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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가숲길 순환코스 단절구간 연결완료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지난 5월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의 순환코스 중 하나인 소나무코스의 단절구간을 하반기 숲길 정비사업을 통해 연결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관령순환숲길’은 목장코스, 소나무코스, 옛길코스, 구름코스 총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관령숲길안내센터(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760)를 출발해 각 코스별 15∼18km의 숲길을 걸어 다시 안내센터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이다. 이번에 정비된 ‘소나무코스’는 선자령을 지나 초막골로 하산, 백년전 소나무 종자를 직접 뿌려 심은(직파 조림방식) 아름드리 금강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룬 대관령소나무숲길을 지나 대관령옛길을 거쳐 안내센터로 돌아오는 약 18km의 등산로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연결된 구간은 초막골에서 대관령소나무숲길로 이어지는 0.6km의 숲길로, 짧은 구간이지만 재미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녹아있다. 초막교 아래의 좁은 돌길을 지나 뻗어있는 목교를 건너면,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이어진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가 귀를 즐겁게 만든다. 숲길 중간 다른 나무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연리목(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줄기가 하나로 이어진 나무)도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국가숲길’로서의 ‘대관령숲길’의 완성도를 높이고, 숲길단절로 불가피했던 선자령∼초막골 구간 통제의 불편을 빠른시일 내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며 “웅장하게 뻗은 선자령의 산등성이와 산줄기를 타고 흐르는 시원한 계곡, 늠름한 소나무숲의 자태가 어우러진 소나무코스의 묘미를 많은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아름다운 대관령숲길을 위해 앞으로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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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가숲길 순환코스 단절구간 연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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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 포럼 2탄, 철길 도시숲 전체적 6.6km 연결전략 모색 나서
-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7일 간부공무원 30여명과 함께 안포건널목(신흥동)에서 유성여고 앞(유성여고)까지 철길 도시 숲의 1차 구간을 중심으로 왕복 11.4km를 걸으며 구간별 점검에 나섰다. 이 구간은 지난 2011년 포항시에서 처음으로 2.3km의 폐철도를 걷어내고 도시 숲으로 조성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2차 구간에서 실시한 포럼에 이어, 이날 현장 포럼에서는 구.포항역 상업부지로 인해 발생하는 철길숲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방법에 대한 담당 부서와 협업 부서 간 논의가 이뤄졌다. 해당 구간은 시민들이 1차 4.3km와 2차 2.3km을 연결해 도심을 가로지는 녹색벨트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던 곳이기도 하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시재생과 부서장으로부터 철길숲 주변 신흥동과 중앙동 일원 내 공모로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년부터 사업추진 시 부서 간 연계를 통해 ‘포항형 녹색친환경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1·2차 구간 내 경관조명 등을 점검하고, 구.포항역 복합개발사업 구간주변으로 안심거리를 조성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해 줄 것도 주문했으며, 기존 조성된 구간에 최신 스마트 콘텐츠를 보완하고 새롭게 조성될 구간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시간도 가졌다. 특히, 야간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구간별 테마 LED조명, 별빛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구간별 공간을 활용한 문화행사, 버스킹 등 즐길거리에 대한 부서별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이강덕 시장은 “철길 도시숲은 침체된 도시를 살리는 원동력일 될 수 있는 아이템이다”며 “1·2차 구간이 끊어짐 없이 하나로 이어져 동네-동네가 연결되고 사람-사람이 만나는 하나의 소통공간이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유입되는 장소가 되도록 불편사항 해결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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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 포럼 2탄, 철길 도시숲 전체적 6.6km 연결전략 모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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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임항선 그린웨이 마지막 구간 조성 완료
- 창원시는 임항선 그린웨이 구간 중 사유지로 남아 가림막 설치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이용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 마지막 구간을 매입해 추가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마산합포구청 입구 임항선 그린웨이 단절구간에 대해 사업비 13억여 원을 투입해 시민들에게 볼거리가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장미게이트 21개소를 설치하는 등 특색 있는 연결녹지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사업비 2억여 원을 투입해 마산합포구청 입구에서 석전동 개나리맨션까지 총연장 3.1㎞ 산책로 구간에 대해 주변과 어울리는 흙콘크리트 포장공사를 완료했으며, 석전동 개나리맨션 일원에 도심지 속 푸른 숲길을 제공하기 위해 200㎡의 녹지공간을 추가 조성하는 등 이용객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신복기 창원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명품산책로 임항선 그린웨이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한층 더 나아진 임항선 그린웨이의 모습을 선보이고 이용객들의 통행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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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임항선 그린웨이 마지막 구간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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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칠백리와 함께, 부산 천리길 조성
- 부산시는 걷고싶은 도시 부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종합적,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도심보행길 조성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채비를 갖추고 안전, 편리, 쾌적한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개선과 테마가 있는 도심보행길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삶의 질 향상 등으로 차량소통 중심에서 사람중심의 교통 패러다임 전환과 건강 관심증대, 특히 걷기의 중요성이 새로이 인식되어도심내 보행이 자유롭고 휴식과 힐링이 되는 보행길 조성의 시민적 욕구에 부합하며 부산의 갈맷길 등 자연으로부터 시작된 걷기열풍을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도심속으로 유인하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구축 필요성을 인식한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 4월에 市 자치행정담당관실내 도심보행길 조성 T/F팀을 구성하고, 구․군 자체 발굴 테마거리 조성(48개소)현황 파악, 주요 거점간․지역간 단절로 통행이 불편한 지역 전수조사를 거치고, 도심내 테마거리와 시외곽 갈맷길과의 체계적인 보행길 연계 개발을 위한 갈맷길 업무이관, 현장 도보전문가 위주의 도심보행길 자문단 구성, BDI 현안연구 분석 등의 심도있는 절차를 거쳐 도심보행길 조성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도심보행길 조성컨셉은 부산대표 브랜드로 전국적 명성이 자자한 부산갈맷길 700리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주요명소, 재래시장 등을 활용, 쇼핑, 관광을 함께할 수 있는 쾌적하고 편리한 스토리텔링형 도심보행길 300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구・군별 잘 조성된 특화거리를 권역별, 테마별로 엮어 이야기가 있는 부산 천리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도심내 산재된 길을 연결하는 도심보행길 300리의 기본노선 선정은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전통, 자연환경, 주요명소를 포함하며 구・군에서 개별 조성된 특화거리를 연결하여 도보형 체험관광코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가칭)피란수도길, 산복도로길, UN평화의 길 등이 그런 것이다. 