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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 숲으로 행복을 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산림복지 분야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가족 여러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청룡’은 행운과 성공, 번영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처럼 새해에는‘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3년은 일상을 회복하며 다시금 산림복지서비스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 곁으로 다가간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됩니다. 지난 한 해 진흥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산림복지를 통한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산림치유사업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저출산고령화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숲태교 및 난임부부 산림치유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항노화를 위한 노인 건강관리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하였습니다.  지난해 도입한 탄소중립 숲교육도 학교 교과과정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설(9종)하고 수혜인원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숲체험 지원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의 심신회복에도 기여하였습니다. 민간 영역에서의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도 산림복지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을 연결한 웰니스·레포츠·로컬 여행 콘텐츠 44종을 운영하여 숲여행을 통한 지역활성화에도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복권기금사업도 ‘3년 연속 종합1위’를 달성하는 등 대외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정부정책 연계 지속가능한 경영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실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행정학회에서는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 한국정책학회에서는 정책품질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진흥원 가족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국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산림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진흥원 가족 여러분!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 정책 이행기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국정목표인‘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2024년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숲태교 프로그램, 치매·만성질환 등 노년층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 건강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 등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박중독, 재난피해, 청년 우울, 교권 추락 트라우마 등 상실 경험 국민의 심리 회복을 돕고, 산재 근로자의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산림 치유 사업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생태 및 탄소중립 이해증진 숲교육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집중교육 대상(초4~5, 중1~2) 산림생태 숲 교육 프로그램 보급 및 운영을 통한 효과성을 검증하고, 교원 중심의 숲 교육 확산을 위한 ‘숲교육 교사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탄소중립 숲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산림복지 효과성 검증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하여 산림치유 효과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과학적 검증 분석체계를 고도화하겠습니다.  둘째, 산림복지업 육성지원 및 임업·산촌 연계 민간성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의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여 창업부터 사업확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민간 전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산림복지업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밀착형 민간 판로망 개척, 공간 미보유 전문업을 위한 생활권 녹지 연계 지원 확대 등 산림복지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임업·산촌·지역 인프라를 연계한 복합경영 사업 지원 및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상생협의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문제해결 사업, 숲 여행 콘텐츠 확대 운영을 통한 민간 산림복지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생활 속 국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녹색 인프라 조성을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시설 내 나눔 숲 조성을 지원하고, 보행 약자 등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산지에 무장애 나눔 길, 나눔 숲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하여‘로드뷰’,‘네비게이션’등 무장애나눔길 이용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셋째, 산림복지 분야의 ESG 기반 경영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산림복지시설 조성, 시설 내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 활동 등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민·관 협업을 통한 산불 피해지, 유휴 지역 등 ‘회복의 숲’ 조성을 통해 상생형 ESG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안전 중심의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성 평가 등 시설 안전점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산림복지시설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전사적인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재난상황실 구축, 재난피해 복구지원단 구성 등 사전 예방 및 회복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여 운영체계를 내실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 공감 및 신뢰 기반의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자율·책임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국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한 경영공시 관리체계 고도화, 국민소통 및 참여제도 활성화를 통해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경영자원관리시스템의 안정화, 통합예약사이트 개편 등 디지털을 활용한 업무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 신뢰 기반의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4년에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흥원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도 얻었고, 많은 수상의 기쁨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정책 사업화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올해도 유연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나간다면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라는 우리의 비전은 반드시 달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새해 첫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우리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남 태 헌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29
  • [이달의숲길] 순백의 대관령… 눈꽃의 향연
    <사진> 선자령순환등산로  산림생태·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2021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과 평창군에 걸쳐져 있다.  끝없이 펼쳐지는 4色 초지바다, 평화로운 목장코스 (17.15km, 6시간)  목장코스는 탁 트인 풍경이 특색인 숲길이다. 선자령 정상을 따라서 늘어진 풍력발전기와 목장 초지에 넓게 쌓인 눈, 그리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잠시 다른 나라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들게 한다. 솔향 가득, 향기로운 소나무코스 (18.23km, 7시간)  소나무코스는 1922년부터 직파조림 방식으로 조성된 금강소나무숲으로 겨울철 눈이 많이 내려 푸르른 침엽수에 쌓인 눈이 아름다운 곳이다. 선자령에서 내려오다 보면 대관령 성황사와 산신각이 보인다. 성황사는 고승인 범일국사(신라말~고려초)를 대관령국사성황신으로 모시고 산신각은 신라 장군 김유신을 대관령 산신으로 모신다. 영동지방에서는 매년 음력 4월 15일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고 굿놀이를 하였는데 현재까지도 강릉단오제로 문화가 계승되고 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성스러운 옛길코스 (15.40km, 7시간)  대관령의 역사가 떠오르는 옛길코스는 신사임당과 어린 율곡 등 옛 선인들의 자취와 그들이 남긴 역사를 되새김하는 길이다. 옛길코스에는 대관령치유의숲도 지나는데 해당 구간은 무장애 데크길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인간의 노력으로 일군, 아름다운 구름코스(18.02km, 8시간)  대관령은 바람이 많이 불어 나무가 자라기 힘든 환경이다. 구름코스에는 이러한 악조건 속에 1970년대 산림청과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사람 키보다 큰 방풍림이 조성되어 있다.   1978년부터 11년간 지속적으로 조성한 특수조림지는 산의 정상·중앙·하단부로 분류해 일반 조림지에 사용하지 않는 특수 설계 방식으로 조림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조성한 사례로 몽골과 중국은 물론 임업 선진국인 캐나다에서 견학을 온다.   <사진> 선자령순환등산로   대관령의 대표 별미, 황태요리와 꿩만두국  대관령은 고랭지 채소 농사가 어느 정도 끝나면, 빈 밭에 우후죽순 임시 덕장이 들어선다. 나무로 지지대를 세워 기다리다 눈이 올 때쯤이면 명태가 걸리기 시작한다. 대관령의 맑은 바람과 눈, 그리고 추운 날씨가 만들어내는 황태는 이 지역의 진미이다. 또, 강릉에는 꿩만두국이 유명한데 과거 산과 들에 넉넉하던 꿩고기를 돼지고기 대신 활용한 데서 유래한다. 잡내 없이 구수한 국물과 어울리게 끓여내어 맛이 담백하고 진하다.   ※ 황태회관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19 (033-335-5795)  ※ 황태덕장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21 (033-335-5942)  ※ 남경식당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347 (033-335-5891) 국내 최대 길이의 발왕산 케이블카  왕복 7.4km의 발왕산 케이블카는 국내 최대 길이로 탑승장에서 출발하여 발왕산 정상의 하차장에 이르는 18분 동안, 해발 1,458m의 발왕산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강풍이 불거나 정상적인 운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날씨에는 휴장하고 있으니 방문 전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발왕산 케이블카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033-330-7423)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유의사항  눈꽃 산행은 길이 미끄럽고 기온이 낮아 부상 위험이 크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속옷, 보온옷, 겉옷 3층 구조로 옷을 겹쳐서 입는 레이어링 시스템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첫 번째 레이어 속옷은 땀을 빠르게 흡수해 내보내며, 습기를 머금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레이어 보온옷은 두툼하여 보온력이 있어야한다. 세 번째 레이어 겉옷은 방수·방풍기능을 지닌 원단을 사용한다. 얇은 옷 여러벌로 온도에 따라 신속히 겹쳐 입었다 벗었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낙엽 아래 빙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아이젠 사용을 추천한다. 아이젠 없이 걷는 중 무심결에 낙엽을 디뎠다가 실족하면 크게 다치기 쉽다.  이렇게 철저한 산행준비를 하더라도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 및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한다. 산행 중 절벽, 급경사와 같은 위험 구간이 있을 시 신속히 통과하고 지정 탐방로만을 이용한다. 만약 구조 요청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다목적 위치표지판을 활용해 침착하게 신고하는 것이 좋다.   <사진> 선자령 풍경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23-12-27
  •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 12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대전 서구)에서 열린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남태헌(앞줄 좌측 첫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2일 대전 서구 본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2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어린이 산림복지 그림 공모전(주제 : 숲에서의 행복한 추억)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주제 : 산림복지 시설, 자연경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 268점, 그림 332점 총 6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41점(어린이 그림 24점, 사진 17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어린이 산림복지 그림 공모전에서는 유치부의 ‘친구들과 함께 숲으로 가자(신다은)’와 초등부의 ‘단풍놀이(박주언)’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진 공모전에서는 ‘생태수업’이라는 주제로 안미숙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산림복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회, 홍보 책자, 누리집, 달력 등의 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산림복지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를 위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국민참여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수상자 명단>  어린이 그림 공모전 유치부 부문 ▲대상(1명) : 친구들과 함께 숲으로 가자(신다은) ▲최우수상(1명) : 윤이집(최아윤) ▲우수상(1명) : 즐거운 숲속(장은우) ▲입선(9명) : 숲속 놀이터(김다연), 숲(이지호), 사나운 꿀벌(이연우), 강아지 산책(강나현), 숲속의 사마귀(장우민), 방아깨비(박해인), 숲속 곤충들(이준우), 숲속 펜션을 놀러 갔어요(김조이), 사랑이 자라는 하트나무(홍승민)    어린이 그림 공모전 초등부 부문 ▲대상(1명) : 단풍놀이(박주언) ▲최우수상(1명) : 숲 속의 밤(이효경) ▲우수상(1명) : 숲 속 맨발 걷기(홍세아) ▲입선(9명) : 가을 들판에 있는 내 친구 뭉실이(이아영), 고양이와 같이 큰나무에서 쉬는 말괄량이 소녀(강유정), 코코의 친구 벚나무의 한 살이(이선영), 지구의 분단선(이지원), 고요한 산 길(정시운), 그림 속에 ‘나’와 ‘나’는 똑같아(최성), 행복한 놀이터 ‘숲’(이유주), 단풍이 든 산림치유원(구하루), 나무를 사랑하는 아이들(이지서)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 ▲대상(1명) : 생태수업(안미숙) ▲최우수상(1명) : 무장애나눔길 따라 한바퀴(고혜정) ▲우수상(3명) : 국립횡성숲체원의 겨울(홍수현), 아름다운 청도숲체원(정태섭), 도레미 친구들(김혜옥) ▲ 입선(12명) : 이렇게 재미있는 숲은 처음이야(이동균), 희망이 뭉게 뭉게(손형선), 해먹체험/스트레스 해소(유종철), 숲의 온기를 느껴봐(유정근), 칠곡숲체원의 아침(김범용), 달처럼 밝은 우리(김혜옥), 나주숲체원 짐보리놀이즐기기(최영준), 가을을 초대한 숲체원(이미선), 국립대전숲체원 도토리공작소(김기화), 힐링숲에서(오세근), 계란국에 퐁당(강혜준), 국립대전숲체원 데크로드산책로(김기화)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12
  • 국립자연휴양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 서비스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민 누구나 공평한 산림휴양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유니버설 디자인(UD)*이 적용된 사회적 약자 전용 객실을 2025년까지 전체 객실(1,254실)의 약 10%까지 확대하여 사회적 약자의 휴양림 이용 기회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유니버설 디자인(UD) : 성별, 나이,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 사회적 약자 객실 확대 계획(누계) : (’23) 110실 → (’24) 117실 → (’25) 124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장애 산책길(데크로드) 조성, 위험 구간 안전난간 설치, 비상벨, 점자·음성인식 안내판 설치 등을 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입식 식탁을 확충하고 있다.   * 입식 식탁 설치현황(누계) : (’22) 30실 → (’23) 42실   <사진> 사회적약자 전용 객실 전경. <사진> 점자 핸드레일, 점자블록, 점자.음성안내도. <사진> 사회적약자 편의 화장실.   아울러 2023년 7월부터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했던 자연휴양림 예약방식을 정보 취약계층인 시각․지체․뇌병변․자폐성 등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화예약 서비스(숲나들e 고객지원센터 T.1588-3250)로도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의 입장에서 자연휴양림 이용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9
  • 산림복지진흥원, '24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 녹색자금 :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  이 사업은 국정목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해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활용하여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과 산림 체험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사업 규모는 실내외 숲 환경 조성과 보행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278억 4백만 원), 사회·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120억 원) 등 총 398억 4백만 원의 녹색자금이 사용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더 많은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숲을 즐기고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응모 자격 확대-자립지원전담기관(실내·외 나눔숲) 및 비영리법인(나눔길) 추가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내 공모 분야 변경-기존 콘텐츠 중심의 숲치유·헬스케어 등 4항목에서 사업 운영방식인 효과증진형, 체험확산형, 나눔숲돌봄 3항목으로 개선됐다.  접수 방법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을 통해 사업 제안서와 관련 신청 서류를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세부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를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042-719-4342)/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042-719-4312)  남태헌 원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숲을 통해 더 많은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현재까지 253만 명이 숲체험·교육에 참여하였으며,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전국 274곳에 실외 나눔숲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의 전국 194곳의 실내 환경을 개선했다. 장애인, 보행 약자 등을 위한 무장애 나눔길 또한 지난해까지 전국 124곳(109.2km)에 설치되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03
  • 산림청 ’22년 복권기금사업 평가 ‘매우 우수’ 달성
    숲길 힐링_박윤준(녹색자금 사진공모전 수상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22년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92개 복권기금 법정배분사업 중 산림청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 지원사업이 ‘매우 우수’ 결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약자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산림체험활동 기회 확대, 국민의 생명‧안전보호 등 사회적 가치를 사업의 전 과정에 반영하고,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통해 복권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한 결과이다.  복권기금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 지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에 지원되며, 이 중 산림청은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으로 지원받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녹색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사업*(428억)과 숲체험·교육 지원사업(262억)을 실행하였다.    * 녹색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사업: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지역의 녹지환경을 개선하는 사업 산림청은 2022년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나눔숲 67개소, 무장애숲길 16.2㎞, 민간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편의 개선 9개소 등을 조성하였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숲체험·교육, 나눔숲 돌봄 프로그램,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여 모두 62만 명에게 혜택을 주었다. 2023년에도 복권기금 725억 원을 활용하여 나눔숲 76개소, 무장애숲길 25.7㎞를 조성 중이며, 47만 명에게 숲체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사회적 약자들이 산림의 혜택과 산림복지서비스를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숲을 조성하고 산림 체험활동 기회를 넓히는 등 더 많은 국민에게 산림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을 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8
  • 산림청과 서울특별시,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동반자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4.28.(금) 서울시청에서「산림 휴양․여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국가산림문화자산인 남산 소나무숲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관악산에는 야영장, 나무 위의 집(트리하우스), 나무 오르기(트리클라이밍) 등 산림 레포츠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도시민의 산림 휴양․여가활동을 활성화하고 도심 속 정원문화를 널리 확산하며, 목조건축물을 확대 조성하여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내용 >      ① 국유림을 활용한 공동산림사업 추진      ② 도시민 산림휴양․교육․치유․여가 활성화 협력 강화      ③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④ 지역 내 목조건축물․목재 시설물 확대      ⑤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관리 및 홍보 공동협력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국유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는 산림 휴양․레포츠 시설을 조성한다. 아울러 서울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과 목조건축물 확대 조성에 양 기관이 공동협력할 예정이다. 트리하우스     산림청과 서울시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이고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정원문화 확산과 국산 목재를 사용한 목조건축물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릴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산림청에서 매년 주최하는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연계 개최하고, 도심 생활 속 공간에 지능형 정원(스마트 가든)과 실내·외 정원을 조성하는 등 정원 기반 시설(인프라) 확대에 공동협력한다. 야영장데크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도시공원 및 등산로 주변에 자연 친화적인 산림치유센터와 숲속 쉼터를 조성(’23~’26)하고, 어린이집 등 어린이 이용시설에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실내․외 인테리어 설치 등 목조건축 조성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서울특별시는 세계적인 상표(브랜드) 가치를 지닌 일류도시로 다시 태어나고, 대한민국은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장애길 탐방로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8
  • ‘정원에 삽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열려
      재단법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2013년에 이어 10년 만에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는 오는 31일 저녁 개막식에 이어 4월1일부터 공식 개장된다.   2023순천만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 지 7개월 간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데, 1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 협회) 공인 박람회다.   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과 도심팽창을 막는 에 코벨트(35만평 규모) 설정에 주안점을 둔 반면, 올해 는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해 전체 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최장 기간 행사로 전국 민의 관심도도 높다.   이번 박람회는 열 가지 빅체인지 콘텐츠를 포함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저류지 정원모델인 오천그린광장,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옛 해룡창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국가정원뱃길과 정원드림호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즐거운 정원 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 시설도 확충했다.   식음판매시설은 식당 9개소, 카페 8개소, 편의점 6 곳을 포함해 35개 점포가 박람회장 내 입점해 있으 며, 동·서·남문에 위치한 물품대여소에서 유모차와 휠 체어, 보조배터리와 신발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반려인 1500만 시대에 걸맞은 반려동물 특화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가정원 서문 입구의 ‘반려견’ 놀이터는 전문가가 상주하며 최대 세 시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등록과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1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순천만습지에도 보호자 동반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해, 사람도 동물도 맘 놓고 즐기는 반려친화박람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또한 휠체어나 유모차 운행도 불편함이 없도록 박 람회장 곳곳의 턱을 제거하고 길을 정비하는 등, 누구 에게나 열린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했다.   주차시설은 공식 주차장 6개소와 임시 주차장 2개 소를 포함해 1만여 면 이상 확보하여 2013년에 비해 수용력이 대폭 늘었다. 임시주차장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국가정원 으로 이동할 수 있다.   조직위는 실시간 교통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차량 집중을 방지하고, 전시민 차량 2부제 운동을 펼쳐 교 통 흐름을 원활히 관리할 예정이다. 24시간 안전관리체계도 구축한다. 입장객 수를 자 동으로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피플카운팅 시스템과 안전 드론 운영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구역별 안전관리 책임제를 실시해 안전한 행사의 표준 모델 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노관규 시장은 "박람회 기간 집중되는 호텔 등 숙박 인프라 수요를 여수, 광양, 보성, 구례군 등 이웃 지자 체들과 공유해 전남동부권 전체의 잔치로 확장한다" 며 "순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른 도시와 노하우 를 공유하는 한편, 수도권 일극체제의 부작용을 해소 할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 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4-01
  • 걷기 좋은 명품숲길에서 하루 만 보 도전하세요
    최우수-인제자작나무숲 달맞이숲길   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50년 동안 가꾸어온 산림을 통해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숲길은 지방산림청(국유림)과 시·도(공·사유림)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하루 정도의 산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 중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잘 조성된 숲길을 명품숲길로 선정하였다.    * 산행인구의 89%가 6시간 이하로 등산하고, 83%가 근교에 있는 산을 두 달에 한 번 이상 등산(2022년도 산림청이 실시한 등산 등 숲길체험 국민의식 실태조사 결과) 최우수-인제자작나무숲 달맞이숲길   이번에 선정된 숲길 중 최우수 숲길은 ’22년 추가로 조성된 “인제 자작나무숲(달맞이 숲길)”으로 작은 계곡부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길을 따라 늘어선 자작나무를 관찰할 수 있다.  우수 숲길인 “숫모르 편백숲길”은 한라산 자락 해발 600∼700m에 위치해 원시 식생을 관찰할 수 있어 산림생태적 가치가 높은 숲길이고, 또 다른 우수 숲길인 “백양산 나들숲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편의시설이 잘 정비되어 등산 초보도 오를 수 있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우수-백양산 나들숲길   장려 숲길인 “비슬산 둘레길(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은 옥연지 수변 둘레길로 담소 전망대, 실소 전망대, 폭소 전망대 등 인간 송해가 우리에게 준 웃음을 따라 명명한 전망대를 만날 수 있는 등 경관이 매우 우수한 숲길이며, 또 다른 장려 숲길인 “백제부흥군길 3코스(대련사∼대흥 의좋은형제공원)”는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의 일부 구간으로 대련사, 임존성, 봉수산휴양림, 대흥 의좋은형제공원 등 역사·문화적 발자취가 많다. 또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유모차 등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만수산 무장애 숲길”, “안산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 등 국민이 다함께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걷기 좋은 숲길을 명품숲길로 선정하였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숲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국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으며, 지속적인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로 숲길의 품격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장려-비슬산 둘레길(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     장려-백제부흥군길 3코스(예당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4
  • 아름다운 우리숲과 산촌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복지시설, 산촌마을 등과 인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리숲 여행안내서(Vol.4)’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숲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산림관광 명소·코스로 이루어진 우리숲 여행안내서를 처음 제작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 우리숲 여행안내서는 산촌체험, 기찻길 숲, 무장애 숲, 자연휴양림 등 4가지 주제로 1박 2일간 오감만족 숲여행을 할 수 있는 24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숲여행과 함께 체험 가능한 지역 맛집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함께 선보인다.     * 4대 숲여행 테마별 지역 : 산촌체험 여행(원주, 보령, 진안, 울진) / 기찻길 숲여행(평창, 춘천, 횡성 등) / 무장애 숲여행(논산, 대전, 세종) / 숲과 바다가 함께하는 국립자연휴양림(변산, 진도, 신시도) 등  안내서는 문화·역사·경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제안하여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숲여행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국민이 여행계획 수립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하고, 휴대용 안내서(핸드북)로도 제작해 소속기관·지자체·산하단체 및 관광공사·주요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 산림청누리집>정보공개>통합자료실>전자책 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우리숲 여행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명소와 코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숲 여행안내서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은 물론 국민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3-07
