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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리포수목원을 가득 채운 동백 꽃 향연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 번식온실에 300여 종류가 넘는 다양한 동백이 활짝 피었다.  천리포수목원은 1970년부터 동백나무속 식물을 수집하기 시작해 2020년 1월 기준 동백나무속 식물 1,114분류군을 수집·관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만 인덱스 세미넘(다국적 종자교환 프로그램)과 국내·외 수목원, 관련기관 교류를 통해 동백나무속 식물 168분류군 288개체, 종자 9분류군을 도입했다.   또한 동백나무 특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밀러가든 내 동백나무 주제원 1개소(3,423㎡)와 교육연구수목원 지역인 종합원 내 동백나무보전원(7,022㎡)을 조성했다.   천리포수목원은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아 국내·외 산림생명자원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6년부터 ‘동백나무속(Camellia) 식물 수집 및 연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소연평도, 옹도, 제주도 등 국내 동백나무 자생지 조사, 채집을 통해 동백나무 변이품종을 발굴, 수집, 증식하고 있으며, 또한 동백나무속 식물을 다량번식하기 위해 토양별, 시기별, 호르몬별 번식법을 개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동백나무협회, Camellia Forest Nursery 및 영국왕립원예협회에 링크된 비영리 단체인 ‘목련속·동백나무속 전문가 그룹’과 교류하며 동백나무속 관련 자료와 유전자원도 확보하고 있다.   담당자인 김형석대리는 “도입한 동백나무 중 일부는 일반인 공개지역에 식재해 연중 관람할 수 있으며 3~4월이 절정이다”며 “현재까지 도입한 동백나무속 식물 관리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동백나무 연구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은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산림생명자원의 수집, 단기 보존 및 특성 분석·평가, 다양성 확보, 이용 및 연구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천리포수목원, 한택식물원, 신구대학교식물원 등 국내 12개 기관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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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20-03-19
  • 멸종위기식물 ‘초령목’ 천리포수목원에 개화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의 멸종위기식물전시온실에 초령목(Michelia compressa)이 피었다. 초령목은 일본, 타이완, 필리핀 등지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제주도와 흑산도에 매우 드물게 자생한다.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며 산림청 희귀식물로도 지정되어 있는 초령목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주관하는 적색목록(Red List)의 멸종위기 범주에도 속한다.   이번에 개화한 천리포수목원의 초령목은 2004년 9월 12일 일본의 스바미치(Shibamichi) 농장에서 도입해 재배온실에서 관리하다 2014년 7월 18일 밀러가든의 멸종위기식물전시온실로 옮겨졌다.  가지를 신전에 꽂아놓으면 영혼을 불러들일 수 있다는 뜻의 초령목(招靈木)은 윤기 있는 가죽질 잎 사이로 지름 3cm의 작고 향기로운 흰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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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20-02-11
  • 수확행(水確幸), 수국이 주는 확실한 행복!
    \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여름을 맞아 다양한 수국이 개화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는 일반적인 수국뿐만 아니라 산수국, 떡갈잎 수국, 미국수국 등 약 100여 종류의 다양한 수국을 볼 수 있다.    화서가 원뿔 모양인 떡갈잎 수국, 꽃잎이 숟가락처럼 오목한 ‘아예샤’, 꽃송이가 보름달처럼 새 하얗고 커다란 미국수국 ‘안나벨’, 흰 꽃잎의 테두리가 진분홍색인 ‘프라우 미카코’ 등 형형색색의 수국이 앞 다투어 꽃을 피우고 있다.    수국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여름 꽃인 수련, 태산목, 능소화, 나리 등도 밀러가든 곳곳에 피어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숲과 바다를 어울러 여름 휴가지로 안성맞춤인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1시간씩 연장 운영한다. 입장마감이 오후 6시, 폐장은 오후 7시이며, 연장운영으로 아름다운 서해안의 낙조를 수목원 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여름 휴가철 이벤트와 여름 꽃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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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천리포수목원, 유화·세밀화 등 다양한 그림전시 눈길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다양한 그림전시로 탐방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목원 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는 지난달 31일 전만성 작가의 ‘내 마음의 꽃’ 전시를 시작했다.   유화 17점, 수채화 2점, 파스텔화 2점으로 구성된 전 작가의 전시는 천리포수목원 정원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으로 탐방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를 관람한 탐방객은 “수목원만 해도 좋은데 그림 전시까지 볼 수 있다니 1석2조다”라며 “천리포수목원과 작품의 색감이 잘 어울려 더욱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6월 25일까지이며 전시 동안 전 작가가 비정기적으로 갤러리를 방문해 관람객에서 직접 작품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로비에서는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18기 교육생들의 식물세밀화가 졸업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펜, 연필, 색연필로 그린 천리포수목원의 목련, 무궁화, 설강화 등 총 64점의 세밀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에코힐링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는 6월 30일까지이다. 두 전시에 이어서 오는 6월 28일부터는 황성수 작가의 ‘존재’ 사진전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밀러가든 갤러리는 2016년에 개관해 현재까지 민화전, 세밀화전, 사진전, 도예전, 부채전 등 총 20회의 기획전시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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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9-06-14
  • 태안 천리포수목원, 20일부터 ‘목련축제’
    봄 꽃 축제 시즌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목련을 볼 수 있는 ‘목련축제’가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목련축제는 시기상 타 지역보다 늦은 봄 꽃 축제이다. 하지만 천리포수목원은 매년 4월이면 5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목련 명소이다. ‘목련 빛 내 인생 샷(Shot)'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밀러가든 내에 12개의 목련 테마 포토존을 설치하여 탐방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목련원 테마 가이드, 목련 사진 전시, SNS 이벤트, 목련 사진공모전과 함께 일반인이 구하기 어려운 목련을 구입할 수 있는 목련 묘목 판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천리포수목원의 비공개지역 중 한 곳인 ‘목련원’이 사전 예약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주말 동안 하루 2회에 걸쳐 한정적으로 입장하며, 가이드를 통해 천리포수목원이 보유한 다양한 목련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다. 올해는 SNS 이벤트를 진행하여 축제기간 동안 천리포수목원 페이스북 페이지와 개인 인스타그램에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에 다녀간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 기프티콘 등을 지급한다. 매년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사진공모전은 축제가 끝난 5월 14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에코힐링센터 이용권, 목련 기념품, 입장권 등을 지급한다. 또한 밀러가든 갤러리에서는 설립자인 故 민병갈 박사와 목련의 스토리를 담은 사진전시가 열린다. 전시장에서는 목련축제 기간 안에 볼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목련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60여 종류의 목련 사진과 더불어 故 민병갈 박사의 목련 사랑 이야기, 목련 수집품, 지난해 목련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2018년 기준 700여 종류의 목련을 보유한 국내 최대 목련 종류 보유 수목원이다. 1997년 국제목련학회 총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2020년 국제목련학회 총회 개최지로 선정되어 세계적으로 목련을 수집·증식·연구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목련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041-672-9982/www.chollipo.org)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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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8-04-17
  • 천리포수목원, 설립자 민병갈 추모식 개최
    천리포수목원을 설립한 故 민병갈 박사의 서거 16주기를 맞아 4월 8일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 밀러가든에서 추모식이 엄숙히 진행됐다. 천리포수목원과 林山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인의 약력보고, 묵념, 추모사, 추모노래, 독경, 축원문 낭독, 열반기념가 제창, 참배, 기념식수 순으로 열렸다. 고인을 애도하는 추모사는 한상기 태안군수와 성일종 국회의원, 신경철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 회장이 맡았다. 추모식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수도 행사장 인근 연못가에서 진행됐다. 기념목으로 수분이 많고 산성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상록성 목련으로 알려진 버지니아목련 ‘헨리 힉스‘(Magnolia virginiana ‘Henry Hicks’)가 선정되어 식재됐다. 추모식을 맞아 밀러가든 갤러리에서는 기획전으로 열린 「민병갈이 사랑한 목련」 사진전시회 안내도 있었다. 살아생전 목련을 좋아해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목련을 수집하고 보전한 민병갈 박사의 목련사랑을 엿볼 수 있는 목련사진 100여점이 선보였다. 천리포수목원을 만든 민병갈 박사는 사재를 털어 천리포 해변의 절벽 임야를 시작으로 17만평이 넘는 부지에 재개발로 해체된 한국의 전통 가옥인 한옥을 옮겨오고 국내・외에서 수집한 식물을 심어 평생을 땀과 열정으로 수목원을 일군 사람이다. 수목원을 공익법인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2002년 4월 8일 태안의료원에서 57년 한국생활을 마감하면서 헌신적인 식물사랑과 숭고한 자연사랑 정신을 일깨워주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매년 4월 8일 추모식과 그와 연계한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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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9
  • 천리포수목원, 천리포 정원 아카데미 개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은 5일부터 3월 21일까지 ‘천리포 정원 아카데미’ 수강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키친가든 만들기(봄과정)은 가드닝에 대한 기초 강좌를 필두로 샐러드 가든(Salad Garden) 디자인과 정원식물 관리법, 재배한 식물을 활용한 요리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 총 6회에 걸쳐 교육한다. 수강생에게는 수강기간 동안 천리포수목원 무료입장, 식물관련 봉사활동, 전문가와 함께하는 밀러가든 투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팀 이현미팀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기르는 재미를 많은 분들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유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 또는 교육팀(041-672-99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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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5
  • 천리포수목원, ‘한국 전통민화’ 전시회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올해 첫 번째 기획 초대전으로 박수애 민화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뜻에서 올림픽 기간인 2월 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천리, 만리에 우리그림 민화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기획되어 한국 전통문화의 고유성을 지키면서도 현대사회에서 통용될 수 있는 작품들로 선보인다. 작품은 한지에 전통 채색 기법으로 표현한 계도, 봉황도, 어해도, 화훼도 등의 민화와 평생도, 십장생도, 해상군선도, 일월오봉도 등의 궁중화 등 총 34점으로 구성된다. 전시장에서는 족자와 액자로 구성된 민화작품과 더불어 현대적 감각으로 민화를 담아낸 머그컵도 볼 수 있다. 생애 두 번째 개인전을 앞두고 있는 박수애 작가는 “수목원에 오시는 분들이 전시를 관람하시고 제가 작품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행복감과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함께 느껴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수애 민화작가는 현재 한국과 뉴질랜드를 오가며 민화작품 활동을 하며, 뉴질랜드 투데이 신문에서 민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지질학 전공 후 뉴질랜드에서 영어 교사 자격증, 언어교육 준석사 자격증, 영한 통역사 자격증 등을 취득한 약력이 특이하다.  박 작가는 제8회 전국 이북도민 통일 미술대전 한국화부문에서 대상(통일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전국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워싱턴과 필라델피아에서 수차례에 걸쳐 민화를 전시하는 등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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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8-02-09
