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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백산국립공원 여름 야생화 개화 소식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뜨거운 여름 햇살아래 초록의 생기를 머금은 아고산대 초원에 야생화가 만발했다고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의 아고산대 초원은 주봉인 비로봉(1,439m)을 중심으로 연화봉(1,383m), 국망봉(1,420m) 일대의 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지역에 형성된 초지로 다양한 야생화들이 계절에 따라 피고 진다.   소백산 여름을 대표하는 야생화는 터리풀, 참조팝나무, 냉초, 산수국, 숙은노루오줌, 돌양지꽃 등이며, 앞으로 마타리, 일월비비추, 여로, 둥근이질풀이 개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색을 뽐내는 아름다운 여름야생화 소식을 소백산국립공원 허화영 야생생물보호단이 전해왔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아름다운 소백산 여름 야생화를 보는 것도 좋지만, 여름철 고지대는 기상변화가 심하여 소나기를 만나기 쉬우니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바람막이나 우의를 갖춰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냉초     숙은노루오줌     참조팝나무     터리풀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7-07
  • 국립수목원이 알려주는 야생화 쉽게 키우기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관상가치가 있는 우리 야생화에 대한 재배 방법과 특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 「야생화 재배기술 매뉴얼」 ‵생애 첫 야생화 쉽게 키우기′를 발간했다.  본 책자에는 가는잎향유, 갯까치수염, 긴산꼬리풀, 너도개미자리, 돌마타리, 바위미나리아재비, 벼룩이울타리, 봉래꼬리풀, 부산꼬리풀, 암대극 등 10종의 특색과 아름다움을 실내 분화용, 절화용도 등 가족 또는 나만의 정원, 화단 조성용으로 가깝게 두고 키울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들을 담았다.  본 간행물은 국립수목원 누리집 연구간행물(http://www.kna.go.kr) 에서 누구나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재배 시 꽃을 보고 싶은 시기를 계획적으로 촉진하거나 또는 지연할 수 있도록 재배방법, 개화특성, 개화조절에 대한 연구결과들을 알기 쉽게 수록하였다. 책의 구성은 야생화별 수채화로 그린 꽃 그림을 시작으로 실제 꽃 사진과 종의 특징을 소개하고, 용도별 재배를 위한 생육특성과 노지, 온실, 화분 등 사진들과 함께 번식, 개화,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여러 재배관련 연구 결과와 방법을 요약하여 농가뿐 아니라 시민들도 보기 쉽도록 구성하였다. 대상종은 자생식물 가운데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로 농가와 야생화 시장 등의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원예식물 꽃잔디를 대체할 수 있는 백두산 자생 ‘너도개미자리’와 우리나라 특산인 ‘부산꼬리풀’, ‘봉래꼬리풀’을 야생화 시장 또는 온라인에서 누구나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 황수문 회장은 “이러한 연구결과는 농가와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정보들로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시장에 유통되는 야생화 종류들이 다양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하였다.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김상용 과장은 “야생화는 우리나라 환경에 잘 견디고, 고유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인 발굴과 연구를 통해 우리 꽃을 활용한 재배농가의 소득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2-07
  • 산림청, 문경새재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펼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보호하기 위한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31일 문경새재에서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백두대간보전회, 생명의 숲, 녹색연합, 한국산악회 등 민간단체와 지자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외래식물제거, 산림 정화활동, 탐방객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홍보했다.    산림청은 지난 2006년부터 (사)한국환경생태학회와 함께 백두대간 자원실태를 조사한 결과 애기수영,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 외래식물 69종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2013년에 ‘백두대간 외래식물 분포 실태조사와 관리방안 연구’를 통해 외래식물의 분포, 피해실태, 유입경로 등을 조사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부터 외래식물 제거와 함께 금강초롱꽃, 금마타리, 병꽃나무 등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우리 고유 식물을 식재하는 등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산림청 윤차규 산림생태계복원팀장은 “이번 문경새재에서 실시하는 백두대간사랑운동을 통해 외래식물 제거, 산림정화활동 등 백두대간 보호 관리에 지역주민의 자율적 참여와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1,400㎞, 남한지역은 고성군 향로봉에서 지리산까지 약 701㎞의 산줄기가 이어져 있다.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우리나라 전체 식물 4,955종 중 25%인 1,241종이 백두대간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4-11-01
  • 남부지방산림청, “백두대간을 사랑하는 ‘임자’가 되어주세요”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국토의 등줄기로써 남과 북을 잇는 주축이며, 자연생태계의 핵심 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전파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4년 10월 31일(금) 문경시에 위치한 문경새재에서 백두대간사랑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1,400㎞, 남한지역은 고성군 향로봉에서 지리산까지 약 701㎞의 산줄기가 이어져 있으며, 자연생태계의 핵심 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서 식물상의 경우 우리나라 전체 식물 4,955종 중 25%인 1,241종이 백두대간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하지만 한반도의 허파로 불리는 백두대간은 외래 식물의 확산 등으로 위협을 받고 있은 실정으로, 산림청은 2006년부터 (사)한국환경생태학회와 함께 백두대간 자원실태를 조사한 결과 애기수영,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 외래식물 69종이 발견되었고 그 개체수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산림청은 2013년에 “백두대간 외래식물 분포 실태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를 통해 외래식물의 분포, 피해실태 및 유입경로를 조사하였으며 2014년에는 이를 토대로 외래식물 제거와 함께 금강초롱꽃, 금마타리, 병꽃나무 등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우리 고유 식물을 식재하는 등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백두대간 산지정화 운동과 더불어 국민들의 산림보호 동참을 유도하는 “임자 사랑해” 운동의 일환으로 서약운동도 병행 실시되었다. 임(林)자란 숲을 아끼고 보호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주인인 임자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배정호 청장은 “금번 문경새재에서 실시하는 백두대간사랑운동을 통해 외래식물 제거, 산지정화활동 등 백두대간 보호 관리에 지역주민의 자율적 참여와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11-01