전문기관의 연구와 지자체 의견,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2017년도에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개로 시민들이 자주찾고, 즐겨 다니는 주요거점․지역간의 단절된 보행길을 연결하여 보행의 연속성 제공 및 보행불편사항 해소 등 보행환경개선사업은 별도로 먼저 추진한다.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구군 전수조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67개소 383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시 재정상황을 감안 연차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내년도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원도심권, 서면권 등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간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는 보행환경 개선과 테마가 있는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며, 테마거리는 새로운 콘텐츠와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현재 중구, 서구, 동구 등 원도심 권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중에 있으며 올 연말에 결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도 본격 사업을 앞두고 단절구간으로 체감효과가 크고 상징적 의미가 있는 남구 BIFC와 부산진구 동천로 구간(지오플레이스 앞) 교차로에 횡단보도가 없어 상공회의소 앞까지 우회해야 하는 보행불편을 해소하고자 2016년 시비 4억원을 투자하여 교차로 안전지대에교통섬과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12월중 첫삽을 떠내년 3월 완료할 예정이다. 부산이 진정한 사람중심의 도심보행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행권 확보를 위해 부산이 안고있는 도심보행길의 문제점 진단과 해결방안 등 아이디어 제시와 다양한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가칭)B-로드 시민프론티어를 내년 상반기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있어, 시민들이 직접 걷고, 보고, 체험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는 부산천리길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생활권역내 어디라도 보행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걷기운동의 중요성과 효과를 늘리알려 보행문화도 확산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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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칠백리와 함께, 부산 천리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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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함안, 상생협력 위한 광려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연결 업무협약 체결
- 창원시와 함안군이 2000년 맺은 상생협력을 토대로 ‘단절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연결’을 하고자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는 창원시가 창원시와 함안군을 통과하는 광려천에 하천정비공사 시 고수부지(둔치)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는 설치했으나 시·군 경계부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단절되어 그동안 인근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 있는 점을 고려해 이뤄졌다. 그동안 광려천은 창원시에서 ‘하천환경 정비사업’으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광려천교에서 호계리 화인태양맨션까지 L=4.4㎞에 대해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개설했고, 함안군에서는 ‘생태하천조성사업’으로 칠원면 오곡리에서 용산리까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시행했으나 시군 경계구간 단절된 458m에 대해서는 인근 하천과 합류되고, 농업용 취수보 및 국도 등 도로 2개 노선이 통과되는 등 복잡한 시설물과 지형여건으로 산책로 및 저전거도로가 설치되지 않았다. 시는 이후 단절된 구간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 및 저건거도로 연결에 대한 건의사항과 상생협력을 통한 창원시와 함안군의 협의로 현재 창원시와 함안군은 사업비 부담, 실시설계, 시공 시기 등을 협의했으며, 경상남도와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의 중에 있고, 관할 구간 실시설계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창원시와 함안군으로 연결된 광려천의 풍광을 즐기고 산책, 운동, 자전거 라이딩 등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광려천 단절구간에 대해 창원시와 함안군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L=458m, B=4.0m에 총 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7년 3월 공사에 착공해 2017년 6월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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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함안, 상생협력 위한 광려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연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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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래온천 문화거리 조성사업 추진
- 부산시는 동래구 온천문화 거리 일원 보행환경개선지구가 국민안전처 주관 2017년도 안전한 보행환경개선조성 사업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은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국민안전처가 2014년부터 사업추진방식을 공모방식으로 전환하여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9월 1차 서면평가를 거치고,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평가를 통해 전국 25개 지구 중 8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보행환경개선지구는 개소당 3~8억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는데 부산은 동래구 온천문화거리가 최종 선정(공모사업 1위)되어 8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부산시에서는 2015년 북구 덕천동 젊음의 거리 보행환경개선지구 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동구 친구의 거리, 남구 UN평화 문화거리, 2017년도 동래구 동래온천 문화거리가 선정되는 등 3년 연속으로 국민안전처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동래구 온천1동 온천장 일원의 동래온천 문화거리 조성사업 주변은 동래온천으로 유명한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써 금강공원, 노천족탕, 곰장어 거리,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등이 인접해 있고, 금정산 등산로 및 온천시장 등 전통시장이 입지해 보행교통의 비중이 높다. 특히 노인 등 교통약자의 통행이 빈번한 지역이나 대부분의 도로가 보도 등 기초적인 보행시설 조차 갖춰져 있지 않아, 차량과 보행자의 상충요인이 많은 보행유발지역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16억원(국비 8억, 시비 4억, 구비 4억)의 보행환경개선 사업비를 투입해, 온천장로 119번길 등 7개 노선의 사업 지구 내에 일부구간 일방통행, 도로다이어트 실시, 보행단절구간, 불법주정차 방지 등 보행 장애 요인을 제거하고 동래온천의 특색 있는 문화 특화거리 조성 등 획기적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시행되면 동래구 동래온천지역 일원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쾌적한 거리가 조성되어 지역 관광사업 및 주변상권의 활성화를 기하고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관광도시 브랜드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국민안전처의 공모사업 외에도 부산의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을 위해 3개소를 추가 선정해 1개소당 10억원 규모(시·구비 매칭)의 사업비를 확보해 대대적인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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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래온천 문화거리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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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문경철도, 2017년 사업착수 고삐 당긴다
