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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현 산림청장, 아시아 포레스트 프렌즈(FAAF) 출범 포럼 참석
      남성현 산림청장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포레스트 프렌즈(FAAF) 출범 포럼'에서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아시아 포레스트 프렌즈(FAAF)의 출범을 축하하며, 특히 한국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해 나가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산림청 제공>   남성현 산림청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포레스트 프렌즈(FAAF) 출범 포럼'에서 반기문 이사장,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박종호 사무총장, 문국현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06
  • 아시아 8개국 외교관, 특별한 K-산림복지 체험 나서
     브루나이, 캄보디아 등 아시아 8개국의 외교관과 대사가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하여 한국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체험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27일부터 이틀동안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예천군 소재)에서 아시아 8개국 외교관 등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 아시아 8개국 :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카자흐스탄, 몽골, 필리핀, 베트남   이번 방문은 진흥원과 아시아 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박종호)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우리나라의 산림복지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 우수사례 등 K-산림복지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 ▲소리와 파장으로 몸의 이완을 돕는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숲속에서 휴식과 호흡에 집중하는 ‘숲에 안기다’ ▲수압, 음파 등을 이용해 피로를 해소하는 ‘치유장비 체험’을 하였으며, 산림과 어우러진 ▲치유숲길 ▲치유정원 ▲수(水)치유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의 시설 견학을 통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사례를 확인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국민이 편안하게 산림복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갖추어진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가 인상 깊었다. 고국의 숲에도 많은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산림복지시설과 프로그램이 도입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표했다.  남태헌 원장은 “진흥원은 세계의 산림복지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한국의 산림복지 콘텐츠를 세계로 전파하여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인류 보편적 문제, 지구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  한편, 진흥원은 올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임직원, 유학생, 계절근로자, 관광객 등 주한 외국인 2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28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 5주년 기념식 개최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최초의 산림분야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박종호)는 4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설립 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아시아 지역 내 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4월 27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에 관한 협정(조약 제2386호)”의 발효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2023년 현재 한국과 부탄, 인도네시아 및 카자흐스탄 등 1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페드로 도스 레이스 동티모르 농림수산부 장관, 응웬 부 퉁 베트남 대사, 페레이라 데사우사 동티모르 대사 등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대사와 다그마 슈미트 타탈리 스위스 대사 등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협력국 대사 및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와 에스케이(SK)임업, 신한금융그룹 기업 대표를 포함한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해 기구 설립 5주년을 축하하고 아시아 산림협력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5주년 기념식은 제8차 특별 총회와 연계 개최되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대표단이 함께 참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8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이후 그동안의 성과를 조명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10년 기후행동계획(AFoCO 10-year Climate Action Plan)」을 발표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정부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회원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산림을 녹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도국과 선진국의 가교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박종호 사무총장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2018년 출범 이후 산림복원,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지구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아시아 지역 국제산림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기후 행동계획을 바탕으로 산림복원과 지역사회 참여 및 디지털 혁신 등 협력사업을 개발하고 파트너 국가, 국제기구, 민간 기업 등과 협력해 아시아 지역의 산림녹화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남성현 산림청장, '2023년 국토녹화 50주년, 역대 산림청장 간담회' 개최
    (사진 왼쪽부터 제33대 최병암 산림청장, 제32대 박종호 산림청장, 제25대 조연환 산림청장, 제24대 최종수 산림청장, 제21대 김동근 산림청장, 제16대 조남조 산림청장, 남성현 산림청장, 제12대 노건일 산림청장, 제14대 최평욱 산림청장, 제17대 곽만섭 산림청장, 제18대 이영래 산림청장, 제22대 신순우 산림청장, 제29대 이돈구 산림청장)   남성현 산림청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역대 산림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 청장은 간담회에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창출을 위한 산림정책을 설명하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고견과 협조를 요청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18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역대 산림청장 간담회'에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창출을 위한 산림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8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역대 산림청장 간담회'에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창출을 위한 산림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18
  •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제13기 졸업식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제13기 졸업식을 5월 10일(화) 대전광역시 한국효문화진흥원 대강당에서 가졌다.  한국산림아카데미에서는 임업인, 퇴직예정자, 귀농·귀촌자, 산림에 관심 있는 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여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천안시산림조합 및 전국의 선진 임업현장에서 학계와 산림 관련 기관의 연구원, 현장의신지식 임업인 등 총 50여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지난 1년 170시간 동안 산림복합경영과장/단기 임산물 재배방법 등의 산림소득과 연관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13기 졸업식에 50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하여 배출하게 되었다.   안진찬 이사장은 이번 졸업생들이 “1년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임업발전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박종호 한국치산기술협회장, 임승범 충청남도 농림축산국장, 조성미 산림조합중앙회 기획전략상무, 조현국 한국임엄진흥원 산업총괄이사, 전진표 한국임우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정월봉 한국원목생산업협회장, 유종석 한국입업후계자협회 상임부회장, 박병대 한국산림과학회 이사와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장, 사무총장 및 기수별 동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졸업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13기 졸업식 수상자는 박장식,심병찬(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표창) 이주완(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류인식,박범식,서형호(산림청장상) 김영춘(대전광역시장표창) 백의호(충청남도지사표창) 박종신(전라남도지사표창) 박희택,최영기(산림조합중앙회장표창) 윤병묵,김진숙,박기홍(한국임업진흥원장표창) 이해균(한국임우회장표창) 김한성,배경순,임영빈(한국산림과학원장표창) 오선주,오인옥(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표창) 정낙춘,박현서(한국치산기술협회장표창) 전배훈,이상익(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표창) 박준영,신충식(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표창) 박찬주,황종균(한국양묘협회장표창) 등이 영예의 수상을 차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산림경영의 신기술개발, 산림인재양성, 산림소득증대라는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2010년 12월 국내 최초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는 현장중심, 실습위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올해 14기째 운영 중에 있으며, 단기과정을 포함하여 그동안 1,70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하였고, 2021년부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육문의는 전화 042)471-9963와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및 한국산림아카데미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에서확인하면 된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5-11
  •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불진화대원 격려 성금 3천만 원 전달
      한국치산기술협회(회장 박종호)는 30일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하여 지난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을 진화하였던 5개 지방산림청 소속의 산불진화대원을 격려하기 위하여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하였다. 또한, 협회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협회 직원 30여 명을 울진-삼척 산불피해 지역에 투입하여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생활권역과 연접한 산지 1,000여 개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지자체와 산림청에 조사 결과를 전달한 바 있다. 이는, 산불 현장의 토양 표면이 재(灰)로 인해 발수층이 형성되면서 집중호우 시 산지 토사재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였다. 한편, 협회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의 타당성 평가 및 점검제도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산림청 소관 특수법인으로, 2008년 ‘사방협회’로 출발하여 그동안 사방사업 타당성 평가, 사방시설 점검, 산사태 취약지역 조사, 산지전용 타당성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올해 10월 14일 ‘한국치산기술협회’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방사업뿐만 아니라 임도 및 산림복원 타당성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치산 분야 전문기관이다. 한국치산기술협회 박종호 회장은 “앞으로 협회는 특수법인으로서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사소한 부주의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게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2-04-01
  • 사방협회, ‘한국치산기술협회’로 이름 바꿔 새 출발
    2021년 10월 14일 사방협회가 한국치산기술협회(회장 박종호)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는 지난 4월 13일 「사방사업법」이 개정되어 사업영역이 사방뿐만 아니라 임도, 북한황폐지 복구 등으로 확대되고, 이에 맞게 협회의 명칭도 전문적이고 공공적인 업무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한국치산기술협회”로 변경하였으며 10월 14일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치산기술협회의 영문 명칭은 “Korea Association of Forest Enviro-conservation Technology”이며, 약칭은 “KAFET”(카페트)로 하였다. 이는 산림(환경)을 보전하는 다양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사방, 산사태 분야 외에 임도, 산림복원 등의 분야를 총괄하는 치산분야 전문기관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한국치산기술협회의 슬로건은 “산림을 튼튼하게, 국민을 안전하게”로써, 사방, 산사태, 임도, 복원 등 치산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을 만들고,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편, 협회는 2000년 이후 전 세계적 기상이변으로 인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가 대규모로 발생하여 사방사업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도입된 사방사업의 타당성평가 및 점검제도 수행 등을 위하여 「사방사업법」에 따라 설립된 사방사업 전문 특수법인으로 2008년 ‘사방협회’로 출발하여 2020년까지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가 2021년에 충북 오송 지역으로 사무소를 옮겨 치산분야 전문기관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종호 한국치산기술협회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ㆍ국민적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의 공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포괄적인 산림재해 예방, 친환경 사방, 임도, 산림복원, 북한 황폐지 복구 대비 등 사회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라면서 “탄소중립시대에 치산기술을 활용한 산림재해 예방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숲의 생태적 가치를 증진하고, 친환경적인 사방기술 개발과 임도 타당성평가 등을 통해 탄소흡수원인 산림토양의 소실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14
  •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탄소흡수원 전문인재 육성 시동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3월 26일(금),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석주)과 제2기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은 최근 탄소중립 선언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산림에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증진하기 위한 석박사급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정부지원사업으로,「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총괄·지정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운영·관리하며, 고려대학교는 앞으로 인재육성을 위해 5년간 총 7.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을 총괄하는 산림청 하경수 산림정책과장은 “지난 1월 산림청이 국민께 약속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부문 추진전략(안)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우리산림의 탄소경영 현장에서부터 국제협상 테이블에 이르기까지 많은 전문가가 필요한 상황이며, 앞으로 더 많은 인재육성 지원이 가능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수행책임자인 고려대학교 손요환 교수는 “앞으로 기후환경학과·환경생태공학과·식품자원경제학과·국제학부·국제대학원이 연합한 융합 커리큘럼과 국내·외 산학연 연계 연수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산림흡수원분야에 꼭 필요한 MRV(모니터링·검증·보고)체계 전문가부터 기후변화협약 국제협상 전문가에 이르는 양질의 석박사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대해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한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배출된 인재들이 산림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의 연구·산업·공공분야로 고루 진출할 수 있도록 고용·취업 연계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3-29
  • [취임사]제33대 최병암 산림청장 취임사
      존경하는 국민과 임업인 여러분!   오늘 참관하시는 산림과 임업의 단체장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   제33대 산림청장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된 최병암입니다. 반갑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산림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때 산림청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울러 지난 1년 4개월간 사람중심의 산림정책 혁신으로 우리 청을 국민과 임업인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만들어 주신 전임 박종호 산림청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28년간의 산림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저에게 남은 혼신의 힘을 다하여 우리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위해 산림청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다음 다섯 가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현 정부의 산림분야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첫째, 산림이 국가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한 핵심축의 하나를 담당할 수 있도록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습니다.   세계는 저비용, 고효율 탄소흡수 수단인 산림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탄소중립 실현의 한 축으로 산림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향후 30년간의 탄소중립 정부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의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완성하고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과거 녹화 운동에 버금가는 범국민적 탄소상쇄 운동을 장려하여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둘째, 탄소배출의 원인이자 국민안전의 위협요소인 산림재해에 철저히 대응하겠습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대규모의 산림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2건의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국민 여러분께 근심과 염려를 끼쳤습니다.     산림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예방과 초기대응이 중요합니다.   이에 우리 산림청이 지난 50여 년간 쌓아온 산불, 산사태 등에 대한 선진적 재해관리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체계적 대응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습니다.   셋째, 기 수립된 산림뉴딜 정책을 주도면밀하게 추진하여 국민과 임업인에게 희망이 되겠습니다.   산림뉴딜 정책 추진으로 차세대 식·약재, 건축자재, 신소재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임업과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직접지불제 등 소득안전망을 구축하여 임가와 임산업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8만 개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림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산림이 국민의 행복과 자아실현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숲을 회복과 포용, 도약의 공간으로 재창출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우리 사회가 큰 충격을 겪었고, 올해는 코로나 극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산과 숲을 찾는 국민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심신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일상 속의 아름답고 다양한 숲을 활용하는 ‘숲치유 K-백신사업’을 적극 전개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시숲, 정원 등 생활권 산림복지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의 포용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섯째, 산림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 우리 숲을 품격 높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산림인 산림국가로서 우리 산과 숲은 국민의 삶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유구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과 정신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산림이 가진 경제적, 생태적, 사회적 가치에 더하여 우리 산림이 가진 인문학적, 문화적 가치를 적극 활용해 산림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우리 산림에 내재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덧입혀 품격 있는 산림공간을 창출하며, 이곳에서 우리 국민이 다양한 산림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숲은 이전세대와 현세대의 각고의 노력으로 세계에 자랑할 만한 품격 있는 숲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이를 바탕으로 사람과, 나무와, 동·식물이 어우러져 나무가 행복하고 풀꽃이 희열하며 그곳에서 각종 생물들이 뛰노는, 세계에 모범적인 풍요로운 산림으로 도약함으로써 임업인과 국민 모두가 숲과 함께 행복한 나라를 꿈꾸어 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업인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   그동안 우리가 애써 가꿔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산림청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시고 푸른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꿈꾸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 힘이 부족하고 지혜는 일천하나 산림분야의 전문가와 국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의지하여 맡은바 제 소임을 다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3. 29. 제33대 산림청장 최병암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9
  • 무궁화 묘목보급,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나서
    무궁화 원화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교육부와 함께 전국 571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나무 6,143본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나라 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무궁화 묘목 무상공급은 2014년 산림청과 교육부간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업무협약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면서 아름다움과 친근감을 느끼도록 추진된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8년 동안 전국 17개 시·도 1,677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 9만 3천 본을 제공하였다. 무궁화 선덕   올해는 교육부로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산림청 국유양묘장, 경기도 고양시, 수원시,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엘지(LG)상록재단에서 6,143본을 지원받아 571개 학교에 보급하게 된다. 수종으로는 단심계 홑꽃 형태의 국내 육성 품종으로 고주몽, 새아침, 선덕, 원화 등 11개 품종이다. 묘목은 식목일 이전에 보급돼 각급 학교에서 교내에 식재될 계획이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나라 꽃 무궁화를 가꾸면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궁화 새아침   무궁화 고주몽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6
  • 맹그로브숲 복원 등 한-베트남 산림분야 사업 착수를 위한 실무회의 개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5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 추진을 위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추진하였다. 베트남과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9.11.27) 계기로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을 논의한바, 지난해 8월 실시협의록 체결로 양국 간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였다. 올해는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자 베트남 정부와 실무회의를 진행하였다. 베트남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5억 원의 공적개발원조* 자금으로 맹그로브숲 복원, 양묘장 조성, 주민생계개선, 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하고 해수부와 부처 간 융합사업으로 상호 협력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선진국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위해 자금이나 기술을 원조하는 것 이날 양국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부지 인허가 협의절차 이행 등 현지 사전준비 사항과 한국 측 사업관리자 파견 협의 등을 영상회의를 통해 공유하고 논의하였다. 산림청 박영환 해외자원개발담당관은 “베트남 산림협력 사업을 위한 한국 측 사업관리자를 채용(기간 2년)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조만간 산림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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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5
  • 산림청 추경 359억 원 확정, 임산물 생산임가 지원 등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5일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359억 원을 확보했다. 임산물 생산 임가에 바우처와 융자금을 지원하고,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신규 채용 등 산림 일자리 확대에 쓰일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산림청 예산은 본예산 2조 5,282억 원 대비 359억 원이 증액된 2조 5,641억 원이 됐으며, 침체한 산촌지역 경제 활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임업인 대상 바우처 예산 76억 원을 신규 확보하여,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지원에 43억 원을 편성했고, 산지에서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가에는 3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업인 경영지원을 위한 융자금 102억 원과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576명,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344명, 수목원 식물자원 데이터 구축 320명, 숲길 데이터 구축 400명 등 1,768명의 고용창출을 위한 일자리 예산도 같이 지원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임업인 지원 추경예산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집행 절차를 즉시 진행하고, 그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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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5
  • 박종호 산림청장,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식' 참석
        박종호 산림청장(왼쪽 여섯번째)이 25일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서 열린  '서천 치유의숲 치유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노박래 서천군수 등 주요 참석자들과 색줄자르기를 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이 25일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서 열린  '서천 치유의숲 치유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종호 청장은 인사말에서 "숲은 국민의 소중한 건강 자산"이라며, "치유의 숲을 통해 서천군민뿐만 아니라 중서부권 시민들이 건강해지고, 서천군이 더욱 발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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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5
  • 인도네시아 이탄지 훼손지 복원 사업 본격화, 잠비주에 사무소 설치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한-인도네시아 양자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탄지 복원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인도네시아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사무소 개소식을 3월 24일 오후 1시(현지 시각 오전 11시)부터 인도네시아 잠비주에서 개최하였다.     * 이탄지 : 나뭇가지, 잎 등 식물 잔해가 완전히 분해되지 못하고 장기간에 걸쳐 퇴적된 유기물 토지. 열대 이탄지 토양과 식물들의 탄소저장량은 일반 토양과 식물들보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 산림청과 한-인니 산림센터가 공동으로 현장사무소 개소식을 추진하였으며, 이탄지 복원 사업에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이탄지 사업지인 잠비주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한 만큼 사업의 추진동력을 얻고자 개소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현장사무소 개소식에 산림청은 실시간 영상으로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국제협력과 및 이탄지관리부서의 관계자, 잠비주 지방정부 고위간부, 10개 지역의 주민대표 및 잠비주 대학교의 이탄지 연구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고 사업에 협력을 약속하였다. 산림청은 2019년부터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잠비주(州) 론드랑 이탄지보호림(Hutan Lindung Gambut Londerang, 법정보호구역)에서 이탄지 복원 사업을 계획하고, 지난해 8월 말 양국 간에 ‘이탄지 복원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여 현장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하였다.      *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선진국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위해 자금이나 기술을 원조하는 것 이에 산림청과 한-인니 산림센터는 잠비주에 현장 사업지와 밀착해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였고,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이탄지 사업을 위해 사용했던 사무실을 활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국 산림협력의 상징인 한-인니 산림센터(센터장 이성길) 주도로 사업단을 구성 ①이탄지를 둘러싼 수로에 목재 등으로 수로막이(Canal Blocking)를 설치하여 지하수 수준을 유지하고 ②산불로 훼손된 이탄지 복원에 적합한 수종인 젤루퉁(Jelutung) 나무를 심어 식생을 복원하며 ③지역민들의 이탄지 보호에 대한 의식개선과 이를 위한 역량강화 활동 그리고 혼농림수산업(Agrosilvofishery)을 통한 소득증대 사업 등 현장 활동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어려워진 현 시기를 잘 극복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인도네시아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기여하고 잠비주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매년 이탄지와 열대림 화재로 이산화탄소 배출과 대기오염이 심각한 실정으로, 산림청은 한국의 선진 산불관리 시스템과 장비를 인도네시아에 보급하여 산불재난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이탄지 사업지와 인접한 지역을 대상으로 산불관리 양자협력을 추진하여 이탄지 사업의 사후관리 및 신남방 정책에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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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5
  • 사라져가는 구상나무 숲, 유전자(DNA) 이력 관리로 복원한다.
