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2-26(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광장 검색결과

  • 영월국유림관리소, 한가위 맞아 한시적 임도개방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석철)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9월12일부터 10월11일까지 벌초객과 성묘객들을 위해 한 달간 국유림 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개방구간은 올해 집중호우 산사태 피해지인 무릉도원 두산리 임도 및 주천면 판운리 임도를 제외한 15개 노선 122km로 개방되는 임도 현황은 영월국유림관리소(033-373-4053)로 문의하면 된다. 국유임도는 재해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만든 산림 내 도로로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고 위험구간이 많아 지속되는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노면이 좋지 않아 위험할 수 있으니 안전 운전해야 한다. 강석철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임도는 산림경영을 위한 산림기반시설로 성묘객 편의를 제공해 임도를 개방하는 만큼 국민과 함께하는 숲을 위해 남은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되가져 갈 것”을 당부했다.   산림, 산림신문, 산림환경신문,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 한가위, 임도개방, 고향, 벌초, 성묘객, 무릉도원, 산림경영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0-09-11
  • 영월군, 2020년 봄철 산불감시원 모집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20년 1월 13일부터 1월 17일까지 2020년 봄철 산불감시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산불감시원 160명으로, 영월읍 24, 상동읍 15, 중동면 15, 김삿갓면 18, 북면 18, 남면 19, 한반도면 17, 주천면 16, 무릉도원면 18명으로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접수받는다. 모집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영월군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자로서 만 18세 이상으로 군 복무를 마쳤거나 군복무가 면제된 자가 해당되며, 선발방법은 서류전형(1차) 와 체력검정(2차)로 진행된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산불감시 및 계도활동,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및 화기물 소지 입산자 단속, 산림 안과 산림인접지역에서 불놓기 행위단속, 인화물질 사전저게 및 공동소각작업 참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산불감시원의 산불감시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여 2020년 봄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에 철저를 기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0-01-10
  • 국내 최대 돔형 온실 거제 정글돔 17일 오픈!
      오는 1월 17일 거제식물원(거제정글돔)이 드디어 완성된 모습을 드러낸다. 앞서 제14회 거제섬꽃축제기간(10월 26일 ~ 11월 3일) 동안 사전공개 되어 9일간 6만 2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큰 주목을 받은 거제식물원(거제정글돔)이 조성을 마무리하고 정식으로 개원한다. 거제식물원(거제정글돔)은 2014년 6월부터 시작되어, 280억원(국비130억, 도비38억, 시비112억)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열대온실, 야외생태정원, 잔디광장, 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장엄한 열대우림의 생태계를 느낄 수 있는 거제정글돔은 7,500여장의 삼각형 유리로 구성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열대온실이며, 내부에는 300여종 1만여 주의 열대식물과 무릉도원을 모티브로 조성된 석부작 계곡, 바위산과 같은 암석원, 커다란 새둥지 모양의 포토존, 10m 높이의 폭포, 빛의 동굴,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정글 동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거제식물원에서 유료시설인 거제정글돔의 관람시간은 동절기(11월~2월)는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까지(16시 매표·입장마감)이며,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9시 30분부터 18시까지(17시 매표·입장 마감)이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거제시민4,000원, 20명이상 단체 3,000원)이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채로운 식물과 여러 가지 콘텐츠를 준비하여 거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식물문화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0-01-10
