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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 전국 우수기관
    인천시가 올해 산림청 주관 정부합동평가 및 도시숲 분야 평가에서 각 분야별 12개 기관상과 6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그린 에코 시티, 인천’ 계획을 수립하고, 도심 곳곳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도시 숲·쉼터,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인천형 둘레길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까지 3대 과제인 친환경 생태 도시 숲 조성 역사·문화둘레길 조성 실외놀이터 확충을 골자로 국비와 시비 총 863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인천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인천둘레길 조성 사업은 지난 11월 산림청 주관 ‘2018년 전국산림복지분야 합동워크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모바일 앱을 이용한 완주인증 시스템을 예산투입 없이 민간회사와의 협약으로 제공해 시정부와 민간의 협치 모델을 실현한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전국 최고의 사업으로 뽑혔다. 뿐만 아니라 산불방지, 산림병해충방제, 목재산업활성화, 산림자원육성, 자연휴양림 활용률, 산림복지바우처, 산사태 예방·대응, 도시녹화 성과율 등 산림행정분야 8개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018년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인천시는 인천대공원의 치유숲 및 목재문화체험장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운영, 적극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방제 추진, 항만주변 목재산업 집적화를 통한 목재산업활성화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산림보호 분야’에서는 시기별 특별단속 실적과 산림피해 단속 실적, 불법 산지훼손 의심지 정리실적 등과 함께 산림보호 홍보 및 캠페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명상숲 신규조성 사업분야에서는, 인천시가 학교운동장 일부에 숲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이 정서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개방하여 많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인천부현동초등학교가 전국 109개 학교 중 ‘최우수’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23개 학교/지난해 3개 학교에 명상숲을 새롭게 조성했고, 2023년까지 14개 학교에 명상숲을 만들 계획이다. 연수구의 송도국제도시는 지난 10월 열린 ‘2018 전국녹색도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도시로 꼽혔다. 송도 글로벌파크는 동서로 이어지는 중심 녹지가 연결돼 있어 누구나 가까이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고, 비류대로는 정주민이 많은 대형 아파트 주변의 공원 및 아름다운 가로수가 조성돼 있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도심의 온도를 낮추는 등 사회간접비용 저감에도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시는 산림청과 내년 상반기 열릴 '제28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 및 '제4차 아·태지역 산림주간'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월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산림청은 산림경관 복원 등에 힘쓰고 2021년 열릴 ‘세계산림총회’와 연계될 수 있는 성과 창출 학계·단체·기업·일반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인천시가 산림행정분야에서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시민 누구나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 인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2-20
  • 산림박람회에서 목재산업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열려
    지난 5월28일 산림청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주관한 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부속행사로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조! 지구를 살리고 건강을 지키다”라는 주제로 목재산업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한 김헌중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장은 인사말에서 “ 작년에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몇일 전인 5월24일자로 시행되었으며 최근 기후변화의 최선의 방안으로 떠오르는 목조건축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제1회 전국목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국민들과 직접 만날수 있는 전국목조건축 공모전과 목재산업활성화 심포지엄을 통화여 예비건축주와 전문가가 소통하고자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심포지움에서는 전국의 많은 건축예정자들이 목조건축을 짓고자 하는 꿈은 가졌지만 어떻게 실현시킬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며 정책과 학술적인 측면 만이 아닌 건축현장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적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으며 금번 심포지움을 통하여 목조건축 예비건축주들에게 든든한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전문업체에게는 목조건축물의 시공기술과 능력을 건축주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의 소통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박찬규 한국목조건축협회장은 “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한옥, 중량목구조, 경량목구조, 조경산업 등 목조산업은 앞으로 다가오는 지구환경변화에 대처하며 힐링을 선호하는 현대인에게 필수 불가결한 산업으로 미래 전망이 밝은 분야이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으로 목재산업은 지속성장 산업이 될수 있다고 밝히며. 이제는 목조건축업체에서도 구조에만 머물지 말고 저에너지에의한 환경문제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할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목조건축물의 품질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참석자 들의 기념촬영에 이어 첫 번째 주제발표로는 하루한옥 주식회사 박재원대표의 “모듈화 한옥건축”으로 시작되었으며, 박재원대표는 한옥 시장의 붐 일으키기를 위한 슬로건으로 반값 한옥을 내건 이유와 한옥주택활성화방안, 한옥시장의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하였다. 