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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관계관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11월 22일(수) 오후 2시에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센터 대회의실에서『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8개『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운영 활성화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지금까지 개발된 고부가가치 산림신품종을 대량생산·판매하여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산림청 산림정책과에서『단기임산물 산업 진흥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과학원이 개발한 산림신품종 현황 및 보급 방법』, 한국임업진흥원에서『임산물 상품화 개발 사례 및 소비 촉진』, 다울사회적협동조합에서『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운영·관리 주체인 8개 지역주민(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운영방식을 공유하였으며, 8개 지자체에서도『산림신품종 재배단지』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산림청, 지자체, 지역주민(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지역 산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민ㆍ관거버넌스의 모범사례로 앞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배단지의 선순환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11-23
  • 국립산림과학원,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 관련 특허기술 민간 이전 완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10월,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 공정에 관한 특허기술을 상용화하기 ㈜웨어콤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나노셀룰로오스는 나무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 크기로 쪼갠 천연 고분자 물질이다. 이는 다양한 응용 분야로 적용할 수 있는 목질계 신소재이며, 미세플라스틱을 해결할 수 있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전한 기술은 그라인더와 고압 균질기 장비를 이용하여 마이크로 크기의 셀룰로오스 섬유를 나노 크기로 분쇄하는 원천기술이다. 나노셀룰로오스가 신소재 응용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는 원료인 만큼 공정의 변수 조절을 통해 필요에 따라 크기의 균일도도 조절할 수 있다.    ㈜웨어콤에서는 이전받은 기술을 통해 나노셀룰로오스를 양산하고 여러 가지 친환경 제품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권재경 박사는 “목재로부터 제조되는 나노셀룰로오스는 미세플라스틱을 해결할 수 있는 천연 고분자이며, 다양한 응용분야로의 적용에 제한이 없는 목질계 신소재이다.”라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적으로 활용가능한 나노셀룰로오스가 대량생산되어 친환경 소재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21
  • 건강 임산물 ‘복령’, 대량생산 연구 본격 시동
    국립산림과학원 복령재배시험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월 30일(금), ‘복령’의 대량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3개 지자체 연구소(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와 협업하여 전국 4곳에서 지역 적응성 시험 재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임산물로 이뇨작용과 부종 감소, 항암 등의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복령의 새로운 기능성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뼈 건강 개선을 위한 골 대사 조절 기능이 뛰어난 복령 균사체를 발굴한 바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뼈 건강 증진 기능성 물질이 함유된 복령의 대량증식 연구도 함께 수행하기 위해 권역별로 시험연구지 3곳을 추가 구축하였다.    이번 복령 시험재배는 내년 9월까지 수행하며, 권역별로 복령 생산량을 분석하여 대량증식에 적합한 환경 조건을 구명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복령이 임업인을 위한 새로운 소득 품목이 될 수 있도록 복령의 건강 증진 물질 탐색과 대량증식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6-30
  • 국립산림과학원,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 제조 기술 특허 출원
    강도실험에 견디는 구조용 파티클보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업계(동화기업)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및 대량생산에 성공한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제조 기술에 관한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기존 파티클보드의 단점인 약한 강도와 내수성을 보강하여 장기간 수분에 노출되어도 구조적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내수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삶음 박리 강도와 습윤 시 휨강도를 평가한 결과, 국제 표준기준인 ISO 기준치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번에 출원된 구조용 파티클보드 제조 기술은 원재료에서부터 제조조건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하는 특허로써 국내 파티클보드 제조사의 생산 기술력이 함께 어우러져 즉시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특허는 기술이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건축현장에 보급이 될 예정이다.   이번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민 연구사는 “본 연구는 계획 단계에서부터 산업화를 목표로 진행하였고, 산업계와 연계를 통한 특허기술 개발은 실사구시 이용후생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5-31
  • 국립산림과학원, 목조주택용 건축부재(구조용 파티클보드) 개발 및 대량생산 성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내 목조주택(경골목구조)의 주요 건축부재인 구조용 판상재료의 국산화를 위해 산업계와 협업하여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개발하고 대량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보드 제조사인 동화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여름철 장마 기간이 긴 국내 사용환경에 적합하도록 고내수성으로 제작하였으며, ISO 등 국제규격의 구조 성능을 모든 만족하여 목조주택의 덮개 재료로 매우 우수하다. 또한, 목조주택이 취약점인 흰개미 및 곰팡이에 대한 내구성도 뛰어나다.    현재 국내에서 매년 만 동 이상의 목조주택이 지어지고 있으며, 목조주택 대부분은 구조용 판상재료와 제재목을 핵심 부재로 사용하는 경골목구조 방식이다. 목조주택은 건축주의 취향에 맞는 설계와 디자인을 통해 실용적이면서 내·외관의 소재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골목구조 공법은 제재목 중 규격 구조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골격을 구성하고, 합판이나 배향성 스트랜드보드(OSB) 등의 판상재료를 덮개로 고정하여 바닥체, 벽체, 지붕틀을 만들어 건축물의 형태를 구성한다. 현재 국내에서 덮개재는 대부분 OSB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가격상승 및 자재 수급의 어려움으로 국내 목조주택 시장의 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목조주택용 판상재료의 국산화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현재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구축되어 고정적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따라서, 고품질의 판상재료를 목조건축 시장에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어 목조주택용 건축부재 국산화의 첫걸음을 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이민 연구사는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수입에 의존하던 목조주택용 판상재료를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보드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고, 나아가 목재산업과 목조건축산업이 함께 성장해 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23-05-04