  • 전국 국‧공립수목원장 수목원 발전을 위한 협력 뜻 모아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9일 국립수목원에서 수목원·식물원의 공동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공립수목원의 상생협력 및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GSPC 이행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분담, 산림생물다양성의 국가관리체계 확립, 전국 수목원의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현재 국·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수목원은 총 32개소이며, 최근 조성한 서울식물원, 물맑음식물원이 공립수목원으로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산림청 등록 국·공립수목원 현황(32개소) :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푸른수목원, 인천수목원, 석모도수목원, 한밭수목원, 대구수목원, 화명수목원, 물향기수목원, 황학산수목원,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우리꽃식물원, 서울대공원식물원, 강원도립화목원, 강릉솔향수목원, 백두대간생태수목원, 동화마을수목원, 홍천무궁화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금강수목원, 안면도수목원, 영인산수목원, 봉수산수목원, 삼선산수목원, 보령무궁화수목원, 대아수목원, 완도수목원, 경상북도수목원, 경상남도수목원, 금원산생태수목원, 황매산수목원, 한라수목원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우리나라 수목원‧식물원의 양적 질적 발전을 위하여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와 함께 연구 및 현장을 담당하는 실무자 회의를 정례화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9-07-19
  • 영월군, 산불예방관련 근로자 모집
    강원도 영월군은 산불조심기간 도래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한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산불감시원 16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으로 모집기간은 12일까지다. 읍·면별 모집인원은 산불감시원 영월읍 24명 △상동읍, 중동면, 주천면 각 15명, 김삿갓면 19명, 북면, 남면, 한반도면, 무릉도원면 각 18명이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본청 30명, 중동면, 주천면 각 15명이다. 신청마감 후 별도의 체력검사가 진행되며, 최종 선발은 26일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및 산불위험예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감시활동 강화하여 산불예방 조기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근로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산림과(☎ 033)370-2423) 또는 읍면 산업진흥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1-09
  • 부안 마실길 제2코스, 붉노랑 상사화 19~26일 절정
    부안군은 특색 있는 테마 길로 조성한 부안 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에 붉노랑 상사화가 이번 주말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부안군은 부안 마실길 제2코스의 붉노랑 상사화가 오는 19~26일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붉노랑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땐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으로 매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 마실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도 유명한 서해바다 일몰과 함께 붉노랑 상사화를 감상할 수 있어 무릉도원을 보는 듯한 황홀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 마실길 제2코스와 함께 대한민국 분단의 아픔이 있는 해안가 군부대 초소 및 철조망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는 부안 마실길 제3코스(성천~격포항) 등도 걷기 명소다.   부안군은 부안 마실길 제3코스에 있는 1960~70년대 설치된 군부대 초소 및 시설물을 정비해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장소로 조성했으며 철조망에는 가리비를 활용한 소원길을 조성해 가리비 껍질에 소원을 직접 적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 마실길 제2코스는 붉노랑 상사화와 서해바다의 해넘이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황홀한 장관을 연출한다”며 “산·들·바다가 아름다운 부안에서 가족·연인·친구와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18
  • 부천자연생태공원 여름방학 맞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기 부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부천자연생태공원은 국내 유일의 식물원, 박물관, 수목원이 함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각 시설별 특성을 살린 체험프로그램과 야외 영화 상영이 준비됐다. 부천식물원에서는 8월 1~4일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식물교실’을 운영한다. ‘갯벌의 생태계’, ‘지구를 따라가는 한반도 숲 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8월 8~11일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창의과학교실’을 연다. ‘조류박사에 도전하다’, ‘행복습지와 개구리의 생활사’ 등으로 진행된다. 또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는 8월 1~4일, 8~11일, 15~18일에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 ‘숲에서 놀자’가 열린다. 이번 교실은 수목원 탐방, 숲 체험, 수목원 둘레길 산책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이와 함께 무릉도원수목원에서는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엄선해 야외 상영한다.  7월 29일에는 ‘굿다이노’, 8월 5일에는 ‘미니언즈’, 8월 12일엔 ‘인사이드아웃’, 8월 18일에는 ‘주토피아’를 상영한다. 영화는 오후 7시 30분부터 수목원 인공폭포 앞 광장에서 상영된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7-18
  • 풍천면 어담 금계리 복사꽃 만개 절경 !