현재 소비자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한옥시장의 문제점으로는 타 건출물에 비해 비싼건축비 등을 유발하는 특수업종으로 분류 되어 전문도편수만의 시공으로 대중화되지 못함을 이유로 들었으며 이에 따른 개선방안으로는 가격인하, 품질향상, 기능개선, 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실용화된 건축기법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하루한옥의 실용화된 건축기법은 겉보기만 좋은집이 아닌 친환경 웰빙주택이라며 순황토 온돌 방바닥, 원목마루, 박공풍판 바람구멍, 지붕단열, 에너지 절약형시공 등의 사례를 보여주었다. 마무리에서 하루한옥 박재원대표는 “전통은 살리고 진화된 개량한옥으로써 손주들이 자주오고 싶어하는 집, 자연과 소통하는 낭만의 전통집으로 많은 이들에게 보급화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두 번째 주제발표로는 산림조합중앙회 김종태 팀장 “한옥형 중골목구조 주택시공”이 이어졌다. 김종태 팀장은 발표에서 국산목재를 이용한 힐링하우스 중골목구조 단독주택으로 힐링하우스란 우리선조의 슬기로운 구축방법을 도입 합리적인 골조의 결구방식을 통해서 목조주택의 안정되고 미적인 구조를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DIY 중골목구조란 무엇이며, 중골목구조를 통해서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김종태팀장은 “건축주의 자유로운 건축방식에 의해 목조주택의 기본인 DIY 중골목구조를 우리나라에서 자라나고 생산한 목재를 이용하고 자신이 선택한 자재를 통해서 집을 짓는 것이라"고 피력하고 주요결합부 가공설명으로 구조도, 사면 반턱주먹장 맞춤, 삼면 반턱주먹장 맞춤, 귀도리, 장여 사괘맞춤, 헛주를 내력주로 활용하고 장보를 단보로 힘의 균형을 분산한 보이음 방식, 중골목구조에서 사용하는 맞춤형 도브텔 방식의 설명 및 시공사례를 보여주었다. 김종태팀장은 마무리로“ 내집은, 내나라 천연목재를 사용,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내손으로 직접 짓는것이 좋겠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세 번째 발표자인 신한옥연구소 서경석소장은 “목심 흙 건축” 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목재를 짧게 잘라 흙벽속에 삽입함으로 흙집의 골조로 사용함으로서 국산에서 생산되는 휘어지고 가늘고 수율이 적게나오는 목재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흙벽을 두꼅게하여 단열성을 높임으로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황토주택으로 활용할수 있는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다. 이어 네 번째 발표자인 태원목재 이영근이사는 “프리컷 한옥건축” 이라는 주제로 프리컷의 정의, 중목구조 생산공정, 한옥 철물공법 사례, 한옥인테리어 설명 및 사례를 선보였다. "프리컷은 말 그대로 자른다는 의미로써 현장에서 목재 치목 및 재단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공장에서 재단 및 접합부이 가공 등을 완료하여 현장에서는 단순한 조립으로 주택의 골조를 완성하는 방식이다."라고 밝힌 이영근이사는 “프리컷 방식 도입을 통해서 Post & Beam 구조(기둥보 방식)이며 한옥이나 정자, 팀벞레?? 캐빈하우스, 캐노피, 퍼걸리 등 전반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프리컷의 최대 장점인 공업화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 기능자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캐드캠 설계에 의한 공장형 기계치목이 비용저감에 앞서 좋은 건축물을 완성하기 위한 필수조건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공정, 시스템 장점, CAD-CAM 설계, 고온고습건조시설, CNC 생산라인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며 한옥 건축에 있어서 현대화 하지 못한 부분인 목재건조, 설계, 치목에 관해 태원한옥에서는 자동화 설비로 현대화 하였으며, 건축기간 단축, 기둥과 도리 철물접합에 의한 글루램 사용, 회첨부분, 종단면, 기둥보 조립, 중도리 윗부분은 더글라스 퍼 원목사용 ,아파트를 한옥으로! 인테리어 한 한옥 아트윌 등의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어 다섯 번째 발표자 화천청정재단 박준철 박사는 “ 집성재를 사용한 목조주택”이라는 주제로 화천군 청정산업 진흥재단에서 생산 시공한구조용 집성제, 집성재 목조주택의 사례를 선보였다. 특히 지자체에서 설립한 국내  유일의 화천군 청정산업 진흥재단에 대한 설명으로 "산림청이 인가하고 화천군에서 투자하여 설립되어진 재단으로 국내 산림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목재산업단지 조성 및 관련산업을 지원 육성하여 국산 목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설립하였다며 구조용집성재, 목탄목초액, 목재펠릿, 제재목, 한옥재 등을 생산한다"고 소개하였다. 박준철박사는 재다에서 생산되는 구조용집성재는 목재를 초월한 고강도 소재이며 친환경적 건축자재로서 목재가 지니고 있는 본래의 아름다움과 고유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특정 응력에 견딜 수 있도록 생산된 고강도 건축재료일. 뿐만 아니라 타자재보다 가볍고, 다공질채로 습기를 품는 역할을 하며, 불괘감을 주는 고음과 저음을 흡수하며 열진도율이 낮고, 일반 목재에 비해 강한 내화성이 있으며, 목재의 유연성으로 충격하중에 강하고 내진성이 크며 산성 및 알칼리성에 강하고, 원하는 형상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관리에 따라 반영구적인 재료라고 많은 장점을 설명하였다. 주요 시공사례로써 영월술샘 박물관, 제주 함덕해변, 화천 목재문화 체험장으 사례를 설명하고 구조용 집성재의 발전방향으로 구조용집성재 활용 다변화로 수용를 증대, 생산원가절감으로 가격 경쟁력 화보, 전문 인력 증가로 집성재구조물의 신뢰성확보, 목구조의 우수성과 안전성홍보로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건축자재로 일상화시키는 방안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이어 여섯 번째 발표자 리플래시기술 권순관이사는 “공업화 목조주택”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공업화 건축, 목재 트러스, 리플래시하우스의 패널라이징 공법 시공 과정, 리플래시하우스의 장비현황에 대해서 설명한 권순관이사는 "공업화 건축은 Engineering된 골조제작도면의 컷팅리스트와 조립 도면에 따라 공장에서 벽체패널과 트러스로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반하여 설치하는 공법으로 품질향상, 우천 및 동절기의 기후 영향 감소, 공사관리 및 현장관리가 용이, 공기단축, 현장인력감소, 현장 도난사고 및 화재우려 감소, 골조 예산 예측이 용이, 비용 대비 고부가가치 건축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는 반면 기존 공법보다 작업현장으로의 진입도로의 여유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리플래시하우스의 패너라이징 공법 시공과정, 리플래시하우스의 장비현황, 패널라이징 공법 상세 공정(공장제작, 토대설치, 벽체설치, 바닥트러스설치, 지붕트러스설치, 골조완료) 사례를 설명하였다. 심포지엄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회가 국내 목조건축의 선구자이며 한국목조건축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충남대학교 장상식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되었기에 전문성이 더욱 빛났고. 특히 토론회에 나선 목포대학교의 김지민교수의 전남한옥의 사례와 발전방향에대한 깊이있는 의견발표로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일으켰다. 참석자 들의 열띤 질문과 관심으로 이번 심포지엄의 기획의도인 예비건축주에게 많은 자문이 이루어졌음을 알수있었다.
