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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제주생명의숲과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사)제주생명의숲(상임공동대표 고윤권)과 경남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원장 양윤영)은 지난 11월 21일 양측 대표자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생명의숲 회의실에서 산림환경자산 보존과 지속가능한 숲 복원사업, 양지역 문화계승 사업 협력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은 2012년도에 천성산 숲길 보존회로 설립되어 2014년에 양산도시문화연구원으로 조직화 후 국세청에 등록한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이 연구원은 문화관광자원을 발굴·정리 등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분야를 연구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양윤영 원장은 제주의 숲 생태 관리 및 보전과 양지역 문화계승을 위한 협약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생명의 숲 고윤권 상임공동대표는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제주지역의 건강한 숲 조성, 기후변화에 따른 식생보전 사업은 물론 양지역의 문화계승 사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11-25
  • 산청군, 5월 연휴는 꽃천지 산청에서 즐겨보세요
    가정의 달 5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오는 연휴에는 지리산 청정골 경남 산청군으로 떠나보자.   5월을 맞는 산청군은 그야말로 꽃천지로, 그중에서도 으뜸은 '대한민국 힐링 1번지'로 손꼽히는 한방테마파크 산청 동의보감촌이다.   울창한 소나무숲과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편백숲으로 둘러싸인 동의보감촌은 아름다운 수형의 소나무와 약초 정원으로 조성됐다. 산청IC로 들어서서 동의보감촌을 향해 오르는 금서면 도로변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꽃잔디가 소담스레 피어 있어 가는 길목부터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특히 사계절 산청의 약초를 감상할 수 있는 산청약초관은 전통 한옥 모양의 대형 유리온실로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약초와 희귀 목본 200여 종을 감상할 수 있다.   동의보감촌은 산청 한의학박물관을 비롯해 한방테마공원, 숙박이 가능한 한방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의·의녀복 입기 체험은 남녀노소에게 인기이며 아이들과 여성을 위한 한방약초 버블체험과 한방화장품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매주 토요일이면 전문예술단체의 마당극 공연도 펼쳐진다. 쏘가리, 피리 등 민물고기로 유명한 생초면에서는 오는 5일까지 '산청 생초 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가 열린다.   야트막한 언덕이 하늘과 맞닿은 곳에 오색빛깔 꽃으로 수놓은 공원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꽃잔디에 반해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을 놓친다면 너무 아깝다. 조각상 앞에서 찍는 인증샷은 어떻게 찍어도 그림이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은 가야시대 고분군과 '국제 현대조각 심포지엄'에 참가한 국내외 세계적인 조각가들의 현대조각품 20여점이 전시된 문화예술 공간이다.   인근에는 생초 고분군과 어외산성 등 가야 시대 문화재도 자리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 산청 황매산에서 열리는 철쭉제는 매년 봄 산 전체를 연분홍빛으로 물들이며 관람객을 눈길을 사로잡는다.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12일까지 차황면 법평리 일원에서 합천군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1일 현재 30%가량 개화한 상태로 오는 연휴인 4∼6일에는 만개한 철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토음식점, 농특산물 판매장, 천상화원 쁘띠프로포즈존 등을 운영하며 부행사장에서는 족욕체험, 동물농장 먹이 주기 체험, 산청흑돼지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황매산은 뛰어난 접근성과 잘 가꿔진 등산로, 탐방로가 있어 초보자도 쉽게 봄꽃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동의보감촌과 황매산 철쭉, 생초 꽃잔디 뿐 아니라 남사예담촌과 목면시배유지 등 우리 군에는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이 마련돼 있다"며 "5월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9-05-03
  • 산청군, 3대 봄꽃축제 홍보 '경남관광박람회' 참가
    경남 산청군이 올봄 지역에서 개최되는 3대 봄꽃축제를 알리기 위해 '2019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관에서 개최되는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자치단체 등 70여 기관이 참가하고 200여개 부스가 설치된다. '경남 여행에 핏(FIT)을 더하다'를 주제로 경남지역의 관광·문화·축제 등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청 3대 봄꽃축제인 제37회 산청 황매산철쭉제(4월 27일∼5월 12일), 제3회 생초조각공원 꽃잔디 축제(4월 19일∼5월 5일), 단성 유채꽃 축제(5월 3∼6일)를 경남도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최근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의 촬영지 남사예담촌의 부부회화나무와 산청 출신 베트남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을 포토존으로 운영해 체험 거리를 더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9월 27일∼10월 9일)를 집중 홍보한다. 군은 약초향기 주머니 만들기 체험 부스를 비롯해 농특산물 전시, 동의보감촌 기바위(귀감석)을 본떠 만든 '기바위빵' 시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의 '남명선비문화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군은 오는 24일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바이어를 산청으로 초청해 동의보감촌 내 한방 힐링체험, 한방음식 시식 등 팸투어도 진행해 산청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청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과 산청 3대 봄꽃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남명선비문화관을 전략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의 인지도 제고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9-03-20
  • 봉정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축하음악회 개최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봉정사(주지 자현스님)는 오는 9월 8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봉정사 경내 특설 무대에서 봉정사의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봉정사는 지난 6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인류 문화 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봉정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불교, 유교로 이어지는 안동문화사의 흐름을 인류의 자산으로 인정받게 된 것으로 그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봉정사는 그동안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인 극락전을 비롯해 국보 2점, 보물 5점, 지방문화재 5점을 가진, 작지만 한국불교문화의 정수를 가진 사찰로 알려진 곳이다. 엘리자베스 영국여왕 등 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봉정사를 다녀갔고, 최근엔 문재인대통령이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축하음악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봉정사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조계종 16교구 내 스님들과 사암연합회, 신도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정사 주관으로 오전 11시 고불법회를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연다. 오후 7시에는 산사음악회 등 문화행사로 진행되는 축하음악회로 이어진다.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로 봉정사 연기설화를 배경으로 경내 전체를 무대로 한 창작무용 ‘천등우화’를 ‘단미무용단’이 공연하고, 안상학, 이위발, 백설아, 강수완 등 문인들의 시에 박상수가 곡을 붙인 ‘봉정사’ 창작곡이 이미숙, 김이난 노래꾼들에 의해 발표된다. 또, 한마음 합창단의 합창공연과 사진작가 유태열의 봉정사 사진전시가 경내에서 이뤄진다. 특히 일주문에서 만세루까지 아름다운 조명과 전통조형등의 형형색색 빛깔이 가을밤 봉정사 야경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인들의 흥겨움을 더하기 위해 초대가수로 이용, 윙크, 유지나가 조용한 산사에서 천등산을 울리는 무대를 펼쳐, 봉정사의 세계유산 등재를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와 봉정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지역의 불교자산을 문화관광자원으로 확대 개발하고, 봉정사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더욱 창의적인 활동으로 연결해 안동문화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9-06
  • 경상남도, 대표 생태관광지 지정‧육성사업 첫발 내딛어
    경상남도는 지역의 생태가치 제고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창원 주남저수지와 하동 탄소 없는 마을 등 2개소를 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하여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자체에서 신청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심의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지정기간은 3년(‘18. 8. 10.~’21. 8. 9.)이다. 도 대표 생태관광지 지정·육성사업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생태해설사 양성,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그 소득이 지역민에게 되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연보전의식을 가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에서는 지역의 여건에 따라 지역협의체 구성,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 우수한 품질의 생태관광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모니터링, 홍보와 재정지원(1억 원, 도비 50%, 시·군비 50%)을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도 대표 생태관광지역 2개소와 환경부지정 생태관광지역 4개소의 지역주민과 해당 지자체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상호교류 기회확대와 생태관광정책 인식증진을 위하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남저수지(창원 동읍․대산면 일원)’는 우리나라 최대 철새도래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으로 도심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높고, 람사르문화관, 생태학습관 등을 기반으로 한 습지생태체험과 다호리 마을, 감미로운 마을 등과 연계한 지역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등 생태관광지로서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탄소 없는 마을(하동 화개면 범왕리·대성리 일원)’은 지리산에 위치한 마을로 천혜의 깨끗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동군의 관광명소인 칠불사를 비롯해 서산대사길 등 곳곳에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어 이들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한 곳이다. 이들 2개 지역은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고 주변 역사와 문화관광자원과의 연계가 가능한 지역으로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생태관광 추진 의지와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지난 2015년 환경부에서 추진한 생태관광 성공모델지역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관광객 수와 지역소득이 생태관광지 지정 이전보다 50~5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생태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 미치는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경상남도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단계적으로 도 대표 생태관광지를 발굴·육성하고,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생태관광지 지정을 통해 도내 생태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 주남저수지와 탄소 없는 마을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현명하게 이용되는 모범적 사례로 지역주민 중심의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8-21
  • 담양군, 전국 최초 ‘한국전통정원 지역특구’ 지정 추진
    담양군이 전국 최초로 ‘한국전통정원 지역특구’ 지정 추진에 나섰다. 광주전남발전연구원(연구책임자 송태갑)에서 지난 2월에 발표한 한국전통정원 활성화 방안연구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전통정원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정원으로 ‘소쇄원’을 꼽았다. 담양에는 조선시대 아름다운 민간정원으로 손꼽히는 국가지정 명승지인 소쇄원, 식영정, 명옥헌원림과 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인 ‘죽화경’, 대숲과 정자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담양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인 ‘죽녹원’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이 있다. 담양군은 최근 쾌적한 생활환경을 추구하는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정원산업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원문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 주목했다. 이에 군은 담양 소쇄원을 비롯해 명옥헌원림, 식영정 등의 별서정원을 포함해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담양의 29개소 누정(樓亭)에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정원 도시를 체계적으로 가꿔나가기로 했다. 전통정원 특구를 통해 주택과 공공기관의 정원화,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나무 정원, 편백나무 정원, 동백정원 등 다양한 정원을 통해 문화, 관광자원을 만들고 담양다운 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역사적 보전가치가 매우 높고 담양의 여러 곳에 분포되어 있는 누정문화의 체계적인 연구 및 관리가 시급한 실정으로 ‘한국전통정원 지역특구’ 지정을 통해 보전 및 관련 산업 발굴을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은 정원특구 지정을 기반으로 한국전통정원 모델개발과 해외 정원박람회 교류 등 세계화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립 한국전통정원센터’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원문화의 산업화․세계화를 통해 인문화 특구와 연계 미래천년 ‘신르네상스’를 실현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죽녹원 일대 군유지에 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준공 목표로 ‘남도정원’ 조성해 나가는 등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메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역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의 특성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하여 규제 특례를 적용해 주는 제도로 담양군은 2016년 인문학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2-13