     풍천면 어담, 금계리 일대 30㏊의 복숭아밭에 백색 또는 담홍색의 아름다운 복사꽃이 만개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복사꽃은 한자로 도화(桃花)라고 하며 엷은 분홍빛의 아름다운 얼굴을 도안(桃顔)이라고도 표현한다. 복숭아는 예부터 신선계나 천상계에서 수명을 연장시키는 과일로 등장하고 옥황상제가 먹는 신성한 과일로 알려져 왔다. 도연명(陶淵明)의《도화원기(桃花源記)》에서는 중국 후난성의 한 어부가 발견했다는 복숭아꽃 만발한 낙원으로「이상향(理想鄕)」을 상징하는 무릉도원(武陵桃源)으로 표현되고 있다. 복숭아밭이 밀집된 어담리와 금계리 일대는 해발고도 350~400m로 비교적 지대가 높고 보습과 배수가 뛰어난 점질토로 복숭아 재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다 적당한 강우와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난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가 생산되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에서는 30여ha에 걸쳐 조생종과 백도, 황도 등 만생종까지 다양한 품종의 복숭아가 8월부터 10월까지 복숭아를 생산해 내고 있다. 이 곳 복숭아는 상품성을 인정받아 연간 20억 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어 이 지역은 알짜 부자가 많은 동네로 알려져 있다. 올해도 봄철 냉해피해가 크지 않고, 세균성 구멍병 등 병해충을 잘 예방할 경우 올해도 풍성한 수확이 기대되고 있다. 전병윤 어담복숭아 작목반장(☎010-3522-7487)은“최근 풍천면 어담과 금계리 일원에서 생산되는 어도복숭아의 명성이 알려지며 다른 지역보다 좋은 가격을 받고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와 병충해 방제를 통해 최고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4-16
  • 경제가 흐르는 낙동강 낭만시대
    전통가옥과 현대식리조트의 장점만을 살린 ´고요한 아침마을´, 강 레포츠와 예술이 어우러진 ´나루문화예술공원´, 자전거나 도보로만 이동할 수 있는 ´그린웨이´ 등 낙동강의 낭만적 미래모습이 윤곽을 드러냈다. ‘경제가 흐르는 강’으로 만들기 위한 경상북도 미래전략 프로젝트, ‘낙동강연안 그랜드 마스터플랜’의 구상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낙동강프로젝트 사업과 4대강 물길 살리기를 연계해 강과 강 연안을 통합하는 종합계획이다. <경북도청 강당에서 열린 낙동강연안 그랜드 마스터플랜 용역 최종보고회> 경상북도는 강 주변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국책사업을 발굴, 강 살리기 사업의 성과를 경북 전체로 확산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4일 오후 도청강당에서 낙동강 유역 자치단체장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강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최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상향식으로 사업이 준비돼야 하고, 시·군 협력 아래 추진돼야 한다”며 “이번 계획은 철저하게 소득과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소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낙동강 미래전략 구상으로 제안된 내용은 크게 3가지 분야다. 낙동강 미래전략 비전을 조기에 구체화하기 위한 6가지 핵심선도사업과 중장기적으로 강 중심의 도시공간구조를 개편하기 위한 방안 그리고 낙동강 유역 10개 지천을 본류와 통합해 생활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낙동강 미래전략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핵심선도사업으로는 ▲교육농장과 농업전시 기능을 갖춘 국립농업생명미래관(상주) ▲미세조류를 배양해 바이오 오일을 추출하고 상용화 시키는 담수 미세조류 바이오에너지연구개발센터(칠곡) ▲하천관련 종합 연구관리의 중추 시설과 하천관리, 시민참여 프로그램, 교육, 전시 공간인 하천 환경 생태공원(구미)이 있다. 또한 ▲아시아 양조문화 체험거점 및 막걸리 세계화를 추진하는 아시아 술 문화공원(낙동강 일원) ▲도청이전신도시에 경북의 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숙박시설 고요한 아침마을(안동) ▲대도시 인근의 강변문화 여가활동을 위한 나루 문화예술 공원(고령) 등 모두 6가지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중장기적으로 강 중심의 도시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기존 수변 시가지(안동·구미·칠곡)를 친수구역으로 재편하고 수변 신도시(신도청소재지·고령)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낙동강유역 10개 지천을 본류와 통합, 생활중심기능을 강화한다. 낙동강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낙동강 상류와 반변천 내성천을 묶는 1권역 신도청소재지에는 모닝컴 빌리지를 허브로 하고, 영주 수도리 무섬마을, 봉화 비나리 전통마을, 영양 두들마을, 청송 월외리 녹색마을 예천 회룡포 수향마을을 연결하는 벨트를 만든다. 또 상주의 아시아 전통 술 문화관을 중심으로 문경 영양습지, 의성 산운마을, 군위 불로리 마을을 연결한다. 중류의 제2권역에서는 구미 하천환경 연구공원을 허브로 김천시 감천그린웨이와 칠곡 담수 미세조류 연구개발센터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류의 3권역은 고령의 나루문화예술공원을 거점으로 성주 무릉도원테마파크,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영천 금호강 그린웨이를 연결하고, 형산강과 동해안권의 포항 형산강 멀티 워터파크와 경주 형산강 그린웨이를 잇는다. 또 영덕의 로하스 수산식품 거점단지와 울진의 왕피천과 망양정,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연결한다. 경북도는 이 모든 내용이 담긴 마스터플랜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시민의 쉼터 조성 등 휴식공간과 관광지 기능을 할 양유청청 수변림과 랜드마크, 낙동가도를 조성한다. 아름다운 낙동강을 만들고 가꾸기 위해 수변 소음과 세제 사용까지 규제하는 경관조례를 제정한다. 시·도간에는 낙동강 연안정책협의회를 통해 낙동강유역 전체의 공동발전을 협의하고, 고령·성주와 달성군, 의성과 상주같이 강 양안을 마주하는 시·군들이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서로 협력해서 공동계획을 수립할 제도적 틀을 마련한다. 또한 이 마스터플랜이 전국 최초로 현장의 조건을 담은 종합계획임을 국가 또는 수자원공사 등 공기업에 알려서 국책사업화 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낙동강 유역 전체가 동·서·남해안 계획에 버금가는 강 문화·경제권으로 우뚝 서서 바라보는 강이 아니라 강을 통해 먹고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구슬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강유역의 모든 문화·역사·자원을 엮어 확실히 지역 경제가 살아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1-03-05