  • 산림청, 2013년도 백두대간 사랑운동 펼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백두대간보전회ㆍ녹색연합 등 참가자 150여명과 함께 2013년 11월 1일(금) 경상북도 문경새재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전개했다. '백두대간 사랑운동’은 2005년,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시행이후 산림청이 매년 추진한 백두대간 정화 및 산불보호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는 외래식물 제거를 통한 백두대간 생태계 복원을 테마로 진행됐다. 2010년 시행된 백두대간 자원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에 우리나라 식물종의 25%, 희귀식물의 17%가 발견됐으나, 애기수영, 돼지풀 등 외래식물도 69종이나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식물 확산에 따른 우리나라 자생종 서식처 위협과 생태계 교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백두대간 사랑운동’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외래식물이 환경적응력이 높아 척박한 땅이나 습지 등에서도 왕성히 번식하여 우리 고유식물을 없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외래식물 제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산림청은 현재 시행중인 백두대간 자원실태조사를 올해까지 마치고, 내년부터 외래식물 제거와 금강초롱, 금마타리, 병꽃나무 등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우리 고유 식물 복원사업을 본격추진 할 예정이다. 산림청 ‘강혜영’ 산림생태복원팀장은 “이번 백두대간 사랑운동이 외래식물이 백두대간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백두대간의 가치와 보호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백두대간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3-11-04
  • 남부지방산림청, 2013 백두대간 사랑운동 펼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백두대간보전회, 녹색연합 등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2013년 11월 1일(금) 경상북도 문경새재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가졌다. 2005년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해 온 산림청은 이날 행사에서 외래식물 제거를 통한 백두대간(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의 산줄기) 생태계 복원을 테마로 하여 국립수목원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문경새재 일대의 외래식물 제거활동을 하였다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식물종의 25%, 희귀식물의 17%가 발견되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이다. 그러나 2010년 백두대간자원실태조사에 따르면 애기수영,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 외래식물도 69종이나 분포하고 있어 우리나라 자생종의 서식처를 위협하고, 생태계 교란이 우려되고 있다. 교란종인 외래식물은 급격히 번식하여 서식처를 점유하고 자생종이나 밑에 깔린 풀들의 생육을 저해하거나 고사하게 만들기 때문에 초기에 제거해 주는 것이 백두대간 생태계 복원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 이를 위해 올해 남부지방산림청은 태백산 부소봉(경북 봉화)에서 민주지산 삼도봉(경북 김천)까지 289km에 이르는 관내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외래식물 분포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외래식물 제거와 금마타리, 병꽃나무 등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우리 고유 식물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에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김판석 청장은 “이번 백두대간 사랑운동은 소통과 협력확대를 위한 산림행정3.0의 기치아래 백두대간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정부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 한 것에 의의가 크다”며 “외래식물의 유입과 종류, 생태계에의 영향을 이해하고 한반도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보호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3-11-02
  • 백두대간의 고유 산림생태환경을 복원한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서 인문사회, 자연생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 백두대간지역이 등산객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외래식물의 유입이 증가되고 있어 고유한 산림생태환경의 교란이 우려됨에 따라 연차적으로 산림생태환경을 보전ㆍ관리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번 침입한 외래식물은 완성한 번식력과 척박지나 습지 등을 가리지 않는 강한 환경적응력 때문에 기존 우리 고유 식물이 살 수 없도록 산림생태계를 교란시킨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올해 영주ㆍ봉화ㆍ문경ㆍ예천 등 관내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유입된 외래식물 현황과 산림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식물의 분포, 피해실태 및 유입경로를 조사하기로 하였다. 또한 2014년도부터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림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식물의 제거와 함께 금마타리, 병꽃나무 등 백두대간에서 자생하는 우리 고유 식물을 심는 복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번 연구의 세부추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금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생태축으로서, 산림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우리 자생종으로 복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백두대간지역의 고유한 산림생태환경의 보전과 관리를 위하여 힘쓰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05-28
  • 백두대간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퇴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06년부터 (사)한국환경생태학회와 함께 백두대간 자원실태를 조사한 결과 외래식물 69종이 발견되었고, 그 수치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외래식물로부터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온전히 보호·관리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외래식물의 분포, 피해실태 및 유입경로를 조사하고, 2014년도부터는 이를 토대로 제거와 함께 백두대간에서 자생하는 우리 고유 식물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르면 4월부터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외래식물 퇴치작업이 시작되고 내년부터는 이곳에 자생 고유식물을 심는 생태계 복원작업이 추진된다. 산림청은 국토의 생태중심축을 이루는 백두대간에 외래식물과 귀화식물의 분포가 확대돼 산림생태계 교란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인 퇴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외래식물은 환경적응력이 높아 척박지ㆍ습지 등에서도 왕성하게 번식해 고유 식물을 퇴출시키고 산림생태계를 교란하기 때문이다. 지난 2006년부터 한국환경생태학회와 설악산 태백산 지리산 등에서 자원실태를 조사하고 있는 산림청은 이들 지역에서 개망초, 달맞이꽃, 가죽나무 등 외래식물(귀화식물) 69종을 발견했다. 또 지난해 태백산권역 조사에서는 5년 전 28종이던 외래식물이 33종으로 늘었고 설악산권역에서도 2006년 21종이 2011년 30종으로 증가추세를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백두대간이 지나는 청옥산 소백산 속리산 등을 중심으로 보호지역 내에 유입된 산림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을 우선 퇴치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외래식물 제거작업과 병행해 금강초롱꽃, 금마타리, 병꽃나무 등 백두대간 자생 고유 수종을 심는 복원사업도 추진한다. 강혜영 산림청 산림생태복원팀장은 “백두대간에는 비늘석송, 설악눈주목, 노랑만병초 등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이 정한 적색목록(Red List) 희귀식물 112종이 자생하고 있다” “산림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식물 제거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04-29