  • 양양군, 오산항~동호해변 해안탐방로 조성 추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손양면 오산항에서 동호해변까지 해안에 강릉 바다부채길에 버금하는 해안탐방로를 조성한다. 군은 그동안 낙산도립공원, 군사작전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원화하지 못한 손양면 오산항에서 동호해변에 이르는 4.5㎞의 해안에 경관탐방 데크길을 조성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가지각색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해송, 탁 트인 해안 절경을 가지고 있어 해안경관 탐방로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번 탐방로 조성계획에 포함된 수산항 봉수대에 오르면 남쪽으로는 하조대와 남애항, 북쪽으로는 낙산사, 물치항까지 조망이 가능하며, 서쪽에는 설악산을 비롯한 백두대간이 병풍같이 늘어져 뛰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양양국제공항과도 인접해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용이한 지역으로 관광 상품화할 경우 방문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 4.5㎞ 구간 중 기존에 개설된 탐방로를 제외한 3.5㎞ 구간에 바다경관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데크길을 조성해 강릉 바다부채길에 버금가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산항 봉수대를 비롯한 주요 관망 포인트에는 쉼터와 전망대, 포토존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쉬어가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한다. 우선 올해는 제2회 추경을 통해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한 후, 지역 특성과 정서, 경치를 담은 탐방로 명칭을 공모로 정한 뒤 문화관광자원 개발 국비사업으로 201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성섭 문화관광과장은 “자연경관을 최대한 지키면서 오산항~동호해변 해안 데크길을 조성해 해양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한편, 탐방객들이 하조대, 낙산, 설악산 오색 등과 연계 관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9-26
  • 구리시 체류형 가족캠핑장 개장임박 ‘관광 인프라 구축’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추진중인 도심 체류형 가족캠핑장이 막바지 시범 운영을 끝내고 오는 2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되는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는 캠핑인구 600만 시대에 시민의 여가활동 지원은 물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총사업비(국・도비 포함)18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한강변 토평동 가족캠핑장이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모든 부대시설 공사와 전반적인 운영 매뉴얼 지침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토평 가족캠핑장은 토평IC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구리시 도심에서도 불과 1km 남짓 떨어져 있어 구리시민은 물론 경기동부권 시민들이 경춘선,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으로 뛰어난 접근성이 장점으로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아차산 둘레길 등 구리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둘러 볼 수 있다.   특히 차량주차 공간 포함 29개의 캠핑자리, 깨끗한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 캠핑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도심형 캠핑장으로는 최적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캠핑장 인근의 구리타워(전망대, 레스토랑), 신재생에너지 체험관, 인조잔디 축구장, 수영장, 왕숙천 자전거 도로 등과 연계한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학생들의 체험활동 및 다양한 시민여가 생활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신 성장 토대가 될 관광복지 실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캠핑장 운영은 사용기준 1사이트 1개소의 경우 성수기(7월~ 8월)와 주말, 공휴일은 25.000원, 평일에는 20,000원이며 구리시민의 경우 20%의 요금할인이 주어지며, 1일 사용 시간은 사용 당일 14:00부터 다음 날 11:00까지 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에 개장하는 체류형 친환경 가족캠핑장은 경기동북권에서 가장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는 구리시의 또 하나의 관광자원으로써 향후 조속한 시일 내 인근 9,800m2 부지에 실내외 마장, 마사, 관리 동 및 편의시설을 갖춘 승마장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여가, 문화, 체육을 아우르는 힐링의 명소로 도시 브랜드 향상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22
  • 제6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에 ‘상족암군립공원 관광 활성화 사업’확정
    고성군은 제6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2017∼2021년) 신규 문화관광자원개발 분야에 상족암군립공원 관광활성화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상족암군립공원 관광활성화사업은 향후 5년 동안 국·도비 169억 원 등 총 260억 원을 투입해 상족암군립공원 일원에 공룡테마캠핌장, 해양관광문화와 농어촌문화가 혼합된 농촌테마파크사업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경유형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추진할 예정이다.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상족암군립공원 관광활성화사업 확정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상족암군립공원관광 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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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8-04
  • 공주시, 공주산림휴양마을 관광자원화사업 착공
    공주시가 공주산림휴양마을에 어린이 물놀이시설과 사계절썰매장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32억여 원을 들여 공주산림휴양마을 내 목재문화체험장, 자연휴양림,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등과 연계한 복합문화관광자원 시설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1000㎡ 규모에 물놀이장과 물놀이체험시설 등이 조성되며,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물놀이시설 옆에 위치하게 될 사계절썰매장은 85m길이에 5개의 레인을 갖춰 사계절 내내 썰매를 탈 수 있게 된다. 시는 5월 중 착공에 들어가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오는 7월 중에, 사계절썰매장은 11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관광자원화 2차사업으로 출렁다리 설치도 계획 중에 있다. 오시덕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여가·레저활동 공간이 추가로 마련됨에 따라 시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명품관광도시에 한발 더 다가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7-05-17
  • “푸른 동해에서 힐링캠프 어때요?”
    경북 영덕군에 해수욕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가 새롭게 문을 연다.    ‘고래불 해양복합타운’이 4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10년 문화관광자원 등이 우수한 동해안권을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지대로 육성하고자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라 동해안 명품 해양휴양·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고래불 해양복합타운’ 조성사업이 반영됐으며, 1단계로 야영장조성을 완료했다.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인 ‘영덕 고래불 해양복합타운’ 조성에는 191억원이 투입됐다. 고래불해수욕장 17만 5000㎡에 야영장 148동(솔숲텐트 110동, 오토캠핑 13동, 카라반구역 25동), 조형전망대, 해안산책로, 편의시설(샤워장, 취사장, 화장실)을 설치했다. 야영장이 들어선 고래불해수욕장은 병풍처럼 둘러쳐진 솔밭을 끼고 타원으로 명사이십리가 펼쳐진다. 고려 말 목은 이색이 고래가 뛰노는 걸 보고 ‘고래불‘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이곳 백사장에서 찜질을 하면 심장과 순환기 계통에 큰 효험이 있다고 한다.     인근에는 대게의 주산지인 강구항과 칠보산 자연휴양림, 영해 괴시리 전통마을, 창수 인량 전통마을, 경정리 어촌마을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동서를 잇는 동서 4축 고속도로(당진~상주~영덕)가 지난 연말 완전 개통됐고, 삼척~영덕~포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권영길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동해안은 서해안보다 조석간만의 차가 적어 레저 활동에 용이하고 산과 연결된 수려한 경관으로 캠핑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또 “캠핑의 추억과 함께 등대 등을 활용한 이색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경북 동해안을 감성과 휴식이 있는 해양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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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2
  • 경북도,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추가 조성
      경상북도는 국가생태문화탐방로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된 경주화랑문화생태탐방로(김유신의 길)와 청도 운문호반 에코트레일 조성사업에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한다. 이들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환경부 주관 국가생태탐방로 1000㎞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그간 경북도에서는 안동 퇴계오솔길, 상주 낙동강생태문화탐방로, 청도 운문신화랑에코트레일, 울진 왕피천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경주화랑문화생태탐방로는 경주국립공원 ‘화랑지구’의 총 2.3㎞구간에 걸쳐 현재 공사 중인 신화랑풍류벨트 조성사업구간과 연계해 추진된다. 기존자연생태 탐방로와 김유신장군묘, 송화방, 임신서기석, 숭무전 등의 인근 문화관광자원과 화랑정신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청도 운문호반에코트레일 조성사업은 자연생태경관이 우수한 운문댐 상류지역인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 일원총 2.7㎞구간에서 추진된다. 탐방로 조성 및 전망대, 소공원, 거연정 건립등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길을 조성한다. 경북도 조남월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생태보전과 국민여가증진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활용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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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05
  • 2016년 낙동정맥트레일 걷기대회 실시...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6월 22일(수) 낙동정맥트레일(봉화1,2구간)에서 동호회, 단체, 회원등 600여명과 낙동정맥트레일 활성화를 위하여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낙동정맥트레일은 주변의 풍부하고 수려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하는 숲길로서 경북의 최북단인 봉화에서 남단 청도에 이르기까지 10개 시․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자연과 테마를 연결하는 총 594km의 자연친화적 숲길이다. 군 면적의 83%의 풍부한 산림자원으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봉화군은 낙동정맥 주변의 산림자원과 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낙동정맥트레일 봉화 1,2구간(석포면소재지~승부역~배바위고개~비동마을~분천역) 총 20km를 걸을 예정이다. 봉화군은 이번 낙동정맥트레일 걷기대회가 청정봉화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걷기 행사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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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7
  • 경북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확대
    경상북도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지난해 1곳에서 올해 7곳으로 확대 추진한다. 지역의 특색 있는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킴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내 7개 시군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5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25억 원이 투입된다. 문화도시형 사업 2곳(구미시, 포항시)과 문화마을형 사업 5곳(영천 별별미술마을, 문경 하내1리, 영양 연당1리, 고령 가얏고마을, 성주 한개마을)등으로 추진되며,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설비, 전문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해 준다. 문화도시형 사업은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고유한 문화 창출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및 발전을 목표로 한다. 도내 최초로 지난해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구미시에서는 ‘문화도시 구미만들기’ 사업을 통해 구미시민 문화예술아카데미, 청년인재양성 프로젝트, 구미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9년까지 다양한 문화 사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신규로 선전된 포항시는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일자리 창출, 문화 거버넌스 구축, 문화예술거리 및 해양문화존 조성, 문화시민 교육프로그램 등을 2020년까지 추진한다. 또 문화마을 사업은 문화를 통한 주민 정주가치 향상을 목표로 2018년까지 추진된다. 대상마을인 영천시는 화산면 가상리 별별미술마을에 예술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주민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문경시는 마성면 하내1리에 주말장터 운영, 출향인 초대 강연, 영양군은 입암면 연당1리에 미술체험프로그램운영, 찾아가는 미술전시회 개최, 고령군은 대가야읍 쾌빈3리 가얏고마을에 스토리텔러 인력교육, 우륵과 가야금 이야기 발굴, 성주군은 월항면 대산리 한개마을에 한개 민속촌 프로젝트와 국악촌 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각 지역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2017년도 신규 사업 대상지 발굴을 통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확대한 방침이다. 경북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융성과 관련해 지역공동체에서 자율적으로 이뤄지는 문화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문화도시, 문화마을 사업이 지역 브랜드로 이어져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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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 경북 찾은 주한대사, 새마을 세계화에 큰 관심
    경상북도는 6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오만, 브루나이, 파키스탄 등 5개국 대사와 공사를 초청해 경북의 세계적인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이들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관람하고 천마총, 첨성대, 교촌마을 등을 답사했다. 모하마드 살림 알하시 주한 오만대사는 “실크로드를 통해 국가 간의 문화교류를 통한 문화융성의 필요성을 새삼 느꼈다”며 “한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많은 경북을 꼭 방문해야 할 것 같다.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실크로드 경주 2015’ 내 새마을관을 관람한 주한대사들은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세계화 운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자히드 네스룰라 칸 주한 파키스탄 대사는 “한국과 파키스탄은 실크로드와 불교기반문화와 더불어 유사점이 많아 한국의 지역 및 경제 개발 모델인 새마을운동이 전수된다면 농업인구가 전체의 66%인 파키스탄의 경제·사회발전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슬람권 최초로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사업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주한대사들은 7일 청도 운문사와 와인터널, 소싸움 테마파크 등을 방문했다. 도 김진현 관광진흥과장은 “새마을 세계화와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국제 비즈니스와 경북도와 대한민국 글로벌 브랜드로 연결된다”면서 “이들 사업이 수출, 투자와 함께 관광으로 되돌아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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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8
  • 뜨겁게 즐겨라! 2015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
