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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탄소흡수원 확충, 블루카본으로 도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은 8월 19일(금), 국제임업연구센터(Center for International Forestry Research, CIFOR)와 도서 해안지역 탄소흡수원 확충을 국제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동아시아 지역 맹그로브류 탄소 흡수효율 측정 및 탄소흡수원으로서 역할 연구 ▲ 국내 준맹그로브의 자생지 생태 및 기후 특성 파악 연구▲ 기후변화로 인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진정맹그로브의 선제적 평가와 적응 가능성 예측 연구▲ 전문가 교류 강화이다.  국제임업연구센터의 연구자들은 인도네시아 맹그로브림에서 성공적인 연구 결과들을 도출한 경험이 있어, 우리나라에서의 맹그로브 적응성 예측 연구와 탄소흡수원 확충 연구 등의 협력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기후변화를 대비한 탄소중립이 전 세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육상생태계의 그린카본(Green Carbon)에 이어 해양생태계의 블루카본(Blue Carbon)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루카본은 해초, 염습지, 맹그로브림 등으로 대표되며, 산림 초지 이탄지 등의 그린카본에 비해 3~10배 높은 탄소흡수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맹그로브류 가운데 추위와 건조에 내성이 강한 준맹그로브류(semi-mangrove tree)가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자생 분포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종으로 황근과 갯대추가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황근과 갯대추의 자생지 생태 조사와 보존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미 맹그로브 연구 경험이 많은 국제임업연구센터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도서 해안지역 탄소흡수원 확충은 미래세대를 위한 의미있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semi-mangrove_황근     semi-mangrove_황근     semi-mangrove_황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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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4
  • 기후 위기 시대의 도시숲 역할을 세계산림총회에서 재조명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4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사람과 환경을 위한 그린인프라」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으로 2019년 시작한 동아시아 도시숲 연구 네트워크(EANUF, East Asia Network for Urban Forests)의 연속적인 세미나로 기후 위기 시대에 도시숲 역할을 재조명하고 탄소저감원으로 도시숲의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조연설자인 서울대학교 정수종 교수는 “기후 위기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적어도 도시숲이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있으며, 도시숲은 인간이 기후위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완충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후 미국 데이빗 연구소 사토시 히바라바야시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박사, 독일 막스프랑크 화학연구원 수항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창의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인왕산에서 바라본 도심과 남산 그린 인프라   특히, 사토시 히바라바야시 박사는 도시숲 조성 가치를 경제적으로 평가할 도구인 한국형 i-Tree Tools의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이 도시숲 가치 평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고, 박창의 교수는 증가되는 폭염을 대비한 메가시티 내 도시숲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박사는 이산화탄소 저감원으로서 도시숲의 기능을 과학적으로 밝히기 위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였고, 수항 교수는 도시숲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대기질과 인간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식생-대기질 상호작용 연구와 도시숲의 관리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보전연구부 이석우 부장은 “도시기상학, 대기과학, 토양환경학 등 다양한 학문이 융합하여 기후 위기 시대의 도시숲 역할을 재조명하고 온실가스 저감원으로서 도시숲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세미나.”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연구기관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어린이를 위한 도시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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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산림청 국립수목원, 2021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국가포럼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공동으로 2021.12.2.(목) 오후 「2021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국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식물보전전략 기본방향과 작업틀!’을 주제로 하여, 지구생물다양성프레임(GBF)와 연계되어 수립되는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post-2020에 대한 한국식물보전전략(KSPC) 2030의 수립 방향과 수목원에서의 실행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피터 와이즈 잭슨(Peter Wyse Jackson)’ 미주리식물원장이 지구생물다양성전략(GBF)와 연계한 새로운 지구식물보전전략(GSPC)을 주제로 기조연설 예정되어 있으며, 전문가 강연은 ▲ 장진성, 서울대학교 교수 ▲김휘, 목포대학교 교수 ▲이선미, 산림청 사무관 ▲장계선, 국립수목원 연구관 ▲손성원, 국립수목원 연구사 ▲남수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사업실 실장이 강연자로 참여하여 한국식물보전전략·정보의 공유·적색목록·종복원·도시 생물다양성 보전 등의 주제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연이 끝나면 ‘한국식물보전전략 수립과 이행방안’에 대해 신구대학교 전정일 교수,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 강원대학교 김준순 교수, 서울대학교 장진성 교수, 목포대학교 김휘 교수, 산림청 이선미 사무관, 국립수목원 이철호 과장, 국립생물자원관 박찬호 연구관, 국립수목원 손성원 연구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남수환 실장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이번 지구식물보전전략 국가포럼을 통해 현재 GSPC 2020 한국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한국식물보전전략(KSPC) 2030을 부처,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KSPC 2030(안)의 특성   ○ 동아시아 지역수준에서의 식물다양성 보전 강화   ○ 국제 기준의 보호지역 지정 및 확대 강화   ○ 국가생물다양성관리 전략 및 이행계획(NBSAPs) 실천목표와 연계한 목표 수립 및 범부처 이행 협력 강화   ○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SMART KSPC 2030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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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희귀 멸종위기식물 “광릉요강꽃” 세계 최초로 종자 발아 성공
    광릉요강꽃_꽃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광릉요강꽃”(학명: Cypripedium japonicum Thunb.)의 종자 발아를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광릉요강꽃”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만 분포하는 희귀 난초과 식물이며 국내에는 경기도, 강원도, 전라북도 등 매우 제한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난초과 식물 중 꽃이 가장 크고 화려해 지난 50년간 자생지에서 불법적인 채취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국내 야생에서 1,000개체 정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릉요강꽃은 인근 국가인 일본, 중국에서도 위협식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에 위기*(Endangered)로 지정되어 있다.  광릉요강꽃_열매        * 적색목록 등급: “멸종위기”(Critically Endangered), “위기”(Endangered), “취약”(Vulnerable) 하지만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종자 발아를 통한 인공증식법이 개발되지 않아 다수의 개체 수 확보가 어려웠고 안정적인 보전 대책을 수립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지난 10여 년 동안 “광릉요강꽃”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보전을 위한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인공증식법 개발에 집중하여 세계에서는 최초로 종자 발아를 통한 증식 개체를 확보했다.     이번에 성공한 인공증식법 개발은 ①적절한 종자 채취 시기 구명, ②종자 기내 발아 조건 탐색, ③암배양을 통한 조직 분화 조건 탐색 등 단계별로 최적 조건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였다.         하지만 향후 안정적인 대량 개체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아율을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 연구가 추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국립수목원 손성원 박사는 “광릉요강꽃의 안정적인 보전을 위한 인공증식법 개발이 절실했었는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향후 대량 증식 및 자생지 복원 등 다양한 보전 활동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광릉요강꽃 개체 수 확보를 위한 증식법 연구와 동시에 자생지 복원을 위한 기반 연구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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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1-05-03
  • 양봉꿀벌이 재래꿀벌의 역할을 대신할까
    수술기 절정인 앉은부채의 모습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동북아시아 특산식물 ‘앉은부채’의 화분매개자가 양봉꿀벌인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북아시아 지역에만 자라는 앉은부채(Symplocarpus renifolius)는 다년생 식물로서 일찍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대표 식물이지만 이전까지 개화 및 번식 과정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없었던 식물이다.  이른 봄에 개화가 시작되는 앉은부채와 같은 식물들을 대상으로 화분매개자를 관찰 조사하던 중, 매개자 활동을 벌이는 벌류를 집단으로 발견하였고 모두 양봉꿀벌(Apis mellifera)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양봉꿀벌과 앉은부채   조사 결과, 양봉꿀벌은 이른 봄에 개화한 앉은부채 집단에서 꽃가루 매개 활동을 활발히 보이다가 차츰 주변의 다른 꽃들(매화, 버드나무, 회양목 등)이 개화함에 따라 활동 장소를 옮겨 간 것으로 추정되며, 앉은부채는 꽃이 많지 않은 이른 봄의 양봉꿀벌에게 꽃가루를 제공하면서 매개자 위치를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꽃가루 매개자의 역할은 식물의 번식과 생태계 변화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꽃가루 매개자의 활동을 살피는 것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연구 분야로 중요성이 높다.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의 재래꿀벌처럼 전 세계적으로 꿀벌류가 감소함에 따라 생태계와 농업 생산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서양 원산의 도입종인 양봉꿀벌이 우리나라 생태계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두 종은 봄철 주요 꽃 자원에 대해 경쟁하는 모습이 흔히 관찰된다. 국립수목원 조용찬 박사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자연계의 꽃가루받이 질서 변화와 식물 다양성의 미래를 대비하는데 필요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 성과는 오는 7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동아시아생태학대회에서 학계에 공유될 예정이다.   길마가지나무 꽃의 양봉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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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1-04-02
  • 국립수목원, 한반도 식물 통일의 첫 발걸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반도 식물 통일을 위한 첫 걸음이자 북한식물의 국제적 공유를 가능하게 해줄 수 있는 「북한 관속식물 종합목록」을 발간하였다. 이번 종합목록은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조선식물지(북한 과학·기술 출판사 출판)에 수록된 학명을 모두 포함하여 작성된 목록으로 북한 식물명에 대한 가장 최신자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현재 북한의 식물 분포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각 식물별로 일제강점기 시절 채집된 식물 표본 정보를 함께 수록하여 분포 및 실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전까지는 오래된 북한자체에서 발간한 자료만이 유일한 북한식물에 관한 자료였지만, 이것 또한 최신의 분류체계 경향을 반영하지 못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없는 자료가 많았다. 또한 한반도 자생식물 3,827분류군 중 북한에만 자생하는 식물은 350여종으로 한반도 식물 연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북한식물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이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의 새로운 10년 계획인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2030을 달성하기 위해 “동아시아 지구식물보전전략 이행을 위한 국제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목록집이 발간됨에 따라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수준의 표준 식물목록 발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으며, 본 자료는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 등재하여 북한식물 정보를 국제적으로 공유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목록집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연구 → 연구간행물 코너, https://kna.forest.go.kr)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연구과 길희영 박사는 “북한 관속식물 종합목록 발간을 통해 한반도 식물을 이해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북한 식물 수집과 증식연구를 통해 완전한 한반도 식물 연구를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4-01
  • 자생 ‘두메부추’, 알고 보니 한국에만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져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울릉도에 자생하는 ‘두메부추’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러시아,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하는 계통학적으로 밀접한 종들과 명확히 구분되는 특징을 가진 새로운 울릉도 특산종으로 발표했다. 지금까지 두메부추는 러시아, 몽골, 중국 지역에 분포하는 ‘알리움 세네스켄스(학명: Allium senescens)’라는 종과 같은 종으로 여겨 왔으나,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연분홍색의 비교적 큰 꽃과 늦은 개화기 등 독특한 형질을 갖는 새로운 종으로 확인되었다. DNA 분석을 통한 계통 연구를 통해서도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종들과 명확히 구분되어 새로운 종임이 입증되었다. 두메부추는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부추 특유의 향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매우 유용한 산림자원이다.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특히, 항균과 항염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다이어트 등 항비만에도 우수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도 밝혀진 바 있다.  또한 두메부추는 다른 부추들에 비해 꽃도 크고 색깔도 선명하여 정원식물 및 꽃꽂이용으로도 관상 가치가 높아 원예 산업에 있어서 수입 대체 식물로도 활용도가 높다.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창원대학교 최혁재 교수는 한국 특산식물로 확인된 두메부추의 학명을 우리나라 고유의 지방명인 ‘두메부추’를 반영하여 ‘알리움 두메부추움(학명: Allium dumebuchum)’으로 명명하고 국제전문학술지에 공식 발표하였다.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정지영 박사는 “학술적 검증을 통한 새로운 종의 발견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물주권 확보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자생식물의 발굴과 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두메부추'와 근연종의 분류학적 형태 비교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3-29
  • 변산반도국립공원 국민참여 보전활동, 「해변보듬이」 1기 출범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난 31일 공원 내 해변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해변보듬이」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개인․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국립생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격포초등학교 등 다양한 기관의 참여로 총 15팀, 203명이「해변보듬이」1기로 출범하게 되었다. 당일 행사는 임명장 수여, 참가자별 담당 구역 안내, 해양쓰레기 밀집지도 설명 등 활동방향 안내와 해변관리 우수단체인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을 초청하여 해양쓰레기모니터링 이론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오후에는 고사포해변으로 이동하여 모니터링 조사기법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시켜 체득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향후「해변보듬이」1기는 정기적인 해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며, 해양쓰레기 수거, 사구식물 식재, 유해해양생물 구제 등 다양한 보전활동 수행을 통해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푸른 해변과 소중한 자연보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서승직 자원보전과장은 “이번「해변보듬이」경험이 아이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배움의 장이, 어른들에게는 심각해져만 가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1-05
  • 전라남도, '한반도 평화의 숲' 본격 조성
      전라남도는 신안군 하의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일원에 남북평화와 민주화를 상징한 '한반도 평화의 숲'을 조성, 서남해안 관광문화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의 숲'은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남북을 아우른 김 전 대통령의 정신과 하늘·바람·섬·숲 등 전남의 블루자원을 활용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대표숲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경관·생태·환경·조경·관광·산림 등 전문가 조언을 받아 마스터 플랜을 수립, 2023년까지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신안 하의도 전체를 아우른 소통·화합 평화의 상징숲으로 조성코자 ▲평화의 탄생 ▲인동초 정신 ▲평화의 마당 등 세 개의 조성 테마로 나눠 조성된다. '평화의 탄생' 공간은 하의도 선착장에서부터 생가와 그 주변을 아울러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과 소년 김대중을 추억하는 공간으로, 생가 앞에는 소통과 화합의 '후광 평화광장', 사색에 잠길 수 있는 '평화의 숲길'과 '갯벌정원', '태극마당', '우리꽃 정원'을 조성한다. 생가 뒷편 해양테마파크 주변에는 김 전 대통령이 생전에 가장 좋아한 '배롱나무 정원'을 보완해 조성하고, 뒷산 난대림을 복원해 '후광 언덕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동초 정신' 구간은 생가에서부터 김 전 대통령이 어린 시절 수학했던 덕봉서당, 하의 초등학교를 지나 섬 반대편 큰바위 얼굴(죽도)까지, 고통을 이겨내고 남과 북을 아우른 김 전 대통령의 삶을 되새기는 구간으로 '김대중 기억의 숲길'로 만들어진다. '평화의 마당' 공간은 생가 반대편 큰바위 얼굴 주변에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를 염원한 공간으로 큰바위 얼굴(죽도)과 서남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해양 노을공원'으로 조성한다. 이밖에 20억원을 투자해 평화의 탄생 공간인 생가 진입로에 웅장한 숲길을 조성해 경건하고 감동 있는 공간도 만들 방침이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하의도는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의 평화 성지로써 인권과 평화의 섬"이라며 "우리나라 최초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리고 서남해의 하늘·바다·숲·땅이 한데 어울린 블루 이코노미 대표 해양 상징숲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을 위해 생태·경관·조경·환경·산림 등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3-16
  • 창녕군, '우포늪 생명 길 걸으며 힐링하세요'
    올겨울은 예년과 비교해 평균기온이 높아 많은 겨울 축제들이 개최에 차질을 빚고 있다. 겨울 축제를 즐기고자 했던 여행자들에게는 슬픈 뉴스이지만 바꿔말하면 평소 추위 때문에 미루어두었던 여행지를 방문하기에는 적기라고 할 수 있겠다. 경남 창녕군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을 꼽으라고 한다면 우포늪, 화왕산, 남지 유채밭 등 여러 곳이 있겠지만 그 시기를 겨울철로 한정한다면 선택지는 많지 않다. 우포늪을 겨울에 방문한다고 하면 쉽사리 이해가 가지 않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우포늪의 방문객이 가장 적은 시기도 겨울이다. 아무래도 외부활동이 수월한 봄가을에 트래킹을 겸해서 우포늪을 찾는 탐방객이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여름, 겨울 순이다. 우포늪은 사시사철 어느 때 찾더라도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겨울 우포는 색다른 특징이 있는데 바로 새다. 우포늪에는 평소에도 새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지만 겨울에는 특히 노랑부리저어새, 큰 부리 큰기러기, 큰고니, 청둥오리 등 많은 철새가 겨울을 나고 있으며 운이 좋다면 최근 야생 방사에 성공한 따오기도 만나볼 수 있다. 우포늪의 정적인 풍경과 대비되는 역동적인 새들의 모습은 탐방객들에게 조화로운 자연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우포늪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로 세계적으로도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1998년에 람사르 습지로, 2008년에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 파트너십에 등재됐다. 전 세계를 이동하는 철새들은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기착지 역이 필요한데 그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습지의 중요한 기능이다. 습지가 건강하다면 철새들이 많이 찾을 것이고 철새가 많이 찾는다는 것은 생태계가 건강하다는 지표이므로 그만큼 보호와 보전이 잘 되어있다는 것이다. 또한 우포늪에는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데 생태관에서 출발해 제1 전망대, 숲 탐방로 1길을 돌아 생태관으로 오는 1㎞ 30분 코스부터 우포늪 생명길을 탐방하는 8.4㎞ 3시간 코스, 우포 출렁다리와 산 밖 벌까지 탐방하는 9.7㎞ 3시간 30분 코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그중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우포늪의 진면목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코스가 '우포늪 생명길'이다. 탁 트여 있는 이 길은 철새들이 무리 지어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대대제방에서부터 수많은 수생식물이 태초의 모습으로 뒤엉켜 새들의 놀이터가 되는 사지포 제방, 일몰 장소로도 유명한 우포늪의 숨은 비경 사랑 나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사진찍기 좋은 명소인 우포늪 2 전망대, 생명의 힘이 느껴지는 태고의 풍경을 간직한 사초 군락지 등으로 이어진다. 방문객이 많지 않은 요즘 같은 시기에는 일상의 삶에서 들리지 않았던 수많은 자연의 생명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생명길을 걸을 때는 풍경도 좋지만, 천천히 생명의 소리를 듣는 것이 진정으로 겨울 우포늪을 만끽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생명길의 끝자락에 인간의 힘으로 자연의 생명을 키워내고 있는 따오기복원센터가 있다. 2008년에 중국으로부터 따오기 한 쌍을 도입한 창녕군은 복원사업을 10여년 간 추진했고 2019년 5월에 40기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우포 따오기 복원사업은 오염으로 인한 생물 다양성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따오기의 복원은 한 가지 멸종된 종을 복원하는 의미가 아니라 청정한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따오기를 복원하여 우포늪을 다양한 생물 종이 살 수 있는 청정한 지역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는 군의 의지를 담고 있다. 올겨울 힐링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따오기와 다양한 철새들을 만날 수 있는 생태 천국 우포늪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뉴스광장
