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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모든 것을 밝힌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현재 광릉숲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의 이동범위를 포함한 생태학적 정보를 파악하고, 광릉숲 내 안정적 보전을 위하여 추적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8월 19일(목)에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장수하늘소 10개체(암컷 5, 수컷 5)를 광릉숲에 방사하였다.     광릉숲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장수하늘소를 방사하고 있는데, 이번처럼 10개체를 한 번에 방사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방사하는 개체 중 6개체는 올해 광릉숲 내에서 발견된 개체이며, 4개체는 국립수목원에서 사육을 통하여 확보한 개체이다.     현재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며, 광릉숲산 장수하늘소 450여 개체를 사육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방사한 장수하늘소에는 광릉숲 내 이동범위를 포함한 생태정보를 확인하기 위하여 레이더 추적장치를 부착한 후 방사하였다.     국립수목원에서는 그동안 장수하늘소의 비행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내 비행 실험 등을 실시하였으며, 이번에 방사하는 개체에 소형의 송신기를 달아 추적함으로써 서식지 내의 이동범위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하늘소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이봉우 연구관은 “이번 추적연구를 통해서 확보되는 장수하늘소의 광릉숲 내 이동능력 등 생태학적 정보는, 장수하늘소의 보전과 복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장수하늘소의 밝혀지지 않은 생태학적 정보를 알아내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8-20
  • 2020 산림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한국형 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지난 2일 2020 산림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빅데이터 거래소에서 판매하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의적 아이디어 및 신규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서울대학교, 국민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팀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통과한 10개의 팀이 최종 대회에 참가하여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경진대회 대상에는 그린니즈팀이 제안한 ‘포레이더 : 고객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숲세권 정보 제공’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번 아이디어는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숲세권 매물정보 제공 서비스이다. 숲세권을 ‘녹지조망이 풍부하고 녹색이 주는 맑고 쾌적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정의하여,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숲을 활용한 주거생활문화 확산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빅데이터 기반 병해충 신고 플랫폼, 산악자전거 운행안내 소셜 플랫폼, 산림 액티비티 서비스 연계 플랫폼, 등산객을 위한 대중교통 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대상 수상작은 NIA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한국임업진흥원은 대상 수상작 포함 경진대회 서류심사 합격팀 대상으로 후속 프로그램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화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길본 원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디지털 뉴딜정책의 핵심인 디지털 댐 구축의 실증적 사례를 만들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9-08
  • 김관용 도지사, “사드는 안보 문제… 신속 추진해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공군 제8196부대를 찾아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5일 국민대표와 함께 독도를 방문해 영토주권 수호의지를 피력한 김 지사는 이날 공군 제8196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위로하고 영공방위태세를 점검했다.    공군 제8196부대는 국토 동남권 영공을 지키는 부대로 첨단 레이더 시설이 운용되고 있다.    김 지사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이 급변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국 중심주의가 확산되고 있다”며 “우리 하늘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국가 안보 최전선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국내 정치 상황이 혼란스럽고 많은 말들이 있지만 국가안보 만큼은 절대 흔들려서도 안 되고, 이용해서도 안 된다”면서 빈틈없는 경계대비태세를 주문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날 사드 배치 관련 정치적 논쟁에 대해 강한 유감과 우려를 표했다.    그는 “사드 배치는 안보 문제다. 누구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당당하고 신속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2-02
  • 봉화군,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상황근무 돌입
    봉화군은 겨울철 효율적 재난대책 추진을 위해 12월 1일부터 201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상황근무에 돌입한다. 앞서 봉화군은 10월 22일부터 11월 30까지 겨울철 사전대비 추진 T/F팀을 구성·운영하며 신속한 상황관리체계 구축과 표준화된 비상대응계획 수립 및 제설장비와 자재의 적절한 배치 등을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을 지정하여 재난대비에 노력을 기해왔다. 12월 1일을 기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겨울철 재난대비 상황근무는 평상시 주간에는 안전건설과 주관, 야간에는 당직실 주관으로 분리운영 하여 즉각적 재난상황관리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상황관리체계로 운영된다. 또한 기상특보발효 시 재난상황실에서는 상황총괄반·긴급생활안정지원반·재난현장환경정비반·긴급통신지원반·시설응급복구반·에너지기능복구반·재난수습홍보반·물자관리 및 자원지원반·교통대책반·의료방역반·자원봉사관리반·사회질서유지반·수색구조구급반 등 협업기능별 13개 반이 즉각 상황근무를 실시하며 각 실과소 및 읍면에서도 최대 1/2명이 근무에 임하여 선제적 재난대응 및 복구가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김승환 안전건설과장은 “올 겨울은 슈퍼 엘리뇨 현상에 의한 기상이변으로 예년보다 강한 폭설이 예고되고 있어 우리군은 어느 해보다 철저하게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덤프트럭 7대, 로더 1대, 굴삭기 2대, 그레이더 2대의 제설장비를 확보하였고 염화칼슘 25톤, 소금 156톤을 확보하여 읍면 및 제설취약구간에 전진배치를 시켜놓은 상태다. 또한 읍면 마을제설반에 총 204개의 트랙터부착 제설삽날을 제공하여 폭설 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할 것”라 말하며 “겨울철 재해로부터 군민의 귀중한 생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겨울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5-12-08