    • 뉴스광장
    2013-05-31
  • 올해의 으뜸산림공무원은 목재산업활성화 공로자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28일 임상섭 목재생산과장 등 12명을 올해의 으뜸산림공무원으로 선발하고 표창했다.   으뜸산림공무원은 산림청이 직원 간 경쟁을 통해 조직성과를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녹색성장, 해외자원협력, 산림보호, 국유림경영, 산림복지증진 등 11개 분야에서 성과가 탁월한 직원을 뽑아 시상하는 제도다. 시상자는 각 분야별로 실ㆍ국장 및 소속 기관장 추천을 받은 직원 중 공적심사위원회가 검증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는 형식으로 뽑혔다.   으뜸산림공무원 대상에 선발된 임상섭 과장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정에 기여하고 목재이용활성화 및 목재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이상익 산림자원과장이 녹색성장 분야에서, 이선미 해외자원개발담당관실 주무관이 해외자원협력 분야에서, 조화택 산사태방지과 사무관이 산림보호 분야에서, 박수진 단양국유림관리소 주무관이 산림복지증진 분야에서 각각 선정돼 상패와 포상금을 받았다.
    • 뉴스광장
    2012-12-28
  • 2010 Wood 樂 Festival 사업 확정
    올해로 4번째 맞이하는 Wood 樂 Festival을 올해도 목재문화포럼에서 주관하도록 확정되었다. 총 사업비 140,000천원(정부 지원 130,000천원)로 진행되며, 올 하반기에 진행될 계획이다. 이전 사업에 비해 2010년에는 당일형 행사에서 벗어나 1박 2일의 주말 체험형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며, 세부 사업 계획서 제출 및 보조금 지원(2월 초) 후 추진위원회와 실무 팀이 구성되어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목재산업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목재체험교실에 목공 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국내 목공 인프라 확충 및 강사의 자질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되어진다. 세부 과정은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어지며, 지구 온난화와 목재의 이용, 목재의 재료적 성질, 목재의 역학적 성질 등의 이론 과정과 목공, 우드 버닝, 동물 퍼즐 제작 등의 실습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0-02-11

산림행정 검색결과

  • (특별인터뷰) 산림현안에 관한 산림청장 인터뷰
    장마가 그친 폭염이 제일 무섭다더니 인터뷰 장소인 산림청으로 가는 길은 매우 길게 느껴졌다. 대전 정부종합청사에 들어서니 에너지 절약차원인지 사무실이 좁아서인지 모두가 더위에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창간이래 몇번 안되는 발행인 인터뷰를 수행하고자  2주 동안 산림청장실과 일정을 조율하였다. 역대 산림청장 중 제일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하니 업무능력이 탁월한 이유도 있겠으나 이제 산림분야가 모두의 관심분야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정광수 산림청장님을 국장, 과학원장 재임시절을 보아온 기자로서는  산림청장께서 관운이 있고 제대로 인정 받는 다고 느껴진다.  바이오메스가 부상하여 팰릿 행사마다 국무총리가 방문하고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대통령께서 참석하고 관심가져주니  공무원으로서는 공이 서고 보람이 되지 않을까? 이번 인터뷰는 친환경건축인 목조건축의 대가이며 산림환경운동의 리더인 김헌중 발행인과의 인터뷰이니 기자 외 많은 이들의 기대가 크다. 발행인: 폭염의 더위에 너무 많은 일정을 소화 하시느라 건강이 염려됩니다. 산림청장:  세계산림과학대회와 같은 국제적인 큰 행사와 산림정책토론회, 국립산악박물관 지역 선정 등 산림행정과 관련된 많은 일들이 있지만  산림분야가 국민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발행인: 다음주 23일부터 지구촌 최대 녹색축제인 ‘세계산림과학대회’가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개최 의미와 주요내용을 소개해 주시죠? 산림청장: 산림분야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가 8월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총회)는 12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산림분야 최대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산림과학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행사입니다.     IUFRO는 1892년에 설립된 비영리 민간기구로, 현재 110개국 700여개 연구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26개 대학 또는 연구소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세계산림과학대회는 5년마다 개최되는데,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총회는 23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말레이시아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것입니다.  금번 제23차 총회에는 세계 주요 각료급 인사 등 3000여명이 참석예정이며, ‘사회와 환경, 그리고 지구의 미래를 위한 산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본 총회에서는 기후변화, 자원고갈 위기, 생물다양성 감소 등 지구촌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산림의 가치를 환경·경제학적 측면에서 재조명하는 다양한 연구성과가 발표되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지구촌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있습니다. 발행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설립을 추진하고 계신데요, 지난 6월3일 각 국에 설립협정문 검토요청 진행사항과 8월10일 신설된 국제산림협력추진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서 또한 10월로 예정된 AFoCO 협정(안) 정식 서명에 대한 진행상황 등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청장: 2009년 6월 제주에서 있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2009년 10월 태국에서 있은 제12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시 대통령께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수단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을 제안하셨고, 아세안 정상들이 이를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이와같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산림분야의 협력증진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한국주도의 독립된 국제기구로 2011년 기구 출범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상황으로는 제안후 후속조치로서 ‘09.8, 자카르타에서 한.아세안 산림분야 간 합의된 협정(안) 마련하였고 ‘09.12월에는 외교통상부 협의를 통해 한국측의 AFoCO 설립 협정 최종(안) 마련 및 아세안10개국의 의견수렴 개시하였고 ’10.3월 제주에서 한·아세안 산림.외교분야 AFoCO 담당자와 아세안 사무국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한-아세안 작업그룹회의가 개최되었으며 ’10.6, 서울에서 한·아세안 외교차관보급 회의 및 ’10.7월 베트남에서 열린 외교장관 회의에서 AFoCO 설립에 대해 논의·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존 산림청 자체적으로 운영되던 'AFoCO 실무기획단'과 ‘UNCCD 제10차 총회 준비기획단’이 통합·확대하여 국제산림협력추진단구성하였고 농림부, 외교부의 사무관급 파견하여 범부처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연구인력을 영입하여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보강된 인력과 조직으로 현 정부가 산림분야 주요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여 국격제고와 산림분야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넓히는 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발행인 : 산림2020 TF팀이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TF팀에서 구상하고 있는 산림청 비전 2020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청장 : 산림청에서는 산림청 차장을 TF팀장으로 하여 과장급, 사무관급 위주로 구성,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진을 포함, 총 24명으로 메가 트렌드 분석과 산림 자원에 대한 새로운 수요 전망을 바탕으로 수확기에 이른 한국의 산림관리 방향과 2020년까지의 산림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지난 5월부터 산림2020 TF를 구성하여 운영중입니다. 