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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곶감 ‘둥시’, 우량묘 보급으로 생산효율 높인다
    고온열처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주요 산림소득 임산물인 떫은감 ‘둥시’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둥시’는 곶감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일반감에 비해 당도가 높고 비타민 함유량이 풍부하며, 곶감 뿐만 아니라 곶감빵과 곶감떡 등 다양한 가공 상품으로 활용되어 임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효자 품목이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생장점’을 이용하여 줄기 형성과 뿌리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 포함되었다.    생장점 부위를 무균상태에서 채취한 후 조직을 배양하면 바이러스가 없는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과실의 품질저하 등 감염피해를 초기 어린나무부터 없앨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폿트묘 생산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탄화법) 기술로 뿌리 형성을 촉진하면 조직배양 식물체를 만들 수 있는 효율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진된다.    기존 배양법은 줄기의 뿌리내림(발근) 효율이 낮고(40% 이하), 줄기 절단면의 페놀 물질의 유해작용으로 식물체 대부분 갈변화되어 정상적으로 생장하지 못하고 고사되어 조직배양묘를 생산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 기술은 화훼분야에서는 절화 수명 연장을 위한 절화보존법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나무를 대상으로 한 조직배양 분야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여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줄기 유도   국립산림과학원은 떫은감의 주요 품종인 ‘둥시’와 ‘갑주백목’ 등을 대상으로 우량 건전묘 생산에 역점을 두고, 생장점 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떫은감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하기 위한 조직배양 기술은 이전까지는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로 인해  떫은감 우량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떫은감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10월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떫은감 조직배양 우량묘 생산 기술을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에 안정적으로 생산・보급할 수 있는 조직배양기술 및 생명공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온열처리된 줄기의 뿌리 형성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0-13
  • 상주둥시의 새로운 변신! 감물 자원화 시작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감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에 대비해 『감물을 이용한 새소득원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감 재배 농가가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고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의 감 재배면적은 1,357ha(2016년)으로 2013년 대비 27% 증가하였으며 생산량의 증가로 매년 생감의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이다. 또한 곶감 생산에 적합하지 않은 하품의 가격은 크게 떨어져 생산농가의 소득하락으로 이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농가 생산 감과 하품 감을 이용한 감물 생산 및 상품화를 위해 2016년부터『감물을 이용한 새소득원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생육 시기별 탄닌농도 조사로 감물생산에 적합한 시기를 설정하여 고품질 감물생산 기반을 마련하였다. 2017년 시범농가의 경우 농가에서 생산한 감과 하품 감 구입을 통해 생산한 감물이 생감에 비해 5배 이상 부가가치가 향상되어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생감 가격하락에 대비한 천연염료인 감물 생산이 감 재배 농업인의 새소득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농업과 피정옥 과장은 “감 생산면적이 많은 상주지역 특성을 활용한 감물 생산은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다양한 새소득원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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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12-13
  • 떫은 감 신품종 3종 「한입, 미향, 강쇠」 품종보호출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에서는 1월 말, 국내 떫은 감 유전자원 중 우수한 계통을 선발해 품종보호 출원했다. 떫은감 우량종의 품종보호 출원은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UPOV)으로 국내 유전자원의 보호가 시급한 현실에서 종자 주권 확보 차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에 품종보호 출원한 떫은 감은 곶감용 ‘한입’, 관상수용 ‘미향’, 수분수용 ‘강쇠’로 3종이다. ‘한입’은 평균 과중 125g, 당도 19.4 브릭스로 과실 크기가 작고 10월 하순에 성숙되는 편원형의 떫은 감으로 곶감을 만들었을 때 주름이 적고 짙은 주황색을 띠어 한입 곶감용으로 적합한 신품종이다. ‘미향’은 과실 성숙기가 10월 중하순이며 124g 정도의 중소과가 많이 달리고 초겨울 서리가 내린 후까지 잎이 싱싱해 관상수용으로 좋은 신품종이다. ‘강쇠’는 수꽃 비율이 99%로 아주 많으며 주요 떫은감 품종인 상주둥시, 갑주백목, 월하시의 개화시기와 일치해 수분수용으로 좋은 신품종이다. 상주감연구소는 지난 1996년부터 전국에서 일반 감나무 229본을 수집해 생육 및 가공특성을 정밀검정하고 곶감용, 관상수용, 수분수용으로 우수한 계통을 2009년에 1차 선발해 2010년까지 접목·증식했으며 2012년에는 증식묘 중 성숙기가 빠른 개체를 2차 선발해 2016년까지 증식묘에 대한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조사한 후 2017년에 최종 품종보호를 출원했다. 조두현 상주감연구소장은 “상주감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떫은 감 연구기관으로 가장 많은 감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국가 감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떫은 감 유전자원 확보와 보존,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우량 유전자원의 품종화는 물론 교배 육종 및 돌연변이 유기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상주감연구소에서는 감나무 유전자원 307종을 수집, 보존하면서 곶감용 품종 ‘수홍’, 연시용 및 반건시용 품종 ‘상감둥시’, 관상수용 및 홍시용 품종 ‘미려’ 등 3품종을 육성해 상주시 대진농원, 김천시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에 2013년 8월 통상실시권을 이전해 묘목을 공급하고 있으며 은풍준시 수분수용 품종인 ‘사랑시’를 2015년 8월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에 통상실시해 판매 중이다. 또한 우량 곶감용으로 상주둥시보다 숙기가 10일 정도 빠른 ‘금동이’ 품종을 2015년에 품종보호 출원해 재배심사를 진행 중이며 곶감 및 장아찌 겸용 ‘고봉’을 2016년에 품종보호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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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2-07
  • 겨울철 보약, 상주곶감
       상주시(시장 이정백)에는 내년 설 명절을 앞두고 60일간의 긴 기다림 끝에 비로소 곶감의 본향에 걸맞는 빛과 바람과 정성으로 빗어낸 상주곶감이 탄생했다. 상주곶감은 조선 예종실록 권2 즉위년(1468년) 11월 13일에 “지금 곶감의 진상을 상주에 나누어 정하였다”라는 기록과 같이 예로부터 그 명성이 높다. 상주곶감은 원료감부터 타 지역산과 차별화 된다. 산림청 품종등록(2006. 08. 17)이 되어 있는 상주둥시가 그 주인공이다. 곶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당한 수분, 적당한 과육밀도, 깍기 좋은 모양, 매달기 좋은 감꼭지 등이 있어야 하는데, 상주둥시는 위 모든 요소을 가지고 있다. 상주감은 일반감에 비해 당도는 4배, 비타민A는 7배, 비타민C는 1.5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상주감의 우수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 원료감의 우수성과 함께 곶감의 효능도 뛰어나다. 상주곶감에는 100g당 에너지 216kcal, 탄수화물중 당질45g, 섬유 3.0g, 비타민A 7,483IU, 비타민C 45㎎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감꼭지에는 혈액응고 저해물질인 글루코스와 갈락토스로 구성된 다당류가 있고, 항 혈전작용과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스코폴리틴(Scopoletin)이란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 수험생 및 노약자 등의 모든 연령대에 겨울철 영양보충제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상주곶감이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또 있다. 가공할 감을 고를 때 깨끗한 외관, 씹는 질감, 속이 꽉찬 감, 적당한 수분이 있는 좋은 감을 골라서 가공하기 때문이다. 가공작업도 청결한 작업환경, 적합한 소독, 과학적 기술을 접목한 순수 천연건조 등 최적의 환경속에서 정성을 들여 만드는 것이다. 가공된 곶감은 “천년고수”라는 공동브랜드를 통한 홍보는 물론 이미지까지 관리해 소비자의 미각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곶감은 숙취해소, 기침, 딸국질, 하혈, 감기예방,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등의 효능이 있어 겨울철 보약으로 많이 드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포장, 감말랭이, 감식초쨈 등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상품개발과 수출 및 군납 등 다양한 판로개척 확대를 통해 천년동안 이어온 상주곶감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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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12-30
  • 하늘아래 첫 감나무 “주홍빛 가을” 주렁주렁!