  • 산림약용자원 연구, 현장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30일,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연구발전 방안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품질 산림약용자원 육성 및 산업화를 위해 ▲산림약용자원의 체계적 확보 및 기능성 평가를 통한 신규 소재 발굴 ▲기능성 증진 신품종 개발 및 고부가 임산물의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생약협회, 한국약용작물총연합회 관계자 등 현장전문가와 산림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연구고객으로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2022년도 산림약용자원 분야의 주요 성과인 ▲산림약용자원 소재화를 위한 자생식물 유전자원 수집 ▲기능성 평가를 통한 유망자원 선발 ▲기능성 증진 기술 고도화를 통한 신품종 및 재배모델 개발 ▲대량생산을 위한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 등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2023년도 신규 연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연구고객의 의견 청취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고상현 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산림약용자원 분야 민·관·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연구고객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연구수요를 발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산림약용자원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고객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31
  • 산림생명산업의 거점,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협의회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권역별 4개소에 조성 중인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전문가 등이 모여 협의회를 추진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센터’는 풍부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여 유용물질의 국산화·실용화 등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바이오산업계의 수요를 충족하며, 생산과정에 재배 임가가 참여해 계약재배를 통한 임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충청북도 옥천(’22년 3월)을 기점으로 연차별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소(조성연도) : 충북 옥천(’22년), 전남 나주(’23년), 경남 진주(’24년), 강원 춘천(’25년) (배경①)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은 630만 ha(전 국토의 63%, ’21년 기준)이며, 산림에서 나오는 생명자원은 국내 생명자원(바이오) 산업계에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 쓰인다. (배경②) 하지만, 나고야의정서*가 2014년 발효(2017년 국내 발효)되면서 생명자원에 대한 주권 확보 개념이 정립되고, 코로나19 이후 바이오산업 및 관련 소재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부가가치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소재 발굴·산업화 과정 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 나고야의정서 : 생물다양성협약(CBD)의 목적인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과 유전자원의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약속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산림바이오센터의 본격 운영과 전략 수종 선정, 주변 바이오 인프라(기반시설) 확충과 협력체계 구축 및 참여 임가 재배 계획 등의 운영방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였다. 협의회를 통해 원료물질 연구·생산 이후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한 수요맞춤형 가공, 전처리, 품질 인증 등의 역할을 할 후속 사업(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였다. 산림청은 협의회 추진과 더불어 ‘산림바이오센터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용역수행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산림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 개발(R&D)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기술이전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민간에서 더욱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공유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가기관(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등)에서 수행한 고품질 신품종 산업화 및 기능성 원료물질 연구 등의 관련 연구 개발(R&D) 사업의 결과물을 유기적으로 산림바이오센터와 공유하고 기술이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최근 3년간 산림청 연구성과 기술이전 실적 : (’19) 74건 ⟹ (’20) 98건 ⟹ (’21) 118건 ’16∼’20년 바이오산업계 연구개발비 연평균 9.3%, 시설투자 1.2% 증가(한국바이오협회, 2021) 안병기 산림정책과장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산림생명자원(바이오) 원료는 가격이 높고 공급이 불안정하며 대량생산이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다”라며, “산림바이오센터를 통해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핵심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임업인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1
  • 희귀식물 땃두릅나무, 관절염 개선 식품 원료로 인정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땃두릅나무를 이용한 관절염 개선 기능식품 소재개발’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강원대학교 연구팀(김명조 교수)이 4월 4일(월), 땃두릅나무(Opolopanax elatus Nakai)를 식약처로부터 한시적 식품원료로 승인(제2022-1호) 받았다. 한시적 식품원료란 국내에서 식품으로 섭취 경험이 없는 새로운 원료에 대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여 식품 공전에 등재될 때까지 식품원료로 인정하는 제도(식품위생법 제7조제2항)로 인정받은 날부터 3년이 경과되면 식품공전에 등재된다. 식품안전나라(식약처)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시적 식품원료를 처음으로  인정한 2011년부터 등록된 건수는 55건에 불과하며,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인한 국산 자원의 생물주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나라 특산식물이 식품원료로 등록된 사례는 매우 가치 있는 성과이다.  강원대학교 연구팀(김명조 교수)은 동물실험을 통해 땃두릅나무 줄기 추출물이 발 부종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감소시켜 관절염에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밝혔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Natural Product Sciences, 2019)에 게재하였다. 또한, 희귀식물·위기종으로 분포지가 한정되어 있고 자연발생 및 대량생산이 어려웠던 땃두릅나무를 산림청의 ‘산림생명자원 소재발굴 연구(R&D)’ 지원을 통해 종자 발아를 활용한 대량증식방법 개발에까지 성공하였다. 한편, 2022년 1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건강기능식품시장은 약 5조 규모로 최근 5년 2~6%씩 상승하고 있다. 종자 발아를 통한 대량증식 성과는 땃두릅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이 출시에 성공하면 원료를 공급하는 지역 임·농가의 소득 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과 함께 산림자원 바이오산업 혁신 기술을 개발 할 수 있는 연구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4-28

