과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또 강창교, 팔달교, 무태교, 아양교 등의 수질을 측정한 결과 3등급(BOD 3.9ppm)에서 2등급(BOD 2.4ppm)으로 개선됐다.  - 대구시는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더불어 금호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매립장 전처리시설 확장과 성서폐수종말처리장, 달서천하수처리장, 서부하수처리장에 총인시설을 사업비 1,432억 원을 투입했다. 2011.2월부터 2012.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총인(TP)하천 방류수질이 과거 2.0mg/ℓ이었으나 현재 금호강에 총인수질을 0.2mg/ℓ이하로 방류하고 있다.  - 대구시의 우․오수 분리시설의 확대와 지류하천 정비사업 등의 꾸준한 노력으로 생태계가 점진적으로 복원되고 있어 수질개선 노력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한 결과, 수질개선과 충분한 수량 확보, 19개의 친환경테마공원 조성과 안심․침산․서재지구에 습지를 조성해 수생식생대가 정비됐다. 가동보 어도에는 강물을 거스르는 어류들이 또 하나의 볼거리로 나타나고 있다.  - 더불어, 먹이군의 증가에 따라 오리 등의 조류 수량이 눈에 띄게 증가됐다. 특히 안심습지, 노곡하중도 등에 24개소의 수달서식처를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자연식생대를 조성해 사람들의 접근을 차단하는 등 수달이 노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태학습장으로도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천 본래의 기능 회복 외에도 고수부지를 이용해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함으로써 금호강의 발원지인 영천까지 자전거로 종주할 수 있게 했으며,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금호강의 수려한 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주말이면 동호인들의 이용이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과거, 성장 위주 정책으로 소외되고 방치돼온 금호강이, 이번의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구석구석 감춰뒀던 잔존물을 제거해 수려한 비경과 맑은 물, 그리고 도시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포근함까지 가지고 시민들 곁으로 돌아왔다.”며 “금호강이 앞으로도 영원한 대구시민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아껴주고 보살피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12-09-14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은행나무' BT 기술로 악취 없는 가로수로 변신!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은행나무 성(性) 감별 DNA 분석법’의 적용으로 서울시 영등포구 등 11개 구(區)의 가로수 가운데 악취 주범인 은행나무 암나무가 수나무로 교체 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 11개 구에서 은행나무 암나무의 열매 냄새 관련 민원 해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은행나무 가로수 교체 사업을 시행하였다. 이 사업에서 열매가 없는 은행나무 수나무만을 선별하여 심기 위해 은행나무 성감별 DNA 분석법이 적용된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11년 개발한 은행나무 성감별 DNA 분석법은 어린 은행나무의 잎에서 추출한 DNA를 분석해 수나무만 갖고 있는 DNA 표지를 확인하여 조기에 성별을 구분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은 지난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은행나무 원산지이자 은행열매 세계 최대 생산국인 중국에서 국제 특허로 등록된 바 있다. 은행나무는 공해에 강하고 병해충 피해가 적을 뿐만 아니라 가을이면 노란 단풍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장점 덕에 전국 가로수 중 16퍼센트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암나무에서 열리는 열매가 가을이면 고약한 냄새를 풍기며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바닥에 떨어져 도시 미관을 해치고 열매를 줍는 사람들로 인해 도로 위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등 문제가 제기되어왔다. 은행나무는 20년 이상 자라 열매가 열릴 때 까지 암수를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은행나무 성감별 DNA 분석법이 개발되기 전에는 열매가 없는 수나무만을 가로수로 식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가로수 은행나무 수나무 교체 식재 사업을 통해 서울시 곳곳에서 암나무 열매가 풍기는 악취 없이 노랗게 물든 단풍의 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은행나무 암나무 열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민의 불편이 많은 횡단보도와 버스 정류장 인근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과 홍용표 과장은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현장에 활용되어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낸 우수한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협업으로 은행나무 성감별 DNA 분석기술이 쾌적한 은행나무 가로수 환경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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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이정백 시장, 행복상주 만들기 전력투구
    행복한 상주시 만들기에 전력을  투구 하고 있는 이정백 상주 시장은 지난 8월 22일 오후 시장실에서 본지 서경수 남부지역본부장과 특별인터뷰를 갖고 민선 6기 2주년 성과와 상주 발전비전을 제시했다.               △ 민선6기 전반기가 지나고 후반기를 새로이 출발하는데 전반기의 추진 성과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 지난 2년동안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시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역사문화 분야 등 8개 분야 800여명과 시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했고 5개 분야 54명 전문가로 구성된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발족과 시민들을 가족처럼 여기는 친절봉사 민원실을 운영해 2015 정부 3.0 국민행복 민원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장소 제공을 위해 개관한 노인종합복지관과 노령인구 및 독거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노인공동주거시설”.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을 상주로 유치하기 위해 귀농귀촌특별지원팀을 운영하고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귀농 상담에서 정착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컨설팅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상주는 전통적으로 농경문화가 발달한 농업도시이자,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4통8달의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다양한 농특산품을 생산하고 농사짓기에 가장 알맞은 기후조건과 천혜의 자연환경, 저렴한 농지가격, 순후한 인심, 그리고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맞물려 도시인이 가장 귀농귀촌하고 싶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12년 한해동안 520가구 966명이 상주로 귀농해 왔으며, 금년들어 현재까지 295가구 504명이 귀농해 오는 등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도시임이 다시 한번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도시민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맞춤형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소득지원사업, 측량설계비 감면, 공동체 귀농학교, 집짓기 학교 운영 등과 함께 귀농상담에서 안정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리시만의 시책들을 펼쳐 상주에 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건설을 위한 민선 6기 후반기 새로운 비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민과 소통을 위한 현장시장실’과 ‘시민과의 만남의 날’ 운영, 각종 간담회와 토론회 등 개최, ‘부패행위 신고시스템 확대 운영’, ‘옴부즈맨 구성 및 운영’, ‘계획적인 투명한 지방재정 운영’ 등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청렴시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낙동강 국민여가캠핑장과 낙동강 물놀이장, 낙동강 휴(休)벨트 조성, 경천섬 동서를 잇는 국내 최장 보도교 설치 등으로 낙동강 수상 레저시대를 활짝 열어 웰빙과 힐링이 넘치는 명품 관광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지역 농산물 해외수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를 통한 해외진출과 6차 산업화를 도모해 농사만 지어도 부자되는 상주, 돌아오고 싶은 농촌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기초생활 보장,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나눔있는 건강복지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취임 초부터 계획했던 일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상주시 발전에 앞장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과 출향 인사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지역의 안정된 백년대계를 위해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로 가는 튼튼한 디딤돌을 놓는데 앞으로 더욱 주력하겠습니다.  △ 상주시 경천섬을 중심으로 한 신 낙동강 관광벨트 화(化)를 추진하신다고 하는데 그 배경을 설명해 주십시오.  - 상주시는 신 낙동강시대 관광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뽐내기 위해 낙동강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700리중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경천대를 비롯해 이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상주박물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이 있어 여유로운 관광과 함께 낙동강의 생태자원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승마와 자전거 라이딩, 패러글라이딩, 수상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관광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상주시는 낙동강 경천섬 일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과 강을 함께 즐길 대한민국 제일의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2015년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개발에 제한이 있는 낙동강변의 보전․복원지구 일부를 개발이 가능하도록 친수지구로 변경한 바 있습니다. 현재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변 일원의 주요사업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사벌면 삼덕리 일대 국제승마장 주변으로 조성되는 ‘낙동강 이야기촌’은 낙동강 주변의 생태, 문화자원을 이용한 자전거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상주의 지역브랜드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올 12월 준공예정으로 자전거를 테마로 한 문화, 관광, 레포츠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습니다.  경천대 관광지 내에 조성되는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팀워크와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체험시설로서 올 하반기에 오픈 할 예정입니다. 모험심을 즐기는 청소년들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남동에 위치한 ‘상주보 수상레저센터’는 현재 준공돼 시범가동을 거쳐 지난 6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습니다.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등 다양한 무동력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낙동강을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7월 말에 준공되는 낙동면 낙동리에 위치한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빅마블, 플라이피쉬, 제트스키 등 동력을 이용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국의 오토캠핑 마니아는 물론 일상의 생활에서 벗어나길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낙동강 캠핑장 조성사업’이 올 12월에 준공돼 내년 3월부터 개장됩니다.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앞 송악공원에 조성되며 오토캠핑장, 일반캠핑장, 카라반 등 최고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함께 아름다운 낙동강의 비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맞은편 중동면 회상리에 조성되는 ‘낙동강 회상나무 관광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입니다. 옛 선비들의 시회(詩會)의 공간이었던 도남서원과 낙동강 옛길에 있었던 역원, 주막 등에서 착안해 개발했습니다. 주막촌과 객주촌, 낙동강 문학관을 조성하고 낙동강 회상나루의 새로운 해석과 재현을 통해 낙동강변 레저관광의 명소로 우뚝 설 예정입니다. 올해 연말준공 예정입니다.  경천섬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회상나무 관광지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자 보도교 설치를 위한 경천섬 관광지원화 사업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경천섬과 회상나루관광지를 연결하는 보도현수교 설치’를 통해 낙동강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345m로 설계중인 이 보도교는 건립되면 전국 최장 길이의 보도교가 될 것입니다.  상주보에서 회상나루관광지로 연결되는 상주보 수상탐방로 조성사업은 상주보에 회상나루관광지를 연결하는 약1.3km의 수상폰툰길 조성으로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비경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짧게는 상주자전거박물관~상주보~경천섬, 길게는 상주자전거박물관~상주보~회상나루관광지~경천교~자전거박물관을 연결하는 명품 둘레길이 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밖에도 경천섬 일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해 올해 중으로 약 6,000㎡규모의 ‘낙동강 강변 물놀이장’을 송악공원 내 낙동강 캠핑장 옆에 설치할 계획이고, 인접한 곳에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먹거리촌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사벌면 매협제에서 부터 경천대 관광지 일원에 조성되는 ‘낙동강 강바람길 탐방로’ 또한 올해 중으로 준공을 기다리고 있어 경천대 일원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강변 산책로로 국민 여가 수요에 부응하고 신도청시대 배후관광지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경천대와 상주보 일대를 新낙동강 시대를 열어갈 품격있는 녹색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하늘과 땅, 강 모두를 아우러는 레저․휴양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해 다양한 먹거리와 누구나 머물고 싶은 도시로 조성하는 한편, 낙동강 주변의 천혜 자연환경과 상주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문 연구․전시․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전국 제일의 생태휴양도시로서 세종특별자치시와 신도청을 연결하는 새롭게 부상하는 관광의 메카로 만들 계획입니다.    △ 농특산물 수출에 새 지평을 열고 중국, 홍콩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일천만불 수출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명품 상주곶감은 한류열품을 타고 동남아시아 등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태세입니다. 지난해 45t, 6억원 규모의 곶감을 미국, 캐나다, 홍콩, 베트남 등지로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2월에만 21t, 4억원어치를 미국, 캐나다, 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했습니다.  곶감의 인기는 한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동남아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북미시장에 이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인기는 곶감이 글로벌식품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중 베트남 시장이 가장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어 향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인접국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이룰 전망입니다.  상주곶감의 다음 주자는 가공식품, 최근 개발한 ‘곶감 슬러시’ ‘곶감 잼’등은 홍콩시장 진입을 추진 중이며 홍콩시장 진입은 중국시장을 겨냥한 사전포석입니다.   또 조미김은 탁월한 브랜드 마케팅으로 중국시장을 평정하고 있습니다.  상주 함창농공단지 내 ‘조미김’ 생산업체인 한미래식품은 지난해 말 중국 내 89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유통기업 ‘메트로’와 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중국 전역에 상주 김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세계 최대 유통기업인 월마트 측과 납품 계약까지 예정돼 있어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주는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도 노크하고 있습니다.  상주 사벌 친환경참배수출법인은 2014년 호주로부터 배 수출단지로 지정받아 15만달러 상당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한국에서 호주에 배를 수출하는 지역은 상주와 경남 하동뿐입니다.  상주 모동의 서상주농협도 지난해 농림축산식품검역본부로부터 중국수출단지로 지정받아 국내 포도로는 최초로 중국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올해는 모서 고산영농조합법인이 중국수출단지로 지정받는 등 상주 포도의 해외수출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상주 쌀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밥맛 좋기로 소문난 사벌 아자개쌀(36t)이 지난 3월 수출돼 미국과 캐나다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상주는 이번 수출이 2년 전 캐나다와 호주 수출 중단 이후 첫 수출이어서 농민들과 함께 수출 확대를 위해 품질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유통마케팅 부서를 따로 만들어 수출 전문요원 채용, 바이어 초청행사, 해외수출 상담, 각종 해외박람회 참가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신선농산물 수출기반 확충을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 프런티어기업 육성, 예비수출단지 지원 등에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고, 우수 농특산물 품질 고급화를 위해 규격 상자 제작 지원, 수출경쟁력 확보 등 7개 사업에 20억원을 농민 등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상주 농특산물 수출이 지난해 218억원에서 올해는 250억원으로 늘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한 해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상주시가 가장 활발한 농식품수출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최근 ‘경북농식품 수출촉진대회’ 대상을 수여하기 했습니다. 상주시는 내년에도 농특산물 수출 3천만달러(360여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성주봉 자연휴양림, 힐링센터, 한방사우나를 연계한 한방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 앞쪽에 칠봉산과 뒤쪽에 남산이 위치하고 있고 계곡에는 깨끗한 물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청정지역으로 성주봉 자연휴양림, 성주봉 한방사우나, 힐링센터 등이 있어 연2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한방건강공원과 약초공원, 한방 식당촌이 있어 힐링과 웰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곳을 찾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주봉 한방사우나는 시민의 복지서비스 차원에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67억 원을 들여 조성하였으며 조성당시 개인 위탁 운영하였으나 2013년 11월부터 상주시가 직영하는 곳으로 시설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남․여 사우나, 24시 찜질방, 맥반석 한증막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일 최다 1,900명이 이용해 상주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방사우나는 지하 713m에서 샘솟는 미네랄이 풍부한 심층수로써 “물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져 매년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금년은 약 2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월부터 동서울에서 한방사우나까지 직통버스가 개통되어 서울에서도 접근이 용이하여 이용객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우나 내 한방쑥탕, 녹차탕, 쟈스민탕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으며 매일 물을 빼고 새로 채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24시 찜질방은 매일 참나무 장작을 사용해 불을 때는 불한증막이 고온과 저온 2개의 시설로 이용객의 체질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특히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한방사우나는 새벽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찜질방은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은 은척면 남곡리 산 50번지 외 1필지 200ha에 2001년 6월 29일 개장하였으며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경관 등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성주봉 기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식물이 가장 살기에 좋다는 해발 600~700m 고지로서 자연환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특징은 휴양림을 중심으로 시간대별 코스가 이어진 다양한 등산로와 천혜의 150m 암벽등반코스,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다는 것이며 특히 시간대별 산행코스가 5가지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의 국내 최고의 휴양림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기존 비포장도로를 아스콘포장을 하고 난간은 안전휀스를 설치함으로써 이용객들의 접근성 개선 및 안전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함께 등산, 한방사우나, 찜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웰빙 시설로서, 국내 최고의 건강과 휴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방단지는 3년 내에 연 40~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해 고객증가에 따른 시설증설보완과 매뉴얼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 중에 있습니다.   또한, 고속버스 운행에 따른 수도권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변 음식점들의 서비스 친절교육과 새로운 고부가가치 메뉴 및 기념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수도권 관광객 방문과 함께 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농산물판매의 중심도시로써 웰빙과 안전한 먹거리를 보급하도록 적극 노력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함께 패키지로 즐길 수 있는 힐링 센터 황톳길 체험, 산림욕, 등산, 한방둘레길, 사우나 등 다양한 힐링 체험시설을 갖췄고, 여름철에는 자연수를 이용한 자연물놀이장도 사용할 수 있어 가족이나 단체모임의 여가 선용지로 안성맞춤이라고 자부합니다.  또한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여름 휴가철에는 하계페스티벌을 매주 2회 총 8회 이상 개최하고 곰취 채취 행사를 개최하여 비수기 없이 사계절 내내 언제든지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최상의 만족도와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 상주 산림분야의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 우리시는 산림면적이 66%를 차지 할 정도로 광활한 산림을 보유 하고 있으며 2015년도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6백만원을 받는 다양한 산림청책을 추진 하고 있습니다. 산림소득과 산림자원 육성 증대를 위하여 산주가 희망하는 맞춤형 산림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조림사업 118ha, 숲가꾸기 사업 1,120ha, 조림지 가꾸기 사업 520ha,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150ha,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사업을 추진하고 고소득 단기 소득 임사물 지원사업 지원 육성을 위하여 산림 작물 생산기반 시설 지원사업,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 산양삼생산과정 확인제도 지원사업,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 산림작물 생산단지 지원사업, 펠릿보일러 지원사업 등을 추진 하고 있습니다. 산림분야 산업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제고를 위하여 도시주변 녹지공원화사업과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녹지 환경사업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을쉼터조성, 소공원 조성, 가로수 조성 및 전지 전정, 낙동강변 꽃길 및 경관조성, 함창 명주 테마동산 조성 등 30억원을 투입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개선 할 것입니다. 또한 체험형 산림휴양 산림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 하고자 은척면 한방산업단지 내 목재문화체험장을 2015년 착공하여 2018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성면 우하리 일원에 백두대간의 자연 환경을 이용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 유소년, 가족중심의 숲체험 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북면 상오리 일원 오토갬핑장 운영과 외남면 소은리 상주 곶감공원 운영은 곶감의 본 고장인 우리시의 위상에 걸 맞게 영상관, 체험시설을 고루 갖추어 방문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산림분야 인력 고용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숲길체험지도사,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예찰원, 꽃길조성, 가로수관리 도로변 제초인부 등을 통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6-08-23
  • (인터뷰)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도시를 만드는 상주시 성백영시장
    지난 6월 25일 우리는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도시로 알려진 상주시 성백영시장을 인터뷰하기 위해서 오전 일찍 상주시장실을 찾았다. 성백영시장은 전날 국회 헌정기념과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 내륙고속철도 포럼 창립 및 정책세미나’에 주민들과 함께 참석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면서도 지친 기색 없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발행인: 상주는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게 된 배경과 지원방안은 무엇입니까?  시장: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을 상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귀농귀촌특별지원팀을 구성하고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귀농 상담에서 정착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컨설팅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상주는 전통적으로 농경문화가 발달한 농업도시이자,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4통8달의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다양한 농특산품을 생산하고 농사짓기에 가장 알맞은 기후조건과 천혜의 자연환경, 저렴한 농지가격, 순후한 인심, 그리고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맞물려 도시인이 가장 귀농귀촌하고 싶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사진/ 녹동귀농마을  그 결과 2012년 한해동안 520가구 966명이 상주로 귀농해 왔으며, 금년들어 현재까지 295가구 504명이 귀농해 오는 등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도시임이 다시한번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도시민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맞춤형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소득지원사업, 측량설계비 감면, 공동체 귀농학교, 집짓기 학교 운영 등과 함께 귀농상담에서 안정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리시만의 시책들을 펼쳐 상주에 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사진/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MOU체결  우리 상주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도시민의 귀농귀촌인 유치를 통해 급격하게 노령화되어 가고 있는 농촌을 젊고 활력넘치는 농촌으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도시에서 터득한 다양한 전문기술들을 시정에 접목해 상주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발행인: 상주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국제통상 T/F팀을 구성하고 지역 농특산품 해외수출에 주력해 오고 있습니다. 