    지리산 구상나무 숲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구상나무 숲을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서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복원재료 확보와 관리기술을 마련했다. 구상나무는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된 나무로 신생대 3기부터 수백만 년 동안 혹독한 환경을 견디면서 우리나라 산의 정상부, 해발고도 1,000m 이상에 적응한 특산수종이다.  산의 정상부인 고산지역은 바위가 많고 흙이 적기 때문에 양분이 부족하고 눈비가 내리더라도 수분을 오랫동안 머금을 수 없어 건조해지기 쉽다. 더군다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온도가 낮아 나무들이 자라기에는 매우 혹독한 환경이다. 금원산 잔존집단 복원시험지 조성(’19년)   오랜 세월 우리 땅을 지켜온 구상나무가 최근 인간의 간섭과 환경변화에 따른 서식지 악화로 분포면적이 많이 감소하고 있다. 2019년 산림청의 전국실태조사 결과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도 약 33%인 것으로 나타나서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는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이 느리고 관리가 어려워 복원재료로 활용하기까지 5년 이상의 긴 기간이 필요하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구상나무와 같은 멸종위기종 복원 시 유전적으로 적절한 재료를 사용하여 지역 고유성을 훼손하지 않는 유전 다양성 복원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는 유전자(DNA) 식별표지(마커)를 이용한 분석을 통해 나무마다 유전특성을 분석하여 대상지역에 적합한 개체를 확보하는 유전자(DNA)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복원이 필요한 지역에 가장 적절한 개체를 선발하는 기술을 확보하였다. 유전자(DNA) 이력관리 개체(7년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적용하여 구상나무 잔존집단 금원산 복원시험지를 조성한 결과 어린 구상나무의 생존율이 99%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원산은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1ha 미만이며 어른 나무가 30본이 채 되지 않는 대표적인 소규모 잔존집단이다. 또한 유전자(DNA) 분석 결과 유전자 다양성이 낮아 기후변화에 따른 소멸 위협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복원시험지 구상나무 생육 현황(’20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남산림환경연구원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2019년 5월 금원산 구상나무 자생지에 어린 구상나무 1,350본을 심었다. 2020년 10월 조사결과 그중 99%가 생존하였으며, 생육상태도 양호하여 초기 활착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10월 발표한 산림청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 및 복원 대책’ 이행을 위해 우리나라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통한 복원재료를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산림청 김원중 백두대간보전팀장은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과학적인 복원기술은 구상나무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우리나라 고산 침엽수종 숲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 양묘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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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임산물 불법채취, ‘산림경찰’과 ‘암행 드론’이 나선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나물·산약초 무단채취 등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산림청,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이번 특별단속에는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산림드론감시단 등 총 2,000여 명의 단속인력이 투입된다. 울창한 산림 내에 있는 전문채취꾼 등을 산림드론을 띄워 효율적으로 적발·감시하고, 주요 산나물 자생지 등은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이 현장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 산림특별사법경찰 : ’20 기준, 1,534명 /「형사소송법」제197조,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특별사법경찰 지명을 받은 공무원이 산림 내 범죄에 대한 수사업무 수행   ** 산림드론감시단 : 산림청 직원으로 구성(32개단), 드론을 활용해 산림재해 감시 및 산림보호활동 등 수행  주요 단속 대상은 ▲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 조경수 불법 굴취 ▲ 특별산림보호대상종 불법채취 ▲ 인터넷 동호회 불법 채취 활동 등이다. 특히, 인터넷 모집책 및 차량 등을 이용한 전문 채취꾼들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아울러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의 취사, 오물투기 및 입산금지 구역 무단출입 등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 국유림, 사유림 등 산림 관할에 상관없이 강도 높은 책임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거나, 화기 등을 지니고 산에 들어가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대 100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2020년 1,144건의 임산물 불법채취를 단속·수사하고, 그중 35건을 입건한 바 있다. 산림청 김명관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주의 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는 절도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로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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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산림부문 탄소중립과 식목일 변경에 민‧관이 머리 맞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3일 화요일, 산림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관계 협‧단체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 ▲식목일 변경에 대한 관계 협‧단체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산림청 최병암 차장 주재로 산림산업정책국장‧산림정책과장‧산림자원과장 등 산림청 관계자와 함께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산림과학회 등 10개의 협‧단체*가 참석했다.    *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산림과학회, 한국산림기술사협회, 한국산림보호협회, 한국산림공학회, 한국농림기상학회,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한국양묘협회, 생명의 숲, 에스케이(SK) 임업   진행순서는 두 가지 안건,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과 식목일 변경 추진계획에 대해 각 담당 과장이 먼저 설명하고, 이후 토의시간에 참석자들이 해당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먼저,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대해서는 분야별로 탄소중립 추진체계를 보완하여 추동력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목표치를 정량적으로 수치화하는 등 세부전략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어서, 식목일 변경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봄철 기온 상승과 이로 인한 나무의 생리적 변화를 고려할 때 현재 식목일은 나무심기에 적합하지 않아 날짜를 앞당길 필요가 있고, 변경 여건에 대한 충분한 홍보로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하는 등 변경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산림청은 3월 중에 식목일 변경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하여 식목일 변경에 대한 국민적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조사 결과를 고려하여 향후 식목일 날짜변경 여부와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범국가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이행에 산림 분야가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세부 추진전략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또한, 변화한 기후 여건에 적합한 날짜로 식목일을 변경하는 것을 심도 있게 검토함으로써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나무심기 중요성에 대해 국민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간담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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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 개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오는 4월 9일 국립산림과학원 내 산림과학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에스지(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및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의 공익적 가치를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 및 자연재해 등 문제 해소 필요성 대두와 더불어 이에스지(ESG)가 새로운 투자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고, 최근 이에스지(ESG) 정보공개 확대 계획을 담은 ‘기업공시제도 개선방안’ 및 상장회사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도 제정된 ‘이에스지(ESG) 모범규준’이 11년만에 대폭 바뀐다고 보도된 바 있다.  특히, 오랜 시간 개정된 적이 없는 환경(E) 분야 지표에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관련한 위험을 자산 평가와 재무 영역에까지 반영하도록 함에 따라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국내 주요기업의 이에스지(ESG) 투자 확대를 해외산림자원 투자 활성화 등 산림분야의 다양한 영역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업 설명회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사례 및 발전방향 소개 △기후변화에 따른 이에스지(ESG) 경영 확대와 글로벌 기업의 추진전략 △이에스지(ESG) 평가의 의미와 산림분야 연계 전망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소개 및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방안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하여 이에스지(ESG) 경영과 연계 가능한 산림 정책ㆍ사업 현황 등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기업설명회에는 이에스지(ESG) 경영에 관심 있는 주요 기업, 학계, 시민단체, 지자체 및 관계기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할 계획으로 참석 문의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실(042-481-8863, 4089)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박영환 해외자원담당관은 “이에스지(ESG)를 통한 민・관 동반관계로 전 세계적 온실가스 감축 및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스지(ESG) 평가・기준에 산림분야 지표를 적극 발굴하는 등 산림분야 이에스지(ESG) 발전 가능성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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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2021년 숲 가꾸기 담당 공무원 실무교육 실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3월 8일부터 1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지방산림청 숲 가꾸기 담당 공무원 184명을 대상으로 ‘2021년 숲 가꾸기 담당 공무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현장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업 교육 전문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의 3개 훈련원에서 기수별 3일간 진행했다.     * 강원도 강릉시 임업기계훈련원 – 경기, 강원권 지자체 및 지방산림청 담당자(72명)     * 경상남도 양산시 임업기술훈련원 - 경상권 지자체 담당자(44명)     * 전라북도 진안군 임업기능인훈련원– 충청, 전라권 지자체 담당자(68명) 참석자들은 숲가꾸기 관련 지침과 산림청의 정책 방향에 대한 실무 이론 강의를 듣고 현장 산림조사, 설계도서 작성·검토, 사업장 관리·감독 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최근 생활권 주변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대형화에 따른 민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산림청에서는 ’21년부터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숲가꾸기를 전국적으로 실시할(8천ha) 계획이고,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시행 기관 담당 공무원의 사업 이해도 제고, 현장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추진되었다. 아울러 산림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기능의 최적 발휘를 위한 기능별 숲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숲 가꾸기 방법, 산림 유형별 관리 방향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서 진행되었다. 산림청 황성태 산림자원과장은 “수준 높은 기술교육을 통해 숲 가꾸기 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건강한 숲을 조성할 것”이라며 “특히 생활권 주변 재해 예방을 위한 산불예방 숲 가꾸기가 신규 추진됨에 따라 사업 품질 제고를 위한 담당 공무원의 실무 교육이 매우 중요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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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산불 가해자 끝까지 추적! 책임 묻는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산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올해 3월 17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142건 548ha로 전년 동기대비 건수는 1.1배 면적은 약 9.8배로 크게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 ‘20.3.17(129건, 56ha) 최근 10년간(’11∼‘20) 3.17일까지 평균(151건, 167ha) 올해 발생한 산불의 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가 31건, 소각(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산불이 28건, 담뱃불 실화 13건, 성묘객 실화 10건, 건축물 화재 비화 9건, 기타 51건으로 여전히 산림주변에서 이루어지는 소각행위와 등산객들의 부주의한 불씨취급이 주요한 원인이다. 특히, 최근 산림청은 산불원인이 명확한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소각행위 전면금지” 조치와 함께 산불 가해자 집중 검거에 나서서 올해 3월까지 소각으로 인한 산불 28건 중 21건의 가해자를 검거하여 75%의 검거율을 올렸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사는 산불가해자는 쓰레기를 소각하다 산불로 확산하여 징역 10월형을 선고받고 8천만 원의 배상금을 청구받은 사례가 있어 산불을 낸 사람은 형사처벌은 물론이고 피해자와의 민사배상도 감수해야 한다. 산불가해자에 대하여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하는 등 엄정하게 집행하고, 이를 위해 산림사법특별경찰관 1,359명과, 일선 경찰과의 공조를 통한 산불가해자 검거반을 구성하고 산불전문조사반 213명과 산불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산불원인 규명과 가해자 검거를 위한 증거수집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근 10년간(‘11∼’20)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134명으로 그중 43건이 사망사고로 그 비율이 30%에 해당할 만큼 매우 높다. 올해에도 경주에서 70대 후반의 노인이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던 중 산불로 비화하여 연기로 질식사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산림청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대수롭지 않게 논·밭두렁이나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을 하는 행위들이 산불로 이어지고, 산불을 낸 사람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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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1-03-23

산림행정 검색결과

  • 남성현 산림청장, 아시아 포레스트 프렌즈(FAAF) 출범 포럼 참석
      남성현 산림청장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포레스트 프렌즈(FAAF) 출범 포럼'에서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아시아 포레스트 프렌즈(FAAF)의 출범을 축하하며, 특히 한국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해 나가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산림청 제공>   남성현 산림청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포레스트 프렌즈(FAAF) 출범 포럼'에서 반기문 이사장,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박종호 사무총장, 문국현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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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아시아 8개국 외교관, 특별한 K-산림복지 체험 나서
     브루나이, 캄보디아 등 아시아 8개국의 외교관과 대사가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하여 한국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체험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27일부터 이틀동안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예천군 소재)에서 아시아 8개국 외교관 등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 아시아 8개국 :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카자흐스탄, 몽골, 필리핀, 베트남   이번 방문은 진흥원과 아시아 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박종호)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우리나라의 산림복지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 우수사례 등 K-산림복지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 ▲소리와 파장으로 몸의 이완을 돕는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숲속에서 휴식과 호흡에 집중하는 ‘숲에 안기다’ ▲수압, 음파 등을 이용해 피로를 해소하는 ‘치유장비 체험’을 하였으며, 산림과 어우러진 ▲치유숲길 ▲치유정원 ▲수(水)치유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의 시설 견학을 통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사례를 확인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국민이 편안하게 산림복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갖추어진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가 인상 깊었다. 고국의 숲에도 많은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산림복지시설과 프로그램이 도입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표했다.  남태헌 원장은 “진흥원은 세계의 산림복지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한국의 산림복지 콘텐츠를 세계로 전파하여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인류 보편적 문제, 지구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  한편, 진흥원은 올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임직원, 유학생, 계절근로자, 관광객 등 주한 외국인 2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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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 5주년 기념식 개최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최초의 산림분야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박종호)는 4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설립 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아시아 지역 내 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4월 27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에 관한 협정(조약 제2386호)”의 발효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2023년 현재 한국과 부탄, 인도네시아 및 카자흐스탄 등 1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페드로 도스 레이스 동티모르 농림수산부 장관, 응웬 부 퉁 베트남 대사, 페레이라 데사우사 동티모르 대사 등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대사와 다그마 슈미트 타탈리 스위스 대사 등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협력국 대사 및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와 에스케이(SK)임업, 신한금융그룹 기업 대표를 포함한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해 기구 설립 5주년을 축하하고 아시아 산림협력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5주년 기념식은 제8차 특별 총회와 연계 개최되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대표단이 함께 참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8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이후 그동안의 성과를 조명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10년 기후행동계획(AFoCO 10-year Climate Action Plan)」을 발표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정부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회원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산림을 녹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도국과 선진국의 가교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박종호 사무총장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2018년 출범 이후 산림복원,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지구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아시아 지역 국제산림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기후 행동계획을 바탕으로 산림복원과 지역사회 참여 및 디지털 혁신 등 협력사업을 개발하고 파트너 국가, 국제기구, 민간 기업 등과 협력해 아시아 지역의 산림녹화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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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남성현 산림청장, '2023년 국토녹화 50주년, 역대 산림청장 간담회' 개최
    (사진 왼쪽부터 제33대 최병암 산림청장, 제32대 박종호 산림청장, 제25대 조연환 산림청장, 제24대 최종수 산림청장, 제21대 김동근 산림청장, 제16대 조남조 산림청장, 남성현 산림청장, 제12대 노건일 산림청장, 제14대 최평욱 산림청장, 제17대 곽만섭 산림청장, 제18대 이영래 산림청장, 제22대 신순우 산림청장, 제29대 이돈구 산림청장)   남성현 산림청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역대 산림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 청장은 간담회에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창출을 위한 산림정책을 설명하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고견과 협조를 요청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18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역대 산림청장 간담회'에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창출을 위한 산림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8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역대 산림청장 간담회'에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창출을 위한 산림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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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3-01-18
  •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불진화대원 격려 성금 3천만 원 전달
      한국치산기술협회(회장 박종호)는 30일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하여 지난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을 진화하였던 5개 지방산림청 소속의 산불진화대원을 격려하기 위하여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하였다. 또한, 협회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협회 직원 30여 명을 울진-삼척 산불피해 지역에 투입하여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생활권역과 연접한 산지 1,000여 개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지자체와 산림청에 조사 결과를 전달한 바 있다. 이는, 산불 현장의 토양 표면이 재(灰)로 인해 발수층이 형성되면서 집중호우 시 산지 토사재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였다. 한편, 협회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의 타당성 평가 및 점검제도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산림청 소관 특수법인으로, 2008년 ‘사방협회’로 출발하여 그동안 사방사업 타당성 평가, 사방시설 점검, 산사태 취약지역 조사, 산지전용 타당성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올해 10월 14일 ‘한국치산기술협회’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방사업뿐만 아니라 임도 및 산림복원 타당성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치산 분야 전문기관이다. 한국치산기술협회 박종호 회장은 “앞으로 협회는 특수법인으로서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사소한 부주의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게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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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 사방협회, ‘한국치산기술협회’로 이름 바꿔 새 출발
    2021년 10월 14일 사방협회가 한국치산기술협회(회장 박종호)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는 지난 4월 13일 「사방사업법」이 개정되어 사업영역이 사방뿐만 아니라 임도, 북한황폐지 복구 등으로 확대되고, 이에 맞게 협회의 명칭도 전문적이고 공공적인 업무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한국치산기술협회”로 변경하였으며 10월 14일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치산기술협회의 영문 명칭은 “Korea Association of Forest Enviro-conservation Technology”이며, 약칭은 “KAFET”(카페트)로 하였다. 이는 산림(환경)을 보전하는 다양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사방, 산사태 분야 외에 임도, 산림복원 등의 분야를 총괄하는 치산분야 전문기관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한국치산기술협회의 슬로건은 “산림을 튼튼하게, 국민을 안전하게”로써, 사방, 산사태, 임도, 복원 등 치산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을 만들고,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편, 협회는 2000년 이후 전 세계적 기상이변으로 인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가 대규모로 발생하여 사방사업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도입된 사방사업의 타당성평가 및 점검제도 수행 등을 위하여 「사방사업법」에 따라 설립된 사방사업 전문 특수법인으로 2008년 ‘사방협회’로 출발하여 2020년까지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가 2021년에 충북 오송 지역으로 사무소를 옮겨 치산분야 전문기관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종호 한국치산기술협회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ㆍ국민적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의 공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포괄적인 산림재해 예방, 친환경 사방, 임도, 산림복원, 북한 황폐지 복구 대비 등 사회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라면서 “탄소중립시대에 치산기술을 활용한 산림재해 예방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숲의 생태적 가치를 증진하고, 친환경적인 사방기술 개발과 임도 타당성평가 등을 통해 탄소흡수원인 산림토양의 소실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14
  •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탄소흡수원 전문인재 육성 시동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3월 26일(금),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석주)과 제2기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은 최근 탄소중립 선언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산림에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증진하기 위한 석박사급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정부지원사업으로,「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총괄·지정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운영·관리하며, 고려대학교는 앞으로 인재육성을 위해 5년간 총 7.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을 총괄하는 산림청 하경수 산림정책과장은 “지난 1월 산림청이 국민께 약속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부문 추진전략(안)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우리산림의 탄소경영 현장에서부터 국제협상 테이블에 이르기까지 많은 전문가가 필요한 상황이며, 앞으로 더 많은 인재육성 지원이 가능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수행책임자인 고려대학교 손요환 교수는 “앞으로 기후환경학과·환경생태공학과·식품자원경제학과·국제학부·국제대학원이 연합한 융합 커리큘럼과 국내·외 산학연 연계 연수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산림흡수원분야에 꼭 필요한 MRV(모니터링·검증·보고)체계 전문가부터 기후변화협약 국제협상 전문가에 이르는 양질의 석박사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대해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한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배출된 인재들이 산림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의 연구·산업·공공분야로 고루 진출할 수 있도록 고용·취업 연계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3-29
  • [취임사]제33대 최병암 산림청장 취임사
      존경하는 국민과 임업인 여러분!   오늘 참관하시는 산림과 임업의 단체장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   제33대 산림청장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된 최병암입니다. 반갑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산림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때 산림청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울러 지난 1년 4개월간 사람중심의 산림정책 혁신으로 우리 청을 국민과 임업인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만들어 주신 전임 박종호 산림청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28년간의 산림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저에게 남은 혼신의 힘을 다하여 우리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위해 산림청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다음 다섯 가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현 정부의 산림분야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첫째, 산림이 국가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한 핵심축의 하나를 담당할 수 있도록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습니다.   세계는 저비용, 고효율 탄소흡수 수단인 산림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탄소중립 실현의 한 축으로 산림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향후 30년간의 탄소중립 정부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의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완성하고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과거 녹화 운동에 버금가는 범국민적 탄소상쇄 운동을 장려하여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둘째, 탄소배출의 원인이자 국민안전의 위협요소인 산림재해에 철저히 대응하겠습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대규모의 산림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2건의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국민 여러분께 근심과 염려를 끼쳤습니다.     산림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예방과 초기대응이 중요합니다.   이에 우리 산림청이 지난 50여 년간 쌓아온 산불, 산사태 등에 대한 선진적 재해관리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체계적 대응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습니다.   셋째, 기 수립된 산림뉴딜 정책을 주도면밀하게 추진하여 국민과 임업인에게 희망이 되겠습니다.   산림뉴딜 정책 추진으로 차세대 식·약재, 건축자재, 신소재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임업과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직접지불제 등 소득안전망을 구축하여 임가와 임산업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8만 개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림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산림이 국민의 행복과 자아실현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숲을 회복과 포용, 도약의 공간으로 재창출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우리 사회가 큰 충격을 겪었고, 올해는 코로나 극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산과 숲을 찾는 국민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심신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일상 속의 아름답고 다양한 숲을 활용하는 ‘숲치유 K-백신사업’을 적극 전개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시숲, 정원 등 생활권 산림복지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의 포용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섯째, 산림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 우리 숲을 품격 높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산림인 산림국가로서 우리 산과 숲은 국민의 삶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유구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과 정신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산림이 가진 경제적, 생태적, 사회적 가치에 더하여 우리 산림이 가진 인문학적, 문화적 가치를 적극 활용해 산림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우리 산림에 내재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덧입혀 품격 있는 산림공간을 창출하며, 이곳에서 우리 국민이 다양한 산림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숲은 이전세대와 현세대의 각고의 노력으로 세계에 자랑할 만한 품격 있는 숲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이를 바탕으로 사람과, 나무와, 동·식물이 어우러져 나무가 행복하고 풀꽃이 희열하며 그곳에서 각종 생물들이 뛰노는, 세계에 모범적인 풍요로운 산림으로 도약함으로써 임업인과 국민 모두가 숲과 함께 행복한 나라를 꿈꾸어 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업인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   그동안 우리가 애써 가꿔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산림청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시고 푸른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꿈꾸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 힘이 부족하고 지혜는 일천하나 산림분야의 전문가와 국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의지하여 맡은바 제 소임을 다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3. 29. 제33대 산림청장 최병암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9
  • 무궁화 묘목보급,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나서
    무궁화 원화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교육부와 함께 전국 571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나무 6,143본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나라 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무궁화 묘목 무상공급은 2014년 산림청과 교육부간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업무협약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면서 아름다움과 친근감을 느끼도록 추진된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8년 동안 전국 17개 시·도 1,677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 9만 3천 본을 제공하였다. 무궁화 선덕   올해는 교육부로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산림청 국유양묘장, 경기도 고양시, 수원시,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엘지(LG)상록재단에서 6,143본을 지원받아 571개 학교에 보급하게 된다. 수종으로는 단심계 홑꽃 형태의 국내 육성 품종으로 고주몽, 새아침, 선덕, 원화 등 11개 품종이다. 묘목은 식목일 이전에 보급돼 각급 학교에서 교내에 식재될 계획이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나라 꽃 무궁화를 가꾸면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궁화 새아침   무궁화 고주몽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6
  • 맹그로브숲 복원 등 한-베트남 산림분야 사업 착수를 위한 실무회의 개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5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 추진을 위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추진하였다. 베트남과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9.11.27) 계기로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을 논의한바, 지난해 8월 실시협의록 체결로 양국 간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였다. 올해는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자 베트남 정부와 실무회의를 진행하였다. 베트남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5억 원의 공적개발원조* 자금으로 맹그로브숲 복원, 양묘장 조성, 주민생계개선, 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하고 해수부와 부처 간 융합사업으로 상호 협력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선진국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위해 자금이나 기술을 원조하는 것 이날 양국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부지 인허가 협의절차 이행 등 현지 사전준비 사항과 한국 측 사업관리자 파견 협의 등을 영상회의를 통해 공유하고 논의하였다. 산림청 박영환 해외자원개발담당관은 “베트남 산림협력 사업을 위한 한국 측 사업관리자를 채용(기간 2년)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조만간 산림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5
  • 산림청 추경 359억 원 확정, 임산물 생산임가 지원 등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5일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359억 원을 확보했다. 임산물 생산 임가에 바우처와 융자금을 지원하고,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신규 채용 등 산림 일자리 확대에 쓰일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산림청 예산은 본예산 2조 5,282억 원 대비 359억 원이 증액된 2조 5,641억 원이 됐으며, 침체한 산촌지역 경제 활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임업인 대상 바우처 예산 76억 원을 신규 확보하여,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지원에 43억 원을 편성했고, 산지에서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가에는 3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업인 경영지원을 위한 융자금 102억 원과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576명,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344명, 수목원 식물자원 데이터 구축 320명, 숲길 데이터 구축 400명 등 1,768명의 고용창출을 위한 일자리 예산도 같이 지원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임업인 지원 추경예산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집행 절차를 즉시 진행하고, 그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5
  • 박종호 산림청장,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식' 참석
        박종호 산림청장(왼쪽 여섯번째)이 25일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서 열린  '서천 치유의숲 치유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노박래 서천군수 등 주요 참석자들과 색줄자르기를 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이 25일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서 열린  '서천 치유의숲 치유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종호 청장은 인사말에서 "숲은 국민의 소중한 건강 자산"이라며, "치유의 숲을 통해 서천군민뿐만 아니라 중서부권 시민들이 건강해지고, 서천군이 더욱 발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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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5
  • 인도네시아 이탄지 훼손지 복원 사업 본격화, 잠비주에 사무소 설치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한-인도네시아 양자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탄지 복원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인도네시아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사무소 개소식을 3월 24일 오후 1시(현지 시각 오전 11시)부터 인도네시아 잠비주에서 개최하였다.     * 이탄지 : 나뭇가지, 잎 등 식물 잔해가 완전히 분해되지 못하고 장기간에 걸쳐 퇴적된 유기물 토지. 열대 이탄지 토양과 식물들의 탄소저장량은 일반 토양과 식물들보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 산림청과 한-인니 산림센터가 공동으로 현장사무소 개소식을 추진하였으며, 이탄지 복원 사업에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이탄지 사업지인 잠비주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한 만큼 사업의 추진동력을 얻고자 개소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현장사무소 개소식에 산림청은 실시간 영상으로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국제협력과 및 이탄지관리부서의 관계자, 잠비주 지방정부 고위간부, 10개 지역의 주민대표 및 잠비주 대학교의 이탄지 연구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고 사업에 협력을 약속하였다. 산림청은 2019년부터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잠비주(州) 론드랑 이탄지보호림(Hutan Lindung Gambut Londerang, 법정보호구역)에서 이탄지 복원 사업을 계획하고, 지난해 8월 말 양국 간에 ‘이탄지 복원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여 현장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하였다.      *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선진국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위해 자금이나 기술을 원조하는 것 이에 산림청과 한-인니 산림센터는 잠비주에 현장 사업지와 밀착해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였고,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이탄지 사업을 위해 사용했던 사무실을 활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국 산림협력의 상징인 한-인니 산림센터(센터장 이성길) 주도로 사업단을 구성 ①이탄지를 둘러싼 수로에 목재 등으로 수로막이(Canal Blocking)를 설치하여 지하수 수준을 유지하고 ②산불로 훼손된 이탄지 복원에 적합한 수종인 젤루퉁(Jelutung) 나무를 심어 식생을 복원하며 ③지역민들의 이탄지 보호에 대한 의식개선과 이를 위한 역량강화 활동 그리고 혼농림수산업(Agrosilvofishery)을 통한 소득증대 사업 등 현장 활동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어려워진 현 시기를 잘 극복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인도네시아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기여하고 잠비주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매년 이탄지와 열대림 화재로 이산화탄소 배출과 대기오염이 심각한 실정으로, 산림청은 한국의 선진 산불관리 시스템과 장비를 인도네시아에 보급하여 산불재난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이탄지 사업지와 인접한 지역을 대상으로 산불관리 양자협력을 추진하여 이탄지 사업의 사후관리 및 신남방 정책에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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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5
  • 신규 수입신고자를 위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교육 실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 대응 및 합법적인 목재류 수입을 위한 관련 업계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3월 30일 상반기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세법인 및 목재류 수입업체의 신규 신고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관요건으로서의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안내를 통해 실질적으로 목재류 수입신고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는 수입되는 목재류의 합법벌채 여부를 산림청장이 지정한 검사기관(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통관 전 검증하는 제도로서 2019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 대상품목 : 원목(HS 4403), 제재목류(HS 4407), 합판류(HS 4412), 목재펠릿(HS 4401.31) 산림청은 제도 인식제고를 위해 목재산업계 대상 지역별 설명회·현장 간담회 개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디자인(Brand Identity) 개발,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본격시행 이후 접수된 6만여 건의 신고 중 94%가 적합판정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목재류 수입신고와 관련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반적인 제도 소개와 수입신고 및 조건부수리 시의 보완방법, 목재 합법성 입증서류 구비방법 등은 산림청에서, 관련 지원사업 및 세부 유의사항에 대해서는 검사기관(한국임업진흥원에서)이 설명한다. 특히 수입신고 순적합률(조건부 제외) 제고를 위하여 반복적인 질의민원 및 오신고 사례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    산림청 차준희 임업통상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 원활한 목재수급 및 목재제품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제도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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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사라져가는 구상나무 숲, 유전자(DNA) 이력 관리로 복원한다.