  • 문화가 꽃피고, 경제가 흐르는 낙동강 실현!
    경상북도는 2011. 3. 4(금) 15:00, 도청강당에서 강 주변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국책사업 발굴로 강 살리기 사업의 성과를 경북 전체로 확산하기 위한 종합적인 미래전략 비전인『낙동강연안 그랜드 마스터플랜수립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낙동강 유역 시장·군수님들과 학계․민간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낙동강 유역 전체의 공동체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낙동강연안 그랜드마스터 플랜”은 낙동강 프로젝트로 연안개발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 경북이 강살리기가 마무리 되고 지천살리기가 본격 시작되는 시 점에서 강 살리기로 시작된 녹색 기반을 바탕으로 낙동강 중심의 새로운 강 문화․경제권을 구축하기 위해 ’10. 5. 6부터 지금까지 강 유역 통합발전 구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어 왔다.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강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최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상향식으로 사업이 준비되고, 시․군의 협력으로 추진하여, 철저하게 소득과 연결될 수 있도록 구상되고 제시 되었다. 낙동강 미래전략 구상으로 제안된 내용은 크게 3가지 분야이다. 낙동강 미래전략 비전을 조기에 구체화하기 위한 6가지 핵심선도사업과 중장기적으로 강 중심의 도시공간구조 개편방안 그리고 낙동강 유역 10개 지천을 본류와 통합하여 생활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분야이다. 우선, 낙동강 미래전략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6가지 핵심 선도사업이 제시되었다.     ① 교육농장과 농업전시 기능을 갖춘 국립농업생명미래관(상주)     ② 미세조류를 배양하여 바이오 어일을 추출하고 상용화 시키는  담수 미세조류 바이오에너지연구개발센터(칠곡)     ③ 하천관련 종합 연구관리의 중추 시설과 하천관리, 시민참여 프로그램, 교육, 전시 공간인 하천 환경 생태공원(구미)     ④ 아시아 양조문화 체험거점 및 막걸리 세계화 추진하는 아시아술 문화공원(낙동강 일원)     ⑤ 도청이전신도시에 경북의 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숙박시설 고요한 아침마을(안동)     ⑥ 대도시 인근의 강변문화 여가활동을 위한 나루 문화예술 공원(고령) 사업이 제시되었다.  둘째, 중장기적으로 강 중심으로 도시구조 개편 방안으로      ① 기존 수변 시가지(안동, 구미, 칠곡)를 친수구역으로 재편하고      ② 수변에 신도시(신도청소재지와 고령)를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셋째, 낙동강유역 10개지천을 본류와 통합, 생활중심기능을 강화한다.     ① 낙동강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낙동강 상류와 반변천 내성천을 묶는 1권역 신도청소재지에는 모닝컴 빌리지를 허브로 하여, 영주 수도리 무섬마을, 봉화 비나리 전통마을, 영양 두들마을, 청송 월외리 녹색마을 예천 회룡포 수향마을을 연결하는 벨트를 만들고, 상주의 아시아 전통 술 문화관을 중심으로 문경 영양습지, 의성 산운마을, 군위 불로리 마을을 연결하고,     ② 중류의 제2권역 구미의 하천환경 연구공원을 허브로 김천시 감천그린웨이와 칠곡 담수 미세조류 연구개발센터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③ 하류의 3권역은 고령의 나루문화예술공원을 거점으로 성주 무릉도원테마파크,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영천 금호강 그린웨이를 연결하고, 형산강과 동해안권의 포항 형산강 멀티 워터파크와 경주 형산강 그린웨이를 연결하고 영덕의 로하스 수산식품 거점단지와 울진의 왕피천과 망양정,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연결한다. 한편, 경북도는 “낙동강연안 그랜드마스터플랜”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시민의 쉼터 조성등 휴식공간과 관광지 기능을 할 양유청청 수변림 조성과 랜드마크, 낙동가도를 조성하고 아름다운 낙동강을 만들고 가꾸기 위하여 수변의 소음과 세제 사용까지 규제하는 경관조례를 제정한다. 낙동강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시·도간에는 낙동강 연안정책협의회를 통하여 낙동강유역 전체의 공동발전을 협의하고, 고령·성주와 달성군, 의성과 상주같이 강 양안을 마주하는 시․군들이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서로 협력하여 공동계획을 수립할 제도적 틀을 마련한다. 또 국책사업화 하기 위해 낙동강 그랜드 마스터플랜이 전국 최초로 현장의 조건을 담은 종합계획임을 국가 또는 수자원공사 등 공기업을 대상으로 논리적이고 정교하게 설득하여 필요한 사업을 유치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제 낙동강이 녹색터전으로 살아났고 미래를 위한 큰 그림도 그려져 새로운 낙동강 시대를를 위한 엔진이 가동 되었다”  “낙동강 유역 전체가 동서남해안 계획에 버금가는 강 문화․경제권으로 우뚝서 바라 보는 강이 아니라 강을 통해 먹고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강유역의 모든 문화․역사․자원을 엮어 확실히 지역 경제가 살아나도록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3-04
  • (김정길의 기행수필 1) 마음(心)의 섬, 지심도