산림 2020 TF는 내년 초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는 점차 확대되는 심신 치유와 항노화(Anti-aging) 수요에 따른 새로운 정책 발굴과 목재의 이용. 활용 계획을 중심으로 논의중입니다. 지난 8월13~14일에 가진 워크숍에서 Healing(치유)과 목재이용을 테마로 2020년 비전 설정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목재생산과 이용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는 향후 산림자원 조성과 관리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와 직결되는 과제입니다. 앞으로 내부 직원간 토론 이외에도, 산림휴양 고객, 임업인, 목재산업체, 산지이용 수요자, 산림전공 청년, 언론인 등 외부 고객들과의 산림정책 토론으로 보다 다져지는 산림비전 2020을 그려나갈 계획입니다. 발행인 :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목재산업 TF팀을 소개해 주시고, 더불어 한옥건축용 목재수급을 위한 지원대책은 무엇입니까? 산림청장 :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저탄소 소재인 “목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친환경과 고품격 주택으로서 한옥의 부각 등 목재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목재산업을 녹색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후 10년의 전략과 추진과제를 도출하기 위하여 “목재산업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을 팀장으로 산업계, 학계 및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책수립 T/은 전문가 45명을 공급안정, 산업경쟁력, 이용활성화, 외국제도, 경제분석개 분과 등 5개 분과와, 1개 자문위원회, 1개 실무 작업반으로 구성되었으며  4월에 T/F구성하고 5~7월에는 분과별 작업과 8월 토론회 개최와 9월에 초안확정 및 공청회 개최되어 11월에 대책을 확정하는 일정으로 있습니다. 특히 금년 5월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국격향상과 녹색성장을 위한 국가 신한옥 플랜”을 마련하였으며 이중 산림청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목재의 비용절감을 위해 부재표준화 및 프리컷 등 목재의 생산과 유통 산업의 육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선 한옥부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한옥부재 용도지정 매각”을 통하여 실수요자에게 매년 10천㎥을 공급할 계획이며, ‘10년말까지 “국산목재를 이용한 한옥표준모델”을 개발하여 국산재로 지은 한옥을 보급하도록 힘쓸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한옥기술자양성, 목재가공 인프라 구축, 부재의 표준화 및 소재개발 등을 통하여 한옥의 보급과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며 궁극적으로는 목재산업이 저탄소녹색성장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발행인 : 목재산업 활성화와 한옥건축을 위한 원활한 목재공급을 위한 노고에 평생을 목조건축에 종사한 제가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전 목재산업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산림조합중앙회 여주목재유통센타에서 열렸습니다. 그곳에서 공장시설을 돌아보고 낙엽송을 이용한 제재목, 집성목 등의 성과와 산물을 이용한 팰릿공장을 보았고 관계자들을 만나보니 국산목재의 이용에 대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물론 심포지엄에서도 국산목재 이용에 대하여 포커스가 맞춰지게 되었고 고무적인 발표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산림청장께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지금 산림청과 한옥건축 관계자들이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데도 한옥건축현장에서는 시공의 편의성, 경제성 만을 말하며 전량 수입목재로 한옥을 시공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이제는 전통과 충절의 고장이라고 내세우는 어느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대단위 한옥건축단지 조성에 있어서도 일본의 삼나무(스기)를 집성목으로 제작하고 한옥 부재로 치목하여 수입하여 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구심과 지역정서에도 많은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하여 산림청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지요?. 산림청장 : 놀랍습니다. 일부 한옥현장에서 수입목재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지자체 마져도 일본목재를 사용하고 있다니 현황을 파악하고 제가 직접 나서서 지자체장을 만나 국산목재를 이용하라고 설득하겠습니다. 저도 고향에 25평 정도의 한옥을 한 채 짓고 살고자 합니다. 또한 외관은 전통적인 한옥의 모습을 가지면서도 내부는 아파트와 같이 편리한 한옥, 요즈음 정부에서 권장한다는 신한옥을 짓고 싶습니다. 산림청장은 담당주무부서인 목재생산과장을 불러 지적한 한옥현장에서의 일본산 목재 사용을 확인하였으며 목재수입현황과 국산목재 대체 가능성 등을 파악하여 보고하라고 지시하였으며 보고 받는 즉시 지자체장에게 직접설득할 것을 약속했음. 발행인 : 산림회관 건립 추진상황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청장 : 그동안 임업인의 처우개선 차원에서 가칭 “산림회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임업계에서 꾸준히 제기되었습니다. 더불어 국토녹화의 위업을 기념하고 이를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정신에 맞추어 계승과 전수를 위한 장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산림회관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민간 전문가, 산림관련단체 대표 및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산림회관 설립 추진위원회」를 통하여 각 계의 의견 수렴 및 주요사항을 논의하여 설립을 추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개략적인 추진일정을 말씀드리면 금년내 서울지역에 10층 규모의 적합한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등을 실시하여 내년 중으로 산림회관을 설립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발행인 : 너무나 바쁘신 일정 가운데 인터뷰 시간을 내주셔서 산림신문과 독자를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크신 성과 얻으시고 가정과 가족의 행복과 평안이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바삐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산림정책평가위원회 워크숍 장소로 떠나시는 산림청장님의 모습에서 선진 임업과 산림행정 구현이 다가옴을 느낀다. 정리=김가영 기자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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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문화진흥회, 서울시교육청‘2018 기부 및 사회협력 우수자’선정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춘만)는 ‘2018년 기부 및 사회협력 우수자(기관)’에 선정되어 2월 15일(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목재문화진흥회는 그 간 서울시 영유아들의 친환경 교육을 위한 목재체험교육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유아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목재체험행사와 나무상상놀이터 설치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왔다.   