산림행정 검색결과

  • 건강 임산물 ‘복령’, 대량생산 연구 본격 시동
    국립산림과학원 복령재배시험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월 30일(금), ‘복령’의 대량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3개 지자체 연구소(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와 협업하여 전국 4곳에서 지역 적응성 시험 재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임산물로 이뇨작용과 부종 감소, 항암 등의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복령의 새로운 기능성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뼈 건강 개선을 위한 골 대사 조절 기능이 뛰어난 복령 균사체를 발굴한 바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뼈 건강 증진 기능성 물질이 함유된 복령의 대량증식 연구도 함께 수행하기 위해 권역별로 시험연구지 3곳을 추가 구축하였다.    이번 복령 시험재배는 내년 9월까지 수행하며, 권역별로 복령 생산량을 분석하여 대량증식에 적합한 환경 조건을 구명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복령이 임업인을 위한 새로운 소득 품목이 될 수 있도록 복령의 건강 증진 물질 탐색과 대량증식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6-30
  • 국립산림과학원,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 제조 기술 특허 출원
    강도실험에 견디는 구조용 파티클보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업계(동화기업)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및 대량생산에 성공한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제조 기술에 관한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기존 파티클보드의 단점인 약한 강도와 내수성을 보강하여 장기간 수분에 노출되어도 구조적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내수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삶음 박리 강도와 습윤 시 휨강도를 평가한 결과, 국제 표준기준인 ISO 기준치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번에 출원된 구조용 파티클보드 제조 기술은 원재료에서부터 제조조건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하는 특허로써 국내 파티클보드 제조사의 생산 기술력이 함께 어우러져 즉시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특허는 기술이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건축현장에 보급이 될 예정이다.   이번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민 연구사는 “본 연구는 계획 단계에서부터 산업화를 목표로 진행하였고, 산업계와 연계를 통한 특허기술 개발은 실사구시 이용후생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5-31
  • 국립산림과학원, 목조주택용 건축부재(구조용 파티클보드) 개발 및 대량생산 성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내 목조주택(경골목구조)의 주요 건축부재인 구조용 판상재료의 국산화를 위해 산업계와 협업하여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개발하고 대량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보드 제조사인 동화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여름철 장마 기간이 긴 국내 사용환경에 적합하도록 고내수성으로 제작하였으며, ISO 등 국제규격의 구조 성능을 모든 만족하여 목조주택의 덮개 재료로 매우 우수하다. 또한, 목조주택이 취약점인 흰개미 및 곰팡이에 대한 내구성도 뛰어나다.    현재 국내에서 매년 만 동 이상의 목조주택이 지어지고 있으며, 목조주택 대부분은 구조용 판상재료와 제재목을 핵심 부재로 사용하는 경골목구조 방식이다. 목조주택은 건축주의 취향에 맞는 설계와 디자인을 통해 실용적이면서 내·외관의 소재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골목구조 공법은 제재목 중 규격 구조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골격을 구성하고, 합판이나 배향성 스트랜드보드(OSB) 등의 판상재료를 덮개로 고정하여 바닥체, 벽체, 지붕틀을 만들어 건축물의 형태를 구성한다. 현재 국내에서 덮개재는 대부분 OSB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가격상승 및 자재 수급의 어려움으로 국내 목조주택 시장의 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목조주택용 판상재료의 국산화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현재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구축되어 고정적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따라서, 고품질의 판상재료를 목조건축 시장에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어 목조주택용 건축부재 국산화의 첫걸음을 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이민 연구사는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수입에 의존하던 목조주택용 판상재료를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보드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고, 나아가 목재산업과 목조건축산업이 함께 성장해 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23-05-04
  • 산림약용자원 연구, 현장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30일,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연구발전 방안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품질 산림약용자원 육성 및 산업화를 위해 ▲산림약용자원의 체계적 확보 및 기능성 평가를 통한 신규 소재 발굴 ▲기능성 증진 신품종 개발 및 고부가 임산물의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생약협회, 한국약용작물총연합회 관계자 등 현장전문가와 산림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연구고객으로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2022년도 산림약용자원 분야의 주요 성과인 ▲산림약용자원 소재화를 위한 자생식물 유전자원 수집 ▲기능성 평가를 통한 유망자원 선발 ▲기능성 증진 기술 고도화를 통한 신품종 및 재배모델 개발 ▲대량생산을 위한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 등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2023년도 신규 연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연구고객의 의견 청취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고상현 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산림약용자원 분야 민·관·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연구고객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연구수요를 발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산림약용자원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고객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31
