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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함양산림항공관리소,10년 무사고 안전비행 전통 꾸준히 이어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성관)는 13일 관리소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4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무사고 안전비행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혹서기 출동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개인건강관리와 항공기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 항공기 사고 수습대책 매뉴얼 교육 ▶ 안전사고 사례전파 ▶ 음주운전, 음주사고 근절교육 ▶ 계류장 불순물 제거 ▶ 각 분야별 안전점검 순으로 직원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자리였다.   특히,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소나무재선충병 ․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및 산림사업지원 화물운반 임무를 폭염 속에서도 완수하는 등 안전사고 없이 진행되는 안전의 날 행사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성관 소장은 “음주와 관련해서 항공방제뿐만 아니라 모든 임무편성 시 음주를 금하고 무더위 개인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무사고 전통의 행복한 관리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19-08-14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전국 최초 낙엽송 종자(씨앗) 채취 체험 행사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가 전국 최초로 국가 산림에 쓰이는 채종원산 종자(낙엽송) 채취 체험행사를 26일 실시했다. 품종관리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각종 곡식과 과실의 수확이 한창인 요즘 우리가 사용하는 산림종자의 생산과정을 국민 모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체험을 통해 종자생산의 어려움과 종자 한 알의 소중함을 공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낙엽송은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주요 조림수종으로 1kg에 289,500원으로 고가이며,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좀처럼 생산이 어려운 수종으로 지난 7월, 올해 채종원산 종자 생산 결실상황 조사결과 낙엽송이 ‘풍년’으로 조사됨에 따라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종자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충주 수회리 채종원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산림청, 한국양묘협회, 지역주민, 센터 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하여 종자생산 전 과정을 생생히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행사에서는 산림용 종자재취 요령을 가르쳐 주고 특히, 15m이상 키가 큰 나무에서 종자를 따는 등목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산림용 종자채취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렇게 무더운 날씨 경사가 있는 산악지형 등 위험이 있는 채취 현장과, 종자 채취 인력의 부족 등 산림용 종자 생산의 어려움을 실감하였고, 구과 100㎏을 채취하면 건조, 탈종, 정선과정을 거쳐 순정종자가 2.1㎏을 생산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종자의 중요성을 느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순정종자: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종자의 품질이 아주 높은 순수한 종자  
    • 뉴스광장
    2014-08-26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우수종자 비축으로 안정적인 종자공급 기반 마련
      올해 전국 산림종자의 결실이 평년이상의 ‘풍년’ 수준으로 우수한 산림종자의 안정적인 공급이 예상된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는 올해 채종원 산림종자는 수종별로 낙엽송, 편백 등은 ‘풍년’,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는 ‘평년’, 리기다, 리기테다소나무는 ‘흉년’이 될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8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종자채취를 시작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종자채취는 9월부터 시작되나 기온과 일조 등의 영향으로 종자 결실이 빨라 채취시기를 앞당겼다. 올해 가장 먼저 채취되는 종자는 충주, 춘천, 강릉지역에서 227ha 가량 조성되어 있는 낙엽송으로 작년에 비해 17% 증가한 595kg이 생산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충주 채종원에서는 작년에 비해 낙엽송 종자 생산율이 4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비료주기, 병해충방제, 수형조절, 풀베기 작업 등 적정관리가 잘 이뤄진 결과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빨라진 종자결실과 예년에 비해 증가한 종자채취량으로 작업인력을 늘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채취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체 작업 인력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종자채취 요령 등 교육을  실시 중이다. 또한, 종자 채취 후 탈종, 정선, 건조과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임업기계장비 점검도 일제히 진행한다. * 탈종: 건조시킨 열매에서 씨앗을 빼내는 작업/ 정선: 얻어진 종자에서 불순물은 제거하고 충실한 종자만을 골라내는 작업 산림청 산림자원과 진선필 과장은 “낙엽송은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주요 조림수종으로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종자 결실 특성상 5∼7년의 풍·흉년 주기가 있다.”며, “올해처럼 풍년일 때 최대한 생산하여 산림용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8-08