    • 환경
    2020-01-29
  • 국립수목원, 우리나라 특산식물 주권 강화 연구 확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연구현황과 발전방향을 찾는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본 학술행사는 제74회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의 특별 세션으로 개최되었으며, 국립수목원 2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추진해온 우리나라 특산식물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특산식물에 대한 학술적 가치, 보전 및 복원 사례, 지속가능한 활용과 산업화 방안, 관상적 가치를 이용한 정원산업 지원 등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식물분류학회, 한국생태학회, 한국환경생물학회, 한국유전학회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였다.   특산식물(endemic plants)은 특정한 지리적 지역에 제한되어 분포하는 식물을 말하여 다양한 지리적 범위에 따라 아시아, 동아시아, 한반도, 남한 특산식물 등으로 구분된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한반도의 자연환경에서 적응하고 진화해온 지구상에서 유일하고 독특한 식물로서 산림청은 2012년부터 ‘수목원·정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로 358종을 지정하여 보전 노력과 효율적 이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오승환 과장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가지고 있는 특산식물을 잘 보전하는 일은 우리 국민 모두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라며,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주권을 강화하는 일과, 산업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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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4
  • 화성시, ‘제3회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 접수 시작
      화성시는 화성호와 주변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9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3월부터 공고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청소년 및 성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작품 접수가 가능하다. 작화는 반드시 화성호 자생 생물을 대상으로 한다.   2017년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세밀화 전국 공모전으로 시작한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은 벌써 3회를 맞이한다. 작년 제2회 공모전에서는 189개 응모작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42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작은 ‘2018 평화가 허락해준 소풍 in 매향리’ 축제와 화성시 관내 순회전시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화성호는 내측으로 담수호, 내륙습지, 갈대 군락이 형성되어 있고, 인근에는 연안습지인 갯벌이 펼쳐져 있어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생물들의 쉼터이자 생태계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화성호에는 조류 90종, 야생동물 7종, 저서생물 29종, 식물 31종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호와 화옹지구 간척지, 매향리 갯벌을 포함하는 화성습지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2018년 12월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등재에 이어, 2020년 화성습지보호지역 지정 및 2021년 람사르 습지 등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모전을 기획한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희귀한 법정 보호종이 서식하는 화성호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수원군공항이 이전될 경우 서해안 생태환경의 심각한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화성호 보전을 위해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의 세부 내용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홈페이지(www.hsecotour.co.kr) 또는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031-355-8664ㆍ86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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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0
  • 경북도, 영호남 상생의 손잡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길 열다.
    경북도는 28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문화재청, 경북도, 전북도, 고령군, 남원시, 김해시,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합천군 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문화재청 및 영호남 3개 광역, 7개 기초지자체가 상생의 손을 맞잡고 신비의 왕국 가야의 문화를 품고 있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협약서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행정적, 재정적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제반사항 협의를 위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며 상호 적극 협력을 통한 통합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란 내용으로 작성됐다. 2013년 12월 가야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각각 등재되었고 2015년 3월 우선 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되어 5개의 지자체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노력했으나 가야고분군의 완전성을 보완해 주기 위한 유산 추가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3차례 전문가 토론회를 거쳐 고성 송학동, 창녕 교동‧송현동, 합천 옥전,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을 선정 후 추가하여 2018년 5월 등재대상이 7개 가야고분군으로 확대되었다. 이들은 3세기 후반부터 대가야 562년 대가야의 멸망까지 왕과 지배층 고분 출현과 소멸로 가야의 성립과 발전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또한, 인류역사에 특별한 가치로서 고대 동아시아 국가 형성기 대륙과 해양,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위치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회발전을 촉진시키는 기술의 교류를 고고학적 증거로 보여준다. 경북도는 대표적 신라문화인 불국사와 석굴암, 경주역사지구, 대표적인 유교문화인 하회마을과 양동마을, 대표적인 불교문화인 봉정사와 부석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경험이 있으며, 올해 12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되면 2020년 세계유산센터에 등제신청서를 제출하고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풍부한 세계유산 등재 경험을 바탕으로 인류사에 특별한 가치를 지닌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가야고분군을 통해 영호남 협력의 통로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영호남이 상생의 길을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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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30
  • 경북서 멸종위기 왕은점표범나비 서식확인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내 곤충테마생태원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왕은점표범나비 서식개체가 3년 연속 발견됐다. 왕은점표범나비는 나비목 네발나비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티베트 동부, 중국, 우수리, 아무르, 한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전형적인 동아시아 고유종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표범나비 중 가장 큰 종으로 날개를 편 길이는 60~75㎜ 정도다.  나는 모습이 우아하고, 뒷날개 윗면 아외연의 M자 모양 검은 줄무늬 때문에 다른 근연종(近緣種)과 쉽게 구별된다.    최근 도시화 및 서식지 축소로 인해 국내 왕은점표범나비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환경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받아 보호받고 있다.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 내 곤충테마생태원(2.6ha)에서는 2015년 암컷 1마리가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 암컷 4마리, 올해 총 6마리의 개체가 발견됐다.  기주식물(제비꽃류) 및 풍부한 밀원식물이 잘 조성된 곤충테마생태원 조성이 서식 개체 수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왕은점표범나비 외에도 꼬마잠자리 등 멸종위기 곤충종 복원을 위해 증식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서식지외 보전기관지정 신청 등 멸종위기 곤충종 복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수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곤충테마생태원은 경북도내의 왕은점표범나비와 꼬마잠자리의 주요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라며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곤충종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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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8
  • 경북서 멸종위기 왕은점표범나비 서식확인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내 곤충테마생태원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왕은점표범나비 서식개체가 3년 연속 발견됐다.   왕은점표범나비는 나비목 네발나비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티베트 동부, 중국, 우수리, 아무르, 한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전형적인 동아시아 고유종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표범나비 중 가장 큰 종으로 날개를 편 길이는 60~75㎜ 정도다.   나는 모습이 우아하고, 뒷날개 윗면 아외연의 M자 모양 검은 줄무늬 때문에 다른 근연종(近緣種)과 쉽게 구별된다.   최근 도시화 및 서식지 축소로 인해 국내 왕은점표범나비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환경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받아 보호받고 있다.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 내 곤충테마생태원(2.6ha)에서는 2015년 암컷 1마리가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 암컷 4마리, 올해 총 6마리의 개체가 발견됐다.   기주식물(제비꽃류) 및 풍부한 밀원식물이 잘 조성된 곤충테마생태원 조성이 서식 개체 수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왕은점표범나비 외에도 꼬마잠자리 등 멸종위기 곤충종 복원을 위해 증식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서식지외 보전기관지정 신청 등 멸종위기 곤충종 복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수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곤충테마생태원은 경북도내의 왕은점표범나비와 꼬마잠자리의 주요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라며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곤충종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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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7
  • “경북도 독도 영유 이점 살려야”
    “독도문제에 있어 경상북도는 현재 독도를 영유하고 있는 이점을 최대한 누려야 합니다.”   정재정 서울시립대 교수(경북도 독도위원회 위원장)는 2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7년도 제1차 경상북도 독도위원회’에서 “미국 트럼프 정권의 등장으로 동아시아를 비롯한 국제정세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독도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독도 영유의 이점을 누리고 실행하는 방법으로 독도 관광객 증가와 독도 수역에서의 어획량 증대 정책, 인문·과학 분야에서 해양·도서(島嶼) 연구 진전 등을 들었다.    이번 독도위원회는 최근 일본정부가 학습지도요령을 개정해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고 명기하는 등 독도 도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열려 더욱 눈길을 끌었다.    독도위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 정세 속에 독도 영토주권 관리 방향, 그리고 경북도의 역할을 논의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독도위원회에서 도출된 정책 제언을 도정의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경상북도 독도’라는 개념을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 적극 알려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5년 3월부터 독도에 대한 정책과 홍보를 자문하기 위해 역사, 국제법, 국제정치, 지리, 해양 등 독도관련 분야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독도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독도위원회는 그간 ‘경상북도 독도정책의 미래좌표’(2015), ‘독도 영토주권과 동북아시아 해양분쟁’(2016) 등의 정책자료집을 발간해 경북도 독도정책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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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3
  •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준비 착착
    신라 천년고도 경북 경주와 역동의 도시 베트남 호찌민이 문화로 소통하고, 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나아가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난 2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우병윤 경제부지사, 실·국장을 비롯해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 손진책 예술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21일 호찌민에서 열리는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11월 개최되는 행사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주제인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은 ‘찬란하고 유구한 역사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관계는 물론 동아시아의 문화와 경제 교류로 확산시키는 범아시아 행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위대한 문화(Pride)’, ‘거대한 물결(Respect)’, ‘더 나은 미래(Promise)’ 등 3개 분야로 나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위대한 문화’는 한국문학관, 문화의 거리, 세계민속공연 등 양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거대한 물결’은 K-POP, 한·베 패션쇼, 한·베 미술교류전, K-Culture 등 현재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 문화를 담고 있다.    ‘더 나은 미래’는 K-BEAUTY, K-FOOD, 한류통상로드쇼, 학술회의, 교민 한마당 등 경제와 학술, 참여와 체험 등을 통해 공동 번영을 위해 나아가려는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양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비전과 가치를 제시하고 상생과 어울림, 문화의 다양성을 담은 엠블럼과 마스코트도 소개됐다. 엠블럼과 마스코트는 오는 21일 공동조직위 총회에 앞서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 행사 성공을 위한 홍보방안 논의도 이뤄졌다. 오는 11월 행사 개최 전까지 다양한 붐업과 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해 엑스포의 의미와 기대 효과 등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    특히 오는 4월 베트남 독립기념일을 맞아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 한류 문화 행사를 개최해 현지인들의 관심을 높인다. 베트남 3대 인기 스포츠인 축구, 배구, 배드민턴 종목의 양국 친선 경기로 행사에 대한 관심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과 베트남 현지 언론 매체를 적극 활용하고, 블로그와 페이스북, 카카오톡, 잘루(zalu) 등 SNS와 온라인 매체를 이용해 각계각층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효율적인 인력 운영과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 친절한 관람서비스 구축 등 행사 운영전반에 대한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베트남 시민과 한국교민을 운영위원과 자원 봉사자로 운영하고, 한국에 살고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참여도 이끌어 내 고국에 대한 자부심과 한국에 대한 사랑을 심어줄 방침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최근 국정이 어렵지만 지방에서 흔들림 없이 계획된 일을 꿋꿋이 해나가는 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화를 바탕으로 한 경제협력 모델 창출을 경북이 이끈다는 자부심으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성공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진책 예술총감독은 “일방적으로 우리의 문화만 알리고 오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 “베트남의 고전 설화, 민담, 신화 중에서 우리가 공유할 수 있는 소재나 서사를 찾고 격조 높은 양국의 전통과 문화를 담아 한국과 베트남은 물론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와 경주시, 베트남 정부가 주최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주제로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호찌민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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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6
  • “미래를 향해 질주하는 2017년”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월 4일(수) 오전 11시,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시정운영에 대한 구상과 포부를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지난해는 국정혼란 속에서 영남권 신공항 무산, 서문시장 화재 등 지역에 닥친 위기를 대구의 위대한 시민정신으로 극복하고 이를 기회로 반전시킨 한해였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2017년은 “민생, 미래, 혁신, 상생의 해로 삼고, 힘겨운 시기를 맞고 있는 시민들 곁에 가까이 다가가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강조하였다. 먼저, 서민경제를 세심하게 살피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민생을 챙길 것을 강조하였다. ‘민생집중지원단’을 구성․운영하여 어려운 서민들이 위기가정과 위기기업으로 전락하지 않고, 소외되지 않도록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학자금 이자 지원을 확대하고, 거점형 전통시장 육성과 소상공인 밀집지역 환경개선을 통해 골목상권과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사회적경제 기업을 통해 800개 기업과 8,700개 일자리 육성도 언급하였다. 둘째, 물, 의료, 에너지, 로봇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경제체질을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 바꾸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으며 1톤 상용 전기차 완성차 생산과 전기차 2천대 보급, 충전인프라 지속 확대로 대한민국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를 만들고 국가 물산업클러스터에 세계적 물 기업들을 유치하여 700조 원대 세계 물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산업 육성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것을 강조하였다. 셋째, 통합 신공항 건설을 착실하게 추진하여 대구를 세계로 열린 문화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하였다. 통합신공항 입지를 조속히 확정하고, 해외관광객 100만 명 유치로 2020년 관광객 1천만 시대 개막 준비와 ‘동아시아 문화도시’ 성공적 개최, 2021년 개관 목표인 간송미술관 착공으로 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하였다. 넷째, 도심재창조로 도시공간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숨・물・숲이 건강한 녹색환경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서대구 KTX 역사를 축으로 도심발전을 추진하여 균형발전의 새 시대를 열 것임을 강조하였다. K-2 후적지와 검단들을 연결하는 신도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대구의 지도를 바꿀 청사진을 만들고, ‘신천프로젝트’로 시민들이 신천에 발을 담그고 도심 속 자연과 문화를 즐기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다섯째,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편리하게 通하는 도시, 시민안전 중심의 안전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과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추진,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3호선 혁신도시 연장과 엑스코선 추진으로 도시철도 사각지대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올해 2015년 대비 20%까지 줄이고,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률은 올해 60%까지 높이겠다고 말했다. 여섯째, 복지를 통한 따뜻한 상생 공동체를 만들겠다면서 시민과 함께 수립한 ‘대구 복지기준’을 적극 실천하고 내년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 전단계로 4~6학년 대상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상생 대한민국을 위한 시대정신인 지방분권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정혁신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중심 시정혁신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규제 철폐와 공직내부도 혁신하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정을 구현하고, 현장시정, 협업시정, 소통시정이 구・군과 산하 공기업까지 확산되고 내면화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였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시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 희망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면서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는 노력을 잠시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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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6
  • 신라천년의 역사․문화! 신라사대계로 부활하다.