해외수출 성과와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  시장: 최근 지구 온난화와 세계 식량위기, 곡물가격 상승, FTA에 따른 개방화, 농자재값 상승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시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로서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발전과 더불어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농식품 해외수출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해외판로 개척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년 1월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국제통상T/F팀을 출범한 상주는 2013년도 수출목표를 지난해 135억원 대비 207%가 증가한 300억원으로 정하고, 3년후에는 농특산품 1,000억원을 수출한다는 목표로 7대전략프로젝트를 수립․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국제통상TF팀 개소  정부의 농식품산업의 신 성장 동력으로 수출 드라이브 정책시행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업무의 체계적인 일원화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지역 농특산품의 다변화된 수출품목 및 신 시장 개척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3월 21에는 상주농특산품 수출유통사업단을 발족했습니다. 상주에는 대미배수출단지, 참배수출단지 등 5개의 농림식품부지정 원예전문수출단지와 3개의 도지정 수출단지가 있으나, 금년들어 복숭아수출단지와 국화수출단지 등 2개소가 추가로 도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되면서 총 10개소의 수출전문단지로 확대되면서 상주 농특산품 해외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우리시의 농특산품 해외수츨 노력이 그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일본 수입업체인 ㈜아사미케미칼과 수출확대 업무협약을 맺고 상주곶감 등 10개품목에 대해 일본 카다로그 시장에 진입하고, 나고야지역에 상주 수출전진기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4월에는 H&P 인터내셔날 허팡 사장단이 상주를 방문하여 서상주농협에서 생산되는 포도 전량을 홍콩 등에 수출하기로 협의하는가 하면, 5월에는 중국 절강상산자연식품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상주에 건립예정인 조미김가공공장이 완공되면 지역 농특산품과 함께 연간 100억원이상을 수출하기로 협의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우리시는 금년들어 6월 현재까지 해외수출은 미국․대만․러시아․홍콩 등 10여개국에 곶감․배 등 다양한 품목 116.4톤 461천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수출원가 상승을 억제하고 물류비 부담을 줄여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수출촉진자금 지원과, 수출장려금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해 나감으로서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물량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발행인: 상주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상주보와 낙단보가 생겨나면서 신 낙동강시대 낙동강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들이 있는지요?  시장: 최근 정부의 4대강 살리기사업으로 상주보와 낙단보, 경천섬을 보유한 상주는 전국 16개 보 중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국토의 중심으로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갖춘 신낙동강시대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상주에서는 총 35개 사업에 1조 5천억원이 투자되는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낙동강살리기사업과 생태하천 조성,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등 5,403억원이 투자된 8개사업은 이미 조성이 완료돼 관광객들의 방문이 나날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낙동강 생물자원관, 역사이야기촌, 자전거이야기촌, 야생화 테마숲, 신나루 조성, 수상레포츠 기반조성 등 20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립 교육농장, 낙동수향 풍류마을 조성, 국립 중앙 청소년 교류센터 건립 등 7개사업에 6,513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상주보 전경  특히, 상주보를 중심으로 하는 무동력 수상레저관광 기반조성은 2,015㎡의 부지에 260㎡(2층)규모의 수상레저센터와 3개소의 계류장과 함께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딩기요트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게 되고, 낙단보를 중심으로 하는 동력 수상레포츠 기반조성사업은 부지 8,000㎡규모에 4,800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까지 수상레저센터, 계류장, 물빛광장(물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요트, 모터보트, 제트스키,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관광체험시설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상주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각종 국책사업이 진행중인 낙동강권을 상주관광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낙동강의 물길과 강변을 활용해 항공레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하늘길과, 수상레포츠센터 등 물길, 자전거, 승마 등을 활용한 땅길로 연결되는 강변 레포츠 천국으로 녹색성장 교육․체험의 장으로 육성하면서, 숙박시설과 다양한 먹거리 등 낙동강 경관명소의 가치를 최대화 시킬 수 있는 가족단위 관광 및 휴양명소로, 강변 감성 휴양명소로 개발해 신낙동강 시대 문화관광 중심도시 상주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발행인: 산림청은 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숲을 활력 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 재창조함으로 우리나라를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로 구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에 대한 상주시에서는 어떠한 정책구상을 가지고 계신가요?  시장: 상주시는 8만2천494핵타의 임야가 있습니다. 그중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는 임야는 7만5천162핵타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임야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산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휴양과 녹색복지가 이루어지는 만큼 상주시는 잠재가치가 높다고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정부의 정책에 의한 1973~1987년 황폐화된 산림에 대한 치산녹화의 성공과 1988~1997년 산지자원화 계획 완료, 1998~2007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향한 산림기본계획 추진, 2008 ~현재 지속가능한 녹색복지국가 실현에 발맞추어 추진한 결과 핵타 당 1999년 59㎥에서 2011년 118㎥의 산림축적을 가져왔습니다.  또한 2013년도 산림공원분야 주요 추진사업은 조림 143핵타, 숲가꾸기 2,000핵타를 비롯한 목재생산지도와 임도 및 사방 등 산림경영사업과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연결 복원사업,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예방 및 방제활동 등 산림보호, 주민편의시설용 펠릿보일러지원, 백두대간주민소득지원, 백두대간 그린마인 비즈니스 구축사업, 산채건강마을조성, 곶감테마공원진입로조성, 곶감생산농가․단체지도 및 판로개척․홍보, 고소득 임산물시설지원 등 주민소득지원 사업과 백두대간 십승지 오토캠핑장조성,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조성, 지역특화숲길조성사업, 복룡동 어린이놀이 테마 숲 조성, 북천변공한지 경관식물조성, 남산공원, 만산공원, 화개공원조성, 상주역 광장 자전거공원조성사업 등 쾌적한 도시환경과 휴식공간조성 등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총 약1,400km 백두대간 중 남한지역은 684km로 우리시에 69.5km가 지나가고 있으며, 8,362핵타를 지정, 전국지정 면적의 3.18%를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더불어 상주시는 박근혜정부의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에 발맞추어 산림에서의 소득창출과 더불어 숲에서의 휴양, 치유 등 시민의 삷??질을 향상하고 산림복지를 위한 시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발행인: 성백영시장님께서는 작년에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을 수상하신 분이시며 산림분야에 관심이 지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산림환경 기능증진을 위한 정책이 있다면 설명해 주십시오.  시장: 산림은 인류미래의 소득과 복지의 보고(寶庫)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정부의 숲을 활력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 재창조함으로 우리나라를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에 발맞추어 우리시에서도 목재 및 임산물 등의 생산을 통한 소득창출과 산불방지,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와 시민휴식 공간인 공원조성, 북천변공한지 경관식물조성 등 가로경관조성을 통한 시민의 휴식공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사진/ 산림교육을 위한 한국목조건축학교와 MOU체결  특히 2012년 10월 24일 목조․한옥기술자 양성과 숲 해설사, 유아 숲 지도사, 숲길체험지도자, 등산안내인 및 산악체험 등 산림기술자 양성을 위한 한국산림전문학교와 관학업무를 체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미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등 시민 맞춤행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발행인: 최근 교육과 환경적인 측면에서 산림, 휴양, 숲 치료, 숲유치원 등 다양한 산림분야가 붐을 일으키고 있는 시점에서 상주시에서는 아동, 청소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체험 시설과 어떤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나요?  시장: 상주시에서는 2011년에 준공한 백두대간 숲 생태원을 숲 체험 및 생태교육 전문기관인 산림청(재)녹색사업단과 업무협약체결을 통한 우리 숲의 상징인 백두대간의 역사, 문화, 생태를 활용하여 유․청소년 녹색체험교육으로 사회성․자존감 성장, 정체성 확립, 녹색복지의 혜택이 부족했던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질 높은 맞춤형 녹색체험 서비스 제공과 숲과 더불어 함께하는 숲 체험을 통해 모든 국민의 삶의 행복 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12년에 6,791명이 이용을 하였으며, 한방산업단지내 수목원에서는 숲을 통한 휠링과 치유의 숲 운영 등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진/ 자연휴양지구도  특히, 백두대간 숲 생태원에서는 녹색성장위원회 녹색교육기관지정(2011. 5. 17),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 지정(2011. 7. 26), 서울특별시 교육청 현장체험학습기관 지정(2011. 9. 6), 환경부 환경교육 프로그램‘나무의사되기’ 인증(2012. 5. 4),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인증(마크)제 교육기관 인증(2012. 12), 녹색성장위원회 우수녹색교육기관지정(2013. 2. 29) 등 숲 체험 및 생태교육 전문기관 지정을 받았으며,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녹색연합, 지원센터 등 청소년 단체, 교육기관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관, 단체, 회사 등의 각종 행사를 유치(워크샵, 캠프 등)․운영하는 등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취재를 마치면서 성백영시장은 금년 5월 한국산림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한 한옥.목조건축기술자 양성과정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 조만간 수강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히면서 현재 개강된 집짓는 과정이 귀농, 귀촌 예정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교육과정이 될 것 같다며, 인력양성교육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성백영시장의 모습에서 상주시민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정리: 정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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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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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유산본부, ‘제19호 조사연구보고서’ 발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제주 자원자연의 가치를 높이고, 보전 및 활용정책마련을 위한 조사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수록한 ‘제19호 조사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연구보고서에는 지질, 토양, 동식물, 병해충 등 각 분야의 연구결과를 논문, 보고서, 단보, 초록의 형식으로 구분하여 총 25편이 수록되었다.   지질분야에는 김녕․월정 지질탐방로 활성화를 위한 연구, 동굴 유입수 관찰을 위한 제주도 지하수 흐름특성연구, 제주도 주요 오름의 형성시기에 관한 연구, 제주도 천연기념물 해안지대 침식유형 및 침식저감 방안연구 결과를, 그리고 토양분야는 곶자왈 지역의 토양특성 및 토양미생물 다양성 연구결과와 함께 제주조릿대 관리방안연구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한라산 장구목과 만세동산 제주조릿대 분포지의 토양특성, 미기상 및 토양환경요인 분석결과를 수록하였다.   식물분야는 기후변화대응 한라산 장기생태연구의 일환으로 최근 10년 동안 1100도일대 침활혼효림과 속밭일대 소나무림 내 수목특성변화, 한라산국립공원 생태계 건강성 평가, 성산일출봉 암벽 및 분화구 식생모니터링, 거문오름 식생정비지역 모니터링, 영실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 취약산림식물종 식물계절성 변화연구, 제주조릿대의 고도별 생육특성 및 형질조사 분석, 구상나무 보전전략마련을 위한 연구로 고사목 연륜분석을 통한 쇠퇴원인 규명과 하층식생에 따른 구상나무의 분포특성, 멸종위기야생식물 석곡의 서식지외 보전연구, 빌레나무 유전자원의 수집․증식 및 보전에 관한 연구결과 등을 실었다.   또한, 동물분야는 노루 개체수 모니터링, 외래동물 분포 및 서식상황에 따른 먹이자원조사, 기후변화대응 한라산 나비군집 변화 조사연구결과를 게재하였고, 병해충분야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산림병해충 발생 예찰조사 연구내용과 함께 거북밀깍지벌레, 사철나무흰가루병 등 기후변화대응 돌발병해충 방제법 연구결과 등이 수록되었다. 한편,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제주지역 생태환경자원조사 및 보존활용방안 제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연생태 연구, 식물자원 보존 및 활용 등 다양한 연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제주자연의 가치창출과 지속가능한 보전을 목표로 한라산 구상나무의 보전전략연구 등 총 30개 연구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조사연구보고서는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향상 및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정책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순향 본부장은 “보고서를 관련 연구기관 및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부하여 연구성과가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정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생활과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구과제들을 발굴하여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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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영남대 새마을대학원생 상주에서 체험학습 가져