  • 천리포수목원, 희귀 박과채소 한자리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오는 14일부터 밀러가든 일원에서 희귀 박과채소 특별 전시회를 연다.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진행된 제3회 열매전시회의 추가 전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박과채소에 대한 신품종 육성 및 우수한 유전자원 보급에 힘쓰고 있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박과채소는 호박, 수세미, 박, 동아, 뱀오이, 여주 등이 속해 있는 1년생 덩굴성 초본으로 이번 전시에는 한국박과채소연구회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공동 주최한 제 15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무게 86kg의 동아를 포함한 희귀 박과채소 400여 점이 전시된다. 형형색색의 다양한 박과채소들은 밀러가든 추모정원과 억새원 주변에 서 볼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 최수진 홍보과장은 “성인 몸무게 보다 무거운 동아부터 각양각색의 기이하고 이색적인 호박이 전시되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며 “11월 말까지로 계획된 이번 특별 전시는 외부에서 진행되는 만큼 박과채소들의 상태에 따라 전시 일정이 다소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3년 전 부터 매해 가을마다 열매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열매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7년 전시회에서는 열매 작품 전시와 수목원에서 만날 수 있는 열매사진전, 열매성냥 만들기 체험, 열매 브로치 만들기 체험, 수목원 내・외부에서 채집한 열매들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죤 등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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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7-11-13
  • 천리포수목원, 제7회 무궁화 축제 개최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7일~18일 12일간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 앞 무궁화동산에서 제7회 무궁화 축제를 연다. 7일 무궁화 연구회 소속 박춘근 이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8일부터 무궁화가 들어간 우표와 화폐, 대통령배 무궁화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무궁화 사진, 무궁화 세밀화, 무궁화 관련 도서 자료 등 100여 점이 에코힐링센터에서 전시된다. 12일부터 15일까지 밀러가든 민병갈 기념관 앞 체험부스에서는 내손으로 만드는 무궁화 버튼, 손수건, 부채, 모자 등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또 이른 아침 새로운 꽃을 피우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9,720㎡ 면적의 무궁화 동산 일원에서 무궁화 모델정원 관람 및 무료해설이 오전 8시 30분과 9시 30분에 실시된다. 12일부터 15일까지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하여 무궁화와 찍은 사진은 무료로 인화도 가능하며,  축제기간 동안 수목원 sns에 축제 사진을 올린 분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행사를 기획한 식물전시관리부 오인하 주임은 “국내에서 무궁화 최다품종을 보유하고, 무궁화 모델정원의 선두에 있는 천리포수목원의 품종보전원이 축제기간 동안 특별히 개방되는 만큼, 휴가철 수목원에 들러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8월의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고 멋지게 지낼 수 있는 ‘여름나기 좋은 테마별 농촌여행코스’에 선정되어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여름 여행코스로 재조명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천리포수목원은 피서객들에게 여유로운 탐방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13일까지 2시간 연장개장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방학을 맞은 태안지역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입장료 할인혜택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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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7-08-07
  • 천리포수목원에서 만나는 우리 소나무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이호신 화백의 초대전을 연다.   이호신 화백은 인문과 지리, 환경과 역사의식 속에서 자연과 인간 공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자연생태와 삶의 본질을 형상화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진경회화를 응용한 ‘생활산수화’라는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여 이 땅에 보존가치가 있는 정신유산과 생명자원의 중대성을 소재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이호신 화백이 20여 년간 작업한 한국의 소나무들을 모아 ‘누리에 솔바람’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에는 태안 천리포수목원의 해송을 비롯해 지리산권(남원, 함양, 산청, 구례, 하동)과 전국의 명송과 솔숲을 형상화한 소나무 그림 30여 점의 수묵채색화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 중에는 옛 시와 현대시를 아우르는 소나무 주제의 시서화(詩書畵)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천리포수목원 구길본 원장은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를 잇는 이 시대 최고의 진경산수화가인 이호신 화백의 작품을 천리포수목원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수목원의 경사요. 축복이다” 라며 “화집도 함께 발간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목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소나무의 아름다움과 참된 가치를 느끼고, 자연에 대한 안목과 통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은 문화 소외지인 태안에 거주하는 지역주민과 수목원 탐방객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자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이호신 초대전’ 또한 이러한 의미에서 기획된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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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7-07-04
  • 천리포수목원, 풍년 기원하며 모심기
    충남 태안군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에서 30일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 교육생과 수목원 직원 40여명이 모여 밀러가든 내 오리농장을 못 줄을 띄워 모를 심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농경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잇기 위해 매년 전통방식으로 모심기와 벼베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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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0
  • 천리포수목원 ‘너나들이 나눔길’ 1.2km 조성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올해 말까지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목련산 일대에 이르는 1.2km의 ‘너나들이 나눔길’을 만든다고 24일 밝혔다.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길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준공한 밀러가든 내 ‘다함께 나눔길(노을길)’ 에 이어 두 번째 시도이다. 사업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 3억원과 수목원 자부담 1억 3천 여 만원이 투입된다. 휠체어와 유모차 등이 편히 다닐 수 있으면서도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도용 블록 포장, 경화 마사토 포장, 데크 등이 연결되어 능선을 따라 둘레길 형태로 길이 조성 될 예정이다. 보행자 편의를 위해 쉼터 3곳도 설치된다. 천리포수목원 내 에코힐링센터는 수목원전문가양성과정, 숲해설가전문과정, 유아숲지도사양성과정 등 숲 체험 프로그램의 교육장소로 이용되는 곳으로 2013년 무궁화동산이 만들어져 무궁화 224품종 730본이 식재되어 매년 무궁화축제가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다. ‘너나들이 나눔길’이 끝나는 지점인 수목원 목련산은 2020년 국제목련학회 총회가 개최되는 메인장소 중한 곳으로 나눔길 대상지에 목련 약 120종 185개체가 식재되어 있다. 이 때문에 ‘너나들이 나눔길’ 주변으로 다양한 목련을 만날 수 있어 ‘목련길’이란 애칭도 붙여졌다. 천리포수목원 구길본 원장은 “다함께 나눔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누구나 숲 교육과 체험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너나들이 나눔길도 잘 만들어서 무장애 나눔길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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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4
  • 천리포수목원, 어린이날 행사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체험을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밀러가든 안내소에서 어린이가 집에서도 스스로 흙에 씨앗을 심어 식물을 가꿀 수 있도록 식물 키우기 화분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선물은 5월 5일 어린이날 일자에 착안하여 선착순 255명에게 지급된다.   밀러가든 민병갈 기념관 뒤에 마련된 특별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집중하며 끈기를 키우고, 성취감도 맛볼 수 있도록 색을 칠하고, 엽서로 간직할 수 있는 컬러링 체험이 진행된다. 또 어린이날 가족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155명 분량의 인화지를 준비하여 무료 포토인화 서비스도 준비했다. 천리포수목원 고객관리부 이상훈 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을 심어주고, 잊지 못한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어린이 정원을 비롯하여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식물과 주제정원이 있는 천리포수목원에서 유쾌한 어린이날 되 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7-05-04
  • 천리포수목원, 설 연휴 맞이 특별 이벤트 실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설 연휴를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설 연휴인 27일부터 30일까지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을 방문하는 선착순 400분에게 벽걸이 달력을 제공한다. 또 개량한복을 포함한 한복을 입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수목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 천리포수목원은 입구정원을 비롯한 밀러가든 곳곳에서 투호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 마당을 준비하여 설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밖에도 연휴기간동안 밀러가든 내 유기농 벼농사를 선보이는 오리농장 논이 얼면 썰매와 팽이치기를 할 수 있도록 장비도 구입해 둔 상태이다. 천리포수목원 이상훈 고객관리부장은 “설 연휴에도 수목원은 정상운영을 하고, 아름다운 겨울‧봄 꽃들도 만나실 수 있다” 며 “오랜만에 만난 가족‧친지들과 함께 수목원에 방문하여 설연휴를 뜻깊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7-01-26
  • 하늘에서 내려다 본 천리포수목원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 밀러가든의 항공 사진. 천리포 해변에 접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이 서해에서 밀려오는 하얀 파도와 어제 내린 눈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겨울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7-01-23
  • 천리포수목원, 전통방식으로 가을걷이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에서 지난 1일 임직원과 교육생들이 콤바인 대신 낫을 이용하여 밀러가든 오리농장에서 직접 가을걷이에 나섰다. 수확한 벼는 가을햇빛과 바람에 건조하고 도정작업을 거쳐 인근 노인회관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천리포수목원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매년 옛 방식으로 모내기와 가을걷이를 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6-11-02