  • 산림생명산업의 거점,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협의회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권역별 4개소에 조성 중인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전문가 등이 모여 협의회를 추진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센터’는 풍부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여 유용물질의 국산화·실용화 등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바이오산업계의 수요를 충족하며, 생산과정에 재배 임가가 참여해 계약재배를 통한 임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충청북도 옥천(’22년 3월)을 기점으로 연차별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소(조성연도) : 충북 옥천(’22년), 전남 나주(’23년), 경남 진주(’24년), 강원 춘천(’25년) (배경①)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은 630만 ha(전 국토의 63%, ’21년 기준)이며, 산림에서 나오는 생명자원은 국내 생명자원(바이오) 산업계에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 쓰인다. (배경②) 하지만, 나고야의정서*가 2014년 발효(2017년 국내 발효)되면서 생명자원에 대한 주권 확보 개념이 정립되고, 코로나19 이후 바이오산업 및 관련 소재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부가가치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소재 발굴·산업화 과정 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 나고야의정서 : 생물다양성협약(CBD)의 목적인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과 유전자원의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약속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산림바이오센터의 본격 운영과 전략 수종 선정, 주변 바이오 인프라(기반시설) 확충과 협력체계 구축 및 참여 임가 재배 계획 등의 운영방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였다. 협의회를 통해 원료물질 연구·생산 이후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한 수요맞춤형 가공, 전처리, 품질 인증 등의 역할을 할 후속 사업(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였다. 산림청은 협의회 추진과 더불어 ‘산림바이오센터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용역수행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산림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 개발(R&D)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기술이전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민간에서 더욱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공유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가기관(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등)에서 수행한 고품질 신품종 산업화 및 기능성 원료물질 연구 등의 관련 연구 개발(R&D) 사업의 결과물을 유기적으로 산림바이오센터와 공유하고 기술이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최근 3년간 산림청 연구성과 기술이전 실적 : (’19) 74건 ⟹ (’20) 98건 ⟹ (’21) 118건 ’16∼’20년 바이오산업계 연구개발비 연평균 9.3%, 시설투자 1.2% 증가(한국바이오협회, 2021) 안병기 산림정책과장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산림생명자원(바이오) 원료는 가격이 높고 공급이 불안정하며 대량생산이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다”라며, “산림바이오센터를 통해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핵심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임업인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1
  • 희귀식물 땃두릅나무, 관절염 개선 식품 원료로 인정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땃두릅나무를 이용한 관절염 개선 기능식품 소재개발’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강원대학교 연구팀(김명조 교수)이 4월 4일(월), 땃두릅나무(Opolopanax elatus Nakai)를 식약처로부터 한시적 식품원료로 승인(제2022-1호) 받았다. 한시적 식품원료란 국내에서 식품으로 섭취 경험이 없는 새로운 원료에 대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여 식품 공전에 등재될 때까지 식품원료로 인정하는 제도(식품위생법 제7조제2항)로 인정받은 날부터 3년이 경과되면 식품공전에 등재된다. 식품안전나라(식약처)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시적 식품원료를 처음으로  인정한 2011년부터 등록된 건수는 55건에 불과하며,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인한 국산 자원의 생물주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나라 특산식물이 식품원료로 등록된 사례는 매우 가치 있는 성과이다.  강원대학교 연구팀(김명조 교수)은 동물실험을 통해 땃두릅나무 줄기 추출물이 발 부종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감소시켜 관절염에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밝혔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Natural Product Sciences, 2019)에 게재하였다. 또한, 희귀식물·위기종으로 분포지가 한정되어 있고 자연발생 및 대량생산이 어려웠던 땃두릅나무를 산림청의 ‘산림생명자원 소재발굴 연구(R&D)’ 지원을 통해 종자 발아를 활용한 대량증식방법 개발에까지 성공하였다. 한편, 2022년 1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건강기능식품시장은 약 5조 규모로 최근 5년 2~6%씩 상승하고 있다. 종자 발아를 통한 대량증식 성과는 땃두릅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이 출시에 성공하면 원료를 공급하는 지역 임·농가의 소득 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과 함께 산림자원 바이오산업 혁신 기술을 개발 할 수 있는 연구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4-28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관계관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11월 22일(수) 오후 2시에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센터 대회의실에서『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8개『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운영 활성화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지금까지 개발된 고부가가치 산림신품종을 대량생산·판매하여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산림청 산림정책과에서『단기임산물 산업 진흥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과학원이 개발한 산림신품종 현황 및 보급 방법』, 한국임업진흥원에서『임산물 상품화 개발 사례 및 소비 촉진』, 다울사회적협동조합에서『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운영·관리 주체인 8개 지역주민(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운영방식을 공유하였으며, 8개 지자체에서도『산림신품종 재배단지』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산림청, 지자체, 지역주민(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지역 산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민ㆍ관거버넌스의 모범사례로 앞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배단지의 선순환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11-23