      영남대학교 새마을대학원 학생 40여명은 지난 8월 10일(금) 상주시 사벌면 경천대와 낙동면 낙단보 일원에서 문화체험학습을 했다.   새마을대학원 학생들은 사벌면 경천대 내에 있는 밀리터리테마파크에서 서바이벌 전투체험 기회를 가졌다.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카약, 패들보트, 밴드왜건, 바나나보트 등 내륙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아프가니스탄,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등 20개국 출신으로 새마을국제개발학과를 비롯한 3개학과 재학생이다. 상주시는 2013년 9월부터 영남대학교와 협력해 새마을운동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용래 상주시 새마을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영남대학교(박정희새마을대학원)와 연계해 외국인 새마을대학원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농업의 중심도시인 상주에서 경험한 내용을 본국의 농촌 발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8-14
  • 대구시, 폭염대응 수목관리 긴급 대책회의 개최
    대구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수목의 건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7일 구·군 담당과장과 사업소 담당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비 수목관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수목 건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수작업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지난 7월초부터 가로수와 공원·유원지, 조경지 등에 최근 5년 이내 식재한 수목에 건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자체 급수차량과 임차 급수차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수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피해 우려목에 대한 물주머니 설치, 토양보습제 투입 등 건조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계속될 폭염에 대비하여 교통섬, 횡단보도 등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혹서기 가로수 가지치기도 지양하여 녹음을 최대한 유지하기로 했다. 대구시 권명구 공원녹지과장은 “우리시의 꾸준한 나무심기가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에도 도심의 기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나무심기를 지속하여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시각적 청량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18-08-09
  • 안동시, 도로 위 물 뿌리기로 폭염 예방
    안동시는 올여름 장마가 일찍 끝나면서 한 달 이상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폭염 예방 활동에 나섰다. 폭염특보(경보)가 며칠째 계속됨에 따라 지난 주말부터 도로 위 물 뿌리기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로 위 물 뿌리기 작업은 35℃ 이상의 폭염경보 발효 시 시가지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 대해 1일 3회에 걸쳐 실시하며, 검은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내뿜는 강한 복사열을 잠시나마 식혀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360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표지판 정비를 마무리했으며 응급구급함도 비치했다. 무엇보다 냉난방비 지원 등으로 항시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이 유지되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가 많고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나 교통섬 등 26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잠시나마 불볕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폭염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재난도우미를 활용하고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영농, 각종 행사, 건설현장 등의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등 기상상황을 참고하여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건강 및 안전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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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7-18
  • 울산시, 폭염 대응‘총력’
    울산시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장마 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시와 5개 구·군 합동 폭염대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T/F팀’ 78명(시 11명, 구·군 67명)을 구성하여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노인 및 야외근로자의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냉방시설이 설치된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57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대시민 긴급재난문자(CBS) 발송, 스마트 재난상황정보 전파시스템을 활용한 지역 8개 방송사의 TV자막 방송 및 라디오 방송, 재해문자전광판 표출, 버스정보시스템(BIS) 단말기 표출 등을 시행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등의 정보에 취약한 노인을 위해 ‘폭염정보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 폭염특보 상황을 2,063명의 재난도우미에게 전달해 즉각적인 보호활동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올해 폭염저감시설 확충을 위하여 사업비 24억 8,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그늘이 필요한 곳과 횡단보도 주변에 추가로 그늘막 18개소(총 54개소)를 확대 설치한다. 또한, 복지관 및 경로당 40개소에 옥상차열페인트를 도색하는 쿨루프(Cool Roof)사업, 축산재해예방을 위한 가축재해보험 지원 및 가축재해 예방장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리플릿, 쿨토시, 얼음조끼, 부채 등 홍보물품을 지원한다.  아울러 폭염특보기간에는 살수차로 주요도로에 물뿌리기 작업을 실시하여 도심온도를 낮추는 등 다각적인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동시에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 중에 있다.  특히,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각종 사업장, 건설현장, 야외 작업장 등 관내 기업체 5,0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무더위휴식제(오후 2시~ 5시)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울산시장 명의의 협조 서한문을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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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7-11
  • 의령군, 폭염대비 그늘막·무더위쉼터 운영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쿨링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그늘막을 폭염대책 기간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동인구가 많은 의령읍 신호등 사거리 등 4개소에 설치한 그늘막(접이식파라솔)은 누구나 쉽게 접을 수 있고 지면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안전할 뿐만 아니라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주변에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읍·면에서는 16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군은 읍·면마다 폭염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군민 안전을 위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부채 및 리플릿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박환기 의령군 부군수는 “그늘막 및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국민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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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9
  • 의령군, 폭염대비 그늘막·무더위쉼터 운영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쿨링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그늘막을 폭염대책 기간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동인구가 많은 의령읍 신호등 사거리 등 4개소에 설치한 그늘막(접이식파라솔)은 누구나 쉽게 접을 수 있고 지면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안전할 뿐만 아니라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주변에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읍·면에서는 16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군은 읍·면마다 폭염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군민 안전을 위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부채 및 리플릿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박환기 의령군 부군수는 “그늘막 및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국민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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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8
  • 경남도, ‘나무의사 제도’ 시행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경남도는 수목진료 전문가가 생활권역의 수목병해충 관리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고독성 농약 등의 피해로부터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6월 28일부터 ‘나무의사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아파트단지와 학교, 공원 등 생활권 수목관리를 주로 실내소독업체 등 비전문가가 시행하여 농약의 부적절한 사용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았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국민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한 목적으로「산림보호법」을 개정하여 나무의사 자격제도를 신설하였다. 나무의사 제도가 시행되면 수목진료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게 된다. 기존「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등록된 나무병원은 오는 6월 28일자로 일괄 취소되고, 개정된「산림보호법」에 따라 나무병원으로 신규 등록하여야 한다. 경남도는 이미 도내 해당업체 나무병원 36개소에 신규 등록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올바른 제도정착을 위해 사전 안내를 시행하고 있다. 개정된「산림보호법」에 따라 나무병원으로 등록이 가능한 업체는 2018년 6월 28일자까지 수목보호기술자 또는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을 보유하고, 수목피해의 진단·처방·치유를 업으로 하는 나무병원 법인으로, 1년 이상 대표자 또는 근로자로 종사한 자가 있는 법인에 한하여 등록 할 수 있다. 나무병원 등록방법은 등록신청서 1부, 법인인감증명서 1부, 기술인력 명단 및 자격증 사본 1부, 근무경력 증빙자료 1부를 6월 20일까지 도 산림녹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나무병원으로 등록이 가능한 업체 중 자료 미제출로 6월 28일 등록이 일괄 취소된 나무병원은 오는 7월 27일까지 기업진단보고서 등의 관련서류는 제출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또한 진단·처방·치유를 업으로 하는 산림사업법인에서 1년 이상 종사한 수목보호기술자 또는 식물보호(산업)기사는 6월 28일부터 5년간 나무의사 자격은 유지되고 나무병원은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나, 향후 5년 이내에는 나무의사 자격을 취득하고 나무병원 등록기준을 갖추어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러한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의 자격 취득하기 위해서 나무의사는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일정 교육을 이수 한 후 산림청장이 시행하는 나무의사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하여야 자격이 부여되고, 수목치료기술자도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여야 자격을 부여되게 된다.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나무의사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안전하게 수행함으로써 국민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첫 시행되는 나무의사 제도를 철저히 준비해 제도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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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8-06-18
  • 시원하고 안전한 대구,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