  • 국립치유의숲 민간 역량지원 위한 소통 워크숍 개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3일 소속기관인 국립곡성치유의숲(전남 곡성군)에서 진흥원 직원과 창업 초기 산림복지전문업*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전문업: 「산림복지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 제7항에 의건 숲해설, 유아숲교육, 숲길등산지도,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영업의 수단으로 하는 업을 말함  이번 워크숍은 산림치유 산업의 활성화와 산림복지전문업 육성·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산림복지프로그램에 대한 산림복지전문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립곡성치유의숲 무장애나눔길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운영 방법을 배우고, 창업 초기 전문업의 프로그램 운영․개발 역량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CS·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서 기초소양 증진을 도모했다.  진흥원은 2021년부터 국립산림복지시설을 공유․개방해 민간역량 강화 지원 장소로 활용해왔다. 특히 올해는 대국민 수요 맞춤형 전문업 인력 양성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산림복지전문가 교육과정을 고도화해 민간 전문업의 자생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진 민간성장지원본부장은 “산림복지전문업의 역량 강화와 현장 지원을 통해 공공사업 위주의 민간산업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교육으로 경쟁력 있는 전문업 육성과 민간주도 산림치유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4
  • 산림복지진흥원, 한국국정관리학회 산림복지 기획세미나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17일 명지대학교 MCC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국정관리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정책 이행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한국국정관리학회(학회장 이영범)가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대전환의 시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국정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진흥원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나눔숲 1,048개소, 나눔길 119개소 조성을 통한 취약계층 숲체험 프로그램과 무장애 숲여행 등의 시범운영 성과를 소개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녹색인프라 조성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 확대와 지역주민 간 소통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산림복지 기획세미나를 통해 녹색인프라 조성사업의 현황과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중·장기 산림복지서비스 발굴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0
  • 산림복지진흥원 '23년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현장 안전점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023년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대상지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해 올해 조성 예정인 전국 51개소의 나눔숲·나눔길 사업대상지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안전관리와 사업 현황을 점검한다.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은 취약계층의 녹지환경 불평등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나눔숲*과 무장애나눔길** 등을 조성하는 복권기금(녹색자금) 사업으로, 진흥원은 사업시행자와 함께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나눔숲 1,048개소, 나눔길 119개소를 조성했다.   * 나눔숲: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녹지환경(수목식재 및 소규모 공원조성) 및 실내환경 개선(목재환경 조성) 사업   ** 무장애나눔길: 보행약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범용 디자인(Universal Design), 무장벽 생활환경(Barrier Free)을 적용한 목재 데크로드 등 장애가 없는 숲길을 조성  올해는 조성이 완료된 나눔숲·나눔길을 산림복지프로그램 또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나눔숲돌봄 프로그램, 무장애나눔길 스탬프 투어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산림체험과 지역 상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우진 민간성장지원본부장은 “이번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관리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0
  • 전남도, 장성 편백숲 활용 산촌 자립기반 조성
    전라남도는 국·공유림 산림과 폐교 등 유휴자원을 활용, 산촌 주민의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통한 산촌경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성 북하면 월성리 홍길동 우드랜드 일원이 산림청 공모사업인 '유휴 산림자원의 자산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 8억5천만 원을 들여 산촌 활성화에 나선다. '회춘(回春)'을 주제로 1998년 조성한 홍길동 우드랜드 산림욕장에 울창한 편백숲을 활용한 무장애 산책로, 숲속 사우나, 숲속 카페를 조성해 자연을 오롯이 누리는 색다른 힐링관광 공간으로 재조명한다. 또 시설 운영·임산물 판매를 위한 주민 컨설팅을 하고 산촌생태마을 등 산림관광시설과 연계한 휴식·체험·숙박 등 상품성을 강화해 산촌의 자립 기반을 확보하는 등 산촌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산촌은 맑은 공기와 아늑한 숲의 정취로 휴식을 즐기고 일상의 피로를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라며 "다양한 산림휴양·치유 콘텐츠를 연계한 정책 개발을 통해 소득증대 및 산촌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에는 장성 별내리마을, 대곡마을 등 특색을 지닌 18개 산촌생태마을이 운영 중이다. 전남도는 산촌 활성화를 위해 산촌생태마을협의회, 산촌생태마을 운영매니저 지원, 마을 간 지속적 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0
  • 산림복지-지역자원 연계 산림관광 실무 워크숍 개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서구 한민시장과 구봉산 무장애나눔길 등에서 진흥원 산림관광 담당자 27명을 대상으로 ‘산림관광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국정과제에 따른 민관협력 차원의 ESG 경영지원 확산과 산림청 정책 방향인 임업․산촌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민관협력을 통한 상품기획 능력을 강화하고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한 산림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구봉산 무장애나눔길에서 대전공정여행* 체험을 통해 지역자원과 산림복지자원의 융·복합을 통한 친환경 여행 상품화 방법을 배우고, 전국 산림복지시설로 확대·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대전공정여행: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사업’으로 이동권이 제한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장애나눔길과 지역 전통자원 등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22년 시범사업으로 200여 명 운영)  진흥원은 2018년부터 200여 개의 산림관광 콘텐츠를 발굴했으며, 매년 5만 명의 국민이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한 ESG 산림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국민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지역자원과 산림복지자원을 연계한 산림관광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2-01
  • 산림복지진흥원,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 획득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3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신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공공·민간 기관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활동을 평가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2019년에 도입됐다.  진흥원은 ▲비영리기관과 협업을 통한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한 ‘돌봄 서포터즈’ 추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종사자 숲케어 서비스 지원  ▲민-관-공 협업과 가상세계(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산불 피해지 복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인 ‘레벨5’를 획득할 수 있었다.  특히, 진흥원은 누구나 산림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복권기금을 활용한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981개소), 무장애 나눔길 조성(104개소), 숲체험·교육사업 운영(540,669명) 등 산림복지 인프라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태헌 원장은 “그동안 진흥원에서 추진해온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2-01
  • " 보행약자에게 산에 오를 자유를 선물합니다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국립양평치유의숲에 총 길이 790m의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4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추고 길의 폭을 1.5m 이상으로 넓혀 일반적인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약자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최근 국민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으며 여가 자원으로써 숲의 가치를 주목하면서, 숲을 찾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숲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에게는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2020년 보건복지부에서 실행하는 장애인 실태 조사 결과에서도 장애인의 51.1%가 야외 활동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으며, 불편함을 느끼는 장애인 중 40.8%가 장애인 편의시설의 부족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진흥원에서는 보다 다가가기 쉬운 숲을 만들고자 매년 전국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숲체원, 치유의숲 등 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산림복지시설에도 2020년 장성숲체원, 2021년 청도숲체원, 곡성 치유의숲에 이어 올해는 양평치유의숲에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했다.  양평치유의숲은 수도권에서의 우수한 접근성 등으로 연간 약 8천 명의 국민이 찾아오고 있으며, 이중 약 2천 명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이다. 이번 무장애나눔길 조성으로 보다 많은 보행약자가 불편함 없이 양평치유의숲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장애나눔길 2016년 최초 조성을 시작하였으며, 2022년까지 7년간 전국 120개소의 숲에 119.9km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숲은 국민의 심신을 달래주는 최고의 여가자원이며,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 국민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숲을 누릴 수 있도록 무장애나눔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장애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1-08
  • 오대산국립공원 내 시각장애인 위한 무장애탐방로 조성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최근 상원사 일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장애탐방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무장애탐방로는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 내 ‘왕의 길’에서 상원사까지로 총 660m 구간이다. 점자안내판, 유도블록, 핸드레일 등을 설치해 시각장애인이 편하게 자연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탐방로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무장애탐방로는 한국시각장애인협회 평창군 지회 현장 자문을 통해 편의시설 위치, 이동 동선 등을 사전에 검토 및 반영해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무장애탐방로 조성 완료 후 지난 10월 28일, 11월 1일 2회에 걸쳐 시각장애인 17명을 대상으로 사전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운영한 프로그램은 “자연이 주는 선물”로, 오대산의 우수한 자연을 주제로 기획했다. 오대산사무소는 향후에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033-332-6417)로 문의하면 된다. 권욱영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누구나 차별없이 국립공원에서 다양한 생태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불어 국립공원 탐방 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1-03
  • 산림복지진흥원, 시시각각(視視各各) 프로젝트 참여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이달부터 3개월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50여 개 기관과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도보 내비게이션 빅데이터 구축 사회공헌활동인 ‘시시각각(視視各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시각각 프로젝트’는 각각(各各)의 눈(視)을 모아 장애인의 눈(視)이 돼준다는 뜻으로, 전용 앱을 통해 출입구, 엘리베이터, 보행 장애물 등의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과 장애인 검증단의 분류를 거쳐 도보 내비게이션에 반영된다.  진흥원은 시각 장애인과 휠체어 이용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전국 산림복지시설 내 건물뿐만 아니라 숲길과 데크로드 출입구, 교행구간 등 시설물 정보까지 수집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연성훈 경영기획본부장은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도시환경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해 장애인 이동권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진흥원은 민간·지자체·공공기관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8-11
  • 산림복지진흥원, '23년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공모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이달 29일까지 ‘2023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정목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의 일환으로,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산림체험 기회를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실내외 숲 환경 조성과 보행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녹색인프라 확충사업’(245억 4,500만 원),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109억 원) 등 총 354억 4,500만 원의 녹색자금이 사용된다.  특히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서는 취약계층이 일상 속에서 불편함 없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숲의 보행을 방해하는 요인을 개선하는 ‘무장애 도시숲 조성사업’ 분야를 신설했다.  또한,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2050 온실가스감축 정책에 따라 탄소중립 내용이 반영된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모사업 전 분야에 산림복지전문업의 참여를 개방했다.  사업 제안서는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을 통해 접수하며, 세부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를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녹색인프라 확충사업(042-719-4081) /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042-719-4072)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취약계층 등 국민이 숲을 통해 더 많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녹색자금사업을 통해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7-01

산림행정 검색결과

  •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 12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대전 서구)에서 열린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남태헌(앞줄 좌측 첫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2일 대전 서구 본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2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어린이 산림복지 그림 공모전(주제 : 숲에서의 행복한 추억)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주제 : 산림복지 시설, 자연경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 268점, 그림 332점 총 6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41점(어린이 그림 24점, 사진 17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어린이 산림복지 그림 공모전에서는 유치부의 ‘친구들과 함께 숲으로 가자(신다은)’와 초등부의 ‘단풍놀이(박주언)’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진 공모전에서는 ‘생태수업’이라는 주제로 안미숙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산림복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회, 홍보 책자, 누리집, 달력 등의 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산림복지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를 위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국민참여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수상자 명단>  어린이 그림 공모전 유치부 부문 ▲대상(1명) : 친구들과 함께 숲으로 가자(신다은) ▲최우수상(1명) : 윤이집(최아윤) ▲우수상(1명) : 즐거운 숲속(장은우) ▲입선(9명) : 숲속 놀이터(김다연), 숲(이지호), 사나운 꿀벌(이연우), 강아지 산책(강나현), 숲속의 사마귀(장우민), 방아깨비(박해인), 숲속 곤충들(이준우), 숲속 펜션을 놀러 갔어요(김조이), 사랑이 자라는 하트나무(홍승민)    어린이 그림 공모전 초등부 부문 ▲대상(1명) : 단풍놀이(박주언) ▲최우수상(1명) : 숲 속의 밤(이효경) ▲우수상(1명) : 숲 속 맨발 걷기(홍세아) ▲입선(9명) : 가을 들판에 있는 내 친구 뭉실이(이아영), 고양이와 같이 큰나무에서 쉬는 말괄량이 소녀(강유정), 코코의 친구 벚나무의 한 살이(이선영), 지구의 분단선(이지원), 고요한 산 길(정시운), 그림 속에 ‘나’와 ‘나’는 똑같아(최성), 행복한 놀이터 ‘숲’(이유주), 단풍이 든 산림치유원(구하루), 나무를 사랑하는 아이들(이지서)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 ▲대상(1명) : 생태수업(안미숙) ▲최우수상(1명) : 무장애나눔길 따라 한바퀴(고혜정) ▲우수상(3명) : 국립횡성숲체원의 겨울(홍수현), 아름다운 청도숲체원(정태섭), 도레미 친구들(김혜옥) ▲ 입선(12명) : 이렇게 재미있는 숲은 처음이야(이동균), 희망이 뭉게 뭉게(손형선), 해먹체험/스트레스 해소(유종철), 숲의 온기를 느껴봐(유정근), 칠곡숲체원의 아침(김범용), 달처럼 밝은 우리(김혜옥), 나주숲체원 짐보리놀이즐기기(최영준), 가을을 초대한 숲체원(이미선), 국립대전숲체원 도토리공작소(김기화), 힐링숲에서(오세근), 계란국에 퐁당(강혜준), 국립대전숲체원 데크로드산책로(김기화)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12
  • 국립자연휴양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 서비스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민 누구나 공평한 산림휴양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유니버설 디자인(UD)*이 적용된 사회적 약자 전용 객실을 2025년까지 전체 객실(1,254실)의 약 10%까지 확대하여 사회적 약자의 휴양림 이용 기회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유니버설 디자인(UD) : 성별, 나이,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 사회적 약자 객실 확대 계획(누계) : (’23) 110실 → (’24) 117실 → (’25) 124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장애 산책길(데크로드) 조성, 위험 구간 안전난간 설치, 비상벨, 점자·음성인식 안내판 설치 등을 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입식 식탁을 확충하고 있다.   * 입식 식탁 설치현황(누계) : (’22) 30실 → (’23) 42실   <사진> 사회적약자 전용 객실 전경. <사진> 점자 핸드레일, 점자블록, 점자.음성안내도. <사진> 사회적약자 편의 화장실.   아울러 2023년 7월부터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했던 자연휴양림 예약방식을 정보 취약계층인 시각․지체․뇌병변․자폐성 등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화예약 서비스(숲나들e 고객지원센터 T.1588-3250)로도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의 입장에서 자연휴양림 이용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9
  • 산림복지진흥원, '24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 녹색자금 :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  이 사업은 국정목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해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활용하여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과 산림 체험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사업 규모는 실내외 숲 환경 조성과 보행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278억 4백만 원), 사회·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120억 원) 등 총 398억 4백만 원의 녹색자금이 사용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더 많은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숲을 즐기고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응모 자격 확대-자립지원전담기관(실내·외 나눔숲) 및 비영리법인(나눔길) 추가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내 공모 분야 변경-기존 콘텐츠 중심의 숲치유·헬스케어 등 4항목에서 사업 운영방식인 효과증진형, 체험확산형, 나눔숲돌봄 3항목으로 개선됐다.  접수 방법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을 통해 사업 제안서와 관련 신청 서류를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세부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를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042-719-4342)/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042-719-4312)  남태헌 원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숲을 통해 더 많은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현재까지 253만 명이 숲체험·교육에 참여하였으며,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전국 274곳에 실외 나눔숲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의 전국 194곳의 실내 환경을 개선했다. 장애인, 보행 약자 등을 위한 무장애 나눔길 또한 지난해까지 전국 124곳(109.2km)에 설치되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03
  • 산림청 ’22년 복권기금사업 평가 ‘매우 우수’ 달성
    숲길 힐링_박윤준(녹색자금 사진공모전 수상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22년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92개 복권기금 법정배분사업 중 산림청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 지원사업이 ‘매우 우수’ 결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약자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산림체험활동 기회 확대, 국민의 생명‧안전보호 등 사회적 가치를 사업의 전 과정에 반영하고,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통해 복권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한 결과이다.  복권기금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 지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에 지원되며, 이 중 산림청은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으로 지원받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녹색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사업*(428억)과 숲체험·교육 지원사업(262억)을 실행하였다.    * 녹색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사업: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지역의 녹지환경을 개선하는 사업 산림청은 2022년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나눔숲 67개소, 무장애숲길 16.2㎞, 민간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편의 개선 9개소 등을 조성하였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숲체험·교육, 나눔숲 돌봄 프로그램,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여 모두 62만 명에게 혜택을 주었다. 2023년에도 복권기금 725억 원을 활용하여 나눔숲 76개소, 무장애숲길 25.7㎞를 조성 중이며, 47만 명에게 숲체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사회적 약자들이 산림의 혜택과 산림복지서비스를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숲을 조성하고 산림 체험활동 기회를 넓히는 등 더 많은 국민에게 산림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을 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8
  • 산림청과 서울특별시,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동반자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4.28.(금) 서울시청에서「산림 휴양․여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국가산림문화자산인 남산 소나무숲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관악산에는 야영장, 나무 위의 집(트리하우스), 나무 오르기(트리클라이밍) 등 산림 레포츠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도시민의 산림 휴양․여가활동을 활성화하고 도심 속 정원문화를 널리 확산하며, 목조건축물을 확대 조성하여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내용 >      ① 국유림을 활용한 공동산림사업 추진      ② 도시민 산림휴양․교육․치유․여가 활성화 협력 강화      ③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④ 지역 내 목조건축물․목재 시설물 확대      ⑤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관리 및 홍보 공동협력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국유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는 산림 휴양․레포츠 시설을 조성한다. 아울러 서울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과 목조건축물 확대 조성에 양 기관이 공동협력할 예정이다. 트리하우스     산림청과 서울시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이고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정원문화 확산과 국산 목재를 사용한 목조건축물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릴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산림청에서 매년 주최하는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연계 개최하고, 도심 생활 속 공간에 지능형 정원(스마트 가든)과 실내·외 정원을 조성하는 등 정원 기반 시설(인프라) 확대에 공동협력한다. 야영장데크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도시공원 및 등산로 주변에 자연 친화적인 산림치유센터와 숲속 쉼터를 조성(’23~’26)하고, 어린이집 등 어린이 이용시설에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실내․외 인테리어 설치 등 목조건축 조성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서울특별시는 세계적인 상표(브랜드) 가치를 지닌 일류도시로 다시 태어나고, 대한민국은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장애길 탐방로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8
  • 걷기 좋은 명품숲길에서 하루 만 보 도전하세요
    최우수-인제자작나무숲 달맞이숲길   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50년 동안 가꾸어온 산림을 통해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숲길은 지방산림청(국유림)과 시·도(공·사유림)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하루 정도의 산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 중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잘 조성된 숲길을 명품숲길로 선정하였다.    * 산행인구의 89%가 6시간 이하로 등산하고, 83%가 근교에 있는 산을 두 달에 한 번 이상 등산(2022년도 산림청이 실시한 등산 등 숲길체험 국민의식 실태조사 결과) 최우수-인제자작나무숲 달맞이숲길   이번에 선정된 숲길 중 최우수 숲길은 ’22년 추가로 조성된 “인제 자작나무숲(달맞이 숲길)”으로 작은 계곡부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길을 따라 늘어선 자작나무를 관찰할 수 있다.  우수 숲길인 “숫모르 편백숲길”은 한라산 자락 해발 600∼700m에 위치해 원시 식생을 관찰할 수 있어 산림생태적 가치가 높은 숲길이고, 또 다른 우수 숲길인 “백양산 나들숲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편의시설이 잘 정비되어 등산 초보도 오를 수 있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우수-백양산 나들숲길   장려 숲길인 “비슬산 둘레길(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은 옥연지 수변 둘레길로 담소 전망대, 실소 전망대, 폭소 전망대 등 인간 송해가 우리에게 준 웃음을 따라 명명한 전망대를 만날 수 있는 등 경관이 매우 우수한 숲길이며, 또 다른 장려 숲길인 “백제부흥군길 3코스(대련사∼대흥 의좋은형제공원)”는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의 일부 구간으로 대련사, 임존성, 봉수산휴양림, 대흥 의좋은형제공원 등 역사·문화적 발자취가 많다. 또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유모차 등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만수산 무장애 숲길”, “안산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 등 국민이 다함께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걷기 좋은 숲길을 명품숲길로 선정하였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숲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국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으며, 지속적인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로 숲길의 품격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장려-비슬산 둘레길(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     장려-백제부흥군길 3코스(예당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4