    경상북도는 1일 울진군청에서 행정자치부, 울진군과 함께 ‘2015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공동 협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식에는 행정자치부, 경상북도, 울진군, 대한온천학회 등 8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행정자치부와 경북도는 온천대축제에 대한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후원기관에서는 온천이용 붐 조성과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금강송숲을 거닐며, 동해바다를 보고 온천욕을 즐기다’를 주제로 경북 울진군 엑스포공원과 백암 및 덕구온천 일원에서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천사랑 게릴라 이벤트, 울진 용봉산 가족등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온천발전세미나 등 연찬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온천대축제의 주무대인 울진 백암온천은 53℃의 온천수로 나트륨, 불소, 칼륨 등 유익한 성분이 있어 만성피부염, 부인병, 중풍에 효험을 보이고, 덕구온천은 국내유일의 자연용출온천으로 42.4℃이상의 칼륨, 칼슘, 중탄산염이온마그네슘 등 유익한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제13회 울진송이축제와 제39회 성류문화제가 동시 개최됨으로써, 관광객 유치 등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온천이용 붐 조성을 위해 온천축제 참여업소는 50%할인행사도 벌이게 된다. 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이번 2015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도내 온천의 우수성과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역대 최고의 온천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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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2
  • 부산의 워터프론트와 도시재생 심포지엄 개최
    부산시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등 원도심 중심의 낙후마을 도시재생에서 얻은 많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부산의 도심공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바다와 하천 등 수변공간재생에 대한 정책수립을 위해 7월 20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학계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사)부산녹색도시 주관 ‘부산의 워터프론트와 도시재생’ 심포지엄이 열렸다고 밝혔다. 부산의 수변은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시민 삶의 공간에서 분리돼 시민의 이용이 제약이 많았으나, 최근 생태적 측면을 넘어 문화관광자원, 도시민의 생활공간으로 그 기능을 복원하는 수변재생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발표에 참여한 가천대학교 최정권 교수는 항만을 중심으로 부산항의 개항부터 근현대사까지의 역사를 설명하고, 요코하마·인천송도 등 국내외 워터프론트 개발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워터프론트의 대규모 단일용도 방식에서 혼합용도개발방식으로의 전환, 문화공간·주상복합·상업시설 등 활성화시설 확보 등 워터프론트 5대 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토론자들은 그 동안 산업화과정에서 시민이 소외됐던 부산의 워터프론트를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바라볼 것을 주문하고, 도시의 장소성을 발현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개발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강신윤 부산시 도시재생과장은 “부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소개하면서 도심수변구역과 강변산업구역을 전략구역으로 설정해, 향후 10년간 바다와 하천을 연결하는 수변문화도시를 조성하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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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1
  • 최양식 경주시장, 민선6기 1주년 경주발전 새로운 지표 열어
    최양식 경주시장은 민선 6기 출범이후 취임 1주년을 즈음하여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해 7월 1일 민선 6기 출범이후 최양식 호는 ‘글로벌 문화융성 도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변화의 시도로, 한창 동력을 추진 중에 있다. 출범 이후 경주시는 ‘품격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란 슬로건 내걸고 신라 왕경핵심유적 복원, 정비 사업과 원자력해체기술연구센터(이하 원해연) 유치 발판을 조성하였고, 시민들과의 화합된 모습으로 글로벌 문화융성 도시의 시금석을 다졌다. 특히 경주는 세계적인 문화관광스포츠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국제규모의 체육대회와 동서문명을 교류하고 소통하였다. 2014 코리아 오픈 국제태권도 대회,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이스탄불 in 경주 2014’ 개최 등 국제적인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통해 경주는 글로벌 경주, 즉 ‘Gyeongju is Korea’의 꿈을 실현했다. 이를 초석으로 올해 8월 실크로드 경주 2015 개최를 앞두고 있어 한 단계 더 성숙된 ‘국제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보다 더 살기 좋은 경주, 보다 더 친절한 경주시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달려온 최양식호의 성과를 살펴보자. ▴달라질 경주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 2015, 새로운 ‘역사문화창조도시’로 도약한다. 민선6기,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열망과 도약으로 시작한 ‘최양식호’ 순항 중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단연코 신라 천년의 문화정체성 확보를 위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으로 예산규모 또한 1조원대로 상당하다. 올해 초 최 시장은 “‘Gyeongju is World, Beyond Korea - 오래된 미래도시’, 한국을 넘은 세계속의 경주는 올해부터 신라 왕경복원 정비사업을 펼쳐 세계 주요 역사도시에 걸 맞는 수준의 복원, 정비 사업을 펼치게 됩니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는데 이러한 포부가 구체화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의 그림이 구체화 되는 시기로 현재 월성을발굴 중에 있다. 신라왕궁(월성) 발굴은 2014년 10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월성 20만7528㎡의 발굴허가를 받은 후 지난해 12월부터 개토제를 시작으로 본격전인 발굴궤도에 올랐다. 월성 발굴은 지난 1914년 일제가 남벽 부근을 처음으로 파헤친 지 100년 만에 우리의 손으로 실시하는 최초의 내부조사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신라왕궁인 월성·황룡사·동궁과 월지·월정교의 복원·정비 , 쪽샘지구·신라방리제·첨성대 주변의 발굴·정비, 도심 대형고분의 재발굴·전시사업 등 모두 8개 핵심 사업으로 구성되어있다. 시는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통한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천년 고도 신라왕도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세계 속에 경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월정교, 쪽샘지구, 동궁과 월지 등 복원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도시인만큼 일본, 중국, 이탈리아 등 세계 주요 역사도시에 걸 맞는 수준의 복원․정비사업으로 문화융성시대에 세계적인 역사도시의 위상을 정립하여 국가브랜드를 높일 계획이다. 9,45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의 안정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으로 역사적 정체성을 회복함과 동시에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로 소득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 새로운 콘텐츠로 관광객을 유혹, 관광문화사업 활성화 60만명-경주 동궁원 누적관람객 수다. 동궁과월지(구 안압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고, 신라 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 장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올 한해는 경주세계피리축제, 신라문화제, 이스탄불 in 경주, 한류드림페스티벌과 더불어 야외 상설공연인 봉황대뮤직스퀘어, 교촌한옥마을 비형랑 등 축제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올해 경주시는 해외 교류도 활성화되어 중국 시안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상징 제막 등 기념사업을 펼치고, 청소년 및 민간단체 교류 활성화와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제 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경주는 명실상부한 스포츠 명품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였다. 지난해 전 세계 70여개국 4천여명의 태권도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4경주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 대회 뿐 만아니라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등을 통해 여름 비수기철 지역경제의 상당한 파급효과를 올렸다. 아울러 내달 18일부터는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 및 U-12유소년 야구대회가 한여름 경주를 달군다. 참가규모는 285개팀 7천여 선수 및 응원단과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체육인프라와 무궁한 문화관광자원을 선 보인다. 야구대회에 이어 경주를 열과의 도가니에 빠뜨릴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가 8월에 열린다. 올해로13회째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170개학교 430여개팀 선수․임원 6,500여명이 참가한다. 최근 경주가 메르스로 인해 주춤한 지역경기가 차츰 되살아나는 분위기를 타 야구와 축구로 연인원 20여만 여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500여 억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여름 비수기철 지역경기 회복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진다. 국제적인 문화축제행사로 지난해 ‘이스탄불 in 경주’의 열기를 이어받아 ‘실크로드 경주 2015’가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수운 최제우 생가 복원사업과 신라 고취대 재현 사업 등도 적극 추진 중으로 옛 학문과 문화 등을 현재에 재현하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멈춤이 없는 성장하는 경주, 시민 어깨 활짝, 웃음꽃 피어나는 경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성공업, 서진산업 등 90여개의 기업과 3천억원의 투자유치, 1만여개의 일자리 창출로 경주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최 시장은 지난 임기 동안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업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 온 결과 고려제강, 서한ENP, 서한NTN베어링, 징콕스코리아, 경동 등 많은 기업이 경주로 이전 또는 새롭게 신설됐고 중소기업도 많이 설립돼 현재 1천407개 사, 3만5천4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로 인해 청년실업을 줄이고 여성, 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의 고용이 증진되어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증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 시장은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고, 권역별로 특화된 산업단지를 만들어 기업이 손쉽게 입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재래시장 활력을 회복해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은 환경과 소방시설 개선 등 시설이 선진화 되고 있다. 또, 도심은 전선지중화 사업과 젊음·패션 특화 거리가 조성되고, 간판이 개선되는 등 활력 넘치는 시내로 탈바꿈 되고 있다. 특히 중앙시장, 성동시장, 중심상가가 연합해 계림연합시장으로 시대의 변화에 맞게 변화하고 있으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고객쉼터 마련, 마켓투어, 야시장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우수한 경주 농축수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서울 농특산물 판매장을 제2롯데월드에 설치하여 서울시민들에게 경주의 신선하고 좋은 먹거리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와 포항의 젖줄, 형산강을 매개로 양도시 상생발전 새 열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주시와 포항시는 형산강의 역사·문화·경제를 토대로 공동발전 상생의 물꼬를 트고 본격적인 협력 행보에 나섰다. 양 도시의 지도자들은 올해 2월에 경주에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형산강 프로젝트 공동협력,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경주유치 공동선업문 채택, 가속기연구소 상생 발전방안 등 양 도시간의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실질적인 작품완성을 위해 ‘경주·포항 행정 정례회’ 개최와 ‘양성자·방사광가속기 R&D’ 협력, ‘형산강포럼(가칭)’, ‘관광마케팅’ 협력 추진 등도 계속적인 만남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역사문화도시 경주와 산업도시인 포항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과 협력을 해나간다면 어느 지역보다 큰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 경주 국제회의도시, 마이스 산업의 중심 ‘경주 하이코’ 지난해 경주시는 국제회의도시 지정, 올해 초 하이코(HICO,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개관으로 국제회의도시 반열에 들어섰다. 하이코 개관으로 경주는 컨벤션 도시로서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한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코는 4만2,774㎡ 부지에 연면적 3만1,307㎡ 규모로 3,400석 규모의 대회의실과 12개의 중ㆍ소 회의실, 6,274㎡의 실내외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대규모 국제회의와 학회, 각종 세미나, 전시 및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소화할 수 있는 규모로 각종 국, 내외 대형 국제행사를 치르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외부로부터 받고 있다. 이에 하이코 개관이후 첫 국제행사로 ‘2015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로 물포럼 ‘워터투어’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세계 물 전문가들에게 하수급속처리기술(GJ-R)을 소개하는 계기가 되어 큰 관심과 이목을 끌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해 경주가 물 관리 으뜸지자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어 마이크로타스 2015, 한국 마이스 연례회의, 대한통증학회, 경북치과의사협회와 영남권 치과학술대회인 ‘YEDEX2015’, 분자생물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CAR 2016가 개최예정이다. 시는 문화, 지리적 이점으로 가장 한국적인 문화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로 각종 국제회의 참가자들을 통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과 참여, 화합의 시정을 전개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 경주 건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민선 6기 최양식 호는 민선5기 상(賞)복에 이어 ‘2014 지역경영 대상’, ‘201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문화관광도시부문 대상’,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경주 동궁원의 알 화장실은 ‘2014 아름다운 화장실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경주 청청 수산물 브랜드인 해파랑은 ‘2015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의 수상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제2동궁원건립 등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융성시대에 세계적인 역사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명품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인 과업을 전 시민과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무공해산업인 관광산업을 육성시켜 2천만 관광시대를 열어 지역경제, 미래 스마트 경주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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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2
  • 문화융성을 위한 문화관광자원 개발에 박차..