  • 왜관지역 고엽제 관련 대구 수돗물‘안전’
    최근 언론에 보도된 왜관지역 고엽제 물질과 관련하여 대구 시민들 사이에서 마시는 수돗물 수질에 대한 불안감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98년부터 고엽제의 성분인 2,4-D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불검출‘로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특히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2008년부터 운영하는 낙동강수계 다이옥신 측정망 결과에서도 EPA(미환경보호국) 기준인 30pg/L에 훨씬 못 미치는 농도(‘08년 평균 0.023pg/L, ’09년 평균 0.162pg/L)로 미량 검출되었으며, 수자원공사에서 2002년부터 칠곡, 고령지역 원․정수에 대하여 2,4-D, 2,4,5-T 및 다이옥신을 검사한 결과에도 지금까지 ‘불검출’로 나타났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다이옥신 ‘불검출’ 발표에도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5월 20일 낙동강 계통의 매곡정수장 원․정수에 대하여 전문측정기관인 (주)E&B테크(대구시 달성군 소재)에 다이옥신 검사를 의뢰하였다. 시험기간은 30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또 환경부, 경상북도 등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고엽제의 성분인 2,4-D 및 2,4,5-T에 대한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다이옥신을 제거할 수 있는 분말활성탄 투입하는 등 정수처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엽제란 Agent Orange로 불리는 제초제이며 주성분은 2,4-D와 2,4,5-T가 1:1로 혼합된 물질로, 생산과정에서 독성이 강한 다이옥신류가 불순물로 생성되는 것으로 발암물질이며 암발생률을 높이고 생식계 장애, 발달 장애, 면역계 손상, 호르몬 조절기능 장애를 일으킨다.  
    • 뉴스광장
    2011-05-27
  •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숯가마 체험 하세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대관령자연휴양림(팀장 박영철)에서는 오는 4월17일(토요일) ~ 4월18일(일요일) 숯가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숯가마 체험」행사는 대관령자연휴양림의 특색사업으로 운영되는 숯가마를 통해 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전통 재래식 방식으로 숯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숯가마 내에서 특별한 찜질 체험을 통하여 잊지 못 할 추억 제공과 좀더 많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말에 개최하기로 하였다.   숯은 탄소 덩어리로 탄소에서 발생되는 음이온은 혈액정화, 정신안정, 자율신경조절, 면역강화, 폐 기능강화, 세포 활성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무가 많은 숲이나 바닷가에서 가면 기분이 평온해 지는데 바로 음이온이 나무에서 많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공기 중 오염된 성분이나 유해한 불순물을 흡착‧분해하여 공기를 정화시켜 주고 습도조절,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숯가마 체험 행사에는 당일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17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는 참숯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설명과 숯 꺼내기(숯 생산) 체험이 진행되고, 17일 14:00~18:00, 18일 09:00~12:00 까지 전통 재래식 숯가마 찜질 체험을 진행 할 계획이다. 1회당 10명 내외로 진행되는 체험행사를 참가할 경우 수건과 여벌의 옷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대관령자연휴양림팀장(박영철)은『앞으로 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다시 찾고 싶은 자연휴양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체험행사 문의는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033-641-9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2010-04-11