  • 경북도, '박사공무원이 추천하는 연구성과 75선' 발간
        울릉도의 대표적인 관광기념품으로 자리 잡은 섬백리향 향수, 피부노화 억제효과가 탁월한 사과화장품, 신소득작물 '얌빈', 해양심층수, 감 슬러지를 이용한 친환경매트, 동해 특산 대문어, 독도 왕전복, 속 붉은 사과 '진홍', 왕고들빼기에서 추출한 알코올성 간 해독음료, 복숭아퓌레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등은 농어민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런 성과는 누구의 손에서 탄생했을까· 바로 경북도청의 박사공무원들이 일구어낸 성과다. 이뿐만이 아니다. 딸기'싼타', 복숭아'금황','수황', 감'상감둥시'등 금보다 비싼 종자 109품종 977만 2천주가 농가에 보급돼 경북도내 2,500ha에서 재배되고 있다. 경북도청 소속 박사공무원들이 그간 연구성과를 총망라한 '경북도청 박사공무원이 추천하는 알면 유용한 연구성과 75선'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경북도청 박사공무원 연구모임인 '비전21 경북포럼' 위원들이 지난 5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연구개발한 성과를 한 권에 엮은 것으로 농림, 과학기술, 보건환경, 수의축산, 경제행정 등 5개의 분야로 나뉘져 있다. 특히 이번 책자는 농산물 재배기술 개발사례, 과일 신품종 육성, 대문어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 등 농어민 소득증대에 직결되는 연구성과와 실내공기 미세먼지 예방법, 강우레이더 영상정보시스템 활용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어 도민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농림분야는 이동식 재배상(栽培箱) 인삼 재배기술, 포도원 꽃매미 친환경적 방제방법, 수출용 고경도 딸기 신품종 육성 등 21개의 연구성과를, 두 번째 과학기술분야는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GIS) 개발, 물게 인공 사육에 의한 상품화, 복숭아 퓌레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개발 등 20개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세 번째 보건환경분야는 이고들빼기 추출물을 이용한 숙취해소 건강보조식품 개발, 경북도내 먹는물 중 무기이온성분 분포 특성, 산업폐수의 무방류 수처리시스템 개발 등 23개의 연구성과를, 네 번째 수의축산분야와 다섯 번째 경제행정분야에서는 한우 보증씨수소 개발, 사과 소득제고를 위한 숙기별 품종 비율 등 11개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책자 발간을 널리 알리기 위해 18일 오전 10시 20분 도청 현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경북도청 박사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사공무원 책자발간 홍보 및 책 전달식'을 가졌다. 도청 현관 입구에 방문하는 민원인은 누구나 편히 책을 읽을 수 있게 책을 전시해 놓았으며 23개 시·군 및 332개 읍면동에도 방문하는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책자를 비치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서는 민생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공무원들이 정책개발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고급인력인 박사공무원들이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일선 현장에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실용기술을 개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청에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공무원이 118명, 석사학위를 취득한 공무원이 360명,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공무원이 142명 등 620명이 석박사급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어 여느 민간 연구기관 못지않은 고급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5-09-21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여름철 불청객 ‘산사태’ 과학적으로 대비 강화
    산사태는 매년 여름철 불청객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적인 문제 중의 하나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매년 산사태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에 ‘산사태위험예측․분석센터’를 설치해 과학적으로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사태위험예측·분석센터는 14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여름철 산사태조심기간(5.15.~10.15.)동안 운영되며, 산사태재해방지를 위한 종합지원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또, 센터는 산사태 발생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피해규모가 크거나 인명피해를 유발한 산사태가 발생하는 경우, 현장에서 산사태 원인 및 피해규모 조사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난 23일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국내 최대 규모의 산사태연구 종합실험동(경기도 포천 소재)을 방문해 직접 관련 시설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실제 우리나라는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여의도 면적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419ha 면적에 걸쳐 산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산사태 발생 면적은 1980년대 연간 231ha에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2000년대 이후에는 675ha로 약 3배 증가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 주의보·경보 발령에 필요한 토양함수지수(토양에 함유된 물의 상대적인 양)를 제공해 산림청을 통해 각 지자체로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기상청의 강우레이더 관측자료를 이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산사태 발생 예측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부터 도시생활권 산사태 고위험 지역에 ‘한국형 산사태 무인원격 감시시스템’을 설치해 산사태 발생 상시 모니터링과 위험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이창우 박사는 기상청 자료를 인용해 “올해 여름철 강우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약한 엘리뇨가 여름철까지 지속되면서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산사태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다 정확한 산사태 발생 예측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시스템 유지를 위해 산사태 무인원격 감시시스템도 2017년까지 전국에 1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5-05-15