특히, 2018년 초부터 유아교육진흥원 내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친환경 활동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친환경 나무누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서울시 관내 유치원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노력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유아활동공간에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공간이 서울시 관내로의 확대와 신규 목재수요 창출을 통한 목재산업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무림제지(회장 이동욱)의 기부를 받아 목재문화진흥회가 유아교육진흥원과 함께 추진 중이며, 2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목재문화진흥회 최돈하 부회장은 “이번 시상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서울시 관내 어린이들이 목재를 더 많이 만지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의미이며, “목재문화진흥회는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친환경 나무누림터 조성, 어린이목공체험교실, 목공교사 연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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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단체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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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문화진흥회, 서울시교육청‘2018 기부 및 사회협력 우수자’선정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춘만)는 ‘2018년 기부 및 사회협력 우수자(기관)’에 선정되어 2월 15일(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목재문화진흥회는 그 간 서울시 영유아들의 친환경 교육을 위한 목재체험교육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유아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목재체험행사와 나무상상놀이터 설치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왔다.   특히, 2018년 초부터 유아교육진흥원 내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친환경 활동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친환경 나무누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서울시 관내 유치원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노력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유아활동공간에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공간이 서울시 관내로의 확대와 신규 목재수요 창출을 통한 목재산업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무림제지(회장 이동욱)의 기부를 받아 목재문화진흥회가 유아교육진흥원과 함께 추진 중이며, 2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목재문화진흥회 최돈하 부회장은 “이번 시상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서울시 관내 어린이들이 목재를 더 많이 만지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의미이며, “목재문화진흥회는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친환경 나무누림터 조성, 어린이목공체험교실, 목공교사 연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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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1
  • 인천시,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 전국 우수기관
    인천시가 올해 산림청 주관 정부합동평가 및 도시숲 분야 평가에서 각 분야별 12개 기관상과 6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그린 에코 시티, 인천’ 계획을 수립하고, 도심 곳곳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도시 숲·쉼터,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인천형 둘레길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까지 3대 과제인 친환경 생태 도시 숲 조성 역사·문화둘레길 조성 실외놀이터 확충을 골자로 국비와 시비 총 863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인천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인천둘레길 조성 사업은 지난 11월 산림청 주관 ‘2018년 전국산림복지분야 합동워크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모바일 앱을 이용한 완주인증 시스템을 예산투입 없이 민간회사와의 협약으로 제공해 시정부와 민간의 협치 모델을 실현한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전국 최고의 사업으로 뽑혔다. 뿐만 아니라 산불방지, 산림병해충방제, 목재산업활성화, 산림자원육성, 자연휴양림 활용률, 산림복지바우처, 산사태 예방·대응, 도시녹화 성과율 등 산림행정분야 8개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018년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인천시는 인천대공원의 치유숲 및 목재문화체험장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운영, 적극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방제 추진, 항만주변 목재산업 집적화를 통한 목재산업활성화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산림보호 분야’에서는 시기별 특별단속 실적과 산림피해 단속 실적, 불법 산지훼손 의심지 정리실적 등과 함께 산림보호 홍보 및 캠페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명상숲 신규조성 사업분야에서는, 인천시가 학교운동장 일부에 숲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이 정서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개방하여 많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인천부현동초등학교가 전국 109개 학교 중 ‘최우수’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23개 학교/지난해 3개 학교에 명상숲을 새롭게 조성했고, 2023년까지 14개 학교에 명상숲을 만들 계획이다. 연수구의 송도국제도시는 지난 10월 열린 ‘2018 전국녹색도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도시로 꼽혔다. 송도 글로벌파크는 동서로 이어지는 중심 녹지가 연결돼 있어 누구나 가까이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고, 비류대로는 정주민이 많은 대형 아파트 주변의 공원 및 아름다운 가로수가 조성돼 있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도심의 온도를 낮추는 등 사회간접비용 저감에도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시는 산림청과 내년 상반기 열릴 '제28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 및 '제4차 아·태지역 산림주간'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월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산림청은 산림경관 복원 등에 힘쓰고 2021년 열릴 ‘세계산림총회’와 연계될 수 있는 성과 창출 학계·단체·기업·일반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인천시가 산림행정분야에서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시민 누구나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 인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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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12-20
  • 산림박람회에서 목재산업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열려
    지난 5월28일 산림청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주관한 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부속행사로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조! 지구를 살리고 건강을 지키다”라는 주제로 목재산업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한 김헌중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장은 인사말에서 “ 작년에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몇일 전인 5월24일자로 시행되었으며 최근 기후변화의 최선의 방안으로 떠오르는 목조건축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제1회 전국목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국민들과 직접 만날수 있는 전국목조건축 공모전과 목재산업활성화 심포지엄을 통화여 예비건축주와 전문가가 소통하고자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심포지움에서는 전국의 많은 건축예정자들이 목조건축을 짓고자 하는 꿈은 가졌지만 어떻게 실현시킬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며 정책과 학술적인 측면 만이 아닌 건축현장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적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으며 금번 심포지움을 통하여 목조건축 예비건축주들에게 든든한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전문업체에게는 목조건축물의 시공기술과 능력을 건축주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의 소통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박찬규 한국목조건축협회장은 “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한옥, 중량목구조, 경량목구조, 조경산업 등 목조산업은 앞으로 다가오는 지구환경변화에 대처하며 힐링을 선호하는 현대인에게 필수 불가결한 산업으로 미래 전망이 밝은 분야이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으로 목재산업은 지속성장 산업이 될수 있다고 밝히며. 