    경북 예천군은 박근혜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 구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전통문화를 전승 보존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보다 71억 원 많은 18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문화원과 예술문화단체연합회를 중심으로 지역문화예술단체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해 자생력을 증진시키며 문화융성을 선도할 수 있는 문화예술단체를 육성해 나간다. 특히, 2015년 경북 신 도청 시대에 걸맞게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2015 예천등꽃문화제와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세계 활 축제, 경북미술대전 등을 개최하여 축제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 문화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문화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선착순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문화, 여행, 스포츠관람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최신 영화를 가까운 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매월 2회씩 영화 상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 개관한 청소년수련관 갤러리, 작은 도서관을 활용해 군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독서를 즐기고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군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은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동행’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진행해 명실상부한 예천의 대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며 또한, 경북 신도청이전 기념으로 도민화합음악회를 7월경에 개최해 웅비예천과 예천안동 지역민간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기원하고자 한다. 예천군은 경북도내 6번째로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예산을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투입하고 있다. 금년에도 27억 원의 사업비로 전통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용문사 윤장대, 감노루 등 우수한 지역 문화재를 국보 또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키기 위한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산업진흥을 위해 서울 및 대구지하철, 대구야구장 등 다중집합시설을 활용해 예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고가음악회, 팸투어, 차량이용관광홍보, 예천관광가이드북 제작보급 등을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낙동강 연안의 강 문화와 생태자원을 테마로 하는 녹색문화상생벨트조성사업은 풍양면 삼강리 일원에 2019년까지 942억원을 투입하여211,141㎡ 규모로 강문화전시관, 보부상 체험촌, 전통가옥체험장, 봇짐야영장, 생태공원 등을 설치해 향후 낙동강의 새로운 생태․문화체험의 랜드 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방영이후 관광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근 회룡포와 함께 새로운 관광예천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금년 상반기내에 착공식을 시작으로 기반시설공사를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명봉사 태실 복원사업, 용문사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비룡산 주변 정비사업 등을 실시하여 문화융성에 부합하고 2015년 경북 신도청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지자체로 발돋움하고자 최선의 경주를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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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9
  • 안동, 문화융성에 걸맞은 전통문화 기반구축에 나서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시대에 발맞춰 안동의 전통 유․무형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 및 기반구축을 위해 152억3천만원을 투입해 관광자원 기반확충에 나선다. 문화산업 분야에는 24억2천만원을 투입해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로 안동홍보에 기여하고, 문화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다. 먼저 오는 2월 14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영되는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을 제작지원해 서애 류성룡 선생과 안동의 주요명소를 공영방송채널을 통해 알릴 계획이며, 연말까지 권정생 동화‘엄마까투리’를 TV방송용 애니메이션(5분물, 52화)으로 제작해 내년 상반기 방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영상문화보급을 위해 사진․동영상 촬영 및 편집, UCC 제작, 영상동아리 및 영상제작인력 양성을 위한 영상교육사업과 영상물창작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지난해 처음 시행해 읍․면소재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호응이 컸던 ‘찾아가는 청춘극장’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시민들의 문화복지를 증진한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문화콘텐츠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콘텐츠진흥원 주변의 노후건물 4필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확장함으로써 기업체와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최근 야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안동호 보조댐 주변에 야간스토리경관을 조성해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문화자원과 IT를 융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콘텐츠산업관련 중앙부처의 국비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심의 중에 있으며, 그리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인프라개발에 국비 34억원을 포함한 78억원을 문화관광단지활성화, 문화관광자원개발, 관광레저기반구축사업 등 6개 사업에 집중투자해 천만명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고, 다양한 관광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안동문화관광단지는 유교랜드, 골프장 등 기 조성된 시설을 기반으로 지난해 20억원을 투입해 이팝나무 단지조성과 유교랜드 내에 콘텐츠를 보강하고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숙박거점지 역할을 겸비한 체류형 복합 휴양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인근 한자마을조성사업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인성 함양관과 한자교육관 2동, 한자놀이관, 한자위인관, 관리사무소, 식당/카페동, 국궁체험장 등 건축물 축조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조경과 부대공사를 시행, 상반기에 전체사업을 완료해, 지난해 7월 오픈한 성곡동 고택체험숙박시설과 연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자교육 및 전통교육 체험장으로 활용된다. 개목나루조성은 2014년 상반기에 명주촌외 3동과 나루터, 야외무대, 주차장 등을 완료하고 위탁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임동면 주민의 생활향상과 일거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조성은 1단계 사업으로 임동면 중평리에 오토캠핑장, 카라반캠핑시설 등 캠핑장조성사업을 2014년 말에 착공해 올해 말 준공할 계획이며, 2단계 사업인 계류시설, 등산로, 주차장, 관리동 매점, 화장실 및 샤워실 설치는 올해 착공해 2016년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산 서부리 이야기가 있는 마을조성사업은 지난해 협상에 의한 계약을 체결해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마을공공디자인, 지역특화상품개발, 벽화골목조성 등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경제적 자립기반조성과 마을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4월경 사업 착수에 들어가며, 자웅암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4억원의 예산으로 주차장과 전망데크를 설치해 자웅암 원형이 복원되고, 원이엄마테마파크가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관광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관광안내표지판 설치 및 개보수 사업에 9천여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안동의 문화적 가치를 향상하고 한옥의 아름다운 건축미와 경관의 보존․개선을 위한 한옥 보존 및 지원사업에 1억원을 지원하고, 전통한지의 우수성과 역사적 가치성을 널리 알리고 산업화 및 한지의 소비촉진을 위해 안동한지축제와 제4회 전국공예대전을 개최해 한지문화 계승과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우수한 한약재 생산관리 및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위해 한약재 품질 검사비 지원하는 등 한방산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전통산업과 관계자는 “한자마을 준공과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조성으로 전통문화와 관광인프라가 잘 갖춰져 안동을 다시 찾고 싶은 전통 관광도시로 가꾸고 기존 관광지인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과 함께 체험, 교육,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화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5-01-14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사)제주생명의숲과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사)제주생명의숲(상임공동대표 고윤권)과 경남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원장 양윤영)은 지난 11월 21일 양측 대표자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생명의숲 회의실에서 산림환경자산 보존과 지속가능한 숲 복원사업, 양지역 문화계승 사업 협력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은 2012년도에 천성산 숲길 보존회로 설립되어 2014년에 양산도시문화연구원으로 조직화 후 국세청에 등록한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이 연구원은 문화관광자원을 발굴·정리 등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분야를 연구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양윤영 원장은 제주의 숲 생태 관리 및 보전과 양지역 문화계승을 위한 협약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생명의 숲 고윤권 상임공동대표는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제주지역의 건강한 숲 조성, 기후변화에 따른 식생보전 사업은 물론 양지역의 문화계승 사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11-25

산림환경 검색결과

  • (사)제주생명의숲과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사)제주생명의숲(상임공동대표 고윤권)과 경남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원장 양윤영)은 지난 11월 21일 양측 대표자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생명의숲 회의실에서 산림환경자산 보존과 지속가능한 숲 복원사업, 양지역 문화계승 사업 협력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은 2012년도에 천성산 숲길 보존회로 설립되어 2014년에 양산도시문화연구원으로 조직화 후 국세청에 등록한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이 연구원은 문화관광자원을 발굴·정리 등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분야를 연구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양윤영 원장은 제주의 숲 생태 관리 및 보전과 양지역 문화계승을 위한 협약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생명의 숲 고윤권 상임공동대표는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제주지역의 건강한 숲 조성, 기후변화에 따른 식생보전 사업은 물론 양지역의 문화계승 사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11-25
  • 정읍 내장산, '2019-2020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선정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내장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며 내장산은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선정된 것으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생태관광지로 손꼽힌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까다로운 편이다. 직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평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예비후보 2배수 발굴로 시작한다. 이어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1차 서면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로운 '한국관광 100선'이 결정된다. 정성평가는 학계,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여행 동호회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13인이 참여해 진행하며 정량평가는 이동통신사, 내비게이션, SNS 거대자료를 활용해 진행한다.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혜택은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와 대국민 팸투어 기회 등이 제공되며 '한국관광 100선' 지도와 기념품은 전국 관광안내소에 배포됨은 물론 국문 관광 정보 제공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상세내용을 제공하며 이는 영어, 일어, 중어(간체, 번체) 등 외국어로도 번역돼 '한국관광 100선'을 전 세계에 우리나라 우수관광지로 소개된다. 유진섭 시장은 "2019-20 정읍방문의 해와 맞물려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을 계기로 전국 제일의 단풍을 가진 '내장산' 알리기에 힘쓸 것이며 내장산뿐 아니라 정읍의 훌륭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체험 여행 1번지로 힐링관광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19-01-04

목재이용 검색결과

  • 유네스코 유산 따라 안동 여행