  • 양양국유림관리소 임도 유실지 응급복구 실시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관내임도 중 성토면의 토사가 외부의 압력에 의해 노면 및 성토면이 유실되어 차량 전복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대치리 임도에 대해 응급복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치리 국유임도는 산림청의 도움으로 해군 레이더기지 진ㆍ출입을 위하여 다수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통행은 가능하나 토사가 유실되어 국토방위를 위한 군 작전 및 물류차량의 운행에 어려움이 있어 긴급복구 요청이 있었다. 당초 관리소 예산부족으로 보완작업이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지방청과 협의하여 올해 예산잔액을 확보하였으며, 군부대의 민원사항을 해소하고 산림사업을 위해 5톤 이상 차량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응급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양관리소는 오는 12월 적설이전 까지 배수관 매설, 흙 걷어내기, 고르기 등 붕괴지 복구와 노면정비 등을 실시하는 등의 공정을 통해 임도를 복구하여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해로부터 임도를 안전하게 유지ㆍ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임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재해를 사전에 방지 하겠다"며, 임도훼손이나 산사태피해 발생 및 우려지 발견 시 지체 없이 신고하여 줄 것을 현지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2-12-03
  • 단양국유림관리소 산림홍보관 준공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소백산강우레이더관측소 내 백두대간, 산불예방, 산림문화 등을 주제로 한 산림홍보관을 준공하여 피톤치드 체험, 스탬프 찍기 등을 통해 산림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백산강우레이더관측소 내에 단양국유림관리소, 한강홍수통제소,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3개 기관이 함께 홍보관을 준공하여 국민들에게 개방한다고 전했다. 특히 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백두대간, 산불예방, 산림문화 등의 내용을 소개하는 산림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은 소백산 제2연화봉에 위치하며 관측소 내 8층에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소백산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아니라 소백산의 계절 변화를 담은 사진을 전시하여 소백산의 사계절 절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홍보관 입구에는 산림청 게시판을 설치하여 산림청에서 일어나는 행사와 주요일정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8층의 홍보관은 3개의 테마로 나누어져 있다. 첫번째는 숲의 기능과 혜택을 소개하고, 두번째는 국토의 뿌리인 백두대간과 산림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세번째는 산불 및 병해충 등의 산림 훼손과 보호를 주내용으로 보여주고 있다. 체험공간에는 백두대간 스탬프가 마련되어 있으며 2개가 한 세트로 두 번을 찍어 백두대간을 완성하여 찍은 용지는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잣나무향 등의 피톤치드 체험도 할 수 있다. 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림을 더욱 품격있고 가치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산림홍보관은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12-09-21
  • 헬기 사고방지·응급구조 강화로 안전 대한민국 구현
    헬기 조종사들의 안전운항이 보다 수월해진다. 현재 산림청·해경청이 쓰고 있는 위치정보시스템을 앞으로는 경찰청·소방청도 함께 사용하게 된다. 그동안 경찰·소방 헬기는 저고도(低高度) 비행시 레이더 추적이 어렵고, 무선통신만 가능하여 주변의 장애물과 기상변화에 대한 정보전달이 어려웠다. 하지만, 향후 위치정보시스템을 활용하면, 음성통화는 물론 관제실↔조종사간 실시간 문자지시도 가능하게 된다. 또한 지상 장애물·주변 헬기비행 상황 및 군(軍) 기상정보까지 전달할 수 있어 돌발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산간지역 응급환자 이송지원체계도 2배 빨라진다. 현재 119에서 응급헬기의 출동 요청을 받으면, 해당시·도 → 인접시·도 → 타 기관(경찰·산림청) 순으로 지원을 요청한다.  경찰청·산림청 헬기가 지원하기 위해서는 내부보고 절차에 따라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앞으로는 응급헬기 공동이용 체계를 구축, 지원기관의 출동시간을 15분 이내로 단축하여 'Golden Hour(중증외상사고후 1시간내)' 내에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기의 추락사고 방지와 산간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헬기 운영기관간의 부품·정비 및 시스템의 공유와 응급헬기 공동이용을 위한 범정부적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행정안전부는 11월 4일 11시 산림항공본부(김포공항 소재)에서 경찰청, 소방방재청, 산림청, 해양경찰청과 ‘헬기 안전운항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 4일 오전 김포공항 산림항공본부에서 열린 5개부처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성철 해양경찰청 정비국장, 이경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 김상인 행정안전부 조직실장, 김성근 경찰청 항공과장, 조성완 소방방재청 정책국장(왼쪽부터)> 경찰·소방·산림·해경청 등 4개 국가기관에서 운영 중인 헬기는 모두 110대로, 치안·교통관리, 인명구조, 산불진화, 해상순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항공기 기종과 도입국가가 기관별로 다양(총 26기종·6개국) 하여, 정비와 부품조달·품질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헬기 비행훈련장 및 모의비행장치도 전무한 상태로, 조종사 훈련을 외국 또는 군(軍)에 의존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위험도 높다. 또한, 산악지역 응급환자 발생으로 지원기관에 헬기 출동을 요청시, 공조체계와 절차가 명확치 못해 시간지연 등이 초래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부처는 ‘헬기 안전운항을 위한 정책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의체를 중심으로 기종 단순화를 위한 헬기 공동구매 및 주요 부품 등의 공동사용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헬기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에 ‘헬기 비행훈련센터’를 설치하여 향후, 국가기관 조종사·정비사들의 교육훈련에 공동으로 활용하고, 산림청·해경청이 보유하고 있는 위치정보시스템을 경찰청·소방청에 제공하여, 헬기이동을 실시간 추적·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산림청의 ‘항공안전관리시스템(SMS)'을 경찰청·소방청·해경청등에 제공하여, 종합적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산간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소방방재청(119)과 산림청·경찰청 헬기 통제실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임무수행 가능 헬기를 실시간 파악·관리하여 ‘Golden Hour(중증외상사고후 1시간내)’ 내 환자이송을 위한 응급헬기 공동이용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주관한 행정안전부 김상인 조직실장은 “헬기안전 융합행정을 통해 조종사들이 보다 안심하고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되었다.”면서, 향후에도“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현장기관에 대한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11-05