  • 국립산림과학원,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 관련 특허기술 민간 이전 완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10월,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 공정에 관한 특허기술을 상용화하기 ㈜웨어콤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나노셀룰로오스는 나무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 크기로 쪼갠 천연 고분자 물질이다. 이는 다양한 응용 분야로 적용할 수 있는 목질계 신소재이며, 미세플라스틱을 해결할 수 있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전한 기술은 그라인더와 고압 균질기 장비를 이용하여 마이크로 크기의 셀룰로오스 섬유를 나노 크기로 분쇄하는 원천기술이다. 나노셀룰로오스가 신소재 응용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는 원료인 만큼 공정의 변수 조절을 통해 필요에 따라 크기의 균일도도 조절할 수 있다.    ㈜웨어콤에서는 이전받은 기술을 통해 나노셀룰로오스를 양산하고 여러 가지 친환경 제품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권재경 박사는 “목재로부터 제조되는 나노셀룰로오스는 미세플라스틱을 해결할 수 있는 천연 고분자이며, 다양한 응용분야로의 적용에 제한이 없는 목질계 신소재이다.”라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적으로 활용가능한 나노셀룰로오스가 대량생산되어 친환경 소재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21
  • 건강 임산물 ‘복령’, 대량생산 연구 본격 시동
    국립산림과학원 복령재배시험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월 30일(금), ‘복령’의 대량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3개 지자체 연구소(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와 협업하여 전국 4곳에서 지역 적응성 시험 재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임산물로 이뇨작용과 부종 감소, 항암 등의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복령의 새로운 기능성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뼈 건강 개선을 위한 골 대사 조절 기능이 뛰어난 복령 균사체를 발굴한 바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뼈 건강 증진 기능성 물질이 함유된 복령의 대량증식 연구도 함께 수행하기 위해 권역별로 시험연구지 3곳을 추가 구축하였다.    이번 복령 시험재배는 내년 9월까지 수행하며, 권역별로 복령 생산량을 분석하여 대량증식에 적합한 환경 조건을 구명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복령이 임업인을 위한 새로운 소득 품목이 될 수 있도록 복령의 건강 증진 물질 탐색과 대량증식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6-30
  • 국립산림과학원,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 제조 기술 특허 출원
    강도실험에 견디는 구조용 파티클보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업계(동화기업)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및 대량생산에 성공한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제조 기술에 관한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기존 파티클보드의 단점인 약한 강도와 내수성을 보강하여 장기간 수분에 노출되어도 구조적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내수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삶음 박리 강도와 습윤 시 휨강도를 평가한 결과, 국제 표준기준인 ISO 기준치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번에 출원된 구조용 파티클보드 제조 기술은 원재료에서부터 제조조건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하는 특허로써 국내 파티클보드 제조사의 생산 기술력이 함께 어우러져 즉시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특허는 기술이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건축현장에 보급이 될 예정이다.   이번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민 연구사는 “본 연구는 계획 단계에서부터 산업화를 목표로 진행하였고, 산업계와 연계를 통한 특허기술 개발은 실사구시 이용후생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5-31
  • 국립산림과학원, 목조주택용 건축부재(구조용 파티클보드) 개발 및 대량생산 성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내 목조주택(경골목구조)의 주요 건축부재인 구조용 판상재료의 국산화를 위해 산업계와 협업하여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개발하고 대량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보드 제조사인 동화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여름철 장마 기간이 긴 국내 사용환경에 적합하도록 고내수성으로 제작하였으며, ISO 등 국제규격의 구조 성능을 모든 만족하여 목조주택의 덮개 재료로 매우 우수하다. 또한, 목조주택이 취약점인 흰개미 및 곰팡이에 대한 내구성도 뛰어나다.    현재 국내에서 매년 만 동 이상의 목조주택이 지어지고 있으며, 목조주택 대부분은 구조용 판상재료와 제재목을 핵심 부재로 사용하는 경골목구조 방식이다. 목조주택은 건축주의 취향에 맞는 설계와 디자인을 통해 실용적이면서 내·외관의 소재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골목구조 공법은 제재목 중 규격 구조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골격을 구성하고, 합판이나 배향성 스트랜드보드(OSB) 등의 판상재료를 덮개로 고정하여 바닥체, 벽체, 지붕틀을 만들어 건축물의 형태를 구성한다. 현재 국내에서 덮개재는 대부분 OSB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가격상승 및 자재 수급의 어려움으로 국내 목조주택 시장의 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목조주택용 판상재료의 국산화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현재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구축되어 고정적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따라서, 고품질의 판상재료를 목조건축 시장에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어 목조주택용 건축부재 국산화의 첫걸음을 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이민 연구사는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수입에 의존하던 목조주택용 판상재료를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보드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고, 나아가 목재산업과 목조건축산업이 함께 성장해 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23-05-04
  • 산림약용자원 연구, 현장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30일,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연구발전 방안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품질 산림약용자원 육성 및 산업화를 위해 ▲산림약용자원의 체계적 확보 및 기능성 평가를 통한 신규 소재 발굴 ▲기능성 증진 신품종 개발 및 고부가 임산물의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생약협회, 한국약용작물총연합회 관계자 등 현장전문가와 산림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연구고객으로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2022년도 산림약용자원 분야의 주요 성과인 ▲산림약용자원 소재화를 위한 자생식물 유전자원 수집 ▲기능성 평가를 통한 유망자원 선발 ▲기능성 증진 기술 고도화를 통한 신품종 및 재배모델 개발 ▲대량생산을 위한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 등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2023년도 신규 연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연구고객의 의견 청취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고상현 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산림약용자원 분야 민·관·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연구고객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연구수요를 발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산림약용자원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고객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31