  • 아름다운 우리숲과 산촌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복지시설, 산촌마을 등과 인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리숲 여행안내서(Vol.4)’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숲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산림관광 명소·코스로 이루어진 우리숲 여행안내서를 처음 제작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 우리숲 여행안내서는 산촌체험, 기찻길 숲, 무장애 숲, 자연휴양림 등 4가지 주제로 1박 2일간 오감만족 숲여행을 할 수 있는 24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숲여행과 함께 체험 가능한 지역 맛집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함께 선보인다.     * 4대 숲여행 테마별 지역 : 산촌체험 여행(원주, 보령, 진안, 울진) / 기찻길 숲여행(평창, 춘천, 횡성 등) / 무장애 숲여행(논산, 대전, 세종) / 숲과 바다가 함께하는 국립자연휴양림(변산, 진도, 신시도) 등  안내서는 문화·역사·경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제안하여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숲여행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국민이 여행계획 수립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하고, 휴대용 안내서(핸드북)로도 제작해 소속기관·지자체·산하단체 및 관광공사·주요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 산림청누리집>정보공개>통합자료실>전자책 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우리숲 여행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명소와 코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숲 여행안내서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은 물론 국민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3-07
  • 국립치유의숲 민간 역량지원 위한 소통 워크숍 개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3일 소속기관인 국립곡성치유의숲(전남 곡성군)에서 진흥원 직원과 창업 초기 산림복지전문업*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전문업: 「산림복지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 제7항에 의건 숲해설, 유아숲교육, 숲길등산지도,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영업의 수단으로 하는 업을 말함  이번 워크숍은 산림치유 산업의 활성화와 산림복지전문업 육성·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산림복지프로그램에 대한 산림복지전문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립곡성치유의숲 무장애나눔길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운영 방법을 배우고, 창업 초기 전문업의 프로그램 운영․개발 역량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CS·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서 기초소양 증진을 도모했다.  진흥원은 2021년부터 국립산림복지시설을 공유․개방해 민간역량 강화 지원 장소로 활용해왔다. 특히 올해는 대국민 수요 맞춤형 전문업 인력 양성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산림복지전문가 교육과정을 고도화해 민간 전문업의 자생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진 민간성장지원본부장은 “산림복지전문업의 역량 강화와 현장 지원을 통해 공공사업 위주의 민간산업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교육으로 경쟁력 있는 전문업 육성과 민간주도 산림치유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4
  • 산림복지진흥원, 한국국정관리학회 산림복지 기획세미나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17일 명지대학교 MCC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국정관리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정책 이행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한국국정관리학회(학회장 이영범)가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대전환의 시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국정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진흥원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나눔숲 1,048개소, 나눔길 119개소 조성을 통한 취약계층 숲체험 프로그램과 무장애 숲여행 등의 시범운영 성과를 소개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녹색인프라 조성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 확대와 지역주민 간 소통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산림복지 기획세미나를 통해 녹색인프라 조성사업의 현황과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중·장기 산림복지서비스 발굴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0
  • 산림복지진흥원 '23년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현장 안전점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023년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대상지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해 올해 조성 예정인 전국 51개소의 나눔숲·나눔길 사업대상지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안전관리와 사업 현황을 점검한다.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은 취약계층의 녹지환경 불평등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나눔숲*과 무장애나눔길** 등을 조성하는 복권기금(녹색자금) 사업으로, 진흥원은 사업시행자와 함께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나눔숲 1,048개소, 나눔길 119개소를 조성했다.   * 나눔숲: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녹지환경(수목식재 및 소규모 공원조성) 및 실내환경 개선(목재환경 조성) 사업   ** 무장애나눔길: 보행약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범용 디자인(Universal Design), 무장벽 생활환경(Barrier Free)을 적용한 목재 데크로드 등 장애가 없는 숲길을 조성  올해는 조성이 완료된 나눔숲·나눔길을 산림복지프로그램 또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나눔숲돌봄 프로그램, 무장애나눔길 스탬프 투어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산림체험과 지역 상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우진 민간성장지원본부장은 “이번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관리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0
  • 전남도, 장성 편백숲 활용 산촌 자립기반 조성
    전라남도는 국·공유림 산림과 폐교 등 유휴자원을 활용, 산촌 주민의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통한 산촌경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성 북하면 월성리 홍길동 우드랜드 일원이 산림청 공모사업인 '유휴 산림자원의 자산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 8억5천만 원을 들여 산촌 활성화에 나선다. '회춘(回春)'을 주제로 1998년 조성한 홍길동 우드랜드 산림욕장에 울창한 편백숲을 활용한 무장애 산책로, 숲속 사우나, 숲속 카페를 조성해 자연을 오롯이 누리는 색다른 힐링관광 공간으로 재조명한다. 또 시설 운영·임산물 판매를 위한 주민 컨설팅을 하고 산촌생태마을 등 산림관광시설과 연계한 휴식·체험·숙박 등 상품성을 강화해 산촌의 자립 기반을 확보하는 등 산촌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산촌은 맑은 공기와 아늑한 숲의 정취로 휴식을 즐기고 일상의 피로를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라며 "다양한 산림휴양·치유 콘텐츠를 연계한 정책 개발을 통해 소득증대 및 산촌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에는 장성 별내리마을, 대곡마을 등 특색을 지닌 18개 산촌생태마을이 운영 중이다. 전남도는 산촌 활성화를 위해 산촌생태마을협의회, 산촌생태마을 운영매니저 지원, 마을 간 지속적 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0
  • 산림복지-지역자원 연계 산림관광 실무 워크숍 개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서구 한민시장과 구봉산 무장애나눔길 등에서 진흥원 산림관광 담당자 27명을 대상으로 ‘산림관광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국정과제에 따른 민관협력 차원의 ESG 경영지원 확산과 산림청 정책 방향인 임업․산촌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민관협력을 통한 상품기획 능력을 강화하고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한 산림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구봉산 무장애나눔길에서 대전공정여행* 체험을 통해 지역자원과 산림복지자원의 융·복합을 통한 친환경 여행 상품화 방법을 배우고, 전국 산림복지시설로 확대·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대전공정여행: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사업’으로 이동권이 제한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장애나눔길과 지역 전통자원 등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22년 시범사업으로 200여 명 운영)  진흥원은 2018년부터 200여 개의 산림관광 콘텐츠를 발굴했으며, 매년 5만 명의 국민이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한 ESG 산림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국민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지역자원과 산림복지자원을 연계한 산림관광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2-01
  • 산림복지진흥원,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 획득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3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신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공공·민간 기관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활동을 평가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2019년에 도입됐다.  진흥원은 ▲비영리기관과 협업을 통한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한 ‘돌봄 서포터즈’ 추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종사자 숲케어 서비스 지원  ▲민-관-공 협업과 가상세계(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산불 피해지 복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인 ‘레벨5’를 획득할 수 있었다.  특히, 진흥원은 누구나 산림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복권기금을 활용한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981개소), 무장애 나눔길 조성(104개소), 숲체험·교육사업 운영(540,669명) 등 산림복지 인프라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태헌 원장은 “그동안 진흥원에서 추진해온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2-01
  • " 보행약자에게 산에 오를 자유를 선물합니다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국립양평치유의숲에 총 길이 790m의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4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추고 길의 폭을 1.5m 이상으로 넓혀 일반적인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약자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최근 국민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으며 여가 자원으로써 숲의 가치를 주목하면서, 숲을 찾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숲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에게는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2020년 보건복지부에서 실행하는 장애인 실태 조사 결과에서도 장애인의 51.1%가 야외 활동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으며, 불편함을 느끼는 장애인 중 40.8%가 장애인 편의시설의 부족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진흥원에서는 보다 다가가기 쉬운 숲을 만들고자 매년 전국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숲체원, 치유의숲 등 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산림복지시설에도 2020년 장성숲체원, 2021년 청도숲체원, 곡성 치유의숲에 이어 올해는 양평치유의숲에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했다.  양평치유의숲은 수도권에서의 우수한 접근성 등으로 연간 약 8천 명의 국민이 찾아오고 있으며, 이중 약 2천 명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이다. 이번 무장애나눔길 조성으로 보다 많은 보행약자가 불편함 없이 양평치유의숲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장애나눔길 2016년 최초 조성을 시작하였으며, 2022년까지 7년간 전국 120개소의 숲에 119.9km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숲은 국민의 심신을 달래주는 최고의 여가자원이며,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 국민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숲을 누릴 수 있도록 무장애나눔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장애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1-08
  • 오대산국립공원 내 시각장애인 위한 무장애탐방로 조성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최근 상원사 일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장애탐방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무장애탐방로는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 내 ‘왕의 길’에서 상원사까지로 총 660m 구간이다. 점자안내판, 유도블록, 핸드레일 등을 설치해 시각장애인이 편하게 자연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탐방로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무장애탐방로는 한국시각장애인협회 평창군 지회 현장 자문을 통해 편의시설 위치, 이동 동선 등을 사전에 검토 및 반영해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무장애탐방로 조성 완료 후 지난 10월 28일, 11월 1일 2회에 걸쳐 시각장애인 17명을 대상으로 사전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운영한 프로그램은 “자연이 주는 선물”로, 오대산의 우수한 자연을 주제로 기획했다. 오대산사무소는 향후에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033-332-6417)로 문의하면 된다. 권욱영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누구나 차별없이 국립공원에서 다양한 생태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불어 국립공원 탐방 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1-03
  • 산림복지진흥원, 시시각각(視視各各) 프로젝트 참여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이달부터 3개월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50여 개 기관과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도보 내비게이션 빅데이터 구축 사회공헌활동인 ‘시시각각(視視各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시각각 프로젝트’는 각각(各各)의 눈(視)을 모아 장애인의 눈(視)이 돼준다는 뜻으로, 전용 앱을 통해 출입구, 엘리베이터, 보행 장애물 등의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과 장애인 검증단의 분류를 거쳐 도보 내비게이션에 반영된다.  진흥원은 시각 장애인과 휠체어 이용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전국 산림복지시설 내 건물뿐만 아니라 숲길과 데크로드 출입구, 교행구간 등 시설물 정보까지 수집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연성훈 경영기획본부장은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도시환경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해 장애인 이동권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진흥원은 민간·지자체·공공기관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8-11
  • 산림복지진흥원, '23년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공모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이달 29일까지 ‘2023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정목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의 일환으로,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산림체험 기회를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실내외 숲 환경 조성과 보행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녹색인프라 확충사업’(245억 4,500만 원),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109억 원) 등 총 354억 4,500만 원의 녹색자금이 사용된다.  특히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서는 취약계층이 일상 속에서 불편함 없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숲의 보행을 방해하는 요인을 개선하는 ‘무장애 도시숲 조성사업’ 분야를 신설했다.  또한,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2050 온실가스감축 정책에 따라 탄소중립 내용이 반영된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모사업 전 분야에 산림복지전문업의 참여를 개방했다.  사업 제안서는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을 통해 접수하며, 세부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를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녹색인프라 확충사업(042-719-4081) /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042-719-4072)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취약계층 등 국민이 숲을 통해 더 많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녹색자금사업을 통해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7-01
  • 보령무궁화수목원, 봄철 힐링 명소로 ‘각광’
      보령시 성주면에 있는 무궁화수목원이 봄철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보령시청에서 성주터널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오른쪽으로 진입로가 나오는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맑은 공기와 다양한 식물을 함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이다.   수목원 입구부터 봄을 맞아 돋아난 푸른 새싹과 갖가지 꽃들이 내방객을 반기고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하얀 배꽃과 조팝나무가 이루는 환상적인 꽃터널을 만날 수 있다.   매년 4~5월 개화하는 이곳의 배꽃과 조팝나무는 길이 170m에 달하는 하얀 터널을 만들어 최고의 포토스팟으로 인기다.   특히, 시가 지난해 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0.4km 구간에 조성한 무장애나눔길은 휠체어, 유모차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 3월에 개관한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나무를 이용한 문패, 독서대, 원목스툴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도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수목원에는 총 길이 174m에 평균 높이 10m에 이르는 ‘성주산 숲 하늘길’과 피톤치드 속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편백나무 숲,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다.   하절기(3월~10월) 수목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이며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과 지정 공휴일(1월 1일, 설날, 추석)이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무궁화수목원(041-931-6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22-05-02
  • 홍성군, 용봉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전부 개방
     홍성군은 5월 23일부터 용봉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전부를 개방하고 자연 속 힐링을 위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코로나19 자가격리시설로 지정되어 숙박시설이 운영 중단에 들어갔으나 4월 30일부로 자가격리시설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시설점검을 마치고, 5월 1일부터 이용객의 예약을 받는다.     예약은 산림청 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이번 예약은 5월과 6월 예약을 동시에 진행한다.  용봉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5동, 산림휴양관에 4인실 7개소, 6인실 1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잔디광장과 용봉산 무장애사색길,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용봉산을 즐기면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다.   산림녹지과 정채환 과장은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하여 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5-02
  •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 개장, 봄나들이 여행!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 전경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총 면적은 100,000㎡에 테마원 35,000㎡와 자연생태원 60,000㎡, 무궁화동산 50,000㎡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자생하고 있는 희귀종을 포함한 목본 42종 초본 322종을 관람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유명산자연휴양림의 자생식물원 내 봄맞이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오는 3월말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물원 내 무장애로드가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한 산림욕과 노약자부터 아이들까지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며, 숲 해설가를 배치하여 정기적인 숲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은 수도권이 인접해 있어 잠실과 청량리에서 대중교통의 이용이 가능하며, 체험신청 및 문의는 유명산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031-585-6180)로 하면 된다.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아울러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봄맞이 장소로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자연휴양림(산림복합체험센터) 전경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3-21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청과 서울특별시,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동반자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4.28.(금) 서울시청에서「산림 휴양․여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국가산림문화자산인 남산 소나무숲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관악산에는 야영장, 나무 위의 집(트리하우스), 나무 오르기(트리클라이밍) 등 산림 레포츠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도시민의 산림 휴양․여가활동을 활성화하고 도심 속 정원문화를 널리 확산하며, 목조건축물을 확대 조성하여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내용 >      ① 국유림을 활용한 공동산림사업 추진      ② 도시민 산림휴양․교육․치유․여가 활성화 협력 강화      ③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④ 지역 내 목조건축물․목재 시설물 확대      ⑤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관리 및 홍보 공동협력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국유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는 산림 휴양․레포츠 시설을 조성한다. 아울러 서울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과 목조건축물 확대 조성에 양 기관이 공동협력할 예정이다. 트리하우스     산림청과 서울시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이고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정원문화 확산과 국산 목재를 사용한 목조건축물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릴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산림청에서 매년 주최하는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연계 개최하고, 도심 생활 속 공간에 지능형 정원(스마트 가든)과 실내·외 정원을 조성하는 등 정원 기반 시설(인프라) 확대에 공동협력한다. 야영장데크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도시공원 및 등산로 주변에 자연 친화적인 산림치유센터와 숲속 쉼터를 조성(’23~’26)하고, 어린이집 등 어린이 이용시설에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실내․외 인테리어 설치 등 목조건축 조성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서울특별시는 세계적인 상표(브랜드) 가치를 지닌 일류도시로 다시 태어나고, 대한민국은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장애길 탐방로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8
  • ‘정원에 삽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열려
      재단법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2013년에 이어 10년 만에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는 오는 31일 저녁 개막식에 이어 4월1일부터 공식 개장된다.   2023순천만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 지 7개월 간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데, 1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 협회) 공인 박람회다.   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과 도심팽창을 막는 에 코벨트(35만평 규모) 설정에 주안점을 둔 반면, 올해 는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해 전체 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최장 기간 행사로 전국 민의 관심도도 높다.   이번 박람회는 열 가지 빅체인지 콘텐츠를 포함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저류지 정원모델인 오천그린광장,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옛 해룡창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국가정원뱃길과 정원드림호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즐거운 정원 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 시설도 확충했다.   식음판매시설은 식당 9개소, 카페 8개소, 편의점 6 곳을 포함해 35개 점포가 박람회장 내 입점해 있으 며, 동·서·남문에 위치한 물품대여소에서 유모차와 휠 체어, 보조배터리와 신발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반려인 1500만 시대에 걸맞은 반려동물 특화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가정원 서문 입구의 ‘반려견’ 놀이터는 전문가가 상주하며 최대 세 시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등록과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1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순천만습지에도 보호자 동반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해, 사람도 동물도 맘 놓고 즐기는 반려친화박람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또한 휠체어나 유모차 운행도 불편함이 없도록 박 람회장 곳곳의 턱을 제거하고 길을 정비하는 등, 누구 에게나 열린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했다.   주차시설은 공식 주차장 6개소와 임시 주차장 2개 소를 포함해 1만여 면 이상 확보하여 2013년에 비해 수용력이 대폭 늘었다. 임시주차장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국가정원 으로 이동할 수 있다.   조직위는 실시간 교통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차량 집중을 방지하고, 전시민 차량 2부제 운동을 펼쳐 교 통 흐름을 원활히 관리할 예정이다. 24시간 안전관리체계도 구축한다. 입장객 수를 자 동으로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피플카운팅 시스템과 안전 드론 운영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구역별 안전관리 책임제를 실시해 안전한 행사의 표준 모델 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노관규 시장은 "박람회 기간 집중되는 호텔 등 숙박 인프라 수요를 여수, 광양, 보성, 구례군 등 이웃 지자 체들과 공유해 전남동부권 전체의 잔치로 확장한다" 며 "순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른 도시와 노하우 를 공유하는 한편, 수도권 일극체제의 부작용을 해소 할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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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3-04-01
  • 전남도, 장성 편백숲 활용 산촌 자립기반 조성
    전라남도는 국·공유림 산림과 폐교 등 유휴자원을 활용, 산촌 주민의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통한 산촌경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성 북하면 월성리 홍길동 우드랜드 일원이 산림청 공모사업인 '유휴 산림자원의 자산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 8억5천만 원을 들여 산촌 활성화에 나선다. '회춘(回春)'을 주제로 1998년 조성한 홍길동 우드랜드 산림욕장에 울창한 편백숲을 활용한 무장애 산책로, 숲속 사우나, 숲속 카페를 조성해 자연을 오롯이 누리는 색다른 힐링관광 공간으로 재조명한다. 또 시설 운영·임산물 판매를 위한 주민 컨설팅을 하고 산촌생태마을 등 산림관광시설과 연계한 휴식·체험·숙박 등 상품성을 강화해 산촌의 자립 기반을 확보하는 등 산촌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산촌은 맑은 공기와 아늑한 숲의 정취로 휴식을 즐기고 일상의 피로를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라며 "다양한 산림휴양·치유 콘텐츠를 연계한 정책 개발을 통해 소득증대 및 산촌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에는 장성 별내리마을, 대곡마을 등 특색을 지닌 18개 산촌생태마을이 운영 중이다. 전남도는 산촌 활성화를 위해 산촌생태마을협의회, 산촌생태마을 운영매니저 지원, 마을 간 지속적 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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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23-01-10

산림복지 검색결과

