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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병해충 뉴스레터 발행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3월부터 산림병해충 유관기관 담당자 대상으로 산림병해충 뉴스레터를 발간하여 배부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매월 발간할 예정이며, 지방산림청, 광역‧지방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에 배포된다. 뉴스레터는 담당자 e-mail과 공문으로 배부되며, 진흥원 블로그(blog.naver.com/kofpi)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산림병해충 뉴스레터에는 매월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관련 콘텐츠로 구성되며, 이번 3월호에는 소나무재선충병 신규(재)발생 현황,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방제품질 점검 방법, 수목의 생리적 피해(복토·심식), 그리고 솔껍질깍지벌레 생태와 피해 구분에 관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산림병해충 뉴스레터 발간으로 예찰·방제기관 담당자가 평소 궁금했지만 찾아보기 어려웠던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흥원은 산림병해충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 산림병해충 관련 정보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4-02
  • 국도변 코스모스 해바라기 꽃밭 인기만점..
    상주시 내서면(면장 남대우) 능암리 앞 국도25호선 변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꽃밭이 조성되어 통행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성된 꽃밭은 3,300㎡(약 1,000평)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메밀이 식재되어 있으며 가을철 개화기를 맞아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있다. 내서면에서는 그동안 각종 생활 쓰레기가 방치되어 미관을 저해하던 공한지를 꽃밭으로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여름내 꽃씨 파종은 물론, 복토와시비, 관수작업, 풀뽑기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면 관계자는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조성한 꽃밭이 면민들과 통행인들에게 여가 및 정서 함양의 명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주변을 꾸준히 개선해 아름다운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9-28
  • 귀농 대표작물 ‘버섯’ 신중하게 선택 필요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귀농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버섯을 선택할 때 품종별 특성을 이해하고 신중히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도내 귀농가구는 전년 대비 4.6%가 증가했으며, 재배작물은 과수가 45.8%로 가장 많았고, 채소 34.0%, 특용작물 22.1%, 논벼 25.5%, 두류 15.3%, 서류, 화훼,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귀농가구가 선택한 특용작물 중에서는 버섯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버섯작목으로는 식용으로 느타리, 표고, 새송이, 양송이, 팽이, 목이버섯 등이 있고, 약용으로 영지, 상황, 노루궁뎅이, 동충하초 등이 있는데, 버섯 품종을 선택함에 있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 포인트는 품목별로 매우 다양하다. 먼저 표고버섯은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고 구매수요가 많아 귀농시 가장 많이 선호하는 버섯작목으로, 일상 식재료부터 고급 선물용까지 용도도 다양하며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표고는 다른 버섯에 비해 비교적 재배가 까다롭지 않고 종균생산 및 재배방법이 발달해 귀농 초보자가 접근하기에 유리한 조건이지만 최근 생산자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시장 유통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느타리, 새송이, 팽이 등은 중소기업 규모의 병 재배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생산량 증가 대비 소비수요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가격은 지속적인 하락 추세에 있다.   여기에 재료비, 냉난방비,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업체 간 치열한 경쟁과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양송이는 경주와 칠곡을 주산지로 도내에서 전국 유통량의 약 15%를 생산하고 있으며 계절적인 요인에 의한 생산부족 등 가격 상승 요인이 있어 비교적 고소득을 노려볼 만하다.     하지만 재배과정 중 배지발효, 복토 등 재배 노하우가 꼭 필요하며 식용버섯 중 재배가 까다로운 편에 속해 재배농가 대부분이 1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추고 있는 만큼, 귀농 전 재배 경험과 지식이 필요한 작물이다.     영지버섯, 동충하초, 노루궁뎅이버섯 등 약용버섯은 재배농가수가 적어 희소성이 있고 버섯의 약리적 기능으로 인해 꾸준한 수요와 경쟁력이 있는 작목이지만 재배기술이 정립돼 있지 않아 기술습득에 어려움이 있으며, 수확된 버섯의 판로에 많은 제한이 있다.    신용습 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목이버섯, 느타리, 양송이, 노루궁뎅이 등 저장성이 떨어지는 버섯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선결과제로 해결돼야 한다”며 “최근 버섯이 귀농작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재배방법, 소요비용, 유통상황 등 품종별 격차가 커 이를 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5-15
  • 신안군, 봄철 비산먼지를 막아라
    신안군은 황사발생이 잦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4월부터 5월까지 1개월간 비산먼지 주요 발생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중단됐던 토목공사와 건축물 축조공사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봄철 기후로 인해 비산먼지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민들의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봄철 비산먼지 다량발생 우려가 높은 건설공사장 등 110여개 사업장을 중심으로 대기질 오염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 신안군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45개소를 점검해 비산먼지 발생억제 조치미흡 등 7건을 적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 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 여부, 방진벽, 방진망(막) 설치 및 방진덮개 복토 여부, 세륜·측면살수 시설 설치 운영 여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사업장 내에서의 폐목, 폐자재 등의 불법 소각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안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조치를 비롯한 개선명령, 사용중지 등의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해 위법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봄철 때마다 반복되는 황사와 흙먼지 발생으로 인한 환경 및 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강제적인 지도 단속보다 공사 관계자의 자발적인 환경보전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18
  • 삼척시, 삼척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월미도 살리기에 나선다
    삼척시는 삼척국유림관리소와 협업을 통해 토사유출로 인해 해송이 고사되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있는 월미도의 자연경관 보전을 위한 해송 복구조림 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월미도는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해상에 있는 작은 섬으로, 월미도 해송은 과거 지역주민들이 배에 흙을 싣고 가서 손수 식재하고 가꾸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성하였지만, 최근에는 암석지역의 토사가 유출되면서 해송 뿌리가 드러나고 일부는 고사되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있다. 이에 삼척시와 삼척국유림관리소는 매년 열악해지고 있는 월미도의 해송 생육환경 개선과 후계림 조성을 위한 양질의 토양 복토작업 및 토사유출 예방을 위한 식생토낭 쌓기와 함께 수목 220본을 식재하는 월미도 해송 복구조림사업을 2017년 10월 6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국유림관리소와 함께하는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월미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9-15
  • 제천시, 2017 대한민국환경대상 수상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2회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올 해로 12회를 맞는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환경 행사이다.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친환경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 등 환경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이들을 발굴하여 적극 격려하고 환경의 가치를 일깨우는 등 지속가능한 환경사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여하는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엄격한 서류 심사 및 현지 실사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 기업체, 지자체 및 단체는 물론, 개인 등이 대거 신청해 경쟁이 치열하여 심사선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는 지난해 ‘생태관광부문’ 환경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영농폐기물(반사필름) 무상수거 및 재활용(열회수)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자원순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과수농가의 폐반사 필름을 무상수거하여 시멘트 공장의 보조연료로 재활용하는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농민의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현장소각에 따른 환경오염 사전예방은 물론 보조연료로 재활용됨에 따라 자원순환을 통한 열회수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폐기물매립장 복토재를 순환골재로 전량 활용하여 약 3억여 원의 예산절감과 자연보전 효과를 얻었으며, 동절기 연탄재를 시멘트 부연료화하여 현재까지 1만3000여 톤을 재활용, 약 15억여 원의 예산절감과 함께 매립장 사용연한을 연장시키는 등 자원순환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민들이 자원순환 시책에 적극 동참해주어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장에서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제천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한 홍보도 적극 펼쳤다. 한편 제천시는 해마다 과수농가에서 발생되는 폐반사 필름 처리민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배출자인 농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한편, 반사필름 공급자인 관내 농협, 원협 담당자와 실무회의를 통해 일괄 처리방법을 모색해왔다. 이에 반사필름의 열회수 가능여부에 대해 관내 아세아시멘트와 공동연구를 통해 폐반사 필름류가 폐합성수지류 발열량의 2배 가량인 9,000Kcal임을 확인하고, 지난 3월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배출자인 농민단체장(관내 5개 지역농협, 원협제천지소), 제천시, 폐기물 재활용자(아세아시멘트)가 참석한 가운데 영농폐기물(반사필름) 자원순환 업무협약식을 갖고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폐반사 필름 무상처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제천 관내 600여 과수농가는 매년 1억 원에 달하는 반사필름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그간 농가에서 사용 후 발생되는 폐반사 필름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종량제 봉투 구입비용 등의 문제로 대부분 영농 후 현장 소각을 통해 처리됐다. 이 과정에서 봄철 산불 발생, 대기오염 유발 등 처리에 골머리를 앓아왔으며, 지금도 전국 과수농가들이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어 향후 타 지자체에도 처리방향을 제시한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7-31
  • 경상대 수목진단센터 '나무신문고를 아십니까 ?'