-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빠르면 2017년에 김천∼문경간 철도건설사업이 착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서 확정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김천시에서 지난 10년간 혼신의 힘을 기울여온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건설과 함께 본 철도건설이 2016년 신규 사업으로 반영ㆍ고시되자마자 박보생 김천시장은 후속절차인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발표 당일 중국의 성도시 공식방문을 마치고 인천공항 도착 즉시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였고 30일은 새벽 6시 13분 KTX로 상경, 기획재정부 2차관(송언석)을 직접 찾아가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본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하는 등 2017년 사업착수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기재부2차관은 김천∼문경 간 철도는 총연장 73㎞ 1조 3천714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서 기존의 중앙선ㆍ경북선의 용량부족 해소와 철도운영의 효율성 제고 그리고 열차운행 단절구간의 연결로 낙후지역 개발을 촉진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현재 시행 중인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이 완공되면 수도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국가대동맥이 구축됨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기획재정부에서도 노력을 하겠지만 지역에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은 물론 원활한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을 위한 전폭적인 행정적인 지원과 협조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지자체의 노력을 주문했다. 김천시는 민선4기 취임 후 5기 6기에 걸쳐 10년간의 철도망구축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어 김천∼거제 간, 김천∼문경 간 철도(이상 신규 사업), 김천∼전주간 철도(추가검토)사업이 반영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 고시되면서 풍부한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인구 30만 이상의 자족도시와 남부내륙의 거점도시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장밋빛 발전의 청사진을 힘차게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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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문경철도, 2017년 사업착수 고삐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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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반도 백두대간 혈맥(穴脈) 복원
- 경상북도는 백두대간의 단절된 혈맥(穴脈)을 복원하기 위해 2018년까지 총 210억원을 투자해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한반도 핵심 생태축 연결·복원 추진계획과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인 백두대간 생태 복원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기존 경부선으로 훼손 된 한반도 생태축을 연결해 일제 강점기에 무분별하게 단절된 추풍령의 생태계를 다시 살리는데 의의가 있다. 한반도 생태축(추풍령) 복원사업은 오는 9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에 착공해 오는 2017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육교형 생태통로 4개소, 유도울타리 차단휀스설치, 서식지 복원, 모니터링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하게 될 추풍령은 백두대간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국도4호선, 지방도가 교차하는 생태축 복합 단절구간인 만큼 사업 진행이 쉽지 않아 사업이 완료되면 국가 생태축 복원사업의 롤 모델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한반도 생태축 복원사업은 일제 강점기시 단절된 국토 혈(穴)을 연결해 민족정기와 한반도 생태계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천년기념물인 지리산 반달가슴곰과 월악산 산양의 이동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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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반도 백두대간 혈맥(穴脈)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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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추풍령 생태축 복원사업 MOU 체결
-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30일 서울 캔싱턴호텔에서 환경부, 국토부, 김천시, 국립생태원 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추풍령 생태축 복원사업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는 일제강점기 경부선 건설(1905년)과 경부고속도로(1970년) 건설로 단절된 한반도 백두대간 추풍령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통한 민족정기 회복, 국토의 단절된 혈맥(穴脈)복원, 야생동물 이동 장벽 제거, 백두대간의 생태적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게 될 추풍령은 백두대간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국도4호선, 지방도(군도 27호선) 4개 노선이 병행하는 생태축 복합 단절구간으로 복원사업 추진이 가장 어려운 지역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국가 생태축 복원사업의 롤 모델이 될 전망이다. 향후 추진계획은 오는 2016년 9월 기본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에 착공하여 2017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5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구간별 사업시행은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 국도는 국토교통부, 철도와 지방도는 김천시에서 분리발주계획으로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간 협업사업인 모범적인 사례로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하여 그동안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한국도로공사, 국립생태원등 관련 기관에서 여러 차례 회합을 가진 후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건의로 이루어낸 결실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사업이 완료되면 추풍령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제1호 휴게소로 한반도 생태계 보존은 물론 관광자원화를 조성하여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천년기념물인 '지리산 반달가슴곰과 월악산 산양' 등의 이동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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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추풍령 생태축 복원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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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걷고 싶은 보행도시 조성
- 울산시는 ‘걷고 싶은 보행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밑그림을 그려온 ‘울산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2월 27일 열람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행계획은「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울산의 보행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계획지표는 인구 10만 명당 보행자 사망자 수를 2014년 3.64명에서 2018년 3.44명으로 삼았다. 또한 보행 분담률은 2014년 26.44%에서 2018년 26.6%, 보행만족도(기준 5점 만점)는 2014년 3.02점에서 2018년 3.21점으로 각각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업 추진 방향은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는 차량중심의 교통정책에서 탈피하여 보행 교통사고 감소 및 보행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사고, 보행환경 실태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보행 안전성 확보 ▲편리성 증진 ▲보행 활성화 등 3가지로 짜였다. 총 사업비는 257억 원(보행안정성 26억 원, 편리성 51억 5,000만 원, 보행활성화 179억 5,000만 원) 등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보행자 교통안전 증진을 위하여 횡단보도 확충, 보도 단절구간의 보행로의 연속성 확보, 보행자를 위한 횡단보도 신호시간 조정, 보행사고 다발지점을 중심으로 보행사고 잦은곳 개선사업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였다. 보행 편리성 증진 부문에서는 걷기 편리한 보행환경을 위해 보도 및 이면도로 불법주차 방지대책, 보행 장애물로 작용하는 가로시설물을 통합하고, 보행자 대기 공간 확보를 위해 버스정류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 도심 등 보행자 집중지역에 대한 보행자 안내표지판 확충, 교통약자의 이동이 편리하도록 육교․지하보도 등 보행입체화시설도 개선할 계획이다. 보행 활성화 부문을 보면 보행 친화적 공간 확대를 위하여 단순히 보도를 설치하는 사업에서 탈피, 지구(지역)를 대상으로 주변 교통 환경과 연계한 보행환경개선지구 사업, 보행자길 조성, 어린이 쉼터 조성 등을 고려한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 지속추진, 보행우선의 교통문화 의식 제고를 위한 보행문화 선진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올해 우선적으로 ‘2014년 안전한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안행부)’에 선정된 ‘중구 원도심(학성로 일원) 보행환경개선지구’를 국비 8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그동안 중구에서 문화거리 조성, 남구에서 디자인거리 조성 등의 보행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중구 문화거리 조성 이후 중구청 자료에 따르면 상가 점포 수가 25% 증가하는 등 보행 활성화가 지역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도시재생 및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보행개선사업이 시민들의 안전성과 편리성 확보뿐만 아니라 보행환경 변화를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람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사업추진에 시동을 건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안)’은 지난해 3월 용역 발주 이후 자문회의(3회)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으며, 앞으로 공고, 관계기관 (구․군, 경찰청 등) 협의 등을 거친 뒤 확정되어 안정행정부 및 국토교통부에 제출된다. 