    지리산 구상나무 숲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구상나무 숲을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서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복원재료 확보와 관리기술을 마련했다. 구상나무는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된 나무로 신생대 3기부터 수백만 년 동안 혹독한 환경을 견디면서 우리나라 산의 정상부, 해발고도 1,000m 이상에 적응한 특산수종이다.  산의 정상부인 고산지역은 바위가 많고 흙이 적기 때문에 양분이 부족하고 눈비가 내리더라도 수분을 오랫동안 머금을 수 없어 건조해지기 쉽다. 더군다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온도가 낮아 나무들이 자라기에는 매우 혹독한 환경이다. 금원산 잔존집단 복원시험지 조성(’19년)   오랜 세월 우리 땅을 지켜온 구상나무가 최근 인간의 간섭과 환경변화에 따른 서식지 악화로 분포면적이 많이 감소하고 있다. 2019년 산림청의 전국실태조사 결과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도 약 33%인 것으로 나타나서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는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이 느리고 관리가 어려워 복원재료로 활용하기까지 5년 이상의 긴 기간이 필요하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구상나무와 같은 멸종위기종 복원 시 유전적으로 적절한 재료를 사용하여 지역 고유성을 훼손하지 않는 유전 다양성 복원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는 유전자(DNA) 식별표지(마커)를 이용한 분석을 통해 나무마다 유전특성을 분석하여 대상지역에 적합한 개체를 확보하는 유전자(DNA)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복원이 필요한 지역에 가장 적절한 개체를 선발하는 기술을 확보하였다. 유전자(DNA) 이력관리 개체(7년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적용하여 구상나무 잔존집단 금원산 복원시험지를 조성한 결과 어린 구상나무의 생존율이 99%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원산은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1ha 미만이며 어른 나무가 30본이 채 되지 않는 대표적인 소규모 잔존집단이다. 또한 유전자(DNA) 분석 결과 유전자 다양성이 낮아 기후변화에 따른 소멸 위협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복원시험지 구상나무 생육 현황(’20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남산림환경연구원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2019년 5월 금원산 구상나무 자생지에 어린 구상나무 1,350본을 심었다. 2020년 10월 조사결과 그중 99%가 생존하였으며, 생육상태도 양호하여 초기 활착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10월 발표한 산림청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 및 복원 대책’ 이행을 위해 우리나라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통한 복원재료를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산림청 김원중 백두대간보전팀장은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과학적인 복원기술은 구상나무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우리나라 고산 침엽수종 숲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 양묘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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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임산물 불법채취, ‘산림경찰’과 ‘암행 드론’이 나선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나물·산약초 무단채취 등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산림청,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이번 특별단속에는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산림드론감시단 등 총 2,000여 명의 단속인력이 투입된다. 울창한 산림 내에 있는 전문채취꾼 등을 산림드론을 띄워 효율적으로 적발·감시하고, 주요 산나물 자생지 등은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이 현장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 산림특별사법경찰 : ’20 기준, 1,534명 /「형사소송법」제197조,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특별사법경찰 지명을 받은 공무원이 산림 내 범죄에 대한 수사업무 수행   ** 산림드론감시단 : 산림청 직원으로 구성(32개단), 드론을 활용해 산림재해 감시 및 산림보호활동 등 수행  주요 단속 대상은 ▲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 조경수 불법 굴취 ▲ 특별산림보호대상종 불법채취 ▲ 인터넷 동호회 불법 채취 활동 등이다. 특히, 인터넷 모집책 및 차량 등을 이용한 전문 채취꾼들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아울러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의 취사, 오물투기 및 입산금지 구역 무단출입 등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 국유림, 사유림 등 산림 관할에 상관없이 강도 높은 책임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거나, 화기 등을 지니고 산에 들어가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대 100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2020년 1,144건의 임산물 불법채취를 단속·수사하고, 그중 35건을 입건한 바 있다. 산림청 김명관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주의 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는 절도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로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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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산림부문 탄소중립과 식목일 변경에 민‧관이 머리 맞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3일 화요일, 산림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관계 협‧단체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 ▲식목일 변경에 대한 관계 협‧단체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산림청 최병암 차장 주재로 산림산업정책국장‧산림정책과장‧산림자원과장 등 산림청 관계자와 함께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산림과학회 등 10개의 협‧단체*가 참석했다.    *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산림과학회, 한국산림기술사협회, 한국산림보호협회, 한국산림공학회, 한국농림기상학회,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한국양묘협회, 생명의 숲, 에스케이(SK) 임업   진행순서는 두 가지 안건,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과 식목일 변경 추진계획에 대해 각 담당 과장이 먼저 설명하고, 이후 토의시간에 참석자들이 해당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먼저,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대해서는 분야별로 탄소중립 추진체계를 보완하여 추동력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목표치를 정량적으로 수치화하는 등 세부전략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어서, 식목일 변경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봄철 기온 상승과 이로 인한 나무의 생리적 변화를 고려할 때 현재 식목일은 나무심기에 적합하지 않아 날짜를 앞당길 필요가 있고, 변경 여건에 대한 충분한 홍보로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하는 등 변경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산림청은 3월 중에 식목일 변경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하여 식목일 변경에 대한 국민적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조사 결과를 고려하여 향후 식목일 날짜변경 여부와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범국가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이행에 산림 분야가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세부 추진전략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또한, 변화한 기후 여건에 적합한 날짜로 식목일을 변경하는 것을 심도 있게 검토함으로써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나무심기 중요성에 대해 국민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간담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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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 개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오는 4월 9일 국립산림과학원 내 산림과학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에스지(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및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의 공익적 가치를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 및 자연재해 등 문제 해소 필요성 대두와 더불어 이에스지(ESG)가 새로운 투자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고, 최근 이에스지(ESG) 정보공개 확대 계획을 담은 ‘기업공시제도 개선방안’ 및 상장회사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도 제정된 ‘이에스지(ESG) 모범규준’이 11년만에 대폭 바뀐다고 보도된 바 있다.  특히, 오랜 시간 개정된 적이 없는 환경(E) 분야 지표에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관련한 위험을 자산 평가와 재무 영역에까지 반영하도록 함에 따라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국내 주요기업의 이에스지(ESG) 투자 확대를 해외산림자원 투자 활성화 등 산림분야의 다양한 영역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업 설명회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사례 및 발전방향 소개 △기후변화에 따른 이에스지(ESG) 경영 확대와 글로벌 기업의 추진전략 △이에스지(ESG) 평가의 의미와 산림분야 연계 전망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소개 및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방안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하여 이에스지(ESG) 경영과 연계 가능한 산림 정책ㆍ사업 현황 등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기업설명회에는 이에스지(ESG) 경영에 관심 있는 주요 기업, 학계, 시민단체, 지자체 및 관계기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할 계획으로 참석 문의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실(042-481-8863, 4089)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박영환 해외자원담당관은 “이에스지(ESG)를 통한 민・관 동반관계로 전 세계적 온실가스 감축 및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스지(ESG) 평가・기준에 산림분야 지표를 적극 발굴하는 등 산림분야 이에스지(ESG) 발전 가능성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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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2021년 숲 가꾸기 담당 공무원 실무교육 실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3월 8일부터 1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지방산림청 숲 가꾸기 담당 공무원 184명을 대상으로 ‘2021년 숲 가꾸기 담당 공무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현장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업 교육 전문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의 3개 훈련원에서 기수별 3일간 진행했다.     * 강원도 강릉시 임업기계훈련원 – 경기, 강원권 지자체 및 지방산림청 담당자(72명)     * 경상남도 양산시 임업기술훈련원 - 경상권 지자체 담당자(44명)     * 전라북도 진안군 임업기능인훈련원– 충청, 전라권 지자체 담당자(68명) 참석자들은 숲가꾸기 관련 지침과 산림청의 정책 방향에 대한 실무 이론 강의를 듣고 현장 산림조사, 설계도서 작성·검토, 사업장 관리·감독 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최근 생활권 주변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대형화에 따른 민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산림청에서는 ’21년부터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숲가꾸기를 전국적으로 실시할(8천ha) 계획이고,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시행 기관 담당 공무원의 사업 이해도 제고, 현장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추진되었다. 아울러 산림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기능의 최적 발휘를 위한 기능별 숲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숲 가꾸기 방법, 산림 유형별 관리 방향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서 진행되었다. 산림청 황성태 산림자원과장은 “수준 높은 기술교육을 통해 숲 가꾸기 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건강한 숲을 조성할 것”이라며 “특히 생활권 주변 재해 예방을 위한 산불예방 숲 가꾸기가 신규 추진됨에 따라 사업 품질 제고를 위한 담당 공무원의 실무 교육이 매우 중요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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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산불 가해자 끝까지 추적! 책임 묻는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산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올해 3월 17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142건 548ha로 전년 동기대비 건수는 1.1배 면적은 약 9.8배로 크게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 ‘20.3.17(129건, 56ha) 최근 10년간(’11∼‘20) 3.17일까지 평균(151건, 167ha) 올해 발생한 산불의 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가 31건, 소각(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산불이 28건, 담뱃불 실화 13건, 성묘객 실화 10건, 건축물 화재 비화 9건, 기타 51건으로 여전히 산림주변에서 이루어지는 소각행위와 등산객들의 부주의한 불씨취급이 주요한 원인이다. 특히, 최근 산림청은 산불원인이 명확한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소각행위 전면금지” 조치와 함께 산불 가해자 집중 검거에 나서서 올해 3월까지 소각으로 인한 산불 28건 중 21건의 가해자를 검거하여 75%의 검거율을 올렸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사는 산불가해자는 쓰레기를 소각하다 산불로 확산하여 징역 10월형을 선고받고 8천만 원의 배상금을 청구받은 사례가 있어 산불을 낸 사람은 형사처벌은 물론이고 피해자와의 민사배상도 감수해야 한다. 산불가해자에 대하여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하는 등 엄정하게 집행하고, 이를 위해 산림사법특별경찰관 1,359명과, 일선 경찰과의 공조를 통한 산불가해자 검거반을 구성하고 산불전문조사반 213명과 산불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산불원인 규명과 가해자 검거를 위한 증거수집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근 10년간(‘11∼’20)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134명으로 그중 43건이 사망사고로 그 비율이 30%에 해당할 만큼 매우 높다. 올해에도 경주에서 70대 후반의 노인이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던 중 산불로 비화하여 연기로 질식사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산림청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대수롭지 않게 논·밭두렁이나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을 하는 행위들이 산불로 이어지고, 산불을 낸 사람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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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1-03-23

산림산업 검색결과

  • 남성현 산림청장, 아시아 포레스트 프렌즈(FAAF) 출범 포럼 참석
      남성현 산림청장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포레스트 프렌즈(FAAF) 출범 포럼'에서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아시아 포레스트 프렌즈(FAAF)의 출범을 축하하며, 특히 한국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해 나가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산림청 제공>   남성현 산림청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포레스트 프렌즈(FAAF) 출범 포럼'에서 반기문 이사장,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박종호 사무총장, 문국현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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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4-02-06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 5주년 기념식 개최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최초의 산림분야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박종호)는 4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설립 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아시아 지역 내 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4월 27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에 관한 협정(조약 제2386호)”의 발효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2023년 현재 한국과 부탄, 인도네시아 및 카자흐스탄 등 1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페드로 도스 레이스 동티모르 농림수산부 장관, 응웬 부 퉁 베트남 대사, 페레이라 데사우사 동티모르 대사 등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대사와 다그마 슈미트 타탈리 스위스 대사 등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협력국 대사 및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와 에스케이(SK)임업, 신한금융그룹 기업 대표를 포함한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해 기구 설립 5주년을 축하하고 아시아 산림협력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5주년 기념식은 제8차 특별 총회와 연계 개최되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대표단이 함께 참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8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이후 그동안의 성과를 조명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10년 기후행동계획(AFoCO 10-year Climate Action Plan)」을 발표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정부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회원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산림을 녹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도국과 선진국의 가교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박종호 사무총장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2018년 출범 이후 산림복원,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지구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아시아 지역 국제산림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기후 행동계획을 바탕으로 산림복원과 지역사회 참여 및 디지털 혁신 등 협력사업을 개발하고 파트너 국가, 국제기구, 민간 기업 등과 협력해 아시아 지역의 산림녹화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남성현 산림청장, '2023년 국토녹화 50주년, 역대 산림청장 간담회' 개최
    (사진 왼쪽부터 제33대 최병암 산림청장, 제32대 박종호 산림청장, 제25대 조연환 산림청장, 제24대 최종수 산림청장, 제21대 김동근 산림청장, 제16대 조남조 산림청장, 남성현 산림청장, 제12대 노건일 산림청장, 제14대 최평욱 산림청장, 제17대 곽만섭 산림청장, 제18대 이영래 산림청장, 제22대 신순우 산림청장, 제29대 이돈구 산림청장)   남성현 산림청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역대 산림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 청장은 간담회에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창출을 위한 산림정책을 설명하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고견과 협조를 요청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18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역대 산림청장 간담회'에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창출을 위한 산림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8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역대 산림청장 간담회'에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창출을 위한 산림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18
  •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제13기 졸업식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제13기 졸업식을 5월 10일(화) 대전광역시 한국효문화진흥원 대강당에서 가졌다.  한국산림아카데미에서는 임업인, 퇴직예정자, 귀농·귀촌자, 산림에 관심 있는 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여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천안시산림조합 및 전국의 선진 임업현장에서 학계와 산림 관련 기관의 연구원, 현장의신지식 임업인 등 총 50여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지난 1년 170시간 동안 산림복합경영과장/단기 임산물 재배방법 등의 산림소득과 연관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13기 졸업식에 50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하여 배출하게 되었다.   안진찬 이사장은 이번 졸업생들이 “1년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임업발전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박종호 한국치산기술협회장, 임승범 충청남도 농림축산국장, 조성미 산림조합중앙회 기획전략상무, 조현국 한국임엄진흥원 산업총괄이사, 전진표 한국임우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정월봉 한국원목생산업협회장, 유종석 한국입업후계자협회 상임부회장, 박병대 한국산림과학회 이사와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장, 사무총장 및 기수별 동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졸업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13기 졸업식 수상자는 박장식,심병찬(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표창) 이주완(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류인식,박범식,서형호(산림청장상) 김영춘(대전광역시장표창) 백의호(충청남도지사표창) 박종신(전라남도지사표창) 박희택,최영기(산림조합중앙회장표창) 윤병묵,김진숙,박기홍(한국임업진흥원장표창) 이해균(한국임우회장표창) 김한성,배경순,임영빈(한국산림과학원장표창) 오선주,오인옥(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표창) 정낙춘,박현서(한국치산기술협회장표창) 전배훈,이상익(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표창) 박준영,신충식(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표창) 박찬주,황종균(한국양묘협회장표창) 등이 영예의 수상을 차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산림경영의 신기술개발, 산림인재양성, 산림소득증대라는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2010년 12월 국내 최초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는 현장중심, 실습위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올해 14기째 운영 중에 있으며, 단기과정을 포함하여 그동안 1,70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하였고, 2021년부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육문의는 전화 042)471-9963와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및 한국산림아카데미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에서확인하면 된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5-11
  •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불진화대원 격려 성금 3천만 원 전달
      한국치산기술협회(회장 박종호)는 30일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하여 지난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을 진화하였던 5개 지방산림청 소속의 산불진화대원을 격려하기 위하여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하였다. 또한, 협회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협회 직원 30여 명을 울진-삼척 산불피해 지역에 투입하여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생활권역과 연접한 산지 1,000여 개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지자체와 산림청에 조사 결과를 전달한 바 있다. 이는, 산불 현장의 토양 표면이 재(灰)로 인해 발수층이 형성되면서 집중호우 시 산지 토사재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였다. 한편, 협회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의 타당성 평가 및 점검제도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산림청 소관 특수법인으로, 2008년 ‘사방협회’로 출발하여 그동안 사방사업 타당성 평가, 사방시설 점검, 산사태 취약지역 조사, 산지전용 타당성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올해 10월 14일 ‘한국치산기술협회’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방사업뿐만 아니라 임도 및 산림복원 타당성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치산 분야 전문기관이다. 한국치산기술협회 박종호 회장은 “앞으로 협회는 특수법인으로서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사소한 부주의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게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2-04-01
  • 사방협회, ‘한국치산기술협회’로 이름 바꿔 새 출발
    2021년 10월 14일 사방협회가 한국치산기술협회(회장 박종호)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는 지난 4월 13일 「사방사업법」이 개정되어 사업영역이 사방뿐만 아니라 임도, 북한황폐지 복구 등으로 확대되고, 이에 맞게 협회의 명칭도 전문적이고 공공적인 업무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한국치산기술협회”로 변경하였으며 10월 14일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치산기술협회의 영문 명칭은 “Korea Association of Forest Enviro-conservation Technology”이며, 약칭은 “KAFET”(카페트)로 하였다. 이는 산림(환경)을 보전하는 다양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사방, 산사태 분야 외에 임도, 산림복원 등의 분야를 총괄하는 치산분야 전문기관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한국치산기술협회의 슬로건은 “산림을 튼튼하게, 국민을 안전하게”로써, 사방, 산사태, 임도, 복원 등 치산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을 만들고,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편, 협회는 2000년 이후 전 세계적 기상이변으로 인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가 대규모로 발생하여 사방사업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도입된 사방사업의 타당성평가 및 점검제도 수행 등을 위하여 「사방사업법」에 따라 설립된 사방사업 전문 특수법인으로 2008년 ‘사방협회’로 출발하여 2020년까지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가 2021년에 충북 오송 지역으로 사무소를 옮겨 치산분야 전문기관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종호 한국치산기술협회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ㆍ국민적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의 공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포괄적인 산림재해 예방, 친환경 사방, 임도, 산림복원, 북한 황폐지 복구 대비 등 사회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라면서 “탄소중립시대에 치산기술을 활용한 산림재해 예방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숲의 생태적 가치를 증진하고, 친환경적인 사방기술 개발과 임도 타당성평가 등을 통해 탄소흡수원인 산림토양의 소실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14
  •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탄소흡수원 전문인재 육성 시동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3월 26일(금),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석주)과 제2기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은 최근 탄소중립 선언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산림에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증진하기 위한 석박사급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정부지원사업으로,「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총괄·지정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운영·관리하며, 고려대학교는 앞으로 인재육성을 위해 5년간 총 7.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을 총괄하는 산림청 하경수 산림정책과장은 “지난 1월 산림청이 국민께 약속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부문 추진전략(안)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우리산림의 탄소경영 현장에서부터 국제협상 테이블에 이르기까지 많은 전문가가 필요한 상황이며, 앞으로 더 많은 인재육성 지원이 가능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수행책임자인 고려대학교 손요환 교수는 “앞으로 기후환경학과·환경생태공학과·식품자원경제학과·국제학부·국제대학원이 연합한 융합 커리큘럼과 국내·외 산학연 연계 연수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산림흡수원분야에 꼭 필요한 MRV(모니터링·검증·보고)체계 전문가부터 기후변화협약 국제협상 전문가에 이르는 양질의 석박사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대해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한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배출된 인재들이 산림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의 연구·산업·공공분야로 고루 진출할 수 있도록 고용·취업 연계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3-29
  • [취임사]제33대 최병암 산림청장 취임사
      존경하는 국민과 임업인 여러분!   오늘 참관하시는 산림과 임업의 단체장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   제33대 산림청장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된 최병암입니다. 반갑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산림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때 산림청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울러 지난 1년 4개월간 사람중심의 산림정책 혁신으로 우리 청을 국민과 임업인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만들어 주신 전임 박종호 산림청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28년간의 산림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저에게 남은 혼신의 힘을 다하여 우리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위해 산림청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다음 다섯 가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현 정부의 산림분야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첫째, 산림이 국가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한 핵심축의 하나를 담당할 수 있도록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습니다.   세계는 저비용, 고효율 탄소흡수 수단인 산림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탄소중립 실현의 한 축으로 산림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향후 30년간의 탄소중립 정부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의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완성하고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과거 녹화 운동에 버금가는 범국민적 탄소상쇄 운동을 장려하여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둘째, 탄소배출의 원인이자 국민안전의 위협요소인 산림재해에 철저히 대응하겠습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대규모의 산림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2건의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국민 여러분께 근심과 염려를 끼쳤습니다.     산림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예방과 초기대응이 중요합니다.   이에 우리 산림청이 지난 50여 년간 쌓아온 산불, 산사태 등에 대한 선진적 재해관리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체계적 대응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습니다.   셋째, 기 수립된 산림뉴딜 정책을 주도면밀하게 추진하여 국민과 임업인에게 희망이 되겠습니다.   산림뉴딜 정책 추진으로 차세대 식·약재, 건축자재, 신소재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임업과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직접지불제 등 소득안전망을 구축하여 임가와 임산업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8만 개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림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산림이 국민의 행복과 자아실현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숲을 회복과 포용, 도약의 공간으로 재창출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우리 사회가 큰 충격을 겪었고, 올해는 코로나 극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산과 숲을 찾는 국민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심신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일상 속의 아름답고 다양한 숲을 활용하는 ‘숲치유 K-백신사업’을 적극 전개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시숲, 정원 등 생활권 산림복지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의 포용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섯째, 산림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 우리 숲을 품격 높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산림인 산림국가로서 우리 산과 숲은 국민의 삶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유구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과 정신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산림이 가진 경제적, 생태적, 사회적 가치에 더하여 우리 산림이 가진 인문학적, 문화적 가치를 적극 활용해 산림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우리 산림에 내재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덧입혀 품격 있는 산림공간을 창출하며, 이곳에서 우리 국민이 다양한 산림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숲은 이전세대와 현세대의 각고의 노력으로 세계에 자랑할 만한 품격 있는 숲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이를 바탕으로 사람과, 나무와, 동·식물이 어우러져 나무가 행복하고 풀꽃이 희열하며 그곳에서 각종 생물들이 뛰노는, 세계에 모범적인 풍요로운 산림으로 도약함으로써 임업인과 국민 모두가 숲과 함께 행복한 나라를 꿈꾸어 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업인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   그동안 우리가 애써 가꿔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산림청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시고 푸른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꿈꾸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 힘이 부족하고 지혜는 일천하나 산림분야의 전문가와 국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의지하여 맡은바 제 소임을 다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3. 29. 제33대 산림청장 최병암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9
  • 무궁화 묘목보급,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나서
    무궁화 원화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교육부와 함께 전국 571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나무 6,143본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나라 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무궁화 묘목 무상공급은 2014년 산림청과 교육부간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업무협약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면서 아름다움과 친근감을 느끼도록 추진된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8년 동안 전국 17개 시·도 1,677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 9만 3천 본을 제공하였다. 무궁화 선덕   올해는 교육부로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산림청 국유양묘장, 경기도 고양시, 수원시,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엘지(LG)상록재단에서 6,143본을 지원받아 571개 학교에 보급하게 된다. 수종으로는 단심계 홑꽃 형태의 국내 육성 품종으로 고주몽, 새아침, 선덕, 원화 등 11개 품종이다. 묘목은 식목일 이전에 보급돼 각급 학교에서 교내에 식재될 계획이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나라 꽃 무궁화를 가꾸면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궁화 새아침   무궁화 고주몽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6
  • 맹그로브숲 복원 등 한-베트남 산림분야 사업 착수를 위한 실무회의 개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5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 추진을 위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추진하였다. 베트남과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9.11.27) 계기로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을 논의한바, 지난해 8월 실시협의록 체결로 양국 간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였다. 올해는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자 베트남 정부와 실무회의를 진행하였다. 베트남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5억 원의 공적개발원조* 자금으로 맹그로브숲 복원, 양묘장 조성, 주민생계개선, 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하고 해수부와 부처 간 융합사업으로 상호 협력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선진국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위해 자금이나 기술을 원조하는 것 이날 양국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부지 인허가 협의절차 이행 등 현지 사전준비 사항과 한국 측 사업관리자 파견 협의 등을 영상회의를 통해 공유하고 논의하였다. 산림청 박영환 해외자원개발담당관은 “베트남 산림협력 사업을 위한 한국 측 사업관리자를 채용(기간 2년)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조만간 산림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5
  • 산림청 추경 359억 원 확정, 임산물 생산임가 지원 등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5일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359억 원을 확보했다. 임산물 생산 임가에 바우처와 융자금을 지원하고,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신규 채용 등 산림 일자리 확대에 쓰일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산림청 예산은 본예산 2조 5,282억 원 대비 359억 원이 증액된 2조 5,641억 원이 됐으며, 침체한 산촌지역 경제 활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임업인 대상 바우처 예산 76억 원을 신규 확보하여,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지원에 43억 원을 편성했고, 산지에서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가에는 3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업인 경영지원을 위한 융자금 102억 원과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576명,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344명, 수목원 식물자원 데이터 구축 320명, 숲길 데이터 구축 400명 등 1,768명의 고용창출을 위한 일자리 예산도 같이 지원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임업인 지원 추경예산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집행 절차를 즉시 진행하고, 그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5
  • 박종호 산림청장,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식' 참석
        박종호 산림청장(왼쪽 여섯번째)이 25일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서 열린  '서천 치유의숲 치유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노박래 서천군수 등 주요 참석자들과 색줄자르기를 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이 25일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서 열린  '서천 치유의숲 치유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종호 청장은 인사말에서 "숲은 국민의 소중한 건강 자산"이라며, "치유의 숲을 통해 서천군민뿐만 아니라 중서부권 시민들이 건강해지고, 서천군이 더욱 발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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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5
  • 인도네시아 이탄지 훼손지 복원 사업 본격화, 잠비주에 사무소 설치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한-인도네시아 양자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탄지 복원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인도네시아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사무소 개소식을 3월 24일 오후 1시(현지 시각 오전 11시)부터 인도네시아 잠비주에서 개최하였다.     * 이탄지 : 나뭇가지, 잎 등 식물 잔해가 완전히 분해되지 못하고 장기간에 걸쳐 퇴적된 유기물 토지. 열대 이탄지 토양과 식물들의 탄소저장량은 일반 토양과 식물들보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 산림청과 한-인니 산림센터가 공동으로 현장사무소 개소식을 추진하였으며, 이탄지 복원 사업에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이탄지 사업지인 잠비주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한 만큼 사업의 추진동력을 얻고자 개소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현장사무소 개소식에 산림청은 실시간 영상으로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국제협력과 및 이탄지관리부서의 관계자, 잠비주 지방정부 고위간부, 10개 지역의 주민대표 및 잠비주 대학교의 이탄지 연구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고 사업에 협력을 약속하였다. 산림청은 2019년부터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잠비주(州) 론드랑 이탄지보호림(Hutan Lindung Gambut Londerang, 법정보호구역)에서 이탄지 복원 사업을 계획하고, 지난해 8월 말 양국 간에 ‘이탄지 복원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여 현장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하였다.      *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선진국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위해 자금이나 기술을 원조하는 것 이에 산림청과 한-인니 산림센터는 잠비주에 현장 사업지와 밀착해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였고,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이탄지 사업을 위해 사용했던 사무실을 활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국 산림협력의 상징인 한-인니 산림센터(센터장 이성길) 주도로 사업단을 구성 ①이탄지를 둘러싼 수로에 목재 등으로 수로막이(Canal Blocking)를 설치하여 지하수 수준을 유지하고 ②산불로 훼손된 이탄지 복원에 적합한 수종인 젤루퉁(Jelutung) 나무를 심어 식생을 복원하며 ③지역민들의 이탄지 보호에 대한 의식개선과 이를 위한 역량강화 활동 그리고 혼농림수산업(Agrosilvofishery)을 통한 소득증대 사업 등 현장 활동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어려워진 현 시기를 잘 극복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인도네시아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기여하고 잠비주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매년 이탄지와 열대림 화재로 이산화탄소 배출과 대기오염이 심각한 실정으로, 산림청은 한국의 선진 산불관리 시스템과 장비를 인도네시아에 보급하여 산불재난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이탄지 사업지와 인접한 지역을 대상으로 산불관리 양자협력을 추진하여 이탄지 사업의 사후관리 및 신남방 정책에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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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5
  • 신규 수입신고자를 위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교육 실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 대응 및 합법적인 목재류 수입을 위한 관련 업계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3월 30일 상반기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세법인 및 목재류 수입업체의 신규 신고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관요건으로서의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안내를 통해 실질적으로 목재류 수입신고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는 수입되는 목재류의 합법벌채 여부를 산림청장이 지정한 검사기관(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통관 전 검증하는 제도로서 2019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 대상품목 : 원목(HS 4403), 제재목류(HS 4407), 합판류(HS 4412), 목재펠릿(HS 4401.31) 산림청은 제도 인식제고를 위해 목재산업계 대상 지역별 설명회·현장 간담회 개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디자인(Brand Identity) 개발,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본격시행 이후 접수된 6만여 건의 신고 중 94%가 적합판정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목재류 수입신고와 관련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반적인 제도 소개와 수입신고 및 조건부수리 시의 보완방법, 목재 합법성 입증서류 구비방법 등은 산림청에서, 관련 지원사업 및 세부 유의사항에 대해서는 검사기관(한국임업진흥원에서)이 설명한다. 특히 수입신고 순적합률(조건부 제외) 제고를 위하여 반복적인 질의민원 및 오신고 사례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    산림청 차준희 임업통상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 원활한 목재수급 및 목재제품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제도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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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사라져가는 구상나무 숲, 유전자(DNA) 이력 관리로 복원한다.