      대구시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폭염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보호와 무더위쉼터 운영, 수경시설 등 도심온도 저감시설 가동, 시원한 병입수돗물 공급, 폭염경감시설 확대 및 도심야영장 운영 등 다각적으로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자연재난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T/F팀을 구성하여 실시간 폭염정보를 공유하고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폭염대응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노약자․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하여 재난도우미(사회복지사, 노인돌보미 등) 2,733명이 방문 및 안부전화 등으로 보호활동과 건강관리를 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 및 홍보 등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또한, 각 구·군별로 냉방기기를 구비한 경로당, 금융기관 등을 무더위쉼터(936개소)로 지정·운영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쉼터 기능유지를 위하여 구·군별 5개소 이상 무더위쉼터를 현장 방문·점검하여 냉방기 정상 가동여부 확인 등 시민들의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폭염특보 상황을 문자로 발송하여 폭염에 대비하도록 한다. 무더위 쉼터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 및 대구시 및 각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철 도심온도 저감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로 물뿌리기를 실시하고 클린로드시스템 및 수경시설은 연장 가동한다. 지난해까지 도심관광지 및 공원 등의 다중이용집합장소에 쿨링포그 13개소를 설치하여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도심 내 무더위쉼터 제공으로 폭염에 따른 불편을 크게 줄였으며, 올해는 9개소의 쿨링포그를 추가 신·증설할 계획이다. 지난해 18만여명이 이용하여 여름철 도심 피서지 및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물놀이장은 북구 침산공원 물놀이장을 추가하여 총 11개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폭염을 즐기며 시원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 잔디광장에 야영장을 5월 18일 개장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등 다중이용집합장소에서 폭염 시 아이스박스 등을 활용하여 시원한 병입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옥상 표면온도(최대 26℃) 및 실내 온도(최대 3.3℃) 저하에 따른 건물 열축적 감소로 효과가 입증된 쿨루프 사업을 시 산하 공공기관 38개소에 확대 시행한다.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 그늘막 설치도 수목 식재 또는 파라솔형 그늘막으로 확대 설치하여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올해는 도로 표면의 온도를 10℃ 정도 낮춰주는 쿨페이브먼트 사업을 시청 앞 도로 및 주차장, 신당네거리 동편 일부 구간에 시범실시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 검증 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대구시와 8개 구·군이 적극 협조하여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경감시설을 확충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정보 앱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여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재난정보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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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1
  • 대구 하중도에서 꽃길만 걷자 ~
    대구의 명실상부한 대표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한 금호강 하중도가올해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관람객에게 4월 7일부터 5월7일까지 개방한다.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유채, 청보리로 하중도를 조성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유채만을 98,500㎡(30,000평)을 파종하여 대단지 노란 유채꽃 전경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화단 2개소를 추가 조성하여 4개의 화단에 페츄니아, 금어초 등 13종의 봄꽃으로 더 다채롭고 화사한 봄꽃 화단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개방기간 동안 급증하는 내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하중도 내 수세식 화장실 1개동과 벤치 20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차양을 위한 몽골텐트 5개동을 설치하여 관람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노곡교와 노곡섬들교 구간 보행자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곡섬들교 입구에 횡단보도 1개소를 설치하여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아울러 타지역에서 찾아오는 금호강 하중도 관광객을 위해 주변 주요 교차로 등에 안내 표지판 15개소를 설치하였으며, 불법 노점상으로 인한 교통 혼잡 등에 대비해 대구시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금년 하중도에서는 북구청 주관 부대행사 ‘금호강! 유채꽃 풍경속으로’를 통해 체험, 전시, 공연, 포토마당 등의 행사를 두 차례 4일간 (4.7.~4.8., 4.14.~4.15.)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 겨울 유례없는 한파와 지속된 가뭄으로 유채꽃 개화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관수와 보식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와 다양한 수종의 봄꽃 식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대구시 신윤진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노곡 하중도를 내방하시는 모든 분들이 유채를 보며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북구3, 칠곡2)과 노원체육공원 주차장을 이용해 차량정체로 인한 불편함 없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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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4-06
  • 양양읍 중심시가지 새 단장,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양양군이 양양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중심가로에 대한 집중투자로 보행 및 교통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군은 양양읍 시내구간의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보행 편의를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중 1단계 사업인 교육지원센터부터 양양교까지 0.5㎞ 구간은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16년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전선 지중화 공사는 모두 마무리되었으며, 가로 정비를 통해 금년 상반기 중 준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41억원(국비 11억, 군비 17억, 한전부담금 13억)의 사업비를 투입, 군청사거리부터 남문3리마을회관까지 0.45㎞ 구간에 대한 전선 지중화 및 보행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으로 5월 중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전선 지중화 사업이 추진되는 양양읍 중심가로는 불법 주정차로 교통혼잡이 야기되고, 비좁은 인도로 인해 보행자와 주변상가로 부터 불편민원이 끊이지 않은 지역이다.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노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도 차로변 주차공간 확보와 보행약자를 위한 기능보강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군은 지중화 사업 후 주정차가 가능하도록 차도를 확장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는 한편, 버스승차장 3개소, 택시베이 2개소, 고원식 교차로 및 횡단보도(인도와 같은 높이로 턱을 만들어 차량 속도를 제어하고 보행의 편리함을 도모하는 방식)를 설치해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은행나무가 식재되어 교행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기존 가로수를 화강석 블록으로 교체하고, 버스이용쉼터와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동약자를 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6월 말을 기점으로 ‘내 점포 앞 적재물 치우기’, ‘거리청소 Day’, ‘주민참여 중심지 가꾸기’ 등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경관개선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역량강화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탁동수 전략사업과장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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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1
  • 상주시 회상나루관광지 객주촌 개장 임박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중동면 갱다불길 97번지 일원에 조성한 회상나루관광지내 한옥펜션인 객주촌이 최근 공개경쟁입찰로 운영권을 확보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백석현)의 개장 준비를 거쳐 8월초에 오픈하게 되었다. 회상나루 관광지 객주촌은 상주보, 경천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자전거박물관이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곳으로 상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한옥으로 지어진 숙박시설이다. 객주촌은 총13실로 방2~3, 거실, 욕실, 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유선방송 등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리조트 같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특히 마루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낙조가 일품이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오세경 사무총장은 “상주보․낙단보 수상레져센터, 상주보 오토캠핑장, 상주보 물놀이장을 같이 운영하면서 전국적인 조직 기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학습, 단체 수련회 활동 등을 적극 유치하여 상주시 레저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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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8
  • 미세먼지가 걱정된다면 신호등을 보면 된다?
    매년 겨울과 봄이면 반복되는 미세먼지의 위해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당일의 미세먼지 상황을 알 수 있는 신호등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 탑동초등학교와 상록초, 순성초, 성당초 등 관내 4개 초등학교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당진버스터미널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은 우선 송악읍 정곡리에 설치돼 있는 대기오염측정소의 (초)미세먼지 측정값을 전송받아 초록(좋음), 노랑(보통), 빨강(나쁨)으로 표시해 주며, 올 9월부터는 당진시청사에 설치돼 있는 대기오염측정소의 민세먼지 농도를 나타낸다. 이처럼 미세먼지 농도를 수치가 아닌 색깔로 표현하면 직관성이 뛰어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의 상태를 알 수 있어 대비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미세먼지 신호등 외에도 학생들이 통학로로 자주 이용하는 계성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의 대기선과 원당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대기선에 미세먼지 안심발자국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대기선에 설치된 미세먼지 안심발자국과 이를 안내하는 표지판은 자동차 배출가스로부터 안전한 지역에서 어린이가 신호 대기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 발자국을 보면 아이들이 횡단보도 안쪽이 아닌 바깥쪽에 대기할 수 있도록 유도해 자동차와의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시민들이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미세먼지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시설들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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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7
  • 대전시, 여름철 재해 예방 총력 대응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최근 극심해지는 가뭄과 폭염, 풍수해 등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앞으로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뭄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말 까지‘여름철 재해예방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관리 유지를 위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시는 폭염 예방을 위해 상황관리 TF팀을 운영하고, 폭염 특보 시에 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 무더위쉼터, 무더위휴식시간제 등을 집중 운영한다.   우선, 방문건강관리사, 노인돌보미 등 2,500여 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여 안부전화와 방문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시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거주지와 가깝고 냉방시설이 지원되는 주민센터, 경로당 등 77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운영에 필요한 전기료, 선풍기 구입비용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가로 물청소를 통한 도시 열섬화 완화, 주요 횡단보도에 그늘막 설치, 폭염특보 발령 시 재난문자방송(CBS), TV, 라디오,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행동요령 등을 전파할 계획이다.        *‘16년 전국 폭염특보 : 총 41일 발령(주의보 22일, 경보 19일) ‘15년은 9일, 사망자 17명, 온열질환자 2,125명(대전시 사망자 : 없음, 온열질환자 64명)   풍수해 예방을 위해서는 올해 2개정도의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재시설물 점검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재해우려지역 및 방재시설 600여 개소와 수방자재 18만여 점, 재난 예․경보시설 807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였고 민․관․군 협력을 위한 간담회와 풍수해 대비 사전 훈련도 실시하여 대응역량을 강화하였다.   기상특보 발효 시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하상 주차장 주차금지, 하천변에서의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지역 9개소를 위험구역으로 지정하여 안전관리요원 45명을 배치하고, 119수상구조대 운영과 구명조끼․구명환 등의 안전장비를 비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또한, 고온으로 인한 질병발생에 대비해 조류독감(AI)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위생 점검과 단속도 실시하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뭄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강수량 부족으로 밭작물 고사 등의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지역에 하천 하상굴착 장비를 응급조치하고 농업용수의 항구적 공급을 위한 관정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우연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재해 안전수칙을 꼭 준수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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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4