한편, 울산시는 기본계획(안) 수립에 앞서 보행환경 진단을 실시한 결과, 교통사고는 지난 5년간 4.7% 감소한 반면, 사망자 수는 7.8% 증가했다. 특히 2012년 기준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가 43명으로 38%를 차지하여 보행자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6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행만족도 조사결과 보도 및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보도 포장 불량, 보도 위 각종 지장물, 횡단보도의 부재 등이 ‘불편하다’고 응답했으며 보행 만족도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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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걷고 싶은 보행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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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마루금 단절구간 복원사업”착착 완료
- 지난 6월 25일. 끊어진 백두대간 육십령 구간이 복원되었다. 충북 괴산의 이화령에 이은 두 번째 백두대간 마루금 복원이다. 육십령 복원은 일제에 의해 단절된 백두대간을 되살려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일임과 동시에 한반도의 중심 생태축을 연결해 생태계를 복원하는 일이다. ※ 육십령은 백두대간의 본줄기[大幹]로서, 전북 장수군과 경남 함양군를 잇는 고개로, 영남지방과 호남지방을 연결하는 허리이자 덕유산과 지리산을 잇는 중요 고개로 일제강점기에 자갈길을 닦으면서 단절되었음 산림청(청장 신원섭)에서 추진한 육십령 복원사업은 백두대간 시민단체ㆍ환경ㆍ조경ㆍ야생동물ㆍ산림전문가 및 향토 사학자 등 자문을 받아 2011년 12월에 착공하여 1차 구조물 공사를 지난해 마무리하고, 지형복원과 식생복원을 금년에 마무리하면서 최종 준공을 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단절된 육십령 고개에 연장 43m(폭16m, 높이6m), 터널을 만들고, 터널상부를 일제가 자갈길을 닦기 이전의 높이로 성토(해발 710m)한 후 주변의 식생과 동일하게 수목을 식재하여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을 연결 복원하였다. 산림청에서는 지난해 준공한 충북 괴산의 이화령 복원사업에 이어 육십령 복원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7월에는 경북 문경에 위치한 벌재(경북 문경∼충북 단양)도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복원사업을 준공할 계획임을 밝히고, 앞으로도 복원이 시급한 백두대간 단절구간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복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산림청은 ‘육십령 복원 준공식’을 지난 6월 25일 육십령 휴게소 광장에서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주관 부처인 산림청의 신원섭 청장을 비롯하여, 장수군수, 장수경찰서장 등 지역 기관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준공식 행사에는 장수군 장계면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백두대간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소중한 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보전하고 잘 관리하여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중요한 자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화령에 이은 육십령 지역의 단절되었던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복원으로 백두대간의 역사성 및 상징성은 물론, 생태계 회복에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산림청에서는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단절 구간이였던 이화령과 육십령 그리고 벌재에 대한 복원사업에 이어 내년에는 전북 남원의 정령치 복원사업을 위해 국토교통부, 환경부와 협의를 거치고 있으며, 충북 단양의 죽령 등 단절된 백두대간 마루금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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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마루금 단절구간 복원사업”착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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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물길 따라 떠나는 안동자전거길 여행
- 월영교 앞에서 시작되는 낙동강 종주 자전거 도로가 마무리되면서 낙동강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시민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낙동강살리기 사업을 통해 안동지역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는 총 37.8㎞. 법흥교~용정교~옥수교까지 좌․우안에 조성된 27.2㎞를 비롯해 단호제 3.0㎞, 풍산 안교~풍천 중리 3.3㎞, 풍천 광덕~구담교 4.3㎞이다. 여기에다 지난 2011년부터 낙동강 종주를 위한 단절구간(15.8㎞) 연결사업이 금년 마무리되면서 안동에도 36.4㎞에 걸친 낙동강 종주구간이 조성되었다. 월영교 앞 안동물문화관에서 시작한 낙동강 종주구간은 법흥사지 7층전탑과 임청각, 귀래정, 영호루, 안동보 앞을 거친다. 이어 수하동에서 남후 개곡과 검암을 지나 단호에 위치한 낙암정, 낙동강생태학습관, 마애선사유적지, 풍산 안교와 하회마을, 풍천 광덕 저우리마을 등을 거쳐 구담교까지 이어진다. 낙동강 종주구간은 시원스레 흐르는 낙동강을 따르는 즐거움뿐 아니라 남후 단호 기암절벽 위에 자리한 낙암정, 마애솔숲 등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자연을 즐기면서 라이딩이 가능하다. 낙동강 주변에는 다양한 문화유적과 휴식공간도 넉넉하다. 국내 최장의 목책교인 월영교를 비롯해 통일신라 시대이후 천년의 세월이 녹아있는 국보 제16호 법흥사지 7층전탑,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이 위치하고 있다.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으뜸으로 꼽은 정하동의 귀래정, 영남 4대루의 하나인 영호루, 기암절벽 위에 자리 잡아 도깨비가 터를 잡고 지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낙암정도 볼거리다.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풍산 소산마을과 풍천 가일마을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문화유적이다. 넉넉한 휴식공간과 볼거리도 갖추고 있다. 남후면 단호리에는 낙동강 생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낙동강생태학습관」이 위치해 있고, 풍산 마애솔숲공원에는 기원전 3~4만년 전의 후기구석기 유물이 전시된 「마애선사유적전시관」이 자리하고 있다. 또, 낙동강생태학습관 인근에 오토캠핑과 피크닉장, 켄트야영장을 갖춘「단호샌드파크」가 2013년까지 들어서고, 남후면 하아리에는 서바이벌 게임장과 생태숲지 관찰원, 모험놀이시설, 축구장, 농구장 등 18만8천㎡ 부지에 청소년수련시설인「하아 그린파크」가 올해 마무리된다. 이처럼 낙동강종주 자전거도로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생태관찰, 문화유적 탐방, 휴식과 레포츠 공간 등 다양한 소재를 지니고 있어 갈수록 이용객이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인기에 편승해 안동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도 마련하고 있다. 2억4천만 원을 들여 안동댐에서 구담교에 이르는 36㎞구간에 자전거 안내표지판과 안전휀스, 자전거 횡단도 등 안전시설을 보강한다. 안동시니어클럽에서 영호대교와 영가대교 아래서 운영하는 자전거 무료대여소에 자전거쉼터도 조성한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연결망 확충사업으로 3억8천만 원을 들여 법흥교~영가대교에 이르는 자전거 길을 정비하고 경찰서~영호대교구간과 풍산전통시장과 낙동강 종주 자전거도로를 연결할 계획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기존 시가지내 자전거도로 일제 조사를 실시하여 1억 원을 들여 자전거도로와 보관대, 경계석 등도 보수한다. 낙동강 둔치 일부구간이 야간에 어두워 안전을 위협한다는 여론에 따라 2회 추경예산에 4억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로등을 추가 설치하고, 그늘막과 어린이 놀이터도 설치한다. 한편, 낙동강 종주 자전거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안동시에서는 시민과 외지관광객의 편리를 위해 자전거지도를 제작(5,000부) 안동댐(물문화관) 및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하였다. 안동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을 개발하여 안동시민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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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물길 따라 떠나는 안동자전거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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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단절된 백두대간 이화령구간 잇는다.