    지리산 구상나무 숲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구상나무 숲을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서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복원재료 확보와 관리기술을 마련했다. 구상나무는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된 나무로 신생대 3기부터 수백만 년 동안 혹독한 환경을 견디면서 우리나라 산의 정상부, 해발고도 1,000m 이상에 적응한 특산수종이다.  산의 정상부인 고산지역은 바위가 많고 흙이 적기 때문에 양분이 부족하고 눈비가 내리더라도 수분을 오랫동안 머금을 수 없어 건조해지기 쉽다. 더군다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온도가 낮아 나무들이 자라기에는 매우 혹독한 환경이다. 금원산 잔존집단 복원시험지 조성(’19년)   오랜 세월 우리 땅을 지켜온 구상나무가 최근 인간의 간섭과 환경변화에 따른 서식지 악화로 분포면적이 많이 감소하고 있다. 2019년 산림청의 전국실태조사 결과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도 약 33%인 것으로 나타나서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는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이 느리고 관리가 어려워 복원재료로 활용하기까지 5년 이상의 긴 기간이 필요하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구상나무와 같은 멸종위기종 복원 시 유전적으로 적절한 재료를 사용하여 지역 고유성을 훼손하지 않는 유전 다양성 복원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는 유전자(DNA) 식별표지(마커)를 이용한 분석을 통해 나무마다 유전특성을 분석하여 대상지역에 적합한 개체를 확보하는 유전자(DNA)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복원이 필요한 지역에 가장 적절한 개체를 선발하는 기술을 확보하였다. 유전자(DNA) 이력관리 개체(7년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적용하여 구상나무 잔존집단 금원산 복원시험지를 조성한 결과 어린 구상나무의 생존율이 99%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원산은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1ha 미만이며 어른 나무가 30본이 채 되지 않는 대표적인 소규모 잔존집단이다. 또한 유전자(DNA) 분석 결과 유전자 다양성이 낮아 기후변화에 따른 소멸 위협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복원시험지 구상나무 생육 현황(’20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남산림환경연구원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2019년 5월 금원산 구상나무 자생지에 어린 구상나무 1,350본을 심었다. 2020년 10월 조사결과 그중 99%가 생존하였으며, 생육상태도 양호하여 초기 활착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10월 발표한 산림청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 및 복원 대책’ 이행을 위해 우리나라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통한 복원재료를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산림청 김원중 백두대간보전팀장은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과학적인 복원기술은 구상나무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우리나라 고산 침엽수종 숲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 양묘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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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산림부문 탄소중립과 식목일 변경에 민‧관이 머리 맞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3일 화요일, 산림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관계 협‧단체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 ▲식목일 변경에 대한 관계 협‧단체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산림청 최병암 차장 주재로 산림산업정책국장‧산림정책과장‧산림자원과장 등 산림청 관계자와 함께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산림과학회 등 10개의 협‧단체*가 참석했다.    *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산림과학회, 한국산림기술사협회, 한국산림보호협회, 한국산림공학회, 한국농림기상학회,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한국양묘협회, 생명의 숲, 에스케이(SK) 임업   진행순서는 두 가지 안건,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과 식목일 변경 추진계획에 대해 각 담당 과장이 먼저 설명하고, 이후 토의시간에 참석자들이 해당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먼저,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대해서는 분야별로 탄소중립 추진체계를 보완하여 추동력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목표치를 정량적으로 수치화하는 등 세부전략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어서, 식목일 변경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봄철 기온 상승과 이로 인한 나무의 생리적 변화를 고려할 때 현재 식목일은 나무심기에 적합하지 않아 날짜를 앞당길 필요가 있고, 변경 여건에 대한 충분한 홍보로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하는 등 변경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산림청은 3월 중에 식목일 변경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하여 식목일 변경에 대한 국민적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조사 결과를 고려하여 향후 식목일 날짜변경 여부와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범국가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이행에 산림 분야가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세부 추진전략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또한, 변화한 기후 여건에 적합한 날짜로 식목일을 변경하는 것을 심도 있게 검토함으로써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나무심기 중요성에 대해 국민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간담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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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 개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오는 4월 9일 국립산림과학원 내 산림과학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에스지(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및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의 공익적 가치를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 및 자연재해 등 문제 해소 필요성 대두와 더불어 이에스지(ESG)가 새로운 투자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고, 최근 이에스지(ESG) 정보공개 확대 계획을 담은 ‘기업공시제도 개선방안’ 및 상장회사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도 제정된 ‘이에스지(ESG) 모범규준’이 11년만에 대폭 바뀐다고 보도된 바 있다.  특히, 오랜 시간 개정된 적이 없는 환경(E) 분야 지표에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관련한 위험을 자산 평가와 재무 영역에까지 반영하도록 함에 따라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국내 주요기업의 이에스지(ESG) 투자 확대를 해외산림자원 투자 활성화 등 산림분야의 다양한 영역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업 설명회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사례 및 발전방향 소개 △기후변화에 따른 이에스지(ESG) 경영 확대와 글로벌 기업의 추진전략 △이에스지(ESG) 평가의 의미와 산림분야 연계 전망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소개 및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방안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하여 이에스지(ESG) 경영과 연계 가능한 산림 정책ㆍ사업 현황 등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기업설명회에는 이에스지(ESG) 경영에 관심 있는 주요 기업, 학계, 시민단체, 지자체 및 관계기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할 계획으로 참석 문의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실(042-481-8863, 4089)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박영환 해외자원담당관은 “이에스지(ESG)를 통한 민・관 동반관계로 전 세계적 온실가스 감축 및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스지(ESG) 평가・기준에 산림분야 지표를 적극 발굴하는 등 산림분야 이에스지(ESG) 발전 가능성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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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2021년 숲 가꾸기 담당 공무원 실무교육 실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3월 8일부터 1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지방산림청 숲 가꾸기 담당 공무원 184명을 대상으로 ‘2021년 숲 가꾸기 담당 공무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현장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업 교육 전문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의 3개 훈련원에서 기수별 3일간 진행했다.     * 강원도 강릉시 임업기계훈련원 – 경기, 강원권 지자체 및 지방산림청 담당자(72명)     * 경상남도 양산시 임업기술훈련원 - 경상권 지자체 담당자(44명)     * 전라북도 진안군 임업기능인훈련원– 충청, 전라권 지자체 담당자(68명) 참석자들은 숲가꾸기 관련 지침과 산림청의 정책 방향에 대한 실무 이론 강의를 듣고 현장 산림조사, 설계도서 작성·검토, 사업장 관리·감독 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최근 생활권 주변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대형화에 따른 민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산림청에서는 ’21년부터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숲가꾸기를 전국적으로 실시할(8천ha) 계획이고,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시행 기관 담당 공무원의 사업 이해도 제고, 현장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추진되었다. 아울러 산림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기능의 최적 발휘를 위한 기능별 숲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숲 가꾸기 방법, 산림 유형별 관리 방향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서 진행되었다. 산림청 황성태 산림자원과장은 “수준 높은 기술교육을 통해 숲 가꾸기 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건강한 숲을 조성할 것”이라며 “특히 생활권 주변 재해 예방을 위한 산불예방 숲 가꾸기가 신규 추진됨에 따라 사업 품질 제고를 위한 담당 공무원의 실무 교육이 매우 중요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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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백두대간보호구역 특별단속, 산림 내 불법행위 무더기 적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2월 지자체와 함께 산림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03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하여 41건을 입건하고 31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단속에는 산림청과 지자체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등 사법인력 1,898명과 국유림관리소 산림드론감시단 32개단이 참여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구역 등 산림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산림 내 화기 사용, 쓰레기 무단투기 및 입산통제구역 출입 등을 집중 단속했다.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림청과 지자체가「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 내 식물의 유전자와 종 또는 산림생태계보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구역을 지정(고시)·관리, 특정 목적 외에 출입이 금지되어 있음   ** 백두대간보호구역: 산림청이「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백두대간 중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지역을 지정(고시)·관리 주요 적발내용은 ▲ 불법산지전용(28건), ▲ 입산통제구역 출입(9건), ▲ 무허가벌채(5건), ▲ 임산물 불법채취(2건), ▲ 소각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다. 불법산지전용, 무허가벌채, 임산물 불법채취 등 41건은 산림 법령에 따라 사법처리를 진행 중이고, 무단입산, 소각 등 31건에 대해서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처분했다. 특히,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행위자 미상의 불법산지전용, 고로쇠수액 등 임산물 불법채취 건에 대해서는 주변 탐문 등 증거확보를 통해 행위자를 철저히 색출해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청에서는 특별단속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산림 관할 구분 없이 위법행위를 지속해서 단속하고 있으며,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건조한 기후 등으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산림 내 위법행위가 산림재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극 계도·단속하겠다”라며, “산림생태계 건강성 및 안전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해 산림보호 활동에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19
  • 탄소 중립 실천의 첫걸음, 그루콘으로 시작하세요.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제76회 식목일을 앞두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내나무 갖기 행사를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추진한다. 본 행사는 내나무 갖기 행사 누리집을 이용하여 「그루콘」을 배부받아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시장에서 묘목과 교환하는 프로그램이다.    * 그루콘 : 산림청 캐릭터 ‘그루’와 ‘이모티콘’의 합성어로 묘목 교환권임 행사의 취지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나무시장을 활성화하고, 나무를 심어 2050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하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올해「2021 내나무 갖기 행사」는 2회에 걸쳐 총 5,000매의 그루콘을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며, 참여기회를 골고루 주기 위해 1인 1회  참여만 가능하다.   ○ 누리집 주소 : www.2021mytree.info(3월 18일 09:00부터 열림)      * 1차 배부 : 3.19(금) 13:00부터, 2차 배부 : 3.26(금) 13:00부터 선착순 배부 그루콘은 접수된 휴대폰 번호의 오류·중복 등을 검토하여 문자로 배부된다. 이 그루콘은 전국 120개소의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묘목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으며, 4월 18일까지 이용해야 한다.      * 그루콘 배부는 평일 16시 이전에 접수되는 경우 당일 발송, 그 이후는 다음날 발송, 주말․주일에 접수되는 경우에는 월요일에 발송 그루콘을 이용할 수 있는 전국 나무시장 주소와 연락처는 행사 누리집(www.2021mytree.info)과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청 누리집> 산림정책> 산림자원> 조림> 내나무 갖기 캠페인 산림조합 120개 나무시장은 지역마다 판매하는 수종이 다를 수 있으므로 원하는 묘목을 꼭 구매해야 하는 경우 나무시장에 미리 전화로 문의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그루콘은 나무가 필요한 사람에게 전송할 수도 있으며, 관리소홀로 누출되는 경우 다른 사람이 먼저 이용할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행사 누리집에서 그루콘 사용 후기를 공유하거나 만족도 조사 홍보 행사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 중이거나 밀접 접촉자가 그루콘을 받은 경우 직접 나무시장을 방문하지 말고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산림청 황성태 산림자원과장은 “그루콘으로 묘목시장의 활기도 되찾고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국민모두가 한 그루의 나무심기에 함께 동참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18

산림복지 검색결과

  • 아시아 8개국 외교관, 특별한 K-산림복지 체험 나서
     브루나이, 캄보디아 등 아시아 8개국의 외교관과 대사가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하여 한국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체험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27일부터 이틀동안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예천군 소재)에서 아시아 8개국 외교관 등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 아시아 8개국 :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카자흐스탄, 몽골, 필리핀, 베트남   이번 방문은 진흥원과 아시아 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박종호)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우리나라의 산림복지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 우수사례 등 K-산림복지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 ▲소리와 파장으로 몸의 이완을 돕는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숲속에서 휴식과 호흡에 집중하는 ‘숲에 안기다’ ▲수압, 음파 등을 이용해 피로를 해소하는 ‘치유장비 체험’을 하였으며, 산림과 어우러진 ▲치유숲길 ▲치유정원 ▲수(水)치유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의 시설 견학을 통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사례를 확인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국민이 편안하게 산림복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갖추어진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가 인상 깊었다. 고국의 숲에도 많은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산림복지시설과 프로그램이 도입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표했다.  남태헌 원장은 “진흥원은 세계의 산림복지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한국의 산림복지 콘텐츠를 세계로 전파하여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인류 보편적 문제, 지구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  한편, 진흥원은 올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임직원, 유학생, 계절근로자, 관광객 등 주한 외국인 2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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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28
  • 2020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우수기관 시상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5일 복권기금을 활용한 202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시상은 사회복지시설 나눔숲조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나눔길조성,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총 18개 기관(최우수 6, 우수 6, 장려 6)을 선정했다. 사회복지시설 나눔숲조성 부문은 전북 익산 시온육아원, 충남 논산 선재어린이집, 무장애나눔길 조성 부문에서는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과 충남 아산 영인산의 무장애나눔길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무장애나눔길 조성 부문에서는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 조성전    소외계층 숲체험·교육지원사업 분야는 (사)한국디아이와이(DIY)가구공방협회의 ‘취약계층·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목재문화체험교육사업’과 (사)한국산림휴양복지학회의 ‘국민과 함께 하는 웰컴 투 포레스트사업(Welcome to 4-rest사업)’*이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 복지사, 소방관, 장애인 등 대상으로 숲교육 녹화영상 전송, 라이브방송 송출을 활용한 비대면 숲체험·교육 서비스 제공 이번에 상을 받은 기관은 2022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신청시 특전(인센티브)을 받게 된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만들고, 소외계층에 숲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매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 7월 예정인 2022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장애나눔길 조성 부문에서는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 조성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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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5
  • 산림복지진흥원, ‘어린이 교통안전 도전 이어가기’ 동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창재 원장은 9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도전 이어가기’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최우선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구호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제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창재 원장은 박종호 산림청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구호가 든 사진을 찍어 SNS에 개제했다.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진흥원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간안전인증,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 취득 등 안전한 환경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나아가 어린이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창재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국립산림치유원 김종연 원장과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을 지목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03-09
  • 숲이 주는 즐거움으로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세요!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21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제공계획’에 따라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하 ‘이용권’) 신청 접수를 한다. 이용권은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산림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1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제공하는 제도로서 201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연금 수급자, 장애 수당 수급자,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주어지며, 지난해 보다 개인 발급 인원을 4천 명 더 확대하였다. 이용권은 전체 4만 명 중 시설(단체) 2만 4천 명, 개인 1만 6천 명에게 발급할 계획이며, 생애 첫 신청 또는 과거 신청 이력이 있지만 선정되지 못한 자 등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이용권은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이하 ‘제공자’)로 등록된 산림복지시설에서 숙박, 입장료, 프로그램 체험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공자로 등록된 시설은 총 229개소이며, 자연휴양림, 산림치유원, 산림교육센터, 산림복지단지,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산림욕장, 수목원, 정원, 숲속 야영장, 산림레포츠 시설을 제공자로 등록할 수 있다. 이용권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누리집(www.forestcard.or.kr) 또는 우편(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160 법률센터 빌딩 B102)으로 신청 가능하며, 이용권 발급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권 전용 콜센터(1544-3228)에서 상담할 수 있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이 이용권을 통해 숲에서 즐거움을 찾고 일상을 회복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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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1
  •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숲에서 치유받는다
    산림청(청장 박종호)는 16일 대전숲체원에서 보훈처(처장 박삼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대전보훈병원(원장 송시헌)과 ‘산림치유-국가보훈 정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림청 박종호 청장과 보훈처 박삼득 처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창재 원장, 대전보훈병원 송시헌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유공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국가보훈과 산림치유를 진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산림청과 보훈처가 정책협력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전보훈병원은 의료진 등 파견을 통해 운영과정상 응급상황을 지원한다.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중상이 유공자 13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여 참여자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    * 국가유공자 및 가족 대상 산림치유 캠프 추진 구조 산림청 ↔ 보훈처 ‧ 국가유공자 산림치유 제공 ‧ 보훈가족 30% 할인 제공 ‧ 보훈 산림치유 캠프 참여자 선정 ‧ 의료진 등 지원   또한, 협약기관들은 보훈문화 진흥과 산림치유 건강증진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과 대외홍보 등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박종호 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예우는 우리 사회의 책무”라면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숲에서의 치유와 휴식을 통해 코로나 우울을 이겨낼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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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7
  • 숲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 확인
    산림청 산림교유치유과 이용권 과장이 숲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 확인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숲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코로나 우울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숲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서안정 검사를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서안정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산림청은 숲이 개방된 야외 자연 공간으로서 감염병 상황에서 안전한 쉼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5월부터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한 숲치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숲치유 지원 추진의 주요 성과는 산림을 활용한 재난심리회복지원의 가능성 발견과 코로나 우울의 개선이다.  다부처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자가격리자 반려식물 보급과 코로나19 대응 공공의료기관 스마트 가든 설치를 통해 숲의 치유효과를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대응 현장으로 전파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숲치유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및 대응 인력의 코로나 우울을 개선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서안정 검사를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서안정 효과가 나타났다.       * 참여자의 정서안정 전체 점수 : (참여 전) 66.97점 → (참여 후) 71.27점 산림청 산림교유치유과 이용권 과장이 숲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 확인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인 대국민 산림치유 지원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였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중앙재난심리회복지원단”에 산림청이 포함되면서, 향후에는 재난발생시 지속관리군 피해자와 국가재난 대응 인력 대상으로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코로나19 확진자가 올해 1월 발생한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민정서가 침체되고 사회적 활력이 저하되었다.  ‘코로나 우울’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사회 전반에 우울감이 팽배해졌고,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소진위기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 국민 47.5%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과 불안감 경험(경기연구원, ’20.5.15)      * 경기도 내 코로나19 대응 의료・방역팀 중 16.3%는 고도의 스트레스 상태로 즉각 도움이 필요(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 ’20.6.11) 산림청은 숲을 활용한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대응 인력에게 산림공간을 개방하고, 숲의 치유혜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5월부터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대응 인력에게 숲의 치유효과를 비대면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반려식물 보급과 스마트 가든 설치가 다부처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다.  먼저, 5월 말에 산림청이 나서 자가격리자를 위한 반려식물 꾸러미 2천개를 제작하고 6월 초에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자가격리자 2천 명에게 전달하였다.       * 반려식물 수종 : 산호수(선정 이유 : 우리나라 자생수종으로 ‘용감, 총명, 내일은 행복하자’ 등의 꽃말을 지녔고, 관상가치가 높으며 관리가 쉬움) 또한, 6월부터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코로나19 대응 공공의료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산림청이 스마트 가든 설치를 진행 중이다. 스마트 가든은 실내에 설치하는 소형 정원으로, 코로나 대응 의료진 등이 실내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함으로써 소진을 예방할 수 있다.       * 스마트 가든 형태 : 25㎡ 이하 규모의 정육면체형 및 벽면형 실내 정원  7월부터는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숲에서 휴식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전국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 13개소에서 당일 또는 숙박형(1박 2일/2박 3일)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 : 국립산림치유원 1개소, 국립숲체원 5개소(횡성, 칠곡, 장성, 청도, 대전), 국립 치유의 숲 7개소(대관령, 대운산, 김천, 제천, 예산, 곡성, 양평) 참가자들은 가족단위로 피톤치드* 등 숲속 치유 인자를 활용한 복식호흡이나 해먹 명상과 같이 심신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숲속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 피톤치드(Phytoncide) : 식물이 만들어내는 항균성을 가진 물질 먼저, 7월에 보건복지부와 협업으로 감염병 전담병원(74개소) 소속 의료진을 대상으로 숲치유 지원을 시작하였고, 이어서 8월에는 선별진료소(599개소) 대응 인력, 10월에는 취약계층으로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다.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8월23일부터 10월 11일까지는 안전을 고려하여 운영을 중단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숲치유 운영을 재개하였다.  10월 말 기준으로 총 27회 운영하여 1,045명이 숲치유에 참여하였고 11월 말 기준으로는 누적 실적이 약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11월 예약분 24회차(977명)로, ’20.11월 말 기준 누적 실적 2,022명 예상 산림청은 코로나 우울의 고착화를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숲치유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 현재 시행 중인 숲치유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말 성과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여 보완하고 내년에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 숲치유 지원 규모 : (당초 계획) 1만 명 → (예상 실적) 2천 명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 기준을 세분화하고 관련 지침을 보완하였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제외하고 단계별로 참여 인원의 차등을 두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숲치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도 비대면으로 산림치유를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임신부를 위한 온라인 숲태교 콘텐츠 개발을 이미 착수하였고, 비대면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온라인 숲태교 콘텐츠 제작(~20.12월), 비대면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최(’20.11월) 마지막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여 산림공간의 개방을 통해 교육․문화․보건 분야 등과의 협업이 활성화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를 대상으로 소속 대응 인력이 숲 치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하였다.  숲 치유 참여를 희망하는 감염병 전담병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전화 상담실(전화번호 : 042-719-4166)을 통해 유선 예약 후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기존의 산림치유 정책을 근본적 차원에서 개선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했다”라고 밝히면서,  “보다 많은 국민이 숲을 통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숲치유 활성화에 사회 각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1-18
  • ‘제3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숲의 새로운 가치 발굴을 위해 ‘제3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코로나 우울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코로나 우울에 적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산림치유지도사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참가신청은 11월 16일(월)부터 11월 26일(목)까지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일반 참여자 참관 없이 대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산림청은 이미 올해 7월부터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향후 코로나 우울의 고착화를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숲 치유프로그램 제공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를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은 향후 국·공·사립 산림치유시설에 보급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산림청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들이 숲을 통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우수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개발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산림치유지도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참가방법       ❍ 참가자격: 산림치유지도사 개인 또는 단체(3명 이내) ❍ 참가내용 :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 ❍ 신청기간:2019.11.16(월) 09시 ∼ 11. 26(목) 18시까지  접수기관 및 방법 - 접수기관 및 문의 : (사)한국사림치유지도사 협회 ☏042)471-3675 - 접수방법 : 전자 유편 접수(dldlsrud82@naver.com) ❍ 심 사 - 심사일정 : 서류심사(11.27〜28), 발표심사(12.4금) - 심사배점 : 서류심사(40점)+발표심사(60점) ❍ 시 상 : 총 6명 - 산림청장상 3명, 200만 원(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 산림치유지도사 협회장상 3명, 90만원(3명*30만 원)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1-17
  • ‘자연으로 집콕 탈출’ 비대면 기획전 연다.