    전국 최초로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받은 상주시 외남면에는 수령 750년이 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가 있다. 너무 오랜 세월을 견디느라 줄기의 가운데가 괴사해 나무가 둘로 갈라져 있지만 가지가지마다 주홍빛을 머금은 감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눈길을 끈다.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 김영주씨 소유의 이 감나무는 경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 감나무에는 매년 5천여개의 감이 달리며 해걸이를 하지 않는 등 아직도 왕성한 결실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감나무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라는 동화책에 나오는 그 주인공이다.    동화책에는 우리나리에서 가장 오래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로서 처음에는 고염나무였으나, 효성이 지극한 “연지”가 어머니 병을 고치겠다는 일념으로 옥황상제를 만나기 위해 하늘나라에 올라갔다. 연지의 효성에 감복한 옥황상제는 하늘나라에만 있는 둥시 감나무를 접붙일 수 있도록 허락해 주고 곶감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줘, 감과 곶감이 생겨났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실제 밑동부분에 접붙인 형태가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역사적으로도 “지금 곶감의 진상을 상주에 나누어 정하였다.”라고 조선조 예종실록(권2 1468년)의 기록에 보듯이 오래전부터 상주곶감이 임금님에게 진상되어 왔음을 알 수 있으며, 이 마을 사람들은 이 감나무에서 수확한 감으로 만든 곶감이 진상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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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5
  • 경북도민 행복, 박사공무원이 실현한다
    경상북도 박사공무원들이 신도청 시대 경북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5일 도청 동락관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박사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21 경북포럼’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포럼 운영계획을 논의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신도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로 출범 6년차를 맞는 ‘비전21 경북포럼’은 농림, 과학기술, 보건환경, 수의축산, 경제행정 등 5개 분야에서 다양한 실용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이 개발한 딸기 ‘산타’ 품종은 해외에서도 인기가 좋으며, 복숭아 ‘금황’과 ‘수황’, 감 ‘상감둥시’, 장미·국화 신품종 등 109개 품종 977만 2천주가 농가 2,500ha에 보급됐다. 또 ‘대문어 인공부화 개발’, ‘해양 심층수’, ‘독도 왕전복’,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식중독 세균 살균’ 등은 농어민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도청의 고급 인력인 박사공무원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도청 주변의 속도감 있는 발전과 도민 중심의 정책과제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도청 시대 민생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박사공무원들이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개발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청 직원 2067명 중 박사학위 소지자 115명, 석사학위 소지자 388명 등 석·박사 공무원은 503명에 달한다.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129명을 포함하면 경북도청 직원의 30%가 넘는 632명의 석·박사급 공무원이 각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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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30
  • 떫은 감 신품종‘고봉’품종보호출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장장 조두현)에서는 국내 떫은 감 유전자원 중 우수한 계통을 선발해 품종보호 출원했다. 이번에 품종보호 출원한‘고봉’은 타원형의 떫은 감으로 곶감 및 장아찌용으로 우수한 신품종이다. 평균 과중 198g에 과육이 풍부하며 당도가 18.9 브릭스이고 과즙은 중간 정도이다. 상주감시험장에서는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전국에서 일반 감나무 229본을 수집, 생육 및 가공 특성 등을 정밀 검정하여 곶감용으로 우수한 계통을 2001년 1차 선발하여 2002년까지 접목·증식하였으며, 2005년에는 증식묘 중에서 성숙기가 빠른 개체를 2차 선발 증식하여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차선발 개체 증식묘에 대한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조사한 후, 2016년에 최종 품종보호 출원하였다고 밝히고, 2012년부터 시행된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UPOV)으로 국내 유전자원의 보호가 시급한 현실에서 떫은 감 우량 지방종의 품종보호 출원은 종자 주권 확보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였다. 한편, 상주감시험장에서는 그동안 감나무 유전자원 290종을 수집, 보존하면서 곶감용으로 우수한 대과 품종‘수홍’, 연시용 및 반건시용으로 우수한 대과 품종‘상감둥시’, 관상수용 및 홍시용으로 우수한 ‘미려’등 3품종의 경우, 2013년 8월 20일 품종보호권의 통상실시권이 이전되어 상주시 대진농원, 김천시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에서 통상실시기간(2014 ~ 2020년) 동안 상감둥시 30천주, 수홍 15천주, 미려 5천주씩 판매되고 있고, 아울러 떫은감‘사랑시’품종은 은풍준시 수분수용으로 적합한 품종으로, 2015년 8월 17일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에서 통상실시기간(2016 ~ 2022년) 동안 2만주가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우량 곶감용 조숙 감‘금동이’의 경우, 2015년에 품종보호 출원하여 2016년부터 재배 심사 진행 중이라고 하였다. 도농업기술원 서동환 연구개발국장은“상주감시험장은 국내 유일의 떫은 감 연구기관으로 가장 많은 감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고, 2008년부터는‘국가 감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떫은 감 유전자원 확보와 보존,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량 유전자원의 품종화는 물론 교배육종 및 돌연변이 유기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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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7
  • 경북도, '박사공무원이 추천하는 연구성과 75선' 발간
        울릉도의 대표적인 관광기념품으로 자리 잡은 섬백리향 향수, 피부노화 억제효과가 탁월한 사과화장품, 신소득작물 '얌빈', 해양심층수, 감 슬러지를 이용한 친환경매트, 동해 특산 대문어, 독도 왕전복, 속 붉은 사과 '진홍', 왕고들빼기에서 추출한 알코올성 간 해독음료, 복숭아퓌레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등은 농어민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런 성과는 누구의 손에서 탄생했을까· 바로 경북도청의 박사공무원들이 일구어낸 성과다. 이뿐만이 아니다. 딸기'싼타', 복숭아'금황','수황', 감'상감둥시'등 금보다 비싼 종자 109품종 977만 2천주가 농가에 보급돼 경북도내 2,500ha에서 재배되고 있다. 경북도청 소속 박사공무원들이 그간 연구성과를 총망라한 '경북도청 박사공무원이 추천하는 알면 유용한 연구성과 75선'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경북도청 박사공무원 연구모임인 '비전21 경북포럼' 위원들이 지난 5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연구개발한 성과를 한 권에 엮은 것으로 농림, 과학기술, 보건환경, 수의축산, 경제행정 등 5개의 분야로 나뉘져 있다. 특히 이번 책자는 농산물 재배기술 개발사례, 과일 신품종 육성, 대문어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 등 농어민 소득증대에 직결되는 연구성과와 실내공기 미세먼지 예방법, 강우레이더 영상정보시스템 활용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어 도민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농림분야는 이동식 재배상(栽培箱) 인삼 재배기술, 포도원 꽃매미 친환경적 방제방법, 수출용 고경도 딸기 신품종 육성 등 21개의 연구성과를, 두 번째 과학기술분야는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GIS) 개발, 물게 인공 사육에 의한 상품화, 복숭아 퓌레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개발 등 20개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세 번째 보건환경분야는 이고들빼기 추출물을 이용한 숙취해소 건강보조식품 개발, 경북도내 먹는물 중 무기이온성분 분포 특성, 산업폐수의 무방류 수처리시스템 개발 등 23개의 연구성과를, 네 번째 수의축산분야와 다섯 번째 경제행정분야에서는 한우 보증씨수소 개발, 사과 소득제고를 위한 숙기별 품종 비율 등 11개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책자 발간을 널리 알리기 위해 18일 오전 10시 20분 도청 현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경북도청 박사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사공무원 책자발간 홍보 및 책 전달식'을 가졌다. 