- 일제강점기에 도로 개설로 끊어진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한 이화령 구간을 잇는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단절된 백두대간 이화령구간 복원사업”을 금년 2월에 착수하여 10월말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업량 : 연장 60m, 폭 12m, 사업비 : 43.6억원(산림청 20, 지방비 2, 행안부 21.6)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총연장 1,400km에 이르는 한반도 자연생태계의 중심축으로 민족의 숨결이 숨 쉬고 있는 가장 큰 대표 산줄기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자연생태계 및 인문사회학적 환경에 큰 영향을 주어 왔다. 대간을 중심으로 문화적 축을 형성하고 있으며 한반도에 서식하는 수많은 동물의 이동통로와 식물의 연속성을 갖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백두대간은 일제강점기와 산업성장에 따른 산림훼손으로 단절 구간이 50개소에 이르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복원이 시급한 구간 13개소에 대해 년차별로 총 557억원을 투입하여 백두대간을 이을 예정이다. ※ 13개소 중 일제강점기 단절구간 8개소 (붙임 6) 이번에 복원되는 이화령은 백두대간의 본줄기(大幹)로서, 충북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를 잇는 고개로 영남지방과 중부지방을 연결하는 지역이며 한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이기도 하다. 일제가 지난 1925년 한반도 신작로화를 명분으로 이화령에 도로를 개설함으로써 백두대간이 단절되어 남북 종축의 생태계가 깨지고 민족의 자존심도 크게 손상되었다. 따라서, 이화령 구간의 복원은 민족정기 회복, 생태적 연결 통로의 복원이라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한반도 생물 다양성의 하나인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및 식물 이동통로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 이화령 구간이 복원되면 백두대간 등산객, 새재 자전거 길 이용객 및 관광객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화령 복원사업과 관련하여 백두대간보전 시민연대 박연수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끊어진 백두대간의 복원 필요성이 높았다”며 이화령 복원을 계기로 “단절된 자연생태계가 원래대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이화령 복원사업 과정에서 지역 주민, 환경단체 및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할 계획이다.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이화령 구간의 복원은 백두대간의 끊어진 허리를 이어 민족정기와 얼을 되찾는 사업”이라고 하면서“정부에서는 이화령 복원을 계기로 백두대간의 줄기를 잇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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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단절된 백두대간 이화령구간 잇는다.
산림행정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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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가숲길 순환코스 단절구간 연결완료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지난 5월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의 순환코스 중 하나인 소나무코스의 단절구간을 하반기 숲길 정비사업을 통해 연결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관령순환숲길’은 목장코스, 소나무코스, 옛길코스, 구름코스 총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관령숲길안내센터(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760)를 출발해 각 코스별 15∼18km의 숲길을 걸어 다시 안내센터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이다. 이번에 정비된 ‘소나무코스’는 선자령을 지나 초막골로 하산, 백년전 소나무 종자를 직접 뿌려 심은(직파 조림방식) 아름드리 금강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룬 대관령소나무숲길을 지나 대관령옛길을 거쳐 안내센터로 돌아오는 약 18km의 등산로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연결된 구간은 초막골에서 대관령소나무숲길로 이어지는 0.6km의 숲길로, 짧은 구간이지만 재미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녹아있다. 초막교 아래의 좁은 돌길을 지나 뻗어있는 목교를 건너면,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이어진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가 귀를 즐겁게 만든다. 숲길 중간 다른 나무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연리목(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줄기가 하나로 이어진 나무)도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국가숲길’로서의 ‘대관령숲길’의 완성도를 높이고, 숲길단절로 불가피했던 선자령∼초막골 구간 통제의 불편을 빠른시일 내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며 “웅장하게 뻗은 선자령의 산등성이와 산줄기를 타고 흐르는 시원한 계곡, 늠름한 소나무숲의 자태가 어우러진 소나무코스의 묘미를 많은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아름다운 대관령숲길을 위해 앞으로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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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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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가숲길 순환코스 단절구간 연결완료
산림산업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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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가숲길 순환코스 단절구간 연결완료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지난 5월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의 순환코스 중 하나인 소나무코스의 단절구간을 하반기 숲길 정비사업을 통해 연결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관령순환숲길’은 목장코스, 소나무코스, 옛길코스, 구름코스 총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관령숲길안내센터(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760)를 출발해 각 코스별 15∼18km의 숲길을 걸어 다시 안내센터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이다. 이번에 정비된 ‘소나무코스’는 선자령을 지나 초막골로 하산, 백년전 소나무 종자를 직접 뿌려 심은(직파 조림방식) 아름드리 금강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룬 대관령소나무숲길을 지나 대관령옛길을 거쳐 안내센터로 돌아오는 약 18km의 등산로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연결된 구간은 초막골에서 대관령소나무숲길로 이어지는 0.6km의 숲길로, 짧은 구간이지만 재미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녹아있다. 초막교 아래의 좁은 돌길을 지나 뻗어있는 목교를 건너면,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이어진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가 귀를 즐겁게 만든다. 숲길 중간 다른 나무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연리목(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줄기가 하나로 이어진 나무)도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국가숲길’로서의 ‘대관령숲길’의 완성도를 높이고, 숲길단절로 불가피했던 선자령∼초막골 구간 통제의 불편을 빠른시일 내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며 “웅장하게 뻗은 선자령의 산등성이와 산줄기를 타고 흐르는 시원한 계곡, 늠름한 소나무숲의 자태가 어우러진 소나무코스의 묘미를 많은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아름다운 대관령숲길을 위해 앞으로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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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가숲길 순환코스 단절구간 연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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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시민과 함께해요'
- 태화강 '십리대숲'을 '백리대숲'으로 확대하는 사업이 울산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3월 4일 오후 2시 30분 백리대숲 조성 시작지점인 태화강 명촌교 하부 일원에서 송철호 시장과 시민, 기업체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시민 참여자 모집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리대숲 조성 시작점 기념 제막, 백리대숲 조성 참여자(시민, 단체, 기업 등) 현장 접수 등으로 진행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백리대숲 조성 시민참여자 모집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백리대숲 조성을 위해 사업 참여자(시민, 기업체, 단체 등)를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참여분야는 테마공원 조성 및 식재 대나무 지원, 대나무 식재 직접 참여, 대나무 관리참여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시는 참여자에게는 일정 구간, 지점 등을 지정하고 지정 구간에 대하여 테마공원 조성, 나무식재, 관리까지 다양하고 지속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중 '백리대숲 조성선언 및 시민과 함께하는 대나무 식재' 행사를, 5월 중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대나무 식재' 행사를 각각 실시하고 대나무 관리 식재의 날(6∼10월 매주 마지막 주 금요일)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이달 말까지 울산시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내용을 참고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하면 된다. 이번 모집 기간 이후에도 참여를 희망할 경우 연중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BNK경남은행, 농협 등 많은 기업체에서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백리대숲 조성 시민참여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우리나라 생태관광지 26선에 선정된 태화강 십리대숲을 백리대숲으로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관광자원 개발이 목적이다. 시는 석남사에서 선바위, 십리대숲을 거쳐 명촌교에 이르는 40㎞(100리) 구간에 기존 대숲의 밀도 향상과 단절구간에 대한 대나무 식재(20개소)를 통해 대숲의 연속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테마공 5개소도 조성되며 오는 2020년 말 조성사업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백리대숲을 단순히 대나무로 이어진 산책로가 아닌 시민들이 만들어가고 즐기는 문화공간의 이미지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라며 "특히 잠시 머무르는 관광지가 아닌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생태관광의 세계적 본보기상(롤모델)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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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시민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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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시민대토론회' 개최