      봉정사 세계유산 등재 첫돌, 도산서원과 병산서원도 세계유산 등재 눈앞우리나라에는 5월 현재 15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17가지가 지정돼 있는데, 여기에는 북한에 있는 2개의 세계유산과 1개의 세계기록유산을 포함해서다. 이 세계유산 중 2개, 세계기록유산 중 2개가 바로 안동에 있다. 안동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봉정사, 세계기록유산은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는 유교책판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 있다.안동시에서는 6월의 안동 테마 여행으로 ‘세계유산을 따라 설계해본 안동여행’을 제시했다.   하회마을 로열웨이(The Royal Way) 따라 살펴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안동 최초의 세계유산은 하회마을이다. 하회마을은 2010년 8월 1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으로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방문으로 명소로 부상한 하회마을은 세계유산 등재 이후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유네스코에서는 당시 하회마을의 세계유산 등재 이유를 밝히면서, 주택과 서원, 정자와 정사 등 전통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마을의 공간 배치가 조선 시대 사회구조와 독특한 유교적 양반문화를 잘 보듬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이 오랜 세월 동안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고 했다.   또한 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는 생활공간이며, 주민들이 세대를 이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살아있는 유산’으로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한국인의 삶이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했다.하회마을은 낙동강이 큰 S자 모양으로 마을 주변을 휘돌아 간다. 그래서 하회(河回)마을이란 이름이 붙었다. 이러한 하회마을의 모습은 부용대에서 조망해 볼 수 있다.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하회마을의 전경은 무수한 사진작가들의 전경이 되어 왔다. 하회마을 입구에 마련된 관광안내소를 통해 양진당, 충효당, 화경당 등 고택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회마을을 돌아보면, 양반과 서민이 어우러져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었던 과거의 삶이 현대에도 존속되고 있는 마을의 모습은 모든 이에게 인상적인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하회마을에서의 고택 체험은 세계유산을 진정으로 누릴 수 있는 추천 상품이다. 이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둔 병산서원도 하회마을에서 자동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다.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하회~병산 선비길을 도보로 이동하는 데에는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니, 병산서원을 함께 탐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무료 공연하는데, 이 하회별신굿탈놀이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로열웨이의 종착점 봉정사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차남 앤드루 왕자가 각각 다녀간 안동 로열웨이(The Royal Way)는 하회마을과 안동농수산물도매시장, 봉정사를 잇는 32km의 구간이다. 이 로열웨이의 종착점인 봉정사도 2018년 6월 30일 바리엔 미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됐다.   안동 봉정사를 포함한 7개 사찰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등재됐다. 국보 15호 봉정사 극락전, 국보 311호 봉정사 대웅전 등 2개의 국보를 보유하고 있다. 극락전, 대웅전과 화엄강당은 한 자리에서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의 목조건축 양식을 한 번에 목격할 수 있는 특이한 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과 ‘동승’의 촬영지로 알려진 영산암과 오솔길을 따라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개목사 또한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앤드루 왕자도 감탄한 안동의 세계기록유산안동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국학진흥원’에는 두 개의 세계기록유산이 있다. 하나는 ‘한국의 유교책판’이다.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305개 문중과 서원 등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맡긴 718종 64,226점의 책판이 2015년 10월 10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문집, 성리학 관련 서적, 족보와 연보, 예학서, 역사서, 훈몽서, 지리지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또 다른 하나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다. 12개 기관과 개인이 소장한 2,472점의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중, 한국국학진흥원에는 52점이 보관돼 있다.이러한 안동의 세계기록유산은 한국국학진흥원 부설 유교문화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유교문화박물관은 유교를 주제로 한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관점에서 전시실이 구성돼 있으며, 현장학습 장소로도 주목받는 곳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지난 5월 14일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방문 20주년을 기념해 차남 앤드루 왕자가 방문, 어머니가 걸었던 로열웨이와 함께 한국국학진흥원을 방문했다. 이때 앤드루 왕자는 유교책판이 보관된 장판각을 관람하고, 퇴계 선생의 성학십도 목판 프린팅을 시연하기도 했다.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둔 도산서원앞서 병산서원이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었다고 했는데, 안동의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을 포함한 9개 서원이 ‘한국의 서원’으로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되고 있다. 도산서원은 천 원권 지폐와 인연이 깊다. 천 원권 지폐 앞면의 인물인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서원이 도산서원인 것이다.   그리고 앞면 퇴계 선생 왼쪽에 그려진 꽃은 매화인데, 이황 선생이 생전 아끼던 꽃이다. 뒷면의 그림은 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인데, 계상정거도는 퇴계 선생이 제자를 가르치던 도산서당의 전경을 화폭에 담은 그림이다. 이 도산서당에 퇴계 이황을 기리는 사당과 서원을 더 지은 것이 오늘날의 도산서원이다. 도산서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산서원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들도산면에는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안동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문학도들의 필수 코스인 이육사 문학관을 비롯한 9개 코스 91km에 걸쳐 조성된 선비순례길에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과 호반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선비순례길 91km는 여러 번 방문해서 걸어볼 만한 곳이나, 그중에서도 도산면 서부리와 동부리를 연결하는 선성수상길은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선성수상길 코스는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조성된 한옥 체험촌 ‘선성현 문화단지’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선성현 문화단지가 조성된 예끼마을의 화실들도 둘러볼 만하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6-04
  • 담양군, 담빛예술창고 대나무파이프오르간 연주
    (재)담양군문화재단은 6월 2일부터 담빛예술창고 대나무파이프오르간 연주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담빛예술창고는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문예카페와 작품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쉼터로 자리 잡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국내 유일의 대나무파이프오르간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와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5년 8월 필리핀에서 구매․설치한 악기다. 2015년 제작 설치 이후 지금까지 주말․공휴일에 총 300여 회에 걸쳐 연주를 진행해 월평균 2천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 담빛예술창고 홍보는 물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담양의 대표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정기연주는 매주 토요일·공휴일(16:00~16:30), 일요일(16:30~17:00) 약 30분 동안 진행되며, 종교 음악과 클래식 명곡 등이 연주된다. 한편 지난 5월 4일부터 담빛예술창고 전시관에서는 ‘2018 인터렉티브 아트 청년작가 공모展 - 공감지대’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는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이 직접 작품에 참여해 함께 완성해가는 전시로, 기존의 단순한 역할에서 벗어나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체험예술의 창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담양군문화재단 행정지원팀(연주문의 : 061-383-8241), 담빛예술창고전시팀(전시문의 : 061-383-8240)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8-06-04
  • 강릉 전통한옥 체험단지 조성 완료
    강릉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우리의 전통가옥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내외국인들에게 한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강릉 오죽헌 인근에 ‘전통한옥 체험단지’ 조성을 완료했다. ‘강릉 전통한옥 체험단지’는 총 64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5,237㎡에 한옥체험시설 14개동(객실 수 19개 / 수용인원 총 85명)을 조성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구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당초 사업완료 예정일보다 한달 앞당겨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된 ‘강릉 전통한옥 체험단지’는 우리 전통가옥형식의 다양한 특징들을 반영했다. 대청·툇마루·누마루·온돌방·안마당 등을 도입해 한옥 고유의 공간 특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고, 팔작지붕, 맞배지붕 등 전통적 지붕 형태의 다양한 모습을 구현했다.   또한, 전통한옥 건축방식으로 건축했으며, 일부 현대식 공법을 사용해 전통한옥의 단점으로 알려진 방한·단열·차음 등을 개선해 전통한옥의 멋과 고유의 장점들을 체험하면서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외부에는 다목적동과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구성해 다도 체험, 선비문화 체험, 소규모 국악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의 공간으로 활용해 한옥 체험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오죽헌과 강릉의 상징적 수종인 소나무, 오죽, 배롱나무 등을 식재해 한옥마을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풍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세계최초 모자화폐인물인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출생지인 오죽헌 옆에 위치한 만큼 객실이름도 율곡이이가 저술한 최고의 인성교과서로 알려진 ‘격몽요결’의 내용 중 발췌하여 정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 강릉시 사업 담당자는 “올림픽 기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옥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고, 올림픽 이후에도 인근의 역사유적인 오죽헌과 함께 강릉 농악전수교육관, 선비문화체험관 등의 문화·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강릉오죽한옥마을은 앞으로 강릉시의 전통문화관광자원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7-09-2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사)제주생명의숲과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사)제주생명의숲(상임공동대표 고윤권)과 경남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원장 양윤영)은 지난 11월 21일 양측 대표자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생명의숲 회의실에서 산림환경자산 보존과 지속가능한 숲 복원사업, 양지역 문화계승 사업 협력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은 2012년도에 천성산 숲길 보존회로 설립되어 2014년에 양산도시문화연구원으로 조직화 후 국세청에 등록한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이 연구원은 문화관광자원을 발굴·정리 등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분야를 연구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양윤영 원장은 제주의 숲 생태 관리 및 보전과 양지역 문화계승을 위한 협약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생명의 숲 고윤권 상임공동대표는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제주지역의 건강한 숲 조성, 기후변화에 따른 식생보전 사업은 물론 양지역의 문화계승 사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11-25
  • 유네스코 유산 따라 안동 여행
      봉정사 세계유산 등재 첫돌, 도산서원과 병산서원도 세계유산 등재 눈앞우리나라에는 5월 현재 15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17가지가 지정돼 있는데, 여기에는 북한에 있는 2개의 세계유산과 1개의 세계기록유산을 포함해서다. 이 세계유산 중 2개, 세계기록유산 중 2개가 바로 안동에 있다. 안동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봉정사, 세계기록유산은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는 유교책판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 있다.안동시에서는 6월의 안동 테마 여행으로 ‘세계유산을 따라 설계해본 안동여행’을 제시했다.   하회마을 로열웨이(The Royal Way) 따라 살펴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안동 최초의 세계유산은 하회마을이다. 하회마을은 2010년 8월 1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으로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방문으로 명소로 부상한 하회마을은 세계유산 등재 이후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유네스코에서는 당시 하회마을의 세계유산 등재 이유를 밝히면서, 주택과 서원, 정자와 정사 등 전통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마을의 공간 배치가 조선 시대 사회구조와 독특한 유교적 양반문화를 잘 보듬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이 오랜 세월 동안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고 했다.   또한 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는 생활공간이며, 주민들이 세대를 이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살아있는 유산’으로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한국인의 삶이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했다.하회마을은 낙동강이 큰 S자 모양으로 마을 주변을 휘돌아 간다. 그래서 하회(河回)마을이란 이름이 붙었다. 이러한 하회마을의 모습은 부용대에서 조망해 볼 수 있다.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하회마을의 전경은 무수한 사진작가들의 전경이 되어 왔다. 하회마을 입구에 마련된 관광안내소를 통해 양진당, 충효당, 화경당 등 고택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회마을을 돌아보면, 양반과 서민이 어우러져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었던 과거의 삶이 현대에도 존속되고 있는 마을의 모습은 모든 이에게 인상적인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하회마을에서의 고택 체험은 세계유산을 진정으로 누릴 수 있는 추천 상품이다. 이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둔 병산서원도 하회마을에서 자동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다.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하회~병산 선비길을 도보로 이동하는 데에는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니, 병산서원을 함께 탐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무료 공연하는데, 이 하회별신굿탈놀이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로열웨이의 종착점 봉정사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차남 앤드루 왕자가 각각 다녀간 안동 로열웨이(The Royal Way)는 하회마을과 안동농수산물도매시장, 봉정사를 잇는 32km의 구간이다. 이 로열웨이의 종착점인 봉정사도 2018년 6월 30일 바리엔 미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됐다.   안동 봉정사를 포함한 7개 사찰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등재됐다. 국보 15호 봉정사 극락전, 국보 311호 봉정사 대웅전 등 2개의 국보를 보유하고 있다. 