    경상대 수목진단센터(센터장 김종갑) 내 '나무 신문고' 이용자가 날로 늘고 있다. 지난 2011년 수목클리닉연구센터로 출발한 경상대 수목진단센터는 지난 2012년 11월 산림청으로부터 경남권 유일의 수목진단센터로 지정받은 나무의 병해충 진단 및 치료전문기관이다. 이 센터의 나무신문고는 시민들이 주변에 있는 나무에 이상한 점을 발견했거나, 예전에 볼 수 없던 나무 병해충을 발견했을 때, 나무가 특별한 이유 없이 고사할 경우 신고를 하면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가 현장에 출동, 나무의 이상 여부를 진단하고 생명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최근 진주지역 한 여자고교 운동장에 있는 나무가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신고가 '나무 신문고'에 접수돼 경상대 산림자원학과 교수와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현장에 출동, 관리상 문제를 파악해 처방했다. 이처럼 먼 곳에서 나무 신문고에 조경 수목 등에 대한 컨설팅 요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올해들어 부산지역에서 4건, 거제지역 2건 등 6월 현재까지 모두 10건의 진단 의뢰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창원시 주남저수지 일대의 왕벚나무 피해목을 조사하고 의령군 보호수에 대한 건강상태를 조사했다. 경남 지역의 학교ㆍ아파트ㆍ일반주택ㆍ박물관 등에서 수목 피해 신고가 접수돼 원인 규명과 치료 대책을 제시해 보호 나무의 생명을 구했다. 지난 한해 동안 부산 4건, 창원 5건, 통영ㆍ거제 5건, 고성 4건 등 모두 26건의 수목 피해 원인에 대한 조사 의뢰를 받아 현장에서 진단과 치료를 했다. 이달들어서 경상대 수목진단센터는 의령군 자굴산치유수목원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 천연기념물 제445호인 하동송림에 대해 복토피해발생 고정조사구로 선정해 현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부산·경남지역 나무지킴이'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경상대수목진단센터나무신문고에진단을의뢰하려면홈페이지(http://www.gnutreeclinic.or.kr)를 이용하거나 센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도 할수 있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수목진단의뢰서를 작성한 다음, 피해 부분의 사진을 촬영하여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김종갑 센터장은 "수목진단센터는 동남권 지역의 노거 수목 및 생육되고 있는 모든 조경 수목, 특히 생활권(아파트단지, 각종 학교, 관공서, 공단지역 등) 수목에 대한 병해충 및 생육장해 현상에 대한 진단 및 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숲과 나무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나무에 각종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수목진단센터에 문의,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4-06-27
  • 약목초병설유치원 대구수목원 체험학습 실시
    약목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영우) 원아들은 4월 10일, 대구 수목원 (대구시 달서구 화암로 324)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대구 수목원은 생활쓰레기의 투기로 악취가 진동하던 기존의 매립장이었던 곳에 인근 지하철 공사장에서 발생한 잔토를 이용해 복토하여 만든 전국 최초의 도심형 식물원으로 약초원, 침엽수원, 야생초 화원등 23개의 테마를 가진 전문수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과 자연생태에 관련된 자료들을 전시하는 산림문화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어 유아들이 생태체험학습을 경험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유치원 원아들은 대구 수목원을 둘러보며, 한 때는 쓰레기장이였던 이곳이 지금은 아주 예쁜 수목원이 되었다는 것에 다들 놀라워했으며, 유치원에서 전개중인 봄꽃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하여 궁금했던 다양한 야생화와 봄꽃들을 찾고 관찰해하며 깊이 있는 탐구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만3세 배모 원아는 "수목원에는 정말 예쁜 나무와 꽃이 많이 있어요 기분이 좋아졌어요. 만5세 이모 원아는 "은방울꽃이 정말 예뻤어요. 할미꽃도 신기하고.."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목원 체험활동으로 유치원 원아들과 교사들은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따스한 봄을 만끽하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  
    • 뉴스광장
    2014-04-15
  • 대구수목원, 전통정원에서 한국의 美 느껴보세요 !
      계절별로 아름다운 볼거리가 있는 대구수목원의 깊은 안자락, 아늑한 계곡에 매화나무와 소나무 숲이 보이고, 그 뒤편으로 보일 듯 말 듯한 전통정자의 지붕이 눈에 띈다. 대구수목원하면 가장 먼저 쓰레기매립장을 복토한 친환경적 공간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과 수목이 어우러진 곳이라는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곳에 자연과 어우러진 한국전통 정원이 조성돼 조용한 사색의 공간으로서 수목원에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소 대구수목원의 가장 안쪽 계곡, 생태천이원으로 수목원 조성이후 그 생태를 관찰해 왔으며, 코스모스와 억새 군락지가 있던 아담한 공간에 전통정자와 방지원도(方池圓島), 전통담장, 화계(花階)등 대표적 조선시대 전통정원이 조성됐다. 산림청 수목원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전통정원은 2013년과 2014년, 2개년에 걸쳐 추진될 예정으로 2013년 12월 현재 1단계 사업이 완료돼 전통정자와 전통담장, 연못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별서정원 형태인 전통정원 내부에 위치한 전통정자 수목정(樹木亭)에 걸터앉아 연못(方池)과 전통 담장 위로 솟은 푸른 소나무를 바라보면 자연 안에서 관조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던 옛 선비의 여유와 기품이 느껴진다. 수목원 계곡부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한 화계(花階)는 말 그대로 꽃 계단을 의미한다. 추운 겨울을 지나 내년 봄 즈음에는 목단, 작약, 꽃댕강, 구기자, 상사화등 대대로 전통정원 내에 식재돼 온 식물들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땅을 상징한다는 네모 형태의 연못, 방지(方池), 그리고 방지 내부의 둥근 섬, 원도(圓島)는 하늘을 상징한다. 이러한 전통적 형태의 연못은 천원지방설(天圓地方設) 또는 음양론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모든 것을 자연과 연관지어 자연의 순리를 존중하며 인간을 자연에 동화시켜왔던 조화의 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이 모든 것을 에워싸고 있는 전통담장은 보물 제350호로 지정돼 있는 달성군 구지면의 도동서원(達城道東書院) 담장을 모방한 것으로, 소박하면서도 든든한 토석담 및 토담 형태로써 전통정원을 더욱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우리 문화의 전통성과 현대성 등 조화로움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대구수목원 전통정원은 신선정원을 비롯한 내년도 2단계 사업을 거쳐 수목원의 고즈넉한 사색의 공간으로, 아울러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광장
    2013-12-23
  • 폐광지, 생명이 숨 쉬는 곳으로 탈바꿈!