- 울산시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을 위한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시민대토론회'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대강당(본관 2층)에서 개최된다. 시민 및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직접 백리대숲 조성에 대한 기조 강연을 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민선7기 시정 슬로건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에 맞춰 사업시행 계획단계에서부터 시민의 시정 참여 활성화와 시민의 눈높이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주제인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은 우리나라 생태관광지 26선에 선정된 태화강의 특화된 관광자원인 '십리대숲'을 '백리대숲'으로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석남사에서 선바위, 십리대숲을 거쳐 명촌교에 이르는 총 40㎞ 구간에 대나무 숲을 조성하게 된다. 현재 백리대숲 조성사업은 기존 대숲의 밀도 향상 및 단절구간의 식재를 통한 대숲의 연속성 확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접목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공간 조성 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대나무식재, 대숲 가꾸기 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거쳐 백리대숲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부터는 시민·단체·학교·기업 등의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일정공간을 부여해 식재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직접 참여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태화강 백리대숲을 단순히 대나무로 이어진 산책로가 아닌 시민들이 만들어가고 즐기는 문화공간의 이미지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잠시 머무르는 관광지가 아닌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생태관광의 세계적 롤모델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시민대토론회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10일 오후 3시까지 시청 대강당으로 오면 송철호 울산시장과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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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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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시민대토론회' 개최
포토뉴스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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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가숲길 순환코스 단절구간 연결완료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지난 5월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의 순환코스 중 하나인 소나무코스의 단절구간을 하반기 숲길 정비사업을 통해 연결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관령순환숲길’은 목장코스, 소나무코스, 옛길코스, 구름코스 총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관령숲길안내센터(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760)를 출발해 각 코스별 15∼18km의 숲길을 걸어 다시 안내센터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이다. 이번에 정비된 ‘소나무코스’는 선자령을 지나 초막골로 하산, 백년전 소나무 종자를 직접 뿌려 심은(직파 조림방식) 아름드리 금강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룬 대관령소나무숲길을 지나 대관령옛길을 거쳐 안내센터로 돌아오는 약 18km의 등산로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연결된 구간은 초막골에서 대관령소나무숲길로 이어지는 0.6km의 숲길로, 짧은 구간이지만 재미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녹아있다. 초막교 아래의 좁은 돌길을 지나 뻗어있는 목교를 건너면,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이어진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가 귀를 즐겁게 만든다. 숲길 중간 다른 나무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연리목(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줄기가 하나로 이어진 나무)도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국가숲길’로서의 ‘대관령숲길’의 완성도를 높이고, 숲길단절로 불가피했던 선자령∼초막골 구간 통제의 불편을 빠른시일 내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며 “웅장하게 뻗은 선자령의 산등성이와 산줄기를 타고 흐르는 시원한 계곡, 늠름한 소나무숲의 자태가 어우러진 소나무코스의 묘미를 많은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아름다운 대관령숲길을 위해 앞으로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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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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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가숲길 순환코스 단절구간 연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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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시민대토론회' 개최
- 울산시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을 위한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시민대토론회'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대강당(본관 2층)에서 개최된다. 시민 및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직접 백리대숲 조성에 대한 기조 강연을 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민선7기 시정 슬로건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에 맞춰 사업시행 계획단계에서부터 시민의 시정 참여 활성화와 시민의 눈높이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주제인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은 우리나라 생태관광지 26선에 선정된 태화강의 특화된 관광자원인 '십리대숲'을 '백리대숲'으로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석남사에서 선바위, 십리대숲을 거쳐 명촌교에 이르는 총 40㎞ 구간에 대나무 숲을 조성하게 된다. 현재 백리대숲 조성사업은 기존 대숲의 밀도 향상 및 단절구간의 식재를 통한 대숲의 연속성 확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접목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공간 조성 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대나무식재, 대숲 가꾸기 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거쳐 백리대숲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부터는 시민·단체·학교·기업 등의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일정공간을 부여해 식재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직접 참여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태화강 백리대숲을 단순히 대나무로 이어진 산책로가 아닌 시민들이 만들어가고 즐기는 문화공간의 이미지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잠시 머무르는 관광지가 아닌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생태관광의 세계적 롤모델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시민대토론회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10일 오후 3시까지 시청 대강당으로 오면 송철호 울산시장과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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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시민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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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 포럼 2탄, 철길 도시숲 전체적 6.6km 연결전략 모색 나서