  • [신년사] 숲으로 행복을 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산림복지 분야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가족 여러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청룡’은 행운과 성공, 번영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처럼 새해에는‘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3년은 일상을 회복하며 다시금 산림복지서비스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 곁으로 다가간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됩니다. 지난 한 해 진흥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산림복지를 통한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산림치유사업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저출산고령화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숲태교 및 난임부부 산림치유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항노화를 위한 노인 건강관리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하였습니다.  지난해 도입한 탄소중립 숲교육도 학교 교과과정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설(9종)하고 수혜인원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숲체험 지원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의 심신회복에도 기여하였습니다. 민간 영역에서의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도 산림복지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을 연결한 웰니스·레포츠·로컬 여행 콘텐츠 44종을 운영하여 숲여행을 통한 지역활성화에도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복권기금사업도 ‘3년 연속 종합1위’를 달성하는 등 대외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정부정책 연계 지속가능한 경영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실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행정학회에서는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 한국정책학회에서는 정책품질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진흥원 가족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국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산림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진흥원 가족 여러분!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 정책 이행기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국정목표인‘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2024년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숲태교 프로그램, 치매·만성질환 등 노년층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 건강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 등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박중독, 재난피해, 청년 우울, 교권 추락 트라우마 등 상실 경험 국민의 심리 회복을 돕고, 산재 근로자의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산림 치유 사업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생태 및 탄소중립 이해증진 숲교육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집중교육 대상(초4~5, 중1~2) 산림생태 숲 교육 프로그램 보급 및 운영을 통한 효과성을 검증하고, 교원 중심의 숲 교육 확산을 위한 ‘숲교육 교사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탄소중립 숲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산림복지 효과성 검증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하여 산림치유 효과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과학적 검증 분석체계를 고도화하겠습니다.  둘째, 산림복지업 육성지원 및 임업·산촌 연계 민간성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의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여 창업부터 사업확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민간 전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산림복지업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밀착형 민간 판로망 개척, 공간 미보유 전문업을 위한 생활권 녹지 연계 지원 확대 등 산림복지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임업·산촌·지역 인프라를 연계한 복합경영 사업 지원 및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상생협의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문제해결 사업, 숲 여행 콘텐츠 확대 운영을 통한 민간 산림복지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생활 속 국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녹색 인프라 조성을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시설 내 나눔 숲 조성을 지원하고, 보행 약자 등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산지에 무장애 나눔 길, 나눔 숲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하여‘로드뷰’,‘네비게이션’등 무장애나눔길 이용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셋째, 산림복지 분야의 ESG 기반 경영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산림복지시설 조성, 시설 내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 활동 등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민·관 협업을 통한 산불 피해지, 유휴 지역 등 ‘회복의 숲’ 조성을 통해 상생형 ESG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안전 중심의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성 평가 등 시설 안전점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산림복지시설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전사적인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재난상황실 구축, 재난피해 복구지원단 구성 등 사전 예방 및 회복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여 운영체계를 내실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 공감 및 신뢰 기반의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자율·책임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국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한 경영공시 관리체계 고도화, 국민소통 및 참여제도 활성화를 통해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경영자원관리시스템의 안정화, 통합예약사이트 개편 등 디지털을 활용한 업무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 신뢰 기반의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4년에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흥원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도 얻었고, 많은 수상의 기쁨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정책 사업화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올해도 유연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나간다면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라는 우리의 비전은 반드시 달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새해 첫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우리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남 태 헌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29
  • [이달의숲길] 순백의 대관령… 눈꽃의 향연
    <사진> 선자령순환등산로  산림생태·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2021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과 평창군에 걸쳐져 있다.  끝없이 펼쳐지는 4色 초지바다, 평화로운 목장코스 (17.15km, 6시간)  목장코스는 탁 트인 풍경이 특색인 숲길이다. 선자령 정상을 따라서 늘어진 풍력발전기와 목장 초지에 넓게 쌓인 눈, 그리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잠시 다른 나라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들게 한다. 솔향 가득, 향기로운 소나무코스 (18.23km, 7시간)  소나무코스는 1922년부터 직파조림 방식으로 조성된 금강소나무숲으로 겨울철 눈이 많이 내려 푸르른 침엽수에 쌓인 눈이 아름다운 곳이다. 선자령에서 내려오다 보면 대관령 성황사와 산신각이 보인다. 성황사는 고승인 범일국사(신라말~고려초)를 대관령국사성황신으로 모시고 산신각은 신라 장군 김유신을 대관령 산신으로 모신다. 영동지방에서는 매년 음력 4월 15일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고 굿놀이를 하였는데 현재까지도 강릉단오제로 문화가 계승되고 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성스러운 옛길코스 (15.40km, 7시간)  대관령의 역사가 떠오르는 옛길코스는 신사임당과 어린 율곡 등 옛 선인들의 자취와 그들이 남긴 역사를 되새김하는 길이다. 옛길코스에는 대관령치유의숲도 지나는데 해당 구간은 무장애 데크길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인간의 노력으로 일군, 아름다운 구름코스(18.02km, 8시간)  대관령은 바람이 많이 불어 나무가 자라기 힘든 환경이다. 구름코스에는 이러한 악조건 속에 1970년대 산림청과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사람 키보다 큰 방풍림이 조성되어 있다.   1978년부터 11년간 지속적으로 조성한 특수조림지는 산의 정상·중앙·하단부로 분류해 일반 조림지에 사용하지 않는 특수 설계 방식으로 조림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조성한 사례로 몽골과 중국은 물론 임업 선진국인 캐나다에서 견학을 온다.   <사진> 선자령순환등산로   대관령의 대표 별미, 황태요리와 꿩만두국  대관령은 고랭지 채소 농사가 어느 정도 끝나면, 빈 밭에 우후죽순 임시 덕장이 들어선다. 나무로 지지대를 세워 기다리다 눈이 올 때쯤이면 명태가 걸리기 시작한다. 대관령의 맑은 바람과 눈, 그리고 추운 날씨가 만들어내는 황태는 이 지역의 진미이다. 또, 강릉에는 꿩만두국이 유명한데 과거 산과 들에 넉넉하던 꿩고기를 돼지고기 대신 활용한 데서 유래한다. 잡내 없이 구수한 국물과 어울리게 끓여내어 맛이 담백하고 진하다.   ※ 황태회관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19 (033-335-5795)  ※ 황태덕장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21 (033-335-5942)  ※ 남경식당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347 (033-335-5891) 국내 최대 길이의 발왕산 케이블카  왕복 7.4km의 발왕산 케이블카는 국내 최대 길이로 탑승장에서 출발하여 발왕산 정상의 하차장에 이르는 18분 동안, 해발 1,458m의 발왕산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강풍이 불거나 정상적인 운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날씨에는 휴장하고 있으니 방문 전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발왕산 케이블카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033-330-7423)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유의사항  눈꽃 산행은 길이 미끄럽고 기온이 낮아 부상 위험이 크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속옷, 보온옷, 겉옷 3층 구조로 옷을 겹쳐서 입는 레이어링 시스템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첫 번째 레이어 속옷은 땀을 빠르게 흡수해 내보내며, 습기를 머금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레이어 보온옷은 두툼하여 보온력이 있어야한다. 세 번째 레이어 겉옷은 방수·방풍기능을 지닌 원단을 사용한다. 얇은 옷 여러벌로 온도에 따라 신속히 겹쳐 입었다 벗었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낙엽 아래 빙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아이젠 사용을 추천한다. 아이젠 없이 걷는 중 무심결에 낙엽을 디뎠다가 실족하면 크게 다치기 쉽다.  이렇게 철저한 산행준비를 하더라도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 및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한다. 산행 중 절벽, 급경사와 같은 위험 구간이 있을 시 신속히 통과하고 지정 탐방로만을 이용한다. 만약 구조 요청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다목적 위치표지판을 활용해 침착하게 신고하는 것이 좋다.   <사진> 선자령 풍경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23-12-27
  •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 12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대전 서구)에서 열린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남태헌(앞줄 좌측 첫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2일 대전 서구 본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2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어린이 산림복지 그림 공모전(주제 : 숲에서의 행복한 추억)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주제 : 산림복지 시설, 자연경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 268점, 그림 332점 총 6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41점(어린이 그림 24점, 사진 17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어린이 산림복지 그림 공모전에서는 유치부의 ‘친구들과 함께 숲으로 가자(신다은)’와 초등부의 ‘단풍놀이(박주언)’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진 공모전에서는 ‘생태수업’이라는 주제로 안미숙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산림복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회, 홍보 책자, 누리집, 달력 등의 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산림복지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를 위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국민참여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수상자 명단>  어린이 그림 공모전 유치부 부문 ▲대상(1명) : 친구들과 함께 숲으로 가자(신다은) ▲최우수상(1명) : 윤이집(최아윤) ▲우수상(1명) : 즐거운 숲속(장은우) ▲입선(9명) : 숲속 놀이터(김다연), 숲(이지호), 사나운 꿀벌(이연우), 강아지 산책(강나현), 숲속의 사마귀(장우민), 방아깨비(박해인), 숲속 곤충들(이준우), 숲속 펜션을 놀러 갔어요(김조이), 사랑이 자라는 하트나무(홍승민)    어린이 그림 공모전 초등부 부문 ▲대상(1명) : 단풍놀이(박주언) ▲최우수상(1명) : 숲 속의 밤(이효경) ▲우수상(1명) : 숲 속 맨발 걷기(홍세아) ▲입선(9명) : 가을 들판에 있는 내 친구 뭉실이(이아영), 고양이와 같이 큰나무에서 쉬는 말괄량이 소녀(강유정), 코코의 친구 벚나무의 한 살이(이선영), 지구의 분단선(이지원), 고요한 산 길(정시운), 그림 속에 ‘나’와 ‘나’는 똑같아(최성), 행복한 놀이터 ‘숲’(이유주), 단풍이 든 산림치유원(구하루), 나무를 사랑하는 아이들(이지서)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 ▲대상(1명) : 생태수업(안미숙) ▲최우수상(1명) : 무장애나눔길 따라 한바퀴(고혜정) ▲우수상(3명) : 국립횡성숲체원의 겨울(홍수현), 아름다운 청도숲체원(정태섭), 도레미 친구들(김혜옥) ▲ 입선(12명) : 이렇게 재미있는 숲은 처음이야(이동균), 희망이 뭉게 뭉게(손형선), 해먹체험/스트레스 해소(유종철), 숲의 온기를 느껴봐(유정근), 칠곡숲체원의 아침(김범용), 달처럼 밝은 우리(김혜옥), 나주숲체원 짐보리놀이즐기기(최영준), 가을을 초대한 숲체원(이미선), 국립대전숲체원 도토리공작소(김기화), 힐링숲에서(오세근), 계란국에 퐁당(강혜준), 국립대전숲체원 데크로드산책로(김기화)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12
  • 국립자연휴양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 서비스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민 누구나 공평한 산림휴양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유니버설 디자인(UD)*이 적용된 사회적 약자 전용 객실을 2025년까지 전체 객실(1,254실)의 약 10%까지 확대하여 사회적 약자의 휴양림 이용 기회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유니버설 디자인(UD) : 성별, 나이,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 사회적 약자 객실 확대 계획(누계) : (’23) 110실 → (’24) 117실 → (’25) 124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장애 산책길(데크로드) 조성, 위험 구간 안전난간 설치, 비상벨, 점자·음성인식 안내판 설치 등을 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입식 식탁을 확충하고 있다.   * 입식 식탁 설치현황(누계) : (’22) 30실 → (’23) 42실   <사진> 사회적약자 전용 객실 전경. <사진> 점자 핸드레일, 점자블록, 점자.음성안내도. <사진> 사회적약자 편의 화장실.   아울러 2023년 7월부터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했던 자연휴양림 예약방식을 정보 취약계층인 시각․지체․뇌병변․자폐성 등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화예약 서비스(숲나들e 고객지원센터 T.1588-3250)로도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의 입장에서 자연휴양림 이용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9
  • 산림복지진흥원, '24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 녹색자금 :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  이 사업은 국정목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해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활용하여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과 산림 체험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사업 규모는 실내외 숲 환경 조성과 보행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278억 4백만 원), 사회·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120억 원) 등 총 398억 4백만 원의 녹색자금이 사용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더 많은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숲을 즐기고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응모 자격 확대-자립지원전담기관(실내·외 나눔숲) 및 비영리법인(나눔길) 추가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내 공모 분야 변경-기존 콘텐츠 중심의 숲치유·헬스케어 등 4항목에서 사업 운영방식인 효과증진형, 체험확산형, 나눔숲돌봄 3항목으로 개선됐다.  접수 방법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을 통해 사업 제안서와 관련 신청 서류를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세부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를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042-719-4342)/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042-719-4312)  남태헌 원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숲을 통해 더 많은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현재까지 253만 명이 숲체험·교육에 참여하였으며,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전국 274곳에 실외 나눔숲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의 전국 194곳의 실내 환경을 개선했다. 장애인, 보행 약자 등을 위한 무장애 나눔길 또한 지난해까지 전국 124곳(109.2km)에 설치되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03
  • 산림청 ’22년 복권기금사업 평가 ‘매우 우수’ 달성
    숲길 힐링_박윤준(녹색자금 사진공모전 수상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22년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92개 복권기금 법정배분사업 중 산림청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 지원사업이 ‘매우 우수’ 결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약자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산림체험활동 기회 확대, 국민의 생명‧안전보호 등 사회적 가치를 사업의 전 과정에 반영하고,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통해 복권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한 결과이다.  복권기금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 지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에 지원되며, 이 중 산림청은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으로 지원받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녹색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사업*(428억)과 숲체험·교육 지원사업(262억)을 실행하였다.    * 녹색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사업: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지역의 녹지환경을 개선하는 사업 산림청은 2022년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나눔숲 67개소, 무장애숲길 16.2㎞, 민간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편의 개선 9개소 등을 조성하였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숲체험·교육, 나눔숲 돌봄 프로그램,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여 모두 62만 명에게 혜택을 주었다. 2023년에도 복권기금 725억 원을 활용하여 나눔숲 76개소, 무장애숲길 25.7㎞를 조성 중이며, 47만 명에게 숲체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사회적 약자들이 산림의 혜택과 산림복지서비스를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숲을 조성하고 산림 체험활동 기회를 넓히는 등 더 많은 국민에게 산림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을 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8
  • ‘정원에 삽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열려
      재단법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2013년에 이어 10년 만에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는 오는 31일 저녁 개막식에 이어 4월1일부터 공식 개장된다.   2023순천만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 지 7개월 간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데, 1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 협회) 공인 박람회다.   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과 도심팽창을 막는 에 코벨트(35만평 규모) 설정에 주안점을 둔 반면, 올해 는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해 전체 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최장 기간 행사로 전국 민의 관심도도 높다.   이번 박람회는 열 가지 빅체인지 콘텐츠를 포함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저류지 정원모델인 오천그린광장,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옛 해룡창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국가정원뱃길과 정원드림호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즐거운 정원 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 시설도 확충했다.   식음판매시설은 식당 9개소, 카페 8개소, 편의점 6 곳을 포함해 35개 점포가 박람회장 내 입점해 있으 며, 동·서·남문에 위치한 물품대여소에서 유모차와 휠 체어, 보조배터리와 신발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반려인 1500만 시대에 걸맞은 반려동물 특화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가정원 서문 입구의 ‘반려견’ 놀이터는 전문가가 상주하며 최대 세 시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등록과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1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순천만습지에도 보호자 동반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해, 사람도 동물도 맘 놓고 즐기는 반려친화박람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또한 휠체어나 유모차 운행도 불편함이 없도록 박 람회장 곳곳의 턱을 제거하고 길을 정비하는 등, 누구 에게나 열린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했다.   주차시설은 공식 주차장 6개소와 임시 주차장 2개 소를 포함해 1만여 면 이상 확보하여 2013년에 비해 수용력이 대폭 늘었다. 임시주차장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국가정원 으로 이동할 수 있다.   조직위는 실시간 교통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차량 집중을 방지하고, 전시민 차량 2부제 운동을 펼쳐 교 통 흐름을 원활히 관리할 예정이다. 24시간 안전관리체계도 구축한다. 입장객 수를 자 동으로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피플카운팅 시스템과 안전 드론 운영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구역별 안전관리 책임제를 실시해 안전한 행사의 표준 모델 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노관규 시장은 "박람회 기간 집중되는 호텔 등 숙박 인프라 수요를 여수, 광양, 보성, 구례군 등 이웃 지자 체들과 공유해 전남동부권 전체의 잔치로 확장한다" 며 "순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른 도시와 노하우 를 공유하는 한편, 수도권 일극체제의 부작용을 해소 할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 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4-01
  • 걷기 좋은 명품숲길에서 하루 만 보 도전하세요
    최우수-인제자작나무숲 달맞이숲길   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50년 동안 가꾸어온 산림을 통해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숲길은 지방산림청(국유림)과 시·도(공·사유림)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하루 정도의 산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 중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잘 조성된 숲길을 명품숲길로 선정하였다.    * 산행인구의 89%가 6시간 이하로 등산하고, 83%가 근교에 있는 산을 두 달에 한 번 이상 등산(2022년도 산림청이 실시한 등산 등 숲길체험 국민의식 실태조사 결과) 최우수-인제자작나무숲 달맞이숲길   이번에 선정된 숲길 중 최우수 숲길은 ’22년 추가로 조성된 “인제 자작나무숲(달맞이 숲길)”으로 작은 계곡부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길을 따라 늘어선 자작나무를 관찰할 수 있다.  우수 숲길인 “숫모르 편백숲길”은 한라산 자락 해발 600∼700m에 위치해 원시 식생을 관찰할 수 있어 산림생태적 가치가 높은 숲길이고, 또 다른 우수 숲길인 “백양산 나들숲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편의시설이 잘 정비되어 등산 초보도 오를 수 있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우수-백양산 나들숲길   장려 숲길인 “비슬산 둘레길(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은 옥연지 수변 둘레길로 담소 전망대, 실소 전망대, 폭소 전망대 등 인간 송해가 우리에게 준 웃음을 따라 명명한 전망대를 만날 수 있는 등 경관이 매우 우수한 숲길이며, 또 다른 장려 숲길인 “백제부흥군길 3코스(대련사∼대흥 의좋은형제공원)”는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의 일부 구간으로 대련사, 임존성, 봉수산휴양림, 대흥 의좋은형제공원 등 역사·문화적 발자취가 많다. 또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유모차 등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만수산 무장애 숲길”, “안산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 등 국민이 다함께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걷기 좋은 숲길을 명품숲길로 선정하였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숲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국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으며, 지속적인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로 숲길의 품격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장려-비슬산 둘레길(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     장려-백제부흥군길 3코스(예당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4
  • 아름다운 우리숲과 산촌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복지시설, 산촌마을 등과 인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리숲 여행안내서(Vol.4)’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숲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산림관광 명소·코스로 이루어진 우리숲 여행안내서를 처음 제작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 우리숲 여행안내서는 산촌체험, 기찻길 숲, 무장애 숲, 자연휴양림 등 4가지 주제로 1박 2일간 오감만족 숲여행을 할 수 있는 24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숲여행과 함께 체험 가능한 지역 맛집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함께 선보인다.     * 4대 숲여행 테마별 지역 : 산촌체험 여행(원주, 보령, 진안, 울진) / 기찻길 숲여행(평창, 춘천, 횡성 등) / 무장애 숲여행(논산, 대전, 세종) / 숲과 바다가 함께하는 국립자연휴양림(변산, 진도, 신시도) 등  안내서는 문화·역사·경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제안하여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숲여행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국민이 여행계획 수립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하고, 휴대용 안내서(핸드북)로도 제작해 소속기관·지자체·산하단체 및 관광공사·주요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 산림청누리집>정보공개>통합자료실>전자책 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우리숲 여행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명소와 코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숲 여행안내서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은 물론 국민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3-07
  • 국립치유의숲 민간 역량지원 위한 소통 워크숍 개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3일 소속기관인 국립곡성치유의숲(전남 곡성군)에서 진흥원 직원과 창업 초기 산림복지전문업*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전문업: 「산림복지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 제7항에 의건 숲해설, 유아숲교육, 숲길등산지도,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영업의 수단으로 하는 업을 말함  이번 워크숍은 산림치유 산업의 활성화와 산림복지전문업 육성·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산림복지프로그램에 대한 산림복지전문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립곡성치유의숲 무장애나눔길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운영 방법을 배우고, 창업 초기 전문업의 프로그램 운영․개발 역량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CS·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서 기초소양 증진을 도모했다.  진흥원은 2021년부터 국립산림복지시설을 공유․개방해 민간역량 강화 지원 장소로 활용해왔다. 특히 올해는 대국민 수요 맞춤형 전문업 인력 양성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산림복지전문가 교육과정을 고도화해 민간 전문업의 자생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진 민간성장지원본부장은 “산림복지전문업의 역량 강화와 현장 지원을 통해 공공사업 위주의 민간산업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교육으로 경쟁력 있는 전문업 육성과 민간주도 산림치유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4
  • 산림복지진흥원, 한국국정관리학회 산림복지 기획세미나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17일 명지대학교 MCC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국정관리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정책 이행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한국국정관리학회(학회장 이영범)가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대전환의 시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국정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진흥원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나눔숲 1,048개소, 나눔길 119개소 조성을 통한 취약계층 숲체험 프로그램과 무장애 숲여행 등의 시범운영 성과를 소개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녹색인프라 조성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 확대와 지역주민 간 소통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산림복지 기획세미나를 통해 녹색인프라 조성사업의 현황과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중·장기 산림복지서비스 발굴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0