  •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숯가마 찜질체험 하세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대관령자연휴양림(팀장 박영철)에서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20일(토) 숯가마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숯가마 체험」행사는 대관령자연휴양림의 특색사업으로 운영되는 숯가마를 통해 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전통 재래식 방식으로 숯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숯가마 내에서 특별한 찜질 체험을 통하여 잊지 못 할 겨울 추억 제공과 좀더 많은 고객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말에 개최하기로 하였다.   숯은 탄소 덩어리로 탄소에서 발생되는 음이온은 혈액정화, 정신안정, 자율신경조절, 면역강화, 폐 기능강화, 세포 활성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무가 많은 숲이나 바닷가에서 가면 기분이 평온해 지는데 바로 음이온이 나무에서 많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공기 중 오염된 성분이나 유해한 불순물을 흡착‧분해하여 공기를 정화시켜 주고 습도조절,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숯가마 체험 행사에는 당일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는 참숯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설명과 숯 꺼내기(숯 생산) 체험이 진행되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전통 재래식 숯가마 찜질 체험을 진행 할 계획이다. 1회당 10명 내외로 진행되는 체험행사를 참가할 경우 수건과 여벌의 옷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 외에도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가족에게 한국전통의 얼음썰매, 눈썰매, 팽이치기, 설피 신어보기, 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2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대관령자연휴양림팀장(박영철)은『앞으로 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다시 찾고 싶은 자연휴양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체험행사 문의는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033-641-9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2010-02-10
  • 2월의 나무 “닥나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2월의 나무로 조상들의 부지런함과 슬기를 간직한 ‘닥나무’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겨울철 농한기에 닥나무를 손질하여 만드는 한지는 조상의 숨결을 천년이상 간직한 지식문화의 전달자 역할을 하여 왔다. 부지런한 우리 선조들은 농한기인 겨울철에도 손을 쉬지 않고 놀렸다. 지난해 1년간 밭둑에 자란 닥나무를 잘라다가 그 껍질을 일일이 벗겨 삶은 후에 불순물을 골라내고 다시 방망이로 두드려 걸쭉한 죽처럼 섬유를 풀어내고 여기에 물과 풀을 섞어 가늘고 긴 대를 엮어 만든 발로 얇게 떠낸 뒤 말려서 한지를 만들었다. 무려 아흔 아홉 번의 손길이 간 후에야 한 장의 한지가 만들어진다. 길어야 200년을 넘기지 못하는 현대 종이와는 달리 1천 이상을 거뜬히 넘긴다. 이렇게 만들어진 한지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종이로서만이 아니라 문살에 발라 겨울철 차가운 바깥바람을 막는 문종이로도 최상이었다. 한번 쓰고 난 한지는 재생하여 다시 한지로 만들거나 상자에 겹겹이 발라서 튼튼한 물건상자로 만들기도 하고 노끈처럼 꼬아서 짚신을 대신하는 신발을 만들기도 하였다. 못쓰게 되어도 버릴 것이 재활용할 수 있는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는 바로 선조들의 실용주의적 정신이 스며있는 나무가 아닐 수 없다. 닥나무는 햇볕이 잘 드는 산기슭에 저절로 나거나 밭둑에 심어 기르는 낙엽성의 작은 키나무이다. 닥나무라는 이름은 바로 나무를 분지르는 소리에서 따온 것이다. 나무를 분지르면 “딱”하는 소리가 유난히도 맑고 투명하다. 된소리로는 “딱나무”라고도 한다. 꽃은 5월에 잎이 나오면서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열매는 9월에 공처럼 둥글고 주홍색으로 익는다. 번식은 씨를 뿌리거나 어미나무의 뿌리에서 생겨나는 싹을 잘라 꺾꽂이를 한다. 쓰임은 약용, 식용 및 산업용으로 매우 다양하다. 이른 봄에는 어린잎을 나물로 하고, 여름과 가을에는 가지와 잎을 채취하여 자양강장, 타박상, 피부염 등의 약재로도 이용한다. 최근에는 피부를 희게 하는 미백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되어 기능성 화장품으로도 개발되고 있다. 닥나무의 껍질이 섬유장이 길고 질기다는 특징을 살려 예전에는 저포(楮布)라는 베를 짜기도 하고 밧줄의 원료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닥나무의 가장 큰 용도는 한지이다. 이 한지는 인테리어나 생활용품 등의 용도로 뿐만 아니라 현대과학과 접목되어 항균필터나 의료용품으로도 개발가능성이 높은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09-02-02

산림행정 검색결과

  • 함양산림항공관리소,10년 무사고 안전비행 전통 꾸준히 이어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성관)는 13일 관리소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4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무사고 안전비행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혹서기 출동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개인건강관리와 항공기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 항공기 사고 수습대책 매뉴얼 교육 ▶ 안전사고 사례전파 ▶ 음주운전, 음주사고 근절교육 ▶ 계류장 불순물 제거 ▶ 각 분야별 안전점검 순으로 직원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자리였다.   특히,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소나무재선충병 ․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및 산림사업지원 화물운반 임무를 폭염 속에서도 완수하는 등 안전사고 없이 진행되는 안전의 날 행사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성관 소장은 “음주와 관련해서 항공방제뿐만 아니라 모든 임무편성 시 음주를 금하고 무더위 개인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무사고 전통의 행복한 관리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19-08-14