      눈이 시리도록 짙푸른 하늘과 넓고 청청한 바다, 연둣빛 빛깔이 짙어가는 싱싱한 숲이 어우러진 그녀가, 살아 있는 생명의 빛깔로 다가왔다. 바다를 지배하는 용왕이 빚었을까. 우주만물과 인류를 창조한 하느님의 선물일까. 무릉도원과 선경에서 노니는 신선과 선녀의 창작일까. 필시, 하늘에서 내려다보아야만 그녀의 내면에 숨겨진 아름다운 마음(心)을 읽을 수 있을 터이니, 선녀가 채색하고, 신선이 일필휘지한 한 폭의 문인화(文人畵)인 성싶다.  그녀를 찾아가는 길목에 있는 거제도는 크고 작은 60개의 섬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섬, 여행의 보고로 한국의 나폴리로 불린다.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해금강과 지중해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간직한 관광의 요충지인 동시에 섬에서 또 다른 섬으로 여행하는 해상의 중심이요, 섬 여행의 천국이기 때문이다. 고운 모래대신 반질반질한 흑진주 빛깔의 몽돌에 부딪히는 해조음은 환경부에 의해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選’으로 선정될 정도다. 게다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 대우조선해양(주)옥포조선소, 장목조선소 등 선박의 왕국으로 재정자립도가 높고 다른 도시의 산업단지와 달리 생기가 넘쳐 흘렀다.   거제도의 대표적인 섬 여행은 연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는 섬 속의 작은 섬으로 불리는 외도를 단연 으뜸으로 친다. 하지만 나는 원시림의 자연미를 그대로 간직한 사랑의 섬으로 불리는 그녀에게 내 마음을 더 빼앗기고 있다.   Y문우님이 한 번 보고 동백꽃 사랑에 푹 빠져 버린 곳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올 3월의 여행지로 그녀를 선정했기 때문에 더욱 정감이 간다. 벼르고 벼르다 올 어린이 날, 전북수필문학회 문우들과 동심의 나래를 펼치며 그녀를 찾아 소풍을 다녀왔다. 거제도 장승포항 선착장에 설치된 관광안내도가 “섬과 여유가 있는 곳,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한 그곳에서 영원히 기억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라.”며 악수를 청했다. 생선 비린내가 물씬 풍기는 선착장에서 해산물을 파는 아저씨의 정겹고 구수한 입담도 발길을 붙잡았다. 장승포항을 떠난 유람선이 십 분쯤 짙푸른 바닷물을 가르자 원시림의 자연미를 그대로 간직한 그녀가 버선발로 뛰어나왔다. 선착장 뒤편 비탈진 언덕에 자리한 아름드리 낙락장송과 동백 숲도 마중 나왔다. 문향의 고장 전주에서 찾아간 선녀와 나무꾼들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호젓한 오솔길을 걸었다.  아니나 다를까, 마음속으로 동경해왔던 동백꽃은 요염한 핑크빛 사랑으로 내 마음(心)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도종환 시인이 “가장 아름다운 것을 버려야 아름다운 꽃이 다시 핀다.”는 말을 시연이라도 하듯 그 요염한 꽃빛을 발하던 동백은 내년에 더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꽃망울과의 아쉬운 고별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동박새는 동백나무 사이를 오가며 사랑의 언어로 숲을 해설하며 관광객을 맞았다.  봄의 전령사, 또는 사랑의 대명사로 알려진 동백은 남해안의 섬마다 지천을 이루지만, 여수 오동도의 동백과 고창 선운사의 춘백(春栢)을 으뜸으로 친다. 하지만 나는 사랑의 마음을 선물하는 그녀의 친구 동백에게 더 마음을 빼앗기고 있다.  천인단애를 이룬 해변으로 발길을 돌리자, 강태공들이 진을 치고 앉아 학꽁치와 고기를 잡느라고 여념이 없었다. 대나무 다섯 개와 그물을 이용하여 만든 기구를 바다에 던져 놓고 밑밥을 먹기 위해 모여든 물고기들을 잡는 재래식 뜰채낚시도 그 섬의 볼거리다.  거제도 섬 중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외도는 숲과 정원을 화려하게 꾸몄지만, 왠지 성형과 화장으로 분장한 성형미인 같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반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혜의 원시림과 꾸밈이 없는 자연미가 넘치는 그녀는 해맑은 소녀같이 느껴졌다. 한 시간 반 정도면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는 그녀는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찍은 사진과 조감도를 보면 영락없이 마음심(心)자를 닮았다. 그리고 꾸밈없는 원시림의 자연미와 요염하게 핀 동백의 사랑을 사람의 마음에 심어주는 게 그녀의 매력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녀의 모습이 해삼을 닮았다는 생각을 지워 버릴 수가 없다.    조선 헌종 때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다는 그녀의 고향에는 현재 14세대가 옹기종기 모여서 사이좋게 밭농사와 과수원 그리고 민박으로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주민들이 강제로 이주했던 아픔의 역사가 있다. 8‧15 광복 직전까지 일본군 1개 중대가 주둔하며 요새지로 사용했던 섬 전체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일제의 잔재들이 암울한 우리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산 정상에 일본군들이 구축한 포진지, 산책로에 포탄을 보관했던 창고, 비행기가 한 번도 오지 않았다는 잔디밭 활주로 등이 그랬다. 또한 일본군 소장의 자택으로 사용됐다는 일본주택은 잡초가 무성하고 곧 무너질 것 같아 침략자들의 굴욕을 말해 주는 듯했다.   천혜의 원시림 속에 은둔한 아름드리 낙락장송, 불의에 대쪽같이 맞섰던 선비정신의 대나무, 천인단애를 이룬 해안의 낚시터, 야자나무 위로 올려다 본 파란하늘, 전망대에서 넓고 창창한 바다를 가르는 쾌속선의 풍경, 요염한 꽃을 피우는 동백과 동박새, 금방 찬물로 세수한 소녀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연초록 여린 나뭇잎들이 모두 그녀의 벗이었다.  그녀와의 작별이 아쉬워 해조음이 들려오는 민박집 가계에서 동동주를 일 배 일 배 부일배하다보니 불현듯 중국의 시성 이태백의 환상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이 스쳐가며 산 같은 아버지처럼, 바다 같은 어머니처럼 살아가라고 한다.    내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는 하늘이 내려준 천혜의 선물이자, 사람들의 마음속에 사랑을 선물하는 거제도 동백섬, 지심도(只心島)였다. (2010.5.10.)