  • 상주보・낙단보 수상레저센터 개장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4월 20일부터 상주보 낙단보 일원에 동력 무동력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상주보 수상레저센터」와「낙단보 수상레저센터」를 개장하였다. 2016년부터 상주보 및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를 해양수산부 산하단체인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상주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카누, 카약, 패들보드, 딩기요트, 수상자전거, 폰툰보트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밴드웨곤, 플라이피쉬 등 내륙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수상레저 장비를 갖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낙단보 수상레저센터」는 2016년 11월에 국민안전처로부터 조종면허 일반면제교육장으로 지정 받아 수상레저 관계법령 및 상식, 구급·안전 및 응급처치, 모트보트 개요 및 항해술 등 이론 교육 20시간과 조종술에 관한 실습 16시간으로 구성된 총 36시간의 교육을 금년 3월부터 유료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현장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고 교육은 매달 1회 실시하게 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상주시수상레저(070-4820-3875)로 하면 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보와 낙단보는 낙동강에 건설된 10개 보 가운데 최상류에 위치해 있어 깨끗한 수질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어우러져 수상레저를 즐기기에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수상레저를 통해 낙동강의 비경을 즐기고 감성과 활력를 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시민들에게는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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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1
  • “소방차 양보운전은 의무”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2일 도내 18개 시·군 34곳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도민 참여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재난현장 도착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145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137대가 동원됐다.    특히 도민들이 직접 소방차량에 탑승하도록 해 긴급차량 양보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시장, 상가 밀집지역 등에 대한 소방통로 확보 훈련 및 캠페인,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서는 등 소방차 신속 출동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은 진행방향에서 우측으로 이동하며 길을 비켜주면 된다.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하고, 교차로를 통과 중이라면 교차로를 빠져나온 후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면 된다.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서행운전 또는 일시정지하고, 편도 2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소방차가 1차선을 우선 운행할 수 있도록 2차선 또는 3차선으로 양보하면 된다.     횡단보도의 보행자는 소방차가 통과할 때까지 기다린 후 길을 건너면 된다.     현행 도로교통법(제29조)에는 모든 운전자는 긴급 자동차에 진로를 양보할 의무가 있고, 이를 위반하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운전은 양보가 아닌 의무이다”며 “재난현장에 소방차량이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출동에 방해가 되는 긴급차량 양보운전 의무 위반차량과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총 167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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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3-24
  • 대구시, 현풍중앙로를 보행친화거리로 탈바꿈
    대구시와 달성군은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풍 중앙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친화거리로 만들기 위한 ‘현풍면 보행환경 개선 지구사업’(L=2.3km)을 완료했다. 이번에 총 30억원(국10억,시15억,군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료한 현풍면 보행환경개선지구사업은 2013년 안전행정부(현 국민안전처) 국가공모에 선정됐으며 한전지중화 사업과 병행 추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업대상지인 달성군 현풍중앙로는 활발한 테크노폴리스조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가던 현풍면 원도심의 중심도로로서 은행, 음식점 등과 같은 상업시설이 밀집하여 있고 시외버스터미널과 경찰서 등 관공서까지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와 통과차량이 많은 곳이었지만, 기존 보도폭이 거의 없거나 1m에 불과하고 보도가 단절된 곳도 많아 보행하기가 불편했을 뿐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로 인한 차량정체 및 잦은 교통사고 등으로 교통안전환경이 아주 열악한 거리였다. 그러나 이번 사업완료로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교통사고 감소는 물론, 시민들이 보행하기 좋은 쾌적한 보행친화거리,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활기찬 거리로 다시 태어나 사람들이 즐겨 찾는 현풍면의 대표 거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현풍중앙로의 보도폭을 최소 1.5~3.5m로 크게 넓혀 충분한 보행공간을 확보하였고, 블록형 횡단보도를 1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자 횡단은 물론 차량속도 저감을 유도하였고 한전지중화 사업을 병행 추진한 결과 보행에 지장이 되는 전신주 70본이 사라져 보행환경과 거리미관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여 고질적인 주차난까지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불법주정차단속CCTV 4개소 및 가로등 설치로 불법주차와 위험하고 걷기 불편한 거리를 보행자가 언제라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자 거리로 조성한 것이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특히 이번 보행환경개선사업 외에도 달성군에서는 타부서 사업과 연계하여 국비공모로 해당 구간의 간판정비사업, 거리환경 미관개선사업을 현재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향후 도시미관 개선에도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도심의 통과도로로서 이용 중인 도로를 통제해야하는 문제와 한전 지중화 사업과 병행 추진하는 관계로 사업추진이 다소 지연되는 등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역 주민 및 군의원, 상가주들로 구성된 ‘현풍중앙로 보행사업 민간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적절한 공사계획을 협의하는 등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현재 대구시에서는 보행친화거리 조성을 위해 달서구 성서아울렛타운 일원에도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착공을 준비 중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체계적인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보행교통개선계획과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 추진 중으로 이 계획이 수립되면 보행친화적인 대구건설의 기틀이 마련되어,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보행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보행환경개선 사업대상지 추가 발굴 등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자길 조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3-17
  • [인터뷰]상주시! 내실있는 행정 빛을 발하다.
    김정일 상주시 부시장은 작년 7월에 부임한 후 지역의 안정적인 백년대계를 위해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건설의 주춧돌을 놓는 데 주력하여 왔다. 특히 경북도청 산림환경자원국장으로 재직시 갖춘 산림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으로 상주시 산림행정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취임하고 얼마되지 않아 전국적으로 발생한 조류인플우엔자에 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상주시로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중심의 시가지 도로구조를 개편하여 범시민 삶의 질향상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또한 신낙동강 시대를 선도할 관광벨트 구축과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되는 농촌건설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일 상주시 부시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Q. 상주시에서는 2015년 행정자치부 주관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와  2016년도 경상북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저력은 무엇인지요? A. 이정백 상주시장은 산림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녹지 및 도시경관 창출과 시민들의 휴식공간 조성사업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시 전공직자는 임업소득 증대를 위해 열심히 뛰었고 또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이루어 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시는 백두대간 최고의 절경인 속리산 문장대와 호국보훈의 성지인 백화산 등 많은 산림 관광자원이 있고 갑장산, 나각산, 비룡산 등에 등산로가 잘 갖추어져 이를 활용한 임가 소득증대와 관광자원화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든 것같습니다. Q. 상주곶감은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2017년 곶감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시책은 무엇입니까? A. 곶감건조장, 저온․냉동창고, 박피기 지원 등 곶감생산기반 조성 사업에 2,137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생산, 가공, 저장, 유통시설의 현대화와 품질고급화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임가 소득증대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생산기반시설이 열악한 곶감 생산농가를 위하여 방앗간 제도를 신설하고 거점 방앗간에 세트시스템을 지원하여 소득증대와 곶감말랭이를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이는 최근 수요층이 급증하고 있는 곶감 말랭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균일한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품질고급화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Q. 2016년에 상주시에서는 산림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2017년에 상주시의 주요 투자 사업을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A. 우리시는 조림사업 77ha, 숲가꾸기 사업 2,300ha를 시행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명품숲을 조성하고 우량목재 생산을 통한 산림소득을 증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체험관, 전시실, 작업장, 교육시설을 완비한 목재문화체험장 12,838㎡을 조성하고 백두대간의 산림생물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활용을 선도할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백두대간 문장대 오토캠핑장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많은 관광객과 교육생을 유치해 나가겠습니다. 백두대간 산림자원을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건조기, 관리기, 냉동창고, 저온저장고, 선별기, 세척기 등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사업에도 1,214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한 장미동산 및 경관 조성, 산책로 등 편익시설을 갖춘 함창 명주테마파크 주변 경관 숲을 조성하여 함창 명주테마박물관, 명주테마파크, 지역곤충자원 산업화 지원센터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주민들뿐만아니라 관광객들의 산림휴식과 건강 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도심과 인접한 녹지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확보하고 2018년 제56회 경북도민체전에 대비하여 시가지 가로수와 꽃길을 조성해 녹색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 상주시는 “산림녹지산업을 미래 새로운 신성장 소득원으로 발굴하여 지역경제가 활력이 넘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Q. 경상북도를 비롯한 상주시는 AI청정지역인데요 원천차단을 위해 어떤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는지요? A. 전국 최대 육계를 사육하는 우리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원천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금년 1월 4일부터 매일 아침 8시 30분 상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읍면동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말과 설연휴에도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AI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육계 반출‧입 농가에  All-In, All-Out(동일 연령 가금류 일제 입식‧출하)를 반드시 이행하고, 가금류 농가 자체 방역소독 철저, 지역별 지정 공무원 현장 예찰활동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AI 발생이 없는 우리시는 100수 미만 소규모 농가에 대한 자가소비 권장과 매수 예방도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3개소의 거점소독 방역초소(남상주 IC, 북상주 IC, 모서면 호음리 도경계)와 7개소의 산란계 및 메추리 사육농가에 방역초소를 설치하여 민관 합동으로 이동차량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상주시 지역의 가금류 사육농가는 육계 71호(353만5천수), 산란계 7호(7만수), 메추리와 거위 3호(28만수) 등 총 81호(388만5천여수)가 있습니다. Q. 상주시에서는 작년부터 시민과 함께 문화가 있는 선진 시가지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오고 있는데 그간 추진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요. A. 우리시에서는 2016년 하반기부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가지 구조개선 사업과 질서의식 함양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46,722가구에 50,569대(화물차 포함)의 차량이 등록되어 가구당 1,08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으로, 출퇴근 시간, 장날, 각종행사시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 교통혼잡의 주요 원인입니다. 