이제는 목조건축업체에서도 구조에만 머물지 말고 저에너지에의한 환경문제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할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목조건축물의 품질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참석자 들의 기념촬영에 이어 첫 번째 주제발표로는 하루한옥 주식회사 박재원대표의 “모듈화 한옥건축”으로 시작되었으며, 박재원대표는 한옥 시장의 붐 일으키기를 위한 슬로건으로 반값 한옥을 내건 이유와 한옥주택활성화방안, 한옥시장의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하였다. 현재 소비자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한옥시장의 문제점으로는 타 건출물에 비해 비싼건축비 등을 유발하는 특수업종으로 분류 되어 전문도편수만의 시공으로 대중화되지 못함을 이유로 들었으며 이에 따른 개선방안으로는 가격인하, 품질향상, 기능개선, 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실용화된 건축기법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하루한옥의 실용화된 건축기법은 겉보기만 좋은집이 아닌 친환경 웰빙주택이라며 순황토 온돌 방바닥, 원목마루, 박공풍판 바람구멍, 지붕단열, 에너지 절약형시공 등의 사례를 보여주었다. 마무리에서 하루한옥 박재원대표는 “전통은 살리고 진화된 개량한옥으로써 손주들이 자주오고 싶어하는 집, 자연과 소통하는 낭만의 전통집으로 많은 이들에게 보급화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두 번째 주제발표로는 산림조합중앙회 김종태 팀장 “한옥형 중골목구조 주택시공”이 이어졌다. 김종태 팀장은 발표에서 국산목재를 이용한 힐링하우스 중골목구조 단독주택으로 힐링하우스란 우리선조의 슬기로운 구축방법을 도입 합리적인 골조의 결구방식을 통해서 목조주택의 안정되고 미적인 구조를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DIY 중골목구조란 무엇이며, 중골목구조를 통해서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김종태팀장은 “건축주의 자유로운 건축방식에 의해 목조주택의 기본인 DIY 중골목구조를 우리나라에서 자라나고 생산한 목재를 이용하고 자신이 선택한 자재를 통해서 집을 짓는 것이라"고 피력하고 주요결합부 가공설명으로 구조도, 사면 반턱주먹장 맞춤, 삼면 반턱주먹장 맞춤, 귀도리, 장여 사괘맞춤, 헛주를 내력주로 활용하고 장보를 단보로 힘의 균형을 분산한 보이음 방식, 중골목구조에서 사용하는 맞춤형 도브텔 방식의 설명 및 시공사례를 보여주었다. 김종태팀장은 마무리로“ 내집은, 내나라 천연목재를 사용,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내손으로 직접 짓는것이 좋겠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세 번째 발표자인 신한옥연구소 서경석소장은 “목심 흙 건축” 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목재를 짧게 잘라 흙벽속에 삽입함으로 흙집의 골조로 사용함으로서 국산에서 생산되는 휘어지고 가늘고 수율이 적게나오는 목재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흙벽을 두꼅게하여 단열성을 높임으로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황토주택으로 활용할수 있는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다. 이어 네 번째 발표자인 태원목재 이영근이사는 “프리컷 한옥건축” 이라는 주제로 프리컷의 정의, 중목구조 생산공정, 한옥 철물공법 사례, 한옥인테리어 설명 및 사례를 선보였다. "프리컷은 말 그대로 자른다는 의미로써 현장에서 목재 치목 및 재단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공장에서 재단 및 접합부이 가공 등을 완료하여 현장에서는 단순한 조립으로 주택의 골조를 완성하는 방식이다."라고 밝힌 이영근이사는 “프리컷 방식 도입을 통해서 Post & Beam 구조(기둥보 방식)이며 한옥이나 정자, 팀벞레?? 캐빈하우스, 캐노피, 퍼걸리 등 전반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프리컷의 최대 장점인 공업화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 기능자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캐드캠 설계에 의한 공장형 기계치목이 비용저감에 앞서 좋은 건축물을 완성하기 위한 필수조건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공정, 시스템 장점, CAD-CAM 설계, 고온고습건조시설, CNC 생산라인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며 한옥 건축에 있어서 현대화 하지 못한 부분인 목재건조, 설계, 치목에 관해 태원한옥에서는 자동화 설비로 현대화 하였으며, 건축기간 단축, 기둥과 도리 철물접합에 의한 글루램 사용, 회첨부분, 종단면, 기둥보 조립, 중도리 윗부분은 더글라스 퍼 원목사용 ,아파트를 한옥으로! 인테리어 한 한옥 아트윌 등의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어 다섯 번째 발표자 화천청정재단 박준철 박사는 “ 집성재를 사용한 목조주택”이라는 주제로 화천군 청정산업 진흥재단에서 생산 시공한구조용 집성제, 집성재 목조주택의 사례를 선보였다. 특히 지자체에서 설립한 국내  유일의 화천군 청정산업 진흥재단에 대한 설명으로 "산림청이 인가하고 화천군에서 투자하여 설립되어진 재단으로 국내 산림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목재산업단지 조성 및 관련산업을 지원 육성하여 국산 목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설립하였다며 구조용집성재, 목탄목초액, 목재펠릿, 제재목, 한옥재 등을 생산한다"고 소개하였다. 박준철박사는 재다에서 생산되는 구조용집성재는 목재를 초월한 고강도 소재이며 친환경적 건축자재로서 목재가 지니고 있는 본래의 아름다움과 고유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특정 응력에 견딜 수 있도록 생산된 고강도 건축재료일. 뿐만 아니라 타자재보다 가볍고, 다공질채로 습기를 품는 역할을 하며, 불괘감을 주는 고음과 저음을 흡수하며 열진도율이 낮고, 일반 목재에 비해 강한 내화성이 있으며, 목재의 유연성으로 충격하중에 강하고 내진성이 크며 산성 및 알칼리성에 강하고, 원하는 형상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관리에 따라 반영구적인 재료라고 많은 장점을 설명하였다. 주요 시공사례로써 영월술샘 박물관, 제주 함덕해변, 화천 목재문화 체험장으 사례를 설명하고 구조용 집성재의 발전방향으로 구조용집성재 활용 다변화로 수용를 증대, 생산원가절감으로 가격 경쟁력 화보, 전문 인력 증가로 집성재구조물의 신뢰성확보, 목구조의 우수성과 안전성홍보로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건축자재로 일상화시키는 방안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이어 여섯 번째 발표자 리플래시기술 권순관이사는 “공업화 목조주택”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공업화 건축, 목재 트러스, 리플래시하우스의 패널라이징 공법 시공 과정, 리플래시하우스의 장비현황에 대해서 설명한 권순관이사는 "공업화 건축은 Engineering된 골조제작도면의 컷팅리스트와 조립 도면에 따라 공장에서 벽체패널과 트러스로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반하여 설치하는 공법으로 품질향상, 우천 및 동절기의 기후 영향 감소, 공사관리 및 현장관리가 용이, 공기단축, 현장인력감소, 현장 도난사고 및 화재우려 감소, 골조 예산 예측이 용이, 비용 대비 고부가가치 건축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는 반면 기존 공법보다 작업현장으로의 진입도로의 여유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리플래시하우스의 패너라이징 공법 시공과정, 리플래시하우스의 장비현황, 패널라이징 공법 상세 공정(공장제작, 토대설치, 벽체설치, 바닥트러스설치, 지붕트러스설치, 골조완료) 사례를 설명하였다. 심포지엄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회가 국내 목조건축의 선구자이며 한국목조건축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충남대학교 장상식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되었기에 전문성이 더욱 빛났고. 특히 토론회에 나선 목포대학교의 김지민교수의 전남한옥의 사례와 발전방향에대한 깊이있는 의견발표로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일으켰다. 참석자 들의 열띤 질문과 관심으로 이번 심포지엄의 기획의도인 예비건축주에게 많은 자문이 이루어졌음을 알수있었다.