  • 산림복지진흥원 '23년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현장 안전점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023년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대상지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해 올해 조성 예정인 전국 51개소의 나눔숲·나눔길 사업대상지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안전관리와 사업 현황을 점검한다.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은 취약계층의 녹지환경 불평등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나눔숲*과 무장애나눔길** 등을 조성하는 복권기금(녹색자금) 사업으로, 진흥원은 사업시행자와 함께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나눔숲 1,048개소, 나눔길 119개소를 조성했다.   * 나눔숲: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녹지환경(수목식재 및 소규모 공원조성) 및 실내환경 개선(목재환경 조성) 사업   ** 무장애나눔길: 보행약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범용 디자인(Universal Design), 무장벽 생활환경(Barrier Free)을 적용한 목재 데크로드 등 장애가 없는 숲길을 조성  올해는 조성이 완료된 나눔숲·나눔길을 산림복지프로그램 또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나눔숲돌봄 프로그램, 무장애나눔길 스탬프 투어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산림체험과 지역 상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우진 민간성장지원본부장은 “이번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관리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0
  • 산림복지-지역자원 연계 산림관광 실무 워크숍 개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서구 한민시장과 구봉산 무장애나눔길 등에서 진흥원 산림관광 담당자 27명을 대상으로 ‘산림관광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국정과제에 따른 민관협력 차원의 ESG 경영지원 확산과 산림청 정책 방향인 임업․산촌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민관협력을 통한 상품기획 능력을 강화하고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한 산림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구봉산 무장애나눔길에서 대전공정여행* 체험을 통해 지역자원과 산림복지자원의 융·복합을 통한 친환경 여행 상품화 방법을 배우고, 전국 산림복지시설로 확대·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대전공정여행: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사업’으로 이동권이 제한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장애나눔길과 지역 전통자원 등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22년 시범사업으로 200여 명 운영)  진흥원은 2018년부터 200여 개의 산림관광 콘텐츠를 발굴했으며, 매년 5만 명의 국민이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한 ESG 산림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국민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지역자원과 산림복지자원을 연계한 산림관광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2-01
  • 산림복지진흥원,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 획득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3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신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공공·민간 기관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활동을 평가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2019년에 도입됐다.  진흥원은 ▲비영리기관과 협업을 통한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한 ‘돌봄 서포터즈’ 추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종사자 숲케어 서비스 지원  ▲민-관-공 협업과 가상세계(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산불 피해지 복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인 ‘레벨5’를 획득할 수 있었다.  특히, 진흥원은 누구나 산림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복권기금을 활용한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981개소), 무장애 나눔길 조성(104개소), 숲체험·교육사업 운영(540,669명) 등 산림복지 인프라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태헌 원장은 “그동안 진흥원에서 추진해온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2-01
  • " 보행약자에게 산에 오를 자유를 선물합니다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국립양평치유의숲에 총 길이 790m의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4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추고 길의 폭을 1.5m 이상으로 넓혀 일반적인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약자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최근 국민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으며 여가 자원으로써 숲의 가치를 주목하면서, 숲을 찾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숲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에게는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2020년 보건복지부에서 실행하는 장애인 실태 조사 결과에서도 장애인의 51.1%가 야외 활동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으며, 불편함을 느끼는 장애인 중 40.8%가 장애인 편의시설의 부족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진흥원에서는 보다 다가가기 쉬운 숲을 만들고자 매년 전국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숲체원, 치유의숲 등 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산림복지시설에도 2020년 장성숲체원, 2021년 청도숲체원, 곡성 치유의숲에 이어 올해는 양평치유의숲에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했다.  양평치유의숲은 수도권에서의 우수한 접근성 등으로 연간 약 8천 명의 국민이 찾아오고 있으며, 이중 약 2천 명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이다. 이번 무장애나눔길 조성으로 보다 많은 보행약자가 불편함 없이 양평치유의숲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장애나눔길 2016년 최초 조성을 시작하였으며, 2022년까지 7년간 전국 120개소의 숲에 119.9km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숲은 국민의 심신을 달래주는 최고의 여가자원이며,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 국민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숲을 누릴 수 있도록 무장애나눔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장애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1-08
  • 산림복지진흥원, 시시각각(視視各各) 프로젝트 참여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이달부터 3개월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50여 개 기관과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도보 내비게이션 빅데이터 구축 사회공헌활동인 ‘시시각각(視視各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시각각 프로젝트’는 각각(各各)의 눈(視)을 모아 장애인의 눈(視)이 돼준다는 뜻으로, 전용 앱을 통해 출입구, 엘리베이터, 보행 장애물 등의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과 장애인 검증단의 분류를 거쳐 도보 내비게이션에 반영된다.  진흥원은 시각 장애인과 휠체어 이용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전국 산림복지시설 내 건물뿐만 아니라 숲길과 데크로드 출입구, 교행구간 등 시설물 정보까지 수집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연성훈 경영기획본부장은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도시환경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해 장애인 이동권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진흥원은 민간·지자체·공공기관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8-11
  • 산림복지진흥원, '23년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공모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이달 29일까지 ‘2023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정목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의 일환으로,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산림체험 기회를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실내외 숲 환경 조성과 보행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녹색인프라 확충사업’(245억 4,500만 원),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109억 원) 등 총 354억 4,500만 원의 녹색자금이 사용된다.  특히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서는 취약계층이 일상 속에서 불편함 없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숲의 보행을 방해하는 요인을 개선하는 ‘무장애 도시숲 조성사업’ 분야를 신설했다.  또한,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2050 온실가스감축 정책에 따라 탄소중립 내용이 반영된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모사업 전 분야에 산림복지전문업의 참여를 개방했다.  사업 제안서는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을 통해 접수하며, 세부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를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녹색인프라 확충사업(042-719-4081) /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042-719-4072)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취약계층 등 국민이 숲을 통해 더 많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녹색자금사업을 통해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7-01
  • 홍성군, 용봉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전부 개방
     홍성군은 5월 23일부터 용봉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전부를 개방하고 자연 속 힐링을 위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코로나19 자가격리시설로 지정되어 숙박시설이 운영 중단에 들어갔으나 4월 30일부로 자가격리시설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시설점검을 마치고, 5월 1일부터 이용객의 예약을 받는다.     예약은 산림청 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이번 예약은 5월과 6월 예약을 동시에 진행한다.  용봉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5동, 산림휴양관에 4인실 7개소, 6인실 1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잔디광장과 용봉산 무장애사색길,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용봉산을 즐기면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다.   산림녹지과 정채환 과장은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하여 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5-02
  • 보령시, 녹색자금 지원사업‘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보령시가 ‘2021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결과 나눔길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거주공간 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숲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녹색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대상을 선발·지원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15개 시도 48개 사업을 대상으로 종합부문, 나눔숲 조성, 나눔길 조성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9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녹색기금 3억 원을 지원받아 무궁화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0.4km 구간에 인도교, 데크산책로, 흙포장길 등으로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다. 나눔길은 평균 6% 이하의 완만한 경사로와 계단 및 경계턱이 없는 시공으로 휠체어, 유모차 등 내방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특히, 음성안내를 포함한 시각장애인 점자안내판을 설치하고, 휠체어 높이에 맞는 난간 설치 및 데크 내 수목 존치 구간에 발빠짐 방지턱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무장애나눔길 조성 이후 가벼운 산책을 즐기러 무궁화수목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어났다”며 “방문객들이 이 길을 통해 누구나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는 보령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목재문화체험관, 숲 하늘길, 전시온실 등 다양한 산림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2-03-31
  •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 개장, 봄나들이 여행!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 전경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총 면적은 100,000㎡에 테마원 35,000㎡와 자연생태원 60,000㎡, 무궁화동산 50,000㎡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자생하고 있는 희귀종을 포함한 목본 42종 초본 322종을 관람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유명산자연휴양림의 자생식물원 내 봄맞이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오는 3월말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물원 내 무장애로드가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한 산림욕과 노약자부터 아이들까지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며, 숲 해설가를 배치하여 정기적인 숲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은 수도권이 인접해 있어 잠실과 청량리에서 대중교통의 이용이 가능하며, 체험신청 및 문의는 유명산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031-585-6180)로 하면 된다.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아울러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봄맞이 장소로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자연휴양림(산림복합체험센터) 전경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3-21

산림환경 검색결과

  • [이달의숲길] 순백의 대관령… 눈꽃의 향연
    <사진> 선자령순환등산로  산림생태·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2021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과 평창군에 걸쳐져 있다.  끝없이 펼쳐지는 4色 초지바다, 평화로운 목장코스 (17.15km, 6시간)  목장코스는 탁 트인 풍경이 특색인 숲길이다. 선자령 정상을 따라서 늘어진 풍력발전기와 목장 초지에 넓게 쌓인 눈, 그리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잠시 다른 나라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들게 한다. 솔향 가득, 향기로운 소나무코스 (18.23km, 7시간)  소나무코스는 1922년부터 직파조림 방식으로 조성된 금강소나무숲으로 겨울철 눈이 많이 내려 푸르른 침엽수에 쌓인 눈이 아름다운 곳이다. 선자령에서 내려오다 보면 대관령 성황사와 산신각이 보인다. 성황사는 고승인 범일국사(신라말~고려초)를 대관령국사성황신으로 모시고 산신각은 신라 장군 김유신을 대관령 산신으로 모신다. 영동지방에서는 매년 음력 4월 15일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고 굿놀이를 하였는데 현재까지도 강릉단오제로 문화가 계승되고 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성스러운 옛길코스 (15.40km, 7시간)  대관령의 역사가 떠오르는 옛길코스는 신사임당과 어린 율곡 등 옛 선인들의 자취와 그들이 남긴 역사를 되새김하는 길이다. 옛길코스에는 대관령치유의숲도 지나는데 해당 구간은 무장애 데크길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인간의 노력으로 일군, 아름다운 구름코스(18.02km, 8시간)  대관령은 바람이 많이 불어 나무가 자라기 힘든 환경이다. 구름코스에는 이러한 악조건 속에 1970년대 산림청과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사람 키보다 큰 방풍림이 조성되어 있다.   1978년부터 11년간 지속적으로 조성한 특수조림지는 산의 정상·중앙·하단부로 분류해 일반 조림지에 사용하지 않는 특수 설계 방식으로 조림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조성한 사례로 몽골과 중국은 물론 임업 선진국인 캐나다에서 견학을 온다.   <사진> 선자령순환등산로   대관령의 대표 별미, 황태요리와 꿩만두국  대관령은 고랭지 채소 농사가 어느 정도 끝나면, 빈 밭에 우후죽순 임시 덕장이 들어선다. 나무로 지지대를 세워 기다리다 눈이 올 때쯤이면 명태가 걸리기 시작한다. 대관령의 맑은 바람과 눈, 그리고 추운 날씨가 만들어내는 황태는 이 지역의 진미이다. 또, 강릉에는 꿩만두국이 유명한데 과거 산과 들에 넉넉하던 꿩고기를 돼지고기 대신 활용한 데서 유래한다. 잡내 없이 구수한 국물과 어울리게 끓여내어 맛이 담백하고 진하다.   ※ 황태회관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19 (033-335-5795)  ※ 황태덕장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21 (033-335-5942)  ※ 남경식당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347 (033-335-5891) 국내 최대 길이의 발왕산 케이블카  왕복 7.4km의 발왕산 케이블카는 국내 최대 길이로 탑승장에서 출발하여 발왕산 정상의 하차장에 이르는 18분 동안, 해발 1,458m의 발왕산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강풍이 불거나 정상적인 운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날씨에는 휴장하고 있으니 방문 전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발왕산 케이블카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033-330-7423)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유의사항  눈꽃 산행은 길이 미끄럽고 기온이 낮아 부상 위험이 크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속옷, 보온옷, 겉옷 3층 구조로 옷을 겹쳐서 입는 레이어링 시스템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첫 번째 레이어 속옷은 땀을 빠르게 흡수해 내보내며, 습기를 머금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레이어 보온옷은 두툼하여 보온력이 있어야한다. 세 번째 레이어 겉옷은 방수·방풍기능을 지닌 원단을 사용한다. 얇은 옷 여러벌로 온도에 따라 신속히 겹쳐 입었다 벗었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낙엽 아래 빙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아이젠 사용을 추천한다. 아이젠 없이 걷는 중 무심결에 낙엽을 디뎠다가 실족하면 크게 다치기 쉽다.  이렇게 철저한 산행준비를 하더라도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 및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한다. 산행 중 절벽, 급경사와 같은 위험 구간이 있을 시 신속히 통과하고 지정 탐방로만을 이용한다. 만약 구조 요청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다목적 위치표지판을 활용해 침착하게 신고하는 것이 좋다.   <사진> 선자령 풍경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23-12-27
  • 오대산국립공원 내 시각장애인 위한 무장애탐방로 조성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최근 상원사 일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장애탐방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무장애탐방로는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 내 ‘왕의 길’에서 상원사까지로 총 660m 구간이다. 점자안내판, 유도블록, 핸드레일 등을 설치해 시각장애인이 편하게 자연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탐방로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무장애탐방로는 한국시각장애인협회 평창군 지회 현장 자문을 통해 편의시설 위치, 이동 동선 등을 사전에 검토 및 반영해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무장애탐방로 조성 완료 후 지난 10월 28일, 11월 1일 2회에 걸쳐 시각장애인 17명을 대상으로 사전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운영한 프로그램은 “자연이 주는 선물”로, 오대산의 우수한 자연을 주제로 기획했다. 오대산사무소는 향후에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033-332-6417)로 문의하면 된다. 권욱영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누구나 차별없이 국립공원에서 다양한 생태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불어 국립공원 탐방 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1-03
  • 보령무궁화수목원, 봄철 힐링 명소로 ‘각광’
      보령시 성주면에 있는 무궁화수목원이 봄철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보령시청에서 성주터널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오른쪽으로 진입로가 나오는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맑은 공기와 다양한 식물을 함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이다.   수목원 입구부터 봄을 맞아 돋아난 푸른 새싹과 갖가지 꽃들이 내방객을 반기고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하얀 배꽃과 조팝나무가 이루는 환상적인 꽃터널을 만날 수 있다.   매년 4~5월 개화하는 이곳의 배꽃과 조팝나무는 길이 170m에 달하는 하얀 터널을 만들어 최고의 포토스팟으로 인기다.   특히, 시가 지난해 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0.4km 구간에 조성한 무장애나눔길은 휠체어, 유모차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 3월에 개관한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나무를 이용한 문패, 독서대, 원목스툴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도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수목원에는 총 길이 174m에 평균 높이 10m에 이르는 ‘성주산 숲 하늘길’과 피톤치드 속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편백나무 숲,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다.   하절기(3월~10월) 수목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이며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과 지정 공휴일(1월 1일, 설날, 추석)이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무궁화수목원(041-931-6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22-05-02
  •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숲속 야(夜)행, 자생식물원 야간개관 운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오는 29일부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한 힐링 숲을 제공할 목적으로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을 야간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가평군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내 조성되어 있는 자생식물원은 무장애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의 통행이 가능하며 노약자부터 아이들까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자생식물원 : 총 면적 100,000㎡(테마원 35,000㎡, 자연생태원 60,000㎡, 무궁화동산 5,000㎡) ▲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희귀종을 포함한 목본 42종 초본 322종과 무궁화 998본을 보유 ▲ 산림복합체험센터 : 면적 992.6㎡(3동2층6관), 신개념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한 문화․교육․건강․활력의 복합체험시설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에 대한 국민들의 호응과 방문수요 증가에 따라 식물원 야간운영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색적인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명산 자생식물원 야간개관 운영은 2021. 10. 29. ~ 11. 15.으로 운영시간은 18:00 ~ 20:00 까지이다.    야간개관에 연계해 이색체험인 숲속 야행 숲 해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친구․연인이 함께하는 즐길 수 있는 숲속 야(夜)행으로 특별한 산림휴양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국립자연휴양림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휴양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생식물원(산림복합체험센터) 야간개관 문의는 ☎ 031-585-6180으로 하면 된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1-10-28
  • 한라수목원, 자연친화적 보완 조성으로 탐방 만족도 높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한라수목원을 자연친화적이고 도심 정원형 명품 수목원으로 만들기 위해 총 사업비 4억4,000여만 원을 투입해 보완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라수목원은 30여 년간 운영되면서 시설물들의 노후화와 탐방로 경사 등으로 인해 탐방객들이 관람하는데 불편사항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후시설물 보수와 돌계단 설치 등 탐방객 및 관광객들에게 보다 자연친화적이고 제주실정에 맞는 시설물로 보완 조성해 탐방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어르신·장애인 및 유아들이 보다 쉽게 수목원을 출입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무장애데크 탐방로 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보행매트 교체,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로 정비, 노후 울타리휀스 철거 및 보수, 송이길 산책로에 때죽나무 숲길 조성, 향료식물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특히 탐방객들의 보다 나은 탐방환경 안전을 위해 잔디광장 및 광이오름 입구 등에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이어 한라수목원 내 어린나무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지치기 등 수목관리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김대근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수목원 보완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장애인이나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람동선 마련과 탐방객이 만족하는 도심 정원형 수목원으로 탈바꿈하는데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4-07
  • 제주 숲에서 즐기는 다양한 산림문화·휴양 체험
    숲에서 즐기는 다양한 산림문화·휴양 체험공간이 자연 속 생태관광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지난 8월20일 숲을 찾는 유아·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해 찾아가는 산림교육 비대면 프로그램 ‘스스로 즐기는 유아숲’을 사려니숲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단위로 숲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유아·어린이 동반 가족이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과 따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두 준비하여 가족 모두 숲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손으로 넘기지 않고 보는 그림책 《배고픈 애벌레》를 만나고, 부모 손을 잡고 애벌레처럼 걸어보는‘슬랙라인 위 걸어보기’, 보호색으로 숨어있는 ‘애벌레 모형 찾기’, 곤충경을 사용하여 ‘곤충의 눈으로 숲속 바라보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곤충경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제공하였는데 아이들이 곤충경에 색칠을 하는 동안 어른들은 ‘손 코팅지 기념품 만들기’체험을 했다. 색칠과 기념품 만들기가 끝난 후 어른과 아이 모두 잠시 쉬며 힐링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었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방문기록을 남긴후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했다. 체험자 간 거리는 2m를 유지하면서 사용된 물건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자가 소독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연일 내리는 비로 계획된 일정 중 31일에만 운영한 바 있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사려니숲길 삼나무숲은 2020년 5월 ‘한국 예비 열린관광지’로 지정되어 국민 모두가 숲의 이로움과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공간”이라면서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도 조성돼 있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숲으로 다양한 산림문화·휴양 체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0-08-25
  • 대청호지역 차별화된 생태관광지 조성 기대
      대전시는 30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주민대표 및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국립생태원, 대학교수 등 전문가 18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대청호 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지식(Know-How) 공유 및 지역주민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K-water 생태관광,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테마관광, 생태관광 지역활성화 성공사례, 국내 생태관광 유형과 프로그램, 종합토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의 현장 애로점과 지원해야 할 사항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대전시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청호 지역이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를 찾는 방문객의 주요 생태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청호 오백리길 6개구간 59㎞에 대한 관리·운영 및 생태관광활성화를 위해 방문객편의 및 휴게시설, 무장애 탐방로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산림환경
    2019-05-30
  • 치악산 둘레길 3개 코스 33.1km 개통
    치악산 둘레길 3개 코스 33.1km 구간이 4월 25일(목) 개통된다. 치악산 둘레길은 등산로, 샛길, 임도, 둑길, 옛길, 마을길 등 기존의 길을 연결하는 동시에 새로운 길을 내고 다듬어 치악산 자락을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명품 도보 여행길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3개 코스는 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행구동 국형사에서 소초면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를 지나 횡성군 태종대까지 33.1km 길이로 조성됐으며, 치악산 둘레길은 오는 2020년까지 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23km로 조성될 예정이다.   1코스 꽃밭머리길 11.2km는 행구동 국형사부터 소초면 제일참숯까지 고려 말 충신 운곡 원천석 선생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코스이다. 국형사, 관음사, 성문사, 석경사 등 고찰이 많아 불교 및 사찰문화를 느낄 수 있다.   2코스 구룡길은 소초면 제일참숯에서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까지 7km이며, 국립공원인 치악산 자락 계곡을 따라 숲속으로 연결돼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학곡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왼골, 무너미, 새재라고 불렀으며, 과거 주민들이 장터나 학교를 오가기 위해 사용하던 옛길로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3코스는 수레너미길로 소초면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횡성군 강림면 태종대까지 14.9km 구간이다. 조선 태종이 스승인 운곡 원천석 선생을 찾기 위해 수레를 타고 넘었다는 수레너미재를 따라 걸으며 그날의 역사를 살펴보고 행적을 따라가 볼 수 있다.   특히, 치악산 둘레길은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코스 국형사 일원 0.4km 및 3코스 한다리골 일원 1.4km 구간을 무장애구간으로 조성했다.   원주시는 생태, 문화, 경관, 휴양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탐방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천리 굽이길과 원주 소금산출렁다리, 레일바이크, 뮤지엄산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산림환경
    2019-04-24
  • 홍성군, 전국 제일의 녹색 명품도시 조성한다!