  • 산림생명산업의 거점,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협의회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권역별 4개소에 조성 중인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전문가 등이 모여 협의회를 추진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센터’는 풍부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여 유용물질의 국산화·실용화 등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바이오산업계의 수요를 충족하며, 생산과정에 재배 임가가 참여해 계약재배를 통한 임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충청북도 옥천(’22년 3월)을 기점으로 연차별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소(조성연도) : 충북 옥천(’22년), 전남 나주(’23년), 경남 진주(’24년), 강원 춘천(’25년) (배경①)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은 630만 ha(전 국토의 63%, ’21년 기준)이며, 산림에서 나오는 생명자원은 국내 생명자원(바이오) 산업계에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 쓰인다. (배경②) 하지만, 나고야의정서*가 2014년 발효(2017년 국내 발효)되면서 생명자원에 대한 주권 확보 개념이 정립되고, 코로나19 이후 바이오산업 및 관련 소재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부가가치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소재 발굴·산업화 과정 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 나고야의정서 : 생물다양성협약(CBD)의 목적인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과 유전자원의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약속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산림바이오센터의 본격 운영과 전략 수종 선정, 주변 바이오 인프라(기반시설) 확충과 협력체계 구축 및 참여 임가 재배 계획 등의 운영방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였다. 협의회를 통해 원료물질 연구·생산 이후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한 수요맞춤형 가공, 전처리, 품질 인증 등의 역할을 할 후속 사업(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였다. 산림청은 협의회 추진과 더불어 ‘산림바이오센터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용역수행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산림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 개발(R&D)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기술이전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민간에서 더욱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공유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가기관(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등)에서 수행한 고품질 신품종 산업화 및 기능성 원료물질 연구 등의 관련 연구 개발(R&D) 사업의 결과물을 유기적으로 산림바이오센터와 공유하고 기술이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최근 3년간 산림청 연구성과 기술이전 실적 : (’19) 74건 ⟹ (’20) 98건 ⟹ (’21) 118건 ’16∼’20년 바이오산업계 연구개발비 연평균 9.3%, 시설투자 1.2% 증가(한국바이오협회, 2021) 안병기 산림정책과장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산림생명자원(바이오) 원료는 가격이 높고 공급이 불안정하며 대량생산이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다”라며, “산림바이오센터를 통해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핵심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임업인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1
  • 희귀식물 땃두릅나무, 관절염 개선 식품 원료로 인정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땃두릅나무를 이용한 관절염 개선 기능식품 소재개발’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강원대학교 연구팀(김명조 교수)이 4월 4일(월), 땃두릅나무(Opolopanax elatus Nakai)를 식약처로부터 한시적 식품원료로 승인(제2022-1호) 받았다. 한시적 식품원료란 국내에서 식품으로 섭취 경험이 없는 새로운 원료에 대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여 식품 공전에 등재될 때까지 식품원료로 인정하는 제도(식품위생법 제7조제2항)로 인정받은 날부터 3년이 경과되면 식품공전에 등재된다. 식품안전나라(식약처)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시적 식품원료를 처음으로  인정한 2011년부터 등록된 건수는 55건에 불과하며,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인한 국산 자원의 생물주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나라 특산식물이 식품원료로 등록된 사례는 매우 가치 있는 성과이다.  강원대학교 연구팀(김명조 교수)은 동물실험을 통해 땃두릅나무 줄기 추출물이 발 부종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감소시켜 관절염에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밝혔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Natural Product Sciences, 2019)에 게재하였다. 또한, 희귀식물·위기종으로 분포지가 한정되어 있고 자연발생 및 대량생산이 어려웠던 땃두릅나무를 산림청의 ‘산림생명자원 소재발굴 연구(R&D)’ 지원을 통해 종자 발아를 활용한 대량증식방법 개발에까지 성공하였다. 한편, 2022년 1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건강기능식품시장은 약 5조 규모로 최근 5년 2~6%씩 상승하고 있다. 종자 발아를 통한 대량증식 성과는 땃두릅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이 출시에 성공하면 원료를 공급하는 지역 임·농가의 소득 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과 함께 산림자원 바이오산업 혁신 기술을 개발 할 수 있는 연구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4-28

포토뉴스 검색결과

  •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관계관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11월 22일(수) 오후 2시에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센터 대회의실에서『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8개『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운영 활성화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지금까지 개발된 고부가가치 산림신품종을 대량생산·판매하여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산림청 산림정책과에서『단기임산물 산업 진흥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과학원이 개발한 산림신품종 현황 및 보급 방법』, 한국임업진흥원에서『임산물 상품화 개발 사례 및 소비 촉진』, 다울사회적협동조합에서『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운영·관리 주체인 8개 지역주민(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운영방식을 공유하였으며, 8개 지자체에서도『산림신품종 재배단지』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산림청, 지자체, 지역주민(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지역 산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민ㆍ관거버넌스의 모범사례로 앞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배단지의 선순환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11-23