    최근 석탄 폐광지(廢鑛地)를 다시 생명이 자라는 공간으로 복구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일고 있다. 그중 하나인 석탄 폐광지 폐석더미 복구공법은 사면의 경사를 정리하고 60㎝ 높이로 흙을 복토해 종자를 뿌리거나 식재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복토를 위한 토양 확보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으며, 토양을 무리하게 확보할 경우 2차적인 환경 훼손의 우려도 높다. 또한, 복토 후에도 식재한 식물이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해 건조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문제시되고 있다. 실제로 복토 이후 토양의 유실, 식재목의 생장불량과 고사가 심해 다시 식재를 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복토방법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녹화공법 전반에 걸쳐 개선이 요구된다. 폐광지 식생녹화 시 복토를 하지 않거나 복토 깊이를 낮추고 그 양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저비용ㆍ고효율 친환경공법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2006년부터 폐탄광 복구를 위한 연구를 수행했고 2009년, 강원도 태백시에서 복토를 하지 않고 서리태콩 크기의 폐석더미에 직접 소나무를 파종해 복원에 성공했다. 이 신기술(Phytoremediation 기법)이 복원 대상지에 확대 적용되면 석탄 폐광지 폐석더미 복구 시 복토용 토양의 과다 채취에 따른 추가적인 산지 훼손 방지가 가능하다. 특히 주변 산림경관과 어울리는 식생구조로 신속히 복원하고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국립산림과학원은 복구 성공을 기념하고 향후 복원지 숲의 관리방안을 개선하고자 30일,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광미 복원지 일대에서 ‘폐탄광 광미 복원지 숲가꾸기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방법을 이용한 휴ㆍ폐광지의 오염물질 정화 현황을 살피고, 태백국유림관리소 광미 복원지역 숲가꾸기 계획 및 갱신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동부지방산림청을 비롯해 태백의 관련 지자체와 한국광해관리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수토보전과 배상원 과장은 “복원 단계는 물론, 복원 이후에도 숲 관리가 중요한데 복원지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산림과 동일한 방법으로 숲가꾸기를 하는 곳이 많다”며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복원지 오염물질 정화 대책들이 나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동부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부터 폐탄광 복원지의 숲가꾸기 최적 방안을 찾기 위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3-05-30
  • 아름다운 ♬멜로디가♬ 대구수목원에 흐른다 !
    대구광역시는 녹음이 짙어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수목원을 찾는 많은 탐방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가오는 연휴(5월 17일, 5월 18일) 오전 11시, 달서구 대곡동 대구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평론가이자 KBS FM “노래는 날개위에” MC인 최영애 씨의 사회로 대구시립예술단의 금관 6중주, 프리소울 앙상블의 여성 중창, 혼성 중창, 남성 중창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약 1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뮤직앙상블 소리나무의 오카리나 연주와 바이올린, 플룻의 2중주가 연주되며 금요일에는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의 향발무, 토요일에는 한국무용 화선무 등이 공연된다. 한편,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11월)에는 전국적인 단풍 명소인 팔공산 (야외공연장)에서도 깊어가는 가을풍경과 함께「찾아가는 가을단풍 음악회」를 개최해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대구수목원은 1990년까지 생활쓰레기를 매립하던 쓰레기매립장이었으나 건설 잔토를 활용, 복토 후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조성해 2002년 5월 개원했으며 환경부 자연생태복원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숲속음악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수목원에서 대구시립예술단과 함께「찾아가는 공연」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싱그러운 녹음 속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3-05-15
  • 나무가 아프면 경상북도 나무병원으로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2012년 1월 나무병원을 개원하여 수목병해충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141건의 수목피해를 진단하고 방제방법을 처방했다고 밝혔다. 주요 피해현황으로 심식이나 복토 등 뿌리기능 저하로 인한 수세약화, 제초제 피해, 소나무좀 등 2차 병해충 침입에 의한 피해가 많았으며 월별로는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수목식재 방법을 숙지하여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병충해 적기방제, 비배관리를 통해 나무를 건강하게 키우면 병해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나무병원은 도시숲, 가로수 등 생활권 수목을 대상으로 병해충 진단과 방제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민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bfoa.go.kr), 우편, 방문 등을 통해 하면 된다. 또한, 수목병해충별 저독성 농약등록을 위한 방제약종 효과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2년도에는 연산홍, 철쭉 등에 피해를 입히는 진달래방패벌레의 농약 효과시험을 실시, 저독성 농약(4종) 방제효과를 검증했다. 경상북도나무병원 관계관(산림환경과장 김강하)은 “수목병해충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농약 오남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저감시키도록 노력하고 배롱나무흰가루병과 느티나무외줄면충 방제농약 중 저독성 농약을 선발하여 방제효과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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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5
  • 무인도서 훼손산림 생태적으로 복원
    한국산지보전협회(회장 김동근)는 산림청(청장 이돈구)과 공동 주최한 제8회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대회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어유도 산림복원사업을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하고, 11월 27일(화) 11시 한국교총 단재홀(서초구 우면동)에서 내외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어유도(통영시 한산면 매죽리)는 현재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서로 1980년대 도서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방목되었던 염소, 대만사슴 등의 가축이 남해안 섬 고유의 생태계를 심각하게 훼손시켜 복원의 필요성이 요구되었던 지역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에서는 훼손된 28.4ha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2년에 걸쳐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생태환경기반사업, 식생복원사업을 실시하였고 사후관리 사업을 포함한 상록활엽수림 종합복원사업 계획을 수립·시행하였다. 특히, 식생복원사업 전 방목가축을 구제하여 상록활엽수림의 추가 피해와 복원한 수목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였으며, 경관저해시설물과 외래식물·칡덩굴을 제거하고 토사유실 방지시설을 설치 후 복토를 실시하는 등 훼손되기 이전의 지형과 식생을 복원하기 위한 기반환경조성에 노력하였다.  이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종민 교수(전북대학교 산림자원학과)는 “접안시설과 기후 환경 조건이 열악한 도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수종을 도입하였고 복원 후의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복원사업의 기본에 충실한 우수한 사례지였다.” 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그 외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정선군 오장폭포 산사태 피해지를 복원한 정선국유림관리소와 신안군 자은도 해안림을 복원한 전라남도가 선정되었고, 울주군의 고헌산ㆍ백운산 산불방화선  복원사례와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의 노고단 군시설물 복원사례는 우수상에 선정되었고, 동부지방산림청의 대관령 산림습원 복원계획은 우수복원계획상에 선정되었다.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대회」는 훼손되기 이전 모습과 가깝게 복원된 사례지를 발굴해 사업 추진과정 및 시공법 등 우수복원사례의 정보 공유와 확산을 위해 녹색자금을 지원을 받아 2005년부터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수상기관에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상장 및 상금 500만원, 산림청장 상장 및 상금300만원, 한국산지보전협회장 상장 및 상금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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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8
  • 5월의 싱그러운 녹음 속에 멜로디가 흐른다 !
     싱그러운 녹음이 가득한 5월의 대구수목원. 아름다운 선율로 색다른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대구시는 쓰레기 매립장에서 최고의 명소로 탈바꿈한 대구수목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가오는 주말(5월 12일, 5월 13일) 오전 11시에 대구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숲속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음악평론가이자 KBS FM “노래는 날개 위에” MC인 최영애 씨의 사회로 늘 푸른 윈드 오케스트라의 금관 6중주,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여성 독창, 혼성 중창, 남성 중창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약 1시간 정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최댄스컴퍼니의 탭댄스와 판소리 김수경 팀의 판소리 “흥보가”가 공연된다. 토요일에는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의 부채춤, 일요일에는 타악 그룹의 국악타악 등이 있다.  한편 달서구 대곡동에 있는 현재의 대구수목원 부지는 1986년부터 1990년까지 생활쓰레기 410만 톤을 매립한 쓰레기 매립장이었다.  150만㎥의 건설잔토를 활용, 복토 후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조성해 2002년 5월 개원했으며 환경부 자연생태복원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숲속음악회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대구수목원에서 대구시립예술단과 함께 ‘찾아가는 공연’으로 열릴 계획”이라며 “이제는 시민들의 안식처가 된 대구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2-05-08
  • 코스모스와 함께 자전거 길을 즐겁게 달리세요!