  • 산림과학원 등 3곳 연내 법인화 추진
    책임운영기관의 법인화, 융합행정체제 강화 등 올해 정부 조직 관리가 한층 엄격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각 부처를 상대로 이런 내용을 담은 2011년도 정부 조직 관리 지침 설명회를 가졌다. 지침에 따르면 올해는 정부기관의 법인화가 본격 추진된다. 행안부는 책임운영기관인 산림과학원과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제교육원의 법인 전환 관련법이 올해 안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국민 서비스, 경영 성과가 중요한 기관 위주로 법인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국립의료원 등 이미 법인화된 기관은 법인화지원단(가칭)을 설립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자체 조직 진단도 상시체제로 강화된다. 행안부는 부처 자체 조직 진단을 제도화해 각 부처가 직제를 개정할 경우 기능 축소 분야를 의무적으로 발굴케 하기로 했다. 여러 부처가 엮인 융합 행정 체제도 강화된다. 지난해 기상·강우 레이더 정보 공동 활용, 출소 예정자 취·창업 공동 지원에 이어 올해는 저소득층·다문화가족 지원이 중점 분야로 선정돼 부처 간 협력 체계가 강화된다.
    • 뉴스광장
    2011-02-16
  • 포항시, 밤샘 제설작업, 폭설 피해 막았다.
    포항 경주 등 경북 동해안 지역과 강원도 충북 지역 등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포항시는 13일 오전 10시 현재 공무원, 주민 등 2,600여명과 장비 297대를 동원, 시내 전지역에 대한 발빠르게 제설작업에 나서 단한건의 폭설 피해도 효율적으로 재난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 시는 12일부터 박승호포항시장이 시청 재난안전과에 설치된 대책본부에서 제설 작업을 직접 지휘한데 이어 구청, 읍면동 직원 비상근무 통보를 했으며 밤10시 30분에는 2천여 전직원에게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시는 또 13일 예상 강설량이 3~8cm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가 나오는 등 강설량이 갈수록 늘어나자 이날 새벽 1시에 본청 양구청 등 8개 과장 회의를 연데 이어 6시께에는 전직원 제설작업 참여를 지시했다. 시가 집계한 강설량은 시내지역 6cm, 죽장 등 산간 지역 20cm이며 이에따라 시는 용흥고가교, 연화재, 유강, 오천 장승백이 등 취약구간 40군데에 제설기, 살포기, 그레이더 등을 동원, 밤새 제설작업에 나서 차량 소통에 차질 없도록 했다. 또 시내지역에서는 읍면동 본청 직원들이 눈삽 등을 들고 나와 간선도로와 이면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며 비지땀을 흘렸다, 특히 박승호포항시장은 13일 오전 내내 시내주요 취약지구를 돌며 제설 작업 현장을 확인 점검하는가 하면 12일에는 밤늦도록 대책본부에서 직접 제설작업과 상황판단회의 현장 확인을 하며 직원들을 독려하는 열정을 보였다
    • 뉴스광장
    2010-02-16

산림행정 검색결과

  •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모든 것을 밝힌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현재 광릉숲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의 이동범위를 포함한 생태학적 정보를 파악하고, 광릉숲 내 안정적 보전을 위하여 추적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8월 19일(목)에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장수하늘소 10개체(암컷 5, 수컷 5)를 광릉숲에 방사하였다.     광릉숲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장수하늘소를 방사하고 있는데, 이번처럼 10개체를 한 번에 방사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방사하는 개체 중 6개체는 올해 광릉숲 내에서 발견된 개체이며, 4개체는 국립수목원에서 사육을 통하여 확보한 개체이다.     현재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며, 광릉숲산 장수하늘소 450여 개체를 사육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방사한 장수하늘소에는 광릉숲 내 이동범위를 포함한 생태정보를 확인하기 위하여 레이더 추적장치를 부착한 후 방사하였다.     국립수목원에서는 그동안 장수하늘소의 비행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내 비행 실험 등을 실시하였으며, 이번에 방사하는 개체에 소형의 송신기를 달아 추적함으로써 서식지 내의 이동범위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하늘소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이봉우 연구관은 “이번 추적연구를 통해서 확보되는 장수하늘소의 광릉숲 내 이동능력 등 생태학적 정보는, 장수하늘소의 보전과 복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장수하늘소의 밝혀지지 않은 생태학적 정보를 알아내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8-20
  • 2020 산림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한국형 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지난 2일 2020 산림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빅데이터 거래소에서 판매하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의적 아이디어 및 신규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서울대학교, 국민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팀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통과한 10개의 팀이 최종 대회에 참가하여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경진대회 대상에는 그린니즈팀이 제안한 ‘포레이더 : 고객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숲세권 정보 제공’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번 아이디어는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숲세권 매물정보 제공 서비스이다. 숲세권을 ‘녹지조망이 풍부하고 녹색이 주는 맑고 쾌적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정의하여,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숲을 활용한 주거생활문화 확산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빅데이터 기반 병해충 신고 플랫폼, 산악자전거 운행안내 소셜 플랫폼, 산림 액티비티 서비스 연계 플랫폼, 등산객을 위한 대중교통 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대상 수상작은 NIA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한국임업진흥원은 대상 수상작 포함 경진대회 서류심사 합격팀 대상으로 후속 프로그램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화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길본 원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디지털 뉴딜정책의 핵심인 디지털 댐 구축의 실증적 사례를 만들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9-08