  • 인제 점봉산 산림유전자원 관찰원 개방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강원도 인제 점봉산 지역고유의   자생식물 및 희귀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야외관찰원을 완공하고 7월  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점봉산 산림생태안내센터 인근에 조성된 야외 관찰원은 관찰로(폭 1.2m, 길이 120m)를 따라 금낭화, 금마타리, 큰산꼬리풀 등 53종의 자생 식물과 희귀식물을 가까이에서 직접 관찰 할 수 있다.   특히, 식물의 특성 등을 설명하는 생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관람객 누구나 현장에서 쉽게 산림유전자원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다. 야외 관찰원은 국민 누구나 평일(수~금)과 주말 9:00~18:00까지 이용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윤영균 북부산림청장은 「점봉산 산림유전자원 야외 관찰원」을 통해  점봉산 지역의 자생 및 희귀식물 53종을 한곳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며, 산림유전자원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7-02
  •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 5년째…성과 점차 가시화
    9일로 법적 보호대상지로 지정된지 5년째를 맞는 국토의 핵심 산줄기 '백두대간(白頭大幹)'이 건강한 생태계가 복원돼 옛 모습을 되찾고 국민의 휴양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확대시켜나가는 등 보호활동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1400여㎞(남한 684㎞)를 단절없이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산줄기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지난 2003년 12월 제정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5년 9월 9일 6개 도(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32개 시·군, 108개 읍·면·동 26만3000ha를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했고 보호구역 지정 직후인 2005년 12월 만든 ‘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보호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호지역 안에서 건축물과 시설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석 채취 등을 제한했다. 또 부득이하게 개발을 할 경우에는 백두대간이 단절되지 않고 산림경관 및 야생동식물 보호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만 가능하도록 했다. 또 벌기령에 도달한 보호지역 내 사유림에서 벌채를 유보한 산주에게는 입목 벌채로 얻을 수 있는 예상수익금의 이자에 상당하는 금액을 매년 지급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미 훼손된 지역에 대한 복원에도 나서 2005년 강원 고성 마산봉 복원을 시작으로 강원 평창 대관령, 경북 김천 바람재 등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 복원에 올해까지 모두 33ha의 훼손지를 복원했다.  군 지하벙커가 방치됐던 김천 바람재는 지형을 최대한 복원했고 아예 백두대간 마루금이 끊겼던 강원 태백 건의령은 이를 다시 연결하는 방식으로 복원했다. 능선이 통과하는 주요고개에 35개 표지석을 설치하고 마루금 주변에는 입간판을 세워 국민에게 백두대간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보호 및 복원 뿐 아니라 휴양 및 녹색생태 체험 기능에도 신경써 자연휴양림을 2005년 9곳에서 12개로 늘렸고 2015년까지 5곳을 더 만들기로 했다. 청소년 생태교육장은 지난해 10월 충북 괴산 조령산자연휴양림에 문을 열었다. 앞으로도 생태교육장은 올 12월에 경북 상주에 들어서며 2015년까지 강원도 양양, 전북 남원 등에 5곳이 더 생긴다.  보호지역 실태조사도 꾸준히 병행했다. 남한지역 684㎞를 설악산 태백산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의 5개 권역으로 구분, 5년동안 8억원을 투자해 583㎞에서 자연환경 및 산림자원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했다. 지리산 권역인 101㎞구간도 올 12월에 조사가 완료된다.  실태조사 결과 환경부 법정보호종인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인 솔나리, 큰연령초, 기생꽃 등 3종류의 서식이 확인됐고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선정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금강애기나리, 금강제비꽃, 금마타리, 솔나리 등 21종류가 발견됐다. 산림청은 백두대간 자연환경과 산림자원 분포상태 등의 정보를 '백두대간정보시스템(http://baekdu. forest.go.kr)'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김남균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5년간의 보호구역 지정 성과를 바탕삼아 보호 및 복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간다면 백두대간이 자연과 사람, 문화가 살아 숨쉬는 생명의 공간으로 새롭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0-09-09
  • 7월의 곤충, “산굴뚝나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7월의 곤충으로 “산굴뚝나비”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산굴뚝나비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급으로 지정되어있으며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 한라산에만 분포하는 종이다. 나비목에 속하는 산굴뚝나비 (Eumenis autonoe (Esper))는 1,300m 이상에서 초지에 서식하며,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 한라산에만 분포하는 종이다. 날개 편 길이 47mm 내외이다. 암컷은 수컷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크고 날개의 바탕색이 연하다. 몸통은 흑색을 띠고 있으며, 앞날개와 뒷날개의 아외연부에 연결되는 흰 무늬가 있다. 앞낲개에는 두개 혹은 세 개의 검은 반점이 나타난다. 산굴뚝나비는 7월에서 8월에 걸쳐 연 1회 발생한다. 한라산 1300m 이상에서 정상에 이르는 초지에 서식하며 확 트인 길가나 목장, 무덤 주변 등 단조로운 환경에 서식한다. 마타리, 엉겅퀴, 꿀풀, 솔체꽃, 쉬땅나무 등의 꽃을 찾아 꿀을 빨고, 이 외에는 대부분 쉴 새 없이 낮게 날아다닌다. 남한에서는 제주도에서만 분포하나 우리나라 이외에 일본, 중국, 극동 러시아 등에도 분포한다.
    • 뉴스광장
    2010-07-01

산림행정 검색결과

  • 소백산국립공원 여름 야생화 개화 소식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뜨거운 여름 햇살아래 초록의 생기를 머금은 아고산대 초원에 야생화가 만발했다고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의 아고산대 초원은 주봉인 비로봉(1,439m)을 중심으로 연화봉(1,383m), 국망봉(1,420m) 일대의 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지역에 형성된 초지로 다양한 야생화들이 계절에 따라 피고 진다.   소백산 여름을 대표하는 야생화는 터리풀, 참조팝나무, 냉초, 산수국, 숙은노루오줌, 돌양지꽃 등이며, 앞으로 마타리, 일월비비추, 여로, 둥근이질풀이 개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색을 뽐내는 아름다운 여름야생화 소식을 소백산국립공원 허화영 야생생물보호단이 전해왔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아름다운 소백산 여름 야생화를 보는 것도 좋지만, 여름철 고지대는 기상변화가 심하여 소나기를 만나기 쉬우니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바람막이나 우의를 갖춰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냉초     숙은노루오줌     참조팝나무     터리풀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7-07