도청 현관 입구에 방문하는 민원인은 누구나 편히 책을 읽을 수 있게 책을 전시해 놓았으며 23개 시·군 및 332개 읍면동에도 방문하는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책자를 비치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서는 민생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공무원들이 정책개발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고급인력인 박사공무원들이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일선 현장에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실용기술을 개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청에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공무원이 118명, 석사학위를 취득한 공무원이 360명,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공무원이 142명 등 620명이 석박사급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어 여느 민간 연구기관 못지않은 고급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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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5-09-21
  • 떫은감 수분수 신품종 ‘사랑시’농가보급 길 열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수분수용 떫은감 신품종‘사랑시’ 종자위원회를 열어 통상실시권을 이전을 심의했다. 이번에 심의된 ‘사랑시’는 ‘은풍준시’, ‘상주둥시’ 등 곶감용 떫은감의 수분수 역할을 하는 품종이다. 특히, 수분수 신품종인‘사랑시’는 암꽃과 수꽃 착화 비율이 15:85이고 수꽃의 화분량도 많고 개화기간도 길며 발아율도 강해 갑주백목을 제외한 대다수 떫은감의 수분수로 활용될 수 있어 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감시험장에서는 2년전 국내 최초로 떫은감 신품종 ‘상감둥시’와 ‘수홍’, ‘미려’ 등 3개 품종의 품종보호권을 처분했으며 이번에 두번째로 수분수용 떫은감 ‘사랑시’의 통상실시권을 종묘업체에 이전할 예정이며 7월 하순부터 20일간 경상북도청 홈페이지(http://www.gb.go.kr)를 통해 공고한다. (※ 통상실시권 : 육성 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 통상실시권이 이전되면 품종보호권자(경상북도)로부터 육묘업체 및 농업인단체가 품종의 종묘를 생산, 판매할 수 있어 육성 품종의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된다. 현재 떫은감 재배농가에서 수분수로 이용되는 품종은 ‘선사환’, ‘조홍시’, ‘정월’, ‘서촌조생’ 등 모두 단감으로 추위에 약해 경남, 전남 등 남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수분수로 적당하지 않아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국적으로 수분수 필요 주수는 대략 30만 주로 추정되며 통상실시권이 이전되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사랑시’ 2만 주를 조기에 농가 보급할 계획이다. 서동환 연구개발국장은 “‘은풍준시’에 ‘사랑시’를 수분해 ‘은풍준시’ 생산량을 6.7배로 증대시켜 곶감 제조 소득을 높인 시범사업 결과가 있다며 떫은감 수분수용 신품종인 ‘사랑시’가 농가에 조기 보급될 경우,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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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5-07-28
  • 상주시 곶감농가 가격안정과 수출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곶감수매
    경북 상주시는 감 생산량이 전년대비 35퍼센트 증가하고 곶감 생산량도 3,000여 톤이 늘어난 9,500여 톤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협중앙회에서 매취자금 100억원을 받아 상주농협과 원예농협을 통해 1월 2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곶감 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출과 군납 및 내수용 등의 목적으로 수매하는 이번 곶감 수매가격은 생산자 대표 등과의 협의에 의해 실중량 10kg 기준 1등급은 86,000원, 2등급은 84,000원, 3등급은 83,000원, 4등급은 82,000원으로 결정했으며, 수매대상 품질은 상주둥시곶감으로 당도 45brix 이상, 수분 33~38퍼센트, 색택은 상주둥시곶감 고유색택이어야 하며, 기타 중량과 모양, 질감 등을 기준으로 한다. 상주시에서는 이번 곶감 수매를 통해 생산농가의 가격 안정화와 품질향상에 의한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접 단위’에서 ‘킬로그램 단위’로의 정착, 낱개포장·소포장을 통한  수출 등 대내외 판로개척, 곶감수매시 발생되는 속박이, 개수 속임, 불량유통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5-01-06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식물 신품종 271건 출원·등록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는 산림분야 식물신품종보호제도가 시작된 2008년도부터 현재까지 신품종 출원  건수는 총 219건이라는 품종보호 운영현황을 공개했다. 산과수 26%, 야생화 23%, 버섯류 21%,  조경수 12%를 차지했다. 연평균 40건 가량이 출원됐다. 출원 품종은 표고버섯, 감나무, 밤나무, 구절초, 잔디 등 산업적인 가치가 높은 종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점차 다양한 종이 출원되고 있어 산림분야 육종범위가 넓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출원자 현황을 살펴보면 개인육종가가 45%, 국·공립연구소 등 공공분야가 45%, 종묘회사 등 업체가 8% 가량으로 개인육종가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종보호제도 활성화를 위해선 개인 육종가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금까지 신품종으로 등록되어 지적재산권이 부여된 건수는 총 52건이다. 밤나무(품종명-대한), 감나무(품종명-상감둥시), 음나무(품종명-청송), 표고버섯(품종명- 산조702호) 등이 대표적으로 예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권오웅 품종심사과장은 “우리나라 산림분야 품종보호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 ▲국내·외 신품종 출원과 개발 지원금 지급·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육종가 지원 확대로 국내 산림분야 품종보호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개발과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품종관리센터는 올해 4월에 민간 육종가를 대상으로 해외연수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바 있다.  
    • 뉴스광장
    2014-06-18
  • 상주둥시 둔갑 중국산 곶감 이젠 걱정 끝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에서는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떫은감 품종을 현장에서 간편하게 식별할 수 있는 간이 키트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감나무는 묘목 구입 시 품종 구분이 어렵고, 나무를 심은 후 4~5년이 지나야 품종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계획과 다른 품종을 심는 등 감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매년 많은 곶감이 수입되고 있고(2014년 중국산 2,400여톤) 이중 상당량이 국산으로 둔갑되고 있는데도 이를 식별하는 방법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상주감시험장은 2011년부터 떫은감 품종 육성 및 품종보호를 위해 품종간 유전적 다양성과 유연관계 연구를 통해 DNA마커(EST-SSR marker)를 개발해 품종을 구분 할 수 있는 특허를 2013년도에 이미 등록했다. 이번 연구는 앞서 수행한 연구에서 얻은 유전 정보를 활용해, 먼저 국내 곶감생산의 60%를 점유하고 있는‘상주둥시’품종을 식별할 수 있는 간이 키트 개발을 시작으로 다른 품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간이키트가 개발되면 임신 진단키트와 같이 현장에서 상주둥시 곶감을 식별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고, 또한 감 묘목 품종의 조기 식별로 농가 피해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종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장은“그동안 곶감농가가 중국산 짝퉁 곶감 유통으로 큰 피해를 입어 왔다. 하지만 이 기술이 개발되면 이와 같은 곶감 유통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현장 평가 후 상주시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6-05