-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7일 간부공무원 30여명과 함께 안포건널목(신흥동)에서 유성여고 앞(유성여고)까지 철길 도시 숲의 1차 구간을 중심으로 왕복 11.4km를 걸으며 구간별 점검에 나섰다. 이 구간은 지난 2011년 포항시에서 처음으로 2.3km의 폐철도를 걷어내고 도시 숲으로 조성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2차 구간에서 실시한 포럼에 이어, 이날 현장 포럼에서는 구.포항역 상업부지로 인해 발생하는 철길숲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방법에 대한 담당 부서와 협업 부서 간 논의가 이뤄졌다. 해당 구간은 시민들이 1차 4.3km와 2차 2.3km을 연결해 도심을 가로지는 녹색벨트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던 곳이기도 하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시재생과 부서장으로부터 철길숲 주변 신흥동과 중앙동 일원 내 공모로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년부터 사업추진 시 부서 간 연계를 통해 ‘포항형 녹색친환경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1·2차 구간 내 경관조명 등을 점검하고, 구.포항역 복합개발사업 구간주변으로 안심거리를 조성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해 줄 것도 주문했으며, 기존 조성된 구간에 최신 스마트 콘텐츠를 보완하고 새롭게 조성될 구간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시간도 가졌다. 특히, 야간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구간별 테마 LED조명, 별빛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구간별 공간을 활용한 문화행사, 버스킹 등 즐길거리에 대한 부서별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이강덕 시장은 “철길 도시숲은 침체된 도시를 살리는 원동력일 될 수 있는 아이템이다”며 “1·2차 구간이 끊어짐 없이 하나로 이어져 동네-동네가 연결되고 사람-사람이 만나는 하나의 소통공간이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유입되는 장소가 되도록 불편사항 해결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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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 포럼 2탄, 철길 도시숲 전체적 6.6km 연결전략 모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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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임항선 그린웨이 마지막 구간 조성 완료
- 창원시는 임항선 그린웨이 구간 중 사유지로 남아 가림막 설치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이용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 마지막 구간을 매입해 추가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마산합포구청 입구 임항선 그린웨이 단절구간에 대해 사업비 13억여 원을 투입해 시민들에게 볼거리가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장미게이트 21개소를 설치하는 등 특색 있는 연결녹지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사업비 2억여 원을 투입해 마산합포구청 입구에서 석전동 개나리맨션까지 총연장 3.1㎞ 산책로 구간에 대해 주변과 어울리는 흙콘크리트 포장공사를 완료했으며, 석전동 개나리맨션 일원에 도심지 속 푸른 숲길을 제공하기 위해 200㎡의 녹지공간을 추가 조성하는 등 이용객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신복기 창원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명품산책로 임항선 그린웨이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한층 더 나아진 임항선 그린웨이의 모습을 선보이고 이용객들의 통행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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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임항선 그린웨이 마지막 구간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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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함안, 상생협력 위한 광려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연결 업무협약 체결
- 창원시와 함안군이 2000년 맺은 상생협력을 토대로 ‘단절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연결’을 하고자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는 창원시가 창원시와 함안군을 통과하는 광려천에 하천정비공사 시 고수부지(둔치)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는 설치했으나 시·군 경계부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단절되어 그동안 인근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 있는 점을 고려해 이뤄졌다. 그동안 광려천은 창원시에서 ‘하천환경 정비사업’으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광려천교에서 호계리 화인태양맨션까지 L=4.4㎞에 대해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개설했고, 함안군에서는 ‘생태하천조성사업’으로 칠원면 오곡리에서 용산리까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시행했으나 시군 경계구간 단절된 458m에 대해서는 인근 하천과 합류되고, 농업용 취수보 및 국도 등 도로 2개 노선이 통과되는 등 복잡한 시설물과 지형여건으로 산책로 및 저전거도로가 설치되지 않았다. 시는 이후 단절된 구간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 및 저건거도로 연결에 대한 건의사항과 상생협력을 통한 창원시와 함안군의 협의로 현재 창원시와 함안군은 사업비 부담, 실시설계, 시공 시기 등을 협의했으며, 경상남도와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의 중에 있고, 관할 구간 실시설계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창원시와 함안군으로 연결된 광려천의 풍광을 즐기고 산책, 운동, 자전거 라이딩 등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광려천 단절구간에 대해 창원시와 함안군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L=458m, B=4.0m에 총 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7년 3월 공사에 착공해 2017년 6월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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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함안, 상생협력 위한 광려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연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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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문경철도, 2017년 사업착수 고삐 당긴다
-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빠르면 2017년에 김천∼문경간 철도건설사업이 착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서 확정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김천시에서 지난 10년간 혼신의 힘을 기울여온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건설과 함께 본 철도건설이 2016년 신규 사업으로 반영ㆍ고시되자마자 박보생 김천시장은 후속절차인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발표 당일 중국의 성도시 공식방문을 마치고 인천공항 도착 즉시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였고 30일은 새벽 6시 13분 KTX로 상경, 기획재정부 2차관(송언석)을 직접 찾아가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본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하는 등 2017년 사업착수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기재부2차관은 김천∼문경 간 철도는 총연장 73㎞ 1조 3천714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서 기존의 중앙선ㆍ경북선의 용량부족 해소와 철도운영의 효율성 제고 그리고 열차운행 단절구간의 연결로 낙후지역 개발을 촉진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현재 시행 중인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이 완공되면 수도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국가대동맥이 구축됨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기획재정부에서도 노력을 하겠지만 지역에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은 물론 원활한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을 위한 전폭적인 행정적인 지원과 협조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지자체의 노력을 주문했다. 김천시는 민선4기 취임 후 5기 6기에 걸쳐 10년간의 철도망구축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어 김천∼거제 간, 김천∼문경 간 철도(이상 신규 사업), 김천∼전주간 철도(추가검토)사업이 반영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 고시되면서 풍부한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인구 30만 이상의 자족도시와 남부내륙의 거점도시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장밋빛 발전의 청사진을 힘차게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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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문경철도, 2017년 사업착수 고삐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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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반도 백두대간 혈맥(穴脈) 복원