    한 민족 최초의 통일대업을 완수하고 우리 민족사의 뿌리이자 경북 문화의 원류인 신라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착수한‘신라사대계’편찬사업이 5년 만에‘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라는 이름으로 발간됐다. 경상북도는 8일 신라사대계 편찬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음을 공식 선언하고, 이날 오후 3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신라사대계 편찬을 주관해 온 편찬위원 및 편집위원, 집필진, 유관기관단체 및 관련 학계, 전문가,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발간 보고회’를 가졌다. 신라사대계 출간을 축하하고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참여한 집필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발간 보고회는, 요즘의 군악대와 비슷한 우리 역사상 가장 오래된 1,350여년 전의 신라 고취대의 장엄한 연주의 재연으로 시작됐다. 아울러 신라사대계 홍보영상 시청과 추진경과 및 활용계획 보고에 이어 이기동 편찬위원장이 김관용 도지사에게 출간물을 전달하고, 신라사대계가 발간되었음을 도민에게 보고하는 헌정식과 신라사대계 도서를 석가탑 모양으로 형상화해 제막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방대하고 엄청난 사업을 국가가 아닌 광역지자체인 경상북도가 추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 역사의 자부심을 갖고 미래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학계, 정관계 등 각계 인사들이 보내온 축하영상 메시지가 상영됐다. 보고회에 이어서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편찬위원회’가 주관한 학술강연에서는 신라사대계 편찬의 시대적 의미, 편찬 5년의 여정, 신라천년의 역사와 문화 특징, 신라사대계 의의 및 활용방안 등 4개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행사와 함께‘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실제 출간물 30권 한질과 시대사별로 구성된 자료집의 내용을 바탕으로 유물, 유적 등의 설명 패널이 동시에 전시됐으며,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육군 제3사관학교 군사사학과 생도 30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도가 신라사대계 편찬사업을 추진한 것은 무엇보다도 신라사는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많은 연구와 성과를 가진 반면에 제대로 정리된 연구서가 없는 등 단편적인 연구에 그쳐 왔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과 문화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신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줄어듦에 따라 고대 삼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대정신에 맞는 역사성 부여와 신라의 터전인 경북과 경북인의 정신을 조명하고 삼국유사 목판사업과 함께 경북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도비 24억을 투입해 추진해 왔다. 그동안 편찬과정을 보면 2011년 ‘신라사 어떻게 쓸것인가’학술대회를 시점으로 완성까지 5년간의 대장정으로 국내의 고대사 및 신라사 전문가 136명이 분야별로 참여한 가운데 편찬위원회(위원장 이기동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등 15명), 편집위원회(위원장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 등 12명)를 중심으로 원고 집필과 교열․교정, 윤문과 감수과정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방대한 역사자료를 분석하고 동아시아에 흩어진 문헌자료, 고고학자료 발굴, 신라 고비(古碑), 미술자료를 정리하고 답사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당초 계획보다 수차례 사업기간을 연장하는 등 그만큼 집필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현재의 성과는 집필진들의 많은 땀과 열정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의 전반적인 구성을 살펴보면 표지는 신라시대 골품제도에 따른 백관의 의복색인 자색, 비색, 청색과 자료집은 황금의 시대를 상징화한 금색으로 디자인해 연구총서 22권과 자료집 8권 등 30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엇보다 도표, 그림, 사진, 사전식 구성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대중성에 중점을 두었다. 연구총서는 200자 원고지 3만 3,000여장, 자료집은 사진 5,400여장을 중심으로 총 1만 2,000여쪽의 방대한 분량으로 연구총서와 자료집은 물론 국문, 영문, 중문, 일문판 각 2권씩의 축약본으로도 발간됐다. 전체 내용은 신라의 출발이 되는 사로국의 태동에서부터 고려로 이어진 신라의 시대적 흐름과 함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체 역사를 지금까지 학계의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정리하고 있고, 신라의 삼국통일이 한국 문화의 원류를 형성했다는 관점에서 삼국통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편, 신라의 언어와 문학, 의식주, 예술 등 생활 분야에 대한 서술 비중을 높였다. 자료집은 신라사 연구의 기초자료라 할 수 있는 유적, 유물과 금석문 등 고고학과 미술사 분야의 사진자료들을 취합해 지금까지 조사, 확인된 자료들을 시대와 주제에 맞게 편집하고 시각적으로 신라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계 등에 따르면 신라사대계는 광복이후 최대의 신라관련 대중연구 역사서로 우리 역사 속에서 신라사의 정통성을 이해 할 수 있는 종합 대중 연구서로서의 가치 부여와 함께, 한국 고대사 학계의 오랜 숙원이던 그간의 연구기반을 집약하고 집대성해 새로운 역사 인문학적 발전을 도모하는 등 이번 편찬을 계기로 더 많은 학술적 연구가 이어질 수 있다는 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발간된 도서를 국공립도서관, 대학, 역사학회 등에 배포해 국민 역사의식 함양과 미래 통일의 교육 자료로 활용토록 하고 신라의 복식, 신화, 전설 등을 소재로 스토리텔링화 하는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함께 신라사와 백제사 공동연구와 교류 학술전, 실크로드 국가들과의 국제포럼 개최, 해외 문화원에 신라사 소개 등 신라사를 통한 국민소통․동서소통․국제문화소통 등의 문화소통 프로젝트를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발간사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집필진들의 연구와 노고, 열정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전하면서 “신라 없는 대한민국은 있을 수 없다면서 신라사대계 편찬사업은 우리 민족의 자존을 되찾고 정체성을 바로세우는 역사적인 일이다”고 강조했다. 또한,“역경을 극복하는 강한 정신, 대립보다 배려와 통합의 나라 신라 정신이 천년을 넘어, 현재의 이 혼란과 위기의 시기에 더욱 요구되어 지고 있다”며, “우리 경북은 역사의 구비마다 앞장서 왔으며 나라와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국민적 통합을 이끌어가는 그 정신이 서려 있다면서 신라천년의 문화와 정체성을 되살려서 통일한국의 미래상을 준비하자”는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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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2
  • 경남람사르환경재단, 미래비전+5 네트워크 심포지엄 개최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은 지난 2008년 창원 경남무역회관에서 개원한 이래 9년 만에 우리나라 습지의 메카 창녕 우포늪 인근으로 청사를 이전했다.    이에 재단은 청사 이전을 기념하고,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 확대, 네트워크 활성화 및 환경경남의 브랜드 제고를 위해 ‘미래비전+5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9일 개최했다.    창녕군 창연읍 경화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경남대학교 이찬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재)환일본해환경협력센터(NPEC)의 히요시 신이치로 과장이 ‘동아시아 환경협력사업 추진 현황과 비전’이란 주제로 동북아 환경협력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김경원 부장이 ‘세계자연기금의 협력사업과 네트워크 제안’란 주제로 발표하고, 대만 생태관광협회 빅터 유 회장은 ‘생태환경 교육과 연계한 지역 활성화’에 관해 발표했다.    그리고 람사르재단의 사업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재단은 심포지엄 결과를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 이후 지속적인 환경경남 브랜드 구축을 위해서 설립된 재단이 우리나라 최대, 최고의 내륙습지인 우포늪 인근으로 이전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외 네트워크 사업 활성화를 통해 사업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환경경남의 브랜드를 한 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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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12-12

산림행정 검색결과

  • 새로운 탄소흡수원 확충, 블루카본으로 도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은 8월 19일(금), 국제임업연구센터(Center for International Forestry Research, CIFOR)와 도서 해안지역 탄소흡수원 확충을 국제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동아시아 지역 맹그로브류 탄소 흡수효율 측정 및 탄소흡수원으로서 역할 연구 ▲ 국내 준맹그로브의 자생지 생태 및 기후 특성 파악 연구▲ 기후변화로 인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진정맹그로브의 선제적 평가와 적응 가능성 예측 연구▲ 전문가 교류 강화이다.  국제임업연구센터의 연구자들은 인도네시아 맹그로브림에서 성공적인 연구 결과들을 도출한 경험이 있어, 우리나라에서의 맹그로브 적응성 예측 연구와 탄소흡수원 확충 연구 등의 협력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기후변화를 대비한 탄소중립이 전 세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육상생태계의 그린카본(Green Carbon)에 이어 해양생태계의 블루카본(Blue Carbon)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루카본은 해초, 염습지, 맹그로브림 등으로 대표되며, 산림 초지 이탄지 등의 그린카본에 비해 3~10배 높은 탄소흡수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맹그로브류 가운데 추위와 건조에 내성이 강한 준맹그로브류(semi-mangrove tree)가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자생 분포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종으로 황근과 갯대추가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황근과 갯대추의 자생지 생태 조사와 보존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미 맹그로브 연구 경험이 많은 국제임업연구센터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도서 해안지역 탄소흡수원 확충은 미래세대를 위한 의미있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semi-mangrove_황근     semi-mangrove_황근     semi-mangrove_황근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8-24
  • 기후 위기 시대의 도시숲 역할을 세계산림총회에서 재조명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4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사람과 환경을 위한 그린인프라」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으로 2019년 시작한 동아시아 도시숲 연구 네트워크(EANUF, East Asia Network for Urban Forests)의 연속적인 세미나로 기후 위기 시대에 도시숲 역할을 재조명하고 탄소저감원으로 도시숲의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조연설자인 서울대학교 정수종 교수는 “기후 위기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적어도 도시숲이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있으며, 도시숲은 인간이 기후위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완충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후 미국 데이빗 연구소 사토시 히바라바야시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박사, 독일 막스프랑크 화학연구원 수항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창의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인왕산에서 바라본 도심과 남산 그린 인프라   특히, 사토시 히바라바야시 박사는 도시숲 조성 가치를 경제적으로 평가할 도구인 한국형 i-Tree Tools의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이 도시숲 가치 평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고, 박창의 교수는 증가되는 폭염을 대비한 메가시티 내 도시숲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박사는 이산화탄소 저감원으로서 도시숲의 기능을 과학적으로 밝히기 위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였고, 수항 교수는 도시숲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대기질과 인간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식생-대기질 상호작용 연구와 도시숲의 관리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보전연구부 이석우 부장은 “도시기상학, 대기과학, 토양환경학 등 다양한 학문이 융합하여 기후 위기 시대의 도시숲 역할을 재조명하고 온실가스 저감원으로서 도시숲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세미나.”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연구기관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어린이를 위한 도시숲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5-09
  • 산림청 국립수목원, 2021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국가포럼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공동으로 2021.12.2.(목) 오후 「2021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국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식물보전전략 기본방향과 작업틀!’을 주제로 하여, 지구생물다양성프레임(GBF)와 연계되어 수립되는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post-2020에 대한 한국식물보전전략(KSPC) 2030의 수립 방향과 수목원에서의 실행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피터 와이즈 잭슨(Peter Wyse Jackson)’ 미주리식물원장이 지구생물다양성전략(GBF)와 연계한 새로운 지구식물보전전략(GSPC)을 주제로 기조연설 예정되어 있으며, 전문가 강연은 ▲ 장진성, 서울대학교 교수 ▲김휘, 목포대학교 교수 ▲이선미, 산림청 사무관 ▲장계선, 국립수목원 연구관 ▲손성원, 국립수목원 연구사 ▲남수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사업실 실장이 강연자로 참여하여 한국식물보전전략·정보의 공유·적색목록·종복원·도시 생물다양성 보전 등의 주제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연이 끝나면 ‘한국식물보전전략 수립과 이행방안’에 대해 신구대학교 전정일 교수,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 강원대학교 김준순 교수, 서울대학교 장진성 교수, 목포대학교 김휘 교수, 산림청 이선미 사무관, 국립수목원 이철호 과장, 국립생물자원관 박찬호 연구관, 국립수목원 손성원 연구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남수환 실장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이번 지구식물보전전략 국가포럼을 통해 현재 GSPC 2020 한국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한국식물보전전략(KSPC) 2030을 부처,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KSPC 2030(안)의 특성   ○ 동아시아 지역수준에서의 식물다양성 보전 강화   ○ 국제 기준의 보호지역 지정 및 확대 강화   ○ 국가생물다양성관리 전략 및 이행계획(NBSAPs) 실천목표와 연계한 목표 수립 및 범부처 이행 협력 강화   ○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SMART KSPC 2030 목표 설정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12-01
  • 희귀 멸종위기식물 “광릉요강꽃” 세계 최초로 종자 발아 성공
    광릉요강꽃_꽃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광릉요강꽃”(학명: Cypripedium japonicum Thunb.)의 종자 발아를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광릉요강꽃”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만 분포하는 희귀 난초과 식물이며 국내에는 경기도, 강원도, 전라북도 등 매우 제한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난초과 식물 중 꽃이 가장 크고 화려해 지난 50년간 자생지에서 불법적인 채취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국내 야생에서 1,000개체 정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릉요강꽃은 인근 국가인 일본, 중국에서도 위협식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에 위기*(Endangered)로 지정되어 있다.  광릉요강꽃_열매        * 적색목록 등급: “멸종위기”(Critically Endangered), “위기”(Endangered), “취약”(Vulnerable) 하지만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종자 발아를 통한 인공증식법이 개발되지 않아 다수의 개체 수 확보가 어려웠고 안정적인 보전 대책을 수립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지난 10여 년 동안 “광릉요강꽃”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보전을 위한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인공증식법 개발에 집중하여 세계에서는 최초로 종자 발아를 통한 증식 개체를 확보했다.     이번에 성공한 인공증식법 개발은 ①적절한 종자 채취 시기 구명, ②종자 기내 발아 조건 탐색, ③암배양을 통한 조직 분화 조건 탐색 등 단계별로 최적 조건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였다.         하지만 향후 안정적인 대량 개체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아율을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 연구가 추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국립수목원 손성원 박사는 “광릉요강꽃의 안정적인 보전을 위한 인공증식법 개발이 절실했었는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향후 대량 증식 및 자생지 복원 등 다양한 보전 활동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광릉요강꽃 개체 수 확보를 위한 증식법 연구와 동시에 자생지 복원을 위한 기반 연구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5-03
  • 양봉꿀벌이 재래꿀벌의 역할을 대신할까
    수술기 절정인 앉은부채의 모습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동북아시아 특산식물 ‘앉은부채’의 화분매개자가 양봉꿀벌인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북아시아 지역에만 자라는 앉은부채(Symplocarpus renifolius)는 다년생 식물로서 일찍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대표 식물이지만 이전까지 개화 및 번식 과정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없었던 식물이다.  이른 봄에 개화가 시작되는 앉은부채와 같은 식물들을 대상으로 화분매개자를 관찰 조사하던 중, 매개자 활동을 벌이는 벌류를 집단으로 발견하였고 모두 양봉꿀벌(Apis mellifera)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양봉꿀벌과 앉은부채   조사 결과, 양봉꿀벌은 이른 봄에 개화한 앉은부채 집단에서 꽃가루 매개 활동을 활발히 보이다가 차츰 주변의 다른 꽃들(매화, 버드나무, 회양목 등)이 개화함에 따라 활동 장소를 옮겨 간 것으로 추정되며, 앉은부채는 꽃이 많지 않은 이른 봄의 양봉꿀벌에게 꽃가루를 제공하면서 매개자 위치를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꽃가루 매개자의 역할은 식물의 번식과 생태계 변화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꽃가루 매개자의 활동을 살피는 것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연구 분야로 중요성이 높다.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의 재래꿀벌처럼 전 세계적으로 꿀벌류가 감소함에 따라 생태계와 농업 생산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서양 원산의 도입종인 양봉꿀벌이 우리나라 생태계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두 종은 봄철 주요 꽃 자원에 대해 경쟁하는 모습이 흔히 관찰된다. 국립수목원 조용찬 박사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자연계의 꽃가루받이 질서 변화와 식물 다양성의 미래를 대비하는데 필요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 성과는 오는 7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동아시아생태학대회에서 학계에 공유될 예정이다.   길마가지나무 꽃의 양봉꿀벌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4-02