  • 국내 최초, 떫은감 우리 품종 개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은 시험장 설립 이래 18년 만에 국내 최초로 떫은감 신품종상감둥시, 수홍, 미려 3개 신품종을 을 육성해 품종보호권에 등록시켜 감 재배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품종을 보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 상주감시험장 설립 : 1995년 4월 국내 최초로 육종해 명명된 3품종은 “상감둥시”, “수홍”, “미려”로 상주감시험장에서 1996년부터 1997년까지 2년간 전국에서 수집한 지방 재래종 중에서 1998년부터 2005년까지 8년간 생육특성과 과실특성을 검정한 후 선발한 품종으로 2009년도에 품종 보호출원하여 품종 심사를 거친 후 품종보호 결정된 것이다. 이들 세 품종의 특징은   ○ ‘상감둥시’는 과실의 무게가 380g 정도의 대과로 연시와 반건시용으로 품질이 우수하며,   ○ ‘수홍’은 과실의 무게가 290g 정도로 크고 과형이 원형으로 곶감 제조에 편리하다.   ○ ‘미려’의 경우 과실의 무게가 100g정도의 소과이나 과실이 실꾸리 모양으로 총생하며 과피가 아주 매끈하고 광택이 있어 관상용으로 가치가 있다. 이 세 품종의 주요특성은 ‘상감둥시’의 경우 단위결과성이 약하며 생리적 낙과가 많은 편이고 꼭지가 크고 단단하여 곶감 제조시 꼭지 빠짐이 거의 없으나 대과이므로 반건시용 또는 연시용으로 적합하다.  ‘수홍’의 경우는 과실의 숙기는 10월 상중순으로 빠른 편이고 단위결과성이 높으며 종자(씨)가 0 ~ 3개 정도이고 과심 크기가 작아 곶감용으로 품질이 우수하나 곶감의 색택이 상주둥시보다 다소 검은 빛을 띠며 측지와 결과모지수가 적어 유목기에 착과량이 많으면 수세가 많이 떨어지므로 유의해야 한다.  ‘미려’의 경우는 과실의 결실성이 좋아 풍산성이며 짧은 결과모지가 많을수록 과실이 많이 달리고 총생하여 관상가치가 높으며, 100g 정도의 소과이나 착색 후 연화가 느려 오랫동안 관상이 가능하며 종자가 1~2개로 적고 당도가 높아 홍시용으로도 식미가 좋으며 정원수용으로 재배 시 수형관리와 적정 착과량 유지를 위해 솎음 전정 위주로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상주감시험장은 전국 유일의 떫은감 연구기관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감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으며 현재 ‘국가식물유전자원보존기관’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 김세종 장장은 이번에 품종으로 등록된 3개 품종은 우리나라 떫은감 품종 육성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큰 성과라며 금년에 통상실시권을 실시하여 2015년부터는 농가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세계 종자전쟁에 대비한 종자 주권 확보와 유전자원 보호 차원에서 우수한 품종을 계속적으로 육성하고, 동상해 등 기상재해에 강한 품종과 기능성 감, 먹기 편한 씨 없는 품종 개발 등 중점 연구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05-29
  • “은풍준시”감 박피용 자동기계 개발, 농가 인기짱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에서는 감 과형이 둥시 이외의 골감이나 뾰족감 같은 어떤 형태의 감이라도 기계박피가 가능한 맞춤형 박피기 개발에 성공해 재배 농가로 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은풍준시” 박피기계 개발은 재배농가들의 농촌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과 예천군농업기술센터, 감 가공기계 전문회사인 대명ENG(주)와 공동으로 문제 해결을 향한 강한 집념으로 기계박피가 가능한 맞춤형 박피기 개발에 성공해 주변농업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개발한 은풍준시 맞춤형 박피기는 “은풍준시” 처럼 골이 있는 클로바형이나 부정형의 감을 곡률 반경에 따라 박피하므로 둥시든 골감이든 어떤 형태의 감이라도 박피가 가능하다고 하였다. 이번, 맞춤형 박피기의 개발로 은풍준시 처럼 골이 있는 감의 박피는 기존 박피기로는 거의 박피를 할 수 없지만 개발한 박피기로는 박피율을 92% 향상되었고 작업량도 약 4.7배 증가하였다고 하였다. 박피기의 가격과 사용 방법도 기존 박피기와 비슷하며 감의 과형에 따라서 박피기의 스위치만 선택하면 과형에 따라 껍질깍기가 가능하도록 간단하게 제작되었다고 하였다. 예천 하리면 동사리 은풍준시 작목반 임광혁(51)씨는 우리 지역에서는 생산되는 은풍준시를 이용해 곶감을 만들기 위해 감 껍질을 벗길 때는 100% 손으로 작업하여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고 작업 효율도 떨어져 대량 생산이 어려웠지만, 이번 박피기 개발로 가장 큰 시름을 들었다며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맞춤형 박피기는 노령화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생력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김세종 상주감시험장장은 이번에 개발한 박피기는 농업인의 일터에서 지도,연구관련자와 관련회사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빠르게 대처하였기 때문에 농업인의 어려운 문제를 조기에 해결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감 재배와 곶감 생산 농가의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애로 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경쟁력 있는 감 산업 육성과 감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12-02
  • 감 품종별 여기에 다모였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은 10.12일부터 상주 감 고을 축제기간에 맞추어 상주감시험장을 개방해 전국에 산재해 있는 토종감들과 중국, 일본 등 외국에서 수집한 갖가지 감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상주감시험장은 우리나라 유일한 떫은감 전문연구기관으로서 떫은 감 우량품종 육성을 위하여 1995년부터 수집한 감나무 유전자원만 183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그 중요성이 인정되어 국가지정 ”식물유전체 보존기관”으로 지정되어 특별관리를 하고 있다고 했다. 유전자원 보존과 육종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수집 유전자원 중에는 상주둥시는 물론이고,  청도반시, 고종시, 산청 단성시, 함안 수시, 장둥이, 꾸리감, 월하시 등 전국 각 지역의 토종감들이 다 모여 있다고 했다.  ‘상주 감 고을 축제’는 10.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이루어지는데  축제 때는 다양한 감을 볼 수 있다. 상주북천공원 전시장에는 곶감용, 홍시용, 관상용 등 48품종을 전시하여 한자리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어 아이들과 손 잡고 오시면 축제와 더불어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고, 또한 상주감시험장에서는 183종의 다양한 감 품종을 볼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 김세종 장장은 감 유전자원 시험포장은 외부인들에게는 개방을 하지 않으나 누런 감이 주렁주렁 열리는 10월에 온갖 종류의 감을 구경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방하므로 바쁜 도시 생활속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옛 추억을 되살리고 새로운 추억을 감과 함께 만들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국내외 유전자원을 수집하여 세계 최대의 감 유전자원 보유기관으로 우량 품종을 육성하여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 뉴스광장
    2011-10-17
  • 떫은 감나무 동해예방 당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에서는 떫은 감나무에 대한 겨울 동해 피해를 주산지를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상주등 경북 북부지역에서 일부 나타나 잎이 피기 전에 적용약제를 살포와 더불어 동해예방에 철저한 나무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 겨울철 감나무 주산 지역의 기상변화를 살펴보면 지난 겨울 상주, 의성, 예천, 청도지역에서 1월 최저기온이 평년 보다 -2.5 ~ -4.2℃낮았고, 특히 -15.0℃이하로 떨어진 일(日)수가 상주는 2일, 의성은 18일이었으며, 그리고 최저기온은 의성지역이 -21.1℃까지 떨어져 동해피해가 크다고 하였다.                                                                <동해피해 증상> 감나무 동해피해는 상주, 예천 등 북부지역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1~2년생의 어린유목과 대봉(갑주백목) 품종에서 많이 발생하였는데 특히 결과모지 굵기가 4mm이하 작고, 15cm이하 짧은 나무에서 피해가 많았다고 하였다. 품종별로는 대봉(갑주백목) 품종은 떫은감 중에서 내한성이 약한 품종으로 분류되는데 단일품종으로 재배 면적이 가장 많은 4,500여ha이다. 지역별 동해 피해율은 의성 12%, 상주 9%, 예천 5% 정도 발생하였으며, 상주둥시 품종은 상주에서 2% 정도 발생하여 피해가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고 하였다. 동해를 입은 나무의 가지와 눈은 면도칼이나 전정가위로 잘라보면 까맣게 색이 변해 있으며 가지는 수피가 갈라지는데 금후 탄저병, 동고병 등 병원균이 침입하기 쉬워지므로 피해를 입은 과수원에서는 잎이 피기 전 석회유황합제5도의 농도로 필히 살포 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감나무 심는 시기를 꽃샘추위가 심한 기간을 피하여 3월 하순 이후에 심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김세종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장은 한 겨울에도 동해를 많이 입지만 나무에 물이 오르기 시작할 무렵 기온이 떨어져 영하로 경과하면 추운 겨울보다 오히려 동해 피해가 심할 수 있다며, 최근 꽃샘추위로 인하여 영하로 떨어진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동해가 나타날 수 있으니 동해 예방에 철저한 나무 관리를 하도록 하였다.