    산림청(청장 박종호)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숲과 함께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게 하고,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산림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새로운 판로 확대 기회를 찾기 위한 비대면(온라인) 기획전 ‘자연으로 집콕 탈출’을 진행한다.  오는 10.26일부터 11.20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10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목공반, 임산물요리체험, 숲생태탐험(에코티어링*), 숲길걷기(트레킹) 등 20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기획전 기간 동안 선착순 200명에게 최대 10,000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별도로 참여후기 홍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 에코티어링 : 생태(ecology) +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목적지를 찾으면서 생태 문답을 풀어보는 프로그램 기획전은 일상 속 취미, 여가 활동 기반을 제공하는 누리집 “프립(www.frip.co.kr)”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회원가입 후 기획전에 접속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02-6393-2638)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한 사항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당기업에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라면서, “기업에게는 매출에 보탬이 되고, 국민에게는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0-23
  • 제15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수상작 선정
    대상_양양국유림관리소(복원전)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복원 사업의 활성화와 기술 발전을 위해 실시한 「2020년 제15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 산림복원은 훼손된 산림의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이 원래의 상태에 가깝게 유지·증진될 수 있도록 그 구조와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말함. 이번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는 총 9건이 응모하였으며, 산림청은 학계, 연구진, 관련 전문가 등으로 심사단을 구성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5점의 기술(대상 1, 최우수 2, 우수 2)을 선정했다.     * 기술대전 개요 : 전국의 관련 기관·업체, 대학생, 등 누구나 참가 가능했으며, 공모는 기술적용사례 부문과 연구‧아이디어 부문으로 진행(5.11~7.31) 대상_양양국유림관리소(종자발아 촉진기술 을 이용한 자생식물 포트묘 생산기술)   또한, 현재 산림청에서 ‘제1차 산림복원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비무장 지대(DMZ) 일원과 도서․해안지역 등 복원에 적용할 수 있는 산림복원 기술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대상은 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 응모한 ‘종자발아 촉진기술을 이용한 자생식물 모종 그릇묘(포트묘) 생산기술’이 수상했다. 비무장 지대(DMZ) 일원 고산지역 산림복원지 주변 산림에서 종자를 채집하였으며, 발아촉진제 대신 냉·온탕 전처리 과정을 통해 발아율을 향상하고, 현지와 유사한 환경의 산간양묘장에서 현지 과정을 거쳐 현장에 적용하였다. 최우수상_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복원전)   또한, 산림복원의 표준 공정 및 절차를 적용하면서도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유사 훼손지 복원사업의 모형으로 활용 가능한 점이 기대되어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최우수상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와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우수상은 ㈜백령비엔지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각각 수상하였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조류서식지를 파괴하는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자생식물로 복원한 ‘외래유입종으로 훼손된 무인도서에서의 산림생태복원’, 서울국유림관리소는 복원지 주변의 자연재료를 활용하여 자연방수층을 시공한 ‘산림습지 조성을 통한 훼손지의 생태적 산림복원 추진’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_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외래유 입종으로 훼손된 무인도서에서의 산림생태복원)   ㈜백령비엔지는 계류복원에 적용가능한 ‘갯버들 삽목 양묘 식생자루(식생롤) 생산기술 연구 현장적용’,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산림복원에 필요한 수분을 지체시키는 ‘폐광산 상류지 우수배제공법을 적용한 산림복원지 조기 안정화 기술’로 우수상을 받았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산림복원사업은 산림청이 주도하는 미래사업으로 산림토목 기술, 식생복원 기술 및 다양한 복원 재료 등이 요구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산림복원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관련 기술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우수상_서울국유림관리소(복원전)     최우수상_서울국유림관리소(산림습지 조성을 통한 훼손지의 생태적 산림복원 추진)     우수상_한국광해관리공단(복원전)     우수상_한국광해관리공단(우수배제공법 활용 복원사례)     우수상_(주)백령비엔지(갯버들 삽 목 양묘 식생롤 활용 복원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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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산림청, 2020년 제9회 녹색문학상 수상작 발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20년 제9회 녹색문학상’에 시인 권달웅 씨의 시집『꿈꾸는 물』과 시인 공광규 씨의 시집 『서사시 금강산』을 19일 선정했다. ‘녹색문학상’은 (사)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담은 문학작품 중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기여한 작품을 발굴하여 주는 상이다. 올해는 238건의 작품이 추천되어 17건(시 8, 시조 1, 동시 1, 소설 4, 동화 2, 수필 1)이 본선에 올랐다. 시인 권달웅은 1944년 경북 봉화 출생으로, 1975년 《심상》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해바라기 환상』, 『사슴뿔』, 『바람 부는 날』, 『지상의 한사람』, 『내 마음의 중심에 네가 있다』, 『크낙새를 찾습니다』, 『반딧불이 날다』, 『달빛 아래 잠들다』, 『염소 똥은 고요하다』, 『공손한 귀』, 『광야의 별 이육사』, 『꿈꾸는 물』 등 12권의 시집과  『초록세상』, 『감처럼』, 『흔들바위의 명상』등 3권의 시선집이 있다. 그 간 편운문학상, 펜문학상, 최계락문학상, 신석초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1987년부터 1992년까지 유한대학교에 출강했으며, 2020년 현재  한국시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인 공광규는 1960년 서울 돈암동 출생으로 충남 청양에서 성장했다. 1986년 월간 《동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대학일기』, 『마른 잎 다시 살아나』, 『지독한 불륜』, 『소주병』, 『말똥 한 덩이』, 『담장을 허물다』, 『파주에게』, 『서사시 금강산』 등 8권의 시집과 시선집 『얼굴 반찬』 1권, 인도네시아어 번역시집 『햇살의 말씀 Pesan Sang Mentari』 1권, 『맑은 슬픔』(산문집) 등 14권의 저서가 있다. 그 간 신석정문학상, 디카시작품상, ‘작가가 선정한 올해의 가장 좋은 시’ 상, 고양행주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김만중문학상(금상),  동국문학상,  윤동주상문학대상,  신라문학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12년부터 2013까지 (사)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2일(목) 오전 10시 30분 문학의 집・서울 산림문학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 1,5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산림청 송경호 산림휴양등산과장은 “녹색문학상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우리나라 대표 문학단체인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국제PEN한국본부, 문학의 집·서울의 실무책임자 등이 올해 녹색문학상운영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참여했다.”라면서 “앞으로 ‘녹색문학상’을 더욱 큰 문학상으로 키워 산림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역대 녹색문학상 수상자와 수상작은 ▲2012년 제1회 박희진 시인(‘낙산사 의상대 노송 일출’, ‘거연정’ 2편의 시) ▲2013년 제2회 현길언 소설가(장편소설 『숲의 왕국』) ▲2014년 제3회 조병무 시인(‘숲의 소리를 들었는가’, ‘산을 오르다보면’ 2편의 시)과 이용직 소설가(장편소설 『편백 숲에 부는 바람』) ▲2015년 제4회 김후란 시인(시집 『비밀의 숲』) ▲2016년 제5회 이순원 소설가(장편소설 『백년을 함께한 친구 나무』) ▲2017년 제6회 임보 시인(시집『산상문답·山上問答』)과 김호운 소설가(중편소설 『스웨덴 숲속에서 온 달라헤스트』)▲2018년 제7회 조연환 시인(시집『너, 이팝나무 같은 사람아!』)과 홍성암 소설가(장편소설 『한송사의 숲』 ▲2019년 제8회 이병철 시인(시집『신령한 짐승을 위하여』)과 아동문학가 정두리(동시집 『별에서 온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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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서일준 국회의원 “거제면 숲소리공원길 조성 국비 2억3000만원 확보” 밝혀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시, 국민의힘)은 산림청 소관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에 ‘거제 숲소리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이 최종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장애나눔길 0.55킬로미터에 데크길, 황토산책로와 쉼터 등이 조성되는 것으로 국비 2억3천만원, 지방비 1억5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거제면 서상리에 위치한 거제 숲소리공원은 어린이 놀이터와 양떼숲체험 등 부대시설이 있어 가족세대와 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평일 기준 일일 700명, 주말 평균 3200명으로 연간 50만명이 방문하는 곳이다. 그러나 산림에 조성돼 평균 경사도가 15% 내외로 접근이 다소 힘들다는 민원이 있어 특히 사회적 보행약자층을 위한 완만한 보행로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지난 8월 거제 숲소리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위한 서류검토 및 현장심사를 완료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9월에 열린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박종호 산림청장에게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며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이어서 산림청에서 10월 녹색자금운용심의회 심의를 열어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국비 반영을 통해 보행약자 공원내 이동에 장애가 없도록 평균경사도를 최소한으로 낮춘 나눔길을 조성하고, 또 데크길, 산책로 등을 이용하는 영유아 동반 가족세대를 위한 유모차와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무료대여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학습공간 쉼터 등 다양하고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함으로써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재방문율 높일 계획이다. 서일준 의원은 “숲소리 공원내 사회적 보행 약자분들께 교통편의가 제공된다면 재방율을 높여 경기 하락과 코로나19로 어려운 거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 확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이용하시는 우리 거제 시민분들의 복지를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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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코로나19 퇴치 ‘국민운동챌린지’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이경준 회장은 2020년 10월 12일(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챌린지’ 손 글씨 응원릴레이에 동참하였다. 이 릴레이는 박종호 산림청장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경준 회장은 전진표 한국임우회장으로부터 이어받았다. 이에 이경준 회장은 동영상 응원메시지와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경준을 비롯한 300여 명의 한국산림정책연구회 회원은 진심어린 국민의 응원이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 주자로 산림신문 김헌중 회장에게 참여를 부탁드렸다.  이경준 회장이 동영상에서 남긴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이경준 회장입니다. 요즘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퇴치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임업인들도 코로나 방역과 전파 방지에 함께할 것을 제안합니다. 여러분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이 캠페인은 산림신문 김헌중 사장에게 릴레이로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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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제14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 개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 해설가들의 역량 강화 및 정보교류를 통한 숲 교육 확산을 위해 (사)한국숲해설가협회 주관으로 오는 강원 평창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 ‘제14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숲에서 탐구하고 탐험, 탐색, 탐미 활동을 하는 숲 해설가들의 활동에 착안하여「숲·탐」이라는 주제로 ➀ 숲 해설프로그램 개발, ➁  숲 해설 시연, ➂ 숲 해설 동영상 경연, ➃ 숲 해설 체험교구 개발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연은 서류심사를 거쳐 분야별 10∼12팀을 선발하여 매일 분야별로 경연을 한 후 전문심사위원의 평가 후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분야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발하여 산림청장상과 부상 20∼30만 원을 수여하고, 숲해설 시연부문은 최우수상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부상 50만 원이 수여된다. 한편, 주최 측에서는 경연대회 현장 참관 희망자를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일 50명 이내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경연 대회 현장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사)한국숲해설가협회 전자우편(foresto123@hanmail.net)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등 본 행사와 관련 상세한 내용은 (사)한국숲해설가협회(02-747-6518)로 직접 문의하거나 (사)한국숲해설가협회 누리집(www.foresto.org)을 참고하면 된다.  산림청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고 국민 피로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숲 해설은 국민 심리방역의 중요 수단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국민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도록 저밀도 비대면 숲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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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한국임우회 전진표 회장, '국민응원챌린지' 동참
      한국임우회 전진표 회장은 2020년 10월 8일(목),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응원챌린지'에 동참하였다. 이 손글씨 응원릴레이는 박종호 산림청장으로부터 시작되였으며, 박봉식 한국수목보호협회장으로부터 이어받았다. 전진표 임우회장을 비롯한 1만 3천여 명의 한국임우회원은  진심어린 국민의 응원이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 주자로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이경준 회장에게 참여를 부탁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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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숲에서 힐링하세요”···‘2020 산림복지 국민참여 공모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16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대비 ‘2020 산림복지 국민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박종호) 주최 진흥원 주관의 이번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19 대비 면역력 증진을 위한 산림건강식 레시피(Recipe, 음식 만드는 방법) 공유와 가상 숲체험이 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도입을 통해 산림복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 ICT : 정보 기술과 통신 기술의 합성어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임산물을 주로 활용한 건강 음식 레시피(산림건강식 공모전)’와 ‘산림복지와 관련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가상 및 증강 혼합현실(MR) 작품(스마트 산림복지서비스 콘텐츠 공모전)’이다. 응모 방법은 공모전 누리집(홈페이지, www.fowi-contest.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우수작품 총 37점(상금 2,950만 원)을 선정, 오는 11월 발표(농림부장관상, 산림청장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등)한다.  수상작은 산림건강식 요리책과 영상 콘텐츠 등으로 제작, 국민에게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02-6012-02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재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쳐있는 국민에게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면서 “우수한 작품이 국민에게 널리 알려져 숲과 함께 건강한 산림복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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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영어 숲해설의 달인 뽑는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오는 8월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외국인 친화형 숲해설 경연대회’를 연다. 최근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으나 아직 외국어 숲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로 외국인 안내를 위한 전문인력 발굴 및 양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외국인들의 국내 산림복지서비스 수요를 지원하고 우수산림정책 해외 확산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및 우리 숲 해외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영어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는 물론 영어에 능통한 일반인과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다. 사전에 제출된 프로그램 시연계획서에 따라 1차 서류심사, 2차 영어 숲해설 시연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점을 선정한다. 2차 영어 시연은 오는 8월 28일 에이티(aT)센터 3층 세계로방에서 발표하고 선정·시상한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소재의 적정성, 정보의 정확성·적절성·일관성, 흥미 유발도 등을 기준으로 프로그램을 평가한다. 우수 숲해설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최우수(1명)에  100만 원과 산림청장상이 수여되고, 우수(1명)에 50만 원, 장려(2명)에 각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들은 내년 5월에 열리는 세계산림총회(2021.5.24∼5.28. 서울 코엑스) 홍보단(서포터스)으로 참여 협조 요청이 있으면, 행사 기간 중 견학 여행(필드트립)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숲해설을 하는 기회를 얻는다. 올해는 영어 숲해설 경연과 함께 영어 자막을 기재한 “우리 숲 알리기 손수 저작물(유시시:UCC) 부문 수상작 상영과 “우리의 자랑, 세계의 모범, 한국의 숲?”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번 경연대회(숲해설 경연, 특강, 유시시(UCC)상영)는 아프리카 티브이(http://play.afreecatv.com/foresto123/, 한국숲해설가)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하여 집합인원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2021년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산림총회를 준비하면서, “대한민국 주도로 미래 산림 비전을 제시하게 될 이런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외국인 대상 숲 해설이 가능한 인재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리 숲에 관심이 많고, 외국어에 능통한 인재들은 매년 개최되는 이 경연 대회에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8-26
  • 8월의 국유림 명품숲에 ‘김천 수도산 치유의 숲’ 선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8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북 김천시 증산면 일대의 수도산 치유의 숲을 14일 선정했다. 가야산과 덕유산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도산(1,317m)은 소백산맥 줄기의 명산 중의 하나로, 사시사철 옥빛의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비경을 담고 있다. 수도산은 경북 김천시 증산면과 대덕면, 경남 거창군 가북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동쪽에는 가야산국립공원이 서쪽으로는 덕유산국립공원이 위치하며, 마루금의 평균고도가 1,200m로 비교적 높은 산이다. 수도산 인근에 있는 무흘구곡, 수도계곡과 장전폭포는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며 굽이굽이 독특한 절경을 자아내고, 청암사와 수도암 등 고찰이 풍경을 더한다. 산림청(구미국유림관리소)은 이곳 수도산 국유림 1,247ha를 ‘단지봉 경제림육성단지’로 선정 후 소나무, 자작나무 등 10여 종의 인공림을 육성하여 낙엽송 보존림, 문화재용 목재생산림 등으로 산림을 관리 중이다. 이곳에 위치한 ‘국립김천 치유의 숲’은 향기‧경관‧음이온 등 산림의 치유 요소를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 공간과 숲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산림청은 수도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자작나무 숲, 잣나무 명상로, 건강본부 등의 숲 공간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치유의 숲 활동 공간은 표고 770∼900m 높이에 위치하여 청정한 공기, 쾌적한 온도, 산소, 피톤치드, 음이온, 햇빛, 습도 등 치유물질 요소들이 풍부하며 기후요법, 운동요법을 적용하기에 알맞다.     * 피톤치드:‘식물’이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와‘죽이다’의 뜻을 가진 라틴어의 합성어. 식물이 만들어 내는 살균작용을 가진 휘발․비휘발성 화합물의 총칭이며, 경관, 음이온, 소리, 햇빛과 함께 대표적인 산림치유 인자임. 특히, 약 7ha 규모로 심어진 25년생의 ‘자작나무 숲’은 나무의 굵기가 아직은 미숙한 청년목이지만, 그 싱그러움과 순백의 우아함은 어느 곳에 뒤지지 않는다.     자작나무는 활엽수 중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수종으로 산림욕 효과가 크고, 강력한 살균효과로 피부염(아토피) 치유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자세한 방문·체험 안내는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054-712-4122) 또는 국립김천치유의숲(☎054-435-3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박현재 국유림경영과장은 “8월의 휴가철에 북적이는 일상에서 벗어나 계곡과 숲에서의 한적한 휴식을 권한다”라며 “특히 잣나무 숲길과 자작나무가 아름다운 수도산을 올여름에는 방문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8-14
  •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대상자 확대
    여름에 방문하기 좋은 유명산자연휴양림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6.4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독립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의 입장 편의 확대를 위해 배우자 및 상이등급 1급·2급·3급에 해당하는 경우 활동보조인(1명)을 입장료 면제 대상에 포함하고 자연휴양림이 소재한 시·군·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까지 자연휴양림 입장료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한다.       * 국가에서 조성·운영 중인 숲속야영장도 입장료 면제 대상 시설에 포함 자연휴양림의 입장료 면제 대상자 중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다른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면제 대상자 기준으로 입장료 면제 범위를 개선하고 자연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의 범위를 확대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그간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독립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 의상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가고자 배우자와 활동보조인(상이등급 1급∼3급 해당하는 경우)까지 면제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복지향상 및 자연휴양림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름에 방문하기 좋은 남해편백자연휴양림   또한, 자연휴양림 입장료를 면제하는 지역주민의 범위를 자연휴양림이 소재하는 읍·면·동에서 시·군·구로 확대하면서 더 많은 국민들에게 숲,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휴양림 이용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복지국장은 “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대상자 확대로 이용자의 편의성이 개선되고 산림휴양 서비스 수혜자가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휴양림 이용에 있어 불편한 사항을 지속해서 개선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여름에 방문하기 좋은 남해편백자연휴양림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0-06-05

산림환경 검색결과

  • 임산물 불법채취, ‘산림경찰’과 ‘암행 드론’이 나선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나물·산약초 무단채취 등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산림청,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이번 특별단속에는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산림드론감시단 등 총 2,000여 명의 단속인력이 투입된다. 울창한 산림 내에 있는 전문채취꾼 등을 산림드론을 띄워 효율적으로 적발·감시하고, 주요 산나물 자생지 등은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이 현장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 산림특별사법경찰 : ’20 기준, 1,534명 /「형사소송법」제197조,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특별사법경찰 지명을 받은 공무원이 산림 내 범죄에 대한 수사업무 수행   ** 산림드론감시단 : 산림청 직원으로 구성(32개단), 드론을 활용해 산림재해 감시 및 산림보호활동 등 수행  주요 단속 대상은 ▲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 조경수 불법 굴취 ▲ 특별산림보호대상종 불법채취 ▲ 인터넷 동호회 불법 채취 활동 등이다. 특히, 인터넷 모집책 및 차량 등을 이용한 전문 채취꾼들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아울러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의 취사, 오물투기 및 입산금지 구역 무단출입 등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 국유림, 사유림 등 산림 관할에 상관없이 강도 높은 책임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거나, 화기 등을 지니고 산에 들어가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대 100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2020년 1,144건의 임산물 불법채취를 단속·수사하고, 그중 35건을 입건한 바 있다. 산림청 김명관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주의 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는 절도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로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4
  • 산불 가해자 끝까지 추적! 책임 묻는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산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올해 3월 17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142건 548ha로 전년 동기대비 건수는 1.1배 면적은 약 9.8배로 크게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 ‘20.3.17(129건, 56ha) 최근 10년간(’11∼‘20) 3.17일까지 평균(151건, 167ha) 올해 발생한 산불의 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가 31건, 소각(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산불이 28건, 담뱃불 실화 13건, 성묘객 실화 10건, 건축물 화재 비화 9건, 기타 51건으로 여전히 산림주변에서 이루어지는 소각행위와 등산객들의 부주의한 불씨취급이 주요한 원인이다. 특히, 최근 산림청은 산불원인이 명확한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소각행위 전면금지” 조치와 함께 산불 가해자 집중 검거에 나서서 올해 3월까지 소각으로 인한 산불 28건 중 21건의 가해자를 검거하여 75%의 검거율을 올렸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사는 산불가해자는 쓰레기를 소각하다 산불로 확산하여 징역 10월형을 선고받고 8천만 원의 배상금을 청구받은 사례가 있어 산불을 낸 사람은 형사처벌은 물론이고 피해자와의 민사배상도 감수해야 한다. 산불가해자에 대하여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하는 등 엄정하게 집행하고, 이를 위해 산림사법특별경찰관 1,359명과, 일선 경찰과의 공조를 통한 산불가해자 검거반을 구성하고 산불전문조사반 213명과 산불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산불원인 규명과 가해자 검거를 위한 증거수집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근 10년간(‘11∼’20)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134명으로 그중 43건이 사망사고로 그 비율이 30%에 해당할 만큼 매우 높다. 올해에도 경주에서 70대 후반의 노인이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던 중 산불로 비화하여 연기로 질식사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산림청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대수롭지 않게 논·밭두렁이나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을 하는 행위들이 산불로 이어지고, 산불을 낸 사람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3
  • 박종호 산림청장, 안동시 임동면 주불 진화 완료 발표
      박종호 산림청장이 22일 오후 경북 안동시 임동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주불 진화 완료 발표를 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헬기가 22일 오후 경북 안동시 임동면 산불현장 인근 임하댐에서 산불을 진화하기 하기 위해 물을 급수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2-22
  • 강원도 양양군 야간산불, 6시간 만에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박종호 산림청장)는 18일 22시 30분경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사천리 산 18-3번지 발생한 산불이 19일 4시에 주불을 진화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저녁 늦은 시간 발생한 산불로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할 수 없었고, 순간 돌풍 8.0m/s 강풍으로 인해 진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이번 양양산불은 금년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중 가장 큰 산불이며, “천년고찰 양양 낙산사”를 집어삼킨 2005년 4월 양양산불의 피해 동일지역으로 낙산사로부터는 직선거리 1.5km 떨어진 지역이었다. 과거 대형산불의 악몽을 우려될 수 있는 상황에서 산림당국은 산불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인명과 주택피해가 없도록 산불 유관기관인 소방, 경찰 등과 공조하여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산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산불 진화인력 총 880명, 진화장비 63대, 피해면적 6.5ha(추정) - 산불특수진화대 및 전문예방진화대 182명, 공무원 300명, 소방 100명, 기타 298명 - 산불지휘차 2대 및 산불진화차 9대, 소방차 52대 산림당국은 23시 22분에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여 산불 발생 인근 주민들을 마을회관 등 안전한곳으로 대피시켰으며, 방화선을 구축하여 재불과 확산을 방지하고, 소방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여 민가보호에 주력하였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일출과 동시에 초대형 헬기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 4대를 일출과 동시에 투입할 예정이다. 산림청 박종호 청장은 “동해안 지역은 양간지풍으로 건조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예방활동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산불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발생시 인원·장비를 총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과, '산림보호법 제53조' 에 따라 과실로 인하여 타인의 산림을 태운 자나 자기 산림을 불에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 주민들이 산불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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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9
  • 전남 광양시 가야산 11시간 만에 진화 완료
    산림청(청장 박종호)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0일 오후 12시 42분경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가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11시간 만인 24시에 주불진화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10대와 진화인력 249명을 총 동원하여 진화하였으나, 초속 5m/s의 강한 바람과 절벽 및 암석지역의 악조건으로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불이 야간으로 이어져 산림청에서는 드론을 긴급 투입해 상황을실시간 파악하고 249명의 산불진화인력을 전략적으로 투입하여 야간산불을 진화 할 수 있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공립 노인전문요양병원으로부터 50m에 위치한 묘지에서 최초 발화하여 산불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가해자 신변을 확보하여 조사중에 있고, 산불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소방은 민가, 병원 등 주요시설물 보호, 경찰은 교통통제, 주민보호 등 산불 유관기관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진화 할 수 있었다. 산림청에서는 설 명절을 앞둔 금일 총 4건의 산불이 발생하였다고 전했다. 모두 사람에 의해 발생된 산불로 가해자를 검거하여 조사 중에 있으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사소한 불씨도 조심해야한다고 전했다. ○ (쓰레기소각) 경남 하동군 적량면 우계리, 0.01ha, 10:37~11:00 ○ (쓰레기소각) 경북 영양군 영양읍 삼지리, 0.26ha, 10:50~11:26 ○ (입산자실화) 강원 홍천군 동면 좌운리, 0.01ha, 14:12~14:50 ○ (묘지화재) 전남 광양시 마동, 조사중, 12:42~24:00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실수로 낸 산불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며, “산불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생활 속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2-11
  • 성탄절 앞두고 야간산불 극성, 경주·남양주 등 5건 발생
    산림청(청장 박종호)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발생한 산불 5건 중 4건은 진화 완료하고, 경북 경주시 안강읍 산불은 산불진화인력이 밤샘 작업하여 70%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ㅇ 진화완료 : 4건 - 부산 사하구 장림동 산164 (0.01ha 추정) - 경북 의성군 비안면 자락리 산129 (0.05ha 추정) -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봉현리 4 (0.1ha 추정)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 산67-1 (0.1ha 추정) ㅇ 진화중 : 1건 -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산62-4 (3.5ha 추정) 영하로 떨어진 날씨와 초속 4m/s의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산림청은 야간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인력 195명(산불특수진화대 8,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4명, 공무원 49, 소방 30, 경찰 4, 기타 30)을 긴급히 투입했다. 특히,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도덕암 인근(속칭 절골)에서 발생한 산불은 주변에 장산서원과 국보 제40호 경주정해사지십삼층석탑이 위치하여 이들 문화재로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방청, 경찰청 등과 협력하여 방화선을 구축했다. 이날 산불로 성탄절을 산속에서 맞이한 산불진화대원들이 밤새 산불과 사투를 벌였으나, 강한 바람을 타고 경사가 급한 암석지대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기 구축한 방화선을 마지노선으로 산불확산을 차단하고, 일출(07:31)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총 4대(산림1, 경북3)를 투입해 오전 중에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과실로 발생한 산불도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처벌받는 중대한 범죄이며, 향후 산불원인조사 및 감식을 통해 가해자 검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2-25