  • 천리포수목원, ‘장애’ 넘는 길 만든다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오는 12월까지 밀러가든 내 무장애 나눔길 1km를 조성하여 탐방로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65세 이상 노약자, 유모차, 휠체어 사용자 등이 전체 탐방객의 25%에 달할 만큼 교통약자의 수목원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이같은 사업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누구나 자유롭게 숲과 정원,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베리어프리(barrier free) 블록과 데크, 기존 탐방로가 연결되어 만들어지는 이번 사업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 4억원을 비롯하여 자부담 1억 7,100만원이 투입된다. 수목원 밀러가든 내 베리어프리 블록과 데크가 놓여지는 장소는 해송림과 동백나무림의 생육이 양호하며 바다와 숲이 맞닿아 있는 곳으로 해송림 쉼터와 바다 전망대도 설치된다.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을 위해 CCTV와 음향스피커, 보행손잡이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천리포수목원 구길본 원장은 “서해바다와 천리포수목원의 나무들이 어우러진 탐방로가 노약자형 무장애 나눔길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전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숲체험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에 이러한 하드웨이가 마련되면 장애를 넘어 누구나 자유롭게 자연이 주는 생동감을 느끼며 영감과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4월부터 자부담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6천만원을 지원받아 올 한해 1,015명의 장애인, 저소득, 다문화 등의 소외계층에게 숲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6-10-27
  • 천리포수목원, 가을 이벤트 풍성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먼저 오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가을흔적’이란 주제로 현대민화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손유영 작가의 작품 30여점으로 구성된다. 손유영 작가는 전통채색기법으로 자연과 현대적인 소재를 주로 그리는 우리나라 현대민화의 대표 작가로 알려져 있다. 손유영 작가의 최근작에는 고양이가 주로 등장한다. 작가는 고양이 특유의 몸짓과 표정을 통해 현대인들의 사랑, 행복, 꿈, 기다림, 셀레임, 외로움 등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더럽고 무섭고 위험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길고양이를 주인공으로하여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내, 고단하고 외롭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공감과 위안을 전한다. 이 외에도 오는 22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28일, 내달 5일 영화 ‘플라워 쇼’ 특별 상영회도 연다. 영화는 오후 8시 상영 될 예정이며, 회당 선착순 100명에 한해 사전예약(041-672-9985)을 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이번에 상영되는 ‘플라워 쇼’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가든 디자인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첼시 플라워 쇼’에 출전한 메리 레이놀즈의 꿈과 사랑, 위대한 도전을 그린 감동 실화다. 2015년 더블린국제영화제 관객상, 2016년 서울환경영화제 초청작이기도한 ‘플라워 쇼’는 아일랜드의 아름다운 자연과 화려한 플라워 쇼, 에티오피아의 장관을 담아내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측은 수목원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 같은 문화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도 문화적 소외지인 태안 서북지역 주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가든 문화와 접목한 다양한 문화․ 예술행사를 많이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30일까지 에코힐링센터 로비에서 ‘무궁화 세밀화전’을 개최하고, 11월 초까지 밀러가든 일원에서 ‘재미있는 호박세상’이란 주제로 열매전시회도 선보인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6-10-17
  • 천리포수목원에 오면 꽃도 있고, 열매도 있고, 영화도 있다!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에코힐링센터 2층 대강의실에서 10월 27일 전국 개봉 예정인 영화 ‘플라워 쇼’를 3회 특별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플라워 쇼’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가든 디자인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첼시 플라워 쇼’에 출전한 메리 레이놀즈의 꿈과 사랑, 위대한 도전을 그린 감동 실화다. 2015년 더블린국제영화제 관객상, 2016년 서울환경영화제 초청작이기도한 ‘플라워 쇼’는 아일랜드의 아름다운 자연과 화려한 플라워 쇼, 에티오피아의 장관을 담아내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가을을 맞아 수목원은 방문한 가든스테이 이용객과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 같은 문화행사를 기획했다. 천리포수목원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도 문화적 소외지인 태안 서북지역 주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가든 문화와 접목한 다양한 문학․ 예술행사를 많이 기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영화는 이달 22일 토요일, 28일 금요일, 내달 11월 5일 토요일 오후 8시 상영 될 예정이며, 회당 선착순 100명에 한해 사전예약(041-672-9985)을 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30일까지 에코힐링센터 로비에서 ‘무궁화 세밀화전’을 개최하고, 오는 16일까지는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송훈 식물세밀화2’ 전시회를 연다. 또한 11월 초까지 밀러가든 일원에서 ‘재미있는 호박세상’이란 주제로 열매전시회도 진행되고 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6-10-14

산림행정 검색결과

  • 태안 천리포수목원, 제4회 ‘열매전시회’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밀러가든 일원에서 열매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이어온 이번 전시회는 식물의 시작과 끝인 열매의 가치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열매,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열매를 소재로 한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특강 등을 진행한다. 특별히 19일간의 전시 기간 중에는 단체를 제외한 태안군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시행한다. 천리포수목원 입구정원에서는 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열매 사진과 아름다운 열매를 감상하며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메인 포토존을 설치한다. 민병갈 기념관에서는 가을에 볼 수 있는 천리포수목원의 열매 60여종을 비롯하여 백두대간수목원의 도움을 받아 열매 속 종자에 색을 입혀 예술미를 극대화한 종자 사진전이 열린다. 이와 함께 홍성 씨앗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열매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 패널과 오래도록 대물림 된 씨앗과 열매관련 소품도 전시된다. 이 전시에서는 23종류의 토종벼도 만날 수 있다. 밀러가든 갤러리에서는 열매를 유약으로 만들어 도자기를 빚은 운산요 김선미 작가의 도예전이 열린다. 밀, 콩, 들깨 등 김 작가가 직접 재배한 작물의 열매를 유약으로 활용해 식물의 일생과 자연의 순환이 담긴 고유한 그릇이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전시기간 동안 매주 주말에는 다양한 음악공연과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농악, 색소폰연주 등과 더불어 열매 부산물을 활용한 열매 던지기, 열매 액자·악세사리 만들기, 가로세로 열매 낱말퀴즈, 열매를 소재로한 다도체험 등이 진행된다. 10월 23일 오전 10시 부터 12시까지 에코힐링센터에서는 토종씨앗의 대부로 불리는 안완식 박사와 풀무고등학교의 오도 선생님의 토종 씨앗에 대한 무료 특강이 계획되어있다. 11월 6일에는 올해 초 전통방식으로 모내기를 함께했던 모항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을걷이에 참여하여 열매전시회의 마지막 날을 장식할 예정이다. 가을걷이 현장에서는 소원풍물단의 풍물공연과 전통탈곡기인 호롱기 체험과 떡메치기 등도 함께 진행된다. 열매전시회를 기획한 최수진 기획홍보팀장은 “꽃 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생명을 품고 있는 열매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 열매전시회기간 중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인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국화전시회가 개최되어 국화와 열매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 열매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공식 홈페이지(www.chollipo.org) 또는 전화(041-672-9982 내선 610~613)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8-10-15

산림산업 검색결과

  • 천리포수목원, 유화·세밀화 등 다양한 그림전시 눈길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다양한 그림전시로 탐방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목원 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는 지난달 31일 전만성 작가의 ‘내 마음의 꽃’ 전시를 시작했다.   유화 17점, 수채화 2점, 파스텔화 2점으로 구성된 전 작가의 전시는 천리포수목원 정원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으로 탐방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를 관람한 탐방객은 “수목원만 해도 좋은데 그림 전시까지 볼 수 있다니 1석2조다”라며 “천리포수목원과 작품의 색감이 잘 어울려 더욱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6월 25일까지이며 전시 동안 전 작가가 비정기적으로 갤러리를 방문해 관람객에서 직접 작품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로비에서는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18기 교육생들의 식물세밀화가 졸업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펜, 연필, 색연필로 그린 천리포수목원의 목련, 무궁화, 설강화 등 총 64점의 세밀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에코힐링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는 6월 30일까지이다. 두 전시에 이어서 오는 6월 28일부터는 황성수 작가의 ‘존재’ 사진전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밀러가든 갤러리는 2016년에 개관해 현재까지 민화전, 세밀화전, 사진전, 도예전, 부채전 등 총 20회의 기획전시를 운영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9-06-14
  • 태안 천리포수목원,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22일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일원에서 ‘2019년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유엔(UN)이 생물다양성협약 발표일을 기념하고 생물종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보존을 위해 제정한 날로, 2001년부터 매년 5월 22일을 생물다양성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2019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공연, 전시, 교육,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행사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밀러가든 내 희귀·멸종위기 전시온실(이하 온실)과 잔디광장, 에코힐링센터에서 열린다. 생물다양성의 날(5.22) 당일에는 특별행사로 환경음악회와 북 콘서트가 열린다. 오후 2시 온실 앞 잔디광장에서 시작하는 환경음악회는 오카리나 7중주 루체 앙상블로 활동 중인 김미영, 최복숙, 김주영 연주자가 딱따구리 왈츠, 도요새의 여행 등 14곡을 연주하며 각 곡 해설과 함께 생물다양성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북 콘서트는 ‘파브르 식물 이야기’를 풀어쓴 추둘란 작가와 함께한다. 2시간 동안 해당 도서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진행하며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내 작은도서관에서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한다. 행사기간 동안 밀러가든 온실 앞 잔디광장에서는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원활동가들의 도움으로 생물다양성, 생물다양성협약, 서식지외보전기관, 멸종위기식물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태계 블록게임, 내 식물 키우기, 동식물 스탬프 손수건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시는 식물전시와 사진전시로 나뉜다. 온실에서는 동백나무, 울레미소나무 등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Red List 식물 39종류와 천리포수목원이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서 보전·연구하는 가시연꽃, 매화마름 등 11종류의 멸종위기식물을 볼 수 있다. 온실 앞의 억새원에서는 윤삼숙 작가의 희귀·특산식물 및 멸종위기식물 사진 34점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를 담당한 천리포수목원 연구교육부 김건호 부장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자연도 즐기고 생물다양성에 대한 교육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연구팀(041-672-9982 내선 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2006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가시연꽃, 매화마름, 노랑붓꽃 등의 멸종위기식물을 연구·복원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5-21