    • 뉴스광장
    2011-03-20
  • 감이란 감은 여기에 다 모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 상주감시험장에서는 전국에 산재해 있는 토종감들과 중국, 일본 등 외국에서 수집한 감 250계통의 183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감이란 감은 다 모아 놓았다고 할 만큼 갖가지 감들을 보존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떫은감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상주감시험장은 떫은감 유전자원을 1995년부터 수집하기 시작한 국내 유일한 떫은감 전문연구기관으로서 떫은감 우량품종 육성을 위해 감나무 유전자원만 183종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도에는 그 중요성이 인정되어 국가지정 ”식물유전체 보존기관”으로 지정되어 특별 관리를 하고 있다. 유전자원 수집은 감의 유전자원 보존과 육종에 대한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수집되어 있는데 모두 250계통에 183종이 보유되어 있다고 한다. 수집 유전자원 중에는 곶감으로 명성을 날리는 상주둥시, 씨 없는 감으로 유명한 청도반시, 고종 임금님께서 곶감 맛에 탄복 명명돤 예천 고종시, 산청 단성시, 함암 수시, 장둥이, 꾸리감, 월하시 등 전국 각 지역의 토종감들이 다 모여 있다 과실 모양이 편평한 재래감으로는 반시, 납작감, 따배감 등이 있고, 과실 측면에 골이 있는 재래감으로는 골감, 파시(巴柿) 등이 있으며, 도토리 모양의 도토리감, 과실형태가 가늘고 긴 모양의 꾸리감 등도 있다. 또한 과실의 육질에 따라 과즙이 많은 물감, 물반시, 수시, 수시감, 수수감, 수종시 등이 있고, 육질이 차진 찰감도 있으며, 과즙도 적고 찰기도 적은 떡감도 있다고 한다. 과실 성숙기에 감 껍질이 검게 변하는 특성에 따라 유래된 먹감, 흑시 등이 있는 반면에, 가을 낙엽기까지 과실이 푸른 청감도 있으며 관상 분재용으로 가능한 노아시도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 김세종 장장은 감 유전자원 시험포장은 외부인들에게는 개방을 하지 않으나 누런 감이 주렁주렁 열리는 10월에 온갖 종류의 감을 구경할 수 있도록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특별히 개방한다. 바쁜 도심생활속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옛 추억을 되살리고 새로운 추억을 감과 함께 만들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국내외 유전자원을 수집 세계 최대의 감 유전자원 보유기관으로 우량 품종을 육성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 뉴스광장
    2010-10-26

산림행정 검색결과

  • 명품 곶감 ‘둥시’, 우량묘 보급으로 생산효율 높인다
    고온열처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주요 산림소득 임산물인 떫은감 ‘둥시’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둥시’는 곶감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일반감에 비해 당도가 높고 비타민 함유량이 풍부하며, 곶감 뿐만 아니라 곶감빵과 곶감떡 등 다양한 가공 상품으로 활용되어 임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효자 품목이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생장점’을 이용하여 줄기 형성과 뿌리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 포함되었다.    생장점 부위를 무균상태에서 채취한 후 조직을 배양하면 바이러스가 없는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과실의 품질저하 등 감염피해를 초기 어린나무부터 없앨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폿트묘 생산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탄화법) 기술로 뿌리 형성을 촉진하면 조직배양 식물체를 만들 수 있는 효율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진된다.    기존 배양법은 줄기의 뿌리내림(발근) 효율이 낮고(40% 이하), 줄기 절단면의 페놀 물질의 유해작용으로 식물체 대부분 갈변화되어 정상적으로 생장하지 못하고 고사되어 조직배양묘를 생산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 기술은 화훼분야에서는 절화 수명 연장을 위한 절화보존법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나무를 대상으로 한 조직배양 분야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여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줄기 유도   국립산림과학원은 떫은감의 주요 품종인 ‘둥시’와 ‘갑주백목’ 등을 대상으로 우량 건전묘 생산에 역점을 두고, 생장점 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떫은감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하기 위한 조직배양 기술은 이전까지는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로 인해  떫은감 우량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떫은감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10월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떫은감 조직배양 우량묘 생산 기술을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에 안정적으로 생산・보급할 수 있는 조직배양기술 및 생명공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온열처리된 줄기의 뿌리 형성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0-13

산림산업 검색결과

  • 명품 곶감 ‘둥시’, 우량묘 보급으로 생산효율 높인다
    고온열처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주요 산림소득 임산물인 떫은감 ‘둥시’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둥시’는 곶감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일반감에 비해 당도가 높고 비타민 함유량이 풍부하며, 곶감 뿐만 아니라 곶감빵과 곶감떡 등 다양한 가공 상품으로 활용되어 임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효자 품목이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생장점’을 이용하여 줄기 형성과 뿌리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 포함되었다.    생장점 부위를 무균상태에서 채취한 후 조직을 배양하면 바이러스가 없는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과실의 품질저하 등 감염피해를 초기 어린나무부터 없앨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폿트묘 생산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탄화법) 기술로 뿌리 형성을 촉진하면 조직배양 식물체를 만들 수 있는 효율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진된다.    기존 배양법은 줄기의 뿌리내림(발근) 효율이 낮고(40% 이하), 줄기 절단면의 페놀 물질의 유해작용으로 식물체 대부분 갈변화되어 정상적으로 생장하지 못하고 고사되어 조직배양묘를 생산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 기술은 화훼분야에서는 절화 수명 연장을 위한 절화보존법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나무를 대상으로 한 조직배양 분야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여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줄기 유도   국립산림과학원은 떫은감의 주요 품종인 ‘둥시’와 ‘갑주백목’ 등을 대상으로 우량 건전묘 생산에 역점을 두고, 생장점 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떫은감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하기 위한 조직배양 기술은 이전까지는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로 인해  떫은감 우량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떫은감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10월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떫은감 조직배양 우량묘 생산 기술을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에 안정적으로 생산・보급할 수 있는 조직배양기술 및 생명공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온열처리된 줄기의 뿌리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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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한국임업진흥원-11번가 '임업멘토' 기획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http://www.11st.co.kr)에서 우수 임산물을 한 자리에 모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임산물 장터‘임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임업멘토’ 기획전을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산에서 생산되는 먹거리인 임산물은 재배․보관이 까다롭고 소량 생산되어 산지 위주로 소비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이 양질의 임산물을 구입하기가 힘들다. 이에 한국임업진흥원은 온라인 오픈마켓 기획전을 통해 양질의 임산물을 직거래로 구입 할 수 있는 기획전을 열었다. 무엇보다 기획전에 참여한 ‘임업멘토’는 산림청 산하 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검증하는 우수 생산자로 믿고 구입할 수 있다. 기획전에 참여 중인 대표적인 제품은 상주곶감, 한방대추, 가평잣, 공주 맛밤, 무농약 목이버섯 등이 있다.    경상북도 상주 청정지역에서 완숙된 감만을 직접 골라 떫은맛이 전혀 없고 부드러운 '행복한 감나무' 곶감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처음부터 곶감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둥시' 품종으로 당도와 빛깔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소백산 끝자락에 자리잡은 쑤안에서 자연건조 시켜 안전하고 깨끗하다. '경산에 영농조합법인'의 농식품 브랜드'자연정원'은 경산 한방대추 및 가공품을 판매한다. 경상북도 경산에서 한방약초를 거름으로 사용하여 가꾼 완숙과로만 수확 및 가공해 당도가 높고 자연친화적이다. 건대추, 대추칩, 대추진액, 발효초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개최한 ‘2016년 수출 유망 청정임산물 발굴대회'에서 경산한방대추선물세트를 출품, 대상을 수상했다. '축령산잣협동조합'은 울창한 잣나무숲 청정휴양림‘축령산’에서 채취한 가평잣 세트를 판매한다. 전국 잣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가평군은 잣나무 생육에 가장 적합한 북위 38도상에 위치하고 있어  고품질 잣 생산지로 유명하다. 두성은행영농조합법인은 충청남도 예산에서 생산한 피은행을 판매한다. 충남 예산군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이고 해양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한서의 차가 커 은행 생산의 최적지로 꼽힌다. 직접 기른 은행과 약초를 이용한 발효효소를 퇴비로 사용해 은행을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 공주알밤농장에서는 100% 국내산 천연 맛밤인 '공주맛밤'을 판매한다. 