  • 12월의 국유림 명품숲, 백두대간 최북단 ‘향로봉’ 선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2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고성군과 인제군 경계에 위치한 향로봉을 선정했다. 향로봉(1,296m)은 남한에서 오를 수 있는 백두대간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북쪽의 금강산, 남쪽의 설악산, 오대산 등과 이어진다. 고도가 높아 구름이 덮인 날이면 향로에 불을 피워놓은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여 향로봉이라 불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남한에서 가장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11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도 눈이 내려, 북녘 망향의 운해와 겨울 설경이 무척 아름답다. 희귀식물과 다양한 멸종 위기 식물 등이 생육하고 있는 향로봉은 우리나라  중부산악지역의 대표적인 천연 숲(天然林)으로, 산림청은 2006년부터 이곳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정상부에는 주로 주목·신갈나무·갈참나무 등이 생육하며 사스래나무, 함박꽃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가 원시림에 가깝게 군락을 이룬다. 멸종위기종인 날개하늘나리, 금강제비꽃 등의 130여 종의 고산 초본식물이 생육하며, 생태·환경적 보전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산림청은 2015년 향로봉 인근에 ‘산림생태관리센터’를 조성하여 산림생물다양성 유지·증진과 산림복원사업 등의 산림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희귀·특산식물 종 보존을 위하여 난쟁이붓꽃 등 지역 자생수종 14종을 양묘하여 증식하고 있으며, 국민 생태탐방·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14천여ha의 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관리하고 있다. 향로봉은 군사시설 지역이자 산림보호구역으로 입산에 허가가 필요하며 다만,  ‘백두대간 둘레길 탐방’ 숲길 체험 진행시기에 예약을 통해 향로봉 일대의 입산이 가능하다. 자세한 숲길 탐방진행 안내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042-620-6350) 또는 인제 백두대간트레일(☎033-461-4453)로 문의하면 된다. 가까운 곳에 설악산국립공원과 통일전망대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2-10
  • 제16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선정 발표
        (사)산림환경포럼(이사장 김헌중)은 “지난 2일 제16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부터 한 해 동안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한 인사 및 단체를 발굴 ․ 시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산림환경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시키는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이 상은 2005년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 주최로 진행해오다 2016년부터는 수상자 모임인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있으며 산림청, (사)한국임우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산림신문, 산림환경신문, 한국산림보안관연맹 등의 후원을 받아 8개 부문(입법, 자치, 정책, 행정, 교육, 연구, 임업, 단체)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을 주관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부터 1달간 공고를 통하여 8개 부문의 수상후보자를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통하여 자치, 정책, 교육, 연구, 임업 등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금년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자로는 ○ 자치부문 강원도 춘천시 (시장 이재수) ○ 정책부문 김용관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 교육부문 안기완 (전남대학교 교수) ○ 연구부문 박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정책부장) ○ 임업부문 김옥등 (학가산자연휴양림 대표)이 선정되었다.   김헌중 운영위원장은 “금년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께서는 평소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공적이 크므로 그 뜻을 기리고자 이상을 드린다.”며 “수상자께서는 그동안의 경륜과 지도력으로 지구를 살리고 건강을 지키는 산림환경운동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16년 동안 이낙연 민주당 대표, 박종호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한 관료,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연구가, 교수, 임업인, 산림단체 등 95여분의 수상자들이 모인 국내 최대의 씽크탱크가 되었으며 이를 실현시킬 조직으로 『한국산림보안관연맹』이 발족하여 전국 42개 지역에 지부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수상자이며 포럼 부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전진표 한국임우회장은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진정 명예를 시상하는 전통이 계속될 것을 기대한다며 수상에 그치지 말고 수상자들 전체가 모여 국가 산림정책에 경륜과 지혜를 빌려주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수상자들을 축하하였다.   시상식은 금년 12월 9일 산림비전센터에서 거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모임이 중지되어 사태가 진정되는 시기에 별도 일정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0-12-02
  • 11월의 국유림 명품숲, 봉화군 ‘우구치리 낙엽송숲’ 선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5일 11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황금빛 단풍이 가득한 경북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일대 낙엽송 숲을 선정했다. 우구치리 낙엽송 숲은 대규모 낙엽송 조림을 성공한 국유림으로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며, 임도를 따라 걷기 좋은 숲이다.  산림청에서는 1984년 이 지역에 대규모 낙엽송을 조림한 후 잘 가꾸고 관리하여 지금은 약 8만1천여 그루의 낙엽송이 나무 높이 16~24m로 즐비하여 장대한 숲을 이루고 있다.  낙엽송은 수간이 통직하여 목재용도로 활용이 많이 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조림 수종이다. 단일수종으로는 소나무 다음으로 많이 자라고 있는 낙엽송은 우리나라 숲의 272천ha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낙엽송은 초봄 연두색 신록과 가을의 황금빛 단풍이 아름다워 숲을 더욱 풍성한 색감으로 물들인다. 낙엽송 숲이 펼쳐진 임도를 따라 걷다보면 백두대간 등산로와 만나게 된다. 도래기재에서 옥돌봉을 지나 박달령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 등산로이다. 박달령에서 오전리 마을로 내려오면 톡 쏘는 청량한 약수 ‘오전약수탕’이 있어 갈증을 해소하기 좋다. 박달령은 옛날부터 경북 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을 이어주는 고갯길로 부보상(負褓商)들이 많이 다녔다고 한다. 그 부보상들에 의하여 물맛 좋기로 유명한 탄산성분이 많이 함유된 오전약수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조선 성종 때 가장 물맛이 좋은 초정(椒井)을 뽑는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약수로 뽑혔으며 유리탄산, 망간, 마그네슘이온, 철분 등이 함유되어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인근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산림 생물자원을 보전 및 관리하기 위해 2018년 조성되었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즐기기 충분하다.  다채로운 식물자원과 아름다운 전시원, 백두대간의 상징인 백두산호랑이, 세계 최초의 야생 식물종자 저장시설인 시드볼트를 보유한 아시아 최고 수준의 수목원이다. 우구치리 낙엽송 숲의 자세한 방문 안내는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054-630-4031)로, 백두대간수목원 방문 안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054-679-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박현재 국유림경영과장은 “황금빛 낙엽이 저녁노을처럼 펼쳐지는 한적한 우구치리 골짜기에서 백두대간 등산로를 따라 늦가을 숲 여행을 즐겨보시길 권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1-16
  • 산림청, 가을철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운영
      박종호 산림청장(왼쪽 첫 번째)과 간부공무원들이 30일 정부대전청사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하였다.   산림청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발생 원인별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오른쪽 첫 번째)이 30일 정부대전청사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한 뒤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을 보고 받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0-30
  •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1~12.15) 산불예방 및 재난대응에 총력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본격 단풍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총력대응한다. 산불발생 원인별로 예방 차원의 산불방지 활동에 중점을 두고, 산불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 산불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유관기관과 일사불란한 협업을 통해 초기 단계에서 진화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 가을철 산불방지 중점 추진 대책 ▴산불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 ▴산불 원인별 선제적 예방 ▴산림 외 비화산불 신속 차단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 진화 ▴원인감식 및 가해자 조사 ▴스마트 산불상황관리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에서 12월 15일 사이 평균 27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20㏊의 산림피해가 났고, 지난해의 경우 건수는 39%가 증가하였으나, 산림피해는 75%가 감소하였다.     * (가을철 10년 평균) 27건, 20㏊ → (’18년) 19건, 1.6㏊ → (’19년) 35건, 5.1㏊ 주요 발생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44%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소각 17%, 건축물화재 전이 6% 순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등 산불 유관기관 정책협의체를 통해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중앙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산불대응상황을 점검·지원한다. 산불발생 원인중 입산자 부주의와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61%로 대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산불조심기간 중 한시적으로 전국 산림의 149만㏊, 등산로 5,833㎞ 구간의 입산을 통제하고 지역주민들과 공동으로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통해 소각대상물을 파쇄·수거할 예정이다. 입산통제 지역과 등산로 통제 구간 정보는 포털사이트 지도항목의 등산로 내역을 확인하거나 해당 지자체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 입산통제구역 149만ha(24%), 등산로 통제구간 5,833km(16%)  폐기물 불법소각, 건축물 화재, 풍등 날리기 등 산림 외 불씨로 인한 산불에 대비해 산림연접지 화재 시 사전 예방적 물뿌리기를 실시하고, 산불감시 20,671명, 무인감시카메라 1,488대 등 감시인력과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진화대가 긴급대응하고 산불진화헬기 112대, 광역단위 산불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540명 등이 신속히 투입되어 조기진화에 나선다.     * 산불진화 가용헬기(166대) : 산림 48, 지자체 64, 소방 30, 군 20, 경찰 3, 국립공원 1 체계적인 산불원인 감식과 가해자 조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산불피해지 조사를 실시하고, 무인 폐회로 티브이(CCTV), 지능형 무인기(스마트 드론) 등 감시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는 산불가해자 신고포상금 제도를 널리 홍보하여 산불방지를 위한 국민들의 자율적인 감시와 참여를 유도한다. 산림청은 올해 가을철부터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평면형에서 삼차원(3D) 방식으로 개선하고, 국가주요시설 위치정보 연동 등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반영해 산불상황 관제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입체적인 현장정보를 배경으로 전국의 담수지, 송전탑, 저유소 등 국가기간산업 시설 현황을 추가 탑재하여 산불진화 용수를 신속히 공급하고, 국가 주요시설 보호를 강화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하여 중앙산불상황실과 현장 지휘본부를 직통회선(핫라인)으로 연결하고, 산불진화대원에게 “스마트 앱” 기능이 탑재된 위치 확인 시스템(GPS) 단말기를 보급하여 효과적인 진화작전을 공유하고 진화대원의 안전을 확보했다.  산불 현장에서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장(통합지휘권자)의 일사불란한 지휘체계 구축을 위해 산림청 소속 산불재난 현장지원단 파견과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등 첨단 기능이 탑재된 현장 지휘차를 투입하여 신속한 상황판단과 통합 지휘를 지원한다. 산불지휘차는 상황관제시스템, 산불확산예측시스템, 산불현장 영상 등 7종의 시스템을 탑재하고 중앙산불상황실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여 진화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  현장지휘차 탑재 시스템 : 산불상황관제, 산불확산예측, 산불위험예보, 산불현장영상(3종), 산림항공지원 등 7종 기상청에 따르면 금년 가을철 기상여건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12월부터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눈이 내리기 전까지는 항상 산불위험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불대응은 산림청과 유관기관의 노력만으로 막아낼 수 없다”라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산행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방지를 위해 국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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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9
  • ‘2020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시상식을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20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시상식을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경기 남양주 ‘숲새울 정원’을 비롯해 금상 1개소, 은상 2개소, 동상 4개소, 장려상 6개소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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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2020년 학교숲 우수사례 선정
    조성분야_최우수_청솔초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전국에 조성된 학교숲 중 6개 학교를 2020년 학교숲 우수사례로 선정·발표했다. 학교숲은 청소년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 공간 제공과 정서 함양 증진을 위해 학교와 그 주변 지역에 조성하는 산림, 수목을 말한다. 학교숲 우수사례는 산림청에서 2011년 이후 매년 조성 분야와 사후관리 분야를 나누어 6개 학교를 선정하여 조성을 담당한 지자체에 상금과 포상(산림청장상)을 하는 제도이다.   * 조성 분야 및 사후관리 분야(각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올해는 11개 시․도에서 22개 학교가 경쟁을 하여 조성 분야 3개 학교와 사후관리 분야 3개 학교가 각각 선정되었다.  조성분야_최우수_청솔초   신규 조성 분야에서 심사위원의 최고점을 받은 울산광역시 남구청에서 조성한 청솔초등학교는 도심지 한가운데 위치한 학교로 삭막한 주변에 학교숲을 조성하여 녹지공간을 이끌어냈다. 또한 배수로인 유휴부지를 가시나무, 백목련, 홍가시나무, 동백나무, 가우라, 에메랄드그린, 황금사철, 산수국, 노랑무늬사사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 및 지피식물을 배치하여 즐거운 숲 등굣길로 재탄생시켜 최우수의 영광을 얻었다.   또한, 기숙사형 학교에서 머무는 학생들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둘레길 형태의 숲을 조성한 평창고등학교(강원도 평창군)가 우수로 선정되었으며, 교내 버려진 공간을 활용하여 학교숲으로 탈바꿈한 조선대 부속중학교(광주광역시 동구)가 장려로 선정되었다.    사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충청북도 청주시 대길초등학교는 2017년 학교숲 조성 후 ‘생태환경교육 연구학교’를 추진할 만큼 자연친화적인 학습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학교숲 프로그램 운영 및 생태교육의 홍보를 통해 학교 정원수가 증가하는 등 학교숲 활용을 통해 학교가 활성화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성분야_최우수_청솔초   그 외에도 장애학생들에게 직업교육,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활용하게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연결 공간으로 의미를 갖는 학교숲 공간을 활용한 동방학교(경기도 평택시)가 우수, 학교숲을 확장하고 학습공간 및 휴게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한 도개고등학교(경상북도 구미시)가 장려를 받았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학교숲 조성은 학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정서 함양을 증진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녹색 쉼터의 역할로 쾌적한 환경 및 경관을 연출하므로 지자체와 학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후관리분야_최우수_대길초     사후관리분야_최우수_대길초     사후관리분야_최우수_대길초     사후관리분야_최우수_대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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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산림신문 김헌중 회장, '국민응원챌린지' 동참
    산림신문 김헌중 회장은 2020년 10월 15일(목),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챌린지' 응원 릴레이에 동참하였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진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 관계자와 생활 방역에 함께 힘쓰는 전 국민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 응원릴레이는 박종호 산림청장으로부터 시작되였으며, 김헌중 회장은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이경준 회장으로부터 이어받았다.  코로나19 극복 희망 이어가기 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의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해 응원하는 운동이다.  산림신문 김헌중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진심어린 국민의 응원이 용기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전하며, 다음 주자로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류재윤 회장에게 참여를 부탁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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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2021년 생활권 무궁화동산 사업지 17개소 선정
      경기 파주시 2020조성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0월 6일, ‘2021년도 무궁화동산 사업지’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경기도 평택시 등 전국 17개소를 선정했다.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은 국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서울 성동구, 인천 계양구, 경기 평택·용인ㆍ화성시, 강원 동해시, 충북 보은ㆍ영동군, 전북 익산시ㆍ부안군, 전남 광양·여수시, 경북 구미·상주시, 경남 김해시, 북부지방산림청(인천 연수구), 동부지방산림청(강원 영월) 17개소이다. 올해는 전국 12개 지자체와 산림청 소속기관에서 25개소를 신청했다. 산림청은 각 기관에서 제출한 신청서류·현황자료 등을 바탕으로 명소화 가능성, 생육환경 적합성, 접근성, 과거 무궁화동산 지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북 익산시 2017조성   무궁화동산은 국비 5000만 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5000만원을 투입하여 개소당 총사업비 1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을 통해 국민이 생활주변에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무궁화가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 및 진흥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 의성군 2020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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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한국·캄보디아 공동협력으로 ‘온실가스 65만 톤’ 감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추진한 ‘개도국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시범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65만 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 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온실가스 65만 톤 감축은 승용차(에너지효율 3등급 기준) 약 34만대(1대당 1.92톤)가 연간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 ①승용차 에너지효율 3등급 기준(복합연비 13.1km/ℓ, CO2 배출량 128g/㎞), ②연간 주행거리 15,000㎞ 가정(참조 : 국립산림과학원 ‘주요 산림 수종의 표준 탄소흡수량’, ’19.7)  성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2019년까지 5년간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은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쳐 9월 3일 국제탄소시장표준(VCS)에서 정식으로 인증을 받아, 향후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거래를 통해 배출권 판매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참고로, 녹색기후기금(GCF)이 브라질 등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이행에 대한 보상 사례에서 적용한 탄소배출권 가격(5달러/톤)을 이 사업의 성과에 적용하면 약 3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로서 본 사업의 전체비용인 16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한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은 캄보디아의 산림보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첫째, 지역주민과 산림보호감시단에 대한 기술 교육과 토질개선 교육 등 직접적인 역량배양 수혜자가 2,920명으로서, 주요 산림전용의 원인인 농지 개간을 방지하는 효과를 창출했다. 둘째, 약 천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양봉과 같은 대체 소득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업 신기술 보급, 협회 조직 등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여 산림 파괴를 막는데 기여하였다.   아울러, 산림보호를 위한 감시활동을 지원하여 불법으로 나무를 베거나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행위를 줄여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였다. 한-캄보디아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시범사업은 산림청이 2014년 12월에 캄보디아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부터 사업단을 조직하여 추진하였으며, 산림보전을 통한 기후변화 공동대응과 역량 강화, 지역주민의 소득 증진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청은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해외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를 계기로 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동력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파리협정 체제에서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국외 감축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산림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증진, 생태계서비스 제공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한-캄보디아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시범사업의 성과가 국제사회에서 국가 간의 산림협력을 촉진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9-16
  • “추석” 명절 임도 개방으로 성묘객 편의 제공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2일부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산림 안에 시설한 임도를 개방하여 벌초객과 성묘객들의 편안한 성묘를 돕는다. 임도 개방은 국민들이 임도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성묘를 하기 위해 추석 명절 연휴를 포함하여 10월 11일까지 개방한다. 단,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 등 임도 피해가 있는 구간과 통행에 위험이 있는 구간은 개방을 하지 않는다. 자세한 임도 개방안내는 해당 지자체(시,군)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 하면 된다. 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임도를 이용하는 경우 도로 상황에 따라 경사가 급하거나 급곡선 구간이 있어 통행 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면서 “임도 이용 시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버섯 등의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투기 등의 불법 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9-10
  • 9월의 국유림 명품숲 ‘함양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 선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9일 9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대의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을 선정했다. 소백산맥의 줄기로 지리산과 인접한 삼봉산(1,187m)은 경남 함양군 함양읍․마천면과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도계(道界)를 이루는 산으로, 지리산의 주능선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이다. 삼봉산(三峰山)은 투구봉, 촛대봉, 삼봉산 세 봉우리를 합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남동쪽으로 천왕봉에서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보이며, 북쪽으로는 남덕유산의 산줄기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산림청(함양국유림관리소)은 이곳 삼봉산 국유림 1,500여 헥타르(ha)를 목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우량목재의 증식을 위하여 ‘삼봉산경제림육성단지’로 지정하여 산림을 관리하고 있다. 30년생 이상의 나무가 숲의 80% 이상이 차지하고 소나무, 전나무, 잣나무, 낙엽송 등의 경제수종이 우량하게 생장하고 있다. 천연림(788ha)과 인공림(726ha)이 숲의 균형을 이루며, 약 430종류의 식물상이 분포한다. 삼봉산경제림육성단지 내의 금강소나무 숲은 우리나라 산림육종 기술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표적인 숲이다. 이 숲은 1963년에 임목육종연구소(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유전적으로 형질이 다른 강송과 해송을 접목시켜 조림을 성공시킨 남부지방 최초의 숲이다. 금강소나무 숲 면적은 2헥타르(ha)로 그리 크지는 않지만, 나무 굵기가 평균 30cm(지상에서 약 1.2m 높이의 지름)이상으로 우량한 생장을 보이며 곧게 자라고 있다. 산림청(함양국유림관리소)은 이곳 금강소나무 명품숲을 경제림 육성과 더불어 산림복지서비스와 산촌소득 증대 등의 다목적 활용을 위한 ‘산림복합경영 모델숲’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비슷한 수종을 한눈에 비교 관찰할 수 있는 ‘유사수종 전시림’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근 유아들이 숲속에서 맘껏 뛰어놀면서 자연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리산 유아숲체험원’도 운영하여 연간 1만 5천 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함양군과는 산양삼, 당귀, 감초, 곰취 등의 산약초재배단지(22ha)와 산양삼 종자 채종단지(6ha)를 공동산림사업을 통해 조성하여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방문·체험 안내는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055-960-2532)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20-09-09
  • 태풍 ‘하이선’ 통과에 따른 산사태 위기 경보 하향 발령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태풍 제10호 ‘하이선’이 오늘(7일) 오후 동해안으로 빠져나가고 17시 기준으로 태풍 특보가 모두 해제되어 18시 부로 강원도를 제외한 16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으로 하향 발령하였다.  강원지역은 밤까지 추가적인 호우가 예보되어 ‘심각’ 단계로 유지되고 추후 위험성이 낮아질 시 하향 발령될 예정이다.      * ‘심각’⟶‘관심’(6) : 제주, 부산, 울산, 경남, 경북, 전남,  ‘경계’⟶‘관심’(10) : 서울,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세종,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이다. 산림청은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으로 인한 산사태, 가로수 등 산림 분야 피해를 신속히 조사하고, 피해접수 시 현장관리와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9-08
  • 산림 무인기(드론)로 산사태 신속 · 정확하게 조사한다
    산림무인기(드론)으로 찍은 산사태 피해지 정사영상 자료(무주)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올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역에 산림 무인기(드론)를 활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 조사를 추진 중이다.    올해 7월 초부터 계속 이어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산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산림 무인기(드론)를 동원한 산사태 피해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마이삭’에 이어 10호 태풍 ‘하이선’이 오는 7일경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200mm 이상의 많은 강우가 예상되고, 산사태 발생지역에 2차 피해가 우려되므로 산림 무인기(드론)를 활용하여 산사태 취약지, 산지 태양광시설, 임도시설, 숲가꾸기 사업장에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에서 첨단장비 를 활용하여 산사태피해지를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 무인기(드론)를 활용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과 산사태 피해지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수집된 자료는 피해 원인분석, 향후 산사태 피해방지 방안 마련 등 정책발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사태와 같은 산림재해 발생 후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산림피해지 무인기(드론) 조사 지침서를 제작하여 담당자에게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청 박종호 청장은 “산림 무인기(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무인기(드론)으로 찍은 산사태 피해지 전경사진(충주)     산사태 피해지 사진(무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9-07

목재이용 검색결과

  • 신규 수입신고자를 위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교육 실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 대응 및 합법적인 목재류 수입을 위한 관련 업계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3월 30일 상반기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세법인 및 목재류 수입업체의 신규 신고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관요건으로서의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안내를 통해 실질적으로 목재류 수입신고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는 수입되는 목재류의 합법벌채 여부를 산림청장이 지정한 검사기관(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통관 전 검증하는 제도로서 2019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 대상품목 : 원목(HS 4403), 제재목류(HS 4407), 합판류(HS 4412), 목재펠릿(HS 4401.31) 산림청은 제도 인식제고를 위해 목재산업계 대상 지역별 설명회·현장 간담회 개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디자인(Brand Identity) 개발,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본격시행 이후 접수된 6만여 건의 신고 중 94%가 적합판정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목재류 수입신고와 관련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반적인 제도 소개와 수입신고 및 조건부수리 시의 보완방법, 목재 합법성 입증서류 구비방법 등은 산림청에서, 관련 지원사업 및 세부 유의사항에 대해서는 검사기관(한국임업진흥원에서)이 설명한다. 특히 수입신고 순적합률(조건부 제외) 제고를 위하여 반복적인 질의민원 및 오신고 사례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    산림청 차준희 임업통상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 원활한 목재수급 및 목재제품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제도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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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올바른 화목 연료 사용으로 탄소 중립사회 동참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및 난로 사용 증가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해 올바른 화목 연료를 사용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화목연료로 사용하는 목재는 침엽수 6개월 이상, 활엽수 12개월 이상 충분히 건조된 목재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건조되지 않은 목재를 사용할 경우, 높은 수분으로 인해 연기가 많이 발생하며, 불완전연소로 인해 일산화탄소(CO)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발생하여 사용자의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화학물질과 이물질로 오염된 목재 폐기물(폐가구,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등)을 소각할 경우 미세먼지와 환경오염 물질 배출로 가정에서 소각할 경우 관련 법률에 저촉될 수 있다. 순수목재 이외의 페인트, 접착제 등의 화학물질이 포함된 목재제품이나 생활폐기물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폐가구, 섬유판(MDF), 파티클보드(PB), 비닐 등을 연료로 사용할 경우에도 연소 중에 다이옥신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다량으로 발생하므로 가정에서 절대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산림청은 화목보일러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환경오염물질 문제의 해결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목재펠릿보일러로 교체 시 보조금(비용의 70%)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목재펠릿보일러 교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자체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산림청은 목재펠릿보일러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목재펠릿보일러 사용자에게 세제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목재펠릿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너지로 청정성을 인정받으며,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연소효율과 품질 규격, 안전성을 모두 갖춘 한국산업표준(KS) 인증을 받은 목재펠릿 보일러를 2009년부터 공급하고 있다. 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올바른 화목연료 사용 권장과 목재펠릿 및 목재펠릿보일러 보급 사업을 통하여 농산촌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탄소중립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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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1
  • 2020년 공공분야 목조 건축 우수사례 선정
    공공목조건축 최우수상 진양호 우드랜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1일 2020년 올 한해 목조건축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공기관 목조건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목조건축 우수기관’ 선정은 공공기관의 목재건축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에게 목조건축물에 대한 이해 제고를 통해 목재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2020년에 목구조 시공 또는 실시설계가 완료된 공공건축물중 총 17건이 접수되었으며, 목구조 반영비율, 목조건축의 독창성, 기관 노력도 및 홍보, 향후 파급 효과성 등에 대해 목조건축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건이 선정되었다. 공공목조건축 우수상 삼척할 기 치유의 숲 치유센터 전경   올해 공공기관 목조건축 최우수상은 경상남도 진주시의 ‘진양호 우드랜드’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강원도 삼척시의 ‘삼척활기치유의 숲 내 치유센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국립나주 숲체원’이 차지했다. 이어 장려상은 국립산림과학원의 ‘국가산불실험센터’, 경상북도 김천시의 직지사 내 ‘평화의 탑’에 주어졌다.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양호 우드랜드는 지형에 맞는 복합설계에  목재의 아름다움을 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산림청은 우수사례와 함께 심사평을 공유하면서, 공공분야의 목조건축은 기관의 노력도에 따라 독창적이고 주변 파급효과가 크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산림청은 공공기관 목조건축 문화의 확대를 위해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된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을 통해 목조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목조건축의 우수성 홍보와 우수기관 포상이 지속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목조건축 우수상 삼척할 기 치유의 숲 치유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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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 박종호 산림청장, 광양시 목재산업체 방문
      박종호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3일 오후 전남 광양시 목재산업체를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관계자들과 목재 압축 연료(목재펠릿)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박종호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3일 오후 전남 광양시 목재산업체를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관계자들과 제재목을 살펴보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가운데)이 3일 오후 전남 광양시 목재산업체를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관계자들과 산업시설들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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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4
  • 2020년 목재문화지수, 측정 이래 최초 60점 돌파!