  • 산림청, 세계산불총회서 논문 발표대회... '산불'로 하나된 학생들
     ‘제6차 세계산불총회’에서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참여한 산불분야 ‘논문 발표대회’가 열렸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에 따르면 총회 나흘째인 15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콘서트홀에서 세계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불 관련 유산 등 총회 전체회의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대회는 세계산불총회 주제인 ‘산불의 과거와 미래’에 걸맞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우리의 미래세대인 젊은이들의 새로운 생각을 얻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에는 우리나라 4팀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 5팀과 그 외 지역인 인도, 터키 등 9팀 등 12개국에서 18팀이 참가했다. 논문 발표는 ▲ 한국 경주의 사례로 본 몬테카를로 모의실험법을 활용한 산불위기평가 ▲ 포르투갈의 지역 기반의 산불관리 프로그램 ▲ 베트남의 산불 현황과 대안 ▲ 인도의 최대 호랑이 서식지에서의 산불 발생 예측 ▲ 터키의 사전경보시스템으로써의 화재날씨지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 몬테카를로 모의실험 : 알 수 없는 값의 추정을 결정하는 등의 무작위 통계적 표본기법을 사용하는 모의실험 발표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각 국가별 환경에 따른 다양한 산불 대응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산림청은 발표된 논문 중 우수 논문에 대하여 최종 4개의 우수팀을 선발해, 16일 폐회식에서 상장과 함께 총7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산림청 세계산불총회 준비기획단 최영태 과장은 “이번 대학(원)생 중심의 국제 논문 발표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쌓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10-15

산림산업 검색결과

  •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모든 것을 밝힌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현재 광릉숲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의 이동범위를 포함한 생태학적 정보를 파악하고, 광릉숲 내 안정적 보전을 위하여 추적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8월 19일(목)에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장수하늘소 10개체(암컷 5, 수컷 5)를 광릉숲에 방사하였다.     광릉숲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장수하늘소를 방사하고 있는데, 이번처럼 10개체를 한 번에 방사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방사하는 개체 중 6개체는 올해 광릉숲 내에서 발견된 개체이며, 4개체는 국립수목원에서 사육을 통하여 확보한 개체이다.     현재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며, 광릉숲산 장수하늘소 450여 개체를 사육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방사한 장수하늘소에는 광릉숲 내 이동범위를 포함한 생태정보를 확인하기 위하여 레이더 추적장치를 부착한 후 방사하였다.     국립수목원에서는 그동안 장수하늘소의 비행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내 비행 실험 등을 실시하였으며, 이번에 방사하는 개체에 소형의 송신기를 달아 추적함으로써 서식지 내의 이동범위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하늘소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이봉우 연구관은 “이번 추적연구를 통해서 확보되는 장수하늘소의 광릉숲 내 이동능력 등 생태학적 정보는, 장수하늘소의 보전과 복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장수하늘소의 밝혀지지 않은 생태학적 정보를 알아내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8-20
  • 2020 산림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한국형 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지난 2일 2020 산림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빅데이터 거래소에서 판매하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의적 아이디어 및 신규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서울대학교, 국민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팀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통과한 10개의 팀이 최종 대회에 참가하여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경진대회 대상에는 그린니즈팀이 제안한 ‘포레이더 : 고객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숲세권 정보 제공’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번 아이디어는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숲세권 매물정보 제공 서비스이다. 숲세권을 ‘녹지조망이 풍부하고 녹색이 주는 맑고 쾌적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정의하여,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숲을 활용한 주거생활문화 확산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빅데이터 기반 병해충 신고 플랫폼, 산악자전거 운행안내 소셜 플랫폼, 산림 액티비티 서비스 연계 플랫폼, 등산객을 위한 대중교통 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대상 수상작은 NIA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한국임업진흥원은 대상 수상작 포함 경진대회 서류심사 합격팀 대상으로 후속 프로그램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화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길본 원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디지털 뉴딜정책의 핵심인 디지털 댐 구축의 실증적 사례를 만들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9-0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 종합경계피난 시스템’ 구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산사태 고위험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산사태 예보·경보는 물론 안전한 대피 시기와 경로까지 알려 주는 ‘산사태 종합경계피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상청의 강우레이더 관측자료를 이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산사태 발생 예측정보가 가능해졌다. 