밤나무가 자라기에 적당한 토양과 기후조건을 갖춘 충청남도 공주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나다. 완전히 익어 자연스럽게 떨어진 밤만을 수확하여 첨가물 없이 생산했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인증을 받았다. 경기버섯연구소는 국내산 참나무에서 자란 무농약 목이버섯을 판매한다. 무공해 지역에서 수확직후 자연건조를 한 친환경 목이버섯으로 식감이 매우 좋은 것이 특징이다. 공중에 매달아 생산하는 방식을 적용해 이물질이 묻지 않아 깨끗하다. 25년 동안 버섯을 재배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로 톱밥봉지재배 방법을 개발, 한국형 목이재배기술을 완성한 경기버섯연구소에서 재배했다. 무농약인증, GAP인증, 햇살드리 인증을 받았다.     그 외에도 김천 호두, 정읍 도라지청, 문경산 오미자 레드초, 지리산 표고, 남양주 조복 산양삼 등 우리 숲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이 선정한 '임업멘토'는 임업을 오랫동안 연구한 석․박사 들이 직접 발로 뛰어 조사․분석하고 산림분야 전문 기관 관계자들이 정량, 정성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9개 카테고리(산림경영, 휴양림, 수실류, 산나물류, 약용류, 약초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수목부산물류)로 나눠 선발된 50인의 생산자다. 또한 청정하지만 거친 숲속 재배 환경에서 우수한 임산물을 생산하고, 자신만의 경영방식으로 전문가와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김남균 원장은 “숲속 재배 환경에서 재배되는 먹거리는 재배규모가  적고 전국적으로 분산되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기가 쉽지 않다"라며   "정부3.0의 핵심가치인 정보의 공유 및 소통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양질의 임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6-12-21

포토뉴스 검색결과

  • 명품 곶감 ‘둥시’, 우량묘 보급으로 생산효율 높인다
    고온열처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주요 산림소득 임산물인 떫은감 ‘둥시’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둥시’는 곶감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일반감에 비해 당도가 높고 비타민 함유량이 풍부하며, 곶감 뿐만 아니라 곶감빵과 곶감떡 등 다양한 가공 상품으로 활용되어 임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효자 품목이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생장점’을 이용하여 줄기 형성과 뿌리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 포함되었다.    생장점 부위를 무균상태에서 채취한 후 조직을 배양하면 바이러스가 없는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과실의 품질저하 등 감염피해를 초기 어린나무부터 없앨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폿트묘 생산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탄화법) 기술로 뿌리 형성을 촉진하면 조직배양 식물체를 만들 수 있는 효율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진된다.    기존 배양법은 줄기의 뿌리내림(발근) 효율이 낮고(40% 이하), 줄기 절단면의 페놀 물질의 유해작용으로 식물체 대부분 갈변화되어 정상적으로 생장하지 못하고 고사되어 조직배양묘를 생산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 기술은 화훼분야에서는 절화 수명 연장을 위한 절화보존법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나무를 대상으로 한 조직배양 분야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여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줄기 유도   국립산림과학원은 떫은감의 주요 품종인 ‘둥시’와 ‘갑주백목’ 등을 대상으로 우량 건전묘 생산에 역점을 두고, 생장점 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떫은감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하기 위한 조직배양 기술은 이전까지는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로 인해  떫은감 우량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떫은감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10월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떫은감 조직배양 우량묘 생산 기술을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에 안정적으로 생산・보급할 수 있는 조직배양기술 및 생명공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온열처리된 줄기의 뿌리 형성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0-13
  • 상주둥시의 새로운 변신! 감물 자원화 시작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감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에 대비해 『감물을 이용한 새소득원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감 재배 농가가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고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의 감 재배면적은 1,357ha(2016년)으로 2013년 대비 27% 증가하였으며 생산량의 증가로 매년 생감의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이다. 또한 곶감 생산에 적합하지 않은 하품의 가격은 크게 떨어져 생산농가의 소득하락으로 이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농가 생산 감과 하품 감을 이용한 감물 생산 및 상품화를 위해 2016년부터『감물을 이용한 새소득원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생육 시기별 탄닌농도 조사로 감물생산에 적합한 시기를 설정하여 고품질 감물생산 기반을 마련하였다. 2017년 시범농가의 경우 농가에서 생산한 감과 하품 감 구입을 통해 생산한 감물이 생감에 비해 5배 이상 부가가치가 향상되어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생감 가격하락에 대비한 천연염료인 감물 생산이 감 재배 농업인의 새소득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농업과 피정옥 과장은 “감 생산면적이 많은 상주지역 특성을 활용한 감물 생산은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다양한 새소득원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2-13
  • 떫은 감 신품종 3종 「한입, 미향, 강쇠」 품종보호출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에서는 1월 말, 국내 떫은 감 유전자원 중 우수한 계통을 선발해 품종보호 출원했다. 떫은감 우량종의 품종보호 출원은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UPOV)으로 국내 유전자원의 보호가 시급한 현실에서 종자 주권 확보 차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에 품종보호 출원한 떫은 감은 곶감용 ‘한입’, 관상수용 ‘미향’, 수분수용 ‘강쇠’로 3종이다. ‘한입’은 평균 과중 125g, 당도 19.4 브릭스로 과실 크기가 작고 10월 하순에 성숙되는 편원형의 떫은 감으로 곶감을 만들었을 때 주름이 적고 짙은 주황색을 띠어 한입 곶감용으로 적합한 신품종이다. ‘미향’은 과실 성숙기가 10월 중하순이며 124g 정도의 중소과가 많이 달리고 초겨울 서리가 내린 후까지 잎이 싱싱해 관상수용으로 좋은 신품종이다. ‘강쇠’는 수꽃 비율이 99%로 아주 많으며 주요 떫은감 품종인 상주둥시, 갑주백목, 월하시의 개화시기와 일치해 수분수용으로 좋은 신품종이다. 상주감연구소는 지난 1996년부터 전국에서 일반 감나무 229본을 수집해 생육 및 가공특성을 정밀검정하고 곶감용, 관상수용, 수분수용으로 우수한 계통을 2009년에 1차 선발해 2010년까지 접목·증식했으며 2012년에는 증식묘 중 성숙기가 빠른 개체를 2차 선발해 2016년까지 증식묘에 대한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조사한 후 2017년에 최종 품종보호를 출원했다. 조두현 상주감연구소장은 “상주감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떫은 감 연구기관으로 가장 많은 감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국가 감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떫은 감 유전자원 확보와 보존,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우량 유전자원의 품종화는 물론 교배 육종 및 돌연변이 유기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상주감연구소에서는 감나무 유전자원 307종을 수집, 보존하면서 곶감용 품종 ‘수홍’, 연시용 및 반건시용 품종 ‘상감둥시’, 관상수용 및 홍시용 품종 ‘미려’ 등 3품종을 육성해 상주시 대진농원, 김천시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에 2013년 8월 통상실시권을 이전해 묘목을 공급하고 있으며 은풍준시 수분수용 품종인 ‘사랑시’를 2015년 8월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에 통상실시해 판매 중이다. 또한 우량 곶감용으로 상주둥시보다 숙기가 10일 정도 빠른 ‘금동이’ 품종을 2015년에 품종보호 출원해 재배심사를 진행 중이며 곶감 및 장아찌 겸용 ‘고봉’을 2016년에 품종보호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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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2-07
  • 겨울철 보약, 상주곶감
       상주시(시장 이정백)에는 내년 설 명절을 앞두고 60일간의 긴 기다림 끝에 비로소 곶감의 본향에 걸맞는 빛과 바람과 정성으로 빗어낸 상주곶감이 탄생했다. 상주곶감은 조선 예종실록 권2 즉위년(1468년) 11월 13일에 “지금 곶감의 진상을 상주에 나누어 정하였다”라는 기록과 같이 예로부터 그 명성이 높다. 상주곶감은 원료감부터 타 지역산과 차별화 된다. 산림청 품종등록(2006. 08. 17)이 되어 있는 상주둥시가 그 주인공이다. 곶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당한 수분, 적당한 과육밀도, 깍기 좋은 모양, 매달기 좋은 감꼭지 등이 있어야 하는데, 상주둥시는 위 모든 요소을 가지고 있다. 상주감은 일반감에 비해 당도는 4배, 비타민A는 7배, 비타민C는 1.5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상주감의 우수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 원료감의 우수성과 함께 곶감의 효능도 뛰어나다. 상주곶감에는 100g당 에너지 216kcal, 탄수화물중 당질45g, 섬유 3.0g, 비타민A 7,483IU, 비타민C 45㎎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감꼭지에는 혈액응고 저해물질인 글루코스와 갈락토스로 구성된 다당류가 있고, 항 혈전작용과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스코폴리틴(Scopoletin)이란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 수험생 및 노약자 등의 모든 연령대에 겨울철 영양보충제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상주곶감이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또 있다. 가공할 감을 고를 때 깨끗한 외관, 씹는 질감, 속이 꽉찬 감, 적당한 수분이 있는 좋은 감을 골라서 가공하기 때문이다. 가공작업도 청결한 작업환경, 적합한 소독, 과학적 기술을 접목한 순수 천연건조 등 최적의 환경속에서 정성을 들여 만드는 것이다. 가공된 곶감은 “천년고수”라는 공동브랜드를 통한 홍보는 물론 이미지까지 관리해 소비자의 미각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곶감은 숙취해소, 기침, 딸국질, 하혈, 감기예방,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등의 효능이 있어 겨울철 보약으로 많이 드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포장, 감말랭이, 감식초쨈 등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상품개발과 수출 및 군납 등 다양한 판로개척 확대를 통해 천년동안 이어온 상주곶감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12-30