    대구광역시 자치행정국에서는 올해 시정방향인 동고동락 추진의 하나로 적십자봉사원과 주부모니터단, 자원봉사자와 공무원이 함께하는「낙동강 자전거길 꽃길조성」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목) 오전 10시, 강정고령보 인근 자전거길(600m) 양편에 20kg의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코스모스 꽃길 조성 작업 방법 설명, 골파기와 꽃씨 뿌리기, 복토 작업, 물주기로 진행한다. 여기에는 시민 90명(적십자봉사회 달성군지구협의회, 생활공감 대구시 주부모니터단, 종합복지회관 자원활동센터)과 대구시 자치행정국 공무원 60명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대구시 자치행정국에서는 앞으로 강정고령보와 인근 자전거길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구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꽃길 조성 장소로 선택했다. 특히 꽃길 수종을 코스모스로 선정한 것은 노지 파종이 용이하고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자전거 길에 가장 조화롭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대구시 홍승활 자치행정국장은 “4월 22일은 ‘자전거의 날’로 이날에는 인천~부산 간 총 1,757km의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개통된다.”며 “강정고령보 자전거길 주변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대구의 이미지를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자치행정국은 이번 꽃길 조성 행사를 시작으로 무료급식, 복지시설 방문 등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동고동락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시행해 어려운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활력이 넘치는 대구 만들기에 일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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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9
  • 양양국유림관리소 통일기원 “통일 산림청” 글씨 보완조림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2012년 주요 신규사업으로 통일전망대 정면의 잣나무와 주목으로 1999년도 조성한 “통일 산림청” 글씨에 대하여 보완 조림을 추진 할 계획이다. 통일전망대는 우리 민족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뜻 깊은 장소이자 동해안 여행 코스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이다. 산림청에서는 이곳 통일 전망대에 주목, 잣나무 등의 상록수를 이용하여 “통일 산림청” 이라는 글씨 모양을 형상화한 토피아리를 설치하였다. 이는 대국민 평화통일 의지를 적극 홍보하고 대외적으로 산림청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부분적으로 고사목이 발생함에 따라서 미관을 저해하고 그 의미가 실추되고 있는 실정이다. 얕은 토심, 양분부족, 해풍(염해), 땅 밀림 등 복합적 원인으로 고사 현상이 발생되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금년도에 산돌쌓기, 돌수로 등의 시설물을 설치하고 유효 토심을 50㎝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복토를 실시하여 보완 할 예정이다. 그리고 비료주기를 실시한 후에 잣나무와 주목 등을 밀식하여 보완조림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관리소 관계자는 “본래 설치 의미를 되새기고, 아름다운 미관을 조성하여 대국민의 통일 염원을 담고 산림청의 홍보효과 제고를 위하여 보완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국민 여러분의 산림청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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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4
  • 대구시, 전국 최고의 저탄소 녹색도시로 '우뚝'
    대구광역시는 방천리 쓰레기매립장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모아 자원화하여 전국 최초로 UN에 CDM(청정개발체제)사업으로 등록, 탄소배출권을 인정받아 연간 40∼50억원의 판매수입을 창출하는 등 적극적인 온실가스(탄소) 줄이기 노력으로 푸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큰 기여를 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환경부와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19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에서 "저탄소녹색대상"을 받았다. 대구시는 방천리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LFG)를 포집, 정제과정을 거쳐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가스를 공급하고, 전력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을 2006년부터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하여 매년 5억원 정도의 세외수입을 올리고 있고, 이 사업을 UN에 CDM(청정개발체제)사업으로 등록하고, 탄소배출권을 공식 인정받아 2007년 7개월간 225,919CO2톤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대한 탄소배출권을 이미 지난해 프랑스 BlueNext 거래소에서 판매하여 32억원의 수익을 실현한 바 있으며, 2008년(1년분) 315,370CO2톤의 감축실적도 탄소배출권이 발급되어 해외 거래소에서 판매(예상금액 약 43억원)를 준비 중에 있으며 2009년(1년분) 감축실적은 모니터링 과정을 거쳐 검증단계에 있는 등 최장 21년간 매년 약 50억원의 탄소배출권 판매 수입이 예상되는 등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심사위원회에서 높이 샀다. ※2009. 1. 28 지자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선정(행정안전부장관상) 2010. 12. 23 지역녹색성장 우수사례 선정(우수상) 또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1986∼1990년까지 쓰레기 매립장(410만톤)으로 사용하던 달서구 대곡동 일대를 건설잔토(150만㎥)를 활용하여 약 6∼7m 정도의 높이로 복토한 후 2002년부터 시민들이 즐겨찾는 친환경 녹색공간(대구수목원)으로 조성한점도 인정되었다. ※2002년, 2005년도 환경부로부터 생태복원 우수사례로 지정 특히 내륙의 분지라는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여름철 발생하는 폭염현상을 완화하고 도심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탄소흡수원인 녹지공간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푸른대구 가꾸기 사업을 시작하여 1966년부터 지금까지 2,079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푸른 숲이 어우러진 녹색도시를 가꾸어간 점도 호평됐다.※2001년 한국조경대상 최우수(대통령상) 그밖에 녹색교통 자전거타기 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하여 자전거에 기록계를 부착해 주고 주행거리를 누적시키는 마일리지운동을 전개(시민 3,185명 참여, 총 2,183,000㎞ 주행)하였으며, 북구 서변동에 200㎾급 타워형 태양열발전소 및 달서구 대천동에는 11.2㎿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등 그린에너지산업을 육성하고, 버려지는 지하철의 유출 지하수를 활용하여 주요 간선도로의 먼지 등 오염물질을 제거(세척)함으로서 도심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9.1㎞의 클린로드 사업 등을 통하여 온실가스를 적극적으로 감축(발생억제)하는 노력이 인정되어 환경대상을 받게 되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우리시의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저탄소 녹색도시로 지속적인 추진과 환경친화적인 도시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1-06-10
  •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양송이 버섯 종균접종기 개발 및 특허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도내에서 재배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양송이 고품질 생산을 위하여 그동안 양송이버섯 재배에서 가장 악성노동력인 배지 입상·폐상, 종균 접종, 흙을 복토하는 복토기계 등 일관 기계화를 완성 함으로써 버섯재배농가의 희소식이 되고 있다. 양송이버섯 재배농가의 숙원사업이었던 종균접종기계를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재배농가 합동으로 연구 끝에 양송이 종균접종기계를 개발하여 특허를 등록하였다 이번에 개발 특허 한 종균접종기계로 작업할 때 인력 작업보다 노동력이 무려 90%나 절감 되는 획기적인 인력절감 기계로 양송이 재배농가들로 부터 대대적인 환영을 받고 있으며 악성노동력이 해소됨으로 양송이 버섯 품질향상에 더욱 박차를 기할 수가 있게 되었다. 인력으로 작업할 때 재배사 1동(230㎡)의 작업시 배지상 만드는 작업(조상)과 접종을 나눠 작업해야 되는데, 인원 16명이 5시간 소요 되었으나 종균접종기계를 활용할 때 2명이 2시간 정도면 조상과 접종이 동시에 할 수 있어 생산비를 연간 3억2천만원 줄일 수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버섯재배 농가들을 모아 제작된 장비의 연시회를 통한  작동시범을 보였으며 지역별 10대를 보급하여 악성노동력 절감에 활용토록 하였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1-04-16
  • 경북도, 가축매몰지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경상북도는 지난 1. 24부터 1. 27까지 경북도, 환경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조사한 구제역 가축 매몰지 90개소를 제외한 도내 19개 시․군 945개소 전체 매몰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경북도, 행안부, 국토부․농식품부, 환경부 등 12개반 48명으로 합동으로 편성해서 2.17부터 실시하여 2월말까지 조사를 완료한다. 1차 조사이후의 잔여매몰지에 대한 상수원 보호구역, 하천, 경사지 등 매몰지 입지상태, 가스 배출관, 유공관, 배수로, 경고판 등의 설치와 빗물 배수로, 집수조 설치, 집중호우 대비 비닐설치, 매몰지 유실방지 등 정비 필요여부를 중점으로 전수조사해서 도민의 불안감 해소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보완과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김승태 경상북도 환경특별관리단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복토, 유공관, 관측정 설치 등 부분 보완이 필요한 매몰지는 일반 매몰지로, 옹벽, 차수벽, 빗물 차단 시설 및 사면 안정화 등의 보완이 필요한 매몰지는 문제우려 매몰지로 분류하여, 국비를 추가 확보 정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1차 현지조사결과 정비대상 매몰지로 선정된 61개소는 2월중에 설계하고 공사를 착공해서 3월말까지 공사완료 할 계획이며, 매몰지로 인한 2차 환경오염 방지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1-02-18