산림산업 검색결과

  • 세계최초 신개념 DNA 추출 키트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실험실이 아닌 숲속 현장에서 고가의 장비 없이 나무의 DNA 또는 RNA*를 쉽고 빠르게 추출할 수 있는 신개념 키트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RNA : DNA가 가지고 있는 유전정보에 따라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할 때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고분자 화합물 동·식물의 세포에서 DNA나 RNA를 추출하는 것은 생명체의 유전변이를 파악하거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를 구명하기 위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RT-PCR)를 위해 꼭 필요한 전처리 과정이다.  기존에는 나뭇잎 등 시료를 채취한 뒤 실험실로 옮겨와 DNA 또는 RNA를 추출하는데 이동시간을 제외해도 평균 2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추출 키트를 사용하면 실험실에서 쓰는 별도의 전문 장비나 도구 없이 현장에서 5∼8분 만에 바로 추출이 가능하다. 이번 추출 키트의 핵심기술은 기존 고속 원심분리기 등이 필요한 DNA /RNA를 추출법을 야외에서 간단히 특수제작된 주사기로 대체하였다는 것이다.  특수 제작된 주사기는 3방향 밸브(3-way cock)¹에 DNA/RNA가 붙을 수 있는 컬럼(Column)²을 설치해 추출용액과 불순물, 그리고 순수한 DNA/RNA를 따로 분리할 수 있다.        1) 첨부된 그림의 5번, 2) 첨부된 그림의 6번 한편, 지금까지 DNA와 RNA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하였지만, 이번에 개발된 키트를 사용하면 별도의 전문 장비가 필요 없어 누구나 쉽게 고순도의 DNA/RNA를 추출할 수 있다.  실제로 DNA/RNA를 전혀 다뤄보지 않았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한 결과, 참가자들이 정해진 순서에 따라 쉽고 빠르게 고순도의 DNA/RNA를 추출할 수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아무런 장비 없이 현장에서 깨끗한 DNA/RNA를 바로 추출할 수 있는 본 기술은 매우 혁신인 기술이다.”며, “우리가 개발한 기술은 나무의 품종개량이나 수목 병충해 진단 등에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이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확대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2020년 4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올해 하반기에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12

포토뉴스 검색결과

  • 세계최초 신개념 DNA 추출 키트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실험실이 아닌 숲속 현장에서 고가의 장비 없이 나무의 DNA 또는 RNA*를 쉽고 빠르게 추출할 수 있는 신개념 키트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RNA : DNA가 가지고 있는 유전정보에 따라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할 때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고분자 화합물 동·식물의 세포에서 DNA나 RNA를 추출하는 것은 생명체의 유전변이를 파악하거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를 구명하기 위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RT-PCR)를 위해 꼭 필요한 전처리 과정이다.  기존에는 나뭇잎 등 시료를 채취한 뒤 실험실로 옮겨와 DNA 또는 RNA를 추출하는데 이동시간을 제외해도 평균 2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추출 키트를 사용하면 실험실에서 쓰는 별도의 전문 장비나 도구 없이 현장에서 5∼8분 만에 바로 추출이 가능하다. 이번 추출 키트의 핵심기술은 기존 고속 원심분리기 등이 필요한 DNA /RNA를 추출법을 야외에서 간단히 특수제작된 주사기로 대체하였다는 것이다.  특수 제작된 주사기는 3방향 밸브(3-way cock)¹에 DNA/RNA가 붙을 수 있는 컬럼(Column)²을 설치해 추출용액과 불순물, 그리고 순수한 DNA/RNA를 따로 분리할 수 있다.        1) 첨부된 그림의 5번, 2) 첨부된 그림의 6번 한편, 지금까지 DNA와 RNA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하였지만, 이번에 개발된 키트를 사용하면 별도의 전문 장비가 필요 없어 누구나 쉽게 고순도의 DNA/RNA를 추출할 수 있다.  실제로 DNA/RNA를 전혀 다뤄보지 않았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한 결과, 참가자들이 정해진 순서에 따라 쉽고 빠르게 고순도의 DNA/RNA를 추출할 수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아무런 장비 없이 현장에서 깨끗한 DNA/RNA를 바로 추출할 수 있는 본 기술은 매우 혁신인 기술이다.”며, “우리가 개발한 기술은 나무의 품종개량이나 수목 병충해 진단 등에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이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확대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2020년 4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올해 하반기에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12