  • 국립수목원, 한반도 식물 통일의 첫 발걸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반도 식물 통일을 위한 첫 걸음이자 북한식물의 국제적 공유를 가능하게 해줄 수 있는 「북한 관속식물 종합목록」을 발간하였다. 이번 종합목록은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조선식물지(북한 과학·기술 출판사 출판)에 수록된 학명을 모두 포함하여 작성된 목록으로 북한 식물명에 대한 가장 최신자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현재 북한의 식물 분포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각 식물별로 일제강점기 시절 채집된 식물 표본 정보를 함께 수록하여 분포 및 실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전까지는 오래된 북한자체에서 발간한 자료만이 유일한 북한식물에 관한 자료였지만, 이것 또한 최신의 분류체계 경향을 반영하지 못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없는 자료가 많았다. 또한 한반도 자생식물 3,827분류군 중 북한에만 자생하는 식물은 350여종으로 한반도 식물 연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북한식물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이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의 새로운 10년 계획인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2030을 달성하기 위해 “동아시아 지구식물보전전략 이행을 위한 국제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목록집이 발간됨에 따라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수준의 표준 식물목록 발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으며, 본 자료는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 등재하여 북한식물 정보를 국제적으로 공유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목록집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연구 → 연구간행물 코너, https://kna.forest.go.kr)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연구과 길희영 박사는 “북한 관속식물 종합목록 발간을 통해 한반도 식물을 이해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북한 식물 수집과 증식연구를 통해 완전한 한반도 식물 연구를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4-01
  • 자생 ‘두메부추’, 알고 보니 한국에만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져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울릉도에 자생하는 ‘두메부추’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러시아,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하는 계통학적으로 밀접한 종들과 명확히 구분되는 특징을 가진 새로운 울릉도 특산종으로 발표했다. 지금까지 두메부추는 러시아, 몽골, 중국 지역에 분포하는 ‘알리움 세네스켄스(학명: Allium senescens)’라는 종과 같은 종으로 여겨 왔으나,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연분홍색의 비교적 큰 꽃과 늦은 개화기 등 독특한 형질을 갖는 새로운 종으로 확인되었다. DNA 분석을 통한 계통 연구를 통해서도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종들과 명확히 구분되어 새로운 종임이 입증되었다. 두메부추는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부추 특유의 향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매우 유용한 산림자원이다.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특히, 항균과 항염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다이어트 등 항비만에도 우수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도 밝혀진 바 있다.  또한 두메부추는 다른 부추들에 비해 꽃도 크고 색깔도 선명하여 정원식물 및 꽃꽂이용으로도 관상 가치가 높아 원예 산업에 있어서 수입 대체 식물로도 활용도가 높다.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창원대학교 최혁재 교수는 한국 특산식물로 확인된 두메부추의 학명을 우리나라 고유의 지방명인 ‘두메부추’를 반영하여 ‘알리움 두메부추움(학명: Allium dumebuchum)’으로 명명하고 국제전문학술지에 공식 발표하였다.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정지영 박사는 “학술적 검증을 통한 새로운 종의 발견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물주권 확보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자생식물의 발굴과 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두메부추'와 근연종의 분류학적 형태 비교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3-29
  • 늘 푸른 아시아, 녹색 아시아 실현 위한‘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공식 출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AFoCO) 창립총회’를 열고 동 기구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8개국, 중앙아시아 4개국 등 총 13개 회원국의 대표단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현재 부탄 노동부(Ministry of Works and Human Settlement)의 차관으로 근무 중인 첸초 놀부(Chencho Norbu)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첸초 놀부 사무총장은 수락연설에서 “국제기구들과 협력하고, 아시아 지역 산림분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 및 사무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회원국들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인지도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식량농업기구(FAO),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등 국제기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회원국간 협력사업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동티모르, 부탄 등에서 향후 2∼5년간 220만 달러를 투입해 산림생태계 복원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국제기구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총회규정, 사무국 재무·복무규정, 사업전략, 사업운영규정, 활동계획과 예산(‘19∼’20) 등을 승인·채택했다. 창립총회 의장을 맡은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창립총회에서 회원국들의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라면서 “초대 사무총장 첸초 놀부의 선임을 축하하며 리더십과 역량을 발휘하여 아시아 지역 내 산림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공식적인 출범과 함께 사무국이 국내에 정식 설립된 만큼 회원국간 긴밀한 협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기후변화의 가속화, 개발도상국의 산림파괴, 동아시아 지역의 사막화, 산림황폐화로 인한 피해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2009년 6월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산림청이 제안한 이후 10년 만에 공식적인 국제기구로 출범하게 됐다. 산림청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설립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산림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국제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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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3
  • 김재현 산림청장,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신임 사무총장단 면담
    김재현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21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신임 사무총장단과 면담을 갖고 산림분야 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 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st)은 2011년 설립된 한중일 3국 정부간 국제기구이다. 한중일 평화와 공동 번영,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 기여에 목적이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오른쪽)이 21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신임 사무총장단과의 면담에 앞서 이종헌 사무총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김재현 산림청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신임 사무총장단과 면담을 갖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왼쪽부터 한 메이 사무차장, 이종헌 사무총장, 김재현 산림청장, 야마모토 야스시 사무차장, 김용관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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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1
  • 산림청, 중국 청두서 ‘제10차 한-중국 산림협력위원회’ 개최
    한국과 중국이 대추 품종 연구교류, 산림휴양‧치유 등 산림분야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4일 중국 청두에서 ‘제10차 한-중국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양측 수석대표로 산림청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과 중국 국가임업국 장홍옌(Zhang Hong Yan, 章红燕) 국제합작사 부사장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중국과 1998년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정기 회의를 통해 양국 산림분야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교환과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개최된 산림협력회의에서 한국 측은 대추 품종 연구교류, 백두산 호랑이 종보전,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네트워크 연구 협력에 대해 제안했다. 특히, 대추의 경우 중국에는 한국보다 더 다양한 품종이 있어 성공적인 연구교류 시 한국 임산물 생산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측은 산림병해충, 사막화방지, 산불예방, 산림휴양‧치유분야에 대한 협력을 제안했고, 특히 산림휴양‧치유 분야의 한국 노하우 공유와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불예방, 관리시스템을 배우기 위한 한국 방문을 희망했다.   양국은 이번에 논의된 협력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에 나설 계획이다.산림청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은 “해외산림협력은 산림자원 개발에서부터 산림휴양, 기후변화 대응 등 협력이 다변화 되고 있다.”라면서 “중국과 기존 사막화방지 조림을 비롯해 산림휴양‧치유까지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산림협력을 내실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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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 제 2회 자연환경축제
    지난10월 18일 토요일 비영리민간단체 자연환경연구소가 주최하고 건곤환경교육이 주관한 제 2회 자연환경축제가 전라남도 목포시  양을산 삼림욕장 일대에서 1200여명의 시민과 도민 학생들의 지구환경을 함께 지키고자 하는 큰 의지와 호응을 얻어 진행되었다.  자연환경만들기 대회는 산, 강, 바다, 지구, 우주를 주제로 건곤환경교육에서 정성껏 준비해둔 친환경 자연재료에 참여자 스스로 자연에서 채취한 낙엽, 나뭇가지, 돌, 모래 등의 자연재료를 사용하여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자연환경을 표현하는 대회로 유치부들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환경체험 한마당 행사에서는 녹색지구만들기, 자연체험, 창의만들기체험, 바다갯벌체험, 환경전통놀이체험이 다체롭게 진행되었으며 특히 창의만들기체험은 나무를 이용한 책갈피와 곰돌이 자석, 예쁜 내얼굴, 보석곤충인 무당벌레를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어 유치부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환경전통체험은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은 환경투호놀이와 환경전통 제기차기로 폐지는 딱지로 변하여 쓰레기가 자원의 재활용이 되어 새 생명을 탄생시켜 참여자 모두 흥겨운 환경전통놀이 대회에 참가하여 선물도 받아가는 행복을 얻었다.   만들기 체험시에 나무 재료를 사용하는 자체만으로 온실가스인 탄소를 잡아주어 기후변화의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자연환경연구소는 지구환경을 위해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여 시민과 학생 그리고 도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교육하고 행동하는 시민환경단체이다. 2014년 현재까지 전라남도의 학교와 단체를 대상으로 13000여명과 함께 환경교육과 학교숲교육, 숲유치원 교육, 바다체험교육을 비롯한 자연체험교육 그리고 자연과 소통하며 자기성장을 위한 힐링자연체험과 인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목포시 교육지원청과 학교,단체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전라남도교육지원청의 ‘명예의 전당 헌액기부 단체’로 추천되었다.  또한 목포지역은 해양도시로 다양한 바다생물들이 살고 있다. 바다생물은 미래의 식량자원으로 매우 가치가 높으며 앞으로 목포의 발전과 비전은 바다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날 (사)동아시아갯벌연구소와 함께한 다양한 바다생물들의 표본 전시 또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자연환경연구소는 자연환경과 연관된 지역의 비전을 발굴하여 시민 및 도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를 통해 행복을 나누고 지구환경을 위해 열정으로 함께할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다.  이시대 지구환경의 문제는 무엇보다도 시급하며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모두 하나 되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이것은 결코 어렵지 않다. 오늘 당장 휴지 한 장 아끼면 된다. 그리고 식사 한 끼 감사한 마음으로 남기지 않고 먹으면 된다. 환경은 생각으로만은 어떠한 것도 지켜낼 수 가 없다. 오직 오늘 하나의 작은 행동이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한가지부터 시작해 보다. 얼마 후가 지나면 스스로 지구환경을 사랑하는 자긍심으로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구환경을 위해 소중하고 작은 행동들을 함께 하기 위해 자연환경축제는 진행된다. 오래전 외로운 환경나비 한 마리로 시작하여 진행되었지만 벌써 1200여명의 환경바람이 불었다. 이제 머지않은 시기에 지구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지구환경축제로 발전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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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1
  • 2010년 산림청장 신년사
      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임업인과 산림공직자를 비롯한 전국 산림가족 여러분!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성원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그 어느 해 보다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였고, 녹색성장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였던 해였습니다. 아울러, 산림청과 산림가족의 역량이 국내외에서 빛났던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범국가 차원에서 추진한 녹색성장기본법에서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의 역할이 명시되고, 국가녹색성장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산림의 가치가 재조명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청에서는 녹색성장추진계획(’09~’13)을 수립함으로써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행정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지난해는 2단계 숲가꾸기 5개년계획 추진의 원년으로, 산림을 가꾸는 단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숲가꾸기 산물 활용을 확대하는 산림바이오매스활용 일관시스템을 도입하여 목재펠릿이라는 새로운 산림유전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산림부문의 국제협력은 더욱 활발히 진행되어 한․아세안 정상회담을 통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창설을 제안하고 한․인니, 한․캄보디아 양국정상의 협약으로 40만ha의 조림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를 유치함으로써 그동안 동북아지역의 사막화방지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온 국민의 염원이 담긴 경제 살리기를 위하여 매일 6만3천명에게 녹색일자리를 제공하고 재정조기집행을 통해 경제안정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정부 40개 부처의 재정조기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 산림공무원이 힘을 합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온 국민에게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치유의 숲․수목장림 개장, 숲길조성 등 국민과 접점에 있는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라꽃 무궁화 보급, 도시숲․가로수 조성 등 도심내 국민생활권 녹지공간을 확충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대내외 소통 확대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산림행정은 한걸음씩 발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산불진화훈련 중이던 산림항공기가 추락하여 세명의 동료를 떠나보내야 하는 대단히 가슴 아픈 일도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고 산림가족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산림가족 여러분!   최근 선제적인 기후변화 대응, 적극적인 경제위기 해결 및 G-20회의 개최로 세계 각국의 시선이 우리나라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토의 64%를 책임지고 있는 산림 가족들은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국가의 ‘품격제고’와 ‘녹색미래’를 위해 산림행정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여야 합니다.   특히, 지난해 말 제15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산림의 역할이 다시 한번 강조됨에 따라 국내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산림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국제사회에서 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이에, 올 한해 산림청은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 구현’이라는 산림행정의 새로운 비전을 담아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선진한국에 걸맞는 산림 모습을 갖추어 국가 품격과 산림가치를 제고하겠습니다.   한 나라의 산림모습은 선진국과 후진국을 가르는 척도이자 국토의 품격을 상징합니다. 