  • 국립수목원이 알려주는 야생화 쉽게 키우기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관상가치가 있는 우리 야생화에 대한 재배 방법과 특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 「야생화 재배기술 매뉴얼」 ‵생애 첫 야생화 쉽게 키우기′를 발간했다.  본 책자에는 가는잎향유, 갯까치수염, 긴산꼬리풀, 너도개미자리, 돌마타리, 바위미나리아재비, 벼룩이울타리, 봉래꼬리풀, 부산꼬리풀, 암대극 등 10종의 특색과 아름다움을 실내 분화용, 절화용도 등 가족 또는 나만의 정원, 화단 조성용으로 가깝게 두고 키울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들을 담았다.  본 간행물은 국립수목원 누리집 연구간행물(http://www.kna.go.kr) 에서 누구나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재배 시 꽃을 보고 싶은 시기를 계획적으로 촉진하거나 또는 지연할 수 있도록 재배방법, 개화특성, 개화조절에 대한 연구결과들을 알기 쉽게 수록하였다. 책의 구성은 야생화별 수채화로 그린 꽃 그림을 시작으로 실제 꽃 사진과 종의 특징을 소개하고, 용도별 재배를 위한 생육특성과 노지, 온실, 화분 등 사진들과 함께 번식, 개화,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여러 재배관련 연구 결과와 방법을 요약하여 농가뿐 아니라 시민들도 보기 쉽도록 구성하였다. 대상종은 자생식물 가운데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로 농가와 야생화 시장 등의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원예식물 꽃잔디를 대체할 수 있는 백두산 자생 ‘너도개미자리’와 우리나라 특산인 ‘부산꼬리풀’, ‘봉래꼬리풀’을 야생화 시장 또는 온라인에서 누구나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 황수문 회장은 “이러한 연구결과는 농가와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정보들로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시장에 유통되는 야생화 종류들이 다양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하였다.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김상용 과장은 “야생화는 우리나라 환경에 잘 견디고, 고유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인 발굴과 연구를 통해 우리 꽃을 활용한 재배농가의 소득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2-07
  • 산림청, 대한민국 야생화 100대 명소 선정・발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강원 인제군 곰배령, 정선군 함백산 만항재 등 우리꽃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전국의 야생화 100대 명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야생화 100대 명소는 우리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자생식물로 특히, 꽃이 아름다운 야생화 군락지 중 지방자치단체와 식물원․수목원협회의 추천을 받은 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언론,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 다양한 분야의 야생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참여했다. 선정 기준은 야생화 개화시기와 식물 분포, 탐방객 선호도, 접근성 등을 고려했으며, 희귀식물 등이 분포하고 있어 탐방으로 인한 훼손이 우려되는 지역은 제외했다. 산림청은 최종 선정된 야생화 100대 명소를 중심으로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관광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꽃길지도’를 제작해 대국민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목원․식물원 등에 계절별 야생화 특별전시회와 사진전을 개최해 야생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100대 명소를 국민들이 언제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며,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시숲, 학교숲 등에도 야생화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과장은 ‘특히, 야생화 관찰 시 야생화 보호를 위해 카메라 삼각대를 펴지 않는 등 기본적인 예절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이 발표한 이번 가을에 곱게 물든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생화 명소 5곳은 아래와 같다. ▲ 국립수목원(경기 포천, 광릉요강꽃․솔채꽃 등) ▲ 함백산 만항재(강원 태백, 벌개미취․투구꽃) ▲ 점봉산 곰배령(강원 인제, 산꼬리풀․마타리 등) ▲ 황금산(경북 상주, 물매화․잔대․구절초 등) ▲ 황매산(경남 합천, 자주쓴풀․쑥방망이․억새 등)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10-21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립수목원이 알려주는 야생화 쉽게 키우기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관상가치가 있는 우리 야생화에 대한 재배 방법과 특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 「야생화 재배기술 매뉴얼」 ‵생애 첫 야생화 쉽게 키우기′를 발간했다.  본 책자에는 가는잎향유, 갯까치수염, 긴산꼬리풀, 너도개미자리, 돌마타리, 바위미나리아재비, 벼룩이울타리, 봉래꼬리풀, 부산꼬리풀, 암대극 등 10종의 특색과 아름다움을 실내 분화용, 절화용도 등 가족 또는 나만의 정원, 화단 조성용으로 가깝게 두고 키울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들을 담았다.  본 간행물은 국립수목원 누리집 연구간행물(http://www.kna.go.kr) 에서 누구나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재배 시 꽃을 보고 싶은 시기를 계획적으로 촉진하거나 또는 지연할 수 있도록 재배방법, 개화특성, 개화조절에 대한 연구결과들을 알기 쉽게 수록하였다. 책의 구성은 야생화별 수채화로 그린 꽃 그림을 시작으로 실제 꽃 사진과 종의 특징을 소개하고, 용도별 재배를 위한 생육특성과 노지, 온실, 화분 등 사진들과 함께 번식, 개화,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여러 재배관련 연구 결과와 방법을 요약하여 농가뿐 아니라 시민들도 보기 쉽도록 구성하였다. 대상종은 자생식물 가운데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로 농가와 야생화 시장 등의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원예식물 꽃잔디를 대체할 수 있는 백두산 자생 ‘너도개미자리’와 우리나라 특산인 ‘부산꼬리풀’, ‘봉래꼬리풀’을 야생화 시장 또는 온라인에서 누구나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 황수문 회장은 “이러한 연구결과는 농가와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정보들로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시장에 유통되는 야생화 종류들이 다양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하였다.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김상용 과장은 “야생화는 우리나라 환경에 잘 견디고, 고유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인 발굴과 연구를 통해 우리 꽃을 활용한 재배농가의 소득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2-07