  • 한국임업진흥원-11번가 '임업멘토' 기획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http://www.11st.co.kr)에서 우수 임산물을 한 자리에 모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임산물 장터‘임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임업멘토’ 기획전을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산에서 생산되는 먹거리인 임산물은 재배․보관이 까다롭고 소량 생산되어 산지 위주로 소비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이 양질의 임산물을 구입하기가 힘들다. 이에 한국임업진흥원은 온라인 오픈마켓 기획전을 통해 양질의 임산물을 직거래로 구입 할 수 있는 기획전을 열었다. 무엇보다 기획전에 참여한 ‘임업멘토’는 산림청 산하 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검증하는 우수 생산자로 믿고 구입할 수 있다. 기획전에 참여 중인 대표적인 제품은 상주곶감, 한방대추, 가평잣, 공주 맛밤, 무농약 목이버섯 등이 있다.    경상북도 상주 청정지역에서 완숙된 감만을 직접 골라 떫은맛이 전혀 없고 부드러운 '행복한 감나무' 곶감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처음부터 곶감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둥시' 품종으로 당도와 빛깔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소백산 끝자락에 자리잡은 쑤안에서 자연건조 시켜 안전하고 깨끗하다. '경산에 영농조합법인'의 농식품 브랜드'자연정원'은 경산 한방대추 및 가공품을 판매한다. 경상북도 경산에서 한방약초를 거름으로 사용하여 가꾼 완숙과로만 수확 및 가공해 당도가 높고 자연친화적이다. 건대추, 대추칩, 대추진액, 발효초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개최한 ‘2016년 수출 유망 청정임산물 발굴대회'에서 경산한방대추선물세트를 출품, 대상을 수상했다. '축령산잣협동조합'은 울창한 잣나무숲 청정휴양림‘축령산’에서 채취한 가평잣 세트를 판매한다. 전국 잣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가평군은 잣나무 생육에 가장 적합한 북위 38도상에 위치하고 있어  고품질 잣 생산지로 유명하다. 두성은행영농조합법인은 충청남도 예산에서 생산한 피은행을 판매한다. 충남 예산군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이고 해양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한서의 차가 커 은행 생산의 최적지로 꼽힌다. 직접 기른 은행과 약초를 이용한 발효효소를 퇴비로 사용해 은행을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 공주알밤농장에서는 100% 국내산 천연 맛밤인 '공주맛밤'을 판매한다. 밤나무가 자라기에 적당한 토양과 기후조건을 갖춘 충청남도 공주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나다. 완전히 익어 자연스럽게 떨어진 밤만을 수확하여 첨가물 없이 생산했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인증을 받았다. 경기버섯연구소는 국내산 참나무에서 자란 무농약 목이버섯을 판매한다. 무공해 지역에서 수확직후 자연건조를 한 친환경 목이버섯으로 식감이 매우 좋은 것이 특징이다. 공중에 매달아 생산하는 방식을 적용해 이물질이 묻지 않아 깨끗하다. 25년 동안 버섯을 재배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로 톱밥봉지재배 방법을 개발, 한국형 목이재배기술을 완성한 경기버섯연구소에서 재배했다. 무농약인증, GAP인증, 햇살드리 인증을 받았다.     그 외에도 김천 호두, 정읍 도라지청, 문경산 오미자 레드초, 지리산 표고, 남양주 조복 산양삼 등 우리 숲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이 선정한 '임업멘토'는 임업을 오랫동안 연구한 석․박사 들이 직접 발로 뛰어 조사․분석하고 산림분야 전문 기관 관계자들이 정량, 정성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9개 카테고리(산림경영, 휴양림, 수실류, 산나물류, 약용류, 약초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수목부산물류)로 나눠 선발된 50인의 생산자다. 또한 청정하지만 거친 숲속 재배 환경에서 우수한 임산물을 생산하고, 자신만의 경영방식으로 전문가와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김남균 원장은 “숲속 재배 환경에서 재배되는 먹거리는 재배규모가  적고 전국적으로 분산되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기가 쉽지 않다"라며   "정부3.0의 핵심가치인 정보의 공유 및 소통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양질의 임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6-12-21
  • 하늘아래 첫 감나무 “주홍빛 가을” 주렁주렁!
    전국 최초로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받은 상주시 외남면에는 수령 750년이 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가 있다. 너무 오랜 세월을 견디느라 줄기의 가운데가 괴사해 나무가 둘로 갈라져 있지만 가지가지마다 주홍빛을 머금은 감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눈길을 끈다.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 김영주씨 소유의 이 감나무는 경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 감나무에는 매년 5천여개의 감이 달리며 해걸이를 하지 않는 등 아직도 왕성한 결실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감나무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라는 동화책에 나오는 그 주인공이다.    동화책에는 우리나리에서 가장 오래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로서 처음에는 고염나무였으나, 효성이 지극한 “연지”가 어머니 병을 고치겠다는 일념으로 옥황상제를 만나기 위해 하늘나라에 올라갔다. 연지의 효성에 감복한 옥황상제는 하늘나라에만 있는 둥시 감나무를 접붙일 수 있도록 허락해 주고 곶감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줘, 감과 곶감이 생겨났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실제 밑동부분에 접붙인 형태가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역사적으로도 “지금 곶감의 진상을 상주에 나누어 정하였다.”라고 조선조 예종실록(권2 1468년)의 기록에 보듯이 오래전부터 상주곶감이 임금님에게 진상되어 왔음을 알 수 있으며, 이 마을 사람들은 이 감나무에서 수확한 감으로 만든 곶감이 진상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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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10-25
  • 경북도민 행복, 박사공무원이 실현한다
    경상북도 박사공무원들이 신도청 시대 경북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5일 도청 동락관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박사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21 경북포럼’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포럼 운영계획을 논의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신도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로 출범 6년차를 맞는 ‘비전21 경북포럼’은 농림, 과학기술, 보건환경, 수의축산, 경제행정 등 5개 분야에서 다양한 실용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이 개발한 딸기 ‘산타’ 품종은 해외에서도 인기가 좋으며, 복숭아 ‘금황’과 ‘수황’, 감 ‘상감둥시’, 장미·국화 신품종 등 109개 품종 977만 2천주가 농가 2,500ha에 보급됐다. 또 ‘대문어 인공부화 개발’, ‘해양 심층수’, ‘독도 왕전복’,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식중독 세균 살균’ 등은 농어민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도청의 고급 인력인 박사공무원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도청 주변의 속도감 있는 발전과 도민 중심의 정책과제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도청 시대 민생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박사공무원들이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개발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청 직원 2067명 중 박사학위 소지자 115명, 석사학위 소지자 388명 등 석·박사 공무원은 503명에 달한다.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129명을 포함하면 경북도청 직원의 30%가 넘는 632명의 석·박사급 공무원이 각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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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5-30