즉,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이 그 나라의 대표적인 얼굴이 되는 것입니다.   온 국민의 노력으로 우리나라는 그동안 치산녹화를 통해 지금의 푸르른 산림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청년기에 도달한 우리산림을 앞으로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산림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녹화기에 심은 나무를 대대적으로 갱신하는 한편 큰나무 위주의 조림으로 국토를 더욱 푸르게 하고, 도로변․가시권내 산림경관을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선진국의 표상이 될 수 있는 경관을 창출하겠습니다. 유휴토지 조림과 숲가꾸기를 확대하여 산림의 탄소흡수기능을 증진하고 국내 탄소배출권 조림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산림구조의 변화가 산림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산림자원을 가치있게 활용하여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임업경영이 육성되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외적으로 목재자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벌채기준을 완화하고 성장이 빠른 바이오순환림을 확대하는 등 국산목재 공급량과 자급률을 높여 늘어나는 목재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한옥용 자재와 목조주택에 필요한 맞춤형 목재를 공급함으로써 목재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활용가치가 낮았던 숲가꾸기 산물은 작업도와 기계보급을 확대하여 수집량을 늘리고 생산비를 절감하겠습니다. 이를 청정연료인 목재펠릿과 목재산업의 원자재로 제공하겠습니다. 농산촌을 중심으로 가정용과 시설원예용 펠릿보일러 보급을 확대하여 농산촌 지역의 에너지 절감에 도움을 주고, 제조시설과 유통망을 확충하여 목재펠릿 에너지 활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조림, 숲가꾸기에서 목재이용에 이르기까지의 산림바이오매스가 일관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는 동시에 산림바이오매스를 이용하여 탄소저감을 실현하는 탄소순환마을 조성을 처음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러한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는 지난해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였던 녹색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경제안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임업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임업인을 섬기고 임업인이 주인이 되는 산림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산림정책의 영원한 고객인 200만 산주와 임업인이 산림으로부터 소득을 얻어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청정임산물 생산을 규모화하고 생산성 증진을 돕겠습니다.   전문임업인들에 대한 경영비와 세제지원으로 임업인 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임업인 스스로가 우리나라 대표 명품숲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임업인과의 소통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임업인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겠습니다.   넷째, 산림생물자원을 보존하고 산림재해를 방지하여 산림생태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금년부터 산림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산림보호체계를 강화하고 백두대간․DMZ․전통사찰과 같은 주요지역의 산림훼손지 복원과 복구를 통해 산림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천혜 산림보고인 DMZ의 활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지구 곳곳에서 피해를 주고 있는 산불․산림병해충․산사태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산림재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산림재해는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과학적이고, 입체적으로 조기 해결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산림재해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금년부터 조성되는 물가두기 사방댐은 산불취수원과 청정수자원관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다섯째,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활체감형 산림정책으로 국민행복지수를 높여가겠습니다.   출생기부터 노년기까지 숲의 다양한 혜택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주요 지역의 숲길과 생활권녹지공간을 확충하여 국민 건강관리와 여가선용에 기여하겠습니다.   보전산지 중복규제 완화, 산지계획제도 및 산지복구공사 감리제도 도입 등 산지제도 개편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산지이용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여섯째, 국제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북한 황폐산림복구 기반을 마련하여 국가 위상 강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작년에야 비로소 개발지원을 받는 국가에서 저개발국을 돕는 국가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여기에는 그동안 산림분야에서 묵묵히 진행해온 사막화방지․열대림복구 지원 등의 노력도 숨어있습니다.   산림청은 동아시아지역에 대한 산림지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아시아를 넘어 아프리카, 중남미지역까지 해외산림자원개발과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위한 양자협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금년 개최되는 산림연구분야 최대 학술대회인 국제산림연구기관연합회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선진산림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최초의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출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북한 황폐산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국제기구와 협력하는 동시에 남북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그린한반도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임업인과 산림공직자를 비롯한 전국의 산림가족 여러분!   내년 산림예산은 정부전체예산 증가율보다 2배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우리청이 얼마나 많은 일을 더 해야 하는지를 여실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소중한 예산을 더욱 푸르고 가치 있는 산림으로 가꾸어 국민 여러분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지금도 일선현장에서 언 손을 녹이며 우리의 산림을 가꾸기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산림가족과 더운 날씨와 싸우며 해외 산림자원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해외 산림가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겠습니다.   언제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시는 임업인을 섬기고 임업인에게 희망을 드린다는 산림청의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황무지 같은 우리나라를 푸른숲으로 바꾸어 세계 산림선진국 대열에 오르게 한 지금의 산림모습이 국가 품격제고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산림행정을 펼쳐 제2의 치산녹화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사람이 숲을 가꾸고 그 숲이 사람을 키우는, 숲과 사람의 공존과 상생이 더욱 절실히 다가오는 한해입니다.   전국의 산림가족 여러분과 함께 올해 산림행정은 더욱 빛나고 활짝 피게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0년 새해 아침을 열며                      산림청장  정 광 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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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2

산림산업 검색결과

  • 새로운 탄소흡수원 확충, 블루카본으로 도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은 8월 19일(금), 국제임업연구센터(Center for International Forestry Research, CIFOR)와 도서 해안지역 탄소흡수원 확충을 국제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동아시아 지역 맹그로브류 탄소 흡수효율 측정 및 탄소흡수원으로서 역할 연구 ▲ 국내 준맹그로브의 자생지 생태 및 기후 특성 파악 연구▲ 기후변화로 인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진정맹그로브의 선제적 평가와 적응 가능성 예측 연구▲ 전문가 교류 강화이다.  국제임업연구센터의 연구자들은 인도네시아 맹그로브림에서 성공적인 연구 결과들을 도출한 경험이 있어, 우리나라에서의 맹그로브 적응성 예측 연구와 탄소흡수원 확충 연구 등의 협력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기후변화를 대비한 탄소중립이 전 세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육상생태계의 그린카본(Green Carbon)에 이어 해양생태계의 블루카본(Blue Carbon)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루카본은 해초, 염습지, 맹그로브림 등으로 대표되며, 산림 초지 이탄지 등의 그린카본에 비해 3~10배 높은 탄소흡수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맹그로브류 가운데 추위와 건조에 내성이 강한 준맹그로브류(semi-mangrove tree)가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자생 분포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종으로 황근과 갯대추가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황근과 갯대추의 자생지 생태 조사와 보존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미 맹그로브 연구 경험이 많은 국제임업연구센터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도서 해안지역 탄소흡수원 확충은 미래세대를 위한 의미있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semi-mangrove_황근     semi-mangrove_황근     semi-mangrove_황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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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22-08-24
  • 기후 위기 시대의 도시숲 역할을 세계산림총회에서 재조명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4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사람과 환경을 위한 그린인프라」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으로 2019년 시작한 동아시아 도시숲 연구 네트워크(EANUF, East Asia Network for Urban Forests)의 연속적인 세미나로 기후 위기 시대에 도시숲 역할을 재조명하고 탄소저감원으로 도시숲의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조연설자인 서울대학교 정수종 교수는 “기후 위기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적어도 도시숲이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있으며, 도시숲은 인간이 기후위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완충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후 미국 데이빗 연구소 사토시 히바라바야시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박사, 독일 막스프랑크 화학연구원 수항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창의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인왕산에서 바라본 도심과 남산 그린 인프라   특히, 사토시 히바라바야시 박사는 도시숲 조성 가치를 경제적으로 평가할 도구인 한국형 i-Tree Tools의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이 도시숲 가치 평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고, 박창의 교수는 증가되는 폭염을 대비한 메가시티 내 도시숲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박사는 이산화탄소 저감원으로서 도시숲의 기능을 과학적으로 밝히기 위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였고, 수항 교수는 도시숲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대기질과 인간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식생-대기질 상호작용 연구와 도시숲의 관리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보전연구부 이석우 부장은 “도시기상학, 대기과학, 토양환경학 등 다양한 학문이 융합하여 기후 위기 시대의 도시숲 역할을 재조명하고 온실가스 저감원으로서 도시숲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세미나.”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연구기관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어린이를 위한 도시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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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산림청 국립수목원, 2021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국가포럼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공동으로 2021.12.2.(목) 오후 「2021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국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식물보전전략 기본방향과 작업틀!’을 주제로 하여, 지구생물다양성프레임(GBF)와 연계되어 수립되는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post-2020에 대한 한국식물보전전략(KSPC) 2030의 수립 방향과 수목원에서의 실행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피터 와이즈 잭슨(Peter Wyse Jackson)’ 미주리식물원장이 지구생물다양성전략(GBF)와 연계한 새로운 지구식물보전전략(GSPC)을 주제로 기조연설 예정되어 있으며, 전문가 강연은 ▲ 장진성, 서울대학교 교수 ▲김휘, 목포대학교 교수 ▲이선미, 산림청 사무관 ▲장계선, 국립수목원 연구관 ▲손성원, 국립수목원 연구사 ▲남수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사업실 실장이 강연자로 참여하여 한국식물보전전략·정보의 공유·적색목록·종복원·도시 생물다양성 보전 등의 주제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연이 끝나면 ‘한국식물보전전략 수립과 이행방안’에 대해 신구대학교 전정일 교수,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 강원대학교 김준순 교수, 서울대학교 장진성 교수, 목포대학교 김휘 교수, 산림청 이선미 사무관, 국립수목원 이철호 과장, 국립생물자원관 박찬호 연구관, 국립수목원 손성원 연구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남수환 실장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이번 지구식물보전전략 국가포럼을 통해 현재 GSPC 2020 한국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한국식물보전전략(KSPC) 2030을 부처,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KSPC 2030(안)의 특성   ○ 동아시아 지역수준에서의 식물다양성 보전 강화   ○ 국제 기준의 보호지역 지정 및 확대 강화   ○ 국가생물다양성관리 전략 및 이행계획(NBSAPs) 실천목표와 연계한 목표 수립 및 범부처 이행 협력 강화   ○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SMART KSPC 2030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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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희귀 멸종위기식물 “광릉요강꽃” 세계 최초로 종자 발아 성공
    광릉요강꽃_꽃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광릉요강꽃”(학명: Cypripedium japonicum Thunb.)의 종자 발아를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광릉요강꽃”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만 분포하는 희귀 난초과 식물이며 국내에는 경기도, 강원도, 전라북도 등 매우 제한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난초과 식물 중 꽃이 가장 크고 화려해 지난 50년간 자생지에서 불법적인 채취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국내 야생에서 1,000개체 정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릉요강꽃은 인근 국가인 일본, 중국에서도 위협식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에 위기*(Endangered)로 지정되어 있다.  광릉요강꽃_열매        * 적색목록 등급: “멸종위기”(Critically Endangered), “위기”(Endangered), “취약”(Vulnerable) 하지만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종자 발아를 통한 인공증식법이 개발되지 않아 다수의 개체 수 확보가 어려웠고 안정적인 보전 대책을 수립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지난 10여 년 동안 “광릉요강꽃”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보전을 위한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인공증식법 개발에 집중하여 세계에서는 최초로 종자 발아를 통한 증식 개체를 확보했다.     이번에 성공한 인공증식법 개발은 ①적절한 종자 채취 시기 구명, ②종자 기내 발아 조건 탐색, ③암배양을 통한 조직 분화 조건 탐색 등 단계별로 최적 조건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였다.         하지만 향후 안정적인 대량 개체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아율을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 연구가 추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국립수목원 손성원 박사는 “광릉요강꽃의 안정적인 보전을 위한 인공증식법 개발이 절실했었는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향후 대량 증식 및 자생지 복원 등 다양한 보전 활동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광릉요강꽃 개체 수 확보를 위한 증식법 연구와 동시에 자생지 복원을 위한 기반 연구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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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양봉꿀벌이 재래꿀벌의 역할을 대신할까