지난 2011년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도시생활권은 산사태예보제와는 별도로 고위험지역을 찾아내 보다 정확한 예측과 피난에 대한 정보제공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시스템은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이는 전 국토의 64%에 해당하는 산지를 대상으로 고위험지역을 찾아내는 것이 쉽지 않으며, 위험지역의 전조현상을 파악할 수 있는 센서와 정보통신기술, 경보 발령을 위한 센서 임계값 등의 파악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도시생활권 고위험지역을 찾아낼 수 있는 산사태․토석류 통합위험지도를 작성했다. 산사태․토석류 통합위험지도는 산사태의 물리적 강도와 위험지역 내의 건물과 가옥을 분류하여 거주, 이동인구로 표현한 사회적 취약성을 고려했다. 고위험지역에 사방댐과 같은 사방구조물 설치가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산사태 무인원격감시시스템을 도입하여 조기에 위험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본 시스템은 산사태 무인원격감시시스템에 의해 위험정보가 전달된 후 안전한 대피소까지의 최단경로를 알려줌으로써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물론 지역주민 스스로가 산사태 골든타임을 인지하고 피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종합시스템은 웹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가장 가까운 대피소를 분석하여 지도에 그 경로를 표시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현 정부에서도 총체적인 국가재난 관리체계 강화를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산사태 등 재해 안전망 구축을 통해 국정과제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라며, 이번 시스템은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산림이용객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라며, “향후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산지와 도시생활권의 종합적 산사태 경계피난시스템으로 실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07-08

포토뉴스 검색결과

  •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모든 것을 밝힌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현재 광릉숲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의 이동범위를 포함한 생태학적 정보를 파악하고, 광릉숲 내 안정적 보전을 위하여 추적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8월 19일(목)에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장수하늘소 10개체(암컷 5, 수컷 5)를 광릉숲에 방사하였다.     광릉숲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장수하늘소를 방사하고 있는데, 이번처럼 10개체를 한 번에 방사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방사하는 개체 중 6개체는 올해 광릉숲 내에서 발견된 개체이며, 4개체는 국립수목원에서 사육을 통하여 확보한 개체이다.     현재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며, 광릉숲산 장수하늘소 450여 개체를 사육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방사한 장수하늘소에는 광릉숲 내 이동범위를 포함한 생태정보를 확인하기 위하여 레이더 추적장치를 부착한 후 방사하였다.     국립수목원에서는 그동안 장수하늘소의 비행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내 비행 실험 등을 실시하였으며, 이번에 방사하는 개체에 소형의 송신기를 달아 추적함으로써 서식지 내의 이동범위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하늘소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이봉우 연구관은 “이번 추적연구를 통해서 확보되는 장수하늘소의 광릉숲 내 이동능력 등 생태학적 정보는, 장수하늘소의 보전과 복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장수하늘소의 밝혀지지 않은 생태학적 정보를 알아내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8-20
  • 2020 산림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한국형 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지난 2일 2020 산림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빅데이터 거래소에서 판매하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의적 아이디어 및 신규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서울대학교, 국민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팀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통과한 10개의 팀이 최종 대회에 참가하여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경진대회 대상에는 그린니즈팀이 제안한 ‘포레이더 : 고객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숲세권 정보 제공’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번 아이디어는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숲세권 매물정보 제공 서비스이다. 숲세권을 ‘녹지조망이 풍부하고 녹색이 주는 맑고 쾌적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정의하여,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숲을 활용한 주거생활문화 확산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빅데이터 기반 병해충 신고 플랫폼, 산악자전거 운행안내 소셜 플랫폼, 산림 액티비티 서비스 연계 플랫폼, 등산객을 위한 대중교통 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대상 수상작은 NIA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한국임업진흥원은 대상 수상작 포함 경진대회 서류심사 합격팀 대상으로 후속 프로그램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화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길본 원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디지털 뉴딜정책의 핵심인 디지털 댐 구축의 실증적 사례를 만들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9-08
  • 김관용 도지사, “사드는 안보 문제… 신속 추진해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공군 제8196부대를 찾아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5일 국민대표와 함께 독도를 방문해 영토주권 수호의지를 피력한 김 지사는 이날 공군 제8196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위로하고 영공방위태세를 점검했다.    공군 제8196부대는 국토 동남권 영공을 지키는 부대로 첨단 레이더 시설이 운용되고 있다.    김 지사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이 급변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국 중심주의가 확산되고 있다”며 “우리 하늘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국가 안보 최전선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국내 정치 상황이 혼란스럽고 많은 말들이 있지만 국가안보 만큼은 절대 흔들려서도 안 되고, 이용해서도 안 된다”면서 빈틈없는 경계대비태세를 주문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날 사드 배치 관련 정치적 논쟁에 대해 강한 유감과 우려를 표했다.    그는 “사드 배치는 안보 문제다. 누구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당당하고 신속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2-02