    충남 홍성군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차단 및 도시민들의 환경권 제고를 위해 50억 원을 투입, 녹색명품도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국토의 허파기능을 담당하게 될 조림사업을 위해 8억 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관내 전역 122ha 면적에 경제수, 특용자원, 산림재해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 용도에 특성화된 조림 식재를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도심 ‘숲세권’ 도시숲 조성을 위해 2억 원을 투입한다. 홍성읍 남산 삼림욕장과 결성면 석당산 향토숲을 조성하는 한편, 도심 녹색 쌈지숲 2개소를 건물사이 자투리땅에 녹색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학생과 복지시설 취약계층을 위해 은하초등학교 내 명상숲을 조성해 친자연 학습공간으로 조성하고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 내에 복지시설 나눔숲을 조성해 녹색체험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관내 주요도로변 명품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12억 원을 투입, 도심열섬현상 등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도심 내 친환경 생태공간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적 공원복지 시설 인프라 축에도 사업비 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남장골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시설을 총 사업비 5억을 들여 구축할 계획으로 금년 여름에는 온 가족이 즐겨 찾는 물놀이 휴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군은 홍성읍 대교 공원대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해 무더위 속 시원함을 선사 할 계획이며, 용봉산 무장애 숲길 등 도심생활권 등산로 조성(133km) 사업에도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역재방죽공원과 오서산 힐링숲 레포츠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에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그 밖에 군은 녹색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창출 사업에도 총 20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사업, 산림병해중 방제단 운영 등 총 15개 사업, 160여명의 녹색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녹색 명품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는 한편, 관광객도 유치하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다채로운 녹색 시책 발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4월 5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서부면 신리 일원 3ha의 면적에 공무원, 산림조합, 기관단체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모여 편백나무 4,500본 나무심기 행사를 펼치며 우리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울 방침이다.  
    • 산림환경
    2019-04-04
  • 서천군, 치유의 숲‘BF 우수등급’획득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종천면 내 조성 중인 치유센터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BF 인증제도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개별시설물에 접근하고 이용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시공했는지 여부를 공인된 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시행중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규칙’에 따른 것이다.   군은 치유센터 접근로와 차도의 분리여부, 바닥재질의 마감, 장애인 전용시설 설치 여부 등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의 평가를 거쳐 지난해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이달 본 인증에서 우수등급 인증을 최종적으로 받았다.   서천군은 2016년부터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종천면 종천리 군유림 일원 65ha의 산림에 치유센터, 무장애길, 숲 치유시설 등을 조성하는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2020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치유의 숲이 조성되면 서천군의 산림휴양 관광의 메카로 거듭 날 것”이라며, “주요 시설인 치유센터가 BF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19-02-20
  • 도·군립공원 탐방로·야영장 관리 향상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이 도립·군립공원 등 자연공원의 탐방로, 야영장 등 공원시설 관리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을 2019년 1월부터 약 3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자연공원에 포함된 도·군립공원은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지만 행정구역에 따른 분할관리와 전문인력이 없어 국립공원에 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9년 1월부터 도·군립공원의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술지원과 관리여건이 열악한 지자체의 공원사업을 대행한다는 계획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4년도부터 올해까지 26곳의 도·군립공원에 탐방로·야영장 정비, 훼손지 복구 72건의 시설분야 기술지원을 시행했다. 올해는 전북 완주군 대둔산도립공원, 전북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 등 9곳의 공원에서 교통약자 이용편의를 위한 무장애 공원기반시설 조성, 탐방로 노폭확대 및 주변 복구, 고지대 훼손압력 분산을 위한 저지대 탐방유도 시설조성 등 24건의 기술을 지원했다. 또 지자체 대행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경남 합천군의 가야산 소리길, 경북 영주시의 소백산 자락길, 강원도 평창군의 오대산 선재길 등의 조성을 끝낸 바 있다. 지난 3월부터는 강원도 원주시와 치악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3월부터는 강원도 홍천군과 달가림길 조성 협력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시설처는 앞으로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공원관리자 워크샵, 자연공원 총회와 공원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지자체 간 소통으로 도·군립공원의 관리가 국립공원처럼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신창호 환경기술부장은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도·군립공원도 국립공원처럼 탐방객을 위한 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하겠다”며, “내년에는 권역별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자체의 기술지원과 협력사업을 확대하여 자연공원 관리도 국립공원 수준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12-31
  • 치악산국립공원 둘레길 사전 모니터링단 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는 금년 조성중인 치악산 둘레길에 대해 지난 1개월(11월) 동안‘치악산 둘레길 사전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사전 모니터링단은 원주시 걷기협회, 오피니언 리더, 사회적 약자 등이 참여 하였으며 금년 조성중인 치악산 둘레길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특히, 이번 사전 모니터링단은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조성 중인 둘레길 3코스(수레너미길)에서 진행 되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장애탐방로, 어린이를 위한 숲속 놀이터 등 각종 시설 이용에 대해 사전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둘레길 시설개선에 적용키로 하였다.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앞으로 치악산 둘레길을 찾는 다양한 계층의 탐방객들을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명품길을 조성 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11-29
  • 국민과 함께하는 치악산국립공원 둘레길 조성공사 착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는 저지대 수평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둘레길 조성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내 개통한다고 밝혔다. 금번 둘레길 조성사업은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조성하는 수레너미~한다리골, 제일참숯~새재골 8.4km의 2개구간과 원주시에서 조성하는 행구동~제일참숯 8.9km 1개구간으로 나누어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수레너미~한다리골 일부구간은 고령자나 장애인, 임산부 그리고 유모차를 동반한 탐방객들을 위해 무장애 탐방로로 조성할 예정이다. 치악산국립공원은 태종과 운곡 원천석의 이야기, 풍경이 뛰어난 계곡, 가을 단풍 등 특색있는 둘레길 조성으로 원주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치악산국립공원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치악산 둘레길 개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치악산국립공원 인지도 향상 등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되며 치악산만의 특화된 둘레길은 탐방객 만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8-28
  • 함안군, 입곡군립공원 위험구간 정비…탐방객 안전 확보 나서
    함안군은 대표 관광명소인 입곡군립공원 내 낙석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위험구간 정비사업을 오는 8월 말까지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골막이 1개소, 바람막이 5개소, 낙석방지책 58경간, 낙석방지망 1921㎡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일부구간 인공절개지에 풍화작용으로 인한 낙석이 발생됨에 따라 탐방객에게 안전한 탐방환경을 제공코자 추진된다. 사업대상지인 입곡군립공원은 수려한 협곡이 있는 입곡저수지를 비롯해 깎아지른 듯 한 기암절벽, 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이 잘 어우러진 주변 산세가 아름다워 매년 탐방객이 늘고 있다. 또한 출렁다리와 운동장, 인공폭포, 문화공원 등도 갖춰져 있어 탐방은 물론 놀이와 체육활동도 가능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사업과 함께 저수지 무빙보트 띄우기, 공원 진입로 확장,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 등도 추진,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좋고 사계절 풍광이 아름다운 공원을 안전한 놀이공간과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원 내 낙석발생구간은 사람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나, 사면 안정성 확보를 위해 낙석방지망과 낙석방지책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6-19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명품 탐방로 새롭게 탈바꿈하다!!
    험하고 힘들기로 유명한 원주의 진산, 치악산. 이 치악산의 구룡지구가 무장애탐방로 확장과 생태학습원 조성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탐방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영임)는 최근 구룡사에서 대곡지구에 이르는 구간을 무장애탐방로로 신규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룡사를 중심으로 금강소나무 숲과 구룡계곡을 따라 조성된 총1.8km의 무장애탐방로는 유모차와 장애인용 휠체어의 이동도 가능하여 가족단위 탐방객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무장애탐방로가 끝나는 대곡지구에는 국립공원의 가치와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학습원을 조성하였다. 옛 야영장 부지였던 대곡지구는 2014년 야영장 폐지 후 사실상 방치되어 왔으나, 금년 공원사무소와 시민 자원봉사자·봉사단체 등이 힘을 모아 자연체험과 학습을 할 수 있는 생태학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생태학습원 내 구렁이 야외방사장에서는 “꿩과 구렁이 보은 설화”에 등장하는 치악산의 대표자원 구렁이의 모습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치악산 정상부 모습을 구현한「솔비로봉」, 사계절 꽃을 피우는 자생식물이 가득한「야생화원」과 우리나라 멸종위기야생생물 45종을 전시해놓은「기억의 언덕」등을 만나볼 수 있다. 치악산사무소에서는 무장애탐방로와 생태학습원을 연계한 해설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치악산을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국립공원의 가치를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서인교 자원보전과장은 “금번 조성된 무장애탐방로와 생태학습원을 통해 치악산의 탐방여건이 한층 좋아졌다.”라면서 “원주의 자랑 치악산의 명품 탐방공간 조성을 통해 많은 국민에게 참된 휴식과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11-16
  •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 무장애 탐방로 확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국립공원 탐방기회를 늘리기 위해 2018년까지 전국 국립공원 20곳에 총 38개 노선, 연장 38.5km의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설악산 소공원~와선대 구간 2.2km, 내장산 탐방안내소~내장사 구간 0.5km 등 5곳의 국립공원에서 4.5km 길이의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한려해상 연대도를 탐방할 수 있는 해변구간과 설악산 오색 계곡길, 경주 무장봉길 등 전국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무장애 탐방로’는 노약자, 장애인 등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장벽 없는(Barrier-Free) 탐방로를 말한다. 무장애 탐방로는 주차장, 화장실, 야영장 등 공원시설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숲, 계곡 등에 연접해 자연환경을 최대한 체험할 수 있는 구간으로 선정했다. 평균 폭 1.8m이상, 평균 경사도 8% 이하로 조성되었으며, 휠체어나 유모차를 가지고도 탐방할 수 있다. 무장애 탐방로는 2010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가야산, 지리산, 북한산, 태안해안 등 16곳의 국립공원 21개 구간에 23.4km를 조성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평소 국립공원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국립공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나누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태복지’ 실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한 생태 나누리 사업은 2015년까지 공적자금과 기업 후원금 35억을 투입하여 11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6억원을 투입하여 장애인, 취약아동, 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할 계획이다. 정정권 국립공원관리공단 공원시설부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국립공원 탐방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국립공원의 가치를 다양한 계층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04-20

목재이용 검색결과

  • [연재]한옥 R&D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대 대경간 신한옥 구축 (1)
    한옥기술개발연구단은 2021년 12월 13일 14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 (150-1) 현장에서 한옥역사교육관의 완공식을 진행했다.   처인구 한옥역사교육관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이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한옥기술개발연구단(명지대학교 단장 김왕직)과 ㈜건축사사무소서강종합(대표 유근록)이 총괄하였으며, 경기도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유치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하였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은 기존의 한옥이 주택 및 소규모 공간 위주로 공급됨으로써 다양한 형태와 기능, 공간 수용의 한계를 가졌던 점을 극복하고, 한옥의 정체성을 간직한 대공간 한옥을 보급 확산하고자, 다년간 연구, 개발된 성과물로 구축되었다.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은 3층 높이의 층고와 경간 14.4m에 이르는 대경간 신한옥 건축물로써 새로운 공간과 규모에 걸맞은 한옥의 설계·시공 기술 개발을 통해 한옥의 외연 확대에 중점을 두고 지어졌다. 향후 대공간 한옥 수요·공급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한옥의 역할 증대와 위상 제고의 선도적 선례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은 한마음 한뜻으로 외세에 저항해온 처인성의 역사와 시대정신을 체험해보고, 우리 한옥과 문화자산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교육문화 시설이다.   최근 완공된 처인성 역사공원과 연계된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은 처인성의 역사적 의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주민의 문화교육공간 확대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경기도의 독특한 문화 콘텐츠 체험공간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최신목재기술이 망라된 10m급 대공간 한옥 체험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면면히 이어져 온 아름다운 한옥의 전통기술과 최신목조건축기술, 친환경 재료들로 지어진 대공간 신한옥에서 국가의 위태로움에 뜻을 모아 외세에 저항해온 시대정신과 역사의식을 체험해보고, 발전·계승해야 할 소중한 우리 한옥과 문화자산의 미래에 대한 소통의 장 역할을 수행한다.   체험관과 다목적실, 공방과 문화교실로 이루어진 처인성 한옥 역사교육관은 남녀노소, 사시사철 주민과 시민에 열려있는 공공 한옥이다. 한옥임에도 단차를 최소화하고, 경사로 및 승강기, 리프트를 설치하여 BF(Barrier Free) 우수등급을 인증받아 무장애 한옥으로 설계하였으며, 처인성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외부공간은 마당, 후원, 화계, 화담, 취병 등 전통정원 요소들로 구성되어 한옥과 어울리는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 오피니언
    2021-12-24
  •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 웰니스 관광 ‘2회 연속’ 선정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가 ‘웰니스 관광 25선’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을 추구하는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말한다. 건강 유지와 치유를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것이 웰니스 관광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웰니스 관광은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 주제를 한방,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로 분류했다.이듬해인 2017년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는 ‘웰니스 관광 25선’에 처음 선정됐다. 자연·숲 치유 부분에 선정된 우드랜드는 장흥군에서도 최고의 건강과 치유의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연친화형 숙박시설, 무장애 등산로 말레길, 편백소금집 등이 우드랜드의 핵심 치유 시설로 꼽힌다. 특히, 산림 치유 체험 프로그램 서비스와, 편백소금찜질을 통한 소금해독 기능 등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 질환의 치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2017~2018년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웰니스 관광 25선’에 지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4년 연속 해당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곳은 추천 관광코스와 같은 여행 상품 개발과 맞춤형 홍보·마케팅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를 기반으로 장흥의 맑은물 푸른숲을 더욱 가꾸고 보전하여 웰니스 관광의 중심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9-03-04
  •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국산목재 이용 재능기부 활동 펼쳐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센터장 김종태)는 여주시 점동면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평화재활원을 찾아 ‘오감만족 사랑의 휴게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데크로드 설치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데크로드란 목재를 이용해 길을 만드는 것으로 등산로 및 산책로 등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우를 배려한 무장애 데크로드 시공사업은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추진하는 주요 핵심사업중 하나다. 평화재활원 관계자는 “우수한 국산목재로 만들어진 데크로드를 이용하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더 기분이 좋았다”며 “데크로드는 평화재활원 모든 식구들의 행복한 아름다운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태 센터장은 “주변의 따뜻한 도움이 요구되는 복지시설에 데크 재능기부를 하게 돼 보람있다”며 “국산목재 만을 유통하는 중부목재유톤센터 전 직원은 국산목재에 대한 큰 자부심을 갖고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18-06-25
  • “환경과시민의 안전을 보호 하는 무장애 데크공법 시스템 상륙”
    (기존공법) 국내 시장에 떠오르는 핫 이슈가 있다. 바로 무장애 데크구조체 첨단 공법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개발한  아이앤지산업(주)(대표 변준성) 은 혁신적인 공법 시스템으로 중기청 성능인증,우수발명품,큐마크,환경표지까지 획득한 데크구조체 첨단 공법을 시공 함으로서 국내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첨단 공법시스템은 안전성에 중점을 두어 기존 데크 시공 방법일 경우 데크 상부에 피스를 사용함으로서 피스의 돌출로 인하여 보행시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단점을 개선한 기능이 있으며, 목재의 피스구멍으로 인한 목재의 부식및 파손을 방지 할수 있다. (데크구조체 첨단공법 시스템) 이러한 위험 요소를 제거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경제성을 높인 기능이 있고 사람이 데크상판 위를 지날 때 사람의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켜 근육 피로도를 감소시킨다. 또한 이 데크구조체 첨단 공법 시스템은 5미리 간격 유지가 일정하게 시공이 되면서 데크 한장 한장 시공시 매번 간격 막대 및 줄자로 측정할 필요가 없다. 유지보수 또한 필요한 부분만 교체 할수 있어 경제성과 편리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기존에 나사공법으로 인한 안전성과경제성 대한 문제 제기가 항상 있어 왔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17-11-13

오피니언 검색결과

  • [신년사] 숲으로 행복을 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산림복지 분야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가족 여러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청룡’은 행운과 성공, 번영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처럼 새해에는‘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3년은 일상을 회복하며 다시금 산림복지서비스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 곁으로 다가간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됩니다. 지난 한 해 진흥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산림복지를 통한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산림치유사업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저출산고령화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숲태교 및 난임부부 산림치유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항노화를 위한 노인 건강관리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하였습니다.  지난해 도입한 탄소중립 숲교육도 학교 교과과정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설(9종)하고 수혜인원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숲체험 지원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의 심신회복에도 기여하였습니다. 민간 영역에서의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도 산림복지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을 연결한 웰니스·레포츠·로컬 여행 콘텐츠 44종을 운영하여 숲여행을 통한 지역활성화에도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복권기금사업도 ‘3년 연속 종합1위’를 달성하는 등 대외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정부정책 연계 지속가능한 경영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실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행정학회에서는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 한국정책학회에서는 정책품질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진흥원 가족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국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산림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진흥원 가족 여러분!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 정책 이행기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국정목표인‘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2024년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숲태교 프로그램, 치매·만성질환 등 노년층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 건강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 등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박중독, 재난피해, 청년 우울, 교권 추락 트라우마 등 상실 경험 국민의 심리 회복을 돕고, 산재 근로자의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산림 치유 사업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생태 및 탄소중립 이해증진 숲교육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집중교육 대상(초4~5, 중1~2) 산림생태 숲 교육 프로그램 보급 및 운영을 통한 효과성을 검증하고, 교원 중심의 숲 교육 확산을 위한 ‘숲교육 교사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탄소중립 숲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산림복지 효과성 검증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하여 산림치유 효과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과학적 검증 분석체계를 고도화하겠습니다.  둘째, 산림복지업 육성지원 및 임업·산촌 연계 민간성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의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여 창업부터 사업확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민간 전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산림복지업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밀착형 민간 판로망 개척, 공간 미보유 전문업을 위한 생활권 녹지 연계 지원 확대 등 산림복지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임업·산촌·지역 인프라를 연계한 복합경영 사업 지원 및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상생협의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문제해결 사업, 숲 여행 콘텐츠 확대 운영을 통한 민간 산림복지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생활 속 국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녹색 인프라 조성을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시설 내 나눔 숲 조성을 지원하고, 보행 약자 등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산지에 무장애 나눔 길, 나눔 숲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하여‘로드뷰’,‘네비게이션’등 무장애나눔길 이용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셋째, 산림복지 분야의 ESG 기반 경영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산림복지시설 조성, 시설 내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 활동 등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민·관 협업을 통한 산불 피해지, 유휴 지역 등 ‘회복의 숲’ 조성을 통해 상생형 ESG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안전 중심의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성 평가 등 시설 안전점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산림복지시설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전사적인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재난상황실 구축, 재난피해 복구지원단 구성 등 사전 예방 및 회복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여 운영체계를 내실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 공감 및 신뢰 기반의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자율·책임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국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한 경영공시 관리체계 고도화, 국민소통 및 참여제도 활성화를 통해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경영자원관리시스템의 안정화, 통합예약사이트 개편 등 디지털을 활용한 업무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 신뢰 기반의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4년에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흥원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도 얻었고, 많은 수상의 기쁨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정책 사업화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올해도 유연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나간다면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라는 우리의 비전은 반드시 달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새해 첫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우리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남 태 헌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29
  • [연재]한옥 R&D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대 대경간 신한옥 구축 (1)