  • 태안 천리포수목원 제4회 목련축제 개막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국내에서 유일한 ‘목련축제’를 오는 4월 12일에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목련축제는 ‘목련꽃 그늘 아래’를 부제로 4월 12~28일, 17일간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일원에서 열린다.   천리포수목원의 전 지역에는 840분류군의 목련이 식재되어 있으며, 그 중 일반인이 관람할 수 있는 밀러가든(공개지역)에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백목련, 자목련을 포함해 총 113종 150주의 다양한 목련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는 목련꽃 그늘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고 천리포수목원의 주요한 목련 설명패널 전시, 송훈작가의 목련 세밀화 전시가 진행된다.   플랜트센터와 입구정원에서는 목련 묘목·기념품 판매, 목련차 무료시음, 사진촬영 소품 대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으로 단 240명의 일반인에게만 비공개지역 중 한 곳인 ‘목련원’을 공개할 예정인데, 축제 개막 전 이미 예약이 마감된 상태이나 취소자가 발생할 경우 추가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목련원 가이드는 축제기간 중 매주 주말(토, 일요일 각 2회)에 진행되며, 약 1시간 30분 동안 천리포수목원이 보유한 각양각색의 목련을 감상하면서 목련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다.   목련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목련원 가이드는 천리포수목원 안내소에서 전화(041-672-9982 내선(634~635))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목련축제가 시작하는 첫 주말인 4월 13일에 수목원 연장개장을 시작해 오는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시간씩 연장 운영한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4-11
  • 천리포수목원 故 민병갈 설립자 17주기 추모식 열려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4월 8일 故 민병갈 설립자의 17주기 추모식을 엄숙히 진행했다. 천리포수목원과 林山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회장 박노균)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추모식은 고인의 약력보고, 묵념, 추모사, 추모노래, 독경, 열반기념가 제창, 기념식수 순으로 열렸다. 추모식에는 200여 명이 참석했고 허재권 태안부군수와 김기두 태안군의장, 신경철 태안군의원 등이 추모사를 맡았다. 故 민병갈 설립자의 17주기 추모식을 기념하기 위해 밀러가든 내 동백나무원에서 기념식수가 진행됐다. 기념목은 일본에서 ‘오색팔중산춘’으로 알려진 울산오색동백으로, 흰색, 붉은색, 연분홍색, 진분홍색, 분홍색 꽃이 한 나무에서 피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동백나무이다. 추모식 폐회 후 참석자들은 밀러가든 갤리러로 이동해 송훈세밀화가의 ‘밀러의 목련’ 전시를 감상했다. 송훈세밀화가는 故 민병갈 설립자 17주기 추모식과 제4회 태안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를 기념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에서는 천리포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목련 세밀화 26점을 감상할 수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 출신의 故 민병갈 설립자는 1979년 한국으로 귀화한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올해가 귀화 40주년이다. 1962년 천리포의 부지를 구입해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수목원을 조성하기 시작한 그는 반평생 동안 국내·외의 다양한 식물을 수집했고 2002년 4월 8일, 57년간의 한국생활을 마감했다. 한국과 자연을 사랑한 故 민병갈 설립자는 나무가 자연의 섭리대로 자랄 수 있도록 인위적인 관리를 최소화하고 식물 관리에 대한 기록도 철저히 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완도호랑가시나무를 발견해 국제학회에 등록하는 등 다양한 학문적 성과도 이뤄냈다. 현재까지 천리포수목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2019년 3월 기준 16,531분류군), 목련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많은 840분류군을 수집해 2020년 국제목련학회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태안 천리포의 헐벗은 모래땅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일궈낸 故 민병갈 설립자를 추모하고 그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4월 8일 설립자의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4-08
  • 태안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준비 박차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의 대표 축제인 ‘목련축제’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목련축제는 오는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일원에서 개최된다.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TF팀은 지난 3월 5일 첫 번째 회의를 열어 축제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과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현재까지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목련 축제는 ‘목련꽃 그늘 아래’를 부제로 비공개지역 목련원 가이드, 목련 꽃 그늘 포토존, 목련 설명 패널, 목련 세밀화 전시, 목련 묘목·기념품 판매 등의 행사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목련차 무료시음, 마음가꾸기 힐링캠프, 사진촬영 소품 대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축제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천리포수목원의 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고, 관계자들은 축제 마지막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2020년 4월에 국제목련학회 총회를 개최할 만큼 다양한 목련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2019년 3월 기준 세계에서 가장 많은 840 분류군의 목련을 수집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4-02
  • 천리포수목원, ‘겨울 지나 봄, 다시 꽃’ 전시 오픈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24일까지 천리포수목원 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김양명 작가의 꽃그림 작품을 전시한다. 울산에 거주중인 김양명 작가는 취미생활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현재 개인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김 작가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눈꽃미술제 전시 2회, 울산미술협회 소속 보태니컬 아트 전시 1회, 교보문고 핫트랙스 생활용품공예 꽃그림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겨울 지나 봄, 다시 꽃’ 전시에서 김 작가는 꽃을 주제로 한 앞치마, 스카프, 에코백, 머그컵, 엽서 등 꽃그림 작품 50점을 준비했다. 김 작가는 전시기간 동안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 절반을 ‘꽃칠공작소 한 줌 햇빛’이라는 이름으로 수목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익금 기부와 관련해 김 작가는 “그것이 민병갈 원장님이 이루어내신 소명에 관한 아주 자그마한 보답이자 존경의 의미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태안과 울산이라는 지리적으로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천리포수목원과 민병갈 설립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갤러리에는 세밀화, 민화, 도예, 사진 등 다양한 작품으로 연중 기획전시를 하고 있다. 전문 작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담당자와 협의 후 전시를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천리포수목원 경영회계팀(☎041-672-9982 내선620~621, 612)으로 전화하면 된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2-15
  • 천리포수목원, ‘황금돼지해’ 설날 맞아 이벤트 ‘풍성’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설 연휴인 2월 3일부터 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금돼지해’를 기념해 수목원 방문객 중 돼지띠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이와 함께 한복 착용자도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19년을 의미하는 219개의 핫팩을 입장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어린이에게는 황금돼지 저금통을 나눠준다. 천리포수목원 플랜트센터에서는 이름에 “황”, “금”, “돼”, “지” 글자가 들어가는 사람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할인은 1만 원당 1천 원씩 적용된다. 단, 돼지띠 무료입장과 ‘황, 금, 돼, 지’ 이름 할인 혜택은 주민등록증 등 증빙 가능한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이외에도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내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가 준비된다. 대형 윷놀이, 대왕 제기, 투호놀이뿐만 아니라 황금돼지통 복 담기(솔방울 던지기) 게임도 마련된다. 천리포수목원 최수진 마케팅팀장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수목원에서 자연의 힘찬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 “특히 지역주민은 평상시에도 무료입장과 할인이 가능하니(태안군민 입장료 50% 할인, 태안 소원면민 무료입장)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천리포수목원 설날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 또는 전화 문의(041-672-998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천리포수목원의 설 이벤트는 특별히 안면도 쥬라기박물관과 연계하여 상호간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쥬라기박물관 방문 후 당일 입장권 지참 시 천리포수목원 플랜트센터에서 1만 원당 1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반대로 천리포수목원 당일 입장권 지참 시 쥬라기박물관에서 체험 종류에 상관없이 체험비 2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단, 2월 5일 설 당일은 쥬라기박물관 휴무일이므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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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30
  • 천리포수목원 전통 추수 체험가져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6일 밀러가든 내 오리농장에서 천리포수목원 임직원을 비롯해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 교육생, 모항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방식으로 추수를 했다. 황금색으로 무르익은 오리농장은 지난 5월, 30명의 모항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를 했던 곳이다.   580㎡(175.4평) 면적의 논은 토종벼인 조동지를 비롯하여 10종의 다양한 벼가 어우러져 피아노 건반모양을 나타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자연생태교육과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한 이번 추수에는 소원풍물단의 풍물공연과 함께 낫으로 벼 베기를 한 뒤, 전통탈곡기인 호롱기를 이용한 탈곡 체험이 더해졌다. 또 현장에서 직접 떡메치기 후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체험도 진행해 학생들과 수목원 방문객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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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6
  • 천리포수목원, 네팔 작가 꽃 그림 전시회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이 오는 10일부터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네팔 수채화 작가 N.B. Gurung의 꽃 그림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네팔의 문화교류에 힘쓰고 있는 사단법인 가족아카데미아 이근후 공동대표의 도움으로 기획됐다. ‘네팔 작가 꽃 그림전’은 한국 식물을 네팔 수채화 작가 N.B. Gurung의 스타일로 표현한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된다. N.B Gurung은 NAFA(Nepal Academy of Fine Arts)에서 주최한 다양한 주요 국가 미술전람회와 네팔 수채화 작가 전시회에 참여했고, 터키의 IWS(International Watercolor Society Art Contest)에서 수채화 전문가로서 심사위원을 한 경력이 있다. 갤러리에는 본 전시에 도움을 준 이근후 대표의 네팔 우표책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1982년부터 30년 이상 네팔에 의료봉사와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10월 8일까지이며, 다음 전시는 10월 19일 천리포수목원 열매전시회와 함께 운산요 김선미 작가의 도예전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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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0
  • 천리포수목원에서 ‘한여름의 꿈과 사랑’을 느껴보세요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8일 밀러가든 입구정원에서 ‘2018 천리포수목원 Summer Festival’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의 꿈과 사랑’이란 주제로 수련 전시회와 무궁화 축제 2가지 테마로 이뤄진다. 수련 전시회에서는 오는 10월까지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가시연꽃과 각시수련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생식물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 아마조니카와 열대성 수련인 호주수련 등 다양한 종류의 수련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 해외 수련 육종가들의 특별 전시와 강연이 있다. 에코힐링센터에는 이자준(李子俊, Zijun Li, 중국)의 수련이, 밀러가든 입구정원에는 사토 야쓰히로((佐藤泰弘, Yasuhiro Satou, 일본)와 프림랩(เรารกในหลวง, Primlarp, 태국)의 수련이 전시 중이다. 이들의 특별 강연은 9월 3일 오후 1시에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대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8회를 맞이하는 무궁화 축제는 무궁화동산과 품종보전원을 특별 개방하여 오는 27일까지 300여 종류의 무궁화를 만날 수 있다. 축제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우표·화폐 속의 무궁화, 무궁화 관련 도서자료, 대통령배 무궁화 사진 공모전 입상작, 무궁화 세밀화, 무궁화 압화 등 100여 점이 에코힐링센터 로비에서 전시 중이다. 축제 동안 무궁화는 내 친구(SNS 이벤트), 무궁화 Dream Tree(꿈나무 만들기) 등 상설행사와 특정한 날에만 진행하는 무궁화동산 해설, 무궁화 손수건·부채·모자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교육연구부 김건호부장은 “여름 대표 식물인 수련과 무궁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어른과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니 수목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천리포수목원은 피서객들에게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고 여유로운 탐방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12일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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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8