  • 김관용 경북도지사 안동 구제역 매몰지 현장 지휘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월 14일(금) 오후3시 안동지역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 정비 현장을 긴급히 방문, 매몰지 사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청·안동시 공무원과 민간 기동대원을 격려했다. 이날 매몰지 사후관리 현장방문은 구제역 가축 매몰작업과 예방접종 활동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나 앞으로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매몰지 주변 환경정비, 현지조사를 통해 침출수, 토양 및 지하수 등 2차 환경오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함이다. 도는 현재 안동지역 매몰지 현장에 사후관리 정비를 위해 1.6∼1.31일까지 도청·안동시공무원, 민간인 등 127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 매몰지 주변 및 배수로 정비, 매몰지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설 연휴 이전에 1차적으로 매몰지 환경실태, 오염물 차단, 복토작업, 배수로 정비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완벽한 구제역 사후관리를 위해 1월 7일 구제역환경관리단(T/F팀)을 발족하고 가축 매몰로 인한 2차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축 매몰지 환경관리에 경험이 있는 환경, 토양·지하수 등 관련 전문가 등 14명으로 '매몰지 사후 관리단'을 구성, 메몰지의 체계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계획을 수립한다. 매몰지 침출수 예방과 토양, 지하수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매몰지 사후비, 지방상수도 설치비 등 2천여 억원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매몰지 취약지구에 대해서는 광역상수도 신설, 차수벽 설치을 통해 완벽한 매몰지 사후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구제역 예방접종 진행으로 매몰처리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단기적으로 매몰지에 대한 사후정비, 현지조사를 신속히 진행 2차 환경오염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장기적으로 환경, 수질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체계적인 매몰지 사후관리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1-01-16

산림행정 검색결과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병해충 뉴스레터 발행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3월부터 산림병해충 유관기관 담당자 대상으로 산림병해충 뉴스레터를 발간하여 배부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매월 발간할 예정이며, 지방산림청, 광역‧지방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에 배포된다. 뉴스레터는 담당자 e-mail과 공문으로 배부되며, 진흥원 블로그(blog.naver.com/kofpi)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산림병해충 뉴스레터에는 매월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관련 콘텐츠로 구성되며, 이번 3월호에는 소나무재선충병 신규(재)발생 현황,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방제품질 점검 방법, 수목의 생리적 피해(복토·심식), 그리고 솔껍질깍지벌레 생태와 피해 구분에 관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산림병해충 뉴스레터 발간으로 예찰·방제기관 담당자가 평소 궁금했지만 찾아보기 어려웠던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흥원은 산림병해충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 산림병해충 관련 정보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4-02
  • 2017년 전국 우수 산림복원대전 대상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7년 전국 우수 산림복원대전’ 결과 해남 구성지구 간척지 식생복원사업을 추진한 전라남도를 산림청장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복원 사업 확산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한국산지보전협회 주관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를 비롯해 전국 시도와 산림청 소속기관·국립공원·한국광해관리공단 등이 참가했다. 관련 분야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복원공법의 적절성·생태계 회복 등을 평가했으며, 전라남도는 염분함량이 높은 간척지 특유의 불리한 환경을 극복하고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염분을 줄이기 위해 소규모 소류지 2곳을 만들고 충분한 복토와 마운딩(mounding) 처리로 수목의 뿌리생육을 원활하게 했다. 또, 토양수분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우드칩 멀칭(mulching)작업을 수행하고 단계별 방풍책 시설을 조성했다. * 마운딩 (mounding) :원활한 배수와 적정토심 확보를 위하여 양질의 토양을 보충하는 것  ** 멀칭(mulching) : 농작물이 자라고 있는 경지토양을 짚이나 비닐 등으로 피복하는 것 한국산지보전협회장상은 독도 내 해풍으로 침식된 침식지와 훼손지를 고유의 자생수종으로 복원한 울릉군청과 무등산 국립공원 내 중머리재 쉼터 주변 훼손지의 지형·식생을 복원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각각 수상했다. 최은형 백두대간보전팀장은 “우수 사례의 시공법·추진 과정 등을 공유·확산시키고,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산림복원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11-14
  •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 운영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황인욱)는 10월에 중점적으로 산림분야 규제개혁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10월4일에 무궁화축제장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산림 규제개혁을 홍보하였고, 10월18일에는 원주시 산림조합을 방문하여 직원 및 조합원에게 규제개혁 설명을 하였다. 현장지원 설명회에서는 산지사용 인허가 없이도 임산물 재배가 가능해지는 것과 임업소득사업용 국유림 대부 시 대부료를 인하해 주는 규제개혁 사항에 대해 홍보하였다. 현재까지는 산에다 더덕, 도라지, 산나물 등 임산물을 심을 때 산지사용 허가를 받아야 했다. 그런데 앞으로는 땅을 파내던가 복토를 하는 정도가 50cm 이하라면 별도의 인허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조경수 재배 등 농림어업소득사업용인 경우 공시지가에 요율을 적용하여 계산한 대부료와 해당지역 단위면적당 임업총수익의 1/10을 비교하여 금액이 낮은 쪽으로 대부료를 결정하여 공시지가가 높은 지역은 대부료 인하효과가 있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규제개혁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현장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개선 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6-10-27

산림산업 검색결과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병해충 뉴스레터 발행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3월부터 산림병해충 유관기관 담당자 대상으로 산림병해충 뉴스레터를 발간하여 배부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매월 발간할 예정이며, 지방산림청, 광역‧지방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에 배포된다. 뉴스레터는 담당자 e-mail과 공문으로 배부되며, 진흥원 블로그(blog.naver.com/kofpi)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산림병해충 뉴스레터에는 매월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관련 콘텐츠로 구성되며, 이번 3월호에는 소나무재선충병 신규(재)발생 현황,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방제품질 점검 방법, 수목의 생리적 피해(복토·심식), 그리고 솔껍질깍지벌레 생태와 피해 구분에 관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산림병해충 뉴스레터 발간으로 예찰·방제기관 담당자가 평소 궁금했지만 찾아보기 어려웠던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흥원은 산림병해충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 산림병해충 관련 정보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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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21-04-02
  • 산림과학원, 나무 생장 장애 원인 제거기술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나무가 살기 어려운 간척지 환경에서 나무의 생장을 방해하는 물리적,화학적 장애를 제거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바다를 메워 만든 간척지의 갯벌은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배수성도 좋지 않아 초본류와 달리 뿌리가 깊게 발달하는 나무들이 살기 어려운데다 나무를 심어도 땅에 염분이 많아 말라죽기 쉽다. 따라서 간척지 활용을 위해서는 그동안 다른 지역의 흙을 가져와 매립(埋立, 메움)·복토(覆土, 흙덮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매립, 복토 없이 수목이 안전하게 활착(活着),생장할 수 있는 경제적인 생육기반 조성 기술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9년부터 새만금 방조제와 노출간척지에서 수목의 생장 장애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배수처리와 배수층제 처리를 통해 갯벌의 염분(NaCl) 농도를 0.01%(수목생육 한계농도 0.05%)까지 감소시켰다. 이 기술을 사용해 심은 곰솔, 느티나무, 팽나무, 느릅나무 등은 모두 95% 이상 생존했으며, 현재 생육도 양호한 상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원연구과 조재형 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수목 생육기반 조성 기술이 새만금은 물론 다른 간척지의 생태계 복원에도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새만금 방조제 및 노출간척지 수목생육 기반 구축 연구결과를 24일 전북 군산시 옥구읍 수산리에서 현장 성과 설명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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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7-05-08
  • 나무가 살기 어려운 갯벌, 푸른 숲으로 ‘탈바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나무가 살기 어려운 간척지 환경에서 나무의 생장을 방해하는 물리적․화학적 장애를 제거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바다를 메워 만든 간척지의 갯벌은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배수성도 좋지 않아 초본류와 달리 뿌리가 깊게 발달하는 나무들이 살기 어려운데다 나무를 심어도 땅에 염분이 많아 말라죽기 쉽다. 따라서 간척지 활용을 위해서는 그동안 다른 지역의 흙을 가져와 매립(埋立, 메움)·복토(覆土, 흙덮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매립․복토 없이 수목이 안전하게 활착(活着)․생장할 수 있는 경제적인 생육기반 조성 기술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9년부터 새만금 방조제와 노출간척지에서 수목의 생장 장애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배수처리와 배수층제 처리를 통해 갯벌의 염분(NaCl) 농도를 0.01%(수목생육 한계농도 0.05%)까지 감소시켰다. 이 기술을 사용해 심은 곰솔, 느티나무, 팽나무, 느릅나무 등은 모두 95% 이상 생존했으며, 현재 생육도 양호한 상태다. 특히 2012년 심은 느릅나무의 경우에는 나무높이 2m 이상 자라 무(無)처리구보다 2배 정도 생장이 우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원연구과 조재형 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수목 생육기반 조성 기술이 새만금은 물론 다른 간척지의 생태계 복원에도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새만금 방조제 및 노출간척지 수목생육 기반 구축」연구 결과를 24일(월) 전북 군산시 옥구읍 수산리에서 현장 성과 설명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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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7-04-24