    한옥기술개발연구단은 2021년 12월 13일 14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 (150-1) 현장에서 한옥역사교육관의 완공식을 진행했다.   처인구 한옥역사교육관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이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한옥기술개발연구단(명지대학교 단장 김왕직)과 ㈜건축사사무소서강종합(대표 유근록)이 총괄하였으며, 경기도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유치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하였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은 기존의 한옥이 주택 및 소규모 공간 위주로 공급됨으로써 다양한 형태와 기능, 공간 수용의 한계를 가졌던 점을 극복하고, 한옥의 정체성을 간직한 대공간 한옥을 보급 확산하고자, 다년간 연구, 개발된 성과물로 구축되었다.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은 3층 높이의 층고와 경간 14.4m에 이르는 대경간 신한옥 건축물로써 새로운 공간과 규모에 걸맞은 한옥의 설계·시공 기술 개발을 통해 한옥의 외연 확대에 중점을 두고 지어졌다. 향후 대공간 한옥 수요·공급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한옥의 역할 증대와 위상 제고의 선도적 선례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은 한마음 한뜻으로 외세에 저항해온 처인성의 역사와 시대정신을 체험해보고, 우리 한옥과 문화자산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교육문화 시설이다.   최근 완공된 처인성 역사공원과 연계된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은 처인성의 역사적 의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주민의 문화교육공간 확대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경기도의 독특한 문화 콘텐츠 체험공간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최신목재기술이 망라된 10m급 대공간 한옥 체험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면면히 이어져 온 아름다운 한옥의 전통기술과 최신목조건축기술, 친환경 재료들로 지어진 대공간 신한옥에서 국가의 위태로움에 뜻을 모아 외세에 저항해온 시대정신과 역사의식을 체험해보고, 발전·계승해야 할 소중한 우리 한옥과 문화자산의 미래에 대한 소통의 장 역할을 수행한다.   체험관과 다목적실, 공방과 문화교실로 이루어진 처인성 한옥 역사교육관은 남녀노소, 사시사철 주민과 시민에 열려있는 공공 한옥이다. 한옥임에도 단차를 최소화하고, 경사로 및 승강기, 리프트를 설치하여 BF(Barrier Free) 우수등급을 인증받아 무장애 한옥으로 설계하였으며, 처인성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외부공간은 마당, 후원, 화계, 화담, 취병 등 전통정원 요소들로 구성되어 한옥과 어울리는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 오피니언
    2021-12-24
  • (인터뷰) ‘가치의 재발견’으로 지역 발전 견인하는 유두석 장성군수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었지만,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 시대가 사람들의 발목을 잡는 요즘이다. 어렵사리 여행지를 고르지만, 이전처럼 재미만 추구할 순 없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면서도, 무거운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할 수 있는 ‘치유 여행’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전남 장성군은 코로나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관광지다. 축령산 편백숲 등 풍성한 청정 환경을 지닌데다가, 방치되어 있던 자연 자원을 관광 명소로 변모시키는 데에도 성공했다.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노란꽃잔치의 개최지인 황룡강과 주말 평균 7000명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장성호 수변길이 대표적이다.   가치의 재발견을 통해 신선한 변화를 이끌고 있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만나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Q. 장성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으로 유명하다. 군의 대표적인 조림사업을 소개한다면.   장성군의 군정 목표는 ‘모든 군민의 행복’이며, 조림 사업에 있어서도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의 전체 면적 가운데 산림이 61%를 차지하기 때문에, 조림사업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항상 염두에 둡니다.   장성군은 주민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 정화 기능을 극대화하는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을 도심지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산주(山主)가 희망하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여건을 반영하는 ‘맞춤형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황룡강의 노란색에서 착안한 옐로우시티 색채 마케팅 기법을 적용해 황금느릅과 황금회화, 골드네군도 단풍 등을 도심 곳곳에 심어 산림 사업과 도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군유림을 중심으로 주요 밀원 수종인 아까시나무, 백합나무를 매년 식재해 양봉농가의 채밀 기반 조성과 소득 증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Q. 축령산 편백나무를 활용하는 지역발전특구로 지정받았는데, 특구 지정 배경과 성과는?   지난 2010년, 산림청 치유의 숲으로 지정된 바 있는 장성 축령산은 풍부한 발전 여건과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는 새집증후군 제거와 스트레스 해소, 아토피성 피부질환 완화 등의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장성군은 숲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축령산 산소축제 개최를 통해 편백숲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더불어, 편백 관련 제품의 생산, 유통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림 자원의 우수성과 활용성을 인정받아, 군은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으로부터 장성 축령산 일대 325만 5235㎡ 규모 부지를 ‘장성편백 힐링 특구’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산림 치유, 숲 체험, 숙박, 관광 등 관련 사업과 연계한 융복합 산업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현재, 고품질 편백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편백 특화림 조성사업과 ▲숲가꾸기 사업 ▲편백 힐링 체험프로그램 운영 ▲축령산 휴양타운 조성 등을 추진 중입니다.     Q. 축령산에 조성되는 ‘하늘숲길’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군은 축령산에 누구나 편하게 걷고 산책하면서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하늘숲길을 만들 계획입니다. 길이 860m, 높이 2~10m 규모로 조성되며 44억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으로 알려진 장성 황룡강에 대한 향후 개발 계획은?   먼저, 2023년까지 90억원을 투입하는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섯 가지 주제정원과 주민들이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정원 등으로 구성됩니다. 옐로우시티 장성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황룡강을 즐거움과 치유,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200만 방문을 달성, ‘제2의 황룡강 르네상스’를 맞이하려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황룡강 국가정원 지정’이 목표입니다.     Q. 웅장한 규모를 지녀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장성호가 코로나 시대에 더욱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유는?   장성호는 1970년대에 준공된 인공호수입니다. 한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던 이곳은 수변길과 옐로우‧황금빛 출렁다리를 조성하며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장성댐 왼편에 교통 약자를 배려한 황금대나무숲길을 개통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현재 이곳은 황금대나무와 황금편백 등 노란빛깔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리잡아 방문객들이 즐겨찾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주말 평균 7000명이 찾을 정도로 장성호 수변길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아름다운 호수 절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수 왼편 출렁길과 오른편 숲속길이 지닌 색다른 매력도 인기에 한 몫 하는 듯 합니다. 우리군은 추후, 호수 전체를 연결하는 수변백리길 조성을 완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Q. 장성읍 장성공원 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궁화 공원이 조성됐는데, 그 배경은?   장성읍 중심부에 위치한 장성공원은 지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가생활공간입니다. 최근에는 공원의 붕괴 위험 경사면을 정비하면서 주상절리를 연상시키는 경관폭포를 조성해 다수의 언론으로부터 조명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이 공원은 매년 현충일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3.1운동열사장성의적비와 6.25참전용사기념탑 등이 조성되어 있는 경건한 장소입니다.   올해, 우리군은 두산그룹과 함께 장성공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무궁화 동산을 조성했습니다. 나라꽃 무궁화를 식재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애국심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장성군에서 부지 제공과 배수 시설 설치 등 기반공사를 담당했으며, 두산그룹은 무궁화 묘목 식재를 맡았습니다. 총 면적 9500㎡에 배달계 5종과 홍단심계 18종, 백단심계 10종 등 총 46종 1만 1000여 주의 무궁화가 식재되었습니다. 또한 품종원을 조성해 다양한 색상과 모양을 지닌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무궁화 공원 조성을 계기로, 장성공원이 호남을 대표하는 호국문화공원으로 새롭게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장미공원’으로 잘 알려진 평림댐 테마공원이 근교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평림댐 테마공원은 한국수자원공사 측이 평림댐 건설 시, 우리군이 건의해 조성된 공원입니다. 영국,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장미 130여 종, 1만 5000주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매년 5월 개화시기가 되면 가족 단위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 잔디광장과 체육시설, 벽천폭포 등도 설치되어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도시인 광주광역시에서 차로 30분 거리라는 점도 연 평균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Q. 앞서 언급한 바 있듯이 장성군에는 황룡강과 장성호, 축령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올 여름, 장성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한 말씀 전한다면.   오늘날,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은 사계절 찾고 싶은 명품 관광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시원한 강 바람, 호수 바람을 맞으며 트래킹을 즐기다 보면 코로나19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가 어느새 눈 녹듯 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황룡강 황미르랜드 은행나무 수국길과 장성호 숲속길을 거닐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피톤치드 가득한 축령산 편백숲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잡는 것도 좋습니다.   단,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와 가족, 타인의 건강과 안전을 서로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장성군 역시 주요 여행지의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끝)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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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 숲으로 행복을 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산림복지 분야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가족 여러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청룡’은 행운과 성공, 번영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처럼 새해에는‘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3년은 일상을 회복하며 다시금 산림복지서비스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 곁으로 다가간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됩니다. 지난 한 해 진흥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산림복지를 통한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산림치유사업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저출산고령화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숲태교 및 난임부부 산림치유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항노화를 위한 노인 건강관리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하였습니다.  지난해 도입한 탄소중립 숲교육도 학교 교과과정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설(9종)하고 수혜인원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숲체험 지원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의 심신회복에도 기여하였습니다. 민간 영역에서의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도 산림복지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을 연결한 웰니스·레포츠·로컬 여행 콘텐츠 44종을 운영하여 숲여행을 통한 지역활성화에도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복권기금사업도 ‘3년 연속 종합1위’를 달성하는 등 대외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정부정책 연계 지속가능한 경영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실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행정학회에서는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 한국정책학회에서는 정책품질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진흥원 가족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국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산림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진흥원 가족 여러분!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 정책 이행기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국정목표인‘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2024년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숲태교 프로그램, 치매·만성질환 등 노년층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 건강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 등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박중독, 재난피해, 청년 우울, 교권 추락 트라우마 등 상실 경험 국민의 심리 회복을 돕고, 산재 근로자의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산림 치유 사업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생태 및 탄소중립 이해증진 숲교육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집중교육 대상(초4~5, 중1~2) 산림생태 숲 교육 프로그램 보급 및 운영을 통한 효과성을 검증하고, 교원 중심의 숲 교육 확산을 위한 ‘숲교육 교사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탄소중립 숲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산림복지 효과성 검증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하여 산림치유 효과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과학적 검증 분석체계를 고도화하겠습니다.  둘째, 산림복지업 육성지원 및 임업·산촌 연계 민간성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의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여 창업부터 사업확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민간 전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산림복지업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밀착형 민간 판로망 개척, 공간 미보유 전문업을 위한 생활권 녹지 연계 지원 확대 등 산림복지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임업·산촌·지역 인프라를 연계한 복합경영 사업 지원 및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상생협의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문제해결 사업, 숲 여행 콘텐츠 확대 운영을 통한 민간 산림복지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생활 속 국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녹색 인프라 조성을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시설 내 나눔 숲 조성을 지원하고, 보행 약자 등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산지에 무장애 나눔 길, 나눔 숲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하여‘로드뷰’,‘네비게이션’등 무장애나눔길 이용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셋째, 산림복지 분야의 ESG 기반 경영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산림복지시설 조성, 시설 내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 활동 등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민·관 협업을 통한 산불 피해지, 유휴 지역 등 ‘회복의 숲’ 조성을 통해 상생형 ESG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안전 중심의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성 평가 등 시설 안전점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산림복지시설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전사적인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재난상황실 구축, 재난피해 복구지원단 구성 등 사전 예방 및 회복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여 운영체계를 내실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 공감 및 신뢰 기반의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자율·책임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국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한 경영공시 관리체계 고도화, 국민소통 및 참여제도 활성화를 통해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경영자원관리시스템의 안정화, 통합예약사이트 개편 등 디지털을 활용한 업무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 신뢰 기반의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4년에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흥원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도 얻었고, 많은 수상의 기쁨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정책 사업화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올해도 유연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나간다면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라는 우리의 비전은 반드시 달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새해 첫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우리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남 태 헌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29
  • [이달의숲길] 순백의 대관령… 눈꽃의 향연
    <사진> 선자령순환등산로  산림생태·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2021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과 평창군에 걸쳐져 있다.  끝없이 펼쳐지는 4色 초지바다, 평화로운 목장코스 (17.15km, 6시간)  목장코스는 탁 트인 풍경이 특색인 숲길이다. 선자령 정상을 따라서 늘어진 풍력발전기와 목장 초지에 넓게 쌓인 눈, 그리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잠시 다른 나라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들게 한다. 솔향 가득, 향기로운 소나무코스 (18.23km, 7시간)  소나무코스는 1922년부터 직파조림 방식으로 조성된 금강소나무숲으로 겨울철 눈이 많이 내려 푸르른 침엽수에 쌓인 눈이 아름다운 곳이다. 선자령에서 내려오다 보면 대관령 성황사와 산신각이 보인다. 성황사는 고승인 범일국사(신라말~고려초)를 대관령국사성황신으로 모시고 산신각은 신라 장군 김유신을 대관령 산신으로 모신다. 영동지방에서는 매년 음력 4월 15일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고 굿놀이를 하였는데 현재까지도 강릉단오제로 문화가 계승되고 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성스러운 옛길코스 (15.40km, 7시간)  대관령의 역사가 떠오르는 옛길코스는 신사임당과 어린 율곡 등 옛 선인들의 자취와 그들이 남긴 역사를 되새김하는 길이다. 옛길코스에는 대관령치유의숲도 지나는데 해당 구간은 무장애 데크길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인간의 노력으로 일군, 아름다운 구름코스(18.02km, 8시간)  대관령은 바람이 많이 불어 나무가 자라기 힘든 환경이다. 구름코스에는 이러한 악조건 속에 1970년대 산림청과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사람 키보다 큰 방풍림이 조성되어 있다.   1978년부터 11년간 지속적으로 조성한 특수조림지는 산의 정상·중앙·하단부로 분류해 일반 조림지에 사용하지 않는 특수 설계 방식으로 조림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조성한 사례로 몽골과 중국은 물론 임업 선진국인 캐나다에서 견학을 온다.   <사진> 선자령순환등산로   대관령의 대표 별미, 황태요리와 꿩만두국  대관령은 고랭지 채소 농사가 어느 정도 끝나면, 빈 밭에 우후죽순 임시 덕장이 들어선다. 나무로 지지대를 세워 기다리다 눈이 올 때쯤이면 명태가 걸리기 시작한다. 대관령의 맑은 바람과 눈, 그리고 추운 날씨가 만들어내는 황태는 이 지역의 진미이다. 또, 강릉에는 꿩만두국이 유명한데 과거 산과 들에 넉넉하던 꿩고기를 돼지고기 대신 활용한 데서 유래한다. 잡내 없이 구수한 국물과 어울리게 끓여내어 맛이 담백하고 진하다.   ※ 황태회관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19 (033-335-5795)  ※ 황태덕장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21 (033-335-5942)  ※ 남경식당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347 (033-335-5891) 국내 최대 길이의 발왕산 케이블카  왕복 7.4km의 발왕산 케이블카는 국내 최대 길이로 탑승장에서 출발하여 발왕산 정상의 하차장에 이르는 18분 동안, 해발 1,458m의 발왕산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강풍이 불거나 정상적인 운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날씨에는 휴장하고 있으니 방문 전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발왕산 케이블카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033-330-7423)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유의사항  눈꽃 산행은 길이 미끄럽고 기온이 낮아 부상 위험이 크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속옷, 보온옷, 겉옷 3층 구조로 옷을 겹쳐서 입는 레이어링 시스템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첫 번째 레이어 속옷은 땀을 빠르게 흡수해 내보내며, 습기를 머금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레이어 보온옷은 두툼하여 보온력이 있어야한다. 세 번째 레이어 겉옷은 방수·방풍기능을 지닌 원단을 사용한다. 얇은 옷 여러벌로 온도에 따라 신속히 겹쳐 입었다 벗었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낙엽 아래 빙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아이젠 사용을 추천한다. 아이젠 없이 걷는 중 무심결에 낙엽을 디뎠다가 실족하면 크게 다치기 쉽다.  이렇게 철저한 산행준비를 하더라도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 및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한다. 산행 중 절벽, 급경사와 같은 위험 구간이 있을 시 신속히 통과하고 지정 탐방로만을 이용한다. 만약 구조 요청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다목적 위치표지판을 활용해 침착하게 신고하는 것이 좋다.   <사진> 선자령 풍경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23-12-27
  •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 12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대전 서구)에서 열린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남태헌(앞줄 좌측 첫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2일 대전 서구 본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2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어린이 산림복지 그림 공모전(주제 : 숲에서의 행복한 추억)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주제 : 산림복지 시설, 자연경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 268점, 그림 332점 총 6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41점(어린이 그림 24점, 사진 17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어린이 산림복지 그림 공모전에서는 유치부의 ‘친구들과 함께 숲으로 가자(신다은)’와 초등부의 ‘단풍놀이(박주언)’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진 공모전에서는 ‘생태수업’이라는 주제로 안미숙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산림복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회, 홍보 책자, 누리집, 달력 등의 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산림복지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를 위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국민참여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수상자 명단>  어린이 그림 공모전 유치부 부문 ▲대상(1명) : 친구들과 함께 숲으로 가자(신다은) ▲최우수상(1명) : 윤이집(최아윤) ▲우수상(1명) : 즐거운 숲속(장은우) ▲입선(9명) : 숲속 놀이터(김다연), 숲(이지호), 사나운 꿀벌(이연우), 강아지 산책(강나현), 숲속의 사마귀(장우민), 방아깨비(박해인), 숲속 곤충들(이준우), 숲속 펜션을 놀러 갔어요(김조이), 사랑이 자라는 하트나무(홍승민)    어린이 그림 공모전 초등부 부문 ▲대상(1명) : 단풍놀이(박주언) ▲최우수상(1명) : 숲 속의 밤(이효경) ▲우수상(1명) : 숲 속 맨발 걷기(홍세아) ▲입선(9명) : 가을 들판에 있는 내 친구 뭉실이(이아영), 고양이와 같이 큰나무에서 쉬는 말괄량이 소녀(강유정), 코코의 친구 벚나무의 한 살이(이선영), 지구의 분단선(이지원), 고요한 산 길(정시운), 그림 속에 ‘나’와 ‘나’는 똑같아(최성), 행복한 놀이터 ‘숲’(이유주), 단풍이 든 산림치유원(구하루), 나무를 사랑하는 아이들(이지서)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 ▲대상(1명) : 생태수업(안미숙) ▲최우수상(1명) : 무장애나눔길 따라 한바퀴(고혜정) ▲우수상(3명) : 국립횡성숲체원의 겨울(홍수현), 아름다운 청도숲체원(정태섭), 도레미 친구들(김혜옥) ▲ 입선(12명) : 이렇게 재미있는 숲은 처음이야(이동균), 희망이 뭉게 뭉게(손형선), 해먹체험/스트레스 해소(유종철), 숲의 온기를 느껴봐(유정근), 칠곡숲체원의 아침(김범용), 달처럼 밝은 우리(김혜옥), 나주숲체원 짐보리놀이즐기기(최영준), 가을을 초대한 숲체원(이미선), 국립대전숲체원 도토리공작소(김기화), 힐링숲에서(오세근), 계란국에 퐁당(강혜준), 국립대전숲체원 데크로드산책로(김기화)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12
  • 국립자연휴양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 서비스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민 누구나 공평한 산림휴양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유니버설 디자인(UD)*이 적용된 사회적 약자 전용 객실을 2025년까지 전체 객실(1,254실)의 약 10%까지 확대하여 사회적 약자의 휴양림 이용 기회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유니버설 디자인(UD) : 성별, 나이,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 사회적 약자 객실 확대 계획(누계) : (’23) 110실 → (’24) 117실 → (’25) 124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장애 산책길(데크로드) 조성, 위험 구간 안전난간 설치, 비상벨, 점자·음성인식 안내판 설치 등을 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입식 식탁을 확충하고 있다.   * 입식 식탁 설치현황(누계) : (’22) 30실 → (’23) 42실   <사진> 사회적약자 전용 객실 전경. <사진> 점자 핸드레일, 점자블록, 점자.음성안내도. <사진> 사회적약자 편의 화장실.   아울러 2023년 7월부터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했던 자연휴양림 예약방식을 정보 취약계층인 시각․지체․뇌병변․자폐성 등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화예약 서비스(숲나들e 고객지원센터 T.1588-3250)로도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의 입장에서 자연휴양림 이용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9
  • 산림복지진흥원, '24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 녹색자금 :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  이 사업은 국정목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해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활용하여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과 산림 체험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사업 규모는 실내외 숲 환경 조성과 보행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278억 4백만 원), 사회·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120억 원) 등 총 398억 4백만 원의 녹색자금이 사용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더 많은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숲을 즐기고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응모 자격 확대-자립지원전담기관(실내·외 나눔숲) 및 비영리법인(나눔길) 추가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내 공모 분야 변경-기존 콘텐츠 중심의 숲치유·헬스케어 등 4항목에서 사업 운영방식인 효과증진형, 체험확산형, 나눔숲돌봄 3항목으로 개선됐다.  접수 방법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을 통해 사업 제안서와 관련 신청 서류를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세부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를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042-719-4342)/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042-719-4312)  남태헌 원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숲을 통해 더 많은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현재까지 253만 명이 숲체험·교육에 참여하였으며,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전국 274곳에 실외 나눔숲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의 전국 194곳의 실내 환경을 개선했다. 장애인, 보행 약자 등을 위한 무장애 나눔길 또한 지난해까지 전국 124곳(109.2km)에 설치되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03