  • 국립수목원, 봄, 여름, 가을 야생화를 한자리에 꽃 피우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0년도 계절을 앞서 만나는 우리 야생화 전시회」 ‵자연 색채 속 야생화 쉼표 여행′ 주제로 전시원을  조성하고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 중심으로 여러 야생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봄, 여름, 가을에 피는 야생화를 한자리에 모아 우리 야생화가 주는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자 전시원을  구성하였다. 이는 자생수종의 개화조절과 연중재배 기술 연구에 대한 결과물로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인 부산꼬리풀, 너도개미자리 등 30여 종의  식물들이 전시된다.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에서는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관상식물을 발굴하고 개화와 고품질 재배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 10종은 가는잎향유, 갯까치수염, 긴산꼬리풀, 너도개미자리, 돌마타리, 바위미나리아재비, 벼룩이울타리,  봉래꼬리풀, 부산꼬리풀, 암대극이다.     또한, 재배자(판매자)가 계획적으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개화특성과 개화조절 작형 확보에 성공하여, 독특한 초형을 가진  ‘부산꼬리풀’과 원예식물 꽃잔디를 대체할 수 있는 백두산 자생‘너도개미자리’등 야생화에 대한 재배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시범재배 및 야생화  시장에 적용되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부산꼬리풀과 너도개미자리는 시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하였고, 소비자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너도개미자리   전시원은 휴식과 쉼을 뜻하는 큰 쉼표, 작은 쉼표로 형상화하였고, 각 쉼표에는 봄에 피는 너도개미자리, 바위미나리아재비,  매미꽃, 여름에 피는 부산꼬리풀, 긴산꼬리풀과 가을에 피는 변산향유, 가는잎향유 등 여러 야생화가 식재된다. 9월 22일에서 27일까지  국립수목원 관상수원 주변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부산개비풀   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 홍종태 전회장은 “야생화가 주는 자연 색채의 화사함이 답답한 일상의 피로함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고,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김상용 과장은 “사회적, 경제적인 측면에서 야생화의 인식을 확산할 수 있고,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9-19
  • 산림청 국립수목원, 약용식물 식별 길잡이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약용식물원」에서 폐,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진 식물을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수목원 「약용식물원」은 인체부위별 약용식물, 생활 속 약용식물, 남성과 여성에 좋은 약용식물이라는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382분류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시기에 꽃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식물은 고본, 냉초, 노루오줌, 도라지, 마타리, 범부채, 바디나물, 시호 등이 있으며 전문가의 도움으로 인체 부위별로 좋은 약용식물을 식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폐, 기관지에 좋은 약용식물」자기 안내서가 제공되며, 약용식물 세밀화와 함께 생약명, 효능, 서식지 및 재배 특성 등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국립수목원 내 난대온실 앞에서 시작한다. 20명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전자우편(aganolee@korea.kr)으로 하면 된다.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정문 매표소 또는 방문객안내센터에서 「약용식물원 길잡이Ⅰ, 폐·기관지에 좋은 약용식물」을 책자로 받거나,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식물학과 의학의 발달을 이끈 약용식물을 한 자리에 모아둔 「약용식물원」은 우리 자원식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전시원이다.”라고 강조하며, “수목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 결과를 해설 프로그램과 안내서로 관람객과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8-09

산림환경 검색결과

  • 소백산국립공원 여름 야생화 개화 소식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뜨거운 여름 햇살아래 초록의 생기를 머금은 아고산대 초원에 야생화가 만발했다고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의 아고산대 초원은 주봉인 비로봉(1,439m)을 중심으로 연화봉(1,383m), 국망봉(1,420m) 일대의 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지역에 형성된 초지로 다양한 야생화들이 계절에 따라 피고 진다.   소백산 여름을 대표하는 야생화는 터리풀, 참조팝나무, 냉초, 산수국, 숙은노루오줌, 돌양지꽃 등이며, 앞으로 마타리, 일월비비추, 여로, 둥근이질풀이 개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색을 뽐내는 아름다운 여름야생화 소식을 소백산국립공원 허화영 야생생물보호단이 전해왔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아름다운 소백산 여름 야생화를 보는 것도 좋지만, 여름철 고지대는 기상변화가 심하여 소나기를 만나기 쉬우니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바람막이나 우의를 갖춰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냉초     숙은노루오줌     참조팝나무     터리풀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7-07
  • 소백산국립공원의 여름 야생화를 소개합니다.
    탐방로 저지대부터 백두대간 능선까지 소백산국립공원의 여름 야생화가 활짝 피어나고 있다. 저지대에서 주로 관찰이 가능한 종은 물봉선이 가장 대표적이며, 중・고지대에서는 둥근이질풀, 말나리, 큰산꼬리풀, 마타리, 진범, 노루오줌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지영철 자원보전과장은 “여름철 더위를 피해 계곡을 많이 찾으시지만 산행을 하며 맞는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야생화를 감상하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08-04
  • 백두대간 희귀식물 보호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백두대간 마루금을 비롯한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약용수종(음나무, 마가목, 헛개 나무, 산청목)과 분재목(주목, 산철쭉)등 희귀수종 초본류의 보호를 위한 산림피해예방 특별단속을 10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향로봉(1,287m) -갈전곡봉(1,204m)』83km의 백두대간 지역이 포함되는 114천ha의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다. 백두대간과 대암, 방태산등 고산지역의 희귀수목 보호를 위한 산림피해예방 특별단속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민간인 산림호보감시원을 포함한 3개반 67명으로 편성 미시령, 마등령, 점봉산 지역으로 구분하여  평일은 물론 주말단속을 강행하며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전인 10월말까지 펼친다. 국유림관리소에 의하면 매년 가을철이 되면 민간요법상 암예방, 신경통, 위장병에 효험이 높다하여 일부 몰지각한 채취꾼들에 의해 마가목, 산청목(벌나무) 헛개나무(지구자 나무), 오가피 등의 입목, 줄기, 수피 벗기기와 솜나리, 금강초롱등 희귀수종인 초본류의 불법 굴 ․ 채취로 점차 사라져가는 고산식물을 보호하기 위한다고 밝혔다. 산림자원의 종 번식과 보전을 위해 인제관리소는 1982년부터 점봉산 지역을 비롯한 13개소 15,058ha의 산림을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지정하여 특별 관리하고 있다. 한편 산림관계 이해당사자인 관내 임산물 거래 업소 80곳에 특별단속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인제읍 상동리(리장 남진우)외 83개리에 약용수종 및 희귀식물의 불법 굴 ․ 채취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 전단문을 발송하였다. 이번 단속에 적발되는 범법자에 대하여는 관계법에의거 의법 조치(산림절도죄 :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할 것이며, 전문 채취꾼의 동태를 파악하는 한편 시중에 판매되는 불법 임산물에 대하여는 역 추적하여 판매상, 채취꾼, 구매자 등으로 구분 처벌함으로 부정임산물의 거래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참고 : 2006년 강원대학교 박완근 교수의 조사  인제읍 24천ha의 식물상, 천이조사와 동물상의 조사연구에 따르면 식물상은 87과 249속 359종 54변종 6품종을 총420종류가 분포 하였으며, 한국 특산 식물로는 금마타리, 고려 엉겅퀴 등 13종이 나타났다. 또한 희귀 멸종 위기식물은 큰 연령초, 도깨비 부채등 13종이 출현하였으며, 동물상으로 나비류(5과 49종), 꽃등애류(10족 34종), 수서곤충(38과 84종) 담수어류(6과 20종) 양서 ․ 파충류(4목 10과 21종) 조류(59종) 포유류(7과 8종)등 다양한 생물상이 존재가 확인되었다.