    수술기 절정인 앉은부채의 모습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동북아시아 특산식물 ‘앉은부채’의 화분매개자가 양봉꿀벌인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북아시아 지역에만 자라는 앉은부채(Symplocarpus renifolius)는 다년생 식물로서 일찍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대표 식물이지만 이전까지 개화 및 번식 과정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없었던 식물이다.  이른 봄에 개화가 시작되는 앉은부채와 같은 식물들을 대상으로 화분매개자를 관찰 조사하던 중, 매개자 활동을 벌이는 벌류를 집단으로 발견하였고 모두 양봉꿀벌(Apis mellifera)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양봉꿀벌과 앉은부채   조사 결과, 양봉꿀벌은 이른 봄에 개화한 앉은부채 집단에서 꽃가루 매개 활동을 활발히 보이다가 차츰 주변의 다른 꽃들(매화, 버드나무, 회양목 등)이 개화함에 따라 활동 장소를 옮겨 간 것으로 추정되며, 앉은부채는 꽃이 많지 않은 이른 봄의 양봉꿀벌에게 꽃가루를 제공하면서 매개자 위치를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꽃가루 매개자의 역할은 식물의 번식과 생태계 변화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꽃가루 매개자의 활동을 살피는 것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연구 분야로 중요성이 높다.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의 재래꿀벌처럼 전 세계적으로 꿀벌류가 감소함에 따라 생태계와 농업 생산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서양 원산의 도입종인 양봉꿀벌이 우리나라 생태계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두 종은 봄철 주요 꽃 자원에 대해 경쟁하는 모습이 흔히 관찰된다. 국립수목원 조용찬 박사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자연계의 꽃가루받이 질서 변화와 식물 다양성의 미래를 대비하는데 필요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 성과는 오는 7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동아시아생태학대회에서 학계에 공유될 예정이다.   길마가지나무 꽃의 양봉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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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 국립수목원, 한반도 식물 통일의 첫 발걸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한반도 식물 통일을 위한 첫 걸음이자 북한식물의 국제적 공유를 가능하게 해줄 수 있는 「북한 관속식물 종합목록」을 발간하였다. 이번 종합목록은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조선식물지(북한 과학·기술 출판사 출판)에 수록된 학명을 모두 포함하여 작성된 목록으로 북한 식물명에 대한 가장 최신자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현재 북한의 식물 분포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각 식물별로 일제강점기 시절 채집된 식물 표본 정보를 함께 수록하여 분포 및 실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전까지는 오래된 북한자체에서 발간한 자료만이 유일한 북한식물에 관한 자료였지만, 이것 또한 최신의 분류체계 경향을 반영하지 못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없는 자료가 많았다. 또한 한반도 자생식물 3,827분류군 중 북한에만 자생하는 식물은 350여종으로 한반도 식물 연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북한식물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이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의 새로운 10년 계획인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2030을 달성하기 위해 “동아시아 지구식물보전전략 이행을 위한 국제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목록집이 발간됨에 따라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수준의 표준 식물목록 발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으며, 본 자료는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 등재하여 북한식물 정보를 국제적으로 공유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목록집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연구 → 연구간행물 코너, https://kna.forest.go.kr)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연구과 길희영 박사는 “북한 관속식물 종합목록 발간을 통해 한반도 식물을 이해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북한 식물 수집과 증식연구를 통해 완전한 한반도 식물 연구를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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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1-04-01
  • 자생 ‘두메부추’, 알고 보니 한국에만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져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울릉도에 자생하는 ‘두메부추’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러시아,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하는 계통학적으로 밀접한 종들과 명확히 구분되는 특징을 가진 새로운 울릉도 특산종으로 발표했다. 지금까지 두메부추는 러시아, 몽골, 중국 지역에 분포하는 ‘알리움 세네스켄스(학명: Allium senescens)’라는 종과 같은 종으로 여겨 왔으나,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연분홍색의 비교적 큰 꽃과 늦은 개화기 등 독특한 형질을 갖는 새로운 종으로 확인되었다. DNA 분석을 통한 계통 연구를 통해서도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종들과 명확히 구분되어 새로운 종임이 입증되었다. 두메부추는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부추 특유의 향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매우 유용한 산림자원이다.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특히, 항균과 항염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다이어트 등 항비만에도 우수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도 밝혀진 바 있다.  또한 두메부추는 다른 부추들에 비해 꽃도 크고 색깔도 선명하여 정원식물 및 꽃꽂이용으로도 관상 가치가 높아 원예 산업에 있어서 수입 대체 식물로도 활용도가 높다.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창원대학교 최혁재 교수는 한국 특산식물로 확인된 두메부추의 학명을 우리나라 고유의 지방명인 ‘두메부추’를 반영하여 ‘알리움 두메부추움(학명: Allium dumebuchum)’으로 명명하고 국제전문학술지에 공식 발표하였다.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정지영 박사는 “학술적 검증을 통한 새로운 종의 발견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물주권 확보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자생식물의 발굴과 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두메부추'와 근연종의 분류학적 형태 비교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3-29
  • 변산반도국립공원 국민참여 보전활동, 「해변보듬이」 1기 출범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난 31일 공원 내 해변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해변보듬이」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개인․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국립생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격포초등학교 등 다양한 기관의 참여로 총 15팀, 203명이「해변보듬이」1기로 출범하게 되었다. 당일 행사는 임명장 수여, 참가자별 담당 구역 안내, 해양쓰레기 밀집지도 설명 등 활동방향 안내와 해변관리 우수단체인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을 초청하여 해양쓰레기모니터링 이론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오후에는 고사포해변으로 이동하여 모니터링 조사기법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시켜 체득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향후「해변보듬이」1기는 정기적인 해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며, 해양쓰레기 수거, 사구식물 식재, 유해해양생물 구제 등 다양한 보전활동 수행을 통해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푸른 해변과 소중한 자연보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서승직 자원보전과장은 “이번「해변보듬이」경험이 아이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배움의 장이, 어른들에게는 심각해져만 가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1-05
  • 산림위성으로 여는 산림정보혁신의 르네상스 4.0!
    농림위성을 활용한 산림 모니터링 개념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산림정보혁신을 통한 산림과학의 르네상스 구현을 위해 ‘산림위성 활용기술 개발 및 인프라구축 실행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산림청이 ‘농림(산림)위성 개발 및 운영 기본계획’ 의 추진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위성에서 송신되는 데이터 활용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전담하는 조직 및 시스템구축에 관한 세부실행 계획을 수립하였다. 우리나라 산림지형은 경사와 굴곡이 심하고, 계절에 따라 생장에 차이가 나타나는 ‘식물계절특성’이 위성영상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오차를 최소화하고 정확성을 높이는 연구체계의 마련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산림위성’의 다양한 전처리* 및 활용산출물**에 국립산림과학원이 이미 확보해 놓은 현장 데이터를 적절히 조합하고 정합성을 비교하는 것이 ‘산림위성 활용연구’의 key point로 떠오르고 있다. 산림위성을 활용한 산불 재해 모니터링(실시간 모니터링 가능)       * 전처리 : 보정영상 및 후처리산출물 - 지표알베도, 표면반사율, 운량, NVDI 등 8개    ** 활용산출물 : 산림피해지 변화 탐지, 임상도, 바이오매스 등 27개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에 따라 ‘산림위성 활용기술 개발 및 인프라구축 실행계획(2020∼2025)’을 마련하고 ‘세계 3대 산림전용위성 운영 및 활용 인프라 구축’, ‘지능형 산림위성정보 및 빅데이터 융합활용기술 개발’, ‘4차산업혁명 ICT기술 기반 맞춤형 산림정보서비스 제공’이라는 3대 목표, 19개 세부 추진과제를 구성하였다(첨부1). 산림위성을 활용한 북한산림 황폐화 모니터링 개념도   이번 계획은 ‘산림위성정보 R&D 경쟁력 강화를 통한 「Forest Information Innovation Renaissance (Forest IR 4.0)」실현’을 비전으로 삼아, 산림위성의 운영업무를 전담하고 발사 후 안정적인 위성정보 연구 개발 및 산출물 서비스를 위한 ‘국가산림위성정보센터’ 조직 신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산림위성을 활용하여 산림재해(산불, 산사태, 병해충) 피해면적,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모니터링하고, 북한 산림정보를 포함한 한반도 산림자원정보 구축에 대한 38가지 산출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산림위성을 활용한 산림수종 자동분류 개념도   아울러, 국가산림위성정보센터에서 개발한 38가지 활용산출물과 4차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결과물을 일반 국민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맞춤형 산림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산림위성 활용을 통해 산림과학의 르네상스(Forest Information Innovation Renaissance 4.0)를 구현하며, 향후 위성영상의 공유체계를 확립하여 동아시아 산림위성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산림위성과 융합한 산업을 기반으로 민간 위성활용시장이 조성된다면 일자리창출과 기술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산림위성 이미지     산림위성의 산출물 종류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4-03
  • 국립수목원,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하나부터 열까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장수하늘소(Callipogon relictus Semenov)의 지난 13여 년간(2006~2018)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광릉숲, 장수하늘소”를 발간했다.  「광릉숲, 장수하늘소」는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의 ‘연구간행물’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장수하늘소는 구북구에 분포하는 딱정벌레 곤충 중 가장 크고, 같은 속(genus)에 속하는 종들 중 유일하게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하여 학술적, 정서적으로 매우 의미가 큰 종이다.   세계적으로 장수하늘소속(Callipogon)에 속하는 종은 모두 9종으로, 장수하늘소를 제외한 8종은 중남미 지역에 분포한다. 국내에서는 강원도 춘천시, 화천군, 양구군, 강릉시, 경기도 포천시(광릉숲), 서울 북한산 등에서 분포 기록이 있지만, 현재 광릉숲에서만 6년 연속(2014 ~ 2019)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광릉숲, 장수하늘소”는 지금까지 국립수목원에서 수행한 연구결과를 기록하고 토종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보전을 위한 제언을 포함하여 집대성한 성과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수하늘소의 형태학적 연구, 서식실태 및 분자생물학적 연구결과와 함께, 국외 소장된 한국산 장수하늘소 표본 사진, 혼동될 수 있는 대형 하늘소의 비교 자료 등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화상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오승환 과장은 “지난 13여 년간 집중적으로 조사한 장수하늘소 연구결과 백서로, 국내 분포하는 다른 유용 산림곤충자원의 보전과 복원을 위한 선행연구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2-11
  • 목재의 가치 높이자! 한·중·일 목재 전문가 한자리에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탄소저장 효과가 우수한 친환경 소재인 목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산 목재제품의 이용률은 낮은 수준으로, 목재 활용의 효율성과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한·중·일 3개국의 목재 이용 촉진을 위한 기술을 공유하고 목재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2월 6일(금)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한·중·일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중·일 국제 학술대회는 목재 이용에 대한 동아시아 지역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의 목재 공학 연구자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하여 각국의 목재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는 ▲중국의 목재 복합재료 산업의 현황과 최근 발전된 기술(중국 난징임업대학 Xinwu Xu박사), ▲일본의 목조건축 기술과 벌기령에 도달한 조림 수종들의 신수요처 발굴을 위한 기술 개발 동향(일본 아키타현립대학교 Noboru Nakamura 박사), ▲한국의 목조건축 기술 동향(국립산림과학원 심국보 박사)에 대해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소개된 목재 이용 분야의 연구결과를 통해 목재는 그 자체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소재일 뿐만 아니라, 목재를 구성하는 화학성분 또한 고부가가치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물질이라는 점에서 참석자들은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목재 이용을 위한 새로운 시각을 나누며 상호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목재의 가치와 국산 목재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한·중·일 3국 간 긴밀하고 지속적인 연구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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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9-12-09
  • 동아시아 미세먼지, ‘도시숲 국제협업’으로 잡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0월 17일(목) 코리아나 호텔에서 ‘미세먼지 대응 동아시아 도시숲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대국민 안전을 위해 점차 커져가는 미세먼지 문제 및 피해의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미국의 도시숲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성공 모델 및 경제적 가치를 상호 공유하고 동아시아 도시숲 네트워크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아태산림연구기관연합회, 국가기후환경회의를 비롯한 지자체 도시숲 사업 담당자와 국내외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연구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심포지엄은 ‘깨끗하고 시원한 도시숲 가치의 경제적 평가 및 사회적 공유’ 및 ‘미세먼지 저감능 향상을 위한 도시숲 조성 모델’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도시숲의 경제적 가치 평가’를 주제로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 연구를 추진 중인 미국 산림청의 데이비드 노왁 박사의 ICT 기반 플랫폼 ‘i-Tree 프로그램’ 발표와 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연구관의 시흥차단숲 및 학교숲 사례 발표, 중국 임업초원국 왕챙 교수, 말레이시아 공과대학 카츠리 교수의 동아시아 국가 도시숲의 경제적 가치에 관한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도시숲 조성 모델’을 주제로 일본 나가사키 대학 야마구치 마사히로 교수의 ‘미세먼지와 황산화암모늄 장기 폭로에 의한 수목 피해’ 발표를 시작으로, 중국 북경임업대학 첸 리쉰, 유신샤오 교수, 서울대학교 정수종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기오염물질이 국가 간 산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동아시아 국가 협력을 통한 저감숲 모델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동아시아 도시의 미세먼지 및 폭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협력과 공동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도시숲의 과학적 진단과 경제적 평가를 위한 장기적 연구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깨끗하고 시원한 동아시아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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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9-10-18
  • 국립수목원, 생물다양성 보전으로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 기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9월 2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동아시아 지역수준에서의 지구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목표  달성을 위한 EABCN의 기여’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본 심포지엄은 2014년 평창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협약 제12차 당사국총회에서 발족한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의 제1단계 (`14-`19) 운영결과 공유와 제2단계(`20-`24) 워크프레임 설정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식물원과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한국 등 5개국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EABCN)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수준의 연구중심 네트워크로 한국의 국립수목원, 중국의 화남식물원, 심양응용생태연구소,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식물원, 일본의 삼림총합연구소, 몽골의 몽골국립대학교가 회원기관이다. 또한, 한국의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일본의 동경농대, 중국 상하이진산식물원 등 각국의 주요 기관 전문가가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EABCN의 의장국을 맡고 있는 국립수목원은 이번 심포지엄 및 운영위원회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수준 연구 활동의 어려움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제2단계 EABCN 출범에 앞서 해결 방안을 논의하였다.  1단계 연구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인벤토리 구축(5개국), 공동 연구 성과 출판(동아시아 특산식물 등 총 7권), 동아시아 4개국 희귀특산식물 목록 총 6,295 분류군 취합,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성과 국제 발표, 공동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총 6회(일본, 중국 화남, 심양, 몽골, 러시아 등) 개최하였다.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연구과 이철호 과장은 생물다양성협약(CBD) 공통 이행 과제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의 한국 이행 담당관으로서 “지역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국제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이념적 대립을 넘어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국립수목원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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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9-09-25