산림복지 검색결과

  • 등산길 노출 수목뿌리 복토사업 캠페인 벌여
    전국산림보호협회(중앙회장 허태조)은 11월 1일(토) 오전10시 김범일 대구시 시장, 배영식 국회의원, 임병헌 남구청장을 비롯한 전국산림보호협회 중앙회, 대구․경북 협의회, 앞산을 사랑하는 모임, 남구자연보호 협회, 남구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회원등 약 500여명과 영남일보, TBC 공동으로 앞산(큰골, 고산골, 안지랑골), 팔공산 수태골에서 등산길 노출 수목뿌리 복토사업 행사를 갖는다. © 산림환경신문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08-10-31

포토뉴스 검색결과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병해충 뉴스레터 발행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3월부터 산림병해충 유관기관 담당자 대상으로 산림병해충 뉴스레터를 발간하여 배부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매월 발간할 예정이며, 지방산림청, 광역‧지방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에 배포된다. 뉴스레터는 담당자 e-mail과 공문으로 배부되며, 진흥원 블로그(blog.naver.com/kofpi)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산림병해충 뉴스레터에는 매월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관련 콘텐츠로 구성되며, 이번 3월호에는 소나무재선충병 신규(재)발생 현황,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방제품질 점검 방법, 수목의 생리적 피해(복토·심식), 그리고 솔껍질깍지벌레 생태와 피해 구분에 관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산림병해충 뉴스레터 발간으로 예찰·방제기관 담당자가 평소 궁금했지만 찾아보기 어려웠던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흥원은 산림병해충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 산림병해충 관련 정보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4-02
  • 국도변 코스모스 해바라기 꽃밭 인기만점..
    상주시 내서면(면장 남대우) 능암리 앞 국도25호선 변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꽃밭이 조성되어 통행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성된 꽃밭은 3,300㎡(약 1,000평)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메밀이 식재되어 있으며 가을철 개화기를 맞아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있다. 내서면에서는 그동안 각종 생활 쓰레기가 방치되어 미관을 저해하던 공한지를 꽃밭으로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여름내 꽃씨 파종은 물론, 복토와시비, 관수작업, 풀뽑기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면 관계자는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조성한 꽃밭이 면민들과 통행인들에게 여가 및 정서 함양의 명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주변을 꾸준히 개선해 아름다운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9-28
  • 귀농 대표작물 ‘버섯’ 신중하게 선택 필요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귀농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버섯을 선택할 때 품종별 특성을 이해하고 신중히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도내 귀농가구는 전년 대비 4.6%가 증가했으며, 재배작물은 과수가 45.8%로 가장 많았고, 채소 34.0%, 특용작물 22.1%, 논벼 25.5%, 두류 15.3%, 서류, 화훼,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귀농가구가 선택한 특용작물 중에서는 버섯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버섯작목으로는 식용으로 느타리, 표고, 새송이, 양송이, 팽이, 목이버섯 등이 있고, 약용으로 영지, 상황, 노루궁뎅이, 동충하초 등이 있는데, 버섯 품종을 선택함에 있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 포인트는 품목별로 매우 다양하다. 먼저 표고버섯은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고 구매수요가 많아 귀농시 가장 많이 선호하는 버섯작목으로, 일상 식재료부터 고급 선물용까지 용도도 다양하며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표고는 다른 버섯에 비해 비교적 재배가 까다롭지 않고 종균생산 및 재배방법이 발달해 귀농 초보자가 접근하기에 유리한 조건이지만 최근 생산자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시장 유통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느타리, 새송이, 팽이 등은 중소기업 규모의 병 재배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생산량 증가 대비 소비수요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가격은 지속적인 하락 추세에 있다.   여기에 재료비, 냉난방비,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업체 간 치열한 경쟁과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양송이는 경주와 칠곡을 주산지로 도내에서 전국 유통량의 약 15%를 생산하고 있으며 계절적인 요인에 의한 생산부족 등 가격 상승 요인이 있어 비교적 고소득을 노려볼 만하다.     하지만 재배과정 중 배지발효, 복토 등 재배 노하우가 꼭 필요하며 식용버섯 중 재배가 까다로운 편에 속해 재배농가 대부분이 1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추고 있는 만큼, 귀농 전 재배 경험과 지식이 필요한 작물이다.     영지버섯, 동충하초, 노루궁뎅이버섯 등 약용버섯은 재배농가수가 적어 희소성이 있고 버섯의 약리적 기능으로 인해 꾸준한 수요와 경쟁력이 있는 작목이지만 재배기술이 정립돼 있지 않아 기술습득에 어려움이 있으며, 수확된 버섯의 판로에 많은 제한이 있다.    신용습 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목이버섯, 느타리, 양송이, 노루궁뎅이 등 저장성이 떨어지는 버섯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선결과제로 해결돼야 한다”며 “최근 버섯이 귀농작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재배방법, 소요비용, 유통상황 등 품종별 격차가 커 이를 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5-15
  • 신안군, 봄철 비산먼지를 막아라
    신안군은 황사발생이 잦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4월부터 5월까지 1개월간 비산먼지 주요 발생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중단됐던 토목공사와 건축물 축조공사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봄철 기후로 인해 비산먼지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민들의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봄철 비산먼지 다량발생 우려가 높은 건설공사장 등 110여개 사업장을 중심으로 대기질 오염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 신안군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45개소를 점검해 비산먼지 발생억제 조치미흡 등 7건을 적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 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 여부, 방진벽, 방진망(막) 설치 및 방진덮개 복토 여부, 세륜·측면살수 시설 설치 운영 여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사업장 내에서의 폐목, 폐자재 등의 불법 소각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안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조치를 비롯한 개선명령, 사용중지 등의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해 위법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봄철 때마다 반복되는 황사와 흙먼지 발생으로 인한 환경 및 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강제적인 지도 단속보다 공사 관계자의 자발적인 환경보전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18
  • 2017년 전국 우수 산림복원대전 대상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7년 전국 우수 산림복원대전’ 결과 해남 구성지구 간척지 식생복원사업을 추진한 전라남도를 산림청장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복원 사업 확산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한국산지보전협회 주관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를 비롯해 전국 시도와 산림청 소속기관·국립공원·한국광해관리공단 등이 참가했다. 관련 분야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복원공법의 적절성·생태계 회복 등을 평가했으며, 전라남도는 염분함량이 높은 간척지 특유의 불리한 환경을 극복하고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염분을 줄이기 위해 소규모 소류지 2곳을 만들고 충분한 복토와 마운딩(mounding) 처리로 수목의 뿌리생육을 원활하게 했다. 또, 토양수분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우드칩 멀칭(mulching)작업을 수행하고 단계별 방풍책 시설을 조성했다. * 마운딩 (mounding) :원활한 배수와 적정토심 확보를 위하여 양질의 토양을 보충하는 것  ** 멀칭(mulching) : 농작물이 자라고 있는 경지토양을 짚이나 비닐 등으로 피복하는 것 한국산지보전협회장상은 독도 내 해풍으로 침식된 침식지와 훼손지를 고유의 자생수종으로 복원한 울릉군청과 무등산 국립공원 내 중머리재 쉼터 주변 훼손지의 지형·식생을 복원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각각 수상했다. 최은형 백두대간보전팀장은 “우수 사례의 시공법·추진 과정 등을 공유·확산시키고,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산림복원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11-14
  • 삼척시, 삼척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월미도 살리기에 나선다