  • 천리포수목원, 창립39주년 맞이 기념행사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지난 14일 제39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 아동시설인 희망터전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희망터전은 태안에 있는 지역 아동시설로 유아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1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봉사활동에는 수목원 직원 및 제17기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을 포함하여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천리포수목원 측은 화단 만들기, 제초, 이불빨래, 실내외청소 등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이후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에서 설립자 민병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참배와 기념식을 하고 구성원간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마련했다.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공익재단법인으로서의 나눔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1962년 부지 구입을 시작으로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고 수목원을 조성했다. 이후 1979년 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1만 6천여 종류의 식물을 수집·보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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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7
  • 천리포수목원, 최경자 사진작가 전시회 개최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은 오는 12일부터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최경자 사진작가의 ‘바람의 독백’ 사진전을 개최한다. 최경자 사진작가는 천연기념물 제 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생태해설사로 활동하며 사구를 좀 더 가까이, 자주 관찰하여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번 전시에는 바람이 만들어낸 사구의 변화무쌍한 아름다움을 다중초점과 노출로 포착한 사진작품 25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에 전시되지 못한 사진은 최 작가의 사진집 ‘사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천리포수목원 플랜트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작품전시는 8월 19일까지이며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입장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 작가는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태안지부장, Post-photo Group 부회장, 태안문화원 이사로 활동하며, 천리포수목원 전속 사진가이자 프리랜서 사진가이다. 본래 태안 출신이지만 유년 시절 이후 서울에서 살다가,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 현장과 봉사자들의 활동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다시 태안에 거주하고 있다. 태안읍의 한 폐교에서 사진 작업을 이어오며 고향인 ‘태안’의 모습을 렌즈에 담고 있다. 2017년 11월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사진을 전시한 ‘바람의 독백(서울, 갤러리 인덱스)’ 외 개인전을 6회 선보였고, ‘Post photography 그룹전’을 포함하여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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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1
  • 정겨운 천리포수목원 가을걷이 풍경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에서 6일 오전 임직원과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 교육생이 참여하여 밀러가든 내 오리농장의 가을걷이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추수하는 벼는 지난 5월, 전통방식으로 손 모내기를 한 뒤 농약을 치지 않고 흰뺨검둥오리의 써레질과 천리포바다의 해풍을 맞으며 친환경으로 자란 것으로 추수의 의미를 더했다. 천리포수목원은 매년 농경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잇기 위해 모내기와 벼베기를 손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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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7
  • 천리포수목원, 제3회 열매전시회 개최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꽃보다 열매’를 주제로 열리는 제3회 천리포수목원 열매전시회를 밀러가든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열매전시회는 오는 20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천리포수목원 생태공예동아리인 버나생(버려진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는 사람들)의 열매 작품 전시와 수목원에서 만날 수 있는 열매사진, 흙빛문학회의 시화전, 가로세로 열매 낱말퀴즈 이벤트 등이 어우러져 다채롭게 마련된다. 버나생 열매 작품의 경우 소나무, 목련, 동백나무, 솔송나무, 오동나무, 굴참나무 등의 열매와 천리포 바다에서 직접 채집한 조개껍데기 등을 활용한 리스와 입체작품들로 구성하여 열매의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가을정취와 더해진 밀짚모자 허수아비, 열매 인형, 열매 가랜드 등 수목원에서 채집한 열매들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죤이 수목원 곳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매주 주말에는 식용 미니 호박을 활용한 행운 호박 꾸미기, 성냥개비처럼 열매를 붙여 심을 수 있는 열매성냥 만들기, 나만의 열매 브로치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 될 예정이다. 천리포수목원 최수진 홍보과장은 “꽃 중심의 전시를 벗어나 생명을 품고 있는 열매의 가치에 대해 재조명 하고자 했다"며 “미처 몰랐던 열매의 아름다움과 변신을 보여줌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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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8
  • 천리포수목원 설립자 민병갈 서거 15주기 추모식 연다
    헐벗은 모래땅에 나무를 심어 푸른 숲으로 가꾼 故 민병갈 박사의 서거 15주기 추모식이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 밀러가든에서 오는 4월 8일 11시에 거행된다.  천리포수목원과 林山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인을 기리는 추모식 후, 기념사업 홍보전 관람과 오찬이 있을 예정이다.  밀러가든 흉상 앞에서 열리는 추모식은 고인의 약력보고, 묵념, 민병갈 기념사업 추진실적 및 계획보고, 추모사, 추모노래, 독경, 축원문 낭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다. 추모사는 한상기 군수, 천리포수목원 이은복 이사장, 林山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 신경철 회장이 맡는다.  추모식 이후에는 민병갈 기념관 1층 민병갈 갤러리로 장소를 옮겨 기념사업 홍보전을 관람한다. 홍보전에서는 민병갈 기념 도서관 건립, 민병갈 아카이브(Archive) 구축, 민병갈 메모리얼 하우스 오픈, 좌상 건립 등에 관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민병갈 기념 도서관 건립’은 천리포수목원 서고에 보관되고 있는 민병갈의 식물관련 전문서적과 학술지, 해외저널지 약 10,000여권의 도서를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다. ‘민병갈 아카이브 구축’은 한국을 사랑했던 민병갈이 남긴 필름 6,000여 장과 사진 자료 400여 장 등 수목원을 넘어 한국의 역사를 담고 있는 귀중한 자료의 디지털화 작업에 대한 사업이다.  이 밖에도 수목원 측은 민병갈 설립자의 숭고한 자연사랑과 한국사랑에 대한 정신과 노고를 기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취지와 진행과정에 대한 내용을 홍보전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홍보전은 추모식 당일 4월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진행된다.     천리포수목원 구길본 원장은 “민병갈 설립자의 서거 이후 그의 정신과 삶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의미있는 사업들을 펼칠 수 있도록 일반인과 후원회원의 참여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병갈(미국명: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은 1945년 9월 8일 미 해군장교로 한국에 첫 발을 디딘 이래 한국의 자연 풍물과 인심에 심취하여 한국에 머물러 살다가 1979년 한국에 귀화했다. 충남 태안의 헐벗은 모래땅 18만평에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국내 최초의 사립수목원을 조성했다. 평생을 땀과 열정으로 일군 천리포수목원을 재단법인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2002년 4월 8일 태안에서 한국생활 57년을 마감했다. 현재 천리포수목원은 국내․외 멸종위기식물을 포함하여 국내에서 가장 많은 15,800여 종류의 식물을 보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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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7-04-05

산림복지 검색결과

  • 설에 찾아온 겨울진객 납매
     설 연휴를 앞두고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납매가 평년보다 빨리 봄소식을 전하며 아름답게 꽃을 피웠다. 꽃을 보기 어려운 시기에 귀한 꽃을 피운데다 진한 향기를 풍겨 탐방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을 지닌 납매는 중국이 원산으로 꽃 중에서도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알려져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납매 외에도 복수초, 풍년화, 애기동백, 팔손이 등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천리포수목원은 설 연휴에 정상 운영하며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천리포수목원에 오면 행복하쥐, 복받쥐”이벤트를 진행한다.     천리포수목원에서는 경자년(庚子年) 쥐띠 해를 맞아 이름이 ‘경자’이거나 쥐띠 생인 경우 본인을 포함해 동반 1인까지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 또한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사람도 동일한 입장 혜택을 받는다. 매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꽝 없는 뽑기’도 진행한다. 설 연휴 동안 총 8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식물 씨앗, 달력, USB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수목원 내에서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윷놀이, 제기, 투호 등 전통놀이 세트를 갖춰놓을 예정이다. 또한 밀러가든 갤러리에는 새해 덕담을 작성하는 공간을 마련해 입장객들이 소망과 덕담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덕담 작성 이벤트는 온라인에서도 진행한다. 천리포수목원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새해 덕담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천리포수목원 가든하우스 숙박권, 천리포수목원 2인 입장권, 스타벅스 카페 아머리카노 교환권을 제공한다.   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를 참고하면 된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20-01-23
  • 2020 설 연휴, 천리포수목원에서 ‘설캉스’ 즐기세요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설을 맞아 수목원에서 ‘설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천리포수목원은 ‘천리포수목원에 오면 행복하쥐, 복받쥐!’ 이벤트를 진행해 오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입장할인, 선물증정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자년(庚子年) 쥐띠 해를 맞아 이름이 ‘경자’이거나 쥐띠 생인 경우 본인을 포함해 동반 1인까지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 또한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사람도 동일한 입장 혜택을 받는다.  매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꽝 없는 뽑기’도 진행한다. 설 연휴 동안 총 8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식물 씨앗, 달력, USB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수목원 내에서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윷놀이, 제기, 투호 등 전통놀이 세트를 갖춰놓을 예정이다. 또한 밀러가든 갤러리에는 새해 덕담을 작성하는 공간을 마련해 입장객들이 소망과 덕담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덕담 작성 이벤트는 온라인에서도 진행한다. 천리포수목원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새해 덕담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천리포수목원 가든하우스 숙박권, 천리포수목원 2인 입장권, 스타벅스 카페 아머리카노 교환권을 제공한다.   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연중무휴로, 설 연휴에도 수목원과 가든스테이를 정상 운영한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20-01-16
