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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옛길 복원 등 생태문화탐방로 청사진 마련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 영남옛길, 낙동강, 백두대간, 동해안 등 경북의 강과 산, 바다를 걸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스러움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한 경상북도 생태문화탐방로(영남옛길) 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생태탐방로(자연길) :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자연자원 및 생태적 배경을 가진 문화·역사자원을 보다 쉽게 찾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조성된 도보 중심의 길(강·하천길, 옛길, 숲길, 마을길, 들길, 해안길 등) 이 계획은「아름다움과 예스러움이 함께하는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내년부터 2017년까지 8년 동안, 총연장 2,495km에 대해 총사업비 약 1,248억원 규모의 사업비(국비, 지방비)가 소요되며, 국가급․광역급․지역급 등으로 분류하여 단계적․체계적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 환경부의 전국단위 생태․문화탐방로 조성계획과 연계하여 광역단위로는 처음으로 수립된 ‘걷기 중심의 길’조성계획으로서 의미가 있다. 추진내용과 방법을 보면탐방권역을 강길, 숲길, 해안길, 역사문화길로 구분하고 각 권역별로 경관 특성에 부합하는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방향을 제시하며, 현재 환경부, 산림청, 국토해양부 등 중앙 정부부처와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종합하여 탐방자원과 지역별 입지 특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 산악축, 낙동강․금호강을 비롯한 하천축, 동해안의 해안축 등 국토 생태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주요 생태축과 영남대로를 비롯한 영남옛길을 국가적 수준에서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의 대상지로 설정하고, 전국적인 생태․문화탐방로 네트워크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생태․문화탐방로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관리를 위해 생태․문화탐방자원DB의 구축방안, 노선별 스토리텔링의 결합,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탐방로 운영․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와 관련 김관용 도지사는“주 5일 근무제, 휴가문화 정착으로 증가하고 있는 생태탐방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하고, 많은 국민들께서 우리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길을 걸으면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내의 우수한 문화․역사자원과 다양하고도 유서 깊은 옛길(낙동강 예던길, 영남대로, 보부상길, 간고등어길, 통신사길 등)이 어우러진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품길로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걷기 중심의 길 만들기’가 국민건강증진과, 저탄소 녹색국토 실현, 지속가능한 관광을 통한 지역발전 등 국가적 책무를 실현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비 마련에 있어 지방의 부담을 낮추고 국비 비중을 최대한 높이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을 위해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에 기초, 단계적으로 조사하여 노선을 개설하고, 노선 개설 후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일상적인 이용 및 관리가 필요하므로, 지역의 공공기관이나 자원봉사단체, 기업, 지역커뮤니티 등 민간파트너십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정기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협력적 파트너십 형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그간2008년 안동 퇴계오솔길, 봉화 청량산 예던길 7km를 환경부 전국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시범사업으로 복원․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상주 일대 20km를 환경부 전국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시범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다. 도 자체사업으로 영남옛길 생태탐방로 및 생태복원 시범사업을 4개소(구미,상주,문경,울진) 14.2km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0년도에도 국비 5.5억원을 기 확보, 국가생태 탐방로 3개소(상주, 청도, 울진)를 조성하고, 도 자체사업으로 7.2억의 사업비를 들여 시범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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