극락전, 대웅전과 화엄강당은 한 자리에서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의 목조건축 양식을 한 번에 목격할 수 있는 특이한 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과 ‘동승’의 촬영지로 알려진 영산암과 오솔길을 따라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개목사 또한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앤드루 왕자도 감탄한 안동의 세계기록유산안동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국학진흥원’에는 두 개의 세계기록유산이 있다. 하나는 ‘한국의 유교책판’이다.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305개 문중과 서원 등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맡긴 718종 64,226점의 책판이 2015년 10월 10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문집, 성리학 관련 서적, 족보와 연보, 예학서, 역사서, 훈몽서, 지리지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또 다른 하나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다. 12개 기관과 개인이 소장한 2,472점의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중, 한국국학진흥원에는 52점이 보관돼 있다.이러한 안동의 세계기록유산은 한국국학진흥원 부설 유교문화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유교문화박물관은 유교를 주제로 한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관점에서 전시실이 구성돼 있으며, 현장학습 장소로도 주목받는 곳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지난 5월 14일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방문 20주년을 기념해 차남 앤드루 왕자가 방문, 어머니가 걸었던 로열웨이와 함께 한국국학진흥원을 방문했다. 이때 앤드루 왕자는 유교책판이 보관된 장판각을 관람하고, 퇴계 선생의 성학십도 목판 프린팅을 시연하기도 했다.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둔 도산서원앞서 병산서원이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었다고 했는데, 안동의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을 포함한 9개 서원이 ‘한국의 서원’으로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되고 있다. 도산서원은 천 원권 지폐와 인연이 깊다. 천 원권 지폐 앞면의 인물인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서원이 도산서원인 것이다.   그리고 앞면 퇴계 선생 왼쪽에 그려진 꽃은 매화인데, 이황 선생이 생전 아끼던 꽃이다. 뒷면의 그림은 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인데, 계상정거도는 퇴계 선생이 제자를 가르치던 도산서당의 전경을 화폭에 담은 그림이다. 이 도산서당에 퇴계 이황을 기리는 사당과 서원을 더 지은 것이 오늘날의 도산서원이다. 도산서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산서원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들도산면에는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안동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문학도들의 필수 코스인 이육사 문학관을 비롯한 9개 코스 91km에 걸쳐 조성된 선비순례길에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과 호반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선비순례길 91km는 여러 번 방문해서 걸어볼 만한 곳이나, 그중에서도 도산면 서부리와 동부리를 연결하는 선성수상길은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선성수상길 코스는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조성된 한옥 체험촌 ‘선성현 문화단지’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선성현 문화단지가 조성된 예끼마을의 화실들도 둘러볼 만하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6-04
  • 산청군, 5월 연휴는 꽃천지 산청에서 즐겨보세요
    가정의 달 5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오는 연휴에는 지리산 청정골 경남 산청군으로 떠나보자.   5월을 맞는 산청군은 그야말로 꽃천지로, 그중에서도 으뜸은 '대한민국 힐링 1번지'로 손꼽히는 한방테마파크 산청 동의보감촌이다.   울창한 소나무숲과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편백숲으로 둘러싸인 동의보감촌은 아름다운 수형의 소나무와 약초 정원으로 조성됐다. 산청IC로 들어서서 동의보감촌을 향해 오르는 금서면 도로변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꽃잔디가 소담스레 피어 있어 가는 길목부터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특히 사계절 산청의 약초를 감상할 수 있는 산청약초관은 전통 한옥 모양의 대형 유리온실로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약초와 희귀 목본 200여 종을 감상할 수 있다.   동의보감촌은 산청 한의학박물관을 비롯해 한방테마공원, 숙박이 가능한 한방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의·의녀복 입기 체험은 남녀노소에게 인기이며 아이들과 여성을 위한 한방약초 버블체험과 한방화장품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매주 토요일이면 전문예술단체의 마당극 공연도 펼쳐진다. 쏘가리, 피리 등 민물고기로 유명한 생초면에서는 오는 5일까지 '산청 생초 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가 열린다.   야트막한 언덕이 하늘과 맞닿은 곳에 오색빛깔 꽃으로 수놓은 공원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꽃잔디에 반해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을 놓친다면 너무 아깝다. 조각상 앞에서 찍는 인증샷은 어떻게 찍어도 그림이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은 가야시대 고분군과 '국제 현대조각 심포지엄'에 참가한 국내외 세계적인 조각가들의 현대조각품 20여점이 전시된 문화예술 공간이다.   인근에는 생초 고분군과 어외산성 등 가야 시대 문화재도 자리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 산청 황매산에서 열리는 철쭉제는 매년 봄 산 전체를 연분홍빛으로 물들이며 관람객을 눈길을 사로잡는다.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12일까지 차황면 법평리 일원에서 합천군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1일 현재 30%가량 개화한 상태로 오는 연휴인 4∼6일에는 만개한 철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토음식점, 농특산물 판매장, 천상화원 쁘띠프로포즈존 등을 운영하며 부행사장에서는 족욕체험, 동물농장 먹이 주기 체험, 산청흑돼지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황매산은 뛰어난 접근성과 잘 가꿔진 등산로, 탐방로가 있어 초보자도 쉽게 봄꽃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동의보감촌과 황매산 철쭉, 생초 꽃잔디 뿐 아니라 남사예담촌과 목면시배유지 등 우리 군에는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이 마련돼 있다"며 "5월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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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3
  • 산청군, 3대 봄꽃축제 홍보 '경남관광박람회' 참가
    경남 산청군이 올봄 지역에서 개최되는 3대 봄꽃축제를 알리기 위해 '2019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관에서 개최되는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자치단체 등 70여 기관이 참가하고 200여개 부스가 설치된다. '경남 여행에 핏(FIT)을 더하다'를 주제로 경남지역의 관광·문화·축제 등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청 3대 봄꽃축제인 제37회 산청 황매산철쭉제(4월 27일∼5월 12일), 제3회 생초조각공원 꽃잔디 축제(4월 19일∼5월 5일), 단성 유채꽃 축제(5월 3∼6일)를 경남도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최근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의 촬영지 남사예담촌의 부부회화나무와 산청 출신 베트남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을 포토존으로 운영해 체험 거리를 더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9월 27일∼10월 9일)를 집중 홍보한다. 군은 약초향기 주머니 만들기 체험 부스를 비롯해 농특산물 전시, 동의보감촌 기바위(귀감석)을 본떠 만든 '기바위빵' 시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의 '남명선비문화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군은 오는 24일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바이어를 산청으로 초청해 동의보감촌 내 한방 힐링체험, 한방음식 시식 등 팸투어도 진행해 산청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청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과 산청 3대 봄꽃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남명선비문화관을 전략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의 인지도 제고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9-03-20
  • 정읍 내장산, '2019-2020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선정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내장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며 내장산은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선정된 것으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생태관광지로 손꼽힌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까다로운 편이다. 직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평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예비후보 2배수 발굴로 시작한다. 이어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1차 서면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로운 '한국관광 100선'이 결정된다. 정성평가는 학계,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여행 동호회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13인이 참여해 진행하며 정량평가는 이동통신사, 내비게이션, SNS 거대자료를 활용해 진행한다.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혜택은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와 대국민 팸투어 기회 등이 제공되며 '한국관광 100선' 지도와 기념품은 전국 관광안내소에 배포됨은 물론 국문 관광 정보 제공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상세내용을 제공하며 이는 영어, 일어, 중어(간체, 번체) 등 외국어로도 번역돼 '한국관광 100선'을 전 세계에 우리나라 우수관광지로 소개된다. 유진섭 시장은 "2019-20 정읍방문의 해와 맞물려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을 계기로 전국 제일의 단풍을 가진 '내장산' 알리기에 힘쓸 것이며 내장산뿐 아니라 정읍의 훌륭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체험 여행 1번지로 힐링관광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19-01-04
  • 봉정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축하음악회 개최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봉정사(주지 자현스님)는 오는 9월 8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봉정사 경내 특설 무대에서 봉정사의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봉정사는 지난 6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인류 문화 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봉정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불교, 유교로 이어지는 안동문화사의 흐름을 인류의 자산으로 인정받게 된 것으로 그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봉정사는 그동안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인 극락전을 비롯해 국보 2점, 보물 5점, 지방문화재 5점을 가진, 작지만 한국불교문화의 정수를 가진 사찰로 알려진 곳이다. 엘리자베스 영국여왕 등 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봉정사를 다녀갔고, 최근엔 문재인대통령이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축하음악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봉정사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조계종 16교구 내 스님들과 사암연합회, 신도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정사 주관으로 오전 11시 고불법회를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연다. 오후 7시에는 산사음악회 등 문화행사로 진행되는 축하음악회로 이어진다.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로 봉정사 연기설화를 배경으로 경내 전체를 무대로 한 창작무용 ‘천등우화’를 ‘단미무용단’이 공연하고, 안상학, 이위발, 백설아, 강수완 등 문인들의 시에 박상수가 곡을 붙인 ‘봉정사’ 창작곡이 이미숙, 김이난 노래꾼들에 의해 발표된다. 또, 한마음 합창단의 합창공연과 사진작가 유태열의 봉정사 사진전시가 경내에서 이뤄진다. 특히 일주문에서 만세루까지 아름다운 조명과 전통조형등의 형형색색 빛깔이 가을밤 봉정사 야경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인들의 흥겨움을 더하기 위해 초대가수로 이용, 윙크, 유지나가 조용한 산사에서 천등산을 울리는 무대를 펼쳐, 봉정사의 세계유산 등재를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와 봉정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지역의 불교자산을 문화관광자원으로 확대 개발하고, 봉정사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더욱 창의적인 활동으로 연결해 안동문화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9-06
  • 경상남도, 대표 생태관광지 지정‧육성사업 첫발 내딛어
    경상남도는 지역의 생태가치 제고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창원 주남저수지와 하동 탄소 없는 마을 등 2개소를 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하여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자체에서 신청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심의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지정기간은 3년(‘18. 8. 10.~’21. 8. 9.)이다. 도 대표 생태관광지 지정·육성사업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생태해설사 양성,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그 소득이 지역민에게 되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연보전의식을 가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에서는 지역의 여건에 따라 지역협의체 구성,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 우수한 품질의 생태관광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모니터링, 홍보와 재정지원(1억 원, 도비 50%, 시·군비 50%)을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도 대표 생태관광지역 2개소와 환경부지정 생태관광지역 4개소의 지역주민과 해당 지자체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상호교류 기회확대와 생태관광정책 인식증진을 위하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남저수지(창원 동읍․대산면 일원)’는 우리나라 최대 철새도래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으로 도심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높고, 람사르문화관, 생태학습관 등을 기반으로 한 습지생태체험과 다호리 마을, 감미로운 마을 등과 연계한 지역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등 생태관광지로서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탄소 없는 마을(하동 화개면 범왕리·대성리 일원)’은 지리산에 위치한 마을로 천혜의 깨끗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동군의 관광명소인 칠불사를 비롯해 서산대사길 등 곳곳에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어 이들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한 곳이다. 이들 2개 지역은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고 주변 역사와 문화관광자원과의 연계가 가능한 지역으로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생태관광 추진 의지와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지난 2015년 환경부에서 추진한 생태관광 성공모델지역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관광객 수와 지역소득이 생태관광지 지정 이전보다 50~5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생태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 미치는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경상남도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단계적으로 도 대표 생태관광지를 발굴·육성하고,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생태관광지 지정을 통해 도내 생태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 주남저수지와 탄소 없는 마을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현명하게 이용되는 모범적 사례로 지역주민 중심의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8-21