    • 뉴스광장
    2010-05-18
  • 소쇄원에서 심신을 씻다 < 김정길 수필 연재 시리즈 1>
     소쇄원에서 심신을 씻다  < 김정길 수필 연재 시리즈 1>  행촌수필문학회 명예회장, 전북수필부회장, 수필과비평작가회의 부회장   삼백오십 리 전남의 젖줄 영산강을 잉태한 추월산과 담양호를 품은 담양은 누정(樓亭)문화의 향기가 은은하게 풍기고 있다. 그리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대쪽같이 맞섰던 올곧은 선비정신의 대명사로 여기는 대나무가 천국을 이루었다. 예부터 담양은 벼슬에서 물러난 선비들이 으레 낙향해서 산자수려한 곳에 누정을 짓고 학문에 정진하며 후진을 양성했던 가사문학의 산실이다. 풋풋한 봄빛으로 물들던 어느 날 전주에서 문우들과 조선시대 선비들의 숨결이 오롯이 살아있는 소쇄원을 찾았다. 들머리에서 울창한 대숲과 대나무울타리 터널을 지켜왔던 무지개다리 형상의 홍교(紅橋)는 그 자취를 감춘 지 오래이건만 복원할 기미조차 안보여 안타깝다. 예부터 선조들은 홍교는 사찰의 일주문, 향교의 홍살문처럼 섬기며 그곳을 지날 때마다 마음을 경건하게 가지라는 상징물로 삼았기에 더욱 애착이 간다.  나모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뉘시기며/ 속은 어이 비었는다// 저렇고 사시에 푸르니/ 그를 좋아하노라// 하늘을 찌를 기세로 쭉쭉 뻗은 울창한 대숲 터널을 걷노라니 불현듯 윤선도의 오우가의 한 대목이 뇌리를 스쳤다. 때마침 대숲에서 불어오는 선들바람이 이마에 흐르는 땀을 식혀주는가 싶더니, 골짜기로 졸졸 흐르는 개울물소리와 산새소리가 하모니를 이루는 소쇄원이 버선발로 쫒아 나와서 세속에 찌든 심신을 맑게 어루만져 주었다.  “무릇 은자(隱者)는 지조와 절개가 세속에 빼어나는 풍모가 있어야 하고, 마음이 씻은 듯이 맑고 깨끗하여 홍진(紅塵)을 뛰어넘는 기상이 있어야 한다.” 기묘사화로 스승 조광조(1519년)가 억울하게 세상을 뜨자, 양산보가 스스로 벼슬을 내던지고 창평에 은거하면서 별장을 짓고, 중국 남북조시대 공치규의 <북산이문>에 나오는 글귀를 인용해서 소쇄원(瀟灑園)이라 이름을 짓고 당호도 소쇄공이라 했다. 모름지기 숨어 사는 선비는 큰 학식과 덕망을 갖추고 있어도 씻은 듯이 맑고 깨끗해야 한다는 의미다. 속세와는 거리를 두고 숨어 지내는 사람의 마음을 비유한 조선시대 선비의 지혜가 번득인다. 문득 어린 시절에 부모님께서 ‘이른 아침마다 소쇄해라.’라고 했던 말씀이 떠올랐다. 오솔길로 접어드니 긴 돌담이 병풍처럼 둘러 처진 초가지붕의 작은 정자가 모습을 나타냈다. 바로 48영 중 제1영으로 일컫는 소쇄정으로 봉황이 깃든다는 벽오동 한 그루가 손님을 맞았다. 그런데 지금은 귀빈을 봉황에 견주어 시인묵객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대봉대(待鳳臺)란 현판을 걸어 놓았다. 예부터 소쇄원은 환벽당, 식영정과 더불어 한 마을의 세 명승지라 하여, 일동삼승(一洞三勝)으로 일컫는 곳이다. 일동삼승에 매료되어 정자문화의 텃밭을 일구었던 송순, 임억령, 김인후, 김성원, 정철 등이 주옥같은 시를 남겨 오늘날 후학들에게 교훈이 되고 있다. 중국 ‘효경’에 등장하는 애양단(愛陽壇)에서는 효도의 상징인 사시사철 푸른 모습의 동백나무가 방문객들에게 효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었다. 오곡문(五曲門)은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자가 무이구곡 중 오곡에서 무이정사를 경영하며, 후진을 양성한데서 연유했다. 그 아래로 명경지수가 흐르며 한 폭의 산수화를 연출했다. 오곡담 아래로 흘러나온 물이 암반에서 다섯 굽이를 돈다 해서 오곡문이라 한다는 설도 있다. 계류를 가로지른 외나무다리 옆 살구나무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예나 지금이나 그 기개가 씩씩한 반면, 장수의 상징으로 소쇄원의 역사를 대변해 주던 천년송은 자기관리에 실패한 중병환자처럼 나뭇잎이 빨갛게 말라 죽고 있어 머지않아 생명줄을 놓을 것 같다. 제월당(霽月堂)은 주인이 거처하던 공간으로 ‘비 갠 하늘에 밝게 떠오르는 달’에 비유해 양산보와 더불어 호남의 대표적 문인으로 일컫는 김인후가 소쇄원의 48경치를 예찬한 글귀를 벽에 붙여놓았다. 광풍각(光風閣)으로 내려가는 작은 문은 높이가 너무나 낮아 무심코 들어가다가는 머리를 부딪치기 십상이다. 아니나 다를까. 그곳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몸을 낮추고 예를 갖추라는 무언의 경고를 무시한 대가로 내 머리에도 불똥이 튀었다. 광풍각은 소쇄원의 중심을 이루며, 왼쪽은 폭포, 마루 앞엔 계곡, 건너편엔 물레방아가 청아한 소리를 냈다. 송나라 명필 황정견이 춘릉(春陵)의 주무숙에 대한 인물됨을 애기한 ‘비온 뒤에 해가 뜨고 청량한 바람이 분다’는 글귀를 인용해 광풍각으로 명명한 사랑방이다. 우암 송시열이 쓴 제월당과 광풍각 현판에서는 옛 선조들의 정취가 물씬 풍기며, 선비들의 심상이 오롯이 묻어났다. 광풍각 뒷동산을 도연명의 무릉도원으로 재현하려는 듯 복사동산이라 이름을 지은 소쇄공의 해학과 풍류를 엿볼 수 있었다. 풍수지리로도 소쇄원은 배산임수의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길지였다. 남으로는 호남의 명산 무등산이 지켜주고, 뒤로는 까치봉과 장원봉이 비바람을 막아주며, 정원 앞엔 영산강의 지류인 증암천이 생명수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1만4천 평의 굴곡진 산자락에 자연미를 살려서 축대를 켜켜이 쌓아 정자를 짓고, 선비의 표상인 대숲과 송림이 어우러진 동산에 철따라 꽃을 피우는 화초를 가득 가꾸어 지상낙원을 꿈꿨다. 그리고 맑은 계류와 자연폭포, 물레방아가 연출하는 인공폭포 등 자연과 인공이 어우러진 조선시대의 민간 최초의 별장이었다. 더구나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복원하고 15대에 이르기까지 후손들이 잘 관리해 온 것도 자랑거리요, 본받을 점이다. 올곧은 조선선비로 속세를 떠나 초야에 묻혀 살며 소쇄원을 지은 양산보, 소쇄원의 48영을 주옥같은 시로 예찬했던 김인후, 양산보의 외종형으로 면앙정시단을 이루어 기라성 같은 시인묵객들과 더불어 가사문학을 꽃피웠던 송순 등 당대의 내로라하는 죽림처사(竹林處士)들을 떠올리며 소쇄원에서 옷깃을 여몄다.  비록 은자(隱者)는 아닐지라도 열 번의 소쇄원 방문을 통해서야 비로소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을 깨달으며 심신까지 씻을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 뉴스광장
    2010-03-03

산림행정 검색결과

  • 영월국유림관리소, 한가위 맞아 한시적 임도개방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석철)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9월12일부터 10월11일까지 벌초객과 성묘객들을 위해 한 달간 국유림 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개방구간은 올해 집중호우 산사태 피해지인 무릉도원 두산리 임도 및 주천면 판운리 임도를 제외한 15개 노선 122km로 개방되는 임도 현황은 영월국유림관리소(033-373-4053)로 문의하면 된다. 국유임도는 재해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만든 산림 내 도로로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고 위험구간이 많아 지속되는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노면이 좋지 않아 위험할 수 있으니 안전 운전해야 한다. 강석철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임도는 산림경영을 위한 산림기반시설로 성묘객 편의를 제공해 임도를 개방하는 만큼 국민과 함께하는 숲을 위해 남은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되가져 갈 것”을 당부했다.   산림, 산림신문, 산림환경신문,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 한가위, 임도개방, 고향, 벌초, 성묘객, 무릉도원, 산림경영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0-09-11