  • 천리포수목원서「하늘에서 본 태안」기획전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 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하늘에서 본 태안」 기획전이 오는 2월 3일까지 열린다.  드론으로 촬영한 32점의 사진은 천리포수목원을 포함해 장안사퇴, 격렬비열도, 가의도, 내파수도, 꽃지해수욕장 등 태안의 주요한 관광지와 명소를 담고 있다.   섬과 바다를 품은 웅장한 자연 풍경부터 독살체험, 만리포해수욕장 서핑, 반계리의 초록 논 까지 태안이 가진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시선을 끈다. 이와 함께 갤러리에는 15분 분량의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도 상영되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에 전시한 사진과 영상은 태안군청 기획감사실 지현규 주무관이 지난 1년여 동안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것으로 총 88시간, 1,955km를 비행하며 태안의 97곳을 기록으로 남긴 자료 중 일부이다.  전시를 담당한 천리포수목원이상훈 경영회계팀장은 “겨울철 수목원을 방문한 입장객들이 아름다운 태안의 주요 명소를 보고, 다른 계절에도 태안을 방문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한다”며 높은 호응을 전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갤러리는 2016년에 개관하여 해마다 8~9회에 걸쳐 수목원에서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도 10회의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20-01-08

산림환경 검색결과

  • 천리포수목원을 가득 채운 동백 꽃 향연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 번식온실에 300여 종류가 넘는 다양한 동백이 활짝 피었다.  천리포수목원은 1970년부터 동백나무속 식물을 수집하기 시작해 2020년 1월 기준 동백나무속 식물 1,114분류군을 수집·관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만 인덱스 세미넘(다국적 종자교환 프로그램)과 국내·외 수목원, 관련기관 교류를 통해 동백나무속 식물 168분류군 288개체, 종자 9분류군을 도입했다.   또한 동백나무 특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밀러가든 내 동백나무 주제원 1개소(3,423㎡)와 교육연구수목원 지역인 종합원 내 동백나무보전원(7,022㎡)을 조성했다.   천리포수목원은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아 국내·외 산림생명자원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6년부터 ‘동백나무속(Camellia) 식물 수집 및 연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소연평도, 옹도, 제주도 등 국내 동백나무 자생지 조사, 채집을 통해 동백나무 변이품종을 발굴, 수집, 증식하고 있으며, 또한 동백나무속 식물을 다량번식하기 위해 토양별, 시기별, 호르몬별 번식법을 개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동백나무협회, Camellia Forest Nursery 및 영국왕립원예협회에 링크된 비영리 단체인 ‘목련속·동백나무속 전문가 그룹’과 교류하며 동백나무속 관련 자료와 유전자원도 확보하고 있다.   담당자인 김형석대리는 “도입한 동백나무 중 일부는 일반인 공개지역에 식재해 연중 관람할 수 있으며 3~4월이 절정이다”며 “현재까지 도입한 동백나무속 식물 관리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동백나무 연구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은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산림생명자원의 수집, 단기 보존 및 특성 분석·평가, 다양성 확보, 이용 및 연구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천리포수목원, 한택식물원, 신구대학교식물원 등 국내 12개 기관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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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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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리포수목원을 가득 채운 동백 꽃 향연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 번식온실에 300여 종류가 넘는 다양한 동백이 활짝 피었다.  천리포수목원은 1970년부터 동백나무속 식물을 수집하기 시작해 2020년 1월 기준 동백나무속 식물 1,114분류군을 수집·관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만 인덱스 세미넘(다국적 종자교환 프로그램)과 국내·외 수목원, 관련기관 교류를 통해 동백나무속 식물 168분류군 288개체, 종자 9분류군을 도입했다.   또한 동백나무 특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밀러가든 내 동백나무 주제원 1개소(3,423㎡)와 교육연구수목원 지역인 종합원 내 동백나무보전원(7,022㎡)을 조성했다.   천리포수목원은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아 국내·외 산림생명자원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6년부터 ‘동백나무속(Camellia) 식물 수집 및 연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소연평도, 옹도, 제주도 등 국내 동백나무 자생지 조사, 채집을 통해 동백나무 변이품종을 발굴, 수집, 증식하고 있으며, 또한 동백나무속 식물을 다량번식하기 위해 토양별, 시기별, 호르몬별 번식법을 개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동백나무협회, Camellia Forest Nursery 및 영국왕립원예협회에 링크된 비영리 단체인 ‘목련속·동백나무속 전문가 그룹’과 교류하며 동백나무속 관련 자료와 유전자원도 확보하고 있다.   담당자인 김형석대리는 “도입한 동백나무 중 일부는 일반인 공개지역에 식재해 연중 관람할 수 있으며 3~4월이 절정이다”며 “현재까지 도입한 동백나무속 식물 관리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동백나무 연구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은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산림생명자원의 수집, 단기 보존 및 특성 분석·평가, 다양성 확보, 이용 및 연구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천리포수목원, 한택식물원, 신구대학교식물원 등 국내 12개 기관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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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9
  • 멸종위기식물 ‘초령목’ 천리포수목원에 개화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의 멸종위기식물전시온실에 초령목(Michelia compressa)이 피었다. 초령목은 일본, 타이완, 필리핀 등지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제주도와 흑산도에 매우 드물게 자생한다.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며 산림청 희귀식물로도 지정되어 있는 초령목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주관하는 적색목록(Red List)의 멸종위기 범주에도 속한다.   이번에 개화한 천리포수목원의 초령목은 2004년 9월 12일 일본의 스바미치(Shibamichi) 농장에서 도입해 재배온실에서 관리하다 2014년 7월 18일 밀러가든의 멸종위기식물전시온실로 옮겨졌다.  가지를 신전에 꽂아놓으면 영혼을 불러들일 수 있다는 뜻의 초령목(招靈木)은 윤기 있는 가죽질 잎 사이로 지름 3cm의 작고 향기로운 흰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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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1
  • 설에 찾아온 겨울진객 납매
     설 연휴를 앞두고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납매가 평년보다 빨리 봄소식을 전하며 아름답게 꽃을 피웠다. 꽃을 보기 어려운 시기에 귀한 꽃을 피운데다 진한 향기를 풍겨 탐방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을 지닌 납매는 중국이 원산으로 꽃 중에서도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알려져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납매 외에도 복수초, 풍년화, 애기동백, 팔손이 등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천리포수목원은 설 연휴에 정상 운영하며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천리포수목원에 오면 행복하쥐, 복받쥐”이벤트를 진행한다.     천리포수목원에서는 경자년(庚子年) 쥐띠 해를 맞아 이름이 ‘경자’이거나 쥐띠 생인 경우 본인을 포함해 동반 1인까지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 또한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사람도 동일한 입장 혜택을 받는다. 매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꽝 없는 뽑기’도 진행한다. 설 연휴 동안 총 8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식물 씨앗, 달력, USB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수목원 내에서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윷놀이, 제기, 투호 등 전통놀이 세트를 갖춰놓을 예정이다. 또한 밀러가든 갤러리에는 새해 덕담을 작성하는 공간을 마련해 입장객들이 소망과 덕담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덕담 작성 이벤트는 온라인에서도 진행한다. 천리포수목원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새해 덕담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천리포수목원 가든하우스 숙박권, 천리포수목원 2인 입장권, 스타벅스 카페 아머리카노 교환권을 제공한다.   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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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3
  • 2020 설 연휴, 천리포수목원에서 ‘설캉스’ 즐기세요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설을 맞아 수목원에서 ‘설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천리포수목원은 ‘천리포수목원에 오면 행복하쥐, 복받쥐!’ 이벤트를 진행해 오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입장할인, 선물증정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자년(庚子年) 쥐띠 해를 맞아 이름이 ‘경자’이거나 쥐띠 생인 경우 본인을 포함해 동반 1인까지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 또한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사람도 동일한 입장 혜택을 받는다.  매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꽝 없는 뽑기’도 진행한다. 설 연휴 동안 총 8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식물 씨앗, 달력, USB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수목원 내에서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윷놀이, 제기, 투호 등 전통놀이 세트를 갖춰놓을 예정이다. 또한 밀러가든 갤러리에는 새해 덕담을 작성하는 공간을 마련해 입장객들이 소망과 덕담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덕담 작성 이벤트는 온라인에서도 진행한다. 천리포수목원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새해 덕담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천리포수목원 가든하우스 숙박권, 천리포수목원 2인 입장권, 스타벅스 카페 아머리카노 교환권을 제공한다.   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연중무휴로, 설 연휴에도 수목원과 가든스테이를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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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6
  • 천리포수목원서「하늘에서 본 태안」기획전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 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하늘에서 본 태안」 기획전이 오는 2월 3일까지 열린다.  드론으로 촬영한 32점의 사진은 천리포수목원을 포함해 장안사퇴, 격렬비열도, 가의도, 내파수도, 꽃지해수욕장 등 태안의 주요한 관광지와 명소를 담고 있다.   섬과 바다를 품은 웅장한 자연 풍경부터 독살체험, 만리포해수욕장 서핑, 반계리의 초록 논 까지 태안이 가진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시선을 끈다. 이와 함께 갤러리에는 15분 분량의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도 상영되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에 전시한 사진과 영상은 태안군청 기획감사실 지현규 주무관이 지난 1년여 동안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것으로 총 88시간, 1,955km를 비행하며 태안의 97곳을 기록으로 남긴 자료 중 일부이다.  전시를 담당한 천리포수목원이상훈 경영회계팀장은 “겨울철 수목원을 방문한 입장객들이 아름다운 태안의 주요 명소를 보고, 다른 계절에도 태안을 방문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한다”며 높은 호응을 전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갤러리는 2016년에 개관하여 해마다 8~9회에 걸쳐 수목원에서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도 10회의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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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 수확행(水確幸), 수국이 주는 확실한 행복!