    • 뉴스광장
    2013-05-31
  • (특별인터뷰) 산림현안에 관한 산림청장 인터뷰
    장마가 그친 폭염이 제일 무섭다더니 인터뷰 장소인 산림청으로 가는 길은 매우 길게 느껴졌다. 대전 정부종합청사에 들어서니 에너지 절약차원인지 사무실이 좁아서인지 모두가 더위에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창간이래 몇번 안되는 발행인 인터뷰를 수행하고자  2주 동안 산림청장실과 일정을 조율하였다. 역대 산림청장 중 제일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하니 업무능력이 탁월한 이유도 있겠으나 이제 산림분야가 모두의 관심분야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정광수 산림청장님을 국장, 과학원장 재임시절을 보아온 기자로서는  산림청장께서 관운이 있고 제대로 인정 받는 다고 느껴진다.  바이오메스가 부상하여 팰릿 행사마다 국무총리가 방문하고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대통령께서 참석하고 관심가져주니  공무원으로서는 공이 서고 보람이 되지 않을까? 이번 인터뷰는 친환경건축인 목조건축의 대가이며 산림환경운동의 리더인 김헌중 발행인과의 인터뷰이니 기자 외 많은 이들의 기대가 크다. 발행인: 폭염의 더위에 너무 많은 일정을 소화 하시느라 건강이 염려됩니다. 산림청장:  세계산림과학대회와 같은 국제적인 큰 행사와 산림정책토론회, 국립산악박물관 지역 선정 등 산림행정과 관련된 많은 일들이 있지만  산림분야가 국민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발행인: 다음주 23일부터 지구촌 최대 녹색축제인 ‘세계산림과학대회’가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개최 의미와 주요내용을 소개해 주시죠? 산림청장: 산림분야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가 8월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총회)는 12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산림분야 최대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산림과학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행사입니다.     IUFRO는 1892년에 설립된 비영리 민간기구로, 현재 110개국 700여개 연구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26개 대학 또는 연구소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세계산림과학대회는 5년마다 개최되는데,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총회는 23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말레이시아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것입니다.  금번 제23차 총회에는 세계 주요 각료급 인사 등 3000여명이 참석예정이며, ‘사회와 환경, 그리고 지구의 미래를 위한 산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본 총회에서는 기후변화, 자원고갈 위기, 생물다양성 감소 등 지구촌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산림의 가치를 환경·경제학적 측면에서 재조명하는 다양한 연구성과가 발표되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지구촌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있습니다. 발행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설립을 추진하고 계신데요, 지난 6월3일 각 국에 설립협정문 검토요청 진행사항과 8월10일 신설된 국제산림협력추진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서 또한 10월로 예정된 AFoCO 협정(안) 정식 서명에 대한 진행상황 등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청장: 2009년 6월 제주에서 있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2009년 10월 태국에서 있은 제12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시 대통령께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수단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을 제안하셨고, 아세안 정상들이 이를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이와같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산림분야의 협력증진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한국주도의 독립된 국제기구로 2011년 기구 출범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상황으로는 제안후 후속조치로서 ‘09.8, 자카르타에서 한.아세안 산림분야 간 합의된 협정(안) 마련하였고 ‘09.12월에는 외교통상부 협의를 통해 한국측의 AFoCO 설립 협정 최종(안) 마련 및 아세안10개국의 의견수렴 개시하였고 ’10.3월 제주에서 한·아세안 산림.외교분야 AFoCO 담당자와 아세안 사무국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한-아세안 작업그룹회의가 개최되었으며 ’10.6, 서울에서 한·아세안 외교차관보급 회의 및 ’10.7월 베트남에서 열린 외교장관 회의에서 AFoCO 설립에 대해 논의·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존 산림청 자체적으로 운영되던 'AFoCO 실무기획단'과 ‘UNCCD 제10차 총회 준비기획단’이 통합·확대하여 국제산림협력추진단구성하였고 농림부, 외교부의 사무관급 파견하여 범부처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연구인력을 영입하여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보강된 인력과 조직으로 현 정부가 산림분야 주요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여 국격제고와 산림분야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넓히는 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발행인 : 산림2020 TF팀이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TF팀에서 구상하고 있는 산림청 비전 2020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청장 : 산림청에서는 산림청 차장을 TF팀장으로 하여 과장급, 사무관급 위주로 구성,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진을 포함, 총 24명으로 메가 트렌드 분석과 산림 자원에 대한 새로운 수요 전망을 바탕으로 수확기에 이른 한국의 산림관리 방향과 2020년까지의 산림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지난 5월부터 산림2020 TF를 구성하여 운영중입니다. 산림 2020 TF는 내년 초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는 점차 확대되는 심신 치유와 항노화(Anti-aging) 수요에 따른 새로운 정책 발굴과 목재의 이용. 활용 계획을 중심으로 논의중입니다. 지난 8월13~14일에 가진 워크숍에서 Healing(치유)과 목재이용을 테마로 2020년 비전 설정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목재생산과 이용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는 향후 산림자원 조성과 관리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와 직결되는 과제입니다. 앞으로 내부 직원간 토론 이외에도, 산림휴양 고객, 임업인, 목재산업체, 산지이용 수요자, 산림전공 청년, 언론인 등 외부 고객들과의 산림정책 토론으로 보다 다져지는 산림비전 2020을 그려나갈 계획입니다. 