  • 영월군, 2020년 봄철 산불감시원 모집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20년 1월 13일부터 1월 17일까지 2020년 봄철 산불감시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산불감시원 160명으로, 영월읍 24, 상동읍 15, 중동면 15, 김삿갓면 18, 북면 18, 남면 19, 한반도면 17, 주천면 16, 무릉도원면 18명으로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접수받는다. 모집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영월군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자로서 만 18세 이상으로 군 복무를 마쳤거나 군복무가 면제된 자가 해당되며, 선발방법은 서류전형(1차) 와 체력검정(2차)로 진행된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산불감시 및 계도활동,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및 화기물 소지 입산자 단속, 산림 안과 산림인접지역에서 불놓기 행위단속, 인화물질 사전저게 및 공동소각작업 참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산불감시원의 산불감시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여 2020년 봄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에 철저를 기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0-01-10
  • 국내 최대 돔형 온실 거제 정글돔 17일 오픈!
      오는 1월 17일 거제식물원(거제정글돔)이 드디어 완성된 모습을 드러낸다. 앞서 제14회 거제섬꽃축제기간(10월 26일 ~ 11월 3일) 동안 사전공개 되어 9일간 6만 2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큰 주목을 받은 거제식물원(거제정글돔)이 조성을 마무리하고 정식으로 개원한다. 거제식물원(거제정글돔)은 2014년 6월부터 시작되어, 280억원(국비130억, 도비38억, 시비112억)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열대온실, 야외생태정원, 잔디광장, 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장엄한 열대우림의 생태계를 느낄 수 있는 거제정글돔은 7,500여장의 삼각형 유리로 구성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열대온실이며, 내부에는 300여종 1만여 주의 열대식물과 무릉도원을 모티브로 조성된 석부작 계곡, 바위산과 같은 암석원, 커다란 새둥지 모양의 포토존, 10m 높이의 폭포, 빛의 동굴,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정글 동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거제식물원에서 유료시설인 거제정글돔의 관람시간은 동절기(11월~2월)는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까지(16시 매표·입장마감)이며,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9시 30분부터 18시까지(17시 매표·입장 마감)이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거제시민4,000원, 20명이상 단체 3,000원)이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채로운 식물과 여러 가지 콘텐츠를 준비하여 거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식물문화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0-01-10
  • “유관기관 등 합동 산지정화활동 실시”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학송)는 8월 25일 산지오염 방지 및 맑은 산림환경 조성을 위하여 영월군 무릉도원면 엄둔계곡 일대 영월군과 합동으로 산림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전했다. 휴가객이 버리고 간 불법쓰레기 투기로 인한 계곡이 오염성이 심각함에 따라 지속적인 정화활동이 필요하다 전했다. 금번 캠페인은 영월군과 지역주민 등 산간계곡의 산림정화를 통한 자발적인 군민참여행사로 산림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을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전했다. 아울러, 산림 안에 오물 또는 불법쓰레기 무단투기하다 적발된 위법자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 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하고 계곡을 찾는 군민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 전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7-08-25
  •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 ‘2017년 내나무 갖기 행사’ 열어
    오는 31일 9시 30분 영월스포츠파크 일대에서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학송)는 영월군과 영월군산림조합, 강원일보와 함께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2017년 내나무 갖기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영월국유림관리소는 산벚나무, 참두릅 등 국민 수요가 많은 특용수, 유실수, 관상수 등으로 총 13개 수종으로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다같이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산불예방캠페인 등 여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4월 5일에는 무릉도원면 두산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7-03-28
  •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실시
    영월국유림관리소 김학송 소장은 숲가꾸기 집중기간(11. 1.∼11. 30.)을 맞이하여 오는 11. 1.(화)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산115번지 소재 국유림에서 민간단체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숲가꾸기는 나무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기 위해 수목을 가꾸는 작업으로 산림청에서는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옹이가 없고 통직한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기 위한 가지치기 작업을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숲가꾸기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장(김학송)은 “올해 1,143ha의 숲가꾸기 사업을 통하여 수원함양, 대기정화, 산사태 방지 등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였으며, 지속적인 산림 관리를 통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건강한 숲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6-10-31