    삼척시는 삼척국유림관리소와 협업을 통해 토사유출로 인해 해송이 고사되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있는 월미도의 자연경관 보전을 위한 해송 복구조림 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월미도는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해상에 있는 작은 섬으로, 월미도 해송은 과거 지역주민들이 배에 흙을 싣고 가서 손수 식재하고 가꾸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성하였지만, 최근에는 암석지역의 토사가 유출되면서 해송 뿌리가 드러나고 일부는 고사되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있다. 이에 삼척시와 삼척국유림관리소는 매년 열악해지고 있는 월미도의 해송 생육환경 개선과 후계림 조성을 위한 양질의 토양 복토작업 및 토사유출 예방을 위한 식생토낭 쌓기와 함께 수목 220본을 식재하는 월미도 해송 복구조림사업을 2017년 10월 6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국유림관리소와 함께하는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월미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9-15
  • 제천시, 2017 대한민국환경대상 수상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2회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올 해로 12회를 맞는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환경 행사이다.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친환경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 등 환경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이들을 발굴하여 적극 격려하고 환경의 가치를 일깨우는 등 지속가능한 환경사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여하는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엄격한 서류 심사 및 현지 실사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 기업체, 지자체 및 단체는 물론, 개인 등이 대거 신청해 경쟁이 치열하여 심사선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는 지난해 ‘생태관광부문’ 환경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영농폐기물(반사필름) 무상수거 및 재활용(열회수)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자원순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과수농가의 폐반사 필름을 무상수거하여 시멘트 공장의 보조연료로 재활용하는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농민의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현장소각에 따른 환경오염 사전예방은 물론 보조연료로 재활용됨에 따라 자원순환을 통한 열회수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폐기물매립장 복토재를 순환골재로 전량 활용하여 약 3억여 원의 예산절감과 자연보전 효과를 얻었으며, 동절기 연탄재를 시멘트 부연료화하여 현재까지 1만3000여 톤을 재활용, 약 15억여 원의 예산절감과 함께 매립장 사용연한을 연장시키는 등 자원순환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민들이 자원순환 시책에 적극 동참해주어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장에서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제천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한 홍보도 적극 펼쳤다. 한편 제천시는 해마다 과수농가에서 발생되는 폐반사 필름 처리민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배출자인 농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한편, 반사필름 공급자인 관내 농협, 원협 담당자와 실무회의를 통해 일괄 처리방법을 모색해왔다. 이에 반사필름의 열회수 가능여부에 대해 관내 아세아시멘트와 공동연구를 통해 폐반사 필름류가 폐합성수지류 발열량의 2배 가량인 9,000Kcal임을 확인하고, 지난 3월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배출자인 농민단체장(관내 5개 지역농협, 원협제천지소), 제천시, 폐기물 재활용자(아세아시멘트)가 참석한 가운데 영농폐기물(반사필름) 자원순환 업무협약식을 갖고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폐반사 필름 무상처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제천 관내 600여 과수농가는 매년 1억 원에 달하는 반사필름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그간 농가에서 사용 후 발생되는 폐반사 필름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종량제 봉투 구입비용 등의 문제로 대부분 영농 후 현장 소각을 통해 처리됐다. 이 과정에서 봄철 산불 발생, 대기오염 유발 등 처리에 골머리를 앓아왔으며, 지금도 전국 과수농가들이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어 향후 타 지자체에도 처리방향을 제시한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7-31
  • 산림과학원, 나무 생장 장애 원인 제거기술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나무가 살기 어려운 간척지 환경에서 나무의 생장을 방해하는 물리적,화학적 장애를 제거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바다를 메워 만든 간척지의 갯벌은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배수성도 좋지 않아 초본류와 달리 뿌리가 깊게 발달하는 나무들이 살기 어려운데다 나무를 심어도 땅에 염분이 많아 말라죽기 쉽다. 따라서 간척지 활용을 위해서는 그동안 다른 지역의 흙을 가져와 매립(埋立, 메움)·복토(覆土, 흙덮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매립, 복토 없이 수목이 안전하게 활착(活着),생장할 수 있는 경제적인 생육기반 조성 기술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9년부터 새만금 방조제와 노출간척지에서 수목의 생장 장애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배수처리와 배수층제 처리를 통해 갯벌의 염분(NaCl) 농도를 0.01%(수목생육 한계농도 0.05%)까지 감소시켰다. 이 기술을 사용해 심은 곰솔, 느티나무, 팽나무, 느릅나무 등은 모두 95% 이상 생존했으며, 현재 생육도 양호한 상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원연구과 조재형 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수목 생육기반 조성 기술이 새만금은 물론 다른 간척지의 생태계 복원에도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새만금 방조제 및 노출간척지 수목생육 기반 구축 연구결과를 24일 전북 군산시 옥구읍 수산리에서 현장 성과 설명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5-08
  • 나무가 살기 어려운 갯벌, 푸른 숲으로 ‘탈바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나무가 살기 어려운 간척지 환경에서 나무의 생장을 방해하는 물리적․화학적 장애를 제거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바다를 메워 만든 간척지의 갯벌은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배수성도 좋지 않아 초본류와 달리 뿌리가 깊게 발달하는 나무들이 살기 어려운데다 나무를 심어도 땅에 염분이 많아 말라죽기 쉽다. 따라서 간척지 활용을 위해서는 그동안 다른 지역의 흙을 가져와 매립(埋立, 메움)·복토(覆土, 흙덮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매립․복토 없이 수목이 안전하게 활착(活着)․생장할 수 있는 경제적인 생육기반 조성 기술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9년부터 새만금 방조제와 노출간척지에서 수목의 생장 장애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배수처리와 배수층제 처리를 통해 갯벌의 염분(NaCl) 농도를 0.01%(수목생육 한계농도 0.05%)까지 감소시켰다. 이 기술을 사용해 심은 곰솔, 느티나무, 팽나무, 느릅나무 등은 모두 95% 이상 생존했으며, 현재 생육도 양호한 상태다. 특히 2012년 심은 느릅나무의 경우에는 나무높이 2m 이상 자라 무(無)처리구보다 2배 정도 생장이 우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원연구과 조재형 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수목 생육기반 조성 기술이 새만금은 물론 다른 간척지의 생태계 복원에도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새만금 방조제 및 노출간척지 수목생육 기반 구축」연구 결과를 24일(월) 전북 군산시 옥구읍 수산리에서 현장 성과 설명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4-24
  •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 운영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황인욱)는 10월에 중점적으로 산림분야 규제개혁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10월4일에 무궁화축제장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산림 규제개혁을 홍보하였고, 10월18일에는 원주시 산림조합을 방문하여 직원 및 조합원에게 규제개혁 설명을 하였다. 현장지원 설명회에서는 산지사용 인허가 없이도 임산물 재배가 가능해지는 것과 임업소득사업용 국유림 대부 시 대부료를 인하해 주는 규제개혁 사항에 대해 홍보하였다. 현재까지는 산에다 더덕, 도라지, 산나물 등 임산물을 심을 때 산지사용 허가를 받아야 했다. 그런데 앞으로는 땅을 파내던가 복토를 하는 정도가 50cm 이하라면 별도의 인허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조경수 재배 등 농림어업소득사업용인 경우 공시지가에 요율을 적용하여 계산한 대부료와 해당지역 단위면적당 임업총수익의 1/10을 비교하여 금액이 낮은 쪽으로 대부료를 결정하여 공시지가가 높은 지역은 대부료 인하효과가 있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규제개혁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현장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개선 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6-10-27
  • 약목초병설유치원 대구수목원 체험학습 실시
    약목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영우) 원아들은 4월 10일, 대구 수목원 (대구시 달서구 화암로 324)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대구 수목원은 생활쓰레기의 투기로 악취가 진동하던 기존의 매립장이었던 곳에 인근 지하철 공사장에서 발생한 잔토를 이용해 복토하여 만든 전국 최초의 도심형 식물원으로 약초원, 침엽수원, 야생초 화원등 23개의 테마를 가진 전문수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과 자연생태에 관련된 자료들을 전시하는 산림문화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어 유아들이 생태체험학습을 경험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유치원 원아들은 대구 수목원을 둘러보며, 한 때는 쓰레기장이였던 이곳이 지금은 아주 예쁜 수목원이 되었다는 것에 다들 놀라워했으며, 유치원에서 전개중인 봄꽃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하여 궁금했던 다양한 야생화와 봄꽃들을 찾고 관찰해하며 깊이 있는 탐구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만3세 배모 원아는 "수목원에는 정말 예쁜 나무와 꽃이 많이 있어요 기분이 좋아졌어요. 만5세 이모 원아는 "은방울꽃이 정말 예뻤어요. 할미꽃도 신기하고.."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목원 체험활동으로 유치원 원아들과 교사들은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따스한 봄을 만끽하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  
    • 뉴스광장
    2014-04-15
  • 대구수목원, 전통정원에서 한국의 美 느껴보세요 !