이와 같이 차량의 지속적 증가로 발생하는 시가지 주·정차난, 교통정체, 무질서 심화, 도심미관 훼손 등 시가지 구조적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실정으로 이에 우리 상주에서는 2016년 7월 시가지 구조개선 및 질서의식 함양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주 계획대비 실적을 점검하는 등 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민질서의식 함양을 위해 시민의식 선진화와 ‘10분거리 걷기 운동’ 생활화를 추진면서 시민의식 선진화 교육을 확대하는 등 시민 질서의식을 확립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뿐만아니라 주차난해소와 시민건강을 위한 ‘범시민 10분거리 걷기 운동’ 캠페인을 건강생활실천운동과 병행·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각종 프로그램과 연계한 홍보교육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가지 구조개선을 위한 주차장 확보, 통행체계 구조개편,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 문화조성과 자전거도로 정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교통체증의 주요 원인인 도심지역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북천둔치 등 대형 주차장 시설 2~3개소를 2017년까지 설치하고자 하며, 노상주차장 3개구간(버스터미널~복룡지하차도, 버스터미널~오아시스, 시청사거리~후천교)에 주차면 472면을 개설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을 위하여 62개 버스노선 개편과 순환버스 도입에 대한 연구용역 중이며, 향후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자전거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도 연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현장조사결과 시급한 정비가 요구되는 도심지역 5개소(동아아파트~상주고등학교, 복룡지하도~화개교, 중앙공원~적십자병원, 오아시스~풍물거리, 중앙공원~상주임업사) 3.3km 구간은 우선적으로 정비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Q. 상주는 낙동강 어원의 고장이며 신도청 배후도시입니다.  낙동강 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요 낙동강 관광지를 어떻게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까? A. 우리시는 신 낙동강시대 관광 중심도시로서의 낙동강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먼저, 낙동강 700리중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경천대를 비롯해 이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상주박물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이 있어 여유로운 관광과 함께 낙동강의 생태자원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승마와 자전거 라이딩, 패러글라이딩, 수상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관광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상주시는 낙동강 경천섬 일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과 강을 함께 즐길 대한민국 제일의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은 낙동강 주변의 생태, 문화자원을 이용한 자전거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상주의 지역브랜드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상주보 수상레저센터는 현재 준공되어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등 다양한 무동력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빅마블, 플라이피쉬, 제트스키 등 동력을 이용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오토캠핑장, 일반캠핑장, 카라반 등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춘 낙동강 캠핑장, 주막촌과 객주촌, 낙동강 회상나루의 새로운 해석과 재현을 통해 설치된 낙동강 회상나루 관광지, 경천섬과 회상나루관광지를 연결하는 보도현수교를 통해 낙동강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경천섬 일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해 낙동강 강변 물놀이장 등을 조성하여 국민 여가수요에 부응하고 낙동강 주변의 천혜 자연환경과 상주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문 연구·전시·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전국 제일의 생태휴양도시로서 신도청을 연결하는 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Q. 상주는 국내최대의 농업중심도시라고 합니다. 명성에 걸맞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어떤 농업시책을 추진하고 있는지요? A. 농업전문 CEO 15명과 미래 청년농업인 838명을 육성할 계획이며 농업경영과 농기계 교육으로 정예농업인을 육성하고 귀농·귀촌의 안정적 유치를 위한 귀농귀촌 어울림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할뿐만아니라 주택수리비 등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선진 영농기술 보급, 농업의 6차산업화로 소득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FTA보전 직불금 등 6개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하여 농업경영 안정시스템을 강화하고 과수생산력 강화, 하이테크 원예전문 생산단지 1개소 육성, 상주 명품화 사업 등 농업경쟁력 강화 정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글로벌 농업을 육성하여 세계속의 으뜸 상주농산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과학영농을 기반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 하고, 쌀생산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며, 시설현대화와 농업생산기반시설 확대, 친환경 농업 육성 등으로 농업소득안전망을 구축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으로 상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Q. 상주시민들에게 마무리 인사말씀 부탁합니다.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우리 상주시를 신 낙동강시대의 관광 선도 도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경상도와 낙동강의 이름을 낳은 역사․문화 도시로 육성하여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시정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일이라면, 누구와도 가슴과 머리를 맞대겠으며, 시민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는데도 정성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역발전의 염원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겸허한 자세로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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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2-09
  • “경북 어린이 급식, 위생·영양 걱정마세요”
    경상북도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균형 잡힌 영양과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다. 경북도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어린이 5만9000명을 위해 2012년부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2012년 1곳에 불과하던 센터는 2013년 7곳, 2014년 13곳, 현재 23곳으로 늘었다. 센터에는 영양사, 위생사 등 138명의 전문 인력이 종사하고 있다. 어린이 급식에 대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해 순회방문 교육, 어린이 급식용 식단보급, 영양식사 지도 등 어린이 급식소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고당류 식품섭취로 인한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어릴 때부터 덜 달게 먹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내년부터 ‘어린이 당류섭취 줄이기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범사업으로 경북도 거점센터인 포항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당류섭취 현황, 적정 당류섭취 유도를 위한 교육자료, 저당 조리법 등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이재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린이 급식수준을 높여 균형성장을 도모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12-26
  • [인터뷰] 이정백 시장, 행복상주 만들기 전력투구
    행복한 상주시 만들기에 전력을  투구 하고 있는 이정백 상주 시장은 지난 8월 22일 오후 시장실에서 본지 서경수 남부지역본부장과 특별인터뷰를 갖고 민선 6기 2주년 성과와 상주 발전비전을 제시했다.               △ 민선6기 전반기가 지나고 후반기를 새로이 출발하는데 전반기의 추진 성과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 지난 2년동안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시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역사문화 분야 등 8개 분야 800여명과 시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했고 5개 분야 54명 전문가로 구성된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발족과 시민들을 가족처럼 여기는 친절봉사 민원실을 운영해 2015 정부 3.0 국민행복 민원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장소 제공을 위해 개관한 노인종합복지관과 노령인구 및 독거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노인공동주거시설”.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을 상주로 유치하기 위해 귀농귀촌특별지원팀을 운영하고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귀농 상담에서 정착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컨설팅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상주는 전통적으로 농경문화가 발달한 농업도시이자,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4통8달의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다양한 농특산품을 생산하고 농사짓기에 가장 알맞은 기후조건과 천혜의 자연환경, 저렴한 농지가격, 순후한 인심, 그리고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맞물려 도시인이 가장 귀농귀촌하고 싶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12년 한해동안 520가구 966명이 상주로 귀농해 왔으며, 금년들어 현재까지 295가구 504명이 귀농해 오는 등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도시임이 다시 한번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도시민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맞춤형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소득지원사업, 측량설계비 감면, 공동체 귀농학교, 집짓기 학교 운영 등과 함께 귀농상담에서 안정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리시만의 시책들을 펼쳐 상주에 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건설을 위한 민선 6기 후반기 새로운 비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민과 소통을 위한 현장시장실’과 ‘시민과의 만남의 날’ 운영, 각종 간담회와 토론회 등 개최, ‘부패행위 신고시스템 확대 운영’, ‘옴부즈맨 구성 및 운영’, ‘계획적인 투명한 지방재정 운영’ 등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청렴시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낙동강 국민여가캠핑장과 낙동강 물놀이장, 낙동강 휴(休)벨트 조성, 경천섬 동서를 잇는 국내 최장 보도교 설치 등으로 낙동강 수상 레저시대를 활짝 열어 웰빙과 힐링이 넘치는 명품 관광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지역 농산물 해외수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를 통한 해외진출과 6차 산업화를 도모해 농사만 지어도 부자되는 상주, 돌아오고 싶은 농촌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기초생활 보장,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나눔있는 건강복지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취임 초부터 계획했던 일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상주시 발전에 앞장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과 출향 인사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지역의 안정된 백년대계를 위해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로 가는 튼튼한 디딤돌을 놓는데 앞으로 더욱 주력하겠습니다.  △ 상주시 경천섬을 중심으로 한 신 낙동강 관광벨트 화(化)를 추진하신다고 하는데 그 배경을 설명해 주십시오.  - 상주시는 신 낙동강시대 관광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뽐내기 위해 낙동강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700리중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경천대를 비롯해 이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상주박물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이 있어 여유로운 관광과 함께 낙동강의 생태자원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승마와 자전거 라이딩, 패러글라이딩, 수상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관광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상주시는 낙동강 경천섬 일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과 강을 함께 즐길 대한민국 제일의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2015년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개발에 제한이 있는 낙동강변의 보전․복원지구 일부를 개발이 가능하도록 친수지구로 변경한 바 있습니다. 현재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변 일원의 주요사업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사벌면 삼덕리 일대 국제승마장 주변으로 조성되는 ‘낙동강 이야기촌’은 낙동강 주변의 생태, 문화자원을 이용한 자전거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상주의 지역브랜드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올 12월 준공예정으로 자전거를 테마로 한 문화, 관광, 레포츠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습니다.  경천대 관광지 내에 조성되는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팀워크와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체험시설로서 올 하반기에 오픈 할 예정입니다. 모험심을 즐기는 청소년들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남동에 위치한 ‘상주보 수상레저센터’는 현재 준공돼 시범가동을 거쳐 지난 6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습니다.