  • 산림청 ’22년 복권기금사업 평가 ‘매우 우수’ 달성
    숲길 힐링_박윤준(녹색자금 사진공모전 수상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22년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92개 복권기금 법정배분사업 중 산림청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 지원사업이 ‘매우 우수’ 결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약자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산림체험활동 기회 확대, 국민의 생명‧안전보호 등 사회적 가치를 사업의 전 과정에 반영하고,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통해 복권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한 결과이다.  복권기금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 지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에 지원되며, 이 중 산림청은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으로 지원받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녹색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사업*(428억)과 숲체험·교육 지원사업(262억)을 실행하였다.    * 녹색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사업: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지역의 녹지환경을 개선하는 사업 산림청은 2022년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나눔숲 67개소, 무장애숲길 16.2㎞, 민간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편의 개선 9개소 등을 조성하였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숲체험·교육, 나눔숲 돌봄 프로그램,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여 모두 62만 명에게 혜택을 주었다. 2023년에도 복권기금 725억 원을 활용하여 나눔숲 76개소, 무장애숲길 25.7㎞를 조성 중이며, 47만 명에게 숲체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사회적 약자들이 산림의 혜택과 산림복지서비스를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숲을 조성하고 산림 체험활동 기회를 넓히는 등 더 많은 국민에게 산림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을 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8
  • 산림청과 서울특별시,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동반자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4.28.(금) 서울시청에서「산림 휴양․여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국가산림문화자산인 남산 소나무숲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관악산에는 야영장, 나무 위의 집(트리하우스), 나무 오르기(트리클라이밍) 등 산림 레포츠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도시민의 산림 휴양․여가활동을 활성화하고 도심 속 정원문화를 널리 확산하며, 목조건축물을 확대 조성하여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내용 >      ① 국유림을 활용한 공동산림사업 추진      ② 도시민 산림휴양․교육․치유․여가 활성화 협력 강화      ③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④ 지역 내 목조건축물․목재 시설물 확대      ⑤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관리 및 홍보 공동협력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국유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는 산림 휴양․레포츠 시설을 조성한다. 아울러 서울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과 목조건축물 확대 조성에 양 기관이 공동협력할 예정이다. 트리하우스     산림청과 서울시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이고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정원문화 확산과 국산 목재를 사용한 목조건축물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릴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산림청에서 매년 주최하는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연계 개최하고, 도심 생활 속 공간에 지능형 정원(스마트 가든)과 실내·외 정원을 조성하는 등 정원 기반 시설(인프라) 확대에 공동협력한다. 야영장데크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도시공원 및 등산로 주변에 자연 친화적인 산림치유센터와 숲속 쉼터를 조성(’23~’26)하고, 어린이집 등 어린이 이용시설에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실내․외 인테리어 설치 등 목조건축 조성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서울특별시는 세계적인 상표(브랜드) 가치를 지닌 일류도시로 다시 태어나고, 대한민국은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장애길 탐방로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8
  • ‘정원에 삽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열려
      재단법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2013년에 이어 10년 만에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는 오는 31일 저녁 개막식에 이어 4월1일부터 공식 개장된다.   2023순천만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 지 7개월 간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데, 1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 협회) 공인 박람회다.   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과 도심팽창을 막는 에 코벨트(35만평 규모) 설정에 주안점을 둔 반면, 올해 는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해 전체 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최장 기간 행사로 전국 민의 관심도도 높다.   이번 박람회는 열 가지 빅체인지 콘텐츠를 포함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저류지 정원모델인 오천그린광장,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옛 해룡창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국가정원뱃길과 정원드림호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즐거운 정원 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 시설도 확충했다.   식음판매시설은 식당 9개소, 카페 8개소, 편의점 6 곳을 포함해 35개 점포가 박람회장 내 입점해 있으 며, 동·서·남문에 위치한 물품대여소에서 유모차와 휠 체어, 보조배터리와 신발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반려인 1500만 시대에 걸맞은 반려동물 특화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가정원 서문 입구의 ‘반려견’ 놀이터는 전문가가 상주하며 최대 세 시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등록과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1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순천만습지에도 보호자 동반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해, 사람도 동물도 맘 놓고 즐기는 반려친화박람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또한 휠체어나 유모차 운행도 불편함이 없도록 박 람회장 곳곳의 턱을 제거하고 길을 정비하는 등, 누구 에게나 열린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했다.   주차시설은 공식 주차장 6개소와 임시 주차장 2개 소를 포함해 1만여 면 이상 확보하여 2013년에 비해 수용력이 대폭 늘었다. 임시주차장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국가정원 으로 이동할 수 있다.   조직위는 실시간 교통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차량 집중을 방지하고, 전시민 차량 2부제 운동을 펼쳐 교 통 흐름을 원활히 관리할 예정이다. 24시간 안전관리체계도 구축한다. 입장객 수를 자 동으로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피플카운팅 시스템과 안전 드론 운영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구역별 안전관리 책임제를 실시해 안전한 행사의 표준 모델 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노관규 시장은 "박람회 기간 집중되는 호텔 등 숙박 인프라 수요를 여수, 광양, 보성, 구례군 등 이웃 지자 체들과 공유해 전남동부권 전체의 잔치로 확장한다" 며 "순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른 도시와 노하우 를 공유하는 한편, 수도권 일극체제의 부작용을 해소 할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 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4-01
  • 걷기 좋은 명품숲길에서 하루 만 보 도전하세요
    최우수-인제자작나무숲 달맞이숲길   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50년 동안 가꾸어온 산림을 통해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숲길은 지방산림청(국유림)과 시·도(공·사유림)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하루 정도의 산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 중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잘 조성된 숲길을 명품숲길로 선정하였다.    * 산행인구의 89%가 6시간 이하로 등산하고, 83%가 근교에 있는 산을 두 달에 한 번 이상 등산(2022년도 산림청이 실시한 등산 등 숲길체험 국민의식 실태조사 결과) 최우수-인제자작나무숲 달맞이숲길   이번에 선정된 숲길 중 최우수 숲길은 ’22년 추가로 조성된 “인제 자작나무숲(달맞이 숲길)”으로 작은 계곡부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길을 따라 늘어선 자작나무를 관찰할 수 있다.  우수 숲길인 “숫모르 편백숲길”은 한라산 자락 해발 600∼700m에 위치해 원시 식생을 관찰할 수 있어 산림생태적 가치가 높은 숲길이고, 또 다른 우수 숲길인 “백양산 나들숲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편의시설이 잘 정비되어 등산 초보도 오를 수 있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우수-백양산 나들숲길   장려 숲길인 “비슬산 둘레길(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은 옥연지 수변 둘레길로 담소 전망대, 실소 전망대, 폭소 전망대 등 인간 송해가 우리에게 준 웃음을 따라 명명한 전망대를 만날 수 있는 등 경관이 매우 우수한 숲길이며, 또 다른 장려 숲길인 “백제부흥군길 3코스(대련사∼대흥 의좋은형제공원)”는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의 일부 구간으로 대련사, 임존성, 봉수산휴양림, 대흥 의좋은형제공원 등 역사·문화적 발자취가 많다. 또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유모차 등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만수산 무장애 숲길”, “안산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 등 국민이 다함께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걷기 좋은 숲길을 명품숲길로 선정하였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숲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국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으며, 지속적인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로 숲길의 품격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장려-비슬산 둘레길(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     장려-백제부흥군길 3코스(예당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4
  • 아름다운 우리숲과 산촌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복지시설, 산촌마을 등과 인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리숲 여행안내서(Vol.4)’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숲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산림관광 명소·코스로 이루어진 우리숲 여행안내서를 처음 제작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 우리숲 여행안내서는 산촌체험, 기찻길 숲, 무장애 숲, 자연휴양림 등 4가지 주제로 1박 2일간 오감만족 숲여행을 할 수 있는 24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숲여행과 함께 체험 가능한 지역 맛집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함께 선보인다.     * 4대 숲여행 테마별 지역 : 산촌체험 여행(원주, 보령, 진안, 울진) / 기찻길 숲여행(평창, 춘천, 횡성 등) / 무장애 숲여행(논산, 대전, 세종) / 숲과 바다가 함께하는 국립자연휴양림(변산, 진도, 신시도) 등  안내서는 문화·역사·경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제안하여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숲여행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국민이 여행계획 수립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하고, 휴대용 안내서(핸드북)로도 제작해 소속기관·지자체·산하단체 및 관광공사·주요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 산림청누리집>정보공개>통합자료실>전자책 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우리숲 여행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명소와 코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숲 여행안내서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은 물론 국민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3-07
  • 국립치유의숲 민간 역량지원 위한 소통 워크숍 개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3일 소속기관인 국립곡성치유의숲(전남 곡성군)에서 진흥원 직원과 창업 초기 산림복지전문업*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전문업: 「산림복지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 제7항에 의건 숲해설, 유아숲교육, 숲길등산지도,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영업의 수단으로 하는 업을 말함  이번 워크숍은 산림치유 산업의 활성화와 산림복지전문업 육성·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산림복지프로그램에 대한 산림복지전문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립곡성치유의숲 무장애나눔길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운영 방법을 배우고, 창업 초기 전문업의 프로그램 운영․개발 역량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CS·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서 기초소양 증진을 도모했다.  진흥원은 2021년부터 국립산림복지시설을 공유․개방해 민간역량 강화 지원 장소로 활용해왔다. 특히 올해는 대국민 수요 맞춤형 전문업 인력 양성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산림복지전문가 교육과정을 고도화해 민간 전문업의 자생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진 민간성장지원본부장은 “산림복지전문업의 역량 강화와 현장 지원을 통해 공공사업 위주의 민간산업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교육으로 경쟁력 있는 전문업 육성과 민간주도 산림치유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4
  • 산림복지진흥원, 한국국정관리학회 산림복지 기획세미나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17일 명지대학교 MCC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국정관리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정책 이행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한국국정관리학회(학회장 이영범)가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대전환의 시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국정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진흥원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나눔숲 1,048개소, 나눔길 119개소 조성을 통한 취약계층 숲체험 프로그램과 무장애 숲여행 등의 시범운영 성과를 소개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녹색인프라 조성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 확대와 지역주민 간 소통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산림복지 기획세미나를 통해 녹색인프라 조성사업의 현황과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중·장기 산림복지서비스 발굴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0
  • 산림복지진흥원 '23년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현장 안전점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023년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대상지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해 올해 조성 예정인 전국 51개소의 나눔숲·나눔길 사업대상지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안전관리와 사업 현황을 점검한다.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은 취약계층의 녹지환경 불평등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나눔숲*과 무장애나눔길** 등을 조성하는 복권기금(녹색자금) 사업으로, 진흥원은 사업시행자와 함께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나눔숲 1,048개소, 나눔길 119개소를 조성했다.   * 나눔숲: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녹지환경(수목식재 및 소규모 공원조성) 및 실내환경 개선(목재환경 조성) 사업   ** 무장애나눔길: 보행약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범용 디자인(Universal Design), 무장벽 생활환경(Barrier Free)을 적용한 목재 데크로드 등 장애가 없는 숲길을 조성  올해는 조성이 완료된 나눔숲·나눔길을 산림복지프로그램 또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나눔숲돌봄 프로그램, 무장애나눔길 스탬프 투어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산림체험과 지역 상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우진 민간성장지원본부장은 “이번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관리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0
  • 전남도, 장성 편백숲 활용 산촌 자립기반 조성
    전라남도는 국·공유림 산림과 폐교 등 유휴자원을 활용, 산촌 주민의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통한 산촌경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성 북하면 월성리 홍길동 우드랜드 일원이 산림청 공모사업인 '유휴 산림자원의 자산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 8억5천만 원을 들여 산촌 활성화에 나선다. '회춘(回春)'을 주제로 1998년 조성한 홍길동 우드랜드 산림욕장에 울창한 편백숲을 활용한 무장애 산책로, 숲속 사우나, 숲속 카페를 조성해 자연을 오롯이 누리는 색다른 힐링관광 공간으로 재조명한다. 또 시설 운영·임산물 판매를 위한 주민 컨설팅을 하고 산촌생태마을 등 산림관광시설과 연계한 휴식·체험·숙박 등 상품성을 강화해 산촌의 자립 기반을 확보하는 등 산촌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산촌은 맑은 공기와 아늑한 숲의 정취로 휴식을 즐기고 일상의 피로를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라며 "다양한 산림휴양·치유 콘텐츠를 연계한 정책 개발을 통해 소득증대 및 산촌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에는 장성 별내리마을, 대곡마을 등 특색을 지닌 18개 산촌생태마을이 운영 중이다. 전남도는 산촌 활성화를 위해 산촌생태마을협의회, 산촌생태마을 운영매니저 지원, 마을 간 지속적 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0
  • 산림복지-지역자원 연계 산림관광 실무 워크숍 개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서구 한민시장과 구봉산 무장애나눔길 등에서 진흥원 산림관광 담당자 27명을 대상으로 ‘산림관광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국정과제에 따른 민관협력 차원의 ESG 경영지원 확산과 산림청 정책 방향인 임업․산촌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민관협력을 통한 상품기획 능력을 강화하고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한 산림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구봉산 무장애나눔길에서 대전공정여행* 체험을 통해 지역자원과 산림복지자원의 융·복합을 통한 친환경 여행 상품화 방법을 배우고, 전국 산림복지시설로 확대·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대전공정여행: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사업’으로 이동권이 제한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장애나눔길과 지역 전통자원 등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22년 시범사업으로 200여 명 운영)  진흥원은 2018년부터 200여 개의 산림관광 콘텐츠를 발굴했으며, 매년 5만 명의 국민이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한 ESG 산림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국민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지역자원과 산림복지자원을 연계한 산림관광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2-01
  • 산림복지진흥원,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 획득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3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신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공공·민간 기관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활동을 평가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2019년에 도입됐다.  진흥원은 ▲비영리기관과 협업을 통한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한 ‘돌봄 서포터즈’ 추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종사자 숲케어 서비스 지원  ▲민-관-공 협업과 가상세계(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산불 피해지 복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인 ‘레벨5’를 획득할 수 있었다.  특히, 진흥원은 누구나 산림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복권기금을 활용한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981개소), 무장애 나눔길 조성(104개소), 숲체험·교육사업 운영(540,669명) 등 산림복지 인프라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태헌 원장은 “그동안 진흥원에서 추진해온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2-01
  • " 보행약자에게 산에 오를 자유를 선물합니다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국립양평치유의숲에 총 길이 790m의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4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추고 길의 폭을 1.5m 이상으로 넓혀 일반적인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약자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최근 국민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으며 여가 자원으로써 숲의 가치를 주목하면서, 숲을 찾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숲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에게는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2020년 보건복지부에서 실행하는 장애인 실태 조사 결과에서도 장애인의 51.1%가 야외 활동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으며, 불편함을 느끼는 장애인 중 40.8%가 장애인 편의시설의 부족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진흥원에서는 보다 다가가기 쉬운 숲을 만들고자 매년 전국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숲체원, 치유의숲 등 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산림복지시설에도 2020년 장성숲체원, 2021년 청도숲체원, 곡성 치유의숲에 이어 올해는 양평치유의숲에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했다.  양평치유의숲은 수도권에서의 우수한 접근성 등으로 연간 약 8천 명의 국민이 찾아오고 있으며, 이중 약 2천 명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이다. 이번 무장애나눔길 조성으로 보다 많은 보행약자가 불편함 없이 양평치유의숲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장애나눔길 2016년 최초 조성을 시작하였으며, 2022년까지 7년간 전국 120개소의 숲에 119.9km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숲은 국민의 심신을 달래주는 최고의 여가자원이며,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 국민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숲을 누릴 수 있도록 무장애나눔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장애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1-08
  • 오대산국립공원 내 시각장애인 위한 무장애탐방로 조성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최근 상원사 일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장애탐방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무장애탐방로는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 내 ‘왕의 길’에서 상원사까지로 총 660m 구간이다. 점자안내판, 유도블록, 핸드레일 등을 설치해 시각장애인이 편하게 자연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탐방로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무장애탐방로는 한국시각장애인협회 평창군 지회 현장 자문을 통해 편의시설 위치, 이동 동선 등을 사전에 검토 및 반영해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무장애탐방로 조성 완료 후 지난 10월 28일, 11월 1일 2회에 걸쳐 시각장애인 17명을 대상으로 사전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운영한 프로그램은 “자연이 주는 선물”로, 오대산의 우수한 자연을 주제로 기획했다. 오대산사무소는 향후에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033-332-6417)로 문의하면 된다. 권욱영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누구나 차별없이 국립공원에서 다양한 생태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불어 국립공원 탐방 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1-03
  • 산림복지진흥원, 시시각각(視視各各) 프로젝트 참여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이달부터 3개월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50여 개 기관과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도보 내비게이션 빅데이터 구축 사회공헌활동인 ‘시시각각(視視各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시각각 프로젝트’는 각각(各各)의 눈(視)을 모아 장애인의 눈(視)이 돼준다는 뜻으로, 전용 앱을 통해 출입구, 엘리베이터, 보행 장애물 등의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과 장애인 검증단의 분류를 거쳐 도보 내비게이션에 반영된다.  진흥원은 시각 장애인과 휠체어 이용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전국 산림복지시설 내 건물뿐만 아니라 숲길과 데크로드 출입구, 교행구간 등 시설물 정보까지 수집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연성훈 경영기획본부장은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도시환경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해 장애인 이동권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진흥원은 민간·지자체·공공기관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8-11
  • 산림복지진흥원, '23년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공모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이달 29일까지 ‘2023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정목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의 일환으로,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산림체험 기회를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실내외 숲 환경 조성과 보행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녹색인프라 확충사업’(245억 4,500만 원),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109억 원) 등 총 354억 4,500만 원의 녹색자금이 사용된다.  특히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서는 취약계층이 일상 속에서 불편함 없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숲의 보행을 방해하는 요인을 개선하는 ‘무장애 도시숲 조성사업’ 분야를 신설했다.  또한,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2050 온실가스감축 정책에 따라 탄소중립 내용이 반영된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모사업 전 분야에 산림복지전문업의 참여를 개방했다.  사업 제안서는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을 통해 접수하며, 세부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를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녹색인프라 확충사업(042-719-4081) /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042-719-4072)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취약계층 등 국민이 숲을 통해 더 많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녹색자금사업을 통해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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