    \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여름을 맞아 다양한 수국이 개화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는 일반적인 수국뿐만 아니라 산수국, 떡갈잎 수국, 미국수국 등 약 100여 종류의 다양한 수국을 볼 수 있다.    화서가 원뿔 모양인 떡갈잎 수국, 꽃잎이 숟가락처럼 오목한 ‘아예샤’, 꽃송이가 보름달처럼 새 하얗고 커다란 미국수국 ‘안나벨’, 흰 꽃잎의 테두리가 진분홍색인 ‘프라우 미카코’ 등 형형색색의 수국이 앞 다투어 꽃을 피우고 있다.    수국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여름 꽃인 수련, 태산목, 능소화, 나리 등도 밀러가든 곳곳에 피어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숲과 바다를 어울러 여름 휴가지로 안성맞춤인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1시간씩 연장 운영한다. 입장마감이 오후 6시, 폐장은 오후 7시이며, 연장운영으로 아름다운 서해안의 낙조를 수목원 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여름 휴가철 이벤트와 여름 꽃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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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천리포수목원, 유화·세밀화 등 다양한 그림전시 눈길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다양한 그림전시로 탐방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목원 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는 지난달 31일 전만성 작가의 ‘내 마음의 꽃’ 전시를 시작했다.   유화 17점, 수채화 2점, 파스텔화 2점으로 구성된 전 작가의 전시는 천리포수목원 정원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으로 탐방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를 관람한 탐방객은 “수목원만 해도 좋은데 그림 전시까지 볼 수 있다니 1석2조다”라며 “천리포수목원과 작품의 색감이 잘 어울려 더욱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6월 25일까지이며 전시 동안 전 작가가 비정기적으로 갤러리를 방문해 관람객에서 직접 작품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로비에서는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18기 교육생들의 식물세밀화가 졸업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펜, 연필, 색연필로 그린 천리포수목원의 목련, 무궁화, 설강화 등 총 64점의 세밀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에코힐링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는 6월 30일까지이다. 두 전시에 이어서 오는 6월 28일부터는 황성수 작가의 ‘존재’ 사진전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밀러가든 갤러리는 2016년에 개관해 현재까지 민화전, 세밀화전, 사진전, 도예전, 부채전 등 총 20회의 기획전시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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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9-06-14
  • 태안 천리포수목원,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22일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일원에서 ‘2019년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유엔(UN)이 생물다양성협약 발표일을 기념하고 생물종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보존을 위해 제정한 날로, 2001년부터 매년 5월 22일을 생물다양성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2019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공연, 전시, 교육,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행사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밀러가든 내 희귀·멸종위기 전시온실(이하 온실)과 잔디광장, 에코힐링센터에서 열린다. 생물다양성의 날(5.22) 당일에는 특별행사로 환경음악회와 북 콘서트가 열린다. 오후 2시 온실 앞 잔디광장에서 시작하는 환경음악회는 오카리나 7중주 루체 앙상블로 활동 중인 김미영, 최복숙, 김주영 연주자가 딱따구리 왈츠, 도요새의 여행 등 14곡을 연주하며 각 곡 해설과 함께 생물다양성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북 콘서트는 ‘파브르 식물 이야기’를 풀어쓴 추둘란 작가와 함께한다. 2시간 동안 해당 도서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진행하며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내 작은도서관에서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한다. 행사기간 동안 밀러가든 온실 앞 잔디광장에서는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원활동가들의 도움으로 생물다양성, 생물다양성협약, 서식지외보전기관, 멸종위기식물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태계 블록게임, 내 식물 키우기, 동식물 스탬프 손수건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시는 식물전시와 사진전시로 나뉜다. 온실에서는 동백나무, 울레미소나무 등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Red List 식물 39종류와 천리포수목원이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서 보전·연구하는 가시연꽃, 매화마름 등 11종류의 멸종위기식물을 볼 수 있다. 온실 앞의 억새원에서는 윤삼숙 작가의 희귀·특산식물 및 멸종위기식물 사진 34점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를 담당한 천리포수목원 연구교육부 김건호 부장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자연도 즐기고 생물다양성에 대한 교육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연구팀(041-672-9982 내선 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2006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가시연꽃, 매화마름, 노랑붓꽃 등의 멸종위기식물을 연구·복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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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9-05-21
  • 태안 천리포수목원 제4회 목련축제 개막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국내에서 유일한 ‘목련축제’를 오는 4월 12일에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목련축제는 ‘목련꽃 그늘 아래’를 부제로 4월 12~28일, 17일간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일원에서 열린다.   천리포수목원의 전 지역에는 840분류군의 목련이 식재되어 있으며, 그 중 일반인이 관람할 수 있는 밀러가든(공개지역)에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백목련, 자목련을 포함해 총 113종 150주의 다양한 목련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는 목련꽃 그늘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고 천리포수목원의 주요한 목련 설명패널 전시, 송훈작가의 목련 세밀화 전시가 진행된다.   플랜트센터와 입구정원에서는 목련 묘목·기념품 판매, 목련차 무료시음, 사진촬영 소품 대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으로 단 240명의 일반인에게만 비공개지역 중 한 곳인 ‘목련원’을 공개할 예정인데, 축제 개막 전 이미 예약이 마감된 상태이나 취소자가 발생할 경우 추가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목련원 가이드는 축제기간 중 매주 주말(토, 일요일 각 2회)에 진행되며, 약 1시간 30분 동안 천리포수목원이 보유한 각양각색의 목련을 감상하면서 목련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다.   목련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목련원 가이드는 천리포수목원 안내소에서 전화(041-672-9982 내선(634~635))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목련축제가 시작하는 첫 주말인 4월 13일에 수목원 연장개장을 시작해 오는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시간씩 연장 운영한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4-11
  • 천리포수목원 故 민병갈 설립자 17주기 추모식 열려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4월 8일 故 민병갈 설립자의 17주기 추모식을 엄숙히 진행했다. 천리포수목원과 林山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회장 박노균)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추모식은 고인의 약력보고, 묵념, 추모사, 추모노래, 독경, 열반기념가 제창, 기념식수 순으로 열렸다. 추모식에는 200여 명이 참석했고 허재권 태안부군수와 김기두 태안군의장, 신경철 태안군의원 등이 추모사를 맡았다. 故 민병갈 설립자의 17주기 추모식을 기념하기 위해 밀러가든 내 동백나무원에서 기념식수가 진행됐다. 기념목은 일본에서 ‘오색팔중산춘’으로 알려진 울산오색동백으로, 흰색, 붉은색, 연분홍색, 진분홍색, 분홍색 꽃이 한 나무에서 피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동백나무이다. 추모식 폐회 후 참석자들은 밀러가든 갤리러로 이동해 송훈세밀화가의 ‘밀러의 목련’ 전시를 감상했다. 송훈세밀화가는 故 민병갈 설립자 17주기 추모식과 제4회 태안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를 기념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에서는 천리포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목련 세밀화 26점을 감상할 수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 출신의 故 민병갈 설립자는 1979년 한국으로 귀화한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올해가 귀화 40주년이다. 1962년 천리포의 부지를 구입해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수목원을 조성하기 시작한 그는 반평생 동안 국내·외의 다양한 식물을 수집했고 2002년 4월 8일, 57년간의 한국생활을 마감했다. 한국과 자연을 사랑한 故 민병갈 설립자는 나무가 자연의 섭리대로 자랄 수 있도록 인위적인 관리를 최소화하고 식물 관리에 대한 기록도 철저히 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완도호랑가시나무를 발견해 국제학회에 등록하는 등 다양한 학문적 성과도 이뤄냈다. 현재까지 천리포수목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2019년 3월 기준 16,531분류군), 목련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많은 840분류군을 수집해 2020년 국제목련학회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태안 천리포의 헐벗은 모래땅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일궈낸 故 민병갈 설립자를 추모하고 그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4월 8일 설립자의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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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9-04-08
  • 태안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준비 박차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의 대표 축제인 ‘목련축제’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목련축제는 오는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일원에서 개최된다.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TF팀은 지난 3월 5일 첫 번째 회의를 열어 축제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과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현재까지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목련 축제는 ‘목련꽃 그늘 아래’를 부제로 비공개지역 목련원 가이드, 목련 꽃 그늘 포토존, 목련 설명 패널, 목련 세밀화 전시, 목련 묘목·기념품 판매 등의 행사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목련차 무료시음, 마음가꾸기 힐링캠프, 사진촬영 소품 대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축제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천리포수목원의 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고, 관계자들은 축제 마지막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2020년 4월에 국제목련학회 총회를 개최할 만큼 다양한 목련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2019년 3월 기준 세계에서 가장 많은 840 분류군의 목련을 수집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4-02
  • 천리포수목원, ‘겨울 지나 봄, 다시 꽃’ 전시 오픈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24일까지 천리포수목원 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김양명 작가의 꽃그림 작품을 전시한다. 울산에 거주중인 김양명 작가는 취미생활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현재 개인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김 작가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눈꽃미술제 전시 2회, 울산미술협회 소속 보태니컬 아트 전시 1회, 교보문고 핫트랙스 생활용품공예 꽃그림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겨울 지나 봄, 다시 꽃’ 전시에서 김 작가는 꽃을 주제로 한 앞치마, 스카프, 에코백, 머그컵, 엽서 등 꽃그림 작품 50점을 준비했다. 김 작가는 전시기간 동안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 절반을 ‘꽃칠공작소 한 줌 햇빛’이라는 이름으로 수목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익금 기부와 관련해 김 작가는 “그것이 민병갈 원장님이 이루어내신 소명에 관한 아주 자그마한 보답이자 존경의 의미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태안과 울산이라는 지리적으로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천리포수목원과 민병갈 설립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갤러리에는 세밀화, 민화, 도예, 사진 등 다양한 작품으로 연중 기획전시를 하고 있다. 전문 작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담당자와 협의 후 전시를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천리포수목원 경영회계팀(☎041-672-9982 내선620~621, 612)으로 전화하면 된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2-15