  • 국립수목원에 그리움의 대명사 ‘상사화’가 피었습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 관상수원에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상사화속 식물이 개화를 시작하였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특정지역에서만 분포하여 쉽게 만나기 어려운 위도상사화(전북 위도), 제주상사화와(제주), 붉노랑상사화(전북, 충남 등), 진노랑상사화(전북, 전남)를 한 곳에서 관찰할 수 있다. 상사화속(Lycoris) 식물은 동아시아의 온대, 아열대지역에 약 30여 종이 분포하며, 꽃이 아름다워 정원 식물로 중요한 자원이다. 다른 식물들과 달리 종간 교잡이 쉽게 일어나며, 종자를 맺지 못하는 자연교잡종들은 인경번식을 통해 생존하는 방법으로 진화한 흥미로운 식물들이다. 우리나라에는 모두 7종류의 상사화속 식물이 있으며, 이중 자생하는 5종류(위도, 제주, 진노랑, 붉노랑, 백양꽃) 모두 특산식물이자, 희귀식물로(붉노랑 제외)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상사화속 식물들은 여러해살이풀로 이른 봄부터 초여름까지 잎이 무성하게 자라다가 더위가 한창인 여름에 잎이 사라지며, 가을이 시작할 무렵 잎이 사라진 자리에서 기다란 꽃대를 올려 주황색, 분홍색, 붉은색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국립수목원 전시원에는 현재 위도상사화, 붉노랑상사화, 상사화가 개화하였으며, 진노랑상사화, 제주상사화, 백양꽃, 석산 등 상사화속 식물이 9월 말까지 개화를 이어간다.  자세한 설명과 위치는 국립수목원 방문자센터에 비치된 상사화 안내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윤정원 박사는 “현지에서 보기 힘든 우리 특산 식물을 포함한 상사화들을 많은 분들이 오셔서 보시고,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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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9-08-22
  • 국립수목원, 우리나라 특산식물 주권 강화 연구 확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연구현황과 발전방향을 찾는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본 학술행사는 제74회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의 특별 세션으로 개최되었으며, 국립수목원 2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추진해온 우리나라 특산식물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특산식물에 대한 학술적 가치, 보전 및 복원 사례, 지속가능한 활용과 산업화 방안, 관상적 가치를 이용한 정원산업 지원 등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식물분류학회, 한국생태학회, 한국환경생물학회, 한국유전학회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였다.   특산식물(endemic plants)은 특정한 지리적 지역에 제한되어 분포하는 식물을 말하여 다양한 지리적 범위에 따라 아시아, 동아시아, 한반도, 남한 특산식물 등으로 구분된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한반도의 자연환경에서 적응하고 진화해온 지구상에서 유일하고 독특한 식물로서 산림청은 2012년부터 ‘수목원·정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로 358종을 지정하여 보전 노력과 효율적 이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오승환 과장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가지고 있는 특산식물을 잘 보전하는 일은 우리 국민 모두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라며,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주권을 강화하는 일과, 산업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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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9-08-14
  • 우리나무 완전 정복 ‘한반도 수목지(Ⅱ)’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반도 자생 수목에 대한 기재, 분포정보, 생육환경 정보 등을 포함한 ‘한반도 수목지(Ⅱ)’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한반도 수목지(Ⅱ)’에는 병조희풀, 가시딸기, 산분꽃나무 등 자생수목 25종에 대한 상세한 기재, 분류학적 논의, 자생지 분포, 형태학적 특성, 형태형질 도해, 화분학적 특성, 세포학적 특성, 생육환경 특성, 용도 등 주요 국가 수목유전자원의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선진국에서는 자국의 식물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하여 정부차원의 장기사업을 통해 국가 식물지 및 수목지를 발간하였으며,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이미 오래전에 식물지를 완성하였다. 이에, 국립수목원에서는 2015년부터 한반도 수목에 대한 형질 특징과 변이 양상을 분석하고, 주요 식별형질을 파악하여 분류체계 재정립 및 산림자원활용을 위한 ‘한반도 수목지 발간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본 책자는 연구 결과의 일환이며,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책임운영기관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우리나라 생물주권 확보 및 보전을 위하여, 한반도 자생수목에 대한 종합적인 특성연구를 통해 한반도 수목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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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9-06-04
  • 절대보존림 광릉숲 지배자 졸참나무 만개
    국립수목원 (원장 이유미)은 절대보존림 광릉숲에서 아름답지만 생태적으로 중요한 식물 계절 현상인 졸참나무 꽃의 만개 영상을 공개하였다.   졸참나무(Quercus serrata)는 동아시아에 넓게 분포하는 낙엽성 참나무과 식물로서 한국에서는 남부 지방과 중부 지방의 낮은 해발 고도에 주로 분포한다. 북한에서는 졸참나무를 희귀 수목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국의 낙엽성 참나무과 식물 중 자생 수종으로는 크게 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도입되어 널리 심고 있는 수종으로는 상수리나무가 있다. 한국에서 졸참나무를 비롯한 참나무류는 4월부터 5월까지 잎이 펼쳐지고 개화가 진행되며, 소나무를 제외하면 현재의 한반도 산림을 지배하고 있는 아주 풍부한 식물 집단이다. 광릉숲에서 촬영된 무인기 영상에는 밝은 녹색을 띠는 졸참나무를 비롯하여 진한 녹색의 신갈나무 역시 뚜렷하게 관찰할 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희귀한 다양한 수종들이 혼합되어 있는 저지대 성숙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꽃가루가 바람에 의해 운반되어 암꽃술에 수분하는 현상을 풍매 (Anemophily)라고 하며, 참나무류, 소나무류, 자작나무류를 포함하여 한반도 산림을 우점하는 많은 수종들이 수분 과정에 바람을 이용한다. 풍매는 매우 복잡하고 무작위적인 기작이며, 곤충이나 조류와 같은 생물이 관여하는 꽃가루받이 보다는 정교하지 않기 때문에 풍매 식물들은 꽃가루를 많이 생산한다. 참나무들이 생산하는 대량의 꽃가루에는 페놀, 테르펜류의 다양한 화합물들이 생성되는데 이러한 물질들은 다른 식물들의 번식과 성장을 방해하는 타감작용을 하여 나무 자신 또는 자손들이 다른 식물들과의 경쟁으로부터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작용한다. 꽃가루와 풍매 과정이 종의 성공과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식물의 꽃가루는 지속적으로 땅에 쌓여 먼 훗날 현재 숲의 모습을 미래에 전달하는 타임머신으로서, 훗날 사람들이 과거에는 어떤 식물들이 살았으며 환경은 어땠었는지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재료로서 활용된다. 국립수목원 조용찬 박사는 “주로 오전 시간대에 풍매 식물들의 꽃가루가 많이 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바, 꽃가루에 예민한 사람들은 이 시기에 오전 시간대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5-10
  • 국립수목원 개원 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여 5. 21.~5. 22. 2일간 10개국 관련 연구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GSPC 2030, 수목원․식물원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생물다양성협약(CBD) 지구식물보전전략(GSPC)2020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뒤돌아보며 세계 유수 연구자들과의 주제 발표 및 논의를 통해 지구식물보전전략(GSPC)2030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조연설과 리더스포럼 그리고 각 주제별 4개의 세션① GSPC 2020 성과 및 전망, ② 한반도의 새로운 이슈, DMZ(접경지역의 보전 및 이용사례), ③ 수목원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 ④ 토착생물보전을 위한 침입외래종의 관리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에서는 도널드 라코우(미국 코넬식물원)박사가  전통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인간을 비롯한 모든 유기체들의 조건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과 식물원 및 수목원의 50년 후 미래에 관한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리더스포럼에서는 폴 마이어(미국 모리스수목원)박사는 식물원은 연구 및 교육 뿐 만 아니라 식물보전의 중요성 및 중요한 식물서식지 보존의 중요성을 방문객들에게 알림으로써 식물보전을 위한 수목원․식물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skna.org)를 참조하면 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식물보존전략(GSPC)2030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식물의 지속가능한 이용의 중요성에 대한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의 지구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GSPC), 지구분류화사업(Global Taxonomy Initiative)과, 아시아-태평양 산림외래종 네트워크(Asia-Pacific Forest Invasive Species Network; APFISN)의 국가연락기관(National Focal Point; NFP)으로, 국가 차원의 이행을 넘어 동아시아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5-08
  • 국내 비비추속 식물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세계 각국에서 관상용으로 가장 각광 받는 식물 중 하나인 비비추속 식물들에 대하여 분류학적 검토 및 구분형질, 형태특성, 재배관리법 등 종합적인 정보가 담긴‘한국의 비비추’를 발간하였다. 비비추속 식물은 한국, 중국, 일본지역에만 분포하는 동아시아 특산식물로서 어린잎을 식용하거나 꽃과 잎을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지고 있다. 특히 유럽과 캐나다 및 미국지역에서는 비비추속 식물의 판매가 10여년 이상에 걸쳐 상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고, 전 세계적으로 3,200여종의 원예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그러나 원산지인 우리나라에서는 비비추속의 연구가 미흡한 실정으로, 국내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은 외국으로부터 도입된 원예품종이다. 이에 국립수목원에서는 국내 자생 및 재배되고 있는 비비추속 식물들에 대하여 분류학적 검토 및 형질특성, 재배관리법 등의 연구를 수행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한국의 비비추’를 발간하였다. 전 세계 비비추속 식물은 분류학적 특성이 모호하여 대략적으로 40~50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본 연구를 통해 2아속 10절 24종으로 정리하였다.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비비추속 식물은 총 6종으로 한라비비추(Hosta venusta), 좀비비추(H. minor), 흑산도비비추(H. yingeri), 다도해비비추(H. jonesii), 일월비비추(H. capitata), 주걱비비추(H. clausa) 이다. 주걱비비추를 제외한 나머지 5종은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특산식물이며, 특히 일월비비추는 응축된 꽃차례를 가지며 줄기에 능선이 있는 독특한 형질을 가지고 있어 다른 종들과 뚜렷이 구분되어 진다. 비비추 원종과 국내외 품종 약 150분류군에 대한 형질특성 및 재배관리법 등을 사진자료와 함께 수록하였다. 본 책자는 연구 결과의 일환이며,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PDF파일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책임운영기관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비비추속 식물들이 더욱 많이 이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자생식물의 활용 및 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4-25
  • 조명환 사진작가 백두대간 사진전 개최, 2018. 4. 25 ~ 7. 1
    산림청 산하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오는 4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백두대간 생것들’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명환 사진작가’가 지리산부터 설악산까지 백두대간을 종주하며 변해가는 백두대간의 안타까움이 담긴 작품으로, 인공물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 담았다고 하여 ‘백두대간의 생것들’이란 표현을 사용하였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백두대간의 생태계 보호와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고, 백두대간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을 떠올리길 기대한다.”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또한 백두대간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연구를 진행하여 단절된 백두대간 생태축 연결을 통해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생태계 전체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산림의 아름다움과 가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한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4-25

산림환경 검색결과

  • 변산반도국립공원 국민참여 보전활동, 「해변보듬이」 1기 출범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난 31일 공원 내 해변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해변보듬이」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개인․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국립생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격포초등학교 등 다양한 기관의 참여로 총 15팀, 203명이「해변보듬이」1기로 출범하게 되었다. 당일 행사는 임명장 수여, 참가자별 담당 구역 안내, 해양쓰레기 밀집지도 설명 등 활동방향 안내와 해변관리 우수단체인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을 초청하여 해양쓰레기모니터링 이론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오후에는 고사포해변으로 이동하여 모니터링 조사기법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시켜 체득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향후「해변보듬이」1기는 정기적인 해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며, 해양쓰레기 수거, 사구식물 식재, 유해해양생물 구제 등 다양한 보전활동 수행을 통해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푸른 해변과 소중한 자연보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서승직 자원보전과장은 “이번「해변보듬이」경험이 아이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배움의 장이, 어른들에게는 심각해져만 가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11-05
  • 한려해상국립공원 「납 없는 국립공원」 선언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수식)는 「납 없는 국립공원! Lead Free Hallyeo!」사업을 추진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거제 일원의 납 쓰레기를 수거한 후 납 청정 도서 검증을 통해 납 없는 국립공원으로 선언했다고 밝혔다. 사무소는 2016년부터 낚시 후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납추와 낚싯대 고정용 납의 환경 및 건강 위험성을 인지하고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도서, 해안지역의 납 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거제지구 83개 도서 중 납이 없는 9개 도서를 제외한 74개 도서 및 21개 해안에서 납 수거작업을 완료하여 올해까지의 납 수거량이 총 2.4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 납 쓰레기 수거 사업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자 해양쓰레기 전문 기관인 (사)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으로부터 납 청정 도서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올해 폐납 청정 목표 도서 33개소 중 약 82%의 도서에 대해서 납 청정 도서로 인증을 받았다. 납 청정 도서 검증을 통해 납이 발견된 도서에 대해서 추가로 납 쓰레기 수거를 완료하였고, 연내 납 청정 도서 검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납 청정 도서로 유지하기 위해 납 없는 국립공원 캠페인 등의 홍보 및 낚시활동 시 납 사용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수민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납 없는 국립공원 선언을 통해 당초 내년을 목표로 한 사업이 올해 조기에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 보호와 지속적인 납 청정 지역 관리 개선을 위해 낚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11-29
  • (재)숲과나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이너 토크쇼 개최
        오는 8일, 부산시 F1963에서 심각한 환경문제로 떠오른 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제로 각국 주한대사, 기업, 학교, 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들이 머리를 맞댄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현재 F1963에서 진행중인 전시 <크리스 조던 : 아름다움 너머> 부산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우리, 플라스틱과 헤어지는 중!’이라는 제목의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캠페이너 합동 토크쇼를 연다고 밝혔다.   최근 플라스틱 폐기물 대란과 미세 플라스틱 오염 등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일반 시민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를 ‘해양플라스틱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2030년까지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자는 감축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주관사 플랫폼C는 플라스틱에 대한 각계의 관심도가 높은 이 시기에 보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전시와 연계한 토크쇼를 마련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날 토크쇼에는 주한 유럽연합,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이탈리아, 체코공화국 등 각국 대사들이 참여하여 자국의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파타고니아코리아, 토파비즈,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등 국내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기업과 학교, 시민단체 등도 참여해 이야기를 나눈다.   주최사인 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각국 정부의 사례와 기업 등 민간 차원의 경험까지 고르게 들어볼 수 있는 토크쇼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오늘 모여서 나눈 이야기들이 해양도시인 부산에서 시작해 전 세계 바다로 퍼져나가는 파도와 같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토크쇼는 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F1963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사전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 신청은 (재)숲과나눔 홈페이지(www.koreashe.org) 또는 F1963 홈페이지(www.f1963.org)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신청자에 한해 선물도 증정한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년 7월 창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아이디어 지원사업, 인재 육성사업을 비롯해 시민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산림환경