    • 산림환경
    • 백두대간
    200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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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백산국립공원 여름 야생화 개화 소식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뜨거운 여름 햇살아래 초록의 생기를 머금은 아고산대 초원에 야생화가 만발했다고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의 아고산대 초원은 주봉인 비로봉(1,439m)을 중심으로 연화봉(1,383m), 국망봉(1,420m) 일대의 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지역에 형성된 초지로 다양한 야생화들이 계절에 따라 피고 진다.   소백산 여름을 대표하는 야생화는 터리풀, 참조팝나무, 냉초, 산수국, 숙은노루오줌, 돌양지꽃 등이며, 앞으로 마타리, 일월비비추, 여로, 둥근이질풀이 개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색을 뽐내는 아름다운 여름야생화 소식을 소백산국립공원 허화영 야생생물보호단이 전해왔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아름다운 소백산 여름 야생화를 보는 것도 좋지만, 여름철 고지대는 기상변화가 심하여 소나기를 만나기 쉬우니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바람막이나 우의를 갖춰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냉초     숙은노루오줌     참조팝나무     터리풀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7-07
  • 국립수목원이 알려주는 야생화 쉽게 키우기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관상가치가 있는 우리 야생화에 대한 재배 방법과 특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 「야생화 재배기술 매뉴얼」 ‵생애 첫 야생화 쉽게 키우기′를 발간했다.  본 책자에는 가는잎향유, 갯까치수염, 긴산꼬리풀, 너도개미자리, 돌마타리, 바위미나리아재비, 벼룩이울타리, 봉래꼬리풀, 부산꼬리풀, 암대극 등 10종의 특색과 아름다움을 실내 분화용, 절화용도 등 가족 또는 나만의 정원, 화단 조성용으로 가깝게 두고 키울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들을 담았다.  본 간행물은 국립수목원 누리집 연구간행물(http://www.kna.go.kr) 에서 누구나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재배 시 꽃을 보고 싶은 시기를 계획적으로 촉진하거나 또는 지연할 수 있도록 재배방법, 개화특성, 개화조절에 대한 연구결과들을 알기 쉽게 수록하였다. 책의 구성은 야생화별 수채화로 그린 꽃 그림을 시작으로 실제 꽃 사진과 종의 특징을 소개하고, 용도별 재배를 위한 생육특성과 노지, 온실, 화분 등 사진들과 함께 번식, 개화,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여러 재배관련 연구 결과와 방법을 요약하여 농가뿐 아니라 시민들도 보기 쉽도록 구성하였다. 대상종은 자생식물 가운데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로 농가와 야생화 시장 등의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원예식물 꽃잔디를 대체할 수 있는 백두산 자생 ‘너도개미자리’와 우리나라 특산인 ‘부산꼬리풀’, ‘봉래꼬리풀’을 야생화 시장 또는 온라인에서 누구나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 황수문 회장은 “이러한 연구결과는 농가와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정보들로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시장에 유통되는 야생화 종류들이 다양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하였다.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김상용 과장은 “야생화는 우리나라 환경에 잘 견디고, 고유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인 발굴과 연구를 통해 우리 꽃을 활용한 재배농가의 소득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2-07
  • 국립수목원, 봄, 여름, 가을 야생화를 한자리에 꽃 피우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0년도 계절을 앞서 만나는 우리 야생화 전시회」 ‵자연 색채 속 야생화 쉼표 여행′ 주제로 전시원을  조성하고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 중심으로 여러 야생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봄, 여름, 가을에 피는 야생화를 한자리에 모아 우리 야생화가 주는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자 전시원을  구성하였다. 이는 자생수종의 개화조절과 연중재배 기술 연구에 대한 결과물로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인 부산꼬리풀, 너도개미자리 등 30여 종의  식물들이 전시된다.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에서는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관상식물을 발굴하고 개화와 고품질 재배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 10종은 가는잎향유, 갯까치수염, 긴산꼬리풀, 너도개미자리, 돌마타리, 바위미나리아재비, 벼룩이울타리,  봉래꼬리풀, 부산꼬리풀, 암대극이다.     또한, 재배자(판매자)가 계획적으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개화특성과 개화조절 작형 확보에 성공하여, 독특한 초형을 가진  ‘부산꼬리풀’과 원예식물 꽃잔디를 대체할 수 있는 백두산 자생‘너도개미자리’등 야생화에 대한 재배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시범재배 및 야생화  시장에 적용되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부산꼬리풀과 너도개미자리는 시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하였고, 소비자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너도개미자리   전시원은 휴식과 쉼을 뜻하는 큰 쉼표, 작은 쉼표로 형상화하였고, 각 쉼표에는 봄에 피는 너도개미자리, 바위미나리아재비,  매미꽃, 여름에 피는 부산꼬리풀, 긴산꼬리풀과 가을에 피는 변산향유, 가는잎향유 등 여러 야생화가 식재된다. 9월 22일에서 27일까지  국립수목원 관상수원 주변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부산개비풀   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 홍종태 전회장은 “야생화가 주는 자연 색채의 화사함이 답답한 일상의 피로함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고,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김상용 과장은 “사회적, 경제적인 측면에서 야생화의 인식을 확산할 수 있고,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9-19
  • 소백산국립공원의 여름 야생화를 소개합니다.