    대전 목재문화체험장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1월 30일 2020년 목재문화지수가 전년 대비 1.5점 오른 61점이라고 발표했다. 목재문화지수는 지역 내 목재활용 수준, 목재문화 친숙도, 지자체별 목재 관련 제도 운영 등을 종합하여 수치화한 지표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6년부터 매년 17개의 시·도를 대상으로 측정하여 공표하고 있다. 지수는 3개의 하위지표로 구성되며, 이는 산림 면적, 목재생산업체의 수 등 지역 내 목재 생산이 얼마나 용이한지를 측정하는 △ 목재이용기반구축, 목재 사용 홍보활동 등 국민이 목재를 얼마나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목재이용활성화, 그리고 국민이 일상 속에서 목재 문화를 인지하는 정도인 △목재문화인지도 지표이다. 목재문화지수는 2016년에 50.6점으로 시작하여, ’17년은 53.4점, ’18년은 56.8점, ’19년은 59.5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올해는 측정한 이래로 처음 60점을 돌파하였다. 주요 3개 상위지표별 목재문화지수는 △ 목재이용기반구축 66.4점△ 목재이용활성화 62.9점 △ 목재문화인지도 44.5점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목재이용활성화 지표가 전년 대비 가장 큰 증가폭(+2.2점)을 보였으며, 목재문화인지도 지표는 전년 대비 감소(-0.5점)을 보였다.   인천 목재문화체험장   지방자치단체별 목재문화지수를 보면 ‘도’ 평균이 70.4점, ‘시’ 평균이 50.3점으로 조사됐다. 도 단위에서는 강원도가 83.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라북도(73.8점), 충청남도(72.8점)가 뒤를 이었다. 시 단위에서는 인천이 5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전(55.8점), 세종(54.5점)이 그 뒤를 이었다. 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목재문화지수는 지역별 목재 문화 확산 정도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표”라며, “목재문화지수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화된, 지역 주민에게 친숙한 목재 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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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2
  • 목재의 모든 것 ‘2020 목재산업 박람회’ 개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비(B)홀)에서 ‘2020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WOOD FAIR)’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산림청 주최,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며 한국임업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가 함께 목재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 문화 단계별로 목재의 이용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는 목재의 중요성을 알려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목재산업체 간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제공하여 국민들이 목재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19목재산업박람회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건축산업대전”과 동시 개최하여 건축분야와 목재산업 분야 간 동반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목재산업박람회는 목조건축의 모듈화* 건축 전시를 비롯하여 목재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문화와 관련된 기관과 업체(41개)가 참여해 164개 전시관이 설치된다.   * 모듈화 : 공장에서 건축물 주요 부분을 제조기법으로 제작하고 단위 유닛(unit)을 현장에서 운반해 단기간 조립설치 마감하는 형식 박람회는 ▲부대행사(목조건축대전, 한목디자인공모전 시상식, 업계 간담회) ▲체험행사(목공 생활소품 제작 등) ▲전시행사(목조건축대전ㆍ한목디자인공모전 수상작) ▲기타행사(2020년도 목재산업분야 담당자 공동연수(워크숍), 목재의 날)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일정 등 관람 문의는 목재산업박람회 누리집(www. koreawoodindustryfair.or.kr) 또는 2020 목재산업박람회 (WOODFAIR) 사무국 ☎02-2069-2564, jhjung@blote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이번 목재산업박람회가 코로나19와 장기적인 건축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목재산업의 재도약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건축 분야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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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7
  • ‘20년 목재제품 품질단속 합동 점검 실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목재제품 사용을 위해 ‘20년 목재제품 품질단속 합동 점검을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전국 목재생산업으로 제재업과 목재수입유통업으로 등록된 3,314개 업체와 목재제품 자체검사공장(83개 업체) 중에서 선별하여 실시한다. 산림청 목재산업과 및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직원 외에 한국임업진흥원 직원 합동으로 취약 부분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관세청과 합동으로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인천항 등 전국 16개 세관에서 불법 수입 목재제품 단속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 목재제품 생산·수입한 자가 유통을 하려면 사전에 목재제품 규격·품질 검사와 표시를 하여야하며 불법으로 유통 시는 목재제품의 회수와 벌금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목재제품(성형 숯 등 15개 제품) 품질표시제도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과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불법 목재제품 유통 근절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과 관련 목재 업체의 품질표시제도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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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한목(木) ‘나무셈틀’, 국산목재 우수성 확인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6일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목재문화진흥회, 청년목공방과 함께 개발한 한목(木) 목재계산기 ‘나무셈틀’을 국민들에게 공개한다.    * 한목(木) : 우리나라에 심어서 자란 나무를 가공해서 만든 국산목재로 만든 우수한 목재제품을 알리기 위해 산림청에서 만든 상표(브랜드) 나무셈틀 1개는 자동차 1대가 20분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83gCO2를 줄이는 효과와 플라스틱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생활 속 목재제품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 나무셈틀 제작에 사용된 목재 53㎤의 이산화탄소 저장량 37gCO2와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아 배출되지 않은 이산화탄소 46gCO2을 더해서 83gCO2 탄소저감 효과가 확인 특히 국산목재가 비싸다는 오해와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목재생산, 제품기획부터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 청년목공방이 함께 고민함으로써 국내에 판매되는 일본 목재계산기 제품대비 가격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었다.  나무셈틀은 산림조합중앙회 온라인 쇼핑몰 ‘이(e)숲으로 푸른장터’에서 11월 16일부터 판매한다.       * 이(e)숲으로 푸른장터 누리집 : www.sanrim.com 산림청에서는 국산목재를 이용한 생활소품 디자인 설명서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목 디자인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수상작 중에서도 3개 작품을 상품화할 계획이다. 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탄소를 저장하고 있는 국산목재 이용 확대가 필수적이다”라며  “국산목재가 고급 목공예작품 뿐만 아니라 국민 생활 속에서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목재를 통해 국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적극행정 정책을 발굴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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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목재생산업 전문교육 놓치신 분, 추가로 신청하세요!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신규 목재생산업체 등록을 위한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020년 목재생산업 전문교육을 온라인으로 12월에 1회 추가 실시한다. 목재생산업 전문교육이란 목재생산업을 경영하려는 자가 수강해야 하는 교육으로 원목생산업 교육과 제재업 교육으로 구분된다. 그 중 제재업 교육은 공통교육 20시간, 현장 방문 등 선택교육 15시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 중 공통교육 20시간을 한국임업진흥원 온라인 교육 설비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목재생산업 전문교육은 연 3회 진행되었으며 매년 10월에 교육이 종료되었다. 이에 수강 기간을 놓친 국민들의 교육 증대 요구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올해는 최대 150명까지 수강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1회 추가로 실시하여 신규 목재생산업체 등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이번 교육은 제재업 제1종부터 제4종까지 전 업종을 대상으로 열리며,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 동안 진행된다. 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번 달 16일부터 20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교육 문의 : 한국임업진흥원 ☎02-6393-2627 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목재생산업 교육 추가 개설은 올해 목재생산업체 대상 한시적 행정처분 유예와 전문교육 온라인 교육 실시와 함께 추진되는 적극행정”이라면서 “앞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재생산업체에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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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3
  • 코로나19로 어려운 임업인, 적극행정을 통해 함께 극복!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국산 목재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유임산물 생장량 대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하였다.     * 생장량 대금 : 국유임산물을 매수한 후 기간 내 반출하지 않을 경우 나무의 생장기간인 4월부터 10월까지 입목의 생장량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 납부하는 대금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국유임산물 매수인은 반출기간 내에 매수한 임산물을 반출해야 하며, 벌채구역 안에 미벌채목이 있을 경우에는 반출 기간 내 입목의 생장 기간에 해당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입목의 생장량에 해당하는 대금을 납부해야 한다.     * 관련 규정 : [별지 제19호서식] 국유임산물 매각계약서 제4조제1항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임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산림청에서 처분한 국유임산물에 대하여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국유임산물 생장량 대금 약 3천만 원을 면제하였다. 황성태 산림자원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임업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생장량 대금을 면제하게 되었다”라면서, “앞으로 임업인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다양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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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9
  •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합동 현장점검 실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수입목재의 합법성 관리강화를 위해 목재류 수입유통업체를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29까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산림청은 원목·제재목·합판 등 목재류 수입신고 시 합법벌채 여부를 지정된 수입검사기관을 통해 검증하는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대상품목(7개) : 원목,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합판, 목재펠릿 합동 현장점검에는 산림청 임업통상팀, 서울·양산 국유림관리소, 한국임업진흥원, 인천·부산·경남 관할 지자체 및 목재관련협회가 참여하여, 지도·단속과 더불어 수입신고 관련 업계 애로사항을 수렴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본격시행(’19.10.1) 이후, 수입신고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통관 후 보완할 것을 조건부로 수리되었음에도 반복적으로 보완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점검반은 조건부 신고 수리 시 보완방법, 목재합법성 입증서류 보관 및 목재생산업 등록 의무 등을 상세히 계도하였으며, 보완 전 판매·유통된 목재제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관련 행정·사법조치에 대해 고지하였다.     특히 불법벌채의 위험이 높은 국가로부터 수입된 목재 및 목재제품에 대해서는 업체의 동의하에 시료를 채취하였으며, 검사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수종분석을 통해 신고 내역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지난 1년 동안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목재합법성 입증을 위한 자료제공, 관계 서류 번역지원, 수입 신고 9천여 건에 대한 사전상담 실시 등 목재류 수입유통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쳤다.     * 수입신고 현황(’19.10~’20.9월) : 총 47,996건(적합 및 조건부 적합 94%, 부적합 6%)     * 국가별 표준 안내 지침 개발 현황 : 주요 목재수입국 73개국 중 61개국 개발 완료 그 결과 목재류 수입신고 서류검사에 대한 적합률*은 ’19년 10월 이후 지속해서 상승했으며, 조건부 신고 수리에 대한 보완 의무 또한 평균적으로 통관일 기준 30일 이내에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적합률(조건부 포함) : (’19.10월) 86% → (’19.12월) 90% → (’20.5월) 92% → (’20.9월) 94%      ☞ 적합률이란 목재류 수입신고 건수 대비 통관요건 승인(적합 및 조건부 적합) 건수  산림청 차준희 임업통상팀장은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홍보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수입목재의 합법성 검증을 강화하는 한편 수입신고 관련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향후 제도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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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0-11-05
  • 2019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 결과 발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제재업 등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원목 구입량 및 목재제품 생산량 등을 조사한 ‘2019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목재이용실태조사는 수종별, 용도별 원목의 수요·공급 현황과 원목을 사용해 생산된 목재제품의 유통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조사하여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제136034호)이다. 조사 결과, 2019년 원목 구입량은 7,240,529㎥으로, 전년 대비 3.8% 감소하였다. 다만, 감소폭은 전년보다 줄어들어, 감소세가 일부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합판보드업(▲16.8%), 일반제재업(▲5.0%) 분야에서 원목 구입량이 크게 감소했으며 이는 건설경기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부목재(81.5%)과 표고버섯 재배업(75.8%), 목재펠릿(56.2%) 분야에서는 원목 구입량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원목을 사용하여 생산한 목재제품 총생산량은 8,631,574㎥로 전년 대비 1.7% 감소하였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방부목재(81.5%), 목재펠릿(52.0%) 분야는 전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하였고, 성형숯(▲27.5%), 합판·보드업(▲7.9%) 분야는 전년 대비 생산량이 감소하였다. 이번 조사의 대상이 된 원목을 사용하는 업체는 총 681개고, 이들 업체의 매출규모는 총 2조 301억 원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 3.4%, 7.4% 감소한 수치다. 업체당 평균 매출규모는 29.9억 원이고, 10.2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공표된 ‘2019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 보고서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g.go.kr) 행정정보 아래 산림통계 게시판의 통계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산업지원실(☎02-6393-2628)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목재 수요가 대폭 확대될 수 있는 마중물 정책을 확대하여 목재산업 활성화를 통해 국산 원목 이용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1-02
  • 일상 속 목재의 모습 재조명하는 ‘목재 카페 게시물 공모전’ 개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카페 등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목재의 모습을 재조명하고 목재이용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목재 카페 게시물(피드) 공모전’을 10월 20일(화)부터 11월 8일(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 목조건축물 또는 실내를 목재로 인테리어 한 카페 ▲ 카페 내 목재 소품 ▲ 한옥 카페이다. 국민디자인단 과제 ‘내 주변 생활 속 자연, 목재 좋아! 국산목재는 어때?’에서 제안된 국민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모전 개최 필요성에 따라 진행하게 되었다. 참여 방법은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에서 아이러브우드 캠페인 계정(@ilovewood_)를 팔로우 한 후, 주제에 맞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 필수 해시태그 : #ILOVEWOOD, #아이러브우드, #목재카페 심사 기준은 적합성, 확산성, 창의성으로 총 12명을 선발한다. 수상자를 대상으로는 최대 30만 원의 시상금 및 손수제작(DIY) 목재 핀홀 카메라, 한목 상표 나무셈틀 등 목재 소품을 제공하며, 심사 결과는 11월 18일(수) 발표한다. 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변화하는 흐름에 맞게 목재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것”이라면서 “일상 속 어디에나 있는 목재의 모습에 주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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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 ‘총 200명에게 한정판 국산 느티나무 칼림바를 드려요!’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자 ‘나무에게 위로받고, 나를 위로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국산 목재로 만든 칼림바 악기를 나누어주는 특별한 치유 홍보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홍보 행사는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200명을 선정해 국산 느티나무로 제작된 ‘칼림바’와 산림청 자작곡 ‘안녕, 숲’ 악보를 제공한다.     *칼림바[Kalimba] : ‘엄지피아노’라 불리는 아프리카 전통악기. 나무의 수종과 특성에 따라 음색 차이가 있으며 오르골같이 맑고 편안한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 본 홍보 행사는 10월 21일(수) 오후 1시부터 15일간 산림청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 소통망(SNS)에서 진행하며, 영상 시청 후 ‘일상 속 나무가 나에게 주는 의미’에 대한 한 줄 댓글과 ‘#안녕숲칼림바’ 해시태그를 달면 참여가 완료된다.   ○ 유튜브 : http://youtube.com/forestgo.kr   ○ 페이스북 : http://facebook.com/forest_korea   ○ 트위터 : http://twitter.com/forest_news   ○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forestkorea   ○ 당첨자발표 : 11월 6일(금) 오후 1시, 산림청 각 누리 소통망(SNS)     또한, 11월 9일(월)부터는 함께 제공된 자작곡 ‘안녕, 숲’ 악보를 다양한 악기로 연주하는 ‘숲속의 오케스트라, #숲케스트라’ 홍보 행사가 후속으로 진행된다. 칼림바 뿐 아니라 피아노, 바이올린, 리코더 등 어떠한 악기든 참여가 가능하며, 추후 연주 영상은 산림청 유튜브용 영상으로 제작되어 코로나19 시대의 치유 영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산림청 이용석 대변인은 “목재는 오랜 세월 인류의 심금을 울리는 악기의 자재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라며,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칼림바 연주를 통해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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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2020년 한목(韓木)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최우수상 향기 나는 나무와 촛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 속 다양한 목재제품을 발굴하고자 개최한 2020년 한목(韓木) 디자인 공모전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한목 디자인 공모전에는 국산 목재 및 목재제품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으며 총 117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산림청은 예선 서류심사와 본선 작품심사를 거쳐 총 15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우수상 사계산색(四季山色).   최우수상은 국산 편백나무와 소나무를 활용하여 제작한 ‘향기 나는 나무와 촛대’가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한국의 풍경을 나무로 표현한 ‘풍경을 담은 사무실 환영 꾸러미(오피스 웰컴 키트)’와 우리나라 산의 다양한 매력을 나무와 향초를 통해 표현한 ‘사계산색(四季山色)’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4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 원, 특선 수상자에게는 목재문화진흥회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풍경을 담은 사무실 환영 꾸러미   또한, 수상작의 상품화를 위해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작을 대상으로는 상금과 별도로 각 500만 원, 300만 원을 지원하여 실제 상품을 제작하여 판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한목 디자인 공모전은 국산목재로 제작된 제품은 비싸다는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아름답고 경제적인 목재제품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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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코로나19로 중단된 목재생산업 전문교육, 비대면으로 실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코로나19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2020년 하반기 목재생산업 등록교육 중 제재업 분야 교육을 14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목재생산업 등록 교육이란, 목재생산업을 경영하려는 자가 수강해야 하는 교육으로 원목생산업 교육과 제재업 교육으로 구분된다.     제재업 교육은 공통교육 20시간, 현장 방문 등 선택 교육 15시간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 중 공통교육 20시간을 산림교육원 온라인 교육 설비를 활용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한다. 그동안 제재업 등록 교육은 하나의 교육 장소에서 집합 교육으로 실시되어 전국에 흩어져있는 교육생이 한곳에 모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집합교육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일부 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이번 교육에는 총 54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교육을 수강한 인력은 향후 목재생산업체에 종사하며 목재이용법상 제도와 양질의 목재제품 생산과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 교육 문의 : 한국임업진흥원 ☎02-6393-2627 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온라인 비대면 교육은 연초에 목재생산업체 등록 기준 미달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행정처분을 한시적으로 유예한 것에 이어 목재생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후속 조치”라면서 “코로나19로 다가온 비대면 시대에 목재생산업체가 대비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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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박종호 산림청장, 미이용 산림생물자원(산림바이오매스)을 활용한 목재펠릿 생산지 방문
    박종호 산림청장이 8일 오후 충북 진천군 소재 미이용 산림생물자원(산림바이오매스)을 활용한 목재 압축 연료(목재펠릿) 생산지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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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임업정보 검색결과

  •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류재윤 회장, ‘국민응원챌린지’ 동참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류재윤 회장은 지난 11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 챌린지” 응원 릴레이에 동참하였다.   이 릴레이는 박종호 산림청장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류재윤 회장은 산림신문 김헌중 회장으로부터 이어받았다. 코로나19 극복 희망 이어가기 운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의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해 응원하는 운동이다. 류재윤 회장은 팬데믹, 코로나19 사태의 완화ㆍ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고 있는 코로나 방역관련 의료 관계자와 생활 및 개인방역에 함께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진심어린 응원을 보내며, 희망의 내일을 맞이하자고 메시지를 전하였다. 특히, 임업인과 목재인의 건강관리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자고 부탁하였다. 다음 주자로는 한국목재공학회 박병대 회장에게 참여를 부탁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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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9
  • 박종호 산림청장,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참석
    박종호 산림청장이 6일 대전 유성구 유성호텔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참석,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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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6
  • 올해부터 11월 1일은 「임업인의 날」입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제1회 임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임업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임업과 산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임업인의 날 기념식을 10월 30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법정기념일인 ‘임업인의 날’은 매년 숲가꾸기 기간(11.1.~11.30.)의 첫날인 11월 1일에 우리 주변의 숲을 가꾸는 임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임업과 산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자는 취지로 지정되었다.   올해는 첫 기념식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50여 명만 참석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유공자 훈·포장 전수식 및 산림명문가 증서 수여식으로 축소하여 진행됐다.  이번 임업인의 날 기념식의 주제는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 미래의 희망, 임업인’으로 코로나 일상과 기후 위기 시대에 건강하고 푸른 숲을 가꾸는 임업인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하였다.  기념식에서는 임업발전에 기여한 산림사업유공자 9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3대 이상 대를 이어 헌신적으로 산림을 가꿔온 산림명문가 여덟 가문에 산림명문가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기념식의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만석영농조합법인 이만규 대표와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최원규 충남도지회장이 나란히 받았다.  이만규 대표는 ’92년부터 단기임산물을 재배하여 가공·유통을 통해 연간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기업과 함께 밤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한 밤 줍기 행사를 매년 추진하여 지역기업과 임업인들이 상생하는 모형을 제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최원규 지회장은 지역과 연계한 임산물 체험학습 운영, 취약계층 대상 화목 연료 무상공급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산림경영으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산을 가꿔온 임업인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11월 1일 임업인의 날이 임업과 임업인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0-30
  •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코로나19 퇴치 ‘국민운동챌린지’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이경준 회장은 2020년 10월 12일(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챌린지’ 손 글씨 응원릴레이에 동참하였다. 이 릴레이는 박종호 산림청장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경준 회장은 전진표 한국임우회장으로부터 이어받았다. 이에 이경준 회장은 동영상 응원메시지와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경준을 비롯한 300여 명의 한국산림정책연구회 회원은 진심어린 국민의 응원이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 주자로 산림신문 김헌중 회장에게 참여를 부탁드렸다.  이경준 회장이 동영상에서 남긴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이경준 회장입니다. 요즘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퇴치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임업인들도 코로나 방역과 전파 방지에 함께할 것을 제안합니다. 여러분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이 캠페인은 산림신문 김헌중 사장에게 릴레이로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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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한국임우회 전진표 회장, '국민응원챌린지' 동참
      한국임우회 전진표 회장은 2020년 10월 8일(목),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응원챌린지'에 동참하였다. 이 손글씨 응원릴레이는 박종호 산림청장으로부터 시작되였으며, 박봉식 한국수목보호협회장으로부터 이어받았다. 전진표 임우회장을 비롯한 1만 3천여 명의 한국임우회원은  진심어린 국민의 응원이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 주자로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이경준 회장에게 참여를 부탁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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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단체
    2020-10-12

포토뉴스 검색결과

  • 남성현 산림청장, 아시아 포레스트 프렌즈(FAAF) 출범 포럼 참석
      남성현 산림청장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포레스트 프렌즈(FAAF) 출범 포럼'에서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아시아 포레스트 프렌즈(FAAF)의 출범을 축하하며, 특히 한국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해 나가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산림청 제공>   남성현 산림청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포레스트 프렌즈(FAAF) 출범 포럼'에서 반기문 이사장,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박종호 사무총장, 문국현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06
  • 아시아 8개국 외교관, 특별한 K-산림복지 체험 나서
     브루나이, 캄보디아 등 아시아 8개국의 외교관과 대사가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하여 한국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체험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27일부터 이틀동안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예천군 소재)에서 아시아 8개국 외교관 등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 아시아 8개국 :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카자흐스탄, 몽골, 필리핀, 베트남   이번 방문은 진흥원과 아시아 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박종호)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우리나라의 산림복지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 우수사례 등 K-산림복지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 ▲소리와 파장으로 몸의 이완을 돕는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숲속에서 휴식과 호흡에 집중하는 ‘숲에 안기다’ ▲수압, 음파 등을 이용해 피로를 해소하는 ‘치유장비 체험’을 하였으며, 산림과 어우러진 ▲치유숲길 ▲치유정원 ▲수(水)치유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의 시설 견학을 통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사례를 확인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국민이 편안하게 산림복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갖추어진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가 인상 깊었다. 고국의 숲에도 많은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산림복지시설과 프로그램이 도입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표했다.  남태헌 원장은 “진흥원은 세계의 산림복지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한국의 산림복지 콘텐츠를 세계로 전파하여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인류 보편적 문제, 지구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  한편, 진흥원은 올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임직원, 유학생, 계절근로자, 관광객 등 주한 외국인 2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28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 5주년 기념식 개최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최초의 산림분야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박종호)는 4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설립 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아시아 지역 내 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4월 27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에 관한 협정(조약 제2386호)”의 발효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2023년 현재 한국과 부탄, 인도네시아 및 카자흐스탄 등 1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페드로 도스 레이스 동티모르 농림수산부 장관, 응웬 부 퉁 베트남 대사, 페레이라 데사우사 동티모르 대사 등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대사와 다그마 슈미트 타탈리 스위스 대사 등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협력국 대사 및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와 에스케이(SK)임업, 신한금융그룹 기업 대표를 포함한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해 기구 설립 5주년을 축하하고 아시아 산림협력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5주년 기념식은 제8차 특별 총회와 연계 개최되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대표단이 함께 참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8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이후 그동안의 성과를 조명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10년 기후행동계획(AFoCO 10-year Climate Action Plan)」을 발표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정부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회원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산림을 녹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도국과 선진국의 가교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박종호 사무총장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2018년 출범 이후 산림복원,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지구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아시아 지역 국제산림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기후 행동계획을 바탕으로 산림복원과 지역사회 참여 및 디지털 혁신 등 협력사업을 개발하고 파트너 국가, 국제기구, 민간 기업 등과 협력해 아시아 지역의 산림녹화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남성현 산림청장, '2023년 국토녹화 50주년, 역대 산림청장 간담회' 개최