  • 함양산림항공관리소,10년 무사고 안전비행 전통 꾸준히 이어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성관)는 13일 관리소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4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무사고 안전비행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혹서기 출동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개인건강관리와 항공기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 항공기 사고 수습대책 매뉴얼 교육 ▶ 안전사고 사례전파 ▶ 음주운전, 음주사고 근절교육 ▶ 계류장 불순물 제거 ▶ 각 분야별 안전점검 순으로 직원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자리였다.   특히,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소나무재선충병 ․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및 산림사업지원 화물운반 임무를 폭염 속에서도 완수하는 등 안전사고 없이 진행되는 안전의 날 행사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성관 소장은 “음주와 관련해서 항공방제뿐만 아니라 모든 임무편성 시 음주를 금하고 무더위 개인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무사고 전통의 행복한 관리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19-08-14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종자 품질검사 서비스 개선된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조백수)는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산림종자 품질검사 서비스를 개선한다. 품질 검사는 종자 크기와 무게, 순도와 불순물, 발아율, 효율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특히, 발아율은 파종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 파종량: 곡식이나 채소를 키우기 위해 논밭에 씨를 뿌리는 양 현재 품종센터는 국가조림용 종자의 품질검사 뿐만 아니라 ‘임업시험의 실시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종묘업 등록자나 민원인이 요청한 산림용 종자 품질검사를 실시해 임업시험 성적서를 발급하고 있다. 앞으로 품종센터는 검사대상을 황칠나무‧붉가시나무 등의 특용수와 데이지‧금계국 등의 도입수종으로 확대하고(기존 180여 종→ 200여 종) 최소 한 달 가량 소요되던 검사 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또한, 2001년부터 15년간 동결됐던 종자 품질검사 수수료를 1점당 순량율은 2000원, 발아율은 2만원으로 인상해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기존 수수료: 순량율 800원‧발아율 8000원 검사수수료(2015.12.24. 산림청 고시)는 물가상승율과 소요비용을 반영해 인건비의 40% 수준으로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조백수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종자 품질검사 업무를 개선해민원인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고품질 산림종자가 산림사업 현장에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품종관리센터
    • 산림청본청
    2016-01-20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전국 최초 낙엽송 종자(씨앗) 채취 체험 행사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가 전국 최초로 국가 산림에 쓰이는 채종원산 종자(낙엽송) 채취 체험행사를 26일 실시했다. 품종관리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각종 곡식과 과실의 수확이 한창인 요즘 우리가 사용하는 산림종자의 생산과정을 국민 모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체험을 통해 종자생산의 어려움과 종자 한 알의 소중함을 공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낙엽송은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주요 조림수종으로 1kg에 289,500원으로 고가이며,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좀처럼 생산이 어려운 수종으로 지난 7월, 올해 채종원산 종자 생산 결실상황 조사결과 낙엽송이 ‘풍년’으로 조사됨에 따라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종자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충주 수회리 채종원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산림청, 한국양묘협회, 지역주민, 센터 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하여 종자생산 전 과정을 생생히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행사에서는 산림용 종자재취 요령을 가르쳐 주고 특히, 15m이상 키가 큰 나무에서 종자를 따는 등목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산림용 종자채취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렇게 무더운 날씨 경사가 있는 산악지형 등 위험이 있는 채취 현장과, 종자 채취 인력의 부족 등 산림용 종자 생산의 어려움을 실감하였고, 구과 100㎏을 채취하면 건조, 탈종, 정선과정을 거쳐 순정종자가 2.1㎏을 생산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종자의 중요성을 느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순정종자: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종자의 품질이 아주 높은 순수한 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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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6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우수종자 비축으로 안정적인 종자공급 기반 마련