      계절별로 아름다운 볼거리가 있는 대구수목원의 깊은 안자락, 아늑한 계곡에 매화나무와 소나무 숲이 보이고, 그 뒤편으로 보일 듯 말 듯한 전통정자의 지붕이 눈에 띈다. 대구수목원하면 가장 먼저 쓰레기매립장을 복토한 친환경적 공간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과 수목이 어우러진 곳이라는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곳에 자연과 어우러진 한국전통 정원이 조성돼 조용한 사색의 공간으로서 수목원에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소 대구수목원의 가장 안쪽 계곡, 생태천이원으로 수목원 조성이후 그 생태를 관찰해 왔으며, 코스모스와 억새 군락지가 있던 아담한 공간에 전통정자와 방지원도(方池圓島), 전통담장, 화계(花階)등 대표적 조선시대 전통정원이 조성됐다. 산림청 수목원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전통정원은 2013년과 2014년, 2개년에 걸쳐 추진될 예정으로 2013년 12월 현재 1단계 사업이 완료돼 전통정자와 전통담장, 연못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별서정원 형태인 전통정원 내부에 위치한 전통정자 수목정(樹木亭)에 걸터앉아 연못(方池)과 전통 담장 위로 솟은 푸른 소나무를 바라보면 자연 안에서 관조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던 옛 선비의 여유와 기품이 느껴진다. 수목원 계곡부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한 화계(花階)는 말 그대로 꽃 계단을 의미한다. 추운 겨울을 지나 내년 봄 즈음에는 목단, 작약, 꽃댕강, 구기자, 상사화등 대대로 전통정원 내에 식재돼 온 식물들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땅을 상징한다는 네모 형태의 연못, 방지(方池), 그리고 방지 내부의 둥근 섬, 원도(圓島)는 하늘을 상징한다. 이러한 전통적 형태의 연못은 천원지방설(天圓地方設) 또는 음양론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모든 것을 자연과 연관지어 자연의 순리를 존중하며 인간을 자연에 동화시켜왔던 조화의 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이 모든 것을 에워싸고 있는 전통담장은 보물 제350호로 지정돼 있는 달성군 구지면의 도동서원(達城道東書院) 담장을 모방한 것으로, 소박하면서도 든든한 토석담 및 토담 형태로써 전통정원을 더욱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우리 문화의 전통성과 현대성 등 조화로움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대구수목원 전통정원은 신선정원을 비롯한 내년도 2단계 사업을 거쳐 수목원의 고즈넉한 사색의 공간으로, 아울러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광장
    2013-12-23
  • 폐광지, 생명이 숨 쉬는 곳으로 탈바꿈!
    최근 석탄 폐광지(廢鑛地)를 다시 생명이 자라는 공간으로 복구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일고 있다. 그중 하나인 석탄 폐광지 폐석더미 복구공법은 사면의 경사를 정리하고 60㎝ 높이로 흙을 복토해 종자를 뿌리거나 식재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복토를 위한 토양 확보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으며, 토양을 무리하게 확보할 경우 2차적인 환경 훼손의 우려도 높다. 또한, 복토 후에도 식재한 식물이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해 건조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문제시되고 있다. 실제로 복토 이후 토양의 유실, 식재목의 생장불량과 고사가 심해 다시 식재를 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복토방법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녹화공법 전반에 걸쳐 개선이 요구된다. 폐광지 식생녹화 시 복토를 하지 않거나 복토 깊이를 낮추고 그 양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저비용ㆍ고효율 친환경공법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2006년부터 폐탄광 복구를 위한 연구를 수행했고 2009년, 강원도 태백시에서 복토를 하지 않고 서리태콩 크기의 폐석더미에 직접 소나무를 파종해 복원에 성공했다. 이 신기술(Phytoremediation 기법)이 복원 대상지에 확대 적용되면 석탄 폐광지 폐석더미 복구 시 복토용 토양의 과다 채취에 따른 추가적인 산지 훼손 방지가 가능하다. 특히 주변 산림경관과 어울리는 식생구조로 신속히 복원하고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국립산림과학원은 복구 성공을 기념하고 향후 복원지 숲의 관리방안을 개선하고자 30일,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광미 복원지 일대에서 ‘폐탄광 광미 복원지 숲가꾸기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방법을 이용한 휴ㆍ폐광지의 오염물질 정화 현황을 살피고, 태백국유림관리소 광미 복원지역 숲가꾸기 계획 및 갱신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동부지방산림청을 비롯해 태백의 관련 지자체와 한국광해관리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수토보전과 배상원 과장은 “복원 단계는 물론, 복원 이후에도 숲 관리가 중요한데 복원지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산림과 동일한 방법으로 숲가꾸기를 하는 곳이 많다”며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복원지 오염물질 정화 대책들이 나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동부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부터 폐탄광 복원지의 숲가꾸기 최적 방안을 찾기 위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3-05-30
  • 무인도서 훼손산림 생태적으로 복원
    한국산지보전협회(회장 김동근)는 산림청(청장 이돈구)과 공동 주최한 제8회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대회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어유도 산림복원사업을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하고, 11월 27일(화) 11시 한국교총 단재홀(서초구 우면동)에서 내외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어유도(통영시 한산면 매죽리)는 현재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서로 1980년대 도서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방목되었던 염소, 대만사슴 등의 가축이 남해안 섬 고유의 생태계를 심각하게 훼손시켜 복원의 필요성이 요구되었던 지역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에서는 훼손된 28.4ha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2년에 걸쳐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생태환경기반사업, 식생복원사업을 실시하였고 사후관리 사업을 포함한 상록활엽수림 종합복원사업 계획을 수립·시행하였다. 특히, 식생복원사업 전 방목가축을 구제하여 상록활엽수림의 추가 피해와 복원한 수목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였으며, 경관저해시설물과 외래식물·칡덩굴을 제거하고 토사유실 방지시설을 설치 후 복토를 실시하는 등 훼손되기 이전의 지형과 식생을 복원하기 위한 기반환경조성에 노력하였다.  이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종민 교수(전북대학교 산림자원학과)는 “접안시설과 기후 환경 조건이 열악한 도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수종을 도입하였고 복원 후의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복원사업의 기본에 충실한 우수한 사례지였다.” 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그 외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정선군 오장폭포 산사태 피해지를 복원한 정선국유림관리소와 신안군 자은도 해안림을 복원한 전라남도가 선정되었고, 울주군의 고헌산ㆍ백운산 산불방화선  복원사례와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의 노고단 군시설물 복원사례는 우수상에 선정되었고, 동부지방산림청의 대관령 산림습원 복원계획은 우수복원계획상에 선정되었다.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대회」는 훼손되기 이전 모습과 가깝게 복원된 사례지를 발굴해 사업 추진과정 및 시공법 등 우수복원사례의 정보 공유와 확산을 위해 녹색자금을 지원을 받아 2005년부터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수상기관에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상장 및 상금 500만원, 산림청장 상장 및 상금300만원, 한국산지보전협회장 상장 및 상금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 뉴스광장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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