    2019-06-05
  • 경주시, 풍년 농사를 위해 돌발해충 월동난 조사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0일까지 관내 1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현지 출장예찰을 실시해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벼먹노린재 등 돌발해충 월동난 발생정도 현황을 조사한다고 전했다.   돌발해충이 최근 기상이변과 교역확대 등으로 국내 발생면적과 번식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어 철저한 사전방제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벼먹노린재는 지난해 7월, 양남면 신서․서동․환서리 일대 논 150ha에 발생한 바 있어 선제적․효율적 방제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갈색날개매미충은 동아시아가 원산인 돌발해충으로 5월경에 부화해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블루베리 등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으며 배설물을 분비해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돌발해충은 사전방제가 이뤄지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니 농가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다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및 적기방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19-03-13
  •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속적 발전위해 파트너쉽 체결
    지난 13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일본 아소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은 양 지질공원 간 지질유산의 보호, 환경교육, 지속적인 지질관광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있어 서로 중요한 파트너임을 인식하여 상호협력과 정보교환을 강화해 지속적인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 아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2014년 9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으며 주요 지질명소는 아소 칼데라와 외륜산, 용천, 온천 등으로 거대 칼데라에 새겨진 분화의 기억, 지구의 호흡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나카다케 화구, 화산이 가져온 혜택과 사람들의 생활이라는 지진테마를 가지고 있는 동서 약 18km, 남북 약 25km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칼데라에 포함되며 큐슈 중심지역의 아소시와 7개의 마을로 구성되어있다. 청송은 중생대 백악기 말기에 발생한 동아시아 일대의 화산활동의 일환으로 초거대 유문암질 화산활동 산물로 주요 지질이 구성된다. 한반도와 일본열도가 분리되면서 차츰 퇴적활동과 화산활동이 줄어들고 침식작용이 우세하게 진행되어 현재의 지형경관을 형성하였다. 반면 아소 지역은 현생화산 지역으로 지금도 활발한 화산활동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청송군과 아소시는 중생대-신생대에 걸쳐서 발생한 유라시아판-태평양판 섭입대 환경의 화산활동 특성과 지질기반을 이해하는데 있어 향후 상호 학술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며, 청송군수는 학술교류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치면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7-19
  • 환경재단, 日시민단체 피스보트와 성명서 발표
    환경재단(대표 최열)은 지난14일 일본 시민단체 피스보트(대표 요시오카 다츠야)와 공동으로 한일 시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일 시민단체 대표와 주요 인사들은 일본 도쿄 지요다구 중의원 제2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등을 포함한 안보법제에 반대하는 한•일 시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최열 대표는 “일본 헌법학자 90%가 위헌이라고 말하는 이 법안은 일본 시민들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동아시아의 평화를 깨는 이 법안은 시민들의 힘으로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요시오카 대표도 “전쟁이 발생한다면, 결국 희생당하는 것은 한국, 일본, 중국의 평범한 시민들일 것이다.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이 법안의 폐지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했다. 공동성명에는 ‘헌법학자 122명 중 119명이 헌법위반 또는 헌법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한 법안을 채택 강행하려는 사태는 일본 입헌주의의 심각한 위기이며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의 NGO는 일본의 입헌주의를 파괴하고 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등을 포함한 안보법제를 폐기하도록 국회에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환경재단과 일본 피스보트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동아시아의 ‘평화와 환경’을 주제로 <피스&그린보트>라는 동아시아 시민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화의 배를 띄워오고 있으며, 오는 8월 2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8번째 항해를 앞두고 있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5-07-15
  • 제주 한라산의 야생동물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생태도감, 첫 발간
    육지와 다르게 제주에서는 오소리가 산림생태계의 고차포식자이며, 오름 주변 바위 밑에 굴을 만들어 서식하고 있다. 노루가 가장 흔하지만, 근래 외래동물인 꽃사슴, 붉은사슴, 들고양이, 들개, 집토끼 등 5종의 서식을 확인하였으며, 최근 멧돼지의 출현 흔적도 발견하여 제주 산림생태계에 외래동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하였다고 박찬열 박사는 밝혔다.  육지에서는 딱따구리류가 많지만 제주에서는 큰오색딱다구리 단 한 종만을 관찰할 수 있고, 육지 산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박새류는 제주에선 박새, 곤줄박이, 진박새 만을 관찰할 수 있는 제주도 조류상의 독특함을 사진과 그림으로 나타냈다. 제주시험림은 육지와 다르게 텃새와 철새보다는 이동하는 도중 길을 잃고 관찰되는 ‘길잃은새’의 수가 더 많다고 보고했다.  제주에서 태어나 활동 중인 김은미 연구원(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사)제주야생동물센터장)은 생물종의 제주어를 표기하였는데, ‘고망생이’, ‘비추’, ‘소낭생이’, ‘좀녀새’, ‘찍구리’, ‘옥밤’, ‘돔박생이’ 등 제주의 소중한 생물문화 자원을 정보로 남겨두고 있으며, 동아시아, 한국, 제주도에서 분포를 비교하여 설명하여 제주 생물의 분포 위치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나타냈다.  한편,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인 비바리뱀의 모습과 희귀종인 삼각산골조개의 기록 그리고 산림습지를 비롯한 다양한 서식지를 이용하는 생물의 모습을 그림으로 나타냈다. 특히, 제주도 산림습지가 다양한 생물을 위해 중요한 곳임을 글과 그림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정상배 연구원(제주대 생물학과 박사과정)은 삼각산골조개는 매우 청정한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주시험림을 포함한 제주 한라산의 산림습지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제시하였다.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은 제주시험림에 어떤 동물이 서식하고 있는지 이 ‘생태도감’을 통하여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생태관광 및 환경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소장(변광옥 박사)은 오소리가 서식하는 오름 등 낮은 구릉, 채종원의 초지, 고령 임분의 삼나무숲, 산림습지와 계곡 등 다양한 서식지와 숲을 국제적 수준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며, 오소리, 큰오색딱다구리, 삼각산골조개를 지표종으로 정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들고양이의 모습> <붉은사슴의 모습>   <꽃사슴 가족의 모습>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9-01-07

오피니언 검색결과

  • 정광수 산림청장 2011년 신년사
       정광수 산림청장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체감하였습니다. 총회 개최국으로서의 당당함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우리는 선진일류국가로 한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아울러, 우리 산림분야도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 추진으로 ‘국토의 품격’을 한층 높인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G-20 회의에 발맞춰 주요 도로변․가시권의 덩굴류를 제거하여 산림경관을 개선하였으며, 녹화기에 심었던 나무들을 가치가 있고 탄소흡수 능력이 좋은 나무들로 대체하는 수종갱신 사업에 착수하였습니다. 특히, 산림작업 일관시스템의 도입으로 그동안 숲가꾸기 과정에서 산에 버려졌던 산물들을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으로 활용하였으며, 농산촌 주택과 시설원예에 목재펠릿 보일러를 보급하여 정부의 저탄소 사회 실현을 뒷받침하였습니다.   ‘녹색강국릴레이토론회’와 ‘임업인 한마당 축제’ 및 ‘산림정책현장토론회’ 등을 통해 임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임업인 부담 경감을 위한 세제감면과 산지규제 완화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40년간 가꾸어온 우리 산림을 치유와 휴양․문화가 복합된 공간으로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산림복지 국가로 향하는 첫걸음을 떼기 시작하였습니다.   봄철 산불은 산불위치관제시스템 도입 등 과학적인 예방활동 전개로 역대 최저 수준의 산불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산림병해충도 1957년 통계관측이래 최소 발생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산림자원외교는 역시 활발히 진행되어 파라과이 산림녹화 사업과 튀니지 산림협력 약정체결 등 우리의 산림역량을 동남아에서 벗어나 중남미, 아프리카까지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는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3천여명의 산림과학자가 참여한 가장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환영사를 통해 ‘산림은 생명의 근원이고 우리 삶의 터전일 뿐 아니라, 물과 공기를 정화하는 허파이고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이자 사막화를 막는 보루’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 산림가족들은 국민들이 살아갈 터전을 가꾸고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첨병 역할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 밖에도 5만 여명에게 산림분야 녹색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정부 부처 중 가장 신속한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산림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산림가족 여러분!   2011년은 산림분야에 있어 특별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먼저, 유엔이 정한 “세계산림의 해”를 맞이하여, 2월 2일 UN 출범식을 시작으로 많은 국가와 국제기구가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산림활동에 동참할 것입니다.   또한, 전 세계의 자원확보 경쟁이 가속될 것입니다. 동남아, 러시아 등에서는 원목수출금지, 수출관세 인상 등 자국 목재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까운 일본도 2020년까지 50%의 목재자급률 확보를 위해 산림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친서민 정책과 공정사회 이행은 사회 전 분야에서 복지서비스 증진, 고용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산림청은 산업․경관․복지가 어우러진 녹색국가 실현을 올해의 정책 목표로 하여 산림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녹색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우리 손으로 가꾸어온 나무를 본격적으로 이용하는 국산재 시대를 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불과 4년 전까지 푸른 산림에도 불구하고 국내 목재사용량의 90%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여 왔습니다. ‘녹화’에는 성공하였지만, ‘자원화’에는 초보단계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2020년까지 목재자급률 20% 달성을 목표로 미래지향적인 산림자원 육성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리기다소나무림 등 녹화수종을 백합나무와 같은 속성․경제수종으로 바꾸어 나가는 산림모습 개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벌채를 할 때는 일정 그루의 나무를 남기는 친환경벌채제도를 운영하여 산림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심어만 놓고 가꾸지 않은 조림지를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확대하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산물은 알뜰하게 수집하여 활용하는 산림작업 일관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숲가꾸기 산물 중 일부는 작년에 이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땔감’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목재펠릿은 기존 가정용 보일러 보급의 초기 수준에서 벗어나 마을회관 등 주민편의시설과 군부대, 우체국 등 공공기관 및 산업체까지 수요처를 다변화하여 산업화를 유도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이 ‘돈버는 임업’을 할 수 있도록 산림생산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임업분야는 농업, 수산업에 비해 세제감면 혜택 및 정부지원 등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 발굴을 통해 동종 업종간의 불균형을 해소하여 공정사회를 지향하고 임업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겠습니다.   아울러, 임도시설과 임업기계화 등 산림기반시설 확충으로 생산비 절감을 유도하고, 숲가꾸기 산림사업지에 산채․약용식물을 대규모로 재배하는 대단위 산림복합단지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산지의 다양한 활용을 유도하겠습니다.   최근 국민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산양삼, 산채 및 약용식물 등 고품질 청정임산물에 대해서는 품질관리 강화, 인증제 도입 및 유통시스템 개선으로 산업화를 유도하고 기능성 물질, 의약품 등 BT 산업에 대한 연구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 산림복지를 실행하겠습니다.   영유아를 위한 숲태교프로그램, 숲유치원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전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숲속 체험으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유의 숲과 트래킹 숲길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산림치유사 제도를 도입하고 의학, 한의학과 연계한 산림치유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환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간 머물면서 산림치유를 할 수 있도록 일부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4년 완공을 목표로 백두대간테라피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아세안국가들의 건축양식을 도입한 아세안산림휴양문화단지 조성을 추진하여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향수를 달래고 상호 소통의 장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도시숲, 가로숲, 학교숲 등 생활권 녹색공간 확충을 통해 현재 7.8㎡에 달하는 1인당 도시녹지 면적을 2013년까지 WHO 권고 수준인 9㎡까지 확보하겠으며, 나라꽃 무궁화 보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숲해설가, 등산안내인, 도시녹지관리원 등 전 연령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하겠습니다.   넷째,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나무사이에 건물을 심는 개념으로 숲을 보전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생태적 산지전용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골프장 등 대규모 산지전용에 대해서는 허가기준을 강화하고 산지전용 타당성조사제도 시행으로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겠습니다.   DMZ와 백두대간 일원의 훼손된 산림생태계를 복원 하고,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연결 사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을 본격 추진하여 우수 산림생태계 보전 및 관리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생물다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생물다양성협약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산불․산림병해충․산사태 등 3대 산림재해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활동으로 사전에 차단하고 재해발생시 조기 해결을 통해 국민의 재산과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가겠습니다. 특히, 산림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하는 소나무재선충병은 2013년까지 세계에서 유일한 완전방제국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그린 리더십을 구현하겠습니다.   작년까지 세계 11개국에 20개 기업이 진출하여 제주도 면적의 1.2배에 달하는 23만ha의 해외조림을 추진하였습니다. 금년에도 해외조림목표 25천ha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인도네시아에는 한-인니 산림협력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산림자원 잠재력을 보유한 필리핀과도 산림협력을 체결하겠습니다.   아울러, 아시아 최초로 유치하여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산림분야의 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격 제고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세계 속에 우리의 우수한 산림녹화 기술을 전파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도국지원(ODA) 사업을 발굴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창설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가장 성공적인 산림분야 글로벌 리더국가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전국의 산림가족과 국민여러분!   임업인 여러분과 약속한 임업인을 섬기고 희망을 드린다는 약속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금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의 소통도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산림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정책 파트너로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1년 1월 1일 새해 아침을 열며                     산림청장  정 광 수  드림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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