      올해 전국 산림종자의 결실이 평년이상의 ‘풍년’ 수준으로 우수한 산림종자의 안정적인 공급이 예상된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는 올해 채종원 산림종자는 수종별로 낙엽송, 편백 등은 ‘풍년’,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는 ‘평년’, 리기다, 리기테다소나무는 ‘흉년’이 될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8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종자채취를 시작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종자채취는 9월부터 시작되나 기온과 일조 등의 영향으로 종자 결실이 빨라 채취시기를 앞당겼다. 올해 가장 먼저 채취되는 종자는 충주, 춘천, 강릉지역에서 227ha 가량 조성되어 있는 낙엽송으로 작년에 비해 17% 증가한 595kg이 생산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충주 채종원에서는 작년에 비해 낙엽송 종자 생산율이 4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비료주기, 병해충방제, 수형조절, 풀베기 작업 등 적정관리가 잘 이뤄진 결과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빨라진 종자결실과 예년에 비해 증가한 종자채취량으로 작업인력을 늘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채취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체 작업 인력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종자채취 요령 등 교육을  실시 중이다. 또한, 종자 채취 후 탈종, 정선, 건조과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임업기계장비 점검도 일제히 진행한다. * 탈종: 건조시킨 열매에서 씨앗을 빼내는 작업/ 정선: 얻어진 종자에서 불순물은 제거하고 충실한 종자만을 골라내는 작업 산림청 산림자원과 진선필 과장은 “낙엽송은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주요 조림수종으로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종자 결실 특성상 5∼7년의 풍·흉년 주기가 있다.”며, “올해처럼 풍년일 때 최대한 생산하여 산림용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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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8
  • 2월의 나무 “닥나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2월의 나무로 조상들의 부지런함과 슬기를 간직한 ‘닥나무’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겨울철 농한기에 닥나무를 손질하여 만드는 한지는 조상의 숨결을 천년이상 간직한 지식문화의 전달자 역할을 하여 왔다. 부지런한 우리 선조들은 농한기인 겨울철에도 손을 쉬지 않고 놀렸다. 지난해 1년간 밭둑에 자란 닥나무를 잘라다가 그 껍질을 일일이 벗겨 삶은 후에 불순물을 골라내고 다시 방망이로 두드려 걸쭉한 죽처럼 섬유를 풀어내고 여기에 물과 풀을 섞어 가늘고 긴 대를 엮어 만든 발로 얇게 떠낸 뒤 말려서 한지를 만들었다. 무려 아흔 아홉 번의 손길이 간 후에야 한 장의 한지가 만들어진다. 길어야 200년을 넘기지 못하는 현대 종이와는 달리 1천 이상을 거뜬히 넘긴다. 이렇게 만들어진 한지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종이로서만이 아니라 문살에 발라 겨울철 차가운 바깥바람을 막는 문종이로도 최상이었다. 한번 쓰고 난 한지는 재생하여 다시 한지로 만들거나 상자에 겹겹이 발라서 튼튼한 물건상자로 만들기도 하고 노끈처럼 꼬아서 짚신을 대신하는 신발을 만들기도 하였다. 못쓰게 되어도 버릴 것이 재활용할 수 있는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는 바로 선조들의 실용주의적 정신이 스며있는 나무가 아닐 수 없다. 닥나무는 햇볕이 잘 드는 산기슭에 저절로 나거나 밭둑에 심어 기르는 낙엽성의 작은 키나무이다. 닥나무라는 이름은 바로 나무를 분지르는 소리에서 따온 것이다. 나무를 분지르면 “딱”하는 소리가 유난히도 맑고 투명하다. 된소리로는 “딱나무”라고도 한다. 꽃은 5월에 잎이 나오면서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열매는 9월에 공처럼 둥글고 주홍색으로 익는다. 번식은 씨를 뿌리거나 어미나무의 뿌리에서 생겨나는 싹을 잘라 꺾꽂이를 한다. 쓰임은 약용, 식용 및 산업용으로 매우 다양하다. 이른 봄에는 어린잎을 나물로 하고, 여름과 가을에는 가지와 잎을 채취하여 자양강장, 타박상, 피부염 등의 약재로도 이용한다. 최근에는 피부를 희게 하는 미백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되어 기능성 화장품으로도 개발되고 있다. 닥나무의 껍질이 섬유장이 길고 질기다는 특징을 살려 예전에는 저포(楮布)라는 베를 짜기도 하고 밧줄의 원료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닥나무의 가장 큰 용도는 한지이다. 이 한지는 인테리어나 생활용품 등의 용도로 뿐만 아니라 현대과학과 접목되어 항균필터나 의료용품으로도 개발가능성이 높은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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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0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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