  • 떫은 감 신품종‘고봉’품종보호출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장장 조두현)에서는 국내 떫은 감 유전자원 중 우수한 계통을 선발해 품종보호 출원했다. 이번에 품종보호 출원한‘고봉’은 타원형의 떫은 감으로 곶감 및 장아찌용으로 우수한 신품종이다. 평균 과중 198g에 과육이 풍부하며 당도가 18.9 브릭스이고 과즙은 중간 정도이다. 상주감시험장에서는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전국에서 일반 감나무 229본을 수집, 생육 및 가공 특성 등을 정밀 검정하여 곶감용으로 우수한 계통을 2001년 1차 선발하여 2002년까지 접목·증식하였으며, 2005년에는 증식묘 중에서 성숙기가 빠른 개체를 2차 선발 증식하여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차선발 개체 증식묘에 대한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조사한 후, 2016년에 최종 품종보호 출원하였다고 밝히고, 2012년부터 시행된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UPOV)으로 국내 유전자원의 보호가 시급한 현실에서 떫은 감 우량 지방종의 품종보호 출원은 종자 주권 확보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였다. 한편, 상주감시험장에서는 그동안 감나무 유전자원 290종을 수집, 보존하면서 곶감용으로 우수한 대과 품종‘수홍’, 연시용 및 반건시용으로 우수한 대과 품종‘상감둥시’, 관상수용 및 홍시용으로 우수한 ‘미려’등 3품종의 경우, 2013년 8월 20일 품종보호권의 통상실시권이 이전되어 상주시 대진농원, 김천시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에서 통상실시기간(2014 ~ 2020년) 동안 상감둥시 30천주, 수홍 15천주, 미려 5천주씩 판매되고 있고, 아울러 떫은감‘사랑시’품종은 은풍준시 수분수용으로 적합한 품종으로, 2015년 8월 17일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에서 통상실시기간(2016 ~ 2022년) 동안 2만주가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우량 곶감용 조숙 감‘금동이’의 경우, 2015년에 품종보호 출원하여 2016년부터 재배 심사 진행 중이라고 하였다. 도농업기술원 서동환 연구개발국장은“상주감시험장은 국내 유일의 떫은 감 연구기관으로 가장 많은 감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고, 2008년부터는‘국가 감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떫은 감 유전자원 확보와 보존,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량 유전자원의 품종화는 물론 교배육종 및 돌연변이 유기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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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7
  • 경북도, '박사공무원이 추천하는 연구성과 75선' 발간
        울릉도의 대표적인 관광기념품으로 자리 잡은 섬백리향 향수, 피부노화 억제효과가 탁월한 사과화장품, 신소득작물 '얌빈', 해양심층수, 감 슬러지를 이용한 친환경매트, 동해 특산 대문어, 독도 왕전복, 속 붉은 사과 '진홍', 왕고들빼기에서 추출한 알코올성 간 해독음료, 복숭아퓌레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등은 농어민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런 성과는 누구의 손에서 탄생했을까· 바로 경북도청의 박사공무원들이 일구어낸 성과다. 이뿐만이 아니다. 딸기'싼타', 복숭아'금황','수황', 감'상감둥시'등 금보다 비싼 종자 109품종 977만 2천주가 농가에 보급돼 경북도내 2,500ha에서 재배되고 있다. 경북도청 소속 박사공무원들이 그간 연구성과를 총망라한 '경북도청 박사공무원이 추천하는 알면 유용한 연구성과 75선'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경북도청 박사공무원 연구모임인 '비전21 경북포럼' 위원들이 지난 5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연구개발한 성과를 한 권에 엮은 것으로 농림, 과학기술, 보건환경, 수의축산, 경제행정 등 5개의 분야로 나뉘져 있다. 특히 이번 책자는 농산물 재배기술 개발사례, 과일 신품종 육성, 대문어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 등 농어민 소득증대에 직결되는 연구성과와 실내공기 미세먼지 예방법, 강우레이더 영상정보시스템 활용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어 도민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농림분야는 이동식 재배상(栽培箱) 인삼 재배기술, 포도원 꽃매미 친환경적 방제방법, 수출용 고경도 딸기 신품종 육성 등 21개의 연구성과를, 두 번째 과학기술분야는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GIS) 개발, 물게 인공 사육에 의한 상품화, 복숭아 퓌레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개발 등 20개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세 번째 보건환경분야는 이고들빼기 추출물을 이용한 숙취해소 건강보조식품 개발, 경북도내 먹는물 중 무기이온성분 분포 특성, 산업폐수의 무방류 수처리시스템 개발 등 23개의 연구성과를, 네 번째 수의축산분야와 다섯 번째 경제행정분야에서는 한우 보증씨수소 개발, 사과 소득제고를 위한 숙기별 품종 비율 등 11개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책자 발간을 널리 알리기 위해 18일 오전 10시 20분 도청 현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경북도청 박사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사공무원 책자발간 홍보 및 책 전달식'을 가졌다. 도청 현관 입구에 방문하는 민원인은 누구나 편히 책을 읽을 수 있게 책을 전시해 놓았으며 23개 시·군 및 332개 읍면동에도 방문하는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책자를 비치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서는 민생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공무원들이 정책개발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고급인력인 박사공무원들이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일선 현장에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실용기술을 개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청에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공무원이 118명, 석사학위를 취득한 공무원이 360명,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공무원이 142명 등 620명이 석박사급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어 여느 민간 연구기관 못지않은 고급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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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1
  • 떫은감 수분수 신품종 ‘사랑시’농가보급 길 열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수분수용 떫은감 신품종‘사랑시’ 종자위원회를 열어 통상실시권을 이전을 심의했다. 이번에 심의된 ‘사랑시’는 ‘은풍준시’, ‘상주둥시’ 등 곶감용 떫은감의 수분수 역할을 하는 품종이다. 특히, 수분수 신품종인‘사랑시’는 암꽃과 수꽃 착화 비율이 15:85이고 수꽃의 화분량도 많고 개화기간도 길며 발아율도 강해 갑주백목을 제외한 대다수 떫은감의 수분수로 활용될 수 있어 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감시험장에서는 2년전 국내 최초로 떫은감 신품종 ‘상감둥시’와 ‘수홍’, ‘미려’ 등 3개 품종의 품종보호권을 처분했으며 이번에 두번째로 수분수용 떫은감 ‘사랑시’의 통상실시권을 종묘업체에 이전할 예정이며 7월 하순부터 20일간 경상북도청 홈페이지(http://www.gb.go.kr)를 통해 공고한다. (※ 통상실시권 : 육성 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 통상실시권이 이전되면 품종보호권자(경상북도)로부터 육묘업체 및 농업인단체가 품종의 종묘를 생산, 판매할 수 있어 육성 품종의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된다. 현재 떫은감 재배농가에서 수분수로 이용되는 품종은 ‘선사환’, ‘조홍시’, ‘정월’, ‘서촌조생’ 등 모두 단감으로 추위에 약해 경남, 전남 등 남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수분수로 적당하지 않아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국적으로 수분수 필요 주수는 대략 30만 주로 추정되며 통상실시권이 이전되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사랑시’ 2만 주를 조기에 농가 보급할 계획이다. 서동환 연구개발국장은 “‘은풍준시’에 ‘사랑시’를 수분해 ‘은풍준시’ 생산량을 6.7배로 증대시켜 곶감 제조 소득을 높인 시범사업 결과가 있다며 떫은감 수분수용 신품종인 ‘사랑시’가 농가에 조기 보급될 경우,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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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5-07-28
  • 상주시 곶감농가 가격안정과 수출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곶감수매
    경북 상주시는 감 생산량이 전년대비 35퍼센트 증가하고 곶감 생산량도 3,000여 톤이 늘어난 9,500여 톤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협중앙회에서 매취자금 100억원을 받아 상주농협과 원예농협을 통해 1월 2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곶감 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출과 군납 및 내수용 등의 목적으로 수매하는 이번 곶감 수매가격은 생산자 대표 등과의 협의에 의해 실중량 10kg 기준 1등급은 86,000원, 2등급은 84,000원, 3등급은 83,000원, 4등급은 82,000원으로 결정했으며, 수매대상 품질은 상주둥시곶감으로 당도 45brix 이상, 수분 33~38퍼센트, 색택은 상주둥시곶감 고유색택이어야 하며, 기타 중량과 모양, 질감 등을 기준으로 한다. 상주시에서는 이번 곶감 수매를 통해 생산농가의 가격 안정화와 품질향상에 의한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접 단위’에서 ‘킬로그램 단위’로의 정착, 낱개포장·소포장을 통한  수출 등 대내외 판로개척, 곶감수매시 발생되는 속박이, 개수 속임, 불량유통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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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6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식물 신품종 271건 출원·등록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는 산림분야 식물신품종보호제도가 시작된 2008년도부터 현재까지 신품종 출원  건수는 총 219건이라는 품종보호 운영현황을 공개했다. 산과수 26%, 야생화 23%, 버섯류 21%,  조경수 12%를 차지했다. 연평균 40건 가량이 출원됐다. 출원 품종은 표고버섯, 감나무, 밤나무, 구절초, 잔디 등 산업적인 가치가 높은 종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점차 다양한 종이 출원되고 있어 산림분야 육종범위가 넓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출원자 현황을 살펴보면 개인육종가가 45%, 국·공립연구소 등 공공분야가 45%, 종묘회사 등 업체가 8% 가량으로 개인육종가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종보호제도 활성화를 위해선 개인 육종가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금까지 신품종으로 등록되어 지적재산권이 부여된 건수는 총 52건이다. 밤나무(품종명-대한), 감나무(품종명-상감둥시), 음나무(품종명-청송), 표고버섯(품종명- 산조702호) 등이 대표적으로 예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권오웅 품종심사과장은 “우리나라 산림분야 품종보호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 ▲국내·외 신품종 출원과 개발 지원금 지급·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육종가 지원 확대로 국내 산림분야 품종보호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개발과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품종관리센터는 올해 4월에 민간 육종가를 대상으로 해외연수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바 있다.  
    • 뉴스광장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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