  • 담양군, 담빛예술창고 대나무파이프오르간 연주
    (재)담양군문화재단은 6월 2일부터 담빛예술창고 대나무파이프오르간 연주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담빛예술창고는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문예카페와 작품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쉼터로 자리 잡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국내 유일의 대나무파이프오르간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와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5년 8월 필리핀에서 구매․설치한 악기다. 2015년 제작 설치 이후 지금까지 주말․공휴일에 총 300여 회에 걸쳐 연주를 진행해 월평균 2천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 담빛예술창고 홍보는 물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담양의 대표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정기연주는 매주 토요일·공휴일(16:00~16:30), 일요일(16:30~17:00) 약 30분 동안 진행되며, 종교 음악과 클래식 명곡 등이 연주된다. 한편 지난 5월 4일부터 담빛예술창고 전시관에서는 ‘2018 인터렉티브 아트 청년작가 공모展 - 공감지대’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는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이 직접 작품에 참여해 함께 완성해가는 전시로, 기존의 단순한 역할에서 벗어나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체험예술의 창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담양군문화재단 행정지원팀(연주문의 : 061-383-8241), 담빛예술창고전시팀(전시문의 : 061-383-8240)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8-06-04
  • 담양군, 전국 최초 ‘한국전통정원 지역특구’ 지정 추진
    담양군이 전국 최초로 ‘한국전통정원 지역특구’ 지정 추진에 나섰다. 광주전남발전연구원(연구책임자 송태갑)에서 지난 2월에 발표한 한국전통정원 활성화 방안연구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전통정원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정원으로 ‘소쇄원’을 꼽았다. 담양에는 조선시대 아름다운 민간정원으로 손꼽히는 국가지정 명승지인 소쇄원, 식영정, 명옥헌원림과 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인 ‘죽화경’, 대숲과 정자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담양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인 ‘죽녹원’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이 있다. 담양군은 최근 쾌적한 생활환경을 추구하는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정원산업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원문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 주목했다. 이에 군은 담양 소쇄원을 비롯해 명옥헌원림, 식영정 등의 별서정원을 포함해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담양의 29개소 누정(樓亭)에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정원 도시를 체계적으로 가꿔나가기로 했다. 전통정원 특구를 통해 주택과 공공기관의 정원화,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나무 정원, 편백나무 정원, 동백정원 등 다양한 정원을 통해 문화, 관광자원을 만들고 담양다운 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역사적 보전가치가 매우 높고 담양의 여러 곳에 분포되어 있는 누정문화의 체계적인 연구 및 관리가 시급한 실정으로 ‘한국전통정원 지역특구’ 지정을 통해 보전 및 관련 산업 발굴을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은 정원특구 지정을 기반으로 한국전통정원 모델개발과 해외 정원박람회 교류 등 세계화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립 한국전통정원센터’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원문화의 산업화․세계화를 통해 인문화 특구와 연계 미래천년 ‘신르네상스’를 실현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죽녹원 일대 군유지에 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준공 목표로 ‘남도정원’ 조성해 나가는 등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메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역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의 특성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하여 규제 특례를 적용해 주는 제도로 담양군은 2016년 인문학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2-13
  • 강릉 전통한옥 체험단지 조성 완료
    강릉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우리의 전통가옥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내외국인들에게 한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강릉 오죽헌 인근에 ‘전통한옥 체험단지’ 조성을 완료했다. ‘강릉 전통한옥 체험단지’는 총 64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5,237㎡에 한옥체험시설 14개동(객실 수 19개 / 수용인원 총 85명)을 조성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구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당초 사업완료 예정일보다 한달 앞당겨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된 ‘강릉 전통한옥 체험단지’는 우리 전통가옥형식의 다양한 특징들을 반영했다. 대청·툇마루·누마루·온돌방·안마당 등을 도입해 한옥 고유의 공간 특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고, 팔작지붕, 맞배지붕 등 전통적 지붕 형태의 다양한 모습을 구현했다.   또한, 전통한옥 건축방식으로 건축했으며, 일부 현대식 공법을 사용해 전통한옥의 단점으로 알려진 방한·단열·차음 등을 개선해 전통한옥의 멋과 고유의 장점들을 체험하면서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외부에는 다목적동과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구성해 다도 체험, 선비문화 체험, 소규모 국악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의 공간으로 활용해 한옥 체험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오죽헌과 강릉의 상징적 수종인 소나무, 오죽, 배롱나무 등을 식재해 한옥마을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풍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세계최초 모자화폐인물인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출생지인 오죽헌 옆에 위치한 만큼 객실이름도 율곡이이가 저술한 최고의 인성교과서로 알려진 ‘격몽요결’의 내용 중 발췌하여 정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 강릉시 사업 담당자는 “올림픽 기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옥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고, 올림픽 이후에도 인근의 역사유적인 오죽헌과 함께 강릉 농악전수교육관, 선비문화체험관 등의 문화·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강릉오죽한옥마을은 앞으로 강릉시의 전통문화관광자원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7-09-26
  • 양양군, 오산항~동호해변 해안탐방로 조성 추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손양면 오산항에서 동호해변까지 해안에 강릉 바다부채길에 버금하는 해안탐방로를 조성한다. 군은 그동안 낙산도립공원, 군사작전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원화하지 못한 손양면 오산항에서 동호해변에 이르는 4.5㎞의 해안에 경관탐방 데크길을 조성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가지각색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해송, 탁 트인 해안 절경을 가지고 있어 해안경관 탐방로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번 탐방로 조성계획에 포함된 수산항 봉수대에 오르면 남쪽으로는 하조대와 남애항, 북쪽으로는 낙산사, 물치항까지 조망이 가능하며, 서쪽에는 설악산을 비롯한 백두대간이 병풍같이 늘어져 뛰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양양국제공항과도 인접해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용이한 지역으로 관광 상품화할 경우 방문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 4.5㎞ 구간 중 기존에 개설된 탐방로를 제외한 3.5㎞ 구간에 바다경관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데크길을 조성해 강릉 바다부채길에 버금가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산항 봉수대를 비롯한 주요 관망 포인트에는 쉼터와 전망대, 포토존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쉬어가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한다. 우선 올해는 제2회 추경을 통해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한 후, 지역 특성과 정서, 경치를 담은 탐방로 명칭을 공모로 정한 뒤 문화관광자원 개발 국비사업으로 201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성섭 문화관광과장은 “자연경관을 최대한 지키면서 오산항~동호해변 해안 데크길을 조성해 해양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한편, 탐방객들이 하조대, 낙산, 설악산 오색 등과 연계 관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9-26
  • 구리시 체류형 가족캠핑장 개장임박 ‘관광 인프라 구축’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추진중인 도심 체류형 가족캠핑장이 막바지 시범 운영을 끝내고 오는 2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되는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는 캠핑인구 600만 시대에 시민의 여가활동 지원은 물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총사업비(국・도비 포함)18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한강변 토평동 가족캠핑장이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모든 부대시설 공사와 전반적인 운영 매뉴얼 지침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토평 가족캠핑장은 토평IC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구리시 도심에서도 불과 1km 남짓 떨어져 있어 구리시민은 물론 경기동부권 시민들이 경춘선,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으로 뛰어난 접근성이 장점으로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아차산 둘레길 등 구리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둘러 볼 수 있다.   특히 차량주차 공간 포함 29개의 캠핑자리, 깨끗한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 캠핑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도심형 캠핑장으로는 최적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캠핑장 인근의 구리타워(전망대, 레스토랑), 신재생에너지 체험관, 인조잔디 축구장, 수영장, 왕숙천 자전거 도로 등과 연계한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학생들의 체험활동 및 다양한 시민여가 생활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신 성장 토대가 될 관광복지 실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캠핑장 운영은 사용기준 1사이트 1개소의 경우 성수기(7월~ 8월)와 주말, 공휴일은 25.000원, 평일에는 20,000원이며 구리시민의 경우 20%의 요금할인이 주어지며, 1일 사용 시간은 사용 당일 14:00부터 다음 날 11:00까지 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에 개장하는 체류형 친환경 가족캠핑장은 경기동북권에서 가장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는 구리시의 또 하나의 관광자원으로써 향후 조속한 시일 내 인근 9,800m2 부지에 실내외 마장, 마사, 관리 동 및 편의시설을 갖춘 승마장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여가, 문화, 체육을 아우르는 힐링의 명소로 도시 브랜드 향상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22
  • 제6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에 ‘상족암군립공원 관광 활성화 사업’확정
    고성군은 제6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2017∼2021년) 신규 문화관광자원개발 분야에 상족암군립공원 관광활성화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상족암군립공원 관광활성화사업은 향후 5년 동안 국·도비 169억 원 등 총 260억 원을 투입해 상족암군립공원 일원에 공룡테마캠핌장, 해양관광문화와 농어촌문화가 혼합된 농촌테마파크사업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경유형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추진할 예정이다.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상족암군립공원 관광활성화사업 확정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상족암군립공원관광 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04
  • 공주시, 공주산림휴양마을 관광자원화사업 착공
    공주시가 공주산림휴양마을에 어린이 물놀이시설과 사계절썰매장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32억여 원을 들여 공주산림휴양마을 내 목재문화체험장, 자연휴양림,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등과 연계한 복합문화관광자원 시설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1000㎡ 규모에 물놀이장과 물놀이체험시설 등이 조성되며,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물놀이시설 옆에 위치하게 될 사계절썰매장은 85m길이에 5개의 레인을 갖춰 사계절 내내 썰매를 탈 수 있게 된다. 시는 5월 중 착공에 들어가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오는 7월 중에, 사계절썰매장은 11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관광자원화 2차사업으로 출렁다리 설치도 계획 중에 있다. 오시덕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여가·레저활동 공간이 추가로 마련됨에 따라 시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명품관광도시에 한발 더 다가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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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푸른 동해에서 힐링캠프 어때요?”