    탐방로 저지대부터 백두대간 능선까지 소백산국립공원의 여름 야생화가 활짝 피어나고 있다. 저지대에서 주로 관찰이 가능한 종은 물봉선이 가장 대표적이며, 중・고지대에서는 둥근이질풀, 말나리, 큰산꼬리풀, 마타리, 진범, 노루오줌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지영철 자원보전과장은 “여름철 더위를 피해 계곡을 많이 찾으시지만 산행을 하며 맞는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야생화를 감상하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08-04
  • 산림청 국립수목원, 약용식물 식별 길잡이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약용식물원」에서 폐,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진 식물을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수목원 「약용식물원」은 인체부위별 약용식물, 생활 속 약용식물, 남성과 여성에 좋은 약용식물이라는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382분류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시기에 꽃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식물은 고본, 냉초, 노루오줌, 도라지, 마타리, 범부채, 바디나물, 시호 등이 있으며 전문가의 도움으로 인체 부위별로 좋은 약용식물을 식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폐, 기관지에 좋은 약용식물」자기 안내서가 제공되며, 약용식물 세밀화와 함께 생약명, 효능, 서식지 및 재배 특성 등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국립수목원 내 난대온실 앞에서 시작한다. 20명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전자우편(aganolee@korea.kr)으로 하면 된다.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정문 매표소 또는 방문객안내센터에서 「약용식물원 길잡이Ⅰ, 폐·기관지에 좋은 약용식물」을 책자로 받거나,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식물학과 의학의 발달을 이끈 약용식물을 한 자리에 모아둔 「약용식물원」은 우리 자원식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전시원이다.”라고 강조하며, “수목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 결과를 해설 프로그램과 안내서로 관람객과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8-09
  • 산림청, 대한민국 야생화 100대 명소 선정・발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강원 인제군 곰배령, 정선군 함백산 만항재 등 우리꽃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전국의 야생화 100대 명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야생화 100대 명소는 우리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자생식물로 특히, 꽃이 아름다운 야생화 군락지 중 지방자치단체와 식물원․수목원협회의 추천을 받은 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언론,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 다양한 분야의 야생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참여했다. 선정 기준은 야생화 개화시기와 식물 분포, 탐방객 선호도, 접근성 등을 고려했으며, 희귀식물 등이 분포하고 있어 탐방으로 인한 훼손이 우려되는 지역은 제외했다. 산림청은 최종 선정된 야생화 100대 명소를 중심으로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관광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꽃길지도’를 제작해 대국민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목원․식물원 등에 계절별 야생화 특별전시회와 사진전을 개최해 야생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100대 명소를 국민들이 언제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며,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시숲, 학교숲 등에도 야생화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과장은 ‘특히, 야생화 관찰 시 야생화 보호를 위해 카메라 삼각대를 펴지 않는 등 기본적인 예절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이 발표한 이번 가을에 곱게 물든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생화 명소 5곳은 아래와 같다. ▲ 국립수목원(경기 포천, 광릉요강꽃․솔채꽃 등) ▲ 함백산 만항재(강원 태백, 벌개미취․투구꽃) ▲ 점봉산 곰배령(강원 인제, 산꼬리풀․마타리 등) ▲ 황금산(경북 상주, 물매화․잔대․구절초 등) ▲ 황매산(경남 합천, 자주쓴풀․쑥방망이․억새 등)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10-21
  • 산림청, 문경새재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펼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보호하기 위한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31일 문경새재에서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백두대간보전회, 생명의 숲, 녹색연합, 한국산악회 등 민간단체와 지자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외래식물제거, 산림 정화활동, 탐방객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홍보했다.    산림청은 지난 2006년부터 (사)한국환경생태학회와 함께 백두대간 자원실태를 조사한 결과 애기수영,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 외래식물 69종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2013년에 ‘백두대간 외래식물 분포 실태조사와 관리방안 연구’를 통해 외래식물의 분포, 피해실태, 유입경로 등을 조사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부터 외래식물 제거와 함께 금강초롱꽃, 금마타리, 병꽃나무 등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우리 고유 식물을 식재하는 등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산림청 윤차규 산림생태계복원팀장은 “이번 문경새재에서 실시하는 백두대간사랑운동을 통해 외래식물 제거, 산림정화활동 등 백두대간 보호 관리에 지역주민의 자율적 참여와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1,400㎞, 남한지역은 고성군 향로봉에서 지리산까지 약 701㎞의 산줄기가 이어져 있다.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우리나라 전체 식물 4,955종 중 25%인 1,241종이 백두대간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4-11-01
  • 남부지방산림청, 2013 백두대간 사랑운동 펼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백두대간보전회, 녹색연합 등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2013년 11월 1일(금) 경상북도 문경새재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가졌다. 2005년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해 온 산림청은 이날 행사에서 외래식물 제거를 통한 백두대간(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의 산줄기) 생태계 복원을 테마로 하여 국립수목원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문경새재 일대의 외래식물 제거활동을 하였다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식물종의 25%, 희귀식물의 17%가 발견되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이다. 그러나 2010년 백두대간자원실태조사에 따르면 애기수영,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 외래식물도 69종이나 분포하고 있어 우리나라 자생종의 서식처를 위협하고, 생태계 교란이 우려되고 있다. 교란종인 외래식물은 급격히 번식하여 서식처를 점유하고 자생종이나 밑에 깔린 풀들의 생육을 저해하거나 고사하게 만들기 때문에 초기에 제거해 주는 것이 백두대간 생태계 복원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 이를 위해 올해 남부지방산림청은 태백산 부소봉(경북 봉화)에서 민주지산 삼도봉(경북 김천)까지 289km에 이르는 관내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외래식물 분포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외래식물 제거와 금마타리, 병꽃나무 등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우리 고유 식물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에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김판석 청장은 “이번 백두대간 사랑운동은 소통과 협력확대를 위한 산림행정3.0의 기치아래 백두대간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정부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 한 것에 의의가 크다”며 “외래식물의 유입과 종류, 생태계에의 영향을 이해하고 한반도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보호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3-11-02