  • 산림청, 세계산불총회서 논문 발표대회... '산불'로 하나된 학생들
     ‘제6차 세계산불총회’에서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참여한 산불분야 ‘논문 발표대회’가 열렸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에 따르면 총회 나흘째인 15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콘서트홀에서 세계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불 관련 유산 등 총회 전체회의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대회는 세계산불총회 주제인 ‘산불의 과거와 미래’에 걸맞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우리의 미래세대인 젊은이들의 새로운 생각을 얻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에는 우리나라 4팀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 5팀과 그 외 지역인 인도, 터키 등 9팀 등 12개국에서 18팀이 참가했다. 논문 발표는 ▲ 한국 경주의 사례로 본 몬테카를로 모의실험법을 활용한 산불위기평가 ▲ 포르투갈의 지역 기반의 산불관리 프로그램 ▲ 베트남의 산불 현황과 대안 ▲ 인도의 최대 호랑이 서식지에서의 산불 발생 예측 ▲ 터키의 사전경보시스템으로써의 화재날씨지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 몬테카를로 모의실험 : 알 수 없는 값의 추정을 결정하는 등의 무작위 통계적 표본기법을 사용하는 모의실험 발표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각 국가별 환경에 따른 다양한 산불 대응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산림청은 발표된 논문 중 우수 논문에 대하여 최종 4개의 우수팀을 선발해, 16일 폐회식에서 상장과 함께 총7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산림청 세계산불총회 준비기획단 최영태 과장은 “이번 대학(원)생 중심의 국제 논문 발표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쌓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10-15
  • 경북도, '박사공무원이 추천하는 연구성과 75선' 발간
        울릉도의 대표적인 관광기념품으로 자리 잡은 섬백리향 향수, 피부노화 억제효과가 탁월한 사과화장품, 신소득작물 '얌빈', 해양심층수, 감 슬러지를 이용한 친환경매트, 동해 특산 대문어, 독도 왕전복, 속 붉은 사과 '진홍', 왕고들빼기에서 추출한 알코올성 간 해독음료, 복숭아퓌레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등은 농어민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런 성과는 누구의 손에서 탄생했을까· 바로 경북도청의 박사공무원들이 일구어낸 성과다. 이뿐만이 아니다. 딸기'싼타', 복숭아'금황','수황', 감'상감둥시'등 금보다 비싼 종자 109품종 977만 2천주가 농가에 보급돼 경북도내 2,500ha에서 재배되고 있다. 경북도청 소속 박사공무원들이 그간 연구성과를 총망라한 '경북도청 박사공무원이 추천하는 알면 유용한 연구성과 75선'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경북도청 박사공무원 연구모임인 '비전21 경북포럼' 위원들이 지난 5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연구개발한 성과를 한 권에 엮은 것으로 농림, 과학기술, 보건환경, 수의축산, 경제행정 등 5개의 분야로 나뉘져 있다. 특히 이번 책자는 농산물 재배기술 개발사례, 과일 신품종 육성, 대문어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 등 농어민 소득증대에 직결되는 연구성과와 실내공기 미세먼지 예방법, 강우레이더 영상정보시스템 활용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어 도민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농림분야는 이동식 재배상(栽培箱) 인삼 재배기술, 포도원 꽃매미 친환경적 방제방법, 수출용 고경도 딸기 신품종 육성 등 21개의 연구성과를, 두 번째 과학기술분야는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GIS) 개발, 물게 인공 사육에 의한 상품화, 복숭아 퓌레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개발 등 20개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세 번째 보건환경분야는 이고들빼기 추출물을 이용한 숙취해소 건강보조식품 개발, 경북도내 먹는물 중 무기이온성분 분포 특성, 산업폐수의 무방류 수처리시스템 개발 등 23개의 연구성과를, 네 번째 수의축산분야와 다섯 번째 경제행정분야에서는 한우 보증씨수소 개발, 사과 소득제고를 위한 숙기별 품종 비율 등 11개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책자 발간을 널리 알리기 위해 18일 오전 10시 20분 도청 현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경북도청 박사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사공무원 책자발간 홍보 및 책 전달식'을 가졌다. 도청 현관 입구에 방문하는 민원인은 누구나 편히 책을 읽을 수 있게 책을 전시해 놓았으며 23개 시·군 및 332개 읍면동에도 방문하는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책자를 비치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서는 민생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공무원들이 정책개발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고급인력인 박사공무원들이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일선 현장에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실용기술을 개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청에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공무원이 118명, 석사학위를 취득한 공무원이 360명,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공무원이 142명 등 620명이 석박사급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어 여느 민간 연구기관 못지않은 고급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5-09-21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 종합경계피난 시스템’ 구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산사태 고위험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산사태 예보·경보는 물론 안전한 대피 시기와 경로까지 알려 주는 ‘산사태 종합경계피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상청의 강우레이더 관측자료를 이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산사태 발생 예측정보가 가능해졌다. 