    경북 영덕군에 해수욕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가 새롭게 문을 연다.    ‘고래불 해양복합타운’이 4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10년 문화관광자원 등이 우수한 동해안권을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지대로 육성하고자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라 동해안 명품 해양휴양·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고래불 해양복합타운’ 조성사업이 반영됐으며, 1단계로 야영장조성을 완료했다.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인 ‘영덕 고래불 해양복합타운’ 조성에는 191억원이 투입됐다. 고래불해수욕장 17만 5000㎡에 야영장 148동(솔숲텐트 110동, 오토캠핑 13동, 카라반구역 25동), 조형전망대, 해안산책로, 편의시설(샤워장, 취사장, 화장실)을 설치했다. 야영장이 들어선 고래불해수욕장은 병풍처럼 둘러쳐진 솔밭을 끼고 타원으로 명사이십리가 펼쳐진다. 고려 말 목은 이색이 고래가 뛰노는 걸 보고 ‘고래불‘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이곳 백사장에서 찜질을 하면 심장과 순환기 계통에 큰 효험이 있다고 한다.     인근에는 대게의 주산지인 강구항과 칠보산 자연휴양림, 영해 괴시리 전통마을, 창수 인량 전통마을, 경정리 어촌마을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동서를 잇는 동서 4축 고속도로(당진~상주~영덕)가 지난 연말 완전 개통됐고, 삼척~영덕~포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권영길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동해안은 서해안보다 조석간만의 차가 적어 레저 활동에 용이하고 산과 연결된 수려한 경관으로 캠핑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또 “캠핑의 추억과 함께 등대 등을 활용한 이색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경북 동해안을 감성과 휴식이 있는 해양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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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2
  • 경북도,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추가 조성
      경상북도는 국가생태문화탐방로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된 경주화랑문화생태탐방로(김유신의 길)와 청도 운문호반 에코트레일 조성사업에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한다. 이들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환경부 주관 국가생태탐방로 1000㎞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그간 경북도에서는 안동 퇴계오솔길, 상주 낙동강생태문화탐방로, 청도 운문신화랑에코트레일, 울진 왕피천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경주화랑문화생태탐방로는 경주국립공원 ‘화랑지구’의 총 2.3㎞구간에 걸쳐 현재 공사 중인 신화랑풍류벨트 조성사업구간과 연계해 추진된다. 기존자연생태 탐방로와 김유신장군묘, 송화방, 임신서기석, 숭무전 등의 인근 문화관광자원과 화랑정신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청도 운문호반에코트레일 조성사업은 자연생태경관이 우수한 운문댐 상류지역인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 일원총 2.7㎞구간에서 추진된다. 탐방로 조성 및 전망대, 소공원, 거연정 건립등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길을 조성한다. 경북도 조남월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생태보전과 국민여가증진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활용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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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05
  • 2016년 낙동정맥트레일 걷기대회 실시...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6월 22일(수) 낙동정맥트레일(봉화1,2구간)에서 동호회, 단체, 회원등 600여명과 낙동정맥트레일 활성화를 위하여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낙동정맥트레일은 주변의 풍부하고 수려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하는 숲길로서 경북의 최북단인 봉화에서 남단 청도에 이르기까지 10개 시․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자연과 테마를 연결하는 총 594km의 자연친화적 숲길이다. 군 면적의 83%의 풍부한 산림자원으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봉화군은 낙동정맥 주변의 산림자원과 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낙동정맥트레일 봉화 1,2구간(석포면소재지~승부역~배바위고개~비동마을~분천역) 총 20km를 걸을 예정이다. 봉화군은 이번 낙동정맥트레일 걷기대회가 청정봉화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걷기 행사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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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7
  • 경북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확대
    경상북도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지난해 1곳에서 올해 7곳으로 확대 추진한다. 지역의 특색 있는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킴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내 7개 시군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5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25억 원이 투입된다. 문화도시형 사업 2곳(구미시, 포항시)과 문화마을형 사업 5곳(영천 별별미술마을, 문경 하내1리, 영양 연당1리, 고령 가얏고마을, 성주 한개마을)등으로 추진되며,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설비, 전문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해 준다. 문화도시형 사업은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고유한 문화 창출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및 발전을 목표로 한다. 도내 최초로 지난해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구미시에서는 ‘문화도시 구미만들기’ 사업을 통해 구미시민 문화예술아카데미, 청년인재양성 프로젝트, 구미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9년까지 다양한 문화 사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신규로 선전된 포항시는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일자리 창출, 문화 거버넌스 구축, 문화예술거리 및 해양문화존 조성, 문화시민 교육프로그램 등을 2020년까지 추진한다. 또 문화마을 사업은 문화를 통한 주민 정주가치 향상을 목표로 2018년까지 추진된다. 대상마을인 영천시는 화산면 가상리 별별미술마을에 예술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주민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문경시는 마성면 하내1리에 주말장터 운영, 출향인 초대 강연, 영양군은 입암면 연당1리에 미술체험프로그램운영, 찾아가는 미술전시회 개최, 고령군은 대가야읍 쾌빈3리 가얏고마을에 스토리텔러 인력교육, 우륵과 가야금 이야기 발굴, 성주군은 월항면 대산리 한개마을에 한개 민속촌 프로젝트와 국악촌 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각 지역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2017년도 신규 사업 대상지 발굴을 통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확대한 방침이다. 경북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융성과 관련해 지역공동체에서 자율적으로 이뤄지는 문화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문화도시, 문화마을 사업이 지역 브랜드로 이어져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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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 경북 찾은 주한대사, 새마을 세계화에 큰 관심
    경상북도는 6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오만, 브루나이, 파키스탄 등 5개국 대사와 공사를 초청해 경북의 세계적인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이들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관람하고 천마총, 첨성대, 교촌마을 등을 답사했다. 모하마드 살림 알하시 주한 오만대사는 “실크로드를 통해 국가 간의 문화교류를 통한 문화융성의 필요성을 새삼 느꼈다”며 “한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많은 경북을 꼭 방문해야 할 것 같다.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실크로드 경주 2015’ 내 새마을관을 관람한 주한대사들은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세계화 운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자히드 네스룰라 칸 주한 파키스탄 대사는 “한국과 파키스탄은 실크로드와 불교기반문화와 더불어 유사점이 많아 한국의 지역 및 경제 개발 모델인 새마을운동이 전수된다면 농업인구가 전체의 66%인 파키스탄의 경제·사회발전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슬람권 최초로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사업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주한대사들은 7일 청도 운문사와 와인터널, 소싸움 테마파크 등을 방문했다. 도 김진현 관광진흥과장은 “새마을 세계화와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국제 비즈니스와 경북도와 대한민국 글로벌 브랜드로 연결된다”면서 “이들 사업이 수출, 투자와 함께 관광으로 되돌아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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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8
  • 안동, 문화융성에 걸맞은 전통문화 기반구축에 나서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시대에 발맞춰 안동의 전통 유․무형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 및 기반구축을 위해 152억3천만원을 투입해 관광자원 기반확충에 나선다. 문화산업 분야에는 24억2천만원을 투입해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로 안동홍보에 기여하고, 문화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다. 먼저 오는 2월 14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영되는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을 제작지원해 서애 류성룡 선생과 안동의 주요명소를 공영방송채널을 통해 알릴 계획이며, 연말까지 권정생 동화‘엄마까투리’를 TV방송용 애니메이션(5분물, 52화)으로 제작해 내년 상반기 방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영상문화보급을 위해 사진․동영상 촬영 및 편집, UCC 제작, 영상동아리 및 영상제작인력 양성을 위한 영상교육사업과 영상물창작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지난해 처음 시행해 읍․면소재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호응이 컸던 ‘찾아가는 청춘극장’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시민들의 문화복지를 증진한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문화콘텐츠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콘텐츠진흥원 주변의 노후건물 4필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확장함으로써 기업체와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최근 야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안동호 보조댐 주변에 야간스토리경관을 조성해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문화자원과 IT를 융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콘텐츠산업관련 중앙부처의 국비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심의 중에 있으며, 그리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인프라개발에 국비 34억원을 포함한 78억원을 문화관광단지활성화, 문화관광자원개발, 관광레저기반구축사업 등 6개 사업에 집중투자해 천만명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고, 다양한 관광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안동문화관광단지는 유교랜드, 골프장 등 기 조성된 시설을 기반으로 지난해 20억원을 투입해 이팝나무 단지조성과 유교랜드 내에 콘텐츠를 보강하고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숙박거점지 역할을 겸비한 체류형 복합 휴양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인근 한자마을조성사업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인성 함양관과 한자교육관 2동, 한자놀이관, 한자위인관, 관리사무소, 식당/카페동, 국궁체험장 등 건축물 축조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조경과 부대공사를 시행, 상반기에 전체사업을 완료해, 지난해 7월 오픈한 성곡동 고택체험숙박시설과 연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자교육 및 전통교육 체험장으로 활용된다. 개목나루조성은 2014년 상반기에 명주촌외 3동과 나루터, 야외무대, 주차장 등을 완료하고 위탁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임동면 주민의 생활향상과 일거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조성은 1단계 사업으로 임동면 중평리에 오토캠핑장, 카라반캠핑시설 등 캠핑장조성사업을 2014년 말에 착공해 올해 말 준공할 계획이며, 2단계 사업인 계류시설, 등산로, 주차장, 관리동 매점, 화장실 및 샤워실 설치는 올해 착공해 2016년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산 서부리 이야기가 있는 마을조성사업은 지난해 협상에 의한 계약을 체결해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마을공공디자인, 지역특화상품개발, 벽화골목조성 등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경제적 자립기반조성과 마을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4월경 사업 착수에 들어가며, 자웅암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4억원의 예산으로 주차장과 전망데크를 설치해 자웅암 원형이 복원되고, 원이엄마테마파크가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관광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관광안내표지판 설치 및 개보수 사업에 9천여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안동의 문화적 가치를 향상하고 한옥의 아름다운 건축미와 경관의 보존․개선을 위한 한옥 보존 및 지원사업에 1억원을 지원하고, 전통한지의 우수성과 역사적 가치성을 널리 알리고 산업화 및 한지의 소비촉진을 위해 안동한지축제와 제4회 전국공예대전을 개최해 한지문화 계승과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우수한 한약재 생산관리 및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위해 한약재 품질 검사비 지원하는 등 한방산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전통산업과 관계자는 “한자마을 준공과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조성으로 전통문화와 관광인프라가 잘 갖춰져 안동을 다시 찾고 싶은 전통 관광도시로 가꾸고 기존 관광지인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과 함께 체험, 교육,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화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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