산림산업 검색결과

  • 영월국유림관리소, 한가위 맞아 한시적 임도개방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석철)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9월12일부터 10월11일까지 벌초객과 성묘객들을 위해 한 달간 국유림 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개방구간은 올해 집중호우 산사태 피해지인 무릉도원 두산리 임도 및 주천면 판운리 임도를 제외한 15개 노선 122km로 개방되는 임도 현황은 영월국유림관리소(033-373-4053)로 문의하면 된다. 국유임도는 재해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만든 산림 내 도로로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고 위험구간이 많아 지속되는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노면이 좋지 않아 위험할 수 있으니 안전 운전해야 한다. 강석철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임도는 산림경영을 위한 산림기반시설로 성묘객 편의를 제공해 임도를 개방하는 만큼 국민과 함께하는 숲을 위해 남은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되가져 갈 것”을 당부했다.   산림, 산림신문, 산림환경신문,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 한가위, 임도개방, 고향, 벌초, 성묘객, 무릉도원, 산림경영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0-09-11
  • 전국 국‧공립수목원장 수목원 발전을 위한 협력 뜻 모아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9일 국립수목원에서 수목원·식물원의 공동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공립수목원의 상생협력 및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GSPC 이행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분담, 산림생물다양성의 국가관리체계 확립, 전국 수목원의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현재 국·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수목원은 총 32개소이며, 최근 조성한 서울식물원, 물맑음식물원이 공립수목원으로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산림청 등록 국·공립수목원 현황(32개소) :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푸른수목원, 인천수목원, 석모도수목원, 한밭수목원, 대구수목원, 화명수목원, 물향기수목원, 황학산수목원,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우리꽃식물원, 서울대공원식물원, 강원도립화목원, 강릉솔향수목원, 백두대간생태수목원, 동화마을수목원, 홍천무궁화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금강수목원, 안면도수목원, 영인산수목원, 봉수산수목원, 삼선산수목원, 보령무궁화수목원, 대아수목원, 완도수목원, 경상북도수목원, 경상남도수목원, 금원산생태수목원, 황매산수목원, 한라수목원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우리나라 수목원‧식물원의 양적 질적 발전을 위하여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와 함께 연구 및 현장을 담당하는 실무자 회의를 정례화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9-07-19

산림복지 검색결과

  •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체험·휴양·힐링 장소로 각광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 운영하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체험, 휴양, 힐링, 워크숍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47실의 객실과 637m의 짚라인, 3개의 물놀이장, 제암산을 끼고 도는 5.8㎞의 산책로, 몽골텐트 20동, 야영장 45면, 족구장, 식당, 잔디광장 등을 갖추고 있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숲속휴양지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는 방문 목적에 따라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는 계곡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3단으로 설치된 물놀이장에 몸을 담그면 뼛속까지 전해지는 시원함에 겨울철 눈썰매장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진다. 편백 숲 사이로 조성된 산책로는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객들이 피톤치드향을 맡으며 자유롭게 해발 500m까지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고 특히 어르신과 임산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무릉도원의 쾌감을 선물한다. 모험 마니아를 위해서는 637m의 외줄을 타고 저수지 위를 시원스럽게 가로지르는 짚라인 시설과 어린이, 청소년, 성인이 본인의 취향에 맞게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에코어드벤처 시설이 있어 모험과 스릴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에게도 제암산은 최고의 힐링을 제공한다. 해발 807m의 제암산 정상에는 임금바위가 있고 임금바위를 보고 소원을 빌면 자손들이 크게 번성한다는 전설이 있어 소원을 이루려는 가족 단위 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신혼부부들이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을 보내면 자손 중에 제왕이 태어난다는 입소문으로 보성차밭과 보성차박물관, 태백산맥문학관과 함께 신혼여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객실과 세미나실, 회의실, 운동장, 식당 등을 갖추고 있어 대학생 MT 및 중고등학생 수학여행, 회사 워크숍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하고자 할 때는 사전에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예약 상황을 확인 후에 이용하면 편리하고 관리사무소(061-852-4434)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에서 온 윤모(54세, 회사원) 씨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이곳을 찾았는데 자연풍광도 빼어나고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과 청소년이 좋아하는 모험시설, 어른들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데크로드가 갖추어져 있어 회사에 복귀하면 워크숍 장소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6-08-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