  • 천리포수목원, ‘황금돼지해’ 설날 맞아 이벤트 ‘풍성’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설 연휴인 2월 3일부터 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금돼지해’를 기념해 수목원 방문객 중 돼지띠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이와 함께 한복 착용자도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19년을 의미하는 219개의 핫팩을 입장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어린이에게는 황금돼지 저금통을 나눠준다. 천리포수목원 플랜트센터에서는 이름에 “황”, “금”, “돼”, “지” 글자가 들어가는 사람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할인은 1만 원당 1천 원씩 적용된다. 단, 돼지띠 무료입장과 ‘황, 금, 돼, 지’ 이름 할인 혜택은 주민등록증 등 증빙 가능한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이외에도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내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가 준비된다. 대형 윷놀이, 대왕 제기, 투호놀이뿐만 아니라 황금돼지통 복 담기(솔방울 던지기) 게임도 마련된다. 천리포수목원 최수진 마케팅팀장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수목원에서 자연의 힘찬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 “특히 지역주민은 평상시에도 무료입장과 할인이 가능하니(태안군민 입장료 50% 할인, 태안 소원면민 무료입장)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천리포수목원 설날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 또는 전화 문의(041-672-998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천리포수목원의 설 이벤트는 특별히 안면도 쥬라기박물관과 연계하여 상호간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쥬라기박물관 방문 후 당일 입장권 지참 시 천리포수목원 플랜트센터에서 1만 원당 1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반대로 천리포수목원 당일 입장권 지참 시 쥬라기박물관에서 체험 종류에 상관없이 체험비 2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단, 2월 5일 설 당일은 쥬라기박물관 휴무일이므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1-30
  • 천리포수목원 전통 추수 체험가져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6일 밀러가든 내 오리농장에서 천리포수목원 임직원을 비롯해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 교육생, 모항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방식으로 추수를 했다. 황금색으로 무르익은 오리농장은 지난 5월, 30명의 모항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를 했던 곳이다.   580㎡(175.4평) 면적의 논은 토종벼인 조동지를 비롯하여 10종의 다양한 벼가 어우러져 피아노 건반모양을 나타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자연생태교육과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한 이번 추수에는 소원풍물단의 풍물공연과 함께 낫으로 벼 베기를 한 뒤, 전통탈곡기인 호롱기를 이용한 탈곡 체험이 더해졌다. 또 현장에서 직접 떡메치기 후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체험도 진행해 학생들과 수목원 방문객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선사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11-06
  • 태안 천리포수목원, 제4회 ‘열매전시회’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밀러가든 일원에서 열매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이어온 이번 전시회는 식물의 시작과 끝인 열매의 가치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열매,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열매를 소재로 한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특강 등을 진행한다. 특별히 19일간의 전시 기간 중에는 단체를 제외한 태안군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시행한다. 천리포수목원 입구정원에서는 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열매 사진과 아름다운 열매를 감상하며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메인 포토존을 설치한다. 민병갈 기념관에서는 가을에 볼 수 있는 천리포수목원의 열매 60여종을 비롯하여 백두대간수목원의 도움을 받아 열매 속 종자에 색을 입혀 예술미를 극대화한 종자 사진전이 열린다. 이와 함께 홍성 씨앗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열매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 패널과 오래도록 대물림 된 씨앗과 열매관련 소품도 전시된다. 이 전시에서는 23종류의 토종벼도 만날 수 있다. 밀러가든 갤러리에서는 열매를 유약으로 만들어 도자기를 빚은 운산요 김선미 작가의 도예전이 열린다. 밀, 콩, 들깨 등 김 작가가 직접 재배한 작물의 열매를 유약으로 활용해 식물의 일생과 자연의 순환이 담긴 고유한 그릇이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전시기간 동안 매주 주말에는 다양한 음악공연과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농악, 색소폰연주 등과 더불어 열매 부산물을 활용한 열매 던지기, 열매 액자·악세사리 만들기, 가로세로 열매 낱말퀴즈, 열매를 소재로한 다도체험 등이 진행된다. 10월 23일 오전 10시 부터 12시까지 에코힐링센터에서는 토종씨앗의 대부로 불리는 안완식 박사와 풀무고등학교의 오도 선생님의 토종 씨앗에 대한 무료 특강이 계획되어있다. 11월 6일에는 올해 초 전통방식으로 모내기를 함께했던 모항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을걷이에 참여하여 열매전시회의 마지막 날을 장식할 예정이다. 가을걷이 현장에서는 소원풍물단의 풍물공연과 전통탈곡기인 호롱기 체험과 떡메치기 등도 함께 진행된다. 열매전시회를 기획한 최수진 기획홍보팀장은 “꽃 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생명을 품고 있는 열매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 열매전시회기간 중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인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국화전시회가 개최되어 국화와 열매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 열매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공식 홈페이지(www.chollipo.org) 또는 전화(041-672-9982 내선 610~613)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8-10-15
  • 천리포수목원, 네팔 작가 꽃 그림 전시회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이 오는 10일부터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네팔 수채화 작가 N.B. Gurung의 꽃 그림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네팔의 문화교류에 힘쓰고 있는 사단법인 가족아카데미아 이근후 공동대표의 도움으로 기획됐다. ‘네팔 작가 꽃 그림전’은 한국 식물을 네팔 수채화 작가 N.B. Gurung의 스타일로 표현한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된다. N.B Gurung은 NAFA(Nepal Academy of Fine Arts)에서 주최한 다양한 주요 국가 미술전람회와 네팔 수채화 작가 전시회에 참여했고, 터키의 IWS(International Watercolor Society Art Contest)에서 수채화 전문가로서 심사위원을 한 경력이 있다. 갤러리에는 본 전시에 도움을 준 이근후 대표의 네팔 우표책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1982년부터 30년 이상 네팔에 의료봉사와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10월 8일까지이며, 다음 전시는 10월 19일 천리포수목원 열매전시회와 함께 운산요 김선미 작가의 도예전이 있을 예정이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9-10
  • 천리포수목원에서 ‘한여름의 꿈과 사랑’을 느껴보세요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8일 밀러가든 입구정원에서 ‘2018 천리포수목원 Summer Festival’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의 꿈과 사랑’이란 주제로 수련 전시회와 무궁화 축제 2가지 테마로 이뤄진다. 수련 전시회에서는 오는 10월까지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가시연꽃과 각시수련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생식물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 아마조니카와 열대성 수련인 호주수련 등 다양한 종류의 수련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 해외 수련 육종가들의 특별 전시와 강연이 있다. 에코힐링센터에는 이자준(李子俊, Zijun Li, 중국)의 수련이, 밀러가든 입구정원에는 사토 야쓰히로((佐藤泰弘, Yasuhiro Satou, 일본)와 프림랩(เรารกในหลวง, Primlarp, 태국)의 수련이 전시 중이다. 이들의 특별 강연은 9월 3일 오후 1시에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대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8회를 맞이하는 무궁화 축제는 무궁화동산과 품종보전원을 특별 개방하여 오는 27일까지 300여 종류의 무궁화를 만날 수 있다. 축제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우표·화폐 속의 무궁화, 무궁화 관련 도서자료, 대통령배 무궁화 사진 공모전 입상작, 무궁화 세밀화, 무궁화 압화 등 100여 점이 에코힐링센터 로비에서 전시 중이다. 축제 동안 무궁화는 내 친구(SNS 이벤트), 무궁화 Dream Tree(꿈나무 만들기) 등 상설행사와 특정한 날에만 진행하는 무궁화동산 해설, 무궁화 손수건·부채·모자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교육연구부 김건호부장은 “여름 대표 식물인 수련과 무궁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어른과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니 수목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천리포수목원은 피서객들에게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고 여유로운 탐방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12일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8-08
  • 천리포수목원, 창립39주년 맞이 기념행사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지난 14일 제39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 아동시설인 희망터전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희망터전은 태안에 있는 지역 아동시설로 유아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1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봉사활동에는 수목원 직원 및 제17기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을 포함하여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천리포수목원 측은 화단 만들기, 제초, 이불빨래, 실내외청소 등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이후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에서 설립자 민병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참배와 기념식을 하고 구성원간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마련했다.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공익재단법인으로서의 나눔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1962년 부지 구입을 시작으로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고 수목원을 조성했다. 이후 1979년 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1만 6천여 종류의 식물을 수집·보전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7-17
  • 천리포수목원, 최경자 사진작가 전시회 개최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은 오는 12일부터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최경자 사진작가의 ‘바람의 독백’ 사진전을 개최한다. 최경자 사진작가는 천연기념물 제 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생태해설사로 활동하며 사구를 좀 더 가까이, 자주 관찰하여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번 전시에는 바람이 만들어낸 사구의 변화무쌍한 아름다움을 다중초점과 노출로 포착한 사진작품 25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에 전시되지 못한 사진은 최 작가의 사진집 ‘사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천리포수목원 플랜트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작품전시는 8월 19일까지이며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입장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 작가는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태안지부장, Post-photo Group 부회장, 태안문화원 이사로 활동하며, 천리포수목원 전속 사진가이자 프리랜서 사진가이다. 본래 태안 출신이지만 유년 시절 이후 서울에서 살다가,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 현장과 봉사자들의 활동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다시 태안에 거주하고 있다. 태안읍의 한 폐교에서 사진 작업을 이어오며 고향인 ‘태안’의 모습을 렌즈에 담고 있다. 2017년 11월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사진을 전시한 ‘바람의 독백(서울, 갤러리 인덱스)’ 외 개인전을 6회 선보였고, ‘Post photography 그룹전’을 포함하여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7-11
  • 태안 천리포수목원, 20일부터 ‘목련축제’
    봄 꽃 축제 시즌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목련을 볼 수 있는 ‘목련축제’가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목련축제는 시기상 타 지역보다 늦은 봄 꽃 축제이다. 하지만 천리포수목원은 매년 4월이면 5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목련 명소이다. ‘목련 빛 내 인생 샷(Shot)'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밀러가든 내에 12개의 목련 테마 포토존을 설치하여 탐방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목련원 테마 가이드, 목련 사진 전시, SNS 이벤트, 목련 사진공모전과 함께 일반인이 구하기 어려운 목련을 구입할 수 있는 목련 묘목 판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천리포수목원의 비공개지역 중 한 곳인 ‘목련원’이 사전 예약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주말 동안 하루 2회에 걸쳐 한정적으로 입장하며, 가이드를 통해 천리포수목원이 보유한 다양한 목련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다. 올해는 SNS 이벤트를 진행하여 축제기간 동안 천리포수목원 페이스북 페이지와 개인 인스타그램에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에 다녀간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 기프티콘 등을 지급한다. 매년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사진공모전은 축제가 끝난 5월 14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에코힐링센터 이용권, 목련 기념품, 입장권 등을 지급한다. 또한 밀러가든 갤러리에서는 설립자인 故 민병갈 박사와 목련의 스토리를 담은 사진전시가 열린다. 전시장에서는 목련축제 기간 안에 볼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목련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60여 종류의 목련 사진과 더불어 故 민병갈 박사의 목련 사랑 이야기, 목련 수집품, 지난해 목련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2018년 기준 700여 종류의 목련을 보유한 국내 최대 목련 종류 보유 수목원이다. 1997년 국제목련학회 총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2020년 국제목련학회 총회 개최지로 선정되어 세계적으로 목련을 수집·증식·연구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목련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041-672-9982/www.chollipo.org)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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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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