  • 국립산림과학원,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 관련 특허기술 민간 이전 완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10월,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 공정에 관한 특허기술을 상용화하기 ㈜웨어콤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나노셀룰로오스는 나무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 크기로 쪼갠 천연 고분자 물질이다. 이는 다양한 응용 분야로 적용할 수 있는 목질계 신소재이며, 미세플라스틱을 해결할 수 있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전한 기술은 그라인더와 고압 균질기 장비를 이용하여 마이크로 크기의 셀룰로오스 섬유를 나노 크기로 분쇄하는 원천기술이다. 나노셀룰로오스가 신소재 응용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는 원료인 만큼 공정의 변수 조절을 통해 필요에 따라 크기의 균일도도 조절할 수 있다.    ㈜웨어콤에서는 이전받은 기술을 통해 나노셀룰로오스를 양산하고 여러 가지 친환경 제품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권재경 박사는 “목재로부터 제조되는 나노셀룰로오스는 미세플라스틱을 해결할 수 있는 천연 고분자이며, 다양한 응용분야로의 적용에 제한이 없는 목질계 신소재이다.”라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적으로 활용가능한 나노셀룰로오스가 대량생산되어 친환경 소재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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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건강 임산물 ‘복령’, 대량생산 연구 본격 시동
    국립산림과학원 복령재배시험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월 30일(금), ‘복령’의 대량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3개 지자체 연구소(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와 협업하여 전국 4곳에서 지역 적응성 시험 재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임산물로 이뇨작용과 부종 감소, 항암 등의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복령의 새로운 기능성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뼈 건강 개선을 위한 골 대사 조절 기능이 뛰어난 복령 균사체를 발굴한 바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뼈 건강 증진 기능성 물질이 함유된 복령의 대량증식 연구도 함께 수행하기 위해 권역별로 시험연구지 3곳을 추가 구축하였다.    이번 복령 시험재배는 내년 9월까지 수행하며, 권역별로 복령 생산량을 분석하여 대량증식에 적합한 환경 조건을 구명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복령이 임업인을 위한 새로운 소득 품목이 될 수 있도록 복령의 건강 증진 물질 탐색과 대량증식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6-30
  • 국립산림과학원,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 제조 기술 특허 출원
    강도실험에 견디는 구조용 파티클보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업계(동화기업)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및 대량생산에 성공한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제조 기술에 관한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기존 파티클보드의 단점인 약한 강도와 내수성을 보강하여 장기간 수분에 노출되어도 구조적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내수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삶음 박리 강도와 습윤 시 휨강도를 평가한 결과, 국제 표준기준인 ISO 기준치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번에 출원된 구조용 파티클보드 제조 기술은 원재료에서부터 제조조건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하는 특허로써 국내 파티클보드 제조사의 생산 기술력이 함께 어우러져 즉시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특허는 기술이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건축현장에 보급이 될 예정이다.   이번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민 연구사는 “본 연구는 계획 단계에서부터 산업화를 목표로 진행하였고, 산업계와 연계를 통한 특허기술 개발은 실사구시 이용후생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5-31
  • 국립산림과학원, 목조주택용 건축부재(구조용 파티클보드) 개발 및 대량생산 성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내 목조주택(경골목구조)의 주요 건축부재인 구조용 판상재료의 국산화를 위해 산업계와 협업하여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개발하고 대량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보드 제조사인 동화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여름철 장마 기간이 긴 국내 사용환경에 적합하도록 고내수성으로 제작하였으며, ISO 등 국제규격의 구조 성능을 모든 만족하여 목조주택의 덮개 재료로 매우 우수하다. 또한, 목조주택이 취약점인 흰개미 및 곰팡이에 대한 내구성도 뛰어나다.    현재 국내에서 매년 만 동 이상의 목조주택이 지어지고 있으며, 목조주택 대부분은 구조용 판상재료와 제재목을 핵심 부재로 사용하는 경골목구조 방식이다. 목조주택은 건축주의 취향에 맞는 설계와 디자인을 통해 실용적이면서 내·외관의 소재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골목구조 공법은 제재목 중 규격 구조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골격을 구성하고, 합판이나 배향성 스트랜드보드(OSB) 등의 판상재료를 덮개로 고정하여 바닥체, 벽체, 지붕틀을 만들어 건축물의 형태를 구성한다. 현재 국내에서 덮개재는 대부분 OSB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가격상승 및 자재 수급의 어려움으로 국내 목조주택 시장의 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목조주택용 판상재료의 국산화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현재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구축되어 고정적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따라서, 고품질의 판상재료를 목조건축 시장에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어 목조주택용 건축부재 국산화의 첫걸음을 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이민 연구사는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수입에 의존하던 목조주택용 판상재료를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보드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고, 나아가 목재산업과 목조건축산업이 함께 성장해 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23-05-04