지난 2011년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도시생활권은 산사태예보제와는 별도로 고위험지역을 찾아내 보다 정확한 예측과 피난에 대한 정보제공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시스템은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이는 전 국토의 64%에 해당하는 산지를 대상으로 고위험지역을 찾아내는 것이 쉽지 않으며, 위험지역의 전조현상을 파악할 수 있는 센서와 정보통신기술, 경보 발령을 위한 센서 임계값 등의 파악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도시생활권 고위험지역을 찾아낼 수 있는 산사태․토석류 통합위험지도를 작성했다. 산사태․토석류 통합위험지도는 산사태의 물리적 강도와 위험지역 내의 건물과 가옥을 분류하여 거주, 이동인구로 표현한 사회적 취약성을 고려했다. 고위험지역에 사방댐과 같은 사방구조물 설치가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산사태 무인원격감시시스템을 도입하여 조기에 위험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본 시스템은 산사태 무인원격감시시스템에 의해 위험정보가 전달된 후 안전한 대피소까지의 최단경로를 알려줌으로써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물론 지역주민 스스로가 산사태 골든타임을 인지하고 피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종합시스템은 웹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가장 가까운 대피소를 분석하여 지도에 그 경로를 표시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현 정부에서도 총체적인 국가재난 관리체계 강화를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산사태 등 재해 안전망 구축을 통해 국정과제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라며, 이번 시스템은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산림이용객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라며, “향후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산지와 도시생활권의 종합적 산사태 경계피난시스템으로 실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07-0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여름철 불청객 ‘산사태’ 과학적으로 대비 강화
    산사태는 매년 여름철 불청객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적인 문제 중의 하나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매년 산사태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에 ‘산사태위험예측․분석센터’를 설치해 과학적으로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사태위험예측·분석센터는 14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여름철 산사태조심기간(5.15.~10.15.)동안 운영되며, 산사태재해방지를 위한 종합지원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또, 센터는 산사태 발생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피해규모가 크거나 인명피해를 유발한 산사태가 발생하는 경우, 현장에서 산사태 원인 및 피해규모 조사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난 23일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국내 최대 규모의 산사태연구 종합실험동(경기도 포천 소재)을 방문해 직접 관련 시설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실제 우리나라는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여의도 면적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419ha 면적에 걸쳐 산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산사태 발생 면적은 1980년대 연간 231ha에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2000년대 이후에는 675ha로 약 3배 증가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 주의보·경보 발령에 필요한 토양함수지수(토양에 함유된 물의 상대적인 양)를 제공해 산림청을 통해 각 지자체로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기상청의 강우레이더 관측자료를 이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산사태 발생 예측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부터 도시생활권 산사태 고위험 지역에 ‘한국형 산사태 무인원격 감시시스템’을 설치해 산사태 발생 상시 모니터링과 위험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이창우 박사는 기상청 자료를 인용해 “올해 여름철 강우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약한 엘리뇨가 여름철까지 지속되면서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산사태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다 정확한 산사태 발생 예측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시스템 유지를 위해 산사태 무인원격 감시시스템도 2017년까지 전국에 1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5-05-15
  • 단양국유림관리소 산림홍보관 준공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소백산강우레이더관측소 내 백두대간, 산불예방, 산림문화 등을 주제로 한 산림홍보관을 준공하여 피톤치드 체험, 스탬프 찍기 등을 통해 산림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백산강우레이더관측소 내에 단양국유림관리소, 한강홍수통제소,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3개 기관이 함께 홍보관을 준공하여 국민들에게 개방한다고 전했다. 특히 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백두대간, 산불예방, 산림문화 등의 내용을 소개하는 산림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은 소백산 제2연화봉에 위치하며 관측소 내 8층에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소백산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아니라 소백산의 계절 변화를 담은 사진을 전시하여 소백산의 사계절 절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홍보관 입구에는 산림청 게시판을 설치하여 산림청에서 일어나는 행사와 주요일정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8층의 홍보관은 3개의 테마로 나누어져 있다. 첫번째는 숲의 기능과 혜택을 소개하고, 두번째는 국토의 뿌리인 백두대간과 산림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세번째는 산불 및 병해충 등의 산림 훼손과 보호를 주내용으로 보여주고 있다. 체험공간에는 백두대간 스탬프가 마련되어 있으며 2개가 한 세트로 두 번을 찍어 백두대간을 완성하여 찍은 용지는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잣나무향 등의 피톤치드 체험도 할 수 있다. 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림을 더욱 품격있고 가치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산림홍보관은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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