    (사진 왼쪽부터 제33대 최병암 산림청장, 제32대 박종호 산림청장, 제25대 조연환 산림청장, 제24대 최종수 산림청장, 제21대 김동근 산림청장, 제16대 조남조 산림청장, 남성현 산림청장, 제12대 노건일 산림청장, 제14대 최평욱 산림청장, 제17대 곽만섭 산림청장, 제18대 이영래 산림청장, 제22대 신순우 산림청장, 제29대 이돈구 산림청장)   남성현 산림청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역대 산림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 청장은 간담회에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창출을 위한 산림정책을 설명하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고견과 협조를 요청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18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역대 산림청장 간담회'에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창출을 위한 산림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8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역대 산림청장 간담회'에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창출을 위한 산림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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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제13기 졸업식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제13기 졸업식을 5월 10일(화) 대전광역시 한국효문화진흥원 대강당에서 가졌다.  한국산림아카데미에서는 임업인, 퇴직예정자, 귀농·귀촌자, 산림에 관심 있는 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여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천안시산림조합 및 전국의 선진 임업현장에서 학계와 산림 관련 기관의 연구원, 현장의신지식 임업인 등 총 50여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지난 1년 170시간 동안 산림복합경영과장/단기 임산물 재배방법 등의 산림소득과 연관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13기 졸업식에 50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하여 배출하게 되었다.   안진찬 이사장은 이번 졸업생들이 “1년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임업발전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박종호 한국치산기술협회장, 임승범 충청남도 농림축산국장, 조성미 산림조합중앙회 기획전략상무, 조현국 한국임엄진흥원 산업총괄이사, 전진표 한국임우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정월봉 한국원목생산업협회장, 유종석 한국입업후계자협회 상임부회장, 박병대 한국산림과학회 이사와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장, 사무총장 및 기수별 동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졸업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13기 졸업식 수상자는 박장식,심병찬(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표창) 이주완(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류인식,박범식,서형호(산림청장상) 김영춘(대전광역시장표창) 백의호(충청남도지사표창) 박종신(전라남도지사표창) 박희택,최영기(산림조합중앙회장표창) 윤병묵,김진숙,박기홍(한국임업진흥원장표창) 이해균(한국임우회장표창) 김한성,배경순,임영빈(한국산림과학원장표창) 오선주,오인옥(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표창) 정낙춘,박현서(한국치산기술협회장표창) 전배훈,이상익(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표창) 박준영,신충식(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표창) 박찬주,황종균(한국양묘협회장표창) 등이 영예의 수상을 차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산림경영의 신기술개발, 산림인재양성, 산림소득증대라는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2010년 12월 국내 최초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산에서 소득을 올리는 현장중심, 실습위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올해 14기째 운영 중에 있으며, 단기과정을 포함하여 그동안 1,70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하였고, 2021년부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육문의는 전화 042)471-9963와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및 한국산림아카데미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에서확인하면 된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5-11
  •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불진화대원 격려 성금 3천만 원 전달
      한국치산기술협회(회장 박종호)는 30일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하여 지난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을 진화하였던 5개 지방산림청 소속의 산불진화대원을 격려하기 위하여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하였다. 또한, 협회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협회 직원 30여 명을 울진-삼척 산불피해 지역에 투입하여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생활권역과 연접한 산지 1,000여 개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지자체와 산림청에 조사 결과를 전달한 바 있다. 이는, 산불 현장의 토양 표면이 재(灰)로 인해 발수층이 형성되면서 집중호우 시 산지 토사재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였다. 한편, 협회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의 타당성 평가 및 점검제도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산림청 소관 특수법인으로, 2008년 ‘사방협회’로 출발하여 그동안 사방사업 타당성 평가, 사방시설 점검, 산사태 취약지역 조사, 산지전용 타당성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올해 10월 14일 ‘한국치산기술협회’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방사업뿐만 아니라 임도 및 산림복원 타당성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치산 분야 전문기관이다. 한국치산기술협회 박종호 회장은 “앞으로 협회는 특수법인으로서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사소한 부주의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게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2-04-01
  • 사방협회, ‘한국치산기술협회’로 이름 바꿔 새 출발
    2021년 10월 14일 사방협회가 한국치산기술협회(회장 박종호)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는 지난 4월 13일 「사방사업법」이 개정되어 사업영역이 사방뿐만 아니라 임도, 북한황폐지 복구 등으로 확대되고, 이에 맞게 협회의 명칭도 전문적이고 공공적인 업무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한국치산기술협회”로 변경하였으며 10월 14일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치산기술협회의 영문 명칭은 “Korea Association of Forest Enviro-conservation Technology”이며, 약칭은 “KAFET”(카페트)로 하였다. 이는 산림(환경)을 보전하는 다양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사방, 산사태 분야 외에 임도, 산림복원 등의 분야를 총괄하는 치산분야 전문기관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한국치산기술협회의 슬로건은 “산림을 튼튼하게, 국민을 안전하게”로써, 사방, 산사태, 임도, 복원 등 치산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을 만들고,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편, 협회는 2000년 이후 전 세계적 기상이변으로 인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가 대규모로 발생하여 사방사업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도입된 사방사업의 타당성평가 및 점검제도 수행 등을 위하여 「사방사업법」에 따라 설립된 사방사업 전문 특수법인으로 2008년 ‘사방협회’로 출발하여 2020년까지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가 2021년에 충북 오송 지역으로 사무소를 옮겨 치산분야 전문기관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종호 한국치산기술협회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ㆍ국민적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의 공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포괄적인 산림재해 예방, 친환경 사방, 임도, 산림복원, 북한 황폐지 복구 대비 등 사회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라면서 “탄소중립시대에 치산기술을 활용한 산림재해 예방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숲의 생태적 가치를 증진하고, 친환경적인 사방기술 개발과 임도 타당성평가 등을 통해 탄소흡수원인 산림토양의 소실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14
  •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탄소흡수원 전문인재 육성 시동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3월 26일(금),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석주)과 제2기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은 최근 탄소중립 선언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산림에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증진하기 위한 석박사급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정부지원사업으로,「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총괄·지정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운영·관리하며, 고려대학교는 앞으로 인재육성을 위해 5년간 총 7.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을 총괄하는 산림청 하경수 산림정책과장은 “지난 1월 산림청이 국민께 약속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부문 추진전략(안)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우리산림의 탄소경영 현장에서부터 국제협상 테이블에 이르기까지 많은 전문가가 필요한 상황이며, 앞으로 더 많은 인재육성 지원이 가능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수행책임자인 고려대학교 손요환 교수는 “앞으로 기후환경학과·환경생태공학과·식품자원경제학과·국제학부·국제대학원이 연합한 융합 커리큘럼과 국내·외 산학연 연계 연수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산림흡수원분야에 꼭 필요한 MRV(모니터링·검증·보고)체계 전문가부터 기후변화협약 국제협상 전문가에 이르는 양질의 석박사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대해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한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배출된 인재들이 산림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의 연구·산업·공공분야로 고루 진출할 수 있도록 고용·취업 연계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3-29
  • [취임사]제33대 최병암 산림청장 취임사
      존경하는 국민과 임업인 여러분!   오늘 참관하시는 산림과 임업의 단체장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   제33대 산림청장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된 최병암입니다. 반갑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산림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때 산림청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울러 지난 1년 4개월간 사람중심의 산림정책 혁신으로 우리 청을 국민과 임업인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만들어 주신 전임 박종호 산림청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28년간의 산림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저에게 남은 혼신의 힘을 다하여 우리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위해 산림청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다음 다섯 가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현 정부의 산림분야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첫째, 산림이 국가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한 핵심축의 하나를 담당할 수 있도록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습니다.   세계는 저비용, 고효율 탄소흡수 수단인 산림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탄소중립 실현의 한 축으로 산림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향후 30년간의 탄소중립 정부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의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완성하고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과거 녹화 운동에 버금가는 범국민적 탄소상쇄 운동을 장려하여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둘째, 탄소배출의 원인이자 국민안전의 위협요소인 산림재해에 철저히 대응하겠습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대규모의 산림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2건의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국민 여러분께 근심과 염려를 끼쳤습니다.     산림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예방과 초기대응이 중요합니다.   이에 우리 산림청이 지난 50여 년간 쌓아온 산불, 산사태 등에 대한 선진적 재해관리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체계적 대응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습니다.   셋째, 기 수립된 산림뉴딜 정책을 주도면밀하게 추진하여 국민과 임업인에게 희망이 되겠습니다.   산림뉴딜 정책 추진으로 차세대 식·약재, 건축자재, 신소재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임업과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직접지불제 등 소득안전망을 구축하여 임가와 임산업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8만 개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림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산림이 국민의 행복과 자아실현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숲을 회복과 포용, 도약의 공간으로 재창출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우리 사회가 큰 충격을 겪었고, 올해는 코로나 극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산과 숲을 찾는 국민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심신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일상 속의 아름답고 다양한 숲을 활용하는 ‘숲치유 K-백신사업’을 적극 전개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시숲, 정원 등 생활권 산림복지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의 포용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섯째, 산림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 우리 숲을 품격 높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산림인 산림국가로서 우리 산과 숲은 국민의 삶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유구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과 정신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산림이 가진 경제적, 생태적, 사회적 가치에 더하여 우리 산림이 가진 인문학적, 문화적 가치를 적극 활용해 산림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우리 산림에 내재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덧입혀 품격 있는 산림공간을 창출하며, 이곳에서 우리 국민이 다양한 산림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숲은 이전세대와 현세대의 각고의 노력으로 세계에 자랑할 만한 품격 있는 숲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이를 바탕으로 사람과, 나무와, 동·식물이 어우러져 나무가 행복하고 풀꽃이 희열하며 그곳에서 각종 생물들이 뛰노는, 세계에 모범적인 풍요로운 산림으로 도약함으로써 임업인과 국민 모두가 숲과 함께 행복한 나라를 꿈꾸어 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업인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   그동안 우리가 애써 가꿔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산림청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시고 푸른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꿈꾸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 힘이 부족하고 지혜는 일천하나 산림분야의 전문가와 국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의지하여 맡은바 제 소임을 다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3. 29. 제33대 산림청장 최병암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9
  • 무궁화 묘목보급,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나서
    무궁화 원화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교육부와 함께 전국 571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나무 6,143본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나라 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무궁화 묘목 무상공급은 2014년 산림청과 교육부간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업무협약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면서 아름다움과 친근감을 느끼도록 추진된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8년 동안 전국 17개 시·도 1,677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 9만 3천 본을 제공하였다. 무궁화 선덕   올해는 교육부로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산림청 국유양묘장, 경기도 고양시, 수원시,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엘지(LG)상록재단에서 6,143본을 지원받아 571개 학교에 보급하게 된다. 수종으로는 단심계 홑꽃 형태의 국내 육성 품종으로 고주몽, 새아침, 선덕, 원화 등 11개 품종이다. 묘목은 식목일 이전에 보급돼 각급 학교에서 교내에 식재될 계획이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나라 꽃 무궁화를 가꾸면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궁화 새아침   무궁화 고주몽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6
  • 맹그로브숲 복원 등 한-베트남 산림분야 사업 착수를 위한 실무회의 개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5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 추진을 위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추진하였다. 베트남과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9.11.27) 계기로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을 논의한바, 지난해 8월 실시협의록 체결로 양국 간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였다. 올해는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자 베트남 정부와 실무회의를 진행하였다. 베트남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5억 원의 공적개발원조* 자금으로 맹그로브숲 복원, 양묘장 조성, 주민생계개선, 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하고 해수부와 부처 간 융합사업으로 상호 협력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선진국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위해 자금이나 기술을 원조하는 것 이날 양국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부지 인허가 협의절차 이행 등 현지 사전준비 사항과 한국 측 사업관리자 파견 협의 등을 영상회의를 통해 공유하고 논의하였다. 산림청 박영환 해외자원개발담당관은 “베트남 산림협력 사업을 위한 한국 측 사업관리자를 채용(기간 2년)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조만간 산림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5
  • 산림청 추경 359억 원 확정, 임산물 생산임가 지원 등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5일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359억 원을 확보했다. 임산물 생산 임가에 바우처와 융자금을 지원하고,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신규 채용 등 산림 일자리 확대에 쓰일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산림청 예산은 본예산 2조 5,282억 원 대비 359억 원이 증액된 2조 5,641억 원이 됐으며, 침체한 산촌지역 경제 활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임업인 대상 바우처 예산 76억 원을 신규 확보하여,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지원에 43억 원을 편성했고, 산지에서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가에는 3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업인 경영지원을 위한 융자금 102억 원과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576명,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344명, 수목원 식물자원 데이터 구축 320명, 숲길 데이터 구축 400명 등 1,768명의 고용창출을 위한 일자리 예산도 같이 지원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임업인 지원 추경예산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집행 절차를 즉시 진행하고, 그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5
  • 박종호 산림청장,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식' 참석
        박종호 산림청장(왼쪽 여섯번째)이 25일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서 열린  '서천 치유의숲 치유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노박래 서천군수 등 주요 참석자들과 색줄자르기를 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이 25일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서 열린  '서천 치유의숲 치유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종호 청장은 인사말에서 "숲은 국민의 소중한 건강 자산"이라며, "치유의 숲을 통해 서천군민뿐만 아니라 중서부권 시민들이 건강해지고, 서천군이 더욱 발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5
  • 인도네시아 이탄지 훼손지 복원 사업 본격화, 잠비주에 사무소 설치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한-인도네시아 양자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탄지 복원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인도네시아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사무소 개소식을 3월 24일 오후 1시(현지 시각 오전 11시)부터 인도네시아 잠비주에서 개최하였다.     * 이탄지 : 나뭇가지, 잎 등 식물 잔해가 완전히 분해되지 못하고 장기간에 걸쳐 퇴적된 유기물 토지. 열대 이탄지 토양과 식물들의 탄소저장량은 일반 토양과 식물들보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 산림청과 한-인니 산림센터가 공동으로 현장사무소 개소식을 추진하였으며, 이탄지 복원 사업에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이탄지 사업지인 잠비주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한 만큼 사업의 추진동력을 얻고자 개소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현장사무소 개소식에 산림청은 실시간 영상으로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국제협력과 및 이탄지관리부서의 관계자, 잠비주 지방정부 고위간부, 10개 지역의 주민대표 및 잠비주 대학교의 이탄지 연구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고 사업에 협력을 약속하였다. 산림청은 2019년부터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잠비주(州) 론드랑 이탄지보호림(Hutan Lindung Gambut Londerang, 법정보호구역)에서 이탄지 복원 사업을 계획하고, 지난해 8월 말 양국 간에 ‘이탄지 복원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여 현장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하였다.      *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선진국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위해 자금이나 기술을 원조하는 것 이에 산림청과 한-인니 산림센터는 잠비주에 현장 사업지와 밀착해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였고,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이탄지 사업을 위해 사용했던 사무실을 활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국 산림협력의 상징인 한-인니 산림센터(센터장 이성길) 주도로 사업단을 구성 ①이탄지를 둘러싼 수로에 목재 등으로 수로막이(Canal Blocking)를 설치하여 지하수 수준을 유지하고 ②산불로 훼손된 이탄지 복원에 적합한 수종인 젤루퉁(Jelutung) 나무를 심어 식생을 복원하며 ③지역민들의 이탄지 보호에 대한 의식개선과 이를 위한 역량강화 활동 그리고 혼농림수산업(Agrosilvofishery)을 통한 소득증대 사업 등 현장 활동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어려워진 현 시기를 잘 극복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인도네시아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기여하고 잠비주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매년 이탄지와 열대림 화재로 이산화탄소 배출과 대기오염이 심각한 실정으로, 산림청은 한국의 선진 산불관리 시스템과 장비를 인도네시아에 보급하여 산불재난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이탄지 사업지와 인접한 지역을 대상으로 산불관리 양자협력을 추진하여 이탄지 사업의 사후관리 및 신남방 정책에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5
  • 신규 수입신고자를 위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교육 실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 대응 및 합법적인 목재류 수입을 위한 관련 업계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3월 30일 상반기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세법인 및 목재류 수입업체의 신규 신고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관요건으로서의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안내를 통해 실질적으로 목재류 수입신고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는 수입되는 목재류의 합법벌채 여부를 산림청장이 지정한 검사기관(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통관 전 검증하는 제도로서 2019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 대상품목 : 원목(HS 4403), 제재목류(HS 4407), 합판류(HS 4412), 목재펠릿(HS 4401.31) 산림청은 제도 인식제고를 위해 목재산업계 대상 지역별 설명회·현장 간담회 개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디자인(Brand Identity) 개발,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본격시행 이후 접수된 6만여 건의 신고 중 94%가 적합판정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목재류 수입신고와 관련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반적인 제도 소개와 수입신고 및 조건부수리 시의 보완방법, 목재 합법성 입증서류 구비방법 등은 산림청에서, 관련 지원사업 및 세부 유의사항에 대해서는 검사기관(한국임업진흥원에서)이 설명한다. 특히 수입신고 순적합률(조건부 제외) 제고를 위하여 반복적인 질의민원 및 오신고 사례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    산림청 차준희 임업통상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 원활한 목재수급 및 목재제품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제도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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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사라져가는 구상나무 숲, 유전자(DNA) 이력 관리로 복원한다.
    지리산 구상나무 숲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구상나무 숲을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서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복원재료 확보와 관리기술을 마련했다. 구상나무는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된 나무로 신생대 3기부터 수백만 년 동안 혹독한 환경을 견디면서 우리나라 산의 정상부, 해발고도 1,000m 이상에 적응한 특산수종이다.  산의 정상부인 고산지역은 바위가 많고 흙이 적기 때문에 양분이 부족하고 눈비가 내리더라도 수분을 오랫동안 머금을 수 없어 건조해지기 쉽다. 더군다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온도가 낮아 나무들이 자라기에는 매우 혹독한 환경이다. 금원산 잔존집단 복원시험지 조성(’19년)   오랜 세월 우리 땅을 지켜온 구상나무가 최근 인간의 간섭과 환경변화에 따른 서식지 악화로 분포면적이 많이 감소하고 있다. 2019년 산림청의 전국실태조사 결과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도 약 33%인 것으로 나타나서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는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이 느리고 관리가 어려워 복원재료로 활용하기까지 5년 이상의 긴 기간이 필요하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구상나무와 같은 멸종위기종 복원 시 유전적으로 적절한 재료를 사용하여 지역 고유성을 훼손하지 않는 유전 다양성 복원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는 유전자(DNA) 식별표지(마커)를 이용한 분석을 통해 나무마다 유전특성을 분석하여 대상지역에 적합한 개체를 확보하는 유전자(DNA)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복원이 필요한 지역에 가장 적절한 개체를 선발하는 기술을 확보하였다. 유전자(DNA) 이력관리 개체(7년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적용하여 구상나무 잔존집단 금원산 복원시험지를 조성한 결과 어린 구상나무의 생존율이 99%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원산은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1ha 미만이며 어른 나무가 30본이 채 되지 않는 대표적인 소규모 잔존집단이다. 또한 유전자(DNA) 분석 결과 유전자 다양성이 낮아 기후변화에 따른 소멸 위협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복원시험지 구상나무 생육 현황(’20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남산림환경연구원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2019년 5월 금원산 구상나무 자생지에 어린 구상나무 1,350본을 심었다. 2020년 10월 조사결과 그중 99%가 생존하였으며, 생육상태도 양호하여 초기 활착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10월 발표한 산림청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 및 복원 대책’ 이행을 위해 우리나라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통한 복원재료를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산림청 김원중 백두대간보전팀장은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과학적인 복원기술은 구상나무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우리나라 고산 침엽수종 숲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 양묘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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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임산물 불법채취, ‘산림경찰’과 ‘암행 드론’이 나선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나물·산약초 무단채취 등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산림청,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이번 특별단속에는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산림드론감시단 등 총 2,000여 명의 단속인력이 투입된다. 울창한 산림 내에 있는 전문채취꾼 등을 산림드론을 띄워 효율적으로 적발·감시하고, 주요 산나물 자생지 등은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이 현장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 산림특별사법경찰 : ’20 기준, 1,534명 /「형사소송법」제197조,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특별사법경찰 지명을 받은 공무원이 산림 내 범죄에 대한 수사업무 수행   ** 산림드론감시단 : 산림청 직원으로 구성(32개단), 드론을 활용해 산림재해 감시 및 산림보호활동 등 수행  주요 단속 대상은 ▲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 조경수 불법 굴취 ▲ 특별산림보호대상종 불법채취 ▲ 인터넷 동호회 불법 채취 활동 등이다. 특히, 인터넷 모집책 및 차량 등을 이용한 전문 채취꾼들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아울러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의 취사, 오물투기 및 입산금지 구역 무단출입 등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 국유림, 사유림 등 산림 관할에 상관없이 강도 높은 책임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거나, 화기 등을 지니고 산에 들어가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대 100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2020년 1,144건의 임산물 불법채취를 단속·수사하고, 그중 35건을 입건한 바 있다. 산림청 김명관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주의 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는 절도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로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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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산림부문 탄소중립과 식목일 변경에 민‧관이 머리 맞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3일 화요일, 산림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관계 협‧단체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 ▲식목일 변경에 대한 관계 협‧단체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산림청 최병암 차장 주재로 산림산업정책국장‧산림정책과장‧산림자원과장 등 산림청 관계자와 함께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산림과학회 등 10개의 협‧단체*가 참석했다.    *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산림과학회, 한국산림기술사협회, 한국산림보호협회, 한국산림공학회, 한국농림기상학회,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한국양묘협회, 생명의 숲, 에스케이(SK) 임업   진행순서는 두 가지 안건,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과 식목일 변경 추진계획에 대해 각 담당 과장이 먼저 설명하고, 이후 토의시간에 참석자들이 해당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먼저,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대해서는 분야별로 탄소중립 추진체계를 보완하여 추동력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목표치를 정량적으로 수치화하는 등 세부전략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어서, 식목일 변경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봄철 기온 상승과 이로 인한 나무의 생리적 변화를 고려할 때 현재 식목일은 나무심기에 적합하지 않아 날짜를 앞당길 필요가 있고, 변경 여건에 대한 충분한 홍보로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하는 등 변경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산림청은 3월 중에 식목일 변경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하여 식목일 변경에 대한 국민적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조사 결과를 고려하여 향후 식목일 날짜변경 여부와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범국가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이행에 산림 분야가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세부 추진전략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또한, 변화한 기후 여건에 적합한 날짜로 식목일을 변경하는 것을 심도 있게 검토함으로써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나무심기 중요성에 대해 국민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간담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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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 개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오는 4월 9일 국립산림과학원 내 산림과학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에스지(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및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의 공익적 가치를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 및 자연재해 등 문제 해소 필요성 대두와 더불어 이에스지(ESG)가 새로운 투자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고, 최근 이에스지(ESG) 정보공개 확대 계획을 담은 ‘기업공시제도 개선방안’ 및 상장회사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도 제정된 ‘이에스지(ESG) 모범규준’이 11년만에 대폭 바뀐다고 보도된 바 있다.  특히, 오랜 시간 개정된 적이 없는 환경(E) 분야 지표에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관련한 위험을 자산 평가와 재무 영역에까지 반영하도록 함에 따라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국내 주요기업의 이에스지(ESG) 투자 확대를 해외산림자원 투자 활성화 등 산림분야의 다양한 영역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업 설명회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사례 및 발전방향 소개 △기후변화에 따른 이에스지(ESG) 경영 확대와 글로벌 기업의 추진전략 △이에스지(ESG) 평가의 의미와 산림분야 연계 전망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소개 및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방안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하여 이에스지(ESG) 경영과 연계 가능한 산림 정책ㆍ사업 현황 등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기업설명회에는 이에스지(ESG) 경영에 관심 있는 주요 기업, 학계, 시민단체, 지자체 및 관계기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할 계획으로 참석 문의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실(042-481-8863, 4089)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박영환 해외자원담당관은 “이에스지(ESG)를 통한 민・관 동반관계로 전 세계적 온실가스 감축 및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스지(ESG) 평가・기준에 산림분야 지표를 적극 발굴하는 등 산림분야 이에스지(ESG) 발전 가능성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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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2021년 숲 가꾸기 담당 공무원 실무교육 실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3월 8일부터 1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지방산림청 숲 가꾸기 담당 공무원 184명을 대상으로 ‘2021년 숲 가꾸기 담당 공무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현장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업 교육 전문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의 3개 훈련원에서 기수별 3일간 진행했다.     * 강원도 강릉시 임업기계훈련원 – 경기, 강원권 지자체 및 지방산림청 담당자(72명)     * 경상남도 양산시 임업기술훈련원 - 경상권 지자체 담당자(44명)     * 전라북도 진안군 임업기능인훈련원– 충청, 전라권 지자체 담당자(68명) 참석자들은 숲가꾸기 관련 지침과 산림청의 정책 방향에 대한 실무 이론 강의를 듣고 현장 산림조사, 설계도서 작성·검토, 사업장 관리·감독 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최근 생활권 주변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대형화에 따른 민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산림청에서는 ’21년부터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숲가꾸기를 전국적으로 실시할(8천ha) 계획이고,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시행 기관 담당 공무원의 사업 이해도 제고, 현장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추진되었다. 아울러 산림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기능의 최적 발휘를 위한 기능별 숲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숲 가꾸기 방법, 산림 유형별 관리 방향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서 진행되었다. 산림청 황성태 산림자원과장은 “수준 높은 기술교육을 통해 숲 가꾸기 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건강한 숲을 조성할 것”이라며 “특히 생활권 주변 재해 예방을 위한 산불예방 숲 가꾸기가 신규 추진됨에 따라 사업 품질 제고를 위한 담당 공무원의 실무 교육이 매우 중요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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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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