  • 산림약용자원 연구, 현장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30일,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연구발전 방안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품질 산림약용자원 육성 및 산업화를 위해 ▲산림약용자원의 체계적 확보 및 기능성 평가를 통한 신규 소재 발굴 ▲기능성 증진 신품종 개발 및 고부가 임산물의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생약협회, 한국약용작물총연합회 관계자 등 현장전문가와 산림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연구고객으로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2022년도 산림약용자원 분야의 주요 성과인 ▲산림약용자원 소재화를 위한 자생식물 유전자원 수집 ▲기능성 평가를 통한 유망자원 선발 ▲기능성 증진 기술 고도화를 통한 신품종 및 재배모델 개발 ▲대량생산을 위한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 등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2023년도 신규 연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연구고객의 의견 청취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고상현 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산림약용자원 분야 민·관·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연구고객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연구수요를 발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산림약용자원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고객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31
  • 산림생명산업의 거점,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협의회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권역별 4개소에 조성 중인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전문가 등이 모여 협의회를 추진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센터’는 풍부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여 유용물질의 국산화·실용화 등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바이오산업계의 수요를 충족하며, 생산과정에 재배 임가가 참여해 계약재배를 통한 임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충청북도 옥천(’22년 3월)을 기점으로 연차별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소(조성연도) : 충북 옥천(’22년), 전남 나주(’23년), 경남 진주(’24년), 강원 춘천(’25년) (배경①)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은 630만 ha(전 국토의 63%, ’21년 기준)이며, 산림에서 나오는 생명자원은 국내 생명자원(바이오) 산업계에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 쓰인다. (배경②) 하지만, 나고야의정서*가 2014년 발효(2017년 국내 발효)되면서 생명자원에 대한 주권 확보 개념이 정립되고, 코로나19 이후 바이오산업 및 관련 소재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부가가치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소재 발굴·산업화 과정 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 나고야의정서 : 생물다양성협약(CBD)의 목적인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과 유전자원의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약속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산림바이오센터의 본격 운영과 전략 수종 선정, 주변 바이오 인프라(기반시설) 확충과 협력체계 구축 및 참여 임가 재배 계획 등의 운영방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였다. 협의회를 통해 원료물질 연구·생산 이후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한 수요맞춤형 가공, 전처리, 품질 인증 등의 역할을 할 후속 사업(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였다. 산림청은 협의회 추진과 더불어 ‘산림바이오센터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용역수행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산림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 개발(R&D)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기술이전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민간에서 더욱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공유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가기관(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등)에서 수행한 고품질 신품종 산업화 및 기능성 원료물질 연구 등의 관련 연구 개발(R&D) 사업의 결과물을 유기적으로 산림바이오센터와 공유하고 기술이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최근 3년간 산림청 연구성과 기술이전 실적 : (’19) 74건 ⟹ (’20) 98건 ⟹ (’21) 118건 ’16∼’20년 바이오산업계 연구개발비 연평균 9.3%, 시설투자 1.2% 증가(한국바이오협회, 2021) 안병기 산림정책과장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산림생명자원(바이오) 원료는 가격이 높고 공급이 불안정하며 대량생산이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다”라며, “산림바이오센터를 통해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핵심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임업인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1
  • 희귀식물 땃두릅나무, 관절염 개선 식품 원료로 인정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땃두릅나무를 이용한 관절염 개선 기능식품 소재개발’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강원대학교 연구팀(김명조 교수)이 4월 4일(월), 땃두릅나무(Opolopanax elatus Nakai)를 식약처로부터 한시적 식품원료로 승인(제2022-1호) 받았다. 한시적 식품원료란 국내에서 식품으로 섭취 경험이 없는 새로운 원료에 대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여 식품 공전에 등재될 때까지 식품원료로 인정하는 제도(식품위생법 제7조제2항)로 인정받은 날부터 3년이 경과되면 식품공전에 등재된다. 식품안전나라(식약처)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시적 식품원료를 처음으로  인정한 2011년부터 등록된 건수는 55건에 불과하며,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인한 국산 자원의 생물주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나라 특산식물이 식품원료로 등록된 사례는 매우 가치 있는 성과이다.  강원대학교 연구팀(김명조 교수)은 동물실험을 통해 땃두릅나무 줄기 추출물이 발 부종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감소시켜 관절염에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밝혔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Natural Product Sciences, 2019)에 게재하였다. 또한, 희귀식물·위기종으로 분포지가 한정되어 있고 자연발생 및 대량생산이 어려웠던 땃두릅나무를 산림청의 ‘산림생명자원 소재발굴 연구(R&D)’ 지원을 통해 종자 발아를 활용한 대량증식방법 개발에까지 성공하였다. 한편, 2022년 1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건강기능식품시장은 약 5조 규모로 최근 5년 2~6%씩 상승하고 있다. 종자 발아를 통한 대량증식 성과는 땃두릅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이 출시에 성공하면 원료를 공급하는 지역 임·농가의 소득 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과 함께 산림자원 바이오산업 혁신 기술을 개발 할 수 있는 연구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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