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등 다양한 무동력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낙동강을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7월 말에 준공되는 낙동면 낙동리에 위치한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빅마블, 플라이피쉬, 제트스키 등 동력을 이용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국의 오토캠핑 마니아는 물론 일상의 생활에서 벗어나길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낙동강 캠핑장 조성사업’이 올 12월에 준공돼 내년 3월부터 개장됩니다.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앞 송악공원에 조성되며 오토캠핑장, 일반캠핑장, 카라반 등 최고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함께 아름다운 낙동강의 비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맞은편 중동면 회상리에 조성되는 ‘낙동강 회상나무 관광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입니다. 옛 선비들의 시회(詩會)의 공간이었던 도남서원과 낙동강 옛길에 있었던 역원, 주막 등에서 착안해 개발했습니다. 주막촌과 객주촌, 낙동강 문학관을 조성하고 낙동강 회상나루의 새로운 해석과 재현을 통해 낙동강변 레저관광의 명소로 우뚝 설 예정입니다. 올해 연말준공 예정입니다.  경천섬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회상나무 관광지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자 보도교 설치를 위한 경천섬 관광지원화 사업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경천섬과 회상나루관광지를 연결하는 보도현수교 설치’를 통해 낙동강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345m로 설계중인 이 보도교는 건립되면 전국 최장 길이의 보도교가 될 것입니다.  상주보에서 회상나루관광지로 연결되는 상주보 수상탐방로 조성사업은 상주보에 회상나루관광지를 연결하는 약1.3km의 수상폰툰길 조성으로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비경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짧게는 상주자전거박물관~상주보~경천섬, 길게는 상주자전거박물관~상주보~회상나루관광지~경천교~자전거박물관을 연결하는 명품 둘레길이 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밖에도 경천섬 일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해 올해 중으로 약 6,000㎡규모의 ‘낙동강 강변 물놀이장’을 송악공원 내 낙동강 캠핑장 옆에 설치할 계획이고, 인접한 곳에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먹거리촌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사벌면 매협제에서 부터 경천대 관광지 일원에 조성되는 ‘낙동강 강바람길 탐방로’ 또한 올해 중으로 준공을 기다리고 있어 경천대 일원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강변 산책로로 국민 여가 수요에 부응하고 신도청시대 배후관광지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경천대와 상주보 일대를 新낙동강 시대를 열어갈 품격있는 녹색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하늘과 땅, 강 모두를 아우러는 레저․휴양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해 다양한 먹거리와 누구나 머물고 싶은 도시로 조성하는 한편, 낙동강 주변의 천혜 자연환경과 상주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문 연구․전시․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전국 제일의 생태휴양도시로서 세종특별자치시와 신도청을 연결하는 새롭게 부상하는 관광의 메카로 만들 계획입니다.    △ 농특산물 수출에 새 지평을 열고 중국, 홍콩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일천만불 수출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명품 상주곶감은 한류열품을 타고 동남아시아 등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태세입니다. 지난해 45t, 6억원 규모의 곶감을 미국, 캐나다, 홍콩, 베트남 등지로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2월에만 21t, 4억원어치를 미국, 캐나다, 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했습니다.  곶감의 인기는 한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동남아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북미시장에 이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인기는 곶감이 글로벌식품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중 베트남 시장이 가장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어 향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인접국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이룰 전망입니다.  상주곶감의 다음 주자는 가공식품, 최근 개발한 ‘곶감 슬러시’ ‘곶감 잼’등은 홍콩시장 진입을 추진 중이며 홍콩시장 진입은 중국시장을 겨냥한 사전포석입니다.   또 조미김은 탁월한 브랜드 마케팅으로 중국시장을 평정하고 있습니다.  상주 함창농공단지 내 ‘조미김’ 생산업체인 한미래식품은 지난해 말 중국 내 89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유통기업 ‘메트로’와 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중국 전역에 상주 김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세계 최대 유통기업인 월마트 측과 납품 계약까지 예정돼 있어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주는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도 노크하고 있습니다.  상주 사벌 친환경참배수출법인은 2014년 호주로부터 배 수출단지로 지정받아 15만달러 상당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한국에서 호주에 배를 수출하는 지역은 상주와 경남 하동뿐입니다.  상주 모동의 서상주농협도 지난해 농림축산식품검역본부로부터 중국수출단지로 지정받아 국내 포도로는 최초로 중국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올해는 모서 고산영농조합법인이 중국수출단지로 지정받는 등 상주 포도의 해외수출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상주 쌀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밥맛 좋기로 소문난 사벌 아자개쌀(36t)이 지난 3월 수출돼 미국과 캐나다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상주는 이번 수출이 2년 전 캐나다와 호주 수출 중단 이후 첫 수출이어서 농민들과 함께 수출 확대를 위해 품질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유통마케팅 부서를 따로 만들어 수출 전문요원 채용, 바이어 초청행사, 해외수출 상담, 각종 해외박람회 참가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신선농산물 수출기반 확충을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 프런티어기업 육성, 예비수출단지 지원 등에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고, 우수 농특산물 품질 고급화를 위해 규격 상자 제작 지원, 수출경쟁력 확보 등 7개 사업에 20억원을 농민 등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상주 농특산물 수출이 지난해 218억원에서 올해는 250억원으로 늘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한 해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상주시가 가장 활발한 농식품수출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최근 ‘경북농식품 수출촉진대회’ 대상을 수여하기 했습니다. 상주시는 내년에도 농특산물 수출 3천만달러(360여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성주봉 자연휴양림, 힐링센터, 한방사우나를 연계한 한방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 앞쪽에 칠봉산과 뒤쪽에 남산이 위치하고 있고 계곡에는 깨끗한 물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청정지역으로 성주봉 자연휴양림, 성주봉 한방사우나, 힐링센터 등이 있어 연2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한방건강공원과 약초공원, 한방 식당촌이 있어 힐링과 웰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곳을 찾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주봉 한방사우나는 시민의 복지서비스 차원에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67억 원을 들여 조성하였으며 조성당시 개인 위탁 운영하였으나 2013년 11월부터 상주시가 직영하는 곳으로 시설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남․여 사우나, 24시 찜질방, 맥반석 한증막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일 최다 1,900명이 이용해 상주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방사우나는 지하 713m에서 샘솟는 미네랄이 풍부한 심층수로써 “물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져 매년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금년은 약 2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월부터 동서울에서 한방사우나까지 직통버스가 개통되어 서울에서도 접근이 용이하여 이용객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우나 내 한방쑥탕, 녹차탕, 쟈스민탕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으며 매일 물을 빼고 새로 채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24시 찜질방은 매일 참나무 장작을 사용해 불을 때는 불한증막이 고온과 저온 2개의 시설로 이용객의 체질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특히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한방사우나는 새벽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찜질방은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은 은척면 남곡리 산 50번지 외 1필지 200ha에 2001년 6월 29일 개장하였으며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경관 등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성주봉 기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식물이 가장 살기에 좋다는 해발 600~700m 고지로서 자연환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특징은 휴양림을 중심으로 시간대별 코스가 이어진 다양한 등산로와 천혜의 150m 암벽등반코스,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다는 것이며 특히 시간대별 산행코스가 5가지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의 국내 최고의 휴양림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기존 비포장도로를 아스콘포장을 하고 난간은 안전휀스를 설치함으로써 이용객들의 접근성 개선 및 안전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함께 등산, 한방사우나, 찜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웰빙 시설로서, 국내 최고의 건강과 휴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방단지는 3년 내에 연 40~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해 고객증가에 따른 시설증설보완과 매뉴얼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 중에 있습니다.   또한, 고속버스 운행에 따른 수도권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변 음식점들의 서비스 친절교육과 새로운 고부가가치 메뉴 및 기념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수도권 관광객 방문과 함께 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농산물판매의 중심도시로써 웰빙과 안전한 먹거리를 보급하도록 적극 노력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함께 패키지로 즐길 수 있는 힐링 센터 황톳길 체험, 산림욕, 등산, 한방둘레길, 사우나 등 다양한 힐링 체험시설을 갖췄고, 여름철에는 자연수를 이용한 자연물놀이장도 사용할 수 있어 가족이나 단체모임의 여가 선용지로 안성맞춤이라고 자부합니다.  또한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여름 휴가철에는 하계페스티벌을 매주 2회 총 8회 이상 개최하고 곰취 채취 행사를 개최하여 비수기 없이 사계절 내내 언제든지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최상의 만족도와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 상주 산림분야의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 우리시는 산림면적이 66%를 차지 할 정도로 광활한 산림을 보유 하고 있으며 2015년도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6백만원을 받는 다양한 산림청책을 추진 하고 있습니다. 산림소득과 산림자원 육성 증대를 위하여 산주가 희망하는 맞춤형 산림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조림사업 118ha, 숲가꾸기 사업 1,120ha, 조림지 가꾸기 사업 520ha,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150ha,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사업을 추진하고 고소득 단기 소득 임사물 지원사업 지원 육성을 위하여 산림 작물 생산기반 시설 지원사업,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 산양삼생산과정 확인제도 지원사업,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 산림작물 생산단지 지원사업, 펠릿보일러 지원사업 등을 추진 하고 있습니다. 산림분야 산업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제고를 위하여 도시주변 녹지공원화사업과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녹지 환경사업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을쉼터조성, 소공원 조성, 가로수 조성 및 전지 전정, 낙동강변 꽃길 및 경관조성, 함창 명주 테마동산 조성 등 30억원을 투입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개선 할 것입니다. 또한 체험형 산림휴양 산림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 하고자 은척면 한방산업단지 내 목재문화체험장을 2015년 착공하여 2018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성면 우하리 일원에 백두대간의 자연 환경을 이용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 유소년, 가족중심의 숲체험 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북면 상오리 일원 오토갬핑장 운영과 외남면 소은리 상주 곶감공원 운영은 곶감의 본 고장인 우리시의 위상에 걸 맞게 영상관, 체험시설을 고루 갖추어 방문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산림분야 인력 고용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숲길체험지도사,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예찰원, 꽃길조성, 가로수관리 도로변 제초인부 등을 통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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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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