발행인 :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목재산업 TF팀을 소개해 주시고, 더불어 한옥건축용 목재수급을 위한 지원대책은 무엇입니까? 산림청장 :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저탄소 소재인 “목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친환경과 고품격 주택으로서 한옥의 부각 등 목재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목재산업을 녹색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후 10년의 전략과 추진과제를 도출하기 위하여 “목재산업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을 팀장으로 산업계, 학계 및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책수립 T/은 전문가 45명을 공급안정, 산업경쟁력, 이용활성화, 외국제도, 경제분석개 분과 등 5개 분과와, 1개 자문위원회, 1개 실무 작업반으로 구성되었으며  4월에 T/F구성하고 5~7월에는 분과별 작업과 8월 토론회 개최와 9월에 초안확정 및 공청회 개최되어 11월에 대책을 확정하는 일정으로 있습니다. 특히 금년 5월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국격향상과 녹색성장을 위한 국가 신한옥 플랜”을 마련하였으며 이중 산림청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목재의 비용절감을 위해 부재표준화 및 프리컷 등 목재의 생산과 유통 산업의 육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선 한옥부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한옥부재 용도지정 매각”을 통하여 실수요자에게 매년 10천㎥을 공급할 계획이며, ‘10년말까지 “국산목재를 이용한 한옥표준모델”을 개발하여 국산재로 지은 한옥을 보급하도록 힘쓸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한옥기술자양성, 목재가공 인프라 구축, 부재의 표준화 및 소재개발 등을 통하여 한옥의 보급과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며 궁극적으로는 목재산업이 저탄소녹색성장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발행인 : 목재산업 활성화와 한옥건축을 위한 원활한 목재공급을 위한 노고에 평생을 목조건축에 종사한 제가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전 목재산업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산림조합중앙회 여주목재유통센타에서 열렸습니다. 그곳에서 공장시설을 돌아보고 낙엽송을 이용한 제재목, 집성목 등의 성과와 산물을 이용한 팰릿공장을 보았고 관계자들을 만나보니 국산목재의 이용에 대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물론 심포지엄에서도 국산목재 이용에 대하여 포커스가 맞춰지게 되었고 고무적인 발표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산림청장께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지금 산림청과 한옥건축 관계자들이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데도 한옥건축현장에서는 시공의 편의성, 경제성 만을 말하며 전량 수입목재로 한옥을 시공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이제는 전통과 충절의 고장이라고 내세우는 어느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대단위 한옥건축단지 조성에 있어서도 일본의 삼나무(스기)를 집성목으로 제작하고 한옥 부재로 치목하여 수입하여 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구심과 지역정서에도 많은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하여 산림청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지요?. 산림청장 : 놀랍습니다. 일부 한옥현장에서 수입목재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지자체 마져도 일본목재를 사용하고 있다니 현황을 파악하고 제가 직접 나서서 지자체장을 만나 국산목재를 이용하라고 설득하겠습니다. 저도 고향에 25평 정도의 한옥을 한 채 짓고 살고자 합니다. 또한 외관은 전통적인 한옥의 모습을 가지면서도 내부는 아파트와 같이 편리한 한옥, 요즈음 정부에서 권장한다는 신한옥을 짓고 싶습니다. 산림청장은 담당주무부서인 목재생산과장을 불러 지적한 한옥현장에서의 일본산 목재 사용을 확인하였으며 목재수입현황과 국산목재 대체 가능성 등을 파악하여 보고하라고 지시하였으며 보고 받는 즉시 지자체장에게 직접설득할 것을 약속했음. 발행인 : 산림회관 건립 추진상황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청장 : 그동안 임업인의 처우개선 차원에서 가칭 “산림회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임업계에서 꾸준히 제기되었습니다. 더불어 국토녹화의 위업을 기념하고 이를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정신에 맞추어 계승과 전수를 위한 장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산림회관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민간 전문가, 산림관련단체 대표 및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산림회관 설립 추진위원회」를 통하여 각 계의 의견 수렴 및 주요사항을 논의하여 설립을 추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개략적인 추진일정을 말씀드리면 금년내 서울지역에 10층 규모의 적합한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등을 실시하여 내년 중으로 산림회관을 설립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발행인 : 너무나 바쁘신 일정 가운데 인터뷰 시간을 내주셔서 산림신문과 독자를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크신 성과 얻으시고 가정과 가족의 행복과 평안이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바삐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산림정책평가위원회 워크숍 장소로 떠나시는 산림청장님의 모습에서 선진 임업과 산림행정 구현이 다가옴을 느낀다. 정리=김가영 기자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0-08-23
  • 2010 Wood 樂 Festival 사업 확정
    올해로 4번째 맞이하는 Wood 樂 Festival을 올해도 목재문화포럼에서 주관하도록 확정되었다. 총 사업비 140,000천원(정부 지원 130,000천원)로 진행되며, 올 하반기에 진행될 계획이다. 이전 사업에 비해 2010년에는 당일형 행사에서 벗어나 1박 2일의 주말 체험형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며, 세부 사업 계획서 제출 및 보조금 지원(2월 초) 후 추진위원회와 실무 팀이 구성되어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목재산업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목재체험교실에 목공 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국내 목공 인프라 확충 및 강사의 자질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되어진다. 세부 과정은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어지며, 지구 온난화와 목재의 이용, 목재의 재료적 성질, 목재의 역학적 성질 등의 이론 과정과 목공, 우드 버닝, 동물 퍼즐 제작 등의 실습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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