  • 백두대간의 고유 산림생태환경을 복원한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서 인문사회, 자연생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 백두대간지역이 등산객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외래식물의 유입이 증가되고 있어 고유한 산림생태환경의 교란이 우려됨에 따라 연차적으로 산림생태환경을 보전ㆍ관리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번 침입한 외래식물은 완성한 번식력과 척박지나 습지 등을 가리지 않는 강한 환경적응력 때문에 기존 우리 고유 식물이 살 수 없도록 산림생태계를 교란시킨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올해 영주ㆍ봉화ㆍ문경ㆍ예천 등 관내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유입된 외래식물 현황과 산림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식물의 분포, 피해실태 및 유입경로를 조사하기로 하였다. 또한 2014년도부터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림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식물의 제거와 함께 금마타리, 병꽃나무 등 백두대간에서 자생하는 우리 고유 식물을 심는 복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번 연구의 세부추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금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생태축으로서, 산림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우리 자생종으로 복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백두대간지역의 고유한 산림생태환경의 보전과 관리를 위하여 힘쓰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05-28
  • 백두대간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퇴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06년부터 (사)한국환경생태학회와 함께 백두대간 자원실태를 조사한 결과 외래식물 69종이 발견되었고, 그 수치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외래식물로부터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온전히 보호·관리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외래식물의 분포, 피해실태 및 유입경로를 조사하고, 2014년도부터는 이를 토대로 제거와 함께 백두대간에서 자생하는 우리 고유 식물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르면 4월부터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외래식물 퇴치작업이 시작되고 내년부터는 이곳에 자생 고유식물을 심는 생태계 복원작업이 추진된다. 산림청은 국토의 생태중심축을 이루는 백두대간에 외래식물과 귀화식물의 분포가 확대돼 산림생태계 교란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인 퇴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외래식물은 환경적응력이 높아 척박지ㆍ습지 등에서도 왕성하게 번식해 고유 식물을 퇴출시키고 산림생태계를 교란하기 때문이다. 지난 2006년부터 한국환경생태학회와 설악산 태백산 지리산 등에서 자원실태를 조사하고 있는 산림청은 이들 지역에서 개망초, 달맞이꽃, 가죽나무 등 외래식물(귀화식물) 69종을 발견했다. 또 지난해 태백산권역 조사에서는 5년 전 28종이던 외래식물이 33종으로 늘었고 설악산권역에서도 2006년 21종이 2011년 30종으로 증가추세를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백두대간이 지나는 청옥산 소백산 속리산 등을 중심으로 보호지역 내에 유입된 산림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을 우선 퇴치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외래식물 제거작업과 병행해 금강초롱꽃, 금마타리, 병꽃나무 등 백두대간 자생 고유 수종을 심는 복원사업도 추진한다. 강혜영 산림청 산림생태복원팀장은 “백두대간에는 비늘석송, 설악눈주목, 노랑만병초 등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이 정한 적색목록(Red List) 희귀식물 112종이 자생하고 있다” “산림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식물 제거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04-29
  • 인제 점봉산 산림유전자원 관찰원 개방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강원도 인제 점봉산 지역고유의   자생식물 및 희귀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야외관찰원을 완공하고 7월  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점봉산 산림생태안내센터 인근에 조성된 야외 관찰원은 관찰로(폭 1.2m, 길이 120m)를 따라 금낭화, 금마타리, 큰산꼬리풀 등 53종의 자생 식물과 희귀식물을 가까이에서 직접 관찰 할 수 있다.   특히, 식물의 특성 등을 설명하는 생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관람객 누구나 현장에서 쉽게 산림유전자원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다. 야외 관찰원은 국민 누구나 평일(수~금)과 주말 9:00~18:00까지 이용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윤영균 북부산림청장은 「점봉산 산림유전자원 야외 관찰원」을 통해  점봉산 지역의 자생 및 희귀식물 53종을 한곳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며, 산림유전자원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7-02
  • 7월의 곤충, “산굴뚝나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7월의 곤충으로 “산굴뚝나비”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산굴뚝나비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급으로 지정되어있으며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 한라산에만 분포하는 종이다. 나비목에 속하는 산굴뚝나비 (Eumenis autonoe (Esper))는 1,300m 이상에서 초지에 서식하며,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 한라산에만 분포하는 종이다. 날개 편 길이 47mm 내외이다. 암컷은 수컷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크고 날개의 바탕색이 연하다. 몸통은 흑색을 띠고 있으며, 앞날개와 뒷날개의 아외연부에 연결되는 흰 무늬가 있다. 앞낲개에는 두개 혹은 세 개의 검은 반점이 나타난다. 산굴뚝나비는 7월에서 8월에 걸쳐 연 1회 발생한다. 한라산 1300m 이상에서 정상에 이르는 초지에 서식하며 확 트인 길가나 목장, 무덤 주변 등 단조로운 환경에 서식한다. 마타리, 엉겅퀴, 꿀풀, 솔체꽃, 쉬땅나무 등의 꽃을 찾아 꿀을 빨고, 이 외에는 대부분 쉴 새 없이 낮게 날아다닌다. 남한에서는 제주도에서만 분포하나 우리나라 이외에 일본, 중국, 극동 러시아 등에도 분포한다.
    • 뉴스광장
    2010-07-01
  • 백두대간 희귀식물 보호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백두대간 마루금을 비롯한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약용수종(음나무, 마가목, 헛개 나무, 산청목)과 분재목(주목, 산철쭉)등 희귀수종 초본류의 보호를 위한 산림피해예방 특별단속을 10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향로봉(1,287m) -갈전곡봉(1,204m)』83km의 백두대간 지역이 포함되는 114천ha의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다. 백두대간과 대암, 방태산등 고산지역의 희귀수목 보호를 위한 산림피해예방 특별단속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민간인 산림호보감시원을 포함한 3개반 67명으로 편성 미시령, 마등령, 점봉산 지역으로 구분하여  평일은 물론 주말단속을 강행하며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전인 10월말까지 펼친다. 국유림관리소에 의하면 매년 가을철이 되면 민간요법상 암예방, 신경통, 위장병에 효험이 높다하여 일부 몰지각한 채취꾼들에 의해 마가목, 산청목(벌나무) 헛개나무(지구자 나무), 오가피 등의 입목, 줄기, 수피 벗기기와 솜나리, 금강초롱등 희귀수종인 초본류의 불법 굴 ․ 채취로 점차 사라져가는 고산식물을 보호하기 위한다고 밝혔다. 산림자원의 종 번식과 보전을 위해 인제관리소는 1982년부터 점봉산 지역을 비롯한 13개소 15,058ha의 산림을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지정하여 특별 관리하고 있다. 한편 산림관계 이해당사자인 관내 임산물 거래 업소 80곳에 특별단속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인제읍 상동리(리장 남진우)외 83개리에 약용수종 및 희귀식물의 불법 굴 ․ 채취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 전단문을 발송하였다. 이번 단속에 적발되는 범법자에 대하여는 관계법에의거 의법 조치(산림절도죄 :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할 것이며, 전문 채취꾼의 동태를 파악하는 한편 시중에 판매되는 불법 임산물에 대하여는 역 추적하여 판매상, 채취꾼, 구매자 등으로 구분 처벌함으로 부정임산물의 거래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참고 : 2006년 강원대학교 박완근 교수의 조사  인제읍 24천ha의 식물상, 천이조사와 동물상의 조사연구에 따르면 식물상은 87과 249속 359종 54변종 6품종을 총420종류가 분포 하였으며, 한국 특산 식물로는 금마타리, 고려 엉겅퀴 등 13종이 나타났다. 또한 희귀 멸종 위기식물은 큰 연령초, 도깨비 부채등 13종이 출현하였으며, 동물상으로 나비류(5과 49종), 꽃등애류(10족 34종), 수서곤충(38과 84종) 담수어류(6과 20종) 양서 ․ 파충류(4목 10과 21종) 조류(59종) 포유류(7과 8종)등 다양한 생물상이 존재가 확인되었다.
    • 산림환경
    • 백두대간
    200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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