- 경상북도는 백두대간의 단절된 혈맥(穴脈)을 복원하기 위해 2018년까지 총 210억원을 투자해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한반도 핵심 생태축 연결·복원 추진계획과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인 백두대간 생태 복원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기존 경부선으로 훼손 된 한반도 생태축을 연결해 일제 강점기에 무분별하게 단절된 추풍령의 생태계를 다시 살리는데 의의가 있다. 한반도 생태축(추풍령) 복원사업은 오는 9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에 착공해 오는 2017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육교형 생태통로 4개소, 유도울타리 차단휀스설치, 서식지 복원, 모니터링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하게 될 추풍령은 백두대간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국도4호선, 지방도가 교차하는 생태축 복합 단절구간인 만큼 사업 진행이 쉽지 않아 사업이 완료되면 국가 생태축 복원사업의 롤 모델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한반도 생태축 복원사업은 일제 강점기시 단절된 국토 혈(穴)을 연결해 민족정기와 한반도 생태계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천년기념물인 지리산 반달가슴곰과 월악산 산양의 이동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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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반도 백두대간 혈맥(穴脈)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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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추풍령 생태축 복원사업 MOU 체결
-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30일 서울 캔싱턴호텔에서 환경부, 국토부, 김천시, 국립생태원 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추풍령 생태축 복원사업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는 일제강점기 경부선 건설(1905년)과 경부고속도로(1970년) 건설로 단절된 한반도 백두대간 추풍령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통한 민족정기 회복, 국토의 단절된 혈맥(穴脈)복원, 야생동물 이동 장벽 제거, 백두대간의 생태적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게 될 추풍령은 백두대간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국도4호선, 지방도(군도 27호선) 4개 노선이 병행하는 생태축 복합 단절구간으로 복원사업 추진이 가장 어려운 지역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국가 생태축 복원사업의 롤 모델이 될 전망이다. 향후 추진계획은 오는 2016년 9월 기본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에 착공하여 2017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5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구간별 사업시행은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 국도는 국토교통부, 철도와 지방도는 김천시에서 분리발주계획으로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간 협업사업인 모범적인 사례로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하여 그동안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한국도로공사, 국립생태원등 관련 기관에서 여러 차례 회합을 가진 후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건의로 이루어낸 결실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사업이 완료되면 추풍령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제1호 휴게소로 한반도 생태계 보존은 물론 관광자원화를 조성하여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천년기념물인 '지리산 반달가슴곰과 월악산 산양' 등의 이동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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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추풍령 생태축 복원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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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마루금 단절구간 복원사업”착착 완료
- 지난 6월 25일. 끊어진 백두대간 육십령 구간이 복원되었다. 충북 괴산의 이화령에 이은 두 번째 백두대간 마루금 복원이다. 육십령 복원은 일제에 의해 단절된 백두대간을 되살려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일임과 동시에 한반도의 중심 생태축을 연결해 생태계를 복원하는 일이다. ※ 육십령은 백두대간의 본줄기[大幹]로서, 전북 장수군과 경남 함양군를 잇는 고개로, 영남지방과 호남지방을 연결하는 허리이자 덕유산과 지리산을 잇는 중요 고개로 일제강점기에 자갈길을 닦으면서 단절되었음 산림청(청장 신원섭)에서 추진한 육십령 복원사업은 백두대간 시민단체ㆍ환경ㆍ조경ㆍ야생동물ㆍ산림전문가 및 향토 사학자 등 자문을 받아 2011년 12월에 착공하여 1차 구조물 공사를 지난해 마무리하고, 지형복원과 식생복원을 금년에 마무리하면서 최종 준공을 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단절된 육십령 고개에 연장 43m(폭16m, 높이6m), 터널을 만들고, 터널상부를 일제가 자갈길을 닦기 이전의 높이로 성토(해발 710m)한 후 주변의 식생과 동일하게 수목을 식재하여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을 연결 복원하였다. 산림청에서는 지난해 준공한 충북 괴산의 이화령 복원사업에 이어 육십령 복원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7월에는 경북 문경에 위치한 벌재(경북 문경∼충북 단양)도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복원사업을 준공할 계획임을 밝히고, 앞으로도 복원이 시급한 백두대간 단절구간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복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산림청은 ‘육십령 복원 준공식’을 지난 6월 25일 육십령 휴게소 광장에서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주관 부처인 산림청의 신원섭 청장을 비롯하여, 장수군수, 장수경찰서장 등 지역 기관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준공식 행사에는 장수군 장계면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백두대간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소중한 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보전하고 잘 관리하여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중요한 자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화령에 이은 육십령 지역의 단절되었던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복원으로 백두대간의 역사성 및 상징성은 물론, 생태계 회복에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산림청에서는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단절 구간이였던 이화령과 육십령 그리고 벌재에 대한 복원사업에 이어 내년에는 전북 남원의 정령치 복원사업을 위해 국토교통부, 환경부와 협의를 거치고 있으며, 충북 단양의 죽령 등 단절된 백두대간 마루금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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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마루금 단절구간 복원사업”착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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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단절된 백두대간 이화령구간 잇는다.
- 일제강점기에 도로 개설로 끊어진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한 이화령 구간을 잇는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단절된 백두대간 이화령구간 복원사업”을 금년 2월에 착수하여 10월말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업량 : 연장 60m, 폭 12m, 사업비 : 43.6억원(산림청 20, 지방비 2, 행안부 21.6)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총연장 1,400km에 이르는 한반도 자연생태계의 중심축으로 민족의 숨결이 숨 쉬고 있는 가장 큰 대표 산줄기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자연생태계 및 인문사회학적 환경에 큰 영향을 주어 왔다. 대간을 중심으로 문화적 축을 형성하고 있으며 한반도에 서식하는 수많은 동물의 이동통로와 식물의 연속성을 갖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백두대간은 일제강점기와 산업성장에 따른 산림훼손으로 단절 구간이 50개소에 이르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복원이 시급한 구간 13개소에 대해 년차별로 총 557억원을 투입하여 백두대간을 이을 예정이다. ※ 13개소 중 일제강점기 단절구간 8개소 (붙임 6) 이번에 복원되는 이화령은 백두대간의 본줄기(大幹)로서, 충북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를 잇는 고개로 영남지방과 중부지방을 연결하는 지역이며 한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이기도 하다. 일제가 지난 1925년 한반도 신작로화를 명분으로 이화령에 도로를 개설함으로써 백두대간이 단절되어 남북 종축의 생태계가 깨지고 민족의 자존심도 크게 손상되었다. 따라서, 이화령 구간의 복원은 민족정기 회복, 생태적 연결 통로의 복원이라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한반도 생물 다양성의 하나인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및 식물 이동통로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 이화령 구간이 복원되면 백두대간 등산객, 새재 자전거 길 이용객 및 관광객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화령 복원사업과 관련하여 백두대간보전 시민연대 박연수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끊어진 백두대간의 복원 필요성이 높았다”며 이화령 복원을 계기로 “단절된 자연생태계가 원래대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이화령 복원사업 과정에서 지역 주민, 환경단체 및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할 계획이다.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이화령 구간의 복원은 백두대간의 끊어진 허리를 이어 민족정기와 얼을 되찾는 사업”이라고 하면서“정부에서는 이화령 복원을 계기로 백두대간의 줄기를 잇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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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단절된 백두대간 이화령구간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